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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진아 기자] 경기도가 주민들의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지역갈등을 유발하는 `축사악취` 문제 해소에 박차를 가한다.
경기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가 주관하는 `2021년도 축사악취 개선사업`에 11개 시ㆍ군을 사업 대상지로 신청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축산업이 식량산업의 중대한 역할을 하고 있음에도 악취발생이나 해충, 가축분뇨 유출 등의 문제로 주민 간 갈등을 유발함에 따라, 이를 해소해 지역과 더불어 함께하는 축산환경을 조성하는데 목적을 뒀다.
각 시ㆍ군에서 축사악취 등으로 민원발생이 많은 지역이나 가축분뇨 자원화 시설이 필요한 마을에 대해 개선계획을 제출하면, 경기도와 농식품부가 이를 평가해 최종 대상지를 선정, 사업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를 위해 지난 10월 공모를 벌인 결과, 총 11개 시ㆍ군에서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해당 시ㆍ군은 가평, 고양, 동두천, 안성, 여주, 연천, 용인, 이천, 평택, 포천, 화성으로 사업비 규모만 총 290억 원에 달할 전망이다.
도는 이에 대해 사업 필요성, 원인 분석 정도, 문제해결 방안, 지역주민과의 갈등해소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검토를 실시한 후, 농식품부에 사업신청서를 보낼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도가 제출한 사업계획서에 대한 평가를 진행해 오는 12월경 최종 사업 대상지를 발표해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사업에 선정되면 악취 저감시설이나 가축분뇨 자원화 시설 설치 등 축사악취 해소에 필요한 사업비 일부를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다.
이강영 경기도 축산정책과장은 "경기도는 가속화되는 개발로 축산관련 민원 및 지역갈등도 늘어나고 있다"며 "2021년도 축산악취개선사업을 통해 주민과 상생하는 축산으로 가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이번 축산악취 개선사업 외에도 축산환경개선사업, 축산분뇨 악취개선 시설지원 등 10개 자체사업을 추진해 축사악취 문제 해소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농가와 축산단체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한 만큼, 지역주민과 생산자 단체 등 협력체계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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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는 겨울철 굴 생산시기(11월~다음해 4월)를 맞아 노로바이러스 등으로 인한 식중독을 예방하고, 위생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2020~2021년 안전한 굴 공급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겨울철에는 제철을 맞은 생굴의 소비ㆍ섭취가 증가함에 따라,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품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더욱 강화된 위생관리가 요구된다. 이에 해수부는 생산단계부터 선제적인 위생관리로 안전한 굴 생산ㆍ관리체계를 구축한다는 목표로 2007년부터 매년 생굴 소비가 집중되는 시기에 `안전한 굴 공급계획`을 수립해 시행해오고 있다.
올해는 특히 여름철 많은 강수량으로 인해 육상 오염원이 지속적으로 해역에 유입됐을 가능성이 높아 더욱 철저한 위생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해수부는 국립수산과학원,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수협중앙회, 지자체 등과 협력해 합동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고 ▲굴 생산해역 조사 및 유통 조치 ▲양식장ㆍ선박 등에서의 오염원 배출행위 집중단속 ▲어업인 위생안전 교육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유관기관, 지자체 등과 함께 서ㆍ남해안 26개 굴 생산해역에 대해 노로바이러스 검출 여부를 조사한다. 해역 특성과 굴 양식방법에 따른 생산ㆍ출하량 등을 고려해 중점관리해역은 매주 1회, 일반관리해역은 격주 1회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ㆍ분석 결과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됐을 경우, 즉시 해당 해역에서 생산되는 굴 제품에 대해 `가열조리용`을 표시한 후 유통하도록 하거나 출하를 자제할 것을 지도ㆍ권고하고, 굴의 생산ㆍ유통경로와 오염원에 대한 조사를 병행해 오염원을 차단할 계획이다.
또한 육ㆍ해상 오염원에 대한 관리도 시행한다. 주 2회 이상 인근 하수처리시설의 살균ㆍ소독시스템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해 굴의 오염을 방지한다. 해상에서는 가두리 양식장이나 낚시어선 등에서의 오염원 배출행위에 대한 집중 지도ㆍ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내년까지 주요 해역 주변에 하수처리장 8개소를 확충해 노로바이러스의 유입을 더욱 철저히 차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패류생산해역 관련 어업인, 가공시설 종사자 등에 대한 위생안전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패류생산해역 위생관리 실태에 대해 지자체와 합동점검(3회)을 실시해 계획의 이행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한편, 해수부는 패류생산해역 관리를 위한 중장기 계획도 수립 중에 있다. 현재 지정해역에 한해서만 강우량이 일정 기준 이상일 경우 패류 채취를 제한하고 있는데, 이를 일반해역까지 확대 적용하기 위한 기준을 마련하고 있다.
이수호 해수부 어촌양식정책관은 "올 겨울 제철 맞은 굴을 국민들께서 안심하고 드실 수 있도록 유관기관, 지자체 등과 함께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라며 "노로바이러스 외에도 패류독소 등 수산물 식중독 사고를 유발하는 요인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안전한 수산물 공급을 위해 생산단계부터 안전관리를 철저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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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산하 교육 기관인 경기도기술학교 교육생들이 이달 4, 5, 10일 3일간 화성시와 양평군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경기도기술학교 특수용접, 전기에너지 2개 학과 교육생들은 지역 내 농가, 독거노인 가구 5곳을 찾아 시설 보수, 교체 작업 등에 힘을 보탰다.
이달 4, 5일에는 특수용접학과 교육생 12명이 화성시 제부도 서신면의 농촌을 찾아 경운기 등 노후 농기구를 용접하고 보수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지난 10일에는 전기에너지학과 교육생 5명이 양평군 서종면의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노후 콘센트, 전등, 차단기 등을 교체하고 보수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그동안 배운 기술을 좋은 일에 발휘하게 돼 뿌듯했고, 앞으로도 이런 자리에 많이 참여하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이철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도기술학교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교육생들에게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사회적 책임감과 봉사정신을 높이게 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재단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상생과 사회 공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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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진아 기자] 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KIMST)에서 개최하는 `2020년 종합학술대회`가 오는 12~13일 이틀 간 온라인 학술대회로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인해 비대면 형식으로 개최되는 첫 온라인 학술대회다.
국방과학연구소(ADD)와 연세대학교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1300여 명의 군산학연 소속 군사과학기술분야의 연구자들이 참여해 1041편의 논문을 발표하는 국내 최대 군사학술교류 행사다.
이번 온라인 종합학술대회에서는 호주 DST 소속 Tanya Monro 수석이 `호주의 국방과학 및 기술전략`이라는 주제로 초청강연을 진행하며, 올해의 특별 세션으로는 `극고온-스텔스 특수 소재연구`를 주제로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군사과학기술을 선도하는 방위산업체의 첨단기술들을 한곳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온라인 군사과학기술 전시`도 함께 진행된다.
총 22개 방산 관련업체 및 기관이 참여하는 이번 전시에는 LIG넥스원, 한화, KAI, 현대로템 등의 국내 주요 방위산업체와 ADD,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서울대학교 국방생체모방자율로봇 특화연구센터 등의 기관이 참여해 주요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는 국내 유일의 군사과학기술분야 학회로 1998년 창립 이후 9000여 명의 군산학연의 회원들이 참여하며 군사과학기술의 발전을 모색하고 있다. 학회는 매년 정기적인 학술행사로 6월에는 11개 기술 분과로 구성된 종합학술대회를 실시하고, 11월에는 체계기술 중심의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KIMST 학회장을 겸임하고 있는 남세규 ADD 소장은 "올해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서 개최되는 첫 온라인 학술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돼 군사과학기술 연구자들의 학술교류와 협력의 활성화에 큰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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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유엔 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인 11일 "우리는 대한민국의 평화와 번영으로 당신들(유엔 참전용사)의 자부와 명예를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자유와 평화를 향한 참전용사들의 자부와 명예를 되새긴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존엄한 정신은 되새겨볼수록 높아지고 엄숙해진다"며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하신 참전용사들께 존경을 바치고, 산화하신 영웅들의 명복을 빈다"고 적었다.
이어 "부상의 고통을 안고 살아가는 참전용사들과 사랑하는 가족을 떠나보내고 그리움의 나날을 견디는 유가족께도 깊은 위로를 드린다"고 밝혔다.
유엔 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은 지난 3월 「유엔참전용사 명예선양 등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면서 올해 첫 법정기념일이 됐다.
이날 유엔군 묘지가 있는 부산광역시 유엔기념공원에서는 `턴 투워드 부산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식`이 열린다. 오전 11시 전몰장병이 잠든 부산시를 향해 1분간 추모하는 행사가 진행된다.
문 대통령은 "국민들께서도 각자 계시는 자리에서, 오전 11시부터 1분간의 추모묵념으로 동참해 주신다면 그 숭고함이 더욱 빛날 것"이라고 동참을 권유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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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이 차기 대선 주자 지지율에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재명 경기지사를 제치고 처음으로 선두를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기관 한길리서치가 쿠키뉴스 의뢰로 지난 7~9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22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오차범위 95%, 신뢰수준 ±3.1%포인트)한 결과를 11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윤석열 총장을 선택한 응답이 24.7%로 가장 높았다. 이낙연 대표는 22.2%로 2위, 이재명 지사는 18.4%로 3위로 이름을 올렸다.
윤석열 총장이 차기 대선 주자를 묻는 여론조사에서 1위에 오른 것은 조사대상에 포함된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뒤를 이어 무소속 홍준표 무소속 의원 5.6%,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4.2%, 심상정 정의당 대표 3.4% 순으로 나타났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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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경기도가 건전한 게임문화 확산을 위해 `건강한 게임문화 조성 연구`를 수행, 과몰입 방지와 리터러시(이해력) 교육 등을 담은 `2021년 게임문화 활성화 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경기도가 지난 7월 발표한 `민선7기 후반기 이(e)스포츠 및 게임산업 4대 전략`의 후속조치로 게임산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없애기 위한 `건강한 게임 문화 조성사업`의 하나다.
특히 도는 지난 5월 학부모 300명, 중ㆍ고등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게임문화 관련 정책 선호도 조사를 진행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했다.
조사에서 학부모의 40%는 과거 대비 게임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화했다"고 답했다. 그러나 게임에 대한 인식 평가에서 학부모(매우 긍정 및 긍정 31.3%)와 학생(매우 긍정 및 긍정 80%)의 간극은 아직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학부모층은 자녀들이 게임을 하는 데 있어 우려되는 점으로 게임중독(64.3%)과 학업 소홀(53.3%)을 가장 많이 꼽았으나 학생들은 "건강을 해칠 것 같아서(49%)"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게임문화 활성화 방안으로 학부모는 부작용 예방을 위한 콘텐츠 제공, 상담센터 운영 등 부정적 요소 감소와 관련된 활동을, 학생은 게임진로 설명회 등 긍정적 요소의 강화 활동을 선호했다.
이에 따라 도는 수요자 맞춤형 게임문화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리고 조사 결과를 반영해 내년 사업으로 ▲경기도 게임 과몰입 상담센터 운영 ▲게임 리터러시(이해력) 교육 ▲게임 커뮤니티 활동 지원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먼저 도는 경기도 게임 과몰입 상담 센터를 운영해 상담 및 치료비를 지원하고 과몰입 전용 진단도구를 개발할 계획이다. 또 게임 힐링캠프 운영으로 게임과몰입을 방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도는 게임 리터러시(이해력) 교육을 위해 게임 개발 챌린지, 가족 게임캠프, 건강한 게임문화 조성 콘텐츠 제작ㆍ배포, 게임 진로체험 세미나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게임 동호회, 학교 이(e)스포츠클럽 개최 행사 등 게임 커뮤니티에서 추진하거나 참여하는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임문영 경기도 미래성장정책관은 "2021년 게임문화 활성화 계획은 건전한 게임문화 확산을 위해 관계 기관 및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기획한 것"이라며 "게임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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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비대면 수업이 활성화되면서 디지털 격차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에 교육부 및 한국장학재단이 저소득층 대학생의 학습에 필요한 디지털 기기 지원에 나섰다.
지난 9일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저소득층 대학생에게 `휴대용 스마트 기기(이하 태블릿 PC)`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푸른등대 디지털 교육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푸른등대 디지털 교육지원사업`은 교육부가 지난 9월 9일 발표한 `디지털 기반 고등교육 혁신 지원 방안`의 후속조치로, 대학생 간 디지털 격차를 완화하고, 원격교육 내실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지원금은 한국장학재단 기부금 가운데 ▲삼성 2억8500만 원 ▲하나은행나눔재단 3300만 원 ▲교육부 2500만 원 ▲온누리약국복지회 2000만 원 ▲월곡주얼리산업진흥재단 1300만 원 ▲한국인삼공사 1100만 원 등 총 3억8700만 원의 기부금을 활용해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학자금 지원 3구간 이하 대학생 약 900명으로, 올해 2학기 신입생ㆍ편입생 및 대학원, 원격ㆍ사이버ㆍ한국방송통신대학, 전공대ㆍ기능대ㆍ평생교육시설 등은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태블릿 PC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은 이달 16일 오전 9시부터 27일 오후 6시까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국장학재단은 심사를 거쳐 선발된 대학생들에게 다음 달(12월) 중에 기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최은옥 교육부 고등교육정책실장은 "코로나19 이후 디지털 교육체제로 급변하고 있는 현시점에서, 이 사업이 학생 간 디지털 역량과 환경의 격차를 완화하고 교육 불평등을 해소하는 데 도움과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정우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경제적 여건에 따라 학습 환경의 격차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저소득층 대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집중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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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의 제3대 대표이사로 제윤경 전 국회의원이 임명됐다.
11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난 10일 경기도청 집무실에서 제윤경 신임 대표이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제윤경 대표이사는 덕성여자대학교 심리학 학사 출신으로 20대 국회의원, 롤링주빌리(주빌리은행) 상임이사, 에듀머니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약탈적 금융사회`, `빚 권하는 사회, 빚 못 갚을 권리` 등 저서를 발표했다.
특히 20대 국회의원 당시 전국 지자체 금융복지 상담센터 설치, 연체 위기자 신속지원제도 도입 등 취약계층의 금융문제 해결에 힘쓰는 등 향후 경기도의 일자리 문제를 경제ㆍ복지 등 통합적인 관점에서 접근해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고 도는 설명했다.
제윤경 신임 대표이사는 이날 취임식을 갖지 않고 바로 업무를 시작했다.
한편, 경기도일자리재단은 2016년 설립된 지자체 최초 일자리 전문 기관으로 그간 도민들에게 양질의 직업 알선과 일자리 정보제공, 직업 교육, 창업 기회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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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는 도로 인근의 공동주택 입주민들이 도로교통 소음 피해와 관련된 민원을 반복 제기함에 따라 `공동주택 입주민의 도로교통 소음 피해 해소 방안`을 마련해 국토교통부에 권고했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3년간 권익위에 제기된 도로교통 소음 피해 민원은 2017년 3만9326건, 2018년 6만3011건, 지난해 11만3073건으로 꾸준한 증가 추세에 있다.
이러한 민원의 약 98%는 도로 인근에 위치한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소음 피해를 호소하는 내용이다. 입주민들이 관할 지방자치단체나 주택사업자에게 민원을 제기하면 현행 법령에 따라 적법한 인ㆍ허가를 받은 건물이라는 답변만 받는 경우가 많았고 지자체가 민원 해소에 나설 경우 방음 시설 설치를 위해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야 했다.
이에 권익위는 실지조사,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민원 발생 원인을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해 국토교통부에 권고했다.
권익위는 현행 법령에 따라 도시지역 등에 건축하는 공동주택은 창호를 모두 닫고 측정한 `실내소음도` 기준만 충족하면 주택 인ㆍ허가가 가능한 점을 원인으로 분석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주택사업자가 관련 법령의 실외소음도 기준을 참고해 실외소음도 저감 대책을 적극적으로 수립하면 향후 공공 주택사업 참여 시 가점을 부여하는 등 혜택 제공 방안을 마련토록 했다.
또 권익위는 주택사업자가 건축 단계에서 입주민의 소음 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한 노력이 부족한 점을 원인으로 분석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주택사업자가 공동주택 용지 중 도로와 인접한 곳에 정원, 공동시설 등 소음을 완충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고 주택 건물의 배치나 각도를 조절하는 등 소음 저감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면 지자체장이 인ㆍ허가 시 이를 확인하고 용적률 완화 등 혜택 제공 방안을 마련토록 했다.
아울러 권익위는 주택사업자가 입주자 모집 공고에서 `공동주택성능등급서`에 따른 교통소음 등급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나, 입주민들이 입주 전 도로교통 소음의 정도를 예상하기에 충분한 정보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주택사업자가 입주자 모집 공고에서 도로교통 소음의 정도를 동별로, 도로에 인접한 동의 경우 층별로 상세 표시해 제공하면 녹색건축 인증 시 가점을 부여하는 등 혜택 제공 방안을 마련토록 했다.
안준호 권익위 고충처리국장은 "이번 제도개선으로 주택사업자가 소음 저감 시설을 설치토록 유인해 주택 공급을 저해하지 않으면서도 입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국민 삶과 밀접한 분야에서 빈번하게 제기되는 민원의 근원적 해소 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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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대구광역시 침산삼주아파트(이하 침산삼주) 소규모재건축사업이 설계자 선정에 나섰다.
지난 9일 침산삼주 소규모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백현규ㆍ이하 조합)은 설계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설계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는 입찰지침서 배부로 갈음하며, 오는 12~13일 2일간 오후 2~4시 사이에 조합에 방문해 입찰지침서를 직접 수령한 업체만 입찰 자격이 주어진다. 이후 조합은 이달 20일 오전 11시에 전자조달시스템 누리장터 및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축사법」 제23조 규정에 따라 건축사사무소 등록을 필한 업체 ▲입찰지침서를 기간 내 직접 수령한 업체 ▲조합이 제시한 계좌로 기한 내 입찰보증금 5000만 원을 현금으로 납입한 업체 ▲입찰서류를 입찰 마감 전까지 제출한 업체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한편, 이 사업은 대구 북구 중앙대로118길 46(침산동) 일대 8687㎡를 대상으로 지하 2층~지상 36층 공동주택 2개동 256가구 및 오피스텔 24실, 근린생활시설 등을 짓는 것을 골자로 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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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국세청이 근로ㆍ자녀장려금 신청기한을 놓친 가구들을 위해 추가 접수를 받는다.
지난 2일 국세청은 지난해 소득분 근로ㆍ자녀장려금 정기신청을 올해 5월께 마무리했지만, 미처 신청하지 못한 가구들을 위해 `기한 후 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기한 후 신청`은 다음 달(12월) 1일까지 진행되며 지급 기준에 따라 산정된 금액은 내년 2월에 지급될 예정이다.
신청 안내문을 받은 상황이라면 세무서 방문 없이 ▲자동응답시스템 ▲손택스 앱 ▲홈택스 누리집 등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안내문을 받지 않았더라도 손택스 앱 또는 홈택스 누리집에서 안내대상자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만일 안내대상자가 아니더라도 홈택스 누리집을 통해 심사 신청을 할 수 있다.
국세청 관계자는 "신청기한이 지나면 신청을 할 수 없으므로 꼭 기한 내에 신청을 마쳐야 한다"고 당부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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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강원 동해안 인근에서 산불이 발생했을 때 대응 속도를 높일 수 있는 사업이 추진된다.
지난 3일 소방청은 동해안 6개 시ㆍ군의 산림화재 초기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되는 `비상소화장치 설치사업`을 다음 달(12월)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주민들이 사용할 수 있는 비상소화장치를 마을에 설치해 산불 피해를 최소화하려는 취지로 추진된다. 특히 동해안 지역은 산불이 발생하면 강풍으로 인해 확산이 빨라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에 크게 확대될 위험성이 높아 비상소화장치 도입이 시급한 상황이다.
비상소화장치는 소화장치함에 두루말이 호스(호스릴), 관창(노즐), 옥외소화전 등으로 구성되는 일체형 소화시설로, 산림지역을 비롯해 소방차 진입 곤란 지역과 전통시장 등에도 설치돼 있다. 소방청은 이번 `비상소화장치 설치사업`으로 총사업비 70억 원을 투입해 강릉시ㆍ동해시ㆍ속초시ㆍ삼척시ㆍ고성군ㆍ양양군의 산림과 인접한 마을에 700여 개의 비상소화장치를 설치하겠다는 방침이다.
비상소화장치가 설치되면 인근 지역주민과 이장 등을 관리자로 지정하고 주민 누구라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소방서가 주관해 교육ㆍ훈련을 주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 4월 고성군 동해안 인근 홍와솔마을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의 경우에도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설치한 비상소화장치 덕분에 화재 피해를 줄였던 사례가 있다.
최병일 소방청 소방정책국장은 "최근 비가 내리지 않고 건조한 기후가 계속되고 있어 각별한 산불 주의가 필요하다"며 "주민뿐 아니라 등산객들도 산불을 예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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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진아 기자]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와 한국연안협회는 오는 11일 오전 10시에 온라인으로 `제10회 연안포럼`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연안포럼은 연안의 지속 가능한 이용ㆍ보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수렴하고 바람직한 연안관리정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2011년부터 개최돼 온 행사로, 올해 10회째를 맞는다.
이번 포럼은 총 3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우리 연안의 모습`을 주제로 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서 최근 5년간 연안의 여건 변화와 향후 전망에 대해 발표한다. 2부에서는 `안전한 연안 만들기`를 주제로 올해 잦은 태풍으로 관심이 높았던 연안재해의 특성과 변화에 대한 발표와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토론이 진행된다.
이어 3부에서는 `다시 찾고 싶은 연안 만들기`라는 주제로 자연과 조화되는 연안경관의 형성과 관리에 대한 발표가 진행되고, 건축ㆍ도시재생ㆍ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이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지난 9일까지 사전 참여등록을 마친 100명만 참가할 수 있다. 참석 기회를 놓친 사람은 연안교육센터 블로그와 페이스북에 게시된 발표자료를 보고 `사전질의`에 참여할 수 있으며, 질문이 채택되면 행사 중 이에 대한 전문가들의 답변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질문이 채택된 참여자에게는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음료 상품권도 증정한다.
이 밖에 퀴즈 이벤트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포럼에 참여한 사람에게는 갤럭시탭, 블루투스 키보드, 모바일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해 온라인 참가자와 현장 진행자 간 소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황준성 해수부 해양공간정책과장은 "연안의 지속가능한 이용과 보전을 위해서는 정부와 지자체의 노력뿐만 아니라 국민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이런 포럼을 통해 우리 연안의 보존 및 지속가능한 이용 방안을 적극 논의하고 정책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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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초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이하 공수처) 처장 후보 11인 명단이 10일 최종 공개됐다.
국회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회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후보자 제시 마감시한인 지난 9일 오후 6시까지 모두 11명의 후보자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공수처장 후보자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권동주(52ㆍ26기) 전 서울고법 판사와 전종민(53ㆍ24기) 전 서울행정법원 판사를 추천했다.
야당 국민의힘은 강찬우(58ㆍ18기) 전 수원지검 검사장, 김경수(60ㆍ17기) 전 대구고검장, 석동현(60ㆍ15기) 전 동부지검장, 손기호(61ㆍ17기) 전 고양지청장 등 4명을 추천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전현정(54ㆍ22기) 전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를 추천했다. 조재연 법원행정처장은 최운식(59ㆍ22기) 전 대구지검 김천지청장을 추천했다.
앞서 대한변호사협회는 지난 9일 김진욱(54ㆍ21기) 헌법재판소 선임연구관, 이건리(57ㆍ26기)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한명관(61ㆍ15기) 변호사를 추천했다.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회는 오는 13일에 2차 회의를 열고 후보자에 대한 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후 위원회가 위원 7명 중 6명 이상의 찬성을 얻어 최종 후보자 2명을 추천하면, 대통령은 그 중 1명을 공수처장 후보로 지명하고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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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진아 기자] 자율주행 기술 개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한국 자율주행 개발자 포럼(KADF 2020ㆍKorea Autonomous Developer Forum 2020)이 오는 11일 오후 1시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경기도가 주관하고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 앤시스코리아가 함께 주최하는 이번 포럼은 `자율주행 관련 개발자들에게 들어보는 기술 트렌드와 활용 사례`를 주제로, 차세대융합기술원 주영창 원장을 비롯해 현대자동차ㆍ앱티브 자율주행법인 모셔널 김준성 팀장, 카카오모빌리티 이재호 소장, 앤시스코리아 자동차 부문 글로벌 인더스트리 디렉터 산딥 소바니(Sandeep Sovani), 한국자동차연구원 이재관 스마트카연구본부장,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최정단 지능로보틱스연구본부장, 경기도자율주행센터 손웅비 박사 등이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미래 기술로 부상하고 있는 자율주행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산ㆍ학ㆍ연 및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가운데 ▲안전한 자율주행 테스트와 인증절차 ▲자율주행 툴 체인 개발 프로세스 활용 사례 ▲자율주행 가상시나리오 검증 등 다양한 내용을 주제로 발표가 이뤄진다.
더불어 「자율주행자동차 상용화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 및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지정 등 정부의 적극적인 자율주행 산업 발전 기조에 발맞춰 정부기관의 연구 현황과 기업 지원 사업을 소개하고, 국내ㆍ외 기업에서는 어떤 분야를 세부적으로 연구하고 실제 활용하고 있는지 공유할 수 있는 업계 최대의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지난 6일까지 세미나 사전 등록 접수 결과 국내 유수의 대기업 및 연구기관, 대학교, 연구소 등 1000여 명을 훌쩍 넘는 인원이 신청을 완료해 이번 포럼에 대한 업계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임문영 경기도 미래성장정책관은 "이번 포럼이 정부 기관과 산업계의 협력을 강화하고 향후 자율주행 연구를 발전시킬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자율주행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해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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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진아 기자]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와 한국도로공사는 경부고속도로 기흥IC 인근 유휴부지에 물류시설을 설치ㆍ운영할 민간사업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국토부와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7월 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비대면 문화 확산 등으로 급증하는 물류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고속도로 유휴부지 내 물류시설을 설치할 후보지를 발굴(34곳)했다.
지난 9월부터는 물류기업 수요 맞춤형 사업모델 발굴, 사업 타당성 분석 등을 수행하기 위한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후보지 중 지리적 요충지에 있는 기흥IC 인근 유휴부지(약 1만6000㎡, 한국도로공사 소유)를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사업은 민간의 자율성ㆍ창의성을 적극 활용하기 위해 민간사업자가 부지를 임대해 물류시설을 건축ㆍ운영하고, 일정기간 이후 소유권을 이전하는 BOT 방식(Build-Operate-Transfer)으로 추진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지장물 이설, 수도ㆍ전기 기초공사 등 부지 정비와 함께 경부고속도로에서 사업부지로 직접 연결되는 진출로를 설치(하이패스IC 포함)하는 등 최대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물류업계가 중요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임대기간은 30년으로 장기 운영을 보장하고, 임대료의 경우 하한선을 공시지가의 5%로 하되, 변동되는 공시지가는 매 10년마다 새롭게 반영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자는 제안서 제출과 함께 임대료를 입찰해야 하며, 제안서 부문(80%) 및 가격 부문(20%) 득점을 합산해 최고 득점자를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할 계획이다.
제안서 평가항목은 개발계획, 사업수행 능력, 재무계획 및 관리ㆍ운영계획 등으로 구성되고, 정부ㆍ공공기관 주도로 추진하는 점을 고려해 중소ㆍ벤처기업 지원 등 공공성 부문도 함께 평가한다.
제안서 작성방법, 세부 평가기준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오는 12일부터 한국도로공사 및 한국통합물류협회 누리집에 게시될 사업자 모집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한국도로공사를 통해 문의 가능하다.
주현종 국토부 도로국장은 "도심 내 물류시설 확충이 어려운 상황에서 시범사업 부지가 매력적인 장소인 만큼, 많은 업체가 참여하기를 바란다"면서 "시범사업 추진뿐만 아니라 고속도로 유휴부지 내 물류시설 구축을 위한 종합계획도 빠른 시일 내에 수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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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구조 활동에서 물살이 빨라지는 부분을 미리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유속측정 실험 결과가 발표됐다.
이달 5일 국립소방연구원은 집중호우 시 계곡 등 급류지역에서 소방대원들이 구조작업을 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전산모의실험과 수리모형실험으로 수류의 흐름과 그에 따른 위험성을 분석했다고 밝혔다.
컴퓨터 프로그램을 이용해 유체의 흐름을 예측하는 전산모의실험 결과, 하천의 유속이 1m/s일 때 수로관 주변의 유속은 4m/s까지 빨라질 수 있어, 수난구조 활동 지침에서 작업하기에 위험하다고 평가하는 유속 2m/s의 2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물의 축소모형에 물을 흐르게 해 수류의 방향과 유속을 측정하는 수리모형실험은 1/10로 크기를 줄여 실시됐다. 그 결과, 수로관 위쪽의 속도가 0.99m/s일 때 아래쪽의 속도는 2.18m/s로 수로관 아래쪽이 더 위험하며, 수로관 내의 유속은 3.8m/s로 측정됐다.
국립소방연구원에서는 이번 유속측정 실험과정을 동영상으로 만들어 일선소방관서의 안전교육 자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국립소방연구원 관계자는 "소방공무원이 수난구조 활동을 할 때 유속이 급격하게 빨라지는 지점을 파악하고 현장지휘 및 구조 활동을 해야 한다"며 "집중호우 시 수면에서의 유속이 빨라 보이지 않더라도 수로관 주변의 유속은 매우 빠르므로 수로관 가까이는 접근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7월 집중호우 시 계곡 교량 아래 수로관이 있는 지점에서 구조 활동을 하던 소방대원이 수류에 휘말려 현장에서 순직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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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경기도와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이 `공유농업 청년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공유농업`은 도내 중소 생산농가와 소비자가 농산물, 농촌 서비스, 농지 등 유ㆍ무형 농촌자원을 활용ㆍ공유해 생산, 체험, 구매 등 사회적 경제활동을 함께 해 나가는 것으로, 농업ㆍ농촌의 지속적인 발전과 지역 사회의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데 목적이 있다.
경기도 농촌발전, 농업혁신에 관심이 있는 전국 39세 이하 청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개인 단위로도 참여가 가능하며, 최대 5인 이내에서 청년으로만 구성된 팀을 만들어 단체 자격으로도 참가할 수 있다.
지원 분야는 지역협력, 비대면 농업서비스, 자원 발굴, 인력 양성, 농업콘텐츠 5개 분야로 이 중 1가지를 선택해 아이디어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이달 20일까지이며 경기도 공유농업 홈페이지 `농가랑`에서 공동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오는 24일 1차 서류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작 16팀이 선정되고 본선 진출팀은 비대면 전문가 상담 후 이달 30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수상자 발표와 시상식은 다음 달(12월) 8일에 열리며 온라인으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대상 1팀 500만 원, 최우수상 2팀 200만 원, 우수상 5팀 100만 원, 장려상 5팀 70만 원, 입상 3팀 50만 원 등 총 16팀에게 19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강위원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장은 "청년의 새로운 아이디어가 경기도 농업ㆍ농촌발전의 밑거름이 되고, 소비자에게 농업의 사회적 가치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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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위급한 상황에 처했던 시민들을 구해낸 시민 영웅들에게 `119의인상`이 수여된다.
지난 9일 소방청은 오는 13일 오전 11시 소방청에서 바다에 빠진 시민들을 구해낸 시민 4명에게 `119의인상`을 수여하는 제4회 수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19의인으로 선정된 차길환(남ㆍ62)씨는 지난 8월 10일 오후 5시께 전남 진도군 소재 해변가를 걷던 중 10대 남학생 3명이 바다로 떠밀려가고, 이를 구조하려던 학생의 어머니까지 물살에 휩쓸리는 광경을 목격하고 즉시 119에 신고를 했다. 차씨는 구조대를 기다릴 수 없는 긴박한 상황임을 인지하고, 근처에 있던 4m 길이의 밧줄을 던져 10대 남학생 2명(14ㆍ12)을 구하고, 자신의 몸에 다른 밧줄을 묶고 지인들에게 지지하게 한 뒤 바다로 60m가량을 헤엄쳐 들어가 학생의 어머니(45)와 남학생(13)도 구조했다.
또 다른 119의인 임주현(남ㆍ48세), 강철우(남ㆍ57), 박경수(남ㆍ47)씨는 지난 10월 13일 제주도 표선해수욕장에서 물에 빠진 남매(여ㆍ8, 남ㆍ6)를 발견하자 50m를 헤엄쳐 남매 2명을 구조하고 출동한 구급대원에게 환자를 인계했다. 올해 9월 25일까지 표선해수욕장의 안전관리원으로 근무했던 임씨는 사건 당일 우연히 사고를 목격하자 곧장 바다로 뛰어들어 생명을 구했다. 강씨는 2016년 8월에도 같은 장소에서 여고생 1명을 구한 이력이 있다. 박씨 또한 2008년 부산광역시 소재 해수욕장에서 여중생 1명을, 2014년 경남 밀양시 소재 계곡에서 남중생 2명을 구한 적이 있다.
신열우 소방청장은 "우리 사회가 각박해졌다고도 하지만 사실 곳곳에서 이웃을 내 몸처럼 생각하고 몸이 먼저 움직이는 의인들이 많다"며 "앞으로도 의인의 정신이 빛날 수 있도록 더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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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보다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되는 `보행자의 날` 행사가 시행을 앞두고 있다.
지난 9일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이달 11일부터 다음 달(12월) 11일까지 `보행자의 날`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보행자의 날`은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지속가능 교통물류 발전법」에 따라 마련됐으며, 사람의 두 다리를 연상케 하는 11월 11일로 지정됐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온라인 방식으로 행사가 진행된다.
`보행자의 날` 행사에 참가하려면 마을길, 하천길, 산책로 등에서 걷는 모습을 촬영해 `걷기 인증 이벤트`에 해시태그(#)를 달아 입력하면 된다. 걷기 인증 이벤트의 필수 해시태그(#)로는 ▲제11회 보행자의 날 ▲보행자의 날 비대면 걷기대회 ▲비대면 보행 챌린지 ▲안전하고 건강한 보행 등이 있다.
아울러 `보행자의 날`을 맞아 `전문가 특별강연 및 퀴즈 이벤트`도 개최된다. 이날 강연에는 이제선 연세대학교 교수의 `보행안전 5030`과 김선우 국내1호 헬스큐레이터 원장의 `보행과 건강` 주제의 강의를 시청할 수 있다. 퀴즈 이벤트에 참가하려면 `보행자의 날` 누리집을 통해 강연을 수강하고 퀴즈에 대한 정답을 기재하면 된다.
이 밖에도 내년 4월 시행을 앞두고 있는 `안전속도 5030`을 알리기 위한 일환으로 이번 `보행자의 날` 행사에서 `보행안전 5030 인증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일상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안전속도 5030` 표지판을 해시태그(#)를 달아 개인 SNS에 업로드하고 온라인 플랫폼에 URL 주소를 복사하는 방식으로 이벤트에 참가할 수 있다. 필수 해시태그(#)로는 ▲제11회 보행자의 날 ▲보행자가 안전한 속도5030 ▲보행안전 지킴이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등이 있다.
이벤트 참가자에게는 푸짐한 경품도 제공된다. 행사기간 동안 각 이벤트 참가자에게 선착순으로 커피 쿠폰을 지급하고, 다음 달(12월) 11일 행사 마지막 날에는 위 3개의 이벤트를 모두 참여한 사람들 중 추첨을 통해 스타일러, 의류건조기, 아이패드 등을 지급할 예정이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영상축사를 통해 "최근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화되고 기후 위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강하고 친환경적인 이동수단의 하나로 `걷기`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정부는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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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조달청과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ㆍ벤처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입을 지원하기 위한 조달전문교육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경기 용인시에 위치한 중소기업인력개발원에서 조달업체 직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혁신지향 공공조달 정책, 반부패 청렴교육, 다수공급자계약 등을 주제로 진행한다.
교육을 이수한 업체는 조달청 다수공급자계약 계약이행실적평가에서 가점 2점을 받게 돼 공공조달 진입에 도움이 될 것으로 조달청은 내다봤다.
한편, 조달청과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해 11월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상호간에 교육 콘텐츠, 시설 등을 공유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나석영 조달교육원장은 "중소기업중앙회와 협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집합교육은 온라인 실시간 교육에 비해 교육생의 몰입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비해 철저하게 방역을 펼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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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가상ㆍ증강현실(VRㆍAR) 신생기업(스타트업) 성과발표회 `엔알피(NRP) 데모데이`가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온라인에서 열린다.
`엔알피(NRP) 데모데이`는 경기도 대표 가상ㆍ증강현실 행사로, 2017년 처음 시작돼 매해 새로운 시장 가능성을 탐구하며 다양한 도내 대표 가상ㆍ증강현실 신생기업을 소개해왔다. 올해 주제는 `연결의 확장(eXtended Reality)`으로 가상ㆍ증강현실 기술이 우리 삶의 소통과 비즈니스 연결을 한층 더 넓혀줄 수 있음을 살펴볼 예정이다.
NRP(New Reality Partners)는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2017년부터 가상ㆍ증강현실 기업육성을 위해 추진해온 사업으로, 글로벌 민관협력체인 64개의 엔알피 얼라이언스 파트너들과 함께 올해 5기까지 총 121개의 가상ㆍ증강현실 유망 신생기업을 선발ㆍ육성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가상ㆍ증강현실 기업육성 프로그램(NRP)에 참여한 32개 팀의 성과발표 ▲국내ㆍ외 주요연사의 강연을 들을 수 있는 글로벌개발자포럼 ▲가상공간에서 여러 기업들을 만날 수 있는 소셜 XR밋업(기업교류회), 총 3가지 세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성과발표회에서는 지난 4월 오디션에 선발돼 육성지원 받은 32개 팀이 참여, 뇌질환 환자를 위한 VR재활치료 콘텐츠를 제작하는 테크빌리지 등 아이디어 부문 11개 사, AR콘서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모션웨이브 등 상용화 부문 16개 사, AR 오디오 전시 가이드를 구축한 백남준아트센터와 아티바이브 컨소시엄 등 공공매칭 부문 5개 팀이 6개월간의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포럼에는 국내ㆍ외 16명의 연사가 참여해, `버추얼 제작산업 성공 사례(Disguise)`, `글로벌 XR기업 간 교류 사례(Hub Montreal)`, `메타버스 시대와 새로운 변화` 등 최신 콘텐츠 기술 트렌드를 소개한다.
또한 기업교류회에서는 VR플랫폼 공간 안에서 기업연사와 패널들이 다양한 주제를 발표ㆍ토론할 예정이다. VR플랫폼은 `인게이지`, `점프VR`, `스페이셜` 등 국내ㆍ외 유명 플랫폼 8개로, 참여하고 싶은 누구나(일반 참여자) 정해진 시간에 해당 플랫폼에 접속ㆍ참여할 수 있다.
이외에도 일반 참여자는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행사장을 가상공간(버추얼 스페이스)으로도 즐길 수 있다. 각자 아바타로 가상공간에 접속, 방송시청은 물론 다른 참여자와 자유롭게 얘기하고 사진을 찍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하는 등 일반적인 동영상 송출 위주의 비대면 행사들보다 적극적으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가상공간(버추얼 스페이스)에 직접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기업, 자세한 행사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틀간 진행되는 행사는 공식홈페이지 및 유튜브(경기콘텐츠진흥원 채널)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카카오톡 채널(NRP)이나 경기콘텐츠진흥원 미래콘텐츠팀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임문영 경기도 미래성장정책관은 "이번 데모데이는 도내 가상ㆍ증강현실 기업들의 새로운 성장 가능성을 살펴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시대에 가상공간이 보여주는 새로운 방향성을 엿볼 수 있는 자리"라며 "이를 계기로 가상ㆍ증강현실 기술이 산업화되고 확장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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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경찰이 피의자를 체포하는 과정에서 근무복에 부착하는 근거리 영상 촬영 장비(웨어러블 폴리스캠)를 사용하고 수갑 사용의 단계적인 절차를 마련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는 출동한 경찰관이 피의자를 체포하는 과정에서 뒷수갑을 남발하지 않도록 반드시 영상촬영 장비를 착용하고 수갑 사용의 단계적인 절차를 마련하도록 경찰청에 권고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의 과잉진압 사례를 보면, 경찰관은 놀이터에서 공연음란 관련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피의자 A씨는 사건 현장과 가까운 집에서 신분증을 가져오겠다고 했지만 경찰관은 곧바로 땅바닥에 눕혀 뒷수갑을 채워 체포했다. A씨는 이 같은 조치가 부당하다며 민원을 제기했다.
이에 출동한 경찰관들은 A씨가 현장을 이탈하고 저항했기 때문에 땅바닥에 엎드리게 해 뒷수갑을 채워 체포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당시 체포 장면을 촬영한 동영상이 없었고 경찰지구대 도착 후 약 30분 만에 A씨는 풀려났다. 이후 담당검사는 증거 불충분으로 `혐의 없음`을 결정했다.
권익위는 A씨가 경찰관의 지시에 불응해 현장을 이탈하려 했어도 양팔을 붙잡거나 앞수갑을 사용하는 절차를 먼저 고려하지 않은 채 도주 의사로 간주해 즉각 땅에 눕혀 뒷수갑을 채운 행위는 경찰 비례의 원칙에 위반한다고 판단했다.
이에 출동한 경찰관이 피의자를 체포하는 경우 반드시 영상촬영 장비를 활용해 동영상을 확보하도록 했다.
또 수갑 사용 시 앞수갑을 사용하거나 선 상태에서 뒷수갑을 사용하고, 최후에 바닥에 엎드리게 한 채 뒷수갑을 사용하는 등 인권 침해를 방지하기 위한 단계적인 절차를 마련할 것을 권고했다.
안준호 권익위 고충처리국장은 "신체의 자유를 제한할 필요가 있을 때는 최소한의 범위에서 행해져야 하며 이를 남용하지 말아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경찰 장비 사용이 적절했는지 살펴 국민의 권익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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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최근 방사능 오염수 방류 문제 등으로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가 높은 가운데 경기도가 일본산 수산물을 취급하는 음식점들의 위법 행위 여부를 중점 점검한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이달 16일부터 20일까지 일본산 수산물 수입 상위 3개 어종인 방어, 도미, 가리비 등을 취급ㆍ판매하는 음식점 90여 곳을 대상으로 원산지표시와 식품위생 관리 등에 대한 집중 수사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
해양수산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수출입검역통계 자료에 따르면 2011년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수입물량이 방어는 40배, 가리비는 9.6배, 도미는 1.1배 각각 증가했다.
주요 수사 사항은 ▲원산지 거짓ㆍ혼동표시 행위 ▲유통기한이 경과한 원료를 사용하거나 `폐기용` 표시 없이 보관하는 행위 ▲보관기준을 준수하지 않는 행위 등이다.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수입산을 국내산 등으로 원산지 거짓ㆍ혼동표시를 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또한 「식품위생법」에 따르면 냉동제품을 냉장 보관하는 등 식품 보관기준을 위반하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 유통기한이 경과한 원료를 사용하거나 `폐기용` 표시 없이 보관한 경우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위법행위가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형사입건 등 강도 높은 후속 조치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인치권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안전한 먹거리 생산ㆍ유통은 도민 건강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위해 규정을 잘 지키는 게 특히 중요하다"며 "자신의 이익만을 생각하고 행해진 불법, 불공정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처벌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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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대한변호사협회(이하 변협)가 9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이하 공수처) 처장 후보로 김진욱 헌법재판소 선임연구관, 이건리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한명관 법무법인 바른 변호사를 추천했다.
이찬희 대한변호사협회장은 이날 오전 간담회에서 이같이 발표하며 "공수처장의 자질로 정치적인 중립성과 독립성, 수사능력, 정의감을 우선적으로 고려했다. 다양한 후보들을 상대로 내ㆍ외부의 평가를 종합하고 철저한 검증도 거쳤다"고 밝혔다.
김진욱(54ㆍ21기) 헌법재판소 선임연구관은 세 후보 중 유일한 판사 출신으로, 보성고와 서울대 고고학과를 졸업한 뒤 서울대 법과대학 대학원과 미국 하버드 로스쿨을 수료했다. 1995년 법관으로 임용돼 1998~2010년에는 김앤장법률사무소에서 변호사로 일했다. 이후 헌재 헌법연구관을 거쳐 선임연구관으로 근무하고 있다.
이건리(57ㆍ16기)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은 전주고와 서울대 법과대학을 졸업한 뒤 연세대 법무대학원을 수료했다. 1990년 3월부터 2013년 12월까지 24년간 각급 검찰청의 검사, 부장검사, 차장검사, 검사장으로 근무했다. 변호사 개업 이후 국방부 5ㆍ18 민주화운동 특별조사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부위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한명관(61ㆍ15기) 법무법인 바른 변호사는 성동고와 서울대 법과대학을 졸업한 뒤 서울대 법과대학 대학원, 프랑스 국립사법관학교 국제학부를 수료했다. 1989년 서울지방검찰청에서 검사로 법조인 생활을 시작해 대검 검찰연구관, 대검 공안3과장과 기획과장, 대검 기획조정부장을 거쳐 대전지검장, 법무부 법무실장, 수원지검장, 대검 형사부장 등을 역임했다. 2014년 변호사를 개업했고 법무법인 바른에서 근무하고 있다.
변협 회장은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 가운데 1명이다. 후보 추천위는 이 협회장과 추미애 법무부 장관, 조재연 법원행정처장, 여당이 추천한 김종철 연세대 로스쿨 교수와 박경준 변호사, 야당이 추천한 임정혁ㆍ이헌 변호사 등 7명으로 구성됐다. 공수처장은 후보 추천위가 15년 이상 법조경력을 가진 사람 2명을 후보로 추천하면 대통령이 그 중 1명을 지명한 뒤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하도록 돼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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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현우 기자] 강남구의회(의장 한용대)는 폐회 중인 이달 9일 운영위원회(위원장 이향숙)를 열어 오는 16일부터 12월 18일까지 33일간의 일정으로 제290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기로 의결했다.
이번 정례회 주요 의사일정을 살펴보면 이달 16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7일부터 25일까지 9일간 2020년 행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그리고 이달 26일부터 다음 달(12월) 4일까지 예산안 심사 및 안건처리와 관련된 상임위원회 활동이 이어지고, 심사된 안건들은 12월 7일 제2차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이어서 오는 12월 8일부터 17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1년도 예산안` 및 `2021년도 기금운용계획안` 등에 대한 본격적인 심사를 한 후 18일에 열리는 제3차 본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정례회에서는 ▲「서울특별시 강남구의회의원 행동강령 조례」 전부 개정안(김진홍 의원 외 5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유네스코 활동에 관한 조례(안)(김현정 의원 외 9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재능나눔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복진경 의원 외 10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외국인 치안봉사단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도희 의원) ▲「서울특별시 강남구 수수료 징수 조례」 일부 개정안(이호귀 의원 외 5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직장운동경기부 설치 및 운영조례」 일부 개정안(허주연 의원 외 6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저소득주민의 생활안정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김진홍 의원 외 6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공동주택 관리 조례」 일부 개정안(김광심 의원 외 5인) 8건의 의원 발의 안건이 심사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집행부에서 제출한 ▲2021년도 예산안 ▲2021년도 기금운용계획안 ▲서울특별시 강남구 옴부즈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강남구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 개정안 ▲서울특별시 강남구와 충청남도 청양군간 자매결연 체결에 관한 동의안 ▲서울특별시 강남구와 헝가리 부다페스트 제5구 간 자매결연 체결에 관한 동의안 ▲공유재산 무상사용 동의안(도시관리공단 사무실) ▲공유재산 무상사용 동의안(강남문화재단 연습실 및 업무처리 공간) ▲「서울특별시 강남구 통장자녀장학금 지급 조례」 일부 개정안 ▲「서울특별시 강남구 새마을장학금 지급 조례」 일부 개정안 ▲서울특별시 강남구 민관협치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강남구 재정운용기금 설치 조례」 일부 개정안 ▲2021년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서울특별시 강남구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 ▲「서울특별시 강남구 청년 기본 조례」 일부 개정안 ▲재단법인 강남문화재단에 대한 출연 동의안(기존사업) ▲재단법인 강남문화재단에 대한 출연 동의안{두드림(Do Dream) 공감 공연} ▲재단법인 강남문화재단에 대한 출연 동의안(재단 전자결재시스템 및 복무관리 고도화) ▲재단법인 강남문화재단에 대한 출연 동의안{바이러스 해킹방지시스템(IPS) 구축} ▲「서울특별시 강남구 보건소 수가 조례」 일부 개정안 ▲재단법인 강남복지재단 이사장 임명 동의안 ▲`강남70+라운지 확충` 민간위탁 동의안 ▲「서울특별시 강남구 건강가정지원센터 조직 및 운영 조례」 일부 개정안 ▲「서울특별시 강남구 옥외광고발전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 개정안 ▲「서울특별시 강남구 보행권 확보와 보행환경 개선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도 처리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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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현우 기자] 강남구의회 한용대 의장이 9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강남동부지사 일일 명예지사장으로 활동했다.
이날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상돈 강남북부지사장으로부터 일일 명예지사장 위촉장을 받은 한용대 의장은 주요 현황과 업무에 대한 보고를 받는 것을 시작으로 민원실을 순회하며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해 최일선에서 노력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특히, 증명서 발급과 수납 등의 창구 업무를 직접 수행하면서 주민들의 민원을 청취ㆍ해결하기도 했다.
일일 명예지사장 활동을 마치며 한용대 의장은 "지역주민이 낸 보험료가 보장성 강화로 다시 지역주민의 혜택으로 돌아가고, 건강보험 재정이 튼튼해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등 위기 상황 발생 시 버팀목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며 "코로나19 재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해 공단이 우리사회의 안전망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계속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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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종합소득세 중간예납세액 납부에 대한 기한과 연장되는 사유 등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이 발표됐다. 중간예납세액은 지난해 귀속 과세기간 종합소득세액의 절반이 해당되며 내년 소득세 확정 신고 시 납부할 세액에서 공제되게 된다.
지난 5일 국세청은 종합소득이 있는 개인사업자 157만 명을 대상으로 이달 30일까지 종합소득세 중간예납세액을 납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종합소득에 대한 소득세가 중간예납 기준액의 30%에 미달하는 경우 오는 30일까지 신고ㆍ납부할 수 있다. 단, 올해 사업을 새로 시작하거나 이자ㆍ배당ㆍ근로소득 등 원천 징수되는 소득만 있는 경우 등은 중간예납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
아울러 중간예납세액이 10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별도의 신청 없이 내년 2월 1일까지 분납대상 금액을 납부할 수 있다. 중간예납세액은 국세청 홈택스 누리집의 `My 홈택스-세금고지 내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대지 국세청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자영업자 약 87만 명의 납부기한을 직권으로 3개월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 같이 납부기한이 연장된 경우에는 세무서에서 내년 2월 초에 발송하는 고지서를 통해 2021년 3월 2일까지 중간예납세액을 납부하면 된다. 직권연장 대상에 해당하지 않더라도 매출 감소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을 경우 납부기한 연장을 신청할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11-09 · 뉴스공유일 : 2020-11-09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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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산림청이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창업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국민들의 관심을 촉구하고 있다.
지난 6일 산림청은 `산림분야 청년창업 경진대회(이하 경진대회)`의 온라인 대국민 투표를 이달 9일부터 20일 오후 2시까지 `f-startup` 누리집을 통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투표 마지막 날인 오는 20일에는 경진대회 성과 공유회가 열린다. 공유회에서는 그간 발굴된 창업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우수팀을 선발하는 시간을 갖게 되며, 이날 진행되는 공유회의 전체 과정은 산림청 누리소통망을 통해 실시간 중계될 예정이다.
경진대회에서 대국민 투표가 차지하는 비중은 40%로, `f-startup` 누리집에서 네이버 아이디로 접속한 뒤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대국민 투표와 심사위원 평가를 통해 선발된 3팀에는 ▲최우수상 500만 원 ▲우수상 300만 원 ▲장려상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내년 개최 예정인 `도전! 케이-스타트업(K-Startup)` 등 타 경진대회에서 다른 팀과 경쟁할 기회가 주어진다.
김종근 산림청 산림일자리창업팀장은 "이번 경진대회가 청년들이 도전의 힘, 혁신의 힘을 함양하는 데 도움이 됐길 바라며, 도전이 실행까지 가능하도록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라며 "참가자들의 도전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투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라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11-09 · 뉴스공유일 : 2020-11-09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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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중고 명품을 판매할 것처럼 속여 6억 원가량의 피해를 낸 사기범이 국제 공조를 통해 검거됐다.
지난 6일 경찰청은 중고 명품 거래를 빙자해 피해자 128명으로부터 6억2838만 원 상당의 돈과 물품을 속여서 뺏은 상습 사기 피의자 A씨를 일본 인터폴과의 공조를 통해 이달 5일 국내로 강제송환 했다고 밝혔다.
온라인에서 피해자들에게 중고 명품을 판매할 것처럼 속이는 등 사기행각을 펼쳐온 A씨는 2016년 3월부터 올해 10월까지 거래금액을 송금하도록 유도하거나, 물품을 사면서 거래금액을 송금한 것처럼 허위문자를 전송하는 등의 방법으로 범행을 저질렀다. 특히 2016년 7월께 일본으로 출국한 이후에도 유사 범죄를 상습적으로 저질렀으며, 전국적으로 총 115건의 수배가 내려진 상태였다.
경찰청 관계자는 "온라인에 피의자의 이름을 사용한 피해자 모임 카페가 운영 중인 점 등으로 미뤄보면 신고하지 않은 피해자 등을 포함했을 때 실제 피해 규모는 더 클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경찰청은 범행에 사용된 일본 내 주소지 등으로 피의자의 소재를 추적했으며, 일본 인터폴ㆍ주일본 경찰주재관과의 협력으로 지난달(10월) 26일 현지에서 A씨를 검거하는데 성공했다.
장우성 경찰청 외사과장은 "이번 송환은 사기 범행을 지속하는 점 등을 미리 파악하고 일본 인터폴과 협력해, 적극적으로 검거ㆍ송환한 모범 사례"라며 "앞으로도 인터폴 채널을 통해 국외 도피 사범 추적 및 검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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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진아 기자] 특허 빅데이터를 활용해 미래 유망기술과 시장 전망 등을 분석해주는 특허정보서비스를 무료로 체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특허청은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특허정보박람회인 `PATINEX 2020` 행사를 9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이틀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PATINEX는 `디지털 혁신의 길, 특허 빅데이터에서 찾다`라는 주제로, 국내ㆍ외 30개 기업 등이 참가해 각각 특화된 지재권 정보 분석 서비스를 선보인다.
PATINEX 온라인 행사장에는 방문객들이 친근하게 관람 및 체험할 수 있도록 `가상 3D 전시관`을 마련해 업체별 서비스를 직접 이용해 볼 수 있고 실시간 비대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컨퍼런스관`에서는 행사 첫날 윤성로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김상일 양지병원장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워크스루 시스템 개발 등의 사례 발표와 IP정보 서비스 기업들의 신제품 소개가 이어진다.
둘째 날은 임재원 고피자 대표의 스타트업 성공 사례 발표 등이 진행되고, 미국ㆍ중국ㆍ일본ㆍ유럽 등 주요 특허청은 각 청의 지재권행정 지능정보화 전략을 제시한다.
이번 행사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가능하고, 행사 기간 동안 추첨을 통해 상품을 제공하는 방문객 이벤트, 기업 이벤트 등도 병행된다.
또한 행사가 끝난 후에도 행사 홈페이지를 운영해 장기적으로 지재권 서비스업의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현성훈 특허청 정보고객지원국장은 "이번 행사로 특허 빅데이터의 유용성이 널리 알려지기를 기대한다"며 "현장 참관 부담이 없는 온라인 행사로 열리는 만큼 관심 있는 국내ㆍ외 많은 참관객들의 참석을 바란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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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의 초등돌봄 파업과 관련한 교육부의 입장이 발표됐다.
지난 6일 교육부는 이날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주재 긴급회의를 개최해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의 초등돌봄 파업과 관련한 `초등돌봄 운영방안`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시도교육청별 파업에 참여한 돌봄전담사 현황을 17개 시도교육청으로부터 집계한 결과 돌봄 운영 초등학교 5998개교 중 2696개교(44.9%), 돌봄전담사 1만1859명 중 4902명(41.3%)이 파업에 참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돌봄전담사의 41.3%가 파업한 가운데 시도교육청과 각 학교의 돌봄 공백 최소화 노력으로, 전체 돌봄교실 1만2211실 중 7980실(65.4%)이 정상 운영됐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번 돌봄전담사 파업으로 학부모 및 학생들의 돌봄 불편을 초래한 점에 대해 유감을 표명한다"며 "파업 이후 즉각적으로 초등돌봄교실이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각 교육청과 함께 현장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교육부는 이 밖에도 돌봄노조 및 교원단체 등 각 직능단체, 교육청 및 관련 부처와도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속에서 그 필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는 초등돌봄 서비스의 질을 높여나가겠다는 방침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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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진아 기자]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10~12월분 어선원 재해보상보험 납부보험료의 30%를 감면한다고 9일 밝혔다.
어선원 재해보상보험은 어선원 보호를 목적으로 어선소유자가 보험료를 전액 납부하고 재해를 입은 어선원이 보험급여를 수령하는 어선어업분야의 산업재해보상보험(산재보험)이다. 이 보험은 선박에 승선하는 어선원의 생명ㆍ신체 등을 보호하는 정책보험으로서, 3톤 이상 어선 소유자는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한다.
이번 감면 조치는 지난 9월 9일 개최된 `2020년 제2차 어업재해보험심의회`에서 결정한 데 따른 것으로, 어선원보험료를 납부하는 1만5345척의 어선소유자가 약 41억 원의 감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추정된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어선소유자는 9일부터 오는 12월 30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지역 수협 본점이나 영업점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4회차 현금 납부대상자의 경우, 4회차분 중 30%를 감면한 보험료를 납부하도록 안내하고, 일시납부를 포함한 보험료 완납자와 자동이체ㆍ신용카드 납부자는 감면일수를 일할 계산한 금액을 5일 이내에 신청한 계좌로 환급해줄 예정이다.
이경규 해수부 수산정책관은 "어선원 재해보상보험 납부 보험료 30% 감면 조치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의 경영부담을 조금이나마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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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보다 많은 소상공인이 새희망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당초 이달 6일이던 신청기한을 오는 13일로 1주일 연장한다고 9일 밝혔다.
정부가 행정정보를 활용, 사전선별해 문자메시지ㆍ우편ㆍ전화로 지원대상임을 안내한 신속지급 대상자 중에 아직 새희망자금을 신청하지 않은 소상공인은 오는 13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신청하면 다음 날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행정정보만으로 사전선별이 어려워 신속지급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소상공인은 오는 13일까지 새희망자금 전용 누리집에 필요한 증빙서류를 첨부하고 신청할 수 있고 요건 충족 시 새희망자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새희망자금은 온라인 신청이 원칙이며 온라인 활용이 어려운 경우 지자체별 `이의신청 접수처`에서 신청 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다.
이와 별도로 중기부는 9일부터 이달 30일까지 새희망자금 전용 누리집 또는 지자체별 접수처에서 이의신청을 받는다. 이의신청은 새희망자금 지급대상이 아니라고 안내받았거나 150만 원 또는 200만 원 지급대상인 특별피해업종임에도 100만 원밖에 지급받지 못한 소상공인 등이 대상이다.
특히 문자메시지 등으로 지급대상이 아니라고 통보받은 경우에는 통보일부터 7일 이내에 이의신청을 해야 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소상공인 새희망자금은 지난 9월 24일 첫 신청 이후 이달 8일까지 소상공인 224만 명에게 2조4594억 원이 지급됐다.
이은청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신속지급 대상자 중에 아직 신청하지 않은 분들에게 그동안 문자메시지, 우편, 전화 통화 등 여러 방법을 통해 지원 대상자임을 안내하고 신청을 독려해 왔다"며 "지원받을 수 있는 기회를 추가로 드리고자 신청기한을 연기하니 꼭 신청하셔서 새희망자금을 지급받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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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다음 달(12월) 3일로 예정된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의 부정행위 방지 대책이 발표됐다. 수능에서 부정행위를 저지를 경우 그 유형에 따라 당해 시험이 무효 처리되거나, 당해 시험 무효와 함께 다음 연도 1년간 수능응시 자격이 정지되는 처분을 받을 수 있다.
이달 5일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으로 이뤄진 `수능 관리단`이 이날 2차 회의를 통해 `2021학년도 수능 부정행위 방지 대책`을 확정ㆍ발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수능에서 부정행위로 적발된 수험생은 총 253명으로, 4교시 응시방법 위반 및 금지 물품 소지로 인한 경우가 대다수를 차지했다. 올해는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수험생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책상 칸막이를 설치하게 돼 철저한 신분 확인 등 관리ㆍ감독의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2021학년도 수능 부정행위 방지 대책`은 효과적인 수험생 부정행위 방지와 시험 감독을 위해 시험실에 배치되는 수험생 수를 기존 28명에서 최대 24명으로 축소하고, 시험실에 배치되는 감독관 2명이 2회 이상 동일한 시험실을 감독하지 않도록 하는 기준을 정했다. 복도 감독관에게는 휴대용 금속 탐지기를 지급해 수험생의 시험장 반입 금지 물품 소지 여부를 검사한다. 또한 감독관이 수험생 신분을 확인할 때는 마스크를 잠시 내려 얼굴을 보여줄 수 있어야 하고, 이를 불응할 경우 부정행위로 간주될 수 있다. 아울러 칸막이를 활용한 부정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감독관이 매 교시 칸막이를 검사하고, 시험 중 철저히 감독할 방침이다.
4교시 응시방법도 잘 숙지하지 않으면 부정행위로 간주될 수 있다. 4교시 선택과목 시간에는 해당 문제지만 봐야하고, 해당 선택과목이 아닌 다른 선택과목의 문제지를 보거나 동시에 2개 과목 이상의 문제지를 보는 경우 부정행위로 처리된다. 종료된 과목의 답란을 수정할 경우에도 부정행위로 처리되므로 유의가 필요하다.
조직적인 부정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방안도 마련됐다. 교육부 및 17개 시도교육청은 오는 20일부터 `수능 부정행위 온라인 신고센터`를 각 기관 누리집에 개설ㆍ운영한다.
이 밖에 시험장 반입 금지 물품으로는 ▲휴대전화 ▲스마트기기(스마트워치 등) ▲디지털 카메라 ▲전자사전 ▲MP3 플레이어 ▲카메라펜 ▲전자계산기 ▲라디오 ▲휴대용 미디어 플레이어 ▲통신ㆍ결제 기능(블루투스 등) 또는 전자식 화면표시기(LCD, LED 등)가 있는 시계 ▲전자담배 ▲통신(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이어폰 등 모든 전자기기 등이 포함된다.
시험 중 휴대 가능 물품에는 ▲신분증 ▲수험표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 ▲흰색 수정테이프 ▲흑색연필 ▲지우개 ▲샤프심(흑색ㆍ0.5㎜) ▲시침ㆍ분침(초침)이 있는 아날로그 시계로 통신ㆍ결제기능(블루투스 등) 및 전자식 화면표시기(LCD, LED 등)가 모두 없는 시계 ▲마스크 등이 있다.
교육부는 이 같은 유의사항을 학교 등에서 안내ㆍ교육할 수 있도록 각 시도교육청에 요청하고, 수험생들이 유의사항을 쉽게 기억할 수 있도록 이달 9일부터 전국 3831개 정부 매체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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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진아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 술 문화와 가양주 제조방법을 알리기 위해 집에서도 체험할 수 있는 `우리 술 빚기 온라인 체험 교육`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체험교육은 이달 25일부터 다음 달(12월) 6일까지 2기수로 나눠서 진행된다. 재료를 택배로 받아 실내에서 동영상을 보면서 가양주에 대한 기초 이론 및 체험실습 교육이 이뤄진다. 가양주에 관한 지식이 없는 초보자들도 쉽고 재미있게 술을 빚을 수 있다.
만 20세 이상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경기도농업기술원 누리집에서 선착순 모집한다. 기수별 90명, 총 2기수 180명 대상으로 1가정 1기수만 신청이 가능하며, 모집기간은 1기는 이달 11일~13일, 2기는 이달 23일~25일이다.
심기태 경기도농업기술원 농촌지도사는 "과거 우리 옛 선조들은 집집마다 술을 빚어 술맛이 다르고 다양한 전통 술이 있었다"면서 "이번 체험교육이 사라져가는 우수한 가양주 문화를 계승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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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 산하 교육 기관인 경기도기술학교가 취업 역량강화를 위한 `2021학년도 정시 1차 무료기술교육생`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경기도기술학교는 경기도가 기계, 용접, 전기, 자동차 등 뿌리산업 및 국가기간ㆍ전략산업의 기술인력 양성과 구직활동 지원을 위해 설립ㆍ운영 중인 교육 기관이다.
모집은 1차와 2차로 나눠 ▲첨단기계학과 ▲전기에너지학과 ▲특수용접학과 ▲산업디자인학과 ▲자동차정비학과 등 총 5개 학과 200명을 모집하며 1차 모집 인원은 약 100여 명으로 지원 상황에 따라 일부 달라질 수 있다.
만 15세 이상 경기도민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는 모집 정원의 30% 이내에서 우선 선발한다.
합격자 발표는 다음 달(12월) 21일 예정이다. 교육은 내년 3월부터 시작되며, 교육생으로 선발되면 교육비, 교재비, 기숙사비, 식비 등이 전액 무료다. 1년 과정 교육생에게는 매월 20만 원의 교육훈련수당도 별도로 지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경기도기술학교 교육지원팀, 교육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이철 경기도기술학교장은 "1년 과정의 교육을 받으면 기능사 필기시험이 면제되고, 교육생들은 평균 2개 이상의 자격증을 취득하고 있다"며 "실습 위주 교육을 바탕으로 매년 80~90% 이상의 취업률 성과가 있는 만큼 많은 분들이 교육을 받고 취업에 성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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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는 해양생물의 영상 자료와 출판물 등을 온라인으로 열람할 수 있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디지털 기록보관소` 서비스를 확대 개편해 9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기록보관소(아카이브ㆍarchive)는 각종 자료를 디지털 정보로 변환해 보존하는 시스템이다. 해수부는 우리 해양생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련 자료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 12월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디지털 기록보관소를 구축해 서비스를 시작했다. 그러나 자원관이 보유한 내부 연구용 사진 일부와 기관 정기 발행물 등만 파일 형태로 게시돼 실질적으로 국민들이 정보를 활용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해수부와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그간 사진의 품질을 높이고 영상자료를 확보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활용 가능한 자료를 대폭 확충하고, 전자책(e-book) 시스템을 도입해 열람 편의를 높이는 등 디지털 기록보관소 서비스를 확대 개편했다.
새로운 디지털 기록보관소에서는 독도에 서식하는 얼룩참집게 등 일상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해양생물들의 사진자료 264건과 영상자료 26건을 열람할 수 있다. 특히 해양보호생물인 바다거북, 기수갈고둥 등 7종은 서식지 및 분포 현황, 형태 및 생태 특성, 먹이 활동 과정 등을 생생한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해당 자료들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소속 연구자들이 연구과정에서 직접 촬영한 고해상도 사진과 영상으로, 원본을 훼손하지 않고 출처만 밝히면 누구나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영상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유튜브 채널에서 편리하게 시청할 수 있다.
또한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자체 출판도서 27건, 연도별 연구성과 45건, 정기 간행물(MAP) 19건 등도 전자책 형태로 제작해 이용자들의 열람 편의를 높였다.
디지털 기록보관소에서 제공하는 자료들은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작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찾아가는 해양수산생명학교` 프로그램 운영 시 활용되고 있다. 해수부와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현장에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붉은말똥게 등 보존가치가 높은 유용한 해양생물 자료를 지속 확충해 매년 1000건 이상의 고품질 정보를 게시하고 자료 검색기능을 개선하는 등 이용자 편의를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인경 해수부 해양수산생명자원과장은 "최근 비대면 서비스 강화 추세에 맞춰 디지털 기록보관소 서비스를 대폭 개편했으니 많은 관심과 활용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해양생물에 대한 연구 저변을 확대하고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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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경기도가 외국인들의 생활폐기물 불법배출을 방지하고 재활용 쓰레기의 올바른 배출방법을 알리기 위해 도에서 사용 중인 종량제 봉투 전체에 영어, 중국어 등 외국어를 병행 표기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9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현재 종량제 봉투에 외국어를 표기하고 있는 시ㆍ군은 수원, 부천, 화성, 안산, 평택, 광명, 군포, 동두천 등 8개 시다. 도는 외국인 수 증가로 여러 가지 안내문에 외국어를 함께 표기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만큼 이를 종량제 봉투에도 확대할 방침이다.
도는 지난 9월 사전 작업으로 종량제 봉투명칭, 배출방법 등을 영어, 중국어로 번역한 다국어 표기안을 만들어 31개 시ㆍ군에 배포하고, 시ㆍ군별 현재 종량제 봉투 디자인과 우수사례를 조사, 공유해 아직 도입하지 않은 시ㆍ군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사전 작업 이후 17개 시ㆍ군(고양, 용인, 성남, 남양주, 시흥, 파주, 의정부, 김포, 광주, 오산, 양주, 이천, 구리, 안성, 가평, 과천, 연천)이 추가로 동참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이미 시행 중인 영어, 중국어 병행 표기와 함께 베트남어를 추가했으며, 누구나 알아보기 쉽게 그림문자 삽입을 계획하고 있다. 김포시는 영어 표기를 추가하고 QR코드 삽입을 계획하고 있다. 이 밖에 시흥시, 파주시 등이 추진을 위해 조례 개정 중이며, 안성시(영어, 중국어, 러시아어 추가) 등도 동참하고 있다.
종량제 봉투 제작은 `쓰레기 수수료 종량제 시행지침`에 따라 시ㆍ군별 조례로 규정되므로 조례 개정 시기에 따라 도입 시점, 봉투 명칭 등은 달라질 수 있다.
임양선 경기도 자원순환과장은 "외국인에게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을 지속적으로 알려 재활용품 분리 수거와 쓰레기 감소 등 긍정적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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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경기도가 오는 1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도내 물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과 협력파트너 발굴ㆍ지원을 위한 `2020 경기도 베트남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도는 지난 1월 도내 물기업 70개 사를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해 가장 선호도가 높았던 베트남시장을 대상으로 선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상담회에는 도내 물기업 11곳과 베트남 현지 구매 담당자 4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당초 베트남 호치민에서 개최되는 국제 물산업 전시회인 `VIETWATER 2020`과 연계해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해외 입ㆍ출국 등이 어려워진 점을 고려해 온라인 방식으로 변경해 진행한다.
참석한 도내 기업과 현지 구매 담당자들은 온라인 1대 1 상담을 통해 기업별 우수기술 및 제품 설명과 구매 의향, 향후 계획 등을 논의하게 된다. 도는 원활한 상담과 계약 체결을 위해 상담회장, 기업별로 전문 통역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영종 경기도 수자원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수출부진과 매출감소 등의 어려움을 겪는 영세 물기업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라며 "이번 수출상담회가 포화상태인 도내 우수 물기업들이 해외시장으로 시장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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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댓글 여론 조작`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김경수 경남지사가 항소심에서도 유죄가 인정돼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등법원 형사2부(재판장 함상훈)는 6일 김 지사의 댓글 조작(컴퓨터 등 장애 업무방해) 혐의에 대해 1심과 같은 징역 2년을 선고했다.
다만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는 무죄로 판단했다. 보석으로 풀려나 재판을 받던 김 지사는 이날 실형을 선고받았지만 법정 구속은 피했다.
재판부는 "항소심에서 일부 무죄가 선고되고 「공직선거법」에 무죄를 선고하는데 피고인의 보석을 취소할 일은 아니라고 의견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일명 `드루킹` 김동원 씨 일당과 공모해 2016년 11월부터 댓글 조작 프로그램 `킹크랩`으로 여론을 조작한 혐의로 기소됐다. 또한 2017년 대선 후 드루킹과 지방선거까지 댓글 조작을 계속하기로 하고, 같은 해 말 드루킹에게 도두형 변호사의 센다이 총영사직을 제안한 혐의도 받았다.
1심 재판부는 김 지사의 혐의를 모두 유죄로 판단해 댓글 조작 혐의에 징역 2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는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11-06 · 뉴스공유일 : 2020-11-06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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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골프 종목 특성을 반영한 방역 지침이 마련됐다.
이달 5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코로나19로 국내 골프장의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마스크 미착용 등 방역 수칙 위반 사례가 증가하고 골프모임과 관련된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골프장에서 준수해야 할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마련해 배포한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방역 당국 및 골프업계와의 협의를 거쳐 이번 방역 지침을 마련했다. 지침의 주요 내용은 ▲전동카트 탑승 시 마스크 착용하기 ▲경기 종료 후 회식 등 단체모임 자제 ▲사우나 시설 내 공용 탕 시설 운영 금지 ▲실내 다중이용시설(그늘집, 클럽하우스 등) 사용 시간 최소화 및 마스크 착용하기 ▲골프 경기 시 동행인 또는 경기보조원(캐디)과 거리두기 ▲골프채 등 신체에 접촉하는 물품은 개인물품 사용하기 등이 있다.
문체부는 지난달(10월) 26일부터 이달 6일까지 지자체와 함께 골프장 방역 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있으며, 이번에 마련된 골프장 방역 지침을 각 지자체에 배포할 방침이다.
유병채 문체부 체육국장은 "코로나19로 국내 골프장에 이용객이 몰리면서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라며 "골프업계 책임자와 종사자는 물론 골프장을 이용하는 국민께서도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운동 후 단체 회식 자제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데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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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거리두기 단계에 따른 문화ㆍ종교시설 등의 이용 지침이 상세히 정해졌다.
이달 6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거리두기와 관련해 다중이용시설을 `중점관리시설`, `일반관리시설`로 분류해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중점관리시설에는 ▲노래연습장 ▲실내 스탠딩공연장 등이 속하고, 일반관리시설에는 ▲실내체육시설 ▲피시(PC)방 ▲공연장 ▲영화관 ▲게임제공업소(이하 오락실) ▲놀이공원 및 물놀이 유원시설(이하 워터파크) 등이 포함된다. 이 밖에 중점ㆍ일반관리시설에 해당하지 않는 실내 다중이용시설은 기타시설로 분류된다.
이에 따르면 거리두기 1단계의 경우 모든 중점관리시설 및 일반관리시설에서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단관리 ▲환기ㆍ소독 등의 기본 방역수칙이 의무화되고 실내 스탠딩공연장, 실내체육시설에는 4㎡당 1명으로 인원이 제한된다. 노래연습장은 이용한 방을 소독하고 30분이 지난 후에 사용할 수 있다.
거리두기 1.5단계에는 영화관, 공연장, PC방 이용 시 동행한 사람과는 붙어 앉을 수 있지만 다른 일행들과의 자리를 띄워 앉아야 한다. 노래연습장과 오락실은 4㎡당 1명으로, 놀이공원ㆍ워터파크는 수용가능인원의 절반으로 인원이 제한되고 실내체육시설, 실내 스탠딩공연장, 노래연습장은 음식섭취가 금지된다.
거리두기 2단계가 되면 영화관, 공연장, PC방은 좌석을 한 칸씩 띄우고 음식섭취는 금지된다. 단, PC방은 칸막이가 있는 경우에 한해 띄워 앉지 않고 음식섭취를 할 수 있다. 오락실은 8㎡당 1명으로 인원이 제한되고 음식섭취도 금지된다. 놀이공원ㆍ워터파크는 수용가능인원의 1/3로 제한되며 실내 스탠딩공연장,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은 오후 9시 이후 운영이 중단된다.
거리두기 2.5단계에서는 영화관, PC방, 오락실, 놀이공원ㆍ워터파크의 운영이 오후 9시 이후부터 중단되고, 실내 스탠딩공연장,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은 전면 집합금지가 시행된다. 공연장은 좌석을 두 칸씩 띄워서 앉아야 한다. 거리두기 3단계에는 모든 다중이용시설의 집합이 금지된다.
스포츠 경기 관람의 경우 ▲거리두기 1단계 관중 50% 입장 ▲거리두기 1.5단계 30% 입장 ▲거리두기 2단계 10% 입장 ▲거리두기 2.5단계 무관중 경기 ▲거리두기 3단계 경기 중단 조치가 내려진다. 국ㆍ공립시설은 시설별 특성에 따라 거리두기 단계 격상 시 방역 조치를 차등적으로 강화하며, 부처ㆍ지자체의 판단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박물관ㆍ도서관ㆍ미술관 등 실내 문화ㆍ여가시설은 ▲거리두기 1.5단계 50% 이내 ▲거리두기 2~2.5단계 30% 이내 ▲거리두기 3단계 운영 중단 조치가 이뤄진다. 경륜ㆍ경정ㆍ카지노는 ▲거리두기 1단계 50% 이내 ▲거리두기 1.5단계 20% 이내 ▲거리두기 2단계 운영 중단 조치가 적용된다.
종교활동과 관련해서는 거리두기 1단계의 경우 정규예배ㆍ미사ㆍ법회ㆍ예회ㆍ시일식 등 정규 종교활동 시 좌석 한 칸을 띄우고, 종교시설 주관 모임ㆍ식사는 자제를 권고하되 숙박행사는 금지된다. 거리두기 1.5단계부터는 모임ㆍ식사가 금지되며, 좌석 수의 30% 이내로 인원이 제한된다. 거리두기 2단계에서는 좌석 수의 20% 이내로 축소되고, 거리두기 2.5단계에서는 비대면을 원칙으로 하되, 20명 이내의 인원이 참여할 수 있다. 거리두기 3단계에서는 1인 영상만 허용된다.
문체부 관계자는 "다소 답답하더라도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해 모두가 안전하게 문화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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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2021년 4월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서울시에서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의 지지도를 역전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2~4일 전국 유권자 1504명을 대상으로 정당 지지도를 조사(95% 신뢰수준, ±2.5%포인트)한 결과를 5일 발표했다.
정당별 전국 지지도 조사 결과 민주당은 전주보다 0.1%포인트 내린 34.7%, 국민의힘은 1.2%포인트 떨어진 27.7%로 각각 집계됐다. 이어 국민의당ㆍ열린민주당 7%, 정의당 5.8% 순으로 나왔다. 여야 간 격차는 7%포인트로 3주 연속 오차범위 밖을 보였다.
그러나 서울시에서는 국민의힘이 1%포인트 오른 31.4%를 기록해 민주당을 넘어섰다. 민주당은 3.8%포인트 떨어진 30.3%에 머물렀다.
리얼미터는 "재산세 감면 기준은 공시가 9억 원 이하에서 6억 원 이하로, 주식 양도세 대주주 요건은 10억 원을 유지하기로 한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며 "서울시는 부동산시장 규모가 크고, 세금 관련 민감도가 가장 큰 지역"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부산광역시ㆍ울산광역시ㆍ경남 지역에서도 국민의힘 32.7%, 민주당 28%로 국민의힘이 우세를 보였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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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3일 "기후위기 대응은 필수"라며 2050년 탄소중립을 실현하겠다는 정책 의지를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탄소중립`은 기후위기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세계가 함께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탄소중립`이란 이산화탄소를 배출한 만큼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대책을 세워 이산화탄소의 실질적인 배출량을 `0`으로 만든다는 개념이다.
문 대통령은 "세계 각국은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피할 수 없는 선택으로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있다"며 "우리도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이 같은 세계적 흐름에 적극 동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2050년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화석연료 의존이 높으면서 재생에너지의 비중이 아직 낮고, 제조업 중심의 산업구조를 가진 우리나라로서는 더욱 쉽지 않은 도전"이라며 "대체에너지의 비용을 낮추는 것도 큰 과제"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기후위기 대응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인류의 생존을 위해서도,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도 반드시 가야만 하는 길"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국가적으로 차분하고 냉철하게 준비해 나갈 필요가 있다"며 "화석연료 중심의 에너지를 친환경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에너지 전환 로드맵을 정교하게 가다듬으면서 온실가스 감축 계획도 재점검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우리 경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라도 탄소중립을 오히려 기술 혁신과 산업구조 혁신의 계기로 삼고, 신성장 동력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의 기회로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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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당원 투표 결과 2021년 4월 서울ㆍ부산시장 보궐선거에 후보를 내기로 결정했다.
2일 민주당에 따르면, 지난 10월 31일과 11월 1일 이틀간 서울ㆍ부산시장 보궐선거에 민주당 후보를 공천하기 위한 당헌 개정을 묻는 권리당원 투표가 실시됐다. 당원 21만1804명(26.35%)이 참여한 투표 결과 찬성 86.64%, 반대 13.36%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이에 따라 `당 소속 선출직 공직자가 부정부패 등 중대한 잘못으로 직위를 상실해 재보궐 선거를 하는 경우 해당 선거구에 후보자를 추천하지 않는다`는 현행 당헌 규정을 `전당원 투표로 달리 정할 수 있다`는 단서를 다는 방식으로 당헌 개정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한편 내년 보궐선거는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성추문 의혹 등 민주당 소속 단체장의 귀책 사유로 치러진다. 현행 당헌 규정을 따른다면 민주당은 서울ㆍ부산시장 선거에 후보를 낼 수 없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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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차기 대선 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의 선호도가 10%대 후반까지 뛰어올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재명 경기지사와 함께 `3강 구도`를 이룬 여론조사 결과가 2일 나왔다.
이날 여론조사 업체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10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7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10월 차기 대권주자 선호도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 ±1.9%포인트) 결과, 이낙연 대표와 이재명 지사는 나란히 21.5%의 선호도를 기록해 공동 선두에 올랐다.
이낙연 대표는 지난 9월 대비 1%포인트 하락하면서 처음으로 단독 선두 자리를 내줬다. 이재명 지사는 0.1%포인트 상승하며 첫 1위에 올랐다.
3위 윤석열 총장에 대한 선호도는 지난 9월보다 6.7%포인트 오른 17.2%로 집계됐다. 이는 윤석열 총장이 차기 대선 주자 선호도 조사에 이름을 올린 지난 6월 이후 최고치로, 야권의 나머지 후보와도 큰 격차를 보였다.
4위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로, 지난 9월 대비 1.6%포인트 내린 4.9%로 집계됐다. 이어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지난 9월 대비 2.5%포인트 하락한 4.7%로 5위를,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0.4%포인트 내린 3.6%로 6위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대표 3.3%, 추미애 법무부장관 3.1%, 원희룡 제주지사 3%, 김경수 경남지사 2.2%, 유승민 전 의원 2.2%,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1.5%, 심상정 전 정의당 대표 1.3%, 김부겸 전 의원 1% 순이었다.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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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현우 기자] 강남구의회 한용대 의장은 이달 29일 강남구민회관에서 열린 `제24회 노인의 날 기념 어르신 경로효친 축제`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제24회 노인의 날 행사는 경로효친사상을 확산하고, 전통문화를 계승ㆍ발전시켜 온 어르신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철저한 방역 및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했다.
`라이트드로잉 퍼포먼스`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판소리, 국악, 트로트 공연으로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기도 했다.
한용대 의장은 "이번 노인의 날 행사가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어르신들에게 짧게나마 힐링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강남구의회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더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10-29 · 뉴스공유일 : 2020-10-29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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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회사 자금을 횡령하고 삼성 등으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대법원이 징역 17년을 확정했다.
대법원 2부(주심 박상옥 대법관)는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등 혐의로 기소된 이 전 대통령의 상고심 선고공판에서 징역 17년과 벌금 130억 원, 추징금 약 57억8000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전 대통령이 법원의 보석 취소 결정에 불복해 재항고한 사건도 기각되면서 재수감되게 됐다. 이로써 지난 2월 법원이 구속 집행정지 결정을 내리면서 석방됐던 이 전 대통령은 수일 내 구치소에 재수감될 예정이다.
이 전 대통령은 자동차 부품회사인 다스의 자금 349억 원을 횡령하고 삼성전자가 대납한 다스의 미국 소송비 약 119억 원을 포함해 총 163억 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아왔다.
앞서 2019년 1월 1심은 이 전 대통령이 다스의 실소유주라고 보고 공소사실 중 246억 원의 횡령 혐의 등을 유죄로 판단했다. 85억 원의 뇌물 혐의도 유죄로 인정해 징역 15년과 벌금 130억 원, 추징금 82억 원을 선고했다.
2심은 뇌물 혐의 인정액을 1심보다 약 9억 원 늘어난 94억 원으로 보고, 징역 17년과 벌금 130억 원, 추징금 약 57억8000만 원을 선고하면서 이 전 대통령의 보석을 취소하고 법정구속했다. 이후 이 전 대통령 측은 보석 취소 결정에 재항고 했고, 법원은 재항고 결정이 날 때 까지 보석 취소 결정 효력이 정지됐다며 재수감 6일 만에 이 전 대통령을 석방한 바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10-29 · 뉴스공유일 : 2020-10-29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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