공유뉴스

전체섹션

건의 공유뉴스가 있습니다.

경제 > 부동산
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전남 목포시 용해3단지 재개발사업이 발 빠른 사업 진행을 향한 발판 마련에 성공했다. 최근 목포시는 용해3단지 재개발 사업시행계획(안)을 지난달(1월) 10일 인가했다고 고시했다. 이에 따르면 이 사업은 목포시 양을산길 12(용해동) 일원 4만6149㎡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건폐율 17.35%, 용적률 246.44%를 적용한 지하 4층~지상 25층 규모의 공동주택 10개동 938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주택은 전용면적 기준 ▲39㎡ 80가구 ▲74A㎡ 75가구 ▲74B㎡ 59가구 ▲84A㎡ 219가구 ▲84B㎡ 455가구 ▲114㎡ 50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용해3단지 재개발사업은 2016년 12월 8일 정비구역 지정, 2017년 9월 26일 조합설립인가, 2019년 9월 20일 교통영향평가 심의 등을 거쳐 오늘에 이르렀다. 이곳은 대연초등학교, 영화중학교, 목포마리아회고등학교 등이 인근에 있어 학군이 뛰어나다. 아울러 홈플러스, 이마트, 목포의료원 등이 밀접해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한편, 이 사업의 시행 기간은 사업시행인가일부터 60개월까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2-02-07 · 뉴스공유일 : 2022-02-07 · 배포회수 : 9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충북 청주시 봉명1구역(재건축)이 협력 업체 선정을 향한 도전을 알렸다. 7일 봉명1구역 재건축 조합(조합장 이인준)은 민방위급수시설 설치 공사 업무를 수행할 협력 업체 선정을 위해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현장설명회를 생략하고 이달 22일 오후 3시 나라장터 및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이뤄지는 이 입찰은 컨소시엄 참여가 불가하다. 이 입찰에 참여하고 싶은 업체는 ▲입찰공고일 기준 관련 공사를 수행한 경험이 있는 업체 ▲업무와 관련된 징계, 벌금 처분을 받지 않은 업체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봉명1구역은 2009년 6월 조합설립인가, 2017년 2월 사업시행인가, 2018년 2월 관리처분인가 등을 거쳐 오늘에 이르렀다. 이곳은 봉명초등학교, 봉명중학교, 청주고등학교 등이 인근에 있어 학군이 뛰어나다. 또한 현대백화점, 롯데마트, 청주의료원 등이 밀접해 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하다. 한편, 이 사업은 청주 흥덕구 봉명1동 193 일원 8만9201.5㎡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2층~지상 29층 규모의 공동주택 14개동 1745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2-02-07 · 뉴스공유일 : 2022-02-07 · 배포회수 : 9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경기 안양시 덕현지구(재개발)가 최근 정비계획의 변경을 마무리했다. 유관 업계에 따르면 안양시는 지난달(1월) 17일 덕현지구 재개발 정비계획 변경지정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16조에 따라 고시했다. 이에 따르면 이 사업은 안양 동안구 호계동 992 일원 11만6666.1㎡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건폐율 50% 이하, 용적률 282.8% 이하를 적용한 지하 3층에서 지상 38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23개동 2886가구(임대 326가구 포함) 등을 짓는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36㎡ 342가구 ▲46㎡ 127가구 ▲59㎡ 1128가구 ▲72㎡ 267가구 ▲84㎡ 932가구 ▲99㎡ 90가구 등이다. 이곳은 평촌신도시 남측에 위치한 평촌 생활권으로 단지와 가까운 위치에 덕현초를 비롯해 신기초, 호원초, 안양남초, 신기중, 호계중, 대안중 등이 있으며 평촌 학원가와도 가까워 우수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여기에 단지 인근에 자유공원을 포함한 생태공원과 근린공원이 다수 있으며 무엇보다 모락산을 등지고 있어 뛰어난 숲세권을 자랑한다. 이외에도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 경수대로는 경기 남부에서부터 서울을 잇는 국도로 차량 운행이 용이하며 서울외곽순환도로에 바로 인접해 서울이나 경기 근교 출퇴근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2-02-07 · 뉴스공유일 : 2022-02-07 · 배포회수 : 9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사회 > 사회일반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이종협동조합연합회를 설립할 때 설립신고를 한 협동조합(이하 일반 협동조합)과 사회적협동조합만으로 설립동의자가 구성될 수 있다는 유권해석이 나왔다. 지난 1월 27일 법제처는 기획재정부 등이 「협동조합 기본법」 제115조의2에 따라 이종협동조합연합회를 설립하려는 경우로 동법 시행령 제31조의2에 따라 설립동의자를 구성하려는 경우, 설립동의자는 일반 협동조합과 같은 법 제85조제1항에 따라 설립인가를 받은 사회적협동조합만으로 구성될 수 있는지 문의한 것에 대해 회답했다. 이렇게 해석을 한 이유로 법제처는 "이종협동조합연합회의 설립인가를 기준으로 설립동의자 구성 시 서로 다른 유형의 조합 둘 이상을 포함하도록 하고 있는바, 이 사안에서는 `일반 협동조합`과 `사회적협동조합`을 서로 다른 유형으로 볼 수 있는지가 문제가 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먼저 협동조합을 `재화 또는 용역의 구매ㆍ생산ㆍ판매ㆍ제공 등을 협동으로 영위함으로써 조합원의 권익을 향상하고 지역 사회에 공헌하고자 하는 사업조직`으로 사회적협동조합을 `협동조합 중 지역주민들의 권익ㆍ복리 증진과 관련된 사업을 수행하거나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아니하는 협동조합`으로 각각 정의해 사회적협동조합과 일반 협동조합을 `영리 목적` 여부에 따라 구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일반 협동조합을 설립하려는 경우 주된 사무소의 소재지를 관할하는 `시ㆍ도지사에게 신고`를 하도록 하면서 일반 협동조합의 사업에 `조합원과 직원에 대한 상담, 교육ㆍ훈련 및 정보 제공` 등을 포함하도록 하고 있다"며 "이에 반해 사회적협동조합을 설립하려는 경우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인가`를 받도록 하면서 사회적협동조합은 `지역 사회의 재생, 지역 경제의 활성화, 지역 주민들의 권익ㆍ복리 증진 및 그 밖에 사회가 당면한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사업` 등 공익증진을 위한 사업 중 하나 이상을 주 사업으로 하도록 하는 등 일반 협동조합과 사회적협동조합의 설립 절차 및 사업의 범위를 각각 달리 규정하고 있는바, 이러한 협동조합 기본법령의 규정체계에 비춰볼 때, 일반 협동조합과 사회적협동조합은 서로 다른 유형의 조합이다"라고 설명했다. 법제처는 "더욱이 2020년 3월 일부 개정된 「협동조합 기본법」에서 이종협동조합연합회를 도입한 취지는 개별법에 따라 설립된 협동조합ㆍ「협동조합 기본법」에 따른 협동조합ㆍ사회적협동조합 간 연합회 설립을 허용해 협동조합 간 연대와 협력을 촉진하려는 것으로 이종협동조합연합회를 `협동조합이 공동이익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한 연합회`로 정의해 협동조합 간 연합회도 설립이 가능함을 전제하고 있다"며 "이종협동조합연합회의 설립동의자에 일반 협동조합과 사회적협동조합이 포함되도록 하고 있을 뿐 일반 협동조합과 사회적협동조합 간의 연합회 설립을 배제하고 있지 않은바, 일반 협동조합과 사회적협동조합만으로도 이종협동조합연합회의 설립이 가능하다고 보는 것이 이종협동조합연합회를 도입한 입법 취지에 부합하는 해석이다"라고 짚었다. 한편, 「협동조합 기본법」 제115조의4제1항에서 이종협동조합연합회의 회원이 될 수 있는 자격을 규정하면서 `이 법에 따른 협동조합과 사회적협동조합`을 같은 호에 함께 규정하고 있으므로 이들을 같은 유형의 조합으로 봐야 한다는 의견이 있다 그러나 법제처는 "이종협동조합연합회의 회원이 될 수 있는 조합을 구분해 규정한 것으로 서로 다른 유형이지만 근거 법률은 동일한 `이 법에 따른 협동조합`과 `이 법에 따른 사회적협동조합`을 하나의 호에 합쳐서 규정한 것에 불과하다"면서 "그러므로 이종협동조합연합회의 설립을 위해서 생활협동조합이 반드시 참여해야 한다고 볼 수는 없다는 점에서 그러한 의견은 타당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법제처는 "이 사안의 경우 이종협동조합연합회를 설립할 때 일반 협동조합과 사회적협동조합만으로 설립동의자가 구성될 수 있다고 봐야 한다"고 못 박았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2-02-07 · 뉴스공유일 : 2022-02-07 · 배포회수 : 9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서울 은평구 수색8구역 재개발사업이 설계공모에 착수했다. 지난 4일 수색8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재필ㆍ이하 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이날 설계공모(설계경기) 응모공고를 냈다. 설계경기는 설계안을 경쟁을 통해서 결정하기 위해 복수의 제안을 모집하는 경기다. 일반적으로 우수한 질의 설계안과 성공적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할 능력이 있는 건축가를 찾는 목적으로 실시된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이달 14일 오후 3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응모신청 접수는 오는 16일 오후 3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이뤄진다. 일반공개공모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응모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축사법」 제23조에 의거 건축사사무소 등록을 필하고, 동법 제28조에 따른 결격사유가 없는 업체 ▲행정청으로부터 행정처분을 받지 않은 업체 ▲업무중지 또는 과태로 처분을 받지 않은 업체 ▲현설에 참여한 업체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향후 조합은 응모작품을 대상으로 심사위원회에서 4개의 우수작을 선정하고, 당선작은 우수작들 중 총회에서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이 사업은 은평구 은평터널로2길 13(수색동) 일원 2만9884㎡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2층에서 지상 22층에 이르는 아파트 7개동 578가구(임대 99가구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공급할 예정이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39㎡ 40가구 ▲49㎡ 40가구 ▲59㎡ 189가구 ▲74㎡ 88가구 ▲84㎡ 221가구 등이다. 이곳은 지하철 경의중앙선 수색역이 450m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교육시설로는 수색초등학교, 증산중학교, 숭실고등학교 등이 있다. 여기에 이마트, 홈플러스, 연대세브란스병원 등도 있어 좋은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2-02-07 · 뉴스공유일 : 2022-02-07 · 배포회수 : 9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부산광역시 수영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재도전에 나섰다. 지난 3일 수영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신재호ㆍ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재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이달 11일 오후 3시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한다.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조합은 오는 3월 4일 오후 2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빈집 및 소규모주택정비에 관한 특례법」 제20조에 따른 건설업자 또는 등록사업자 ▲입찰보증금 20억 원 중 10억 원을 현금으로, 나머지 10억 원은 이행보증증권을 통해 입찰마감일 오후 2시까지 조합에 현금으로 납부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이 사업은 부산 수영구 망미번영로38번길 30(광안동) 일대 5383.8㎡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2층에서 지상 18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65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수영아파트는 부산 지하철 3호선 망미역이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으로 단지 주변에 수미초, 광안중, 덕문여고 등이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한 인근에 수영강이 흐르고 수영사적공원, APEC나루공원 등이 위치해 있어 친환경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2-02-07 · 뉴스공유일 : 2022-02-07 · 배포회수 : 9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서울 강남구 개포주공4단지 재건축사업이 협력 업체 선정을 향한 도전을 알렸다. 지난 7일 개포주공4단지 재건축 조합(조합장 윤석양)은 정비기반시설 설계 등의 업무를 수행할 협력 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이달 15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업체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질 경우 조합은 오는 23일 오후 4시 전자조달시스템 누리장터 및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이뤄지는 이 입찰은 컨소시엄 참여가 불가하다. 이 입찰에 참여하고싶은 업체는 ▲정비기반시설 실시 설계(하수관로 정비) 및 공사비 산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업체 ▲「엔지니어링산업 진흥법」에 의해 엔지니어링사업자로 신고하거나 「기술사법」에 따라 기술사사무소를 개설한 업체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개포주공4단지 재건축사업은 2013년 11월 조합설립인가, 2015년 11월 사업시행인가, 2017년 6월 관리처분인가 등을 거쳐 오늘에 이르렀다. 이곳은 지하철 분당선 개포동역이 인근에 있고 양재대로, 영동대로 이용이 편리해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개포초등학교, 개원중학교, 경기여자고등학교 등 강남 우수학군이 모여있다. 아울러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코엑스, 삼성서울병원 등이 가까워 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하다. 한편, 이 사업은 강남구 개포동 189 일원 14만2627㎡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공동주택 3375가구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2-02-08 · 뉴스공유일 : 2022-02-08 · 배포회수 : 9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서울 은평구 연신내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이 사업시행인가를 향해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 1월 20일 은평구는 연신내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 사업시행자인 한조파트너스가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안)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56조제1항 및 동법 시행령 제49조 등에 따라 공람한다고 공고했다. 이에 따르면 이 사업은 은평구 통일로 834(불광동) 일대 8699㎡를 대상으로 건폐율 58.52%, 용적률 796.61%를 적용한 지하 5층에서 지상 24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개동 77가구 등을 짓는 것을 골자로 한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49A㎡ 48가구 ▲49B㎡ 19가구 ▲52㎡ 10가구 등이다. 이곳은 지하철 3ㆍ6호선 연신내역과 인접한 상업지역으로서 간선도로인 통일로와 접하고 있어 도심부로의 접근이 용이하며, 추후 GTX-A노선 등을 통해 광역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2-02-08 · 뉴스공유일 : 2022-02-08 · 배포회수 : 9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경기 춘천시 약사촉진5구역(재건축)이 최근 관리처분계획의 변경을 마무리했다. 지난 1월 27일 춘천시는 약사촉진5구역 관리처분계획 변경(경미한 변경)을 같은 달 24일에 인가했다고 고시했다. 이에 따르면 이 사업은 춘천시 공지로 400(약사동) 일원 2만6680.4㎡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건폐율 18.233%, 용적률 277.4269%를 적용한 지하 3층~지상 34층 규모의 공동주택 567가구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주택은 전용면적 기준 ▲59㎡ 276가구 ▲73㎡ 130가구 ▲84㎡ 161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약사촉진5구역은 지하철 경춘선 남춘천역이 인근에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롯데마트, 메가마트, 강원대병원 등이 밀접해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아울러 춘천초등학교, 춘천중학교, 성수고등학교 등이 인접해 학군이 뛰어나다. 한편, 이 고시 관계 도서는 춘천 도시재생과와 해당 조합 사무실에서 열람할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2-02-08 · 뉴스공유일 : 2022-02-08 · 배포회수 : 9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울산광역시 중구 B-05구역(재개발)이 최근 정비계획의 변경을 마쳤다. 지난 1월 13일 울산시는 중구 B-05구역 재개발 정비구역 변경지정을 고시했다. 이에 따르면 이 사업은 울산 중구 복산동 460-72 일대 20만3745㎡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공동주택 2625가구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중구 B-05구역은 2011년 11월 조합설립인가, 2015년 12월 사업시행인가, 2017년 2월 관리처분인가 등을 거쳐 오늘에 이르렀다. 이곳은 복산초등학교, 울산중학교, 성신고등학교 등이 인접해 학군이 뛰어나다. 또한 이마트, 홈플러스, 울산병원 등이 인근에 위치해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한편, 이 고시 관계 도서는 울산 건축주택과와 울산 중구 도시과에서 열람할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2-02-08 · 뉴스공유일 : 2022-02-08 · 배포회수 : 9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인천광역시 대호아파트 주변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시공자 선정을 가시권에 둬 이목이 집중된다. 최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대호아파트 주변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은 지난 1월 27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호반건설이 단독으로 참여했다. 이에 따라 조합은 수의계약 방식으로 전환해 호반건설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하고 이달 26일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한다는 구상이다. 이 사업은 인천 미추홀구 독배로462번길 55(숭의동) 일대 4212.3㎡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상 34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30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곳은 지하철 수인분당선 숭의역이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숭의초등학교, 인천남중학교, 광성고등학교 등도 인접해 있어 무난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인천시립도원체육관, 주인공원, 인천축구전용경기장 등도 있어 생활 인프라 역시 쾌적하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2-02-08 · 뉴스공유일 : 2022-02-08 · 배포회수 : 9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충남 천안시 직산공무원아파트(이하 직산공무원) 재건축사업이 협력 업체 선정에 나섰다. 지난 7일 직산공무원 재건축 조합은 법무사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현장설명회를 생략하고 오는 15일 오후 6시 전자조달시스템 및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이뤄지는 이 입찰에 참여하고 싶은 업체는 대한법무사협회에게 징계를 받거나 조합과 소송을 한 사실이 없어야 한다. 직산공무원 재건축사업은 1970년대 천안시에 지어진 공무원아파트를 대상으로 하는 4곳 도시정비사업 중 하나로 2015년 건물 노후화가 가속화돼 관리의 어려움이 커지면서 재건축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곳은 2020년 4월 조합설립인가를 받고 지난해 1월 경남기업으로 시공자를 선정해 오늘에 이르렀다. 한편, 이 사업은 천안 서북구 직산읍 삼은4길 28(삼은리) 일원 7691㎡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1층~지상 20층 규모의 공동주택 180가구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2-02-08 · 뉴스공유일 : 2022-02-08 · 배포회수 : 9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경기 군포시 무궁화주공1단지아파트(이하 무궁화주공1단지)가 리모델링 시공자 선정 절차에 착수했다. 지난 8일 무궁화주공1단지 리모델링사업조합(조합장 김정옥ㆍ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이달 15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진행한다. 이날 원활한 업체의 참여가 이어질 경우 조합은 오는 3월 8일 오후 2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제한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 제2조제7호 규정에 의한 건설업자 또는 「주택법」 제7조에 따라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사업자 ▲입찰보증금 70억 원을 현금으로 납부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이 사업은 군포시 산본로 296(금정동) 일대 4만3618.6㎡를 대상으로 한다. 무궁화주공1단지는 현재 지상 15층 공동주택 1329가구 규모의 단지로 리모델링사업을 통해 지상 16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528가구 규모의 단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이곳은 지하철 4호선 산본역이 도보권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로 인근에 군포양정초등학교, 금정중학교, 군포중학교, 군포고등학교 등이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한얼공원, 도장공원, 군포시민체육광장 등이 위치해 있어 쾌적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2-02-08 · 뉴스공유일 : 2022-02-08 · 배포회수 : 9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부산광역시 우암1구역(재개발)이 사업시행 변경인가를 향한 막바지 절차에 다다랐다. 9일 부산 남구는 우암1구역 재개발 사업시행 변경인가를 위한 공람을 진행한다고 공고했다. 이 공람은 이달 9일부터 23일까지 부산 남구 건축과와 해당 조합 사무실에서 진행된다. 이에 따르면 이 사업은 부산 남구 우암동 198-3 일대 10만490.5㎡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5층~지상 36층 규모의 공동주택 17개동 2205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우암1구역은 부산 지하철 2호선 지게골역이 도보 15분 거리에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홈플러스, 현대백화점, 이마트, 일신기독병원 등이 인접해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아울러 우암초등학교, 대연중학교, 성동중학교, 부산경영고등학교 등이 밀접해 학군이 뛰어나다. 한편, 이곳은 2005년 5월 조합설립인가, 2006년 11월 사업시행인가, 2017년 11월 관리처분인가 등을 거쳐 오늘에 이르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2-02-09 · 뉴스공유일 : 2022-02-09 · 배포회수 : 9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서울 서초구 잠원현대훼밀리아파트(이하 잠원현대훼밀리) 리모델링사업이 시공자 선정에 나섰다. 지난 7일 잠원현대훼밀리 리모델링주택조합(조합장 정재헌ㆍ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이달 14일 오후 2시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건설사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질 경우 조합은 오는 5월 13일 오후 4시 현장설명회와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 제한경쟁입찰 방식으로 이뤄지는 이 입찰에 참여하고 싶은 건설사는 ▲공고일 기준 「건설산업기본법」 제9조에 따른 건설업자 또는 「주택법」 제7조제1항에 의한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사업자 ▲현장설명회에 참석해 입찰의향서를 제출한 건설업자 또는 등록사업자 ▲조합에서 정한 기일까지 입찰보증금 및 입찰참여제안서를 제출한 업체 ▲리모델링 준공 실적이 300가구 이상인 업체 ▲설계를 포함해 입찰 제안이 가능한 업체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잠원현대훼밀리 리모델링사업은 지하철 7호선 반포역과 논현역이 밀접해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뉴코아아울렛, 영동전통시장 등이 인근에 있어 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하다. 아울러 원촌초등학교, 서원초등학교, 반원초등학교, 경원중학교 등이 인접해 학군이 뛰어나다. 한편, 이 사업은 서초구 신반포로 261(잠원동) 일원 2856.4㎡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공동주택 약 129가구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2-02-09 · 뉴스공유일 : 2022-02-09 · 배포회수 : 9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서울 서초구 강남원효성빌라 재건축사업이 협력 업체 선정을 향한 도전을 알렸다. 지난 8일 강남원효성빌라 재건축 추진위는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이하 정비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추진위는 이달 16일 오후 3시 추진위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업체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질 경우 추진위는 오는 28일 오후 3시 현장설명회와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이뤄지는 이 입찰은 컨소시엄 참여가 불가하다. 이 입찰에 참여하고 싶은 업체는 ▲공고일 기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102조제1항에 의거해 정비업자로 등록된 업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시행령」 제81조제3항에 따라 정한 기관으로서 현장설명회에 참가한 업체 ▲전자조달시스템으로 입찰에 참여한 업체 ▲입찰보증금을 보증서로 제출한 업체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강남원효성빌라 재건축사업은 방배초등학교, 서래초등학교, 방배중학교, 서문여자고등학교, 서울프랑스학교 등이 인근에 있어 학군이 뛰어나다. 아울러 몽마르뜨공원, 뒷벌어린이공원, 서리풀공원 등이 인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한편, 이 사업은 서초구 사평대로20길 26(반포동) 일대 2만4729㎡에 공동주택 103가구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2-02-09 · 뉴스공유일 : 2022-02-09 · 배포회수 : 9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부산광역시 사직1-6지구(재건축)가 사업시행 변경인가를 향한 막바지 절차에 다다랐다. 지난 9일 동래구는 사직1-6지구 재건축 사업시행계획 변경(안)에 대한 공람을 진행한다고 공고했다. 이 공람은 이달 9일부터 23일까지 동래구 건축과와 해당 조합 사무실에서 진행된다. 이에 따르면 이 사업은 부산 동래구 쇠미로 95(사직동) 일원 5만2868㎡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3층~지상 35층 규모의 공동주택 10개동 1068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사직1-6지구 부산 지하철 3호선 사직역이 인근에 위치해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달북초등학교, 온천중학교, 사직고등학교 등이 인접해 학군이 뛰어나다. 아울러 홈플러스, 롯데마트, 광혜병원이 밀접해 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하다. 한편, 이곳은 2016년 11월 조합설립인가, 2019년 11월 사업시행인가, 2021년 8월 관리처분인가 등을 거쳐 오늘에 이르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2-02-10 · 뉴스공유일 : 2022-02-10 · 배포회수 : 9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서울 금천구 대도연립 소규모재건축사업이 원활한 사업 추진을 향한 발판 마련에 나섰다. 지난 9일 대도연립 소규모재건축 조합(조합장 이유남)은 설계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이달 16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다수 업체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조합은 오는 28일 오후 2시 전자조달시스템 누리장터 및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이뤄지는 이 입찰에 참여하고 싶은 업체는 ▲「건축사법」 제23조에 의한 건축사사무소로 등록을 마친 자로서 「건축사법」 제9조에 따른 결격 사유가 없는 업체 ▲국세 및 지방세 완납 업체 ▲「건축사법」 제82조에 따른 위반 사실이 없는 업체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또한 이 같은 조건을 충족하고 현장설명회에 참석해 입찰지침서를 배부 받고 입찰참여신청서를 입찰마감 전까지 제출해야 하며 입찰보증금 5000만 원을 입찰마감일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보험증권으로 납부해야 한다. 대도연립 소규모재건축사업은 지하철 1호선 석수역이 인근에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까치공원, 호암산숲길공원, 꾸러기공원, 비둘기공원 등이 밀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아울러 금산초등학교, 백산초등학교, 문백초등학교, 시흥중학교, 국립전통예술중학교, 금천고등학교,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등이 인접해 학군이 뛰어나다. 한편, 이 사업은 금천구 시흥대로 73(시흥3동) 일대 7293.2㎡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건폐율 23.61%, 용적률 249.98%를 적용한 지하 2층~지상 20층 규모의 공동주택 199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2-02-10 · 뉴스공유일 : 2022-02-10 · 배포회수 : 9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경기 부천시 성곡장미아파트(이하 성곡장미) 소규모재건축사업이 시공자 선정을 향해 전진하고 있으나 일부 주민들이 반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들은 공사비가 시공자 선정에 따라서 최대 100억 원 넘게 차이가 난다는 주장도 펼쳤다. 다만 조합 측에선 대의원회에 공개되지도 않은 자료가 유출될 수 있는지 불순한 세력이 총회를 방해할 목적으로 움직이는 것 같다고 비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업계 소식통 등에 따르면 성곡장미 소규모재건축 조합이 지난달(1월) 20일 오후 4시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 결과, 3개 사가 참여해 입찰이 성사됐다. 입찰에 참여한 곳은 ▲신일건설 ▲대보건설 ▲동문건설 등으로 파악됐다. 조합은 다음 달(3월) 중순께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해 최종 한곳을 시공자로 선정할 계획을 밝혔다. 그런데 현재 일부 조합원들은 시공자 선정을 앞두고 일부 주민들이 총회 보이콧에 나섰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기존에 시공자 선정 취소된 남광토건의 경우 공사비 469만 원을 제시하면서 선정됐으나 이번에 입찰 참여 건설사들의 공사비 예가는 기호대로 신일(532만 원), 대보건설(558만 원), 동문건설(529만 원) 등으로 나타나 논란을 키웠다는 후문이다. 본보에서 확보한 공사비 자료에 따르면 신일건설은 총 공사비로 368억2700만 원, 대보건설 386억2760만 원, 동일건설 366억4700만 원 등으로 표기했다. 이에 비해 남광토건 측 공사비는 287억 원가량으로 최대 100억 원의 차이가 난다는 것이 주민 한쪽의 의견이다. 또 일부 조합원들은 시공자능력평가순위에서 신일건설(143위), 대보건설(49위), 동문건설(87위) 모두 기존 시공자(73위)와 큰 차이가 나지 않았기 때문에 의문을 제기했다. 이곳의 한 조합원은 "도급공사비가 469만 원에서 500만 원 이상으로 3개 사가 입찰에 참여했는데 소비자물가지수, 건설지수 반영 등을 보면 결국 공사비는 또다시 증가하게 돼있는 구조다"며 "기존 시공자를 취소하고 공사비가 올라갔으면 브랜드라도 상위권 브랜드가 입찰할 수 있도록 했어야 한다"고 꼬집었다. 이어서 그는 "시공자를 선정 취소했지만 결국 파격적 조건과 브랜드도 모두 얻지 못한 최악의 입찰이라고 생각한다. 결국 조합원들의 분담금만 올라가는 구조"라며 "이와 관련해 기존 시공자인 남광토건이 시공사 선정 취소 효력정지 가처분을 진행하고 있는데 남광토건이랑 다시 협상해야 한다는 여론도 있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조합원은 "도급순위나 브랜드의 인지도를 봐도 기존 시공자와 별 차별화를 느낄 수 없다. 2개 사의 경우 남광토건보다도 도급순위가 낮다. 도급순위가 높은 대보건설을 뽑는다고 가정해도 결국 73위에서 49위로 바꾼다는 건데 공사비가 거의 90만 원 차이가 나는 게 상식적으로 맞느냐"고 비판했다. 아울러 3개 사 모두 사업 경험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어느 건설사가 승자가 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 업계 전문가는 "사업 조건 중 분양 책임 및 조건을 보면, 신일(해피트리)은 `조합 책임`, 대보건설(하우스디)은 `조합 책임ㆍ미분양시 조건 변경 조합 협의`, 동문건설(디이스트) `조합 책임ㆍ준공 전 100% 분양`을 내걸었다"고 설명했다. 성곡장미 소규모재건축사업은 까치울초등학교, 원종초등학교, 까치울중학교, 여월중학교, 성곡중학교 등이 인근에 있어 학군이 뛰어나다. 아울러 원종어린이공원, 여월공원, 은데미근린공원, 가마골어린이공원 등이 밀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한편, 이 사업은 부천시 삼작로410번길 54(원종동) 일원 5772㎡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공동주택 155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일부 조합원들의 총회 보이콧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과연 성곡장미가 성공적인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2-02-10 · 뉴스공유일 : 2022-02-10 · 배포회수 : 9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권혜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혜진 기자] 최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2월 1주(지난 7일 기준) 전국 아파트값은 0% 보합하며 전주 대비 전환됐다. 수도권은 하락 전환, 서울은 하락 유지했으며 지방은 전주 대비 상승폭을 축소한 상황이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추가 금리 인상 우려 ▲전세값 하락 ▲거래량 급감 ▲매수자 관망세 지속 등 다양한 하방압력으로 매수자 우위의 시장이 계속되는 가운데, 호가 유지하던 일부 강남권 인기 단지도 신고가 대비 낮은 금액(강남 4구에서 2020년 6월 1주 이후 약 1년 8개월 만에 하락 전환) 거래되며 하락세 유지했다"고 분석했다. 이번 주 수도권 아파트값 변동률은 -0.02%를 기록했고, 서울의 경우 전주(-0.01%)와 같은 것으로 파악됐다. 자치구별로 강남구(0%)와 서초구(0%)는 매수 관련 위축세를 보이며 보합 기록했다. 송파구(-0.02%)는 그동안 상승폭이 높던 인기 단지에서 하락거래 발생하며, 강동구(-0.02%)는 천호 대단지 위주 급매 거래, 강서구(-0.01%)는 방화ㆍ등촌 위주로 하락했다. 성북구(-0.05%)는 길음뉴타운 등 대단지 위주 매물이 적체되고 은평구(-0.04%)는 응암ㆍ수색 위주 하락폭 확대해 강북 14곳 중 13개구에서 하락 내지 보합으로 나타났다. 전주(-0.04%) 대비 하락폭을 축소한 인천광역시(-0.02%)는 동구(-0.05%)에서 송현 일대 구축 위주로 매물 적체되며, 중구(-0.05%)는 중산ㆍ운서 일대 가격 상승폭 높았던 단지, 미추홀구(-0.04%)는 용현ㆍ주안ㆍ학익 주요 단지, 부평구(-0.02%)는 부평ㆍ청천 등 구축 위주로 하락했다. 지방(0.01%)은 시ㆍ도별로 대전(-0.01%), 대구(-0.07%), 충남(0.03%), 충북(0.02%), 부산(0.01%), 강원(0.05%), 광주(0.06%), 세종(-0.1%), 경남(0.06%), 경북(0.03%), 제주(0.08%) 등의 결과를 보였다. 한편, 전국의 아파트 전세가격(0%)은 전주(0%)와 비교해 동일했고, 서울 아파트 전셋값(-0.02%)도 같은 상황이다. 한국부동산원은 서울의 경우 설 연휴 영향으로 대체로 거래 한산한 가운데, 시중은행 대출금리 상승(이달 10일 기준 시중은행 전세자금 대출 금리가 최대 5.09%)과 갱신계약 영향 등으로 수요 감소하고 매물 적체되며 서울 전체 2주 연속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우선 중랑구(0.01%)ㆍ강북구(0.01%)는 중저가 위주로 소폭 상승했으나, 그 외 지역은 연휴로 인해 거래활동 감소한 가운데, 서대문구(-0.05%)는 북아현ㆍ홍제 대단지 위주, 성북구(-0.04%)는 석관 구축 위주로 하락세 지속했다. 강남권에선 전반적으로 거래 한산한 가운데, 서초구(0%)는 호가수준 유지되며 보합 유지됐으나, 송파구(-0.04%)는 잠실ㆍ거여 위주로 급매 거래되며, 강남구(-0.03%)는 개포ㆍ역삼 구축 위주, 강동구(-0.01%)는 고덕ㆍ명일ㆍ천호 등에서 매물 적체되며, 양천구(-0.03%)는 신정ㆍ신월 구축 위주로 하락했다. 인천(-0.07%)은 전주(-0.04%) 대비 내림폭을 키웠다. 미추홀구(0%)는 지역 및 단지별로 혼조세 보이며 보합 전환됐으나, 서구(-0.19%)는 신규 입주물량 영향 있는 청라ㆍ가정ㆍ당하 위주, 연수구(-0.14%)는 가격 부담 있는 송도 위주로 매물 누적되며, 동구(-0.04%)는 화수 등 저가 단지 위주로 하락했다. 경기(-0.01%)는 전주(-0.02%) 대비 하락세를 소폭 줄였다. 이천시(0.21%)는 직주근접한 대월면ㆍ부발읍 위주로 상승했으나, 매물 적체 및 금리 인상 부담 등으로 용인 수지구(-0.04%)는 풍덕천ㆍ동천 중저가 위주, 안산 상록구(-0.03%)는 본오ㆍ성포 소형 위주, 수원 장안구(-0.02%)는 파장 구축 위주로 하락 전환되는 등 거래심리 위축되며 경기 전체 3주 연속 하락했다. 지방(0.01%)은 강원(0.05%), 제주(0.06%) 등에서 일부 단지 위주로 전주 대비 유지하거나 상승폭을 키웠고 그 외 하락세를 보였다. 세종(-0.25%)은 전세 거래 감소 및 하락 거래 발생 영향으로 하락세를 유지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2-02-10 · 뉴스공유일 : 2022-02-10 · 배포회수 : 9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대구광역시 남산행복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최근 사업시행계획을 변경했다. 지난 10일 중구는 남산행복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소만호ㆍ이하 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 변경(안)을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제29조 및 동법 시행규칙 제10조 규정에 따라 인가ㆍ고시했다. 이에 따르면 이 사업은 대구 중구 남산로6길 49(남산동) 일대 6551.3㎡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건폐율 32.0616%, 용적률 249.7401%를 적용한 지하 2층에서 지상 20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2개동 152가구 및 근린생활시설 등을 짓는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59㎡ 36가구 ▲65㎡ 14가구 ▲83㎡ 13가구 ▲84A㎡ 59가구 ▲84B㎡ 30가구 등이다. 이곳은 대구 지하철 2호선 남산역, 명덕역이 도보권 내에 있는 역세권 입지로 명덕초등학교, 경구중학교, 대구고등학교 등이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어 좋은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OK마트, 킴스클럽, 경북대학교 병원 등도 근거리에 있어 우수한 생활 인프라를 자랑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2-02-10 · 뉴스공유일 : 2022-02-10 · 배포회수 : 9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최근 서울 강남권 노후 아파트들을 중심으로 많은 단지가 리모델링 추진을 위한 안전진단 절차에 본격적으로 돌입하는 등 사업 속도에 박차를 가하는 분위기다. 특히 오는 3월 9일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여야 대선후보들이 앞다퉈 규제 완화 가능성을 내비치고 더 나아가 리모델링 활성화를 약속하면서 시장에 훈풍이 불 수 있다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대선이 완전히 끝나봐야 규제 완화가 현실화될지 정확한 판단이 가능하다는 `신중론`도 상당한 가운데 본보는 현재 리모델링시장 분위기를 살펴보고자 한다. 리모델링 추진 단지 `증가세`… 올해 19조 원 발주 예상도 서울권 리모델링 추진 단지, 안전진단 절차 준비에 `박차` 문재인 정부 출범 직후부터 지금까지 이어온 강공 정책으로 규제 문턱이 높은 재건축사업 대신 리모델링을 추진하는 단지들이 눈에 띄게 늘고 있는 모양새다. 최근 한국리모델링협회에 따르면 리모델링사업 추진 단지 중 조합 설립을 마친 곳은 뚜렷한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다. ▲2019년 37곳(2만 3935가구) ▲2020년 58곳(4만 3155가구) ▲2021년 94곳(6만 9085가구)으로 급격한 증가세다. 심지어 업계 내에서는 올해 아파트 리모델링 발주 예상 물량이 19조 원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도 심심찮게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특히 서울 강남권에서 오랜 기간 자리를 지켜온 아파트들이 최근 들어 안전진단 절차에 돌입하며 리모델링사업에 적극적인 모습이다. 안전진단은 주택의 노후ㆍ불량 정도에 따라 구조의 안전성 여부, 보수비용 및 주변의 여건 등에 대한 전반적인 조사를 통해 재건축 등이 가능한지 판단하는 아주 기초적이면서도 중요한 작업이다. 리모델링은 기본적으로 2가지 방식으로 나뉘는데 먼저 수직증축은 전면철거 대신 기존 아파트 위로 2~3개 층을 더 올리거나 일부 구조만을 변경하는 방식으로 안전진단에서 B등급 판정을 받아야 사업이 가능해진다. 반면, 수평증축은 말 그대로 층고가 아닌 내부 구조와 면적을 늘리는 것으로 안전진단에서 C등급 이상을 받으면 사업 추진이 가능해진다. 안전진단에서 D등급 또는 E등급을 받아야 사업이 가능해지는 재건축과 달리 상대적으로 안전진단 통과 문턱이 낮다는 장점이 있어 최근 다수 단지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실제로 최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잠원동아는 이달 7일 증축형 리모델링 1차 안전진단 용역 업체를 선정하기 위한 입찰을 마감하고 약 4개월간 안전진단 진행에 준비하는 모습이다. 이곳은 20층 이상 중ㆍ고층 단지 첫 수직증축 리모델링사업을 추진하는 곳으로 지난해 8월 조합설립인가에 이어 12월 시공자 선정을 마친 상태다. 현재 지하 2층에서 지상 20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8개동 991가구 규모로 리모델링을 통해 1127가구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서초구 반포동 `엠브이`도 리모델링 안전진단 용역 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고, 그 결과 총 116개 업체가 참여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곳은 1994년 준공된 지 29년이나 지난 아파트로 현재 154가구 규모의 단지로 리모델링 추진을 통해 23가구 증가한 177가구 규모로 재탄생될 계획이다. 강동구 암사동에 있는 선사현대 역시 관할관청인 강동구청이 안전진단 용역 참가신청서를 접수하는 등 안전진단 통과를 향한 막바지 절차에 돌입한 모양새다. 해당 단지는 현재 공동주택 16개 동 2938가구 규모의 상당한 규모의 단지로 수평증축 방식을 통해 3138가구를 목표로 하고 있어 향후 리모델링 단지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여야 대선후보, 리모델링사업 활성화 공약 `나란히` 광주 참사에 내력벽 철거 허용 여부 `갸우뚱` 이에 더해 여야 대선 주자들이 주택 공급 확대 차원에서 리모델링 확대를 공약으로 내걸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이란 기대감은 커지고 있다. 현재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리모델링 특별법` 제정을 통해 수직증축을 지원하고 가구수 증가로 사업성을 높이겠다는 공약을 내놨고,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 역시 1기 신도시에 대한 용적률 완화로 리모델링 활성화를 이끌겠다고 공식적으로 약속한 상태다. 이에 업계에서는 여야 후보 누가 당선되는지와 관계없이 앞으로 리모델링시장의 규모는 커질 것이라는 장밋빛 섞인 전망을 하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리모델링시장이 대세로 자리 잡기에는 부족한 부분이 있다는 신중론도 만만치 않게 제기하고 있다. 아직 뚜렷하게 기준이 될 만한 성공사례들이 부족하고 사업성 등 넘어야 할 과제들이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내력벽 철거 문제를 꼽을 수 있는데 허용 여부에 따라 사업 성공의 향방이 달라질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그만큼 내력벽 철거 여부가 리모델링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고 볼 수 있다. 내력벽은 건축물에서 구조물의 하중을 견디기 위해 만든 벽으로 리모델링을 할 때 이를 철거해야 다양한 세대 구성이 가능하고 사업성 역시 높일 수 있다. 보통의 경우 사업성을 고려해 수평증축 방식보다는 수직증축 방식이 선호되는데 이를 위해서 내력벽 철거는 전제가 아닌 필수다. 이 때문에 유관 업계에서는 정부를 향해 내력벽 철거를 허용해달라는 요구를 줄기차게 해왔다. 하지만 국토교통부는 안정성을 이유로 내력벽 철거를 허가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유지해왔고 이에 수직증축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던 단지 중 수평증축 방식의 리모델링으로 선회하는 경우가 많았다. 새로 지어진 아파트들의 가격이 급등하면서 리모델링 단지에 관한 관심이 커지고 사업성도 높아지고 있다고는 하지만, 내력벽 철거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한 충분한 수익을 보장할 수 없다는 부정적인 의견이 존재하는 이유다. 즉, 본격적으로 내력벽 철거가 허용돼야 리모델링사업에 탄력이 붙고 앞으로 성공사례들도 나올 수 있다는 뜻이다. 이에 대해 업계의 한 전문가는 "정부 규제 강화와 주택공급 부족, 재건축에 대한 강한 규제에 따른 반사이익으로 리모델링시장이 매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면서 사업 활성화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하지만 국토교통부가 사업 활성화의 핵심인 `내력벽 철거` 문제에 대해선 수년째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고 최근 광주 붕괴에 내력벽 부실이 주된 요인으로 지적돼 `내력벽 철거` 결론이 또다시 미뤄질 수 있다는 우려가 업계 내 팽배하다"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2-02-10 · 뉴스공유일 : 2022-02-10 · 배포회수 : 9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최근 주택 거래량이 2008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미분양 주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부동산시장에 경고등이 켜졌다. 주택 거래량 13년 만에 `최저`… 서울 주택 거래 절반으로 `뚝` 미분양 아파트 증가… 주택 공급 폭탄 `예고` 지난 4일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가 발표한 2021년 주택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주택 매매 거래량은 총 5만3774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8년 4만 건 이후 가장 적은 규모다. 지난해 11월 6만7159건에 비해서는 19.9%가 하락했고 전년 동월(2020년 12월 14만281건)과 비교해서는 20.6%가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2만1573건으로 집계됐다. 전월 대비 18.2%가 줄었고 전년 동월 대비로는 65.9%가 감소했다. 지방은 3만2201건으로 전월 대비 21.1%, 전년 동월 대비는 58.2%가 하락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 거래 감소폭이 컸다. 지난해 12월 아파트 매매 거래는 3만484건으로 전월 대비 25.9%, 전년 동월 대비 71.2%가 감소했다.아파트 외 주택 매매 거래는 2만3290건으로 전월 대비 10.5%, 전년 동월 대비 32%가 하락했다. 2021년 1년간 누적된 기준으로는 아파트 거래량(66만9182건)이 전년 대비 28.4% 감소한 반면 아파트 외 주택은 34만5989건으로 나타나 0.2%가 증가했다. 지난해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누계 기준 4만9751건으로 전년 대비 절반 수준인 49.5%가 감소돼 수도권과 전국에 비해 감소폭이 크게 나타났다. 수도권은 37.6%, 전국은 20.6%가 줄었다. 지난해 더욱 강화된 부동산 세금과 대출 규제에 금리 인상 여파까지 더해져 거래가 위축된 것이다. 주택 거래가 침체되는 등 부동산 열기가 가라앉자 미분양 주택이 수도권에서도 늘고 있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총 1만7710가구로 집계돼 전월 대비 3216가구가 늘어났다. 지난해 9월 1만3842가구 이후 3개월 연속으로 증가세를 보인 것이다. 미분양 주택은 지방 위주로 늘었다. 수도권은 1509가구로 전월 대비 37가구가 증가했지만 지방은 1만6201가구로 전월 대비 3579가구가 늘었다. 수도권 중 서울은 54가구에 불과했다. 준공 후 미분양된 주택은 7449가구로 지난해 11월 7388가구와 비슷한 수치를 나타냈다. 일부 지방에 미분양 주택이 쌓이고 있지만 정부는 되레 주택 공급 확대에 나섰다. 정부는 사전 청약 7만 가구를 포함해 올해에만 전국에서 46만 가구 분양을 진행한다는 구상이다. 이는 전년 대비 30%가량 많은 주택 물량이다. 정부가 발표한 주택 공급 대책에 따르면 2023년 이후 주택 공급 물량은 더욱 급증할 가능성이 크다. 국토부 관계자는 "2023년 이후에는 3기 신도시 등 주택 공급을 더욱 확대해 연평균 전국 56만 가구 규모의 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라며 "향후 정부가 발표한 부동산 대책과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본격 추진으로 주택 공급 물량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대규모 유동성 공급에 기대감 ↑… 시장에 유입될 가능성은 `글쎄` 업계 "대선 이후 정책 방향에 따라 시장 향방 가늠될 것" 이 같은 주택시장 하락세에서 가장 큰 변수는 유동성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정부가 14조 원 규모로 제출한 추가 경정 예산을 35조 원으로 증액해 이달 15일 이전에 처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 전국에 풀리는 토지보상금 규모는 약 32조628억 원으로 전망됐다. 대부분 시장에 유동성이 공급되면 부동산이나 자산시장으로 흘러갈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에 부동산시정에는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난다. 시중 유동성도 여전히 풍부하다. 최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시중 공급 통화량(M2)은 3589조 원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최근 부동산시장 하락세가 단기 유동성 공급으로는 반등되기 어려울 전망이다. 이번 추가 경정 예산의 지원 대상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로 국한돼 돈이 곧바로 부동산시장에 유입될 가능성이 낮기 때문이다. 이처럼 하락세 기류가 감지되자 거래 절벽이 나타나는 등 집값이 급감하자 하락장 초입에 들어선 것이라는 우려도 나왔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현재 가격 조정은 거래가 정상적으로 이뤄진 상황에서 나타난 수치가 아닌 만큼 섣불리 판단할 수 없다고 조언했다. 비슷한 사례로 올해 초 청약시장에서 경쟁률과 당첨 가점 등이 낮아진 경우는 대출 규제에 따른 가수요 차단의 영향일 수 있어 지난해와 비교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다수 전문가들이 판단한 바 있다. 업계 일각에서는 부동산 정책의 변화가 예상되는 대선 전까지는 약보 합세 기류가 커지더라도 대선 후에는 정책 불확실성이 걷히고 매매 거래가 활성화되면서 시장 향방을 가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선 후보들이 보유세, 양도소득세, 생애 최초 주택 구입자 여신 정책, 도시정비사업, 광역급행철도(GTX) 등 주택시장에 영향을 줄 만한 공약을 내걸고 있는 만큼 대선 결과에 따라 시장 분위기가 반전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대선 이후로 주택 거래를 미루는 사람들이 많아져 거래 절벽으로 주택시장 왜곡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라며 "풍부한 유동성은 그대로이기 때문에 금리 인상이 급격히 진행되지 않는 이상 대선 후 부동산시장은 우상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 전문가는 이어 "대선 후에는 정책적 요인으로 매매시장이 활성화되는지가 관건"이라며 "대선 후보들의 공약이 모두 현실화되진 않겠지만 다양한 정책 변화가 일어날 가능성을 고려하면 하락세를 우려할 정도는 아닐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2-02-10 · 뉴스공유일 : 2022-02-10 · 배포회수 : 9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서울 강북구 미아3재정비촉진구역(이하 미아3촉진구역) 재개발사업이 시공자 선정을 가시권에 둬 이목이 집중된다. 최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미아3촉진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유영국ㆍ이하 조합)은 지난 9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세 번째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롯데건설이 단독으로 참여했다. 이에 따라 조합은 조만간 이사회 등 집행부 회의를 통해 수의계약 전환을 확정짓고 롯데건설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한 후 오는 4월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이 사업은 강북구 숭인로7나길 33-14(미아동) 일원 5만7553.4㎡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건폐율 25.1%, 용적률 229.06%를 적용한 지하 3층~지상 29층 공동주택 12개동 1037가구(임대 179가구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40㎡ 이하 70가구 ▲40~50㎡ 이하 83가구 ▲50~60㎡ 이하 497가구 ▲60~85㎡ 이하 384가구 ▲85㎡ 초과 3가구 등이다. 이곳은 지하철 4호선 미아사거리역과 인접한 역세권 입지로 롯데백화점과 현대백화점, 이마트 등이 있어 우수한 생활 인프라를 갖췄다. 또 왕십리역에서 출발해 미아사거리역을 거쳐 상계역을 잇는 동북선 도시철도가 2025년 개통을 앞두고 있어 교통 편의성은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학군 또한 명문 학교인 영훈초ㆍ중ㆍ고등학교가 구역과 맞닿아 있고 송천초등학교, 미아초등학교 등도 인근에 있으며 북한산 근린공원과 북서울꿈의숲도 가까워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2-02-11 · 뉴스공유일 : 2022-02-11 · 배포회수 : 9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경기 고양시 행신2-1구역 재건축사업이 사업시행인가를 향한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11일 고양시는 행신2-1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권ㆍ이하 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안)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56조 및 동법 시행령 제49조에 따라 공람한다고 공고했다. 이에 따르면 이 사업은 고양 덕양구 행신로 281(행신동) 일대 1만3062㎡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건폐율 22.66%, 용적률 226.33%를 적용한 지하 2층에서 지상 17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4개동 272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59㎡ 68가구 ▲71㎡ 68가구 ▲84㎡ 136가구 등이다. 이곳은 경의중앙선 강매역이 1km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가람초등학교, 가람중학교, 서정고등학교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롯데마트, 이마트. 세이브존, 명지병원 등이 있어 좋은 생활 인프라도 갖추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2-02-11 · 뉴스공유일 : 2022-02-11 · 배포회수 : 9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경기 광명시 광명11R구역(재개발)이 협력 업체 선정에 나섰다. 지난 10일 광명11R구역 재개발 조합(조합장 서명동)은 이주비 대출 등의 업무를 수행할 금융기관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현장설명회를 생략하고 이달 23일 오전 10시 전자조달시스템 및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이뤄지는 이 입찰에 참여하고 싶은 업체는 ▲「은행법」 제8조에 따라 금융위원회의 인가를 받은 금융기관 ▲조합 집단 대출(이주비) 취급이 가능한 금융기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보증채권자 지위에 제한이 없는 금융기관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광명11R구역은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이 인근에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광명서초등학교, 광남중학교, 명문고등학교 등이 밀접해 학군이 뛰어나다. 아울러 이마트, 이랜드리테일, 광명성애병원 등이 인접해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한편, 이 사업은 광명시 새터로 117-7(광명4동) 및 가림로201번길 5(철산4동) 일원 19만8135.9㎡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공동주택 4291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2-02-11 · 뉴스공유일 : 2022-02-11 · 배포회수 : 9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경기 안양시 소곡지구(재개발)가 최근 관리처분계획의 변경을 마쳤다. 지난 10일 안양시는 소곡지구 재개발 관리처분 변경인가를 고시했다. 이에 따르면 이 사업은 안양 만안구 소곡로 72(안양6동) 일원 6만6682.2㎡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용적률 240.09%, 건폐율 18.95%를 적용한 지하 5층~지상 27층 규모의 공동주택 13개동 1394가구 및 근린생활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주택은 전용면적 기준 ▲39㎡ 114가구 ▲39㎡ 32가구 ▲45㎡ 92가구 ▲49㎡ 78가구 ▲59㎡ 432가구 ▲73㎡ 275가구 ▲84㎡ 332가구 ▲100㎡ 39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소곡지구는 지하철 1호선 명학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서울외곽순환도로, 산본IC, 강남순환도로 등 자가용을 통해 이용할 수 있는 도로들이 인접해 교통환경이 우수하다. 아울러 신성중학교, 신정고등학교, 안양초등학교, 근명중학교, 성문중학교 등이 인근에 위치해 학군이 뛰어나다. 또한 롯데백화점, 이마트, 중앙시장, 남부시장 등이 밀접해 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하다. 이곳은 2009년 7월 조합설립인가, 2010년 12월 사업시행인가, 2015년 11월 관리처분인가 등을 거쳐 오늘에 이르렀다. 한편, 이 고시 관계 도서는 안양 도시정비과에서 열람할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2-02-11 · 뉴스공유일 : 2022-02-11 · 배포회수 : 9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서울 양천구 신월동 530 일원 미도연립 가로주택정비사업이 협력 업체 선정을 향한 도전을 알렸다. 지난 9일 신월동 530 일원 미도연립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정옥ㆍ이하 조합)은 설계자 및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이하 정비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설계자와 정비업자 입찰 모두 현장설명회를 생략한 뒤 이달 21일 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 및 조합 사무실에서 설계자는 오후 3시에, 정비업자는 오후 4시에 입찰을 마감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이뤄지는 이 입찰에 참여하고 싶은 업체는 설계자의 경우 ▲「건축사법」 제23조에 의한 건축사사무소로 등록을 마친 자로서 「건축사법」 제9조에 따른 결격 사유가 없는 업체 ▲건축사업에 의해 행정청으로부터 행정 처분을 받지 않은 업체 ▲공고일 기준 도시정비사업과 관련된 업무로 업무 정지 또는 과태료 처분을 받지 않은 업체 등이어야 한다. 정비업자의 경우 ▲공고일 기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102조에 의거해 정비업자로 등록된 업체 ▲입찰서를 입찰마감일까지 제출한 업체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다만 컨소시엄 참여는 불가하다. 신월동 530 일원 미도연립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지하철 2호선 신정네거리역이 인근에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꿀벌어린이공원, 문화어린이공원, 한아름어린이공원 등이 밀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아울러 강서초등학교, 양강초등학교, 신강초등학교, 신남중학교, 양강중학교 등이 인접해 학군이 뛰어나다. 한편, 이 사업은 양천구 신월로15길 22(신월동) 및 양천구 신월로15길 20(신월동) 외 2필지 일대 2412.2㎡에 지하 1층~지상 14층 규모의 공동주택 1개동 77가구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2-02-11 · 뉴스공유일 : 2022-02-11 · 배포회수 : 9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대구광역시 만촌3동 재개발사업이 원활한 사업 진행을 향한 발판 마련에 성공했다. 이달 3일 수성구는 만촌3동 재개발 사업시행계획(안)을 지난 1월 21일에 인가했다고 고시했다. 이에 따르면 이 사업은 대구 수성구 교학로7길 34(만촌동) 일원 5만8608㎡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4층~지상 28층 규모의 공동주택 10개동 864가구(임대 44가구 포함)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주택은 전용면적 기준 ▲29㎡ 44가구 ▲59㎡ 32가구 ▲84㎡ 441가구 ▲109㎡ 173가구 ▲115㎡ 26가구 ▲126㎡ 92가구 ▲148㎡ 51가구 ▲150㎡ 1가구 ▲162㎡ 2가구 ▲180㎡ 1가구 ▲191㎡ 1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만촌3동 재개발사업은 대구 지하철 2호선 담티역이 인접해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대청초등학교, 대륜중학교, 경신고등학교 등이 밀접해 학군이 뛰어나다. 아울러 이마트, 파티마병원 등이 인근에 위치해 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하다. 한편, 이 사업의 시행 기간은 사업시행인가일부터 60개월까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2-02-11 · 뉴스공유일 : 2022-02-11 · 배포회수 : 9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부산광역시 용호2구역(재개발)이 최근 신속한 사업 진행을 위한 동력 마련에 성공했다. 이달 9일 부산 남구는 용호2구역 재개발 사업시행계획(안)을 지난 1월 28일에 인가했다고 고시했다. 이에 따르면 이 사업은 부산 남구 동명로145번다길 18(용호동) 일원 5만1230.7㎡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용적률 267.5%, 건폐율 17.72%를 적용한 지하 3층~지상 29층 규모의 공동주택 1041가구(임대 57가구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주택은 전용면적 기준 ▲39㎡ 57가구 ▲59㎡ 333가구 ▲84㎡ 646가구 ▲139㎡ 5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용호2구역은 용호초등학교, 용호중학교, 한국조형예술고등학교 등이 밀접해 학군이 뛰어나다. 아울러 메가마트, 홈플러스, 부산성모병원 등이 인근에 있어 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하다. 이곳은 2006년 1월 26일 추진위구성승인, 2008년 5월 21일 정비구역 지정, 같은 해 9월 17일 조합설립인가 등을 거쳐 오늘에 이르렀다. 한편, 이 사업의 시행 기간은 사업시행인가일부터 72개월까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2-02-11 · 뉴스공유일 : 2022-02-11 · 배포회수 : 9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생활경제
남기송 변호사 · http://www.areyou.co.kr
재건축 조합의 조합원 자격은 정비구역에 위치한 건축물 및 그 토지의 소유자로서 재건축사업에 동의한 자만 해당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리고 토지 또는 건축물의 소유권과 지상권이 여러 명의 공유에 속하는 때 여러 명의 토지등소유자가 1가구에 속하는 때 조합설립인가 후 1명의 토지등소유자에게 토지 또는 건축물의 소유권이나 지상권을 양수해 여러 명이 소유하게 된 때에는 그 여러 명을 대표하는 1인을 조합원으로 본다. 그러면 다가구주택을 여러 사람이 건축물에 대해 구분 소유 등기를 해 공유하는 경우 재건축 조합의 조합원은 1명이라고 볼 것인지 문제가 될 수 있다. 이와 유사한 개념으로 다가구주택이 있는데 다가구주택은 공동주택의 일종으로 동당 건축 연면적이 660㎡ 이하이고 지상 4층 이하인 주택을 말한다. 한 건물임에도 다수의 가구가 거주할 수 있는 주거공간이 별도로 분리돼 있고 가구별로 등기를 별도로 해 소유나 분양이 가능한 데 반해 다가구주택은 「건축법」상 단독주택의 일종으로 집합 건물로 볼 수 없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이에 대해 대법원 판결(2011년 3월 10일 선고ㆍ2010두12361 판결)은 "구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2009년 2월 6일 법률 제9444호로 개정되기 전의 것ㆍ이하 도시정비법)」 제19조제1항은 `도시정비사업의 조합원은 토지등소유자(재건축사업은 사업에 동의한 자에 한정한다)로 하되 토지 또는 건축물의 소유권과 지상권이 수인의 공유에 속하는 때에는 그 수인을 대표하는 1인을 조합원으로 본다`라고 규정하고 있어 「건축법」상 단독주택에 해당하는 다가구주택을 수인이 공유하는 경우는 원칙적으로 그 공유자 전원을 1인의 조합원으로 봐야 할 것"이라며 "구 도시정비법 제48조제7항 및 구 도시정비법 시행령(2009년 8월 11일 대통령령 제21679호로 개정되기 전의 것) 제52조제1항제3호의 위임에 따른 「서울특별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부칙 제7조는 2인 이상이 1주택을 공유한 경우 1주택만 공급하도록 한 도시정비법 제48조제2항제6호의 원칙에 대한 예외로서 `1997년 1월 15일 이전에 가구별로 지분 또는 구분 소유 등기를 마친 다가구주택 및 1990년 4월 21일 다가구주택제도 도입 이전에 단독주택으로 건축 허가를 받아 지분 또는 구분 등기를 마쳐 사실상의 다가구주택`의 경우는 가구별 각각 1인을 분양 대상자로 한다고 규정하고 있지만 이는 1인의 조합원에게 1주택을 분양하는 원칙에 대한 예외로서 일정한 요건을 갖춘 다가구주택의 공유자들에 대해서는 가구별로 각각 1인을 분양 대상자로 한다는 취지에 불과할 뿐 나아가 그 다가구주택의 공유자들에게 각자 단독 조합원의 지위를 부여한다고는 볼 수 없다"라고 밝혔다. 따라서 재건축 조합을 설립할 경우 다가구주택과 다세대주택을 구별해 다가구주택이 구분 등기됐더라도 특별한 사정에 해당하지 않는 이상 공유자 전원을 1인의 조합원으로 처리해야 할 것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2-02-17 · 뉴스공유일 : 2022-02-17 · 배포회수 : 9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경기 고양시 강선14단지아파트(이하 강선14단지) 리모델링사업이 최근 사업 주체 출범을 향해 발 빠른 행보를 보여 이목이 쏠린다. 이달 16일 강선14단지 리모델링주택조합(이하 조합) 설립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에 따르면 추진위는 지난 12일 오후 2시 강선14단지 회의실에서 조합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전자 방식으로 이뤄진 이번 총회는 유튜브 생방송으로 진행돼 사전 접수된 질문과 실시간 통화를 통한 토지등소유자의 질문에 답변한 뒤 안건 표결을 진행했다. 이날 총회에는 전체 토지등소유자 약 72%가 안건 표결에 참여해 상정된 11개 안건이 모두 원안 가결됐다. ▲리모델링사업 결의의 건 ▲조합 규약, 조합 업무규정, 선거관리규정 승인의 건 ▲조합 임원(조합장, 감사, 이사) 선출의 건 ▲조합 대의원 선출의 건 ▲설계자,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변호사 선정 및 계약 체결 추인의 건 ▲조합 사업비 및 조합 운영비 예산안 승인의 건 ▲자금의 차입과 그 방법ㆍ이율 및 상환 방법 승인의 건 ▲감정평가업자 등 협력 업체 선정의 건 ▲총회 의결 사항 중 대의원회 위임의 건 ▲추진위 기 수행 업무에 대한 포괄 승계 및 추인의 건 ▲조합 창립총회 예산안 승인의 건 등이 이에 해당한다. 추진위는 총회를 성공적으로 마쳐 조합장, 감사, 이사 대의원을 포함한 조합 임원을 선출함에 따라 이제 법인격을 지닌 사업 주체의 탄생을 눈앞에 두게 됐다. [인터뷰] 강선14단지 김유정 조합장 당선인 "단지 고급화 통해 수익성 극대화할 것… 2개월 만에 동의율 68% 달성" "오는 3월 조합설립인가 `예상`… 올해 상반기 시공자 선정 `목표`" 이에 본보는 이달 16일 김유정 조합장 당선인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조합설립동의서 징구 시작 2개월 만에 조합설립동의율 68%를 확보해 최근 조합 창립총회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던 원동력에 대해 김 조합장 당선인은 "리모델링사업 추진에 동의를 해주시고 지지해 주신 주민들 덕분에 오늘에 이를 수 있었다"라며 "추진위는 이에 보답하기 위해 합리적인 사업비 집행을 통해 주민들의 투자 수익성 극대화와 동시에 단지 고급화를 이뤄낼 것이다"라고 힘줘 말했다. 다음은 김 조합장 당선인과의 일문일답. - `강선14단지` 리모델링사업 경과에 대해 설명해준다면/ 우리 단지는 2020년 카페 내 소유주들의 오프라인 모임이 씨앗이 돼 2021년 5월 리모델링 추진위가 공식 출범되고 같은 해 10월 28일에 조합설립동의서 징구를 시작해 지난해 12월 31일에 조합설립동의율 68%를 확보했다. 이어 이달 12일 조합 창립총회를 성황리에 마쳐 추진위는 오는 3월께 조합설립인가를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사업을 진행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과 이를 극복할 수 있었던 계기는/ 조합설립동의서 징구에 나서면서 노년층부터 2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이루고 있는 소유주들을 대상으로 재건축이 아닌 리모델링사업을 추진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하고 소통하는 과정이 아무래도 힘들었다. 추진위는 조합설립동의율을 높이기 위해 단지 내 회의실에서 평일이나 주말 구분 없이 소규모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주민들에게 리모델링사업에 대한 법적 절차, 예상되는 사업성 분석 결과, 다른 지역의 리모델링 성공 사례 등을 공유하고 리모델링사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오늘에 이를 수 있었다. - 사업을 진행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일은/ 지난 11일에 개정된 「고양시 도시계획 조례」가 입법예고돼 리모델링사업을 시행하는 제3종일반주거지역 용적률 상한선이 300%로 상향된 일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그동안 고양시는 1기 신도시나 수도권 내 다른 지역에 비해 리모델링사업에 적용되는 용적률 상한선이 30~50%가 낮아 사업성 상향에 한계가 있었다. 이 같은 장애 요인 해소를 위해 추진위는 지난해부터 지역 정치인을 비롯한 고양시 담당 부서와 여러 차례 회의를 통해 조례 개정을 꾸준히 요청했다. 그러다 정말 믿기지 않게 조합 창립총회 개최 전날에 용적률이 완화되는 내용이 담긴 조례가 입법예고 되는 큰 선물을 받고 기쁜 마음으로 조합 창립총회를 맞이했다. 다시 생각해도 정말 영화 같은 일이 우리에게 발생했다고 생각한다. 지역 정치인뿐만 아니라 고양시 관계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 - 사업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추진위의 특화책이 있다면/ 추진위는 주민들에게 최고의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고급화 전략을 구상 중이다. 그러나 고급화를 추진한다고 해서 주민들이 부담하는 사업비가 비합리적으로 증가하면 절대 안 된다고 생각한다. 주민들의 요구 사항이 충분히 반영된 설계, 품질이 우수한 자재 선택, 높은 시공 품질 등이 고급화를 이뤄낼 수 있는 핵심 사항이다. 특히 국내 최대 규모의 호수공원을 품고 있는 우리 단지 장점을 극대화해 친환경적 요소를 담아낼 계획이다. 예를 들면 단지 내 조경을 호수공원의 축소판으로 조성하고 구축아파트에서는 볼 수 없었던 스카이라운지를 신축해 호수공원 조망권을 확보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지상은 차가 없는 단지를 만들기 위해 지하 2~3층 지하주차장에 전기차 급속충전시설 및 충전콘센트를 충분하게 설치해 미래의 전기차 시대에 대비할 수 있는 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다. - `강선14단지`가 갖고 있는 장점 및 개발 호재는/ 우리 단지는 수평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현재 23~32평형을 향후 29~40평형으로 변경할 예정으로 일반분양은 118가구로 계획됐다. 수평증축 리모델링사업에서 제일 중요한 사항은 리모델링 전 충분한 동 간격 및 신축 별동 부지 확보 유무다. 우리 단지는 인근 리모델링 추진 단지와 용적률은 비슷하지만 동 간격이 약 10~25m가 넓고 별동 신축 부지를 이미 확보했다. 아무래도 향후 수직증축이 아닌 수평증축 리모델링을 하게 되면 이러한 우리 단지의 조건이 장점으로 작용해 입주 후에도 지금과 같은 수준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유지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아울러 우리 단지는 지방자치단체 행위 허가 이전에 교육영향평가를 받아야 한다. 강선14단지는 단지 내 유치원과 같은 정규교육시설이 없고 단지와 인접한 초등학교의 위치가 동쪽으로 일조권이 이미 확보돼 교육영향평가에 유리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 향후 사업 일정과 계획은/ 추진위는 오는 3월 조합설립인가를 받을 경우 올해 상반기에 고양시 리모델링 기금을 활용해서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도 GS건설, 현대건설, 포스코건설, 대우건설 등 대형 건설사들이 강선14단지 리모델링사업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이어 추진위는 2023년 건축심의 및 행위 허가, 2024년 상반기 이주, 같은 해 하반기 착공, 2028년 하반기 입주를 목표로 사업에 속도를 더할 계획이다. - 예비 조합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사업성 제고를 위해서는 사업 기간 단축이 가장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사업 주체와 주민 간의 꾸준한 소통을 기반으로 신뢰 형성이 필수다. 조합설립인가 후 추진위는 지속적인 차별화 전략 실행뿐만 아니라 중요한 의사 결정 사항들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을 조속히 반영할 것이다. 추진위는 언제나 소통의 문을 활짝 열어 놓고 있을 테니 주민들은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많은 조언과 사업에 대한 성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 추진위도 초심을 잃지 않고 투명한 사업 추진과 언제나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2-02-17 · 뉴스공유일 : 2022-02-17 · 배포회수 : 9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인천광역시 제물포시장(재개발)이 시공자 선정을 마쳐 신속한 사업 진행이 가능해지면서 관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최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제물포시장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문희진ㆍ이하 조합)은 지난 12일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조합원 과반수 참여로 성원을 이뤘으며 두산건설이 조합원들의 지지를 받아 이곳의 시공권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인천 미추홀구 숭의동 27-58 일대 4782㎡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건폐율 64.06%, 용적률 640.91%를 적용한 지하 2층에서 지상 27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282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곳은 지하철 1호선 제물포역이 도보로 이용 가능한 역세권 입지로 숭의초등학교, 용정초등학교, 인천남중학교 등이 있어 교육환경이 양호하다. 여기에 단지 인근에 수봉산, 주인공원, 수봉공원 등이 있어 생활환경이 쾌적하다. [인터뷰] 제물포시장 문희진 조합장 "20년 넘게 인고의 시간… 이제야 비로소 정상궤도" "시공자 성공 매우 기뻐… 남은 절차 충실히 준비해 좋은 결과낼 것" 최근 본보는 제물포시장 재개발사업을 가장 앞에서 `진두지휘`하는 문희진 조합장과 사업 전반에 관한 내용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문 조합장은 "사업이 오랜 기간 방치될 정도로 여러 난관이 많았고 그만큼 마음고생도 심했다"면서 "우여곡절 끝에 사업이 정상화에 접어든 만큼 조합원들이 자신만의 이익을 위해서가 아닌 우리 모두를 위한다는 마음으로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그는 "조합장의 임무는 조합원들의 재산을 지키고 하루빨리 살기 좋은 아파트를 선사하는 것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믿고 기다려준 조합원들에게 좋은 결과를 선보이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문 조합장과의 일문일답. - `제물포시장` 재개발사업이 어떻게 진행됐는지/ 우리 조합은 1998년 전국 1호로 설립된 시장 재개발 조합이다. 수차례 시행착오 끝에 2002년 공동시행자를 선정해 2003년 사업시행인가를 득했다. 그러나 일부 비상대책위원회 조합원들과의 소송과 공동시행자의 도산 등이 맞물려 사업이 중단되는 등 사업 진행 과정에 있어 많은 어려움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사실상 약 20년 동안 폐기물들이 쌓인 폐허의 모습으로 방치될 정도로 심각했다. 그간 제물포시장 재개발사업은 주상복합이라는 단점과 인천시의 낮은 분양가 등으로 개발이익이 보장되지 않아 정상화가 불가능한 처지였다. 다행히 지난해 조합이 비로소 정상화를 이루면서 그간의 노력과 인내가 조금은 보상받은 기분이다. 앞으로 효율적인 사업 추진으로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 사업을 추진하면서 어려웠던 점이 있었다면/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조합 설립 후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사업이 중단되고 방치돼 있었기 때문에 조합원들의 사업 진행 자체에 대한 불신과 무관심이 가장 큰 문제였다. 조합원 대부분이 상인들이었기에 개인 재산권에 대해 이견이 많았다. 이를 설득한 과정이 그야말로 `첩첩산중`이었고 어려움이 많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상인들에게 사업에 대해 진실성 있게 설명하는 등 좋은 결과를 가져오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했고 앞으로도 계속할 것이다. - 시공자 선정에 성공한 소감은/ 조합 집행부는 재개발이 단순 주거의 변화를 추구하는 사업이 아닌 만큼 조합원들에게 최대의 개발 이익을 돌려줄 수 있는 시공자를 원했고, 이번에 두산건설을 시공자로 받아들이면서 기대하는 바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제 시작이라는 생각이다. 앞으로 중요한 절차들이 남아 있는 만큼 두산건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좋은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이다. - 향후 사업 일정과 계획은/ 두산건설을 시공자로 맞아 심혈을 기울였던 한 단계를 마무리한 만큼 사업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 앞으로 사업시행인가, 관리처분인가를 거쳐 분양까지 약 1년 정도 사업 기간을 예정한 상태로 큰 목표를 향해 달려가겠다. - 원활한 사업을 위해 현재 해결해야 할 과제가 있다면/ 우선 성공적인 시장 재개발사업이 되려면 관할관청의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참여가 수반돼야 한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무엇보다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끌어내는 것이 가장 큰 숙제가 될 것이라고 본다. 사실 일부 조합원들의 경우 사업 참여에는 전혀 관심을 두지 않으면서도 재개발사업이 추진된다는 이유만으로 높은 가격에 매도해 크게 이익을 취하고 싶어 한다. 물론 개개인의 재산권을 조합에서 임의로 평가할 생각은 추호도 없지만 재개발사업이 진행될수록 조합원들의 재산권이 높아진다면 그분들도 조합의 행보에 동참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셔서 더욱 가치를 높였으면 하는 바람이 크다. 단순히 재개발사업에 반대하고 관망하는 이유가 자신의 매도가를 높이기 위한 목적이라면 매우 이기적인 모습이니 다 함께 노력해 정당한 결과를 만들어냈으면 하는 바람이다. 모른 척하는 것이 아닌 내 일이라는 생각을 갖고 조합원의 의무를 다하고 권리를 최대한 누리는 조합원이 되시기를 바란다. 분명히 상기 사항들이 해결된다면 좋은 결과와 사업 시행이 이뤄질 것이라고 자신한다. - `제물포시장`이 누리는 입지적 장점 및 개발 호재는/ 우리 구역은 1호선 제물포역 역세권 프리미엄(도보 5분 이내)임과 동시에 반경 3~5㎞ 이내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까지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구도심권 재개발과 인접해 있어 주변 단지들과의 대단지 아파트 조성과 맞물려 투자가치 또한 상승 중인 재개발사업이라고 생각한다. - 조합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지난 20년간 모두 고생 많으셨다. 이제 더 기다림은 없다. 불신과 무관심은 과감히 뒤로 하고 적극적인 참여로 승화시켜 조합원 모두 최대의 성과를 이루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 조합원들의 조급함과 불안함이 있을 수 있지만, 그간 많은 어려움과 시련을 이겨내고 여기까지 온 만큼 우리에게는 저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조합 집행부는 조합원과 원활한 소통을 통해 투명하고 신속하게 발 빠른 사업 추진할 것이고 조합원들의 실익을 추구할 것이다. 시공자로 선정된 두산건설과 함께 우수한 아파트를 건설해 다른 구역들도 부러워하도록 할 생각이다. 앞으로 조합원님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2-02-17 · 뉴스공유일 : 2022-02-17 · 배포회수 : 9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조현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현우 기자] 부산광역시 동삼1구역(재개발)이 시공자선정총회를 앞두고 일부 조합원들이 제기한 해임총회 가처분 인용이 나와 사업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달 16일 부산지방법원 제14민사부는 "해임 총회 당시 의사정족수인 조합원 과반수 출석 요건을 충족했다고 보기 어려움으로 해임총회는 무효라고 봄이 타당하다"라고 판결했다. 판결문을 살펴보면 청산자, 조합원 자격 상실자 등 성원 부족에 대한 명확한 근거들을 이유로 들었다. 동삼1구역 조합 관계자는 "불법 총회를 떠나 이제는 무서울 정도다. 일부지만 법은 안중에도 없는 사람들"이라며 "사업 방해와 관련해 민ㆍ형사 소송 등을 통해 사업 지연 등으로 인한 조합원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다. 조합 승소로 인해 소송 비용 등도 해임 측이 부담하도록 결정됐는데 관련자들에게 강력하게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해임 측은 직무대행자라고 주장하는 쪽에서 오는 26일 해임총회를 공고했다. 특히 조합 측에서 대형 로펌이 관여해 효력정지 가처분이 나온 거지 이미 해임된 것이라는 주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와 관련해 법조계에선 한 로펌 관계자가 "해임총회 가처분이 이미 인용됐을 뿐만 아니라 해임 측은 직무대행자가 있다고 주장하지만 이번 판결로 인해 직무대행자라고 주장하는 A씨도 직무대행자라고 주장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 "그간 해임 측에서 진행한 모든 안건 등 사업 진행 역시 효력이 정지됐다고 보면 된다"고 덧붙였다. 이곳의 한 대의원은 "아직도 일부 해임 측의 주장을 믿는 분들이 있어 너무나도 안타깝다. 대형 로펌을 써서 졌다는 말을 아직도 믿는 분들도 문제지만 판결문을 보면 명명백백 청산자, 조합원 상실자 등이 명시돼 있다. 등기부등본만 조사해봐도 저들이 얼마나 무모한 짓을 벌인지 알 수 있다"면서 "조합에서 강력히 민ㆍ형사 책임을 물어 손해배상에 관해 가압류 등을 통해 배상을 받아내야 한다"고 꼬집었다. 또 다른 한 조합원은 "솔직히 해임 측이 적법하게 총회를 진행한 줄 알았다"면서도 "이제 해임총회가 불법 총회였다는 것이 밝혀졌다. 또다시 해임총회를 하고 집행부를 구성한다는 것은 몇 개월의 시간을 또다시 낭비하자는 것"이라며 "명분도 없고 실리도 없다. 오는 19일 개최되는 시공자선정총회에 참석해 조합에 힘을 실어줄 것"이라고 밝혔다. 오는 19일 시공자 선정을 앞둔 동삼1구역, 조합 측의 승소로 인해 성공적인 시공자선정총회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어 이목이 쏠리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2-02-17 · 뉴스공유일 : 2022-02-17 · 배포회수 : 9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스포츠 > 스포츠일반
조현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현우 기자] 대한민국 No.1 골프박람회 더골프쇼의 2022년 첫번째 행사가 봄시즌을 앞두고 학여울 SETEC에서 개최된다. `제10회 더골프쇼 프리시즌`이 이달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올 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영향으로 위축된 오프라인 시장의 활성화와 서울 및 경기 지역의 골프 인구 확대를 목적으로 개최되며 벌써 관람객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더골프쇼 사무국은 작년 19번의 전시를 치르는 중에도 단 한 번의 전파 사례도 없을 정도로 빈틈없는 코로나19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제10회 더골프쇼 프리시즌에서는 골프클럽, 의류와 골프용품, 스윙분석기, 퍼팅 연습기, 스크린골프 등 골프 마니아에게 필요한 다양한 제품들이 총출동한다. 또한 골프와 관련된 최신 정보 입수와 함께 저렴한 가격으로 골프 장비와 용품 구매가 가능하며, 신제품을 직접 보고 구매할 기회가 된다. 아울러 kpga 홍대양, 정연진 프로 라이브레슨과 주말 이벤트로 마녀공과 스타글러브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개최한다. 더골프쇼 사무국에서는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관람을 제공할 수 있도록 입체적인 준비를 했다. 관람객 대상 대응 수칙 사전 안내, 방역물품 구입, 일일 단위 행사장 전체 소독, 방역 장비 배치, 문진표 작성, 마스크 및 위생 장갑 전원 착용, 발열 체크(3회), 응급 매뉴얼 구비, 동선 간소화 등 방역 관리에 만전을 다해 즐겁고 안전한 관람 여건을 조성할 예정이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약 10만 명 이상의 유저가 다운로드한 더골프쇼 전용 앱은 서울, 일산, 수원, 인천,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 창원, 경주, 군산, 구미에서 개최되는 2022년도 더골프쇼의 모든 전시회의 무료 입장은 물론, 박람회를 찾기 어려운 분들을 위해 다양한 골프용품을 저렴하게 비대면으로 판매하는 온라인 구매 서비스인 더골프쇼마켓 등 더골프쇼를 온라인에서도 만나볼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의 더골프쇼 전용 페이지에서는 박람회 정보는 물론 골프 강의, 흥미로운 골프 관련 영상과 정보가 매일 새롭게 업로드되며, 관람객과 소통하는 골프 전문 박람회로 발전하고 있다. 입장료는 3000원으로, 더골프쇼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등록 시 모든 전시를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더골프쇼의 주최사인 이엑스스포테인먼트의 류주한 대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한 마이스 산업과 골프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개최했다"며 "방역에 만전을 기해 안전한 박람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운영 방침을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2-02-17 · 뉴스공유일 : 2022-02-17 · 배포회수 : 9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권혜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혜진 기자] 최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2월 2주(지난 14일 기준) 전국 아파트값은 0% 보합하며 전주와 같았다. 수도권은 하락 유지, 서울은 하락 확대했으며 지방은 전주 대비 상승폭을 유지한 상황이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대체로 매수세 위축되고 관망세 지속되는 가운데, 지난해 급등했거나 매물 적체된 단지를 중심으로 가격 조정이 이어지며 서울은 전체 4주 연속 하락했다(서울 25개구 중 22개구에서 하락)"고 분석했다. 이번 주 수도권 아파트값 변동률은 -0.02%를 기록했고, 서울의 경우 전주(-0.01%)와 같은 것으로 파악됐다. 자치구별로 서초구(0%)는 상승ㆍ하락 혼조세 보이며 보합 유지됐으나, 송파구(-0.02%)는 (준)신축ㆍ재건축 모두 하락거래 발생하며, 강동구(-0.02%)는 둔촌ㆍ강일 등 대단지 위주, 강남구(-0.01%)는 일부 대형은 상승했으나, 중소형 위주로 하락했다. 그 외 지역은 대체로 관망세 보이고 거래활동 위축된 가운데, 양천구(-0.01%)와 강서구(-0.01%), 금천구(-0.01%) 등 중심으로 하락했다. 중랑구(0.01%)는 일부 중저가 위주로 상승했으나, 서대문구(-0.08%)는 홍제동 위주, 성북구(-0.08%)는 길음뉴타운 대단지 위주, 마포구(-0.04%)는 공덕ㆍ상수 위주로 하락하며 강북 전체 하락폭 확대로 나타났다. 전주(-0.02%) 대비 하락폭을 축소한 인천광역시(-0.01%)는 서구(0.01%)에서 경서ㆍ불로 일대 중저가 위주로 상승했으나, 동구(-0.04%)는 송현ㆍ송림 위주 매수심리 위축되며, 연수구(-0.03%)는 동춘ㆍ옥련 구축 위주, 부평구(-0.02%)는 삼산ㆍ청천 위주로 하락하며 인천 전체 하락했다. 지방(0.01%)은 시ㆍ도별로 대전(-0.06%), 대구(-0.09%), 충남(0.01%), 충북(0.05%), 부산(0%), 강원(0.08%), 광주(0.05%), 세종(-0.13%), 경남(0.09%), 경북(0.03%), 제주(0.04%) 등의 결과를 보였다. 한편, 전국의 아파트 전세가격(-0.01%)은 전주(0%)와 비교해 하락 전환했고, 서울 아파트 전셋값(-0.03%)은 전주(-0.02%) 대비 하락폭을 확대한 상황이다. 한국부동산원은 전세 대출 금리 부담 및 대출 규제 등으로 매물 적체 현상 지속되는 가운데, 그간 가격 상승폭이 높았던 고가 단지 위주로 하락폭 커지며 서울 전체 하락폭이 확대했다고 분석했다. 우선 동대문구(0.02%)는 용두 등 교통 접근성 양호한 중저가 위주로 상승했으나, 서대문구(-0.1%)는 홍제 구축 위주로 매물 적체, 성북구(-0.05%)는 길음ㆍ종암 위주, 노원구(-0.04%)는 중계 구축 위주로 하락했다. 강남권에선 강남구(-0.05%)는 가격 상승폭 높았던 고가 단지와 재건축 위주, 송파구(-0.05%)는 잠실ㆍ장지 주요 단지, 강동구(-0.01%)는 고덕 대단지 위주로 하락세 지속됐고, 서초구(-0.01%)는 잠원ㆍ반포 고가 위주 매물 누적되며 하락 전환했다. 양천구(-0.05%)는 목동신시가지 위주, 강서구(-0.03%)는 등촌ㆍ화곡 구축 위주로 하락했다. 인천(-0.06%)은 전주(-0.07%) 대비 내림폭을 축소했다. 서구(-0.28%)와 중구(-0.06%)는 신규 입주물량 부담 있는 인근 지역 위주로 매물 적체되며 하락폭 확대됐으나, 연수(0%)와 동구(0%)는 일부 중저가 단지의 상승거래 영향 등으로 전주 하락에서 보합 전환되며 인천 전체 상승폭 축소했다. 경기(-0.04%)는 전주(-0.01%) 대비 하락세를 소폭 키웠다. 이천시(0.27%)는 직주접근성 양호한 부발읍 위주로 상승했으나, 화성시(-0.16%)는 매물 적체 영향 등으로 장지ㆍ목동에서 매매가격과 동반해 하락했으며, 의왕시(-0.15%)는 오전ㆍ내손 구축, 고양시(-0.04%)는 일산(-0.04%)과 일산서구(-0.02%) 에서 하락 전환되며 경기 전체 하락폭 확대했다. 지방(0.02%)은 부산(0.03%), 강원(0.06%), 충북(0.06%), 충남(0.06%), 전남(0.03%), 경북(0.06%), 경남(0.09%) 등에서 일부 단지 위주로 전주 대비 상승폭을 키웠고 그 외 유지하거나 하락세를 보였다. 세종(-0.2%)은 전세 매물 누적 및 하락 거래 발생 영향으로 하락세를 유지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2-02-17 · 뉴스공유일 : 2022-02-17 · 배포회수 : 9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생활경제
이재현 변호사 · http://www.areyou.co.kr
1. 사실관계 피고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시정비법)」에 따라 설립된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이고, 원고는 이 사건 정비구역 내에 소재한 이 사건 주택에 관해 2017년 6월 15일 소유권이전등기를 마친 조합원이다. 피고는 2003년 6월 30일 조합설립인가, 2014년 7월 23일 조합설립 변경인가, 2016년 5월 23일 조합설립 변경인가를 받은 바 있다. 이 사건 정비구역 내 토지등소유자는 강남구청장을 상대로 2014년 7월 23일자 조합설립 변경인가의 취소를 구하는 소를 제기해 1심에서 2003년 6월 30일자 조합설립인가는 무효이고, 2014년 7월 23일자 조합설립 변경인가도 취소한다는 판결이 선고됐다. 위 판결의 항소심은 2017년 4월 26일 피고의 항소를 기각했고, 대법원은 2017년 9월 14일 기각판결을 했다. 피고는 2017년 6월 1일 강남구청장으로부터 새로운 사업시행 변경인가를 받았고, 이에 따라 2017년 7월 6일부터 2017년 8월 9일까지, 2017년 8월 28일부터 2017년 8월 30일까지 다시 분양신청을 받았다. 이 사건 주택 소유자인 원고 및 연립주택 소유자인 C는 2003년 6월 30일자 조합설립인가 처분 당시를 기준으로 하면 공동으로 1개의 수분양권을 취득하나, 2016년 5월 23일자 조합설립 변경인가를 기준으로 하면 각각 수분양권을 취득한다. 원고가 2017년 6월 15일 이 사건 주택을 취득하고 분양신청서를 작성할 당시 피고 측 사무장은 위 조합설립인가(변경 포함) 소송에서 피고 측이 승소할 경우를 대비해 우선 C와 공동으로 1개의 수분양권을 받는 내용의 분양신청서 제출을 요구했고 원고 및 C는 이에 따라 이 사건 분양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했다. 피고는 위 조합설립인가(변경 포함) 소송에서 패소했음에도 이 사건 분양신청서를 토대로 관리처분계획을 수립해 2018년 3월 12일 인가받았다. 2. 당사자의 주장 피고는 원고 및 C에게 공동해 1개의 분양신청서를 제출하도록 기망했고, 해당 분양신청서를 기초로 관리처분계획(안)을 수립해 인가받았으므로 이 사건 관리처분계획은 형평의 원칙에 반해 위법하고 그 하자가 중대ㆍ명백해 무효이다. 3. 법원의 판단 가. 재건축 조합설립인가 처분이 판결에 의해 취소되거나 무효로 확인된 경우에는 조합설립인가 처분은 처분 당시로 소급해 효력을 상실한다. 나. 당초 조합설립인가 처분이 쟁송에 의해 취소됐거나 무효인 경우 이에 터 잡아 이뤄진 조합설립 변경인가 처분도 원칙적으로 효력을 상실하거나 무효라고 해석함이 타당하다. 다. 선행 조합설립 변경인가 처분이 쟁송에 의해 취소됐거나 무효인 경우라도 후행 조합설립 변경인가 처분이 선행 조합설립 변경인가 처분에 의해 변경된 사항을 포함해 새로운 조합설립 변경인가 처분의 요건을 갖추고 있는 경우에는 그에 따른 효과가 인정될 수 있다. 라. 도시정비법은 "종전의 토지 또는 건축물의 면적ㆍ이용상황ㆍ환경, 그 밖의 사항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지 또는 건축물이 균형 있게 분양신청자에게 배분되고 합리적으로 이용되도록 한다"고 규정하고 있고, 도시정비법상 명문의 규정이 없더라도 법령에 의해 조합원의 지위가 인정되는 조합원들 사이에 권리의 차등을 두는 내용의 총회 결의는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무효라고 봐야 한다. 마. 원고가 원고 및 C에게 각각 수분양권이 주어져야 한다고 밝혔음에도, 이 사건 분양신청서 작성 당시 피고 측 사무장은 원고에게 선행소송에서 피고 측이 승소할 경우를 대비해 우선 C와 공동으로 1개의 수분양권을 받는 내용의 분양신청서 제출을 요구했고, 만일 피고 측이 패소할 경우 위 분양신청서는 효력이 없다는 내용의 말을 한 바 있고, 원고 및 C는 이를 믿고 이 사건 분양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했는데, 그 후 피고는 피고 측이 선행소송에서 패소가 확정됐음에도 불구하고, 이 사건 분양신청서를 기초로 관리처분계획(안)을 수립해 인가를 받았으므로 이 사건 관리처분계획 중 원고 및 C를 공동분양대상자로 정한 부분은 원고 및 C에 대해 적법한 분양신청 절차 없이 마련된 것이거나 재산권의 본질적인 부분을 중대하게 침해하고 조합원들 간 권리 배분의 왜곡을 불러와 현저히 형평의 원칙에 반하는 것으로서, 그 하자가 중대ㆍ명백하므로 무효이다. 4. 결어 피고 조합은 조합설립인가 처분의 무효 소송 1심에서 패소한 후 자칫 조합 설립이 무효로 돼 전체 사업이 중단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항소심 진행 도중 선행 조합설립인가 및 변경인가 처분에 의해 변경된 사항을 포함해 2016년 5월 23일 조합설립 변경인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만약 선행 조합설립 변경인가 처분 등이 무효로 될 여지가 있다면 이를 대비해 선행 인가 및 변경인가 처분의 내용을 포함해 조합설립 변경인가 처분을 받아 사업이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대비하는 것을 고려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도시정비법의 취지에 따르면 특별한 사정이 없다면 조합원들 간 권리의 차등을 두는 내용의 총회는 무효라고 봄이 타당하고, 사안과 같이 피고 조합 측 사무장이 원고 및 C를 기망해 분양신청서를 받고 그에 따른 관리처분인가를 받은 경우라면 그 하자는 중대ㆍ명백해 무효라고 할 것인바 법원의 판단은 지극히 타당하다고 보인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2-02-17 · 뉴스공유일 : 2022-02-17 · 배포회수 : 9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경기 성남시 수진1구역 재개발사업이 시공자 선정을 향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최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수진1구역 재개발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10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했다. 그 결과, 4개 건설사가 참여해 입찰이 성사됐다. 이날 현설에 참여한 곳은 ▲대우건설 ▲현대건설 ▲SK에코플랜트 ▲DL이앤씨 등 4개 건설사로 파악됐다. 현설에 원활한 건설사의 참여가 이어짐에 따라 사업시행자는 예정대로 오는 4월 29일 오후 5시 사업시행자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 제9조 규정에 의한 건설업자 또는 「주택법」 제4조에 따라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사업자 ▲현설에 참석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이 사업은 성남시 수정구 수정남로60번길 29-1(수진동) 일대 26만1297㎡를 대상으로 건폐율 50% 이하, 용적률 265% 이하를 적용한 지상 15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5456가구(임대주택 880가구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것을 골자로 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2-02-18 · 뉴스공유일 : 2022-02-18 · 배포회수 : 9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부산광역시 연산강변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업체 선정에 나섰다. 지난 17일 연산강변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종술ㆍ이하 조합)은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이하 정비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이달 25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오는 3월 7일 오후 3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102조에 의거 정비업자로 등록된 업체 ▲현설에 참석해 조합이 배부한 입찰지침서를 수령한 업체 ▲입찰제안서를 입찰마감 전까지 제출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이 사업은 부산 연제구 과정로348번길 48(연산동) 일대 7637.2㎡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건폐율 26%, 용적률 308.29%를 적용한 지하 2층에서 지상 25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238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한편,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대규모 철거 없이 도로나 기반시설 등은 유지하면서 노후 저층주거지에 공동주택을 신축할 수 있는 소규모 정비사업이다. 일반 재건축과 달리 정비구역 지정이나 조합 설립, 추진위 구성 같은 절차를 생략할 경우 사업기간이 평균 약 2~3년(재건축 평균 약 8년)으로 빠르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2-02-18 · 뉴스공유일 : 2022-02-18 · 배포회수 : 9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서울 서초구 잠원현대훼밀리아파트(이하 잠원현대훼밀리) 리모델링사업이 시공자 선정을 향한 재도전에 나섰다. 18일 잠원현대훼밀리 리모델링주택조합(조합장 정재헌ㆍ이하 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이달 17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재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이달 24일 오후 2시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건설사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질 경우 조합은 오는 5월 27일 오후 4시 현장설명회와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 제한경쟁입찰 방식으로 이뤄지는 이 입찰에 참여하고 싶은 건설사는 ▲공고일 기준 「건설산업기본법」 제9조에 따른 건설업자 또는 「주택법」 제7조제1항에 의한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사업자 ▲현장설명회에 참석해 입찰의향서를 제출한 건설업자 또는 등록사업자 ▲조합에서 정한 기일까지 입찰보증금 및 입찰참여제안서를 제출한 업체 ▲리모델링 준공 실적이 있는 업체 ▲설계를 포함해 입찰 제안이 가능한 업체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조합 관계자는 "지난 14일 오후 2시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현장설명회를 진행한 결과, 쌍용건설만 참여해 유찰됐다"라며 "이에 조합은 입찰 참여 조건을 리모델링 준공 실적 300가구 이상인 자에서 리모델링 준공 실적이 있는 자로 완화해 입찰공고를 다시 냈다"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입찰 참여 조건을 완화한 만큼 이번 입찰은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지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잠원현대훼밀리 리모델링사업은 지하철 7호선 반포역과 논현역이 밀접해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뉴코아아울렛, 영동전통시장 등이 인근에 있어 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하다. 아울러 원촌초등학교, 서원초등학교, 반원초등학교, 경원중학교 등이 인접해 학군이 뛰어나다. 한편, 이 사업은 서초구 신반포로 261(잠원동) 일원 2856.4㎡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용적률 342.47%를 적용한 공동주택 약 129가구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2-02-18 · 뉴스공유일 : 2022-02-18 · 배포회수 : 9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서울 강서구 서울빌라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시공자 선정을 향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18일 서울빌라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에 따르면 조합이 지난 15일 오전 11시 조합 사무실에서 진행한 현장설명회에 6개 사가 참여해 입찰이 성사됐다. 이에 조합은 오는 3월 8일 오후 3시 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 및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 조합 관계자는 "현장설명회에 ▲주성종합건설 ▲동일건설 ▲하우텍씨엔알건설 ▲신성토건 ▲한원건설 ▲성호건설 등의 참여가 이뤄져 기쁘다"라며 "입찰마감일에도 다수 건설사 참여가 이뤄져 시공자 선정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울빌라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지하철 9호선 신방화역과 공항시장역이 인근에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새싹어린이교통공원, 근린공원, 목련어린이공원 등이 밀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아울러 방화초등학교, 송화초등학교, 방화중학교, 공항고등학교 등이 인접해 학군이 뛰어나다. 한편, 이 사업은 강서구 양천로14길 99(방화동) 일대 1478㎡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2층~지상 7층 규모의 공동주택 1개동 55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조합원 수는 30명으로 파악됐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2-02-18 · 뉴스공유일 : 2022-02-18 · 배포회수 : 9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부산광역시 재송2구역(재건축)이 이주를 향한 발판 마련에 성공했다. 지난 16일 해운대구는 재송2구역 재건축 관리처분계획(안)을 이달 14일에 인가했다고 고시했다. 이에 따르면 이 사업은 3만3793.8㎡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6층~지상 34층 규모의 공동주택 8개동 924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주택은 전용면적 기준 ▲59A㎡ 614가구 ▲59B㎡ 197가구 ▲84㎡ 113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재송2구역은 신재초등학교, 재송중학교, 해운대고등학교, 센텀고등학교, 부산외국어고등학교 등이 밀접해 학군이 뛰어나다. 아울러 홈플러스, 코스트코,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이 인근에 있어 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하다. 한편, 이 사업의 기존 건축물 철거 예정 시기는 오는 7월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2-02-18 · 뉴스공유일 : 2022-02-18 · 배포회수 : 9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인천광역시 학골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시공자 선정을 향해 발 빠른 행보를 보여 이목이 쏠린다. 18일 학골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에 따르면 조합이 지난 11일 오전 9시 조합 사무실에서 진행한 현장설명회에 다수 건설사가 참여했다. 이에 조합은 오는 3월 4일 오후 2시 현장설명회와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 조합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인 건설사 이름을 밝힐 수는 없지만 현장설명회에 다수 건설사 참여가 이뤄져 기쁘다"라며 "입찰마감일에도 건설사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져 시공자 선정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학골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선비어린이공원, 미추홀공원, 주안3-6어린이공원, 나리공원 등이 인근에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아울러 인주초등학교, 연학초등학교, 학익여자고등학교, 남인천고등학교 등이 밀접해 학군이 뛰어나다. 한편, 이 사업은 인천 미추홀구 학익소로63번길 9-8(학익동) 일대 8800㎡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2층~지상 20층 규모의 공동주택 5개동 216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2-02-18 · 뉴스공유일 : 2022-02-18 · 배포회수 : 9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생활경제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현재 정치권에서 큰 논란이 일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의 분당 아파트 `옆집 논란`을 두고 기자가 드는 생각은 다음과 같다. "의심스러운 점이 한 두 가지가 아니며 백번 양보해서 이해해 주고 싶어도 납득이 가지 않고 되레 기가 차진다. 일반적인 상식을 가진 누군가의 시점에서 바라보면 해명이 더더욱 이해가 가지 않는다". 과연 무슨 일인 것인가. 언론보도를 통해 해당 내용을 들여다보자. 2020년 8월 이재명 현 민주당 대선후보가 경기도지사직을 한창 수행하고 있던 시점에 경기도청 산하 공기업인 경기주택도시공사(GH) 측이 경기 성남시 수내동의 대형 크기의 아파트를 직원 4명의 숙소 용도로 전세금 9억5000만 원에 계약한다. 그런데 이 아파트 바로 옆집에는 이재명 현 대선후보가 사는 집인 것으로 드러나며 논란이 일고 있는 것이다. 이 후보 자택 바로 옆집에서 공기업 직원들이 합숙해가면서 이 후보의 대선을 위한 작업을 행해왔다는 의혹이다. 이것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이 후보에게는 돌이킬 수 없는 치명타가 될 정도로 심각한 사안이다.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기업의 소속 직원들이 그것도 은밀하게 거의 10억 원에 이르는 경기도민의 세금으로 한 특정인물의 대선을 돕기 위한 불법 선거 사무실을 운영해왔다는 이야기가 되기 때문이다. 단순한 일이 아닌 세금 횡령으로 심각한 범죄 사안이다. 앞서 이재명 후보의 부인인 김혜경 씨의 법카 논란으로도 국민의 심기가 불편한 상황에서 대선을 불과 20여일 앞두고 대형악재가 터진 셈이다. 문제는 이를 대처하는 이재명 후보 측의 해명이 지극히 상식적인 시각에서 도무지 납득이 안 된다는 점이다. 되레 논란의 불씨를 키우고 있는 모양새다. 바로 옆집에서 사는데도 여태 몰랐으며, 허위사실이라고 말한다. 그런데 말이다. 경기도 아파트를 짓는 공기업이 현직 도지사가 그것도 1997년부터 살던 아파트를 모를 수 있다고 생각하나. 해명이 가관이라는 생각이 든다. 또 하나, 이 후보 측의 해명이 납득 될 수 없으며 의심스러울 수밖에 없는 부분이 또 있다. 다수 언론에 따르면 전세 계약한 당사자가 경기주공 전(前) 사장이 이 후보 측근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해 말까지 2년이 넘게 재직한 인물로 직장인 익명게시판에는 `리틀 이재명`으로 불릴 정도였으며 이 후보의 공약을 만들라는 지시도 했다는 글이 올라와 있다. 이재명 최측근이 이 후보가 어디 사는지도 모르는데 아주 우연히 이 후보 옆집에 아파트를 계약했을까. 아내 법카 논란 당시에도 가짜뉴스라고 주장했지만, 현재 이는 사실로 확인됐으며 옆집 논란 역시 정황상 합리적인 의심이 들 수밖에 없는 현 시점에서 이재명 후보의 해명이 과연 국민들에게 설득이 될지 의문이다. 그리고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옆집 의혹`은 그렇게 `어영부영` 넘어갈 수 있는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2-02-18 · 뉴스공유일 : 2022-02-18 · 배포회수 : 9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경기 과천시 과천주공8ㆍ9단지 재건축사업이 협력 업체 선정에 나섰다. 지난 17일 과천주공8ㆍ9단지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형진ㆍ이하 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이날 단지 내 상가 감정평가 업무를 담당할 업체를 선정하기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별도의 현장설명회 없이 오는 3월 4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 및 적격심사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감정평가 및 감정평가사에 관한 법률」 제29조에 따라 인가를 받은 법인으로 업무를 수행하는데 있어 업무정지, 부도, 파산 등의 결격사유가 없는 업체 등이어야 한다.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한편, 이 사업은 과천시 부림로 16(부림동) 일원 13만7995.6㎡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4층에서 지상 35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2837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2-02-21 · 뉴스공유일 : 2022-02-21 · 배포회수 : 9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대구광역시 금성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이 시공자 선정 절차에 착수했다. 지난 17일 금성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의 사업시행자인 코리아신탁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코리아신탁은 이달 25일 오후 2시 사업시행자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업체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질 경우, 오는 3월 18일 오후 3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 제2조제7호 규정에 의한 건설업자 또는 「주택법」 제7조에 따라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사업자 ▲입찰보증금 10억 원을 입찰마감일까지 보증증권을 통해 제출한 업체 ▲현설에 참석해 사업시행자가 배부한 입찰지침서를 수령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이 사업은 대구 동구 화랑로73길 48(방촌동) 외 2필지 일대 4544.71㎡를 대상으로 공동주택 165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대구 지하철 1호선 해안역이 도보권에 위치한 역세권으로 교육시설로는 방촌초, 동촌초, 동촌중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금호강이 흐르고 망우당공원 등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2-02-21 · 뉴스공유일 : 2022-02-21 · 배포회수 : 9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울산광역시 남구B-07구역(재개발)이 최근 정비구역 변경을 완료해 이목이 쏠린다. 지난 17일 울산시는 남구B-07구역 재개발 정비구역 변경지정을 고시했다. 이에 따르면 이 사업은 울산 남구 수암로64번길 16(신정4동) 일원 8만1875㎡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공동주택 1391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남구B-07구역은 수암초등학교, 중앙중학교, 대현고등학교 등이 인근에 있어 학군이 뛰어나다. 아울러 홈플러스, 롯데마트, 정안의료재단 중앙병원 등이 밀접해 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하다. 한편, 이 사업의 시행 기간은 정비구역 지정 고시일부터 5년까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2-02-21 · 뉴스공유일 : 2022-02-21 · 배포회수 : 9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대구광역시 중동희망지구(재건축)가 최근 정비계획의 변경을 마쳤다. 21일 대구시는 중동희망지구 재건축 정비구역 변경지정을 고시했다. 이에 따르면 이 사업은 대구 수성구 신천동로52길 39(중동) 일대 5만359㎡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공동주택 91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중동희망지구는 대구 지하철 3호선 대봉교역이 인근에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홈플러스, 현대백화점, 경북대병원 등이 밀접해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아울러 동성초등학교, 중앙중학교, 경신고등학교 등이 인접해 학군이 뛰어나다. 한편, 이 사업의 시행 기간은 정비구역 변경지정 고시일부터 5년까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2-02-21 · 뉴스공유일 : 2022-02-21 · 배포회수 : 9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대구광역시 송현2동 송학주택(이하 송학주택) 재건축사업이 협력 업체 선정을 향한 도전에 나섰다. 지난 18일 송학주택 재건축 조합(조합장 정재철)은 감정평가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현장설명회를 생략하고 오는 3월 2일 오후 2시 전자조달시스템 및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이뤄지는 이 입찰은 컨소시엄 참여가 불가하다. 이 입찰에 참여하고 싶은 업체는 ▲「감정평가 및 감정평가사에 관한 법률」 제29조, 국토교통부 고시, 한국감정평가협회 기준에 적합한 업체 ▲조합이 발주한 업무를 수행하는데 결격 사유가 없는 업체 등의 요건을 갖춰야 한다. 송학주택 재건축사업은 2013년 10월 조합설립인가, 2016년 5월 사업시행인가, 2018년 9월 관리처분인가 등을 거쳐 오늘에 이르렀다. 이곳은 대구 지하철 1호선 성당못역이 도보 7분 거리에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대구남송초등학교, 월서중학교, 대건고등학교 등이 밀접해 학군이 뛰어나다. 아울러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가톨릭대병원, 구병원 등이 인접해 학군이 뛰어나다. 한편, 이 사업은 대구 달서구 송현동 78-2 일원 5만6074.7㎡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공동주택 1021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조합원 수는 212명으로 파악됐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2-02-21 · 뉴스공유일 : 2022-02-21 · 배포회수 : 9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대구광역시 신암2구역(재개발)이 협력 업체 선정을 향한 도전을 알렸다. 지난 17일 신암2구역 재개발 조합(조합장 이명수)은 감정평가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현장설명회를 생략하고 이달 24일 오후 3시 나라장터 및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이뤄지는 이 입찰은 컨소시엄 참여가 불가하다. 이 입찰에 참여하고 싶은 업체는 「감정평가 및 감정평가사에 관한 법률」 제29조, 국토교통부 고시, 한국감정평가협회 기준에 적합해야 한다. 신암2구역은 2015년 9월 조합설립인가, 2018년 9월 사업시행인가, 2019년 9월 관리처분인가 등을 거쳐 오늘에 이르렀다. 이곳은 KTX 동대구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이마트, 코스트코, 파티마병원 등이 밀접해 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하다. 아울러 덕성초등학교, 신아중학교, 경신고등학교 등이 인접해 학군이 뛰어나다. 한편, 이 사업은 대구 동구 신암동 139-69 일원 7만1232㎡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공동주택 1458가구(임대 76가구 포함)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2-02-21 · 뉴스공유일 : 2022-02-21 · 배포회수 : 9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111112113114115116117118119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