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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용인시가 청년구직자들에게 공공기관 근무 경력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는 청년 인턴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는 시청이나 공공기관에서 행정업무를 돕는 인턴 41명과, 3개구에 조성될 예정인 청년공간 관리 운영 및 업무 보조 인턴 7명 등 48명의 인턴을 모집한다. 참가자 모집 기간은 이달 23일부터 27일까지이며 신청 대상은 용인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38세 이하 구직자가 해당된다. 근무기간은 일반 행정업무 인턴일 경우 오는 5월 11일부터 10월 30일까지, 청년공간 관리 보조 인턴은 5월 11일부터 12월 30일까지이다. 청년 인턴 프로그램 신청을 하려면 용인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응시원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증빙서류와 함께 이메일로 보내거나 시청 청년담당관을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용인시 관계자는 "청년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며 "취업을 준비하는 관내 청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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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인권/복지
강대의 · http://edaynews.com
- 광주만의 특색 담긴 ‘찰주먹밥, 묵은지주먹밥, 강황주먹밥’ 도시락 세트 - 코로나19와 사투 중인 계명대 동산의료원 의료진 등 종사자들께 전해 - 이명자 관장 “대구시민들 힘내서 코로나19 꼭 이겨내길 바란다” 응원 1980년 5월, 광주가 가장 아프고 힘들었을 때 시민들을 위로하고 보듬어 안았던 나눔과 연대의 상징 광주주먹밥이 2020년 3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를 위로했다. 오월어머니집(관장 이명자)과 모앤미라클의원(원장 강효)은 16일 오전 광주주먹밥 1호 전문점인 동구 밥콘서트에서 주먹밥 도시락 518개를 만들어 코로나19 지역거점병원으로 지정돼 24시간 비상체제로 운영되고 있는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에 전달했다. 모앤미라클의원은 이번 대구에 전달한 광주주먹밥 제반 비용 1000만원을 후원했다. 광주주먹밥 도시락 세트는 광주만의 특색을 담은 원조 형태의 찰주먹밥과 묵은지로 만든 주먹밥, 면역력 향상에 좋은 강황으로 만든 강황찰주먹밥 3종과 멸치볶음, 볶은김치, 젓갈, 과일, 과채주스로 구성돼 맛과 영양, 오월어머니들의 사랑까지 고스란히 담겼다.  아울러, 도시락에 ‘힘내요 대구! 응원해요 광주!’ 응원 엽서를 함께 보내 힘들 때 나눠먹던 광주주먹밥의 의미를 전달하고 대구를 응원하는 광주의 마음도 함께 담았다.  특히 5·18민주화운동 당시 시민들에게 주먹밥을 나눠 주었던 오월어머니집 이명자 관장과 어머니들이 대구 시민들과 의료진을 응원하기 위해 직접 518개의 광주주먹밥을 만들어 그 의미를 더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도 이날 아침 직접 광주주먹밥 도시락을 만들어 포장하고 차량에 싣는 작업을 함께 하며 코로나19의 조속한 종식과 대구시민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이명자 오월어머니집 관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대구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조금이나마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자 오월어머니들과 함께 팔을 걷어 붙였다”면서 “달빛동맹의 일환으로 나눔과 연대의 광주정신이 담긴 광주주먹밥을 만들면서 대구가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도록 응원의 마음을 담았다”고 말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형제도시 대구에 손을 내미는 것은 마땅히 광주가 가야할 길이자 가장 광주다운 일이며 나눔과 연대의 광주정신을 실천하는 길이다”면서 “오월어머님들이 밤새 정성껏 만든 주먹밥을 드시고 대구시민들 모두 힘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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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인권/복지
강한빛 · http://edaynews.com
광주 서구는 12일 양동 통샘마을 일대에서 광주민주공동체 상징문화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벽화그리기 사업을 진행했다.   광주민주공동체 상징문화조성사업은 양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오천마을재생프로젝트와 연계해 지난해 11월 착공, 올해 3월말에 준공될 예정이다.   상징문화 조성은 5·18사적지 제19호(양동시장) 인근(양동로) 3개 구간에 전문작가와 주민들이 참여해 민주화운동 당시의 나눔과 화합이라는 대동정신을 표현하고, 마을의 이미지와 부합하는 벽화거리 및 정원쉼터 등 문화 공간으로 구성됐다.   이날 조성된 벽화는 70-80년대 양동시장 일대의 추억을 담은 마을 흔적과 공동체문화를 그대로 회색빛 옹벽구간에 되살려냈다.   벽화에는 통샘마을을 연상시키는 이미지와 밤하늘의 별들, 어린이들의 구슬치기, 양동시장분위기와 상인들, 어르신들의 집담회 등 40년전 사람들이 살아가는 소소함이 만화형식으로 담겼다.   또, 벽면 중앙에 거한 음식상을 표현해 먹는 음식에서 사람들의 절이 나온다는 의미를 상징화하기도 했다.   서구 관계자는 “양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조성된 벽화거리와 작은 쉼터 조성으로 마을이 새롭게 탈바꿈되었다.”며, “주민들이 문화공간을 통해 행복한 삶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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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인권/복지
김종영 · http://edaynews.com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교육부의 전국 유‧초‧중‧고등학교 추가 휴업명령(3월2일~3월20일)에 따라 방학 중 비근무자의 긴급 생계지원 대책을 14일 시행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개학연기로 출근의무가 없는 방학 중 비근무자는 급여의 상당부분을 미리 지급받아 생계의 어려움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시교육청은 방학 중 비근무자의 연 임금총액은 유지하고, 일부 수당을 미리 지급할 방침이다. 맞춤형복지비를 경력별로 51만 원에서 최대 80만 원 지급하고, 정기상여금도 90만 원 중 3월에 45만 원을 선지급한다. 특히 이번 긴급 생계지원 대책으로 방학 중 비근무자는 3월 셋째주에 준비일 3일을 출근해 정액급식비 13만 원 전액을 지급받도록 안내했다. 이에 따라 3월에는 최대 125만원까지 임금을 선지급 받게 되고, 기본급과 각종 수당까지 포함하면 3월중 임금은 약 228만원으로 정상 근무 시 받는 금액과 별 차이가 없게 된다. 시교육청은 학교 3주 휴업기간에 출근하고 있는 상시 교육공무직원을 위한 안전대책도 수립했다. ▲코로나19 확진자, 격리자 등인 경우 유급병가(최대 25일) 또는 공가 부여 ▲자녀돌봄휴가 유급사용요건 완화 ▲가족돌봄휴가 적극 사용 권장 ▲재택근무 도입 등이 대표적이다. 방학 중 비근무자는 광주광역시교육청 소속 전체 교육공무직원 4,407명 중 6개 직종, 1,912명(2020년 기준)이다. 방학 중 비근무자는 통상 학기가 시작되는 매년 3월2일부터 출근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개학이 3주 연기되면서 출근일이 3월23일로 잠정 미뤄졌다. 그 결과 3월 임금이 감소되어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호소해 왔다. 장휘국 교육감은 “코로나19로 헌정 사상 최초로 3주간 개학이 연기되었지만 어떤 교육공무직원도 연 근로일수, 임금총액이 감소되지 않도록 하겠다”며 “향후 정부에서 유·초·중·고등학교 개학이 추가 연기가 결정되면 별도의 대책을 수립하여 시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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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권혜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혜진 기자] 전남 나주시 혁신산업단지에 친환경 신재생에너지원으로 각광받는 20MW(메가와트)급 수소연료전지 발전소가 들어선다. 나주시는 지난 13일 시청 시장실에서 아이티파워나주연료전지발전소와 `연료전지 발전사업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강인규 나주시장과 신양우 아이티파워나주연료전지발전소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6명이 참석했다. 연료전지발전은 전기를 이용해 물을 수소와 산소로 분해하는 것을 역이용해, 수소를 산소와 화학적으로 결합시켜 전기를 얻는 발전 방식을 말한다. 화력이나 수력, 원자력, 풍력 등 터빈을 돌려 전기를 얻는 기존 발전방식과는 다르게, 전기화학 방식을 이용해 전기를 직접 생산하기 때문에 발전단계부터 전기 생산까지 환경오염물질이 발생하지 않는 신재생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다. 협약에 따라 아이티파워나주연료전지발전소는 나주혁신산업단지 8222㎡ 부지에 20MW급 연료전지발전설비 건립을 추진한다. 투자금액은 총 1070억 원 규모로 오는 8월 착공해 2022년 2월까지 준공을 마칠 계획이다. 발전소가 완공돼 운영을 시작하면, 연간 16만1345MW의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나주시는 연료전지발전소 건립에 필요한 인허가 등 각종 행정적 지원을 마련할 계획이며, 발전소 건립사업에 공동투자한 `한전KPS`는 설계ㆍ조달ㆍ시공을 주관한다. 또한 한국중부발전에서는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확보와 유지ㆍ관리를, 네오마루는 사업개발 및 시공을 공동 이행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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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유정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유정하 기자] 대구에 이어 수도권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해 사상 처음으로 `4월 개학`이 이뤄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16일 권영진 대구광역시 시장은 "현재 교육부는 개학 추가 연기를 고려 중이다"며 "2주 만 기다려주시면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역시 같은 날 `2주 이상 휴업 연장 계획(안)`을 정부에 건의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은 "각급 학교의 개학은 조금 더 연기하는 게 불가피해 보인다"는 입장을 보이기도 했다. 정부는 학생들의 코로나19 치명률은 낮지만 지역사회 감염 확산의 연결고리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개학 연기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달 16일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교는 학생들이 밀집해있어 오히려 감염 확산에 있어서는 위험도가 높은 환경일 수밖에 없다"면서 "교육부가 집중적으로 검토 중이나 사회적 영향이 워낙 큰 사안이라 추가 연기 여부 논의는 아직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전국 학교 개학일을 지난 2일에서 같은 달 9일로 1주일 연기했고 이후 23일로 2주를 추가 연기한 바 있다. 고등학생 자녀를 둔 50대 김씨는 "전국 단위로 이렇게 길게 개학을 연기하는 건 처음 본다"며 "코로나19의 심각성이 더욱 크게 와닿는다"고 말했다. 한편, 개학 추가 연기 여부는 이달 17일께 발표될 전망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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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이 확산됨에 따라 정부가 콜센터 업무를 재택근무 인프라로 구축하는 중소ㆍ중견 기업에 최대 2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통상 콜센터 업무를 재택근무로 전환하기 위해 필요한 VPN(가상사설망)을 구입하거나 임차하는 데 소요되는 비용에 대해 지원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중소ㆍ중견기업의 사업주가 투자한 재택근무 인프라 구축비용의 50% 범위 내에서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될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그룹웨어, 업무용 소프트웨어 등 정보시스템과 VPN 등 네트워크 보안, 사용자 인증 등 보안시스템 구입 및 임대비용, 최대 3년간 클라우드 사용료ㆍ인터넷 통신료 등이 해당한다. 다만 PC, 노트북 등 통신장비 구입비나 건물ㆍ토지 비용 등은 지원되지 않는다. 재택근무 인프라 구축 비용 지원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사업참여신청서를 작성해 고용보험홈페이지나 관할 고용센터 기업지원과에 제출하면 된다. 이 밖에도 고용노동부는 중소ㆍ중견기업이 재택근무제를 도입한 경우 근로자 1인당 주 1~2회 활용 시 5만 원, 3회 이상 활용 시 10만 원의 간접노무비를 지원한다. 더 자세한 정보는 고용노동부 일생활균형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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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서울의 유치원과 초ㆍ중ㆍ고 모든 학생에게 개학 후 1인당 3장씩 마스크를 배포하고 전체 학교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하기로 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16일 코로나19 관련 긴급 추경 편성과 관련한 온라인 브리핑에서 "서울의 96만 명 모든 학생들을 위한 `공공 무상마스크`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KF-80` 이상의 효과가 검증된 필터교체형 면 마스크를 현물로 조달해 학생 1인당 3장을 개학 이후 학교를 통해 배포할 계획이다. 마스크 1장 당 필터 4매가 포함돼, 하루에 한 장씩 사용할 경우 12일 동안 쓸 수 있다. 또한 시교육청은 신종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300명 이하인 초ㆍ중ㆍ고등학교 100곳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한다. 전교생이 300명을 넘는 학교에 대해서는 정부가 열화상 카메라 설치를 추진 중이다. 시교육청은 이날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공공 무상마스크 지급, 열화상 카메라 설치를 비롯해 유치원과 초등학교 긴급돌봄 운영, 추가 재난 예비비를 포함한 총 392억 원의 긴급 추경 편성 계획을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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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유정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유정하 기자] 바티칸의 가톨릭 성주간 전례와 부활절 미사가 코로나19 전파 우려로 인해 사상 처음으로 신자 참석 없이 인터넷 생중계를 통해 진행한다. 교황궁내원은 이달 15일(현지시간 기준) "전 세계적 비상 상황임을 고려해 올해 모든 성주간 전례를 신자 참석 없이 거행할 계획"이라고 공지했다. 이미 지난 8일 주일 삼종기도와 같은 달 11일 수요 일반 알현을 인터넷 중계로 대체한 바 있다. 이달 16일 기준 이탈리아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약 2만5000명으로 중국 다음으로 많다. 바티칸 시국은 이탈리아에서 다수의 여행객들이 방문하는 곳이며 지난주 야외 행사 금지령이 내려진 바 있다. 미사 집행 시 관광객과 신자가 성베드로 광장에 운집하기 때문에 코로나19 전파를 막기 위해 집행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교황궁내원은 다음 달 5일부터 11일까지 이어지는 성주간 전례는 신자 없이 거행한다. 또한 다음 달 12일로 예정했던 부활절 미사 역시 인터넷 중계를 통해 진행한다. 성주간과 부활절은 가톨릭계의 성탄절로 매우 중요하게 여겨지는 만큼 이례적이다. 한편, 코로나19 실시간 상황판에 따르면 바티칸시국 확진자가 56만 명을 넘겨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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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유정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유정하 기자] 경기 성남시에 위치한 은혜의 강 교회에서 코로나19에 대한 집단 감염이 발생해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하루 새 확진자만 40명으로 구로콜센터 집단 감염 사태 이후로 수도권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한 건 이번이 두 번째다. 16일 은수미 성남시장은 긴급 브리핑에서 "이달 16일 오전 7시 기준 수정구 양지동 소재 은혜의 강 교회에서 성남시 거주자 34명을 포함해 코로나19 확진자가 40명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은혜의 강 교회에서 첫 확진자는 이달 9일에 나왔다. 확진자가 속출하자 성남시는 지난 1일과 같은 달 8일 예배를 봤던 신도 135명을 대상으로 전수 모니터링 조사를 실시했다. 이달 16일 검체 채취 및 검사를 완료한 106명 가운데, 확진자 40명을 제외하면 재검사 대상은 8명, 음성 판정을 받은 인원은 58명이다. 은혜의 강 교회는 이달 9일부터 오는 22일까지 2주간 자진 폐쇄됐다. 은 시장은 이어 "은혜의 강 교회 신도나 가족들은 빨리 진료받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또한 "관내 중소형 교회 220여 개를 점검하고 있지만 마스크도 착용하지 않은 채 예배를 보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히며 "집단 집회 금지를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성남시는 은혜의 강 교회가 소속된 한국독립교회 선교단체연합회의 지원을 받아 신도에 대해 1:1 모니터링팀을 구성하기로 했다. 또한 수정구보건소에 상황총괄반을 구성해 대책본부를 만들고 경기도 역학조사관과 함께 특별역학조사반을 꾸리기로 했다. 수정구보건소에서는 해당 교회와 교회 인근 소독을 마쳤다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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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은 "16일 오전 10시 기준 서울 구로구 콜센터 관련 확진자가 전국 129명"이라며 "큰불은 잡았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날 서울시청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 코로나19 브리핑에서 확진자는 서울시 거주 79명, 경기 32명, 인천 18명이라고 발표했다. 해당 확진자 수치는 건물 내 직원과 가족, 지인 등 모든 접촉자를 포함한 숫자인 것으로 전해졌다. 박 시장은 "콜센터가 있는 코리아빌딩을 감염병 특별지원구역으로 지정하고 행정1부시장을 통제관으로 격상했다"며 "전체 직원 PCR검사를 시행하고, 확진자 역학조사에 총력을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15일 0시 기준 전국의 신규 확진자 수가 76명으로 23일 만에 두 자릿수로 떨어진 점과 관련해서는 "확산세가 확실히 꺾이고 있기는 하지만 폭발적 증가가 어느 정도 진정됐다는 것일 뿐 아직 방심할 때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앞으로 구로구 콜센터 집단감염과 같은 일이 발생했을 때 보다 빠른 대응을 위해 가장 유능하고 경험 많은 전문가를 책임자로 하는 즉각대응반을 파견할 것"이라며 "초기에 빠른 현장 장악과 선제적 대응으로 확산을 방지하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즉각대응반은 이미 콜센터와 은평성모병원에서 선보인 서울시의 혁신적 대응방안의 하나"라고 덧붙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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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혜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혜진 기자] 미국의 한 하원의원이 청문회에서 `한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가 비상용으로도 쓰기 적절하지 않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해당 의원의 말이 사실이 아니며, 그의 주장은 전제부터 틀렸다고 지적했다. 지난 11일(현지시간) 마크 그린 미국 테네시주 하원의원은 미국 관리개혁위원회 청문회에서 "미국 FDA(식품의약국)가 `한국산 코로나19 진단키트가 적절치 않으며, 비상용으로라도 미국에서 사용하는 것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고 주장했다. 그린 의원은 청문회에서 "CDC(질병예방통제국)과 NIH(국립보건원)에 따르면 한국산 진단키트는 항체(면역글로불린, LG) 한 가지만 검사하지만, 미국의 진단키트는 lgG와 LgM 2개의 항체를 검사한다"며 미국산 진단키트가 한국산보다 낫다고 주장했다. 항체에는 lgA, lgD, lgG, lgM, lgE 등 총 5가지 종류가 있다. 한국산은 그중 1가지만 검사할 수 있는 반면, 미국산은 2가지를 검사하므로 더 정확도가 높다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코로나19 검사에 실시간 유전자 증폭 진단법을 사용한다. 실시간 역전사중합효소연쇄반응(RT-PCR)을 이용해 특정 바이러스 유전자를 증폭시켜 감염 여부를 확인한다. 따라서 항체는 코로나19 검사에 사용되지 않는다. 그린 의원이 말한 항체 검사법은 `혈청학적 진단` 기술로 병원체 감염 이후 체내에 형성된 단백질(항체)를 측정한다. 이날 청문회에서 로버트레드필드 CDC 센터장은 "혈청학적 진단은 감염병의 확산과 영향 등을 파악하기 위해 콧물 등 항체를 측정하는 기술로 코로나19 진단키트와는 전혀 다른 기술"이라고 말했다. 우리나라 정부 또한 그린 의원에 주장에 대해 즉각 반박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국립보건연구원장)은 어제(15일) 코로나19 관련 정례브리핑에서 "RT-PCR은 세계보건기구(WHO)가 권고하는 최종적인 확진 진단법"이라며 "국내에서도 지금 이것으로 진단하며, 현재 어느나라도 다른 방법으로 진단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한국에서는 항체검사법을 인정하지 않고 유전자 증폭 검사만 사용 중"이라며 "현재 우리가 사용 중인 진단키트 4종에 대해서는 미국 FDA의 승인 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식약처 또한 같은 날 "현재 국내 긴급사용 승인된 5개 코로나19 진단시약은 모두 RT-PCR을 사용하는 제품"이라며 "항체 검사 방법은 국내 긴급승인돼 사용 중인 제품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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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정규직 교직원을 두고 "일 안 해도 월급 받는 그룹"이라 발언한 것에 대해 16일 공개 사과했다. 조 교육감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시교육청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가진 생중계 브리핑에서 "코로나19로 학생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할 때 불필요한 논란을 만들어 거듭 죄송하다"며 "방중 비상시근무자들이 항변하는 표현을 전달하면서 오해가 생겼다"고 밝혔다. 이어 "개학이 연기돼 학교비정규직이 월급을 받지 못하니 이를 개선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며 "항변하는 과정에서 사용한 표현을 댓글에 적으면서 선생님들이 오해하는 부분이 생겼다"고 해명했다. 조 교육감은 지난 15일 오후 5시 20분 경 자신의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코로나19 관련 개학 연기에 대해 의견을 나누던 중 "사실 학교에는 `일 안 해도 월급 받는 그룹`과 `일 안 하면 월급 받지 못하는 그룹`이 있다"며 "후자에 대해서 만일 개학이 추가 연기된다면 비상한 대책이 필요할 것"이라는 댓글을 남겼다. 해당 댓글이 게시된 지 얼마 안 돼 부적절한 발언이었다는 비판과 항의가 잇따랐다. 정규직 교직원들을 `일 안 해도 월급 받는 그룹`으로 지칭한 게 아니냐는 지적과 함께 `불필요한 편가르기`였다는 논란이 불거졌다. 서울시교육청 시민청원 게시판에는 "교육감님이 페이스북에 게재한 `일 안 해도 월급 받는 그룹`에 대한 해명을 청원한다" 글이 올라와 지난 15일 오후 12시께 1만2324명의 동의를 모았다. 이어 16일에는 서울교원단체총연합회(서울교총),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등 교원단체들도 일제히 규탄 성명을 내며 조 교육감의 발언에 사과를 촉구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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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한국과학기술원(KAIST) 연구팀이 20번 이상 빨아 써도 차단 성능이 유지되는 마스크 필터를 개발했다. 신소재공학과 김일두 교수 연구팀은 나노섬유를 십자 모양처럼 직각으로 교차하거나 일렬로 정렬시키는 기술로 세탁 후에도 필터 효율이 유지되는 나노섬유 필터를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연구팀이 개발한 직교 형태의 정렬된 나노섬유는 기존 필터보다 두께는 얇으면서 우수한 차단 효율을 낼 수 있다. 또한 통기성이 좋아 숨쉬기에도 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필터를 비누로 20번 이상 손세탁하고 에탄올에 3시간 이상 담가놨는데도 필터 구조가 변하지 않고 초기 성능 대비 94% 수준의 성능이 유지됐다. 4000번 이상 반복적으로 굽혀도 KF80 이상의 차단 효과가 있었다. 연구팀은 면마스크 안에 필터를 넣어 교체할 수 있는 형태의 마스크를 만들었다. 필터 당 10~20회 에탄올 스프레이나 비누로 씻어 재사용하면, 필터 2~3개로 한달 이상 사용할 수 있다. 지난해 2월 설립된 KAIST 창업회사 김일두 연구소에는 하루 평균 마스크 1500장 분량의 필터를 제조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김 교수는 "에탄올 소독이나 가벼운 손세탁으로 재사용이 가능해 마스크 품귀 현상과 마스크 폐기에 따른 환경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제품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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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빠르게 확산돼 정부가 농장 방역을 강화한다. 앞서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강원 화천군 상서면과 화천읍, 경기 연천군 연천읍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 12개체에서 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야생멧돼지에서 발견된 ASF 확진은 378건으로 늘었다. 이에 따라 ASF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는 가축전염병 주요 전파원인인 매개체와 차량, 사람에 의해 바이러스가 농장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농장단위 차단방역을 강화할 방침이다. 야생 조수류, 쥐, 파리 등을 통한 농장 유입을 막기 위해 축사 구멍 메우기, 쥐덫 설치 등 구서ㆍ구충을 실시하고, 전국 양돈농장의 울타리 및 조류 차단망 등의 방역시설이 이달 내로 마련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농장 둘레에는 소독 기능이 있는 생석회와 야생동물 기피제 등을 도포한다. 아울러 차량으로 인한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농장 외부에서 사용한 트렉터, 경운기 등을 농장 내로 반입하지 않도록 한다. 농장 내부 진입차량과 장비는 매일 세척ㆍ소독 관리를 거쳐야 한다. 이 밖에도 농장 종사자 손 씻기, 장화 갈아 신기와 같은 방역 기본수칙을 준수하도록 하고, 외부인의 출입을 금지한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가축질병 방역은 99%의 농가와 방역기관이 충실히 이행하더라도 남은 1%에서 방역 수칙을 준수하지 않으면 언제라도 가축질병이 발생할 수 있다"며 "현 상황의 엄중함을 인식하고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해 협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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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충남의 한 산림에서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해 긴급 방제가 실시된다. 충남 서산시는 대산읍 독곶리 황금산 인근 산림 소나무 13그루에서 소나무재선충병 감염이 확인돼 감염목 제거 및 역학 조사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소나무재선충병은 솔수염하늘소, 북방수염하늘소 등이 나무의 수피를 갉아먹을 때 소나무재선충이 나무로 이동하면서 감염된다. 증상은 주로 소나무, 잣나무, 해송 등에서 나타나며 감염 시 나무가 붉게 시들어 말라 죽게 된다. 또한 치료약이 없어 감염되면 100% 고사한다. 앞서 충남 산림자원연구소가 이달 4일 고사목에 대해 1차 감염 판정을 내리고 국립산림과학원에서 2차 검경을 실시해 감염을 확정하자, 서산시는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지역을 포함해 발생지역으로부터 반경 2㎞ 이내를 반출금지구역으로 지정했다. 아울러 감염목을 모두 베어 제거하고, 드론 등을 활용해 발생지 반경 5㎞ 이내 구역의 정밀 방제에 나설 방침이다. 이 밖에도 소나무재선충병 감염 시기, 원인, 경로를 밝히기 위해 국립산림과학원 연구원 등 전문가로 구성된 역학조사반을 통해 현장 조사를 실시한다. 서산시 관계자는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가 활동할 시기가 아닌 만큼 감염목을 신속하게 제거하면 인접 산림으로의 확산을 막을 수 있다"며 "소나무류 고사목을 발견하면 즉시 시청 산림부서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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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혜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혜진 기자] 출생연도에 따라 정해진 요일에만 공적마스크 2장을 살 수 있도록 제한한 마스크 5부제가 시행 중인 가운데, 명의 도용으로 인해 마스크를 사지 못했다는 신고가 늘고 있다. 오늘(16일) 광주광역시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4일 낮 12시 50분께 남구 주월동의 한 약국에서 마스크를 구매하려다 이미 누군가가 자신의 명의를 훔쳐 마스크를 샀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마스크 5부제가 시행된 이후부터는 주민등록번호를 중복구매 방지시스템에 등록해야만 공적마스크를 살 수 있다. 시스템에 등록된 이력을 조회한 결과 전북 무안의 한 약국에서 누군가가 A씨의 주민등록번호를 이용해 마스크를 구매했다. 경찰에 신고한 A씨는 조만간 정식으로 주민등록번호 도용에 관한 고소장을 제출할 계획이다. 50대 여성 B씨도 5부제 판매일에 맞춰 약국을 찾았다가 다른 사람이 자신의 명의로 마스크를 구매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지난 12일 경찰에 고소했다. B씨의 주민등록번호는 경북의 한 지역에서 사용된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경찰은 이들의 주민등록번호가 무단으로 도용된 것으로 보고 수사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한편, 마스크 품귀 현상이 빚어지면서 마스크와 관련된 크고 작은 사건들도 이어지고 있다. 어제(15일) 오후 5시 14분께 광주 모 지역에서 한 여성이 주민등록등본 등 증명 서류 없이 부친의 마스크를 대신 구매하려다 "증명 서류가 필요하다"는 말에 행패를 부렸다. 또한 이날 오후 4분 40분께에는 북구 풍향동에서 손님이 공적마스크를 훔쳐갔다는 신고도 있었다. 경찰 조사 결과 자신의 공적마스크를 산 뒤 옆에 있던 마스크도 계산된 것으로 오해해 가져간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광역시에선 병원에서 근무 중인 간호조무사 C씨가 환자들의 주민등록번호를 도용해 마스크를 구매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C씨는 지난 12일 오후 3시 43분께 근무 중이던 인천 부평구 소재 모 병원에서 환자 4명의 주민등록번호를 도용해 약국에서 공적마스크 8매를 구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C씨는 경찰에 "환자들은 지인들이며 동의를 받고 마스크를 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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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혜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혜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택배 배송에 대한 수요가 급증한 가운데, 온라인 쇼핑몰 `쿠팡` 소속 배송 노동자가 새벽 배송을 진행하던 중 숨진 사실이 알려졌다. 어제(15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공항항만운송본부에 따르면 쿠팡 소속 40대 비정규직 배송 노종자 김모 씨는 지난 12일 새벽 경기 안산시의 한 빌라 건물에서 사망했다. 당시 새벽 배송을 진행 중이던 김씨의 배송이 오랜 시간 멈춘 상태인 것으로 회사 관리시스템에서 확인되자, 근처에 있던 동료가 회사 지시에 따라 김씨의 마지막 배송지로 이동했고, 빌라 4층과 5층 사이에서 쓰러져 있는 김씨를 찾아냈다. 해당 빌라에는 승강기가 없었으며, 발견 당시 김씨는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발견 이후 김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지난 2월 쿠팡에 입사한 김씨는 최근 현장 업무에 투입돼 배송 업무를 수행 중이었다. 노조 관계자는 "주변 동료들의 증언에 따르면 김씨는 1시간 동안 20가구를 배송해야 했다"며 "신입 직원에게는 버거운 물량"이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배송량 증가가 사고에 영향을 줬을 것"이라며 "조만간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을 정리해 밝힐 예정"이라고 말했다. 쿠팡 관계자는 "유족을 위로하고 유족 지원 절차를 다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한다. 해당 쿠팡맨(배송직원)은 입사 이후 훈련을 받는 중이어서 일반 쿠팡맨의 절반 정도의 물량을 소화하고 있었다"며 "쿠팡은 코로나19 이후 늘어난 물량에 대해 `쿠팡 플렉스(일반인이 배송 업무를 신청해 자신의 차량으로 배달하는 아르바이트)`를 3배 정도 증원해 해결 중이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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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진단키트가 유럽에 공급될 예정이다. 휴온스는 국내외 공급 판권을 확보한 젠큐릭스의 병원용 코로나19 진단키트인 `진프로 코비드19 진단키트` 2종이 유럽체외진단시약 인증(CE-IVD)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휴온스는 CE-IVD 획득에 따라, 현재 유럽에 확산 중인 코로나19의 확진자 판별 신속화를 돕기 위해 진프로 코비드19 진단키트를 공급할 예정이다. 휴온스는 "유럽뿐 아니라 동남아시아, 오세아니아, 중동 등 다수 국가에 수출이 가능해진 만큼 전 세계 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진프로 코비드19 진단키트는 세계보건기구(WHO) 가이드라인에 따라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진단하는 유전자 증폭(RT-PCR) 기반이다. 환자 검체에서 추출한 template RNA만 넣으면 바로 시험이 가능해 편의성을 향상시켰다는 강점이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 11일 젠큐릭스와의 공급 판권 MOU 체결과 동시에 미국, 중동, 중남미, 중국 등 60여 개국의 파트너사들과 협의를 진행 중이다. 한편, 국내에서는 질병관리본부에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해 현재 심사가 진행 중이다. 허가가 완료되는 대로 공급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바이오니아의 `아큐파워 COVID-19 Real-Time RT-PCR 키트`와 `아큐파워 SARS-CoV-2 Real-Time RT-PCR 키트` 2종 및 수젠텍의 신속진단키트 3종 또한 유럽 인증을 받아 수출 절차를 밟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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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권혜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혜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에도 불구하고 일본 정부가 2020년 도쿄올림픽 개최 강행에 대한 의지를 드러낸 가운데, 과거 일본 정부의 재난 대응에 관한 후쿠시마 주민의 비판이 다시 한 번 화제가 되고 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지난 14일 관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도쿄올림픽을 예정대로 7월에 개최하고 싶다"며 "인구 1만 명당 감염자수가 0.06명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동안 일본 정부가 보인 코로나19 관련 대응과 관련해 일본 정부의 조치를 신뢰해도 되는지에 관한 논란이 뜨겁다. 일본 정부는 지난 2월 다수 감염자가 발견된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대해 입항 금지 조치한 뒤 사실상 방치하는 등 미흡한 조치로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WHO에 일본 내 감염자와 별도로 분류할 것을 요청하는 등 자국 내 감염자 수를 줄이는 데만 급급한 태도를 보여 국제 사회에 실망을 자아냈다. 현재 일본에서는 인구 1만 명당 감염자 수가 적음을 근거로 안전성을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일본의 경우 지난 14일까지 누적 검사수가 1만2197건으로, 하루 평균 검사 수가 100건이 조금 넘는 수준에 불과한다. 매일 우리나라에서 1만 건 이상의 검사가 이뤄지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이 때문에 일본 정부가 확진자 수를 줄이기 위해 의도적으로 검진 횟수를 통제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일고 있다. 이는 과거 불거졌던 일본 정부 재난 대응 10원칙과 비슷한 양상이다.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당시 후쿠시마에서 피난한 카토 린은 일본 정부의 재난 대응 원칙으로 ▲아무도 책임지지 않음 ▲피해자와 여론을 혼란시킴 ▲피해자들끼리 대립시킴 ▲불리한 증거를 남기지 않음 ▲시간을 버는 데만 집중함 ▲피해를 과소평가함 ▲해외에 정보를 제공하지 않음 ▲피해자 수를 줄임 ▲피해자를 포기하게 만듦 등을 이야기했다. 이 와중에도 일본은 검사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지 않고 있다. 일본 후생노동성 당국자는 오늘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한국의 드라이브 스루 검사는 부정확해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미국, 프랑스 등 여러 국가가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우리나라의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 도입을 시도하는 것과 대조적인 반응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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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환경
김남용 · http://www.jindosinmun.co.kr/
  대책위, 국민권익위원회 항의방문-집단민원 제출 권익위 조사관 "진도군에 민원해결 성실히 임할 것 요청하겠다" 팽목항 석탄재 폐기물 매립 저지 진도군대책위원회(대책위)는 지난 3월 11일 세종시 정부종합청사에 있는 국민권익위원회를 방문해 기업고충민원팀 관계 조사관을 만나 항의하고 집단민원을 제출했다. 민원서에는 네 가지 요구사항과 3월 6일부터 9일까지 취합한 진도군민, 향우, 일반국민들의 반대 서명지(1,400여 명), 진도군의회 의원들의 의견서와 전라남도의회 의원의 의견서가 첨부되었다. 대책위의 요구사항은 다음과 같다.     1)국민권익위원회 제2소위원회 의결(의안 번호 제2020-2소위2-기02호)을 원점 재검토해 주십시오.   2)사실 오인과 일방적 의결의 결과로 추진된 한국동서발전(주) ‘당진화력 매립석탄재 재활용 변경계약’을 철회하도록 해 주십시오.   3)한국동서발전의 행정사항(계약, 민원처리 등)을 권한과 의무가 없는 지방자치단체인 진도군이 해결 주체가 될 수 없는 상황에서 현재 한국동서발전에 제기되고 있는 민원이 진도군으로 이관되고 있습니다. 신속히 바로 잡아주십시오.     4)진도군은 2016년 12월 이미 진도항 배후지 토취장을 확보하고, 토사채취 허가증까지 내줬습니다. 그곳은 환경훼손 논란이 거의 없는 석산개발현장이고, 수십년 째 골재 등이 진도군 공사현장으로 투입되고 있습니다. 석탄재 폐기물 대신 진도군민이 원하는 진도토사로 진도항배후지 개발사업 성토 공사를 추진할 수 있도록 의결해 주십시오. 대책위는 관계 조사관에게 "국민권익위원회의 의견표명을 빌미로 한국동서발전에서 폐기물업자에게 진도항 배후지로 석탄재를 배출하는 변경계약을 해줬는데, 그 과정에서 핵심 사항인 반대 민원에 대한 의견 수렴 자체가 없었다. 폐기물처리업체의 주장, 동서발전과 진도군의 의견만 듣고 의결을 한 것은 국민권익위의 민원심의 절차에 큰 문제가 있는 것"이라고  항의했다. 이에 대해 담당 조사관은 "권익위의 의결은 단순한 의견 표명이지 권고도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반대 주민측 의견을 꼭 들어야 할 의무가 있는 것은 아니다"면서 "오늘 이렇게 집단민원을 넣으셨기 때문에 앞으로 절차에 따라 진도에도 조사를 내려갈 것이다. 진도군에는 조사가 이뤄질 때까지 석탄재 관련 사업 추진을 잠시 중지해달라는 요청은 하겠다"고 말했다. ------------------------------------------------------------------------- 한편,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2월 11일, 위원회 홈페이지 '고충민원 의결정보'에 'OO화력발전소 석탄재 재활용처 변경 계약 승인'에 대한 내용을 공시했다. 의결개요를 보면, 해당 의안에 대한 의결일은 1월 13일이었고, 의결결과는 '의견표명'이었다. 신청자의 민원을 인용한 것이다. 위원회에서는 피신청인인 한국동서발전(주)에 다음과 같이 주문했다. ○ (주문)  피신청인에게, 관계 행정기관이 피신청인에게 석탄재 공급 요청 공문을 발송하고, 반대 민원 발생 시, 민원 해결 주체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는 전제로, 20○○. ○○. ○○.자 재활용 계약의 재활용처를 기존 재활용처 111만 톤에서 기존 재활용처 61만 톤과‘○○군 ○○항 배후지 개발사업’조성지 50만 톤으로 변경하여 변경 계약을 승인할 것을 의견표명한다. 이는 한국동서발전과 폐기물처리업체가 합법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를 국민권익위원회 기업고충처리팀이 '진도군의 민원해결 보증'을 조건부로 내세워 수용 종용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국민권익위 담당 조사관은 "여러 가지 자료와 주장을 검토해서 도출해낸 의견표명일 뿐 강제성이 없다. 의결에 참여한 세 명의 위원들도 법관 출신들이기 때문에 나름대로 합리적으로 의견을 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하지만 "지역주민들이 2016년부터 반대해 왔고, 폐기물처리에서는 반대민원이 핵심 사안인데 반대민원에 대한 조사나 의견 수렴을 왜 하지 않았느냐?"는 대책위원의 물음에 대해 그는 "그럴 의무는 없다"고 말하면서도 "이렇게 집단민원이 들어왔으니 빠른 시일내에 현지 조사에 들어가겠다. 토사를 구할 수 있다면 토사로 하는 게 맞다고 본다. 진도군에도 바로 연락을 해서 조사 일정 전까지 석탄재 관련 사업 진행을 잠시 늦춰달라 요청해 보겠다"고 답변했다.   또 담당 조사관은 "코로나19 사태로 출장이 쉽지 않다. 내부적으로 서류를 검토하고, 진도군에 알아볼 것은 더 알아본 다음에 조사일정을 잡도록 하겠다"면서 "대책위에서 이야기하는 공사 중지에 대해서 명령할 권한은 없지만, 물리적 충돌로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니 지속적으로 민원해결을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    진도신문
뉴스등록일 : 2020-03-16 · 뉴스공유일 : 2020-04-20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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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김재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ㆍ이하 문체부)가 저작권에 특화된 전자 법의학(디지털포렌식) 기술 역량을 갖춘 융합형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한국저작권보호원이 주관하는 `저작권 특화 디지털포렌식 대학원` 과정 운영 지원에 나선다. 문체부는 2018년부터 경찰청, 방송통신위원회와 합동으로 저작권 침해 해외사이트를 단속해오고 있으며 침해사이트 43개를 폐쇄하고 운영진 20명을 검거하는 등의 수사 성과를 거뒀다. 그러나 신규 불법 온라인사이트의 경우 그 운영 방식이 조직화ㆍ지능화됨에 따라 피의자 추적, 증거의 수집 및 분석에서의 전자 법의학(디지털포렌식)의 중요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이에 문체부는 신규 저작권 범죄에 대한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양성 사업을 마련했다. 공모를 통해 양성 과정을 운영할 시범 대학(원) 1곳을 선정하며 선정된 대학(원)은 기반시설 구축과 교과과정 구성 등의 준비 과정을 거쳐 올해 9월부터 본격적으로 석사급 인재 15명 이상을 양성하게 된다. 이번 사업에 관심 있는 국내 대학(원)은 16일부터 오는 4월 16일까지 공모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단, 정부지원금 대비 10% 이상 현금 대응 투자를 할 수 있는 대학(원)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사업에 대한 더욱 상세한 내용은 한국저작권보호원 누리집, 이(e)나라도움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정부는 지난 2월 한국저작권보호원에 저작권 디지털포렌식센터를 구축했고, 국내 기관 최초로 국제표준 인정을 획득한 바 있다. 이는 우리나라의 전자 법의학 기술이 고도화돼 국제적인 공신력을 확보했다는 의미이다. 이에 더해 이번 사업으로 전자 법의학 기술 전문인력을 양성한다면 더욱 높은 수준의 저작권 범죄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사업은 온라인 저작권 침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시범 성과를 평가해 인재 양성 사업을 계속 확대·시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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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김재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ㆍ이하 문체부)가 지방자치단체 및 교육청에 지역서점 인증제 도입을 적극 검토하는 등 공공기관의 도서 구매 시 지역서점을 우선 이용해줄 것을 권고했다. 2014년 「출판문화산업진흥법」 개정으로 공공ㆍ학교도서관 등 공공기관에서 도서를 구입할 때도 도서정가제가 적용됨에 따라 도매업체에 비해 가격 경쟁력이 낮은 지역서점도 도서관 도서납품시장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이후 문체부는 지방자치단체 및 교육청을 대상으로 공공ㆍ학교도서관의 도서 구입 시 지역서점을 우선 이용해줄 것을 계속 요청해왔다. 하지만 지역서점 우선구매만으로는 제도의 효과를 거두기에 충분하지 않은 상황이다. 지역서점 외에도 청소용역업체, 건설업체, 음식점 등 타 업종 업체가 업태에 서점업을 추가해 도서납품시장에 참여하는 이른바 `유령서점`이 등장했기 때문이다. 유령서점 문제가 지속되면서 도서정가제를 통한 지역서점 상생 취지가 약화된다는 우려가 제기돼 왔다. 이러한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현재 11개 지자체에서는 조례, 지침, 공고 등의 형태로 실제 매장을 운영하는 지역서점인지 여부를 확인하고 인증하는 `지역서점 인증제`를 실시하고 있다. 문체부는 이러한 사례를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지역서점의 최소 기준안을 제시하고 지자체별 상황에 맞는 지역서점 인증제 도입을 요청했다. 공공기관들이 유령서점이 아닌,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도서 전시장과 문화공간의 역할을 하는 지역서점들의 도서를 더욱 많이 구매할 경우, 코로나19 여파 등 지속적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서점들이 수익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문체부는 앞으로 관련 실태를 면밀히 조사하고 지역서점 인증제와 지역서점 우선구매제도를 확산시키기 위해 관련 법ㆍ제도를 정비해나갈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지역서점의 수익 개선이 지역주민 대상 서비스 역량 강화로 이어지고 지역서점과 도서관 간 상생구조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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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권혜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혜진 기자]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에 방탄소년단(BTS)의 동참을 요청했다. 그는 지난 13일 자신과 WHO 공식 트위터에 자신의 손을 11단계로 나눠 씻는 2분가량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트위터를 통해 "전 세계에 코로나19 대비를 위해 WHO의 `세이프핸즈 챌린지`에 참여해달라고 촉구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그는 해시태그로 BTS를 비롯해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배우이자 전 캘리포니아 주지사인 아널드 슈워제네거, 가수 케이티 페리 등 여러 유명 인사를 태그해, 손 씻기 챌린지에 동참해줄 것을 요청했다. 현재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을 비롯한 많은 유명인사가 이에 화답하는 영상을 올리며 챌린지에 동참했다. 하지만 WHO가 중국과 일본에 미온적으로 대처하면서 코로나19 초기 대응에 실패했다는 비난 여론이 커지는 가운데, 이번 손 씻기 챌린지가 단순히 `보여주기 식 조치`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지난 1월 23일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중국에서 시작된 코로나19에 대한 국제 보건 비상사태 선포를 기각했으며, 오히려 중국을 대변하는 듯한 발언과 중국 방문 등 중국 친화적인 행보를 선보여 논란을 유발했다. 이후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걷잡을 수 없이 퍼져나가면서 지난 3월 11일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을 선언하기까지 이르게 되자, 일각에서는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에 대한 사퇴 여론까지 일었다. 미국의 청원 사이트인 Change.org에 올라온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 사퇴 요구 청원에는 3월 16일(한국 시간) 기준 48만 명을 넘어섰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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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인권/복지
신평강 · http://edaynews.com
나주시 이창동 지역 주민들이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한 자발적 방역 활동과 나눔을 실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창동은 관내 소재 영생종합공구(대표 정국진)에서 코로나19 방역 작업에 필요한 전동분무소독기 5대를 기증해왔다고 16일 밝혔다.   정국진 대표는 “코로나19가 심각단계로 격상된 엄중한 시기에 감염증 유입 차단을 위한 나주시의 방역 작업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기증 소감을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방역 물품 기증뿐만 아니라 방역 소독약을 구입해 지역 상가와 주택가를 돌며 자발적 방역 활동에 나서는 등 지역 상생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이와 함께 나주시 자율방재단(단장 나삼균)에 속해있는 이창동 주민들도 방역 작업에 힘을 보태고 있다.   방재단 소속 주민 7명은 지금까지 총 4회에 걸쳐 영산포 버스터미널, 풍물시장, 행정복지센터, 사랑가 아파트 등 다중이용시설과 위생 사각지역을 대상으로 자체 방역소독을 실시하며 지역민 안전에 앞장서고 있다.   나명수 이창동장은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주신 정국진 대표와 자율방재단원들의 열정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선제적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수칙 홍보와 방역 관리에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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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인권/복지
이 은 · http://edaynews.com
여수경찰서(서장 김 근)는 지난 13일 (금), 여수시에 불법체류자들이 밀집되어 있는 외국인 노동자 숙소(모텔)와 외국인이 출입하는 식당, 이주여성쉼터 등에 방문하여 각 나라별 언어로 번역된 홍보물을 배포하였다. 불법체류외국인들이 코로나19증상이 있음에도 강제추방당할 것을 두려워하여, 의료기관을 찾지 않는 것을 방지하고자 코로나19관련 위생수칙 및 불법체류자 통보의무 면제제도를 적극홍보하고 관계기관 담당자를 직접 만나 코로나19 불법체류자 통보의무 면제제도를 함께 안내하였다.    김근 여수경찰서장은, “체류 외국인들이 코로나19 예방 및 치료에서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하면서, 나아가 코로나19 대응의 취약지역에 놓인 불법체류자들을 통한 코로나확산을 방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였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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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환경
김남용 · http://www.jindosinmun.co.kr/
  진도군의회 의원 전원, 변경계약 철회 요구 "민원해소될 때까지 석탄재 진도항 배출 유보해달라" 진도군의회 의원 전원(김상헌, 김인정, 박금례, 이문교, 정순배, 김춘화, 장영우)과 전라남도의회 김희동 의원이 "한국동서발전(주)는 진도항 배후지가 재활용처가 되는 ‘당진화력 매립석탄재 재활용 변경계약’을 철회하고, 민원 해소가 될 때까지 석탄재 진도항 배후지 배출을 유보해 주기 바란다'는 의견서에 사인했다. 사실상, 진도 지역 기초의원들 전체가 지난 2월 26일 한국동서발전이 폐기물처리업체와 체결한 '변경계약'에 대해 반대 의견을 낸 것이다. 이는 진도군이 동서발전에 '민원해결 주체로서 역할을 한다'는 확약을 하는 과정에서 진도군의회와 지역구 도의원의 의사를 철저히 무시한 상황에 대한 대의기관의 집단 반발로도 해석된다. 작년부터 다시 추진된 진도항 배후지 개발사업-석탄재 폐기물 반입에 대해 진도군의회 의원들 가운데 일부는 입장 표명을 유보해 왔다. 반대하는 주민들과 대책위의 집요한 의견 표명 요구에도 민주당 소속 여러 의원들은 두리뭉실하게 답변했었다. 그런데 이번 계약변경 사태 이후, 진도군의회 의원들은 존재감 상실에 대해 크게 충격을 받은 표정들이었다. 그 동안 진도군은 진도항 배후지 개발사업 관련 변동 사항이 발생하면 진도군의회에 보고하고 동의를 구하겠다고 밝혀온 바 있다. 폐기물처리업체가 신청한 민원에 대한 국민권익위원회의 의결(2020.01.13.)이 '의견표명'에 불과한데도 한국동서발전에서 '진도군수의 석탄재 공급 요청, 진도군의 민원 해결 주체로서 역할 확인'을 이유로 폐기물처리업체에 계약변경을 해 준 것은 진도군에 모든 권한과 책임을 위임해버린 중차대한 사안인 것이다. 진도군은 진도군의회와 최소한의 협의 절차도 없이 '한국동서발전에 석탄재 공급 요청 공문을 발송하고 반대 민원 발생시, 민원 해결 주체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며, 한국동서발전에 접수되는 이 민원 사업 관련 민원을 이관 받아서 수행할 것'이라는 국민권익위원회의 주문에 임의적으로 동의해 버린 것이다.      진도군의회 의원들은 의견서에서 "진도항 배후지 개발사업 성토재 관련 분쟁은 2016년부터 지속돼 오고 있는 지역현안으로서, 이 사업에서 주요 변경 또는 결정사항에 대해 팽목항 석탄재 폐기물 반입 저지대책위(반대 대책위) 주민들뿐만 아니라 지역 군의원에게도 의견을 제시할 권한이 있다. 귀사는 ‘당진화력 매립석탄재 재활용 변경계약(20.2.26)’시, 진도군의 의견(1.16.)만 반영하고, 반대민원의 주체가 되는 반대 대책위 주민들과 주민들의 의견을 대변하는 본 의원의 의견도 청취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또 "귀사는 그동안 계약특수조건 제1조7항에 의거, 재활용처에 민원이 해소될 때까지 계약변경이 불가하다는 사실을 국회와 국민에 공표해왔다. 현재 진도에서는 반대 대책위 주민들이 2016년 10월부터 지금까지 팽목항 석탄재 반입 반대활동을 지속하고 있고, 군민 여론조사에서도 다수가 반대의견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진도군의회 의원들은 "국민권익위원회 제2소위원회 의결(20.1.13.)에서 주문 1항 ‘관계 행정기관에게, 관계 행정기관은 피신청인에게 석탄재 공급 요청 공문을 발송하고, 반대 민원 발생시, 민원 해결 주체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을 의견표명한다’에 따라 진도군은 ‘민원해결 주체로서 역할을 하겠다’는 의견을 표명(1.16.)했지만, ‘계약특수조건 제1조7항 재활용처에 민원이 해소될 때까지 계약변경이 불가하다’는 사항에 대해서는 아무런 반대민원해결 의지가 없는 진도군의 의견표명만으로 계약변경 요건이 성립된다고 볼 수 없다"면서 " 반대 대책위에서는 귀사의 ‘계약변경’에 대해 법적, 행정적, 실력행사 등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해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고, 이런 상황에서 만약 석탄재 폐기물이 진도항 배후지로 반입이 되었을 때 해상․육상시위 등으로 인명피해의 우려가 있으므로 위와 같이 ‘요구 의견’을 보낸다"고 밝혔다. 진도군의회 한 의원은 "진도군에서 진도항 배후지 개발사업을 추진하는 데 대해 우리 의원들이 반대하는 이들은 없다. 하지만 이 사업을 한다면서 폐기물인 석탄재를 50만톤이나 들여오는 문제는 진도군의회와도 사전 협의를 해야 한다고 본다. 더구나 그 동안 진도군은 관련 사업에서 변경사항이 발생하면 의회에 곧바로 보고한다고 공언해 왔다"면서 "그런데 이번 '진도군의 석탄재 공급 요청과 모든 민원해결 주체로서 역할을 하겠다는 확인'에 대해 의원들 모두에게 숨기고 진행해버렸다. 진도군의 이런 행태는 의원들을 깔보는 것과 다름 없고, 법적으로 보면 직권남용이기 때문에 지금 모든 의원들이 분노하고 있고, 의회 차원에서 함께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라남도의회 김희동 의원도 "진도항 개발사업이 조속히 추진되기를 바라면서 진도항 배후지 조성지가 재활용터가 되는 당진화력 매립선탄재 재활용 계약에 대하여 한국동서발전(주)에서는 민원해소 방안을 수립, 시행 후 추진해달라"고 요구했다. 또 김희동 의원은 "반대 대책위에서 귀사의 계약에 대하여 법적, 행정적 또는 무력행사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여 적극 대응한다는 뜻을 표명하고 있어 이러한 상황에서 만약 석탄재가 진도항 배후지 조성지로 반입되었을 경우, 해상, 육상 시위 등의 충돌도 배제할 수 없을 것으로 사료되어 귀사에서는 사전 진도군과 충분히 협의하여 민원해결방안 수립, 시행 후 사업을 추진하라"고 강력히 요구했다.   진도신문
뉴스등록일 : 2020-03-16 · 뉴스공유일 : 2020-04-20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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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용 · http://www.jindosinmun.co.kr/
대책위, 한국동서발전 박일준 사장이 책임지고 사퇴하라 "전국 환경운동연합과 연대해 발전소 가동 중단시킬 것" 팽목항 석탄재 폐기물 매립 저지 진도군대책위원회(대책위)는 3월 10일 오전 10시 진도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마친 뒤, 곧바로 충남 당진에 있는 당진화력발전소로 향했다. 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에서 그동안 공표해왔던 변경계약 불가 입장을 번복해 폐기물처리업체와 석탄재 폐기물 50만톤 진도항 배후지 반출을 계약했기 때문이다. 상경 투쟁단에는 대책위원, 지역주민, 전남환경운동연합, 목포환경운동연합이 함께했고, 당진화력발전소 현장에서는 당진환경운동연합, 충남환경운동연합 관계자들이 합류했다. 대책위는 오후 3시경 당진화력발전소 동문에 도착해 발전소 책임자 면담을 요청했다. 하지만 발전소측에서는 사전 약속이 안 돼 있다는 이유로 면담을 거부했다. 또한 발전소측은 주민들이 출입구 관리소에 있는 화장실을 이용하는 것도 막아섰다. 대책위는 당진화력 현장 기자회견을 갖고,  '한국동서발전은 진도항 배후지를 배출처로 하는 석탄재 재활용 변경계약을 철회하라!, 국회를 모독하고 진도군민을 우롱한 한국동서발전 박일준 사장은 사퇴하라!, 사법당국은 한국동서발전-당진화력본부의 범죄행위를 즉각 수사하라!'고 요구했다.  대책위는 "그동안 한국동서발전은 진도군에서 반대민원이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는 석탄재 재활용 변경계약이 어렵기 때문에 검토 자체도 하지 않고 있다고 밝혀왔다. 이러한 사실은 진도가 지역구인 윤영일 국회의원실에도 공식 보고한 사항이고, 방송과 신문에도 보도가 된 내용"이라며,  "그러나 한국동서발전은 지난 1월 13일에 있었던 국민권익위윈회 기업고충민원팀의 ‘의견표명’만으로 불법적으로 폐기물처리업체에 변경계약이라는 특혜를 준 것이다. 2018년 11월 폐기물처리업체는 여수 묘도에 석탄재 111만톤을 처리한다며 한국동서발전과 계약을 맺었다. 그런데 2019년 4월 폐기물처리업체는 그 가운데 50만톤을 진도항 배후지로 보내겠다며 변경계약을 요구했다. 폐기물처리업체는 처음부터 진도군에 매립할 석탄재를 확보하기 위해 양을 부풀려 허위 계약을 체결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대책위는 "한국동서발전은 석탄재 배출 규정상, ‘배출처 민원을 해결하지 않으면 변경계약’이 어렵고, 계약특수조건 제14조 7항 사업계획서에 따른 재활용을 하지 않을 경우 계약 해지가 가능하다고 밝혀왔다. 이러한 규정대로라면, 한국동서발전은 폐기물처리업체에 변경계약이 아니라 오히려 신규계약을 요구하거나 계약해지를 해야 할 것"이라면서 "한국동서발전은 국민권익위의 의견표명 이후, 진도군수가 ‘석탄재 공급을 요청하고, 민원발생시 해결 주체로서 진도군이 역할을 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만으로 ‘민원해결’ 조항이 해소된 것처럼 단정하고 임의적으로 ‘변경계약’을 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 대책위는 "진도군은 현재, 민원의 의미를 ‘진도항 배후지 공사현장의 일반적인 민원’일 뿐, 당진화력 석탄재 배출에 대한 반대민원이 아니라고 밝히고 있다. 상식적으로 보더라도 사업장폐기물을 반출할 때 민원이 발생하면 민원해결 주체는 사업장과 폐기물처리업체가 되어야 하는 것"이라며, "이처럼 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 석탄재 반출에 관한 민원을 진도군에서 이관 받아야 할 권한과 의무가 없는 상황에서 진도군이 ‘이관 약속’을 했다는 이유로 석탄재 반출 규정을 위반하는 ‘변경계약’을 한 것은 명백히 한국동서발전의 비위 범죄"라고 밝혔다. 대책위는 기자회견 이후, 발전소 서문에 있는 고객안내센터로 이동해 민원담당 관계자와 면담을 요청했다. 고객안내센터에서는 사전 예약이 돼 있지 않았다는 이유로 민원 접수를 거절했으나 대책위의 거듭된 요구로 차장급 직원이 내려와 민원을 접수했다. 대책위에서는 '한국동서발전은 진도항 배후지를 배출처로 하는 석탄재 재활용 변경계약을 철회하라! 국회를 모독하고 진도군민을 우롱한 한국동서발전 박일준 사장은 사퇴하라! 사법당국은 한국동서발전-당진화력본부의 범죄행위를 즉각 수사하라!' 등 세 가지 요구사항이 적힌 공문과 함께 진도군민과 향우들의 서명지(1,400여 명), 진도군의회 의원들의 의견서, 전라남도의회 의원 의견서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대책위 임남곤 위원장은 당진화력 관계자에게 "동서발전에서 폐기물처리업체에게 계약변경을 해 준 것은 불법이다. 우리는 당진화력에 와서 민원을 넣고 있는데, 이러한 민원을 진도군이 해결할 수 있겠는가? 진도군민들과 향우들도 이번 계약변경과 석탄재 반입 시도에 대해 분노하고 있기 때문에 3일만에 1,500명이 반대 서명에 동참한 것이다. 당진화력에서는 이번 석탄재 변경계약을 철회하고, 진도군민들의 민원부터 먼저 해결하라"고 요구했다.   ------------------------------------------------------------------------- [기자회견문 전문] 2020.03.10. 당진화력발전소 동문 앞   성 명 서 한국동서발전은 진도항 배후지를 배출처로 하는 석탄재 재활용 변경계약을 철회하라! 국회를 모독하고 진도군민을 우롱한 한국동서발전 박일준 사장은 사퇴하라! 사법당국은 한국동서발전-당진화력본부의 범죄행위를 즉각 수사하라! 한국동서발전-당진화력이 지난 2월 26일, 팽목마을 진도항 배후지를 배출처로 하는 석탄재 재활용 변경계약을 폐기물처리업체와 체결했다고 합니다. 빠르면 3월 14일부터 팽목항에 석탄재 폐기물이 반입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동안 한국동서발전은 진도군에서 반대민원이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는 석탄재 재활용 변경계약이 어렵기 때문에 검토 자체도 하지 않고 있다고 밝혀왔습니다. 이러한 사실은 진도가 지역구인 윤영일 국회의원실에도 공식 보고한 사항이고, 방송과 신문에도 보도가 된 내용입니다. 그러나 한국동서발전은 지난 1월 13일에 있었던 국민권익위윈회 기업고충민원팀의 ‘의견표명’만으로 불법적으로 폐기물처리업체에 변경계약이라는 특혜를 준 것입니다. 2018년 11월 폐기물처리업체는 여수 묘도에 석탄재 111만톤을 처리한다며 한국동서발전과 계약을 맺었습니다. 그런데 2019년 4월 폐기물처리업체는 그 가운데 50만톤을 진도항 배후지로 보내겠다며 변경계약을 요구했습니다. 폐기물처리업체는 처음부터 진도군에 매립할 석탄재를 확보하기 위해 양을 부풀려 허위 계약을 체결한 것입니다.  하지만 한국동서발전은 석탄재 배출 규정상, ‘배출처 민원을 해결하지 않으면 변경계약’이 어렵고, 계약특수조건 제14조 7항 사업계획서에 따른 재활용을 하지 않을 경우 계약 해지가 가능하다고 밝혀왔습니다. 이러한 규정대로라면, 한국동서발전은 폐기물처리업체에 변경계약이 아니라 신규계약을 요구하거나 계약해지를 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한국동서발전은 국민권익위의 의견표명 이후, 진도군수가 ‘석탄재 공급을 요청하고, 민원발생시 해결 주체로서 진도군이 역할을 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만으로 ‘민원해결’ 조항이 해소된 것처럼 단정하고 임의적으로 ‘변경계약’을 한 것입니다. 반면 진도군은 현재, 민원의 의미를 ‘진도항 배후지 공사현장의 일반적인 민원’일 뿐, 당진화력 석탄재 배출에 대한 반대민원이 아니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상식적으로 보더라도 사업장폐기물을 반출할 때 민원이 발생하면 민원해결 주체는 사업장과 폐기물처리업체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 석탄재 반출에 관한 민원을 진도군에서 이관 받아야 할 권한과 의무가 없는 상황에서 진도군이 ‘이관 약속’을 했다는 이유로 석탄재 반출 규정을 위반하는 ‘변경계약’을 한 것은 명백히 한국동서발전의 비위 범죄입니다.  우리는 진도군에서 살아가는 진도군민들로서 2016년 10월부터 팽목항에 석탄재 폐기물 반입 반대 활동을 해오고 있습니다. 팽목마을을 중심으로 농민단체, 어업단체, 지역 사회단체 연대와 전남환경운동연합이 반대투쟁에 함께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4년 세월호 참사로 팽목항이 죽음과 슬픔을 간직한 곳으로 전세계에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그 참사의 아픔이 가시기도 전에 주민들은 진도군의 중국자본유입을 목표로하는 국제항 개발이라는 개발광풍에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진도 팽목항과 인근 서망항은 석탄화력발전소 주변도 아니고, 대규모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된 곳도 아니며, 주민들 대부분이 어업과 농업 그리고 작은 식당과 점포 운영 등으로 생계를 잇고 있는 평범한 어항입니다. 국제항 개발이 아니라도 서망항, 팽목항 그리고 진도어민들은 얼마든지 삶터인 어장을 가꾸고 고향을 지키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우리는 진도항 개발사업 자체를 반대하는 것이 아닙니다. 진도토사를 활용해 개발사업이 신속하게 완공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인근 석산에 토사가 충분히 있다는 것을 진도군도 확인했고, 무상으로 토사를 제공하겠다는 주민들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진도군이 석탄재 폐기물만 고집하는 이유에 대해 진도군민들은 의혹을 가질 수밖에 없습니다. 폐기물처리업체와 유착이 아니면 절대 벌어질 수 없는 일들이 진도에서 자행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진도항 배후지 개발사업이 진도토사로 아름답게 마무리될 수 있는 기회를 없애버린 한국동서발전 책임자들에 대한 사법적 대응과 감사요구, 당진화력발전 현장 시위투쟁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진도군에 대해서도 그동안 유보해 왔던 관계 공무원과 군수에 대한 고발을 결정했습니다. 우리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전국 환경단체, 시민사회단체와 연대해 ‘한국동서발전석탄화력감시단’을 결성하고 한국동서발전 소속 화력발전소에 대한 평시 감시체계를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작년 5월 20일, 진도어민들은 팽목항에서 해상시위를 하며 “팽목항에 석탄재 바지선이 들어모면 모든 어선들이 나서서 해상에서 막아내겠다”고 결의한 적이 있습니다. 만약 이러한 상황이 벌어진다면, 팽목항에서는 또다시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할 가능성도 높습니다. 지역 주민들의 생명을 담보로 한 부당하고 불법적인 석탄재 폐기물 팽목항 반입 시도에 대해 환경과 생명을 사랑하는 대한민국 국민이 함께 나서서 막아주시기 바랍니다. 팽목마을주민, 진도군민이 앞장서겠습니다! 필사즉생의 각오로 팽목항을 지켜내겠습니다. 2020년 3월 10일 팽목항 석탄재 폐기물 매립 저지 진도군대책위원회 진도신문
뉴스등록일 : 2020-03-16 · 뉴스공유일 : 2020-04-20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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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환경
김남용 · http://www.jindosinmun.co.kr/
석탄재 반대 대책위, ‘이동진 군수 퇴진하라!’ 공식 요구 실제 석탄재 폐기물 팽목 반입시, 퇴진운동 본격화 전망 팽목항 석탄재 폐기물 매립 저지 진도군대책위원회(대책위)는 3월 10일 오전 10시 비바람이 내리치는 가운데 진도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진도군은 석탄재 폐기물 팽목항 매립 시도를 즉각 중단할 것”과 “석탄재 폐기물 청부업자 이동진은 당장 군수직에서 퇴진하라”고 요구했다. 대책위는 기자회견에서 “진도군이 직접 지난 1월 16일 한국동서발전에 석탄재 폐기물 제공을 요청하고, 진도항 배후지 석탄재 반입 관련 반대 민원 발생에 대해서 모두 책임지겠다는 약속을 함으로써 2월 26일, 한국동서발전은 폐기물처리업체에 진도항 배후지를 배출처로 하는 석탄재 재활용 변경계약을 승인해 주었다고 한다. 이제 언제라도 폐기물처리업체가 석탄재 폐기물 50만톤을 싣고 팽목항으로 달려올 수 있게 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대책위는 “우리는 공기업 한국동서발전의 행위를 국회와 국민을 상대로 한 부도덕한 범죄로 판단하고 모든 수단을 동원해 대응하기로 결의했다. 전국 환경단체와 연대해 한국동서발전 화력발전소들에 대한 상시 감시체계를 만들고, 보이지 않는 살인마 미세먼지의 주산지인 당진화력발전소 가동 중단을 요구할 것”이라며, “진도군에 대해서는 오늘 이 시간부터 관계 공무원들에 대한 고발과 사업 전반에 관한 감사를 추진할 것이다. 그리고 이 사태를 조장하고 주도한 이동진 군수 퇴진 운동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책위는 “우리는 진도군과 이동진 군수가 진도에 널려 있는 토사를 두고 석탄재 폐기물만 고집하고 있는 배경에 의혹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다. 석탄재 폐기물 관련 업체들과 유착이 없었다면, 군민들의 반대에도 5년이나 사업을 지체시키면서까지 석탄재 폐기물에 목을 맬 이유가 없었던 것”이라면서 “결국 진도군과 이동진 군수는 석탄재 반입을 위해 법적으로도 한국동서발전이 해결해야 할 민원까지 책임지겠다는 괴상한 보증을 함으로써 스스로 폐기물 구렁텅이에 빠지고 말았다. 폐기물업체에 목덜미가 잡히지 않았다면 상식적으로 벌어질 수 없는 일이 대명천지 진도군에서 현실이 된 것”이라고 진도군과 폐기물업체의 유착 의혹을 제기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대책위는 ‘군수 퇴진’을 선언함으로써 실제 석탄재 폐기물 반입이 이뤄지면, 관계 공무원들에 대한 형사 고발과 더불어 진도군수 고발과 주민소환운동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대책위는 기자회견을 끝내고 충남 당진 석문면에 있는 당진화력발전소로 이동했다. ---------------------------------------------------------- [성명서 전문]2020.03.10.팽목항 석탄재 매립 저지 진도군대책위원회 성 명 서 진도군이 직접 지난 1월 16일 한국동서발전에 석탄재 폐기물 제공을 요청하고, 진도항 배후지 석탄재 반입 관련 반대 민원 발생에 대해서 모두 책임지겠다는 약속을 함으로써 2월 26일, 한국동서발전은 폐기물처리업체에 진도항 배후지를 배출처로 하는 석탄재 재활용 변경계약을 승인해 주었다고 한다. 이제 언제라도 폐기물처리업체가 석탄재 폐기물 50만톤을 싣고 팽목항으로 달려올 수 있게 된 것이다. 그 동안 한국동서발전-당진화력발전소는 대한민국 국회 윤영일 의원실에 진도군에서 민원이 해소될 때까지 계약변경이 어렵다고 밝혀왔고, 진도군의원들과 공무원, 지역주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서도 “진도군민 단 한 사람이라도 반대하면 석탄재를 줄 수 없다”고까지 공언했다. 또한 계약상대자인 폐기물처리업체가 입찰참가 신청시 제출한 사업계획서에 의거 재활용하지 않을 경우 계약해지가 가능하다고 공표하기도 했다.   그런데 한국동서발전은 진도군의 거짓 민원해결 보증을 빌미로 ‘변경계약’이라는 불법적 만행을 저지른 것이다.  우리는 공기업 한국동서발전의 행위를 국회와 국민을 상대로 한 부도덕한 범죄로 판단하고 모든 수단을 동원해 대응하기로 결의했다. 전국 환경단체와 연대해 한국동서발전 화력발전소들에 대한 상시 감시체계를 만들고, 보이지 않는 살인마 미세먼지의 주산지인 당진화력발전소 가동 중단을 요구할 것이다.  진도군에 대해서는 오늘 이 시간부터 관계 공무원들에 대한 고발과 사업 전반에 관한 감사를 추진할 것이다. 그리고 이 사태를 조장하고 주도한 이동진 군수 퇴진 운동에 돌입할 것이다.  돌이켜보면, 진도군은 2015년 진도항 배후지 개발사업을 시작해서 2016년 돌연 석탄재 폐기물 50만톤을 팽목항에 매립하려 했다. 주민들 몰래 폐기물을 가득 실은 바지선이 팽목항에 도착했지만, 주민들의 항의에 놀란 진도군은 3일만에 바지선을 돌려보냈다. 석탄재 반입에 문제가 없고 떳떳했다면 서둘러 폐기물 바지선을 회항시키지 않았을 것이다. 진도군은 석탄재 폐기물을 팽목항에 매립하려는 이유로 토사를 구하기 어렵고, 처리 비용이 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당시 팽목 인근 석산에서는 얼마든지 흙을 구할 수 있었고, 실제 진도군은 2016년 11월 시추까지 해서 토사량을 확인하고 토석채취허가를 내주기도 했다. 진도군은 행정소송에서 이기고도 법원의 민사 조정판결을 이유로 2019년부터 다시 석탄재 폐기물 반입을 시도했다. 그러나 하도급 폐기물처리업체는 석탄재를 구하지 못해 또 1년 동안 공사를 지체시켰다. 2015년 당초 설계대로 흙으로 추진했다면 2017년초에 완공되었을 사업을 석탄재에 매달리다 5년이나 허비한 것이다. 이에 주민들은 흙을 구하기 어려우면 무상으로라도 흙을 구해주겠다고 진도군에 제안했다. 그러나 진도군과 이동진 군수는 법원의 판결로 오로지 석탄재가 아니면 안 된다며 진도토사를 거절했다. 우리는 진도군과 이동진 군수가 진도에 널려 있는 토사를 두고 석탄재 폐기물만 고집하고 있는 배경에 의혹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다. 석탄재 폐기물 관련 업체들과 유착이 없었다면, 군민들의 반대에도 5년이나 사업을 지체시키면서까지 석탄재 폐기물에 목을 맬 이유가 없었던 것이다. 결국 진도군과 이동진 군수는 석탄재 반입을 위해 법적으로도 한국동서발전이 해결해야 할 민원까지 책임지겠다는 괴상한 보증을 함으로써 스스로 폐기물 구렁텅이에 빠지고 말았다. 폐기물업체에 목덜미가 잡히지 않았다면 상식적으로 벌어질 수 없는 일이 대명천지 진도군에서 현실이 된 것이다. 우리는 진도군과 이동진 군수에게 엄중하게 요구한다. 진도군은 석탄재 폐기물 팽목항 매립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 석탄재 폐기물 청부업자 이동진은 당장 군수직에서 퇴진하라! 2020년 3월 10일 팽목항 석탄재 폐기물 매립 저지 진도군대책위원회 진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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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노동
김종영 · http://edaynews.com
김준성 영광군수는 지난 14일, 코로나19 감염의 완벽한 차단을 위해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함께 군 보건소를 방문해 드라이브 스루(차 탄채로 검사) 선별진료 현장을 확인하고, 의료인과 24시간 상시 근무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영광군은 군 보건소, 영광종합병원, 영광기독병원의 선별진료소를 통해 지금까지 203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해 199명이 음성 통보를 받았고, 4명은 검사 중이다.   군은 그 간 코로나19 감염의 완벽 차단을 위해 버스터미널, 전통시장, 상가 등 군민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과 숙박시설, 음식점 등 공중위생업소, 식품접객업소, 종교시설은 물론 PC·노래방 등 청소년들이 자주 찾는 시설에 대해서도 수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위생수칙 준수의 중요성에 대해 적극 안내했다.   또한, 자가격리자 1:1 전담공무원제 운영과 취약계층 집단생활시설에 대해 사회복지공무원과 1:1 전담제를 운영해 집단시설 감염 사전 차단에 적극 힘쓰고 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코로나19 감염의 완벽 차단을 위해 군민들께서 감염 예방수칙을 적극적으로 준수하고, 종교단체의 예배, 미사, 예불, 집회의 자제가 매우 중요하며, 국외여행 자제 등 군민 모두가 감염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실천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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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노동
강한빛 · http://edaynews.com
코로나19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들을 위한 후원금품이 이어지고 있다.   광주 서구는‘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익명의 기부자가 2,000만원, ㈜와이마트물류 직영지점(대표 김성진)에서 800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기탁받았다고 12일 밝혔다.   기탁받은 후원금품은 서구청 및 복지시설 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햇반, 라면, 마스크 등으로 구성된 긴급식품세트 500개로 제작됐다. 긴금식품세트는 외부활동이 어려운 어르신 및 장애인가구, 「긴급 이웃살피미 운동」으로 발굴된 위기가구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 앞서 광주신세계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서도 취약계층 300세대에 긴급패키지를 지원하는 등 각계각층에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리며,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이 곳곳에 전달하기 위해 최선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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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노동
김종영 · http://edaynews.com
광주광역시는 2021년도 예산에 반영할 시민참여예산제 ‘시민제안 공모사업’을 16일부터 4월 24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접수 받는다. 광주시에 거주하는 일반시민이나 단체는 누구나 제안이 가능하며, 대상은 광주시 사무 중 시민생활과 밀접하고 시민 수혜도가 높은 5억원 이하 단년도 사업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시민참여예산 활성화를 위해 자치구 소관 사업으로 5000만원 이하 생활밀착형 단년도 사업도 발굴할 계획이다. 시민제안사업 접수는 문화관광체육, 복지건강, 환경생태, 도시재생, 일자리경제, 교통건설, 일반행정(인권, 안전, 주민자치 등) 등 7개 분야로 나눠 접수받는다. 다만 법령위반, 중복, 특정단체 이익을 위한 사업, 낭비성 사업 등은 공모사업 심사에서 제외된다. 신청방법은 광주시 시민참여예산 홈페이지 또는 시 예산담당관실에 우편, 이메일(andy9750@korea.kr), 팩스(062-613-2419)로 접수하거나 직접 방문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 홈페이지 : http://yesan.gwangju.go.kr ‘사업제안신청(정기)’   ※ 접수처(우편, 방문) : 광주광역시 서구 내방로 111 광주광역시청 4층 예산담당관실 (우편번호 61945) 접수된 시민 제안사업은 8월까지 사업부서 타당성 검토와 시·구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 등을 통해 유사사업 통합, 사업비 조정 등을 거친 후 총회에서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사업은 2021년도 예산에 반영된다. 시민제안사업 중 우수 제안자와 우수 활동자에 대해서는 연말에 시장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박상백 시 예산담당관은 “시민참여예산제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있어야 가능하다”며 “올해 공모사업으로  많은 시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참신하고 좋은 사업이 많이 제안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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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노동
강대의 · http://edaynews.com
고용노동부가 14일부터 전국 1358개 콜센터 긴급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임서정 고용노동부차관은 3월 12일 오후 4시 천안에 소재하는 고용노동부 위탁 콜센터를 방문하여 현장의 방역 및 근무상황을 긴급 점검하고, 전국의 모든 콜센터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할 것을 지방관서에 지시하였다. 고용노동부는 좁은 공간에 노동자들이 밀집되어 있어 감염의 위험성이 큰 콜센터 근무환경의 특성을 반영하여 ‘콜센터 사업장 예방지침’을 마련하고, 12일 중으로 예방지침을 지방고용노동관서에 시달하여 지침 이행을 안내하고 지도·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먼저 전국 콜센터의 실태를 신속히 파악하고 사업장 규모별로 자체 점검, 사업장 방문, 전담 감독관 지정 등으로 구분하여 지도·점검과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중앙정부, 지자체, 공공기관에서 위탁·운영하는 콜센터 156개소는 해당부처 등이 관리를 강화하도록 하고 금융기관, 통신회사, 홈쇼핑 등 콜센터를 많이 활용하는 업체에 대해서는 소관부처와 협의하여 감염병 예방관리를 강화하겠다고 하였다. 임서정 차관은 전화상담원 등 현장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한 이 자리에서 “서울 구로 콜센터 코르나19 집단 감염 사례가 발생하여 안타깝게 생각하며 이러한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사업주는 사업장의 위생과 청결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노동자는 마스크 착용 등 개인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말했다. 출처: 고용노동부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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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인권/복지
김종영 · http://edaynews.com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코로나19 위기를 광주3·15 의거 정신으로 지혜롭게 이겨내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 시장은 13일 ‘3·15의거 60주년 기념 성명’을 발표하고 “3·15는 압제와 부정선거에 항거하며 이 땅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하신 민주열사님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날이다”며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기념식이 열리지 못하지만 그럼에도 3·15의거의 가치와 의미는 결코 퇴색될 수 없다”고 밝혔다. 특히 “광주3·15의거는 1960년 3월15일 이승만 독재정권의 조직적인 부정선거에 맞선 광주시민들의 봉기가 마산 시민봉기로 이어지고 4·19혁명의 도화선이 됐다는 점에서, 민주공화국 100년의 역사에서 반드시 기억되어야 할 위대한 발자취로 평가받고 있다”며 “이를 올바르게 기억하고 기록하는 일이 정의로운 역사를 계승·발전시켜 나가는 일이자 후대의 책임이고 역할이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시는 3·15의거 60주년을 기념해 올해 금남로공원 일원에 표지석을 설치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정의로운 선대들의 뜻을 이어받아 ‘코로나19’의 국난을 나눔과 연대의 광주정신으로 지혜롭게 이겨내고 있다”며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시대정신과 대의를 좇아 자기희생을 통해 역사의 물꼬를 바로 돌린 광주시민들의 특별한 DNA가 이번에도 유감없이 발휘돼 광주를 지켜내고 대한민국을 지켜낼 것이다”고 강조했다. 광주시는 3·15의거 60주년을 맞아 당시 민주화운동에 헌신·기여한 김경천, 이상옥, 김경은, 양승구 씨 등 4명에 대해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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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인권/복지
강한빛 · http://edaynews.com
광주시 '광산구자원봉사센터(소장 박상희)와 광산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품귀현상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필터 교체형 안심마스크 2,000여장을 자체 제작해 보급한다.   200여명의 봉사자 참여하여 만든 안심마스크는 직접 필터를 교체 할 수 있도록 제작되고 여분의 필터도 제공하여 재사용할 수 있어 환경보호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안심마스크는 13일부터 거동이 불편하여 구입이 어려운 독거 어르신을 일일이 방문해 나눠 드리며 착용 방법과 주의할 점 등을 알릴 계획이다.   또한, 광산구자원봉사센터는 마스크 구매가 어려운 시민들에게 가정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DIY 면 마스크 만들기” 영상을 보급하여 눈길을 끌었다.   광산구자원봉사센터 박상희소장은 “마스크 대란을 해소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안심마스크 만들기 활동에 참여해 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가정에서는 DIY 면 마스크 만들기 영상을 활용하여 만들어 재사용하고, 의료용 마스크는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 사용될 수 있도록 마스크 양보 캠페인도 함께 해 주기를 당부했다.”고 밝혔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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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인권/복지
강진원 · http://edaynews.com
순천시가 ‘2020동아시아문화도시의 해’를 맞아 민간 문화예술단체 교류사업을 지원한다.   시는 지역 민간단체의 문화적 역량을 키우고 창의성 증대를 위해 한중일 문화교류 사업을 수행할 팀을 지난 지난 3월 10일부터 24일까지 공개 모집하고 있다.   공모대상은 순천시 관내에 소재를 두고 교류 사업의 역량을 갖춘 문화예술 단체면 가능하고 미술, 음악, 무용, 연극, 영화, 공예, 전통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사업 지원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유형은 중·일 민간단체 초청 및 작품 접수 등을 통한 창작, 발표, 전시, 공연 등의 문화예술 활동과 한·중·일 콘텐츠를 소재로 한 기획 구성과 연출도 가능하다.   접수는 순천시 홈페이지 및 2020동아시아문화도시 홈페이지(http://cceasuncheon.com)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한 후 작성해 3월 24일까지 문화예술과로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전문가 심사를 통해 총 5팀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팀에게는 최대 2천만원 이내의 교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문화예술 분야가 침체되어 있는 시점에 코로나19 수습이후 신속하게 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며 “지역 문화예술 역량을 키우는 좋은 계기가 될 이번 공모에 지역 문화예술단체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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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앞서 서울 지하철 구로역, 신도림역 인근에 위치한 구로 콜센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함에 따라 밀집공간인 대중교통 이용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방역당국은 "과도하게 불안감을 느낄 필요가 없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브리핑을 통해 "유럽 질병 관리기구는 증상이 있는 사람과 2m 이내에서 15분 이상 접촉을 했을 때 위험하다고 보고, WHO(세계보건기구)나 각국 전문 기구도 가족이나 직장 동료를 밀접 접촉 사례로 보고 있다"며 "출퇴근에 이용하는 지하철이ㆍ버스 등 공용 이동수단에서 감염 가능성이 높다거나 위험하다고 얘기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택시 같은 좁은 공간에서 기사와 승객 및 다른 승객과 오래 있었다면 감염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지난 11일 브리핑에서 대중교통 이용에 위생 관리가 중요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그는 특히 "가장 중요한 것은 손잡이나 고리를 잡는 등 손의 접촉으로 인해 바이러스가 묻을 수 있기 때문에 세정제나 비누를 이용해서 손을 잘 씻어야 한다"며 "혹시 바이러스가 묻었다 하더라도 내 몸으로 들어가는 루트는 눈ㆍ코ㆍ입의 점막이기 때문에 얼굴을 만지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중교통에 대한 전반적인 위생 관리를 강조하며 "이에 대해 대중교통과 철도 등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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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환경
강대의 · http://edaynews.com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3일 오후 ‘코로나19’ 치료차 순천의료원에 입원할 대구지역 환자들을 맞이하면서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김지사는 이날 순천의료원에 도착한 대구지역 ‘코로나19’ 환자 30명을 현장에서 맞이하면서 이들을 지원할 의료진과 함께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전라남도는 중앙사고수습본부와 대구광역시 요청에 따라 대구지역에서 자가격리 중인 확진자 60명이 13일에 이어 16일 각각 30명씩 순차적으로 순천의료원에 입원하게 된다.   김 지사는 이날 “도민들은 불안감을 내려놓고, 가족 같은 마음으로 환자분들이 치료받고 건강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따뜻하게 응원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라남도는 그동안 ‘코로나19’ 대량환자 발생에 대비해 순천·강진·목포의료원 3곳을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하고, 지난달 190실 337병상을 모두 비웠다.   또 의료진 감염 예방을 위해 환자 치료 공간의 이동 동선을 완벽하게 분리하는 등 환자 수용 준비를 마쳤고, 의료원 주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도 대폭 강화했다.   한편, 전라남도는 지난달 대구·경북지역에 마스크 4만장, 손세정제 등을 지원 한 바 있으며, 이달 5일부터 사랑의 밥차와 전남 김치, 위생용품 등을 지원해오고 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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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경남 거제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취약계층에 무료 배부한 마스크 중 일부가 불량품인 것으로 드러나 긴급회수에 나섰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거제시는 이달 6일 조달청 등록업체인 A사와 마스크 15만 장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먼저 납품받은 마스크 6만 장을 65세 이상 고령자, 1~3급 장애인, 보건소에 등록된 임산부 등 3만여 명을 대상으로 배부하기 시작했으나 마스크 품질 문제가 제기되면서 중단됐다. 마스크를 지급받은 시민들은 마스크의 재질이 너무 얇고, 포장에 표기된 마스크 색깔과 실제 마스크 색이 다르다며 불량품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정밀 검수를 진행한 거제시는 일부 마스크 제품이 정품이 아니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배부된 마스크 전량을 회수해 폐기했다. 또한 불량품 납품 유통과정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는 한편, 고문변호사의 법률자문을 구해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에 따라 조치하기로 했다. 변관용 거제시장은 "함량 미달 제품을 배포한 것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품질기준에 적합한 제품을 확보해 빠른 시일 내에 재보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 거제시는 13일 오전 9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6명, 완치자 1명으로 집계됐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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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를 하던 중 완치 판정을 받는 두 번째 사례가 나타났다. 13일 경북 경산시는 이달 3일 확진 판정을 받은 A(59ㆍ여)씨가 무증상으로 자가격리를 권고받아 진행하던 중 지난 11일과 12일 두 차례 시행된 검사 결과에서 음성으로 확인돼 격리 해제됐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2월) 29일 확진된 경산시 거주자 B(43ㆍ여)씨도 자가격리 도중 완치 판정을 받은 첫 번째 사례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경산시 관계자는 "집단시설 내 확진자 추가발생과 완치 판정 이후 재발한 사례 등을 고려해 집단시설과 완치자들을 계속해서 예의주시하면서 지역 내 감염병 확산 방지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3일 오전 8시 기준 경북의 코로나19 확진자는 1088명, 완치자 99명, 사망자 18명으로, 경북 경산시는 같은 날 오후 4시 기준 확진자 516명, 완치자 23명, 사망자 4명으로 집계됐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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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대한수면학회가 3월 13일 `세계 수면의 날`을 맞이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에 대응할 수 있는 `면역력 증진 5가지 수면지침`을 지난 12일 발표했다. 대한수면학회는 몸속에서 면역기능을 관장하는 `T-세포`는 수면 시간이 짧을수록 그 기능이 약화된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면역력 증진 5가지 수면지침`에는 ▲최소 7시간 이상 수면 ▲매일 아침 같은 시간에 기상 ▲음악ㆍ방송(유튜브 등)을 틀어놓고 잠들지 않기 ▲잠자리에 누워서 걱정을 하지 않기 ▲적절한 습도와 온도 유지 등이 해당됐다. 수면지침에 따르면 잠을 자는 것은 단순한 휴식이 아니라 신체의 항상성을 최적화하는 과정으로, 5시간 이하의 수면이나 불규칙한 기상 시간 등은 면역기능을 약화시킨다. 아울러 TV, 유튜브 등 방송을 틀어놓은 채 잠들거나, 잠자리에서 지나친 걱정을 하는 등의 행위는 수면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어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대한수면학회 정기영 회장은 "잠을 잘 자는 것은 생각 이상으로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며 "마스크 착용이나 손씻기 등 감염병 예방 습관과 함께 수면 규칙을 잘 지키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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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권혜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혜진 기자] 일본 사이타마현 사이타마시(市)가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총련) 계열 조선학교에게만 마스크 배포를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인종 차별 논란이 일고 있다. 사이타마시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부터 노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유치원과 어린이집, 노인 요양시설 등에 마스크를 배포했다. 하지만 조선초중급학교 유치부는 이번 마스크 배포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 학교 유치부에는 현재 41명의 어린이들이 다니고 있으며, 직원은 버스 운전사를 포함해 총 7명이다. 교도통신 등 일본 매체 보도에 따르면 사이타마시는 유치부 측의 문의에 "해당 시설은 시의 지도, 감독 시설에 해당하지 않아 마스크 배포 대상이 아니다"라며 "마스크가 부적절하게 사용될 경우 지도가 불가능하다"고 답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마스크를 다른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전제 하에 배포 거부 조치했음을 간접적으로 드러낸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이에 재일동포 사회가 크게 반발했다. 특히 조선인학교와 관련이 깊은 북한의 매체들이 일제히 비판에 나섰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유치하고 졸렬한 차별 행위이자 망동"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일본 내에서도 노골적인 차별이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일었다. 이후 해당 답변을 한 사이타마시 관계자는 공식 사과했다. 하지만 마스크 지급에 대해서는 "이번에 마스크를 주면 다른 곳에도 마스크를 줘야 한다"며 끝내 답변하지 않았다. 한편, 이 사연은 어제(12일) `재일 조선학교 학생들에게 마스크를 보내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에 올라오면서 알려졌다. 청원인은 "사이타마시가 취약계층에게 마스크를 배포하면서 재일 조선유치원에 마스크를 주지 않았다"며 "재일동포도 일본에서 착실하게 세금을 내며 사는데, 의무는 부과하면서 권리는 제한하는 것은 명백한 차별"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3-13 · 뉴스공유일 : 2020-03-13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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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무성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무성 기자] 행정안전부가 재택근무 확산을 위해 이달부터 시범적으로 실시한다. 13일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이달 16일부터 오는 4월 3일까지 3주간 본부 및 소속기관 4681명을 대상으로 3교대 재택근무를 시범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3교대 재택근무 실시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 위험을 차단하고 정부업무수행의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한 것이다. 3교대 재택근무는 팀장급 이하를 대상으로 1/3씩 재택 근무조를 편성해 1주일 단위로 재택근무조별로 집에서 근무하게 된다. 다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재난협력실 등 코로나19 감염 직접 대응 부서는 제외된다. 재택근무를 위해 행정안전부 직원들은 정부원격근무서비스(GVPN)을 신청하고 필요한 업무자료는 정부클라우드저장소(G드라이브)에 저장하면 된다. 재택근무 연장 여부는 시범 실시 이후 상황에 따라 판단할 계획이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부서별 점심시간 2개조 편성, 시차 출퇴근제 등 유연근무제 활성화, 출장 최소화 등을 병행하면서 확진자 발생 등 비상상황에도 업무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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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무성 기자] 코로나19 확산과 관련된 불안 심리를 이용한 마케팅이 증가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 8일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코로나19 불안 심리를 이용한 마케팅이 증가해 이에 따른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ㆍ 이하 공정위)와 합동으로 코로나19 관련 부당 광고를 집중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공기청정기, 가습기 등 코로나19 차단 효과를 광고하여 소비자를 오인시킬 우려가 있는 53개 광고(45개 사업자) 중 40건을 즉시 시정했으며, 나머지 광고에 대해서도 조속한 시정을 요청하고 있다. 아울러 한국소비자원과 공정위는 코로나19와 관련해서 유포되는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기 위해 소비자 포털 `행복드림`에 `코로나19 팩트체크`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관련 소비자 정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서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소비자원과 공정위는 코로나19 예방 효과와 관련된 검증되지 않은 정보에 현혹돼 상품을 구매하지 않도록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한국소비자원과 공정위는 코로나19 관련 온라인 광고 합동 점검을 통해 공기청정기, 가습기 등에 대해 검증되지 않은 효과로 소비자를 유인하는 광고를 확인하고 사업자들의 신속한 시정을 추진하고 있다. 법 위반 혐의가 있는 53개 광고(45개 사업자) 중 40건에 대한 시정이 완료됐으며 나머지 광고에 대해서도 조속한 시정을 요청하고 있다. 소비자 오인의 우려가 있는 광고를 시정하지 않는 경우, 공정위는 엄밀한 조사를 진행하고, 위법성 확인 시 법에 따라 제재할 계획이다. 아울러 점검 과정에서 확인된 식품 및 의약외품(보건용 마스크, 손소독제) 관련 부당 광고 혐의에 대해서도 사업자의 신속한 시정을 촉구하고, 필요 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업무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코로나19와 관련해서 유포되는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기 위해 소비자 포털 `행복드림`에 `코로나19 팩트 체크`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관련 소비자 정보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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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무성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무성 기자] 환경부가 해양수산부와 협력해 인증 활용 및 기반시설 확중 지원에 나섰다. 지난 12일 환경부(장관 조명래)와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서귀포시(물영아리오름, 내륙습지), 고창군(운곡습지ㆍ고창갯벌, 내륙ㆍ연안습지), 서천군(서천갯벌, 연안습지) 등 우리나라 모범 습지도시 3곳을 선정해 오는 15일 람사르협약 사무국에 제2차 `람사르습지도시` 국제 인증을 신청한다고 밝혔다. `람사르습지도시 인증제도`는 람사르습지로 인정받은 습지 부근에 위치해 습지 보전과 현명한 이용에 모범적으로 참여한 도시나 마을을 국제적으로 인증하는 제도다. 2011년에 우리나라와 튀니지가 공동으로 제안ㆍ발의해 2015년 제12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정식으로 채택됐다. 이후 2018년에 열린 제13차 총회에서 우리나라 4개 도시(창녕ㆍ인제ㆍ제주ㆍ순천) 등 7개국 18개 도시가 최초로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이번에 제2차 람사르습지도시 국제 인증을 신청한 3곳은 국제협약(람사르협약)과 국내법(「습지보전법」)에 따른 람사르습지 및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된 곳으로, 지난 2월 국가습지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 후보지로 선정됐다. 서귀포시 물영아리오름은 기생화산구에 발달한 습지로, 마을규약을 통해 주민주도형 습지 보전활동과 생태교육ㆍ관광이 활성화된 지역이다. 고창군 운곡습지는 오베이골의 저층습지와 운곡저수지의 호소형습원이 결합된 내륙습지고 수려한 경관을 지닌 고창갯벌은 지형ㆍ지질학적 가치가 높은 연안습지다. 고창군은 내륙ㆍ연안습지에 대한 복원사업을 실시하고 생태관광을 운영하는 등 습지 보전과 이용을 조화롭게 실천하고 있다. 서천군 서천갯벌은 도요물떼새들의 중간 기착지이며 다양한 생물들이 서식한다. 서천군은 이곳에서 철새 보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갯벌 정화활동을 펼치는 등 활발한 지역주민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들 3곳의 람사르습지도시 인증여부는 람사르협약 사무국(독립자문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제59차 상임위원회(2021년 상반기 예정)에서 결정되며, 최종적으로 인증이 확정되면 2021년에 열릴 제14차 람사르협약 당사국 총회(중국 우한 예정)에서 인증서를 받게 된다. 람사르습지도시 인증을 받은 지역은 6년간 지역 농ㆍ수산물이나 생산품 판촉, 생태관광 활성화 프로그램 등에 인증 상표(브랜드)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람사르습지도시 인증프로그램 운영지원사업(환경부)`과 `해양보호구역 관리사업(해양수산부)`을 통해 습지보전이용시설, 생태관광 기반시설 확충하는 비용도 지원받는다. 박연재 환경부 자연보전정책관은 "우리나라가 제안했던 람사르습지도시 인증제가 전 세계 습지도시들의 관심 증대로 활성화되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우리나라가 국제사회에서 습지의 보전과 현명한 이용을 선도적으로 이끌어나가는 역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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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혜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혜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2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오는 7월 24일 개막 예정인 2020 도쿄 올림픽 개최를 1년 연기할 것을 제안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진행된 리오 버라드커 아일랜드 총리와의 회담 전 도쿄 올림픽 개최에 관한 질문을 받은 뒤 "나는 그저 나의 훌륭한 친구인 아베 신조 총리에게 행운을 빈다"며 "그들은 완벽하게 일을 해냈으며 개최 장소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좋다"며 운을 띄웠다. 이와 함께 그는 "아베 총리가 지난 만남에서 도쿄 올림픽이 열릴 시설에 관한 사진을 보여줬다"며 "매우 잘 지은 아름다운 시설들이었다"고 칭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후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한 도쿄 올림픽 개최 여부에 관한 자신의 의견을 이야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것은 단순한 내 사견"이라며 "어쩌면 그들은 1년간 연기할 수도 있다. 가능하다면 할수도 있지만 어쩌면 가능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올림픽 개최 1년 연기 방안을 아베 총리에게 권하겠느냐는 질문에는 "아니다. 그들은 매우 영리하며 스스로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도 "나는 텅 빈 경기장에서 치르는 것보다는 1년 연기하는 것이 나을 것 같다"며 "관중 없이 치르는 것보다는 1년 연기가 더 나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관중 없이 올림픽을 여는 건 상상할 수 없다"고 역설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발언은 미국 내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도쿄 올림픽 개최에 대한 입장을 바꾼 것으로 분석된다. 그는 지난 3일 같은 내용의 질문을 받았을 때 해당 문제는 아베 총리에게 남겨두려고 한다고 답변을 우회적으로 회피한 바 있다. 한편, 일본 정부는 도쿄올림픽을 예정대로 개최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는 입장을 다시 한번 밝혔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이날 오전 정례 기자회견에서 "정부는 예정대로 대회 개최를 위해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조직위원회, 도쿄도(東京都)와 긴밀히 연락하며 올림픽 준비를 진행한다는 생각에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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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권혜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혜진 기자] 미국에서도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어제(12일) 1300명을 돌파하며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CNN 등 매체의 지난 12일 보도에 따르면 이날 기준 미국 전체 50개 주 가운데 44곳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총 확진자 수는 1336명, 사망자는 38명이다. 새로 추가된 수도 워싱턴을 비롯해 뉴멕시코, 루이지애나, 아칸소주 등을 비롯해 미국 전체 50개 주 중 워싱턴과 24개 주가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최근 접촉했던 브라질 당국자가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뉴욕 유엔본부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하며 미국 정치권이 불안에 떨고 있다. 이날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지난 미ㆍ브라질 정상회담에 참석했던 파비오 방가르텐 브라질 대통령 대변인이 최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가르텐 대변인은 회담 당시 트럼프 대통령 및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과도 밀착해 사진 촬영을 했다. 또한 지난 12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키라 아주세나 주유엔 필리핀 대사는 이날 각국 주유엔 대표부에 공지문을 보내 필리핀 대표부 소속 외교관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현재 유엔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본부 내 비공식 부대행사를 모두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유엔 총회나 안전보장이사회 등 공식 활동은 정상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현재 미국 각 지역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수도 워싱턴 소재 기관들은 공무원 재택근무 등 조치를 도입하고 있다. 미 국무부는 지난 12일부터 직원을 3개조로 나눠 교대로 재택근무에 들어갔다. 미 증권거래위원회(SEC)도 워싱턴 본부에서 코로나19 의심환자가 발생한 뒤 재택근무에 돌입했고, 백악관 국가안보회의는(NSC)는 코로나19가 확산된 국가에 출장을 다녀온 지 14일 이내 외교관 및 당국자들의 회의 참석을 금지했다. 또한 뉴욕주를 비롯해 워싱턴, 테네시, 코네티컷, 버지니어주 등 5개 주는 공립 초ㆍ중ㆍ고교를 잠정 폐쇄했으며, 워싱턴주를 비롯한 오리건주, 뉴욕주, 뉴멕시코주 등 여러 주가 일정 규모 이상의 집회를 금지하는 조치를 발동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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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미국에서 한국산 팽이버섯을 먹고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지난 11일(현지시간) CNN health, USA TODAY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2016년 11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리스테리아균에 오염된 한국산 팽이버섯을 섭취한 17개주 36명의 사람이 식중독을 일으켰고, 4명이 사망했다. 리스테리아균에 감염될 경우 발열, 근육통, 두통, 균형감소, 목 뻣뻣함, 경련 등의 증상을 보일 수 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지난 10일 홈페이지를 통해 선홍식품의 팽이버섯을 회수하고 있다고 밝히며 `한국산`으로 표기된 팽이버섯을 섭취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농림축산식품부는 미국으로 팽이버섯을 수출한 4개 업체에 대해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시료 채취 및 검사를 진행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한편, 리스테리아균은 70℃ 이상에서 3~10분 정도 가열하면 사멸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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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김재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4월 4일로 예정돼 있던 문화재수리기술자 6개 종목 자격 필기시험을 잠정적으로 연기한다. 수험자의 코로나19의 감염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수험자가 안정적인 환경에서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문화재청은 지난 2월 말 문화재수리기술자 자격시험의 원서 접수를 마무리한 후 오는 4월 4일에 필기시험, 7월 면접시험, 8월 합격자 발표를 예정했으나 이번 필기시험의 연기로 나머지 일정도 변경될 것으로 보인다. 변경된 문화재수리기술자 자격시험의 시행 일정은 오는 4월 이후에 한국산업인력공단 큐넷 누리집과 문화재청 누리집에 공지할 계획이다. 현재 문화재청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국립고궁박물관과 국립무형유산원 등 문화재청 소관의 실내 관람기관 등의 실내 관람시설에 대해 이달 22일까지 휴관하고, 궁궐과 왕릉 등 실외 관람시설은 관람객의 감염 예방을 위해 특별 방역 시행, 전 직원 마스크 착용 의무화, 입구에 손세정제와 비접촉 체온계 비치 등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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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이 오는 14일 창립기념일을 맞이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제기됐다. 신천지 측은 모임을 갖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지난 12일 대구시는 이날 0시부터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은 신천지 교인 5647명의 자가격리가 해제됐다고 밝혔다. 앞서 신천지는 1984년 3월 14일 창립일을 기념하는 행사를 매년 개최했던 것으로 알려져 오는 14일에도 예배 및 모임이 진행될 경우 코로나19가 재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이에 대해 신천지는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창립기념행사를 열지 않겠다"며 "신천지 다대오지파는 대구ㆍ경북 성도들의 자가격리 해제를 앞두고 자가격리 해제 이후에도 일체의 모임 및 집회를 금지하고, 집단이용시설 사용 전면 금지, 특별관리구역 거주자의 경우 대구시와 대구시 남구청, 경찰에 적극 협조할 것을 공지했다"고 전했다. 이어 "지시사항을 어길 시 교회차원에서 징계 등 엄중 조치하겠다"고 덧붙였다. 대구시는 자가격리 해제 이후 예배ㆍ모임 등을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내렸다. 대구교회와 센터, 복음방 등에 대한 폐쇄조치도 2주 추가 연장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행정명령을 어겼다 적발되면 수사당국에 고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3-13 · 뉴스공유일 : 2020-03-13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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