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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경기 수원시 연무동 21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자 선정이 다음으로 미뤄지게 됐다.
지난 5일 연무동 21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오훈ㆍ이하 조합)은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그 결과, 건설사 참여 부족으로 유찰됐다.
이에 조합은 유찰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내부회의를 거쳐 재입찰공고 일정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이곳은 창용초, 영화초, 창용중, 수원북중, 수원농생명과학고 등이 있어 학군이 양호하고 더불어 주변에 광교산산림욕장, 광교공원, 평화의쉼터 등이 인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한편, 이 사업은 수원 장안구 창훈로66번길 11-3(연무동) 일원 2283㎡를 대상으로 용적률 904.81%를 적용한 지하 6층에서 지상 29층 규모의 공동주택 156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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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현우 기자] 강남구의회(의장 김형대)는 지난 6일 강남구민회관에서 열린 `치매예방 범국민 캠페인`에 참석했다.
대한노인회 강남구지회가 주관한 이번 캠페인은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에 기여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의 삶을 살아가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진행됐으며, 개회식 행사ㆍ알리야 댄스체조ㆍ특별공연ㆍ치매예방 건강 강좌ㆍ쉬운 바둑 이지고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김형대 의장을 비롯해 전인수 부의장ㆍ한윤수 운영위원장ㆍ김민경 행정재경위원장ㆍ황영각 복지도시위원장ㆍ이향숙ㆍ복진경ㆍ안지연ㆍ이도희ㆍ박다미ㆍ김현정ㆍ강을석ㆍ김형곤ㆍ김진경ㆍ손민기ㆍ우종혁ㆍ노애자ㆍ오온누리 의원이 참석해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형대 의장은 "치매는 개인만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와 더 나아가 국가가 함께 책임져야 할 공공의 영역이라고 할 수 있다"라며, "의회에서는 건강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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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경북 포항시 두호1041블럭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시공자 선정 재도전에 나섰다.
지난 6일 두호1041블럭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문순ㆍ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재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15일 오후 1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다음 달(10월) 13일 오전 11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전자조달시스템 누리장터를 통해 전자입찰 후 원본서류는 조합 사무실에 방문한 뒤 제출하면 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국토교통부 고시 제2020-1182호 「정비사업 계약업무 처리기준」 제12조에 해당하지 않은 업체 ▲「건설산업기본법」 제2조7호 규정에 의한 건설업자, 「주택법」 제7조제1항 규정에 의거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사업자 ▲입찰보증금 15억 원을 마감 전까지 제출한 업체 ▲현설에 참석해 조합이 배부한 입찰지침서를 수령하고 그에 따른 서류를 마감 기한까지 제출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이곳은 두호남부초, 포항동부초, 두호초, 창포초, 중앙초, 창포중, 포항고, 두호고 등이 있어 학군이 뛰어나고 주변에 두호동행정복지센터, 두호119안전센터, 포항항구동우체국, 영일대해수욕장 등이 인접해 행정 및 안전이 우수하고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한편, 이 사업은 포항 북구 삼호로217번길 11(두호동) 일원 9078.2㎡를 대상으로 지하 2층에서 지상 25층 규모의 공동주택 261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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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현우 기자] 강남구의회 복진경 의원(삼성1ㆍ2동, 대치2동)이 대표발의 한 `서울특별시 강남구 공동주택 층간소음 예방 조례(안)`과 「서울특별시 강남구 공동주택 관리 조례」 일부 개정안이 복지도시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이달 7일 개최된 강남구의회 제31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해당 조례는 최근 많은 문제점이 노출되고 있는 층간소음 문제와 경비 근로자 처우 개선을 위한 내용을 담았다.
우선, 공동주택 층간소음 예방 조례는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에 층간소음관리위원회를 두도록 권고하고, 교육, 홍보 등 이를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담았으며, 공동주택 관리 조례는 기존 운영되고 있는 공동주택 관리사업에 층간소음 예방사업과 경비 근로자 근무 환경 개선사업을 포함시켜 향후 입주자대표회의가 해당 사업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복진경 의원은 제안설명에서 "층간소음은 주거불편 요인의 대표적인 문제로, 대한주택관리사협회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아파트 거주자 중 약 64%가 층간소음으로 인한 갈등을 경험했다고 한다"며 "우리 구는 아파트의 비중이 전제 주택 유형 중 78%를 차지하고 있어, 다수 주민이 불편을 겪고 있는 공동주택 층간소음 문제 해결에 구가 적극적으로 지원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공동주택관리법」 제85조의 개정으로 경비원 등 근로자의 근무환경 개선에 필요한 냉ㆍ난방 및 안전시설 등의 설치ㆍ운영 비용을 지원할 수 있게 됐으므로 이를 반영해 다양한 사업을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 범위를 넓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강남구 주택과장은 "환경보전협회를 통해 접수된 강남구 공동주택 층간소음 민원은 2021년 112건, 2022년 86건이었다"며 층간소음의 심각성에 공감하고 "이 조례가 발의되면 다양한 시책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과 주민의 삶의 질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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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현우 기자] 강남구의회 복진경 의원(삼성1ㆍ2동, 대치2동)이 효율적인 행정으로 주민 생활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조례안들을 발의하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는 재선으로 당선된 9대 의정활동을 시작하고 1년여 동안 총 8건의 조례를 대표발의 했으며, 이번 강남구의회 제313회 임시회에서도 행정재경위원회 2건, 복지도시위원회 2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상정했다.
이달 6일 행정재경위원회 제4차 회의에서 심사한 `서울특별시 강남구 예산절감 및 낭비사례 공개에 관한 조례(안)`과 「서울특별시 강남구 소아 야간ㆍ휴일 일차의료기관 지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은 강남구의 투명한 예산 사용과 전국 최초로 시행되는 소아 야간ㆍ휴일 일차의료기관 지원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조례로 이달 7일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예산절감 및 낭비사례 공개에 관한 조례는 예산낭비신고센터를 통해 누구나 강남구의 예산낭비 사례를 신고할 수 있고, 그중 심사를 통해 포상하도록 해 예산사용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확보하도록 했다.
또, 소아 야간ㆍ휴일 일차의료기관 지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는 소아 야간ㆍ휴일 진료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5월부터 처음 도입된 해당 사업이 목표인 3000건을 훌쩍 넘어선 9533건(3개월)에 달하는 등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이용률을 보여 이를 확대하고자 일부 개정하는 것이다.
복진경 의원은 "조례는 집행기관이 일할 수 있도록 돕고 예산을 절감하고 주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기 위한 목적을 가지며, 의원 본연의 소임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구민의 삶 구석구석을 직접 발로 뛰며 살펴보고 누구나 공감하고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풀뿌리 의정활동을 묵묵히 해 나가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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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서울 서초구 반포주공1단지 1ㆍ2ㆍ4주구 재건축사업이 사업시행계획의 변경을 마무리했다.
이달 7일 서초구는 반포주공1단지 1ㆍ2ㆍ4주구 재건축 조합(조합장 오득천)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안)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50조제1항 규정에 따라 인가하고 같은 조 제9항 및 동법 시행규칙 제10조제3항 규정에 의거 이를 고시했다.
이에 따르면 변경 사유 및 내용은 ▲정비계획 변경에 따른 토지이용계획의 변경 ▲정비계획 변경에 따른 건축계획(건축 배치ㆍ가구수ㆍ건축 규모) 등이다.
이곳은 지하철 9호선 구반포역과 신반포역 사이에 있어 더블 역세권으로 교통환경이 우수하고 교육시설로는 계성초, 잠원초, 반포중, 신반포중, 세화여중, 세화여고, 세화고 등이 있어 학군이 뛰어나다. 더불어 단지 주변에 반포종합운동장, 신반포공원과 함께 반포천이 흘러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한편, 이 사업은 서초구 반포동 810 일대 37만484㎡를 대상으로 건폐율 23.7%, 용적률 294.29%, 최고 높이 109.95m를 적용한 지하 5층에서 지상 35층 규모의 공동주택 50개동 5002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60㎡ 이하 1184가구(분양 971가구ㆍ임대 213가구) ▲60㎡ 초과~85㎡ 이하 1824가구 ▲85㎡ 초과~115㎡ 이하 386가구 ▲115㎡ 초과 1608가구 등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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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현우 기자] 강남구의회 김진경 의원(신사동ㆍ논현1동)이 대표발의 한 `서울특별시 강남구 교섭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안)`이 이달 7일 열린 제31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김진경 의원이 발의한 해당 조례안은 강남구의회 교섭단체의 구성과 운영에 관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교섭단체의 원활하고 능률적인 의정활동을 보장하도록 하고 있다.
그동안 강남구의회 운영에 있어 교섭단체가 실질적인 활동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관련 규정이 없어 운영과 역할에 제한적이었다. 지난 3월 「지방자치법」이 개정됨에 따라 해당 조례를 제정해 교섭단체 설치의 법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라고 김 의원 측은 밝혔다.
이번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5명 이상 소속 의원을 가진 정당이 하나의 교섭단체가 되는 구성 요건과 기능, 교섭단체 대표의원의 역할과 효율적인 수행을 위한 지원 규정 등을 담았다.
김진경 의원은 "지방의회에서 교섭단체의 역할은 다양한 의견과 이해관계를 가진 의원들의 의사를 통합해 의사진행의 효율성과 신속성을 도모하고, 효율적인 의회 운영 방향과 정당 간의 교류 협력이 주된 역할이다"며 "이번 교섭단체 조례 제정을 통해 강남구의회의 효율적인 운영과 더불어 민주적인 정책 결정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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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현우 기자] 강남구의회 박다미 의원(대치1ㆍ4동)은 강남구의 야외운동기구 설치원칙을 정하고 효율적인 유지ㆍ관리가 가능하도록 `서울특별시 강남구 야외운동기구 설치 및 관리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해당 조례안은 행정재경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이달 7일 개최된 제31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박다미 의원은 "최근 생활체육에 관한 주민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야외운동기구 설치 요청이 증가하고 있으나 야외운동기구의 설치 및 안전관리에 관한 규정은 미비한 실정"이라며, "야외운동기구는 주민들이 가깝게 찾을 수 있는 편의시설로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중요한 부분이기에 더더욱 안전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해당 조례가 시행되면 생활체육과가 주도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시설을 설치한 관리부서는 영조물배상공제에 등록해 야외운동기구 이용 시 발생하는 피해에 대비하게 된다.
한편, 현재 강남구에는 총 157개소에 1397개의 야외운동기구가 설치돼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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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권혜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혜진 기자] 최근 도시정비업계서 신축 아파트 경향 중 빠질 수 없는 부분이 조경이라고 꼽힌다. 화려한 문주, 랜드마크 브릿지 등과 함께 `아파트의 얼굴`이란 수식어가 붙으며 해당 주택의 품격을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올해 9월까지 입주 3개월 차에 접어든 강남구 대치동 `대치푸르지오써밋` 아파트 조경을 두고 조합원과 시공자의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 수주 당시 조경특화 주장에 실망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대치푸르지오써밋`은 2020년 분양 시점에서 최고 분양가가 20억 원ㆍ현재 매물 호가 30억 원대(전용면적 84㎡)를 기록한 것으로 파악됐다.
입주에 대한 기대를 품고 있었다는 일부 조합원들은 "일상생활ㆍ산책 등 주민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인데 현재 조경 상태를 보면 곳곳에 죽은 나무ㆍ노랗게 변한 `흉물`로 전락한 상태"라면서 "우리 단지 경쟁력ㆍ차별화 요인이라며 조경특화를 주장했던 대우건설이 조경에 특히 공을 들였다는 게 이렇다면 부실시공이 아니냐"고 토로했다.
`대치푸르지오써밋`은 앞서 공사비 인상에 대해 이견이 나와 봉합한 지 얼마 되지 않아 현재 조경이 또 문제가 된 것으로 보인다.
재건축 전문가는 "조경수 고사를 두고 업계 관계자들은 `시공상 과실에 의한 하자`로 인정받는 대표적인 사례에 속한다고 입을 모은다"면서 "시공자가 특화 업체와 계약 후 조경 조성ㆍ관리를 맡기는 곳이 대다수"라고 귀띔했다.
올여름 중순부터 대우건설은 죽거나 병들어 있는 나무를 베는 등 조경 작업을 다시 진행 중이지만 주민들의 불만은 늘고 있다. 특히 공사비를 올리고도 시공자가 제시했던 조경 상품 이미지와 현재 경관이 너무 다르다는 주장이 나온 것으로 파악됐다.
주민들은 나무를 자르거나 뽑아냈는데도 남아 있는 조경 상태가 좋지 않다고 문제를 제기하며 대우건설-협력 업체서 잘못 심은 것인지, 관리 부실인지 설명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총회 책자 등에선 ▲단지 입구 대형 팽나무 ▲에메랄드 그린 수벽 조성 ▲배롱나무 숲길 조성 등이 담겨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입주민들은 속상하지만 수주 전 하이엔드 브랜드인 `써밋`이라며 프리미엄 조경 등 고급화 전략을 내세우던 당시와 같이 빨리 상황을 개선하는 수밖에 없다고 호소했다.
이번 사안에 대해 대우건설 측은 죽거나 병든 나무를 베어내는 등 조치를 진행 중이지만 나무가 생물이다 보니 왜 죽었는지 특정하기 어렵다는 견해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이곳이 2023년 6월 준공이라 날씨가 덥고 긴 장마의 영향으로 죽은 게 아닌가 판단한다는 설명이 나왔다.
한편, 올해 가을과 초겨울 조경에 대해 보완ㆍ수리가 이뤄질 예정이라는 대우건설 측에게 해당 조합원들은 200억 원 이상 공사비를 인상하고 조합원 입주를 막았던 상황을 겪고도 강남 다른 단지 조경과 차원이 다른 품질에 우려를 이어가는 형국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09-07 · 뉴스공유일 : 2023-09-07 · 배포회수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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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1-2구역(도시환경정비)이 사업시행인가 및 사업인정의제를 향한 막바지 절차에 다다랐다.
이달 7일 영등포구는 영등포1-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안) 및 사업인정의제에 대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56조 및 동법 시행령 제49조 규정과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 제21조 및 동법 시행령 제11조에 따라 공람한다고 공고했다.
이에 따르면 공람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영등포구 주거사업과에서 진행하며 관련 의견 제출은 방문 및 우편으로 제출하거나 스캔 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인가에 대한 유관 도서는 영등포구청 주거사업과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한편, 이곳은 지하철 5호선 영등포시장역이 도보로 5분 이내에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고 교육시설로는 영중초, 서울영동초, 당산중, 영등포평생학습관 등이 있다.
이 사업은 영등포구 영중로 94(영등포동7가) 일원 5392㎡를 대상으로 지하 6층에서 지상 34층 규모의 공동주택 2개동 218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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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현우 기자] 강남구의회(의장 김형대)는 이달 7일 열린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8월 29일부터 10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313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지난 8월 29일 제1차 본회의와 운영위원회 회의를 시작으로 이달 6일까지는 행정재경위원회와 복지도시위원회 회의에서 안건 심사를 진행했고, 마지막 날인 7일 제2차 본회의에서 각 상임위가 채택한 총 28건의 안건을 처리한 후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서울특별시 강남구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 개정안(운영위원회 제안)과 청원 2건 등 총 3건이 원안대로 채택됐고, ▲「서울특별시 강남구 체육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이동호 의원 등 13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김현정 의원 등 9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소아 야간ㆍ휴일 일차의료기관 지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복진경 의원 등 8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공동주택 층간소음 예방 조례(안)(복진경 의원 등 8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촉구 결의(안)(이도희 의원 등 14인) 등 5건의 의원 발의 안건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6건의 안건 등 총 11건이 원안 가결됐다.
▲서울특별시 강남구의회 토론회 등 운영에 관한 조례(안)(손민기 의원 등 13인) ▲서울특별시 강남구의회 교섭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안)(김진경 의원 등 14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교육격차 해소 기반 조성을 위한 지원 조례(안)(우종혁 의원 등 9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예산절감 및 낭비사례 공개에 관한 조례(안)(복진경 의원 등 8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중장년 일자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우종혁 의원 등 9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청년 사회진출 첫걸음 지원 조례(안)(우종혁 의원 등 9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야외운동기구 설치 및 관리 조례(안)(박다미 의원 등 13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공동주택 관리 조례」 일부 개정안(복진경 의원 등 8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자전거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전부 개정안(강을석 의원 등 15인) 등 9건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5건의 안건 등 총 14건의 안건이 수정 가결됐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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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현우 기자] 강남구의회 안지연 의원은 이달 7일 제31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강남환경자원센터 현대화사업 관련에 대해 발표했다.
다음은 안 의원의 자유 발언 전문.
존경하는 강남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역삼 1·2동, 논현 2동 출신의원 안지연입니다.
본 의원은 오늘 강남환경자원센터 현대화사업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이 사업은 2025년 수도권매립지 종료 및 재활용품 반입량 증가 등에 적극 대비하기 위하여 야심차게 시작된 사업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2022년 2월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이 수의계약으로 A업체에서 실시되었고, 적정 시설 규모 120톤 기준 약140억원의 공사비가 검토되었습니다. A업체의 용역 결과를 토대로 또다시 A업체가 주관사로 포함되어 B업체와 공동이행방식으로 2022년 9월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실시 하였습니다.
그런데 A,B업체가 실시한 올해 4월 용역 중간보고에서는 표준단가 상승으로 공사비가 약 220억원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내용과 함께, 시설 규모를 120톤이 아닌 85톤으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내용으로 당초의 A업체가 진행했던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과는 다른 검토결과가 보고되었습니다.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입니다.
당초 적정 시설 규모를 120톤으로 설정하고 용역을 추진했을 때에는, 이에 대한 구체적 산출 근거와 사전선별량 등 제반사정을 충분히 고려한 검토가 있었을 텐데,
왜 같은 업체가 용역주관사가 되어 실시한 용역 중간보고에서는 다른 결과가 나온 것일까요?
또한 일반적으로 타당성조사에서는 공사비 증가 한도가 제시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단가 상승 등 급격한 여건 변화를 고려한다고 해도 타당성조사 결과가 나온 지 1년이 조금 지난 시점에서 당초 공사비 대비 약 57.1%(약 80억)나 증가한다는 결과는 도저히 납득이 되지 않습니다.
현재 이 사업은 최초 기본계획에서 제시한 140억원이라는 예산으로는 사업 목적 달성이 어려워 구비 추가 편성액 114억은 불용시키고, 공모사업으로 확보한 52억으로 시설 일부를 개선하는 것으로 사업이 변경되었습니다.
당초 계획과는 달리 잘못된 사업방향을 인지하고 더 이상의 예산낭비가 되지않도록 어려운 결단을 내린 점은 잘한 행정이라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민을 위해 쓰여져야하는 기회비용까지 상실하게 된 불용액 114억원은 누가 책임을 져야하는 것일까요?
사업 추진에만 급급하여 면밀한 사전 검토 없이 일단 용역부터 진행한 것은 아닌지 여러가지 의문이 듭니다.
그간 진행된 현대화사업관련 2건의 용역비만으로 이미 약 8억여원이 사용되었고, 중장기 계획으로 현대화 추진을 재논의하게 될 경우 다시 용역을 추진해야 하는 등 그야말로 예산 낭비, 행정력 낭비를 초래하게 되었습니다.
더 심각한 문제는 현대화사업을 위한 기본계획수립용역 및 실시설계용역 모두를 낙찰받은 A,B 업체들이 중간보고회가 열리는 그날까지도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집행부에서는 위원의 제척사유 등을 꼼꼼히 살폈어야 했음에도 조치를 취하지 않아 집행부 스스로 불공정성과 특혜성에 대한 의혹을 초래하였습니다.
이는 강남구 행정 신뢰와도 직결되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집행부는 타당성조사 용역은 수의계약으로, 실시설계용역은『서울특별시 건설엔지니어링사업자 사업수행능력 세부평가기준』에 따라 외부전문가 없이 행정9급, 행정7급, 행정6급으로 구성된 4명의 직원들만으로 평가팀을 구성하여 업체를 선정했습니다.
9급이 포함된 직원들로 구성되었던 평가팀을 질책하고 싶진 않습니다. 사업부서장과 국장이 세운 방침에 묵묵히 따랐을뿐이니까요. 특수전문분야인 7천여 페이지가 넘는 업체별 사업수행실적 평가를 어떻게 감당했을지 미루어 짐작할 뿐입니다.
이 사업에 대해서 만큼은 외부전문가를 쓰지않고 숨기고 싶은 특별한 이유가 있었던 것은 아닐까요?
부대비용 포함 총 공사비 약200억원 이상이 예상되는 큰규모의 사업에 이런 상식적이지 않은 업체선정방식을 선택한 당시 부서장과 국장은 무슨생각 이었을까요?
참고로 강동구의 경우 서울시 도시기반 시설본부에서 사업 발주부터 준공까지 맡아서 수행했습니다.
강동구의 사업부서 직원들의 역량이 부족해서, 서울시에 맡겼을지를 우리 집행부는 곰곰이 생각해봐할것입니다.
본의원은 강남환경자원센터 현대화사업이 오늘에 이르기까지 무엇이 문제였는지 처음부터 되짚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강남구 행정의 발전적 미래를 위해서라도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뼈저린 반성과 함께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이 뒤따라야 할것입니다.
구청장께서는 부실, 여러의혹, 부당한 점은 없었는지 냉철히 살펴보시고 그 결과를 우리의회에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집행부의 투명하고 성의있는 결과보고를 기대하며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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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부산광역시 광안구 금보빌라타운 소규모재건축사업이 시공자 선정을 향한 도전에 나섰다.
이달 8일 금보빌라타운 소규모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박현주ㆍ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20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다음 달(10월) 23일 오후 2시 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 및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 제2조제7호 규정에 의한 건설업자 또는 「주택법」 제7조 규정에 따른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사업자 ▲현설에 참석해 조합이 배부한 입찰참여안내서를 수령한 업체 ▲입찰보증금 15억 원을 마감일까지 현금 납부 또는 계약이행보증증권으로 제출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컨소시엄 구성은 불가하다.
이곳은 지하철 2호선 금련산역이 가까운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호암초, 동아중, 수영중 등이 있다. 여기에 남해안이 인접해있고 광안리해수욕장, 금련산, 황령산 등이 있어 쾌적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
한편, 이 사업은 부산 수영구 수영로521번길 74(광안동) 일대 4066㎡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건폐율 28.28%, 용적률 232.76%를 적용한 지하 4층에서 지상 19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08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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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부산광역시 영도구 봉래동3가 137 일원(오양대교맨션)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최근 조합설립인가를 득했다.
지난 6일 영도구는 봉래동3가 137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조합 설립에 대해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시행령」 제21조의2 규정에 의거 이를 고시했다.
이 사업은 부산 영도구 대교로6번길 33(봉래동) 일대 4638.7㎡를 대상으로 하며 현재 81가구로 구성됐다. 2030년 5월 준공을 목표로 하며 2026년 11월 사업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이곳은 부산 지하철 1호선 남포역이 버스로 15분 이내에 있고 교육시설로는 대교초, 영도초, 대평초 남도여자중, 영선중, 부산남중, 부산영상예술고 등이 있어 학군이 뛰어나다. 더불어 주변에 봉래1동주민센터 ,봉래2동주민센터, 영도경찰서 등이 인접해 행정 및 치안이 우수하다.
한편, 구는 지난달(8월) 2일부터 그달 16일까지 봉래동3가 137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조합 설립를 위한 공람을 진행한 바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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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광주광역시 내방동 개나리아파트(이하 내방개나리)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협력 업체 선정에 나섰다.
지난 7일 내방개나리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재인ㆍ이하 조합)은 토목설계 업무를 담당할 협력 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14일 오전 10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업체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이달 18일 오전 10시 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를 통해 입찰가격 투찰 후 조합 사무실에 입찰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관계 법령에 따라 관련 자격을 갖춘 업체 ▲조합이 발주한 업무를 수행하는 데 결격 사유가 없는 업체 ▲현설에 참석한 업체 ▲공고일 기준 최근 3년 이내에 관련 법령을 위반해 벌금(부실ㆍ벌점)ㆍ과태료 등 처분 사실이 없는 업체 ▲관련 서류를 마감전까지 제출 및 접수 완료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이곳은 광주 지하철 1호선 화정역과 쌍촌역과 광주종합버스터미널이 인접해 교통환경이 우수하고 교육시설로는 광주서초, 서광초, 상일중, 상일여자중 등이 있다. 더불어 주변에 화정1동행정복지센터, 광주소방서, 광주한국병원, 광주유스퀘어 등이 있어 행정ㆍ안전ㆍ의료서비스가 양호하고 문화생활을 갖추고 있다.
한편, 이 사업은 광주 서구 내방로 310(내방동) 일대 7510㎡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2층에서 지상 29층 규모의 공동주택 18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는 구상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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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민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민 기자] 올 상반기 전국 집값 상승률 1위를 기록한 경기 과천시 아파트가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달까지 과천시는 KB국민은행과 한국부동산원의 집계 결과 모두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부동산 폭등기보다도 실거래가 높고 활발하게 이뤄지는 요인으로 활발한 재건축 추진ㆍ신축 아파트 공급을 꼽았다. 이어서 서울 접근성ㆍGTX-C 착공 등이 뒷받침한다는 설명이다.
과천주공10단지 시공자 선정 절차 `임박`
업계 "내역입찰ㆍ총액입찰 두고 조합 집행부 고심"
실제로 이달 재건축 추진 단지 중 마지막 시공자 선정 주자로 꼽히는 과천주공10단지가 선정 절차 킥오프를 앞두고 도시정비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관 업계에선 이곳 시공권을 두고 삼성물산과 롯데건설의 2파전을 예상한다. 이에 대해 ▲롯데건설의 하이엔드 브랜드 `르엘(LEEL)` 제안 ▲과천주공8ㆍ9단지 재건축을 검토하다가 불참한 삼성물산의 참여 여부가 관전 포인트로 보인다.
이 사업은 과천시 관문로 166(중앙동) 일대 10만2100㎡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2층에서 지상 28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339가구 등을 짓는다.
이곳은 지하철 4호선 과천역과 가까운 역세권 단지로 교육시설로는 청계초, 과천초, 과천중, 과천고, 경기도립 과천도서관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인근에 중앙공원과 이마트, 과천시청과 정부과천종합청사 등도 있어 양호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그런데 소식통 등에 따르면 현재 조합이 시공자 선정 준비를 두고 조합원들의 우려 제기 등이 이어지고 있다. 선정 계획의 주요 내용 중 `내역입찰`과 `총액입찰` 방식을 두고 선택이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란 후문이다.
내역입찰은 시공자 입찰 시 산출내역서(총액 포함)를 내어 입찰하는 방식으로 입찰 시 총액 단일 기재해 입찰서를 제출하는 총액입찰보다 입찰 준비 과정과 비용이 많이 들고 계약적 구속력을 지닌다.
서울의 경우 내역입찰이 의무(공공지원제)로 모든 재건축 조합은 `선정 후 내역서를 제출`하는 것이 아닌 `입찰시 내역서를 제출`하도록 한다. 강남 4구 정상급 아파트 수준의 마감재 내역도 확보하고, 이와 함께 중대한 사업의 리스크를 시공자가 책임지는 조건 등 사업에서 큰 이익을 얻을 수 있었다는 설명이 이어진다.
조합, 내역입찰 준비 완료하고도 총액입찰 카드 만지작?
과천주공10단지 재건축 조합 역시 최근까지 조합 비용을 들여 관련 협력 업체를 선정ㆍ용역을 통해 내역입찰을 준비해왔던 것으로 본보 취재 결과 밝혀졌다. 과천주공10단지 재건축 조합은 물량산출업체를 선정해 계약을 체결했으며 조합 마감 기준으로 3.3㎡당 699.7만 원 등의 결과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과천의 선행 재건축 단지 마감재를 상회 하는 옵션 적용과 적정 검수를 마쳐 내역입찰 진행을 위한 준비가 끝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조합은 이달 중 이사회ㆍ대의원회를 통해 입찰 방식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과천주공10단지 한 관계자는 "내역입찰이 아닌 총액입찰 시 설계안ㆍ상세 내역서가 없이 시공자를 선정하기 때문에 향후 설계 변경이 이뤄지면 공사비가 시공자 임의로 부풀려져 크게 증가하는데 이는 결국 조합원의 몫으로 돌아온다는 사실을 인지하면서도 올해 선정해야 한다는 이유만으로 일부 이사들이 총액입찰 방식으로 입찰을 주장하고 있는데 이를 두고 의견이 꽤 나오고 있다"고 귀띔했다.
이어서 그는 "과천주공10단지는 조합 비용을 들여 내역입찰 준비를 마치고도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 조합원 부담을 가중하는 의미를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과천주공10단지 한 조합원은 "임원 임기가 내년 1월이기에 총액입찰을 통해 기간을 단축하자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며 "과연 임기 내 시공자 선정이 중요한 것인지 조합원들의 권익을 위한 입찰이 중요한 것인지 면밀히 파악해야 한다. 특히 총액입찰을 주장하는 일부 이사들에 대해서는 내년 선거에 철저히 검증을 해봐야 한다. 누가 봐도 조합원들의 권익을 위해서는 내역입찰이 이익인데 이미 내역입찰 내역을 다 받아 놓고 총액입찰 추진을 주장하고 있다. 최고의 마감재 등을 선택해 평당 699만7000원 산출금액이 나온 가운데 총액입찰로 사업을 진행해 시공자가 750만 원으로 입찰에 참여했다고 가정해보면 조합원 분담금이 엄청나게 늘 것인데 그 책임을 누가 질 것인가. 정확한 판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유관 업계에선 내역입찰의 장점이 예정가격 초과 입찰을 금지해 사업성이 확보되고, 마감재의 하향 원천 자체를 차단하는 것으로 보는데 이를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특정 시공자를 위해 총액입찰을 주장하는 것은 아닌지 관계자들은 우려했다. 또 내역입찰은 선정 이후 시공자의 불명확ㆍ무분별한 공사비 인상도 불가하기 때문이다.
과천에선 현재 3기로 분류되는 ▲과천주공4단지 ▲과천주공5단지 ▲과천주공8ㆍ9단지 ▲주암장군마을 재건축사업이 진행 중이다. 이 단지들 역시 공사비 책정 상황이 별반 다르지 않다. 2018년 전용면적(3.3㎡)당 공사비 493만 원으로 계약을 체결했는데, 지난 6월 시공자 측에서 740만 원으로 올려달라고 요구하는 예도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내역입찰 vs 총액입찰에 대한 입찰 검토 측 주장은
서울시에서 공공관리제도를 시행하면서 내역입찰을 진행했던 이유는 과도한 공사비 상승 등 조합원들의 권익을 보장하기 위한 방편으로 최근 과천 인근 단지들이 공사비 상승으로 시끄러워지자 과천주공10단지 역시 적산 업체를 뽑고 공사비 적정성을 검증해 내역입찰을 준비 중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최근 이를 두고 일부 이사들의 총액입찰 주장이 나오면서 입찰 관련 의견이 다분해지고 있다.
현재 과천주공10단지는 DL이앤씨가 철수하면서 삼성물산의 무혈입성이라는 소문이 시장에 흐르고 있는 가운데 최근 롯데건설이 입찰에 참여하겠다고 나서면서 경쟁 구도가 형성되고 있다.
삼성물산 측은 조합 적산 업체 산출가격이 평당 699만7000원이 나온 것에 대해 롯데건설이 이사회 공고 후 알고 있는 상황이 롯데건설과 유착이 돼 있는 것 아니냐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 것. 경쟁사가 없었던 삼성물산 처지에선 총액입찰로 입찰을 준비하고 있었기에 최근 집행부에 항의하는 등 의견을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롯데건설은 상반된 주장을 펼치고 있다. 롯데건설 측은 조합이 적산 업체 선정을 준비한다는 소식을 듣고 입찰에 긍정적인 검토를 하게 됐는데 갑자기 적산 업체 산출가격 699만7000원은 없어지고 총액입찰 주장이 나오면서 DL이앤씨가 철수한 이유가 이 때문 아니냐는 의견을 피력하고 있다.
롯데건설 측은 45일이 주어지는 내역입찰이 진행될 경우 충분한 대안설계 시간과 더불어 내역입찰이다 보니 예상가격 이하로 사업 조건을 파격적으로 제시하면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해 과천주공10단지에 관심을 두고 홍보전에 참여했다는 의견으로, 총액입찰을 진행하려는 이런 상황이 벌어지는 것은 삼성물산을 의중에 둔 것 아니냐는 것.
삼성물산은 총액입찰 vs 롯데건설 내역입찰 `조합원들의 권익만 보자는 의견 높아`
삼성물산은 총액입찰을 하자는 주장을 펼치고 있고 롯데건설은 내역입찰을 하자는 의견을 피력하다 보니 어느 쪽 손을 들어 주느냐에 따라 상대 회사는 조합을 특정사를 위한 것이라 유착 의혹이 제시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조합은 건설사에 휘둘리지 말고 대다수 조합원의 의견과 권익만을 보고 사업을 진행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과천주공10단지의 한 조합원은 "삼성물산과 롯데건설 2개 사가 모두 입찰에 참여해 경쟁을 치르는 게 가장 이상적이다. 입찰 방식에 따라 1곳이 빠진다 해도 조합원들의 권익이 무엇인지가 중요하다"면서 "내역서도 없이 두리뭉실한 마감재를 사용하는지도 모르고 공사비를 받는 게 조합원의 이익이 되는 것은 분명히 아니다. 인근 단지들도 총액입찰을 해놓고 시간이 흐른 후에 마감재 업그레이드 등을 명분으로 공사비를 대폭 올리고 이미 내홍이 벌어지고 있다. 이미 적산 관련 업체에서 받은 699만 원의 예가를 정해 놓고 어느 건설사가 들어오든지 말든지 과천주공10단지 주민들 선택에 맡기는 게 맞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조합원은 "시공자 선정의 신속ㆍ간소화를 위해서라도 총액입찰을 진행해야 한다"며 "과천주공10단지의 경우 다른 단지보다 늦은 만큼 빠른 사업 진행만이 조합원들이 이익이 커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합원들의 권익을 위해서라도 내역입찰을 해야 한다는 주장과 더불어 총액입찰로 시간을 줄이자는 의견이 나오는 가운데 과천주공10단지 재건축 조합의 선택에 관심이 쏠린 형국이다. 특히 입찰 방식에 따라 ▲삼성물산 ▲롯데건설 중 1개 사는 철수할 것이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는 만큼 이곳 조합원들의 선택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09-08 · 뉴스공유일 : 2023-09-08 · 배포회수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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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현우 기자] 강남구의회 이동호 의원(국민의힘ㆍ비례대표)이 대표발의 한 「서울특별시 강남구 체육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이 지난 7일 제313회 임시회를 통과했다.
이동호 의원은 강남구민이 관내 체육시설을 우선 이용할 수 있는 사항을 규정해 시설 이용에 불편함을 줄이고 구민의 건강과 여가선용에 이바지하기 위해 개정안을 마련했다.
주요 개정 내용은 행사 등을 주최하기 위해 체육시설을 사용하고자 하는 자가 둘 이상 경합 시 우선순위를 기존의 강남구와 국가 또는 서울시의 행사를 최우선으로 하고 ▲보훈대상자 또는 단체 ▲장애인 및 장애인 단체 및 체육동호회 ▲각급 학교 및 청소년 대상 행사 ▲직장 및 동호인이 참여하는 각종 단체 행사 ▲체육활동 외 문화, 공연, 전람, 전시 ▲그 밖에 구청장이 체육진흥을 위해 필요가 있다고 인정하는 행사 등의 순으로 세분화했다.
또한, 사용 허가 시 강남구민을 최우선으로 하는 우선순위를 규정해, 그간 지역 주민들로부터 지속 제기돼왔던 대관 및 강좌 수강 신청 업무의 미비점이 보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호 의원은 "강남구의 체육시설을 주민들께서 우선적 사용하실 수 있게 해 드리기 위해 조례를 개정했다"며, "이번 조례 개정이 강남구민의 체육활동 편의 증진에 밑거름이 돼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해 삶의 질 향상에 보탬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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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현우 기자] 강남구의회 이동호 의원(국민의힘ㆍ비례대표)은 지난 7일 강남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제313회 임시회 폐회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강남구의 역사 문화유산에 대한 적극적인 발굴 및 복원과 관리체계를 확립하고 이를 관광자원으로 적극 활용할 것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1970년대 이후 급속한 개발과 산업화로 강남구의 많은 역사ㆍ문화유산들이 관심에서 멀어지게 됐다"면서 한성백제시대의 유적인 대모산성과 삼성동 토성지를 예로 들며 "이제부터라도 강남구의 역사ㆍ문화유산들을 체계적이고 철저하게 관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광진구의 아차산 고구려 유적지 발굴 사례를 통해 대모산성을 비롯한 관내 유적지들을 체계적으로 발굴ㆍ복원하고 스토리가 있는 관광자원으로 활용해, 주민들에게 학습 및 휴식 공간으로 제공하는 등의 업무를 적극 추진해야 함을 구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에게 요구했다.
발언의 마지막 부분에서 이 의원은 이른바 `헤리티지(Heritage) 강남`이라는 타이틀을 언급하면서, 관내 역사 문화유산들의 적극적인 발굴 및 관광자원으로의 활용을 통해 강남구의 역사적 정체성을 찾고 이를 관광 브랜드로 발전시켜 나가야 함을 재차 강조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09-08 · 뉴스공유일 : 2023-09-08 · 배포회수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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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시는 공공지원 「정비사업 시공자 선정기준」을 전면 개정한다고 이달 8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올해 3월 「서울특별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조례」 개정을 추진, 시공자 선정 시기가 사업시행인가 후에서 `조합설립인가 후`로 앞당겨지면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한 취지다.
사업 초기에 시공자를 선정하게 되면 공사비 `깜깜이` 증액, 무분별한 대안설계 제시 등의 부작용의 우려가 있어, 시는 각 분야의 전문가로 꾸려진 T/F(전담반)을 구성하고 기존 시공자 선정 관련 입찰 방식ㆍ과정의 보완점 등 논의를 거쳐 이번 개정안을 마련했다.
개정안에는 ▲기존 내역입찰 외 `총액입찰` 추가 ▲대안설계 등의 범위는 `정비계획 범위 내`로 한정 ▲합동홍보설명회 및 공동홍보공간 외 개별홍보 금지 ▲대안설계 범위 또는 개별홍보 금지 위반시 해당 업체 입찰 무효 ▲공공 사전검토 및 관리ㆍ감독 강화 ▲공동주택 성능요구 및 공사비 검증 의무화 등이 담겼다.
먼저 조합원이 사업 구역의 여건에 맞게 입찰 방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기존에 `내역입찰`만 가능했던 방식에서 `총액입찰`도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입찰참여자가 공사비의 총액만을 기재해 제출하는 총액입찰을 도입하면 신속하고 간편하게 시공자를 선정할 수 있다.
또한 시공자 선정 이후 과도한 공사비 증액으로 인한 조합과 시공자 간 분쟁을 예방하기 위해 최초 사업시행인가 시점에서 공사비를 의무적으로 검증하도록 명시했다. 모든 입찰에서 작성되는 설계도면은 기본설계도면 수준을 유지토록 해 불명확한 설계도서로 인한 공사비 깜깜이 증액 등을 막는다.
정비계획만 있고 건축계획은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시공자를 선정하게 되면서 입찰참여자가 무분별하게 대안설계를 제시하지 못하도록 기존에는 사업시행계획의 경미한 변경을 인정했던 대안설계 범위를 `정비계획 범위 내`로 한정키로 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용적률을 10% 미만 범위에서 확대하거나 최고 높이를 변경하는 등의 경미한 정비계획 변경도 허용되지 않는다.
여기서 정비계획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결정ㆍ고시된 정비계획을 말하며, 대안설계는 정비계획의 범위 내에서 창의적인 건축디자인과 혁신 기술 등을 포함해 제안하는 설계안을 의미한다.
일명 `OS(Outsourcing) 요원`을 이용한 과열ㆍ과대 홍보 등을 근절하기 위해 합동홍보설명회, 공동홍보 공간 이외에 입찰참여자의 개별 홍보나 물품, 금품, 재산 상의 이익 등의 제공은 모두 엄격히 금지된다. 다만 조합은 입찰참여자(총회의 상정이 결정된 건설업자 등)의 합동홍보설명회를 2회 이상 개최하고 개최 7일 전까지 일시ㆍ장소를 조합원에게 통지해야 하며, 최초 합동홍보설명회를 개최한 뒤에는 공동홍보 공간 1개소를 제공하거나 지정할 수 있다.
시공자 선정 과정에서 시장 또는 공공지원자(구청장)으로부터 사전에 시공자 선정계획ㆍ입찰공고ㆍ총회 상정 자료 등을 의무적으로 검토받아야 하고, 만일 입찰참여자가 정비계획의 범위를 벗어난 설계를 제안하거나 홍보 규정 등 기준을 위반할 경우에는 해당 입찰을 무효로 한다. 시공자 선정기준 등 위반이 인정되면 전문가로 구성된 점검반이 도시정비사업 현장조사를 진행해 위법 사항 시정 요구 등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다.
서울시는 공동주택 품질 향상을 위해 조합원이 원하는 공동주택 성능을 제시하거나 건설공사에 대한 전문성 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도시정비사업 건설사업관리 자문, 공동주택성능요구서 의무 제출 등 제도를 도입한다.
최근 문제가 된 공사 중 철근 누락, 입주 후 층간소음, 누수 등을 막고 조합원이 원하는 품질과 성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현장설명회 개최시 `공동주택성능요구서`를 의무적으로 제시토록 했다. 또한 조합이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건설엔지니어링 사업자로부터 설계의 경제성 검토, 입찰관리, 계약관리, 시공관리 등 건설사업관리 업무를 자문받을 수 있도록 규정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시공자 선정 조기화로 앞으로 조합의 자금 조달 등 사업 속도 제고에 이바지해 고품질 주택이 신속히 공급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 과정에서 시공자와 조합 간 갈등이나 분쟁이 없도록 공정하고 투명한 시공자 선정 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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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국토교통부가 이달 18일부터 4주간 추석연휴 택배 특별관리기간을 운영한다.
국토교통부는 추석 성수기 동안 원활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종사자 과로를 방지하기 위해, 배송 물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달 18일부터 10월 14일까지 4주간을 추석연휴 택배 특별관리기간(이하 특별관리기간)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통상 명절 성수기에는 택배 물량이 평시 대비 1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물량 급증에 사전 대응하고, 물량 급증이 종사자의 장시간 노동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2020년 추석부터 명절 택배 특별관리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특별관리기간 중에는 원활한 배송을 위해 택배 현장에 간선차량 기사 1800명, 상ㆍ하차 및 분류 인력 2800명, 배송기사 1100명 등 임시인력 7100명이 추가로 투입된다.
SNS, 유튜브 등을 통해 챌린지,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택배 미리보내기` 캠페인 실시하고, 명절 주문량이 많은 지자체ㆍ공공기관 등에도 사전 주문을 독려할 예정이다.
또한 주요 택배사들은 연휴 1~2일 전부터 집화를 제한해 종사자에 총 6일간(오는 28일~10월 3일) 휴식을 보장하고, 영업점별 건강관리자를 지정해 종사자의 건강 이상 여부를 매일 확인하고, 이상이 발견되면 즉시 휴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추석 명절에 필요한 택배를 미리 주문하는 것만으로도 배송 물량을 분산시켜 지연배송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고 과도한 업무로 인한 종사자 과로 방지에도 기여할 수 있다"며 "다가오는 추석, 모두의 행복을 위해 택배 `미리 주문`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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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한국부동산원은 지난 7일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 2023(WSCE 2023)`에 참가했다고 8일 밝혔다.
이달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는 전 세계 정부 관계자, 전문가, 기업이 모이는 아ㆍ태지역 최대 스마트시티 관련 행사다.
올해는 `더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위한 혁신`을 주제로 다양한 컨퍼런스와 전시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사우디아라비아 정부 대표단(도시농촌주택부)이 참석해 한ㆍ사우디 양국의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공동 실무회의를 진행했으며, 부동산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활용방안 등을 주제로 양국의 스마트시티 분야 기술을 소개했다.
한국부동산원은 부동산 거래신고 전 과정을 전산화한 `부동산 거래 관리 시스템(RTMS)`과 함께 한국의 부동산 실거래 신고제도 및 프롭테크 산업지원 추진성과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 정부 대표단은 한국부동산원의 부동산 데이터베이스 구축ㆍ분석 기술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으며, 양국 간의 심도 있는 토론도 이어졌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이번 한ㆍ사우디 간 공동실무회의는 우리나라 부동산 제도 및 거래 관리 시스템을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라며 "이번 행사에서 학습한 각국의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 기관과 협력할 수 있는 분야를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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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광주광역시 양동3구역(재개발)의 시공자 선정이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이달 8일 양동3구역 재개발 조합(조합장 길부철)은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그 결과, 건설사 참여 부족으로 유찰됐다.
조합 관계자는 본보와의 통화에서 "1곳의 건설사만 참여하며 유찰됐다"라며 "2번째 시공자 선정 유찰로 향후 내부 회의를 통해 재입찰공고 또는 수의계약 전환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곳은 광주 지하철 1호선 양동시장역이 도보 2분 거리에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고 교육시설로는 양동초, 수창초, 광주북성중, 광주제일고 등이 있다. 더불어 단지 주변에 광주천이 흘러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한편, 이 사업은 광주 서구 천변좌로222번길 18(양동) 일원 4만8353㎡를 대상으로 지하 3층에서 지상 28층 규모의 공동주택 1218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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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 교사의 사망 소식 이후 잇따라 운명을 달리하는 교사들이 생기면서 대한민국 교육계 전반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날이 커지고 있다.
최근 대전교사노조에 따르면 지난 5일 대전광역시 한 초등학교 40대 A교사가 자택에서 의식이 없이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달 7일 끝내 사망했다.
A씨는 2019년 다른 초등학교에서 근무할 당시 교사 지시를 무시하고 다른 친구를 괴롭힌다고 판단해 이들들 훈육했으나 해당 부모들은 이를 아동학대라고 보고 고소했다. A씨의 아동학대 혐의는 관련 기관의 1년간 조사 끝에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A교사는 2019년 아동학대 혐의로 학부모에게 고소를 당하면서 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유가족은 극단적 선택 이유로 생전 학부모의 악성 민원에 이어 아동학대 고소로 극심한 심리적 고통을 호소했다고 말했다.
안타까운 소식이 채 아물기 전에 충북 충주시에서 초등학교 B교사가 아파트 단지 화단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B교사는 올해 6월 병가를 낸 후 복귀했으나 다시 지난 8월 중순 휴직을 신청해 휴직 상태였다.
충북교육청은 "지금까지 조사한 바로는 학생, 학부모, 동료 등과 마찰, 업무 부담 등 문제 등이 확인되지 않았다. 하지만 경찰과 함께 학교를 상대로 정확한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 7월 서이초 교사 사망 이후 두 달간 경기 용인ㆍ의정부시ㆍ양천구ㆍ 전북 군산시ㆍ제주 등에서 교사가 극단적 선택을 한 사례가 언론 보도된 것만 9건에 달했다.
이처럼 전국에서 교사들의 비극이 잇따라 일어나자 교원단체 및 다른 교사들은 교육당국에 교권침해 관련 전수조사를 촉구했다. 교사들의 극단적 선택 이유로 ▲무고성 아동학대 신고 및 소송 ▲악성 민원 등으로 전해졌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알려진 사유로 고통 받고 있거나 병가ㆍ질병 휴직 중인 교사들에 대한 전수조사를 시행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역시 "교사들의 우울 증상,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자살 등의 수치가 일반 직업군보다 월등히 높아 이미 소진상태에 이르렀다"라며 "특별기구를 설치해 지금까지 교사들이 고통받은 사례에 대한 전수조사를 촉구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달 8일 교육계와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 교육위원회는 전날 열린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교권보호 관련 법 개정안에 대해 논의했지만 여야 간 견해차를 좁히지 못했다.
이날 법안소위에 상정된 법안은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 ▲「교육기본법」 ▲「초ㆍ중등교육법」 ▲「유아교육법」 등 이른바 `교권보호 4법`의 일부 개정안이다. 이들 법안은 교원의 정당한 생활지도가 아동학대로 몰리지 않도록 조사 및 수사 절차를 정비하고 학교장 판단에 따라 교권침해 학생에게 우선 출석정지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 등을 포함하고 있다.
정부와 여당은 교권침해 조치 학생부 기재의 경우 예방효과가 있고 학교폭력과의 형평성 등을 고려해 세간의 우려를 감수하고서라도 추진할 필요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이에 비해 야당은 학교폭력 학생부 기재 이후 학교폭력이 줄지 않았고 학생부 기재를 막기 위한 `소송전`으로 큰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다며 반대하는 상황이다. 여야는 오는 21일 본회의가 예정된 점을 고려해 다음 주 다시 합의를 시도할 것으로 보이지만 전망이 밝지 않은 상황이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교사노동조합연맹,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등 6개 교원단체는 이달 8일 공동성명을 내고 정부와 여야가 관련 입법을 21일 국회 본회의까지 마칠 것을 촉구했다.
최근까지 일어난 사례를 보며 "과연 대한민국 교육은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가"라는 의문이 생겼다. 학교에서 배우는 교육은 비단 학습 능력 발달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학교 친구들과의 관계, 자신의 잘못을 훈육하고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스승과의 관계에서 또한 많은 것을 배운다. 유년기ㆍ청소년기 시절에 잘못했을 경우, 그것이 왜 잘못됐고 앞으로 어떻게 하는 게 좋은지 제시해주는 사람들은 부모와 선생님이다.
물론 과거 교사가 학생을 폭행하거나 언어적 폭력을 가하는 등의 행위는 금지돼야 마땅하다. 하지만 일부 학부모들처럼 교사에 향해 인정과 존중을 하지 않는다면 교사에게 배우는 학생들이 교사를 따를 수 있을까? 상식과 존중이 상실되는 한 아무리 좋은 머리로 좋은 학교ㆍ직장에 간다고 해서 그 아이는 결코 좋은 어른으로 크지 않을 것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으면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관할관청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자가진단 ▲온라인상담실을 이용할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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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현우 기자] 강남구의회가 무단 방치 자전거 처분 및 자전거 등록제 근거 마련으로 안전한 자전거 이용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강남구의회 강을석 의원(논현2동, 역삼1ㆍ2동)이 대표발의 한 「서울특별시 강남구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전부 개정안이 지난 7일 열린 제31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최근 자전거 이용인구가 증가하면서 도로나 공공장소 등에 버려지거나 무단 방치되는 자전거가 증가하며, 도시 미관을 해치고,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등 각종 안전사고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이에 강 의원은 이번 조례안을 통해 방치 자전거에 대한 구체적인 처분 근거와 자전거 등록제의 근거를 마련해 무단으로 방치되는 자전거로 인한 생활 불편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구민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했다며 조례 개정의 취지를 밝혔다.
구체적으로 개정안에서는 구청장이 도로나 공공장소에 10일 이상 무단으로 방치된 자전거를 이동ㆍ보관ㆍ매각하거나 기증할 수 있도록 하고, 구민의 자전거를 등록해 관리함은 물론 자전거를 등록한 사람에게 자전거이용시설 요금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였다.
아울러, 자전거 관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개정안에서는 구청장의 책무에 이용자의 안전에 관한 사항을 포함하고, 관내 지역 중 자전거 통행에 특별히 위험이 큰 곳을 조사해 해당 지역의 자전거이용시설의 정비ㆍ개선 내용을 자전거 이용 활성화계획에 포함하도록 했다.
강을석 의원은 "자전거 타기는 구민 건강 증진을 위한 가장 손쉬운 방법이자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한 중요한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더욱 활성화해야 할 필요가 있다"라며 "자전거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 만큼 자전거 이용이 촉진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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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민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민 기자] 올해 하반기 도시정비업계의 시공권 확보를 위한 경쟁 구도가 나와 관계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2파전 양상으로 가장 큰 주목을 받고 있는 곳은 경기 과천시 과천주공10단지 재건축에서 ▲삼성물산 ▲롯데건설, 서울 동작구 노량진1구역 재개발 대상으로 ▲삼성물산 ▲GS건설 등이 언급되고 있다. 아울러 용산구 한남4구역 재개발에선 ▲삼성물산 ▲GS건설 ▲현대건설 등 3개 건설사 집결, 부산광역시 시민공원주변2-1구역(촉진2-1구역) 도시환경정비(도시정비형ㆍ재개발)는 ▲삼성물산 ▲포스코이앤씨 ▲두산건설 등의 3파전이 예정된다는 의견이 나온다.
이에 대해 업계 관계자들은 하반기 수주 전쟁의 공통점에는 `삼성물산`이 있다는 점을 꼽았다. 다만 한쪽에서는 이처럼 전방위로 수주 경쟁에 참여하고 있는 가운데 사업지ㆍ관리 단지들의 하자 관련 이슈가 발생함에 따라 곤욕을 치르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래미안안양메가트리아` 주민 "하자 관련 책자 만들어"
관련 소송 삼성물산 등의 보상 가닥
경기 안양시 덕천지구(재개발)에 들어선 `래미안안양메가트리아`가 "마치 곰팡이가 생긴 것 같다"는 외벽 하자 사례가 발견된 가운데 수백 건이 넘는 하자 케이스가 접수돼 관련 소송이 벌어지기도 했다.
`래미안안양메가트리아` 측 입주자대표회의는 `하자진단보고서`를 통해 ▲각 집의 균열 보수 후 재하자 발생 ▲일부 동 스카이라운지 지붕 노출우레탄 도막방수 두께 1/3 부족시공 ▲지하 PIT 조적벽 초벌미장 두께 부족시공 ▲권상기 잦은 고장 등 손봐야 하는 하자가 너무 많다고 호소했다.
여기에 더해 입주민 측은 ▲세대 타일 하자 ▲외벽 누수 피해 등에 관해 더 많은 하자 자료를 수집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이곳은 지방법원 등에서 손해배상의 책임을 삼성물산을 포함한 피고와 피고보조참가인 등에 부담할 것으로 명한 바 있어 앞으로 관련 소송으로 주민과 시공자 모두 갈등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부산 해운대구에 있는 중동3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해운대` 역시 하자 소송 진행 현황에 대해 관계자들의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곳은 아파트 외벽균열하자 등 긴급하자로 선보수가 요청되면서 피고인 삼성물산의 고의적인 지연 의심도 언급됐다.
이외에 삼성물산이 성북구 장위동에 시공한 래미안 단지 상가 천장에서 물이 샜다는 JTBC 등의 보도도 최근 나온 바 있다.
빗물이 밖으로 타고 흐르는 관의 밸브가 고장 나 내부에서 흘러넘치면서 학원 교실과 상점 모두 천장에서 비가 내리치듯 물이 떨어졌고 해당 상가 입점자들은 직접 흥건해진 바닥 물을 퍼내느라 진땀을 뺐다는 후문이다.
다만 같은 아파트의 또 다른 상가에서도 똑같은 고장으로 빗물이 새는 일이 일어나 인근 상점 주인ㆍ주민들이 부실공사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했다. 이에 삼성물산 측은 곧바로 보수를 완료했고, 생활지원센터와 협의를 해서 추가로 원인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준법 경영` 삼성의 `삼성물산` 지켜보기?
도시정비사업 관심지 준법 수주 이뤄질까
이런 상황 속에서 금품ㆍ향응 제공 의혹 문제도 거세 간과할 수 없다는 도시정비업계 관계자들의 의견이 많다. 지주사 삼성전자가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에 복귀하려는 시점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도시정비사업에서는 `준법 수주`를 하지 않으려 한다는 문제점이 불거지며 본사 차원인 삼성그룹의 대처와 독립기구인 준법감시위원회의 판단이 어떻게 이뤄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최근 전경련은 55년 만에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로 명칭을 바꾸고 류진 풍산그룹 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공식 선임한 바 있다. 이런 상황 속에 국정농단 사건 당시 탈퇴했던 4대 그룹(삼성ㆍSKㆍ현대차ㆍLG)이 모두 6년여 만에 새 이름으로 바꾼 전경련에 복귀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재계 관계자들의 가장 큰 관심을 받은 삼성의 경우 준법감시위원회(준감위)가 삼성의 전경련 복귀를 권고했다. 다만, 전경련의 정경유착 행위가 발생하게 되면 즉시 탈퇴해야 한다는 조건을 달았다. 준법감시위원회는 삼성그룹 계열사의 준법경영을 감시ㆍ통제하는 외부 독립기구로 회사의 개선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2020년 설립됐다. 준감위 권고 이후 삼성전자와 삼성SDI,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 5곳은 이사회를 열었고, 삼성증권을 제외한 4곳이 전경련 합류를 결정했다.
그런데 준감위의 `준법 경영` 권고에 스크래치를 끼칠 수 있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는 제보가 이어지고 있다고 알려졌다. 삼성물산 수주 참여 자체가 화제인 가운데 압구정3구역과 과천주공10단지 등의 대형 사업지에선 비난의 목소리가 불거지고 있기 때문이다.
과천 재건축의 마지막 퍼즐이자 삼성물산 측이 `무혈입성`을 노리는 것 아니냐는 과천주공10단지(재건축). 이곳에서는 일부 빅마ㆍ조합 임원들만 대상으로 건설사가 식사 접대를 이어가는 것으로 예상한다는 조합원들의 날이 선 제보가 나오는 것으로 알려진다.
이곳의 한 조합원은 "DL이앤씨가 빠지고 시공자들의 발길이 뜸하다 보니 이미 과천주공10단지는 삼성물산의 무혈입성이 확정된 것으로 소문이 나고 있다"라며 "일부 조합원들만 타깃 잡아 식사 접대를 하는 정황들과 사진들이 나오는데 다수의 조합원이 공정한 경쟁입찰을 원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그는 이어서 "`누구는 입이고 누구는 일반 조합원이라서 연락도 한번 없느냐`는 불만이 많다. 절대다수 조합원이 경쟁을 원하고 있는 만큼 삼성물산의 무혈입성이 쉽지는 않을 것"이라 귀띔했다.
실제로 과천주공10단지가 선정 절차 킥오프를 앞두고 유관 업계에선 시공권을 두고 삼성물산과 롯데건설의 2파전을 예상한다. 이에 대해 ▲롯데건설의 하이엔드 브랜드 `르엘(LEEL)` 제안 ▲과천주공8ㆍ9단지 재건축을 검토하다가 불참한 삼성물산의 참여 여부가 관전 포인트로 보인다.
이 사업은 과천시 관문로 166(중앙동) 일대 10만2100㎡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2층에서 지상 28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339가구 등을 짓는다.
이곳은 지하철 4호선 과천역과 가까운 역세권 단지로 교육시설로는 청계초, 과천초, 과천중, 과천고, 경기도립 과천도서관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인근에 중앙공원과 이마트, 과천시청과 정부과천종합청사 등도 있어 양호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압구정3구역은 설계자 선정ㆍ대안설계를 두고 서울시가 직접 문제를 제기하면서 대립각을 세우던 형국이다. 현재 각종 포털사이트와 누리집 등에 검색하면 시에서 해당 단지의 설계안에 대해 문제가 있다고 말한 주장들을 찾을 수 있다. 압구정 일대에서 가장 빠른 속도를 보였던 압구정3구역은 설계자 선정 과정 지침 위반으로 지난 8월 29일 기준 압구정3구역 재건축 조합이 전날 대의원회를 열고 설계자 컨소시엄의 선정 취소를 발표했다.
시는 압구정3구역에 대해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18일까지 3주간 설계자 공모 과정 등을 포함한 조합 운영ㆍ행정 전반에 대한 점검을 진행했다. 점검 결과에 따른 처분사항은 수사의뢰 1건, 시정명령 불이행시 수사의뢰 7건, 시정명령 1건, 행정지도 3건이다. 조합에선 공모지침을 개선하고 관할관청(강남구) 승인ㆍ내부 회의 이후 빠르면 이달 중~다음 달께 재공모 진행ㆍ연내 선정을 계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압구정3구역 재건축 조합과 서울시 문제로 갈등이 빚어지는 가운데 삼성물산이 일부 빅마우스(여론주도자)라 불리는 조합원들을 상대로 식사 등 접대를 이어가면서 한쪽에선 조합원들의 반발ㆍ지적 수위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해당 조합원은 "압구정3구역 상황이 지금 이런 판국에 시가 제기한 설계 문제도 해결을 못 하고 조합과 조합원들이 속앓이하고 있는데 일부 빅마라 불리는 사람들은 삼성물산에게 밥이나 얻어먹고 있다는 게 말이 되느냐"며 크게 비난하는 목소리를 전했다.
또 다른 조합원은 "유력 언론에서 삼성물산 임직원들이 압구정 일대 조합의 대의원 등 힘 있는 인원들만 식사 제공 및 제의 등을 하고 있다는 제보가 잇따르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다"며 "시에서 조합 운영실태 현장점검을 3주째 진행 중인 압구정3구역에서 삼성그룹과 관계된 주민들이 중심이 돼 `주민참여감시단`을 조직하고 조합의 업무에 반대하는 입장을 표방하고 있다고 알려졌다"고 꼬집었다.
그는 "조합원 일부 채팅방 내부에서도 `삼성물산, 압구정 재건축에 지나친 개입은 수주 확신?`이라는 불만과 의혹이 나오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압구정3구역 재건축사업은 구현대1~7차를 필두로 10ㆍ13ㆍ14차, 대림빌라트 등으로 구성돼 압구정동 일대 아파트지구(6개) 중에서 사업 규모가 가장 크다. 해당 사업은 강남구 압구정로29길 71(압구정동) 일원 39만9595.1㎡에 공동주택 3934가구 및 상가 218호를 대상으로 한다. 최근 공개한 토지이용계획에 따르면 개발 이후 용적률 322.6%를 적용한 지상 50층 아파트 5800여 가구로 증가한다.
재개발 관심지 `무법 수주` 우려, 준감위 반응은?
압구정3구역과 과천10구역에서 식사 접대 등 삼성물산을 지적하는 비난의 화살이 늘어나는 가운데 올 하반기 재개발 대어인 부산촉진2-1구역ㆍ한남4구역ㆍ노량진1구역에서는 삼성물산이 어떤 홍보전략을 짜고 나올지도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먼저 이달 4일 노량진1구역 재개발 조합은 시공자를 선정하기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15일 오후 2시에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원활한 참여가 이뤄지면 올해 11월 20일 오후 2시 현장설명회와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입찰은 일반경쟁입찰 및 적격심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동작구 노량진로10가길 30-9(노량진동) 일원 13만2187㎡에 건폐율 24.66%, 용적률 265.6%를 적용한 지하 4층~지상 33층 공동주택 28개동 2992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노량진1구역 재개발은 지하철 1호선ㆍ9호선 환승역인 노량진역과 지하철 7호선 장승배기역이 인접해 교통환경이 우수하다.
이곳은 노량진초, 영화초, 영등포중ㆍ고 등이 모두 도보로 10분권 내에 위치해 좋은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고 여의도나 한강시민공원과 근거리에 있고 단지 주변에 이마트, IFC몰, 여의도성모병원 등 편의시설들이 있어 생활 인프라 역시 무난하다.
이태원역 인근 한남4구역 재개발은 건설사 관계자들이 해당 구역을 바쁘게 돌면서 홍보를 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시공자 입찰까지 한참 남았지만, 미리 조합원들의 표를 얻어두겠다는 전략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곳 사업은 용산구 장문로15가길 7-16(보광동) 일원 16만156㎡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공동주택 1965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부산촉진2-1구역에 대해서도 유관 업계는 삼성물산이 주택사업 확장 의지를 공식화한 만큼 수주전 돌입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오는 10월 5일 오후 3시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하는 부산촉진2-1구역은 부산 부산진구 범전로33번길 62-7(범전동) 13만6727㎡를 대상으로 지하 5층~지상 69층 규모의 공동주택 1902가구ㆍ오피스텔 99실 및 판매시설을 지을 예정이다. 일부 조합원은 하이엔드 브랜드를 선호하는 주민들의 입장을 전하고 있다.
준법감시위원회 `준법 경영` 권고와 함께 지금까지 `클린한 수주`를 외치던 삼성물산이 도시정비사업에서 `묻지 마 수주`를 위해 금품ㆍ향응 이슈 등 식사 제공 대열에 합류하면서 삼계탕 대접 및 기타 모자이크가 필요한 거침없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어 앞으로 수주할 사업지들에 관한 관심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수주 확보를 위한 상황에 대해 삼성물산 측은 `사실이 아니다`라는 의견을 본보에 보낸 바 있다. 삼성물산에서는 본보의 지속 보도와 관련해 정확한 사실관계 등을 설명하자면 `현재 모든 과정이 적법한 절차로 이뤄지고 있어 문제가 없는 상황`이며 앞으로의 사업 과정에서도 `관련 법령`에 맞게 이뤄질 것이라고 해명했다.
도시정비업계 전문가는 "`래미안안양메가트리아`의 경우 책자까지 만들어서 하자 대응이 이뤄진 바 있었다"면서 "아직 끝난 상황이 아니고 현재까지 하자 관련 소송이 진행 중이라 다양한 도시정비사업지에서 시공권 수주 양상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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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서울 구로구 구로동 보광아파트(이하 구로보광) 재건축사업이 시공자 선정을 마무리했다.
최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구로보광 재건축 조합(조합장 임병훈)은 지난 9일 구역 인근에서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조합원 과반수 참여로 성원을 이뤘으며 우선협상대상자인 대우건설이 조합원들의 높은 지지를 받고 이곳의 시공권을 획득했다. 앞서 조합은 지난 두 차례 입찰에 단독 참여한 대우건설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한 바 있다.
대우건설은 단지명으로 `꽃, 봄, 번영의 여신(FLORA)`라는 뜻을 담은 `푸르지오플로라`를 제안하며 구로구의 상징인 목련의 9개 꽃잎을 9개동으로 형상화했다. 여기에 꽃봉오리의 부드러운 곡선을 담은 웅장한 스케일의 문주로 단지의 위상을 극대화하고 전세대 판상형 설계와 18가지 다양한 특화평면을 선보였다.
이와 더불어 ▲파노라마 전망을 누리는 스카이 커뮤니티 ▲원안설계 대비 1.7배 늘어난 총 883평의 커뮤니티 시설 ▲약 650평의 초대형 중앙광장 ▲9개의 테마가든 등으로 자연친화적인 단지가 조합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보인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우건설을 믿고 선택해준 구로보광 재건축사업의 모든 조합원에게 감사드린다"라며 "`푸르지오플로라`를 지역을 대표하는 최고의 명품단지로 만들어 믿음과 신뢰에 반드시 보답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곳은 지하철 2호선과 7호선 환승역인 대림역과 1호선 구로역이 인근에 있는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동구로초등학교, 구로초등학교, 신구로초등학교, 구로중학교, 영림중학교, 구로고등학교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구로근린공원, 거리공원, 다울소공원, 솔길어린이공원 등이 있어 쾌적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
한편, 이 사업은 구로구 가마산로 231(구로동) 일대 3만2953㎡를 대상으로 지하 2층에서 지상 20층 규모의 공동주택 9개동 675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갖춘 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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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울산광역시 복산1구역(이하 울산복산1구역) 재개발사업이 정비구역 지정을 향한 마지막 관문을 앞두고 있다.
11일 중구는 `울산복산1구역 재개발 정비사업(가칭)`의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안)에 대한 주민 의견 청취를 위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15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13조 규정에 따라 공람을 진행한다고 공고했다.
이에 따르면 공람기간은 이달 11일부터 다음 달(10월) 11일까지 울산 중구 정책사업단 또는 울산복산1구역 재개발 추진준비위원회 사무실에서 진행한다. 아울러 오는 10월 4일 오후 7시 구역 인근에 있는 울산여성회관 1층 강당에서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며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수립(안)에 대한 설명이 진행될 예정이다.
공람 내용은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도서 ▲도시계획시설 및 정비기반시설의 설치ㆍ정비에 관한 계획 ▲공동이용시설 설치계획 ▲건축물의 주용도ㆍ건폐율ㆍ용적률ㆍ높이에 관한 계획 등을 담고 있다. 기타 항목과 자세한 내용은 공람도서에서 참고 가능하며 도서는 공람장소에 비치돼 있다.
이곳은 학성초, 약사초, 무룡초, 복산초, 평산초, 함월초, 가온중, 약사중, 무룡중, 학성여자고, 성신고, 울산고 등이 있어 교육환경이 뛰어나며 울산MBC, 울산종합운동장, 동천국민체육센터, 울산펜싱연습장 등이 있어 업무 및 체육시설도 갖추고 있다. 더불어 주변에 장무공원, 계변공원, 송학공원, 계변로공원 등이 인접하고 약사천까지 흘러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한편, 이 사업은 울산 중구 서원1길 42-2(복산동) 일원 8만4149.8㎡를 대상으로 재개발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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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시가 20년간 5차례나 매각을 추진했지만 성사되지 않았던 상암DMC 랜드마크사업 용지 투자유치를 위해 업무시설 기능과 주거시설 비중은 늘리고 숙박시설과 문화ㆍ집회시설은 축소한다.
서울시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지구단위계획 변경안 열람공고를 이달 14일부터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서울시 전략산업기반과와 마포구 도시계획과에서 14일간 열람을 할 수 있다.
이번 지구단위계획 변경은 올해 6월 16일 5차 매각에서 유찰된 이후 부동산업계 의견과 전문가 의견을 수렴한 결과, 현재의 공급 조건으로는 사업성이 부족하다는 의견을 적극 반영한 조치다.
이번 지구단위계획 변경의 핵심 내용은 미래 수요에 대응하는 핵심 거점 조성을 위해 기타 지정용도(업무시설 등) 확대하고, 비즈니스센터 기능 유지가 가능한 범위 내로 숙박시설과 문화 및 집회시설(컨벤션 등) 비중은 축소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총 50% 이상을 의무적으로 건축해야 하는 지정용도 비율이 변경됐다. 업무시설 등 기타 지정용도 비율은 기존 20% 이상에서 30% 이상으로 10%p 늘어난다. 반면 숙박시설은 20% 이상에서 12% 이상으로, 컨벤션 등 문화 및 집회시설은 5% 이상에서 3% 이상으로 낮아진다.
전체 50% 이하 범위 내에서 카지노ㆍ옥외골프연습장 등 불허 용도를 제외하고 허용 가능한 판매시설과 주거시설 등의 비지정 용도 비율도 조정됐다. 상업 등 기타 용도는 30% 이하에서 20% 이하로 줄이고, 사업성이 부족하다는 각계의 의견과 주택 공급 정책을 고려해 공동주택, 오피스텔 등 주거용도 비율은 연면적의 20%에서 30%로 확대한다.
이번 지구단위계획은 세부 개발계획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사항으로, 세부적인 건축계획 등은 우선협상대상자와 서울시 간의 협상 과정을 거쳐 지구단위계획(세부 개발계획) 결정 및 건축인허가 단계에서 구체화할 예정이다.
시는 각계의 의견수렴 결과, 사업자 참여 조건을 완화할 필요성이 있다는 의견을 반영해 용지공급지침자문단을 구성해 구체적인 사항을 논의할 계획이다. 또한 지구단위계획 결정 절차가 원만히 진행되면 연말에 용지 공급 공고를 다시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2025년 착공 목표로 월드컵공원에 서울링 제로, 미디어아트파크, 테마숲길 등 서울공원 명소화사업을 추진 중이다. 랜드마크 용지가 상암동 일대에 추진하고 있는 공원명소화사업과 연계되면 첨단기술과 자연, 관광이 어우러진 서북권의 광역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그간 세계적인 국제비즈니스센터를 건립하기 위해 5차례나 매각을 추진했지만, 사업 착수에는 이르지 못했다"며 "이번에 각계의 의견을 반영해 공공성과 사업성이 조화되는 방향으로 지구단위계획을 변경하는 만큼 국내외 투자자들이 많이 참여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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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국토교통부는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부실화를 적극적으로 방지하기 위해 `민관합동 PF 조정위원회`를 재구성ㆍ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민관합동 PF 조정위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부동산 경기 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2012~2013년 운영된 바 있다.
정부는 최근 건설공사비 증가, 미분양, PF 금리 인상 등으로 인해 PF 사업 여건이 어려워짐에 따라 사업계획 및 토지이용계획 변경 등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조정위를 재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가 자체적으로 사전 조사한 결과, 민관합동 PF 사업장에서 ▲사업계획 관련(사업기간 연장 등) 14건 ▲물가인상 반영 관련 52건 ▲단순 민원 관련 8건 등 애로사항 총 88건이 파악됐다.
국토교통부는 이달 11일부터 PF 사업 등 지원을 위해 한국부동산원 소비자보호처 리츠심사부를 통해 사업상 애로가 있는 민관합동 부동산 PF 사업의 조정 신청을 받는다.
조정위는 본 위원회와 실무 위원회로 구성된다. 민관합동 PF 사업 정상화를 위한 사항을 심의한다. 공공이 토지를 제공(임대ㆍ매도 등)하거나 사업을 발주한 건설사업은 모두 조정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소송 중인 사항, 단순민원 관련 사항, 타법(건설산업기본법상 건설분쟁조정위원회 등) 조정 사항은 제외된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PF 조정위원회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 지원을 조속히 하고 조정 범위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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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이달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미주지리역사연구소(PAIGH) 회원국을 초청, 지명 및 공간정보 역량강화 프로그램(이하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지난해에 처음 개최돼 올해 2회째를 맞이하는 역량강화 프로그램에는 PAIGH 21개 회원국 중 북ㆍ중ㆍ남미 18개국에서 지명·공간정보를 담당하는 공무원ㆍ전문가 19명이 참가한다.
이번 역량강화 프로그램 기간 동안 국토지리정보원과 참가국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지리도서 전시회`가 행사장 내에서 펼쳐진다. 대한민국 국가지도집 등 각국의 지도집과 지리 분야 발간물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각국의 지도 제작ㆍ출판 성과를 공유하고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지명(地名), 고지도, 지도 제작 및 공간정보 서비스, 국토위성 등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강의로 프로그램도 예정돼 있다. 참가자들이 한국의 지리ㆍ역사, 한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경복궁, 국립중앙박물관, 한식체험관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유적 등 주요 명소도 방문한다.
조우석 원장은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 다양한 주제의 강의와 활동들로 프로그램을 기획해 각국의 지명ㆍ공간정보 분야 제도 운용 경험과 노하우가 폭넓게 공유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를 통해 우리나라와 모든 참가국들이 지명ㆍ공간정보 분야 글로벌 선도국가로 함께 성장해나가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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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울산광역시 남구B-04구역 재개발사업이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지정 마무리와 함께 지형도면을 공개했다.
지난 7일 울산시는 남구B-04구역 재개발사업에 대해 `2030년 울산광역시 도시ㆍ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6조제3항 및 같은 법 시행령 제6조제4항에 따라 변경하고, 동법 제16조 규정에 따라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안) 결정 및 「토지이용규제기본법」 제8조에 따라 지형도면을 고시했다.
이에 따르면 이 사업은 울산 남구 거마로 90(신정동) 일대 7만8861.4㎡를 대상으로 건폐율 50% 이하, 용적률 295% 이하를 적용한 지상 최고 28층 규모의 공동주택 1484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는 구상이다.
토지등소유자의 추정 비례율은 135.96%에 달하며 시는 분양수입 1조460억7538만7000원, 사업비 6403억3465만6255원으로 추산했다. 종전자산 추정치는 2984억563만4000원이다.
이곳은 신정초, 옥동초, 남산초, 학성중, 울산서여중, 신정고, 학성고 등이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고 태화강국가공원, 울산대공원, 남산근린공원, 남산레포츠공원 등이 인접하고 태화강도 흘러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한편, 관련 도서는 울산 건축정책과 또는 남구 건축허가과에서 확인할 수 있고 관련 도서는 누리집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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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서울 서초구 삼풍아파트(이하 서초삼풍) 재건축사업이 협력 업체 선정을 향한 도전에 나섰다.
이달 11일 서초삼풍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위원장 박기석ㆍ이하 삼재준)는 도시계획 업무를 담당할 협력 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삼재준은 별도의 현장설명회 없이 입찰공고 및 입찰지침서로 대신하며 오는 20일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까지 삼재준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입찰 관련 서류는 사무실에 직접 제출해야 하고 입찰마감과 같은 날 오후 5시 30분 입찰서를 개찰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엔지니어링산업진흥법」 제21조에 따라 건설 부문 중 도시계획 분야의 엔지니어링 활동 주체로 신고를 마친 업체 ▲관련 법령에 따라 삼재준에서 발주한 업무를 수행하는 데 결격 사유가 없는 법인 ▲공고일 현재 관련 법령을 위반해 벌금(부실 벌점)ㆍ과태료 등 처분 사실이 없는 업체 ▲국세 및 지방세를 완납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이곳은 지하철 2ㆍ3호선 교대역 역세권에 위치하며 9호선 사평역이 도보권에 있다. 2호선ㆍ신분당선 강남역과 9호선ㆍ신분당선 신논현역 등의 이용이 수월하고 반포IC와 강남고속버스터미널, 센트럴시티터미널 등도 가까워 교통이 편리하다.
더불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뉴코아아울렛, 반포미도상가, 서초쇼핑센타, 삼호종합상가, 몽마르뜨공원, 미도산, 서리풀공원, 카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서울지방조달청, 국립중앙도서관, 서초경찰서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가 갖춰져 있고 원촌초, 서원초, 원명초, 서초초, 서이초, 서울교대부속초, 서일중, 서운중, 반포고, 서초고, 서울교대 등의 다양한 교육시설도 있다.
특히 서울중앙지법 맞은편에 위치해 법조계 인사들과 기업 임원 등이 다수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서울고등검찰청, 대검찰청, 대법원과 멀지 않다. 준공 당시부터 고급 아파트로 분류됐으며, 향후 인근 최고급 주상복합ㆍ재건축 단지와 더불어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것이란 기대감이 형성돼있다.
1988년 준공한 서초삼풍은 서초구 서초중앙로 200(서초동) 일대 14만4012.4㎡를 대상으로 한다. 현재 지상 최고 15층 공동주택 24개동 2390가구(전용면적 79~165㎡) 규모의 대단지로 구성됐으며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서울시 조례상 용적률은 250%로 정해져 있다.
한편, 서초삼풍 재건축사업은 지난달(8월) 16일 한국토지신탁ㆍ한국자산신탁(컨소시엄)과 신탁 방식 도시정비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한 바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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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민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민 기자] 서울 송파구 가락동 미륭아파트(이하 가락미륭) 재건축사업이 주요 파트너를 찾는 발걸음에 나섰다.
지난 11일 가락미륭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변용기ㆍ이하 조합)은 공동사업시행 건설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조합은 사업비(대여금ㆍ공사비) 조달 및 집행과 관련 ▲건설업자가 직접 차입해 조합에 대여하거나, 건설업자가 보증해 조합이 직접 자금을 차입 ▲건설업자가 제안하는 사업비 대여조건(금리 및 상환 기간 및 조건)은 항목별로 구분 제시 ▲공사비는 순공사비(직접공사비ㆍ간접공사비)와 일반관리비ㆍ이윤 등으로 구분해 조합원들이 건설업자 공사비 제안내용을 쉽게 비교할 수 있도록 제시 등을 제시했다. 공사비 예가는 2238억276만9000원, 3.3㎡당 740만 원 수준으로 파악됐다.
공고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19일 오후 4시에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진행하며, 올해 11월 6일 오후 4시까지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치러지는 이번 입찰은 컨소시엄 참여가 불가하다. 이번 입찰에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건설산업기본법」 제2조제7호의 규정에 의한 건설업자로 현설에 참석하고, 입찰보증금 100억 원(현금 50억 원ㆍ보증서 50억 원)을 입찰마감 시각 이전까지 납부한 업체(단, 최초 현설 참석 후 입찰에 참여하지 않은 자는 재입찰공고에 따른 현설에 참석할 수 없음)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한편, 이 사업은 송파구 동남로11길 4(가락동) 일대 2만296.6㎡를 대상으로 지하 3층~지상 20층 공동주택 9개동 614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것을 골자로 한다.
1986년 건립된 가락미륭은 서울 지하철 5호선 개롱역과 3호선 경찰병원역이 가까운 역세권 단지다. 개롱근린공원, 오금공원, 가락농수산물 종합도매시장, 서울동부지방법원, 가든파이브 등이 인근에 위치하며, 가주초, 송파중, 가원중, 가락고, 문정고 등도 가깝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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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민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민 기자] 서울시의 신속통합기획(이하 신통기획)을 기준으로 강남구 압구정지구 재건축이 본격화되는 분위기를 조성하면서 압구정3구역(재건축)이 시와 설계자 선정을 놓고 갈등이 이슈화된 가운데 압구정4구역(재건축) 설계자 선정 절차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압구정4구역은 건원-삼하컨소시엄, 정림, 토문, 디에이-가람컨소시엄으로 4개 사가 출사표를 던졌으며 이달 9일을 끝으로 4개 사의 전시관이 문을 닫았다. 이후 오는 16일 총회에서 승자가 가려질 예정이다.
다만 업계 한쪽에서는 설계자들이 준비해온 내용들을 살펴보면 시와 갈등을 만들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지만, 입찰에 참여한 4개 업체 모두 자사의 설계가 최고라는 홍보를 하고 있는 것으로 설명한다.
기호 1번 건원-삼하컨소시엄은 압구정4구역과 압구정5구역 사이의 도로를 공원으로 제시하면서 도로 자체를 지하화했다. 이는 조합원들의 보행 안전과 압구정4ㆍ5구역이 하나의 대단지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주장으로 압구정4구역 미래가치를 위한 최고의 설계를 제시했다는 홍보를 펼치고 있다.
기호 2번 정림은 신통기획 자체에서 큰 변화 없는 계획으로 조합의 리스크를 줄이고 빠른 사업 진행과 미래의 유산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피력하고 있다. 회사 측은 서울시와 가장 근접한 설계라며 빠른 인ㆍ허가 등의 장점을 피력하고 있다.
기호 3번인 토문은 서울시 신통기획 진행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한 차량 출입구 위치를 압구정로에서 추가 신설하는 계획을 제안했다. 시에서 주민설명회 등 압구정로변에서의 출입구는 불가능하다는 의견을 피력하고 있지만, 압구정4구역에게 최적의 설계란 주장을 펼치고 있다.
기호 4번 디에이-가람컨소시엄의 경우 지하 3개 층으로 계획 총 6개의 주동 계획을 제시했으며 신통기획과 근접한 설계를 제시했으며 디에이-가람컨소시엄 역시 시와의 대립을 최소화하겠다는 입장으로 알려졌다.
한강 조망이 승부 축 될 듯!
각 후보들의 전략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기호 1번 건원-삼하컨소시엄은 4개 사 중 유일하게 모든 조합원이 한강 조망을 누릴 수 있는 배치로 압구정4구역 재건축 조합원들의 선택을 받겠다는 것.
주동수를 4개로 줄이면서 공사비를 대폭 절감하고 조합원들만이 아닌 일반분양과 임대에서도 모두가 한강 조망이 가능한 계획으로 홍보하고 있다. 또 조합원들의 모든 세대의 전용면적을 증가시켜 향후 단지의 가치에 따른 프리미엄을 조합원들에게 돌려주겠다는 생각이다. 10년 정도 후 준공이 됐을 때 조합원들이 입주 후 받을 수 있는 매매가를 생각한 최고의 설계라는 설명이다.
현재 서초구 반포동 일대의 경우만 살펴봐도 평당분양가 대비 약 2배 정도로 매매가 이뤄지는 것을 보면 조합원들의 1평이 소중하다고 판단되며 한강 조망이 가능한 세대의 경우 평균 약 18억 원이라는 프리미엄이 더 생기고 있다는 부동산업계ㆍ공인중개사사무소들의 판단도 나오고 있다.
아울러 조합원들의 미래가치 만이 아닌 현재 조합원들의 분담금 절감을 위해서 계획적으로 설계를 준비했다는 각오를 나타냈다. 특히 일반분양이 가능한 동을 조합원들과의 차별화가 아닌 똑같은 디자인을 통해 일반분양가를 최대한 높게 가져가야 한다는 주장으로 특히 상가의 경우 중복도형이나 2~3층에 배치하는 것이 아닌 상가 1급지인 지상 1층에 모두 배치해 분양가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지금까지 재건축사업은 세대수 늘리기에 급급했다면 차별화된 4개의 주거동을 제시함으로 압구정4구역 조합의 미래가치 및 압구정 전체를 아우르는 랜드마크 단지를 제시하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기호 2번 정림은 주동수를 6개로 계획해 많은 주동수를 가지고 있다. 맞통풍 판상형을 강조한 홍보에 주력했으며 5개의 주동(조합원)+1개동(임대ㆍ일반)을 배치하고 5개 주동 사이를 국내 최대길이 260m의 파노라마 스카이브릿지로 연결시키겠다고 밝히고 있으며 한강 조망의 경우는 100% 한강 조망이라 주장하고 있다.
기호 3번 토문은 총 7개동 및 상가를 별도 동으로 구성했으며 조합원의 동수는 5개동으로 위로 올라갈수록 줄어드는 건축 형태를 제시하고 있다.
이때 고층부로 올라갈수록 줄어드는 형태는 위쪽으로 갈수록 대형 세대만이 위치할 수 있어 작은 평형 조합원은 저층부로 갈 수밖에 없는 리스크를 향후 조합원의 요구에 따라 변경이 가능하고 변형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고 의견을 피력하고 있다.
기호 4번 디에이-가람컨소시엄의 경우 총 6개의 주동 계획으로 디에이-가람컨소시엄은 100% 한강 조망을 홍보하고 있다. 성수대교 변에 위치한 2개의 동이 한강 조망을 두고 이슈가 되고 있지만, 조합원들의 권익을 위한 최적의 설계로 입찰에 참여했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최소 주동 배치로 조합원들의 한강 조망 100%와 분담금 최소화를 내세운 건원-삼하컨소시엄, 파노라마 스카이브릿지를 내세운 정림, 파노라마뷰를 제시한 토문, 데크를 올려 그랜드 힐즈를 조성하겠다는 디에이-가람컨소시엄 4개 사의 각축전은 오는 16일 총회에서 판가름이 날 예정으로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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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올해 7월 전국 상업ㆍ업무용 빌딩 시장 거래량은 3개월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플래닛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이달 1일 기준)를 기반으로 올해 7월 전국 및 서울시 상업ㆍ업무용 빌딩 거래 시장 분석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올해 7월 전국에서 거래된 상업ㆍ업무용 빌딩은 총 1213건으로 전월 1171건과 비교해 3.6% 상승했다. 이는 올해 4월(1126건) 이후 3개월 연속 증가한 것으로, 1월(692건)보다 약 75% 이상 늘어난 수치다. 거래금액은 2조3978억 원으로 전월 대비 0.8% 늘었다.
지역별 거래량을 보면 경기는 총 260건의 거래가 발생해 전국 17개 시ㆍ도 중 가장 많았고, 이어 서울 139건, 경북 105건, 충남 95건, 경남 87건 순으로 집계됐다. 거래금액은 서울이 1조1334억 원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1조 원대를 기록했다. 이어 경기 3821억 원, 부산 1532억 원, 대전 1391억 원, 인천 833억 원 순으로 나타났다.
다만 전년 동월과 비교했을 때 거래량과 거래금액 모두 각각 15.9%, 45.5% 감소해, 온전한 회복을 위한 가시적 상승을 보이기까지는 시간이 다소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7월에도 소형 빌명과 `꼬마빌딩`이 강세를 보였다. 소형 빌딩(1000평 미만) 거래량은 136건으로 전체 거래량(139건)의 약 97.8%를 차지했고 그 중에서도 연면적 100㎡ 초과 3000㎡ 이하의 꼬마빌딩은 전체 거래의 72.7%인 101건의 거래가 성사됐다. 반면 중형빌딩(1000평 이상~5000평 미만)과 중대형빌딩(5000평 이상~1만 평 미만)의 거래는 각각 2건과 1건에 그쳤고 대형ㆍ프리미엄 빌딩의 거래는 없었다.
거래금액대를 기준으로 봤을 때도 50억 원 미만에 해당하는 빌딩 거래는 총 89건, 전체 거래의 약 64%를 차지했다.
부동산플래닛 관계자는 "상업ㆍ업무용 빌딩 거래시장은 올해 상반기에 이어 7월까지도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최근 매도자들이 가격을 다소 조정하겠다는 경향을 보이고 매수자들도 가격 협상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이라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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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권서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서아 기자] 대전광역시 도마변동3구역 재개발사업이 협력 업체 선정을 위해 발걸음을 뗐다.
이달 3일 도마변동3구역 재개발 조합(조합장 나문찬)은 소방ㆍ정보통신공사 관련 협력 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공고에 따르면 용역 범위는 소방ㆍ정보통신공사 감리용역 일체이며 ▲소방(책임 : 기술자 1인ㆍ보조 : 초급 이상 5인) ▲통신(책임 : 기술자 1인ㆍ보조 : 초급 이상 2인)으로 구성된다. 용역 기간은 계약 체결일로부터 준공인가시까지(43개월)로 확인됐다.
조합은 현장설명회를 입찰공고 및 입찰안내서로 대신하며, 오는 20일 오후 3시 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 및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입찰 방식은 나라장터에 가격 투찰 후 조합 사무실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일반경쟁입찰(적격심사)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소방시설공사업법」 제4조1항 및 동법 제2조`별표1` 규정에 의한 전문소방공사 감리업체 ▲「정보통신공사업법 시행령」 제8조 규정에 의한 정보통신 기술 분야 자격을 보유한 업체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컨소시엄 구성은 불가하다.
이곳은 대전 지하철 1호선 용문역이 1.9km 부근에 있어 교통환경이 무난하다. 교육시설로는 변동초가 도보 4분, 내동초가 도보 12분 거리에 있고 가장초, 변동중, 봉산중, 대전산업정보고 등이 도보 20분 이내에 있어 통학이 수월하다.
여기에 인근에 유등천이 흐르고 도마변동근린공원, 들말어린이공원, 유등체육공원 등이 가까이 있어 친환경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다.
한편, 이 사업은 대전 서구 중반4길 68(변동) 일원 19만2992㎡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2층에서 지상 38층 규모의 공동주택 22개동 3446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노후 주택이 즐비한 도마변동구역(13개 구역ㆍ2만5000가구 예정)은 대전에서 최대 규모 재개발 사업지로 꼽히며, 일각에서는 해당 사업이 마무리되면 대전에서 ▲1990년 둔산지구 ▲2000년 유성지구 ▲2010년 도안지구에 이은 신도시급 주거지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관망하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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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민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민 기자] "최근 한 구역은 시공자 선정과 관련해 관할관청에 주민 민원이 계속 접수되자, 이와 관련해 관할관청-시 수준으로 격상하며 사업 추진에 대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ㆍ「정비사업 계약업무 처리기준」 등 법령을 철저히 준수하라고 공문을 통해 요청한 바 있다"
시 차원에서 ▲지침 위반 보도자료 배포 ▲조치사항 언론 보도 등 시공자 선정 절차 중단을 권고ㆍ지시했던 신탁 방식 재건축 구역에 대한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앞서 신탁사 등이 자의적으로 판단ㆍ진행했던 사안에 대해 시공자 선정 과정에 문제가 있는지 직접 조사ㆍ조치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는 후문이다.
올해 정부가 신탁 방식의 도시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해 부동산 신탁회사에 정비구역 지정 권한 부여 및 신탁사 선정 절차 개선 등 제도 손질에 나섰지만, 신탁사와 관련한 잡음이 커져 우려가 나오고 있다. `전문성`을 앞세워 조합 사업의 문제를 해결해줄 대안으로 부상한 신탁사들이 오히려 전문가답지 못한 일 처리와 대응으로 눈총을 받고 있다. 만약 사업 지연ㆍ토지등소유자의 손해가 발생하면 신탁사 책임을 물을 수 있는 법적인 보완도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다.
실례로 경기 안산시 주공아파트6단지(이하 안산주공6단지) 재건축의 경우 도시정비사업의 꽃이라 불리는 시공자 선정 절차를 앞두고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고 알려졌다.
쟁점은 이곳의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신탁(이하 한토신)이 주민이 결성한 정비사업위원회가 의결한 내용을 `참고`만 하겠다는 태도를 보였다는 게 일부 토지등소유자들의 주장이다. 앞서 안산주공6단지 정비사업위원회는 회의를 통해 시공자 선정 입찰공고상 `부정당업체 입찰 제한` 의결을 낸 바 있다.
정비사업위원회 관계자는 "시공자 선정 입찰공고에 `부정당업체 입찰참가자격 제한` 사안을 꼭 반영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한토신의 업무처리 방침을 들었다"면서 "(한토신에서) 정비사업위원회가 아무 권한이 없고, 자신들 신탁사가 결정하기 때문에 반영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이야기인데, 주민들은 `왜 이렇게 진행하는지 모르겠다`는 의구심을 표출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서 그는 "`믿고 맡기는` 신탁사에 대해 신뢰가 계속 갈지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국토교통부 「정비사업 계약업무 처리기준」 제12조(부정당업자의 입찰 참가자격 제한) 및 제21조(전자입찰 공고 등) 제1항제5호 부정당업자의 입찰 참가자격제한에 관한 사항은 고시로 명시된 사안이다. 정비사업위원회 측은 이를 근거로 의결 사항을 정리해 한토신에 건의했으나, 정비사업위원회 무권한ㆍ신탁사 결정 사안이라는 한토신은 곧 입찰공고에 미반영할 수도 있다는 공식적인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안산주공6단지 재건축을 둘러싼 돌발 사안(본보가 단독 보도한 , 등 기사 참조)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을 한토신이 시공권 결정을 무사히 마칠 수 있는지 토지등소유자들의 걱정이 계속되고 있다.
특히 해당 사업지는 본보에서 올해 9월 단독 보도한 내용과 같이 무분별한 홍보활동이 포착됐었다. 안산주공6단지 재건축 정비사업위원회 K위원장은 대우건설에게 무분별한 홍보 요원들의 활동이 지양될 수 있도록 즉각 조치를 요청했으나, 시정이 되지 않아 내용증명을 그달 15일에 발송했다고 소식통 등은 전했다.
그 내용을 들여다보면 ▲대우건설 측 한 소장이 특정 개인 사업자에게 금품ㆍ향응 등을 제공한 행위 ▲홍보 요원이 정비사업위원들끼리 이간질했다는 내용 ▲홍보 요원이 토지등소유자에게 허위 사실 유포 ▲홍보 요원이 토지등소유자에게 허위 사실 유포 등으로 정비사업위원회는 대우건설 소장 및 홍보 요원(차ㆍ과장)들을 사무실로 소환 요청했으나 응하지 않았다고 파악됐다.
한토신이 정비사업위원회의 `부정당업체 입찰참가자격 제한` 의견을 반영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안산주공6단지 재건축 시공자 선정 계획이 앞으로 수주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11-03 · 뉴스공유일 : 2023-11-03 · 배포회수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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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권서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서아 기자] 부산광역시 동의대역세권(가로주택정비)이 이달 8일 오랫동안 기다려온 조합설립인가를 득했다.
이달 8일 부산 진구는 동의대역세권 가로주택정비 추진위가 신청한 조합 설립에 대해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제23조제1항 규정 및 동법 제23조제9항 및 시행령 제21조의2규정에 의거 이를 인가한 뒤 고시했다.
이곳은 부산 지하철 2호선 동의대역이 300m 부근에 있고 기차역 가야역이 2km 이내에 있으며 대중교통으로 20분 내외에 동의대 가야캠퍼스에 닿을 수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다.
교육시설로 가야초가 도보 7분 거리에 있고 가남초, 가산초, 당평초, 개성중, 가야여중, 광무여자중, 경원고, 가야고 등이 1km 부근에 있어 학군이 양호하다. 아울러 주변에 가야119안전센터, 부산진구육아종합지원센터, 부산지방병무청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 부산진우체국, 가야1동행정복지센터 등 화재안전ㆍ복지ㆍ행정 인프라가 갖춰져 주거편의성이 높다.
한편, 이 사업은 부산 진구 가야대로587번길 21-12(가야동) 일원 7096㎡를 대상으로 한다. 사업의 착수는 2025년 6월, 준공 예정시기는 2028년 6월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11-08 · 뉴스공유일 : 2023-11-08 · 배포회수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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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권서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서아 기자] 서울 성북구 월곡역역세권 장기전세주택 도시정비형 재개발(이하 월곡역역세권 재개발)이 성공적인 사업 진행을 위해 나섰다.
이달 13일 월곡역역세권 재개발 추진준비위(위원장 유영철)는 도시계획 업무를 담당할 협력 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주요 과업은 ▲상위 계획 및 관련 법령 검토 ▲기초조사 및 현황조사 ▲정비계획(안) 수립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업무절차 이행 등으로 구성된다.
추진준비위는 별도의 현장설명회 없이 오는 20일 오후 6시 추진준비위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제출 방법을 보면 입찰가격제안서는 입찰마감 전까지 해당 사무실로 등기우편(소인은 입찰마감일까지 유효)으로만 접수할 수 있다.
일반경쟁입찰(적격심사)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의해 정비구역 지정 업무를 수행하는 데 결격 사유가 없는 업체 ▲워크아웃ㆍ부도ㆍ화의ㆍ법정관리 신청 중 혹은 진행 중이지 않은 업체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공고에 따르면 이 사업은 성북구 오패산로4길 18(하월곡동) 일원 1만3700㎡를 대상으로 한다.
이곳은 지하철 6호선 월곡(동덕여대)역이 도보 400m 부근에 있고 내부순환도로와 가까워 도로교통이 우수하다. 교육시설로 숭곡초, 숭인초, 장위중, 서울도시과학기술고, 동덕여대, 월곡꿈그림도서관, 오동숲속도서관 등이 단지 주변에 있다. 아울러 가까이에 이마트, 홈플러스, 서울종암경찰서, 성북구건강정책과, 생명의전화종합사회복지관, 성북구유아지원센터월곡 등 풍부한 상업ㆍ치안ㆍ복지 인프라가 조성돼 있다.
한편, 단지 600m 부근에 있는 하월곡2구역(가로주택정비)은 하월곡1구역과 함께 모아타운으로 탈바꿈(434가구)될 예정으로 알려져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11-14 · 뉴스공유일 : 2023-11-14 · 배포회수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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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부산광역시 초량3구역 재개발사업이 협력 업체 선정에 나섰다.
지난 21일 초량3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박정호ㆍ이하 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이날 조합원 분담금 및 일반분양 중도금 대출 업무를 담당할 금융기관 선정 입찰공고를 냈다.
공고에 따르면 조합은 별도의 현장설명회 없이 오는 28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입찰은 일반경쟁입찰 및 제안서평가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사업은 부산 동구 홍곡로23번길 7(초량동) 일원 1만7455.6㎡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지하 3층에서 지상 24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5개동 432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39A㎡ 22가구 ▲59A㎡ 86가구 ▲59B㎡ 48가구 ▲70A㎡ 48가구 ▲84A㎡ 187가구 ▲84B㎡ 41가구 등이다.
이곳은 부산 지하철 1호선 초량역이 350m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동일중앙초등학교, 부산중학교, 부산고등학교 등이 있다. 여기에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동아대학병원 등이 주변에 있어 우수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한편, 2008년 4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초량3구역은 2016년 6월 조합설립인가, 2021년 6월 사업시행인가, 2022년 11월 관리처분인가를 득한 후 오늘에 이르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11-25 · 뉴스공유일 : 2024-11-25 · 배포회수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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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현우 기자] 강남구의회 경제도시위원회(위원장 이도희)는 이달 21일 제323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해 강남 로봇플러스 테스트필드에 대한 현지확인을 실시했다.
이번 현지확인은 「지방자치법」 제49조제4항에 따라 경제도시위원회 소관 시설인 강남 로봇플러스 테스트필드의 운영 현황과 추진 성과를 확인해 심도 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고자 마련됐다.
현지확인에는 경제도시위원회 이도희 위원장ㆍ김광심 부위원장ㆍ이향숙ㆍ복진경ㆍ이동호ㆍ손민기 의원이 함께했으며, 의원들은 테스트필드 운영 현황을 청취한 후, 협업 지능 실증 개발 지원센터ㆍ마이스터 로봇화 지원센터ㆍ실외 로봇 테스트필드 등 연구 공간을 둘러봤다. 이어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적극적으로 질의하며, 테스트필드가 한국형 AI 로봇의 발상지로 성장할 수 있는 방안과 로봇 관련 육성사업 지원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도희 위원장은 "이번 현지확인은 단순 서류 검토를 넘어 현장을 중심으로 한 의정활동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으며, 이를 통해 더욱 실효성 높은 행정사무감사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경제도시위원회는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원칙을 바탕으로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강남 로봇플러스 테스트필드`는 5950㎡ 규모로 협업 지능 실증 개발 지원센터ㆍ마이스터 로봇화 지원센터ㆍ실외 로봇 테스트필드로 조성됐다. 테스트필드에는 로봇 30여 종 80여 대, 50여 종의 장비 등이 구비되어 있으며, 테스트베드ㆍ연구실ㆍ강의실ㆍ서버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1360㎡ 규모의 야외 공간에 조성된 실외 로봇 테스트필드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 소재 `압구정 로데오거리`를 그대로 구현한 환경에서 각종 서비스 로봇의 성능을 시험ㆍ검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11-21 · 뉴스공유일 : 2024-11-21 · 배포회수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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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서울 금천구 시흥동 920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시공자 선정 도전에 나섰다.
지난 18일 시흥동 920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사업시행자인 KB부동산신탁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케이비부동산신탁은 이달 26일 오후 3시 사업시행자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오는 12월 17일 오후 3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토목공사업과 건축공사업 면허를 겸유하거나 토목건축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조경공사업 면허,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른 전문소방시설공사업 면허, 「전기공사업법」에 따른 전기공사업 면허, 「정보통신공사업법」에 따른 정보통신공사업 면허를 겸유한 업체 ▲입찰보증금 15억 원을 현금으로 납부하거나 이행보증증권을 제출한 업체 ▲현설에 참석해 사업시행자가 배부한 입찰참여안내서를 수령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한편, 이 사업은 금천구 은행나무로12길 8(시흥동) 일대 6만777.9㎡를 대상으로 지하 2층에서 지상 23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3개동 182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교육환경이 우수한 곳으로 백산초, 시흥중, 국립전통예술중, 국립전통예술고가 인접해 있고, 단지 주변에 은행공원, 금빛공원, 삼성산시민휴식공원 등이 있어 쾌적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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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올해 11월 넷째 주는 전국 9개 단지 9642가구에 분양을 시작한다.
최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달 넷째 주에는 전국 9개 단지 총 9642가구(일반분양 6162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서울 노원구 월계동 `서울원아이파크` ▲영등포구 당산동4가 `e편한세상당산리버파크` ▲경기 안양시 비산동 `평촌자이퍼스니티`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본보기 집은 ▲성북구 삼선동2가 `창경궁롯데캐슬시그니처` ▲강서구 등촌동 `힐스테이트등촌역` 등 4곳이 오픈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11-25 · 뉴스공유일 : 2024-11-25 · 배포회수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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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시는 최근 `성수전략정비구역 덮개공원 및 수변공간 명소화 아이디어 공모전` 결과 총 20개의 우수 제안 아이디어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성수전략정비구역을 한강과 연결된 수변문화 주거 단지와 세계적인 수변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시민들의 창의적인 의견들을 수렴하고자 이번 공모전을 진행했다.
공모전은 지난 9월 5일부터 10월 11일까지 진행됐으며, 건축ㆍ도시계획ㆍ조경ㆍ토목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이뤄진 심사위원회가 창의성, 적합성, 실현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20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수상자(작)에는 총상금 1700만 원과 서울특별시장상이 수여된다.
최우수상은 ▲지평의 공원(The Boundless Flow of Nature)▲SEONGSU ON CLOUDS NINE과 ▲Wave of Hangang 3개의 작품이 선정됐다.
지평의 공원은 서울숲과 뚝섬한강공원의 녹지축을 연결하고 유려한 곡선을 이용한 동선계획은 한강변의 유연성에 잘 부합하고 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SEONGSU ON CLOUDS NINE은 흐르는 구름을 이미지화한 유연한 디자인과 한강변의 9가지 테마공간으로 `휴식과 문화, 교육, 체험 등` 다양한 활력 공간을 담아냈다.
Wave of Hangang은 뚝섬과 서울숲을 하나의 녹음으로 연결하는 자연 친화적인 공원 조성계획을 통해 도시의 훼손된 자연을 복구하고 생물다양성이 풍부해진 한강을 표현했다.
이 외에도 우수상 3개 작품, 장려상 4개 작품, 가작 10개 작품 등 총 20개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다만, 시는 응모작들이 창의성 면에서는 우수했으나 한강변에 위치한 장소적 특성을 고려한 실현 가능성 측면에서 추가적인 검토와 보완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대상 수상작을 선정하지 않았다.
시는 수상작들을 서울시 누리집과 내 손안에 서울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유하고 전시회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20개의 수상작을 비롯해 제출된 작품들의 콘셉트와 아이디어들을 검토해,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우수 제안은 성수전략정비구역 수변공간 기본계획에 녹여낼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한강과 연결된 수변공원 명소화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관심과 아이디어를 엿볼 수 있는 공모였다"라며 "제출된 아이디어를 참고해 시민들의 요구와 수변공간 명소화를 위한 창의적인 활용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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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서울 성북구 동선2구역 재개발사업이 중요 협력 업체 선정에 나섰다.
이달 2일 동선2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손장근ㆍ이하 조합)은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이하 정비업자)를 선정하기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10일 오전 11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같은 달 23일 오전 10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102조에 의거 정비업자로 등록된 업체 ▲현설에 참여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이 사업은 성북구 동소문로29길 11(동선동4가) 일원 1만5608.2㎡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지하 3층에서 지상 19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8개동 334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한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39㎡ 24가구 ▲39㎡ 1가구 ▲46㎡ 24가구 ▲51㎡ 8가구 ▲59T㎡ 20가구 ▲59A㎡ 110가구 ▲84A㎡ 38가구 ▲84B㎡ 33가구 ▲84C㎡ 76가구 등이다.
이곳은 지하철 4호선 성신여대역이 도보 8분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매원초등학교, 정덕초등학교, 고명중학교, 개운중학교, 고명경영고등학교 등이 주변에 있어 좋은 학군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이마트, 현대백화점, 매화공원, 안암병원, 서울대학병원 등이 있어 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하다.
한편, 동선2구역은 2012년 5월 조합설립인가, 2014년 2월 사업시행인가, 2019년 6월 관리처분인가를 득한 후 오늘에 이르렀다.
ⓒ AU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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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5-06-04 · 뉴스공유일 : 2025-06-04 · 배포회수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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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서울 성북구 종암동 개운산마을(이하 종암개운산마을)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사업시행계획 변경을 완료했다.
성북구는 종암개운산마을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 변경(안)을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제29조 및 동법 시행규칙 제10조 규정에 따라 지난달(5월) 29일 인가 ㆍ고시했다.
고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성북구 종암로27길 82-6(종암동) 일원 5097㎡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건폐율 42.44%, 용적률 299.79%를 적용한 지하 2층에서 지상 20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3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36A㎡ 2가구 ▲56A㎡ 10가구 ▲69A㎡ 6가구 ▲69B㎡ 2가구 ▲69C㎡ 2가구 ▲75A㎡ 34가구 ▲78A㎡ 10가구 ▲84A㎡ 18가구 ▲84B㎡ 17가구 ▲93A㎡ 18가구 ▲115A㎡ 3가구 ▲135A㎡ 8가구 등이다.
이곳은 지하철 4호선 길음역이 도보권에 위치한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개운초, 승인초, 승곡중, 개운중, 서울도시과학기술고, 계성고, 고명외식고, 성신여자고, 성신여대, 동덕여대, 고려대 등이 있다. 여기에 개운산공원, 오동공원, 천장근린공원, 천장산 등도 주변에 있어 쾌적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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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5-06-19 · 뉴스공유일 : 2025-06-19 · 배포회수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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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인천광역시는 이달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Next Incheon(Inner City Global Initiative)`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난해 4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시가 수립 중인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의 정책 방향성과 실행 전략을 대내외에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총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에드워드 양 총괄계획가가 미래정주환경, 장소 혁신, 탄소중립, 신산업 4.0의 4대 전략을 중심으로 한 노후계획도시정비의 비전과 전략을 발표했다. 이어 정대혁 상무(용역사)가 5개 노후계획도시의 지구별 현황과 구체적인 정비 방안을 설명했다.
2부 패널 토론에서는 진희선 자문단 위원장을 좌장으로 기윤환, 고창배, 지영석 자문위원 등 전문가들이 도시정비의 방향성과 과제를 중심으로 논의를 펼쳤다. 주민참여, 실행력 확보 방안, 기관 간 협업 과제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으며, 시민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현실적인 해법도 모색됐다.
시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단순한 행사에 그치지 않고, 향후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실질적인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공론장을 역할을 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시는 이번 포럼을 기반으로 자문단, 추진단(TF)과 협업해 전략별 분과회의를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오는 9월까지 기본계획(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후 주민공람,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국토교통부 승인 절차를 거쳐 2026년 3월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인천시 노후계획도시의 미래상을 시민과 함께 공유한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자문단과 TF,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실행력 있는 정비계획을 통해 노후계획도시를 사람 중심의 정주환경과 신산업이 어우러진 활력 도시로 변화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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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5-06-24 · 뉴스공유일 : 2025-06-24 · 배포회수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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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성동구 금호벽산아파트(이하 금호벽산)가 리모델링을 통해 지상 24층 공동주택 1963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이달 24일 열린 제7차 건축위원회에서 `금호벽산 리모델링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금호벽산 리모델링사업은 성동구 금호로 100(금호동1가) 일원 8만4501.7㎡을 대상으로 수직ㆍ수평 증축을 거쳐 지하 5층~지상 24층 공동주택 21개동 1963가구(분양 256가구)와 지역공유시설,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종전 지상 최고 20층 공동주택 1707가구ㆍ용적률 219.07%에서 지상 최고 24층 공동주택 1963가구, 용적률 316.2%로 변경됐다.
주변 기반시설 정비와 함께 단지 내 단차 개선해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특히 개방형 주차장, 경로당, 작은 도서관 등 지역 공유시설을 확보해 주민과 함께 소통하는 커뮤니티 단지를 조성하고, 주차 위주의 지상 공간을 보행자 중심의 보행통로로 계획했다.
금호벽산 리모델링사업은 2027년 6월 착공해 같은 해 9월 분양을 거쳐 2031년 6월 준공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면 단지의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커뮤니티 활성화와 지역사회 상생 기반 마련에 기여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이 노후 공동주택 리모델링의 모범사례로 자리 잡고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금호벽산은 대현산공원ㆍ독서당공원과 인접한 지역으로 지하철 5호선 행당역과 신금호역 사이에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금북초, 옥수초, 광희중, 무학중, 금호고, 무학여고 등이 있어 학군도 우수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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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5-06-25 · 뉴스공유일 : 2025-06-25 · 배포회수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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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시는 영등포구청역 인근 당산공영주차장 부지에 국내 최초로 육아특화 복합주거단지 `양육친화주택 아이사랑홈` 1호를 조성하기 위한 설계공모를 실시한다고 이달 24일 밝혔다.
양육친화주택 아이사랑홈은 서울시의 저출생 대책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 중 주거 대책의 하나로, 양육가정의 생애주기를 고려해 주 양육자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최장 20년 동안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주택과 함께 다양한 양육 관련 인프라를 집약시켜 주택문제와 돌봄 부담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다.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처럼 양육 인프라를 품은 아파트"라고 시는 설명했다.
대상지에는 아이를 키우는 가구가 선호하는 중형 전용면적(59ㆍ84㎡) 중심의 총 380가구 주택이 공급된다. 건물 저층부에는 서남권 상상나라, 서울형 키즈카페, 우리동네 키움센터, 장난감도서관, 어린이집 같은 아이 키우기 좋은 양육 인프라와 병원, 학원 같은 민간 인프라가 들어선다.
이번 공모는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시행하며, 어린이와 양육자 관점이 모두 반영된 새로운 유형의 주택 모델을 창의적으로 해석한 설계안을 선정할 계획이다.
설계공모는 이달 27일 공고를 시작으로 오는 7월 4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올해 9월 23일 공모안 접수 등을 거쳐 10월 2일 당선작을 공고할 예정이다. 이후 실시설계를 거쳐 2027년 착공이 목표다.
아이사랑홈의 입주자격은 무주택자이면서 `공공주택 입주 조건`에 따른 소득기준을 적용한다. 일정 물량은 소득기준을 완화해서 진입장벽을 낮출 계획이다. 거주기간은 자녀 수에 따라 차등 적용(12세 이하 자녀 수 1명일 경우 10년ㆍ입주 이후 자녀 출산 시 20년)하고, 태아를 포함해서 자녀가 어릴수록, 자녀가 많을수록 높은 배점을 부여한다.
황상하 SH 사장은 "이번 설계공모를 통해 서울시의 저출생 문제 해결에 기여할 새로운 주거모델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서울시 관계자는 "아이사랑홈은 양육자의 최대 현안인 주택 문제와 돌봄 부담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양육가족의 생애주기에 최적화된 주거모델"이라며 "첫 번째로 조성되는 곳인 만큼 아이사랑홈의 품격을 높일 수 있는 창의적인 설계안을 많이 제시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AU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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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오수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서울 강서구(청장 진교훈)가 전세사기로부터 구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최근 강서구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화곡역 및 까치산역 일대에서 `전세 피해 예방을 위한 길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까지도 전국 곳곳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전세사기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예방하기 위해 캠페인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출퇴근 시간대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지하철역 주변에서 지역 주민들을 직접 만나 ▲임대차계약 시 유의사항 ▲전세사기 피해 지원사업 정보 등이 담긴 리플릿을 배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배포된 리플릿에는 ▲전세사기 피해자 결정 요건 및 신청 방법 ▲전세사기 피해 지원사업 ▲신탁부동산 임대차계약 시 주의할 점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안심전세앱 설치 안내 ▲안전한 임대차계약을 위한 단계별 유의사항 등의 정보가 담겨 있다.
이날 구는 사회초년생과 신혼부부 등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며, 부동산 거래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집중 홍보에 나섰다.
특히 홍보물에 담긴 `임대차계약 시 유의사항`은 ▲계약 체결 전 ▲계약 체결 시 ▲계약 체결 후 ▲이사 후로 구분돼 있어 구민들의 이해를 도왔다.
리플릿은 강서구 누리집(공지/새소식)에서 쉽게 내려받을 수 있으며, 누구나 편리하게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앞으로도 구는 임차인 보호와 부동산 안전 거래를 위해 관내 각종 행사에서 대면 홍보 활동을 꾸준히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진교훈 청장은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려면 계약 이전부터 꼼꼼한 확인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과 재산권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와 지원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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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5-06-25 · 뉴스공유일 : 2025-06-25 · 배포회수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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