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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정현호 기자] 서울 송파구(청장 박성수)는 오금로11길(방이동) 방이맛골 입구부터 170m 구간을 `차 없는 거리`로 오는 6~7일 시범 운영한다고 최근 밝혔다. 차량 통제시간은 6~7일 오후 3시부터 10시까지며, 벚꽃축제 기간 중에 운영된다.
`차 없는 거리` 시범 운영은 벚꽃축제 분위기를 방이맛골까지 확대해 주변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걷기 편한 보행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구는 시범운영을 모니터링한 후 `차 없는 거리`를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성수 청장은 "방이맛골은 송파구를 대표하는 먹자골목"이라며 "이번 차 없는 거리를 통해 방이맛골을 알리는 한편 보행친화환경을 조성해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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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정현호 기자] 서울 동작구(청장 이창우)는 오는 11월까지 `2019 외국인주민 자율방범대`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구는 지난 2월 중국, 베트남, 일본, 필리핀 등에서 온 외국인 28명으로 외국인주민 자율방범대를 꾸렸다. 자율방범대 대원들은 매월 1~2회 이상 ▲외국인 밀집지역 내 안전사각지대 순찰 ▲외국인ㆍ다문화가정 청소년 선도 및 보호활동 등을 수행한다.
활동이 우수한 대원은 서울시 주최로 열리는 `19년 세계인의 날` 행사에서 모범외국인 표창 대상자로 추천된다. 참여를 원하는 관내 외국인 주민은 자치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동작구 관계자는 "이번 외국인주민 자율방범대와 봉사단 운영으로 내ㆍ외국인 주민 간 상호교류 및 소통의 기회가 확대되길 바란다"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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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장성경 기자] 민갑룡 경찰청장과 신임경찰 교육생 대표들이 함께 오늘(4일) `경찰역사 순례길`을 돌아보며 경찰역사 속에서 올바른 경찰정신을 되새기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경찰청은 `경찰역사 순례길` 답사를 통해 경찰정신을 되새기고 진정한 민주ㆍ인권ㆍ민생경찰이 되겠다는 다짐을 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지난 3월 경찰청은 경찰관들이 경찰역사와 연관된 대표적 장소들을 순례하며 경찰역사와 경찰정신을 배울 수 있는 `경찰역사 순례길`을 마련한 바 있다. 앞으로도 교육중인 신임 경찰관들은 필수적으로 `경찰역사 순례길` 체험교육을 받도록 해 경찰역사를 통한 참된 경찰정신을 무장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경찰역사 순례길`은 9개소이며 민주ㆍ인권과 국가안보 등 경찰관이 지켜야 할 소중한 가치를 보여주는 대표적 장소들로 이뤄져있다. 여기에는 서울현충원(경찰충혼탑 등)ㆍ자하문고개 등 경찰현충시설과 백범김구기념관ㆍ나석주의사 의거 터 등 임시정부 경찰 관련 장소, 그리고 4.19민주묘지ㆍ민주인권기념관 등 경찰의 과오와 관련된 곳도 포함돼 있다.
경찰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찰관들이 `경찰역사 순례길`을 답사하는 기회를 적극적으로 제공해 바람직한 경찰정신을 함양하는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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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장성경 기자]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한 수사기법을 통해 전국적으로 5만6000여 명의 회원을 유인하고 부당이득을 취한 코인업체 등이 적발됐다.
4일 서울시는 무료 코인 등을 미끼로 불법 다단계 방식으로 회원을 모집한 인터넷쇼핑몰 업체와 코인업체 대표 등 10명을 형사입건하고 이중 주범 2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수사는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한 수사기법으로 불법 의심 업체를 적발하고 형사입건까지 한 첫 사례다. 온라인 콘텐츠에서 불법 다단계 홍보가 의심되는 게시물이나 이미지를 실시간 수집ㆍ저장해 자주 발견되는 패턴을 AI에 학습시켜 불법 키워드를 자동으로 판별하는 방식이다.
시는 작년 다단계, 방문판매 분야를 시작으로 올해 2월부터는 대부업ㆍ다단계ㆍ부동산ㆍ상표ㆍ보건의학 등 5개 분야에 민생수사에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 중이다.
서울시민생사법경찰단은 작년 시범운영 기간 동안 AI 수사관을 통해 불법 다단계 의심업체를 적발ㆍ내사하던 중 시민의 제보로 증거 자료를 확보했다. 이들의 증거인멸 시도에도 불구하고 잠복, 계좌추적 등 끈질긴 수사 끝에 6개월 만에 전국적인 조직을 일망타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업체들은 무료 코인, 회원 추천 시 수당 지급 등을 내세워 6개월이라는 단기간에 전국적으로 5만6201명의 회원을 모집하고 212억 원의 부당이득을 취했다. 피해자 대다수는 암호화폐 등에 대한 전문지식이 부족한 퇴직자, 주부, 노인 등이었다.
서울시는 경기 침체 장기화, 시중은행의 저금리 기조영향으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하는 서민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금융다단계 사기에 대한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송정재 서울시민생사법경찰단장은 "6개월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5만 6000명 이상의 회원이 모인 것은 지속되는 경기침체, 시중은행의 저금리 영향으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하는 서민층이 그만큼 금융 범죄에 취약하단 것을 반증한다"면서 "암호(가상)화폐, 비상장주식, 코인, 페이, 인터넷쇼핑몰 포인트 등 지능화ㆍ광역화되고 있는 시민피해유발 범죄에 대해 지속적으로 적극 대처하겠다. 피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와 신고를 당부한다"라고 귀띔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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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장성경 기자]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가 `마약 투약 혐의`로 수원 경기남부경찰청에 압송됐다.
4일 오후 2시 49분께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황하나가 입원한 경기 성남시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주황색 후드티와 마스크로 모습을 가린 황하나를 체포했다.
경찰은 지난해 10월 황하나의 마약 투약 의혹과 관련한 첩보를 입수, 수사 중인 상황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경찰은 첩보 입수 후 두 차례나 황하나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은 영장 집행을 반려한 바 있다.
앞서 황하나는 2015년 9월 대학생 A씨에게 필로폰 0.5g을 건네고 함께 투약했다. 사건 당시 A씨는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 받았지만 황하나는 무혐의 처분을 받아 `봐주기 수사`가 아니냐는 의혹이 돌기도 했다.
한편, 남양유업은 황하나에 대한 논란이 불거지자 이에 대한 공식입장을 이달 2일에 밝힌 바 있다. 남양유업 측은 "황하나씨는 회사 경영과 무관하며 황하나씨 일가족 누구도 회사와 관련된 일을 하거나 지분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라며 이번 사건과 선을 그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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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2019년 상반기 신입(인턴)사원 공개채용 필기전형 합격자를 오늘(4일) 발표했다.
지난 3월 30일 치러진 필기시험은 서울ㆍ부산ㆍ광주ㆍ대전ㆍ대구 등 5개 지역에서 실시된 바 있다.
해당 필기시험의 합격 여부는 한국도로공사 채용정보 홈페이지에서 성명, 출생월일, 이메일,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확인할 수 있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이후 한국도로공사 실무진 면접과 인성검사, 경영진 면접 통과를 거친다.
한국도로공사는 면접 통과자들 중에서 고득점자 순으로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더 상세한 내용은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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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노동
이지현 · http://news.inochong.org
한국노총 사회서비스노동조합 향유의집 지부는 4일 서울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탈시설 정책에 따른 향유의집 시설종사자들의 고용안정 보장을 촉구했다.
탈시설은 장애인이 복지시설에서 독립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가는 것을 의미한다. 서울시는 올 하반기 '탈시설 권리 선언'을 통해 자립을 공식적으로 권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문제는 그동안 장애인들을 돌보며 일해온 시설 종사자들이다. 이들은 탈시설 정책에 따라 시설이 폐쇄되면일자리를 잃고 생존권을 위협받는 처지가 된다. 그러나 서울시는 탈시설 정책을 추진하며 시설 노동자들에 대한 뚜렸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지 않는 상태다.
이에 향유의집 지부 조합원들은 서울시청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장애인 거주시설 탈시설화 정책에 따른 돌봄 노동자들의 고용불안을 해소하라"며 "시설 종사자와 서울시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마련하여, 시설 종사자들의 향후 고용안정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합원들은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통합이라는 프리웰 법인의 운영방침과 서울시의 탈시설-자립지원 정책을 존중한다"며 "그러나, 이 과정에서 시설 돌봄 노동자들에 대한 고용안정 대책을 마련하지 않는다면, 천여명이 넘는 중증장애인시설 돌봄노동자들은 자신의 생존권을 위해 투쟁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현재 서울시 지원 장애인 거주시설은 43개소로 이들 시설에서 1,880명의 돌봄노동자들이 일하고 있다.
이날 결의대회 이후 한국노총 사회서비스노조 설인숙 위원장은 프리웰 법인의 탈시설-자립지원 정책 추진과정에서 산하시설 종사자들의 고용불안 문제 등에 대해 중점 감사를 요구하는 감사 청구서와 시설 종사자들의 고용안정 대책 마련을 위한 협의체 구성 제안서를 서울시에 전달했다.
한편 이날 결의대회에는 향유의집 조합원들과 한국노총 조기두 처장, 사회서비스노조 설인숙 위원장,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최미라 부의장, 부천김포지부 박종현의장과 부천김포지역 노조 대표자들이 함께 연대했다. 현장과함께! 국민과함께!
뉴스등록일 : 2019-04-04 · 뉴스공유일 : 2019-04-05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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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노동
이지현 · http://news.inochong.org
"사회적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회적 합의를 통한 건강보험제도 개선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제사회노동위원회(위원장 문성현·이하 경사노위)는 4일 종로구 S타워에서 ‘건강보험 보장성과 지속가능성 제도를 위한 사회적 합의 방안: 건강보험제도개선기획단 검토안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 : 경사노위
이날 발표된 ‘건강보험제도개선기획단 검토안'(이하 검토안)은 △건강보험 적정보장-적정부담-적정지출 방향 △공·사 의료보험 관계 설정 △건강보험 거버넌스 개편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건강보험 과제 등 4가지 분야의 개선방향을 담고 있다.
이날 기조발제를 맡은 김윤 교수(서울대학교 의료관리학교실)는 “건강보험의 적정 보장과 관련해서는 일부 항목의 급여를 그때그때 추가하는 방식은 한계가 있다"며, "사회적 논의를 통해 목표 보장수준을 미리 설정하고, 그에 따른 제반 여건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지불제도와 관련해서도 "인구 고령화 등 지속적인 의료비 지출 부담이 늘어나고 있는 실정인 만큼 행위(개)별 수가제도 개선 등과 같은 적극적인 제도 개선과 더불어 지불제도 개편 시범사업 추진이 시작돼야 한다”고 말했다.
공·사 의료보험 관계 설정과 관련해서는 “의료보장의 중복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공적보험과 사적보험간 보완적 역할 설정을 도모하고, 이를 위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며 “중복보장으로 발생한 민영보험사의 이익은 국민에게 환원하고, 의료서비스 남용의 문제가 있던 특약에 대해 자기부담 비율과 보장한도 및 범위 등을 개선하는 방향이 검토안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공공의료 강화를 위해서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의 위상을 강화해 건정심이 건강보험 급여 결정에 대한 실질적인 권한이 발휘될 수 있도록 검토안에서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일부 기능이 이전돼야 한다는 점, 가입자의 대표성의 강화, 그리고 건정심 사무국 설치가 강조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건강보험의 보장성 강화와 공·사 의료보험 관계 설정에 대해서는 대체로 이견이 없었지만 건강보험 거버넌스 개편안에 대해서는 입장이 갈렸다.
▲사진제공 : 경사노위
기조 발제 후 이어진 지정토론에서 김정목 한국노총 정책차장은 "가입자 신뢰 회복을 위해서는 정부가 의지를 갖고 추진해야지 수세적으로 하면 안될 것"이라며, "공공성 강화를 위해 공공의료 발전관련 내용들은 향후 계속 강화되어야하고, 특히 건강보험공단 직영병원은 확충 타당성 검토가 이미 진행된 바 있으므로 적극적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 건정심 구조에 대해 국민들은 신뢰하지 않는다"며, "보험료율 결정기능도 재정위로 이관하거나 공급자 의결권을 제한하는 등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현장과함께! 국민과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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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장성경 기자] `처음학교로`와 `에듀파인` 도입 등 정부정책에 적극 협조하는 사립유치원에 한해 `교사 처우 개선비`가 지원된다.
4일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서울시의회 의장단과 교육위원회와 협의를 거쳐 3월부터 중단하기로 했던 `사립유치원 교사 처우개선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우선 시교육청은 2020학년도에 `처음학교로`와 `에듀파인`을 도입 의사를 밝힌 사립유치원에 한해 교사 처우개선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9년도 사립유치원 재정지원계획」을 확정해 사립유치원에 안내했다.
지난 2월 11일 서울시교육청은 사립유치원의 공공성을 강화 하고자 하는 서울시의회의 의지와 2019년도 교육청 예산에 대한 심의 결정사항을 존중해 ▲`원비인상률` 준수 ▲`처음학교로` 참여 ▲`에듀파인` 도입의사를 밝힌 유치원에 한해 교사 처우개선비 등을 지원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유치원 단체를 중심으로 에듀파인을 적극 도입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이후, 의무도입 대상 유치원 49개원 전체와 희망유치원 47개원 등 총 96개원이 올해 3월부터 도입하기로 하는 등 여건이 변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의회 의장단과 교육위원회는 지난달부터 교사 처우개선비 지원방안에 대해 협의를 진행해왔다.
그러나 2019학년도 온라인입학관리시스템인 `처음학교로`에 참여하지 않았던 사립유치원에 대해서는 지난해 10월 18일, 학급운영비와 원장 처우개선비 지원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의회와 서울시교육청은 앞으로 "정부정책에 적극 협조해 유치원의 공공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는 사립유치원에는 재정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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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장성경 기자] 오늘(4일) 오전 기준으로 경기 안양시 지역에서 18명의 홍역 환자가 발생했다.
이날 경기도 보건당국은 "이달 3일 안양 A종합병원에서 7명의 홍역 환자가 추가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어서 "새로 확진된 환자는 이 병원 의료진 6명, 병원 입원환자 1명이다"라고 알렸다.
이로써 지금까지 확진 판정을 받은 안양지역 홍역 환자는 총 18명(의료진 16명ㆍ입원환자 2명)이다. 현재 확진 환자 중 16명은 가택 격리 중이며, 2명은 병원에 입원 중이다.
홍역은 전염성이 매우 높은 유행성 감염병으로 발열, 콧물, 결막염, 얼굴에서 몸통으로 퍼지는 발진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이다.
경기도 보건당국은 홍역 감염자들과 접촉한 것으로 확인된 3251명을 특별 관리 중이며, 감염 경로에 대한 역학조사를 계속하고 있다고 전했다. A병원 직원 1523명을 대상으로 홍역 항체 검사를 한 결과 1105명이 양성, 95명이 음성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앞으로 홍역 비상대응체계 구축ㆍ운영하고, 안양 홍역 환자 발생 관련 현장을 방문할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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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한국화학연구원에서 잘 안 찢어지면서 매립 시 분해도 되는 비닐봉지를 개발해 발표했다.
한국화학연구원 오동엽, 황성연, 박제영 박사는 `바이오 플라스틱`을 기반으로 한 비닐봉지를 개발했다.
연구팀이 기존에 개발했던 `바이오 플라스틱`은 사탕수수ㆍ옥수수ㆍ나무ㆍ볏짚 등으로 만들어 매립 시 6개월 안에 분해된다는 이점이 있지만 강도가 약해 쉽게 찢어지는 문제가 있었다.
연구팀은 게 껍데기의 `키토산`과 목재펄프의 `셀룰로스`를 추출해 바이오플라스틱의 강도를 보완하고 높이는데 성공했다. 연구팀이 개발한 비닐봉지의 인장강도는 65~70메가파스칼(MPa)로, 낙하산과 안전벨트 소재로 쓰이는 나일론과 비슷한 수준이다.
또 첨가된 키토산 성분이 박테리아 등을 살균하는 효과가 있어 식품 부패를 저지할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4-04 · 뉴스공유일 : 2019-04-04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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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서승아 기자] 개장 16년을 맞으며 나눔장터의 대명사로 불리는 `뚝섬 아름다운 나눔장터`가 2019년 장터의 첫 문을 연다.
서울시에 따르면 뚝섬 아름다운 나눔장터는 오는 4월 6일 뚝섬한강공원에서 올해 첫 개장을 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다.
2003년 첫 개장한 `뚝섬 아름다운 나눔장터`는 이듬해인 2004년부터 매주 시민들이 직접 재활용품을 사고파는 공식장터로 자리잡고 있다. 2018년까지 총 19만 팀이 참가해 1000만 점의 물품이 재사용됐고, 수익금 중 총 5억2600만 원의 기부가 이뤄졌다.
이 장터는 시민의 참여로만 이뤄진다. 참가신청은 나눔장터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고, 추첨을 통해 판매 참가자를 선정한다. 시민들이 사용하던 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수익금의 일부는 기부도 할 수 있다.
이외에도 장터에서는 친환경아이콘 페이스페인팅, 버리는 이면지로 종이백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4월은 환경, 5월은 가족 등 매달 테마에 맞는 별난장터도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눔장터에서 자원봉사활동 및 재능 나눔 등 사회공헌활동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나눔장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최규동 서울시 자원순환과장은 "뚝섬 아름다운 나눔장터는 중고물품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되는 자리이자 참여하는 시민 모두 장터를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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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공포체험을 소재로 다루는 유튜버가 울산의 한 폐건물에 들어갔다가 실제로 백골 시신을 발견했다.
4일 울산광역시 울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께 한 신고자에게 "시신이 있는 것 같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폐가에 있는 시신을 경찰에 알린 사람은 이른바 유튜버 A(36)씨. 그는 울산 울주국 상북면의 한 폐건물에서 공포체험 영상을 찍던 중 백골 시신을 발견한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건물은 1999년 건립된 온천숙박업소 건물이며 약 10년 전부터 폐쇄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3층에서 백골 상태의 시신 1구와 신분증, 메모지를 발견했다.
해당 메모지에는 `2014년 12월 2일. 죄송합니다. 저는 가족이 없습니다`라고 적혀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경찰은 메모지와 신분증 조회 등으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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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지난해 예술인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 예술활동 개인 수입이 연평균 1281만 원으로 응답자 72.7%가 월수입 100만 원 미만으로 나타났다.
4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ㆍ이하 문체부)는 예술인 복지와 창작환경 등을 파악하고, 이를 예술인의 권익 보호와 복지 정책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한 `2018년 예술인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예술인 복지법」 제4조의2에 따라 3년마다 시행되는 예술인 실태조사는 2015년 전면 개편 이후 두 번째 시행됐으며, 이번에는 14개 분야별 예술인 구성 비중을 반영해 전국 17개 시와 도의 모집단(약 18만 명) 중 예술인 총 5002명을 1:1 면접 방식으로 조사했다. 조사는 2018년 5월부터 11월까지 6개월 동안 진행됐으며, 조사 기준시점은 2017년이다.
이번 조사에서 예술인의 57.4%가 전업 예술인으로 종사한다고 응답을 했으며, 이는 2015년 조사에 비해 7.4% 증가한 결과다. 전업예술인 중 프리랜서 비율은 76%로 3년 전보다 3.5%포인트(p) 높아졌다.
겸업 예술인의 경우, 예술활동 직업 종사 형태는 `기간제/계약직/임시직`의 형태가 가장 많았으며, 예술활동 외 직업에 종사하는 이유는 낮은 소득(46.5%), 불규칙한 소득(27.1%) 등 예술활동에서의 수입 관련 문제인 것으로 조사됐다.
2017년 한 해, 예술인 가구의 총수입은 평균 4225만 원을 기록해 국민 가구소득 평균 5705만 원(2018년 가계금융ㆍ복지조사, 통계청)과 1000만 원 이상의 차이를 보였다. 또한 예술인 개인이 예술활동을 통해 벌어들인 연수입은 평균 1281만 원(2015년 1255만 원)이고, 월 100만 원 미만의 비중은 72.7%(2015년 72.5%)로 나타났다. 분야별로는 건축, 만화, 방송연예 분야의 활동 수입이 비교적 높은 반면 사진, 문학, 미술 분야는 수입이 낮아 분야 간 예술활동 수입의 편차가 있었다.
예술인 4명 중 1명은 저작권 수입이 있으며 대중음악과 만화, 문학 분야는 저작권 보유 현황이 과반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보험과 산재보험 등 사회보험 가입률은 지난 조사와 큰 변화가 없었다.
예술인이 예술활동과 관련해 계약(2017년 1년간)을 체결을 한 비율은 2015년 30.7%(서면계약 25.5%, 구두계약 5.2%)에서 2018년 42.1%(서면계약 37.3%, 구두계약 4.8%)로 증가했으며, 상대적으로 만화, 영화, 연극, 건축, 국악 분야에서는 서면계약 체결률이 높고, 사진, 문학, 미술, 방송연계, 대중음악 분야에서는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계약체결 경험자 중 낮은 임금 등 부적절하거나 부당한 계약을 체결한 경험이 있는 응답자는 9.6%로 3년 전 수치(12.2%)보다 낮아졌다.
예술활동 관련 설문에서, 예술인의 23.1%는 지난 1년간 외국에서 예술 활동을 한 경험이 있다고 답하는 등 국내 예술가들의 해외 활동 기회가 조금씩 넓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예(41.5%)와 미술(31.8%), 무용(31.5%) 분야는 해외활동 경험 비율이 높은 반면 문학(10.9%), 사진(9.6%) 등의 분야는 외국 예술활동 경험 비율이 낮아 분야별 차이를 보였다.
예술활동을 위한 개인 창작공간을 보유한 경우는 전체 응답자의 49.5%로 지난 2015년 결과(54.3%)에 비해 4.8%포인트(p) 감소했고, 창작공간의 보유 형태는 `자가` 형태보다 `월세` 형태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실태조사 결과 예술인의 열악한 경제상황 등을 다시 한번 확인했고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예술인 고용보험 도입, 올해 6월부터 시행 예정인 예술인 대상 생활안정자금융자 등을 통해 사회안전망을 만들고 서민정책금융의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라며 "서면계약을 정착시키고 분야별 표준계약서를 확대해 예술활동에서 나타날 수 있는 불공정 관행을 방지하고 공정한 창작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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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장성경 기자] 차량용 공기청정기의 성능에 대한 시험을 시행한 결과, 일부 제품의 청정 효과가 실제로는 미비한 것으로 조사됐다.
4일 소비자시민모임은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9개 브랜드 차량용 공기청정기 제품의 성능과 내장된 필터의 유해물질 안전성에 대한 시험 결과를 발표했다. 소비자시민모임 측은 시험 제품으로 공기청정 방식에 따라 필터식, 음이온식, 복합식 등 9개로 선정한 바 있다.
공기청정기의 단위시간당 공기청정화능력(CADR)를 비교한 결과, 4개 제품은 0.1㎥/min 미만으로 공기청정효과가 별로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품에 공기청정화능력(CADR)을 표시 광고하고 있는 5개 제품 중에 3개 제품은 표시치의 30.3%~65.8% 수준으로 표시수준에 못 미쳤다.
아울러 차량 내 발생하는 악취 및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의 제거능력을 시험한 결과, 제품별로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9개 제품 중 7개 제품은 유해가스제거율 4%~23%로 유해가스 제거 효과가 미비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음이온식 차량용 공기청정기는 오존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소비자시민모임은 밀폐된 차량 내부에서 사용 시 소비자의 주의가 필요하고, 오존을 발생시킬 수 있는 전기제품에 대한 안전표시 등 제도적 관리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미세먼지 수치가 증가함에 따라, 고효율 집진 필터와 음이온 방출로 `완벽한 미세먼지 제거`, `유해 세균 99% 완벽 제거`등을 광고하는 공기청정기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지만, 공기정화 및 유해물질 제거 기능이 미흡하거나 표시하고 있는 수준에 못 미치는 제품들이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대해 소비자시민모임은 "소비자의 합리적인 판단을 위한 제조업체의 객관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제품정보가 제공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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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서승아 기자] 미생물과 마그네슘ㆍ알루미늄으로 만든 인공점토를 섞은 복합제제로 흙(토양) 속에 있는 맹독성 비소(3가 비소)를 제거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4일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최근 독성이 강한 3가 비소를 상대적으로 독성이 약한 5가 비소로 바꿔서 제거하는 미생물 및 인공점토 복합제제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중금속 독성물질인 비소는 자연계에서 3가 비소(아비산염)와 5가 비소(비산염)의 형태로 존재하며, 일반적으로 3가 비소는 5가 비소에 비해 독성이 60배 이상 강하고 전하를 띄지 않아 지금까지 처리하기가 어려웠다.
이에 낙동강생물자원관 연구진은 2018년 2월부터 미생물 및 인공점토 복합제제로 3가 비소를 제거할 수 있는 연구에 착수해 그해 12월 관련 특허 출원을 마친 후 2022년 상반기를 목표로 상용화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낙동강생물자원관 연구진은 앞의 두 연구 방식을 융합하여 비소를 제거할 수 있는 새로운 연구를 시작했다. 2018년 2월에 충남 서천군 장항읍의 옛 장항제련소 인근의 토양에서 3가 비소를 5가 비소로 산화시켜 비소의 독성을 낮추는 미생물을 분리했다. 연구진은 3가 비소를 5가 비소로 산화시키는 능력이 뛰어난 6종의 미생물을 선별하고 마그네슘 및 알루미늄으로 만든 인공점토와 혼합해 비소의 처리 효율이 가장 우수한 아크로모박터속 균주 1종(JHR-B2)과의 혼합조건을 찾아냈다.
3가 비소를 5가 비소로 전환시키는 능력은 리조비움속 균주 1종(JHR-04)이 가장 우수(처리 3시간 후 99% 전환)했으나, 인공점토와 혼합해 비소의 제거 효율을 측정한 결과, 아크로모박터 균주 1종(JHR-B2)과 인공점토 복합제제가 가장 뛰어난(처리 4시간 후 88.5% 감소) 것으로 나타났다.
비소가 제거되는 원리는 미생물의 대사과정에서 3가 비소(아비산염) 산화효소를 통해 3가 비소가 5가 비소로 산화되고, 산화된 5가 비소를 인공점토가 흡착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제거된다. 인공점토는 마그네슘과 알루미늄으로 만든 2중 층상구조로 넓은 표면적을 가지고 있어 효율적으로 음이온을 포획할 수 있다.
서민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장은 "미생물과 인공점토의 복합제제를 활용하는 이번 연구 결과로 생태계를 보존하면서 환경을 복원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며 "앞으로 오염된 환경에 적용해 미생물 실용화 제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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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한국이 세계 최초로 5세대(5G) 통신 상용화라는 타이틀을 획득했다.
재계에서 5일로 예정하고 있던 5G 상용화 일정은 이틀이나 앞당겨진 지난 3일에 이뤄졌다. 삼성전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이동통신 3사는 `세계 최초 5G 상용화` 타이틀을 얻기 위한 기습 개통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는 경쟁사 버라이즌이 이달 11일에서 4일로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다는 소식에 우리나라의 상용화 일정도 앞당겨진 것으로 보인다.
CNN 등 외신들의 보도에 따라 이달 3일 오후 5시께 `미국 버라이즌이 4월 4일 5G를 상용화한다`는 소식을 접한 과기정통부는 경쟁사 버라이즌이 `최초` 타이틀을 위해 상용화를 서두를 수 있다고 판단했다. 과기부는 그날 저녁에 긴급하게 이통 3사, 삼성전자와 함께 개통 시기를 앞당기기에 나섰다.
이통 3사는 1호 가입자도 미리 선정해놓은 상태였다. SK텔레콤은 김연아, EXO, 페이크, 장기가입고객 등 6인을, KT는 대구에 거주 중인 임직원의 배우자를, LG유플러스는 유튜버 김민영이 1호 가입자 선정된 바 있다. 이들은 과기부의 요청에 따라 이틀 앞당겨진 지난 3일 오후 11시에 함께 5G 스마트폰을 개통했다.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은 "민관이 합심해 달성한 세계 최초 5G 상용화를 통해 우리나라가 명실상부한 정보통신 최강국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라며 "세계 최고의 5G 강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국가의 역량을 결집해 나갈 것"라고 강조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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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장성경 기자] 적법한 신고 절차를 준수하지 않은 수입산 고무장갑 제품이 전량 회수 조치됐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경기 의왕시 소재 식품수입판매업체인 `지엠에스`가 베트남산 고무장갑(5종)을 일반용으로 수입해 식품용 기구로 판매한 사실을 확인했다.
해당 제품은 식품용 기구도안이 표시된 ▲초이스엘 고무장갑(대/중/소) 2켤레 3종 ▲초이스엘 왼손고무장갑(중) ▲초이스엘 오른손고무장갑(중) 등 5종으로 총 13만9000여 켤레가 시중에 유통됐다.
이에 식약처는 관할 지방청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를 내리고 판매를 중단시켰다. 또한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할 것을 당부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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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산불이 약 12시간 만에 진화됐다.
포항시와 포항남부소방서는 이달 3일 오후 7시 52분께 포항시 남구 대송면 대각리 운제산 자락에서 산불을 발견했다. 불은 오늘(4일) 오전 8시께 꺼진 것으로 파악됐다.
시와 소방당국은 소방차 16대, 장비 55대, 인력 2400여 명을 동원해 밤새 진화 작업을 벌였다. 포항남부소방서는 지난 3일 오후 9시 40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인근 소방서에 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불이 12시간가량 소강과 확산을 반복하면서 이어져 시는 화재가 발생한 산 주변에 사는 마을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리기도 했다. 현재까지 주민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지만, 불을 끄던 공무원 A(26)씨가 탈진했고 B(30)씨가 발목 등의 골절로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구체적인 화재 이유를 조사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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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커뮤니티케어)’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광주․전남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광주 서구가 선정된 것.
커뮤니티케어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사업으로 광역시․도가 1차 자체심사를 거쳐 노인 22개, 장애인 5개, 정신질환자 2개지자체 등 29개 지자체가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에 진출한 29개 지자체는 민간심사위원회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광주 서구를 비롯한 8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다.
노인분야에서는 광주 서구, 부천시, 천안시, 전주시, 김해시가 선정됐으며, 장애인 분야는 대구 남구와 제주시 그리고 정신질환자 분야는 경기도 화성시가 선정됐다.
이번 심사에서 서구는 선도사업의 선제적 추진을 위한 각 분야의 기관, 단체, 병원 등과 업무협약, 다직종 연계시스템을 구축한 민관협력 분야 및 돌봄 일자리 창출분야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선정으로 서구는 사업비 16억원과 주거, 보건의료, 요양, 돌봄서비스를 통합 제공함으로써 독립생활을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민관협력의 성공적 복지모델로 인정 받아온 그 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커뮤니티케어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커뮤니티케어 추진단을 구성하고, 행정시스템과 민관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통합돌봄 실행계획 수립 등 커뮤니티케어를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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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9-04-04 · 뉴스공유일 : 2019-04-04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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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서승아 기자] 2018년 하반기 어린이집 2050개소 중 13개소에서 회계부정이 적발돼 이목이 집중된다.
4일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어린이집 2050개소에 대해 지방자치단체(시ㆍ군ㆍ구)가 교차점검한 결과, 보조금ㆍ보육료 부정수급 등 회계부정은 조사대상의 0.6%인 13개소에서 16건(3100만 원)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어린이집은 2012년부터 「사회복지사업법」 재무회계규칙에 따른 회계프로그램을 사용해 회계를 보고하고 집행내역을 공개해왔다. 그간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지속적으로 지도ㆍ감독을 해왔으며, 이번 점검에서는 조사의 투명성을 보다 높이기 위해 시ㆍ군ㆍ구 교차점검을 진행한 결과 심각한 회계부정은 거의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조사 대상 2050개소 중 `보조금 부정수급`은 6개소(9건ㆍ2900만 원)가 적발됐다. 이 중 아동 허위 등록, 보육교직원 명의 대여 등 심각한 부정수급은 1개소(2200만 원)였고, 나머지는 짧은 기간에 담임교사 8시간 근무 규정을 지키지 않은 것 등이었다.
`보육료 부당청구 및 유용`으로 적발된 7건(200만 원)은 초등학생용 도서 구입 등 운영비 사용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 발생한 것으로 판단되는 비교적 경미한 사항이었다.
이번 결과에 따라 지방자치단체는 이의신청ㆍ청문 등 절차를 거쳐 보조금 부정수급 및 보육료 부당청구에 대해 시설폐쇄, 운영정지, 자격정지, 반환명령 등 행정처분을 하고, 규정ㆍ기준위반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등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어린이집은 이미 2012년부터 투명하게 회계처리를 하고 있었으나, 최근 사립유치원 회계 투명성 강화에 대한 사회적 요구를 계기로 어린이집에 대해서도 이번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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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무성 기자] 보건복지부가 `지역사회 통합돌봄`에 대한 본격적 시행에 나섰다.
4일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지역사회 통합 돌봄(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이하 선도사업)` 지역으로 8개 지방자치단체(이하 지자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통합 돌봄`은 돌봄이 필요한 국민이 살던 곳에서 본인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혁신적 사회서비스 정책이다. `제2차 사회보장 기본계획`에 반영된 핵심 사회정책의 하나로 올해 3월에 국정과제로 추가됐다.
선도사업은 지역의 실정에 맞는 다양한 통합 돌봄 모형(모델)을 발굴ㆍ검증하기 위하여 올해 6월부터 실시한다. 지자체가 선도사업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과정에서 지역 주민의 욕구를 실제 확인해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자주적으로 개발ㆍ제공하게 된다.
정부는 복합적인 욕구를 가진 대상자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자체가 주거, 보건의료, 요양, 돌봄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민간단체와 협력하는 다양한 민ㆍ관 협력 전달체계의 모델을 마련하고, 선도사업 추진 과정에서 우수 사례를 발굴해 향후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의 보편적 제공단계에서 전국의 다른 지자체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지역사회 통합 돌봄의 확산과 보편적 제공에 필요한 재원의 조달과 지자체에 대한 재정적 유인(인센티브) 제공방안을 연구해 나갈 계획이다. 지자체가 선도사업을 시행해 불필요한 `사회적 입원`을 줄임으로써 절감되는 사회보험 재원 규모에 대한 실증자료도 확보한다. 지역 주민에 대한 통합돌봄 서비스 제공을 확대하는 지자체에 재정적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개월 동안 노인ㆍ장애인ㆍ정신질환자 분야별 선도사업 심사위원회 위원들과 선도사업 공모에 참여한 다수 지자체의 기획 과정과 추진 계획을 공정하게 심사했다.
선도사업 지역으로 선정된 지자체가 제시한 지역사회 통합 돌봄서비스 전달 체계 모델도 있다. 돌봄이 필요한 사람들이 한 곳에서 상담과 안내를 받고 신청할 수 있도록 읍면동 주민센터에 전담창구(케어안내창구)를 마련하는 계획을 모든 지자체가 공통적으로 제시했다. 시ㆍ군ㆍ구 전담조직 설치, 추가인력 투입, 보건의료계 참여 및 민간 서비스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는 `민ㆍ관 협력 방식의 다직종 모형(모델)`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된다.
정부가 지원하는 다양한 연계사업을 수행하면서 독자적인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모델을 개발ㆍ제공하는 `노인 예비형 선도사업` 지역으로 8개 지자체를 별도로 선정했다. 해당 지자체는 선도사업의 일부 재정 지원사업을 제외한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건강보험으로 운영하는 방문진료 시범사업, 요양병원 퇴원지원사업 등 거의 모든 연계사업에 동등한 수준으로 참여 가능하다.
선도사업 지자체와 동일하게 `지역사회 통합 돌봄 선도사업 지자체` 상표(브랜드)를 사용할 수 있다. 선도사업 지자체가 준비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우선 복지부는 복합적인 욕구를 가진 대상자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지역케어회의 운영방안 등 7개 과정에 걸쳐 지자체 공무원, 민간 전문가 등 1600여 명을 대상으로 5월부터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역사회 통합 돌봄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해 지자체의 선도사업 실행계획 수립과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복지부 관련 부서, 국민건강보험공단, 선도사업 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선도사업 운영 협의체`를 구성해 지자체 간에 사업계획과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선도사업을 진행하면서 발생되는 애로사항을 적시에 해결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선도사업 수행 과정을 점검(모니터링)하고 그 효과를 평가할 연구를 이달부터 시작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4-04 · 뉴스공유일 : 2019-04-04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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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ㆍ이하 문체부)가 실감형 게임에 기반한 전 국민 참여 역사 체험 캠페인인 `작전명 소원`을 오는 5일 서울 정동 일대에서 공개한다.
`작전명 소원`은 각 장소를 방문할 때마다 주어지는 단계별 과제를 풀어가면서 최종 목적지에 도착해 임무를 완수하는 게임이다. 게임을 풀어가는 과정에서 시설안내판, 표지석 등 실제 설치물을 활용한 증강현실(AR) 기술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경험하게 된다.
또한 이를 통해 생생한 역사를 학습할 수 있도록 게임의 무대가 되는 장소와 관련한 실제 역사 자료들이 제공된다.
이 캠페인은 한국 근현대사의 주요 장소였던 서울도시건축전시관(구 조선총독부 체신부 터), 덕수궁, 중명전, 서울주교좌대성당, 경교장 등을 무대배경으로 삼았다. `숨겨진 독립자금을 찾아 임시정부에 전달한다`는 가상의 이야기를 뼈대 삼아 미완의 임무를 완수하는 참여형 게임으로 진행된다.
게임에 참가하면 독립운동단체 비밀요원으로부터 `조선총독부의 추적을 피해 숨겨진 독립자금을 전달하라`는 긴급 전보를 받게 되는데 독립자금을 전달하려면 먼저 비밀요원 자격을 얻어야 한다. 비밀요원 자격을 획득하면 독립자금이 숨겨진 장소를 찾아내야 하는데, 이처럼 단계별 과제를 해결하다 보면 글로만 읽었던 역사와 생생하게 마주할 수 있게 된다.
이 캠페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리얼월드` 응용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을 내려 받아야 하며, 게임 진행을 위한 안내지 등은 서울도시건축전시관에서 무료로 배포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캠페인은 주어진 과제를 풀어가면서 스스로 독립투사가 된 것처럼 몰입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청소년을 비롯한 참여자들에게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의 의미를 생생하게 전달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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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ㆍ이하 문체부)와 (재)한국공예ㆍ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최봉현ㆍ이하 진흥원)이 `2019 밀라노디자인위크` 기간 중 슈퍼스튜디오(이탈리아 밀라노)에서 `2019 한국공예의 법고창신` 전시를 개최한다.
이달 9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수묵의 독백(Monochrome Monologue)`을 주제로, 한국공예 작가가 창조해낸 작품들을 한 폭의 수묵화가 풍기는 흑과 백의 잔잔한 언어, 그 사이에 스며들어 있는 무수한 색깔의 농담을 통해 한국적인 정서를 담담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성파스님(옻칠) 등 작가 23명이 제작한 작품 75점이 출품됐다.
이번 전시의 총괄 기획과 설치는 다채로운 예술 분야를 넘나들며 예술의 통합과 총합을 시연해 온 정구호 예술감독이 맡았다. 전시의 백미는 흑과 백의 대칭과 비대칭, 입체화된 여백의 미를 보여주는 공간 구성과, 한폭의 동양화처럼 산세가 어우러진 모습의 명주와 책가도를 연상케 하는 연출이다. 책가도를 형상화해 배치된 공예 작품들은 각각의 역사를 담고 있으면서도 하나의 작품처럼 느껴져 한국 공예의 진면목을 제대로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문체부는 2013년부터 `밀라노디자인위크`를 계기로 진흥원과 함께 `한국공예의 법고창신` 전시를 통해 우리나라의 우수한 공예작품들을 선보이며 한국미의 정수로 세계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해외 전시 교류를 통해 한국공예문화의 우수성과 가치를 세계 시장에 알리고, 공예문화산업의 해외 진출 기반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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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무성 기자] 겨울철 동안 실내 라돈 농도가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4일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장윤석)은 2017년~2018년 겨울철 기간 동안 전국 7241가구(단독ㆍ연립ㆍ다세대주택)를 대상으로 실내 라돈 농도를 조사한 결과, 평균 농도가 72.4Bq/m3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전국 주택의 라돈 분포를 파악하고, 라돈 관리가 우선적으로 필요한 지역을 확인하기 위해 2011년부터 2년 주기로 겨울철에 조사하며, 이번이 제4차 조사다.
전국 행정구역별로 표본을 추출한 후 조사에 동의한 주택을 조사원이 방문하여 라돈 검출기를 설치하고 수거하여 실험실에서 분석하는 방식으로 라돈 농도를 측정했다. 이번 제4차 조사에서 확인된 평균농도 72.4Bq/m3은 그간 3차례의 조사(2011~2012 124.9Bq/m3, 2013~2014 102.0Bq/m3, 2015~2016 95.4Bq/m3)보다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감소 추세에 대해 국립환경과학원은 조사 대상 주택 거주자들의 환기 습관이 과거보다 개선됐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국립환경과학원이 이번 제4차 조사에서 주택에 거주하는 5745명을 대상으로 환기 여부를 설문 조사한 결과, 매일 환기를 한다는 사람이 45%인 2557명, 매일 환기를 안한다는 사람이 4%인 240명으로 나타났다.
앞서 제1차 조사에서는 조사 대상 4203명 중에서 매일 환기한다는 응답이 25%인 1066명, 환기를 안한다는 응답이 29%인 1226명이었다. 이번 제4차 조사에서 공동주택의 실내 라돈 권고기준 200Bq/m3을 초과한 가구는 전체 가구의 5.6%인 403가구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이번 조사 결과 라돈 농도가 다소 높게 측정된 가구를 상대로 라돈 저감 상담(컨설팅)과 라돈 알람기 보급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라돈 농도가 높게 나타난 주택이 있는 지역은 추가로 집중 조사하고, 라돈관리계획을 수립하여 지자체가 저감계획을 추진할 수 있도록 국고지원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라돈 노출에 취약한 1층 이하 주택, 마을회관 등에 무료로 라돈 측정과 저감 상담을 실시하고, 고농도 주택에 대해서는 라돈 알람기 보급 또는 저감 시공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번 조사결과를 조사대상 개별 주택에 통보했으며, 권고기준을 초과할 경우 환기 등을 통해 라돈 농도를 저감할 수 있도록 안내문을 함께 우편으로 발송했다.
라돈은 암석이나 토양 속에 자연적으로 존재하며, 우라늄이 몇 차례 붕괴해서 생성되는 무색, 무취, 무미의 방사성 기체로 85% 이상이 토양으로부터 건물 바닥이나 벽의 갈라진 틈을 통해 실내로 들어온다. 지역별로는 화강암, 편마암 등 지질대의 영향으로 대전, 강원 등에서 높은 경향을 보인다. 주택 유형별로는 단독주택(79.4Bq/m3)보다 연립ㆍ다세대주택(45.9Bq/m3)에서 실내 라돈 농도가 낮았다.
권명희 국립환경과학원 생활환경연구과장은 "전국 주택 라돈 조사 결과는 국내 실내 라돈 분포를 파악해 향후 라돈 노출 저감 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며 "실내 라돈농도는 환기를 통해 충분히 낮출 수 있기 때문에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주기적으로 환기를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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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무성 기자] 문화재청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소장 박종익)가 학계에 아직 알려지지 않은 고려 전기로 추정되는 마애약사불좌상을 경상남도 고성 거류산에서 발견해 이목이 집중된다.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가 거류산에서 직접 조사하여 발견한 마애약사불좌상은 크기 약 5m의 큰 바위 서쪽 평평한 면에 높이 254㎝ 크기로 새겨져 있으며, 얇은 선으로 새긴 신체 위에는 가사(袈裟)가 이중착의(二重着衣)로 걸쳐진 형식이다. 상반신을 보면, 오른손을 어깨까지 들어 올린 시무외인(施無畏印)을 취하고 있으며, 왼손에 보주(寶珠, 장식구슬)를 든 약사불이다. 하반신은 큰 연꽃을 엎어 놓은 모양의 무늬(복련, 覆蓮)가 새겨진 대좌(臺座) 위에 결가부좌(結跏趺坐)로 좌선한 형태다.
이번에 발견한 마애약사불좌상의 주요 특징은 둥글넓적한 얼굴에 과장된 이목구비, 짧고 선명한 목에 세 개의 줄(삼도, 三道), 부조(浮彫, 돋을새김)로 새긴 머리와 얇은 선으로 표현한 몸 등이다. 이는 고려 시대 전기 마애불의 중요한 특징 가운데 하나로 볼 수 있다.
마애약사불이 발견된 거류산의 정상(해발 571m)에는 통일신라 시대의 석축산성인 거류산성(경남 문화재자료 제90호)이 있고, 정상에서 북쪽으로 향하는 약 580m 떨어진 봉우리(해발 380m) 사면에는 커다란 암석군이 산재한다. 이중 제일 큰 암석 전면에 이 마애약사불이 새겨져 있으며, 불상이 새겨진 암석의 윗면은 약간 오목한 형태인데 원형의 암석(지름 약 1.2m)이 하나 놓여 있다.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는 지난 3월 14일 개인 블로그(2017년 2월 24일)에 올려진 내용을 통해 마애약사불의 존재를 인지하고, 이를 바탕으로 불상의 위치를 추적, 거류산 일대를 두 차례에 걸쳐 조사한 끝에 지난 3월 22일 이 불상을 발견할 수 있었다. 이는 정부혁신의 역점과제인 문화유산 적극행정의 한 사례로 평가될 수 있다.
경남 고성은 현재 불교문화재가 많이 남아있지 않는 곳으로, `사례가 많지 않은 마애약사불`이라는 점에서 특별하다. 또한, 고려 전기의 작품인 제천 월악산 덕주사 마애불(보물 제406호)과 같은 양식을 보이는데, 고려 전기 수도인 개성(開城)에서 보였던 중앙양식과는 얼굴 표현 등에서 확연히 차이가 나는, 지역 특색을 보여주고 있어 문화재적 가치가 크다고 판단하고 있다.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는 이번 불상의 발견을 소관 자치단체인 고성군에 알릴 예정이다. 일반적으로 문화재가 발견되면 해당 자치단체에서 문화재적 가치를 판단하고, 문화재 지정 검토와 보존대책을 수립하게 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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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전10시 제주4․3평화공원에서 열린 '제71주년 4·3 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한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은 "4·3항쟁의 역사적 의미와 민간인 학살 희생자 유족의 처절한 삶을 추념한다"며 "다시는 국가권력에 의한 희생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휘국 교육감은 이어 "제주4·3과 광주5·18은 많이 닮았다"면서 "4월10일에는 제주에서, 5월에는 광주에서 '제주4·3과 광주5·18을 잇는 광주·제주교육청 합동 포럼'도 개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장 교육감은 또한 "평화와 화해로 상생하는, 따뜻한 봄기운이 제주도민들과 광주시민들의 상처를 치유하고 평화와 통일로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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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9-04-04 · 뉴스공유일 : 2019-04-04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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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최다은 기자] 서울 동작구(청장 이창우)는 오는 6일, 13일 양일간 봄맞이 동마을축제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구는 이번 봄 축제로 가족과 아이들에겐 설레임 가득한 소풍의 장이 되고, 연인에게는 따스한 추억을 선물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신대방 어울림 벚꽃 축제`는 오는 6일 신대방 도림천 뚝방길(신대방역 3번 출구 앞)에서 열린다. 신대방역에서부터 구로디지털단지역까지 이어지는 약 1km구간은 180여 그루의 왕벚꽃 나무가 터널을 이루고 있어 아름다운 벚꽃 명소 중에 하나로 꼽힌다.
같은 날 사당2동 주민센터와 벚꽃길(사당로23나길) 일대에서도 `사당2동 벚꽃축제`가 개최된다.
동작구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가족, 친구들과 함께 모여 갖는 힐링의 시간과 지역 내 명소를 제대로 알고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4-03 · 뉴스공유일 : 2019-04-03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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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정현호 기자] 서울 송파구(청장 박성수) 석촌호수를 가로지르는 다리가 개통한다.
3일 송파구는 이달 5일 `석촌호수교 개통식`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석촌호수교는 호수의 중간 지점을 연결하는 다리다.
당초 석촌호수는 호수를 가로지르는 다리가 없어 이용객이 호수의 반대편으로 가기 위해 멀리 돌아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송파구는 `도보 이용객들을 위한 별도의 다리를 놓아달라`는 주민들의 건의를 받아들여 지난해 8월 다리 조성 계획을 수립하고 5억3000만 원의 민간투자를 유치해 지난 3월 31일 다리를 완공했다.
석촌호수교는 길이 23m, 폭 4m의 아치형 목교로 조명이 설치돼 야간에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구는 주민들이 한결 편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박성수 청장은 "`석촌호수교`는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만들어 낸 값진 결과물"이라며 "오는 5일 석촌호수 벚꽃축제와 석촌호수교 개통식에 많이 참여해 봄의 아름다움을 만끽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4-03 · 뉴스공유일 : 2019-04-03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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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장성경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는 현재 진행 중인 `제5회 SH청년건축가 설계공모전`의 일환으로 청년들을 대상으로 `공간복지 릴레이 워크샵`을 진행한다.
SH는 지난달(3월) 4일부터 저층공공주택을 활용해 새로운 주거공간과 생활SOC를 제공해 공간복지를 구현하는 것을 주제로 `제5회 SH청년건축가 설계공모전`을 진행 중이다. 이번 공모전의 대상 및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리모델링사업 참여 기회와 창업 지원 특전이 제공된다.
또한 SH는 공모전 주제인 `SH 공간복지 혁신 플랫폼`에 대한 참가자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공간복지 릴레이 워크샵`도 진행한다. 오는 5일과 5월 2일, 그달 31일 등 총 3회에 걸친 릴레이 워크샵은 공간복지의 개념 정의를 시작으로 지역과 밀착한 공간조성 및 운영 사례 등을 현장 전문가에게 직접 듣고, 공간을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이다.
SH 관계자는 "워크샵은 주제에 관심있는 청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강연 후에는 코디네이터와 강연자, 방청객 간의 자유로운 대담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면서 참여를 독려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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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정현호 기자] 서울시는 오는 4월 5일부터 11일까지 여의도 봄꽃축제로 교통체증을 막기 위해 주말 동안 버스ㆍ지하철 운행을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이번 주 금요일(5일)과 토요일(6일) 여의도 일대를 경유하는 27개 노선버스를 다음날 오전 1시 20분까지 연장 운행한다. 시민들은 여의도 환승센터, 국회의사당역, 순복음교회 등 정류소에서 막차를 해당 시간에 탈 수 있다.
국회의사당을 경유하는 9호선은 오는 6일과 7일 오후 2~8시 열차 운행을 하루 56차례 늘린다. 아울러, 여의도와 여의나루역을 지나는 5호선도 비상대기 차량을 준비해 필요시 증편한다. 구체적인 버스 막차 운행 정보는 다산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4-03 · 뉴스공유일 : 2019-04-03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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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전북교육청이 수년간 학교 예산을 빼돌려 20억여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전주 A 학교 법인 설립자 일가 및 교직원 등을 적발했다고 3일 밝혔다.
비리 의혹 대상은 설립자 이사장 등 학교법인 이사 8명과 행정실 직원 10명 등 20여 명이 해당했다. 이사 8명중 1명은 설립자의 아내이고, 아들은 이사장을, 딸은 행정실장을 맡아 운영한 바 있다.
전북교육청은 "학교 예산을 부정한 수법으로 빼돌리고 학교를 사유재산처럼 사용한 설립자 일가와 교직원 등의 비리 정황을 포착했다"고 설명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들은 2014년부터 최근까지 학교 회계 예산을 부풀려 집행한 뒤 거래 업체들로부터 차액을 돌려받으며 부당이익을 챙겨온 것으로 확인됐다.
A학교의 특별교실에 설립자 부부가 이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드레스룸, 화장실, 욕실 등이 설치된 사실도 알려졌다. 해당 학교는 2014년 이사장이 학교도서관을 본인 개인 공간으로 사용하다 적발돼 박탈됐었으나 최근 같은 부정행위가 반복된 것으로 파악됐다.
또 이들 일가는 학교 옥상에 태양광시설을 설치하고 이사장이 실질적 대표인 유령회사와 계약을 체결해 태양광을 통해 생산된 전기로 4년여 동안 1억2000여만 원의 부당이득을 챙겼다. 이들이 그간 빼돌린 학교 예산은 약 20억5000만 원에 달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설립자 일가와 교직원 등의 위법 행위를 증명할 직원 진술과 증거 등이 어느 정도 확보됐다"라며 정확한 사실관계는 감사가 끝난 후 설명할 것이라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4-03 · 뉴스공유일 : 2019-04-03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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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장성경 기자] 충남 서천군 소재 한솔제지공장에서 20대 근로자가 컨테이블 기계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오늘(3일) 오전 5시 4분께 충남 서천군 한솔제지 장항공장에서 20대 근로자 A씨(28)가 완성된 제품을 옮기는 T2컨테이블 작업장에서 기계를 수리하던 중 사망했다.
A씨는 기계의 오작동 연락을 받고 점검을 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사고 당시 한솔제지 의료진과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A씨를 구조해 응급처치를 했으나 A씨는 끝내 공장에서 숨져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한솔제지 계열사 소속으로 전기 관련 업무 등을 맡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안전 수칙 이행 여부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현재 한솔제지 장항공장은 작업이 중단된 상태다. 공장 관계자는 "현재 사고로 인해 작업이 전면 중단된 상태"라며 "경찰의 사고 경위에 대한 정확한 조사가 이뤄진 후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4-03 · 뉴스공유일 : 2019-04-03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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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장성경 기자] 한국조폐공사는 3일 창경궁 영춘헌에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조선왕실의 어보 및 어책을 주제로 한 조선의 어보 기념메달 시리즈 3차 `정조효손은인(正祖孝孫銀印)`의 실물을 공개했다.
`정조효손은인`은 아버지 사도세자에 대한 효심에 감동해 영조가 왕세손이던 정조에게 내린 어보(御寶)다. 조선의 어보는 왕의 상징물로서 왕과 왕비께 존호(尊號)와 시호(諡號ㆍ사후에 덕을 기리기 위해 짓는 호칭)를 올리거나 왕비ㆍ왕세자ㆍ왕세자빈을 책봉할 때, 왕을 추존(追尊ㆍ왕위에 오르지 못하고 죽거나 폐위된 왕을 사후에 왕으로 올리는 것)할 때 올린 지위와 호칭을 새긴 인장(印章)이다.
조폐공사 설명에 따르면, 기념메달 윗면에는 거북이를 원래 유물의 1/30 크기로 사실적으로 표현했으며, 왕을 상징하는 용무늬와 위변조를 막을 수 있는 잠상(숨은 이미지) 및 홀마크를 담았다. 아래면에는 83세때 영조가 친히 쓴 효손팔십삼서(孝孫八十三書)라는 문자가 새겨져 있어, 어필(御筆)을 새긴 유일한 어보로 특별한 가치가 있다는 평가다.
이번 3차 기념메달은 1800개 한정 수량으로 제작되며, 이달 12일까지 조폐공사 온라인 쇼핑몰, 현대H몰, 기업은행ㆍ농협ㆍ우체국 전국 지점 등에서 선착순으로 예약 판매된다.
한편, 조폐공사 조용만 사장은 "풍부한 스토리를 갖춘 전통 제품을 꾸준히 개발해 대한민국의 문화를 알리고, 문화재 지킴이로서의 역할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4-03 · 뉴스공유일 : 2019-04-03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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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장성경 기자] 임블리 호박즙에서 곰팡이가 발견돼 해당 제품이 환불에 들어갔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누리꾼과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이달 3일 임블리 운영자 임지현은 "어제 한 고객께서 임블리사이트에서 4개월 전에 임블리 호박즙을 3박스 구매하셨고, 호박즙 입구에서 곰팡이로 보이는 이물질이 있다고 하셨다"면서 "김재식 박사님께서 확인 결과 김재식 박사 호박즙에서도 이런 경우가 지금까지 생산ㆍ판매를 하며 2건이 발생됐다. 호박즙을 생산하는 스파우트 파우치의 입구를 기계가 덜 잠그는 경우가 수십만 건 중 1~2건 생길 수 있는 오류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유통 및 보관 중 공기에 노출되고 공기 중에 떠도는 균이 방부제 없는 호박즙과 접촉돼 곰팡이가 발생될 수 있다고 한다. 아무리 적은 확률이라 하더라도 이런 가능성을 알게 된 이상 현재 판매를 안하는 게 맞다고 판단해 결정했다"고 말했다.
회사 측은 전일 판매된 28회차분과 추후 발생할 수 있는 불안감까지 감안해 리콜을 통해 전액환불을 돕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호박은 성형수술 후 붓기를 빼주고, 몸에 독소를 배출해주는 식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호박즙 열랑은 100G에 27kcal로 매우 낮은 편이라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어 임블리 호박즙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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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중국 공안이 칭다오에서 마약을 판매한 혐의로 한국인 2명을 체포해 한국의 수사당국에 이송했다고 산둥성 지역신문이 보도했다.
3일 산둥 지역 매체 대중일보 등에 따르면 칭다오 공안국은 지난 2일 현지에서 마약을 유통한 혐의를 받는 한국인 한모 씨(49)와 김모 씨(54)를 한국 검찰에 인도했다.
검찰은 한 씨와 김 씨가 지난해 8월 마약 중간상에게 필로폰을 구입하고 칭다오에 판매 및 한국에 밀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 공안당국은 둘을 검거한 뒤 마약 유통망을 확인해 산둥ㆍ장쑤 지역에서 5명을 추가 검거한 것으로 파악됐다. 압수한 필로폰은 1.7kg에 이른다.
공안 관계자는 "한국 측의 요청으로 마약사범을 인도했다"라면서 "이는 중국과 한국, 양국 수사당국 협력에 중대한 성과"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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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기자=조은비 기자] 한 살 여자아이가 온 몸 곳곳에 멍이 든 채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일 김해경찰서 등에 따르면 경찰은 이달 2일 오전 10시 30분께 경남 김해시 소재 한 아파트에서 "딸이 숨을 쉬지 않는다"라는 20대 초반 아버지 A씨의 119 신고를 접수했다.
아이는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했다. 그런데 경찰은 당시 숨진 한 살 여자아이의 몸 곳곳에서 멍이 발견돼 학대 여부를 수사하고 부검을 의뢰했다.
경찰이 A씨에게 학대 여부를 추궁하자 그는 "딸이 자다가 침대에서 떨어지거나 뒤척이며 상처가 난 적이 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 딸의 시신을 부검할 예정이며, 3개월 전 별거한 어머니 B씨에 대한 수사도 병행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에게 딸 사망 직전 상황을 확인하는 등 다각도로 수사하고 있다"라며 "학대 등을 포함한 여러 가능성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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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서승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국제문화교류 종합정보시스템 구축에 성공해 이목이 집중된다.
3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ㆍ이하 문체부)는 국내 공공기관 및 민간단체의 국제문화교류 사업 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국제문화교류 종합정보시스템 `문화로(영문명 K-Culture Road, www.kcultureroad.kr)`를 구축하고 이날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문화로`는 국내외에서 진행되고 있는 국제문화교류 관련 사업과 문화 동향 정보를 모두 수집해 민간 교류 단체를 비롯한 수요자에게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문화로` 서비스는 국제문화교류에 관한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화·예술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설되었으며, 제공 정보는 ▲교류 현황 ▲교류 지원 ▲교류 지식 ▲교류 정책 ▲동아시아 문화도시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교류 현황에서는 문화예술위원회와 콘텐츠진흥원 등 관련 기관의 국제교류 사업을 찾아볼 수 있고, 해외 기관에서 추진하는 국제 행사와 축제 정보도 검색해볼 수 있다. 교류 지원은 여러 기관의 행사와 교육, 일자리 정보를 모아서 볼 수 있다.
또한 교류 지식에서는 각종 발간물과 통신원 리포트(37개국 40개 지역)를 이용할 수 있다. 교류 정책에서는 국제문화교류 관련 법령 등 정책 방향을, 동아시아 문화도시에서는 한ㆍ중ㆍ일 문화장관 회의를 통해 추진되는 동아시아 문화도시에 대한 정보(역대ㆍ도시별)를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문화로`를 통해 국제문화교류에 관심 있는 기관과 단체들이 관련 정보와 비법(노하우)을 공유하고 협력을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이번 4월 한 달 동안 국민들과 관계자들의 의견을 받아 `문화로`가 더욱 수요자 중심으로 발전해가는 채널이 될 수 있도록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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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서울시가 소방활동 방해 차량에 대한 강제처분을 강화하고 나섰다.
오늘(3일)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소방활동에 방해가 되는 주ㆍ정차 차량에 대한 「소방기본법」 제25조에 규정된 `강제처분`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소방기본법」 개정(2018년 6월 27일부터 시행) 이후에도 불구하고 소방차 우선통행 위반 등의 사례는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최근 3년간 소방자동차의 우선통행을 위반한 건수는 총 308건(2016년 117건, 2017년 121건, 2018년 70건)으로 년도 연평균 100여 건이 발생했고, 불법 주ㆍ정차 위반 단속 건수는 총 353건으로 (2016년 150건, 2017년 101건, 2018년 102건) 연평균 110여 건이다.
특히 좁은 골목길에서 소방차 진입로가 협소해 소방차가 주ㆍ정차 차량을 긁고 지나간 경우 2018년 6월 27일 이후인 7월 1일부터 지난해 연말까지 총 34건이 발생했다.
시 소방재난본부는 관계자는 "소방차 통행 곤란 지역이나, 소방차 진입불가 지역에서 주 정차로 소방 활동에 방해가 될 경우에는 `강제처분`이 불가피 하다"며 "특히 심야 시간대에 주택가 이면도로 등 좁은 골목길 주ㆍ정 차시 소방차 출동 및 소방 활동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소방재난본부는 지자체 등 관련기관에 견인차량과 인력지원을 요청하는 등 긴급한 화재ㆍ구조ㆍ구급 상황에서 불가피하게 강제처분을 하되, 시민피해 최소화를 위한 노력도 병행 해 나갈 방침이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소방활동에 방해를 초래하는 주ㆍ정차 행위 금지를 위한 계도와 시민 홍보를 위해 이달 3일 오후 2시부터 종로구 필운대로 5나길 일대에서 주ㆍ정차 차량 `강제처분`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재열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시민 생명의 황금시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신속한 재난현장 접근이 우선돼야 한다"며 "골목길 소방차 출동로 확보는 곧 내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살리는 생명의 길이라는 생각으로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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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장성경 기자] 경기도를 대표하는 학생 33명이 100년을 거슬러 간도에서 독립선언서를 낭독한다.
3일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경기학생대표 33명과 인솔자로 구성된 `2019 경기학생 동북아 평화역사 유적지 탐방단`이 연길, 훈춘 등 간도지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탐방단은 이달 9일 청산리 전적지를 시작으로 백두산 등반, 해란강, 일송정, 봉오동 전적지, 은진중학교, 명동중학교, 명동교회 등을 찾아간다. 김약연 묘소를 참배하고 윤동주 생가, 송몽규 생가, 문안골(안중근 의사 권총사격장)도 답사할 예정이다.
특히, 학생 탐방단은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일인 11일 온라인을 통해 `100년을 거슬러 간도에서 다시 읽는 독립선언서`를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한다. 조상들의 항일투쟁 과정과 미래 평화와 상생, 통합과 번영을 향한 경기 청소년의 목소리를 담아낼 계획이다.
민족 독립운동의 모태이자 교육운동 중심지인 간도지역 탐방은 체험과 토론을 통해 항일투쟁 과정을 느끼고, 3ㆍ1 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의 의미를 학생 스스로 찾아가는 과정으로 기획됐다. 이 모든 과정을 학생들이 영상물로 제작해 공유하는 활동이라는 점에서 더 의미가 크다.
도교육청은 4박 5일간 진행되는 모든 탐방과정을 미디어자료로 학생이 제작해 경기교육 계기자료로 활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 김광옥 민주시민교육과장은 "100년을 거슬러 경기학생 33명이 간도에서 독립선언서를 낭독하는 행사로 학생들이 지난 100년을 비춰, 평화와 분단극복에 대한 신념을 만드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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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서승아 기자] 멸종위기 흑비둘기가 일본에서 처음으로 확인돼 이목이 집중된다.
3일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박용목 원장)은 울릉도에서 여름철새로 서식하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흑비둘기가 국내기술로 개발된 휴대전화 기반 위치추적기(WT300) 추적조사를 통해 일본에서 월동하는 것을 처음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흑비둘기는 세계자연보전연맹에서 지정한 적색목록 준위협(NT, Near Threatened) 단계의 국제적인 보호종이며, 몸길이 약 40cm로 우리나라 비둘기류 중에서 가장 크다.
1936년 울릉도에서 채집된 암컷 1마리 표본이 처음으로 학계에 보고되었다. 해외에서는 일본, 러시아 동부, 타이완 등지에 분포하며 우리나라 남해안 섬에서는 연중 관찰되고 울릉도에는 여름철새로 도래한다.
울릉도는 국내 흑비둘기 최대 서식지로 번식시기(3월~8월)에 500여 개체가 나타났다가 겨울철에는 전혀 관찰되지 않아 그간 울릉도 흑비둘기의 월동지역 정보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국립생태원 연구진(최순규 강원대 박사 공동연구)은 2017년 6월부터 2018년 4월까지 울릉도에 사는 흑비둘기 1마리에 휴대전화 기반 위치추적기(WT300)를 달고 겨울철 이동 정보를 추적했다.
그 결과, 울릉도에서 여름을 보내는 이 흑비둘기는 2017년 9월 20일 출발해 직선거리로 약 278㎞ 떨어진 일본 북서쪽 시마네현 오키노시마 섬에 이날 도착했다. 오키노시마와 니시노시마에서 208일간 보낸 이 흑비둘기는 니시노시마에서 2018년 4월 16일 출발해 울릉도에 이날 도착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진은 흑비둘기의 이번 이동 경로에 대한 연구 논문을 미국에서 발간하는 관련 과학잡지 퍼시픽 사이언스 2019년 4월호에 게재할 예정이다.
국립생태원은 이번 흑비둘기의 이동경로 추적에 사용된 휴대전화 기반 위치추적기(WT300) 기술이 기존 연구 방식에 비해 장점이 크다고 밝혔다.
조류 이동경로 연구 방법에는 새의 다리에 가락지를 부착하는 가락지부착조사가 비용이 저렴해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으나 재확인해야 하는 단점과 낮은 회수율로 인해 연구성과 도출에 어려움이 있다. 이 같은 단점을 개선하기 위해 저어새, 독수리 등 대형 조류의 경우에 인공위성을 이용한 위치추적기(PTT) 기술이 추적조사에 쓰이고 있다.
그러나 이 기술은 위치추적기 1대의 운용비용이 약 1000만 원으로 높아 보다 많은 개체연구에 활용하기에는 한계를 지니고 있다.
이번 연구에서 활용한 휴대전화 기반 위치추적기(WT300)는 기존 인공위성 위치추적기 기술보다 약 5분의 1 수준의 낮은 가격이고 무게(27g)가 가볍기 때문에 많은 개체 연구 및 분야 확대가 예상된다.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흑비둘기 이동경로 추적 연구는 국내 정보통신기술과 생태조사를 융합해 국제적 보호종의 생태를 규명한 것"이라며 "향후 다양한 생물의 생태를 이해하기 위한 첨단 조사 방법으로 발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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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2010년 9월부터 2019년 4월 10여년에 걸쳐 완공된 `천사대교`가 개통을 앞두고 있다. 천사대교는 압해읍 송공리와 암태면 신석리를 잇는다.
천사대교는 신안군의 관문으로 현수교와 사장교 형식이 공존하는 교량이다. 이 다리의 총 길이는 10.8km, 교량 구간 7.22km이다. 세계 최초로 해협을 횡단하는 다경간 현수교와 암태도 측 사장교 길이는 1004m로 신안군 1004개의 섬을 상징한다. 주탑 높이는 195m이다.
천사대교 개통으로 신안군민의 생활권 및 접근성이 확대된다. 약 1시간가량 배를 타고 나가야 했던 거리를 자동차로 10분이면 이동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신안군은 인근 시ㆍ군과 관광 및 교통 등 업무협약을 체결해 관광ㆍ휴양 관련 산업이 발전하는데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서남권의 랜드마크인 천사대교 개통식은 이달 4일 오전 10시 30분 송공항 특별무대에서 치뤄지며, 오후 6시에는 축하쇼 및 불꽃쇼가 열린다. 한편, 천사대교 정식 개통은 같은 날 오후 3시부터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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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장성경 기자] 서울시와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이 `서울여성 스타트업` 사업을 통해 여성 창업가 육성에 나선다고 3일에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여성 스타트업`의 사업 참여자들은 창업에 필요한 컨설팅도 받고 최대 700만 원의 자금도 지원받을 수 있다. 창업을 계획하고 있는 서울 거주 여성이나 서울시 여성발전센터, 여성인력개발센터의 교육생 중 예비 창업자라면 이달 20일까지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서울여성 스타트업`은 우선 1단계 창업교육을 받은 뒤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자 15인을 최종 선정해 2단계 개별 사업화를 지원한다.
또 심사를 거쳐 선정된 15인에게는 사업화에 필요한 자금 지원 및 개인별 컨설팅의 기회가 주어진다. 뿐만 아니라 서울여성 스타트업 네트워크를 운영해 선ㆍ후배 여성기업가와 다양한 창업지원기관 관계자 등과 만남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시는 스스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여성창업자를 앞으로도 꾸준히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들이 직업 패러다임이 변화하는 시대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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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지형과 조류(潮流)의 흐름, 물고기의 습성 등에 대한 지식을 토대로 어구(漁具)를 설치해 어류 등을 잡는 어업행위인 어살이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돼 이목이 집중된다.
3일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전통어로방식-어살(漁箭)`을 국가무형문화재 제138-1호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규종목으로 지정된 `전통어로방식 - 어살(漁箭)`은 어촌 지역의 대표적인 전통어업문화로서, 대나무 발 등을 치거나 돌을 쌓아서 밀물 때 연안으로 몰려들었다가 썰물 때 빠져나가지 못하는 물고기를 잡는 어구(漁具) 또는 어법(漁法)을 말한다.
`어살(漁箭)`은 삼국사기, 고려사 등의 고려 시대 문헌기록에서 찾아볼 수 있을 정도로 그 역사가 매우 오래됐다. 16~17세기 이후 해안지방의 지형, 수심 등의 자연조건과 조선후기 상업의 발달에 따른 해산물에 대한 수요 증가로 인해 `어살`의 변형이 이루어져 서해안에서는 주벅(柱木網, 주목망), 남해안에서는 방렴(防簾), 장살(杖矢) 등이 나타나게 되었다. 이렇듯 우리나라에서 다양하게 전승된 전통어로방식 중 `어살`은 어업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해왔다.
김홍도(金弘道, 1745~1806 이후)의 `김홍도필 풍속도 화첩`(보물 제527호)에 실린 `고기잡이`에 나타나 있듯이, `어살`은 조선 시대까지 연안어업을 대표하였다. 그러나 1970년대 이후 연근해 어선어업이 발달하면서, `어살`을 포함한 전통어로방식은 상대적으로 쇠퇴하기 시작했다. 현재까지 전승되고 있는 대표적인 `어살`의 사례로는 남해군 지족해협과 사천시 마도ㆍ저도 등에 설치된 죽방렴을 이용한 멸치잡이가 있다.
`전통어로방식-어살`은 ▲자연과 생태환경에 대한 이해, 물고기의 습성, 계절과 물때를 살펴 물고기를 잡는 어민들의 경험적 지식이 복합적으로 반영돼있다는 점 ▲어촌문화와 어민들의 어업사, 민중생활사를 연구하는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 ▲`어살`이 지금도 다양한 형태의 `그물살`로 진화해 지속되고 있다는 점 등 다양한 측면에서 국가무형문화재로서의 지정가치가 높다고 평가됐다.
다만, `전통어로방식–어살`은 우리나라 어민들의 경험적 지식체계이고, 특정지역에 한정되어 전승되기보다는 어촌 지역에서 광범위하게 전승되고 있는 생활관습이자 문화라는 점에서, 이미 지정된 `해녀(제132호)`, `제염(제134호)`, `장 담그기(제137호)`와 마찬가지로 특정 보유자나 보유단체를 인정하지 않기로 했다.
문화재청은 이번에 `전통어로방식–어살`을 제138-1호로 지정함으로써, 현재 전승되고 있는 다양한 어법들을 추가적으로 조사하고 전통어로방식의 범주 내에서 지정을 확대할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어살`에 대해 국민이 무형유산으로서 가치를 공유하고 전승에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학술연구, 전승 활성화 프로그램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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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농약 및 수산물의 잔류물질에 대한 잔류허용기준 손질에 나섰다.
지난 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ㆍ이하 식약처)는 농약 및 수산물의 잔류물질에 대한 잔류허용기준을 개정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는「식품의 기준 및 규격」 개정안을 이날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농약 및 잔류물질 잔류허용기준 신설(3종) 및 개정(74종) ▲도시락의 제조ㆍ가공기준 개정 ▲수분함량이 낮은 가공두부의 보관온도 개선 ▲유럽 가자미 등 10개 품목 신규 식품원료로 인정 등이다.
「농약관리법」에 따라 신규 등록된 농약 2종(플루티아셋-메틸 및 피디플루메토펜)에 대한 잔류허용기준을 신설하고, 이미 등록돼 사용 중인 이미녹타딘 등 농약 74종에 대해서는 잔류허용기준 적용 대상을 확대했다.
밥은 냉장온도로 냉각하게 되면 단단해져 용기에 담는데 어려움이 있어 도시락에 들어가는 밥은 충분히 냉각하되, 제조자가 제품의 특성 및 작업환경 등을 고려해 냉각온도를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도록 도시락의 제조ㆍ가공기준을 개선했다.
수분함량이 낮아 미생물학적으로 안전해 실온에서도 장기간 보존ㆍ유통이 가능한 건조 가공두부는 실온에서 유통할 수 있도록 보존 및 유통기준을 개선했다.
생강나무 꽃, 유럽가자미 등 수산물 6종, 페니실리움 날지오벤스(Pencillium nalgiovense) 등 미생물 2종을 식품원료로 새롭게 인정하고, 과실주의 제조에 허용된 오크칩(바) 등을 주류전체에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범위를 확대했다.
아울러 2018년 11월 고시해 2020년 1월 시행되는 `영ㆍ유아를 섭취대상으로 표시해 판매하는 `식품의 기준 및 규격`은 제조업자 또는 수입업자가 원하는 경우 개정된 사항을 미리 적용할 수 있도록 개정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식품 안전을 강화하는 한편 안전과는 무관한 규제는 해소하는 방향으로 식품 등 기준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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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최다은 기자] 울산광역시는 예비사회적기업에 재정을 지원하는 `2019년 상반기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은 지역별 특징에 맞게 발굴ㆍ육성된 예비사회적기업과 고용노동부 장관이 인증한 사회적기업의 수익구조 개선 및 자생력 확보와 일자리 창출 확대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참여 자격은 유급근로자를 1명 이상 고용한 예비사회적기업으로서 올해 상반기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에 처음 참여하는 신규 신청 기업, 기존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 중 최대지원 기간이 종료되지 않은 기업이다.
참여 신청은 오는 15일까지 사회적기업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일자리 창출 관련 사업신청서, 사업계획서, 훈련계획서, 사업보고서, 인증(지정)서 사본, 법인사업자등록증 사본, 4대보험 가입증명서, 유급근로자 명부, 재무재표 등 재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 사회서비스 제공 실적을 입증할 수 있는 서류 등이다.
울산시는 오는 5월 중 최종 선정 결과를 울산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4일 오후 2시, 울산전통시장지원센터 4층에서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과 관련해 신청 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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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4ㆍ3 보궐선거 투표율이 34.1%로 확인됐다. 경남 창원성산고 통영고성에서 국회의원 2명을 뽑는 선거는 3일간 진행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3일 오전 6시부터 시작된 국회의원 통영고성, 창원성산과 기초의원 전북 전주시 라, 경북 문경시 나ㆍ라의 투표에는 전체 유권자 40만9566명 가운데 13만9620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앞서 지난주 사전투표는 창원선상 14.53%, 통영고성 15.08%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번에 실시된 보궐선거의 사전투표율은 14.37%로 2013년 사전투표가 도입된 이래 가장 높은 수치이다.
한편, 투표시간은 오후 8시까지며 개표 후 오후 10시 30분께 당선자가 알려질 것으로 보인다. 투표소에 갈 때는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및 운전면허증을 지참해야 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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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무성 기자] 보건복지부가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구축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다.
3일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국민 자문단(이하 국민 자문단)` 발족식을 이날 사회보장위원회 사무국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포용적 사회보장의 정보전달체계에 해당하는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이하 차세대 정보시스템)`은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민간 복지기관의 전문인력, 학계 전문가는 물론, 정책수요자인 일반 국민과 함께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차세대 정보시스템은 2010년 개통된 `행복e음(사회복지통합관리망)`, 2013년 범부처 복지사업을 통합한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이어 포용적 사회보장의 가치를 구현할 수 있는 정보전달체계를 의미한다.
그간 정보시스템을 통해 급증한 각종 복지급여를 대상자에게 지급하는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해왔으나, 기존 시스템의 처리능력이 한계에 도달했다는 지적이 있었다. 또한 소득보장(공적급여) 중심으로 정보시스템이 발전하여 사회보장정책 환경과 체계(패러다임)의 변화를 반영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하면서 포용적 사회보장의 정보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게 됐다.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적격 통보를 받은 차세대 정보시스템은 2019년 말부터 개발에 착수하여 2022년 초에 완전 개통을 목표로 추진한다.
`복지 멤버십`을 통해 기존 사회보장급여ㆍ서비스의 수급자ㆍ신청자 뿐 아니라 포괄적인 사회보장 지원을 희망하는 개인ㆍ가구를 등록하여 관리할 방침이다. 등록된 개인ㆍ가구의 소득과 재산을 시스템이 주기적으로 가(假) 판정해 받을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은 사업 목록을 대상자의 욕구와 상황에 맞추어 포괄적으로 안내하고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사람을 중심으로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이 대상자가 있는 곳을 찾아가는 서비스를 병행하고 공무원의 직권 신청을 활성화함으로써 현행 사회보장제도가 가진 `신청주의`의 한계를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민 자문단`은 실제 정보시스템을 사용하게 될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공공기관과 민간 복지기관의 전문 인력 및 최종 수혜자인 일반 국민이 바라는 사항을 초기부터 반영하고자 구성ㆍ운영한다.
국민 자문단은 총괄위원회 산하 4개 분과로 구성된다. 국민 자문단의 단장은 한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홍선미 교수가 맡고 각 분과위원장은 4월 중으로 위촉할 계획이다. 자문단에는 보건복지부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구축 추진단, 학계 전문가, 지자체 공무원, 정보시스템을 사용하게 될 공공ㆍ민간기관의 전문인력과 일반국민 등 약 100명이 참여한다.
자문단은 사용자와 수혜자의 입장에서 현행 정보시스템과 정보전달체계를 평가하여, 필요한 개선사항과 신규 서비스에 대한 현장의 생생한 자문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오는 12일까지 `국민 자문단` 참여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4-03 · 뉴스공유일 : 2019-04-03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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