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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경남 창원시 대원3구역 재건축사업이 주요 협력 업체 선정에 나섰다.
지난 30일 대원3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대연ㆍ이하 조합)은 법인세 과표 산정 등의 업무를 담당할 감정평가업자를 선정하기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별도의 현장설명회 없이 오는 8월 7일 오후 3시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입찰은 일반경쟁입찰 및 적격심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사업은 창원 성산구 대원로 80(대원동) 일원 14만1143.9㎡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지하 2층에서 지상 25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47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대원초등학교, 반송중학교, 창원고등학교 등이 단지와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홈플러스, 뉴코아, 창원파티마병원 등 각종 편의시설 등이 위치해 있어 좋은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07-31 · 뉴스공유일 : 2024-08-01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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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경기 부천시 광성보원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최근 사업시행계획의 변경을 마무리했다.
이달 29일 부천시는 광성보원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장영숙ㆍ이하 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 변경(안)을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제29조제1항 및 제5항, 동법 시행규칙 제10조제2항 규정에 따라 인가ㆍ고시했다(관리처분계획 포함).
주요 변경 내용으로는 ▲정비사업 기간 연장 ▲건축면적 증가 ▲설계(배치ㆍ단위세대) 변경 등이다.
이 사업은 부천시 원종로9번길 72(원종동) 외 6필지 일대 5287.6㎡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지하 2층에서 지상 14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68가구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한편,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대규모 철거 없이 도로나 기반시설 등은 유지하면서 노후 저층주거지에 공동주택을 신축할 수 있는 소규모 정비사업이다. 일반 재건축과 달리 정비구역 지정이나 추진위 구성, 조합 설립 같은 절차를 생략할 경우 사업기간이 평균 약 2~3년(재건축 평균 약 8년)으로 빠르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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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경기 안양시 삼덕진주아파트(이하 삼덕진주)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최근 사업시행계획의 변경을 마무리했다.
최근 도시정비업계 소식통에 따르면 안양시는 이달 26일 삼덕진주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장대영ㆍ이하 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 변경(안)을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제29조제5항 및 동법 시행규칙 제10조제2항 규정에 인가ㆍ고시했다.
이에 따르면 이 사업은 안양 동안구 경수대로 511(호계3동) 일대 3568.2㎡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건폐율 25.41%, 용적률 465.57%를 적용한 지하 5층에서 지상 29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2개동 167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42㎡ 35가구 ▲59㎡ 27가구 ▲75㎡ 26가구 ▲84A㎡ 51가구 ▲84B㎡ 28가구 등이다.
이곳은 교육환경이 우수한 곳으로 인근에 호원초, 덕현초, 호성초, 호성중, 모락중, 모락고, 평촌과학기술고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행정복지센터와 대형마트, 병원, 은행 등이 있어 무난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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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경기 안양시 신한아파트(이하 안양신한) 재건축사업이 최근 사업시행계획의 변경을 마무리했다.
지난 26일 안양시는 안양신한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효남ㆍ이하 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 변경(안)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50조제1항에 따라 인가하고, 동법 제50조제9항 및 동법 시행규칙 제10조제3항 규정에 의거 이를 고시했다.
이에 따르면 이 사업은 안양시 박달로479번길 35(박달2동) 일대 1만9457㎡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건폐율 21.5277%, 269.5584%를 적용한 지하 2층에서 지상 29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7개동 507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55㎡ 8가구 ▲59㎡ 303가구 ▲72㎡ 113가구 ▲84㎡ 83가구 등이다.
이곳은 지하철 1호선 안양역과 KTX 광명역 사이에 위치한 곳으로 안양천과 맞닿아 있어 교통 및 주거환경이 우수하며, 주변에 석수초, 삼봉초, 박달초, 박달중, 안양고 등도 근거리에 위치해 있어 좋은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한편, 안양신한은 2019년 4월 조합설립인가, 2021년 4월 사업시행인가, 2023년 4월 관리처분인가를 득한 후 오늘에 이르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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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패션산업협회(회장 성래은, 이하 ‘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의 지원으로 오는 8월 21일(수)부터22일(목)까지 코엑스 2층 더플라츠에서 “2024 트렌드페어(Trend Fair 2024)”를 개최한다.
트렌드페어는 글로벌브랜드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산업부가 섬유패션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하는 섬유 패션 기술력 향상 및 패션산업 지식 기반화 구축 사업의 내역사업으로 협회 주관으로 추진하고 있다.
트렌드페어는 K패션 브랜드, 국내외 패션 바이어, 프레스, 소비자가 참여하는 B2B와 B2C가 결합된 국내 최대 규모의 패션 수주 전시회로 K패션 브랜드의 국내외 패션 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번 트렌드페어에는 ▲레인 크로포드(Lane Crawford,홍콩), ▲소사이어티에이(SocietyA,싱가포르) ▲한큐(Hankyu,일본) ▲파르코(Parco,일본) ▲조조타운 등 글로벌 유통(백화점, 편집샵) 체인의 아시아권 바이어 참관이 예정돼 있다.
최근 글로벌 패션 시장에서 K패션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는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활발한 비즈니스 교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취향별 초개인화 시장 확대로 더욱 부각되는 크리에이터 이코노미에 중요한 역할을 할 100여개의 새로운 K패션 브랜드를 “New Creators” 컨셉으로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리이 ▲듑벨 ▲플레이스스튜디오 ▲마르헨제이 ▲폴뉴아 등 여성복 45개, 남성복 및 유니섹스 21개, 패션잡화 34개 등의 전시와 함께 조인트 패션쇼, 일본 패션 시장 진출 세미나, 소비자 판매전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된다.
바이어, 프레스, 패션관계자, 일반 참관객의 사전등록은 오는 8월 14일(수)까지 진행한다. 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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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부산광역시 대연4구역 재건축사업이 사업시행 변경인가를 위한 막바지 절차에 다다랐다.
이달 10일 남구는 대연4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구기옥ㆍ이하 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 변경(안)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56조 및 동법 시행령 제49조 규정에 따라 공람한다고 공고했다.
공고에 따르면 이 사업은 부산 남구 황령대로 504(대연동) 일대 5만8191.3㎡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지하 3층에서 지상 43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8개동 1384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59A㎡ 335가구 ▲59B㎡B 115가구 ▲59C㎡ 106가구 ▲76㎡ 156가구 ▲84A㎡ 315가구 ▲84B㎡ 123가구 ▲100A㎡ 57가구 ▲100B㎡ 59가구 ▲114A㎡ 59가구 ▲114B㎡ 59가구 등이다.
이곳은 부산 지하철 2호선 남천역이 600m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교육시설은 남천초등학교, 남천중학교, 분포고등학교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홈플러스, 메가마트, 좋은강안병원 등이 있어 주거환경이 양호하다.
한편, 2013년 11월 조합설립인가, 2017년 8월 사업시행인가, 2018년 6월 관리처분인가를 득한 후 오늘에 이르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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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서울 강서구 방화3구역 재건축사업이 시공자 선정을 향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최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방화3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최성종ㆍ이하 조합)은 지난 26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했다. 그 결과, 4개 사가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현설에 참여한 곳은 ▲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 ▲남광토건 ▲한양 ▲우미건설 등 건설사로 파악됐다.
현설에서 좋은 결과를 얻은 조합은 예정대로 오는 9월 10일 오후 3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토목공사업과 건축공사업 면허를 겸유하거나 토목건축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조경공사업 면허,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른 전문소방시설공사업 면허, 「전기공사업법」에 따른 전기공사업 면허, 「정보통신공사업법」에 따른 정보통신공사업 면허를 겸유한 업체 ▲입찰보증금 300억 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납부한 업체 ▲현설에 참석하고 조합이 배포하는 시공자선정계획서를 수령하고 소정의 서류를 제출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공동참여는 가능하다.
이 사업은 강서구 개화동로25길 39(방화동) 일원 9만2139㎡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지하 4층에서 지상 16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28개동 1476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지하철 9호선 공항시장역이 약 350m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방화초등학교, 방화중학교, 공항고등학교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강서농수산물시장, 우리들병원이 있어 좋은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한편, 방화3구역은 2019년 8월 조합설립인가를 득한 후 오늘에 이르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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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서울 성동구 홍익동 한신아파트(이하 홍익한신)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사업시행인가를 득했다.
최근 도시정비업계 소식통 등에 따르면 성동구는 지난 25일 홍익한신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손홍찬ㆍ이하 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안)을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제29조제1항에 따라 인가하고, 동법 제29조제5항 및 동법 시행규칙 제10조제3항 규정에 의거 이를 고시했다.
이 사업은 성동구 마장로 219(홍익동) 외 1필지 일대 3410㎡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건폐율 25.54%, 용적률 229.89%를 적용한 지하 2층에서 지상 15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05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59A㎡ 53가구 ▲59B㎡ 9가구 ▲51T㎡ 1가구 ▲51A㎡ 40가구 ▲51B㎡ 2가구 등이다.
이곳은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을 이용할 수 있는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동명초, 숭신초, 마장중, 도선고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엔터식스, 홈플러스, 성동구청, 성동경찰서 등이 있어 좋은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한편, 1975년 준공된 홍익한신은 현재 지상 5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3개동 95가구로 구성돼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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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경기 안양시 덕현지구 재개발사업이 협력 업체 선정에 나섰다.
이달 29일 덕현지구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이날 원인자부담금 정산 등의 업무를 담당할 업체를 선정하기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별도의 현장설명회 없이 오는 8월 5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입찰은 일반경쟁입찰 및 적격심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사업은 안양 동안구 호계동 992-1 일대 9만4193㎡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공동주택 23개동 2886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지로 한다.
이곳은 지하철 4호선 금정역이 약 1.5㎞ 거리에 있는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덕현초등학교, 호성중학교, 부림중학교, 백영고등학교, 평촌고등학교 등이 있다. 여기에 롯데마트, 홈플러스, 뉴코아, 한성병원, 성심병원 등이 있어 좋은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한편, 덕현지구는 2012년 2월 조합설립인가, 2015년 7월 사업시행인가, 2017년 2월 관리처분인가를 득한 후 오늘에 이르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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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부산광역시 온천4구역 재개발사업이 이달 사업시행계획의 변경을 마무리했다.
지난 10일 동래구는 온천4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신귀철ㆍ이하 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 변경(안)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50조에 따라 인가하고, 동법 시행규칙 제10조 규정에 의거 이를 고시했다.
이에 따르면 이 사업은 부산 동래구 온천동 100-13 및 금정구 장전동 511-2 일대 22만344㎡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건폐율 16.96%, 용적률 278.69%를 적용한 지하 6층에서 지상 35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36개동 4043가구(임대 220가구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부산 지하철 1호선 온천장역이 도보권에 있는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온천초등학교, 유락여자중학교, 동래원예고등학교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홈플러스,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이랜드리테일, 금강공원 등이 있어 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하다.
한편, 온천4구역은 2012년 3월 조합설립인가, 2015년 11월 사업시행인가, 2018년 7월 관리처분인가를 득한 후 오늘에 이르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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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내일(31일)부터 재개발ㆍ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 수주 과정에서 비리가 밝혀질 경우, 비리를 저지른 해당 건설사의 입찰 제한이 의무적으로 시행된다.
이달 23일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ㆍ이하 국토부)는 수주 비리를 저지른 건설사에 대해 해당 지역의 시ㆍ도지사가 의무적으로 입찰 참여를 제한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시정비법) 시행령」을 공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정된 시행령의 핵심 포인트는 수주 비리가 2번 이상 적발되면 전국 모든 도시정비사업에 대한 시공자 선정 입찰 기회가 박탈되는 반면, 한 번의 잘못은 과징금으로 대체함으로써 시정할 처음이자 마지막 기회를 준다는 것이다.
이번 시행령에 따라 시공자 선정 취소를 해야 함에도 시공에 착수했거나 불가피하게 시공자 선정을 취소할 수 없을 경우, 최초 1회에 한해 과징금을 부과한다. 그 기준으로 건설사가 시공자 선정 과정에서 금품 등을 부정 제공한 가액의 합계가 3000만 원 이상일 시, 공사비의 20%에 해당하는 금액이 과징금으로 부과된다. 부정 제공 합계금액이 1000만~3000만 원 미만인 경우는 15%, 500만~1000만 원 미만은 10%, 500만 원 미만은 5%의 과징금이 차등적으로 적용된다.
건설사의 입찰 참가 제한기간도 위반 가액에 따라 1년에서 최대 2년으로 정해졌다. 이 역시 금품ㆍ향응 등의 부정 제공 가액이 1000만 원을 초과할 경우, 입찰 참가 제한기간은 최대치인 2년으로 정해졌으며 500만~1000만 원 미만인 경우에는 1년이다. 시공 외의 제안 가액도 500만 원 이상이면 1년, 1000만 원 이상이면 2년이 제한된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그간 시공자 선정 과정에서 금품 등을 수수할 경우 시공권을 취소하거나 과징금을 부과하고 2년간 입찰 참가를 제한하는 등의 시공사 수주비리에 대한 제재 규정을 두고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그럼에도 관련 규정을 악용ㆍ회피하는 수주비리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상황이 이어지면서 수주 비리를 저지른 건설업체에 대해 필수적으로 입찰을 제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현행 도시정비법 제113조의3제1항을 보면 `시ㆍ도지사는 제113조의2제1항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건설업자 또는 등록사업자에 대해서는 2년 이내의 범위에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기간 동안 정비사업의 입찰 참가를 제한할 수 있다"고 명시돼 있다. 하지만 `제한할 수 있다`는 문구의 의미가 제한을 임의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는 재량행위를 내포한 만큼 실제 입찰 제한으로 이어지는 경우를 찾아보기 힘들었다.
하지만 이번에 개정안 시행으로 처벌 규정이 강화되면서 기존의 `제한할 수 있다`에서 `제한해야 한다`로 바뀐 만큼 조합은 위법 행위를 저지른 건설사에 대한 입찰 참가를 의무적으로 제한하는 것은 물론 시공 계약 역시 체결이 불가하게 됐다.
이외에도 입찰 참여 자격이 제한되면 이를 인터넷에 해당 사실을 공개해야 하며, 시ㆍ도지사는 입찰 참가 제한을 공보에 게재한 날부터 1개월 이내에 의무적으로 정비사업관리시스템에 등록해야 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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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29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2024 구미푸드페스티벌’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축제 준비 상황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는 구미푸드페스티벌 기획위원회, 송정맛길 상가번영회, 관련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축제는 '맛남⁺⁺, 그 이상의 즐거움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10월 5일(토)부터 6일(일)까지 시청 앞 복개천 송정맛길에서 열린다.
축제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풍성한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사람과 음식의 만남(먹거리존) △음식과 문화(공연)의 만남 △한·일 음식대가의 만남 등 다채로운 만(맛)남⁺⁺ 으로 채웠다.
특히 도심 속 캠핑공간인 ‘삼겹굽굽존’에서는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삼겹살을 구워 먹으며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스타 셰프 정호영의 컨설팅을 받은 ‘구미미식존’은 축제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아동 부모를 위한 수제(캐릭터) 도시락‘커엽런치콘테스트’와‘쉿! EDM파티&가면무도회’, ‘코스튬 이벤트’ 등 다양한 꿀잼시리즈가 마련돼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푸드페스티벌은 작년 15만명이 다녀간 시민 힐링 음식축제로, 구미의 맛과 낭만이 어우러져 시민들이 함께 웃고 화합할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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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서울 은평구 수색8구역 재개발사업이 협력 업체 선정에 나섰다.
지난 25일 수색8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이날 지중화(전기ㆍ통신) 정비공사 업무를 담당할 업체를 선정하기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내달(8월) 2일 오후 3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같은 달 9일 오후 3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입찰은 일반경쟁입찰 및 적격심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공동참여가 가능하다.
이 사업은 은평구 은평터널로2길 13(수색동) 일원 2만9884㎡를 대상으로 조합은 이곳에 지하 2층에서 지상 22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7개동 578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39㎡ 40가구 ▲49㎡ 40가구 ▲59㎡ 189가구 ▲74㎡ 88가구 ▲84㎡ 221가구 등이다.
이곳은 지하철 경의중앙선 수색역이 450m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교육시설로는 수색초등학교, 증산중학교, 숭실고등학교 등이 있다. 여기에 이마트, 홈플러스, 연대세브란스병원 등도 있어 좋은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한편, 수색8구역은 2009년 5월 조합설립인가, 2018년 7월 사업시행인가, 2023년 1월 관리처분인가를 득한 후 오늘에 이르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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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경기 고양시 능곡5구역 재개발사업이 이달 사업시행계획의 변경을 마무리했다.
이달 26일 고양시는 능곡5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신석모ㆍ이하 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 변경(안)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50조제1항에 따라 인가하고, 동법 시행규칙 제10조제3항 규정에 의거 이를 고시했다.
이 사업은 고양 덕양구 지도로26번길 31(토당동) 일대 13만1431.7㎡를 대상으로 조합은 이곳에 건폐율 27.78%, 용적률 255.57%를 적용한 지하 3층에서 지상 34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21개동 256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39㎡ 263가구 ▲49A㎡ 176가구 ▲49B㎡ 32가구 ▲59A-1㎡ 421가구 ▲59B-1㎡ 87가구 ▲59A-2㎡ 562가구 ▲59B-2㎡ 124가구 ▲59C㎡ 151가구 ▲59D㎡ 24가구 ▲75A-1㎡ 30가구 ▲75B-1㎡ 15가구 ▲75A-2㎡ 67가구 ▲75B-2㎡ 160가구 ▲75C㎡ 50가구 ▲84A㎡ 376가구 ▲84B㎡ 22가구 등이다.
이곳은 경의중앙선, KTX 행신역이 도보로 8분 거리에 있는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토당초등학교, 무원초등학교, 무원중학교, 능곡중학교, 능곡고등학교, 무원고등학교, 행신시립도서관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롯데마트, 이마트, 행주산성공원, 명지병원 등이 있어 좋은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한편, 능곡5구역은 2016년 4월 조합설립인가, 2021년 7월 사업시행인가, 2023년 5월 관리처분인가를 득한 후 오늘에 이르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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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대전광역시 용두동3구역 재개발사업이 시공자 선정 도전에 나섰다.
지난 24일 용두동3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상석ㆍ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8월 2일 오전 10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같은 달 27일 오후 3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 제9조에 의한 건설업자 또는 「주택법」 제7조제1항에 따라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사업자 ▲입찰보증금 100억 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납부한 업체 ▲현설에 참석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한편, 이 사업은 대전 중구 동서대로1340번길 15(용두동) 일대 10만6584㎡를 대상으로 조합 등은 이곳에 용적률 255.45%를 적용한 지하 3층에서 지상 35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991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이곳은 대전 지하철 1호선 오룡역이 도보권에 위치한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서대전초, 충남여중, 충남여고, 대성고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중구청, 행정복지센터, 세무서, 대형마트, 은행, 병원, 약국 등이 있어 생활 인프라 역시 잘 갖추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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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서울 도봉구 방학성삼빌라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시공자 선정을 가시권에 둬 이목이 집중된다.
최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방학성삼빌라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은 지난 25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1차 입찰에 이어 에스더블유건설이 단독으로 참여해 유찰됐다.
이에 조합은 수의계약 방식으로 전환하고 조만간 에스더블유건설을 대상으로 우선협상대상자 지정 여부를 결정한 후, 내달(8월) 24일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이 사업은 도봉구 시루봉로13가길 3(방학동) 일대 4246.6㎡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건폐율 47.73%, 용적률 176.69%를 적용한 지하 1층에서 지상 6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13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교육환경이 양호한 곳으로 인근에 신방학초, 방학초, 방학중, 신방학중, 선덕고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도봉산, 북한산, 오봉산 등이 있어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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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경기 남양주시 덕소6A구역 재개발사업이 이달 사업시행계획의 변경을 마무리했다.
최근 소식통 등에 따르면 남양주시는 지난 25일 덕소6A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박승희ㆍ이하 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 변경(안)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50조제1항에 따라 인가하고, 동법 제50조제7항 및 동법 시행규칙 제10조제3항 규정에 의거 이를 고시했다.
이에 따르면 이 사업은 남양주시 와부읍 덕소로116번길 18-8(덕소리) 일대 1만2098.8㎡를 대상으로조합은 이곳에 지하 2층에서 지상 26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4개동 212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39A㎡ 1가구 ▲39B㎡ 1가구 ▲49A㎡ 10가구 ▲49B㎡ 10가구 ▲59A㎡ 73가구 ▲59B㎡ 35가구 ▲74㎡ 36가구 ▲84A㎡ 23가구 ▲84B㎡ 23가구 등이다.
이곳은 지하철 경의중앙선 덕소역이 인근에 있는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와부초등학교, 덕소중학교, 덕소고등학교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롯데마트, 강동경희대병원 등이 위치해 있어 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하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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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부산광역시 사직1-6지구 재건축사업이 사업시행계획 변경을 완료했다.
이달 24일 동래구는 사직1-6지구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명도ㆍ이하 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 변경(안)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50조제1항에 따라 인가하고, 동법 제50조제9항 및 동법 시행규칙 제10조제3항 규정에 의거 이를 고시했다.
이 사업은 부산 동래구 사직동 630 일대 5만2927㎡를 대상으로 조합 등은 이곳에 건폐율 17.86%, 용적률 258.67%를 적용한 지하 3층에서 지상 35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0개동 1068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50㎡ 25가구 ▲59㎡ 157가구 ▲78㎡ 112가구 ▲84㎡ 701가구 ▲105㎡ 69가구 ▲121㎡ 4가구 등이다.
이곳은 부산 지하철 3호선 사직역이 인근에 위치한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달북초등학교, 온천중학교, 사직고등학교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홈플러스, 롯데마트, 광혜병원 등이 위치해 있어 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하다.
한편, 사직1-6지구는 2016년 11월 조합설립인가, 2019년 11월 사업시행인가, 2021년 8월 관리처분인가를 득한 후 오늘에 이르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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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부산광역시 양정1가로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사업시행계획의 변경을 마무리했다.
최근 도시정비업계 소식통 등에 따르면 부산진구는 지난 17일 양정1가로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권봉환ㆍ이하 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 변경(안)을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제29조에 따라 인가하고 동법 시행규칙 제10조 규정에 의거 이를 고시했다.
이 사업은 부산 부산진구 거제대로72번길 24(양정동) 일원 2452.9㎡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건폐율 59.35%, 용적률 497.08%를 적용한 지하 2층에서 지상 22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78가구, 오피스텔 58실 및 근린생활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59.8218㎡ 52가구 ▲59.9958㎡ 26가구 등이다.
이곳은 부산 지하철 1호선 양정역이 인근에 있는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양정초등학교, 성전초등학교, 동의중학교, 성모여자고등학교, 양정고등학교, 동의공업고등학교, 부산진여자상업고등학교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송상현광장, 양정라이온스공원, 꿈동산어린이공원, 녹음광장 등이 있어 쾌적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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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최근 전북 전주시 내 재개발사업지에서 해당 조합장이 비리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가운데 끊이지 않는 조합장 비리를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대책 마련과 함께 제도적 뒷받침이 시급히 이뤄져야 한다.
이달 26일 전북 전주시 내 재개발사업지에서 공금을 유용하고 특정 용역업체 선정에 특혜를 준 조합장이 업무상 횡령과 입찰 방해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는 소식이 들렸다.
내용에 따르면 해당 조합장은 앞서 2019년 9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위반 사건이 검찰에 송치되자 시공자 A와 B사 담당자들에게 탄원서 청구 비용을 대납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후 홍보용역업체 직원들을 동원해 자신의 구명을 위한 탄원서를 작성했으나, 그해 11월 시공자 담당자들이 탄원서 비용을 대납할 수 없다고 하자 C사와 용역비 변경계약 3300만 원을 체결, 한 달 후인 12월 C의 계좌로 송금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해당 조합장과 한 조합 간부는 공범으로 2020년 5월 조합이 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에 게시한 `범죄 예방 및 이주 관리 협력 업체` 입찰공고 관련해 입찰 과정에서 필수 서류인 `적격심사 배점표`를 마감 내에 제출하지 못했음에도 특정 업체 2곳이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특혜를 줘 입찰 공정을 방해했다고 판단했다.
검찰 관계자는 "피고인들에게 죄에 상응하는 형이 선고될 수 있도록 공소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한 반면 해당 조합장은 "조합 내부적 일"이라며 "조만간 재판에서 정관 등 근거를 통해 혐의를 다퉈보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우리나라에서 부동산, 즉 집이 갖는 의미는 다른 재산보다도 더 중요하게 취급되고 있다. 도시정비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많은 조합원의 재산권이 걸려있고, 전 재산을 투자하는 만큼 `투명하게` 진행돼야 하는 중대한 사업이다.
그렇기 때문에 해당 사업을 추진하는 조합장을 투표로 뽑고, 시공자 선정부터 협력 업체 선정까지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해 각종 이해관계에 얽매여 부당한 이익, 특혜를 방지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물론 이번 사안은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 하지만, 특혜를 준 정황이 드러난 만큼 투명하게 사업이 추진됐다고 보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그간 비리 및 특혜를 방지하기 위해 `공공관리제도`, `전문조합관리인`, `신탁 방식` 등 다양한 제도가 나왔지만 모든 사업장이 상황이 다른 만큼 보다 더 넓은 범위의 방지 대책 마련과 함께 이를 뒷받침할 제도적 장치도 구상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투명하게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조합장들도 많은 만큼 일부 조합장의 비리 의혹이 전체적으로 비춰지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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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황제가 사랑한 도시, 스플리트(Spl.. : 네이버블로그 (naver.com)
크로아티아 제2의 도시인 스플리트(Split)는 수천 년의 역사가 흐르는 동유럽 최고의 휴양도시다.
로마제국의 황제 디오클레티아누스가 말년을 보낸 곳으로 '황제가 사랑한 도시' '황제의 도시'라 불리기도 한다.
크로아티아에서 가장 중요한 역사 유적인 디오클레티아누스 궁전 유적이 있다.
4세기에 만들어진 건축물로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지금은 대성당이 된 황제의 영묘, 열주 광장, 주피터 신전(스플리트 구시가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음) 등이 남아 있다.
스플리트는 주변의 섬과 크로아티아 전역의 도시들을 연결하는 교통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스플리트의 도시 규모는 매우 작은 편이라 반나절이면 주요 관광지들을 돌아볼 수 있다.
디오클레티아누스 궁전을 중심으로 올드타운이 형성돼 있어 중세느낌 가득한 오래된 마을의 좁은 골목길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오래된 도시와 쾌적한 휴양지의 분위기가 함께 어우러져 자연스레 여유로운 분위기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궁전투어를 마치고 성벽을 나서면 현대적인 모습의 아름다운 해안가 '리바 거리(Riva Street)'와 마주치게 된다.
리바 거리는 노천 카페와 레스토랑이 즐비한 해안 산책로가 이어진 낭만의 거리다.
시내 중심가엔 작지만 스플리트 최고의 명품 쇼핑거리 '마르몬토바 거리'를 만날 수 있다.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거리, 이것이 진정한 스플리트의 매력이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4-07-29 · 뉴스공유일 : 2024-07-31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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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26일 컨퍼런스콜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2024년 2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기아는 2024년 2분기 79만5183대(전년 대비 1.6%↓)를 판매했으며(도매 기준), 이에 따른 경영실적은 △매출액 27조5679억원(5.0%↑) △영업이익 3조6437억원(7.1%↑) △경상이익 4조400억원(9.7%↑) △당기순이익(비지배 지분 포함) 2조9566억원(5.0%↑)을 기록했다고 밝혔다(IFRS 연결기준).
기아는 2분기 실적과 관련해 고금리 기조 지속으로 글로벌 산업수요가 제한적인 성장세를 보인 가운데, 기아의 판매는 국내외 공장의 전동화 전환에 따른 생산 공백과 가용재고 부족, 일부 소형 차종 단산에 따른 판매 감소 영향 등으로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다고 밝혔다.
다만 판매 감소에도 불구하고 고수익 차량 중심 판매와 미국 등 고수익 선진 시장에서의 선전에 따른 가격 상승 및 믹스 개선 효과, 업계 최저 수준의 인센티브, 원자재가 하락에 따른 재료비 감소, 우호적 환율 효과로 수익성이 확대가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2024년 2분기 기아의 판매는 △국내 13만8150대(전년 대비 8.4%↓) △해외 65만7033대(전년 대비 0.01%↑) 등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대비 1.6% 감소한 79만5183대를 기록했다(도매 기준).
국내 판매는 개별소비세 인하 효과를 봤던 전년의 높은 기저 영향으로 산업수요가 9.5% 급감한 가운데, 셀토스·스포티지·쏘렌토·카니발 등 인기 RV 차종과 하이브리드 모델의 판매 확대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8.4% 감소했다.
해외 판매는 미국을 중심으로 한 북미 권역에서 견조한 수요가 이어진 가운데, 주요 RV 차종의 중심으로 판매가 확대됐고, 중남미와 아태 권역도 수요 확대에 맞춰 공급 물량을 늘리며 판매 성장을 달성했다.
다만 수출 비중이 높은 소형차를 중심으로 생산하던 오토랜드 광명의 전동화(EVO Plant) 전환에 따른 리오 단산, 위탁생산공장의 생산 차종 재편에 따른 모닝의 공급 제약으로 소형차 수요가 높은 유럽 권역 판매가 감소했고, 인도에서는 일부 차종의 연식 노후화로 판매가 감소했다.
2분기 매출액은 판매 대수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핵심 고(高)매출 시장인 북미 권역에서의 판매 호조 △친환경차와 RV 판매 비중 확대에 따른 대당 판매가격(ASP) 상승으로 전년 대비 5.0% 증가한 27조5679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원가율은 매출 확대와 재료비 감소로 전년 동기보다 1.0%포인트 개선된 75.9%를 기록, 역대 최저 수준으로 내려왔다. 판매관리비율은 전반적인 영업 관련 비용 증가 영향으로 전년 대비 0.8%포인트 상승한 10.9%를 기록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고수익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 및 가격 상승 효과 △업계 최저 수준의 인센티브 정책 △원자재 가격 하향 안정화 △원화 약세에 따른 우호적 환율 효과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7.1% 증가한 3조6437억원을 달성해 분기 기준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으며, 올해 1분기에 이어 2개 분기 연속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영업이익률도 13.2%를 기록하며 올해 1분기 영업이익률 13.1%를 넘어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상반기 누적으로는 △판매 155만5697대(전년 대비 1.3%↓) △매출액 53조7808억원(7.7%↑) △영업이익 7조694억원(12.6%↑) △경상이익 7조8245억원(14.7%↑) △당기순이익(비지배 지분 포함) 5조7657억원(16.8%↑)을 기록, 판매를 제외한 모든 경영지표에서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기아의 2분기 친환경차 판매는 글로벌 전기차 성장세 둔화 양상 속에서도 EV9 신차 효과, 하이브리드 모델의 지속적인 판매 확대를 바탕으로 전년 대비 8.3% 증가한 16만2000대를 기록했다(소매 기준, 백 단위 반올림).
전체 판매 중 친환경차 판매 비중도 전년 대비 2.5%포인트 상승한 21.4%를 달성했다.
유형별로는 △하이브리드 8만9000대(전년 대비 7.5%↑)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2만대(15.3%↓) △전기차 5만4000대(21.8%↑)가 판매됐다.
주요 시장별 친환경차 판매 비중은 각각 △국내 39.7%(전년 동기 34.2%) △서유럽 38.6%(전년 동기 33.7%) △미국 17.9%(전년 동기 16.5%)를 기록, 각 시장별로 고루 친환경차 비중이 확대됐다.
기아는 지정학적 리스크 지속과 세계 주요국 리더십 변화에 따른 변동성 확대, 고금리·고물가에 따른 소비자의 구매 심리 위축 등 불안정한 대외 환경에 따른 어려운 경영환경이 이어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특히 전기차 수요 성장세 둔화에 따른 업체 간 경쟁 심화 등 자동차 시장의 변화를 예의주시하며, 시장 상황과 수요에 기반한 유연 생산 시스템으로 적정 재고를 유지하고 최적의 인센티브 전략을 운영함으로써 수익성 확대와 고객 가치 제고를 동시에 추진할 방침이다.
국내에서는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갖춘 인기 RV 모델의 판매 확대를 지속하는 동시에 EV3 신차 출시, EV6 상품성 개선 모델 판매를 본격화해 전기차 대중화를 선도하는 한편, 신차급 변화를 앞둔 K8 상품성 개선 모델 출시로 판매 모멘텀을 강화할 계획이다.
미국에서는 효율적인 인센티브 정책으로 잔존가치를 향상시켜 브랜드 가치 제고를 이어가면서, 쏘렌토 하이브리드 상품성 개선 모델, 카니발 하이브리드, K4 등 신차 판매를 중심으로 수익성과 판매 물량 확대를 모두 추진한다.
유럽에서는 EV3와 EV6 상품성 개선 모델을 출시해 전기차 라인업을 강화하는 동시에, 실수요에 기반한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모델의 최적 공급, 소형차 공급 확대로 상반기 판매 부진을 만회할 계획이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4-07-27 · 뉴스공유일 : 2024-07-31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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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회 하계올림픽이 27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개막됐다.
세계 문화, 예술, 패션의 중심지 파리에서 열린 이번 올림픽은 사상 최초로 강 위에서 개회식을 열었다.
개회식 선수단 행진이 센강 위에서 배를 이용해 진행되면서 이를 관람하고자 센강 주변에 약 30만명 이상의 인파가 모였다.
우리나라 선수단은 비가 세차게 내리는 가운데 우상혁(육상), 김서영(수영)을 기수로 내세워 206개 참가국 가운데 48번째로 입장했다.
그런데 입장식에서 장내 아나운서가 대한민국을 북한으로 잘못 호명하는 해프닝이 빚어졌다.
선수단 행진은 프랑스 파리의 식물원 근처 오스테를리츠 다리를 출발해 에펠탑 인근 트로카데로 광장까지 이어졌다.
선수 입장이 끝나고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개회를 선언했다.
이어 이어진 성화 봉송은 프랑스 축구 스타 지네딘 지단이 등장하는 영상으로 시작해 실제 센 강 주변 현장으로 연결됐다.
지단이 테니스 스타 라파엘 나달(스페인)에게 성화를 전달한 후 칼 루이스(육상·미국), 세리나 윌리엄스(테니스·미국), 나디아 코마네치(체조·루마니아) 등 전설적인 스포츠 스타들과 함께 보트를 타고 루브르 박물관으로 이동했다.
이후 아멜리 모레스모(테니스), 토니 파커(농구), 르노 라빌레니(육상) 등 프랑스 스포츠 스타들이 성화를 봉송했고, 패럴림픽 선수 여러 명이 함께 달려 마지막 주자에게 성화를 전달했다.
마지막 성화주자는 프랑스 현역 유도 국가대표인 테디 리네르와 은퇴한 육상 선수 마리 조제 페레크가 맡았다.
성화는 점화 후 열기구 모양의 성화대가 하늘로 올라가며 열기를 고조시켰다.
성화대가 하늘로 올라갈 때 팝스타 셀린 디옹(캐나다)이 20세기 프랑스 최고 가수로 불리는 에디트 피아프의 '사랑의 찬가'를 에펠탑에서 불러 분위기를 절정으로 이끌었다.
현지 시간 오후 7시 30분에 시작한 개회식 행사는 선수단의 수상 행진이 끝난 뒤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프랑스의 배우 겸 예술 디렉터 토마 졸리가 감독을 맡은 개회식 행사는 총 12개 섹션으로 구성됐으며 3천명에 이르는 공연자들이 무대를 채웠다.
음악은 클래식과 샹송, 랩과 전자 음악까지 다양한 장르들이 선보였다.
드비이 육교 위에서는 프랑스 디자이너들의 작품을 보여주는 패션쇼도 화려하게 펼쳐졌다.
파리 시내의 주요 명소에서 펼쳐진 개회식은 3시간 30분 가까이 진행되며 프로그램이 전 세계 TV를 통해 중계됐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4-07-27 · 뉴스공유일 : 2024-07-31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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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국민의힘이 변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까. 국민의힘이 한동훈 체제로 전환되면서 많은 기대를 받는 가운데 국민이 기대하는 정치를 실행하는지에 따라 한동훈 대표의 정치인생도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을 이끌 새 대표로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당선됐다. 그간 무난히 당선될 것이라는 관측이 많았지만 예상을 훌쩍 뛰어넘는 압도적인 지지율을 획득하며 유력한 여권의 대권 후보임을 재차 입증한 것이다.
한동훈 대표는 지난 23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전당대회 대표 경선에서 당원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합산한 결과 과반인 62.8%를 득표, 결선투표 없이 승리를 확정했다. 원희룡 후보는 18.8%, 나경원 후보는 14.6%, 윤상현 후보는 3.7%의 득표율을 각각 기록했다.
한 대표는 대표 수락 연설에서 "민심을 어기는 정치는 없는 만큼 국민의 마음과 국민 눈높이에 귀 기울여 건강하고 생산적인 당정관계와 합리적인 토론을 통해서 민심을 정확히 파악하고 반응 하겠다"며 "당내 이견이 있을 때 항상 당원과 동료들에게 설명하고 경청하고 설득하는 정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즉각 그간 불편한 관계에 있던 대통령실과 관계 회복에 나섰다. 당선 직후 윤석열 대통령에게 전화해 당정 화합의 포부를 밝힌데 이어 바로 이달 2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뤄진 만찬에 참석해 지난 4ㆍ10 총선부터 이어져 온 윤 대통령과의 불신과 당정 갈등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한 노력을 보였다.
그러나 윤 대통령과의 관계 회복이 단순히 보여주기 식이 아닌 진짜 가능할 수 있겠냐는 우려도 나온다. 정부와 집권 여당은 결국 상생의 관계다. 정부도 정부가 원하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여당의 강력한 지지가 중요하고, 여당 역시 대통령실 지지 없이는 알맹이 없는 당이기 때문이다. 특히 한 대표는 여권의 최우선 대선주자로 꼽히는 만큼 윤 정부가 실패하면 차기를 야당에게 빼앗길 가능성이 농후하다. 본격적으로 한 대표의 정치력이 시험대에 올랐다는 의미다.
문제는 또 있다. 거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의 폭주에 한동훈 대표가 현명한 대응을 할 수 있는지다. 이미 민주당은 한 대표가 취임하자마자 일명 `한동훈 특검법`을 상정하는 등 말로는 협치하라고 여당에 주문하지만 상식 밖에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과거 한 대표는 민주당과 첨예한 대립을 이어왔는데 당 대표가 된 지금은 야당이 마음에 안 들어도 이전과 달라진 일정 부분 협치의 모습도 필요하기 때문이다.
결국 한동훈 대표가 앞으로의 산적한 어려움을 넘기 위해서는 민심을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한다. 그간 민심은 예리하고 무서웠다. 그토록 큰 지지를 받았던 문재인 정부가 무능한 모습을 보이자 곧바로 정권을 빼앗아 버렸고, 현 정부의 독단과 아집에 분노하며 지난 총선에서 또다시 거대 야당을 만들어 버렸다. 한 대표 역시 총선 당시 비대위원장을 수행하면서 그 누구보다 민심을 무서움을 느끼지 않았나. 지금과 달라져야 한다. 민심을 받드는 정치를 한다면 국민이 알아볼 때가 올 것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07-26 · 뉴스공유일 : 2024-07-26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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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전매 제한 건축물을 대상으로 분양계약이 해제된 경우라도 분양계약 체결 후 남은 부분이 있다면 해당 부분에 대해서는 분양사업자가 수의계약 방식으로 분양할 수 있다는 유권해석이 나왔다.
최근 법제처는 민원인이 「건축물의 분양에 관한 법률(이하 건축물분양법)」 제6조제5항 전단에서 `같은 조 제3항에 따라 분양받을 자를 선정하고 남은 부분이 있거나 같은 조 제4항에 따라 분양계약을 체결하고 남은 부분이 있는 경우, 그 남은 부분에 대해 분양받을 자를 선정할 때에는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방법으로 한다`라고 규정하고 있고, 그 위임에 따라 마련된 동법 시행령 제9조제2항에서는 `동법 제6조제5항 전단에 따라 분양사업자는 분양계약 등을 체결하고 남은 부분이 있는 경우에는 수의계약으로 분양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는 한편, 건축물분양법 제6조의3제1항 전단에서는 `투기과열지구 또는 조정대상지역에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용도 및 규모의 건축물을 분양받은 자 또는 소유자는 분양계약을 체결한 날부터 사용승인 후 1년의 범위에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기간에는 분양받은 자의 지위 또는 건축물을 전매하거나 이의 전매를 알선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는바, 분양사업자와 분양받은 자가 건축물분양법 제6조의3제1항 전단에 따라 전매가 제한되는 건축물을 대상으로 동법 제6조제4항에 따라 분양계약을 체결했으나 해당 분양계약이 해제된 경우, 분양사업자는 분양계약이 해제된 건축물을 동법 제6조제5항 전단 및 동법 시행령 제9조제2항에 따라 수의계약 방식으로 분양할 수 있는지 문의한 것에 대해 회답했다.
우선 법제처는 "법령의 문언 자체가 비교적 명확한 개념으로 구성돼 있다면 원칙적으로 다른 해석 방법은 더 활용할 필요가 없거나 제한될 수밖에 없다고 할 것인데, 건축물분양법 제5조에서 분양사업자는 건축물을 분양하려는 경우 허가권자에게 신고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라며 "동법 제6조에서는 건축물의 분양 방법 등을 정하면서, 분양사업자는 분양신고 수리 사실을 통보받은 후 분양 광고에 따라 분양받을 자를 `공개모집`해야 하고(제1항), 그 분양 광고에 따라 분양신청을 한 자 중에서 공개추첨의 방법으로 분양받을 자를 선정해야 하며(제3항), 그 `선정된 자와 분양계약을 체결`해야 한다고 규정(제4항)하고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같은 조 제5항 전단 및 그 위임에 따라 마련된 동법 시행령 제9조제2항에서는 `건축물분양법 제6조제4항에 따라 분양계약을 체결하고 남은 부분이 있는 경우` 그 남은 부분에 대해 분양받을 자를 선정할 때에는 수의계약으로 분양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는바, 건축물분양법령에서는 분양사업자가 건축물을 공개추첨의 방법이 아닌 수의계약으로 분양할 수 있는 요건으로 `건축물분양법 제6조제4항에 따라 공개추첨 방법으로 선정된 자와 분양계약을 체결하고 남은 부분이 있는 경우`일 것을 규정하고 있을 뿐 어떠한 경위로 분양계약을 체결하고 남은 부분인지에 대해서는 별도의 제한을 두지 않고 있다"라며 "분양사업자가 동법 제5조에 따라 신고한 분양 물량에 대해 동법 제6조제1항부터 제4항까지에 따른 일련의 분양 절차를 거친 후 잔여 물량이 존재하는 경우라면 그 자체로 `분양계약을 체결하고 남은 부분이 있는 경우`에 해당한다고 할 것"이라고 짚었다.
계속해서 법제처는 "건축물분양법 제6조의3제1항 전단은 주택가격의 안정과 분양 과열 조정 등을 위해 지정하는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에 대해 일정 기간에 건축물을 분양받은 자 또는 소유자가 `분양받은 자의 지위 또는 건축물`을 전매하거나 전매를 알선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을 뿐, 분양대상자의 선정, 분양계약의 체결 등 건축물을 분양하기까지의 일련의 절차 및 방법을 규제하고 있지 않다"라며 "금지되는 `전매` 행위의 주체로 `분양사업자`를 규정하고 있지도 않은바, 같은 규정에 따라 전매가 제한되는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의 건축물이라는 이유로 동법 제6조제1항부터 제4항까지에 따른 일련의 분양 절차를 거친 후 분양계약이 해제된 건축물을 같은 조 제5항 전단 및 동법 시행령 제9조제2항에 따라 수의계약으로 분양하는 것이 금지된다고 볼 수 없다"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규제의 대상 등은 그 근거가 되는 법령에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규정돼야 할 뿐만 아니라 형벌법규의 해석은 엄격해야 하고 명문 규정 의미를 당사자에게 불리한 방향으로 지나치게 확장 해석하거나 유추 해석하는 것은 죄형법정주의 원칙에 어긋나는 것으로서 허용되지 않으며, 이러한 법 해석의 원리는 그 형벌법규의 적용 대상이 행정법규가 규정한 사항을 내용으로 하는 경우에 그 행정법규의 규정을 해석하는 데에도 마찬가지로 적용된다고 할 것"이라며 "건축물분양법 제10조제2항제5호에서는 `동법 제6조의3제1항부터 제3항까지의 규정을 위반해 전매한 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는바, 이 사안과 같이 투기과열지구 또는 조정대상지역에 소재하는 건축물의 분양계약이 해제된 경우에 대해 만약 그 분양계약이 해제되지 않았더라면 해당 건축물의 전매가 제한됐을 것이라는 사정만으로 분양사업자가 분양계약이 해제된 해당 건축물을 수의계약으로 분양하는 행위를 전매에 준하는 것으로 보고 동법 제6조의3제1항 전단에 따라 금지된다고 해석하는 것은 형벌법규의 적용 대상을 규정한 행정법규 규정을 유추ㆍ확장 해석하는 것으로서 타당하지 않다"라고 지적했다.
이에 법제처는 "따라서 이 사안의 경우, 분양사업자는 분양계약이 해제된 건축물을 건축물분양법 제6조제5항 전단 및 동법 시행령 제9조제2항에 따라 수의계약 방식으로 분양할 수 있다"라고 결론 내렸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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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충북 청주시 모충1구역 재개발사업이 시공자 선정을 향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최근 업계 소식통 등에 따르면 모충1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길수ㆍ이하 조합)이 지난 19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했다. 그 결과, 2개 사가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현설에 참여한 곳은 ▲두산건설 ▲계룡건설산업 등 건설사로 파악됐다.
현설에서 좋은 결과를 얻은 조합은 예정대로 오는 8월 8일 오후 3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 제2조제7호에 의한 건설사업자 또는 「주택법」 제7조제1항에 따라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사업자 ▲입찰보증금 15억 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납부한 업체 ▲현설에 참석해 입찰의향서를 제출하고 입찰참여안내서를 수령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이 사업은 청주 서원구 모충로153번길 19(사직동) 일대 4만2695㎡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지하 3층에서 지상 29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838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39㎡ 60가구 ▲59㎡ 98가구 ▲65㎡ 2가구 ▲74㎡ 2가구 ▲84㎡ 515가구 ▲90㎡ 1가구 ▲92㎡ 15가구 ▲100㎡ 1가구 ▲102㎡ 12가구 ▲107㎡ 124가구 ▲116㎡ 5가구 ▲127㎡ 3가구 등이다.
이곳은 교육환경이 양호한 곳으로 사직초등학교, 운호중학교, 운호고등학교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인근에 홈플러스, 롯데영플라자, 청주의료원 등이 있어 좋은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한편, 모충1구역은 2009년 3월 조합설립인가, 2021년 12월 사업시행인가를 득한 후 오늘에 이르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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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충남 천안시 봉명3구역 재개발사업이 협력 업체 선정에 나섰다.
이달 25일 봉명3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최진택ㆍ이하 조합)은 건축물 해체계획서 작성 및 인ㆍ허가 관련 업무를 담당할 업체를 선정하기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별도의 현장설명회 없이 다음 달(8월) 2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입찰은 일반경쟁입찰 및 적격심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공동참여가 불가하다.
이 사업은 천안 동남구 양지2길 64-5(봉명동) 일원 6만7686.5㎡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지하 2층에서 지상 29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2개동 1272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37㎡ 67가구 ▲59㎡ 406가구 ▲74㎡ 183가구 ▲84㎡ 616가구 등이다.
이곳은 천안역이 인근에 위치한 단지로 교육시설로는 봉서초, 계광중, 천안고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롯데마트, 이마트, 순천향대천안병원 등이 위치해 있어 생활 인프라 역시 잘 갖추고 있다.
한편, 2010년 1월 11일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봉명3구역은 2011년 4월 조합설립인가, 2021년 11월 사업시행인가를 득한 후 오늘에 이르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07-26 · 뉴스공유일 : 2024-07-26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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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권혜진 기자] 올해로 67회째를 맞이하는 미스 유니버스 코리아 2024가 대한민국 최초로 나이 제한을 없앤 미인 대회로 개최된다.
올해 대회는 코리아헤럴드와 예당미디어가 주관하며 2024년 9월 30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엘리아나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부터는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19세 이상의 여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참가자들은 내면의 아름다움을 강조하기 위해 수영복 심사를 폐지했으며, 본선 진출자들에게는 미스 유니버스 세계대회 출전권, 항공 및 숙박 제공, 드레스, 메이크업 등의 혜택이 주어지게 된다.
참가 접수는 2024년 8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미스 유니버스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최 측 이관수 대표는 올해 미스유니버스 코리아 2024를 계기로 나이 제한 없이 아름다움을 뽑낼수 있는 문화가 정착되길 바라고, 세계 속에 한국의 미를 알리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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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전북 전주시 병무청인근구역 재개발사업이 시공자 선정 도전에 나섰다.
지난 23일 병무청인근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임영님ㆍ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8월 1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같은 달(8월) 23일 오후 3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토목공사업과 건축공사업 면허를 겸유하거나 토목건축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조경공사업 면허,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른 전문소방시설공사업 면허, 「전기공사업법」에 따른 전기공사업 면허, 「정보통신공사업법」에 따른 정보통신공사업 면허를 겸유한 업체 ▲입찰보증금 100억 원을 입찰마감 전일 오후 4시까지 납부한 업체 ▲현설에 참석하고 조합이 배포하는 입찰지침서를 수령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한편, 이 사업은 전주 완산구 남노송동 157-1 일대 7만4530㎡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건폐율 17%, 용적률 242.12%를 적용한 지하 3층에서 지상 25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6개동 122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교육환경이 우수한 곳으로 풍남초, 신일중, 전주고, 전주제일고, 성심여고, 전주교대 등이 인근에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홈플러스, NC백화점, 세이브존 등이 있어 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하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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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원활한 도시정비사업 추진을 돕기 위해 ▲재개발ㆍ재건축사업 정비구역 통합 ▲1+1 입주권 부여 시 국민주택 규모 확장 ▲소상공인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제재 처분 유예 ▲공사비 검증 결과 활용도 제고 등을 담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시정비법)」 일부 개정안이 7월에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이달 말까지 대표발의 된 도시정비법 일부 개정안을 모아봤다.
■ 재개발ㆍ재건축 정비구역 통합 및 철골구조 전환
황희 의원 "도시주거환경 개선의 본래 목적 달성 및 공공성 강화"
가장 먼저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은 재개발ㆍ재건축 정비구역 통합 관련한 도시정비법 일부 개정안을 지난 9일 대표발의 했다.
황 의원에 따르면 최근 대규모 공동주택 단지 재건축 및 대규모 지역 재개발ㆍ재정비사업이 추진됨에 따라 대규모 이주로 인한 주변 지역 대체 도시 부재 및 전세ㆍ교통 대란 등을 발생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또 동시다발적으로 도시정비사업이 추진될 경우 지역 내 공동화 현상과 함께 도시 정체성이 훼손되며 지역 경제가 위태로워질 수 있는 상황으로, 실제 「택지개발촉진법」 등 관련 법령에 의거 1980년대 건설된 대규모 공동주택 단지 및 신도시 지역 등의 재건축 시한이 도래함에 따라 문제 심각성이 현실화되고 있다.
이에 더해 철근 콘크리트 구조(Reinforced ConcreteㆍRC조)의 공동주택 건설은 주거 형태 및 환경상 문제가 있고, 도시 내 공원ㆍ녹지 비율 및 공공부지의 현저한 감소 등에 따른 열악한 주거환경은 근본적인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철근 콘크리트 방식 공동주택은 배관 등 내장재 내구수명은 30여 년인 것에 반해 골조 및 외관은 80년 이상으로 내구수명 불균형에 따른 ▲불필요한 비용지출 ▲주민 안전문제 ▲부동산 투기 활용 등 문제점이 있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게 황 의원의 지적이다.
한편, 대체 도시 부재 시 전세ㆍ교통 대란을 방지하고, 도시 내 공원ㆍ녹지 비율을 높이는 `도심 재구성`을 통한 공공부지 확보 및 내장재ㆍ골조 간 경제적 수명과 물리적 수명 불균형 해소를 위해 철근 콘크리트 방식에서 철골구조(Steel Frame Construction)로 전환하는 등 도시 밀도를 높이고 고층화를 촉진하는 `주거 패러다임 전환`이 요구되고 있다.
이를 위해 재개발ㆍ재건축 정비구역을 통합해 일부 구역에 용적률을 통합ㆍ조정함으로써 고층 공동주택을 건설하고, 나머지 구역에는 공원 등을 조성하도록 하는 규정을 담은 개정안을 신설한다(안 제18조의2 신설).
황희 의원은 규정 신설을 통해 도시주거환경 개선이라는 본래 목적을 달성하는 한편, 일부 구역을 우선 개발하고 나머지 구역 세입자 등을 순차적으로 이주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재개발ㆍ재건축사업의 공공성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개정안 제안 이유를 설명했다.
■ 1+1 입주권 공급 시 국민주택 규모 확장
황희 의원 "국민주택 규모ㆍ정책 참여자 실수혜자 확장을 통한 삶의 질 강화"
황희 의원은 이달 10일에도 도심 주택 공급 확대 및 재개발ㆍ재건축사업 평수 관련한 도시정비법 일부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현행 도시정비법에서는 도심 주택 공급 확대 및 재개발ㆍ재건축사업 시 큰 평수 부동산을 보유한 조합원들의 형평성 문제 보완함으로써 원만한 사업 동의를 끌어내기 위해 재건축 후 예외적으로 2주택을 공급받을 수 있는 1+1 입주권을 부여해 왔다. 다만 해당 입주권에 따라 공급받는 주택 중 1주택은 60㎡ 이하로 규모가 제한되며, 3년간 전매가 금지돼 있다.
그러나 국민주택 규모가 85㎡인 것을 감안할 때, 60㎡ 이하는 종전 부동산에 비해 작은 크기로 오히려 정책 참여 유인을 낮추고, 재건축을 통한 삶의 질 개선이라는 궁극적인 목표 달성이 어렵다는 우려가 있다고 황 의원은 말했다.
이에 해당 개정안은 1+1 입주권으로 공급받을 수 있는 주택 최소 기준을 `국민주택 규모`로 확장해 정책 참여자의 실수혜 폭을 넓히고, 삶의 질 강화라는 재건축 본 취지를 살리자는 내용이 포함됐다(안 제76조제1항제7호).
■ 소규모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제재 처분 유예
정부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소상공인 등의 재도약을 지원하기 위한 도시정비법 일부 개정안을 이달 22일 제안했다.
해당 개정안은 복합적 요인으로 인한 경기 둔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등의 재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소상공인 등이 기술인력 퇴직 등으로 등록기준에 일시적으로 미달된 경우, 자발적 선택을 통해 시정할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일정 기간 제재 처분을 유예하는 내용이 담겼다.
현재 도시정비법에서는 제106조 정비사업전문관리업의 등록 취소 등에 대해 시ㆍ도지사가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등록기준에 미달하게 된 때, 등록 취소ㆍ1년 이내의 기간을 정해 업무의 전부 또는 일부의 정지를 명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으며 등록을 취소할 수도 있었다.
이번 개정안에서는 「소상공인기본법」 제2조에 따른 소상공인 등이 일시적으로 등록기준에 미달하는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경우는 예외로 한다고 신설했다.
■ 공사비 검증 결과 활용도 제고
홍기원 의원 "공사비검증제도 활용도 제고 통해 분쟁 예방 및 해소"
이달 22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의원은 공사비 검증 결과 활용도 제고 내용을 담은 도시정비법 일부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홍 의원에 따르면 현행법은 시공자의 공사비 증액 요구의 적정성에 관해 전문성 있는 도시정비사업 지원기구가 검증하도록 하는 `공사비검증제도`를 두고 있다.
그러나 도시정비사업 지원기구의 공사비 검증 결과가 공사비 증액 계약에 실제로 활영되는 사례가 적을 뿐만 아니라 해당 결과에 대해 분쟁까지 발생하고 있음에도 현행 규정에서 공사비 검증 결과 효력이 권고 수준에 불과하고, 분쟁 발생 시 조정 절차 또한 미비한 실정이다. 이에 공사비검증제도 실효성을 제고하고, 관련 분쟁을 해소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홍기원 의원이 제안한 이번 개정안은 ▲공사비 검증 결과의 총회 공개 및 공사비 증액 계약에 반영 여부 등을 담은 총회 의결 의무화 ▲도시분쟁조정위원회 심사 대상에 공사비 검증 결과에 대한 분쟁 추가 ▲해당 분쟁에 대해 조정이 성립된 경우는 예외적으로 재판상 화해 효력을 부여해 공사비 검증 결과 활용도 제고 등을 통해 불필요한 분쟁을 예방ㆍ해소하자는 내용이 포함됐다(안 제29조의2제2항 및 제117조제1항ㆍ제7항 등).ⓒ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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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인천광역시 석남역(석남동 494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시공자 선정 도전에 다시 나섰다.
이달 19일 석남역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박대웅ㆍ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재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이달 27일 오전 10시 조합 사무실에서 두 번째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내달(8월) 19일 오전 10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 제9조에 의한 건설업자 또는 「주택법」 제7조제1항에 따라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사업자 등의 요건을 갖춰야 한다.
이 사업은 인천 서구 가석로 260(석남동) 일대 8052.1㎡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지하 4층에서 지상 37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330가구, 오피스텔 58실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지하철 7호선과 인천 지하철 2호선 환승역인 석남역이 도보권에 위치한 초역세권으로 교육시설로는 석남초, 천마초, 가좌여자중, 가정고 등이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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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부산광역시 연산5구역(망미주공아파트) 재건축사업이 시공자 선정을 향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최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연산5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강경호ㆍ이하 조합)은 지난 23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했다. 그 결과, 7개 사가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현설에 참여한 곳은 ▲포스코이앤씨 ▲DL이앤씨 ▲롯데건설 ▲현대건설 ▲현대산업개발 ▲삼성물산 ▲동원개발 등 건설사로 파악됐다.
현설에서 좋은 결과를 얻은 조합은 예정대로 오는 8월 14일 오후 2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토목공사업과 건축공사업 면허를 겸유하거나 토목건축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조경공사업 면허,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른 전문소방시설공사업 면허, 「전기공사업법」에 따른 전기공사업 면허, 「정보통신공사업법」에 따른 정보통신공사업 면허를 겸유한 업체 ▲입찰보증금 400억 원을 입찰마감 1일전까지 전액 현금으로 납부한 업체 ▲현설에 참석해 조합이 배부한 입찰지침서를 수령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한편, 이 사업은 부산 연제구 토현로 10(연산동) 일대 20만8936.6㎡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지하 4층에서 지상 45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9개동 2995가구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연산5구역은 버스로 15분이면 부산 지하철 3호선 망미역(병무청)에 닿을 수 있고 원동IC 등이 가까워 교통환경이 우수하다. 교육시설로 걸어서 5분이면 토현초, 토현중에 갈 수 있어 `초중품아`로 불린다. 과정초, 부산광역시립연산도서관 등을 통학할 수 있고, 1km 근방에 배산초, 연일초, 연천중, 남일고, 부산외국어고 등 학군이 형성돼 있다.
더불어 부산연제경찰서, 동래소방서, 부산지방국세청별관, 망미동우체국, 교통정보서비스센터, 코스트코홀세일, 망미중앙시장 등이 가까워 주거환경이 편리하다. 수영강도 가까워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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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서울 용산구 한남5 재정비촉진구역(이하 한남5구역) 재개발사업이 시공자 선정 재도전에 나섰다.
지난 23일 한남5구역 재개발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재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이달 31일 오후 4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오는 9월 26일 오후 4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에 입찰참여견적서만 제출하고 입찰서 일체는 조합 사무실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토목공사업 및 건축공사업 면허를 겸유하거나 토목건축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조경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른 전문소방시설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전기공사업법」에 따른 전기공사업 면허 ▲「정보통신공사업법」에 따른 정보통신공사업 면허 등을 보유해야 한다. 이 입찰은 공동도급이 가능하다.
아울러 ▲입찰보증금 현금 100억 원 및 이행보증보험증권(보증기간 90일 이상) 600억 원을 입찰제안서 제출 전까지 납부한 업체 ▲현설에 참석해 조합이 배부한 입찰안내서를 수령한 업체 ▲입찰제안서를 마감 전까지 제출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이 사업은 용산구 서빙고로75가길 5-19(동빙고동) 일대 18만3707㎡를 대상으로 지하 6층에서 지상 23층 규모의 공동주택 51개동 2592가구(공공 390가구ㆍ분양 2202가구) 및 부대복리시설ㆍ판매시설ㆍ오피스텔 1개동(146실)ㆍ근린생활시설 등이 건립된다(향후 사업 경과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이곳은 경의중앙선 서빙고역이 도보로 15분 거리에 있고 교육시설로는 서빙고초, 한강중, 오산중, 오산고, 한국폴리텍대학 서울정수캠퍼스 등이 있다. 더불어 주변에 용산공원, 용산어린이정원, 용산가족공원, 서빙고근린공원, 이촌한강공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한글박물관 등이 인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박물관 관람 등이 용이하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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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민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민 기자] `아유경제` 제179호 지면, 다음은 이달 26일 `아유경제` 지면 안내입니다.
▲1면
부진했던 상반기 도시정비사업 수주… 하반기 분위기 반전되나?
▲기획
길어지는 위기 속 변화 모색하는 건설산업… 혁신ㆍ대응ㆍ전환 등 키워드 `제시`
▲미니기획
블록 장난감 연상시키는 `모듈러주택`에 관심 쏠려
수지한성 재건축, `역세권 개발` 통한 수지구 내 랜드마크 단지 건설 위해 준비!
▲현장소식
부산부곡상록 소규모재건축, 작은 규모지만 실속 있게 `전진`
목동2 가로주택정비, 목동 신도시 내 간판 단지 향해 `발돋움`
▲칼럼
현금청산자가 정보공개청구를 할 수 있는지 여부
학교용지부담금 부과의 법적 성격 및 면제의 기준
용역 계약상의 용역비가 과도하다는 이유로 용역비 감액을 인정한 사례
주택시장의 침체와 도시정비사업
근골격계의 구조와 리듬 활동에 대해
트럼프의 시간이 빨리 온다면ⓒ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07-26 · 뉴스공유일 : 2024-07-26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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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현우 기자] 강남구의회(의장 이호귀)는 이달 25일 강원 양구군의회를 방문해 친선결연도시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4월 30일 교류 활성화와 공동 발전 도모를 위해 체결한 `강남구-양구군 친선결연`에 따라 실질적인 교류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친선결연 체결을 통해 강남구는 안보 교육, 생태ㆍ문화 관광지 혜택을, 양구군은 농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참여, 강남인강 할인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간담회에는 이호귀 의장ㆍ복진경 부의장ㆍ이동호 운영위원장ㆍ강을석 행정안전위원장ㆍ김현정 복지문화위원장ㆍ김광심ㆍ윤석민ㆍ이성수ㆍ손민기 의원과 서흥원 양구군수ㆍ정창수 양구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양구군의회 의원ㆍ양구농협장 등이 참석해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호귀 의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지속적이고 내실 있는 교류를 이어나가 양 지자체가 동반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양구군은 세계적인 생태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박수근미술관ㆍ양구백자박물관 등 문화ㆍ예술 인프라가 잘 갖춰진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도시이다. 강남구의회는 앞으로 양구군의회와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양 지자체 간 협력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07-25 · 뉴스공유일 : 2024-07-25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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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 본사 전경
포스코인터내셔널(사장 이계인)이 25일 공시를 통해 2024년 2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이번 2분기 경영실적은 △매출 8조2823억원(직전 분기 대비 6.7%↑) △영업이익 3497억원(31.8%↑), △영업이익률 4.2%(0.8%pt ↑)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IFRS 연결기준)
이번 2분기 영업이익은 에너지사업 실적 호조 영향으로 시장 평균 전망치(컨센서스)인 2792억원을 25% 상회하며 2분기 연속 시장 예측치를 뛰어넘는 호실적을 이어갔다. 이와 함께 영업이익률은 4.2%를 달성하며 작년 동기의 역대 최고 영업이익률 4.0%를 재갱신했다.
반기 기준으로는 매출액 16조428억원, 영업이익 6151억원을 기록하며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연간 영업이익 1조원 이상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재무건전성도 한층 더 강화됐다. 2분기 차입금은 5조8755억원, 순차입금비율은 71%로, 차입금을 지속 상환하며 전년 대비 각각 4996억원, 8.9%pt 경감시켰다. 이를 통해 상각전 영업이익(EBITDA) 4842억원을 기반으로 투자재원으로 활용 가능한 현금흐름을 안정적으로 유지했다.
실적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에너지 사업에서는 1996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특히 해외 가스전의 판매량 증가에 힘입어 수익이 대폭 확대됐다. 발전사업은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발전 이용률이 크게 개선되며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소재 사업 부문에서는 철강 및 친환경 분야 등을 포함하여 147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원자재 시황 악화와 전기차 시장의 제한적인 성장에도 불구하고, △친환경차 부품 △팜 사업 △2차전지소재 △고기능 철강소재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여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이어 나갔다.
또한 구동모터코아 사업은 전기차 수요 부진에 따른 인도 지연으로 영향을 받았지만 글로벌 43만대분 제품을 판매하며 81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하반기에도 지정학적 리스크, 원자재 가격 하락, 제품 수요 부진 등 불안정한 대외 환경 속에서도, 에너지와 소재 등 전략사업과 신사업을 균형 있게 추진하여 미래 성장기반을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국내 민간기업 중 유일하게 해외에서 심해 천연가스전을 탐사, 개발, 생산, 판매할 수 있는 독보적인 E&P 역량을 바탕으로 전 밸류체인을 꾸준히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에너지 자회사 세넥스에너지는 호주 연방정부의 환경승인 통과로 ‘2025년 3배 증산’에 더욱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에 더해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에서의 신규 탐사도 안정적으로 진행 중이다.
터미널 사업은 광양 제1 LNG터미널의 종합준공과 제2 LNG터미널 신축을 통해 저장용량을 꾸준히 확대함과 동시에, 신시장인 선박 시운전 및 벙커링 시장에서 확고한 위치를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구동모터코아 사업은 전기차 수요 위축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생산 인프라를 확대해 시장점유율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 올해 2분기에만 270만대를 추가 수주하며 이미 2030년까지 확보된 수주 물량만 총 2836만 대로 집계된다.
올해 가동을 시작한 멕시코 공장은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차량용 제품 생산과 수주에 집중하고 있으며, 내년 중순 완공 예정인 폴란드 공장을 거점으로 현대기아차의 유럽 현지 전기차 수요에도 적극 대응키로 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4-07-25 · 뉴스공유일 : 2024-07-31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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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이 올해 2분기에 연결기준 매출 12조2997억원, 영업이익 4059억원의 경영실적을 25일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4.2%, 영업이익은 34.3% 각각 감소한 실적이다. 전 분기 대비로는 매출은 5.9%, 영업이익은 53.4% 각각 증가했다.
LG화학 CFO 차동석 사장은 “석유화학 흑자 전환, 전지 재료 출하 물량 증대, 희귀 비만치료제 라이선스 아웃 등으로 전 분기 대비 개선된 실적을 달성했다”며 “3대 신성장동력의 근원적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투자 집행 및 운영 최적화 활동을 통해 한층 더 도약하는 회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업부문별 구체적인 2분기 실적 및 3분기 전망은 다음과 같다.
석유화학부문은 매출 4조9658억원, 영업이익 323억원을 기록했다. 원료가 강세에도 불구하고, 가전 등 전방시장의 계절적 성수기 진입에 따른 주요 제품 판매 증가 영향 등으로 흑자 전환했다.
3분기는 수요/공급 밸런스의 점진적인 회복이 예상되지만, 글로벌 수요 회복 지연 및 운임 상승으로 수익성 개선 폭은 제한적일 전망이다.
첨단소재부문은 매출 1조7281억원, 영업이익 1699억원을 기록했다. 전지 재료는 전기차 성장 둔화 우려에도 양극재 출하 물량 확대로 매출 및 수익성이 개선됐다. 전자소재 및 엔지니어링소재는 고부가 제품의 비중 확대로 수익성이 개선됐다.
3분기는 전방 수요 부진에 따른 전지 재료 출하 감소가 예상되지만, 메탈 가격 안정세로 수익성은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생명과학부문은 매출 4044억원, 영업이익 1090억원을 기록했다. 당뇨, 백신 등 주요 제품의 성장 및 희귀 비만치료제 라이선스 아웃 계약금 반영으로 매출과 수익성이 일시적으로 증가했다.
3분기는 주요 제품의 판매는 견조하나, 글로벌 임상 과제 수행에 따른 R&D 비용 증가로 수익성 하락이 예상된다.
에너지솔루션은 매출 6조1619억원, 영업이익 1953억원을 기록했다. 메탈가 하락에 따른 판가 영향에도 불구하고, 북미 고객의 신규 전기차 출시에 따른 물량 확대로 매출 및 AMPC(첨단제조생산 세액공제)가 증가했다.
3분기에는 전기차 성장률 둔화, 메탈가 약세 지속으로 애초 예상 대비 매출 감소가 전망됨에 따라 시장 수요 기반으로 생산 속도 및 가동률을 관리해 운영 효율화를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팜한농은 매출 2385억원, 영업이익 195억원을 기록했다. 작물보호제 해외 판매 확대는 지속됐으나, 비료 판가 하락으로 전년 동기 대비 수익성이 감소했다.
하반기에는 계절적 효과에 따른 매출 감소 및 미래 R&D 비용 증가가 예상되지만, 작물보호제 해외 판매 확대 등을 중심으로 연간 수익성은 지난해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4-07-25 · 뉴스공유일 : 2024-07-31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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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희 섬유칼럼니스트/(주)씨엠에이글로벌 고문]오늘날 우리 인간들이 자초한 지구열대화로 인해 전 세계가 국지적 폭우, 폭풍, 폭염 등으로 지구촌의 전 인류가 큰 고통 속에 살고 있다.
곰곰이 생각해 보면, 지구열대화는 과학발전과 산업화의 무분별한 확대로 인해 초래됐지만 이것을 해결하는 열쇠(방법)도 과학인재들의 아이디어와 기술혁신에서 찾아야 하는 상황이다.
지구열대화를 막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모두 과거와 다른 진일보된 과학 기술에서 나왔기 때문이다.
태양열과 원자력 등을 이용한 대체 에너지에서부터 화석연료를 대체할 2차전지(배터리) 등은 지구 열대화를 막기 위해 오래전부터 과학 인재들의 머리에서 나온 혁신적인 기술들이다.
LG그룹(LG화학, LG에너지솔루션)의 경우 2차전지(전기차용 배터리) 기술 연구와 상용화에 근 30여년이 걸렸다고 하니 한가지 기술을 개발해 세계 정상에 우뚝 세우는 것이 얼마나 힘이 들고 또, 유능한 인재들을 필요로 하는지 잘 입증해 주는 예가 아닐 수 없다.
우리 섬유패션 업계도 수많은 혁신 기술들이 과학 인재들에 의해 개발돼 왔으며, 지금도 이 노력은 계속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수년간 우리 업계의 성장세가 둔화되면서 유능한 인재들의 영입도 과거에 비해 원활하지 않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이같은 추세가 이어지자 한국섬유산업연합회와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 등 주요 단체들이 장학재단을 설립해 장학생을 선발, 장학금을 수여하면서 인재 영입에 공을 들이고 있다.
섬유패션산업이나 다른 산업이나 유능한 과학 인재들이 많이 영입돼야 산업이 발전하고 글로벌 경쟁에서 우리 기업들이 앞서 나갈 수 있다는 것은 누구라도 알 수 있는 셈법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현실은 우리들의 바람과는 달리 거꾸로 가고 있으니 한심하고 안타까울 뿐이다.
지난 7월 3일자 D일보 1면 톱기사 “인재 적자 한국” 제하의 기사에 의하면 우리나라가 2010년 이후 매년 해외로 나가는 이공계 학부생 및 대학원생이 약 3만 명에 달한다고 했다.
OECD 자료에 의하면 한국을 떠나는 과학 인재들의 과학저널 기여도는 1.69%, 들어오는 과학 인재의 기여도는 1.4% 수준이라는 것이다.
이런 “인재 적자”가 지속될 경우 우리나라의 과학 기술경쟁력은 하락 할 수밖에 없다.
이러한 현상은 과학부국을 향해 달려온 대한민국이 처한 현실로 참으로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1950년 6,25전쟁으로 폐허의 땅에서 지금은 선진국인 미국, 영국, 독일, 일본, 프랑스, 이탈리아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할 만큼 세계 10대 경제 부국에 진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과학 기술인재들의 영입보다 해외로 나가는 기술 인력이 더 많다고 하니, 우리나라의 성장발전도 이제 서서히 막을 내리고 있는 것이 아닐까 싶어 걱정이 앞선다.
지금 세계적인 불경기 속에서 특히 우리나라가 저성장기에 접어들면서 소규모 자영업자들과 중소기업들이 하나, 둘 문을 닫고 있는 상황에서 핵심 기술 인재들이 해외로 속속 빠져나가고 있다는 것은 우리나라의 성장발전에 적신호가 아닐 수 없다.
인류 난제 무한도전, 1,000조 머스크 제국을 일군 “제로 투 원”(무에서 유 창조)정신의 테슬라, 스페이스X의 CEO인 일론 머스크는 “어떠한 일이 중요하다면, 성공 가능성이 낮다 하더라도 그 일을 해결하려고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기업가는 단순히 부를 불리기 위해서가 아니라 인류의 당면 문제해결을 목적으로 사업하는 사람들이다”라며, “기업가는 그 문제를 해결하면서 사람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고 부를 쌓을 수 있다(머스크의 사업철학)”고 말했다.
그가 창업한 회사의 대부분은 다른 기업들이 엄두도 내지 않았던 새로운 아이디어들을 상업화한 것이었다. 당연히 이 아이디어들은 유능한 과학 인재들의 머리에서 나왔을 것이다.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남이 하지 않는 영역을 개척하다 보니 일론 머스크의 기업들은 성공 후 오랜 기간 독점적 지위를 유지할 수 있게 됐고 큰 재무적 성과도 거두고 있다.
우리도 일론 머스크의 “제로 투 원” 정신을 벤치마킹하고 유능한 과학기술 인력을 많이 키우고 영입해 우리만의 독창적인 기술력으로 국제 경쟁력을 높여 나가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4-07-25 · 뉴스공유일 : 2024-07-31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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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권혜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혜진 기자] 최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7월 4주(지난 22일 기준) 전국 아파트값은 상승(0.06%)을 기록했다. 수도권과 서울은 상승폭 확대, 지방은 하락폭 축소한 상황이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선호 지역 중심으로 거래량이 빠르게 증가하고 시세 상승이 지속되면서 매수 심리를 자극하는 가운데, 매도 희망자 다수가 시장 추이 관망을 위해 매도를 보류하며 전반적인 매물량은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이번 주 수도권 아파트값 변동률은 0.15%를 기록했고, 서울의 경우 0.3%로 전주(0.28%) 대비 높은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파악됐다.
자치구별로 성동구(0.52%)는 금호ㆍ하왕십리동 역세권 위주로, 마포구(0.4%)는 염리ㆍ대흥동 신축 위주로, 용산구(0.39%)는 이태원ㆍ이촌동 재건축 단지 위주로, 서대문구(0.37%)는 북아현ㆍ남가좌동 위주로, 광진구(0.36%)는 광장ㆍ구의동 위주로 상승했다. 강남의 경우 송파구(0.56%)는 잠실ㆍ가락동 대단지 위주로, 서초구(0.46%)는 잠원ㆍ반포동 재건축ㆍ선호 단지 위주로, 강남구(0.42%)는 압구정ㆍ개포ㆍ역삼동 위주로, 강동구(0.37%)는 고덕ㆍ암사동 위주로 상승했다.
인천광역시(0.14%)에서 서구(0.35%)는 정주여건 양호한 당하ㆍ원당동 위주로, 동구(0.12%)는 송현ㆍ만석동 신축 위주로, 남동구(0.11%)는 논현ㆍ서창동 대단지 위주로, 부평구(0.11%)는 부개ㆍ삼산동 위주로, 중구(0.1%)는 중산ㆍ운서동 주요 단지 위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0.03%)은 시ㆍ도별로 부산(-0.05%), 대전(-0.03%), 대구(-0.11%), 충남(-0.01%), 충북(0.03%), 강원(0.03%), 광주(-0.04%), 울산(0.01%), 세종(-0.02%), 전남(-0.02%), 전북(0.01%), 경남(0%), 경북(-0.08%), 제주(-0.05%) 등의 결과를 보였다.
한편, 전국의 아파트 전세가격(0.06%)은 전주 동일한 상승세를 보였고, 서울 아파트 전셋값(0.18%)도 전주와 같은 상승세를 보인 상황이다.
한국부동산원은 정주여건 양호한 역세권ㆍ대단지 위주로 매물 부족 및 대기 수요 지속되고 상승 거래 발생하며 인근 단지 및 구축으로 상승세 확산되는 등 서울 전체 상승 지속했다고 분석했다.
서울에서 성동구(0.29%)는 마장ㆍ금호동 주요 단지 위주로, 용산구(0.25%)는 산천ㆍ이촌동 위주로, 노원구(0.25%)는 중계ㆍ상계동 학군지 위주로, 서대문구(0.25%)는 남가좌ㆍ북가좌동 대단지 위주로, 마포구(0.25%)는 염리ㆍ도화동 중ㆍ소형 규모 위주로 상승했다.
강남권을 보면 영등포구(0.24%)는 신길ㆍ당산동 역세권 위주로, 구로구(0.23%)는 개봉ㆍ구로동 중ㆍ소형 규모 위주로, 양천구(0.22%)는 목동ㆍ신정동 위주로, 강서구(0.18%)는 마곡ㆍ등촌동 위주로, 동작구(0.18%)는 본동ㆍ상도동 역세권 위주로 상승했다.
인천(0.2%)의 경우 부평구(0.35%)는 부개ㆍ갈산동 구축 위주로, 서구(0.29%)는 당하ㆍ청라동 신도시 위주로, 미추홀구(0.21%)는 용현ㆍ숭의동 대단지 위주로, 남동구(0.18%)는 서창ㆍ구월동 주요 단지 위주로, 계양구(0.11%)는 박촌ㆍ효성동 준신축 및 역세권 위주로 상승했다.
경기(0.12%)에서 안성시(-0.24%)는 공급 물량 영향으로 공도읍 및 당왕동 위주로 하락했으나, 성남 수정구(0.41%)는 창곡동ㆍ신흥동 역세권 대단지 위주로, 광명시(0.31%)는 철산ㆍ소하동 교통여건 양호한 단지 위주로, 수원 팔달구(0.24%)는 화서ㆍ우만동 위주로, 화성시(0.23%)는 오산동 및 남양읍 위주로 상승했다.
지방(-0.02%)은 시ㆍ도별로 부산(0%), 대전(-0.05%), 대구(-0.07%), 충남(0.01%), 충북(0.01%), 강원(0.06%), 광주(-0.02%), 울산(0.04%), 세종(-0.03%), 전남(0%), 전북(-0.01%), 경남(-0.04%), 경북(-0.04%), 제주(-0.04%) 등의 결과를 보였다. 세종은 신규 입주 물량 영향 있는 고운동 위주로 하락하며 하락 전환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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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LG엔솔)이 25일 실적설명회에서 올해 2분기 매출 6조1619억원, 영업이익 1953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8조7735억원) 대비 29.8% 감소, 전분기(6조1287억원) 대비 0.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4606억원) 대비 57.6% 감소, 전분기(1573억원) 대비 24.2% 증가했다.
LG에너지솔루션 CFO(최고재무책임자) 이창실 부사장은 “올해 2분기 매출은 전기차 시장 수요 둔화 및 메탈가 약세에 따른 판가 하락 등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주요 고객사의 신규 EV 출시 물량 적극 대응, ESS전지사업부 출하량 성장 등에 힘입어 전 분기 대비 소폭 증가했다”라며 “손익의 경우 수요 감소에 따른 유럽 및 중국 공장 가동률 하락으로 인한 고정비 부담 영향이 컸으나 북미 지역 배터리 판매 호조로 IRA(Inflation Reduction Act) 세액 공제(Tax Credit) 효과가 2배 이상 증가하며 전분기 대비 24.2% 상승했다”고 밝혔다.
2분기 영업이익에 반영된 미국 IRA 세액 공제 금액은 4478억원이다. 이를 제외한 2분기 영업이익은 △2525억원이다.
◇ 2분기, 국내 최초 전기차용 LFP 배터리 수주 성공 등 유의미한 성과 달성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2분기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자동차전지, ESS전지사업 부문에서 유의미한 수주 성과를 달성하고, 안정적인 글로벌 생산체계 구축, 공급망 다변화 및 연구개발(R&D) 등 여러 부문에서 미래 성장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국내 배터리 업체 중 최초로 전기차용 LFP 배터리 대규모 수주를 성공한 것이 대표적이다.
앞서 LG에너지솔루션은 르노(Renault)와 39GWh 규모의 LFP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중국 배터리 업체들의 텃밭이라 불리는 LFP 제품군에서 얻어낸 값진 성과다. 특히 파우치 배터리 최초로 셀투팩(Cell To Pack, CTP) 공정 솔루션을 적용해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도 증명했다.
현대차그룹과의 첫번째 합작공장인 인도네시아 HLI그린파워도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지난 4월 가동을 시작해 현재 안정적으로 제품 양산이 진행 중이다. 앞으로 아시아의 신규 생산 거점으로써 빠르게 성장하는 아세안 전기차 수요에 대응해 나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SS전지사업부문도 5월 한화큐셀과 4.8GWh 규모의 북미 전력망용 ESS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단순 배터리 셀 공급 계약이 아닌 ESS SI 전문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 버테크의 SI(System Integration, 시스템통합)도 함께 제공하며 고객 가치 역량을 한층 높였다.
이 밖에도 호주 리튬 광산 업체 라이온타운과 고품질 리튬정광 175만t 장기 공급계약 및 전환사채 투자계약을 체결하며 공급망 경쟁력도 강화했다. R&D 측면에서는 고객 요구에 최적화된 셀을 설계하는 AI(인공지능) 솔루션을 자체 개발했고, 미국 반도체 기업 ADI와 셀 내부 온도 측정 기술 개발 MOU를 맺는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 CEO 김동명 “근본적인 경쟁력과 차별화된 고객가치 더욱 단단히 구축”
이날 LG에너지솔루션은 고금리 기조의 장기화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 주요 완성차 업체들의 전동화 속도 조절 등 대외 불확실성이 여전해 녹록치 않은 경영 환경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LG에너지솔루션은 2024년 연간 매출이 전년 대비 20% 이상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연간 IRA 세액 공제 전망치는 주요 고객사의 전기차 생산 목표 조정에 따라 기존 45~50GWh에서 30~35GWh 수준으로 조정했다.
다만 이 같은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북미, 유럽 주요 고객사의 신차 출시에 따른 출하량 확대와 IT 고객사의 프리미엄 제품 수요 대응, 전력망 ESS 판매 확대 등 기회요인을 적극 활용해 매출 확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LG에너지솔루션은 △생산 효율성 및 투자 유연성 극대화 △압도적 기술리더십을 바탕으로 한 신제품 양산 가시화 △고객 및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 △제품 가격 경쟁력 강화 등 주요 과제를 하반기 집중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급변하는 사업 환경에 대응해 생산시설 운영 효율성과 투자 유연성을 높인다. 전방 수요 변화를 면밀히 관찰해 생산시설 신·증설 속도를 조절하고, 기존 EV 생산라인의 ESS 전환 등을 통해 각 생산거점별 케파 가동률을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동시에 현재 진행중인 투자 계획을 재검토하고, 전략적 우선순위에 따라 투자를 집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정비 부담을 완화하고, 비용 효율성을 높여 수익성을 한층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압도적 기술리더십을 바탕으로 한 신제품 양산에도 역량을 집중한다. 하반기 원통형 신규 제품인 46-시리즈의 본격적인 양산이 예정돼 있으며 지난해 말 양산을 시작한 ESS LFP 제품 또한 북미와 유럽 수요에 적극 대응하며 생산 물량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건식전극 공정 파일럿 라인을 오창 에너지플랜트에 구축하며 미래 기술 확보도 가속화할 예정이다.
고객 및 사업 포트폴리오도 다변화한다. 이날 LG에너지솔루션은 다양한 고객사들과 LFP 및 고전압 미드니켈(Mid-Ni) 등 보급형 제품 수주 논의를 진행 중이라며, 46-시리즈 또한 다양한 완성차 업체들의 관심이 높은 만큼 고객가치를 높일 수 있는 제품 다각화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BaaS(Battery as a Service), BMS(Battery Management System) 등 서비스 및 소프트웨어 기반의 중장기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서도 노력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제품 원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한다. 원재료의 직접 조달(Sourcing) 영역을 주요 광물에서 전구체 영역까지 확대하고, 업스트림 업체에 대한 지분투자도 강화해 공급망 경쟁력을 높인다. 또한 공정 간소화와 스마트팩토리 적용 가속화를 통해 생산 효율성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LG에너지솔루션 CEO 김동명 사장은 “예상보다 어려운 사업환경이 지속되고 있지만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면서 근본적인 경쟁력과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더욱 단단히 구축해 미래 배터리 산업을 이끌 글로벌 선도기업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4-07-25 · 뉴스공유일 : 2024-07-31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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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가 2024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HD현대는 25일(목) 공시를 통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7조5549억원, 영업이익 879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2.4%, 영업이익은 86.2% 증가하며 양호한 실적 흐름을 이어갔다. 조선 부문 실적이 개선되고, 전력기기 및 선박 AM·디지털 솔루션 사업이 호조세를 이어간 데 따른 것이다. 이로써 HD현대는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 34조693억원, 영업이익 1조6735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 실적을 주요 사업별로 살펴보면, 조선·해양 부문의 HD한국조선해양은 친환경 이중연료 선박 등 고부가가치 선박의 매출이 실적에 본격 반영되면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1.3% 증가한 6조615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선별 수주에 따른 수익성 개선과 생산 안정화를 통한 비용 절감 노력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8.7% 증가한 3764억원을 기록, 5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HD한국조선해양의 자회사인 HD현대중공업은 전년 동기 대비 26.7% 늘어난 3조8840억원, HD현대삼호는 16.9% 증가한 1조8106억원, HD현대미포는 9.3% 증가한 1조1291억원의 매출을 거뒀다.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삼호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5.5%, 182.2% 증가한 1956억원과 1755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조선 부문의 실적 개선을 주도했다. 특히 HD현대미포는 17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 7분기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에너지 부문의 HD현대오일뱅크는 매출 7조8440억원과 영업이익 734억원을 기록했다. 정제마진 하락과 휘발유·경유 등 경질유 제품군의 시황 악화로 1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HD현대오일뱅크는 하반기 산업 수요 증대 및 겨울철 난방유 사용 증가 등으로 시황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바이오연료 등 친환경 제품 공급을 늘려 수익성을 제고해나갈 예정이다.
건설기계 부문의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고금리 기조로 인한 글로벌 건설기계 시장의 긴축 흐름이 2분기에도 지속되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4%, 37.5% 줄어든 2조131억원과 1694억원을 기록했다.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금리 인하와 인프라 투자 확대로 하반기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영업망 확충 및 신제품 출시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HD현대일렉트릭은 글로벌 전력인프라 수요 확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42.7% 늘어난 9169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257.1% 증가한 2100억원을 달성하며 영업이익률 22.9%를 기록했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친환경 규제 강화에 따른 선박 AM(After Market) 사업 호조세와 디지털 솔루션 사업의 확대로 전년 동기보다 20.2% 늘어난 437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29.6% 늘어난 710억원을 기록했다.
HD현대에너지솔루션은 매출 1128억원과 영업이익 79억원을 기록했고, HD현대로보틱스는 매출 697억원과 영업이익 3억원을 기록, 두 계열사 모두 3분기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4-07-25 · 뉴스공유일 : 2024-07-31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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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은 2024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2조6793억원, 영업손실 1078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신재생에너지 부문은 매출 9802억원, 영업손실 918억원을 기록했다. 모듈 판매량이 증가하고 개발자산 매각 및 EPC 관련 실적이 개선되면서 분기 적자폭이 직전 분기 대비 50% 이상 감소했다.
케미칼 부문은 매출 1조2224억원, 영업손실 174억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석유화학 수요 회복이 지연됐지만 폴리에틸렌(PE) 등 일부 제품 가격이 상승해 적자 규모가 전 분기보다 줄었다.
첨단소재 부문은 매출 2659억원, 영업이익 90억원을 기록했다. 주요 고객사의 판매호조에 힘입어 매출이 직전 분기보다 증가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4-07-25 · 뉴스공유일 : 2024-07-31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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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2024년 상반기 도시정비업계 성적표를 살펴보면 시공능력평가 상위 대형 건설사들의 수주 실적이 뚜렷한 양극화 현상을 보였다.
좋지 않은 경제 상황에도 여러 차례 수주에 성공하는 모습과 반대로 수주가 없는 곳도 있어 대조를 이루지만 그만큼 건설 경기가 좋지 않았다는 의미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 여파 등도 이 같은 상황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본보는 올해 상반기 수주 현황을 되돌아보면서 이제 막 시작한 하반기 재개발ㆍ재건축 수주전이 한창인 현장 분위기를 들여다봤다.
현대건설ㆍ포스코이앤씨 상반기 수주액 나란히 `3조 원` ↑
10대 건설사 수주의 65% 차지… 쏠림 현상 `심화`
최근 업계 소식통 등은 올 상반기 시공능력평가순위 상위 10개 사 중 현대건설과 포스코이앤씨가 도시정비사업 부문 수주액(지난 6월 30일 기준)에서 선두를 다투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좀 더 자세히 순위를 살펴보면, 포스코이앤씨가 총 3조5525억 원을 수주해 1위에 오른 것을 필두로 ▲현대건설 3조3059억 원 ▲롯데건설 9341억 원 ▲SK에코플랜트 8998억 원 ▲삼성물산 7342억 원 ▲GS건설 3868억 원 ▲현대산업개발 2572억 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먼저 포스코이앤씨가 상반기 좋은 수주 성적을 거둔 주요 현장은 지상 69층 규모의 공동주택 1902가구ㆍ오피스텔 99실을 공급하는 부산광역시 시민공원주변2-1구역(촉진2-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도시정비형ㆍ재개발)이다. 1조3274억 원 규모에 이르는 사업으로 과거 미군 부대 캠프 하야리아 부지가 부산시로 반환되면서 시 한가운데 대규모 시민공원 부지로 변모해 최고의 입지라는 평가를 받는 곳이다. 2992가구 규모의 서울 동작구 노량진1구역 재개발사업(1조927억 원)도 수주잔고를 채우는데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이 외에도 포스코이앤씨는 ▲경기 고양시 별빛마을8단지부영 리모델링 1350가구(4988억 원) ▲군포 금정역 산본1동 재개발 2021가구(2821억 원) ▲송파구 가락미륭 재건축 614가구(2238억 원) ▲영등포구 문래대원 리모델링 250가구(1277억 원) 등 다수 사업지의 시공권을 따냈다. 전문가들은 회사 측이 하반기 마포로1-10지구 재개발 231가구(1537억 원)의 시공자 선정을 거쳐 수주액 4조 원 달성을 위해 매진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까지 5년 연속 도시정비사업 수주 1위를 기록했던 현대건설은 간발의 차로 2위로 밀려났지만 어려운 건설 경기 상황에도 지난해 연간 수주액인 4조6122억 원의 71%에 해당하는 수주액(3조3059억 원)을 기록하며 선방했다. 현대건설은 ▲성남 중2구역 재개발 918가구(6872억 원)를 시작으로 ▲영등포구 여의도한양 재건축 992가구(7740억 원) ▲인천광역시 부개5구역 재개발 1829가구(5139억 원) ▲대전광역시 도마변동16구역 재개발 2162가구(7057억 원) ▲송파구 가락삼익맨숀 재건축 1531가구(6341억 원) 등 총 5개 사업지를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
3위는 롯데건설로 ▲서초구 신반포12차 재건축 432가구(2597억 원) ▲안양 종합운동장북측 재개발 1300가구(4315억 원) ▲강동구 천호우성 재건축 629가구(2429억 원) 등 3곳의 사업지에서 총 9341억 원을 수주하며 남은 기간 무난히 `1조 클럽`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다음으로 SK에코플랜트는 ▲강북구 미아11구역 재개발 612가구(2151억 원) ▲인천 부개5구역 재개발 1829가구(2203억 원) ▲서초구 신반포27차 재건축 210가구(1039억 원) ▲대전 가양동1구역 재개발 1560가구(2572억 원) 등에서 총 8998억 원을 수주했다.
뒤이어 삼성물산은 ▲용산구 잠원강변 리모델링 389가구(2320억 원) ▲부산 광안3구역 재개발 1085가구(5112억 원) 등 2곳 사업지를, GS건설은 부산 민락2구역 재개발 952가구(3868억 원) 1곳을 수주하는 데 그쳤다.
DL이앤씨ㆍ대우건설… 이달 나란히 마수걸이 `수주`
현재엔지니어링 하반기 실적 기대
시공능력 10대 건설사 가운데 상반기 기준 전년 대비 아직 실적을 내지 않은 건설사들도 있었다. 현대엔지니어링을 비롯해 대우건설과 DL이앤씨는 올해 1월~6월까지 도시정비사업 수주전에서 두각을 나타내지 않았다.
다만 대우건설은 이달 6일 서초구 신반포16차 재건축(468가구)에 이어 13일 부산 다대3구역 재건축(692가구)을 연달아 수주에 성공한 데 이어 20일 마포구 성산동 165-72 일대 가로주택정비(557가구) 시공권을 확보했다. 회사 측은 푸르지오 타운 건립 계획과 함께 하반기까지 추가 수주를 이어간다는 계획도 밝혔다.
DL이앤씨의 경우, 이달 6일 3817억 규모의 송파구 잠실우성4차 재건축(825가구) 시공권을 확보하며 하반기 시작과 동시에 좋은 출발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아울러 광진구 자양7구역 재건축(917가구) 시공자 입찰에서는 꾸준히 시공권 관심을 나타내는 등 선별 수주 기조와 적극적인 수주 활동을 예고했다.
일각에서는 지난해 상반기에만 4687억 원을 달성하는 등 1조2778억 원 규모의 수주액을 기록한 현대엔지니어링이 하반기엔 수주 소식을 전할 것이란 예상을 전했다. 특히 주요 사업지 시공자 선정 현장설명회에 꾸준히 모습을 드러내는 만큼 실적을 기록할 것은 물론 하반기가 이제 시작한 만큼 결과를 속단하기에는 이르다는 게 관계자들의 분석이다. 유관 업계에 따르면 현대엔지니어링은 동작구 사당5구역 재건축(510가구) 시공자 입찰에서 단독으로 입찰참가확약서를 제출한 바 있다.
업계의 한 전문가는 "현재 도시정비사업 주변 환경 자체가 우호적이지 못하다 보니 재개발ㆍ재건축 조합들이 사업을 미루고 있다"면서 "전년 동기와 비교해 볼 때 전체적으로 대부분 건설사가 부진한 모습을 보인 것은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서 "추후 조합의 일정에 따라 입찰이 유동적으로 결정되는 만큼 올 하반기에 현재 시장에서 기대하고 있는 금리 인하가 시작되면 업계 특성상 자금 유통성이 높아지면서 숨통이 트일 수 있어 마지막까지 지켜본 후 올해 성적을 평가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서울 대형 정비사업지 줄줄이 시공자 선정 `대기`
전문가 "올 하반기 다수의 알짜 사업장 많아 실적 개선 기대"
다행히 올 하반기에는 대형 건설사들의 도시정비사업 수주 실적이 호조를 보일 수 있다는 의견이 상당하다. 앞으로 시공자 선정을 앞둔 서울 일대 알짜배기 사업지들이 적지 않다는 이유에서다.
먼저 다수의 대형 건설사들이 눈독을 들이는 현장 중 규모가 큰 곳은 서초구 신반포2차 재건축(2057가구) 및 용산구 한남4구역 재개발(2331가구)과 한남5구역 재개발(2592가구) 등이 꼽힌다. 모두 사업비만 1조 원이 넘고 한강변 입지까지 갖추고 있어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이 집중적으로 쏠리고 있다.
현재 신반포2차 수주전에는 현대건설과 대우건설이, 한남4구역은 포스코이앤씨와 삼성물산 등이 시공권 경쟁을 진행 중이다. 한남5구역은 DL이앤씨가 `아크로` 하이엔드 브랜드를 내세워 강한 수주 의지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용산구에 위치한 남영동업무지구 제2구역(남영2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역시 현대산업개발과 삼성물산이 참여한 가운데 다음 달(8월) 10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지상 최고 34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3개동 565가구 및 오피스텔 80실을 지으며 전체 공사비는 7000억 원 규모다.
강남구에서는 공사비 4295억 원의 도곡개포한신 재건축사업이 시공권을 차지할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현재 DL이앤씨와 두산건설이 경쟁 중으로 해당 단지 역시 오는 8월 31일 시공자선정총회를 앞두고 있다. 이곳은 지하 3층에서 지상 35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7개동 816가구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공사비 상승 갈등, 고금리 상황으로 건설 경기가 매우 부진한 것은 사실이지만 올해 하반기 서울 강남구를 비롯해 서초구ㆍ용산구 등 알짜 사업지들은 수익성이 나오는 만큼 주요 건설사 간 수주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07-24 · 뉴스공유일 : 2024-07-24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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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길어지는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건설업계 관계자들이 머리를 맞댄 가운데 기술혁신ㆍ선제 대응ㆍ기술집약적 산업 전환 등 향후 건설산업의 미래를 위한 개선 방안이 언급되며 변화를 꾀하고 있다.
국내 건설산업, 각종 지표 부진… 쇠퇴기 `진입?`
올 상반기 건설사 부도 및 폐업신고 ↑
이달 17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하 건산연)이 발표한 `2024년 7월 월간 건설시장 동향`에 따르면 5월 선행지표와 동행지표인 건설 수주와 건설기성 모두 부진했고, 취업자 수도 전월 대비 감소했다.
올해 5월 국내 건술 수주는 14조 원으로 전월 대비 –12.3%, 전년 동월 대비 –30.1%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4월 기저효과 영향으로 38.8% 증가한 이후 한 달 만에 다시 감소한 수치로, 공공보다 민간의 부진이 더 심각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어 5월 기준 건설기성액은 14조1000억 원으로 전월 대비 –4.5%, 전년 동월 대비 –1.9% 등으로 집계됐다. 공공과 민간은 각각 전년 동월 대비 4.8%, 1.3% 감소세를 보였고 건축은 –5.6%로 부진했다.
반면 건설 관련 물가는 레미콘과 시멘트 위주로 상승세를 지속했다. 5월 생산자물가지수와 건설기성 디플레리터 전년 동월 대비 2.1~2.3% 증가했고, 일반 철근과 고장력철근 가격이 전월에 이어 마이너스 증감률을 기록했다. 다만 ▲레미콘 ▲시멘트 ▲고로슬래그 등은 3.7%대 상승세를 이어갔다.
`건설고용`의 경우 전년 동월 대비 증가세를 유지했던 4월과 달리 5월 건설업 취업자 수는 207만 명으로 전월 대비 –1.3%, 전년 동월 대비 –2.2%를 기록했다. 특히 전월보다 감소한 것은 글로벌 금융 위기 시기인 2009년 이후 15년 만으로, 건축공사 물량 위축에 따른 투입 인력이 감소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런 상황이 지속되자 부도 또는 폐업하는 건설사들이 증가하는 추세다. 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KISCON)에 따르면 올해 들어 7월까지 부도난 건설업체는 총 20곳(종합 7곳ㆍ전문 13곳)으로 전년 동기 부도업체가 9곳(종합 5곳ㆍ전문 4곳)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하면 2배 이상 늘어났다. 이는 2023년 연간 부도업체 수(21곳)와 유사한 수치로 2019년 36곳을 기록한 이후 가장 많다.
지역별 부도업체가 가장 많은 곳은 부산광역시(5곳)로 뒤이어 ▲경기ㆍ광주ㆍ경북ㆍ경남(각 2곳) ▲서울ㆍ대구ㆍ울산ㆍ강원ㆍ전남ㆍ전북ㆍ제주(각 1곳) 등 지역 내 건설사가 부도 처리됐다.
부도에 이어 폐업하는 건설사도 많아지고 있다. 올 상반기(1~6월) 종합건설사 폐업신고는 총 240건으로 전년 동기(173건) 대비 38.7% 증가했다. 전문건설사 폐업신고도 같은 기간 1021건에서 6.56% 늘어난 1088건으로 나타났다. 반면 신규 등록하는 종합건설사는 감소했는데 올 상반기 신규 등록은 238건으로 전년 동기인 551건 대비 56.8% 줄었다.
업계에서는 원자잿값 상승 및 인건비 인상에 따른 공사비 급증,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구조조정으로 자금 조달 난항, 지방 중심의 주택 미분양 등으로 부도 또는 폐업하는 건설사들이 더 늘어날 것이라며 우려를 표하는 상황.
유관 업계 관계자는 "지방을 중심으로 부도ㆍ폐업하는 건설사가 늘고, 충분히 더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라며 "다각도적인 분석에 따른 정부의 추가 지원 방안이 필요하다"라고 제언했다.
돌파구 찾아 나선 건설산업, 대응전략은
기술혁신ㆍ선제 대응ㆍ기술집약적 산업 전환 등 `강조`
한편, 이 같은 건설산업환경의 변화와 부진을 극복하기 위해 재계와 학계는 효과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 이달 11일 오후 3시 건설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건설산업의 위기진단과 대응전략 세미나`를 통해 향후 건설산업의 개선 방안이 제시됐다.
이날 세미나는 ▲이복남 서울대학교 건설환경종합연구소 교수(기조발제) ▲김영덕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1주제 발표) ▲김태준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신성장전략 연구실장(2주제 발표) ▲오치돈 한국건설인정정책연구원 연구실장 및 토론자 6인이 참석했다.
기조발제를 맡은 이복남 교수는 "국내 건설은 3고(금리, 물가, 환율)ㆍ3저(생산성, 기술, 수익성)ㆍ3부(부정, 불신, 부실) 등 3대 악재로 큰 위기에 빠졌다"라며 "단편적 접근으로 해결할 수 없는 만큼 대통령실이 아닌 산업의 협ㆍ단체가 주도하고 정부가 지원하는 방안이 필요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주제 발표는 ①건설기업의 혁신 방안 ②전문ㆍ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방안 ③건설기술인재개발 방향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마이크를 잡은 김영덕 선임연구위원은 최근 건설산업환경 변화에 맞춘 3대 혁신과제를 언급했다. 3대 혁신과제란 `사업 관리 역량 강화 및 기술혁신`ㆍ`경영환경 변화에 맞춘 경영관리시스템 개선`ㆍ`전략적 비즈니스 모델 확장`을 의미한다.
3대 혁신과제에 따르면 `사업 관리 역량 강화 및 기술혁신`은 사업기획단계의 전반적인 사업 관리ㆍFSㆍ설계(검토) 기능 및 역량 강화가 필요하며, 전방가치사슬(모든 단계에 연결을 통한 추가적인 가치 생성) 부분이 건설사업 전체의 가격과 품질을 좌우한다. 특히 생산성 향상의 핵심 요소인 ▲건설사업 관리 효율성 ▲생산 방식ㆍ체계의 혁신성 ▲인적자원의 질 ▲생산요소 및 IT 경쟁력 ▲혁신 인프라 등 총 5가지에 대한 사업 관리 강화를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킨다.
두 번째는 `경영관리시스템 개선`으로 변화하는 환경에 부응하는 전략 및 기술, 조직ㆍ인력 등을 개선해 건설기업의 혁신 목표를 달성한다.
세 번째는 `비즈니스 모델혁신`으로 ▲사업의 내용적 및 절차적 전환에서 벗어난 새 비즈니스 모델혁신 지속 ▲건설기업이 제공하는 가치 확장 및 고객 중심의 가치 혁신에 초점 ▲기존 상품의 수요 변화에 대응 수평적, 수직적 다각화 및 향후 수요 증대 시장에서 전략적 진출 모색 등이 제시됐다.
김영덕 연구의원은 "건설업계의 위기 상황, 기후변화 대응, 지속가능성 등 이슈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선 건설산업의 혁신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개선 움직임을 촉구했다.
다음으로 김태준 연구실장의 `전문ㆍ중소 건설기업 이슈 및 경쟁력 강화 방안`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김 연구실장 말에 따르면 건설산업은 성숙기를 지나 쇠퇴기를 향하고 있고, 대기업과 비교해 전문 및 중소건설업체는 불황 및 쇠퇴기에 선택할 수 있는 대안이 많지 않은 만큼 단기에 피해 최소화를 위한 전략이 우선시 돼야 한다. 즉 쇠퇴기 속 전문 및 중소건설업체의 선제 대응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어 불황을 받아들이고 수익 중심의 영업전략과 원가 절감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병행돼야 하며, 중장기적으로 추진할 사업의 포지셔닝을 선택하고 단계적인 추진을 요구했다. 아울러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이후 더욱 가속화되는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제도 개선과 지역 및 기술에 기반한 건설업체를 보존할 수 있는 지원제도 마련이 시급하다는 의견을 전했다.
마지막 주제는 오치돈 연구실장의 `건설기술인재개발`로 ▲건설기술 인재 양성 및 육성을 위한 전담부서 신설 ▲국토교통부 산하 건설기술인재개발위원회 설치 및 인재개발 ▲전문자격의 신설을 통한 `첨단산업`으로의 인식 전환 등이 제시됐다.
건설산업의 인력 부족 원인은 건설산업의 부정적 인식으로 인한 `청년층 유입 부족` 및 이탈 가속화로 건설기술인력의 고령화 현상이 대표적이며, 향후 60대 이상 기술 인력 공급 과잉이 초래할 것으로 전망됐다.
건설산업 인재부족 문제해결 방안에 대해서는, 기업 입장에서 인력 수요 공급의 전력적 기획과 직원의 자기계발ㆍ평생교육 장려, 생산성 및 직업만족도 향상을 위한 신기술 도입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직장문화의 현대화와 다양성 추구 등 역할이 요구됐다.
크게 산업계는 ▲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한 노력 ▲새로운 인재풀의 인지와 유인 ▲산업의 일반적 업무 흐름과 진로소개 ▲교육계와 협력하는 직업훈련 등이, 정부에게는 ▲혁신 자극ㆍ사업의 매력도 제고를 위한 장려와 후원 ▲표준화 및 민관 협력을 통한 복잡성 최소화 ▲교육 및 직업훈련 프로그램 쇄신 ▲일자리 창출ㆍ일자리 매칭 지원 등의 추진을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건설산업을 `노동집약적 산업`에서 `기술집약적 산업`으로의 전환을 위한 「건설기술 진흥법」 내 전문자격 신설 등이 필요할 것"이라고 의견을 내놨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07-24 · 뉴스공유일 : 2024-07-24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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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시정비법)」은 `도시환경 개선`과 `주거 생활의 질을 높이는` 목적으로 하고 있으나 일차적으로 `안정적인 주택 공급`이라 할 수 있다. 공공(국회 포함)은 주택 공급 방식을 다양화해 안정적으로 주택을 공급하려 하나 민간이 공급하는 주택공급량과 공공이 공급하는 주택공급량 간에 연계성이 부족한 경우 부조화가 발생해 주택가격에 큰 변동을 가져오게 한다.
도시정비법 제59조에서 "사업시행자는 정비구역의 안과 밖에 새로 건설한 주택 또는 이미 건설돼있는 주택의 경우 해당 도시정비사업의 시행으로 철거되는 주택의 소유자 또는 세입자를 임시로 거주하게 하는 등 그 정비구역을 순차적으로 정비해 주택의 소유자 또는 세입자의 이주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라는 순환정비 방식의 도시정비사업 등에 관해 규정한다. 또 도시정비법 제5장에서는 `공공재개발사업ㆍ공공재건축사업`을 규정해 공공이 도시정비사업에 간여할 수 있는 폭을 넓히고 있다.
이에 도시정비사업에 공공재개발ㆍ공공재건축을 도입해 민간과 공공의 주택 공급에 조화를 이뤄 순환정비 방식을 가능하게 했다. 그러나 기존 도시정비사업은 도시정비법에서 정한 순환정비 방식을 실현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대부분 사업지는 이주비 대출과 이사비 지급으로 소유자 또는 세입자의 이주 대책에 갈음했으며, 재개발사업은 영업보상을 추가했다. 아울러 각 사업지의 특성과 주택시장의 침체 등에 따라 사실상 사업지에 순환정비 방식을 적용하는 것은 불가능했다.
지난 5월 21일 대한주택건설협회는 주택 경기 호전 시기를 최소 1년 뒤로 예상하고 건설사들은 사업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DSR 등 금융 규제 완화 및 점진적인 금리 인하 등이 필요하다는 설문조사결과를 발표했고, 지난 주택시장의 침체 극복 방안을 검토하는 경우 대한주택건설협회의 설문조사 결과는 일반적인 사항이라 할 수 있다. 주택 수요 증가는 낮은 금리와 매매차익을 가져오는 주택가격의 변동폭에 좌우된다면 이는 공공이 주장하는 투기라 할 수 있어 논란이 될 수 있으나 주택시장은 시장 논리에 맡겨져야 한다.
공공은 주택 공급 정책을 발표해 주택공급량을 늘리지만, 공사비 급증으로 사실상 주택공급량의 증가는 요원하고 금리 인상으로 주택수요량 또한 급감해 미분양주택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건설사들은 자금난에 허덕이고 사업시행자는 추가부담금 압박에 토지등소유자 또는 시공자와의 갈등만 발생한다. 필자가 재건축사업을 추진한 곳 주변 사업지들은 관리처분계획을 수립하는데 10년 이상이 소요됐고, 시장에 주택을 공급하는데에도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이다. 따라서 주택 공급과 수요는 상시적으로 균형을 유지할 수 없으므로 장기적으로 민간과 함께 공공의 주택 공급 정책이 균형을 이뤄 도시정비법이 정하는 순환정비 방식이 가능한 사업이 돼야 한다.
주택시장의 침체는 양질의 주택을 공급하는 민간주택공급량의 감소에서 비롯된 것이다. 공공이 공급하는 주택공급량은 많은 부분에 있어 도시개발사업 방식으로 적기에 주택을 공급할 수 있지만 저소득층 등을 위한 임대주택 등이 주를 이뤄 양질의 주택을 공급한다고 할 수는 없다. 결국 주택시장을 안정화하는 것에 한계가 있고 오히려 주거생활 질의 격차를 벌려놓는 상황이 만들어지고 있다.
도시정비사업은 도시정비법의 목적에 부합한 주택 공급을 위해 사업이 정상적으로 이뤄져야 하며, 이를 위해 사업 활성화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 최근 서울을 중심으로 주택가격이 올라가는 추세를 보이나 이는 양질의 주택공급량 감소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장기적으로 민간 부분의 주택공급량 감소는 주택시장의 절벽현상을 야기시켜 주택 수요에 있어 양극화를 가져오고 오히려 공공의 주택 공급 정책의 의미를 퇴색시키게 된다.
순환정비 방식은 공공이 공급하는 주택을 일반 도시정비사업의 사업 시기와 연동해 주택가격의 안정화를 도모하고 시장에서 공급과 수요가 균형을 이루도록 해야 한다. 미분양주택은 민간과 공공이 공급하는 주택량의 부조화에서 비롯되며 금리 인상은 이를 더욱 부추기게 된다. 따라서 주택시장의 침체는 도시정비사업의 침체에서 야기되는 것으로 공공이 지자체별로 장기적인 주택 공급 정책을 수립해 도시정비사업이 정해진 기한 내 성사되도록 하고 만약 토지등소유자들간의 갈등 등으로 사업이 지연되는 경우 공공이 도시정비법에서 정한 공공재개발ㆍ공공재건축에 적극 관여해야 한다.
시장의 실패는 그 실패를 민간에 전가할 수 없으며 오롯이 공공에 그 책임이 있는 것이다. 공공은 정비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정비사업지의 토지등소유자들이 사업을 시행하기를 바라며, 사업 기간을 단축할 기회를 부여하면서 그 책임을 다했다고 하지만 공공의 책임은 무한책임이다. 앞으로 신도시의 도시정비사업이 어떤 방향으로 진행되는가는 공공 역할의 평가와 사업 성공의 잣대가 될 수 있다.
주택 공급은 정파를 떠나 국민합의에 의한 정책을 만들어내야 한다. 정권이 바뀌더라도 변동이 있어서는 안 되며 국민이 예측 가능할 수 있도록 한다. 하지만 현실에서 국민합의를 기대하는 것은 요원하므로 최소한 도시정비법과 공공이 공급하는 주택 정책이 조화를 이뤄야 하며, 공공이 공급하는 주택의 질을 높여 수요를 확대하는 것이 시급하다.
전반적으로 주택시장의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도시정비사업을 활성화시켜야 한다. 도시정비사업은 금리 인하 등 사업을 진행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돼야 하며 부가적으로 사업시행자에게 일정 이익을 가져다주어야 한다. 또 다수 사업지가 조화로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민간과 공공의 주택 공급이 균형을 이뤄야 하며 일차적으로 순환정비 방식의 사업에 공공주택 공급 방식이 추가돼야 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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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현우 기자] 강남구의회(의장 이호귀)는 지난 23일 강남 로봇플러스 테스트필드(강남구 수서동 730)에서 열린 `강남 로봇플러스 테스트필드 개소식`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는 복진경 부의장ㆍ김광심ㆍ안지연ㆍ김진경ㆍ오온누리 의원이 참석해 강남 로봇플러스 테스트필드 사업 경과보고를 청취하고 협업지능기반 실증개발지원센터와 마이스터 로봇화 지원센터 등 조성된 연구 공간을 라운딩하는 시간을 가졌다.
복진경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강남 로봇플러스 테스트필드를 필두로 수서역세권 일대 로봇거점지구가 성공적으로 조성돼 강남구가 로봇 친화도시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라며 "구의회에서는 전국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로봇산업 육성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며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수서로봇거점지구 조성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남 로봇플러스 테스트필드`는 5950㎡ 규모로 ▲1관 협업지능 실증개발지원센터(지상 3층)와 ▲2관 마이스터 로봇화 지원센터(지상 4층) 2개동으로 조성됐다. 테스트필드에는 로봇 30여 종 80여 대, 50여 종의 장비 등이 구비돼 있고, 테스트베드ㆍ연구실ㆍ강의실ㆍ서버실 등으로 이뤄졌으며, 한국전자기술연구원ㆍ한국로봇산업진흥원ㆍ한국로봇산업협회ㆍ한국산업기술시험원 등이 공동으로 사업을 수행한다.
아울러 구는 시설 유휴공간을 활용해 자체적으로 서비스 로봇 테스드베드를 조성한다. 지난 6월 설계를 완료했으며 올해 9월 준공 예정이다. 1360㎡ 야외 공간에 압구정 거리를 모사한 테스트필드는 신호등ㆍ 횡단보도ㆍ비포장 노면ㆍ잔디밭 등 실제 도로와 유사한 환경으로 조성됐으며, 배달로봇ㆍ순찰로봇 등을 자유롭게 시험 운행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07-24 · 뉴스공유일 : 2024-07-24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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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용지 확보 등에 관한 특례법(이하 학교용지법)」은 학교용지의 조성ㆍ개발ㆍ공급과 관련 경비 부담 등에 관한 특례를 규정해 학교용지의 확보 등을 쉽게 하려는 법률이다. 이에 필요한 재정을 충당하기 위해 부담금을 개발사업시행자에게 부과하는 것은 개발사업시행자가 위와 같은 학교시설 확보의 필요성을 유발했기 때문이고, 이에 학교용지법상 부담금은 주택이 신규로 공급돼 학교시설 확보의 필요성을 유발하는 개발사업분을 기준으로 산정돼 온 것이다.
학교용지부담금의 부과에 관해 학교용지법 제5조제1항에서는 "시ㆍ도지사는 개발사업지역에서 단독주택을 건축하기 위한 토지를 개발해 분양하거나 공동주택을 분양하는 자에게 부담금을 부과ㆍ징수할 수 있다"라고 규정하고 있어 문언상 위 규정에 따른 학교용지부담금 부과는 재량행위로 해석되고, 같은 조 제4항은 "시ㆍ도지사는 다음 각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부담금을 면제할 수 있다. 다만 제1호ㆍ제3호 및 제4호의 경우에는 부담금을 면제해야 한다"라고 규정하면서 제2호에서 `최근 3년 이상 취학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해 학교 신설의 수요가 없는 지역에서 개발사업을 시행하는 경우`를 들고 있다.
위 규정 제1호, 제3호, 제4호에 따른 학교용지부담금 면제는 기속행위인 반면 제2호에 따라 학교용지부담금을 면제할 것인지 아닌지를 결정하는 데에는 행정청의 재량이 인정된다. 그리고 학교용지법 제5조제5항제2호에서는 "시ㆍ도지사는 최근 3년 이상 취학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해 학교 신설의 수요가 없는 지역에서 개발사업을 시행하는 경우 부담금을 면제할 수 있다"라고 규정하고 있는데 어떠한 기준으로 면제 요건을 판단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 문제가 됐다.
이에 관해 대법원 판결(2022년 12월 29일 선고ㆍ2020두490410)은 "학교용지부담금의 설치 근거가 되는 「부담금관리 기본법」 제5조제1항은 `부담금은 설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범위 안에서 공정성 및 투명성이 확보되도록 부과돼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면서 "학교용지부담금의 부과 대상이 되는 개발사업에 대해 구체적 사정에 따라 학교용지부담금을 부과하는 것이 「부담금관리 기본법」에서 정한 위와 같은 한계를 넘거나 비례ㆍ평등원칙 등에 위배된다고 볼만한 특별한 사정이 있을 때 한해 재량권을 일탈ㆍ남용한 것으로서 위법하게 된다(대법원 2010년 9월 30일 선고ㆍ2010두12651 판결)"고 판시했다.
특히 학교시설 확보의 필요성은 그동안 누적된 수요가 기존 학교시설의 수용 한계를 초과할 때 비로소 발현되고, 교육환경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교육 정책의 변화 등에 따라 같은 수의 학생을 수용하는 데 종전보다 더 많은 학교시설이 필요한 경우도 있으며 종래 취학 인구가 감소하던 지역이더라도 인구의 유입과 지역적 상황의 변화에 따라 향후 학교 신설의 수요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따라서 부담금 부과 당시를 기준으로 사업시행 지역의 취학 인구가 최근 3년 이상 지속적으로 감소했거나 개발사업으로 유발된 수요가 기존 학교시설로 충족될 수 있다는 사정만으로 곧바로 학교용지법 제5조제4항제2호에서 정한 면제 사유에 해당한다고 할 수 없고, 인구 유입과 지역적 상황의 변화 가능성 및 교육 정책적 목적 등을 모두 고려하더라도 장래에 학교 신설의 수요가 없다는 것까지 인정되는 경우에 비로소 위와 같은 면제 요건이 충족된다.
나아가 학교용지법 제5조제4항제2호에서 정한 면제 사유에 해당하는 경우에도 학교용지부담금 부과처분이 위법하다고 보기 위해서는 부담금 부과를 통해 달성하려고 하는 공익과 그로써 처분상대방이 입게 되는 불이익의 내용과 정도를 비교형량해 부담금을 면제하지 않은 것이 재량권의 일탈ㆍ남용에 해당한다고 볼 만한 사정이 인정돼야 한다고 판결한 바 있으므로 이러한 점을 참작해야 한다.
아울러 최근 취학 인구수의 감소와 더불어 학교용지부담금의 폐지에 관한 민원이 많았던바, 교육부가 국민 부담 완화를 위해 2025년 1월께 학교용지부담금을 폐지할 것을 예고한 바 있으므로 위 학교용지법의 개정 결과를 기다려 봐야 할 것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07-24 · 뉴스공유일 : 2024-07-24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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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19일(현지 시간) ‘가이킨도 인도네시아 국제 오토 쇼 2024’에서 인도네시아 민간 충전 사업자 6개 업체와 ‘현대 EV 충전 얼라이언스(연합체)’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현대차 전기차(EV) 고객은 ‘마이현대’ 앱으로 별도의 회원 가입, 결제 수단 등록 없이 얼라이언스에 소속된 타 업체의 충전 시설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인도네시아에서 하나의 앱으로 여러 업체의 충전 시설을 자유롭게 사용 및 결제할 수 있는 로밍 제도를 도입한 것은 현대차가 처음이다.
얼라이언스 구축에 참여한 7개 업체는 인도네시아에서 총 429개소 696기의 EV 충전 인프라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는 인도네시아 민간 EV 충전기의 약 97%를 차지한다.
이외에도 현대차는 EV 신차 고객에게 현대 EV 충전 얼라이언스 소속 업체의 충전소에서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충전량 50kWh를 매월 제공하는 ‘EV 충전 서비스 프로그램’을 출시한다.
EV 충전 서비스 프로그램으로 제공된 충전량은 오는 8월부터 사용 가능하다.
현대차는 EV 고객에게 가장 편리한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인도네시아의 전기차 시장을 이끄는 현대차는 고객이 제품과 서비스 및 인프라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EV 신차 구매 고객에게 가정용 완속 충전기를 무료로 지급하고 현지 대형 쇼핑몰 등과 협력해 인도네시아 최초의 초고속 충전 시설을 운영하는 등 더 나은 충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4-07-23 · 뉴스공유일 : 2024-07-31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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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이는 주택가격에 대응해 정부는 지난 18일 `제7차 부동산 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해 최근 주택가격 추이 및 공급 상황 등 시장 동향을 점검했다. 이에 본보는 지난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문답 형식으로 정리해봤다.
Q. 최근 서울 강남 등 아파트 가격 상승이 다른 곳으로 확산ㆍ과열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는데, 시장 상황에 대한 정부 평가는 어떤지/
A. 최근 부동산시장이 서울ㆍ수도권 아파트 중심으로 가격 오름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인근 지역으로 일부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비아파트와 지방 주택가격은 하락하고 있어 시장 전반적인 과열 움직임으로 보기는 어렵다. 다만, 최근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폭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시장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투기 수요 등 과열 움직임이 나타날 경우 즉각 조치할 계획이다.
최근 서울, 수도권 아파트 상승세는 전세사기 여파로 인한 아파트 쏠림 현상과 금리 인하 기대감, 공급 불안 심리 등이 복합 작용해 실수요자들이 매수에 참여하게 된 것이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되는바, 현재 주택시장은 주택 수급과 유동성, 시장 참여자의 심리 등 다양한 측면에서 상방과 하방 요인이 상존하고 있는 상황이다. 금리 인하 기대가 높아지면서 주택시장 유동성도 늘고 있으며, 수급 불안 확대로 매수 심리가 살아나 가격 상방 요인으로 작용 중인 것으로 보인다.
다만, 스트레스 DSR 2단계 시행 등 정부의 가계부채 관리 의지가 확고하고, COFIX 등 주택담보대출 관련 금리가 과거 과열기 대비 월등히 높은 수준으로 일반 가계의 자금 조달 부담이 여전한 상황이다. 서울 아파트의 입주 물량은 올해와 내년 예년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며, 3기 신도시 입주가 2027년 이후부터 본격화될 경우 공급 측면에서 시장 안정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
Q. 갭투자가 늘고, 지방에서 서울 아파트 원정 투자가 증가하는 등 이미 시장이 과열됐다는 의견이 있는데/
A. 자금조달계획서에 따르면 전세보증금을 승계해 매거래를 체결한 갭투자 비율이 37%로 예년 대비 크게 낮은 상황이며, 서울 아파트 매수자 중 서울 외 지역 거주민의 비율은 20%로 예년 대비 낮은 만큼 갭투기 수요는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최근 선호 지역 신축 단지 등을 중심으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투기 수요 유입에 대해 면밀히 모니터링 예정이다.
Q. 부동산시장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겠다고는 하지만 실제로는 정책금융 지원 확대 등으로 부동산 경기를 띄우려는 것 아닌지/
A. 주택도시기금을 활용한 신생아특례대출 등 정책금융은 무주택 서민의 주거 안정, 국가적 위기인 저출생 대응 등을 위해 공급 중이며 올해 상반기 신생아특례 구입ㆍ전세자금 대출은 약 4조 원 공급됐다. 이 중 신규 대출은 2조2000억 원, 대환용도는 1조8000억 원으로, 주택시장에 순증으로 유입된 금액은 많지 않다. 청년ㆍ서민ㆍ실수요자에게는 정책금융을 차질 없이 지원하되, 과도한 유동성이 유입되지 않도록 시장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철저한 현장 점검 등을 통해 자격 요건 등의 위반 사례가 없는지 관리 감독을 강화해나가는 등 유관 부처와의 긴밀한 공조 하에 정교한 조치를 시행해나갈 계획이다.
Q. 전세가격 상승세가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는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A.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정부 정책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민간의 공급 위축을 공공에서 보완하기 위해 시세보다 저렴하면서 전세사기 걱정 없는 매입임대주택을 2년 간 총 12만 가구를 차질 없이 공급할 계획이다. 12만 가구 중 든든전세주택은 2만5000가구이며, 2만 가구 이상을 서울과 수도권에 집중 공급하고 신속한 주택 매입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내 수도권 매입확대전략 TF와 조기 착공지원팀ㆍ매입약정지원팀을 신설하는 등 전담 조직도 마련한다. 또한 아파트보다 단기간에 공급이 가능한 비아파트 공급을 정상화해 공급 불안 심리를 완화, 서울과 인접한 3기 신도시 등 수도권 공공택지에서 주택 공급이 신속하게 이뤄지도록 유관 부처와 총력 대응할 방침이다.
Q. 민간 전문가들은 내년까지 서울ㆍ수도권 아파트가 부족한 것으로 전망하는데, 충분하다고 주장하는 근거는 무엇인지/
A. 2025년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이 다소 감소할 예정이나, 미분양이 누적된 지방에서 입주 물량이 줄어든 영향이 크며 수도권에서 입주 예정인 아파트는 2024년 18만8000가구, 2025년 15만2000가구로, 지난 10년 평균 대비 90~110% 수준이 유지될 전망이다. 국민들 관심이 높은 서울시 아파트 입주의 경우 2024년은 3만8000가구, 2025년은 4만8000가구로, 지난 10년 평균을 초과할 전망이다. 아울러, 프로젝트파이낸싱(PF)대출 보증 확대 등으로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수도권 아파트 착공 물량은 5만7000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했다. 서울 아파트는 동기 1만 가구 착공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했다. 민생토론회 후속 입법 과제 등을 신속히 이행하고, 기 완료한 공급 규제 개선 효과가 가시화되면서 주택 공급은 지속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Q. 3기 신도시 등 공공택지 공급 물량은 언제, 얼마나 공급되는지/
A. 올해부터 2029년까지 3기 신도시 5개 지구에서 7만7000가구, 수도권 중소택지 60여 개 지구에서 15만9000가구, 총 23만6000가구 분양 예정이며, 같은 기간 3기 신도시 5개 지구에서 4만1000가구, 수도권 중소택지 70여 개 지구에서 20만1000가구 등 총 24만2000가구 입주 예정이다. 특히 2027년부터는 3기 신도시에서 분양과 입주가 본격화되면서 공급 물량이 크게 늘어날 예정이다. 정부는 지속적인 사업 관리를 통해 3기 신도시 등 수도권 공공택지에서 주택 공급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Q. 3기 신도시 본청약 지연 등 당초에 발표한 계획보다 지연되고 있는데, 입주 예정시기 믿고 기다려도 되는 것인지/
A. 3기 신도시 사전청약 단지 일부에서 사전청약 후 문화재, 보호종 발견 등으로 본청약이 지연됐으나, 대부분 보상 절차가 완료됐으며 지구 조성ㆍ착공 등 3기 신도시 전체 일정은 정상 추진되도록 지원 중이다. 금년 내 3기 신도시 5개 지구에서 1만 가구 착공 예정이며 지속적인 사업 관리를 통해 주택 공급을 차질 없이 이행할 계획이다.
Q. 일부 민간 사업장에서 사전청약 취소 사례가 발생했는데, 3기 신도시 사전청약은 취소될 가능성은 없는지/
A. 민간 사전청약제도는 2021년 11월 도입돼 1년간 시행 후 주택시장 하락기 민간 시행사 부담 완화를 위해 2022년 11월 폐지했으며 3기 신도시에 민간 사전청약을 실시한 단지는 없으므로 사전청약 취소로 인한 문제는 해당 사항 없다.
Q. 공공분양 사전청약을 폐지한 것은 결국 정부가 공공 부문 입주 지연을 자인한 것 아닌지/
A. 지난 정부에서 재개된 사전청약제도는 부지조성 공사 등이 완료되기 이전에 당첨자가 확정돼, 추후 분양가가 상승하거나 문화재 발견 등 사정 변경으로 본청약이 지연되는 한계가 있어 신규 시행을 중단했다. 정부는 공공 부문 입주가 적기에 이뤄지도록 보상ㆍ인허가 등 사업 단계별 장애요인에 대한 해소방안을 마련해 이행해나갈 계획이다.
Q. 스트레스 DSR은 예정대로 오는 9월부터 시행되는지/
A. 스트레스 DSR 2단계는 올해 9월부터 차질없이 시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금리 인하 기대감이 지속되는 가운데 주택 거래 회복세 등으로 향후 가계대출 증가세가 확대될 우려가 있는 만큼 가계부채 추이 및 부동산시장 상황 등을 면밀히 봐가며 가계대출 증가세를 관리해나갈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07-23 · 뉴스공유일 : 2024-07-23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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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크로아티아, 아드리아해 아름다운 섬,.. : 네이버블로그 (naver.com)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스플리트=김종석 기자]크로아티아 아드리아해에 소재한 흐바르(HVAR)는 베네치아 공화국 시대에 지어진 성과 아름다운 건물들이 그대로 남아있어 세계에서 아름답기로 손꼽히는 섬이다.
고대 그리스 시대부터 휴양지로 개발돼 수천 년 세월동안 달마티아(Dalmatia:아드리아해 동쪽 해안에 위치한 지역으로 79개 큰섬과 500여 개의 작은 섬이 해안을 따라 펼쳐져 있다)지역 최고의 고급 휴양지로 각광받고 있다
스플리트에서 약 45km 떨어져 있는 섬으로, 교통편은 오로지 배편 뿐이다. 정기 페리호를 이용하면 당일치기도 가능하다.
흐바르섬 관광은 선착장에 내리자 마자 흐바르타운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데 성 스테판 광장을 시작으로 성 스테판 성당, 스파뇰라 요새(스페인요새), 파브리카(Fabrika) 산책로, 보니 비치(Bonj Beach) 등의 관광지를 돌아볼 수 있다.
이들 관광지 가운데 스파뇰라 요새와 파프리카 산책로는 반드시 가봐야 할 곳으로 꼽힌다.
규모가 작은 마을이라 짧은 시간에 여유롭게 여러곳을 돌아 볼 수 있다.
■성 스테판 광장
-흐바르 타운의 메인 광장이자 흐바르 관광의 중심지, 관광안내소와 약국, 레스토랑, 주요 볼거리가 광장 주변에 몰려있다.
■성 스테판 성당
-성 스테판 광장 가장 안쪽에 우뚝 서있는 성당으로, 16~17세기에 베네치안 르네상스 스타일로 지어졌다.
■ 스파뇰라 요새(스페인요새)
-흐바르 타운 가장 높은 곳에 우뚝 솟아있는 옛 성체(6세기 축성). 언덕위 높은 지대에 자리하고 있어 올라가기에 조금은 힘들지만, 흐바르 타운과 에메랄드빛 바다, 점점이 흩어져 있는 작은 섬들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곳이다.
■파브리카(Fabrika) 산책로
-흐바르 타운의 중심부에서 서쪽 리조트지구 사이를 잇는 해변 산책로. 눈부신 바다와 아름다운 흐바르 타운의 전경이 좌우로 펼쳐지는 최고의 산책로로 또다른 감동을 선사한다.
■보니 비치(Bonj Beach)
-흐바르 타운의 중심 '성 스테판 광장'에서 서쪽으로 약 1km 떨어져 있는 자갈해변. 모레가 곱고 물이 맑아 해수욕을 즐기기에 좋은 해변이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4-07-23 · 뉴스공유일 : 2024-07-31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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