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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무성 기자] 정부가 가습기살균제 특별구제 대상자를 추가로 인정해 구제급여 상당 지원 및 긴급의료지원이 늘어날 전망이다.
지난 20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남광희)은 이날 서울 용산역 회의실에서 제19차 구제계정운용위원회(위원장 이용규 중앙대 교수)'를 개최해 ▲구제급여 상당 지원 대상자 선정 ▲긴급의료지원 대상자 선정 등의 안건을 심의ㆍ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천식 질환 74명을 구제급여 상당 지원 신규 대상자로 선정했다.
지원금액은 정부 구제 대상 피해자가 지급받는 구제급여와 동일한 수준이며 요양급여ㆍ요양생활수당ㆍ간병비ㆍ장의비ㆍ특별유족조위금ㆍ특별장의비ㆍ구제급여 조정금 등 총 7가지 항목으로 구성됐다. 또한 이번 회의에서 의료적ㆍ재정적 지원이 시급한 대상자 3명에 대한 긴급의료지원이 의결됐다.
이번 대상자는 환경 노출 결과, 가습기살균제 관련성, 의료적 긴급성 및 소득수준 등을 고려해 결정됐으며 본인이 부담한 의료비에 해당하는 요양급여를 지원받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 의결된 대상자를 포함해 현재까지 특별구제 계정 대상자는 총 2207명(질환별ㆍ분야별 중복 지원 제외)으로 늘어났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관계자는 "구제계정운용위원회가 의결한 사항이 차질 없이 이행되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12-24 · 뉴스공유일 : 2020-01-17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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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ㆍ이하 문체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종관)가 함께 한국문화예술위원회 7기 비상임 위원 선임 절차에 대한 현장 의견 수렴에 나선다.
「문화예술진흥법」 제20조에 따라 설치된 기타 공공기관인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사업과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위원들은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사업ㆍ활동의 기본계획 수립, 기관의 운영계획 수립ㆍ시행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ㆍ의결한다.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문화예술진흥법」 및 같은 법 시행령에 따라 신임 위원 위촉을 추진에 나선 문체부는 현장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기존 절차를 중단하고 위원 선임 절차를 공론화하기로 결정했다.
문체부는 2020년 1월에 공청회를 열어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개선 방안을 발굴해 앞으로 7기 위원 선임 등 후속 조치를 진행할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기회에 위원 선임 절차에 대해 현장과 공감대를 형성하면 앞으로 더욱 개방적이고 공정하게 위원을 뽑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참신하고 현실감 있는 대안 제시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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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무성 기자] 문화재청이 공주 공산성에서 백제 대규모 토목공사 흔적을 확인해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24일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아 공주시(시장 김정섭)와 공주대학교박물관(관장 서정석)에서 지난 2018년 6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공주 공산성(사적 제12호)` 발굴조사에서 쌍수정 일대의 추정 왕궁지를 출입하는 길과 왕궁지 관련 시설을 만들기 위해 국가에서 진행한 대규모 토목공사의 흔적을 확인해 오는 27일 오전 10시 30분에 발굴조사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굴조사는 쌍수정 일대의 `백제 왕궁지`와 이곳으로 출입하기 위해 1932년 관광 도로를 만든 구간으로, 왕궁으로 출입하는 길과 왕궁 관련 시설을 만들기 위해서 국가에서 시행한 대규모의 토목공사 흔적을 확인했다.
공산성 추정 왕궁지 출입시설은 `문궐`의 형태로 양 측면에 대규모의 성토 다짐을 한 구조다. 동쪽으로 경사를 이루고 있는 지형에 길이 50m, 너비 36m, 깊이 3.5m의 대규모 성토 다짐을 한 형태로, 흙을 경사지게 쌓은 후 다시 수평으로 쌓는 방법을 반복해 매우 안정적인 지반을 조성했다.
성토 대지의 경사면에는 강돌과 깬돌을 깔아서 성토 구조가 유실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시설을 하였는데 현재 사용되는 건축 부재인 필터 매트와 같은 기능을 했던 것으로 판단된다.
이와 같은 대규모의 성토 다짐이나 외벽 보호시설과 같은 토목구조는 백제 시대 한성 도읍기의 왕성인 풍납토성에서 확인된 이래, 최대 규모의 백제 토목공사 흔적으로 볼 수 있다. 백제가 한성에서 웅진으로 천도하면서 축조한 대규모의 국가 시설임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로 공주 공산성의 역사적인 정체성을 고증하는데 중요한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성토 다짐이 이뤄진 문궐 시설은 쌍수정 일대의 대상 건축과 동서방향의 자연축을 이용해 의도적으로 축조한 것인데, 궁전 앞의 문과 관련된 대궐과 같은 시설로 추정이 가능하다.
또한 산의 능선을 깎아서 넓고 평탄한 대지를 조성한 쌍수정 광장에는 길이 30m 이상의 기둥열이 출입시설과 연결돼 확인됐다. 그리고 가장 북쪽의 쌍수정 건물이 있는 높은 대지는 자연지형을 의도적으로 깎아서 지면보다 높은 여러 개의 단을 만든 시설물은 국가적 또는 왕권의 위상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백제왕도 핵심 유적 보존ㆍ관리사업`의 하나로 발굴조사 중인 공주 공산성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공주 송산리 고분군과 함께 백제 웅진기 중요 유적이다. 백제가 웅진으로 천도해 왕궁성으로 조성한 것으로 2.4km 길이의 대규모 왕궁성으로 1980년대부터 발굴조사를 진행해 성안 곳곳에서 추정 왕궁지와 관련 유적, 다양한 건물지와 저장 구덩이 등의 존재를 확인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한편,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공주시와 함께 정부 혁신 과제의 하나인 공주 공산성 왕궁 유적의 복원 고증을 위한 연구기반 활성화와 함께 공주 지역 핵심 유적에 대한 실체 규명을 통해 백제의 역사성을 회복하고 이를 바탕으로 유적의 보존과 관리를 순차적으로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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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ㆍ이하 문체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김도일)가 함께 `문화예술 사회적경제 조직 사회성과 측정 연구 결과 공유회`를 오는 26일 오후 1시 성수동 헤이그라운드에서 개최한다.
문체부는 올해 6월부터 예술경영지원센터와 함께 문화예술 사회적경제 조직이 창출하는 `사회성과`를 종합적으로 측정ㆍ평가하고 지원 정책 수립 등에 활용하기 위해 관련 연구를 진행해 왔다.
이번 공유회에서는 `문화예술 사회적경제 조직 사회성과 측정 지표 개발 연구` 결과와 문화예술 사회적경제 조직의 다양한 사회가치 창출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할 계획이다.
1부에서는 한양대학교 신현상 교수가 `문화예술 사회적경제 조직 사회성과 측정 연구` 진행 결과를 발표하고, 루트임팩트 장선문 이사가 `문화예술 사업의 외부효과`에 대해 발제하는 등 문화예술 사업의 사회성과 분석ㆍ활용 계획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진다.
2부에서는 `문화예술 사업 사회성과 측정 지표` 활용과 연계해 예술 분야 현장의 대표적인 사회성과 창출 사례를 소개한다. 3부에서는 문화예술 사업의 사회성과 분석 및 측정 모형의 향후 전망과 발전 방안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올해 개발된 사회성과 측정 모형은 `2020년 문화예술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원 사업`에 선정될 기업을 대상으로 시범 적용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의 참가 신청은 예술경영지원센터 누리집에서 받고 있으며, 현장에서도 바로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연구를 통해 개발된 평가 모형을 앞으로 적극 활용해 문화예술 분야 사회적경제 조직의 사회성과를 체계적으로 측정ㆍ평가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관련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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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기술(대표이사 김윤덕)은 그룹웨어 ‘다우오피스’를 사용 중인 고객사 대상으로 ‘주 52시간 근무제 대응 현황’에 관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710개사가 참여한 이번 설문 조사는 다우오피스를 사용하고 있는 고객사의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 대응 현황을 파악하고 기존 근태관리 기능 개선 및 추가 제휴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 확인하고자 진행되었다.
이 설문조사 응답 고객사 중 40%가 ‘현재 주 52시간 근무제를 시행하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30%는 ‘준비중이다’, 30%는 ‘준비하지 않고 있다’로 응답하며 전체 기업의 70%가 주 52시간 근무제를 이미 시행하고 있거나, 시행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나타났다.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 현황은 기업규모별로 차이를 보였다. 현재 주 52시간 근무제를 시행하고 있다고 응답한 기업은 300인 이상 기업이 73%로 가장 높았으며, 50인 이상 300인 미만 기업의 경우 시행하고 있는 기업(32%)보다 준비중인 기업(50%)의 비율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5인 이상 50인 미만 기업의 경우 준비하지 않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이 43%로 가장 높았다.
기업들이 주 52시간 근무제를 대비하는 방법으로는 △근무시간관리(67%) △유연근무제 도입(35%) △신규인력 채용(10%) △임금 제도 변경(7%) 순으로 응답하였다. 많은 기업에서 체계적인 근무시간 관리를 통해 주 52시간 근무제에 대응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현재 주 52시간 근무제를 시행하고 있는 기업의 42%는 근무시간 관리를 그룹웨어 근태기능을 활용하여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뒤이어 △출입통제 서비스(37%) △인사관리 솔루션(14%) △근태관리 솔루션(10%) △회계/경영관리(10%) 솔루션 순으로 기타 솔루션을 통해 근무시간 관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설문조사를 통해, 주 52시간 근무제 대응을 위해 많은 기업에서 그룹웨어 근태관리 기능에 대하여 높은 활용도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 파악되었다.
또한 이 설문 결과에서 근태 관리 기능과 연동해서 사용중인 서비스가 있다고 응답한 경우는 23%로 나타났으며, 연동 중인 서비스는 없지만 앞으로 연동이 필요할 것 같다고 응답한 비율은 60%의 비중을 보였다. 체계적인 근태관리를 위해 출입통제서비스와 같은 연관 서비스와의 연동이 필요한 것으로 해석된다.
다우기술 Biz Application 사업본부 정종철 전무는 “그룹웨어 다우오피스는 2018년 300인 이상 기업의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을 시작으로 2021년까지 시행 범위가 점차 확대 시행됨에 따라 근태관리 기능을 꾸준히 개선하고 있다”며 “현재 다우오피스는 근태관리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설문조사 결과, 고객사에서는 체계적인 근무시간관리를 위해 부가적인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2020년에는 현재 제공되고 있는 서비스를 넘어 다양한 출입통제서비스, 회계/경영관리 솔루션, 인사시스템 등과의 제휴로 범위를 확장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위 설문에 대한 자세한 결과는 다우오피스 홈페이지(www.daouoffic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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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호남지역본부와 공동으로 불법운행 승강기를 일제점검했다.
이번 점검 대상은 관내 승강기 2만여 대 가운데 안전검사를 받지 않았거나 안전검사에 합격하지 못해 운행이 정지된 승강기로, 333개 사업장의 501대다.
점검은 시민점검단이 불법운행 여부를 점검한 후 운행이 의심되는 사업장(10곳)에 대해 광주시와 자치구, 공단 등이 합동으로 불시에 조사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 1차 점검(시민점검) : 9.23∼9.27, 2차 점검(유관기관점검) : 12.9∼12.18
이를 통해 불법운행 중인 승강기 2대를 적발했으며, 관리주체에 즉시 운행 정지명령을 내렸다. 또 운행정지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행정조치를 하고, 지난 20일 관할 자치구에 형사고발 조치하도록 통보했다.
승강기 안전검사에 불합격하거나 운행정지명령을 위반해 승강기를 운행하다 적발되면 ‘승강기 안전관리법’에 따라 최고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또 안전검사를 받지 않고 승강기를 운행했을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정민곤 시 시민안전실장은 “승강기 사고배상 책임보험 의무가입 시행이 1년이 지나지 않았지만, 높은 시민의식 덕분에 광주시 보험 가입률은 100%에 근접하는 등 전국 최고의 가입률을 나타내고 있다”며 “최근에도 승강기 안전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되고 있어 형사고발 대상인 불법운행 승강기가 근절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단속·점검을 실시하고 안전교육·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호남지역본부는 2018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승강기 안전 뉴거버넌스(시민단체, 유지관리업체, 관리주체, 광주·전남·전북 담당자, 공단 관계자 등) 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있다.
광주시는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호남지역본부와 지난 4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문화 정착의 하나로 승강기 안전관리 협업을 강화해 운행정지대상 승강기에 대한 감시를 상시 실시할 계획이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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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국민신문고에서 매년 실시하는 국민제안 운영실태 점검 결과 교육청 부문에서 2018년 3위에서 2019년 1위로 올라섰다. 평가결과는 기관 유형별로 상대평가해 기관별 종합점수를 매겼다.
국민제안’이란 국민의 창의적인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행정운영과 제도를 개선하는 제도다. 국민신문고에선 매년 10월1일부터 다음 해 9월30일까지 전체 행정기관의 제안제도 적정 운영 및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제안 처리 단계별 운영 실태 등을 점검하고 있다.
제안제도 운영 실태점검 주요 평가지표는 처리신속성, 정책반영도, 활성화노력으로 광주교육청은 제안의 정책반영도를 나타내는 제안실시율과 제안 실시건수 부문에서 제안실시율 56%(교육청 평균 41.4%), 제안실시건수 14건(교육청 평균 3.8건)으로 크게 웃돌아 1위를 차지했다.
이는 국민 제안을 정책에 반영하고자 채택하더라도 제안내용의 실시완료까지는 처리기한이 상당히 소요되므로 국민의 창의적인 의견을 채택하는데 그치지 않고 정책반영과 사후 모니터링을 철저히 한 결과다.
시교육청 현석룡 정책기획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시민들의 의견을 폭 넓게 듣고,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현장밀착형 교육정책을 펼치기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종합점수 2위는 인천시교육청, 3위는 제주도교육청, 4위는 서울시교육청이 차지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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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가수 김건모가 본인을 성폭행 의혹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본인을 고소한 여성을 무고혐의로 맞고소했다. 경찰은 성폭행 사건 수사가 마무리된 후 무고 고소사건을 수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지난 23일 이용표 서울지방경찰청장은 서울 내자동 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김건모 측이 이달 13일 피해 주장 여성 A씨를 무고로 고소한 사건을 강남서에서 조사할 예정"이라며 "성범죄 사건 송치 이후 맞고소 사건 수사는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경찰청 기본방침"이라고 밝혔다.
유흥업소에서 일한 것으로 알려진 30대 여성 A씨는 지난 9일 강용석 변호사를 통해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형사고소장을 제출했다. 이후 A씨는 지난 14일 사건을 맡은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약 8시간의 조사를 받았다.
앞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 연구소` 측은 김건모가 서울의 한 유흥업소에서 A씨를 성폭행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최대한 잊어보려 했지만, 최근 각종 프로그램에 김씨가 출연하고 결혼 소식까지 전해졌다"며 뒤늦게 김건모를 고소한 이유를 밝혔다.
이에 김건모는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입장이다. 김건모 측은 "진실된 미투는 최대한 보장돼야 하지만, 미투를 가장한 거짓 미투, 미투 피싱은 반드시 없어져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지난 13일 A씨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및 무고로 맞고소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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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시중에 운행되고 있는 자동차에 자동차연료 첨가제를 사용했는지 여부에 대한 측정 시험은 자동차의 배출가스 및 소음에 관한 시험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유권해석이 나왔다.
지난 12일 법제처는 민원인이 시중에 판매돼 운행되고 있는 자동차에 기업이 개발한 자동차연료 첨가제를 사용한 경우와 사용하지 않은 경우에 대한 자동차의 배출가스 및 소음의 차이를 측정하는 시험이 「국립환경과학원 시험의뢰 규칙」 제2조제13호에 따른 자동차의 배출가스 및 소음에 관한 시험에 해당하는지 문의한 것에 대해 이 같이 회답했다.
이렇게 해석을 한 이유로 법제처는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실시하는 환경에 관한 시험의 의뢰절차와 그 처리에 필요한 사항을 다루는 규정에 따르면 이화학적ㆍ위생공학적ㆍ물리학적ㆍ미생물학적 또는 생태학적인 측정ㆍ검사ㆍ분석ㆍ검정(檢定) 또는 검토를 `시험`이라고 정의하면서 시험 대상으로 자동차의 배출가스 및 소음, 자동차연료ㆍ촉매제 또는 첨가제 등을 구분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리고 "국립환경과학원장은 의뢰받은 시험을 완료했을 때에는 시험 대상의 구분에 따른 시험성적서 또는 검사합격증을 발급하도록 하면서 자동차의 배출가스 및 소음에 관한 시험은 시험성적서를, 첨가제에 관한 시험은 첨가제 검사합격증을 발급하도록 하고 있다"면서 "시험 분야 및 세부 시험항목별 시험수수료 금액 부분에 있어서도 배출가스시험 및 소음 인증시험 분야와 자동차연료ㆍ첨가제 또는 촉매제 분야의 시험 항목을 각각 구분해 수수료를 규정하고 있다"고 짚었다.
또한 "자동차의 배출가스 및 소음에 관한 시험을 완료했을 때 발급하는 시험성적서에서는 시험항목별 기준과 시험 결과를 기재하도록 돼 있는데, 자동차(원동기 포함)를 제작(수입 포함)하려는 자에게 제작차배출허용기준에 맞도록 자동차를 제작하도록 하고 있다"며 "제작차배출허용기준을 차종별로 구분해 정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시험항목은 대기환경보전법령에서 정한 자동차의 배출가스 및 소음 기준과 그에 해당하는 자동차의 시험 결과를 기재하도록 한 것으로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따라서 법제처는 "자동차의 배출가스 및 소음에 대한 시험은 자동차 자체에 대한 시험으로 보는 것이 타당한바, 이 사안과 같이 `시중에 판매돼 운행되고 있는 자동차에 기업이 개발한 자동차연료 첨가제를 사용한 경우와 사용하지 않은 경우에 대한 자동차의 배출가스 및 소음의 차이를 측정하는 시험`은 자동차연료 첨가제의 성능에 관한 시험이므로 이를 자동차의 배출가스 및 소음에 관한 시험에 해당한다고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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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이은정 경찰대학장(54)이 사상 두 번째 여성 치안정감에 올랐다.
정부는 23일 이은정 중앙경찰학교장(치안감)을 경찰대학장(치안정감)으로 승진ㆍ내정하는 등, 치안정감 2명과 치안감 5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2013년 이금형 전 부산지방경찰청장에 이어 역대 두 번째 여성 치안정감이 된 이은정 경찰대학장은 `역대 2번째 본청 여성 국장`이라는 기록도 갖고 있다.
이 내정자는 서울 출신으로 서울 세화여고를 다니다가 개인 사정으로 그만둔 뒤 검정고시에 합격했다. 이후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88년 경사 특채로 경찰에 입문했다. 이 내정자는 ▲강원경찰청 영월서장 ▲경찰청 외사정보과장 ▲서울경찰청 마포서장 ▲서울경찰청 생활안전부장 ▲중앙경찰학교장 등을 지냈다.
장하연 광주지방경찰청장은 치안정감으로 승진해 경찰청 차장으로 내정됐다. 장 내정자는 전남 목포 출신으로 목포 문태고, 경찰대(5기)를 나왔다. 장 내정자는 1989년 경위로 경찰에 입문해 ▲광주청 정보과장 ▲전남 곡성경찰서장 ▲서울 성동경찰서장 ▲전북청 전주완산경찰서장 ▲경찰청 정보국장 ▲광주지방경찰청장을 역임했다.
경찰청장(치안총감) 바로 아래 계급인 치안정감은 정원이 6명밖에 되지 않는 고위직이다. 이 내정자가 승진한 데에는 여성 간부 비중을 늘리겠다는 민갑룡 경찰청장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라는 시각도 나온다.
한편, 이용표 서울지방경찰청장과 김창룡 부산지방경찰청장, 배용주 경기남부지방청장은 유임됐다.
이날 함께 단행된 치안감 인사에서는 김교태 경찰청 기획조정관, 임용환 서울지방경찰청 차장, 남구준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장, 강황수 경찰수사연수원장, 윤동춘 서울지방경찰청 경무부장이다. 직무대리를 맡아왔던 김교태ㆍ임용환ㆍ남구준 내정자는 경무관에서 치안감으로 한 계급 승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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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한 주택에서 총격 사건의 희생자를 추모하던 중 총격이 발생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지난 22일(이하 현지시간) 새벽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사우스 사이드의 한 주택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총 13명이 부상을 입었다.
당시 주택에서는 지난 4월 차량 탈취 범죄로 목숨을 잃은 희생자의 생일을 맞아 추모가 진행되고 있었다. 그러던 도중 추모 현장에서 다툼이 발생해 총격으로까지 이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모임을 빠져나가는 사람들을 향해 무작위로 총격을 가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총격 사건과 관련해 2명에 대해 조사를 벌여 총기를 소지한 1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피해자들의 연령대는 16세에서 48세에 이르며, 총 부상자 13명 중 4명은 중상을 입었고 나머지는 안정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카고는 총기 범죄 발생 비율이 높은 도시로, 지난 6월에는 한 주말에만 52명이 총에 맞고 10명이 숨졌다. 지난 10월 31일에는 할로윈을 맞아 사탕을 받으러 다니던 7세 소녀가 총탄에 맞는 사고가 발생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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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카카오가 인물 관련 검색어와 실시간 이슈 검색어를 폐지한다.
카카오는 23일 포털 다음과 카카오톡 `#탭`에서 제공하는 인물 관련 검색어 서비스를 폐지하고 검색어 서제스트(자동 완성 추천) 기능을 개편한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지난 10월 개인의 인격과 명예, 사생활을 보호하기 위해 연예뉴스 댓글을 잠정 폐지한 데에 이어, 뉴스ㆍ검색 서비스 부분도 개편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관련 검색어와 서제스트는 이용자들의 검색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검색 편의성을 높여주는 서비스다. 카카오는 이 기능이 인물과 결합되면서 개인의 인격 및 사생활 침해, 명예 훼손 등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다고 판단해 개편을 결정했다.
앞으로 다음과 카카오톡에서 인물을 검색하면 연관 검색어는 나타나지 않으며 서제스트에는 대상 인물 프로필이나 정보성 키워드만 나타난다. 다음이 보유한 데이터베이스에 있는 인물이 대상이며 데이터베이스는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된다. 데이터베이스에 등재돼 있지 않은 인물에 대한 관련 검색어가 발생할 경우 다음 고객센터를 통해 삭제를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카카오는 다음에서 서비스 중인 실시간 이슈 검색어는 내년 2월 중 폐지하고 대체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여민수ㆍ조수용 카카오 공동대표는 "최근 실시간 이슈 검색어는 결과의 반영이 아닌 현상의 시작점이 돼버렸다"며 "본래의 목적과 다르게 활용되는 실시간 이슈 검색어는 카카오의 철학과 맞지 않기에 이를 종료하고 본연의 취지와 순기능을 살릴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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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펭수 달력 예약 판매가 23일(오늘) 오후 4시부터 G마켓 온라인과 교보문고 오프라인에서 시작된다.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자이언트 펭 티브이` 커뮤니티에서 제작진은 "드디어 많은 펭클럽 여러분이 기다린 2020 오는 23일에 예약 판매가 시작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펭수 달력 예약판매 시간과 판매처를 궁금해 하는 네티즌들의 문의가 잇따르며, 한때 `펭수 달력`이 각종 포털 검색어 1위에 오르기도 했다.
현재 펭수 달력은 온라인 쇼핑몰 G마켓에서 판매 중이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추후 교보문고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지난 11월 28일 선보인 `오늘도 펭수, 내일도 펭수` 다이어리는 예약 판매를 시작하자마자 빠른 속도로 판매량이 치솟았다. 알라딘은 10분 만에 판매량 1000권을 돌파했다고 밝혔고, 교보문고는 4시간 만에 6500부를 판매했다. 예스24는 3시간 만에 1만권을 돌파해 소비자들의 열렬한 인기를 얻고 있다.
펭수는 교육방송 최초 연습생으로, 남극에서 건너온 210cm의 10살짜리 자이언트 펭귄이다. 성별은 없으며, 스타 크리에이터가 꿈이다. 유튜브 채널 `자이언트 펭 티브이`는 약 146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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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서승아 기자] 광주광역시 광산구 도심에 자리 잡은 황룡강 장록 습지에 대한 국가습지보호지역 지정 절차 추진 여부가 1년 2개월의 논란 끝에 추진하는 방향으로 가닥이 잡혔다.
23일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광주광역시에서 최근 이 지역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황룡강 장록 습지에 대한 국가습지보호지역 지정 찬ㆍ반 여부를 묻는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찬성 85.8%, 반대 14.2%로 시민 대다수가 국가습지보호지역 지정에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황룡강 장록 습지는 호남대 정문부터 영산강 합류부까지 약 8km 구간에 해당되는 곳이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2017년 환경부 국립습지센터에 의뢰해 지난해 2월부터 10개월간 이곳에 대해 정밀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조사 결과, 도심지 습지로는 드물게 생물 다양성이 풍부해 보호 관리 필요성이 제기됐으나, 체육시설과 주차장 설치 등 개발을 요구하는 지역 여론에 부딪혀 국가습지보호지역 지정 추진이 유보된 바 있다.
개발과 보전 간 첨예한 입장 대립으로 갈등의 골이 깊어진 상황에서, 환경부 갈등조정팀이 추천한 갈등관리 민간전문가(박수선 갈등해결&평화센터 소장)의 지원 아래 이해관계자 대표들이 모여 황룡강 장록 습지 사례를 모범적인 갈등해결 성공의 본보기로 발전시키는데 뜻을 모았다.
지난 1월 지역주민 대상 토론회와 간담회를 시작으로 5월부터는 지역주민 대표, 시ㆍ구 의회, 시민사회단체, 전문가, 중앙ㆍ지방 정부 관계자 등 16명이 참여하는 실무위원회를 구성ㆍ운영했다. 실무위원회는 주민들의 우려 사항을 확인하고 이에 대한 보완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주민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는 의사결정 방식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지역주민들의 우려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동별 주민소통 간담회 5회, 대토론회 2회, 김해 화포천 사례 견학 등도 진행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실무위원회 제7차 회의에서 합의된 내용에 따라 광주광역시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정보제공형 대면조사 방식으로 진행했고, 찬성이든 반대든 격차가 6.2% 포인트(오차 범위 ±3.1% 포인트) 이상 나게 되면 결과를 받아들이기로 했다.
지난 11월 28일부터 시작된 여론조사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별다른 논란 없이 진행됐다. 특히, 장록 습지 인근 5개 동에서도 찬성 여론이 높게 나와 국가습지보호지역 지정에 대해 지역사회의 기대가 크다는 점도 확인됐다.
여론조사가 종료됨에 따라 광주광역시는 광산구로부터 국가습지보호지역 지정 건의를 받아 곧바로 환경부에 지정 건의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장록 습지가 국가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되면 국내에서는 첫 번째 도심 내에 위치한 국가습지보호지역이 된다.
국가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될 경우 환경부의 지원을 받아 체계적인 관리와 함께 훼손된 지역에 대한 복원이 이뤄진다. 장록 습지는 도시환경 문제를 제어하는 환경조절 기능과 물 순환 기능을 개선하는 등 동ㆍ식물과 인간이 공존하는 건전한 생태공간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주대영 환경부 정책기획관은 "우리 사회에 보호 지역 지정을 둘러싸고 지자체와 지역주민들이 입장을 달리하는 환경갈등 사안이 빈번히 발생하는 상황에서, 충분한 정보제공과 실질적인 주민참여에 기초해 합의를 도출한 모범적인 사례"라고 평가하고 "향후 광주 황룡강 장록 국가습지가 지정되면 지속 가능한 습지 이용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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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금요일부터 이번 주말 전국 대부분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한랭 질환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지난 20일 질병관리본부는 운영 중인 `한랭 질환 응급실 감시 체계` 신고 결과에 따르면 2018년~2019년(2018년 12일~지난 2월) 한랭 질환자 전체 404명 중 31%(126명)가 2018년 12월 말부터 지난 1월 초에 발생해 연말연시 갑작스러운 추위로 인한 한랭 질환에 대비해 건강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하고 나섰다.
질병관리본부가 지난 19일 공개한 `2018년도 한랭 질환 신고현황 연보`에 따르면, 지난 5년간(2014년~2018년) 질병관리본부의 `한랭 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로 신고 된 한랭 질환자 수는 총 2417명(사망자 63명 포함)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자가 72.4%(1749명)로 여자 27.6%(668명)보다 많이 발생했고 사망자도 남자가 68.3%(43명)으로 여자 31.7%(20명)에 비해 많았다. 연령별로는 50대가 20.8%(502명)로 가장 많았고 60대 16.7%(404명), 80세 이상 16.6%(402명) 순으로 나타났고, 사망자는 70대가 27%(17명)로 가장 많았다.
지역별로는 경기 19.5%(472명), 서울 9.8%(237명), 강원 8.6%(208명) 순으로 많았고, 사망자는 충남ㆍ충북에서 각각 8명, 전남 7명 순으로 발생했다. 인구 10만 명당 한랭 질환자 발생은 강원 13.6명, 충북ㆍ전남 8.5명, 충남 7.8명 순으로 나타났고 광역 시ㆍ도별 전국 발생률(10만 명 당)은 도 지역이 평균 7.4명으로 시 지역 3.3명보다 많았다.
질환별로는 저체온증 증상을 보인 환자가 79.9%(1930명)로 가장 많았고, 동상 17%(412명), 비동결(동창, 침수병ㆍ침족병)과 기타 질환 3.1%(75명) 순으로 나타났고 사망자(63명)는 모두 저체온증 추정으로 신고됐다.
발생 장소별로는 실외 발생이 76.3%(1844명)로 많았고, 실내 집에서도 16.6%(402명)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업별로는 무직이 42.4%(1024명)로 가장 많고, 기타 24.8%(599명), 학생 6.5%(157명), 주부 6.3%(153명), 노숙인 6%(145명) 순이며 사망자의 경우 역시 무직이 58.7%(37명)으로 가장 많았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본부장은 "12월 말부터 1월 초 한파 발생 가능성이 높고 갑작스러운 추위가 있을 수 있어 한파특보 등 기상예보에 주의를 기울이고 한파에 특히 취약한 독거노인, 인지장애가 있는 노인, 음주자, 노숙인에 대해 개인의 주의와 가족, 이웃, 지자체의 각별한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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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서승아 기자] 경찰청이 수사 절차상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접수 사건을 수사팀에 `무작위 배당`하는 방식으로 전환한다.
23일 경찰청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경찰 사건 배당에 관한 지침을 마련ㆍ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당 지침은 관서마다 상이하게 운영 중인 사건 접수ㆍ배당 절차를 표준화하기 위해 책임 수사관서 지정부터, 부서(과), 계ㆍ팀, 수사관까지의 배당 지침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것이다.
특히 계ㆍ팀 배당의 경우, 그간에는 경찰관서에 사건이 접수되면 주로 접수 순서에 따라 `순번제`로 배당하거나 당일 `상담ㆍ접수팀`을 정해 처리해 왔으나, 특정 팀에서 사건을 접수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배제하기 위해 `무작위 배당` 방식을 도입하기로 했다.
배당의 주체는 수사부서의 과장을 `책임자`로, 지원 부서의 팀장 또는 팀원을 `담당자`로 정하고, 사건 성격에 따라 무작위, 지정, 재배당하도록 명확한 기준을 마련했다.
무작위 사건 배당 도입을 위해 `사건 배당 프로그램`을 개발했고 사건이 다수 접수되는 강남 경찰서 등 수도권 주요 경찰서에서 1~2개월 시범 운영한 뒤, 미비점을 보완해 내년 초 전국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10월부터는 첩보 배당 방식을 개선했는데 수사관 개인이 자의적으로 첩보를 입수해 내사가 가능하다는 오해 소지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기존 `범죄 첩보 분석 시스템(CIAS)`을 개편했다. 수사관이 입수한 첩보를 제출해 본인이 내사하고자 하는 경우 반드시 소속 팀장에게 사건을 배당하도록 의무화해 `팀 단위`로 수사를 진행하도록 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조치가 "수사의 기점이라 할 수 있는 사건 접수ㆍ배당 절차의 투명성이 획기적으로 높아질 것이다"며 "내부 통제 제도들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도록 지속해서 관리ㆍ점검하고 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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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서승아 기자] 경찰청이 연말연시 자칫 들뜨기 쉬운 분위기로 인해 불법 행위가 기승을 부리지 않도록 특별치안 활동을 시행한다.
23일 경찰청(청장 민갑룡)은 이날부터 2020년 1월 3일까지 2주간 연말연시 특별치안 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찰청은 먼저 가용경력을 적극적으로 동원해 유흥가ㆍ야간 1인 근무 업소 주변 등 취약 지역에 대한 가시적인 순찰 활동을 강화한다.
또한 금융기관, 편의점, 여성 안심 귀갓길 등을 위주로 범죄 예방 진단팀(CPO)이 정밀하게 진단하고 점검해 개선이 필요한 곳에는 지자체와 적극적으로 협업해 보강할 계획이다.
범죄 빈발 지역은 형사 인력을 투입해 예방적 형사 활동을 강화하고, 강도 등 강력사건에 수사역량을 집중해 조기에 해결할 방침이다. 아울러 체감안전에 큰 영향을 미치는 주취폭력ㆍ조직폭력ㆍ데이트 폭력 등 생활 주변 폭력도 엄정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이어 술자리가 잦아질 것을 예상해 음주사고 다발 지역과 시간대를 중심으로 음주운전 집중 단속을 한다.
이어 외국인 밀집 지역은 순찰ㆍ집중단속 등 현장 형사 활동을 강화하고, 지방청별 외국인 마약-조직범죄 대응 TF팀을 구성해 심도 있게 대응할 예정이다.
경찰청은 사회 전반에 내재해 있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공동체 치안 협의체를 활용하는 등 자치단체와 공동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지역공동체 치안 협의체는 매월 2~3회 경찰서 관련 기능(생활안전ㆍ수사ㆍ여성 청소년 등)이 참여해 치안 문제를 논의하고, 매월 1회 경찰서장 회의를 통해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중요 사안을 결정한다. 구체적으로는 순찰 등 경찰 활동 중 질병ㆍ빈곤 등 고위험 징후를 발견할 경우 협의체 안건으로 상정해 관리하고, 해당 사례를 자치단체 담당 부서에 통보해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한다.
이어 범죄ㆍ갈등 초기 단계에서 당사자 간 대화를 유도해 피해자 관점에서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회복적 경찰 활동의 일환으로, 초범ㆍ경미 사범은 피해 정도ㆍ피해 회복 여부 및 피의자 연령ㆍ범행 경위 등을 종합 고려해 즉결심판을 적극적으로 청구한다.
아울러 모든 수사 과정에서 보복 등 추가 범죄 위험성을 판단하고, 피해자 신변 보호ㆍ보호 시설 연계 등 위험ㆍ위해 요소 제거 조치를 병행한다. 특히 빈곤으로 인한 생계형 경미 절도범 등은 생계비 지원 등 각종 사회보장제도를 연계해 적극적으로 구호할 예정이다.
동계방학ㆍ졸업 기간에는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위기 청소년 발굴 및 지원, 졸업식 강압적 뒤풀이 방지 등 청소년 선도ㆍ보호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국민이 소중한 사람들과 따뜻한 연말연시를 지낼 수 있도록 평온한 치안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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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서승아 기자] 건강한 식생활을 중시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기름에 튀기지 않은 건면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건면 형태의 라면류와 국수류 시장 규모도 점차 커지는 가운데, 인스턴트 건면에 대한 가격 품질 비교정보가 부족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23일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상품 선택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인스턴트 건면 제품 중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라면 및 칼국수 유형의 12개 제품을 대상으로 품질, 안전성, 표시 적합성 등을 시험ㆍ평가해 결과를 발표했다.
시험 결과, 12개 제품의 한 봉지당 평균 열량 및 지방 함량은 유탕면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낮았으나, 나트륨 함량은 유탕면과 비슷한 수준(1일 기준치 대비 86%)으로 나타났다. 일부 제품은 영양성분 표시가 실제 함량과 달라 개선이 필요했고 제품에 따라 경도와 씹힘성에 차이가 있어 개인별 기호에 맞게 선택할 수 있었다.
조사대상 12개 제품의 한 봉지 당 평균 열량(382kcal)은 1일 에너지 필요량 대비 19%, 지방 함량(3g)은 1일 영양성분 기준치 대비 5%로 유탕면(열량 505kcal, 지방 17g)에 비해 낮았다.
반면, 건강에 위해를 줄 수 있는 영양성분인 나트륨 함량은 1일 기준치의 86%에 해당하는 1725mg으로 유탕면(129mg)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나트륨 함량이 높은 3개 제품(얼큰 칼국수ㆍ샘표식품, 멸치칼국수ㆍ청수식품, 해물칼국수ㆍ청수식품)은 국물까지 모두 섭취할 경우 1일 기준치(2000mg)를 초과하는 양의 나트륨을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 전 업체(5개)는 나트륨 저감화를 위한 자율개선 계획을 회신했다.
식품의 단단한 정도를 의미하는 경도에 대한 시험 결과, 상대적으로 단단한 제품이 2개, 중간 제품이 7개, 부드러운 제품이 3개였다.
식품을 삼킬 수 있는 상태로 만들기까지의 씹는 정도(횟수 또는 시간)에 대한 조사 결과, 상대적으로 씹힘성이 높아 식감이 꼬들꼬들한 제품이 2개, 중간 제품 8개, 씹힘성이 낮아 식감이 연한 제품은 2개였다. 전 제품에서 이물 및 보존료는 검출되지 않았고, 중금속은 인체노출 안전기준 대비 안전한 수준이었다.
조사대상 12개 제품 중 2개 제품은 실제 함량과 표시된 함량의 차이가 허용오차 범위를 초과해 표시 기준에 부적합했다. 표시 개선이 필요한 해당 2개 업체는 한국소비자원의 권고를 수용해 개선 계획을 회신했다.
한편, 한국소비자원은 앞으로도 소비자의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식품에 대한 안전성 및 품질 비교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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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5ㆍ18 암매장지로 알려진 옛 광주교도소 부근에서 신원 미상 유골 40여 구가 발견된 가운데 합동조사단이 본격적인 감식에 나선다.
23일 오전 법무부ㆍ국방부ㆍ검찰ㆍ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으로 구성된 합동조사단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광주과학수사연구소에서 첫 회의를 열고 감식 일정을 조율했다.
이날 양경무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중앙법의학센터장은 "유골과 5ㆍ18 관련성, 한 점 의혹도 남기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는 "뼈가 워낙 많이 발견돼 수사기관으로부터 여러 가지 정보와 자료도 받아야 한다"며 "5ㆍ18과 관련 가능성이 커진다면 향후 출범할 진상규명위원회와 협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합동조사단에는 1997년 광주 망월동 5ㆍ18 구 묘역에 묻혀있던 유골을 검시하고, 행방불명자 유전자 대조 작업에 참여해왔던 전남대 의과대학 법의학과 박종태 교수 등도 함께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합동조사단은 유골에서 유의미한 유전자를 확보하면 전남대 의과대학 법의학교실에 보관 중인 5ㆍ18 행방불명자 124명의 가족 299명의 혈액과 대조 작업을 벌일 계획이다. 정밀 감식 결과는 최소 6개월에서 1년 이상이 걸릴 전망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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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33명의 사상자를 낸 광주 모텔 방화범에 대해 경찰이 정신감정을 의뢰하기로 했다.
광주북부경찰서는 23일 「현주건조물 방화치사상」 혐의로 긴급 체포된 김모(39) 씨가 범행동기에 대해 횡설수설을 하고 있어 정신감정을 의뢰하고 수사에 프로파일러를 투입하기로 했다.
김씨는 지난 22일 오전 5시 45분쯤 광주 북구 두암동 한 모텔 3층 객실에서 베개 등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불을 지르고 달아나려다 연기를 흡입한 김씨는 구조대에 의해 광주 한 대학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다 긴급 체포됐다. 정밀검사를 마친 김씨는 `건강상 이상이 없다`는 병원의 판단에 경찰서로 압송돼 조사를 받고 있다.
김씨는 범행 방법에 대해서는 "라이터를 이용해 베개에 불을 붙이고, 불이 켜지지 않자 곽 휴지로 불을 키웠다"고 일관되게 진술하고 있다.
하지만 방화 이유 등에 대해서는 "누군가가 나를 위협한다. 누가 나를 쫓아온다"는 등 방화와는 상관없는 진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전날 병원 치료과정에서도 갑자기 화를 내고 횡설수설하는 등의 언행을 반복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조사 과정에서 주먹으로 벽을 치는 등 난동을 부리기도 했다고 알려졌다.
경찰은 전문가 정신 감정과 주변인들에 대한 추가조사 등을 통해 정확한 범행 동기를 밝히는 한편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앞서 김씨의 방화로 인해 투숙객 2명이 숨지고 31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2명은 생명이 위독한 상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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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무성 기자] 문화재청이 최근 대형 불화를 위한 보존ㆍ복원 기틀 마련에 성공했다.
지난 20일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야외 불교의식에 사용하는 우리나라 대형 불화의 보존과 복원에 필요한 자료 확보를 목표로 시행한 `2019년 대형 불화 정밀조사 사업`으로 국보 제302호 `청곡사 영산회 괘불탱` 등 7건의 정밀조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문화재청이 2015년부터 성보문화재연구원(원장 지현스님)과 함께 10개년 간의 계획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중간 기점을 맞는 올해까지 5년간 총 33점의 대형 불화에 대해 조사를 완료하고 이 중 비지정 대형 불화 4건을 보물로 지정했다.
올해 조사 대상은 ▲청곡사 영산회 괘불탱(국보 제302호) ▲법주사 괘불탱(보물 제1259호) ▲개심사 영산회 괘불탱(보물 제1264호) ▲은해사 괘불탱(보물 제1270호) ▲예천 용문사 영산회 괘불탱(보물 제1445호) ▲안동 봉정사 영산회 괘불도(보물 제1642호) ▲김천 계림사 괘불도(비지정) 등 7건이다.
대형 불화는 야외에서 거행되는 영산재, 수륙재 등 대규모 불교의식에 사용하기 위해 제작된 불화로, 보통 10m가 넘는 웅장한 크기와 화려한 색채, 장엄한 종교의식이 어우러져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우리나라의 독창적인 문화재이다. 이러한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무게와 크기가 상당하며 특정 행사에만 사용되는 대형 불화의 특성상 정밀조사가 이뤄지지 못했다.
문화재청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 만일에 대비한 보존ㆍ복원의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현상 기록과 보존환경 조사, 미술사적 조사를 시행했고 이외에도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최종덕)가 과학적인 조사를 진행해 소기의 성과를 이뤘다.
이번 사업에서 실시한 과학 조사는 ▲엑스레이(X-ray) 장비를 이용한 안료의 종류 파악 ▲자외선ㆍ가시 광선을 이용한 염료 분석 ▲적외선 조사를 통한 밑선과 묵서 확인 ▲손상 상태 분석과 손상 지도 제작 등의 기록화 작업 등이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현재 국보 제302호 `청곡사 영산회 괘불탱`의 석가모니불 얼굴 등에서 눈으로 확인되지 않는 과거의 보존처리 재료를 확인했다. 또한 보물 제1445호 `예천 용문사 영산회 괘불탱`의 청색 안료에서 지금까지 확인된 대형 불화의 회청 중 가장 이른 시기(1705년)의 안료를 확인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 밖에도 대형 불화와 보관함의 서식 곰팡이와 세균에 대한 본격적인 조사를 펼쳐 총 미생물 202점의 배양에 성공하고 대형 불화의 잠재적인 유해 인자를 파악해 앞으로 진행될 보존 관리에 참고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를 확보했다.
대형 불화에 대한 과학적 조사로 축적된 자료는 빅데이터(대용량 정보 체계)로 구축돼 관련 연구의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전망이다.
문화재청은 올해 조사한 대형 불화에 대해 2020년 3월에 `대형 불화 정밀조사 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5년간 진행된 사업의 연구 성과를 중간 점검하는 학술대회를 2020년 상반기에 개최해 국민과 관련 연구자들에게 그간 축적된 자료를 공유해 관련 연구의 활성화를 위한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2024년까지 남은 5개년의 사업 기간 동안 대형 불화 35점을 추가로 조사할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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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무성 기자] 앞으로 사건 관계인의 동의하는 경우 조서 작성의 모든 과정을 진술 녹음할 수 있게 된다.
23일 경찰청은 피의자, 피해자, 참고인 등 모든 사건 관계인이 진술 녹음에 동의하는 경우, 조서 작성 시작 시점부터 조서를 완성할 때까지 전 과정을 녹음하는 `진술 녹음 제도`를 오는 26일부터 전국 경찰관서에서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간 경찰은 수사의 공정성을 높이고 국민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경찰청-대한변호사협회 간 업무협약 체결, 변호인 조력권 보장 강화 방안, 자신의 진술 내용 등을 자유롭게 기재할 수 있도록 하는 자기변호 노트 제도 등을 시행했다.
아울러 이번에 `진술 녹음 제도`를 도입해 조사 과정의 임의성과 공정성을 확보함으로써 「헌법」과 「형사소송법」에서 보장하고 있는 적정 절차의 원리가 체계적으로 구현될 수 있는 수사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진술 녹음 대상은 영상 녹화를 실시한 사건을 제외한 모든 사건으로, 경찰관서에서 조사를 받는 사건 관계인 누구나 진술 녹음에 동의하는 경우에 녹음을 진행하게 된다.
경찰에서는 조서 작성 전 `진술 녹음 고지ㆍ동의 확인서`를 사건 관계인에게 교부하고 진술 녹음의 취지, 용도, 폐기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한 후에 동의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이를 위해 경찰청은 지난해부터 관계 부처, 국회 등을 설득해 2019년 진술 녹음 사업 예산으로 7억9100만 원을 최초 확보해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시설ㆍ장비 등을 마련해 왔다.
진술 녹음을 통해 생성된 진술 녹음 파일은 프로그램에서 암호화된 후 경찰청에 설치된 중앙 서버로 전송ㆍ보관되며, 녹음한 날로부터 3년이 지난날에 자동 폐기된다.
파일은 검찰에 송치되지 않으며 인권침해 여부 진술자의 기억 환기 본인이 진술한 대로 조서에 기재되었는지 확인하는 용도로만 사용된다. 파일의 공개는 정보공개 신청자가 직접 녹음파일을 청취할 수 있게 하거나 녹취록 작성을 통해 이뤄진다.
한편, 파일 공개와 별도로, 당사자 또는 변호인이 열람ㆍ복사를 신청하는 경우 본인의 진술을 기록한 조서를 조사 당일 바로 제공 받을 수도 있다. `진술 녹음 제도` 시범운영 당시, 사건 관계인과 현장 수사관 대부분이 만족감을 표시했고 수사에 참여한 변호사도 인권보호 등의 측면에서 진일보한 조치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는 진술 녹음에 대한 설문에서도 사건 관계인과 경찰관 모두 높은 비율로 긍정 평가하는 등 응답 결과로도 나타났다.
경찰청 관계자는 "진술 녹음의 시행으로 사건 관계인의 기본권과 방어권이 더욱 두텁게 보장되고 조사 과정이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드러남으로써 `인권과 정의`라는 시대적 가치가 수사 현장에 뿌리내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현장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헬프데스크`를 운영하고 `찾아가는 간담회`를 마련하는 등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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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무성 기자] 환경부가 발생 원인 규명 및 정책영향 분석 등 미세먼지 정보의 종합 관리를 통해 정책 고도화 기반 마련에 성공했다.
지난 19일 환경부 소속 국가 미세먼지 정보 센터(센터장 직무대리 김유정)는 이날 오후 충북 청주시 오송읍 백천 빌딩에 위치한 센터 사무실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조명래 환경부 장관, 신창현 환경노동위원회 위원, 도종환 국회의원, 이장섭 충북도 정무부지사, 김혜애 기후환경비서관 등을 비롯해 유관기관과 미세먼지 분야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국가 미세먼지 정보센터(이하 센터)는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 지난 3월 개정됨에 따라 설치가 의무화됐다. 이어 지난 8월 27일 환경부 직제가 공포ㆍ시행됨에 따라 설립됐다.
또한 세종시 내 관계 부처 뿐 아니라 전국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조가 필수적이라는 점을 감안해 행복도시 광역 계획권 내에서도 전국 교통 접근성이 탁월한 오송읍에 입지했다.센터는 미세먼지 발생 원인 및 정책영향 분석, 배출량 관련 정보의 수집ㆍ분석 및 체계적 관리 등 미세먼지 관련 종합 정보 체계를 갖추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센터는 정책지원팀과 배출량 조사팀 등 2팀으로 구성됐다. 지난 10월부터 일부 인원이 세종시 임시 사무실에서 정식 출범을 위한 준비 업무를 수행해왔다.
현재 센터장 및 대기ㆍ환경 전문가에 대한 채용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기존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산정 기기를 개선하기 위해 신속한 배출량 분석ㆍ조회 및 대기질 영향 예측이 가능한 초고 성능 컴퓨터 전산기기의 도입을 추진 중이다.
센터는 인력 및 장비가 완료되면 본격적으로 미세먼지 관련 정보를 체계적으로 수집하며, 배출원별 배출량을 과학적으로 산정, 검증, 관리하는 업무를 전담한다.
아울러 개선된 배출량 자료를 기반으로 대기질 영향 예측 모의계산(모델링)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정책의 효과 예측과 이행성과 분석이 가능하게 돼 과학적인 미세먼지 정책 수립과 평가가 이뤄질 전망이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인력 채용과 장비 설치를 최대한 빠르게 마무리해 조직을 안정화시키고 센터의 첫 번째 임무로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시행되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의 정책 효과 분석에 착수하라"고 지시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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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김재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ㆍ이하 문체부)가 지난 20일에 열린 `동아시아 문화도시 선정 심사위원회`에서 `2021년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경주시를 선정했다.
한ㆍ중ㆍ일 3국은 제4회 한ㆍ중ㆍ일 문화장관회의(2012년 5월, 중국 상해)에서 문화 다양성 존중이라는 전제 아래 `동아시아의 의식, 문화교류와 융합, 상대문화 감상`의 정신을 실천하자는 데 합의하고, 매년 한ㆍ중ㆍ일 각 나라의 문화적 전통을 대표하는 도시 한 곳씩을 `동아시아문화도시`로 각각 선정해 연중 문화교류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그동안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2014년에는 한국 광주, 중국 취안저우, 일본 요코하마 ▲ 2015년에는 한국 청주, 중국 칭다오, 일본 니가타 ▲2016년에는 한국 제주도, 중국 닝보, 일본 나라 ▲2017년에는 한국 대구, 중국 창사, 일본 교토 ▲2018년에는 한국 부산, 중국 하얼빈, 일본 가나자와 ▲2019년에는 한국 인천, 중국 시안, 일본 도쿄도 도시마구 ▲2020년에는 한국 순천, 중국 양저우, 일본 기타규슈가 선정된 바 있다.
경주시는 앞으로 신라 역사 문화의 우수성을 전승시키고 국제회의 도시로서의 역량을 발휘해 한ㆍ중ㆍ일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동아시아문화도시 초청행사, 동아시아 청소년 예술제, 한ㆍ중ㆍ일 입주 예술가 발표 주간 등 기존의 사업과 연계한 동아시아 문화도시 교류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사무국을 설치해 개ㆍ폐막식을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연중 개최할 예정이다.
한ㆍ중ㆍ일 3국은 2020년 일본 기타규슈에서 개최될 예정인 제12회 한ㆍ중ㆍ일 문화장관회의에서 `2021년 동아시아 문화도시` 3곳을 공식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경주시는 세계적인 문화유산을 보유한 매력적인 문화ㆍ관광도시다. 중국과 일본의 `2021 동아시아문화도시`와의 교류는 문화ㆍ관광도시로서의 경주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이므로 문체부는 한ㆍ중ㆍ일 동아시아문화도시 간 문화예술 교류행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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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김재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ㆍ이하 문체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ㆍ이하 공단)이 함께 진주 국민체육센터 등 공공체육시설 9곳을 `2019년도 우수 공공체육시설`로 선정했다.
우수 공공체육시설 선정 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설치ㆍ운영하는 공공체육시설 중 운영ㆍ시설ㆍ경영 관리가 우수한 시설을 선정해 포상함으로써 국민체육센터 등 공공체육시설의 운영을 개선하고 국민들의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2011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광역 시도의 추천을 통해 전국 공공체육시설 36곳이 선정 사업에 응모했으며, 3단계 심사(서류심사→현장실사→최종심사)를 거쳐 권역별 최우수시설 5곳(수도권, 충청ㆍ제주권, 전라권, 강원ㆍ경북권, 경남권)과 종합평가 우수시설 4곳이 우수 공공체육시설로 선정됐다.
2019년 ▲권역별 최우수 시설은 의왕 국민체육센터(수도권)와 대전 서구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충청ㆍ제주권), 빛고을 국민체육센터(전라권), 강릉 국민체육센터(강원·경북권), 진주 국민체육센터(경남권) 등이며 ▲종합평가 우수 시설은 부천 소사 국민체육센터, 충북 옥천 국민체육센터, 대구 달성 국민체육센터, 울산 동천 국민체육센터 등이다.
특히 진주 국민체육센터는 경영 실적, 시설 관리, 프로그램 운영 등 전반적인 운영 상태가 가장 우수하다고 평가받았다.
권역별 최우수 시설에는 문체부 장관상을, 종합평가 우수 시설에는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상을 수여하며 해당 시설은 `2019년 우수 공공체육시설 지정` 동판을 부착한다.
문체부와 공단은 전국 공공체육시설의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에 선정된 우수 공공체육시설의 운영사례를 홍보물로 제작하고 전국 지자체에 배포할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우수한 공공체육시설을 지속적으로 찾아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주민 맞춤형으로 운영하는 지역의 우수 공공체육시설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생활체육 활성화의 밑바탕이라 할 수 있는 공공체육시설의 경영 개선과 이용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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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물 설계 시부터 공기순환장치·대피로 등 안전시설 확보 필요
- 생명 위해요소 엄격 관리, 구청 안전점검에 소방본부도 함께 해야
광주광역시는 22일 새벽 발생한 북구 두암동 모텔 화재사고와 관련, 이날 이용섭 시장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신속한 사고수습과 함께 다중 이용시설 및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피해예방 대책을 점검했다.
이날 대책회의에는 이 시장을 비롯, 김광휘 기획조정실장, 정민곤 시민안전실장, 황기석 소방안전본부장, 김옥조 대변인, 관련부서, 5개 자치구 부구청장이 함께 해 두암동 화재사고 내용을 공유하고, 이어 소방안전본부와, 시민안전실, 북구청의 사고수습 및 향후 대책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회의에서 이용섭 시장은 “화재로부터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예방교육과 캠페인도 중요하지만 건물 설계 단계에서부터 구조적인 문제들을 해결하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화재시 건물 내부의 공기 순환장치, 대피가 가장 용이한 시설 마련 등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방화로 인한 화재라고 해서 시에 책임이 없는 것은 아니다”면서 “각종 안전점검 시 숨겨진 위험요인을 잘 찾아내야 하며 특히 생명에 위해를 가져오는 요소는 엄격히 점검하고, 구청의 점검 시에는 반드시 소방본부도 함께 참여해 점검의 효과를 높이라”고 지시했다.
이어 “숙박시설을 포함한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경우에는 대피로 등을 사전에 숙지토록 시민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업소 측도 경각심을 갖고 안전시설 등에 관심을 갖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이밖에도 “사망자의 장례를 적극 지원하고 부상자 치료에 대해서도 최대한 편의를 제공하라”고 주문했다.
앞서 이날 새벽 발생한 두암동 모텔 화재에는 소방구호 인력 273명(소방 235, 경찰 38)과 장비 48대(소방 36, 경찰 12)가 현장에 출동해 인명구조, 응급처치, 환자 병원이송 등의 조치를 취했다.
또 시 재난안전상황실은 관련부서와 협업체계를 구축해 사고수습 상황을 관리하고 있으며, 북구청에서는 신속한 사고수습을 위해 북구청장을 본부장으로 한 사고수습대책본부를 설치해 사고수습에 나섰다.
이용섭 시장도 이날 사고현장을 찾아 북구 부구청장에게 사고수습대책상황실 구성과 함께 사고수습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유사사고 재발방지를 위해 5개 자치구에 공중위생업소 및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재난취약시설 등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특히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시와 자치구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토록 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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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22일 새벽 발생한 광주시 북구 두암동 모텔화제 현장을 찾아 시 소방안전본부로부터 사고 현황을 보고받고 관계자들에게 부상자 치료, 원인규명 등 사고수습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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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가 ‘함께 키우고, 함께 행복한 광주’를 조성하기 위한 발걸음에 속도를 내고 있다.
광주시는 20일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이용섭 시장을 비롯, 박미정 시의회 환경복지위원장, 양정기 광주시교육청 교육국장, 김미경 광주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 등 각계 인사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만들기 추진본부’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출범한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만들기 추진본부’는 광주시 행정부시장, 광주시의회 환경복지위원장, 광주시교육청, 자치구 부구청장, 전문가, 돌봄기관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초저출산 및 청년인구유출 문제해결을 위한 민·관·학 협력체계다. 추진본부 구성원들은 앞으로 협력을 통해 생활거점 돌봄 인프라 구축, 종합·통합적 서비스 제공 등과 관련한 정책을 논의하고 분야별 지원에 나선다.
이날 행사에서는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만들기’ 정책시리즈 추진경과 보고에 이어 비전, 추진 방향 등이 공개됐다.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만들기’ 정책시리즈의 추진 비전은 ‘함께 키우고, 함께 행복한 광주!’로, 앞으로 돌봄 공공성 강화, 돌봄 인프라 확충, 생애주기별 지원, 틈새보육 인프라 확충 등을 추진한다.
특히 청년·결혼·임신·출산·육아 등 5단계 생애주기별로 ▲청년출발 지원 ▲출산행복 환경 조성 ▲안심돌봄 환경 조성 ▲부모양육 부담 경감 ▲일·생활 균형 등 핵심목표를 설정하고 5개 분야 24개 과제를 추진한다.
또 ‘촘촘한 생활거점 돌봄인프라 확충’을 내용으로 한 정책시리즈Ⅱ의 구체적인 내용도 발표됐다.
정책시리즈Ⅱ는 ▲공공돌봄 기반구축을 내용으로 키움뜰 조성과 육아종합지원센터 기능 확대, 가족센터 조성, 다함께 돌봄센터 조성 ▲돌봄정보제공 기반 구축을 위한 아이친구(1279) 센터 구축 ▲마을돌봄 기반구축을 위한 여성가족친화마을 돌봄확대와 마을돌보미 양성 등 3개 분야 5개 과제로 구성됐다.
먼저 2020년 1월부터 광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 임신·출산·육아 관련 정보제공 및 상담 기능을 추가하고, 6월에는 센터를 광산구 쌍암동 힐스테이트로 확장 이전해 기능 등을 확대한다. 이에 앞서 3월에는 이전 부지에 미세먼지 걱정없이 안전하게 놀 수 있는 영유아 실내놀이문화체험시설인 ‘키움뜰’을 설치·개소한다.
기존 센터 자리에는 서구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추가로 설치하는 등 자치구별 센터를 순차적으로 확대한다. 맞벌이, 다문화, 1인 가구 등 가족형태가 다양화되면서 가족형태별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족센터를 2020년까지 동구, 남구, 광산구 등 3곳에 조성한다.
가족센터에는 장난감 도서관과 돌봄 품앗이 활동을 할 수 있는 ‘공동육아나눔터’를 운영해 함께 놀고, 함께 키우는 생활거점 돌봄 인프라 공간으로 활용한다. 공동육아나눔터는 현재 6곳이 운영되고 있으며, 영유아 및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 4만여 명이 이용하고 있다.
초등 돌봄 공공성 확보를 위해 초등학교 방과 후부터 부모가 퇴근할 때까지 초등아동을 돌봐주는 다함께돌봄센터도 2022년까지 주민공동시설 등 유휴공간을 발굴해 61곳으로 확충한다. 이중 수완지구, 효천지구 등 지역아동센터가 부족하거나 돌봄 수요가 높은 지역은 2020년까지 아동의 안전과 접근성을 고려해 16곳을 우선 설치한다.
돌봄정보제공 기반 구축을 위해 여성가족재단에서 아이친구(1279)센터를 구축, 2020년 4월부터 운영한다.
광주시는 중앙정부, 광역 기초에서 시행하는 돌봄 정책들은 지원기준이 상이하고, 홍보 등이 부족해 수요자 입장에서 접근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돌봄 뿐 아니라 일·생활 균형 관련 정보를 한꺼번에 제공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을 구축, 돌봄 상담 서비스 및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여성가족친화마을 돌봄을 확대하고 마을돌보미를 양성해 마을 돌봄을 강화한다.
광주시가 운영하고 있는 여성가족친화마을은 2019년 여성가족부 공모사업 4관왕, 행정안전부 공동체 우수사례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마을돌봄의 주요 대안으로 부각되고 있다.
이에 따라 내년에는 여성가족친화마을을 마을돌봄의 중요한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중·장기 사업 발굴·추진이 가능하도록 자치구별로 1곳씩 여성가족친화마을 광역모델을 추진한다. 더불어 여성가족친화마을 마을돌보미 45명을 모집·선발하고 새로일하기 센터에서 6주 간 전문교육을 거쳐 자신이 거주하는 마을에서 주민과 소통하면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풀뿌리 돌봄 공동체’가 실현되도록 한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지난 7월 민·관·학 정책 태스크포스(TF)를 개최 하고 8월에는 우선 시급한 돌봄 문제 해결을 위해 ‘돌봄서비스 기반확충’을 목적으로 정책시리즈Ⅰ을 발표했다. 정책시리즈Ⅰ에는 ▲24시간 광주긴급아이돌봄센터 운영 ▲입원아동 돌봄서비스 확대 추진 ▲광주여성(가족)재단·일가정양립지원본부 기능 확대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 밖에도 9월에는 24시간 광주긴급아이돌봄서비스를, 10월 ‘키움 지원단’ 설치, 11월 ‘입원아동돌봄서비스’ 등의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이용섭 시장은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만들기’ 추진본부는 저출산과 청년인구유출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학 협력체계이자, 광주돌봄공동체 실현을 위한 광주시의 컨트롤타워가 될 것이다”며 “광주 공동체 구성원의 힘과 지혜를 모아 ‘함께 키우고, 함께 행복한 광주’를 실현하고, 이를 밑바탕으로 광주가 대한민국의 출산과 보육을 선도하는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모범도시로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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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가 WHO(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로 가입돼 지난 19일 서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 선포식을 개최했다.
고령친화도시는 노년의 삶의 질 증진을 위해 각종 건강, 의료, 주거, 참여의 기회 제공 등 노인복지의 꾸준한 실천으로 지역사회에서 지속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안전하고 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그동안 서구는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난 3월 ‘광주시 서구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또, 1,000여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고령친화도 조사를 추진했으며, 이를 토대로 고령친화도시를 위한 8대 영역에 72개 사업을 선정하고 3개년 계획을 수립했다.
건강한 노후생활, 살기편한 환경과 시설, 여가 및 사회활동, 교통수단 편의성, 사회통합, 주거환경 개선, 정보 전달 체계, 평생 취업시대 등 8대 영역을 기반으로 구성된 사업은 주민들이 노후에도 사회나 가정에서 소외되지 않고 꾸준히 지역사회에서 활동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서구는 지역사회통합돌봄사업을 통해 몸이 불편한 노인이 집에서 생활하면서 마을사람들과 어울려 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다중이용시설 보행 장애물 제거사업과 산책로 정비,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등 시설확충에도 힘써오고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 “고령친화도시 가입은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도시가 완성됐다는 의미가 아니라 그런 도시를 만들기 위한 새로운 출발을 의미한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어르신들의 권익 보호와 소득보장, 건강한 노후를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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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자치 활성화를 통한 소통과 참여의 민주적 학교문화혁신 확산
- 미래사회 변화에 대비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정책 추진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12월 19일(목), 20일(금) 양일에 걸쳐 광주교육지원센터 대강당에서 ‘2020 광주교육」주요업무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관내 전체 학교장을 비롯해 교육청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2020년 광주교육 방향과 주요사업을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더불어 살아가는 정의로운 민주시민 육성’을 위한 ‘5대 주요 시책과 3대 역점 과제’를 중심으로 세부사업들이 제시했다.
5대 주요 시책은 ‘△존중과 배려가 넘치는 인간교육 실현 △스스로 익히고 함께 찾는 배움중심교육 강화 △꿈과 적성을 키워가는 진로교육 추진 △차별 없는 보편적 교육복지 확대 △소통과 참여로 신뢰받는 교육행정 구현’이며, 3대 역점 과제는 ‘△학교문화혁신 정착 △청렴한 조직문화 강화 △평화통일교육 활성화’로 선정했다.
특히 새롭게 펼쳐질 2020 광주교육은 ‘기초학력 보장 지원 체제 강화’, ‘교원 수업-평가 역량 강화’, ‘진로․진학 역량 강화’ 등 학생의 성장과 교원의 전문성 신장과 같은 학교현장중심 정책이 강화된다.
또한 ‘학교자치 활성화’, ‘시민과 함께하는 교육협치’를 통해 소통과 참여의 민주적 학교문화혁신을 확산할 방침이다. ‘역사의식 함양 내실화’를 통해 학생들이 의향 광주정신을 함양하도록 하고, ‘사학공공성 강화’를 통해 사립학교와 사립유치원의 공공성을 높인다. ‘
창의융합교육 활성화’, ‘학교공간혁신 확대’, ‘학령인구 감소 대응 정책 추진’ 등 다가올 미래사회 변화를 내다보고 미리 준비해 위기를 기회로 바꾸겠다는 계획이다.
장휘국 교육감은 “2020년에는 새로운 10년을 대비해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을 추진할 것이며, 교육문제를 풀기 위해 현장에서 길을 찾고 답을 구하는 현장 중심 정책을 강화할 것이다”며 “2020 광주교육의 성공을 위해 여러 교육주체들이 함께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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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2월 12일 광주창의융합교육원 대강당에서 상담자원봉사자와 학교 담당교사 100여 명이 참여해 광주학생상담자원봉사제 운영 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는 상담자원봉사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박주정 전남공고 교장의 특강에 이어 2019학년도 학생상담자원봉사제 운영 결과 보고, 상담 사례 나눔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주정 교장은 상담자원봉사자의 자세와 책임을 강조하며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학교생활 적응을 높일 수 있는 실제적인 방안에 대하여 상담자로서 성찰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2019년 학생상담자원봉사제는 우리 시 전체 초·중·고등학교 중 51개교 1만9002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대인관계 역량 및 자아존중감 향상 등의 주제로 집단 상담과 개인 상담을 진행했다.
최은숙 회장은 아이들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상담을 이끌어주신 전체 봉사자들과 긴급 추가 신청학교를 위해 투철한 책임감과 소명 의식으로 시간과 정성을 보태 주신 봉사자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고, 새해에도 전문적인 역량을 키워 아이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상담자원봉사자가 되자고 결의를 다졌다.
장영신 교육장은 아이들의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열정을 다해주신 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아이들의 바른 성장을 위해 더욱 힘써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학생상담자원봉사제 주관 교육청인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2020년에도 상담자원봉사 활동이 학교의 호응 속에 알차게 운영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며, 신규 회원 가입 및 운영에 관한 사항은 ☎605-5573으로 문의하면 된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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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올해 1월 전국 최초로 인구일자리정책실을 신설하고 체계적이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인구·일자리·청년 정책 추진으로 큰 성과를 달성했다.
고용노동부 주관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에서 영광군 최초로 우수상(시상금 9천만원)을 수상한 것에 이어 2019년 전라남도 저출산 극복 종합평가 대상(시상금 1천만원), 인구정책 종합평가 최우수상(상사업비 3천만원), 일자리창출 종합평가 최우수상(시상금 2천만원)에 연이어 선정되어 올 한해 농사의 풍성한 결실을 맺고 있다.
인구정책분야에서는 군민 체감형 인구정책 5개년 계획을 수립하여 3개 분야 80개 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있으며 인구문제 극복 전 군민 동참 분위기 조성을 위해 3월 인구비전 선포식, 10월 인구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계층별 간담회 19회와 인구교육 38회를 실시했다.
한 명의 인구라도 늘리기 위해 관내 277개 기관사회단체·기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인구문제 극복 협업 체계를 구축하였으며‘찾아가는 주소이전 서비스’와 ‘1실과소 1기관사회단체 전입 협조 담당제’를 운영하여 98명을 전입시키는 성과를 올렸다.
이러한 인구정책 추진으로 전년 대비 56% 적게 인구가 감소했으며 이는 인구가 증가한 순천시와 나주시를 제외한 전남 20개 지자체 중 네 번째로 감소폭이 낮은 것이다.
결혼출산정책은 2019년 영광군의 히트 상품으로 손꼽힌다. 8월 통계청이 발표한 합계출산율 1.82명으로 전국 2위, 증가율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영광군은 전국 최고 수준의 결혼출산 정책을 펼치고 있다. 결혼장려금 500만원, 신생아 양육비 최고 3,500만원, 임신부 교통카드 30만원, 출산축하용품 30만원, 신혼(예비)부부 무료 건강검진을 지원하고 난임부부의 시술비 본인부담금을 군비로 추가 지원한다.
2020년에는 신혼(예비)부부 교실 운영, 다자녀가정 여행지원 등 신규시책을 추진하여 출산을 장려하고 가정의 행복한 삶을 지원할 계획이다. 일자리분야에서는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로 고용노동부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 우수상과 전라남도 일자리창출 종합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역실업자 교육을 지원하여 요양보호사 50명, 드론전문가 25명이 자격증을 취득하였고 경기침체, 인구감소의 고용악화 상황에서도 고용률과 취업자수 등 고용지표가 개선되었다. 또한, 전라남도 청년 일자리카페 운영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청년 취업지원 플랫폼을 조성했다.
영광군은 청년정책 선도 지자체로 건강한 청년문화 조성과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 지원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전국 최초로 청년발전기금을 조성하여 제1회 청년의 날 행사 개최, 청년센터 운영 등으로 청년 소통을 강화하고 청년 취업활동수당, 청년희망 디딤돌 통장, 청년 드림UP 321 프로젝트 등 청년의 경제활동과 창업을 지원하는 영광맞춤형 청년정책을 펼치고 있다.
마을공동체와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등 사회적경제 활동의 기반도 구축하였다. 사회적경제 관련 행정안전부와 전라남도 공모에 7건이 선정되어 마을공동체 10개소, 마을기업 3개소가 지원을 받았다.
전라남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11월 구 영광읍사무소 1층에 개소한 ‘영광군 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마을공동체 활동의 구심점으로 자리 잡아 마을공동체 육성을 지원하고 공동체 활동의 사업화를 돕고 있다.
영광군은 인구일자리정책실 신설로 일자리와 인구·청년 정책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팀 간 협업을 강화하여 인구·청년, 결혼출산, 일자리 정책 추진에 큰 시너지 효과를 발휘했다.
특히, 시너지효과는 공모사업 선정에서 두드러졌는데 올 한 해 총 15건에 국도비 등 44억9천1백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청년창업단지와 연계한 육아통합지원센터 조성사업과 청년센터 프로그램 관리자 육성 계획을 제출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이 행정안전부 공모에 선정되었다.
또한, 청년센터 리모델링과 청년 공방거리 조성사업으로 상·하반기 「전남인구, 희망찾기 프로젝트」 공모에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 밖에도 다양한 청년지원 정책은 미래의 희망인 청년들이 영광을 떠나지 않고 정착하게 함으로써 영광에서 취업하여 결혼·출산하고 인구증가로 이어지는 구조의 초석이 되어주고 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인구일자리정책실을 신설한 영광군의 선택과 노력이 인정받은 기쁜 한 해였다”면서 “영광군의회와 기관사회단체, 영광군민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드리며 올해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새해에는 더 일하기 좋고 더 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도시 영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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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시민참여단(단장 이계양)이 ‘스쿨미투 대응 권고안’을 마련해 20일 장휘국 교육감에게 전달했다.
광주교육시민참여단(이하 ‘시민참여단’)은 2018년 이후 교육계 스쿨미투 사안에 대해 문제의식을 가지고, 지난 8월 22일 ‘스쿨미투특별분과위원회(위원장 : 안영숙)’를 구성해 총 10차례에 걸쳐 심도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3차례의 시민참여단 전체 공동숙의를 거쳐 12월 16일 권고안을 확정했다.
이 과정에서 교육청 담당부서는 물론 교원단체, 여성단체의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하고 각계각층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권고안은 올해 7월 출범한 시민참여단의 첫 권고안으로 크게 4가지 내용이 담겼다.
▲ 학생과 학부모가 스쿨미투 진행과정에서 소외되지 않고 문제 해결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방안 마련 ▲ 전문적이고 책임감 있는 조사기구를 마련 ▲ 숙의를 통해 성 비위 여부를 신중히 판단할 것 ▲학교 구성원들의 인권을 존중하는 스쿨미투 매뉴얼 보완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시민참여단 이계양 단장은 장휘국 교육감에게 권고안을 전달하며 “이번 권고안이 인권도시 광주의 이름에 걸맞게 성평등한 학교문화를 만들어가는 작은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취지를 밝혔다.
안영숙 스쿨미투특별분과위원장은 “시민참여단 안에서도 다양한 의견들이 있었으나 상호존중의 자세로 경청했고, 지혜를 모아 더 나은 방향을 찾기 위해 숙의하며, 소통과 협치를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시민참여단의 권고안을 받은 장휘국 교육감은 “갈등이 첨예하고 어려운 상황에서 시민참여단이 스쿨미투 대응 방안을 논의해줘서 감사하다”며 “권고안 내용을 수용해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수립하고 이후 과정도 지속적으로 시민참여단과 소통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더불어 권고안의 실행방안 마련을 위해 시민참여단과 교육청 관련부서, 전문가 그룹과 함께 TF팀을 구성할 것을 지시했다.
이번 권고안 마련을 계기로 시민참여단과 광주시교육청은 실행방안과 공론화의 장을 마련하고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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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석면조사기관이 건축물석면조사를 수행하면서 기관석면조사 방법을 따르지 않더라도 고용노동부 장관은 해당 석면조사기관에 대해 업무정지처분을 할 수 없다는 해석이 나왔다.
지난 12일 법제처는 환경부가 2018년 1월 1일부터 2018년 5월 28일까지 구 「산업안전보건법」 제38조의2제2항 본문에 따른 석면조사기관이 구 「석면안전관리법」 제21조제1항에 따른 건축물석면조사를 수행하면서 구 「산업안전보건법」 제38조의2제7항에 따른 기관석면조사 방법을 따르지 않은 경우, 고용노동부 장관은 구 「산업안전보건법」 제38조의2제8항, 제63조의2제2항, 구 「산업안전보건법 시행규칙」 제143조의2제1항 등에 따라 해당 석면조사기관에 대해 업무정지 처분을 할 수 있는지 문의한 것에 대해 이 같이 회답했다.
이렇게 해석을 한 이유로 법제처는 "법문에서 준용의 표현을 사용하는 것은 유사한 내용을 반복해 기술하지 않음으로써 법문을 간결하게 하고 표현의 경제성을 꾀하기 위한 것으로 어느 법률에서 다른 법률의 의무 규정을 준용하고 있더라도 해당 의무의 위반에 따른 제재처분을 함께 준용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준용규정을 둔 법률에서 별도로 그 준용에 관해 명확하게 명시해야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런데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건축물의 소유자는 사용승인서를 받은 날부터 1년 이내에 석면조사기관으로 하여금 석면조사를 하도록 한 후 그 결과를 기록ㆍ보존해야 하고, 건축물석면조사의 항목, 조사방법, 그 밖에 필요한 사항에 관해서는 기관석면조사 방법을 준용하도록 하는 근거는 두고 있으나 석면조사기관이 기관석면조사 방법을 따르지 않을 경우에 대한 제재처분 규정은 준용하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또한 "건축물석면조사는 공공기관 또는 다중이용시설 등의 건축물 소유자에게 건축물에 대한 석면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시장ㆍ군수ㆍ구청장 등에게 제출해 관리하도록 하는 석면관리수단을 마련한 것이고, 석면조사는 건축물 등을 철거ㆍ해체하는 근로자를 석면에 의한 건강장해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건축물이나 설비를 철거ㆍ해체하기 전에 석면조사기관으로 하여금 해당 건축물에 포함된 석면 함유 여부, 함유량, 위치 및 면적 등을 조사하도록 하고 있고 일정 기준 이상의 석면이 함유된 경우에는 고용노동부 장관에게 등록한 석면해체ㆍ제거업자로 하여금 석면을 해체ㆍ제거하도록 하려는 것"이라면서 "이 사안과 같이 석면조사기관이 건축물석면조사를 실시하는 경우 기관석면조사 방법이 준용된다는 이유로 명문의 근거 규정 없이 고용노동부장관이 해당 석면조사기관에 대해 제재처분을 할 수 있다고 볼 수는 없다"고 짚었다.
따라서 법제처는 "고용노동부령으로 정하는 기관석면조사 방법과 그 밖에 필요한 사항을 위반한 경우에 이 사안과 같이 석면조사기관이 건축물석면조사를 수행하면서 준용되는 기관석면조사 방법을 따르지 않은 경우는 포함되지 않는다"면서 "그러므로 고용노동부 장관은 해당 석면조사기관에 대해 업무정지처분을 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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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국내 연구진이 한 번에 모낭 10개를 연달아 심을 수 있는 연발형 모발 이식기를 개발했다.
기존 모발 이식기(이하 식모기)와 사용법이 동일해 적응하기 쉬운 데다 수술 시간을 대폭 낮출 수 있어 환자와 의사의 부담을 줄이는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지난 19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하 ETRI)은 경북대 모발이식센터, ㈜오대금속과 공동연구를 통해 수술시간을 30~50% 이상 단축시킬 수 있는 연발형 식모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모발이식은 식모기를 이용해 뒷머리에서 채취한 모낭을 탈모 부위에 삽입하는 수술법이다. 이 수술법은 모낭 손상이 적으면서도 모발 생착율이 높아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이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기존에 쓰이던 단발형 식모기는 모낭을 식모기에 장착 후 두피에 삽입한 뒤 다시 식모기에 모낭을 장착하는 과정을 되풀이해야 했다. 특히 남성 탈모 환자의 경우 수술 1회당 2000~3000개의 모낭 삽입이 이뤄지다보니 식모기 교체 동작이 필요해 환자가 견뎌야 할 수술시간도 길어진다는 단점이 있었다.
연구진이 개발한 연발형 식모기에는 바늘 10개가 장착돼 있다. 한 모낭을 이식할 때마다 리볼버 권총처럼 카트리지가 자동으로 회전하며 바로 다음 이식이 가능하다. 한 번에 모낭 10개를 연달아 심을 수 있어 식모기 교체 횟수를 1/10로 줄이고 수술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김문규 경북대학교 교수는 "ETRI 기술을 활용해 2~3시간 이상 걸리던 수술을 1시간 반 수준으로 줄였고, 모낭이 체외에서 노출되는 시간을 줄여 생착률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경북대학교병원 모발이식센터는 8차에 걸친 임상시험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1차 임상에서는 최은창 ETRI 책임연구원이 직접 임상 대상으로 나서는 등, 사용상 결함이나 안전 문제가 없음을 확인했다.
ETRI로부터 기술을 이전받아 장비를 개발한 오대금속은 GMP 및 의료기기 제조인증(KFDA)과 미국 FDA 등록을 마친 상태다.
김규형 ETRI 의료IT융합연구실장은 "탈모 환자들의 부담을 덜기 위한 연구개발을 지속하면서 기술 보급 및 시장 확대를 위한 노력도 함께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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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핀란드의 미니멀리즘 디자인을 박물관에서 만난다.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배기동)은 핀란드의 물질문화와 디자인의 가치를 탐구하는 특별전 `인간, 물질 그리고 변형-핀란드 디자인 10000년`을 개최한다. 전시는 오는 21일부터 내년 4월 5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열린다.
`핀란드 디자인 10000년`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최하는 최초의 북유럽 역사 문화 전시다. 핀란드 디자인의 본질적이고 근본적인 문제를 탐구하고 관람객과 소통하는 융복합 형태로 구성됐다. 전시품은 고고학 유물에서부터 민속품, 현대 산업디자인 제품까지, 사진과 영상, 과거와 현재를 망라한다.
국립중앙박물관 관계자는 "핀란드 디자인의 본질적이고 근본적인 문제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새로운 형태의 융ㆍ복합 전시"라고 이번 특별전의 성격을 설명했다.
전시실에는 돌도끼와 휴대폰, 곰의 뼈와 현대 디자인 의자 등 과거와 현재의 조형물이 나란히 전시된다. 인간과 물질, 그리고 사물과 기술이 어떻게 서로 영향을 주고받았는지 생각해 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전시는 2018년 10월부터 2019년 2월까지 개최됐던 핀란드국립박물관 특별전 `디자인의 10000년`의 세계 첫 순회전이다. 한국 전시를 위해 특별히 국립중앙박물관과 핀란드국립박물관이 협업해 전시내용을 재구성했다.
관람의 이해를 돕기 위한 다양한 체험 공간도 마련됐다. 원목으로 만든 사우나 공간, 대형 오로라를 연출한 영상, 블록 형태의 시벨리우스 오디오 부스 등은 연말연시 박물관을 찾는 관객들을 독특한 체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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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가 MC 유재석의 주가조작 의혹과 김태호 PD의 비자금 의혹을 제기했다가 `아니면 말고 식의 방송`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강용석 변호사와 김세의 전 MBC 기자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가세연은 지난 19일 `충격 유재석 첫 단독 기자회견 이유`라는 제목의 방송을 진행했다.
앞서 가세연 측은 지난 18일 또 다른 성추문 고발이라며 과거 MBC `무한도전`에 출연한 한 방송인이자 "바른생활 이미지의 유명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무한도전`에 출연한 `바른생활 이미지`로 유재석에게 화살이 쏠리자 유재석은 예정돼 있던 MBC `놀면 뭐하니?-뽕포유` 기자 간담회에서 "나는 아니다"라고 직접 해명한 바 있다.
이에 관해 김용호는 "유재석이 직접 기자회견을 하면 기사가 쏟아지니까 김태호가 유재석을 등 떠민 것"이라며 "김태호가 본인은 안 밝히고 유재석이 엉뚱한 걸 밝혔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용호는 "유재석이 FNC엔터테인먼트에 영입될 당시 주가조작에 관여했을 가능성이 있다"라며 "연예기획사가 유재석을 영입하면 주가가 올라간다. 이를 이용해 정용화가 어머니를 통해 주식을 사뒀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유재석은 성추문 의혹을 해명할 게 아니라 FNC 주가조작 사건에 어떤 역할을 했는지 해명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김태호 PD에 관해서는 그간 MBC로부터 방송문화진흥회에 보고되지 않은 6~7억 원을 매년 받아왔을 것이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김세의 전 기자는 "김태호 PD가 시세 60억 원하는 고급 아파트에 거주한다"라며 "MBC PD 월급이 뻔한데 대체 그 돈은 어디서 났는지 밝혀달라"고 요구했다.
또한 가세연은 6ㆍ13 지방선거 당시 투표장에 온 유재석의 옷차림이 정치적으로 편향된 차림이라고 지적했다. 유재석은 당시 투표장에 파란 모자, 신발, 청바지를 입었다. 가세연은 이 옷차림이 특정 정당을 노골적으로 지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가세연의 이 같은 주장은 일부 누리꾼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 20일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에는 가세연의 방송 중지를 요청한다는 취지의 청원이 다수 올라왔다.
청원자는 "증거가 있다면 검찰에 제출하고 신고를 해야 할 사안을 아니면 말고 식으로 폭로하는 방송"이라며 가세연의 방송 금지를 요청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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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무성 기자] 지난달(11월) 김치냉장고 관련 소비자상담 증가율이 높게 나타나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20일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주경순)는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 빅데이터시스템을 활용해 분석한 결과, 지난 11월 전체 상담 건수가 전년 동월 대비 11% 감소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소비자상담은 5만9090건으로 전월(5만9882건) 대비 1.3%(792건) 감소했고 전년 동월(6만6407건) 대비 11%(7317건) 감소했다. 상담 증가율 상위 품목을 분석한 결과, 전월 대비 김치냉장고가 108.9%로 가장 많이 증가했고 `코트(96.9%)`, `점퍼ㆍ재킷류(86.3%)` 등이 뒤를 이었다.
김치냉장고의 경우 제조사의 안전점검 캠페인에 대한 문의가 많았고 기기결함으로 인한 교환 및 환불 등에 대한 불만도 있었다. 계절의 변화로 상담이 증가한 `코트`, `점퍼ㆍ재킷류`의 주요 내용으로는 온라인으로 구입한 의류의 사이즈 착오로 인한 교환 및 환급 문의, 배송지연 관련 문의 등이 있었다.
전년 동월 대비 증가율이 높았던 3개 품목은 `전기의류건조기(528.8%)`, `정수기대여(렌트ㆍ95.3%)`, `기타 대여(렌트ㆍ69.7%)` 순이었다.
`정수기대여(렌트)`는 정수기업체의 파업으로 인한 A/S 지연과 정수기 내부 위생 불만으로 인한 계약해지 및 위약금 관련 상담이 증가했고 `기타 대여(렌트)`는 LED마스크, 블랙박스 등에 대한 계약해지 및 위약금 관련 문의가 많았다.
연령대별로는 30대가 1만6830건(30.4%)으로 가장 많았고 40대 1만5123건(27.3%), 50대 1만237건(18.6%) 순이었다.
상담사유별로는 `품질ㆍA/S(1만7491건, 29.7%)`, `계약해제ㆍ위약금(1만1504건, 19.6%)`, `계약불이행(8732건, 14.8%)` 순으로 일반판매를 제외한 판매방법 중에는 `국내 전자상거래(1만4671건, 24.8%)`, `방문판매(2535건, 4.3%)`, `전화권유판매(1713건, 2.9%)`의 비중이 높았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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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보복운전`을 해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받은 배우 최민수(56)의 항소심에서도 같은 형량이 선고됐다.
20일 서울남부지법 형사항소2부(부장 선의종)는 특수협박 등 혐의로 기소된 최민수의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내린 원심 판결을 유지했다.
최씨는 선고 직후 법원 앞에서 "모든 일에는 다 뜻이 있다고 생각한다. 상고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최씨는 2018년 9월 17일 오후 1시 경 서울 여의도의 한 도로에서 앞서가던 차를 추월한 후 급정거해 교통사고를 유발했다. 사고 이후 최씨는 차에서 내려 피해차량 운전자에게 욕설을 한 혐의도 받았다.
최민수는 보복운전의 고의성이 없었다고 항변했지만 1심 재판부는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1심 재판부는 "피고인의 운전 행위는 피해자에게 상당한 공포감을 줄 수 있다"며 "이로 인해 추돌 사고가 발생했는데도 피고인은 법정에서 피해차량 운전자를 탓하고 반성하지 않고 있다"고 판시했다.
2심 재판부도 "원심 판단은 정당하다. 결과가 무겁거나 가벼워보이지 않아 양쪽의 항소를 다 기각한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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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손서영 기자] 세계 최대의 동영상 플랫폼인 `유튜브`에서 활동하는 유튜버들이 최근 잇따라 `번 아웃`을 호소하며 방송을 줄여나가고 있다. `번 아웃 증후군`이란 오랜 시간 동안 특정 업무에 과도하게 몰두하여 정신적 혹은 육체적으로 탈진해 무기력증과 우울감 등을 호소하는 현상을 말한다.
월스트리트저널(이하 WSJ)는 이달 19일(현지시간) 최고 인기를 끌고 있었던 유튜버들이 이러한 `번 아웃 증후군`에 시달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대표적으로 유튜버 `퓨디파이(PewDiePie)`가 지난 주말 "나는 지쳤고 2020년 초에는 유튜브에서 잠시 떨어져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잠정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퓨디파이는 전 세계에서 구독자를 가장 많이 보유한 유튜버들 중 하나이다. 또, 지난 10월에는 코미디 영상을 업로드해 큰 인기를 끌었던 이선ㆍ레이슨 돌런 형제도 정신건강을 위해 매주 동영상 올리는 것을 멈추겠다고 밝힌 바 있다.
WSJ는 이러한 현상을 두고 "성공한 소셜 인플루언서들은 새로운 콘텐츠를 끊임없이 요구하는 유튜브 알고리즘에 마모돼 이 플랫폼과의 연결 단절을 고려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콘텐츠 업로드 영상 기간을 늘리겠다고 선언한 이선ㆍ레이슨 돌런 형제도 "유튜브의 쉼 없는 메커니즘 속에서 우리는 사람들로부터 동떨어질 수도 있다는 두려움 때문에 쉴 새 없이 일했고 지금은 엄마를 보러 집을 갈 수조차 없다"고 호소했다.
WSJ는 이어 "유튜브의 동영상 추천 알고리즘이 어떻게 운영되는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한 건 더 많은 페이지의 구독 수를 올리며 자주 영상을 게시하는 계정이 보상받는 것 같다"고 전했다. 덧붙여 "유튜브가 부분적으로는 오리지널 컨텐츠(저작권 침해 논란이 없는 영성)를 만드는 크리에이터들의 생태계를 구축해 번성했는데 인기 유튜버들의 잇따른 `번 아웃` 호소는 향후 유튜브에게 큰 문제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앞서 수전 워치스키 유튜브 최고경영자도 유튜브 크리에이터들에게 휴식을 권고하는 메일을 보냈다. 해당 메일에는 "자신을 잘 돌보고 최복에 투자하는 것을 권유한다"는 취지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6만8000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한 유튜버는 2016년에 한 달간 휴식을 취한 뒤 쉬기 전의 페이지 구독률을 회복하는 데 1년이 걸렸다고 고백한 바 있다. 그는 "유튜브는 1초라도 멈춰서면 곧 죽을 수도 있는 러닝머신"이라고 주장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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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손서영 기자]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의 성폭력과 성추행을 고발한 김지은씨가 학술대회에서 `안희정 전 도지사 사건`은 "권력 남용을 빗대어 일어난 성폭력이자 여성 노동권의 문제로 해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달 20일 성균관대 600주년 기념관에서 `노동 젠더 세대, 매체ㆍ권력ㆍ운동으로 보는 반세기의 요동`을 주제로 열린 학술회의에 김씨와 함께 집필한 여성주의 연구활동가 권김현영씨가 `노동자이고 싶습니다 : 여성노동 문제로 본 미투`에 관한 발표문을 대독했다.
두 저자는 `안 전 지사 사건`이 직장에서 권력 남용의 형태를 빌려 일어난 성폭력인데도 불구하고 일반 성인 간의 사생활 문제로 여겼던 사회 태도에 대해 지적했다.
이들은 발표문을 통해 "안 전 지사의 재판 선고에 있어 `위력`과 `피감독`이라는 법률 용어가 사용됐다는 점은 안 전 지사에 의한 성폭력이 명백하게 노동 과정에서 일어났다는 증거"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가해자의 잘못은 `성인 간 일어난 사생활 문제`이기에 법적인 문제가 아니라 도덕적 문제라는 시각이 지배적인 사회 분위기 속에서 피해자에게 비난이 가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안 전 지사 사건`을 두고 `불륜` 등의 사생활로 문제로 보는 것은 진보 진영과 노동 진영 모두 다르지 않았다"고 꼬집었다. 두 저자는 "진보 진영과 노동진영은 평소 인간의 기본권과 노동 3권에 대해 투철한 시각을 가진 사람들인데도 `왜 당장 그만두지 않았냐`는 식의 질문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들은 발표문의 많은 부분을 `왜 당장 그만두지 않았는지`에 대한 물음에 답하는데 할애했다. 구체적으로 김씨가 거물급 정치인을 수행하며 사내 일반적인 상사가 요구하는 것과는 전혀 다른 차원의 충성과 헌신을 요구받았다고 전해진다.
실제 김씨는 "보고 들은 것 외에는 아무에게도 말해서도 안 됐고 가장 중요한 것은 `기분을 거스르지 않는 일`이라는 것을 업무 인수인계를 받는 첫날부터 들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두 저자들은 한국 사회를 달군 `미투 운동`과 `성인지 감수성`에 대해 "여성 노동자들의 노동권이 권력형 성폭력으로 인해 조직적이고 심대하게 침해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전하며 "한국 사회는 `권력이 작용한 폭력`에는 민감하게 반응하지만 유독 `위계에 의한 성폭력`은 성인 간 사생활로 치부해버리는 경향이 크다"고 덧붙였다.
한편, 2018년 3월 김씨는 안 전 지사의 수행비서로 일하는 동안 수차례 성폭행과 성추행을 당했다고 안씨를 고발했다. 안씨와 김씨의 상소로 해당 사건은 대법원까지 올라갔으나 대법원은 안씨에게 징역 3년 6개월의 유죄를 선고한 2심을 확정한 바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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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진중권 동양대학교 교양학부 교수(56)가 학교 측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진 교수는 지난 19일 밤 자신의 페이스북에 자신이 서명한 사직서 사진과 함께 "오늘 마지막 수업 마치고 미리 써놓았던 사직서 냈습니다"라고 밝혔다. 뒤이어 "내가 돈이 없지, 가오(체면을 속되게 이르는 말)가 없나. 이젠 자유"라고도 밝혔다.
동양대 측은 20일 진 교수 사직서를 수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사진을 보면 사직 요청 시기는 지난 9월 10일자였고 최종 근무일은 오는 12월 31일로 기재됐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태가 한창이던 지난 9월에 사직서를 써놓은 것으로 미뤄볼 때 진 교수의 사직은 조 전 장관을 둘러싼 논쟁과 연관돼 있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진 교수는 조국 사태가 불거지자 사직 의향을 학교에 밝히고 이번 학기 수업을 마무리한 후 사직하기로 한 것으로 추정된다.
진 교수는 조 전 장관 관련 논란에 대해 지속적으로 비판적인 입장을 취해왔다. 정의당이 조 전 장관 임명 반대에서 찬성으로 의견을 바꿨다며 탈당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동양대 관계자는 "진중권 교수가 학교에 재직하면서 조국 사태에 대해 목소리를 내는 것이 부담스러워 사직서를 제출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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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ㆍ이하 문체부)와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이명호)가 함께 `통합체육 수업 안내서`를 10년 만에 전면 개정했다.
2009년에 처음 마련한 통합체육 수업 안내서는 통합교육이 강조되는 교육환경에 발맞춰 해외 선진 사례를 공유하고 통합체육에 대한 일선 학교의 관심을 높여왔다.
하지만 현장 교사들은 이 안내서가 장애학생 위주의 통합체육 프로그램을 구성해 비장애학생들의 참여율을 낮추고 지도방법을 나열식으로 설명해 이해하기 어려워 활용성이 낮다고 문제를 제기해 왔다.
이에 문체부와 대한장애인체육회는 개정 안내서에 ▲장애ㆍ비장애학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강화 ▲해외 최신사례 분석 및 교육 현장과의 접목 ▲현장(학교) 중심의 통합체육 이론과 지도 교안 지원 등을 중점적으로 반영했다.
특히 개정 안내서는 교육부(장관 유은혜)가 2015년 확정 발표한 교육과정에 맞춘 학습목표, 평가계획 (안)을 포함한 지도 교안을 제시해, 교사들이 개별화 교안을 작성하고 이를 수업에 적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문체부와 대한장애인체육회는 통합체육 수업이 본격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2020년에 개정 안내서를 동영상으로 제작하고 통합체육 교사 직무연수, 통합체육 교실 운영(2020년 85개교), 통합체육 우수 교사 해외연수 등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문체부는 개정 안내서를 현장에 원활하게 보급할 수 있도록 전국 특수교육지원센터(198개소)와 정다운학교(2019년 74개교), 2019년 통합체육 연구학교(4개교) 등에 직접 인쇄해 배포한다. 문체부와 대한장애인체육회, 생활체육정보센터 누리집 등을 통해서도 전자책(e-book) 등의 형태로 제공할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통합체육은 장애학생의 사회 적응력과 자존감을 높이고 장애에 대한 비장애학생의 인식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포용적인 사회 환경을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통합체육이 원활하게 확산될 수 있도록 학교에서 실제 체육수업을 담당하시는 선생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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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ㆍ이하 문체부)와 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임원선)가 함께 `1인 미디어 창작자를 위한 저작권 안내서`를 발간했다.
미디어 환경 변화에 따라 개인이 직접 콘텐츠를 제작하고 유통을 하는 등 1인 미디어 창작자가 늘어나면서 창작물에 대한 저작권 분쟁도 발생하고 있다. 이에 문체부는 1인 미디어 창작자들이 콘텐츠를 생산ㆍ공유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저작권 침해와 그에 따른 분쟁을 방지할 뿐 아니라 이들이 직접 생산ㆍ창출한 창작물에 대한 저작권 보호 인식도 높이기 위해 안내서를 제작했다.
이번 안내서에서는 창작자들이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게임, 음악, 사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생하는 저작권 문제와 처리 방법을 이용 상황과 저작물 유형별로 설명했다.
주요 이용 상황별 사례로는 ▲다른 사람의 저작물을 이용하는 경우 ▲비상업적, 공익 목적 등으로 이용하는 경우 ▲이용허락을 받지 않아도 저작권 침해가 되지 않는 경우 ▲저작물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경우 등이다. 저작물 유형별로는 어문, 음악, 미술, 사진, 영상, 2차적저작물 등에 대한 사례를 소개했다.
안내서는 문체부, 한국저작권위원회, 한국저작권보호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체부 저작권국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주요 사례를 짧은 영상으로 볼 수 있다. 한국저작권위원회는 1인 미디어 창작자를 대상으로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저작권 교육도 진행한다.
문체부 윤성천 저작권국장은 "안내서를 통해 1인 미디어 창작자에게 필요한 저작권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창작자의 권리 보호 인식을 강화하고 저작물 이용 관련 저작권 분쟁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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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ㆍ이하 문체부)가 2020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지원 사업` 공모를 통해 13개 시도의 대회 22개를 최종 선정했다.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지원 사업`은 전국 지자체에서 개최하는 국제경기대회 중 특색 있고 경쟁력 있는 대회를 선정해 10억 원 미만으로 대회 운영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과 지역체육 활성화, 지역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지난 11월 12일부터 12월 2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에서는 총 14개 시도의 대회 38개가 지원했으며, 1차 서류 심사와 2차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13개 시도의 대회 22개를 선정했다. 대회가 내실 있게 열릴 수 있도록 세분화된 공모 기준과 2019년도 대회 성과평가 등을 심사에 반영한 결과 지역별로 골고루 선정됐으며 아이스하키, 컬링, 양궁, 역도 등 2019년도 공모에 비해 지원종목도 다양해졌다.
2019년도 대회성과 평가가 우수한 `2020 대구국제마라톤대회`와 `2020 통영 국제트라이애슬론연맹(ITU) 트라이애슬론 월드컵`, `2020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 `2020 코리아오픈테니스대회`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를 통해 지자체에서 우수하게 개최하고 있는 국제경기대회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세계 정상급 선수의 참가를 유도하는 것은 물론 지자체의 국제대회 개최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체부는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유산을 계승하고 그 시설을 사후 활용하는 대회도 새롭게 지원한다. `2021 평창국제청소년동계대회`와 `20세 이하(U20) 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 대회`는 평창 동계 올림픽 경기장 시설인 알펜시아, 용평리조트, 강릉올림픽파크 경기장을 활용해 열린다. `2020 월드컬링투어(WCT) 의성국제컬링컵대회`는 의성컬링센터에서 대회를 열고 컬링 보급 확대에 나선다.
이와 함께 역도, 양궁, 볼링, 배드민턴, 치어리딩, 택견 등 다양한 종목의 국제경기대회도 새로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번 지원으로 이 종목들에 대한 지역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지역체육도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문체부는 이번에 선정된 국제경기대회의 운영상 개선점을 도출하고 그 수준을 향상할 수 있도록 대회 중 현장을 점검하고 대회 이후 결과도 평가하는 등 대회를 관리할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앞으로도 우리나라 스포츠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자체가 스포츠를 토대로 지역을 국내외에 홍보하며 지역경제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지자체에서 개최하는 국제경기대회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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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무성 기자]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이 연구자 고광민이 20년간 모은 750여 건의 기증자료를 `제주도 동복신굿`으로 발간했다.
지난 17일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김연수)은 이날 `제주도 동복신굿`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동복신굿 영상 자료를 기증한 고광민은 제주도를 대표하는 민속학자로서 무속을 비롯해 제주도의 설화, 민요, 생업ㆍ물질 문화 등 다양한 자료를 수집했다. 국립무형유산원은 이 자료들을 1년간 정리해 7권의 연구도서 `제주도 동복신굿`으로 발간했다.
이 책은 당대 제주도를 대표하던 큰심방(심방 중에서도 뛰어난 심방, 심방은 무당의 제주도 방언)의 `전통적인 신굿`의 세세한 부분까지 고스란히 담고 있다. `제주도 동복신굿`은 총 7권이 한 묶음으로 ▲1권(해설편)에는 `동복신굿의 내용과 가치` ▲2~7권(무가편)에는 `동복신굿 전 과정의 채록본`이 수록됐다.
동복신굿은 1984년 제주도 구좌읍 동복리에서 행한 굿으로, 신굿은 제주도에서는 평생에 단 세 번 한다고 알려졌다. 고광민은 굿 현장에 대한 중요성을 일찍이 깨닫고 동복신굿 현장을 음원으로 녹음하거나 영상으로 촬영했다. 조사 장비가 턱없이 부족했던 1980년대, 굿 조사는 대부분 현장 무가를 녹음하는 방식이었기에 그가 촬영한 동복신굿의 자료적인 가치는 상당히 높다.
1980년대 활동했던 큰심방들과 현재 활동하는 큰심방이 모여서 벌인 굿이기에 전통적인 신굿의 면모가 잘 기록돼 있을 뿐만 아니라 큰심방의 전성기 모습과 현재 활동 중인 심방들의 젊은 시절 모습을 모두 확인할 수 있다. 당시 참여했던 제주도 큰심방들이 모두 사망한 지금, 그들의 모습이 기록으로 남겨져 있다는 점도 상당한 의미가 있다.
또한, 보고서에는 굿을 하다가 잠깐 멈추고 토론과 논쟁을 하는 심방들의 낯선 풍경이 담겨있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당시 제주도의 심방들이 큰 굿에 참여해 토론과 논쟁을 하면서 굿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배웠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모습은 현재 찾아보기 힘들 뿐만 아니라 제주도 신굿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모습이라 주목할 만하다.
국립무형유산원은 `제주도 동복신굿`에 동복신굿의 모든 과정을 다 담고자 했지만 당시 녹화기술의 한계로 채 옮기지 못한 부분도 있다. 그러나 장장 10일 동안 이어진 심방들의 무가 사설과 장단을 채록ㆍ채보한 결과물이기에 총 7권의 보고서로 발간할 수 있었다.
`제주도 동복신굿`은 국내 국공립도서관 등 관련 기관을 중심으로 배포하고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에 전자 문서로 이달 내에 공개할 예정이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 관계자는 "이번 보고서 발간이 제주도 무속 연구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 넣는 계기가 되고, 제주도 굿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무형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보호하고 전승하기 위해 설립된 전문적인 기관으로서 소중한 무형유산을 연구하고 계승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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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무성 기자] 환경부가 4℃ 이하 저온에서도 성장하는 신종 `디프지아 인테스티날리스` 빙어를 발견해 이목이 집중된다.
지난 18일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빙어와 참붕어 등 담수생물 내장에서 신종 2종 및 미기록종 36종 등 총 38종의 미생물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연구진은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춘천시 소양호, 인제군 빙어호 등 12곳에서 빙어, 참붕어, 토굴(일명 벚굴로 민물조개의 일종), 재첩, 큰입우럭(배스), 동남참게, 물자라, 곳체다슬기, 민강도래 등의 담수생물을 채집했다. 연구진은 이들 생물의 내장에서 38종의 미생물을 분리하는 데 성공했다.
담수생물별로 빙어에서 17종, 참붕어에서 2종, 토굴에서 8종, 재첩에서 2종, 큰입우럭에서 1종, 동남참게에서 3종, 물자라에서 2종, 곳체다슬기에서 2종, 민강도래에서 1종의 미생물을 분리했다. 이들 미생물은 프로테오박테리아 25종, 방선균문 5종, 의간균문 4종, 후벽균문 4종으로 분류됐다.
이중 신종은 빙어 내장에서 발견한 프로테오박테리아에 속한 `디프지아 인테스티날리스`와 토굴 내장에서 발견한 `포세이도니박터 오스트레이` 2종이다.
특히 연구진이 `디프지아 인테스티날리스`의 전체 유전자를 분석한 결과, 이 미생물에서 생분해성 플라스틱의 원료로 활용 가능한 폴리하이드록시 부틸레이트를 생산하는 유전자들이 확인됐다. 또한 이 미생물은 4℃ 이하의 저온에서도 생장하며 저온에 의해 세포가 손상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저온 충격 단백질 유전자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폴리하이드록시 부틸레이트를 생산하는 미생물은 알칼리제네스 유트로퍼스, 커프리아비더스 네케이터, 로도박터 스페로이데스, 메틸로박테리움 로데시아넘 등 이미 많은 종이 알려졌지만 이번에 저온에서도 생장이 가능한 신종 미생물이 발견된 점에서 의미가 있다.
연구진은 이번에 발견한 신종 `디프지아 인테스티날리스`를 올해 안으로 국제미생물분류학회지에 발표할 예정이며, 향후 나머지 신종 및 미기록종도 국내외 학술지에 게재할 예정이다.
김의진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원핵생물연구팀장은 "앞으로 다양한 담수 생물들과 상호작용하는 미생물에 대한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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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군수 송귀근)이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2020년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을 유치했다고 19일 밝혔다.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은 사업규모가 70억원으로 국비 지원 비율이 70%를 차지하는 사업이다.
고흥군은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목표로 1차 전남도심사와 2차 중앙심사를 통해 사업의 적합성과 지역사회에 미칠 지표를 군정 연계사업으로 고도화 하는 계획이 높은 평가를 받는 결과로 이어졌다는 분위기다.
군에서는 사업유치를 위해 1년의 준비 과정으로 농업 직능단체 간담회와 협의회 3회, 신활력 청년 협의회 2회, 행정 T·F팀 협의회 3회 등 의견수렴을 통해 행정의 시각이 아닌 민간주도의 사업추진 전략을 수립했다고 전했다.
‘청년은 고흥으로! 유자는 세계로! YOUNG-푸드밸리 신활력 프로젝트’의 슬로건으로 신청한 본사업의 성과 목표는 ▲청년·인구정책 연계 청년창업·일자리 창출 ▲농산물의 전근대적 유통관행 개선 ▲고흥관광 1천만 시대 인프라 및 마케팅 강화 ▲고흥 유자산업 1·2기 추진 신활력 사업 보완 및 수출산업 활성화」로 요약된다.
지난 2005~2010년 1·2기 신활력 사업은 유자 생산·가공·유통 기반을 다지는 계기로 평가되는 가운데 1·2기 사업의 연장선상에서 이번 신활력플러스 사업은 농·특산물 소득 자원화, 인구정책, 관광산업 등을 융·복합하는 개념을 토대로 추진된다.
군 관계자는 “고흥의 타지역 비교우위의 다양한 농·특산물의 유통구조 개선을 통한 직거래 유통 혁신을 기대한다”고 말하고 “4,100억원으로 추산되는 고흥군 농산물 생산액의 1% 직거래 비율 상승 시 8억원의 순소득 향상효과가 예상되는 만큼 농·특산물의 가공·유통에 청년 창업·청년 일자리 수요를 흡수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18년 유자 수출액은 233억원이나, 본 사업을 통해 다양한 제품 개발과 기능성식품 개발로 2023년 유자식품 수출을 378억원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했으며, 풍양면 유자테마공원화 사업으로 농촌 관광 수요 유발과 1천만 고흥관광 시대에 다양한 컨텐츠를 개발·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신활력플러스 사업은 민간조직으로 구성되는 추진단에서 운영된다.
추진단에는 5개 분야 코디네이터와 활동가 그룹으로 운영되며, 사업비 대부분은 군내에서 순환되는 구조로 계획됐으며다고 밝히면서 금번 신활력플러스사업은 지역개발 지수 개선, 청년 창업·일자리 창출을 통해 청년 농업·농촌의 생태축을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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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규 나주시장이 19일 현장근로자 직원들과 만났다.
강 시장은 이날 오후 3시 공익활동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환경미화원, 도로보수원 등 현장근로자 50여명과 함께 ‘따뜻한 동행 그 출발점에서’라는 주제로 제4차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강 시장은 지난 5월부터 8·9급 새내기, 6급 팀장, 7급 공직자 순으로 그동안 3차례에 걸친 소통간담회를 추진해왔다.
올해 마지막 간담회로 추운 겨울 밤낮을 가리지 않고 지역 곳곳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현장근로자들과의 노고를 격려하고 허심탄회한 대화를 주고받으며 애로사항을 수렴했다.
직원들은 간담회를 통해 인력증원, 청소차량 증차, 방한복을 비롯한 작업 물품 품질강화 등 복리후생과 작업환경 개선을 건의했다.
강 시장은 이날 현장에서 느껴왔던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꼼꼼히 검토하고 행복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시정에 적극 반영해가겠다고 약속했다.
강인규 시장은 “추운 겨울바람에 맞서 쾌적한 지역, 시민의 일상적 편의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묵묵히 최선을 다해주는 현장근로자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현장 직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처우개선, 복리후생 강화 방안을 마련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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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복지재단은 19일 공공과 민간 사회복지 리더의 역량 강화를 위한 아카데미 ‘최고관리자과정’을 운영, 정부의 복지 분야 핵심 과제인 ‘사회복지서비스원’ 추진 전략을 공유했다.
이번 최고관리자과정은 변화하는 복지 환경에 따른 전문지식을 높이고 리더십을 길러 지역 복지 역량을 강화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사회복지기관(단체)장 및 사회복지 관련 6급 이상 공무원 등 100여 명은 이날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상호보완적 역할을 하도록 네트워크를 구축키로 했다.
이삼식 한양대학교 교수의 ‘인구고령화와 미래복지’ 특강을 시작으로 초고령화 등 인구구조의 변화와 이에 따른 해외 사회복지 대응사례를 공유했다.
함창환 보건복지부 사무관은 사회서비스원 정책의 방향과 서울, 경기, 대구, 경남 등 4개 지역 시범사례를 소개했다. 이어 전남의 대응전략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동규 경희대 교수는 리더십특강 ‘생각의 차이가 일류를 만든다’를 통해 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리더십으로 인문학과 경영의 융합적 사고방식을 제시했다.
신현숙 전남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사회서비스원 설립을 비롯한 전남의 다양한 복지 관련 현안을 토론하고 학습하는 등 최고관리자 간 네트워크를 활성화할 계획”이라며 “전남 복지 최고관리자와 함께 촘촘한 복지전달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복지재단은 지난 6월 ‘전남사회서비스 공공성 강화를 위한 정책과제: 전남사회서비스원 설립 방안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제6회 전남복지포럼을 개최한 바 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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