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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인권/복지
이데이뉴스 · http://edaynews.com
지방분권 개헌에 대한 논의가 개헌특위 주관으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국민대토론회가 진행되는 과정에 제주특별자치도의 미래에 대한 논의가 수도권에서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제주국제협의회(회장 강태선), 더불어민주당 지속가능제주발전특별위원회(위원장 강창일 국회의원) 및 재외제주특별자치도민회총연합회(회장 김창희)에서 공동으로 주관하며 국회(도서관)에서 14:00부터 17:00까지 진행되었다.  기조연설에 나선 한국공법학회 이헌환 회장(아주대학교 교수)은 헌법 개정방향이 중앙집중에서 지방분산으로, 수직적 질서에서 수평적 질서로, 권력 지향에서 기능지향으로 등 다양한 지향점을 강조했다.   특히 통일지향적 지방분권을 제시하여 제주가 특별자치지역으로서의 일정부분 역할도 가능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한편, 주제발표에 나선 이기우 인하대 부총장은 헌법 개정을 통해 제주특별자치도가 원래 구상했던 ‘1국 2체제’에 근접하는 자립형 분권 가능성을 제시했다. 연세대학교 김성진(제주출신) 학생은 제주특별자치도의 헌법적 지위 확보가 지역의 특수성을 바탕으로 자치권을 필요로 하는 지역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제주도 자치분권 자문위원으로 참여중인 안영훈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연구위원은 제주특별자치도의 헌법적 지위 확보와 함께 제주특별법의 개정 내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기본법적 성격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격려사(행정부지사 대독)를 통해 제주자치도가 지방분권의 선도 지역으로서 선제적 대응을 위한 법제 연구와 다양한 정책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제주자치도의 제도적 완성을 위한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오늘 열린 세미나에는 제주출신 오피니언 리더를 포함한 도민회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함으로써 헌법 개정에 따른 제주특별자치도 추진방향에 대하여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뉴스등록일 : 2017-09-14 · 뉴스공유일 : 2017-09-14 · 배포회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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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유준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유준상 기자] 정부가 국제기구를 통해 북한의 모자보건(母子保健) 사업에 800만 달러를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대북 인도적 지원은 정치적 상황과 무관하게 추진한다`는 문재인 정부의 원칙에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 국면에서 오히려 더 강한 대화 요구 신호를 보내 국면을 전환해보려는 의도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통일부 당국자는 14일 "유니세프와 세계식량계획(WFP) 등 유엔 산하 국제기구의 요청에 따라 800만 달러를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 21일 예정된 교류협력추진협의회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통일부 장관이 위원장을 맡는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는 남북 교류협력 정책 수립과 교류협력 승인ㆍ취소 등 남북교류협력사업을 총괄ㆍ조정하는 차관급 범정부 협의체다. 이 당국자에 따르면 현재 정부가 검토 중인 방안은 WFP의 아동ㆍ임산부 대상 영양 강화 사업에 450만 달러, 유니세프의 아동ㆍ임산부 대상 백신 및 필수 의약품, 영양실조 치료제 사업에 350만 달러를 각각 공여하는 방안이다. "구체적인 지원 내역 및 추진 시기 등은 남북관계 상황 등 제반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고 이 당국자는 말했다. 다만 그는 `사실상 결정된 것 아니냐`는 질문에 "보통은 원안대로 가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수정되는 경우도 있어 예단해 말하기는 어렵다"고 했다. 지원 규모 등 구체적 사항은 달라질 수도 있다는 뜻이다. 이번 지원이 결정될 경우 문재인 정부 들어 첫 대북 지원이다. 국제기구를 통한 대북 지원은 2015년 12월 유엔인구기금(UNFPA)의 `사회경제인구 및 건강조사 사업`에 80만 달러를 지원한 이후 21개월 만에 재개되는 것이다. 국제기구를 통한 대북 지원은 보수 정부 때도 이어져 오다 지난해 1월 북한의 4차 핵실험 이후 중단됐다. 북한의 6차 핵실험 등 도발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가 대북 지원을 적극 검토하는 것은 `대북 인도적 지원은 정치적 상황과 관계없이 추진한다`는 문재인 정부의 원칙에 따른 것이다. 박근혜 정부에도 이런 원칙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북한의 4차 핵실험 이후 `지원 규모와 시기 등은 정치적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검토해 나간다`는 단서를 달아 지원을 중단했다. 일각에서는 인도적 대북 지원 카드를 통해 대화 의지를 보다 명확하게 북한에 전달하려는 의도라는 해석도 나온다. 6차 핵실험 등 북한의 연이은 대형 도발 이후 미국 등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 국면에서 추진되는 대규모 물적 지원이기 때문이다. 특히 발표 시점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을 압박하기 위한 새 대북 제재 결의안 2375호를 채택한 지 이틀밖에 지나지 않은 시점이라는 점에서 보수 진영의 반발도 예상된다. 통일부 당국자는 "미국도 (오늘 정부의 발표 사실을) 알고 있다"며 "이번 일로 국제사회의 압박 기조가 흐트러지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7-09-14 · 뉴스공유일 : 2017-09-14 · 배포회수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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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노우창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노우창 기자] 올해로 22회 째를 맞는 국내 최대 전력기자재 국제 전시회인 `2017 한국전기산업대전(SIEF) 및 한국발전산업전(PGK)`이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전기산업진흥회, 한국전력공사, 한국동서발전 등 발전 6사가 공동 주관으로 코엑스에서 막이 오른다. 올해 전시회에서는 한전, 효성, 현대일렉트릭앤에너지시스템, ABB 등 전력기자재 리딩기업이 참여해 친환경전력기자재, ICT 를 용합한 솔루션 제품, 최신 친환경 및 고효율 에너지 제품과 스마트그리드, ESS, 마이크로그리드 등 4차 산업혁명 트랜드에 따른 국내외 다양한 전력기자재를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 따른 청년 창업기업의 판로 지원을 위해 한전의 상생서포터즈 프로그램으로 발굴한 40개사 제품을 소개하는 `KEPCO 에너지스타트업` 홍보관을 별도 운영한다. 국내 우수 전력 기자재 제품 홍보 및 수주 활동 지원을 위해 KOTRA와 함께 발굴한 40개국 100여 명의 해외 유망 바이어를 초청, 국내 200개 사와 1:1 맞춤형 수출상담회를 이달 27일 개최하는 것을 시작으로 다양한 부대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참가기업의 내수 진작을 위해 발전6사 구매 및 설비담당자 100여 명이 참여하는 `중소기업제품 구매상담회`와 동부엔지니어링 등 7개 업체가 참여하는 `수요처 초청 구매상담회가 이달 28일, 29일 이틀에 걸쳐 열린다. 최근 4차 산업혁명 트랜드에 발 맟춰 국제대전력망 전기환경 서울총회, 전력기기 미래기술 컨퍼런스 등 친 환경 및 고효율 에너지 제품과 전력 IOT기술 등 전기산업의 미래를 조망하는 컨퍼런스를 개최하며 특히, 발전분야 4차 산업혁명 컨퍼런스에서는 세계적 발전기업인 지멘스가 현재 추진 동향과 적용 사례 발표하며, 두산중공업은 플랜트분야 운영 방안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남북 통일에 대비해 남북 전기산업 협력 및 통일비전 발표회,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에너지기술이전 설명회 및 상담회, 토지주택공사와 철도시설공단이 참여하는 `전기산업분야 상생협력을 위한 공공기관 사업 설명회`가 전시기간에 걸쳐 참관객들에게 정보 공유의 장을 제공한다. 한편,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에너지플러스(Energy Plus) 2017`은 에너지의 공급에서부터 저장, 전달, 사용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에너지효율화 전시회가 통합된 역대 최대 규모의 에너지 산업 전시회로 ▲한국전기산업대전ㆍ한국발전산업전 ▲코리아스마트그리드엑스포 ▲인터배터리 ▲서울국제전기차엑스포 ▲신재생에너지 및 그린빌드엑스포 ▲EV Engineering&Testing 등 에너지 분야에서 명성있는 6개의 전시회가 동시에 열린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7-09-13 · 뉴스공유일 : 2017-09-13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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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노우창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노우창 기자] 오늘(11일)부터 문재인 정부 들어 첫 국회 대정부질문이 시작된다. 국회는 이날 정치 분야를 시작으로 오는 12일 외교ㆍ안보ㆍ통일, 13일 경제, 14일 교육ㆍ사회ㆍ문화 분야 등 4일간 대정부질문에 들어간다. 대정부질문 첫날인 오늘 정치 분야에서는 대북정책, 방송개혁, 탈원전 등 주요 현안들에 대한 공방이 이어질 전망이다. 대북정책과 관련해 야당은 문재인 정부의 안보무능을 지적하며 전술핵 재배치 등 각종 대안을 요구할 것으로 보이는 반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한반도 비핵화를 원칙으로 야당의 주장을 반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방송개혁을 놓고도 여당은 공영방송 정상화를, 야당은 현 정권의 방송장악을 주장하며 충돌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이번 대정부질문을 통해 전 정권인 이명박ㆍ박근혜 정부의 적폐를 청산하고 개혁 입법의 동력 확보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반면 야당은 문재인 정부의 각종 문제와 신(新)적폐를 비판하면서 집중 공세를 펼칠 방침이다. 민주당에서는 박범계, 이종걸, 노웅래, 표창원, 권칠승 의원이 질문자로 나서며, 한국당은 김성태, 박대출, 함진규, 박찬우 의원, 국민의당은 황주홍, 이태규 의원, 바른정당은 김무성 의원 등이 각각 공격수로 출동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7-09-11 · 뉴스공유일 : 2017-09-11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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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박진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진아 기자] 경기도가 관광산업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이를 위해 서울시내 주요 거점과 도내 주요 관광지를 오가는 셔틀버스를 운행에 나선다고 오늘(11일)밝혔다. 지난 4월부터 서울 인사동과 2017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행사장 등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시범 운행한 경기도는 운행노선을 도 전체 주요 관광지로 확대해 오는 12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셔틀버스의 정식명칭은 EG-셔틀(Explore Gyeonggi-do Enjoy G-Shuttle)로 `경기도의 즐거운 탐험`의 뜻을 가지고 있다. 쉽게 경기도를 볼 수 있다는 Easy Gyeonggi–Shuttle의 의미도 포함한다. EG-셔틀은 서울 인사동을 출발해 홍대역 입구를 경유해 경기남서권, 경기서북권, 경기동북권을 운행하는 3개 노선으로 구성됐다. ▲A노선은 광명동굴과, 의왕레일바이크, 수원 화성과 화성 행궁, 한국민속촌 ▲B노선은 통일전망대와 프로방스, 헤이리, 임진각 ▲C노선은 허브아일랜드와 아트밸리, 아침고요수목원, 쁘띠프랑스 등을 운행한다. A와 B코스는 2대의 버스가 오전 9시와 11시에, C코스는 7시 30분에 1대가 출발한다. 각 노선에는 25인승 버스가 배치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 탑승대상은 외국인 개별자유여행객이이며, 외국인 인솔을 위해 동승하는 경우에 한해서만 내국인도 탑승이 가능하다. 버스에는 탑승객의 편의를 위해 wi-fi 서비스가 제공되며 다국어가 가능한 가이드가 탑승한다. 이용요금은 1일 권의 경우 A와 B코스는 10달러, C코스는 30달러다. 3개 코스를 모두 이용하는 3일 권의 경우는 40달러다. 버스운행은 경기도 소재 버스 운송업체인 길벗스페이스가 맡게 되며, 하나투어ITC가 이용객 모집, 전용 홈페이지 개설, 해외지사 네트워크를 활용한 홍보를 진행하게 된다. 자세한 이용 방법은 이지셔틀버스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7-09-11 · 뉴스공유일 : 2017-09-11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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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노우창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노우창 기자] 다문화가정 100명이 DMZ 안보현장서 평화통일을 기원했다. 경기도는 이달 9일 경기북부 DMZ 일원에서 도내 다문화가정 100여명을 대상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DMZ 안보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DMZ 안보견학`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 등 그간 안보의식을 높일 기회가 부족했던 도민들을 대상으로, 분단의 상징인 DMZ일원 현장견학을 통해 안보·통일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체험시키고자 경기도가 지난해부터 추진한 사업이다. 특히, 이 사업은 지난해 6월 의왕에 거주하는 도민 A씨가 결혼이주여성 등 안보취약계층에게 분단국가인 한국의 안보현실과 역사, 통일의 중요성에 대해 보다 실효성 있게 알려줄 수 있는 사업이 필요하다며 경기도 홈페이지를 통해 제안했던 `도민제안사업`이기도 하다. 이날 임진각에서 모인 참가자들은 통일대교를 지나 민간인통제구역인 도라전망대에서 북한을 바라보고, 1978년 발견된 남침용 군사도로인 제3땅굴을 체험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또한 경의선 증기기관차·자유의 다리 등 분단현실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장소를 찾아 평화 통일을 기원하는 기회도 함께 마련했다. 무엇보다 참가자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북한 지역을 직접 바라봄으로써 분단국가의 아픔과 통일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제3땅굴을 체험하면서 안보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고도 말했다. 이영종 경기도 비상기획담당관은 DMZ 주민안보견학에 참여한 참석자들에게 "이번 견학으로 우리나라의 분단 현실을 체험하고 안보와 가족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끼게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7-09-11 · 뉴스공유일 : 2017-09-11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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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인물
강대의 · http://edaynews.com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이 8일 시내 한 음식점에서 열린 현지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광주본부 상임대표, 림추섭 조국의 평화와 통일 남북관계 발전을 위한 전 민족대회 광주준비위원회 상임대표 등 지역 통일관련 인사 17명과의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광주시가 재야․시민사회의 시정에 대한 비판과 제안 등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매월 정례적으로 운영하는 ‘시장과 시민사회 만남의 장’ 세 번째 자리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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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여행/레저
이데이뉴스 · http://edaynews.com
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2일(토) 고양 글로벌 차세대 네트워크 ‘GGG(Goyang Global Next Generation Network)’ 학생들 50여 명과 함께 피프틴을 타고 평화통일의 중심지가 될 통일한국 실리콘밸리를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GGG’ 회원 및 관내 워킹가이드 청소년 등 행사 참가 학생들은 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를 출발, 킨텍스에서 고양시 마이스 산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지난해 10월 개장한 킨텍스 캠핑장을 거쳐 한류월드지구를 중심으로 10㎞ 내외 코스를 달렸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그동안 부스활동과 자원봉사활동으로 고양시가 평화통일을 준비하고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직접 페달을 밟으며 현장을 보고 마이스산업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듣고 나니 통일한국의 중심지는 바로 고양시가 될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앞으로 ‘GGG’ 활동을 통해 고양시를 이끌어 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 글로벌 차세대 네트워크 ‘GGG’는 고양시 관내 초·중·고·대학생들이 함께 국제적인 청소년 교류 글로벌 리더십 함양, 자원봉사 활동 등을 통해 세계 평화를 주도하는 글로벌 리더를 육성하는 단체다.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평화공감통일’을 콘셉트로 7차에 걸친 자원봉사활동을 시행했으며 ‘고양국제꽃박람회’ 및 ‘고양평화통일학술∙예술제’ 기간 중 평화공감통일 캠페인 부스를 운영하며 ‘2020고양평화통일특별시’ 비전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GGG’를 통한 청소년활동을 더욱 활성화시켜 고양시 청소년들이 통일한국 실리콘밸리의 주인공으로 커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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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정비사업 불법적인 강제철거 예방을 위해 마련된 사전협의체 제도의 실효성을 두고 말들이 많다. 사전협의체 제도는 서울시가 지난해 9월 30일 강제철거 예방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도입을 공식 발표, 사업시행인가 절차 및 분양신청 접수 완료 후 조합, 현금청산자, 주거세입자, 상가세입자 등 4각 이해관계자와 공무원 및 전문가가 한 자리에 모여 원만한 이주를 위해 최소 3회 이상의 회의를 통해 합의안을 도출하는 협의체다. 즉 `사업계획 단계-협의조정 단계-집행 단계` 등 3단계의 일관된 시스템을 통해 정비구역 지정 단계에서부터 세입자에 대한 주거권을 고려하는 한편, 보다 효과적인 사전협의로 사전협의체 운영 시점을 기존 `관리처분인가 시점`에서 한 단계 앞당겨 `사업시행인가 단계`인 `분양신청 종료 후`에 진행해 사업 초기 단계부터 강제철거를 예방하겠다는 취지다. 하지만 본래 취지와 달리, 협의체 자리에서 평행선상의 자기주장들만 오고가 애초에 해답이 나올 수 없는 제도라는 비판이 일고 있는 것이다. 올해 1월부터 본격 시행되고 있는 이 제도는 결론 없는 회의만 반복함으로써 3~4개월의 시간만 흐르게 하는 대표적 행정 낭비 사례로 꼽히고 있을 정도로 굴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협의체에 참석한 조합 관계자들에 따르면 협의체 회의에서 오고가는 유일한 화두는 `돈의 액수`다. 주거세입자, 상가세입자, 현금 청산자들은 자신들에게 좀 더 많은 보상금 및 청산금을 주길 바라는 반면 조합은 법령 및 정관에서 정해진 금액 이상으로 보상금을 높여줄 수 없다. 더 나아가 참석자들 모두가 합의 권한 자체가 없어 공리공론으로 흐를 수밖에 없는 구조로 돼 있다. 일단 조합의 대표인 조합장도 보상금을 높여줄 수 있는 권한이 없고 주거세입자 및 상가세입자의 경우에도 대표성을 위임받은 자가 없어 통일된 합의안을 도출해 내기가 불가능하다. 실제 협의체 과정을 지켜본 한 정비업체 관계자는 "현행 사전협의체 제도의 문제는 협의체를 운영하더라도 합의가 전혀 이뤄지지 않는다는 것"이라며 "결국 조합, 세입자, 전문가 등 3자가 자리에 앉아 양 측 주장만 재확인하다가 끝난다"고 협의체 존재 이유에 의문을 제기했다. 더 심각한 것은 중재 역할을 위해 도입된 민간전문가도 효용이 없다는 것이다. 돈을 요구하는 당사자들의 주장에 중재가 쉽지 않아 기껏해야 법령 기준이나 사례를 제시할 뿐이다. 한 정비사업 전문가는 "세입자들이 보상금에 추가해 이사비ㆍ위로금 등의 명목으로 돈을 더 달라고 하고, 조합은 더 못 주겠다고 하는 대립각 구도에서 전문가들이 얘기할 수 있는 부분이 별로 없다"며 "특히 중재의 강제 권한이 없어 양 측 이해당사자들이 중재안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그걸로 끝이다"고 말했다. 또한 조합의 경우 사전협의체에 기본적으로 9번을 참석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 낭비가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서울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조례 제42조의5 제6항에 따르면 최소 3회의 협의가 진행돼야 한다. 협의체 회의는 각 협의 주체별로 현금청산자 3회, 주거세입자 3회, 상가세입자 3회 등 총 9회다. 여기에 구청에서 주거세입자 대상자 수가 많다고 판단하면 두 번으로 나눠 진행하도록 요구해 결국 조합장은 총 12회나 회의에 참석해야 한다. 3~4개월에 해당하는 긴 기간이다. 최근 사전협의체 절차를 진행한 강북구 미아3구역 최명우 조합장은 "사전협의체는 형식적인 운영이며 위원들은 권한이 없는 것은 물론 권한을 줄 수도 없다"며 "조합장 또한 총회 위임이 없는 이상 보상금 추가 제공 여부와 관련해 아무런 협상 권한이 없다"고 주장했다. 최 조합장의 주장이 설득력을 가지는 또 다른 이유는 사전협의체를 거치고도 명도소송 등 관련 절차를 또 다시 이행해야 한다는 것이다. 소득 없는 절차를 진행한 후, 소송은 소송대로 또 다시 진행해야 한다는 얘기로 결국 판단은 사법부의 몫으로 돌아가게 되는 것이다. 서울시의 과도한 직권남용이라는 지적이 나올 수밖에 없는 이유다. 이해관계자 각자의 주장이 충돌하는 영역이라는 점에서 사법부의 판단이 중요한 영역인데, 서울시가 행정권한을 무기로 필요 이상의 개입을 한다는 것이다. 실제 무악2구역 재개발조합에서는 관리처분인가 후 법원에서 명도소송을 승소한 후 적법 절차를 진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박 시장이 철거를 중단시켜 직권남용 논란이 일어난 바 있다. 한 정비업체 관계자는 "명도소송 등 사법부에서 판단할 사안을 서울시가 인권 보호 등을 이유로 과도한 개입을 한 것이 문제"라며 "사법부 판단 영역에 행정부가 개입해 시간만 낭비하게 만드는 일종의 직권남용 사례"라고 지적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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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유준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유준상 기자] 정갑윤 자유한국당 의원이 지난 28일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지속적으로 헌법을 위반하고 있다. 탄핵사유에 해당한다"고 말해 논란이 일 전망이다. 정 의원은 문 대통령의 경남고 2년 선배다. 정 의원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이유정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문 대통령이 지난 6월 27일 탈원전을 지시할 때 에너지법을 적용했는데 원자력안전법을 따라야 했다"며 "엉뚱한 법을 들이대 국민 여론이 달궈지고 있는데 이는 헌법 제23조 3항 위반"이라고 말했다. 헌법 제23조 3항은 "공공의 필요에 의한 재산권의 수용ㆍ사용 또는 제한과 그에 대한 보상은 법률로써 하되 정당한 보상을 지급해야 한다"는 조항인데 이를 어겼다는 게 정 의원의 주장이다. 정 의원은 이어 "문 대통령이 독일에 가서 한반도의 영구적인 평화공존 체제를 원한다고 했는데 이는 대통령이 조국의 평화적 통일을 위한 성실한 의무를 진다는 헌법 제66조 3항에도 배치된다"고 했다. 또 "검찰 인사를 할 때 법무부 장관이나 검찰총장이 공석이었다"며 "대통령은 헌법과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해 공무원을 임면해야 하는데 이는 헌법 78조 위반이다"라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그러면서 "최근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의 가장 큰 이유가 헌법 수호 의지 부족이다. 지금 나열한 3가지는 이에 준한다"며 "문 대통령의 반복되는 헌법위반 행위는 우리가 경험한 탄핵의 사유에 해당된다"고 강조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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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현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현우 기자]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1구역(재건축)이 원활한 사업을 진행하기 위한 협력 업체 선정에 나섰다. 29일 서울시 재개발ㆍ재건축 클린업시스템에 따르면 홍제동1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은규)은 지난 25일 협력 업체 선정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9월 1일 오후 3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현장설명회가 조합의 기대에 부합할 경우 그달 8일 오후 3시 현장설명회와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입찰은 이주 대책 용역 업체(구역 내 토지등소유자 전 가구 및 세입자 대상 이주 관리 및 명도 용역)ㆍ석면 해체 감리 업체(구역 내 산재한 석면 해체 시 감리 용역) 등을 선정하기 위한 것으로 파악됐다. 제한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각 입찰 참여 조건을 충족하며 현장설명회에 참석해야 한다. 한편 홍제동1구역 재건축사업은 서울 서대문구 통일로 345-1(홍제동) 일대 3만8975㎡에 용적률 241%, 건폐율 15%를 적용한 지하 3층~지상 19층에 달하는 아파트 10개동 764가구 등을 신축할 예정이다. 주택 규모별 세대수는 전용면적 기준 ▲60㎡ 이하 335가구 ▲60~85㎡ 416가구 ▲85㎡ 이상 13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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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앞으로 재건축부담금 주택가액 조사ㆍ산정 기관이 하나로 통일된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ㆍ이하 국토부)는 국민의 편의 제고를 위해 재건축부담금을 신용카드 또는 직불카드로 납부할 수 있도록 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3월 21일 개정된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이하 재건축이익환수법)」의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오는 9월 22일(금)부터 시행된다.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준공된점 주택가액 조사ㆍ산정 시, 한국감정원에 의뢰하도록 했다. 재건축부담금의 산정기준이 되는 주택가액 중 개시시점의 주택가액은 「부동산가격 공시에 관한 법률」(이하 부동산공시법)에 따른 공시 가격을 기준으로 하고 있다. 준공 주택가액 역시 「부동산공시법」에 따른 공시 가격으로 간주됨에도, 지금까지는 주택가액 조사ㆍ산정금액을 둘 이상의 부동산가격조사 전문기관이 조사ㆍ산정한 금액의 산술평균값을 적용해 왔다. 하지만 주택가격의 공시업무는 한국감정원이 단독으로 수행하도록 「부동산공시법」이 개정ㆍ시행(2016년 9월)됨에 따라 재건축부담금 산정에 대한 정확도와 신뢰도가 높아질 전망이다. 이와 더불어 국토부는 재건축부담금 신용카드 납부 시 대행기관을 지정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지자체가 고지서를 발부하면 납무 의무자가 직접 은행을 방문해 현금으로 납부하는 방식만 가능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금융결제원과 정보통신망을 이용해 신용카드 등의 결제를 수행하는 기관 중 국토부 장관이 지정ㆍ고시하는 기관을 통해 전자납부가 가능토록 해 납부자의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국토부는 재건축이익환수법 시행령 공포일에 맞춰 재건축이익환수법 시행규칙에서 정한 재건축부담금 부과ㆍ징수 등 실무에 필요한 재건축부담금 고지서 등 별지 서식에 대해서도 법제처 심사를 마치고 함께 공포한다는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자체 재건축부담금 업무담당자가 업무에 직접 활용하고 있는 재건축이익환수법 업무처리지침 및 업무매뉴얼 등을 금년 말까지 보완해 내년부터 부과되는 재건축부담금 업무처리를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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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유준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유준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3일 외교부ㆍ통일부 업무 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한반도 문제에 대한 주인의식을 주문했다.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운전석론`을 재차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문 대통령은 이날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업무 보고에 앞서 모두 발언을 통해 "직접 당사자인 우리가 주도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대처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한반도 평화는 우리가 지킨다는 자세와 철저한 주인의식, 국익 중심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외교가 직면한 다양한 도전 중 가장 큰 위협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이라며 "한반도 평화 정착은 우리 최우선의 국익이고 세계 평화와도 직결되는 과제인 만큼 확고한 한미 동맹과 중국ㆍ일본ㆍ러시아와의 협력 외교로 문제를 풀어나가야 한다"고 했다. 통일부에 대해서는 "지난 10년간 통일부 폐지 움직임도 있었고 주요 정책 결정에 통일부가 목소리를 내지 못했지만 앞으로는 그런 일이 없을 것"이라며 "남북 관계를 개선하고 남북 경제 구상을 실현하는 데 통일부의 역할이 지대하다"고 했다. "엄동설한에도 봄은 반드시 오는 것이므로 봄이 왔을 때 씨를 잘 뿌릴 수 있도록 착실히 준비해주기 바란다"며 교착 상태의 남북 관계에도 불구하고 통일부가 내실 있게 준비해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업무 보고에서 북핵 문제의 평화적 문제 해결과 평화 체제 구축을 외교부 핵심 정책 과제로 제시했다. 강 장관은 "굳건한 한미 동맹을 토대로 국제사회와 힘을 합쳐 북한이 핵ㆍ미사일 도발을 멈추고 비핵화 대화로 돌아오게 하기 위한 외교적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힌 뒤 중국ㆍ러시아의 대북 압박을 견인하는 전략적 소통 강화 방침도 제시했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남북 대화 재개 및 남북 관계 재정립을 통일부 과제로 소개한 뒤 남북간 현안 해결을 위한 당국회담을 꾸준히 종용해 단절된 대화 채널을 먼저 복구하고 스포츠ㆍ종교ㆍ학술ㆍ문화 등 각 분야 민간ㆍ지자체 교류를 활성화해 관계를 다시 수립하겠다고 보고했다. 또 이산가족 상봉 등 인도적 문제 개선을 위한 지원과 한반도 신경제지도 추진을 위한 준비도 병행하기로 했다. 아울러 정책 추진 기반 마련을 위한 국민 공감대 형성 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겠다는 뜻도 두 장관은 밝혔다. 이후 토의에서는 문 대통령이 비핵화와 남북 관계 개선 노력은 선순환적인 구조인 만큼 외교부ㆍ통일부간 협업이 강화돼야 한다고 당부했다고 업무 보고 종료 뒤 브리핑에서 임성남 외교부 1차관이 밝혔다. 천해성 통일부 차관은 "남북 대화도 우리가 주도적으로 준비할 필요가 있고, 대화가 열리는 시점이 되면 그런 과정도 국민에게 상세히 설명하는 게 좋겠다고도 문 대통령이 말했다"고 전했다. 토의는 찬반 격론이 벌어지기보다는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된 자리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오후 3시 30분 시작한 뒤 예정된 종료 시각을 1시간가량 넘겨 오후 6시 7분쯤 끝난 이날 업무 보고는 문 대통령 모두 발언과 두 부처의 한미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 상황 보고, 부처별 핵심 정책 보고, 정책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두 부처 장ㆍ차관과 실ㆍ국장, 이낙연 국무총리, 청와대 임종석 비서실장, 장하성 정책실장,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등 약 180명이 참석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7-08-28 · 뉴스공유일 : 2017-08-28 · 배포회수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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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강윤희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강윤희 기자] `핵심정책 토의` 방식으로 부처별 업무보고를 받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28일) 국방부와 보훈처, 행정안전부, 법무부, 권익위원회로부터 취임 후 첫 업무보고를 받는다. 문 대통령은 부처를 업무 관련성 기준으로 9개 그룹으로 나눠 각 부처별 핵심 정책을 10분 내외로 보고받고 관련 토론을 하는 방식으로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 이날 업무보고에서는 국방부의 북한 핵·미사일 도발에 대한 대응과 국방개혁 방안과 사드(THAADㆍ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상황, 행안부의 지방분권 강화 정책, 법무부의 검찰개혁 방안과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설치ㆍ검찰과 경찰의 수사권 조정 문제, 보훈처의 보훈 강화 방안, 권익위의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의 시행 성과 등이 화두가 될 전망이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2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ㆍ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23일 외교부ㆍ통일부로부터, 25일 기획재정부ㆍ금융위원회ㆍ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았다. 문 대통령은 오는 29일에는 산업통상자원부ㆍ환경부ㆍ국토교통부, 30일에는 교육부ㆍ문화체육관광부ㆍ농림축산식품부ㆍ해양수산부, 31일에는 보건복지부ㆍ고용노동부ㆍ여성가족부의 주요 업무를 보고받는다. 신설된 중소벤처기업부의 업무보고는 다음 달 별도로 이뤄질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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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노우창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노우창 기자] 수도권 서북부 최대 실내 쇼핑 테마파크 `스타필드 고양`이 24일 고양시 덕양구에 정식 개장했다. 고양시(시장 최성)와 `스타필드 고양`은 지난해 12월 고양시민 일자리 창출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실제로 개장에 앞서 3200여명의 신규 인력 중 70%인 2200여명 이상을 고양시민으로 채용하며 지역 일자리 창출에 힘을 보탰다. 또 현지법인 설립으로 지방소득세는 물론 재산세, 주변 지가 상승으로 인한 세입 등 연 34억 원 이상의 시 세수를 확보하게 됐다. 특히 인구수 44만여 명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볼거리, 놀거리가 부족했던 덕양구는 스타필드 및 주변지역 개발로 본격적인 발전에 시동을 걸게 될 것으로 보이며, 대곡역세권 개발 및 강매 친환경 자동차 복합단지 조성 추진과 함께 고양시의 균형발전에 큰 틀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오픈식에서 신세계그룹 정용진 부회장은 "지역사회의 상생과 발전에 이바지하고 함께 성장을 꿈꾸고 이루어나가는 곳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는 `스타필드 고양` 오픈 전부터 전통시장, 협동조합, 가구단지 등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협의를 적극 주선, 지역 상권과의 갈등을 긍정적으로 해결하는 등 모범적인 선례를 남겼다. 한편 최성 시장은 정용진 부회장과의 면담을 통해 6조7천억 원 투자, 25만개 일자리, 45조원의 경제효과가 기대되는 통일한국 실리콘밸리 프로젝트에 신세계그룹의 관심과 참여를 제안했다. 정용진 부회장은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개장식 공식행사를 마친 뒤 최 시장은 정 부회장과 함께 매장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 중 어린이가 많은 고양시의 특성을 반영해 이를 특화시킨 매장 `토이킹덤`에서 최 시장은 임영록 스타필드 고양 대표이사 등 관계자에게 "어린이들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에 각별한 신경을 써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축구장 50개 면적의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고양`은 신세계그룹이 스타필드 하남 등 기존 쇼핑몰의 구성과 운영에서 겪었던 시행착오들을 완벽히 보완해서 탄생시킨 곳으로 고양시 위상에 걸맞은 전국 최고의 명품 쇼핑몰이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7-08-25 · 뉴스공유일 : 2017-08-25 · 배포회수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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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인물
이데이뉴스 · http://edaynews.com
오는 9월 1일 임기가 시작되는 제18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영광군협의회 차기 협의회장으로 박준화 영광농협조합장이 임명되었다.   신임 박준화 회장은 2007년 영광농협조합장으로 당선되어 어려운 농업농촌 환경 속에서도 농가경영비 절감, 농업인 실익 증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오며 2020년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를 달성하기 위해 정진하고 있다.   또한 영광군체육회 부회장, 전남광주 농협기독교 선교회 회장, 영광옥당로터리 회장, 국제로타리 3710지구 총재특별대표를 엮임하였고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부 심의위원, 농협중앙회 농협학원 감사, 영광군농업발전협의회 위원, 밝은사회클럽 회장, 광주대학교 총동창회장 등 다양한 사회활동에 참여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박준화 회장은 8월28일~29일 양일간 서울 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되는 전국 부의장 및 지역협의회장 합동워크숍에 참석하여 민주평통 의장(대통령)의 임명장을 받고 제18기 통일활동 방향과 협의회운영에 관한 합동연수를 받을 계획이다.   또한 제18기 민주평통영광군협의회 출범식 및 협의회장 이.취임식은 9월 29일(금)에 영광군청 3층 회의실에서 제18기 자문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뉴스등록일 : 2017-08-22 · 뉴스공유일 : 2017-08-22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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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관일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관일 기자] 동북아와 유라시아 지역의 경제협력을 위한 `북방경제협력위원회`가 설치된다. 정부는 `북방경제협력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대통령령)이 지난 21일 국무회의에서 심의ㆍ의결했다고 밝혔다. `북방경제협력위원회`는 동북아시아를 포함한 유라시아 지역 국가와의 교통ㆍ물류ㆍ에너지 분야의 연계성 강화로 미래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대통령 소속으로 설치되는 기구다. 위원회는 4개 부처(기재부ㆍ외교부ㆍ통일부ㆍ산업부) 장관 및 청와대 경제보좌관 등 5명의 정부위원과 각 분야의 전문가와 최대 25명의 민간위원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또한, 위원회 위원 이외에도 유관 부처ㆍ공공기관 등에서도 관련 안건 논의 시 자유롭게 참석이 가능토록 문을 열어놓았다. 이와 함께 위원회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대통령이 위촉한 전문가 1인이 위원장을 맡고 청와대 경제보좌관이 간사를 맡도록 했다. 위원회 업무의 전문적 수행을 위한 분야별 전문위원회와 특정현안 논의를 위한 특별위원회 및 전문가 등으로 자문단을 별도로 둘 수 있도록 해 심도 있는 논의가 가능토록 했다. 또 위원회 업무의 원활한 지원을 위한 북방경제협력위원회지원단도 구성ㆍ운영할 계획이다. 향후 위원회는 북방경제협력정책의 기본방향 및 중장기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부처별 실행계획과 추진성과를 점검하는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특히, 오는 9월 초에 예정된 한-러 경제공동위원회와 제3차 동방경제포럼에서의 성과를 토대로 향후 북방경제협력정책이 최대한의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할 방침이다. 기획재정부는 이를 위해 이날 의결된 대통령령 제정안에 따라 민간위원 선임, 지원단 구성에 관한 관계부처 협의 등 후속절차를 조속히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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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강윤희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강윤희 기자] 8월 결산 국회가 오늘(2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국회는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상임위별 전체회의를 열고 결산심사에 돌입한다. 예결위는 이날 오후 2시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2016 회계연도 정부 예산안 대비 총수입·총지출 내역을 점검한다. 또한 법제사법위원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외교통일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 국방위원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여성가족위원회 등 상임위도 전체회의를 열고 결산 안건을 상정한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국정농단 사태로 드러난 박근혜 정부의 `적폐 지출`에 초점을 맞출 방침인 반면, 야당은 문재인 정부가 추진 중인 복지정책 등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되는 정책들을 철저히 검증하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내일(22일)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환경노동위원회, 국토교통위원회가 각각 전체회의를 열고 결산 안건을 상정한다. 각 상임위 별 예산·결산 소위원회가 결산 심사를 마치면 안건을 다시 상임위 전체회의에 상정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넘긴다. 결산 심사 안건은 오는 31일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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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문학행사
강대의 · http://edaynews.com
김대중 대통령 서거 8주기를 맞아 18일 오후 1시30분 서울 동교동 연세대학교 김대중도서관에서 의미있는 학술회의가 열린다. 광주광역시와 연세대학교 김대중도서관, 한반도평화포럼, 행동하는 양심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학술회의는 ‘한국 민주주의와 평화’를 주제로, ‘김대중과 5·18, 촛불혁명과 문재인 정부’를 부제로 진행된다. 이날 최장집 고려대 명예교수의 ‘5·18과 촛불혁명, 한국 민주주의와 평화’를 주제로 한 기조발제에 이어 1세션은 ‘문재인 정부, 어떻게 평화를 지켜나갈 것인가?’를 주제로 문정인 연세대 명예특임교수라 사회를 맡아 이근 서울대 교수, 이종석 전 통일부장관, 이희옥 성균관대 교수 토론으로 진행된다. 2세션은 ‘지금, 김대중의 의미는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김흥국 경기대 교수가 사회를 맡아 김택근 작가, 김홍걸 더불어민주당 국민통합위원장, 김한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최경환 국민의당 국회의원 등이 토론에 참여한다. 한편,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정세현 한반도평화포럼 이사장, 이해동 행동하는 양심 이사장, 박명림 연세대학교김대중도서관장, 정세균 국회의장 등이 학술회의에 참석해 축사와 환영사를 할 예정이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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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인권/복지
이데이뉴스 · http://edaynews.com
“아베 총리가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 앞에 무릎 꿇고 눈물 흘리며 참회하는 그 날까지 평화와 인권을 위한 고양의 행보는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최성 고양시장은 지난 14일(월) 오후 일산 문화광장에서 열린 ‘제6회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추모 진혼제’에서 이같이 밝히며 일본의 역사왜곡을 규탄하고 일본 정부의 공식 사과를 촉구했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함께 위안부 피해자 노벨평화상 추천 서명운동도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날 진혼제에서 최 시장은 추모사를 통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님들의 넋을 추모하며 “오늘 이 자리에서 평화를 사랑하는 104만 고양시민의 뜻을 모아 일본의 역사 왜곡을 규탄하고 일본 정부의 공식 사과를 촉구함으로써 이제 37분밖에 남지 않은 피해자 어르신들의 명예와 인권을 회복시켜 드리고자 한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또 “광복의 기쁨은 잠시일 뿐, 평균 90세를 넘긴 위안부 피해자 할머님들에게 진정한 광복은 도래하지 않았다”며 유엔결의안을 통해 수차례 확인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인권상황과 일본 아베정부의 반인륜적 행태를 지적하고, 일본의 사죄와 배상을 촉구하는 유엔의 추가결의안과 전쟁 시기 여성들의 인권상황 개선을 위한 노벨평화상 추진 등 정부의 다양한 외교적 노력이 필요함을 강력히 주장했다.   위안부 피해자 노벨평화상 추천 서명운동 본격 시작 이어 최 시장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의 명예와 인권회복을 위한 규탄 성명’을 통해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아베 총리의 공식 사죄와 법적 책임 및 배상 이행, △위안부 문제 등 일본의 역사 왜곡을 즉시 중단 및 올바른 역사교육 실시, △문재인 정부의 적극적인 한일 위안부 합의 재협상 노력, △여성인권 운동가로서의 위안부 피해자 노벨평화상 후보 추천 및 위안부 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추진, △20대 국회의 위안부 특별법 제정 추진, △글로벌 SNS 평화인권운동을 통한 전 세계 평화애호시민의 국제적 연대를 실현 등을 촉구했다.   특히 “우리는 위안부 피해자 권리회복과 함께 다양한 평화적 가치를 위해 뜨겁게 일어서야 하며 위안부 피해자 문제와 전쟁 위기는 평화라는 큰 가치를 지키기 위해 우리가 해결해야 할 공통의 문제”라고 강조, 국제평화운동의 확산을 위한 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또 평화인권 문제를 선두에서 해결하기 위해 유엔 평화기구를 고양 평화통일경제특구 추진지역에 유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 시장은 지난해 국제로타리 세계대회 및 최근 유엔 세계청년국제회의 등 고양시에서 개최된 주요 국제회의를 통해 고양 국제평화운동을 주창하며 위안부 피해자 문제를 비롯한 한반도 평화위기를 극복하자고 지속적으로 제안해 온 바 있다.   고양시가 그동안 추진해 온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권리회복을 위한 국제 서명운동에는 현재까지 25만여 명의 시민이 참석했으며, 이와 함께 지난해 9월 고양시의 청원에 힘입어 102명의 국회의원이 참여한 가운데 유은혜 국회의원을 대표로 위안부피해자 특별법이 공동발의 되기도 했다.   이날 고양시 향토민속 예술연합회(대표 김우규)의 주관으로 개최된 행사는 식전 길놀이를 시작으로 규탄 성명, 추모행렬, 추모공연, 상여행렬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그간 위안부 피해자의 넋을 달래 오며 지난 6월 경기도 무형문화재로 승격·지정된 바 있는 ‘고양상여회다지소리’로 이날 행사를 더욱 특별하게 했다.   한편 8월 14일은 세계 최초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임을 스스로 증언한 ‘故 김학순 할머니’를 기리는 날로 2012년 일본군 위안부 문제 아시아 연대회의에서 위안부 기림일로 공식 지정한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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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우지희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우지희 기자] 40대 기수론 최연소후보 동북아 대통일 성공한 사업가로 지난 19대 대선에 한국국민당 후보로 출마했던 이경희씨가 피고발인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지난 11일 오후 4시경 서울 영등포경찰서 에서 윤영오 한국국민당 대표최고위원은 지난 19대 대선 과정에서 회계 책임자의 승인을 받지 않고 선거 자금을 임으로 집행한 이씨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이씨의 선거 자금 집행을 도운 회계 보조 정모 씨도 고발 대상에 포함됐다. 앞서 대선 당시 선거대책본부장이었던 김모 씨도 지난 5월 18일 이씨와 정씨를 같은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두 사건은 병합돼 현재 영등포경찰서가 수사 중이다.) 윤 대표를 비롯한 당직자들은 대선 사흘 전인 지난 5월 6일 이씨의 회계 부정을 규탄하며 일괄 사퇴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회계 보조 정씨는 선거 자금 관리 통장을 들고 잠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씨를 소환해 조사했으며 대선 당시 선거대책본부장 김모(57)씨를 불러 이씨와 대질 심문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이경희씨는 지난 대선에서 선거운동원들의 임금을 체불했다는 혐의도 받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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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청와대
강진원 · http://edaynews.com
   이데이뉴스 전국취재본부장 강진원 기자  청와대는 10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2시간 동안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 상임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청와대 박수현 대변인의 NSC 상임위원회 개최 결과 브리핑 내용은 아래와 같다. 오늘 회의는 정례 회의였으나 최근 한반도 정세의 엄중함 때문에 장시간에 걸쳐 심도 있는 논의로 진행되었다.  상임위는 최근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과 위협으로 인해 한반도와 주변 안보 상황이 매우 엄중해지고 있음에 인식을 같이하고, 북한이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키는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였다는 것.  상임위는 한반도에서의 군사적 긴장 고조나 무력 충돌은 어느 나라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음을 감안,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토대로 미국 등 주요국들과 협력 하에 한반도에서의 긴장 해소와 평화 관리를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강구하기로 하였다.  또한, 한반도 문제의 핵심 당사자인 우리 정부가 ‘대화의 문’을 열어두고, 현 긴장 상황 완화 및 근본적 해소를 위한 외교적 노력도 적극 전개하기로 하였다.  한편, 오늘 회의에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 송영무 국방부 장관, 서훈 국정원장, 천해성 통일부 차관, 최병환 국무조정실 1차장, 이상철 국가안보실 1차장이 참석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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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노우창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노우창 기자] 경기도, 경기도문화의전당, 문화방송이 공동주최하는 `2017 DMZ 평화콘서트`가 오는 12일과 13일 오후 7시 30분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콘서트는 광복 72주년을 기념하면서 평화에 대한 염원을 담았다. 이번 콘서트는 분단과 아픔을 간직한 'DMZ'라는 상징적 장소에서 많은 국내외 아티스트, 예술단체들이 참여하여 한반도, 아시아 나아가 세계의 평화와 화합을 음악과 메시지를 전한다. 경쾌한 멜로디, 수려한 하모니로 한 여름밤을 수놓는 평화의 대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은 12일 K-POP 콘서트와 13일 클래식 콘서트로 나뉘어 진행한다. 이달 12일 오후 7시 30분 열리는 K-POP 콘서트는 이성배 아나운서, 소유(씨스타), 육성재(BTOB)의 사회로 오후 7시에 시작된다. 소녀시대와 BTOB, B1A4, 마마무, 여자친구, 케이윌, 에일리, 우주소녀, SF9, 아스트로, 안예은, 듀에토 등 글로벌 한류 뮤지션을 대표하는 12팀이 참가해 콘서트 분위기를 돋운다. 소녀시대 멤버들은 "2년 전에도 DMZ 평화콘서트 무대에 선 적이 있는데, 올해 다시 오르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또 "2017 DMZ 평화콘서트에서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의 평화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멋진 무대 선보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가하는 B1A4는 "한반도에 평화와 화합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최선을 다해서 무대에 임하겠다"는 메시지를 보내왔다. 13일 오후 7시30분에는 이재은 아나운서와 음악평론가 장일범의 사회로 클래식 콘서트가 펼쳐진다. 세계적 피아니스트인 유키 구라모토, 바이올리니스트인 신지아씨와 유 치엔 쳉, 팝페라 가수인 포르테 디 콰트로 등이 출연해 아름다운 선율을 전한다. 특히 국내 최고 오케스트라로 발돋움한 경기필하모니오케스트라가 참여하며 성시연 지휘자(경기필 예술단장 겸 상임지휘)가 지휘봉을 잡는다. 신지아 바이올리니스트는 이번 콘서트에 참여하면서"유키 구라모토 선생님, 유 치엔 쳉 등 세계적 뮤지션과 한 무대에 서게 돼 기쁘다"며 "평화를 기원하는 콘서트에 오시는 모든 분들께 위로와 감동을 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기필 성시연 지휘자는 "DMZ에서 펼쳐지는 평화 콘서트가 분단의 아픔을 극복하고 통일을 바라보는 평화의 메시지를 전파했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총괄한 경기도문화의전당 정재훈 사장은 "분단과 동족상잔의 상처를 지닌 DMZ에 진정한 평화가 깃들길 바란다"며 "클래식과 대중음악이 조화를 이뤄, DMZ라는 상징적 공간이 아픔을 딛고 기쁨을 누리는 날이 어서 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7-08-07 · 뉴스공유일 : 2017-08-07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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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혜성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혜성 기자] 통일부는 `이제 다시 문화로 통일의 문을 열다`라는 슬로건으로 오늘(4일)부터 5일까지 1박2일 동안 `통(통일음악회)통(통기타콘서트)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강원도 고성군 화진포 해수욕장에서 `마음의 문을 열자`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통통페스티벌`은 2017 통일문화 기획행사로 ㈜제이에스씨어터 주관으로 개최되며 무료로 진행된다. `통통페스티벌`은 금강산 남쪽에 위치한 강원도 고성에서 열리는 첫 번째 대표 축제로, 평창대관령국제음악제와 함께 강원도가 자랑할 만한 격조 높은 문화 이벤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통(통일음악회)통(통기타콘서트) 페스티벌` 2일차 오는 5일에는 `통기타콘서트` 공연이 진행된다. 8월 첫 번째 여름휴가로 동해를 찾는 피서객들은 여름 낭만 통기타 음악을 직접 감상 할 수 있다. 임백천의 사회로 통기타를 대표하는 가수와 그룹들을 통해 감동적인 어쿠스틱 음악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데, 젊은 통기타의 선두주자라 할 수 있는 로이킴과 장재인은 물론, 여행스케치, 해바라기, 장은아 등이 함께 통기타로 통일 메시지를 담아 노래를 전하게 된다. 고성군민들과 재향고성군민들을 대표해 최태욱 전 고성군민회장은 "강원도 고성은 대한민국 최북단 DMZ가 있는 곳이며, 남북한 교류 때 북한의 철마가 이곳에 온 적이 있습니다. 금강산에 가까운 우리 고성군에서 통일부가 뜻 깊은 음악제를 열어주니 군민의 한 사람으로 감사드리며, 여름휴가로 강원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라고 통통페스티발 개최 소감을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7-08-04 · 뉴스공유일 : 2017-08-04 · 배포회수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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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노우창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노우창 기자] 포천시(시장 김종천)는 임진강 평화문화권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38선 역사체험길 조성사업으로 총 사업비 74억 원(국비 37억 원, 지방비 37억 원)을 확보했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38선 역사체험길 조성사업`으로 17년도에 교부받은 10억과 더불어 18년도 10억의 예산 반영은 중앙부처와 긴밀히 소통하고 상생행정을 추진한 결과여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 38선 역사체험길 조성사업은 영평천을 따라 남북이 38선으로 분단된 역사적 사실을 재발견하고 영평천 일대를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재탄생시켜, 냉전시대의 아픔을 치유하고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장소로 활용하기 위해 포천시 창수면 오가리~일동면 수입리 13.7km 구간의 길을 조성하는 지역개발사업이다. 해당 지역 근거리에는 6.25이후 미군 종합사격장(로드리게스 사격장) 및 군부대가 위치해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광범위하게 지정됐으며, 그로 인해 각종 규제 및 위험성 내포에 따라 지역발전이 저해됐다. 시는 38선 역사체험길을 조성함으로써 이 지역을 분단조국의 현실과 통일 한국의 비전을 제시하는 관광지로 개발해 관광객 유치 및 고용창출로 인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또 이 사업대상지는 38선 휴게소, 제방진지, 풍혈산 유원지를 비롯한 안보, 생태 관광자원과 선사문화유적지, 펜션촌 등의 역사·문화, 레저시설이 분포하고 있어 기존 관광자원과의 연계가 유리할 뿐 아니라, 포천시 중앙부에 위치해 인접 관광지와 네트워크를 구축해 포천시 관광산업발전의 구심적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사업 대상지인 포천시 창수면, 영중면, 일동면 지역 주민들은 "역사체험길 조성으로 관광산업이 육성돼 지역주민 고용과 수익 창출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종천 포천시장은 "38선 역사체험길 조성사업 예산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중앙부처와 소통하고 협력관계를 구축해 열악한 시 재정을 극복하고, 더 나아가 지역의 숙원사업을 해결하는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겠다"며 "사업추진 시 지역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역수요 맞춤형 사업의 성공적 모델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7-08-04 · 뉴스공유일 : 2017-08-04 · 배포회수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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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지선화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지선화 기자]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지난달(7월) 28일 시청 도시주택국 회의실에서 시와 자치구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건축사회 임원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무허가 축사의 적법화 추진 협조와 발코니 바닥면적 산정방법, 주차장 시설면적 산정 방법, 설계도서 확인사항 등 자치구별 법해석 및 행정절차가 상이한 부분에 대한 통일된 방안 마련을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주요내용으로는 무허가 축사 적법화 추진과 축산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을 위해 대전광역시 건축사회에서는 설계비를 40% 감면하기로 하고, 발코니 바닥면적 산정방법, 주차장 시설면적 산정 방법, 설계도서 확인사항 등에 대해 통일안을 마련해 협의를 완료했다. 대전시 임병희 주택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시민 생활과 밀접한 건축분야에 대해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개선사항을 토론하고 해결함으로써 시민의 불편사항 해소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간담회에서 협의된 행정처리 절차 개선사항을 자치구 및 건축사회에 통보해 건축행정에 바로 반영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7-08-03 · 뉴스공유일 : 2017-08-03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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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노우창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노우창 기자] 용인시는 3일 정찬민 용인시장이 소녀상 건립장소로 시청광장을 제안한데 대해 `용인 평화의 소녀상 건립 시민추진위원회`가 이를 수용하기로 결정했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용인시에 따르면 추진위원회는 지난 2일 정 시장으로부터 제안을 받은 뒤 곧바로 긴급 실무위원 회의를 소집해 이를 받아들이기로 의견을 모았다. 추진위 관계자는 "시청광장이 용인시 행정의 중심이고 관리나 접근성 측면에서 가장 적절하다고 판단해 제안을 받아들이기로 합의했다"며 "이를 제안해 주신 시장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추진위는 오는 15일 광복절에 용인시청 광장에서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을 가질 예정이다. 건립장소는 시청광장 청소년수련관 인근 부지로 결정됐다. 소녀상 건립은 용인에서는 처음이다. 추진위측은 또 소녀상이 건립되면 인터넷에서 위치확인이 가능하도록 해줄 것과 소녀상 설치 후 관리 및 교육관 설치의 필요성도 건의했다. 소녀상 건립을 위해 지난 2월 구성된`용인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는 최근 설치장소로 수지포은아트홀 광장, 기흥동백호수공원, 처인구 통일광장 등 3곳을 검토한 뒤, 이중 최적 후보지로 통일광장을 잠정 결정한 바 있다. 그러나 정 시장이 시청광장을 전격 제안함에 따라 대상지가 변경된 것이다. 추진위는 시민성금으로 5000만원을 모금해 소녀상 제작을 마쳤다. 한편 용인시는 소녀상 건립과는 별도로 시청 지하 1층에 30~50평 규모로 역사교육관을 만들어 학생들이 소녀상을 참배하고 위안부 관련 역사도 배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정찬민 시장은 "추진위가 시청광장 제안을 받아들인 것에 대해 환영한다"며 "소녀상과 함께 역사교육관이 건립되면 자라나는 학생들의 교육 장소로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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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노우창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노우창 기자] 문화재청은 고대 해양 제사가 치러진 흔적이 남은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부안 죽막동 유적(扶安 竹幕洞 遺蹟)`을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지정 예고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변산반도의 돌출된 서쪽 끝 해안절벽 위에 있는 부안 죽막동 유적은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 해상 교류의 중요한 길목에 있다. 이곳에서는 고대부터 지금까지 뱃길 안전과 풍어(豊漁)를 기원하는 해양 제사가 이어져 오고 있다. 부안 죽막동 유적은 해안 절벽 위에 고대의 원시적인 제사를 지낸 흔적이 문화경관과 함께 그대로 보존돼 있고, 백제부터 조선 시대까지 다양한 시기의 해양 제사 문화의 변천 과정을 보여준다. 현재까지도 어부들의 안전과 고기잡이를 도와준다는 개양할미의 전설이 내려오며 풍어를 기원하는 용왕제가 매년 열리고 있어 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 1992년 발굴조사에서는 백제, 가야, 통일신라부터 조선을 비롯해 고대 중국과 일본에서 만들어진 제사용 토기, 금속유물, 토제ㆍ석제 모제품, 중국 도자기 등이 출토됐다. 시기는 대부분 3세기 후반에서 7세기 전반의 것으로 추정된다. 문화재청은 30일간의 예고를 통해 의견을 수렴한 후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부안 죽막동 유적의 사적 지정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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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유준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유준상 기자] 통일부는 2일 "미국의 대북정책도 문재인 대통령의 베를린 구상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 정부에서 전쟁 불사 목소리가 커지는 데 대한 반응이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서울 정부종합청사에서 정례브리핑을 통해 "지난 한미 정상 공동성명에서 한미 정상은 대북 적대시 정책을 갖고 있지 않다고 밝힌 바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백 대변인은 "미국의 대북정책도 `최대의 압박과 관여`라는 기본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생각한다. 지난 한미 정상 공동성명에서 한미 정상은 대북 적대시 정책을 갖고 있지 않다고 했다"며 "베를린 구상을 통해 우리 대통령께서도 우리는 북한의 붕괴를 바라지 않으며 흡수통일, 인위적인 통일을 추구하지 않을 것임을 언급했다. 미국도 입장이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도발에는 단호히 대응한다는 입장은 여전하다"고 밝혔다. 백 대변인은 북한이 지난 9월 핵 실험했을 때 제기된 특사 파견 가능성에 대해 "현재 정부의 대북 정책 기조는 변함없다. 차분하고 담담하게 정책의 일관성 유지하고 있다"며 "북한의 반응이 없는 상황에서 아직 다른 상황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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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노우창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노우창 기자] 정부가 남북 이산가족 상봉행사 논의를 위해 북한에 제안했던 남북적십자회담이 결국 무산됐다. 정부는 앞서 지난 7월 17일 추석 계기 이산가족 상봉행사 개최 등 인도적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남북적십자회담을 8월 1일 판문점 우리 측 지역 `평화의 집`에서 가질 것을 북한에 제의했다. 하지만 북한은 현재까지 아무런 반응을 하지 않고 있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전날 "북한이 우리 측 적십자회담 제의에 반응이 없는 상황이지만, 한반도 문제의 책임 있는 당사자로서 인내심과 끈기를 갖고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와 안정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백 대변인은 "북한도 도발을 중단하고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고자 하는 우리 측의 진정성 있는 제안에 호응해 나오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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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인물
이데이뉴스 · http://edaynews.com
수은 강항선생 기념사업회(이사장 강대욱 이하 기념사업회로 칭함)에서는 31일 11시에 광주. 서구 쌍촌동 진주 강씨 광주전남 종회 사무실에서 22명(위임이사 12명)의 회원 및 이사들이 모여 2017년 긴급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기념사업회의 발전을 위해 더불어 민주당 국회의원인 이개호 국정기획자문위원회 경제 2분과 위원장을 차기 제 2대 이사장으로 참석이사 전원(만장일치)찬성으로 추대했으며 이어 수은 강항선생기념관 건립 용역조사 및 오는 9월 21일 학술세미나안 건과 후속 추진위원회가 구성되어 있지 않아 死文化(사문화) 처지에 놓여 있는 기념사업회 영광군 조례 수정안 건에 대해 전격 의결 했다.   수은 강항기념사업회는 1980년 초에 구성되어 향토사학자인 이을호박사에 의해 성역화 사업이 진행되었으며 당시 MBC 문화방송국에서 ‘간양록’ 드라마로 愛國愛族(애국애족)정신과 조선시대 선비정신으로 儒敎(유교)를 차원 높게 정립한 수은 강항선생을 재조명한 이후 지난 2014년 기념사업회가 재 창립되어 박석무 다산연구소이사장이 기념사업회장으로서 지금까지 수은 강항선생기념사업회를 실질적으로 이끌어 왔다.   또 기념사업회는 2014년 4월 재 창립 과정에서 제 1대 강대욱이사장이 추대되어 동양문헌학회와 영광문화원의 주최로 2회에 걸친 수은 강항선생 학술세미나, 2015년 광양 수월정 오류에 대한 광양시청 1층 대회의실 학술세미나, 2015년 전남문화재단의 수은 강항선생 역사문화 체험 꿈다락 토요학교 유치와 2017년 문화재청의 서원활성화 사업인 자유학기제를 영광 내산서원에 유치하여 역사바로세우기와 수은 강항선생의 선양사업에 앞장 서 왔다.   이어 기념사업회에서는 이 날 1부 임시총회와 2부 오찬 연을 통해 회원 및 이사들은 단합과 수은 강항선생 선양사업에 대한 의지를 거듭 다졌으며 제 1대 강대욱 이사장에 이어 제 2대 이사장에 더불어 민주당 이개호국정기획자문위원회 경제 2분과 위원장을 추대함으로써 기념사업회 조직 기반 구축에 만전을 기했다.   한편, 제 2대 이사장에 더불어 민주당 이개호국정기획자문위원회 경제 2분과 위원장을 기념사업회 내부에서 전격 추대했으나 국회의원 신분인 이개호의원의 현직국회의원으로서 국회의장의 국회의원 겸직금지 관련법규에 대한 가부의 결재가 득한 이후에야 공식적인 기념사업회 이사장으로서 실질적인 활동을 할 수 있다는 게 정가(정치 관련법 저촉 유무)주변 전문가의 의견이다.   <참석자 명단> 기세락성균관부관장 , 최홍렬광주향교재단이사장(내산서원 원장) , 탁인석기념사업회 운영위원장 , 최형주 통일을 실천하는 사람들 전남본부 상임대표(전, 목포시 의회의장), 김종영호남연감공동대표, 문병현신용사회만들기 호남본부장 , 강대욱광주향교 전교, 기념사업회 이사장 , 강원구 진주강씨광주전남 종회장 , 강정복상임고문, 상임부회장 , 강충웅상임부회장 , 강도원사평공종회장 , 강재원수은공종회장 , 강대석광주남구회장 , 강기술 전, 동구회장 , 강대식직손회장 , 강평호부회장 , 강선희종무국장 , 강원배한국스카우트 전남부연맹장 , 강래원다문화복지신문본부장, 강채현직손 , 강진성종손 , 강대의 간사 22명  <위임자 명단> 이개호국회의원(위임), 박균순합동타월회장 (위임 ), 정인수 전, 3급공무원(위임 ), 김종택광주일보 전 , 회장 (위임 ), 박준화영광군조합장 (위임), 김덕진광주교육대교수 (위임 ), 김세곤호남역사연구원장 (위임 ), 김연풍 전, 위생소장 박사 (위임 ), 이재형 전,멕시코 한인회장 (위임 ), 강지원변호사(직손)(위임), 강태수광산구회장(위임 ), 강성열영광군종회장 (위임 ), 이상 12명 
뉴스등록일 : 2017-07-31 · 뉴스공유일 : 2017-07-31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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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합리적인 기준을 통한 처벌을 위해 분양 의무 또는 분양 광고 의무를 위반한 분양 사업자에게 통일된 법정형을 적용하는 입법이 추진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의원이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건축물의 분양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지난 27일 대표발의 했다. 조 의원은 "행정법규 중 상당수는 그 법규 내에 규정돼 있는 각종 의무의 이행을 확보하고 행정행위의 실효성을 유지하기 위한 수단의 하나로 행정형벌을 규정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유사한 위반행위에 대해 각 법률이 규정하는 법정형 중에는 다른 법률들과 비교할 때에 그 처벌 정도가 과도하거나 과소해 합리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편차가 존재하는 것이 현실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법률이 국민의 가장 기본적 기본권인 신체의 자유와 재산권을 침해하는 형사 처벌에서 합리적 이유 없이 차별하는 위헌성을 제거해야 한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고자 "불법성에 상응하는 처벌이 되도록 법정형의 편차를 조정하기 위한 목적으로 분양의무를 위반해 분양한 분양사업자와 거주자 우선 분양 광고의무를 위반해 분양 광고를 한 분양사업자에 대한 법정형을 1년 이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으로 통일하려는 것이다"고 개정안 제안 이유를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7-07-31 · 뉴스공유일 : 2017-07-31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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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칼럼
강대의 · http://edaynews.com
한국사를 쉽게 이해하고 工夫(공부)하려면 조선시대의 유교적 선비문화를 그냥 넘어가서는 결코 안 될 것이다--!! 사색당파가 판을 치고 나라를 망쳤다고 일본인들의 주장에 의해 몰지각한 일부 우리 국민들까지 나서 호들갑을 떨고 糊塗(호도)되는 부분이 없지 않으나 그 만큼 王權(왕권)중심 국가에서 각계각층의 선비들의 민주주의가 꽃을 피운 것도 부인할 수가 없다. 모든 일에는 一長一短(일장일단)이 있는 법이다. 최악의 군주 임금 선조!! 한 사람의 절대 통치권자에 의해 나라가 좌우되는 법인데 당시 선조의 무능함과 우유부단함은 이미 역사에 의해 밝혀졌으며 유능한 선비들이 자기 목소리를 냈을 때 玉石(옥석)을 가려 治國平天下(치국평천하)에 힘을 썼어야 하나 자기중심적 사고방식으로 국가를 이끌었고 결국은 전쟁 난리 통에 王位(왕위)를 버리고 초라하게 도망만 다니다가 나라를 제대로 돌보지 못 해 백성의 원성을 사 조선이 더 위태롭게 하는 결정적 단초가 되었던 것이다. 그러나 나라가 一觸卽發(일촉즉발)상황의 위기에 처해 있을 때 영웅호걸이 난다고 하지 않던가?! 수은 강항과 유교사상 이 시대에 태어나 선비로서 의병장으로서 수은 강항선생을 스터디한다는 건 우리들의 인생길에서 가장 가치 있고 그 가치를 활용해 창조할 수 있는 이슈가 될 만한 사건이라고 단언하는 것이다!! 수은 강항은 당시 높은 유교사상으로 충과 효를 중시했으며 잘 나간다고 달리지 않았으며 못 나간다고 그만 두지 않는 가장 아래로 흐르는 물처럼 下心(하심)의 정신으로 강인한 선비정신을 品性으로 매사를 살폈다. 우리는 작금에 인문학교육과 人性(인성)교육을 擧論(거론)하고자 할 때 孔孟(공맹)사상의 유교를 떠나 단 한마디도 言及(언급)해 말하지 않을 수가 없다. 그렇게도 인성교육에 꼭지점인 유교의 발상지인 중국에서 유교가 찬란하게 꽃피우지 못 했던 건 어떤 이유가 있을까? 되돌아 보는 한국과 일본 그리고 중국인들의 국민성 아마도 중국인들의 대륙적인 기질도 한 몫 했으리라 짐작해 본다. 지형학적인 관점에서 살펴보면 중국인들은 대체적으로 모든 사물에 대해 寬大(관대)하며 是是非非(시시비비)를 철저하게 따지지는 않는다. 현재에도 북한을 못 버리고 끌려가는 듯한 형국을 바라볼 때 어떤 好事家(호사가)는 을지문덕장군(고구려 영양왕 때의 뛰어난 장수. 612년 수나라 양제가 113만여 명의 대군을 거느리고 고구려를 침략했을 때 살수에서 크게 무찌르는 공을 세움)과 강이식장군(597년(영양왕 8)수(隋)나라가 중국 대륙을 통일하고 고구려를 신속시키고자 무례한 국서(國 書)를 보내오자 강이식은 “이러한 오만무례한 국서는 붓으로 답할 것이 아니라 칼로 대답해야 한다”면서 주전론을 제창하였다. 이후 고구려 조정 여론이 주전론 쪽으로 가닥을 잡자 수 문제가 고구려를 본격적으로 침공함에 따라 여·수전쟁(麗 隋 戰 爭)이 발발하였다. 이때 강이식은 고구려의 최고 사령관인 병마원수(兵 馬 元 帥)를 맡아 정병 5만을 이끌고 이 전투에 참가하였다)의 무용담을 거침없이 비교해 주장을 편다. 한 번 뜨거운 맛을 본 사람은 상대방에 대해 항상 두려워 하 듯 국가도 그렇다는 것이다. 중국 역시 이러한 相關(상관)관계에서 옛날의 고구려인 북한을 현시대에서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 하고 끌려다니 듯 옹호하고 나선다는 논리를 펴는 것이다. 그럼 우리나라 민족성을 살펴보자. 좋게 말하면 화끈하고 은근과 끈기가 있는 단일민족(지금은 국제화시대에 걸맞게 다문화 가정이 늘고 있는 추세에 있음)으로 유교가 도입되지 않았어도 충과 효를 기본이념으로 자리하고 있는 대표적인 근면하고 성실한 의리를 중시하는 국민성이다. 단점이라면 주변국들의 외세침입으로 귀가 얇고 남비 근성인 빨리 빨리 문화를 못 버리고 있다는 점이다. 그럼 섬나라 일본인들의 국민성도 살펴보자. 이들은 기본 생활언어가 미안합니다...스마마셍。。。すみません이다. 왜 그럴까? 아주 예의발라서 그럴까? 그게 아니라는 것이다. 살기위한 처절한 기본 생활언어라는 것이다. 지금으로부터 450여년전부터 고대 일본사까지 일본은 항상 열도내에서 전쟁이 끊이지가 않았다. 그 이후에는 무사들에 의해 침략을 일삼았는데 절대 강자만이 살아남는 곳이 일본이었던 것이다. 그래서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는 우리나라의 감성적인 속언과 달리 일본은 미안합니다...스마마셍。。。すみません라고 말해도 무사에 의해 기분 나쁘면 그 자리에서 도륙을 했던 것이다. 어느 날 텔레비전에서 살아있는 물고기를 최고의 일본 요리가가 칼질을 해 뼈만 앙상하게 남아 수족관에서 헤엄치고 있는 물고기를 본 적이 있다. 그게 과거의 전체의 일본인이 갖고 있는 모습이었고 그런 칼문화로 성격이 고착화 되어 형성된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천왕이 내리는 황명이라면 조건을 따지지도 않고 무조건적으로 따랐던 것이 일본인의 천성이 된 것이다. 과거 일본은 이러한 황명에 의해 외국인에 대해 관대하게 대하고 찾아온 이방인들에 대해 열린 문화로 깍듯하게 모셨던 것이다. 조선 통신사를 보듯 말이다. 두 번째로 1, 2차 세계대전이후 내려진 황명에 의해 여자들은 밭에서든 산에서든 들에서든 남자가 요구하면 아이를 생산해 낸 것이다. 그래서 일본인들의 성씨 구조가 전부 밭, 산, 들판,뽕밭이 성씨가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이러하듯 삼국의 국민성은 확연히 다르다. 그 이상의 국민성에 대한 언급은 독자마다 갖고 있는 지식에 맡기기로 한다. 수은 강항의 학문에 의해 근대화를 이룬 일본 결론부터 먼저 말하자면 儒敎(유교)는 儒學(유학)을 기점으로 어쩌면 수은 강항선생에 의해 일본에서 유교가 꽃을 활짝 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왜 그랬을까? 앞 서 말한 대로 삼국의 국민성을 살짝 들춰보면 금방 보인다. 일본은 450년전 임진년 때 밥과 음식을 담기 위해 도자기 전쟁을 벌였으며 일본인들의 武士(무사)에 대한 한계가 다다르자 타는 목마름으로 유교가 찬란하게 꽃 피우고 있던 조선을 침략해 식솔들은 다 죽임을 당했으나 선비라면 죽이지 않고 생포해 포로로 끌고 가 학문을 빌렸던 것이다. 당시 31세의 수은 강항도 그런 선비 중 한 명이었던 것이다. 다만 다른 선비와 달리 최고의 학문의 가치를 당시 도요토미히데요시와 덕천가강 막부에서 일본 최고의 지식층 계급인 승려 후지와라 세이카가 筆談(필담)을 통해 認知(인지)하고서 8세 연장자임에도 불구하고 넓죽 큰 절을 올리며 師弟之間(사제지간)을 맺게 되었던 것이다. 이후 후지와라 세이카는 99% 무 지식층이었던 일본인들과 달리 극진하게 수은 강항을 챙겼으며 승려 복을 벗고 조선의 선비 복으로 갈아입고서 덕천가강의 막부시대에서 전 일본인들을 武(무)에서 文(문)으로 바꾸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이로부터 일본열도에는 조선의 서당을 본 따 데라코야(寺子屋란 일본 에도시대의 초등교육기관 구실을 하던 곳)갸 삽시간에 번져 에도시대(도쿠가와 이에야스[德川家康]가 세이이 다이쇼군[征夷大將軍]에 임명되어 막부(幕府)를 개설한 1603년부터 15대 쇼군[將軍] 요시노부[慶喜]가 정권을 조정에 반환한 1867년까지의 봉건시대)에는 일본열도에 천자문을 비롯하여 수은 강항이 발문해 일본식으로 주석을 단 四書五經(사서오경)을 읽는 소리가 전 열도에 함성처럼 울려 퍼지게 되었다. 이런 교육현상으로 일본인들은 급진적으로 변화를 가져 오게 되었으며 이는 化(화)사상(전체의 조화를 위해 이질적인 것, 개인적인 것을 억제하는 和의 사상은 일본 특유의 전체주의, 집단주의의 기초를 이루었다. 和의 사상을 적극적으로 평가하는 사람들은 현대 일본 번영의 근원을 그것에서 찾는다. 일본이 단기간 내에 경제대국으로 성장한 것은 경제의 효율이 좋았기 때문이며, 조직 내에서 주어진 일을 부지런히, 묵묵히 수행하는 '회사형 인간'의 양산이 和의 사회여서 가능했다)으로 근대 일본을 이끌어 냈으며 이는 명치유신(일본 메이지 왕[明治王] 때 막번체제(幕藩體制)를 무너뜨리고 왕정복고를 이룩한 변혁과정)의 根幹(근간)이 되었다. 유교 학문의 절대 강자 조선의 대한민국  이렇듯 유교를 전파한 수은 강항으로부터 일본인들은 학문에 눈을 떠 世界列强(세계열강)에 속하는 先進國(선진국) 일본이 디자인 되었던 것이다. 그러나 소수의 일본인들은 背恩忘德(배은망덕)하게도 일제강점기에 영광내산서원 일대를 뒤져서 간양록과 수은 강항의 저서를 불사르고 없애려고 영광주재 경찰서장을 筆頭(필두)로 발악을 했던 것이다. 다행히도 의식 있는 후손에 의해 다량의 원본을 역사의 증거물처럼 소중히 보관해 오고 있다. 2015년 4월 재 창립된 수은 강항선생기념사업회 박석무회장은 취임사에서 이렇게 말했다. “일본은 스승인 강항선생으로부터 선진국이 되었으니 이제는 제자의 나라로 도리를 다하여야 하고 기본적으로 수은 강항선생의 고향인 이곳 영광만이라도 자주 찾아와 역사와 문화의 중요성을 상기해야만 한다.” 유교의 종주국인 중국에 유교학문 역수출 제안 앞으로 어느 정도 강항선생의 선양사업이 시작되어 부끄럽지 않게 마치게 되면 일본과의 민간차원의 교류를 넘어 유교가 공자에 의해 첫 출발한 중국으로 가 공자와 맹자가 없는 중국인들의 정신속으로 들어 가 공맹사상을 설파해 참 좋은 이웃나라로 거듭 나야 할 것이다. 역사의 수레바퀴는 돌고 도는 법이다. 중국에서 출발한 유교가 宗主國(종주국)으로서 형체도 없이 중국에서 사라졌지만 남을 加害(가해)하고 전쟁을 일삼는 일본인들을 포로로 끌려간 수은 강항선생에 의해 凶惡無道(흉악무도)한 그들을 敎化(교화)시킨 원동력이 유교의 학문적 힘이요 古來(고래)적부터 갖고 있는 한민족의 근간이 되었던 忠孝(충효)의 힘이란 걸 잊지 말아야 한다. 이렇듯 조선의 유교가 현대사회에 까지 도도히 내려와 대한민국에서 인문학 강좌와 갈수록 개인 만능주의의 문화에서 인성교육으로 꽃 피우고 있으며 국가차원에서 서원과 향교의 활성화사업으로 유교문화를 가꾸고 있으니 중국은 이를 他山之石(타산지석)으로 삼아야만 될 것이다. 다시 말해 유교의 종주국인 중국으로 유교를 역수출할 것을 범국민적인 힘으로 제안한다!! 중국의 산동성 제남이나 곡부를 가 봐도 유교도 없고 공자와 맹자도 없다. 그 형체만 역사와 문화 속에 그림자로만 남아 있고 여행 상품과 상술로만 남아 있을 뿐이다. 그리고 하는 말이 그 역사와 문화로 관광산업이 되어 후대가 먹고 살아가고 있다고만 그들은 자랑스럽게 떠들며 말한다. 먹고 사는 문제가 그들에게는 최고이며 이미 물질만능인 것이다. 정신은 이미 놔 버린 것이다. 이러한 중국에 유교라는 학문을 신토불이 농수산물처럼 우리 방식으로 가공해 역수출하자는 것이다. 기름 한 방울 나지 않는 나라가 외국으로 기름을 수출하듯 자동차를 드럼통을 펼쳐 짚 차를 개조하더니 이제는 자동차 수출대국이 되듯 말이다. 아니다!! 골프 종주국인 영국과 미국을 넘어 우리나라 娘子(낭자)들이 골프로 전 세계를 석권하듯이 말이다--! 이 얼마나 감동적이겠는가? 옛날이나 현대사회나 뛰어난 인재 한 사람이 세계를 뒤 흔들고 조물주처럼 디자인하는 세상이 도래한 것이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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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오영세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오영세 기자] 박주선 국회부의장이 한국에스페란토협회와 공동으로 오늘(28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한반도 통일을 위한 비정상회담`을 주제로 102차 세계에스페란토대회 서울개최 기념 토론회를 갖는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한반도 통일을 위한 비정상회담`은 서길수 박사(전 서경대 교수)의 사회로 세계에스페란토대회에 참여하는 25개국 대표들이 한반도 통일에 대한 의견을 토크 형식으로 진행하게 된다. 이 자리는 세계인들에게 한반도 통일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102차 세계에스페란토대회에는 남아프리카, 네덜란드, 독일, 러시아, 리투아니아, 몽골, 미국, 베트남, 브라질, 스위스, 스페인, 알바니아, 이란, 이태리, 일본, 중국, 카자흐스탄, 케냐, 쿠바, 크로아티아, 타이완, 토고, 폴란드, 프랑스, 헝가리 등 25개국 대표들이 참가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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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국방/외교
강진원 · http://edaynews.com
【청와대사진】  이데이뉴스 전국취재본부장 강진원 기자  국가 안보에 관한 대통령의 직무를 보좌하는 국가안보실(國家安保室, Office of National Security, 실장 정의용)은  「국가안보실 정책자문위원회」를 구성하여 제1차 회의를 21일.(금) 11:00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외교·안보·통일·국방 분야에 있어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과 주요 정책 현안에 대한 의견수렴의 기회를 갖는다는 것.  국가안보실은 새 정부 출범 이후 새롭게 「국가안보실 정책자문위원회」를 구성·운영함으로써, 다양한 전문가들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정책적인 공감대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정책자문위원으로 총 15명의 자문위원을 위촉할 계획이며, 정기적으로 또는 주요 계기시마다 위원회를 개최하여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나갈 것이다. 【국가안보실 정책자문위원회 위촉위원】 1.국 제 안 보(3명)  (1) 김열수 성신여자대학교 국제정치학과 교수  (2) 조성렬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책임연구위원  (3) 김준형 한동대학교 국제어문학부 교수 2. 통 일(2명)  (1) 김연철 인제대학교 통일학부 교수  (2) 김창수 코리아연구원 원장 3. 북 한(2명)  (1) 고유환 동국대학교 북한학과 교수  (2) 임을출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 교수 4. 미 국(2명)  (1) 최  강 아산정책연구원 부원장  (2) 박인휘 이화여자대학교 국제학부 교수 5. 중 국(2명)  (1) 김흥규 아주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2) 황재호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학부 교수 6. 일 본(2명)  (1) 양기호 성공회대학교 일본학과 교수  (2) 조세영 동서대학교 국제학부 교수 7. 러 시 아(2명)  (1) 이재영 KIEP(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2) 안병민 한국교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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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유준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유준상 기자] 통일부는 18일 남북회담 개최 제의에 백악관이 "지금은 대화 조건과 거리가 있다"는 반응을 보인 데 대해 "한미 간 (인식에) 큰 차이는 없다고 생각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회담 제의) 발표 이전에도 외교 경로를 통해 (미국 측에) 충분한 설명이 있었고 그에 대해 충분히 이해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당국자는 "기본적으로 백악관 논평도 우리와 이해는 똑같은 것"이라면서 "우리 정부가 제안한 것도 본격적 대화 조건이 마련됐다는 것은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조명균 통일부 장관도 (제의한 회담이 북한과의) 본격 대화는 아니고 남북 간 긴장완화와 평화정착을 위한 초기적 단계의 접촉이라고 어제 설명했다"면서 "미국이나 한국이 이해하는 본격 대화와는 거리가 있고 한미 간에 큰 차이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국과 미국 정부가 이해하는 `대화`는 북한이 도발을 중단하고 핵동결과 비핵화로 나아가는 방향에서 이뤄지는 것이고, 이번에 우리 정부가 북측에 제의한 군사회담과 적십자회담은 초기 단계의 접촉으로 구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 당국자는 "앞으로도 미국 정부와 긴밀하게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며 "진행되는 상황에 대해 기대도 있고 우려도 있는데 좀 더 담담하게, 신중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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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노우창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노우창 기자] 한국걸스카우트연맹(총재 김경옥)은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8월) 6일까지 6박 7일간 여주시 당남리섬에서 미국, 대만, 홍콩, 몰디브, 말레이시아, 모리셔스 등 전 세계 15개국 5000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한 가운데 `제16회 걸스카우트 국제야영`을 여성가족부, 경기도, 여주시 후원으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미래 여성 지도자로 성장할 소녀들이 스스로 행동하고 타인과 원활하게 소통하며 자신의 역량을 강화하여 성장하도록 `Act! Connect! Empower!(ACE)`를 주제로 한 이번 야영에서는 국내 걸스카우트 대원, 사회적 배려 청소년, 북한이탈 청소년과 외국 청소년들이 한데 어우러져 국경과 편견을 뛰어넘는 우정의 대축제를 연출한다. 이번 야영에서 참가자들은 여주시(시장 원경희)의 역사와 전통을 체험하는 신나는 여주투어(영릉, 명성황후생가, 여주박물관, 도자체험 등) 활동과 여주내고향(해바라기마을, 사슴마을, 오감도토리마을 등) 체험활동을 비롯, 어드벤처활동(병영체험! 진짜소녀들, 위기탈출넘버원-소방안전 등), 첨벙첨벙 물놀이 등의 과정활동프로그램과 미래 통일을 준비하는 소녀들의 미래 통일 체험전시부스, 출동! 안전지킴이 활동 등의 다양한 활동을 체험하게 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7-07-17 · 뉴스공유일 : 2017-07-17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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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지선화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지선화 기자] 여의도 일대 지지부진하던 재개발ㆍ재건축사업이 속도를 내며 다시 비상할 준비를 하고 있다. 아울러 장기간 미뤄졌던 대형 복합시설 개발사업과 아파트 재건축사업도 최근 진전되고 있어 눈길이 쏠린다. 오늘(13일) 업계 소식통에 따르면 MBC 여의도 부지 개발 프로젝트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NH투자증권ㆍGS건설ㆍ신영 컨소시엄이 이달 3일 개발 프로젝트를 재개했다. 이 사업은 1만7795㎡에 달하는 부지에 주상복합(40%)ㆍ오피스텔(30%)ㆍ오피스(30%) 비율로 4개동을 짓는다. 이 사업은 매출액만 약 1조2000억 원대에 이르는 대형 프로젝트이며 착공 예정 시기는 2019년, 준공 목표는 2022년 하반기이다. 앞서 삼성물산이 시공하다 통일교 재단과 소송이 벌어지면서 2010년 사업이 중단됐던 `파크원` 공사도 포스코건설 주도로 진행 중이다. `파크원`은 4만6465㎡ 면적의 부지에 지상 53층과 69층 오피스 빌딩 2개동ㆍ지상 8층 쇼핑몰 1개동ㆍ지상 31층 호텔 1개동을 짓는 대형 프로젝트이다. 특히 오피스의 높이는 최고층 333m로 완공되면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123층ㆍ555m)`와 부산 `해운대엘시티더샵(101층ㆍ411m)`에 뒤를 잇는 국내에서 세 번째로 높은 건물이 되며 여의도 랜드마크로 꼽힌 국제금융센터의 1.3배 규모다. 준공 예정 시기는 2020년이다. 또한 1970년대 입주를 시작한 낡은 아파트 단지들도 재건축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먼저 여의도아파트는 2000년대 후반부터 재건축이 추진됐지만, 부동산 경기 침체와 맞물려 사업 속도가 늦어졌다. 하지만 최근 주택시장 회복과 신탁 방식 재건축사업 도입으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부동산 신탁회사가 사업자로 참여하는 재건축사업은 재건축 추진위나 조합 설립 과정을 생략할 수 있어 조합 방식의 일반 재건축 사업보다 속도가 빠른 장점이 있다. 최근 빠르게 사업이 진행되는 곳은 여의도시범아파트다. 이곳은 지난달(6월) 영등포구청에서 사업시행자로 한국자산신탁을 지정하는 내용의 고시를 발표했다. 1971년 여의도에서 최초로 지어진 여의도시범아파트는 1790가구로 구성됐다. 이와 더불어 1976년 입주를 시작한 수정아파트(329가구)는 한국자산신탁을 사업자로 정해 최고 48층짜리 주상복합의 건축계획(안)을 최근 서울시에 냈고, 공작아파트(373가구) 역시 KB부동산신탁을 재건축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지상 최고 49층 주상복합을 짓는 건축계획(안)을 서울시에 제출한바 있다. 특히 두곳은 모두 같은 상업지에 자리하고 있어 서울시의 `35층 규제`를 피할 수 있다. 그 이유는 서울시의 `2030 도시기본계획`에 따라 3대 도심 중 하나로 지정돼 있어 도심 기능이 포함된 주상복합을 지으면 지상 35층 이상 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여의도 일대 재건축 아파트에 대한 관심도 커지는 추세다.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여의도 일대 아파트 매매가도 상승 중이다. 한 소식통에 따르면 시범아파트 전용 79.24㎡ 매매가의 경우 지난해 상반기 7억500만~8억 원이었지만, 하지만 올해 2분기에는 7억1000만~9억1500만 원으로 올랐다. 수정아파트 전용 74.55㎡도 지난해 상반기에는 최고 7억5000만 원에 거래가 성사됐지만 올해 2분기에는 최고 8억2750만 원에 거래됐다. 1년 만에 시세 8000만 원 정도가 오른 수준이다. 한편 지난달(6월) 한양아파트와 대교아파트, 삼익아파트 등도 일제히 안전진단 D등급을 받아 이달 중 건축심의를 신청할 예정이며 신탁 방식 재건축사업 추진(안)을 놓고 고민 중이라고 전해진다. 이처럼 주거시설 노후화와 개발사업 지연으로 상대적으로 강남권에 비해 움직임이 없었던 여의도 부동산시장이 조만간 활력을 되찾을 것이라고 업계 관계자들은 전망하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7-07-13 · 뉴스공유일 : 2017-07-14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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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청와대
강진원 · http://edaynews.com
 【문재인 대통령, 10일 오전 청와대 본관에서 제30회 국무회의 주재】    이데이뉴스 전국취재본부장 강진원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전 10시 본관 세종실에서 새정부 출범후 두 번째로 제30회 국무회의를 주재했다.    오늘 국무회의에서는 군인사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3건의 법률안과 소방공무원 보건안전 및 복지 기본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과 교통안전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 등 12건의 대통령령안, 그리고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 운영 및 조사 활동비를 예비비로 지원하는 2017년도 일반회계 및 일반예비비 지출안 등 2건의 일반 안건 등이 심의 의결되었다.    또 대통령 미국, 독일 방문, G20 정상회의 성과에 대한 기획재정부와 외교부의 부처 보고가 있었고, 교육부 장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서울시장 등의 구두보고가 있었다.     이어, 최근 졸음운전으로 인한 대형사고와 관련하여 전방추돌 경고장치도 의무화하자고 하는 즉석 제안과 토론이 이루어졌고, 이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은 “이것은 아주 좋은 의견이고 시간을 가지고 충분히 토론하되, 예산이 좀 들더라도 국민의 안전과 생명에 관련된 일이라면 하는 방향으로 한번 추진하자”라고 말하기도 했으며 2017년도 일반회계 및 일반예비비 지출안은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의 운영 및 조사 활동비를 예비비로 지원하는 것으로 115억4,400만원을 국가재정법 제51조에 따라 2017년 일반회계 및 일반예비비에서 지출할 것을 의결했다.    구두보고에서 김상곤 교육부 장관은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찜통교실 문제와 여름철 물놀이의 안전환경 마련, 장마철 학교시설물의 안전점검 등에 대해 철저하게 대책을 마련해 잘 시행하겠다”라고 보고하였고, 이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은 “제대로 된 근본적 안전대책을 마련할 생각은 하지 않고 세월호 참사 등과 같은 대형사고가 일어나면 아예 수학여행을 금지한다든가 하는 이러한 조치들을 할 것이 아니라 학생들을 위하여 우리가 할 일은 제대로 하되 필요한 안전대책을 충분하고 근본적으로 수립한 이후에 잘 살펴서 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대통령께서 연차 휴가를 다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씀하셨고, 7월 휴가철을 맞이하여 휴가철 관광수요가 국내관광 활성화로 이어진다면 지역경제 등 내수를 살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는 것으로 보니 관계 부처는 소속 직원들은 물론이고 각 기업 및 경제단체 등이 농촌에서 여름휴가를 보내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농촌관광이라는 아주 좋은 제안을 해 주셨다. 나도 연차와 휴가를 모두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씀드렸는데, 각 부 장관들도 그렇게 하시고, 공무원들도 연차를 다 사용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고 독려해 달라. 지금 중국 관광객이 급감했는데, 이번 여름은 해외여행 대신에 국내에서, 그리고 우리 농어촌에서 여름휴가를 보내자는 대국민 캠페인을 한번 벌여 보자”라고 제안하기도 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국회에서의 추경 예산 통과는 시간이 걸리는 것 같은데, 서울시는 2조원 규모의 일자리 중심 추가경정 예산을 편성하여 집행하겠다” 고 보고하고, 또 “본인이 아세안 특사 방문이나 우즈베키스탄 등의 도시외교를 통하여 외국을 나가보면 외국 정상들이나 외국인들이 우리 대한민국을 바라보는, 평가하는 수준이 매우 높다는 것을 잘 알 수 있게 된다. 우리가 앞문이 막혀있다면 뒷문을 열겠다는 그런 지혜로 외교 다변화를 해야 할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다” 고 말했다,    이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은 “외교 다변화를 위해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외교도 매우 중요하다. 정부 간 대화가 막혀있는 상황에서는, 그리고 이런 상황에서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서는 지방자치단체와 민간단체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되는데, 통일부와 외교부는 이러한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을 지원할 방법을 적극적으로 찾아 달라” 고 당부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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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지역
강진원 · http://edaynews.com
- 지정문화재 24점의 전통사찰, 2,000여점의 유물을 소장 문화재 보고 【선암사 일주문】 이데이뉴스 전남동부지역본부장 강진원 기자  전남 순천시 승주읍 죽학리 802번지에 있는 仙巖寺(선암사)는 해발 884m인 조계산 정상 장군봉 아래에 위치 해 있으며, 국민들이 알기 쉽게 위치 이야기를 말하자면 전라남도 도립공원 조계산 동쪽에 있다. 【선암사 종루】    『‘曹溪山 仙巖寺(조계산 선암사)’ 문화재 안내간판』 설명자료에 보면 백제 阿道和尙(아도화상)이 창건하였다는 설, 신라말 도선국사가 창건하였다는 설 등이 있다고 설명되어 있고, 현재 남아 있는 유물로 볼 때 통일신라 시대로 보기도 한다. 【선암사 대웅전】    그러나 《선암사사적기(仙巖寺寺蹟記)》에 따르면 542년(진흥왕 3) 아도(阿道)가 비로암(毘盧庵)으로 창건하였다다는 설,  다른 기록에는 백제 성왕 7년인 529년에 백제 아도화상이 절을 짓고 해천사(海川寺)라고 하였다는 설, 백제 성왕 5년 527년 아도화상이 창건했다는 설 등 아직 사찰 창건 연도에 대하여 정설이 없다. 【4월에 꽃피는 선암사 선암매 홍매화 : 순천시】    이어서 875년(헌강왕 5) 도선국사(道詵國師)가 신선이 내린 바위라 하여 현 본사 사찰 위치에  선암사를 창건하였다고 한다.    고려 선종 때 대각국사 의천(義天)이 대각암에 머물면서 중창하였는데 사찰규모는 법당 13동, 전각 12동, 방26개, 산에 암자가 19개가 될 정도로 번창하였다.  【선암사 걷고 싶은 길】   서기 1597년 정유재란 때 왜군의 침략으로 사찰 대부분이 불에 타서 이후 거의 폐사로 방치된 것을 1660년(현종 1)에 景岑(경잠)·敬俊(경준)·文正(문정) 대사가 8년 동안에 걸쳐 중창하여 사찰의 면모를 갖추었고, 영조(英祖) 때의 화재로 폐사된 것을 숙종 7년(1681년) 護巖若休(호암약휴)가 4차 중창불사를 주도하여 원통전 관음상, 53불전, 대법당 오십전, 승선교(昇仙橋)등 불사가 이어졌다. 【선암사 편백숲】   1823년(순조 23) 대웅전, 명부전, 등이 소실 되었고, 다음에 해붕(海鵬)·訥庵(눌암)·益宗(익종) 세 대사가 6차 중창불사를 하고, 일시 고쳤던 산이름을 淸凉山(청량산)에서 曹溪山(조계산)으로, 사찰이름을 海川寺(해천사)에서 仙巖寺(선암사)로 다시 회복하여 명실 상부한 옛 면모를 되찾게 되었다.      해방이후 1948년 여순사건과 한국전쟁(1950년 6·25전쟁) 많은 피해를 입었으며, 비구(조계종)·대처승(태고종)간의  대립으로 일부 건물이 유실되기도 하였다. 【선암사 문화재 안내 간판】    지금은 20여 동의 당우(堂宇)만이 남아 있지만 그전에는 불각(佛閣) 9동, 요(寮) 25동, 누문(樓門) 31동으로 도합 65동의 대가람이었다. 특히 이 절은 선종(禪宗)·교종(敎宗) 양파의 대표적 가람으로 조계산을 사이에 두고 曹溪宗(조계종) 松廣寺(송광사)와 太古宗(태고종) 仙巖寺(선암사)가 종단을 쌍벽을 이루었던 수련도량(修鍊道場)으로 유명하다.  경내에는 보물 제395호 선암사 삼층석탑과 보물 제1311호 순천 선암사 대웅전,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순천지역 토산물 28종 가운데 매실이 있는데 600년된 천연기념물 제488호 선암매 등 다수의 중요문화재가 있어 역사적 가치가 크다. 또한 절 입구 도착하기 약 200m 전방 지점에 보물 400호 昇仙橋(승선교)와 강선루가 있고, 그 외에도 선암사 매표소에서 편백숲까지 약 2km는 ‘한국에서 걷고싶은 길 100선’, 편백숲은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숲 100선’에 선정되기도 한 요즈음 트렌드인 힐링과 명상의 명소이며, 순천전통야생차체험관은 도시민들이 숙박도하고 야생차 다례체험 명소로 전국에 널이 알려져있다.  【선암사 순천전통 야생차 체험관 다례체험】    선암사에는 승선교를 비롯한 지정문화재 24점(국가지정 12점, 도지정 12점) 이외에 선암사 성보박물관에는 2,000여점의 유물을 소장하고 있다. 【보물 400호 선암사 昇仙橋(승선교)  :  순천시】    선암사는 2009년 12월 21일 사적 제507호로 지정되었다. 한편 선암사는 선암사는 “산사, 한국의 산지 승원”의 제목으로 2017년 1월 세계유산 등재신청서를 유네스코에 제출했으며, 9월 이후 실사를 거쳐 2018년 7월 세계유산 등재가 결정된다    관광객들에게 연중 가장 사랑을 받는 인기가 있는 곳은 승선교와 편백숲, 선암사 전통사찰 체험프로그램, 순천전통야생차체험관, 봄철에 가장 인기가 있는 곳은 4월 달 인 봄철 개화된 선암매 홍매화인 것 같다. 【선암사 전통사찰 문화재활요 산사 체험 사진】    仙巖寺(선암사)에서 이루어지는 전통사찰 체험프로그램도 도시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순천시와 (사)역사문화연구원 마루는 오는 6월 3일부터 11월까지 순천에 위치한 전통산사의 고품격 문화재 활용사업인 <조계산, 천년산문을 열다!>를 운영한다.    전통사찰인 송광사, 선암사, 정혜사에서 산사문화를 배우는 문화재활용사업인데,  송광사와 선암사를 중심으로 고려 불교문화의 인물과 사상, 역사 그리고 문화재 탐방과 강연, 체험, 문화공연 등으로 직접 보고 듣고 느끼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우리동네 절집마실 절路절路, 천년 산문을 열다, 주산야읍 등 3개로 구성됐다. 이는 전통사찰에서 숙박하면서 고려 불교문화의 인물과 사상, 역사 그리고 문화재 탐방과 강연, 체험, 문화공연 등으로 직접 보고 듣고 느끼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조계산 힐링센터 사진】    사찰과는 관련이 없으나,  순천시가 추진하는 ‘순천형 힐링투어’를 운영하는 순천시 승주읍 승암교길 5(죽학리 776-4) 조계산힐링센터(대표 강석진)로 숙박·힐링프로그램 운영(힐링 오락, 힐링 명상, 힐링체조·힐링식사)도 할 수 있어 연중 도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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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국방/외교
강진원 · http://edaynews.com
- 시 주석은 남북대화 복원 및 남북간 긴장 완화와 평화 정착 문 대통령의 주도적 노력지지 【독일 공식방문_한-중국 정상회담 사진1 : 청와대 홈】 이데이뉴스 전국취재본부장 강진원 기자  독일을 공식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6일(목) 오전, 역시 독일을 방문 중인「시진핑」(Xi Jinping, 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베를린에서 양자회담을 갖고, ▴한‧중 관계 및 ▴한반도 정세를 중심으로 상호 관심사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하였다.  문 대통령과 시 주석은 당초 40분정도 예정된 회담을 75분으로 깊어지면서 매우 진지하고 허심탄회한 논의를 거듭하였다. 두 정상은 처음 만남에서 허심탄회한 대화를 가질 수 있었던 데 대해 크게 만족하면서 긴밀한 유대, 신뢰 관계가 양국간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한층 더 발전시켜 나가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인식을 같이하였다. 【독일 공식방문_한-중국 정상회담 사진2 : 청와대 홈】  양 정상은 상호 편리한 시기에 문재인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하여 보다 심도 있는 대화를 계속해 나가기로 하였으며, 문 대통령은 시 주석이 평창 올림픽 계기에 방한하여 줄 것을 요청하였다.  양 정상은 정상 간의 교류를 포함한 각급 수준의 상호 방문과 대화를 계속해 나가기로 하였다.  양 정상은 한중 관계가 상호 매우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양국 수교 25주년을 계기로 상호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한층 더 높은 수준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합의하였다. 문 대통령은 역사적으로 볼 때, 한중 양국관계가 좋았던 시기에 양국이 공동 번영을 구가하였음을 강조하였다.  문 대통령은 시 주석과 양국간 이견이 있는 부분에 대해서도 솔직한 의견 교환을 가졌다. 양 정상은 이 문제에 대해 고위급 대화 등 다양한 소통을 강화해 나가자는데 뜻을 같이하였다.  이와 관련, 문 대통령은 각종 제약으로 인해 현실적으로 양국간 경제, 문화, 인적교류가 위축되고 있는 사실을 지적 하고, 이러한 상황이 지속되는 것은 양국 및 양국민간 관계 발전에 바람직하지 않으므로 각 분야에서의 교류협력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시 주석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하였다.  시 주석은 중국민들의 관심과 우려를 고려치 않을 수 없으나, 양국간 교류협력이 정상화되고 보다 높은 차원에서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하였다.  북한이 지금까지 가장 고도화된 것으로 평가되는 탄도 미사일을 발사한 것과 관련, 양정상은 북한의 핵 미사일 보유가 한중 양국은 물론 한반도, 동북아의 역내 안정과 평화에 위협이 된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이 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공동의 노력을 경주해 나간다는 원칙에 합의하였다.  문 대통령은 국제사회가 제재 및 압박을 통해 북한의 태도 변화를 유도하는 것과 동시에 북핵 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경주하는 것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중국이 유엔 안보리 의장국으로서 적극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문 대통령은 금번 북한의 미사일 도발이 G20 정상회의 직전에 이루어 진 점을 감안할 때, G20 정상회의가 경제문제를 다루는 장이긴 하나, 참석 정상들이 북한에 대한 제재, 압박과 함께 대화를 통한 평화적 해결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경주해 나갈 의지를 표명하는 방법을 모색해 보자고 제의하였다.  시 주석은 중국도 이번 미사일 발사가 중대한 사건이라는 데 공감하며, G20 회의 기간 중 정상간 공동인식을 도출할 수 있는지에 대해 협력적인 자세로 임해나가겠다고 하였다. 아울러, 유엔 안보리 차원에서도 관련국들과 긴밀히 협의하면서 여러 가지 적절한 방안을 조율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한편, 시 주석은 남북대화 복원 및 남북간 긴장 완화를 통해 한반도에 평화를 정착시키고자 하는 문 대통령의 주도적 노력을 지지하였다. 시 주석은 신뢰와 인내를 바탕으로 남북한이 화해와 협력을 통해 자주적이고 평화적인 통일 기반을 이루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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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앞으로 `부도` 사유로 인한 시행자 변경을 인정하지 않고, 도시개발구역을 지정할 때 지형도면을 같이 고시하도록 하는 입법이 추진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김도읍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도시개발법」 일부 개정안을 지난달(6월) 7일 대표발의 했다. 김 의원은 "현행법에 따르면 도시개발지역의 지정권자는 시행자가 부도ㆍ파산, 그 밖에 이와 유사한 사유로 도시개발사업의 목적을 달성하기 어렵다고 인정되는 경우 시행자를 변경할 수 있다"며 "하지만 `부도`는 어음이나 수표의 만기일이 도래하였음에도 현금으로 결제하지 못하는 경우로서 시행자의 부도가 발생하였다고 해 곧바로 도시개발사업을 시행할 수 없다고 보기 어려움에도 파산 등과 함께 시행자를 변경할 요건으로 제시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 김 의원은 "현행법에 따르면 도시개발구역이 지정ㆍ고시된 경우 도ㆍ시군 관리계획에 관한 지형도면의 고시는 도시개발사업의 시행 기간 안에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토지이용규제 기본법」 에서는 지역ㆍ지구 등을 지정할 때에 지형도면 등을 고시하도록 규정하고, 지역ㆍ지구 등의 지정과 운영 등에 관해 다른 법률에서 달리 규정하고 있는 경우에는 「토지이용규제 기본법」 을 따르도록 규정하고 있음에 따라 각각의 법률이 서로 상충되는 문제가 발생한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고자 "시행자를 변경할 수 있는 사유에서 시행자의 부도를 제외하고, 지형도면의 고시방법 및 절차 등에 관하여 「토지이용규제 기본법」 을 따르도록 규정함으로써 이 법과 「토지이용규제 기본법」 간의 상충을 해소하려는 것이다"고 개정안 제안 이유를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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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국방/외교
강진원 · http://edaynews.com
 이데이뉴스 전국취재본부장 강진원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한국시간 5일 오전 경기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독일 공식 방문과 G20 정상회의(7~8일, 함부르크) 참석차 4박 6일간 일정으로 독일로 출국해 독일에 도착 후 독일 순방 첫 정상외교로 첫 정상회담인 메르켈 총리와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대통령과의 만남에서는 양국 우호관계 발전 방안과 북핵 문제 해결 및 한반도 평화정착 방안, 자유무역 체제 지지, 기후변화 대응 등 글로벌 현안 해결을 위한 공조방안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하게 된다.  한독 정상회담에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독일 현지시간 5일 재독동포와의 간담회, 독일 의료지원단 접견이 있었으며 독일 현지시간 5일 문재인 대통령과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간의 회담 결과는 다음과 같다. 【문재인 대통령과 독일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대통령간 회담 : 청와대 홈】 □ 독일 슈타인마이어 대통령 회담 문재인 대통령은 5일 15시부터 16시까지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과 예정된 시간을 15분이나 넘기며 회담을 갖고 북핵문제, 통일문제, 자유무역, 동반자관계, 평창동계올림픽 등 한반도 정세와 양국 관계 전반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하였다. 먼저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은 “베를린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독일과 한국은 자유와 민주주의라는 공동의 가치를 신봉하는 국가로서 매우 깊은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으며, 개인적으로도 한국에 여러번 가본 적이 있다”며 친근한 환영의 인사를 건넸다.  이에 문재인 대통령은 “당선 직후 메르켈 총리가 따뜻하게 축하 전화를 해준 것과 독일 초청을 해준 것, 그리고 오늘 (독일)대통령님의 따뜻한 환대에 함께 감사를 표한다. 한국과 독일은 분단의 경험을 공유하고 있고, 독일이 분단을 극복하고 통일을 이룬 과정에 대해서 한국이 배울 점이 많다. 또 대통령께서 외무장관 재직 시 독일의 통일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통일외교정책자문회의 출범에 많은 도움을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 고 화답했다.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은 “독일은 통일 30년이 지난 지금 이제 내적 통합을 이루어가고 있고, 그런 경험을 한국과 나누는 것은 의무라고 생각한다. 통일이 어떤 조건에서 이루어져야 한다는 원칙은 없지만, 독일의 경우를 보면, 희망을 버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고, 현실적 어려움은 있지만 포기하지 않으면 희망이 있다. 사실 요즘의 TV나 언론 보도를 보면 한반도 통일 가능성이 지난 시간 보다 더 적어 보이는 것이 사실”이라며 북한의 최근 도발로 인한 한반도 상황을 염려 하였다.   이에 대해 문 대통령은 “지구상 마지막 냉전지대인 한반도에서 냉전을 허무는 것이 우리의 과제다. 한반도는 독일보다 분단 기간이 길었고, 독일이 주변국가의 우호적 분위기였던데 비해, 한반도는 주변국가의 도움을 받기 어려운 상황이다. 지금은 대화의 모멘텀을 만들기 어려운 상황이고, 북한이 핵과 미사일 도발을 계속하고 있어 긴장감이 높아지다 군사적 충돌로 이어지지 않을까 걱정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 그러나 한반도에서 두 번 다시 전쟁이 일어나서는 안된다. 북한의 도발에 대해 국제적으로 강도 높은 제재와 압박을 높이는 것은 당연히 필요하나, 결국은 대화와 평화를 통해 해결해야 한다. 북핵이 있는 한 한반도 평화는 없고, 한반도의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은 함께 가야한다고 생각한다. 북한에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지 말 것을 경고하고, 협상테이블로 나오도록 노력하고 있다. 독일이 분단을 극복해 냈고, 이란과 미국을 중재하여 핵문제를 해결한 주역이므로 그런 측면에서 독일의 도움을 청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은 “수년간 이란 핵 협상을 하면서 느낀 것은 대화와 협상이 없다면 군사적 리스크는 훨씬 높아진다는 점이다. 오늘 내가 시진핑 주석과 만나 중국과 러시아의 적극적인 책임과 노력을 말하였고 내가 느끼기에 중국과 러시아가 이제 행동에 나설 것 같다고 하는 느낌을 가지게 되었다. 이번 G20을 통해 한국, 미국, 중국, 러시아, 유럽이 북한에 대해서만큼은 한 목소리로 일치해야 한다” 고 말했다.  이에 문재인 대통령은 “중국과 러시아가 북한의 핵과 미사일의 발전 속도가 빠르다는 것에 대 큰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 국제적 제재와 압박도 중국과 러시아의 적극적 참여가 없다면 실효를 거둘 수가 없다. 특히 중국은 결정적 키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며, 내일 시진핑 주석과 만나면 이 문제를 심도 있게 논의할 것이다”  또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은 “최근 자유무역을 제한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한국과 독일이 같은 입장을 가지고 대응해야 한다”는 점을 말했고, 문 대통령은 이에 대해 “자유무역을 거스르려는 일부 분위기에 대해 국제사회가 함께 대응해야 한다. 또 한국과 독일간의 경제 교류, 교역을 확대하기 위한 고위급 채널 마련하자”는 제안을 했다.  또 문 대통령은 과거 슈뢰더 정부가 ‘2010 어젠다’를 통해 개혁을 시도했지만 선거에 패했던 예를 들며, “길게 보면 그 패배가 독일의 성장과 안정에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고통스럽더라도 미래를 보고 내린 그 결단이 존경스럽다. 그것이 진정한 국가지도자로서의 자세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은 “한국의 새 정부가 어려운 개혁과제도 가지고 있고, 정당간 이견이 큰 것으로 알고 있지만, 문 대통령이 개혁과 혁신을 잘 이루어 내기를 바란다. 내가 다시 방한 하게 된다면 중소기업 어젠다를 가지고 문재인 대통령과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눠보고 싶다” 고 말했다.  이에 문재인 대통령은 “한국은 독일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아 왔고, 이제 파트너로서 공동 번영의 길로 나가야 한다. 중소기업과 제조업 중심의 국가로서 독일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있고, 한국은 ICT 강국이라는 강점을 살려, 함께 시너지를 이루며, 동반 협력관계를 이루는 것이 필요하다. 내년 2월 평창동계올림픽에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의 참석을 정중히 요청한다. 독일이 동계스포츠의 강국임을 생각할 때,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의 참석이 큰 의미를 가지게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은 “일정을 진지하게 검토해 보겠다‘ 고 답했다.  한독 대통령 회담에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독일 현지시간 5일 재독동포와의 간담회, 독일 의료지원단 접견결과는 다음과 같다. 【문재인 대통령의 재독 동포와의 간담회 : 청와대 홈】 □ 재독동포와의 간담회  문재인 대통령은 5일 낮 12시30분부터 13시50분까지 함부르크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 앞서 베를린에서 재독동포 200여명을 초청하여 동포간담회를 개최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독일 방문의 첫 번째 일정으로 동포 간담회를 개최 한 것은 파독 광부 및 간호사 동포들의 헌신과 양국 우호협력 증진에 힘써온 동포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세대별, 직종별 다양한 동포들이 함께 초청되어 동포사회가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장이 될 수 있도록 꾸며졌다.  또 그동안은 대통령이 순방국의 동포들이 주최하는 행사에 초청되어 가는 것이 일반적 관례였으나, 이번에는 대통령이 동포들을 초청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졌고, 이에 따라, 그동안 보아 왔던 ‘대통령님 환영합니다’라는 문구 대신 ‘여러분이 대한민국입니다’라고 적힌 무대 뒤 현수막을 설치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인사말에 이어 박선유 재독한인총연합회장의 환영사가 있었고, 건배제의에 나선 파독 광부 출신 최광섭 재독한인글뤽아우프회 회장이 감정에 북받쳐 건배사를 잊지 못하자, 문 대통령이 무대에 올라 악수하며 다독였고, 문 대통령은 즉석에서 예정에 없던 파독간호사의 건배를 제안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인사말에 이어 박선유 재독한인총연합회장의 환영사가 있었고, 건배제의에 나선 파독 광부 출신 최광섭 재독한인글뤽아우프회 회장이 감정에 북받쳐 건배사를 잊지 못하자, 문 대통령이 무대에 올라 악수하며 다독였고, 문 대통령은 즉석에서 예정에 없던 파독간호사의 건배를 제안했다.  이어진 동포와의 대화에 나선 김미진 베를린공대 한인학생회장은 “대통령께서 약속을 지키는 것에 대한 강박관념이 있다고 말씀하셨는데, 공약을 다 지키지 않으셔도 된다. 한꺼번에 모든 것이 다 지켜지고 이루어지리라 생각하지 않는다. 대한민국이 새롭게 변화 할 수 있는 기틀을 만들어 주시면 된다. 대통령에 당선되신 순간부터 이미 많은 것을 이루어주셨다”고 말했다.  여부덕 뒤셀도르프 한인회장은 “김정숙 여사께서 희망이 필요하다. 갈 수 있고, 또 이룰 수 있는 희망이 필요하다고 말씀하신 것을 기억한다. 저는 문재인 대통령님의 당선으로 우리는 희망을 보았고, 희망 속에 살아가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동포들의 대화를 들은 문재인 대통령은 “나라다운 나라, 품격 있는 나라, 당당한 나라를 말씀드렸는데, 저는 이것이 특별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조금 더 정상적이고, 조금 더 상식적이고, 원칙적이면 된다. 그동안 비정상이 너무 깊어서 비정상을 정상으로 만드는 일을 조금만 해도 엄청난 개혁처럼 되었다. 이것이 쉬운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국민 여러분만 믿고 가겠다. 4차 산업혁명의 큰 시대흐름 앞에 보수·진보가 무슨 의미가 있겠나. 이제 보수·진보, 좌파·우파, 종북처럼 편 가르지 말고, 국민을 편 가르지 않는 세상을 이루자”고 당부했다.  한편, 오늘 간담회에는 이경수 주독일대사, 박선유 재독한인총연합회 회장, 최광섭 재독한인글뤽아우프회 회장, 윤행자 재독한인간호협회 회장, 송석원 재독한국경제인협회 회장, 오상용 베를린한인회 회장, 이동희 뮌헨공대 전자컴퓨터공학과 교수, 김세준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경찰 경감 등 재독동포 200여명이 참석했고, 개그맨 김영철과 고민정 부대변인이 함께 동포간담회를 진행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독일 의료지원단 접견 : 청와대 홈】 □ 독일 의료지원단 접견  문재인 대통령은 5일 14시15분부터 45분까지 6.25전쟁 직후 한국에 파견되었던 독일 의료지원단 단원과 후손, 독일 적십자사 관계자 등을 만나, 우리나라가 어려웠던 시기에 숭고한 헌신과 인도주의적 헌신으로 큰 도움을 베풀어 준 독일 의료지원단에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전달하였다.  독일 의료지원단은 1954년 5월부터 59년 3월까지 5년간 연인원 117명의 의료진을 파견해, 당시 부산에서 ‘서독병원’으로 불리며, 25만여 명의 우리 국민을 치료하고, 6천여 명의 출산을 지원하는 의료활동과 함께 간호사 등 한국 의료진에 대한 교육을 통해 한국 의학 발전에도 기여한 바 있다.  오늘 문재인 대통령은 당시 독일 의료지원단의 엔지니어로 활동하였고, 현재 유일한 생존자로 확인된 칼 하우저 씨에게 대통령이 할 수 있는 최고의 존경과 감사의 뜻을 표하는 방법으로 대통령표창을 친수하였고, 의료지원단과 가족들에게 한국을 방문해 달라고 초청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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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한민재 기자 · http://www.areyou.co.kr
G20 정상회의 참석차 독일을 공식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이달 5일(현지시간)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한독 정상회담을 갖고, 앞으로 제재와 대화 등 모든 수단을 활용한 과감하고 근원적인 북한 비핵화 추진 과정에서 긴밀히 협력하고 소통해나가기로 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저녁 7시30분 베를린 연방총리실 청사에서 메르켈 총리와 만나 만찬을 겸한 정상회담을 갖고 이 같이 합의했다. 문 대통령이 외국을 방문해 양자 정상회담을 가진 것은 지난달 30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한미 정상회담 이후 두 번째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메르켈 총리에게 트럼프 대통령과의 한미 정상회담 결과를 전하면서 앞으로 한국이 동북아 평화와 번영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다자협력을 주도적으로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메르켈 총리는 북핵·북한 문제와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새 정부의 정책과 구상, 한국의 주도적 역할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문 대통령은 또한 독일이 분단을 극복하고 통일과 화합을 이룩한 점을 언급하며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최적의 협력파트너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아울러 경제 분야와 관련 독일이 유럽 내 한국의 최대 교역대상국이자 3대 투자국으로서 호혜적 경제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고 평가했다. 두 정상은 이날 회담에서 양국 간 전통적 우호협력관계와 실질협력 증진, 지역·글로벌 협력방안 등을 폭넓게 협의했다. 특히 한독 양자 관계뿐만 아니라 지역·글로벌 차원에서의 전략적 협력 증진을 위해 `외교장관 전략대화`를 출범시키기로 했다. 이와 함께 두 정상은 일자리 창출과 성장동력 확충을 위해 4차 산업혁명, 중소기업 진흥, 직업교육, 탈원전·신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이날 메르켈 총리와의 만찬 회담에 앞서 진행한 공동기자회견에서 "분단의 상처를 딛고 화합과 번영을 이룬 독일은 통일을 염원하는 한국민에게 희망을 불어 넣어줬다"며, "마지막으로 남은 한반도 분단도 평화롭게 해결돼야 한다. 북한 핵문제 해결 과정에서 독일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결국은 북핵문제가 평화적인 방법으로 해결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그 과정에 있어서 메르켈 총리의 전폭적인 지지와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의 이 같은 언급은 그동안 북핵 문제에 대해 대북 압박과 대화를 병행해야 한다고 강조해 온 대북정책 기조에는 변화가 없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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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청와대
강진원 · http://edaynews.com
- 산업통상부자원부 장관 백운규, 보건복지부 장관 박능후,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이효성, 금융위원회 위원장 최종구 후보를 지명, 청와대의 일자리수석 반장식,  경제수석 홍장표 임명. 【문재인 대통령 조명균 통일 김영록 농림 박은정 권익 등 장차관 임명장수여】 이데이뉴스 전국취재본부장 강진원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3일 장·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의 브리핑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임명장 수여식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후 3시 본관에서 신임 조명균 통일부 장관,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박은정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 이진규 미래창조과학부 1차관, 강준석 해양수산부 차관, 한승희 국세청장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했다. 아울러 유임된 임성남 외교부 1차관에 대해서는 꽃다발을 수여했다.  문 대통령은 임명장 수여식 후 가진 차담회에서 “그동안의 국정공백을 메우고 국정운영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각별히 노력해 주기를 기대하며, 새로운 시대에 걸맞게 국민의 바람과 소망에 눈 맞추면서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해 달라” 고 당부했다. □ 장·차관급 인사 발표  문재인 대통령은 3일 산업통상부자원부 장관, 보건복지부 장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금융위원회 위원장 후보를 지명했고, 청와대의 일자리수석과 경제수석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 백운규 現 한양대학교 에너지공학과 교수 겸 제3공과대학 학장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박능후 現 경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후보자, 이효성 現 성균관대학교 신문방송학과 명예교수 금융위원회 위원장 후보자, 최종구 現 한국수출입은행장 일자리수석, 반장식 現 서강대학교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원장 경제수석, 홍장표 現 부경대학교 경제학부 교수  먼저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는 에너지 수요 예측,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권위 있는 학자로서 산업 및 에너지 정책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력으로 새정부의 산업․통상․자원 정책을 이끌어갈 적임자이다. 산업경제 활력을 회복시켜 일자리를 창출하고, 4차 산업혁명에 걸맞는 신성장 기반과 동력 확충은 물론 석탄화력, 원전 등 기존 에너지원을 대체할 수 있는 미래 에너지 발굴도 혁신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기대한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는 국민기초생활 보장, 최저생계비, 실업 등 사회복지 문제를 연구해온 학자이자 전문가로서 정책은 물론 현장에 대한 식견도 탁월하여 현안이 산적해 있는 보건복지부를 진두지휘할 수 있는 적임자이다.  또 저출산․고령화에 대응할 수 있는 중장기 정책의 수립과 보건복지 분야 사각지대 해소, 사회안전망 확충, 의료공공성 강화 등 새정부의 보건복지 공약을 차질 없이 추진할 적임자이다.  이효성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후보자는 방송의 공정성, 공공성, 독립성, 다양성을 역설하며 방송개혁 논의를 주도해온 대표적인 언론 학자이자 언론 방송계의 원로이다.   아울러 방송의 독립성과 공정성 제고, 그리고 이용자 중심의 미디어 복지 구현, 방송콘텐츠 성장 및 신규 방송통신서비스 활성화 지원 등 새정부의 방송통신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적임자로 판단했다. 최종구 금융위원회 위원장 후보자는 경제금융 분야에 정통한 관료 출신으로 경제 및 금융정책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풍부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새정부의 금융정책을 차질 없이 이행해 나갈 적임자이다. 또 가계부채 문제의 해결, 기업과 산업의 구조조정 지원, 서민생활 안정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금융의 기능을 활성화시켜 줄 것으로 기대한다.  반장식 일자리수석은 유능하다고 정평이 나있는 경제 관료 출신으로 재정 분야의 전문성과 뛰어난 정책 조정 능력, 학계에서 연구 활동을 통해 쌓은 이론적 식견을 토대로 새정부의 일자리 정책을 차질 없이 이끌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  홍장표 경제수석은 소득주도 성장론을 주창한 경제학자로서 해박한 이론과 식견을 바탕으로 새정부의 경제정책 컨트롤 타워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적임자이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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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박진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한국과 중국, 일본이 표준 협력을 통한 동북아 무역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 국가기술표준원(이하 국표원)은 이달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제주 롯데시티호텔에서 한중일 3국 정부의 표준 담당 국장과 한중일 민간 전문가 등 120여 명이 참석, 동북아 지역의 표준화 정보 교환 및 협력 강화를 논의하는 `한중일 정부 간 표준 협력 회의` 및 `동북아 표준 협력 포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의 국가기술표준원 강병구 국장 등 55여 명, 일본 경제 산업성 신호사카 표준국장 등 40여 명, 중국표준화위원회 커지아 국장 등 25여 명 등 총 120여 명이 참석한다. 내일(4일) 개최되는 3국 국장급회의에서는 전동보드, 드론 등 3국이 중점 추진하는 분야의 표준화와 태평양지역표준회의(PASC) 등 지역표준화기구에의 기여방안 및 한중일 공동시장 형성을 위한 표준 협력에 대한 3국의 공조 체계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그밖에 한국은 국제표준화 무대에서의 영향력 강화를 위해 진출예정인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의 정책위원회 이사 입후보자 지지요청과 함께 한국이 유치에 성공, 내년 부산에서 개최예정인 `2018년 IEC 총회` 준비 현황을 중ㆍ일 양국과 공유할 예정이다.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이사회(CB) 이사에는 국표원 표준정책국 강병구 국장, IEC 표준화관리이사회(SMB) 이사에는 삼성전자 한진규 그룹장이 입후보한 상황이다. 또한, 올해로 각각 15차와 36차를 맞는 한ㆍ중 및 한ㆍ일 양자회의에서는 3국의 표준화 전략을 소개를 통해 제4차 산업혁명에 대한 준비 현황을 공유하고 배터리 폭발 등 안전사고 대응을 위해 신기술 융합제품에 대한 안전 관리 현황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향후 공통 관심분야에 대한 국제 표준 공동개발 및 국제 표준화 활동 협력방안을 협의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이와 함께 한중일 무역 원활화를 위해 한국은 `의료기기의 통일된 우수분배관행(GDP)`, 중국은 `한중일 3개 국어의 기술소통 동의어화 표준화` 등 총 11건의 신규 협력과제가 제안할 예정이며 전자주사탐침현미경 등 6건 협력 과제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한다. 전기주사탐침현미경 경우 우리나라가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있고 반도체ㆍ디스플레이ㆍ나노전자ㆍ착용형(웨어러블) 전자분야 등의 저변 기술로 그 활용도도 넓어 향후 국제표준으로 채택 시 우리 기술의 차세대 전자산업분야 국제적 경쟁력 확보가 기대되는 분야이다. 국표원은 한중일 등이 모두 관심을 가지고 협상 중인 역내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과 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 협정 논의에서 무역 기술 장벽을 해소하는 도구로서의 표준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국표원은 이에 따라 내년부터 한중일 표준협력 현황을 태평양지역표준회의(PASC) 등 지역표준화기구에 보고해 한중일이 아시아 지역의 표준화를 이끌고 아시아 지역의 단일 경제권을 만들어 내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나갈 수 있도록 3국간의 표준협력을 계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7-07-03 · 뉴스공유일 : 2017-07-03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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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국회/정당
강진원 · http://edaynews.com
- 유라시아지역의 공동번영과 북한 핵문제 해결 관심과지지 부탁  【문재인 대통령, 유라시아 국회의장단 초청 오찬】    이데이뉴스 전국취재본부장 강진원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12시부터 13시50분까지 청와대 본관 충무실에서 유라시아 국회의장회의 공동의장인 정세균 국회의장, 블로딘 러시아 하원의장과 유라시아 국회의장·부의장 등 25명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다.    문 대통령은 환영사를 통해 “유라시아의 다른 이름이 다양성이라고 생각하지만 더 교류하고 더 협력할수록 각국이 함께 더 번영할 수 있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며, 유라시아지역의 공동번영을 강조하였다.    문 대통령은 유라시아의회 대표들에게 북한 핵문제 해결을 위한 관심과 지지를 부탁하고, “물류네크워크 구축, ICT 인프라 확충 등 함께 풀어가야 할 과제들이 적지 않은데, 국제적 협력과 긴밀한 공조가 새 길을 여는 원동력이 될 것이며, 그 길에 유라시아 국회의장회의가 큰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블로딘 러시아 하원의장은 답사를 통해 “모스크바에서의 1차 회의에 이어 2차 회의를 서울에서 개최해준데 대해 감사드린다. 유라시아 지역의 다양성이 높지만 공동의 번영을 추구한다는 공통점이 있다는 대통령님 말씀에 공감하며, 유라시아 국가들은 이러한 공통점과 상호이해를 토대로 대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정세균 국회의장이 문재인 대통령의 성공적 국정운영과 대표단 여러분의 정치적 성공, 그리고 유라시아의 공동번영을 위해 건배를 제의했고, 오찬을 진행하면서 자유스러운 대화가 이어졌다.    이란 라리자니 국회의장은 “유라시아 민주화의 균형을 위해 이 국회의장회의의 역할이 중요한데, 테러리즘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진지하게 노력하자”고 제안하고, “테러리즘은 수십년간 확대 되며 엄청난 군사력을 보유할 정도로 늘어나고 있는데 테러단체들을 지원하는 잘못된 국가들의 역할을 바로잡는 일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은 “테러리즘에 대한 국제적 대응을 위해서라도 유라시아 국가간의 연대가 필요하다. 특히, 이란의 핵문제 해결 경험이 북한 핵 해결의 교훈이 되기를 바란다. 수 천년간 단일국가를 유지해온 우리나라가 최근 몇 십년간 분단 상태에 놓여 있는데, 하루빨리 통일의 길로 가야하지만 북핵문제가 큰 장애물이다. 그 문제의 해결을 위해 유라시아가 한국 정부의 입장을 지지해 달라”고 답했다.    체코 하마첵 하원의장은 “체코는 한국과 더 큰 협력의 의지가 있고, 아시아와의 협력에 큰 관심이 있다. 상호 이익이 되는 다양한 분야에 대해 의장회의를 통해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고 말했고,    문 대통령은 “EU의 경험이 있는 체코가 유라시아 공동체 형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체코와 한국은 제조업 강국이라는 공통점이 있는데, 이런 장점을 살려 협력하면 양국의 경제공동번영에 효과적일 것”이라고 답했다.     블로딘 러시아 하원의장은 “러시아와 한국은 건설적 관계이고, 이 관계가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하고, 지난번에 보내주신 특사 방문 이후 다양한 협력방안을 함께 구축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고, 이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은 “나는 러시아를 매우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있고, 당선되자마자 특사를 파견했다. 푸틴 대통령과 전화 통화도 했고, G20때 단독 회동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국과 러시아가 북핵 해결을 비롯하여, 동북아의 평화·번영을 위한 파트너가 되기를 바란다. 푸틴 대통령과 만나면 그런 방안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할 것이다”고 말했다.    카자흐스탄 리그마툴린 하원의장은 “한국이 21세기 기술의 진보에서 주도적 국가로 자리 잡은 것을 축하드린다. 테러에 대한 글로벌 시스템이 시작되어야 할 때이며, 의장회의가 이런 아이디어를 실행시키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또한 경제적 문화적 이슈와 미래 젊은이들에 대한 의견도 나눠져야 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는 고려족이라 불리는 우리 동포들이 많이 살고 있어, 형제국처럼 친근함을 느끼고 있다. 테러 종식을 위한 국제적 공조의 필요에 공감하고, 한국도 적극 동참할 것이다. 한국은 경제성장과 민주주의 발전을 함께 이룬 나라인데, 한국의 경험을 다른 나라들과 공유할 수 있기를 바라고, 카자흐스탄과의 협력을 더 강화해 나가자”고 말했다.    블로딘 러시아 하원의장은 “한국계 3세인 세르게이 텐이라는 의원의 대표단의 일원으로 함께 방한하였다”고 말하며, 한-러 양국간 역사적 유대가 깊음을 강조하였고, “푸틴 대통령도 대통령님을 만나 뵙기를 고대한다. 저에게 양국관계 증진을 위해 노력하라고 지시하였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러시아와 중국은 한반도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나라인데, 육로를 이용하지 못하고, 배나 항공기를 이용해야 한다. 러시아와 중국이 한국과 육로, 철도로 왕래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바란다. 또 러시아와 중국은 북한과 좋은 관계를 맺어왔고, 영향력도 있으므로 북한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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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지역
강진원 · http://edaynews.com
- 대한민국 국군피해 621,479명, 민간인 피해 990,968명, UN군 피해현황 151,129명의 참혹한 남침 전쟁. - 한·러 수교로 1994년 러시아가 넘겨준 옛 소련의 외교문서 300여 종의 문서 6.25 전쟁 남침의 원인 규명 극비자료 포함. 【제67주년 6·25 전쟁 기념식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기념사】  이데이뉴스 전국취재본부장 강진원 기자  6.25 전쟁 제67주년 정부 기념행사가 6. 25일(일) 오전 10시에 “강한 안보로 평화로운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서울특별시 송파구 소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거행되었다.    국내외 6․25참전용사 및 참전국 주한 외교사절, 정부 주요인사, 각계대표, 시민, 학생, 군 장병 등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전국기 입장을 시작으로 영상물 상영, 기념사, 기념공연, 6·25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국군 군악대대와 미8군 군악대대의 협연으로 개・폐식 축하음악과 행사 전반적인 연주를 담당, 6・25전쟁 제67주년을 맞이하여 한반도 안보를 책임지고 있는 국군과 주한미군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그 어느 때보다 큰 의미를 갖었다.   기념공연은 총 3막으로 구성되는데, 1막 「기억의 창」은 6・25에 참전하여 전사한 유석오・유석환 형제의 사연을 영상과 특수효과를 융합한 뮤지컬로 표현하고, 2막 「용사의 개선」은 6・25 당시 참전부대별로 참전용사와 참전부대기가 입장하면서 분위기가 최고조에 달했다. 3막은 바리톤 김동규씨의 선도로 평화로운 대한민국을 노래하는 「아름다운 강산」 대합창이 펼쳐졌다.  한편, 전국 각 시·도 및 시·군·구별 6·25전쟁 지방행사가 지방자치단체 및 6・25참전유공자회 등 주관으로 자치단체장, 참전유공자, 지역주민・학생 등이 참여한 가운데 거행되고, 6・25 전적지 순례, 음악회, 전쟁음식 시식회 및 지하철역 등 대중운집장소에서 6·25특별사진전도 개최되었다.  6·25전쟁 중앙행사는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지방행사는 자자체 주관(2017년도 218개 지방행사 중 133개는 지자체 직접 또는 공동 주관 예정)으로 거행되는데, 이는 6․25전쟁에 대한 역사적 의미와 교훈을 되새기고 국민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하여, 6․25관련 행사를 정부와 지자체에서 직접 주관토록 한 「6․25전쟁 60주년기념사업위원회」의 의결(2009.11.27)에 따른 것.  6.25 전쟁은 북한 공산군이 남침한 동족상잔의 비극적인 전쟁으로,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의 「통계로 본 6.25 전쟁」 자료에 의하면 대한민국 국군피해 621,479명(전사 137,899명, 부상 실종 포로 483,580명), 민간인 피해 990,968명(사망 학살 373,599명, 부상 납치 행불 620,369명)이 발생했고, 북한 공산군 피해 2,035,000명, 북한 민간인 피해 1,500,000명의 참혹한 전쟁이다.  UN 참전국 현황은 전투지원 16개국, 의료지원 5개국, 합계 21개국, 참전 연인원 1,957,616명(미군 1,789,000명, 기타 국가 168,616명), UN 참전국 피해현황 151,129명(전사 37,902명, 부상 실종 포로 113,227명), UN 참전국 피해현황 중 미군피해 133,996명(전사 33,686명, 부상 실종 포로 100,310명)이나 되었다.   지난 1981년 ‘한국전쟁의 기원’이란 책을 펴낸바 있던 6.25전쟁 연구 전문가인 미국 시카고대학의 브루스 커밍스 교수는 남한이 북한을 먼저 공격했다는 북침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이런 6.25 전쟁 남침의 명백한 증거는 1990년 노태우 정권 당시 한국과 러시아간 수교로 인해 백일하에 드러났다. 1990년 6월 4일 한국의 노태우 대통령과 소련의 미하일 고르바초프 소련공산당 서기장이 정상회담을 통해 한소수교의 원칙을 합의했고, 1990년 9월 30일 뉴욕의 유엔본부에서 양국의 외무장관 사이에 이루어진 한국과 소련의 공식수교가 이루어졌다.     한·러 수교 4년 후인 1994년 6월 당시 러시아의 보리스 옐친 대통령이 한국의 김영삼 대통령에게 넘겨준 옛 소련의 외교문서 300여 종의 문서에는 1949년부터 1953년까지 소련 외무부와 북한 외무성 간에 오간 외교전문 등 6.25의 원인을 규명할 수 있는 극비자료가 포함돼 있다.  옛 소련 외교문서에 의하면 김일성은 1949년 3월5일 모스크바에서 스탈린을 만나 “무력으로 통일을 이루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스탈린은 당시 남침을 허락하지 않고 유보적인 입장을 보였으나, 이듬해인 1950년 2월9일 스탈린은 북한의 남침 계획을 승인했다. 스탈린이 1950년 5월14일 중국의 마오쩌둥에게 보낸 외교전문에는 “국제정세 변화에 따라 통일에 착수하자는 조선인 (북한)들의 제창에 동의한다”는 내용이 들어있다고 한다.  북한 김일성은 1950년 5월29일 “소련이 지원한 무기와 장비가 모두 북한에 도착했다. 6월까지 완벽한 전투준비 태세를 갖추겠다”고  당시 평양주재 슈티코프 소련대사를 면담한 자리에서 통보했다고 한다.     <미국의 소리방송>에 의하면 북한은 6.25 한국전쟁에 대해 줄곧 `미국이 남한을 사주해 일으킨 북침 전쟁'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옛 소련의 비밀문서가 대거 공개되면서 전세계 학계는 6.25를 ‘김일성이 기획하고 스탈린과 마오쩌둥이 후원한 전쟁’으로 결론을 내린 상태다.  북한 정권과 국내 일부 극좌파 운동권 동조세력은 아직도 6.25 전쟁 북침설을 퍼뜨리고 있다.  6.25 전쟁 이후 태어난 세대에게는 방송·언론 매체·사회교육을 통해 6.25 전쟁 관련 현대사 교육을 제대로 반복교육을 실시해 영원히 지속 역사적 교훈으로 삼아야 할 것이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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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지역
이데이뉴스 · http://edaynews.com
전라남도는 25일 여수시민회관에서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고 그들의 거룩한 희생을 되새기기 위해 6․25전쟁 제67주년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김갑섭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최종선 여수부시장, 김춘일 6․25참전유공자회 도지부장,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등 주요 인사와 보훈단체장 및 보훈가족, 시민 등 9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에 이어 모범 참전용사 17명 포상, 기념사, 6․25상기사, 홍보영상 상영, 6․25 노래 제창, 만세 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6․25노래와 전우가 합창 시 참석자들은 손에 태극기를 들고 흔들어 눈길을 끌었다.   김갑섭 권한대행은 기념사를 통해 “전라남도가 새 정부와 함께 통일 조국에 이바지할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힘을 쏟겠다”며 “또한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그분들의 자랑스러운 역사가 후대에까지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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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출간소식
안무월 · http://dsb.kr
그리움의 뜨락  박창호 시조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산과 들이 모두 하얗게 눈 덮인 겨울, 찬바람이 둥구나무 소매 자락에서 괴괴한 소리를 내던 밤, 나는 몇 권의 시집을 뒤적이며 갖가지 시어들을 주워 모아 시인의 흉내로 시를 엮어 액자 속 그림을 들어내고 그 안에 담았다. 행랑채 벽에 걸어두고 수시로 읽고 외우며, 시인의 흉내에 빠져 허둥대던 청순한 학창 시절이 내게도 있었다.   중년에는 교단에서 청소년들에게 지식을 전수한답시고 칠판을 두드리며 고함만 질렀고, 퇴임 이후에는 낮에는 잡초와 싸우고 밤에는 책 읽으며 글과 씨름해 볼 생각이었으나, 퇴임한 지 몇 년이 지났어도 낮에 잡초를 이길 방법이 없고 밤에 허공에 맴도는 그리움도 잡을 길이 없구나. 그림자 길어진 해거름에 와서야 시조를 마주해보니 마음이 기쁘기도 하지만, 갈수록 깊어지는 물속처럼 두렵기도 하고 점점 어려움만 쌓여갈 뿐이었다.   제1시조집에서는 자수字數를 고집했더니 감정 표현이나 소통에 문제가 있고 문맥의 원활한 흐름에 어려움이 많아 제󰊲시조집에서는 자수에 다소 여유를 두었다.   시조는 기본 정형이 3장章 6구句 12음보音步의 우리 겨레 시로 초장初章이 3, 4, 3(4), 4자字이고, 중장中章도 3, 4, 3(4), 4자字이며, 종장終章은 3, 5(6), 4(3), 3(4)자字 총 45글자 내외로 매우 짧으나 희로애락과 우주 섭리를 담아낼 수 있는 언어 예술이다.   나는 평범한 단어들로 쉽게 써서 독자의 마음을 얻으려고 했다. 스쳐가는 시상으로 시의 뼈대를 세우고 훗날 묵히고 삭히며 자수까지 갈고 다듬어 시조를 만들어 보았다. 시집을 준비하는 동안 입에 착 달라붙는 훌륭한 시어를 찾지 못해 나를 원망하기도 했지만 사전을 들춰보며 자신을 갈고 닦는 시간으로 삼았다. 부족한 점은 독자 여러분의 혹평으로 더듬거리는 필자를 깨우쳐 주시기를 바랍니다.   끝으로 그동안 도와주신 소향아 선생님과 김완용 시인님, 출판사에 깊은 감사드리고, 아내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 ― 박창호, 책머리글 <시인의 말>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깨금발로 오는 그리움 버들강아지  홍매화  미나리  불미나리  꽃샘추위  봄의 정취  일주문  봄바람 1  봄바람 2  봄날 1  봄날 2  오는 봄  바위  온시디움  꽃무릇  구름  높은 산  과욕  잡초  청산 1  청산 2  나뭇잎 1  나뭇잎 2  단풍 1  단풍 2  단풍 3  보름달  사과  편백나무  가을 풍경  모과  상고대  향적봉  함박눈  제2부   그리움을 이고지고 그리움 1  그리움 2  그리움 3  그리움 4  그리움은 죄  그리움은 무죄  그리움의 길목 1  그리움의 길목 2  그리움의 여울 1  그리움의 여울 2  그리움의 추억 1  그리움의 추억 2  아려오는 그리움  하얀 그리움  속마음  고향이 그리워서  첫사랑 1  첫사랑 2  사랑 1  사랑 2  덜 익은 글  이별  그대 가슴  독백  어둠의 나들목 1  어둠의 나들목 2  어둠의 찬가 1  어둠의 찬가 2  향기 1  향기 2  기다림 1  기다림 2  행복  빈 가슴  제3부   숨어 우는 울음 샘물  산골 물  시냇물  흐르는 물  애태우는 물  강물 1  강물 2  흘러 우는 물  바닷물  핑계  갈등  바람 1  바람 2  바람 3  미운 바람  얄미운 바람  먹구름  심술쟁이 바람  낙엽 소리  금수강산  억새  아우 영전에 1  아우 영전에 2  아우 장쇠야 1  아우 장쇠야 2  낚시 추억 1   낚시 추억 2   낚시 추억 3   아우를 위한 기도  제4부   고샅에 머문 추억 학교 추억  당산나무 1  당산나무 2  대보름 1  대보름 2  미꾸라지 1  미꾸라지 2  밤낚시 추억 1  밤낚시 추억 2  방화동 계곡  세월  소꿉동무 1  소꿉동무 2  옥산 저수지  옥정호  주막  청춘  통일 염원 1  통일 염원 2  그 날이 오면  눈사람  추억  시조  제5부   그리움 희미해진 교정 촌음寸陰  교정 1  교정 2  독도  딱정이  목소리  숫돌  슬퍼지게 하는 것 1  슬퍼지게 하는 것 2  석별 1  석별 2  채비 1  채비 2  정년 1  정년 2  후회 1  후회 2  청춘  인생  세월호  [2017.07.01 발행. 159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뉴스등록일 : 2017-06-24 · 뉴스공유일 : 2017-12-21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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