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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다음 달(12월)부터 공사장에 소화기 등의 임시소방시설이 없는 상황이 적발될 경우 그 즉시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이달 25일 소방청은 오는 12월 10일부터 건설공사 현장에서 용접과 같은 화재위험 작업을 할 때 소화기 등 안전기구를 갖추지 않으면 시공자에게 300만 원의 과태료를 즉시 부과한다고 밝혔다.
기존 규정으로는 공사장에서 소화기, 간이소화장치, 비상경보장치, 간이피난 유도선 등 임시소방시설을 설치하지 않을 경우 소방서장이 시공자에게 시정명령을 하고, 이를 어긴 경우에만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형사처벌을 내릴 수 있도록 했다. 최근 3년간 공사장에서 임시소방시설을 설치하지 않아 소방서로부터 시공자가 시정조치를 받은 건수는 총 113건에 달한다.
하지만 임시소방시설을 설치하지 않고 공사를 해도 즉시 시정을 강제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의무조항으로써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이에 따라 소방청은 지난 10일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ㆍ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개정해 공사현장에 소화기 등 임시소방시설을 설치하지 않을 경우 시정명령과 함께 과태료를 즉시 부과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최병일 소방청 소방정책국장은 "소방시설이 없는 공사장에서도 큰 화재가 날 수 있는 만큼 임시소방시설을 설치하는 것은 큰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필수시설"이라며 "올해 안에 임시소방시설 설치기준 등을 보완하는 내용의 건설현장의 화재안전기준을 제정해 내년부터 시행하겠다"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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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진아 기자] 특허청 특허심판원은 26일 오후 2시 30분 특허청 국제회의실에서 중국 특허심판원과 심판품질 제고 및 심판협력 확대를 위한 영상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회의에서는 양국 특허심판원의 수장이 참여해 심판품질제고를 위한 주요 활동내용을 논의하고,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인해 급증하고 있는 전자상거래분야 발명의 특허성 판단에 대해 집중적인 상호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그간 양국 특허심판원은 상호 심판제도의 이해 및 조화를 증진하기 위해 매년 양국 고위급 회담을 개최해 오고 있으며, 이번 회의는 7회째를 맞이한다.
한국 측에서는 심판 전문성 및 심리충실성 강화를 위해 올해 7월에 시행한 기술분야별ㆍ경력별 세분화한 `심판부 조직개편 내용과 개편 후 예상되는 효과`를 설명하고, 중국 측에서는 `심판품질관리 메커니즘 및 관리활동` 등을 주요내용으로 발표한다.
또한 최근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특허출원이 활발해 지고 있는 온라인 상품매매와 관련된 발명의 특허성 판단에 대해 양국의 특허 심판관들이 구체적 사례를 통해 상호 비교함으로써 양국 간의 판단차이를 이해하는 시간도 갖는다.
박성준 특허청 특허심판원장은 "최근 한ㆍ중ㆍ일ㆍ아세안 등 15개국이 참여하는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의 서명으로 중국과의 교역 확대와 더불어, 지재권분쟁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특허분쟁을 원활히 해결하기 위해서는 상호 교류를 통해 상대 국가의 심판제도를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양국 간의 심판제도의 개선 및 발전을 도모하고 지재권분쟁의 예방과 효율적 해결 방안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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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진아 기자] 경기도가 지난 9월 4일부터 이달 8일까지 진행한 `경기사랑 대학생 창작콘텐츠(UCC) 공모전` 수상작품을 26일 발표했다.
`경기사랑 대학생 창작콘텐츠(UCC) 공모전`은 `누구나 아는건 NO, 나만 아는 경기도의 꿀팁!`을 주제로 전국 대학생에게 경기도를 홍보하고 도정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출품작 55편 중 전문가 심사(50점)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심사(50점)를 합산해 70점 이상을 받은 작품들을 골라 점수가 높은 순으로 단편 15팀, 장편 10팀 총 25팀의 수상작품을 선정했다.
이 중 이달 17일부터 23일까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SNS 심사는 총 영상 조회수 1만4000여 건, 좋아요 1927건 등 높은 참여도를 기록했다.
단편 부문은 조유정 외 1명이 출품한 `키다리 아저씨를 만나다`, 장편 분야는 조경호 씨가 출품한 `경기도의 숨은 보물 남한산성`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밖에 금상 2팀(장ㆍ단편 각 1팀), 은상 2팀(장ㆍ단편 각 1팀), 동상 4팀(장ㆍ단편 각 2팀), 인기상 15팀(단편 10팀, 장편 5팀)이 수상에 성공했다.
당초 도는 오는 28일 시상식을 통해 도지사 상장과 상금을 전달할 예정이었으나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적용에 따라 취소했으며, 수상작품을 보여주는 특별 영상을 제작해 도 홈페이지와 SNS에 게시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공모전에는 서울, 경기, 강원, 충북 등 8개 지역에 있는 50개 대학의 학생 87명이 참여했다.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면접수당,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등 정책분야 작품 23편, 관광 26편, 맛집 2편, 일상 2편, 기타 2편 등 경기도를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영상들이 출품됐다.
김병만 경기도 교육협력과장은 "경기도의 정책과 관광 알리기에 활용할 수 있는 참신한 수상작품이 많이 나와 기쁘게 생각한다"며 "수상작들을 관련부서와 시ㆍ군에 전달해 널리 홍보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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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진아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림휴양, 산림치유, 산림교육 등 산림복지서비스의 현황 및 실태를 파악하고 수요자들의 새로운 요구를 분석한 `국민의 눈으로 숲을 읽는 해설서`를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한 자료는 산림복지통계의 소개, 산림휴양ㆍ복지활동 도출과정과 내용을 포함했으며, 학술지에 게재한 산림휴양ㆍ복지활동 이용 특성 및 산림복지와 삶의 질의 영향 관계에 대한 연구결과를 요약해 담았다.
산림복지통계는 산림복지시설 현황통계와 산림복지서비스 실태통계(5종), 산림휴양ㆍ복지활동 실태통계로 총 7개의 통계로 구성된다. 주요 내용은 지역별 자연휴양림, 치유의 숲 등 찾을 수 있는 산림복지시설의 현황, 방문객의 숲 이용 형태와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등이 포함돼 있다.
한편, 이번 연구자료가 수록된 `국민의 눈으로 숲을 읽는 해설서`는 국립산림과학원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이정희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복지연구과 박사는 "국민 삶의 질 증진에 기여하는 숲의 중요성이 계속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따라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사회적 이슈를 고려한 숲 이용실태와 수요 분석연구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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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소방청이 초고층 건축물 등을 대상으로 하는 재난 대응태세 실태 점검에 나섰다.
지난 25일 소방청은 초고층 건축물 및 지하연계 복합 건축물의 초기 재난 대응태세를 확인하기 위한 실태점검을 이달 16일부터 다음 달(12월) 31일까지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총 408개소로 전국 초고층 건축물 117개소와 지하연계 복합 건축물 291개소가 해당한다.
소방청은 이번 점검을 통해 피난안전구역의 적정 설치와 운영에 대해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재난 대응과 지원체계를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항목은 ▲재난예방 및 피해경감계획 수립 여부 ▲총괄재난관리자 지정 및 교육이수 여부 ▲종합방재실 설치 및 설비기준 적정여부 ▲피난안전구역 설치 및 운영 ▲초기대응대 운영 및 교육훈련계획 수립 ▲비상연락망 구축 등이다.
시ㆍ도 재난관리부서가 주관하고 소방ㆍ건축 및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후 일부 대상을 무작위로 선정해 재확인하는 시간도 갖는다. 점검 결과는 현장에서 배부되며, 위법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명령하고 중대한 사항은 입건 조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ㆍ도별로 최소 1개소 이상에 대해서는 가상훈련도 실시한다. 현장에서 총괄재난관리자에게 실제 재난상황을 가상으로 부여해 초기 대응 역량을 확인할 예정이다. 특히 초고층 건축물 등의 안전관리 업무를 적극적으로 수행하는 공무원과 화재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은 대상물 중 우수관리 주체를 발굴해 표창도 수여한다.
한편, 올해 상반기 점검결과 24개소에서 171건의 불량사항을 적발해 ▲조치명령 51건 ▲과태료 부과 1건 ▲관계기관통보 7건 ▲현지시정 108건을 조치한 바 있다. 당시 주요 지적사항은 ▲재난예방 피해경감대책 및 피난대책 미수립 ▲종합방재실 상주인원(3명) 미확보 ▲초기대응대 구성 미흡 ▲거주민들에 대한 대피안내 등 홍보계획 미수립 등이 있었다.
최병일 소방청 소방정책국장은 "초고층 건물이나 지하연계 복합 건축물은 다른 건물보다 소방계획이 더 엄격하므로 이를 잘 관리하는 우수업체를 격려하고 모범사례를 전파해 다른 시설 관리자에게도 동기부여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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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이 직무배제 하루 만인 지난 25일 밤 법원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직무정지 조치에 대한 집행정지를 신청했다.
윤 총장의 법률 대리를 맡은 이완규 법무법인 동인 변호사는 "지난 25일 오후 10시 30분께 서울행정법원에 윤 총장에 대한 직무정지 효력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고 이날 밝혔다.
집행정지는 행정청의 처분으로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인정되는 경우 처분의 집행을 잠시 멈추는 법원의 결정이다. 본안 소송인 직무정지 처분 취소 소송은 26일 중 낼 예정이다.
앞서 윤 총장은 이완규 법무법인 동인 변호사(59ㆍ13기)와 이석웅 법무법인 서우 변호사(61ㆍ14기)를 법률 대리인으로 선임했다. 이완규 변호사는 윤 총장의 서울대 선배, 이석웅 변호사는 충암고 선배다.
윤 총장 측은 집행정지 신청서에 추 장관이 직무배제 조치의 근거로 적시한 6개 사유가 사실과 다르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특히 재판부 불법 사찰 의혹은 크게 왜곡돼있다는 입장이다. 윤 총장은 지난 24일 직무집행 정지 처분이 내려지자 "직이 아니라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지키기 위해 법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법원이 윤 총장의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이면 추 장관의 직무배제 명령은 본안 소송의 결과가 나올 때까지 효력이 중단된다. 이 경우 윤 총장은 다시 총장 직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된다. 반대로 집행정지 신청이 기각될 경우 윤 총장의 집행정지는 이어진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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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경기도는 지난 25일 수원시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에서 `경기농식품 수출탑 대상` 시상식을 열고 농식품 수출에 기여한 양성농업협동조합 김윤배(신고배) 대표 등 농식품 생산자단체와 수출업체 14곳을 선정해 상을 수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수상자는 지난해 8월 1일부터 올해 7월 31일까지 1년간 농산물ㆍ식품 수출실적이 10만 달러 이상인 농식품 생산자단체와 100만 달러 이상인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경기도 농수산물 수출협의회에서 선정했다.
수상단체와 업체의 수출 품목은 신고배, 딸기, 토마토 신선농산물과 화훼류, 인삼류 특용작물 등이다.
수상업체에게는 수출실적에 해당하는 경기도 농식품 수출탑을 시상하며, 도는 수상업체를 농식품 해외판촉행사, 국제식품박람회참가 등 내년 경기도 수출지원사업에 대상 업체에 우선적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는 수출탑 시상 이외에도 해외 신규 거래선 발굴을 위한 베트남, 미국 등 9개국과의 해외유통매장 연계 판촉 사업, 수출업체별 맞춤형 마케팅사업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9월 말 기준 도 수출실적은 약 10억 달러로 지난해보다 1.3% 상승했다.
김충범 경기도 농정해양국장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농가와 수출업체의 사기 진작을 위해 시상식을 개최했다"며 "앞으로도 경기도에서는 국제경쟁력 있는 농식품산업 육성과 수출확대 유도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농가와 생산자단체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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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는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과정에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인천국제공항공사의 보안검색원 직접고용 사안에 대해 조정을 추진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인천국제공항공사 노조와 제2여객터미널에 근무하는 보안검색원 노조는 지난 8월 21일과 9월 8일 각각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추진 중인 보안검색원의 직접고용 계획이 노ㆍ사 합의,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 등에 위반된다는 고충민원을 권익위에 제기했다.
이에 권익위는 그 간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서면조사 3회, 출석조사 1회를 실시했고, 이후 노ㆍ사, 노ㆍ노 갈등을 유발하고 있는 주요 쟁점들의 해소와 조정을 위해 실무회의를 지난 10월 20일, 이달 12일 2차례 개최했다. 또 26일에도 인천국제공항공사 관계자와 공사 노조 및 보안검색원 노조 등을 대상으로 3차 실무회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권익위는 행정기관의 위법ㆍ부당한 처분으로 침해받는 국민권익을 구제하는 국가옴부즈만이자 사회적 갈등 해결의 중추기관으로, 고충민원이 접수되면 서면ㆍ출석조사 및 관계자 의견청취 등을 거쳐 신청인과 관계기관의 의견을 중재해 해결을 유도하는 조정을 추진할 수 있다.
안준호 권익위 고충처리국장은 "현재 인천국제공항공사의 보안검색원 직접고용 발표에 대해 공사 노조와 취업준비생들에 이어 일반국민들까지 불공정성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비정규직의 고용안정과 채용과정의 공정성이 조화를 이루는 방향으로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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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소방청이 겨울철 전기장판 사용 시 화재 위험에 대한 각별한 유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지난 25일 소방청은 전기장판 등 난방기구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이달 26일부터 `전기장판 화재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최근 10년간 난방기기 화재는 8544건이 발생했는데, 기기별 화재 건수는 ▲전기장판 2443건(28.6%) ▲전기히터 2186건(25.6%) ▲나무난로 1444건(16.9%)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기장판 화재로 10년간 47명이 숨지고 263명이 다치는 피해를 입었다.
올해도 울산광역시의 한 주택에서 라텍스 소재 매트리스 위에 전기장판을 올려놓고 사용하던 중 불이 나 2명이 손에 화상을 입었고, 전북의 캠핑장 내 카라반에서도 전기장판에서 화재가 발생해 침구류 일부가 소실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전기장판 화재는 날씨가 추워지는 겨울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시기별 전기장판 화재건수는 ▲1월 457건 ▲12월 430건 ▲2월 347건 ▲11월 315건 순으로, 연중 63.4%에 해당하는 1549건으로 집계됐다.
전기장판 화재 원인으로는 ▲전선 접촉불량 등 전기적 요인(1224건ㆍ50.1%) ▲과부하 등 기계적 요인(585건ㆍ23.9%) ▲부주의(473건ㆍ19.4%) 순으로 나타났다.
전기장판을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전기장판 내부 열선이 구부러지거나, 외부 충격으로 손상된 경우 육안으로 파손 여부를 확인한 후 이용해야 하고, 열이 잘 배출되지 않는 라텍스 제품과 함께 사용하거나 이불 등을 겹친 채 제품을 사용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 또한 외출할 경우 반드시 전원을 차단해야하고, 안전인증(KC마크)이 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겨울철 캠핑 등 외부에서도 전기매트, 전기담요 사용 시 소비전력을 미리 확인하고, 전선이 과열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최병일 소방정책국장은 "전기장판의 경우 고령자들의 사용이 많은 제품"이라며 "보호자가 안전성 여부를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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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경기도가 지난 9월부터 진행 중인 `경기청년 희망일자리 사업`에 577명의 청년들이 경기도와 공공기관, 복지시설, 청년지원사업단 등에 배치돼 활동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경기청년 희망일자리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3~4개월 간 공공기관, 복지시설 등에서 업무 보조 일자리 제공 후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와 공공기관에서는 홍보, 연구, 역학조사, 정보화 구축, 민원 응대, 자료 정리 등의 행정업무 지원을 주로 하고 있다. 사회복지관,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직업 재활시설, 지역아동센터 등의 복지시설에서는 사무보조, 장애인 제품 생산 지원, 직업재활훈련 프로그램 보조, 방역지원, 일상생활 돌봄 등 각종 서비스 제공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경기청년지원사업단에서는 취업 준비 중인 경기도 청년들이 스스로 취업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분야별 정보를 카드뉴스 형태로 제공하는 활동도 하고 있다.
지난 10월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참여자들에게 사업안내와 관심분야 선정, 이미지 도구 사용법 등 전반적인 카드뉴스 제작 방법에 대해 교육했다. 이어 이달 16일 중간 모임에서는 `그림을 그리듯이 원하는 미래를 그려보자`라는 주제로 전 세계 스케처(sketcher)들을 대표하는 커뮤니티 `어반스케처스`와 도내 청년들이 만나는 자리를 가지고 취업 스트레스 관리에 대한 다양한 방법을 공유했다.
김경환 경기도 청년복지정책과장은 "경기청년 희망일자리사업이 청년들의 다양한 업무 경험 쌓기와 취업역량 강화, 구직활동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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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경기도가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최근 5년간 새로 설치ㆍ교체된 승강기, 자동 세차시설 등 시설물 9334건에 대한 취득세 신고 여부 전수 조사를 실시한 결과 3411건의 신고 누락 사례를 적발, 9억여 원을 추징했다고 26일 밝혔다.
현행 법령상 건물에 포함된 경우가 아니면 별도로 승강기 등 시설물을 설치ㆍ교체하는 경우 모두 취득세 과세 대상이지만 납세의무자가 이를 알지 못해 누락하는 사례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
도는 누락 세금 추징 외에도 납세의무자들에게 시설물 설치가 취득세 과세 대상임을 알리기 위해 조사를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신고 누락 유형은 ▲지하수 시설 준공에 대한 취득세 신고 누락 3129건 ▲노후 승강기 교체에 대한 취득세 신고 누락 241건 ▲자동 세차시설 신규 설치에 대한 취득세 신고 누락 41건이다.
누락 사례를 보면 A씨는 안산시에 있는 건물의 노후 승강기를 교체 후 취득일로부터 60일 이내 취득세를 신고ㆍ납부해야 했음에도 신고를 하지 않아 이번 조사에서 가산세를 포함한 170만 원이 부과됐다.
고양시 소재 B주유소는 2018년 9월에 자동 세차시설을 새롭게 설치한 후 취득세를 기한 내 신고ㆍ납부하지 않았다. 2014년 8월 「지방세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2015년부터 자동 세차시설이 취득세 신고ㆍ납부 대상에 포함됐음에도 이를 지나쳤다가 460만 원의 추징 세금을 납부하게 됐다.
C씨는 양평군에 신규주택을 착공하면서 지하수 시설을 설치했으나 이후 준공된 주택에 대해서만 취득세 신고ㆍ납부를 했다가 조사에 적발돼 취득세 58만 원을 추징당했다.
최원삼 경기도 조세정의과장은 "앞으로도 이와 같은 세금의 사각지대 부분까지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세원 누락 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고의로 세금을 내지 않을 경우 범칙사건조사를 통해 고발하는 등 엄정 대응해 조세정의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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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농촌진흥청(이하 농진청)은 올 한해 추진한 농촌자원사업을 평가하고, 내년 사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종합평가회를 26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평가회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라 중앙 농촌진흥기관과 도 농업기술원 관계관 등 최소 인원(15명)만 참석하고, 시ㆍ군농업기술센터 관계관은 온라인으로 참여한다.
올해 농촌자원사업은 코로나19에 대응해 농산물 가공품 온라인 판매를 집중 지원했으며,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11월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회로부터 `2020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기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또한 치유농업을 통한 어르신 인지기능 개선과 소방 공무원의 직무 스트레스 경감을 지원하기 위해 각각 보건복지부와 소방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기관 간 협업은 물론 치유농업의 효과 창출을 위한 기반을 조성했다.
이 밖에 농촌관광 사업장의 소득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농촌 안전관광 클린사업장을 선정(241개소)하고, 농촌관광 프로그램 온라인 판매를 추진했으며,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을 추진해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에 이바지했다.
한편, 농진청은 내년 농촌자원사업 목표를 ▲농업ㆍ농촌자원의 융복합화로 지역경제 활성화 ▲치유농업 활성화로 농업ㆍ농촌의 공익적 가치 극대화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으로 농촌생활 활력화로 삼고 관련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천일 농진청 농촌지원국장은 "코로나19 이후 농촌자원사업은 치유공간으로서 농촌의 역할을 강화하고, 농업인 가공ㆍ창업 활성화 등을 지원해 농외소득 창출, 여성ㆍ고령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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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보호수를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국민의견 수렴 기간이 운영됐다.
이달 25일 산림청은 보호수의 체계적인 관리방안을 마련하고, 보전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지난달(10월) 19일부터 이달 18일까지 `국민생각함`을 통해 온라인으로 국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
보호수는 보전 필요성이 있거나 후계목을 양성해 증식할 가치가 있는 노목ㆍ거목ㆍ희귀목 등에 대해 국가나 지자체가 지정해 보호 및 관리하는 나무를 뜻한다. 지난해 말 기준 보호수는 전국 1만3900본이 지정돼 관리 하에 있다.
이번에 진행된 설문은 ▲보호수에 대한 인식조사 ▲현행 관리체계의 문제점 ▲정책제안 등 3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참여한 국민들의 대다수(96%)는 보호수를 알고 있고, 그 중 2/3은 보호수에 대해 관심이 많다고 답했다.
현행 관리상의 문제점으로는 ▲보호수 관리를 위한 체계적인 관리 매뉴얼의 부재(30%) ▲보호수 업무가 지방으로 이관돼 일관성 없는 관리가 이뤄지는 점(23%) 등이 꼽혔다.
해결방안으로는 통합관리시스템 개발(28.6%)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으며, 주요 정책제안으로는 ▲실태조사 실시 ▲지자체와 정부가 협조해 매뉴얼 마련 ▲나무의사 제도와 연계한 보호수의 건강관리 추진 등이 제시됐다.
조준규 산림청 산림환경보호과장은 "보호수는 국가의 자산임과 동시에 국민의 심신을 안정시키는 쉼터이자 생활공간으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라며 "특히 이번 국민의 의견수렴을 통해 다시 한 번 그 관심이 확인돼 잘 보존해야겠다는 책임감을 느끼며, 국민의견을 반영해 체계적인 관리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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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하천의 수질을 복원해 주변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은 6곳이 환경부의 심사를 거쳐 우수사례로 최종 선정됐다.
지난 24일 환경부는 하천 수질관리 및 수생태 복원 우수사례를 널리 알리기 위해 `2020년 생태하천 복원사업 공모전`을 개최하고 우수사례 6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각 지방 환경청에서 1차 서면심사를 거친 후, 환경부에서 2차 종합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충남 부여군 왕포천이 차지했다. 우수상에는 ▲전북 익산시 익산천 ▲충북 증평군 삼기천이 올랐고, 장려상에는 ▲경북 칠곡군 동전천 ▲강원 강릉시 순포개호 ▲경기 안양시 삼봉천이 등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에 선정된 부여군 왕포천은 하수처리수와 농경지 비점오염으로 심각한 수질오염과 상습침수까지 발생했던 하천이지만, 부여군은 왕포천의 수변구역을 치수, 정화기능이 우수한 생태하천으로 복원해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부여군은 왕포천의 상습침수구역에 환경기술을 적용한 생태습지를 조성해 홍수 시 빗물완충기능을 회복시켰고, 여울ㆍ정수식물을 활용해 수질개선 효과도 얻었다. 그 결과 복원 전에는 없었던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수달, 삵 등 포유류를 비롯해 고유종인 얼록동사리가 발견됐으며, 지역 명소인 궁남지와 연계한 생태관광 명소로도 이름을 알리게 됐다.
우수상에 선정된 익산시 익산천의 경우 30년간 퇴적된 가축분뇨로 인해 악취 문제가 심각했지만 2010년 대비 수질이 97%, 악취가 87% 이상 개선됐으며 수달, 원앙, 황조롱이 등의 복원이 확인돼 생태계의 건강성이 좋아진 것으로 파악됐다. 증평군 삼기천은 주변 축사 매입ㆍ철거, 생태습지 조성, 어도ㆍ생태이동 탈출로 설치 등의 과정을 통해 수생태계 복원에 나섰다. 특히 지역주민, 지역기관과 함께 `우리마을 도랑 살리기 민관 협약`을 체결하고 하천 정화 활동 및 환경교육으로까지 연계함으로써 성공적인 사후관리를 진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장려상을 받은 칠곡군 동전천의 경우 오염됐던 하천에 인공습지ㆍ여울 등을 조성해 수질개선 및 주민 만족도(85.2%)에서 높은 성과를 달성했다. 강릉시 순포개호의 경우 바다와 접한 석호의 특징을 살린 재자연화 사업과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 식물인 `순채`를 깃대종으로 선정해 복원사업을 추진했다. 안양시 삼봉천은 공단 폐수로 훼손된 수생태계 복원을 위해 강변을 콘크리트에서 자연습지로 조성했고, 원앙, 황조롱이 등이 발견되는 성과를 얻었다.
환경부는 이번 공모전에 선정된 6개 지자체에 대해 상장 및 상금을 이달 25일 비대면으로 수여하고, 생태하천복원사업 우수사례집을 제작해 이달 중으로 각 지자체에 배포할 계획이다.
박미자 환경부 물환경정책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각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생태하천 복원사업 우수사례들을 발굴했다"라며 "지역 하천의 수생태계 건강성 회복과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이러한 우수사례가 전국에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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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전국에 위치한 청소년 복지 시설에 대한 조사 결과 높은 등급의 평가가 나타났다.
이달 25일 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가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이하 청소년센터) 222개소를 대상으로 `2020년 청소년센터 종합평가`를 실시한 결과, 94.6%인 210개소가 `보통 이상`의 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청소년센터는 지역사회 청소년 관련 자원을 연계해 위기청소년에 대한 상담ㆍ보호ㆍ의료ㆍ자립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및 복지 증진을 도모하는 청소년 복지 지원기관이다.
청소년센터에 대한 종합평가는 「청소년복지 지원법」에 따라 3년 주기로 실시되며, 청소년 인구와 도시유형 등을 기준으로 분류해 ▲위기청소년 지원 기반조성 ▲센터의 사업 인프라 ▲센터 운영성과 ▲센터 운영사례 등 4개 분야에 대해 평가된다.
올해 평가 결과 청소년센터의 총점 평균은 81.11점으로, 2017년(80.78점ㆍ202개소) 대비 소폭(0.33점) 상승했다. 평가대상 222개소는 ▲최우수등급 15개소(6.8%) ▲우수등급 115개소(51.8%) ▲보통등급 80개소(36.0%) ▲미흡등급 10개소(4.5%) ▲부진등급 2개소(0.9%)로 `보통` 이상 등급이 전체의 94.6%를 차지했고, `미흡` 이하의 등급을 받은 기관도 2017년 평가 시 나타난 15개소(7.4%)에서 12개소(5.4%)로 감소했다. 특히 울산광역시, 부산광역시, 대구광역시, 충북, 경남, 경기 6개 지역의 센터 운영이 대체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평가는 정성평가 지표에서 그룹별, 지역별 특성을 활용한 다양한 사례가 제출됐는데, 특성화사업 추진 사례로 서울 서초구 소재 청소년센터의 `전국 최초, 찾아가는 상담버스`와 청소년안전망 연계지원 사례로 부산 사하구 소재 청소년센터의 `청소년안전망이 해가 되어줄게`가 우수한 점수를 획득했다.
평가 결과 상위 5%에 해당하는 11개 청소년센터는 오는 27일 `청소년상담복지사업 시상식`에서 여가부 장관표창을 수여 받을 예정이다. 또한 `미흡` 이하의 등급을 받은 청소년센터에 대해서는 내년부터 집중 자문을 실시하고, 운영수준의 센터별 편차를 줄이기 위해 우수센터 사례를 적극적으로 공유할 계획이다.
윤효식 여가부 청소년가족정책실장은 "위기청소년이 센터를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운영 실태를 꼼꼼하게 평가하고, 지자체와 함께 센터 운영 내실화를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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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농촌진흥청(이하 농진청)과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건강 기능성 소재 특허 기술과 가공용 국유 품종의 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오는 26일 온라인 기획 마케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함으로써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실시되며, 국내 대기업 식품가공 업체를 비롯해 농산업체 관계자 및 관심 있는 국민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총 2부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온라인 행사는 가공용 품종 및 건강 기능성 소재 특허 기술을 개발한 연구자들이 직접 참여해 기술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로 꾸며진다.
먼저 1부 `건강 기능성 소재 기술 설명회`에서는 농진청에서 개발한 건강 기능성 소재 9가지 기술을 소개한다. 항비만, 항염증 기능을 가진 수벌 번데기를 활용한 비만 예방 조성물, 면역력 향상 기능을 보유한 도라지 추출물 등이 대표적이다.
2부 `알고 보면 돈이 되는 우수 품종 설명회`에서는 농진청에서 개발한 가공용 품종을 소개할 예정이다. 간편식 전용 벼 품종 `미호`, 만성 질환 예방 효과가 우수한 검은콩 `소청자` 등 10개 품종의 활용 가치 및 장점을 설명한다.
이날 행사는 농진청과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방송되며, 사전 신청자들에게는 행사 관련 자료집을 제공하고, 행사 안내 문자도 서비스할 예정이다.
허태웅 농진청장은 "농진청이 개발한 기술과 품종이 농식품 산업부문에 다양하게 활용돼 우리 농산물의 부가가치 및 산업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며 "농업인과 농산업체의 소득 증대와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청 차원에서도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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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경기도민들은 경기도소방의 화재현장 활동에 이어 구조 활동에도 높은 만족도를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본부와 북부본부 특수대응단, 도내 35개 소방서 등 37개 기관이 지난 8월 진행한 구조 활동 중 742건에 대한 현장활동 만족도를 평가하는 `해피콜`을 실시 결과 100점 만점에 평균 98.63점으로 나타나 `우수` 이상 등급으로 평가됐다고 25일 밝혔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구조서비스 민원인에게 전화 설문을 통해 현장 활동 과정 및 결과 등에 대한 ▲친절성 ▲책임성 ▲전문성 ▲신속성 ▲적극성 등 5개 분야에 대해 각 20점 만점으로 점수화해 결과를 산출했다.
본부와 북부본부 특수대응단, 수원소방서를 비롯한 17개 소방서 등 19개 기관은 100점 만점을 받아 `매우우수` 등급을 받았고, 나머지 18개 소방서는 모두 90점 이상으로 평가됐다.
구조유형별로 보면 교통사고와 수난사고, 유해화학, 붕괴, 산악구조 등 긴급한 구조활동 유형 모두 100점을 받아 만족도가 높았고, 비긴급인 `기타 안전조치` 구조활동 등은 만족도가 94.09점으로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구조 현장활동 해피콜에서는 87건의 칭찬사례도 함께 접수됐다. `현장대원들이 잘 도와주고 친절했다`는 내용이 71건으로 가장 많았고, `신속한 출동과 전문적이고 책임감 있는 모습` 등이 7건이었다.
반면 `현장 도착시간이 지연돼 불편했다` 등 불만 및 건의사항도 49건 접수됐으나 주로 차량정체나 집중호우 시 신고폭주 등에 따른 출동지연이 원인이었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119현장활동 민원인의 생생한 목소리를 수렴해 이를 현장에 반영하고자 매달 민원업무 분야를 대상으로 해피콜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화재현장 분야에 대해 최초로 실시해 20점 만점에 18.67점을 기록, 우수 이상 등급을 받았고 이어 9~10월 구조분야를 대상으로 확대 실시했다.
정요안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청문감사담당관은 "화재현장 활동에 이어 구조활동에서도 경기도민들의 전체적인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다만 일부 민원인들의 불만사항도 접수된 만큼 이를 보완해 나가 전국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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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지난 24일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를 청구하고 직무를 배제했다. 법무부 장관이 현직 검찰총장의 직무배제를 명령한 것은 헌정 사상 초유의 일이다.
추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고등검찰청에서 직접 브리핑에 나서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청구와 직무배제 조치를 국민께 보고 드리지 않을 수 없게 됐다"며 "법무부가 검찰총장에 대한 여러 비위 혐의에 대해 직접 감찰을 진행했고, 그 결과 총장의 심각하고 중대한 비위 혐의를 다수 확인했다"고 말했다.
추 장관은 ▲언론사 사주와의 부적절한 접촉으로 검사윤리 강령 위반 ▲조국 전 장관 사건 등 주요사건 재판부에 대한 불법사찰 ▲채널A 사건 및 한명숙 전 총리 사건 관련, 측근을 비호하기 위한 감찰방해 및 수사방해 ▲언론과의 감찰 관련 정보 거래 등을 윤 총장의 비위 혐의로 들었다.
또한 ▲총장 대면조사 과정에서 협조의무 위반 및 감찰방해 ▲정치적 중립에 관한 검찰총장으로서의 위엄과 신망 손상 등도 지적했다.
윤 총장은 이에 대해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을 지키기 위해 그동안 한 점 부끄럼 없이 검찰총장의 소임을 다해왔다"며 "위법ㆍ부당한 처분에 대해 끝까지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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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진아 기자] 관세청은 지난 24일 아프리카개발은행과 공동으로 무역ㆍ투자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아프리카 지역 정부기관을 비롯해 유엔 아프리카 경제위원회 등 국제기구와 민간 기업까지 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세관 현대화를 통한 기업의 물류비용 절감`, `아프리카자유무역지대 활성화` 등을 주제로 10명의 전문가가 3시간동안 논의를 진행했다.
노석환 관세청장은 개회사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발생된 경제위기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관세행정 디지털화와 비대면 행정서비스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현재의 위기를 무역환경 전산화의 기회로 삼아 신기술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관세ㆍ무역 시스템 구축에 과감한 투자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아울러 국경봉쇄 상황에서 우리나라 관세청이 비대면 원격개발 방식으로 올해 6월 성공적으로 완료한 가나와 카메룬의 전자통관시스템 구축 사례를 소개하고, 이 같은 원격개발 경험을 소중한 협력 자산으로서 지속 발전시켜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어 관세청은 패널토론에서 한국형 전자통관시스템인 `유니패스(UNI-PASS)`를 통해 지난 50년간 서류 없는 전자통관환경을 구축해 온 우리나라의 사례를 발표했다. 기업 물류비 절감, 세수 증대 및 투자 확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한 노력 등을 소개했다.
한편, 관세청은 2012년부터 지금까지 아프리카 10개국에 관세행정 현대화 컨설팅 사업을 무상원조로 제공했고, 이 중 5개국에는 유니패스를 모델로 한 통관시스템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또 작년에는 아프리카 지역의 세관 현대화를 촉진하고 이를 기반으로 유니패스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관세청과 아프리카개발은행 간 비망록을 체결한 바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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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사라지는 성폭력, 살아나는 인권존중`을 주제로 여성폭력을 근절하려는 취지의 추방기간이 진행된다.
최근 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와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은 `2020년 제1회 여성폭력 추방주간(이하 여성폭력 추방주간)`을 맞이해 이달 25일부터 다음 달(12월) 1일까지 기념식, 토론회, 캠페인 등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여성폭력 추방기간은 「여성폭력방지기본법」에 따른 성폭력, 가정폭력 추방기간을 통합해 운영된다.
여성폭력 추방주간 첫날인 이달 25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중구 소재 페럼타워에서는 `여성폭력 추방주간 기념식`이 열린다. 기념식에서는 여성에 대한 폭력을 방지하기 위해 헌신해온 유공자를 표창하고, 성폭력ㆍ가정폭력 근절과 피해자 보호 등을 위해 애쓴 시설 종사자, 현장단체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갖는다.
대통령 표창은 2011년부터 성폭력 피해자를 위한 통합적인 지원체계를 운영하고, 그 경험과 정책 사례를 알바니아, 인도네시아 등 개발도상국에 공유해 이들 국가에서 성폭력 피해자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한 서울해바라기센터가 받는다.
국무총리 표창은 1997년부터 전남 지역에서 성폭력, 가정폭력 피해자 지원에 앞장서 오고, 성매매 피해자의 탈성매매와 성매매 피해아동ㆍ청소년 지원에 기여한 이순심 나누리회 이사장과, 2001년부터 성매매 피해아동ㆍ청소년에 대한 상담과 긴급구조 등 청소년 지원 활동에 힘써온 진란영 전 서울시립중랑청소년성문화센터장이 수여 받는다.
여가부 장관 표창은 올해 아동ㆍ여성폭력 방지에 기여한 피해자 지원시설 종사자, 검찰, 경찰, 공무원 등 38명의 개인과 단체, 공공기관 폭력예방교육에 기여한 부산지방국토관리청, 강원양양소방서, 한전KDN 등 21개 기관이 받는다.
기념식에 이어 오후 1시부터는 `디지털 성범죄 대응의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하는 토론회가 열린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장미혜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기술은 어떻게 여성폭력을 확장하는가`에 대한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디지털 성범죄 대응 방안에 대한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여가부는 이번 여성폭력 추방주간을 계기로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고취하기 위해 ▲여성폭력 추방주간 포스터 공유 이벤트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국민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정옥 여가부 장관은 "과거에 비해 여성폭력 문제 해결에 대한 공감대가 많이 확산됐지만 아직 여성폭력 근절까지는 갈 길이 멀다"라며 "여성폭력이 사라질 수 있도록 관련 제도 정비와 피해자 지원 강화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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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진아 기자] 경기도가 `2020 경기도자 온라인 페어` 행사 개최를 맞아 우수한 우리 도자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2020 경기도자 온라인 페어`는 경기도 주최, 한국도자재단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유일 도자박람회로 올해는 최초로 온라인 방식으로 전환해 네이버에서 진행된다.
온라인 페어는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12월) 6일까지 진행되며, 질 좋은 우리 도자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실시간 동영상 방송으로 진행되는 `네이버 쇼핑 LIVE`부터 할인쿠폰 지급까지 다양한 혜택이 준비돼 있다.
쇼핑라이브(LIVE)는 이달 ▲27일 `2020 경기도자 온라인 페어` 오프닝 이벤트 ▲28일 생활 속 핸드메이드 도자기 작품 만나기 ▲29일 지속 가능한 생활을 위한 환경을 생각한 도자기 ▲30일 `문병식` 작가의 달항아리 물레시연과 오는 12월 ▲2일 생활주방도자를 통한 식탁 꾸미기 ▲5일 원예도자와 함께하는 플라워 스타일링 ▲6일 일상의 포인트! 인테리어와 장신구 도자기로 구성됐다.
이번 라이브 방송을 통해 생활도자를 활용한 가족 및 싱글 밥상, 연말 홈파티 플레이팅 방법, 달항아리 제작 물레 시연, 차 도구 소개 및 사용법 안내 등 총 8회에 걸쳐 재미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페어 기간 중 3만 원 이상 구입고객에게 최대 1만 원 할인 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과장은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와 함께 경기도 우수도자 상품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이번 온라인 도자 페어 개최로 경기도 도자기가 국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11-25 · 뉴스공유일 : 2020-11-25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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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진아 기자] 산림청은 오는 26일 `온-나라 영상회의` 및 대면회의를 통해 `2020 스마트산림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0 스마트산림대전`은 지능형기술의 산림활용을 위한 산림청의 기술개발 및 연구사업 현황을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발표주제는 산림무인기(드론), 라이다(LiDAR), 로봇, 가상ㆍ증강현실 등 첨단기술을 산림에 활용하기 위해 추진한 6개 주제의 성과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온-나라 영상회의`를 활용해 지능형산림에 관심이 있는 공무원, 산업체, 학생, 일반 국민 등이 실시간으로 스마트산림대전에 참여할 수 있다.
`온-나라 영상회의`를 통한 비대면 참여는 이름과 참여번호를 입력하면 쉽게 참여할 수 있다. `2020 스마트산림대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행사안내 정보무늬(QR코드)와 산림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종호 산림청장은 "이번 행사는 지능형 기술을 다양한 산림분야에 활용하기 위한 마중물"이라며 "누구나 참석할 수 있는 비대면 행사에 많은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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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유효기간이 한참 지난 의약품을 취급하거나 전문의약품을 처방전 없이 판매하고, 제조ㆍ품질관리 기준 인증이 없는 한약재를 판매한 업체들이 경기도 수사에 적발됐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10월 26일부터 30일까지 「약사법」에 의해 등록된 약국, 한약국, 한약방, 동물용의약품 도매상 360곳에 대해 불법 의약품 판매ㆍ관리에 대한 수사를 벌인 결과, 총 58곳에서 위법행위 59건을 적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위반 내용은 ▲유효기간 경과 의약품 판매 34건 ▲처방전이 있어야만 판매가 가능한 전문의약품 판매 13건 ▲비규격품 한약재 판매 6건 ▲의약분업 예외지역 표시ㆍ광고 2건 ▲조제기록부 미작성 2건 ▲무허가 도매상 영업 1건 ▲약국 이외의 장소에서 의약품 조제행위 1건이다.
주요 사례를 보면 화성시 소재 A약국은 의약품의 오ㆍ남용과 부작용이 우려돼 의사의 처방전이 있어야만 판매할 수 있는 전문의약품인 발기부전치료제를 임의로 판매하다가 적발됐다.
남양주시 B한약방은 비규격품 한약재를 사용하다가 적발됐다. 한약재 등 의약품의 경우 GMP(한약재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인증을 받아야 하며, 이러한 인증표시가 없는 한약재를 사용하는 경우 처벌받게 된다. 용인시에 위치한 C약국은 유효기간이 1년 이상 경과한 의약품을 조제ㆍ판매하다가 적발됐다.
「약사법」에 따르면 의사의 처방전 없이 전문의약품을 판매하거나, 비규격품 한약재 판매 및 유효기간이 경과한 의약품을 판매하는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또한 한약도매상 허가를 받지 않고 한약재를 판매하는 행위는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이번에 적발된 업체 관계자에 대해 형사입건 후 검찰에 송치한다는 계획이다.
인치권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도민 건강을 위해 적법한 의약품 유통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의약품 제조ㆍ유통·판매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법행위가 없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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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은퇴한 마약탐지견 및 탈락한 훈련견을 대상으로 하는 민간분양 접수가 진행되고 있다.
이달 18일 관세청 관세국경관리연수원은 공항ㆍ항만 등 일선 세관 현장에서 활약하다 은퇴했거나, 훈련견 양성 과정에서 탈락한 마약탐지견 13마리를 이달 23일부터 다음 달(12월) 4일까지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분양한다고 밝혔다.
견종은 래브라도 리트리버와 스프링거 스파니엘로 기초 훈련을 잘 받았고, 영리하며 친화력이 뛰어나 훈련 교관과 핸들러들의 사랑을 듬뿍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부터는 민간분양 탐지견을 대상으로 사회화 훈련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분양 신청자 참여의 폭을 넓히기 위해 개인을 비롯해 학교 등 단체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관세청의 마약탐지견 민간분양은 2012년에 시작돼 올해 상반기까지 총 86마리가 분양됐고, 분양된 탐지견들은 새로운 가족과 함께 편안한 삶을 누리고 있다.
분양 여부는 서류심사, 신청자 면담 및 거주환경(단독ㆍ전원주택) 현장심사 등을 거쳐 최종 결정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관세청 누리집과 관세국경관리연수원 누리집의 탐지견 민간분양 관련 공고를 참고해 신청할 수 있다.
조은정 관세국경관리연수원 원장은 "많은 국민들이 분양에 참여해 뛰어난 마약탐지견들의 견생 2막을 함께하는 행운의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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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해 새로운 한식을 선보인 한식당들의 수상 결과가 공개됐다.
이달 24일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 `한식당 국산 식재료 지원사업` 평가회의 최우수상으로 서울 서대문구 소재 `베지베어`의 `고추장 덤불 덮밥` 메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최우수상을 받은 `고추장 덤불 덮밥`은 불에 구운 고추장 콩고기에 양파, 대파를 곁들여먹는 한국식 제육덮밥이다.
우수상에는 ▲강남구 소재 `에빗`의 `에이징한 오리` ▲용산구 소재 `공기`의 `한우 시래기 솥밥` ▲송파구 소재 `마담타이`의 `닭불고기 비빔면` ▲은평구 소재 `은평닭곰탕`의 `팔도대계 닭도리탕` ▲경기 천안시 동남구 소재 `안골식당`의 `얼큰 파닭 만두전골` 등이 선정됐다.
우수작은 사전심사와 전문가 현장평가 점수를 합산해 1등부터 6등까지 총 6점이 선정됐으며, 수상자에는 농식품부 장관상, 한식진흥원 이사장상과 함께 총 상금 1000만 원이 주어진다.
`한식당 국산식재료 지원사업`은 창업 초기 한식당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국산 식재료의 사용을 확대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창업 3년 이내 오너셰프의 한식당이 국산 식재료를 활용한 새로운 한식메뉴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개발된 한식메뉴 조리법은 한식포털에 공개될 예정이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베지베어` 고다현 대표는 "앞으로도 비건 한식메뉴를 많이 만들어 외국인을 포함한 채식주의 손님들이 편하게 한식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종구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지역의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해 여러 사람들이 선호할 수 있는 새로운 맛을 만든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농식품부는 한식당들이 보다 많은 국산 식재료를 활용하도록 지원해 한식당과 농업의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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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병무청은 25일부터 `청춘디딤돌, 병역진로설계` 온라인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병무청 누리집의 온라인 서비스를 통해 직업선호도검사, 개인의 특성을 반영한 군 특기 추천, 군 지원ㆍ군 생활 정보 등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센터에서 심층 상담을 원할 경우 본인이 희망하는 날짜와 시간을 정해 예약ㆍ신청할 수 있게 됐다.
`청춘디딤돌, 병역진로설계` 서비스는 입영 전 자신의 적성ㆍ전공 등을 고려, 군 복무 및 전역 후 진로를 체계적으로 설계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병무청이 지난해부터 도입해 운영하고 있는 제도다.
특히 올해 7월 1일부터는 서울지방병무청에 상시 상담센터를 개원해 전문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고교와 전문대학 등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서비스`는 현재까지 13회 실시됐다.
모종화 병무청장은 "지금은 전문상담관과의 심층상담을 할 수 있는 센터가 서울에만 있지만, 내년에는 영남권(대구), 호남권(광주), 충청권(대전) 센터도 개원 예정에 있어 더 많은 병역의무자들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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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경기도가 도로공사 시 인근 현장의 절토사면 시험시공 결과를 공유해 비용을 절감하는 방안 등 도민이 제안한 8건의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한다.
경기도는 지난 18일 `2020년 제4회 제안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총 8건의 제안에 대한 창안등급을 심사했다고 25일 밝혔다.
심사 결과 ▲절토사면 녹화 정보 공유시스템 구축을 통한 시험시공비용 절감(오인태, 유병권) ▲청소년 종합 예술제 참가 종목 추가 및 참가 요건 간소화 제안(이장열) 등 2건을 노력상에 선정했다. 창안등급 노력상 수상자(팀)에게는 점수에 따라 각각 150만 원, 1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절토사면 녹화 정보 공유시스템 구축을 통한 시험시공비용 절감 아이디어는 도로공사 시 인근 현장의 절토사면 시험시공 결과를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데이터를 축적ㆍ활용함으로써, 도로공사현장에서 시험시공 및 모니터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우수한 아이디어로 인정됐다. 도는 국토교통부에서 이미 구축 중인 도로비탈면 관리시스템(CSMS)에 시험시공 결과를 입력해 공유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 제안은 당초 실무심사에서 채택이 안 돼 묻힐 뻔 했으나, 불채택 제안 숙성제도를 통해 수정 및 재검토를 거쳐 제안심사위원회에 상정돼 가장 높은 창안등급을 받았다. 도는 외부전문가와 도민이 포함된 경기도 제안숙성참여단을 운영해 채택되지 않은 제안도 다시 살펴보고 수정해 숙성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노력상으로 선정된 또 다른 제안은 `청소년 종합 예술제 참가에 대한 보완 수정제안`으로 경기도가 주최하는 청소년 종합예술제 참가종목을 다양화하고, 참가자격을 재학생, 학교 밖 청소년 구분 없이 응모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다.
경기도는 청소년종합예술제에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내년도 사업시행 시 종목추가 및 참가요건을 간소화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심사에서는 국민신문고로 접수된 제안 중 지난 8~10월 실무부서가 채택한 일반행정 2건, 소방행정 2건, 보건복지 1건, 정보통신 1건, 건설도시 1건 등 총 8건의 제안에 대한 창안등급을 심사했다. 심사된 제안은 모두 경기도 정책에 반영할 방침이다.
한편, 제안제도는 정부 및 지자체의 시책, 행정제도 및 행정운영의 개선에 관한 의견이나 구상을 도민 등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출하는 것으로, 국민제안 규정 및 공무원 제안 규정, 경기도 제안제도운영 조례에 근거해 운영하는 직접 참여제도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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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현우 기자] 강남구의회(의장 한용대)는 이달 21일 오후 강남구 논현동 가구거리에서 펼쳐진 `2020 강남 인테리어 디자인 위크`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주민들에게 활력을 주고 경영난에 처한 인테리어 관련 종사자들에게 `숨 쉴 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날 의원들은 `다함께 디자인으로(路) 하나 되어 축제를 즐기다`는 주제로 설치한 특별전시관을 돌아보고, 코로나19에서 벗어나 화성에서 휴식을 취한다는 의미를 담은 `화성호텔 벨보이`, 친환경 소재의 인테리어 `이즈잇크루` 등 가구 디자이너들의 다양한 작품을 관람하며 `강남 인테리어 디자인 위크` 개막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축사에 나선 김영권 부의장은 "논현1동장 재임 시절 일선에서 직접 지켜봤던 논현동 가구거리를 그 새로운 도약의 발판이 마련되는 날 함께 하게 돼 정말 감개무량하다"며 "이 행사를 계기로 논현동 가구거리가 디자인 허브 핫플레이스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남 인테리어 디자인 위크`는 오는 28일까지 논현동 가구거리 일대 37개 매장에서 열리며 현장에서 디자인 소품을 직접 보고 살 수 있는 `세일페스타`와 네이버 `라이브 커머스` 등 온ㆍ오프라인을 통해 제품을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다. `강남 인테리어 디자인 위크` 관련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 `디자인위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11-24 · 뉴스공유일 : 2020-11-24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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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하 민주노총)이 오는 25일 전국 동시다발 집회를 강행하기로 예고한 가운데 정세균 국무총리가 재고를 요청하며 강력 대응 방침을 밝혔다.
정 총리는 24일 페이스북을 통해 "오는 25일 예정된 민주노총 집회 재고를 강력히 요청한다"며 "지금 상황에서 방역 협조보다 더 큰 사회적 약자와의 연대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노동자의 권리는 존중받아야 하지만 지금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국민들의 희생으로 힘겹게 쌓아 온 눈물겨운 방역의 탑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정 총리는 "3차 대유행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고, 아이들의 수능이 목전에 다가왔다. 영세 상인은 생계가 걸린 가게 문을 닫고 있다"며 "정부는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방역을 흔드는 집회에 무관용의 원칙으로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방자치단체와 경찰은 발생할 수 있는 방역 위반에 대해 전 행정력을 동원해 철저히 대응하고, 다시 한번 시위 자제를 위해 민주노총과 소통해 달라"며 "지금은 국가재난에 준하는 상황으로, 국민 모두가 협심해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촉구했다.
앞서 지난 19일 민주노총은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 통과를 저지하고 노동자 권익 강화를 위한 이른바 `전태일 3법` 입법을 목표로 오는 25일 총파업을 결의했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 23일 서울시 내 10인 이상 집회를 금지한다고 발표한 상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11-24 · 뉴스공유일 : 2020-11-24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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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농촌재능나눔 봉사를 펼쳐 농촌지역에 활력을 채운 봉사자들에게 수상이 진행된다.
지난 23일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제5회 대한민국 농촌재능나눔 대상 수상자를 선정해 모범이 되는 개인과 단체를 포상ㆍ격려하고, 농촌재능나눔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가치 확산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1ㆍ2차 심사를 거쳐 ▲대통령 표창 2명 ▲총리 표창 2명 ▲장관 표창 11명 ▲장관상 7명 ▲국회의원상 1명 ▲농어촌공사장상 5명으로 총 21명이 수상을 받게 된다.
농촌재능나눔 유공 수상자 중 개인부문 대통령 표창을 받는 이대영 육군 상사는 강원 지역의 소외계층 학생 175명에게 54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이대영 봉사회 등 12개 봉사단체를 구성해 총 3만7900시간의 재능봉사를 펼쳤다.
180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농촌사랑농도상생포럼`은 단체부문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이들은 2006년부터 14년간 농촌지역 1만176명의 지역주민에게 총 627건의 지식나눔 컨설팅을 제공했다.
개인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 김종운 동서 건축사무소 과장은 지난 2007년 대학 재학시절부터 13년간 `농촌지역 노후주택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통해 농촌 주거복지 향상에 이바지했다.
단체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 `건강과 나눔`은 2005년 9월부터 농촌지역 주민 6400명에게 무료 한방진료를 실시하고 마을 일손 돕기, 지역 농가 직거래 및 농촌체험연계 등으로 지역사회에 활력을 증진시킨 바 있다.
이재욱 농식품부 차관은 "사람이 찾아가는 농촌재능나눔 봉사활동은 도시와 농촌이 연결되고 노인과 청년이 소통하게 하는 특별한 힘이 있다"며 "농촌재능나눔 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정부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11-24 · 뉴스공유일 : 2020-11-24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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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화재 시 행동요령을 익힐 수 있는 경진대회가 진행된다.
최근 소방청은 이달 23일부터 다음 달(12월) 4일까지 `화재생존 자가진단`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소방안전원이 후원을 맡아 운영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인해 비대면으로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자가진단형 문제풀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문제는 실제 화재 시 사망사고가 발생했던 사례를 토대로 두고 제작됐으며 1단계 자가진단과 2단계 OX퀴즈로 구성됐다. 1단계는 화재유형별로 12개의 5지선다형 문제를 풀면서 자신이 알고 있는 대처 방법 등을 점검하고, 2단계는 화재유형별로 10문제씩 OX 방식으로 풀면서 안전상식을 배울 수 있도록 하는 문제가 배치됐다.
`화재생존 자가진단` 경진대회에서 OX퀴즈 총점이 높은 순으로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눠 각각 ▲최우수상(행정안전부장관상) 1명 ▲우수상(소방청장상) 3명 ▲장려상(한국소방안전원장상) 6명이 수상을 받게 된다.
또한 400여 개의 문제를 모두 풀면 화재생존 자가진단 프로그램 수료증이 발급되며 수료를 마친 사람에 한해 가까운 소방서에서 1일 명예소방관 체험을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소방청 누리집 알림판에서 `화재생존 자가진단 프로그램` 광고판을 통해 등록 후 참가할 수 있다.
장거래 소방청 119생활안전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들이 컴퓨터나 휴대폰을 이용해 손쉽게 접근하고, 주도적으로 화재안전 상식을 점검하고 배우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대회 이후에도 영어 등 외국어 버전을 제공해 외국인에 대한 화재안전 상식 교육도 시행하겠다"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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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라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상향 조정되면서 3차 재난지원금이 내년도 본예산 편성에 포함돼야 한다는 문제로 여야가 대치하고 있다.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 23일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벌써부터 코로나19 3차 사태로 인해 3차 재난지원금 문제가 거론되고 있다"며 "내년 본예산에는 재난지원금이라든가 파생된 여러 효과에 대한 대책들이 포함돼 있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는 12월에 (내년) 예산을 통과시키고 2021년 1월에 또 다시 모양 사납게 (3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이하 추경) 문제를 거론하면 정부의 신뢰에 문제가 생긴다"며 "그런 점을 고려해 본예산이 통과하기 전 내년에 닥칠지 모르는 예산상 문제를 논의해 달라"고 말했다.
반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측에서는 내년도 본예산에 재난지원금을 반영하는 안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 민주당 관계자는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려면 추경을 다시 해야 한다"며 "지금은 정기 예산 처리에 집중할 때"라고 말했다.
한편 국회는 정부가 제출한 내년도 본예산을 심사 중이다.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가 대부분 마무리됐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 조정소위에서 감액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감액 심사와 증액 심사를 거치면 예결위 전체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을 최종 의결한다. 예산안의 법정 처리기한은 오는 12월 2일로, 민주당은 신규 예산 편성이 시간상으로 촉박하다는 입장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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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진아 기자] 통일부는 민간단체와 소통ㆍ협력 차원에서 소관 북한인권ㆍ정착지원 법인들의 역량강화 지원을 위한 연수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부터 실시한 비영리법인 사무검사 과정에서 법인들이 운영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역량강화를 위한 지원을 요청한 데 따라 마련됐다.
법인들은 사업실적서 및 계획서 등 서류작성, 기본재산 운영 절차, 재원확보 등 법인 운영 전반에 대한 컨설팅과 법인 간 소통기회를 희망했다.
이에 따라 통일부는 오는 26일 양평 코바코연수원에서 북한인권법인 연수회를 진행하고, 다음 달(12월) 3일 서울 남북통합문화센터에서 정착지원법인 연수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연수회에서는 비영리법인 관련 법규 이해, 보고서 작성법, 기부금 모금, 회계관리 등에 대한 전문가 특강과 우수사례 공유, 법인 간 토론 및 정책건의 등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통일부 소관 북한인권ㆍ정착지원 분야 비영리 법인 중 참석을 희망하는 법인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북한인권 분야에서 14개 법인, 정착지원 분야에서 40여 개 법인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맞춰 연수 인원을 오전, 오후로 분산해 개최하는 등 정부의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통일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관 법인들과 수시로 소통하면서 법인측이 필요로 하는 역량강화 지원 등 맞춤형 협력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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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진아 기자]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우리나라 교통문화 발전에 기여한 숨은 공로자를 발굴ㆍ포상하기 위해 한국교통안전공단, 서울신문사와 24일 오후 2시 코엑스(컨퍼런스룸)에서 `제13회 교통문화발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인해 생활 속 거리두기와 철저한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국토부 2차관 및 포상 수상자 등 최소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다만 매년 500여 명이 참석해 교통안전에 대한 결의와 수상자 들을 축하해온 만큼 행사에 참석하지 못하는 수상자 및 시민봉사단체 등을 위해 온라인 생중계를 진행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교통문화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정부포상 및 국토부장관표창을 수여하며, 시상식에서는 코로나19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17명이 대표 수상을 하게 된다.
최고의 영예인 포장은 1996년부터 교통안전취약 계층의 사고예방을 위해 교통안전교육과 월 평균 24회 이상 스쿨존 및 화물자동차 교통안전 캠페인 등을 하며 선진교통문화 장착에 기여한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서정옥 감사와, 보행자 안전을 위한 `안전속도 5030` 정착, 보행자 특성을 반영한 신호체계 개선 등의 교통 안전인프라 확충에 힘쓰고,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어린이 및 보행자 등의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에 기여한 경찰청 한창훈 총경이 수상한다.
아울러 대통령 표창은 화물자동차 반사띠 지원 및 부착 캠페인 전개, 화물자동차 운전자 복지향상 등을 통한 교통사고 감소에 기여한 전국화물자동차공제조합 김덕성 상무이사 등 6명, 국무총리 표장은 전남교통연수원 박승태 사무부장 등 11명이 수상을 하며, 이외에 108명이 국토부 장관표창을 수상하게 된다.
손명수 국토부 차관은 치사를 통해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해 오늘 영예로운 표창을 받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와 축하를 드린다"며 "교통안전은 국민 삶의 기본으로써 국민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만큼 이 자리에 계신 교통가족 뿐만 아니라 국민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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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대학생들의 등록금 부담 완화를 위해 제공되는 2021학년도 1학기 1차 국가장학금이 신청 접수 기간에 돌입했다.
지난 23일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이달 24일 오전 9시부터 다음 달(12월) 29일 오후 6시까지 2021학년도 1학기 1차 국가장학금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국가장학금은 소득과 재산이 일정 수준 이하인 대학생 중 성적 기준 등을 충족한 학생에게 국가가 지원하는 소득연계형 장학금으로, 2021학년도 국가장학금은 월 소득 인정액을 기준으로 학자금 지원 8구간 이하 학생들에게 연간 520만 원부터 67만5000원 범위 내에서 지원될 방침이다.
신청 대상은 재학생ㆍ입학예정자ㆍ편입생ㆍ재입학생ㆍ복학생으로, 한국장학재단 공식 누리집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국가장학금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직전 학기 성적이 B학점 이상에 해당해야 한다. 단, 학자금 지원 1~3구간 학생에게는 이들의 학업 환경을 고려해 C학점을 2회까지 허용하는 완화된 성적 기준을 적용한다. 이 밖에 신입생ㆍ편입생ㆍ재입학생의 첫 학기이거나 장애학생일 경우에는 성적 기준을 적용받지 않는다.
국가장학금 지원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과 전화상담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20학년도 1학기에는 약 142만 명이 국가장학금을 신청했고, 소득 및 성적 심사를 거쳐 약 87만 명의 대학생들에게 1조5473억 원(1인 평균 178만 원)이 지원된 바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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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진아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도내 기업과 공공기관 63곳을 `2020년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사업`은 근로자가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육아, 건강, 가족지원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 중인 도내 우수 기업을 찾아 인증하는 사업이다.
2010년 시작한 이후 지난해까지 405개 기업을 인증했으며, 신규 인증 유효기간 3년 이후 재인증을 신청하면 자격을 계속 유지할 수 있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별도 인증식은 생략하고 30곳을 신규 인증, 33곳을 재인증했다. 신청 기업은 157곳으로 약 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인증 기업에는 경기도지사 명의 인증서와 인증패, 인증현판이 수여된다. 또한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신청 시 우대금리 적용, 가족친화제도 도입 시 지원금 지급 등 40가지가 넘는 혜택이 제공된다. 올해 새롭게 인증된 기업 30곳에는 `가족친화제도 도입 지원금` 200만 원도 별도로 지급된다.
이 밖에 노동자들이 일하고 싶어하는 기업으로 기업 이미지와 평판, 구인ㆍ구직 등에도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
정구원 경기도 일가정지원과장은 "직원이 일하고 싶은 일터를 만드는 가족친화경영은 이제 시대적 요구로 MZ세대(20~30대)는 이전 세대와 달리 경제적 보상만큼 일과 삶의 균형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이 사업이 가족친화적 직장문화 조성과 기업 경쟁력 강화, 노동자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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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의 확산 여파에도 산림분야 전문일자리가 늘어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23일 산림청은 산림분야 전문 업체 수가 지난해 말 1만803개에서 올해 9월 기준 1만1651개로 약 8% 증가세를 보였고 자연휴양림, 산림욕장, 유아숲체험원과 같은 산림복지시설에서 산림복지를 제공하는 산림복지전문업이 지난해 대비 150개 늘어난 719개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산림복지전문업에는 ▲산림치유업 ▲숲해설업 ▲유아숲교육업 ▲숲길등산지도업 등이 있다.
이 밖에도 `목재이용문화`가 확산하면서 전통임업과 연관된 목재생산업의 고용창출이 확산하고 있으며 생활권 수목의 전문적 진료를 전담하는 나무병원은 공동주택, 도시숲, 산업단지 증가에 따라 청ㆍ장년층이 선호하는 산림전문일자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산림청에서는 「산림기술 진흥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을 통해 나무 심고 가꾸기, 산림재해 예방ㆍ복구 등 전반적인 산림사업의 설계ㆍ시공ㆍ감리와 관련한 산림기술자의 역량과 가치를 높이는 것에 중점을 두고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종근 산림청 산림일자리창업팀장은 "산림산업 분야별로 민간시장을 활성화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생명산업ㆍ산림복원 등 새로운 산림분야를 발굴해 경쟁력을 갖춘 산림기술자들을 양성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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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상습 악취 민원지역 정밀조사와 유해화학물질 관련 화재ㆍ누출사고 등에 대응하기 위한 `유해대기측정차량`을 새로 도입해 올해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차량은 대기 중 화학물질을 신속히 측정해 이동하면서 실시간 분석이 가능한 장비(선택적다중이온질량분석기ㆍSIFT-MS)를 탑재했다. 법적 지정악취물질 22개뿐만 아니라 100여 가지 이상의 악취물질에 대한 정밀조사가 가능하다.
현행 「악취방지법」은 악취 사업장에서 짧은 시간(5분 이내) 안에 채취된 시료로 현장 피해정도를 판단하게 돼 있어 불시에 간헐적ㆍ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악취에 대한 조사가 사실상 불가능했다. 새로운 측정차량을 이용하면 피해지역 실시간 데이터 수집을 통한 장기조사가 가능해 민원의 근본적 해결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 밖에 유해화학물질에 대한 실시간 측정과 분석, 데이터 수집도 가능해 화재ㆍ누출사고 발생 시 현장 피해 원인물질 파악과 주변 주거지역 영향조사 등을 통해 도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측은 설명했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새로운 유해대기측정차량 운영을 통해 얻어진 분석 자료들을 바탕으로 악취, 유해화학물질 인근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관련된 정보 등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분석 결과에 따라 조사대상 지역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오조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새로운 측정차량을 통해 미세먼지 등 일반 대기오염물질에 대한 조사 외에도 각종 사고와 연관된 유해화학물질에 대한 조사가 더욱 구체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도민의 건강 보호와 안전한 경기도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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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안전한 가명정보의 결합ㆍ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국토교통 분야 가명정보 결합전문기관으로 한국도로공사를 지정한다고 24일 밝혔다.
가명정보란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개인정보를 특정 개인을 알아볼 수 없도록 처리한 정보로 통계작성, 과학적 연구, 공익적 기록보존 등의 목적으로 정보주체의 동의 없이 처리할 수 있다.
가명정보 결합전문기관은 민간서비스 개발 및 정책 활용 등 국민편익이 촉진될 수 있도록 가명정보 결합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곳으로, 결합을 원하는 기관들이 신청한 가명정보를 안전하게 결합해 정보주체를 파악할 수 없도록 익명ㆍ가명 처리한 후 전달해 주는 역할을 수행한다.
최근에는 빅데이터, AI 등 다양한 산업에서 가명정보 데이터 이용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특히 데이터 3법 개정으로 가명정보 활용에 대한 기대가 높아 국토교통 분야 가명데이터 활용 촉진 및 데이터산업 활성화를 위한 결합전문기관 지정을 추진했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국토부는 제도시행이 초기인 점을 고려해 사회적 신뢰도가 높은 산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결합전문기관을 심사해 우선 지정했다는 방침이다.
한국도로공사는 데이터경제 활성화를 위해 구축된 국가교통 빅데이터 플랫폼 운영 사무국으로서 13개 민간ㆍ공공 기관의 다양한 교통관련 데이터(4개분야 215종)를 수집해 유통하고 있다.
국가교통빅데이터 플랫폼에서 수집된 데이터와 도로공사가 보유중인 하이패스ㆍ휴게소 데이터(약 4억8000만 건/일) 등과의 결합을 통해 고부가가치의 모빌리티 융합 데이터셋이 생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용옥 국토부 정보화통계담당관 과장은 "이번 결합전문기관 지정을 계기로 국토교통 데이터를 활용하려는 다양한 아이디어가 데이터결합을 통해 실현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개인정보 보안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11-24 · 뉴스공유일 : 2020-11-24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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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국민평가멘토단과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정부혁신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즐거운 비행` 경진대회를 지난 23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즐거운 비행`은 즐거운 정부혁신과 적극행정 및 규제혁신을 통한 행복한 국민을 나타내는 의미로 즐겁고 재미있는 토론문화를 표방하기 위한 경진대회다.
이날 경진대회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 영상회의로 진행됐으며, 직원들이 제출한 10건의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발표하고 서로 의견을 교환하는 소통ㆍ공유의 장이 마련됐다.
최우수 과제로는 `국민 공감 사진 콘테스트 개최`, 우수 과제로는 `산림사업 후 버려지는 벌채 부산물 활용방안` 아이디어, 장려 과제로는 `연구실 폐기물 처리방법 업무 개선`, `국민 편의를 위한 센터 내 유도선 설치`가 선정됐고, 실행 가능 여부를 검토해 내년 기관 사업계획서 포함해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최은형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앞으로도 규제 및 업무개선, 직원복지 증진을 비롯해 국민과 공감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혁신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11-24 · 뉴스공유일 : 2020-11-24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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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의 확산 여파로 인해 문화ㆍ여가 소비할인권 발급이 잠정 중단된다.
지난 23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이달 24일부터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현재 시행하고 있는 공연, 전시, 영화, 체육, 숙박, 여행 등 문화ㆍ여가와 관련된 소비할인권 6종의 발급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번 중단 조치는 수도권 이외 지역이라도 지역 간 감염 확산 가능성과 할인 혜택의 지역 간 형평성 등을 고려해 전국 단위로 일괄 적용된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소비할인권 신규 발급이 즉각 중단된다. 이미 발급된 할인권 중에서 아직 예매하지 않은 할인권은 사용할 수 없으며 이미 예매한 할인권은 이용 자제가 권고된다.
문체부는 지난 10월 12일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된 이후 같은 달 22일부터 순차적ㆍ단계적으로 소비할인권 발급을 재개해 왔지만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될 경우 소비할인권 사업을 즉시 중단할 수 있도록 준비해 왔다.
문체부는 앞으로도 철저한 방역 관리를 바탕으로 소비할인권이 사용될 수 있도록 ▲시설별 엄격한 방역수칙 준수 ▲현장 점검 ▲방역 관리ㆍ홍보 등을 강화할 예정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소비할인권 이용 자제에 적극 동참해 주시고, 부득이 이용할 경우에는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11-24 · 뉴스공유일 : 2020-11-24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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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경기도와 의정부시,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12월) 9일까지 2주간 의정부시 의정부역 대합실에서 `2020 북부경기문화창조허브 지원사업 통합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허브에서 운영하고 있는 지원사업에서 선정한 우수 성과물과 입주기업의 주요 제품을 경기도민에게 소개하고 성공사례를 홍보하는 행사다.
북부경기문화창조허브는 창업기반 활성화와 스타트업 육성 등 지원사업을 운영하며, 올해 10월까지 이 과정에 참여한 268명의 참가자ㆍ팀이 다양한 지원을 받았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한국 전통에 현대적 디자인을 가미한 제품을 만드는 `미미달`의 전통 자개 무선충전기를 비롯해 제조ㆍ디자인ㆍ콘텐츠(MDC) 제작지원을 통해 탄생한 교육콘텐츠와 캐릭터 제품들이 선보인다. 또 청년 디자이너와 기업을 매칭하는 디자인솔루션랩에서 진행된 디자인 프로젝트 결과물 등 총 20여 개 우수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손소독 후 일정 간격을 유지하며 도보이동형(워킹스루) 방식으로 관람할 수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북부경기문화창조허브 통합전시회를 통해 경기도민이 경기 북부지역 융복합 콘텐츠를 향유하고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이 함께 발전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내년에 진행되는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 지원사업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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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경기도가 다음 달(12월)까지 지방세 고액체납자들을 대상으로 고의적으로 재산을 숨겨 납세의무를 회피하는 `사해행위`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지방세 고액체납자 2만3613명을 포함해 경우에 따라 특수관계인까지 모두 조사할 예정이기 때문에 실제 조사 대상은 10만 명이 넘을 것으로 보인다. 도와 31개 시ㆍ군 징수공무원으로 구성된 `광역체납기동반` 76명이 조사를 전담한다.
조사 내용은 체납자의 재산으로 취득한 특수관계인 명의 부동산ㆍ권리 등에 대한 취득경위, 취득자금, 근저당권ㆍ가압류, 사해신탁(법률 채무자가 채권자에게 해를 가할 목적으로 신탁을 설정하는 일), 상속재산 협의분할 등이 모두 포함된다.
조사는 1, 2차로 나눠 진행된다. 1차 조사에서 도는 앞서 지방세 납부 관련 빅데이터를 활용해 추출한 체납자와 그 가족의 전국 부동산 등 소유여부를 확인한다. 체납이 확정된 시기에 특수관계인 등에게 재산이전을 행한 정황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본다.
편법 재산이전, 재산ㆍ소득내역 변동사항 등으로 2차 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자와 체납자의 재산을 숨긴 혐의가 있는 친ㆍ인척에 대한 금융조회 등으로 매수(전세)대금, 사업개시자금 등의 출처를 철저히 검증한다.
도는 체납처분 회피행위가 확인된 체납자에 대해서는 「지방세징수법」과 「민법」 규정에 따라 사해행위 취소소송을 제기해 관련 재산을 환수할 예정이다. 「지방세기본법」에 따른 체납처분면탈죄가 성립한다고 판단되면 체납자와 그 방조자까지 같이 형사 고발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납세자와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비대면 조사를 적극 활용하고, 부득이하게 현장조사가 필요한 경우에는 생활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다는 방침이다.
최원삼 경기도 조세정의과장은 "재산을 빼돌려 가족 등 특수관계인에게 이전하는 체납자들은 성실납세 분위기 조성에 악영향을 끼친다"며 "사해행위를 뿌리 뽑고 공정과세 실현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법적 절차를 동원, 체납세금을 끝까지 징수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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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서울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재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23일 `천만시민 긴급 멈춤 기간`을 선포했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이날 서울시청 브리핑 룸에서 "현 상황을 코로나19 국면 최대 고비로 엄중하게 인식하고 핀셋방역대책을 마련해 강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와 발맞춰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는 것은 물론, 오는 24일부터 연말까지를 `천만시민 긴급 멈춤 기간`으로 선포하고 10대 시설에 대한 정밀 방역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서울시는 ▲종교시설 ▲직장 내 고위험사업장 ▲요양센터 및 데이케어센터 ▲실내체육시설 ▲식당 및 카페 ▲방문판매 홍보관 ▲목욕장업 ▲노래연습장 ▲PC방 ▲학원 등 10대 시설에 대한 운영 일부 제한을 시행한다.
종교시설은 정규예배ㆍ법회ㆍ미사 시 좌석의 20%로 참석 인원이 제한된다. 고위험사업장으로 꼽히는 콜센터는 재택근무 등을 통해 근무인원을 절반으로 줄이도록 요청하고, 근로자 증상 수시 확인 및 코로나19 선제검사가 시행된다.
요양시설 및 데이케어센터는 요양시설 입소자의 면회ㆍ외출ㆍ외박, 데이케어센터의 외부강사 프로그램을 금지한다. 실내체육시설은 오후 9시 이후 운영 중단과 함께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샤워실 운영도 중단되며(수영장 제외), 이용자가 2m 거리를 유지하도록 인원도 제한된다. 춤추기 등으로 비말 전파 우려가 높은 무도장도 집합이 금지된다.
카페는 하루 종일, 음식점은 오후 9시 이후 포장ㆍ배달만 허용되는 2단계 조치에 더해 주문 대기 시 이용자 간 2m의 간격 유지, 음식 섭취 중 대화 자제를 권고한다.
방문판매업의 경우 홍보관 인원을 최대 10명으로 제한하고, 방역관리자를 지정 배치해 운영한다. 다과 등 일체의 음식 제공은 물론 취식ㆍ노래ㆍ구호 등이 금지된다. 모든 모임은 20분 내에 종료해야 한다.
목욕장업은 음식 섭취 금지, 인원 제한에 더해 한증막 운영도 금지된다. 공용용품 사용 공간 이동거리는 최소 1m 간격 유지하도록 구획을 표시하도록 했다.
노래연습장은 오후 9시 이후 운영이 중단되며, 추가적으로 각 룸별 인원도 제한된다. PC방은 음식섭취 금지, 좌석 한 칸 띄우기에 더해 비말 차단이 가능한 높이의 좌석 구분 칸막이를 설치토록 권고했다. 학원의 경우 음식 섭취 금지 등에 추가해 학원 내 스터디룸 등 공용 공간 이용 인원을 50%로 제한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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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배수로에 빠진 양서류ㆍ파충류의 탈출을 돕는 탈출 장치가 개발 중에 있다.
이달 23일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배수로에 빠져 폐사하는 양서류ㆍ파충류의 탈출을 도울 수 있는 실험장치를 개발하고, 내년 안에 시제품으로 구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립생태원은 2018년부터 최근까지 콘크리트 배수로에서 발생하는 양서류ㆍ파충류 폐사 피해를 줄이기 위해 `야생동물 인공수로 탈출 실험`에 관련한 실증적 연구를 진행해왔다. 기존의 콘크리트 농수로 및 배수로에 설치된 탈출 경사로의 효율성을 검증하고 수로에 빠진 양서류ㆍ파충류의 특정 행동 양식 등을 연구하기 위해 `탈출 실험장치`를 개발하고, 특허등록을 완료했다.
`탈출 실험장치`는 탈출로가 설치된 콘크리트 인공수로의 다양한 환경에 대응해 탈출로 경사나 물의 흐름 등 양서류ㆍ파충류의 탈출에 필요한 세부적인 조건을 쉽게 설정하고 제어할 수 있도록 제작됐으며 개구리나 뱀 등의 움직임과 탈출 여부를 무인으로 계측할 수 있는 다양한 센서가 설치돼 있어 실내에서 소형동물의 탈출 행동과 탈출 가능성을 과학적으로 검증할 수 있도록 했다.
국립생태원은 이번 특허기술을 활용한 연구를 통해 환경부의 `생태통로 설치 및 관리지침(환경부ㆍ2010)`에 제시돼 있는 수로탈출 장치 설계 기준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제공하고, 수로탈출 장치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앞으로도 실증적 연구를 통해 다양한 개발 사업으로 사라지는 생물자원을 지키는데 힘쓰겠다"며 "향후에도 연구결과를 특허와 같은 지적재산권으로 연결하여 경제적 효과의 창출과 함께 응용연구 분야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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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강원 속초시 소재 강원북부교도소의 개청식이 개최됐다. 강원북부교도소는 속초지청 구속 피의자와 춘천지방법원 속초지원 제1심 구속 피고인 그리고 비교적 형기가 짧은 수형자를 수용하는 완화경비시설이다.
지난 20일 법무부는 이날 오전 11시 추미애 법무부장관, 김철수 속초시장, 조종태 춘천지검장, 이영희 교정본부장을 비롯한 유관 기관장과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북부교도소 개청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강원 북부지역은 강릉교도소 개청 이후 50년 동안 교정시설 신축이 없어, 속초경찰서 구금시설에 일부 미결수용자를 임시수용 해왔으나, 일반교정시설에 수용된 미결수용자에 비해 숙식, 운동, 접견, 위생, 의료지원 및 종교 활동 등이 제한받을 수 있어 인권 침해 논란이 제기돼 왔다.
이번 강원북부교도소 개청으로 `형사사법` 절차에서 미결수용자의 재판을 받을 권리를 보다 두텁게 보장하고, 체계적이고 안정적 수용관리를 통해 처우를 향상시켜 미결수용자의 인권 보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강원북부교도소는 교정시설에 대한 거부감을 최소화하고 주변 환경과의 조화를 위해 시설 외관을 저층 분산형 구조로 설계하고 친환경 에너지인 지열시스템을 사용하는 등 환경친화적 시설로 건축됐다. 아울러 체육관, 테니스장 등 체육시설을 지역주민에게 개방하고, 교도소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이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주민과 함께 어울려 소통하는 열린 교정행정의 모범적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추미애 법무부장관은 기념사를 통해 "강원북부교도소가 성공적으로 신축될 수 있도록 열린 마음으로 받아준 속초시민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국민이 존중받는 편안한 나라, 인권과 민생중심의 공정사회를 위해 교정현장에서 인권중심의 교정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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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본격적인 한파를 대비해 취약계층의 주거공간을 개선하는 사업이 진행된다.
이달 23일 환경부는 기후변화에 따른 한파에 대응하기 위해 이날부터 다음 달(12월) 11일까지 3주간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주거공간 단열개선 등 한파 대응을 지원하는 사업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한국기후ㆍ환경네트워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BC카드 등과 함께 민관 협력으로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전국 37개 시ㆍ군ㆍ구에서 선정된 1000가구이며, 해당 지자체에서 기초생활수급자, 홀몸어르신 등 우선적으로 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선정했다. 선정된 가구에는 기후변화 진단 상담사가 방문해 창호에 문풍지ㆍ틈막이 등의 단열제품을 설치하고, 난방텐트ㆍ이불 등 방한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거리두기도 철저히 준수한다. 감염 예방을 위해 건강관리 등의 한파 대응 요령 및 물품 사용방법 등은 사전에 전화로 안내되고,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이상일 경우 비대면 방식으로 물품을 전달하게 된다. 단열제품 설치는 1.5단계 이하로 전환 시 재개하는 방식으로 추진될 방침이다.
이 밖에도 환경부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난방에너지 사용을 줄이고, 탄소중립에 대한 국민 인식을 높이기 위해 오는 27일부터 내년 2월까지 대국민 홍보활동을 추진하고, 생활 속에서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는 `온맵시 착용`, `실내 적정온도 유지하기` 등의 수칙과 함께 탄소중립을 쉽고 재미있게 알리는 온라인 행사도 진행한다.
배연진 환경부 신기후체제대응팀장은 "기후위기는 어느새 우리 생활 속으로 들어왔으며, 기후변화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계층의 보호가 절실하다"고 짚으며 "관련 부처와 함께 취약계층이 기후위기에 잘 대응하도록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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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서울 강서구 개화동의 한강에서 시작하는 물줄기를 인천광역시 서구 오류동으로 이어 서해로 흘러가게 하는 아라뱃길과 관련된 토론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달 22일 환경부는 아라뱃길의 기능 재정립을 위해 `경인 아라뱃길 공론화위원회(이하 공론화위원회)`와 함께 3차례에 걸쳐 개최한 시민위원회의 최적대안 의견조사 결과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앞서 시민위원회는 올해 9월 토론회에서 마련한 7개 최적대안에 대해 지난달(10월) 10일부터 31일까지 대면 및 비대면 방식으로 대안별 장ㆍ단점, 제도개선 사항, 경제성 개선 수준 등에 대해 논의하고 최적대안 의견조사를 최종 실시했다.
시민위원들이 가장 높게 선호한 후보안 B안은 ▲화물선 물류기능을 야간에만 허용 ▲김포ㆍ인천 여객터미널을 해양환경 체험관으로 기능 전환 ▲김포화물터미널 컨테이너 부두를 숙박시설ㆍ박물관으로 교체하는 등의 방안을 담고 있다. B안에서 수질은 굴포천 하수 개선을 통해 현행 4~5등급 수준에서 3등급 수준으로 강화할 전망이다.
이에 대해 김동진 환경부 수자원정책국장은 "공론화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환경부는 아라뱃길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구체적인 시행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공론화와 관련해 더 자세한 설명 자료 및 공지내용 등은 아라뱃길 공론화 누리집을 통해 살펴볼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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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제안한 `필수 인력의 국경 간 이동`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정상선언문에 포함됐다.
G20 정상들은 23일 새벽 이같은 내용이 담긴 정상선언문을 채택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G20 정상들은 이날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21세기에 우리에게 주어진 기회들을 인류 권능 강화, 지구 환경 보호, 신 영역의 개척을 통해 실현하는 데 있어, 국제적으로 조율된 행동, 연대 및 다자협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확신을 갖고 단합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는 강건하고 지속가능하며 균형적이고 포용적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이후의 시대를 만들어 나가는 데 있어 세계를 이끌어 나갈 것을 다짐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 이틀차인 지난 22일 오후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하며 복원력 있는 미래`를 주제로 열린 G20 정상회의 제2세션에 참석했다.
이날 정상선언문 13번째 문항에는 "우리는 공중보건을 보호하기 위한 우리의 노력을 저해하지 않는 방식으로 인력의 이동을 원활화 할 수 있는 구체적인 조치를 계속 모색할 것이다"라고 명시됐다.
앞서 지난 3월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공조 방안 논의를 위해 열린 G20 특별 화상 정상회담에서 "국가 간 경제 교류의 필수적 흐름을 유지하기 위해 필수 인력 이동을 허용하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자"고 제안한 바 있다.
한편 이번 G20 정상회의는 `모두를 위한 21세기 기회 실현`이란 주제로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열렸다. 이번 회의에는 문 대통령을 포함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등이 참석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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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서욱 국방부 장관은 `연평도 포격전 전투영웅 제10주기 추모식`에서 "역사가 말해주듯, 진정한 평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강한 힘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23일 말했다.
서 장관은 이날 오전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추모식에 참석해 추모사를 통해 "지금 남과 북은 대결과 갈등의 시대를 종식하고, 한 번도 가보지 못한 평화의 길을 걸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올해는 연평도 포격도발 10주기이자 6ㆍ25전쟁이 발발한 지 70년이 되는 해"라며 "우리 군은 과거의 아픔이 두 번 다시 되풀이되지 않도록 튼튼한 국방태세를 확립해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 장관은 "10년 전 오늘 북한이 평화로웠던 연평도에 기습 도발을 감행했다"며 "한순간에 포성과 화염에 휩싸인 전쟁터에서 우리 해병들의 투혼은 빛났다"고 말했다.
그는 "고(故) 서정우 하사는 마지막 휴가를 위해 배에 오르던 순간 포격 도발을 목격하고 망설임 없이 부대를 향해 달려가다 전사했다"며 "고 문광욱 일병은 막내 해병이었지만 가장 위험한 곳에서 그 누구보다도 용감하게 임무를 수행하다 산화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서정우 하사와 문광욱 일병이 보여준 조국 수호를 위한 살신성인 덕분에 오늘날 우리 군이 평화를 지키고 새로운 평화를 만들어나갈 수 있다"며 "국군 전 장병과 함께 머리 숙여 명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국방부 장관의 연평도 추모행사 참석은 2015년 이후 5년만이다. 1~5주기 추모식에는 당시 장관이 참석했지만, 2016년부터 3월 25일이 연평도 포격전ㆍ제2연평해전 등의 희생자를 기리는 `서해수호의 날`로 지정되면서 이 행사에만 참석했다. 이후 연평도 전사자 추모행사는 해병대사령관이 주관해왔지만, 서 장관은 올해 10주기를 맞아 행사를 주관하고 직접 참석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11-23 · 뉴스공유일 : 2020-11-23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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