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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_김재현 기자] 서울특별시건축사회가 오는 8월 12일까지 `서울, 건축산책`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은 2020 서울시 건축문화 활성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일반인에게 문화로서의 건축의 의미를 호소하려는 서울특별시건축사회의 시도이다. `서울, 건축산책`은 출품 건축물의 건축물 대장에 명시돼 있는 대표 건축사(설계자) 및 건축주가 참여할 수 있는 `제5회 건축사와 함께하는 우리동네 좋은집 찾기 공모전`과 중ㆍ고등학교 재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제6회 중ㆍ고등학생 건축사진 공모전`으로 진행된다. 이번 공모전은 서울특별시 건축기획과와 서울특별시 교육청의 후원을 통해 진행된다. 공모 참여를 원하는 경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방법을 확인한 후 작품을 접수하면 된다. 먼저 `제5회 건축사와 함께하는 우리동네 좋은집 찾기 공모전`은 POE부문과 준공부문으로 접수받으며, 수상자는 각종 건축 관련 심사위원 추천요청 시 우선추천, 각종 공모전 기관추천 시 우선추천, 건설기술자 경력사항 상훈 이력에 등재된다. `제6회 중ㆍ고등학생 건축사진 공모전`은 `서울의 건축`을 주제로 서울의 건축물 사진을 접수받는다. 작품은 700자 내외의 작품설명을 더한 해상도 2200×1500 pixel 이상, 파일크기 10MB 이내의 JPG 파일이여야 한다. 수상자는 오는 9월 3일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며, 시상식은 같은 달 25일 서울특별시건축사회 1층 대강당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서울시장상, 서울특별시건축사회사장상이 수여되며, `제6회 중ㆍ고등학생 건축사진 공모전`의 특별상에서 서울 소재 중학생에게는 서울시교육감상이 시상된다. 우수 작품은 향후 서울특별시건축사회 홍보를 위한 귀중한 자료로 활용된다. 선정된 작품에 대해서는 수상 작품집을 제작해 증정하며, 전시회를 통해 작품을 선보인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7-31 · 뉴스공유일 : 2020-07-31 · 배포회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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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관리청이 위탁할 수 있는 `안전시설의 관리ㆍ운영업무`에 해수욕장 안전관리요원에 관한 업무가 포함된다는 유권해석이 나왔다. 지난 24일 법제처는 해양수산부가 「해수욕장의 이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해수욕장법)」 제19조제2항 및 동법 시행령 제8조제1항제1호의2에 따라 관리청이 위탁할 수 있는 `안전시설의 관리ㆍ운영업무`에 해수욕장 안전관리요원의 확보ㆍ배치ㆍ운영 및 복무관리 등에 관한 업무(이하 해수욕장 안전관리요원에 관한 업무)가 포함되는지 문의한 것에 대해 이 같이 회답했다. 이렇게 해석을 한 이유로 법제처는 "관리청이 위탁할 수 있는 업무의 하나로 감시탑 등 안전시설의 관리ㆍ운영업무를 규정하고 있고, 해수욕장시설의 설치ㆍ관리기준은 안전시설인 감시탑에 감시요원을 충분히 배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면서 "안전관리요원에 관한 업무는 안전시설에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고 해당 안전시설을 운용하도록 하는 등의 업무인 만큼 그 성격상 안전시설의 관리ㆍ운영업무의 범위에 해당한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리고 "해양경찰청장이 정한 「해수욕장 안전관리에 관한 지침」에서는 관리청이 지정하는 안전관리자가 안전관리요원의 교육ㆍ훈련, 배치ㆍ운영 및 복무관리에 관한 업무를 담당하도록 한다"며 "관리청이 관리청 소속 직원 외에 민간전문가 중에서도 안전관리자를 지정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는 것은 안전관리요원에 관한 업무를 민간에 위탁할 수 있다는 것을 전제한 것이다"라고 짚었다. 또한 "해수욕장법 시행령이 2019년 6월 25일 대통령령 제29921호로 일부 개정되면서 관리청이 안전시설 및 체육시설의 관리ㆍ운영업무도 위탁할 수 있도록 한 것은 위탁범위를 확대해 해수욕장 관리ㆍ운영의 전문성 및 효율성을 높이려는 취지인바, 명문의 규정 없이 위탁할 수 있는 안전시설의 관리ㆍ운영업무의 범위를 제한해 해석하는 것은 개정 취지에도 부합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법제처는 "관리청이 위탁할 수 있는 `안전시설의 관리ㆍ운영업무`에 해수욕장 안전관리요원에 관한 업무가 포함된다"고 봤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7-31 · 뉴스공유일 : 2020-07-31 · 배포회수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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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김재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_김재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ㆍ이하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대표 안영배ㆍ이하 공사), 시ㆍ도 및 지방자치단체, 경찰 등이 이달 31일부터 오는 9월 20일까지 해수욕장 인근 불법 야영장을 집중 단속한다. 문체부는 해수욕장 인근에서 이용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야영장이 성행함에 따라 집중 단속을 통해 불법 행위가 확인된 사업장에 대해 즉시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불법 야영장은 자연재해로 인한 침수, 고립, 산사태 등 응급상황 발생 시 도움을 받을 수 없어 이용자 안전의 사각지대가 되고 있다. 특히 이번 단속 기간 중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 조치가 시급한 불법 야영장에 대해서는 「관광진흥법」 이외에도 「건축법」, 「하수도법」, 「산지관리법」 등 관계 법령의 위반 사항을 종합해 고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차량 숙박 등 새로운 캠핑 문화가 확산되고 이용자가 증가하면서 자연공원, 해변, 하천 등에서 불법 캠핑으로 인해 안전 위협, 지역 주민과의 갈등, 안전사고 등이 발생함에 따라 안전한 캠핑 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펼친다. 캠핑 안전 공식 캐릭터 `불멍이`를 활용한 안전 홍보 동영상과 웹툰, 카드 뉴스 등을 제작해 안전한 캠핑 문화를 온라인으로 홍보하는 한편, `오시아노 캠핑 페스티벌` 계기 안전 캠핑 이야기 콘서트를 진행한다. 안전 수칙 안내문도 제작해 전국 캠핑장에 배포할 계획이다. 안전한 등록 야영장은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고 있는 누리집 `고캠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불법 야영장이 근절될 수 있도록 이번 집중 단속으로 불법 시설을 고발하고, 해당 시설 관련 온라인 정보를 삭제하겠다"며 "앞으로도 캠핑 산업이 건전하게 발전하고 안전한 캠핑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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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일본의 역사왜곡 사실을 국제사회에 알려온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군함도 역사왜곡에 대한 카드뉴스를 5개 국어로 제작해 SNS에 배포했다. 카드뉴스는 서 교수가 군함도 조사 시 직접 촬영한 사진 5장에 한국어ㆍ영어ㆍ스페인어ㆍ중국어ㆍ일본어 등으로 작성돼 30일 배포됐다. 총 6장으로 만들어진 카드뉴스는 "일본 정부가 최근 도쿄에 하시마 탄광 등에 관한 산업유산정보센터(이하 정보센터)를 개관하고 일반인들에게 공개했다"며 "`자기 의사에 반해 강제로 노역 당한 조선인의 사연` 등 유산에 대한 모든 역사를 전시하라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권고 내용을 이행하지 않았다"는 내용이 기록됐다. 이어 "5년 전, 세계인들과 약속한 일본 정부는 이 권고 내용을 반드시 이행하고 다시는 역사왜곡을 자행하지 말라"고 지적했다. 앞서 일본은 2015년 7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군함도 등 강제노역 시설 7곳을 포함한 메이지 시대 산업시설 23곳을 세계유산으로 등재했다. 당시 일본은 일부 시설에서 한국인을 포함한 타 국가 국민들이 강제로 노역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희생자를 기리는 정보센터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등재 당시했던 약속과 달리 일본은 정보센터에 오히려 강제징용 사실을 부정하는 증언과 자료를 게재했다. 서 교수는 "이처럼 계속 되는 일본의 거짓말에 대해서는 전 세계인들에게 널리 알려 세계적인 여론으로 일본 정부를 압박해 나가는 것이 제일 중요하기에 SNS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카드뉴스 배포를 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한편, 일본의 역사왜곡은 더욱 심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29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인류 공동의 기억,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과 국제사회의 신뢰` 국제토론회에 참가한 야노 히데키 강제동원공동행동 사무국장은 일본의 정보센터에서 가토 고코 센터장 및 안내원들이 관람객들에게 `(군함도에서) 강제 노동은 없었다`, `(한국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등의 발언을 했다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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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우리나라 전통 무예인 `활쏘기`가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 30일 문화재청은 활쏘기를 국가무형문화재 142호로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활쏘기는 ▲고구려 무용총 `수렵도`나 `위지 동이전`을 비롯해 여러 고대문헌에 등장하는 등 유구한 역사를 지닌 점 ▲활ㆍ화살ㆍ활터 등 유형 자산이 풍부하게 남아 있는 점 ▲활과 화살의 제작 기법이 현재까지 전승되고 있는 점 ▲우리나라 무예의 역사와 전통사회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점이 무형문화재 지정의 근거가 됐다. 지정 명칭을 `활쏘기`로 한 것은 활쏘기가 고려와 조선 시대 문헌에서 확인된 순수한 우리말이기 때문이다. 문화재청은 활쏘기가 전국 활터를 중심으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라는 점에서 씨름과 마찬가지로 특정 보유자나 보유단체를 인정하지 않는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했다고 설명했다. 문화재청은 활쏘기의 문화적 가치가 공유될 수 있도록 학술연구와 전승 활성화 프로그램 등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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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선정성 논란에 휩싸인 SBS 드라마 `편의점 샛별이`를 법정제재인 주의 의견으로 전체회의에 상정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의 방송심의소위원회는 지난 29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열린 회의에서 SBS 금토드라마 `편의점 샛별이`에 대해 법정제재인 `주의`를 의결하고 전체회의에 상정했다. 지난 6월 19일 첫 방송된 `편의점 샛별이`는 극 중 여고생 주인공이 성인 남성에게 기습 입맞춤하는 장면, 웹툰 작가인 등장인물이 신음소리를 내며 성인 웹툰을 그리는 장면 등이 담겨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또한 인물들이 비속어나 욕설을 사용하는 장면 등이 등장하기도 했다. 방심위 측은 "성인용 웹툰을 `15세 이상 시청가` 등급의 드라마로 제작하는 과정에서 시청자에게 불쾌감과 혐오감을 유발할 정도로 제작진의 성인지 감수성 부족을 드러냈다"며 "방송사 자체심의 지적에도 불구하고 비속어나 욕설 등이 반복돼 법정제재가 불가피하다"고 결정 이유를 밝혔다. 한편 이날 방심위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의미로 사용되는 단어를 자막으로 내보낸 SBS funE 예능 프로그램 `왈가닥뷰티`에 대해서도 법정제재인 주의 의견으로 전체회의에 상정했다. 지난 6월 22일 방송된 `왈가닥뷰티`는 노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의미로 사용되는 단어를 사용해 `들어봅시다. 고 노무 핑계`라고 자막으로 내보냈다. 방심위 측은 `왈가닥뷰티`에 대해 "전직 대통령의 죽음을 비하하는 표현을 자막으로 사용해 시청자의 불쾌감을 유발했다"며 "해당 방송사 및 계열사가 과거 유사한 사안으로 수차례 제재조치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반복된 점을 감안하면 법정제재가 불가피하다"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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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입마개를 하지 않은 맹견 로트와일러가 산책 중인 소형견 스피츠를 공격해 물어 죽이고 스피츠 견주에게 부상을 입히는 사고가 벌어졌다. 지난 29일 연합뉴스TV에 따르면, 지난 25일 서울 은평구 불광동의 한 골목에서 산책 중이던 소형견 스피츠를 대형견 로트와일러가 공격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소형견은 사망했고 이를 말리던 스피츠 견주 A씨도 부상을 입었다. 로트와일러 견주는 로트와일러를 떼어 놓기 위해 몸통을 잡고 말렸지만 스피츠는 결국 숨을 거뒀다. 로트와일러가 스피츠를 죽음에 이르게 한 시간은 15초에 불과했다. A씨는 숨진 스피츠를 11년 동안 키운 것으로 전해졌다. 스피츠 견주 A씨는 가해견주를 「동물보호법」상 안전조치 위반 등 혐의로 서울시 은평경찰서에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행법상 로트와일러 종은 외출 시 입마개가 의무화된 맹견으로 분류된다. 로트와일러는 도사견, 아메리칸 핏불테리어, 아메리칸 스테퍼드셔 테리어, 스테퍼드셔 불테리어와 함께 입마개를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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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박휴선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휴선 기자] 일부 제약회사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백신 임상이 3상에 접어들면서 백신 가격에 대한 논의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지난 29일(이하 현지시간)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외신은 코로나19 백신 가격(1인, 2회 투약 기준)에 대해 미국 제약회사인 모더나는 60달러(약 7만2000원) 정도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독일 제약회사 화이자는 40달러(약 4만7000원)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영국의 제약회사 아스트라제네카는 2회 투약 기준 8달러(약 9000원) 정도가 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미국의 존슨앤드존슨(J&J) 역시 최소 팬데믹 1차 단계에서는 실비로 백신을 공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앞서 지난주 미 의회 청문회에서 모더나와 화이자 모두 백신으로 이윤을 얻겠다는 방침을 이미 공식적으로 밝힌 상태다. 백신 개발에 막대한 비용과 노력이 투입됐기 때문에 적정 이윤이 보장돼야 한다는 것이다. 이윤을 목표로 하는 모더나와 화이자 등의 코로나19 백신 책정 가격은 미국을 비롯한 고소득 국가에 적용될 예정이며, 대신 백신은 이들에게 우선 공급된다. 아스트라제네카와 존슨앤드존슨은 공익을 우선으로 하겠다는 입장이다. 1차 단계에서는 실비로 백신을 공급하고, 2차 확산시기에 이윤을 고려해보겠다고 전했다. 주문량과 공급 시기에 따라 가격이 달라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규제 당국의 인허가, 백신의 필요성, 백신의 효능, 제약사 간 경쟁 정도 등 가격 책정 변수도 많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백신 공급을 주도할 세계백신면역연합은 "코로나19 백신 가격이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라면서도 "최대 40달러로 보고 있지만, 부국과 빈국 사이에 가격 차이를 두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마거릿 해리스 WHO 대변인은 지난 28일 UN 제네바 사무소에서 열린 정례 화상브리핑에서 "많은 사람이 코로나19를 계절성이라고 생각하지만 코로나19는 인플루엔자와 달리 모든 날씨를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코로나19에 익숙해지듯이 코로나19도 우리를 익히고 있다"라며 "코로나19 확산은 쉽게 누그러지지 않을 것"이라고 주의를 당부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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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약 한달 만에 10명대로 떨어졌다. 30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밤 12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명 늘어 누적 1만4269명이라고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0명대로 낮아진 것은 지난 6월 22일(17명) 이후 38일 만이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해외유입이 11명으로, 지역발생 7명보다 많다. 해외유입 확진자 11명 가운데 8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발견됐다. 나머지 3명은 경기ㆍ경북ㆍ경남(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7명으로, 지난 28일(5명) 이후 이틀 만에 다시 한 자릿수로 떨어졌다. 확진자는 서울시 3명과 경기 4명 등 모두 수도권에서 나왔다. 사망자는 늘지 않아 누적 300명을 유지했다.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63명 늘어 1만3132명이 됐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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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충남 지역에서 밤 사이 내린 폭우로 대전광역시에 2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주택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30일 대전시와 대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21분께 대전 서구 정림동 코스모스아파트 1층 현관에서 50대 남성이 침수로 물에 빠져, 출동한 소방대원들에게 구조돼 건양대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대전 서구 가수원동의 골프연습장도 침수됐다. 해당 건물 지하에서 1명이 감전돼 숨졌다. 대전시에서는 아파트 28가구와 주택 85가구, 차량 55대 등이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또한 차량등록사업소가 침수되면서 전산시스템 오류로 업무가 중단됐고, 대전시의 한 병원 응급실이 침수됐다. 이날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6시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대전시 191.5mm를 비롯해 계룡시 139.5mm, 논산시 126.5mm, 천안시 118mm, 세종시 111.5mm 등이다. 기상청은 오는 31일 오전 9시를 기준으로 대전시를 비롯한 충남 지역에 50~150mm, 많은 곳은 약 20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7-30 · 뉴스공유일 : 2020-07-30 · 배포회수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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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박휴선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휴선 기자] 정부가 기후변화 평가 보고서를 발간하고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8일 환경부와 기상청은 우리나라 기후변화와 관련한 과학적 근거, 영향 및 적응 등의 연구 결과를 정리한 `한국 기후변화 평가 보고서 2020`을 공동으로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한반도를 대상으로 2014년부터 올해까지 발표된 총 1900여 편의 국내외 논문과 각종 보고서의 연구결과를 분석ㆍ평가해 한국 기후변화 연구동향과 전망을 집대성했다. 보고서는 최근 한반도의 기온 및 강수 변동성이 전 지구적인 온난화 현상 및 장기적 기후 변동성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음을 뚜렷하게 보여 줬다. 일례로 전 지구의 평균 지표 온도가 1880~2012년까지 약 0.85℃ 상승한 반면, 우리나라는 1912~2017년까지 약 1.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온실가스 감축 노력 정도에 따라 21세기 말인 2071년부터 2100년까지 온실가스 대표 농도경로(RCP) 4.5의 경우 2.9℃, 대표 농도경로(RCP) 8.5의 경우 4.7℃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또한 1912~2017년까지 우리나라의 연평균 강수량은 전반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여름철 강수량 증가 경향이 뚜렷한 반면, 가을과 봄철 및 겨울철은 그 변화 경향이 뚜렷하지 않았다. 한편, 현재 추세대로 온실가스가 배출되면, 벚꽃의 개화 시기는 2090년에 현재보다 11.2일 빨라지며, 21세기 말에는 우리나라의 벼 생산성은 25% 이상 감소하고, 사과의 재배 적지는 없어질 예정이라고 보고서는 전했다. 황석태 환경부 생활환경정책실장은 "폭염, 홍수 등 이상기후로 인한 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취약계층 보호가 중요하다"라며 "사회적 형평성과 지속 가능성을 고려해 `제3차 국가 기후변화 적응대책`을 수립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흥진 기상청 차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극한 현상들의 원인과 특성은 매우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이러한 현상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과학적 근거는 사회경제적 영향을 평가하고 장기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7-29 · 뉴스공유일 : 2020-07-29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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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최근 중고차 허위매물 논란이 불거지면서 `클린 중고차 플랫폼`이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지난 27일 경기도는 온라인 중고차 매매사이트 31곳을 조사한 결과 95%에 해당하는 상품이 허위매물에 해당한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에 따라 소비자 권익을 보호하고 중고차 구매 시 허위매물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하는 클린 중고차 플랫폼 시스템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중고차 매매상들로 구성된 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회장 곽태훈ㆍ이하 한국연합회)는 중고차 허위매물 근절을 위한 클린 중고차 플랫폼 `코리아카마켓`을 운영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코리아카마켓은 실제 중고차 딜러들이 중고차를 매입할 때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에 등록하는 매물 정보와 가격을 그대로 공개해 허위정보 등록이 사실상 불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중고차 딜러들이 중고차 매물을 등록하기 위해서는 차량 매입 시 국토부가 관리하는 `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에 모델명과 가격을 기록하고, `자동차성능점검기록부` 등의 정보를 등록하게 되는데, 코리아카마켓은 이때 등록되는 정보를 그대로 공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후 판매가 완료되면 해당 매물 정보는 자동 삭제된다. 곽태훈 한국연합회 회장은 "코리아카마켓은 중고차시장의 문제로 지적되던 허위매물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며 "중고차 거래 문화 선진화를 위해 소비자와 중고차 딜러 모두 윈윈할 수 있도록 수년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허위매물 문제는 중고차 매매업의 문제가 아닌 허위매물을 광고하는 사기꾼과 그 행위를 묵과하는 인터넷 포털사이트와 플랫폼 운영사, 광고대행사가 한통속이 돼 움직이는 거대한 카르텔과 같다"고 지적하며 "이를 규제하는 법규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중고차 실매물은 `자동차365` 홈페이지 등을 통해서도 검색할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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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한미 양국이 `한미 미사일 지침` 개정에 합의하면서 국내 우주발사체의 고체연료 사용 제한이 완전히 해제됐다.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은 지난 28일 브리핑을 통해 "오늘부터 기업과 연구소를 포함한 대한민국 국적의 모든 개인들은 우주발사체의 고체연료 사용 제한이 완전히 해제된다"고 밝혔다. 그동안 한국은 `한미 미사일 지침`으로 인해 고체연료 사용에 제한을 받아왔다. 하지만 지난해 10월 문재인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와 9개월 동안 협상을 벌인 결과 고체연료 제한을 해제하는 합의가 도출됐다. 김 차장은 "우주발사체를 날리기 위해 5000~6000만 파운드 초가 필요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기존의 `한미 미사일 지침`은 (우주발사체에) 필요한 에너지의 1/50~1/60만 사용하도록 제한하는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이번 개정에 따라) 가까운 시일 내에 자체 개발한 고체연료 우주발사체를 저궤도 위성으로 쏘아 올린다면 한반도 상공을 24시간 감시하는 체제를 구축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한미 미사일 지침` 개정이 한국형발사체 `누리호`의 성능 개선을 비롯해 국내 우주개발 사업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고정환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형발사체개발본부장은 "고체연료 사용 제한이 풀리면서 누리호 후속 발사체의 성능을 상당 부분 향상시켜 우리 발사체로 달 탐사선을 달에 보낼 수 있는 등 발사체 개발사업 전반에 걸쳐 옵션이 많아질 것"이라며 "앞으로 고체연료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설계부터 제작, 시험 인증 등의 절차를 밟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우리나라 발사체 기술 역량 향상에 커다란 전기가 될 것"이라고 짚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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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모텔 투숙객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해 유기한 이른바 `한강 몸통시신 사건`의 피의자 장대호가 무기징역을 확정 받았다. 29일 대법원 1부(주심 권순일 대법관)는 살인ㆍ사체손괴 등 혐의로 기소된 장씨의 상고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재판부는 장씨에 대해 "범행의 수단 및 방법이 잔혹하고 피고인이 자신의 행동에 대해 반성하지 않는다"며 "피해자의 생명에 대해 최소한의 존중을 보이고 있지 않는 점 등을 고려할 때, 피고인에 대하여 무기징역형을 선고한 원심의 양형이 너무 무거워 부당하다고 볼 수 없다"고 판시했다. 장씨는 지난해 8월 자신이 일하던 서울 구로구의 모텔에서 30대 투숙객을 살해, 객실에 방치한 후 시신을 여러 부위로 훼손한 뒤 한강에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의 수사 도중 스스로 자수한 장씨는 자신의 범행 동기에 대해 "피해자가 반말을 하며 시비를 걸고 숙박비 4만 원을 주지 않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이후 장씨는 "이 사건은 흉악범이 양아치를 죽인 것이다",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해 살해한 게 아니므로 유족에게 용서를 구하고 싶지 않고 사형을 당해도 괜찮다"고 말해 공분을 사기도 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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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산림청이 29일 오전 7시를 기준으로 전국의 산사태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 발령했다. 산림청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누적 강우량이 많고 기상청에서 29일 오후 남해안을 시작으로 모레까지 전국에 비가 올 것으로 예보함에 따라, 29일 오전 7시를 기준으로 전국의 산사태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 발령했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산사태 발생에 즉각 대비할 수 있도록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지자체ㆍ지방청ㆍ유관기관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나갈 계획이다. 산림청은 산사태취약지역, 봄철 산불피해지, 태양광발전시설 등에 대해서는 사전에 산사태 피해를 대비한 점검 등을 실시했다. 또한 최근 집중호우로 발생한 피해지는 산사태현장예방단 등을 활용, 긴급조치를 실시하는 등 집중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이광호 산사태방지과장은 "산사태 주의보나 기상청의 호우 특보 등 관련 알림에 귀 기울여 주시고, 유사 시 긴급재난문자, 안내방송 등에 따라 신속하게 대피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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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6개월 간 미뤄졌던 예비군 훈련이 하루 4시간으로 축소돼 시행된다. 예비군의 전체 훈련이 축소된 것은 1968년 예비역 제도가 도입된 이후 처음이다. 국방부는 오는 9월 1일부터 시행되는 동원ㆍ지역 예비군 훈련을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비군의 안전, 현역 부대 여건 등을 고려해 모두 하루 일정으로 축소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예비군 훈련은 개인별로 오전ㆍ오후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출퇴근 시간을 제외한 훈련 시간은 4시간이다. 오전 훈련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오후 훈련은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전역 1~4년 차가 받는 동원훈련(2박 3일ㆍ28시간)과 동미참 훈련(4일ㆍ32시간), 5~6년 차가 받는 기본훈련ㆍ작전계획훈련(20시간) 전부 1일 4시간으로 단축된다. 예비군 훈련 신청은 오는 8월 중 할 수 있으며, 자신의 건강에 이상 징후가 나타날 시 전화 등으로 예비군 부대에 신청해 훈련 일정을 연기할 수 있다. 올해 예비군 훈련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이하인 지역에서만 이뤄진다. 거리두기 2단계인 광주광역시에서는 예비군 훈련을 실시하지 않을 계획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의 심각성은 알고 있지만, 유사시 현역과 함께 임무를 수행하게 되는 예비군의 전투 기량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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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군기 위반 병사를 유치장에 감금하는 영창 제도가 폐지된다. 구한 말 고종 황제의 칙령으로 시행된 지 124년 만이다. 국방부는 28일 "영창을 군기교육으로 대체하고, 감봉ㆍ견책 등을 도입하는 개정 「군인사법」이 오는 8월 5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개정 「군인사법」은 영창 제도를 폐지하고 군기교육으로 대체했다. 이로써 병사 징계 종류는 강등, 군기교육, 감봉, 견책 등으로 이뤄진다. 군기교육은 군인 정신과 복무 태도 등에 관한 교육ㆍ훈련으로, 교육은 별도 시설에서 15일 이내로 진행된다. 군기교육 기간도 영창과 마찬가지로 복무 기간에 포함되지 않는다. 감봉은 월급의 5분의 1에 해당하는 금액을 1~3개월 동안 감액할 수 있다. 견책은 비행 또는 과오를 규명해 앞으로 그런 행위를 하지 못하도록 하는 훈계를 말한다. 영창 제도는 1896년 1월 24일 고종 황제가 내린 칙령 제11호로 `육군 징벌령`이 제정되면서 시작됐다. 영창 제도는 15일 이내의 일정 기간 구금 장소에 감금하는 징계 처분으로, 신체의 자유에 대한 영장주의를 위반한다는 위헌 논란이 일었다. 특히 구류와 사실상 다를 바 없다는 점에서 영창 제도에 대한 합법성과 적절성에 대한 지적도 끊임없이 제기됐다. 국방부 관계자는 "장병의 인권을 보장하면서 군 기강을 확고히 유지할 수 있도록 국방개혁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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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국립극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침체된 연극계를 살리기 위한 프로젝트 `다시 연극이 있습니다` 공모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다시 연극이 있습니다`는 코로나19로 인해 올 상반기 공연이 취소된 작품 세 편에 대해 국립극단이 제작비, 공연장, 홍보마케팅 등을 지원ㆍ초청하고 티켓 판매 수입을 선정 팀에 전액 지급하는 프로젝트다. 이 사업으로 지난 6월 17일부터 7월 7일까지 3주간 총 28개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 중 선정된 작품은 ▲`극단 토끼가 사는 달`의 `열여덟 어른(박도령 작, 유나영 각색ㆍ연출)` ▲`제12언어연극스튜디오`의 `이 세상 반대편 어딘가 있을(애니 베이커 작, 김한내 번역ㆍ연출)` ▲`프로젝트C`의 `악어 시(신해연 작ㆍ연출)` 등 세 편이다. 이 작품들은 오는 11~12월 국립극단 소극장판에서 각각 2주간 공연을 올릴 예정이다. 선정위원으로는 노이정 평론가, 마정화 드라마투르그, 이성열 국립극단 예술감독, 이희진 기획자, 장성희 작가, 조광화 연출, 지춘성 서울연극협회장 등 7명이 참여했다. 사업취지와의 적합성 및 타당성, 공연가능성, 공연계획의 충실성 및 합리성 등을 기준으로 세 작품을 선정했다. 이성열 국립극단 예술감독은 "`다시 연극이 있습니다` 프로젝트를 통해 연극 예술과 예술가, 관객이 코로나19로 잃어버린 기회를 일부나마 만회할 수 있도록 국립극단이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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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한국 정착 3년 만에 북한으로 넘어간 탈북민 김모(24) 씨의 `월북 루트`가 공개됐다. 군당국은 김씨의 당시 모습이 감시 장비에 포착된 것을 확인하고 영상 분석에 들어갔다. 김준락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28일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현재까지 우리 군은 (김씨가) 연미정 인근에 있는 배수로를 통해서 월북했을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미정은 인천광역시 강화읍 월미곳에 있는 유형문화재 제24호인 정자다. 연미정 맞은편에 있는 배수로는 철책 밑을 가로질러 한강으로 물이 흘러나가도록 설치된 형태로, 내부엔 일자 쇠창살 형태의 철근 구조물이 설치돼 있다. 김씨의 신장은 163cm, 몸무게 54kg로 왜소한 체격으로, 철근 틈새를 손으로 벌려 빠져나간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배수로를 통해 한강 하구로 진입한 뒤 헤엄쳐 북한으로 건너간 것으로 보인다. 앞서 군당국은 지난 27일 연미정 배수로 근처에서 김씨가 사용해온 것으로 추정되는 가방이 발견됐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김 실장은 "합동참모본부에서는 감시 장비에 포착된 영상을 정밀 분석 중"이라며 "분석 결과가 나오면 한 치의 의혹 없이 명확하게 설명해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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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가 유기동물 입양을 촉진시키기 위해 펫케어 제품을 지원한다. 이달 27일 LG유플러스가 동물권행동 카라와 협력해 유기동물 입양 가정에 반려동물 전문 인공지능 서비스가 탑재된 `U+스마트홈 펫케어` 서비스를 무료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이날 LG유플러스는 경기 파주시에 위치한 반려동물복지센터 `더봄센터`에 스마트 견사ㆍ묘사를 시범 구축했다. 스마트 견사ㆍ묘사에는 LG유플러스의 `U+스마트홈 펫케어`에 해당하는 반려동물 전문 인공지능 서비스 ▲AI맘카(CCTV) ▲간식로봇 ▲무드등 등이 설치됐다. AI맘카는 집에 혼자 남아 있을 반려동물의 건강 상태, 적응 상황 등을 관찰하기에 용이하고, 간식로봇은 휴대폰 앱으로 직접 조종해 간식을 줄 수 있다. 무드등은 반려동물의 심리적 안정을 위한 조명과 음악을 원격으로 조정하는 기능이 있다. 오는 9월부터는 반려동물 전용음악이 추가될 예정이다. 류창수 LG유플러스 홈상품그룹장은 `U+스마트홈 펫케어`에 대해 "반려동물을 가정에 혼자 두고 출퇴근해야 하는 환경 등으로 입양을 망설이는 가족에 LG유플러스 스마트홈 기술로 안심할 수 있는 입양 환경을 조성하는 장점이 있다"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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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일정액을 내고 상품이나 서비스를 주기적으로 제공받는 소비 개념이 확산되면서 제품을 구매ㆍ소유하지 않고 빌려 쓰는 `렌탈 서비스`가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달 27일 이베이코리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G마켓과 옥션의 렌탈 서비스 상품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6배 이상(561%) 급증했다. 연령별로는 특히 20~30대에서 거래액 신장률이 743%로 늘어났고, 40~50대에서는 5배 이상(415%)으로 증가했다. 단, 구매 비중만으로 보면 40대가 37%, 30대가 32%로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품목별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가사노동을 줄여주는 가전제품이 높은 인기를 얻었다. 식기세척기는 지난해 대비 거래액이 10배 이상(1180%) 증가했고, 음식물처리기 233%, 공기청정기 132%, 의류건조기 78%, 전기레인지 43% 순으로 집계됐다. 이 밖에 장기렌트카의 거래액도 580%가량 증가해 주목을 받았다. 렌탈 서비스 거래액이 급증하는 것에 대해 이베이코리아 관계자는 "목돈을 들이지 않고도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렌탈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특히 상담 신청에서 계약까지 언택트로 빠르게 진행할 수 있고, 전용관만의 혜택을 풍성하게 누릴 수 있다는 점도 온라인 렌탈 서비스의 큰 장점"이라고 짚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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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KBS 최동석 아나운서와 방송인 박지윤 부부 등 일가족이 탑승한 차량이 고속도로에서 음주 역주행 화물차와 충돌하는 사고를 당했다. 부산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8시 30분께 부산광역시 금정구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1.7km 지점에서 최동석 아나운서가 운전하던 볼보 승용차가 역주행하는 2.5t 화물차와 정면으로 충돌했다. 이 사고로 최 아나운서 가족 4명이 탑승했던 차량은 사고 충격으로 크게 파손됐다. 보닛은 종잇장처럼 완전히 구겨졌고 2.5t 화물차도 일부 파손됐다. 이 가족은 다행히 중상은 입지 않았지만, 현재 양산부산대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최 아나운서는 목등뼈(경추) 통증과 복통을 호소하고 있고, 손가락이 찢어지는 부상을 입었다. 아내인 박지윤 씨도 오른쪽 손목과 손가락을 다쳤다. 딸은 발가락, 아들은 가슴뼈(흉골) 등에 각각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 화물차 운전자인 40대 A씨는 다리 골절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운전면허 취소(0.08% 이상) 수준으로 확인됐다. A씨는 만취 상태로 고속도로에서 2.3km 가량 역주행한 것으로 경찰은 추정했다. 경찰은 A씨의 부상 치료 이후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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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휴선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휴선 기자] 미국 제약회사 모더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백신 개발 속도전에 돌입했다. 지난 26일(이하 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은 모더나가 미국 내 89개 도시에서 약 3만 명의 건강한 피실험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3상 임상 시험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모더나는 성명을 통해 "지금까지 진행해왔던 1, 2단계 임상시험 결과 피실험자들에게서 커다란 부작용 없이 항체가 형성됐다"라며 "이번 3상이 통과되면 내년부터 연 5억 회분에서 최대 10억 회분까지의 백신을 만들어 배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미 국립보건원(NIH) 산하 국립알레르기ㆍ전염병연구소(NIAID)와 공동으로 백신을 개발 중인 모더나는 최근 미국 보건부 산하 생물의약품첨단연구개발국(BARDA)로부터 4억7200만 달러(약 5682억 원)를 추가로 지원받았다. 이에 따라 모더나가 받은 코로나19 백신 개발 지원금 총액은 9억5500만 달러(약 1조1498억 원)에 달한다. 모더나 관계자는 "이번에 미국 보건부로부터 받은 추가 지원금이 코로나19 백신 후보 물질에 대한 3단계 연구를 포함한 말기 임상시험을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유관 업계에서는 모더나의 이번 3상 시험이 코로나19 백신 임상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로 마지막 시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7-28 · 뉴스공유일 : 2020-07-28 · 배포회수 :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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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경기도가 온라인 중고차 매매 사이트 31곳을 조사한 결과 95%에 해당하는 상품이 허위매물에 해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도는 차량소재지, 사업자 정보, 차량시세 등의 내용이 부실한 31개 사이트를 선정해 사이트 당 100대를 임의 추출한 뒤 자동차등록원부와 대조해 이 같은 결과를 도출해냈다. 김지예 도 공정경제과장은 27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고차 매매시장에서) 자동차를 허위로 등록하거나 싼 가격을 제시해 고객을 유도한 뒤 비싸게 판매하는 등 구매자와 판매자간 신뢰를 무너뜨리는 행위가 만연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국내 중고차 매매시장은 연간 220~230만 대, 약 27조 원 규모로 완성차 판매량의 1.3배에 달하는 상황이다. 이번 중고차 매매시장 허위매물 의혹 조사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SNS를 통해 접수된 제보에 따라 지난달(6월) 5일부터 이달 24일까지 진행됐다. 「자동차관리법」에 따르면 중고차 판매자는 차량을 판매하기 위해 상사 명의로 소유권을 이전한 뒤 상품용 중고차로 정식 등록해야 하고, 이후 상품이 판매되면 해당 상품을 삭제해야 한다. 하지만 조사된 차량 3096대 중 이 같은 경로로 정식 등록된 차량은 150대(4.8%)에 불과했다. 나머지 2946대(95.2%)는 허위매물에 해당했다. 허위매물을 유형별로 분류해보면 ▲명의이전 완료 차량 2547대 ▲번호 변경 304대 ▲차량 말소 71대 ▲차량 번호 조회 불가 24대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명의이전이 완료된 지 1년이 지났는데도 인터넷 사이트상에서 매물로 게시돼 있는 차량이 2390대(81.1%)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 차량 3096대의 판매가격과 주행거리를 비교해보면, 중고차 판매자가 올린 판매가격은 평균 748만3000원 수준이었지만 실체 취득가는 평균 2129만6000원으로 2.8배 비쌌고, 주행거리는 5899km로 명의이전 당시 실제 주행거리 2만8422km 보다 4.8배 적게 기록됐다. 김 과장은 "허위매물을 게시하고 부당한 광고를 하는 것은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는 행위"라며 "이를 위반한 중고차 판매 사이트 31곳에 대해서는 경찰 수사의뢰와 함께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차단조치를 요청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도는 중고차 허위매물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자동차365` 홈페이지 등에서 제공하는 실매물 검색 서비스를 활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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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가습기살균제를 사용한 후 관련 질병으로 사망한 피해자가 약 1만4000명에 달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는 실제 사망 신고 건수 대비 10배에 가까운 수치다. 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이하 사참위)는 27일 서울 중구 사참위 대회의실에서 열린 `가습기살균제 피해규모 정밀추산 연구` 결과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해당 연구 결과에 따르면 1994년부터 2011년까지 국내에서 가습기살균제를 사용한 사람은 약 627만 명이다. 이 중 건강 피해를 경험한 사람은 약 67만 명으로 추산돼, 가습기살균제 이용자 10명 중 1명꼴(10.7%)로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습기살균제 관련 특정 질병을 진단받은 인구 중 사망자는 약 1만4000명으로 추산됐다. 지금까지 정부에 접수된 사망자 수는 1553명으로 이번 연구에서 추산한 사망자 수의 11%에 불과하다. 또한 2011년부터 현재까지 9년간 건강 피해를 호소해 신고한 사람들도 6817명에 머물러, 추산된 숫자(약 67만 명)의 1%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잠재적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와 사망자가 여전히 많이 존재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사참위 측은 "정부는 피해자 의료정보와 가습기살균제 판매정보 등을 통해 더 적극적으로 피해자 찾기와 피해 규모 파악에 나서야 한다"며 "가습기살균제에 노출된 사람들의 질환을 추적 관리할 수 있는 체계도 구축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역대 가습기살균제 피해 실태조사 중 가장 큰 표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2019년 8월부터 지난 1월까지 전국 만19~69세 성인남녀 1만5472명(5000가구)을 대상으로 방문 면접 조사를 통해 이뤄졌다. 신뢰수준 95%, 표본오차는 ±1.414%포인트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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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2회 수상자이자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 출연했던 배우 올리비아 드 하빌랜드가 별세했다. 향년 104세. 지난 26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은 올리비아가 이날 프랑스 파리의 자택에서 평화롭게 자연사했다고 밝혔다. 영국과 미국, 프랑스 시민권자인 그는 1950년대 초반 이후 파리에서 거주해왔다. 1916년생인 올리비아 드 하빌랜드는 1935년 막스 라인하르트가 제작한 영화 `한여름 밤의 꿈`으로 영화계에 데뷔했다. 이후 1939년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 멜라니 해밀턴 윌크스 역으로 출연해 주목받았다. 또한 `캡틴 블러드(1935)`, `로빈 후드의 모험(1938)`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드 하빌랜드는 `그들에겐 각자의 몫이 있다`, `사랑아 나는 통곡한다`로 1946년과 1949년 각각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2008년에는 미국 정부로부터 국가예술 훈장을, 2010년에는 프랑스 정부로부터 최고 영예 훈장인 `레지옹 도뇌르`를 각각 받았다. AP통신은 드 하빌랜드에 대해 그동안 `헐리우드 황금기`의 여배우들 가운데 마지막 생존자로 평가돼왔다고 설명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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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북한이 최근 다시 월북한 것으로 추정되는 20대 탈북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의심 환자라고 보도한 가운데, 우리 측 방역당국이 해당 인물은 확진자나 접촉자로 등록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지난 26일 언론 등에서 제기되고 있는 특정인은 질병관리본부 전산시스템에 확진자로 등록돼 있지 않고, 접촉자 관리 명부에도 등록이 돼 있지 않은 상황"이라며 "이 분이 코로나19 의심 환자인지에 대한 부분은 우리 쪽 자료로는 확인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이 사람에 대한 접촉이 잦았다고 생각하는 2명에 대해서도 지난 26일 진단검사를 실시했으며, 결과는 `음성`으로 나왔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6일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은 "개성시에서 악성비루스(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의심되는 월남 도주자가 3년 만에 불법적으로 분계선을 넘어 지난 7월 19일 귀향하는 비상사건이 발생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군당국과 경기 김포경찰서 등에 따르면 탈북민은 김포시에 거주하는 김모(24) 씨로, 김씨는 지난 6월 자택에서 지인을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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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경기도가 `청년 복지포인트` 2차 참여자 모집에 나선다. 도는 청년 노동자들의 복리후생과 처우 개선을 향상하기 위한 취지로 실시 중인 청년 노동자 지원 사업 `청년 복지포인트 지원사업` 2차 참여자 500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청년 복지포인트 지원사업`은 도 소재 중소ㆍ중견기업, 소상공인업체, 비영리법인 등에서 주 36시간 이상 근무하는 재직자 가운데 월 급여가 260만 원 이하인 만 18~34세 도내 거주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단, 비영리법인 중 국가ㆍ지자체, 공공기관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연간 120만 원의 복지포인트를 4회로 나눠서 분할 지급받게 되며, 해당 포인트는 경기일자리재단에서 운영하는 `경기청년몰`에서 사용할 수 있게 전환된다. 이번 2차 모집 기간은 다음 달(8월) 1일 오전 9시부터 18일 오후 6시까지이며 청년노동자지원사업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심사는 신청자의 ▲나이 ▲도내 거주기간 ▲근무지 ▲근속기간 ▲월 급여 등을 기준으로 검토해 같은 달 31일 최종 선정자를 발표한다. `청년 복지포인트 지원사업` 3차 모집은 올해 11월에 진행될 예정이며, 더 자세한 사항은 청년노동자 지원사업 콜센터로 문의해 확인할 수 있다. 김경환 도 청년복지정책과장은 "청년 노동자들의 복리후생을 돕기 위한 이번 `청년 복지포인트 지원사업`이 행복한 생활을 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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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휴선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휴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누적 환자가 1600만 명을 넘어섰다.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 집계에 따르면 27일 기준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는 1618만9581명, 사망자는 64만7784명이다. 여전히 미국의 확진자가 422만9624명(사망 14만6090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서 브라질 241만9091명(사망 8만7004명), 인도 138만5685명(사망 3만2063명) 순이다. 프랑스 AFP통신은 이달 26일 "미국을 포함한 미주 대륙과 지중해 국가의 코로나19 환자 수가 전 세계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라며 "코로나19가 빠른 속도로 재확산하고 있고, 이번 달에만 약 500만 명 이상의 환자가 나온 것으로 집계됐다"라고 발표했다. 앞서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이달 20일 정례 브리핑 직후 기자 간담회에서 국내 코로나19 사태 발생 이후 6개월에 대해 "마라톤을 뛰는데 이제 10㎞ 정도 온 것 같다"라며 소회를 밝혔다. 이어서 그는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마라톤을 뛰는데 10㎞ 구간을 100m 달리기로 전력 질주하지 하지 않았나 싶다. 앞으로는 장기전에 대비해 지속할 수 있는 효율적인 대응 시스템을 만드는 게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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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이라크 건설현장에 파견됐다가 귀국한 한국인 근로자 293명 가운데 86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유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라크 내 우리 근로자 293명은 전날 오후 이라크 바그다드를 출발해 이날 오전 10시 20분께 인천공항에 도착했다"며 "이라크 출발 전 건강상태질문서를 확인한 결과 유증상자가 86명, 무증상자가 207명이었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이라크 내 코로나19가 확산하자 한국인 근로자를 귀국시키기 위해 공군 공중급유기(KC-330) 2대를 보냈다. 이라크 출발 전 한국 검역관이 근로자들의 건강상태를 1차적으로 확인했으며 코로나19 유증상을 보인 86명과 무증상자들을 구분해 각기 다른 비행기에 탑승시켰다. 귀국 후 유증상자들은 인천공항 내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무증상자들은 공항 도착 후 곧바로 임시생활시설로 이동한 뒤에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게 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7-24 · 뉴스공유일 : 2020-07-24 · 배포회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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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국민 10명 중 7명가량이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에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 찬반을 조사했다. 그 결과 `수술실 내 범죄행위 방지와 신뢰도 제고를 이유로 찬성한다`는 응답이 73.8%, `사생활 침해 및 의료행위 위축 등의 이유라 반대한다`는 응답이 10.9%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특히 40대(82.99%), 30대(82.6%)에서 찬성 의견이 압도적 다수를 차지했다. 이어 60대(76.5%), 20대(75.5%), 50대(72.5%) 순으로도 높은 찬성률을 보였다. 이념ㆍ성향별로도 찬성 응답이 다수를 차지했다. 중도층(80.3%), 진보층(75%), 보수층(73.9%) 순으로 집계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지지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85.9%), 무당층(69.6%), 미래통합당 지지층(58.1%) 순으로 기록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이달 22일 18세 이상 성인 8366명에게 접촉해 최종 500명의 응답을 받은 결과로 분석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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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폭우로 침수된 부산광역시 동구 한 지하차도에 갇혔던 3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10시 18분 지하차도에서 순식간에 물이 불어나며 차량 7대가 잠겨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당시 차량 6대에 있던 9명은 빠져나오거나 구조됐으나 3명은 미처 대피하지 못해 목숨을 잃었다. 침수되고 있는 차량에서 탈출하는 방법에 대해 광주소방본부는 먼저 호우특보가 내려질 경우 저지대를 지나는 것을 삼가고, 차량 타이어의 3분의 2 정도가 잠길 경우에는 운행하지 않고 대피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당부했다. 만약 수심이 창문보다 높아 압력차이로 문이 열리지 않을 경우 내ㆍ외부 압력이 같아질 수 있도록 가슴 높이로 물이 차오를 때를 맞추면 문을 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우승엽 도시생존전문가는 차량 의자에서 머리를 기대는 부분인 `헤드레스트`를 분리하고, 뾰족한 부분을 이용해 창문의 모서리를 쳐서 깨뜨릴 수 있다고 조언했다. 또한 자동차 비상탈출용 키트 `레스큐미(resqme)` 제품을 활용해 탈출하는 방법을 설명했다. 레스큐미는 1만 원대 가격으로 안전벨트 절단, 유리 파괴 기능이 있으며 작은 크기로 소지가 편리하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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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박휴선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휴선 기자]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이후 시대의 국제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오늘(24일)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이날 오전 리우전민 유엔(UN) 사무차장과 코로나19 이후 시대의 환경 분야에 대한 국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논의는 화상회의를 통해 이뤄졌다. 조명래 장관은 최근 우리 정부가 발표한 도시ㆍ공간ㆍ생활의 녹색 전환 등 그린뉴딜 3대 분야를 소개하며, 코로나 이후 시대에는 경제ㆍ사회 분야의 녹색 전환 통한 새로운 발전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 장관은 "한국형 그린뉴딜 전략은 국가 재정계획과의 연계를 특징으로 경기부양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탄소중립 사회를 최종 지향점으로 저탄소 생태사회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알렸다. 이와 함께 우리나라의 의료ㆍ복지 시스템이 각국의 코로나 극복에 귀감이 된 것처럼, 한국의 그린뉴딜 전략 또한 국제사회가 인간과 환경이 공존할 수 있는 발전전략을 찾아가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리우전민 UN 사무차장은 이러한 세계적 위기 상황에서 한국 정부가 그린뉴딜 전략을 수립한 것을 높이 평가하며,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및 환경 위기를 동시에 고려하는 정책을 국가적 차원에서 추진하는 것에 대해 환영 의사를 밝혔다. 이어서 그는 "한국형 그린뉴딜이 환경ㆍ경제ㆍ사회 모든 분야를 아우르는 UN의 지속가능 발전 목표 달성에 주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국제사회 소통 강화를 통해 한국을 비롯한 각국의 코로나19 극복 우수 정책을 공유하고, 취약지역ㆍ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양 기관은 지난 10년간 함께 운영하고 있는 UN의 지속가능 발전 센터(UNOSD, 인천 송도 위치) 역할이 앞으로 매우 중요하다는 것에 동의하고 이날 해당 센터를 통한 지속적인 협력으로 개도국 역량 강화 지원을 강화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전 세계의 지속가능한 발전 이행을 위해 힘을 합칠 것을 다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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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세월호 선사의 실소유주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차남 유혁기(48) 씨가 미국 뉴욕에서 체포됐다. 지난 23일(현지시간)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이날 미 법무부 대변인은 세월호 운영 선박회사에 대한 횡령 혐의를 받는 유씨를 전날 뉴욕 웨스트체스터 카운티의 자택에서 체포했다고 밝혔다. 미 법무부 대변인은 유씨가 별다른 저항 없이 연방보안관실(USMS)에 의해 체포됐으며, 같은 날 구류 상태에서 화상으로 화이트플레인스 지방법원에 출석했다고 전했다. 미 법무부 산하 국제형사과(OIA)와 뉴욕 검찰은 유씨에 대한 범죄인 인도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알려졌다. 유씨는 2014년 사망한 고(故) 유병언 전 회장의 2남 2녀 자녀 중 한국 검찰이 유일하게 신병을 확보하지 못했던 인물이다. 사건 이후 한국이 미국에 제출한 범죄인 송환 요청에 따라 체포됐다. 그는 세월호 소유자인 선사 청해진해운의 실질적인 지배주주였던 유 전 회장의 뒤를 이어 계열사 경영을 주도하는 등 사실상의 후계자였다. 연방검찰에 따르면 유씨는 허위 상표권 계약이나 컨설팅 비용 명목으로 총 2억3000만 달러(약 276억 원) 상당의 자금을 사취하기 위해 일가가 운영하던 회사들과 공모한 혐의를 받고 있다. 미국 영주권자인 유씨는 2014년 4월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이후 한국 검찰의 3차례 출석 요구에도 귀국을 거부해왔다. 당시 검찰은 인터폴을 통해 유씨에 대해 적색 수배령을 내리고 범죄인 인도를 요청했으나, 수년째 소재가 밝혀지지 않다가 이날 체포됐다. 검찰은 유 전 회장 일가가 안전 의무를 위반하고 자금을 횡령하는 과정에서 무리한 과적 등으로 세월호 참사의 원인을 제공했다고 주장했다. 정부는 유 전 회장 일가를 상대로 구상금 청구소송을 냈다. 앞서 유병언 전 회장은 2014년 7월 숨진 채 발견됐다. 그의 장남 유대균 씨는 횡령 등 혐의로 기소돼 징역 2년을 선고받았고, 역시 횡령 혐의를 받는 장녀 유상나 씨는 프랑스에서 3년간의 도피 끝에 2017년 프랑스에서 강제 송환됐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7-24 · 뉴스공유일 : 2020-07-24 · 배포회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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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서울지역본부가 여름휴가를 보낼 장소로 팜스테이를 추천하고 나섰다. 팜스테이란 농장에 머무르면서 농장의 생활을 체험하는 활동을 뜻한다. 이달 23일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농촌에서 여름휴가 보내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농협 서울지역본부장, 서울노조위원장, 농협목우촌 대표, 농협파트너스 대표 등 임직원 1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서울지역본부 직거래장터 앞마당에서 시민들에게 팜스테이 책자, 사은품 등을 나눠주고 `농촌에서 여름휴가 보내기` 캠페인에 동참해줄 것을 적극 홍보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지친 도시민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농촌관광 활성화를 통해 경제 불황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농가소득을 증진시키려는 취지로 추진됐다. 농협중앙회 관계자는 "많은 도시민들이 아름다운 경관이 있는 농촌에서 여름휴가를 보내고, 농촌에 활기가 생겨서 농가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7-24 · 뉴스공유일 : 2020-07-24 · 배포회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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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휴선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휴선 기자]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에 시간당 200㎜ 이상 폭우가 쏟아지며 도심 곳곳이 물에 잠겼다. 오늘(24일) 부산지방기상청은 "전날 밤부터 해운대구 211㎜를 비롯해 기장군 204㎜, 동래구 191㎜, 중구 176㎜, 사하구 172㎜ 금정구 136㎜ 등으로 부산 전역에 물 폭탄이 쏟아졌다"라고 밝혔다. 이날 부산에는 시간당 최대 87㎜ 내외의 폭우가 쏟아져 최소 3명이 숨지고 곳곳에서 침수와 피해가 속출했다. 피해 상황은 총 313건으로 잠정 집계됐다. 유형별로는 ▲건물 침수ㆍ파손 182건 ▲상하수도 파손ㆍ역류 6건 ▲도로ㆍ교량 침수 61건 ▲기타 시설 피해 64건 등이다. 시간당 최대 80㎜를 넘는 폭우는 지난 23일 오후 10시 32분께 만조시간까지 겹쳐 침수 피해가 컸다. 이달 10일 이미 큰 피해가 났던 도심 하천인 동천은 이날 다시 범람해 차량과 주변 일대가 침수됐다. 동천 범람의 여파로 이 인근에 위치한 `자성대` 아파트가 침수되면서 주민 30여 명이 긴급 대피하는 일도 있었다. 수정천도 범람해 주변 상가와 주택이 침수 피해를 입었다. 한편, 부산시 집계에 따르면 이번 폭우로 발생한 이재민은 동구가 43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서 수영구 8명, 남구 6명, 기장군과 중구가 각각 1명씩으로 모두 59명이었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강한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 등 피해가 추가 접수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앞으로 다시 호우가 예상되므로 추가 피해가 없도록 신속히 점검하고 복구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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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부산항 북항에 입항한 러시아 선박 선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에 집단감염된 가운데, 해당 선박을 수리했던 국내 업체 직원 5명도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24일 부산광역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선원 32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러시아 어선 페트르원호(7733tㆍ승선원 94명) 수리 관련 내국인 5명이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추가 확진 판정을 받은 이들은 부산시 157번 확진자의 직장 동료들로 선박 수리 업무를 맡은 사람들인 것으로 시 보건당국은 파악했다. 앞서 선박 수리 업체 직원인 157번 확진자는 페트르원호에 승선해 선박 수리 업무에 관여했다가 지난 23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 보건당국은 157번 확진자의 접촉자를 156명인 것으로 잠정 집계한 뒤, 지역 접촉자 4명을 제외한 152명을 우선 검사했다. 진단검사 결과 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는 이날 추가 확진된 5명을 상대로 역학 조사를 진행해 동선에 따른 밀접 접촉자 수를 파악하고 있다. 한편, 이날 부산 국립검역소에 따르면 지난 8일 부산항 북항 신선대부두에 들어온 러시아 어선 페트르원호 선원을 전수 진단 검사한 결과 3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최근 한 달 동안 부산항에 입항한 러시아 선박 8척에서 총 78명의 러시아 선원 확진자가 나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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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휴선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휴선 기자] 정부가 물기업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데 앞장선다. 오늘(24일)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은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실증화 시설을 활용해 오는 24일부터 물기업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시작한다. 국가물산업클러스터는 고용노동부가 중소기업 근로자의 전문교육을 위해 선정ㆍ지원하는 `공동훈련센터`의 물관리 관련 운영 기관으로 지정돼 무상으로 물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과정은 디지털뉴딜에 따른 사회간접자본 디지털화에 대응해 빅데이터 활용 수처리설비 모델링, 수질분석 실무 과정 등 물산업 특화 전문가 과정(11개)과 기업 수요 맞춤형 교육 과정(9개)으로 구성됐다. 김동진 환경부 수자원정책국장은 "물기업에게 체계적인 교육을 무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돼 그린뉴딜의 핵심인 물산업 진흥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장준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국가물산업클러스터는 예비창업자부터 해외시장에 도전하는 강소기업까지 아우르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국내 물기업의 혁신성장을 이끌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에 참여하고자 하는 물기업은 국가물산업클러스터 누리집과 유선 전화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사업단은 오는 9월 1일부터 상시 교육수요를 누리집을 통해 조사해 기업의 관심 분야를 접목한 맞춤형 교육과정도 운영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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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휴선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휴선 기자] 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백신의 첫 상용화 시기를 내년 초로 전망했다. 지난 22일(현지시간) 마이클 라이언 WHO 긴급준비대응 사무차장은 SNS를 통해 "우리는 코로나19 백신 개발에서 훌륭한 진전을 보이고 있다"라면서 "우리는 내년 초 이후에나 현실적으로 백신 접종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백신은 세계적인 상품이기 때문에 공정할 필요가 있다"라면서 "백신은 부유층을 위한 것도 빈곤층을 위한 것도 아니고 모든 사람을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코로나19 백신의 안전한 개발과 전 세계로의 유통 등을 고려하면 올해 안으로 백신을 접종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앞서 미국의 코로나 대응을 주도하는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감염병연구소장 역시 최소 1개 제약사ㆍ연구 기관이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 안전하고 효과적인 백신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을 조심스럽게 내놓은 바 있다. 현재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 개발 마지막 임상시험 단계인 3상 단계에 들어간 연구소는 ▲영국 아스트라제네카ㆍ옥스포드대학 ▲중국 시노팜ㆍ우한생물제품연구소 ▲중국 시노백 바이오테크 ▲호주 머독 아동 연구소 등 현재 4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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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휴선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휴선 기자] 일부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의 균종이 일부 균종에 편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2일 한국소비자원(이하 소비자원)은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상품 선택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프로바이오틱스 15개 제품을 대상으로 품질(균수, 균종)과 안전성, 표시 적합성 등에 대해 시험ㆍ평가했다. 시험 결과 3~19종의 균종을 함유했다는 제품의 대부분이 대표 균 1~2종에 편중돼 있었고, 일부 제품은 균수와 주의사항에 대한 표시가 미흡해 개선이 필요했다. 특히 광동제약의 `광동 장 건강엔 생유산균` 제품은 표시한 13개 균종 중 1개(비피도박테리엄 비피덤) 균종이, 종근당의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19` 제품은 표시한 19개 균종 중 1개(비피도박테리엄 롱검) 균종이 극소량만 첨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업체들은 "제품의 품질관리를 강화하겠다"라고 소비자원에 회신했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이번 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품질과 표시의 개선이 필요한 제품에 대해서는 해당 업체에 자율 개선을 권고하는 한편, 프로바이오틱스 균종과 균종에 따른 균수 가이드라인 및 표시 기준의 마련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건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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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인한 공공도서관 이용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도서관 분야에 약 39억 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승차대출(드라이브스루 대출) 등 공공도서관 비대면 서비스 지원 25억 원, 장애인의 정보접근권 강화를 위한 한국수어영상도서 등 대체자료 제작 13억 원 등 도서관 분야에 올해 3차 추경 예산 38억79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시대를 대비할 `공공도서관 대체서비스 지원 사업`의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 생활방역 등의 정부 조치에 따라 공공도서관 비대면 서비스를 중점적으로 지원한다. 승차대출, 도서배달, 예약대출, 지역서점 희망도서 대출 담당 인력 지원 등을 통해 안전한 도서관 이용환경을 조성하고 일자리 창출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더불어 비대면 학습 증가에 따라 장애학생을 위한 온라인 독서콘텐츠도 제작ㆍ지원한다. 초ㆍ중ㆍ고등학교 필독도서와 교과서 내 문학작품 등 약 2000건을 장애인을 위한 한국수어영상도서와 장애인 접근 전자책으로 제작할 예정이다. 특히 장애인용 대체자료 제작에 경력 단절 여성, 장애인 등을 채용해 취업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도서관 이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이번 추경 예산으로 국민들이 안전한 문화생활을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등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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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휴선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휴선 기자] 정부가 신재생에너지를 통해 세계 시장을 주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난 22일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그린뉴딜의 핵심인 신재생에너지와 관련 `슈퍼태양전지` 연구현장을 방문해 연구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연구현장은 현재 상용화된 태양전지 효율을 훨씬 뛰어넘어 실리콘 태양전지 이론 한계 효율도 극복하는 `슈퍼태양전지` 연구를 수행 중인 곳으로, 연구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한국형 `그린뉴딜` 효과적 이행과 이를 통한 신재생에너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혁신적 R&D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성 장관은 세계 최고 수준의 태양전지 효율을 달성해 논문을 게재한 연구자들의 성과를 축하했으며, 과제 책임연구자인 김진영 서울대 교수는 연구자들을 대표해 축하 인사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성 장관은 "이번 프로젝트는 성공이 당연시되는 연구 관행 속에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적인 연구를 장려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라며 "정부가 최근 발표한 그린뉴딜의 조속한 이행과 관련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도 혁신적인 연구ㆍ개발(R&D)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연구자분들의 슈퍼태양전지 연구와 같은 대담한 연구가 미래 산업의 판도를 바꿀 `게임 체인저`를 만들어 낸다"라며 "이는 세계 시장을 주도할 기회이므로, 최선을 다해 연구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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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이수영(83) 광원산업 회장이 평생 일군 재산을 연구 기금으로 써달라며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 기부했다. 이 회장은 23일 KAIST 대전광역시 본원에서 676억 원 상당의 부동산을 출연해 `이수영 과학교육재단`을 설립한다는 내용의 기부 약정식을 했다. 이 회장의 기부는 이번이 세 번째다. 2012년 80억 원과 2016년 10억 원 미국 부동산 유증, 올해 676억 부동산까지 총 766억 원에 달하는 기부액은 KAIST 개교 이래 최고액이다. 이 회장은 경기여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1963년부터 서울신문, 한국경제신문 등 일간지 신문기자로 활동했다. 1971년에는 광원목장을 설립해 축산업을 시작했다. 1988년 부동산 전문기업인 지금의 광원산업을 창업해 현재 회장직을 맡고 있다. 또한 이듬해부터 현재까지 KAIST 발전재단 이사장으로도 재임 중이다. `이수영 과학교육재단`의 수익금은 `KAIST 싱귤래러티(Singularity) 교수` 지원을 통한 노벨상 연구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과학 지식의 패러다임을 바꾸거나 인류 난제를 해결할 연구, 독창적인 과학 지식과 이론을 정립할 수 있는 연구에 매진할 교수를 선발해 지원한다. 싱귤래러티 교수로 선정되면 10년간의 임용 기간 연구비를 지원받으며, 논문ㆍ특허 중심의 연차 실적 평가도 유예된다. 임용 기간이 끝난 후에도 연구 진행 과정이나 특이점 기술 역량 확보 등을 평가해 지원 기간을 10년 연장할 수 있다 신성철 KAIST 총장은 "평생의 피땀으로 일궈낸 재산을 아낌없이 내놓은 이수영 회장님의 결단에 경의를 표한다"며 "대한민국의 과학 기술 발전을 이끌고 있는 KAIST의 역할과 임무에 대한 사명감을 항상 마음에 새기고, 이수영 이사장님의 뜻을 반드시 이룰 수 있도록 모든 구성원들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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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휴선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휴선 기자] 정부가 미래차 대중화를 앞당기기 위해 민관협력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오늘(23일) 환경부는 한국판 뉴딜 사업의 10대 대표 과제로 선정된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전기ㆍ수소차) 보급을 통해 우리나라 자동차산업이 전 세계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이끌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정부는 2025년까지 총 13조4000억 원(전기차 8조 원, 수소차 5조4000억 원)을 지원해 전기차 113만 대, 수소차 20만 대(누적 기준) 보급과 이용자 편의 제공을 위한 전기차 급속충전기 1만5000대, 완속 충전기 3만 대, 수소충전소 450대도 설치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전기차와 수소차 보급 확대를 통해 전기차와 수소차의 대중화를 앞당겨 온실가스와 미세먼지를 감축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제 위기와 기후ㆍ환경 위기를 동시에 극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노후 경유차를 없애고 선박의 친환경 전환 등도 가속화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충남 서산시에 위치한 에스케이이노베이션 서산공장을 방문해 전기차 핵심부품인 배터리 생산현장 점검과 차세대 배터리 기술개발 동향을 비롯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조 장관은 "세계 각국은 이미 현실로 다가온 미래차 시대를 주도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면서 "우리나라도 그린뉴딜을 통해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대중화 시대를 앞당기고 세계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민관협력을 대폭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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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9명 발생했다. 수도권과 광주광역시를 중심으로 확산이 두드러졌다. 23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밤 12시 기준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59명 늘어 누적 1만3938명이라고 밝혔다. 국내발생 확진자 39명, 해외유입 확진자 20명으로 조사됐다. 국내발생 확진자 39명의 신고 지역은 경기 17명, 서울시 11명, 인천광역시 2명 명 등, 수도권이 30명에 달했다. 비수도권은 광주시 9명으로 나왔다. 수도권의 경우 경기 포천시의 군부대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많은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서울 강남구의 부동산 관련 사무실 등에서도 확진자가 나왔다. 광주시에서는 발열 증상을 보이고 1주일 후 진단 검사를 받은 확진자의 접촉자들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외유입 사례 20명 가운데 5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발견됐다. 나머지 15명은 경기(11명), 부산광역시(2명), 서울시ㆍ인천시(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사망자는 늘지 않아 누적 297명을 유지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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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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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휴선 기자] 제주항공이 이스타항공과의 인수합병(M&A)을 결국 포기했다. 오늘(23일) 제주항공은 "진술 보장의 중요한 위반 미시정 및 거래 종결 기한 도과로 인해 이스타항공 최대주주인 이스타홀딩스와 기체결한 주식매매계약(SPA)을 해제한다"라고 공시했다. 앞서 이달 1일 제주항공이 총 1700억 원 규모의 미지급금 문제가 해결돼야 M&A를 진행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선결조건을 이스타항공 측에 보냈지만, 해결되지 못했다는 것이 이유다. 제주항공이 인수를 포기함에 따라 이상직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북 전주시을)이 2007년 10월 설립했던 이스타항공은 출범 13년 만에 파산 위기에 처했다. 이스타항공의 직원 1600여 명도 무더기 실직 사태가 우려되고 있다. 하지만, 이스타항공 측은 같은 날 "제주항공의 주장은 주식매매계약 내용과 달라 SPA를 해제할 권한이 없다"며 "오히려 제주항공이 계약을 위반했으며, 그 책임도 제주항공에 있다"라는 입장문을 발표해 양 측이 계약 파기 책임을 두고 법적 공방을 벌일 전망임을 예고했다. 또 이날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스타항공은 연고가 있는 전라북도에게 자금을 지원받는 안을 논의 중이다. 이스타항공이 전라북도의 지원을 받을 경우 국내선 운항 재개 등으로 파산만큼은 피할 수 있을 것이라고 업계에서는 해석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현재 국내선 운항 재개, 전라북도 지원 등을 검토하고 있다"라며 "도의 지원을 받는다면 플라이강원이 강원 양양공항을 베이스로 운항하는 것처럼 지역 연고의 항공사가 될 가능성도 있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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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정부는 2022학년도부터 의과대학 학부 신입생을 매년 400명씩, 10년간 총 4000명 더 뽑기로 했다. 이 가운데 3000명은 지방의 중증 필수 의료 분야에 의무 종사하는 지역 의사 전형으로 선발한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23일 국회에서 협의회를 열고 이 같은 의과대학 정원 확충과 공공의대 설립 추진 방안을 확정했다고 조정식 정책위의장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또한 의대가 없는 지역에 의대 신설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의대 정원 확대와 별도로 폐교된 서남대 의대 정원 49명을 활용해 공공 의대를 설립하기 위한 입법도 추진하기로 했다. `지역 의사 선발 전형`으로 입학한 의대생은 전액 장학금을 받으며, 의사 면허 취득 후에는 중증 의료 기능을 수행하는 지역 내 의료기관에서 10년간 의무적으로 복무하게 된다. 의무 복무 불이행 시 장학금이 환수되고 의사 면허도 취소된다. 당정 협의를 거쳐 결정된 2022학년도 의대 정원 확대안은 오는 8월 초까지 보건복지부와 교육부를 통해 확정될 방침이다. 교육부는 오는 12월까지 의대 정원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내년 5월 입시 요강을 발표할 방침이다. 조 정책위의장은 "2006년 이후 의대 정원을 동결한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를 겪으며 의료 인력 확충이 시급했기 때문에 21대 총선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며 "의료 현장의 목소리와 지방자치단체, 교육계, 시민ㆍ노동단체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했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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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지구온난화로 인해 북극곰이 80년 안에 멸종할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북극곰은 이미 해빙 현상으로 인해 숫자가 줄어들어 세계자연보전연맹(ICUN)에서 멸종위기종으로 등록돼 있다. 이달 20일(이하 현지시간) 데일리메일, BBC방송 등은 캐나다 토론토 대학 연구팀의 연구를 인용해 "지구온난화로 서식지가 줄어들면서 2100년까지 대부분의 북극곰 개체수가 멸종할 위험에 처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기후변화(Nature Climate Change)`에 게재됐다. 연구는 바다 얼음 위에서 먹잇감을 사냥하는 북극곰의 특성을 들어서 멸종하게 되는 경위를 설명했다. 지구온난화가 장기화되면 바다 얼음이 줄어들게 되고, 북극곰은 먹잇감을 찾기 위해 더 먼 거리를 헤매거나 해안가까지 나가야 한다. 결국은 식량 부족으로 인해 새끼를 양육할 수 없게 돼 멸종에 이르게 된다. 연구팀은 이러한 환경을 고려해 북극곰의 에너지 사용량을 모델화한 뒤 이를 토대로 이들이 생존할 수 있는 시간을 계산해 이번 연구결과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연구에 따르면 온실가스 배출 감소 목표치를 달성하더라도 북극곰의 상당수가 사라지게 되고, 현재와 같이 높은 수준의 배출이 지속될 경우 거의 멸종 상태에 놓이게 될 전망이다. 이번 연구에 참가한 스티븐 앰스트럽 `북극곰 인터내셔널` 수석 과학자는 "어미들이 새끼를 낳는다고 해도 얼음이 얼지 않는 기간을 버티며 젖을 줄 만큼의 체지방이 없어 결국은 새끼를 잃게 된다"며 "북극곰 개체 수를 둘러싼 위험은 인류가 닥쳐오는 문제의 최악을 피하기 위해 당장 행동해야 한다는 경종"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7-23 · 뉴스공유일 : 2020-07-23 · 배포회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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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미국이 갑작스럽게 중국 총영사관의 폐쇄를 요구한 것에 대해 중국 외교부가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미국은 중국이 그간 미국의 연구 자료를 불법으로 취해왔다고 주장하면서 이 같은 조치를 내렸다. 이달 22일(이하 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8시 30분께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위치한 중국 총영사관에서 화재 신고가 접수됐다. 미국 휴스턴 경찰은 총영사관 직원들이 기밀문서를 급하게 소각하다가 불이 난 것으로 보인다고 추정했다. 이날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미국 정부가 텍사스주 휴스턴의 중국 총영사관을 72시간 내에 폐쇄하라고 요구했다고 전하며 "미국의 지적재산권과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한다. 믿기 어려울 정도로 말도 안 되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화 대변인은 "미국 정부가 부채질한 증오와 중상의 결과로 중국 대사관이 폭탄 및 살해 협박을 받았다"라며 "중국 외교관에 제한을 가하고 중국의 외교행낭을 열어본 데 이어 미국이 전례 없이 중국에 대한 정치적 압박을 고조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 또한 이달 22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전날 미국이 총영사관을 폐쇄하라고 요구했다"라며 "미국이 고집을 부린다면 우리는 단호한 조처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미국 측은 폐쇄 조치를 내린 이유에 대해 별도의 성명을 내고 "중국은 수년 간 대규모 불법 사찰과 영향력 행사를 해왔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지난 22일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미국 내 중국 공관 추가 폐쇄 검토를 묻는 질문에 대해 "언제나 가능하다"고 답하면서 휴스턴 중국 총영사관에서 진행된 것으로 추정되는 문서 소각 작업에 대해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들은 문서나 서류를 태운 것 같다"라며 "나는 무슨 일인지 궁금하다"고 간접적으로 중국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7-23 · 뉴스공유일 : 2020-07-23 · 배포회수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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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김연수)이 가상현실과 전시해설로 만나는 무형문화재 온라인 전시관을 이달 23일부터 공개한다. 무형문화재 온라인 전시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국립무형유산원이 제한 관람을 함에 따라 온라인에서 누구나, 어디에서나, 편하게 찾아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온라인 전시관은 국가무형문화재 가운데 전통공예 기술과 생활관습을 전시한 ▲상설전시실 `솜씨방`과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들의 삶과 업적을 기리는 ▲무형문화재기념관 `사라지지 않는 빛`에 직접 방문해 관람하듯이 360°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해 가상체험하도록 했다. 가상의 전시실을 자유롭게 다니며 전시유물과 설명을 확대와 축소해 상세히 감상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전시 영상도 별도로 구동할 수 있어 생생한 전시체험을 할 수 있다. 무형유산 디지털 체험관 `꿈나래터`는 어린이들이 실제 방문했을 때 쉽고 재미있게 놀아 볼 수 있도록 신기술 체험 방법을 설명하는 방식(6분 분량)으로 꾸몄다. 또한 상설전시실 `솜씨방`에 대해 전시기획자의 상세한 전시해설 영상(9분 분량)을 별도로 제공함으로써 자연에서 재료를 찾아 아름다운 공예품을 탄생시키는 과정과 오랜 옛날부터 우리 삶에 깃든 생활상을 한편의 단편영화처럼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국립무형유산원 온라인 전시관은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에 접속해 관람할 수 있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국립무형유산원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이번 온라인 전시관 공개로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이 온라인을 통해 각자의 위치에서 무형유산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내용을 온라인 전시관을 통해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7-23 · 뉴스공유일 : 2020-07-23 · 배포회수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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