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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현석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현석기자]바쁘고 고된 일상에 지쳐 여행이나 취미생활 등을 통해 `힐링`을 찾으려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그러나 고향을 떠나있는 사람들이라면 고소하게 부쳐낸 전에 윤기가 흐르는 잡채, 각종 나물 등이 즐비한 엄마의 밥상이야 말로 최고의 `힐링`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먹는 기쁨도 잠시. 명절만 지내고 나면 어느 새 두툼해져 있는 뱃살을 내려다보면 후회가 밀려온다. 그렇다고 해서 가족들이 모인 자리에서 홀로 다이어트 선언을 하고 상을 외면할 수는 없는 법. 명절음식을 좀 더 건강하고 현명하게 즐기는 방법을 찾아 실천하는 것이 필요하다. 기름을 가득 둘러 부쳐낸 전류, 육류와 잡채 등 명절에 즐겨먹는 음식들은 대부분 고칼로리, 고지방 음식들이다. 이런 음식들을 연휴 내내 먹다 보면 체중증가는 당연한 수순. 고혈압 환자의 경우엔 기름진 음식이 혈압을 상승시키고 혈중 중성지방 농도를 올릴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하루 세끼 과식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기름진 반찬보다는 식이섬유와 비타민이 풍부한 나물 류나 채소반찬 위주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식사 전에 미리 물을 한두 잔 마셔두면 포만감을 주어 식사량 조절에 도움이 된다. 식사 후에도 오순도순 가족들과 둘러앉아 담소를 나누다 보면 주전부리가 빠질 수 없다. 4개만 먹어도 200kcal인 송편과 역시 한 잔에 200kcal인 식혜를 같이 먹으면 300kcal인 밥 한 공기의 칼로리를 훌쩍 뛰어넘는다. 또한 주부들의 경우 명절음식을 만드는 준비과정에서 수시로 시식을 하고, 명절 후 남는 음식까지 아까운 마음에 먹게 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러한 습관은 고쳐야 한다. 이렇게 쉬지 않고 먹다 보면 소화 기관에 부담을 주어 소화 불량이나 역류성 식도염 같은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반가워서 한 잔, 기분 좋아 또 한 잔. 늦은 밤까지 이어지는 술자리는 뱃살의 주범이 된다. 알코올은 몸 속 지방분해를 저해하고 늦은 시간의 음식섭취는 몸에 축적되려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안주는 육류나 전류 보다는 칼로리가 적은 채소나 과일 안주를 선택하면 살도 덜 찌고 비타민과 미네랄이 보충되어 알코올 분해에 도움이 된다. 음주 후에는 바로 잠이 들기 보다는 가벼운 신체활동으로 술이 어느 정도 깬 뒤 잠이 드는 것이 좋다. 이렇게 과식이나 야식 등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해 체중이 늘었을 경우에는 우리 몸이 늘어난 식사량을 또 다시 요구하기 쉬우므로 이를 억제하고 다시 정상적인 생활패턴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명절 기간 동안 두툼해진 뱃살을 뺄 목적으로 복근운동만 열심히 하는 경우가 있는데 복부의 피하지방과 내장지방을 모두 공략하기 위해선 빨리 걷기, 수영, 자전거 등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실시하여 지방을 태우는 것이 좋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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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현석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현석기자]서울시는 지난 2월 및 6월 2차 매입에 이어 추가로 1~2인 가구를 위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임대주택 공급의 일환으로 민간의 도시형생활주택(공공원룸) 500호를 9.13(금)부터 시, 자치구 및 SH공사를 통해 매입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1인가구 위주로 매입됐으나 금번에 매입하는 주택은 매입 면적을 확대해 2인을 위한 주택을 추가로 매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중소제조업체 청년근로자 및 기초생활수급권자를 우선공급대상으로 하되, 지역적 특성 및 입지 등을 고려하여 특별공급대상자를 선정하는 등 수요자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임대 주택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제도 도입 후 총 5회에 걸쳐 매입실태를 면밀히 분석하여 매입기준을 일부 완화하였고, 계약방식(이행협약, 매매이행, 매매계약)에도 일정한 매입비율을 부여하여 주택의 조기 공급을 유도하고 있다. 매입기준의 경우, 사업추진 주체의 영세성을 감안해 일부 항목에 대해선 최소한의 규정만 적용했으며, 마감자재도 사용성 및 유지관리의 용이성을 고려해 꼭 필요한 부분만 제시하는 등 선택의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했다. 계약방식은 매입 물량의 70%를 현재 건축중인 매매이행 또는 완료된 매매계약으로 정함으로써 매입과 공급이 동시에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창업지역, 역세권 또는 대학가 주변 등에 입주한 주택의 경우, 그 지역적 특성을 감안해 1인 및 2~3인 가구의 여러 세대가 함께 살면서 거실, 주방 등을 공유하는 新 주거유형인 셰어하우스(share house)형주택의 도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셰어하우스는 건축예정 중인 주택 중 건축설계 변경을 동의하는 주택에 한해 우선 매입할 예정이다. 이건기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서울시가 공급하는 도시형생활주택은 현재 사회추세 변화에 따른 인구 구조에 걸맞은 유용한 임대주택"이라며, "최근 주택 전세가격 상승에 따른 교통 등 여건이 좋은 역세권 지역에 도시형생활주택을 매입하여 조기 공급함으로써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서민 주거안정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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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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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현석기자]디지털 사이니지 서비스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는 캐스트스테이션(주)은 일본 디지털사이니지 전문회사인 `Will Smart`와 협력하여 대형 디스플레이에 스마트폰 기능을 구현한 `빅스마트폰(BigSmartphone)` 서비스를 한일 양국에서 출시한다고 밝혔다. `빅스마트폰`이란(일본 서비스명 デカスマホ) 55인치 대형 화면에 스마트폰 기능을 완벽하게 구현한 디지털 사이니지 신제품으로, 기존의 단순 미러링 제품과 달리 스마트폰 화면을 딜레이없이 양방향에서 실시간으로 제어 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빅스마트폰`은 외형 자체가 빅사이즈로 스케일면에서도 시선 집중 효과가 크고, 6포인트 터치 기능 및 실시간 양방향 제어 기능을 통해 고객들이 다양한 기능을 체험할 수 있어, 뛰어난 홍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빅스마트폰`은 실제로 지난 8월 7일 여의도에서 열린 `LG G2 Day Seoul` 런칭 행사에서 국내에 첫 선을 보였다. 무대 중앙에 배치된 `LG G2 빅스마트폰`을 통해 LG전자의 새 전략폰 `LG G2 스마트폰`의 신기술이 시연되었으며, 이후 LG전자 본사 로비와 신사동 가로수길 등에 설치되는 등 제품 프로모션 용도로 적극 활용되고 있다. `빅스마트폰`은 55형 빅디스플레이 화면의 본체와 구동 변환 장치로 구성되는데, 터치 화면은 동시 6(six) 멀티 터치를 지원하며, 스마트폰을 직접 제어하는 것과 같이 빠른 반응 속도를 구현하였다. 빅스마트폰 구동 변환 장치는 와이즈임베드㈜(www.wisembed.com)가 공급하고 있는데, 각 스마트폰 모델별 최적 프로그램 개발은 물론 원격 관리 기능까지 제공하여, 고객 요청에 즉시 대응 가능한 장점을 갖고 있다. 한편, 빅스마트폰 일본 서비스사로 (주)젠린 데이터컴의 자회사인 디지털 사이니지 전문기업 ㈜ Will Samrt는 최근 멀티 의류 브랜드 유니클로와 `빅스마트폰` 납품 계약을 체결하여 일본 전국의 유니클로 매장에 빅스마트폰을 공급하기로 하였다. 또한 NTT도코모 사와도 신규 출시 스마트폰의 홍보를 위한 빅스마트폰의 일본 전국 대리점 공급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강현모 캐스트스테이션㈜ 영업이사는 "빅스마트폰은 제품 외형만이 동일한 단순 전시효과의 `목업형 제품`과는 기본 운영체제부터 다른 제품이다. 유저가 차이를 구분할 수 없는 수준의 실시간 양방향 컨트롤 기술을 이용해 통신사, 제조사, 개발사 등에서는 데이터 상품의 속도 비교, 신제품 홍보, 제품 사용법, 게임 등의 시연 및 실황 시뮬레이션 등 스마트폰 서비스의 마케팅 툴로 활용하여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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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현석기자]인터넷 서점 알라딘은 지난 월요일(9일) SBS 에 출연한 이지선의 저서인 가 방송 직후 판매량이 급증해 9월 10일 하루 판매량 1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는 2003년과 2005년 이레 출판사에서 2권으로 출간되어 30만부 이상 판매되으며, 알라딘에서만 100편 이상의 리뷰가 올라오는 등 크게 화제가 되었던 책이다. 당시에도 저자가 KBS 인간극장에 출연해 큰 주목을 받았었다. 현재는 두 권을 한 권으로 묶고 이후의 이야기를 더한 개정 증보판이 문학동네에서 새롭게 출간되었다. 구매자를 살펴 보면 구매 고객의 72.7%가 여성이며, 그 중에서도 30대의 비중이 40% 가량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알라딘 측은 저자 특유의 삶에 대한 긍정적 자세가 에세이 주 구매층인, 저자와 비슷한 연령대의 고객의 공감을 크게 얻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현재 알라딘에서는 문학동네 브랜드전을 진행 중이라 구매시 해당 도서 1천원 할인 쿠폰 및 문학동네 구간 도서 전종 10% 할인쿠폰을 적용해 최저가 8,32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알라딘은 오는 9월 26일, 이지선 저자와의 만남을 진행한다. 장소는 강남구 삼성도서관 7층 강당이며 저녁 7시 30분부터 2시간 가량 진행된다. 행사에 참가를 원한다면 인터넷 서점 알라딘 홈페이지(www.aladin.co.kr)를 통해 댓글로 신청하면 된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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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현석기자]지난 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는 30만부 이상 팔린 베스트셀러 `지선아 사랑해`의 저자 이지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장애인들에 대한 인식이 달라지고 편견이 없어졌으면 하는 마음으로 `힐링캠프` 출연을 결심했다"는 이지선은 시종일관 밝고 유쾌한 태도로 방송에 임했다. 그녀를 소개하는 MC 김제동이 "사고를 당했다"고 말하자 이지선은 "저는 사고를 당한 것이 아니라 사고를 만난 것"이라고 정정했다. 이런 표현 하나 만으로도 그녀의 일은 억울한 일에서 보다 보편적인 일로 순화되어 다가왔다. 이지선이 사고 후 처음부터 이렇게 긍정적이지는 않았다. 응급실 의료진들마저 포기했던 그녀를 아버지의 애원으로 다시 살렸고, 화상 치료의 끔찍한 고통 속에서 삶을 포기하고 싶었을 때, 밥을 많이 먹어야 빨리 좋아진다며 그녀의 입에 밥을 밀어 넣는 어머니가 있었다. 다시 나을 것이라는 기대와는 달리 손가락 절단을, 그것도 한 손이 아닌 양손을 절단하는 수술을 받으러 들어가면서 이지선은 자신도 모르게 "그래도 더 많이 자르는 게 아니라 참 감사하다"고 말했다고 한다. 이후, 매일 매일 감사한 것을 찾으며 마음의 고통을 덜고 행복을 찾아갔다. 이런 큰 사고를 만났다면 누구나 할 법한 생각인 "왜 하필 나야?"라는 생각을 해 본적 없었냐는 질문에 그녀는 "그런 생각은 굉장히 이기적인 생각이다. 그렇다면 `나 말고 다른 사람이 다쳤어야 했나"라고 답했다. 음주운전 사고를 낸 당사자가 병원에 찾아오지 않았던 것도 다행이라고 했다. 그 사람을 만나 본인과 가족들이 그를 미워하는데 시간을 쓰지 않을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했다. 오히려 대신 찾아와서 합의해 달라고 할 가족이 없다는 것을 안쓰러워했다. 누군가를 원망하고 미워하는 일은 쉽다. 그러나 이지선은 그러는 대신 상황을 받아들이고, 감사하는 생활로 행복을 찾았다고 했다. 그래서 사고 이전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고도 말했다. "예전에는 행복하려면 남들이 부러워할 직장, 남편, 가정을 가져야한다고 생각했지만 그런 것만 추구하면 행복하지 않다는 것을 느꼈다. 지금은 제가 무엇이 되지 않아도, 지금 제 얼굴이라도 더 행복하다고 깨닫고 사는 게 중요하다고 깨달았다"며 지금의 삶이 더욱 행복하다고 말했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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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현석기자] 마일리 사이러스는 9일 공식 유튜브를 통해 자신의 올누드가 담긴 신곡 `레킹볼`(Wrecking ball)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미국의 CBS 등에 따르면 마일리 사이러스의 두번째 싱글 뮤직비디오 `레킹볼`은 24시간내 최다 조회수 기록을 경신했다. 하루만에 조회수 1천 230만 건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뮤직비디오 속 마일리 사이러스는 시종일관 전라 누드로 파격적인 자세를 취하며 강도 높은 행위를 선보였다. 이에 누리꾼들은 "마일리 사이러스 파혼 당할 만 하네", "마일리 사이러스 진짜 좀 심한데?", "마일리 사이러스 미친거 같다" 등의 강도높은 비난을 쏟아냈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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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현석기자]포르쉐는 독일에서 개최된 제 65회 프랑크푸르트모터쇼(IAA 2013)에서 한국 법인 설립을 밝혔다. 포르쉐 AG의 보드멤버이자 세일즈 앤 마케팅 총괄 부사장인 베른하르트 마이어(Bernhard Maier)는 프레스 브리핑에서 포르쉐의 17번째 자회사가 한국에서 설립됐다고 밝혔다. 포르쉐 코리아는 오는 2014년 1월 1일부터 공식 출범된다. 포르쉐 코리아는 중국과 일본, 싱가포르에 이은 아시아 지역에서의 4번째 자회사다. 아시아 시장은 포르쉐의 주요 시장 중 하나로, 포르쉐 코리아는 포르쉐가 아시아 지역에서 `2018 성장전략`을 시행하는 것을 지원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포르쉐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2013에서 포르쉐 코리아 공식 출범 발표와 함께 리미티드 에디션인 911 50주년 기념 모델과 뉴 911 터보를 소개했다. 또한 미래의 스포츠카인 918 스파이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도 선보였다. 베른하르트 마이어 총괄부사장은 "한국은 열정적인 스포츠카 팬들과 포르쉐 전 모델에 걸쳐 안정적인 판매기반을 갖춘, 아시아에서 중요한 시장이다. 한국은 2012년에 1,516대를 판매했고, 올해 8월까지 박스터와 카이맨 192대, 카이엔 803대, 파나메라 198대, 그리고 164대의 아이코닉 모델 911까지 포함하여 총 1,357대의 차량을 국내 고객들에게 인도했다. 앞으로 도입될 포르쉐의 신모델들과 탄탄한 고객층을 기반으로 포르쉐코리아가 향후 꾸준한 성공을 보여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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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현석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현석기자]11일 증권가에 따르면 코스피는 단기 저점이었던 지난달 22일 1849.12에서 이날 2003.85까지 14거래일 동안 8.4%나 올랐다. 단 14거래일 만에 거래소 시장의 시가총액 100조원 가량이 늘어난 것이다. 현재 거래소 시장에서 시가총액 2위인 현대차 같은 종목이 두 개나 새로 생긴 셈이다. 코스피의 상승은 외국인이 견인하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가 저점을 찍은 지난달 22일 이후 무려 14거래일 연속 순매수 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누적 순매수액은 5조2278억원에 달한다. 같은 기간 개인 투자자는 14거래일 연속 순매도로 3조8870억원의 차익을 실현했고 기관 투자자도 7521억원을 순매도했다. 당초 증권가에서는 코스피 2000 돌파가 다소 힘들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들어 지수는 지난 2012년 이후 박스권 흐름을 이어가면서도 다소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박스권 상단은 올 1월 3일 2042.48, 3월 6일 2033.89, 5월 31일 2013.29, 8월 2일 1939.28로 점차 하향하는 추세를 보였다. 마찬가지로 박스권 하단도 2월 5일 1928.75, 4월 19일 1888.30, 6월 25일 1770.53로 낮아지는 모습이었다. 또 미국의 양적완화 조기 종료 문제가 논의될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바로 다음주로 예정돼 있고 유가 문제와 직결되는 시리아 사태 또한 증시에 부담요인으로 꼽혔다. 중국과 EU의 경제지표가 예상을 상회하면서 경기회복론에 힘을 싣고 있지만 이 같은 악재를 상쇄하기엔 역부족이란 전망이 많았다. 이 때문에 증권가에서는 코스피가 3분기에 저점을 찍고 본격적인 상승은 4분기에나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는 시각이 우세했다. 이미 2000선을 넘어선 코스피가 더 오를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증권가는 대체로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대형 이슈가 남아있지만 불안 요인들은 지난 6, 7월 하락장에 이미 반영이 됐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얼마나 더 오를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견해가 엇갈린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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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아 · http://www.areyou.co.kr
눈과 입이 즐거운 펀(fun) 커피숍 `카페로플라 신사역점` 오픈 [아유경제=박진아 기자]고객 취향에 따라 원두를 고르면 투명유리관을 통해 즉석에서 전 제조과정을 눈으로 볼 수 있는 펀(fun) 커피숍 `카페로플라`가 지난 4일 신사역사거리 신사美타워 1층에 신사역점을 오픈했다. 이번에 오픈한 `카페로플라 신사역점`은 서울 역삼본점,부산 광안리점에 이어 3호점이다. 회사측은 신사역 6번 7번출구 사이에 위치해 신사역을 이용하는 고객과 가로수길로 향하는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있다. 이 매장에는 길이 5m, 높이 2m 정도의 아주 특이한 커피제조 시스템이 설치돼 있다. 멀리서 보면 생맥주 제조공장처럼 보이는 이 시스템은 OCS(Optimal Coffee System)라 불린다. OCS는 11가지의 산지별 생두와 원두를 저장하는 유리관, 최상의 커피 맛을 프로파일링해 매장에서 직접 볶는 로스터기, 원두저장관에서 에스프레소 머신까지 투명 튜브를 통해 원두를 자동으로 운반하는 이송 장치로 나뉜다. 고객은 11가지의 원두 중에서 최대 4가지의 커피를 골라 즉석에서 블랜딩 할 수 있어 7920가지의 커피를 맛 볼 수 있다. 기호에 맞는 커피를 만들어 마실 수 있어 기존의 커피전문점에서 일방적으로 제공하는 커피와는 큰 차이점을 갖고 있다. 생두를 꺼내 시스템 중간의 로스터기에서 볶아 원두관으로 넣어둔 뒤 자연스럽게 24~48시간까지 숙성시킨다. 이렇게 숙성한 신선한 커피는 에스프레소머신을 통해 추출하게 되면 갈색빛을 띄는 크리마(crema)가 커피잔 윗부분에 살짝 떠 커피맛을 풍부하게 해준다. 카페로플라 대표 유형선사장은 "신사역점의 오픈으로 더 많은 커피 마니아들의 입맛을 충족시켜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당분간 시음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로플라 커피를 많은 분들이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하겠다고` 오픈 소감을 얘기했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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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진아 기자] 창업에 대한 사회 전반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대학가에도 창업 바람이 불고 있다. 전체 대학생의 28.6%가 창업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르바이트 포털 귀족알바(www.noblealba.co.kr 대표 강석인)는 최근 대학생 62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창업`에 대한 설문 조사에서 이 같이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계획 중인 창업 시기로는 `취업 후 자금 마련 후`가 67.2%로 과반수를 차지했다. `졸업 후 취업 대신` 창업을 하겠다는 대학생도 16.6%였다. `정년퇴직 후에`(11.1%), `재학 중에`(5.1%)의 순이었다. 하고 싶은 창업 아이템의 종류는 `카페/베이커리`(16.6%)가 가장 많았다. 이어 `회사 설립`(15%), `의류/주얼리`(14.1%), `호프/주점`(12.7%), `음식점`(11.9%), `소점포 식당-포장마차/테이크아웃`(11.3%), `온라인 쇼핑몰`(9%), `유통/중개 사업`(5.9%), `PC방/당구장`(2.9%)의 순이었다. 그렇다면 대학생들이 창업을 꿈꾸는 이유는 무엇일까? 29.1%가 `직장 생활이 적성에 안 맞을 것 같아서`를 이유로 꼽았다. `큰돈을 벌고 싶어서`(25.6%)가 다음 순위를 차지했다. 이외에 `하고 싶은 아이템이 있어서`(21.7%), `취업이 힘들 것 같아서`(14.5%), `자금적인 여유가 있어서`(7.4%) 등의 의견이 있었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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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나현 기자] 10년 전에 비해 아르바이트 급여가 약 5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가 아르바이트 전문 구인구직 포탈인 알바몬(www.albamon.com)의 서비스를 개시한 2004년 이후 지난달(8월)까지 10년 간 매년 8월 한 달 간 등록된 아르바이트 채용공고에 제시된 시간당 급여를 조사한 결과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온 것. 알바몬에 따르면, 지난달 채용공고 상 평균 시급은 5695원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157원) 증가한 수치이다. 2004년 8월 평균 시급 3729원과 비교하면 약 53%(1966원) 증가한 조사를 총괄한 알바몬 이영걸 본부장은 "기업이 채용 정보에 제시하는 시간당 급여가 소비자물가지수와 유사한 범위 내에서 증감을 보이는 동안, 법정 최저임금은 빠른 속도로 증가액을 높이며 실제 기업에서 제시하는 급여와의 격차를 줄여온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실제 2004년 시간당 최저임금은 2510원으로 알바몬에 등록된 채용공고 상 시간당 평균 급여보다 약 1219원이 적었다. 하지만 2013년 8월 기준 알바몬 채용공고 평균 시급과 최저임금의 격차는 835원으로 10년 전과 비교해 3분의 2 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지난 10년간 구인 기업이 제시하는 시급의 평균 증가율은 5% 수준. 반면 최저임금은 적게는 2.8%부터 많게는 12.3%까지 10년간 평균 약 8%의 증가율을 보였다. 그 결과 알바몬에 등록되는 시급이 10년간 약 53%의 증가를 보인 반면 최저임금은 이의 약 2배에 달하는 94%의 증가를 보였다. 참고로 통계청 소비자물가지수는 10년간 약 28.5%가 증가하였으며, 식료품 및 비주류음료는 약 46.3%가 증가했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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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재원 기자] 해외여행 시 아프면 서러운데 의사소통까지 안 된다면? 더구나 사랑하는 가족이 아프다면? 이러한 곤란한 상황에 처했을 때 현지 외국인과의 의사소통을 도와주는 긴요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 출시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우리 국민 해외여행자 1400만 시대를 맞아 안전한 해외여행에 기여하기 위한 일환으로, 해외 현지의 다양한 위급ㆍ긴급 상황 시 픽토그램을 터치하는 것만으로 긴요하게 의사소통할 수 있는 `저스트 터치 잇`(Just Touch It)` 앱(APP)을 선보인다. 금년 8월에 출시한 인쇄물인 `터치 잇 페이퍼`(Touch It Paper)를 적용한 모바일 앱이다. 동 앱에는 병원, 약국, 물품 분실, 유아 동반, 위치문의, 호텔 등 해외여행 시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될 수 있는 273개의 픽토그램에 한글과 외국어가 병기되어 있으며, 외국어 음성지원을 통해 해외여행자가 외국어를 모르더라도 바로바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 특히, 해외여행 중 몸이 아플 때 어디가 얼마나 아픈지, 언제부터 아픈지, 해당 증상이 어떤지를 픽토그램으로 표시하여 현지 약국과 병원 등에서 의사소통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한번 다운로드 받으면 인터넷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해외에서 데이터 요금 걱정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검색 기능을 통해 필요한 픽토 그램을 바로바로 찾을 수 있을 뿐 아니라, 긴급 상황 발생 시 영사콜센터, 주요 재외공관, 현지 긴급전화 등으로 바로 통화가 가능하다. 아울러 국가별 주의사항, 안전 행동지침, 유아 동반시 유의사항 등 해외여행 시 간과하기 쉬운 주요 정보들을 알기 쉽게 수록함으로써, 여행 전 각종 안전 사항을 사전에 체크하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저스트 터치 잇` 앱은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3개 국어를 지원하며, 오는 13일 안드로이드용을 먼저 출시한 다음, 내주 아이폰용을 출시할 계획이다. 동 앱은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 아이폰 앱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한국관광공사 국외여행서비스센터 권병전 센터장은 "이번에 출시된 앱이 내국인 해외여행자의 안전하고 행복한 해외여행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해외여행 필수품으로 자리매김 하기를 희망하며, 향후 지속적인 사용자 편의성 제고와 충실한 콘텐츠 구성을 강화함은 물론, 국민 해외여행 편의를 위한 다각적인 온·오프라인 안전여행 서비스를 한층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 밝혔다. ※ 픽토그램(pictogram) : `그림(Picture)`과 `전보(Telegram)`의 합성어로, 긴급·안전·주의 등의 안내를 목적으로 제작된 그림문자이며, 지금까지는 주로 교통, 시설 등 공공안내 및 안전표지 등에 사용되어 왔음.ⓒ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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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훈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훈 기자] 조정래의 시리즈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예스24 9월 둘째 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이 5주째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데다 나머지 2ㆍ3권도 4주째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어서다. 그 뒤를 이어 세계적인 작가 파울로 코엘료의 신작 가 출간하자마자 4위에 올랐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는 5위를 지키며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박용후의 는 지난주에 이어 6위에 자리 잡았고, 은 세 계단 떨어진 7위를 기록했다. 프랑수아 를로르의 이 8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고, 게리 켈러, 제이 파파산의 자기관리서 은 9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그룹 인피니트 엘(L)의 포토에세이 화보집 이 예약 판매 중에 10위로 순위권에 진입했다. 혜민스님의 이 지난주와 같이 11위를 지켰고, 김영하의 은 네 계단 내려가며 12위에 머물렀다. 정유정의 은 13위를 기록했고, 불의의 사고로 죽음의 문턱에 섰던 이지선 작가의 SBS 힐링캠프 출연으로 저서 가 화제가 되며 단숨에 14위로 순위권에 등장했다. 요나스 요나손의 은 지난주에 이어 15위를 차지했다. 요리연구가 최정화의 이 지난주보다 네 계단 올라 16위를 차지했고, 박혜란의 은 네 계단 떨어지며 17위를 기록했다. 정신분석 전문의 한성희의 심리학적 통찰 는 18위로 이번 주 새롭게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타츠노코 타로의 가 19위를 차지했고, 황농문 교수의 은 지난주보다 두 계단 아래인 20위에 자리 잡았다. 전자책 분야에서도 조정래의 시리즈가 2주째 베스트셀러 상위권을 휩쓸고 있다. 1권은 지난주에 이어 1위를, 2권과 3권은 각각 한 계단씩 올라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김영하의 이 4위를 기록했고, 요나스 요나손의 이 5위로 다섯 계단 뛰어올랐다. 성인 로맨스 장르소설 가 6위, , , 이 각각 7위, 8위, 10위로 처음 순위에 진입했다.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는 9위로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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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훈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훈 기자] 국내 철강 회사의 위치나 생산 능력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됐다. 한국철강협회 철강홍보위원회(위원장 이종인, 현대제철 전무)는 국내 철강사의 위치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13년판 국내 철강산업 지도`를 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철강산업 지도에는 국내에서 1만 톤 이상의 철강 제품을 생산하는 220개 철강 회사의 위치와, 회사ㆍ품목별 생산 능력 등이 포함돼 있다. 또한 국가ㆍ품목별 수출입 현황, 국내 회사별 조강 생산, 국가ㆍ회사별 조강 생산, 철강재 및 철스크랩 수급 실적, 철강재 소비, 철강재 출하 구조 등 각종 철강 관련 자료들이 수록돼 있어 철강업계 종사자들이 국내 철강산업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도에 표기된 국내 220개 철강 기업을 기준으로 철강업체 공장 수는 48개가 위치한 포항시가 속해 있는 경북이 62개사로 가장 많았고, ▲경남(45개) ▲경기 (31개) ▲충남(29개) ▲부산(27개) ▲전남(20개) ▲충북(16개) ▲인천(11개) ▲전북(10개) 순으로 뒤를 이었다. 시ㆍ군 단위로는 포항시에 48개, 창원시에 14개, 당진시에 15개. 광양에 8개가 위치해 있다. 철강협회 관계자는 "2009년부터 제작된 국내 철강산업 지도는 국내 철강업계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어 국내는 물론 해외 철강업계 및 수요가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며 "특히 금년 지도에는 열연판재, 냉연판재, 표면처리강판, 강관 등 회사별로 생산하는 분야를 세분화해 표기했다"고 말했다. 한국철강협회 철강홍보위원회는 이번에 제작된 철강산업 지도를 전국 금속관련 학과에도 무료로 배포해 대학생들이 국내 철강산업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문의 : 철강협회 홍보팀 02)559-3533)ⓒ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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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훈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훈 기자] 중고차 정보제공사이트 카즈(www.carz.co.kr)가 달라지는 중고차 정책과 내년 전망을 발표했다. `중고차 사각지대` 없애 투명성 높인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6일 자동차의 등록부터 폐차까지 주요 이력을 공유하는 `자동차 토털이력정보관리제`를 골자로 한 자동차관리법시행규칙 개정안을 공포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앞으로 스마트폰을 통해 자동차의 주행거리, 정비 내역, 침수 여부 등 주요 이력을 검색할 수 있게 된다. 자동차 이력 정보는 자동차민원 대국민포털과 스마트폰 앱을 통해 운전자에게 무상으로 제공되며, 차량 소유자가 직접 자가 진단 및 이력 관리를 할 수 있게 된다. 이번 개정안 공포로 중고차 매매가 더욱 투명해질 것으로 보인다. 중고차 구매 시 차량 소유자의 동의 하에 해당 차량의 주행거리, 정비 내역, 침수 여부 등 이력 정보를 열람할 수 있고, 따라서 허위ㆍ미끼 매물이나 사기 거래가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고차사이트 카즈(http://www.carz.co.kr) 매물관리부 최경욱 팀장은 "지금까지 허위ㆍ미끼 매물과 사기 거래를 막기 위해서는 각종 차단 시스템과 전문가 동행 서비스, 정식 딜러 정보 공개 등 자체적인 노력밖엔 방법이 없었다. 하지만 자동차 토털이력정보관리제의 시행으로 중고차 시장의 `사각지대`가 사라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중고차 성능상태, 이젠 보험사가 보증한다? 현행 자동차관리법에 따르면, 중고차 하자는 매매업자와 성능점검자 양측이 공동으로 책임지도록 돼 있다. 하지만 실제로 보증책임 소재가 명확하지 않아 관련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국토부는 이와 관련해 중고차 성능상태 보증책임을 보험사로 일원화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하지만 매매업자와 성능점검자 간의 분명한 입장 차가, 앞으로의 정책 방향에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논의 단계에서는 보험사 보증책임 일원화의 긍정적 효과에 대해서는 공감대를 형성했지만, 보험료 부담 소비자 전가 문제에 이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매매업자와 성능점검자에 보험사까지 가세할 경우 갈등이 심화될 것이란 견해가 있어 국토부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 주목된다. 카즈 관계자는 "중고차 성능상태 보증책임이 보험사로 일원화할 경우, 책임 소재가 명확해져 하자 처리가 수월해질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보험료율이 올라가면 이는 고스란히 소비자 부담으로 전가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충분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수입車, 중고차 시장 `찬밥` 신세 면할까 지난해 수입 차 평균 수리비는 건당 280여 만 원으로 국산차의 3배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수입 차 수리비, 왜 이렇게 비싼 걸까. 수입 차 수리비 거품의 원인은 `순정부품`에서 찾을 수 있다. 수입 차 제조업체들은 현재 우리나라에서 순정부품 판매권을 딜러에게만 독점 제공하고 있으며, 비순정부품 사용은 원칙적으로 제한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순정부품은 부르는 게 값인 경우가 많다. 이와 관련해 보험연구원 송윤아 연구위원은 "수입 차 수리비 거품을 없애려면 비순정부품 시장을 활성화하고, 부품 시장 경쟁을 촉진시켜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소비자가 비순정부품을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자기인증제 대상 부품을 확대하거나, 별도로 부품인증제도를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중고차사이트 카즈 최경욱 팀장은 "수입 차는 구매 후 해마다 가치가 떨어지는데, 특히 제조사 무상 수리 보 기간인 3년이 지나면 국산차보다 훨씬 큰 감가폭을 보인다. 수입 차 수리비가 국산차의 3배에 달하다 보니, 소비자 선호도가 낮은 게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최 팀장은 "하지만 비순정부품 시장이 확대되고, 부품 간 경쟁이 가능해지면 수리비 부담이 낮아져 중고차 시장에서도 타던 수입차를 팔 때 감가폭이 다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수입 차 비순정부품 시장 활성화 방안 가시화로 수입 차가 중고차 시장에서 `찬밥` 신세를 면하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우리나라 중고차 시장 규모는 연간 320만 대, 22조 원에 달한다. 시장 규모가 커지면서 정부와 관련 업계의 제도 개선 노력 역시 이어지고 있다. 일본 중고차 대기업이 한국 진출을 노리고 있는 상황에서 이런 일련의 노력들은 국내 중고차 시장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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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훈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훈 기자] 추석 연휴를 앞두고 귀성객들을 위한 희소식이 하나 있다. 국내 자동차업계가 추석 연휴를 맞이해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실시하는 `2013년도 추석 연휴 자동차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 행사`가 그 주인공.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업계는 귀향하는 소비자들의 편의 도모를 위해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고속도로 및 국도 등 전국 일원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비스 코너를 설치ㆍ운영한다. 서비스 내용은 ▲엔진ㆍ브레이크ㆍ타이어 공기압 점검 ▲냉각수ㆍ각종 오일류 보충 및 와이퍼블레이드ㆍ전구류 등이며 점검 후 필요시 소모성 부품은 무상으로 교환해 준다. 또한 인근 지역 고장 차량에 대한 긴급 출동 서비스도 제공된다. 이밖에 장거리 운행을 위한 차량 관리 및 안전 운전 요령을 안내하고, 전국 어디서나 가까운 정비소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을 운영, 고객들에게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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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훈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훈 기자] 한국 대중음악(K-POP)의 저력을 전 세계에 알리고 세계 음악 산업 관계자들이 모여 상호 협력하며 교류하는 국내 최대 국제뮤직마켓인 `2013 서울국제뮤직페어(MU:CON SEOUL 2013)`가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서울 홍대 및 강남 일원에서 개최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은 이번 행사를 한 달여 앞둔 6일, 10월 10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글로벌 뮤직 컨퍼런스`에 참석하는 주요 인사를 공개했다. 공개된 주요 인사로는 슈퍼스타 마돈나(Madonna), 뉴욕 펑크록의 전설 라몬즈(Ramones) 등을 발굴한 세계적인 음반 제작자 시모어 스타인(Seymour Stein)을 비롯해 U2, 롤링스톤즈(The Rolling Stones) 등을 프로듀싱 하고 그래미어워드에서 5차례 수상한 거장 스티브 릴리화이트(Steve Lillywhite)와 아델(Adele), 라디오헤드(Radiohead) 등 거물급 아티스트들이 소속된 대형 레이블사인 베거스 그룹(Beggars Group)의 디지털 전략 총괄 사이먼 휠러(Simon Wheeler) 등이 포함돼 있다. 이들은 총 9개 세션(기조연설, 특별강연, 5개 트렌드 세션, 아티스트와의 대담 등)으로 구성된 컨퍼런스에서 각 연설별 주요 이슈를 선점해 세계 음악 시장 발전에 대한 정보 공유와 네트워킹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10월 10일 개막식에서는 스티브 릴리화이트가 `U2, 롤링스톤즈의 제작자 스티브 릴리화이트와의 대담 (후원 : 펜더, 미국 유명 악기 제조사)`이라는 타이틀로 컨퍼런스의 첫 포문을 연다. 그는 펜더사의 아시아 시장 총괄 그레이엄 퍼킨스(Graham Perkins)와 인터뷰 형식으로 현장에 참석한 관계자 및 팬들과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이어 베거스 그룹의 디지털 전략 총괄 사이먼 휠러가 `디지털 음악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연단에 오르며, 한국 힙합 뮤지션 MC메타 등은 `한국의 힙합, 그 열정의 발자취`를 이야기한다. 이튿날인 11일은 마돈나, 라몬즈 등을 발굴하고 사이어 레코드(Sire Records) 설립자로 유명한 워너 뮤직의 시모어 스타인의 기조연설로 시작된다. 그는 `어디에서 오든 위대한 음악은 성공한다(GREAT MUSIC FROM ANYWHERE CAN SUCCEED)`라는 주제로 성공하는 음악에 대한 해답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세계적인 록밴드 린킨파크(Linkin Park)의 멤버인 한국계 조한(Joe Hahn), 스매싱펌킨스(Smashing Pumpkins)의 기타리스트인 제프슈로더(Jeff Schroeder) 등 뮤지션과 함께하는 특별 대담도 이어진다. 이밖에 올해 서울국제뮤직페어 컨퍼런스에서는 세계적인 음악 마켓 및 페스티벌 관계자들과의 페스티벌 피칭과 거장 초청 워크숍 개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페스티벌 피칭에는 세계 3대 음악 마켓 중 하나인 미뎀(MIDEM)의 브루노 크로레(Bruno Crolot)와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의 제임스 마이너(James Minor)를 필두로 호주 사운즈 오스트레일리아(Sounds Australia)의 밀리 밀게이트(Millie Millgate), 아시아 음악을 소개하는 러시아 국제행사 rASiA의 알렉산더 슐긴(Alexander Shulgin) 등 유명 음악마켓과 페스티벌의 총감독, 음악 기획 및 매니지먼트 산업 종사자들이 포진돼 있어 해외 진출을 계획하는 국내 관계자들에게 특별한 네트워크 형성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음악 콘텐츠 창작 경쟁력 강화를 위한 거장 초청 워크숍도 개최된다. 10월 10일에는 한국 대중음악계의 거장 신중현이 후배들을 위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그는 한국적인 가락과 연주 실력으로 명실 공히 한국 록의 대표 기타리스트로 꼽힌다. 11일에는 그래미 어워즈 4관왕에 빛나는 세계적인 재즈기타리스트 래리 칼튼(Larry Carlton)을 초청해 서울국제뮤직페어만을 위한 국내 최초 `래리 칼튼 마스터 클래스`를 진행한다. 이 자리에서는 블루스와 재즈를 넘나드는 래리 칼튼만의 기타 연주 실력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이번 워크숍은 참여 뮤지션들에게 거장과 함께 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국제뮤직페어에서는 음악 산업 전문가와 관계자를 대상으로 워크숍 및 콘퍼런스 참가자를 공모한다. 참여 신청은 오는 24일부터 뮤콘 홈페이지(mucon.kr)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서울국제뮤직페어는 한국 대중가요(K-POP)의 해외 진출을 돕고 세계 음악인들과의 협력 및 교류의 활성화를 위해 열리는 국제적인 음악마켓으로, 전 세계 음악 관계사 및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해 글로벌 음악산업의 최신 경향 및 현안에 대한 콘퍼런스, 쇼케이스 공연 및 비즈매칭 프로그램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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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재필/정훈 기자] 서울시 공공관리제도 전면 시행 후 부동산 경기 침체와 맞물려 정체 현상을 보이던 `강남 재건축`이 움직이고 있다. 공동주택단지는 물론 단독주택 사업에 이르기까지 주택 유형 구분 없이 강남 지역 곳곳에서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는 것. 재건축의 `알파`이자 `오메가`로 불리는 `강남 재건축`이 살아날 경우 재건축 시장은 물론, 전체 정비사업에 미치는 파장이 커 귀추가 주목된다. 개포지구 주요 저층 6개 단지 사업 본격화? 강남구 개포지구 주요 저층 단지들(주공1~4단지/시영/일원현대)의 `약진`이 가장 눈에 띈다. 이들 단지들은 작년 말까지만 해도 주공1단지와 일원현대를 제외하면 모두 추진위 단계에 머물러 있었다. 하지만 지난 1월 주공3단지가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이후 주공2단지(6월)와 시영아파트(8월)가 차례로 조합을 설립했다. 불과 몇 개월 새 3곳이 10년 가까이 입고 있던 추진위란 `헌 옷`을 벗고 조합이란 `새 옷`으로 갈아입은 셈. 여기에 이들 중 유일하게 추진위 단계에 머물고 있는 주공4단지도 조합 설립을 목전에 두고 있다. 지난 9일 주공4단지 재건축 추진위에 따르면, 추진위는 오는 10월 13일 조합창립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주공4단지가 조합 설립을 마무리할 경우 개포지구 주요 저층 6개 단지는 사업 추진에 힘이 실릴 전망이다. 특히 건축심의 통과 후 사업시행인가를 받고 내년 말까지 관리처분인가를 마무리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시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래야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적용을 피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미 발 빠르게 움직인 곳도 등장했다. 주공2단지와 주공3단지는 각각 지난달(8월) 5일과 16일 강남구(청)에 건축심의 신청을 했다. 관련 서류는 같은 달 30일 서울시로 넘겨진 것으로 알려졌으며, 오는 24일 시 건축위원회에 상정될 것으로 보인다. 주공1단지 역시 지난 6일 (구에) 건축심의 신청을 마쳤다. 주공1단지 조합 관계자는 지난 11일 "지난 6일 건축심의 관련 서류를 (강남구에) 접수시켰다"며 "건축심의가 통과되면 사업시행인가를 받기 위한 준비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봉기 주공2단지 재건축 조합장도 같은 날 "건축심의를 통과하면 오는 11월께 조합원총회를 열어 사업시행계획을 의결하고 환경영향평가 등 제반 절차를 거쳐 내년 2월에는 사업시행인가 절차를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공3단지 조합 관계자 역시 이날 "건축심의 통과에 맞춰 사업시행인가를 받고 내년 10월께 관리처분인가를 목표로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유형·구역 구분 없어… 송파·강동구도 `꿈틀`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개포지구와 함께 서초구 단독주택 재건축 사업지에서도 사업 본격화 움직임이 감지됐다. 방배3구역은 지난 4월 11일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이어 지난 8월 1일에는 방배5구역 사업시행인가·고시가 이뤄졌다. 현재 업계의 관심은 이들 두 곳의 시공자 선정으로 집중되고 있다. 특히 방배5구역의 경우, 신축 세대수(2548가구)와 일반분양분(약 1350가구)이 많아 시공권의 주인이 누가 될 지에 관심이 높다. 다만, 지난달 10일 조합원총회에서 사업 방식이 `지분제`로 결정된 게 변수로 남아 있다. 이 두 곳 외에도 ▲서초15구역 ▲방배6구역 ▲방배7구역 등도 토지등소유자의 사업 참여 의지가 높고 건설 회사들의 관심도 높은 것으로 알려져 최근 불고 있는 `재건축 훈풍`에 제대로 편승할 경우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송파구를 대표하는 잠실주공5단지의 `행보`에도 눈길이 간다. 이곳은 지난달 7일 주민총회에서 추진위원장 등을 새로 선출했다. 2년 가까이 지지부진했던 사업의 시행에 변화가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면서 가격도 덩달아 상승세를 타고 있다. 잠실주공5단지 전용면적 76㎡(공급면적 112㎡)는 최근 10억8000만 원에 거래되며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밖에 송파구에서는 거여·마천뉴타운과 송파동 100번지 일대 및 오금동 143번지 일대 등에서 주민들의 사업 참여 의지가 강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향후 사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강동구도 강남3구(강남·서초·송파)발(發) `재건축 훈풍`의 영향권에 들어섰다. 구내 최대 재건축 단지로 꼽히는 둔촌주공은 최근 시세 반등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오랫동안 파행을 겪었던 고덕주공2단지가 지난 7월 시공자(대우건설-현대건설-SK건설)를 선정했고, 고덕주공3단지는 지난달 31일 정기총회에서 사업 방식을 `지분제`에서 `도급제`로 변경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 추진 의지를 표출한 상황이다. 하지만 업계 한편에서는 이 같은 현상이 개별 사업장의 사업성과 사업 속도에서 기인했다는 평가와 함께 `강남`이 지닌 특성상 가격 상승에 제한이 있을 것이란 의견이 나오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이른바 `바닥론`과 8·28 전월세 대책 등에 대한 기대감 덕분에 강남 재건축이 시세 반등에 성공한 것은 타 지역 재건축은 물론 정비사업 전체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면서도 "하지만 `강남`이란 입지적 장점을 제외하면 ▲최근 거래가 주로 급매물 위주인 점 ▲매물 자체가 고가인 탓에 매수 수요가 실제 거래로 뒷받침되지 못하고 있는 점 ▲주요 재건축 아파트가 정부 정책의 직접적인 수혜 대상이 아닌 점 등의 이유 탓에 가격 상승이 제한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3-09-12 · 뉴스공유일 : 2014-06-10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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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훈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훈 기자] 서울 용산구 한남뉴타운 제1재정비촉진구역(이하 한남1구역) 재개발사업이 조합 설립에 매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조합 설립이 상가 등의 반대로 정체돼 있는 상태에서 주민총회에서 임기가 만료된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 임원을 선출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운영자금 차입 등과 관련한 안건을 처리했기 때문이다. 한남1구역 재개발 추진위는 지난 10일 오후 3시 이태원동 소재 크라운호텔 1층에서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전체 토지등소유자 751명 중 조합 설립에 동의한 384명 가운데 239명(서면결의 223명 포함)이 참석해 성원을 이뤘다. 송덕화 추진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 구역은 좋은 입지 조건에도 불구하고 부동산 경기 침체 등 여러 가지 사유로 조합 설립이 지연돼 추진위원장으로서 토지등소유자에게 미안한 마음을 금치 못하고 있다"며 "신속하고 올바른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토지등소유자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이 한 곳으로 집중돼야 가능한데 이번 주민총회가 우리 구역의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새로운 출발이 됐으면 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는 본격적인 총회 진행에 앞서 그동안 사업이 지지부진했던 데 대한 미안함과 연임(안)에 대한 소회 등을 밝혔다. 송 추진위원장은 "상가 등의 반대로 조합 설립이 늦어져 토지등소유자들에게 송구할 뿐"이라며 "(그 때문에) 젊고 유능한 인재를 찾고자 부단히 노력해 왔으나 선뜻 (막중한 책임을 감내하려고) 나서는 사람이 없어 부득이하게 (저의) 연임을 묻고자 관련 안건을 상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다들 우리 (한남1구역 재개발)사업이 안 될 것이라고 하지만 우리 구역의 개발 없이는 한남뉴타운 전체 개발이 어려워 전망은 밝다"면서 "애당초 다른 구역보다 1년가량 늦게 개발하도록 계획이 수립됐던 만큼 유엔사 부지 문제 해결과 타 구역 개발 속도 등을 지켜보면서 우리 구역이 이태원을 대표하는 명품 단지로 조성되는 꿈을 이루기 위해 이번 총회를 기회로 삼자"고 당부했다. 이날 총회에는 ▲제1호 `운영규정(안) 변경의 건` ▲제2호 `선거관리규정(안) 추인의 건` ▲제3호 `추진위원장 및 감사 선출의 건` ▲제4호 `운영자금 차입 변경의 건` 등 4개 안건이 상정됐다. 제1호 안건은 국토해양부(현 국토교통부) 고시 제2012-457호 및 서울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제39조 개정에 따라 운영규정을 변경키 위해 제안됐다. 추진위원장과 감사의 선임 및 변경과 관련해 수인이 입후보해 과반수 득표를 못했을 경우 다득표에 의하도록 하는 내용이 첨가된 점 등이 주요 변경 사항이다. 이 안건은 (찬성) 득표수 222표로 가결됐다. 가장 많은 찬성표(224표)를 얻은 제2호 안건은 추진위가 임기(선임일로부터 2년)가 만료된 추진위원장ㆍ감사의 선출과 관련해 제정한 선거관리규정(안)에 대해 토지등소유자의 찬반을 묻고자 마련됐다. 최대 관심사였던 제3호 안건과 관련해서는 각각 단독 입후보한 송덕화 현 추진위원장과 이만순 현 감사가 연임에 성공했다. 송 위원장과 이 감사의 득표수는 각각 221표와 223표에 달했다. 마지막으로 제4호 안건은 서울시 정비사업 융자 지원 계획이 바뀌어(서울시 공고 제2013-235호) 추진위의 융자 한도액이 10억 원으로 상향 조정됨에 따라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한남1구역의) 운영자금 차입 한도액을 이에 맞춰 증액ㆍ신청코자 상정됐다. 이는 득표수 211표로 통과됐다. 총회를 통해 조합 설립이 존재 이유인 추진위의 임원 구성과 운영자금 차입 문제 등을 의결함에 따라 한남1구역은 조합 설립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수 있는 여건은 마련하게 됐다. 한남1구역에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이곳은 추진위 구성 당시부터 동의율이 타 구역에 비해 저조해 조합 설립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특히 녹사평대로26길 남측에 위치한 건물 소유주들의 반대가 극심해 이를 제척하는 내용으로 정비구역 변경 등을 추진하기도 했으나 아직 이렇다 할 진척을 보이진 못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날 송덕화 추진위원장에 따르면, 한남1구역의 경우 사업 지지 여론이 높은 이른바 `5섹터`만 놓고 보면 조합설립동의율이 69~70%에 달한다. 하지만 현 정비구역 전체로 따지면 이 비율이 54% 정도에 그친다고 한다. 한편, 한남뉴타운 5개 구역 중 3개 구역(한남2ㆍ3ㆍ5구역)이 조합 설립을 마쳤고 지난 6일 주민총회를 개최했던 한남4구역과 한남1구역은 아직 추진위 상태에 머물러 있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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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훈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 박재필/정훈 기자] 재건축 사업 방식의 무게중심이 `지분제`에서 `도급제`로 바뀌고 있어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재건축 단지 중 `알짜배기`로 꼽히는 서울 강동구 고덕지구와 경기 과천에서 시작된 이 같은 `바람`은 그 파장이 어디까지 미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부동산 호시절 땐 개발이익 커 너도 나도 `지분제` 고덕주공6단지 高무상지분율이 지분제 확산 불러 과천주공7-1·과천주공2단지서 `미풍`으로 변해 이른바 `지분제` 혹은 `도급제`는 사업시행계획(서) 상에 명시되는 사업 방식이 아니다. 이는 재건축 개발 이익을 어떻게 나눌 것인가 하는 부분에 있어서 해당 사업의 책임 비중을 시공자와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 어느 쪽에 두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일종의 계약 방식이다. 흔히 `지분제`는 `확정(고정)지분제`라 불린다. 시공자가 조합(원)의 지분율과 부담금을 사업 초기에 확정하기 때문이다. 시공자는 책임 시공이란 명분으로 계약 체결 시 조합원의 권리가액을 확정한다. 이 방식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추가 비용을 시공자가 책임지는 만큼 개발 이익도 시공자에 귀속된다. 반면, `도급제`는 조합이 직접 사업을 주관한다. 시공자는 말 그대로 `시공`만 한다. 사업의 성패가 결정되는 `분양` 책임도 조합이 떠안기 때문에 사업의 손익 또한 조합의 몫으로 남는다. 두 방식은 모두 장단이 있다. 하지만 `지분제` 방식은 그 맹점에도 불구하고 건설 회사에 비해 전문성이 떨어지는 조합이 사업 책임을 시공자에 넘기는 대신 사업 초기 조합원들의 권리가액을 확정 받는다는 점이 장점으로 부각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대세`였다. 특히 `지분제` 방식에서 등장하는 `무상지분율 몇 평(1평=3.3㎡)`이란 문구는 조합(원)으로서는 `꿀단지`와 다름없는 것이었다. `무상지분율`은 간단히 말해 조합원이 추가부담금 없이 분양 받을 수 있는 새 아파트의 면적 비율을 뜻한다. 예를 들어, 무상지분율이 150%라면 기존에 가지고 있던 주택 면적이 30평인 조합원은 추가 비용 없이 45평짜리 새 아파트의 주인이 된다는 얘기다. 따라서 이 비율이 높을수록 이익인 조합(원)은 이를 높이려고, 낮을수록 이득인 시공자는 이를 낮추려고 협상하는 게 업계의 관행처럼 자리 잡았다. 더욱이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조합원 동의를 얻기 위해서라도 `도급제`보다는 `지분제`를 선택하는 게 낫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지분제`로 계약하는 사업장은 점점 늘어났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분제` 확산에 `불`을 지르는 사건이 서울 강동구 고덕주공6단지에서 발생했다. 지난 2010년 5월 열린 이곳 시공자선정총회에서 두산건설이 H건설-P건설 컨소시엄, D건설 등 쟁쟁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시공권을 획득한 것. 두산건설이 고덕주공6단지의 시공자가 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파격적인 무상지분율(174%)이란 게 당시 업계의 지배적인 분석이었다. `무상지분율 174%`의 위력은 대단했다. 이 소식이 전해지면서 인근 고덕주공2단지는 시공자선정총회가 무산됐다. 고덕주공2단지 재건축 시공권 수주가 유력시됐던 A건설-B건설 컨소시엄이 제시했던 무상지분율이 고덕주공6단지의 그것과 비교되면서 불만을 품은 조합원들이 "더 높은 무상지분율을 제시하라"며 반발했던 것. 강동구 최대 재건축사업으로 꼽히는 둔촌주공 재건축조합은 당시 건설 회사들을 상대로 `무상지분율 최소 160% 이상`이란 조건을 제시해 화제가 됐다. 무상지분율이 시공자 선택의 새 기준으로 자리 잡으면서 `재건축=지분제`란 공식이 성립된 것도 이 무렵이다. 인근 고덕주공5단지와 고덕주공7단지도 `무상지분율` 바람에 편승해 `지분제` 방식으로 시공자를 뽑았다. 고덕주공5단지는 2010년 7월 3일 조합원총회를 열고 평균 무상지분율 161%를 제시한 현대산업개발을 시공자로 선정했다. 시공권을 놓고 경쟁을 펼쳤던 H건설과 S건설의 무상지분율은 각각 149.9%와 160.2%였다. 이보다 앞선 6월 27일에는 고덕7단지가 롯데건설을 시공자로 맞이했다. 롯데건설이 조합에 제시한 무상지분율은 163%로, 수주 경쟁을 벌였던 P건설의 그것(156%)보다 높았다. 고덕주공3단지는 `도급제`였던 기존 사업 방식을 아예 `지분제`로 바꿨다. 그해 10월 임시 총회를 열고 관련 안건을 의결한 것이다. 고덕주공6단지에서 불기 시작한 `지분제` 바람은 인근 지역으로까지 번져 나갔다. 유망 재건축 단지가 몰려 있으면서 시공자 미선정 상태였던 경기도 과천시가 주요 무대가 됐다. 포문은 과천주공6단지가 열었다. 2012년 4월 열린 과천주공6단지 시공자선정총회에서 GS건설이 D건설을 제치고 이곳의 시공권을 획득했다. 이곳의 승부 역시 무상지분율에서 갈렸다는 게 업계관계자들의 중론이었다 GS건설의 150.01%가 D건설의 149.40%보다 조합원들에게 보다 매력적으로 작용했다는 후문이다. 과천주공6단지에서 확인된 무상지분율의 힘은 과천주공1단지에서도 위력을 발휘했다. 같은 해 6월 이곳 시공권을 따낸 포스코건설의 승리 요인도 무상지분율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당시 포스코건설은 `130.09% 이상`을, 경쟁을 벌였던 A건설-B건설 컨소시엄은 125%를 제시했다. 무상지분율을 앞세운 `지분제` 기류는 과천주공7-1단지와 과천주공2단지까지 이어졌다. 지난 6월 과천주공7-1단지 재건축 조합은 시공자선정총회에서 무상지분율 123.74%를 내건 대우건설을 시공자로 낙점했다. 이어 지난 7월에는 과천주공2단지가 SK건설-롯데건설 컨소시엄을 시공자로 선정했다. 이곳의 경우 두 회사가 제시한 조건은 `평균 일반분양가 1930만 원/3.3㎡과 평균 조합원분양가 1737만 원/3.3㎡일 땐 무상지분율 111.54%, 평균 일반분양가 2230만 원/3.3㎡과 평균 조합원분양가 2007만 원/3.3㎡인 경우엔 무상지분율 122.24%`이다. 무상지분율이 높으면 시공권을 확보할 수 있다는 공식이 강동구, 과천을 넘어 방배5구역 등 강남 재건축 단지들까지 이어질지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경기 침체로 미분양 리스크 커지자 `도급제`로 리턴?! 고덕주공2단지, 도급제 전환 후 단번에 시공자 선정 과천주공7-2단지-고덕주공3단지도 `동참`… 다음은? 그런데 이때쯤 `대세`처럼 여겨졌던 `지분제`의 아성에 금이 갔다는 평가가 업계 한편에서 흘러나왔다. 과천주공7-1단지와 과천주공2단지의 무상지분율이 앞서 시공자를 선정한 과천주공1단지와 과천주공6단지에 비해 낮은 점과 오랫동안 시공자를 뽑지 못했던 서울 강동구 고덕주공2단지가 사업 방식을 `지분제`에서 `도급제`로 바꾸는 `강수`를 둔 점이 주된 이유로 꼽혔다. 지난 3월 고덕주공2단지 재건축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3차 입찰 공고를 내면서 사업 방식을 `확정지분제`에서 `도급제`로 바꿨다. 조합이 그동안 고수해 오던 `확정지분제` 방식을 포기한 데에는 더 이상 시공자를 뽑지 못한 채 허송세월할 경우 사업이 장기간 표류할 수 있다는 위기의식이 강하게 작용했다 게 업계의 중론이다. 또 뒤바뀐 부동산 경기도 고덕주공2단지의 이 같은 결정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부동산 시장이 호황기일 때는 미분양 리스크가 거의 없다. 특히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요지에 위치해 있는 기존 재건축 단지의 경우 `일반분양=100%`의 성공 신화를 써 내려가던 시기였던 만큼 `지분제` 방식은 사업시행자인 조합과 조합원, 시공자인 건설 회사 모두에게 득이 되는 방식으로 굳어졌다. `지분제` 방식은 전문성이 부족한 조합에게는 사업시행에 필요한 주요 업무를 시공자에 위탁할 수 있는 `편의`를 제공했고, 조합원에게는 확정된 권리가액만큼 추가 부담 없이 새집에 들어갈 수 있는 `기회`를 줬다. 또 건설 회사에게는 조합(원)에 보장해 주느라 감수했던 경제적 부담을 일반분양 수익으로 상쇄하거나 그보다 더 큰 이윤을 창출할 수 있는 `노다지` 역할을 했다.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부동산 경기가 좋아서 일반분양이 성공한다는 전제에서나 가능한 시나리오이다. 부동산 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재건축 시장도 불황 여파에서 비켜나지 못했고, 이에 미분양 리스크가 커졌다. 건설 회사 처지에서는 `지분제` 방식을 통해 높은 무상지분율을 보장했을 때 분양수익으로 이를 만회할 수 있다는 기대 심리가 현저히 떨어진 것. 결국, `지분제`를 떠받들고 있던 `조합-조합원-건설 회사` 삼각 축 가운데 건설 회사가 가장 먼저 손을 내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 연출된 셈이다. 이와 비슷한 상황이 가장 먼저 포착된 곳이 고덕주공2단지이다. 이곳 재건축조합은 지난 7월 6일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하고 대우건설-현대건설-SK건설 컨소시엄을 시공자로 선정했다. 2차례 `유찰` 사태를 겪은 후 3번째 입찰 때 사업 방식을 `도급제`로 바꾼 다음에서야 일군 결과였다. 이 당시 업계에는 "고덕주공2단지가 사업 방식을 `지분제`에서 `도급제`로 바꾸지 않았다면 시공자를 선정하지 못했을 것"이란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아울러 기타 재건축 단지에서도 사업 방식을 `지분제`에서 `도급제`로 변경하거나 `도급제`로 결정하는 사업장이 늘 것이란 전망이 조심스럽게 나왔다. 예상이 `현실`이 되는 데에는 오랜 시간이 필요치 않았다. 지난 8월 7일 과천주공7-2단지 재건축조합이 대의원회의를 열고 사업 방식을 `도급제`로 결정한 것. 이에 대해 과천주공7-2단지 재건축조합 관계자는 "지분제를 선택한 인근 재건축 사업장이 제대로 사업을 추진하지 못하고 있는 점이 `도급제`를 사업 방식으로 결정하게 만든 것 같다"고 분석했다. 사업 방식을 도급제로 정한 과천주공7-2단지의 노력과 미분양 리스크 우려를 덜게 된 건설 회사의 이해가 맞아떨어지면서 과천주공7-2단지의 시공권 수주 경쟁은 대형 건설 회사의 각축전이 될 전망이다. 실제로 지난 8월 19일 개최된 과천주공7-2단지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에는 ▲삼성물산 건설부문 ▲현대산업개발 ▲GS건설 ▲대우건설 ▲롯데건설 ▲현대건설 ▲호반건설 등 7곳이 참가했다. 브랜드 파워를 갖춘 대형 건설 회사들이 대거 현설에 참가하면서 사업시행자인 과천주공7-2단지 재건축조합은 물론 업계의 눈과 귀도 오는 26일로 예정된 이곳 입찰에 쏠리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조합원총회에서 최종 선정이 이뤄져야 확실해지겠지만 일단 과천주공7-2단지 재건축조합이 내세운 `건설 회사 2곳 이상 응찰` 조건이 성립돼 입찰이 성공리에 마무리되면 재건축 사업 방식에서 `도급제`가 확실한 트렌드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예상 했다. 특히 현대건설, 삼성물산, 현대산업개발 등이 입찰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는 소문이 벌써부터 흐르고 있어 긴강감이 흐르고 있다. 이미 `도급제`가 `대세`로 굳어졌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이 같은 의견이 제기된 진원지는 공교롭게도 `지분제` 열풍의 근원지 고덕지구였다. 고덕주공2단지에 이어 고덕주공3단지도 사업 방식을 변경했기 때문이다. 고덕주공3단지 재건축조합은 지난 8월 31일 `2013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제2호 안건으로 상정된 `사업 방식 재변경 및 시공자 가계약서 확인의 건`은 총회에 참석한 조합원 1584명 중 1469명의 압도적 찬성으로 의결됐다. 고덕주공3단지의 사업 방식 변경이 고덕주공2단지 못지않게 눈에 띄는 이유는 이곳이 본래 `도급제`였던 방식을 `지분제`로 바꿨다가 다시 `도급제`로 되돌렸기 때문이다. 고덕주공3단지는 앞서 언급했듯이 2010년 10월 임시 총회에서 사업 방식을 `도급제`에서 `확정지분제`로 변경했다. 고덕주공6단지에서 시작된 `지분제 바람`에 발 빠르게 편승했던 셈이다. 게다가 당시 고덕주공3단지 재건축조합은 이보다 한발 더 나아갔다. 시공자였던 현대건설-대림산업 컨소시엄에 높은 무상지분율 확정을 요구했고, 급기야 2011년 9월 정기총회에서 양사가 각각 제출한 사업 제안서를 상정한 뒤 현대건설을 단일 시공자로 변경키로 의결했던 것. 하지만 이후 이곳 사업은 답보 상태에 빠졌다. 시공자 변경 문제가 원만히 해결되지 않은 데다 현대건설 측에서도 단독 시공이 부담스럽다는 의사를 표시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여기에 ▲인근 고덕주공2단지의 연이은 시공자 선정 실패 ▲서울시 공공관리제도 전면 시행 이후 씨가 마르다시피 한 시공자 선정과 그로 인해 활력을 잃은 정비사업 ▲부동산 경기 침체 장기화에 따른 미분양 위험 증가 등도 고덕주공3단지가 지분제 방식을 고수할 수 없게 된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이윤근 고덕주공3단지 재건축 조합장은 지난달 31일 총회장에서 "부동산 시장이 어려워지면서 정비사업에서의 `갑`과 `을`이 바뀌었다"며 "과거엔 시공자가 조합의 눈치를 살폈는데 이제는 조합이 시공자를 바라볼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고 토로했다. 이 조합장은 이어 "2년 전 대다수 조합원들이 `지분제` 방식으로 사업 시행을 의결해 이를 시공자와의 계약에 명시코자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였으나 상황이 바뀌어 어렵게 됐다"며 "더 이상 시간을 지체하는 것보다는 2003년 시공자와 체결한 가계약에 따라 `도급제` 방식으로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는 게 이득이라는 판단이 서 사업 방식 변경의 건(제2호 안건)을 상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결국 고덕주공3단지가 2년 전 `지분제`로 바꿨던 사업 방식을 다시 `도급제`로 되돌려 사업을 시행키로 한 데에는 `지분제`에 부담을 느낀 시공자가 소극적 태도로 일관하면서 사업이 장기간 표류할지 모른다는 위기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현대건설은 지난 7월 고덕주공3단지 재건축조합에 공문을 보내 "2011년 귀 조합에서 결정한 `지분제` 방식의 사업 추진은 사업 진행 상 여러 어려움이 있으니 2003년 체결한 도급 가계약에 의거, 신속하고 원활하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귀 조합의 현명한 판단을 고대 한다"고 밝혔다. `지분제 광풍`에 사업 지지부진 `도급제`가 활로 될까? 업계, "도급제 `만능열쇠` 아냐… 조합이 중심 잡아야" 유행에 휘둘리면 2010년 이후 `잃어버린 3년` 되풀이 업계 한편에서는 `지분제 열병`이 퍼지기 시작했던 2010년 5월부터 고덕주공2단지가 우여곡절 끝에 시공자를 선정한 지난 7월 초까지의 기간을 `잃어버린 3년`이라 부른다. 고덕지구 내 재건축 단지들을 필두로 해 너도나도 `지분제`를 선택했던 이 시기가 부동산 경기 침체와 맞물려 제대로 사업이 추진되지 못한 채 표류했던 어두운 시절이었기 때문이란 설명이 이어졌다. 한 업계 관계자는 "`지분제`니 `도급제`니 하는 사업 방식은 부동산 경기에 따라 뒤바뀌는 `유행`과도 같다"면서 "2010년 5월 고덕주공6단지에서 비롯된 `지분제 광풍`이 3년 가까이 업계를 휘젓고 다녔지만 고덕주공2단지가 `도급제`로 그 바람을 어느 정도 잠재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유행에 휘둘리면 언제든지 `잃어버린 3년`이 되풀이될 수 있으므로 정비사업 이해관계인 모두 이를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잃어버린 3년`에 대한 반성은 ▲지분제의 달콤한 `유혹(높은 무상지분율의 보장)`에 빠져 사업시행자인 조합을 압박했던 조합원과 ▲그 압력을 이기지 못해 이리저리 흔들렸던 조합 및 시공자 모두에게 해당된다는 게 업계의 대체적인 시각이다. 특히 시공자의 이기적 행태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부동산 경기가 호황일 때는 조합원들을 상대로 높은 무상지분율을 보장해 준다며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지분제` 방식을 수용했다가 경기 불황기에는 손바닥 뒤집듯 돌변해 `도급제`가 아니면 사업을 포기하겠다는 식으로 조합에 압력을 가하는 행위는 법적인 책임은 피해 갈 수 있을지 모르나 `도의적 책임`으로부터는 자유로울 수 없다는 비판이 많았다. 한 업계 관계자는 "`지분제`를 선택한 고덕지구 내 주요 재건축 단지들 가운데 지난 3년 가까이 사업이 제대로 굴러간 곳이 몇 개나 되는가"라고 되묻곤 "높은 무상지분율을 보장하라며 떼를 썼던 조합(원)들에게도 책임은 있지만, 결국 이윤의 향배에 따라 이랬다저랬다 하는 건설 회사들의 책임이 더 무겁다"고 꼬집었다. 또 다른 관계자는 "건설 회사는 기본적으로 이윤 추구에 매달릴 수밖에 없는 만큼 그들의 태도 돌변을 무조건적으로 비난할 순 없다"면서도 "다만, 오랫동안 업계 `갑`으로 군림해 온 시공자가 자신의 입맛대로 사업을 쥐락펴락할 수 없도록 `잃어버린 3년`이 주는 교훈을 업계 관행처럼 굳어진 악습을 없애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가 지적한 시공자의 대표 악습은 ▲가계약 체결 후 본계약 체결까지의 의도적인 사업 지연 ▲비전문가인 조합이 쉽게 알 수 없도록 계약서에 `독소조항`을 넣는 행위 ▲시공자의 요구를 조합이 이행치 않을 때 공사 중단 등을 통해 이를 관철시키는 행태 등이다. 이러한 악습들은 사업 방식을 가리지 않고 나타나지만 `지분제`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 중인 곳에서도 빈번하게 발생해 왔다. 개발 이익을 가져가는 대신 조합원의 권리가액을 조기에 확정·보장해 주는 방식에서조차 비용 증가 등을 이유로 이를 조합(원)에 전가하는 행위가 만연했던 셈. 실제로 과거 수원 K재건축 구역에서는 시공자가 공사 지연 등을 이유로 이를 공사비 인상을 조합에 요구했으나 조합이 이를 거절하자 공사 중단으로 맞섰다. 부천 Y재건축 구역에서도 비슷한 일이 발생했다. `확정지분제`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던 이곳에서는 시공자가 공사비 인상을 이유로 가구당 수천만 원의 추가부담금을 요구했는데 조합이 이를 거부하자 역시 공사를 중단했다. 그렇게 표류하던 사업은 조합이 사업 방식을 `도급제`로 바꾼 뒤에 간신히 정상화했다. 하지만 `지분제` 방식에 문제가 많고, 경기 침체에 따라 건설 회사들이 `도급제` 방식을 선호한다고 해서 일선 조합들이 선뜻 `도급제`를 사업 방식으로 결정 혹은 변경하는 게 `정답`인지는 의문이라는 게 업계의 공통된 의견이다. 특히 3년 전 불었던 `지분제 열풍`처럼 이제 또다시 `도급제`가 대세가 돼 유행처럼 번지는 현상을 경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아울러 유행에 휘둘리기보다는 개별 사업장에 맞는 사업 방식을 결정한 뒤 이를 고수하되 외부 환경이 변할 경우엔 세부적인 부분에서 협력업체들과 협의해 기민하게 대응해야 한다는 조언도 나왔다. 한 업계 관계자는 "조합원들은 `지분제`가 그러했듯이 `도급제` 역시 만능열쇠가 아니라는 사실을 직시해야 한다"며 "`도급제` 방식을 선택한 재건축 단지도 시공자 선정에 애를 먹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관건은 사업성이지 사업 방식이 아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서울에 위치해 있으면서도 이미 3차례 유찰 사태를 겪은 동작구 상도대림아파트와 노원구 태릉현대아파트 등은 사업 방식이 도급제이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도급제`가 유행처럼 번지려는 조짐이 보이는데, 이는 역시 시공자를 선정키 위한 조합의 몸부림"이라면서 "하지만 어려움 속에서도 서울 서초구 방배5구역처럼 `지분제`를 택해 시공자를 선정하려는 사업장이 있는 만큼 중요한 것은 개별 사업장의 조합 집행부와 조합원들이 머리를 맞대 자신들에게 가장 적합한 사업 방식을 찾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일단 최적의 사업 방식을 결정하면 그 방식을 통해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하는 게 모두에게 득이 되는 길"이라면서 "외부 환경이 변하더라도 (사업 방식이란) `축`은 유지한 채 세부 사항들을 협력업체들과 협의해 조정해 나가는 게 최선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3-09-12 · 뉴스공유일 : 2014-06-10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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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훈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훈 기자] 서울 용산구 한강로구역(도시환경정비사업)이 임시총회에서 조합장·이사 해임 안건이 처리됐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시끄럽다. 임시총회 발의자 대표 측과 조합-설계자 사이의 대립 구도가 좀처럼 해소되지 않고 있어서다. 특히 설계자인 H사는 본보 기사(제100호 제17면 `한강로구역 도시환경정비 조합원들 "더 이상 못 참겠다"` 참조)에 대해 강한 불만을 제기하고 나섰다. H사는 일부 조합원들이 2012년 9월 조합창립총회 당시 예상 설계 용역비가 3.3㎡당 약 6만 원에서 지난 3월 정기총회 때 약 9만 원으로 인상됐다고 주장한 부분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H사가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H사는 2012년 9월 선정 당시부터 지난 3월 계약 때까지 3.3㎡당 설계비로 약 9만 원(㎡당 2만7200원)을 제시했다. 확인 결과, 일부 조합원들이 주장한 `3.3㎡당 약 6만 원`이란 수치는 H사가 아니라 조합(당시 추진위) 측이 조합설립동의서를 징구하기 위한 개략적인 사업시행계획(안)을 작성하면서 산출한 `예상 설계 용역비`였다. 이에 대해 조합 관계자는 지난 5일 "추진위 때 조합설립동의서를 징구하기 위해 개략적인 사업시행계획을 수립하면서 서울시 재개발·재건축 설계비용 평균치와 주변 일대 도시환경정비사업의 설계비를 토대로 해 `3.3㎡당 6만 원`의 설계비를 토지등소유자들에게 제시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H사 측은 지난 4일 "우리는 입찰 때부터 계약에 이르기까지 한 번도 `3.3㎡당 약 6만 원`을 설계비로 제시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H사 관계자 S씨는 "조합원들로서는 그러한 이유 탓에 `설계 용역비가 과도하게 계상됐고, 그 이면에 조합과 설계자 간 모종의 거래가 있지 않을까`라는 의심을 하게 됐던 것으로 보이나 실상은 전혀 그렇지 않다"며 "(설계자) 선정 과정에 어떠한 비리나 의혹도 없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조합 측이 총회 책자 등을 통해 조합원들에게 예상 설계 용역비를 `3.3㎡당 6만 원` 수준으로 알린 상황에서 선정된 설계자의 입찰 및 계약 금액이 `3.3㎡당 9만 원 수준(㎡당 2만7200원)`이란 게 알려지면서 일부 조합원들 사이에 오해가 빚어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한 조합원은 "설계 용역비 증가 의혹과 관련해서는 H사가 억울한 부분이 없지 않아 보인다"면서 "다만, 애당초 토지등소유자들에겐 `3.3㎡당 약 6만 원의 설계비가 든다`면서 조합설립동의서를 받은 조합(당시 추진위)이 `3.3㎡당 약 9만 원`으로 제시된 설계비를 절감해 조합원들의 부담을 낮추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는지에 대해서는 의문"이라고 토로했다. H사는 이어 H사가 건축심의도서를 제대로 작성치 않아 조합원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줬다는 부분에 대해서도 불만을 표시했다. 한강로구역 일부 조합원들은 "H사가 업무를 제대로 수행치 않아 조합원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줬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 주장의 핵심은 지난 4월 조합 측이 용산구(청)에 제출한 건축심의도서는 과거 D사가 작성한 잘못된 정비계획을 반영한 것인데, H사가 그 정비계획대로 건축심의도서를 제출하는 바람에 사업이 지연됐고, 그로 인해 조합원들이 금전적 손해를 봤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에 대해 H사는 건축심의는 한 번에 통과됐고, 일부 조합원들의 주장처럼 건축심의도서를 두 번 작성해 조합원들에게 금전적 손해를 끼친 사실이 없다고 반박했다. H사 관계자 N씨는 "(건축심의 관련) 서류를 접수시키면 유관 부서 협의를 거치게 되고, 거기서 문제가 있으면 보완 의견이 나온다"며 "우리는 그에 맞게 서류를 보완해 구(청)에 제출했고, 제출한 서류는 한 번에 (시) 심의를 통과했다"고 말했다. H사는 또 ▲용역비를 추가 지급키로 한 계약 ▲증가한 도시계획(정비계획 변경) 용역비 ▲`서울시 공공관리 설계자 선정기준` 위반 등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해명했다. 먼저 용역비 추가 지급 계약과 관련해서 H사는 계약서를 근거 자료로 제시하며 "(조합원들의 주장대로) 사업시행인가 후 정비계획을 변경하는 대가로 총 용역비의 25%를 추가 지급 받기로 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H사 관계자 N씨는 "(옛) 국토해양부 설계 표준계약서에 따르면, 사업시행인가 완료 시점에 총 용역비의 70%를 지급해야 하나 실제 계약 때는 이를 `50%`로 했고, 사업시행인가 후 설계 변경 시 용역비는 제반 절차를 다시 거치기 때문에 용역비의 50%로 받아야 하는데 `25%`로 했다"며 "(이 때문에) 당사는 약 9만 원/3.3㎡에 계약했지만 실제 받는 돈은 약 6만7000원/3.3㎡에 불과해 손해를 보면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조합과 H사가 작성한 설계용역 계약서에 따르면, 사업시행인가 완료 시까지 조합이 설계자에 지급해야 할 용역비는 총 용역비의 50%(▲계약 시 20% ▲건축심의 접수 시 10% ▲사업시행인가 접수 시 10% ▲사업시행인가 완료 시 10%)로 돼 있다. 또 사업시행인가 후 설계 변경 시 그에 따른 추가 용역비는 용역비의 25%로, 사업시행 변경인가 이후 수행한 업무에 대한 대가는 용역비의 50%로 산정·정산토록 명시됐다. 다음으로 도시계획 용역비가 2012년 9월 2억5000만 원에서 지난 3월 7억5000만 원으로 늘어났다는 한편의 주장에 대해서는 "우리는 도시계획(정비계획 변경) 용역 입찰 금액으로 7억5000만 원을 제시했으며, 여기에는 정비계획 변경 용역비 5억 원과 지하철 관련 용역비 2억5000만 원이 포함돼 있다"며 "애초에 2억5000만 원이던 용역비가 7억5000만 원으로 늘어난 게 아니다"고 H사는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서울시 공공관리 설계자 선정기준`에서 정한 업무 범위를 위반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H사는 적극 해명했다. H사 관계자 N씨는 "이른바 `비대위` 측은 `H사가 시 지침을 위반해 설계도서 작성을 위한 기초조사를 D사에 하도급을 줬고, 그로 인해 조합(원)에 불필요한 경제적 부담을 지웠다`고 주장하지만 D사에 발주를 준 것은 조합"이라며 "우리는 지난해 12월 조합과 계약을 체결해 그때부터 업무를 수행해 왔고, 조합이 D사에 용역을 준 것은 이보다 앞선 2012년 9월의 일로, 당사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고 했다. 아울러 H사는 이곳 조합원들이 H사를 놓고 `아파트 설계 경험이 없는 건축사사무소`라고 주장하는 데 대해 "당사는 정비사업 분야의 실적이 상대적으로 저조할 뿐 도시계획 부분에 있어서는 20년 이상의 경험과 실적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H사 해명에도 불구하고 논란은 당분간 이어질 것이란 게 한강로구역을 바라보는 업계의 공통된 시각이다. 특히 `서울시 공공관리 설계자 선정기준` 위반과 관련해서는 H사 역시 그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의견도 흘러나오고 있는 것이 알려졌다. H사 등이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 공공관리 설계자 선정기준` 상 설계자의 업무로 돼 있는 기초조사(지반조사·현황측량)는 2012년 9월 설계 용역에서 분리 발주됐다. 실제로 D사가 현황측량을 위한 협력업체로 선정된 시점은 창립총회 개최일(2012년 9월 22일)이다. 그렇다면 선정을 위한 제반 절차(입찰 공고~마감)는 그 이전부터 진행됐다는 얘기인데, 실제로 현황측량을 위한 협력업체 선정 입찰 공고는 2012년 8월 13일에 이뤄졌다. 입찰 마감은 같은 달 17일로 돼 있다. D사는 그해 9월 창립총회에서 `사업시행인가 준비를 위한 협력업체 선정 추인의 건`이 의결되면서 협력업체로 선정됐다. 계약은 10월 4일에 이뤄졌다. 마찬가지로 지반조사의 경우 입찰 공고·마감은 지난 1월 3일과 8일에 진행됐다. 같은 달 29일 D사는 협력업체로 선정됐고, 계약은 2월 18일에 마쳤다. 이와 관련해 업계 관계자 A씨는 "D사가 맡은 용역은 입찰 공고 등에 나와 있듯 사업시행인가를 위해 필요한 일인 동시에 `서울시 공공관리 설계자 선정기준`에 명시된 설계자의 업무"라며 "그런데 창립총회 때 D사와 나란히 협력업체로 선정된 H사가 조합과 계약한 2012년 12월 18일 이후 설계자로서 업무를 시작했으므로 그 이전에 조합이 분리 발주한 설계자의 일부 업무에 대해서는 책임이 없다고 주장하는 것은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 B씨 역시 "서울시 지침에 명시된 설계자의 업무를 분리 발주한 데 대한 1차적 책임은 조합에 있다"면서도 "설계 용역 계약은 2012년 12월에 마쳤지만 선정 작업은 그해 9월 D사와 함께 이뤄졌는데, H사는 설계자로서 응당 설계자의 업무 일부가 별도 용역이 이뤄진 데 대한 문제 제기를 하는 게 맞지 않겠는가"라고 되물었다. 이에 대해 H사는 분리 발주는 업계 관행처럼 이뤄지고 있는 데다 이미 조합이 진행한 업무에 대해 설계자가 왈가왈부할 사항이 아니라 별도의 문제 제기를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지난 6일 H사 관계자 N씨는 "(조합이 D사에 별도 용역을 준 것이) 우리 현장이 최초 사례라면 문제 제기를 했을 텐데 이미 다른 현장에서도 이뤄졌던 일이고, 계약을 체결하기 이전에 발주자인 조합이 처리한 일에 대해 우리가 이의를 제기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해명했다. 한편, 지난달(8월) 22일 열린 `한강로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조합장 및 조합 이사 해임을 위한 임시총회`에 절차상 하자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으나 총회 발의자 대표 측은 이를 일축했다. 총회에 절차상 하자가 있다고 주장한 측에서는 "유 모 조합장이 소명을 포기한 게 아니라 임시총회 발의자 측에서 유 씨의 출입을 막았으며, 임시총회 소집 동의서를 철회한 조합원이 있는데도 발의자 측이 이를 접수치 않는 등 절차상의 하자가 있어 발의자 측이 관련 서류를 구(청)에 제출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임시총회 발의자 대표 측은 "총회 개최 일주일 전부터 조합장에게 소명 기회를 부여한다는 서면통지를 했고, 총회 당일 유 씨가 총회장 출입 및 소명을 거부했다"고 밝혔다. 또 동의서 철회와 관련해서는 "동의서 철회서의 경우 해당 총회를 발의·개최한 측에 제출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조합 사무실을 찾아가 제출한 뒤 `딴소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법률적 검토를 한 결과, 지난 임시총회에 절차상 하자가 없어 조만간 구(청)에 접수시킬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알립니다] 본보 제100호 제17면 `한강로구역 도시환경정비 조합원들 "더 이상 못 참겠다"`란 제하의 기사에서 본보는 `조합원들이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창립총회 당시 설계자로 뽑힌 H사의 예상 설계 용역비는 3.3㎡당 약 6만 원. 하지만 지난 3월 정기총회 때는 이 비용이 약 9만 원으로 50% 인상됐다`고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추가 취재 결과, 조합원들이 주장하는 `3.3㎡당 약 6만 원`의 설계 용역비는 H사가 제시한 게 아니라 조합(당시 추진위) 측이 조합 설립을 준비하면서 작성한 개략적인 사업시행계획(안) 상의 수치로, H사는 응찰~선정~계약에 이르기까지 `3.3㎡당 약 9만 원`의 설계비를 제시했기에 이를 바로잡습니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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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현석기자 · http://www.areyou.co.kr
걸작을 남긴 수많은 남성 작가 중에서 가장 남자다운, `마초 중의 마초`로 불리는 작가는 단연 어니스트 헤밍웨이이다. 사실상 역사상 헤밍웨이만큼 마초가 되기 위해 노력한 작가는 없다고 해도 좋을 정도다. 61세에 총으로 자살하기 전, 그는 아프리카에서 맹수 사냥에 골몰했고, 스페인에서는 투우에 열광했고, 1차 대전이 벌어진 이탈리아 군에 구급차 운전병으로 지원했으며, 평생 술과 독한 담배를 즐겼다. 그의 작품 역시 작가의 삶과 다르지 않다. 1차 대전을 그린 와 , 아프리카에서의 경험을 그린 , 스페인 내전을 그린 등은 강한 남성의 세계를 그린 걸작이다. 이런 작품들에 공통적으로 등장하는 남성 주인공들은 공통적으로 말수가 적고, 여성에게 진심을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과연 이런 마초 남성들이 여성들과의 상호작용을 거부한다는 이야기는 사실일까. 문학 비평가이자 연애 칼럼니스트인 잭 머니건은 저서인 `제인 오스틴의 연애수업`에서 "남자들은 자신의 원래 모습보다 더 거칠게 행동하도록 길들여졌거나, 최소한 억센 행동과 감수성이 양립 불가능하다는 생각을 하도록 배웠다"고 말한다. 하지만 그의 말에 따르면 감성과 사내다움이 상호 배타적이라고 생각하는 건 오류다. 를 비롯한 헤밍웨이의 걸작에 드러난 바에 따르면 그들은 "그저 자신이 품은 감정이 두려울 뿐이고, 그래서 거기에 저항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뭐든 다 하고 있는 것이다"라고 말한다. 헤밍웨이가 그의 작품에서 결국 말하고 있는 바는 가장 거친 남성들조차 깊은 감정에 빠질 수 있고, 그것이 그들로부터 남성성을 빼앗지는 않는다는 사실이다. 따뜻한 마음, 소통하려는 욕망과 공감능력, 다른 사람과 함께하려는 진실한 욕구가 `새로운 남성성`의 미덕으로 여겨지는 이 시대, 내유외강이야말로 진정 강한 남자의 면모임을 대작가는 50년 전에 이미 이야기하고 있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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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재원기자 · http://www.areyou.co.kr
SH공사, 마곡·내곡지구 등 장기전세 3,595세대 공급 [아유경제=김재원기자] 서울특별시 SH공사(사장 이종수)는 신내3-1, 마곡4~7,15, 세곡2-3,4, 내곡1,3,5, 양재2단지 신규공급 3,560세대를 포함한 장기전세주택(시프트) 3,595세대의 청약을 이번달 30일부터 인터넷으로 접수받는다. 장기전세주택은 모든 주택형에 소득 및 자산보유기준이 적용되고 있어 일정 소득 및 자산보유기준 이하인 경우에만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공급규모는 총3,595세대로 중랑구 신내동에 위치한 신내3-1단지 367세대, 강서구 마곡동에 위치한 마곡4~7,15단지 1,459세대, 강남구 세곡동에 위치한 세곡2-3,4단지 772세대, 서초구 내곡동에 위치한 내곡1,3,5단지 529세대,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양재2단지 390세대, 서초구 우면동에 위치한 서초네이처힐1단지 32세대,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역삼3차아이파크 11세대이며 기존 공급 단지 중 입주자 퇴거, 계약취소 등으로 발생한 공가 35세대(16개단지)를 공급한다. 공급가격은 주변 아파트 전세시세의 80% 수준이며 국민임대주택을 장기전세주택으로 전환하여 공급한 주택은 주변 아파트 전세시세의 50~60% 수준으로 공급한다. 신규공급 단지의 특징을 살펴보면 신내3-1단지는 인근에 구릉산 등이 있어 녹지가 풍부하여 환경이 우수하고 서울의료원이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북부간선도로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마곡지구는 한강변에 위치하여 주변녹지공간과 어우러진 생태환경이 우수하며 지하철 5, 9호선, 인천국제공항철도 등의 철도망이 관통하고 김포공항과 인접하여 광역 교통여건이 매우 양호하다 세곡2-3,4단지는 탄천변에 인접하여 생태환경이 우수하며 인근에 문정지구, 가든파이브 등이 있어 편익시설이 양호하다 양재2단지는 장기전세주택 전용단지로서 강남도심에서 가까우며 시민의 숲 인근에 위치하여 환경이 우수하다. 지하철 신분당선과 강남대로, 경부고속도를 이용할 수 있다. 내곡1,3,5단지는 인근에 청계산 등이 위치하여 환경이 우수하며 지하철 신분당선, 경부고속도로, 헌릉로를 이용할 수 있다. 잔여공가 공급단지의 경우 총 16개 단지 35세대로 강일, 발산, 상암, 장지, 세곡리엔파크, 은평지구, 강서동부센트리빌3,4차, 청계한신휴플러스 등 서울시 전역에 위치하고 있다. 청약대상자로는 일반공급은 공사건설형의 경우 입주자 모집 공고일 현재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며 본인과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인 세대주로 일정 소득·자산 범위내 청약저축(예금)가입자에게 청약기회가 주어지며, 재건축 매입형의 경우 입주자 모집 공고일 현재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며 본인과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인 세대주로 일정 소득·자산범위내면 청약저축 등의 가입과 관계없이 무주택기간과 서울시 거주기간이 각각 1년 이상이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도시계획철거민 특별공급물량은 서울시 도시계획사업 철거민에게 특별공급한다. 공급일정으로는 일반공급 1순위자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 일반공급 2순위자는 10월 4일, 3순위자는 10월 7일에 접수하며 선순위 신청자 수가 공급세대의 250%를 초과할 경우에는 후순위 신청접수는 받지 않는다. 공급신청 방법은 SH공사에서 공급하는 장기전세주택은 시민의 편의를 위하여 SH공사 홈페이지(www.shift.or.kr 또는 www.i-sh.co.kr)를 통해서 인터넷청약을 실시하고 있다. 다만, 고령자, 장애인 등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고객들을 위하여 방문인터넷 접수창구를 별도 운영하며 의뢰시 공사 전담직원이 청약신청을 대행해 준다. 서류심사 대상자 발표는 10월 11일, 당첨자 발표는 12월 17일 SH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계약은 12월 20일부터 12월 30일까지로 입주예정기간은 신내3-1단지 및 마곡4~7,15단지는 2014년 6월부터 7월까지, 세곡2-3,4단지는 2014년 3월부터 4월까지, 내곡1,3,5단지는 2014년 8월, 6월, 5월부터 각각 2개월간, 양재2단지는 2014년 6월부터 7월까지, 그 외 잔여공가 단지는 2014년 1월부터 2월까지이다. SH공사는 청약예정자가 원하는 단지 세대 내부를 확인하고 청약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견본주택을 공개한다. 접수기간에 앞서 신규 공급단지 중 신내3-1단지에서 2013년 9월 28일, 29일 양일간 견본주택을 운영한다. 그 외 단지는 현장여건상 견본주택을 운영하지 않으므로 공사 홈페이지에 게시될 공고안내문, 전자팸플릿, 내부 인테리어사진 등을 이용하면 된다. 아울러, SH공사에서는, 장기전세주택은 분양전환 되지 않는 임대주택으로서 전매, 전대, 알선 등 일체의 행위는 위법한 사항이며 이로 인한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청약자/입주자 모두에게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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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진현수기자 · http://www.areyou.co.kr
뜰에, `온라인 건축물 가설계 건축도면 서비스` 실시 - 지번만 알면 온라인으로 건축도면 신청 가능 - 합리적 가격, 정밀한 도면으로 고객 만족도 높아 [아유경제=진현수기자] 건축 설계 디자인 업체 `뜰에`(대표 김재선)는 온라인을 통해 손쉽게 건축물 가설계 도면을 신청하고 받아볼 수 있는 온라인 가설계 건축 도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뜰에는 직접방문을 통해서 제공 받던 건축 설계 서비스에 대한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보다 편리하고 빠른 건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자사 웹페이지(www.ddllee.co.kr)를 통해 가설계(계획도면) 건축 도면을 유료로 서비스한다. 가설계 건축 도면은 설계 개요, 입면도(확대상의 건물 외관), 평면도(기준층 평면도), 배치도(대상대지 경계 및 건축물 위치, 주차 배치도 등), 종합 의견으로 구성되며, 허가도면에 준하는 도면으로 작성된다. 종합의견에는 대지 조건, 건폐율, 용적률, 개발 방향 등 건축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이 포함된다. 온라인 가설계 건축 도면 서비스는 다가구 주택, 다세대 주택, 도시형 주택, 오피스텔, 근린시설, 공동주택(아파트), 기타 다양한 건축물을 대상으로 한다. 도면은 기본도면과 세부도면 두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해서 받아볼 수 있으며, 회원 가입 시 기본도면 13만 원, 세부도면 19만 원에 서비스가 제공된다. 연회비 5만 원을 납부한 프리미엄 회원인 경우 각각 9만 원, 14만 원으로 할인된 가격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뜰에 웹페이지 회원 가입 후 부동산 유형, 대지지번, 기타 의견을 포함한 가설계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완성된 도면은 이메일, 팩스,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다. 뜰에 관계자는 "건축 사무소를 직접 방문하는 번거로움 없이 지번만 알면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정밀한 가설계 도면을 받아볼 수 있는 것이 서비스의 장점"이라면서 "합리적인 가격에 허가도면에 준하는 정밀한 도면을 받아볼 수 있고, 관련 법규 검토와 해당 자치단체 담당자의 확인을 거친 후 작업에 착수하기 때문에 이용 고객의 만족도가 높다"고 전했다. 이밖에 뜰에는 웹페이지를 통해 건축규모 검토서(가설계 내용을 문서로 작성한 서류), 건축 규모 예상 프로그램 `라인`을 통한 건축 시뮬레이션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건축물 용도 변경, 부동산 면적 분할 신청 등 부동산 컨설팅 업무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서비스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뜰에 홈페이지 및 전화(02-833-1297)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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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박재필기자 · http://www.areyou.co.kr
대한전선, ALD제1차PFV 우발채무 규모 5분의 1로 대폭 낮춰 [아유경제=박재필기자] 대한전선은 안양공장 부지 개발을 위해 설립한 `ALD제1차PFV㈜`에 대한 우발채무 금액을 리파이낸싱 약정을 통해 기존 1,200억원에서 250억원으로 대폭 낮췄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대한전선은 최근 안양공장 부지에 대해 아파트 건설 사업승인을 받음에 따라 포스코건설과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하고, 기존 대출금 3,600억원에 대해 1,200억원의 자금보충 약정이 돼 있던 것을 시공사인 포스코건설과 공사비 등에 대한 250억원의 지급보증으로 변경하였다. 이를 통해, 우발채무 규모를 5분의 1 수준으로 줄인 것이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안양공장 부지 개발 사업은 지난해 산업용지 매각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데 이어서 올 연말 아파트 분양도 시작하는 등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이로 인해 대한전선의 우발채무 리스크도 크게 줄어들게 됐다"고 말했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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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채범석기자 · http://www.areyou.co.kr
주택연금 8월 신규가입건수 전년동월대비 16.4% 증가 [아유경제=채범석기자] 주택금융공사(HF, 사장 서종대)는 집 한 채로 평생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주택연금에 지난 8월 한 달간 482명(보증공급액 5,924억원)이 신규로 가입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가입건수는 16.4%(414건→482건), 보증공급액은 3.2%(5,738억원→5,924억원) 증가한 것이다. 또 지난 7월에 비해 영업일수의 감소(23일→21일)에도 불구하고 가입건수는 0.8% (478건→482건), 보증공급액은 5.1%(5,638억원→5,924억원) 늘어났다. 이에 따라 올해 8월까지 총 3,527건이 신규로 취급되어 지난해 1~8월까지의 가입건수 3,091건에 비해 14% 증가했다.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지난 6월 사전가입 주택연금이 출시된 데 이어 8월 1일 주택소유자만 만 60세 이상으로 가입요건이 완화됨에 따라 대기수요가 유입되면서 지난달보다 영업일수가 줄었지만 가입자는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달에는 추석이 있어 가족들이 함께 모여 부모님의 주택연금 가입에 대한 논의가 될 것으로 예상돼 9월 이후에도 가입증가세는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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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훈 기자 · http://www.areyou.co.kr
서울시, 2013년 민간건설 도시형생활주택 추가 500호 매입 [아유경제=정훈 기자] 서울시는 지난 2월 및 6월 2차 매입에 이어 추가로 1~2인 가구를 위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임대주택 공급의 일환으로 민간의 도시형생활주택(공공원룸) 500호를 9.13(금)부터 시, 자치구 및 SH공사를 통해 매입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1인가구 위주로 매입됐으나 금번에 매입하는 주택은 매입 면적을 확대해 2인을 위한 주택을 추가로 매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중소제조업체 청년근로자 및 기초생활수급권자를 우선공급대상으로 하되, 지역적 특성 및 입지 등을 고려하여 특별공급대상자를 선정하는 등 수요자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임대 주택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제도 도입 후 총 5회에 걸쳐 매입실태를 면밀히 분석하여 매입기준을 일부 완화하였고, 계약방식(이행협약, 매매이행, 매매계약)에도 일정한 매입비율을 부여하여 주택의 조기 공급을 유도하고 있다. 매입기준의 경우, 사업추진 주체의 영세성을 감안해 일부 항목에 대해선 최소한의 규정만 적용했으며, 마감자재도 사용성 및 유지관리의 용이성을 고려해 꼭 필요한 부분만 제시하는 등 선택의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했다. 계약방식은 매입 물량의 70%를 현재 건축중인 매매이행 또는 완료된 매매계약으로 정함으로써 매입과 공급이 동시에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창업지역, 역세권 또는 대학가 주변 등에 입주한 주택의 경우, 그 지역적 특성을 감안해 1인 및 2~3인 가구의 여러 세대가 함께 살면서 거실, 주방 등을 공유하는 新 주거유형인 셰어하우스(share house)형주택의 도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셰어하우스는 건축예정 중인 주택 중 건축설계 변경을 동의하는 주택에 한해 우선 매입할 예정이다. 금번 매입하는 500호는 14m²~50m²의 도시형생활주택으로 동별 일괄매입을 원칙으로 하되, 층별 매입도 가능하다. 다만, 관련법에 의거 개발이 예정되어 있는 지역의 주택이나 지하(반지하 포함)세대, 주변에 집단화된 위락시설이나 기피시설이 있는 지역, 저지대나 상습침수지역의 주택 또는 건축물 현황도와 일치하지 않는 주택 등은 매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입주자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고려한 매입기준에 따르면 중복도의 경우에는 복도 양 끝에 채광창 설치 등 `건축 설계 지침`과 건축주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건축 설계 예시도`를 사전 제시한다. 특히 매입 심의 시 건축사, 감정평가사 등 외부전문가를 참여토록 하고, 건축주요 공종마다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품질점검반을 운영하여 품질이 우수한 주택 매입을 통해 서민의 주거안정을 도모할 예정이다. 매입가격은 `부동산 가격공시 및 감정평가에 관한 법률`에 의거 감정평가업자 2인이 감정한 감정평가금액을 산술평균해 산정하며, 시는 사업시행자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매매이행 약정 체결 후 골조완료시 1차 감정평가금액의 50%, 사용승인시 1차 감정평가금액의 20%를 약정금으로 지급한다. 잔금은 소유권 이전 이후 최종 감정 결과에 따라 잔여분을 정산· 지급해 지역내 소규모사업자들의 사업 의지를 북돋아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매입신청은 9월 13일부터 10월 31일까지 서울시(임대주택과), 자치구 및 SH공사에 매입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다만, 건축 설계(안)에 대한 전문적인 확인 등이 필요함을 감안 하여 직접 방문접수만 가능하며, 우편이나 인터넷 접수는 받지 않는다. 자세한 내용은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 참조하면 된다. 신청서류는 서울시(SH공사)소정양식의 매입신청서, 토지대장 및 토지등기부등본, 건축물대장(준공건물은 건축물 현황도, 배치도, 평면도 포함) 및 건물등기부등본 등이며, 신축 예정인 경우 SH공사의 소정양식의 건축계획서가 추가로 필요하다. 매입여부 결정은 매입심의위원회에서 매입기준, 기반시설 및 교통·생활편의성 등 입지여건, 주택품질, 임대가능성, 서울시 적정주거기준 면적(17㎡, 31㎡)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매입여부를 결정하게 되며, 매입이 결정된 주택은 SH공사와 매매이행 약정(이행협약) 또는 매매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이건기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서울시가 공급하는 도시형생활주택은 현재 사회추세 변화에 따른 인구 구조에 걸맞은 유용한 임대주택"이라며, "최근 주택 전세가격 상승에 따른 교통 등 여건이 좋은 역세권 지역에 도시형생활주택을 매입하여 조기 공급함으로써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서민 주거안정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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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현석기자 · http://www.areyou.co.kr
수도권 2주 만에 반등, 아파트값 서서히 오르는 서울 - 전국 0.03%, 서울시 0.06%, 수도권 0.04%, 5대 광역시 0.01%, 도지역 0.01%, 세종시 0.00% [아유경제=김현석기자] 수도권 아파트값이 상승했다. 가을 이사철과 맞물리면서 상승세로 돌아섰다. 부동산뱅크 조사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값은 0.03% 상승했다. 이어 서울 0.06%, 경기도 0.02%, 인천시 0.02%, 도지역 0.01%, 5대 광역시 0.01%, 세종시 0.00% 등의 순이었다. 권역별로도 수도권 0.04%, 강원권 0.02%, 충청권 -0.02%, 전라권 0.00%, 경상권 0.03% 등으로 충청권을 제외한 전 지역이 대부분 상승세를 보였다. 서울시에서는 중구 0.39%, 송파구 0.25%, 금천구 0.24%, 성동구 0.16%, 성북구 0.15%, 노원구 0.09%, 동대문구 0.08%, 중랑구 0.06%, 강서구 0.06%, 강동구 0.04%, 구로구 0.02%, 광진구 0.02%, 강북구 0.02%, 강남구 0.02% 등으로 아파트값이 상승했다. 이어 관악구 0.00%, 도봉구 0.00%, 서초구 0.00%, 은평구 0.00%, 종로구 0.00% 등은 보합이었다. 영등포구 -0.12%, 서대문구 -0.09%, 동작구 -0.05%, 용산구 -0.05%, 마포구 -0.01%, 양천구 -0.01% 등은 약세를 보였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 가격은 0.07%로 4주 연속 상승세다. 지역별로는 강동구 0.39%, 강남구 0.12%, 송파구 0.06%, 용산구 0.02% 등의 상승세를 보였다. 이밖에 노원구 -1.29%, 영등포구 -0.18%, 서초구 -0.11% 등은 집값이 떨어졌다. 서울시의 경우 지난주보다 집값이 오른 지역 비중이 높아졌다. 최근 전셋값 폭등과 정부정책 등으로 내 집 마련 수요들의 문의가 늘어나고 있는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 재건축 아파트값의 상승도 가파르다. 강남구 개포동 경남1차 공급면적 105㎡는 7,500만 원 오른 9억 원에 시세가 형성됐다. 또 강동구 상일동 고덕주공6단지 79㎡는 2,250만 원 오른 5억 4,700만 원 선에 거래가 나왔고, 서초구 반포동 한신1차 92㎡는 3,500만 원 오른 16억 7,500만 원에 시세가 형성됐다. 재건축 아파트들의 경우 사업속도가 빠른 단지들을 중심으로 가격상승이 이뤄진 후 주변 재건축 아파트들에게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에서는 안산시 0.19%, 고양시 0.19%, 안양시 0.11%, 양주시 0.09%, 김포시 0.09%, 군포시 0.09%, 남양주시 0.07%, 수원시 0.04%, 광명시 0.04%, 시흥시 0.04%, 하남시 0.02%, 부천시 0.01% 등으로 집값이 상승했다. 가평군 0.00%, 과천시 0.00%, 구리시 0.00%, 동두천시 0.00%, 안성시 0.00%, 양평군 0.00%, 여주군 0.00%, 연천군 0.00%, 이천시 0.00%, 평택시 0.00% 등은 집값에 변동이 없었다. 이어 파주시 -0.27%, 용인시 -0.13%, 광주시 -0.12%, 포천시 -0.09%, 화성시 -0.06%, 성남시 -0.05%, 의왕시 -0.05%, 오산시 -0.04%, 의정부시 -0.01% 등은 집값이 떨어졌다. 금주 들어 경기도 지역들도 집값이 상승한 곳들이 많았다. 안산시, 고양시, 안양시 등 주거밀집도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아파트값들이 소폭 상승했다. 인천시도 부평구 0.15%, 계양구 0.09%, 남동구 0.03% 등은 집값이 상승했다. 세 지역이 오른 것은 올해 들어 처음있는 일이다. 이어 중구 0.00%, 연수구 0.00%, 남구 0.00%, 강화군 0.00%, 서구 -0.13%, 동구 -0.15% 등의 순이었다. 또 1기 신도시에서도 평촌 0.17%, 산본 0.15%, 중동 0.03%, 일산 -0.01%, 분당 -0.09% 등의 순이었다. 5대광역시에서는 대구시 0.02%, 부산시 0.01%, 광주시 0.00%, 대전시 0.00%, 울산시 0.00% 등의 순이었다. 대구시에서는 달서구가 0.12% 상승했고, 중구 0.01%, 수성구 0.01% 서구 0.00%, 북구 0.00%, 동구 0.00%, 달성군 0.00%, 남구 0.00% 등의 순이었다. 또 부산시에서는 수영구 0.07%, 해운대구 0.07%, 남구 0.07%, 중구 0.01%, 영도구 0.01%, 강서구 0.00%, 금정구 0.00%, 기장군 0.00%, 동구 0.00%, 동래구 0.00%, 부산진구 0.00%, 북구 0.00%, 사상구 0.00%, 사하구 0.00%, 서구 -0.01%, 연제구 -0.01%, 영도구 -0.01% 등의 순이었다. 대전시는 서구 0.01%, 중구 0.015, 유성구 0.00%, 동구 0.00%, 대덕구 0.00% 등의 순이었다. 광주시는 서구만이 0.02% 올랐고, 북구 0.00%, 동구 0.00%, 남구 0.00%, 광산구 0.00% 등의 순이었다. 울산시는 남구 0.00%, 동구 0.00%, 북구 0.00%, 울주군 0.00%, 중구 0.00% 등은 집값에 변동이 없었다. 부산시 남구 김만동 김만동일스위트 공급 115㎡는 2,700만 원 오른 2억 3,500만 원 선에 시세가 책정됐고, 대구시 달서구 월성동 태왕아너스 공급 102㎡는 전주 대비 2,000만 원 오른 2억 4,500만 원에 거래가가 형성됐다. 도지역에서는 경상북도 0.13%, 강원도 0.02%, 경상남도 0.00%, 전라남도 0.00%, 전라북도 0.00%, 제주도 0.00%, 충청북도 0.00% 등의 순이었다. 경상북도 경산시 0.60%, 경상북도 구미시 0.18%, 강원도 춘천시 0.06%, 경상남도 창원시 0.03% 등이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반면 충청남도 서산시 -0.42%, 충청남도 천안시 -0.08% 등은 집값이 소폭 하락했다. 개별 아파트로는 경상북도 경산시 정평동 한솔1차 공급 72㎡가 1,500만 원 오른 1억 2,000만 원에 시세가 형성됐고, 같은 지역 현대타운 102㎡도 1억 8,000만 원 선으로 전주 대비 1,600만 원이 올랐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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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진현수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최종룡 기자] 경기도 한 재개발 구역의 의리도 없고 신의도 없는 조합장을 고발합니다. 이 재개발 구역은 시공자선정을 앞두고 폭풍처럼 조합원들 간의 갈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구역으로 유명한 구역인데요. 시공자선정을 앞두고 이곳의 HH조합장은 이미 SS시공사로부터 골프채, 정기적 상품권 상납, 거기에 수차례의 부천 성접대까지 받았다는 의혹이 끊이지 않았던 현장입니다. 그런데 시공사선정 입찰마감이 다가와 예상 밖의 경쟁구도가 형성되면서 HH조합장이 변심했다고 합니다. 자신에게 향응을 베풀었던 SS시공사를 하룻밤 사이에 내친 겁니다. 입찰마감 전까지 SS시공사의 뜻대로 움직였던 SS구역 HH조합장은 돌연 얼굴을 바꿔 공정한 시공자선정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나선 까닭은 뭘까요? 아유경제는 의리도 없고 신의도 없을 뿐 아니라 여자를 밝히기 까지 한 조합장과 관련된 사건에 대해 폭로하고자 합니다. 영상을 지켜볼까요? 나쁜놈 나쁜넘 아유경제 발행인과 임원진 기자들은 이 자리를 빌려 공식적으로 말씀드립니다. 기자란 대단한 직업이 아닙니다. 언론의 자유를 믿으며 국민의 알권리를 위하여 살아야 하는 직업입니다. 그러나 광고 때문에, 데스크의 암묵적 압력으로, 타협 할 수밖에 없었던 지난날들에 대해 고백합니다. 또한 발행인 박재필이 대표해서 스스로가 온전히 깨끗하고 부끄러움이 없는 사람이 아님을 고백합니다. 하지만 이제 언론인으로써 제대로 한번 놀아보려고 합니다. 또한 과연 누가 누구를 비판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이 많았습니다. 언론인으로 부끄럽지 않기 위해, 그 부끄러움마저 거짓 없이 반성할 수 있기 위해, 아유경제는 새로운 꿈과 희망을 알리려 뛰어볼까 합니다. 어느 가장의 억울했던 사연, 대기업의 횡포에 조그마한 직장을 잃은 한가정의 아버님. 강자는 대우받고 약자는 엎드려야 하는 부조리한 세상에 여러분들의 목소리를 소중하게 귀 담아 듣겠습니다. 더불어 90%사실과 10%로의 픽션으로 구성된 `나쁜 놈 나쁜 넘` 재현 TV는 혹시라도 사건에 관련 된 가족들, 친구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하기 위해 모든 사건의 주인공 및 등장현장을 SS, HH로 표기, HH 시공사, SS조합장, HH설계자 등 각종 도시정비사업에 있어온 비리와 문제를 다룰 뿐 아니라, 연예, 정치, 경제 등 다향한 곳들의 문제점까지 폭넓고 과감하게 `나쁜 놈 나쁜 넘`이 재현하겠습니다. 무엇보다 속이지 않는 신뢰성에 기반을 두어 당당하게 깔 것을 까는 '나쁜 놈 나쁜 놈' TV는 공공연하게 알지만, 거대 힘에 막혔던 어두운 곳을 밝히는 이 시대의 유일한 나쁜 TV가 될 것입니다. 실제 기사화가 아닌 재현 TV로 사실을 알리는 이유에 대해 궁금하시다구요. 업계관계자들의 증언에 의해 그리고 사실 조사를 통해 기사화 시키는 게 기자가 해야 할 본분이라고 조언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세상의 비밀은 없듯이 언젠가 아유경제 뿐 아니라 문제의 사건이 하나 둘씩 기사화 될 것을 확신합니다. 아유경제 역시 픽션이 감미 되지 않은 정확한 보도로 여러분을 찾아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10%의 픽션이 포함 됐고 어쩌면 좀 더 많은 %의 픽션이 포함됐음을 인정하는 바입니다. 하지만 더 이상의 수수방관만은 하지 말자는 결론으로 아유경제에서는 재현TV를 통해 대중에게 도시정비사업 그리고 정치경제연예 등 다양한 사건의 문제점을 알리게 됐습니다. 본 TV의 모든 관계 지칭은 실제와 다른 특정기업과 관계없는 픽션임을 알려드립니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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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박진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진아 기자] `명절증후군`이란 명절 때 받는 정신적 스트레스 또는 육체적으로 무리하게 되면 나타나는 증상이다. 정신적인 스트레스의 원인으로는 성 차별적 대우, 시댁과 친정의 차별적 대우, 장시간 운전 등이며, 두통, 위장 장애, 소화불량 등으로 나타난다. 육체적으로는 평소와 달리 무리한 가사 노동을 하게 돼 허리, 무릎, 목, 손목 등 관절에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남성보다는 여성에서 정신적, 육체적으로 명절증후군을 조심해야 한다. 여성이 명절에 신체적으로 받는 피로는 많게는 평소의 수십 배가 된다. 특히 관절에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통계청의 최근 자료(2010년)에 따르면 명절에 주로 일하는 사람은 62.3%가 여자들(며느리, 어머니, 딸)이며, 며느리가 주로 일을 하는 경우는 32.7%, 남녀가 모두 한다는 4.9% 수준이다. 주석병원 유주석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특히 50대 이상 여성의 경우 폐경 이후 무릎 관절에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 분비가 줄어들기 시작해 퇴행성으로 진행되기 쉽다. 쪼그려 앉는 등의 자세는 무릎에 하중이 5배 이상 실리게 되므로 반드시 피해야 한다"고 말한다. 명절 이후 무릎과 손목, 허리통증을 호소하는 환자가 늘어나는데 이는 간단한 실천을 통해 예방할 수 있다. *명절증후군 벗어나기 위한 Tip △정신적인 측면 (보건복지부 추석연휴 건강상식 발췌) - 정신적 스트레스를 피하기 위해서는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자세가 중요한다. - 온 가족이 함께 장보기, 음식장만, 설거지 등 남성 여성 모두가 참여하여 명절을 보낸다. - 가족끼리 이벤트를 즐기면 좋다. 고향 산책, 영화보기, 윷놀이 등 전통놀이 즐기기. - 고마움을 서로 표현하면 좋다. "고생했다", "감사하다" 등 - 운전시 성급한 마음을 버리고 당연히 막히는 거라고 생각하고 안전운전 한다. - 서로 존중하는 마음가짐을 통해 아내는 장시간 운전하는 남편에게, 남편은 제사상을 준비하는 아내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해야 한다. △육체적인 측면 (주석병원 유주석 원장) - 장거리 운전 시, 잠시 휴게소에서 간단한 스트레칭을 실시한다.(깍지를 하고 양팔을 최대한 앞으로 밀어준다. 척추를 활처럼 최대한 펴준다. 이때 목이 뒤로 젖히지 않도록 한다. 운전석 등받이를 뒤로 젖히고 양팔과 어깨, 허리를 최대한 늘려준다.) - 제사 음식을 요리할 때 쪼그려 앉는 자세와 양반자세를 피한다. 등받이가 있는 좌식의자나 낮은 의자에서 일하는 것이 좋다. 의자가 없다면 허리를 최대한 꼿꼿이 펴고 방석을 깔아 엉덩이를 높이는 게 좋다. - 1시간에 한 번은 일어나서 스트레칭을 한다. - 허리를 숙여 일하는 것보다는 식탁에 올려놓고 일을 한다. - 물건을 들어 올릴 때는 허리를 꼿꼿이 세우고 물건을 몸 쪽으로 최대한 당긴 후 다리를 굽혔다 펴면서 물건을 들어 올리면 손목과 척추에 무리가 가는 것을 최소화 할 수 있다. - 음식을 썰 때 사용하는 칼이 무뎌질수록 손목관절에 무리가 간다. 잘 드는 칼을 써야하며, 손목 밴드나 보호대를 착용하는 것도 좋다. - 중간 중간 휴식을 취하고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일이 끝난 후 따뜻한 물로 탕욕을 하거나 찜질로 경직된 근육을 풀어주면 좋다. 가족끼리 근처 온천이나 찜질방에서 피로를 푸는 것도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도움이 될 것이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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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나현 기자] 대학생들이 데이트를 할 때는 여학생보다 남학생이 평균 2만3000원가량을 더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는 아르바이트 전문 구인구직 포탈인 알바몬(www.albamon.com)이 대학생 472명을 대상으로 `데이트`란 주제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 참여한 대학생 중 연애 경험이 있다고 밝힌 대학생은 88.8%. 이들에게 데이트 1회 평균 비용(*주관식 기재)을 물은 결과, 남학생은 약 5만 2605원, 여학생은 2만9438원을 지출했다. 데이트 비용을 지출할 때 남녀의 비용 분담은 어떻게 하는 것이 적절하느냐는 질문에는 `남자가 한 번 내면 여자도 한 번 내는 게 적당하다`는 응답이 34.8%로 가장 많았다. 2위는 `둘 중 금전 여유가 더 되는 사람이 더 내면 된다(25.5%)`가 차지했다. 눈길을 끄는 것은 `어쨌든 남자가 조금이라도 더 내야 한다`는 응답이 21.0%로 `남자와 여자가 똑같이 5:5로 지출해야 한다(11.9%)`는 응답의 약 2배에 달했으며, `여자가 조금이라도 더 내야 한다`는 응답은 남녀 각각 1명씩으로 전체 응답의 0.5%에 불과했다. 데이트 비용을 아끼기 위한 노하우가 있냐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84.5%가 `있다`고 답했다. 데이트 비용 절감 노하우 1위로는 `소셜 서비스, 쿠폰, 할인 혜택 이용(34.8%)`이 단연 두드러졌으며 `식사와 놀이, 후식까지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장소를 선택(11.9%)`한다는 응답이 2위를 차지했다. 이어 `데이트 통장을 만들어 비용을 함께 관리(9.9%)`하거나 `도서관, 학생 식당 등 학내 시설을 이용(8.1%)`, `기념일을 챙기지 않거나 최소화(7.6%)`, `선물을 생략하거나 최소화(7.4%)` 등의 응답이 뒤따랐다. 기타 의견으로는 `데이트 빈도를 줄인다`, `알바, 강의 등을 함께하며 그 시간을 데이트로 활용한다`, `공강 등 짬짬이 만난다`, `영화 관람 등 문화 행사를 자제한다` 등이 있었다. 한편, 데이트 중 남자와 여자가 하지 말아야 할 금기 행동으로는 모두 `전 애인이나 친구 애인 등 다른 사람과 비교하기`를 1위에, `데이트 비용을 상대방에게 전가하기`를 2위에 꼽았다. 하지만 3위부터는 성별에 따라 조금씩 달랐다. 즉, 남성이 데이트 때 해서는 안 될 금기 행동 3위는 `상대방의 얘기에 집중하지 않고 건성으로 듣기(10.7%)`가 차지했으며, `실수를 덮으려고 거짓말하기(8.6%)`, `뭐할까? 뭐 먹을래? 등 계획 없이 나와서 계속 물어보기(8.1%)`가 차례로 5위 안에 들었다. 반면, 여성의 데이트 중 금기 행동 3위는 `갖고 싶은 선물 리스트를 말하며 사달라고 조르기(15.6%)`가 차지했으며 `첫사랑, 전에 잘못한 일 등 지나간 일 들추기(8.4%)`, `모르는 척 내숭 떨기(7.6%)`가 그 뒤를 이었다. 그 외 데이트 시 해서는 안 될 금기 행동으로는 `술에 만취하기`, `전혀 신경 쓰지 않은 후줄근한 차림으로 나오기`, `약속 시간에 늦기`, `다른 이성을 쳐다보거나 칭찬하기`, `다 아는 척, 능숙한 척 허세 부리기`, `선물이나 스킨십 후 좋았냐고 반복해 묻기` 등이 있었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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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재원 기자] 올 추석 직장인들의 얇은 지갑이 더욱 헐거워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기혼 직장인들은 추석 상여금을 받아도 수입보다 지출이 더 클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는 최근 국내외 기업에 재직 중인 남녀 직장인 5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에 관해 조사 결과를 13일 발표했다. 먼저, 올 추석 어느 정도의 비용을 지출할 것으로 예상하는지 개방형으로 질문한 결과 남녀 직장인들은 평균 50여만 원을 지출할 것으로 답했다. 결혼 유무별로 집계해 보면 기혼 직장인들이 평균 69만 원 정도를 지출한다고 답했고, 미혼 직장인들은 33만 원을 지출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하지만 실제 직장인들이 받게 될 추석 상여금은 예상 지출 금액보다 적을 것으로 조사됐다. 재직 중인 회사에서 추석 상여금을 지급하는지 질문한 결과, 61.3%(319명)의 직장인들이 `상여금을 받는다`고 답했고, `상여금 없이 선물만 받는다`는 직장인들도 36.2%로 꽤 많았다. 상여금을 회사로부터 지급 받는다고 답한 직장인들이 예상하는 금액을 집계한 결과 평균 43만 원으로 이는 미혼 직장인들의 예상 지출비보다는 10만 원 정도 많았지만, 기혼 직장인들에게는 26만 원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넉넉하지 않은 상여금으로 명절을 보내야 하는 직장인들에게 있어 가장 부담스러운 지출 항목은 무엇일까? 질문 결과, △부모님 또는 친지 용돈이 가장 부담스럽다는 의견이 57.3%로 많았고, 다음으로 △부모님 또는 지인 선물 구매(24.4%) △음식 장만(11.2%) 순으로 뒤를 이었다. 한편, 추석 때 가장 듣기 싫은 말이 무엇인지 직장인과 취업준비생으로 나눠 조사해 봤다. 그 결과, 직장인들은 `결혼은 언제하니?(42.3%)`란 말이 가장 듣기 싫다고 답했고, 반면 취업준비생들은 `엄마 친구 아들/딸은 어떤 회사 다닌다더라(57.4%)`가 가장 스트레스 받는다고 답했다. 이외에도 ▲옆집 아들/딸은 추석 때 부모님 용돈 많이 줬다더라 ▲연휴 긴데 더 있다가 올라가라 ▲손주 보고 싶다 등이 추석 때 가장 듣기 싫은 말이라고 답했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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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현 기자 · http://www.areyou.co.kr
윤병세 외교부 장관, 박근혜 정부의 대아프리카 외교 기조 설명 [아유경제=김나현 기자] 2013년 09월 13일 -- `국회 아프리카 새시대 포럼`(회장 이주영)은 2013.9.13(금) 9:30-12:00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떠오르는 대륙, 아프리카가 부른다`란 주제로 강창희 국회의장,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주한아프리카 외교단 30여명 등 각계 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럼 창립기념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윤병세 장관은 축사를 통해, 박근혜 정부의 아프리카 중시 정책을 설명하고, 한국과 아프리카와의 협력관계를 한 단계 격상하기 위한 제반 여건이 성숙되고 있는 시점에서, 우리의 대아프리카 외교가 질적으로 도약을 이룰 때가 되었다고 강조하였다. 이와 관련, 윤장관은 아프리카에 대한 세계의 시각이 `절망의 대륙`에서 `희망의 대륙`으로 바뀌는 전환기적 상황이라고 진단하고 이러한 추세에 발맞추어 우리 정부도 블루오션으로서의 아프리카를 `자원개발의 보고`가 아닌 `새로운 시장`으로, 기존의 원조개념에서 교역 중시로, 사고의 전환을 이룸으로서, 아프리카와의 새로운 상생의 파트너십을 만들어 나갈 방침임을 밝혔다. 아울러, 윤장관은 역동적인 젊은 시장 아프리카가 우리에게 기회가 될 수 있도록, 국회차원에서 정부의 아프리카 외교를 측면 지원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국회·정부·민간의 협업체제 구축에 대한 기대감을 피력하였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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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성 · http://www.areyou.co.kr
국방과학연구소, 창조국방사업 첫 발 [아유경제=송하성 기자]2013년 09월 13일 -- 국방과학연구소(ADD, 소장 백홍열)가 국방기술 이전 및 사업화를 위한 전담부서를 설치하고 창조국방사업의 첫 발을 내딛었다. 기술품질원(원장 최창곤)과 함께 국내 벤처/중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기술발표회도 처음 개최하였다. 지난 8월 26일 창조국방사업단(단장 김인우)을 신설한 ADD는 향후 연구소가 보유한 첨단 국방과학기술을 민간으로 이전하여 민수 사업화를 촉진할 예정이며, 국방 분야를 통한 창조경제 활동의 중심 역할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그 첫 번째 시도로서 ADD 창조국방사업단은 11일 대전 테크노파크 벤처센터에서 대전시, 국방기술품질원의 국방벤처센터와 함께 `국방기술 민수화 및 벤처기업 기술발표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기술발표회에는 대전 테크노파크에 입주해 있는 벤처/중소기업들이 참석하여 큰 관심을 보였다. 기술발표회에서는 기술 이전 시 사업화 효과가 기대되는 △불산 가스 탐지기 △농약 중독 예방제 △환경오염 감시 장비 등을 비롯한 6건의 국방과학기술이 소개되었으며, 이를 사업화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 하였다. 또한 발표회 한편에 관련 장비를 전시하고 시연하여 참석한 벤처/중소기업들의 이해를 도왔다. ADD는 향후 민수화가 가능한 국방과학기술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정기적인 기술이전 설명회를 통해 보다 많은 벤처기업과 중소기업들의 참여를 유도하여 창조경제에 기여할 계획이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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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석 · http://www.areyou.co.kr
`연애를 기대해` 보아가 들고 있던 스마트폰 케이스 화제 - 보아, KBS 2TV `연애를 기대해`로 첫 연기 도전 성공적 [아유경제=김현석 기자]2013년 09월 13일 -- 보아가 KBS 2TV 2부작 `연애를 기대해`(극본 주화미, 연출 이은진)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첫 연기 도전에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털털하면서도 순수한 캐릭터인 주연애 역을 잘 소화했다는 의견이 많다. 보아의 연기력 못지않게 드라마 `연애를 기대해`에서 주목받는 것이 있다. 바로 보아가 들고 있던 스마트폰 케이스였다. 순수한 캐릭터와 잘 어울리는 화이트 커버에 매력적인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로 장식된 라미엔느 케이스가 그것이다. 보아가 사용한 케이스는 라미엔느 노엘(LAMIENNE Neol) 제품으로 크리스마스의 로맨틱함을 표현한 라미엔느의 대표 제품이다. 붉은색 벽난로와 커다란 크리스마스 트리, 트리에 장식된 금빛 방울과 벽에 걸린 화려한 리스를 연상케 하는 디자인의 케이스다. 모든 제품에 오스트리아산 정품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만을 이용해 핸드메이드로 제작되는 라미엔느 케이스는 보아 뿐 아니라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한선화가 라미엔느 큐티미러 케이스를 사용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고, `스타일로그`에서 황소희가 손에 든 로맨틱하트 케이스가 방송되는 등 여러 연예인들이 사용하고 있는 제품이다. 라미엔느 크리스탈 케이스는 보아가 사용하는 노엘 이외에 `우리결혼했어요` 한선화 케이스로 유명한 큐티미러를 포함해 모두 19종류의 디자인이 있다. 또한 라미엔느는 아이폰5, 갤럭시S4, 갤럭시노트3, 옵티머스G2 등 모든 스마트폰 기종에 맞는 케이스를 보유하고 있어 원하는 기종과 색상을 선택하면 주문 제작해 준다. 라미엔느 크리스탈 케이스는 갤러리아 백화점 명품관과 롯데백화점을 비롯한 오프라인 매장과 무아스몰(www.mooas.com), 텐바이텐, 1300K 등 디자인 몰 또는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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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아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진아 기자]클라라의 SNL 코리아 출연에서 가슴이 묶였다. 지난달 31일 방영된 tvN 'SNL코리아' '비열한 거리'코너에서 유세윤에게 인질로 잡힌 역을 맡은 것. 위 장면은 유세윤이 밧줄에 묶인 클라라를 풀어주는 장면. 클라라의 볼륨 넘치는 가슴이 밧줄에 걸려 잠시 멈칫. 이 장면을 본 네티즌들은 "클라라, 예뻐요" "클라라, 섹시해" 등의 다양한 반응이다. 사진=SNL 코리아 방송화면 캡처ⓒ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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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현수 · http://www.areyo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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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석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현석 기자] 한국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6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한국은 12일 FIFA가 발표한 9월 랭킹에서 574점을 기록, 지난달보다 두 계단 떨어진 58위에 그쳤다. 아시아에서는 일본(42위), 이란(48위), 호주(53위), 우즈베키스탄(57위)에 이어 다섯 번째에 해당하는 순위다. 한국이 FIFA 랭킹 58위까지 떨어진 것은 2007년 7월 이후 6년 2개월 만이다. 1993년 8월 FIFA 랭킹이 도입된 이후 한국의 최저 순위인 62위(1996년 2월)와도 네 계단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지난달 페루와의 평가전에서 0-0으로 비긴 것 등이 순위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아시아 국가 중 최고 순위를 기록한 일본마저 지난달보다 다섯 계단 하락한 42위(671점)에 머물러 아시아에서는 FIFA 랭킹 40위 안에 든 나라가 없었다. 1위는 스페인(1514점)이 지켰고, 아르헨티나가 2위(1263점)로 두 계단 올라섰다. 독일은 3위(1261점)로 한 계단 주춤했고, 4위 이탈리아(1199점), 5위에는 콜롬비아(1180점)가 자리했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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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재원기자 · http://www.areyou.co.kr
국토부, 2013년 10~12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 공개 [아유경제=김재원기자]국토교통부(장관 : 서승환)는 `13년 10~12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을 공개하였다. 전국 입주예정 아파트는 총 81,255호로 집계되었으며, 지역별로는 수도권 36,449호(서울 9,609호), 지방 44,806호가 각각 입주되는 것으로 조사되어 가을철 전월세 가격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수도권의 경우, 강남, 서초, 신내 등 서울을 중심으로 보금자리주택 및 국민임대주택 입주가 진행되고, 인천송도, 위례, 김포, 고양 등 수도권 신도시 택지개발 지구에서도 대규모 입주가 예정되어 있다. 지방에서도 부산, 청주, 천안, 양산 등 택지개발지구, 세종시, 전북, 경남, 경북 등 혁신도시 등에서 대단지 입주가 예정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월별로는 `13.10월 21,968호, 11월 25,283호, 12월 34,004호로서, 서울 서초(1,572호), 서울 신내(1,891호), 김포한강(1,498호), 수원 광교(1,702호), 위례(2,949호), 세종(1,944호) 등에서 대단지가 입주하는 12월에 입주물량이 크게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규모별로는 60㎡이하 28,149호, 60~85㎡ 40,848호, 85㎡초과 12,258호로서, 85㎡ 이하 중소형 주택이 전체의 84.9%를 차지하여 중소형 주택 입주물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체별로는 민간 50,314호, 공공 30,941호로 각각 집계되었으며, 공공의 경우, 11월 이후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서 입주물량이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아파트 입주단지에 대한 세부정보는 전월세 지원센터 홈페이지(jeonse.lh.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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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채범석기자 · http://www.areyou.co.kr
`국가기술자격증 불법대여` 일제 단속 실시 [아유경제=채범석기자]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국가기술자격증의 불법대여 행위 근절을 위하여 오는 10월1일부터 2개월간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자격증 대여는 건설현장의 주요시설물 등에 부실공사를 초래하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할 수 있을 뿐만아니라, 대다수 선량한 건설기술자들의 일자리를 잃게 만드는 불법행위이다. 그 동안 정부의 지속적인 단속으로 예전에 비해 자격증 대여행위가 많이 감소하고 있으나, 최근 자격증 대여를 알선하여 적발되는 사례가 발생하는 등 여전히 근절되지 않고 지능화·조직화되는 경향이 있어 이번에 정부부처 합동으로 단속을 실시하게 된 것이다. * 합동단속 부처 :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산림청 국토교통부에서는 자격증 대여가 많이 발생하는 토목·건축(산업)기사 등을 주요 단속대상 자격종목으로 선정하고, 자격증 대여 조사 및 정지·취소 권한이 있는 5개 지방국토관리청(서울·원주·대전·익산··부산)으로 하여금 일제 단속토록 하였다. 불법 대여사실이 적발될 경우 `국가기술자격법`에 의해 자격증 대여자는 자격이 취소(또는 정지)될 뿐만 아니라 형사처벌(1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도 받게 되며, 자격증을 대여 받은 업체와 대여를 알선한 자도 같이 처벌된다. 또한, 국가기술자격법상의 처벌과는 별개로 자격증을 대여 받아 허위로 등록(신고)한 업체는 관련 사업법에 따라 행정처분(등록취소·말소 등)과 형사처벌을 동시에 받게 된다. 금번 일제단속에서는 단속에 앞서 자격증 대여자의 자진신고를 유도하기 위해 9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 계도기간을 운영한다. 계도기간 중 자진신고 할 경우 국가기술자격법에 의한 행정처분을 경감하고, 형사처벌도 선처될 수 있도록 사법당국에 요청할 계획이다. 자진신고는 건설기술인협회 홈페이지(www.kocea.or.kr)에 게재된 자진신고 안내에 따라 자진신고서를 작성하여 팩스, 우편, 이메일 등의 방법으로 협회 경력검증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 팩스(02-3416-9262) / 우편(135-830 서울 강남구 언주로 650 경력검증팀, ☏ 02-3416-9341) / 이메일(ki0910@kocea.or.kr)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건설기술자의 경력을 관리하는 건설기술인협회와 5개 지방국토관리청간의 4대보험, 업체 기술자현황 등 전산자료를 대조하여 상시 점검하는 체계를 유지하고 있고, 고용노동부에서 자격증 대여행위에 대한 신고포상금제 도입을 추진하고 있어 앞으로는 대여행위가 더욱 발붙이기 어려워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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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진현수기자 · http://www.areyou.co.kr
잠실엘스 109㎡, 시세보다 저렴한 매물 나와 [아유경제=진현수기자] 지난 14일 잠실청운부동산에 잠실엘스아파트 109㎡(33평형)의 매매 매물들이 시세보다 저렴한 금액으로 의뢰되었다. 의뢰된 잠실엘스 109㎡의 가격은 9억 3천만원으로 로열층인 것이 장점이다. 남향이며 실내 확장 공사로 생활 공간이 넓다. 입주가 가능하며 시세보다 저렴하여 인기가 예상된다. 같은 날 청운공인에는 잠실엘스 109㎡ 동남향 매물도 의뢰되었다. 전세를 안고 매수 가능하며 중저층이다. 역시 실내 확장 공사를 마쳤으며 준 역세권이다. 가격은 8억 6천만원이다. 잠실엘스 33평형(109㎡) 8억 9천만원의 입주 가능한 매물도 등장하였다. 시세보다 저렴한 것이 최대 장점이며 동남향이다. 확장 공사도 마무리되었다. 지난 12일에는 잠실엘스(109㎡) 남향 9억 5천만원의 매물이 의뢰되었다. 금액은 9억 5천만원으로 전세 안고 매수 가능하다. 초역세권이며 앞 전망이 확보된다는 특징이 있다. 로열층인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같은 날 잠실엘스(109㎡) 급매물도 등장하였다. 금액은 8억 3천만원으로 전세 안고 구매 가능하다. 2014년 초에 전세가 만기이며 실내 일부 확장 공사도 완료되었다. 11일에는 잠실엘스 남향 매물도 등장하였다. 매수 가격은 8억 8천만원이며 중저층이다. 입주가 가능하며 확장 공사가 마무리된 109㎡의 매물이다. 청운공인 대표는 "최근 매매 매수 문의가 늘고 있다. 다양한 매물들이 수요자들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문의 02-425-7222, www.zamsil.comⓒ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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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13년 9월 납기 주택·토지분 재산세 부과 [아유경제=정훈 기자] 부산시는 2013년도 9월 정기분 재산세 3,285억 원을 부과하였다. 이번 9월에 부과되는 재산세는 주택분과 토지분으로 지난 7월 정기분으로 이미 과세되었던 건축물과 선박·항공기는 제외되고 주택과 토지분 재산세가 부과된다. 이 중에서 특히 주택분 재산세는 납세자의 세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7월과 9월에 각각 1/2씩 나누어 부과되는데 이번 9월 부과분은 지난 7월 부과분을 제외한 1년 연세액의 나머지 1/2이 과세된 것이다. 부산시의 9월 납기 주택·토지분 재산세 등의 부과규모는 3,285억 원으로 재산세(舊 도시계획세에 해당되는 도시지역분 1,063억 원 포함) 2,859억 원, 지역자원시설세 67억 원, 지방교육세 359억 원이며, 납세건수는 140만6천 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재산세 등 부과액 3,050억원보다 235억 원(7.7%) 증가된 규모이며, 납세건수는 전년 136만4천 건 보다 4만2천 건(3.1%) 증가한 수치이다. 납세자 1인당 평균세부담액은 약 23만 3천원으로 작년 22만 3천원 대비 1만원, 4.5% 증가하였다. 주택분 재산세는 작년 부과액 899억 원 보다 76억 원(8.4%)이 더 늘어난 975억 원이 과세되었다. 이 같은 증가는 지난 7월 부과분과 같이 아파트 등 신축 공동주택의 증가가 그 주원인으로 분석된다. 토지분 재산세는 작년 부과액 2,151억 원 보다 159억 원(7.4%)이 더 늘어난 2,310억 원이 과세되었다. 토지분 재산세가 증가된 주요 원인은 작년에 비해 공시지가가 다소 인상(3.6%)되었기 때문이다. 공시지가 인상에 따른 재산세액 증가율은 약 7.4%다. 전년(2012년)의 경우, 토지 공시지가가 전년대비 약 4.8% 인상된데 대해 재산세 증가율이 6.9% 증가한 것을 비교해 보면, 이는 예년과 비슷한 수준의 증가 추세로 분석된다. 자치구·군별 부과규모는 강서구가 392억 원으로 가장 많고, 그 다음 해운대구 387억 원. 부산진구 339억 원, 기장군 269억 원 순이다. 강서구의 경우에는 명지국제신도시 개발사업 지구 내 토지의 공시지가 상승과 대저 일부지역 및 에코델타시티 내 토지의 그린벨트(GB) 해제 등으로 인해 토지분 재산세 부과총액이 전년보다 97억 원(36%) 더 늘어나, 전년까지 부과액 규모 1·2위를 차지하던 해운대구와 부산진구를 추월한 급격한 성장세를 나타냈다. 이에 비해 서구가 62억 원 영도구가 70억 원으로 가장 적은 규모이다. 고액납세자는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최고로 83억 원, 다음 부산항만공사 47억 원, 일광개발 26억 원, 르노삼성자동차가 25억 원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부과된 재산세 납부기간은 9월 30일까지이며, 재산세 납부는 부산시내 시중은행 및 새마을금고, 전국 우체국·농협·수협 등 금융기관을 이용하가나 편의점을 통하여 납부할 수 있고, 고지서 없이도 CD/ATM기를 통해 현금카드(통장) 또는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다. 부산시는 납세자가 금융기관에 직접 가지 않고도 인터넷·스마트폰(납부24 앱)·무료전화ARS(☎080-858-3001)로 지방세를 납부하고, 신용카드사 누적 포인트로도 납부할 수 있도록 납세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신용카드 포인트 납부(삼성, 신한, 롯데, BC카드만 가능)는 사이버지방세청(www.etax.busan.go.kr)에 접속하여 포인트 잔액 확인 후 차액만 신용카드로 납부하면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재산세는 우리 16개 구·군의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크고 강한 부산 시민`으로서 성숙된 납세문화 풍토에 대한 자긍심을 살려 납기 내에 납부하여 주실 것"을 당부하면서, "납부 마감일에는 많은 납세자가 금융기관 창구에 한꺼번에 몰려 혼잡이 예상되고, 인터넷에도 접속지연 등 장애가 발생될 수 있으니, 납부 마감일이 되기 전에 미리 납부하여 주실 것"을 거듭 당부하였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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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현 기자 · http://www.areyou.co.kr
충남도, 부동산종합증명서 시범발급 서비스 시행 [아유경제=김나현 기자] 충청남도는 오는 2014년부터 부동산 공적장부 18종을 1종의 부동산종합증명서로 통합 발급키로 하고 현재 시범발급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부동산종합증명서 통합발급 사업은 도민들이 부동산 정보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적, 건축물, 가격 및 등기관련 공적장부를 하나로 통합해 민원인이 원하는 정보를 서류 한 장으로 볼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도는 9월부터 15개 시·군에서 보유중인 각종 부동산관련 공적장부의 정확성 확보를 위해 지적, 건축물, 등기관련 장부의 자료 불일치 및 오류를 정비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도는 내년 1월 18일부로 사업이 시행되면 민원인의 공적장부 발급 처리시간 단축 및 수수료 절감 등 보다 진일보한 수요자 중심의 행정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부동산관련 공적장부의 일원화된 정보 제공으로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고 각 업무의 중복처리 감소에 따른 행정의 효율성이 증대될 것"이라며 "시범운영을 통해 나타난 문제점을 개선해 내년 1월부터는 부동산종합증명서 발급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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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훈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훈 기자] 서울시는 자금난을 겪고 있는 재개발ㆍ재건축 등 정비사업을 지원키 위해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ㆍ조합설립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를 대상으로 융자금을 추가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서울시가 지난 3일 시 공고 제2013-1409호를 통해 발표한 `2013년도 서울시 정비사업 융자 추가 지원(안)(본보 9월 3일자 `자금난 허덕이는 추진위ㆍ조합 `숨통` 트일까?` 참조)`과 관련한 세부 계획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이번 융자 지원은 올해 예산이 조기에 고갈된 데 따른 추가 지원으로, 긴급하게 자금을 필요로 하는 지역을 대상으로 55억 원을 집행한다. 신청자가 다수일 경우 구 및 시 융자심의위원회를 거쳐 융자 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단, ▲`일몰제`가 적용되거나 ▲소송이 진행 중인 구역 ▲최근 사업 추진 실적이 없는 등 사업 지연이 우려되는 곳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융자 신청 한도는 2013년도 필요 경비의 80% 이내로, 조합과 추진위는 각각 20억 원과 10억 원을 신청할 수 있다. 이자는 담보대출 3.0%, (조합장)신용대출 4.5%이다. 상환 조건은 5년 일시상환이 원칙이나 연장 가능(조합은 준공 시까지, 추진위는 시공자 선정 시까지)하다. 융자 신청 접수 기간은 오는 27일까지이며, 신청서는 서울시 재생지원과에서 교부 받거나 서울시 홈페이지에 게재된 양식을 출력해 사용하면 된다. 융자를 희망하는 정비사업장에서는 신청서와 조합설립인가서ㆍ추진위구성승인서 사본, 소요경비내역서 및 융자사용계획서, 자금차입의결서, 정관ㆍ운영규정 등을 첨부해 자치구 정비사업 담당 부서로 제출해야 한다. 융자 지원 대상자로 확정되면 10월 중 융자금을 지급 받을 수 있다. 한편, 서울시는 2008년부터 정비사업 융자 사업을 시작했으며, 지금까지 71개 사업장에 571억 원을 지원했다. 또한 융자 한도를 11억 원에서 30억 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금리를 4.3~5.8%에서 3.0~4.5%로 인하하는 등 지원 `문턱`도 낮춰 왔다. 내년(2014년)도 예산은 350억 원으로 편성을 추진할 예정이다. 하지만 정비사업 융자 추가 지원 `촌극`을 바라보는 업계의 시선은 곱지 않다. 시가 뒤늦게라도 예산을 추가 확보해 지원에 나선 것은 다행이나 잘못된 수요 예측과 그에 따른 예산 조기 고갈은 `아마추어`적 행정이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았다. 특히 제대로 된 수요 예측과 그에 따른 예산 확보 및 집행, 지원 문턱 추가 완화 등이 이뤄져야 한다는 주문이 많았다. 한 업계 관계자는 "시가 정비사업 융자 수요가 많지 않다는 판단에 따라 올해 예산(95억8300만 원)을 2012년 예산의 40% 수준으로 책정한 상황에서 수요가 증가해 일찌감치 예산이 바닥을 드러냈다"면서 "이 같은 행정 무능력을 되풀이하지 않으려면 보다 치밀한 수요 예측과 그에 따른 예산 확보가 이뤄져야 하고, 지원 문턱을 낮춰 자금을 필요로 하는 보다 많은 정비사업장에 융자금이 지원되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시 자료에 따르면, 2008년 6800만 원(1건)에 불과했던 정비사업 융자 지원 금액은 2009년 202억 원으로 급증했으나 이후 감소 추세에 있다. 지난해의 경우 61억9700만 원에 그쳤다. 더욱이 예산 대비 실제 집행 실적도 저조해 업계 한편에서는 제도 무용론마저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최근 5년간 예산집행 실적은 ▲2008년 115억5700만 원 중 6800만 원(0.59%) ▲2009년 380억 원 중 202억 원(53.16%) ▲2010년 1350억 원 중 13억8600만 원(1.03%) ▲2011년 547억7000만 원 중 210억6600만 원(38.46%) ▲2012년 251억500만 원 중 61억7700만 원(24.6%) 등에 그쳤다. 이런 상황에서 지난 7월 시가 지원을 시작한 지 불과 3개월여 만에 2013년도 예산이 바닥난 것으로 알려지면서 시는 시의 잘못된 수요 예측을 비난하는 일선 조합ㆍ추진위, 여론으로부터 `뭇매`를 맞았다. 이에 시가 지난달(8월) 시 주택사업 특별회계 예비비 중 사용 가능한 57억8200만 원의 95% 수준인 55억 원을 정비사업 융자 지원 예산에 긴급 편성키로 하면서 오늘에 이르고 있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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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정훈 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사람들이 약 2주 전에 비해 늘어났다.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의 내란 음모 사태로 보수층이 결집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가 지난 12일 전국 성인 남녀 1,285명을 대상으로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정례 조사를 실시한 결과, 66.5%가 긍정(대체로 잘함 42.3%, 매우 잘함 24.2%), 29.8%가 부정(대체로 못함 15.1%, 매우 못함 14.7%) 평가를 내렸다. 이 같은 결과는 약 2주 전인 지난달(8월) 27일 조사 결과와 비교할 때, 긍정 평가는 5.5% 포인트(P) 상승, 부정 평가는 3.9%P 하락한 결과다. 이와 함께 조사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새누리당 51.1% ▲민주당 20.3% ▲통합진보당 1.8% ▲정의당 1.7%의 지지율을 나타냈다. 기타 정당은 6.1%, 무당층은 19.0%였다. 지난 조사와 비교할 때 새누리당은 7.6%P, 민주당은 4.1%P 상승하고, 통합진보당은 1.6%P 하락, 정의당은 변화가 없었다. 무당층은 13.3%P 하락했다. 조사를 진행한 모노리서치의 이태우 연구원은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 내란 음모 혐의 이슈가 안보 효과를 나타내며 대통령 국정 운영 평가와 새누리당 지지율 상승에 일정 정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며 "또 민주당의 지지율 상승은 무당층을 포함해 진보 성향 응답자들의 결집 효과에서 비롯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12일 저녁 전국 19세 이상 남녀 1,285명을 대상으로 일반전화 RDD(무작위 임의걸기) IVR(ARS) 방식으로 조사했으며 성별, 연령별, 권역별 인구 비례에 따라 가중치를 부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73%p이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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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훈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훈 기자] 역사 왜곡 논란에 휩싸인 교학사의 교과서가 향후 수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 2명 중 1명이 해당 교과서에 대해 "역사를 왜곡하고 있다"고 인식 중인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가 지난 12일 전국 성인 남녀 1,285명을 대상으로 교학사 역사 교과서 관련 조사를 실시한 결과 `좌편향 역사 교과서 보완` 입장보다 `역사 왜곡`에 더 많은 공감을 했다. `역사 왜곡` 입장은 서울권(50.6%)과 경기권(46.5%), 30대(54.6%)와 40대(54.3%), 사무ㆍ관리직(58.9%)과 자영업(48.0%)에서, `좌편향 보완`은 경북권(26.2%)과 서울권(19.8%), 20대(26.8%)와 50대(19.4%), 농ㆍ축ㆍ수산업(25.8%)과 생산ㆍ판매ㆍ서비스직(24.6%)에서 응답률이 높았다. 정당 지지도별로는 새누리당 지지 응답자가 `잘 모름 39.4%>역사 왜곡 36.7%>좌편향 보완 23.9%`, 민주당 지지 응답자가 `역사 왜곡 53.0%>잘 모름 30.2%>좌편향 보완 16.8%`의 응답률을 보였다. 조사를 진행한 모노리서치의 이민호 이사는 "역사 교과서 채택으로 확산되고 있는 왜곡과 보완 논란에서 국민들은 새롭게 제기되는 역사 인식에 대해 거부감을 가지면서도 한발 떨어져 상황을 지켜보려는 태도를 동시에 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12일 저녁 전국 19세 이상 남녀 1,285명을 대상으로 일반전화 RDD(무작위 임의걸기) IVR(ARS) 방식으로 조사했으며 성별, 연령별, 권역별 인구비례에 따라 가중치를 부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73%p이다. 하지만 해당 교과서로 촉발된 논란과 이에 따른 보혁 갈등은 당분간 이어질 공산이 커졌다. 이날 교학사가 기자 회견을 열고 교과서 출간 의사를 표명했기 때문이다. 양진오 교학사 대표이사는 16일 서울 마포구 교학사 본사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한국사 교과서 발행자로서의 권리를 포기하고 싶다는 강한 뜻을 저작권자인 저자에게 거듭 전달했다"며 "그러나 교과서 검정 절차상 출판사가 최종 합격한 검정 교과서에 대한 출판권을 일방적으로 포기할 수 없게 돼 있어 저자와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밝혔다. 교학사가 자사의 다른 교과서까지 논란에 휩싸일 수 있는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를 출간키로 한 데에는 집필진의 강한 반발과 발행 포기 시 저작권 문제로 소송이 벌어질 경우 출판사에 불리하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부설 참교육연구소는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전국 중ㆍ고교 역사 교사 77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99.5%가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를 교과서로 채택ㆍ사용하는 게 부적절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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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진아 기자] 일을 선택하는 데 있어 사람들의 기준은 어떻게 다를까? 일은 재미있고 돈을 많이 벌고, 잘하는 것을 선택해야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cafe.naver.com/goodlab)는 최근 성인 남녀 67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에 대해 설문 조사에서 이같이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일은 `재미`있어야 한다. `바쁜 대신 일이 재미있다`와 `여가 시간은 많지만 일이 재미없다` 중 무엇을 선택하겠느냐는 질문에 `바쁜 대신 일이 재미있다`를 선택한 응답자가 전체 76.9% 비율을 차지했다. 이와 함께 일을 선택하는 데 있어 `내가 잘하는 것`과 `내가 좋아하는 것` 중 무엇을 선택하겠느냐 질문했다. `내가 잘하는 것`을 선택한 응답자가 58.2%로 `내가 좋아하는 것`을 선택한 응답자 41.8% 보다 다소 높게 나타났다. `돈`에 있어서는 돈을 많이 버는 일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일이 힘든 만큼 돈을 많이 번다`를 택한 응답자가 67.7%로 `돈은 많이 벌지 못하지만 일이 힘들지 않다`는 응답자 32.3%보다 높았다. `스트레스`의 경우 `사람`보다 `일`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는 것이 낫다는 응답자가 많았다. `일에 대한 스트레스`와 `사람에 대한 스트레스`중 무엇을 선택하겠느냐는 질문에 `일에 대한 스트레스`를 선택한 응답자가 전체 77.7%로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 한편, `일`과 `기업`에 대한 선택은 어떨까? 자신이 맡아야 할 일(직무)과 대기업, 공기업, 중소기업 등 기업에 대한 선택은 큰 차이가 없었다. `일`을 선택한 응답자가 50.4%, `기업`를 선택한 응답자가 49.6%를 차지했다. 반면 `일`과 `기업`의 선택은 `성별`과 `연령`에 따라 다소 차이를 보였다. 먼저, `남성`의 경우 `기업`을 선택한 응답자가 57.1%로 많았던 반면, `여성`은 `일`을 선택한 응답자가 56.9%로 높았다. 20~30대는 `일`을 선택한 응답자가 52.0%로 많았고, 40대 이상은 `기업`을 선택한 응답자가 60.7%로 높게 나타났다. 잡코리아 좋은일연구소 최창호 운영위원장은 "평생직장이 사라진 현재 구직자들에게 일에 대한 선택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면서 "기업을 선택하기 이전에 자신에게 잘 맞는 일(직무)을 찾는 노력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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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나현 기자] 혼외 자녀 존재 여부를 놓고 이슈가 됐던 채동욱 검찰총장이 사퇴 의사를 표명한 가운데 논란이 되고 있는 고위공직자의 사생활 공개 및 보호 여부와 관련해 국민들은 사생활 보호와 알권리 차원 입장에 대해 팽팽한 의견 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가 지난 12일 전국 성인 남녀 1,285명을 대상으로 이와 관련한 조사를 실시한 결과 47.1%는 `고위공직자라도 사생활을 보호해야 한다`고, 44.8%가 `알권리 차원에서 공개해야 한다`고 밝혔다. `사생활 보호` 입장은 경남권(57.9%)과 충청권(54.7%), 20대(57.5%)와 30대(53.6%), 사무/관리직(51.1%)과 자영업(50.6%)에서, `알권리 차원에서 공개`는 경기권(52.8%)과 서울권(47.3%), 40대(52.5%)와 50대(47.2%), 기타직업/무직(52.5%)과 생산/판매/서비스직(45.4%)에서 응답률이 높았다. 정당 지지도별로는 새누리당 지지 응답자가 `사생활 보호 51.6%>알권리 차원에서 공개 39.1%>잘 모름 9.3%`, 민주당 지지 응답자가 `알권리 차원에서 공개 49.6%>사생활 보호 46.8%>잘 모름 3.6%`의 응답률을 보였다. 조사를 진행한 모노리서치의 김지완 선임연구원은 "반복적인 논란거리인 고위공직자 사생활 보호 및 공개 여부에 대해 저연령층은 사생활 보호, 고연령층은 알권리 차원의 공개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새누리당 지지 응답자와 민주당 지지 응답자간 의견 격차로 주목할 만하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12일 저녁 전국 19세 이상 남녀 1,285명을 대상으로 일반전화 RDD(무작위 임의걸기) IVR(ARS) 방식으로 조사했으며 성별, 연령별, 권역별 인구 비례에 따라 가중치를 부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73%p이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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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재원 기자] `무상보육`을 구현키 위한 중앙정부의 책임을 제기한 박원순 시장의 의견에 서울시민은 찬반 양분으로 갈라졌다. 전국적으로는 박 시장의 의견을 `정치 공세`라 맞받은 새누리당 입장이 더 큰 공감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는 지난 12일 전국 성인 남녀 1,285명을 대상으로 서울시 무상보육 예산 논란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 결과, 45.8%는 박 시장의 정치 공세라는 `새누리당 입장 공감`을, 37.4%는 중앙정부의 책임을 제기한 `박원순 시장 입장 공감` 응답을 했다. `잘 모름`은 16.8%였다. 그러나 서울시 거주 응답 결과는 43.3%가 `박 시장 공감`, 42.3%가 `새누리당 공감`으로 나와 매우 근소한 차이로 박 시장의 입장이 우세했다. 타 지역의 경우 `박 시장 공감`은 전라권(66.4%)과 경기권(38.9%)에서, `새누리당 공감`은 경북권(63.1%)과 경남권(56.3%)에서 응답률이 높았다. 전체 평균에서 연령ㆍ직업별로는 `새누리당 공감`에 60대 이상(63.0%)과 50대(52.4%), 자영업(53.1%)과 전업주부(51.4%), `박 시장 공감`은 30대(56.0%)와 40대(50.0%), 사무ㆍ관리직(54.2%)과 생산ㆍ판매ㆍ서비스직(47.7%)에서 응답률이 높았다. 이와 함께 서울시장 재출마 입장을 밝힌 박원순 시장의 이번 무상보육 문제 제기가 내년 지방선거에서 어떤 영향을 미칠지 전망을 묻는 질문에 서울 지역 응답자들은 35.7%가 `부정적`, 34.6%가 `긍정적`이라고 예상해 역시 박빙의 결과가 나왔다. 전체 평균에서는 42.0%가 `부정적`, 31.4%가 `긍정적` 응답이 나왔다. 부정 응답은 충청권(53.4%)과 경북권(53.3%), 50대(48.6%)와 60대 이상(45.4%)에서, 긍정 응답은 전라권(48.9%)과 경남권(32.2%), 40대(41.7%)와 30대(33.7%)에서 응답률이 높았다. 조사를 진행한 모노리서치의 피창근 본부장은 "지난 대선 이후 가장 폭발력이 큰 정책 이슈인 복지에 대해 박원순 서울시장이 당정을 향해 사실상 공세에 나섬으로써 정치권에 또다시 본격적인 복지 논쟁이 벌어질 조짐"이라며 "잘 모름 응답을 한 `입장 유보층`이 상당히 많은 상황에서 `박원순발(發) 복지 논쟁 재점화`에 대해 유권자들은 관망 또는 대체로 팽팽한 입장 차를 보이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한편, 복지 정책과 관련해 같은 날 동시에 `박근혜정부의 복지 정책 진행 여부`를 묻는 조사를 실시한 결과 36.2%가 `공약 이행 수준이면 충분`, 28.9%가 `공약보다 복지정책 확대`, 25.5%가 `공약보다 복지정책 축소`, 9.4%가 `잘 모름`이라고 응답해 대체로 복지 확대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12일 저녁 전국 19세 이상 남녀 1,285명을 대상으로 일반전화 RDD(무작위 임의걸기) IVR(ARS) 방식으로 조사했으며 성별, 연령별, 권역별 인구 비례에 따라 가중치를 부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73%p이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3-09-16 · 뉴스공유일 : 2014-06-10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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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지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지우 기자] `철벽녀`라는 말이 유행이다. 태어나서 연애를 한 번도 제대로 해보지 못한 `모태솔로`와 비슷하게 자조적 맥락에서 쓰이는 이 유행어는 단지 연애를 잘 이끌어가지 못할 뿐 아니라, 자신에게 호감을 가지고 접근하는 남성을 적극적으로 차단하기까지 하는 `철벽 방어술`을 지닌 여성들을 일컫는 말이다. 실제로 많은 여성들이 인생의 특정 시기, 혹은 평생 동안 남성의 접근을 부담스러워 하거나 심지어 혐오하기까지 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나 일상에서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을 때는 연애에 관한 환상이나 특정 남성에 대한 연모의 감정을 품다가도, 정작 그 대상이 애정을 고백하면 마음이 싸늘히 식어 버리거나 심지어는 두려움마저 느끼게 되는 것이 `철벽녀`들의 특징이다. 문학에서도 이런 `철벽녀`들을 흔히 목격하게 된다. 문학비평가 잭 머니건과 칼럼니스트인 모라 켈리가 공동 집필한 `제인 오스틴의 연애수업`에 따르면, 시인이자 소설가인 미국 작가 실비아 플라스가 대표적이다. 플라스의 자전적 소설 `벨 자`에는 흠모하던 남성의 고백을 받은 후 그를 기피하는 여성 주인공 에스터 그린우드가 등장한다. 심지어 에스터는 자신의 처녀성을 일부러 연인이 아니라 아무런 애정도 없는 다른 남자와 관계를 가짐으로써 버리기로 마음먹기까지 한다. 칼럼니스트인 모라 켈리는 여성이 타인과 깊은 관계를 맺기 시작하면, 타인이 자신을 상처 입힐 수 있다는 생각을 갖게 되며, 이것이 내적 방어를 촉발한다고 말한다. 그리하여 감정적으로 더 심각한 혼란을 겪기 전에 관계를 끊기로 결심하게 된다는 것이다. 특히 유년기에 가족과의 사별을 겪은 여성들이 이런 현상을 겪기 쉽다고 한다. 건강하고 오래 지속되는 연애를 만들어가고자 한다면, `우선 자신의 심리를 돌아보고 공포를 극복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 모라 켈리의 조언이다. 자신이 친밀한 관계를 맺는 데 문제가 있음을 인정하고, 관계를 맺기 전에 먼저 자신의 자아와 담판을 져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한 번도 사랑하지 않느니 사랑해보고 잃는 게 낫지 않은가`라는 옛 격언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자신을 받아주는 두 사람만의 클럽`을 마다하는 성향이 있는 여성이라면 귀담아 들을 만하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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