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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국내 체류외국인의 총 수는 2018년 200만명을 넘어섰다. 동시에 불법체류자의 숫자역시 2018년 35만명이 넘었다. 이러한 숫자에 외국인 근로자의 관리가 제대로 되고 있는지 알아봤다.
외국인 근로자(E-9비자)의 경우 본국에서 한국어 시험을 통과해야만 한국 기업 취업리스트에 명단을 올릴 수 있다. 여기에는 물론 스스로 공부하여 시험을 통과한 외국인도 있겠지만 브로커가 개입하기도한다.
코리안드림을 헛된 꿈을 꾸는 외국인이 많다. 한국에가면 여유로운 생활과 본국에서보다 많은 급여를 받을 수 있다는 희망속에 현실은 없다. 그들은 근로라는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채 한국 기업 취직을 목표로 삼는다. 그렇기에 브로커가 개입하여 시험문제를 빼돌려 합격시키거나 하여 명단에 이름을 올려 취업하는 이들이 있다는것이 이쪽 업계 관계자의 전언이다.
그렇게 돈이든 스스로의 노력이든 합격하여 결국 명단에 이름을 올린 외국인(E-9)은 한국의 기업리스트에 있는 기업과 팩스를 통하여 근로계약을 한다. E-9비자는 회사와의 근로계약을 통해 비자발급이 이루어진다.
E-9비자의 현행법에는 3개월이내 취업해야하며 그 횟수는 3회이상 회사를 바꿀 수 없다 그리고 3회이상 경고조치가 이루어진다면 본국으로 돌아가는것으로 되어있다. 그러나 한국으로 들어온 순간 외국인 근로자는 회사를 나갈 생각부터 한다고한다.
근로계약이라함은 회사의 통제아래 성실히 근무할것을 계약하는것인데 그리하여 E-9비자가 발급되는것이다. 그러나 현실은 근로기준법을 운운하며 근로해태 작업장이탈등을 서슴치않는다.
이들이 이렇게 행동하는 이유는 작은 공장등지에서 친구들이 있는 좀 더 환경이 좋은 큰 공장으로 이동해가기 위함이다.
어떻게 보면 E-9비자의 헛점이다. 3회까지는 회사를 바꾸는것이 허용되는것이다. 3회안에는 회사의 귀책사유가 있을때 이동이 가능한것인데 실제 현장에서는 이들에게 근로해태로 인한 계약해지를 한다고하여 이들에게 어떠한 제재가 이루어지는것이 없다는것에있다. 아마 평등한 국가간 문제로 비화될 수 있기도 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확실한것은 E-9비자의 현행 문제를 바꿔야 한다. E-9비자는 해당 회사와 근로자간의 계약을 통해 발급되는 비자이다. 따라서 만약해당 회사와 계약이 해지가 된다면 당연히 본국으로 돌아가 다시 한국의 다른 회사와의 근로계약을 통해 다시 비자발급받아 한국으로 들어와야 마땅하다. 현행대로는 회사를 바꾸는 3회를 넘긴 외국인 근로자는 불법근로자로 불법의 그늘속으로 들어간다. 이것이 불법체류자가 늘어나는 이유이다. 불법체류자는 처음부터 불법체류자가 아니었다.
그들은 새로 E-9비자로 입국한 근로자들을 찾아다니며 각 지역의 인맥망을 형성하며 많은 문제점을 낳고있다. 특히 불법 대포차를 이용하여 무면허운전하여 사고를 일으키거나 허락없이 회사의 부지안으로 들어가 갈취하거나 도박 및 밀수 등을 일삼는다고한다.
늘어가고 있는 국내 체류 외국인 그리고 그에따라 늘어나고있는 불법체류외국인 인구속에서 관계당국은 어떠한 조취를 취해야하지 않을까.코아링스 산업신문
뉴스등록일 : 2019-09-23 · 뉴스공유일 : 2019-09-23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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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젓가락, 이쑤시개, 꼬치 막대 등 ‘1회용 목재류’가 살균제, 살충제, 곰팡이방지제 등 유해화학물질로부터 안전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도내 백화점, 대형유통마트, 식자재마트 등에서 유통되고 있는 1회용 목재류 60건을 수거해 기준규격 시험항목으로 관리되고 있는 7종의 화학물질을 포함해 살균제, 살충제, 곰팡이방지제, 형광증백제 등 총 341종에 달하는 화학물질 함유 여부를 조사한 결과, 기준규격항목 7종은 모두 기준 이하로 관리되고 있었으며 그 외 화학물질은 검출되지 않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보건환경연구원이 올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홈페이지 내 ‘식품 관련 제안방’에 나무젓가락, 이쑤시개 등 ‘1회용 목재류’의 안전성을 우려하며 정밀검사를 실시해 달라는 도민들의 요청 게재됨에 따라 실시됐다.
이에 보건환경연구원은 기준규격 시험항목인 7종 이외에도 살균제, 살충제, 곰팡이제거제 등으로 사용될 가능성이 있는 유해화학물질 334종에 대한 정밀 검사를 추가로 진행했다.
화학물질 검사 이외에도 ‘1회용 목재류’ 제품의 생산지를 살펴본 결과 중국산 58개, 베트남산 2개 등으로 나타나 ‘1회용 목재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음을 반영했다.
이밖에도 목재의 재질을 살펴본 결과, 나무젓가락의 경우 백양목과 자작나무가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었으며, 이쑤시개와 꼬치 막대는 대부분 대나무와 자작나무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나무젓가락, 이쑤시개 등 1회용 목재류의 안전성을 우려하는 도민 제안이 접수됨에 따라 이번 조사를 실시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도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연구과제를 발굴하고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코아링스 산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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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지난 20일 ‘2019년 학교급식지원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2020년부터 초·중·고에 이어 모든 유치원을 대상으로 식품비를 지원하기로 의결했다. 또 고등학교 1학년생에 대한 식품비도 70% 추가 지원한다.
이번 결정은 광주시와 광주시교육청이 유치원 급식의 질을 제고하고 학부모들의 교육비 절감을 위해 이뤄졌다. 이에 따라 관내 공·사립 유치원 291개원 2만4000여 명의 1식당 2260원의 식품비가 지원된다.
유치원 식품비까지 지원이 결정되면서 내년부터는 유·초·중·고 612개교 20만여 명의 학생이 급식혜택을 받게 된다.
현재 공립유치원은 매월 정부에서 원아 1명당 6만원씩 지급하고 있는 유아학비에서 급식비를 지출하고 있으며, 사립유치원은 매월 지급받는 원아 1명당 22만원의 유아학비를 수업료와 입학금에 대부분 활용하고 있어 학부모들이 급식비를 부담해야 하는 실정이다.
시 관계자는 “유치원에 대한 식품비 지원으로 공립유치원은 유아학비에서 사용하는 급식비를 교육비로 대체할 수 있고, 사립유치원 학부모는 월 평균 3만4000원 상당의 급식비 부담이 줄어들게 된다”며 “원아들이 기존보다 양질의 급식을 공급받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도 급식관련 식품비 총예산은 약 870억원으로 광주시 542억원, 자치구 46억원, 시교육청 282억원을 각각 부담할 예정이다. 이는 2019년 예산보다 약 67억원이 늘어난 것으로 광주시 예산은 82억원이 증가한다. 반면 자치구와 교육청은 각각 1억원, 14억원이 각각 감소한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무상급식을 포함해 교육투자비(법정·비법정전출금)로 2018년 3200억원, 2019년 3500억원을 전출하는 등 타 광역시에 비해 교육부문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이처럼 광주시는 교육관련 투자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교육여건 개선, 보편적 교육복지 향상 등 양질의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종제 행정부시장은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0.98명(광주 0.97명)으로 OECD 회원국 중 1명이 안 되는 유일한 국가로, 광주는 저출산 문제 해결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도시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유치원에 대한 급식지원 역시 광주시가 나아가야 할 정책방향으로 앞으로도 성장하는 아이들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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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플라스틱 없는 깨끗한 바다를 위해 해양수산부와 함께 20일 진도 고군면 가계해수욕장에서 제19회 국제 연안정화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국제 연안정화의 날은 유엔환경계획(UNEP) 후원 하에 1986년 미국 텍사스주에서 처음 시작된 세계적 해양환경 운동이다.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을 전후해 100여 개 국가에서 약 50만 명이 참여하고 있다. 해양쓰레기를 수거해 그 종류 및 특성을 파악하고 공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우리나라도 지난 2001년부터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19회째를 맞았다.
이날 행사에는 문성혁 해양수산부장관, 박병호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윤영일 국회의원, 이동진 진도군수,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 해양쓰레기 관리 우수 지자체와 유공자 시상, 연안 정화활동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주민과 학생 등이 함께 참여하는 부대행사가 진행되는 등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고 바다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우수 지자체는 진도군, 영암군과 충남 태안군, 부산 기장군이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페테리스 바이바르스 주한 라트비아 대사를 포함, 대사 5명과 주한 외교사절 30여 명도 참석했다. 이들은 항만 부유쓰레기 등을 수거하는 청소선박인 청항선을 타고 대한민국의 해양쓰레기 수거 정책을 체험한 후 국제 연안정화의 날 기념식과 연안 정화활동에 참여했다.
박병호 전라남도 행정부지사는 기념식에서 “해양쓰레기는 전남만의 문제가 아니라 온 국민, 전 세계인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할 중요한 문제”라며 “국제 연안정화의 날이 일상에서 해양쓰레기를 없애는 계기가 돼 후손들에게 ‘생명력 넘치는 풍요로운 바다’를 물려주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가 전국 74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지역 해양쓰레기 관리역량 평가’에서 진도군이 최우수 지자체로 평가받아 가계해수욕장에서 개최하게 됐다.
진도군은 해양수산 예산 가운데 해양쓰레기 관련 예산을 2018년 전체 예산의 2%에서 2019년 7%로 세 배 이상 확대하고, 해양쓰레기도 전년 대비 2배 이상 수거하는 실적을 거뒀다. 특히 어촌계를 대상으로 ‘어촌마을 해양환경 클린운동’을 추진하는 등 민간 참여를 위한 제도 마련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발전상 영예를 안은 영암군은 영산강 수계 하류에 위치한 지역으로서 해양 및 강․하천 부유쓰레기를 꾸준히 수거해 해양쓰레기 수거 실적이 전년 대비 137%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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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자로 200만 전남 도민의 안전을 책임질 제15대 전남소방본부장으로 마재윤 소방감(55세)이 취임했다.
마 본부장은 소방간부후보생으로 1990년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광주 광산소방서장, 소방방재청 재난소방상황실장, 광주소방안전본부장, 경기도소방학교장, 전북소방본부장 등 중앙과 지방 요직을 두루 역임했으며 최일선 업무부터 전문적인 소방과학과 교육 분야까지 두루 섭렵한 전문가로 현장대응 위기관리에 전문성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마 본부장은 “곧 다가올 겨울철에 대비하여 촘촘한 재난예방과 대응은 물론 전남 안전환경에 적합한 정책을 펼치겠다.” 라고 하면서 도민의 일상이 안전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신임 마 본부장은 강진 출신으로 전남대 등에서 경영학과 행정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가족으로는 부인과 2명의 자녀가 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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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용섭 시장, 대책회의 주재하고 피해예방 선제대응 지시
- 배수펌프장·지하차도 사전 점검…특보 발효시 즉각 대응 당부
광주광역시는 북상 중인 제17호 태풍 ‘타파’에 대비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대응체제에 돌입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20일 오후 시청 17층 재난안전대책회의실에서 국무총리 영상회의에 참석한데 이어, 재난 관련 부서가 참여한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태풍 피해 예방을 위한 대처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광주는 22일 오후부터 태풍 타파의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되며, 강한 바람과 함께 20~70㎜, 많은 곳은 150㎜ 이상의 집중호우가 예보된 상태다.
이용섭 시장은 “지난 9월4일 제13호 태풍 링링 대책회의에서 ‘인명피해 전무,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비를 지시한 바가 있고, 시민안전실과 자치구 등에서 철저히 대비하고 시민들이 적극 협조해 광주는 큰 피해가 없었다”면서 “이번 태풍은 강풍보다는 비로 인한 피해가 염려되는 만큼 ‘인명피해 제로, 재산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빈틈없는 대책을 강구하고 대시민 홍보를 보다 적극적으로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우선 자치구에서 관리하고 있는 배수펌프장 가동상태를 점검해 주시고 기상특보가 발효되면 책임공무원을 미리 배치해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달라”고 지시했다.
또한 “침수가 우려되는 지하차도는 한 번 더 배수시설을 점검해 배수에 지장을 주는 장애물을 정리하고 특보 발효 시에는 책임공무원을 미리 배치해서 침수상황 발생시 차량통제 등이 바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비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태풍 인명피해는 특보가 발효 중인 상황에 외부활동을 하다가 발생한 경우가 많다”면서 “농촌지역을 중심으로 재난예경보시스템과 마을방송을 통해 특보 발효시에는 외부활동을 자제토록 적극 홍보해서 단 한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각 기관과 관련부서에서는 오늘 중에 인명피해나 사고가 우려되는 급경사지나 침수우려지역에 대해 한 번 더 점검을 해주기 바란다”고 재차 당부했다.
한편 광주시는 과거 가을 태풍으로 인한 피해(2012년 덴빈, 볼라벤 이재민 59명, 재산피해 176억원)가 컸던 점을 감안해 지난 8월26일부터 9월4일까지 자연재난대응태세 전반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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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장휘국 교육감)이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 확산 방지를 위해 이번 주말 예정됐던 2019 광주평화통일열차, ‘북으로 수학여행, 평화로 통일여행’ 이 잠정 연기했다.
열차 도착지이자 주요 방문지인 경기 파주시에서 ASF가 발생하면서 위기경보가 ‘심각’으로 격상되었기 때문이다.
2019 광주평화통일열차는 관내 청소년 300여 명이 광주역에서 기차를 타고 최북단역이자 DMZ내 위치한 도라산역까지 이동하면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평화와 통일을 이야기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를 공동주관하는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 광주본부와 (사)광주전남겨레하나는 참가 예정자였던 300여 명에게 문자와 전자우편 등을 통해 행사 연기 소식을 전달했다.
시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오경미 과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으로 통일열차 운행이 잠정 연기된 만큼 더욱 보완해서 뜻깊은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동시에 사태가 조기 종결되어 더 이상 피해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 파주시에 이어 연천군에서도 ASF가 발생하면서 정부는 ASF 중점관리지역을 6개 시군으로 확대 지정하고 해당 지역 돼지반출금지 조치 기간도 3주로 연장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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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경찰서(서장 김근)는20일, 여수시 여명학교 학생 등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폭력 예방과 경찰 진로특강 및 청소년 경찰직업체험을 위한 꿈길 체험학습을 개최하였다.
위 체험학습은 학교폭력 예방교육과 경찰 진로특강 및 경찰직업체험으로 구성되어 1교시에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하였고 2교시에는 체험 부스를 설치하여 순찰차 체험 및 각 부서의 업무, 경찰 장구 등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여수경찰서 여성청소년계는 기존의 경찰서 견학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꿈길 체험학습과는 달리 경찰관들이 직접 여명학교를 방문하여 순찰차 탑승, 경찰 장구 체험, 불법카메라 탐지, 음주감지기 실습, 제복 착용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흥미를 돋우었다.
모든 프로그램을 마친 학생들에게는 경찰체험 팜플릿에 인증 도장을 찍어주었고 소정의 선물을 증정하였다.
이에 김근 여수경찰서장은“특수학교 청소년들이 쉽게 범죄에 노출될 수 있는 만큼 범죄로부터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덧붙여“이번 체험을 계기로 사회적 약자에 대한 차별 해소 및 보호 활동이 활발하게 전개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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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최근 글로벌 호텔 예약사이트 아모마닷컴이 폐업해 관련 소비자 불만이 접수되는 등 피해 사례가 확산되고 있어 눈길이 쏠린다.
20일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동 사이트로 인한 소비자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소비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첫 번째 사례로 A씨는 지난 4월 26일 아모마닷컴 사이트에서 오는 11월 신혼여행을 위해 아프리카 세이셸 소재 호텔 4박을 예약하고 375만2620원을 신용카드 결제했으나, 이달 14일 아모마닷컴 사이트의 서비스 중지 메일을 받고 호텔에 확인했지만 예약이 확정되지 않았다고 했다. 이에 신용카드사에 연락했지만 결제일로부터 4개월 이상 지나 처리가 어렵다고 통보 받아 환불도 받지 못했다.
두 번째 사례로 B씨는 지난 3월 1일 아모마닷컴 사이트에서 오는 12월 여행을 위해 스페인 바르셀로나 소재의 호텔을 예약했다. 그러나 며칠 전 아모마닷컴 사이트로부터 서비스 중지 안내 메일을 받고 호텔에서도 예약이 취소됐다는 메일이 발신돼 신용카드사에 연락했지만 결제일로부터 6개월 이상 지나 처리가 어렵다고 답변을 받아 환불을 받지 못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아모마닷컴을 통해 호텔을 예약한 소비자들에게 ▲예약한 호텔에 연락해 예약이 유효한지 확인할 것 ▲호텔 예약이 돼있지 않거나 취소된 경우, 예약 시 사용한 신용(체크)카드사에 연락해 차지백 서비스를 신청할 것 ▲여행자 보험에 가입한 경우 해당 보험사에 예약 취소에 따른 보상이 가능한지 확인할 것 ▲관련 피해가 원만하게 해결되지 않는 경우 `국제거래 소비자포털`에 도움을 요청할 것을 당부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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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질병관리본부가 방사선피폭량 계산프로그램 개발에 성공해 환자 방사선피폭량 감소에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20일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의료방사선 진단 시 환자가 불가피하게 받게 되는 방사선 피폭선량을 낮추기 위한 목적으로 정책연구사업을 통해 진단참고 수준 설정 및 방사선 피폭량 계산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국제방사선 방어위원회가 권장하는 진단참고 수준은 질병을 진단함에 있어 ALARA 원칙에 따라 최적의 방사선을 사용하기 위한 권고기준으로서, 2007년~2012년에 설정한 진단참고 수준을 개정했으며 기존 5세(표준 110cm, 19kg) 소아 환자에 대해서만 설정됐던 진단참고 수준을 10세(표준 140cm, 32kg) 소아 환자와 기타 부위를 추가하는 등 확대ㆍ설정한 것이다.
촬영 부위와 종류는 국내 촬영 건수 분석 및 임상 전문가의 협의를 통해 결정했고 전국 의료기관에 설치ㆍ운영 중인 115대의 일반촬영 장치, 176대의 유방 촬영 장치, 118대의 치과 촬영 장치로부터 획득한 환자 피폭선량 데이터를 수집ㆍ분석해 설정했다.
성인의 경우, 개정된 진단참고 수준은 기설정된 진단참고 수준과 비교할 때 일반촬영 8개 부위 및 치과 구내촬영에서 진단참고 수준 값이 감소했지만 일반촬영 6개 부위와 유방 촬영, 치과 파노라마 촬영에서 진단참고 수준 값은 소폭 증가했다.
또한, 진단참고 수준을 일선 의료기관에서 적용하기 쉽도록 일반촬영 방사선 피폭량 계산 프로그램(ALARA-GR)을 개발했다. 현재 의료기관에 있는 대부분의 일반촬영장치는 방사선 피폭량 표기가 되지 않아 진단참고 수준을 적용하기에 어려움이 있어, 촬영 부위ㆍ연령ㆍ전압ㆍ전류 등 기본적인 촬영조건을 입력하면 방사선 피폭량이 계산되는 프로그램을 개발한 것이다.
질병관리본부는 대한의사협회 등 관련 단체 및 학회를 대상으로 진단참고 수준 및 방사선 선량 프로그램이 임상에서 널리 활용돼 환자에 대한 안전관리가 강화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환자 피폭선량 저감을 위해서는 방사선 피폭량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해야 하고, 진단참고 수준보다 높을 경우 장치 및 절차(프로토콜)를 개선하는 등 환자 피폭량을 줄이고자 노력해야 하는데, 이번에 설정된 진단참고 수준과 개발된 방사선 피폭량 계산 프로그램이 이러한 피폭량 저감 노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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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부영그룹(회장 이중근) 오투리조트가 지역 축제인 `제1회 태백 황지연못 황부자 며느리 축제`와 연계해 관광 곤도라 반값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27~29일 3일간 열리는 `제1회 태백 황지연못 황부자 며느리 축제`는 낙동강의 발원지인 황지연못에 전해져 내려오는 황부자 전설을 모티브로 공연, 체험, 먹거리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오투리조트는 축제 기간 주말인 오는 28~29일 양일간 관광 곤도라를 정상가 대비 절반 가격으로 할인한다. 대인은 6000원, 소인은 45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오투리조트 관계자는 "태백 지역 축제를 찾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 했다"며 "아름다운 도시 태백에서 축제도 즐기고 광활한 백두대간의 함백산 가을 단풍도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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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정부가 의료기기 허가ㆍ신의료기술평가에 통합심사 전환제를 도입해 신개발 의료기기시장 활성화 촉진에 나선다.
2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ㆍ이하 식약처)는 2020년 1월 `의료기기 허가ㆍ신의료기술평가 통합심사 전환제` 시행에 앞서 오는 23일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의료기기 허가ㆍ신의료기술평가 통합심사 제도`는 의료기기 허가(식약처), 요양 급여 대상 확인(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신의료기술평가(한국보건의료연구원)를 업체가 식약처에 한 번에 신청하고 각 기관에서 동시에 심사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관계 부처들은 의료계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통합심사 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해 업체가 전환을 원하면 의료기기 허가 진행 중에 추가 서류를 제출해 통합심사로 전환되는 `통합심사 전환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의료기기 허가 진행 중 통합심사로 전환을 원하는 민원인은 의료기기 전자 민원창구에 접속해 요양급여 대상 여부 확인 및 신의료기술평가 구비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식약처 관계자는 "통합심사 전환제가 신개발 의료기기의 시장 진입 촉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시범사업과 함께 연내에 관련 규정을 개정해 제도가 원활히 운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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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서승아 기자] 남녀별로 인지 기능 저하에 영향을 주는 심혈관계 위험인자가 다르다는 결과가 나와 이목이 쏠린다.
20일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치매 임상 연구 인프라 구축 학술연구용역 사업을 통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학술연구용역을 맡은 삼성서울병원 연구원은 심혈관계 위험인자(고혈압, 당뇨병, 비만)가 있는 여성이 같은 조건의 남성보다 대뇌피질 두께가 감소하기 쉽고, 남성은 저체중인 경우 대뇌피질 두께 감소가 많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대뇌피질 두께 감소(대뇌피질 위축)는 치매 환자뿐만 아니라 정상인에서도 인지기능저하를 예측할 수 있는 잠재적 인자로 알려져 있고, 대뇌피질 두께가 지나치게 얇아지면 알츠하이머 치매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이 연구를 통해 여자는 고혈압, 당뇨병, 비만, 낮은 교육 연수가 대뇌피질 두께 감소와 관련 있고, 특히 비만 여성은 두께 감소가 빨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남자는 저체중이 대뇌피질 두께 감소와 연관성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연구 결과는 `남녀별 심혈관계 위험인자와 대뇌피질 두께와의 연관성`으로 국제 학술지인 신경학에 이달 10일 자로 게재됐다.
연구원은 65세 이상의 1322명(남자 774명ㆍ58.5%, 여자 548명ㆍ41.5%)의 인지 기능이 정상인 노인을 대상으로 단면적 연구를 시행했다. 이들 MRI 영상의 대뇌피질 두께를 측정했고 심장 대사 위험요인과 대뇌피질 두께와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여성은 고혈압이나 당뇨병이 있는 경우 상대적으로 없는 경우에 비해 대뇌피질 두께가 얇았고, 특히 비만 여성에서는 나이에 따른 대뇌피질 두께 감소 속도가 빨라졌다. 또한 낮은 교육 연수가 두께 감소와 연관성이 있었다. 남성의 경우 저체중이 대뇌피질 두께 감소와 연관성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를 주도한 서상원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는 심혈관계 위험인자가 있는 여성이 같은 조건의 남성보다 대뇌피질 두께가 더 얇아질 수 있고, 이는 인지 기능 저하와 연관되므로, 위험인자를 조절하는 것이 치매 예방에 중요함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본 연구는 질병관리본부 치매 임상 연구 인프라 구축 학술연구용역 사업 `치매 환자 코호트 기반 융합 DB 및 파일럿 플랫폼 구축`을 통해 지원됐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치매를 완치할 수 있는 치료제가 없는 현 상황에서 예방 및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데, 이번 연구 결과는 남녀별로 치매 발병 위험인자가 다를 수 있음을 밝혀 치매 예방의 실마리를 제공해준 의미 있는 연구"라며 "여성은 비만, 고혈압, 당뇨 관리가 그리고 남성은 저체중 관리가 치매 예방 및 장기적인 치매 발병률을 낮추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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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해외 원정도박 의혹을 받고 있는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와 그룹 빅뱅 출신 가수 승리(본명 이승현)가 다음주 중 다시 소환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지난 1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상습도박 및 외국환거래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된 양 전 대표와 승리를 다음 주 중으로 재소환 할 방침이다.
양 전 대표와 승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등에서 상습적 불법도박을 행했고, 현지에서 달러를 빌려 도박하고 귀국한 뒤 이를 원화로 바꾸는 `환치기` 수법으로 도박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경찰은 양 전 대표가 환치기로 도박 자금 수십억 원을 마련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회계자료와 환전내역, 금융내역을 수사하고 있다"며 "(양 전 대표ㆍ승리와)함께 출장 갔던 사람들 가운데 일부는 조사를 마쳤고 일부는 조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양 전 대표와 승리는 각각 지난달(8월) 28일과 29일 지능범죄수사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승리는 경찰조사에서 원정도박 혐의 일부를 시인하고 환치기 혐의는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양 전 대표는 2014년 서울의 한 고급 식당에서 동남아 재력가에게 유흥업소 여성들을 동원해 성 접대를 벌인 혐의(「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대한 법」 위반)로 입건돼 수사를 받았지만 경찰은 이에 대해 무혐의 결론을 내리고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성접대 의혹을 받은 상황에서 발생한 비용은 모두 외국인 투자자 및 재력가가 지불했으며, 양 전 대표가 접대자리에서 2차례 수백만 원을 결제한 내역이 있지만 이번 혐의와 무관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경찰은 술자리에 동원된 유흥업소 여성 13명을 조사한 결과 성매매 정황도 발견되지 않았다며 "성관계에 이를 정도의 주선이나 조건 제시가 결여됐다"고 설명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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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아이스크림 브랜드 `배스킨라빈스`가 오는 23일부터 아이스크림 등 18종 제품의 가격을 평균 11.6% 올린다고 20일 밝혔다.
배스킨라빈스가 아이스크림가격을 인상하는 것은 2012년 10월 이후 6년 11개월 만이다. 이번 가격 조정 대상은 아이스크림과 아이스크림을 사용한 음료다.
우선 아이스크림 싱글 레귤러(115g)는 2800원에서 3200원으로, 파인트(320g)는 7200원에서 8200원으로 오른다. 아이스크림을 사용하지 않는 커피, 디저트, 일반 음료 등의 가격은 오르지 않는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원재료비와 임대료 상승 등에 따라 가맹점 부담이 가중돼 가격을 올렸다"며 "앞으로 더 좋은 품질과 서비스로 고객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배스킨라빈스는 현재 `31 DAY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31 프로모션은 매달 31일에 맞춰 사이즈 업그레이드 혜택을 제공한다. 패밀리(5가지 맛) 구매 시 하프갤론(6가지 맛)으로 사이즈를 업그레이드 해주는 방식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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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국방부가 20일 `2019년 군무원 2차 공개경쟁채용시험 실시 시행계획`을 발표하며 군무원 확대 채용 계획에 따라 1차 2800여 명 선발에 이어 2차로 1100여 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국방부와 육ㆍ해ㆍ공군본부는 오늘(20일) 각 기관별 누리집을 통해 군무원 확대 채용에 관해 공고하기로 했다.
이번 2차 채용은 1차 채용 시 충원되지 않은 인원을 충원하기 위한 것으로, 총 1138명의 인원을 채용할 방침이다. 공개경쟁채용 시험을 통해 7급 87명, 9급 1051명으로 모집된다. 그 중 장애인 구분모집으로 287명을 채용한다.
각 군별로는 육군 746명(7급 83명, 9급 663명), 해군 200명(전원 9급), 공군 123명(7급 2명, 9급 121명), 국방부 직할부대 69명(7급 2명, 9급 67명) 등이다.
앞서 국방부는 병력자원 감소에 대비해 비전투분야 군인 직위를 군무원으로 대체하기 위해 군무원 선발을 확대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번 채용은 지난 8월 실시한 1차 채용에 이은 2차 채용"이라며 "1차 채용 때 충원하지 못한 직렬을 중심으로 우수 인재를 조기에 충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원서접수는 오는 10월 11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한다. 필기시험은 올해 12월 21일 동시에 시행될 예정이다. 이후 필기시험 합격자는 면접시험, 신원조사 등을 거쳐 최종합격하면 2020년 3월 1일 임용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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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정부가 경기 파주와 연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함에 따라 `디엠지(DMZ) 평화의 길` 파주, 철원 구간의 운영을 잠정 중단했다.
지난 19일 환경부는 이날부터 `DMZ 평화의 길` 운영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아프리카돼지열병에 대한 상황이 진정될 때까지 유지할 예정이다.
이는 파주와 연천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한 범정부적 노력의 일환이다. 정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점 관리지역으로 지정된 파주와 철원에서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다른 지역으로 확산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방역 활동을 집중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정부는 `DMZ 평화의 길` 운영 중단이라는 선제적 조치를 하기로 했다.
파주 구간은 비무장지대 철거 감시초소(GP) 조경 정비를 위해 지난 16일부터 이달 말까지 운영을 중단할 계획이며 철원 구간은 지난 19일 이후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예약 신청 접수와 당첨자 선정을 보류했다. 이미 추첨을 통해 선정된 당첨자에게는 전화와 휴대전화 문자로 운영 중단 사실을 알릴 예정이다.
다만, 고성 구간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지역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어 지금과 같이 정상적으로 운영하지만, 앞으로 진행되는 상황을 지켜보며 중단 여부를 판단할 계획이다.
정부 정책 담당자는 "`DMZ 평화의 길` 운영 중단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상황을 조기에 종식하려는 조치다. 국민들께 이해해 주시길 부탁드리며, 방역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기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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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무성 기자] 문화재청이 `한식 국빈 연회상` 전체를 덕수궁 석조전에서 재현한다.
20일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소장 김동영)는 오는 21일부터 11월 24일까지 덕수궁 석조전 대한제국역사관 1층 전시실에서 `대한 제국 황제의 식탁`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석조전 대한제국역사관의 연차 기획전시인 `황제의 의(衣)ㆍ식(食)ㆍ주(住)` 중 두 번째 특별전으로, 지난해 10월 `의(衣)`를 주제로 한 `대한 제국 황제 복식`을 소개한 데 이어 올해에는 `식(食)`을 주제로 대한 제국 황실의 음식문화를 다룬다. 서양 식문화의 도입으로 인한 황제의 상차림 변화상과 대한 제국이 지향한 근대의 모습을 음식을 통해 조명할 계획이다.
대한제국 시기에 외국인이 참석하는 연회에는 서양식 코스요리가 제공됐다고 알려졌다. 이번 전시에서는 황제가 주최하고 참석한 경우에 제공된 음식은 한식으로 고종이 대한 제국을 선포하면서 내세운 구본신참(옛것을 유지하고 새것을 받아들임)의 개혁 방향을 확인할 수 있는 대한 제국 국빈 연회 상차림이 공개된다. 아울러, 고종이 대한제국을 방문한 국빈을 위해 준비했던 오찬의 메뉴판(食單)이 최초 공개된다.
고종은 일본의 대한제국 병탄 저지를 위해 다양한 외교적 노력을 기울였다. 미국의 아시아 순방단을 초청했고 114년 전인 1905년 9월 20일에는 순방단 일원인 시어도어 루스벨트 대통령의 딸 앨리스 루스벨트 일행과 오찬을 가졌다. 앨리스 루즈밸트의 자서전과 대한제국 황실 오찬 식단의 기록(미국 뉴욕 공공 도서관 소장)에서 고종이 `한식`을 대접한 사실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대한제국 국빈을 위한 오찬의 메뉴판(食單)에 표기된 음식들을 전체 다 재현해낸 것은 처음 있는 일로 미국 뉴욕 공공 도서관에 소장됐던 대한제국 황실 오찬 메뉴판 기록이 발견됐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이 식단은 대한 제국의 연회 음식이 서양식이었다는 견해를 뒤집는 사료적 가치가 있는 자료로서 뒷면에는 이번이 황제가 여성과 공식적으로 처음 식사한 자리라고 기록됐다.
오찬의 음식들은 1902년 임인 진연이나 고종과 순종의 탄 일상에 올렸던 음식 중에서 선택했고 17가지 요리와 3가지 장류(총 20가지)로 구성했다.
특별전에는 고종의 탄 일상에 올린 음식을 기록한 발기(發記), 손탁의 서명이 있는 동의서, 황실 연회 초청장, 고종이 앨리스 루스벨트에게 하사한 고종과 순종의 어사진, 이화문 그릇 등도 최초로 공개된다. 또한, 전통 연회에서 황제에게 진상한 음식과 황제가 외국 국빈에게 대접한 연회 음식을 유물과 사진, 문헌 기록 등을 참고해 고증을 거쳐 재현하고, 전 과정을 촬영한 영상물을 상영한다. 영상 제작에는 궁중문화연구원(전통 연회 상차림 재현)과 신세계조선호텔(국빈 연회 음식 재현)이 참여했다. 신세계조선호텔은 2년 전에도 대한제국 황실이 외국 공사들에게 베푼 서양식 만찬을 재현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한식 연회 오찬을 재현해냈다.
개막식은 오는 20일 오후 2시 덕수궁 석조전 대한제국역사관 중앙홀에서 열리며, 일반 관람은 이달 21일부터 시작된다. 월요일 휴관 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오후 5시 30분까지 입장 가능)까지 관람할 수 있다. 특별전이 열리는 전시실은 예약 없이 관람할 수 있으며, 해설사와 함께하는 기존 석조전 관람은 종전과 같이 예약제로 운영된다.
전시 내용의 이해를 돕는 연계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덕수궁에서 특별전 관람 후 한식 문화관으로 이동하면 대한제국 국빈 연회 음식을 만들어 보는 요리 수업(참가비 3만 원)을 받을 수 있고, 다음 달(10월) 4일ㆍ11일 2차례에 걸쳐 대한 제국기 식문화에 대한 특별 강연을 석조전 중앙홀(오후 7시~9시)에서 들을 수 있다. 한복려 궁중음식연구원 원장과 주영하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가 강사로 참가한다.
덕수궁관리소는 특별전이 끝나더라도 국빈 연회 음식 재현 영상을 상설 전시물로 활용해 더 많은 관람객이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덕수궁관리소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찾은 관람객들이 대한 제국 음식 문화에 대한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풀 수 있기를 기대하며, 역사의 격동기에 자주독립의 의지를 잃지 않았던 대한제국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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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무성 기자] 국내에서 식품 원료로 사용할 수 없는 매스틱을 사용해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점이 드러나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후속 조치에 나섰다.
2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ㆍ이하 식약처)는 국내에서 식품 원료로 사용할 수 없는 매스틱을 사용한 13개 업체의 16개 제품이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것이 확인돼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했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그리스와 미국에서 매스틱 분말 제품을 수입ㆍ판매한 3개 업체의 4개 제품과 수입된 매스틱 원료로 국내에서 제조ㆍ판매한 10개 업체의 12개 제품이다.
다만, 식약처에서 안전성과 기능성을 인정받은 매스틱 원료로 제조한 `건강기능식품(1050mgㆍ1일 섭취량)`과 매스틱을 추출, 증류 등의 공정을 거쳐 제조한 식품첨가물(천연착 향료) 및 이를 원료로 제조한 식품은 회수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
아울러, 식약처는 회수 대상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인터넷 쇼핑몰에 대해서는 모니터링을 하고 사이트를 차단해 관련 제품이 판매되지 않도록 조치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관할관청에 위반 업체에 대해 행정처분을 하도록 조치하고,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식약처는 불량식품 신고 전화를 운영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이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민원 상담 전화로 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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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무성 기자] 건강식품은 직구나 해외여행을 통해 구매하는 대표적인 품목이지만 해외구매 증가와 함께 관련 소비자 불만도 늘고 있다. 특히 건강식품 관련 소비자 피해의 경우 경제적 손실은 물론 신체 안전과도 직결될 수 있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0일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건강식품 해외구매 관련 소비자 피해를 분석하고 구매 실태를 조사해 발표했다. 최근 3년간(2016년~2018년) 접수된 건강식품 해외구매 관련 소비자 불만은 총 960건이며, 2016년 258건, 2017년 320건, 2018년 382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 중 거래 유형 파악이 가능한 868건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구매 대행`이 469건(54%)으로 가장 많았고, `오프라인(여행지) 구매`가 185건(21.3%)으로 뒤를 이었다. 불만 유형별로는 전체 960건 중 `취소ㆍ환불 지연 및 거부`가 253건(26.4%), `배송 지연 등 배송 불만`이 196건(20.4%)으로 다수를 차지했고, 거래 국가별로는 미국 81건(30.4%), 베트남 38건(14.2%), 캄보디아 26건(9.7%), 일본 23건(8.6%) 등이었다.
건강식품을 온라인에서 해외구매한 소비자 7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 1년간 평균 4.35회, 1회 평균 14만1200원을 지출하고 `비타민(71.6%ㆍ501명)`과 `오메가3(44.3%ㆍ310명)`를 가장 많이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매 국가는 미국 76.1%(533명), 호주ㆍ뉴질랜드 23%(161명), 일본 22.3%(156명) 순이었으며, 구매 이유로는 `가격이 저렴해서` 71.9%(503명), `제품의 종류가 다양해서` 41.4%(290명), `국내에서 구하기 어려워서` 39%(273명) 등이었다.
응답자 중 14.7%(103명)는 불만이나 피해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고, 주로 `배송 불만(42.7%ㆍ44명)`, `제품 하자`, `정보 부족(각 25.2%ㆍ각 26명)` 관련 피해 경험이 많았다.
특히 해외에서 구매하는 건강식품에는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은 원료나 국내 반입이 금지된 성분이 들어가 있을 수 있다. 실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해외 직구 식품을 검사한 결과, 실데나필(발기부전치료제), 센노시드(변비치료제), 시부트라민(비만치료제) 등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의약품 성분이 검출된 바 있다.
그러나 이러한 `수입금지 성분(제품)`에 대해 알고 있는 소비자는 42.9%(300명), `해외구매 건강식품은 국내 반입 시 안전성 검증 절차가 없어 국내 안전기준에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소비자는 58.6%(310명)에 불과해 안전 관련 소비자 인식이 낮은 것으로 파악됐다.
해외여행지에서 건강식품을 구매한 응답자 300명은 최근 1년간 평균 2.87회, 1회 평균 20만2300원을 지출하고 `비타민(54.7%ㆍ164명)`, `오메가3(39%ㆍ117명)`, `프로폴리스(35.3%ㆍ106명)`를 가장 많이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매 국가는 `일본(54.7%ㆍ164명)`, `미국(41.3%ㆍ124명)`, `호주ㆍ뉴질랜드(25.7%ㆍ77명)` 순이었으며, 구매 이유는 `가격이 저렴해서(53.3%ㆍ160명)`, `국내에서 구하기 어려워서(40.3%ㆍ121명)`, `품질이 더 좋아서(21.3%ㆍ64명)` 등이었다.
응답자 중 23%(69명)는 불만이나 피해를 경험했고, 특히 `정보 부족(43.5%ㆍ30명)`과 `제품 하자(40.6%ㆍ28명)` 관련 피해 경험이 많았다.
한국소비자원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소비자 안전 확보와 피해 예방을 위해 해외구매 선호 제품에 대한 유해물질 모니터링을 강화하도록 관계 부처에 건의할 예정이다. 또한 건강식품 해외구매 관련 소비자 교육과 홍보를 위해 유관 기관과 협력을 강구할 계획이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소비자들에게는 해외쇼핑몰에서 건강식품을 구매하기 전에 `수입금지 성분(제품)`을 확인하는 등 적극적인 정보 탐색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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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과 한국토지주택공사가 2022년까지 총 6,000여 명의 숙련건설인력을 육성하기로 했다.
양측은 19일 ‘새로운 경기 좋은 건설일자리 종합 계획’의 일환으로 ‘숙련건설인력 양성 및 취업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숙련인력 부족으로 안전사고 발생 및 품질저하를 겪고 있는 건설현장을 위해 경기도의 다양한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숙련건설인력을 육성하고, 현장실습 및 취업지원을 통해 건설 분야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올해 건설분야 취업을 원하는 만 18세 이상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건축기초(철근/콘트리트), 건축시공(조적/미장/타일/목공), 건축설비 등 10개 직종 400명을 양성, 현장실습 및 취업지원을 통해 공공부문에 숙련인력을 공급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건설기능인력의 현장실습 및 취업지원과 공공건설 사업장 정보 및 참여기업DB 제공, 건설직종 필요인력 및 훈련과정 수요조사, 건설기능인력양성 사업홍보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아울러 양측은 향후 2022년까지 총 6,000여 명의 숙련인력을 육성하고, 근로환경 개선, 고용안전성 확보, 안전한 작업환경 구축, 건설근로자 권익보호 등을 통해 공정하고 안전한 건설현장과 좋은 건설일자리를 만드는데 노력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기도일자리재단 문진영 대표이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 장충모 경기지역본부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코아링스 산업신문
뉴스등록일 : 2019-09-20 · 뉴스공유일 : 2019-09-20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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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북동쪽의 소도시 글렌데일에 있은 평화의 소녀상이 또 다시 훼손됐다.
19일 교도통신 등 외신과 현지 언론에 따르면 글렌데일 중앙도서관 시립공원 내 평화의 소녀상이 낙서로 훼손되고 주변에 놓인 화분이 쓰러져 있는 상태로 발견됐다.
경찰은 "누군가 검정 마커를 갖고 동상에 접근해 낙서했다"라며 "증오범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 중"이라고 전했다.
경찰은 평화의 소녀상 주변에 최근 설치된 CCTV 카메라에 범행 장면이 찍혔다며 영상 화질을 높이기 위해 시 당국이 조명을 강화하는 방안을 고려중이라고 덧붙였다.
아라 나자리안 글렌데일 시장은 성명을 통해 "글렌데일시는 이 사건을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며 용의자를 체포해 법정에서 책임을 묻기 위해 모든 조처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
평화의 소녀상 훼손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7월 26일에는 개의 배설물로 보이는 오물이 소녀상의 얼굴 부분에 묻은 채 발견된 사건이 세 차례 있었다. 지난해에는 미 샌프란시스코 공원에 세워진 故 김학순 할머니의 동상이 페인트 얼룩으로 훼손됐다.
경찰은 이번 소녀상 훼손 사건의 용의자를 공개수배하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9-19 · 뉴스공유일 : 2019-09-19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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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최근 경남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에서 8살 남자아이를 승용차로 치고 달아난 카자흐스탄 국적 용의자가 사건 발생 18시간 만에 해외로 도주했다.
19일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해당 사고 용의자인 카자흐스탄 국적 A(20)씨가 지난 1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해외로 빠져나갔다. A씨는 지난 16일 오전 3시 30분께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 한 2차로에서 초등학생 B(8)군을 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머리를 크게 다친 B군은 부산의 한 대학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지만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경찰은 사고차량이 대포 차량이어서 신원 확인, 피의자 특정 등이 늦어졌다고 설명했다. 확인 결과 A씨는 지난해 7월 우리나라에 단기 관광비자로 온 뒤 출국하지 않아 불법체류 신분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오늘 사건을 보고 받은 조국 법무부 장관은 도피한 A씨의 송환을 긴급지시했다.
조 장관은 "범인의 신속한 국내송환을 위해 카자흐스탄과의 범죄인인도 조약에 따른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고, 필요한 외교적 조치도 취할 것"이라고 전했다.
B군의 아버지는 이날 국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뺑소니치고 두 다리 뻗고 잘 그 놈을 생각하면 피가 거꾸로 솟고 분하고 너무 어지럽다"면서도 "아이가 일어나주길 바랄 뿐"이라고 호소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9-19 · 뉴스공유일 : 2019-09-19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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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장기미제사건 중 하나였던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가 지목되면서 이와 같이 장기미제사건인 `대구개구리소년실종사건`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91년 3월 26일 도롱뇽 알을 줍기 위해 대구광역시 와룡산을 올라갔다가 실종된 5명의 소년들은 도토리를 줍기 위해 와룡산에 올라간 주민에 의해 2002년 9월 26일 유골로 발견됐다.
당시 경찰은 유골 감식 결과 두개골 손상 등 외부 충격 흔적을 들어 아이들이 타살된 것으로 잠정결론을 내렸다. 해당 사건은 2006년 공소시효가 만료됐다.
19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민갑룡 경찰청장이 오는 20일 오후 개구리소년 유골 발견 현장인 대구 와룡산 셋방골을 찾는다. 민 청장은 현장에서 약식 추모제를 올리고 유족들을 위로한 뒤, 취재진에게 본격적인 수사 재개를 알릴 예정이다.
올해 초 민 청장에게 개구리소년 사건 유가족과의 만남을 건의했던 나주봉 전국미아ㆍ실종가족찾기시민의모임 회장은 "개구리소년 사건도 단서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화성 사건처럼 해결될 수 있다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기록을 원점에서 전면 재검토하고 첩보수집을 활용해 새로운 수사 단서를 확보하는데 주력하고 있다"면서 "공소시효에 구애받지 않고 용의자에 대한 탐문수사를 계속하겠다"고 말하며 개구리소년사건 재수사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9-19 · 뉴스공유일 : 2019-09-19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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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서승아 기자] 경찰청이 서민을 불안ㆍ불신ㆍ불행하게 만드는 사기 범죄 근절을 위해 집중 단속에 나선다.
19일 경찰청(청장 민갑룡)은 `서민 3不 사기 범죄` 근절을 위한 추진 대책의 하나로 `악성 사기 지명수배자 집중 검거 기간`을 이날부터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 검거 기간 운영은 사기 범죄를 저지르고도 검거되지 않은 수배자를 검거하는 것 또한 국민의 근심을 덜어주고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경찰 활동이라는 인식에서 시작돼 추진됐다.
경찰은 `악성 사기 수배자` 검거에 집중하기 위해 전체 경찰관서에 검거 전담팀을 1개 팀 이상 지정해 추적 수사와 수배자 검거에 전담하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국민을 힘들게 하는 다수 사건 수배자(3건 이상), 피해 금액이 1억 원 이상인 사건 수배자, 장기간 검거되지 않은 수배자(3년 이상)를 검거 우선순위 대상자로 관리하고 집중적으로 추적ㆍ검거키로 했다.
국외 도피 사범에 대해서는 여권 무효화 조치와 함께 인터폴 적색수배를 적극적으로 실시해 국제 공조수사를 통한 송환 조치도 추진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국민이 악성 사기 범죄로 인해 불안하지 않도록 수배자 검거에 최선을 다해, 피해자들의 아픔까지 생각하는 따뜻하고 믿음직한 경찰이 되겠다"며 "성공적인 집중 검거 기간 운영을 위해서는 경찰의 노력과 함께 국민의 협조가 필요한 만큼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9-19 · 뉴스공유일 : 2019-09-19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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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코팅이 마모된 프라이팬 제품을 조사한 결과, 내부 금속 성분이 미량 용출될 가능성이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1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ㆍ이하 식약처)는 프라이팬 바닥 코팅이 벗겨져 본체가 보인다면 새 제품으로 교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권고했다.
시중에 판매 중인 프라이팬 코팅이 벗겨지고 마모가 진행되더라도 중금속(납, 카드뮴, 비소)은 거의 용출되지 않았지만, 내부 금속 재질로부터 알루미늄 등 금속 성분이 미량 용출될 수 있는 만큼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번 식약처의 발표는 음식이 잘 눌어붙지 않아 볶음, 부침 등 다양한 요리에 사용되는 코팅 프라이팬을 대상으로 코팅 손상 정도에 따른 중금속 등 유해물질 용출량을 조사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조사 방법은 프라이팬 표면을 철 수세미로 반복적으로 마찰해 코팅을 마모시키면서 중금속 등 유해물질 용출량의 변화를 확인했다. 조사 결과, 중금속(납, 카드뮴, 비소)은 최초 용출 시에만 미량 검출되는 것으로 확인돼 코팅 마모가 진행되더라도 코팅 손상 정도와 상관없이 중금속은 거의 검출되지 않았다. 프라이팬 구입 후 새 제품은 깨끗이 세척해 사용한다면 중금속은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과도한 코팅 손상으로 프라이팬 바닥의 본체가 드러날 경우 알루미늄 용출량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어 새 제품으로 교체하는 것이 좋다. 특히 가정집에서 스테인리스 뒤집개 등 조리 기구를 사용하면서 1년 동안 프라이팬을 사용한다는 조건으로 코팅 손상 정도를 실험한 결과, 코팅 손상은 확인되지 않았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들이 식품용 기구 및 용기ㆍ포장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식품으로 이행될 가능성이 있는 물질들에 대해 지속해서 조사하고 올바른 사용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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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서승아 기자] 괭이갈매기가 먹이 활동을 하고 이동하는 모습이 국내 최초로 확인돼 이목이 쏠린다.
19일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배연재)은 지난 6월에서 8월까지 서해 최북단 백령도에서 번식하는 괭이갈매기의 이동을 연구한 결과, 이들 괭이갈매기가 북한에서 먹이 활동을 하고 중국까지 이동하는 것을 국내 최초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국립생물자원관 국가철새연구센터는 서해 5도에서 번식하는 괭이갈매기의 행동권과 이동 경로 연구를 위해 백령도 괭이갈매기 집단번식지에서 어미새 6마리에 위치 추적 발신기를 부착했다. 백령도에서 번식하는 괭이갈매기의 생태연구는 최초로 수행된 것이다.
이번 연구를 통해 백령도 괭이갈매기 번식 집단이 먹이터로 북한 해안지역을 활발히 이용해 번식이 끝난 후 북한 해안을 거쳐 북상해 중국 해안까지 이동한다는 사실이 처음으로 밝혀졌다. 위치 추적 발신기가 부착된 괭이갈매기들은 백령도 동쪽에 위치한 황해남도 대동만을 따라 태탄의 간척지까지 오갔다.
또한, 백령도 북동쪽 황해남도 장연군 남대천을 따라 내륙으로 약 25km까지 이동했다가 백령도로 돌아오는 것도 확인됐다. 이 중 두 마리는 번식이 끝난 후 백령도를 떠나 북한 해안을 따라 북상한 후 압록강을 건너 중국 해안까지 이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 마리는 지난 7월 13일부터 북한 연안을 따라 북상한 후, 같은 달 17일 이후 현재까지 백령도 북쪽 약 210km 지역인 중국 랴오닝성 동강시 해안에 머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른 한 마리는 지난 6월 25일부터 지난달 4일까지 평안북도 철산군 해안에서 머물다가 지난달 5일부터 이동을 시작해 중국 다롄시 해안까지 이동한 것이 확인됐다.
이는 일반적으로 조류가 겨울에 월동을 위해 번식지보다 남쪽 지역으로 이동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과 반대되는 이동으로 향후 괭이갈매기의 월동지역이 어디일지 주목된다.
배연재 국립생물자원관장은 "국가철새연구센터는 우리나라 철새의 이동 경로 규명을 위해 가락지와 함께 첨단 위치 추적 발신기를 이용한 연구를 지속적해서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백령도는 물론 연평도와 소연평도의 괭이갈매기에 관한 장기적인 생태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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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장기미제사건이었던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용의자가 수감 중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과거 유영철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장기미제사건 `화성연쇄살인사건`은 1985년 9월 15일부터 1991년 4월 3일까지 경기도 화성 일대에서 발생한 연쇄살인사건으로, 당시 13세~71세 사이의 여성 10명을 잔인하게 살인해 큰 충격을 안겨줬다. 경찰은 당시 205만여 명의 인원을 동원했지만 2006년 4월 2일 공소시효 만료일까지 범인을 잡지 못했다.
19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브리핑을 열고 현재 부산에서 복역 중인 이춘재(56)를 용의자로 지목했다.
경찰 관계자는 "화성연쇄살인사건의 현장 증거물 일부를 국과수에 DNA 감정 의뢰한 결과, 현재까지 3건의 현장 증거물에서 검출된 DNA와 일치하는 대상자가 있다는 점을 통보받고 수사를 벌여왔다"며 "당시 수사팀 관계자 등의 조사를 통해 대상자와 화성사건의 관련성을 철저히 수사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로 지목된 이씨는 1994년 1월 충북 청주에서 처제를 성폭행하고 살해해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현재 교도소에서 25년째 복역 중이다.
이에 대해 손수호 변호사는 오늘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연쇄살인마 유영철이 "화성연쇄살인범은 이미 사망했거나 아니면 교도소에서 수감 중일 것"이라고 언급했던 사실을 재조명했다.
유영철은 당시 "연쇄살인범은 살인 행각을 멈출 수 없기 때문"이라며 "만약 화성연쇄살인범이 잡히거나 죽지 않았으면 화성연쇄살인은 끝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손 변호사는 "얼마나 근거가 있는지는 모르겠다"면서도 "진범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현재 교도소에 수감 중인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한편, 프로파일러 출신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또한 과거 한 방송에서 화성연쇄살인범에 대해 "사망했거나 장기간 복역 중일 것"이라고 발언한 바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9-19 · 뉴스공유일 : 2019-09-19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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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서울시의 1호 마을배움터인 동북권역 마을배움터의 개관식이 이틀 앞으로 다가와 이목이 쏠린다.
지난 18일 서울시는 서울시 1호 마을배움터인 동북권역 마을배움터가 오는 21일 토요일에 문을 연다고 밝혔다. 서울시 마을공동체 조례에 근거해 추진되는 마을배움터는 지난 6월 준공됨에 따라 배움터 활동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개관식을 진행한다.
마을배움터는 서울시 조례에 따라 마을 내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과 마을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에 개관하는 동북권역 마을배움터가 제1호로서 동북 4구(강북, 도봉, 노원, 성북)의 여러 마을 학교의 권역별 거점 공간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동북권역 마을배움터 개관식에는 마을 주민, 마을 활동가 및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본 행사는 강북지역 청년 단체의 축하 공연과 마을배움터 다큐멘터리 영상, 그리고 마을배움터의 지향점과 활동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또한, 공간에서 활동하는 청소년과 청년이 마을배움터 공간 곳곳에서 공연, 오픈마켓, 배움 활동 등 공간별 공개행사를 직접 진행한다.
동북권역 마을배움터는 강북구 삼양로173길 31-6(우이동) 일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운영 시간은 화요일~토요일 오전 10시~오후 9시, 일요일 오전 11시~오후 6시이며 매주 월요일 및 공휴일은 휴관이다.
최순옥 서울시 지역공동체담당관은 "2016년에 마을배움터 사업을 시작했는데 3년이 지나서 드디어 개관하게 됐다. 오랜 기간 동안 묵묵히 현장에서 애써주신 주민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마을공동체 활동을 하는 주 세대가 4~50대 여성임을 고려했을 때, 비교적 연령대가 낮은 청소년ㆍ청년의 마을 내 배움과 성장을 독려한다는 점에서 마을배움터의 특수성이 있다고 본다. 동북권역 마을배움터가 권역 내 동네 배움터와도 잘 엮이도록 서울시도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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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서승아 기자] 보건복지부가 2017년 9월 발표한 치매 국가책임제 시행 2년을 맞아 그동안의 성과를 평가하고, 치매 극복을 위한 정책 내실화를 추진하기 위해 치매의 원인과 진단ㆍ예방ㆍ치료기술 개발 예산을 2020년부터 2028년까지 9년간 2000억 원을 투입한다.
19일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치매 국가책임제 시행 2년 주요 성과 및 내실화 계획을 발표했다. 보건복지부는 치매 극복을 위한 연구와 함께 치매 예방 및 집에서 생활하는 경증 치매 환자와 가족이 필요로 하는 돌봄 서비스 강화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신규 과제를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다.
2017년 9월 18일 본격적으로 출발한 치매 국가책임제는 지난 2년 동안 치매에 대한 맞춤형 사례관리, 의료지원, 장기요양 서비스 확대 등 치매 환자와 가족의 부담을 덜어줄 방안들을 추진했다.
치매 환자와 가족은 2017년 12월부터 전국 256개 보건소에 설치된 치매안심센터(부분 개소 31개소 포함)에서 상담, 검진, 1:1 사례관리, 서비스 연결까지 통합 서비스를 받고 있다.
특히 올해 초부터는 독거노인과 같은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치매 예방과 사례관리를 강화하고 환각, 폭력, 망상 등 이상행동 증상이 심한 치매 환자가 입원해 집중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전국에 있는 공립 요양병원 55개소에 치매 전문 병동을 설치 중이다.
아울러, 2017년 10월 건강보험 제도 개선을 통해 중증 치매 질환자의 의료비 부담 비율이 최대 60%에서 10%로 대폭 낮아졌고 신경인지 검사는 2017년 10월부터, 자기공명 영상법을 통한 치매 검사는 2018년 1월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됐다.
2018년 8월부터 장기 요양비 본인 부담을 낮추는 한편, 본인 부담 인하 혜택 구간을 확대해 총 수혜자 수는 25만 명이다. 장기 요양 1등급 어르신이 시설급여를 이용할 경우, 건강보험료 순위 25% 이하에 해당하는 사람은 월 최대 24만9000원, 건강보험료 순위 25%~50%에 해당하는 사람은 월 최대 16만6000원의 본인 부담 경감 혜택을 보게 됐다.
2018년 1월부터 지원등급을 신설해 그동안 장기요양 서비스를 받지 못하던 경증 치매 환자도 장기 요양 등급을 받아 주야간보호 시설에서 인지 기능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치매 환자에 특화된 치매 전담형 시설도 확충하고 있다. 전국 260여 개 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인 인지 활동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66세 고위험군에만 실시하던 국가건강검진 내 인지 기능장애 검사도 2018년부터 66세 이상 전 국민이 2년마다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확대됐다. 또한 치매 환자 가족의 돌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종일 방문 요양 서비스 이용 대상과 제공 기관을 확대했다.
이 밖에도 정신적 제약으로 통장관리, 의료 행위에 대한 동의 등 의사결정에 어려움을 겪는 치매 노인의 의사결정권을 보호하기 위해 2018년 9월부터 치매 노인에게 후견인이 선임되도록 도와주는 공공후견제도를 시행하고 치매에 대한 중장기 연구를 지원하기 위한 국가 치매 연구개발 계획을 지난해 6월 마련했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치매 국가책임제 2년의 성과를 소개하고 우리 사회 치매 극복을 위해 헌신해온 분들에 대한 포상을 수여 하기 위해 오는 20일 오전 10시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제12회 치매 극복의 날` 기념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국가 치매 관리 체계 체험, 치매 관련 신기술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체험, 4차 산업혁명 시대 치매 극복 로봇ㆍVR 체험 등 총 46개 기관이 참여하고, 56개 부스로 구성된 치매 극복 박람회와 치매 극복 실버합창대회, 치매를 소재로 한 연극과 뮤지컬 공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박능후 장관은 "지난 2년간 국가적인 치매 대책과 성과에 대해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들로부터 격려와 조언을 들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당초 약속드린 치매 국가책임제가 더욱 내실 있게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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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지역
김민영 · http://www.corelynx.net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멀지만 반드시 가야할 평화의 길을 먼저 걸어가는 것이야말로 경기도의 역할”이라고 강조하며,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로 가는 길을 향해 함께 걸어 나가자”고 촉구했다.
이어 남북, 북미정상회담 등 최근 2년간의 남북평화정착을 위한 움직임을 ‘남북이 함께 가야할 방향과 이정표를 정한 의미 있는 성과’라고 평가하며 국민, 중앙정부, 국제사회 등과 함께 추진해 나갈 ‘경기도형 남북교류 3대 추진방향’도 제시했다.
이 지사는 19일 킨텍스에서 열린 ‘DMZ 포럼 2019’ 개막식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평화가 답이다. 평화가 길이다’는 제목의 기조연설을 발표했다.
먼저, 이 지사는 “경기도는 분단과 대결의 역사를 끝내고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나라를 다음세대에 물려주기 위한 길을 나섰다. 그 길은 멀지만 반드시 가야할 길이기 때문이다”라고 밝힌 뒤 남북분단으로 인해 우리가 겪고 있는 가슴 아픈 현실에 대해 조목조목 설명했다.
이 지사는 “제1‧2차 세계대전, 6.25전쟁, 베트남전쟁에서 우리는 무수한 학살과 강제동원, 전쟁범죄와 같은 인간성 상실을 확인했다”라며 “전쟁과 분단의 상흔을 안은 우리에게 아픔은 ‘현재진행형’이며, ‘반쪽짜리 반도국가 섬나라’를 다음 세대에 물려줘야하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최근의 남북관계 경색 국면을 ‘잠시 쉬어가는 여정’이라고 표현하며,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 등 최근 2년간의 변화를 ‘나아가야 할 이정표와 방향을 정한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했다.
▲도민이 참여하고 혜택받는 남북교류 ▲중앙정부와 상생하는 납북교류시대 ▲국제사회와 함께 하는 남북교류 등 ‘경기도형 남북교류의 3대 추진방향’도 제시했다.
먼저, ‘도민이 참여하고 혜택받는 남북교류’ 방향으로는 DMZ포럼과 DMZ페스타, Live DMZ를 비롯, 지난해 11월 열린 ‘아시아태평양 평화번영을 위한 국제대회’ 등 민간참여 행사 개최 등과 같은 경기도의 노력이 소개됐다.
둘째로, ‘중앙정부와 상생하는 남북교류시대’ 방향에는 중앙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서해경제공동특구건설’, ‘경기북부의 남북평화경제교류 중심 조성’, ‘DMZ평화 지대화’ 등을 통해 경기도를 한반도의 중심지로 조성해 나가겠다는 구상이 담겼다.
끝으로 ‘국제사회와 함께 하는 남북교류’ 방향에 대해서는 남북이 함께 협력해 DMZ를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도록 함으로써 ‘세계적인 평화의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는 계획이 반영됐다.
이와 함께 이 지사는 기조연설 광명의 소하리 공장에서 생산된 승합차를 타고 중국을 넘어 중앙아시아와 유럽대륙으로 여행을 떠나는 일 등과 같이 ‘남북평화’가 가져다 줄 ‘청사진’에 대해 언급한 뒤 더 나은 한반도를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 지사는 “길은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았다. 앞선 이의 발걸음을 따라 더 많은 이들이 함께 갈 때 길은 뚜렷해지고 넓어지고 탄탄해진다”라며 “굴하지 않고 꿋꿋하게 가는 것이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이며, 주저하거나 마다하지 않고 그 길을 가는 것이 경기도의 역할이라 믿는다”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지사는 “마음 없는 새들이 유유히 넘어가고, 이념없는 꽃들이 씨를 날려 보내는데, 살아서는 못가는 고향이 있다”라는 DMZ에 관한 시 구절을 인용한 뒤 “이제는 벽을 허물고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로 가는 길을 내딛어야 할 때다. 오늘보다 나은 한반도, 함께 해주신다면 만들 수 있다”고 역설했다.
한편, 이 지사의 연설에 이어서는 판티킴푹 인권운동가와 글로리아 스타이넘 사회운동가의 기조연설이 차례로 진행됐다.코아링스 산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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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무성 기자] 베트남 남딘성 다우스띡 중학교에서 `작은 도서관` 3개 관의 개관식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이목이 집중된다.
19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ㆍ이하 문체부)는 지난 18일 베트남 `작은 도서관` 3개 관의 개관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고맙습니다 작은 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고 있는 교육ㆍ문화 분야 공식 공적개발 원조(ODA) 사업으로서, 베트남에서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하노이 4개 관, 빈푹성 4개 관, 푸토성 3개 관을 조성했다.
올해는 남딘성 소재 다우스띡 중학교와 쯕흥 중학교, 쯕너이 중학교에 `작은 도서관`을 조성해 재학생 1000여 명이 독서문화를 누릴 수 있게 됐다.
문체부는 `작은 도서관`에 베트남 교육훈련부가 지정한 필독 도서와 함께 베트남어로 번역된 한국 문학 작품을 포함해 도서 6000권을 지원했다. 또한 `작은 도서관`이 지역사회의 대표적인 복합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케이팝, 한국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 한국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콘텐츠 110개와 컴퓨터, 프로젝터 등의 멀티미디어 기자재도 지원했다.
이번 개관식에는 문체부 문화예술정책실 김정배 실장, 베트남 교육훈련부 부 딘 주안 국장, 베트남 한국 문화원 박혜진 원장, 남딘성 교육청 부득터 부청장을 비롯해 다우스띡중학교, 쯕흥 중학교, 쯕너이 중학교 교직원과 재학생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문체부는 개관식 행사에 앞서 세 학교의 재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독서문화를 증진하고 문화예술을 교류할 수 있는 문화 교실도 운영했다. 학생들은 청사초롱 만들기 등을 통해 베트남 전통 등 덴롱을 떠올리며, 양국 문화의 공통점을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문화예술정책실 김정배 실장은 "우리 정부 신남방정책의 중심국이자 한반도 평화시대를 여는 주요 협력국인 베트남에서 `작은 도서관`을 열게 돼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베트남 학생들의 독서와 교육의 지속 가능한 발전은 물론 독서문화 환경 개선과 교육 불평등 해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베트남 정부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베트남 교육훈련부 부 딘 주안 국장은 "이번에 작은 도서관이 조성된 남딘성은 베트남 내에서도 교육열이 특히 높은 지역이지만 최근 경제 상황이 좋지 않아 지원이 절실했다"며 "우리 정부의 주요한 교육정책 목표인 `중등교육의 품질 개선`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는 `고맙습니다 작은 도서관`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체부는 2007년부터 2018년까지 `해외 작은 도서관 조성 지원 사업`을 통해 아시아와 아프리카 등지 13개국에 작은 도서관 123개 관을 조성했다. 올해는 지난 8월의 몽골 3개 관, 이번 베트남의 3개 관을 조성한 뒤 오는 11월에는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람에 3개 관을 조성해 수 원국의 교육ㆍ문화 기반 시설을 개선하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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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무성 기자] 시중에 판매 중인 중국산 나눔 냄비에 한글 표시사항이 표시되지 않은 점이 적발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회수에 나섰다.
1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ㆍ이하 식약처)는 에스엠 한울(경기 부천시 소재)에서 수입ㆍ판매한 중국산 `나눔 냄비` 제품이 한글 표시사항이 전부 표시되지 않고 유통된 것이 확인돼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인터넷 쇼핑몰 등에서 판매원이 `에스엠 한울(SM 한울)`로 판매된 제품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관할 지방청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식약처는 불량식품 신고 전화를 운영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이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민원 상담 전화로 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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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무성 기자]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의 허가를 받아 전북 익산시(시장 정헌율)와 원광대학교 마한ㆍ백제문화연구소(소장 최완규)가 시행한 익산 쌍릉(사적 제87호) 중 소왕릉에서 묘표석이 확인돼 이목이 집중된다.
19일 문화재청은 오는 20일 오후 2시에 발굴 현장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익산 쌍릉은 문헌 기록에 의하면 백제 무왕과 그의 왕비 능으로 알려져 왔고, 고려 시대에 이미 도굴된 기록도 남아 있다. 이들 두 고분은 1917년 일본인 학자(야쓰이 세이이쓰)에 의해 발굴된 바 있으나, 정확한 정보를 남기지 않아 2017년 8월부터 고분의 구조나 성격을 밝히기 위한 학술조사가 진행됐다.
소왕릉에 대한 발굴조사는 지난 4월 고유제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봉분과 묘도의 축조 과정과 양상을 파악했으며, 일제강점기 당시 발굴 흔적과 그 이전 도굴 흔적을 그대로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발굴조사에서 가장 주목되는 것은 국내 최초로 왕릉급 고분에서 두 종류의 묘표석이 발견된 점이다. 석비형으로 된 것과 석주형으로 된 것이 발굴됐는데 석비형 묘표석은 일반적인 비석과 유사한 형태로 석실 입구에서 약 1m 떨어진 지점에 약간 비스듬하게 세워진 채로 확인됐다.
크기는 길이 125cm, 너비 77cm, 두께 13cm이며, 석실을 향하고 있는 전면에는 매우 정교하게 가공됐고, 그 뒷면은 약간 볼록한 형태다.
석주형 묘표석은 일제강점기에 훼손된 봉토 내에서 뉘어진 상태로 발견돼 원래 위치인지는 불분명하다. 길이 110cm, 너비 56cm의 기둥모양으로 상부는 둥글게 가공됐고, 몸체는 둥근 사각형 형태다. 이들 두 묘표석은 문자가 새겨지지 않은(무자비) 형태로 발견됐다. 참고로 석주형 묘표석과 비슷한 예는 중국 만주 집안 지역의 태왕릉 부근에 있는 고구려 봉토 석실분인 우산하 1080호의 봉토에서도 확인된 바 있다.
이번에 묘표석들이 나온 소왕릉의 봉분은 지름 12m, 높이 2.7m 정도로, 암갈색 점질토와 적갈색 사질 점토를 번갈아 쌓아올린 판축 기법이 사용됐는데 이는 대왕릉 판축기법과도 유사하다. 석실은 백제 사비 시대의 전형적인 단면 육각형 굴식 돌방무덤(횡혈식석실)이다. 석실의 규모(길이 340cm, 폭 128cm, 높이 176cm)는 대왕릉의 석실 규모(길이 400cm, 폭 175cm, 높이 225cm)에 비해 작은 편이지만 측벽 2매, 바닥석 3매, 개석(덮개돌) 2매, 후벽 1매, 고임석 1매의 구조 짜임새는 동일해 석재 가공 역시 치밀한 편이다.
연도는 길이가 짧은 편으로, 연도 폐쇄석과 현문(현실 문) 폐쇄석이 두 겹으로 구성돼 대왕릉과 같은 양상이다. 소왕릉 석실의 바닥에는 관대(길이 242cm, 폭 62cm, 높이 1cm)가 놓여있었다.
묘도는 석실 입구에서 남쪽으로 길게 뻗어 있으며, 규모는 최대 너비 6m, 최대 깊이 3m, 현재까지 확인된 길이는 10m가량이다. 일정한 성토(盛土, 성질이 다른 흙을 서로 번갈아 가면서 쌓아올리는 기술)를 통해 묘도부를 조성한 후 되파기 한 걸로 판단된다. 폐쇄부는 점질토와 사질 점토를 번갈아 쌓았다. 묘도부 10m 지점 끝단에서는 다듬은 석재를 이용해 반원 형상의 석재를 놓아 묘역의 범위를 표시한 것으로 추정된다.
석실 천장의 북동쪽 고임석(천장부를 받치는 석재) 부분에는 일제강점기 이전에 만들어진 길이 68cm, 높이 45cm 정도의 도굴 구덩이가 확인됐다.
소왕릉은 선화공주와 관련된 설화를 간직하고 있는 고분으로 많은 관심의 대상이 됐지만 이번 발굴에서는 이와 관련된 적극적인 자료는 찾을 수 없었다. 그러나 봉토나 석실의 규모와 품격에 있어서 왕릉급임을 확인했다.
특히, 이번에 발견된 묘표석은 각각 석실 입구와 봉토 중에 위치하고 문자가 없는 점에서 무덤을 수호하는 진묘와 관련된 시설물로 추정할 수 있으며, 백제 왕실의 장묘제 연구에 새로운 계기가 마련된 것으로 평가된다.
문화재청은 앞으로 남은 조사와 인근 대왕릉과의 비교 검토를 통해 주인공의 실체가 밝혀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익산시와 함께 쌍릉을 비롯한 익산지역 핵심 유적에 대한 단계적인 조사를 통해 백제 왕도의 실체를 복원할 수 있는 학술자료를 확보하고 나아가 백제왕도 핵심 유적의 보존 관리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9-19 · 뉴스공유일 : 2019-09-19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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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ㆍ이하 문체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ㆍ이하 공단)이 함께 오는 20일 `지역 거점형 국민체력인증센터(이하 거점센터)`를 충남 아산시에 새롭게 개소한다.
아울러 2020년에는 거점센터를 포함한 전체 `국민체력인증센터`를 대폭 확대하고, 체력 측정과 운동 처방 시 의료기관ㆍ공공스포츠클럽과 연계하는 등 국민 체력 관리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국민체력 100`은 고령화 시대에 국민들이 건강 100세의 삶을 향유할 수 있도록 `국민체력인증센터`에서 과학적인 체력 측정, 맞춤형 운동 처방 및 체력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센터에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학생과 직장인 등을 직접 찾아가서 체력 측정을 지원하는 `출장전담반`도 운영하고 있다.
2012년에 문을 연 `국민체력인증센터`는 현재 전국에서 49개소(거점센터 1개 포함), 출장전담반은 2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약 92만 명이 체력 측정에 참여했다.
또한 체력인증에 참여하면 적금 가입 시 우대 금리를 제공하고 체력인증자 대상 보험료 할인을 제공하는 보험 상품을 운영하는 등 참여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거점센터는 일반적인 국민체력인증센터의 기능을 수행하는 동시에 지역 내 국민체력인증센터 대상 교육과 현장 점검을 수행하고, 출장전담반을 운영하며 지역 밀착형 체력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그동안 거점센터는 서울 송파구에서 1개소만 운영돼 왔으나, 전체 국민체력인증센터의 개소 수와 출장 측정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거점센터 추가 개소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에 공간 및 시설 확보와 접근성, 운영 여건, 이용 활성화 방안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충남 아산시에 거점센터를 새롭게 개소한다. 아산 거점센터는 앞으로 충청ㆍ강원권에 있는 국민체력인증센터 대상 교육, 현장 점검을 수행하고, 출장 전담반을 운영할 예정한다. 이를 통해 해당 권역의 국민체력인증 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체부는 2020년에 `국민체력 100` 사업을 더욱 확대해 스포츠를 통한 건강한 삶을 지원한다. 2019년 109억 원에서 2020년 187억 원으로 예산 지원을 확대해 ▲`국민체력인증센터`를 2019년 48개소에서 2020년 71개소로 ▲거점센터를 2019년 2개소에서 2020년 4개소로 ▲출장전담반을 2019년 2개소에서 2020년 6개소로 확대한다.
체력 측정과 운동 처방의 사업 내용도 개선한다. ▲`건강ㆍ체력 통합 프로그램`을 도입, 2020년부터는 건강생활지원센터 등과 협력해 건강 검진 결과 위험군에 대해서는 중장기 건강 개선을 위한 체력 측정과 맞춤형 운동 처방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시범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체력 측정 후 운동 처방이 생활체육 참여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공모 단계에서부터 지자체가 국민체력인증센터와 공공스포츠클럽의 연계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국민들이 생활체육에 참여하는 경우, 1인당 의료비가 약 36만5000원 절감되고 건강수명이 확대되는 등의 효과를 확인했다"며 "국민들이 건강하고 활력 있게 오래 사는 건강수명을 늘릴 수 있도록 `국민체력100` 사업을 확대해 과학적인 체력 관리와 운동 처방을 제공하고 스포츠를 통한 건강한 삶의 확대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9-19 · 뉴스공유일 : 2019-09-19 · 배포회수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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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ㆍ이하 문체부)와 한국문화원연합회(회장 김태웅)가 함께 하는 `2019 실버문화페스티벌`이 이달 19일, 21일, 22일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 서울 어린이대공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5회째를 맞이하는 `실버문화페스티벌`은 어르신 세대에게 문화예술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어르신들이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국내 유일의 전국 규모 어르신 축제이다.
오는 21일과 22일 양일간 서울 어린이대공원에서 열리는 `어른이 행복무대`에서는 무용ㆍ합창ㆍ기악ㆍ민요ㆍ패션쇼 등 사전 공모를 통해 선정된 40개 팀이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문화나눔광장`에서는 건강, 미용, 문화, 취업 등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정보와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어르신 창작자(순이엄마ㆍ꼰대박)가 참여하는 `팝업스테이지`, 어르신 디제이(DJ)가 진행하는 `추억의 음악다방` 등 전 세대가 교류하며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어르신 세대의 문화예술 경연대회인 `샤이니스타를 찾아라`는 예선전에 참가한 어르신들이 2018년 4200명에서 2019년 4500명으로 증가하는 등, 어르신들의 관심과 사랑 속에 대표축제로 자리 잡았다.
지난 6월과 7월, 전국 10개 권역에서 열린 예선전에서는 치열한 경쟁 속에 25개 팀(465명)이 최종 선발됐다. 오는 19일 오후 1시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열리는 본선 경연에서는 전국의 끼 있는 어르신들이 그동안 갈고닦아 온 실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어르신(실버) 문화 홍보대사인 배우 이순재 씨도 참석해 어르신들을 응원할 예정이며, 행사와 관련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실버문화페스티벌`은 단순히 노년층을 위한 문화행사가 아니라 주도적으로 여유롭고 즐거운 인생을 사는 어르신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축제"라며 "앞으로도 어르신 세대가 다양한 문화예술활동을 향유할 수 있도록 지원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기고 세대 간에 교류하는 장으로 만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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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사립유치원에서 국가관리회계시스템인 에듀파인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상설교육장을 운영하고 있다.
1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에듀파인 1단계 도입 사립유치원 69개원을 대상으로 회계시스템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올해 8월 7일부터 9월 6일까지 1개월 동안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9월17일부터 12월말까지 주1회 이상 상설교육장을 운영해 사립유치원 에듀파인 사용자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현재 에듀파인 1단계 도입 69개 사립유치원은 에듀파인을 활용해 회계처리(예산 ․ 수입 ․ 지출 등)를 실시하고 있어 회계투명성이 확보되고 있다.
교육청은 사립유치원들이 에듀파인 활용에 위해 어려움이 없도록 상설교육장을 찾는 사립유치원 사용자와 에듀파인 멘토단을 1:1 매칭해 현장에서 맞춤형으로 집중 지원하고 있다.
사립유치원 만족도는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교육에 참석한 한 사립유치원장은 “에듀파인을 처음에 시작할 때는 어렵고 복잡하게 느껴졌지만 교육청에서 사용자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상설교육장을 한 달 동안 운영하여 꾸준하게 참여한 결과 에듀파인 시스템이 익숙해졌다”며 “에듀파인에서 회계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되어 회계의 투명성이 높아짐은 물론 사립유치원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시교육청 행정예산과 최두섭 과장은“2020년에는 사립유치원 에듀파인이 전면 도입됨에 따라 전체 사립유치원 158개원을 대상으로 회계이론과 에듀파인 기능을 병행한 집중 교육을 실시해 사립유치원 사용자가 에듀파인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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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김민영 · http://www.corelynx.net
수원--(뉴스와이어) 2019년 09월 09일 -- 경기도는 ‘2019년 다문화 서비스 매뉴얼 제작’ 사업을 통해 도서관 현장 사서들에게 필요한 매뉴얼을 제작하고, 다문화 시범 서비스 사업을 통해 도내 공공도서관, 다문화 지원센터, 지역아동센터 등 10개소에서 다문화인들의 독서문화프로그램 참여와 전문가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도서관 다문화 서비스의 운영 실태를 조사 분석하여 다문화 서비스를 보다 체계적으로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매뉴얼을 개발하고, 시범 서비스를 통해 다문화 가족과 지역 주민 간의 문화 격차 해소 및 다문화 서비스의 개선·확대하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9월부터 다문화 시범 서비스 중, 다문화 이주여성이 참여하는 글로벌 가디언스 양성 과정을 런칭하고 부천과 고양에서 총 30명의 다문화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교육하고 있다. 글로벌 가디언스(Global Guardians)는 다문화 교육활동가로, 도서관 현장에서 다양한 인문 교육을 담당하는 것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다문화 이주민의 사회적 적응과 참여를 유인하고 주민 간의 이해와 소통을 지원하는 중요한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앞으로 글로벌 가디언스를 통해 교육, 문화, 예술 등의 다양한 활동 분야를 발굴하고 양성할 계획이며, 다문화 인력양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게 된다.
글로벌 가디언스(교육 활동가) 양성과정은, 한국어 능력 3급 이상, 그에 준하는 한국어 쓰기, 말하기 가능한 자, 컴퓨터 활용능력 관련 자격증 소유자, 관련 업무 유경험자로서 글로벌 가디언스의 역할 및 자격, 도서관의 이해 및 교육학 실무, 독서 및 자녀교육,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실무, 자녀 교육 및 책 놀이 치료(대표 프로그램) 등의 집체교육 총 32시간 중 80% 이수를 해야 수료증을 수여하며, 현장 실무를 거쳐 도서관 및 도내 교육기관에 글로벌 가디언스(교육활동가)로 활약하게 된다.
이 사업을 주관하는 더불어 함께 사는 세상(대표 김영숙)은 2019년 경기도 다문화 시범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이 10개소에서 제공되고 있으며 특별히 다문화 이주여성 대상 도서관 현장의 교육전문가로 양성하는 글로벌 가디언스 과정이 부천시와 고양시에서 시작하고 다문화 전문인력이 해당 지역의 교육 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다문화인들의 전문인력 양성 및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경기도청 개요
경기도청은 1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남경필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남경필 도시자는 현잔 중심 생명안정망 구축, 일자리 70만개 생성, 녹슨 상수도 배과교체 및 재난 위험시설 철거 및 개축 등 지원, 신개념 슈퍼맨 펀드, 바로 타고 앉아가는 굿모닝버스, 따뜻하고 복된 마을공동체 설립, 경기은행 설립, 빅데이터 무료 제공, 공교육 강화, 경기북부 10개년 발전계획 등을 10대 핵심 공약으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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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영광군청에서 김준성 영광군수, 정순오 서광주세무서장, 양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 설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을 통해 현재 국세와 지방세 민원의 경우, 서광주세무서와 영광군에서 상담민원 및 업무관련 민원에 대해 각 기관을 방문 처리하던 것을 앞으로는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 한 곳에서 처리하게 되어 군민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세무행정 및 납세자 편의 제공이 기대된다.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에서는 국세·지방세 신고, 제증명 발급, 사업자 등록 신청접수, 상담 등이 주로 이루어지게 된다.
군 관계자는 “현재 영광빌딩 4층에 위치한 서광주세무서 광산지서 영광출장소는 오는 10월 말경 (구)영광읍사무소 1층에 개소될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로 이전 통합 운영된다.”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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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서승아 기자] 환경부가 천리안 위성 2호(환경ㆍ해양 및 기상) 관측자료 융ㆍ복합을 통한 새로운 위성 활용 기술 개발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18일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장윤석)은 오는 19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 골드 홀에서 `천리안 위성 2호 융ㆍ복합 활용 연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지궤도 위성인 천리안 위성 2호는 2018년 12월에 발사된 기상 위성과 2020년 3월에 발사 예정인 환경ㆍ해양 위성으로 구성됐다.
정부 혁신 과제의 하나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위성의 활용 극대화를 위해 환경위성센터(국립환경과학원), 국가기상위성센터(기상청), 해양위성센터(한국해양과학기술원)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3개 위성 운영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첫걸음인 이 행사는 위성 관련 전문가 및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한다.
천리안 위성 1호는 2010년 6월 발사된 우리나라 최초의 통신ㆍ해양ㆍ기상위성이며 기상과 해양감시를 기반으로 날씨, 기후, 재난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다.
천리안 위성 2호에 속한 환경ㆍ해양 위성이 발사에 성공하면 먼저 궤도에 안착한 기상 위성을 포함해 세계 최초로 동일 정지궤도상 3개의 지구관측 센서가 동시에 운용될 예정이다.
환경 위성의 탑재체는 대기오염물질인 미세먼지, 이산화황, 이산화질소, 오존, 폼알데하이드의 발생원을 추적하고 장거리 이동 현황과 영향을 감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환경-해양-기상 위성 자료의 융ㆍ복합을 통한 환경ㆍ해양 위성의 탑재체 산출물의 처리기술 향상, 저궤도 위성 등 다른 위성을 이용한 검정ㆍ보정 등 새로운 위성 활용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한다.
또한 정지궤도 환경 위성 관측자료에 해양ㆍ기상 관측 요소를 추가ㆍ분석할 경우 위성 산출물의 정확도 향상과 새로운 기술 개발 등의 동반 상승효과도 예상된다.
장윤석 국립환경과학원장은 "이번 행사는 국립환경과학원 환경 위성센터와 타 위성 운영기관이 상생ㆍ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위성 관측자료 정확도 향상 및 새로운 위성 활용기술의 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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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서승아 기자] 국내 저비용항공사의 이용 수요가 증가하고 특가이벤트가 많아져 정보제공 미흡 등으로 인한 소비자들의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소비자의 주의가 요구된다.
18일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오픈마켓 4개 사이트를 통해 판매되는 국내 저비용항공사 항공권에 대한 광고에서 「총액 표시제」 준수 여부, 위탁수하물 비용 안내 여부 등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일부 광고에서 「총액 표시제」에 포함된 5개 항목의 정보를 제대로 제공하지 않거나 위탁수하물 비용 정보를 고지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 광고 60개 중 26개(43.3%) 광고가 「총액 표시제」를 준수하지 않았으며, 세부적으로는 항공 운임 등 총액을 실제 결제 금액보다 적은 금액으로 고지하거나, 유류할증료가 포함돼 있다고만 할 뿐 정확한 요금을 고지하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위탁수하물 비용은 「총액 표시제」에 따라 반드시 표시해야 하는 항목은 아니지만, 저비용항공사의 특성상 무료 위탁수하물이 제공되지 않는 경우가 많음에도 이를 명확하게 고지하지 않는 경우가 있어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 대상 광고 60개 중 19개(31.7%) 광고가 위탁수하물 비용 관련 안내가 없거나 불분명하게 안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개 중 15개는 위탁수하물 비용을 안내하지 않았으며, 4개는 일반적인 위탁수하물 규정만 고지할 뿐 판매 항공권에 적용되는 위탁수하물 비용 정보를 알리지 않았다.
한국소비자원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국내 저비용항공사 및 오픈마켓 사업자에게 ▲항공권 판매 시 `총액 표시제` 준수 ▲위탁수하물 비용 관련 안내 강화를 권고했고 국토교통부에는 ▲사업자 대상 `총액 표시제` 교육ㆍ홍보 강화를 건의할 예정이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 생활에 불리한 거래 조건을 개선하고,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돕는 기관으로써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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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내 제네릭 의약품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규제당국자들을 초청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1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ㆍ이하 식약처)와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오는 25일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서울시 동대문구 소재)에서 `2019 제네릭 의약품 규제당국자 초청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일본 규제당국자를 초청해 각국의 규제 현황과 국내 의약품의 해외 진출 성공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식약처는 `제네릭 의약품 규제당국자 초청 콘퍼런스`와 함께 `주요 수출국 규제당국자 상호교류 워크숍(9월 24일)` 및 `한ㆍ일 허가심사자 패널 토의(9월 26일)`를 비공개로 진행한다. 콘퍼런스에서는 말레이시아ㆍ캄보디아 의약품 허가심사제도를 소개하고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며, 일본의 제네릭 의약품 심사 방향과 WHO 품질인증(PQ)에 대해서도 다뤄질 예정이다.
2015년부터 개최해온 이번 행사는 지난 5년간 페루, 베트남 등 총 13개국을 초청해 `국내 의약품 검토 기간 단축(페루)`, `국내 생동성 시험기관 GLPㆍGCP 인정(필리핀)` 등의 성과를 이뤄냈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수출을 희망하는 국가의 규제정보를 제공해 제약업계가 국내 의약품의 우수성을 바탕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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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국가보훈처가 `목함지뢰사건`으로 두 다리를 잃은 하재헌 예비역 중사에게 `전상(戰傷)`이 아닌 `공상(公傷)` 판정이 내려진 것에 관련해 재심의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김대원 국가보훈처 대변인은 18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국가보훈처는 하재헌 예비역 중사의 이의신청에 대해 곧 재심의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며 "재심의 과정에서는 기존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국가유공자법) 시행령」을 탄력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러한 법률 해석 논란이 재발하지 않도록 관련 법령 개정도 종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하 예비역 중사는 2015년 8월 4일 비무장지대(DMZ)에서 수색 작전 중 북한군이 매설한 목함지뢰에 양쪽 다리를 잃었다. 이에 국가보훈처의 보훈심사위원회는 지난달(8월) 7일 하 예비역 중사에게 `공상` 판정을 내리고 같은 달 23일 이 같은 결정을 하 예비역 중사에게 전달했다. 이에 하 중사는 지난 4일 보훈처의 판정에 이의 신청을 했다.
`전상`은 적과의 교전이나 무장폭동 또는 반란을 진압하기 위한 행위, 전투 또는 이에 준하는 직무수행 중 입은 상이를 의미한다. `공상`은 교육ㆍ훈련 또는 그 밖의 공무, 국가 수호ㆍ안전보장 또는 국민의 생명ㆍ재산 보호와 직접 관련이 있는 직무수행 등의 과정에서 입은 상이를 뜻한다.
국가보훈처는 "천안함 피격 사건은 국가유공자법 시행령의 `전투 또는 이와 관련된 행위 중 상이`를 기준으로 판단했고, 목함지뢰 폭발사건은 국가유공자법 시행령의 `경계ㆍ수색ㆍ매복ㆍ정찰ㆍ첩보활동 등의 직무수행 중 상이`를 기준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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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일부 소프트웨어 업체의 불공정 하도급 행위가 덜미를 잡혀 공정거래위원회가 후속 조치에 나섰다.
지난 17일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하도급 계약서를 지연 발급해 불공정 하도급 거래를 한 에스넷시스템과 라인플러스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을 각각 1억400만 원과 5900만 원 부과를 결정했다.
에스넷시스템은 2015년 1월부터 2017년 5월까지 72개 수급사업자에게 168건의 용역 및 건설공사를 위탁하면서 용역을 착수하거나 공사를 착공한 후에 계약서를 발급했다. 이 중 7개 수급사업자에게 위탁한 12건의 용역 및 건설공사에 대한 계약서는 계약 기간이 종료된 후에 발급됐다.
라인플러스는 2015년 1월부터 2017년 5월까지 19개 수급사업자에게 27건의 용역을 위탁하면서 용역을 착수한 후에 계약서를 발급했지만, 4개 수급사업자에게 위탁한 5건의 용역에 대한 계약서는 계약 기간이 종료된 이후에 발급했다.
공정위는 에스넷시스템과 라인플러스에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위반을 다시는 하지 않도록 시정명령하고, 과징금 부과를 결정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소프트웨어 업종의 하도급 계약서를 지연 발급하는 등 불공정 하도급 행위를 엄중 제재한 것으로, 소프트웨어 분야 하도급 거래 관행 개선 및 수급사업자 권익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불공정 하도급 거래 행위에 대한 엄정한 법 집행을 통해 공정한 시장 질서가 확립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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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부영그룹 계열 무주덕유산리조트가 2019ㆍ2020 동계시즌을 맞아 오는 23일부터 스키 시즌권 1차 특가 판매에 들어간다.
스키 시즌권 1차 특가 판매는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10월) 2일까지 10일 간 진행된다. 이후 오는 10월 22일부터 31일까지 10일 간은 2차 특가로 판매가 진행되고, 오는 11월 1일부터 폐장일까지는 정상금액으로 판매된다. 통합 시즌권은 스키 개장일부터 폐장일까지 시즌 중 언제든 이용이 가능하다.
1차 특가 판매 기간에 시즌권을 구입하는 얼리버드 스키어들은 정상가 대비 회원은 최대 58%, 일반고객은 최대 37%까지 할인 혜택을 볼 수 있다. 또 시즌권을 연속으로 구매하는 고객은 최소 3만 원에서 최대 5만5000원까지 추가 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다.
가족이나 직장동료끼리 뭉치면 추가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가족 3인 이상이 패밀리권 구입 시 총 금액의 10%가 할인되며, 직장동료 3인 이상 시즌권 구입 시 인당 3만 원 씩 추가 할인이 된다. 단 직장동료 할인의 경우 가족 할인이나, 시즌권 연속 구입 할인과는 중복 적용이 안 된다.
시즌권 구매고객에게는 객실, 장비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시즌권 구입 시 가족ㆍ국민호텔ㆍ유스호스텔 주중 객실 할인 우대권 4매가 주어진다. 무주덕유산리조트가 가족호텔을 리모델링한 후 첫 시즌인 만큼, 쾌적한 새 객실을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세인트 휴 사우나 30% 할인권 5매, 스키ㆍ보드 장비 대여 50% 할인 4인, 시즌 락커 구매시 20% 할인도 함께 주어진다. 스키 시즌이 끝난 뒤 쓸 수 있는 관광곤도라 50% 할인권 4매도 제공된다.
국내 최대 규모의 국가대표 스키장 무주덕유산리조트는 6.1km의 국내 최장 실크로드 슬로프를 비롯해 34면의 다양한 난이도의 슬로프와 최고 경사도 76%를 자랑하는 레이더스 슬로프도 보유하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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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서울시가 심야시간대 시민안전을 위협하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불법 주ㆍ정차에 대한 `서울스마트불편신고` 앱 시민신고를 24시간 받는다.
지난 17일 서울시는 2013년 8월부터 시행한 `시민신고제` 운영 시간을 오는 19일부터 오전 7시~오후 10시에서 24시간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신고 대상은 서울시내 전역의 소화전, 소방차 통행로(소방 활동 장애 지역), 보도, 횡단보도, 교차로, 버스 정류소, 6개 지점의 불법 주정차 차량이다. 6대 지점은 「도로교통법」에 따라 비워둬야 하는 불법 주정차 절대 금지구역들이다.
서울시는 낮보다 심야시간대 차량 주행속도가 상대적으로 빠르고, 불법 주정차량으로 운전자 시야가 방해받을 경우 인명피해를 수반하는 교통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보행자 안전을 위해 운영 시간을 확대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도로교통공단의 `교통사고(차 대 사람) 현황`에 따르면 최근 3년(2016년~2018년)간 서울시내 심야시간대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총 286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사망자 568명의 50.4%를 차지하는 수치로, 심야시간대 사고 시 인명피해가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서울시는 이에 앞서 대대적인 시ㆍ구 합동 단속(지난 8월 26일~이달 6일)을 통해 어린이보호구역, 보행자 우선도로 위 불법 주정차에 대한 무관용 원칙을 적용, 즉시 견인 조치한 바 있다. 이번에 시민신고제 운영 시간도 확대해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주정차량을 뿌리 뽑는다는 목표다.
신고는 `서울스마트불편신고` 앱 실행 과태료부과요청 클릭→위반사항 선택→위반 장소 주변과 차량번호를 명확히 식별할 수 있는 사진을 2장 이상 첨부하면 된다. 사진은 동일한 위치, 각도에서 1분 간격으로 찍어야 한다. 신고요건을 충족하면 현장 확인 없이 과태료가 부과된다.
`서울스마트불편신고`를 통해 신고된 불법 차량 건수는 지난달(8월) 말까지 총 7만847건이다. 신고요건을 충족해 과태료가 부과된 경우는 5만5438건으로, 부과율은 78.3%이다.
황보연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불법 주ㆍ정차는 시민의 안전과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만 하는 도시 문제 중 하나"라며 "단속인력 부족 등 행정적 한계를 보완하고 성숙한 시민의식을 통해 자발적으로 이뤄지는 `시민신고제`를 24시간으로 확대 운영함으로써 심야시간대 불법 주ㆍ정차가 근절돼 보행자 교통사고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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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경기 파주시에 이어 인근 연천군에도 발생해 방역당국이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인다.
18일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연천군에 있는 한 양돈농장의 돼지 시료를 정밀 검사한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돼지 4700여 마리를 사육 중인 해당 양돈농가는 어미 돼지 한 마리가 폐사하자 지난 17일 오후 2시께 축산방역 당국에 신고했다. 첫 확진 판정을 받은 파주 농장에서부터 약 50km 떨어진 위치이다.
농식품부는 긴급행동지침에 따라 긴급 살처분 조치를 실시하고 발생원인 파악을 위한 역학 조사를 진행 중이다. 또한 파주ㆍ연천을 포함해 인근 지역인 포천ㆍ동두천ㆍ김포ㆍ철원 등 6개 시와 군을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해 집중 방역 조치에 나설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지난 17일 돼지고기 도매가격이 전날보다 32.4% 상승한 것은 가축 이동중지명령에 따른 단기간 물량 부족을 우려한 중도매인이 선제적으로 물량을 확보하면서 발생한 일시적인 현상으로 보인다"고 설명하면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 전염병에 걸린 가축은 전량 살처분ㆍ매몰처리해 유통되지 않는 만큼 국민들은 안심하고 돼지고기를 소비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백신ㆍ치료법이 발견되지 않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은 한번 걸리면 폐사할 정도로 치명적이지만 사람에게는 전염되지 않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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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최근 방송된 MBC `PD수첩`에서는 필리핀서 경찰까지 연루된 한인 납치ㆍ살해사건에 대해 파헤쳤다.
이달 17일 MBC `PD수첩`에서 방영한 `사라진 남편, 그는 왜 표적이 되었나`편에서는 2016년 10월 필리핀 앙헬레스에서 납치ㆍ살해당한 지익주 씨 사건을 재조명했다.
당시 지씨의 아내 최경진 씨는 오토바이 수색대 50여 대를 동원해 남편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기자회견을 열어 남편을 찾아달라고 호소했지만 큰 진전이 없었다.
그러나 3개월 이후, 지씨를 납치한 조직이 필리핀 경찰청 마약 단속국 경찰들이었던 것으로 밝혀지며 큰 충격을 안겨줬다. 납치장소 또한 경찰청 내부였으며, 지씨가 살해당한 장소는 경찰청 주차장이었다.
이에 대해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은 "범인들의 머리를 한국에 보내겠다"고 밝혔지만 핵심 용의자 중 하나인 경찰청 마약 단속국 팀장 `둠라오`는 보석으로 풀려났고, 다른 용의자들 또한 3년째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실정이다.
PD수첩의 인터뷰 내용에 따르면, 필리핀 경찰들이 조직적으로 외국인을 납치해 돈을 갈취하는 `납치 비즈니스`를 병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 용의자는 "피해자 아내에게 내가 살해되기 전에 빨리 공판을 하라고 전해달라"며 "그렇지 않으면 이 사건은 묻힐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한편, 필리핀은 한국인 대상 살인 사건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 나라이다. 필리핀에서는 한국인을 `마사랍(맛있다)`이라고 지칭하며 범죄의 표적으로 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2010년 10월 필리핀 경찰청에 한국인 사건을 전담하는 코리안데스크를 설치하고 한국경찰을 파견했지만 지씨의 아내 최씨가 코리안데스크에 도움을 요청했을 당시 코리안데스크에서는 "다른 사건이 급해서 여력이 없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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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무성 기자] 문화재청이 궐내 각사 권역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8일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소장 최재혁)는 `궐내 각사 특별관람` 프로그램을 이날부터 다음 달(10월) 31일까지 매주 수요일~일요일마다 오후 3시에 운영한다고 밝혔다.
궐내 각사는 `궁궐 안의 관아`라는 뜻으로, 대부분 관청은 궁궐 밖에 있었지만, 임금을 가까이에서 보좌하는 업무를 가진 관청은 특별히 궁궐 안에 모여 있었다. 창덕궁의 정전인 인정전 주변에 조성됐던 궐내 각사는 일제강점기 때 대부분 훼손되는 아픔을 겪었다.
이번 특별관람 프로그램은 2000년부터 2004년에 걸쳐 복원된 인정전 서쪽의 궐내 각사 권역을 대상으로 한다. 2015년에 시범적으로 시작된 `궐내 각사 특별관람`은 전문 해설사의 설명으로 홍문관, 약방, 규장각 등 궁궐 안에 있던 조선 시대 여러 관청들의 역할과 기능은 물론, 이에 얽힌 역사적인 이야기를 들으면서 함께 둘러보는 프로그램이다.
궐내 각사는 담장과 담장이 이어지고, 담장 너머로 여러 건물의 처마와 지붕 선이 겹쳐지는 멋진 풍경을 만날 수 있는 구중궁궐 속 미로와 같은 신비한 공간이다.
특히 참가자들은 평소에는 개방되지 않는 검서청의 누마루에 올라 정전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구중궁궐의 위엄 있는 풍광도 감상할 수 있다. 궁궐 안 의료 기관이던 약방에서 잠시 쉬어 갈 수 있는 기회도 얻을 수 있다.
아울러 이번 특별관람에서는 지난 6월 개방한 인정전의 서쪽 문인 숭범문을 드나들며 궐내 각사 권역과 인정전 공간을 자연스럽게 오고 가 궐내 각사의 기능과 역할을 좀 더 유기적인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을 전망이다.
참가 희망자는 당일 현장에서 무료(창덕궁 입장료 별도)로 참여할 수 있다. 다만 미로와 같은 복잡한 궐내 각사 공간에서의 관람 안전과 해설 규모 등을 고려해 1회당 20명으로 인원을 제한한다. 더 자세한 사항은 창덕궁 누리집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세계유산 창덕궁이 지닌 역사적ㆍ문화적 가치를 발굴해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활용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개발ㆍ운영해 국민 참여와 공감을 더욱 넓혀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9-18 · 뉴스공유일 : 2019-09-18 · 배포회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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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무성 기자] 정부가 잔탁 제품 등에 대한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인간에게 발암물질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는 물질인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DMA)`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혀 이목이 집중된다.
지난 1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ㆍ이하 식약처)는 잔탁(Zantac) 제품과 잔탁에 사용하는 원료제조소에서 생산된 라니티딘을 검사한 결과,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DMA)`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미국 FDA와 유럽의약품청(EMA)이 지난 14일(현지 기준, 이달 13일)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의 잔탁에서 NDMA가 검출됐다는 위해정보를 입수하고, 미국 FDA가 미량 검출됐다고 발표한 라니티딘 제품 중, 우선 한국 GSK가 허가 받은 잔탁 3개 품목 29개 제품(제조번호)과 잔탁에 사용된 원료 라니티딘(6개), 총 35개를 긴급하게 수거ㆍ검사를 했다.
이어 식약처는 현재 수입 또는 국내 제조되는 모든 라니티딘 원료와 해당 원료를 사용한 의약품(395개 품목)을 대상으로 계속해서 수거ㆍ검사를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식약처는 각국의 NDMA 검출 정보를 공유하고 라니티딘 중 NDMA 발생원인 등을 밝히기 위해 미국 FDA와 유럽 EMA 등 각 국 규제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앞서 식약처는 미국 FDA 및 유럽 EMA에서는 일부 라니티딘 함유 제제에서 낮은 수준(low level)의 NDMA가 검출됐기 때문에 회수 등 조치는 하고 있지 않은 상황이며, 지속해서 안전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9-18 · 뉴스공유일 : 2019-09-18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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