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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서초구 지하철 2호선 강남역 인근 서초동 서초진흥아파트(이하 서초진흥ㆍ재건축)가 857가구 규모의 복합주거단지로 탈바꿈한다.
최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제12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를 통해 `서초진흥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변경 및 경관심의(안)`을 수정 가결했다.
서초구 서초대로 385(서초동) 일대 4만1947㎡의 서초진흥 재건축은 강남역 부근 경부고속도로와 서초대로 교차부에 위치한 주거 단지로 신속통합기획 기획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곳은 신속통합기획 가이드라인에 따라 강남 도심의 업무상업 중심 기능을 지원하는 도심형 복합주거단지로 재건축된다. 우선 강남 도심 중심지에 입지한 특성을 감안해 주거 용도와 도심의 다양한 복합 기능 도입을 위해 용도지역을 제3종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상향, 용적률 372%를 적용해 857가구(공공주택 94가구)가 조성될 예정이다.
서초대로변에는 연도형 상가와 업무시설을 계획했다. 대규모 개발이 예정된 롯데칠성부지, 라이온미싱부지 등 강남 도심의 상업ㆍ업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상습 침수 예방을 위한 공공저류조(약 2만 톤)를 설치하고 재가노인복지시설, 교육지원센터 등 지역 주민들을 위한 사회복지지설도 짓는다.
경부고속도로변 완충녹지 산책길(길마중길)과 서초대로변 연도형 상가 저층부로 포켓 광장을 조성하고 보행로를 연결해 북측 서일중학교, 서초초등학교로 이어지는 안전한 통학로도 조성키로 했다.
향후 서초진흥 재건축은 이번 심의 때 높이계획, 주동형태, 사회복지시설 규모 조정 등 수정 가결된 내용을 반영해 정비계획 고시, 통합 심의(건축ㆍ교통ㆍ교육ㆍ환경 등)를 거쳐 건축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초진흥 재건축은 그동안 단절됐던 강남의 업무ㆍ상업 중심축을 연결하고 도심 녹지공간을 확대하는 사업"이라며 "경부고속도로변 서울의 상징적 경관을 형성하는 도심형 복합주거단지로 조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11-26 · 뉴스공유일 : 2024-11-26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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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홈텍스타일 및 컨트랙트 텍스타일(Contract Textile) 무역 박람회인 하임텍스틸(heimtextil)이 2025년 1월 14일(화)부터 17일(금)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 전시장 (프랑크푸르트 암마인 소재)에서 개최된다. 이 전시회 홍보를 위해 방한한 올라프 슈미트(Olaf Schmidt) 메쎄프랑크푸르트 섬유 및 섬유기술 부문 부사장을 만나 하임텍스틸 2025 준비 상황과 메쎄프랑크푸르트의 전시회 사업 현황에 대해 들어 보았다.
■ '하임텍스틸 2025'는 어떻게 진행되나?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정 및 계약 직물을 위한 국제적 플랫폼인 하임텍스틸 2025 행사에는 세계 60개국 2,900개 업체가 참가해 16개 홀에서 섬유와 원사부터 최종 완제품까지 홈텍스타일 제품을 통해 최신 트렌드, 최신 컬렉션, 혁신적인 소재 및 섬유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는 수준 높은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변화를 줄 것이다.
밀라노에 본사를 둔 디자인 플랫폼 알코바(Alcova)가 처음으로 하임텍스틸 트렌드(Heimtextil Trends) 25/26을 큐레이팅 하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디자이너이자 건축가인 파트리샤 울킬라(Patricia Urquiola)가 'among-us'라는 설치 전시물을 통해 섬유 디자인에 생명을 불어넣는다.
이번 행사에서 카펫 및 러그의 공간이 예년에 비해 더 확장돼 커진다.
하임텍스틸은 다양한 변화를 통해 글로벌 섬유산업의 지속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할 준비를 하고 있다.
■ 하임텍스틸 2025에서 지향하는 전시회 컨셉은?
-홈텍스타일에서 중요한 요소는 사람들에게 따뜻함을 주는 것이다. 홈텍스타일 제품을 통해 인간에게 포근함과 따뜻한 온기를 전달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그 다음으로 중요한 요소는 건강이다. 숙면, 웰빙 등 건강에 도움을 주는 상품의 출품이 확대될 것이다. 또한 다품종 소량 생산에 적합한 상품의 비중도 높였다.
특히 하임텍스틸 뿐만 아니라 메쎄프랑크푸르트가 섬유분야 전시회에서 가장 비중있게 다루고 있는 것은 지속가능성이다.
우리는 UN네트워크에서 제공하는 지속가능한 목표 17가지를 모두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속가능한 섬유산업을 위해 출품업체들을 텍스티지이코노지에 등록시키는데 제품 이력(무슨 소재를 사용했는지)을 추적하는 등 까다로운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이처럼 우리는 지속가능한 섬유산업을 유지하기 위해 UN 등 국제기구와 적극 협력하고 있다.
■ 하임텍스틸 2025에 참가하는 한국 기업 규모와 한국 방문객(참관객) 수는 어느정도가 될 것으로 보는가?
-하임텍스틸 2025에 참가하는 한국 기업은 18개사이며 참관객은 대략 500여명(매년 평균 방문객 수준)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 2021년 런칭 예정이였던 하임텍스틸 콜롬비아 전시회가 왜 올해 개최됐나?
-당초 2021년 4월에 남아메리카에 위치한 콜롬비아 메들린(Medellin/콜롬비아 제2도시)에서 하임텍스틸을 개최할 예정이였지만 코로나로 인해 연기됐고 올해 4월 처음 개최돼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쳤다.
콜롬비아는 메쎄프랑크푸르사가 직접 행사를 주최하지 않고 그 지역 단체(인덱스모다)에 라이센스를 줘서 진행하는 형식인데 첫 행사에 200여개 이상 업체가 출품해 기대 이상의 성과를 올렸다.
남미지역 특성상 스페인, 포르투갈 기업들이 많이 참가했는데 라이센스 만으로도 성공할 수 있다는 사례를 보여준 케이스이다.
■ 러-우 전쟁으로 인해 유럽이 어수선하다. 이번 하임텍스틸에 러-우 전쟁의 여파는 없나?
-러-우 전쟁으로 인한 직접적인 영향은 그다지 크지 않다. 러시아 기업들이 하임텍스틸에 참가 할 수 없다는 정도이다. 러시아에서 참관객이 오면 입장할 수는 있다.
우크라이나에서는 전쟁 중이지만 몇 개의 홈텍스타일 기업이 참가한다.
■ 최근 중국의 경우 해외기업들이 중국을 벗어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고 전시회 여건도 과거와 달리 위축되는 분위기이다. 특히 2025년 이트마 아시아가 싱가포르로 장소를 옮기는 등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메쎄프랑크푸르사도 중국에서 많은 전시회를 주최하고 있는데 향후 중국 시장을 어떻게 전망하고 있나?
-현재 메쎄프랑크푸르사는 중국에서 12개 전시회를 주최하고 있다.
중국시장이 변화를 겪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우리가 진행중인 전시회는 성공적으로 안착했고 아직까지 큰 변화는 감지되지 않는다.
앞으로도 중국은 섬유산업에 있어 큰 시장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전시회도 성장 발전 할 것으로 본다.
■ 메쎄프랑크푸르사가 베트남에서 올해 첫 섬유 전시회를 열었다. 성과는?
-제1회 베트남 국제 무역 박람회(VIATT 2024)가 지난 2월 28일부터 3월 1일까지 호찌민시 사이공 전시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됐는데 16개 국가에서 400여개 기업이 참가해 성공적이였다.
VIATT 2024는 직물, 원사, 섬유, 의류, 가정용 직물, 산업용 섬유, 부직포, 섬유 가공 및 인쇄 기술과 함께 패션쇼, 세미나 등이 열려 관심을 모았다.
■ 베트남 처럼 한국에서도 협력할 전시회가 있다고 보는가?
-메쎄프랑크푸르사는 어느 한곳의 시장에만 국한하지 않는다. 한국도 섬유분야에서 매우 중요한 국가다.
현재 지정학적 위기에다 섬유공급망 혼란으로 한국은 물론 세계 섬유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섬유산업 종사자들이 국가를 초월해 서로 협력해야 한다.
PIS, PID, PFB 등 한국 전시회들도 유심히 살펴보고 있는 중인데 아직 구체적인 얘기가 오고 간 것은 없다.
■ 세계 전시회 시장에서 메쎄프랑크푸르사의 현재 위상은?
-메쎄프랑크푸르사는 섬유전시회를 중심으로 소비재와 기술분야 전시회를 주로 진행하며 이 분야를 선도해 나가는 리딩 글로벌 기업이다.
세계에서 가장 큰 섬유관련 전시회를 매년 50개 이상 주최하고 있으며 28개국(지사)에서 23,000여명이 종사하고 있다.
■ 올해 메쎄프랑크푸르사의 박람회(전시회) 사업 실적은?
-코로나(팬데믹) 종식 이후 정상궤도를 회복했다. 전시회는 대부분 행사 개최 1년 전에 참가업체가 결정되기 때문에 코로나가 종식되고도 2023년까지 그 여파가 지속됐다.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 영향을 완전히 벗어나 정상 수준에 도달했다.
코로나 시국에 온라인을 통해 전시회를 경험한 결과 오프라인(대면 행사)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을 인식해 오프라인 행사에 예전처럼 출품업체와 참관객이 몰리고 있다. 2025년에는 더욱 확장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4-11-26 · 뉴스공유일 : 2024-12-03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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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강남구 압구정 현대아파트 일대가 지상 높이 250m(약 지상 70층) 공동주택 2606가구의 단지로 재건축된다. 단지 내에는 누구나 쉽게 한강공원을 갈 수 있도록 공공보행통로와 입체보행교도 조성된다.
서울시는 이달 25일 열린 제12차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소위원회에서 `압구정2구역 재건축 정비구역ㆍ정비계획 결정 변경(안)`, `압구정아파트지구 개발기본계획 및 도시관리계획 결정 변경(안) 및 경관심의(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현재 압구정동 일대에서는 미성, 현대, 한양 등의 아파트 1만여 가구가 6개 구역으로 나눠 재건축을 추진 중에 있다. 이 중 2~5구역이 신속통합기획을 완료했고 가장 추진 속도가 빠른 2구역이 이번에 심의를 받았다. 압구정2구역은 지난해 7월 압구정2~5구역 신속통합기획 확정된 후 이후 올해 3월과 5월 두 차례 신속통합기획 자문을 거쳐 16개월 만에 정비계획(안)을 수립해 심의를 완료했다.
압구정2구역 재건축은 강남구 압구정로 151(압구정동) 일원 19만2910.5㎡를 대상으로 현대아파트를 재정비하는 것이다. 현대아파트는 1982년 준공된 후 42년이 지났다. 이곳에는 지상 최고 높이 250m 공동주택 12개동 2606가구(공공주택 321가구 포함) 규모의 단지가 조성되며, 용적률은 300% 이하가 적용된다.
시는 강남ㆍ북을 잇는 동호대교의 남단 논현로 주변은 지상 20~39층으로 낮게 짓기로 해 통경축을 형성토록 했으며, 동호대교변에서 도심부로 진입할 때 상징적 경관을 나타낼 수 있도록 디자인 특화구간을 설정해 상징적인 디자인 형태의 타워형 주동으로 계획했다.
남쪽 단지 입구부터 시작되는 8m 폭의 공공보행통로는 단지 중앙부를 가로질러 단지 북측의 입체보행교로 연결되도록 만들어 압구정을 찾는 시민 누구나 한강공원에 쉽게 갈 수 있도록 했다. 입체보행교 시작점에는 한강을 바라보는 수변커뮤니티 시설을 만들고, 시설 상부에는 주동 대신 광장을 조성해 개방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신사근린공원에서 시작해 올림픽대로변으로 이어지는 녹지를 확용한 보행동선체계를 구축했고, 대상지 서쪽 대고등학교 도로변은 지상 25층 이하 중저층을 배치했다. `학교가는길`로 명명한 공공보행통로 주변에는 근린생활시설과 교육 관련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선다.
압구정2구역은 시에서 강조하는 열린단지 개념도 충실히 이행할 계획이다. 공공보행통로, 입체보행교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담장은 설치하지 않는다. 주민공동시설인 경로당,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돌봄센터,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등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외부에 개방한다.
향후 압구정2구역은 이번 심의 시 수정 가결된 내용을 반영해 정비계획 고시 후, 통합 심의(건축ㆍ교통ㆍ교육ㆍ환경 등)를 거쳐 건축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나머지 압구정 3개 구역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앞두고 있는 만큼 공공성과 효율성이 조화를 이룬 계획안이 제시되면 서울시는 신속히 행정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며 "강남의 요충지인 압구정 일대가 수변 주거문화를 선도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스카이라인과 개성있는 한강변 경관이 형성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11-26 · 뉴스공유일 : 2024-11-26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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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더 뉴 EV6 GT(외장)
기아가 고성능 전기차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울 ‘더 뉴 EV6 GT’의 계약을 26일(화)부터 시작한다.
더 뉴 EV6 GT는 강력한 사륜구동 시스템에 걸맞은 고성능 특화 사양과 다채로운 최신 편의·인포테인먼트 사양을 적용해 주행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고성능 전기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차량이다.
기아는 더 뉴 EV6 GT의 전·후륜 모터 성능을 합산 최고 출력 448kW(609마력), 최대 토크 740Nm(75.5kgf·m)로 향상시키고, 런치 컨트롤과 가상 변속 시스템(VGS, Virtual Gear Shift) 등 고성능 감성을 더해줄 특화 사양을 새롭게 적용했다.
특히 런치 컨트롤 작동 시 EV6 GT의 전·후륜 모터 성능은 합산 최고 출력 478kW(650마력), 최대 토크는 770Nm(78.5kgf·m)로 더욱 높아져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시간) 3.5초를 구현한다.
또한 더 뉴 EV6 GT는 84kWh 4세대 고전압 배터리 탑재로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 355km를 확보했으며, 급속 충전 속도 개선으로 배터리 용량 증가에도 기존과 동일하게 350kW급 충전기로 18분 이내 배터리 용량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아울러 더 뉴 EV6 GT는 전자제어 서스펜션(ECS)과 전자식 차동제한 장치(e-LSD)가 기본 적용돼 역동적인 주행 상황에서 차체 거동을 안정적으로 제어하고, 전·후륜 대용량 디스크 브레이크는 최대 감속력 0.6g의 회생제동과 함께 최고 수준의 제동 성능을 구현한다.
기아는 더 뉴 EV6 GT의 시트 편의성을 한층 끌어 올리고, 최신 편의·인포테인먼트 사양도 대거 추가해 상품성을 높였다.
기아는 더 뉴 EV6 GT 전용 스웨이드 스포츠 버켓시트에 기존의 1열 열선/통풍 기능 외 파워 시트(8방향) 기능을 추가했으며, 운전석에는 운전 자세 메모리 시스템과 이지 억세스 기능을 적용해 다수의 운전자가 이용하는 환경에서도 최적의 주행 자세를 간편하게 설정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차량을 떠날 때 자동으로 도어를 잠그는 ‘워크 어웨이 락’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기아 디지털 키 2 △빌트인 캠 2 △후진 시 아웃사이드 미러가 자동으로 하향 조절되는 ‘후진연동 자동하향 아웃사이드 미러’ 등 다채로운 최신 사양을 기본 제공한다.
더 뉴 EV6 GT는 △스노우 화이트 펄 △오로라 블랙 펄 △런웨이 레드 △울프 그레이 △요트 매트 블루 등 5종의 외장 색상과 ‘블랙 & 네온’ 단일 내장 색상으로 운영된다.
기아는 더 뉴 EV6 GT의 상품성을 대폭 강화하면서도 판매 가격을 동결해 실질적인 가격 인하 효과와 함께 뛰어난 상품 경쟁력을 확보했다.
더 뉴 EV6 GT의 판매 가격은 친환경차 세제 혜택 후 기준 7220만원이며, 정부 및 지자체 보조금까지 고려하면 고객들은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차량을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올해를 전기차 대중화 원년으로 선언한 기아는 대중형 전기차 EV3를 출시하고 더 뉴 EV6와 더 뉴 EV6 GT 등 주요 전기차의 상품성 개선 모델을 잇달아 출시하면서도 가격을 동결하는 등 전기차 시장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기아 관계자는 "한계를 뛰어넘는 성능과 혁신적 기술의 집약체인 더 뉴 EV6 GT는 전기차에 대한 기아의 진심이 담긴 차량으로 고성능 전기차의 패러다임을 바꿀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품성 개선을 통해 글로벌 전기차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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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대구광역시 봉덕1동구역 재개발사업이 시공자 선정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최근 유관 업계에 따르면 봉덕1동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수현ㆍ이하 조합)은 이달 21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했다. 그 결과, 3개 사가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현설에 참여한 곳은 ▲동원개발 ▲서한 ▲HS화성 등 건설사로 파악됐다.
현설에서 좋은 결과를 얻은 조합은 예정대로 오는 12월 12일 오후 2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 제9조에 따른 건설업자 또는 「주택법」 제7조제1항에 따라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사업자 ▲입찰보증금 20억 원을 현금 또는 보증증권으로 제출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한편, 이 사업은 대구 남구 봉덕로9길 89-194(봉덕동) 일대 3만6089.8㎡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지하 2층에서 지상 25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621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대구 지하철 1호선 교대역과 가까운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영선초, 대봉초, 대구중, 대구고 등이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11-26 · 뉴스공유일 : 2024-11-26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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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연구원(KIET)은 2025년 경제성장률을 2024년 보다 소폭 내린 2.1%로 내다봤다.
이에앞서 국제통화기금(IMF)과 한국개발연구원(KDI)은 2025년 한국 경제성장률을 2.0%로 하향 조정해 발표 했었다.
KIET는 최근 '전문가 서베이 지수(PSI: Professional Survey Index/ 업종별 전문가 133명이 국내 184개 업종에 대해 전망한 지수)를 발표했는데 산업 전문가 10명 중 6명 이상은 2025년 1월 출범하는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으로 인해 국내 제조업 전반에 부정적 영향을 미쳐 우리 경제의 기초산업인 제조업의 생산, 내수, 수출이 동반 하락할 것으로 보았다.
이번 PSI의 조사 항목은 개별 산업 업황을 비롯해 국내 판매와 수출, 생산·재고수준, 투자, 채산성 등이다.
항목별 응답 결과는 100(전월 대비 변화 없음)을 기준으로 상회하면 개선 의견이, 하회할 경우 악화 의견이 각각 많음을 뜻한다.
12월 제조업 업황 전망 PSI는 전월 102에서 96으로 기준치 밑으로 떨어지며 하회 전환했다. 업황 전망 PSI가 기준치를 하회한 건 1년 전인 2023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4개월 연속 하락세다.
주요 유형벌 업황 전망을 보면, 기계(103) 부문이 기준치 이상을 유지했고, ICT(90)·소재(85)부문은 동반 하회했다. 전월 대비로 ICT는 4개월 연속 하락, 소재는 3개월 만에 다시 하락했다.
세부 업종별로는 반도체(124)·자동차(107)·조선(113)·바이오/헬스(110) 업종이 100을 상회한 반면, 디스플레이(73)·전자(81)·기계(88)·화학(88)·철강(78)·섬유(88) 등 다수 업종이 상당폭 하락했다.
산업 전문가 10명 중 6명 이상은 2025년 1월 출범하는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이 우리 제조업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했는데 업종별 부정적 영향은 철강(5점 척도, 4.1) 업종에서 가장 컸고,
자동차(3.9), 화학(3.4), 섬유(3.4) 등 특히 소재 업종을 중심으로 부정적 영향이 클 것으로 전망됐다.
조선(2.6), 디스플레이(2.9), 바이오·헬스(3.0), 반도체(3.1) 등 ICT 업종은 부정적 영향이 비교적 덜할 것으로 예상됐다.
KIET는 '2025년 경제·산업 전망'도 발표했는데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수출의 견조한 성장세와 설비투자의 개선에도, 소비와 건설투자의 부진으로 회복세가 약화될 것으로 분석했다.
민간소비는 금리 인하, 실질소득 증대, 물가 안정 등 소비 여건 개선으로 2024년 1.3% 보다 높은 1.9% 가량 증가하면서 완만한 회복세를 예상했다.
설비투자의 경우 글로벌 IT 경기 호조에따른 주요 기업들의 실적 개선과 금리 인하 등 영향으로 2024년 1.2% 보다 증가세가 확대된 2.9% 증가로 예상했다.
건설투자는 건설경기 관련 선행지표의 누적된 부진 영향으로 2024년 -1.8%에 이어 -0.9% 감소하며 부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수출(통관 기준)은 기저효과로 증가세가 둔화하겠으나, IT 전방산업 회복에 힘입어, 반도체 등 IT 부문 수출증가세가 유지되면서 2.2% 증가하고 무역흑자 규모는 올해보다 소폭확대된 487억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연간 수출 규모는 사상 처음으로 7,000억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트럼프 행정부의 보편적 관세 부과 정책은 자동차를 중심으로 대미 수출 감소를 유발하면서, 전체 수출에 강한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고, 관세 정책이 현실화할 경우 대미 수출은 2021~2023년 평균 수출액 기준 대비 최소 8.4%~ 최대 14.0% 감소할 것으로 추정됐다.
한편 세계경제는 2024년 수준의 성장률이 예상됐다. 인플레 안정세와 통화정책 완화 등이 긍정적 요인으로, 지역 분쟁을 비롯한 지정학적 불확실성과 통화정책 변화에 따른 금융시장 변동성, 보호무역 기조강화 등이 성장의 제약 요인으로 꼽혔다.
국제유가는 중국 경제 성장세 약화로 수요 증가세가 둔화되는 가운데, 미국 등의 비 OPEC(석유수출국기구)의 증산과 OPEC+의 높은 생산여력 등 공급 요인이 더해져 올해보다 낮은 베럴당 75달러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원/달러 환율은 내년 상반기 동안 높은 수준을 유지하다가, 하반기에는 완만하게 하락해 연간 1,345원대로 예상됐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4-11-25 · 뉴스공유일 : 2024-12-03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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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부산광역시 명보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최근 사업시행계획의 변경을 마무리했다.
업계 관계자 등에 따르면 동래구는 이달 20일 명보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현철ㆍ이하 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 변경(안)을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제29조에 따라 인가하고, 동법 시행규칙 제10조 규정에 의거 이를 고시했다.
주요 변경 내용으로는 ▲정비사업비(공사비 및 일반분양 가격) 변경 ▲아이맘 플랜(출산 장려 정책) 적용에 따른 특별공급 세대 확정 등이다.
이 사업은 부산 동래구 충렬대로86번길 62(온천동) 일원 2735㎡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지하 5층에서 지상 24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3개동 220가구 및 근린생활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59㎡ 44가구 ▲76㎡ 88가구 ▲84㎡ 88가구 등이다.
한편, 이곳은 부산 지하철 3호선과 4호선 미남역을 도보권에 둔 역세권으로 교육시설로는 미남초, 금광초, 내성중, 부산중앙고, 부산교대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금강시장과 병원, 은행 등이 위치해 있어 양호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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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서울 노원구 상계5구역 재개발사업이 시공자 선정을 가시권에 둬 이목이 집중된다.
최근 도시정비업계 소식통 등에 따르면 상계5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허원무ㆍ이하 조합)이 시공자 선정을 위한 2차 입찰을 진행 중인 가운데 `GS건설-롯데건설 컨소시엄`만이 1차 입찰에 이어 단독으로 입찰참여확약서 제출했다.
이에 조합은 이사회 등 집행부 회의를 통해 그간 꾸준히 관심을 보인 `GS건설-롯데건설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수의계약 방식 전환 및 우선협상대상자 지정 여부를 결정한 후 이르면 2025년 상반기 안에는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한다는 구상이다.
이 사업은 노원구 덕릉로115나길 25(상계동) 11만5964.1㎡ 일대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지하 3층에서 지상 37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21개동 2016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지하철 4호선 당고개역과 상계역이 가까운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덕암초, 상계제일중, 재현중, 재현고, 미래산업과학고 등이 있다. 여기에 불암어울림공원, 불암산자연공원, 코스모스공원 등이 인근에 있어 쾌적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
한편, 상계5구역은 2008년 11월 조합설립인가를 득한 후 오늘에 이르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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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서울 구로구 두암빌라 소규모재건축사업이 협력 업체 선정에 나섰다.
지난 21일 두암빌라 소규모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국응민ㆍ이하 조합)은 이주 관리 및 범죄 예방 업무를 담당할 업체를 선정하기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별도의 현장설명회 없이 이달 29일 오후 3시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입찰은 일반경쟁입찰 및 적격심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공동참여가 불가하다.
한편, 이 사업은 구로구 부일로9길 49(온수동) 일대 6335.8㎡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지하 4층에서 지상 15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40가구 등을 짓는 것을 골자로 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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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경기 부천시 영신연립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이달 사업시행인가를 획득했다.
이달 25일 부천시는 영신연립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신진숙ㆍ이하 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안)을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제29조제1항 및 제5항, 동법 시행규칙 제10조제2항 규정에 의거 이를 고시했다(관리처분계획 포함).
이에 따르면 이 사업은 부천시 범안로35번길 38(괴안동) 외 4필지 일원 2만666.6㎡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지하 2층에서 지상 15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개동 74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50㎡ 7가구 ▲60㎡ 26가구 ▲74A㎡ 15가구 ▲74B㎡ 14가구 ▲74C㎡ 9가구 ▲84㎡ 3가구 등이다.
이곳은 교육환경이 우수한 곳으로 소안초등학교, 부천일신초등학교, 창영초등학교, 부안초등학교, 부천동여자중학교, 부천동중학교, 부천일신중학교 등이 인근에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목일신근린공원, 웃고얀근린공원, 괴안체육공원, 세치공원 등이 있어 쾌적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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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앞으로 전용면적 120㎡를 넘는 오피스텔도 바닥난방 설치가 가능해진다. 또 생활숙박시설이 오피스텔로 용도 변경하는 경우 전용 출입구, 안목치수 산정 면제 등의 혜택이 부여된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ㆍ이하 국토부)는 이와 같은 내용의 「오피스텔 건축기준」 개정안을 마련해 이달 26일부터 오는 12월 16일까지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오피스텔 바닥난방 면적 제한 폐지와 함께 지난 10월 발표된 `생활숙박시설(이하 생숙)의 합법사용 지원대책` 후속 조치를 담고 있다.
그간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120㎡를 초과하면 바닥난방 설치가 불가능했으나, 해당 규제가 폐지된다. 올해 말 개정 건축기준 고시 이후 건축허가를 받는 오피스텔부터 적용된다.
앞서 오피스텔의 주거활용을 제한하기 위해 도입됐던 주거 부분 비중 제한, 발코니ㆍ욕실 설치 금지 등의 규제는 이미 폐지됐는데, 이번 개정을 통해 오피스텔의 주거활용을 제한하는 마지막 규제까지 모두 없어지게 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1인 가구ㆍ재택근무 증가 등 사회ㆍ경제 여건 변화를 반영하고, 수요가 늘고 있는 직주근접 공급을 확대하고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건축물을 활성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생활숙박시설의 오피스텔 용도변경을 지원한다.
`생숙 합법사용 지원방안` 발표 이전에 건축허가를 받은 생숙을 오피스텔로 용도변경할 때 적용되던 일부 규제가 면제된다. 이에 따라 생숙 소유자들이 자발적으로 생숙 건축물 일부를 오피스텔로 전환할 경우 별도의 오피스텔 전용출입구를 설치하지 않아도 된다.
면적 산정방식도 변경하지 않아도 된다. 기존에는 생숙을 오피스텔로 전환할 때 오피스텔처럼 벽체의 안쪽 끝부터 반대쪽 끝까지 거리를 측정해 면적을 계산하는 안목치수 기준으로 변경해야 했다. 그러나 이번 개정으로 기존처럼 벽 가운데를 기준으로 면적을 산정하는 중심선 치수 기준 면적 산정방식을 그대로 유지해도 된다.
다만, 매매계약 체결 과정에서 전용 출입구 미설치, 안목치수 적용 등 관련 내용을 공인중개사와 계약 당사자들이 명확하게 알 수 있도록 건축물 대장에 관련 사항을 기재하도록 의무화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바닥난방 면적제한 폐지는 현행 「건축법」상 대표적인 복합 용도 건축물인 오피스텔의 다변화와 공급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생숙의 오피스텔 전환에 걸림돌이 돼 왔던 전용 출입구와 면적산정 방식 개선으로 생숙의 합법적 사용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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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경기 부천시 원종동 우성빌라 외(이하 원종우성)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사업시행인가를 향한 막바지 절차에 다다랐다.
이달 25일 부천시는 원종우성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서광식ㆍ이하 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안)을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제29조제6항 규정에 따라 공람한다고 공고했다.
공고에 따르면 이 사업은 부천시 소사로724번길 29(원종동) 외 35필지 일대 9270.1㎡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지하 2층에서 지상 11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261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인천 지하철 서해선 원종역이 도보로 5분 거리에 있는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원종초, 성곡초, 여월초, 여월중, 까치울중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이마트24, 원종종합시장, 부천우리병원 등이 있어 무난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이외에도 온데미공원, 온데미근린공원, 여월체육공원 등이 가까이 있어 쾌적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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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시는 최근 `성수전략정비구역 덮개공원 및 수변공간 명소화 아이디어 공모전` 결과 총 20개의 우수 제안 아이디어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성수전략정비구역을 한강과 연결된 수변문화 주거 단지와 세계적인 수변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시민들의 창의적인 의견들을 수렴하고자 이번 공모전을 진행했다.
공모전은 지난 9월 5일부터 10월 11일까지 진행됐으며, 건축ㆍ도시계획ㆍ조경ㆍ토목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이뤄진 심사위원회가 창의성, 적합성, 실현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20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수상자(작)에는 총상금 1700만 원과 서울특별시장상이 수여된다.
최우수상은 ▲지평의 공원(The Boundless Flow of Nature)▲SEONGSU ON CLOUDS NINE과 ▲Wave of Hangang 3개의 작품이 선정됐다.
지평의 공원은 서울숲과 뚝섬한강공원의 녹지축을 연결하고 유려한 곡선을 이용한 동선계획은 한강변의 유연성에 잘 부합하고 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SEONGSU ON CLOUDS NINE은 흐르는 구름을 이미지화한 유연한 디자인과 한강변의 9가지 테마공간으로 `휴식과 문화, 교육, 체험 등` 다양한 활력 공간을 담아냈다.
Wave of Hangang은 뚝섬과 서울숲을 하나의 녹음으로 연결하는 자연 친화적인 공원 조성계획을 통해 도시의 훼손된 자연을 복구하고 생물다양성이 풍부해진 한강을 표현했다.
이 외에도 우수상 3개 작품, 장려상 4개 작품, 가작 10개 작품 등 총 20개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다만, 시는 응모작들이 창의성 면에서는 우수했으나 한강변에 위치한 장소적 특성을 고려한 실현 가능성 측면에서 추가적인 검토와 보완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대상 수상작을 선정하지 않았다.
시는 수상작들을 서울시 누리집과 내 손안에 서울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유하고 전시회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20개의 수상작을 비롯해 제출된 작품들의 콘셉트와 아이디어들을 검토해,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우수 제안은 성수전략정비구역 수변공간 기본계획에 녹여낼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한강과 연결된 수변공원 명소화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관심과 아이디어를 엿볼 수 있는 공모였다"라며 "제출된 아이디어를 참고해 시민들의 요구와 수변공간 명소화를 위한 창의적인 활용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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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올해 11월 넷째 주는 전국 9개 단지 9642가구에 분양을 시작한다.
최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달 넷째 주에는 전국 9개 단지 총 9642가구(일반분양 6162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서울 노원구 월계동 `서울원아이파크` ▲영등포구 당산동4가 `e편한세상당산리버파크` ▲경기 안양시 비산동 `평촌자이퍼스니티`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본보기 집은 ▲성북구 삼선동2가 `창경궁롯데캐슬시그니처` ▲강서구 등촌동 `힐스테이트등촌역` 등 4곳이 오픈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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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부산광역시 총괄건축가로 우신구 부산대학교 건축학과 교수가 임명됐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이달 25일 우신구 교수를 시 제3대 총괄건축가로 위촉한다고 밝혔다.
우 교수는 향후 2년간 ▲부산의 건축ㆍ도시디자인에 대한 장기 발전 방향 마련 ▲시민 중심의 품격 높은 공간환경 창출 ▲건축 디자인 품질 향상을 통해, 시민의 공적 공간 확보를 위한 건축ㆍ도시 디자인 정책의 총괄ㆍ기획ㆍ조정 역할을 하게 된다.
우 교수는 서울대학교 건축학 학사ㆍ석사ㆍ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2004년 부산시 건축위원회 위원을 시작으로 부산시 도시계획위원회 위원, 부산시 도시재생위원회 위원장, 국무총리 소속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위원 등을 두루 역임했다.
현재 부산시 주거정책심의위원회 위원, 국무총리 소속 용산공원조성추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건축ㆍ도시 분야에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우신구 신임 총괄건축가는 "세계적인 도시는 그 도시의 정체성을 대변하는 창의적인 건축물과 도시 디자인을 통해 조성된다"라며 "앞으로 `개방적이고 역동적인 해양도시 부산`의 정체성을 담아 국제적 수준의 `글로벌 디자인 도시`를 만들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형준 시장은 "오랜 학식과 다양한 경력을 가지신 분을 제3대 총괄건축가로 위촉하게 돼, 건축ㆍ도시 디자인 전반에서 창의적 혁신이 이어지고 시가 추구해야 할 도시 발전 방향을 함께 마련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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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한국부동산원은 최근 `정비사업 공사비 검증 전자접수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도시정비사업 공사비 검증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재개발ㆍ재건축사업 공사비를 일정 비율 이상 증액하는 경우, 사업시행자가 검증기관에 의뢰해 공사비의 적정성을 검증받도록 하는 제도다.
사업시행자는 공사비 검증 전자 접수 시스템을 통해 검증 신청, 접수, 완료까지의 모든 과정을 진행할 수 있으며, 문자와 전자우편으로 실시간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검증제도 안내, 최신 자료와 표준양식을 제공하며, 공사비 증액 비율ㆍ검증수수료 계산 기능 등을 활용해 검증 대상 여부 확인이 가능하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공사비 검증 전자접수시스템 구축으로 사업시행자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검증의 투명성ㆍ신뢰성 또한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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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최근 서울 강서구 방화3구역 재건축의 시공권을 품에 안았다.
방화3구역 재건축 조합은 지난 23일 구역 인근에서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했다. 조합원 과반수 참여로 성원을 이룬 이번 총회에서 조합원들은 현대엔지니어링에 높은 지지를 보내 최종 시공자로 선정했다.
앞으로 방화3구역 재건축은 강서구 개화동로25길 39(방화동ㆍ형제아파트) 일원 9만2139㎡를 대상으로 지하 4층~지상 16층 공동주택 28개동 1476가구 규모의 공동주택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하게 됐다. 총 도급액은 약 6920억 원으로 현대엔지니어링과 현대건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주해 각 사의 지분율은 각각 50%(3460억 원)다.
컨소시엄은 용산구 `나인원한남`, 성동구 `아크로포레스트` 등을 설계한 글로벌 설계자 smdp와 협업해 외관특화 디자인을 적용, 방화3구역을 강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완성하겠다는 계획이다.
곳은 지하철 5호선ㆍ공항철도ㆍ김포골드선ㆍ서해선이 지나는 김포공항역과 9호선 공항시장역이 도보권에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한 편이다. 또한 방화초, 방화중, 공항고 등이 인근에 있어 교육여건이 양호하며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강서농수산물시장, 우리들병원 등 생활 인프라도 가까이 위치해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방화3구역은 인근 구역 개발이 완료되면 마곡지구와 연계된 신흥주거지역으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수주를 통해 당사 경쟁력 강화와 함께 향후 서울권 주요 사업지를 추가 확보할 수 있는 교두보가 마련됐다"라고 전했다.
한편,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 수주를 통해 올해 도시정비업계에서 수주 1조 원을 넘어섰다. 지난 8월 강남구 삼성동 서광아파트 리모델링사업을 시작으로 9월 동작구 사당5구역 재건축, 지난 17일 경기 안산시 고잔연립2구역 재건축 수주에 이어 이번 방화3구역 재건축을 추가 수주하면서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1조1383억 원을 달성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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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경기 부천시 소사본동 중앙연립(이하 소사본중앙연립)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사업시행 변경인가를 위한 막바지 절차에 다다랐다.
이달 25일 부천시는 소사본중앙연립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전수인ㆍ이하 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 변경(안)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56조 및 동법 시행령 제49조 규정에 따라 공람한다고 공고했다.
주요 변경 내용으로는 정비사업비 추산액 변경 등이다.
이 사업은 부천 소사구 경인로363번길 64-1(소사본동) 외 3필지 일대 1766.3㎡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지하 2층에서 지상 21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개동 56가구 및 근린생활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지하철 1호선 소사역과 역곡역을 이용할 수 있는 곳으로 단지 주변에 롯데마트, 부천한방병원, 유일한가로공원 등이 있어 무난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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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부산광역시 초량3구역 재개발사업이 협력 업체 선정에 나섰다.
지난 21일 초량3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박정호ㆍ이하 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이날 조합원 분담금 및 일반분양 중도금 대출 업무를 담당할 금융기관 선정 입찰공고를 냈다.
공고에 따르면 조합은 별도의 현장설명회 없이 오는 28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입찰은 일반경쟁입찰 및 제안서평가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사업은 부산 동구 홍곡로23번길 7(초량동) 일원 1만7455.6㎡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지하 3층에서 지상 24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5개동 432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39A㎡ 22가구 ▲59A㎡ 86가구 ▲59B㎡ 48가구 ▲70A㎡ 48가구 ▲84A㎡ 187가구 ▲84B㎡ 41가구 등이다.
이곳은 부산 지하철 1호선 초량역이 350m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동일중앙초등학교, 부산중학교, 부산고등학교 등이 있다. 여기에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동아대학병원 등이 주변에 있어 우수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한편, 2008년 4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초량3구역은 2016년 6월 조합설립인가, 2021년 6월 사업시행인가, 2022년 11월 관리처분인가를 득한 후 오늘에 이르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11-25 · 뉴스공유일 : 2024-11-25 · 배포회수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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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김동춘 부사장
LG화학은 21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부사장 승진 2명 △전무 승진 4명 △상무 신규 선임 7명을 포함한 총 13명의 2025년 임원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인사는 ‘3대 신성장동력(전지소재, Sustainability, 신약) 육성 가속화’와 ‘사업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춰 단행됐다. 이에 따라 녹록지 않 사업환경 속에서도 3대 신성장동력 사업 성장에 기여한 인재와 R&D·마케팅·생산·품질 등 사업 본원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인재를 발탁했다.
LG화학은 이번 인사에 대해 사업환경 변화에 기반해 조직별 R&R(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하고 조직 운영을 최적화하는 동시에 3대 신성장동력 중심의 미래 준비를 가속화하는 데 방점을 뒀다고 밝혔다.
주요 승진 인사
◇ 부사장 2명
OLED소재·반도체소재 등 전자소재 사업을 책임지고 있는 김동춘 전무와 최고 인사책임자(CHO)를 맡고 있는 장기룡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김동춘 부사장은 다년간의 전자소재 분야 신사업 추진 및 사업운영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로 반도체소재사업담당, 고기능소재사업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2022년 12월 전자소재사업부장에 부임해 OLED소재, 반도체소재, e-Mobility소재 사업의 고객 파트너십 강화와 성과 창출에 기여해 왔다. 전자소재 사업에 대한 전문성과 성과를 인정받아 부사장으로 승진하고, 2025년 첨단소재사업본부장으로 선임됐다.
장기룡 부사장은 美 미네소타대 인사관리학 석사 출신의 HR전략 전문가로 LG, LG전자, LG생활건강 등 지주회사 및 계열사를 두루 경험했으며, 2023년 12월 LG화학 최고 인사책임자(CHO)로 부임해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를 위한 HR전략 수립·실행을 통해 사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 전무 4명
김호근 전무는 사내 구매 조직을 두루 경험한 구매 전문가로, Cost Innovation 및 글로벌 구매 표준 프로세스 정립을 통해 구매 효율성을 제고했다. 2022년 12월부터 미주BS그룹장으로서 북미 신규 투자 경쟁력 확보 등 사업역량 강화를 지원한 점을 인정받아 전무로 승진했다.
김노마 전무는 합성고무, 아크릴, 고흡수성수지(SAP) 등 주요 석유화학 제품의 연구개발을 이끌었다. 2022년 12월부터 CTO 산하 기반기술연구소장으로 부임해 친환경 요소기술 개발 등 신성장동력 가속화 성과를 창출해 전무로 승진했다.
박기순 전무는 석유화학 대산공장 생산그룹장 및 엔지니어링소재 생산센터장을 역임한 생산·공정 전문가이다. 2023년 12월 석유화학 여수공장의 생산그룹장으로 부임한 이후 지속가능한 제조환경을 구축하고 환경안전 수준을 고도화한 성과를 인정받아 전무로 승진했다.
이지웅 전무는 2018년 12월부터 M&A담당으로서 Sustainability, 전지소재, 신약 등 신성장동력 분야의 비유기적 성장(Inorganic Growth)을 추진해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 및 사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전무로 승진했다.
LG화학 임원 승진 인사 내용
◇ 부사장 승진(2명)
· 김동춘(金東春) 첨단소재사업본부장
· 장기룡(張基龍) CHO
◇ 전무 승진(4명)
· 김호근(金浩根) Global구매그룹장
· 김노마(金魯馬) 기반기술연구소장
· 박기순(朴起淳) 석유화학사업본부 Global생산센터장
· 이지웅(李志雄) Corporate Development담당
◇ 상무 신규 선임(7명)
이민종(李敏鍾), 한갑동(韓甲東), 신재명(申宰明), 손혜원(孫惠園)
이홍철(李泓澈), 김성호(金聖浩), 장희원(張戱元)
승진자 주요 경력 및 약력
◇ 부사장 승진(2명): 김동춘, 장기룡
· 김동춘 부사장
다년간의 전자소재 분야 신사업 추진 및 사업운영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로, 첨단소재사업본부 산하에서 반도체소재사업담당, 고기능소재사업부장 등을 역임했다.
전자소재사업부장을 맡은 이후 주요 고객사 대상 OLED소재, 반도체소재 고객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차별화 소재를 적기에 확보해 사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으며, 고객개발 및 R&D 협력을 통해 e-Mobility소재 신사업 역량 강화를 추진해 왔다. 전자소재 사업에 대한 전문성과 성과를 인정받아, 2025년 첨단소재사업본부장으로 선임됐다.
주요 약력
- 1968년생
- 한양대(공업화학) 학사
- 美) 워싱턴대(경영학) 석사
- 2014년 1월: 정보전자소재.경영전략/신사업개발담당(상무 신규 선임)
- 2022년 12월~현재: 전자소재사업부장(2023년 1월 전무 승진)
· 장기룡(張基龍) 부사장
미국 미네소타대 인사관리학 석사 출신의 HR전략 전문가로, LG, LG전자, LG생활건강 등 지주회사 및 계열사를 두루 경험했다.
LG화학 최고 인사책임자(CHO)에 부임한 이후 조직역량 강화 방안 수립·실행을 통해 조직 및 인적자원 운영을 최적화하고 있으며, 사업전략과 연계한 HR 제도 운영 및 글로벌 노경관리 역량 제고를 통해 사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주요 약력
- 1969년생
- 연세대(경영학) 학사
- 美) 미네소타대(인사관리학) 석사
- 2016년 1월: LG생활건강 CHO(상무 신규 선임)
- 2021년 1월: LG생활건강 CHO(전무 승진)
- 2023년 12월~현재: LG화학 CHO
◇ 전무 승진(4명): 김호근, 김노마, 박기순, 이지웅
· 김호근 전무
사내 구매 조직을 두루 경험한 구매 전문가로, Cost Innovation 활동 및 글로벌 구매 표준 프로세스 정립을 통해 구매 효율성을 제고했다. 2022년 12월부터 미주BS그룹장으로서 사업지원체계 구축 및 개선을 통해 북미 신규 투자 경쟁력 확보 등 사업역량 강화를 지원해 왔다. 2025년 전사 구매를 총괄하는 Global구매그룹장으로 선임됐다.
주요 약력
- 1966년생
- 경희대(경제학) 학사
- 美 보스턴대(MBA) 석사
- 2019년 1월: 구매전략담당(상무 신규 선임)
- 2022년 12월~현재: 미주BS그룹장
· 김노마 전무
합성고무, 아크릴, 고흡수성수지(SAP) 등 주요 석유화학 제품의 R&D를 이끌었다. 2022년 12월부터 CTO 산하 기반기술연구소장으로서 친환경 요소기술 개발 등 신성장동력 육성 가속화를 위한 R&D파이프라인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주요 약력
- 1967년생
- 서울대(공업화학) 학사
- 서울대(공업화학) 석사
- 美 리하이대(고분자공학) 박사
- 2019년 1월: 석유화학연구소.합성고무연구센터장(수석연구위원(상무) 신규 선임)
- 2022년 12월~현재: 기반기술연구소장
· 박기순 전무
석유화학 대산공장 생산그룹장 및 엔지니어링소재 생산센터장을 경험한 생산/공정 전문가이다. 2023년 12월 사내 최대 규모인 석유화학 여수공장의 생산그룹장으로 부임해 지속가능한 제조환경 구축 및 환경안전 수준 고도화를 통해 사업 근본 역량 강화에 기여해 왔다. 2025년 석유화학 제품 생산을 총괄하는 Global생산센터장으로 선임됐다.
주요 약력
- 1970년생
- 중앙대(화학공학) 학사
- 2018년 1월: 중국용싱법인공장장(상무 신규 선임)
- 2023년 12월~현재: 석유화학.Global생산.여수생산그룹장
· 이지웅 전무
전사 사업개발 컨트롤타워로서, 2018년 12월 M&A담당으로 부임해 Sustainability, 전지소재, 신약 등 3대 신성장동력 분야의 Inorganic Growth 및 Tradable Asset의 전략적 옵션 실행으로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에 기여하고 있다.
주요 약력
- 1974년생
- 명지대(컴퓨터공학) 학사
- 美 오하이오주립대(MBA) 석사
- 2018년 12월~현재: M&A담당(2020년 1월 상무 신규 선임)
언론연락처: LG화학 커뮤니케이션팀 최현종 책임 02-3773-3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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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4-11-24 · 뉴스공유일 : 2024-12-03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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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LA 오토쇼 제네시스 전시관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는 21일(현지시각) 미국 LA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4 LA 오토쇼(2024 Los Angeles Auto Show, 이하 LA 오토쇼)에서 ‘GV70 부분변경 모델’과 ‘GV7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을 선보였다.
GV70 부분변경 모델과 GV7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은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을 바탕으로 정교하게 다듬어진 외장 디자인 △한국적인 ‘여백의 미(Beauty of White Space)’와 타원형 요소 중심의 독특한 인테리어 테마를 계승하면서 하이테크한 감성이 더해진 실내 공간 △고급스러운 이동 경험을 위한 다양한 감성·편의 사양을 갖춘 차량이다.
GV70 부분변경 모델과 GV7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은 MLA(Micro Lens Array) 기술이 적용된 헤드램프로 기술과 디자인의 조화를 완성했으며, 두 줄로 디자인된 후면부 방향지시등, 두 줄의 크롬 가니쉬 범퍼 하단부 등의 요소로 제네시스만의 두 줄 콘셉트를 극대화했다. 이 밖에도 두 차량에는 △최고 수준의 사운드를 제공하는 뱅앤올룹슨(Bang & Olufsen) 사운드 시스템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하나로 합친 27인치 통합형 와이드 디스플레이 △터치 타입 공조 조작계 등 첨단 사양이 탑재됐다.
특히 GV7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은 이번 부분변경을 통해 새로운 형상의 지-매트릭스(G-Matrix) 패턴 크레스트 그릴과 더불어 와이드한 느낌을 주는 정제된 범퍼 디자인이 적용돼 전동화 SUV만의 세련된 감성이 한층 강조됐다.
클라우디아 마르케즈(Claudia Márquez) 제네시스 북미법인 COO(Chief Operating Officer)는 “GV70는 북미 시장 출시 후 3년 만에 약 8만5000대가 판매될 정도로 인기 있는 모델”이라며 “북미 고객에게 새롭게 선보이는 GV70 부분변경 모델과 GV7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은 차량이 가진 재미있는 주행 감성(Fun-to-drive)을 유지하면서도 SUV다운 실용성과 세련된 디자인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네시스는 내년 상반기 북미에서 GV70 부분변경 모델과 GV7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의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하며 상세한 가격과 사양을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제네시스는 12월 1일(현지시각)까지 진행되는 이번 LA 오토쇼에서 1만1400ft²(약 1059㎡ ) 규모의 부스를 마련하고, GV70 부분변경 모델과 GV7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을 비롯해 G70, G80, G90, GV60, GV80, GV80 쿠페 등 브랜드 전 라인업을 전시한다.
아울러 ‘GV60 마그마 콘셉트’ 차량 및 ‘마그마 갤러리’ 전시를 통해 고성능 영역으로 확장해 나가는 제네시스의 방향성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
제네시스, 판매 거점 확충 및 전용 디자인 센터 개소 통해 미국 시장 공략 박차
제네시스는 GV70의 높은 인기에 맞춰 북미 지역 고객을 대상으로 더 나은 구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근 워싱턴, 미네소타, 뉴욕, 플로리다에 판매 거점을 추가 확보, 총 60개의 미국 내 판매 거점 구축을 완료했다.
이와 함께 캐나다에서도 GV70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30개의 판매 거점을 구축하고 고객 중심의 구매 경험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제네시스는 내년 상반기 중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엘 세군도(El Segundo)에 제네시스의 전용 디자인 센터인 ‘제네시스 디자인 캘리포니아(Genesis Design California)’를 오픈할 계획이다.
제네시스는 ‘제네시스 디자인 캘리포니아’ 안에 CMF 스튜디오, 라이브러리, 단독 작업용 개인 룸, 한국의 전통 정원 및 남부 캘리포니아의 자연으로부터 영감을 받은 야외 공간 등 다양한 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소속 디자이너들이 집중력과 창의력을 높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목표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4-11-23 · 뉴스공유일 : 2024-12-03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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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심상치 않다. 우리나라를 둘러싼 경제 상황이 말이다. 정부와 여당은 물론 야당도 기업인들 옥죌 것이 아니라 한마음, 한뜻으로 심각해지는 경제 위기를 타개할 방법을 모색할 때이다.
최근 삼성과 SK, 현대차, LG 등 국내 내로라하는 16개 주요 기업 사장단이 이례적으로 긴급 성명을 내고 정치권을 향해 규제의 입법보다 경제 살리기를 위한 법안 마련에 힘써 달라고 읍소했다. 이는 2015년 7월 이후 9년 만으로 매우 상황이 엄중함을 뜻하는 방증이다.
지난 21일 주요 기업 사장단은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한국경제 재도약을 위한 주요 기업 사장단 긴급 성명`을 발표하며 "지금 우리 경제는 매우 어려운 상황으로 자칫 국내 경제가 헤어나기 힘든 늪에 빠질 수 있다"며 "지난해 경제성장률은 1.4%를 기록했고, 올해 성장률은 2% 초반에 그치고, 내년은 올해보다 더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고 우려했다.
실제로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을 2.2%, 내년에는 그보다 더 떨어진 잠재 성장률 2%에 수렴할 것이라며 퍼펙트 스톰(여러 악재가 겹친 초대형 위기)에 빠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에 많은 국내ㆍ외 기관들이 최악의 경우 내년 한국 성장률 전망치가 1%대로 추락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특히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가 출범하는 것이 확정됨에 따라 미국과 중국 간의 글로벌 무역전쟁이 발발할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수출로 먹고사는 우리나라가 직격탄을 맞을 수 있다는 관측과 그간 세계적으로 자랑거리였던 삼성전자가 제구실을 못하고 국내 주요 기업의 신용 등급 하락 우려까지 나오면서 그야말로 국내 경제 선장 동력이 떨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오는 형국이다.
하지만 문제는 거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은 이상하리만큼 상법 개정 등 기업들의 규제하는 입법을 규제 일변도의 법안을 내고 있다는 점이다. 기업이 경영권을 방어할 수 있는 수단을 없애고 지배구조를 흔드는 것이 과연 소액주주를 보호하는 것인가. 주요 기업 사장단 긴급 성명 역시 사실상 민주당에게 향한 목소리라는 게 일각의 시선이다. 기업들은 온몸으로 경제 위기를 느끼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민주당은 거꾸로 이를 방해하는 것만 같은 느낌은 기자만의 생각일까. 경제를 뒷받침할 수 있는 입법을 해도 모자란 국가 위기 상황이다.
또 답답한 점은 정부의 문제 인식이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발언만 봐도 매우 우려스럽다. 최 부총리는 지난 12일 국회에 출석해 "위기 상황이나 불안한 상황은 지나갔다"며 "최대한 빨리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남들은 다 위기라고 하는데 정부만 아니라고 한다. 국민은 불안하다. 정치권은 소모적인 정쟁은 그만두고, 이제는 진짜 경제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묘안을 강구해야 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11-22 · 뉴스공유일 : 2024-11-22 · 배포회수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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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경기 부천시 부천동성아파트(이하 부천동성) 소규모재건축사업이 중요 사업 파트너를 맞이할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최근 부천동성 소규모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경화ㆍ이하 조합)은 이달 20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5개 사가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현설에 참여한 곳은 ▲리강산업 ▲더본건설 ▲이디건설 ▲오렌지이앤씨 ▲승일실업 등 건설사로 파악됐다.
현설에서 좋은 결과를 얻은 조합은 예정대로 오는 12월 11일 오전 11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 제2조제7호 또는 「주택법」 제7조에 따라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사업자 ▲입찰보증금 현금 5억 원 또는 이행보증보험증권을 입찰마감 전까지 제출한 업체 ▲현설에 참석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한편, 이 사업은 부천시 부일로 812(역곡동) 일원 4128㎡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건폐율 34.87%, 용적률 247.36%를 적용한 지하 3층에서 지상 13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2개동 109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59㎡ 75가구 ▲77㎡ 2가구 ▲84㎡ 32가구 등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11-22 · 뉴스공유일 : 2024-11-22 · 배포회수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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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서울 동작구 사당동 인정아파트(이하 사당인정) 소규모재건축사업이 시공자 선정을 향한 재도전에 나섰다.
업계 관계자 등에 따르면 사당인정 소규모재건축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은 지난 15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재입찰공고를 냈다.
조합은 이달 25일 오후 4시 조합 사무실에서 두 번째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오는 12월 6일 오후 5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토목공사업과 건축공사업 면허를 겸유하거나 토목건축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조경공사업 면허,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른 전문소방시설공사업 면허, 「전기공사업법」에 따른 전기공사업 면허, 「정보통신공사업법」에 따른 정보통신공사업 면허를 겸유한 업체 ▲지난해(2023년) 시공능력평가순위 200위 이내 또는 신용평가등급 CCC+ 등급 이상 기록한 업체 ▲입찰보증금 2억 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납부한 업체 ▲현설에 참석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한편, 이 사업은 동작구 사당로2길 72(사당동) 일원 2921㎡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지하 3층에서 지상 20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84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지하철 7호선 남성역이 가까운 곳으로 교육시설은 신남성초등학교, 봉현초등학교, 사당중학교, 상도중학교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현대상가, 극동13동종합상가, 봉천동우체국, 까치산공원 등이 있어 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하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11-22 · 뉴스공유일 : 2024-11-22 · 배포회수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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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경기 과천시 과천주공8ㆍ9단지 재건축사업이 협력 업체 선정에 나섰다.
지난 19일 과천주공8ㆍ9단지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형진ㆍ이하 조합)은 건축물 해체계획서 작성 및 인ㆍ허가 관련 업무를 담당할 업체를 선정하기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이달 28일 오후 4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내달(12월) 6일 오후 3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입찰은 일반경쟁입찰 및 적격심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공동참여가 불가하다.
이 사업은 과천시 부림로 16(부림동) 일원 13만8822.8㎡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지하 4층에서 지상 35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27개동 2829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59㎡ 249가구 ▲74㎡ 206가구 ▲84㎡ 1322가구 ▲94㎡ 529가구 ▲99㎡ 255가구 ▲199㎡ 90가구 ▲124㎡ 54가구 ▲134㎡ 13가구 ▲139㎡ 24가구 ▲133㎡ 22가구 ▲134㎡ 27가구 ▲139㎡ 8가구 ▲142㎡ 27가구 ▲151㎡ 2가구 ▲165㎡ 1가구 ▲168㎡ 3가구 ▲179㎡ 1가구 등이다.
이곳은 지하철 4호선 과천역이 도보로 3분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으로 과촌초, 과천중, 과천외고 등도 가까운 곳에 있어 뛰어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양재천과 맞닿아 있으며 관악산, 청계산, 우면산도 주변에 있어 쾌적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단지에서 서울대공원, 국립현대미술관, 서울랜드 등이 가까워 여가를 즐기기에 좋은 입지를 갖추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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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시는 이달 21일 열린 제18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중랑구 면목3ㆍ8동 44-6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안)` 1건에 대한 통합 심의를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중랑구 면목3ㆍ8동 44-6 일원 6만1253㎡의 대상지는 노후 단독주택이 밀집한 데다 반지하 비율이 79%로 높고, 도로 불법 주차가 성행하는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이다.
심의 통과로 이곳에는 모아주택 2개소가 추진돼 기존 186가구에서 465가구 늘어난 총 651가구(임대 172가구 포함)가 공급된다.
면목3ㆍ8동 44-6는 사업시행면적 확대, 노후도 완화 등 모아주택 완화기준 적용을 위해 지난해 8월 모아타운으로 선 지정됐으며, 주민설명회, 시 전문가 사전자문, 주민공람 절차를 거쳐 이번에 관리계획 세부 내용을 수립ㆍ변경을 위해 심의에 상정됐다.
관리계획에는 ▲사업추진구역의 용도지역 상향(제2종→제3종일반주거지역) ▲정비기반시설 확충(도로, 공원) ▲모아주택 사업추진계획 및 디자인 가이드라인 ▲자율 정비 가이드라인 등이 담겼다.
모아주택 개발 규모에 따른 교통량ㆍ비상차량 통행을 고려해 겸재로64길(8m)은 일방통행에서 양방통행으로 개선하고, 용마산로89길은 인접 정비구역의 공공보행통로와 연계해 기존 도로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보행공간도 확보될 수 있게 확폭(6m→8m)한다.
간선도로변(용마산로) 조망가로특화경관지구가 일부 있는 구역은 건축물 높이 제한을 고려하면서 단조로운 경관이 형성되지 않게 가이드를 제시하고 조감도로 표현했다.
특히 개별건축이 가능하도록 건축협정, 자율주택정비 방식 등을 자유롭게 선택해 추진할 수 있도록 `자율 정비 가이드라인`을 자세하게 제시했다. 사도 지분쪼개기(투기)가 발생하거나 사업에 반대하는 간선도로변 상가 밀집 등 전체 면적의 46%가 통합개발이 어려운 지역임을 고려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면목3ㆍ8동 44-6 일대는 지하철 7호선 면목역이 인접하고 추후 면목선 개통이 예정돼 있는 만큼 교통이 우수해 인접한 모아타운(6곳)과 신속통합기획 재개발(1곳) 등이 활발히 추진되는 지역"이라며 "이번 모아타운 지정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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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경기도는 최근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의 소요 기간을 단축하고 계획의 내실화를 위해 `노후계획도시 연구회`를 구성ㆍ운영한다고 밝혔다.
현행 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 추진의 경우 시ㆍ군이 도에 시ㆍ군 단위의 기본계획 수립-정비계획 수립-추진위원회-조합설립인가-사업시행인가-관리처분인가-착공-준공 등의 절차를 밟으면서 평균 12년이 소요된다.
이 중 통상 기본계획 승인 절차는 6개월 정도가 걸리는데, 열악한 정주환경에 놓인 1기 신도시 주민을 위해 소요되는 기간을 대폭 줄이겠다는 것이 도의 복안이다.
도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의 연구 용역인 `노후계획도시 정비방안 수립` 내용과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제시된 자문의견을 기반으로 노후계획도시 연구회를 운영해 노후계획도시 정비기본계획 승인의 속도와 완성도를 동시에 잡겠다는 계획이다.
연구회는 경기도 도시계획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이달 22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12월 정비기본계획(안) 심의 전까지 운영할 예정된다. ▲기반시설 용량 검토ㆍ계획 ▲기준용적률 설정 ▲정주환경 개선 등 정비기본계획의 합리적 수립을 검토하고 필요 시 대안을 제시한다.
앞서 도는 이달 15일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성남시와 부천시의 정비기본계획에 대한 사전 자문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지난 10월 25일 안양, 군포, 10월 30일 고양시에 이어 1기 신도시 5개 도시 모두에 대한 사전자문을 완료했다.
도는 사전자문 과정에서 제시된 의견이 빠르게 보완될 수 있도록 각 시와 긴밀하게 협력하고, 이달 말까지 정비기본계획 승인 신청을 받은 지자체를 대상으로 올해 말까지 승인을 완료할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사전자문과 연구회는 도가 1기 신도시 정비기본계획의 속도와 완성도를 동시에 확보하기 위해 마련한 전략"이라며 "연내 정비기본계획이 승인되도록 시와 적극 협력해 나아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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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수의계약 대상 토지에 무이자 할부를 적용하는 등 연말까지 용지 특별 판매를 시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수의계약 대상 토지를 할부 판매할 경우 무이자를 적용하고, 고객이 할부 원금을 당초 약정일보다 선납할 때는 선납 일수만큼 선납 할인을 제공한다. 현재 GH의 할부 이율은 4%, 선납 할인율은 5%이다.
특별판매 대상 토지는 화성동탄2 신도시 내 장지동 433 일원 116개 단독주택 필지다. 주거 전용 단독주택 용지(D33ㆍD34)의 필지당 면적은 215~303㎡, 판매가격은 4억3537만5000~6억2418만 원이다. 건폐율 50%, 용적률 80%를 적용해 지상 최고 2층 이하, 2가구 이하로 건축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공급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을 둔 세대주로 1세대당 1필지를 신청할 수 있다.
평택고덕 신도시 내 고덕동 110-1 일원 단독주택용지(점포겸용ㆍFD1) 67개 필지도 특별판매된다. 필지당 면적 239~266㎡, 판매가격은 6억6420만~8억3645만2000원으로, 건폐율 60%, 용적률 180%를 적용한 지상 최고 4층 5가구 이하로 건축할 수 있다. 종교ㆍ업무시설 용지도 각 1필지씩 판매한다.
파주시 3개 산업단지(파주선유ㆍ파주월롱ㆍ파주당동산업단지), 평택오성산업단지, 안성원곡물류단지 내 지원시설용지, 주차장,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에 대해서도 무이자 할부, 선납 할인이 동일하게 적용된다. 계약금 비율을 기존 10%에서 5%로 낮춰 초기 자금 부담을 줄이는 효과가 기대된다.
GH는 전체 수의계약 대상 용지(화성동탄2ㆍ평택고덕ㆍ남양주 다산신도시 등), 약 2000억 원 상당 토지에 대해 부동산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중개수수료를 지급하는 인적판매 인센티브제를 연말까지 실시한다. 중개수수료율 0.9% 이내로 올해 12월 말까지 계약 체결 건에 적용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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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서울 금천구 시흥동 920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시공자 선정 도전에 나섰다.
지난 18일 시흥동 920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사업시행자인 KB부동산신탁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케이비부동산신탁은 이달 26일 오후 3시 사업시행자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오는 12월 17일 오후 3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토목공사업과 건축공사업 면허를 겸유하거나 토목건축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조경공사업 면허,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른 전문소방시설공사업 면허, 「전기공사업법」에 따른 전기공사업 면허, 「정보통신공사업법」에 따른 정보통신공사업 면허를 겸유한 업체 ▲입찰보증금 15억 원을 현금으로 납부하거나 이행보증증권을 제출한 업체 ▲현설에 참석해 사업시행자가 배부한 입찰참여안내서를 수령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한편, 이 사업은 금천구 은행나무로12길 8(시흥동) 일대 6만777.9㎡를 대상으로 지하 2층에서 지상 23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3개동 182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교육환경이 우수한 곳으로 백산초, 시흥중, 국립전통예술중, 국립전통예술고가 인접해 있고, 단지 주변에 은행공원, 금빛공원, 삼성산시민휴식공원 등이 있어 쾌적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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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부산광역시가 2025년부터 자치구와 협력해 2030년까지 2000동 정비를 목표로 대대적인 빈집정비사업을 추진한다.
부산시는 이달 21일 `제47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고 각계 전문가들과의 논의를 거쳐 `부산형 빈집정비 혁신 대책`을 발표했다.
시는 2008년부터 공ㆍ폐가 철거사업을 시작으로, 2012년 취약계층을 위해 빈집을 리모델링한 후 반값으로 임대하는 햇살둥지사업을 추진하는 등 빈집정비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왔다. 그 결과 빈집 3689동을 철거하고 654동을 리모델링하는 등 총 4343동을 정비했다.
국토교통부의 조사에 따르면 2019년 부산의 빈집은 5069동으로 특ㆍ광역시 중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시는 자치구와 합동으로 빈집정비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매입ㆍ비축사업을 새롭게 추진키로 했다.
먼저 사업비를 대폭 확대한다. 그간 시비로만 추진해 온 철거사업과 햇살둥지사업을 2025년부터 시비 2000만 원에 구비 900만 원을 추가해 철거비와 리모델링비 모두 290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47억 원을 투입해 180동을 정비하고, 2030년까지 2000동을 정비한다는 목표다. 빈집을 매입해 미래의 공공개발 기반을 조성하거나 지역민을 위한 맞춤형 생활 사회기반시설(SOC)도 조성할 계획이다.
민간사업자가 빈집 밀집구역에 소규모 주택사업을 추진할 경우 철거비 지원과 행정 절차 간소화를 지원한다. 특히 경사지 빈집을 포함한 대규모 재개발사업 추진 시, 시유지를 무상 제공하고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해 세계적인 디자인을 접목한 고품격 주거 단지를 조성하는 `부산형 신(新)주거모델`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내년부터 소유주 동의를 받은 빈집정보는 시ㆍ구ㆍ군 누리집에 게시하고, 지역 부동산중개협회를 통해 거래 활성화를 도모한다. 이와 함께 빈집소유주를 대상으로 ▲철거ㆍ리모델링사업 ▲매입사업 ▲빈집 활용 우수사례 등 추진 중인 사업을 적극 안내ㆍ홍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무허가 빈집정비를 위한 법령 개정과 소유자의 자발적 정비 유도를 위해 재산세 감면, 국가 지원 확대 등 제도 개선 과제를 적극 발굴해 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시장은 "부산형 빈집정비 혁신 대책이 민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다양한 콘텐츠와 연결돼 빈집 문제 해결에 새로운 혁신의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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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7000억 원 규모로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HUG는 지난 19일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투자수요가 모집 물량을 초과함에 따라 증권신고서상 최대 증액 금액인 7000억 원 발행을 진행한다. 발행 조건은 30년 만기 5년 콜옵션(조기상환권)에 금리 4.1%이며, 오는 26일 발행할 예정이다.
HUG는 이번 신종자본증권 발행으로 자기자본을 확충해 안정적 보증 공급을 통한 국민 주거 안정 지원 역할을 차질 없이 수행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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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은평구 지하철 3ㆍ6호선 불광역 인근 구 국립보건원 부지가 서울시 제1호 균형발전형 사전협상 대상지로 선정됐다.
최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이달 20일 열린 제4차 균형발전위원회에서 `구 국립보건원 부지 개발사업, 균형발전형 사전협상 대상지 선정(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대상지는 지하철 3ㆍ6호선 불광역에 연접한 연신내ㆍ불광 지역 중심으로 면적 4만8000㎡의 대규모 공공 유휴부지다. 특히 대상지 주변은 상암DMC 등 디지털미디어ㆍ콘텐츠 관련 기업, 홍익대학교 등 유수의 대학이 5km 근거리에 밀집해 있어 창조산업을 지원할 수 있는 최적의 요충지로 꼽힌다.
GTX-A 노선이 개통되면 서울 도심까지 5분대, 강남까지 10여 분 내로 접근성이 향상돼 서북권 경제거점으로의 성장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역 발전을 선도하는 경제 중심지로 개발하고자 시가 2008년 매입했으나 개발여건이 부족하다는 한계로 인해 현재까지 개발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에 시는 해당 부지에 균형발전형사전협상제도를 최초로 도입해 창조산업 거점 개발을 추진키로 했다. 디지털미디어ㆍ콘텐츠 관련 일자리와 기업 유치 조건으로 사전협상제를 적용ㆍ매각해 민간의 수요에 맞는 용도지역으로 개발(화이트사이트)한다. 여기서 발생하는 공공기여는 대규모 XR스튜디오 등 창조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공간과 고가의 범용성 장비 구입 등에 재투자한다는 계획이다.
균형발전형 사전협상은 지난 3월 오세훈 서울시장이 발표한 `강북권 대개조–강북 전성시대`의 핵심 기반이다. 강북권에 대한 파격적인 규제 완화로 개발을 활성화함으로써 강남북 지역균형발전을 실현하기 위한 제도로 취지와 대상, 인센티브 등에서 차이가 있다.
균형발전형 사전협상 대상지는 강북권 8개 자치구(동대문ㆍ중랑ㆍ성북ㆍ강북ㆍ도봉ㆍ노원ㆍ은평ㆍ서대문구)의 5000㎡ 이상 유휴부지로 한정된다. 대상지로 선정되면 일자리 창출 용도 도입 비율에 따라 공공기여 비율이 최대 50% 완화되고 상한 용적률 인센티브가 추가 제공돼 사업성이 개선된다.
일자리 시설의 비율이 전체 연면적의 50% 이상일 경우 공공기여율을 기존 60%에서 50%로 완화하며, 일자리 시설 비율이 70% 이상일 경우 공공기여율을 기존 60%에서 30%까지 줄여준다.
건축혁신 디자인 적용, 탄소제로 건축물, 관광숙박시설 설치 등 정책에 부합하는 개발 시 상한 용적률도 추가 적용해 1.2배 이상 완화한다.
시는 이번 균형발전형 사전협상 대상지 선정을 시작으로 2025년 상반기 매각공고 등의 과정을 거쳐 2033년 창조타운사업을 완료한다는 목표다.
서울시 관계자는 "옛 국립보건원 부지에 양질의 일자리 기업을 유치해 신속히 사업을 추진하고 공공기여를 창조기업 활동 필요 시설에 재투자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듦으로써 강북 지역을 `일자리 중심의 신경제거점으로 재탄생시키겠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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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정부가 전세사기 피해자 938명을 추가로 인정했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ㆍ이하 국토부)는 이달 6일부터 세 차례 열린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총 1823건 심의, 938건을 전세사기 피해자 등으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가결된 938건 중 875건은 신규 신청 건이다. 63건은 기존 결정에 이의신청을 제기해 전세사기 피해자의 요건 충족 여부가 추가로 확인되면서 전세사기 피해자 및 피해자 등으로 결정됐다.
나머지 885건 중 520건은 요건 미충족으로 부결됐고, 221건은 보증보험ㆍ최우선변제금 등으로 보증금 전액 반환이 가능해 적용 제외됐다. 144건은 이의신청 제기 건 중 요건이 여전히 미충족돼 기각됐다.
그간 위원회에서 인정한 전세사기 피해자 등은 총 2만4668건이다. 긴급 경ㆍ공매 유예 협조요청 결정은 총 916건으로, 결정된 피해자 등에게는 주거, 금융, 법적 절차 등 총 2만798건을 지원하고 있다.
불인정 통보를 받았거나 전세사기 피해자 등으로 결정된 임차인은 이의신청이 가능하며, 이의신청이 기각된 경우에도 향후 사정 변경 시 재신청을 통해 구제받을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11-22 · 뉴스공유일 : 2024-11-22 · 배포회수 :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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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최근 도심항공교통(UAM) 실증을 위한 규제특례를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례는 「도심항공교통 활용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도심항공교통법)」에 따라 마련됐으며, 기존 항공 4법(「항공안전법」, 「항공사업법」, 「공항시설법」, 「항공보안법」) 중 UAM 운영에 필요한 일부 규정을 유연하게 조정해, 도심항공교통 실증사업(K-UAM 그랜드챌린지) 참여기업을 지원한다.
160여 개 기관이 참여 중인 UAM 팀코리아가 안전성을 확보하면서도 자유로운 기술 검증이 가능하도록 특례안을 마련하고, 국가교통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최종 확정됐다.
먼저 기체등록 규제를 완화했다. 현재는 외국에 등록된 항공기는 국내 중복 등록할 수 없지만, 도심항공교통 실증에 한해 외국에 등록된 기체라도 국내 중복 등록할 수 있도록 했다. 기업들이 다양한 기체를 활용해 실증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비도심지에서의 안전테스트 결과 등 추가 검증을 통해 안전이 확보된다면 도심 내 실증비행이 가능하도록 규제를 완화했다. 도심에서의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함에도 기존에는 도심 실증에 제한을 받았다.
이와 함께 도심항공교통에 적합한 새로운 안전 규정을 마련해 사고나 장애 발생 시 보고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한편, 이번 국토위를 통해 미국과 유럽 등에서 제작 중인 기체를 모두 아우를 수 있도록 `도심형항공기 기준`을 정했다. 규제특례가 적용되는 `도심항공교통 실증사업구역` 지정도 함께 이뤄졌다.
실증사업구역은 올 하반기 실증이 이뤄지는 1단계 전남 고흥 지역과 2단계 수도권 지역 중 아라뱃길 구간만 먼저 지정했다. 추후 실증사업 진행 상황에 맞춰 추가적으로 지정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규제특례가 마련됨으로써 국내 기업들이 자유롭게 기술을 검증하고, 한국이 도심항공교통 선도국으로 자리 잡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며 "국토부는 앞으로도 신산업 육성을 위한 제도적 지원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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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인천광역시 가좌동 207 동남아파트(이하 가좌동남) 소규모재건축사업이 시공자 선정을 향한 도전을 이어간다.
지난 20일 가좌동남 소규모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흥기ㆍ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재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이달 28일 오후 5시 조합 사무실에서 두 번째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다음 달(12월) 19일 오후 5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제20조에 의한 건설업자 또는 등록사업자 ▲입찰보증금 20억 원을 입찰마감 당일 오전 10시까지 현금으로 납부한 업체 ▲현설에 참석해 입찰의향서를 제출하고 입찰지침서를 수령한 업체로 입찰참여확약서를 현설 이후 2일 이내에 조합에 직접 제출하고 입찰서 일체를 입찰마감 전까지 조합에 제출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한편, 이 사업은 인천 서구 건지로318번길 55(가좌동) 일원 6277.6㎡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지하 2층에서 지상 17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96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인천 지하철 2호선 인천가좌역이 도보권에 위치한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건지초, 가림초, 가좌초, 가좌중, 가좌고, 가림고, 인천시교육청 서구도서관 등이 있다. 여기에 건지공원, 진주체육공원, 가좌근린공원, 가좌공원 등이 주변에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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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민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민 기자] `아유경제` 제183호 지면, 다음은 이달 22일 `아유경제` 지면 안내입니다.
▲1면
12년 만 서울 그린벨트 해제… 시장 평가 엇갈려
▲기획
역대 `최고치` 아파트 월세… 전성시대 도래하나?
▲미니기획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단계별 처리기한제` 시행 결과… "여의도시범 데이케어센터 수용"
▲현장소식
`건설사 관심 폭발` 고강동 402 일대 가로주택정비, 특별한 주거공간 만들기 꿈꾼다!
▲칼럼
재개발ㆍ재건축 전문 변호사 `자격`의 의미란?
본 공사 외 정비기반시설 공사 등 용역 업체 계약 시, 총회 결의 필요 여부
정비기반시설 및 토지 등의 귀속에 관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97조제2항의 해석
조합장 업무를 다시 시작하며
후두하 근육 증후군에 대해
2025년을 생각하면서2ⓒ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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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권혜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혜진 기자] 최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11월 3주(지난 18일 기준) 전국 아파트값은 하락(-0.01%)을 기록했다. 수도권은 상승폭 축소, 서울은 상승폭 유지, 지방은 하락폭 확대한 상황이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재건축, 역세권ㆍ신축 등 인기 단지는 매수 문의 꾸준하고 상승 거래가 포착되나, 그 외 단지는 대출 규제에 따른 관망세 확산과 매물 적체가 발생하는 등 시장 상황 혼조세 속에 전주 상승폭 유지했다"고 분석했다.
이번 주 수도권 아파트값 변동률은 0.01%를 기록했고, 서울의 경우 0.06%로 전주 동일한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파악됐다.
자치구별로 용산구(0.11%)는 이촌ㆍ한남동 중ㆍ소형 규모 단지 위주로, 종로구(0.1%)는 무악ㆍ숭인동 위주로, 마포구(0.09%)는 염리ㆍ용강동 신축 위주로, 성동구(0.08%)는 옥수ㆍ행당동 위주로, 중구(0.07%)는 신당ㆍ황학동 교통환경 양호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강남의 경우 강남구(0.15%)는 개포ㆍ압구정동 재건축 추진 단지 위주로, 서초구(0.11%)는 잠원ㆍ반포동 역세권 단지 위주로, 영등포구(0.08%)는 당산동4가ㆍ문래동3가 위주로, 양천구(0.07%)는 목동ㆍ신월동 위주로 상승했다.
인천광역시(-0.04%)에서 남동구(-0.09%)는 만수ㆍ논현동 구축 위주로, 연수구(-0.05%)는 연수ㆍ동춘동 등 구도심 위주로, 중구(-0.05%)는 중산ㆍ운서동 위주로, 미추홀구(-0.04%)는 신규 입주 물량 영향으로 학익ㆍ도화동 위주로, 부평구(-0.03%)는 부개ㆍ십정동 위주로 하락하며, 인천 전체 보합에서 하락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0.04%)은 시ㆍ도별로 부산(-0.05%), 대전(-0.02%), 대구(-0.12%), 충남(-0.05%), 충북(0%), 강원(-0.04%), 광주(-0.01%), 울산(0.01%), 세종(-0.05%), 전남(-0.01%), 전북(-0.01%), 경남(-0.02%), 경북(-0.04%), 제주(-0.05%) 등의 결과를 보였다.
한편, 전국의 아파트 전세가격(0.03%)은 전주(0.04%) 대비 낮은 상승세를 보였고, 서울 아파트 전셋값(0.04%)은 전주(0.05%) 대비 상승세를 줄인 상황이다.
한국부동산원은 정주여건 양호한 선호 단지 중심으로 매물 부족 이어지며 전세가격 상승 지속되고 있으나, 대출 금리 인상 영향 및 일부 지역 신규 입주 영향 등으로 서울 전체 전주 대비 상승폭 소폭 축소했다고 분석했다.
서울에서 중구(0.09%)는 신당ㆍ황학동 주요 단지 위주로, 노원구(0.08%)는 중계ㆍ월계동 학군지 위주로, 광진구(0.06%)는 구의ㆍ자양동 위주로, 중랑구(0.06%)는 묵동ㆍ상봉동 역세권 위주로, 종로구(0.05%)는 무악ㆍ홍파동 위주로 상승했다.
강남권을 보면 강남구(0.11%)는 개포ㆍ역삼동 준신축 위주로, 강서구(0.08%)는 등촌ㆍ마곡동 역세권 위주로, 영등포구(0.08%)는 신길ㆍ여의도동 위주로, 서초구(0.08%)는 서초ㆍ반포동 중ㆍ소형 규모 위주로, 양천구(0.07%)는 목동ㆍ신월동 위주로 상승했다.
인천(0.08%)의 경우 부평구(0.15%)는 부개ㆍ갈산동 교통환경 양호한 단지 위주로, 서구(0.11%)는 검암ㆍ왕길동 위주로, 남동구(0.10%)는 논현ㆍ구월동 역세권 대단지 위주로, 계양구(0.08%)는 작전ㆍ귤현동 준신축 위주로, 연수구(0.04%)는 정주여건 양호한 송도ㆍ옥련동 위주로 상승했다.
경기(0.05%)에서 이천시(-0.23%)는 공급 물량 영향 등으로 증포동 및 부발읍 위주로, 성남 분당구(-0.12%)는 야탑ㆍ이매동 구축 위주로 하락했으나, 시흥시(0.26%)는 장곡ㆍ배곧동 대단지 위주로, 구리시(0.18%)는 인창ㆍ토평동 역세권 위주로, 남양주시(0.15%)는 교통환경 양호한 다산ㆍ금곡동 위주로 상승했다.
지방(0%)은 시ㆍ도별로 부산(0.03%), 대전(-0.01%), 대구(-0.05%), 충남(0%), 충북(0.01%), 강원(-0.03%), 광주(0.03%), 울산(0.04%), 세종(0.05%), 전남(-0.02%), 전북(0.02%), 경남(0.01%), 경북(0%), 제주(-0.03%) 등의 결과를 보였다. 세종은 지역별 혼조세 보이는 가운데, 정주여건 양호한 반곡ㆍ새롬동 위주로 상승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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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최근 `2024 스마트건설 챌린지` 3개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참가한 업체 중 유일하게 3개 부문에서 수상, 최다 부문 수상의 성과를 올렸다.
스마트건설 챌린지는 스마트건설기술의 보급과 확산을 위한 성과 공유ㆍ경연의 장으로 2019년 이후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스마트건설 챌린지에서는 안전관리, 단지ㆍ주택, 도로, 철도, BIM 등 5개 분야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으며, 현대엔지니어링은 안전관리, 단지ㆍ주택, BIM 분야에서 각각 혁신상을 수상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안전관리 분야에 협력 업체 스마트아이리스와 함께 개발한 `AIoT 기술을 융합한 스마트 흙막이 계측관리 시스템`을 출품했다. AI 기술을 활용해 미계측구간ㆍ미시공구간에 대한 과학적 예측을 통해 보이지 않는 위험요소에 선제적 대응이 가능하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최근 자주 발생하는 땅 꺼짐 사고 등의 예방에 활용이 가능하다.
단지ㆍ주택 분야에는 협력 업체 제이투이앤씨와 개발한 `외벽도장로봇`을 출품했다. 이는 지금까지 근로자가 달비계에 의존해 외벽도장을 진행하는 고위험작업을 대체할 수 있는 장비다. 근로자가 작업하는 것과 비교해 작업의 속도가 빨라 생산성이 향상되고 기계화 시공으로 균일한 품질을 얻을 수 있다.
BIM 분야에서는 트림블코리아와 개발한 `시공단계 철골ㆍPC공사 공정관리를 위한 디지털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는 건설현장과 별개로 공장에서의 사전 작업량이 많아 진행실적이나 자재수급, 생산현황 등 일정 관리의 난이도가 높은 철골ㆍPC공사의 공정관리 효율화를 위해 개발됐다. 이 솔루션을 적용하면 협력사와 현장, 본사, 발주처 간 단계적으로 처리되던 업무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으며, 빠른 소통과 의사결정이 가능해져 공사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스마트건설 챌린지에서 우수한 성과를 얻은 스마트 건설기술이 하루빨리 전 건설현장에서 상용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건설 생산성, 시공성, 효율성, 안전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스마트 건설기술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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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양천구 목동신시가지아파트 10단지(이하 목동10단지)가 지상 최고 40층 공동주택 4045가구 규모의 개방형 열린 단지로 재탄생한다.
양천구(청장 이기재)는 오는 22일 양천해누리타운에서 이와 같은 내용의 `목동10단지 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목동10단지는 1987년 준공돼 올해 37년 차를 맞은 노후 단지다. 지난해 1월 재건축 안전진단을 통과한 후 신속통합기획 자문 방식을 거쳐 정비계획(안)을 마련했다.
이번 정비계획(안)은 목동 재건축 단지 중 6ㆍ4ㆍ14ㆍ8ㆍ13ㆍ12단지에 이어 7번째로 공개됐으며, 양천구 목동서로 400(신정동) 일원 19만4686.2㎡가 대상이다. 앞으로 목동10단지는 기존 15층 2160가구에서 지상 최고 40층 공동주택 4045가구의 매머드급 규모로 재건축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주변 지역과 소통하는 개방형 열린 단지 ▲단지환경과 주변 도시의 조화로운 경관계획 ▲단지와 주변 지역을 연계하는 보행중심 생활환경 등이 담겼다.
먼저 보행동선을 고려해 근린생활시설을 가로변에 배치하고, 목동 중심상업지구에 접근이 용이하도록 공공보행통로를 조성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소통 활성화를 위한 커뮤니티 축을 계획했다. 아울러 주변과 조화로운 입체적 스카이라인을 형성한다.
단지 내에는 양명초등학교와 신서중학교 통학구역을 고려한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하고, 돌봄센터,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배치한다.
구는 올해 12월 23일까지 정비계획(안) 공람을 실시하고 주민 의견 수렴 후 구의회 의견 청취, 신속통합기획 자문회의, 교육환경평가 등의 절차를 거쳐 서울시에 정비구역 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다.
이기재 청장은 "신속하고 체계적인 준비로 재건축이 성공적으로 이뤄져 안정적인 주택 공급과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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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최근 `2024년 경기 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GGWP)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하는 경기 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인증 제도는 도내 가족친화적 직장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가족친화 경영을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을 발굴하는 사업이다.
GH는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고 가족친화적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결혼 적령기 직원 대상 결혼 생활 코칭, 임신기 직원들의 건강 보호를 위한 각종 휴가ㆍ유연근무 확대, 내ㆍ외부 전문가를 통한 육아 멘토링 등 `GH 생애주기별 맞춤형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GH 연간 출생아 수는 23명(2024년 10월 기준)으로 2022년 15명에 비해 35% 증가했다. 또 올해 육아휴직 사용률은 약 36%로 역대 가장 높았고 최초로 육아휴직 기간 중 승진자를 배출하기도 했다.
김세용 GH 사장은 "이번 인증 획득으로 가족친화적인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한 GH의 노력이 널리 인정받게 됐다"며 "저출생 위기 극복에 동참해 일과 생활이 조화로운 일터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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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이달 20일 전북 전주시 일대에서 `2024 Ready Korea(레디코리아) 4차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레디 코리아 훈련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신종ㆍ잠재 위험에 대비해 유관 기관과 합동으로 실시하는 국가적 재난대응 체계점검 훈련이다.
이번 훈련에는 LH를 비롯해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전북, 전주시 등 총 48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590여 명의 인원과 소방헬기, 구조ㆍ구급 차량 등 58여 대의 장비가 투입됐다.
특히 이번 훈련은 지하주차장 전기차 충전 중 화재 발생으로 인근 차량ㆍ설비가 연쇄 발화되면서 아파트 단지와 인근 호텔로 연기가 확산돼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LH는 신속한 초동대응과 수습 복구 지원에 중점을 두고 사고 발생 순간부터 유관 기관 신고, 입주민 대피방송 실시, 대피유도, 소방통로 확보, 초기화재 진압 등 초기 대응 활동을 신속하게 진행했다. 또 비상대응기구를 운영하고 유관 기관과의 협업 체계를 가동해 피해확산 방지에 주력했다.
수습 복구 단계에서는 LH 임시주거시설과 구호물품 등이 적기에 이재민 구호에 활용될 수 있도록 관리 체계를 점검했다.
LH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전기차 화재에 대한 국민적 우려에 따라 실제와 유사한 훈련을 통해 실전 대응 역량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라며 "재난ㆍ비상 상황에 대해 효과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중앙ㆍ공공ㆍ민간 범정부 협력 체계를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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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이 2025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21일 이사회를 열고 △부사장 승진 1명 △전무 승진 2명 △상무 신규선임 10명 △수석연구위원(상무) 신규선임 1명을 포함한 총 14명의 2025년 임원 승진안을 결의했다.
2025년 임원 인사 승진 규모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 수요 둔화 등 위기 상황 극복을 위해 지난해 24명(부사장 1명, 전무 4명, 상무급 19명) 대비 대폭 축소됐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인사의 특징에 대해 근본적 경쟁 우위 확보 및 미래 준비 강화를 위한 △R&D 경쟁력 제고 △제품/품질 경쟁우위 확보 △구조적 원가 경쟁력 강화 △미래기술 및 사업모델 혁신 관점의 조직역량 강화 등에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 부사장 승진 (1명)
- 한웅재(韓雄在) 법무실장
◇ 전무 승진 (2명)
- 은 기(殷 基) 미국 GM JV생산법인장
- 이한선(李翰宣) 특허그룹장
◇ 상무 신규선임 (10명)
- 권득용(權得龍), 김용술(金龍述), 배상헌(裵相憲), 송창우(宋昌祐), 송충섭(宋忠燮), 안창범(安昶範), 윤성수(尹聖琇), 정경환(鄭京煥), 정재욱(鄭栽旭), 최지웅(崔智雄)
◇ 수석연구위원 신규선임 (1명)
- 성주환(成周桓)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4-11-21 · 뉴스공유일 : 2024-12-03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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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시는 최근 신속통합기획 전시회를 이달 22일부터 오는 12월 20일까지 서울도시건축전시관 비움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서울시의 대표적인 도시ㆍ주택정책인 신속통합기획 3년의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기 위한 자리다.
신속통합기획은 복잡한 절차를 단축하고 사업지별 맞춤형 기획으로 도시정비사업을 지원하는 정책으로 재개발ㆍ재건축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가 2021년 9월 도입했다.
시는 그간 138개소의 정비계획을 지원, 88개소를 기획 밑그림을 완료해 약 16만 가구의 주택 공급 계획을 수립했으며, 27개소는 정비구역 지정이 완료돼 조합 설립, 사업시행인가 등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이번 전시회는 `함께 만들어가는 도시를 보는 새로운 시선`을 주제로, 주민과의 협력 과정, 주요 프로젝트의 구체적인 성과물, 지속 가능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새로운 시도 등으로 구성된다.
이달 21일엔 오세훈 시장이 참석하는 개회식이 진행된다. 오 시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의 축사와 표창 수여식도 이어진다. 오 시장은 그동안 신속통합기획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기여한 전문가와 업체에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전시기간인 오는 22일부터는 ▲전문가와 함께 신속통합기획 3년의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전문가 포럼` ▲자치구별로 주민과 함께 신속통합기획 정책을 공감하고 이해하기 위한 `자치구 주민 참여의 날`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신속통합기획 전문가 강연ㆍ토론 등이 개최될 예정이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사이 방문하면 별도의 사전등록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관람, 운영시간 등 상세한 내용은 서울도시건축전시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신속통합기획은 단순히 주거환경 개선을 넘어 도시공간 전체의 변화를 도모하는 일련의 과정"이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주민과 전문가, 지자체가 함께 노력한 지난 3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11-21 · 뉴스공유일 : 2024-11-21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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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ㆍ이하 국토부)는 올해 상반기 주택청약ㆍ공급실태 점검해 총 127건의 공급질서 교란행위를 적발해 경찰청에 수사의뢰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하반기 분양 단지 중 부정 청약 의심 단지 40곳 2만3839가구를 대상으로 올해 1~6월까지 집중 점검을 실시한 결과다.
국토부는 「주택법」 위반이 확정되면 형사처벌과 함께 계약취소(주택환수), 10년간 청약제한 조치가 취해진다고 설명했다.
이번 점검에선 해당 지역 거주자, 무주택세대구성원 청약자격이나 청약가점을 높이기 위해 허위의 주소지로 청약하는 부정 청약이 107건이나 적발됐다.
실제 A씨는 부인, 두 자녀와 경기 고양시 한 아파트에 살면서 모친과 장모를 위장전입시켜 파주시 운정신도시 아파트의 노부모 부양 특별공급에 당첨됐다. 또 B씨는 인천광역시 오피스텔에 혼자 살면서 광주에 사는 30대 자녀를 위장전입시켜 검단신도시 아파트에 생애 최초 특별공급으로 당첨됐다. 84㎡ 주택청약을 위해 벌인 일이다. 단독가구주는 60㎡ 이하만 공급받을 수 있다.
특별공급 청약자격 등을 얻기 위해 주택을 소유한 배우자와 허위로 이혼(실제는 함께 거주)하고 청약하는 위장 이혼 사례도 3건 적발됐다.
시행사가 저층 당첨자와 공모해 부적격 또는 계약포기한 로열층 주택에 대해, 당첨자 계약기간 중에 계약금을 받고 미분양분에 대한 선착순 공급으로 가장해 불법 공급한 사례도 16건이 나왔다. 한부모가족을 대상으로 공공주택 특별공급을 하면서 사실혼 관계에 있는 미혼자와 계약한 사항도 18건이나 적발해 당첨 취소했다.
브로커와 청약자(북한이탈주민)가 공모해 금융인증서 등을 넘겨주고 대리청약ㆍ대리계약하는 자격매매도 1건 적발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최근 규제지역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청약 과열 현상이 계속되고 있어 수도권 주요 분양 단지에 대해서는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주택청약시장을 조성하기 위해 시장 모니터링과 점검활동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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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국가건축정책위원회는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이달 20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디자인홀에서 `K-건축의 세계화: 스마트 K-하우스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은 `전통 한옥의 재탄생`을 주제로 정보통신융합기술(ICT)과 현대적 디자인을 접목한 한옥이 도심 속 삶의 공간으로서 새롭게 정착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인공지능, 디자인, 전통 한옥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앞으로의 한옥의 현대적 발전방향에 대한 발표와 논의를 진행했다.
김현선(홍익대학교 교수) 국가건축정책위 위원의 `스마트 한옥, K-하우스새로운 시작`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에 이어, 건축ㆍ인공지능 분야 전문가 3인이 ▲한옥의 재탄생(류성룡 고려대학교 교수)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술과 스마트 한옥(손경종 한국 지능형 사물인터넷협회 부회장) ▲한옥의 창신(創新)(김재경 한양대학교 교수)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김종헌(배재대학교 교수) 국가건축정책위 위원이 좌장이 돼, 기조 강연ㆍ발제를 맡았던 전문가 4인과 한옥ㆍ스마트 기술 관련 전문가 3인이 스마트 K-하우스의 세계화를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권영걸 국가건축정책위원장은 "한옥이 전통 건축의 가치를 미래 세대로 이어가는 동시에, 문화와 기술의 융합을 통해 편리하고 지속 가능한 도심 속 삶의 공간으로 재탄생하기를 기대한다"며 "우리의 K-하우스가 미래 주거 공간의 새로운 표준이자,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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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청년안심주택 입주자의 90% 이상이 현재의 주거환경에 만족하며, 이중 공공임대 유형 입주자의 만족도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는 최근 청년안심주택 입주자 3815가구를 대상으로 정책 효과를 파악하기 위해 실시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청년안심주택은 2016년 「서울특별시 청년안심주택(구 역세권 청년주택) 공급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ㆍ시행에 따라 역세권과 간선도로변의 민간 소유 토지를 체계적으로 개발해 청년층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2020년 입주를 시작해 올해 8월 말 기준 55개소 1만8004가구가 준공ㆍ입주했으며, 현재 100개소 3만679가구가 사업 절차ㆍ공사를 진행 중이다.
이번 조사는 48개 단지 총 3815가구(공공 898가구ㆍ민간 2917가구)를 대상으로, 청년안심주택 입주 전과 후의 주거환경과 만족도, 주거비 부담 등을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청년안심주택 입주자의 대부분의 주거 만족도가 입주 전과 비교해 높아진 것으로 파악됐다. 34.1%는 `매우 만족`, 57.4% `만족`이라고 답했다. 불만족은 6.5%, 매우 불만족은 1.9%로 각각 집계됐다.
SH에 따르면 청년주택 입주 전 주택 중 (반)지하, 옥탑 등에 거주한 비율은 4.4%로, 비주택에 거주하던 청년가구를 청년안심주택으로 주거 상향하는 정책 효과가 나타났다.
입주 전 거주 지역은 서울이 87.2%로, 서울 청년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효과가 큰 것으로 파악됐다. 입주 전 단독ㆍ다가구, 연립ㆍ다세대 비율은 56.9%였는데, 주거환경이 상대적으로 양호한 공동주택 단지로 주택 유형을 변경한 것도 효과로 꼽혔다.
특히 공공임대 주택에 입주한 경우 주거비 부담에 대한 만족도가 크게 높았다.
청년안심주택 입주 유형은 공공임대(23.5%)와 민간임대(76.5%)로 나뉜다. 월소득 대비 주거비 비율(RIR)은 공공임대가 입주 전 35.6%에서 입주 후 26.6%로 9%p 개선됐으며, 공공임대 입주자의 87%가 주거비 부담에 만족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민간임대의 경우 조사 대상의 절반 가까이가 주거비 부담이 있다고 답변했다.
이번 조사에서 96.5%는 내 집 마련이 필요하다고 답했고, 우선 매수 의향은 67.6% 수준으로 집계됐다. 임대 기간 만료 후 현재 거주하고 있는 청년안심주택을 임대에서 분양으로 전환할 경우 주변 시세 대비 64.9%까지 지불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청년안심주택은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공공임대를 제외하고, 민간임대의 경우 임대 의무 기간 종료 후 매각할 수 있다.
심우섭 SH 사장직무대행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설문 조사를 통해 주거 관련 정책 수요를 신속히 파악하고 수요자 중심의 주거 정책을 개발해 청년ㆍ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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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홈텍스타일 및 컨트랙트 텍스타일(Contract Textile) 무역 박람회인 하임텍스틸(heimtextil)이 2025년 1월 14일(화)부터 17일(금)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 전시장(프랑크푸르트 암마인 소재)에서 개최된다.
가정 및 계약 직물을 위한 국제적 플랫폼이 될 하임텍스틸 2025 행사에는 세계 60개국에서 2,900개 업체가 참가해 최신 트렌드, 최신 컬렉션, 혁신적인 소재 및 텍스타일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는 수준 높은 볼거리가 참관객을 기다린다.
밀라노에 본사를 둔 디자인 플랫폼 알코바(Alcova)가 처음으로 하임텍스틸 트렌드(Heimtextil Trends) 25/26을 큐레이팅 한다.
또한, 세계적으로 유명한 디자이너이자 건축가인 파트리샤 울킬라(Patricia Urquiola)가 독점 설치 전시물 'among-us'에서 텍스타일 디자인에 생명을 불어넣는다.
데코팀과 인접한 디자인 라운지는 인테리어 디자인을 위한 매력적인 제안과 최고의 브랜드를 제공한다.
국제 카펫 산업의 본거지인 카펫 및 러그는 공간을 확장해 더욱 커진다.
강력한 제품군과 새로운 포맷을 통해 하임텍스틸은 글로벌 섬유산업의 지속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할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하임텍스틸은 가정용 및 계약용 직물(컨트랙트 텍스타일, Contract Textiles)과 직물 디자인을 위한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무역 박람회로, 16개 홀에서 섬유와 원사부터 최종 완제품까지 아우르는 전시품을 통해 시장 개요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어려운 시장 상황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부문을 위한 강력하고 신뢰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소매업체, 산업 및 계약 비즈니스에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성공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5년에는 특정 대상 그룹을 위한 제품 범위를 확장하고 중요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며, 수많은 신규 참가업체와 재참가업체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주최사인 메쎄프랑크푸르트 올라프 슈미트(Olaf Schmidt) 섬유 및 섬유기술 부문 부사장은 “Heimtextil 2025는 섬유 인테리어 디자인을 그 어느 때보다 더 눈에 띄게 만들 것이다.”라고 말했다.(인터뷰 참조)
2025 하임텍스틸에서는 밀라노의 디자인 플랫폼 Alcova가 처음으로 3.0 홀의 트렌드 아레나(Trend Arena)를 큐레이팅 해 주목받고 있다.
'Future Continuous(미래로 돌아가기)'라는 모토 아래 직물을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고 과거의 트렌드와 독특하고 독창적이며 혁신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영향을 결합한다.
독립적인 디자인을 위한 플랫폼은 과거를 재고하고 이를 미래를 위한 영감으로 활용한다.
Heimtextil Trends 25/26은 지속 가능하고 비전적이며 진보적인 개발에 대한 개요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업계와 소매업체가 시대의 흐름을 파악하고 비즈니스 성공을 강화하는데 결정적인 이정표를 만들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밀라노 출신의 유명 디자이너이자 건축가인 파트리샤 울킬라(Patricia Urquiola)의 디자인 핫스팟에서는 섬유 디자인을 재정의 한다.
그가 Heimtextil 2025를 위해 지속 가능한 텍스타일 디자인 경험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설치물 'among-us'는 인테리어 디자인과 접대를 결합해 사람과 몰입형 경험을 중심에 놓는다.
'among-us'는 12.0 홀의 침대, 욕실 및 리빙의 고품질 프레젠테이션에 포함돼 있다. 12.1홀과 마찬가지로 이곳에서도 유명 브랜드와 개인 상표 공급업체가 침대 린넨과 욕실 직물, 장식용 쿠션과 침대보, 홈 액세서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Beddinghouse(네덜란드), Lameirinho(포르투갈), Marzotto Lab(이탈리아), Veritas(터키), Hellatex Textil(오스트리아), Klaus Herding(독일) 등의 전시업체는 물론 Hermann Biederlack(독일), Formesse(독일)와 같은 재참가 업체도 참가한다. 12번 홀은 해외 바이어와 텍스타일 디자인을 위한 핫스팟이다.
또한 11.0홀에서는 수면과 관련된 최신 트렌드, 개발 및 제품이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스마트 침구 구역은 혁신적인 수면 시스템, 침구 및 이불, 베개, 매트리스 및 섬유 가공용 기계를 위한 중심 플랫폼이다.
Billerbeck(스위스), KBT Bettwaren(독일), Setex Textil(독일), Grasim Industries - Aditya Birla(인도)와 같은 재참가업체와 Hefel Textil(오스트리아), John Cotton Europe(폴란드), Lenzing AG(오스트리아), OBB(독일), Standard Fiber(미국), Traumina(독일) 등의 전시업체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DecoTeam 독점 디자인 라운지인 3.0홀(국제적인 벽 장식 및 텍스타일 디자인 센터)에서는 창의적인 디자인 스튜디오와 다양한 벽지 및 월페이퍼, 페인트, 디지털 프린트 및 CAD/CAM 시스템을 만나볼 수 있다.
Artcottage(영국), Decoprint(벨기에), Marburger Tapetenfabrik(독일), Masureel(벨기에), Verbeek Design(네덜란드), Wallfashion House(벨기에), York Wallcovering(미국) 등이 참가업체로 등록했다.
창문 및 인테리어 데코레이션에서는 Aerolux(독일), Forest Group(네덜란드), Hohmann(독일), Lindner(프랑스) 등의 전시업체가 자외선 차단용 제품을 선보인다.
DecoTeam과 그 회원사들은 3.1 홀에서도 섬유 인테리어를 위한 신선한 영감과 놀라운 색상 조합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업체 Englisch Dekor(오스트리아)와 독일 기업인 Alfred Apelt, Erfal, H?pke M?belstoff-Handels, Indes Fuggerhaus, Infloor Girloon, Kaiser Karl F. Buchheister, MHZ Hachtel, Paulig Teppichweberei 및 Unland는 실내 장식업자, 인테리어 디자이너 및 계약 사업을 위한 현대적인 컨셉을 선보인다.
커튼, 탈취제, 실내 장식 직물 및 자외선 차단에 중점을 둔다.
DecoTeam이 운영하는 디자인 라운지에서는 Fine Textilverlag, Kadeco, Golze 1873, Haro Teppiche 및 Theko 등의 회사가 함께 모여 영감을 주는 공동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하임텍스틸은 국제 카펫 업계의 모든 글로벌 시장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전시회이기도 하다.
카펫 & 러그는 이미 2023년보다 두 배 많은 전시업체가 참가하고 있으며 전시 규모가 더욱 확장됐다.
5.0 홀에서는 손으로 짠 카펫, 디자이너 및 독특한 작품과 해외 국가관을 만나볼 수 있다.
5.1 홀에서는 카펫 산업을 위한 다양한 기계 직조 카펫, 섬유 및 원사, 기술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카펫 및 러그는 홀 3.0을 차지하며 벽 장식 및 텍스타일 디자인 제품 그룹과 인접한 트렌드 아레나의 Heimtextil Trends 25/26을 보완한다.
바닥 매트, 클린 오프 시스템, 실외용 직물 및 계약 가구가 이 독특한 제품군을 완성한다.
ABC Italia(이탈리아), Bhadohi Carpets(인도), Balta Home(벨기에), Javi Home(인도) 등 신규 참가업체와 Heritage Overseas(인도), Kaleen Lifestyle(인도), Lalee OHG(독일) 등 강력한 재참가업체들이 신제품을 선보인다.
Merinos Group with ?zerdem(터키), Oriental Weavers Group(Oriental Weavers Carpets, EFCO, MAC Carpet, 이집트), Jaipur Rugs(인도), Ragolle Rugs(벨기에), The Rug Republic(인도)이 등록돼 있다.
Fedustria(벨기에), Office National de L'Artisanat(튀니지), Unifam(스페인)도 참가한다.
Fedustria와 Ragolle Rugs가 함께하는 '벨기에 직물'에서는 약 15개의 유명 벨기에 카펫 회사가 독특한 공동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다른 카펫 공급업체들은 3.1홀과 DecoTeam디자인 라운지, 그리고 6.0홀과 6.1홀에도 전시업체 일부가 제품을 출품한다.
하임텍스틸은 광범위한 섬유, 원사, 직조 및 편직물, 마감재 및 장비를 제공한다.
공급업체와 생산업체는 각자의 응용 분야에 따라 다양한 제품 부문에 진출해 있다.
따라서 광범위한 섬유 및 원사 구역은 박람회장의 제품 범위 간에 가치 있는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직조업체, 제조업체 및 제품 디자이너와 같은 수많은 대상 그룹에게 중요한 부가가치를 제공한다.
Interima(영국), Georg & Otto Friedrich(독일), Korteks(터키), Sasa Polyester(터키), Trevira(독일 인도라마 벤처스 섬유)와 같은 유명 업체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장식 및 가구 패브릭은 4.0홀의 3개 층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제조업체와 도매업체가 제공하는 다양한 제품은 장식용, 실내 장식용 및 계약용 직물, 인조 및 가구용 가죽, 아웃도어 원단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200개 이상의 공급업체가 있으며, 특히 유럽에서 가장 많은 고품질 직조업체가 이곳에 집중돼 있다. 4홀은 전체 섬유 및 실내 장식 산업, 인테리어 데코레이터, (인테리어) 건축가 및 인테리어 디자이너를 위한 이상적인 만남의 장소이다.
참가 업체로는 Atenzza Outdoor(스페인), Elastron(포르투갈), Francisco Jover(스페인), Gebr?der Munzert(독일), Libeco(벨기에), Manuel Revert(스페인), Martinelli Ginetto(이탈리아), Par?(이탈리아), Rohleder(독일) 및 Vanelli(터키) 등이 있다.
내마모성, 항균성, 내화성 등 다양한 기능성 계약용 직물을 취급하는 하임텍스틸은 제조업체 및 공급업체(인테리어)와 건축가, 기획자 및 인테리어 디자이너를 연결해 준다.
이곳에서 국제 호텔 업계는 영감, 정보, 가치 있는 대화 등 계약 가구에 필요한 것을 정확히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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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4-11-20 · 뉴스공유일 : 2024-12-03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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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12년 만이다. 정부가 신규 택지 조성을 목적으로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 해제를 결정했다. 그간 주택 공급 물량이 부족하면서 집값 불안정 등 여러 부작용이 계속되자 청년층과 신혼부부 등 미래 세대의 주거 안정을 위해 정부가 장기적인 관점에서 불가피하게 그린벨트 해제 카드를 내놓은 것이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그린벨트 해제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긍정적인 시각이 있는 반면, 되레 투기만 부추길 수 있다며 마냥 반길 수 없다는 회의적인 의견도 나오고 있다.
본보는 서울시의 그린벨트 해제 발표에 따른 시장의 분위기를 살펴보고 향후 전망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서초구 서리풀 등 수도권 4곳 그린벨트 해제… 5만 가구 `공급`
국토부 장관 "미래 세대 위한 조치… 양질의 주택 공급 노력"
최근 정부가 서울 서초구를 비롯해 경기 고양시ㆍ의왕시ㆍ의정부시 일대 내 개발이 제한돼 묶여있던 구역을 풀어 앞으로 수도권에 5만 가구 규모의 주택을 공급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린벨트 해제는 이명박 정부의 2012년 보금자리주택 추진 이후로 12년 만이다.
지난 5일 박상우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 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서울시, 경기도 등 지자체 합동 브리핑에서 `8ㆍ8 주택 공급 활성화 방안(8ㆍ8 부동산 대책)` 후속 조치로 ▲서울 서초구 서리풀지구(2만 가구) ▲경기 고양시 대곡역세권(9400가구) ▲의왕시 오전ㆍ왕곡동(1만4000가구) ▲의정부시 용현동(7000가구) 등 4곳을 신규 택지 후보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그린벨트란 도시 주변의 녹지공간 등 자연을 보존하기 위해 법적으로 개발을 제한할 수 있도록 구역을 설정해둔 곳이다. 보통 그린벨트가 지정되는 이유는 간단하다. 도시가 무분별하게 확장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물론 그린벨트 지정 목적에 어긋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국민 생활 편익을 위한 최소한의 시설로 허가권자의 승인이나 허가를 받을 경우에 한해 개발행위를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이번에 정부가 그린벨트를 해제한 것은 국민 생활 편익을 위한 것이라고 봐야 하는데, 이는 결국 올해 수도권 집값이 치솟으며 향후 주택 공급 부족 우려가 커지면서 실수요자들을 중심으로 서민들의 주거환경이 불안해진 사실에 기인한다.
박상우 장관도 이번 그린벨트 해제를 두고 "선제적으로 미래 세대를 위한 안정적 주택 공급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불가피한 조치"라며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하는 만큼 젊은 세대에게 합리적 가격으로 우선 공급을 추진하고, 앞으로도 수요가 있는 곳에 양질의 주택이 충분히 공급되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번 개발제한구역 일부 해제를 통해 서울의 높은 주거비로 자녀계획을 망설이는 신혼부부들에게 아이 낳을 `결심`과 `확신`을 심어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업계, 장기적 관점에서 효율적인 정책 평가
교통 인프라 갖춘 지역 중심 해제… 지역 부동산시장 활기 `기대`
일단 유관 업계에서는 정부의 그린벨트 해제 발표가 장기적인 관점에서 효율적인 정책이 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목소리가 나왔다.
기본적으로 집값 안정을 위해서는 먼저 충분한 주택 공급이 수반되고, 공급된 주택을 매수할 수 있는 수요가 반드시 동반돼야 한다. 즉. 이번 그린벨트 해제 구역을 놓고 봤을 때,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곳인 서울과 수도권 도심 지역이 해제 구역으로 지정되면서 수요와 공급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는 조건이 갖춰지면서 정책이 먹힐 수 있는 효과적인 환경이 조성됐다는 의미다.
특히 재개발ㆍ재건축 등 민간이 주도로 하는 도시정비사업이 최근 사업비 폭등 등으로 수익성이 떨어지면서 사업이 장기간 소요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정부 주도의 공공주택이 이보다 더 빠르게 진행되면 물량 공급 측면에서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게 일부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여기에 그린벨트 해제가 결정된 4곳은 이미 안정적인 교통망을 갖추고 있어 타 지역으로의 연계성이 뛰어나다는 입지적인 장점이 있다. 따라서 이번에 해제되는 지역과 근접한 지역 내 향후 신규 아파트 공급과 함께 교통 인프라 및 기반시설만 잘 확충될 경우 지역 부동산시장도 수혜를 볼 수 있는 긍정적인 상황을 맞이하게 됐다.
업계 관계자는 "정부가 이미 교통개발계획이 세워진 지역을 중심으로 그린벨트를 해제하기로 한 것은 상당히 적절한 조치로 보인다"면서 "당장 효과가 나지 않더라도 집값 안정화는 현 시대의 숙명인 만큼 대규모의 주택 공급을 위해서는 그린벨트 해제는 불가피했다"고 귀띔했다.
일부 전문가 "입주까지 8년 이상 소요… 주거 안정 효과 회의적"
역대 정부 그린벨트 해제 효과 `미미`
하지만 부정적인 시각도 만만치 않다. 사실상 그린벨트가 주거 안정에 가져올 실효성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보이는 전문가들도 있다.
사실 오늘날 정부가 단행한 그린벨트 해제의 주요 핵심은 궁극적으로 집값 안정이다. 앞서 언급했듯이 장기적으로는 주택 공급이 이뤄지면서 효과적일 수 있지만 당장 집값이 안정돼야 하는 상황에서 먼 미래에 주택 공급이 당장 무슨 의미가 있냐는 지적이다. 그린벨트 해제를 두고 시점에 따라 평가가 극명하게 갈리는 아이러니한 상황이다.
실제로 정부가 아무리 공급 기간을 앞당기더라도 택지를 조성한 후 인ㆍ허가를 거쳐 분양에서 입주까지 이르는데 족히 8년은 소요될 가능성이 높다는 게 업계의 관측이다. 정부가 이번에 발표한 그린벨트 해제 카드 역시 2029년이 돼서야 첫 분양을 시작하고, 2031년에 첫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금 당장 서울과 수도권에 주택이 부족한 상황에서 충분한 공급과 집값 안정 효과로 이끌 만한 정책은 아니라는 비판이 설득력을 얻는 이유다.
더욱이 과거 사례를 다시 비춰 볼 때, 그린벨트 해제가 별 다른 성과를 내지 못했다는 점도 신경 쓰이는 대목이다.
1971년 처음 도입된 이후 소규모로만 진행되다가 김대중 정부 때부터 그린벨트 해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더니 노무현 정부 들어 부동산시장이 활황기를 보내자 과열된 집값을 잡기 위해 당시 전국에 걸쳐 국민임대주택 100만 가구 건설부지 내 총 654㎢의 그린벨트가 대규모로 풀렸다. 이명박 정부 역시 `반값 아파트`로 불리는 보금자리주택 공급 사업 추진을 이유로 수도권을 중심으로 그린벨트 해제를 단행한 바 있다.
그러나 대규모의 그린벨트 해제에도 불구하고 민간 주택사업 위축, 거래 침체에 한꺼번에 해제하기도 어려워지면서 대규모 공급이 차질을 빚는 등 난항을 겪으면서 집값을 잡지 못했다. 물론 이명박 정부 때는 주택 가격이 하락하기도 했지만 이마저도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후 금융위기로 인한 침체였다는 게 유관 업계의 중론이다. 오히려 일부 인기 지역의 `로또 분양` 등과 같은 부작용이 발생했다. 그린벨트 해제가 부동산시장 안정화는커녕 일부 지역의 집값 상승만 부추기는 역효과만 가져오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 섞인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다.
무엇보다 일부 투기꾼들이 기승을 부릴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그린벨트 해제 기대감으로 미리 땅을 매수한 후 막대한 시세차익을 노리는 이들이 있다는 이야기다.
최근 국토부가 신규 택지 후보지와 인근 지역의 최근 5년간 토지 거래 5335건을 분석ㆍ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미성년자ㆍ외지인ㆍ법인 매수부터 잦은 손 바뀜, 기획부동산 등 투기성 짙은 이상거래 의심 사례가 1752건에 이르렀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정부가 그린벨트 해제 구역을 발표하면서 신규 후보지 내 투기 방지 대책을 철저히 시행하겠다고 한 만큼 이상거래를 정밀 분석해 투기자들을 엄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그는 "12년 만의 서울 그린벨트 해제라는 기대감이 부풀면서 시장의 관심도 높아진 만큼 정부는 투기 자본들이 언제든 기회를 노리고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투기 과열 등 부작용을 막는데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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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왕시는 2007년 10월 4일 `2010 의왕시 도시ㆍ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안)`을 승인신청해 확정된 후 지금에 이르렀다. 당시 재개발사업지 9곳을 포함해 총 15곳을 정비구역으로 지정했고, 지금에 이르러서는 당시 지정된 정비사업지 중 11곳이 정상적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필자가 재직하고 있는 정비사업지는 재건축사업지로 2008년 6월 10일 추진위구성승인을 받아 2023년 5월 25일자 이전고시를 해 지금은 사업부지외 도로확장 문제로 정비기반시설에 대한 전체 준공인가가 지연돼 완전한 이전고시를 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정비기반시설에 대한 이전고시의 지연과 2021년 하반기 이후 부동산 경기의 침체로 인해 조합보유분 아파트와 상가의 분양이 지연돼 공사비 일부도 미지급한 상태이다.
또한 2021년 말 신축 아파트의 매매가격은 조합원분양가의 약 3배에 이르렀다가 지금은 약 2배 수준의 가격을 유지하고 있지만 조합보유분의 매매가격 하락은 조합원들에게 추가 부담금을 발생시켰고, 2023년 6월에는 조합장을 제외하고 재임 중인 이사 전원의 연임이 부결되는 상황을 맞이했다. 조합원들은 1인당 평균 약 950만 원가량의 추가 부담금을 조합 집행부의 책임으로 돌려 비난하고 결과적으로 사업 기간이 2년 이상 지연되는 상황이 됐다.
조합은 임원들의 연임이 부결되어 다시 임원들을 선임하고자 했으나 조합원들은 후보등록을 피했고, 한 번의 총회 무산을 거쳐 그 후 6개월 만에 신임 임원을 선출했다. 많은 조합원들은 해당 시에 민원을 제기해 그 후 추가 1년간은 정상적 업무를 수행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 조합장은 건강상의 사유로 결국 사임했고, 직무대행체제로 약 4개월이 유지됐다.
조합의 대의원들은 직무대행체제로 진행되는 업무의 비효율적인 현황을 파악한 후, 사임한 전임 조합장의 재선임을 만장일치로 의결하고 결국 조합원총회에서 전임 조합장을 다시 선임하는 초유의 상황이 벌어졌다.
조합은 절차법에 따라 다양한 업무 수행을 위한 역할을 하게 되고 조합 설립 단계에서는 동의서 징구, 조합 설립 후 시공자 선정, 사업시행계획 및 관리처분계획 수립 등 일련의 과정을 거쳐 이전고시를 하고 조합 해산을 하게 된다.
사업시행자인 조합은 조합의 역할에 따라 착공 이후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된다. 건설 관리 등 시공자에 대한 공사 관리를 하는 조합은 착공 이후 험난한 과정을 거치게 되나, 시공자의 시공에 대해 관심이 없는 사업시행자는 시공자와 갈등 없이 평안한 시간을 보내게 된다. 시공자는 사업시행자의 무관심을 원한다.
관심 있는 사업시행자는 더 완벽한 건축을 할 수 있고 조합원들에게 가치로 산정할 수 없는 이익을 가져다준다. 사업시행자는 준공인가를 받을 때 사업지 내 주택 단지와 정비기반시설부지에 대한 판단을 해야 입주 시기를 맞출 수 있다. 원만하게 사업이 진행돼 시기를 맞춘다면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하다. 하지만 대부분 사업시행자는 여러 이유로 주택 단지와 정비기반시설부지의 준공인가를 다 받을 수 없는 상황에 직면한다.
정상적인 입주 시기를 맞추고 수분양자에게 소유권을 이전하기 위해서는 주택 단지에 대한 이전고시를 받아야 한다. 주택 단지만의 이전고시는 도시정비사업에 있어 당연하다. 다만 필자의 사업지처럼 다양한 이유로 사업부지 밖의 도로 확장에 대한 민원의 미해결로 주택 단지에 대한 이전고시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정비기반시설에 대한 준공인가를 받지 못해 조합 해산 업무를 진행하지 못하고 있는 곳도 존재한다.
사업시행자가 조합을 운영하는 과정에 조합 집행부의 역할은 절대적이다. 일부 조합원들은 조합 집행부의 역할을 곡해해 다양한 수단으로 역할 수행을 방해하지만, 결과는 고스란히 조합원들이 떠안게 된다. 필자의 사업지는 전임 조합장이 사임하고 재선임되는 동안 업무 차질로 인한 공백이 2년 이상 발생했다. 그 불이익은 고스란히 조합원들의 몫이다. 하지만 아무도 그 책임을 지지 않는다.
필자는 조합장 업무를 다시 시작하면서 조합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독자에게 당부하고자 하는 말이 있다. 먼저 역량 강화이다. 조합 업무는 여러 이유로 장기간 지연된다. 그 이유는 조합원 간 갈등, 조합 집행부 내 갈등, 조합과 시공자 간 갈등 등 다양하지만 해결 방법은 하나로 귀결된다. 조합 역량을 강화하면 어려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고, 위기를 타개할 힘이 생기는 것이다. 곧 위기는 기회이다.
다음은 사업에 대한 장기적인 플랜을 가져야 한다. 도시정비사업은 절차법에 따라 조합 설립 이후 시공자를 선정하고 사업시행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먼저 조합설립동의서 징구 과정은 토지등소유자와 친밀하게 접근하고 동화될 수 있는 시간으로 모두의 마음을 읽어야 한다. 사업시행계획은 전체적인 조합 업무를 결정하고, 시공자의 관리는 조합원들을 하나로 만드는 기회이다. 단계별 조합이 해야 할 일들을 사전에 인지한 장기적인 플랜을 가져야 한다.
마지막으로 어떠한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아야 한다. 조합장의 역할은 조합 집행부의 역할이자 조합원들의 역할이다. 조합장의 모습이 조합원들의 모습이라 생각하고 확신을 가져야 한다. 또 조합 업무를 수행하면서 조합원들과 갈등을 겪게 되는데 조합장이 조합원을 이길 순 없다. 조합의 주인은 조합원이라는 생각을 바탕으로 항상 존중하는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
조합장 업무를 다시 시작하면서 지난 세월이 파노라마처럼 스쳐 간다. 가장 힘들었던 시간은 부동산 경기의 침체로 사업을 포기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란 시점이었으며 도시정비사업은 이익과 관련된 문제로 혼자라는 사실을 느낄 때 항상 힘들다. 도시정비사업의 주인은 조합원이고, 사업의 성공은 조합 집행부에 있다는 사실을 다시금 일깨우게 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11-20 · 뉴스공유일 : 2024-11-20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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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시가 재건축ㆍ재정비 등 도시정비사업 현장을 찾아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고 문제를 해결하며 관련 사업 속도전에 나선다.
서울시는 오는 22일 강남구 대치은마, 서초구 방배신삼호, 용산구 이촌왕궁 등 8곳의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과 간담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올해 하반기에만 총 22곳의 조합과 소통한 바 있다. 최근 시의 적극적인 중재 노력으로 대조1구역(재개발)은 시공자와 갈등을 해결했고, 방배5구역(재건축)ㆍ신길2구역(재개발)ㆍ노량진4구역(재개발)은 정비계획ㆍ사업시행계획 변경 등 행정 절차를 완료했다. 정비계획이나 사업시행계획 변경을 앞둔 압구정2구역(재건축)ㆍ신반포2차(재건축)ㆍ봉천14구역(재개발)은 시에 신속한 행정 처리를 당부하기도 했다.
참석한 조합 대부분은 `사업기간 단축`을 도시정비사업 추진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았다. 고금리 여파와 급등한 공사비로 조합의 금융 부담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지난 10월 7일 간담회에 참석한 노량진4구역에서는 감정평가와 관련해 불필요한 비용과 시간 낭비를 줄일 수 있도록 지침을 마련해 줄 것을 건의했다. 시는 이를 검토하고 지침을 정비해 조합과 계약할 감정평가법인을 선정하는 각 자치구에 전파했다.
대조1구역과 성동구 장미아파트에서는 시공자와의 공사비 협상에 조합이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전문성 지원을 확대해 달라는 요청이 있었다. 이에 시는 코디네이터 파견을 확대해 조합을 지원해 줄 것을 약속하고 코디네이터 파견 방법도 다양화했다.
신반포2차에서 건의한 `정비사업 정보몽땅`의 자료 등록기간 만료일이 토요일이나 공휴일일 때 그다음 평일을 만료일로 인정토록 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정비사업 정보몽땅 시스템 개선을 통해 연내 시행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조합의 문의 또는 요청 사항 중 법령해석과 같이 중앙부처의 협조가 필요한 사항은 시에서 해당 중앙부처로 직접 질의하고, 법령 개정 중인 사항은 추진 현황을 꾸준히 모니터링하는 등 지원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시는 오는 22일 조합과의 간담회를 열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간담회에는 ▲방배신삼호 ▲이촌왕궁 ▲대치은마 등 재건축 3개소 ▲고척4구역 ▲면목7구역 ▲신정동 1152 일대 ▲영등포1-12 일대 ▲마천4구역 등 재개발 5개소 총 8곳의 조합장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그동안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시에서 마련한 사업 지원 방안과 공공지원제도가 현장에 잘 적용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제도 개선 사항과 기타 의견들에 대해 청취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도시정비사업은 복잡한 절차와 다양한 이해관계로 얽혀있지만, 주민들이 서울시와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다 보면 해결책을 찾고 빠르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민과 소통하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필요한 부분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11-20 · 뉴스공유일 : 2024-11-20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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