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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림넷 나우앤서베이는 1월 22일부터 1월 28일까지 나우앤서베이 패널 1340명(남성 706명, 여성 634명)을 대상으로 ‘성전환 군인 관련 설문’이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성전환 군인 전역 조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에 대하여 질문한 결과 ‘합당한 조치(70%)’, ‘부당한 조치(30%)’로 나타났다.
‘가족 친지 중 성전환을 원하는 사람이 있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에 대하여 질문한 결과 ‘본인 의사를 존중한다(64%)’, ‘절대 반대한다(36%)’로 나타났다.
남녀 연령별로 ‘가족 친지 중 성전환을 원하는 사람이 있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에 대하여 분석한 결과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절대 반대한다’의 비율이 대체적으로 높아지는 추세를 보였다.
성별로는 주변인의 성전환에 대해 ‘절대 반대한다’는 의견이 남성은 40%인 반면 여성은 32%에 불과해 남성이 여성에 비해 성전환 문제에 대해 보수적인 성향을 가진 사람의 비율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0대 이상 남성의 경우에는 ‘절대 반대한다(58%)’가 ‘본인 의사를 존중한다(42%)’ 보다 높아 전체 응답자 집단 중 가장 보수적인 성향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본 설문의 응답자는 전국의 10~60대의 남자 706명, 여자 634명, 총 1340명으로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2.68%포인트이다. 출처: 엘림넷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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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설문조사 결과 국내 기업 10곳 중 8곳은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할 의향이 있지만, 채용 규모는 감소할 것으로 파악됐다.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기업 831개사의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대졸 신입채용 동향을 조사한 결과 올해 채용계획을 확정한 기업은 47.3%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이달 6일부터 20일까지 대기업 138개사와 중견기업 199개사, 중소기업 494개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3.33%, 신뢰수준은 95%다.
채용계획을 확정한 기업 가운데 41.2%는 `1명이라도 뽑겠다`고 답했으며 6.1%는 `1명도 안 뽑는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해 1월 조사에서 채용을 확정한 기업의 비율 35.6%보다 5.6%포인트 높아진 수치다.
또한 신입사원을 뽑기로 결정한 기업은 대기업이 71.1%, 중견기업 46.8%, 중소기업 30.8% 순으로 나타났다.
채용계획이 미정이라고 응답한 52.7% 기업 중 41.5%는 `채용 의향은 있지만, 세부적인 계획은 미정`이라고 답했으며 11.2%는 채용이 불확실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채용 의사를 기준으로는 전체 기업의 82.7%가 올해 신입사원을 뽑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지난해 조사의 79.3%보다 3.4%포인트 높지만, 지난해 실제 채용한 비율인 85.5%보다는 낮은 수치다.
아울러 올해 채용 규모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일 것`이란 응답이 55.1%로 가장 많았으며 `줄어들 것`이 25.1%, `늘어날 것`이 19.7%를 차지했다.
인크루트 관계자는 "중소기업 절반은 채용이 불확실하고, 전체 채용 규모 역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점이 올해 채용 동향의 특징"이라며 "상반기 공채 개막을 앞둔 만큼 구직자들이 지원 전략을 수립하는 데 참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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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정부의 청해부대의 독자적ㆍ제한적 파병 결정에 대해 긍정평가가 51.9%로 절반을 이상을 차지한다는 여론 조사가 나왔다.
여론 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22일 tbs 의뢰로 전국 18세 이상 성인 502명을 대상으로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4%포인트) 청해부대 파병 결정에 대한 국민평가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잘한 결정(매우 잘함 21.2%, 어느 정도 잘함 30.7%)`이라는 긍정평가가 51.9%, `잘못한 결정(매우 잘못함 16.6%, 어느 정도 잘못함 16.5%)`이라는 부정평가는 33.1%로 긍정평가가 18.8% 포인트 높게 나타났다. `모름/무응답`은 15% 였다.
한편, YTN 의뢰로 리얼미터가 실시해 지난 1월 13일에 발표된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파병 요청` 여론조사에서는 찬성 40.3%에 비해 반대 48.4%가 더욱 높게 조사된 바 있다.
이렇게 정부 결정 이후 평가가 뒤집힌 것을 두고, 이번 파병이 미국과 이란 양측과 사전 합의한 독자적 성격의 파병이라는 점이 긍정 여론을 형성한 것으로 풀이된다.
`잘한 결정`이라는 응답은 지역별로 서울(57.8%)과 경기ㆍ인천(56.2%), 광주ㆍ전라(53.8%)에서 높게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54.8%)과 40대(53.9%)에서, 이념성향별로 진보층(69%)에서, 지지정당별로 더불어민주당 지지층(77.2%)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반면 `잘못한 결정`이라는 응답은 자유한국당 지지층(61%)에서 높게 나타났다. 아울러 부산ㆍ울산ㆍ경남(잘한 결정 43.6% vs 잘못한 결정 41.0%)과 대구ㆍ경북(41.9% vs 49.9%), 보수층(44.1% vs 47.8%) 등에서는 긍ㆍ부정 평가가 팽팽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1-23 · 뉴스공유일 : 2020-01-23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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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우리나라 임금근로자의 월평균 소득(2018년 기준)이 전년보다 10만 원 많은 297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임금격차는 더 커졌다.
통계청이 22일 발표한 `2018년 임금근로일자리 소득(보수) 결과`에 따르면 2018년 전체 임금근로자의 월평균 소득은 297만 원으로 전년대비 10만 원(3.4%) 증가했다. 같은 기간 임금근로자 중위소득은 220만 원으로 전년보다 10만 원(4.6%) 늘었다.
월평균 소득은 근로소득 중 비과세 소득을 제외한 보수다. 중위소득은 임금근로자를 소득 순으로 줄 세웠을 때 정중앙에 위치한 자의 소득이다.
월평균 소득이 중위소득의 50% 미만으로 `빈곤`에 해당하는 임금근로자의 비중은 20.4%로 전년보다 0.4%포인트 줄어들었다. 소득 구간별로 보면 150만~250만 원 미만이 28.9%로 가장 많았고 85만 원 미만이 16.3%, 250만~350만 원 미만은 15.4% 순이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에 다니는 임금근로자의 평균소득 격차는 더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대기업 임금근로자의 월평균 소득은 501만 원으로 전년보다 13만 원(2.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중소기업은 231만 원으로 8만 원(3.7%) 늘었다. 이에 대기업과 중소기업 근로자 소득 차는 270만 원으로 1년 전 266만 원보다 4만 원 더 커진 것으로 조사됐다.
2018년 기준 남성 임금근로자의 평균소득은 347만 원으로 전년보다 9만 원(2.7%) 늘었고, 여성 임금근로자의 평균소득은 225만 원으로 12만 원(5.5%) 증가했다. 남성 임금근로자의 평균소득이 여성 임금근로자보다 약 1.5배 높았다.
연령대별 평균소득은 40대(365만 원), 50대(341만 원), 30대(322만 원), 20대(206만 원), 60세 이상(202만 원), 19세 이하(78만 원) 순으로 집계됐다.
연령대별 남녀 평균소득 차이는 50대가 196만 원으로 가장 컸고, 40대 160만 원, 60세 이상 122만 원, 30대 70만 원, 20대 17만 원, 19세 이하 11만 원 순으로 조사됐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1-22 · 뉴스공유일 : 2020-01-22 · 배포회수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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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2019년 국내 상가 공실률이 1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데 이어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이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는 발표가 나왔다. 특히 상가 공실률의 경우 비수도권 상가가 수도권보다 높아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한은 "지방 상가 공실률 계속 증가 추세… 경기 침체에 온라인 쇼핑 인기 결정타"
세종시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 도모할 것"
최근 한국은행(이하 한은)이 `2019년 하반기 금융안정보고서`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국내 상가 공실률은 2019년 9월 말 기준 11.5%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이처럼 상가 공실률이 높아지는 이유는 상가 공급은 증가하는데 임차 수요가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같은 현상에 대한 원인으로 ▲경기 침체 ▲온라인 쇼핑 활성화 등이 꼽히는 상황이다. 무엇보다 우려스러운 것은 비수도권의 경우 상가 공실률이 계속해서 늘어나는 추세라는 점이다.
이에 대해 업계의 한 전문가는 "장기간 경기가 침체에 빠져 있는 상황에서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온라인 쇼핑몰까지 확산하고 있어 이를 버티지 못하는 자영업자들이 늘고 있다"면서 "수도권도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지방의 경우는 주력산업이 부진한 데다 집값 하락 역시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한은에 따르면 9.6%의 공실률을 기록한 수도권에 비교해 광역시와 그 외 지방은 각각 13.3%, 14.6%의 공실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연히 투자 수익률도 저조하다. 높아진 공실률로 인해 상가의 임대소득수익률은 3.9%로 2014년(4.9%)보다 1%포인트 하락했으며 오피스 수익률도 같은 기간 4.8%에서 4.1%로 감소했다. 수도권과 지방 편차 역시 간격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수도권의 상가 투자수익률은 7.2%에 달했으나 지방 광역시는 5.6% 그 외 지방은 4.3%로 더 떨어졌다.
상가 공실률 문제가 사회 이슈로 두드러지고 있는 만큼 이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14일 세종시의회 안찬영 부의장은 상권 활성화 조례 제정을 통해 대책 수립에 나섰다.
안 의장은 이날 열린 제60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세종시 골목상권 활성화에 대한 제언`을 주제로 한 자유발언에서 "시의회 자체적으로 실시한 `한솔동 상권활성화 실태조사`에 따르면 상가 평균 공실률은 33.5%인 것으로 집계됐지만, 2017년 이후 준공된 상가 공실률은 약 60%에 이르고 일부 단지의 경우 공실률이 약 51%로 심각한 수준"이라면서 "그간 이를 해결하려는 노력과 의지가 부족했다. 세종시 역시 상점가 지정을 통한 동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에 예산과 인력 투입을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준공 후 미분양 주택, 2015년 이후 `최대`
주산연 "1월 분양 부정적 인식 ↑"
준공 후 미분양 주택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한은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10월 말 기준 미분양 주택은 5만6000가구로 전년인 2018년(5만9000가구) 대비 4.7% 줄었지만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같은 기간을 기준으로 2000가구 증가한 1만9000가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5년 이후로 비어있는 집이 가장 높은 수치를 보이며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의미가 된다.
`준공 후 미분양`이란 말 그대로 아파트 공사가 완공된 후에도 주인을 찾지 못해 빈집으로 남아 있는 것을 말하는 데 건설사들에는 `악성 미분양`으로 불릴 정도로 악명이 높다.
이유는 간단하다. 자금 문제와 직결되기 때문이다. 자금 조달이 쉽지 않은 지방건설사와 하청 업체들은 미분양의 증가로 인해 자금난에 허덕이게 되고 그렇게 되면 그 지역 건설업계는 연쇄적으로 무너질 수 있다.
여기에 미분양이 증가하면 할수록 지방 주택시장은 침체할 것이고 이로 인해 상권 역시 무너질 가능성이 커진다. 즉. 미분양으로 인한 주택시장 침체가 가계 연체율 상승과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등이 촉진될 것이고 부실채권 역시 증가하게 된다. 금융 리스크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 흐름이다.
업계의 한 전문가는 "건설사의 연체율 수준이 아직은 낮은 것으로 고려해 볼 때 준공 후 미분양 주택 증가로 인해 관련 대출이 부실화될 가능성은 단기적으로 적다"면서도 "올해는 정부의 계속되는 강도 높은 대출 규제와 분양가상한제 시행 등으로 지방 주택시장 경기가 더 침체될 수 있어 높은 미분양 관리지역 내 일부 중소 건설사들을 중심으로 경영 안전성이 우려되는 만큼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이달 14일 주택산업연구원(이하 주산연)은 이달 전국 분양경기실사지수(HSSI) 전망치가 지난달(2019년 12월)에 비해 10.9포인트 하락한 78.6 수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분양경기실사지수(HSSI)란 공급자 입장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거나 분양 중인 단지의 분양여건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로 수치가 하락했다는 것은 분양시장의 분위기가 좋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한다는 의미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1-17 · 뉴스공유일 : 2020-01-20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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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진원 기자] 포항스틸러스가 호주 미드필더 브랜던 오닐(Brandon Myles Darragh O`Neill)을 계약기간은 2년에 영입했다.
오닐은 2011~12 시즌 호주 퍼스 글로리에서 데뷔, 2015~16 시즌부터는 호주 시드니FC에서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하고 있다.
오닐은 데뷔 후 현재까지 호주 A리그와 FFA컵(호주 FA컵), AFC챔피언스리그를 통틀어 153경기 10득점 13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포지션 특성상 많은 공격포인트를 올리기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2018~19 시즌 39경기에서 3득점 8도움을 올리며 본인의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던 오닐은 2019~20 시즌 7경기에서 벌써 1득점 3도움을 올리며 쾌조의 컨디션을 이어나가고 있었다.
중앙 미드필더와 수비형 미드필더 포지션 소화가 가능한 오닐은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폭넓은 반경을 커버할 뿐만 아니라 좌우로 크게 갈라주는 패싱력으로 공격의 물꼬를 터주는 역할이 가능하다. 세트피스 시 전담 키커를 맡을 정도로 정교한 킥과 강한 중거리 슈팅력 또한 보유하고 있어, A리그에서는 페널티 박스 밖에서 프리킥과 슈팅으로 종종 직접 득점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포항은 최영준 임대 영입에 이어 오닐까지 합류시키며 탄탄한 미드필더진을 구축하게 됐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1-17 · 뉴스공유일 : 2020-01-20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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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자동차(EV)를 위한 첨단 초고속 충전이 가능한 실리콘 기반 리튬이온 배터리 기술을 개척한 Enevate가 대규모 상용화와 기가팩토리급 생산에 최적화된 4세대 신기술을 발표했다.
Enevate는 일반 리튬이온 배터리에 비해 초고속 충전이 가능하면서도 에너지 밀도가 높고 재료 비용이 적게 드는 한편, 기존 배터리 제조 시설에서 호환생산이 가능한 신기술을 개발함으로써, 자동차 주문자상표부착 생산(OEM) 업체와 EV 배터리 제조사가 당면한 난제에 해결책을 제공하고 있다.
이 새로운 XFC-에너지(XFC-Energy™) 기술은 5분 만에 800Wh/L 셀 에너지 밀도로 75% 용량을 충전할 수 있다. 오늘날 일반적인 대형 리튬 이온 EV 전지는 500~600Wh/L 수준이며 충전하는 데 보통 1시간 이상 소요된다.
크리스티앙 노스케(Christian Noske) 얼라이언스 벤처스(Alliance Ventures)(르노-닛산-미쓰비시) 회장은 “소비자와 영업용 차량 소유주들에게 본격적인 EV의 채택 여부는 긴 충전 시간과 제한된 주행거리 등 현재의 진입 장벽을 없앨 첨단 배터리 기술에 상당 부분 달려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Enevate는 저렴하고 쉽고 빠르게 충전이 가능하고 친환경적인 전기 자동차를 구현할 핵심 열쇠를 쥐고 있다”고 평했다.
리튬 이온 배터리 개발에 획기적으로 기여해 2019년 노벨 화학상을 수상한 존 굿이너프 박사(Dr. John Goodenough)는 2010년부터 Enevate 자문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해 왔다. 그는 “Enevate 팀이 혁신적인 배터리 기술을 개발, 상용화해 전기 모빌리티 도입을 가속화한다는 사명에 성큼 다가선 데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Enevate의 4세대 XFC-에너지 기술은 초고속 충전 EV 배터리를 저렴한 비용으로 양산할 수 있는 길을 제공함으로써 업계 판도를 재편할 태세다. Enevate는 현재 여러 자동차 OEM 및 EV 배터리 제조사와 더불어 2024~2025년식 EV에 자사 기술을 상용화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으며 기존의 제조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필요 투자를 최소화하고 있으며, 이는 Enevate가 추구하는 개발의 핵심 목표다.
Enevate의 4세대 기술은 회사 소속 연구진이 회사 내 연구개발(R&D) 파일럿 라인에서 생산한 100만 미터의 음극과 7400만 시간 이상이 배터리 테스트, 그리고 20억개의 테스트 데이터 포인트를 통해 축적된 최신 결과물이다.
Enevate 창업자이자 최고기술책임자인 벤자민 박 박사(Dr. Benjamin Park, 한글: 박용만)에 따르면 Enevate XFC-에너지 기술은 고함량 니켈계인 NCA, NCM 및 NCMA 양극과 실리콘만으로 구성된 음극을 활용해 대형 파우치형, 각형, 원통형 EV 셀용으로 설계됐다.
박 박사는 “Enevate의 초고속 충전 기술은 주유소가 드라이브 쓰루형 EV 충전소로 탈바꿈하는 미래를 구현할 수 있다”며 “전기 자동차가 휘발유 차량을 대체함으로써 소비자와 환경 모두에 윈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Enevate 기술은 현재 EV와 휘발유 자동차 간 사용성 격차를 줄이는 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 박사는 1월 15일 독일 비스바덴에서 열리는 ‘첨단 자동차 배터리 콘퍼런스(Advanced Automotive Battery Conference)’에서 ‘앞으로의 충전: EV용 고속 충전 실리콘 기반 리튬 이온 전지 상용화(Charging Ahead: Commercializing Fast-Charge Si-Dominant Li-ion Cells for EVs)’라는 제목의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Enevate의 기술을 논의할 예정이다. 출처: Enevate Corporation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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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서울시가 승용차요일제 조례의 폐지와 대안으로 도입된 승용차마일리지의 혜택에 대해 설명했다.
2003년부터 운영된 승용차요일제는 전자태그 미부착 운행 및 각종 할인혜택으로 차량 이용 억제 정책과 취지가 맞지 않는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따라 지난해 12월 20일 서울시의회 제20회 정례회에서 `서울특별시 에너지절약 마일리지 지원에 관한 조례`가 발의ㆍ제정됐다.
`서울특별시 에너지절약 마일리지 지원에 관한 조례`가 공포된 지난 9일부터는 승용차요일제의 신규가입과 전자태그 발급이 중단되며, 경기도와 연계해 운영되던 회원가입ㆍ탈퇴와 전자태그 발급 대행도 함께 중단된다.
다만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6개월의 유예기간을 두고 기존 승용차요일제 가입자에 대한 혜택을 오는 7월 8일까지 유지할 방침이다.
2017년부터 승용차요일제의 대안으로 도입된 승용차마일리지는 연평균 주행거리와 가입 후 1년간의 주행거리를 비교해 감축률과 감축량에 따른 인센티브 2만~7만 포인트를 제공하고 자동차세 납부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이 밖에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차량을 운행하지 않을 경우 증빙자료 심사 후 1회 참여 당 3000포인트를 적립 받을 수 있다. 포인트는 1포인트 당 1원으로 추산된다.
승용차마일리지 가입 대상 차량은 서울시 등록 비영업용 12인승 이하 승용차ㆍ승합차이며 서울시 누리집이나 가까운 자치구청 및 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규 회원 모집은 오는 2월 3일에 시작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그동안 승용차요일제에 참여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에너지를 절감해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는 승용차 마일리지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1-10 · 뉴스공유일 : 2020-01-20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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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1월 2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는 유튜브 구독자 수가 150만명에 이르는 인기 크리에이터 ‘흔한남매’의 세 번째 이야기 <흔한남매 3>이 2주 연속 1위의 자리를 차지했고 <흔한남매 2>는 20위에 이름을 올렸다. 역사, 문화, 미술, 과학 등의 분야를 아우르는 365편의 교양 필독서 <1일 1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짧은 교양 수업 365>도 2주 연속 2위를 기록했고 채사장의 인문 교양서 시리즈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의 신간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제로>는 한 계단 올라 3위에 안착했다.
한국사 최신 기출 문제를 담은 <큰별쌤 최태성의 별★별 한국사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고급> 상편이 열 세 계단 가파르게 올라 4위에 올랐고 인공지능에게 대체되지 않는 방법론을 일러주는 이지성 작가의 <에이트>가 전주 대비 한 계단 오른 5위다.
새해를 맞아 영어 공부와 자격증 준비를 위한 독자들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큰별쌤 최태성의 별★별 한국사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고급> 하편과 <에듀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2주끝장> 고급편이 각각 8위, 12위로 새롭게 순위권에 진입했고 토익 최단기 졸업을 위한 최신 기출 단어 및 출제포인트가 수록된 <해커스 토익 기출 보카>가 전주 대비 세 계단 올라 10위를 차지했다. 20년 동안 예스24 베스트셀러에 가장 많이 오른 도서 1위를 차지했던 해커스어학연구소 <해커스 토익 READING 리딩 RC>도 17위로 새롭게 순위권에 안착했다.
에세이는 꾸준히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EBS 캐릭터 ‘펭수’의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 다이어리 <오늘도 펭수 내일도 펭수>가 네 계단 내려가 7위를 기록했고 무기력해진 마음에 다시 시작하고 싶은 의욕과 용기를 불러일으켜 주는 글배우 작가의 <지쳤거나 좋아하는 게 없거나>는 여섯 계단 내려 13위에 자리했다. 2019 예스24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등극한 소설가 김영하의 산문 <여행의 이유>는 아홉 계단 하락한 19위다.
이 밖에도 김난도 서울대 교수와 서울대 생활과학연구소 소비트렌드분석센터가 2020년의 기술과 시장 핵심 트렌드를 분석한 <트렌드 코리아 2020>는 한 계단 내려 6위를 차지했고 마음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당신이 옳다>가 9위로 순위에 다시 얼굴을 내밀었다.
현대 천문학을 대표하는 과학자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는 tvN 프로그램 ‘요즘책방’ 1월 방송에 노출된 이후 전주 대비 여덟 계단 올라 11위를 기록했고 명확한 데이터와 통계로 팩트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팩트풀니스>는 여섯 계단 내린 14위다. 초중등 학부모를 위한 독서교육 지침서 <공부머리 독서법>은 세 계단 내려 15위를 차지했다.
어린이 학습 만화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12> 조선의 발명품 편은 일곱 계단 내려 16위로 안착했고 호주의 아동 작가 앤디 그린피스의 나무집 시리즈 <117층 나무 집>이 18위로 다시 순위에 올랐다.
전자책 순위에서는 중국의 역사 소설 ‘초한지’를 우리나라 사람들의 구미에 맞게 변형한 <김팔봉 초한지>가 36년 만에 재출간 되며 1위에 올랐고 186개 회사의 팀장들이 90년생과 협업하고 성과를 이끌 수 있는 방법을 일러주는 매뉴얼 <90년생과 일하는 방법>이 한 계단 올라 2위를 기록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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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전문리서치 기관인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2019년 11월 20일부터 12월 6일까지 `생활체육 7330 캠페인 인지도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온라인조사 방식으로 전국 17개 시ㆍ도에 거주하는 15세~70세 남녀 3409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결과의 오차 한계는 95% 신뢰수준에 ±1.79% 포인트다.
`생활체육 7330 캠페인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 질문한 결과, 우리나라 국민 중 생활체육 7330(일주일에 세 번 이상, 하루 30분 운동) 캠페인을 알고 있는 사람은 52.5%로 2019년 44.3%에 비해 8.2%포인트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체육 7330 캠페인 인지경로는 `인터넷(52.1%)`, `TV,라디오(40.8%)`, `SNS(9.7%)', '신문,잡지(8.8%)`를 통한 것으로 응답했다. `캠페인이 생활체육 실천에 도움이 되는가?`라는 질문에는 `도움이 된다` 혹은 `보통`이라고 응답한 사람이 90.4%로 나타났다.
규칙적인 운동을 실천하는 사람은 81.4%로 조사됐으며, 주 3회 이상 생활체육 7330을 실천하는 사람은 42.7%로 나타났다. 주로 하는 운동은 걷기/조깅/속보(55.6%), 등산(17.8%), 요가/필라테스(13.7%), 체조/줄넘기(10.6%), 보디빌딩(9.8%), 런닝머신(8.8%), 골프(6.5%), 배드민턴(6.3%), 수영(5.2%), 축구(4.9%) 순이었다.
생활체육활동을 실시하는 공공장소는 강/하천변체육공원(41.6%), 실내스포츠센터(21.7%), 학교체육시설(10.8%), 산 중 체육시설(8.6%), 주민자치센터(6.3%), 국민체육센터 5.7(%) 등이 있었다. 생활체육활동을 실시하는 이유는 `건강유지 및 증진(61.8%)`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가장 많았으며 생활체육활동을 실시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는 `운동을 좋아하지 않는다(39.3%)`, `운동 할 시간이 없다(32.5%)`고 응답한 사람이 가장 많았다.
한편 대한체육회는 본 조사 결과를 토대로 생활체육 7330 캠페인의 강ㆍ약점을 정량적으로 파악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정책에 활용할 방침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1-09 · 뉴스공유일 : 2020-01-20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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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이 발표된 지 약 한 달이 흘렀다. 이에 본보는 대책에 대한 정확한 파악을 위해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을 다시 되짚어봤다.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에 따르면 정부는 9ㆍ13 대책으로 가계부채의 증가세는 어느 정도 잡았지만 투기과열지구 등에서 국지적인 집값 불안과 부동산 시장으로 자금 쏠림 현상이 지속되자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이라는 카드를 꺼내 선별적 관리에 돌입했다.
또한 초고가 주택 아파트 기준이 15억 원으로 된 배경은 1세대 1주택자의 종합부동산세(종부세) 부과 기준이 시세 13억 원인 점이 반영돼 대출규제는 이보다 더 완화해 시세 기준으로 상위 10%에 해당하는 15억 원 초과 아파트를 초고가 주택으로 설정했다. 특히 서울시 내 15억 원이 넘는 초고가 아파트는 서울 전체 주택의 13.9%(17만6000가구)에 불과하다. 전국 투기과열지구를 살펴봐도 전체의 11.2%(18만8000가구)를 차지했다. 정부는 이를 고려해 이를 제외한 나머지 대다수는 대출 규제 대상으로 선정하지 않았다.
최근 서울 고가주택의 집값 상승세는 과도한 시세차익에 대한 기대로 정상 범위를 넘어선 이상과열이 나타나 서울 주택 가격의 상승세는 5~11월 기준으로 9억 원 초과 주택은 2.57%, 9억 원 이하는 0.34%를 기록했다. 이 같은 고가주택에 대한 투기 수요에 대출이 주요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어 정부는 제한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해 15억 원 초과 아파트를 초고가 주택으로 설정한 것이다.
특히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에 15억 원 초과 아파트를 초고가 주택으로 설정한 대목에 대해 위법 소지 논란이 커지고 있다. 그러나 15억 원 초과 초고가 아파트에 대한 주택구입용 주택담보대출만 금지하는 것은 「헌법」 제37조제2항에 의거한 과잉금지원칙을 위반하지 않아, 재산권의 본질적 내용을 침해하는 내용이 아니다. 또한 구체적인 주택담보대출 인정비율은 은행법 및 은행업 감독규정에 근거해 금융기관이 결정한다.
아울러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에 대해 세세하게 파악할 경우, 30대 내집 마련에 도움이 될 수도 있다.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에 따르면 대출금지 조치는 시세 15억 원 넘는 초고가 주택에 대해서만 적용되는 사항으로 15억 원 이하 주택은 여전히 대출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아울러 정부는 무주택 실수요자를 위해 대출 규제 완화, 저금리의 다양한 자금 지원을 확대하는 등의 보완책을 시행해 30대 신혼부부 특별공급이나 생애 최초 주택구입자 특별공급을 통해 배려하고 있다. 이를 방증하듯 2018년 5월부터 2019년 9월까지 서울지역 청약당첨자 현황 분석에 따르면 전체 당첨자의 약 40%가 30대로 나타났다.
종부세 규제 강화 등 조처로 과세 대상자가 늘어났지만 종부세 대상자는 전체 인구 대비 많지 않다. 올해 종부세 과세 대상자(59만5000명) 가운데, 법인을 빼고 순수한 주택 소유자만 추리면 50만4000명이다. 전국 총 세대수(2018년 기준, 1998만 가구)의 2.5% 수준에 불과하다. 주택을 소유한 사람(2018년 기준 1401만 명) 기준으로는 약 3.6%를 차지한다. 종부세는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97.5%와는 상관이 없는 세금인 셈이다.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은 초고가 주택(15억 원 초과) 위주로 종부세 세율 및 공시가격의 현실화율을 상향 조정했다. 종부세는 1주택자 기준으로 시세 17억6000만 원(공시가격 9억 원), 다주택자 기준으로 시세 13억3000만 원(공시가격 6억 원) 초과 주택이 부과 대상이다.
정부는 「종합부동산세법」 개정을 통해 이들을 대상으로 종부세 세율을 인상(일반 0.1~0.3% 포인트, 3주택 이상 및 조정대상지역 2주택은 0.2~0.8% 포인트)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해 서민들이 거주하는 대부분의 주택에는 큰 영향이 없을 전망이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정부는 특정 지역의 전세난에 대한 우려를 잠식시키기 위해 저렴하게 장기간 거주 할 수 있는 공적 임대주택을 늘리고 임대 등록을 활성화하는 등 국민의 주거 부담 완화를 위해 노력 중이다"며 "시장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세입자들의 부담을 줄여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부동산시장의 안정화를 위해서 재개발ㆍ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 활성화를 통해 주택 공급을 늘려야 한다는 업계의 주장에 대해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중장기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공급과 수요 분산 정책을 동시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공간적으로 더 먼 곳에 살더라도 수도권 지역으로 출퇴근이 어렵지 않게 이동 시간을 30분대로 줄이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과 신 안산선이 각각 2023년 말, 2024년 하반기 준공되도록 관리하고 공사 기간을 더 줄이기로 했다"며 "GTX B노선(2023년→2022년 하반기)과 GTX C노선(2022년→2021년 말)의 조기 착공도 추진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부는 수도권에 30만 가구의 주택을 공급하는 3기 신도시 중 서울 내 4만 가구(62곳) 공급이 정상적으로 추진 되고 있어 서울시는 용적률 완화 등 규제 개선을 통해 4만 가구 외에 5만5000가구를 2020년까지 추가로 공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서울 도심부지(4만 가구)는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을 적용해 사업 기간을 단축하고 2021년부터 분양할 계획이며 `미니 재개발`이라 할 수 있는 가로주택정비사업과 준공업지역 내 주택공급 활성화를 통해 주택을 더 공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1-08 · 뉴스공유일 : 2020-01-20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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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박휴선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휴선 기자] "정당하게 벌고 저축과 투자를 해서 내 집을 겨우 장만했는데 1주택자에게도 세금을 인상해 당황스럽다"
정부의 12ㆍ16 대책에 따라 앞으로는 실거래가가 9억 원이 넘는 주택을 보유하고 있을 경우 1주택자라고 하더라도 양도소득세 비과세 혜택이 크게 줄어들고 종합부동산세 역시 대폭 인상된다. 기존 부동산 대책들이 대개 다주택자들을 겨냥하던 것에서 1주택자까지 타겟으로 잡은 것이다.
올해부터 1주택자 종부세율은 작년보다 0.3%p 오르고, 공정시장가액은 작년 85%에서 매년 5% 포인트씩 올라 2022년엔 100%까지 상향된다. 시세 9억 원 초과 주택의 경우 시세대비 공시가격 현실화율은 최대 90% 수준까지 높아진다.
이에 따라 공시가격 20억 원인 서울 용산구 이촌동의 한 아파트의 공시가격이 전년대비 10% 상승한다고 가정했을 때 올해 부담해야 하는 종합부동산세는 988만 원이 된다. 지난해 565만 원의 2배에 달한다. 이어 매년 10% 상승한다면 2021년에는 1421만 원, 2022년에는 1552만 원으로 인상된다.
일각에서는 "버틸만 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종부세 최고세율인 3%가 적용되는 1주택의 경우 시가가 160억 원이 넘어 극히 드물기 때문이며, 60세부터 적용되는 고령자 공제율과 장기보유 공제 상한이 높아진다는 이유도 크게 한몫했다.
정부는 "공평과세를 목적으로 올해 중순 쯤 중장기 현실화 로드맵을 발표할 예정"이라며 "공동주택ㆍ단독주택ㆍ토지 등 모든 부동산의 공시가 현실화율 목표치를 동일하게 80~90% 수준으로 해서 도달 기간 등을 종합적으로 로드맵에 담을 예정이며 해당 로드맵은 2021년부터 적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1-07 · 뉴스공유일 : 2020-01-20 · 배포회수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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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진원 기자] `K리그` 포항 스틸러스가 2019 K리그2 베스트11에 빛나는 김상원을 계약기간 2년에 영입했다.
김상원은 주로 왼쪽 측면 수비수로 활약하지만 좌우를 가리지 않을뿐더러 팀의 상황에 따라 미드필더나 공격수로도 나설 수 있는 측면 멀티 자원이다. 전 소속팀 FC안양에서는 주로 3-4-3 전술의 왼쪽 윙백으로 출전해 수비수임에도 불구하고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14포인트, 6득점 8도움)를 기록하며 인상 깊은 활약을 펼쳤다.
2014년 제주에서 데뷔 이래 K리그 통산 84경기 9득점 12도움을 기록한 김상원은 공격 전개와 짧은 패스를 통한 빌드업에 장점이 있다고 평가 받는다.
키 176cm, 몸무게 69kg에 이르는 다부진 체격을 갖춘 만큼 과감한 오버래핑과 상대 진영에서 볼을 간수하며 미드필더와 함께 패스를 활용해 상대 수비를 공략하는 플레이에 능해 올 시즌 포항의 공격 작업에 윤활제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포항 선수단 전원은 6일 송라 클럽하우스에서 2020년 시무식과 함께 새로운 시즌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1-06 · 뉴스공유일 : 2020-01-20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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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만년 별강쇠 (하권)
김태헌 장편소설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오지자웅烏之雌雄, 부지향취라고 했시유?
내면이 바로 서지 못한 그 입들이 아무리 역설해본들, 어느 게 진짜고, 나쁜 향인지 분란하고, 경청이라도 할랴치면 서로 개처럼 짖어대기 바쁘니, 오죽하면 거시기마저 뿔다구가 나 수그러들지 않는다는 시대적 풍자가 나돌고 있을까요,,,,,,
하늘도 거시기를 통한 분노의 상징으로, 빌어먹을, 천심天心도 욕 나온다, 에라이, 물똥이나 싸고 나자빠질, 하는 식의.
아서라, 사랑만 엮기에도 짧은 인생길, 분노 증오로 박음질해서야 사발 깨지고 발등 나가는 꼴,
모나지 않은 둥근 영혼이라야 인생도 재밌게 굴러갈 수 있고, 내 안엔 우주도 담을 수 있는 가없이 넓은 세계가 있다는 태생적 자긍심만 밝혀도 치미는 울화를 허허로이 웃으며 넘길 수 있는, 별강쇠란 웃기지도 않는, 아니, 숨어서 킥킥, 크크, 해야 맛이 나는, 은근하면서도 깊은 심지의 자극제가 납신 건 아닐지요,,,,,,
그래서 시대적 난맥상인, 그때 그때 시류의 눈치나 보며 사상적 용어나 조작된 말빨로 일신의 영달을 꾀하는 날파리들이여, 이번만은 떼찌, 떼찌...
권력의 속성은 검은 물감속의 유영이라며 제법 엄전을 떨면서도 정치경제적 유착에 바쁜 개코원숭이들도 다소 차가운 기분으로 떼찌, 떼찌...
여보슈, 생양아치니, 개코니, 하며 무작스런 당신도 떼찌, 떼찌,
백 번 옳으신 말씀...,,, 이렇게 한 발 물러나 흔연히 받아들이니, 주변 공기가 금새 훈훈해지고, 이는 울지 않고는 살아도 웃지 않고는 못 산다는 인생 발기의 포인트!
이를 기초로 양질의 후천적 유전자 배양이 <호 모 사피엔스>의 멸종을 막는 유일한 길이지만 애석하게도 인문, 종교, 철학도 밑천과 약발이 다 했기에 집단적 자기검열自己檢閱의 시대를 열어 보심이 어떠실지,,,,,,
공감하시는 사해동포四海同胞들께선 비로소 하늘빛이 내 안의 면역세포들을 활성화시키는 기氣의 원천이 되었거늘.
요놈의 소설이나 그대 일상이나, 재미난 이벤트 를 중심으로 안팎으로 발기하세!
안으론 본질에 대한 깊은 명상을, 밖으론 민족의 웅자雄姿함을 맘껏 떨치는!
당신과 나의 대인大人(내 감투가 폭삭 망가지드 래도 백성들은 순풍에 돛단 듯 노를 저어갈 정도正道란 큰 물줄기를 열어주는)을 위하여!
이번엔 돌쇠가 자신의 조둥이를 놓고 떼찌, 떼찌, 하며 삼가 아뢰길,
권력의 태반太半은 영혼 없는 괴물이기에 그들을 물리칠 새롭고도 진정한 기氣를 형성코자 <천년만년 별강쇠>를 바치옵나이다. 마님,
― <작가의 말>
- 차 례 -
< 하권 >
9. 저격수狙擊手
10. 멀쩡한 망령妄靈들
11. 과부촌 소고小考
12. 별빛 계곡을 찾아서
13. 또 하나의 불가사의
14. 늦게 핀 여름장미
15. 여인들의 속살
16. <별검위>
17. 굿바이 나의 히어로즈
에필로그
[2020.01.07 발행. 470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뉴스등록일 : 2020-01-02 · 뉴스공유일 : 2020-07-12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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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만년 별강쇠 (상권)
김태헌 장편소설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오지자웅烏之雌雄, 부지향취라고 했시유?
내면이 바로 서지 못한 그 입들이 아무리 역설해본들, 어느 게 진짜고, 나쁜 향인지 분란하고, 경청이라도 할랴치면 서로 개처럼 짖어대기 바쁘니, 오죽하면 거시기마저 뿔다구가 나 수그러들지 않는다는 시대적 풍자가 나돌고 있을까요,,,,,,
하늘도 거시기를 통한 분노의 상징으로, 빌어먹을, 천심天心도 욕 나온다, 에라이, 물똥이나 싸고 나자빠질, 하는 식의.
아서라, 사랑만 엮기에도 짧은 인생길, 분노 증오로 박음질해서야 사발 깨지고 발등 나가는 꼴,
모나지 않은 둥근 영혼이라야 인생도 재밌게 굴러갈 수 있고, 내 안엔 우주도 담을 수 있는 가없이 넓은 세계가 있다는 태생적 자긍심만 밝혀도 치미는 울화를 허허로이 웃으며 넘길 수 있는, 별강쇠란 웃기지도 않는, 아니, 숨어서 킥킥, 크크, 해야 맛이 나는, 은근하면서도 깊은 심지의 자극제가 납신 건 아닐지요,,,,,,
그래서 시대적 난맥상인, 그때 그때 시류의 눈치나 보며 사상적 용어나 조작된 말빨로 일신의 영달을 꾀하는 날파리들이여, 이번만은 떼찌, 떼찌...
권력의 속성은 검은 물감속의 유영이라며 제법 엄전을 떨면서도 정치경제적 유착에 바쁜 개코원숭이들도 다소 차가운 기분으로 떼찌, 떼찌...
여보슈, 생양아치니, 개코니, 하며 무작스런 당신도 떼찌, 떼찌,
백 번 옳으신 말씀...,,, 이렇게 한 발 물러나 흔연히 받아들이니, 주변 공기가 금새 훈훈해지고, 이는 울지 않고는 살아도 웃지 않고는 못 산다는 인생 발기의 포인트!
이를 기초로 양질의 후천적 유전자 배양이 <호 모 사피엔스>의 멸종을 막는 유일한 길이지만 애석하게도 인문, 종교, 철학도 밑천과 약발이 다 했기에 집단적 자기검열自己檢閱의 시대를 열어 보심이 어떠실지,,,,,,
공감하시는 사해동포四海同胞들께선 비로소 하늘빛이 내 안의 면역세포들을 활성화시키는 기氣의 원천이 되었거늘.
요놈의 소설이나 그대 일상이나, 재미난 이벤트 를 중심으로 안팎으로 발기하세!
안으론 본질에 대한 깊은 명상을, 밖으론 민족의 웅자雄姿함을 맘껏 떨치는!
당신과 나의 대인大人(내 감투가 폭삭 망가지드 래도 백성들은 순풍에 돛단 듯 노를 저어갈 정도正道란 큰 물줄기를 열어주는)을 위하여!
이번엔 돌쇠가 자신의 조둥이를 놓고 떼찌, 떼찌, 하며 삼가 아뢰길,
권력의 태반太半은 영혼 없는 괴물이기에 그들을 물리칠 새롭고도 진정한 기氣를 형성코자 <천년만년 별강쇠>를 바치옵나이다. 마님,
― <작가의 말>
- 차 례 -
< 상권 >
머리말
프롤로그
1. 밤비는 요정을 부르고
2. 운명은 농담처럼
3. 신神은 순한 양을 기쁨으로 선택합니다
4. 인생은 원초적 욕구에 대한 저항의 역사
5. 춤추는 우상
6. 악동들의 잔치
7. 불멸의 부부혼
8. 나신裸身들의 축제
[2020.01.07 발행. 458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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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0-01-02 · 뉴스공유일 : 2020-07-12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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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진원 기자] 포항스틸러스가 2020시즌 포항스틸러스가 주최하는 모든 홈경기(K리그1 및 FA컵)의 관람이 가능한 시즌회원권(이하 시즌권)의 판매를 2020년 1월 6일부터 시작한다.
구매 기간은 총 3차례로 나눠진다. 우선 전년도 지정석 시즌권 보유자 우선 구매를 온라인으로 2020년 1월 6일부터 10일까지, 이후 2020 시즌권 온라인 1차 구매를 13일부터 23일까지, 온라인 2차 구매를 2월 3일부터 3월 31일까지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구매와 1차 구매분은 2월 13일 일괄 배송, 2차 구매분은 17일 이후 순차 배송할 예정이다. 온라인 주문 시 배송료는 별도로 발생하며, 구매자가 원할 경우 2020시즌 개막전을 포함한 홈경기 당일 스틸야드에서 배송료 없이 현장 수령도 가능하다.
지금까지 시즌권의 오프라인 판매는 구단 사무국(포항시 북구 중흥로 231 동양빌딩 7층)을 통해서만 이뤄졌다. 구단은 2020 시즌권부터 소비자들의 구매 편의를 위해 주식회사 GS리테일과의 제휴를 맺고 GS25편의점에서 시즌권(비지정석 성인권 한정)을 구매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제휴기념 이벤트로 GS25편의점에서 시즌권을 구매하는 고객 모두에게 `팝카드 포인트 1만5000원`을 제공하고, 각 점포당 선착순 구매자 3명에게는 `스틸야드 개장 30주년 기념 3D 퍼즐`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0 시즌권 오프라인 판매는 2020년 2월 3일부터 시작하며 포항, 강구, 영덕 등 포항 및 포항 인근 소재 약 120개 GS25편의점과 구단 사무국에서 가능하다.
시즌권 구매자를 위한 다양한 선물도 준비돼 있다.
어린이 시즌권 구매자에게는 2020시즌 `유니폼 풀세트(상의, 하의, 스타킹)`와 홈경기에서 선수단과 함께 입장할 기회가 주어지는 `에스코트 키즈 쿠폰`이 주어진다. 단, 유니폼 풀세트는 500벌 한정 선착순(마킹 별도)이며 재고에 따라 사이즈 선택이 불가할 수도 있다.
지정석 구매자 전체와 비지정석 구매자 선착순 100명에게는 `스틸야드 개장 30주년 기념 3D 퍼즐`이 선물로 주어질 예정이다. 단 어린이 시즌권 구매자는 해당하지 않는다.
온라인 구매자 전체에게는 `스틸야드 30주년 기념 랜야드(시즌권용 목걸이)`를 제공한다. 2020 시즌권의 권종과 가격을 비롯한 상세 사항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 또는 사무국 마케팅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12-31 · 뉴스공유일 : 2020-01-20 · 배포회수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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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남매의 난`에서 `모자의 난`으로까지 번진 한진 총수 일가의 경영권 갈등과 관련해 한진그룹 이명희ㆍ조원태 모자(母子)가 사태 수습에 나섰다.
어머니 이명희 정석기업 고문과 아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30일 공동 명의의 사과문을 내고 "지난 크리스마스에 이명희 정석기업 고문 집에서 있었던 불미스러운 일로 인해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이들은 사과문에서 "조원태 회장은 어머니인 이명희 고문께 곧바로 깊이 사죄를 했고 이명희 고문은 이를 진심으로 수용했다"며 "저희 모자는 앞으로도 가족 간의 화합을 통해 고 조양호 회장의 유훈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같은 사과문을 두고 일각에서는 내년 3월 주주총회를 앞둔 상황에서 부정적인 여론을 무마하고 가족 간의 갈등이 불거지는 부담을 피하기 위해 마련한 수습책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앞서 조 회장이 지난 25일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있는 어머니 이 고문의 자택을 찾았다가 이 고문과 언쟁을 벌인 사실이 알려졌다. 이에 그룹 경영권을 둘러싼 남매간 갈등이 총수 일가 전체로 번지는 것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됐다.
조 회장은 `캐스팅보트`를 쥔 이 고문이 이번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반기`를 묵인해 준 것 아니냐는 일부 언론 보도를 언급하며 불만을 제기했고, 이 고문은 "가족들과 잘 협력해서 사이좋게 이끌어 나가라"는 고(故) 조양호 회장의 유훈을 재차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목소리를 높이며 이 고문과 말다툼을 벌이던 조 회장이 화를 내며 자리를 뜨는 과정에서 거실에 있던 화병 등이 깨지고 이 고문 등이 경미한 상처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는 조현민 한진칼 전무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앞서 누나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은 지난 23일 법무법인 원을 통해 "조원태 대표이사가 공동 경영의 유훈과 달리 한진그룹을 운영해 왔고 지금도 가족 간의 협의에 무성의와 지연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경영권 독식에 비판을 제기했다.
내년 3월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조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이 달린 만큼 조 회장 입장에서는 우호지분 확보를 위해 가족의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다.
지주회사인 한진칼의 지분은 조 회장과 조 전 부사장이 각각 6.52%와 6.49%로 두 사람의 지분율 차이는 0.03%포인트에 불과하다. 한편 막내 조현민 한진칼 전무의 지분은 6.47%, 어머니 이명희 정석기업 고문은 5.31%로 `캐스팅보트`를 쥐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12-30 · 뉴스공유일 : 2020-01-20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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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정부 예산 사업인 `벚꽃 보는 모임` 행사를 사유화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16개월 만에 처음으로 국정 지지율이 40%대 아래로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아사히 신문이 지난 21~22일 이틀간 전국적으로 실시해 24일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아베 내각에 대한 지지율은 38%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달(11월) 여론조사를 통해 집계된 지지율 44%보다 6%포인트(p) 하락한 것으로, 내각 지지율이 30%대까지 하락한 것은 2018년 8월 이후 처음 있는 일이라고 아사히 신문은 설명했다. 반면 아베 내각을 지지하지 않는 다는 응답은 42%로 조사됐다.
`벚꽃 스캔들`은 지난 4월 일본 정부 주최로 열린 `벚꽃 보는 모임` 행사에 아베 총리가 자신의 지역구 주민 및 후원회 회원을 대거 초청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논란이 됐다.
세금이 들어간 행사를 선거 운동에 이용했다는 비난이 이어지자 아베 총리는 `벚꽃 스캔들`의 초청은 자신이 관여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지만, 초청장이 아베 총리 사무실 명의로 발송되는 사실이 밝혀져 거짓해명 논란이 이어졌다.
이번 여론조사에서도 응답자의 74%는 아베 총리의 해명에 대해 `충분하지 않다`고 답했으며 `벚꽃 보는 모임`의 초청자 명단을 폐기해 복구할 수 없다는 아베 내각의 해명에 대해서도 `납득할 수 없다`는 응답이 76%를 차지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12-24 · 뉴스공유일 : 2020-01-17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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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도심에 자리 잡은 황룡강 장록습지에 대한 국가습지보호지역 지정 여부가 1년 2개월의 논란 끝에 종지부를 찍게 됐다.
광주광역시는 23일 광주시민을 대상으로 황룡강 장록습지의 국가습지보호지역 지정 찬·반 여부를 묻는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찬성 85.8%, 반대 14.2%로 국가습지보호지역 지정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도심 속 황룡강 장록습지는 호남대 앞부터 영산강 합류부까지 약 8㎞ 구간으로, 광주시는 지난 2017년 환경부 국립습지센터에 정밀조사를 의뢰해 지난해 2월부터 10개월간 정밀조사를 실시한 결과, 도심지 습지로는 보기 드물게 생물다양성이 풍부해 보호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지만, 체육시설과 주차장 설치 등 개발을 요구하는 지역 여론에 부딪히면서 국가습지보호지역 지정 추진을 유보한 바 있다.
이후 개발과 보호 주장이 첨예하게 대립해 갈등의 골이 깊어짐에 따라 국가습지보호지역 지정 여부를 환경부 갈등조정팀이 추천한 갈등 전문가와 이해관계자 대표들이 참여한 합의안을 만들어 전국적인 갈등해결 성공모델로 발전시켜 보기로 뜻을 모았다.
지난 1월부터 지역주민 대상 토론회와 간담회를 시작으로 5월에는 지역주민 대표, 시·구 의회, 시민사회단체, 전문가, 중앙·지방정부 관계자 등 16명이 참여한 실무위원회(TF)를 구성해 지역주민들의 우려사항을 해소키 위한 현장조사와 더불어 주민간담회, 공개 토론회 등을 총 19회를 개최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실무위원회(TF) 합의에 따라 광주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정보제공형 대면조사를 실시해 찬성이든 반대든 6.2% 포인트 이상 격차가 나오면 유의미한 조사 결과로 수용한다고 결정했다.
지난 11월 28일부터 시작된 여론조사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하에 별다른 논란 없이 진행됐고, 특히 장록습지 인근 5개 동에서도 찬성 여론이 높게 나와 국가습지보호지역 지정에 큰 기대를 가지고 있음을 확인했다.
여론조사가 종료됨에 따라 광주시는 앞으로 광산구로부터 최종적으로 국가습지보호지역 지정 건의를 받아 곧바로 환경부에 제출해 지정계획 수립 절차에 돌입할 계획이다.
보호지역으로 지정되면 장록습지는 국내에서는 첫 번째 도심 속에 위치한 국가습지보호지역이 될 예정이다. 국가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될 경우 환경부의 지원을 받아 체계적인 관리와 함께 훼손된 지역의 복원도 이루어진다.
장록습지는 도시환경 문제를 제어하는 환경조절 기능과 물 순환 기능을 개선하는 등 생물과 인간이 공존하는 건전한 생태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송용수 시 환경정책과장은 “장록습지 일대는 자연 생태가 잘 보전돼 경치가 좋고 주변에 관광 자원이 풍부해 생태관광지로 발전할 가능성도 크다”며 “도심 속 살아있는 천혜의 생태 관광자원인 황룡강 장록습지를 무등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과 연계해 광주의 대표적인 명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부는 지난해 임실군 옥정호, 충주시 비내섬, 광주시 장록 습지 등 3곳의 습지를 정밀 조사해 이중 우선적으로 옥정호와 비내섬에 대해 습지보호지역 지정을 추진했지만 개발사업 추진, 국방부와의 협의 문제 등으로 현재까지 지정되지 못하고 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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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9-12-24 · 뉴스공유일 : 2019-12-24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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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서승아 기자] 광주광역시 광산구 도심에 자리 잡은 황룡강 장록 습지에 대한 국가습지보호지역 지정 절차 추진 여부가 1년 2개월의 논란 끝에 추진하는 방향으로 가닥이 잡혔다.
23일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광주광역시에서 최근 이 지역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황룡강 장록 습지에 대한 국가습지보호지역 지정 찬ㆍ반 여부를 묻는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찬성 85.8%, 반대 14.2%로 시민 대다수가 국가습지보호지역 지정에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황룡강 장록 습지는 호남대 정문부터 영산강 합류부까지 약 8km 구간에 해당되는 곳이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2017년 환경부 국립습지센터에 의뢰해 지난해 2월부터 10개월간 이곳에 대해 정밀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조사 결과, 도심지 습지로는 드물게 생물 다양성이 풍부해 보호 관리 필요성이 제기됐으나, 체육시설과 주차장 설치 등 개발을 요구하는 지역 여론에 부딪혀 국가습지보호지역 지정 추진이 유보된 바 있다.
개발과 보전 간 첨예한 입장 대립으로 갈등의 골이 깊어진 상황에서, 환경부 갈등조정팀이 추천한 갈등관리 민간전문가(박수선 갈등해결&평화센터 소장)의 지원 아래 이해관계자 대표들이 모여 황룡강 장록 습지 사례를 모범적인 갈등해결 성공의 본보기로 발전시키는데 뜻을 모았다.
지난 1월 지역주민 대상 토론회와 간담회를 시작으로 5월부터는 지역주민 대표, 시ㆍ구 의회, 시민사회단체, 전문가, 중앙ㆍ지방 정부 관계자 등 16명이 참여하는 실무위원회를 구성ㆍ운영했다. 실무위원회는 주민들의 우려 사항을 확인하고 이에 대한 보완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주민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는 의사결정 방식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지역주민들의 우려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동별 주민소통 간담회 5회, 대토론회 2회, 김해 화포천 사례 견학 등도 진행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실무위원회 제7차 회의에서 합의된 내용에 따라 광주광역시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정보제공형 대면조사 방식으로 진행했고, 찬성이든 반대든 격차가 6.2% 포인트(오차 범위 ±3.1% 포인트) 이상 나게 되면 결과를 받아들이기로 했다.
지난 11월 28일부터 시작된 여론조사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별다른 논란 없이 진행됐다. 특히, 장록 습지 인근 5개 동에서도 찬성 여론이 높게 나와 국가습지보호지역 지정에 대해 지역사회의 기대가 크다는 점도 확인됐다.
여론조사가 종료됨에 따라 광주광역시는 광산구로부터 국가습지보호지역 지정 건의를 받아 곧바로 환경부에 지정 건의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장록 습지가 국가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되면 국내에서는 첫 번째 도심 내에 위치한 국가습지보호지역이 된다.
국가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될 경우 환경부의 지원을 받아 체계적인 관리와 함께 훼손된 지역에 대한 복원이 이뤄진다. 장록 습지는 도시환경 문제를 제어하는 환경조절 기능과 물 순환 기능을 개선하는 등 동ㆍ식물과 인간이 공존하는 건전한 생태공간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주대영 환경부 정책기획관은 "우리 사회에 보호 지역 지정을 둘러싸고 지자체와 지역주민들이 입장을 달리하는 환경갈등 사안이 빈번히 발생하는 상황에서, 충분한 정보제공과 실질적인 주민참여에 기초해 합의를 도출한 모범적인 사례"라고 평가하고 "향후 광주 황룡강 장록 국가습지가 지정되면 지속 가능한 습지 이용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12-23 · 뉴스공유일 : 2020-01-17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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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다사다난`했던 2019년이 끝나가고 2020년 경자년 새해가 얼마 남지 않았다. 올해 부동산시장을 돌이켜보면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꾸준한 규제 정책으로 사업 진척에 어려움이 많은 한 해였음을 알 수 있다. 여기에 이달 16일 정부는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을 발표하며 과열될 조짐을 보이는 부동산시장을 그대로 두지 않겠다는 의지를 재천명했다.
내년부터 주택임대소득 전면과세에… 취득세 `강화`까지
전문가 "정부 조세 효과 노리는 듯"
먼저 당장 내년(2020년) 1월부터 적용되는 부동산 세법을 살펴보자.
주택임대소득 전면과세가 시행된다. 비과세였던 연 2000만 원 이하 주택임대소득이 분리과세가 적용돼 소득세를 내야 한다. 임대사업자는 사업 개시 시 관할 세무서에 사업자등록을 해야 하며 등록을 하지 않을 경우 임대수입금액의 0.2%를 가산세로 납부해야 한다. 기존 주택임대사업자 역시 2020년 새해 첫날이 사업개시일로 간주되기 때문에 사업자 등록을 하지 않았다면 같은 가산세 부과 적용 대상이다.
장기보유특별공제 혜택도 달라진다. 기존에는 양도가액이 9억 원을 넘는 고가주택임에도 1세대 1주택 시 연 8%(10년일 경우 80%) 장기보유특별공제 혜택이 부여됐지만 2020년부터는 2년을 기준으로 그 이상 거주할 경우에서만 최대 80%까지 공제된다. 즉, 2년 이상 거주하지 않은 1세대 1주택은 특별공제 한도가 연 2%(15년일 경우 30%)로 제한돼 혜택을 더 받기 위해선 거주기간이 필요하다. 물론 9억 원 이하 1세대 1주택은 전액 비과세다.
여기에 비과세 보유 기간이 달라진다. 기존 1세대 1주택 비과세 조건 중 보유 기간은 해당 주택의 취득일부터 양도일까지다. 예를 들면, 다주택자가 보유하던 주택을 양도 처분하고 주택 한 채만 최종적으로 보유한 경우 최종 보유 주택의 보유 기간을 전체 보유 기간으로 인정했다. 하지만 2021년 이후 양도분부터는 다주택자가 1주택만 남긴 날부터 보유 기간을 계산한다. 따라서 다주택자의 경우 최종 1주택에 대한 비과세를 위해서는 2020년이 지나기 전까지 기존 물량들을 양도해야 한다.
더불어 1세대 1주택의 비과세 범위 역시 조정된다. 지난 7월 정부가 발표한 2019 세법 개정안에는 2022년 이후 양도분부터는 수도권 내 도시지역에 있는 주택 부수토지는 주택정착면적의 3배로 축소하는 안이 담겨 있다. 현재 1세대 1주택 부수토지 범위는 주택정착면적의 5배(도시지역 밖 10배)로 이 역시 확인이 필요한 부분이다.
관심을 끄는 부동산 취득세도 살펴보자. 부동산 취득세란 말 그대로 과세대상 물건을 취득해 납부하는 지방세로 기본적으로 취득 당시에 신고가액이 과세표준이 되고, 신고가액이 없을 경우에는 시가 표준액 미달 시 시간 표준액을 기준으로 계산된다.
기존에는 매매대금에 따라 ▲6억 원 이하는 1% ▲6~9억 원 2% ▲9억 원 초과 시 3%를 적용했지만, 앞으로는 6~9억 원 구간을 100만 원 단위로 0.0066%씩 차등 적용한다.
다주택자 중 특히 4주택 보유자에 관한 취득세가 강화된다. 즉, 3개 주택을 보유하다 1채를 더 구입해 4주택자가 되면 기존 1~3%에 해당하는 취득세가 4%로 상향 적용된다. 부동산을 취득한 날로부터 60일 이내에 관할관청에 신고하고 납부까지 완료해야 한다. 이를 지키지 않으면 20%의 신고불성실 가산세를 내야 한다.
경제 전문가는 "그간 정부가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해 취득세율 감면 특례 도입, 부동산 취득세 기본세율보다 낮은 취득세율을 적용해 왔지만, 앞으로는 원칙대로 세율을 적용해 조세 효과를 노리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정부,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대상 지역 대거 `확대`
분양가상한제 보완 법안 대기… 통과 여부 `관심`
정부가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고강도 규제의 여파도 내년 부동산시장을 관통할 전망이다.
먼저 이번 대책으로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대상 지역이 대거 추가됐다. 기존에 강남 4구와 마포ㆍ용산ㆍ성동ㆍ영등포구 27개동으로 한정했던 분양가상한제 대상 지역이 서울 강남ㆍ서초ㆍ송파ㆍ용산ㆍ영등포ㆍ동작, 강동, 마포, 성동, 양천, 중구, 광진, 서대문 등 13개 구 전역과 노원ㆍ강서ㆍ동대문ㆍ성북ㆍ은평 등 5개 구의 37개동을 비롯해 과천ㆍ광명ㆍ하남 13개동 등 수도권으로 범위가 확대됐다.
분양가상한제는 주택의 땅값인 택지비(감정평가액+가산비)에 기본형 건축비(가산비 포함)를 더한 값 이하로 분양가를 제한하는 것으로 제도로 정부는 분양가 자율화가 집값 상승의 주원인으로 보고 있다. 집값을 안정시키려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되레 주택시장이 연일 상승 곡선을 그리자 핀셋 지정 약 1개월 만에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지역을 확대 지정한 것이다.
하지만 도시정비업계의 반발은 상당하다. 분양가를 제한하면 그만큼 재건축사업의 수익성이 떨어지면서 조합원들의 추가 분담금이 상승할 가능성이 농후하기 때문이다. 분양가상한제로 인한 공급 부족 우려도 제기되는 실정이다.
이에 분양가상한제를 보완하거나 막기 위한 입법안이 연이어 발의되고 있다.
지난 9월 바른미래당 이혜훈 의원은 재개발ㆍ재건축사업에서 사업시행인가를 받은 단지나 일반분양분 200가구 미만인 단지는 분양가상한제 적용 대상에서 제외하는 내용의 「주택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현행법에서는 30가구 미만의 일반분양분만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받지 않지만, 이 범위를 200가구 미만까지 확대 적용하자는 취지다.
이 의원은 "일반분양 수입 의존도가 높은 것은 재개발ㆍ재건축사업의 특성인데 일반분양분 수를 줄이라는 얘기는 사업 수익성과 직결되기 때문에 타격이 크다"면서 "분양가상한제는 조합원들에게는 부당한 분담금을 안겨 재산상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 의원은 사업시행인가를 받은 단지를 분양가상한제 적용 대상에서 제외하자고 제안했다.
같은 달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은 아예 정부의 분양가상한제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한 법안을 대표발의 했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주택 입주자에게 최대 5년 이내 거주를 의무화하도록 하고 이를 어길 시 징역 1년 이하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는 내용의 「주택법」 개정안을 발의한 것.
이를 두고 업계의 한 관계자는 "주변 시세보다 낮은 가격에 공급되는 일명 `로또 주택`인 만큼 실거주 목적의 실수요자만 분양받을 수 있도록 해 투기수요를 억제하겠다는 취지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반면, 민주평화당 정동영 의원은 분양가심사위원회 전문성과 투명성 강화하도록 하는 「주택법」 일부 개정안을 지난 7월 발의했다. 분양가심사위원회에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고루 참여할 수 있도록 인원을 20명 이내로 확대하고, 제척 조항에 따라 위원이 심의를 회피하거나 제척되지 않은 경우 처벌해야 한다는 게 주된 내용이다.
정 의원은 "아파트 분양가 심사 과정에서 분양가 심사를 받아야 할 건설사 직원이 분양가심사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된 사실이 적발된 적 있다"면서 "분양가심사위원회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더해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의원은 분양가심사위원에 시민단체와 소비자단체가 추천하는 자를 추가하자고 제안해 관련 법안이 현재 소위 심사 대기 중에 있는 등 분양가상한제와 관련한 입법안들이 2020년을 앞두고 줄줄이 기다리고 있어 통과 여부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리모델링 등 정부 규제 대안으로 `각광`… 논란된 통매각 `포기` 소식도
한남3구역 합동점검 결과에 건설사 입찰제안서 및 홍보전략 대대적 수정 `불가피`
분양가상한제를 대비한 도시정비사업지들의 움직임도 분주하다. 계속되는 규제에 맞서 `일반분양 통매각`이나 `리모델링`으로 응수하는 모습이다.
통매각은 이 같은 분양가 규제를 피하고자 일반분양 예정 아파트를 임대사업자에게 전량 넘기는 방식으로 대표적으로 서초구 반포동 신반포3차ㆍ경남아파트 재건축 단지(`래미안원베일리`)가 이 같은 `꼼수`를 썼다. 이에 정부와 서울시가 일반분양 임대 전환 시 정비계획 변경이 수반돼야 한다는 이유를 들어 제동을 걸었고 해당 단지들은 재산권을 지키겠다며 행정소송까지 불사해 업계를 긴장시키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해당 조합이 통매각을 포기함과 동시에 정부를 상대로 벌였던 행정소송도 취하하는 공문을 발송해 일단락되는 분위기다. 조합은 2020년 4월 28일 전까지 입주자모집 승인을 신청해 분양가상한제를 피하기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대해 부동산 전문가는 "일반분양을 통해 최대한 수익을 내기 위해 일반분양 통매각이라는 대책을 추진했지만 정부의 단호한 입장에 백기를 든 사례"라며 "`통매각`을 `주택 공급질서를 무너뜨리는 불공정행위`라고 규정한 만큼 앞으로 이 카드를 들고나올 사업지는 많지 않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더불어 리모델링사업을 추진하는 단지가 늘고 있는 점도 주목해야 할 포인트다. 리모델링사업은 주요 골격을 유지하면서도 건축물을 개량하거나 새로운 성능을 추가 또는 변경이 가능하다. 여기에 세대수는 기존보다 최대 15%까지 늘릴 수 있으며 필요 연한이 15년으로 재건축보다 짧아 규제가 많이 적용되는 재건축사업보다 인기 추세다. 성동구 옥수극동아파트를 비롯해 동대문구 신답극동아파트가 리모델링사업에 뛰어들었고 최근에는 마포구 일대가 리모델링사업에 적극적인 모습이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올해 말까지 마포구 일대 신축 단지의 가격 급등으로 리모델링을 통해서라도 단지 가치를 높이겠다는 곳이 많은 분위기"라며 "리모델링은 용적률 완화를 위한 기부채납도 없고 사업 절차도 재건축과 비교하면 간소한 만큼 추후 리모델링 수요는 더욱 늘어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2020년에는 재개발ㆍ재건축사업 수주를 위한 건설사들의 입찰제안서 및 홍보전략에 대대적인 변화 가능성이 예고된다.
최근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와 서울시가 한남3구역(재개발)을 합동점검하며 특별제공품목ㆍ무이자사업비 지원ㆍ대안설계 등과 관련해 사실상 위법으로 판정하는 결과를 발표했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합동점검 결과에 대해 국토부와 서울시가 단순 시범사례 수준을 넘어 앞으로 입찰제안서의 기준점을 제시한 것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그동안 관행으로 당연하게 여겨졌던 무이자 사업비와 특별제공품목, 대안설계 등을 제안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실제로 은평구 갈현1구역 재개발과 성동구 옥수동 한남하이츠 재건축, 서초구 방배삼익아파트와 신반포21차 재건축 등을 중심으로 건설사들의 입찰제안서 재검토 소식이 들리고 있다.
이달 26일 입찰마감인 옥수한남하이츠 재건축의 경우 두 번째 입찰로 1차에 GS건설 단독 참여로 유찰된 바 있다. 하지만 GS건설뿐만 아니라 현대건설이 수주 의향을 비쳤던 곳이라 갈현1구역과 한남3구역의 입찰이 물거품으로 돌아간 현대건설이 두 번째 입찰에 참여할 가능성이 높다는 후문이다.
2020년 1월 6일 입찰마감인 갈현1구역은 지난 10월 ▲롯데건설 ▲현대건설이 참여했지만, 현대건설의 입찰 자격 박탈ㆍ입찰보증금 1000억 원 몰수사태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입찰마감 이후 입찰비교표가 나오지 않아 구체적인 사업 조건은 베일에 싸여있다. 대형 건설사들이 수주 의지를 보였던 만큼 조합원들을 위한 제안서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한 건설사 관계자는 "합동점검으로 인해 입찰 준비를 해온 타 구역 건설사들이 입찰제안서를 두고 고심에 빠져있다"며 "제안서 차별화가 어려워진 만큼 브랜드 이미지 중심의 홍보전략과 환심성 공약이 나올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에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번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에도 부동산 가격 상승을 막지 못하면 어떻게 할 것인가"는 물음에 "이번 대책 이후에도 주택시장 불안이 계속된다면 내년 상반기에 더 강력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혀 추후 상황에 따라 추가적인 규제 방안도 염두에 두고 있음을 알렸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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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이달 16일 부동산 대책과 분양가상한제 등을 대비한 도시정비사업지들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계속되는 규제에 맞서 `일반분양 통매각`이나 `리모델링`으로 응수하는 모습이다.
통매각은 분양가 규제를 피하고자 일반분양 예정 아파트를 임대사업자에게 전량 넘기는 방식으로 대표적으로 서초구 반포동 신반포3차ㆍ경남아파트 재건축 단지(`래미안원베일리`)가 이 같은 `꼼수`를 썼다. 이에 정부와 서울시가 일반분양 임대 전환 시 정비계획 변경이 수반돼야 한다는 이유를 들어 제동을 걸었고 해당 단지들은 재산권을 지키겠다며 행정소송까지 불사해 업계를 긴장시키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해당 조합이 통매각을 포기함과 동시에 정부를 상대로 벌였던 행정소송도 취하하는 공문을 발송해 일단락되는 분위기다. 조합은 2020년 4월 28일 전까지 입주자모집 승인을 신청해 분양가상한제를 피하기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대해 부동산 전문가는 "일반분양을 통해 최대한 수익을 내기 위해 일반분양 통매각이라는 대책을 추진했지만 정부의 단호한 입장에 백기를 든 사례"라며 "`통매각`을 `주택 공급질서를 무너뜨리는 불공정행위`라고 규정한 만큼 앞으로 이 카드를 들고나올 사업지는 많지 않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더불어 리모델링사업을 추진하는 단지가 늘고 있는 점도 주목해야 할 포인트다. 리모델링은 주요 골격을 유지하면서도 건축물을 개량하거나 새로운 성능을 추가 또는 변경이 가능하다. 여기에 세대수는 기존보다 최대 15%까지 늘릴 수 있으며 필요 연한이 15년으로 재건축보다 짧아 규제가 많이 적용되는 재건축사업보다 인기 추세다.
성동구 옥수극동아파트를 비롯해 동대문구 신답극동아파트가 리모델링사업에 뛰어들었고 최근에는 마포구 일대가 리모델링사업에 적극적인 모습이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올해 말까지 마포구 일대 신축 단지의 가격 급등으로 리모델링을 통해서라도 단지 가치를 높이겠다는 곳이 많은 분위기"라며 "리모델링은 용적률 완화를 위한 기부채납도 없고 사업 절차도 재건축과 비교하면 간소한 만큼 추후 리모델링 수요는 더욱 늘어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2020년에는 재개발ㆍ재건축사업 수주를 위한 건설사들의 입찰제안서 및 홍보전략에 대대적인 변화 가능성이 예고된다.
최근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와 서울시가 한남3구역(재개발)을 합동점검하며 특별제공품목ㆍ무이자사업비 지원ㆍ대안설계 등과 관련해 사실상 위법으로 판정하는 결과를 발표했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합동점검 결과에 대해 국토부와 서울시가 단순 시범사례 수준을 넘어 앞으로 입찰제안서의 기준점을 제시한 것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그동안 관행으로 당연하게 여겨졌던 무이자 사업비와 특별제공품목, 대안설계 등을 제안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실제로 은평구 갈현1구역 재개발과 성동구 옥수동 한남하이츠, 서초구 방배삼익아파트 및 신반포21차 재건축 등을 중심으로 건설사들의 입찰제안서 재검토 소식이 들리고 있다.
이달 26일 입찰마감인 옥수한남하이츠 재건축의 경우 두 번째 입찰로 1차에 GS건설 단독 참여로 유찰된 바 있다. 하지만 GS건설뿐만 아니라 현대건설이 수주 의향을 비쳤던 곳이라 갈현1구역과 한남3구역의 입찰이 물거품으로 돌아간 현대건설이 두 번째 입찰에 참여할 가능성이 높다는 후문이다.
2020년 1월 6일 입찰마감인 갈현1구역은 지난 10월 ▲롯데건설 ▲현대건설이 참여했지만, 현대건설의 입찰 자격 박탈ㆍ입찰보증금 1000억 원 몰수사태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입찰마감 이후 입찰비교표가 나오지 않아 구체적인 사업 조건은 베일에 싸여있다. 대형 건설사들이 수주 의지를 보였던 만큼 조합원들을 위한 제안서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최근 새 시공자 선정을 향한 움직임이 포착된 서초구 반포주공1단지 3주구 재건축 역시 정부의 시공자 선정 가이드라인에 따라 최대한으로 부풀려진 수주 홍보는 사실상 어려울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수주 대상지에 대한 시공자들의 홍보전략이 현실화될 수 있다는 뜻이다.
한 건설사 관계자는 "합동점검으로 인해 입찰 준비를 해온 타 구역 건설사들이 입찰제안서를 두고 고심에 빠져있다"며 "제안서 차별화가 어려워진 만큼 브랜드 이미지 중심의 홍보전략과 환심성 공약이 나올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에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번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에도 부동산 가격 상승을 막지 못하면 어떻게 할 것인가"는 물음에 "이번 대책 이후에도 주택시장 불안이 계속된다면 내년 상반기에 더 강력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혀 추후 상황에 따라 추가적인 규제 방안도 염두하고 있음을 알렸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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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북에서는 2020년 유튜브 트렌드의 동향을 살펴볼 수 있는 <유튜브 트렌드 2020> 전자책을 출시했다. 온라인 시대에 최적화된 미디어 소개에는 아무래도 종이책이 표현할 수 있는 한계가 있는 것이 사실이었다.
이에 <유튜브 트렌드 2020> 전자책에서는 올컬러 이미지와 링크 연결을 통해 유튜브 트렌드가 궁금한 독자들이 좀더 다양한 채널들을 바로 찾아볼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방송국 PD, 신문사 기자, 포털의 전략 담당을 거친 김경달 저자는 국내 미디어의 변화와 새로운 모색을 정리해줄 수 있는 최적의 적임자다. 현재는 네오터치포인트, 네오캡의 대표이사이며, KBS 이사(비상임)로 활동하며, 새로운 시대의 멀티미디어 콘텐츠의 방향에 대한 인사이트를 전해주고 있다.
‘유튜브 트렌드 2020’ 는 크게 4가지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파트 1에서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하루종일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쓰는 앱이 유튜브임을 알려주며 음악과 영상, 검색 및 뉴스, 커뮤니티, 광고와 마케팅, 그리고 커머스 등 다양한 영역에서 유튜브가 얼마큼 영향력이 큰지 살펴본다.
파트 2에서는 유튜브에서 벌어지는 현상과 문화적 이슈들을 몇 가지 맥락으로 정리해 살펴보고 있다. 관통하는 키워드는 ALGORITHM으로, 유튜브에서 알고리즘이 중요하다는 의미와 더불어 9개의 스펠링을 따서 핵심 키워드를 뽑아 소개한다.
파트 3에서는 유튜브라는 플랫폼에서 콘텐츠로 사람들과 소통하며 인기를 얻은 77개의 유튜브 채널을 소개한다. 브랜드와 창작자의 연결을 위해 컨퍼런스와 살롱, 교육 등을 맡아서 진행하고 있는 씨로켓리서치랩에서 함께 조사에 참여했다.
신문과 방송에서 본 유명한 그들이 아니라, 새롭게 이슈가 되고 떠오르는 다양한 분야의 크리에이터를 소개한 것이 특징이다. 이 채널들을 살펴보다 보면 유튜브의 세상이 얼마나 광대한지 알 수 있다.
파트 4에서는 김경달 대표와 강정수 박사 두 명의 전문가가 유튜브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유튜브의 성공방정식에 대한 질문과 대답을 비롯해, 기업 마케터 입장에서 혹은 공공기관에서 유튜브 등 소셜채널을 운영하는 담당자들이 참고하면 좋을 조언도 담겨 있다. ‘넥스트 유튜브’와 관련한 의논도 포함했다.
마지막에는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진행중인 씨로켓컨퍼런스에 참석한 여러 발표자들의 키 메시지를 특별부록으로 실었다. 성공하는 콘텐츠의 핵심은 무엇인지 살펴볼 수 있다.
<유튜브 트렌드 2020> 전자책은 1년 동안 다양한 채널을 참고하고 싶은 독자들에게 좀더 편리한 정보를 전달해줄 수 있을 것이다. 출처: 이은콘텐츠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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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최다 선택 도서 ‘가기 전에 쓰는 글들’·
‘무엇이든 가능하다’·‘밀크맨’·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4권… 출판인은 ‘일의 기쁨과 슬픔’·‘숨’ 가장 많이 꼽아
작가 및 출판인이 꼽은 ‘2019 올해의 책’ 기획전 열고 독자 대상 도서 추천 이벤트 진행
예스24(대표 김석환)가 170인의 작가 및 출판인이 꼽은 ‘2019 올해의 책’을 공개했다.
2019년 소설·시·에세이를 출간한 작가들 중 97명과 출판사의 편집자 및 마케터 등 출판인 73명이 2019년 출간된 소설·시·에세이 중 독자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올해의 책’을 한 권씩 뽑아 소개한다.
작가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단 한 권의 책은 각각 3명의 추천을 얻은 <가기 전에 쓰는 글들(허수경 저)>, <무엇이든 가능하다(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 저)>, <밀크맨(애나 번스 저)>,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김초엽 저)>이다.
이해인 수녀는 허수경 시인의 유고 시집 <가기 전에 쓰는 글들>을 “고인의 삶에 대한 성찰과 문학적 통찰이 깊고 넓게 다가오는 책”이라 평했고 김세희 작가는 인간의 어두운 욕망과 내적인 갈등을 담아낸 <무엇이든 가능하다>에 대해 “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의 소설에는 인간이 느끼는 모든 감정이 들어 있다. 그럼에도 그녀의 글이 따뜻하다는 사실이 나를 벅차게 한다”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2018년부터 맨부커상을 수상한 바 있는 애나 번스의 장편소설 <밀크맨>을 추천한 정세랑 작가는 “닫힌 공동체 내의 쉽게 이름 붙일 수 없는 폭력에 대해 우리는 더 이야기해야 한다”며 추천 이유를 밝혔고 정보라 작가는 SF소설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를 추천하며 “더 나은 세상을 꿈꾸게 해주는 힘 있고 빛나는 따뜻한 이야기들”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출판인에게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도서는 <일의 기쁨과 슬픔(장류진 저)>으로 5명의 추천을 받아 1위에 올랐고 4명의 선택을 받은 <숨(테드 창 저)>이 그 뒤를 이었다.
20~30대 젊은 직장인들의 애환을 담은 <일의 기쁨과 슬픔>을 뽑은 시공사의 정재영 편집자는 “직장인이라면 겪어봤거나 들어봤을 법한 이야기들을 담아냈고 작가가 가볍게 툭 던지는 한 마디에 큰 공감을 느꼈다”고 평가했다. 문학동네 강윤정 편집자는 새로운 기술이 인간과 사회를 어떻게 변화시키는 지 표현한 SF소설 <숨>을 추천한 이유로 “소설로 얻는 감동의 최대치를 느꼈다. 범우주적으로 아름답고 우아한 소설”이라고 설명했다.
조선영 예스24 도서팀장은 “더욱 다양한 책을 조명하기 위해 독자들이 꼽은 ‘2019 올해의 책’에 이어 작가 및 출판인들이 꼽은 ‘2019 올해의 책’을 발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좋은 책을 독자들에게 소개하는 기회를 꾸준히 마련해 독서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스24는 작가와 출판인이 선정한 ‘2019 올해의 책’과 예스24 MD 추천 도서를 소개하는 기획전을 열고 이벤트 도서를 3만원 이상 구매하면 티보틀 세트, 에코백 등 한해 동안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굿즈 아이템을 증정한다. 또한 2019년에 읽은 소설·시·에세이 중 ‘나만의 올해의 책’을 추천 이유와 함께 남긴 독자 3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YES포인트 1000원을 증정할 예정이다.
작가 및 출판인이 선정한 ‘2019 올해의 책’ 및 관련 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예스24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출처: YES24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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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9-12-11 · 뉴스공유일 : 2019-12-11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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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머슬마니아 김정현(46)이 보디빌딩 마스터와 피지크 마스터 부문 1위에 올랐다.
김정현은 지난 11월 23일 (현지시각) 미국 라스베가스 사우스포인트 호텔에서 열린 머슬마니아 하반기 `2019 피트니스 아메리카 위크엔드` 대회에서 보디빌딩 마스터와 피지크 마스터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김정현은 고교 2학년 당시 보디빌딩에 입문한 뒤 1994년부터 2013년까지 강원 도민체전에서 연속 우승하는 등 뛰어난 성적을 기록했다.
이후 김정현은 2015년 미국 마이애미에서 개최된 머슬마니아 유니버스 세계대회에 클래식 종목에 참가해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를 시작으로 2016년과 2017년, 2019년 머슬마니아 라스베가스 세계대회 보디빌딩 마스터에 1위를 달성해 보디빌딩 마스터 부문 3연패를 기록하는 성과도 올렸다.
김정현은 "나 자신을 한 단계 발전시킨다는 목표로 매년 참가해 왔다. 최선을 다하다 보니 좋은 결과가 나왔다"며 "머슬마니아를 꿈꾸는 모든 이들도 최선을 다할 때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2019 머슬마니아 팀 코리아 선수단은 2019 맥스큐 머슬마니아 피트니스 코리아 챔피언십의 수상자들로 구성됐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12-09 · 뉴스공유일 : 2020-01-17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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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이른바 `골프 황제`로 불리는 타이거 우즈(미국)가 자신의 재단이 주최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이벤트 대회인 히어로 월드 챌린지(총상금 350만 달러ㆍ우승상금 100만 달러)에서 상위권을 차지했다.
우즈는 6일(한국시각) 바하마 뉴프로비던스섬 올버니 골프클럽(파72ㆍ7, 302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4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달성했다.
이날 그는 6번홀(파5) 버디로 전반에 1타를 줄이고 후반에 11번홀(파5) 이글을 뽑아냈고, 이어 12번(파3), 14번(파4), 16번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했다.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를 기록한 그는 공동 11위에서 공동 5위로 도약했다. 이 밖에도 저스틴 토마스, 리키 파울러가 우즈와 함께 공동 5위에 올랐다. 지난해 우승을 차지했던 패트릭 리드(미국)은 12언더파 132타로 우즈와 6타 차이를 보였다.
한편, 우즈 재단에서 진행한 이번 대회는 세계랭킹 포인트가 걸려있지만, PGA 투어 정규대회는 아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12-06 · 뉴스공유일 : 2020-01-17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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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5일 조국 전 장관의 사퇴로 공석인 법무부 장관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인 추미애(61) 의원을 내정했다. 법무부 장관 내정은 지난 10월 14일 조 전 장관이 가족을 둘러싼 의혹으로 물러난 지 52일 만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법무부 장관에 대한 `원 포인트` 인사를 단행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추 내정자는 소외계층 권익 보호를 위해 법조인이 됐고 국민 중심의 판결이라는 철학을 지킨 소신 강한 판사로 평가받았다"며 "정계 입문 후 헌정 사상 최초로 지역구 5선 여성 국회의원으로 뛰어난 정치력을 발휘했다"고 밝혔다.
이어 "판사와 국회의원으로서 쌓은 법률적 전문성과 정치력을 비롯해 그간 추 내정자가 보여준 강한 소신과 개혁성은 국민이 희망하는 사법개혁을 완수하고 공정과 정의의 법치국가 확립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추 의원은 정계 입문 전까지 약 10년간 광주고법, 춘천ㆍ인천ㆍ전주지법 등에서 판사로 근무했다. 1995년 김대중 전 대통령의 권유로 정계에 입문한 뒤에는 서울 광진을에서 5선(15ㆍ16ㆍ18ㆍ19ㆍ20대) 국회의원을 역임했다.
한편 법무부 장관으로 내정된 추 의원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들을 만나 소감을 밝혔다.
추 의원은 법무부 장관 내정과 관련해 "사법개혁과 검찰개혁은 시대적 요구"라며 "소명의식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국민적 요구에 부응하겠다"고 다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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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SK텔레콤이 매달 모바일ㆍ온라인 쇼핑 혜택과 콘텐츠 이용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구독형 멤버십 상품을 출시했다.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월 9900원에 동영상ㆍ음악ㆍ전자책(E-Book) 등 디지털 콘텐츠에 모바일ㆍ온라인 쇼핑, 여행ㆍ영화ㆍ배달 등 생활 혜택을 모두 제공하는 구독형 멤버십 서비스 `올프라임(AllPRIME)`을 선보인다고 4일 발표했다.
올프라임 이용 고객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웨이브` 베이직 이용권(월 7900원) ▲음악플랫폼 `FLO` 모바일 무제한 듣기(월 7590원) ▲전자책 서비스 `원스토어 북스` 도서ㆍ웹소설 무제한 패스(월 9900원)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또한 11번가 이용 시 ▲SK페이 포인트 2% 추가 적립 ▲특가몰(20여개 생필품ㆍe쿠폰 특가 판매) 접속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배달, 영화, 여행 등 생활 혜택도 제공된다. 매달 ▲배달의 민족 할인 쿠폰 1매 ▲롯데시네마 영화 할인 쿠폰 2매 ▲제주항공ㆍ티웨이항공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여기에 ▲인천공항 마티나라운지 할인 혜택 ▲익스피디아ㆍ호텔스닷컴 이용 시 전 세계 호텔 10%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면세점 쇼핑 시에도 유용하다. 올프라임 고객은 롯데인터넷면세점과 롯데면세점(오프라인) 이용 시 각종 할인 쿠폰 및 등급 부여 혜택을 누릴 수 있다.
SK텔레콤은 올프라임 출시를 기념해 가입 고객 중 선착순 2만 명을 대상으로 가입 첫 달 이용료 70%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하형일 SK텔레콤 통합서비스혁신센터장은 "고객 조사 결과를 토대로 고객이 가장 선호하는 혜택을 모아 구성한 프리미엄 멤버십 서비스 올프라임을 선보이게 됐다"며 "이번 서비스 출시를 시작으로 추가 혜택을 꾸준히 확보해 올프라임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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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9900원에 웨이브·플로·원스토어 북스 중 1종 무료 이용하고 11번가 혜택까지
배달 앱·영화관·항공권·숙박·라운지·면세점 등 다양한 생활 혜택도 제공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이 쇼핑몰 11번가와 함께 동영상·음악·전자책(E-Book) 등 디지털 콘텐츠 혜택, 모바일·온라인 쇼핑 혜택, 여행·영화·배달 등 생활 혜택을 모두 제공하는 구독형 프리미엄 멤버십 ‘AllPRIME(올프라임)’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올프라임’은 월 9900원에 디지털 콘텐츠 혜택과 모바일·온라인 쇼핑 혜택을 모두 제공하는 멤버십 서비스다. ‘올프라임’ 고객은 먼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웨이브(wavve)’ 베이식(Basic) 이용권(월 7900원) △음악플랫폼 ‘FLO(플로)’ 모바일 무제한 듣기(월 7590원) △전자책 서비스 ‘원스토어 북스(ONEstore books)’ 도서·웹소설 무제한 패스(월 9900원) 중 한 가지를 무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11번가 이용 시 △SK pay 포인트 2% 추가 적립 △특가몰(20여개 생필품·e쿠폰 특가 판매) 접속 혜택도 함께 누릴 수 있다.
다양한 생활 혜택도 제공된다. ‘올프라임’ 고객에겐 매달 △배달의민족 3000원 할인 쿠폰 1매 △롯데시네마 영화 2000원 할인 쿠폰 2매가 지급된다. 여행을 떠날 때 유용한 혜택도 있다. 우선 매달 △제주항공 국제선(1만5000원)·국내선(5000원) 할인 쿠폰 △티웨이항공 국제선(1만원)·국내선(5000원)·부가서비스 번들(3000원)·수하물(2000원) 할인 쿠폰 △마티나라운지 성인 본인 30%, 동반 아동 1인 2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에 더해 숙박 예약 앱 익스피디아·호텔스닷컴 이용 시 전 세계 호텔 10% 할인(월 5회) 혜택도 주어진다.
면세점 쇼핑 시에도 유용하다. ‘올프라임’ 고객은 롯데인터넷면세점 이용 시 △스페셜드림 3달러 쿠폰 증정(월 1회) △RED 등급 부여 혜택을 롯데면세점(오프라인) 이용 시 △온라인 적립식 결제수단 ‘LDF PAY’ 1만원권 증정(연 1회) △GOLD 등급 부여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제휴카드 혜택도 있다. ‘올프라임’ 월 이용료를 ‘11번가 신한카드(신용카드)’로 결제하면 12개월간 SK pay 포인트를 총 6000포인트(매달 500포인트) 적립 받을 수 있다.
월 이용료가 9900원인 ‘올프라임’을 이용하는 고객이 ‘웨이브’ 베이식 이용권(월 7900원)을 선택하고 롯데시네마 영화 할인(2000원)을 한 번만 받아도 기본 이용료만큼 혜택을 받는다. 여기에 온라인·모바일 쇼핑, 배달 앱, 영화관, 항공권, 숙박, 라운지, 면세점 등을 이용하면 월 이용료의 몇배가 넘는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올프라임’은 SK텔레콤을 통해 이동통신 서비스를 받지 않은 타 이동통신사 고객도 누구나 가입·이용할 수 있다. 동영상·음악·전자책 등의 디지털 콘텐츠를 꾸준히 소비하면서 동시에 모바일·온라인 쇼핑을 즐기는 고객이라면 관련 혜택이 매달 자동 제공되는 ‘올프라임’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SK텔레콤은 ‘올프라임’ 출시 기념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SK텔레콤은 ‘올프라임’ 가입 고객 중 선착순 2만명을 대상으로 가입 첫 달 이용료 70% 할인 혜택(월 2900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올프라임’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11번가에 마련된 ‘올프라임’ 전용 페이지에서 가입하면 된다.
구독경제 시장 규모는 매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 투자은행(IB) 크레디트 스위스(Credit Suisse)는 2000년 약 2150억달러(약 250조원)였던 시장규모는 2015년 4200억달러(약 489조원)까지 커졌다고 분석했으며 2020년에는 5300억달러(약 617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SK텔레콤 하형일 통합서비스혁신센터장은 “고객 조사 결과를 토대로 고객이 가장 선호하는 혜택을 모아 구성한 프리미엄 멤버십 서비스 ‘올프라임’을 선보이게 됐다”며 “이번 서비스 출시를 시작으로 추가 혜택을 꾸준히 확보해 ‘올프라임’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SK텔레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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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박휴선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휴선 기자] NH프라임리츠가 오는 5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한국거래소(이사장 정지원)는 `엔에이치프라임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A338100ㆍ이하 NH프라임리츠)` 주권을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모가는 5000원이다.
NH프라임리츠는 올해 5월 설립됐으며 자산관리회사는 NH농협리츠운용이다. 「부동산투자회사법」에 따라 설립된 위탁관리 리츠로, 부동산 관련 증권에 투자해 배당수익 등을 주주에게 배당하는 부동산 재간접형 공모ㆍ상장 리츠다.
해당 리츠는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경쟁률은 317.62대1을 기록하며 청약 증거금으로만 역대 최대인 7조7000억 원이 몰렸다. 또한 부동산 간접투자기구를 통해 서울스퀘어, 강남N타워, 삼성물산 서초사옥, 잠실SDS타워 등 자산을 간접적으로 보유하고 있다.
한 업계 전문가는 "중견기업들이 도심으로 이전하고 공급 증가가 완화돼 수급이 안정세를 찾고 있어 프라임급 신축 오피스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가시적인 매각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 타 리츠와 차별화된 포인트"라고 말했다.
아울러 "NH프라임리츠는 부동산펀드나 사모리츠에 투자하는 재간접 리츠의 최초 상장이라는 데 의의가 있다"며 "우리나라에서 공모리츠시장은 이제 막 시작 단계이고 규제 완화 등 정부의 지원과 저금리 환경 등으로 리츠 시장은 지속해서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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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가 최고치를 경신하며 2위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의 격차를 넓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11월 25~29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2506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0%포인트)한 결과, 이낙연 총리에 대한 선호도는 27.5%로 집계됐다.
6개월 연속 가장 1위를 기록한 이 총리 선호도는 한 달 전 조사보다 3.8%포인트 상승했다. 이로써 지난해 11월 조사를 시작한 이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 법안 저지 등을 내걸고 8일간 단식투쟁을 한 황교안 대표는 0.4%포인트 오른 20.4%로 집계돼 이 총리 다음으로 선호도가 높았다. 이 총리와 황 대표의 격차는 지난달 3.7%포인트에서 오차범위 밖인 7.1%포인트로 벌어졌다.
직전 조사에서 3위였던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검찰 수사가 지속됨에 따라 조사를 의뢰한 언론사와의 협의로 조사대상에서 제외됐다. 이에 지난달 4위였던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전달 보다 2.1%포인트 올라 3위(8.4%)를 기록했다.
이어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4.7%), 유승민 바른미래당 전 대표(4%), 안철수 바른미래당 전 대표(3.6%), 정의당 심상정 대표(3.3%), 김경수 경남지사(3.1%),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3%), 박원순 서울시장(3%), 오세훈 전 서울시장(2.4%) 등으로 조사됐다.
처음 조사대상에 포함된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1.9%를 기록했다. 이밖에 민주당 김부겸 의원 1.8%, 원희룡 제주지사 0.9%로 조사됐다.
`없음`은 7.9%, 모름ㆍ무응답은 4.1%로 집계됐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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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대표 정성필)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시즌 제품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크리스마스 시즌 제품은 ‘누구나 산타(Santa is everywhere)’를 주제로 뚜레쥬르 케이크와 함께라면 산타가 주는 즐거움과 행복을 함께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원색의 화려한 케이크, 매력 넘치는 캐릭터 케이크 등 케이크 하나로 파티 분위기를 낼 수 있도록 시각적인 즐거움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대표제품은 ‘샤이닝 레드’로 케이크 겉면을 강렬한 레드 글라사주(glaçage)로 감싼 상큼한 베리 요거트 생크림 케이크다. 초콜릿으로 만든 루돌프 뿔과 반짝이는 루돌프 코를 올려 시즌 분위기를 한껏 살렸다.
글라사주(glaçage)란 매끈하게 윤을 낸다는 뜻의 베이킹 전문 용어이다.
DJ루돌프, 볼빨간 눈사람, 파티 마니아 산타 등 삐딱하지만 매력 넘치는 크리스마스 캐릭터를 활용한 케이크도 눈길을 끈다.
‘산타와 함께 파티 크리스마스’는 산타 모자를 벗기면 파티에 활용할 수 있는 반짝이는 미러볼이 등장하는 위트 넘치는 케이크다.
‘눈사람의 렛츠고파티’는 카라멜 크림과 초코 크런치 크림을 샌드한 귀여운 눈사람 모양의 케이크다. ‘나는야 인싸 루돌프’는 선글라스와 미러볼 코로 장식한 루돌프 모양 케이크로 익살스러운 표정이 인증샷 욕구를 불러 일으킨다.
인증샷 자극 케이크에 걸맞은 이벤트도 진행한다. 12월 9일부터 25일까지 전 세계 약 11억 이상 사용자를 보유한 메이투(Meitu)의 글로벌 인기 카메라 앱 ‘뷰티플러스’에서 뚜레쥬르 ‘인싸루돌프’ 필터로 인증샷을 찍어 개인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뚜레쥬르 #뷰티플러스 #인싸루돌프 #케이크)와 함께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케이크 모바일 쿠폰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뚜레쥬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뚜레쥬르 매장에서는 12월 9일부터 크리스마스 케이크 구매 시 겨울 필수 아이템인 포근한 담요를 3000원에 판매한다.
또한 현대카드 M포인트로 구매 금액의 50%까지 결제할 수 있는 프로모션과 카카오페이로 2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할인해 주는 풍성한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출처: CJ푸드빌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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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손서영 기자] 오늘(2일) 박지원 前 대안신당 대표와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민주당이 4+1 체제로 20대 정기국회를 강경하게 이끌고 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대안신당 소속 박지원 전 대표가 KBS1-R `김경래의 최강시사, 정치의 품격`에 출연해 민주당의 무능한 리더십과 한국당의 발목잡기에 근본적 책임을 물으며 국회 파행에 대해 거센 비판을 가했다.
박 전 대표는 "한국당이 광화문, 대구, 부산 등에서 장외투쟁만 할 때 민주당에서는 4+1 체제를 공고히 해서 과반수 이상의 의석을 확보하고 한국당을 압박했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것이 먹히지 않는다면 잔인하더라도 그대로 국회를 이끌고 갔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 "`어린이생명안전법안`도 통과를 안 시켜주겠다는 정당을 대할 때는 강경 대응과 출구전략을 가지고 갔어야 하는데 야당에 너무 끌려다니는 모습만 보여줬다"고 덧붙였다.
이에 정의당 심상정 대표도 같은 날 "에산과 개혁, 민생 완수를 위한 `4+1 비상 공동행동`을 제안한다"며 "4+1 대표자 비상 회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심 대표는 "민주당은 이제 민주당의 원칙 중 하나였던 `한국당과의 합의`를 내려놓고 더 이상 매달리지 말고 이제는 여야 4당 공조 필요성에 집중하자"는 현실적인 조언을 내놓았다.
이에 윤소하 원내대표 역시 "`민식이 법안`만 원포인트로 처리하자고 하는 한국당의 추악한 의도가 드러난 이상 여야 4+1은 선거법 개정과 사법개혁 법에 매진해 확보된 과반수 의석 수로 밀어붙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20대 국회 정기국회는 이달 10일을 기점으로 종료되며 약 1주일가량의 시간이 남았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12-02 · 뉴스공유일 : 2020-01-17 · 배포회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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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우리나라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2학년 학생 10명 중 1명은 수학 기초학력이 `미달`인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중3ㆍ고2 학생 2만493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19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평가 결과 중3 학생 11.8%와 고2 학생 9%가 수학 교육과정 내용에 대한 이해도가 20% 미만인 `기초학력 미달`로 집계됐다. 평가 방식이 전수평가에서 표집평가로 전환된 2017년 조사 이후 중ㆍ고등학교 수학 과목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3년 연속 10% 수준을 벗어나지 못했다.
또한 수학 교육과정의 절반 이상을 이해하고 있는 `보통학력 이상` 비율도 중3ㆍ고2 모두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학 과목에서 고2 학생의 보통학력 이상 비율은 지난해 70.4%에서 올해 65.5%로 4.9%포인트 떨어졌다. 2017년(75.8%)과 비교해 10.3%포인트 감소폭을 보였다. 중3도 2017년 67.6%, 2018년 62.3%, 2019년 61.3% 순으로 수학 과목의 보통학력 이상 비율이 3년 새 6.3%포인트 떨어졌다.
교육부는 이번 평가 결과를 반영해 내년 1월 `제3차 수학교육 종합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학생들의 수학에 대한 흥미, 자신감, 성공경험 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활동ㆍ탐구 중심의 수학 교육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올해 3월 발표한 `기초학력 지원 내실화 방안`을 강화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모든 학생의 기초학력을 각 학교에서 진단해 보충하는 방안이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11-29 · 뉴스공유일 : 2020-01-17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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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상주상무프로축구단의 `Together 축구교실`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구단 창단 후 최다 승점을 경신 중인 상주상무는 한 해 동안 받은 팬들의 사랑과 관심에 보답하고자 `상주상무와 Together 축구교실`을 진행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 후원을 받은 본 행사는 지난 21일, 23일, 25일 상주시 실내체육관에서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1차시 상주 드림스타트 센터, 2차시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 20팀, 3차시는 상주시 종합사회복지관이 참여하며 총 145명과 함께했다.
프로그램은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명랑 운동회와 축구클리닉으로 꾸며졌다. 사회자의 진행으로 명랑운동회는 피라미드 탑쌓기, 하늘 높이 슛, 지네발 릴레이 등 다양한 게임을 통해 가족, 친구, 선생님과 함께 유쾌한 단합의 장이 됐다.
이번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인 축구클리닉으로 넘어갔다. 상주상무 유소년 코치의 드리블, 패스, 슈팅 등 포인트 레슨으로 기본기 훈련 후 이어지는 축구 시합에서 아이들은 앞서 배운 기본기를 선보였다.
매서운 추위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의 이마는 땀방울이 송골송골 맺혀있었고 재미있었다고 이야기하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상주상무는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을 제공하며 본 행사를 마쳤다.
가족과 함께하는 축구교실에 참여한 학부모는 "아들이 축구를 너무 좋아해서 신청했는데 축구클리닉뿐만 아니라 운동회도 진행돼 아이도 저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가족들과 추억을 만들 수 있게 해준 상주상무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많아졌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상주상무는 오는 30일 오후 3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19 38라운드` 수원삼성과의 2019시즌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11-28 · 뉴스공유일 : 2020-01-17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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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쥬세페 토르나토레 감독과 엔니오 모리꼬네 음악 감독이 함께한 영화 `피아니스트의 전설`이 4K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내년 1월 개봉한다.
1998년 작 영화 `피아니스트의 전설`은 이탈리아 작가 알렉산드로 바리코의 소설 `노베첸토`를 원작으로 `제 57회 골든 글로브` 오리지널 스코어상, `제 44회 다비드 디 도나텔로 영화제`에서 6관왕을 차지하는 등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피아니스트의 전설`은 국내에는 2002년 12월 개봉했다. 22년 만에 4K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정식 개봉을 확정하며 영화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피아니스트의 전설`은 단 한 번도 땅을 밟아 본 적 없는 천재 피아니스트라는 판타지적 설정, 감동적이고 아름다운 스토리, 귀를 사로잡는 황홀한 음악과 명배우들의 열연이 모인 집합체로 관객들에게 진한 감동을 안겨줄 것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피아니스트의 전설` 4K 디지털 리마스터링 국내 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 역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고요함 속에 잔잔한 파도가 치는 밤바다에 떠있는 배 한 척과 이를 우두커니 지켜보고 서 있는 한 남자의 뒷모습이 신비로움을 자아낸다.
쥬세페 토르나토레와 감독과 엔니오 모리꼬네 음악 감독이 함께 한 `예술과 사랑` 3부작의 마지막 편이라는 점도 관전 포인트다. `시네마 천국`, `베스트 오퍼`에 이은 영화 `피아니스트의 전설`이 올 한해 이어진 음악 영화 열풍을 내년까지 이어갈지 주목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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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최근 해외 직구 규모의 증가와 함께 관련 소비자 불만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27일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블랙프라이데이 해외 직구 소비자피해 예방을 위한 방법과 주요 상담사례를 소개하는 등 소비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연중 할인이 가장 많은 시기인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큰 폭의 할인율을 내세운 사기 의심 사이트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사기 의심 사이트들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 광고를 통해 소비자를 유인하는 경우가 많고 판매 품목도 이전에는 일부 고가 제품(명품 가방, 고가 패딩 등)에 한정됐지만 최근에는 소액 다품종(중저가 의류, 다이어트 식품, 운동화 등)으로 트렌드가 바뀌고 있어 피해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따라서 구매 전에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국제거래 소비자 포털`에서 사기 의심 사이트 목록과 `해외 직구 사기 의심 사이트 피해 예방 가이드`를 참고해야 한다. 신용카드로 결제한 후 피해를 입었을 경우는 `국제거래 소비자 포털`의 `차지백 서비스 가이드`를 참고해 신용카드사에 차지백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블랙프라이데이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이어지는 할인 기간 동안 거래량이 폭증하기 때문에 해외 온라인 쇼핑몰에서 주문한 상품이 국내에 배송되기까지 상당한 시일이 걸릴 수 있다. 블랙프라이데이에 제품을 주문하더라도 연말까지 제품이 배송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급하게 사용해야 할 물품을 주문할 때는 이를 감안해야 한다.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에는 해외에 있는 배송대행지로 많은 양의 물품이 한꺼번에 배송되면서 전자기기 등 고가의 물품이 배송대행지에 도착하지 않거나, 도착 후 분실되는 사례가 빈발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분실 및 도난 피해는 사실관계 확인이 어렵고 현지 판매 업체와 배송대행사가 서로 책임을 전가해 배상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때에는 온라인으로 현지 경찰에 물품 도난 신고(폴리스 리포트 작성)를 하고 해외 쇼핑몰 측에 적극적으로 배상을 요구해야 한다.
블랙프라이데이 등 할인 행사 기간에 여러 가지 물품을 구매할 경우 면세한도를 넘겨 관세 및 부가세가 부과될 수 있다. 각기 다른 날짜에 면세한도 이내로 물품을 구매했더라도 한 국가에서 구매한 물품은 국내 입항일이 같으면 합산해서 과세되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 특히 해외 직접 배송이나 구매대행으로 구매한 물품과 배송대행으로 구매한 물품이 같은 날에 입항해 합산과세 된 사례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해외 구매대행업체를 통한 거래도 증가해 최근 국내 오픈 마켓(11번가, 지마켓, 네이버 지식쇼핑 등)에 입점한 구매대행 사업자 중 해외 사업자에 대한 소비자 불만이 늘고 있다. 소비자들은 한국어로 된 상품 판매 페이지만 보고 국내 사업자로 생각하고 물품을 구매하지만 실제로는 해외 사업자인 경우가 다반사다. 해외 사업자와의 거래는 분쟁 발생 시 해결에 어려움이 있어 거래 전에 판매 페이지 하단에 있는 사업자 정보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해당 시즌에는 할인 금액이 큰 고가의 전자제품을 구매하는 경우가 많지만 해외 직구 제품은 공식 수입업자를 통해 수입된 제품이 아니기 때문에 국내에서 공식 AㆍS가 되지 않는 사례가 많다. 국내 AㆍS를 제공한다고 광고하는 경우에도 대부분 공식 수입업체가 아닌 사설업체를 통해 수리가 진행되고 수리비가 과다하거나 서비스가 만족스럽지 않다는 소비자 불만이 다수 접수되고 있어 사전에 AㆍS 조건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
해외 직구 시 제품 가격 외에도 현지 세금 및 배송료, 배송 대행료, 관세 및 부가세 등이 부과될 수 있다. 최근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에 맞춰 국내 쇼핑몰에서도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어 구매 전에 국내외 구매 가격을 꼼꼼히 비교해야 한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해외 직구를 처음으로 시작하는 소비자는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국제거래 소비자 포털`에 게시된 해외 직구 피해 예방 체크포인트, 사기 의심 사이트 및 소비자 상담 사례 등을 참고해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11-27 · 뉴스공유일 : 2020-01-17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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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삼성전자가 2019년 3분기 71개국 스마트폰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브라질, 한국, 러시아, 멕시코, 인도네시아 등 71개 국가 스마트폰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한 국가는 한국으로 72%를 차지했다. 이를 비롯해 칠레, 쿠웨이트, 루마니아에서도 각 53%를 기록하며 높은 점유율을 보였다.
애플 iOS가 강세인 서유럽 국가 중 네덜란드에서도 삼성전자는 44%의 점유율을 차지했지만 미국, 캐나다, 호주 등 일부 국가에서는 애플에 밀려 2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과 캐나다에서 애플 점유율은 각 42%, 49%였다.
반면 중국에서는 화웨이, 비보, 오포 등 현지 업체의 강세로 삼성전자 점유율은 1% 미만(9위)에 그쳤다.
한편 2019년 3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전체에서 삼성전자 점유율은 전 분기와 비슷한 21%로 1위를 지켰다.
이윤정 카운터포인트 리서치 애널리스트는 "미국의 화웨이 제재 영향에 따라 삼성전자가 다소 반사이익을 받았다"며 "갤럭시노트10과 갤럭시A 시리즈의 판매 강세로 당분간 삼성전자의 선전이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11-26 · 뉴스공유일 : 2020-01-17 · 배포회수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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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미국이 유럽연합(EU)산 자동차 관세 부과 여부에 대한 결정을 연기할 것이라는 현지보도가 이어짐에 따라 유럽증시가 지난 12일(현지시간) 상승 마감했다.
폴리티코 등 현지 언론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EU산 자동차 관세 부과를 6개월 연기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며 시장 기대감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
그간 트럼프 대통령은 수입차와 부품에 외국산 수입 제품이 미국의 국가안보를 위협한다고 판단되면 수입을 제한할 수 있도록 하는 「무역확장법」 232조를 적용해 25%의 고율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해왔다.
이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85.14포인트(0.65%) 오른 1만3283.51로 거래를 마쳤다. 영국의 FTSE100지수는 36.90포인트(0.50%) 상승한 7365.44로 장을 마감했고, 프랑스의 CAC40지수 역시 25.93포인트(0.44%) 오른 5919.75로 마쳤다.
이 가운데 한국에 대한 관세 부과 결정도 유예가 될지 면제가 될지에 관련한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한국 경제연구원은 미국이 관세를 부과할 경우 한국 수출 감소액은 최대 10조 원에 달할 것이라고 추측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11-13 · 뉴스공유일 : 2019-11-13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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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한ㆍ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ㆍ지소미아) 종료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마크 에스퍼 미 국방장관과 마크 밀리 합참의장 등 미군 수뇌부가 한국을 방문한다.
밀리 의장은 13일 경기 오산시에 위치한 미국 공군기지를 통해 입국해 오는 14일 서울 합참 청사에서 열리는 `제44차 한미군사위원회(MCM)` 회의에, 마크 에스퍼 미 국방장관은 오는 15일에 열리는 `제51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에 참석할 예정이다.
MCM과 SCM은 한ㆍ미 양국이 1년 단위로 상호 방문해 열고 있는 연례회의로, 그간 북한 대응 방안과 전시작전통제권, 주한미군기지 이전 등 군사 현안이 다뤄졌다.
이번 MCM에서는 지소미아 종료 문제가 주된 의제가 될 것으로 보이고 있다. 밀리 의장은 한국을 방문하는데 앞서 일본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지소미아 문제에 관해 의견을 교환한 바 있다. 지난 12일 밀리 의장은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지소미아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며 "한국에서도 (지소미아가) 협의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기한이 끝나기 전까지 해결하겠다"고도 덧붙이는 등 지소미아에 관한 뜻을 관철시키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아울러 마크 에스퍼 미 국방부 장관은 오는 15일 열리는 `제51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에 참석해 주한미군 방위금 분담금 인상에 대해 압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은 현재 한국이 주한미군 주둔에 필요한 70%를 부담하고 있는 분담액 1조389억 원에서 약 5배 수준인 47억 달러(약 5조8000억 원)를 요구하고 있으며, 한미동맹의 작전 범위에 `미국 유사시`도 포함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밀리 의장은 한국, 일본 순방에 앞서 기내간담회에서 "보통의 미국인들은 주한, 주일 미군이 왜 필요한지 주둔 비용은 얼마인지, 왜 부유한 나라들이 스스로를 방어하지 못하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을 갖고 있다"면서도 "한국을 일본과 미국에서 분리하는 것은 중국과 북한에 이득이 된다"고 발언했다. 이는 `주한미군이 미국에 많은 이익을 가져다준다`는 입장을 보이던 전임 군 수뇌부 매티스 국방장관 및 던퍼드 합참의장과 정 반대의 모습이다.
이런 가운데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지난 12일 원내대책회의에서 "미국의 무리한 방위비 분담금 증액 요구에 우려를 표한다"면서 "미국이 자국 이익만 따져 동맹에 대해 희생을 강요하는 건 한미 동맹 미래를 위해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나경원 자유한국당,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등 여야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들은 오는 20일 방위비 분담금 문제와 관련한 의견을 전달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하는 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11-13 · 뉴스공유일 : 2019-11-13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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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최근 더불어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의 제안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모병제 도입과 관련해 반대 여론이 절반 이상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1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지난 8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501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한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4%포인트) `사병에게 월급 300만 원가량을 지급하는 모병제 도입`에 대한 반대 응답이 52.5%로 조사됐다. 찬성은 33.3%로, 반대보다 19.2%포인트 낮았다.
찬성 응답은 30대와 40대, 진보층,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지지층에서 더 많았으며 반대 응답은 50대, 20대, 보수층, 중도층, 자유한국당과 무당 지지층에서 높았다.
더 자세한 여론조사 개요 및 결과는 리얼미터 및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지난 7일 더불어민주당 싱크탱크 민주연구원은 모병제의 단계적 도입이 필요하다는 내용의 정책 브리핑을 공개하고 논의한 바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11-11 · 뉴스공유일 : 2019-11-11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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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2019년 종합부동산세(이하 종부세)를 납부할 시기가 다가왔다. 이달 20~22일께 국세청은 올해 종부세 납세 대상자를 향한 고지서 발송을 준비하는 가운데, 국세청 홈택스 홈페이지에서는 종부세 납부 금액 조회 역시 가능하다.
투기수요 억제, 부동산시장 안정 `목적`
문재인 정부, 종부세 강화 정책 `드라이브`
종부세란 부동산 보유 정도에 따라 조세의 부담 비율을 달리해 납세의 형평성을 제고한 국세로, 주택에 대한 종부세와 토지에 대한 종부세를 합한 금액을 말한다. 부동산 투기수요를 억제하고 주택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2005년부터 시행됐다.
좀 더 자세히 말하면, 보유 부동산에 대한 조세 부과의 형평성을 제고하고 부동산가격을 안정시켜 지방 재정을 균형적으로 발전시키고 건전한 국민경제를 실현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된 국세 중의 하나다. 지방자치단체가 부과하는 종합토지세 외에 일정 기준을 초과하는 주택과 토지소유자에 대해 국세청이 별도로 누진세율을 적용해 부과한다.
이는 토지를 많이 가지고 있는 사람에 대해 보유세를 이원화해 1단계로 시ㆍ군ㆍ구에서는 낮은 세율로 재산세를 매기되, 주택이나 토지를 일정 규모 이상 가지고 있는 사람에 대해서는 2단계로 높은 세율로 국세인 종부세를 과세하는 것이다. 고가의 부동산을 다수 소유하고 있는 보유계층에 대한 높은 금액의 세금 징수를 통해 부동산 과다 소유 및 투기 억제 효과를 노릴 때 종부세 강화 정책을 쓴다.
2005년 시행 당시에는 공시가격 9억 원 초과 주택, 공시지가 6억 원 초과 토지, 별도합산과세 대상인 경우 공시지가 40억 원 초과 사업용 토지에 대해 부과됐고, 부과된 종합부동산세는 부동산소유자 개인별로 과세됐다. 또한, 개인이 소유한 주택, 나대지, 사업용 건물 부수토지를 별도로 합산한 금액이 재산 종류별로 기준 금액을 초과할 경우, 초과분 액수에 따라 1~4%의 세금이 부과됐다.
이후 2006년부터 종부세 과세기준이 인별 합산 방식에서 세대별 합산 방식으로 바뀌었다가 2008년 말 세대별 합산 부분이 위헌판결을 받음에 따라 다시 개인별 합산으로 다시 변경된 바 있다. 과세기준 금액도 공시가격 6억 원 초과 주택(1세대 1주택자의 경우 3억 원 추가 공제), 공시지가 5억 원 초과 토지, 별도합산과세 대상인 경우 공시지가 80억 원 초과 사업용 토지에 대해 재산세와는 별도로 인별 합산해 국세로 징수하도록 변경했다.
이후 2018년 9월 13일 문재인 정부가 발표한 `9ㆍ13 주택시장 안정방안`에 따라 서울ㆍ세종 전역과 부산ㆍ경기 일부 등 집값이 급등한 조정대상지역 2주택 이상 보유자에 대해 주택분 종부세 최고세율을 3.2%로 중과하고, 세 부담 상한도 150%에서 300%로 올렸다. 아울러 과표 3억~6억 원 구간을 신설해 세율을 0.7%로 0.2%포인트 인상하기도 했다.
조정대상지역은 직전 월부터 3개월간 주택가격 상승률이 시ㆍ도 소비자물가 상승률의 1.3배를 초과한 지역으로서 ▲2개월간 주택 공급 청약 경쟁률이 5대 1을 초과 ▲3개월간 분양권 전매 거래량이 전년 동기와 대비해 30% 이상 증가 ▲주택 보급률 또는 자가주택 비율이 전국 평균 이하인 기준 등 어느 하나에 해당해야 한다.
서울시 전역과 경기 과천ㆍ성남ㆍ하남ㆍ고양ㆍ광명ㆍ남양주ㆍ동탄2신도시ㆍ구리ㆍ안양 동안구ㆍ광교택지개발지구를 비롯해 부산광역시 해운대구ㆍ연제구ㆍ동래구ㆍ부산진구ㆍ남구ㆍ수영구와 기장군의 일장면, 세종시 등이 지정된 곳이다.
국회예산정책처 "올해 부동산 보유세수 15조5000억 원"… 전동기 대비 2조1000억 원 ↑
최재성 의원, 올해 5월 다주택자 누진세율 강화 법안 `발의`
재산세나 종부세 등 보유세 과세 기준일은 매년 `6월 1일`이다. 해당 일을 기준으로 세금 납부자와 납부액이 결정된다.
국회예산정책처의 `2019년 부동산 보유세수 추정 및 요인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부동산 보유세수는 15조5000억 원으로 추정됐다. 이 수치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조1000억 원 오른 것이다. 특히 종부세는 공시가격 변동과 세법 개정 등으로 인해 전년 대비 1조2000억 원 증가한 3조 원에 이르고, 재산세수는 상승된 공시가격으로 전년 대비 8900억 원 증가한 12조5000억 원으로 추정됐다.
이처럼 올해 부동산 보유세수가 예년에 비해 높은 증가세를 보인 현상을 두고 업계 전문가들은 공시지가 상승과 세법 개정이 주된 요인이라고 하나같이 입을 모은다.
공시지가란 간단히 말하면 토지의 가치로 소유하고 있는 토지의 공적인 가치, 그 가치를 기준으로 각종 부담금이나 세금을 낸다. 공시지가는 크게 두 가지로 하나는 표준지공시지가, 다른 하나는 개별공시지가다. 표준지공시지가의 경우, 매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토지에 대한 적정가격을 평가ㆍ공시해 감정평가의 기준과 개별공시지가 등 각종 행정을 목적으로 국토교통부 장관이 매년 전국 약 50만 필지를 대상으로 2월 말 공시한다. 그리고 이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토지보상금이나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하기도 한다. 공시지가는 보유세를 비롯한 각종 세금, 부담금 등을 계산할 때 기준으로 쓰이기 때문에 공시지가 인상 여부는 부동산시장에서 큰 관심거리다.
세법 개정으로 인한 종부세 강화 역시 보유세 증가 요인이다. 먼저 공정시장가액비율이 점진적으로 인상된다. 공정시장가액비율은 과세표준액을 구할 때 적용하는 공시지가의 비율인데 2018년 80%였던 공정시장가액비율이 ▲2019년 85% ▲2020년 90% ▲2021년 95% ▲2022년 100%로 인상된다. 예를 들어 공시지가 1억 원, 공정시장가액비율 85%를 적용하면 과세표준은 8500만 원으로 책정된다. 가액비율이 오르면 오를수록 과세표준도 높아져 세금 역시 많이 내야 한다. 여기에 조정대상지역 다주택자들에 대한 가산세율 적용이 보유세수 증가에 한몫했다는 평이다.
이를 두고 업계 관계자는 "세법 개정 등으로 인한 `세율 상승`과 `다주택자 중과`는 세수가 늘어나는 효과를 가져왔다"면서 "특히 보유세 과세 기준인 공시가격은 서울 지역에서 높은 상승률을 보이는 만큼 서울의 보유세수가 증가에 기여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이어서 그는 "조정대상지역의 다주택자를 중심으로 종부세 역시 증가할 것으로 보여 이들 다주택자들의 고민이 깊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정부가 부동산시장 과열 주범으로 다주택자들을 지목하며 이들을 대상으로 강한 규제를 해온 만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역시 이와 같은 기조를 지속해서 유지해왔다.
더불어민주당 최재성 의원은 다주택자 누진세율 강화를 통해 주택시장 안정화를 이루기 위한 「종합부동산세법」 일부 개정안을 지난 5월 대표발의 하며 정부의 정책을 지원했다.
당시 최 의원은 "현재 부동산 보유에 따른 조세부담의 형평성을 제고하고, 부동산의 가격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고액의 부동산 보유자에 대해 종합부동산세를 부과하고 있다"면서도 "몇 차례의 법 개정을 통해 과세 대상이 축소되고, 세율이 인하되는 등 세부담이 크게 감소해 그 실효성 및 입법목적을 달성하지 못하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그러면서 그는 "다주택자의 경우 보유 주택수에 따라 누진적인 세율을 적용해 주택 보유의 기대수익을 낮춰 주택시장의 가격 안정화 및 왜곡된 자산시장의 정상화, 조세부담의 형평성을 도모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여전히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다주택자, 공시지가 현실화로 과세 부담 커지자 `증여` 선택 분위기
하지만 이 같은 노력이 현재까지는 큰 효과를 거두고 있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서울 아파트값 18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10월 31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그달 28일을 기준으로 서울 아파트값은 0.09% 상승해 전주보다 0.08% 오르며 18주 연속 상승하고 있다.
자치구별로 강남권에서 송파구(0.13%), 서초구(0.12%), 강남구ㆍ강동구(0.1%)의 상승세를 보였고 강북권에서는 서대문구(0.13%)가 신규 입주 중인 홍은ㆍ남가좌동 위주로, 중구(0.1%)는 신당, 순화 위주로, 동대문구(0.09%)는 청량리역세권 위주로 상승했다.
이 밖에 영등포구(0.11%)는 여의도, 신길, 영등포동 위주로, 강서구(0.1%)는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등촌, 방화, 염창동 위주로 상승했고 구로(0.11%)ㆍ금천구(0.09%)는 신안산선 인근 단지가 올랐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 역시 0.1% 오르며 전주(0.09%)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신규 입주물량 영향이 있는 강북ㆍ강동구는 보합을 보였고 나머지 자치구는 모두 상승했다. 강남구(0.2%), 서초구(0.14%), 송파구(0.14%) 등은 상승폭을 키웠다.
여기에 공시가격 대폭 상승으로 인해 다주택자들의 매도 러쉬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지만 다주택자들은 되레 매도 대신 증여를 선택한 모습이다.
실제로 서울 강남권을 중심으로 수원ㆍ과천 등 일부 수도권의 아파트 증여거래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지난 9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지역 증여거래는 지난 6월 4720건에서 7월 6605건으로 대폭 증가했다. 특히 서울 송파구의 경우는 지난 6월 증여거래가 전혀 없었지만 7월 들어 138건으로 급증했고, 서초구는 6월 50건에서 7월 150건으로 3배가 늘었다.
수도권의 경우 수원, 성남, 과천 등을 중심으로 증여거래는 대폭 늘어났다. 경기 지역 전체 증여거래가 2071건에서 2602건으로 증가하는 동안 수원의 증여거래는 105건에서 300건, 성남은 59건에서 141건으로 증가했다. 특히 과천의 경우 4건에서 322건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이를 두고 유관 업계 한 전문가는 "다주택자의 절세 필요성으로 인한 결과로 최근 몇 년 부부 간 공동소유 등을 활용한 증여거래는 꾸준히 늘어왔다"면서 "공시지가 현실화와 함께 다주택의 경우 중과세 부담이 커지자 배우자를 활용한 증여를 선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현재 부부 공동명의의 경우, 아파트를 배우자에게 증여한 뒤 5년 후에 팔면 동기간 대비 종부세에 비해 최대 수천만 원의 양도소득세 절세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다른 관계자 역시 "정부의 부동산 관련 세금이 강화되면서 절세를 위한 증여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라며 "수도권의 경우는 강남의 똘똘한 한 채를 보유한 부모들이 추후 집값이 폭등할 경우를 대비해 미리 자녀에게 수도권의 주택을 증여하려고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종부세 납부 기간은 매년 12월 1일부터 15일까지다. 일시 납부를 원칙으로 하지만 납부 세액이 500만~1000만 원인 경우, 500만 원 초과 금액을 분할로 납부가 가능하고 1000만 원을 넘을 시 세액의 50% 이하를 나눠서 낼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11-08 · 뉴스공유일 : 2019-11-08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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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여 가지 액티비티와 초대형 슬라이드 등 다양한 어트랙션, 올인클루시브형 6개의 레스토랑&바로 젊은 여행객에게 인기가 많은 퍼시픽 아일랜드 클럽(이하 PIC) 사이판이 추운 겨울 따뜻한 나라로 여행을 떠나는 가족들을 위해 선물 가득 ‘PIC 사이판 홀릭’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사이판은 인천에서 4시간 30분의 짧은 비행거리에 위치하며 남태평양 바다와 천혜의 자연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경관을 자랑한다. PIC는 사이판 국제 공항에서 가까이 위치하고 있어 어린 자녀를 동반해 여행하는 이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PIC 사이판은 리조트 내 워터파크와 액티비티 시설, 해양스포츠 클래스, 키즈클럽 등이 모두 갖춰져 있고 골드카드를 이용한 삼시세끼 리조트 내 레스토랑 선택형 식사가 가능해 별도의 여행 준비 없이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트로피컬 힐링 아일랜드의 진정한 휴양과 다양한 옵션의 맛있는 음식으로 채워진 따뜻한 겨울여행을 콘셉트로 출시된 이번 ‘PIC 사이판 홀릭’ 패키지 프로모션은 연말연시에 맞춰 진행되는 만큼 해당 패키지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선물과도 같은 풍성한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PIC 사이판 홀릭’ 패키지 예약 시 엄마, 아빠 고객을 위해 수영 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맥주(하우스 와인, 소프트 드링크, 레귤러 주스로 대체 가능) 2잔과 감자튀김 세트를 투숙 중 1회 제공한다. 감자튀김 세트가 제공되는 Buoy Bar는 열대음료와 각종 주류를 판매하는 PIC 사이판의 야외 바이며 밤에는 라이브 퍼포먼스로 휴양지의 흥겨운 분위기를 선사한다.
‘PIC 사이판 홀릭’ 패키지 예약 시 아이들을 위한 선물, 창의력을 키워주고 여행의 즐거움을 높여줄 블록 교구 ‘클릭포머스’도 객실당 1상자씩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디럭스 객실을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공항과 호텔 왕복 송영 서비스까지 무료다.
해당 프로모션은 PIC 사이판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1월 1일부터 12월 28일까지 예약 가능하며 투숙 기간은 12월 1월부터 2020년 1월 31일까지다. PIC 사이판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11월 여행객을 위한 객실 무료 업그레이드와 송영 서비스, 크루즈 투어가 포함된 ‘타임세일’을 진행 중이며 예약은 11월 3일까지 가능하다.
MRI 코리아의 PIC 사이판은 사이판섬 남단 산안토니오에 위치한 종합 휴양 리조트로 아름다운 전망을 바라볼 수 있는 총 308개의 객실을 구비하고 있다.
다이나믹한 즐거움이 가득한 워터파크에서는 40여가지의 액티비티와 각종 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으며 매 끼니 다른 테마의 음식을 제공하는 마젤란을 포함 5개의 레스토랑에서는 미각의 향연이 펼쳐진다.
워터파크를 휘감아도는 유수풀에서는 튜브를 타고 한가로운 휴식을! 포인트 브레이크에서는 인공파도를 헤치며 짜릿한 서핑을! 자이언트 워터슬라이드에서는 3가지 콘셉트의 거대 물미끄럼틀로 스릴을 즐길 수 있다.
또한 PIC 해변에서는 카약과 스노클링, 윈드서핑 등 다양한 해양 스포츠에 도전할 수 있다. [자료제공:뉴스와이어](ITFOCUS ⓒ www.itfocus.kr)이 뉴스는 아이티포커스(www.itfocus.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19-11-01 · 뉴스공유일 : 2021-08-19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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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강하늘아름 · http://edaynews.com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지선, 이하 사업회)는 11월 1일(금) 오후 1시 30분 서울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촛불 이후의 민주주의_청년들과 이야기하다’를 주제로 촛불혁명 3주년 학술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업회는 학술토론회 1부에서, ‘촛불혁명의 정치적·사회적 맥락과 청년’을 서술하는 장석준 글로벌정치경제연구소 기획위원의 주제발표와 주윤정·류연미 팀(사회학, 서울대)이 각종 사회적 통계와 청년 14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한 FGI(표적집단면접)와 개별 인터뷰를 통해 분석한 ‘촛불은 청년에게 무엇이었는가?: 이질화와 탈바꿈’이라는 주제의 논문을 발표한다.
2부에서는 촛불혁명에 참여했고, 이후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 5명이 나서 촛불 이후 생활 현장에서 자신의 삶이 어떻게 변화했고, 오늘 여기에서 어떤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는지를 발표하는 ‘청년들이 말한다’를 진행한다.
첫 번째 주제발표 ‘촛불혁명의 정치적·사회적 맥락과 청년’에서 장석준은 “조국사태 이후 둘로 갈라진 촛불 광장의 양편을 뭐라 불러야 할까? 둘 다 한국 사회의 개혁을 바라니 기본적으로는 개혁파다. 그러나 개혁의 주안점이 크게 다르다. 한 쪽은 ‘민주’개혁파, 다른 쪽은 ‘사회’개혁파라고나 할까. 조국 법무부장관 지명자 논란은 촛불 광장 안에 공존하던 이 두 입장의 차이를 더없이 선명하게 부각시켰다. 아마도 촛불연합의 분열 혹은 민주개혁파와 사회개혁파의 분립은 이제 돌이킬 수 없는 일이 됐는지 모른다”고 말한다.
이어서 그는 청년 세대의 열망 - 과연 ‘공정’으로만 정리할 수 있는가?를 물으며 “한국 사회 전체가 선진 자본주의를 추격하며 압축 근대화를 이루는 과정에서 사회 안의 구성원들도 계층 상승의 추격전을 벌였으며 한국 노동 대중을 지배하는 것은 계급의식이라기보다는 추격의식”이라고 공정을 넘어 보편적 평등을 요구하는 거대한 이념-운동을 제안한다.
두 번째 주제발표 ‘촛불은 청년에게 무엇이었는가?: 이질화와 탈바꿈’에서 에서 주윤정·류연미 팀은 “촛불을 통과하면서 청년들은 변화했다. 집합적으로 행동한다는 것의 의미를 이해했고, 일상 속의 부당한 폭력과 위계에 저항할 수 있다는 것을 배웠고, 사회적 약자와 관계를 맺으며 싸우는 법을 터득했다. 여전히 혐오와 차별과 폭력이 일어나는 사회일지라도, 많은 청년들은 더 이상 그런 것들이 용납되지 않는다고 말하는 법을 배웠다.
그러나 변화한 청년들을 둘러싼 삶의 조건은 변하지 않았다. 비정규직의 노동조건, 성별 소득 격차와 유리천장, 차별금지법을 거부하는 정권, 여성혐오와 성폭력, 주거 빈곤과 사회적 안전망의 부족, 정치권의 치어리더와 들러리로만 존재하는 청년 정치인들은 지금도 서로 다른 강도로 청년들의 삶을 위태롭게 만들고 있다”고 각종 사회적 통계와 청년들과 진행한 인터뷰 내용을 토대로 진단한다.
제2부 ‘청년들이 말한다.’에서는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 5명이 나서 ‘불평등과 공정, 사회적 약자와 혐오에 대하여’ 이야기한다.
이상현(특성화고 권리연합회)은 “현장실습을 하다 목숨을 잃는 경우를 포함하여 각종 사고와 문제는 아주 오래전부터 계속되어 왔다. 정부는 학생들이 죽을 때마다 대책을 발표했지만, 그 이후 현실은 바뀌지 않고 같은 문제가 반복되었다. (…) 특성화고 졸업 전 현장실습을 하든 현장실습을 하지 않고 졸업 후 취업을 하든 특성화고 학생들의 첫 취업, 여기서 겪게 되는 노동환경이 바뀌지 않으면 또는 다수가 비정규직이 되는 현실이 변하지 않으면 이민호 군의 죽음은 반복될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박민회(숙명여대, 대학학생회네트워크)은 촛불 당시 동맹휴업을 할 때 학생들이 자신의 강의실에 실명을 인증했던 캠페인을 담고 있다.
“여기에 사실은 이름이 다 적혀있다. 무슨 과 몇 학번 이름까지 다 적혀있는데 이때 엄청 커뮤니티에서 유행했던 말이 박ㄹ혜였다. 박근혜라는 말을 쓰면 이제 검색어에 걸리니까 자신이 쓴 이런 비판적인 얘기가 나중에 자신에게 불이익이 될까봐, 해가 가해질까봐 두려워서 박근혜라 쓰지 않고 박ㄹ혜라고 썼었다.
(…) 학생들이 자기가 받을 구체적인 탄압이 두렵고 자신의 뭔가 생업이나 진로나 이런 것들에 대한, 해가 가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굉장히 컸다. (…) 그 두려움을 대학생들이 이겨냈던, 그랬던 기억이 나서 이걸 뽑아 봤다”
임인자(광장극장 블렉텐트 운영위원)는 “블랙텐트는 연극인들이 만들었지만, 쌍용차, 콜트콜텍, 기륭전자 등 해고노동자들이 함께하는 공간이었다. 이들이 모두 ‘빼앗긴 목소리’를 내기 위해 광장에 모인 사람들이었고, 박근혜 퇴진 때까지 하겠다고 걸어놓고 연극을 했지만, 우리 안의 해고의 현실, 우리의 블랙리스트의 현실을 알리는 데에도 그 장을 사용했다”고 강조했다.
텐트는 ‘매일 예술 행위로 공간을 지키는’ 일이었으며, 이 활동에 참여한 예술인들과 노동자들은 촛불 이전부터 진행되었고 이후에도 완전히 해결되지 못했던 검열과 부당해고, 폭력과 억압의 경험을 관통하고 증언하며 예술과 삶을 이어갔다”고 말한다.
김소형(가족구성권연구소)이 촛불에서 겪은 가장 대표적인 기억은 ‘미스 박’ 사태와 페미존이었다.
“저는 ‘미스 박’이 대표적인 기억으로 남아 있다. DJ DOC가 공연 못하고. 그리고 페미존·페미존이 있었고, 페미존이 있어서 집회에서 성추행을 당하면 페미존에 가서 이야기를 하고, 혹은 여성 차별적이거나 장애인 차별적인 발언 같은 게 나오면 사람들이 항의해서 다음번에 사회자가 나와서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이런 것들이 되게 중요한 기억으로 남아있다”
김지윤(금천수요양병원 노동조합)은 치료사로 일하면서 겪었던 고통과 갈등을 이겨내며 노동조합을 설립하고 노동 환경을 변화시켜온 과정의 경험과 함께 촛불 이후의 삶에 대해 이야기한다.
“촛불혁명 전후로 조합원들이 삶을 바라보는 관점은 어떻게 변화하였는지 말씀드려 보고 싶다. 우리는 학교라는 공간에서 교육을 통해 스스로 ‘사람’으로 인식하기보다는 회사에서 쓰임새 좋은 하나의 ‘기계화’가 되어서 졸업하는 것 같다.
그리고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타인을 밟고 올라가는 것이 하나의 능력인 것처럼 배웠고, 나만 잘 살면 된다는 생각으로 서로를 소외시키는 방식을 배웠는데, 광장으로 쏟아져 나오면서 스스로 ‘한 사회의 구성원’임을 깨닫게 되는 터닝포인트가 되었다. 그리고 홀로는 힘이 없지만, 함께 할 때 힘이 생긴다는 것을 배웠다”고 말했다.
우리 사회의 갈등이 고조되고, 한국 민주주의의 위기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열리는 촛불혁명 3주년 학술토론회의 1부 사회는 김동춘(한국민주주의연구소 소장, 성공회대 교수)이, 2부 사회는 윤희숙(퇴진행동 기록위원회 사무국장) 씨가 맡는다.
한편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우리 사회 민주주의 성장의 원동력이 되었던 민주화운동을 기념하고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설립된 행정안전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2018년 말 서울경찰청에서 관리하던 옛 남영동 대공분실을 이관받아 민주인권기념관으로 조성하고 있다. 출처: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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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정부가 재개발사업 임대주택 비율을 최대 30%까지 확대하도록 하는 방안 추진을 이어가고 있어 재개발 조합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재개발, 임대주택 건설 비율 최대 30% 완화?!… 국토부 "규제 완화 유력 아니다"
지난 15일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지난달(9월) 입법 예고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시정비법)」 일부 개정안에 대한 의견 수렴을 이달 14일에 마쳐 규제심사, 법제처 심사 등 후속 절차에 돌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개정 전 도시정비법에 따르면 재개발사업 시 의무적으로 건설해야 하는 임대주택의 건립 세대수는 전체 건립 세대수의 30% 이내로 규정됐다. 도시정비법 시행령은 이보다 완화된 15% 이내에서 각 지자체가 자체 판단해 조례로 임대주택 의무 비율을 정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정부가 마련한 도시정비법 일부 개정안에는 임대주택 의무 비율 상한선을 20%까지 높이고 추가 부과 범위도 구역 특성에 따라 최대 10% 포인트까지 끌어올릴 수 있도록 했다. 사실상 최대 30%까지 상향시킨 것이다.
하지만 국토부가 최근 임대주택 건설 비율 확대 두고 며칠 동안 상반된 태도를 보이면서 업계의 이목이 쏠린 바 있다.
이달 17일 한 국토부 관계자는 "임대주택 의무 적용 대상과 관련해 여러 의견을 검토해 변경 여부를 최종적으로 결정할 예정"이라며 "적용 대상을 다소 완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는 임대주택 비율을 높이면 수익성이 크게 저하돼 사업 지연과 공급 부족 등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는 업계의 지적을 수용한 셈이다.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등 여파로 신규 주택 부족 가능성이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시장을 더 위축시킬 우려가 있다고 판단한 정부가 한발 물러난 셈이다.
그러나 정부가 바로 다음 날(18일) 다시 임대주택 건설 비율 강화 기조를 이어간다는 뜻을 내놓아 조합의 시름이 더욱 깊어질 전망이다.
지난 18일 국토부는 임대주택 건설 의무 비율 확대에 대한 해명자료를 냈다. 이에 따르면 국토부는 "재개발사업 공공성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의무 비율 확대와 관련해 규제 완화가 유력하다는 보도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다.
이어 국토부는 "정부는 재개발사업 기존 임대주택 비율을 최대 30%까지 높이고 상업지역에 대해서도 임대주택 공급을 의무화할 수 있는 도시정비법 일부 개정안을 추진 중이며 입법예고를 거쳐 제시된 의견에 대한 검토를 진행 중이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국토부는 "이번 개정안은 재개발사업으로 인해 주거환경을 위협받을 수 있는 기존 세입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며 "재개발사업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추진되는 만큼 개정 취지에 부합하는 범위 내에서 제시된 의견을 검토 중이며 보도 내용과 같이 규제 완화가 유력하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고 설명했다.
사업시행인가 이전 재개발 조합들 `발목`… 업계 "공급 감소 어떻게 되나?"
이에 사업시행인가 이전 재개발 조합들의 타격이 불가피하게 됐다. 또한, 조합원 재산권 침해 논란도 불거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임대주택 물량이 증가할 경우 일반분양 공급물량이 줄어들 수밖에 없고 이는 사업성 악화로 직결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사업성이 안 좋은 상황에서 재개발사업을 이어나가면 조합원이 내는 비용이 불어나 부담이 크다. 만약 비용을 더 투입할 경우라도 조합원들의 반대에 부딪히게 되면서 사업 지연이 초래된다. 이에 조합과 시공자 등은 사업 계획을 다시 짜야 하는 경우까지 발행할 것으로 보인다.
한 업계 관계자는 "임대주택 의무 비율이 증가하면 사업성 악화로 사업이 지연되고 대규모 재개발들을 통한 주택 공급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며 "조합원들을 투기세력으로 잘못된 인식을 심어주지 말고 낙후된 공간에서 살아온 사람들로 인식이 될 수 있도록 거주 안전성을 보장해 줘야 한다"고 지적했다.
도시정비법 개정안에는 세운상가 재정비사업 등과 같이 도심 내 상업지를 재개발 시 건설되는 주택에도 적용돼 의무적으로 최대 30%까지 임대주택을 지어야 한다. 그동안 재개발사업에 대해서는 임대주택 의무 비율을 최대 15%까지 적용했지만, 기존 도시정비법 시행령 제9조제2항에 따라 상업지역은 임대주택 의무 비율 대상에서 제외했다.
이번에 입법예고된 시행령에는 이 같은 예외 조항이 삭제됐다. 상업지 재개발에 적용되는 임대주택 의무 비율은 주거 지역과 동일하게 설정된다. 국토부가 상업지역까지 임대 의무 비율을 포함하도록 한 것은 서울시가 도심에 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꺼내든 상업지역 주거 비율을 현행 50%→90% 상향하는 규제 완화와 같이 시행하려는 뜻이 담긴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업계는 사업성을 대폭 악화시켜 신규 사업을 크게 제한할 수 있다며 강력히 반발했다. 특히 사업시행인가를 받지 못한 사업지들은 이미 사업 진행을 위해 세워둔 사업 계획을 원점부터 다시 세워야 하기 때문에 적용 대상 변경을 강하게 요구하고 있다.
정부가 이러한 업계의 반발을 수용해 새 규정을 신규 사업장부터 적용하는 방침을 적용할 경우 최근 재개발사업을 신규로 지정하는 경우가 크게 줄고 있어 사실상 시행을 연기하는 효과를 낼 전망이다. 서울시 내에서 올해 재개발사업을 신규 지정된 곳은 한 곳도 없었기 때문이다.
임대주택 건설 비율을 놓고 사업 주체들의 시름이 늘어가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사업 진행이 어려운 현실을 파악해 근본적인 해결책을 내놓을 수 있을지 제도ㆍ대안 등에 귀추가 주목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10-25 · 뉴스공유일 : 2019-10-25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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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지난달(9월) 소매판매 지표가 부진하게 나온 여파로 일제히 소폭 하락했다.
지난 1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0.08% 하락한 2만7001.98 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 지수는 0.3% 하락한 8124.18 포인트로 장을 마감했고, 스탠더드앤푸어스 500 지수는 0.2% 내린 2989.69 포인트를 기록했다.
미 상무부는 지난 9월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0.3% 감소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소매판매는 미국 실물경제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중요한 지표로, 감소세를 보인 것은 지난 2월 이후 7개월 만이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0.2% 상승 예상에 크게 못 미쳤다.
시장은 미국 소매판매 지표, 브렉시트 협상, 미ㆍ중 무역협상 관련 소식에 증시 하락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에 관련해 월스트리트저널에서는 부정적인 견해를 보도한 바 있다. 아울러 미국 하원이 지난 15일 홍콩의 인권 상황에 따라 관세 및 투자 혜택을 축소하는 「홍콩인권민주법」을 통과함에 따라 미중 무역 갈등의 우려를 확대시켰다. 당시 중국 외교부는 미국을 강력히 규탄했다.
또한 유럽연합(EU) 정상회의를 앞둔 브렉시트 협상 합의 여부가 불확실하다는 BBC 등의 보도까지 잇따르면서 투자심리가 다소 위축된 것으로 보인다.
이에 관해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무역전쟁의 불확실성이 경기 상황에 대한 우려를 키울 수 있다고 지적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10-17 · 뉴스공유일 : 2019-10-17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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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한은)가 16일 기준금리를 연 1.25%로 인하했다. 2년 만에 최저수준이다.
한은은 이날 서울 중구 세종대로 한은 본부에서 통화정책방향 결정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기존 1.5%에서 0.25%포인트 인하했다고 밝혔다.
한은은 앞서 2015년 3월 2.0%이던 기준금리를 1.75%로 낮추고, 같은 해 6월 1.5%로 또 인하했다. 1년 뒤인 2016년 6월에는 지금과 같은 1.25%로 떨어졌다.
2017년 11월부터는 1.5%로 인상되면서 상승세를 보였다. 2018년 11월에도 1.75%로 인상됐지만 미중 무역 분쟁과 일본의 수출규제 등 대내외 경제 상황이 악화되며 올해 7월 다시 1.5%로 떨어졌다.
한은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당초 2.7%로 전망했지만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한은의 기준금리 인하는 국내 경기 둔화에 대응하기 위한 판단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이준열 한은 총재는 지난 8일 국정감사에서 "경기 회복세를 지원하는 데 통화정책의 초점을 맞춘다는 정책 신호를 금융시장에 보낸 상황"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오는 11월 열리는 마지막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한은이 금리를 동결할지, 추가 인하할지에 대해 관계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10-16 · 뉴스공유일 : 2019-10-16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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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와 광주평생교육진흥원은 오는 10월 11일(금)부터 12일(토)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5·18민주광장에서 “라이프 – Life is colorful”을 주제로 제6회 광주평생학습박람회를 개최한다.
11일(금) 오후 1시부터 오후 8시, 12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광주평생학습 과정이 생애주기별 성장단계로 분류되어있는 전시·홍보·체험 부스들을 만날 수 있다.
광주평생학습 활동가 ‘라이프 메이커’들이 삶을 여행하면서 광주평생학습과 함께 한 작품들을 볼 수 있는 <라이프 메이커 스테이션>, ‘시민이 행복한 평생학습’을 추구하는 광주평생학습의 철학과 나이테를 전시하는 <광주평생學 라운드 전시>, 박람회 기간 동안 참여하는 시민들과 함께 완성하는 참여전시 <Play TV “Life is colorful”> 프로그램들도 함께 한다.
11일 오후 2시부터는 YMCA 무진관에서 ‘성인문해 골든벨’이 열리고, 오후 5시부터 진행되는 개막식에는 라이프 메이커들과 함께하는 ‘인생 2막 팝업 런웨이’와 가수 김원중, 재즈밴드 리페이지, 통기타그룹 프롤로그, SAZA 최우준밴드와 함께하는 개막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들이 준비되어 있다.
12일 오전 11시부터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평생학습 동아리들의 쇼케이스 <라이프+ 페스티벌>이 진행되고, 오후 4시 40분부터는 시민들과 컬러풀한 커뮤니티 댄스를 함께 할 수 있는 <컬러풀 스테이지>와 빅아트컴퍼니와 함께하는 폐막행사 <라이프 터닝포인트>가 진행 될 예정이다.
광주평생교육진흥원 이계윤 원장은 “도시의 삶 속에서 생애의 다양성을 추구하고, 평생학습과 함께 새로운 경험을 만들어 가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였으니 뜻깊은 시간 함께하여 자리를 빛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6회 광주평생학습박람회 <라이프 – Life is colorful>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주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www.gie.kr) 공지사항과 박람회 홈페이지(라이프.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 사항은 인생다모작팀(☎ 600-5243) 또는 문화콘텐츠그룹 잇다(☎366-1895)로 문의하면 된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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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김종영 · http://edaynews.com
광주체육중학교(교장 임수준) 태권도부가 지난 9월19일부터 26일까지 경북 문경 국군체육부대에서 개최된 제28회 국방부장관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에서 금1, 은1개를 획득하면서 이 대회 2년 연속 여중부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국방부가 주최하고 대한태권도협회가 주관하며, 문경시와 문경시체육회가 후원하였으며, 전국 중, 고, 대, 일반부 2,500여명이 출전하는 전통 있는 대회이다.
라이트급 1위 김가현 선수는 준결승 경기에서 토현중학교 선수를 7:6으로 누르며 결승에 진출하여 흥해중학교 선수를 24:2 점수차 승으로 제압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플라이급 2위 박시현 선수는 준결승 경기에서 고양 제일중학교 선수를 3회전까지 6:6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연장전에 돌입하여 골든포인트로 승리하였다. 결승경기에서는 동평중학교 선수에게 6:2로 아쉽게 패하면서 은메달을 획득하였다.
광주체육중학교 태권도부는 이번 대회에서 금1, 은1개를 획득하면서 올해 출전한 모든 대회에서 금메달 행진을 이어갔으며, 2019년 출전대회에서 금메달 15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9개의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광주체육중학교 태권도 감독 및 지도자들은 올해 동계훈련 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하여 선수 개개인의 강점은 더욱 살리고 약점은 보완하는 훈련프로그램을 통해 내년에도 올해의 기세를 이어가겠다고 다짐하였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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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ㆍ이하 문체부)가 관광호텔 200곳을 대상으로 2019년 8월 운영 현황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018년 8월과 2017년 8월에 비해 관광호텔의 객실이용률, 객실판매단가, 외국인 판매객실비율이 상승했다.
지표별로 살펴보면 객실이용률은 79.9%로 2018년 8월 대비 3.4%포인트(p), 2017년 8월 대비 8%포인트 상승했다. 외국인 판매객실비율도 46.3%로 2018년 8월 대비 0.4%포인트, 2017년 8월 대비 3%포인트 증가했다.
객실 판매단가는 13만1251원으로 2018년 8월 대비 4.1%, 2017년 8월 대비 2.5% 상승했다. 객실 총매출액은 996억 원으로 909억 원을 기록한 2018년 8월 대비 9.6%, 865억 원을 기록한 2017년 8월 대비 15.1% 증가해 전체적으로 호텔의 운영지표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1성부터 5성까지의 모든 성급에서 2018년 8월과 2017년 8월 대비 객실이용률이 증가했는데 특히 5성급 호텔의 객실이용률이 84.8%로 모든 성급 중 가장 높게 나타났다.
업계 종사자에 따르면 이는 호캉스(호텔+바캉스) 문화의 확산에 따라 비록 비용은 조금 부담되더라도 이동시간이 짧고, 편안한 객실 서비스가 제공되며 수영장, 체력 단련(피트니스) 등 다양한 부대시설과 식음업장을 이용할 수 있는 대도시 5성급 호텔에 대한 내국인 관광객의 선호도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한편, 올해 8월 방한 외국인 관광객은 158만6229명으로 2018년 8월 대비 14% 늘었고 이에 따라 외국인 판매객실비율이 0.4%포인트 증가했으나 전체 객실이용률은 이를 상회하는 3.4%포인트 증가한 것을 고려할 때, 2019년 8월 객실이용률의 증가에는 국내 관광 수요 증대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호텔업협회 관계자는 "내국인 관광객들이 휴가철을 맞이해 호캉스를 즐기기 위해 4ㆍ5성 호텔을 찾는 경우가 많아졌고 이에 대응해 주요 호텔들이 기획(패키지) 상품 등을 내놓은 것이 객실이용률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며 "일본 수출규제 이후 일본 여행 수요의 일부가 국내 관광 수요로 전환된 것도 영향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9-30 · 뉴스공유일 : 2019-09-30 · 배포회수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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