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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총리가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 앞에 무릎 꿇고 눈물 흘리며 참회하는 그 날까지 평화와 인권을 위한 고양의 행보는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최성 고양시장은 지난 14일(월) 오후 일산 문화광장에서 열린 ‘제6회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추모 진혼제’에서 이같이 밝히며 일본의 역사왜곡을 규탄하고 일본 정부의 공식 사과를 촉구했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함께 위안부 피해자 노벨평화상 추천 서명운동도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날 진혼제에서 최 시장은 추모사를 통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님들의 넋을 추모하며 “오늘 이 자리에서 평화를 사랑하는 104만 고양시민의 뜻을 모아 일본의 역사 왜곡을 규탄하고 일본 정부의 공식 사과를 촉구함으로써 이제 37분밖에 남지 않은 피해자 어르신들의 명예와 인권을 회복시켜 드리고자 한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또 “광복의 기쁨은 잠시일 뿐, 평균 90세를 넘긴 위안부 피해자 할머님들에게 진정한 광복은 도래하지 않았다”며 유엔결의안을 통해 수차례 확인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인권상황과 일본 아베정부의 반인륜적 행태를 지적하고, 일본의 사죄와 배상을 촉구하는 유엔의 추가결의안과 전쟁 시기 여성들의 인권상황 개선을 위한 노벨평화상 추진 등 정부의 다양한 외교적 노력이 필요함을 강력히 주장했다.
위안부 피해자 노벨평화상 추천 서명운동 본격 시작
이어 최 시장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의 명예와 인권회복을 위한 규탄 성명’을 통해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아베 총리의 공식 사죄와 법적 책임 및 배상 이행, △위안부 문제 등 일본의 역사 왜곡을 즉시 중단 및 올바른 역사교육 실시, △문재인 정부의 적극적인 한일 위안부 합의 재협상 노력, △여성인권 운동가로서의 위안부 피해자 노벨평화상 후보 추천 및 위안부 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추진, △20대 국회의 위안부 특별법 제정 추진, △글로벌 SNS 평화인권운동을 통한 전 세계 평화애호시민의 국제적 연대를 실현 등을 촉구했다.
특히 “우리는 위안부 피해자 권리회복과 함께 다양한 평화적 가치를 위해 뜨겁게 일어서야 하며 위안부 피해자 문제와 전쟁 위기는 평화라는 큰 가치를 지키기 위해 우리가 해결해야 할 공통의 문제”라고 강조, 국제평화운동의 확산을 위한 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또 평화인권 문제를 선두에서 해결하기 위해 유엔 평화기구를 고양 평화통일경제특구 추진지역에 유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 시장은 지난해 국제로타리 세계대회 및 최근 유엔 세계청년국제회의 등 고양시에서 개최된 주요 국제회의를 통해 고양 국제평화운동을 주창하며 위안부 피해자 문제를 비롯한 한반도 평화위기를 극복하자고 지속적으로 제안해 온 바 있다.
고양시가 그동안 추진해 온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권리회복을 위한 국제 서명운동에는 현재까지 25만여 명의 시민이 참석했으며, 이와 함께 지난해 9월 고양시의 청원에 힘입어 102명의 국회의원이 참여한 가운데 유은혜 국회의원을 대표로 위안부피해자 특별법이 공동발의 되기도 했다.
이날 고양시 향토민속 예술연합회(대표 김우규)의 주관으로 개최된 행사는 식전 길놀이를 시작으로 규탄 성명, 추모행렬, 추모공연, 상여행렬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그간 위안부 피해자의 넋을 달래 오며 지난 6월 경기도 무형문화재로 승격·지정된 바 있는 ‘고양상여회다지소리’로 이날 행사를 더욱 특별하게 했다.
한편 8월 14일은 세계 최초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임을 스스로 증언한 ‘故 김학순 할머니’를 기리는 날로 2012년 일본군 위안부 문제 아시아 연대회의에서 위안부 기림일로 공식 지정한 날이다.
뉴스등록일 : 2017-08-15 · 뉴스공유일 : 2017-08-15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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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우지희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우지희 기자] 40대 기수론 최연소후보 동북아 대통일 성공한 사업가로 지난 19대 대선에 한국국민당 후보로 출마했던 이경희씨가 피고발인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지난 11일 오후 4시경 서울 영등포경찰서 에서 윤영오 한국국민당 대표최고위원은 지난 19대 대선 과정에서 회계 책임자의 승인을 받지 않고 선거 자금을 임으로 집행한 이씨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이씨의 선거 자금 집행을 도운 회계 보조 정모 씨도 고발 대상에 포함됐다.
앞서 대선 당시 선거대책본부장이었던 김모 씨도 지난 5월 18일 이씨와 정씨를 같은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두 사건은 병합돼 현재 영등포경찰서가 수사 중이다.)
윤 대표를 비롯한 당직자들은 대선 사흘 전인 지난 5월 6일 이씨의 회계 부정을 규탄하며 일괄 사퇴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회계 보조 정씨는 선거 자금 관리 통장을 들고 잠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씨를 소환해 조사했으며 대선 당시 선거대책본부장 김모(57)씨를 불러 이씨와 대질 심문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이경희씨는 지난 대선에서 선거운동원들의 임금을 체불했다는 혐의도 받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7-08-14 · 뉴스공유일 : 2017-08-14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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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이뉴스 전국취재본부장 강진원 기자
청와대는 10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2시간 동안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 상임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청와대 박수현 대변인의 NSC 상임위원회 개최 결과 브리핑 내용은 아래와 같다. 오늘 회의는 정례 회의였으나 최근 한반도 정세의 엄중함 때문에 장시간에 걸쳐 심도 있는 논의로 진행되었다.
상임위는 최근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과 위협으로 인해 한반도와 주변 안보 상황이 매우 엄중해지고 있음에 인식을 같이하고, 북한이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키는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였다는 것.
상임위는 한반도에서의 군사적 긴장 고조나 무력 충돌은 어느 나라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음을 감안,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토대로 미국 등 주요국들과 협력 하에 한반도에서의 긴장 해소와 평화 관리를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강구하기로 하였다.
또한, 한반도 문제의 핵심 당사자인 우리 정부가 ‘대화의 문’을 열어두고, 현 긴장 상황 완화 및 근본적 해소를 위한 외교적 노력도 적극 전개하기로 하였다.
한편, 오늘 회의에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 송영무 국방부 장관, 서훈 국정원장, 천해성 통일부 차관, 최병환 국무조정실 1차장, 이상철 국가안보실 1차장이 참석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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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노우창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노우창 기자] 경기도, 경기도문화의전당, 문화방송이 공동주최하는 `2017 DMZ 평화콘서트`가 오는 12일과 13일 오후 7시 30분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콘서트는 광복 72주년을 기념하면서 평화에 대한 염원을 담았다.
이번 콘서트는 분단과 아픔을 간직한 'DMZ'라는 상징적 장소에서 많은 국내외 아티스트, 예술단체들이 참여하여 한반도, 아시아 나아가 세계의 평화와 화합을 음악과 메시지를 전한다. 경쾌한 멜로디, 수려한 하모니로 한 여름밤을 수놓는 평화의 대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은 12일 K-POP 콘서트와 13일 클래식 콘서트로 나뉘어 진행한다.
이달 12일 오후 7시 30분 열리는 K-POP 콘서트는 이성배 아나운서, 소유(씨스타), 육성재(BTOB)의 사회로 오후 7시에 시작된다. 소녀시대와 BTOB, B1A4, 마마무, 여자친구, 케이윌, 에일리, 우주소녀, SF9, 아스트로, 안예은, 듀에토 등 글로벌 한류 뮤지션을 대표하는 12팀이 참가해 콘서트 분위기를 돋운다.
소녀시대 멤버들은 "2년 전에도 DMZ 평화콘서트 무대에 선 적이 있는데, 올해 다시 오르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또 "2017 DMZ 평화콘서트에서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의 평화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멋진 무대 선보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가하는 B1A4는 "한반도에 평화와 화합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최선을 다해서 무대에 임하겠다"는 메시지를 보내왔다.
13일 오후 7시30분에는 이재은 아나운서와 음악평론가 장일범의 사회로 클래식 콘서트가 펼쳐진다. 세계적 피아니스트인 유키 구라모토, 바이올리니스트인 신지아씨와 유 치엔 쳉, 팝페라 가수인 포르테 디 콰트로 등이 출연해 아름다운 선율을 전한다.
특히 국내 최고 오케스트라로 발돋움한 경기필하모니오케스트라가 참여하며 성시연 지휘자(경기필 예술단장 겸 상임지휘)가 지휘봉을 잡는다.
신지아 바이올리니스트는 이번 콘서트에 참여하면서"유키 구라모토 선생님, 유 치엔 쳉 등 세계적 뮤지션과 한 무대에 서게 돼 기쁘다"며 "평화를 기원하는 콘서트에 오시는 모든 분들께 위로와 감동을 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기필 성시연 지휘자는 "DMZ에서 펼쳐지는 평화 콘서트가 분단의 아픔을 극복하고 통일을 바라보는 평화의 메시지를 전파했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총괄한 경기도문화의전당 정재훈 사장은 "분단과 동족상잔의 상처를 지닌 DMZ에 진정한 평화가 깃들길 바란다"며 "클래식과 대중음악이 조화를 이뤄, DMZ라는 상징적 공간이 아픔을 딛고 기쁨을 누리는 날이 어서 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7-08-07 · 뉴스공유일 : 2017-08-07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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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혜성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혜성 기자] 통일부는 `이제 다시 문화로 통일의 문을 열다`라는 슬로건으로 오늘(4일)부터 5일까지 1박2일 동안 `통(통일음악회)통(통기타콘서트)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강원도 고성군 화진포 해수욕장에서 `마음의 문을 열자`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통통페스티벌`은 2017 통일문화 기획행사로 ㈜제이에스씨어터 주관으로 개최되며 무료로 진행된다.
`통통페스티벌`은 금강산 남쪽에 위치한 강원도 고성에서 열리는 첫 번째 대표 축제로, 평창대관령국제음악제와 함께 강원도가 자랑할 만한 격조 높은 문화 이벤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통(통일음악회)통(통기타콘서트) 페스티벌` 2일차 오는 5일에는 `통기타콘서트` 공연이 진행된다. 8월 첫 번째 여름휴가로 동해를 찾는 피서객들은 여름 낭만 통기타 음악을 직접 감상 할 수 있다. 임백천의 사회로 통기타를 대표하는 가수와 그룹들을 통해 감동적인 어쿠스틱 음악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데, 젊은 통기타의 선두주자라 할 수 있는 로이킴과 장재인은 물론, 여행스케치, 해바라기, 장은아 등이 함께 통기타로 통일 메시지를 담아 노래를 전하게 된다.
고성군민들과 재향고성군민들을 대표해 최태욱 전 고성군민회장은 "강원도 고성은 대한민국 최북단 DMZ가 있는 곳이며, 남북한 교류 때 북한의 철마가 이곳에 온 적이 있습니다. 금강산에 가까운 우리 고성군에서 통일부가 뜻 깊은 음악제를 열어주니 군민의 한 사람으로 감사드리며, 여름휴가로 강원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라고 통통페스티발 개최 소감을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7-08-04 · 뉴스공유일 : 2017-08-04 · 배포회수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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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노우창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노우창 기자] 포천시(시장 김종천)는 임진강 평화문화권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38선 역사체험길 조성사업으로 총 사업비 74억 원(국비 37억 원, 지방비 37억 원)을 확보했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38선 역사체험길 조성사업`으로 17년도에 교부받은 10억과 더불어 18년도 10억의 예산 반영은 중앙부처와 긴밀히 소통하고 상생행정을 추진한 결과여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
38선 역사체험길 조성사업은 영평천을 따라 남북이 38선으로 분단된 역사적 사실을 재발견하고 영평천 일대를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재탄생시켜, 냉전시대의 아픔을 치유하고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장소로 활용하기 위해 포천시 창수면 오가리~일동면 수입리 13.7km 구간의 길을 조성하는 지역개발사업이다.
해당 지역 근거리에는 6.25이후 미군 종합사격장(로드리게스 사격장) 및 군부대가 위치해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광범위하게 지정됐으며, 그로 인해 각종 규제 및 위험성 내포에 따라 지역발전이 저해됐다.
시는 38선 역사체험길을 조성함으로써 이 지역을 분단조국의 현실과 통일 한국의 비전을 제시하는 관광지로 개발해 관광객 유치 및 고용창출로 인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또 이 사업대상지는 38선 휴게소, 제방진지, 풍혈산 유원지를 비롯한 안보, 생태 관광자원과 선사문화유적지, 펜션촌 등의 역사·문화, 레저시설이 분포하고 있어 기존 관광자원과의 연계가 유리할 뿐 아니라, 포천시 중앙부에 위치해 인접 관광지와 네트워크를 구축해 포천시 관광산업발전의 구심적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사업 대상지인 포천시 창수면, 영중면, 일동면 지역 주민들은 "역사체험길 조성으로 관광산업이 육성돼 지역주민 고용과 수익 창출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종천 포천시장은 "38선 역사체험길 조성사업 예산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중앙부처와 소통하고 협력관계를 구축해 열악한 시 재정을 극복하고, 더 나아가 지역의 숙원사업을 해결하는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겠다"며 "사업추진 시 지역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역수요 맞춤형 사업의 성공적 모델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7-08-04 · 뉴스공유일 : 2017-08-04 · 배포회수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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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지선화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지선화 기자]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지난달(7월) 28일 시청 도시주택국 회의실에서 시와 자치구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건축사회 임원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무허가 축사의 적법화 추진 협조와 발코니 바닥면적 산정방법, 주차장 시설면적 산정 방법, 설계도서 확인사항 등 자치구별 법해석 및 행정절차가 상이한 부분에 대한 통일된 방안 마련을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주요내용으로는 무허가 축사 적법화 추진과 축산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을 위해 대전광역시 건축사회에서는 설계비를 40% 감면하기로 하고, 발코니 바닥면적 산정방법, 주차장 시설면적 산정 방법, 설계도서 확인사항 등에 대해 통일안을 마련해 협의를 완료했다.
대전시 임병희 주택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시민 생활과 밀접한 건축분야에 대해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개선사항을 토론하고 해결함으로써 시민의 불편사항 해소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간담회에서 협의된 행정처리 절차 개선사항을 자치구 및 건축사회에 통보해 건축행정에 바로 반영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7-08-03 · 뉴스공유일 : 2017-08-03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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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노우창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노우창 기자] 용인시는 3일 정찬민 용인시장이 소녀상 건립장소로 시청광장을 제안한데 대해 `용인 평화의 소녀상 건립 시민추진위원회`가 이를 수용하기로 결정했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용인시에 따르면 추진위원회는 지난 2일 정 시장으로부터 제안을 받은 뒤 곧바로 긴급 실무위원 회의를 소집해 이를 받아들이기로 의견을 모았다.
추진위 관계자는 "시청광장이 용인시 행정의 중심이고 관리나 접근성 측면에서 가장 적절하다고 판단해 제안을 받아들이기로 합의했다"며 "이를 제안해 주신 시장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추진위는 오는 15일 광복절에 용인시청 광장에서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을 가질 예정이다. 건립장소는 시청광장 청소년수련관 인근 부지로 결정됐다. 소녀상 건립은 용인에서는 처음이다.
추진위측은 또 소녀상이 건립되면 인터넷에서 위치확인이 가능하도록 해줄 것과 소녀상 설치 후 관리 및 교육관 설치의 필요성도 건의했다.
소녀상 건립을 위해 지난 2월 구성된`용인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는 최근 설치장소로 수지포은아트홀 광장, 기흥동백호수공원, 처인구 통일광장 등 3곳을 검토한 뒤, 이중 최적 후보지로 통일광장을 잠정 결정한 바 있다. 그러나 정 시장이 시청광장을 전격 제안함에 따라 대상지가 변경된 것이다.
추진위는 시민성금으로 5000만원을 모금해 소녀상 제작을 마쳤다.
한편 용인시는 소녀상 건립과는 별도로 시청 지하 1층에 30~50평 규모로 역사교육관을 만들어 학생들이 소녀상을 참배하고 위안부 관련 역사도 배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정찬민 시장은 "추진위가 시청광장 제안을 받아들인 것에 대해 환영한다"며 "소녀상과 함께 역사교육관이 건립되면 자라나는 학생들의 교육 장소로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7-08-03 · 뉴스공유일 : 2017-08-03 · 배포회수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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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노우창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노우창 기자] 문화재청은 고대 해양 제사가 치러진 흔적이 남은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부안 죽막동 유적(扶安 竹幕洞 遺蹟)`을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지정 예고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변산반도의 돌출된 서쪽 끝 해안절벽 위에 있는 부안 죽막동 유적은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 해상 교류의 중요한 길목에 있다. 이곳에서는 고대부터 지금까지 뱃길 안전과 풍어(豊漁)를 기원하는 해양 제사가 이어져 오고 있다.
부안 죽막동 유적은 해안 절벽 위에 고대의 원시적인 제사를 지낸 흔적이 문화경관과 함께 그대로 보존돼 있고, 백제부터 조선 시대까지 다양한 시기의 해양 제사 문화의 변천 과정을 보여준다.
현재까지도 어부들의 안전과 고기잡이를 도와준다는 개양할미의 전설이 내려오며 풍어를 기원하는 용왕제가 매년 열리고 있어 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 1992년 발굴조사에서는 백제, 가야, 통일신라부터 조선을 비롯해 고대 중국과 일본에서 만들어진 제사용 토기, 금속유물, 토제ㆍ석제 모제품, 중국 도자기 등이 출토됐다. 시기는 대부분 3세기 후반에서 7세기 전반의 것으로 추정된다.
문화재청은 30일간의 예고를 통해 의견을 수렴한 후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부안 죽막동 유적의 사적 지정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7-08-03 · 뉴스공유일 : 2017-08-03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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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유준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유준상 기자] 통일부는 2일 "미국의 대북정책도 문재인 대통령의 베를린 구상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 정부에서 전쟁 불사 목소리가 커지는 데 대한 반응이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서울 정부종합청사에서 정례브리핑을 통해 "지난 한미 정상 공동성명에서 한미 정상은 대북 적대시 정책을 갖고 있지 않다고 밝힌 바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백 대변인은 "미국의 대북정책도 `최대의 압박과 관여`라는 기본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생각한다. 지난 한미 정상 공동성명에서 한미 정상은 대북 적대시 정책을 갖고 있지 않다고 했다"며 "베를린 구상을 통해 우리 대통령께서도 우리는 북한의 붕괴를 바라지 않으며 흡수통일, 인위적인 통일을 추구하지 않을 것임을 언급했다. 미국도 입장이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도발에는 단호히 대응한다는 입장은 여전하다"고 밝혔다.
백 대변인은 북한이 지난 9월 핵 실험했을 때 제기된 특사 파견 가능성에 대해 "현재 정부의 대북 정책 기조는 변함없다. 차분하고 담담하게 정책의 일관성 유지하고 있다"며 "북한의 반응이 없는 상황에서 아직 다른 상황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7-08-02 · 뉴스공유일 : 2017-08-02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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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노우창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노우창 기자] 정부가 남북 이산가족 상봉행사 논의를 위해 북한에 제안했던 남북적십자회담이 결국 무산됐다.
정부는 앞서 지난 7월 17일 추석 계기 이산가족 상봉행사 개최 등 인도적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남북적십자회담을 8월 1일 판문점 우리 측 지역 `평화의 집`에서 가질 것을 북한에 제의했다.
하지만 북한은 현재까지 아무런 반응을 하지 않고 있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전날 "북한이 우리 측 적십자회담 제의에 반응이 없는 상황이지만, 한반도 문제의 책임 있는 당사자로서 인내심과 끈기를 갖고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와 안정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백 대변인은 "북한도 도발을 중단하고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고자 하는 우리 측의 진정성 있는 제안에 호응해 나오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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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인물
이데이뉴스 · http://edaynews.com
수은 강항선생 기념사업회(이사장 강대욱 이하 기념사업회로 칭함)에서는 31일 11시에 광주. 서구 쌍촌동 진주 강씨 광주전남 종회 사무실에서 22명(위임이사 12명)의 회원 및 이사들이 모여 2017년 긴급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기념사업회의 발전을 위해 더불어 민주당 국회의원인 이개호 국정기획자문위원회 경제 2분과 위원장을 차기 제 2대 이사장으로 참석이사 전원(만장일치)찬성으로 추대했으며 이어 수은 강항선생기념관 건립 용역조사 및 오는 9월 21일 학술세미나안 건과 후속 추진위원회가 구성되어 있지 않아 死文化(사문화) 처지에 놓여 있는 기념사업회 영광군 조례 수정안 건에 대해 전격 의결 했다.
수은 강항기념사업회는 1980년 초에 구성되어 향토사학자인 이을호박사에 의해 성역화 사업이 진행되었으며 당시 MBC 문화방송국에서 ‘간양록’ 드라마로 愛國愛族(애국애족)정신과 조선시대 선비정신으로 儒敎(유교)를 차원 높게 정립한 수은 강항선생을 재조명한 이후 지난 2014년 기념사업회가 재 창립되어 박석무 다산연구소이사장이 기념사업회장으로서 지금까지 수은 강항선생기념사업회를 실질적으로 이끌어 왔다.
또 기념사업회는 2014년 4월 재 창립 과정에서 제 1대 강대욱이사장이 추대되어 동양문헌학회와 영광문화원의 주최로 2회에 걸친 수은 강항선생 학술세미나, 2015년 광양 수월정 오류에 대한 광양시청 1층 대회의실 학술세미나, 2015년 전남문화재단의 수은 강항선생 역사문화 체험 꿈다락 토요학교 유치와 2017년 문화재청의 서원활성화 사업인 자유학기제를 영광 내산서원에 유치하여 역사바로세우기와 수은 강항선생의 선양사업에 앞장 서 왔다.
이어 기념사업회에서는 이 날 1부 임시총회와 2부 오찬 연을 통해 회원 및 이사들은 단합과 수은 강항선생 선양사업에 대한 의지를 거듭 다졌으며 제 1대 강대욱 이사장에 이어 제 2대 이사장에 더불어 민주당 이개호국정기획자문위원회 경제 2분과 위원장을 추대함으로써 기념사업회 조직 기반 구축에 만전을 기했다.
한편, 제 2대 이사장에 더불어 민주당 이개호국정기획자문위원회 경제 2분과 위원장을 기념사업회 내부에서 전격 추대했으나 국회의원 신분인 이개호의원의 현직국회의원으로서 국회의장의 국회의원 겸직금지 관련법규에 대한 가부의 결재가 득한 이후에야 공식적인 기념사업회 이사장으로서 실질적인 활동을 할 수 있다는 게 정가(정치 관련법 저촉 유무)주변 전문가의 의견이다.
<참석자 명단> 기세락성균관부관장 , 최홍렬광주향교재단이사장(내산서원 원장) , 탁인석기념사업회 운영위원장 , 최형주 통일을 실천하는 사람들 전남본부 상임대표(전, 목포시 의회의장), 김종영호남연감공동대표, 문병현신용사회만들기 호남본부장 , 강대욱광주향교 전교, 기념사업회 이사장 , 강원구 진주강씨광주전남 종회장 , 강정복상임고문, 상임부회장 , 강충웅상임부회장 , 강도원사평공종회장 , 강재원수은공종회장 , 강대석광주남구회장 , 강기술 전, 동구회장 , 강대식직손회장 , 강평호부회장 , 강선희종무국장 , 강원배한국스카우트 전남부연맹장 , 강래원다문화복지신문본부장, 강채현직손 , 강진성종손 , 강대의 간사 22명
<위임자 명단> 이개호국회의원(위임), 박균순합동타월회장 (위임 ), 정인수 전, 3급공무원(위임 ), 김종택광주일보 전 , 회장 (위임 ), 박준화영광군조합장 (위임), 김덕진광주교육대교수 (위임 ), 김세곤호남역사연구원장 (위임 ), 김연풍 전, 위생소장 박사 (위임 ), 이재형 전,멕시코 한인회장 (위임 ), 강지원변호사(직손)(위임), 강태수광산구회장(위임 ), 강성열영광군종회장 (위임 ), 이상 1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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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합리적인 기준을 통한 처벌을 위해 분양 의무 또는 분양 광고 의무를 위반한 분양 사업자에게 통일된 법정형을 적용하는 입법이 추진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의원이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건축물의 분양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지난 27일 대표발의 했다.
조 의원은 "행정법규 중 상당수는 그 법규 내에 규정돼 있는 각종 의무의 이행을 확보하고 행정행위의 실효성을 유지하기 위한 수단의 하나로 행정형벌을 규정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유사한 위반행위에 대해 각 법률이 규정하는 법정형 중에는 다른 법률들과 비교할 때에 그 처벌 정도가 과도하거나 과소해 합리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편차가 존재하는 것이 현실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법률이 국민의 가장 기본적 기본권인 신체의 자유와 재산권을 침해하는 형사 처벌에서 합리적 이유 없이 차별하는 위헌성을 제거해야 한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고자 "불법성에 상응하는 처벌이 되도록 법정형의 편차를 조정하기 위한 목적으로 분양의무를 위반해 분양한 분양사업자와 거주자 우선 분양 광고의무를 위반해 분양 광고를 한 분양사업자에 대한 법정형을 1년 이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으로 통일하려는 것이다"고 개정안 제안 이유를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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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를 쉽게 이해하고 工夫(공부)하려면 조선시대의 유교적 선비문화를 그냥 넘어가서는 결코 안 될 것이다--!!
사색당파가 판을 치고 나라를 망쳤다고 일본인들의 주장에 의해 몰지각한 일부 우리 국민들까지 나서 호들갑을 떨고 糊塗(호도)되는 부분이 없지 않으나 그 만큼 王權(왕권)중심 국가에서 각계각층의 선비들의 민주주의가 꽃을 피운 것도 부인할 수가 없다.
모든 일에는 一長一短(일장일단)이 있는 법이다.
최악의 군주 임금 선조!!
한 사람의 절대 통치권자에 의해 나라가 좌우되는 법인데 당시 선조의 무능함과 우유부단함은 이미 역사에 의해 밝혀졌으며 유능한 선비들이 자기 목소리를 냈을 때 玉石(옥석)을 가려 治國平天下(치국평천하)에 힘을 썼어야 하나 자기중심적 사고방식으로 국가를 이끌었고 결국은 전쟁 난리 통에 王位(왕위)를 버리고 초라하게 도망만 다니다가 나라를 제대로 돌보지 못 해 백성의 원성을 사 조선이 더 위태롭게 하는 결정적 단초가 되었던 것이다.
그러나 나라가 一觸卽發(일촉즉발)상황의 위기에 처해 있을 때 영웅호걸이 난다고 하지 않던가?!
수은 강항과 유교사상
이 시대에 태어나 선비로서 의병장으로서 수은 강항선생을 스터디한다는 건 우리들의 인생길에서 가장 가치 있고 그 가치를 활용해 창조할 수 있는 이슈가 될 만한 사건이라고 단언하는 것이다!!
수은 강항은 당시 높은 유교사상으로 충과 효를 중시했으며 잘 나간다고 달리지 않았으며 못 나간다고 그만 두지 않는 가장 아래로 흐르는 물처럼 下心(하심)의 정신으로 강인한 선비정신을 品性으로 매사를 살폈다.
우리는 작금에 인문학교육과 人性(인성)교육을 擧論(거론)하고자 할 때 孔孟(공맹)사상의 유교를 떠나 단 한마디도 言及(언급)해 말하지 않을 수가 없다.
그렇게도 인성교육에 꼭지점인 유교의 발상지인 중국에서 유교가 찬란하게 꽃피우지 못 했던 건 어떤 이유가 있을까?
되돌아 보는 한국과 일본 그리고 중국인들의 국민성
아마도 중국인들의 대륙적인 기질도 한 몫 했으리라 짐작해 본다. 지형학적인 관점에서 살펴보면 중국인들은 대체적으로 모든 사물에 대해 寬大(관대)하며 是是非非(시시비비)를 철저하게 따지지는 않는다.
현재에도 북한을 못 버리고 끌려가는 듯한 형국을 바라볼 때 어떤 好事家(호사가)는 을지문덕장군(고구려 영양왕 때의 뛰어난 장수. 612년 수나라 양제가 113만여 명의 대군을 거느리고 고구려를 침략했을 때 살수에서 크게 무찌르는 공을 세움)과 강이식장군(597년(영양왕 8)수(隋)나라가 중국 대륙을 통일하고 고구려를 신속시키고자 무례한 국서(國 書)를 보내오자 강이식은 “이러한 오만무례한 국서는 붓으로 답할 것이 아니라 칼로 대답해야 한다”면서 주전론을 제창하였다. 이후 고구려 조정 여론이 주전론 쪽으로 가닥을 잡자 수 문제가 고구려를 본격적으로 침공함에 따라 여·수전쟁(麗 隋 戰 爭)이 발발하였다. 이때 강이식은 고구려의 최고 사령관인 병마원수(兵 馬 元 帥)를 맡아 정병 5만을 이끌고 이 전투에 참가하였다)의 무용담을 거침없이 비교해 주장을 편다.
한 번 뜨거운 맛을 본 사람은 상대방에 대해 항상 두려워 하 듯 국가도 그렇다는 것이다. 중국 역시 이러한 相關(상관)관계에서 옛날의 고구려인 북한을 현시대에서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 하고 끌려다니 듯 옹호하고 나선다는 논리를 펴는 것이다.
그럼 우리나라 민족성을 살펴보자.
좋게 말하면 화끈하고 은근과 끈기가 있는 단일민족(지금은 국제화시대에 걸맞게 다문화 가정이 늘고 있는 추세에 있음)으로 유교가 도입되지 않았어도 충과 효를 기본이념으로 자리하고 있는 대표적인 근면하고 성실한 의리를 중시하는 국민성이다.
단점이라면 주변국들의 외세침입으로 귀가 얇고 남비 근성인 빨리 빨리 문화를 못 버리고 있다는 점이다.
그럼 섬나라 일본인들의 국민성도 살펴보자.
이들은 기본 생활언어가 미안합니다...스마마셍。。。すみません이다. 왜 그럴까?
아주 예의발라서 그럴까?
그게 아니라는 것이다.
살기위한 처절한 기본 생활언어라는 것이다. 지금으로부터 450여년전부터 고대 일본사까지 일본은 항상 열도내에서 전쟁이 끊이지가 않았다. 그 이후에는 무사들에 의해 침략을 일삼았는데 절대 강자만이 살아남는 곳이 일본이었던 것이다.
그래서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는 우리나라의 감성적인 속언과 달리 일본은 미안합니다...스마마셍。。。すみません라고 말해도 무사에 의해 기분 나쁘면 그 자리에서 도륙을 했던 것이다.
어느 날 텔레비전에서 살아있는 물고기를 최고의 일본 요리가가 칼질을 해 뼈만 앙상하게 남아 수족관에서 헤엄치고 있는 물고기를 본 적이 있다. 그게 과거의 전체의 일본인이 갖고 있는 모습이었고 그런 칼문화로 성격이 고착화 되어 형성된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천왕이 내리는 황명이라면 조건을 따지지도 않고 무조건적으로 따랐던 것이 일본인의 천성이 된 것이다.
과거 일본은 이러한 황명에 의해 외국인에 대해 관대하게 대하고 찾아온 이방인들에 대해 열린 문화로 깍듯하게 모셨던 것이다. 조선 통신사를 보듯 말이다. 두 번째로 1, 2차 세계대전이후 내려진 황명에 의해 여자들은 밭에서든 산에서든 들에서든 남자가 요구하면 아이를 생산해 낸 것이다.
그래서 일본인들의 성씨 구조가 전부 밭, 산, 들판,뽕밭이 성씨가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이러하듯 삼국의 국민성은 확연히 다르다. 그 이상의 국민성에 대한 언급은 독자마다 갖고 있는 지식에 맡기기로 한다.
수은 강항의 학문에 의해 근대화를 이룬 일본
결론부터 먼저 말하자면 儒敎(유교)는 儒學(유학)을 기점으로 어쩌면 수은 강항선생에 의해 일본에서 유교가 꽃을 활짝 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왜 그랬을까?
앞 서 말한 대로 삼국의 국민성을 살짝 들춰보면 금방 보인다. 일본은 450년전 임진년 때 밥과 음식을 담기 위해 도자기 전쟁을 벌였으며 일본인들의 武士(무사)에 대한 한계가 다다르자 타는 목마름으로 유교가 찬란하게 꽃 피우고 있던 조선을 침략해 식솔들은 다 죽임을 당했으나 선비라면 죽이지 않고 생포해 포로로 끌고 가 학문을 빌렸던 것이다.
당시 31세의 수은 강항도 그런 선비 중 한 명이었던 것이다. 다만 다른 선비와 달리 최고의 학문의 가치를 당시 도요토미히데요시와 덕천가강 막부에서 일본 최고의 지식층 계급인 승려 후지와라 세이카가 筆談(필담)을 통해 認知(인지)하고서 8세 연장자임에도 불구하고 넓죽 큰 절을 올리며 師弟之間(사제지간)을 맺게 되었던 것이다.
이후 후지와라 세이카는 99% 무 지식층이었던 일본인들과 달리 극진하게 수은 강항을 챙겼으며 승려 복을 벗고 조선의 선비 복으로 갈아입고서 덕천가강의 막부시대에서 전 일본인들을 武(무)에서 文(문)으로 바꾸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이로부터 일본열도에는 조선의 서당을 본 따 데라코야(寺子屋란 일본 에도시대의 초등교육기관 구실을 하던 곳)갸 삽시간에 번져 에도시대(도쿠가와 이에야스[德川家康]가 세이이 다이쇼군[征夷大將軍]에 임명되어 막부(幕府)를 개설한 1603년부터 15대 쇼군[將軍] 요시노부[慶喜]가 정권을 조정에 반환한 1867년까지의 봉건시대)에는 일본열도에 천자문을 비롯하여 수은 강항이 발문해 일본식으로 주석을 단 四書五經(사서오경)을 읽는 소리가 전 열도에 함성처럼 울려 퍼지게 되었다.
이런 교육현상으로 일본인들은 급진적으로 변화를 가져 오게 되었으며 이는 化(화)사상(전체의 조화를 위해 이질적인 것, 개인적인 것을 억제하는 和의 사상은 일본 특유의 전체주의, 집단주의의 기초를 이루었다.
和의 사상을 적극적으로 평가하는 사람들은 현대 일본 번영의 근원을 그것에서 찾는다.
일본이 단기간 내에 경제대국으로 성장한 것은 경제의 효율이 좋았기 때문이며, 조직 내에서 주어진 일을 부지런히, 묵묵히 수행하는 '회사형 인간'의 양산이 和의 사회여서 가능했다)으로 근대 일본을 이끌어 냈으며 이는 명치유신(일본 메이지 왕[明治王] 때 막번체제(幕藩體制)를 무너뜨리고 왕정복고를 이룩한 변혁과정)의 根幹(근간)이 되었다.
유교 학문의 절대 강자 조선의 대한민국
이렇듯 유교를 전파한 수은 강항으로부터 일본인들은 학문에 눈을 떠 世界列强(세계열강)에 속하는 先進國(선진국) 일본이 디자인 되었던 것이다.
그러나 소수의 일본인들은 背恩忘德(배은망덕)하게도 일제강점기에 영광내산서원 일대를 뒤져서 간양록과 수은 강항의 저서를 불사르고 없애려고 영광주재 경찰서장을 筆頭(필두)로 발악을 했던 것이다. 다행히도 의식 있는 후손에 의해 다량의 원본을 역사의 증거물처럼 소중히 보관해 오고 있다.
2015년 4월 재 창립된 수은 강항선생기념사업회 박석무회장은 취임사에서 이렇게 말했다.
“일본은 스승인 강항선생으로부터 선진국이 되었으니 이제는 제자의 나라로 도리를 다하여야 하고 기본적으로 수은 강항선생의 고향인 이곳 영광만이라도 자주 찾아와 역사와 문화의 중요성을 상기해야만 한다.”
유교의 종주국인 중국에 유교학문 역수출 제안
앞으로 어느 정도 강항선생의 선양사업이 시작되어 부끄럽지 않게 마치게 되면 일본과의 민간차원의 교류를 넘어 유교가 공자에 의해 첫 출발한 중국으로 가 공자와 맹자가 없는 중국인들의 정신속으로 들어 가 공맹사상을 설파해 참 좋은 이웃나라로 거듭 나야 할 것이다.
역사의 수레바퀴는 돌고 도는 법이다.
중국에서 출발한 유교가 宗主國(종주국)으로서 형체도 없이 중국에서 사라졌지만 남을 加害(가해)하고 전쟁을 일삼는 일본인들을 포로로 끌려간 수은 강항선생에 의해 凶惡無道(흉악무도)한 그들을 敎化(교화)시킨 원동력이 유교의 학문적 힘이요 古來(고래)적부터 갖고 있는 한민족의 근간이 되었던 忠孝(충효)의 힘이란 걸 잊지 말아야 한다.
이렇듯 조선의 유교가 현대사회에 까지 도도히 내려와 대한민국에서 인문학 강좌와 갈수록 개인 만능주의의 문화에서 인성교육으로 꽃 피우고 있으며 국가차원에서 서원과 향교의 활성화사업으로 유교문화를 가꾸고 있으니 중국은 이를 他山之石(타산지석)으로 삼아야만 될 것이다.
다시 말해 유교의 종주국인 중국으로 유교를 역수출할 것을 범국민적인 힘으로 제안한다!! 중국의 산동성 제남이나 곡부를 가 봐도 유교도 없고 공자와 맹자도 없다. 그 형체만 역사와 문화 속에 그림자로만 남아 있고 여행 상품과 상술로만 남아 있을 뿐이다.
그리고 하는 말이 그 역사와 문화로 관광산업이 되어 후대가 먹고 살아가고 있다고만 그들은 자랑스럽게 떠들며 말한다. 먹고 사는 문제가 그들에게는 최고이며 이미 물질만능인 것이다. 정신은 이미 놔 버린 것이다.
이러한 중국에 유교라는 학문을 신토불이 농수산물처럼 우리 방식으로 가공해 역수출하자는 것이다. 기름 한 방울 나지 않는 나라가 외국으로 기름을 수출하듯 자동차를 드럼통을 펼쳐 짚 차를 개조하더니 이제는 자동차 수출대국이 되듯 말이다.
아니다!!
골프 종주국인 영국과 미국을 넘어 우리나라 娘子(낭자)들이 골프로 전 세계를 석권하듯이 말이다--!
이 얼마나 감동적이겠는가?
옛날이나 현대사회나 뛰어난 인재 한 사람이 세계를 뒤 흔들고 조물주처럼 디자인하는 세상이 도래한 것이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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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오영세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오영세 기자] 박주선 국회부의장이 한국에스페란토협회와 공동으로 오늘(28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한반도 통일을 위한 비정상회담`을 주제로 102차 세계에스페란토대회 서울개최 기념 토론회를 갖는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한반도 통일을 위한 비정상회담`은 서길수 박사(전 서경대 교수)의 사회로 세계에스페란토대회에 참여하는 25개국 대표들이 한반도 통일에 대한 의견을 토크 형식으로 진행하게 된다. 이 자리는 세계인들에게 한반도 통일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102차 세계에스페란토대회에는 남아프리카, 네덜란드, 독일, 러시아, 리투아니아, 몽골, 미국, 베트남, 브라질, 스위스, 스페인, 알바니아, 이란, 이태리, 일본, 중국, 카자흐스탄, 케냐, 쿠바, 크로아티아, 타이완, 토고, 폴란드, 프랑스, 헝가리 등 25개국 대표들이 참가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7-07-28 · 뉴스공유일 : 2017-07-28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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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사진】
이데이뉴스 전국취재본부장 강진원 기자
국가 안보에 관한 대통령의 직무를 보좌하는 국가안보실(國家安保室, Office of National Security, 실장 정의용)은 「국가안보실 정책자문위원회」를 구성하여 제1차 회의를 21일.(금) 11:00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외교·안보·통일·국방 분야에 있어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과 주요 정책 현안에 대한 의견수렴의 기회를 갖는다는 것.
국가안보실은 새 정부 출범 이후 새롭게 「국가안보실 정책자문위원회」를 구성·운영함으로써, 다양한 전문가들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정책적인 공감대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정책자문위원으로 총 15명의 자문위원을 위촉할 계획이며, 정기적으로 또는 주요 계기시마다 위원회를 개최하여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나갈 것이다.
【국가안보실 정책자문위원회 위촉위원】
1.국 제 안 보(3명)
(1) 김열수 성신여자대학교 국제정치학과 교수
(2) 조성렬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책임연구위원
(3) 김준형 한동대학교 국제어문학부 교수
2. 통 일(2명)
(1) 김연철 인제대학교 통일학부 교수
(2) 김창수 코리아연구원 원장
3. 북 한(2명)
(1) 고유환 동국대학교 북한학과 교수
(2) 임을출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 교수
4. 미 국(2명)
(1) 최 강 아산정책연구원 부원장
(2) 박인휘 이화여자대학교 국제학부 교수
5. 중 국(2명)
(1) 김흥규 아주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2) 황재호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학부 교수
6. 일 본(2명)
(1) 양기호 성공회대학교 일본학과 교수
(2) 조세영 동서대학교 국제학부 교수
7. 러 시 아(2명)
(1) 이재영 KIEP(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2) 안병민 한국교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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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유준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유준상 기자] 통일부는 18일 남북회담 개최 제의에 백악관이 "지금은 대화 조건과 거리가 있다"는 반응을 보인 데 대해 "한미 간 (인식에) 큰 차이는 없다고 생각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회담 제의) 발표 이전에도 외교 경로를 통해 (미국 측에) 충분한 설명이 있었고 그에 대해 충분히 이해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당국자는 "기본적으로 백악관 논평도 우리와 이해는 똑같은 것"이라면서 "우리 정부가 제안한 것도 본격적 대화 조건이 마련됐다는 것은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조명균 통일부 장관도 (제의한 회담이 북한과의) 본격 대화는 아니고 남북 간 긴장완화와 평화정착을 위한 초기적 단계의 접촉이라고 어제 설명했다"면서 "미국이나 한국이 이해하는 본격 대화와는 거리가 있고 한미 간에 큰 차이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국과 미국 정부가 이해하는 `대화`는 북한이 도발을 중단하고 핵동결과 비핵화로 나아가는 방향에서 이뤄지는 것이고, 이번에 우리 정부가 북측에 제의한 군사회담과 적십자회담은 초기 단계의 접촉으로 구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 당국자는 "앞으로도 미국 정부와 긴밀하게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며 "진행되는 상황에 대해 기대도 있고 우려도 있는데 좀 더 담담하게, 신중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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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노우창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노우창 기자] 한국걸스카우트연맹(총재 김경옥)은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8월) 6일까지 6박 7일간 여주시 당남리섬에서 미국, 대만, 홍콩, 몰디브, 말레이시아, 모리셔스 등 전 세계 15개국 5000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한 가운데 `제16회 걸스카우트 국제야영`을 여성가족부, 경기도, 여주시 후원으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미래 여성 지도자로 성장할 소녀들이 스스로 행동하고 타인과 원활하게 소통하며 자신의 역량을 강화하여 성장하도록 `Act! Connect!
Empower!(ACE)`를 주제로 한 이번 야영에서는 국내 걸스카우트 대원, 사회적 배려 청소년, 북한이탈 청소년과 외국 청소년들이 한데 어우러져 국경과 편견을 뛰어넘는 우정의 대축제를 연출한다.
이번 야영에서 참가자들은 여주시(시장 원경희)의 역사와 전통을 체험하는 신나는 여주투어(영릉, 명성황후생가, 여주박물관, 도자체험 등) 활동과 여주내고향(해바라기마을, 사슴마을, 오감도토리마을 등) 체험활동을 비롯, 어드벤처활동(병영체험! 진짜소녀들, 위기탈출넘버원-소방안전 등), 첨벙첨벙 물놀이 등의 과정활동프로그램과 미래 통일을 준비하는 소녀들의 미래 통일 체험전시부스, 출동! 안전지킴이 활동 등의 다양한 활동을 체험하게 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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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지선화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지선화 기자] 여의도 일대 지지부진하던 재개발ㆍ재건축사업이 속도를 내며 다시 비상할 준비를 하고 있다. 아울러 장기간 미뤄졌던 대형 복합시설 개발사업과 아파트 재건축사업도 최근 진전되고 있어 눈길이 쏠린다.
오늘(13일) 업계 소식통에 따르면 MBC 여의도 부지 개발 프로젝트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NH투자증권ㆍGS건설ㆍ신영 컨소시엄이 이달 3일 개발 프로젝트를 재개했다. 이 사업은 1만7795㎡에 달하는 부지에 주상복합(40%)ㆍ오피스텔(30%)ㆍ오피스(30%) 비율로 4개동을 짓는다. 이 사업은 매출액만 약 1조2000억 원대에 이르는 대형 프로젝트이며 착공 예정 시기는 2019년, 준공 목표는 2022년 하반기이다.
앞서 삼성물산이 시공하다 통일교 재단과 소송이 벌어지면서 2010년 사업이 중단됐던 `파크원` 공사도 포스코건설 주도로 진행 중이다. `파크원`은 4만6465㎡ 면적의 부지에 지상 53층과 69층 오피스 빌딩 2개동ㆍ지상 8층 쇼핑몰 1개동ㆍ지상 31층 호텔 1개동을 짓는 대형 프로젝트이다.
특히 오피스의 높이는 최고층 333m로 완공되면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123층ㆍ555m)`와 부산 `해운대엘시티더샵(101층ㆍ411m)`에 뒤를 잇는 국내에서 세 번째로 높은 건물이 되며 여의도 랜드마크로 꼽힌 국제금융센터의 1.3배 규모다. 준공 예정 시기는 2020년이다.
또한 1970년대 입주를 시작한 낡은 아파트 단지들도 재건축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먼저 여의도아파트는 2000년대 후반부터 재건축이 추진됐지만, 부동산 경기 침체와 맞물려 사업 속도가 늦어졌다. 하지만 최근 주택시장 회복과 신탁 방식 재건축사업 도입으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부동산 신탁회사가 사업자로 참여하는 재건축사업은 재건축 추진위나 조합 설립 과정을 생략할 수 있어 조합 방식의 일반 재건축 사업보다 속도가 빠른 장점이 있다.
최근 빠르게 사업이 진행되는 곳은 여의도시범아파트다. 이곳은 지난달(6월) 영등포구청에서 사업시행자로 한국자산신탁을 지정하는 내용의 고시를 발표했다. 1971년 여의도에서 최초로 지어진 여의도시범아파트는 1790가구로 구성됐다.
이와 더불어 1976년 입주를 시작한 수정아파트(329가구)는 한국자산신탁을 사업자로 정해 최고 48층짜리 주상복합의 건축계획(안)을 최근 서울시에 냈고, 공작아파트(373가구) 역시 KB부동산신탁을 재건축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지상 최고 49층 주상복합을 짓는 건축계획(안)을 서울시에 제출한바 있다.
특히 두곳은 모두 같은 상업지에 자리하고 있어 서울시의 `35층 규제`를 피할 수 있다. 그 이유는 서울시의 `2030 도시기본계획`에 따라 3대 도심 중 하나로 지정돼 있어 도심 기능이 포함된 주상복합을 지으면 지상 35층 이상 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여의도 일대 재건축 아파트에 대한 관심도 커지는 추세다.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여의도 일대 아파트 매매가도 상승 중이다. 한 소식통에 따르면 시범아파트 전용 79.24㎡ 매매가의 경우 지난해 상반기 7억500만~8억 원이었지만, 하지만 올해 2분기에는 7억1000만~9억1500만 원으로 올랐다. 수정아파트 전용 74.55㎡도 지난해 상반기에는 최고 7억5000만 원에 거래가 성사됐지만 올해 2분기에는 최고 8억2750만 원에 거래됐다. 1년 만에 시세 8000만 원 정도가 오른 수준이다.
한편 지난달(6월) 한양아파트와 대교아파트, 삼익아파트 등도 일제히 안전진단 D등급을 받아 이달 중 건축심의를 신청할 예정이며 신탁 방식 재건축사업 추진(안)을 놓고 고민 중이라고 전해진다.
이처럼 주거시설 노후화와 개발사업 지연으로 상대적으로 강남권에 비해 움직임이 없었던 여의도 부동산시장이 조만간 활력을 되찾을 것이라고 업계 관계자들은 전망하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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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10일 오전 청와대 본관에서 제30회 국무회의 주재】
이데이뉴스 전국취재본부장 강진원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전 10시 본관 세종실에서 새정부 출범후 두 번째로 제30회 국무회의를 주재했다.
오늘 국무회의에서는 군인사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3건의 법률안과 소방공무원 보건안전 및 복지 기본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과 교통안전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 등 12건의 대통령령안, 그리고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 운영 및 조사 활동비를 예비비로 지원하는 2017년도 일반회계 및 일반예비비 지출안 등 2건의 일반 안건 등이 심의 의결되었다.
또 대통령 미국, 독일 방문, G20 정상회의 성과에 대한 기획재정부와 외교부의 부처 보고가 있었고, 교육부 장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서울시장 등의 구두보고가 있었다.
이어, 최근 졸음운전으로 인한 대형사고와 관련하여 전방추돌 경고장치도 의무화하자고 하는 즉석 제안과 토론이 이루어졌고, 이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은 “이것은 아주 좋은 의견이고 시간을 가지고 충분히 토론하되, 예산이 좀 들더라도 국민의 안전과 생명에 관련된 일이라면 하는 방향으로 한번 추진하자”라고 말하기도 했으며 2017년도 일반회계 및 일반예비비 지출안은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의 운영 및 조사 활동비를 예비비로 지원하는 것으로 115억4,400만원을 국가재정법 제51조에 따라 2017년 일반회계 및 일반예비비에서 지출할 것을 의결했다.
구두보고에서 김상곤 교육부 장관은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찜통교실 문제와 여름철 물놀이의 안전환경 마련, 장마철 학교시설물의 안전점검 등에 대해 철저하게 대책을 마련해 잘 시행하겠다”라고 보고하였고, 이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은 “제대로 된 근본적 안전대책을 마련할 생각은 하지 않고 세월호 참사 등과 같은 대형사고가 일어나면 아예 수학여행을 금지한다든가 하는 이러한 조치들을 할 것이 아니라 학생들을 위하여 우리가 할 일은 제대로 하되 필요한 안전대책을 충분하고 근본적으로 수립한 이후에 잘 살펴서 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대통령께서 연차 휴가를 다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씀하셨고, 7월 휴가철을 맞이하여 휴가철 관광수요가 국내관광 활성화로 이어진다면 지역경제 등 내수를 살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는 것으로 보니 관계 부처는 소속 직원들은 물론이고 각 기업 및 경제단체 등이 농촌에서 여름휴가를 보내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농촌관광이라는 아주 좋은 제안을 해 주셨다. 나도 연차와 휴가를 모두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씀드렸는데, 각 부 장관들도 그렇게 하시고, 공무원들도 연차를 다 사용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고 독려해 달라. 지금 중국 관광객이 급감했는데, 이번 여름은 해외여행 대신에 국내에서, 그리고 우리 농어촌에서 여름휴가를 보내자는 대국민 캠페인을 한번 벌여 보자”라고 제안하기도 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국회에서의 추경 예산 통과는 시간이 걸리는 것 같은데, 서울시는 2조원 규모의 일자리 중심 추가경정 예산을 편성하여 집행하겠다” 고 보고하고, 또 “본인이 아세안 특사 방문이나 우즈베키스탄 등의 도시외교를 통하여 외국을 나가보면 외국 정상들이나 외국인들이 우리 대한민국을 바라보는, 평가하는 수준이 매우 높다는 것을 잘 알 수 있게 된다. 우리가 앞문이 막혀있다면 뒷문을 열겠다는 그런 지혜로 외교 다변화를 해야 할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다” 고 말했다,
이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은 “외교 다변화를 위해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외교도 매우 중요하다. 정부 간 대화가 막혀있는 상황에서는, 그리고 이런 상황에서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서는 지방자치단체와 민간단체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되는데, 통일부와 외교부는 이러한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을 지원할 방법을 적극적으로 찾아 달라”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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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정문화재 24점의 전통사찰, 2,000여점의 유물을 소장 문화재 보고
【선암사 일주문】
이데이뉴스 전남동부지역본부장 강진원 기자
전남 순천시 승주읍 죽학리 802번지에 있는 仙巖寺(선암사)는 해발 884m인 조계산 정상 장군봉 아래에 위치 해 있으며, 국민들이 알기 쉽게 위치 이야기를 말하자면 전라남도 도립공원 조계산 동쪽에 있다.
【선암사 종루】
『‘曹溪山 仙巖寺(조계산 선암사)’ 문화재 안내간판』 설명자료에 보면 백제 阿道和尙(아도화상)이 창건하였다는 설, 신라말 도선국사가 창건하였다는 설 등이 있다고 설명되어 있고, 현재 남아 있는 유물로 볼 때 통일신라 시대로 보기도 한다.
【선암사 대웅전】
그러나 《선암사사적기(仙巖寺寺蹟記)》에 따르면 542년(진흥왕 3) 아도(阿道)가 비로암(毘盧庵)으로 창건하였다다는 설, 다른 기록에는 백제 성왕 7년인 529년에 백제 아도화상이 절을 짓고 해천사(海川寺)라고 하였다는 설, 백제 성왕 5년 527년 아도화상이 창건했다는 설 등 아직 사찰 창건 연도에 대하여 정설이 없다.
【4월에 꽃피는 선암사 선암매 홍매화 : 순천시】
이어서 875년(헌강왕 5) 도선국사(道詵國師)가 신선이 내린 바위라 하여 현 본사 사찰 위치에 선암사를 창건하였다고 한다.
고려 선종 때 대각국사 의천(義天)이 대각암에 머물면서 중창하였는데 사찰규모는 법당 13동, 전각 12동, 방26개, 산에 암자가 19개가 될 정도로 번창하였다.
【선암사 걷고 싶은 길】
서기 1597년 정유재란 때 왜군의 침략으로 사찰 대부분이 불에 타서 이후 거의 폐사로 방치된 것을 1660년(현종 1)에 景岑(경잠)·敬俊(경준)·文正(문정) 대사가 8년 동안에 걸쳐 중창하여 사찰의 면모를 갖추었고, 영조(英祖) 때의 화재로 폐사된 것을 숙종 7년(1681년) 護巖若休(호암약휴)가 4차 중창불사를 주도하여 원통전 관음상, 53불전, 대법당 오십전, 승선교(昇仙橋)등 불사가 이어졌다.
【선암사 편백숲】
1823년(순조 23) 대웅전, 명부전, 등이 소실 되었고, 다음에 해붕(海鵬)·訥庵(눌암)·益宗(익종) 세 대사가 6차 중창불사를 하고, 일시 고쳤던 산이름을 淸凉山(청량산)에서 曹溪山(조계산)으로, 사찰이름을 海川寺(해천사)에서 仙巖寺(선암사)로 다시 회복하여 명실 상부한 옛 면모를 되찾게 되었다.
해방이후 1948년 여순사건과 한국전쟁(1950년 6·25전쟁) 많은 피해를 입었으며, 비구(조계종)·대처승(태고종)간의 대립으로 일부 건물이 유실되기도 하였다.
【선암사 문화재 안내 간판】
지금은 20여 동의 당우(堂宇)만이 남아 있지만 그전에는 불각(佛閣) 9동, 요(寮) 25동, 누문(樓門) 31동으로 도합 65동의 대가람이었다.
특히 이 절은 선종(禪宗)·교종(敎宗) 양파의 대표적 가람으로 조계산을 사이에 두고 曹溪宗(조계종) 松廣寺(송광사)와 太古宗(태고종) 仙巖寺(선암사)가 종단을 쌍벽을 이루었던 수련도량(修鍊道場)으로 유명하다.
경내에는 보물 제395호 선암사 삼층석탑과 보물 제1311호 순천 선암사 대웅전,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순천지역 토산물 28종 가운데 매실이 있는데 600년된 천연기념물 제488호 선암매 등 다수의 중요문화재가 있어 역사적 가치가 크다.
또한 절 입구 도착하기 약 200m 전방 지점에 보물 400호 昇仙橋(승선교)와 강선루가 있고, 그 외에도 선암사 매표소에서 편백숲까지 약 2km는 ‘한국에서 걷고싶은 길 100선’, 편백숲은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숲 100선’에 선정되기도 한 요즈음 트렌드인 힐링과 명상의 명소이며, 순천전통야생차체험관은 도시민들이 숙박도하고 야생차 다례체험 명소로 전국에 널이 알려져있다.
【선암사 순천전통 야생차 체험관 다례체험】
선암사에는 승선교를 비롯한 지정문화재 24점(국가지정 12점, 도지정 12점) 이외에 선암사 성보박물관에는 2,000여점의 유물을 소장하고 있다.
【보물 400호 선암사 昇仙橋(승선교) : 순천시】
선암사는 2009년 12월 21일 사적 제507호로 지정되었다. 한편 선암사는 선암사는 “산사, 한국의 산지 승원”의 제목으로 2017년 1월 세계유산 등재신청서를 유네스코에 제출했으며, 9월 이후 실사를 거쳐 2018년 7월 세계유산 등재가 결정된다
관광객들에게 연중 가장 사랑을 받는 인기가 있는 곳은 승선교와 편백숲, 선암사 전통사찰 체험프로그램, 순천전통야생차체험관, 봄철에 가장 인기가 있는 곳은 4월 달 인 봄철 개화된 선암매 홍매화인 것 같다.
【선암사 전통사찰 문화재활요 산사 체험 사진】
仙巖寺(선암사)에서 이루어지는 전통사찰 체험프로그램도 도시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순천시와 (사)역사문화연구원 마루는 오는 6월 3일부터 11월까지 순천에 위치한 전통산사의 고품격 문화재 활용사업인 <조계산, 천년산문을 열다!>를 운영한다.
전통사찰인 송광사, 선암사, 정혜사에서 산사문화를 배우는 문화재활용사업인데, 송광사와 선암사를 중심으로 고려 불교문화의 인물과 사상, 역사 그리고 문화재 탐방과 강연, 체험, 문화공연 등으로 직접 보고 듣고 느끼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우리동네 절집마실 절路절路, 천년 산문을 열다, 주산야읍 등 3개로 구성됐다.
이는 전통사찰에서 숙박하면서 고려 불교문화의 인물과 사상, 역사 그리고 문화재 탐방과 강연, 체험, 문화공연 등으로 직접 보고 듣고 느끼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조계산 힐링센터 사진】
사찰과는 관련이 없으나, 순천시가 추진하는 ‘순천형 힐링투어’를 운영하는 순천시 승주읍 승암교길 5(죽학리 776-4) 조계산힐링센터(대표 강석진)로 숙박·힐링프로그램 운영(힐링 오락, 힐링 명상, 힐링체조·힐링식사)도 할 수 있어 연중 도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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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 주석은 남북대화 복원 및 남북간 긴장 완화와 평화 정착 문 대통령의 주도적 노력지지
【독일 공식방문_한-중국 정상회담 사진1 : 청와대 홈】
이데이뉴스 전국취재본부장 강진원 기자
독일을 공식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6일(목) 오전, 역시 독일을 방문 중인「시진핑」(Xi Jinping, 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베를린에서 양자회담을 갖고, ▴한‧중 관계 및 ▴한반도 정세를 중심으로 상호 관심사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하였다.
문 대통령과 시 주석은 당초 40분정도 예정된 회담을 75분으로 깊어지면서 매우 진지하고 허심탄회한 논의를 거듭하였다. 두 정상은 처음 만남에서 허심탄회한 대화를 가질 수 있었던 데 대해 크게 만족하면서 긴밀한 유대, 신뢰 관계가 양국간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한층 더 발전시켜 나가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인식을 같이하였다.
【독일 공식방문_한-중국 정상회담 사진2 : 청와대 홈】
양 정상은 상호 편리한 시기에 문재인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하여 보다 심도 있는 대화를 계속해 나가기로 하였으며, 문 대통령은 시 주석이 평창 올림픽 계기에 방한하여 줄 것을 요청하였다.
양 정상은 정상 간의 교류를 포함한 각급 수준의 상호 방문과 대화를 계속해 나가기로 하였다.
양 정상은 한중 관계가 상호 매우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양국 수교 25주년을 계기로 상호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한층 더 높은 수준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합의하였다. 문 대통령은 역사적으로 볼 때, 한중 양국관계가 좋았던 시기에 양국이 공동 번영을 구가하였음을 강조하였다.
문 대통령은 시 주석과 양국간 이견이 있는 부분에 대해서도 솔직한 의견 교환을 가졌다. 양 정상은 이 문제에 대해 고위급 대화 등 다양한 소통을 강화해 나가자는데 뜻을 같이하였다.
이와 관련, 문 대통령은 각종 제약으로 인해 현실적으로 양국간 경제, 문화, 인적교류가 위축되고 있는 사실을 지적 하고, 이러한 상황이 지속되는 것은 양국 및 양국민간 관계 발전에 바람직하지 않으므로 각 분야에서의 교류협력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시 주석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하였다.
시 주석은 중국민들의 관심과 우려를 고려치 않을 수 없으나, 양국간 교류협력이 정상화되고 보다 높은 차원에서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하였다.
북한이 지금까지 가장 고도화된 것으로 평가되는 탄도 미사일을 발사한 것과 관련, 양정상은 북한의 핵 미사일 보유가 한중 양국은 물론 한반도, 동북아의 역내 안정과 평화에 위협이 된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이 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공동의 노력을 경주해 나간다는 원칙에 합의하였다.
문 대통령은 국제사회가 제재 및 압박을 통해 북한의 태도 변화를 유도하는 것과 동시에 북핵 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경주하는 것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중국이 유엔 안보리 의장국으로서 적극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문 대통령은 금번 북한의 미사일 도발이 G20 정상회의 직전에 이루어 진 점을 감안할 때, G20 정상회의가 경제문제를 다루는 장이긴 하나, 참석 정상들이 북한에 대한 제재, 압박과 함께 대화를 통한 평화적 해결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경주해 나갈 의지를 표명하는 방법을 모색해 보자고 제의하였다.
시 주석은 중국도 이번 미사일 발사가 중대한 사건이라는 데 공감하며, G20 회의 기간 중 정상간 공동인식을 도출할 수 있는지에 대해 협력적인 자세로 임해나가겠다고 하였다. 아울러, 유엔 안보리 차원에서도 관련국들과 긴밀히 협의하면서 여러 가지 적절한 방안을 조율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한편, 시 주석은 남북대화 복원 및 남북간 긴장 완화를 통해 한반도에 평화를 정착시키고자 하는 문 대통령의 주도적 노력을 지지하였다. 시 주석은 신뢰와 인내를 바탕으로 남북한이 화해와 협력을 통해 자주적이고 평화적인 통일 기반을 이루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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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앞으로 `부도` 사유로 인한 시행자 변경을 인정하지 않고, 도시개발구역을 지정할 때 지형도면을 같이 고시하도록 하는 입법이 추진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김도읍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도시개발법」 일부 개정안을 지난달(6월) 7일 대표발의 했다.
김 의원은 "현행법에 따르면 도시개발지역의 지정권자는 시행자가 부도ㆍ파산, 그 밖에 이와 유사한 사유로 도시개발사업의 목적을 달성하기 어렵다고 인정되는 경우 시행자를 변경할 수 있다"며 "하지만 `부도`는 어음이나 수표의 만기일이 도래하였음에도 현금으로 결제하지 못하는 경우로서 시행자의 부도가 발생하였다고 해 곧바로 도시개발사업을 시행할 수 없다고 보기 어려움에도 파산 등과 함께 시행자를 변경할 요건으로 제시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 김 의원은 "현행법에 따르면 도시개발구역이 지정ㆍ고시된 경우 도ㆍ시군 관리계획에 관한 지형도면의 고시는 도시개발사업의 시행 기간 안에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토지이용규제 기본법」 에서는 지역ㆍ지구 등을 지정할 때에 지형도면 등을 고시하도록 규정하고, 지역ㆍ지구 등의 지정과 운영 등에 관해 다른 법률에서 달리 규정하고 있는 경우에는 「토지이용규제 기본법」 을 따르도록 규정하고 있음에 따라 각각의 법률이 서로 상충되는 문제가 발생한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고자 "시행자를 변경할 수 있는 사유에서 시행자의 부도를 제외하고, 지형도면의 고시방법 및 절차 등에 관하여 「토지이용규제 기본법」 을 따르도록 규정함으로써 이 법과 「토지이용규제 기본법」 간의 상충을 해소하려는 것이다"고 개정안 제안 이유를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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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이뉴스 전국취재본부장 강진원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한국시간 5일 오전 경기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독일 공식 방문과 G20 정상회의(7~8일, 함부르크) 참석차 4박 6일간 일정으로 독일로 출국해 독일에 도착 후 독일 순방 첫 정상외교로 첫 정상회담인 메르켈 총리와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대통령과의 만남에서는 양국 우호관계 발전 방안과 북핵 문제 해결 및 한반도 평화정착 방안, 자유무역 체제 지지, 기후변화 대응 등 글로벌 현안 해결을 위한 공조방안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하게 된다.
한독 정상회담에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독일 현지시간 5일 재독동포와의 간담회, 독일 의료지원단 접견이 있었으며 독일 현지시간 5일 문재인 대통령과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간의 회담 결과는 다음과 같다.
【문재인 대통령과 독일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대통령간 회담 : 청와대 홈】
□ 독일 슈타인마이어 대통령 회담
문재인 대통령은 5일 15시부터 16시까지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과 예정된 시간을 15분이나 넘기며 회담을 갖고 북핵문제, 통일문제, 자유무역, 동반자관계, 평창동계올림픽 등 한반도 정세와 양국 관계 전반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하였다.
먼저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은 “베를린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독일과 한국은 자유와 민주주의라는 공동의 가치를 신봉하는 국가로서 매우 깊은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으며, 개인적으로도 한국에 여러번 가본 적이 있다”며 친근한 환영의 인사를 건넸다.
이에 문재인 대통령은 “당선 직후 메르켈 총리가 따뜻하게 축하 전화를 해준 것과 독일 초청을 해준 것, 그리고 오늘 (독일)대통령님의 따뜻한 환대에 함께 감사를 표한다. 한국과 독일은 분단의 경험을 공유하고 있고, 독일이 분단을 극복하고 통일을 이룬 과정에 대해서 한국이 배울 점이 많다. 또 대통령께서 외무장관 재직 시 독일의 통일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통일외교정책자문회의 출범에 많은 도움을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 고 화답했다.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은 “독일은 통일 30년이 지난 지금 이제 내적 통합을 이루어가고 있고, 그런 경험을 한국과 나누는 것은 의무라고 생각한다. 통일이 어떤 조건에서 이루어져야 한다는 원칙은 없지만, 독일의 경우를 보면, 희망을 버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고, 현실적 어려움은 있지만 포기하지 않으면 희망이 있다. 사실 요즘의 TV나 언론 보도를 보면 한반도 통일 가능성이 지난 시간 보다 더 적어 보이는 것이 사실”이라며 북한의 최근 도발로 인한 한반도 상황을 염려 하였다.
이에 대해 문 대통령은 “지구상 마지막 냉전지대인 한반도에서 냉전을 허무는 것이 우리의 과제다. 한반도는 독일보다 분단 기간이 길었고, 독일이 주변국가의 우호적 분위기였던데 비해, 한반도는 주변국가의 도움을 받기 어려운 상황이다. 지금은 대화의 모멘텀을 만들기 어려운 상황이고, 북한이 핵과 미사일 도발을 계속하고 있어 긴장감이 높아지다 군사적 충돌로 이어지지 않을까 걱정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 그러나 한반도에서 두 번 다시 전쟁이 일어나서는 안된다. 북한의 도발에 대해 국제적으로 강도 높은 제재와 압박을 높이는 것은 당연히 필요하나, 결국은 대화와 평화를 통해 해결해야 한다. 북핵이 있는 한 한반도 평화는 없고, 한반도의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은 함께 가야한다고 생각한다. 북한에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지 말 것을 경고하고, 협상테이블로 나오도록 노력하고 있다. 독일이 분단을 극복해 냈고, 이란과 미국을 중재하여 핵문제를 해결한 주역이므로 그런 측면에서 독일의 도움을 청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은 “수년간 이란 핵 협상을 하면서 느낀 것은 대화와 협상이 없다면 군사적 리스크는 훨씬 높아진다는 점이다. 오늘 내가 시진핑 주석과 만나 중국과 러시아의 적극적인 책임과 노력을 말하였고 내가 느끼기에 중국과 러시아가 이제 행동에 나설 것 같다고 하는 느낌을 가지게 되었다.
이번 G20을 통해 한국, 미국, 중국, 러시아, 유럽이 북한에 대해서만큼은 한 목소리로 일치해야 한다” 고 말했다.
이에 문재인 대통령은 “중국과 러시아가 북한의 핵과 미사일의 발전 속도가 빠르다는 것에 대 큰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 국제적 제재와 압박도 중국과 러시아의 적극적 참여가 없다면 실효를 거둘 수가 없다. 특히 중국은 결정적 키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며, 내일 시진핑 주석과 만나면 이 문제를 심도 있게 논의할 것이다”
또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은 “최근 자유무역을 제한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한국과 독일이 같은 입장을 가지고 대응해야 한다”는 점을 말했고, 문 대통령은 이에 대해 “자유무역을 거스르려는 일부 분위기에 대해 국제사회가 함께 대응해야 한다. 또 한국과 독일간의 경제 교류, 교역을 확대하기 위한 고위급 채널 마련하자”는 제안을 했다.
또 문 대통령은 과거 슈뢰더 정부가 ‘2010 어젠다’를 통해 개혁을 시도했지만 선거에 패했던 예를 들며, “길게 보면 그 패배가 독일의 성장과 안정에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고통스럽더라도 미래를 보고 내린 그 결단이 존경스럽다. 그것이 진정한 국가지도자로서의 자세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은 “한국의 새 정부가 어려운 개혁과제도 가지고 있고, 정당간 이견이 큰 것으로 알고 있지만, 문 대통령이 개혁과 혁신을 잘 이루어 내기를 바란다. 내가 다시 방한 하게 된다면 중소기업 어젠다를 가지고 문재인 대통령과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눠보고 싶다” 고 말했다.
이에 문재인 대통령은 “한국은 독일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아 왔고, 이제 파트너로서 공동 번영의 길로 나가야 한다. 중소기업과 제조업 중심의 국가로서 독일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있고, 한국은 ICT 강국이라는 강점을 살려, 함께 시너지를 이루며, 동반 협력관계를 이루는 것이 필요하다. 내년 2월 평창동계올림픽에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의 참석을 정중히 요청한다. 독일이 동계스포츠의 강국임을 생각할 때,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의 참석이 큰 의미를 가지게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은 “일정을 진지하게 검토해 보겠다‘ 고 답했다.
한독 대통령 회담에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독일 현지시간 5일 재독동포와의 간담회, 독일 의료지원단 접견결과는 다음과 같다.
【문재인 대통령의 재독 동포와의 간담회 : 청와대 홈】
□ 재독동포와의 간담회
문재인 대통령은 5일 낮 12시30분부터 13시50분까지 함부르크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 앞서 베를린에서 재독동포 200여명을 초청하여 동포간담회를 개최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독일 방문의 첫 번째 일정으로 동포 간담회를 개최 한 것은 파독 광부 및 간호사 동포들의 헌신과 양국 우호협력 증진에 힘써온 동포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세대별, 직종별 다양한 동포들이 함께 초청되어 동포사회가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장이 될 수 있도록 꾸며졌다.
또 그동안은 대통령이 순방국의 동포들이 주최하는 행사에 초청되어 가는 것이 일반적 관례였으나, 이번에는 대통령이 동포들을 초청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졌고, 이에 따라, 그동안 보아 왔던 ‘대통령님 환영합니다’라는 문구 대신 ‘여러분이 대한민국입니다’라고 적힌 무대 뒤 현수막을 설치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인사말에 이어 박선유 재독한인총연합회장의 환영사가 있었고, 건배제의에 나선 파독 광부 출신 최광섭 재독한인글뤽아우프회 회장이 감정에 북받쳐 건배사를 잊지 못하자, 문 대통령이 무대에 올라 악수하며 다독였고, 문 대통령은 즉석에서 예정에 없던 파독간호사의 건배를 제안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인사말에 이어 박선유 재독한인총연합회장의 환영사가 있었고, 건배제의에 나선 파독 광부 출신 최광섭 재독한인글뤽아우프회 회장이 감정에 북받쳐 건배사를 잊지 못하자, 문 대통령이 무대에 올라 악수하며 다독였고, 문 대통령은 즉석에서 예정에 없던 파독간호사의 건배를 제안했다.
이어진 동포와의 대화에 나선 김미진 베를린공대 한인학생회장은 “대통령께서 약속을 지키는 것에 대한 강박관념이 있다고 말씀하셨는데, 공약을 다 지키지 않으셔도 된다. 한꺼번에 모든 것이 다 지켜지고 이루어지리라 생각하지 않는다. 대한민국이 새롭게 변화 할 수 있는 기틀을 만들어 주시면 된다. 대통령에 당선되신 순간부터 이미 많은 것을 이루어주셨다”고 말했다.
여부덕 뒤셀도르프 한인회장은 “김정숙 여사께서 희망이 필요하다. 갈 수 있고, 또 이룰 수 있는 희망이 필요하다고 말씀하신 것을 기억한다. 저는 문재인 대통령님의 당선으로 우리는 희망을 보았고, 희망 속에 살아가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동포들의 대화를 들은 문재인 대통령은 “나라다운 나라, 품격 있는 나라, 당당한 나라를 말씀드렸는데, 저는 이것이 특별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조금 더 정상적이고, 조금 더 상식적이고, 원칙적이면 된다. 그동안 비정상이 너무 깊어서 비정상을 정상으로 만드는 일을 조금만 해도 엄청난 개혁처럼 되었다. 이것이 쉬운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국민 여러분만 믿고 가겠다. 4차 산업혁명의 큰 시대흐름 앞에 보수·진보가 무슨 의미가 있겠나. 이제 보수·진보, 좌파·우파, 종북처럼 편 가르지 말고, 국민을 편 가르지 않는 세상을 이루자”고 당부했다.
한편, 오늘 간담회에는 이경수 주독일대사, 박선유 재독한인총연합회 회장, 최광섭 재독한인글뤽아우프회 회장, 윤행자 재독한인간호협회 회장, 송석원 재독한국경제인협회 회장, 오상용 베를린한인회 회장, 이동희 뮌헨공대 전자컴퓨터공학과 교수, 김세준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경찰 경감 등 재독동포 200여명이 참석했고, 개그맨 김영철과 고민정 부대변인이 함께 동포간담회를 진행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독일 의료지원단 접견 : 청와대 홈】
□ 독일 의료지원단 접견
문재인 대통령은 5일 14시15분부터 45분까지 6.25전쟁 직후 한국에 파견되었던 독일 의료지원단 단원과 후손, 독일 적십자사 관계자 등을 만나, 우리나라가 어려웠던 시기에 숭고한 헌신과 인도주의적 헌신으로 큰 도움을 베풀어 준 독일 의료지원단에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전달하였다.
독일 의료지원단은 1954년 5월부터 59년 3월까지 5년간 연인원 117명의 의료진을 파견해, 당시 부산에서 ‘서독병원’으로 불리며, 25만여 명의 우리 국민을 치료하고, 6천여 명의 출산을 지원하는 의료활동과 함께 간호사 등 한국 의료진에 대한 교육을 통해 한국 의학 발전에도 기여한 바 있다.
오늘 문재인 대통령은 당시 독일 의료지원단의 엔지니어로 활동하였고, 현재 유일한 생존자로 확인된 칼 하우저 씨에게 대통령이 할 수 있는 최고의 존경과 감사의 뜻을 표하는 방법으로 대통령표창을 친수하였고, 의료지원단과 가족들에게 한국을 방문해 달라고 초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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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한민재 기자 · http://www.areyou.co.kr
G20 정상회의 참석차 독일을 공식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이달 5일(현지시간)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한독 정상회담을 갖고, 앞으로 제재와 대화 등 모든 수단을 활용한 과감하고 근원적인 북한 비핵화 추진 과정에서 긴밀히 협력하고 소통해나가기로 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저녁 7시30분 베를린 연방총리실 청사에서 메르켈 총리와 만나 만찬을 겸한 정상회담을 갖고 이 같이 합의했다. 문 대통령이 외국을 방문해 양자 정상회담을 가진 것은 지난달 30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한미 정상회담 이후 두 번째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메르켈 총리에게 트럼프 대통령과의 한미 정상회담 결과를 전하면서 앞으로 한국이 동북아 평화와 번영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다자협력을 주도적으로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메르켈 총리는 북핵·북한 문제와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새 정부의 정책과 구상, 한국의 주도적 역할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문 대통령은 또한 독일이 분단을 극복하고 통일과 화합을 이룩한 점을 언급하며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최적의 협력파트너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아울러 경제 분야와 관련 독일이 유럽 내 한국의 최대 교역대상국이자 3대 투자국으로서 호혜적 경제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고 평가했다.
두 정상은 이날 회담에서 양국 간 전통적 우호협력관계와 실질협력 증진, 지역·글로벌 협력방안 등을 폭넓게 협의했다. 특히 한독 양자 관계뿐만 아니라 지역·글로벌 차원에서의 전략적 협력 증진을 위해 `외교장관 전략대화`를 출범시키기로 했다.
이와 함께 두 정상은 일자리 창출과 성장동력 확충을 위해 4차 산업혁명, 중소기업 진흥, 직업교육, 탈원전·신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이날 메르켈 총리와의 만찬 회담에 앞서 진행한 공동기자회견에서 "분단의 상처를 딛고 화합과 번영을 이룬 독일은 통일을 염원하는 한국민에게 희망을 불어 넣어줬다"며, "마지막으로 남은 한반도 분단도 평화롭게 해결돼야 한다. 북한 핵문제 해결 과정에서 독일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결국은 북핵문제가 평화적인 방법으로 해결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그 과정에 있어서 메르켈 총리의 전폭적인 지지와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의 이 같은 언급은 그동안 북핵 문제에 대해 대북 압박과 대화를 병행해야 한다고 강조해 온 대북정책 기조에는 변화가 없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7-07-06 · 뉴스공유일 : 2017-07-06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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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통상부자원부 장관 백운규, 보건복지부 장관 박능후,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이효성, 금융위원회 위원장 최종구 후보를 지명, 청와대의 일자리수석 반장식, 경제수석 홍장표 임명.
【문재인 대통령 조명균 통일 김영록 농림 박은정 권익 등 장차관 임명장수여】
이데이뉴스 전국취재본부장 강진원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3일 장·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의 브리핑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임명장 수여식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후 3시 본관에서 신임 조명균 통일부 장관,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박은정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 이진규 미래창조과학부 1차관, 강준석 해양수산부 차관, 한승희 국세청장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했다. 아울러 유임된 임성남 외교부 1차관에 대해서는 꽃다발을 수여했다.
문 대통령은 임명장 수여식 후 가진 차담회에서 “그동안의 국정공백을 메우고 국정운영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각별히 노력해 주기를 기대하며, 새로운 시대에 걸맞게 국민의 바람과 소망에 눈 맞추면서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해 달라” 고 당부했다.
□ 장·차관급 인사 발표
문재인 대통령은 3일 산업통상부자원부 장관, 보건복지부 장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금융위원회 위원장 후보를 지명했고, 청와대의 일자리수석과 경제수석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 백운규 現 한양대학교 에너지공학과 교수 겸 제3공과대학 학장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박능후 現 경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후보자, 이효성 現 성균관대학교 신문방송학과 명예교수
금융위원회 위원장 후보자, 최종구 現 한국수출입은행장
일자리수석, 반장식 現 서강대학교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원장
경제수석, 홍장표 現 부경대학교 경제학부 교수
먼저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는 에너지 수요 예측,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권위 있는 학자로서 산업 및 에너지 정책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력으로 새정부의 산업․통상․자원 정책을 이끌어갈 적임자이다.
산업경제 활력을 회복시켜 일자리를 창출하고, 4차 산업혁명에 걸맞는 신성장 기반과 동력 확충은 물론 석탄화력, 원전 등 기존 에너지원을 대체할 수 있는 미래 에너지 발굴도 혁신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기대한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는 국민기초생활 보장, 최저생계비, 실업 등 사회복지 문제를 연구해온 학자이자 전문가로서 정책은 물론 현장에 대한 식견도 탁월하여 현안이 산적해 있는 보건복지부를 진두지휘할 수 있는 적임자이다.
또 저출산․고령화에 대응할 수 있는 중장기 정책의 수립과 보건복지 분야 사각지대 해소, 사회안전망 확충, 의료공공성 강화 등 새정부의 보건복지 공약을 차질 없이 추진할 적임자이다.
이효성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후보자는 방송의 공정성, 공공성, 독립성, 다양성을 역설하며 방송개혁 논의를 주도해온 대표적인 언론 학자이자 언론 방송계의 원로이다.
아울러 방송의 독립성과 공정성 제고, 그리고 이용자 중심의 미디어 복지 구현, 방송콘텐츠 성장 및 신규 방송통신서비스 활성화 지원 등 새정부의 방송통신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적임자로 판단했다.
최종구 금융위원회 위원장 후보자는 경제금융 분야에 정통한 관료 출신으로 경제 및 금융정책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풍부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새정부의 금융정책을 차질 없이 이행해 나갈 적임자이다.
또 가계부채 문제의 해결, 기업과 산업의 구조조정 지원, 서민생활 안정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금융의 기능을 활성화시켜 줄 것으로 기대한다.
반장식 일자리수석은 유능하다고 정평이 나있는 경제 관료 출신으로 재정 분야의 전문성과 뛰어난 정책 조정 능력, 학계에서 연구 활동을 통해 쌓은 이론적 식견을 토대로 새정부의 일자리 정책을 차질 없이 이끌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
홍장표 경제수석은 소득주도 성장론을 주창한 경제학자로서 해박한 이론과 식견을 바탕으로 새정부의 경제정책 컨트롤 타워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적임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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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박진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한국과 중국, 일본이 표준 협력을 통한 동북아 무역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
국가기술표준원(이하 국표원)은 이달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제주 롯데시티호텔에서 한중일 3국 정부의 표준 담당 국장과 한중일 민간 전문가 등 120여 명이 참석, 동북아 지역의 표준화 정보 교환 및 협력 강화를 논의하는 `한중일 정부 간 표준 협력 회의` 및 `동북아 표준 협력 포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의 국가기술표준원 강병구 국장 등 55여 명, 일본 경제 산업성 신호사카 표준국장 등 40여 명, 중국표준화위원회 커지아 국장 등 25여 명 등 총 120여 명이 참석한다.
내일(4일) 개최되는 3국 국장급회의에서는 전동보드, 드론 등 3국이 중점 추진하는 분야의 표준화와 태평양지역표준회의(PASC) 등 지역표준화기구에의 기여방안 및 한중일 공동시장 형성을 위한 표준 협력에 대한 3국의 공조 체계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그밖에 한국은 국제표준화 무대에서의 영향력 강화를 위해 진출예정인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의 정책위원회 이사 입후보자 지지요청과 함께 한국이 유치에 성공, 내년 부산에서 개최예정인 `2018년 IEC 총회` 준비 현황을 중ㆍ일 양국과 공유할 예정이다.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이사회(CB) 이사에는 국표원 표준정책국 강병구 국장, IEC 표준화관리이사회(SMB) 이사에는 삼성전자 한진규 그룹장이 입후보한 상황이다.
또한, 올해로 각각 15차와 36차를 맞는 한ㆍ중 및 한ㆍ일 양자회의에서는 3국의 표준화 전략을 소개를 통해 제4차 산업혁명에 대한 준비 현황을 공유하고 배터리 폭발 등 안전사고 대응을 위해 신기술 융합제품에 대한 안전 관리 현황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향후 공통 관심분야에 대한 국제 표준 공동개발 및 국제 표준화 활동 협력방안을 협의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이와 함께 한중일 무역 원활화를 위해 한국은 `의료기기의 통일된 우수분배관행(GDP)`, 중국은 `한중일 3개 국어의 기술소통 동의어화 표준화` 등 총 11건의 신규 협력과제가 제안할 예정이며 전자주사탐침현미경 등 6건 협력 과제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한다.
전기주사탐침현미경 경우 우리나라가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있고 반도체ㆍ디스플레이ㆍ나노전자ㆍ착용형(웨어러블) 전자분야 등의 저변 기술로 그 활용도도 넓어 향후 국제표준으로 채택 시 우리 기술의 차세대 전자산업분야 국제적 경쟁력 확보가 기대되는 분야이다.
국표원은 한중일 등이 모두 관심을 가지고 협상 중인 역내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과 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 협정 논의에서 무역 기술 장벽을 해소하는 도구로서의 표준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국표원은 이에 따라 내년부터 한중일 표준협력 현황을 태평양지역표준회의(PASC) 등 지역표준화기구에 보고해 한중일이 아시아 지역의 표준화를 이끌고 아시아 지역의 단일 경제권을 만들어 내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나갈 수 있도록 3국간의 표준협력을 계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7-07-03 · 뉴스공유일 : 2017-07-03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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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라시아지역의 공동번영과 북한 핵문제 해결 관심과지지 부탁
【문재인 대통령, 유라시아 국회의장단 초청 오찬】
이데이뉴스 전국취재본부장 강진원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12시부터 13시50분까지 청와대 본관 충무실에서 유라시아 국회의장회의 공동의장인 정세균 국회의장, 블로딘 러시아 하원의장과 유라시아 국회의장·부의장 등 25명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다.
문 대통령은 환영사를 통해 “유라시아의 다른 이름이 다양성이라고 생각하지만 더 교류하고 더 협력할수록 각국이 함께 더 번영할 수 있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며, 유라시아지역의 공동번영을 강조하였다.
문 대통령은 유라시아의회 대표들에게 북한 핵문제 해결을 위한 관심과 지지를 부탁하고, “물류네크워크 구축, ICT 인프라 확충 등 함께 풀어가야 할 과제들이 적지 않은데, 국제적 협력과 긴밀한 공조가 새 길을 여는 원동력이 될 것이며, 그 길에 유라시아 국회의장회의가 큰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블로딘 러시아 하원의장은 답사를 통해 “모스크바에서의 1차 회의에 이어 2차 회의를 서울에서 개최해준데 대해 감사드린다. 유라시아 지역의 다양성이 높지만 공동의 번영을 추구한다는 공통점이 있다는 대통령님 말씀에 공감하며, 유라시아 국가들은 이러한 공통점과 상호이해를 토대로 대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정세균 국회의장이 문재인 대통령의 성공적 국정운영과 대표단 여러분의 정치적 성공, 그리고 유라시아의 공동번영을 위해 건배를 제의했고, 오찬을 진행하면서 자유스러운 대화가 이어졌다.
이란 라리자니 국회의장은 “유라시아 민주화의 균형을 위해 이 국회의장회의의 역할이 중요한데, 테러리즘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진지하게 노력하자”고 제안하고, “테러리즘은 수십년간 확대 되며 엄청난 군사력을 보유할 정도로 늘어나고 있는데 테러단체들을 지원하는 잘못된 국가들의 역할을 바로잡는 일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은 “테러리즘에 대한 국제적 대응을 위해서라도 유라시아 국가간의 연대가 필요하다. 특히, 이란의 핵문제 해결 경험이 북한 핵 해결의 교훈이 되기를 바란다. 수 천년간 단일국가를 유지해온 우리나라가 최근 몇 십년간 분단 상태에 놓여 있는데, 하루빨리 통일의 길로 가야하지만 북핵문제가 큰 장애물이다. 그 문제의 해결을 위해 유라시아가 한국 정부의 입장을 지지해 달라”고 답했다.
체코 하마첵 하원의장은 “체코는 한국과 더 큰 협력의 의지가 있고, 아시아와의 협력에 큰 관심이 있다. 상호 이익이 되는 다양한 분야에 대해 의장회의를 통해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고 말했고,
문 대통령은 “EU의 경험이 있는 체코가 유라시아 공동체 형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체코와 한국은 제조업 강국이라는 공통점이 있는데, 이런 장점을 살려 협력하면 양국의 경제공동번영에 효과적일 것”이라고 답했다.
블로딘 러시아 하원의장은 “러시아와 한국은 건설적 관계이고, 이 관계가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하고, 지난번에 보내주신 특사 방문 이후 다양한 협력방안을 함께 구축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고, 이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은 “나는 러시아를 매우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있고, 당선되자마자 특사를 파견했다. 푸틴 대통령과 전화 통화도 했고, G20때 단독 회동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국과 러시아가 북핵 해결을 비롯하여, 동북아의 평화·번영을 위한 파트너가 되기를 바란다. 푸틴 대통령과 만나면 그런 방안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할 것이다”고 말했다.
카자흐스탄 리그마툴린 하원의장은 “한국이 21세기 기술의 진보에서 주도적 국가로 자리 잡은 것을 축하드린다. 테러에 대한 글로벌 시스템이 시작되어야 할 때이며, 의장회의가 이런 아이디어를 실행시키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또한 경제적 문화적 이슈와 미래 젊은이들에 대한 의견도 나눠져야 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는 고려족이라 불리는 우리 동포들이 많이 살고 있어, 형제국처럼 친근함을 느끼고 있다. 테러 종식을 위한 국제적 공조의 필요에 공감하고, 한국도 적극 동참할 것이다. 한국은 경제성장과 민주주의 발전을 함께 이룬 나라인데, 한국의 경험을 다른 나라들과 공유할 수 있기를 바라고, 카자흐스탄과의 협력을 더 강화해 나가자”고 말했다.
블로딘 러시아 하원의장은 “한국계 3세인 세르게이 텐이라는 의원의 대표단의 일원으로 함께 방한하였다”고 말하며, 한-러 양국간 역사적 유대가 깊음을 강조하였고, “푸틴 대통령도 대통령님을 만나 뵙기를 고대한다. 저에게 양국관계 증진을 위해 노력하라고 지시하였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러시아와 중국은 한반도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나라인데, 육로를 이용하지 못하고, 배나 항공기를 이용해야 한다. 러시아와 중국이 한국과 육로, 철도로 왕래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바란다. 또 러시아와 중국은 북한과 좋은 관계를 맺어왔고, 영향력도 있으므로 북한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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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국군피해 621,479명, 민간인 피해 990,968명, UN군 피해현황 151,129명의 참혹한 남침 전쟁.
- 한·러 수교로 1994년 러시아가 넘겨준 옛 소련의 외교문서 300여 종의 문서 6.25 전쟁 남침의 원인 규명 극비자료 포함.
【제67주년 6·25 전쟁 기념식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기념사】
이데이뉴스 전국취재본부장 강진원 기자
6.25 전쟁 제67주년 정부 기념행사가 6. 25일(일) 오전 10시에 “강한 안보로 평화로운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서울특별시 송파구 소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거행되었다.
국내외 6․25참전용사 및 참전국 주한 외교사절, 정부 주요인사, 각계대표, 시민, 학생, 군 장병 등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전국기 입장을 시작으로 영상물 상영, 기념사, 기념공연, 6·25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국군 군악대대와 미8군 군악대대의 협연으로 개・폐식 축하음악과 행사 전반적인 연주를 담당, 6・25전쟁 제67주년을 맞이하여 한반도 안보를 책임지고 있는 국군과 주한미군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그 어느 때보다 큰 의미를 갖었다.
기념공연은 총 3막으로 구성되는데, 1막 「기억의 창」은 6・25에 참전하여 전사한 유석오・유석환 형제의 사연을 영상과 특수효과를 융합한 뮤지컬로 표현하고, 2막 「용사의 개선」은 6・25 당시 참전부대별로 참전용사와 참전부대기가 입장하면서 분위기가 최고조에 달했다. 3막은 바리톤 김동규씨의 선도로 평화로운 대한민국을 노래하는 「아름다운 강산」 대합창이 펼쳐졌다.
한편, 전국 각 시·도 및 시·군·구별 6·25전쟁 지방행사가 지방자치단체 및 6・25참전유공자회 등 주관으로 자치단체장, 참전유공자, 지역주민・학생 등이 참여한 가운데 거행되고, 6・25 전적지 순례, 음악회, 전쟁음식 시식회 및 지하철역 등 대중운집장소에서 6·25특별사진전도 개최되었다.
6·25전쟁 중앙행사는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지방행사는 자자체 주관(2017년도 218개 지방행사 중 133개는 지자체 직접 또는 공동 주관 예정)으로 거행되는데, 이는 6․25전쟁에 대한 역사적 의미와 교훈을 되새기고 국민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하여, 6․25관련 행사를 정부와 지자체에서 직접 주관토록 한 「6․25전쟁 60주년기념사업위원회」의 의결(2009.11.27)에 따른 것.
6.25 전쟁은 북한 공산군이 남침한 동족상잔의 비극적인 전쟁으로,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의 「통계로 본 6.25 전쟁」 자료에 의하면 대한민국 국군피해 621,479명(전사 137,899명, 부상 실종 포로 483,580명), 민간인 피해 990,968명(사망 학살 373,599명, 부상 납치 행불 620,369명)이 발생했고, 북한 공산군 피해 2,035,000명, 북한 민간인 피해 1,500,000명의 참혹한 전쟁이다.
UN 참전국 현황은 전투지원 16개국, 의료지원 5개국, 합계 21개국, 참전 연인원 1,957,616명(미군 1,789,000명, 기타 국가 168,616명), UN 참전국 피해현황 151,129명(전사 37,902명, 부상 실종 포로 113,227명), UN 참전국 피해현황 중 미군피해 133,996명(전사 33,686명, 부상 실종 포로 100,310명)이나 되었다.
지난 1981년 ‘한국전쟁의 기원’이란 책을 펴낸바 있던 6.25전쟁 연구 전문가인 미국 시카고대학의 브루스 커밍스 교수는 남한이 북한을 먼저 공격했다는 북침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이런 6.25 전쟁 남침의 명백한 증거는 1990년 노태우 정권 당시 한국과 러시아간 수교로 인해 백일하에 드러났다. 1990년 6월 4일 한국의 노태우 대통령과 소련의 미하일 고르바초프 소련공산당 서기장이 정상회담을 통해 한소수교의 원칙을 합의했고, 1990년 9월 30일 뉴욕의 유엔본부에서 양국의 외무장관 사이에 이루어진 한국과 소련의 공식수교가 이루어졌다.
한·러 수교 4년 후인 1994년 6월 당시 러시아의 보리스 옐친 대통령이 한국의 김영삼 대통령에게 넘겨준 옛 소련의 외교문서 300여 종의 문서에는 1949년부터 1953년까지 소련 외무부와 북한 외무성 간에 오간 외교전문 등 6.25의 원인을 규명할 수 있는 극비자료가 포함돼 있다.
옛 소련 외교문서에 의하면 김일성은 1949년 3월5일 모스크바에서 스탈린을 만나 “무력으로 통일을 이루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스탈린은 당시 남침을 허락하지 않고 유보적인 입장을 보였으나, 이듬해인 1950년 2월9일 스탈린은 북한의 남침 계획을 승인했다. 스탈린이 1950년 5월14일 중국의 마오쩌둥에게 보낸 외교전문에는 “국제정세 변화에 따라 통일에 착수하자는 조선인 (북한)들의 제창에 동의한다”는 내용이 들어있다고 한다.
북한 김일성은 1950년 5월29일 “소련이 지원한 무기와 장비가 모두 북한에 도착했다. 6월까지 완벽한 전투준비 태세를 갖추겠다”고 당시 평양주재 슈티코프 소련대사를 면담한 자리에서 통보했다고 한다.
<미국의 소리방송>에 의하면 북한은 6.25 한국전쟁에 대해 줄곧 `미국이 남한을 사주해 일으킨 북침 전쟁'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옛 소련의 비밀문서가 대거 공개되면서 전세계 학계는 6.25를 ‘김일성이 기획하고 스탈린과 마오쩌둥이 후원한 전쟁’으로 결론을 내린 상태다.
북한 정권과 국내 일부 극좌파 운동권 동조세력은 아직도 6.25 전쟁 북침설을 퍼뜨리고 있다.
6.25 전쟁 이후 태어난 세대에게는 방송·언론 매체·사회교육을 통해 6.25 전쟁 관련 현대사 교육을 제대로 반복교육을 실시해 영원히 지속 역사적 교훈으로 삼아야 할 것이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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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지역
이데이뉴스 · http://edaynews.com
전라남도는 25일 여수시민회관에서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고 그들의 거룩한 희생을 되새기기 위해 6․25전쟁 제67주년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김갑섭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최종선 여수부시장, 김춘일 6․25참전유공자회 도지부장,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등 주요 인사와 보훈단체장 및 보훈가족, 시민 등 9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에 이어 모범 참전용사 17명 포상, 기념사, 6․25상기사, 홍보영상 상영, 6․25 노래 제창, 만세 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6․25노래와 전우가 합창 시 참석자들은 손에 태극기를 들고 흔들어 눈길을 끌었다.
김갑섭 권한대행은 기념사를 통해 “전라남도가 새 정부와 함께 통일 조국에 이바지할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힘을 쏟겠다”며 “또한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그분들의 자랑스러운 역사가 후대에까지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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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의 뜨락
박창호 시조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산과 들이 모두 하얗게 눈 덮인 겨울, 찬바람이 둥구나무 소매 자락에서 괴괴한 소리를 내던 밤, 나는 몇 권의 시집을 뒤적이며 갖가지 시어들을 주워 모아 시인의 흉내로 시를 엮어 액자 속 그림을 들어내고 그 안에 담았다. 행랑채 벽에 걸어두고 수시로 읽고 외우며, 시인의 흉내에 빠져 허둥대던 청순한 학창 시절이 내게도 있었다.
중년에는 교단에서 청소년들에게 지식을 전수한답시고 칠판을 두드리며 고함만 질렀고, 퇴임 이후에는 낮에는 잡초와 싸우고 밤에는 책 읽으며 글과 씨름해 볼 생각이었으나, 퇴임한 지 몇 년이 지났어도 낮에 잡초를 이길 방법이 없고 밤에 허공에 맴도는 그리움도 잡을 길이 없구나. 그림자 길어진 해거름에 와서야 시조를 마주해보니 마음이 기쁘기도 하지만, 갈수록 깊어지는 물속처럼 두렵기도 하고 점점 어려움만 쌓여갈 뿐이었다.
제1시조집에서는 자수字數를 고집했더니 감정 표현이나 소통에 문제가 있고 문맥의 원활한 흐름에 어려움이 많아 제시조집에서는 자수에 다소 여유를 두었다.
시조는 기본 정형이 3장章 6구句 12음보音步의 우리 겨레 시로 초장初章이 3, 4, 3(4), 4자字이고, 중장中章도 3, 4, 3(4), 4자字이며, 종장終章은 3, 5(6), 4(3), 3(4)자字 총 45글자 내외로 매우 짧으나 희로애락과 우주 섭리를 담아낼 수 있는 언어 예술이다.
나는 평범한 단어들로 쉽게 써서 독자의 마음을 얻으려고 했다. 스쳐가는 시상으로 시의 뼈대를 세우고 훗날 묵히고 삭히며 자수까지 갈고 다듬어 시조를 만들어 보았다. 시집을 준비하는 동안 입에 착 달라붙는 훌륭한 시어를 찾지 못해 나를 원망하기도 했지만 사전을 들춰보며 자신을 갈고 닦는 시간으로 삼았다. 부족한 점은 독자 여러분의 혹평으로 더듬거리는 필자를 깨우쳐 주시기를 바랍니다.
끝으로 그동안 도와주신 소향아 선생님과 김완용 시인님, 출판사에 깊은 감사드리고, 아내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
― 박창호, 책머리글 <시인의 말>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깨금발로 오는 그리움
버들강아지
홍매화
미나리
불미나리
꽃샘추위
봄의 정취
일주문
봄바람 1
봄바람 2
봄날 1
봄날 2
오는 봄
바위
온시디움
꽃무릇
구름
높은 산
과욕
잡초
청산 1
청산 2
나뭇잎 1
나뭇잎 2
단풍 1
단풍 2
단풍 3
보름달
사과
편백나무
가을 풍경
모과
상고대
향적봉
함박눈
제2부 그리움을 이고지고
그리움 1
그리움 2
그리움 3
그리움 4
그리움은 죄
그리움은 무죄
그리움의 길목 1
그리움의 길목 2
그리움의 여울 1
그리움의 여울 2
그리움의 추억 1
그리움의 추억 2
아려오는 그리움
하얀 그리움
속마음
고향이 그리워서
첫사랑 1
첫사랑 2
사랑 1
사랑 2
덜 익은 글
이별
그대 가슴
독백
어둠의 나들목 1
어둠의 나들목 2
어둠의 찬가 1
어둠의 찬가 2
향기 1
향기 2
기다림 1
기다림 2
행복
빈 가슴
제3부 숨어 우는 울음
샘물
산골 물
시냇물
흐르는 물
애태우는 물
강물 1
강물 2
흘러 우는 물
바닷물
핑계
갈등
바람 1
바람 2
바람 3
미운 바람
얄미운 바람
먹구름
심술쟁이 바람
낙엽 소리
금수강산
억새
아우 영전에 1
아우 영전에 2
아우 장쇠야 1
아우 장쇠야 2
낚시 추억 1
낚시 추억 2
낚시 추억 3
아우를 위한 기도
제4부 고샅에 머문 추억
학교 추억
당산나무 1
당산나무 2
대보름 1
대보름 2
미꾸라지 1
미꾸라지 2
밤낚시 추억 1
밤낚시 추억 2
방화동 계곡
세월
소꿉동무 1
소꿉동무 2
옥산 저수지
옥정호
주막
청춘
통일 염원 1
통일 염원 2
그 날이 오면
눈사람
추억
시조
제5부 그리움 희미해진 교정
촌음寸陰
교정 1
교정 2
독도
딱정이
목소리
숫돌
슬퍼지게 하는 것 1
슬퍼지게 하는 것 2
석별 1
석별 2
채비 1
채비 2
정년 1
정년 2
후회 1
후회 2
청춘
인생
세월호
[2017.07.01 발행. 159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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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7-06-24 · 뉴스공유일 : 2017-12-21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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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재난과 관련해 피난시설과 소화설비에 대한 기준이 상이한 현행법의 내용에서 획일화된 명확한 기준을 정함으로써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입법이 추진된다.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건축법」 일부 개정안을 지난 20일 대표발의 했다.
안 의원은 "현행법은 화재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거주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건축법」에서는 공동주택 등 건축물에 피난시설 및 소화설비 등을 설치하도록 의무화하고 있으며,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ㆍ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서도 공동주택 등 특정소방대상물에 소방시설을 화재안전기준에 따라 설치 또는 유지 및 관리하도록 하고 있다"며 "하지만 두 법률의 소관 부처가 상이하고 하향식 피난구, 승강식 피난기 등 일부 피난시설 등의 경우 설치 기준도 서로 상이해 혼란을 야기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화재 등 재난상황에서 국민안전을 저해하는 요인이 되고 있는 실정이다"고 지적했다.
안 의원은 이 같은 문제를 해소하고자 "「건축법」에 따라 설치해야 하는 피난시설 및 소화설비에 대해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ㆍ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민안전처장관이 정해 고시하는 화재안전기준에 적합하도록 의무화함으로써 피난시설 및 소화설비에 대한 기준을 일원화하고 재난 시 국민안전을 보장하려는 것이다"고 개정안 제안 이유를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7-06-22 · 뉴스공유일 : 2017-06-22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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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유준상 기자 · http://www.areyou.co.kr
청와대는 19일 `북한이 핵ㆍ미사일 활동을 중단하면 미국의 한반도 전략자산과 한미 합동군사훈련을 축소할 수 있다`는 문정인 통일외교안보 대통령 특별보좌관의 발언 파장이 확산되자 긴급진화에 나섰다.
한ㆍ미 정상회담을 불과 열흘 앞둔 상황에서 문 특보의 발언이 양국의 대북 공조체제를 흔들 수도 있는 민감성을 띠고 있다는 점에서 정상회담 분위기에 악영향을 끼칠 것을 우려한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19일 기자들과 만나 "문 특보에게 오늘 책임질만한 분이 앞으로 있을 한ㆍ미 관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엄중하게 말씀드렸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문 특보의 발언에 대해 "현재의 남북관계 상황과 북한이 핵실험을 하고 미사일 실험을 하는 상황을 타개하고 새로운 국면을 만들기 위한 여러 가지 아이디어가 있다"며 "그 아이디어 중 하나라고 보면 된다"고 의미를 축소했다.
연세대 특임명예교수인 문 특보는 지난 16일(미국 현지시간) 한국 동아시아재단과 미국 우드로윌슨센터가 워싱턴DC에서 공동주최한 세미나 기조연설 및 문답을 통해 북한이 핵미사일 활동을 중단하면 미국과 논의를 통해 미국의 한반도 전략자산과 한ㆍ미 연합군사훈련을 축소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사드(THAADㆍ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의 한국 배치는 한국 내 법적 절차를 따라야 하며 이에 따라 환경영향평가에 1년가량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6ㆍ15 남북정상회담 17주년 기념식에서 "북한이 핵과 미사일의 추가 도발을 중단한다면 북한과 조건 없이 대화에 나설 수 있음을 분명히 밝힌다"고 한 것과 맥락이 크게 다르지 않은 것으로 해석된다.
그러나 북핵의 완전한 폐기를 대화의 전제조건으로 내세운 미국 트럼프 정부와의 입장과는 배치되는 측면도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이를 두고 한ㆍ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양국이 우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는 시기에 적절치 않은 발언이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자칫 대북정책을 놓고 양국간 엇박자가 빚어지는 양상이 연출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다른 한편에서는 문 특보가 미리 `예방주사`를 놓은 덕에 정상회담에서 우리 정부가 대북정책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할 여지가 생긴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여당은 문 특보의 발언을 두고 야당이 맹공을 가하자 `문제 될 게 없다`며 방어막을 치고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에서 "아무도 안하는 말을 용기있게 했다고 해서 문제의 본질을 외면하고 외교 파장이 있는 듯한 호들갑은 국익을 해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여권과의 사전 조율 하에 문 특보가 의도적으로 해당 발언을 했을 수도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또 문 특보가 대통령의 외교ㆍ안보정책 전반에 전방위적인 조언을 하는 특별보좌관 직책을 가진 만큼 미국 측이 문 특보의 발언을 한국 정부와 조율된 가운데 나온 것으로 이해할 소지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와 관련해 문 특보는 지난 13일 미국으로 출국하기 전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을 만난 것으로 확인됐으나 `상견례` 이상의 의미는 아니라고 청와대 측은 설명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문 특보 방미 전 정의용 실장과 상견례 차원에서 만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다만 미국에서 어떤 이야기를 할지 조율하는 자리는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우리 외교당국은 이번 발언 파문과 관련해 미국 측에 적극 해명하는 기회를 가지면서 파장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경화 신임 외교장관은 조만간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과 조만간 전화통화를 갖고 정상회담 전 회동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힌바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7-06-19 · 뉴스공유일 : 2017-06-19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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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린 기자 · http://www.areyou.co.kr
대한적십자사는 김성주 회장이 임기를 3개월을 채 남겨두지 않고 사임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김 회장은 "남북관계의 개선이 절실한 지금 적십자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후임 회장이 남북 화해와 통일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김선향 부회장이 후임회장 선출 시까지 회장직을 대행할 예정이다.
김 회장은 지난 2014년 10월 8일 제 28대 총재로 취임해 오는 10월 7일 임기가 끝날 예정이었다. 이임식은 오는 30일 열린다.
대한적십자사는 "향후 적십자 의결기관인 중앙위원회를 개최해 후임 회장을 선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후임 회장은 적십자사 명예회장인 대통령의 인준을 거쳐 확정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7-06-19 · 뉴스공유일 : 2017-06-19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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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엔 외교 무대에서는 외교적 역량을 검증 받은 인물
- 국회의 후속 인사청문회, 추경예산안, 정부조직법 개정안 처리 등 협치 첩첩 산중
【강경화((康京和) 외교부 장관 : 사진 출처 위키미디어 커먼즈】
이데이뉴스 전국취재본부장 강진원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오후 2시 청와대 본관 충무실에서 국회 인사청문회 경과보고서 채택이 두 차례나 불발된 강경화 외교부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강경화((康京和, 1955년생) 외교부 장관은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 학사, 매사추세츠대학교 대학원 커뮤니케이션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한국방송공사(KBS) 국제방송 라디오 코리아 영어반 프로듀서(1976년), 미국 클리블랜드대 커뮤니케이션학과 조교수(1983년), 세종대 영어영문학과 조교수 (1994년), 외교통상부 연구원 미주연구부 연구관직무대리(1998년), 주국제연합대표부 공사(2004년), 외교통상부 범세계문제 담당대사(2006년),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 副대표(2007년), 유엔 인도지원조정관실 긴급구호 副조정관(2013년), 제9대 유엔사무총장 인수위원장(2016년 10월), 유엔사무총장 정책특별보좌관(사무차장급, 2017년 2월)을 역임해 유엔 외교무대에서 역량을 인정받은 바 있다.
지난 13일 국회 인사청문회 경과보고서 채택 없이 임명한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임명 강행에 이은 두 번째이다.
6월 28일~7월 1일 문재인 대통령의 미국 워싱턴 D.C. 방문, 취임후 첫 번째 한·미 정상회담과 7월 7~8일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등 급박한 등 급박한 외교 현안과 일정이 임명 강행의 근거였다.
특히 이번 G20 정상회의는 문 대통령의 첫 다자외교 데뷔 무대로 다자회의에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 등 주요국 정상과의 회담도 이뤄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외교부의 한 관계자는 “유엔에서 오래 근무한 강 후보자에게 다자외교야말로 강점이 있는 분야, 정국이 시끄러운 상황이긴 하지만 강 후보자는 문 대통령의 성공적인 다자무대 데뷔를 준비 중이다”고 밝혔다.
6월 9일 앞서 9일 여성단체들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 보고서 채택을 요구했으며, 10일에는 10일 김영삼·김대중·노무현·이명박 정부 등에서 일했던 전직 외교부 장관 10명이 "강경화 후보자는 오랜 유엔 고위직 근무와 외교활동을 통해 이미 국제사회에서 검증된 인사"라며 "주변 4강 외교뿐 아니라 우리나라가 당면한 제반 외교사안을 능동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주장하는 성명을 발표한바 있다.
당시 지지성명에 참여한 전직 외교부 장관은 김영삼 정부의 한승주·공로명·유종하, 김대중 정부의 이정빈·한승수·최성홍, 노무현 정부의 윤영관·송민순, 이명박 정부의 유명환·김성환씨 등 10명이다.
강경화 임명 강행으로 당장 급박한 외교 수장 공백은 메꾸었지만, 청와대는 야당의 거센 반발로 국회의 후속 인사청문회, 추경예산안, 정부조직법 개정안 처리 등 여야 협치를 통한 국정현안 처리는 첩첩 산중이다.
국회 인사청문회만 해도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총리 후보자·송영무 국방부 장관·김은경 환경부 장관·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유영민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조명균 통일부 장관 후보자는 청문회 시작조차 못하고 있다.
국회 인사청문회의 ‘현역 불패 신화’의 관행에도 제동이 걸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의 경우 국회인사청문경과 보고서 채택이 불발됐다. 외교부 장관 임명 강행에 반발한 자유한국당이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 불참으로 보고서 채택 논의를 거부해, 국토위는 19일 다시 전체회의에서 김 후보자 보고서 채택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
지난 16일 안경환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사퇴로 인해 보건복지부·산업통상자원부·법무부 장관과 금융위·방통위·권익위 등 장관급 6석이 공석 중이나 이런 여야 대치 상태라면 내각 조각에 여러 가지로 제동이 걸린 상태에서 계속 속도를 내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야당은 문 대통령이 국회와의 협치를 파괴했다며, 정부조직법과 추가경정예산안 처리 등에도 협조할 수 없다고 못 박았고, 국회에서 공세 수위를 최고조로 높이며 대여(對與) ‘전쟁’을 벼르고 있어 향 후 여야 대치 정국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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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현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윤리위원장에 지명됐다.
15일 소식통에 따르면 IOC는 이달 14일 IOC 집행위원회가 이날 반 전 총장에게 IOC 새 윤리위원장직을 제안했다. 이에 따라 오는 9월 페루 리마에서 열리는 IOC 총회에서 투표를 거쳐 선출될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체육회도 이날 오후 늦게 IOC의 관련 발표 내용을 확인했다. 체육회 한 관계자는 "반기문 전 총장이 IOC 윤리위원장으로 선출되면 IOC 위원들의 비위 행태 등 윤리적인 문제를 조사하는 역할을 맡는 것"이라고 말했다.
IOC는 반 전 총장이 새 윤리위원장이 되면 세네갈 헌법재판소장 출신 유수파 은디아예 현 윤리위원장의 후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IOC는 반 전 총장이 2007년부터 2016년까지 유엔 8대 사무총장을 역임하면서 유엔에서 최고 수준의 윤리ㆍ진실성ㆍ의무ㆍ투명성을 구현했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유엔 사무총장으로서 반 전 총장의 첫 지시가 유엔 기구의 모든 시스템에서 통일된 윤리 기준과 정책을 제정한 것이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반 전 총장은 "IOC 윤리위원장으로 지명돼 매우 영광"이라면서 "책임감을 느끼며 겸허하게 이를 수용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어서 "유엔과 IOC는 평화롭고 더 나은 세상을 위해 공헌하고자 수년간 밀접한 관계를 맺고 협력해왔다"며 "올림픽 운동의 방침에 따라 IOC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개선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IOC는 그가 "올림픽 정신이 곧 유엔의 정신"이라며 소치 올림픽과 지난해 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에서 두 번이나 성화 봉송에 나서기도 했다고 소개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7-06-15 · 뉴스공유일 : 2017-06-15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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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노우창 기자 · http://www.areyou.co.kr
연천군은 호로고루(사적 제467호, 2006년 1월 2일 지정) 문화재보호구역이 추가 지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호루고루는 임진강변의 삼각형 모양의 독특한 지형에 위치한 강안평지성으로 고구려의 독특한 축성 방식이 잘 보존되어 있고 출토 유물 역시 남한 지역의 그 어떤 고구려 유적보다 등급이 높고 다양하게 출토되는 등 남한 지역을 대표하는 고구려 유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유적의 중요성에 기인해 호로고루는 매년 유적을 탐방하고자 하는 관람객이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 2014년부터는 장남면 주민자치센터를 중심으로 통일바라기 공원 조성이 본격화돼 문화재를 활용한 다양한 축제와 프로그램이 운영 중에 있다.
그럼에도 사적 입구에 위치한 대규모 양계시설이 사적 주변의 악취와 국가지정문화재의 경관적 가치에 영향을 크게 미칠 우려가 있는 요인으로 지적되어 왔다.
이에 연천군은 지난 1월 양계시설을 포함한 주변의 토지 21필지 3만554㎡를 문화재보호구역으로 추가 지정하는 계획을 수립하고 경기도와 문화재청에 보호구역 추가 지정을 요청했다.
문화재청은 지난 2월 현지조사를 실시하고 3월 사적분과 문화재위원회를 거쳐 보호구역 추가 지정에 따른 행정 예고를 실시, 지난 8일 관보에 최종 고시(문화재청 고시 제2017-76호)하면서 호로고루 문화재보호구역이 추가 지정됐다.
군 관계자는 "호로고루 문화재보호구역이 추가 지정됨에 문화재청과 협의하여 2018년부터 추가 지정된 사유 토지 및 물건에 대한 보상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7-06-14 · 뉴스공유일 : 2017-06-14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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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사진】
이데이뉴스 전국취재본부장 강진원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4명의 장관 후보자를 지명했다.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유영민 전 포스코경영연구소 사장, 통일부 장관, 조명균 전 대통령비서실 통일외교안보정책비서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김영록 전 18대, 19대 국회의원, 여성가족부 장관, 정현백 현 성균관대학교 사학과 교수이다.
이번 장관급 인사에 발탁된 인사의 이력과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밝힌 임명사유는 다음과 같다.
유영민(兪英民, 1951년생)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지명자는 부산 출신으로 부산대 수하과 학사 학위를 취득했고, 포스코경영연구소 사장,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원장,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센터 이사장, LG CNS 부사장을 역임했다.
유영민 지명자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출발하여 ICT 분야의 풍부한 현장 경험을 보유하고 있고 기업 연구소장, 전문경영인을 거치면서 쌓아온 융합적 리더십이 큰 장점이다.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 대응, 국가 R&D체제 혁신, 핵심과학기술 지원, 미래형 연구개발 생태계 구축 등 대한민국의 성장동력 마련을 위한 미래창조과학부의 핵심 과제를 성공시킬 적임자이다.
조명균(趙明均, 1957년생 ) 통일부 장관 지명자는 경기도 의정부 출신으로 성균관대 통계학과 학사, 서울대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조명균 지명자는 행정고시 23회, 대통령비서실 통일외교안보정책비서관, 통일부 개성공단사업지원단장, 통일부 경수로기획단 정책조정부장, 통일부 교류협력국장을 역임했다.
남북회담 및 대북전략에 정통한 관료 출신으로 새 정부의 대북정책과 남북문제 현안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정책기획부터 교류, 협상까지 풍부한 실전 경험을 가진 정책통이다.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 새 정부의 남북관계 기본방향 정립 등 통일부의 주요한 과제들을 유능하게 처리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영록(金瑛錄, 1955년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지명자는 전남 완도 출신으로 건국대 행정학과 학사, 미국 시라큐스대 행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김영록 지명자는 행정고시 21회, 완도군수, 행정자치부 홍보관리관,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제18대, 제19대 국회의원을 역임했다.
중앙과 지방을 아우르는 폭넓은 행정 경험과 국회 의정활동을 통해 쌓은 정무적 감각을 겸비하고 있으며, 6년간 국회 농해수위 위원 및 간사로 활동하여 농림축산식품부의 조직과 업무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쌀 수급과 고질적인 AI․구제역 문제, 가뭄 등 당면한 현안들을 슬기롭게 해결하여 농축산인들의 시름을 덜어주고, 농축산업의 산업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적임자로 판단했다.
정현백(鄭鉉栢, 1953년생) 여성가족부 장관 지명자는 부산 출신으로 서울대 역사교육학과 학사, 서울대 서양사 석사, 독일 보쿰대 독일현대사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 참여연대 공동대표, 역사교육연구회 회장, 성균관대 사학과 교수(現)를 역임했다.
여성문제, 양성평등, 노동정의 실현 등 다양한 영역에서 불평등과 격차 해소를 위해 꾸준히 활동해온 시민운동가이자 국내외에서 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역사학자로서 여성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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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유준상 기자 · http://www.areyou.co.kr
문재인 대통령이 13일에 단행한 장관 인선의 특징은 1기 내각의 `친문(친문재인)` 색채가 한층 강화됐다는 데 있다.
이틀 전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와 송영무 국방부장관 후보자 등 장관 인사 발표 당시 야권에서는 이들이 대선 때 함께 했다는 이유를 들어 `코드 인사`라고 비판했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이번 인선은 안정감에 기반을 둔 관료 출신 위주로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도 있었으나 문 대통령은 이번에도 `소신껏` 인선을 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는 새 정부의 기조와 철학을 잘 이해하는 인사들로 내각의 `퍼즐`을 완성해 그동안 선보인 인사들과 함께 개혁 드라이브를 걸겠다는 강한 의지의 표명으로 풀이된다.
이날 발표된 인사 중 유영민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자와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는 문 대통령이 당선되기 전부터 인연을 맺었다.
유 후보자는 2016년 1월 총선을 앞두고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였던 문 대통령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등의 경력을 높이 사서 `유능한 경제정당`을 표방하며 영입한 인사다. 총선 때는 문 대통령의 정치적 기반인 부산에서 출마하기도 했다.
김 후보자는 2015년 전당대회에서 문 대통령이 당 대표로 선출된 직후 수석대변인에 임명돼 최측근에서 문 대통령을 보좌한 바 있다. 대선 당시에는 캠프에서 총무본부장을 맡아서 활약했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 후보자는 참여정부 후기에 안보정책비서관으로 일하면서 당시 대통령 비서실장이었던 문 대통령과의 인연이 있다.
정현백 여성부 장관 후보자는 2007년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자문위원회 위원으로 이름을 올렸고 2009년에는 노무현 전 대통령 기념사업회 발족을 위한 준비위원회 위원으로 문 대통령과 함께 활동한 경력이 있다.
이렇듯 새 정부의 개혁 기조를 잘 이해하는 인물들로 내각의 나머지를 구성했지만, 통일장관 자리를 놓고는 장관의 직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전문성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한 흔적이 읽힌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 후보자는 제1차와 2차 남북정상회담에 관여했던 통일관료 출신으로, 보수 정권 9년간 냉각된 남북관계를 복원할 적임자라는 게 청와대의 판단이다.
조 후보자는 4년 전 불거졌던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폐기 의혹과 관련해 회의록 폐기를 공모한 혐의로 기소됐다가 무죄를 선고받은 바 있다. 당시 전ㆍ현 정권의 관계를 벼랑 끝으로 몰고 갔던 의혹의 중심에 선 인물을 남북관계 업무의 책임자로 임명한 것은 그만큼 조 후보자의 풍부한 `실전 경험`을 높이 산 것으로 알려졌다.
바꿔 말해 또 다른 남북 정상회담의 주역인 서훈 국가정보원장과 함께 꼬인 남북관계를 풀겠다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는 풀이가 나온다.
이와 관련해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조 후보자의 능력과 필요성을 충분히 고려했고 (논란이 됐던 부분도) 여러 각도로 검토했다"고 말했다.
유영민 미래부 장관 후보자 역시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출발해 ICT 분야의 현장 경험이 풍부하고 전문경영인 경력도 갖춰서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데 충분한 능력이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김영록 농식품부 장관 후보자 역시 국회에서 6년 동안 농해수위 위원과 간사로 활동한 데다 김 후보자 역시 고위 공무원 출신으로 조직과 업무를 훤히 꿰뚫고 있어서 전문성에서도 뒤지지 않는다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그만큼 이들의 인선은 측근이라는 이유만으로 요직에 인선하는 `코드 인사`와는 거리가 멀다는 게 청와대의 판단인 것으로 해석된다.
정현백 여성부 장관 후보자가 여성문제와 양성평등, 노동정의 실현 등에 관심을 쏟으면서도 역사를 가르치는 학자라는 점도 눈여겨볼 대목이다. 청와대는 당초 정 후보자의 인선 배경을 두고 "한일 일본군 위안부 합의 재협상 등 긴급한 현안도 차질 없이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가 뒤늦게 이를 삭제했으나 모종의 역할을 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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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박진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정부 각 부처(중앙관서)가 기획재정부에 지난 5월 31일 제출한 2018년도 예산ㆍ기금의 총지출 요구 규모는 424조5000억 원으로 2017년(400조5000억 원) 대비 23조9000억 원 증가(6%)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이하 기재부)는 각 부처 요구안을 토대로 2018년 정부예산안을 편성·확정해 오는 9월 1일까지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지난 12일 밝혔다.
기재부는 이 과정에서 강도 높은 재정개혁 등을 통해 마련된 재원을 일자리 창출 등 신정부 공약 및 국정과제에 투자할 예정이다.
각 부처의 예산 요구 규모를 보면 294조6000억 원으로 2017년(274조7000억 원) 대비 19조9000억 원 증가(+7.2%)한 수준이다. 기금은 129조9000억 원을 요구, 2017년(125조9000억 원) 대비 4조 원 증가(+3.2%)했다.
분야별 주요 요구내용을 보면 복지, 교육, R&D, 국방 등 7개 분야는 2017년 대비 증액을 요구했으며 SOC, 산업, 농림 등 5개 분야는 2017년 대비 감액을 요구했다.
복지 분야는 기초생활보장급여, 4대 공적연금, 기초연금 등 의무지출 증가와 장애인 노인 등 취약계층 지원 확대 요구 등으로 8.9% 증가했으며, 교육 분야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증가 등으로 7.0% 늘었다.
또 R&D분야는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핵심기반기술 및 ICT 융합예산과 기초연구 확대 요구 등으로 1.3% 증가했으며, 국방 분야는 Kill Chain 등 북핵 위협 대응 강화 및 장병 처우개선 등에 대한 소요로 8.4% 늘었다.
외교·통일 분야는 남북경제협력 확대 및 개도국 ODA 지원 요청 증가 등으로 3.7% 증가했으며, 공공질서 및 안전 분야는 불법조업 단속 및 해양경비 강화를 위한 함정건조 지원 확대 등 4.6% 증가했다.
이와 함께 일반·지방행정 분야는 지방교부세 증가 등으로 9.0% 늘었다.
감액 요구 분야로 우선 문화 분야는 평창동계올림픽대회 시설지원 완료 등 체육부문을 중심으로 5.0% 감소했으며, 환경 분야는 상ㆍ하수도 시설 사업 규모조정 및 투자 내실화 등으로 3.9% 줄었다.
또 산업 분야는 에너지 및 자원개발 예산 효율화, 융자사업 축소 등으로 3.8% 감소했으며, SOC 분야는 그간 축적된 SOC 스톡 등을 고려해 도로·철도 등을 중심으로 15.5% 줄었다. 농림 분야는 농업생산기반 시설에 대한 보수ㆍ보강 소요 감소 등으로 1.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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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통일을 염원하는 <백두에서 한라까지> 전시회가 6월 19일 부터 23일까지 국회의원회관 1층 로비에서 열린다.
남북한 유명 작가의 작품을 볼 수 있는 이번 전시에는 북한 측 작가인 만수대 창작사 조선화 창작단장 최창호, 리쾌대, 정온녀, 문학수, 정창모, 선우영, 김만형, 정종여 등 북한 작가들의 작품 70여 점을 전시되며 남한 측에서는 함섭, 김일해, 차홍규, 김명식, 이춘환, 이경모, 장태묵, 오태식, 박승원, 이창조, 김혜주 등 30여 명의 작품도 전시된다.
이번 남북미술전 <백두에서 한라까지>는 대구예술대 교수를 지낸 최상균 아트프롬아시아(ART from ASIA) 대표가 기획과 예술감독을 맡았다. 최 감독은 작고한 성악가 오현명 선생의 수제자며 그동안 수년간에 걸쳐 베를린, 뉴욕, 심양 등에서 남북한 미술교류전을 진행한 바 있다.
북한 측 작품의 큐레이터를 맡은 최 감독은 “평양에서도 전시회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남북한의 다양한 예술 교류를 통해 평화적 통일을 앞당기는 가교역할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전시회에 최감독과 호흡을 맞춘 남한 측 큐레이터를 맡은 정유림 한국시각예술인조합 수석 큐레이터(前 이천도자기협회 큐레이터)는 “북한 그림이라고 해서 색안경을 끼고 바라보지 않았으면 한다.”면서 “예술 작품은 정치·종교·사상을 떠난 작품 자체로 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북관계개선특별위원회 이춘석 위원장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위원 원혜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의 공동주최 하에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통일부와 IDC(국제델픽위원회)가 후원한다. 단 무료 관람이며 이번 전시회에서는 작품을 판매하지 않는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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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김동현 부총리 임명장 수여 사진】
이데이뉴스 전국취재본부장 강진원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9일 청와대에서 국회인사청문회를 통과한 김동현(60세, 충북)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김동현(1957년생) 신임 경제부총리는 충북 음성 출신으로 미국 미시간대학원 정책학박사 학위 취득자로 1982년 행정고시 26회와 입법고시 6회에 합격하여 당시 경제기획원 사무관으로 공직에 들어와 기획예산처 과장과 전략기획관·재정정책기획관,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기획재정부 제2차관, 국무조정실장을 두루 거쳤다.
현재는 아주대학교 총장으로 재임 중이었으며 기획재정 분야의 전문가로 공직과 학계에서 널리 알려진 인물이다.
이어서 문재인 대통령은 다음과 같이 5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는데 차관급 인사 이력과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밝힌 임명사유를 보면 다음과 같다.
김외숙(1967년생) 법제처장은 경북 포항출신으로 서울대학교 법학(학사), 버지니아대학교 대학원 법학(석사) 학위 취득자로, 사법연수원 21기로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비상임위원, 현재는 법무법인 부산 변호사, 한국여성변호사회 부회장,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을 맡고 있는 여성, 아동 등 사회적 약자들의 권리 보호를 위해 헌신해온 노동․인권 전문 변호사이다.
김용진(1961년생) 기획재정부 2차관은 경기도 이천출신으로 성균관대 교육학과 학사, 한국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대학교 공공정책학(석사), 버밍엄대학교 대학원 경제학(석사), 성균관대학교 교육학(학사) 학위 취득자로 행정고시 30회로 공직 에 들어와 기획예산처 사무관으로 임용된 이후 기재부에서 주로 일해왔으며. 국장급인 기재부 사회예산심의관,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기획단장(1급)을 역임했고, 지난해부터 한국동서발전 사장을 지냈던 예산과 공공정책에 정통한 관료 출신으로 전문성과 업무 추진력이 탁월하다.
노태강(1960년생)은 경남 창녕 출신으로 독일 비아드리나 유럽대학교 개학원 문학박로 학위 취득자로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체육국장, 국립중앙박물관 교육문화교류단장, 도서관정보정책기획단장 등을 두루 거친 체육 분야에 정통한 관료 출신으로 평창동계올림픽을 차질 없이 준비할 적임자라 판단했다.
노차관은 박근혜 정부 문화체육관광부 체육국장을 맡고있던 2013년 모철민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의 지시로 대한승마협회 조사를 했다가 그해 8월 박 전 대통령이 '참 나쁜 사람'이라고 지목하면서 인사조치를 당한 후 공직에서 물러난 인물이다. 그러나 문재인 정부에서 차관에 등용되면서 관련분야 적폐청산의 신호탄이 되고 있다.
손병석(1962년생) 국토교통부 1차관은 경남 밀양 출신으로 서울대학교 건축학(학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건축학(석사) 학위 취득자로 기술고시 22회(1987년)로 공직에 들어와 행정복합도시기획팀장, 국가경쟁령강화위원회, 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 국토정책국장, 수자원정책국장, 철도국장,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상임위원 등을 역임했고, 지난해 5월부터는 국토부 기획조정실장을 맡아 왔던 국토, 교통 분야 주요 보직을 두루 섭렵한 업무 전문성을 갖춘 기획통이라는 평가이다.
황인성(1953년생)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은 경남 사천 출신으로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학사), 아주대학교 대학원 정치교학(석사) 학위 취득자로, 민주주의민족통일전국연합 집행위원장, 의문사진상규명위 사무국장, 노무현 정부 청와대 시민사회수석비서관, 외교부 평화협력대사, 통일부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 민간위원, 한신대 교양학부 외래교수를 역임했으며, 남북화해와 평화통일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정책적 통찰력을 가지고 있으며, 시민사회운동가로서 검증된 리더십의 소유자라는 점이 판단 근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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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총장 정병석)와 (사)민족통일광주시협의회에서는 2일 오후 전남대 민주마루 4층 리셉션홀에서 2017년 영-호남 교류대학생 환영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경북대학교와 부산대학교에서 온 교류학생 14명과 전남대학교 재학생, 민족통일광주광역시협의회 여성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전남대 음악동아리 관현악단(지휘자 김강산)이 귀에 익은 클래식음악을 흥겹게 연주하는 가운데에서 서로 정담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허민이식 전남대 부총장, 양영희 학생부처장을 비롯한 전남대 학생처 임직원, 임내현 전, 국회의원(국민의당 법사위법률위원장), 류은주 민족통일광주광역시협의회 여성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어 허민이식 전남대 부총장은 환영사에서 “영-호남 대학생 교류가 18년째 이어지면서 상대 지역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마음의 벽을 허무는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하면서 “두 지역 대학생 모두 전남대의 교목인 느티나무처럼 성장해 인생의 마지막에 웃는 승리자가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해 말했다.
영-호남전도사이며 제안자인 임내현 전, 의원은 격려사를 통해 “2003년부터 줄기차게 주장하고자 하는 것은 영-호남 대학생 교류를 통해 동서화합을 넘어서 남북통일로 가는 지름길이 되도록 더 큰 노력을 기울이자”고 말했다.
경북대 김지현(경영학부 3) 학생의 답사에서 “처음엔 낯설었는데, 전남대에서 생활하면서 광주에 대해 잘 알게 됐고, 거리감도 해소됐다”며 “영-호남 교류가 더 확대되면 동서화합은 물론 남북통일을 앞당기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호남 대학생교류 사업은 학생 상호교류를 통해 상대 지역의 문화를 체험하고 이해의 폭을 넓히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동서화합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1999년 시작됐으며 2003년도부터 광주와 대구 양도시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매년 행사를 갖고 있으며 대구에서는 하루가 빠른 6월 1일 경북대학교에서 영호남대학생환영회가 개최되었다.
학생들은 만찬과 식후 행사에서 영-호남전도사이며 제안자인 임내현 전, 의원과 장기자랑과 흥겨운 음악을 펼치며 영-호남대락생들간의 우정을 돈독하게 다졌다.
또 전남대 음악동아리 관현악단 학생들이 영-호남 대학생들을 위해 축하음악으로 시작과 폐회까지 이들의 귀를 즐겁게 연주해 행사분위기가 한층 달아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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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박진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고양시는 지난 5월 26일 세계도시전자정부협의체(WeGO) 주관 스마트시티 도시정책 관련 어워드인 `WeGO Smart Sustainable City Awards` 6개 부문 중 지속가능한 도시(Sustainable City) 부문에서 금상 수상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그달 31일 밝혔다.
세계 56개 도시, 76개 프로젝트가 참가한 이번 어워드는 세계시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세계 각 도시들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전자정부‧스마트시티 관련 도시정책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사위원은 국외 ICT 분야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2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Open city(열린 도시) ▲Digital Inclusion(디지털 포함) ▲Innovative Smart City(혁신적 스마트 시티) ▲Sustainable City(지속가능한 도시) ▲e-Government Service(전자정부 서비스) ▲Cooperative City(협력 도시) 6개 부문별 각 2개 도시를 선정했다.
이중 고양시는 지속가능한 도시(Sustainable City) 부문에 참가해 스마트 쓰레기수거 관리서비스 정책으로 금상 수상 도시로 최종 확정됐다.
`스마트 쓰레기 수거 관리서비스`는 고양시 IoT(사물인터넷) 실증서비스의 하나로 IoT 기술을 이용해 공공 쓰레기통의 적재량을 용이하게 파악, 쓰레기 수거 빈도를 줄여 청소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쓰레기범람을 사전에 예방하며 보다 깨끗한 가로환경을 시민에게 제공한다.
최성 고양시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고양시가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스마트시티임을 확인시켰으며 수상도시에게 주어지는 혜택을 잘 활용해서 고양 청년 스마트타운, 고양 일산 테크노밸리, 방송영상문화 콘텐츠밸리 등과 연계한 통일 한국의 실리콘밸리 프로젝트를 국제사회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또 "고양시에 조성되는 IoT 융복합 실증단지의 본격적 프로젝트 중 하나인 스마트 쓰레기수거 시스템과 같은 스마트 솔루션의 노하우를 지속적으로 개발, 발전시켜 나가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양시는 수상을 위해 오는 28일 러시아 율리아노브스키에서 열리는 제4차 WeGO 정기총회의 어워드 시상식에 참가할 계획이다. 특히 UN, UCLG-ASPAC, ITU, WB, Uraia 등 WeGO 파트너 기관 대상으로 고양시의 스마트시티 관련 우수 정책사례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한편 세계도시전자정부협의체(WeGO)는 세계도시 상호간 전자정부와 스마트시티 분야 협력 및 교류 촉진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10년 9월 서울시가 창립한 국제협의체로서 가입도시는 114개 도시, 5개 단체이며 고양시는 올해 6월 정회원으로 등록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7-06-01 · 뉴스공유일 : 2017-06-01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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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이데이뉴스 전국취재본부장 강진원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기획재정부 1차관에 고형권 아시아개발은행 이사, 교육부 차관에 박춘란 서울시교육청 부교육감, 외교부 2차관에 조현 주인도대사관 대사, 통일부 차관에 천해성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 회장, 행정자치부 차관에 심보균 행정자치부 기획조정실장, 국토교통부 2차관에 맹성규 前 강원도 부지사를 각각 임명했다.
청와대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차관급 인사 발탁배경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브리핑 했다.
맨 먼저 “고형권 기획재정부 1차관은 행시 30회로, 대표적인 정책·기획통이자 국제금융 분야 식견도 겸비한 경제 관료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박춘란 교육부 차관은 행시 33회로, 대학과 지방교육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정통 관료로 교육부 여성국장 1호라는 기록을 갖고 있으며 조현 외교부 2차관은 외시 13회로, 다자외교에 관한 전문성과 실무 경험이 풍부한 정통 관료이고, 천해성 통일부 차관은 행시 30회로, 대표적인 통일 정책 및 남북회담 전문가이며 심보균 행정자치부 차관은 행시 31회로, 지방자치와 분권에 관한 다양한 정책부서와 지자체 일선 현장 경험이 풍부하며 “맹성규 국토교통부 2차관도 행시 31회로, 대중교통, 항공, 철도 등 교통물류 분야를 두루 거친 관료 출신이다” 라고 거듭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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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노우창 기자 · http://www.areyou.co.kr
파주시가 통일동산 일대를 관광특구로 지정받기 위해 오는 6월 중순 경기도에 특구 지정을 신청하고, 7월에는 관광특구 지정 완료를 목표로 `관광도시 파주`를 위한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관광특구는 외국인 관광객을 늘리기 위해 관광 관련 서비스와 안내, 홍보활동 등을 강화할 필요가 있는 장소를 시장·군수·구청장의 신청에 따라 시·도지사가 지정하는 지역이다.
지정요건은 ▲최근 1년간 외국인 관광객 수 10만명 이상 ▲공공편익시설 충분 ▲관광호텔, 한국전통호텔, 가족호텔, 휴양콘도미니엄 등 1종류 이상 ▲민속촌, 식물원, 박물관, 미술관 등 1종류 이상 ▲관광공연장, 기념품판매점, 관광식당 등 충분 ▲전체 면적 중 비관광활동 토지 10% 이하 ▲관광안내소 등이다.
파주시는 잠재적 관광자원 체계화, 관광사업 육성을 통한 지역발전의 계기 마련, 관광시장의 확대 및 수요 다변화에 따른 관광체계 기틀 마련 등을 목표로 통일동산 일대를 관광특구로 추진 중이다. 관광특구로 추진 중인 곳은 파주시 탄현면 성동리 및 법흥리 일원(맛고을 포함)으로 약 450만㎡(약 136만평) 규모다.
경기도 서북단에 위치한 파주시는 임진강이 한강으로 흘러들면서 주변에 많은 관광 요소의 경관을 형성하고 있다. 현재 역사, 문화, 관광쇼핑 도시로서의 관광자원을 다양하게 갖추고 있으며 DMZ라는 특수한 환경자원을 배경으로 `평화 도시`라는 이미지도 부각할 수 있다.
파주시는 지난 2015년 1월 타당성 용역에 착수에 같은 해 6월 용역은 완료하고 7월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 해 3월에는 관광특구 지정용역에 착수하고 7월 내외국인이 많이 방문하는 파주프리미엄 아울렛과 맛고을 입구에 각각 관광안내소를 신설하는 등 관광특구 지정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타당성 용역 결과 파주시 관광특구는 관광진흥법 제70조에 따라 4개의 지정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 해 기준 통일동산 관광특구내 총 방문객은 105만3499명이며 이 중 내국인은 87만9000여명, 외국인은 17만4000여명으로 집계됐다.
파주시가 6월 중순 경기도에 특구지정을 신청하면 경기도지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협의를 진행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30일 이내 의견을 제시하게 된다. 이를 통해 오는 7월 관광특구 지정이 완료되면 외국인관광객 편의증진 등 관광특구 진흥을 위한 지원이 가능해지고 관광특구내 문화, 체육, 숙박, 상가시설로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필요한 시설에 대한 관광진흥개발기금의 대여 또는 보조를 받을 수 있게 된다.
파주시 관계자는 "통일시대를 이끌어가는 평화·예술 통일동산 관광특구를 비전으로 평화의 상징적 통일문화 교육체험 중심지를 마련하고 역사적 문화·예술 활성화 방안, 지역 이미지 브랜드 강화 등에 나설 것"이라며 "용역을 통해 얻은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7월 관광특구 지정을 받기위해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관광특구는 지난 1994년 경주, 유성, 제주, 설악, 해운대 등 5곳이 지정된 이후 지난 해 기준 13개 시·도 31곳의 관광특구가 지정됐다. 서울시가 6곳으로 가장 많고 경기도 4곳, 충북과 경북이 3곳, 부산, 강원, 충남, 전북, 전남, 경남 등이 각각 2곳씩이다. 경기도는 동두천, 평택, 고양, 수원 등 4곳이 관광특구로 지정돼 있으며 파주가 관광특구로 지정될 경우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5번째가 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7-05-31 · 뉴스공유일 : 2017-05-31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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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청에 재직중인 기획예산실 한상훈 감사담당이 캄보디아·북유럽 기행문 책자를 발간해 눈길을 끌고 있다.
그는 2016. 7. 27 ~ 8. 4 까지 7박 9일간의 일정으로 북유럽을, 2016. 9. 11. ~ 15.까지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캄보디아를 다녀온 후 ‘경이로운 대자연과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기행문 책자를 최근 출간했다.
북유럽 기행문은 2012년 행복지수 1위 국가로 선정된 덴마크, 바이킹과 모험가의 나라 노르웨이, 스칸디나비아 반도의 강국 스웨덴, 산타크로스의 나라 핀란드를 여행 일정 시간대별로 자세하게 수록해 놓아 가보지 않아도 현장에 다녀온 것처럼 대자연의 경이로움과 선진문화를 공감할 수 있다.
또한 캄보디아 기행문은 다양한 민족의 풍습과 관습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캄보디아 민속촌과 캄보디아의 보물 앙코르 유적에 대한 기행과 함께 크메르왕조의 찬란한 문명을 꽃피웠던 캄보디아의 역사와 여행할 시 주의점까지 수록하면서 그 나라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한상훈 담당은 “짧은 기간 동안 보고, 듣고, 느낀 것을 이해하기 쉽도록 다양한 자료를 함께 곁들여 그 나라의 문화를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라며, “캄보디아와 북유럽으로 여행을 생각하는 분들에게 부족하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여행을 통해 삶의 여유를 찾아서 모두가 행복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영광군청 산악회 회장을 역임하기도 한 그는 현재는 등반대장으로 활동하면서 백두대간을 완주한 후 2009년 “웰컴투 백두대간”을 출간한 바 있으며, 2011년 7월부터 1년간 해남 땅끝에서 고성 통일전망대까지, 2013년 5월부터 7개월간 목포에서 파주 임진각까지 국도 1호선 종주를 마쳤으며, 2014년 8월부터 10개월간 부산에서 강원도 고성까지 국도 7호선 구간을 완주하는 국토종단 그랜드슬램의 꿈을 이루고 “주말에 따나는 국토종단여행”을 출간한 바 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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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박진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환경부(장관 조경규)는 항공기 소음 단위를 현행 최고소음도 방식인 `웨클(WECPNL)`에서 등가소음도 방식인 `엘ㆍ디이엔(Lden)`으로 변경하는 「소음ㆍ진동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을 30일부터 40일 동안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항공기 소음 단위의 변경에 따라 항공기 소음 한도는 공항인근 지역은 90(WECPNL)에서 75(Lden)로, 그 밖의 지역은 75(WECPNL)에서 61(Lden)로 기준이 바뀌게 된다.
이를 위해 환경부는 국토교통부, 국방부, 한국공항공사 등 관계기관의 의견을 수렴해 지난 2016년 3월부터 12월까지 '항공기 소음 평가기준 및 측정방법 개선 연구'를 진행하고, 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쳐 항공기 소음 단위 변경방법과 관련 환산식을 도출했다.
이번 개정안은 항공기 소음 측정방법의 변경에 따른 사전 준비 및 그간 축적된 항공기 소음 측정값 분석을 위해 5년의 유예기간을 거쳐 2023년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환경부는 이번 개정안이 시행되면 항공기 소음이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엘ㆍ디이엔(Lden) 단위로 통일되고, 실질적으로 느끼는 항공기 소음 한도를 국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행 항공기 소음 단위인 웨클(WECPNL)은 등가소음도 방식을 적용 중인 공장·도로·생활소음 등 다른 환경 소음과 달라 비교하기 어렵고, 지속적인 소음 노출의 총합을 반영하기에 한계가 있다.
미국, 유럽 등 대부분 국가에서도 엘·디이엔(Lden)을 항공기 소음 단위를 채택하고 있어 국가 간 항공기 소음 비교에도 어렵다.
박봉균 환경부 생활환경과장은 "이번 개정으로 다른 환경소음과의 비교가 용이해져 항공기 소음에 대한 국민의 이해가 쉬워지고, 주요 선진국에서 사용 중인 소음 단위의 채택으로 국제기준에 부합할 것"이라고 말했다.
환경부는 40일 간의 입법예고 기간 동안 이해관계자, 국민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개정안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개정안의 상세내용은 환경부 누리집에서 볼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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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고양 평화통일학술․예술제’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고양어울림누리, 일산문화공원 등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행사에 참석한 최성 고양시장은 “고양시는 민선 5기 이후 평화와 통일, 인권을 위해 지자체 차원에서 최선을 다해 노력해 왔고 특히 통일 한국의 실리콘밸리와 같은 평화경제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등 평화통일특별시 비전 실현의 강한 의지를 갖고 있다”며 “2017 고양 평화통일학술․예술제를 시작으로 104만 고양시민과 김포, 파주 시민들이 평화와 통일에 대한 열망을 공유하며 통일한국의 희망을 키워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중앙정부가 2015년 지역행복생활권 선도 사업으로 선정한 것으로 김포, 파주시와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2015년 평화통일특별시 원년을 선언한 고양시는 평화와 화해, 상생의 의미를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도록 ‘평화통일 토크콘서트’, ‘평화 공감대 확산 세미나’를 비롯해 평화․통일․인권을 주제로 한 다양한 전시와 체험행사, 학생사생대회, 평화나눔 음악회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먼저 지난 25일 주엽동 갤러리HAN에서 개최한 ‘평화통일 토크콘서트’에는 통일교육 전문가뿐만 아니라 고양시에 거주하는 중·고등·대학생, 교사,장학사 등이 참여해 현재 평화통일 교육의 문제점과 향후 나아갈 방향에 대해 자유롭고 진솔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이어 26일 고양어울림누리 영상관에서 진행된 평화통일 세미나에서는 ‘새 정부에 바라는 남북관계 복원과 평화통일정책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이 기조발제하고 새 정부 출범과 남북관계 변화 국면 속 지자체 차원의 평화정책에 대해 참석자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지난 27일은 일산문화공원에서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 및 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자 추모, 친일청산 등을 주제로 하는 특별전시와 평화‧통일‧인권을 주제로 하는 사생대회 및 도전골든벨, 평화나눔음악회, 16개 부스가 참여한 평화엑스포 등 다양한 시민참여형 문화행사가 이어지며 지역 문화예술인의 네트워크 형성 및 협동 프로그램 활성화에 대한 가능성을 보였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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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7-05-28 · 뉴스공유일 : 2017-05-29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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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민수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특수활동비가 본래 취지와 다르게 일반적인 기관운영 경비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25일 한국납세자연맹은 정부의 예산편성안에 포함된 `2015년 특수활동비 현황` 자료를 입수해 조사한 결과, 이같이 분석됐다고 밝혔다.
특수활동비는 `기밀유지가 요구되는 정보 및 사건수사, 기타 이에 준하는 국정 수행활동에 직접 소요되는 경비`를 가리킨다. 즉 정부가 사용처를 밝히지 않아도 되는 자금이다.
이에 따르면 연맹은 법무부의 특수활동비 현황에서 체류외국인 동향조사(73억7100만원), 공소유지(1800만원), 수용자 교화활동비(11억8000만 원), 소년원생 수용(1억3800만 원) 등을 특수활동비가 남용된 사례로 꼽았다.
국회의 경우 위원회 활동지원(15억5000만 원), 입법활동지원(12억5200만 원), 입법 및 정책 개발(19억2600만 원) 등에 특수활동비를 사용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연맹은 전했다. 이외에 감사원, 국무조정실, 대법원, 외교부, 통일부 등도 국정 수행활동, 주요 시책 실태점검, 자문위원 지원 등에 특수활동비를 편성했다고 한다.
연맹은 특수활동비 중 기밀을 필요로 하지 않은 비용은 업무추진비, 특정업무경비, 기타운영비 등 다른 일반 예산 항목으로 책정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최근 '돈 봉투 만찬' 사례와 같은 특수활동비의 폐단을 막기 위해 특수활동비가 취지에 맞게 사용되는지 등에 대한 감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7-05-25 · 뉴스공유일 : 2017-05-25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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