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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서울 강남구(청장 조성명)가 수서동 593 일원에 건립할 거점형 공공도서관 설계공모 결과 지난 8일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부지는 서울주택공사(SH)가 시행한 서울세곡2공공주택지구 내에 있는 3899㎡(1181평)의 땅으로 교육연구시설(도서관) 용도로 지정됐다. 하지만 부지의 36%나 차지하는 건축한계선으로 인해 토지이용가치가 낮아 계속 개발이 지연됐다.
이에 구는 2019년 11월 공공도서관 건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2021년 4월 SH로부터 부지를 매입했다. 이후 수서동의 지역적 특성을 살린 도서관을 짓기 위해 지난 1월 23일 설계공모를 실시했다. 총 54개의 작품이 접수됐고, 지난 8일 설계공모심사 결과 폴라리스 건축사사무소-에스이오피 건축사사무소의 공동 응모작을 당선작으로 결정했다.
당선작은 강남의 대표적인 녹색지대인 수서동의 지역적 특성을 잘 살린 것으로 평가받았다. 수서동은 대모산과 광수산이 주거지를 감싼 자연친화적 환경이고, 조선시대부터 이어져 온 궁마을, 가마터 유적지, 봉헌사 절터의 고즈넉함이 살아 있는 곳이다. 당선작은 자연의 녹음과 햇살의 아름다움을 살린 `숲의 사계`를 기본 콘셉트로 내세웠다.
여기에 ▲마을길 도서관 ▲풍경의 도서관 ▲장면의 도서관의 3가지 콘셉트를 더했다.
먼저, 마을길을 연결하는 도서관은 기존에 단점으로 지적된 불규칙한 대지의 형상과 건축한계선 등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주변의 숲과 공원을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야외로 개방된 건물 내부 1층은 외부를 연결되는 마당이 된다. 또한, 자연 풍경을 살리는 외관 곡선 디자인을 적용해 숲 언덕의 곡선을 살리고, 건물 외관에 중첩되는 곡선 디자인을 적용해 주변 경관과 부드럽게 어울리도록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도서관 내부는 이용자들에게 영감과 창의력을 주는 다양한 장면을 선사하도록 설계했다. 단순히 정보와 지식 습득을 위해 찾는 공간이 아닌, 일상을 벗어난 새롭고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능적 공간을 구성했다.
지하 1층~지상 4층의 연면적 6629.32㎡(2008평) 규모의 수서동 구립도서관(가칭)은 이번 설계공모 당선작을 중심으로 2025년 5월까지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어 2025년 6월 착공해 2026년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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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약 35년간 무허가로 운영됐던 서울 성동구 마장동 먹자골목이 사라지고 주민 편의 시설이 들어선다.
성동구(청장 정원오)는 오는 27일까지 마장동 먹자골목 철거를 완료하고 토지등소유자 및 유관 기관과 협의를 거쳐 주민 편의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1988년 서울올림픽을 앞둔 무렵 소 도축장 일대 및 청계천변도로 정비계획에 따라 서울시가 청계천 인근의 노점상들을 현재의 마장동 437 일대(국공유지)로 이주시켰고 그 과정에서 무허가 건물이 발생, 지금의 마장동 먹자골목이 형성됐다.
마장동 먹자골목은 노포 감성의 낭만적인 분위기 탓에 오랜 명맥을 이어오긴 했지만, 사실상 불법 무단 점유 및 무허가 건물 영업에 따른 위생ㆍ안전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업소의 구조와 특성상 안전에 취약할 수밖에 없었고 특히 화재 발생 위험이 늘 잠재돼 있었다.
2022년 3월 19일 누전으로 대규모 화재가 발생하자 불길은 순식간에 번져 10개의 업소가 전소되고 1개 업소가 반소 되는 등 큰 피해를 남기게 되었다. 반면, 먹자골목 화재를 계기로 많은 사람들이 정비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인지하게 됐다. 그간 화재 이전부터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불법 점유를 해결하기 위해 먹자골목 정비를 고심해 왔으나 생존권을 주장하는 업주들의 거센 반발로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다.
구는 마장동 먹자골목의 정비를 위해 가장 먼저 수차례에 걸친 주민설명회와 상인간담회를 통해 마장동 먹자골목 정비에 대한 취지를 설명하고 이해와 설득을 이어갔다.
주변 상인과 주민들과는 달리 업주들의 거센 반발이 거듭되자 구는 저렴한 임차료로 이용 가능한 대체 상가 확보에 나섰다. 업주들에게는 생계가 걸린 문제인데다 새로운 영업장으로 이전하는 대가로 비싼 임차료를 지불하기에는 상당한 부담이 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구는 서울시와 1년여 간의 협의 끝에 서울시 소유의 `마장청계플랫폼525` 건물을 매입하고 기존의 업무시설을 음식점 등 영업이 가능한 근린생활시설로 변경하는 리모델링을 추진해 `안심상가 마장청계점(마장먹자골목타운)`으로 재탄생시켰다.
꾸준한 설득과 논의 끝에 2023년 11월 초를 시작으로 같은 달에만 12개 음식점이 안심상가로 이전을 완료했으며 2024년 2~3월 사이 9개소가 추가로 이전을 마쳤고,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1개소가 지난 8일 안심상가로 최종 이전함에 따라 마장동 먹자골목 내 무허가 영업은 막을 내리게 됐다.
이로써 마장동 먹자골목 정비는 화재 당시 33개 업소가 자리한 대규모 불법 무단 점유 무허가 시설 집약지역을 행정대집행 등 물리적 충돌 없이 평화적으로 정비한 전례 없는 모범적 사례라는 평가를 받는다.
정원오 청장은 "성동안심상가 마장청계점에서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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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송예은 기자]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는 어린이 통학로 안전강화 구ㆍ군 점검 회의를 개최해 통학로 안전 관련 현안들을 논의한다.
이날 회의는 시 도시균형발전실장 주재로 16개 구ㆍ군 안전도시국장 등이 참석해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시설(보도ㆍ방호울타리) 설치현황 조사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추진 ▲어린이보호구역 내 공사현장 관리 등을 점검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진다.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시설 설치현황 조사는 통학로 안전 확보에 필수적인 보도 및 방호울타리의 구간별 설치현황, 미설치 사유 등을 파악하고 현장 상황에 맞는 보도 확보(차로폭 축소ㆍ학교부지 활용ㆍ일방통행 지정) 및 방호울타리 설치 방안 등을 분석한다.
조사 자료는 행정안전부의 하반기 통학로 안전개선계획 수립 및 특별교부세 지원 등에 활용된다. 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 기반 시설 강화에 반영ㆍ보완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고지대, 급경사가 많은 지형 특성을 반영한 방호울타리 설치지침을 전국 최초로 마련하고, 고강도 차량용 방호울타리를 위험지역부터 순차적으로 설치하고 있는 등 어린이 통학로 안전 강화를 위해 힘써오고 있다.
현재 부산 서구 천마초, 부산진구 개포초 등 37곳에 보도 및 방호울타리 설치를 완료했고 그 외 구간들은 실시ㆍ설계 진행 중으로, 아이들이 통학하지 않는 여름방학에 맞춰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작년 통학로 안전실태 전수조사를 통해 `어린이 통학로 종합안전대책`을 수립,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30억 원을 포함한 14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어린이 보호구역 142곳을 대상으로 불법주정차 씨씨티비(CCTV) 및 방호울타리ㆍ보도 설치, 시인성 강화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부산시는 통학로 개선사업비로 올해 상반기 교육부 특별교부금 20억 원을 확보했으며, 교육청 및 구ㆍ군과 공동으로 181억 원을 분담할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도 구ㆍ군, 교육청 등 유관 기관이 최대한 협력해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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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하 인천경제청)과 교량ㆍ강구조ㆍ콘크리트 등의 3개 전문학회는 지난 13일 `제3연륙교 건설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에는 변주영 인천경제청 차장을 비롯 유동호 한국교량및구조공학회장, 김지상 한국콘크리트학회장, 심형보 한국강구조학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의 골자는 ▲기술 지원 및 정책 자문 ▲효율적인 유지 관리 및 운영 방안 자문 ▲주요 기술 관련 홍보 협력 등 제3연륙교의 성공적인 추진 위해 상호 협력하는 것이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이 우리나라 최장 경간(280m)의 곡선 사장교와 국내 최대 높이(180m) 강재 주탑으로 건설되는 국내 최초 시공 사례인 제3연륙교 건설에 있어서 교량 기술의 역량을 한 단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국내 건설 분야 최고 전문 기관과의 상호 협력 업무협약 체결은 제3연륙교 건설의 기술 시너지 효과 창출, 제3연륙교의 품질 향상 등에 크게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 이들 학회와 함께 제3연륙교가 우리나라 최고의 명품 교량으로 건설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1989년 설립된 한국강구조학회는 강구조에 관한 기술 향상 등을 위해, 2000년 설립된 한국교량및구조공학회는 국내 교량과 구조공학 및 응용기술의 발전을 위해, 1989년 설립된 한국콘크리트학회는 콘크리트에 관한 학문과 기술의 발전ㆍ보급 등에 기여하기 위해 각각 노력하고 있다.
한편, 인천광역시 중구 중산동~서구 청라동을 연결하는 왕복 6차로 규모의 제3연륙교(총연장 4.681㎞ㆍ폭 30m)는 지난 2021년 착공된 이후 현재 57%의 공정률로 정상 추진 중이며, 2025년 개통에 맞추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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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송예은 기자] 경기도는 시ㆍ군과 합동으로 진행한 특별점검에서 공인중개사사무소 80개소의 불법 행위 88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 피해상담 물건을 1회 이상 거래한 공인중개사사무소 370개소, 도내 시ㆍ군에서 신축 빌라 밀집 지역 등을 고려해 선정한 공인중개사사무소 80개소 등 총 450개소다. 이중 중개보수를 초과 수수해 전세사기 가담이 의심되거나 불법으로 내벽을 세우는 `방 쪼개기` 매물임을 알면서도 중개하는 등의 행위가 발견됐다.
도는 불법 행위 88건 중 임대차계약을 중개하면서 중개수수료를 초과해 받은 6건을 포함해 8건을 수사의뢰했다. 이어 등록 기준에 미달하는 1건은 등록 취소, 계약서 작성 부적정ㆍ미보관과 중개보조원 미신고 등 20건은 업무정지 처분, 나머지는 과태료 부과(28건) 및 경고ㆍ시정(31건) 조치했다.
주요 사례를 살펴보면 공인중개사 A는 임대차계약(보증금 2억6000만 원)을 중개하고 임대인으로부터 법정 중개보수인 85만8000원을 받아야 함에도 컨설팅 명목으로 114만2000원을 포함한 총 200만 원을 지급받은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근거자료 제시를 요청했으나 세금계산서만 제출했을 뿐 컨설팅 계약서 등을 제시하지 못해 중개보수 초과수수 혐의로 수사의뢰했다. 도는 특별한 이유없이 중개수수료를 초과 수수하고 근거자료를 제시하지 못한다는 점에서 전세사기 가담이 의심된다고 설명했다.
공인중개사 B는 임대차계약(보증금 6000만 원ㆍ월세 20만 원)을 중개하면서 해당 물건이 건축물대장상 불법 건축물로 기재되지 않았으나 2개의 호수로 불법 방 쪼개기 된 물건임을 사전에 알고 중개했다. 계약서에는 해당 물건 전체를 임차하는 것처럼 전체 면적을 기재하는 등 계약서를 부적정하게 작성해 업무정지 처분을 받았다.
공인중개사 C는 거래 당사자 간 합의된 물건에 따라 계약서를 작성하면서 「공인중개사법」 제25조제1항에 따른 중개대상물 확인ㆍ설명서를 작성ㆍ교부해야 함에도 6건에 대해 거래계약서만 작성하고 이를 미작성ㆍ미교부해서 업무정지 처분을 받았다.
한편 도는 지난해 2월부터 지금까지 총 4회에 걸쳐 1368곳의 전세사기 가담 의심 공인중개사사무소를 특별점검했고, 227곳(16.6%)에서 340건의 불법 행위를 적발했다. 그 중 64곳을 수사의뢰하는 등 불법 행위 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는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도 3만 공인중개사들과 함께 안전한 전세를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방침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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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4월부터 입국한 영주귀국 사할린동포 및 동반가족 122가구 총 210명에게 주거 지원을 실시한다. 이번 주거 지원 대상은 재외동포청을 통해 2023년 사할린동포 영주귀국 및 정착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가구로, `안산 고향마을` 등 LH 임대주택에 보금자리를 마련한다.
영주귀국 사할린동포에 대한 임대주택 지원사업은 일제강점기 당시 러시아 사할린에 강제동원 등으로 이주했으나, 광복 이후 고국으로 귀환하지 못하고 사할린에서 살아온 사할린동포와 그 동반가족의 영주귀국과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LH는 사할린동포의 영주귀국과 고국 정착을 위해 2000년도부터 `안산 고향마을` 입주를 시작으로 2023년도까지 2000여 가구를 공급해 사할린동포의 보금자리 지원을 통한 주거 안정에 힘쓰고 있다.
올해는 이번에 입국한 가구를 대상으로 이달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LH 인천지역본부 및 부산울산지역본부에서 전국 22개 단지 내 총 122가구에 대한 계약 체결이 진행된다.
영주귀국 사할린동포들이 이른 시일 내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기존 사할린동포 입주 단지 및 인근 단지를 중심으로 배정하는 등 사할린동포의 입주희망지역 수요 조사 결과를 최대한 반영해 임대주택을 지원한다.
LH는 2022년도에는 사할린동포 주거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사할린한인 전용 단지인 `안산 고향마을` 아파트에 가천대학교와 협업해 `어울더울 고령자 쉼터`를 개관했다.
또한 고령자 맞춤형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입주민 연령 등을 고려한 안마용품, 재활ㆍ일반운동기구를 교체했으며, 운동재활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에 LH는 고향마을 노인회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LH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외동포청, 대한적십자사 등과 협조해 지속적으로 임대주택을 지원하고, 주거환경 개선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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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10일 아부다비의 다기능 복합 자족도시인 마스다르 시티를 방문해 `매력공간지수` 개발을 계획했다고 밝혔다.
마스다르 시티는 탄소, 쓰레기, 자동차가 없는 도시 건설을 목표로 지속 개발 중으로, 경전철(LRT) 축을 중심으로 호텔, 대학, 공공기관, 업무시설 등 주요 시설을 고밀 배치해 접근성을 높이고, 도시 외곽에 저밀 주거지역을 배치했다. 도시 내에서는 어디서나 도보 250m 이내로 대중교통 이용이 가능하도록 설계함으로써 15분 내 어디서든 주요 시설들에 접근이 가능한 직주근접 집약도시로 계획됐다.
서울시는 최상위 도시계획인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의 7대 목표 중 하나로 이와 같은 `보행일상권 조성`을 제시한 바 있다. 보행일상권이란 도보로 N분 내에 일상생활 서비스 시설들을 누릴 수 있는 자족적인 서울형 근린생활권을 의미하며, 보행일상권 조성을 통해 이동시간을 줄여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그 핵심이다.
이날 오 시장은 보행거리 내 다양한 도시서비스가 집약돼 시민들이 살고 싶어 하는 공간을 이른바 `매력공간`으로 제시하고, 특정 지역이 ▲주거 ▲일자리 ▲여가 세 가지 차원에서 얼마나 살기 좋은지를 나타내는 지표인 `매력공간지수` 개발계획을 발표했다.
`매력공간지수`는 ▲일자리 ▲교통 ▲생활편의 ▲공공ㆍ의료 ▲여가 ▲돌봄ㆍ학습 6가지 항목으로 구성되며, 116개 지역생활권마다 항목별로 시민들에게 도시서비스를 얼마나 공급할 수 있는지에 따라 `매력공간지수`가 매겨진다.
시는 `매력공간지수`를 이용해 도시를 체계적으로 진단하고, 공간 대개조 등 시책사업에 활용하겠다는 방침이다. 부족시설과 함께 지역별 특장점도 도출할 수 있기 때문에 매력은 살리면서 단점을 보완하는 이른바 `지역맞춤형 공간사업` 발굴도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예를 들어 A생활권의 `매력공간지수`를 분석한 결과 여가와 돌봄ㆍ학습 기능이 부족하다면, 문화ㆍ체육 콤플렉스, 수변거점, 데이케어센터 등을 공공사업이나 민간개발 공공기여를 통해 공급함으로써 모든 기능이 균형 잡힌 공간으로 만들 수 있다. 지역에 맞는 공간사업을 통해 공간 대개조에서 제시한 `직ㆍ주ㆍ락이 어우러지는 공간`을 조성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또한, `매력공간지수` 분석 후 부족한 것으로 도출된 시설을 사업과 연계해 공급하는 시범 사업을 올해 안에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시범 사업을 통해 `매력공간지수`를 검증ㆍ보완하고, 향후 공공ㆍ민간 사업을 시행할 때 도시서비스 공급의 가이드라인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수변감성도시, 공간 대개조 등 각종 공간시책사업의 성과 측정에도 활용될 예정으로, 정량적인 수치로 시민들이 사업의 성과와 달성률을 한눈에 쉽게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05-14 · 뉴스공유일 : 2024-05-14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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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섬유기계 시장이 중국 중심의 성장에서 아시아 신흥국 중심으로 급속히 이전되고 있다.
이에따라 아시아 최대 섬유 기계 비즈니스 플랫폼인 ITMA ASIA+CITME 2025(이트마 아시아+중국국제섬유기계전시회) 행사가 중국 상하이에서 벗어나 내년 10월 말 싱가포르(Singapore)에서 전격 개최된다.
CEMATEX(유럽섬유기계협회), CCPIT(CCPIT-Tex), 중국섬유기계협회(CTMA) 등이 공동 주최하는 ITMA ASIA + CITME, Singapore 2025는 내년 10월 28일(화)부터 31일(금)까지 싱가포르 엑스포센터(Singapore EXPO: SINGEX)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ITMA ASIA+CITME 주최측(ITMA Services+Beijing Textile Machinery International Exhibition Co., Ltd)은 '향후 섬유산업과 섬유기계산업이 신흥국 중심으로 성장이 전망됨에 따라 전시회 전략을 전격 수정 상하이 개최에서 싱가포르 개최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또한, "싱가포르 통합 전시회가 총 60,000제곱미터의 공간에 600개 이상의 전시업체와 30,000명 이상의 참관객 유치를 목표로 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2001년과 2005년 두차례 ITMA ASIA가 일본섬유기계협회(JTMA)와 공동으로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바 있으나 CITME(중국섬유기계협회)와 함께 싱가포르 공동 개최는 최초가 된다.
섬유산업과 섬유기계산업이 중국을 벗어나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라오스, 미얀마, 인도, 중동국가 등 아시아 신흥국 시장으로 옮겨가고 있음에 따라 전시회도 이들 국가들이 선호하는 지역으로 이동하게 됐다.
실제 세계은행과 아시아개발은행의 성장 전망에 따르면 아시아 신흥국 시장은 2024년 3.5%~5.9% 사이로 플러스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ITMA ASIA+CITME 2025가 싱가포르에서 개최됨에 따라 국내 출품업체들과 참관객들은 중국에 비해 물가가 비싸고 지방(대구경북, 부산경남)에서 직항로가 없어 중국 상하이 개최에 비해 상대적으로 참가 및 참관 비용이 크게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4-05-14 · 뉴스공유일 : 2024-05-28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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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염색공단이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돼 6월부터 대구시의 관리를 받게 됐다.
대구염색공단의 발전소, 폐수처리장, 개별 입주업체의 집진기 등에서 배출되는 악취와 대기오염 문제는 공단과 입주업체의 지속적인 개선 노력에도 불구하고 한계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왕에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이상 악취 저감시설도 설치해야 하고 대기오염(백연 감소) 문제도 지속적으로 감소시켜 나가야 하는 숙제를 안게 됐다.
이같은 설비를 갖추기 위해서는 막대한 투자 자금이 필요하다.
영세 입주업체들이 자체적으로 부담하기에는 너무 큰 숙제가 아닐 수 없다.
입주업체의 한 관계자는 "말이 관리지 실제 자금을 투입해 설비를 보완하라는 것이 아니겠나, 그럴려면 돈이 들어가야 하는데 염색 경기가 침체돼 자금 압박을 받는 기업들이 한 둘이 아닌데 어떻게 하라는 것인가? 설비 교체에 필요한 자금 지원책을 먼저 마련해 주는 것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상당수 입주업체들은 정부나 대구시가 전기집진기 설치 비용을 90% 지원 해온 것과 마찬가지로 악취저감 및 대기오염 저감 설비 구축에도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하고 있다.
대구염색공단은 현재 입주 업체 126곳에서 모두 악취저감을 위한 집진기(활성탄 흡착식 집진기)를 운용하고 있지만 전기식·열촉매 방식 집진기에 비해 악취 제거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단점이 있어 수년전부터 이를 교체하고 있다.
전기식·열촉매 방식 집진기는 악취가 섞인 유증기의 90% 이상을 빨아들이는데 비싼 비용 탓에 이를 설치한 업체가 적었다.
전기식·열촉매 방식 집진기는 대당 5억원을 호가하는 고가의 장비여서 대구시와 중앙정부의 자금 지원(90% 지원)을 받아 설치해 오고 있다.
대구염색공단 이전이 순항하더라도 상당기간 현재의 자리에서 공장을 운영해야 하는만큼 악취나 대기정화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중앙정부나 대구시의 적극적인 지원책이 먼저 필요하다 하겠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4-05-14 · 뉴스공유일 : 2024-05-28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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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송예은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ㆍ이하 국토부)는 기상청과 함께 현 정부 10대 국가 전략기술 프로젝트 중 하나인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안전운용체계 핵심기술개발` 사업에 착수하고, 총 1007억 원(국비 803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도심항공교통은 전기동력ㆍ저소음 항공기, 수직이착륙장 기반 차세대 첨단교통체계를 말한다.
국토부가 주관하고 기상청이 참여하는 본 사업은 현 정부 10대 국가 전략기술 프로젝트에 선정된 바 있으며, 국가연구개발사업 예비 타당성 신속조사를 통과한 첫 번째 사례이다.
본 사업에는 UAM ▲항행ㆍ교통 관리기술 ▲버티포트(도심형항공기의 이륙ㆍ착륙 및 항행을 위해 사용되는 시설) 운용ㆍ지원기술 ▲안전인증기술 등 3개 전략분야 총 7개 연구개발과제로 관련 산ㆍ학ㆍ연 약 33개 기관이 참여하는 대규모 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항행ㆍ교통관리기술 분야는 UAM 안전운항 지원을 위한 운항정보 획득 기술 개발, UAM 항로 실시간·자동화 설계 기술 확보 및 교통관리 기술 고도화, 도심 저고도 기상관측ㆍ예측기술 확보 등 4개 과제로 구성된다.
버티포트 운용ㆍ지원기술 분야는 UAM 안전운용을 위한 이동식 모듈형 버티포트 설계·시작품 제작, 버티포트 통합 운용ㆍ지원시스템 설계 기술 개발 등 2개 과제로 구성된다.
안전인증기술 분야는 UAM의 도심운용 환경을 충족하기 위한 항공기 인증기술기준을 개발하는 과제로, 국내 UAM 상용화의 직접적인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부와 기상청은 다부처의 다양한 기술들에 대한 효율적인 사업 운영과 긴밀한 연계 체계 마련을 위해 국토부 산하 R&D 전문기관인 국토교통 과학기술진흥원 내 `UAM 국가전략기술 사업단(이하 사업단)`을 구성하고, 사업단장을 선정했다.
사업단은 해당 사업을 총괄 기획ㆍ관리하고, UAM 관련 산ㆍ학ㆍ연ㆍ관 정책 협의체인 UTK(UAM Team Korea)와 연계ㆍ협력으로 UAM 기술ㆍ시장ㆍ정책환경 변화에 유연하고 조속한 대응을 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UAM 핵심기술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정부의 적극적 지원을 약속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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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공공 사전청약(이하 사전청약) 신규 시행을 중단하고, 사전청약 시행 단지 관리 방안을 추진해 기존 사전청약 당첨자들이 겪고 있는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제도 도입 초기인 2021년 7월부터 2022년 7월에 사전청약을 시행한 단지들의 본청약 시기가 본격 도래하고 있으나, 군포대야미와 같이 본청약 일정이 장기 지연되는 사례가 발생하면서 사전청약 당첨자의 대기 시간이 길어지는 등 불편이 증가하고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사전청약은 공공분양주택의 조기 공급을 위해 주택착공 이후 시행하는 본청약보다 앞서 시행되는 제도이다. 사전청약 공급 이후 문화재 발굴, 맹꽁이 등 법정보호종 발견, 기반시설 설치 지연 등 장애 요소 발생 시 사업 일정이 지연되는 한계를 보이고 있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사전청약을 더 시행하지 않고 신규 공급되는 공공분양주택은 사전청약 없이 바로 본청약을 시행한다. 다만 LH는 기존 사전청약 단지에서 본청약 지연으로 인해 사전청약 당첨자의 주거계획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사전청약 시행 단지의 사업 추진 일정을 조기에 통보해 사전청약 당첨자의 원활한 주거계획 수립을 지원한다. LH는 그간 본청약 1~2개월 전에 사전청약 당첨자에게 지연 여부를 안내했으나, 앞으로는 지연 발생 시 예상 지연 기간 및 사유 등을 투명하고 빠르게 안내해 사전청약 당첨자가 이를 충분히 고려해 주거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LH는 우선 2024년 하반기에 본청약이 예정된 사전청약 시행 단지부터 사업 추진 상황 및 지연 여부를 확인하고, 이른 시일 내 순차적으로 해당 단지 당첨자에게 사업 추진 일정을 개별 안내할 계획이다. 오는 9~10월 본청약 예정 단지 중 7개 단지에서 사업 지연이 확인됐고, 해당 단지 당첨자에게는 이달 중 사업 추진 일정을 안내한다.
아울러 LH는 본청약 지연으로 사전청약 당첨자의 주거계획에 차질이 생길 경우, 주거 부담을 완화하고 임시 주거를 안내하는 지원 방안을 추진한다. 아직 본청약이 시행되지 않은 사전청약 단지 중 본청약이 6개월 이상 장기 지연되는 경우, LH는 본청약 계약 체결 시 계약금 비율을 일부 조정해 이를 잔금으로 납부할 수 있도록 하고, 중도금 납부 횟수도 1회로 축소 조정하며, 지연 사업 단지가 중도금 집단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LH는 신혼가구 등 사전청약 당첨자에게 적극적으로 전세임대를 추천ㆍ안내해 지원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사업 단지별 추진 현황 및 장애요소를 주기적으로 점검ㆍ관리한다. 사전청약 사업 단지의 지연 여부 및 사유가 확인되면 사업 추진상 장애요인을 조기에 해소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LH 간 협의체를 구성하고, 사업 단계별 사업 기간 단축 방안을 마련해 사전청약 당첨자의 대기기간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사전청약의 제도적 한계를 고려해 올해부터 사전청약 시행을 중단하고, 기존 사전청약 사업 단지에서 불가피한 사유로 사업이 지연되는 경우 사전청약 당첨자에게 관련 사실을 미리 알려 사전청약 당첨자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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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서울 동작구 이수극동ㆍ우성2ㆍ3단지아파트(이하 이수극동ㆍ우성2ㆍ3단지) 리모델링사업이 최근 시공자 선정 절차를 진행해 관심이 쏠린다.
대형 건설사 4곳 모인 컨소시엄단, 시공자 현설 단독 `출전`… 선정 `유력`
이수극동ㆍ우성2ㆍ3단지 리모델링주택조합(조합장 신이나ㆍ이하 조합)은 지난달(4월) 26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했다. 그 결과, `1개 컨소시엄단(포스코이앤씨-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SK에코플랜트)`이 1차 현설에 이어 단독 참석했다.
이에 조합은 이달 중 이사회 및 대의원회를 거쳐 1개 컨소시엄단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한다는 방침이다.
이 사업은 동작구 동작대로29길 119(사당동) 일원 14만3827.4㎡를 대상으로 기존 지하 3층~지상 20층 규모의 공동주택 3485가구에서 향후 지하 4층에서 지상 23층 공동주택 4006가구 등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증가하는 521가구는 일반분양해 조합원 분담금 절감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곳은 지하철 7호선인 남성역과 7호선ㆍ4호선 환승역인 이수역(총신대입구역)이 가까운 초역세권이며 교육시설로는 동작초, 삼일초, 동작중, 경문고, 서문여자고 등이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더불어 남성사계시장, 이수역먹자골목 등이 인접해 시장 및 다양한 식당 이용이 용이하다.
한편, 일명 `우극신`으로도 불리는 이 단지는 리모델링사업 중에서 대형 건설사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사업지로 공사비만 약 1조5000억 원에 달해 `리모델링 대어`로 꼽히는 가운데 향후 시공자 선정 결과에 관심이 집중된다.
[후속 인터뷰] 이수극동ㆍ우성2ㆍ3단지 신이나 조합장
"리모델링사업은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 향한 열망으로 이뤄져"
"조합 대표로서 본질에 벗어나지 않고 절충점 찾아 사업 현실화시킬 것"
본보는 지난해 이수극동ㆍ우성2ㆍ3단지 리모델링 신이나 조합장과 만나 해당 단지 소개와 사업 추진 방향을 들을 수 있었다. 이달 다시 만난 그는 길지 않았던 기간 내 시공자 선정 과정을 진행하면서 느낀 점과 경험을 전했다.
다음은 신 조합장과의 일문일답.
- 조합설립인가 이후 약 1년이란 시간이 지났다. 그동안 `이수극동ㆍ우성2ㆍ3단지` 리모델링사업 경과에 대해 설명해준다면/
조합 설립 후 지난해 9월 추진위 기간에 대한 외부회계감사를 진행했고 해당 결과를 지차제 및 조합원에게 보고했다. 이어 동작구 출자기관인 `대한민국동작주식회사(이하 동작주식회사)`에 조합 규약 검토를 의뢰해 총회에서 결과에 대한 규약을 개정할 예정이며 시공자 선정을 위한 공문 발송 등 사전 작업을 진행해 왔다. 그러던 지난 4월 5일 첫 입찰공고를 시작으로 시공자 선정 과정에 돌입했고 현설 2회 결과, 1개 컨소시엄단(포스코이앤씨-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SK에코플랜트)이 연속 단독 참석해 우선협상대상자 지정 논의를 위한 이사회 및 대의원회를 앞두고 있다.
- 사업을 추진하면서 달라진 주민들의 반응이나 사례가 있을 것 같다/
조합 설립을 마친 뒤 사업의 구체적인 청사진에 대한 문의와 함께 진행 방향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피력하는 조합원이 증가했다. 이에 따라 누수와 녹물, 주차난 등 노후 주거지의 고질적인 문제점의 돌파구로 리모델링에 대한 많은 기대와 관심이 높아지는 점을 몸소 느끼고 있다.
- 최근 가장 어려웠던 점과 이를 어떻게 극복했는지/
리모델링사업은 재개발ㆍ재건축에 비해 준공 사례가 현저히 적은 편으로 서울시 리모델링 준공 사례는 18개 단지에 불과하다. 그러다 보니 다양한 상황에 참고할 선행사례가 없어 `좌충우돌`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리모델링은 인테리어에 불과하다"라는 그릇된 인식이 주민들 사이에 만연해져 갔다. 이 오해를 바로잡는 데 큰 노력과 시간을 쏟아부어야 했고, 특히 이전에 없던(사례가 많지 않던) 길을 개척해야 한다는 부분이 막막함으로 다가왔다. 그럼에도 여러 방면으로 노력한 결과, 주민들께서 리모델링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지지를 표해주셨고 이와 더불어 동작구 및 동작주식회사의 적극적인 지원 덕에 성공적인 사업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었다.
- 우선협상대상자 지정 후 시공자선정총회를 앞두고 있는데 선정에 있어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우리 단지에 대한 명확한 비전을 갖고 있느냐를 중점적으로 보고 있다. 물론, 시공자는 기업 이윤을 고려하지 않을 순 없겠지만, 이수극동ㆍ우성2ㆍ3단지만의 `특수성`과 `상징성`에 대한 명확한 인지와 여기서 비롯된 비전을 가진 건설사와 함께해야 조합도, 시공자도 성공적인 사업의 끝을 함께 맞이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 사업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호재 및 조합의 특별한 전략은 무엇인가/
도시정비사업의 사업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일반분양의 충분한 확보를 통해 수입을 높여야 하는데 우리 단지는 최대 520가구를 일반분양할 수 있다. 수직+수평증축을 통해 일반분양분을 최대한 확보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고급화를 적용함으로써 전체적인 단지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계획이다. 또한, 우리 단지 중 국립현충원과 맞닿은 일부 동들은 고층에서 한강 조망이 충분히 확보됨에 따라 신축 가구 중 한강 조망이 가능한 가구들을 특화해 분양하는 방법을 고려하고 있다. 이 밖에도 구릉지에 자리한 단지기에 데크형 설계로 도보 동선을 최대한 평탄화하고 대단지에 걸맞은 대형 커뮤니티 시설의 등을 설계에 포함해 검토 중이다. 이러한 포인트들이 모여 우리 조합의 사업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확신하며 사업이 마무리되면 4000가구에 달하는 `매머드 단지`로 거듭날 예정이다.
- 원활한 사업을 위해 앞으로 해결할 과제들을 꼽자면/
크게 `내부적인 과제`와 `외부적인 조건`이 있다. 먼저 내부적인 과제는 조합원들과 원활한 소통으로 항상 충분한 공유를 통해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좌충우돌하지 않고 곧바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다. 사업의 성패는 이 부분에 달려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외부적인 조건의 경우, ▲건설원가 상승 ▲변화하는 정부 정책 등이 있는데 일개 개인이나 조합이 좌지우지할 수 없는 부분이다. 따라서 변화하는 상황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해 정확한 정보 및 지식에 기반한 빠른 판단, 상황을 돌파하려는 자세를 갖추는 게 유일한 해결책이라고 생각한다.
- 사업을 진행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여길 점은/
도시정비사업의 본질은 `주거환경의 개선`이다. 우리 단지가 조합을 설립한 것은 본인이 잘나서가 아닌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우리 주민들의 열망`이 그만큼 강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조합원들께서 뽑아주신 조합의 대표로서 본질에서 벗어나지 않으면서도 절충점을 찾아 하나씩 현실화시키는 것이 조합장의 우선적인 책무라고 여기고 준공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다.
- 조합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오랜 시간 기다린 끝에 조합이 설립됐고, 이제 우리 조합은 앞으로 달리기 시작했다. 전속력으로 질주하는 구간도 있을 것이고, 돌다리를 두드리는 것처럼 신중히 나아가는 구간도 있을 것이다. 어떤 속도든 조합 집행부를 믿고 함께해 주시길 바라며 조합의 문은 언제나 활짝 열려있으니 의견 및 질문이 있거나, 혹은 지나가면서라도 편하게 방문해 주셨으면 한다. 마지막으로 지금처럼 사업 마무리까지 동참해 주시길 바라며 항상 감사드린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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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 데이 테크 재킷’을 비롯해 냉감 의류를 착용하고 있는 노스페이스 홍보대사 차은우
영원아웃도어(대표 성기학)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한국생산성본부가 발표한 ‘2024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ational Brand Competitiveness Index, 이하 NBCI)’ 아웃도어 부문에서 17년 연속 1위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한국생산성본부가 매해 주관 및 발표하는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는 브랜드 가치 중심 경영 마인드 확산과 국가 브랜드 가치 향상을 목적으로 시행되는 국내 대표 브랜드 평가 지표 중 하나다.
소비자가 평가에 직접 참여해 기업의 마케팅 활동으로 형성된 브랜드 인지도, 이미지, 관계 구축 등의 가중치 합을 100점으로 환산해 브랜드가 지닌 경쟁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한다.
올 상반기 제조업 부문 총 37개 업종의 120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진행된 조사에서 노스페이스는 아웃도어 브랜드 중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해 17년 연속 아웃도어 부문 1위 자리를 수성하며, 업계 리딩 브랜드로서의 경쟁력을 또 한 번 입증했다.
영원아웃도어의 노스페이스가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아웃도어 부문에서 17년 연속 1위에 오른 비결은 ‘멈추지 않는 탐험(Never Stop Exploring)’이라는 브랜드 철학 아래 제품 개발부터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인 혁신을 이어간 데 있다.
노스페이스는 브랜드 고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우수한 기능성과 세련된 디자인을 두루 갖춘 히트 아이템을 연이어 선보이며 국내 아웃도어 업계는 물론 패션업계 전체의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특히 근본 숏패딩 ‘눕시 재킷’, 빅사이즈 백팩의 대명사 ‘빅 샷’ 및 고프코어룩의 원조 ‘마운틴 재킷’ 등 노스페이스 고유의 헤리티지와 기술력을 갖춘 스테디셀러들을 최신 트렌드에 맞춰 매해 업그레이드해 출시하는 한편, 한층 세분화되고 있는 소비자들과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을 강화하며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국민 아웃도어 브랜드로 평가받고 있다.
노스페이스는 이번 봄·여름 시즌에도 냉감, 자외선 차단, 신축 및 발수 등의 기능성을 강화한 냉감 의류를 다채롭게 선보였다.
재킷, 아노락, 반팔티, 쇼츠, 카고 팬츠 등 한층 다채로운 디자인으로 출시된 이번 신제품을 통해 각자의 취향과 스타일을 만족시킬만한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며, 키즈 제품도 함께 출시돼 시원하고 쾌적한 패밀리룩을 연출할 수도 있다.
대표 제품 중 하나인 ‘아이스 데이 테크 재킷’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디자인에 앞면 사선 포켓으로 수납력을 더해 다양한 코디와 매칭하기 좋은 활용도 높은 아이템이다.
접촉 시 시원함을 느끼게 해주는 냉감 우븐 원단과 신축성과 통기성이 우수한 잠재권축사 니트 원단을 적용해 쾌적하고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노스페이스는 리딩 브랜드로서 국내 아웃도어·스포츠 문화 저변 확대 및 발전을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고 있다. 지난 2014년부터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의 ‘팀코리아 공식 단복’을 책임지는 등 팀코리아 역대 최장기 파트너로서 든든한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17일 열린 파리올림픽 D-100일 행사에서는 건곤감리 중 물을 뜻하는 ‘감괘’와 태극 문양의 ‘음양(파란색/빨간색)’ 및 팀코리아 캘리그래피를 모티브로 한 다자인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기능성을 강화한 파리올림픽 ‘팀코리아 공식 단복’을 선보이기도 했다.
또한 노스페이스는 단일 브랜드가 개최하는 트레일러닝 대회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글로벌 트레일러닝 이벤트인 ‘노스페이스 100 강원’을 지난 2016년부터 꾸준하게 개최하는 한편, ‘노스페이스컵 스포츠클라이밍 대회’를 27회에 걸쳐 개최하면서 비인기 종목의 대중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 밖에도 지난 2005년 업계 최초로 창단한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TNF Athlete Team)’을 통해 아시아 여성 최초로 ‘남극점 무보급 단독 도달’에 성공한 김영미 대장과 항저우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메달리스트 서채현 선수 및 정지민 선수 등 다양한 종목의 국가대표 선수들을 발굴 및 지원하고 있다.
영원아웃도어 성가은 부사장은 “소비자분들이 직접 평가에 참여하며 공신력을 인정받은 NBCI에서 17년 연속으로 아웃도어 부문 1위를 차지할 수 있게 된 것에 대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와 세분화되는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 및 서비스를 꾸준히 선보이며, 오랜 시간 사랑받는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4-05-14 · 뉴스공유일 : 2024-05-28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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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와 팔란티어가 공동개발 중인 무인수상정(USV) ‘테네브리스’의 조감도
HD현대가 팔란티어와 공동개발 중인 무인수상정(USV) ‘테네브리스(TENEBRIS)’를 미국 AI 엑스포에서 처음으로 공개했다.
HD현대는 7일(현지시간)부터 8일까지 미국 워싱턴 D.C.의 월터 E. 워싱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인공지능 엑스포(AI EXPO for National Competitiveness)’에서 AI 기반 USV의 모형을 전시하고, 무인함정 분야 기술 역량을 알렸다.
AI 엑스포에는 팔란티어, 록히드마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미국 주요 방산 및 AI 기업과 미국 국가안보국, 에너지부, 공군, 해병대, 우주군 등 미국 안보 관련 주요 기관 150여 곳이 참가했다.
파이브아이즈(Five Eyes) 국가를 포함한 주요국의 안보, 군사 분야 의사결정권자들도 행사장을 찾았다. 특히 조현동 주미한국대사가 테네브리스 전시 현장을 방문, HD현대의 미래 무인함정 기술을 살폈다.
이날 HD현대와 팔란티어가 공개한 정찰용 USV ‘테네브리스’는 AI 엑스포의 최대 후원사인 팔란티어 부스에 전시됐다. 테네브리스는 라틴어로 ‘어둠’이라는 뜻으로, 은밀하게 적진 인근에서 정찰 임무를 수행한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경하중량 14톤, 전장 17m 규모에 고성능 하드웨어(선체)와 고도화된 AI를 적용한 것이 특징으로 2026년 개발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HD현대는 해상환경 변화에도 통신두절 등의 성능저하 없이 언제, 어디서든 작전에 투입될 수 있도록 USV의 내항성능(耐航性能)과 항속거리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 속력, 탑재중량을 높이고 스텔스 성능 향상도 목표로 한다.
또한 HD현대의 자율운항 및 함정 통합관리 시스템과 팔란티어의 AI 플랫폼을 통한 미션 오토노미(Mission Autonomy, AI 기반 임무 자율화)를 접목, 세계 최고 수준의 첨단 AI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얼라이드 마켓 리서치(Allied Market Research)에 따르면, 전 세계 무인수상정 시장 규모는 2022년 9억2000만달러에서 연평균 11.5% 성장해 2032년에는 27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팔란티어의 롭 이미그(Rob Imig) 방산 연구개발 총괄은 “팔란티어의 오랜 파트너인 HD현대와의 협력을 방산 분야로 확장, 완전히 새로운 형태의 AI 기술 역량을 무인 함정 분야에 적용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HD현대는 글로벌 함정 시장의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떠오르는 무인수상정 분야를 방산 AI분야 톱-티어 기업인 팔란티어와 손잡고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HD현대는 4월 팔란티어와 손잡고 미래 해전(海戰)의 게임체임저가 될 USV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으며, 대한민국 해군이 발주한 ‘함탑재 무인수상정’ 개념설계를 수주하는 등 국내외 무인함정 분야에 적극 진출하고 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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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서울 마포구 성산동 165-72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시공자 선정에 나섰다.
이달 14일 성산동 165-72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광석ㆍ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이달 22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올해 6월 12일 오전 10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토목공사업과 건축공사업 면허를 겸유하거나 토목건축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조경공사업 면허,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른 전문소방시설공사업 면허, 「전기공사업법」에 따른 전기공사업 면허, 「정보통신공사업법」에 따른 정보통신공사업 면허를 겸유한 업체 ▲입찰보증금 40억 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보험증권으로 제출한 업체 ▲현설에 참석해 조합이 배포한 입찰참여안내서를 수령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한편, 이 사업은 마포구 월드컵북로31길 14(성산동) 일원 1만8782.06㎡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지하 4층에서 지상 29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약 56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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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부산광역시 안락동 144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주요 협력 업체 선정에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유관 업계 소식통 등에 따르면 안락동 144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태자ㆍ이하 조합)은 이달 2일 감정평가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공고에 따르면 조합은 별도의 현장설명회 없이 이달 20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입찰은 일반경쟁입찰 및 적격심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공동참여가 불가하다.
한편, 이 사업은 부산 동래구 충렬대로446번가길 4(안락동) 일원 8806.27㎡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지하 2층에서 지상 29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227가구 및 근린생활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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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서울 광진구 자양7구역 재건축사업이 시공자 선정 일정을 다시 공개했다.
이달 14일 자양7구역 재건축 조합(조합장 이지원)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재입찰공고를 냈다.
앞서 지난 2일 진행된 1차 현장설명회(이하 현설)에서 ▲금호건설 ▲대방건설 ▲대우건설 ▲두산건설 ▲DL이앤씨 ▲롯데건설 ▲삼성물산 ▲우미건설 ▲진흥기업 ▲포스코이앤씨 ▲한양 ▲현대건설 ▲현대산업개발 ▲현대엔니지어링 ▲호반건설 등 총 15개 사가 참석하며 높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다만 지난 9일까지 제출해야 하는 입찰참여확약서를 `DL이앤씨`만 제출하며 유찰돼 재입찰공고를 낸 것이다.
재입찰공고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21일 오후 4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설을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올해 7월 8일 오후 4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토목공사업 및 건축공사업 면허를 겸유하거나 토목건축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조경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른 전문소방시설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전기공사업법」에 따른 전기공사업 면허 ▲「정보통신공사업법」에 따른 정보통신공사업 면허 등을 보유해야 한다. 공동도급은 불가하다.
아울러 ▲입찰보증금 70억 원을 이행보증보험증권 또는 현금으로 마감 전까지 제출 및 납부한 업체 ▲조합이 배부한 입찰참여안내서를 수령한 업체 ▲현설에 참석해 시공자 입찰참여확약서를 받고 다음 달(6월) 4일 오후 6시까지 제출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이 사업은 광진구 자양번영로3길 38-14(자양3동) 일원 4만4658.5㎡를 대상으로 용적률 246.64%를 적용한 지하 2층에서 지상 25층 규모(향후 정비계획 경과에 따라 30층 이상으로 변경될 수 있음)의 공동주택 917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이곳은 지하철 7호선 뚝섬유원지역이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고 교육시설로는 신양초, 동자초, 자양초, 자양중, 자양고, 건국대 등이 있다. 더불어 주변에 이마트, 롯데백화점, 롯데시네마, 건국대병원 등이 인접해 편의ㆍ문화ㆍ의료시설을 갖추고 있다.
한편, 자양7구역 재건축사업은 2006년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된 후 오랜 기간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다가 2021년 10월 조합설립인가를 완료하고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곳은 「서울특별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조례」 및 「서울특별시 공공지원 정비사업 시공자 선정기준」 개정에 따라 시공자 조기 선정이 가능해져 올해 초 정기총회를 통해 2018년 정비구역 지정 당시 인가된 정비계획에 따라 시공자를 우선 선정하기로 결의했다.
다만, 조합은 시공자 선정 후 정비계획 변경 절차를 재개한다는 계획을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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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부산광역시 양정3구역 재개발사업이 최근 사업시행계획 변경을 위한 막바지 절차에 다다랐다.
지난 8일 부산진구는 양정3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최성우ㆍ이하 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 변경(안)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56조 및 동법 시행령 제49조 규정에 따라 공람한다고 공고했다.
공고에 따르면 이 사업은 부산 부산진구 양정로10번길 11(양정동) 일원 4만4276.7㎡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지하 3층에서 지상 28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0개동 903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59A㎡ 307가구 ▲59B㎡ 45가구 ▲84A㎡ 203가구 ▲84B㎡ 196가구 ▲110㎡ 100가구 등이다.
이곳은 1호선 양정역인 단지에 근접한 초역세권 지역으로 교육시설로는 양정초, 양동여중, 양정고, 부산진여고, 성모여고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이마트(연제점), 다이소, 연제도서관, 동의병원, 메디컬빌딩 등이 있어 우수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한편, 2009년 12월 23일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양정3구역은 2016년 9월 12일 조합설립인가, 2019년 2월 사업시행인가, 2021년 3월 관리처분인가를 득한 후 오늘에 이르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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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서울 마포구 마포로1구역제10지구(이하 마포로1-10지구) 재개발(도시정비형)의 시공자 선정 방식이 수의계약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이달 14일 마포로1-10지구 재개발 조합(조합장 신선숙)은 지난 9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참여확약서 제출 기한에 `포스코이앤씨`만 제출했다고 밝혔다.
4번째 시공자 선정 입찰을 진행한 조합은 이번에도 유찰됨에 따라 수의계약 방식 전환 여부 및 우선협상대상자 지정 여부 논의를 거쳐 올해 7월초께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포스코이앤씨는 이곳 시공권에 꾸준한 관심을 보인 만큼 우선협상대상자 지정이 유력해 보인다.
이 사업은 마포구 토정로37길 46(도화동) 일원 3660.7㎡를 대상으로 지하 7층에서 지상 35층 규모의 공동주택 231가구 및 상가ㆍ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이곳은 지하철 5호선ㆍ6호선ㆍ경의중앙선 환승역인 공덕역과 5호선 마포역이 도보권에 있는 더블 역세권으로 교통환경이 우수하고 교육시설로는 염리초, 공덕초, 마포초, 동도중, 서울여자중, 서울여자고, 서울디자인고 등이 있어 학군이 뛰어하다. 더불어 주변에 경의선광장ㆍ공원 등이 인접해 주거환경이 양호하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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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강원 원주시 학성동3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협력 업체 선정에 나섰다.
지난 13일 학성동3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정석ㆍ이하 조합)은 변호사 선정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별도의 현장설명회 없이 입찰지침서로 대신하며 오는 20일 오후 4시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제출 방법은 전자조달시스템 누리장터를 통해 입찰가격을 투찰하고, 입찰서 및 관련 서류는 밀봉해 조합 사무실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법률사무소ㆍ법무법인ㆍ법무 조합 등에 포함된 변호사 ▲입찰자 본인 또는 대리인이 입찰지침서를 직접 수령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업무 범위는 법률자문ㆍ매도청구 및 명도소송(관련 가처분 신청) 등이며,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이 사업은 원주시 원일로 197(학성동) 외 67필지 일대 9258.43㎡를 대상으로 지하 7층에서 지상 39층 규모의 공동주택 646가구 및 근린생활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이곳은 교육환경이 양호한 곳으로 단지 주변에 중앙초, 학성중, 북원여고, 연세대 원주의과대학 등이 있다. 여기에 행정복지센터와 우체국, 병원, 은행 등이 인접해 생활 인프라 역시 무난하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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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충남 공주시에서 `2024년 국토정보 챌린지 지적ㆍ드론측량 경진대회`가 개최된다.
올해부터 지적측량 및 드론측량 경진대회를 통합 개최되는데, 지적측량은 토지의 등록 단위인 필지를 구획하고 경계를 정확히 설정해 토지에 대한 소유권이 미치는 한계를 정하기 위한 측량을 말하며 드론측량은 신기술을 지적측량에 적용해 원격측량 방식의 신속하고 안전한 측량이다.
전국 광역 지자체별 예선을 거쳐 선발된 지자체 공무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LX) 및 업계 종사자뿐 아니라 미래 인재인 대학생들이 처음으로 참가하며, 지적측량 종사자 모두가 참가할 수 있는 첫 번째 경진대회가 열리게 됐다.
17개 시ㆍ도를 대표하는 지자체 공무원, LX 13개 지역본부 및 민간업계 종사자, 8개 대학교의 지적학과 재학생 등 총 250여 명이 참여하는 경진대회는 지적측량, 드론측량, 세부측량 3개 분야로 나눠 실시한다.
지적측량은 현장의 건축물 및 토지경계를 확인하는 측량성과의 정확성ㆍ신속성 등 실무에 적용 가능한 내용을 평가하고, 드론측량은 드론영상 촬영을 통한 토지 및 건축물의 경계를 추출하는 과정과 측량결과에 대한 신기술 활용능력을 평가한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학생부는 국가기술자격(기사) 취득에 필요한 최소한의 현장 관측에 대한 세부측량 기술력을 평가하게 된다.
경진대회 첫날에는 국토정보교육원에 있는 지적박물관 관람 및 디지털 트윈 특강이 있을 예정이며,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시ㆍ도 지적업무 담당과장 간 회의도 개최할 계획이다.
둘째 날에는 시상식을 진행한다. 지적 관련 규정 등에 적합하게 측량 등이 이뤄져 평가 점수가 높은 14개 팀과 대학생 5명 등에게 각각 국토교통부 장관상과 LX 사장상, 한국공간 정보산업협회장상 등 총 19점을 시상한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지적측량 경진대회를 통해 지적측량 종사자들의 업무 수행 능력이 한 단계 올라서서 더 빠르고 정확한 고품질의 토지행정 서비스가 제공되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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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송예은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5ㆍ18 구묘역 시민친화공원 조성사업 추진협의체와 `5ㆍ18 구묘역 시민친화공원 조성사업` 내용에 대해 합의를 완료, 본격 추진함에 따라 망월동 5ㆍ18 구묘역이 시민친화공원으로 다시 태어난다고 전했다.
`5ㆍ18 구묘역 시민친화공원 조성사업`은 5ㆍ18 대표 사적지인 5ㆍ18 구묘역을 국립5ㆍ18민주묘지와 동격의 시민친화공원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5ㆍ18 구묘지 시민친화공원 조성사업의 원할한 추진을 위해 5ㆍ18기념재단, 5ㆍ18공법단체, 광주ㆍ전남추모연대, 시민단체연합회, 광주시의회 등이 참여하는 추진협의체를 구성하고, 10여 차례에 걸쳐 사업 추진 방향과 기본구상(안)을 논의했다.
이 과정에서 통합관리동 위치, 관리사무소 철거 여부 등을 놓고 갈등이 빚어지기도 했으나 광주시에서 추진협의체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등 노력을 기울여 최종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사업계획에는 ▲국립5ㆍ18민주묘지와 연결성을 고려한 지하차도 신설 ▲지하차도 계획을 고려한 통합관리동 위치 조정 ▲진ㆍ출입 동선 개선 등의 내용이 담겼다.
한편, 5ㆍ18 구묘역은 5ㆍ18 당시 희생자를 청소차와 손수레로 싣고와 안장한 5ㆍ18의 상징적 장소로 해마다 약 70만 명의 국내외 탐방객이 찾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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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강원 원주시(시장 원강수)는 지난 10일 `문화의 거리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원주시 중앙로 58-6(중앙동) 일원 연면적 6800㎡ㆍ지상 5층ㆍ주차면 188면 이상 규모로 조성되는 문화의 거리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논의를 위해 원강수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전통시장 상인회장, 원주시 공공건축가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선된 설계 공모작에 대한 설명과 주요 검토사항 및 추진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시는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오는 9월 설계용역을 완료하고 2025년 6월 준공할 예정이다.
원 시장은 "착수보고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문화의 거리를 상징하는 랜드마크가 탄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생동감 넘치는 구도심 조성에 적극 힘쓸 것을 당부했다.
한편, 원주시는 지난달(4월) 문화의 거리 공영주차장 설계 공모 당선작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문화의 거리 공영주차장은 국비 107억 원 등 17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되며 시는 앞으로 보상 절차와 기본ㆍ실시설계를 거쳐 착공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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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인천광역시(유정복 시장)는 제물포르네상스 규제 완화 실무 전담반(TFT)을 운영하고, 제물포르네상스 핵심 프로젝트 중 하나인 자유공원과 월미공원 일대 건축물의 높이, 용도 등 규제 완화 작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인천의 대표 원도심인 자유공원과 월미공원 일대는 경관 보호를 위해 1984년 고도지구로 지정됐다. 이후 각종 도시계획 규제가 중복으로 적용되면서 40년이 지난 현재는 건축물이 노후화되고 인구가 지속해서 감소하고 있어 지역 주민들은 규제 완화를 꾸준히 요구해 왔다.
이들 지역 중 ▲개항기 근대건축물 밀집지역에는 지구단위계획, 고도지구(GL+7m~19m 이하 : 지상에서 7m~19m 이하의 건축물만 지을 수 있음), 역사문화특화경관지구(건축물용도),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문화재) ▲자유공원 주변 지역에는 지구단위계획, 고도지구(GL+15m~19m 이하) ▲월미지구에는 지구단위계획, 고도지구(GL+50m 이하) 등의 규제가 적용되고 있다.
이에 시는 개항장, 자유 및 월미공원 일대에 지정돼 있는 고도지구 관리 체계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높이 기준을 새롭게 설정할 뿐만 아니라, 중복된 규제들은 일원화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4월 제물포르네상스, 도시계획, 경관 등 관련분야 공무원들로 구성된 제물포르네상스 규제완화 실무 전담반(TFT)을 꾸려 규제의 실효성 및 개선 방안의 적정성 여부를 체계적으로 검토하고, 규제 완화 관련 용역 결과 등을 반영해 오는 하반기 도시관리계획 변경 행정 절차에 돌입할 계획이다.
민선 8기 제1호 공약사업인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는 2023년 12월 마스터플랜 수립 이후 내항 재개발, 랜드마크시설 조성, 역세권 개발사업, 상상플랫폼 개관, 개항장 활성화 등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시는 이번 규제 완화 추진이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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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경기도는 올해 280가구를 대상으로 `아동주거빈곤가구 클린서비스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최저주거(면적) 기준에 미달하거나 반지하 등 열악한 주거환경에 거주하는 저소득 18세 미만 아동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곰팡이와 해충 등 아동의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를 제거할 수 있는 소독ㆍ방역(필수), 도배ㆍ장판 교체, 청소, 수납정리 등의 `클린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적정 실내온도 유지를 못하거나 환기 및 채광에 취약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냉난방기, 공기청정기, 세탁기, 건조기 등의 물품을 예산 범위에서 지원하는 내용이다.
최종 선정된 대상자는 200만 원 상당의 주거환경 개선 물품(가전제품) 2가지와 100만 원 상당의 클린서비스(소독ㆍ방역 서비스 기본) 2가지를 선택해 가구당 약 300만 원 정도 주거환경 개선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도는 2021년 아동가구 주거실태조사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에 거주하는 저소득 아동가구를 위한 주거환경 및 위생 개선을 위한 지원이 시급히 필요하다고 판단해 사업을 시작했다. 2021~2022년 시범사업을 거쳐 지난해부터는 기획재정부 주관 `복권기금 공모사업`으로 8억4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는 각 시ㆍ군의 주거복지센터 및 행정복지센터, 지역아동센터 및 돌봄센터 등 지역사회 아동돌봄기관과 연계ㆍ협력해 지원 대상을 발굴하고 있으며, 사업수행기관인 경기주택도시공사(GH)를 통해 대상자에 맞는 지원이 적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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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다음 달(6월) 4일부터 4차례에 걸쳐 명사 초청 테마 특강 `나를 찾는 인문학`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첫 번째 강의는 오는 6월 4일 오후 7시부터 진행되며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배우는 도전의 가치`라는 주제로 김헌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HK교수가 강의를 펼친다.
다음 강의는 그달 12일 오후 7시부터 진행되며 `100세 시대, 진정한 의미의 부자되기`라는 주제로 정희원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가 연사로 나선다.
3ㆍ4차수 강의는 하반기 중 공개될 예정이다.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신청은 오는 21일 오전 9시부터 토지주택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온라인 사전 접수는 차수별 선착순 200명 대상이나, 정원 미달 시 당일 현장 접수 후 바로 입장도 가능하다. 아울러 강연마다 추첨을 통해 강사의 친필 사인이 담긴 도서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토지주택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LH 관계자는 "앞으로 토지주택박물관은 지역사회 지식 나눔의 공간으로 더 유익한 교육문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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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3만3000가구 규모의 청년 대상 공공주택 공급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청년 주거문제 해결을 위해 청년주택추진단을 신설하고 지난해보다 20% 이상 물량을 확대하기 위함이다.
정부는 제21차 민생토론회에서 논의된 청년 주거문제 해결을 위해 청년 주거 전담조직인 국토교통부 청년주거정책과를 신설했다. 이에 LH는 지난 4월 1일 청년주택 공급의 체계적 관리와 신속한 공급 이행을 위해 청년주택추진단을 신설했다.
LH 청년주택추진단은 공공주택본부장을 단장으로 청년주택팀과 연구지원팀으로 구성됐다. 추진단은 LH 청년주택 공급을 통합 관리할 뿐만 아니라, 오는 10월까지 청년이 만족하며 거주할 수 있는 입지 등을 반영한 주거모델도 개발할 예정이다.
LH는 청년주택추진단을 필두로 전사적 청년주택 확대 공급 및 청년주택 정책 효과 제고를 위해 유관 부서 및 실무자간 협업 체계도 구축했다.
지난 4월 8일 개최된 청년주택 킥오프 회의에는 LH 공공주택본부장, 주거복지본부장, 국토도시본부장 및 LH토지주택연구원 등이 참석해 청년주택 확대를 위한 본부 간 유기적인 협업 방안을 논의했으며, 지난 2일 개최된 두 번째 회의에서는 주택사업, 주거복지, 기획ㆍ홍보 등 13개 부서 실무담당자가 모여 그간 청년 입주자들의 주거 관련 요구 사항 등을 검토했다.
아울러 검토 결과를 토대로 수요에 기반한 청년주택 공급 확대를 위한 개선 사항 등을 점검했다.
LH 관계자는 "올해 출범 이후 최대 규모의 청년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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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울산광역시와 울산에 건설현장을 둔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5개 공공기관이 함께 `울산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2024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계획`에 따라, 울산시 관내 건설 공사장이 있는 공공기관의 발주공사에 울산 지역건설업체 하도급 참여 기회 확대 및 지역 인력 고용 증대 등을 위해 마련됐다.
업무협약에는 울산시, 울산에 대형 건설 공사장을 둔 LH, 부산울산지역본부, 한국수자원공사 울산권지사, 한국도로공사 울산지사, 한국농어촌공사 울산지사 등 5개 기관과 대한건설협회 울산시회, 대한전문건설협회 울산시회가 참여한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제한경쟁입찰 대상 공사 발주 확대 ▲지역건설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 ▲지역 생산 자재ㆍ장비 사용 및 지역 인력 우선 고용 ▲지역건설업체 정보제공 ▲협약 기관 인ㆍ허가 적극 협조 및 애로사항 해소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 공공기관들은 택지조성 및 산업단지 개발, 고속도로 개설, 광역상수도 및 공업용수도 정비, 농업기반시설 정비, 항만시설 관리 등 대규모 공공 건설공사 발주기관들로, 이번 상생 협약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업무협약이 관내 공공기관과 최초로 체결하는 협약이라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고 보고, 앞으로도 관내 건설현장을 둔 기업 및 공공기관과 협약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울산시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하도급률 제고 점검회의, 현장영업 활동, 민간 건설사와의 업무협약 및 대형 건설사 협력 업체 등록 지원 등 다양한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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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대구광역시는 오는 6월 5일까지 대구시에 등록된 17개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이하 정비업자)를 대상으로 등록기준 적합 여부에 대한 상반기 `정비사업전문관리업 운영실태 점검`을 실시한다. 이는 정비업자의 전문성 및 건전성 확보와 재개발ㆍ재건축사업의 효율적인 추진 및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함이다.
정비업자는 재개발ㆍ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의 추진위 또는 조합으로부터 용역계약을 통해 사업의 위탁이나 이와 관련한 자문을 하는 업체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자본ㆍ기술인력 등의 기준을 갖춰 시ㆍ도지사에게 등록해야 한다.
`정비사업전문관리업 운영실태 점검`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107조에 근거해 실시하는 점검으로,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정비업자의 등록 기준인 자본금 유지(법인 5억 원ㆍ개인 10억 원 이상) 및 전문 기술인력의 확보 여부(상근인력 5인 이상)를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이외에 기타 제도 개선 및 건의사항 등을 발굴한다.
이에 따라 정비업자는 세무서에서 발행하는 표준재무제표증명원 및 4대보험 가입증명원 등 점검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시는 제출된 서류를 검토한 후 부적격 업체 및 서류 미제출 업체에 대해 청문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부적격 업체로 확인될 경우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최근 3년간 점검을 통해 등록기준을 준수하지 못한 정비업자에 대해 20건의 행정지도ㆍ처분을 내렸다.
대구시 관계자는 "이번 정비업자 운영실태 점검을 통해 조합원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재개발ㆍ재건축사업의 투명하고 원활한 추진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조합원들의 권리가 적극 보호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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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서울 구로구 오류동 미래빌라(이하 오류미래빌라) 소규모재건축사업이 시공자 선정 도전에 다시 나섰다.
이달 13일 오류미래빌라 소규모재건축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재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20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다음 달(6월) 10일 오후 3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제출 방법은 전자조달시스템 누리장터를 통한 전자입찰 또는 조합 사무실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 제2조제7호에 의한 건설업자 또는 「주택법」 제7조제1항에 따른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사업자 ▲현설에 참석해 조합이 배부한 입찰참여지침서를 수령한 업체 ▲입찰보증금 20억 원을 마감일 오후 3시까지 이행보증증권으로 납부한 업체(선정 후 7일 이내 현금화 요망) 등이어야 한다. 공동도급은 불가하다.
이 사업은 구로구 서해안로 2313-10(오류동) 일원 5306㎡를 대상으로 지하 3층에서 지상 27층 규모의 공동주택 152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전체 조합원 수는 119명으로 파악됐다.
한편, 이곳은 지하철 1호선 오류동역이 도보로 5분 거리에 있고 교육시설로는 오류남초, 오류초, 오남중, 덕일전자공업고 등 1km 반경 내로 학군이 형성돼 있다. 더불어 주변에 개웅산, 개웅산공원, 개봉공원 등이 인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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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산업은행ㆍ대구은행이 이달 13일부터 대구경북신공항(이하 TK신공항) SPC구성 지원을 본격화 함에 따라 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는 지난 3월 21일 대구광역시와 8대 주력은행 간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및 종전부지 개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어 4월 3일 국책은행인 산업은행 강석훈 회장이 대구시청을 방문해 홍준표 시장과 면담을 가지며 확약한 사항이다.
더불어 지역 대표은행인 DGB대구은행 황병우 은행장도 지난 4월 TK신공항 건설사업의 성공적 추진에 다각적이고 실효성 있는 협력 방안 모색을 위해 `TK신공항 건설사업 성공지원 TFT`를 구성하고 사업에 대한 총력 지원을 결의한 바 있다.
산업은행에서 파견되는 최원환 부장과 대구은행에서 파견되는 서종민 차장 모두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실무를 다수 경험한 인사로 TK신공항사업의 전문 금융자문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파견되는 민간 전문가는 `TK신공항 금융협력관`이라는 직위를 가지고 2025년 7월 31일까지 근무하게 되며, 이후에는 대구시와 원소속기관(산업은행ㆍ대구은행)과의 협의를 거쳐 파견연장 또는 대체인력 파견 등 지속적으로 신공항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TK신공항 금융협력관의 주요 업무는 PF 전문가로서 신공항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 및 자문을 담당하게 되며, 세부적으로는 ▲신공항사업 관련 PF 지원 및 PF시장 동향분석 ▲신공항사업 관련 사업성 검토 및 금융자문 ▲대구시와 원소속기관과의 업무협력을 통한 지역기업 성장지원ㆍ금융자문 업무 등을 수행하게 된다.
대구시는 산업은행과 대구은행이 성공적인 TK신공항사업 추진을 위해 대구시와 협업을 시작한 만큼 신공항 SPC를 조속히 구성해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는 방침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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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서울 마포구 상암동 일대가 대규모 여가 공간으로 재탄생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9일 아부다비 `야스섬(Yas Island)`을 방문해 `지속가능한 미래, 즐거움과 활력이 가득한 세계인의 상암`이라는 상암 재창조 비전을 공개했다.
오 시장은 대관람차를 필두로 평화의 공원 일대를 `펀시티(Fun City)`의 핵심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적용할 만한 요소를 유심히 살펴봤다. 세계적 테마파크인 `페라리월드`와 세계 최대 규모의 실내 스카이다이빙ㆍ클라이밍시설인 `클라임(CLYMB)`을 방문해 문화비축기지 등 상암 일대를 시민행복 여가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적용할 만한 모든 연령대 대상의 가족 친화 시설들을 우선적으로 검토했다.
시는 상암동 일대 도시 차원의 높은 가치를 바탕으로 `상암 재창조`를 위한 공간, 운영 및 사업 추진, 콘텐츠 분야 전략을 공개하고, 향후 구체적인 종합계획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먼저, 철도, 공원, 도로 등으로 단절돼 있는 DMC와 월드컵공원 및 한강 일대를 통합하기 위해 경의선ㆍ강변북로 입체화로 발생하는 신규 가용지를 활용하고 도로와 녹지를 재배치해 각 공간의 연계 전략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난지천공원과 자원회수시설로 단절된 상암 DMC 랜드마크 부지, 한강, 노을ㆍ하늘공원을 입체적 구상을 통해 적극적으로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그간 공공 주도 운영으로 활력이 부족했던 상암 일대에 사업 추진 전반에 걸쳐 민간의 다양하고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사업 기획 및 계획 단계부터 민간의 제안을 적극 수용해 활력있는 상암으로 조성하고, 공공시설의 운영에 대해서도 공공의 지원을 바탕으로 민간 운영을 확대해 도시의 활력이 지속되도록 한다.
뿐만 아니라 지역적이고 평이한 콘텐츠로 이용객이 한정되었던 상암 일대에 1년 내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개발해 대중적이고 세계적인 콘텐츠로 가득 찬 상암 일대로 변화시킬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는 신속한 상암의 변화를 위해 현재 추진 중인 문화비축기지, 마포농수산물시장, 자원회수시설 일대를 핵심 선도 사업으로 구체적인 종합계획 수립과 함께 개별 사업의 추진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마포문화비축기지는 2025년 하반기까지 몰입형 미디어 기반의 즐길 거리 가득한 체험형 여가시설로 조성하고, 마포농수산물시장 일대를 오픈 마켓으로 활성화해 대관람차와 함께 평화의 공원을 펀시티의 핵심 공간으로 조성한다. 또 상암 DMC 랜드마크 부지에서 한강 및 노을ㆍ하늘공원 일대를 생태 및 기후ㆍ환경 테마의 세계적인 명소이자 가족 친화적인 복합문화 여가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상암 일대 대규모 개발 가용지인 상암 DMC 랜드마크 부지, 서부면허시험장 등을 활용해 DMC의 역할과 기능을 보강하고, DMC의 창조산업 기반 및 월드컵공원 일대 생태녹지 복합 여가 기능을 강화한다.
상암 일대 각 거점에 대한 접근성을 해결하기 위해 시는 지역 내부에 새로운 교통수단을 도입하고, 기존 교통체계와 계획 노선 및 역사의 위치 등과의 연계 방안을 마련해 상암 일대 접근성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상암이 활력있는 도시로 재탄생하기 위해서는 공공뿐 아니라 민간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며, 민간의 다양한 사업 제안과 아이디어를 종합계획과 개별 사업에 적극 반영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는 여의도공원 내 제2세종문화회관(가칭) 건립과 노들섬을 글로벌 예술섬으로 조성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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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서울 중랑구 면목3ㆍ8동(면목38동 453-1)이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되고, 서초구 양재동을 포함한 일부 지역은 미선정됐다.
서울시는 지난 10일 제4차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공모 신청한 6곳 중 중랑구 면목3ㆍ8동 1곳을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주민 갈등 및 사업 실현성 여부, 지역 여건 등을 고려해 서초구 양재2동 2곳, 강남구 개포2동은 미선정했고, 마포구 성산1동, 양천구 목2동은 보류됐다.
이번에 모아타운 대상지를 선정된 중랑구 면목3ㆍ8동은 노후한 단독주택ㆍ다가구주택이 약 82.7%로 밀집돼 있어 고질적인 주차난, 열악한 기반시설로 지역 주민들이 오랜 기간 불편을 겪어 왔을 뿐만 아니라 특히 반지하 주택이 81%로 다수 분포하고 있어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곳으로 지적돼 왔다.
다만, 사업구역과 모아타운 구역계와 상당 차이가 있어 향후 관리계획 수립 시 모아타운 구역계 적정성을 재검토하고, 모아타운 내로 진입도로 확보에 대한 담보 필요, 인접 지역 간 도로체계의 정합성을 검토해 교통망 체계가 우선 검토돼야 한다는 조건이 부여됐다.
아울러 미선정된 3곳은 사업 반대로 인한 주민 갈등이 첨예한 점을 고려해 미선정하게 됐다. 서초구 양재2동 280 일대 및 양재2동 335 일대는 모아타운 구역 내 주민 반대 의견이 토지면적의 30~ 50% 내ㆍ외로 주민 갈등이 있고 향후 사업 실현이 어렵다고 판단돼 미선정했고, 강남구 개포2동 159 일대는 주민 반대가 토지면적의 60% 이상 차지해 미선정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또한, 보류된 2곳은 모아타운 구역계 적정성과 지역 일대의 정합성 등을 검토가 필요하다고 판단돼 보류했다. 마포구 성산1동 250 일대는 도로 일부가 사도로 지분매각이 이뤄진 것으로 파악해 모아타운 구역계에서 제척 등 대책을 마련하고 진입도로 확보 방안 등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재검토하는 것을 조건으로 보류했다. 양천구 목2동 231-27 일대는 모아타운 신청지역 인근에 다양한 사업이 혼재ㆍ추진 중으로 지역 일대의 종합적인 정비 추진 방향과 모아타운 대상지의 적정 경계를 검토해 재신청하는 것을 조건으로 보류했다.
선정된 1곳은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 용역비(전체용역비의 70%)를 자치구에 교부하고 관리계획 수립이 완료되면 모아타운으로 지정해 개별 모아주택사업(소규모주택정비사업)이 시행될 예정이다.
시는 지분 쪼개기 등 투기 수요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이번 4차 대상지 선정위원회로 공모 신청한 대상지 6곳에 대해 각 지역 서울시 접수일을 기준으로 권리산정기준일로 지정ㆍ고시할 계획이다. 모아타운 대상지 수시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누리집 내 고시ㆍ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사업 추진 반대 등 주민 갈등이 있거나 부동산 이상거래 동향 등 투기 수요가 유입됐다고 판단되는 지역은 모아타운으로 추진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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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청년기술자의 사기진작과 근무환경 개선, 민간대행자의 사업 참여 확대 등을 위해 지적재조사사업에 참여하는 청년 기술자를 대상으로 지난 10일 정책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공부(토지대장ㆍ임야대장ㆍ지적도ㆍ임야도 등 지적측량을 통해 토지의 정보를 기록한 자료)의 토지경계와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경계를 바로잡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사업이다.
올해 지적재조사사업에 참여하는 청년기술자는 전체 기술자 1101명중 146명으로 13.3%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청년기술자들은 지적재조사사업에 중요한 한 축을 맡고 있다.
먼저, 정책아카데미에서는 청년기술자의 고용 안전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안전교육 등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안전다짐`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국가공간정보위원회 위원을 역임한 바 있는 허준 교수가 `공간정보기술과 함께 한 30여 년간의 인생 경험`을 주제로 특강에 나섰으며, `사제 간의 소통`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다가오는 `스승의 날`을 맞아 지적 분야의 대학 교수를 초청해 사제 간의 깊은 친밀감을 형성했다고 전해졌다.
또한, 직장 선배들로부터 "넌 정말 최고야, 잘하고 있어" 등 따뜻한 격려와 응원메시지를 전달하며 현장 출장이 잦은 직업의 특성을 살려 청년기술자가 직접 촬영한 지역의 사계절이 담긴 `사진전`도 관람하며 소통과 공감의 시간도 가졌다고 국토교통부는 설명했다.
국토교통부는 청년기술자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민간대행자의 사업참여비율을 확대함으로써 지적재조사사업을 더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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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부산광역시 거제동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사업시행 변경인가를 위한 막바지 절차에 다다랐다.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연제구는 이달 7일 거제동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 변경(안)을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제29조에 따라 공람한다고 공고했다.
주요 변경 내용으로는 ▲건축계획 변경 ▲오수ㆍ우수 및 조경 계획 변경 등이다.
공고에 따르면 이 사업은 부산 연제구 거제대로 275(거제동) 일원 8521㎡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지하 2층에서 지상 27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2개동 192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부산에서 최고의 교통 요지에 있다. `트리플 역세권`으로 부산 지하철 1호선 교대역, 3호선 거제역과 도시철도 교대환승역, 거제환승역이 바로 옆에 위치하며, 부산의 중심 도로인 거제대로변에 위치하고 있다.
또한 인근에 행정 중심 타운인 법원과 검찰청, 부산교육대학을 비롯한 초ㆍ중ㆍ고교가 있어 좋은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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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경북 구미시 형곡4주공아파트(이하 형곡4주공) 재건축사업이 중요 협력 업체 선정 도전에 나섰다.
이달 10일 형곡4주공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최영진ㆍ이하 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이날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이하 정비업자)를 선정하기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별도의 현장설명회 없이 이달 20일 오후 3시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102조에 의거 정비업자로 등록돼 있는 업체 ▲현재 국세, 지방세 등의 체납한 사실이 없는 업체 ▲입찰보증금 2억 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이행보증증권으로 제출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이 사업은 구미시 신시로 37(형곡동) 외 1필지 일대 3만1493.8㎡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지하 3층에서 지상 32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759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주거환경이 쾌적한 곳으로 산들공원, 산내공원, 우호의정원, 송정동산 등이 가까이 있다. 여기에 형곡초등학교, 형일초등학교, 형곡중학교, 구미상업고등학교, 형곡고등학교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어 교육환경 역시 양호하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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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부산광역시 범일3구역 재개발사업이 사업시행계획의 변경을 마무리했다.
지난 1일 동구는 범일3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채수양ㆍ이하 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 변경(안)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50조제1항에 따라 인가하고, 동법 제50조제9항 및 동법 시행규칙 제10조제3항 규정에 의거 이를 고시했다.
이에 따르면 이 사업은 부산 동구 조방로16번길 17(범일동) 일대 1만7537.8㎡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건폐율 38.8%, 용적률 741.23%를 적용한 지하 4층에서 지상 49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4개동 856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59㎡ 46가구 ▲68A㎡ 124가구 ▲68B㎡ 78가구 ▲77A㎡ 139가구 ▲77B㎡ 172가구 ▲84㎡ 264가구 ▲103㎡ 33가구 등이다.
이곳은 부산 지하철 2호선 문현역이 도보 5분, 1호선 범일역이 도보 7분 거리에 있는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성남초등학교, 금성중학교, 데레사여자고등학교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이마트, 현대백화점, 홈플러스, 이랜드리테일 등이 있어 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하다.
한편, 범일3구역은 2010년 12월 조합설립인가, 2014년 5월 사업시행인가, 2020년 12월 관리처분인가를 득한 후 오늘에 이르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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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경기 남양주시 지금ㆍ도농6-2구역(재개발)이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한 협력 업체 선정 계획을 공개했다.
지난 10일 지금ㆍ도농6-2구역 재개발 조합(조합장 양범석)은 교통 및 도시계획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별도의 현장설명회 없이 입찰지침서로 대신하며 오는 24일 오후 2시 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가격입찰서 제출) 및 조합 사무실(관련 서류 방문 제출)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먼저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교통 분야`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관련 법령에 따라 자격 조건을 갖춘 업체 ▲조합이 발주한 업무를 수행하는 데 결격 사유가 없는 업체 ▲입찰금액에 대한 이행보증증권을 제출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이어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도시계획 분야`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누리장터 입찰참가자격등록 규정(조달청 고시)에 따라 전자입찰서 제출 마감일 전일까지 누리장터에 입찰참가자격을 등록한 업체 ▲입찰공고일 현재 「엔지니어링산업진흥법」 제21조에 따라 건설부문 중 도시계획 분야 엔지니어링 활동 주체로 신고를 마친 업체 ▲관련 법령에 따라 자격 조건을 갖춘 업체 ▲조합이 발주한 업무를 수행하는 데 결격 사유가 없는 업체 ▲공고일 현재 국세ㆍ지방세 등 체납 사실이 없는 업체 등이어야 한다.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이 사업은 남양주시 가운로 3-22(다산동) 일대 6만5010㎡를 대상으로 지하 6층에서 지상 48층 규모의 공동주택 6개동 1122가구ㆍ오피스텔 716실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이곳은 경의중앙선 도농역이 도보권에 있어 교통환경이 양호하고 교육시설로는 양정초, 동화중, 도농초, 도농중, 동화고, 정약용도서관 등이 있다. 이 밖에도 남양주 남부경찰서, 남양주시청 제2청사, 의정부지방법원 남양주지원, 남양주소방서 가운119안전센터 등이 인접해 행정ㆍ안전ㆍ치안이 우수하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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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부산광역시 광안5구역(재개발)이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공람과 함께 주민설명회를 진행한다.
지난 8일 수영구는 광안5구역 재개발 정비계획 수립 ㆍ정비구역 지정(안)에 대한 주민의견 청취와 설명을 위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15조 및 동법 시행령 제13조에 따라 공람ㆍ주민설명회를 진행한다고 이를 고시했다.
이에 따르면 이달 8일부터 다음 달(6월) 7일 수영구 건축과 또는 추진준비위 사무실에서 공람을 진행하며 의견이 있을 경우, 공람 기간 내 건축과에 제출하면 된다.
아울러 오는 16일 오전 10시 수영구청 구민홀(2층)에서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 사업은 부산 수영구 수영로594번길 53(광안동) 일대 10만9387㎡를 대상으로 지상 최고 39층 규모의 약 200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는 구상이다.
이곳은 부산 지하철 2호선 광안역이 도보로 5분 이내에 있고 교육시설로는 광안초, 민안초, 한바다중, 수영중 등이 있다. 더불어 주변에 광안리해수욕장, 민락수변공원, 민란공원, 금련산, 황령산 등이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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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 1분기 결산 결과, 매출액은 23조2927억원, 영업비용은 21조9934억원으로 영업이익 1조299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7조4769억원 증가한 것으로, 매출액은 요금조정 등으로 1조6987억원 증가했고, 영업비용은 연료비, 전력구입비 감소 등으로 5조7782억원 감소한 데 기인했다.
전년 대비 주요 증감 요인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산업용 전기 판매량 감소 등으로 판매량이 1.1% 감소했으나, 2023년에 세 차례 요금 인상으로 판매단가가 9.8% 상승해 1조9059억원 증가했다.
자회사 연료비는 2조9229억원 감소했고, 민간발전사 전력구입비도 2조9680억원 감소했다.
자회사 발전량은 석탄 및 LNG발전량 감소 등으로 감소했으나, 민간발전사 전력구입량은 증가했다.
연료가격 하락으로 자회사의 연료비와 전력시장을 통한 전력 구입비가 감소했다.
기타 영업비용은 전력설비 증가로 수선유지비 1399억원 증가했다.
2023년 세 차례 요금 인상과 연료 가격 안정화로 연결재무제표 기준 세 분기 연속 영업이익이 발생했으나, 분기별 영업이익 규모는 감소했다.
또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지속 및 중동 분쟁의 확산 등으로 국제 에너지 가격의 상승과 고환율 등 경영환경 변화에 따른 전력구입비 증가가 예상된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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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면화협회는 오는 6월 3일(월)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1시30분까지 더프라자 호텔 서울 22층 다이아몬드홀에서 지속 가능성 미국 코튼 포럼을 개최한다.
지속 가능성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최원정 코튼 카운실 인터내셔널 한국대표가 지속가능성 미국 코튼 포럼 2024 프로그램 소개를 시작으로 마크 드리스 주한 미국대사관 노무 공사 참사관의 축하사에 이어 본격적인 포럼 행사가 진행된다.
포럼 행사는 라즈반 오엔시아 코튼 카운실 인터내셔널 아시아 담당 이사의 코튼 카운실 인터내셔널 신사업 소개에 이어 네이선 리드 미국 면화업체 농부가 미국 코튼의 지속가능성 농법을 소개하고, 리즈 허쉬필드 그린 이쉬 대표가 미국 브랜드 및 리테일러의 지속가능성, 추적가능성, 순환 경제에 대한 현재의 시각을 발표한다.
이어 리벤 베래스트 COTTON USA 솔루션스 프로그램 컨설턴트가 COTTON USA 순환 경제 연구자료를 발표하고 제인 싱어 인사이드 패션 수석 편집장이 글로벌 브랜드 및 리테일러의 지속가능성 소싱 패턴의 변동 시대의 한국 텍스타일 제조업체에 온 전략적 사업 기회에 대해 설명한다.
기존에 개최해 온 코튼데이 행사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미국 면화 수요업체들과의 네트워킹 기회를 극대화하기 위해 코로나 이후 진행해온 온라인 및 온/오프 병행 개최에서 벗어나 100%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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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N 페스티벌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레이스카(왼쪽부터 아반떼 N1 컵카, IONIQ 5 eN1 컵카, 아반떼 N2 컵카)
현대자동차는 5월 11일(토)부터 12일(일)까지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소재)에서 국내 최대 규모 원메이크 레이스 대회 2024 ‘현대 N 페스티벌(Hyundai N Festival)’ 2라운드에 ‘eN1 클래스’를 처음 개최한다.
원메이크 레이스는 단일 차종에 의한 레이스를 뜻한다. 2라운드에 처음 개최되는 ‘eN1 클래스’에는 고성능 전기차 IONIQ 5 N 기반 국내 최초 원메이크 EV 레이스 카 ‘IONIQ 5 eN1 컵카(Cup car)’가 출전한다.
안전과 경량화를 최우선으로 설계된 ‘IONIQ 5 eN1 컵카’는 전용 레이스 파츠(부품)를 적용해 더 빠른 코너링 스피드와 안정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공력 성능을 강화한 외관과 증폭된 NAS+(N Active Sound Plus)를 통해 각 팀들의 개성 있는 가상 엔진 사운드를 제공해 관객들에게 EV 원메이크 레이스만의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가상 기어 변속인 N e-Shift를 실제 레이스에 활용 가능하게 해 경기에 재미를 더한다는 계획이다.
‘IONIQ 5 eN1 컵카’ 총 6대가 출전해 토너먼트 형태로 진행되는 이번 라운드는 2024년 TCR 이태리 1라운드 우승자 박준의 선수(22년 N1 클래스 챔피언), 2024년 뉘르24시 내구레이스에 출전하는 김규민 선수(23년 N1 클래스 챔피언), 2023년 뉘르24시 내구레이스에 출전했던 박준성 선수(22년 N1 클래스 준우승) 등 현대 N 페스티벌 출신으로 해외에서도 활약하는 국내 정상급 드라이버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N Vision 74, WRC 랠리카 전시 외 서킷 택시, 레이싱 시뮬레이터, 어린이 교통 체험, 푸드 트럭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이벤트들이 운영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 틸 바텐베르크(Till Wartenberg) N브랜드&모터스포츠 사업부장은 “2024 현대 N 페스티벌 2라운드에서 한국 모터스포츠 최초로 전기차 원메이크 레이스가 진행된다”며 “다양한 변화를 지속적으로 시도하고 발전을 통해 전기차 시대 흐름에 맞춰 모터스포츠 대중화 정착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유튜브, 네이버TV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한 ‘현대 N 페스티벌’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해 현장에 직접 참여하지 못하는 고객들도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현대 N 페스티벌’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현대 N 월드와이드 홈페이지를 비롯해 현대 N 페스티벌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24 ‘현대 N 페스티벌’은 10월까지 총 11라운드로 N 컵(스프린트 레이스) 6라운드, N TT(타임 트라이얼) 5라운드로 분리 운영될 예정이다. 스프린트 레이스는 기존 ‘아반떼 N 컵(프로급, N1 Class)’, ‘아반떼 N 컵(아마추어급, N2 Class)’ 외 전기차 클래스인 ‘eN1 클래스’가 신규로 추가됐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4-05-10 · 뉴스공유일 : 2024-05-28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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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진원 기자] `특검앓이`에 빠진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이 이른바 `3김 여사 특검법`도 같이 추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지난 7일 국민의힘 소속 김민전 비례대표 당선인은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당 지도부를 향해 `3김 여사 특검법`을 야당에 역제안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당선인은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지도부에 주문하고 싶은 것이 없는 것은 아니다. 첫째, 김건희 여사의 300만 원짜리 특검을 받아들이는 대신 적어도 3억 원 이상으로 보는 김혜경 여사의 국고 손실죄 의혹에 대한 특검, 김정숙 여사의 관봉권을 동원한 옷과 장신구 사 모으기 의혹 그리고 그 옷과 장신구는 지금 어디에 있는지 3김 여사에 대한 특검을 역제안 하길 바란다"고 적었다.
김 당선인의 주장처럼 3김 여사 특검이 실현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 일단 민주당 측에서 역제안을 받아들일 가능성이 없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국민의 혈세를 자신의 이익을 위해 마음대로 사용한 의혹이 있는데 왜 그냥 넘어가야 하는지 의문이 든다. 김건희 개인의 위법 행위 여부와 별개로 김혜경과 김정숙 여사는 국민의 피 같은 세금과 직결된 사안으로 더 중대한 문제 아닌가.
물론 김건희 여사에 대해 옹호할 생각은 추호도 없다. 그녀의 주가 조작 논란이나 고가 가방 수수 논란 등 매우 문제가 많다. 아무리 정치 공작이라고 하더라도 그 가방을 그 자리에서 일언지하(一言之下)에 거절하는 게 상식이다. 1차적으로 좌파 성향의 목사가 목적을 가지고 비열하게 행동한 것은 있지만, 결론적으로 그 함정에 빠진 것은 김 여사의 어리석음 때문이라는 입장이다.
그럼에도 민주당의 태도는 대단히 뻔뻔하다. 김혜경과 김정숙 여사의 `비리 의혹`에 대해선 일언반구도 없이 김건희 특검만을 추진하는 민주당의 행태 말이다. 특히 문재인 전 대통령의 부인인 김정숙 여사는 영부인 당시 내내 논란을 일으킨 사고뭉치였다. 일각에서 김정숙 여사를 가리켜 `역대 최악의 영부인`이라는 지적도 있었을 만큼 문제가 많았다. 대표적으로 김 여사의 타지마할 관광 기억하는가. 2018년 영부인 당시 자기 버킷리스트 실현을 위한 것 아니냐는 지적을 받으며 대통령 전용기를 타고 관광 다녀온 사람이 김정숙 여사다. 김 여사가 2018년 인도 타지마할을 방문할 당시 전용기 운항을 포함해 나랏돈 4억 원 이상이 소요된 것으로 전해진다.
더욱 어처구니가 없는 것은 논란 당시 청와대는 김정숙 여사의 인도 순방은 인도 측의 요청으로 이뤄졌다고 했는데,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공개한 2018년 9월 27일 작성된 외교부 공문에 따르면, 주인도대사는 `허왕후 기념공원 확대조성사업 착공식`에서 도종환 당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초청하고 싶다는 인도 측 요청을 전했다. 그러나 이내 외교부가 인도 측에 영부인의 합류를 검토한다는 메시지를 전하면서 인도 총리 명의의 초청장이 나왔다는 것이다. 김정숙 여사는 초청 대상이 애초에 아니었던 것이다. 이는 배 의원실 관계자가 외교부에 확인한 사실로 알려진다. 이것이야말로 특검 대상 아닌가.
미안하지만, 민주당이 말하는 김건희 여사의 고가 가방 수수 의혹은 김정숙 여사에 비하면 새발의 피다. 3김 여사 특검 주장에 대응할 가치가 없다는 의견을 내고 있는 민주당의 내로남불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 이왕이면 3김 여사 특검도 같이 해보고 국민의 심판을 공정하게 받아보는 게 어떤가.ⓒ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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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은성수 전 금융위원장 아들이 병역기피로 고발된 가운데 은 전 위원장이 병무청에 13차례 고발 취하를 청탁한 것이 드러나 공분을 사고 있다.
과거 `권력자와 재벌가의 자녀는 군대를 가지 않는다`라는 속설이 떠돌던 시절이 있었다. 그러나 `학문적ㆍ과학적으로 증명되지 않은 견해`라는 속설의 뜻처럼 `증명`되지 않았기 때문에 그저 음모론에 지나지 않았다.
그러던 지난 9일 감사원이 공개한 `공직 비리 감찰 보고서`가 공개됐는데 은성수 전 금융위원장의 아들이 「병역법」 위반으로 고발된 것으로 밝혀졌다. 금융위원장은 장관급 지위를 인정받는 고위직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은 전 위원장 아들 A씨는 국외 여행 허가를 받아 미국에 체류 중인 상태에서 2021년 9월 병무청에 국외 여행 허가 기간을 연장해달라고 신청했다. 미국 영주권을 신청했다는 것이 이유였다.
병무청은 신청을 불허했으나 A씨는 귀국하지 않았고 「병역법」 위반으로 고발됐다. 이에 A씨는 불허한 것에 대해 이의를 신청했는데 더 큰 문제가 된 것은 은 전 위원장이 그해 11월부터 다음 해 1월까지 두 달간 서울병무청 병력자원 과장 B씨와 13차례 통화하며 고발을 취하해 줄 것을 청탁했다는 점이다.
감사원에 따르면 은 전 위원장은 "아들이 경찰에 붙잡혀 갈까 봐 걱정하고 있다. 걱정하지 않게 이의신청을 받아달라"라며 "고발이 취하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청탁 받은 병무청 직원은 허위 근거를 토대로 A씨에게 유리한 보고서를 작성했고 은씨 부자 관계를 보고받은 서울지방병무청장은 그대로 결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고발은 없던 일이 됐고 A씨는 미국으로 다시 출국해 지금까지 병역을 이행하지 않고 있다.
감사원은 해당 공무원에 대한 검찰 수사 위뢰와 함께 병무청에 징계를 요청했고, 은 전 위원장은 KBS 인터뷰를 통해 "이의신청에 대해선 누구든 전화로 문의할 수 있지 않냐"면서 청탁 가능성을 부인했다.
은성수 전 위원장 말대로 이의신청에 대한 문의는 누구든, 얼마든지 할 수 있다. 다만 이의신청 과정에서 밝혀진 13차례 통화, 통화 내용, 해당 병무청 직원의 허위 보고 등 행동을 미뤄볼 때 `누구든`이라고 하기에는 장관급 지위를 인정받는 `금융위원장`일 경우, 해당 발언에 신빙성은 더욱 떨어질 수밖에 없다.
「병역법」에는 `대한민국 국민인 남성은 「대한민국헌법」에서 정하는 바에 따라 병역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해야 한다`라고 명시돼 있다. 물론 군인의 명예 및 나라를 지키겠다는 신념으로 입대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저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입대하는 장병 또한 적지 않다. 지위ㆍ명예ㆍ부 등은 같은 선상에 있지 않겠지만 모두가 같은 `국민`이라는 사실이 다르지 않은 만큼 국민으로서 져야 하는 의무를 회피해서는 안 될 것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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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서울 구로구 오류동 미래빌라(이하 오류미래빌라) 소규모재건축사업의 시공자 선정이 다음으로 미뤄졌다.
이달 10일 오류미래빌라 소규모재건축 조합은 오후 3시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건설사 참여 부족으로 유찰됐다.
이날 본보 취재 결과 조합은 유찰의 아쉬움은 뒤로 하고 오는 13일 재입찰공고를 통해 시공자 선정 도전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 사업은 구로구 서해안로 2313-10(오류동) 일원 5306㎡를 대상으로 지하 3층에서 지상 27층 규모의 공동주택 152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전체 조합원 수는 119명으로 파악됐다.
한편, 이곳은 지하철 1호선 오류동역이 도보로 5분 거리에 있고 교육시설로는 오류남초, 오류초, 오남중, 덕일전자공업고 등 1km 반경 내로 학군이 형성돼 있다. 더불어 주변에 개웅산, 개웅산공원, 개봉공원 등이 인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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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요즘 대한민국에서는 매일 1명 이상의 여성이 친밀한 관계에 의해 살해되거나 살해 협박에 시달리고 있다.
최근 서울 서초구 강남역 인근 건물 옥상에서 여자친구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 최씨가 법정에서 범행을 미리 계획했음을 인정했다.
최씨 측은 지난 8일 "최씨가 `우발이 아니라 범행을 계획한 게 맞다`고 인정했다"고 전했다. 경찰에 의하면 최씨는 지난 6일 오후 강남역 근처 15층 건물 옥상에서 `헤어지자`는 말을 전한 여자친구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최씨는 앞서 경찰 조사에서도 범행 전 경기 화성의 한 대형 마트에서 흉기를 미리 구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아울러 범행 직후 최씨가 입었던 옷은 가방에 넣어둔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자가 급소를 찔려 목숨을 잃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의대생인 최씨가 일부러 급소를 노린 것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지난달(4월)에는 경남 거제에서 전 남자친구에게 폭행을 당해 입원치료 중이던 여성이 사건 발생 열흘 만에 숨진 사건도 발생했다.
당시 경남경찰청은 "사건 발생 당일 경찰 조사에서 상해 사실을 인정한 점, 피해자 사망 직후 경찰의 긴급체포에 응한 점 등에 비춰 긴급히 체포할 요건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피해자 부검 결과도 확인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이유로 들어 긴급체포 영장을 승인하지 않았다.
당시 피의자는 술에 취한 상태로 전 여자친구였던 피해자의 집으로 찾아가 주먹 등으로 마구 때렸고, 뇌출혈을 일으키는 등 머리 쪽을 크게 다친 피해자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던 도중 열흘 만에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검 결과 `패혈증에 의한 다발성 장기부전` 때문에 사망했다는 소견이 나왔으며 정확한 결과는 다음 달(6월) 나올 예정이다.
경찰 조사 결과, 두 사람은 고등학생 때부터 교제했으며, 헤어지고 다시 만나기를 반복하면서 폭행 사건이 일어난 날까지 모두 12차례에 걸쳐 경찰에 폭행 관련 신고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피해자 측에서 사건 발생 당일을 제외하고 11차례 모두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고 해 종결된 바 있다.
이와 같은 교제폭행 및 교제살인이 잇따라 발생하자 한국여성의전화가 지난 9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대책을 호소했다. 한국여성의전화는 알려진 범행만 따져도 지난해 친밀한 관계의 남성에 의해 살해된 여성은 138명이며 살인미수는 311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2.7일당 1명의 여성이 아는 남성에게 살해된 것으로 환산된다. 살인미수까지 포함하면 매일 1명 이상의 여성이 살해되거나 살해 협박을 받은 셈이다.
`친밀한 관계의 남성`은 배우자 또는 동거ㆍ소개팅ㆍ채팅ㆍ조건만남 등으로 알게 된 남성을 말한다. 한국여성의전화는 지난 15년간 집계한 친밀한 관계의 남성 파트너에 의한 여성살해(살인ㆍ살인미수 포함) 피해자 수는 3058명이라고 밝혔다.
협회 관계자는 "지난 수십 년간 현장에서 친밀한 관계 내 여성폭력의 해결을 위한 국가 통계의 필요성을 강조해 왔으나, 여전히 국가 통계는 없다"고 비판하며 "우리는 더 이상 여성살해 통계를 발표하지 않아도 되는 세상을 원한다. 국가는 여성폭력 없는 세상을 위해 정확한 실태를 파악하고 해결을 위한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교제폭력으로 검거된 피의자는 1만3939명으로 2020년 8951명 대비 55.7% 증가했다. 범죄 유형으로는 폭행ㆍ상해(9448명ㆍ67.8%)가 가장 많았고, 체포ㆍ감금ㆍ협박(1258명ㆍ9%), 성폭력(453명ㆍ3.2%) 순이었다. 지난해 교제폭력 경찰 신고는 7만790건이나 된다.
반면 교제폭력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한 법률적 수단은 별로 없다.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적용도 어려워 피해자를 분리ㆍ보호조치 하기 어렵다. 21대 국회에서 교제폭력 관련 법안들이 발의됐지만 통과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전문가들의 지적처럼, 이와 같은 상황에서 교제폭력이 중요 강력범죄로 지정되지도 않은 것은 교제폭력 위험에 처해 있는 여성들이 범죄 피해에 무방비하게 노출돼있는 것과 다름없다. 먼저는 국가 차원에서 교제폭력을 중요 범죄로 인식하고, 실태 조사와 통계를 마련해야 한다. 이게 선행돼야 교제살인을 예방하기 위한 피해자 보호 조치가 마련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교제살인에 대한 처벌도 강화해서 이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는 일도 동반돼야 한다. 특히나 친밀했던 관계였던 만큼 `가스라이팅`에 의해 가해자의 처벌을 원치 않는 경우가 다수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이를 방지하기 위한 교육과 신고 체계 또한 확립돼야 한다. 당장 연애에 대해 두려움을 느끼는 여성들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서 정부는 단지 표면적인 저출생 대응만 논할 것이 아니라 현실을 좀 더 깊고 자세히 들여다보는 관심이 필요하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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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제주도 제주시 이도주공아파트 2ㆍ3단지(이하 이도주공2ㆍ3단지) 재건축사업이 관리처분인가를 득했다.
최근 유관 업계에 따르면 제주시는 지난달(4월) 26일 이도주공2ㆍ3단지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최영인ㆍ이하 조합)이 신청한 관리처분계획(안)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74조 및 제78조에 따라 인가하고, 동법 제78조제4항 및 동법 시행규칙 제13조 규정에 의거 이를 고시했다.
고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제주시 구남로 31(이도이동) 외 3필지 일대 4만3307.6㎡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지하 3층에서 지상 14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3개동 867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59A㎡ 203가구 ▲59B㎡ 9가구 ▲59T㎡ 3가구 ▲84A㎡ 93가구 ▲84B1㎡ 184가구 ▲84B2㎡ 62가구 ▲84T㎡ 1가구 ▲93㎡ 26가구 ▲116㎡ 240가구 ▲116T㎡ 6가구 ▲128A㎡ 12가구 ▲128B㎡ 26가구 ▲128T㎡ 2가구 등이다.
이곳은 인근에 이도초, 도암초, 남광초, 제일중, 중앙여고 등이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정부제주지방합동청사, 제주시청, 제주지방법원, 제주교육지원청, 방송국 등도 가까워 입지 여건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편, 1988년 9월 준공된 이도주공2ㆍ3단지는 2017년 4월 조합설립인가, 2022년 5월 사업시행인가를 득한 후 오늘에 이르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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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서울 양천구 CBS부지가 뉴미디어 거점으로 조성된다. 노원구 광운대역세권에는 장기전세주택 포함 총 219가구가 건립된다.
서울시는 지난 8일 제6차 도시ㆍ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해 `양천구 CBS부지(목동 917-1)에 대한 서울목동지구 택지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 및 목동혁신허브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안)`과 `월계동 383-40 일대 광운대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건립사업`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먼저, 양천구 목동서로 159-1(목동) 일대 6730㎡의 양천구 CBS부지는 서울목동지구 택지개발사업 내 중심지구에 위치한 부지로 30여 년간 CBS방송국 본사로 운영돼 왔으나, 디지털 중심에서 인터넷 기반 미디어 중심으로 제작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첨단제작 플랫폼 구축을 위해 방송국 이전을 계획 중이다.
이에 서울시는 토지등소유자인 (재)씨비에스와 사전협상제도를 통해 방송통신시설 해제 및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뉴미디어 거점 조성`을 위한 개발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주요 도입 용도로는 일자리 창출 및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시설로 계획했으며, 30년간 이어온 CBS방송국의 상징성을 고려 핵심기능인 보도 및 시사 기능은 유지하고, 방송ㆍ미디어 엄종을 권장업종으로 지정해 우선 입주를 유도하도록 했다.
특히, 도시계획변경을 통해 확보되는 공공기여 약 270억 원은 `뉴미디어 창업허브(3206㎡)` 공간을 조성해 첨단산업 및 뉴미디어 관련 기업을 육성ㆍ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광운대역세권 내 월계동 성북맨션은 1976년도에 준공돼 올해 48년이 경과된 노후한 건물로, 금번 서울시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건립사업 방식으로 개발해 기존 입주민들의 재정착과 장기전세주택을 공급하는 계획을 담고 있다.
노원구 석계로 107(월계동) 일대 5187㎡를 대상으로 용적률 502.26%의 장기전세주택 69가구를 포함한 총 219가구를 공급하는 계획이며, 저층부에는 근린생활시설을 계획해 주거환경 개선 및 서민 주거 안정뿐만 아니라 광운대역세권 일대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종 사업계획은 향후 건축위원회 건축심의 절차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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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서울시의회 박승진 의원(더불어민주당ㆍ중랑3)은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진행하는 `컴팩트시티사업`에 대해 인근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상호협력적이고 신속한 진행을 요청했다.
박 의원은 지난달(4월) 24일 열린 제323회 임시회 주택공간위원회 회의에서 SH에 컴팩트시티사업 대상지의 이주 대책 협의를 신속히 진행할 것을 당부함에 따라 SH에서 지난 4월 30일 후속 보고를 진행했다. 박 의원은 중랑구 주민들과 공생할 수 있는 방안으로 차질없이 사업을 진행해달라고 전했다.
2025년 착공 예정인 컴팩트시티사업은 자연녹지지역을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종상향해 공공임대주택 788가구를 공급하고, 국공립어린이집, 다목적체육관 등 생활SOC와 입체놀이터, 감성커뮤니티공간 등 주변 지역뿐만 아니라 서울시민 전체가 이용하는 다양한 액티비티를 담은 공원도 조성된다.
특히 북부간선도로를 입체화해서 도로 위에 인공대지를 조성하고 스텝가든, 수직동선과 연계한 커뮤니티 광장 등을 조성해 북부간선도로로 인해 단절돼 있던 주변 지역과의 접근성 문제도 개선하는 사업이라 의미가 크다.
박승진 의원은 사업 초기부터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회의에서 서울시 주택정책실, SH로부터 컴팩트시티사업에 대한 보고를 받고, 중랑구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중랑구 주민들이 함께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것을 끊임없이 주문해온 바 있다.
한편, 박 의원은 SH에 교통 대책도 함께 고민해 큰 틀에서 사업을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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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출시한 비대면 보증가입 및 안심전세 진단 플랫폼 `안심전세App`이 지난 9일 `모바일 어워드 코리아 2024` 공공서비스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모바일 어워드 코리아 2024`는 디지틀조선일보가 주관하는 행사로, 각 분야별 우수한 기술력과 차별성을 갖춘 모바일 앱을 발굴해 소비자의 합리적인 선택과 IT경쟁력 강화에 일조하고자 마련됐다.
`안심전세App`은 안전한 전세계약을 위한 사전진단부터 보증가입, 보증이행 청구까지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는 모바일 플랫폼으로, HUG에서 2022년 9월에 최초 출시했다.
앱을 통해 고객은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비대면으로 HUG의 대표 보증상품인 전세보증금반환보증(임차인용) 및 임대보증금보증(개인임대사업자용)에 가입할 수 있으며, 안심전세 진단 기능을 통해 전세계약 체결 시 필요한 매매시세 정보, 전세가율, 집주인 보증사고 이력 등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작년 5월에는 업데이트 된 `안심전세App2.0` 버전을 출시해 수도권뿐만 아니라 광역시ㆍ오피스텔 시세 조회가 가능해졌고, 집주인의 세금 체납 조회 기능도 추가됐다.
올해에도 추가적인 리뉴얼 사업(안심전세App 3.0)을 거쳐 사용자 중심으로 UI/UX을 개선하고, 전자증명서 서비스와 챗봇을 도입하는 등 앱 고도화 작업을 통해 사용자 편의성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유병태 HUG 사장은 "공공서비스 분야에서 모바일 어워드 코리아 2024 대상을 수상함으로써 안심전세App의 우수한 기술력과 편의성을 인정받게 된 점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서비스 품질 개선 및 디지털 혁신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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