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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진원 기자] KBO(총재 정운찬)와 우신고등학교(교장 김현일)가 야구부 창단 학교 지원 협약을 지난 6일 KBO 야구회관에서 체결해 관심으로 모은다.
이번 협약으로 KBO는 우신고등학교 야구부에 올해부터 3년간 야구 용품 및 훈련 시설과 지도자 인건비 보조금 등으로 총 3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KBO는 아마야구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야구부를 새롭게 창단하는 고등학교에 3년간 3억 원,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경우 5년간 각각 6000만 원과 2억2000만 원을 지원해 왔다.
그 결과, 고등학교 26개(우신고 포함), 중학교 23개, 초등학교 6개의 야구부가 창단되는 결실을 맺을 수 있었으며, 올해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에 등록된 고등학교 수는 한국 야구 사상 최초로 80개가 됐다.
KBO는 향후에도 리그의 근간이 되는 아마 야구 활성화에 적극 매진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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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진원 기자] 프로야구 LG트윈스의 외인 투수 켈리가 7월 `신한 MY CAR 월간 투수상`을 수상해 관심을 모은다.
신한은행이 후원하는 `신한 MY CAR 월간 투수상`은 매월 규정 이닝 이상을 소화한 투수 중 평균자책점이 가장 낮은 투수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켈리는 7월 한 달간 평균자책점 1.09를 기록해 2위 KIA 양현종(1.38)을 제치고 월간 투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켈리는 지난 7월 총 4경기에 출장해 3승 1패를 기록했고, 24 2/3이닝을 투구하는 동안 자책점은 단 3점만을 내줘 1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3승을 거둔 모든 경기에서 퀄리티스타트(6이닝 3실점 이하)로 상대 타선을 잠재웠으며, 개인 10승 고지에도 오르며 LG 외인 원투펀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7월 `신한 MY CAR 월간 투수상`을 수상하게 된 켈리에게는 상금 200만 원과 60만 원 상당의 신한은행 골드바가 수여되며, 시상은 오는 13일 잠실 키움전에 앞서 신한은행 강동본부 이상수 본부장이 시상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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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ㆍ이하 문체부)가 애니메이션 분야의 공정한 거래질서를 위해 `애니메이션 분야에 특화된 표준계약서`를 도입한다.
문화예술 분야에는 영화, 대중문화, 방송 등, 총 9개 분야 56종의 표준계약서가 있지만 애니메이션 제작, 유통 환경에 특화된 표준계약서는 없었다. 이로 인해 애니메이션 제작사와 방송사 간에 애니메이션 방영채널과 방영기간 등에 대한 계약이 명확히 이뤄지지 않아 제작사에서 작품을 활용할 때 제한을 받는 경우가 있었다.
또한 작품 수정 횟수나 제출 기한 등에 대한 불명확한 계약 관계에 따른 과도한 추가 작업, 시나리오 개발 단계에서의 작가 기여도에 대한 과소평가 등, 상대적으로 협상력이 약한 측에 불리한 계약이 이뤄진 경우도 있었다.
이에 문체부는 애니메이션 분야 표준계약서 도입을 추진해 왔으며, 콘텐츠진흥원, 법무법인 등과 함께 방송사, 애니메이션 제작사와 종사자 등 이해관계자와의 간담회(11회) 등을 통해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애니메이션 분야 표준계약서 4종을 마련하고, 문체부 고시로 제정했다.
애니메이션 분야 표준계약서는 ▲애니메이션 방영권 계약서 ▲애니메이션 제작 투자 계약서 ▲애니메이션 시나리오 개발 표준계약서 ▲애니메이션 음악 개발 표준계약서로 이뤄져 있다.
이번 표준계약서는 가장 많이 활용되는 동시에 공정성에서 취약성을 드러낸 계약 유형을 중심으로 개발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 방영권 범위 구체화 ▲방송 편성시간 및 제작 편수 증감 시 절차 ▲시나리오작가의 단계별 대가 지급 명시 ▲최종 결과물의 추가 수정 횟수 상한 명시 ▲성폭력, 성희롱 그밖에 성범죄를 예방하는 조항 등이 있다.
문체부는 해당 표준계약서를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콘텐츠진흥원, (사)한국애니메이션제작자협회, (사)한국애니메이션산업협회 등을 통해 배포한다. 또한 표준계약서가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적용되고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설명회를 열고 홍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애니메이션 분야 표준계약서를 도입해 분쟁의 소지를 예방하고, 공정한 계약문화를 조성함으로써 애니메이션 산업 구성원들이 더욱 상생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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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는 연구개발비를 속여 가로챈 행위, 고용안정자금을 부정하게 받은 행위 등 부패행위 및 공익침해행위를 신고한 부패ㆍ공익신고자 26명에게 총 1억7643만 원의 보상금을 지급했다고 7일 밝혔다. 해당 신고들로 공공기관에서 회복한 수입금액은 15억1000여만 원에 달한다.
부패신고 보상금 지급 사례로, 산업통상자원부 등 공공기관에서 지원하는 자동차 관련 연구개발사업을 수행하면서 연구설비 및 재료의 가격을 부풀려 결제하고, 그 차액을 되돌려 받는 수법으로 보조금을 횡령한 업체를 신고한 사람에게 보상금 2741만 원이 지급됐다. 이 신고로 인해 1억5299만 원이 환수 결정됐다.
이 밖에도 ▲지방자치단체의 관급공사를 수행하면서 공사비를 속여 가로챈 업체를 신고한 사람에게 보상금 2530만 원 ▲사무장병원을 운영하면서 요양급여비용을 부당청구한 의원을 신고한 사람에게 보상금 2303만 원이 지급됐다.
공익신고 보상금 지급 사례로, 재직하고 있는 직원을 신규 채용한 것처럼 조작하는 등의 방법으로 고용안정지원금을 부정 수급한 업체를 신고한 공익신고자에게 보상금 4156만 원이 지급됐다.
이 밖에도 ▲유통기한 경과 제품을 판매한 마트를 신고한 사람에게 보상금 312만 원 ▲산업재해 발생사실을 은폐하고 관할 노동청에 신고하지 않은 업체를 신고한 사람에게 보상금 61만 원이 지급됐다.
민성심 권익위 심사보호국장은 "연구개발비 부정수급 등 부패행위와 산업재해 은폐 등 공익침해행위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그 유형이 다양화하고 있다"며 "공공기관의 수입 회복을 가져온 부패ㆍ공익신고자에게 보다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보상금 등을 지급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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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ㆍ이하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가 광복절을 맞아 `광복절 역사여행 10선`을 선정, 이달 5일부터 31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올해 광복절은 3ㆍ1 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더욱 의미 있고 특별한 광복절이 될 전망이다. 이번 광복절을 맞아 준비한 10개의 역사여행 코스는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이하 테마여행 10선)`과 연계해 테마 10선 각 권역 내 특별 코스로 선정됐다.
각 선정 코스는 역사관광지 1~2곳과 테마여행 10선의 대표 코스 중 1~2곳으로 구성돼 있으며, 역사여행과 함께 다양한 자연환경, 체험, 즐길 거리, 문화예술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선정된 코스와 관련한 이벤트는 ▲광복절을 맞아 가고 싶은 역사여행지 투표 ▲나만의 광복절 역사여행 10선 코스 만들기로 진행된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및 테마여행 10선 누리소통망(블로그)을 통해 `광복 역사여행 10선` 코스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코스를 선택하고, 해당 코스를 선택한 이유를 간략하게 남기면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광복절 역사여행 10선 추천코스 중 하나를 선택해 1박 2일 여행계획서를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총 100팀을 선정한 후 여행 지원비를 지급한다. 여행 경비를 지급받은 지원자는 오는 15일에서 31일 사이에 여행을 떠난 후 후기를 작성해야 한다. 우수 후기는 영상 부문, 사진/글 부문으로 나눠 별도로 시상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이달 5일부터 12일까지 대한민국 구석구석 및 테마여행 10선 누리집 및 누리소통망을 통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문체부와 관광공사 정책담당자는 "이번 특별이벤트가 많은 사람들이 우리 국토와 역사, 문화를 지키기 위해 노력했던 선열들의 발자취들을 다시 한 번 돌아보고, 테마여행 10선의 대표관광지 등 곳곳에 숨겨진 국내여행의 명소들도 함께 찾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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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수원시 인계동, 성남시 성남동 등 경기도내 5곳에 이동노동자들을 위한 쉼터가 올 하반기부터 설치에 들어간다.
경기도는 지난 6일 오후 경기도청 북부청사 별관 회의실에서 `경기이동노동자 쉼터` 시ㆍ군 선정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수원ㆍ성남ㆍ안산ㆍ광주ㆍ하남 5개 시를 공모사업자로 최종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경기이동노동자 쉼터`는 민선7기 이재명 지사의 공약인 `일터에서 가까운 휴식문화 환경 조성`사업의 하나로, 이동노동자들의 휴식여건 보장과 근무여건을 개선하는데 목적을 뒀다.
현재 도내에는 2만1600여 명의 대리기사가 등록돼 종사 중이나 쉼터는 부족한 상황으로, 지금과 같은 혹서기의 야외에서 오래 머무르기 힘든 시기에는 현금인출기나 편의점 등에서 휴식을 취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쉼터는 대리운전기사, 퀵서비스 등 근무특성 상 대기시간이 길고 마땅한 휴식공간이 없는 이동노동자 등이 주요 이용대상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휴게공간을 제공함은 물론, 법률ㆍ노무 등 상담과 교육, 문화ㆍ복지서비스 등의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에는 이동노동자들의 접근성을 고려해 교통여건이 우수한 지역을 위주로 쉼터가 설치될 예정이다.
공모사업자로 선정된 시ㆍ군은 쉼터 설치를 위한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돌입하게 되며, 매입ㆍ신축ㆍ임대 등의 설치 형식과 면적을 고려해 최소 1억2500만 원에서 최대 9억2500만 원까지 총 22억 원의 도비를 지원한다.
이중 인계동은 올해 12월, 성남동ㆍ경안동ㆍ신장동은 내년 1월, 고잔동은 내년 6월 각각 문을 열 예정이며, 쉼터 운영은 시ㆍ군이 직영하거나 비영리법인 및 비영리민간단체에 위탁하는 형식을 취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올해 5개소를 시작으로 2021년까지 총 13개소 이상의 쉼터를 설치할 예정이다.
류광열 경기도 노동국장은 "휴식권은 노동자가 당연히 누리도록 보장해야 할 권리"라며 "민선 7기 경기도가 `노동이 존중받는 경기`를 표방하는 만큼, 시군과 협력해 노동권익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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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진원 기자]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7월 MVP에 두산 린드블럼이 선정돼 관심을 모은다.
2019 KBO 리그 월간 MVP는 한국야구기자회 기자단 투표와 신한은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신한SOL(쏠)`에서 진행한 팬 투표 결과를 각각 50% 비율로 합산한 총점으로 최종 선정된다.
투표 결과 린드블럼은 기자단 투표(29표 중 9표)와 팬 투표(6만1493표 중 3만6270표)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총점 41.01점으로 KBO가 수여하는 월간 MVP에 처음 선정됐다.
린드블럼은 7월 한 달간 총 4경기에 출전해 4승 전승을 거두며 전체 투수 중 최다 승을 거뒀다. 24이닝을 투구하며 27탈삼진을 기록해 2위에 올랐고, 삼진/볼넷 비율(9.00) 1위, 9이닝당 삼진(10.13) 2위, 9이닝당 볼넷(1.13) 3위 등 팀의 제1 선발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전반기 최고의 활약을 선보인 린드블럼은 역대 8번째로 KBO 리그에서 7월까지 16승 이상을 올린 투수로 기록됐다. 가장 최근 기록은 1999년 현대 정민태(16승)로 린드블럼은 무려 20년 만에 대기록을 달성했다.
린드블럼은 7일 기준 KBO 리그 다승(17승), 평균자책점(1.90), 탈삼진(139), 승률(0.944) 등 총 4개 부문에서 1위를 달리고 있어 투수 4관왕 수상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2017년 KIA 헥터 이후로 역대 5번째 외국인 선수 20승 달성에도 도전한다.
7월 MVP에 선정된 린드블럼에게는 상금 200만 원과 함께 60만 원 상당의 신한은행 골드바가 부상으로 주어질 예정이며, 시상은 이달 9일 잠실에서 열릴 KT와의 경기에 앞서 신한은행 김성우 부행장이 시상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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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경기도는 8일 도 인재개발원에서 시ㆍ군 담당자 및 지역 이ㆍ통장 240여 명을 대상으로 풍수해보험제도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풍수해로 피해가 발생하면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주택은 최소 생계비 수준의 정부 재난지원금만 받지만, 보험에 가입한 주택은 재난으로부터 재기할 수 있을 만큼의 경제적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풍수해보험 가입을 희망하는 경기도민은 시ㆍ군 재난부서, 읍ㆍ면ㆍ동사무소, 5개 민간보험사(DB손해보험ㆍKB손해보험ㆍ삼성화재보험ㆍ현대해상화재보험ㆍNH농협손해보험)에 문의하면 된다.
대상 시설물은 주택(단독ㆍ공동, 동산 포함)과 및 온실(비닐하우스 포함), 소상공인(상가ㆍ공장)이며, 대상재해는 태풍, 홍수, 호우, 강풍, 풍랑, 해일, 대설, 지진 8개 유형의 자연재난이다.
올해는 소상공인 풍수해보험 시범사업으로 용인시ㆍ김포시ㆍ양평군의 소상공인상가ㆍ공장도 가입할 수 있다.
경기도는 보다 많은 주민들이 풍수해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이ㆍ통장 회의,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지역자율방재단 교육과 병행해 보험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가입을 권장할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기상이변 등으로 자연재난의 위험은 갈수록 높아지지만 사유재산에 대한 무상복구지원은 한계가 있다. 풍수해보험이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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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방위사업청(이하 방사청)은 지난 4월부터 정책연구용역 과제로 추진한 방산원가구조 개선 연구 결과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8일 개최하고 유관기관 협의를 거쳐 관련 규정 개정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정책연구용역을 맡은 삼일회계법인은 침체된 방위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방산업체의 자율성과 책임성이 강조된 방산원가구조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삼일회계법인의 개선 방안에는 방사청 원가계산 업무절차를 근본적으로 바꾸기 위한 `성실성 추정 원칙` 제도의 도입과 45년간 이어져온 실 발생 비용 보상 원가방식을 표준원가 개념 적용 방식으로 전환하는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이번 개선안은 방산업체가 직접 참여한 방산원가구조 개선 TF 운영, 다섯 차례의 토론회 및 3회에 걸친 중간발표회 등에서 방산업계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했다.
구체적으로 방산업계에서 요구한 복잡한 방산원가 이윤 구조 단순화, 원가부정 시 이윤 환수 및 삭감 제도 폐지 방안 등이 개선 방안에 포함됐다. 또한 업계가 요구한 방위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국내 수출 시험평가비 인정과 수출 이윤 상향 등 실효성 있는 수출 지원 시책이 반영됐고, 개선 방안 시뮬레이션 결과도 수출 비중이 큰 업체의 이윤이 확대될 것으로 추정됐다.
아울러 최종 연구결과에는 정책연구용역 중간발표회 후 청과 삼일회계법인이 공동으로 실시한 상담센터 운영과정에서 업체가 제시한 방산 노임단가 편차 최소화 방안 등 세부적이고 구체적인 추가 요구사항도 적극 반영했다.
방사청은 앞으로 방산원가구조 개선 TF에서는 방산원가구조 개선 방안에 대한 구체적 내용을 면밀히 검토하고 유관기관 협의 및 정책심의회를 거쳐 관련 법규 개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상모 방사청 원가회계검증단장은 "이번 방산원가구조 개선 작업이 마무리되고 방산원가 산정과 운영절차가 간소화되면 방산업계의 경영 개선과 수출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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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디자인 등록을 위해 출원하고 한 달 이내에 취하 혹은 포기하는 경우 일부 항목의 수수료만 돌려주는 문제가 개선된다.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는 출원료, 우선권주장 신청료 뿐만 아니라 비밀디자인 청구료, 출원공개 신청료도 돌려주는 근거를 마련하도록 특허청에 권고했다고 8일 밝혔다.
「디자인보호법」에 따르면, 디자인이란 물품의 형상ㆍ모양ㆍ색채 또는 이들을 결합한 것으로 시각을 통해 미감을 일으키게 하는 것을 의미한다. `디자인권`은 특허ㆍ실용신안ㆍ상표권과 함께 산업 상 이용가치를 갖는 발명 등에 관한 권리인 `산업재산권`의 일종이다.
디자인으로 등록하기 위해 출원하는 경우 출원료와 함께 필요에 따라 우선권주장, 비밀디자인 청구, 출원공개신청에 따른 수수료를 납부해야 한다.
그런데 출원 후 한 달 이내에 취하하거나 포기하는 경우 출원료와 우선권주장 신청료는 「디자인보호법」에 근거해 돌려주지만, 비밀디자인 청구료와 출원공개 신청료는 유사한 성격의 수수료지만 반환 규정이 없어 돌려받지 못했다.
권익위는 이러한 차별적인 수수료 반환규정으로 출원공개를 신청했다가 곧 바로 취하를 했지만 수수료를 돌려받지 못하는 불합리함을 개선해달라는 민원도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권익위는 디자인 등록 출원 이 후 1개월 이내에 출원을 취하하거나 포기하는 경우 수수료 반환대상에 비밀디자인 청구료와 출원공개 신청료도 포함하도록 「디자인보호법」을 내년 12월까지 개정하도록 특허청에 권고했다.
안준호 권익위 권익개선정책국장은 "이번 제도개선을 통해 디자인등록 출원의 취하, 포기에 따른 수수료 반환과정의 불합리한 문제가 해소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정부혁신 실행과제인 `국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생활밀착형 제도개선`의 일환으로 국민 삶과 밀접한 분야의 제도개선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8-08 · 뉴스공유일 : 2019-08-08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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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무성 기자] 시중에 판매 중인 소시지에서 유통기한이 경과한 원료를 사용한 점이 드러나 이목이 집중된다.
지난 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ㆍ이하 식약처)는 식육가공업체인 주식회사 선농생활(경기 이천시 소재)이 유통기한이 경과한 복합조미식품을 원료로 사용해 제조한 `뽀득이 소시지`, `꼬마윈너`, `씨알윈너` 제품을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제조일자가 2019년 8월 1일인 `뽀득이 소시지`, `꼬마윈너`, 2019년 8월 1일과 2019년 8월 2일인 `씨알윈너` 제품이다.
식약처는 관할 지자체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식약처는 불량식품 신고전화를 운영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이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민원상담 전화로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8-12 · 뉴스공유일 : 2019-08-12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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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ㆍ이하 문체부)가 시도 및 시ㆍ군ㆍ구 지방자치단체(이하 지자체), 경찰 등과 전국 미등록 야영장에 대한 집중 단속을 오늘(12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실시한다.
문체부는 지난 7월 한 달간 온라인 사전 조사를 통해 전국의 미등록 야영장 320개의 불법 영업 정황을 확인했으며, 이를 중심으로 현장 단속을 실시하고, 불법 행위가 확인된 사업장은 즉시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관광진흥법」 제83조제2항에 따라 등록하지 않고 야영장을 경영한 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게 된다.
전국 등록야영장은 2214개소(2018년 12월 기준)로 2015년 야영장업 등록제 시행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관광진흥법」에 따른 관광사업자로서 등록기준 및 `야영장의 안전ㆍ위생기준`에 따라 관리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4일의 「관광진흥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화재 예방기준이 대폭 강화되고, `야영장 사고배상 책임보험` 가입(올해 7월 1일 시행)이 의무화됨에 따라 등록 야영장을 이용하는 국민들의 안전이 강화되는 동시에 사고 이후의 보상 체계도 확보된 바 있다.
이에 반해 미등록 야영장은 하천 부지 등에 위치해 침수의 위험이 있거나, 소화기 및 연기감지기 등이 구비되지 않아 화재 사고에 취약한 등, 이용객 안전의 사각지대가 되고 있다. 특히 이번 단속 기간 중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 조치가 시급한 불법 야영장에 대해서는 관광진흥법 이외에도 건축법, 하수도법, 산지관리법 등 관계 법령의 위반 사항을 종합해 강력히 처벌할 예정이다.
미등록 야영장 집중 점검과 더불어 등록 야영장에 대한 지원 사업도 실시한다. 안전한 야영장 환경 조성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 25억 원이 투입돼 문체부 주관으로 `야영장 안전위생시설 개ㆍ보수 지원`과 `야영장 화재안전성 확보 지원` 사업이 진행 중이며, 지원을 희망하는 등록야영장은 이달 23일까지 관할 지자체 관광과에 문의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사업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한국관광공사 운영 등록야영장 누리집인 `고캠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미등록 야영장은 안전·위생기준 등이 관리되지 않아 국민 안전을 저해하는 불법 시설이므로 야영장 방문 시 한국관광공사 고캠핑 누리집 또는 네이버플레이스를 통해 관광사업자 등록 여부를 확인해 주기 바란다"며, "문체부는 이번 집중 단속에 이어 고발 조치 및 불법 시설 온라인 정보 삭제 등을 병행하여 불법 야영장이 근절되고 캠핑 산업이 건전히 발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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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송경섭 감독이 이끄는 15세 이하 남자축구대표팀이 미얀마 U-16 국제축구대회에 참가한다.
미얀마 축구협회 주최로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미얀마 만들레이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개최국 미얀마를 비롯해 대한민국, 몬테네그로, 인도네시아가 참가한다.
대회 방식은 참가한 4개팀이 풀리그를 치른다. 한국은 이달 14일 몬테네그로, 16일 미얀마, 18일 인도네시아와 대결한다.
지난 7일부터 파주NFC에 소집해 국내에서 훈련을 실시한 선수단은 오늘(12일) 인천공항을 통해 미얀마로 출국한다. 이번 대회 출전 명단은 작년 한일교류전과 2019 골든에이지, 지난 4월 크로아티아 국제축구대회 기준으로 2004년생 20명을 선발했다.
U-15 대표팀 송경섭 감독은 "올해 9월부터 시작되는 AFC U-16 챔피언십 예선을 앞둔 팀에게 좋은 기회"라며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하고 발전 정도를 확인할 생각"이라고 대회 참가 취지를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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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이달 5일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열린 2019 EAFF U-15 여자축구 페스티벌이 10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한국 U-15 여자대표팀(감독 인창수)은 5경기에서 4승 1패를 기록했다.
한국과 중국, 대만, 괌, 홍콩, 일본, 몽골, 북마리아나제도 등 8개국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2년 주기로 열리며 어린 여자축구선수들의 국제 경험을 늘리고 동아시아 각국의 여자축구 발전을 위한다는 취지에 맞게 우승팀을 별도로 가리지 않는다.
이번 대회에서는 4개 팀씩 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진행한 뒤, 순위에 따라 2경기씩 추가로 경기를 가졌다. 한국은 앞서 열린 A조 조별리그에서 대만에 3-2 승, 중국에 0-2 패, 일본에 2-1 승을 기록해 조 2위를 차지했고, 9일 열린 B조 2위 괌과의 경기에서는 17-0 승리를 거뒀다.
10일 열린 B조 1위 홍콩과의 마지막 경기에서 한국은 10-0 대승을 거두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체력적으로 지친 데다 홍콩이 수비적으로 나섰기 때문에 첫 골을 만들어내기까지는 어려움이 따랐지만, 전반전 쿨링브레이크 이후 터진 김신지(포항항도중)의 골 이후 득점력을 찾아 골 행진을 이어갔다. 박수정(포항항도중)이 네 골을 터트리며 활약했다.
모든 경기가 끝난 저녁 8시부터는 시상식 겸 폐회식이 진행됐다. 한국과 홍콩의 경기를 관전한 정몽규 KFA 회장 겸 EAFF 회장이 인사말을 통해 참가 선수들을 격려했다. 김종식 목포시장과 박지원 국회의원도 참석했다.
먼저 각 팀 주장들에게 참가 기념패가 전달됐고, 이어 개인 시상이 진행됐다. 수상자가 속한 팀과 수상자의 이름이 호명될 때마나 모든 참가 선수들이 큰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한국 선수로서는 수비수 이현정(포항항도중)이 베스트 DF로 선정됐다.
마무리는 한바탕의 유쾌한 춤판이었다. 시상식 직후 댄스 공연이 이어졌고, 공연 뒤에는 참가 선수들이 직접 춤을 배워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춤을 춘 뒤에는 각 팀의 춤 대표가 무대에 올랐다. 한국 대표로는 김가현(예성여중)이 나서 춤 실력을 뽐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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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경상남도체육회(회장 김경수)는 `청소년 스포츠안전캠프`를 지난 8월 9일부터 10일까지 통영시청소년수련원에서 실시했다.
대한체육회의 협력 기관인 스포츠안전재단이 주최하고 경상남도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캠프는 스포츠안전에 대한 이론ㆍ교육과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의 스포츠안전문화 정착과 스포츠안전사고 대처 및 예방이 가능하도록 안전습관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체육회 지현철 사무처장은 입소식에서 "이번 캠프를 통해 도내 유소년과 청소년들이 안전의 중요성을 깨닫고 정서적육체적으로 올바른 성장을 하는데 의미 있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1기 안전캠프는 도내 청소년 100여 명이 참석해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 등의 `스포츠안전교육`, 해양레포츠 중심의 `안전한 스포츠교실`, 레크리에이션 등의 알찬 프로그램 구성으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경남체육회는 12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통영시청소년수련원에서 두 번째 기수의 스포츠안전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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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김응용ㆍKBSA)와 한국일보가 함께 하는 제47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가 지난 10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개막했다.
1971년부터 시작된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는 별도의 지역 예선 없이 협회에 등록된 모든 학교가 참가하는 대회방식으로 전통을 쌓으며 많은 야구팬들의 인기와 사랑을 받아왔으며, 10일 충암고와 비봉고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목동야구장, 구의야구공원, 신월야구공원 등에서 14일 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고교야구 팬들과 아마야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충암고와 비봉고의 개막경기 클리닝타임 때는 입장권 추첨을 통해 삼성 공기청정기, 스포츠 운동화 등을 경품으로 제공하며 입장권 추첨 이벤트는 주말 및 공휴일, 준결승, 결승전까지 매 경기마다 펼쳐진다. 32강전 경기부터는 2019 미스코리아들의 시구와 야구장을 찾는 관중들을 대상으로 포토타임을 갖는 등 다양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페이스북 한국일보 문화올레 페이지에서도 온라인 이벤트를 대회기간동안 진행해 푸짐한 경품을 고교야구팬들에게 증정할 계획이다.
개막 경기를 시작으로 주요 경기는 IB Sports에서 생중계하며 협회 홈페이지와 유튜브실시간 중계를 통해 목동야구장의 전 경기를 실시간으로 관람할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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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어린이집 폐지(폐원) 요건을 규정에 따라 모두 완료했지만 관할 지자체에 늦게 신고했다는 이유만으로 5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한 것은 가혹하다는 판단이 나왔다.
19일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는 "어린이집을 어쩔 수 없이 폐원해야 돼 보육 아동 전원조치ㆍ학부모 사전 공지ㆍ결산 처리 등 규정에 따라 폐지 요건을 완료했지만 사전에 신고하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과태료 500만 원을 부과 받은 것은 억울하다"는 A씨의 고충민원에 대해, 폐지 요건을 모두 완료했음에도 500만 원의 과태료는 지나치다고 판단해 해당 지자체에 과태료 처분을 취소할 것을 의견표명 했다고 밝혔다.
A씨는 공동주택 1층을 임차해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집주인이 소송에 휘말려 임차를 계속 유지할 수 없게 되자 어쩔 수 없이 어린이집을 폐지해야 했다.
이후 어린이집 폐지를 학부모에게 사전 통지하고 보육 아동들을 다른 어린이집으로 전원조치 하였으며, 세무ㆍ회계 정산을 하는 등 요건을 모두 완료하고 해당 지자체에 폐지를 신고했다.
그러나 해당 지자체는 폐지 2개월 전에 신고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과태료 500만 원을 부과했고 A씨는 억울하다며 권익위에 고충민원을 제기했다.
권익위 조사 결과 어린이집 폐지를 위한 요건을 모두 충족했고, 폐지로 인한 학부모나 교사의 불만 사례도 접수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권익위는 사전 신고 규정의 본래 취지가 보육 아동의 보육권 보장에 있는데 보육 아동들의 안전한 전원조치를 포함한 폐지 요건을 모두 완료했음에도 사전에 신고하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과태료 500만 원을 부과하는 것은 지나치게 가혹하다며 지자체에 과태료 처분을 취소할 것을 의견표명 했다.
나성운 권익위 고충민원심의관은 "국민 입장에서 고충을 살피고 해소하려는 공직자의 적극적인 의지가 중요하다"며 "정부 혁신의 일환으로 행정기관의 처분이 위법ㆍ부당하지 않더라도 민원인의 주장에 상당한 이유가 있다고 인정되면 `의견표명` 제도를 통해 국민의 고충을 적극적으로 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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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와 한국문화원연합회(회장 김태웅)가 함께 하는 `문화체육자원봉사 매칭시스템(현재 문화품앗e)`의 새로운 이름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전은 이달 28일까지 진행되며 문화체육자원봉사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를 원할 경우, 문화체육자원봉사 매칭시스템 홈페이지)에 회원 가입 후 이벤트 페이지 댓글로 참여하면 된다.
최종 수상작(1명)은 30일에 문화체육자원봉사 매칭시스템 및 대한체육회ㆍ한국문화원연합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며 부상으로 제주도 여행권 1매가 주어진다.
또한, 참가자 중 30명에게도 추첨을 통해 영화티켓(1인 2매)이 지급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는 문화체육자원봉사 매칭시스템은 자원봉사 수요-공급 매칭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5년도에 첫 출범했으며, 2017년도부터는 현재의 `문화품앗e`라는 이름으로 운영되고 있다. 2018년까지 19만4000여 명의 문화ㆍ체육자원봉사자를 배출하고, 4만2000여 건의 봉사자-수요처 매칭을 성사시키는 등 문화ㆍ체육을 매개로 봉사와 나눔 사회 조성에 앞장서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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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선수관계자위원회`를 신설하고 지난 14일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대한체육회는 국제 흐름에 발맞춰 선수관계자의 중요성에 주목하고,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및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의 운영사례(Athletes' Entourage Commission) 등을 참고해 선수관계자위원회를 신설했다.
대한체육회 선수관계자위원회는 선수 보호 및 건강한 활동 지원을 위한 `선수관계자` 역할 관련 자문 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유승민 IOC 위원 겸 OCA 선수관계자위원회 위원장이 위원장을 맡았다.
이번 제1차 회의에서 위원들은 향후 위원회의 역할 및 활동 우선순위에 대해 논의했으며, 선수관계자의 윤리적인 원칙 준수, 선수 중심 사고, 전문성 향상 등이 중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 했다. 앞으로 선수관계자위원회는 자체 가이드라인 제정, 선수위원회와의 조인트 미팅 개최, 선수관계자에 대한 교육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유승민 위원장은 "선수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 위원회를 통해 지도자 등 선수관계자에 대한 교육 및 소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나라에서는 다소 생소한 용어인 `선수관계자`에 대해 IOC는 `가족, 매니저, 에이전트, 코치, 의료진, 트레이너, 스포츠 기관, 스폰서, 변호사 등 선수와 관련된 모든 이해 관계자`로 정의하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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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무성 기자] 보건복지부가 수술실ㆍ분만실ㆍ중환자실(이하 수술실 등)의 출입기준과 보안장비ㆍ인력 기준 등 법률에서 위임한 사항을 규정하고, 불합리한 규제 등 현행 법령의 미비점을 개선을 향한 발판 마련에 성공했다.
지난 16일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의료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이달 16일부터 오는 9월 24일까지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이는 수술실 등의 출입기준을 정하고, 의료기관 내 보안장비 설치 및 인력 배치기준의 근거를 마련한 「의료법」 일부 개정안이 오는 10월 24일부터 시행됨에 따른 것이다.
시행규칙 개정안에 따르면 지금까지는 수술실ㆍ분만실ㆍ중환자실에 출입하는 사람에 대한 제한기준이 없어 환자 감염위험 등의 우려가 컸다. 이에 개정안에는 앞으로는 의료행위가 이뤄지는 동안에 수술실ㆍ분만실ㆍ중환자실에 출입이 허용되지 않은 외부인은 출입할 수 없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따라, 환자, 의료인 등이 아닌 사람이 수술실 등에 출입하려면 의료기관 장의 승인을 받고, 위생 등 출입에 관한 교육을 받아야 한다. 또한, 의료기관의 장은 수술실ㆍ분만실ㆍ중환자실에 출입한 사람의 이름, 출입목적, 승인 사항(승인이 필요한 사람만)을 기록하고 1년간 보관해야 한다.
앞으로 100병상 이상의 병원급 의료기관(2317개소, 2018년 12월)은 경찰청과 연결된 비상벨을 설치하고, 1명 이상의 보안인력을 배치해야 한다. 또한, 폭력행위 예방ㆍ대응 내용을 담은 지침을 마련하고, 의료인과 의료기관 종사자 등에게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
이번 개정사항은 고(故) 임세원 교수 사망을 계기로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해 발표한 `안전한 진료환경 조성방안(지난 4월 4일)` 후속 조치에 따른 것이다.
의료기관 명칭을 표시할 때 의료기관 종류와 고유 명칭을 같은 크기로 표시하도록 한 규제를 삭제한다. 의료기관 인증을 받은 사실도 의료기관 명칭 표시판에 표시할 수 있도록 표시 항목을 확대한다. 한글과 외국어를 함께 사용해 의료기관 명칭을 표시하는 경우, 외국어 표기 면적 및 글자 크기는 한글 표기사항보다 작아야 한다는 규제도 삭제한다.
그간 의료법인을 설립하는 경우, 법인의 재산을 기부한 사람과 임원으로 취임이 예정된 사람은 본인확인을 위한 인감증명서를 제출해야 했다. 앞으로는 인감증명서가 없더라도 다른 서류(재산확인 서류, 이력서ㆍ취임 승낙서 등)로 본인확인이 가능한 점을 감안해 인감증명서를 제출서류에서 삭제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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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대한축구협회(이하 KFA)가 지난 12일 공정위원회를 열고 학부모 성폭력 및 횡령 의혹이 제기된 정종선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 회장을 직무정지하기로 결정했다.
KFA는 회원단체의 회장이자 축구지도자로서 혐의가 매우 중대하고 심각하다고 판단해 정식 징계안건으로 공정위원회에 상정해 심의를 거쳤다.
KFA 공정위원회는 "성폭력 피해자들을 보호하는 한편, 고등연맹회장으로서 언남고를 포함한 고등학교들에 대한 지휘 및 감독 권한을 수행하는 것이 부적절하다고 판단했다"며 "최종 징계를 결정하기 전 임시 조치로 정종선 회장의 고등연맹 회장직에 대한 직무정지 및 피해자들에 대한 일체의 직간접적인 접촉 및 접촉시도 행위를 금하도록 결정했다"고 밝혔다.
KFA 공정위원회는 직무정지에 대한 근거로 「성희롱ㆍ성폭력의 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지침」을 들었다. 제11조에 따르면 성희롱ㆍ성폭력 행위자에 대한 징계 등의 조치가 있기 전이라도 성희롱ㆍ성폭력 행위가 있다고 믿을 만한 상당한 근거가 있거나, 성희롱ㆍ성폭력 피해자를 행위자로부터 긴급하게 보호할 필요가 있다고 인정할 때에는 직무정지, 격리 등 피해자 보호를 위한 임시조치를 취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공정위원회는 "아직 수사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피해 사실들의 진위 여부를 명확하게 파악하기가 어려워 진행 상황을 지켜보고 당사자들의 진술을 들은 후에 최종 징계 수준을 결정할 것"이라며 "금일 최종적인 징계여부는 판단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향후, KFA는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관련 기관에 추가 협조요청을 진행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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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무성 기자] 지난해 국내 개발 복합제 의약품 허가가 증가세를 보여 이목이 집중된다.
지난 1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ㆍ이하 식약처)는 지난해 2482개 의약품이 허가ㆍ신고 됐으며, 이 중 국내 개발 복합제 101개 품목이 허가돼 2017년(48개 품목)에 비해 크게 증가(114.8%)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우리나라가 고령사회 진입과 더불어 만성질환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어 여러 종류의 약을 한 번에 복용할 수 있는 복합제 개발이 크게 늘어난 때문인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의약품 허가ㆍ신고 현황의 주요 특징은 ▲국내 개발 복합제 증가 ▲제네릭의약품 허가 약세 ▲해열ㆍ진통ㆍ소염제 등 신경계용의약품이 약효군별 허가ㆍ신고품목 1위 등이다.
지난해 허가ㆍ신고된 완제의약품(2046개 품목)을 제품 특성에 따라 분류하면, 화학의약품 1886개 품목, 생물의약품 28개 품목, 한약(생약)제제 132개 품목이다.
화학의약품은 신약 11개 품목, 자료제출의약품 239개 품목(개량신약 6개 품목 포함), 희귀의약품 11개 품목, 제네릭ㆍ표준제조기준 등에 따른 의약품 1625개 품목이 허가됐다.
자료제출의약품 중 새로운 조성의 복합제(111개 품목, 46.4%)의 국내 개발이 특히 두드러졌는데, 대부분 만성질환(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등) 치료제가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최근에는 3개 성분으로 구성된 고혈압ㆍ고지혈증 복합제 허가도 꾸준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제네릭의약품 허가는 982개 품목으로 2017년(954개 품목)과 유사한 수준이었다. 이는 2018년 특허가 만료되는 의약품의 시장규모가 크지 않거나 염변경 등 특허 회피 전략을 통한 의약품 개발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허가ㆍ신고된 완제의약품을 약효군별로 분류하면 해열ㆍ진통ㆍ소염제 등이 포함된 신경계용의약품이 399개 품목(19.5%)으로 가장 많았다.
그 뒤로 혈압강하제 등 순환계용의약품 354개 품목(17.3%), 기타의 대사성의약품 및 당뇨병용제 214개 품목(10.5%), 소화기관용의약품 183개 품목(8.9%), 외피용약 117개 품목(5.7%), 항생물질제제 102품목(5%), 호흡기관용의약품 91개 품목(4.4%), 화학요법제 77개 품목(3.8%) 등의 순이었다.
지난해 허가된 신약(15개 품목) 중 국내개발 신약은 2개 품목, 수입 신약은 13개 품목이었고 종류별로는 화학의약품 11개, 생물의약품 4개 품목이었다. 지난해 신약 허가 건수는 다소 감소하는 추세였으나, 국내개발 신약과 바이오시밀러는 꾸준한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학의약품 중 국내개발신약(2개 품목)은 알츠하이머 보조진단용 방사성의약품과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가 각각 1개 품목이 허가됐고, 수입신약(9개 품목)은 C형 간염치료제, 외피용 소독제, 진토제, 당뇨병용제, 화학요법제 등 다양한 약효군을 이뤘다.생물의약품 모두 수입신약(4개 품목)으로 아토피피부염, 단장 증후군과 같이 생물의약품으로서는 기존에 허가된 바 없는 새로운 효능ㆍ효과를 가진 신약도 허가됐다.
식약처 관계자는 "국내 의약품 연구ㆍ개발에 도움을 주고자 매년 `의약품 허가보고서`를 발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국내 의약품 허가ㆍ신고 현황과 분석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8-19 · 뉴스공유일 : 2019-08-19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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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진원 기자] kt wiz 야구단(대표이사 유태열)이 20일부터 수원 KT 위즈 파크에서 열리는 키움과의 2연전과 롯데와의 2연전에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해 관심을 모은다.
먼저 오늘(20일)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팀 주장을 맡았던 수원시 여자 아이스하키팀 박종아 선수가 승리 기원 시구를 할 예정이다. 이 날 수원시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단은 경기를 관람하며 단체 응원도 진행한다.
이달 21일에는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신의 솔로 가수 홍은기가 시구를 하고, 클리닝타임 때 특별 공연도 펼친다.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야구의 날` 기념행사가 열린다. 이날 경기 전 KT와 롯데 선수 4명이 기념 팬사인회를 진행하며 야구의 날 기념 배지 1500개를 1루 입장객에 증정한다. 시구자로는 수원시야구소프트볼협회 곽영붕 회장이 나선다.
한편, 이번 4연전에는 `비상(飛上)`을 염원하는 선수들의 `Hands Signal`을 이용해 응원을 펼치는 `kt wiz Signal Day` 행사가 진행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8-20 · 뉴스공유일 : 2019-08-20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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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ㆍ이하 문체부)와 (사)부산국제광고제 조직위원회(위원장 오거돈 부산광역시장)가 `2019 부산국제광고제`를 이달 22일부터 24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다.
2008년에 출범해 열두 돌을 맞이한 `부산국제광고제`에서는 새로운 마케팅 생태계의 올바른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인플루언스(Influence), 소비자에게 올바른 영향력을 미치는 마케팅 소통(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세계 각국의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세계 광고 시장의 최신 정보와 흐름을 공유한다.
특히 전 세계 60개국에서 출품된 광고 2만645편 중 세계 각국의 광고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본선에 오른 광고 1811편을 만나고, 이를 통해 전 세계의 문화 콘텐츠 흐름과 소비 경향, 다양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본선 진출작은 광고제 기간 동안에 전시되며, 최종 심사를 거쳐 그랑프리, 금, 은, 동상 수상작이 결정될 예정이다.
올해는 미국의 로빈 피츠제럴드(Robin Fitzgerald), 브라질의 조안나 몬테이로(Joanna Monteiro), 태국의 주리펑 타이둠롱(Jureeporn Thaidumrong) 등 세계 광고업계를 주도하고 있는 여성 광고인들이 본선 심사위원으로 대거 참여해 수상작을 심사한다.
이번 광고제에서는 초연결시대의 마케팅 소통(커뮤니케이션) 사례와 동향을 폭넓은 시각으로 조망하는 다양한 학술회의(콘퍼런스)를 개최한다. ▲본무대(메인 스테이지) ▲열린 무대(오픈 스테이지) ▲비디오 무대(스테이지)로 나눠 강연 50여 개가 진행되며 특히, `인플루언스(Influence)`라는 주제에 걸맞게 비디오 무대(스테이지)가 신설돼 마케팅ㆍ광고업계 전반에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1인 미디어의 성장과 미디어 생태계의 변화를 살펴볼 예정이다.
이 학술회의(콘퍼런스)는 광고업계 종사자뿐만 아니라 예비 광고인, 일반 대중들에게도 매우 흥미롭고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부산국제광고제`는 전문 광고인 외에도 광고에 관심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열려 있다. 누구나 ▲일반인 본선 진출작 ▲세계공익광고특별전 ▲제일기획, 이노션, 대홍기획 등 국내 광고회사가 참여하는 취업 설명회 ▲공개 강연인 열린 무대(오픈 스테이지) 등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올해 주제를 반영해 신설된 `비디오 스타즈`에서는 1인 미디어와 `틱톡 쇼트비디오` 제작 등을 체험하라 수 있으며, 무대(스테이지)에서는 유병재, 백수골방, 자도르, 예랑가랑 등 유명 창작자들이 강연을 이어간다.
`영스타즈 광고경진대회(대학생 광고경진대회)`와 `뉴스타즈 광고경진대회(3년 차 이하 광고인 광고경진대회)`도 주목받는 행사 중 하나다. 특히 올해 12회째를 맞이한 `영스타즈 광고경진대회`는 세계 최초 국제 대학생 광고경진대회로서, 전 세계 재능 있는 젊은 창작자(크리에이터)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10개국에서 44팀, 116명이 참가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국내 유일의 국제광고제인 `부산국제광고제`가 세계적인 국제광고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올해도 `부산국제광고제`가 빠르게 변화하는 마케팅 생태계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광고계 최신 흐름을 공유하고 광고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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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국가보훈처(이하 보훈처)는 기존 일자리 연계 방식의 제대군인 일자리 지원 방식에서 지역 특성에 맞는 업그레이드 된 새로운 형태의 `강원 제대군인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오는 21일 오후 2시에 개소식을 갖는다고 20일 밝혔다.
제대군인지원센터는 2004년 서울센터를 시작으로 이번 강원센터까지 전국 10개의 기관이 운영되며, 5년 이상 중ㆍ장기복무 제대군인 8만6000여 명에게 전직지원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박삼득 보훈처장을 비롯한 최문순 강원도지사, 김혁수 2군단장과 병무청관계자, 기업관계자 및 제대군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또한 보훈처와 강원도는 효율적인 전직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제대군인 전직지원제도 발전을 위한 정책개발과 시행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제대군인 일자리 지원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할 예정이다.
보훈처는 개소를 통해 강원지역 군부대 및 유관기관, 기업체 등과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형성해 제대군인에게 맞춤형 일자리 발굴과 근접행정으로 제대군인 전직지원서비스 및 민원행정서비스 품질을 한층 더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향후 강원제대군인지원센터는 강원대학교 `강원열린군대 스타트업 프로그램`과 연계해 드론, 3D프린팅, App개발 등 교육과 실제 창업으로 유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삼득 보훈처장은 "제대군인지원센터를 통해 제대군인 구직자에게는 질 높은 전직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우수한 인재를 추천함으로써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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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소장 김동영)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정성숙)이 함께 동화음악회 `책으로 똥을 닦는 돼지`를 오는 9월 19일부터 22일까지 덕수궁 함녕전 앞에서 개최한다.
덕수궁 동화음악회는 동화를 만화영상으로 제작해 창작 국악과 함께 공연하는 음악회로 2011년 처음 개최된 이래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관람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공연은 최은옥 작가의 인기동화 `책으로 똥을 닦는 돼지`를 원작으로 제작한 생동감 넘치는 만화영상을 상영하고, 영상과 함께 음악감독 최덕렬이 작곡한 국악 곡 연주회로 꾸며진다. 책을 못 읽게 하는 `시장`과 이에 맞서는 돼지 `레옹`의 활약이 생생한 영상으로 펼쳐짐과 동시에 주인공의 심리가 국악 선율로 극적으로 표현돼 관람객을 순식간에 작품 속으로 몰입시킬 것으로 보인다.
음악회는 전석 무료(덕수궁 입장권 소지자에 한함)로 운영되며 사전 예약자에 한해 행사 당일 오후 7시 30분까지 입장할 수 있다. 예약은 다음 달(9월) 2일 오전 10시부터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누리집에서 하면 되며 회당 800명씩 입장할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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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국방기술품질원과 항공안전기술원은 20일 오전 경남 진주 국방기술품질원 대회의실에서 양 기관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민ㆍ군의 항공분야에서 양 기관이 가진 인적ㆍ기술자원과 역량을 공유해 대한민국의 항공 산업 발전이라는 목표에 공동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방기술품질원과 항공안전기술원 간 협약을 통해 ▲인적, 기술, 지적재산, 연구시설 자원 교류 및 활용 ▲현재 수행 중인 연구개발 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한 협조 ▲향후 신규 연구개발 사업 창출을 위한 공동 노력 ▲항공안전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훈련 등을 위한 상호 협력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창희 국방기술품질원장은 "비행 안전성 업무, 드론 발전을 위한 연구, 교육훈련 등 분야에서 민ㆍ군이 협력해 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이번 협력 체결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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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는 우리나라에서 방류된 바다거북 중 일부가 일본, 중국,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의 따뜻한 바다에서 겨울을 지내고 다시 우리나라로 돌아오는 생태특성을 지녔음을 밝혀냈다고 20일 밝혔다.
해수부는 2015년부터 현재까지 우리나라에서 구조ㆍ치료되거나 인공 증식된 바다거북 116마리를 자연에 방류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바다거북 방류 시 개체별로 인식표를 부착해 지속 관찰하는 한편, 일부 개체(19마리)에 대해서는 인공위성 추적연구를 진행했다.
인공위성추적용 발신기가 부착된 일부 개체의 생태특성을 분석한 결과, 구조ㆍ치료된 성체 11마리 중 3마리가 한국 연안에서 활발하게 먹이활동을 하다가 바닷물 온도가 낮아지는 10월 이후에 일본, 중국, 베트남 등 따뜻한 해역으로 이동한 것이 확인됐다. 또한 겨울철에 그곳에서 월동과 번식을 한 후 우리나라로 다시 돌아오는 것이 발견됐다.
해수부 관계자는 "이번 연구 결과는 바다거북이 해류에 밀리거나 길을 잃어서 우연히 우리나라로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풍부한 먹이자원을 찾아서 우리연안으로 찾아오는 것임을 보여준다"며 "이는 우리나라 연안 생태계가 최상위포식자이자 고도회유성 해양생물인 바다거북에게 유용한 서식지가 돼준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해수부는 매부리바다거북, 붉은바다거북, 장수거북, 푸른바다거북 등 우리 연안에 출현하는 바다거북 4종을 해양보호생물로 지정하고, 종 복원을 위한 인공 증식 및 구조ㆍ치료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해수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연안에 있는 바다거북을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생태특성 규명 연구를 수행하는 한편, 바다거북의 구조ㆍ치료와 인공증식 확대를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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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가정에서 반찬으로 흔히 먹는 조미김을 개봉한 뒤에는 밀폐용기에 넣어 냉동고에 보관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부득이하게 상온에 보관한 경우에는 1주일 이내에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6월 4일부터 지난 7월 31일까지 시중에서 유통 중인 조미김을 대상으로 개봉 후 보관방법 별 품질변화를 조사한 결과 ▲냉동고 ▲냉장고 ▲상온(차광) ▲상온(투명) 등의 순으로 기간경과에 따른 변화 정도가 적게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참기름, 들기름, 옥배유 등 조미 김 표면에 처리된 기름성분의 산패정도를 나타내는 `산가`와 `과산화물가` 수치에 대한 보관방법 별 변화를 살펴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산가`는 보관방법 별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과산화물가`의 경우 1주일을 기점으로 보관방법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과산화물가`는 자동산화에 따른 유지의 초기 산패를 나타내는 척도로, 과산화물가가 높아질 경우 영양적 가치가 감소하는 것은 물론 눅눅한 냄새와 독성이 발생,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먼저 투명한 용기에 넣어 상온 보관했을 때의 `과산화물가` 수치 변화를 보면, 초기 1.7meq/kg부터 8일 경과 후 10.6meq/kg로 서서히 증가하기 시작해 이후 20일까지 64.4meq/kg으로 급격하게 높아졌다.
반면 냉동고에 보관한 경우는 8일 6.2meq/kg, 20일 9.4meq/kg 등으로 `과산화물가` 수치가 크게 변화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냉동고에 보관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보건환경연구원은 먹다 남은 조미김을 보관할 경우 가급적 냉동고에 넣는 것이 바람직하며, 상온 보관 시에는 직사광선을 피해 서늘한 곳에 두고, 가급적 1주일 이내에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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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경기도가 도내 생산 쌀의 63%를 차지하는 일본계 벼 품종을 국내 개발 품종으로 대체하기 위해 다양한 보급 방안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올해부터 수매를 통해 농가에 보급하는 정부 보급종자에서 일본계 품종인 추청과 고시히카리를 전년 대비 70톤 축소, 국산 품종인 삼광과 맛드림으로 확대해 공급한다.
또 다수확 품종으로 분류돼 정부 보급종에 선정되지 못하고 있는 도 개발 품종인 참드림 종자의 공급 확대를 위해 종자관리소의 재배지에서 직접 50톤의 종자를 생산해 공급하고 차츰 그 규모를 늘려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민간이 개발해 지역특화품종으로 재배가 확대되고 있는 품종을 민간업체가 할 수 없는 종자의 건조, 이물질 제거, 포장 등 정선을 대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내년에 민간에서 여주에 공급할 진상미 150톤의 종자(여주쌀 전체 종자의 30%)가 정선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한편, 정부는 지난 7월 23일 2023년까지 국내에서 일본계 벼 품종 종자의 정부보급을 완전 중단할 계획임을 밝힌 바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하루빨리 경기미의 품종을 국내 개발 종자로 대체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모든 시설과 인력을 활용해 작지만 구체적인 방법들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8-21 · 뉴스공유일 : 2019-08-21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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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해양경찰청은 수상레저 분야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해 166건의 지적사항을 적발하고 개선 조치했다고 21일 밝혔다.
해양경찰은 지난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해수면(바다)과 내수면(강ㆍ호수)의 수상레저사업장 중 위험시설로 선정된 267곳을 대상으로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했다.
위험시설은 최근 3년 내 사고가 발생했던 수상레저사업장,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노후 시설, 승선정원 13인 이상 기구를 보유한 수상레저사업장 및 점검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시설 등이다.
이번 대진단을 통해 노후 인명구조장비 배치 등 89건, 동력수상레저기구 등록번호판 훼손 및 장비 고장 등 71건, 수상레저사업장 변경 등록 미이행 6건 등 총 166건을 적발했다.
지난 6월 18일 제주 서귀포 지역의 한 수상레저사업장에서는 국민의 안전을 위해 배치가 의무화 된 비상구조선의 시동이 걸리지 않는 문제점이 발견돼 개선할 것을 요구하고 조치사항을 재확인했다.
이처럼 적발된 사항에 대해서는 결과에 따라 현지 시정, 시설 보수ㆍ보강,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내렸다.
특히 이번 대진단에는 해양경찰, 지자체 공무원 561명을 비롯해 해양교통안전공단 등 전문가 73명, 수상레저관련학과 대학생 등 국민 222명이 함께 참여해 점검을 펼쳤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수상레저사업장에 대해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해 레저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수상레저사업자 스스로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협조바란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8-21 · 뉴스공유일 : 2019-08-21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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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무성 기자] 식품을 고온에서 조리할 때 자연적으로 발생하며 주로 감자튀김ㆍ과자류ㆍ커피 등에서 검출되는 아크릴아마이드(Acrylamide)에 대해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에서는 `인체발암추정물질(Group 2A)`로 분류하고 있는 등 식품 섭취를 통한 위해성 우려가 계속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 20일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이 아크릴아마이드 생성 가능성이 있는 국민 다소비 식품 50개 제품을 대상으로 함량을 모니터링한 결과, 전 제품이 국내 권고기준 이내였으나 일부 제품은 유럽연합의 식품군별 기준을 초과하고 있어 식품 내 아크릴아마이드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식품군별 기준 마련을 통한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 내 아크릴아마이드 잔류 권고기준을 1000㎍/㎏으로 정하고 업계 자율에 맡기고 있다. 반면 유럽연합은 2018년 4월 11일부터 식품 내 아크릴아마이드 저감화를 위한 규정을 시행하고 있다.
해당 규정에서는 식품영업자가 식품에 잔류하는 아크릴아마이드를 저감할 수 있도록 식품별로 원료의 선택ㆍ보관ㆍ조리방법 등을 제시하고 감자튀김ㆍ시리얼 등 약 20여 종의 식품군별로 40~850㎍/㎏의 기준을 설정하고 있다.
조사대상 50개 제품의 아크릴아마이드 함량은 최소 불검출~최대 510㎍/㎏ 수준으로 전 제품이 국내 권고기준(1000㎍/㎏) 이내였고, 48개 제품이 유럽연합 기준 이내로 대체로 안전한 수준이었다. 식품군별 평균 함량은 과자류 중 감자과자(5개 제품)가 296㎍/㎏으로 가장 높았고, 감자튀김(10개 제품, 228㎍/㎏), 시리얼(5개 제품, 102㎍/㎏) 등의 순으로 높았다.
그러나 감자튀김 1개 제품(510㎍/㎏)과 시리얼 1개 제품(250㎍/㎏)은 유럽연합의 식품군별 기준(감자튀김 500㎍/㎏, 시리얼 150㎍/㎏)을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어린이는 단위 체중 당 아크릴아마이드 노출량이 성인에 비해 2배 정도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감자튀김이나 시리얼, 과자류 등 다양한 식품군을 통해 쉽게 노출될 수 있다.
따라서 국민다소비 식품에서 빈번하게 검출되는 아크릴아마이드의 저감화로 국민안전을 확보하고 국제기준과의 조화를 통한 국내기업의 수출경쟁력 제고를 위해 섭취 연령이나 빈도, 제품 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식품군별 기준 마련이 필요하다.
가정에서 아크릴아마이드 노출을 최소화하려면 감자는 냉장보관을 피하고, 굽거나 튀기기보다 찌거나 삶는 조리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한 감자ㆍ빵ㆍ시리얼 등을 굽거나 튀길 때에는 갈색으로 변하지 않도록 하고, 조리 시 튀김온도 160℃, 오븐온도 200℃ 이하에서 장시간 가열하지 않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이번 조사를 통해 아크릴아마이드 함량이 유럽연합 기준보다 높게 검출된 업체에게 ▲해당 제품의 자발적 회수 및 아크릴아마이드 저감화를 위한 제조공정 개선 등을 권고했고 업체는 이를 수용해 회수 및 개선하기로 했다. 또한 식품의약품안전처에는 ▲식품군별 아크릴아마이드 기준 마련 검토를 요청할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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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무성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배연재)은 `생활 속 곤충 찾기 모바일 앱(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우리나라 잠자리 찾기` 행사를 이달 21일 인천광역시 서구 국립생물자원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우리 주변에서 관찰할 수 있는 잠자리가 어떤 종인지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생활 속 곤충 찾기 앱 이용 방법을 알려준다. 또한, 교육 교재를 통한 잠자리 알아보기, 잠자리의 특징 및 사는 모습에 대한 전문가 강의도 진행된다.
생활 속 곤충 찾기 앱을 통해 제공되는 `생활 속 잠자리 찾기`는 국민의 관심정보를 알기 쉽고 투명하게 공개하는 정부혁신 과제에 맞춰 공공정보(데이터)인 국내 서식 잠자리 120여 종 중 생활 주변에서 관찰 가능한 95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곤충 찾기 앱은 자신이 직접 관찰하거나 사진 찍은 잠자리의 날개 색깔, 무늬, 모양 등을 이용해 쉽고 정확하게 잠자리 이름을 알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잠자리의 특성 및 활동 시기 등에 관한 자세한 설명도 제공해 잠자리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들의 관찰 활동과 함께 지자체, 민간단체 등의 생물종 조사ㆍ보호 업무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국립생물자원관은 2018년부터 `생활 속 곤충 찾기` 앱을 통해 잠자리뿐만 아니라 나비 200여 종, 딱정벌레 50여 종 등 생활 속에서 쉽게 관찰할 수 있는 곤충들을 대상으로 생물종 동정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생물의 이미지를 이용해 해당 종의 이름 및 특징 등을 알 수 있으며, 분포, 생태 등에 관한 설명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 하반기에는 메뚜기 100여 종을 대상으로 한 종정보가 추가로 제공될 예정이다.
`생활 속 곤충 찾기` 앱은 서울, 부산 등 지자체에서 실시하는 생물다양성 탐사 활동의 생물종 조사에도 활용되고 있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생물다양성 탐사 참가자들에게 앱 사용방법을 안내하고, 교육 교재를 배포해 조사 활동에 활용되도록 지원하고 있다.
배연재 국립생물자원관장은 "모바일 앱 서비스를 통해 국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생물을 배우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국립생물자원관은 정확한 생물종 목록 구축과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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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무성 기자] 지금까지 8~9월 여름철에 살모넬라 식중독이 75%로 발생한 바 있어 정부가 살모넬라 식중독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지난 2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ㆍ이하 식약처)는 여름철 낮 최고온도가 30℃ 이상 지속되는 기간에는 살모넬라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지므로 계란, 알가공품 등 식재료 취급ㆍ보관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하고 나섰다.
식약처에 따르면 살모넬라 식중독 환자는 최근 5년간(2014~2018년) 평균 75%가 기온이 높은 여름철(8~9월)에 발생했고 주요 원인 식품은 계란 및 알가공품, 김밥류 등 조리식품, 육류 등으로 조사됐다.
여름철에 많이 발생하는 살모넬라 식중독 예방 요령은 먼저 살모넬라균은 열에 약하기 때문에 육류 등을 조리할 경우 충분히 가열ㆍ조리해야한다. 계란, 가금류, 육류 등을 조리할 경우 중심온도가 살균온도 이상(75℃, 1분 이상)이 되도록 충분히 가열ㆍ조리해야 한다.
특히, 뼈는 근육과 달리 열전도도가 낮기 때문에 갈비찜, 삼계탕과 같이 뼈에 붙어 있는 고기를 익힐 경우에는 더 오랫동안 가열ㆍ조리해야 한다. 계란 및 알가공품 등은 살모넬라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기 때문에 취급ㆍ보관에 보다 주의해야 한다.
계란 등 난류 구입시에는 균열이 없고 냉장으로 보관되고 있는 계란을 구입하고 산란일자를 꼼꼼히 확인 후 구입해야 한다. 구입한 계란은 냉장고에 넣어 보관하고 2~4주 내에 소비해야 한다. 계란을 만진 후에는 비누 등 세정제를 이용해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을 깨끗하게 씻어야 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하게 식품을 소비할 수 있도록 발생 시기별 식중독 주의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식중독 예방을 위해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식중독 3대 예방요령을 항상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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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고용노동부(이하 고용부)는 올해 상반기에 제조ㆍ수입된 신규 화학물질의 명칭과 유해성ㆍ위험성, 노동자 건강장해 예방 조치사항 등을 공표했다고 21일 밝혔다.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르면 신규 화학물질의 제조ㆍ수입자는 미리 유해성ㆍ위험성 조사보고서를 고용부장관에게 제출해야 하고, 고용부는 이를 검토해 신규 화학물질의 명칭과 유해성ㆍ위험성 등을 공표한다.
이번에 고용부가 공표한 신규 화학물질은 총 153종이며 이 가운데 ▲9-펜안트라세닐보로닉산 ▲디요오드실란 ▲디노테퓨란 등 53종에서 급성독성 등의 유해성ㆍ위험성이 확인됐다.
고용부는 해당 물질의 제조ㆍ취급자에게 유해성ㆍ위험성과 노동자의 건강장해 예방을 위한 조치 사항을 통보하고 해당 물질을 취급하는 노동자들이 알 수 있도록 물질안전보건자료(MSDS)에 반영해 사업장에 게시ㆍ비치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박영만 고용부 산재예방보상정책국장은 "이번 공표는 노동자뿐만 아니라 모든 국민에게 신규 화학물질의 유해성과 위험성을 알리는데 의미가 있다"며 "노동자들이 안전하게 신규 화학물질을 다룰 수 있도록 사업주는 반드시 건강장해 예방 조치 사항을 준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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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안산시와 지난 20일 평택통복시장에서 `7기 상인대학` 샘골상인회 4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선진시장 견학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선진시장의 우수 운영사례 공유를 통해 참가자들이 상권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해주고자 실시된 이날 견학에서 참가자들은 경기남부 최대규모의 통복시장 상인회의 운영성과 및 노하우를 경청하고, 아케이드 시설물과 청년소상공인 점포 등을 살펴봤다.
이와 함께 통복시장의 우수사례를 샘골상인회 상권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며 상권 활성화 방안에 대해 고민해보는 것은 물론 상인회원과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엄동현 샘골상인회 회장은 "이번 견학이 샘골상인회의 경쟁력과 단결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앞으로 활기차고 생동력있는 상가가 되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 상인대학`은 교육을 통해 지역상권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지원 사업이다.
올해는 본오동 지역 샘골상인회와 해양동 지역 대학동상인회를 대상으로 7기 상인대학이 운영되며, 8기 상인대학은 지난 16일 모집된 상권을 대상으로 선발절차를 거쳐 다음 달(9월) 개강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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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진원 기자] LG 이동현이 700경기 출장 달성에 단 1경기만을 남겨두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역대 KBO 리그에서 700경기 이상 출장한 투수는 2007년 조웅천부터 2018년 권혁까지 총 11명으로 이동현은 달성 시 통산 12번째, LG 소속으로는 류택현, 오상민, 이상열에 이어 4번째 선수가 된다.
2001년 1차 지명으로 LG에 입단한 이동현은 같은 해 4월 6일 인천 SK전에서 마운드에 올라 KBO 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선발과 마무리를 넘나들며 팀의 주축 투수로 활약한 이동현은 2012년부터 2015년까지 4년 연속 50경기 출장을 기록하기도 했다.
2014년 8월 27일 잠실 두산 전에서 500경기, 2016년 7월 31일 마산 NC전에서 600경기 출장을 달성한 이동현은 통산 8번째 100홀드 달성 투수이자, 최소 투구(1구) 승리와 최소 투구(1구) 세이브 기록을 동시에 보유한 선수이다.
본인의 한 시즌 최다 경기 출장은 데뷔 다음 년도인 2002년 78경기다. 이동현은 개인통산 699경기 중 선발로 35경기, 마무리로 175경기, 중간계투로 489경기에 출장했다.
한편, KBO는 이동현이 700경기 출장을 달성할 경우 표창규정에 의거해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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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경기도가 ICT기반 지방자치단체형 미세먼지 대응 플랫폼인 `정류장 주변도로 미세먼지 빅데이터 기반 대응시스템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버스정류장 주변에 미세먼지 데이터를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IoT 기반의 간이측정센서를 설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도로청소 차량을 효율적으로 운행하는 등의 조치를 취함으로써 미세먼지를 줄이는 프로젝트다.
앞서 지난 3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19년 ICT기반 공공서비스 촉진` 공모과제로 선정돼 국비 12억 원을 지원받게 된 사업으로 도ㆍ성남시ㆍ남양주시가 각각 1억5000만 원씩 총 4억5000만 원의 사업비를 분담, 총 사업비 16억5000만 원이 투입된다.
경기도는 올해 12월까지 성남시와 남양주시 버스정류소 150곳에 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달 조달청 사업공고를 통해 사업 수행자로 센코, 그렉터, 데일리블록체인 등 3개 업체의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도는 시스템 구축이 완료될 경우, 지역별 미세먼지에 대한 촘촘한 관측이 가능해 지역 단위의 대기질 관측이 어려운 국가 대기측정망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ICT기반 지방자치단체형 미세먼지 대응 플랫폼`을 구축, 경기도형 플랫폼이 `전국 표준`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임문영 정보화정책관은 "정류장 주변의 미세먼지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빅데이터, 인공지능을 이용한 분석을 실시해 한정적인 자원인 살수청소차량 운행을 효율적으로 연계할 수 있는 모델"이라며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미세먼지 저감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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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해외문화홍보원(원장 김태훈ㆍ이하 해문홍)과 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이 `문화예술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22일 오전 11시, 세종문화회관에서 체결한다.
해문홍은 `해외 진출 활성화 협의회`를 구성ㆍ운영하며 유관 기관과의 협업사업 등을 발굴ㆍ관리하는 등 우수한 한국 문화예술이 해외에 진출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는 데 노력해왔다.
이번 협약도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앞으로 양 기관은 수준 높은 한국의 문화예술을 해외에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상호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양 기관은 문화교류의 거점이자 한류확산의 전진기지라 할 수 있는 27개국에 소재한 32개소 재외한국문화원의 운영 사업과 홍보 채널을 연계해 협업사업을 도모한다.
또한 세종문화회관 공연전문가를 활용해 재외한국문화원의 공연ㆍ전시 기획 역량을 높이는 데 협력하고 국내외 공연 예술가의 상호 교류에도 관심을 갖고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해문홍 김태훈 원장과 세종문화회관 김성규 사장은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해외 홍보 기반, 문화예술 분야 인적ㆍ물적 자원 등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상승효과를 내고 나아가 지속 가능한 한류 확산과 국가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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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조달청은 22일 서울 서초구 서울지방조달청에서 해외조달 청년 인재와 해외 진출 유망기업을 연결시켜 주는 채용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채용 상담회에는 해외조달시장 전문 인력 양성과정으로 수료한 청년 인재들이 참여했으며, 해외 진출 유망기업들에 인턴ㆍ정규직으로 채용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 처음 실시된 `해외조달시장 전문 인력양성 과정`은 조달청과 카이스트(KAIST) 글로벌공공조달연구센터의 협업으로 이뤄졌다. 외국어특기 대학생ㆍ취업 준비생을 선발해 국제입찰에 필요한 제안서 작성 등 전문 해외조달 실무를 교육하는 과정이다.
상담회에서 선발되는 기업 인턴ㆍ정규직 채용 예정자들은 3일 동안 중소기업 실무에 맞는 추가 심화교육을 받은 후 오는 9월부터 근무할 예정이다.
이번 채용 상담회는 `해외조달인재 양성 교육`을 통해서 대학생ㆍ취업 준비생들이 해외조달시장에 대한 희망을 가지게 하고, 중소기업들이 해외 전문 청년 인재를 찾을 수 있도록 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조달청은 기대했다.
한편, 상담회에 앞서 해외조달시장 진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조달사업 전략 설명회를 갖고, 교육 수료생들이 작성한 기업역량 분석 영문 발표회도 함께 진행했다.
이상윤 조달청 기획조정관은 "해외조달 전문교육을 받은 청년 인재들이 중소기업과 함께한다면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을 가진 중소기업들이 해외조달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내는데 도움이 될 것"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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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와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가 자율주행 분야의 긴밀한 협업 추진을 위해 22일 `자율주행 Fast-Track 사업 기술협의체 Kick-off`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양 기관은 기술협의체의 원활한 운영과 관련 기관 간 협력 강화를 위해 정보통신기획평가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등 8개 기관이 참여하는 업무 협약도 체결했다.
`자율주행 Fast Track 사업`은 범부처로 기획ㆍ추진 중인 자율주행 기술개발 혁신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앞서 신속한 개발 필요성이 있는 자율주행 분야에 대해 과기부와 산업부가 연구개발(R&D)을 수행ㆍ연계하는 기술개발 사업이다.
과기부는 비정형 주행환경에서도 안정적 주행을 가능하게 하는 소프트웨어(SW) 솔루션과 자율주행기능 검증 시뮬레이션 SW를 개발할 예정이며, 산업부는 자율주행차의 인공지능(AI) 기반 컴퓨팅 기술ㆍ차량제어 솔루션 개발, 기술 실증, 국내외 표준을 도출할 예정이다.
이번 자율주행차 기술협의체에서는 양 부처의 `Fast Track` 사업 간 기술개발 성과 연계방안과 범부처 자율주행 기술개발 추진방향 등을 논의했다.
김정원 과기부 인터넷융합정책관은 "자율주행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의 집약체로서 이종 산업 간 융복합이 필수인 분야"라며 "한 부처가 모든 것을 다 할 수도, 다 해서도 안 되는 분야라고 생각한다. 범부처 간 협력이 무엇보다 강조돼야 한다"고 말했다.
최남호 산업부 제조산업정책관은 "미래차에 대한국가적 지원과 민간의 과감한 투자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기술협의체가 구심체가 돼 자동차 업계와 정보통신 업계가 자율주행 분야 기술협력과 융합이 가속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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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한국도자재단은 오는 9월 27일부터 11월 24일까지 59일간 이천, 여주, 광주 일원에서 펼쳐지는 `2019 제10회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의 `브이로그(VLOG) 홍보영상 공모전`에 참가할 개인 및 단체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대중의 시선으로 바라본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를 조명하고자 기획된 이번 공모전에는 우리 도자에 관심 있는 개인 또는 3인 이하의 단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이들은 오는 9월 20일까지 사전 참가신청을 마치고, 같은 달 27일부터 열리는 도자비엔날레 행사장을 직접 방문해 브이로그(VLOG) 홍보영상을 촬영ㆍ제작해 개인 유튜브 계정에 업로드 한 뒤 해당 영상의 URL주소가 기재된 영상작품 접수신청서를 오는 10월 9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한국도자재단은 접수한 영상의 조회수, 댓글, 좋아요 등 1차 호응도를 심사한 뒤 2차 전문가 심사를 통해 ▲주제적합성 ▲창의성 ▲공익성 ▲완성도 ▲활용성 등을 평가해 최종 입상자 6팀을 가릴 계획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2019 제10회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통합입장권 10매가, 영상작품 접수자 전원에게는 3만 원 상당 온누리상품권이 각각 지급된다.
이와 함께 최종입상자 6팀에게는 대상(1팀) 300만 원, 최우수상 (2팀) 200만 원, 우수상 (3팀) 1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질 예정이다.
사전 참가신청은 한국도자재단 홈페이지에서 보다 자세한 사항을 확인한 뒤 참가신청서 등 신청 양식을 작성해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한편,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도자재단이 주관하는 `2019 제10회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는 `흙의 평화`를 주제로 오는 9월 27일부터 11월 24일까지 이천세라피아, 여주도자세상, 곤지암도자공원 일대에서 개최된다.
최연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관람객들이 직접 촬영한 영상을 통해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홍보에 참여하도록 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공모전을 마련했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대중과 더욱 가까워지는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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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앞으로는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검진 신청이 전자메일 등 온라인으로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검진을 전자메일 등을 통해 보다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 온라인 신청방식 도입` 방안을 마련해 여성가족부에 제도개선을 권고했다고 22일 밝혔다.
여성가족부는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관리를 위해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 실시계획`에 따라 2016년부터 무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건강검진 신청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그러나 건강검진 신청서 제출방식이 방문 또는 우편 제출로 한정돼 모바일이나 인터넷 사용환경에 익숙한 청소년들이 건강검진 신청에 불편을 겪고 있다는 민원이 제기돼 왔다고 권익위는 설명했다.
이에 권익위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검진 신청 편의를 위해 방문ㆍ우편 외에 전자메일 등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도록 내년 1월까지 개선할 것을 권고했다.
안준호 권익위 권익개선정책국장은 "이번 제도개선으로 건강검진 신청방식이 다양해져 학교 밖 청소년들이 보다 편리하게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위원회의 정부혁신 실행과제인 `국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생활밀착형 제도개선`의 일환으로 국민 삶과 밀접한 분야의 제도개선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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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진아 기자] 경기도는 `2019 에너지 자립 선도사업`에 참여할 개인, 공공기관, 민간법인, 시ㆍ군을 다음 달(9월) 20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경기도 에너지 자립 선도사업`은 지역이 자체적으로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 발전 설비를 설치, 발전을 통해 발생되는 이익을 지역사회에 공헌하도록 함으로써 `에너지 자립지구`를 조성하는 것이다.
최종 선정된 기관에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 에너지 고효율설비, 에너지절감 설치 등에 소요되는 사업비의 최대 50%(1개 사업 당 최대 5억 원)를 지원한다.
다음 달(9월) 2일부터 20일까지 경기도청 홈페이지 고시ㆍ공고란에서 `에너지자립`을 검색해 신청서 및 필수서류를 작성한 뒤 관할 시ㆍ군청 에너지 담당부서에 접수하면 된다. 컨소시엄 형태로도 참여할 수 있다.
경기도는 사업수행 역량, 사업계획서 완성도,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1차 자체 평가 후 2차 전문가 심사를 통해 종합적으로 평가한 뒤 지원 대상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주민참여형 도민발전소 조성 추진 (10점) ▲도심공원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 및 신산업 융합 설치 (10점) ▲사회적기업 (5점) 등에는 가점이 부여된다.
한편, 경기도는 올해 도비 20억 원을 확보, 상반기 1차 공모를 통해 오산시 등 6개 시ㆍ군에 6개 사업을 지원해 연간 400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분산형 전력생산시설 약 1.4MW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에너지 자립에 대한 사명감과 역량을 두루 갖춘 개인 및 단체,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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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무성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가을 개학을 맞아 학교 주변 조리ㆍ판매업소들에 대한 점검에 나섰다.
2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ㆍ이하 식약처)는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어린이들이 자주 이용하는 학교 주변 조리ㆍ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이달 26일부터 오는 9월 6일까지 지도ㆍ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안전하고 위생적인 판매환경 조성을 위해 분식점, 학교매점, 문방구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조리ㆍ판매업소 3만5000여 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또는 보관 ▲조리시설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냉동ㆍ냉장제품의 보관 및 유통기준 준수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정서저해 식품 판매 여부 등이다.
또한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과 함께 영업자 안전수칙, 고카페인 음료 섭취 주의 등 어린이의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 실천 유도를 위한 캠페인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주변 조리ㆍ판매업소 종사자 위생 수준 향상과 건강한 식품 판매환경 조성으로 어린이와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8-23 · 뉴스공유일 : 2019-08-23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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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무성 기자]2020년 건강보험료율 인상률이 3.2%로 6.46%에서 6.67%로 결정됐다. 이에 전립선 초음파 검사비가 1/3로 부담이 덜어질 전망이다.
지난 22일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이날 2019년 제17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위원장 김강립ㆍ이하 건정심)를 열어 남성생식기 초음파 및 방광 잔뇨량 측정검사 급여화, 2020년 건강보험료율 결정을 보고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2020년도 건강보험료율은 3.2%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건강보험료율 조정으로 직장가입자 보험료율은 2019년 6.46%에서 2020년 6.67%로, 지역가입자의 보험료 부과점수당 금액은 2019년 189.7원에서 2020년 195.8원으로 인상된다.
보험료율 결정과 함께,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정부는 2020년도 건강보험 정부지원을 14% 이상으로 국회에서 확보하도록 노력하고, 보건복지부는 이번 보험료 인상을 토대로 국민 의료비 부담을 경감하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을 안정적으로 추진해 국민들의 병원비 부담을 지속적으로 경감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그간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을 통해 선택진료비 폐지, 상급병실(2ㆍ3인실)과 초음파ㆍMRI 건강보험 적용 등 약 28%의 비급여를 해소했으며 올해는 흉부ㆍ복부 MRI와 자궁ㆍ난소 초음파 건강보험 적용을 확대 추진하고, 2020년부터 척추질환, 근골격 질환, 안ㆍ이비인후과 질환 등 단계적으로 건강보험 적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정부는 보험료율 인상 뿐만 아니라 국고지원도 지속 확대하는 한편, 건강보험 자격관리 강화 및 불법개설 의료기관 관리 등 지출효율화 대책도 내실 있게 추진해 2022년 이후에도 건강보험 재정 누적 적립금이 10조 원 이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안정적으로 재정을 관리해나갈 계획임을 강조했다.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 후속 조치로 오는 9월 1일부터 전립선 등 남성생식기 초음파 검사의 건강보험 적용 범위가 전면 확대된다. 전립선, 정낭, 음경, 음낭 등의 이상 소견을 확인하는 남성생식기 초음파 검사는 그간 4대 중증질환(암ㆍ심장ㆍ뇌혈관ㆍ희귀난치)에 한해 제한적으로 건강보험이 적용돼 이 외 전립선비대증 등의 환자는 검사비 전액을 부담했었다.
오는 9월 1일부터는 4대 중증질환 환자뿐만 아니라 전립선 등 남성생식기 부위에 질환이 있거나 질환이 의심되어 의사가 초음파 검사를 통한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경우까지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전립선 등 남성생식기 초음파가 건강보험이 적용되면 환자 의료비 부담이 보험 적용 전의 평균 5~16만 원에서 보험 적용 후 3분의 1 수준인 2~6만 원으로 경감된다(전립선ㆍ정낭 초음파 외래 기준).
남성생식기 초음파 검사는 의사의 판단 하에 전립선, 정낭, 음낭, 음경 질환이 있거나 질환을 의심하는 증상이 발생해 의학적으로 검사가 필요한 경우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이후 새로운 증상이 나타나거나, 증상 변화가 없더라도 경과관찰이 필요한 고위험군 환자의 경우 추가적 검사도 보험이 적용된다.
다만, 초음파 검사 이후 특별한 증상 변화가 없는데 추가적인 반복 검사를 하는 경우는 본인부담률이 높게 적용(80%)된다.
이 밖에 단순한 이상 확인이나 처치 및 수술을 보조하는 단순초음파는 실시하는 경우가 많지 않아 사회적 요구도가 낮고, 의학적 필요성 판단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본인부담률 80%를 적용하게 된다.
남성생식기 초음파 검사는 노년층 남성의 대표적 노화 질환인 전립선 비대증과 전립선염, 고환염 등의 진단을 위해 필요하며, 일부 소아 환자의 응급질환인 고환 꼬임이나 고환위치이상 여부 확인 등을 위해서도 시행된다.
이번 보장성 강화 조치에 따라 그간 비용 부담으로 제때 검사ㆍ치료를 받지 못했던 남성 노년층의 전립선 관련 질환 조기 진단 등 치료 효과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며, 연간 약 70~90만 명이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남성생식기 초음파와 함께 비급여 항목인 `Bladder scan(초음파방광용적측정기)을 이용한 방광 잔뇨량 측정 검사(1일당)`에 대해서도 건강보험이 적용될 예정이다.
그동안 `Bladder scan을 이용한 방광 잔뇨량 측정 검사`는 초음파 방광용적측정기를 사용해 인체에 삽입 없이 빠르게 잔뇨량을 측정할 수 있는 검사임에도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환자가 검사비 전액을 부담했다.
건강보험이 적용되면 배뇨곤란 증상이 있거나 과민성 방광 증상이 있는 환자 등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비급여 관행가격은 평균 2만 원으로 환자가 전액 부담하고 있으나, 향후 건강보험이 적용되면 환자가 부담하는 비용은 5000원 내외로 줄어들게 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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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필중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대구광역시 서구 원대2가 재개발사업이 협력 업체 선정에 착수했다.
지난 22일 원대2가 재개발 정비사업조합 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 용항식ㆍ이하 추진위)는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공고에 따르면 추진위는 오는 29일 오후 2시에 추진위 사무실에서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한다. 이날 좋은 결과를 얻을 경우 조합은 오는 9월 2일 오전 11시에 전자조달시스템 및 추진위 사무실에서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공동참여 불가)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102조(정비사업전문관리업의 등록)에 따라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자본, 기술인력 등의 기준을 갖춰 등록한 자로서 현설에 참석해 입찰지침서를 수령해야 한다.
업무 범위는 계약 체결일부터 조합 해산 시까지 정비사업전문관리업체 용역업무 일체이다. 선정 방법은 추진위에서 평가하며, 주민 총회에서 다득표순으로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이 사업은 대구 서구 옥산로 38(원대동2가) 일대 4만9015㎡를 대상으로 한다. 전체 토지등소유자 수는 335명으로 파악됐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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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원장 손봉수),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변창흠),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한승헌)과 함께 국가 연구개발(R&D) 과제로 추진 중인 수요자 맞춤형 조립식(모듈러) 공동주택 실증단지 준공식을 지난 22일 천안시 두정동 인근에서 개최했다.
모듈러 주택은 창호, 외벽체, 전기배선, 배관, 욕실, 주방기구 등의 자재와 부품이 포함된 박스형태의 모듈을 공장에서 제작해 현장에서 조립 및 설치하는 건설공법을 말한다.
현장에서는 조립만 하면 되기 때문에 기존 공법 대비 50% 이상의 공기단축이 가능하며, 현장 작업을 줄여 기능인력 감소 등 우리나라 건설현장이 직면한 문제점들을 완화할 수 있고, 해체 시에도 모듈을 재사용 할 수 있어 건설폐기물 발생을 대폭 줄일 수 있다.
이번에 준공된 천안 두정 실증단지는 서울 가양동에 2017년 12월에 건축한 국내 최초 모듈러 공동주택 실증단지에 이은 두 번째 실증으로 올해 10월에 사회초년생, 고령자, 주거약자 등 40세대가 입주하게 돼 주거복지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7년 가양 실증단지를 통해 5층 이상 모듈러 주택의 구조안전성과 주택건설기준에 부합하는 소음차단 바닥구조, 기밀성능, 내화기술을 확보했으며, 이번 천안 두정 실증단지는 개발된 모듈러 기술의 경제성, 시공성을 모듈러 건설방식별(적층식ㆍInfill식)로 실증하는 한편, 특히 모듈러 공동주택에는 처음으로 인필식(Infill식)공법이 적용됐다.
인필공법은 뼈대가 있는 구조체에 박스형태의 모듈을 서랍처럼 끼워 넣는 방식으로, 기존에 적용됐던 적층식 모듈러 공법보다 층간소음 완화 및 구조안전성이 강화되고, 고층구조에도 적용이 용이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한편, 천안 두정 실증단지는 기존 모듈러 공동주택과 비교해 적층식의 경우 공장제작률을 52%(가양)에서 92%(천안두정)로 높이는 등, 현장 시공부분을 획기적으로 최소화했다.
국토교통부는 저층 모듈러 실증사업을 바탕으로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등 관계기관과 함께 중고층을 위한 기술개발과 실증을 적극 추진해 나가는 한편, 모듈러주택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제도개선 방안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이러한 계획의 일환으로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과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중고층 모듈러 공동주택 실증사업부지를 공모, 중고층화를 통해 모듈러 건설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도 모듈러주택의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모듈러 공동주택 발주물량을 지속 공급하고, 모듈러 시공현장의 사업 프로세스 개선과 기술개발도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김흥진 주택정책관은 "모듈러주택은 현재 우리 건설산업이 직면한 기능인력 고령화와 내국인 숙련인력 감소 등의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공사비 절감과 공기단축, 주택 시공품질 향상 등의 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혁신적인 건설방식이다"라면서, "앞으로 고층화 등을 위한 공동주택 건설기술 개발도 적극 추진해 주택 건설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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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오늘(23일) 산란일자 표시제 시행됨에 따라 제도 분비상황 등에 대한 점검에 나섰다.
2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ㆍ이하 식약처)는 이날 이의경 식약처장이 달걀 껍데기 산란일자 표시 시행 및 가정용 달걀 선별포장 유통 제도 준비 현황 등 점검을 위해 `농업회사법인 영신 주식회사(세종특별자치시 소재)`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산란일자 표시제가 본격 시행됨에 따라서 소비자는 신선한 달걀을 선택할 수 있으며 달걀에 대한 신뢰도 확보 및 유통질서 개선을 통해 달걀 소비도 증가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된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에는 식약처, 농림부, 세종특별자치시 관계자와 주부, 급식영양사 소비자가 함께 참석하여 달걀의 산란일자 표시와 위생적인 선별ㆍ세척ㆍ포장 작업을 현장에서 참관하고 동 제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가정용으로 판매되는 달걀을 위생적 방법으로 선별ㆍ세척ㆍ검란ㆍ살균ㆍ포장 후 유통하는 `가정용 달걀 선별포장 유통제`는 2020년 4월 24일부터 본격 시행되며, 종전의 육안에 의존한 검란ㆍ선별에서 자동화 설비에 의한 과학적인 방법으로 선별ㆍ검란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달걀이 공급될 수 있는 체계가 마련됨으로써, 앞으로는 달걀을 보다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의경 식약처장은 현장에서 "이번 제도의 시행으로 달걀의 안전관리 체계가 한층 강화되어 소비자가 안심하고 달걀을 식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내년 4월 25일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선별포장 유통 의무화 제도의 정착을 위해 달걀 저온창고 및 냉장차량에 대한 국가 지원 등을 통해 영세 영업자들을 뒷받침하고, 이를 통해 보다 나은 정부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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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필중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올해 매달 역대 최저 기록을 경신했던 주택 매매거래량이 지난달(7월) 들어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ㆍ이하 국토부)는 지난 7월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이 총 6만7349건으로 작년 같은 달(6만3687건) 대비 5.7% 늘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이는 최근 5년 평균(8만9128건)보다 24.4% 줄어들고, 1~7월 누계(38만1457건)로는 전년 동기(50만1082건)보다 23.9% 감소한 수치다.
하지만 지난 6월(5만4893건)보다 22.7% 증가하고, 전년 동월 대비 주택 매매거래량이 증가세를 보인 것은 작년 10월 이후 9개월 만에 처음이다. 지난해 9ㆍ13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였던 집값이 지난 7월 이후 서울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난해 7월 거래신고분이 워낙 적었던 기저효과에 더해 지난 7월을 기점으로 주택 매매거래가 늘어난 것이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지역별로 서울의 주택 매매거래량은 1만2256건으로, 전년 동월(1만1753건) 대비 4.3% 상승했다. 5년 평균보다는 32.3% 줄었지만, 전월(8990건)보다는 36.3% 증가했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은 총 3만4471건으로, 1년 전 3만3509건보다 2.9% 늘어났다. 앞서 지난 6월(2만6944건)과 비교하면 27.9% 증가했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 거래량이 4만4391건으로 작년 7월보다 12.8% 증가했다. 반면 아파트 외 단독ㆍ연립주택 등의 거래량은 2만2958건으로 5.7% 감소했다.
전ㆍ월세는 7월(확정일자 기준) 전국에서 총 16만3885건이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7월(14만9458건)보다 9.7% 늘었고 5년 평균(13만7823건)보다도 18.9%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수도권, 지방 전ㆍ월세 거래 모두 1년 새 각 8.3%, 10.8%, 7.5% 늘었다.
주택 매매거래량 및 전ㆍ월세 실거래가 등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시스템 또는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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