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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박진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진아 기자] 직장인 5명 중 4명은 `스마트폰에 중독됐거나 중독이 의심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서비스 히든챔피언(hdchamp.career.co.kr/ 대표 강석인)이 최근 직장인 654명을 대상으로 한국기술개발원이 제시한 `스마트폰 중독 자가 진단법`에 대한 설문을 실시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전체의 80.1%에 달하는 직장인이 `스마트폰 중독` 위험군 이상 등급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항목 개수가 1~2개인 경우는 `양호`, 3~4개 `위험군`, 5~7개 `스마트폰 중독 의심`, 8개 이상 `스마트폰 중독 확실`로 판단되는 자가 진단법에서 우리나라 직장인의 평균 개수는 `4.6개`였다. 80.1%에 달하는 직장인이 스마트폰 중독 위험군 이상 등급에 속하는 셈이다.
`5개`라는 응답자가 19.6%로 가장 많았으며, `10개 모두`라고 응답한 직장인도 2.7%였다.
특히 20대의 해당 항목 개수 평균은 `4.8개`, 30대 `5.2개`, 40대는 `3.9개`로 나타나, 20대보다 30대 직장인의 스마트폰 중독 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직장인의 26.2%는 스마트폰 중독의 부작용으로 `집중력 감소`를 겪고 있다고 응답했다. 이어 ▲목 결림(23.6%) ▲수면 장애(18.3%) ▲손가락ㆍ손목 저림(17.7%) ▲디지털 치매(7.8%) 경험순이었다.
그러나 스마트폰 중독을 피하기 위한 노력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과반수인 `52.7%`가 `노력을 하고 있지 않다`고 응답해 중독을 막기 위한 인식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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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나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나현 기자] 국내 금융사 3곳 중 2곳은 저금리시대 진입 후 수익성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가 최근 금융사 205개사를 대상으로 `저금리시대 장기화에 따른 국내 금융사의 대응 전략`을 조사한 결과, 저금리시대로의 경영환경 변화가 수익성에 미친 영향에 대해 응답 기업의 65.4%가 `악화됐다`고 답했다고 13일 밝혔다. `별 차이 없다`는 답변은 26.3%, `수익성이 개선됐다`는 응답은 8.3%에 그쳤다.
수익성이 떨어졌다는 답변을 업태별로 살펴보면 ▲신용카드(100%)가 가장 많았고, 이어 ▲저축은행(85.4%) ▲은행(77.3%) ▲자산운용(72.2%) ▲증권(70.0%) ▲보험(56.8%)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대한상의는 "은행권의 수익성을 보여주는 순이자마진(NIM)은 2010년 2.32%에서 올해 2분기 1.88%까지 하락했고 주식거래대금 감소로 증권업종의 자기자본이익률(ROE)도 계속 하락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대내외 경제 여건이 크게 개선되지 않는 가운데 저금리 상황이 장기화하면서 금융업 전반의 각종 수익 지표들이 점점 악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저금리 기조 장기화에 따른 위기 요인으로는 ▲자금운용처 부족으로 인한 수익성 저하(54.6%)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이어 ▲수수료 인하 등 가격경쟁에 따른 영업환경 악화(27.3%) ▲시장성장성 정체(13.2%) ▲금융소비자 보호정책 강화(4.9%) 등이 뒤를 이었다.
저금리시대 진입 후 사업전략 변화를 묻는 질문에는 `위험 최소화를 위해 보수적으로 자금운용을 한다`는 응답이 42.0%였고, `낮은 조달 금리를 활용해 자산 및 수익확대전략을 구사한다`는 답변은 30.7%로 조사됐다. 이밖에도 `구조조정을 통해 비용 절감을 한다`(14.1%)거나 `새로운 사업 확장을 위한 기회로 활용하고 있다`(13.2%)는 답변이 있었다.
현재 진행 중인 주력 사업 형태로는 대다수의 기업이 ▲핵심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면서 사업을 영위 중(68.3%)이라고 답한 가운데 ▲사업 다각화 또는 겸업화 확대 13.2% ▲지역별ㆍ고객별 차별화 강화 13.7% ▲해외시장 진출 확대 4.9% 등으로 나타나 적극적인 투자나 사업 확장은 기피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대한상의는 "금융기관들이 경제구조의 변화를 반영해 경영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외형 경쟁을 하기보다는 핵심 사업에 집중해 업무 효율을 높이면서 위험 관리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응답 기업의 절반인 49.8%는 한국은행 기준금리(현재 2.5%)가 3% 이하인 경우를 저금리라고 생각한다고 대답해 우리 금융시장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본격적인 저금리시대로 들어선 것으로 판단하고 있었다.
기준금리는 금융위기가 본격화된 2009년 이후 2~3.25% 범위에서 움직이고 있다.
저금리 상황이 언제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느냐는 물음에는 `최대 5년가량 지속될 것`이라는 응답이 40.0%로 가장 많았다. ▲5년 이상 장기간 지속될 것(24.4%) ▲향후 고금리 시대로의 전환이 불가능할 것(23.4%)이란 의견도 많았다.
이 같은 저금리시대 장기화에 따른 대응책으로는 ▲신상품 개발, 해외시장 진출 등을 통한 수익 구조 다양화(64.1%) ▲M&A 등을 통한 신규 사업 분야 진출(22.1%) ▲협력 형태 다변화(9.9%) ▲유통 채널 확대(3.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저금리시대 미래 수익원 확보와 관련한 어려움에 대해 응답 기업들은 ▲진입 장벽, 취급 상품 제한 등 각종 규제(37.1%)를 첫째로 꼽았다. ▲리스크 관리에 따른 모험기피성향(27.3%) ▲사업성 있는 신사업 발굴의 어려움(24.9%) ▲자금 규모, 전문성 등 내부 역량 부족(10.9%) 등도 기업들의 고민거리로 파악됐다.
저금리시대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 방향에 대해서는 ▲금융시장 인프라 선진화 방안 마련(46.3%)이 가장 필요하다고 답했다. 이어 ▲성장성 강화 지원(25.4%) ▲금융사 위험흡수능력 제고(22.9%) ▲해외시장 진출 지원(5.4%) 등의 순으로 응답률이 높았다.
전수봉 대한상의 조사1본부장은 "앞으로도 저금리 기조가 상당 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금융권의 수익성이 급격히 악화되고 있어 금융사들의 적정이윤 확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금융사들은 핵심 역량 강화를 위해 힘쓰는 한편 수익 다변화 및 비용 절감 등 이윤 창출을 위한 노력을 병행하고, 금융당국도 금융사들에 대한 불필요한 시장 개입을 자제하고 규제 완화, 선진 인프라 도입 등 창조금융 발전을 위한 대책 마련에도 더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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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 = 진현수 PD] 영화 "관상(감독 한재림, 제작 주피터필름)" 김혜수 송강호 등의 모습을 담은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관상"은 왕의 자리가 위태로운 조선, 얼굴을 통해 앞날을 내다보는 천재 관상가가 조선의 운명을 그린 작품.
이번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조선 최고 관상가 내경(송강호 분)이 모습을 처음으로 드러내 이목을 집중시킨다. '사람의 얼굴에는 세상 삼라만상이 모두 다 들어 있소이다' 며 읊조리는 내경과 그에게 관상을 보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사람들의 행렬이 인상적이다. 또 "얼굴을 한 번 보기만 해도 그 사람의 전부를 알아낼 수 있다"는 목소리만으로도 내경의 비범한 능력에 대해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수양(이정재 분), 김종서(백윤식 분), 관상쟁이의 조력자 팽헌(조정석 분), 내경의 아들 진형(이종석 분), 그리고 조선 최고의 기생 연홍(김혜수 분)까지 차례로 등장하는 인물들은 강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이들이 펼칠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왕과 마주한 내경의 눈빛은 위태로운 조선의 운명을 바꾸려 하는 천재 관상가의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특히 이번 티저 예고편은 관상서의 강렬한 비주얼이 등장해 `관상`이라는 소재의 독특함을 시각적으로 어필한다. 여기에 화려한 볼거리와 웅장한 분위기까지 더해져 눈길을 근다.
한편, 새로운 조선의 얼굴을 원하는 세 명의 인물을 공개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배가시키고 있는 은 오는 9월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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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재원 기자] 결혼ㆍ출산ㆍ육아 등으로 장기간 경력이 단절됐던 여성 과학자들이 연구 현장에 복귀해 성과를 내는 사업이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주인공은 미래창조과학부가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를 통해 2012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여성과학기술인 R&D경력 복귀지원사업`이다.
여기에 참여한 39명의 여성 과학자들이 지난 10개월 동안 이룬 연구 성과를 보면 ▲학술지 논문 게재 18편(국내 7편, 국제 11편) ▲특허출원 6건 ▲학술 대회 논문 발표 61건 등 1인당 평균 2.18건의 연구 성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어쩔 수 없는 사정으로 한동안 경력이 단절된 여성 과학자들도 다시 연구할 수 있는 환경만 주어진다면 기존 연구자들 못지않은 성과를 낼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한 셈이다.
경력 단절 여성 과학기술인 채용 경험이 있는 기관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경력 단절 여성이 기존 직원과 역량 차이가 없다고 답한 비율이 68.4%에 달해 경력 복귀에 성공한 여성의 업무 역량에는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경력단절 여성과학기술인의 경력단절 현황 등에 대한 조사,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2013).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지원하는 `여성과학기술인 R&D 경력복귀지원 사업`에 참여해 인력을 활용하고자 하는 연구기관 또는 경력 단절 여성은 (재)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의 R&D 경력복귀지원 사업 홈페이지(ww.wiset.re.kr/return)에서 예비 등록 할 수 있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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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송하성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하성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 이하 문체부)는 새 정부의 4대 국정기조 중 하나인 `문화융성`을 위해 시민사회의 자발적인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고 인문정신문화 확산 정책의 일환으로 `청년 인문학캠프`를 개최한다.
문체부의 지원을 받아 한국국학진흥원(원장 김병일)이 주최하고 청소년을 위한 인문학 서점 인디고서원(대표 허아람)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우당 이회영(1867~1932) 선생이 스스로에게 던졌던 질문인 `이 한 번뿐인 젊음을 어찌할 것인가`를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15~16일 양일간 안동 국학문화회관에서 진행되며 겨레의 시인 고은 선생, 고전시가 연구가 황병익 교수의 강연과, 청년의 시대정신 등을 주제로 한 토론, 이육사문학관 현장 탐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20~29세 청년 100여 명이 참가하는 이번 캠프는 삶에 대한 고민과 방황 속에 있는 청년들이 경쟁과 취업, 소위 `스펙 문제`를 잠시 내려놓고, 이 시대의 고민을 함께 직시하고 올바른 삶의 길을 모색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문체부는 이번 청년 인문학캠프 외에도 국민이 손쉽게 인문정신문화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사회의 자발적인 공동체가 형성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우리 사회의 정신적 가치에 대한 자양분을 공급해 나갈 것이며 이를 통해 인문정신문화의 가치가 사회 곳곳에, 그리고 개인의 삶 속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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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용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용위 기자] 다산북스(대표 김선식)는 최근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24시간 북카페 `나와 나타샤와 흰당나귀(이하 나나흰 카페)`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다산북스 북카페의 가장 큰 특징은 홍대에서 유일하게 24시간 운영하는 북카페라는 점이다. 열대야로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은 요즘 나나흰 카페는 새벽에도 찾는 손님들이 많다.
3년째 마포구에 살고 있는 김미희 씨(23세/대학생)는 "공부할 게 많아 늦은 밤까지 책을 들여다봐야 하는데 집에 있으면 너무 더워서 집중이 안 된다"며 "대부분 카페는 10시가 넘으면 문을 닫아 불편했는데 이렇게 24시간 문을 여는 카페가 주변에 생겨 아주 좋다. 맛있는 커피도 마시고 시원하게 앉아 원 없이 공부도 할 수 있고 일석이조"라고 평했다.
나나흰 카페는 오픈을 기념해 모든 음료를 마신 후 1회 리필로 깊은 맛의 더치커피를 1000원에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해 찾아오는 손님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손님의 50% 이상이 이 더치커피 리필을 찾을 정도다.
다산북스 관계자는 "무명의 빈털터리 작가인 조앤 롤링이 를 쓴 곳도, 생텍쥐페리가 를 쓴 곳도 집 앞 작은 카페였다. 우리 카페에도 글을 쓰는 분들이 많이 찾는데 그분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테이블마다 콘센트를 설치했고 오랜 시간에도 눈이 피로하지 않도록 조명에도 신경 썼다"며 "무엇보다 카페가 크기 때문에 오랜 시간 앉아있어도 부담이 없고 저렴한 가격에 커피도 리필할 수 있어 작업을 하기엔 더할 나위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시간이 지난 후 저희 카페에서 글을 써 좋은 작가가 됐다고 말하는 제2의 조앤 롤링이나 생텍쥐페리가 나왔으면 하는 게 꿈이다"고 말하며 활짝 웃었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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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지우 기자] 중고차 시장에서 `알짜` 매물로서 실제 수요도 많은 것은 `3년 된` 중고차로 나타났다. `3년 된` 중고차가 가격과 성능 면에서 만족도가 높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국내 내차 판매 문의 1위 중고차사이트 카즈(http://www.carz.co.kr)는 소비자들이 타던 내차를 판매하는 `내차 판매 문의`를 분석한 결과, 7월 내차 판매 문의 1만5191건 중 `2010~2011년식 중고차`를 판매하려는 문의가 18.8%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3년 된 중고차 매물이 시장에 많이 유입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2009~2008년식`은 15%로 나타났으며, 출시 1~2년 된 자동차인 `2012년식`은 8.13%, △출시 1년 미만인 `2013년식`은 1.16%로 집계됐다.
이는 과거 5~7년이었던 차량 교체 주기가 3~4년으로 짧아지며 중고차 매물, 즉 공급이 풍부한 데다 중고차 등록 후 3년이 지나면 감가 폭이 크지 않아 되팔 때에도 좋은 가격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신차는 중고차로 등록됨과 동시에 가장 큰 감가가 이뤄진다. 이후 3년간 감가가 가장 크다. 일반적으로 3년이 지나면 중고차는 신차 가격에서 평균 30% 감가되며, 이후에는 감가 폭이 크지 않다. 따라서 신차 가격 대비 경제적으로 구입할 수 있는 `3년 된 중고차`의 거래가 가장 활발하다.
또 짧은 연식으로 인한 좋은 차량 상태, 풍부한 중고차 매물 등도 3년 된 중고차의 인기 요인이다.
중고차사이트 카즈에서는 경제적이며 높은 수요를 보이는 2011년식 중고차만을 한자리에 모아 `이럴 땐 이런 차-2011년식 인기 중고차` 모음전을 실시한다. 2011년식만을 모아 개최되는 이번 모음전은 한자리에서 다양한 모델을 비교할 수 있어 내차 마련을 희망하는 소비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모음전은 잔존가치(구입한 후 나중에 되팔 때 받을 수 있는 가치)가 높은 올뉴모닝ㆍ스포티지Rㆍ싼타페CMㆍK5 등 인기 중고 모델을 엄선해 후에 되팔 때에도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중고차 카즈 매물관리부 강상현 담당자는 "출시 후 3년이 된 중고차는 감가가 많이 돼 있는 것에 비해 차량 상태가 좋아 합리적인 소비자에게 인기가 많은 중고차이다"라며 "잔존 가치까지 생각한 중고차 구입이 이뤄진다면 후에 되팔 때도 좋기 때문에 만족할 만한 중고차 구입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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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석기자 · http://www.areyou.co.kr
글로벌 디지털마케팅 컴퍼니 도브투래빗은 MBC의 메이저리그 단독 생중계를 기념하여 진행한 MBC 메이저리그 FAN 리포터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MBC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된 본 이벤트는 2명의 FAN 리포터를 선발하여 메이저리그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행운을 주는 것으로 총 27,000여건이 넘는 조회수와 250: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야구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최종 선발된 2명의 FAN 리포터들은 지난 26일 미국 현지로 출국, 28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류현진과 추신수의 맞대결 경기를 관람했다.
현직 소방관인 박동선 씨와 야구 전문 블로거 라재혁 씨는 "눈 앞에서 경기를 보고도 믿기지 않는다"며 "많은 야구팬들의 관심과 이목이 집중되어 있는 만큼, 열심히 활동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현재 개인 블로그와 스포츠 커뮤니티를 통해 일부 공개된 FAN리포터 후기는 많은 사람들의 부러움을 자아내며 인기몰이 중이다.
한편 MBC와 도브투래빗이 공동 기획한 본 이벤트는 LA 현지 취재를 위해 FAN 리포터라는 개념을 도입, 그 동안의 야구 중계와 달리 일반인 참여와 공감이라는 차별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와 함께 도브투래빗은 초기 이벤트 기획단계부터 FAN리포터 선발 및 현지 취재 등 전체적인 이벤트 총괄 담당으로 원스톱 서비스를 선보여 앞으로 스포츠 마케팅의 변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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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훈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훈 기자] 행정청이 사업시행인가의 조건에 포함되지 않은 조건을 준수치 않았다는 이유로 관리처분계획의 인가 신청을 거부하는 것은 허용될 수 없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제6부는 지난달 19일 서울 종로구 옥인1구역 재개발조합이 관할 종로구청(장)을 상대로 낸 `관리처분계획 인가 거부 처분 취소` 소송의 선고에서 원고의 손을 들어줬다고 최근 밝혔다.
재판부는 "종로구청(장)이 지난 5월 27일 옥인1구역 조합에 대해 내린 관리처분계획의 인가 거부 처분을 취소하라"고 판결했다.
이로써 한옥의 보존이냐 철거냐를 놓고 벌어진 구청 등과의 갈등으로 표류하던 옥인1구역 재개발사업은 `기사회생`의 전기를 맞게 됐다.
이번 판결은 `사업시행인가의 내용과 배치되는 내용을 요구하며 이를 수용치 않는 경우 관리처분계획을 인가하지 않는 행위는 허용될 수 없다`는 원고 측 주장을 거의 인용한 것으로, 비슷한 처지에 놓인 일선 조합들에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옥인1구역 조합은 2009년 9월 종로구에 사업시행인가를 신청해 그해 11월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이번 판결과 관련한 주요 인가 조건은 구역 내 건물은 한옥을 포함해 모두 철거하는 것을 전제로 `전통 한옥에 대해서는 착공신고 전까지 실측조사 및 이전복원에 대한 계획을 종로구 및 서울시에 제출 후 협의하는 것` 정도에 불과했다.
이후 조합은 2011년 6월 21일 종로구에 위 사업시행인가에 맞춰 관리처분계획의 인가를 신청했다. 하지만 종로구는 갑자기 한옥을 보존해야 한다며 해당 보존에 필요한 비용 및 토지의 제공을 조합에 요구했고, 조합이 이를 수용치 않자 갖가지 사유를 들며 수차례 인가 처분을 미뤘다.
처리 기한을 미루던 종로구는 지난해 3월 30일 조합의 관리처분계획 인가 신청을 반려했다. 당시 구가 공식적으로 내세운 사유는 크게 2가지. ▲구가 사업시행인가 시 무상 양도 처리한 국·공유지가 유상 양도 대상임을 통보한 뒤 관련 서류를 보완하라고 조합에 요구했으나 이를 이행치 않은 점 ▲`한옥 보존 문제를 관리처분인가 전까지 협의 완료 후 인가 처리 등을 이행하라`는 서울시 요청에 의거해 협의를 진행했으나 상호 합의점을 찾지 못한 점 등이 이에 해당한다.
이에 옥인1구역 조합은 거부처분 취소소송을 제기했다. 하지만 한옥 문제에 대한 판단을 받기도 전에 다른 행정소송에서 사업시행인가 시 무상 양도됐던 국·공유지를 조합이 유상 매입하는 것으로 변경한 종로구의 처분이 위법하지 않다는 취지의 판결이 내려지자 옥인1구역 조합은 이를 수용하는 대신 한옥 부분만을 쟁점으로 남긴 채 다시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신청하기에 이르렀다.
사업시행계획은 정비사업 시행 위한 일체의 포괄적 계획
이에 없는 조건 불이행이 관리처분인가 거부 사유 안 돼
그러나 조합이 지난 4월 29일 국·공유지를 유상 매입키로 하는 내용을 포함하는 것으로 해 종로구에 신청한 관리처분계획의 인가는 지난 5월 27일 또다시 반려됐다.
이에 조합은 사업시행인가의 내용과 배치되는 내용을 요구해 이를 수용하지 않았다며 관리처분계획의 인가를 내주지 않는 것은 신뢰 보호 원칙에 반한다며 청구 취지를 변경했다.
특히 사업시행인가가 구역 내 한옥의 철거를 전제로 하고 있으므로, 한옥의 보전 방안에 대한 협의가 이뤄지지 않았음을 이유로 한 관리처분계획 인가 반려 처분은 조합에 새로운 부관(附款)을 강요하는 것으로 위법하다고 주장했다.
반면, 종로구는 사업시행인가 조건에 한옥의 보전 방안 협의도 포함됐고, 구역 내 일부 한옥은 보전 필요성이 인정되는데도 이에 대한 협의가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에 자신의 행정처분은 적법하다고 반박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규정 등을 종합해 볼 때 `사업시행계획`이 정비사업의 시행을 위해 필요한 일체의 계획을 포괄하는 것인데 비해 `관리처분계획`은 사업시행계획을 바탕으로 정비구역 내 새로 조성된 토지 및 축조된 건축물에 대한 권리로 변환시켜 배분하는 일련의 계획을 의미한다"며 "따라서 행정청이 관리처분계획의 인가 단계에서 사업시행인가의 조건에 포함되지 않은 조건을 준수치 않았다는 이유로 관리처분계획의 인가 신청을 거부하는 것은 허용될 수 없다"고 판단했다.
이러한 판단에는 ▲2007년 12월 이뤄진 정비구역지정 고시가 옥인1구역 내 기존 건축물은 한옥을 포함해 모두 철거토록 한 점 ▲2009년 11월 사업시행인가 내용이 구역 내 기존 건축물은 한옥을 포함해 모두 철거하고 그 자리에 새 건물을 신축토록 한 점 ▲사업시행인가 조건에서 조합이 구역 내 한옥의 `실측조사`와 `이전복원`에 관한 계획을 구청에 제출하고 협의토록 했으나, 이 역시 한옥을 그 자리에 보전하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지 않은 점 ▲한옥 보전을 위해서는 사업시행계획 변경·인가 후 관리처분계획을 재수립해야 할 것으로 보이는 점 ▲종로구가 사업시행인가의 적법성을 주장해 제기한 소송에서 승소한 점 등이 이유로 작용했다.
이와 관련해 이번 재판에서 원고의 승소를 이끈 중원종합법률사무소의 강영진 변호사는 "이번 판결은 행정청이 한옥 보존 등을 이유로 자신이 행한 선행 처분의 내용과 다르게 정비사업을 변경하려고 해도 적법한 절차 준수와 그에 상응하는 보상 없이는 어렵다는 점을 확인시켜 줬다"면서 "아울러 박원순 서울시장이 한옥을 보존한다는 목적으로 전임 오세훈 시장 시절의 행정처분을 변경키 위한 관리처분인가 거부라 해도 아무런 절차 준수나 재산권 보상 없이 행한 것은 위법하다는 점도 법원이 인정한 셈"이라고 설명했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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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현석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현석기자]경기도 구리시 인창E구역뉴타운에서 매몰비가 청구된 사실이 알려져 세간의 화제가 되고 있다.
그동안 뉴타운 사업을 추진했다가 해산한 추진위원회가 매몰비용을 청구한 것은 도내에서 이번이 처음.
매몰비용을 청구한 `구리인창E구역추진위`는 2011년 3월16일부터 사업을 시작했으나 부동산 경기가 악화되자 사업 부진 등 난항을 겪어 지난 1월29일 해산한 곳으로 그동안 쓴 사업비용 11억 1000만원을 구리시에 청구했다고 밝혔다.
이날 추진위는 용역비 7억3000만원, 인건비 2억4000만원, 운영비 1억여원을 구리시에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리시는 전문가 및 담당 공무원 등 총 15명으로 구성된 `산정위원회`를 열어 매몰비용을 실사 후 확정할 계획이며, 매몰비용이 결정되면 전체 금액의 70% 중 경기도가 35%, 구리시가 35%, 나머지 30%는 추진위가 부담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경기도와 구리시가 일정한 검증을 거쳐 법정비용만 지원토록 해 실제 보전 받을 수 있는 매물비용의 금액은 크게 줄어들 수 있다.
실제로 지난해 경기도는 뉴타운 출구전략 발표 당시 각 추진위가 사용한 매몰비용을 5억5000만원으로 추정해 산정한 바 있으나 이번 인창E구역뉴타운 추진위가 내놓은 11억여원의 운영내역과도 큰 차이가 있어 산정위원회가 결정할 매몰비용 보전 결과가 논란의 중심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구리지역 뉴타운은 과거 12곳이 추진되고 있었으며 주민 반대가 25% 이상이 넘는 구역 6곳이 취소가 되었고 이번 인창E구역뉴타운도 마저 손을 든 상태라 결국 구리지역에는 인창B·C·F와 수택D·E 등 5곳만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 또한 구리시와 마찬가지로 매물비용에 대한 청구 비용으로 인해 난항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지역에서는 2007년부터 12개 시 23개 지구 213곳에서 뉴타운이 추진됐으나 주민 반대 등으로 취소가 잇따라 현재 7개 시 13개 지구 105곳으로 줄었다.
도는 현재 42개의 뉴타운사업 추진위원회가 구성돼 있으며 이 가운데 30%인 12개 추진위원회가 해산한다고 추정했을 때 필요한 매몰비용은 추진위 1개소당 평균 5억5000만원을 적용해 최소비용만 약 66억원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도에서는 일반재정비사업의 경우 민간제안으로 추진되는 개발사업인 점을 고려해 매몰비용을 산정해 놓은 상태이지만 실제 청구되는 비용은 그 이상이 될 것으로 보여 논란이 예상된다.
이와 관련해 줄소송이 예상되며 시와 군에서는 재정난으로 인한 불만이 제기될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도는 현재 내년 초까지 일반 재정비를 포함한 열 군데가량이 매몰비용을 청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부천 소사 2곳 추진위의 해산된 매몰비용도 곧 청구될 것으로 알려졌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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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현석기자 · http://www.areyou.co.kr
서울시는 지난 6월 14일 창신·숭인 재정비촉진지구의 14개 구역 가운데 7개 구역인 창신7, 창신8, 창신9, 창신10, 창신12, 숭인1, 숭인2구역을 해제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시는 종로구가 해제된 지역에 대해 북쪽 주거지역과 남쪽에 위치한 상업지역의 특성에 적합하도록 분리 개발하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는 구역해제를 요청하지 않은 창신1~6구역, 창신11구역 등 7개 구역도 주민들이 전환동의서를 종로구청에 제출하면 명부대조를 통해 전환요건인 토지등소유자 50%이상이면 별도 절차 없이 사업을 진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시는 창신7~12구역, 숭인1·2구역은 구역별 주민의 뜻에 따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노후·불량 주택이 밀집한 지역에 대하여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시의 계략적인 계획을 정리하자면 창신1~6구역은 주민 동의에 따라 도시환경정비예정구역으로 환원될 예정이며, 창신7·8구역과 숭인2구역 일부는 동대문지구단위계획으로, 창신11구역은 창신2주택재개발예정구역으로 한다는 것이다.
이번 발표에 부동산의 한 관계자는 "해당 지구 내에는 각종 제한이 많아 사업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높았으므로 이번에 창신·숭인을 분리개발 한다는 것은 적절한 선택이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가 서울지역 뉴타운 35곳 가운데 지구 전체의 해제 계획을 잡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는 행정예고를 통해 창신·숭인 지구가 해제될 것이라는 사실을 미리 알리고, 지역 주민과 이해관계자를 참여시켜 도시관리계획 변화에 대한 실질적 의견을 청취해 지구해제를 최종 결정한다고 밝혔다 .
또한, 시는 의견청취를 위해 8일부터 13일까지 4일간(토·일 제외) 창신·숭인 재정비촉진지구 지정 해제에 따른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주민설명회는 8일 오후 4시 창신1동주민센터를 시작으로 9일 오후 4시 창신2동주민센터, 12일 오후 4시에 창신3동주민센터에서 진행했으며 오는 13일 오후 4시에 숭인1동주민센터에서도 진행할 예정이다.
설명회 주요내용으로는 해제 추진 절차 안내와 지구 해제 후 도시계획의 변화, 해제 지역의 도시 관리 방안, 지역산업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한다.
또한, 시는 다른 곳보다 낙후된 주거지역에 대해서 봉제박물관을 비롯해 공영주차장, 어린이집, 청소년시설, 지역아동센터, 노인시설 등도 건립을 검토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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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훈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훈 기자] 서울시가 서면결의서 위·변조로 생기는 정비사업에 대한 불신을 해소코자 칼을 빼들었다. 추진위·조합의 서면결의서를 온라인상에서 전면 공개키로 한 것.
서울시는 재개발·재건축 클린업시스템상에 `서면결의서 온라인 공개 시스템`을 구축해 오는 10월부터 공개한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이렇게 되면 10월부터 모든 조합원이 온라인을 통해 각종 안건으로 열린 총회의 참석자 명부와 총회 속기록 등을 볼 수 있게 된다. 특히 서면결의서의 경우 서면결의를 한 당사자가 본인의 의사가 위·변조되지 않았는지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서면결의서에는 제출자의 의사표시가 포함돼 있기 때문에 공개에 따른 부당한 침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사자만 볼 수 있도록 했다.
시가 이번 조치에 나서게 된 배경에는 서면결의(서)를 통한 의결권 행사 비율이 지나치게 높아 그에 따른 폐단이 만만치 않다는 인식이 자리 잡고 있다.
시에 따르면, 2009년 2월 이후 186개 조합 등의 총회에서 서면결의로 안건을 처리한 비율이 79.4%로 나타났다. 반면, 직접 참석 결의 비율은 13.4%에 불과했다.
이때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시정비법)으로 총회의 직접 참석 비율을 10%로 규정한 시점인 점을 고려하면 해당 법 조항의 입법 취지를 무색케 만드는 결과라는 게 업계의 전반적인 평가다.
업계 관계자 A씨는 "도시정비법이 총회의 직접 참석 비율을 10%로 정했기에 그나마 이 정도 결의 비율이 나올 수 있었던 셈"이라며 "더 큰 문제는 직접 참석 비율을 상향 조정한다 해서 직접 참석 결의가 늘어난다는 보장이 없다는 데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지난해 2월 개정된 도시정비법은 조합창립총회, 사업시행계획서와 관리처분계획의 수립 및 변경을 의결하는 총회 등에 대해서는 직접 참석 비율을 20% 이상으로 규정했다.
하지만 거의 대부분의 추진위·조합에서 법정 기준을 간신히 충족하는 선에서 총회를 치르고 있는 실정이다. 조합창립총회나 시공자선정 총회처럼 사람들의 관심이 높은 몇몇 총회를 빼면 총회에 직접 참석할 필요성을 느끼는 사람이 많지 않아서다.
심지어 이를 악용하는 사례도 있다. 사업시행자에 불리한 내용의 안건을 처리하려는 총회가 소집될 경우 직접 참석을 막거나 자제토록 해 의사정족수 부족으로 총회를 무산시키는 게 대표적인 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무작정 직접 참석 비율을 높이는 것에도 무리가 따른다. 결국 서면결의(서)가 정비사업을 쥐락펴락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지속되고 그에 따라 서면결의서를 위·변조하는 불법행위도 늘어날 공산이 크다.
결국 서울시가 온라인상에 서면결의서를 공개키로 한 것도 이러한 현실 인식 속에서 내놓은 고육책에 가깝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때문에 벌써부터 그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지금도 사용 목적을 기재한 서면으로 조합에 공개를 요청하면 다른 조합원의 서면결의서를 열람·복사할 있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 B씨는 "과거 서면결의서 공개를 둘러싸고 실효성 논란이 일었던 적이 있다"면서 "그때는 결의자의 이름·주소·주민등록번호를 제외하고 공개토록 해 빚어졌지만 도시정비법이 개정되면서 이제는 이름·주소가 공개 대상이 돼 해당 논란이 잠잠해졌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하지만 이번 온라인 공개는 당사자만 볼 수 있도록 한 것이기 때문에 큰 효과를 거둘지 의문"이라며 "조합원 대부분이 온라인 사용에 능숙하지 않은 중·장년층이 대부분인 데다 클린업시스템 활용도도 높지 않은 점도 이유로 들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업계에는 제도 개선도 중요하지만 이해관계인들의 인식 개선이 더 시급한 문제라는 지적이 높다. 백날 제도 개선을 해 봤자 사람들의 의식이 바뀌지 않으면 공염불이라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업계 관계자 A씨는 "서면결의서를 둘러싼 문제는 업계의 오랜 숙제"라며 "많은 사람들이 문제 제기를 해 왔고, 그에 따라 누차 제도가 바뀌었지만 아직까지 문제로 남아 있다는 것은 결국 사람이 바뀌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이어 "사업시행자와 협력업체는 `빠른 사업 추진`을 핑계로 서면결의서 위·변조를 아무렇지 않게 자행하고, 대다수 조합원들은 바쁘다는 이유로 총회에 참석하지 않고 서면결의서를 낸다"며 "결국 이러한 현실의 밑바탕에는 `편안하면 그만`이라는 안일한 사고방식이 뿌리 깊게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므로 이를 바꾸는 것이 근본적인 해결책"이라고 강조했다.
업계 관계자 B씨 역시 "최근 서면결의서 위·변조가 발각돼 해당 조합의 설립인가가 취소된 사례가 있는 만큼 관계 법령과 위법행위에 대한 처벌 사례 등을 널리 교육해 불법행위가 사업을 망친다는 인식을 심어줄 필요가 있다"고 의견을 내놨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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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현석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현석]취득세 감면 종료에 여름 비수기까지 겹쳐 서울 재건축 단지들에 `거래 절벽`과 `가격 하락`이라는 2중고가 계속 되는 가운데 잠실주공5단지가 술렁이고 있다.
지난 7일 잠실주공5단지 재건축 추진위는 주민총회를 개최하고 추진위원장, 감사, 추진위원을 새롭게 선임했다.
그동안 잠실주공5단지는 2010년 6월 조건부로 송파구청 안전진단을 통과했지만 주민 동의 등을 놓고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사업에 난항을 겪었다. 또한 지난 1월 25일 권춘식 추진위원장이 인감이 제출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일부 주민들이 법원에 재건축 추진위원장에 대한 직무정지 가처분신청을 내 직무정지를 당하는 등 사업이 부진했다.
이후 임태경 변호사가 임시로 위원장 자리에 앉았지만 임시라는 이유로 제대로 힘을 발휘하지 못했으며 상황이 이렇게 극으로 치닫자 재건축을 둘러싼 주민 관심은 바닥을 맴돌았다.
그래서일까. 지난 7일 치러진 총회는 소유자 4078명 중 2636명(서면포함)이 참여했으며 직무정지를 당한 권씨가 2148표(81.48%)라는 앞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추진위원장으로 다시 선임되는 이례적인 전례를 남겼으며 조경재 감사를 비롯해 96명의 추진위원이 새로 선임됐다.
이번 총회에서는 임원진 선출 외에 추진위원회 운영규정 개정의 건, 선거관리규정 추인의 건, 선거관리와 주민총회 진행위탁체결 및 총회비용 추인의 건, 계략적인 사업시행 계획서 작성의 건 등도 단숨에 통과됐다.
권 당선자는 "지난 2년간의 제가 잘못된 오류에도 불구하고 저의 진정성을 믿어주신 주민들에게 감사하다"라는 소회를 밝히며 "서울시와 정비계획 마무리 작업을 신속하게 처리할 것을 약속드리며 10월 조합설립인가를 반드시 이뤄낼 것이며 내년 하반기에는 관리처분계획인가 및 이주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잠실주공5단지가 사업에 탄력을 받은 이유는 서울시가 지난 4월 내놓은 한강변 관리 방향에 따라 여의도와 잠실역 일대에 최고 50층짜리 주상복합 아파트를 신축하는 게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새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현재 15층 30개 동에 3930가구로 이뤄진 잠실주공5단지는 앞으로 최고 50층 5890가구의 공룡급 대단지로 거듭날 것으로 관측된다.
또한, 잠실주공5단지는 주민들이 재건축 사업 추진 의지가 강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조합설립동의율은 71%로 법적요건 75%에 거의 근접해 동의율을 맞추는 것은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예상돼 내년에 관리처분계획인가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부동산 시장에서도 잠실주공5단지에 대해 재건축 추진위를 새로 꾸린다는 소식이 7월부터 전해지면서 사업 진행에 대한 기대감이 술렁이기 시작해 자연스레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진 것이 사실이다.
실제로 잠실주공5단지 77㎡형 실거래가격은 10억~10억5000만원으로 6월에 비해 1억원 올랐으며 82㎡형은 연초보다 2억원 오른 11억~11억50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잠실주공5단지에 대해 단기적인 관점보다 중장기적인 관점으로 투자해야 하며 추격 매수는 삼가야 할 것을 투자자들에게 주문했다.
잠실주공5단지 시세는 그동안 강남권의 다른 재건축아파트 매매시장과 동조화 현상을 보였으며 잇단 호재에 불구하고 강남권 재건축시장과는 별도로 강세를 계속 이어가기는 힘들 것이라는 관측에서다.
또한, 부동산 전문가들은 통상 재건축 추진위에서 관리처분 단계까지 3년가량 걸리는데 조합원 숫자 등을 감안하면 계획대로 추진하기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최근 시장 상황을 고려해 성급하게 시세 차익을 얻겠다고 투자하기보다는 보수적인 시각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재건축 시장의 큰 덩어리이자 골치였던 잠실주공5단지는 추진위원장 직무정지, 추진위 임원교체 등 말썽이 많았으며 사업의 속도가 지지부진했던 곳이었기에 이번 집행부가 어떻게 사업을 펼치게 될지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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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현석기자 · http://www.areyou.co.kr
용인에 `광교산 자이` 아파트 분양
[아유경제=김현석기자]GS건설이 지난달 경기 용인시에 `광교산 자이`를 공급했다. 자이 브랜드로 용인에 공급되기는 5년 만이다. 신봉도시개발지구 1-2블록에 건립 중인 이 단지는 455가구(전용 78~102㎡)로 이뤄진다.
성복동, 신봉동 일대는 과거 분양가 상한제를 피하고 사업성을 높이기 위해 주로 중대형 아파트가 공급됐다.
이 때문에 오랫동안 중소형 아파트 품귀 현상이 빚어졌다. 이 때문에 소비자가 선호하는 전용 78~84㎡가 313가구로 전체의 69%를 차지한다는 게 GS건설의 설명이다. 모든 가구가 분양가 6억원 이하여서 5년간 양도소득세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다른 강점은 자연 친화적인 입지 환경이다. 광교산과 성지바위산이 보인다. 광교산 산책로와 등산로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주변에 있는 신봉천이 정비돼 `배산임수형` 명당이라는 설명이다.
교통 여건도 좋은 편이다. 용인~서울 고속도로 서수지 IC가 단지와 가깝다. 2016년 개통할 예정인 신분당선 연장 구간이 공사 중에 있어 서울 강남과 분당신도시로 가기도 쉽다. 판교·광교신도시와도 가깝다. 근처에 이마트 수지점·죽전점, 롯데마트, 신세계백화점이 있어 다양한 생활편의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구성도 세심하게 배려했다는 평가다. 채광과 환기를 좋게 하기 위해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단지 내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100% 지하 주차 시스템도 도입했다. 보행과 차량 동선을 분리한다. 웰빙 산책로, 리빙가든 같은 조경 단지를 꾸며 입주민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커뮤니티시설에는 피트니스센터, 샤워실, 독서실을 들여 입주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모델하우스는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190번지 오리역 인근에 자리했다. 입주예정 시기는 2015년 4월이다.
분양 문의 1666-3535
인천 `송도 더샵 그린워크 3차` 분양
아파트 입지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특히 아파트 가까이 대형 상권이 위치한다면,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해져 수요자 입장에서는 금상첨화일 것이다.
단순히 쇼핑만 즐길 수 있는 마트나 백화점과 달리 다양한 상업시설이 밀집한 대형 상권은 쇼핑은 물론, 교육, 문화, 여가 생활을 한 번에 누릴 수 있어 수요자 선호도가 높다.
포스코건설이 송도국제도시 1공구의 핵심 주거단지를 완성하는 `송도 더샵 그린워크 3차`(조감도) 아파트를 분양 중이다.
이 아파트는 총 1138가구로 구성돼 있으며, 이중 외국인 임대 67가구를 제외한 1071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주택이 706가구로 일반 공급물량의 66%를 차지한다.
송도에서도 가장 핵심 입지에 자리 잡고 있는 이 아파트는 교육·편의·교통·브랜드 가치까지 갖추고 있으며 4·1대책 발표 이후 송도국제도시에서 최초로 분양하는 아파트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단지 옆에는 각종 생활편의 시설들이 고루 갖춰진 연면적 4만1035㎡의 `송도 더샵 센트럴파크I몰`과 이랜드 리테일이 운영하는 유럽형 쇼핑 스트리트 `NC 큐브`가 개장하는 커낼워크가 있다.
1공구 내에는 `NC 큐브`가 조성된 커낼워크뿐만 아니라 더샵 센트럴파크 I·II몰도 위치해 송도를 넘어 광역 상권으로 부상하고 있다.
4만1,035㎡ 규모의 송도 더샵 센트럴파크 I몰에는 바바리안모터스와 볼보코리아 등 외제차 매장 등이 조성돼 있으며, 현재 95% 이상의 상가가 입점 완료한 상태다. 바로 옆에는 3만6,920㎡ 규모의 송도 더샵 센트럴파크 II몰도 조성돼 인근 주민들의 편의를 향상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 인근에 바닷물로 채운 수로 위를 수상택시가 운행되는 41만1324㎡ 규모의 센트럴공원이 있어 여가활동을 누리기에 편리하다.
초·중·고교는 물론 2015년 개교 예정인 포스코 자사고 예정지와 채드윅 국제학교까지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자녀들의 교육시스템이 완벽하게 갖춰져 있다는 평가다.
송도국제도시는 2003년 8월 우리나라 최초의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돼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송도국제도시가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기 2년 전인 2001년 인천시와 MOU를 체결하고, 2005년 컨벤션 시설인 `송도 컨벤시아`와 송도국제업무단지의 첫 주상복합아파트인 `더샵 퍼스트월드` 착공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송도국제도시 개발에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분양 문의 1577-0588
`송도글로벌캠퍼스푸르지오` 일부 잔여세대 분양
대우건설이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 `송도글로벌캠퍼스푸르지오` 134㎡ 일부 잔여세대 분양 중에 있다. 지하2층~지상45층 아파트1,703세대 오피스텔606실 총2,309세대로 구성된 메머드급 주거 복합단지이다.
국제환경기금인 GCF와 세계은행 본점이 유치 확정되어 경제적인 파급효과가 올림픽의100배에 달하고 세계적인 교육문화도시로 떠오른 송도 최고의 입지에 들어서는 송도글로벌캠퍼스푸르지오는 당장 집을 사지 않고,2년간 전세 세입자처럼 새집에서 살아본 후 구매를 결정하는 `프리리빙제`로 분양되고 있어 수도권 전세 대란 속 새로운 해법으로 투자자들과 내집 마련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프리리빙제`는 전세난에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부담되지 않는 전세나 다름없는 가격으로 새집을 살 수 있으며 건설사는 미분양의 늪에서 탈출해 유동성 자금을 확보할 수 있는 윈윈효과를 가져올 수 있어서 새로운 대안이 되고 있는 분양정책 중 하나이다.
송도글로벌캠퍼스푸르지오는 인천지하철1호선 테크노파크역과 도보3~5분내의 역세권에 자리잡고 있으며, 경인/제2경인/제3경인 고속도로, 외곽순환고속도로 등을 이용하기 편리해 서울이나 강남접근이 매우 편리하고 인천대교를 통해 인천공항도 가깝게 이용할 수 있어 최근 외국인 국적을 지닌 계약자도 대거 속출하고 있다.
그 외에도 발코니확장과 취득세를 지원해주며 시스템에어컨도 무상으로 시공 해주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송도글로벌캠퍼스푸르지오는 2013년10월경 입주가 예정되어 있다. 현재 전평형 분양마감이며 134㎡ 일부 잔여세대를 선착순 분양 중에 있다.
분양 문의 1600-5366
`용두캐슬 리치` 잔여세대 분양
롯데건설이 서울 용두4구역 주택재개발 사업인 `용두 롯데캐슬 리치`잔여가구를 분양한다.
롯데건설에 따르면 롯데캐슬리치는 지하 2층~지상 20층의 5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0㎡, 59㎡, 84㎡, 114㎡의 다양한 주택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서울권 도심으로 통하는 교통의 요지이자 서울 도심권의 관문 역할을 수행하는 요지에 입지해 있다. 1호선 제기동역과 1·2호선 환승역인 신설동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이며, 내부순환도로 이용도 편리하다.
때문에 종암초, 성일중, 대광중, 대광고, 고려대, 서울시립대 등 학군이 다양하고 대학가의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경동시장과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와 재래시장의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 도심 속에 위치한 동시에 청계천까지 연결되는 산책로가 조성돼 있으며 성북천, 정릉천 등과 어우러져 쾌적한 자연환경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지역 특성에 따라 전용면적이 다르고 각각에 맞게 설계를 최적화했으며 전 세대를 2층 이상 높이로 만들어 저층 선호도를 높이는 동시에 시야의 쾌적함을 확보했다.
건설사 측은 "전용면적 114㎡의 경우 별도의 현관과 화장실을 갖춰 2세대가 독립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전용면적 59㎡는 안방의 부부욕실을 입주자의 선택에 따라 드레스 룸으로 시공할 수 있도록 설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 가구를 2층 이상으로 설계해 저층아파트의 선호도를 높이는 동시에 단지 시야를 확보해 쾌적함도 추구했다.
단지는 중앙의 주민광장과 어린이놀이터, 로즈가든 등으로 조경시설과 주민휴식공간이 어우러지도록 구성됐으며 피트니스클럽, 실버클럽, 키즈클럽, 작은도서관 등 다양한 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라고 롯데건설은 밝혔다.
롯데건설 분양담당자는 "용두 롯데캐슬 리치는 더블역세권에 위치해 학교와 편의시설이 많아 도심 속 최고의 아파트가 될 것"이라며 "견본주택은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23-1번지 일대에 입지하고 2015년 2월 입주 예정"이라고 말했다.
분양 문의 (02)966-6646
국내 최고 분양가 단독주택 `산운 아펠바움`
SK건설은 판교신도시 서판교 운중동 일대 최고 80억원이 넘는 최고급 단독주택 산운 아펠바움을 분양 중이다.
서판교 산운마을 1만9146㎡ 규모부지에 총 34가구로 구성된 단지는 세대별 대지면적 330~596㎡, 공급면적 365~792㎡, 전용면적 176~310㎡ 구성돼 있다. 분양가는 30억원 후반에서 최고 80억원 수준으로 아파트·빌라 등을 통틀어 역대 최고가로 기록됐다.
`산운 아펠바움`이 지어지는 단독형 타운하우스 부지는 LH공사(구 한국토지공사)가 판교신도시에서 유일하게 `고급단독주택지`라는 명칭으로 공급한 땅이다.
국사봉 금토산 자락에 위치해 있으며, 지난 2008년 공급 당시 39대1의 높은 입찰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단독주택의 취약점인 보안·관리 문제를 해결하고자 `산운 아펠바움`은 국내 최초로 단독 주택형 게이티드 하우스로 설계했다.
게이티드 하우스란 외부인과 외부차량의 출입을 철저히 통제하고, 입주민들이 건물 내에서 안전하고 편안할 생활을 할 수 있는 고급 주거단지를 의미한다. 첨단장비를 활용해 단지 내부로 통하는 출입구를 철저히 통제함과 동시에, 세대로 진입하는 도로도 독립성을 유지하는 등 프라이버시 확보와 철통 보안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내부는 화려함을 내세우기보다 차분함과 자연스러움이 돋보이도록 꾸몄다. 바닥부터 벽지, 천정까지 대부분의 마감재가 빛이 나거나 눈에 띄는 마감재를 쓰기 보다는 자연의 모습을 그대로 담은 모습이다.
목재가 들어간 바닥이나 방문, 신발장은 자연상태의 나무무늬가 그대로 들어간 마감재를 사용했으며, 대리석으로 구성된 벽면도 가공을 최소화한 상태로 들어서 있다.
분양 관계자는 "이름만 유명한 외국산 마감재가 아닌, 소재 본연의 고급스러움을 살린 친환경 마감재를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산운 아펠바움`은 잔여세대 분양 중에 있으며, 예약 후 샘플하우스 관람이 가능하다. 세계적인 건축가 짐올슨이 설계했고, B&A 배대용 소장이 인테리어를, 대동풍수지리학회 고제희 회장이 풍수설계를 도왔다.
분양 문의 (02)508-6565ⓒ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3-08-13 · 뉴스공유일 : 2014-06-10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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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훈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훈 기자] 정비사업을 시행함에 있어서 서면결의서와 관련한 논쟁은 해묵은 과제다. 한쪽에서는 서면결의서가 토지등소유자·조합원의 의결권을 지키는 `보루`로서 역할을 한다고 한다. 또 다른 한쪽에서는 독단과 전횡을 일삼는 일부 사업시행자가 다수의 의사를 자신들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왜곡하는 `교두보`로 악용한다며 비판한다.
엇갈리는 평가 속에서도 서면결의(서)를 바라보는 절대 명제가 하나 있다. 일부 부작용에도 불구하고 서면결의서는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이다. 토지등소유자 혹은 조합원의 많고 적음과 별개로 총회에서 서면결의서 없이 의사·의결정족수를 확보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이다.
서울 강동구 A재건축 조합 관계자는 "법이 명시한 총회의 직접 참석 비율이 10~20% 이상이라 굳이 이 비율을 넘어서 직접 참석을 독려하는 조합은 거의 없는 것으로 안다"며 "결국엔 `과반수`란 참석 비율을 맞추기 위해 서면결의서를 징구할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예를 들어, 조합원 수가 1000명인 조합이 총회를 열어 특정 안건을 처리하는 데 `조합원 과반수 참석, 참석 조합원의 과반수 찬성`이 필요하다고 하자. 직접 참석한 조합원이 100명이라고 하면, 의사정족수 501명을 맞추기 위해서라도 서면결의서 401장이 필요하다. 직접 참석 비율이 20% 이상인 총회라 하더라도 301장은 서면결의서로 의결한다는 얘기다.
한 업계 관계자는 "안건 처리에 필요한 만큼 토지등소유자 혹은 조합원이 직접 총회에 참석해 의결권을 행사하는 게 가장 이상적"이라면서도 "하지만 현실에선 법정 직접 참석 비율을 채우기에도 급급한 만큼 서면결의서의 존폐를 따지는 것은 시기상조"라는 의견을 내놨다.
하지만 서면결의(서)로 인한 폐단도 만만치 않다는 데 이견은 없다. 가장 큰 논란은 서면결의서 위·변조로 인한 의결권 왜곡이다.
실제로 서울 영등포구 S재개발 구역, 서대문구 K재개발 구역 등도 이와 관련된 분쟁으로 몸살을 않은 전례가 있다.
또 올해 초 인천 A재개발 구역에서는 조합 설립을 위해 서면결의서를 조작한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대표가 입건되기도 했다. 서면결의(서) 조작이 드러나면서 해당 조합의 설립은 취소됐다.
위·변조까진 아니어도 이른바 OS를 동원해 특정 안건의 찬반 여부를 사전에 결정해 버리는 일도 심심치 않게 발생해 왔다.
특히 서울 B재개발 구역에서는 총회에 직접 참석한 조합원들이 압도적으로 반대한 안건이 서면결의서 개표 후 뒤집어져 의결되는 일도 벌어졌다. 이후 해당 구역은 조합과 이른바 비대위 간 법정 공방으로 사업 추진에 심각한 차질을 빚기도 했다.
서울 K재건축 구역에서는 추진위원장 선거에서 비슷한 일이 벌어져 파행을 겪기도 했다. 이곳은 지난해 4월 추진위원장을 선출하기 위한 총회에서 2명의 입후보자 모두 과반 득표를 하지 못했다. 현 위원장은 서면결의에서, 다른 후보는 직접 참석 결의에서 각각 압도적인 표를 얻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당시 총회장은 개표 결과에 불만을 품은 직접 참석자들의 훼방으로 아수라장이 되기도 했다.
빛이 있으면 그림자가 있듯, 서면결의(서)의 부작용을 놓고 업계 역시 오랫동안 대책을 강구해 왔다.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시정비법) 제81조제1항에 의거해 서면결의서를 공개토록 한 점이나 동법 제86조제6호에 따라 공개를 거부한 추진위원장 또는 조합 임원을 처벌토록 한 게 대표적인 예다.
물론 해당 법 조항에서 말하는 공개 대상에 서면결의서가 포함되느냐를 놓고 이견이 있지만 현재는 이를 통해 서면결의서를 공개하는 방향으로 어느 정도 정리가 돼 있는 상태다.
서울시, 10월부터 서면결의서 클린업시스템에 전면 공개
이런 상황에서 서울시도 서면결의서의 `그림자`를 줄이기 위한 칼을 빼들었다.
서울시는 지난 6일 추진위·조합의 서면결의서를 오는 10월부터 클린업시스템상에 전면 공개키로 했다. 이 역시 총회에서 서면결의(서)로 의결된 사안을 신뢰하지 못해 생겨난 `분쟁 발생-사업 지연-비용 증가-분쟁 발생`의 악순환을 끊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특히 서면결의서를 통한 의결 비중이 압도적인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전면 공개를 통한 위·변조 방지가 정비사업의 투명성 강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는 인식도 강하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시에 따르면, 총회의 직접 참석 비율을 규정한 지난 2009년 2월 이후 개최된 186개 조합 등의 총회에서 서면결의 비율은 79.4%에 달한다. 직접 참석을 통한 결의 비율은 13.4%에 불과했다.
이러한 상황은 지난 2012년 2월 `조합창립총회와 사업시행계획(서) 및 관리처분계획의 수립·변경을 의결하는 총회 등의 직접 참석 비율을 조합원의 20% 이상`으로 도시정비법 제24조제5항이 개정된 이후에도 별반 달라진 게 없다는 게 업계의 전반적인 분석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직접 참석 비율이 20% 이상인 총회가 제한적인 데다 지난해 2월 이후는 이미 재개발·재건축 시장이 냉각기에 접어든 시기라 총회 자체도 많지 않았다"면서 "이런 상황에서 법정 비율 이상으로 직접 참석 비율을 끌어올릴 동인이 없기 때문에 여전히 서면결의에 의해 정비사업이 좌지우지된다고 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현실을 타개하기 위한 시 조치가 시행되는 10월부터는 모든 조합원이 온라인을 통해 총회의 참석자 명부와 속기록 등을 열람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서면결의서로 의사표시를 한 당사자는 본인의 의사가 위·변조됐는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다만, 개인 정보 보호법과 의사 표현에 따른 부당 침해 방지를 위해 온라인에서는 서면결의 당사자만 열람이 가능하다.
조합원이 다른 조합원의 서면결의서를 보고자 할 경우, 사용 목적을 기재한 서면을 조합에 제출해 해당 서면결의서를 열람·복사하면 된다. 이때 정보를 제공 받은 자가 사용 목적 외의 용도로 자료를 활용하게 되면 개인 정보 보호법에 따라 처벌 받는다.
아울러 서울시는 서면결의서 위·변조 방지책으로 서면결의서 표준 서식도 마련해 공개할 방침이다. 현재는 이를 조합 정관 등에 위임하고 있다.
때문에 서면결의서를 서면동의서와 같이 `토지등소유자가 지장 및 자필 서명`토록 하고, 서면결의서 공개 요청 시 이름과 주소 등 개인 정보가 공개된다는 사실을 사전 통지할 계획이다.
한편, 서면결의서 위·변조를 막기 위한 법 제정도 추진된다. 서울시가 중앙정부와 협의해 법안을 마련하겠다는 뜻을 내비췄기 때문이다. 총회의 직접 참석 비율을 상향 조정하고 서면결의서도 법정 서식화해 지장·자필 서명토록 하는 게 법안의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관련해 한 업계 관계자는 "총회의 본래 취지가 의결권자의 직접 참석을 통한 정확한 의사표시인 만큼 직접 참석 비율을 높이는 제도 정비의 방향은 옳다"면서도 "하지만 보다 근본적인 해결책은 정비사업에 몸담고 있는 이해관계인 모두의 인식 전환이 아닐까 싶다"고 조언했다.
그는 이어 "서면결의서 위·변조가 사업시행의 지름길이라는 생각보다는 그것이 종국에 해당 사업을 망치는 가시밭길이 된다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며 "관계 법령에 대한 교육·홍보 등을 통해 서면결의서 위·변조가 엄연한 범죄이며, 그러한 행위로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다는 점도 상기시킬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법제처 "서면결의서는 정보공개 대상이며 이름ㆍ주소 공개 가능"
서면결의서와 관련된 논쟁은 끝이 없다. 법제처가 서면결의서를 공개 대상이라고 해석한 후에도 일선 조합들의 반발이 끊이지 않고 있어서다.
법제처는 지난 2011년 9월 "도시정비법 제81조에서 조합 총회 등의 의사록을 정보공개 대상으로 규정하고 있다"고 전제하며 "서면결의서는 불가피한 사유로 총회에 직접 참석할 수 없는 조합원 등이 안건에 대한 의사표시를 서면으로 한 것이므로 의사록의 일부 또는 적어도 의사록과 관련된 자료"라고 못 박았다(법제처 2011. 9. 1 회신 11-0324 해석례). 이후 대부분의 행정청이 이를 인용하면서 논쟁은 일단락됐다.
이러한 법제처 해석 후에는 서면결의서 공개의 실효성 논란이 불거졌다. 서면결의서를 공개하는 이유가 해당 결의서를 작성자가 실제 작성했느냐 여부를 가리기 위함인데 작성자의 이름 등을 제외한 채 공개하면 공개할 필요가 없다는 이유에서였다.
당시만 해도 도시정비법 시행규칙 제22조제1항에 따라 개인 정보 보호 차원에서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주소를 제외한 채 공개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지난 2012년 2월 도시정비법 제81조제3항이 개정되고 이에 맞춰 같은 해 8월 시행규칙 제22조제1항도 개정되면서 이름과 주소는 공개할 수 있게 됐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서면결의서 공개 방법에 대해 법제처에 질의했고, 그 회신 내용을 지난 7월 30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서면결의서를 공개할 때에는 주민등록번호를 제외한 이름·주소는 공개할 수 있다.
그 이유에 대해 법제처는 "도시정비법 제81조제3항에 따르면, 동조 제1항과 제6항에 따라 공개 및 열람·복사 등을 하는 경우 주민등록번호를 제외하고 공개해야 한다고 규정돼 있다"고 밝혔다. 또 입법 취지를 살피면서 "서면결의서가 진정하게 작성됐는지 여부는 서면결의서 제출자의 이름·주소를 확인해야만 확인할 수 있다는 의도로 보이므로 서면결의서를 공개함에 있어 이름·주소는 공개할 수 있다고 할 것"이라고 해석했다.
그러나 이러한 해석 역시 논란의 소지를 남겼다. 서면결의서상의 이름·주소가 공개됨으로써 이를 제출한 자의 이익이 침해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법제처 역시 이에 대해서는 "개인 정보 보호법 제18조제2항에 따라 정보주체의 동의나 다른 법률에 특별한 규정이 있더라도 정보주체의 이익을 부당하게 침해할 우려가 있으면 개인 정보의 공개가 제한된다"면서도 "서면결의서에 포함된 이름과 주소를 공개함으로써 이를 제출한 조합원 또는 제3자의 이익을 부당하게 침해할 우려가 있는지의 문제는 별론"이라고 밝혔다.
※ 도시정비법 제81조제1항은 `추진위원장 또는 사업시행자(조합의 경우 조합 임원, 도시환경정비사업을 토지등소유자가 단독으로 시행하는 경우 그 대표자)는 정비사업의 시행에 관한 다음 각 호의 서류 및 관련 자료가 작성되거나 변경된 후 15일 이내에 이를 조합원, 토지등소유자 또는 세입자가 알 수 있도록 인터넷과 그 밖의 방법을 병행해 공개해야 한다`며 그 3호에 `추진위원회·주민총회·조합총회 및 조합의 이사회·대의원회의 의사록`을 명시하고 있다.
※ 도시정비법 제81조제3항은 `추진위원장 또는 사업시행자는 제1항 및 제6항에 따라 공개 및 열람·복사 등을 하는 경우에는 주민등록번호를 제외하고 공개해야 하며, 그 밖의 공개 절차 등 필요한 사항은 국토교통부령으로 정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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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훈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훈 기자]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재정비시장이 꽁꽁 얼어붙고 있다. 강남 재건축도 맥을 못 출 정도로 체감 경기는 `최악`이다. 사업시행자인 조합도, 시공자인 건설사도 너도나도 `죽는소리`다.
이에 본보는 위기에 빠진 정비사업 현황과 개별 사업장별로 `활로`를 찾기 위한 움직임을 파악해, 업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진단해 보았다.
대형은 `No` 중소형은 `Yes`… 다운사이징은 `생존전략`
재개발·재건축을 통해 대형 아파트로 `갈아타기`를 꿈꾸던 것은 말 그대로 `호랑이 담배 피울 적` 얘기가 됐다. 일반분양은커녕 조합원분양에서부터 대형은 `찬밥` 신세다.
분양 실패가 뻔히 보이는 상황에서 기존 중대형 중심의 사업계획대로 공사에 들어가는 사업장은 `섶을 지고 불로 들어가는 격`이라는게 업계의 중론이다.
실제로 많은 정비사업장들이 설계 변경 등을 통해 대형을 줄이거나 없애는 대신 그 자리를 국민주택 규모(전용면적 85㎡ 이하) 아파트로 채우고 있다.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17구역(재개발)은 지난달(7월) 25일 총 세대수를 269가구에서 318가구로 늘리되, 85㎡ 이상은 27가구(10%)에서 2가구(0.6%)로 대폭 줄였다. ▲마포구 아현2구역(재건축)도 최근 전체 1400여 가구 중 85㎡ 이상 물량을 기존 3.4% 수준에서 0.5%로 줄여 8가구만 공급할 계획이다. ▲성북구 장위1구역(재개발) 역시 85㎡ 이상 물량을 당초 264가구에서 27가구로 줄이는 대신 60~85㎡를 43%에서 59%로, 60㎡ 이하를 22%에서 37%로 늘리기로 했다.
이러한 `다운사이징` 현상은 최근에 생겨난 일시적 유행이 아니다. 이미 지난해 여름을 기점으로 급격히 늘기 시작했다. 서울만 해도 2012년 5월 이후 ▲서초구 신반포6차(재건축·전용 60㎡ 미만 0%→20.1%) ▲은평구 불광5구역(재개발)을 시작으로 ▲서초구 방배3구역(재건축·전용 60㎡ 미만 0%→20.7%) ▲동대문구 장안연립(재건축·85㎡ 초과 17.1%→7.5%) ▲영등포구 신길14구역(재개발·85㎡ 초과 29.7%→15.9%) ▲마포구 염리2구역(재개발) ▲서대문구 홍은13구역(재개발) ▲서대문구 북아현1-3구역(재개발) ▲성동구 금호15구역(재개발) ▲동작구 흑석3구역(재개발·85㎡ 이상 19.1%→1.94%)등이 대형을 줄이거나 중소형 및 전체 세대수를 대거 늘리는 방향으로 사업계획을 변경했다.
이에 대해 한 업계 관계자는 "서울을 비롯해 심지어 지방에서까지 사업 방식에 상관없이 대형은 줄이되 중소형은 대거 늘리는 방향으로 궤도 수정이 이뤄지고 있다"며 "이는 미분양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동시에 면적 소형화와 유형 쪼개기를 통해 늘어난 세대수만큼 추가 분양해 수익을 극대화하려는 전략"이라고 분석했다.
기존 중대형을 줄이는 수준이 아니라 아예 짓지 않는 곳도 생겨났다. ▲서울 성북구 보문3구역(재개발)은 당초 125가구로 예정됐던 85㎡ 초과 물량을 공급하지 않기로 했다. 대신 60㎡ 이하 383가구를 650가구로 늘리는 등 공급량 전체(1186가구)를 85㎡ 이하로 채웠다. ▲성북구 길음3구역(재개발)도 당초 100여 가구로 계획했던 중대형 물량을 없애는 대신 늘어난 용적률을 중소형 확충에 썼다.
이처럼 `다운사이징`을 통해 중소형 물량을 늘리는 현상은 당분간 이어질 것 보인다. 한때 유행처럼 번지기 시작했지만, 이제는 생존을 위한 기본적인 몸부림이 됐기 때문이라는 설명이 이어졌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최근 수년간 분양시장에 공급된 아파트의 80% 이상이 중소형인 만큼, 분양 성공을 위해서는 `다운사이징`이 필수인 시대가 됐다"며 "사업시행자나 건설사 처지에서도 미분양으로 인해 손실을 보느니 덜 남기더라도 위험 부담을 조기에 덜어내는 방향으로 선회하고 있는 만큼 `다운사이징`은 더욱 확산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파트를 오피스텔로?!… "부분임대 싫다? 옛말!"
`다운사이징`이 생존을 위한 기본 선택지라면 아파트를 오피스텔로 바꾸거나 부분임대를 신축하는 것은 이보다 한걸음 더 나간 `고육책`에 가깝다.
업계 관계자 등에 따르면, 최근 서울 마포구 마포로제3구역제3지구 재개발조합은 아파트 공급량을 줄이는 대신 오피스텔을 신축하는 내용의 새 정비계획을 마련했다.
재개발사업에서 아파트 대신 오피스텔을 짓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 해당 조합은 기존 토지이용계획을 수정해 공동주택부지와 판매시설부지를 줄이되 여기서 확보한 부지에 주상복합을 공급키로 했다. 주상복합은 오피스텔 280실과 아파트 104가구로 구성된다. 조합은 또 당초 전체 공급량의 절반 이상으로 계획했던 85㎡ 초과 아파트를 104가구로 줄이면서 나머지 물량을 모두 85㎡ 이하로 공급할 예정이다.
이는 서울시가 지난 4월 뉴타운·재개발 구역의 비주거시설에 총면적의 10%까지 오피스텔을 지을 수 있도록 한 데 따른 조치란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전까지는 상가로 분양되는 비주거시설에 준주거시설에 해당하는 오피스텔을 지을 수 없었다. 하지만 서울시가 주민 합의에 따라 사업을 추진하는 뉴타운·재개발 구역에서 상가 미분양 위험을 줄여주기로 함에 따라 마포로제3구역제3지구 사례가 탄생하게 된 셈이다.
부분임대를 신축하는 것도 `돌파구`의 일환으로 꼽힌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부분임대를 부정적으로 바라보던 시장의 시선을 고려하면 `격세지감`인 셈이다.
재개발·재건축이 `황금 알을 낳는 거위`로 통용되던 몇 해 전에는 작고 낡은 집을 헐고 넓은 새 아파트를 분양 받는 게 일반적이었다. 이 때문에 오랜 시간을 기다려 분양 받은 새집의 일부를 빌려 주는 부분임대 방식은 우리 풍토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많았다.
실제로 서울 강남구 K재건축 구역만 하더라도 부분임대를 도입하려는 조합과 이에 반대하는 조합원들이 충돌해 한동안 사업이 지지부진하기도 했다.
하지만 1~2인 가구 증가로 세입자를 구하기 쉬워진 데다 임대시장의 무게중심이 `전세`에서 `월세`로 바뀌면서 부분임대에 대한 인식이 바뀌기 시작했다. 임대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점이 매력으로 부각된 것.
롯데건설은 서울 동대문구 용두4구역(재개발)에 114㎡짜리 부분임대 아파트 22가구를 선보인다.
삼성물산은 서울 마포구 현석2구역(재개발)에 전용면적 84㎡에 부분임대 아파트를 공급한다. 한 채를 둘로 나눠 1~2인 가구 두 집이 살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GS건설은 흑석3구역에 업계 최초로 `더블 임대수익형 평면`을 적용할 계획이다. 114㎡짜리 부분임대 아파트를 3개 가구가 독립적으로 살 수 있도록 설계해 임대수익을 2배로 높일 수 있다는 게 강점이다.
지역주택조합 주택법 개정돼 덩달아 관심 ↑
재개발·재건축이 `돈 버는` 재테크 수단에서 `돈 먹는` 골칫거리로 전락하면서 기존 정비사업과는 다른 방식으로 `내 집`을 마련하려는 시도도 늘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지역주택조합이다.
지역주택조합이란 특정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이 주택을 마련키 위해 설립한 조합이다. 무주택자나 전용 60㎡ 이하 1채 소유자를 조합원으로 모집해 조합을 결성, 조합비로 사업을 진행한다. 사업비가 절감돼 이를 통한 분양가 낮추기가 가능하다는 점이 최대 장점이다.
하지만 주택법 등에 따라 ▲조합원의 자격 ▲국·공유지 확보 등에 제한을 받는다. 또 조합원 모집에 차질을 빚게 되면 사업이 지연되고 최악의 경우엔 계약금을 날릴 수 있는 위험이 따른다.
이 때문에 최근까지는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지난 6월 국회 본회의에서 제한 요건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은 주택법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분위기가 바뀌었다.
이전까지는 지역주택조합이 매입한 토지에 국·공유지가 5% 넘게 포함돼 있으면 사업 추진이 불가능했다. 또 조합원 거주 요건도 동일 시·군에 한정돼 조합원 모집에 제약이 따랐다.
그러나 법 개정으로 해당 토지관리청으로부터 5% 초과분을 양여하겠다는 확인서를 받아 사업계획승인권자에게 제출하면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 조합원 거주 요건도 시·도 광역생활권 단위로 확대됐다.
`족쇄`는 풀리고 `날개`까지 단 격으로, 지역주택조합사업을 통한 주택 공급이 늘어날 수 있는 `멍석`이 마련된 셈이다.
이에 따라 실제로 조합원을 모집 중이거나 사업을 준비하는 지역주택조합이 증가하고 있다.
서울 성동구 청계지역주택조합은 `청계 브라운스톤`의 조합원을 모집 중이다. 동작구 상도동약수터지역주택조합(가칭)도 3.3㎡당 1400만 원대의 분양가를 앞세워 `상도 서희스타힐스`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경기 오산 `이시티 오산(가칭)`, 부산 `연산 서희스타힐스` 등 지역을 가리지 않고 지역주택조합사업으로 아파트를 공급하려는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
이처럼 정비사업이 고사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업계는 나름대로 다양한 `활로`를 찾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사업시행자는 시공자와 협의해 분양가를 낮추고, 이른바 비대위와 합의해 설계 변경을 꾀하는 조합도 생겨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업계에는 서울시의 뉴타운·재개발 실태조사가 끝나는 오는 12월 이후를 고비로 보고 그 이후를 바라봐야 한다는 주문이 많다.
한 업계 관계자는 "서울시가 시내 571개 구역에 대한 실태조사를 연말까지 마무리 짓겠다고 밝힌 만큼 후폭풍이 거셀 것"이라며 "옥석 가리기가 이뤄져도 매몰비용을 둘러싼 논란은 지속될 테고 전국적으로 출구전략을 진행 중인 곳도 상당수라 시장 상황은 크게 개선되지 않을 것 같다"고 예상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호시절만 생각하고 무리하게 이익을 남기려다가는 낭패를 보기 십상"이라며 "지금은 각 사업주체가 조금씩 양보해 조금만 남기더라도 다 같이 사는 길을 모색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해 7월부터 308개 구역에 대한 실태조사를 벌여 이 가운데 138곳의 조사를 끝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전체 조사 대상 571곳(추진주체 없는 곳 266개, 추진주체 있는 곳 305개) 중 나머지 170개 구역은 올해 말까지 모두 완료할 계획이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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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훈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훈 기자] `볼매`라는 용어가 유행한 적이 있다. `볼수록 매력적인`의 준말인데, 도시재정비사업에는 `볼수록 매력적이지 않은`이라는 의미로 `볼매`라 부르고 싶은 말이 있다. 바로 `매몰비용`이다.
`매몰비용(sunk cost)`이란 이미 매몰돼 버려서 다시 되돌릴 수 없는 비용, 즉 의사 결정을 하고 실행한 이후에 발생하는 비용 중 회수할 수 없는 비용을 뜻하는 경제학 용어다.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이 `황금 알을 낳는 거위`일 때는 찾아볼 수 없는 단어였다. 하지만 외부적으로 부동산 시장 자체가 침체에 빠지고, 내부적으론 `갖가지 분쟁 발생-사업 지연-경제적 부담 증가`라는 악순환의 고리가 생겨 정비사업이 `백조`에서 `미운 오리 새끼`로 전락하는 시점에 이 용어가 매스컴을 타기 시작했다.
특히 지난해 1월 서울시가 `뉴타운·재개발 수습 방안`을 발표, 출구전략이 가시화하면서 사용 빈도가 급격히 늘었다. 여기에 서울시 발표 다음 날(2012.02.01) 공포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시정비법) 개정안이 논란의 불을 지폈다.
도시정비법 제16조의2제4항은 `추진위 승인이 취소된 경우 시·도지사 또는 시장·군수는 해당 추진위가 사용한 비용의 일부를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범위에서 시·도 조례로 정하는 바에 따라 보조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에 의거해 서울시와 경기도는 추진위가 신청한 매몰비용을 검증 후 70%까지 지원해 주기로 했고, 최근에 실제로 이를 청구한 구역이 생겨나기에 이르렀다.
지난 6일 경기 구리 인창E구역 추진위(도시환경정비사업)는 사업을 추진하면서 쓴 11억1000만 원을 시에 청구했다. 해당 추진위는 그 구성에 동의한 토지등소유자 97명 중 50명의 해산 동의로 지난 1월 29일 취소가 확정됐다(구리시 고시 제2013-13호).
또 서울시가 뉴타운·재개발 실태조사 추진 경과를 발표한 지난 8일에는 서울 지역에서 처음으로 매몰비용 보전을 신청한 구역이 등장했다. 시에 따르면, ▲관악구 봉천10-1구역(재건축) ▲성동구 금호23구역(재개발) ▲강북구 번동2-1구역(재건축) 등이 약 11억 원을 시에 청구했다. 시는 검증위원회 검증을 거쳐 결정된 비용의 70%를 보조할 계획이다.
한편에선 70%밖에 보전 받지 못해 불만일 수 있다. 하지만 이를 바라보는 일선 조합의 눈에 매몰비용은 `그림의 떡`이다. 법 어디에서도 조합의 매몰비용을 보전해 준다는 내용을 찾을 수 없어서다.
이 때문에 해산 위기에 처한 조합들은 "해산된 조합도 매몰비용의 일부를 보전 받을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요구하기 시작했다. 이들 가운데 일부는 민원을 넣거나 탄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민심 탓에 지난해 말에는 매몰비용의 보조 대상에 조합을 포함시킨 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논의되기도 했다.
보조 대상 확대를 놓고 벌어진 논쟁은 비용의 부담 주체로까지 확산됐다. 지자체뿐만 아니라 국가도 매몰비용을 보전해 줘야한다는 게 논쟁의 핵심이었다.
현재까지 이러한 법 개정 움직임은 국회의 벽을 넘지 못했다. 문제는 언제든지 비슷한 내용의 법 개정안이 등장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 같은 법이 시행되면 `볼매`인 매몰비용은 정비사업에 국한된 문제로 끝나지 않을 것이다.
먼저 보조 대상에 조합을 넣게 되면 지자체의 재정적 부담이 커진다. 지난해 11월 당시 서울시가 추산한 추진위 매몰비용은 1000억 원이다. 하지만 조합 매몰비용은 최대 1조60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됐다. 서울만 따져도 이럴진대 경기·인천, 지방까지 아우르게 되면 매몰비용 부담은 기하급수적으로 커진다.
게다가 보조 주체에 국가를 포함시키면 이는 국가적 재앙이 될 수도 있다. 생면부지의 사람이 돈 좀 벌겠다고 정비사업을 추진하다가 사업이 틀어졌는데, 그 비용의 일부를 내가 낸 세금으로 충당해야 한다고 생각해 보자. 이는 또 다른 논쟁, 아니 갈등을 낳을 것이다.
곱씹어 생각해도 매몰비용의 밑바닥에는 `욕심`이 자리 잡고 있다. 누군가는 `너는 조합원이 아니니까 쉽게 말한다`고 할 수도 있다.
하지만 모든 사업에는 책임이 따른다. 정비사업도 `사업`이다. 따라서 사업 실패에 대한 책임은 기본적으로 사업에 참여한 사람들에게 있는 것이다. 볼수록 매력 없는 `매몰비용` 논란, 욕심을 포기할 수 있는 `용기`가 요구되는 시점이다. 그래야 해법도 머리를 내밀 것이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3-08-13 · 뉴스공유일 : 2014-06-10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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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 = 진현수 PD] 9월 5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포가튼 – 잊혀진 소녀"의 예고편 영상이 공개됐다.
독일 공포 영화의 전통을 잇는 신세대 감독 알렉스 슈미트의 장편 데뷔작으로, 초자연적인 존재에 대한 근원적인 공포를 아름다운 영상으로 그려낸 독특한 분위기의 호러이다.
"포가튼 – 잊혀진 소녀"는 어린 시절, 영원한 우정을 맹세했던 두 소녀가 어른이 되어 우연히 재회하고, 여름 휴가를 함께 보냈던 섬으로 여행을 떠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한편, 2007년 연출작인 는 막스 오퓔스 영화제에서 최우수 단편영화상 후보에 오르고, 시카고 미디어브리지 영화제에서는 청소년 심사위원 대상을 받았다. 전작 단편들을 통해 사실적인 드라마와 초현실적인 요소를 결합하는 데 탁월한 재능을 보여온 알렉스 슈미트는 에서 동화적이고 환상적인 요소들을 활용하여 분위기를 고조시키면서 독특한 세계를 창조하였다. 은 2012년 베니스 국제영화제에 초청되었을 뿐 아니라 함부르크 영화제 아트시네마상 후보에 올랐고, 2013년에는 세계 3대 판타스틱 영화제 중 하나인 판타스포르토 영화제에서 최우수각본상을 수상하였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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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진현수 PD] Mnet "레전드 100 아티스트"(이하 `레전드 100`)가 최고 퍼포먼스 아티스트에 서태지와 아이들이 선정됐다.
13일 방송되는 Mnet `레전드 100`에서는 인상적인 퍼포먼스로 대한민국 대중음악 100여 년의 역사를 빛낸 20인의 아티스트를 소개한다.
앞서 Mnet은 올해 1월 다양한 관점에서 한국 가요사를 빛낸 전설의 뮤지션 100명을 선정해 이들을 재조명하는 연간 뮤직 캠페인 `레전드100-아티스트(이하 `레전드100`) 프로젝트 출범을 알렸다.
음악평론가 임진모는 퍼포먼스는 때로 음악보다 음악가를 더욱 기억하게 만드는 음악가의 실제 자아이기도 하다. "레전드 100" 아티스트 가운데 퍼포먼스 부문에 오른 레전드 아티스트들은 음반과 퍼포먼스라는 두 가지 추억 장치를 지닌 특혜의 소유자들"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 방송은 13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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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재영기자 · http://www.areyou.co.kr
하반기 기업 고용전망, 중소/중견기업 `맑음`, 자영업/대기업 `흐림`
[아유경제=김재영기자]우리나라 기업들의 올해 하반기 일자리 전망은 어떨까?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천국(대표 최인녕, www.alba.co.kr)이 파인드잡과 공동으로 국내 기업 인사 담당자 682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고용전망`을 조사한 결과, 전체의 53.1%는 상반기와 비슷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 놓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25.7%로 `증가할 것(21.3%)'이라는 답변보다 우세한 것으로 예상됐다.
하반기 정규직 채용 전망을 기업 형태로 살펴보면, 대부분 상반기와 비슷할 것이라는 의견을 보이고 있지만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의 일자리 전망은 괜찮은 반면 자영업과 대기업은 상반기와 비교해 나빠질 것으로 보인다.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은 중소기업(24.7%)과 중견기업(20.6%)에서 가장 높게 나타나며 하반기 인력채용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반대로 대기업(36.7%), 자영업(33.5%), 파견대행/아웃소싱(30.4%)에서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증가보다 2배 가까이 우세하게 나타나 인력사정이 나빠질 것으로 전망됐다.
업종별로는 생산/기능(28.4%)과 상담/영업(27.9%) 업종에서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다소 우세했다. 반면 매장관리 업종의 32.5%가 감소할 것이라고 응답해 증가(15%)보다 2배 이상의 차이를 보이며 인력사정이 가장 악화될 것으로 예상됐다.
이 외에도 강사/교육(34.9%), 사무/회계(28.4%), IT/디자인(29.4%), 서빙/주방(22.4%), 서비스(21.7%) 업종에서도 채용이 감소할 것이라는 의견이 우세했다.
아르바이트 채용 전망은 상반기와 비슷(53.3%)하거나 증가(24.3%)할 것이라는 의견이 감소(22.1%)보다 다소 앞섰다. 기업형태별로는 `중견기업`이 가장 증가(32.4%)할 것으로 예상했고, 자영업, 중소기업, 대기업, 파견대행/아웃소싱은 증가와 감소 모두 비슷한 비율을 보였다.
지난달 기업들이 체감하는 인력 사정은 △적정 48.4%, △부족 40.5%, △`과잉 11.1%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대기업의 53.1%가 `부족'하다고 응답하며 가장 인력난을 호소했고, 이어 파견대행/아웃소싱(42.9%), 중소기업(38.2%), 중견기업(38.2%), 자영업자(37.7%) 순으로 인력이 부족하다고 호소했다.
한편 가장 큰 경영 애로사항으로는 `불확실한 경제상황`이 30.3%로 1위를 차지했고, `인력난, 인건비 상승`이 28.4%로 2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자금부족`(9.1%), `비수기 등 계절적 요인`(9%), `경쟁심화`(9%)이 골고루 분포됐다. 이 외에도 `원자재가격 상승`(7.6%), `내수부진`(5.7%), `수출부진`(0.9%) 등의 의견이 이어졌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3-08-14 · 뉴스공유일 : 2014-06-10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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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이동렬기자 · http://www.areyou.co.kr
전남도, 도시관광 활성화 나서
[아유경제=이동렬기자]전라남도는 도시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순천시의 `천가지로(天街地路) 맛보는 도시락(都市의樂)`이 문화체육관광부의 `2013 도시관광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6억 원을 지원받는다고 13일 밝혔다.
도시관광 활성화 사업은 도시지역의 고유한 자원, 관광거점 등을 전략적으로 개발해 도시지역의 매력도를 높이고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전국 23개 시군이 신청해 최종적으로 순천시, 용인시, 포항시, 창원시 등 4개 시군이 선정됐다.
순천시의 `천가지로(天街地路) 맛보는 도시락(都市의樂)`은 순천 원도심 문화의 거리, 전통시장 등 도심권 문화관광자원과 순천만, 동천 등 자연관광자원을 연결하는 다양한 도시 관광자원을 조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방문객 요구에 맞춘 거점 공간과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해 도심관광을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원도심 폐건물을 구조변경해 도시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안내 및 홍보를 위한 거점을 조성키로 했다. 또 도시 탐방길을 조성해 순천만~정원박람회장~도심 문화의 거리 등을 연계해 순천만의 관광객을 구도심으로 유도할 계획이다.
도시관광 네트워킹, 순천의 문화, 인물, 음식, 자연, 환경 등 순천시를 천가지로 맛보는 이야기 발굴(스토리텔링), 다국어 안내지도와 앱 개발, 도시관광 연출가 육성 등 다양한 관광 활성화 프로그램과 홍보체계도 구축한다.
김명원 전남도 관광정책과장은 "앞으로도 문화·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지닌 도시지역의 고유한 자원, 관광거점 등을 전략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라며 "주제가 있는 다양한 관광프로그램 개발과 도시 관광활성화 프로젝트를 통해 도시의 활력을 높이고 관광객이 다시 찾을 수 있는 분위기를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3-08-14 · 뉴스공유일 : 2014-06-10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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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철구기자 · http://www.areyou.co.kr
전남도, 세계한상대회 기업전시회 참가 공모
[아유경제=김철구기자]전라남도는 해외동포와 경제 교류를 위해 열리는 제12차 세계한상대회 기업전시회에 참가할 도내 중소기업을 오는 23일까지 신청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제12차 세계한상대회 기업전시회는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산업별 테마관, 유통바이어 초청상담회, 일대일 미팅, 세미나 등 다채롭게 구성된다. 약 400여 부스 규모로 진행되며 전남도는 10개 기업을 참가시킬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전남도중소기업지원센터에 온라인(이메일 carpediem@jepa.kr)또는 등기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를 신청한 업체에 대해서는 자체 선정 기준에 따라 기업을 선정 후 개별 통보하며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기본 부스 임차료를 지원한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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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권기한기자 · http://www.areyou.co.kr
전남도, 대한민국 인재상 후보자 23일까지 접수
[아유경제=권기한기자]전라남도는 정부가 지식기반사회를 주도할 창의적 우수인재를 발굴해 대한민국을 이끌 바람직한 인재상을 정립하기 위해 제정한 `2013년 대한민국 인재상`의 전남 후보자를 오는 23일까지 신청받는다고 13일 밝혔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꿈과 끼를 바탕으로 소통과 배려 등 공동체 의식을 갖추고 창의적 사고와 도전정신으로 탁월한 성취를 거둔 인재를 발굴하는 것으로 전국에서 고등학생 60명, 대학생 40명 총 100명을 선발한다.
전남도는 꿈과 끼, 창의력과 상상력, 인성과 공동체 의식을 기준으로 학업, 예체능, 기능, 봉사, 리더십, 역경극복 등 분야별로 종합적 평가를 거쳐 대학생 3명, 고등학생 9명의 지역 후보자를 선발해 중앙심사위원회에 추천할 계획이다.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로 최종 선정된 학생들에게는 대통령 상장과 상금 300만원을 수여하고 창의역량 및 리더십 함양을 위한 수상자 연수 기회가 부여된다.
신청은 전남도 소재 고등학교 및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휴학생 포함)으로 고등학생은 전남도교육청에, 대학생은 전남도청에 신청하면 된다.
지난해 전남에서는 이찬영(과학고), 이휘소(남악고), 김광현(여수고), 장신성(순천대학교) 등 고등학생 3명과 대학생 1명이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의 영광을 안은 바 있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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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채범석기자 · http://www.areyou.co.kr
강원도, 2013년 에코캠프 운영
[아유경제=채범석기자]강원도가 후원하고 (재)한국기후변화대응연구센터가 운영하는 `강원기후변화교육센터`에서는 강원도자연환경연구사업소, 국제도시훈련센터와 공동주관으로 `2013년 에코캠프`를 운영한다.
도내 초등학생 및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지난 7월 26일~27일을 시작으로, 8월 14일~15일, 8월 23일~24일에 나누어 1박2일 일정으로 90여 명이 참여하게 된다.
이번 캠프에서는 생태탐방로를 활용하여 자연을 관찰하고 느낄 수 있는 숲 해설 교육과 멸종위기 동식물의 이해, 기후변화대응 및 녹색생활실천 등을 주제로 쉽고 재미있는 강의가 진행된다. 또한 주변에서 관찰되는 수서곤충 채집활동 및 야간곤충관찰 등의 체험활동을 통하여 기후변화 대응 개념 및 생태계 보전의 이해를 높이게 되고 교육을 이수한 학생에게는 수료증과 체험활동확인서가 지급된다.
또한 금번 교육을 통하여 생태환경의 중요성 인식 및 녹색생활 실천의 생활 방식 변화를 유도하고 다문화가정 참여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와 관련된 체험기회를 제공해 줌으로써 기후변화교육활동을 통한 지역내 녹색복지를 실현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내년에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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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우기자 · http://www.areyou.co.kr
경기도, 13일 고액체납자 은행 대여금고 28개 압류
[아유경제=김지우기자]외국 국적을 가진 A씨는 최근 지방세를 체납하다 경기도로부터 은행 대여금고를 압류 당한다. A씨는 그동안 본인 명의의 부동산이나 예금을 만들지 않고 취득세 등 3억3천여만 원에 달하는 세금을 체납해왔다.
경기도가 고액체납자의 금융계좌를 추적 조회하여 이 가운데 27명이 보유하고 있는 은행 대여금고 28개를 13일 모두 압류(봉인)했다.
도에 따르면 이들 27명이 체납한 지방세는 최소 1천만 원에서 최대 2억5천만 원까지 모두 15억 원에 이른다. 대여금고는 금융기관이 화폐, 유가증권, 채권, 귀금속 등을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해 고객에게 빌려주는 전용 소형금고이다.
도는 이번 압류를 위해 지난 5월부터 1천만 원 이상 체납자 2만7천995명을 대상으로 국내 100여개 금융기관을 통해 조사를 벌였다.
도는 압류된 체납자에게 일정 기한 체납세 납부를 고지하고 기한이 경과한 후에는 지방세법령에 따라 압류한 대여금고를 강제로 개봉해 보관된 재산이 있으면 강제인수 및 공매처분을 통해 체납세를 충당할 계획이다.
이홍균 도 세정과장은 "조세포탈이 의심되는 자산이나 고의 체납자의 재산 은닉을 위해 대여금고가 활용되고 있을 개연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고 설명하고 "앞으로도 고액체납자 은행금고 압류는 물론, 재산공매, 급여·예금·채권 추심 등 보다 강력한 체납처분으로 조세정의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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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위기자 · http://www.areyou.co.kr
독립유공자 후손 17명, 광복절 맞아 대한민국 국적 취득
- 국민회 군사령관으로 항일무장 투쟁을 벌인 이명순 선생 후손 등
[아유경제=김용위기자] 법무부(장관 황교안)는 2013. 8. 13.(화) 14:00 법무부 대회의실에서 제68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일제 강점기에 중국 등지에서 항일 독립운동을 전개한 독립유공자의 외국국적 후손 17명에게 박유철 광복회장과 김삼열 독립유공자 유족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국적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독립유공자 후손 국적증서 수여식은 광복절을 앞두고 일제에 침탈당한 나라를 되찾기 위해 국내·외에서 헌신적으로 항일운동을 전개했던 독립유공자의 위국충절을 기리는 한편, 그 동안 외국국적으로 살아 온 그 후손들에게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독립유공자의 희생을 값지게 여기는 국가적 분위기 조성을 통해 국민들의 올바른 국가관 형성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에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한 독립유공자 후손들은 국적법 제7조의 규정에 따라 외국인으로서 그 직계존속 등이 독립유공으로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훈장, 포장 등을 받은 사실이 있어 법무부장관으로부터 특별귀화허가를 받은 사람들이다.
국적증서를 받은 중국동포 이○○(남, 31세)씨는 홍범도 장군과 무력항일군단인 대한독립군을 조직하였고, 국민회 군사령관으로 일본군과 수차례 접전을 벌여 많은 성과를 올리고 순국한 후 1986년 정부로부터 건국훈장 독립장을 받은 이명순 선생의 고손으로 2005년 입국하여 특별귀화 대상자인 줄 모르고 불법체류하다 재입국하여 특별귀화허가를 받았으며,
또 다른 중국동포 김○○(여, 53세)씨는 1920년대 안동군 임하면에서 비밀결사 조직을 결성하여 독립자금과 조직원을 모집하는 활동을 하다 체포되어 옥고를 치르고 2012년 정부로부터 건국포장을 받은 김술로 선생의 손녀로, 1992년 입국하여 식당 등지에서 궂은 일을 하다 유전자 감식으로 후손임이 입증되어 특별귀화 허가를 받았다.
법무부의 독립유공자 후손들에 대한 국적증서 수여식은 지난 2006년 처음 시행한 이래 매년 외국적 동포의 독립유공자 후손을 발굴하여 특별귀화를 허가해 왔으며, 금년이 여덟 번째로 현재까지 총 853명의 해외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우리나라 국적증서를 수여했다.
한편, 법무부는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국내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산하 비영리법인 `동포교육지원단`(이사장 : 석동현)과 협업체제를 구축, 금년 8월 15일부터 국내 체류하는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전액 무상으로 자격증 취득시 까지 *기술교육을 지원하고, 국내 재학생에 대해서는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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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기자 · http://www.areyou.co.kr
산림청, 국장급 이상 결재 중요문서 원문 홈페이지 공개
[아유경제=김재원기자]산림청(청장 신원섭)은 12일부터 산림정책을 결정한 중요 문서의 원문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소통하는 투명한 정부 실현`을 위한 사전정보공개 활성화 일환으로 국장급 이상이 결재한 중요문서의 원문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기로 한 것이다. 문서를 작성할 때 대국민공개로 지정한 문서는 결재 후 우선적으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며 비공개로 분류된 문서도 일정기간이 지나 비공개 사유가 소멸될 경우 공개로 전환해서 공개할 예정이다.
그동안 정보공개 청구를 통해서 공개하던 것을 별도의 청구가 없어도 사전에 공개하여 국민의 알권리 충족과 투명한 행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산림청 홍명세 운영지원과장은 "그동안 홈페이지를 통해 공문서 목록을 공개해 왔는데, 한발 더 나아가 국장급 이상이 결재한 중요 문서의 원문공개를 통해 산림청이 일하는 모습을 국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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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현기자 · http://www.areyou.co.kr
법무부, 공정한 법집행 위한 새로운 가석방 정책 시행
[아유경제=김나현기자]법무부(장관 황교안)는 법집행의 엄정함과 공정성을 확고히 하고 사회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가석방 정책을 시행하기로 하였다.
사회지도층, 고위공직자 등이 국민의 신뢰와 공직 사회의 청렴성을 저해하는 범죄를 저질러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경우 원칙적으로 가석방을 불허한다. 다만, 수용생활 중 특별한 정상 참작의 사유가 있는 예외적인 경우에는 제한적으로 가석방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허가여부를 결정하도록 하였다.
이에 따라 지난 7. 30. 가석방 심사시 사회지도층 인사, 고위공직자, 사회적 이목을 끈 사건의 주요 수형자에 대한 가석방을 불허한 바 있고 이번 8. 15. 가석방에서도 새로운 가석방 정책에 따라 가석방을 실시하되, 특히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사회지도층 인사 등에 대해서는 가석방을 일절 배제하였다.
※ 8. 15. 광복절 기념 가석방 : 총 521명(8. 14. 실시)
반면, 수용생활 중 각종 자격증을 취득하거나 직업훈련을 수료하는 등 사회복귀를 위해 성실히 생활하는 일반 모범수형자에 대해서는 가석방 기준을 탄력적으로 적용하도록 하였다.
앞으로 형집행률 등이 일정한 기준에 도달한 수형자를 대상으로 가석방 심사를 하되, 범죄에 대한 반성이나 사회복귀 노력 등 실질적 사항에 더욱 중점을 두고 가석방 적격 여부를 결정하고, 새로 개발한 `재범예측지표`를 심사기준에 반영하여 재범가능성에 대한 평가를 강화할 것이다.
※ 교정재범예측지표(C0-REPI) : 수형자의 재범위험성을 평가하는 지표로 2011년 교정본부에서 개발하였으며, 재복역 위험이 낮은 1급부터 가장 높은 5급까지 구분하여 판정함
법무부는 이러한 가석방 정책의 변화와 더불어 향후에도 국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 업무 관행을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국민이 공감하는 공정한 법집행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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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현수기자 · http://www.areyou.co.kr
외교부, 제2기 에너지·녹색성장 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아유경제=진현수기자] `제2기 에너지·녹색성장 서포터즈` 발대식이 조태열 외교부 제2차관 주재로 금일 13일(화) 15:00 외교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되었다. 외교부는 국내외 48개 대학 102명의 대학(원)생들을 선발하여 금번 서포터즈를 구성하였으며 향후 3개월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 외교부는 지난해 100명의 학생들을 선발하여 제1기 서포터즈를 출범·운영
학생들은 금일 오후부터 연세대 송도캠퍼스에 소재한 교육캠프에 입소하여 16일(금)까지 4일간 에너지·녹색성장 관련 강의를 수강하고 에너지현장을 방문한다.
금번 캠프의 강연자로 세계 최대 신재생에너지 국제기구인 국제재생에너지기구(IRENA)의 선임연구원, 대구세계에너지총회(WEC) 조직위 사무총장 등을 초청하여 서포터즈들에게 에너지·환경 관련 국제무대의 생생한 지식과 경험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마지막 일정인 인천 소재 한국가스공사의 LNG기지 및 가스과학관 견학을 통하여 LNG공급체계 등 실제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금번 캠프의 전 과정을 이수하고 10월까지 논문 또는 정책제안서를 제출한 학생에게는 외교부장관 명의 에너지·녹색성장 서포터즈 임명장이 발급된다. 이들 중 심사를 통해서 최우수자로 선발된 학생에게는 외교부장관상 수여 및 에너지·환경 관련 국제기구 인턴쉽 또는 국제회의 참가 기회가 제공된다. 더불어 우수 학생들에게는 △제2차 셰일가스 국제협력 컨퍼런스 참관 △2013 대구세계에너지총회(WEC) 행사지원요원 특전 △제3차 국제에너지협력 심포지엄 참관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에너지·환경 관련 국제기구 진출을 희망하는 대학(원)생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에너지, 기후변화, 녹색성장 등 국제 주요 이슈에 대한 지식과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글로벌 에너지·녹색성장 리더로서 국제사회에서 활약할 청년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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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다정기자 · http://www.areyou.co.kr
새 둥지에서 영감 받아 탄생한 영국의 힐링 스페이스, 카쿤 인기
- `진정한 디자인은 경험에서 나온다!`
[아유경제=심다정기자]영국 디자이너가 멕시코를 여행하던 중 새 둥지에서 영감을 받아서 탄생한 힐링 스페이스 Cacoon(카쿤). 자연의 신비에서 착안해서 개발된 수많은 제품처럼 Cacoon(카쿤)은 자연이 주는 힐링 아이디어를 차용해 진정한 힐링 스페이스를 탄생시켰다.
디자이너는 가구와 요트 등을 디자인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아늑하고 편안하지만 설치가 쉽고, 휴대가 간편한 Cacoon(카쿤)을 디자인했다. 현대인들이 원하는 힐링 콘셉트, 독특한 디자인, 편리한 사용성 등이 유럽과 북미 등에서 많은 사랑을 받으며 실내외 다양한 공간에 설치가 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나만의 힐링 스페이스, 행잉 체어 카쿤에서 힐링 타임 중~`
Cacoon(카쿤)은 영국, 프랑스 등의 다양한 가드닝 쇼, 디자인 쇼 등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개인들뿐만 아니라 정원 디자이너, 인테리어 디자이너 등 다양한 전문가들의 손에 의해서 새로운 공간을 탄생 시키는 아이템으로 사용 되고 있다. 디자이너의 바람대로 도심 속 힐링 스페이스를 제공하기도 하고, 아이들과 장애인들을 위한 치유 프로그램에 사용되기도 한다.
또한 Cacoon(카쿤)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나만의 공간을 원하는 성인들을 위해 힐링 스페이스로 특히 인기가 높다. Cacoon(카쿤)에서 세상의 모든 소음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새 둥지 안에서 독서, 음악 감상을 하거나, 조용히 사색에 빠지고, 단잠에 들기도 한다. 바로 자신만을 위한 힐링 타임을 가지는 것.
해외 유명 호텔, 스파 리조트 등에서는 여러 개의 Cacoon(카쿤)을 설치해 힐링 스페이스를 제공하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Cacoon(카쿤)을 독점 수입 유통하는 그린신드롬 관계자는 "최근에는 힐링 스페이스를 만들고 싶어하는 펜션, 전원 주택, 카페, 레스토랑 등에서도 단체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문의: www.Cacoon.co.kr, 02-553-3828, info@Cacoon.co.krⓒ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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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현수기자 · http://www.areyou.co.kr
군산대 새만금연구원, `새만금지역 역사문화자원 조사연구` 보고회 개최
- 군산, 김제, 부안 등 새만금 유역 39개 산성과 16개 봉수대 기초조사
[아유경제=진현수기자]군산대학교 새만금종합개발연구원(원장 김민영)이 지난 12일(월) 군산대학교 황룡문화관 2층 대회의실에서 "새만금지역 역사문화자원 조사연구"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보고회에는 국무조정실 새만금사업추진기획단의 김선태 개발정책관과 김정호 과장, 성기만 팀장을 비롯하여 역사 및 향토사 관련 자문위원 자격으로 김병학 전 김제시 문화원장, 유철 전주문화유산연구원장, 김종운 부안군 문화재전문위원, 김중규 군산시 근대역사박물관 계장, 김선기 원광대 박물관 학예연구관, 변남주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 연구교수, 장병권 호원대 교수, 정명희 전북발전연구원 연구위원 등이 참석하였다.
군산, 김제, 부안 등 새만금 유역의 39개소 산성과 16개소 봉수대에 대한 기초 조사 결과와 함께 도서지역 봉수와 산성의 항로상 연계성 및 역사적 의의, 향후 정비와 복원, 활용방안 등에 대한 다각도의 논의가 이루어진 이날 보고회에서 조사연구진들은 "새만금 유역 봉수대는 군산, 부안, 김제 유역권은 물론 중국과 일본 등 환황해권 해양문화와 항로, 문물교류사 측면에서도 중요한 역사문화자원이므로 향후 글로벌 차원에서의 공동조사와 비교연구 및 활용에 대한 모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참석한 자문위원들은 전국 600여개의 패총 가운데 새만금 일원에 200여개소가 분포되어 있음을 들어 그 중요성을 강조하고, 향후 보다 철저한 조사연구가 이루어져야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고려시대 선유도를 중심으로 하는 서긍항로와 숭산행궁 등에 대한 학술조사와 연계시킴으로써 새만금유역의 해양문화사와 역사문화자원 활용 등에 대한 종합적인 연구가 시급히 이루어져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새만금지역 역사문화자원 조사연구는 지난 4월 군산대학교가 국무조정실 새만금사업추진기획단의 의뢰를 받아 새만금종합개발연구원(SRID)이 중심이 되어 실시하고 있으며, 군산대 사학과 곽장근 교수, 박물관 조명일 연구원 등이 주도하고 있다.
특히 이 조사 연구는 군산, 김제, 부안 등 새만금 유역에 있는 산성과 봉수의 분포양상 및 현황을 파악하여 보존대책을 마련하고, 고대항로와의 관련성을 검토하는 등 새만금지역의 역사성을 재고하여 이들 유적을 새만금사업과 조화를 이룬 문화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데 의의가 있다.
* 봉수 : 한국고대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활용되었던 봉수는 봉(烽·횃불)과 수(燧·연기)로 변경과 내륙의 위급 상황을 중앙에 전하도록 설치된 중요한 군사·통신 시설. 전국을 5길로 나누어 국토의 곳곳을 지나는 데 현재 남한에 남아 있는 약 400여 개소 가량의 봉수를 포함하면 남북한 모두 약 700여 개소가 넘는 많은 수의 봉수가 남아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봉수는 한국고대부터 국가통신의 중요한 수단으로 활용되어 졌으며 조상들의 얼이 살아 숨 쉬는 호국(護國)의 문화유적이자, 통신문화의 유산으로서 가치를 갖고 있다. 그러나 봉수와 같은 국경 방어유적인 관방유적 산성(山城)이 최근에 이르러 그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인정받고 조사가 활발한 것에 반해 봉수(烽燧)는 상대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점차 망각된 채 훼손되어져 가고 있는 봉수의 역사적 가치를 정립하도록 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한 실정이다. 또한 지역민들의 향토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청소년들의 교육 및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면서 지역의 살아있는 역사, 교육, 체험의 명소로 활용하는 방안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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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우기자 · http://www.areyou.co.kr
건국대병원, 폐암 표적 치료위한 EGFR 유전자 돌연변이 검사 인증 획득
- 세계 최대 유전자 검사 검증기관 EMQN으로부터 전 항목 만점으로 인증
[아유경제=김지우기자] 건국대병원(병원장 한설희)이 `유럽 분자유전학 질 관리 네트워크(EMQN; The European Molecular Genetics Quality Network)`로부터 EGFR 유전자 돌연변이 검사 평가를 만점으로 통과, 국내 처음으로 인증을 획득했다.
EMQN은 유전자 검사의 정확성과 결과 분석력을 검증하는 유럽의 기관으로 세계 최대 규모다. 영국,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등 유럽 등지의 병원과 실험실 등 유전자 검사를 하는 연구실의 80% 이상이 가입돼 있다. 유전질환인 근이영양증, 윌슨병, 헌팅톤병을 진단하기 위한 유전자 돌연변이 검사와 BRAF, EGFR 등의 표적치료를 위한 분자병리검사 등 다양한 유전자 검사의 정밀도를 평가해 인증하고 있다. 건국대병원은 인증 평가용으로 제작한 세포표본과 실제 환자의 검체를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결과의 정확성과 결과의 분석, 보고양식 등 모든 분야에서 만점을 받았다.
EGFR(표피세포성장인자 수용체, Epithermal Growth Factor Receptor) 유전자 돌연변이 검사는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표적 치료 가능여부를 확인하는 검사다. 폐암은 조직형에 따라 크게 소세포폐암과 비소세포폐암으로 나눈다. 비소세포폐암은 전체 폐암의 80~90%를 차지한다. 검사 결과, EGFR 유전자 돌연변이가 있는 경우에만 표적 치료가 가능하다. 이레사(Iressa)와 타세바(Tarceva)과 가 대표적인 치료제로 EGFR 유전자 돌연변이가 있는 암세포의 EGFR 과발현을 억제해 암세포의 성장을 막고 사멸을 유도한다. 다른 세포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고 EGFR 유전자 돌연변이가 있는 암세포에만 작용해 부작용이 적다. 또 치료 환자의 90%가 상태가 호전될 정도로 효과가 좋다. 하지만 비용이 많이 들고 EGFR 유전자 돌연변이가 없는 경우 효과가 없다. 따라서 유전자 검사의 정확도와 분석의 정밀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건국대병원 병리과 김완섭 교수는 "표적치료제 사용을 위한 유전자 검사는 결과에 따라 사용하는 치료제가 달라지기 때문에 정확도와 정밀한 분석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특히 암의 경우 적절한 치료제를 제 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한데 건국대병원이 이를 위한 검사를 정확하고 정밀하게 한다는 것을 세계에서 인정한 것"이라고 의의를 밝혔다.
건국대병원 병리과 황태숙 과장은 "이번 인증으로 EGFR 유전자 뿐 아니라 건국대병원의 유전자 검사 전반의 정밀함이 입증됐다"며 "이후 갑상선암 진단을 위한 BRAF 유전자 검사 인증에도 도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건국대병원은 지난 2006년부터 대한병리학회와 유전자검사평가원이 실시한 유전자 검사 평가에서도 매년 A등급을 받고 있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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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현석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현석기자]최근 백종원과 결혼한 소유진은 예전 방송을 통해 결혼 전 반드시 남자친구의 `3대 악조건`이 있는지 확인을 해봐야 한다고 밝혔다. 그 조건은 `빚`, `바람기`, `술주사`로 기혼자들을 많은 공감을 샀었다. 이러한 악조건은 중고차 시장에도 존재한다.
해치택시를 연상시키는 오렌지색, 어디를 그렇게 돌아다녔는지 평균의 2배를 웃도는 긴 주행거리, 방향제로도 해결이 안 되는 흡연자의 애마처럼 `3대 악조건`을 갖춘 차량이라면 중고차 시장에서 제값 받기가 어렵다.
중고차사이트 카즈(http://www.carz.co.kr)는 타던 차를 좋은 가격에 처분하고 싶다면 염두에 둬야 할 중고차 `3대 악조건`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빨갛고 파랗고 노랗고…원색 자동차 팔기 힘들다
각종 원색 계열 차량이 등장하고 인기몰이 중이지만, 중고차 시장에서는 다양한 사람들의 입맛을 충족시킬 수 있는 `무채색` 차량이 인기가 좋다.
개성 등 개인적 만족을 위해 차를 사더라도 되팔 것을 염두에 두고 있다면 너무 튀는 색상의 차량은 좀 더 고민할 필요가 있다. 실제로 올 상반기 카즈에서 매입률이 높았던 매물 역시 경차를 제외하면 아반떼, 그랜저, SM5 등 주로 무채색 계열인 모델들이었다.
카즈 고객센터 김인숙 팀장은 "아무래도 원색 계열의 차량은 소비자들의 호불호가 갈려, 무채색 계열보다 좋은 가격을 매기지 않는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승용차 연평균 주행거리 2만여km 상회한다면 가격 `뚝`
중고차 시세에 영향을 미치는 또 다른 요인으로는 주행거리가 있다. 같은 연식의 차량이라도 주행거리가 짧을수록 값어치가 높아진다.
실제로 색상, 옵션, 사고여부 등 모든 조건이 같은 2012년식 그랜저HG의 300 프라임 모델의 경우 주행거리 6천km와 2만km인 차량의 가격 차이는 최고 200만원 정도다.
우리나라 승용차 일일 평균 주행거리는 58km 정도로, 연간 2만km 정도다. 이를 토대로 하면 2011년식 승용차의 경우 평균 주행거리가 6~7만km 정도라고 볼 수 있는데, 같은 연식, 같은 모델의 주행거리가 10~15만km로 2배를 넘어선다면 가격은 자연스레 떨어질 수밖에 없다.
카즈 관계자는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라고, 주행거리가 짧은 차일수록 잠재적 효용가치가 높을 거라는 기대감이 작용해 감가가 작다"고 설명했다.
흡연자의 애마, 흡연자도 꺼린다
원하는 모델 중 무사고에 주행거리도 짧고, 무채색인 차량이 있다고 가정하자. 가격도, 관리상태도 마음에 들어 매물을 실제로 살펴봤는데, 차 전체에 수상한(?) 냄새가 난다면 어떨까.
방향제로도 가릴 수 없는 담배의 냄새. 차 안에서 흡연을 하게 되면 시트를 모조리 갈아버리지 않는 이상 특유의 냄새가 나기 마련이다. 이런 흡연자의 애마는 중고차 시장에서 흡연자들도 꺼린다. 좋은 가격은 고사하고 시세대로 가격을 받으려면 차량 내 흡연은 삼가는 게 좋다.
카즈 관계자는 "사고, 침수 등 어쩔 수 없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오너의 차량관리에 따라 중고차 가격이 변동된다. 특히 흡연의 흔적 등은 흡연자들도 꺼리는 경우가 많아 시세보다 가격이 떨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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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아기자 · http://www.areyou.co.kr
한국지엠, 소외계층 아동대상 여름 영재 캠프 개최
[아유경제=박진아기자]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 임직원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이하 한마음재단)은 12일, 13일 양일 간 인천재능대학교 영재교육원과 함께 `창의력! 과학을 탐하다`라는 주제로 `2013 여름 영재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올해 초 한마음재단과 인천재능대학교 영재교육원이 함께 진행해 온 `소외계층 영재교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인천재능대학과 한국지엠 부평 본사에서 진행되었으며, 서울 및 경인지역 소외계층 가정의 초등학생 113명이 참가했다.
캠프 기간 동안 참가 학생들은 공장견학, 악기와 과학의 만남, 종이컵 요요 만들기, 도미노 게임, 다양한 폐재료를 활용한 튼튼한 모형 다리 만들기 등 다양한 실험과 체험활동을 통해 창의성과 논리력을 집중적으로 기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영재교육원 지도교수와 교사가 직접 개발한 교재 및 교구와 조별 제작활동을 통해 협동심을 기르고 인성을 기를 수 있는 전인 교육으로 진행됐다.
13일, 한국지엠 세르지오 호샤(Sergio Rocha) 사장을 비롯, 대외정책본부 최인범 상임고문, 인천재능대학교 이기우 총장 등이 참석,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호샤 사장은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가정의 영재들이 양질의 교육기회를 통해 자신의 꿈을 키우고 희망을 실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회사는 영재성이 엿보이는 소외계층 학생들을 적극 발굴해 잠재성을 일깨우는 심화교육을 계속해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기우 총장은 "이번 여름 영재 캠프는 학기 중 자기주도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력을 신장하도록 선발된 교육생들이 이틀간의 집중 활동을 통해 영재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중요한 경험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마음재단은 올해 3월 소외계층 영재학급 지원을 위해 인천재능대학교와 상호협약을 맺고, 2014년 2월까지 다양한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2011년부터 3년간 소외계층 영재학급을 위해 1억3천만원의 후원금을 지원, 지금까지 수도권 지역 내 소외계층 가정의 초등학생 532명에게 양질의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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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범석기자 · http://www.areyou.co.kr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제2회 어린이 자동차문화 체험캠프 개최
[아유경제=채범석기자]한국자동차산업협회(회장 권영수)는 8월 13(화)부터 14(수)까지 1박 2일 동안 제2회 어린이 자동차문화 체험캠프를 개최하였다.
자동차문화캠프는 매년 협회와 자동차회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이번에는 충청도 지역 소외계층(보육원) 초등학교 학생 40여명을 초청하여,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었다.
이번 체험캠프는 4WD의 메카이자 쌍용자동차의 핵심기지인 평택공장에서 Rexton W, Korando C, Korando Sports를 생산하는 SUV 공장 견학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세계 5위의 자동차 강국인 우리자동차산업의 위상을 보여주고, 미래 자동차산업인의 꿈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교통공단 소속 전문강사의 어린이 자동차안전교육 강의를 비롯하여 잡월드 및 삼성화재 교통박물관 견학, 에버랜드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었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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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현석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현석기자]폴란드 한국문화원(원장 한성래)은 지난 8월3일(토), 바르샤바 시내 무라노프 극장에서 `2013 K-POP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폴란드뿐만 아니라 독일, 체코, 리투아니아 등 인접 국가에서도 참가했으며 인터넷 동영상 콘테스트 예선을 통과한 13개팀이 무대에서 열띤 본선 경쟁을 벌였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시크릿의 `샤이보이`를 부른 SEI 그룹(실비아 실루사르칙,이보나 피야우, 엘즈비에타 보카츠 등 3명 : 크라쿠프 국립대학교 1학년생)이 대상을 차지해 다음달 강원도에서 펼쳐지는 K-POP 국제페스티벌 본선 출전권을 따냈다. 엑소의 `마마`를 선보인 다니엘라 오즈워브스카 학생과 미스에이의 `남자 없이 잘 살아`무대를 준비한 4인조 MEIA 여성 그룹도 최우수상을 공동으로 수상, 10월 창원에서 개최 예정인 K-Pop 월드페스티벌에 참가할 자격을 얻었다.
K-POP 경연대회가 끝나고 부대행사로 진행된 `K-POP 나이트` 프로그램은 행사에참가한 중유럽 지역 한류 팬들의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폴란드에서 세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폴란드 전국에서 온 관객뿐만 아니라 인접국가 관객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들은 이번 K-POP 경연대회가 자신들의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고 함께 춤을 추면서 노래를 따라 부르는 등 다른 지역 한류 팬들과도 소통할 수 있는 최고의축제였다고 평가했다.
주폴란드 한국대사관(대사 백영선)과 문화원은 점점 늘어나는 중부유럽 지역 K-POP 팬들의 다양한 수요에 부응한 한류 저변 확대를 위해 한국의 전통문화와 대중문화를 함께 소개하는 행사(9월7일 개최 예정)를 준비하고 있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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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렬기자 · http://www.areyou.co.kr
PEET학원 메가엠디, 2015학년도 PEET시험 준비법 공개
[아유경제=이동렬기자]약대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이라면 필수 관문인 약학대학입문자격시험(PEET)을 발빠르게 준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약학교육협의회는 2014학년도 PEET시험 경쟁률이 9.2대 1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도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로 이 같은 분위기는 해가 갈수록 더해질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전망이다. 또한 해를 거듭할수록 재수생이 증가하고 있고, 조기 공부를 목표로 충분한 학습시간을 확보하는 수험생들이 늘어나고 있어 PEET준비를 서둘러야 한다는 게 공통된 의견이다.
이와 관련해 약학대학/의치전원 입시 1위 메가엠디 입시전략팀의 한 관계자는 "2014학년도 PEET 응시자 통계에 따르면 재학생 응시비율이 약 68.8%로 높았다"며 "많은 수험생들이 학부과정과 병행하여 PEET시험을 준비하고 있어 재학생의 경우 수험계획을 체계적으로 세워야만 고득점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학부과정과 PEET 시험,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서는 재학생일수록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만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PEET는 약학대학입문자격시험으로 일반화학, 유기화학, 일반물리학, 일반생물학 등 총 4개 과목으로 구성된다. 현재 국내의 35개 약학대학은 2개 영역의 표준점수 또는 백분위 점수를 합한 총점으로 합격생을 선발하고 있다.
먼저 PEET 시험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기본을 탄탄히 공부해야 한다. 역대 PEET 출제 경향으로 봤을 때 감각적이나 직관적으로 정답을 찾을 수 있는 문항이 없고, 선택지가 제시하는 답안에 대한 기본 이론을 모두 알고 있어야 정답을 찾을 수 있었다. 때문에 기본 이론에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지난 2013학년도 PEET시험부터 원점수 차등 배점제를 실시하면서 몇 개를 맞느냐가 아닌, 어떤 문제를 몇 개 맞느냐가 고득점을 결정하는 중요요소가 됐다. 4개의 영역 중 물리와 유기화학은 문항수가 적고, 원점수 만점은 100점으로 동일하기 때문에 고배점에 해당하는 난이도 `상`의 문항배점이 무려 6점이나 된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이 과목을 포기하거나 준비를 소홀히 하면 낭패를 볼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약학대학/의치전원 입시 전문 학원 메가엠디는 PEET 과목별 공부 팁을 제시했다.
PEET 생물추론
생물추론의 핵심은 개념과 추론이다. 두 가지가 함께 병행되지 않는 이상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없다. 기본 개념은 본고사가 끝날 때까지 반복적으로 학습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일부 범위에 대한 집중 투자보다는 생물학의 각 단원에 핵심적인 개념을 파악하는 것과 다소 지엽적인 내용도 암기를 하도록 한다. 핵심 개념과 지엽적인 내용을 잘 활용해 통합/추론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가장 중요한 학습 방향성이다. 또 하나의 중요점인 추론능력은 문제 유형을 여러 번 접함으로써 점진적으로 습득할 수 있다.
PEET 일반화학추론
체계적으로 일반화학을 공부하기 위해서는 내가 이 순간 일반화학을 얼마나 알고 있는지 정확히 파악하는 자기 진단이 선행돼야 한다. 자신의 수준이 기초단계라면 일반화학의 기본 개념어를 학습하는데 주력하고, 기본단계라면 나무를 보기보다는 숲을 보는 공부 방법을 사용해야 한다. 지속적인 공부를 통해 기초 및 기본강의를 활용, 내용을 복습해 일반화학 기본서가 어떤 내용영역으로 구성되어 있는지 그려보고 각 단원에서도 관련 세부 이론들이 어떤 관계를 가지고 있는지 개념도를 설계하는 게 좋다. 또한, 기본 개념을 확인할 수 있는 문제들을 마지막 복습단계에서 풀어보면 이러한 뼈대를 확실히 할 수 있다.
PEET 유기화학추론
PEET유기화학추론은 출제 범위가 MEET시험에 비해 한정적이므로 각 단원의 가장 중요한 이론적 지식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은 물론이고 이를 바탕으로 종합적으로 추론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따라서 단순 암기를 자제하고 기본서와 수업을 통해 반응 메커니즘을 익히는 등 원리적인 접근법을 선택해 꼼꼼히 공부해야 한다. 유기 반응은 많은 양을 암기해야 하므로 작용기간 반응의 이동을 포괄적으로 정리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무엇보다 중요한 응용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접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PEET 물리추론
PEET 물리추론은 고교 과정의 물리1, 2의 내용과 심화된 대학 일반물리 과정의 모든 영역에 대한 학습이 진행되어야 고득점을 얻을 수 있다. 일단, 고등학교 물리 과정의 시험인 수능에 자주 등장하는 유형의 학습이 선행돼야 한다. 이후 대학 과정의 물리 내용을 학습해야 하는데 학습 방법은 미적분을 통한 복잡한 이론 보다는 각 영역에서 중요시되는 물리적 개념의 이해가 우선이다. 중요한 실험과 이론적 배경을 전 범위에 걸쳐 빠짐없이 정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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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박재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서울시, 정비사업 '서면결의서' 전면 공개
- 10월께 `서면결의서 온라인 공개시스템` 가동
- 업계, "실효성 떨어질 듯… 인식 전환이 먼저"
[아유경제=박재필기자]서울시가 서면결의서 위·변조로 생기는 정비사업에 대한 불신을 해소코자 칼을 빼들었다. 추진위·조합의 서면결의서를 온라인상에서 전면 공개키로 한 것.
서울시는 재개발·재건축 클린업시스템상에 `서면결의서 온라인 공개 시스템`을 구축해 오는 10월부터 공개한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이렇게 되면 10월부터 모든 조합원이 온라인을 통해 각종 안건으로 열린 총회의 참석자 명부와 총회 속기록 등을 볼 수 있게 된다. 특히 서면결의서의 경우 서면결의를 한 당사자가 본인의 의사가 위·변조되지 않았는지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서면결의서에는 제출자의 의사표시가 포함돼 있기 때문에 공개에 따른 부당한 침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사자만 볼 수 있도록 했다.
시가 이번 조치에 나서게 된 배경에는 서면결의(서)를 통한 의결권 행사 비율이 지나치게 높아 그에 따른 폐단이 만만치 않다는 인식이 자리 잡고 있다.
시에 따르면, 2009년 2월 이후 186개 조합 등의 총회에서 서면결의로 안건을 처리한 비율이 79.4%로 나타났다. 반면, 직접 참석 결의 비율은 13.4%에 불과했다.
이때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시정비법)으로 총회의 직접 참석 비율을 10%로 규정한 시점인 점을 고려하면 해당 법 조항의 입법 취지를 무색케 만드는 결과라는 게 업계의 전반적인 평가다.
업계 관계자 A씨는 "도시정비법이 총회의 직접 참석 비율을 10%로 정했기에 그나마 이 정도 결의 비율이 나올 수 있었던 셈"이라며 "더 큰 문제는 직접 참석 비율을 상향 조정한다 해서 직접 참석 결의가 늘어난다는 보장이 없다는 데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지난해 2월 개정된 도시정비법은 조합창립총회, 사업시행계획서와 관리처분계획의 수립 및 변경을 의결하는 총회 등에 대해서는 직접 참석 비율을 20% 이상으로 규정했다.
하지만 거의 대부분의 추진위·조합에서 법정 기준을 간신히 충족하는 선에서 총회를 치르고 있는 실정이다. 조합창립총회나 시공자선정 총회처럼 사람들의 관심이 높은 몇몇 총회를 빼면 총회에 직접 참석할 필요성을 느끼는 사람이 많지 않아서다.
심지어 이를 악용하는 사례도 있다. 사업시행자에 불리한 내용의 안건을 처리하려는 총회가 소집될 경우 직접 참석을 막거나 자제토록 해 의사정족수 부족으로 총회를 무산시키는 게 대표적인 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무작정 직접 참석 비율을 높이는 것에도 무리가 따른다. 결국 서면결의(서)가 정비사업을 쥐락펴락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지속되고 그에 따라 서면결의서를 위·변조하는 불법행위도 늘어날 공산이 크다.
결국 서울시가 온라인상에 서면결의서를 공개키로 한 것도 이러한 현실 인식 속에서 내놓은 고육책에 가깝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때문에 벌써부터 그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지금도 사용 목적을 기재한 서면으로 조합에 공개를 요청하면 다른 조합원의 서면결의서를 열람·복사할 있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 B씨는 "과거 서면결의서 공개를 둘러싸고 실효성 논란이 일었던 적이 있다"면서 "그때는 결의자의 이름·주소·주민등록번호를 제외하고 공개토록 해 빚어졌지만 도시정비법이 개정되면서 이제는 이름·주소가 공개 대상이 돼 해당 논란이 잠잠해졌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하지만 이번 온라인 공개는 당사자만 볼 수 있도록 한 것이기 때문에 큰 효과를 거둘지 의문"이라며 "조합원 대부분이 온라인 사용에 능숙하지 않은 중·장년층이 대부분인 데다 클린업시스템 활용도도 높지 않은 점도 이유로 들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업계에는 제도 개선도 중요하지만 이해관계인들의 인식 개선이 더 시급한 문제라는 지적이 높다. 백날 제도 개선을 해 봤자 사람들의 의식이 바뀌지 않으면 공염불이라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업계 관계자 A씨는 "서면결의서를 둘러싼 문제는 업계의 오랜 숙제"라며 "많은 사람들이 문제 제기를 해 왔고, 그에 따라 누차 제도가 바뀌었지만 아직까지 문제로 남아 있다는 것은 결국 사람이 바뀌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이어 "사업시행자와 협력업체는 `빠른 사업 추진`을 핑계로 서면결의서 위·변조를 아무렇지 않게 자행하고, 대다수 조합원들은 바쁘다는 이유로 총회에 참석하지 않고 서면결의서를 낸다"며 "결국 이러한 현실의 밑바탕에는 `편안하면 그만`이라는 안일한 사고방식이 뿌리 깊게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므로 이를 바꾸는 것이 근본적인 해결책"이라고 강조했다.
업계 관계자 B씨 역시 "최근 서면결의서 위·변조가 발각돼 해당 조합의 설립인가가 취소된 사례가 있는 만큼 관계 법령과 위법행위에 대한 처벌 사례 등을 널리 교육해 불법행위가 사업을 망친다는 인식을 심어줄 필요가 있다"고 의견을 내놨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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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현석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현석기자]13일 국제유가는 주요국 경기지표 호조, 미 원유 재고 감소 예측 등으로 상승 했다.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72/B 상승한 $106.83/B를,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85/B 상승한 $109.82/B를 기록 한 것.
특히, Dubai 현물유가는 전일대비 $1.76/B 상승한 $105.71/B에 마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국 경기지표 호조가 유가 상승을 견인
미국의 7월 소매판매도 전월대비 0.2% 상승하면서 4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 했다.
또한, 독일 만하임 소재 ZEW(유럽경제연구센터)가 집계한 독일의 8월 투자신뢰지수가 전월대비 5.7 상승한 42.0을 기록했다고 발표 했다.
ZEW 지수란 6개월 후 경기전망을 반영하는 지표이며, 기관투자가들과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한 시장조사를 근거로 산출한 표이다.
미 원유 재고 감소 예측이 유가 상승에 영향
블룸버그의 사전조사에 따르면 원유재고는 전주대비 150만 배럴, 휘발유는 전월대비 70만 배럴 감소할 것으로 예측 했다.
리비아의 생산차질 지속이 유가 상승에 일조 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리비아의 석유수출 터미널 및 유전의 파업이 지속되면서, 현재 리비아 일일 원유 생산량이 전월 대비 80만 b/d 감소한 50만 b/d 수준에 불과하다.
이에 리비아 석유장관은 "노-사간 합의가 이루어진다면 15일(목)에 터미널 및 유전이 재가동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반면, 유로화 대비 미 달러 강세는 유가 상승폭을 제한 했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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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현석기자 · http://www.areyou.co.kr
국내 대표 준중형 세단 아반떼가 또 한번의 진화를 통해 더욱 세련된 특별함과 진보된 편안함으로 돌아왔다.
현대자동차㈜는 13일(화) 복합문화공간 JBK 컨벤션(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회사 관계자 및 자동차 전문 기자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더 뉴 아반떼(THE NEW AVANTE)`의 사진발표회를 갖고 본격 시판에 들어갔다.
아반떼는 1990년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올해 7월까지 전세계에서 총 877만여 대가 판매된 현대차의 대표 준중형 모델로, `더 뉴 아반떼`는 지난 2010년 출시된 5세대 아반떼의 페이스리프트 모델(개조차)이다.
이를 통해 `더 뉴 아반떼`는 ▲더욱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스타일 ▲직각주차 보조시스템(어드밴스드 SPAS) 등 최첨단 편의사양이 제공하는 차급을 뛰어넘는 편의성 ▲고성능·고연비의 디젤 엔진이 선사하는 뛰어난 경제성 등 한층 강화된 상품성을 갖추고 새롭게 태어났다.
디자인 대폭 변경, 전장은 20mm 늘려 … 스타일 업그레이드
`더 뉴 아반떼`는 역동성이 돋보이던 기존 아반떼의 스타일을 바탕으로, 범퍼, 안개등 등 주요 부분의 디자인을 변경하고 헤드램프 LED 라이트 가이드, 신규 다이아몬드 커팅 알로이 휠 등 차별화 된 디자인 요소를 더해 한층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모습으로 탈바꿈했다.
이와 함께 차체 길이(전장)를 기존 모델보다 20mm 늘려 보다 안정적이고 볼륨감 있는 형태를 갖췄다.
전면부는 ▲입체적인 느낌이 강조된 범퍼 및 라디에이터 그릴 ▲헤드램프 LED 라이트 가이드와 프로젝션 램프가 적용돼 고급스러우면서 하이테크한 느낌이 돋보이는 헤드램프 등을 추가했으며,
세련된 형태의 안개등이 더해져 전체적으로 강인함과 역동성이 돋보이는 스타일을 구현하고 있다.
측면부는 벨트라인(측면 윈도우 부분)을 감싼 크롬 몰딩이 고급스러움을 더해주며, 다이아몬드 커팅 타입의 17인치 투톤 알로이 휠이 새롭게 적용돼 아반떼만의 특별함을 잘 살려준다.
후면부는 새롭게 디자인된 블랙 투톤 리어범퍼, 세련된 LED 조명이 추가된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스포티한 느낌의 노출형 싱글팁 머플러가 어우러지며 역동적인 멋을 살렸다.
쾌적함과 여유로움이 더욱 강조된 실내공간
`더 뉴 아반떼`의 실내공간은 기존 모델의 넓고 여유로운 느낌을 살리면서 다양한 편의사양을 적용해 탑승객 중심의 보다 실용적이고 안락한 공간으로 거듭났다.
우선 뒷좌석 탑승객을 위한 별도의 리어 에어벤트를 추가하고 기존 센터페시아 아래 쪽에 위치했던 센터 에어벤트의 위치를 상향 조정하는 등 실내 쾌적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콘솔 암레스트의 높이를 올려 운전자가 팔을 보다 편하게 올려놓도록하고 썬바이저 거울의 크기를 늘려 시인성을 개선했으며, 글로브 박스에는 음료수 등을 시원하게 보관할 수 있는 쿨링 기능을 적용하는 등 편의성을 대폭 보강했다.
운전석 클러스터에는 동급 최초로 정교하고 고급스러운 그래픽을 구현하는 고화질의 OLED 디스플레이를 새롭게 추가, 기존의 슈퍼비전 클러스터 중 하나를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해 운전 편의성을 높였다.
이 밖에도 `더 뉴 아반떼`는 스테인리스 재질의 도어스커프를 전 트림에 기본 적용하고 심플함이 돋보이는 신규 패턴의 시트를 적용해 한층 젊고 세련된 느낌을 더했다.
첨단 편의사양을 통해 경험하는 차원이 다른 편의와 즐거움
`더 뉴 아반떼`는 최첨단 편의사양을 대거 적용해 운전자 및 탑승객에게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편의성과 즐거움을 제공한다.
`더 뉴 아반떼`는 국내 최초로 직각주차 기능을 더한 어드밴스드 주차조향 보조시스템(Advanced SPAS)을 탑재했다.
어드밴스드 주차조향 보조시스템은 초음파 센서를 이용하여 주차/출차 가능 공간을 탐색 후 자동으로 스티어링 휠을 제어하여 주차를 보조하는 시스템으로(단, 차량속도 및 변속은 운전자가 조작해야 함), 기존 평행주차만 가능하던 SPAS를 발전시켜 평행, 직각주차 등 다양한 상황에서 완벽하게 주차를 보조해 준다.
주차모드 스위치를 작동하면 차량 전측방 좌우측에 있는 초음파 센서가 주차 공간을 탐색하며, 운전자는 음성 안내에 따라 전/후진 기어 변속과 브레이크 조작을 통해 손쉽게 직각 및 평행주차를 할 수 있다.
아울러 도로 여건이나 운전자 취향에 따라 스티어링 휠의 조향특성을 컴포트, 스포츠, 노멀 중에서 선택할 수 있는 플렉스 스티어를 적용해 운전의 재미를 더욱 높였다.
또한 시동 시 타이어 정렬이 올바르지 않을 경우 클러스터 화면을 통해 경보를 알려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해 주는 타이어 정렬 알림 장치를 새롭게 장착했다.
고객의 세심한 면까지 배려한 신규 감성 사양
`더 뉴 아반떼`는 고객을 배려한 세심한 감성 사양을 적용해 아반떼 고객만이 경험할 수 있는 차원 높은 만족을 선사한다.
`더 뉴 아반떼`는 스마트 키로 도어를 열거나 닫을 때 아웃사이드 미러가 자동으로 펴지거나 닫혀 편의성을 높여주는 오토폴딩 아웃사이드 미러를 적용해, 스마트 키를 갖고 차량에 접근하면 퍼들램프가 자동으로 켜지는 기존 퍼들램프 웰컴기능과 함께 고객 감동을 극대화시켰다.
뿐만 아니라 `더 뉴 아반떼` 출시와 함께 고급스러운 느낌의 와인 컬러를 시트, 센터페시아, 도어 트림 등 주요 부분에 적용시킨 와인 컬러 패키지를 새로 추가했다. (※ 단, 일부 외장 컬러 선택 시에만 가능)
외장 또한 새롭게 추가된 화사한 오렌지 빛깔의 텐저린 등 총 9개의 감각적인 컬러 중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특별한 세련됨을 원하는 고객들을 겨냥했다.
우수한 성능과 연비 갖춘 1.6 디젤 엔진 신규 탑재
`더 뉴 아반떼`는 우수한 연비를 자랑하는 1.6 디젤 엔진을 새롭게 탑재, 기존 가솔린 엔진과 더불어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더욱 넓혔다.
`더 뉴 아반떼`의 1.6 디젤 엔진은 수동 변속기 기준 18.5km/ℓ, 자동 변속기 기준 16.2km/ℓ의 높은 연비를 갖췄으며, 최고출력 128마력, 최대토크 28.5kg·m(자동변속기 기준)의 우수한 동력성능을 자랑한다.
특히 디젤 엔진 자동변속기 전 모델에는 정차 시 엔진을 자동으로 정지시키고 출발 시 엔진을 재시동시켜 불필요한 공회전을 줄여주는 고급형 ISG(Idle Stop & Go)시스템이 적용돼 연비 향상을 돕는다.
기존 가솔린 엔진 또한 14.0km/ℓ(자동 변속기 기준)로 연비가 소폭 향상(기존 13.9km/ℓ, 자동 변속기 기준)돼 동급 최고의 성능에 어울리는 우수한 연비를 확보했다.
이와 함께 `더 뉴 아반떼`는 로드 노이즈, 엔진 연소음을 개선하는 등 다양하고 세심한 소음진동대책을 통해 최고의 정숙성을 구현했다.
착한 가격 … 차급을 뛰어넘는 최고의 상품성을 합리적 가격으로
`더 뉴 아반떼`는 동급 최고의 스타일과 상품성에도 불구하고 주요 트림의 가격 인상을 최소화함으로써 고객들에게 착한 가격을 선사한다.
가솔린 기본 트림인 스타일의 경우 ▲프로젝션 헤드램프, 리어 투톤 범퍼 등 신규 디자인 사양 추가 ▲연비 및 소음 개선 등 상품성 향상에도 불구하고 기존 보다 30만원 인상된 1,545만원(자동변속기 기준)으로 정해 실제 20만원의 가격 인하 효과를 거뒀다.
주요 트림인 모던 또한 ▲LED 라이트 가이드 ▲OLED 디스플레이 ▲타이어 정렬 알림 장치 등 첨단 사양을 대거 적용하고도 가격은 기존 대비 30만원 인상에 그쳐 고객들이 30만원의 가격 인하 효과를 얻도록 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국내 13년 연속 준중형 판매 1위, 2년 연속 전체 차종 판매 1위, 2012 북미·캐나다·남아공 올해의 차 3관왕 석권 등 우수한 상품성과 명성을 갖춘 아반떼가 새롭게 돌아왔다"면서 "이번 `더 뉴 아반떼`를 통해 고객들은 모든 면에서 한층 진화한 글로벌 베스트셀링카의 혁신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 뉴 아반떼`의 판매가격은 가솔린 모델 경우 ▲스타일 1,545만원 ▲스마트 1,734만원 ▲모던 1,890만원 ▲프리미엄 1,990만원이며, 디젤 모델은 ▲스타일 1,745만원 ▲스마트 1,934만원 ▲모던 2,090만원이다. (※ 전 모델 자동변속기 기준)ⓒ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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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현석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현석기자]정부는 현오석 부총리 주재 경제관계장관회의(8.14)에서 소송 장기화 등으로 치료비 부담을 겪고 있는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를 지원하기로 결정하였다.
피해자에게 가장 부담이 큰 의료비를 공적부조 차원에서 선 지원하고 추후 가습기살균제 피해발생의 원인을 제공한 자에게 지원한 범위내에서 구상권을 행사할 계획이다.
그동안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이 제기한 소송이 장기화되면서 법적 구제가 늦어져 정신적·경제적으로 많은 고통을 겪고 있어 국회에서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구제를 위한 결의안`을 채택(`13.4.29)하여 정부에 피해자 구제방안을 마련하도록 촉구하였고 정부에서도 국무조정실 주관으로 지원 대책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왔으며, 지난 8월 5일 정홍원 국무총리가 피해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방안을 마련하도록 지시한 바 있다.
지원 대상자는 보건복지부 소속 질병관리본부의 폐손상조사위원회의 피해조사와 `환경보건법`에 의해 환경부에 설치된 환경보건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
지원내용 및 방법 등 세부 사항은 관계부처 협의와 국회 심의를 거쳐 정해질 것이다.
피해자 지원예산은 `14년도 예산안에 반영하여 국회심의를 받아 결정된다.
한편, 정부 지원계획의 제도적 보완을 위해 환경보건법 제20조(국가 등의 지원)를 근거로 환경보건법 시행령에 지원 내용, 절차 등을 구체적으로 정하기로 하였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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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현석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현석기자]많은 직장인이 애타게 기다려온 여름 휴가가 있는 8월이다. 하지만 휴가철을 맞아 들뜬 마음으로 여행을 계획하는 사이에 자신의 금융정보가 유출될 수도 있다.
안랩(대표 김홍선, www.ahnlab.com)은 최근 각종 여행상품을 판매하는 여행 전문 웹사이트에서, 금융정보를 유출하는 악성코드 유포가 발견되어 사용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발표했다.
이번 악성코드는 휴가철을 맞아 접속 빈도가 높아진 온라인 여행사의 홈페이지에 삽입되어 자동으로 설치되는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사용자가 보안이 소홀한 여행사 홈페이지를 방문하기만 해도, 해당 홈페이지에 몰래 삽입된 악성코드가 자동으로 사용자 PC를 감염시킨다.
이 때 다운로드 되는 악성코드는 사용자의 금융정보를 탈취하기 위해, 공격자가 만들어 놓은 파밍사이트로 사용자의 접속을 유도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즉, 이 악성코드에 감염된 PC에서 사용자가 정상적인 금융사이트로 접속해도, 악성코드가 미리 설정해 놓은 가짜 뱅킹 사이트로 연결된다. 이후 사용자가 입력한 보안카드 번호, 계좌 비밀번호 등의 금융정보가 제작자에게 전송된다. 현재는 해당 홈페이지에 접속해도 악성코드 다운로드는 중지된 상태이다.
또한, 휴가를 다녀온 후 자주 받게되는 영수증 문서로 위장한 악성코드도 함께 발견되었다. 이 악성코드는 사용자가 이메일에 첨부된 영수증 위장 문서를 열면, 자동으로 PC에 설치된다. 이 악성코드는 방화벽 설정을 해제해, 원래 방화벽이 막아놓았던 외부 통신을 가능한 상태로 만들어 놓는다. 이 상태에서는 특정 서버로의 정보 유출이나 원격 접속 등 다양한 공격이 가능하다.
안랩 이호웅 시큐리티대응센터장은 "휴가철을 맞아 온라인 여행사 방문이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사용자의 조그만 부주의로, 자신의 금융정보가 유출될 수 있다. 따라서 백신을 항상 최신으로 업데이트하고, 신뢰할 수 없는 사이트 방문을 자제, 수상한 메일 첨부파일 실행을 금지하는 등 기본적인 보안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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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현석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현석기자]한국거래소가 업종대표주 주가등락 현황을 발표했다.
올해 들어 유가증권시장 18개 업종 중 7개 업종이 상승했다.
의료정밀(63.57%), 통신업(29%), 종이목재(21.62%) 등이 상승했다.
운수창고업(△18.75%), 건설업(△14.92%), 전기전자(△14.44%) 등 11개 업종은 하락했다.
한편, 코스피(△5.62%) 대비 초과수익율을 시현한 업종은 총 12개이다.
13년들어 업종 대표주중 상승 상위 종목은 디아이(239.18%)였으며 의료정밀업종 등락율(63.57%) 대비하여서도 175.61%p 초과 상승했다.
다음으로 SK텔레콤(38.03%, 통신업종 대비 9.03%p), NHN(29.3%, 서비스업종 대비 30.24%p) 순이었다.
업종 2위주의 경우 무림P&P(46.39%, 종이목재업종 대비 24.77%p), 케이씨텍(38.65%, 의료정밀업종 대비 △24.92%)순으로 주가가 상승했다.
한편 작년 말(2012.12.28)대비 NHN(서비스업), 디아이(의료정밀)가 업종 대표주로 변경되었으며 한라비스테온공조(기계), SK이노베이션(서비스업), 케이씨텍(의료정밀), 현대제철(철강금속), LG생활건강(화학)은 업종 2위주로 변경됐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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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박재필 기자 · http://www.areyou.co.kr
방배5구역, 지분제로 사업한다.
- 지분제 방식의 단점을 얼마나 보완할 수 있느냐가 관건
[아유경제=박재필 기자]사업 방식을 놓고 지분제냐 도급제냐 조합원들 간 의견이 나뉘어 이목이 집중됐던 방배5구역 재건축조합이 결국 지분제 방식을 선택했다.
지난 10일 개최된 임시총회 투표결과, 지분제 489표, 도급제 337표로 조합원들이 지분제 방식을 최종 선택함에 따라 향후 방배5구역은 지분제 방식으로 시공자선정 입찰공고를 낼 예정이어서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특히, 도급순위 5위권 3개사가 임시총회 직전 공문을 통해 지분제 방식으로 사업할 경우에는 입찰에 참여할 수 없다고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이곳 조합원들은 지분제 방식을 선택함에 따라 대형 건설사들의 경쟁입찰 성립 여부가 불확실해진 상황이다.
그러나 이곳 조합원들 사이에선 조합원들의 권익을 지키기 위해 지분제 방식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는 여론이 높다. 또한 2013년 공공관리제도 하에서 시공자 선정을 앞두고 있는 구역 가운데 방배5구역만큼 사업성 있는 곳은 없다는 평가가 높기 때문에 대형 건설사들의 관심은 꾸준할 것이란 의견도 높아 향후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지분제 방식, 방배5구역에 `득` 될까 `독` 될까
지분제 방식을 선택한 방배5구역을 바라보는 시선은 다양하다.
시공자 선정 입찰지침서가 어떻게 만들어질지에 대해서도 아직 정해진 것이 없는 만큼 좀 더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이 높다.
한 재건축 관련 시민단체 관계자는 "고덕재건축단지를 비롯해 현재 진행되고 있는 확정지분제 방식의 사업장을 보더라도 사실상 확정지분제 방식이란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할 수 있다"며 "지분제 사업장들이 사업이 지연되면서 도급제 방식으로 바뀌는 일도 비일비재하고, 특히 변동지분제 방식으로 사업이 진행되는 게 관례처럼 되었다. 재건축사업의 성패는 사업 진행 속도에 달렸는데 방배5구역에서 지분제 방식을 선택한 것이 득이 될지 독이 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이다"고 전했다.
또 다른 협회 관계자는 "고덕3단지의 경우는 과거 지분제 방식을 선택하고 현대사업단을 시공자로 선정했지만 이후 사업 진행 과정에서 조합원들의 갈등이 심화됐고 수년의 사업 지연 끝에 결국 이달 말경 도급제로 사업 방식을 바꾸는 총회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사업 방식의 선택이 그만큼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특히 부천 등 곳곳에서 재건축사업을 진행하면서 확정지분제 방식을 선택했을 때 사업이 지연되고 있는 점과, 최근 시공자를 선정한 고덕2단지의 경우에도 확정지분제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하면서 수차례의 유찰 사태 후 결국 도급제로 사업 방식을 변경해 시공자를 선정한 사례를 봤을 때 `확정지분제 방식은 곧 사업 지연`이라는 공식이 성립될 정도다"며 방배5구역이 지분제 방식을 선택한 것과 관련해 부정적 견해를 전했다.
"해법은 도급제다" vs "지분제 선택 잘한 것"
도급제를 원했던 방배5구역의 한 조합원은 "단독주택 재건축 현장인 만큼 조합원들이 소유하고 있는 평형이 제각각인 상황에서 확정지분제 방식을 선택한 것은 일부 시공사들의 감언이설에 조합원들의 판단이 흐려진 것으로 밖에 해석할 수 없다"며 "지금처럼 분양시장이 냉각기인 상황에서 건설사들이 무상지분을 계산할 때 보수적으로 낮은 분양가격을 기준으로 개발이익을 계산할 텐데 과연 우리 조합원들이 원하는 개발이익을 얻어낼 수 있겠느냐"며 우려했다.
이와 달리 확정지분제 방식을 선택한 조합원들의 의견은 달랐다.
이곳의 한 조합원은 "우리 구역은 현재 재건축단지 중에서도 분양에 대한 걱정이 덜 한 단지라고 생각한다"며 "과천 재건축의 경우, 지분제 방식을 택한 3개 현장이 대형 시공사들의 경쟁 속에서 도급순위 10위권 건설사를 선정했다. 현 경기 상황 및 부동산 침체를 감안한다면 조합원들의 권익을 지키는 유일한 방식은 지분제 방식이다"고 말했다.
낮은 무상지분으로 사업이 지연될 것이란 의견과 확정지분제 방식의 선택으로 좀 더 조합원들의 권익을 지킬 수 있게 됐다는 의견이 공존하는 방배5구역. 이제 입찰지침서가 어떻게 만들어질지에 대한 관심과 함께, 대형 시공사들의 움직임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남은 과제는 지분제방식 단점 보완
현재 상황에서는 어느 쪽 주장이 옳은지 혹은 어느 결정이 시장상황에 적합한 지 단정 짓기 어렵다. 지분제로 결정하든 도급제로 결정하든 각각의 장단점을 잘 파악해 단점을 적절히 보완하는 것이 중요하다.
단독주택재건축에서 지분제방식을 채택했을 때 거론되는 문제는 두 가지로 집약될 수 있다. 첫째는 단독주택과 빌라가 공존함에 따라 소유하고 있는 대지지분이 각기 달라 입찰서상 지분율을 어떻게 표시할 것이냐의 문제다.
이에 대하여는 인근 단독주택 재건축단지에서 이미 시행되었듯이 입찰하는 건설사로 하여금 `개발이익총액`을 제시하게 해 무상지분을 보장받은 후, 조합원 감정평가금액 비율대로 개발이익을 배정받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대지지분이 천차만별인 단독주택의 특성을 반영하여 조합원들에게 공평하게 개발이익이 배분될 수 있다는 게 업계 관계자의 의견이다.
둘째는 현재 분양시장 침체에 따른 건설사들의 보수적인 낮은 분양가 적용으로 개발이익이 낮아지는 것을 어떻게 막을 것인가이다.
이 문제에 대하여 업계 관계자들의 대답은 의외로 간단하다. 향후 분양시장에 대하여 예측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분양가격 자체를 입찰시 조합이 제시하여 건설사들이 분양가를 보수적으로 보는 것을 원천적으로 막으면 된다고 주장한다. 즉, 조합이 제시한 분양가격대로 건설사들이 개발이익을 제시하게 되면 그 분양가격에 대한 개발이익은 확정되기 때문에 충분이 지분제의 약점과 도급제의 특성을 부각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상기 방법이 정답은 아니다. 하지만 업계 관계자들은 방배5구역의 경우 지분제 방식이지만 단독주택 재건축의 특성을 살려서 지분제의 단점을 보완하면 얼마든지 도급제의 특성을 접목시켜 대형건설사들의 경쟁도 가능하고 정상적인 사업진행을 할 수 있다고 귀띔한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3-08-14 · 뉴스공유일 : 2014-06-10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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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현석기자 · http://www.areyou.co.kr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자체 연간 축산물검사계획에 따라 국내 도축장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식육 미생물(15종) 탐색조사중, 충북소재 오리 도축장에서 채취(7.24)한 식육시료에서 O157이 검출이 확인(8.2)되었으며 현재 O157중 병원성이 높은 H7형여부를 확인중이라고 밝혔다.
O157이란 대장균의 일종으로 식육내 일정 범위내에서 검출이 허용되나(오리고기의 경우 도축장 에서 대장균수 1×103 CFU/g 이하) O157중 병원성이 높은 H7형은 인체 감염시 장 상피세포의 출혈을 일으키고 설사 등 식중독 증상을 유발 할 수 있는 병균이다.
농림축산식품부(농림축산검역본부)는 대장균(O157) 검출확인 즉시, 선제적 대응차원에서 충북도에 발생사실을 통보(8.2)하여 매 주간단위로 검사를 실시토록 하는 한편 타 지자체에서도 동 대장균이 검출될 경우 즉시 1개월간 해당 작업장의 미생물 등의 병원체 검사를 주1회 이상 실시하는 등 위생관리를 강화토록 조치하였다.(8.7)
아울러 병원성이 높은 H7형으로 확정(8.23경)될 경우에 대비하여 해당 도축장의 위생검사 등을 통해 원인파악 및 원인에 따른 개선조치를 실시(충북도)토록 하고 해당 도축장의 위해요소중점관리(HACCP) 상황을 정밀 점검(농림축산검역본부)하는 한편, 시중에 유통중인 오리식육의 O157검출여부 조사를 실시토록 요청(식약처)하였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계속되는 폭염기에 오리고기를 충분히 가열 조리후 섭취하는 등 개인 위생관리에 특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3-08-14 · 뉴스공유일 : 2014-06-10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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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석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현석기자]㈜더파이브인터렉티브에서 운영하는 웹게임채널(대표 이태환)은 MMORPG 힐링온라인의 정식 상용화 서비스를 8월 14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힐링온라인은 8월 9일 캠프서버 오픈과 함께 오픈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 오픈 당일 많은 사람들이 동시에 몰려 네이버 게임검색 순위가 급상승, 한때 서버접속이 폭주하는 등 이슈몰이에 성공했다.
힐링온라인은 `페리에`, `카레스`, `오드` 3개의 국가가 가족 중심의 길드를 구성하여 끊임없이 대립하며 대규모 전투를 벌이는 중세 유럽 판타지 MMORPG이다. 특히 가족 시스템이 대표적 콘텐츠로, 관련 이벤트 던전 및 가족물자수령, 가족전 등 다양한 시스템이 준비되어 있다. 정식 상용화에서는 기존에 오픈되지 않았던 힐링포인트숍이 오픈되어 게임에서 획득 가능한 힐링포인트를 사용해 게임 내 유용한 아이템도 구입이 가능하다.
힐링온라인은 홈페이지 오픈과 동시에 `힐링 비키니 이벤트`, `유저가 직접 만드는 이벤트`, `너의 목소리가 들려 이벤트`, `응답하라! 힐링온라인!` 등 이색적인 이벤트가 호평을 받았다. 정식 상용화 기념 이벤트로 처음 힐링온라인 캐시 상품을 충전할 경우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첫 결제 이벤트` 및 여러 가지 게임 내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동시에 마일리지와 게임 아이템을 제공하는 출석 이벤트를 아이템베이와 제휴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더파이브인터렉티브 관계자는 "기존에 유저분들이 요청했던 사항들을 수정하고, 더 많은 콘텐츠를 제공해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앞으로 더 재미있는 이벤트와 유저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힐링온라인이 될 것"이라고 힐링온라인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자세한 내용은 힐링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http://ho.webgamech.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3-08-14 · 뉴스공유일 : 2014-06-10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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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현석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현석기자]배우 이영애 씨가 DMZ를 전 세계에 알리는 `DMZ평화대사`에 위촉됐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13일 연천군 용강교에서 DMZ평화대사 위촉식을 갖고 이영애 씨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영애 씨는 앞으로 DMZ의 자연생태보전과 한반도 평화 교류발전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에 참가할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영애 씨가 `공동경비구역 JSA`란 영화를 통해 DMZ와도 깊은 인연을 맺고 있어 평화대사로 위촉하게 됐다"라며 "이영애 씨가 갖고 있는 명성이 평화와 생태의 공간으로서의 DMZ를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최근 정부가 추진 중인 DMZ평화생태공원을 경기도나 강원도 같은 지역적 개념이 아닌 경기도와 강원도를 포괄하는 평화벨트로 조성해야 한다는 뜻을 밝힌바 있다.
1991년 CF모델로 데뷔한 이 씨는 박찬욱 감독이 연출을 맡은 공동경비구역 JSA와 드라마 대장금으로 국내는 물론 아시아에서도 큰 사랑을 받는 한류스타다. 2006년 한류엑스포 인 아시아 홍보대사, 2013년 나의사랑 문화유산 캠페인 홍보대사를 맡기도 했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3-08-14 · 뉴스공유일 : 2014-06-10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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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진아 기자] 최근 고졸 학력자를 대상으로 하는 채용이 확대되면서 고졸 공채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렇다면 실제 고졸 공채를 준비하고 있는 고등학생들은 학력 무제한 채용에 대한 차별을 인지하고 있을까?
취업포털 서비스 고졸공채(highschool.career.co.kr 대표 강석인)가 대학 진학 대신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고등학생 28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95.1%가 `여전히 차별이 존재한다`는 의견을 나타냈다.
`사회 제도 차원의 차별`과 `사람들 인식 상의 차별` 중에는 `인식 상의 차별`이 훨씬 더 크다(84.2%)는 의견을 보였다.
차별의 종류로는 `은근한 무시`를 느낀다는 응답이 25.7%로 가장 많았다. `고졸 학력`으로 분류되는 것 자체가 차별`이라는 응답자가 19.7%로 뒤를 이었다.
이어 `고졸 대상 채용 공고가 적을 때` 차별을 느낀다는 고등학생이 18%, `급여의 차등`이 15.3%, `승진 속도의 차등`이 13.7%, `복지정책의 차등`이 7.7%의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대학 4년 과정 이수와 사회 경력 4년을 동일하게 봐도 되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84.2%가 `그렇다`는 의견을 보였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3-08-14 · 뉴스공유일 : 2014-06-10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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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나현 기자] 그야말로 `지옥문`을 경험하는 것 같은 최악의 알바 헬게이트 1위에 `폭염 속 인형탈 알바`가 꼽혔다.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전문 구인ㆍ구직 포탈 알바몬(www.albamon.com, 대표 김화수)은 최근 알바생 863명을 대상으로 `알바 헬게이트`에 대한 설문 조사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알바몬은 앞서 알바몬 페이스북 등 SNS 채널을 통해 `알바 헬게이트`를 묻는 후보 조사를 실시했다. 댓글로 접수된 11개의 알바 헬게이트 후보에 대해 알바생들이 직접 투표하는 방식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알바몬 조사 결과, 알바생이 꼽은 최악의 알바 헬게이트 1위는 바로 `습도 최고, 폭염 속 인형탈 알바(17.1%)`가 차지했다. 늘 취객에게 노출되곤 하는 `유흥가 한 가운데 위치한 편의점 알바`가 15.1%로 2위에 오른 데 이어 `사장님부터 직원까지 모두 한 가족으로 운영되는 친인척 회사(14.9%)`가 3위에 올랐다. `장마 시즌 택배 상하차 알바(14.0%)`도 적지 않은 응답을 얻으며 4위에 올랐다.
성별로는 남성의 경우 `친인척 회사`를 최악의 헬게이트에 꼽은 데 이어 `인형탈 알바`를 2위로 꼽았다. 반면 여성은 `인형탈 알바`를 알바 헬게이트 1위에, `유흥가 속 편의점`을 2위에 각각 올려 차이를 보였다.
그 외 알바 헬게이트로는 `복날 또는 월드컵 시즌의 치킨집 알바(7.2%)`, `엘리베이터 없는 아파트 전단지 배포(6.6%)`, `정직원만 있는 회사에 나홀로 알바(6.4%)`, `여름방학 주택가 PC방(5.3%)` 등이 있었다. `휴가 시즌 고속도로 주유소 알바(4.9%)`, `세일 기간 백화점 매대 알바(4.3%)`, `무인발권기 없는 극장 매표소 알바(3.6%)` 등도 알바 헬게이트 후보에 올랐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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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재원 기자] `피팅모델`이 6년 연속 여름방학 최고 시급 알바 1위를 차지했다. 최악은 3년 연속 제자리걸음 한 `만화방`으로 나타났다.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대표 최인녕 www.alba.co.kr)은 올 여름방학 동안 등록된 채용 공고 96개 직종 44만7194건을 분석한 결과, 평균 시급이 가장 높은 아르바이트는 `피팅모델`로 6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1위를 차지한 `피팅모델`의 평균 시급은 1만3510원으로 2008년부터 무려 6년 연속 여름방학을 대표하는 최고 시급 알바 자리를 지켰다.
이어 `방문ㆍ학습지`(1만3485원), `개인지도ㆍ과외`(1만3155원), `내레이터 모델`(9908원), `대학ㆍ교육기관`(9663원) 등이 최상위권에 올랐다.
작년과 비교했을 때 올 여름방학 상위 10위권 고시급 알바는 `서비스 직종`이 주춤한 대신 `강사ㆍ교육` 분야가 대세를 이뤘다. ▲방문ㆍ학습지 ▲개인지도ㆍ과외 ▲대학ㆍ교육기관 외에도 ▲자격증ㆍ기술(7846원) ▲입시ㆍ보습학원(7798원) ▲외국어ㆍ어학원(7749원) 등 총 6개 직종이 상위권에 올랐기 때문.
반면, 평균 시급이 가장 낮은 직종은 `만화방(4993원)`으로 3년 연속 최하위에 머무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아이스크림ㆍ생과일(4996원)`, `편의점(5001원)`, `도서ㆍDVD대여점(5002원)`, `베이커리(5008원)` 순으로 조사됐다.
작년 최저 시급 10위권과 비교했을 때 `편의점(5001원)`이 새롭게 포함된 것이 특징이었고 `아이스크림·생과일(4996원)`, `도서ㆍDVD대여점(5002원)`, `베이커리(5008원)`, `주유ㆍ세차(5041원)`, `PC방(5064원)`은 4년 연속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올 여름방학에는 지난해 대비 최고 시급 평균은 내려가고 최저 시급 평균은 약간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 10위권의 평균 시급은 9765원으로 작년(1만774원)보다 10.3% 하락한 반면, 하위 10위권의 평균 시급은 5024원으로 작년(4877원)보다 3.0% 상승해 최고와 최저 시급 격차는 1.9배로 나타났다.
전체 96개 업종의 평균 시급은 6110원으로 작년 6333원보다 약간 감소했지만 평균 시급 분포는 `5000~6000원 미만`이 작년(55.3%)보다 1.2배 늘어 66.7%를 차지했다. 이어 `6000~7000원 미만`(19.8%), `7000~1만원 미만`(8.3%), `1만 원 이상`(3.1%), `5000원 미만`(2.1%) 순으로 나타났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3-08-14 · 뉴스공유일 : 2014-06-10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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