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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정치일반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직장어린이집 설치 및 운영 서비스가 확대될 전망이다. 대구광역시 달성군의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인 A금속은 2018년 직장어린이집을 설치했다. A금속 회사에서 근무 중인 B씨는 "출근길에 아이 둘을 직장어린이집에 맡기면서 자녀와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지고, 가까운 곳에 직장어린이집이 있어 편안한 마음으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2006년 6월말 기준 전국 1183개소가 운영되고 있는 직장어린이집은 사업주가 소속 근로자를 위해 설치ㆍ운영하는 어린이집으로, 기업은 경력 단절 없이 우수한 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근로자는 육아부담 감소로 인한 업무 집중도를 향상시켜 기업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이달 18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근로복지공단(이사장 강순희ㆍ이하 공단)은 저출산의 주요 문제로 꼽히는 `직장과 육아 병행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장기화로 맞벌이 자녀의 가정 보육에 대한 불안감을 극복하기 위해 직장어린이집 설치ㆍ운영 통합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고용보험에 가입한 사업주 및 사업주 단체에게 직장어린이집과 관련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2012년부터는 중소기업이 대기업, 지자체 등과 협업해 직장어린이를 설치할 경우 최대 20억 원까지 지원이 가능해졌다. 아울러 공단은 이번 직장어린이집 설치ㆍ운영 통합 서비스를 통해 직장어린이집을 설치하고자 하는 사업주에게 상담을 비롯해 설치ㆍ운영비를 지원하고, 보육교직원 교육, 우수보육프로그램 발굴ㆍ보급, 사후 지도 등 직장보육과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입장이다. 이 밖에 유튜브를 활용한 실시간 설명회 및 양방향 소통, 온라인 화상교육, 고객관계관리 체계 점검 등 온택트 서비스를 강화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직장보육지원센터로 문의해 확인할 수 있다. 강순희 공단 이사장은 "직장어린이집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만큼 지속적인 시설 확충과 안심 보육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 확대 등 다각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 및 근로자의 일ㆍ가정 양립 지원 등 통합서비스 지원을 위한 `노동복지 허브`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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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서울 서초구 서초우성1차(재건축)가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한 발판 마련에 성공했다. 이달 19일 서초우성1차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윤장국ㆍ이하 조합)에 따르면 이날 조합은 단지 내 커뮤니티 연회장 및 카페 식음서비스 위탁운영업체를 선정하기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이달 26일 오후 3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오는 9월 2일 오후 5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입찰은 일반경쟁입찰 및 적격심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이 사업은 서초구 서초동 1336 외 1필지 일대 5만6409.3㎡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건폐율 18.12%, 용적률 299.27%를 적용한 지하 3층에서 지상 최고 35층에 이르는 12개동 아파트 총 1317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공급한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별로 ▲60㎡ 이하 302가구 ▲60㎡초과~85이하㎡ 644가구 ▲85㎡초과~115㎡이하 286가구 ▲115㎡ 초과 85가구 등이다. 해당 단지 주변은 교통환경이 뛰어나다. 신분당선 강남역과 서울 지하철 강남역(2호선)이 도보권 내에 위치해 있는 것은 물론 강남대로와 테헤란로, 경부고속도로(서초IC)로의 접근이 쉬어 편입이 용이하다. 여기에 수도권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는 광역버스, 공항버스 등 우수한 대중교통망도 또 하나의 장점이다. 교육 인프라 역시 우수하다. 단지 인근에 서이초와 서운중이 위치해 있고 서초고, 양재고, 서울고, 은광여고 등의 서울 대표적인 명문 학군이 자리잡고 있다. 또한 강남권 일대 다양한 생활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예술의 전당, 강남 세브란스병원, 메가박스(강남), CGV(강남), 이마트(역삼점) 등이 근거리에 있어 질 높은 생활이 가능하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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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생활경제
김필중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우리나라의 가계부채 잔액이 역대 최대치를 또다시 갈아치웠다. 최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0년 2분기 중 가계신용(잠정치)` 자료에 따르면 2분기 가계신용 잔액은 1637조3000억 원으로 올해 1분기보다 25조9000억 원 증가했다. 가계신용은 가계가 은행이나 보험사, 대부업체 등 금융회사에서 받은 대출에 신용카드 사용액 등 판매신용을 합한 부채를 의미한다. 2분기 가계신용 중 가계대출 잔액은 1545조7000억 원으로 올 1분기 1521조8000억 원보다 23조9000억 원 증가했다. 이 중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873조 원으로 지난 1분기 대비 14조8000억 원 늘었다. 최근 집값이 급등하면서 환금성이 떨어지는 다세대ㆍ연립주택 등 빌라까지 `패닉바잉`이 번지는 상황이다. 특히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 잔액은 672조7000억 원으로 올 1분기 대비 9조1000억 원 급증했다. 지난 1분기 1조9000억 원의 5배 수준이다. 주식시장이 살아나자 너 나 할 것 없이 빚을 내 투자에 나선 결과 증권사 신용공여 증가액은 7조9000억 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에 앞서 기타대출 증가액은 작년 1분기 8000억 원, 2분기 7조9000억 원, 3분기 3조9000억 원, 4분기 10조5000억 원을 기록한 바 있다. 기관별 가계대출 잔액을 보면 예금은행이 지난 1분기 대비 14조4000억 원 늘어난 795조 원을 기록했고,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이 314조2000억 원, 기타금융기관 224조4000억 원으로 나타났다. 기타금융기관 중 증권사인 기타금융중개회사의 가계대출 잔액은 181조9000억 원으로 1분기 대비 10조3000억 원 늘었다. 이는 2015년 2분기 25조4000억 원 이후 역대 두 번째로 큰 금액이다. 2분기 판매신용 잔액은 91조6000억 원으로 지난 1분기 대비 2조 원 늘었다.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영향으로 카드사 등 여신전문회사를 중심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명목 GDP(국내총생산)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지난 3월 말 자금순환통계 기준 98.5%로 작년 말 97.9%보다 소폭 올랐다. 소득보다 부채가 여전히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뜻이다. 가계부채가 최악으로 치닫는 상황에서 전문가들은 가계부채 증가세가 소득에 비해 매우 가파르다고 우려하고 있다. 가계부채 증가는 우리나라 경제를 위기에 빠뜨릴 수 있는 뇌관으로 작용할 수 있다. 정부는 금융회사들의 건전성에 대한 모니터링을 대폭 강화하고 중장기적 거시경제 흐름까지 반영해 선제적으로 리스크 관리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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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최근 건강 이상설에 휩싸인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역대 일본 총리 최장기간 연속 재임일수를 기록한 24일 도쿄 소재 게이오대학 병원을 재방문했다. 교도통신은 일본 정부ㆍ여당 관계자를 인용해 아베 총리가 이날 오전 사저를 출발해 게이오대학 병원으로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이 병원은 아베 총리가 지난 17일 건강 검진을 위해 7시간 반 동안 머문 곳이다. 총리관저는 아베 총리의 병원 재방문에 대해 "지난주 진료 때 의사가 일주일 뒤에 다시 오라고 했다"며 연속적인 진찰이라고 설명했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아베 총리는 게이오대학 병원에서 매년 두 차례 건강 검진을 받아왔다. 앞서 아베 총리는 1주일 전인 지난 17일에도 갑작스럽게 게이오대학 병원을 찾았다. 이는 지난 6월 13일 같은 병원에서의 건강 검진 이후 약 두 달 만에 예고 없이 이뤄진 것이어서, 아베 총리의 건강 상태에 의문이 제기된 바 있다. 한편 아베 총리는 이날 최장기 연속 재임일수를 맞은 데 대해 "모든 것은 지금까지 국정 선거에서 강력한 지지를 보내주신 국민 여러분의 덕분"이라며 "마음으로부터 감사하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2년 12월 2차 집권에 성공한 아베 총리는 이날 연속 재임일수 2799일을 달성해 사토 에이사쿠(1901~1975) 전 총리의 기존 최장 기록(2798일)을 넘어섰다. 아베 총리는 이미 2019년 11월 20일 1차 집권 기간(2006년 9월 26일~2007년 9월, 366일)까지 포함한 전체 재임일수 기준으로 역대 최장수 총리가 된 바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8-24 · 뉴스공유일 : 2020-08-24 · 배포회수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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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국립중앙박물관이 지난 5월 경매에 나왔다가 유찰됐던 간송미술문화재단 소장 보물 불상 2점을 사들였다. 국립중앙박물관은 24일 케이옥션 경매시장에 출품된 간송미술문화재단 소장 불상 2점을 최근 예산으로 구입한 사실을 알리며 "잠정 휴관 중인 박물관이 재개관하는 시점에 맞춰 상설전시실에서 전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립중앙박물관이 구입한 불상은 1963년 1월 21일 나란히 보물로 지정된 `금동여래입상(보물 제284호)`과 `금동보살입상(보물 제285호)`이다. 두 불상은 일제강점기에 우리나라 문화재 수집에 애썼던 고(故) 간송 전형필 선생이 세운 간송미술관이 보유해왔다. 두 불상은 간송미술관 설립 이래 처음으로 경매 시장에 나온 문화재로 화제가 됐다. 지난 5월 27일 케이옥션 경매에 각각 시작가 15억 원에 나왔지만 응찰자가 없어 유찰됐다. 경매 출품 소식이 알려지면서 간송 선생의 큰 뜻이 퇴색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고 국가에서 구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일기도 했다. 이후 지난 6월 간송 측과 경매사는 국립중앙박물관에 제일 먼저 구입 의사를 타진했다. 박물관 측은 규정에 따라 검토한 뒤 지난 7월 말 자체 예산으로 구입을 결정했다. 국립중앙박물관 관계자는 "개인이 아닌 국민 모두의 문화재로서의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 구입에 나선 것"이라며 "두 불상의 국가지정문화재로서의 가치를 드높이기 위해 앞으로 과학적 조사와 학술적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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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건강정보
박소연 원장 · http://www.areyou.co.kr
우리 몸의 70%를 차지하는 물은 인체에 필수적인 영양소다. 물은 10%만 잃어도 위험한 상태에 이르고, 20% 이상을 잃으면 목숨을 잃게 되는 아주 중요한 성분이다. 물은 세포에 수분과 영양소를 공급하고, 세포 내의 노폐물을 배설하는 순환의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고, 체온 조절ㆍ암ㆍ심혈관질환ㆍ결석ㆍ소화기질환ㆍ알러지질환ㆍ감염성질환 등 다양한 질병 예방에도 관여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일반적인 성인을 기준으로 하루 1.5~2L의 물 섭취를 권장하는데, 이는 대소변과 땀, 호흡 등으로 배출되는 2.5L에서 음식에 의해 흡수되는 양인 1~1.5L 정도의 양을 빼고 고려한 양이다. 적당한 양의 물을 섭취해야 건강을 유지하는 기본이 되는 것은 여러 번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다. 하지만, 필요 이상의 과도한 양을 섭취하면 혈액은 저나트륨 혈증으로 구토, 근육경련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또한 심부전, 간경화환자는 과도한 수분 섭취가 심장과 간에 무리가 될 수 있으므로 더욱 주의해야 한다. 물은 찬물이 좋을까, 따뜻한 물이 좋을까? 몸에 열이 많아 변비가 있는 사람은 기상 직후 공복에 찬물을 먹으면 장자극이 돼 도움이 되는 경우도 가끔 있지만, 찬물을 급하게 마시면 혈관이 수축돼 심장이나 뇌혈관에 일시적으로 무리가 될 수 있다. 실제로 운동 후 급하게 찬물을 마시다가 심장마비로 사망한 축구선수의 사례가 있다. 운동 후나 공복 시에는 너무 차가운 물 보다는 미지근한 물이 좋고, 차가운 물을 먹게 되더라도 가급적 천천히 마셔야 한다. 특히 아침 공복의 물 한잔은 자는 동안의 호흡과 흘린 땀으로 인해 배출된 수분을 보충해 주고, 수분이 배출되면서 높아진 혈액의 점도를 묽게 만들어 주는 역할과 수면 중 체내에 쌓인 노폐물을 배출하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주는 등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기상 직후 물 한 잔 마시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다. 특히 요즘 같은 여름철에는 흘리는 땀의 양도 많아 수분이 더 빠르게 빠져나가기 때문에 수분 섭취에 더욱 신경을 써야한다. 땀을 많이 흘리고 나서 이온음료를 찾는 사람이 많다. 이온음료는 운동 중 소모한 수분과 전해질을 보충해 주는 기능을 가진 음료로서 당질(탄수화물)을 비롯해 나트륨, 칼륨, 마그네슘 등의 무기질과 비타민C와 같이 물에 잘 녹는 여러 가지 물질들이 포함돼 있다. 이 중 무기질은 땀으로 손실된 부분을 보충해 주기 위한 것인데, 평상시 음료 대용으로 마시기에는 식염의 양이 너무 많다. 이온음료는 심한 운동을 하거나 높은 기온에서 노동을 하는 등 땀을 많이 배출해 일시적으로 탈수가 심하거나 염분이 부족한 사람에게는 필요하지만, 정상인이 조금씩 운동하거나 목욕한 후 배출되는 수분이나 무기질을 보충하기 위해 마실 필요까지는 없고, 운동도 하지 않으면서 이온음료를 많이 마시는 것은 과도한 당질 등의 섭취를 유발하므로 오히려 해가 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또한, 다이어트 시에는 물 섭취에 더욱 신경을 써서 충분히 마셔야한다. 다이어트 시 물 마시는 것을 소홀히 하면 수분이 지속적으로 부족한 상태가 되는데, 우리 몸은 갈증을 허기로 느껴 음식 섭취로 이어지기 때문에 체중 조절에 실패할 확률이 높아지게 된다. 평소에 물을 자주 많이 섭취하면 포만감을 유도함으로써 식사량을 조절하는데 도움이 된다. 단, 하루 섭취량을 채우겠다는 욕심에 물을 한꺼번에 너무 많이 마시면 혈액 속의 나트륨을 희석시켜 정상 신체 기능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하며, 하루 종일 틈틈이 자주 마시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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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친딸을 흉기 등으로 협박해 성폭행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남성에 대해 징역 13년의 중형이 확정됐다. 재판 과정에서 딸이 처벌불원서를 제출했지만, 대법원은 양형 감경 요소로 삼을 수 없다고 판단했다. 대법원 3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친족관계에 의한 강간)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13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2018년부터 이듬해까지 당시 19세였던 친딸을 집요하게 회유하고 압박해 2차례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딸이 성병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는 `자신이 옮아서 치료해주겠다`며 회유하고 딸이 이를 거부하자 모텔로 데려가 성폭행했다. 이후에도 성관계에 불응할 경우 극단적인 선택을 하겠다고 협박하거나 가위나 칼로 위협해 범행을 저질렀다. 딸의 집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해 옷 갈아입는 모습 등을 촬영한 혐의도 받는다. 앞서 A씨의 딸은 1심 재판부에 피고인의 선처를 바라는 탄원서를 2차례, 처벌불원서를 1차례 제출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재판부는 피해자가 제출한 탄원서와 처벌불원서를 특별감경인자로 고려하지 않은 원심 판단도 정당하다고 봤다. 재판부는 "딸은 A씨 처벌을 원하는 의사를 표시했다가 약 두 달 만에 선처를 탄원하는 서면을 제출했는데, 자신의 신고로 인해 아버지인 피고인이 처벌받고 가정에 경제적 어려움이 발생하게 된 것으로 인한 고립감, 부담감, 죄책감의 발로로 보인다"며 "원심 법정에 출석해 처벌불원서 제출이 가족 등의 지속적 회유에 의한 것으로 진심이 아니었고, 피고인에 대한 처벌을 원한다는 의사를 분명히 했다"고 판단했다. 1심 재판부는 피해자가 제출한 처벌불원서를 감경 사유로 볼 수 없다고 판단하고 A씨에게 징역 13년을 선고했다. 항소심 재판부 역시 1심과 같은 형량을 유지하며 위치추적 전자장치를 20년간 부착하도록 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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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 스타
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가수 이효리가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걸그룹 활동명을 정하는 과정에서 `마오`를 언급해 일부 중국 네티즌들이 `마오쩌둥 희화화` 논란을 제기한 가운데 제작진이 공식 입장을 밝혔다. `놀면 뭐하니?` 제작진은 24일 공식 SNS에 입장문을 올려 "지난 22일 방송 중 이효리가 활동명을 정하는 과정에서 언급한 `마오`와 관련해 일부 해외 시청자분들이 불편함을 느꼈다는 내용을 접하게 됐다"며 "제작진은 앞으로 보다 세심하고 신중하게 방송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보내주시는 우려처럼 특정 인물을 뜻하는 의도는 전혀 없었으며 더 이상의 오해를 막기 위해 어제부터 제공되는 유료 서비스에서는 해당 내용을 편집했다"며 "이효리의 최종 `부캐(부캐릭터)`명은 다른 이름으로 정해진 상태"라고 밝혔다. 앞서 이효리는 `놀면 뭐하니?`에서 `지미유`라는 이름의 제작자로 나선 유재석과 개인 별 면담 도중 "글로벌하게 나갈 수 있으니 `마오` 어떠냐"고 제안했다. 이를 접한 중국 네티즌들은 이효리가 중국 초대 국가 주석인 마오쩌둥의 성씨인 `마오`를 웃음 소재로 희화화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후 이효리의 SNS에는 "다른 나라 위인으로 장난하지 마라"며 항의하는 의견과 함께 인신공격성 악성 댓글이 올라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8-24 · 뉴스공유일 : 2020-08-24 · 배포회수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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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이 확산하면서 25일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이틀 연속 200명대 후반을 기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방대본)는 이날 밤 12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80명 늘어 누적 1만7945명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24일 266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온 데 이어 이틀 연속 200명대 후반을 기록했다. 또한 지난 14일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 103명을 기록한 이후 오늘(25일)까지 12일간 연속 세 자릿수를 이어가면서, 누적 확진자 수는 3175명을 기록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280명의 감염 경로를 보면 해외유입 16명을 제외한 264명이 지역에서 발생했다. 지역별로 서울시 134명, 경기 63명, 인천광역시 15명 등 총 212명이 수도권에 집중됐다. 수도권에서는 지난 16일 이후 하루를 제외하곤 계속 200명이 넘는 지역발생 확진자가 나와 집단감염 우려를 높였다. 수도권 외에는 대전광역시에서 10명, 충남에서 9명, 강원에서 8명이 확진됐다. 이밖에 대구광역시 5명, 광주광역시ㆍ전북 4명, 부산광역시ㆍ세종시ㆍ제주 3명, 경남 2명, 전남 1명 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16명 가운데 3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13명은 경기(9명), 충북(2명), 대전시ㆍ경북(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310명이 됐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8-25 · 뉴스공유일 : 2020-08-25 · 배포회수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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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정치일반
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강제추행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아온 오거돈 전 부산시장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겨졌다. 부산경찰청은 25일 오 전 시장에 대해 강제추행 혐의를 적용하고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경찰은 강제추행 이외에 직권 남용, 채용 비리, 「공직선거법」 위반 등 나머지 6건에 대한 의혹은 `혐의 없음` 결론을 내렸다. 장재혁 부산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은 "각종 의혹이 많이 제기됐지만, 사실상 언론 보도 외에는 증거나 증인이 없었다"며 "수사전담팀은 모든 수사력 동원해 밑바닥부터 저인망식으로 수사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지난해 피해자 강제추행 사건과 올해 피해자 강제추행 관련 사건 무마 등 직권 남용, 채용 비리 등은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피해자에 대한 비방 댓글 작성자 54명을 조사해 5명을 검찰로 송치하고 나머지에 대해서도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오 전 시장은 지난 4월 23일 기자회견을 열어 부하직원 강제추행 혐의를 인정하고 시장직을 사퇴했다. 이후 경찰은 내사에 착수해 지난 4월 27일 수사전담팀을 꾸린 뒤 오 전 시장을 피의자로 전환해 약 4개월간 수사를 진행해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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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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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라면의 수출이 지난 4년간 약 3배에 달하는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수출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가운데 동남아시아 국가가 주요 수출 시장으로 부상했다. 25일 관세청의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라면 수출은 중량을 기준으로 2015년 5만5378톤, 2016년 7만9585톤, 2017년 11만115톤, 2018년 11만5976톤, 2019년 13만7284톤으로 매년 증가세를 보였다. 4년 만에 2.74배로 증가한 셈이다. 같은 기간 수출액도 2배를 넘어섰다. 2015년 2억1879만9000달러, 2016년 2억9036만6000달러, 2017년 3억8099만1000달러, 2018년 4억1309만4000달러, 2019년 4억6699만6000달러로 집계됐다. 지난해 국가별 통계를 보면 중국 수출이 4만1537톤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미국 1만4908톤, 일본 9638톤, 호주 6147톤으로 조사됐다. 이어 인도네시아(5988톤), 대만(5962톤), 베트남(5669톤), 태국(5170톤), 필리핀(4251톤), 말레이시아(4222톤) 등 동남아시아 국가도 10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다. 국내 주요 라면 생산업체의 해외사업 실적도 매년 좋아지고 있다. 라면 시장 점유율 1위 업체인 농심의 해외사업 매출은 2016년 6억3500만 달러, 2017년 6억4500만 달러, 2018년 7억4000만 달러, 2019년 8억 달러로 증가했다. 특히 농심은 미국, 중국, 일본, 호주, 베트남에 현지 법인을 운영하고 있어 농심의 해외사업 매출은 국내에서 수출한 물량과 해외 현지 법인에서 직접 생산한 물량을 합한 것이다. 삼양식품의 해외사업도 청신호를 보이고 있다. 삼양라면의 면 사업부 수출 현황은 2015년 294억 원, 2016년 916억 원, 2017년 2036억 원, 2018년 1985억 원, 2019년 2657억 원으로 급성장했다. 삼양식품은 해외 현지법인이 없어 대부분 국내에서 수출한 물량이다. 2018년에 다소 감소하긴 했지만 매출이 4년 만에 9배로 늘었다. 오뚜기 역시 지난해 550억 원 상당의 라면을 수출했다. 이는 2018년보다 20% 이상 증가한 수치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만 지난해의 72.7%에 달하는 400억 원 상당을 수출했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우리나라 라면의 매운맛이 해외 현지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며 "`집콕 생활`이 늘면서 라면에 대한 수요도 늘어 앞으로도 성장세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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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정치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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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비대면 시장 선점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 과제 40개에 총 370억 원을 지원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지난 7월 발표한 `디지털 뉴딜 계획`에 따라 3차 추경으로 반영한 `비대면 비즈니스 디지털혁신 기술개발` 사업의 수행기관 선정과 협약을 모두 완료하고 해당 과제를 본격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원격근무ㆍ교육, 무인서비스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촉발된 비대면 서비스의 확산에 따라 사회ㆍ경제 전반에 걸친 디지털 전환에 대응하기 위한 국내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시장 선점이 목적이다. 이에 따른 비대면 서비스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핵심 기술 개발과제 20개에 총 300억 원을 투자한다. 또한 비대면 서비스 사업화를 지원하는 `R&D 바우처` 20개 과제에는 총 70억 원을 투자한다. 과기정통부는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국회에서 추경 사업이 확정ㆍ의결된 직후부터 공모를 진행했다. 일부 분야는 14.1:1의 경쟁률에 달하는 등 많은 관심으로 총 221개 기관이 신청해 평균 5.5: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먼저 비대면 서비스에 필요한 ICT 핵심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기술개발 과제는 기업 13개와 연구기관 6개, 대학 1개 기관이 선정됐다. 잇올은 인공지능(AI) 기반 영상분석 기술을 활용해 온라인 교육시 학생들의 수업 참여도를 측정하고 학습능률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를 개발한다. 유엔젤은 영상회의에서 실시간으로 참여자의 음성을 인식, 회의내용을 자막으로 생성하고 회의록을 자동으로 작성하는 기술을 개발한다. 아울러 ▲밀집 환경에서의 실시간 마스크 미착용자 식별(인플랩) ▲비대면 건강진단 사이니지 기술(가천대학교) ▲국민참여형 디지털 방역 기술(전자기술연구원) 등 코로나19를 계기로 필요성이 증대된 감염병 예방ㆍ대응 분야의 ICT 개발도 추진한다.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을 정부출연연구기관 등을 통해 개발해 신속한 제품개발ㆍ사업화를 지원하는 `R&D 바우처` 과제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발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유비마이크로, 비전세미콘 등 20개 중소ㆍ중견기업이 선정됐다. 유비마이크로(전자통신연구원 공동)는 산업시설 근무자의 감염상태를 측정ㆍ분석할 수 있는 `지능형 언택트 헬스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해 향후 조선소 등 대규모 제조시설에서의 안전한 작업환경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비전세미콘(한국기계연구원 공동)은 AI 기술을 활용해 고객ㆍ매장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이동형 방역로봇과 바이러스 전파를 최소화할 수 있는 비말 차단 시스템을 개발해 세계 최초로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무인 카페를 구축하는 데 활용한다. 오상진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서비스 확산과 디지털 전환 가속화 등 경제사회 구조의 대전환은 디지털 역량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우수한 ICT 역량을 보유한 우리에겐 오히려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는 만큼, 기업들이 비대면 비즈니스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시장을 선점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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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정치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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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김원웅 광복회장이 미래통합당을 `친일청산을 반대하는 패역의 무리`라고 주장한 가운데 박삼득 국가보훈처장이 김 회장에 구두로 주의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박 처장은 25일 국회 정무위원회에 출석해 "(김 회장의 발언이) 정치적 중립(위반)은 아니라 해도 보훈단체 간 충돌을 야기한다든지 국민 통합을 저해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많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윤재옥 통합당 의원이 `정치적으로 편향된 발언을 한 김 회장에 대해 국가보훈처가 주의 또는 시정 요구를 해야 한다`는 질의에는 "1차 구두로 (주의 또는 시정 요구) 했다"고 답했다. 윤 의원은 이날 박 처장에게 "통합당 지사 두 분, 국회의원 네 분을 패역의 무리라고 표현했고 통합당을 토착왜구와 한몸 운운했는데 이게 특정 정당 또는 특정인을 지지 반대하는 정치 활동으로 볼 수 없다는 뜻인가"라며 "오죽했으면 12개 보훈단체가 앞으로 모든 행사에서 김 회장을 보훈단체장으로 인정 안 하고 자신들이 하는 공식 행사에 참석을 배제한다고 했겠느냐"고 말했다. 앞서 김 회장은 지난 24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친일 비호세력과 결별하지 않는 미래통합당은 토착왜구와 한 몸이라는 국민들 인식이 심화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원희룡 제주지사, 이철우 경북지사, 하태경ㆍ장제원 의원 등을 열거하며 "친일청산을 반대하고 민족반역자를 영웅으로 칭송하는 패역의 무리"라고 지칭하기도 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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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 과학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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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셀트리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CT-P59의 경증환자 대상 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승인받은 국내 임상 1상은 코로나19 경증환자를 대상으로 CT-P59의 환자 대상 안전성과 내약성 및 바이러스 중화 능력을 평가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인천의료원ㆍ가천대 길병원ㆍ인하대병원 등 다수의 의료기관과 협력해 진행한다. 셀트리온은 지난 7월 말 영국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으로부터 임상 1상을 승인받고 경증환자를 대상으로 글로벌 임상 1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동일한 임상 디자인을 토대로 진행하는 이번 임상 1상도 조기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국내에서는 지난 7월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이하 식약처)부터 CT-P59의 임상시험계획을 승인 받고 3사분기 내 임상 결과 확보를 목표로 충남대 병원에서 건강한 피험자를 대상으로 임상 1상을 진행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이후 경증환자 대상의 글로벌 임상 2ㆍ3상과 예방 및 중등증 임상 3상을 진행해 올 연말까지 이들 임상에 대한 중간 결과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식약처 및 유럽 내 타 국가들과도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 특히 예방임상의 경우, 확진자 밀접 접촉자 및 무증상 확진자를 피험자로 선정해 감염 예방 및 감염초기 바이러스의 사멸효과를 확인할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CT-P59의 작용기전상 단기 백신효과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지역사회 전파 억제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셀트리온은 CT-P59의 사용 승인을 획득하는 즉시 국내 필요 수량만큼 대량 공급이 가능하도록 오는 9월부터 10배치 이상 본격적인 상업생산에 돌입한다. 이를 위해 내년도 생산용량 조정과 함께 기존 제품 재고 및 생산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CT-P59의 차질 없는 공급에도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이상준 셀트리온 수석부사장 겸 임상개발본부장은 "충남대에서 건강한 피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1상의 투약이 성공적으로 완료돼 마무리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경증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1상도 이제 돌입해 환자 대상 글로벌 임상이 본격화됐다"며 "셀트리온의 앞선 기술력과 임상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산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조속히 완료해 전 세계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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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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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20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규모는 지난 23일 이후 사흘 만에 다시 300명을 넘어섰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6일 밤 12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하루 사이 320명 늘어난 1만8265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가 300명을 넘긴 것은 지난 23일 397명을 기록한 이후 3일 만이다. 지난 24일 266명, 25일 280명으로 이틀간 다소 주춤세를 보였으나 이날 다시 300명대로 올라섰다. 감염경로를 보면 국내 지역발생 307명, 해외유입이 13명이다. 국내 지역발생 확진자는 지역별로 서울시 110명, 경기 92명, 인천광역시 27명, 강원 18명, 전남ㆍ충남 각 12명, 광주광역시ㆍ대전광역시ㆍ전북 각 7명, 경남 5명, 부산광역시 4명, 대구광역시ㆍ울산광역시ㆍ제주 각 2명이다. 전국적으로 세종시와 충북, 경북을 제외한 14개 시ㆍ도에서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날 해외유입 확진자는 13명으로, 이 가운데 3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10명은 경기(6명), 서울시(2명), 대구시·전남(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2명 늘어 누적 312명이 됐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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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경기 성남시 신흥1구역(재개발)이 정비구역 지정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어 도시정비업계의 관심이 고조된다. 지난 18일 성남시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15조 및 동법 시행령 제13조에 따라 신흥1구역 재개발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이에 대해 공람을 진행한다고 공고했다. 해당 공람은 다음 달(9월) 21일까지 성남시청 도시정비과에서 가능하다. 신흥1구역 일대는 지하철 8호선 수신역이 도보로 이용 가능하고 분당, 판교, 송파의 인근에 위치해있어 교통 요충지로 꼽히지만 진입도로의 폭이 좁고 경사가 높은 경사형 주거지역이 많아 생활상 불편함을 겪고 있다. 이곳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 설립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에 따르면 이 사업은 성남 수정구 탄리로52번길 32(신흥동) 일대 약 19만6693㎡ 규모에 건폐율 50% 이하, 용적률 250% 이하를 적용한 공동주택 약 4100가구 및 근린생활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추진위 측은 신흥1구역이 `성남시 2030 도시ㆍ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이하 2030 정비기본계획)`에 포함돼 수진1구역과 공영재개발 추진을 진행하고 있으며, 조만간 정비구역 지정고시를 앞두는 등 재개발사업에 속도가 붙고 있다고 밝혔다. [인터뷰] 신흥1구역 유현수 추진위원장 "주거환경ㆍ녹지생활 위한 시설 부족… 주민들의 의견 적극 반영할 것" "수정구 상업지구 노른자 땅… 정비구역 지정 앞두고 있어" 이달 26일 본보는 신흥1구역 재개발 추진위 사무실을 방문해 유현수 추진위원장과 사업 전반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유 위원장은 "앞으로 헤쳐 나가야 할 문제가 많지만 주거환경의 개선과 사업성 향상을 원하는 주민들을 위해 필요한 부분을 모두 도입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유 위원장과의 일문일답. - `신흥1구역`이 재개발사업에 착수한 배경은/ 현재 우리 구역의 전체 토지등소유자 수는 약 2300명 정도이며 19만 ㎡ 이상의 정비구역 지정을 예정하고 있다. 2년 전 추운 겨울날 토지등소유자들과 인근 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들이 자발적으로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동의서를 걷어주시고, 시청에 2만 건 이상의 민원을 넣어서 힘써주신 결과 시의 `2030 정비기본계획`에 1단계로 들어가는 상당히 고무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2030 정비기본계획` 이전에 소방도로, 주차시설, 녹지쉼터 시설이 전무함에도 불구하고 아무도 구역 내에 재개발을 추진하는 사무실이 없었다. 그래서 주변 토지등소유자 분들의 격려와 권유로 재개발 사무실을 개소해서 지금까지 유지하게 됐다. - 이곳 사업의 구체적인 진행 상황은/ 현재까지는 `2030 정비기본계획` 이후에 공인중개사 대상 재개발 설명회, 수정구청에서 토지등소유자 대상 설명회를 진행했고, 500명가량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관공서 직원들과 국회 및 시의회 의원님들과 꾸준히 만나 민관합동재개발에 대해 논의하고 있으며, 성남시 재개발연합회에서 많은 자문을 얻고 있다. 현재는 정비구역 지정을 앞두고 토지등소유자 명부 완성과 재개발 소식을 많이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소식을 알리기 위해 네이버 밴드, 매월 1회 DM 발송, 2~3개월마다 소식지 발송 등의 방법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신흥1구역 재개발 네이버 밴드 가입자 수는 2500명가량으로 구시가지 구역 밴드 중 가장 많은 인원이 함께하고 있다. - 앞서 소식지를 지속적으로 발송한 것으로 알고 있다. 소식지에 대한 반응은/ 소식지를 받으면 정말 좋아하신다. 성남시의 숙원사업인 재개발을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가는 것에 대해 관심과 참여도가 상당히 높다. 시의회 민원 2만 건을 자발적으로 제출했다는 부분에서도 주민들의 재개발에 대한 열망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구체적인 향후 일정 및 계획을 말해준다면/ 일단 공람기간 내에 토지등소유자의 많은 의견을 수렴할 것이다. 본인도 우리 구역의 권리자로서 의견을 제시할 것이며, 연말에 구역 지정고시를 받은 후에는 주민대표회의 연번동의서를 신청해서 승인을 위한 권리자분들의 동의서를 징구할 예정이다. 과반수 승인 후에는 시공자 선정까지 지체 없이 최대한 빠르게 추진할 계획이며, 시공자 선정은 권리자분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귀 기울이는 업체가 선정돼야 한다고 본다. 경쟁입찰 방식으로 권리자분들의 직접투표를 진행해 공정하고 깨끗한 방식으로 시공자 선정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 - 사업 추진에 있어서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은/ 재정착율의 문제에 중점을 두고 있다. 민영재개발의 경우 재정착율이 한 자릿수에 가까운데, 신흥1구역은 공영재개발로 재정착율을 가급적 20%까지 분담금 없이 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할 것이다. 이 밖에 재개발 이후 교통통행량 증가에 따라 2차선 도로를 4차선으로 확충하고, 단지 내 초등학교 조성 및 고도제한완화 등 준비하고 연구해야 할 문제가 많다. 도로확충의 경우 재개발 연합회를 통해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 그동안 사업을 진행하면서 염두에 둔 사안은?/ 하루하루 재개발사업 단계가 진행될수록 기쁘고 설레는 마음만 있을 뿐이다. 하루빨리 재개발되기를 기다리는 토지등소유자들의 마음이 더 힘드시리라 생각된다. 본인이 즐거운 마음으로 임하지 않으면 믿고 따라주시는 주민들의 마음만 무겁게 할 뿐이라고 생각한다. - 재개발사업과 관련해 행정당국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신흥1구역을 포함해 타구역도 마찬가지로 주차공간이 부족하고, 소방차 하나 들어올 공간 없이 밀집된 구역에는 필수적으로 재개발이 필요하다. 단순 주거의 문제가 아니라 교육, 건강 등이 위협받는 열악한 정비기반시설은 필수적으로 행정당국이 먼저 나서서 무엇이 주민들에게 필요하고, 무엇이 불편한 사항인지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 신흥1구역 일대가 가지고 있는 입지적 장점 및 개발 호재는/ 신흥1구역은 수정구 상업지구 노른자 땅이라고 할 수 있다. 역세권에 위치해 있으며, 학교, 관공서는 물론이고 분당, 판교, 송파까지 빠르게 진입할 수 있다. 또한 같은 1단계인 수진1구역과의 재개발사업이 성공적으로 끝나면 1만 가구가 넘는 단지 주위로 상업지구가 발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 토지등소유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토지등소유자들의 많은 응원과 관심 덕분에 정비구역 지정을 목전에 두고 있다. 성공적인 재개발을 위해서는 속도와 공정함이 생명이다.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한 목소리를 내는 결집력을 통해 우리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다만 고도제한완화 및 진출입로 확보와 원주민 이주 대책 등 풀어야 할 숙제가 많다. 현재 많은 분들의 노력으로 첫발을 내디딘 만큼 사업 완수까지 뜻을 모아주시기 바란다. 많이 부족한 본인을 따라주시는 토지등소유자들께 거듭 감사의 말씀 드리며, 살기 좋은 신흥1구역 재개발을 위해 마무리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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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경기 남양주시 대어급 사업지인 덕소3구역(재개발)이 시공자 선정을 향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어 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도시정비업계 소식통 등에 따르면 덕소3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제철ㆍ이하 조합)은 지난 12일 오후 2시에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진행했다. 이날 현설에는 ▲GS건설 ▲현대산업개발 ▲호반건설 ▲롯데건설 ▲대림건설 ▲코오롱글로벌 ▲라온건설 ▲두산건설 ▲동부건설 ▲대우건설 ▲현대건설 등 대형ㆍ중견 건설사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현설에서 좋은 결과를 얻은 조합은 예정대로 오는 9월 2일 오전 11시에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도급제)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현설에 참여해 조합이 배부하는 입찰참여지침서 수령 ▲입찰보증금 200억 원 이상을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 또는 입찰이행보증증권으로 납부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한편, 2013년 4월 추진위구성승인, 2016년 10월 13일 조합설립인가를 진행한 덕소3구역은 재개발을 통해 남양주시 와부읍 덕소로97번길 12(덕소리) 일원 19만6939㎡ 부지를 대상으로 지하 3층~지상 30층 공동주택 약 3000가구로 신축될 예정이다. 앞서 2017년 알려진 공사비 예가는 4000억 원 규모로 파악됐다. [인터뷰] 덕소3구역 이제철 조합장 "3년이라는 인고의 시간… 대화와 타협 통해 성공적으로 이끌 것"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 추진으로 조합원들 위한 최적의 시공자 선정할 것" 지난 26일 본보는 덕소3구역 이제철 조합장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 조합장은 "시공자 선정에서 있어서 한차례 아픔을 겪는 등 일정 기간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사업 정상화를 위한 재정비 시간을 가졌다고 생각한다"면서 "우리 구역에 가장 적합한 시공자를 선정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끝낸 상태"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이 조합장과의 일문일답. - `덕소3구역` 재개발사업을 추진하게 된 이유와 과정은/ 와부읍(덕소리)은 지리적으로 서울과 접근성이 양호해 개발 의견이 커지고 있었으며, 개별 사업에 의한 난개발방지를 위한 계획적 관리방안(주거환경 개선 및 기반시설의 확충)이 요구됐다. 따라서 경기도에서는 낙후된 주거환경에 따른 개선이 시급한 지역으로 보고 「도시재정비촉진을 위한 특별법」에 의거 2007년 경기도 고시 「제2007-416호 재정비촉진지구 지정고시」에 따라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한 바 있다. 이후 2010년 8월 2일 `남양주 덕소 재정비촉진지구 변경지정 및 재정비촉진계획 결정`에 따라 주민들을 중심으로 추진위가 구성됐고, 2013년 4월 16일 남양주시의 추진위구성승인이 있었으며 2016년 08월 28일 조합 창립총회 이후 2016년 10월 13일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 성공적인 시공자 선정을 위한 전략이나 중점을 두고 있는 부분은/ 우리 조합은 2017년도에 시공자 선정을 진행했으나 조합원 간의 다툼으로 실패한 경험이 있다. 남양주시의 적극적 중재로 새로운 집행부(조합장, 임원, 대의원)를 올해 4월 11일 임시총회에서 선출했으며 지난 7월 26일에는 정기총회를 개최해 시공자를 선정할 수 있는 모든 준비를 마친 상태이다. 현재 대형 건설사들이 우리 구역의 사업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투명하고 공정하게 업무를 추진해 다양한 시공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시공자의 공사비 산출과 시공능력 평가 또한 철저히 검증할 것이다. - 사업을 추진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과 그 해결책은 무엇이었는지/ 앞서 언급했듯이, 지난 4월 임시총회에서 조합장으로 선출됐고 과거에는 통합추진위원장을 역임했기에 우리 조합의 사업 진행 과정에 대부분 참여했다고 본다. 따라서 가장 어려운 점으로는 무엇보다 조합원의 분열을 막는 것이었음을 말할 수 있다. 앞으로 조합원 간의 새로운 갈등을 없애고자 계속 대화하고자 한다. 조합장으로서 조합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소통의 창구를 항상 열어놓고 문제점이 있다면 즉각 개선하는 등 조합원들과의 소통에 충실히 임할 것이다. - 향후 사업 일정과 계획은/ 잠시도 쉬지 않고 달려온 우리 조합은 올해 안으로 다방면으로 능력이 우수한 시공자를 선정하는 것이 단기적 목표이다. 또한, 2010년 8월 2일 경기도 고시 「 제2010-251호」인 촉진계획이 현실에 맞지 않으므로 신속히 `도시 및 건축설계자`를 선정해 현실에 맞는 사업시행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는 목표가 있다. 사업시행계획을 작성하는 동안 조합원의 동의와 지지를 얻고자 더 노력하고자 한다. - 원활한 사업을 위해 현재 해결해야 할 과제가 있다면/ 재개발사업은 조합원의 충분한 의견수렴과 반영 그리고 집행부의 강한 추진력과 포용력이 없다면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우리 조합은 조합 설립 이후 3년 이상을 분열된 상태로 보냈다. 따라서 우리 조합의 과제는 늘 대화와 타협이다. 쉽지 않겠지만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고 더 노력하겠다. 아울러 주민들이 원하는 사항들을 귀 기울여 듣고 반영할 사안이 있다면 즉각 개선하는 등 사업 정상화에 힘쓸 것이다. - `덕소3구역`이 누리는 입지적 장점 및 개발 호재는/ 덕소는 서울 인근으로 사통팔달의 교통환경을 갖췄다. 또 3기 신도시로 지정된 왕숙, 양정 등이 활발히 개발되고 있어 자족도시로 바뀌고 있다. 특히 버스로 잠실까지 30분이면 도달하고, 이미 경의중앙선 전철과 버스 노선이 확충돼 있다. 주변으로 잠실, 천호, 하남지식산업센터, 고덕비즈밸리, 남양주테크노벨리 등 소규모 공장들이 많아 일자리도 계속 확장되고 있다. 남양주시에서는 `덕소강변신도시` 라는 브랜드를 추진하자는 민원을 반영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약속하는 만큼 큰 기대에 부응하는 가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한다. - 조합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조합이 설립되고 지난 3년간 조합원들은 조합 운영에 대해 분노와 고통의 세월을 지내왔다. 하지만 지난 4월 새롭게 조합 집행부가 선출되면서 조합원들은 빠른 사업 진행을 원했고, 그로 인해 대의원회의와 정기총회 역시 65%라는 상당한 참석률을 기록하며 조합을 지지하고 협조하겠다는 의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도 조합은 최고의 수익성을 위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고 곧 다가올 시공자선정총회에도 준비를 철저히 해 조합원들이 원하는 시공자를 선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조금이라도 궁금한 사항이 있을 때는 언제든지 조합 사무실로 방문해 궁금증을 해소하시길 바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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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필중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ㆍ이하 국토부)와 서울시는 이달 20일 공공재개발과 공공참여형 고밀재건축(공공재건축) 사업 지원을 위한 `공공정비 통합지원센터`를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정부가 정비구역에서 해제된 곳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춘 공공재개발은 적극적으로 참여 의사를 드러내는 구역들이 많아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지만 공공재건축에는 재건축 추진 단지들이 미온적인 반응을 보여 분위기가 엇갈리고 있다. 흑석2ㆍ성북1구역 등 공공재개발 사업의향서 제출… 해제 구역 관심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2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4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공공재건축과 공공재개발에 대한 관심과 문의가 적지 않다"면서 "공공재건축 컨설팅은 다음 달(9월)까지 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공공재개발은 오는 9월 공모절차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홍 부총리는 "공공재개발을 위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안은 이달 중 우선 발의하겠다"며 "공공재건축 도입을 위한 개정안도 신속하게 발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공공재개발은 앞서 5ㆍ6 수도권 공급대책을 통해 도입된 개념이다. 재개발 구역을 `주택공급활성화지구`로 지정하고 용적률 상향 및 분양가상한제 적용 제외, 인ㆍ허가 절차 간소화 등의 인센티브를 준다. 대신 신규 주택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나머지의 절반을 임대주택으로 짓는 등 공공성을 강화하는 게 골자다. 또한 정부는 8ㆍ4 부동산 대책을 통해 공공재개발 대상을 기존 재개발사업 추진 단지 외에 옛 뉴타운 지역 등 정비구역 해제 구역도 포함키로 하면서 대상은 더욱 확대됐다. 서울에는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가 해제된 곳이 176곳에 이른다. 정부는 공공재개발로 총 4만 가구 이상을 공급하겠다는 목표를 잡은 상황이다. 실제로 최근 서울 강북지역의 정비구역 해제지 곳곳에서는 공공재개발 참여 의사를 밝히는 현수막이 내걸리고 있다. 2007년 재정비촉진지구(뉴타운) 내 정비구역으로 지정됐으나 2013년 해제된 종로구 창신동 일대 주민들은 공공재개발 사업 참여를 위한 동의서 징구 작업에 착수했다. 종로구도 공공재개발 주민설명회 개최를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에 신청계획서를 제출하기로 하는 등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2016년 뉴타운 직권해제 대상 구역으로 선정된 영등포구 신길1구역도 최근 공공재개발 추진준비위원회를 발족하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 의사를 보인다. 오는 9월 공공재개발 공모 신청을 앞두고 동네 곳곳에 추진준비위원회 발족을 알리는 현수막이 걸리면서 주민들의 관심과 사업 재개 기대감이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1호 사업지`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성북구 성북1구역은 공공재개발을 향한 의지를 적극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이곳은 2004년 재개발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됐지만 16년째 조합을 설립하지 못한 채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고도가 높고 근처 지역이 문화역사지구로 지정돼 용적률이 낮게 책정되는 등 사업성 부족으로 오랜 내부 갈등을 겪은 것으로 보인다. 2017년 정비구역에서 해제된 성북3구역은 5ㆍ6 대책에서 공공재개발이 발표된 직후 공공재개발 협의회를 꾸리고 성북구에 공공재개발 추진 협조 요청 공문을 보내기도 했다. 성북3구역 관계자는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할 방법은 재개발밖에 없는데 직권해제 무효소송에서 패소해 일반 재개발은 힘들어진 상황"이라며 "공공재개발 방식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작구 흑석2구역도 참여 의사를 적극적으로 개진하는 구역 중 한 곳이다. 이곳은 2009년 추진위구성승인 이후 12년째 추진위 단계를 넘어서지 못하고 있다. 흑석2구역 추진위는 최근 SH에 개별 사업설명회를 요청해 맞춤형 설명회를 진행했고 이후 추진위 회의에서 공공재개발을 신청하는 방향으로 의결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와 SH는 사업의향서 제출 구역을 시범사업지로 우선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SH에 따르면 현재 흑석2구역, 성북1구역, 양평14구역 등 4곳이 공공재개발에 참여하겠다는 사업의향서를 제출했다. 서울시는 다음 달(9월) 공공재개발 후보지 공모를 시작해 오는 11월 선정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이후 후보지 맞춤형 주민설명회 및 공공시행자 지정 등을 거쳐 주택공급활성화지구로 지정한다는 방침이다. "수익성 없다"… 주요 단지들, 공공재건축 `외면` 반면 8ㆍ4 대책의 수도권 주택 공급 확대방안 중 핵심인 공공재건축사업에 대한 재건축 추진 단지들의 반응은 싸늘하다. 서울 강남구 은마아파트와 영등포구 여의도 시범아파트 등 주요 재건축 단지들은 공공재건축 반대 의사를 분명히 밝히고 있다. 조합원의 이익보다 공공 중심의 사업 진행이 이뤄질 것이라는 판단이다. 이에 당초 계획인 오는 9월 중 공공재건축 선도 사업지 선정 일정도 차질이 불가피한 것 아니냐는 의견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앞서 정부는 8ㆍ4 대책을 발표하면서 서울 도심에 5년간 5만 가구를 공공재건축을 통해 공급한다는 계획을 내놓은 바 있다. 정부는 민간 조합이 공공재건축을 수용하면 용적률을 최대 500%까지 올려주고, 층수도 50층까지 지을 수 있도록 허용키로 했다. 다만 조합에는 고밀 개발로 증가한 용적률의 50~70%를 기부채납 하는 조건이 붙는다. 용적률 증가에 따른 기대수익으로 따지면 90%는 정부에 반납해야 하는 셈이다. 또 재건축 추진의 걸림돌인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나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도에 대한 완화 방안 등도 포함되지 않아 유인책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현재 유일하게 거론되는 사업 후보지는 강남구 개포우성7차아파트로 파악됐다. 지난 19일 서울시 제11차 도시계획위원회(이하 도계위)에서는 `개포우성7차 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 및 경관심의(안)`이 안건으로 상정됐다. 이날 회의에서 안건은 최종적으로 도계위를 통과하지 못하고 보류된 가운데, 이곳을 공공재건축 대상지로 선정하자는 제안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서울시가 활발한 논의를 진행해 주민 3분의 2 이상 동의 등 절차를 거친다면 최종적으로 공공재건축을 추진하는 방향으로 결론이 날 가능성도 있다. 전문가들은 정부가 공공재건축을 통해 규제 위주의 재건축 정책에서 전향하는 모습을 보인 점은 의미가 있다고 판단하면서도 제도 보완으로 유인책을 더하지 않으면 재건축 조합들의 참여는 저조할 것으로 내다봤다. 철저한 세부계획을 세우고 미비한 부분에는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은 "용적률 상향과 층고 제한 완화 등 그동안 규제 위주의 재건축 정책에서 큰 전환을 보였다는 점은 유의미하다"면서도 "조합들이 공공재건축에 어느 정도 적극적으로 참여할지가 관건이다. 수요자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세부 계획을 수립하고 속도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권대중 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무조건 사업지의 용적률을 올려주는 것이 `당근책`은 아니다. 정부가 개발 이익에 대해 최대 90%까지 환수하기로 하면서 재건축 조합원들이 응할지는 미지수"라며 "과도한 기부채납 방식으로는 재건축 조합들의 참여를 유도하기가 어렵다"고 설명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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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생활경제
이재만 팀장 · http://www.areyou.co.kr
정책(재정+통화) 모멘텀과 어닝서프라이즈 기대가 소멸되는 과정에서 국내의 경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까지 불거지면서 지수 변동성이 커졌다. 현재 나스닥과 코스피의 기대수익률(주가 대비 이익+배당)이 너무 낮기 때문에 지수 변동성 확대 시 심리적 불안감은 이전보다 커질 수밖에 없다. 코로나19로 인한 지수 조정을 고려한다면, 올해 2월 말 경험을 되짚어볼 필요가 있다. 지난 2월 23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200명을 넘어서면서 위기 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했고, 한때 900명을 넘어섰던 일간 확진자 수가 100명 이하로 진입하는 데 21일이 소요됐다. 이달 16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발표됐다는 점을 감안 시 1~2주 정도의 확진자 정점과 안정을 찾는 시간이 소요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그러나 흔들릴수록 현재 주식시장을 만든 본질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저성장ㆍ저금리로 인한 성장주 중심의 지수 상승이다. 변한 것은 없다. 나스닥은 4주 연속 상승했고, 이 기간 동안 시가총액은 1조5000억 달러, 성장주인 7공주 기업의 합산 시가총액은 1조 달러나 증가하면서 전체 증가 금액의 69%나 기여했다. 최근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페이스북, 넷플릭스의 상승세는 다소 주춤해졌지만, 그 자리를 애플(현재 나스닥 내 시총 비율 12%로 최고점), 테슬라(2.2%로 최고점), 엔비디아(1.8%로 최고점)가 채우고 있다. 성장주 내 순환 상승 구조에는 변화가 없다. 국내는 글로벌 증시의 리더(Leader)가 아닌 팔로워(Follower)다. 글로벌 증시의 헤게모니가 미국(현재)이냐 중국(2007년)이냐에 따라 리더를 추종하며 국내 증시는 당시 주도주가 성장주라는 이름으로 지수 상승을 견인한다. 최근 코스피 내 시가총액 3~5위 기업들(삼성바이오로직스, NAVER, LG화학)이 2위 SK하이닉스 자리를 넘보고 있다. 이들은 기존 SK하이닉스 대비 시가총액 비율 90%라는 한계를 넘어서는 모습도 나타나고 있다. 과거 시가총액 2위가 바뀌었던 2007년(한국전력→POSCO), 2011년(POSCO→현대차), 2017년(현대차→SK하이닉스)의 경우 코스피는 신고가를 만들어냈다는 공통점이 있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글로벌 증시를 이끄는 큰 컨셉(지금 : 저금리, 나스닥, 성장주)이 변하지 않는다면 지수 조정 국면을 기존 주도주의 비중을 확대하는 전략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 주도주 역시 지수 조정 국면에서는 주가가 약세를 보이긴 하지만, 지수 재상승 시 빠른 복원력을 보였다는 공통점이 있다. 한편, 단기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투자전략 아이디어는 미중 고위급 무역회담(기존 이달 15일)이 지연되면서 무역협정 파기라는 불안감이 가시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국가경제위원장 커들로(중국은 농산물 등 미국산 원자재 대규모 구입 언급)와 국무장관 폼페이오(중국은 약속된 의무사항을 지키기 위해 미국산 제품 구매 지속 언급)의 중국에 대한 다소 긍정적인 언급을 감안 시 미중 갈등 완화 국면에서 대형주 중 주가수익률과 상승 확률이 높았던 (기존 주도주 제외) 기업에도 관심을 가져 볼 필요가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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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박무성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무성 기자] `아유경제` 제127호 지면, 다음은 오늘(28일) `아유경제` 지면 안내입니다. ▲1면 `지지부진` 사업지 대안으로 떠오른 공공재개발… 공공재건축은 `싸늘` ▲기획 빌라ㆍ오피스텔 겨낭한 유동자금… `패닉바잉`은 유의해야 전월세 전환율 인하에 임차인 주거 안정될까?… 시장은 `갸우뚱` ▲미니기획 "2년 실거주 규제 피하자"… 압구정ㆍ여의도 일대 재건축 `잰걸음` ▲현장소식 덕소3구역 재개발, 과거는 잊고 앞으로 나아간다! 신흥1구역 재개발, `노른자 땅` 기반으로 사업 속도전 예고 딸기원지구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 향해 `성큼성큼` ▲칼럼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28조에 의거 사업대행자 방식 진행 시, 시공자 선정 가능 시기 조합원이 수분양권에 대해 소송하는 경우 `다른 조합의 조합장을 역임했던 자`의 조합장 자격을 정관으로 제한할 수 있는지 도시정비법의 역할 골반 균형과 이상근 증후군 건강한 물 마시기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법령해석ㆍ이슈판결 근저당권등기와 피담보채권의 주체 달라도 말소로 볼 수 없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8-28 · 뉴스공유일 : 2020-08-28 · 배포회수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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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정치일반
박진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진아 기자]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경기도 1인 크리에이터 아카데미`가 다음 달(9월) 16일까지 단기역량강화반 1~2기, 실전역량강화반 교육생을 모집한다. 1인 크리에이터는 자신이 창작한 사진, 영상 등 인터넷을 통해 대중에게 제공하는 개인 창작자를 말한다. 유튜브나 아프리카TV에서 활약하는 1인 방송이 대표적인 예다. 이번 단기역량강화반은 ▲초보 크리에이터 활동에 필요한 기본역량을 다질 수 있는 `1인미디어 속도 위반` ▲시선을 끄는 썸네일 디자인 제작을 위한 `1인미디어 디자인이 절반` ▲기본적인 영상편집 스킬향상을 위한 `1인미디어 영상편집 월반` ▲전략적인 콘텐츠 기획을 위한 `1인미디어 콘텐츠 양반` 등 4개 과정이다. 과정별로 60명씩 총 240명을 이달 26일부터 모집해 VOD 시청과 실시간 온라인 수업 병행으로 보다 집중도 높은 양방향 교육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실전역량강화반은 크리에이터로서 성장과 채널 수익화를 위한 전문과정으로 오는 9월 16일 오전 11시까지 총 45명을 모집해 실시간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 전문가 피드백을 통해 보다 체계적인 크리에이터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비는 무료이고 교육생은 교육기간 내 교육운영사의 스튜디오 무료이용(사전예약)이 가능하며, 우수 수료생에게는 신입 크리에이터를 위한 교육운영사(아프리카TV)의 지원프로그램 제공, 크리에이터 소속계약 우선 선발 등 취업연계를 통해 더 나은 창작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크리에이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지난 입문반 4기 모집 경쟁률은 4.7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할 정도로 많은 도민들께서 1인 크리에이터 아카데미를 찾고 있다"면서 "실전역량강화 교육뿐만 아니라 단기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지속적인 크리에이터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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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스포츠일반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와 17개 시도체육회가 이달 26일부터 오는 10월 16일까지 2020년도 신규 공공스포츠클럽 선정 공모를 실시한다. 공모 대상은 모집 유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 중앙종목단체, 시도종목단체, 시군구체육회, 프로구단, 초ㆍ중ㆍ고등학교, 대학교, 교육청 등이며 신청단체는 안정적인 시설 및 매칭 지원금을 확보한 상태여야 한다. 올해는 모집 유형에 따라 종합형(대도시형, 중소도시형) 5개소, 학교연계형(한종목) 42개소의 공공스포츠클럽을 선정할 예정이다. 대도시형은 인구 20만 명 이상으로 5개 종목, 중소도시형은 인구 20만 명 미만으로 3개 종목, 학교연계형은 인구수와 관계없이 1개 종목 이상 운영 가능 시설을 확보해야 한다. 종합형 스포츠클럽은 대한체육회가 직접 공모ㆍ선정하며 신청서 접수 기간은 오는 10월 13일부터 14일까지이다. 학교연계형 스포츠클럽은 신청시설 기준으로 각 17개 시도체육회에서 공모ㆍ선정하며 신청서 접수 기간은 오는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이다. 유형별 총 3~5단계(서류ㆍ발표ㆍ현장 등)의 평가를 실시한 후 종합형은 올해 11월 6일, 학교연계형(한종목)은 11월 16일에 최종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선정된 단체는 `비영리법인 스포츠클럽`을 설립해 5년 간 최대 4~9억 원을 지원 받는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체육회 홈페이지 및 17개 시도체육회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공공스포츠클럽은 지역 내 체육시설을 거점으로 다계층, 다연령대의 회원에게 다종목, 다수준 프로그램을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하는 지역 기반 스포츠클럽으로 현재 125개소 스포츠클럽이 전국에서 운영 중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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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정치일반
김필중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경기도는 오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실시한 경기도민 표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책 펴고 마음 활짝`을 활용해 독서 포스터를 제작ㆍ배포한다고 31일 밝혔다. 독서 필요성 인식과 독서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경기도민 대상으로 지난달(7월) 27일부터 이달 7일까지 진행된 독서표어 공모전에는 249명이 응모해 총 610편의 표어가 접수됐다. 응모된 표어는 기존 발표작과 비교분석, 표절의혹 심사, 도서관 내ㆍ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표어 심사회의를 거쳐 최우수작 1편과 우수작 2편이 선정됐다. 최우수작 표어는 정윤하씨(하남시)의 `책 펴고 마음 활짝`이, 우수작으로는 `책으로 떠나는 소풍`, `늘 당신 곁에 마음을 나누는 책 한권`이 각각 뽑혔다. 도는 최우수작 표어를 활용해 독서 포스터를 제작, 도내 공공도서관을 비롯해 학교도서관, 31개 시ㆍ군 및 관계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다. 독서의 달 포스터 배경은 나는별출판사의 `숲으로 읽는 그림책테라피(김성범, 황진희 지음)`로 각 출판사 도서표지 협조요청을 통해 수집된 표지 중 내부 심사와 온라인투표를 거쳐 선정됐다. 한편, 독서의 달 포스터 및 올해 포스터 이미지 파일은 경기도사이버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사이버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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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스포츠일반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한국 여자 U-20 대표팀(감독 허정재)이 31일부터 2차 국내 소집훈련을 실시한다. 이달 31일부터 오는 9월 5일까지 6일 동안 파주NFC에서 진행되는 이번 소집훈련은 내년 1월 열리는 FIFA U-20 여자월드컵을 준비 중인 허정재호의 올해 두 번째 소집훈련이다. 지난달(7월) 13일부터 18일까지 30명의 선수가 모여 진행된 1차 훈련 이후 소속팀으로 돌아간 선수들은 제28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를 치르며 실전감각을 끌어올렸다. 이번 소집명단에는 총 25명의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 구채현, 강지우(세종고려대), 추효주(울산과학대) 등 기존 주축 선수가 건재한 가운데 김민영, 조민아 (이상 울산과학대)와 고등학교 선수로는 정윤정(경북포항전자여고), 김민지(강원화천정산고) 가 새롭게 소집된다. 허정재 감독은 지난 소집훈련 당시 `경쟁을 통한 전력 강화`를 강조한 만큼, 여왕기 대회 현장을 직접 찾아 선수들의 컨디션을 점검하고 새 얼굴들을 살폈다. 허정재호는 지난해 10월 태국 촌부리에서 열린 2019 AFC U-19 여자챔피언십에 출전해 3위를 기록하며 U-20 여자월드컵 출전권을 따냈다. U-20 여자월드컵은 당초 이달 코스타리카와 파나마의 공동 개최로 열릴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돼 2021년 1월 같은 장소에서 열리게 됐다. 한편, KFA는 소집 기간 동안 코로나19 관련 예방 지침과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방침이다. 선수단 개별 연락을 통한 사전 문진표 작성, 코로나19 예방교육과 정기적인 발열 검사 등을 실시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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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부산광역시 기장군 대라주공아파트(이하 대라주공) 소규모재건축사업이 시공자 선정에 돌입했다. 이달 28일 대라주공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최민준ㆍ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다음 달(9월) 7일 오전 11시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진행한다. 이날 다수 업체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조합은 같은 달 29일 오후 2시에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 제2조제7호의 규정에 의한 건설업자 또는 「주택법」 제7조제1항 규정에 의해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사업자 ▲입찰보증금 현금 20억 원 중 현설 개최 전일까지 10억 원을 납부하고, 입찰마감 전일까지 잔금 10억 원을 현금으로 납부한 업체 ▲현설에 참석해 참석 명부에 기재하고, 시공자 홍보규정 준수서약서를 현설 참석 시 조합에 제출한 업체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한편, 이 사업은 부산 기장군 기장읍 대청로35번길 49(대라리) 일대 8079.4㎡에 건폐율 30%, 용적률 239.93%를 적용한 지하 3층~지상 27층 공동주택 212가구 및 근린생활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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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성암아파트(이하 부암성암) 재건축사업이 시공자 선정에 착수했다. 이달 28일 부암성암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고고종ㆍ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다음 달(9월) 8일 오후 3시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진행한다. 이날 다수 업체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조합은 같은 달 29일 오후 4시에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입찰보증금 50억 원 중 25억 원을 현설 참석 시 현금으로 납부하고, 25억 원은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으로 납부한 업체 ▲입찰제안서를 입찰마감 전까지 제출한 업체 ▲「건설산업기본법」 제2조제7호의 규정에 의한 건설업자 또는 「주택법」 제7조제1항 규정에 의해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사업자 ▲현설에 참석해 조합이 배부한 입찰지침서를 수령한 업체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한편, 이 사업은 부산 부산진구 시민공원로19번길 38(부암동) 일대 4665㎡에 건폐율 78.42%, 용적률 806.81%를 적용한 지하 4층~지상 35층 공동주택 2개동 286가구, 임대주택 116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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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주거약자 주거문제와 관련한 상담 및 지원 업무의 활성화를 위해 주거지원센터와 주거복지센터를 통합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입법이 추진된다. 미래통합당 이주환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장애인ㆍ고령자 등 주거약자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을 지난 11일 대표발의 했다. 이 의원은 "현행법은 주거약자의 주거문제 상담 및 생활관리 등 지원 업무 등을 수행하기 위해 주거지원센터를 둘 수 있도록 하고, 「주거기본법」은 주거복지 관련 정보제공ㆍ상담 및 주거실태조사 등의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주거복지센터를 둘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 의원은 "법률에서 각각 주거지원센터와 주거복지센터의 근거를 마련하고 있는 것과 달리, 실제 주거복지센터에서 주거지원센터의 기능을 통합해 수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에 현행법에 따른 주거지원센터를 「주거기본법」상의 주거복지센터와 통합해 운영하고, 통합 운영 시에 같은 기관에 위탁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센터 운영 방식이 현실에 부합하도록 제도화하려는 것"이라고 개정안 제안 이유를 설명했다. 이번에 제안된 「장애인ㆍ고령자 등 주거약자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에는 ▲제17조제2항 및 제3항을 각각 제3항 및 제4항으로 하고, 같은 조에 제2항, 제3항 등 신설 ▲국가ㆍ시ㆍ도지사 또는 시장ㆍ군수ㆍ구청장은 센터를 「주거기본법」 제22조에 따른 주거복지센터와 통합해 운영할 수 있다는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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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부산광역시 엄궁3구역 재개발사업에 탄력이 붙을 예정이다. 지난 8월 28일 부산시는 엄궁3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최상섭ㆍ이하 조합)에 대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8조 및 제16조 규정에 따라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을 변경지정하고, 「토지이용규제 기본법」 제8조 및 동법 시행령 제7조에 따라 지형도면을 함께 고시했다. 이번 고시의 관계 도서는 토지이용규제정보시스템이나 부산시 도시정비과 및 사상구 건축과 등을 통해 열람할 수 있다. 이에 따르면 이 사업은 부산 사상구 엄궁북로4번길 103-22(엄궁동) 일원 6만1795㎡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건폐율 22% 이하, 용적률 255% 이하를 적용한 지하 3층~지상 29층 규모의 공동주택 1305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엄궁3구역 재개발사업은 2007년 1월 조합설립인가, 2008년 8월 사업시행인가, 2019년 5월 관리처분인가 등을 거쳐 오늘에 이르렀다. 이곳은 동궁초등학교, 학장중학교, 엄궁중학교, 구덕고등학교 등이 밀접해 학군이 뛰어나다. 또한 롯데마트, 이마트, 엄궁공원, 삼육부산병원 등이 인접해 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하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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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건축조례 시행일 이전에 건축된 건축물로서 건축선 및 인접 대지경계선으로부터의 거리가 해당 건축조례로 정하는 거리에 미달된 경우 허용되는 증축의 범위에 수평증축이 포함되지 않는다는 법령해석이 나왔다. 앞서 민원인은 국토교통부의 회신내용에 이견이 있다며 「건축법 시행령」 제6조의2제2항제5호에 따른 건축조례 시행일 이전에 건축된 건축물로서 그 건축물의 건축선 및 인접 대지경계선으로부터의 거리가 해당 건축조례로 정하는 거리에 미달된 경우 같은 규정에 따라 허용되는 증축의 범위에 수평증축이 포함되는지 여부에 대해 법령해석을 요구했다. 여기서 수평증축은 법률 제7696호 「건축법」 일부 개정안 제50조 개정규정이 신설되기 전에는 「민법」 제242조에 따라 대지경계선으로부터 건축물까지 50cm의 이격거리 규정만 있었는바, 50cm 이격거리를 유지하는 범위 내에서 수평증축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법제처는 "이 사안의 경우 「건축법 시행령」 제6조의2제2항제5호에 따라 허용되는 증축의 범위에 수평증축은 포함되지 않는다"고 지난 8월 10일 답했다. 법제처는 "「건축법」 제6조에서는 법령의 제정ㆍ개정 등의 사유로 대지나 건축물이 동법에 맞지 않게 된 경우 허가권자는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범위에서 해당 지자체의 조례로 정하는 바에 따라 건축을 허가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고 짚으며 "그 위임에 따른 동법 시행령 제6조의2제2항제5호에서는 법률 제7696호 「건축법」 일부 개정안 제50조(현행 「건축법」 제58조)의 개정규정에 따라 최초로 개정한 해당 지자체의 건축조례 시행일 이전에 건축된 기존 건축물의 건축선 및 인접 대지경계선으로부터의 거리가 그 조례로 정하는 거리에 미달되는 경우로서 그 기존 건축물을 건축 당시의 법령에 위반하지 않는 범위에서 증축하는 경우를 기존 건축물에 대한 특례의 하나로 규정하고 있는바, 해당 규정은 현행 법령에 부적합한 기존 건축물 및 대지에 대해 예외적으로 건축을 허용하는 특례 규정이므로 엄격하게 해석할 필요가 있다"라고 풀이했다. 또한 "「건축법 시행령」 제6조의2제2항제5호는 「건축법」이 2005년 11월 8일 법률 제7696호로 개정돼 2006년 5월 9일 시행되면서 대지 안의 공지 규정(제50조)이 신설됨에 따라 2008년 10월 29일 「건축법 시행령」이 대통령령 제21098호로 개정되면서 신설된 규정"이라고 설명하면서 "2006년 5월 9일 전에 건축된 기존 건축물의 건축선 및 인접 대지경계선으로부터의 거리가 법 제58조에 따라 해당 지자체가 조례로 정하는 거리에 미달되는 경우로서 그 기존 건축물을 수직으로 증축하는 경우라고 규정하고 있었으나, 해당 특례의 적용 대상인 기존 건축물의 범위를 일부 개정 「건축법」의 시행일인 `2006년 5월 9일 전에 건축된 기존 건축물`에서 「건축법」 일부 개정안 제50조에 따라 `최초로 개정한 건축 조례의 시행일 이전의 기존 건축물`로 확대하면서 현행과 같이 개정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건축법」 제58조에 따른 대지 안의 공지 규정은 대지 안 통풍ㆍ개방감을 확보해 도시 및 주거환경을 보호하고 화재 발생 시 인접대지 및 건축물로의 연소 확산 예방과 피난통로를 확보하며 도로의 기능을 보호하기 위한 취지임을 고려하면, 이미 해당 규정에 따른 이격거리 기준에 부적합하게 된 기존 건축물에 대해 수평증축을 허용해 현행 법령에 따른 기준을 더욱 위반하게 하는 것은 대지 안의 공지 규정을 신설한 취지에 반할 뿐 아니라 종전의 건축물의 규모를 벗어나지 않거나 법령 등에 적합하도록 하는 등 제한적인 범위에서 기존 건축물에 대한 특례를 정한 「건축법」 제6조 및 동법 시행령 제6조의2제2항의 한계를 벗어나는 해석"이라고 구분했다. 아울러 "이 사안과 같이 「건축법 시행령」 제6조의2제2항제5호에 따른 건축조례 시행일 이전에 건축된 건축물로서 그 건축물의 건축선 및 인접 대지경계선으로부터의 거리가 해당 건축조례로 정하는 거리에 미달된 경우 같은 규정에 따라 허용되는 증축의 범위는 기존 건축물의 건축선 및 인접 대지경계선으로부터의 거리를 유지하는 범위에서 수직증축만 허용되는 것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해석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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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스포츠일반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KBO(총재 정운찬)는 한화 재활군 선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자 접촉 선수 및 구단 직원 등에 대한 긴급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확진 선수는 지난 8월 30일 늦은 오후부터 발열이 시작됐다. 같은 달 25일 이후 2군에 있었던 선수 중 1군에 콜업 된 한화 선수 2명과 이들과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선수 2명이 어제(1일) 오전 2시경 KBO가 긴급 지정한 병원에서 진단검사를 받았고 오전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한화는 서산 훈련장에 거주하는 선수와 직원 40명에 대해서도 곧바로 진단검사를 실시했고, 지난 1일 오전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다. 외부 거주 선수 등 추가 선수, 임직원, 협력사 직원 등에 대해서도 진단 검사를 실시 중이다. 지난달(8월) 25~26일 서산에서 원정 경기를 치른 LG 퓨처스팀 역시 선수단과 프런트 전원 진단 검사가 진행 중으로 음성 판정을 받은 선수들은 예방 차원에서 역학조사관의 판단 전까지는 격리하기로 했다. KBO는 각 구단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매뉴얼의 엄격한 준수 등 추가 대응 지침을 강조했다. 선수단의 개별 모임을 금지하고 타 구단 선수와 악수, 식사, 동일 이동수단 이용, 버스 탑승 등을 일체 금지하며 위반 시 강력히 제재하기로 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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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서울 관악구 봉천1-1구역 재건축사업이 협력 업체 선정에 나섰다. 지난 8월 28일 봉천1-1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정종수ㆍ이하 조합)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및 동법 시행령 등 관련 법령에 의거해 신탁사(사업대행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7일 오후 3시에 조합 사무실에서 신탁사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열고, 이날 좋은 결과가 나올 경우 15일 오후 3시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입찰에 참가하려는 업체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제8조제7항에 따른 신탁업자 ▲해당 도시정비사업의 사업비 총액을 조달할 수 있는 업체 ▲현설 참석 보증금 3억 원 및 입찰보증금 30억 원을 현금으로 납부한 업체 ▲현설에 참석하고, 입찰서를 입찰마감 전까지 나라장터 및 조합에 제출한 업체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봉천1-1구역 일대는 지하철 7호선 신대방사거리역이 약 750m 거리에 있고, 당곡초등학교, 당곡중학교, 성보고등학교 등이 인근에 있다. 아울러 롯데백화점, 이마트, 보라매병원 등이 가까워 주거 편의성이 높다. 한편, 이 사업은 관악구 보라매로6길 10(봉천동) 일원 3만4142㎡에 건폐율 23%, 용적률 279%를 적용한 지하3층~지상 28층 공동주택 714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9-03 · 뉴스공유일 : 2020-09-03 · 배포회수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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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정치일반
김필중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경기도가 오는 8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국제연합(UN)이 정한 `제1회 푸른 하늘의 날(9월 7일)`을 맞아 도민 100명이 화상으로 참여하는 `청정대기 경기도민 온라인 원탁회의`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소비자시민모임 성남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모두를 위한 청정 대기, 우리가 만드는 푸른 하늘`을 주제로 도민과 미세먼지 전문가들이 실시간 소통을 통해 생활 속 오염원을 이해하고 미세먼지 저감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경기도민 100인과 함께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프로그램을 활용한 원탁회의, 유튜브 실시간 중계 토크콘서트 등 1, 2부로 진행된다. 1부 원탁회의는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한 도민 100인과 시민단체 대표, 대학교수 등 미세먼지 전문가 5인, 엄진섭 경기도 환경국장이 참여해 미세먼지 저감 대책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새로운 정책을 제안하는 시간을 갖는다. 회의 참여는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홍보포스터의 QR코드 접속이나 구글폼을 통한 온라인 접수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2부 토크콘서트는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유튜브(채널명 `미세먼지 대응 실천단`)를 통해 생중계된다. 배귀남 미세먼지 범부처 프로젝트 사업단장의 `생활 속 미세먼지 저감 방안`에 대한 발제를 시작으로 유튜브 시청자들이 실시간으로 댓글과 질문을 올리면 전문가들이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경기도는 생활 속 미세먼지 실태를 점검하고 민간 정책참여 확대를 유도하기 위한 `미세먼지 대응 민간실천단 운영`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실천단은 내년 3월까지 생활 속 오염원 점검을 통해 미세먼지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지도화해 추후 새로운 정책 수립 방향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엄진섭 경기도 환경국장은 "이번 원탁회의는 도민들과 소통을 통해 경기도의 환경 현안을 서로 이해하고 제안하는 자리"라며 "비대면을 활용한 효율적인 시민정책 참여의 좋은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9-03 · 뉴스공유일 : 2020-09-03 · 배포회수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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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스포츠일반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폴메이드(대표이사 이원일)로부터 방역마스크 1만 장을 지난 2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전달받았다. 이번 방역마스크 전달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른 도쿄올림픽 1년 연기, 촌외 비대면 훈련 진행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훈련 중인 국가대표 선수들을 위해 이뤄졌으며, 전달식은 대한체육회 신치용 선수촌장, 폴메이드 이원일 대표이사 등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해 간소하게 진행됐다. 신치용 선수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묵묵히 훈련 중인 국가대표 선수들이 안전하게 훈련할 수 있도록 방역마스크를 지원해주신 폴메이드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원일 폴메이드 대표이사는 "이번 방역마스크 지원을 통해 선수들이 좋은 컨디션을 유지해 최고의 기량을 낼 수 있도록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폴메이드는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지난 3월에도 방역마스크 5000개를 국가대표 선수단에 전달한 바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9-03 · 뉴스공유일 : 2020-09-03 · 배포회수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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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재개발사업의 장애요인을 해소해 사업 진행에 속도가 붙을 수 있도록 하는 입법이 추진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천준호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일부 개정안을 지난 1일 대표발의 했다. 천 의원은 재개발사업에 대해 "기반시설이 열악하고 노후ㆍ불량 건축물이 밀집한 도심 내 낙후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한편, 도시 내 유휴부지가 부족한 상황에서 직주근접성이 높은 도심 내 주택을 공급할 수 있는 사업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주민 간 갈등 및 사업성 부족으로 상당수의 재개발사업이 조합 설립도 하지 못하고 정체되고 있으며, 조합을 설립하더라도 복잡한 행정절차 등으로 인해 착공까지 상당한 기간이 소요되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천 의원은 "재개발사업의 장애요인을 해소해 주거환경 개선 및 도심 내 주택 공급을 촉진할 수 있도록, 공공이 주도하는 새로운 도시정비사업 유형을 신설할 필요가 있다"고 개정안 제안 취지를 밝혔다. 이번에 제안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일부 개정안에는 ▲ 공공재개발사업 및 주택공급활성화지구 도입 ▲주택공급활성화지구 예정구역의 지정 및 효과 ▲주택공급활성화지구제도의 도입 ▲주택공급활성화지구에서의 용적률 및 기부채납 완화 ▲사업시행계획 통합심의 ▲공공시행자의 조합원 지위 양도 ▲공공재개발사업의 투기방지대책 등과 관련된 내용이 포함됐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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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필중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서울 구로구 궁동 한양빌라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시공자 선정을 향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4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궁동 한양빌라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조윤창ㆍ이하 조합)은 지난달(8월) 31일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진행했다. 그 결과, 3개 건설사가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현설에 참여한 건설사는 ▲한양건설 ▲주성종합건설 ▲신태양건설 등 총 3곳으로 파악됐다. 현설에 원활한 업체의 참여가 이어짐에 따라 조합은 예정대로 오는 21일 오후 3시에 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 및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토목공사업과 건축공사업 면허를 겸유하거나 토목건축공사업 면허를 보유하고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조경공사업 면허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른 전문소방시설공사업 면허 ▲「전기공사업법」에 따른 전기공사업 면허 ▲「정보통신공사업법」에 따른 정보통신공사업 면허를 겸유해야 하며, 각각의 면허를 만족하는 업체 간 공동도급은 불가하다. 이와 함께 ▲입찰보증금 3억 원을 입찰마감 시한 전까지 보증서로 납부한 업체 ▲현설에 참석해 조합이 배부한 입찰참여 안내서를 수령한 업체 ▲입찰제안서를 입찰마감 시한 전까지 제출한 업체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한편, 이 사업은 구로구 부일로9길 108(궁동) 일대 3021㎡ 대상으로 지하 2층~지상 15층 공동주택 1개동 97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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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필중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부동산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불안수요를 줄여야 한다며 해법으로 기본주택 도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3기 신도시에 기존 공공임대주택 공급물량(35%) 외에 경기도가 공급하는 주택물량의 50%를 기본주택으로 공급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난 3일 오후 경기도청에서 `경기도 기본주택 추진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이재명 지사는 이날 "부동산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법은 문재인 대통령께서 지적한대로 부동산으로 돈을 벌지 못하게 하는 것"이라며 "부동산으로 돈을 벌 수 없다면 공포감을 가질 필요도 없고 투자 수단이 될 리도 없어 본래 가치로 되돌아가게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제는 아주 작은 투기 가능성만 있어도 부동산 투자 압력이 너무 높아서 그곳을 통해 투기가 이뤄지고, 실제로 성공하는 일이 벌어지는 상황"이라며 "주택시장에서도 수요와 공급에 따라 재화의 가격이 결정되는 시장경제 논리를 인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지사는 "한강이 보이는 아파트라며 평당 2억 원이라도 사겠다는 사람이 있을 수 있는데도 그 자체를 규제하면 오히려 다른 부작용이 생긴다"면서 "주거용 소유는 철저하게 보호해 주고 비주거용인 경우는 1가구 1주택이라도 규제해야 정부 정책이 신뢰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규제의 핵심을 수요와 공급시장을 정상화하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며 부동산 불로소득을 환수하는 조세시스템과 기본주택을 대책으로 제안했다. 이 지사는 "투기요인을 없애기 위해 부동산 불로소득을 전적으로 환수하는 조세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주택을 굳이 구매하지 않더라도 살(주거) 수 있는 길을 열어주는 즉, 불안수요를 줄여주자는 것인데 그게 바로 경기도 기본주택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대통령께서도 평생 살 수 있는 중산층용 임대주택을 장기공급해야 된다고 말씀하셨으니 정부 정책도 그에 맞춰서 3기 신도시 주택물량부터는 평생주택 형식으로 해야한다"며 "경기도는 도시주택공사가 참여하는 3기 신도시 주택공급 물량의 50%를 장기공공임대 또는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등 기본주택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남근 변호사, 김성환 한국건설산업연구원 부연구위원, 남기업 토지+자유연구소 소장, 임재만 세종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교수, 홍지선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이 관계 전문가로 참여했다. 이헌욱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이 간담회에 앞서 경기도 기본주택에 대한 정책제안을 설명했다. 김남근 변호사는 "무주택자라면 누구나 들어갈 수 있다는 경기도의 기본주택은 보편복지철학에 입각한 서구 유럽의 공공임대주택을 도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면서 "기존 임대주택이 가졌던 낙인효과가 생기지 않으려면 3기 신도시 역세권에 상당히 많은 물량을 공급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남기업 소장은 "임대료를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직접건설을 하게되면 건축비를 최소 15% 이상 낮출 수 있다. 건설원가가 낮아지면 임대료를 더 낮출 수 있다고 본다"고 제안했다. 한편, 경기도 기본주택은 무주택자면 누구나 30년 이상 장기간 거주할 수 있는 임대주택이다.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지난 7월 2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기본주택 건설 계획을 밝히면서 하남교산, 과천, 안산장상 등 수도권 3기 신도시와 용인플랫폼 시티 등 대규모 개발사업 용지 내 역세권에 공급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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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생활경제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4일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인한 전 세계 누적 사망자는 87만3554명에 이른다. 사람들은 코로나19 전염률을 낮추기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아냈지만, 안타깝게도 이 가운데 마스크를 착용하라는 권고를 인권침해라고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있었고, 정부 지침을 믿지 않은 채 `코로나19 파티`를 열었다가 후회를 하는 유언을 남긴 채 생을 마감한 사람도 있다. 수많은 사람이 죽고 있다. 최근에도 코로나19로 인해 인권침해를 받았다는 사람들이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앞서 지난달(8월) 19일 SKT, KT, LGU+ 통신3사는 광화문 집회 주변 기지국에 접속한 사람 중 30분 이상 체류한 사람의 통신정보를 경찰ㆍ방역당국에 제출했다. 광화문 집회가 열린 시간대에 해당 장소에서 기지국과 휴대폰이 주고받은 신호가 있는 경우 전화번호와 통신사에 가입된 정보가 파악되는 방식이다. 이에 대해 홍준표 의원은 같은 달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민노총 집회는 방관하고, 부동산 정책에 분노하는 국민들의 모임을 탄압하려는 인권침해를 용납하기 어렵다`는 내용의 의견을 게재하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호에서 정세균 국무총리를 향해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사람들의 핸드폰 번호 입수 경위에 강제적인 방법이 있었냐며 문제를 제기하기도 했다. 하지만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76조의2 제1항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장관 또는 질병관리본부장은 감염병 예방과 감염 전파의 차단을 위해 필요한 경우 감염병 의심자에 관한 정보 제공 등을 요청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어 해당 상황을 인권침해라고 단정 짓기는 어렵다. 물론 평상시와 같은 상황에서 이 같은 행위를 한다면 이는 명백한 인권침해지만, 4일 낮 12시 기준 광화문 집회 관련 확진자는 총 473명으로 나타났고, 현재까지 추가 전파 발생장소는 11개소, 이로 인한 추가 확진자는 119명으로 큰 피해가 일어나고 있어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한 것으로 판단된다. 게다가 아직 해당 집회에 참석했다는 사실을 감추고 검사를 받지 않는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국민 불안감을 부추기고 있다. 정부에 따르면 이동통신사 기지국 정보를 통해 확보한 광화문 집회 관련 명단은 약 4만3000명이며, 이 가운데 검사를 받은 인원은 절반도 채 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상황에서 인터넷에 `자유우파 집결` `핸드폰 off` 등 다시 광화문 집회처럼 다수의 인원이 모일 것을 예고하는 내용이 담긴 포스터가 떠돌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 종로경찰서와 남대문경찰서에 다음 달(10월) 3일 대규모 집회를 열겠다는 보수단체의 집회 신고가 들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사람은 누구든 살고 싶어 한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사랑하는 사람들과 무탈하게 행복하게 살아가고 싶어 한다. 이 삶을 유지하려는 노력이 곧 사람이 지니는 권리라고 볼 수 있으니, 이 권리를 `역병을 퍼트릴 수도 있는 행위`로 위협하는 것 또한 인권침해로 여길 수 있다. 지금은 그 무엇보다도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를 받지 않도록 신중해야 하는 때다. 나의, 타인의 `살고자하는` 인권을 침해하지 않도록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는 선에서 개인 활동을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9-04 · 뉴스공유일 : 2020-09-05 · 배포회수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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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생활경제
이재만 팀장 · http://www.areyou.co.kr
이유를 찾기 어려운 주도주 조정과 증시 변동성 확대는 불안하다. 지난주 미국 10년물 국채금리와 하이일드 스프레드가 소폭 상승하긴 했지만, 여전히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변했다고 판단하기는 어렵다. 미국 선물시장에서 달러인덱스에 대한 순매도는 여전히 지속되고 있고, 달러 대비 아시아 통화가치도 강세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주 글로벌 증시 주도지수인 나스닥은 올해 4월 이후 처음으로 –3%(전주 대비)나 하락했다. 2015년 이후 나스닥지수 조정 기간은 최장 4주 연속이었지만, 발생 빈도로 보면 2주 연속이 가장 많았다. 2주간의 가격 조정은 2020년 2월 말과 3월 말과 같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펜데믹 이슈를 제외할 경우 최대 -9% 정도였다. 경험상 추세가 반전되지 않는 나스닥지수의 기간과 가격 조정의 정도는 평균 2주와 최대 -9%다. 오는 15~16일 FOMC회의가 예정돼 있고, 파월 연준의장이 잭슨홀 미팅에서 언급한 평균물가목표제(PCE 2%)에 관련된 세부 사항이 논의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연준은 2022년 말까지 PCE물가상승률을 1.7%로 예상하고 있어 현재의 제로금리 정책은 2023년까지도 지속될 수 있다. 장기 제로금리 정책에 대한 기조가 확인될 경우 나스닥 중심의 성장주 반등의 트리거를 제공할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모든 성장주의 시간가치가 높아질 수는 없다. 지금의 성장주 중에서는 비대면(언텍트)이라는 수식어가 붙어 있는 경우가 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 개발에 대한 기대는 높아질 것이다. 8월 미국 실업률은 8.4%를 기록하며 5개월 만에 한자리대로 진입했고, 중국 수입증가율과 PPI 전망치(이달 7일과 9일 발표)도 YoY 기준 +0.2%(전월 -1.4%)와 -1.9%(전월 -2.4%)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실물경기 개선은 결국 시간이 갈수록 비대면이라는 수식어가 붙어 있는 성장주에게는 불리한 환경이다. 넷플릭스의 시가총액은 2020년 3월 말 이후 35%나 증가하면서 새로운 고점을 형성했지만, 넷플릭스를 제외한 미국 엔터ㆍ미디어 업종 시가총액은 연초 고점 대비 96% 수준에 불과하다. 해당 기업만의 독특한 성장성으로 인해 코로나19 이후 경쟁기업들의 시장점유율을 잠식한 결과로 해석할 수 있다. 아울러 테슬라 시가총액은 같은 기간 동안 312%나 증가했고, 친환경 관련주 기업들의 시가총액도 동반해서 새로운 고점을 형성하고 있다. 코로나 19로 인한 수혜로 해석하기 보다는 새로운 산업 형성과 수요 증가로 해석할 수 있다. S&P500 성장주 ETF로의 자금 유입의 정도는 축소되고 있지만, Invesco Clean Energy ETF로는 자금 유입의 정도가 여전히 증가하고 있다는 점도 성장주 차별화에 대비하는 전략이 필요한 시기로 진입하고 있음을 알려주는 시그널이다. 국내도 성장주를 중심으로 한 KRX BBIG K-뉴딜지수를 발표했다. 앞서 언급한 Invesco Clean Energy ETF와 연관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지수는 2차전지 K-뉴딜지수다. 한편, 오는 10월 중에는 탄소효율 그린뉴딜지수도 발표될 예정이다. 글로벌 정책 지원과 수요 성장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친환경 관련 기업을 성장주 내에서 차별화된 시각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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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9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3일부터 5일 연속 100명대로 나타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7일 밤 12시 기준 확진자는 119명 늘어 누적 2만1296명이다. 지난 8월 14일(103명) 이후 24일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또한 최근 닷새 간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3일 195명, 4일 198명, 5일 168명, 6일 167명, 7일 119명으로 5일 연속 100명대를 기록해 점진적인 감소세를 보였다. 그러나 이날 신규 확진자 수 감소는 휴일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도 일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6일 밤 12시부터 7일 밤 12까지 실시된 코로나19 진단검사는 5362건으로, 통상 평일에 진행되는 1~2만 건의 절반 미만 수준이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08명, 해외유입이 11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서울시 47명, 경기 30명, 인천광역시 1명 등 수도권에서만 78명이 발생했다. 그 밖에 부산광역시 9명, 광주광역시 7명, 대전광역시 5명, 울산광역시ㆍ충남 각 3명, 경남 2명, 대구광역시 1명 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11명 가운데 4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7명은 광주시(2명), 서울시ㆍ경기ㆍ대구시ㆍ전북ㆍ경남(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위ㆍ중증 환자는 지난 6일보다 1명이 감소해 162명이 확인됐다. 사망자는 2명 늘어 누적 336명이 됐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9-07 · 뉴스공유일 : 2020-09-07 · 배포회수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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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법원이 7일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의 보석을 취소했다. 이에 따라 전 목사는 석방된 지 140일 만에 재수감될 예정이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부장판사 허선아)는 전 목사에 대한 검찰의 보석취소 청구를 인용했다. 재판부는 "「형사소송법」 제102조 제2항 제5호(지정조건 위반) 사유가 있어 보석을 취소하고, 보증금 중에서 3000만 원을 몰취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전 목사는 21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특정 정당 지지를 호소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와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됐다. 지난 4월 20일 재판부는 전 목사의 보석을 허가하면서 주거지 제한과 증거인멸 금지 서약, 사건관계인 접촉 금지 등의 조건을 부과했다. 이 가운데에는 "(재판 중인) 사건과 관련될 수 있거나 위법한 일체의 집회나 시위에 참가해서는 안 된다"는 조건도 있었다. 그러나 석방 이후로도 전 목사는 광화문 집회를 비롯한 각종 집회에 참석했다. 이에 검찰은 전 목사가 보석 조건을 어겼다는 이유로 지난 8월 16일 보석 취소를 신청했다. 재판부는 별도의 심문 절차를 거치지 않고 전 목사의 보석 취소를 결정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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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스포츠일반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과 한국e스포츠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아프리카TV가 주관하는 `올레티비와 울트라기어가 함께하는 eK리그 2020`의 8강전이 시작됐다. 치열한 조별리그를 거쳐 포항, 수원, 안산, 서울이랜드, 강원, 제주, 대전, 전북이 8강 토너먼트에 안착했다. 이 중 대회 시작전부터 우승후보로 평가받던 서울이랜드, 제주, 대전, 전북은 각 조 1위를 차지하며 조별리그를 통과한 바 있다. 확정된 8강 대진을 살펴보면, 제1경기 포항-수원, 제2경기 안산-서울이랜드, 3경기 강원-제주, 4경기 대전-전북이 만난다. 강남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오프라인 대회로 개최 예정이였던 8강 플레이오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이달 2일부터 16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프리카TV eK리그 공식 방송국에서 단독 생중계 되며, 다양한 시청자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이번 대회의 총상금은 1700만 원이다. 우승팀에는 1000만 원의 상금과 제닉스 게이밍 의자, EA스포츠 주최 EA챔피언스 컵(EACC)의 한국대표 선발전의 오프라인 예선 진출권이 주어진다. 한편, 지난 2일 진행된 eK리그 8강전(3전 2선승제)에서는 안산FC가 서울 이랜드를 상대로 먼저 2경기를 승리하며 4강 진출을 확정했다. 앞서 열린 수원 삼성과 포항 스틸러스의 8강 첫 대결에서는 포항 스틸러스가 수원을 종합전적 2승 1패로 제압하며 4강 진출에 성공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1-01-04 · 뉴스공유일 : 2021-01-04 · 배포회수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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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김재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김동영)이 2021년 소띠 해(신축년)를 맞아 조선시대 농경사회 중요한 노동력이자 재산이었던 소를 상징하는 `우정牛鼎`을 이달의 큐레이터 추천 왕실 유물로 정하고, 오늘(4일)부터 온라인에서 소개한다. 우정은 소의 머리와 발굽 모양을 한 세 개의 발과 두 개의 손잡이가 달린 제기용 솥이다. 뚜껑에도 소를 뜻하는 한자인 `牛`자가 새겨 있다. 국립고궁박물관은 종묘에서 사용되던 제기 중 삶은 소고기를 제례 장소까지 옮기는데 사용한 우정(뚜껑 4점과 몸체 5점)을 소장하고 있다. 제기에 담는 희생(제례에서 제물로 바치는 동물)의 종류에 따라 우정(소)ㆍ양정(양)ㆍ시정(돼지)으로 구분했는데, 소는 특히 귀한 제물로 여겨 종묘제, 사직제 등 가장 중요한 국가제례에만 사용했다. 우정은 국가제례 때 신에게 익힌 고기를 올려 대접하는 절차인 `궤식`과 신에게 바친 고기를 국왕이 다시 받는 절차에 사용했던 솥이다. 이는 신이 제물에 복을 담아 인간에게 돌려주는 것을 의미했고, 우정에 담겼던 고기는 제례가 끝난 후 연회에서 왕과 신하들이 함께 먹거나 종친들과 신하들에게 나눠줬다. 이처럼 소를 비롯한 희생은 신과 국왕, 백성을 연결하는 매개체였으며, 우정에는 신에 대한 공경과 신이 내린 복을 아래로 널리 베풂으로써 백성들의 안녕을 바라는 지극한 마음이 담겨 있다. 국립고궁박물관은 소띠 해를 맞이해 조선 시대 풍요로운 나라를 꿈꿨던 마음처럼 평안한 신축년 새해를 기원하고자 2021년 1월 큐레이터 추천 왕실 유물로 `우정牛鼎`을 선택했다. 2019년부터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큐레이터 추천 왕실유물`은 전시 학예 연구 인력이 상설전시실 유물 중 한 점을 선정해 관람객과 국민에게 집중적으로 유물 정보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도 계속된다. 또한 국립고궁박물관 누리집과 문화재청ㆍ국립고궁박물관 유튜브를 통해 박물관을 직접 찾지 않아도 볼 수 있는 고품질의 온라인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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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청년들의 주거공간을 지원하기 위한 기본계획이 공개됐다. 지난달(2020년 12월) 31일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같은 해 8월 5일 「청년기본법」이 시행됨에 따라 청년정책의 비전과 목표 등을 담은 `제1차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지난달(2020년 12월) 23일 개최된 `제2차 청년정책조정위원회`에서 심의ㆍ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청년주택 공급 확대 ▲청년의 전월세 비용 경감 ▲고시원ㆍ반지하 주택 거주 등 취약청년 집중 지원 ▲청년 친화형 주거모델 보급 등의 방안이 공개됐다. 국토부는 먼저 다양한 청년의 삶의 방식을 반영해 업무와 문화시설이 복합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청년특화주택을 2025년까지 7만6900가구 공급하는 등 대학생 기숙사 3만 가구를 포함한 27만3000가구의 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학교, 직장과 가까운 지역에 임대료를 시세의 50~95% 수준으로 제공하고 빌트인 가전도 포함해 주택의 품질이 높아진다. 아울러 대학교 기숙사를 확충하고 기숙사비를 경감할 방침이다. 대학캠퍼스 내외에 연합기숙사, 행복기숙사 등 다양한 유형의 기숙사를 늘려 2025년까지 3만 가구을 지원하고, 카드납부와 현금분할납부 비율을 높여 기숙사비를 일시에 납부하는 부담을 낮춘다. 청년의 전월세 비용도 줄어든다. 주거급여 수급가구 내 20대 미혼자녀가 학업ㆍ구직 등의 사유로 부모와 따로 거주할 경우 부모와는 별도의 주거급여가 지급된다. 또한 2025년까지 40만 가구에 저금리로 전월세 자금 대출을 지원하고, 청년우대형 청약통장을 통해 청년의 내 집 마련을 지원한다. 청년이 전세금 반환보증 가입 시 보증료 부담을 낮추고, 중소기업 청년의 임차보증금 대출은 이사한 경우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개선할 방침이다. 고시원ㆍ반지하 등에 거주하는 저소득 청년에게도 지원이 집중된다. 국토부는 이들에게 공공임대주택을 우선 공급하고, 보증금ㆍ이사비ㆍ생활집기 등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노후 고시원과 반지하 주택을 매입해 청년주택으로 재건축하거나 리모델링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대학교ㆍ역세권 인근의 불법 방쪼개기 등을 집중 단속하기 위해 지역건축안전센터를 중심으로 불법건축물 감독관을 별도로 도입한다. 청년 친화형 주거모델을 보급하기 위한 움직임도 보인다. 국토부는 `좋은 청년주택 만들기 특별회의`를 신설해 주택 설계ㆍ운영에 대한 청년의견을 수용하고, 청년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평면설계 ▲공유 공간 구성 ▲커뮤니티 활성화 방안 등 매년 10개소의 선도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청년이 안정적으로 독립할 수 있도록 ▲맞춤형 주거정보 제공ㆍ상담 ▲청년우대형 청약통장을 통한 주거비 마련 ▲청년주택 코디네이터를 통해 입주까지 밀착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 밖에도 청년층이 선호하는 도심에 개인공간이 있고 주방ㆍ세탁실 등을 함께 사용하는 공유주택이 확산될 수 있도록 2021년부터 250억 원 규모의 공유주택 펀드 투자가 시작되며, 지방광역시 5곳의 중심지에 교육ㆍ일자리ㆍ주거ㆍ문화가 어우러지는 도심융합특구를 조성해 청년의 지역 안착과 국가균형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청년정책조정위원회 관계자는 "부처와 지자체별 이행 상황을 면밀히 살펴 부족한 점은 채우고 성과는 공유해 확산하도록 하고, 향후 청년들의 아픔을 보듬고 당면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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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정치일반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연장되면서 학원ㆍ교습소 운영에 대한 세부적인 추가 지침이 공개됐다. 최근 교육부는 이달 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의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 연장 조치가 종료됨에 따라, 현 단계를 적용ㆍ연장하되 수도권 학원ㆍ교습소 운영에 일부 수칙을 추가 보완해 이달 4일~17일까지 2주간 시행한다고 밝혔다. 수도권 학원ㆍ교습소는 원칙적으로 집합금지이나, 방역조치가 추가 보완됨에 따라 동시간대 교습인원 9인 이하인 학원ㆍ교습소의 운영이 허용된다. 단, 거리두기 2.5단계에 따라 오후 9시~오전 5시까지 운영을 중단해야 한다. 이는 지난해 12월 말 대부분의 학교가 방학을 시작해, 방학 중 돌봄 공백이 발생하는 문제 등을 고려한 보완 조치다. 수도권 집합금지 조치에서 제외되는 학원ㆍ교습소는 불시점검 수용 및 방역수칙 위반 시 집합금지 조치에 동의한다는 내용을 출입문에 부착해야 하고, 교육부는 신고센터 운영 등을 통해 위반 의심 시설을 상시 점검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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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스포츠일반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KBO(총재 정지택) 타이틀 스폰서인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이 2021년 스토브리그 맞이 `쏠(SOL)토브리그` 이벤트를 오늘(5일)부터 진행한다. 비시즌 기간 야구팬들의 갈증을 풀어주기 위해 신한은행의 애플리케이션 내 쏠야구에서 진행되는 `쏠토브리그` 이벤트는 야구팬들의 관심사인 FA 계약을 예측하는 `2021 KBO 프리에이전트(FA)를 맞혀라!` 이벤트와 2020시즌 KBO 리그를 빛낸 선수를 투표하는 `쏠야구 AWARDS 투표 이벤트`로 진행된다. `2021 KBO 프리에이전트(FA)를 맞혀라!` 이벤트에서는 FA 대상 선수의 계약 구단, 기간, 금액 등을 예측해 응모하고 이를 맞힌 고객에게 100만 원 상당의 경품을 지급한다. 참여 고객 전원에게는 마이신한포인트를 지급하며 이벤트 기간은 올해 FA 최종 계약 체결 시점까지이다. 또한 `쏠야구 AWARDS 투표 이벤트`는 야구팬들의 재미 요소를 더해 총 네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첫 번째로 지난 시즌 `BEST 빠던(배트 플립) 선수`를 팬들의 투표를 통해 선정한다. 해당 이벤트를 통해 가장 많은 팬 투표를 얻은 수상 선수에게는 신한은행에서 1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하며, 추첨을 통해 수상 선수의 친필 사인 굿즈부터 상품권, 마이신한포인트를 팬들에게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비시즌에도 야구팬들이 KBO 리그를 잊지 않도록 야구를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쏠야구에 준비했다"며 "야구팬들이 간단하고 재미있게 스토브리그를 즐기며 새해를 기념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장을 계속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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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스포츠일반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울산현대축구단이 새로운 마스코트 `미타(MiTA)`를 지난 4일 공개했다. 울산현대 5기 마스코트 오디션에서 `미타`가 최종 우승을 하며 신규 마스코트로 선정됐다. `미타`는 美(아름다울 `미`)와 Tiger (`타`이거)의 합성어로 울산현대의 심볼인 호랑이의 모습을 반영한 이름이다. 예로부터 호랑이들의 본거지였던 울산광역시 동구 출신의 `미타`는 선한 미소로 돌직구를 날리는 직설적인 성격으로 다양한 구단 콘텐츠와 사회공헌활동에서 자주 모습을 비출 예정이다. 캐릭터 사업 강화를 위해 실시한 신규 마스코트 오디션과 2020시즌 울산현대 홈경기 현장 선호도 조사에서 동그란 체형과 유쾌한 표정이 특징인 `미타`가 최종 우승자로 선발됐다. 울산현대 관계자는 "그동안 보여드리지 못한 울산현대의 재치 있는 모습을 미타를 통해서 보여드리고 싶다"며 "미타의 귀여운 외양 속 다양한 반전 매력을 보여드릴 것이다. 다양한 채널에서 활동할 미타에게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기존 4기 마스코트 가족(강호ㆍ설호ㆍ건호ㆍ미호)은 가장인 강호가 미국의 한 식품업체 호랑이기운 연구소에 수석연구원으로 초빙돼 미국으로 가족 이민을 가게 됐다. 울산현대는 신규 마스코트 출시에 발맞춰 이달 중순부터 다양한 캐릭터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며, 더불어 마스코트 공식 계정을 별도 운영하며 `미타`의 일거수일투족을 공개해 팬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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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스포츠일반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LG트윈스와 새 외국인 투수 앤드류 수아레즈(Andrew Suarez)가 총액 60만 달러(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40만 달러)에 지난 5일 계약을 합의했다. 미국 국적의 앤드류 수아레즈(1992년생)는 2015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2라운드 지명을 받고 입단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3시즌 동안 56경기 등판해 202.2이닝을 던지며 7승 15패 평균자책점 4.66을 기록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통산 83경기 등판해 30승 24패 평균자책점 3.62, 탈삼진 376개를 기록한 바 있다. 수아레즈는 "KBO리그의 명문구단인 LG트윈스의 일원이 돼 매우 자랑스럽고 기쁘다"며 "이번 시즌 잠실야구장에서 팬 여러분을 만나는 것이 너무 기대되고 또한 팀의 우승에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차명석 단장은 "수아레즈는 커맨드가 좋아 제구가 안정적이며 구속이 빠르고 다양한 구종의 변화구를 구사하는 투수이다. 새로운 시즌에는 켈리와 함께 우리 팀의 좌우 원투펀치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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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스포츠일반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강원FC가 포르투갈과 FC안양에서 활약한 미드필더 황문기를 영입하며 전력 강화에 성공했다. 1996년생인 황문기는 2015년 포르투갈 아카데미카 드 코임브라에 입단해 유스 경기 포함 66경기에서 2골 6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K리그에 첫 발을 담근 황문기는 FC안양에서 18경기 2득점이라는 준수한 활약을 했다. 황희찬, 황인범 등과 함께 U-16 대표팀에서 몸을 담았던 황문기는 U-23 올림픽 대표팀 명단에 포함되기도 했다. FC안양에서 기복 없는 플레이로 국내 팬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공격적인 전진 패스가 강점인 그는 중원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황문기는 "해외에서 휴가 받으면 집에서 가장 가까운 경기장인 송암스포츠타운을 방문하곤 했었다. 언젠가 저 경기장에서 한 번 뛰어보고 싶다고 생각했었는데 그 팀에서 뛰게 돼 기쁘다"며 "팀 전력이 강해 좋은 성적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또한 그는 "동계 훈련 기간 동안 부상 없이 몸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려 시즌 초반부터 좋은 결과를 가질 수 있게 노력하겠다"며 "당장은 힘들겠지만 팬들을 경기장에서 뵙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하고 또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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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스포츠일반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성남FC가 23세 이하 축구대표팀 출신으로 일본 J1에서 5년간 활약한 센터백 박정수를 영입했다. 청소년 시절부터 유망주로 기대를 모은 박정수는 경희대 재학 중이던 2016년 요코하마 F. 마리노스에 입단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후 가시와 레이솔, 사간 도스 등을 거치며 데뷔 후 일본에서 프로 생활을 이어갔다. 이번에 성남으로 합류하며 K리그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박정수는 188cm의 큰 키를 무기로 제공권 장악과 안정된 커버플레이가 강점이다. 수비형 미드필더 출신답게 빌드업 능력이 매우 뛰어나 전술적으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정수는 "항상 꿈꿔왔던 K리그에서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주신 구단과 김남일 감독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일본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팀에 최대한 빨리 적응해 팀 수비의 중심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자가격리를 마친 박정수는 바로 제주행 비행기에 올라 선수단에 합류해 본격적인 몸만들기에 들어간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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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부산광역시 덕천3구역(재건축)이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한 협력 업체 선정에 나섰다. 지난 5일 덕천3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권동구ㆍ이하 조합)에 따르면 이날 조합은 이주비 및 사업비 대출을 위한 금융기관을 선정하기 위해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별도의 현장설명회 없이 오는 28일 오후 2시에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입찰은 일반경쟁입찰 및 적격심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사업은 부산 북구 만덕대로 115-14(덕천동) 일원 1만6070.5㎡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건폐율 23.18%, 용적률 280.70%를 적용한 지하 2층~지상 27층 규모의 공동주택 4개동 429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59㎡ 237가구 ▲74A㎡ 48가구 ▲74B㎡ 48가구 ▲84A㎡ 45가구 ▲84B㎡ 51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이곳은 부산 지하철 3호선 숙동역이 500m 거리에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덕성초등학교, 가람중학교, 낙동고등학교 등이 밀접해 학군이 뛰어나다. 아울러 메가마트, 뉴코아, 부민병원 등이 인접해 편의시설 이용 역시 용이하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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