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桑田(상전)そうでん 뽕밭에서,
촌상(村上), 무라까미 어느 호젓한 시골 언덕위에서,
タナカ (Tanaka(田中), 다나카), 밭 한 가운데에서,
なかむら 중촌[中村](나카무라) やまもと [山もと·山下], 木下(기노시타) 나무 아래서, 水上(미나가와) -> 물위에서, 川邊 (가와베) -> 냇가 옆에서. 村井 (무라이) -> 동네 우물가에서, 大竹 (오오다케) -> 큰대나무에서, 麥田 (무기타) -> 보리밭에서, 小島 (고지마) -> 작은섬에서, 市場(이찌바) -> 시장에서 內海(우츠미) -> 안쪽바다에서, 高柳 (다카야끼) -> 높은 버드나무에서, 山野(야마노) ->야마우치, 中曽根康弘나카소네 야스히로...
(미시비시 삼릉1)(三菱) 창업자)성씨 산내 등등 거시기한 장소로 일본사람들이 姓氏(성씨)를 만든 건 이루 말할 수 없이 무수히 많다.
산이나 뽕밭, 들, 강가, 바다, 숲속 등 장소도 참 다양하다, 이렇게 만들어진 민족도 지구상에 그리 흔치 않다.
일본인들을 경제동물이라고 하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다. 凌辱(능욕)적이고 치욕적인 衣服(의복)을 기모노라는 이름으로 개량하여 세계에 홍보하듯 널리 알리고 있으니 정말 대단한 그들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일본이 인구가 1억 명이 넘고 이 人的(인적) 자원이 이러한 일본 여성들의 헌신적인 희생의 대가로 경제 성장의 주춧돌이 된 것은 그 누구도 否認(부인)하지 못할 사실이다,
더 나아가 2차 세계대전에서 패망 후 일본 여성들이 자국의 경제발전과 부흥을 위해서 기꺼이 미군들의 性的(성적) 노리개가 되었고 이로 인한 미화 流入(유입)으로 그네들은 공업을 일으키고 얼마 되지 않아 발발한 한국전쟁에서 떼돈을 벌어 근대 일본은 경제대국으로 거듭난다,
여기서 일본 여성의 대표적인 옷 기모노에 대해 일본의 슬픈 역사를 짚어본다,
여성들이 기모노를 입을 때는 팬티를 입지 않는다, 일본 남성들도 마찬가지로 그네들의 의복을 입을 때는 팬티를 입지 않는다. 굳이 좋게 표현하자면 性的(성적)으로 일본이 우리나라보다 매우 개방되어 있다.
일본인들은 이러한 풍습도 치장하여 대단한 문화인양 세계에 홍보하며 禮(예)를 마치 잊어버린 양 동전의 앞만 보고 홍보에만 열을 올린다. 또, 우리나라 姓氏(성씨)는 고작 270여개 정도이나 일본의 전국통일이후 이러한 기모노 영향으로 일본은 일만 개가 넘는 姓氏(성씨)가 존재한다,
이는 일본도 15세기 이전에는 300여개가 좀 안 되는 姓氏(성씨) 수였는데, 도요토미 히데요시(풍신수길)가 일본을 통일2)하고 나서 전쟁으로 인해 많은 남자들이 죽고 부족해 奇想天外(기상천외)하게 발상을 떠 올린 게 기모노라는 희안한 의복을 개량하여 일본 여성들에게 성의 무분별한 자유를 허락하였고 그때부터 일본은 성이 문란해져 극심하게 상품화되었던 것을 否認(부인)할 수 없다.
지금도 그러한 자유분망한 성풍속의 무분별함으로 인해 전 세계의 포르노 중에서 가장 저질스럽고 加虐的(가학적)으로 보급되는 경향인 나라가 일본이라고 말하지 않을 수 없다.
우리 이웃이지만 동양권을 벗어나, 영국과 미국권에서는 職能(직능)별, 전문 직업군으로 姓氏(성씨)를 스미스(대장장이) 스키너(무두장이)와 같이 붙여 뭔가 소박한 姓氏(성씨)들이 많이 존재함도 확인하였다. 이런 것을 보면 세상은 참으로 넓고도 많은 인류가 살아가고 있다.
동방예의지국 대한민국 입장에서는 이해가 안 되는 세상이 참 많다.
그중에서도 문화가 거의 비슷한 이웃나라 일본의 姓氏(성씨) 분류는 어쩌면 살아남기 위한 처절한 그들의 생존전략의 몸부림으로 비춰져 더 안타까운 마음이 드는건 그나마 애증일까?!
<편집자 주>
각주1) 삼릉(三菱) : 로고는 3개의 마름모로 미쓰비시의 한자 석삼(三), 식물 마름 릉(菱)의 잎사귀를 그대로 로고로 만들어놨다. 세 개의 다이아몬드로 오해하는 경우도 있는데, 창업자 이와사키 야타로의 출신 번인 토사 번의 번주였던야마우치 집안의 가몬(일본) 三つ柏紋(세 장의 떡갈나무 잎사귀) 문양 배치를 마름 잎으로 바꿔서 본따 만든 거다.
각주2) 일본의 전국통일 : 오다노부나가가 일본 전국통일의 기초를 마련했지만, 일본 열도를 통일을 시킨건 실질적으로 풍신수길(도요토미히데요시)이다.
오다노부나가가 혼노사의 변으로 인해 자기 부하에게 죽임을 당하자, 좌초된 오다노부나가의 세력을 비굴하게 휘어잡고, 도쿠가와 이에야스와 기타 반 노부나가 세력을 억누르고 통일을 한건 도요토미 히데요시다.
도요토미히데요시는 전국을 통일한 후 무사출신인 사무라이 세력의 반발을 무마시키기 위해 조선과 명나라 정복을 계획하고 진두지휘하여 침략해 온게 임진왜란이다.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임진왜란 후 정유재란으로 조선을 다시 침탈하지만, 정유재란 중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죽고 아들 히데요리가 뒤를 잇게 된다. 하지만 아들 히데요리가 너무 어려서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7년 후에 와신상담하여 권력을 장악하고, 세키하가라 전투에서 히데요리와 고니시의 군대를 격파한 후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조선의 선비인 수은강항으로부터 일본 막부의 후지와라세이카에게 四書五經(사서오경)을 배우도록 하였고 제자인 하야시 라잔을 관료로 추천하여 에도막부를 굳건히 건립하게 하였다.
이러하듯 일본의 통일 기반은 오나 노부나가가 마련하고, 통일은 도요토미 히데요시가하였으며, 무를 문으로 대개혁을 통해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명치유신으로 근대일본을 디자인했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http://pagead2.googlesyndication.com/pagead/show_ads.js"> </SCRIPT>
뉴스등록일 : 2018-11-18 · 뉴스공유일 : 2018-11-18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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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서승아 기자] 문화재청이 한국중세고고학회와 고려왕릉의 조영과 관리에 대한 자리를 마련한다.
15일 문화재청 국립강화문화재연구소(소장 이규훈)는 인천시립박물관, 한국중세고고학회와 공동으로 `고려왕릉의 조영과 관리`를 주제로 이달 1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인천시립박물관 석남홀에서 학술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 학술회의는 인천시립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 특별전 `江都(강도), 고려왕릉展(오는 12월 9일까지)`과 연계한 프로그램이다. 고려 건국 1100주년을 기념해 고려왕릉을 다양한 시각에서 되짚어 보고, 그간 축적된 학술적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동 학술회의는 총 6개의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구성됐다. 먼저 ▲고려왕릉의 봉분 형태와 특성을 알아보는 고려왕릉의 봉분 형태(권두규, 동국문화재연구원) ▲강화도에 있는 고려왕릉의 구조를 살피고 능주에 대해 검토하는 강화 고려왕릉의 특징과 능주 추론(이상준,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 발표가 진행된다.
또한, 고려왕릉과 중국 왕릉을 고고학적으로 비교 검토한 ▲고고학으로 본 고려왕릉과 중국 왕릉(박천수, 경북대학교) ▲왕릉의 변화과정을 살펴본 통일신라 왕릉에서 고려 왕릉으로의 변화(홍보식, 공주대학교) ▲조선 시대 왕릉 조성제도를 검토한 조선 초 왕릉 상설 제도의 성립(고하림, 국립문화재연구소) ▲조선 시대 고려왕릉의 관리 현황을 살펴본 고려왕릉의 조선 시대 보존과 관리(홍영의, 국민대학교)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이번 공동 학술회의는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더 자세한 사항은 국립강화문화재연구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재청 국립강화문화재연구소는 고려 건국 1100주년을 기념한 이번 행사에 국민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이루어질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수도권 문화유산 조사연구 성과를 국민에게 제공하고 소통해 나갈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8-11-15 · 뉴스공유일 : 2018-11-15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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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8년 7월12일에 시작된 김일손의 공초는 7월13일에도 계속되었다. 7월13일자 연산군일기에는 (1) 사초 사건에 관한 김일손의 공초 내용,
(2)사초에 기록된 권람 · 남효온 등의 일에 관한 김일손의 공초 내용. (3)사초에 기록된 노산 대군(단종)의 일에 대한 김일손의 공초 내용
(4) 실록 열람에 대한 왕의 전교가 실려 있다.
먼저 7월13일 1번째 기사부터 살펴보자.
연산군이 어서(御書)를 내려 김일손에게 묻기를,
“1. 『실록』이라는 말이 무엇을 이른 것이냐? 만약 『실록』이라 한다면 마땅히 사실을 써야 하는데, 너의 사초는 모두가 헛된 것이니, 어떻게 『실록』이라 이르겠느냐?
1. 탄(坦)이라는 선사(禪師)가 정분(鄭苯)의 시구(屍柩)를 보호한 일을 썼는데, 그 의도가 어디에 있느냐?
1. 소릉(昭陵)을 복구하기를 청하고, 난신(亂臣)들을 절개로 죽었다고 쓴 것은 네가 반드시 반심(反心)을 내포한 것이다.
1. 세조께서 중흥하신 그 공덕은 천지보다 더하여 자손들이 서로 계승해서 지금까지 왔는데, 네가 이미 반심을 품었으면서 어찌 우리 조정에 출사했느냐?” 하였다.
윤필상 · 유자광 등이 어서를 받들고 국문하니 김일손은 답변했다.
연산군은 “『실록』이라 한다면 마땅히 사실을 써야 하는데, 너의 사초는 모두가 헛된 것이니, 어떻게 『실록』이라 이르겠느냐?”고 물었다.
사초가 가짜뉴스이고 허위조작 정보라는 것이다.
김일손은 “신의 사초에, 세조 조에 관한 일은 혹은 허반에게도 들었고 혹은 정여창에게도 들었고 혹은 최맹한 · 이종준에게 들었는데, 이 무리들이 모두 믿을 만한 자들이기 때문에 사실이라 생각하고 쓴 것”이라고 답했다.
허반은 세조와 권귀인 · 윤소훈 사이에 일어난 일을 알려준 자이고, 일두 정여창(1450∼1504)은 김종직의 문인으로서 그 역시 사관이었다.
김일손은 1488년에 함양에서 정여창을 만나고 1489년 4월에는 같이 두류산(지리산)을 탐방할 정도로 친했다. 김일손이 1498년 7월에 함양 청계정사에서 잡혀 서울로 압송 당했을 때도 김일손은 정여창이 살던 집 근처에서 노후를 보낼 생각으로 청계정사에서 머물렀다.
고(故) 진사 최맹한은 단종복위운동과 관련하여 유배를 살았던 이로 그는 단종 관련 이야기를 김일손에게 전해주었다.(연산군일기 1498년 7월12일자 5번째 기사 참조)
한편 이종준은 김일손과 친했다. 이종준은 김일손이 아끼는 거문고 ‘탁영금’에 학(鶴)을 그려주었다. ( 『탁영선생문집』 p132 참조)
김일손은 이들이 모두 믿을 만한 자들이기 때문에 그들의 말이 사실이라 생각하고 사초에 적었다.
다음에 연산군은 “1. 탄(坦)이라는 선사(禪師)가 정분(鄭苯)의 시구(屍柩)를 보호한 일을 썼는데, 그 의도가 어디에 있느냐? 1. 소릉을 복구하기를 청하고, 난신(亂臣)들을 절개로 죽었다고 쓴 것은 네가 반드시 반심(反心)을 내포한 것이다.”라고 질문했다. 난신들을 충신이라고 했으니 반역을 하고자 하는 마음을 품었다고 한 것이다.
김일손은 “신이 한 낫 서생으로서 성종의 후한 은혜를 입었사옵고, 또 성상께서 즉위하신 후에는 외람되이 시종(侍從)의 영광을 입었사온데, 어찌 반심이 있사오리까.”라고 말했다.
김일손은 성종(1457∼1494 재위 1469∼1494)의 총애를 입었다. 1490년에 성종은 세조 때 영의정을 한 최항(1409∼1474)이 살던 집을 사들여 요동질정관으로 중국에서 돌아온 김일손에게 하사했다. 김일손이 모친 봉양을 위해 사직을 청하자 모친과 함께 기거토록 한 것이다.
이 집이 바로 이승만 대통령이 살았던 ‘이화장’이다. 1493년(성종 24년)에 김일손은 예문관응교에 직을 두고 사가 독서하였는데 성종의 어제(御製) ‘비해당((匪懈堂) 차운 시 48영(詠)’에 화답하는 시를 짓고 발문도 지어 올렸다. 또한 성종은 김일손에게 매화벼루를 하사했는데, 이 벼루는 청도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
사진 16-1과 2 매화벼루 (청도박물관 소장)
이어서 김일손은 “소릉의 복구를 청한 것과 난신(亂臣) 등을 사절(死節)로 쓴 것은, 황보인·김종서·정분 등이 섬기는 바에 두 마음을 갖지 않았으니, 제왕이 마땅히 추앙하고 권장할 일이기 때문에 정분을 들어 전조(前朝)의 정몽주에게 비하였고, 또 황보인·김종서를 쓰면서 절개로 죽었다 한 것입니다.”라고 답변했다.
정분(1394~1454)은 1452년(단종 즉위년)에 김종서의 천거로 우의정에 올랐다. 1453년 10월에 수양대군(首陽大君 나중에 세조)이 주도한 계유정난(癸酉靖難)으로, 문종의 유명(遺命)을 받아 단종을 보필하던 황보 인 · 김종서 등이 주살되자 그도 하3도체찰사로 임무 수행 중 충주에서 체포되어 전라도 낙안(樂安)에 안치되었다. 곧 고신(告身)을 추탈당한 뒤 낙안의 관노가 되었다.
이후 대신과 대간의 빈번한 청죄(請罪)가 계속되었지만, 1년 여간 목숨을 보존하다가 1454년에 광양에서 교형을 당했다. 그런데 그의 시신을 수습한 승려 탄이 누구일까?
마치 생육신 김시습이 1456년에 사육신의 시신을 군기시 앞에서 수습하여 노량진에 묻었듯이, 탄이라는 승려도 정분의 시신을 수습하였나보다.
김일손은 정분을 고려 때의 정몽주에 비하여 사초에 적었다. 절개를 높이 산 것이다. 물론 황보인과 김종서도 절개로 죽었다고 기록했다.
나중에 정조 임금은 1791년(정조 15) 2월21일에 장릉에 배식단을 세우고 황보인·김종서·정분을 삼상신(三相臣)으로 추향하였고 (정조실록 1791년 2월21일), 단종에게 충절한 여러 신하의 배향에 대한 교서를 내렸다. (홍재전서 제60권/ 잡저 7)
한편 김일손은 1495년(연산군 1)5월 충청도 도사시절에 단독으로, 1496년 1월 사간원 헌납 시절에는 사간원 연명으로 소릉(문종 비 현덕왕후의능)복구를 청하였다. 그런데 연산군은 이때에는 아무 말도 안하다가 이제 와서 소릉 복구를 청한 것을 반심을 품은 것으로 몰고 있다. 참으로 치사한 군주이다.
이어서 연산군은 “세조(1417∼1468 재위 1455∼1468)께서 중흥하신 그 공덕은 천지보다 더하여 자손들이 서로 계승해서 지금까지 왔는데, 네가 이미 반심을 품었으면서 어찌 우리 조정에 출사했느냐?”고 문초했다.
김일손은 “세조께서 영웅호걸이신 임금으로서 혼란을 잠재우고 중흥(中興)의 업을 이룩하셨고, 성종 대왕께서는 불세출의 영걸한 임금으로 지영(持盈) 수성(守成)을 하셨는데, 전하께서 성종의 업을 계승하셨으니 오늘날 사람들이 모두 조정에 서고자 합니다. 그러므로 충실히 근무하여(恪勤) 직(職)에 죽겠다는 것이 바로 신의 마음이기 때문에 종사(從仕)한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김일손은 세조를 중흥의 군주로 추켜세운다. 이어서 세조의 손자 성종 의 수성을 이야기하면서 연산군이 성종의 업을 계승했으니 사람들이 조정에 근무하고자 함을 밝힌다.
세조는 왕권과 국방을 강화하고 국정 운영의 기본원칙이 되는 통일적인 법전 체계를 확립한 점에서 중흥의 업을 이룬 임금으로 평가된다.
사진 16-3 세조의 업적 (2018.10.22.- 2019.1.13. ‘세조’ 전시회,
국립고궁박물관 지하 궁중 서화실)
하지만 도덕성과 명분이 결여된 세조의 권력 장악과 즉위과정에 대하여는 비판적 인식이 지배적이다. 단종의 왕위를 빼앗은 세조는 단종 복위를 시도한 자들을 잔혹하게 처형하고 단종을 결국 죽음에 이르게 했다. 사육신과 생육신은 절개와 충(忠)의 상징이 되었다.
사진 16-4 세조의 왕위찬탈과 단종 복위 사건의 그늘
사진 16-5 국립고궁박물관의 ‘세조’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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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8-11-14 · 뉴스공유일 : 2018-11-14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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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ㆍ이하 문체부)는 `국립한국문학관`의 건립 부지로 서울 은평구 기자촌 근린공원을 선정했다. 그간 난관을 겪었던 부지 문제가 해결됨에 따라 국립한국문학관 건립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문체부는 국립한국문학관을 설립하기 위해 2018년 5월에 문학ㆍ도시설계ㆍ건축ㆍ시민단체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국립한국문학관 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 염무웅, 이하 설립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또한 설립추진위원회 아래 건립운영소위원회, 자료구축소위원회 등 2개 실무소위원회를 둬 국립한국문학관의 위상과 역할을 세부적으로 검토하고 자료 수집ㆍ정리와 콘텐츠 확보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설립추진위원회와 산하 건립운영소위원회는 국립한국문학관 건립 부지 선정을 위해 문학진흥특별전담팀(TF)과 문학진흥정책위원회에서 제시한 5개 기준 `대표성`, `상징성`, `확장성`, `접근성`, `국제교류가능성`에 평화와 상생의 가치를 높이고 통일문학사를 준비한다는 의미에서 `상생ㆍ평화지향성` 기준을 추가한 6개 기준에 따라 심사를 진행했다.
설립추진위원회는 건립운영소위원회에서 추천한 ▲문화역서울284 ▲파주시 출판단지 부지 ▲은평구 기자촌 근린공원 부지 ▲파주시 헤이리 부지 등 4개 부지를 직접 방문해 제반 여건을 확인한 후 심도 깊은 토의와 심사를 거쳐 서울 은평구 기자촌 근린공원을 건립 부지로 최종 선정했다. 건립운영소위원회는 지자체에서 공모에 응한 24개 부지와 국유지 2곳 등 모두 26곳을 심사했다.
은평구는 접근성, 확장성, 국제교류가능성 등 평가 기준에서 전반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다수의 문학인과 국민들이 접근하기 좋은 위치라는 점, 주변에 다양한 문학과 문화예술 시설이 입지해 집적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는 점 등이 장점으로 평가됐다.
은평구청에 따르면 은평구는 현대사의 주요 문학인과 언론인들이 거주했던 곳이다. 또한 은평한옥마을과 진관사, 사비나미술관, 한국고전번역원, 서울기록원 등이 자리 잡고 있으며, 2021년 통일박물관과 고(故) 이호철 작가를 기념하는 문학관이 설립될 예정이다.
은평구청은 아울러 국립한국문학관 개관과 연계해 문학관 부지 아래 예술인마을을 조성할 예정이며, 2025년에는 문학관 진입로 사거리에 전철 신분당선을 연장(2018년 7월부터, 예비타당성 조사 개시)해 기자촌역을 설치하고, 그 지하 공간을 청소년을 위한 문화 기반(플랫폼) 광장으로 조성하는 등 최적의 문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립한국문학관은 유실ㆍ훼손되고 있는 한국문학 유산과 원본 자료를 체계적으로 수집ㆍ보존하고 연구하며, 이를 바탕으로 전시ㆍ교육ㆍ체험 기능을 수행하는 라키비움 형태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고대부터 근현대까지, 나라 안팎에서 한국(인)의 정체성을 이루는 문학 자료를 총망라해 수집ㆍ보존한다.
또한 오프라인 전시 외에 디지털ㆍ온라인ㆍ모바일 문학관의 기능을 구현하여 미래 세대를 위한 문학관을 지향한다. 국립한국문학관은 한국문학의 과거와 현재를 조망하고, 나아가 미래를 준비하는 상징 공간으로서 한국문학 진흥을 위한 핵심 기반 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연면적 1만4000㎡ 내외를 수장고 및 보존ㆍ복원 시설, 전시 시설, 교육 및 연구 시설, 열람 시설, 공연장 및 편의 시설 등의 세부 시설로 구성하고, 2022년까지 608억 원(건립 518억 원ㆍ자료 수집 90억 원)을 투입한다. 문체부는 설립추진위원회 및 각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올해 12월부터 2020년 9월까지 국립한국문학관의 청사진을 담은 건립 기본계획과 설계를 마무리하고, 2020년부터 2022년까지 공사를 진행해 2022년 말에 개관한다는 목표로 국립한국문학관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문체부와 설립추진위원회는 국립한국문학관 시설 건립 못지않게 문학관 콘텐츠 구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료구축소위원회를 중심으로 자료의 수집과 활용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을 논의해 왔다.
자료구축소위원회는 고전부터 현대까지 발행된 한국문학 자료를 발행 연도와 분야에 제한 없이, 도서ㆍ유물부터 디지털 자료까지 수집한다는 기본 원칙을 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기증과 공모 구입 등 구체적인 수집 계획을 세웠으며, 자료의 체계적인 보존ㆍ복원을 위한 유관 기관 현장 답사 등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지난 8월 서지학의 권위자이자 국내 대표 문학 자료 소장가로 알려진 고(故) 하동호 교수의 도서 3만3000여 점과 유물 100여 점을 유족으로부터 기증받는 성과를 거두었다. 고(故) 하동호 교수 기증 자료에는 채만식의 탁류 초판본(국내 유일본), 박태원의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 초판본, 한설야의 탑 초판본 등이 포함돼 그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문학계에서는 자료 관리 및 활용 등에 대한 국립한국문학관의 역할에 기대를 갖고 자료 기증, 기탁 및 구입에 대해 문의를 해오고 있다.
문체부는 부지 선정이 마무리된 만큼, 앞으로 자료구축소위원회를 통해 국립한국문학관을 대표할 수 있는 콘텐츠를 구축하는 데 더욱 주력할 계획이다. 원로 문인, 연구자들을 중심으로 한 기증 운동을 펼치고, 문학 자료의 수집과 보존의 중요성을 환기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지난 1일부터 시작된 자료 공모 구입과 함께, 경매 구입, 기탁, 유관 기관과의 자료 공유 등 수집 경로도 다양화할 계획이다. 수집된 자료는 원문 디지털화 과정을 거쳐 온라인 전시, 연구 등에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해 온라인과 모바일로 누구나 쉽게 자료를 감상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국립한국문학관 건립을 계기로 지역 문학관을 지역의 문학 진흥을 위한 주요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문학관별 특성화 프로그램 지원(2018년ㆍ29개관)을 확대하고, 전문 인력 배치를 지원해 문학관의 기능과 역할을 강화한다.
국립한국문학관이 개관할 즈음에 권역별로 주요 지역 문학관을 (가칭) 거점형 문학관으로 지정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거점형 문학관은 국립한국문학관과 공동 연구 및 공동 사업을 추진하고, 권역 내 지역 문학관과는 공동 수장고 구축과 공동 활용 등의 기능을 수행해 지역 문학관과 국립한국문학관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허리 역할을 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 문학관 상주 작가 배치 지원, 소장 자료 보존 및 복원 지원, 문학관 건립 지원(2018년 1개 문학관 6억 원) 등도 함께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문학계의 숙의를 통해 국립한국문학관 건립 부지 선정이 마무리된 만큼, 이제 본격적으로 국립한국문학관의 건립을 시작해야 한다"라며 "설립추진위원회는 물론 문학계 안팎의 다양하고 전문적인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함으로써 국립한국문학관이 명실상부하게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학 진흥의 핵심 기반 시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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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문점 선언 이후 추진되고 있는 한반도 평화 정착 과정에 여성의 참여를 확대하고 성평등 아젠다를 남북한 협의 과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시되고 있다.
민주평화연구원(원장 천정배)과 민주평화당 전국여성위원회(위원장 양미강), 여성신문이 공동으로 4.27 판문점 선언 이후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과정에서 여성의 참여와, 성평등 아젠다에 대한 활발한 논의, 대안을 모색하고자 ‘여성이 만드는 한반도 평화와 번영’이란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발제를 맡은 조영주 한국여성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은 “한반도 평화 정착 과정에 여성의 참여와 성평등 아젠다를 남북한 협의의 과정에 포함시키는 것은 평화 과정과 이후의 한반도 구성원의 삶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 설명하고, 또한 “주요 회담에서 성평등 의제를 다루고, 여성당국자 간 회담을 추진하는 것도 매우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할 예정이다.
조 부연구위원은 “정부와 정당은 지원을 넘어 적극적으로 한반도 평화 과정에서 성평등 의제를 고민하고 실행하는 주체가 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법적 장치와 기구, 민관거버넌스 구축의 참여, 남북한 여성정치인 간의 교류협력, 남북여성평화기본조약 체결의 필요성”을 설명할 예정이다
천정배 민주평화연구원장은 “지난 4월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이후 한반도 정세는 급변하였고, 남북관계 개선과 평화체계 구축 등에 있어서 후속조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하며, “세계적으로도 평화협정의 체결과정에 여성의 참여가 높을수록 평화협정의 실행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반도의 평화체제를 앞당기고 확고하게 만들어가기 위해서 평화·통일정책 의사결정과정에 여성 대표성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양미강 민주평화당 전국여성위원장은 “세 차례의 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의 조건을 마련한 만큼, 활발한 남북 교류가 이루어질 것이며, 이 흐름에서 여성의 역할과 여성 의제가 대단히 중요하다”고 말하며, “통일정책과 관련된 주요 위원회에 여성들의 참여가 더욱 확대되어 평화 통일을 향한 여정에 여성이 앞장 서야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조영주 부연구위원 외에 2018 평양정상회담 특별수행원으로 활동했던 이현석 여성평화외교포럼 고문이 특별보고를 한다.
최경환 국회의원(국회 남북경제협력특위위원), 조영숙 국제연대센터장(한국여성단체연합), 김서진 상무(개성공단기업협회), 김정수 원장(한국여성평화연구원), 송진호 상임이사(코이카), 유성희 사무총장(한국YWCA), 이연기 부이사장(대륙으로 가는 길)이 토론자로 참석하며, 8일(목) 오후 3시 국회 의원회관 제5간담회의실에서 개최된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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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관장 장희섭)이 31일 오후 4시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학생독립운동, 평화를 넘어 통일로’를 주제로 ‘제5회 학생독립운동 89주년 기념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기념음악회는 89주년을 맞는 올해부터 학생독립운동기념식이 정부주관 행사로 격상됨을 축하하면서 학생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광주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 문화예술동아리 단체의 참가 신청을 받았다. 선정된 공연경연 8개 팀과 특별공연 3개 팀 등 11개 팀 223명이 참가하는 학생 참여형 축제로 진행됐다.
기념음악회는 학생독립운동 환영・축하메시지와 홍보영상 상영, 1부 참가팀 경연과 마술공연, 2부 특별공연 순서로 진행됐다. 시상은 1등, 2등, 3등, 특별상과 부상으로 문화도서상품권(50만원, 30만원, 10만원, 10만원)과 기념상패가 각각 증정됐다.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장희섭 관장은 “이번 기념음악회는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이 정부주관 행사로 격상된 것을 축하하고자 학생이 중심이 되는 학생 참여형 행사로 기획했다”며 “또한 ‘백두산 놀러가자’ 셀프 포토존을 설치해 학생독립운동이 평화를 넘어 통일로 이어지기를 염원하는 메시지를 담아 기념사진을 제공하는 등 다채로운 경품 이벤트 행사도 준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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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31일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지역혁신을 선도할 광주광역시 지역혁신협의회 위원 위촉식 및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앞으로 시 발전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 지역 산업·기업 육성 중장기 전략 수립, 시 국가균형발전시책 시행에 관한 사항, 중앙정부 공모사업 등을 심의하게 된다.
이날 회의는 위촉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의장 선출, 광주시 균형발전계획 발표, 균형발전계획 심의·의결 등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회의에서는 호남대 경영학과 장석주 교수가 만장일치로 신임 의장으로 선출됐다. 장 의장은 행정안전부 정부혁신 강사 등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 경 력
- 사)한국벤처창업학회 회장
- 2015 국회 대한민국인물대상 수상
-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정부연구개발 선정위원
- 광주광역시 용역과제심의위원회 부위원장(현)
- (사)한국창업보육협회 수석부회장
- 한국산업단지공단 자문위원
- 광주전남창업보육센터협의회 회장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 (남북경제협력분과)
광주시 균형발전계획은 문재인 정부의 ‘국가균형발전 비전과 전략’에 따른 사람·공간·산업 등 국가균형발전 3대 전략과 9대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지역 경쟁력 제고와 자립적 성장기반을 마련하고자 수립됐다.
계획안은 ‘첨단과 문화를 품은 풍요로운 포용도시, 광주’를 비전으로, 미래첨단산업을 선도하는 사람중심 스마트 플랫폼도시, 기후변화에 적응하는 명품 친환경 생태도시, 지속가능한 일자리가 창출되는 지역자원 순환도시, 품격있는 시민들이 더불어 사는 포용도시, 신성장거점을 활용한 국토 서남권 핵심도시를 목표로 삼고 있다.
주요 추진과제로는 안정되고 품격있는 삶(사람), 방방곡곡 생기도는 공간(공간), 일자리가 생겨나는 지역혁신(산업), 지역 불균형 해소 전략(도시재생, 일자리 창출), 지역특화전략 사업(에너지, 주력사업, 4차산업) 등이다. 또 대선공약 및 민선7기 주요공약을 담고 있다.
이병훈 문화경제부시장은 “광주시 지역혁신협의회가 지역주도 혁신성장의 컨트롤타워로서 광주시의 혁신성장의 중심 역할을 수행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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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소연 기자] 경기도가 내년도 남북교류협력사업 추진 사업비 108억을 확정하고, 인도적 지원 등 31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30일 오후 경기도는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이화영 평화부지사를 위원장으로 `2018 제7차 남북교류협력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2019년 남북교류협력기금 사용계획 심의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의했다.
이날 심의한 계획(안)에 따르면, 도는 내년 남북교류협력사업으로 ▲인도적 지원 ▲사회ㆍ문화ㆍ체육 교류 ▲농림축산협력 및 전염병 방제 ▲남북교류협력 네트워크 구축 ▲개성공단 기업지원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 ▲공감통일교육 등 7개 분야에 총 108억6300만 원을 편성하기로 했다.
도는 현재 대북제제를 받고 있는 데다 북한과 협의를 거친 후 세부사업이 확정되는 만큼, 예산편성 단계인 현 시점에서는 포괄적인 분야에서의 기본계획을 수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 10월 4~6일, 20~23일 두 차례에 걸친 이화영 평화부지사의 북한방문 당시 북측과 논의됐던 합의사항들을 중심으로 상호-호혜적인 사업들을 구상, 계획(안)을 구성했다.
도는 현행 대북제재의 틀은 유지하되, 실현가능성과 정책효과, 시급성 등을 감안해 순차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추후 북측과 협의를 거쳐 세부적인 사업 계획과 예산을 확정한 뒤, 남북교류협력 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사업비를 집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지자체가 남북교류협력사업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남북교류협력법」 개정을 추진하고, 남북교류협력 사업 성과 제고를 위한 제도 정비 및 기반 구축에도 적극 힘쓸 방침이다.
이화영 평화부지사는 "최근 판문점선언ㆍ평양공동선언 등을 계기로 남북관계 개선에 획기적 기회를 맞아 상호주의에 입각해 접경지역인 경기도의 특수성을 반영한 사업을 발굴ㆍ추진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 남북교류협력위원회는 남북교류협력기금의 운용ㆍ관리에 관한 사항의 심의와 남북교류협력 사업에 관한 자문을 맡은 기구로, 평화부지사 등 당연직 3명과 도의원, 민간단체, 유관기관, 전문가 등 위촉직 17명으로 구성ㆍ운영 중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8-10-30 · 뉴스공유일 : 2018-10-30 · 배포회수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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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당 천정배 의원(광주 서구을)이 29일 통일부 국정감사를 통해 대북제재 해체 이후를 대비한 ‘남북교류협력 7대 분야 제도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천정배 의원은 “대북제재 국면이 일정 기간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냉정하게 현 상황을 보면서 북한의 비핵화를 견인하고 제재 이후 남북교류 협력 활성화를 위한 선제적인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 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천정배 의원은 국회 입법조사처에 남북경협 전면화에 대비한 입법적, 제도적 개선방안을 의뢰해, 이를 바탕으로 ①남북경제협력 보험 제도개선 ②북한방송의 완전개방을 위한 제도개선 ③남북협력기금을 통한 남북교류 협력 강화 ④북한주민접촉 신고제도 개선 ⑤북한 에너지 활용 ⑥남북 환경협력 강화 ⑦남북교역 활성화 등 7개 분야에 걸친 남북교류협력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천정배 의원은 남북경제협력 보험제도 개선방안으로 △경협보험 대상 현지자산으로 변경 △‘개성공단보험 관리시스템’ 간소화 등을 제안하고, 북한방송 완전개방을 위해 △언론·정보통신교류 활성화를 위한 남북 간 합의 추진 △국정원법, 정보통신망법 및 관련 시행령 개정 등을 제안했다.
또한, 남북협력기금을 통한 남북교류 협력 강화 방안으로 △보험 지원 범위 확대 △지방자치단체 남북교류사업 기금 활용 △기금 재원 마련(통일복권 발행 등)을 제시하고, 북한주민접촉 신고제도에 대해 △신고 수리 거부 제한 검토 △사후 신고제 범위 확대 등을 제시했다.
북한 에너지 이용 방안에 대해서는 △북한 에너지 효율 개선 지원 △남북한 지역 연계 전류 결정 △남북한 공동연구 조사 및 기술기준 통일 등을 제안하고, 남북 환경협력을 위해 △접경지역 환경 교류협력 △남북 환경협력 안정성 강화를 위한 국제협력 체계 활용 등을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남북교역 활성화를 위해 △민간 경협에 대한 컨설팅 강화 △육상 운송수단에 대한 과세 특례 도입 △ 교역물품 및 통행차량 허가 절차 간소화 확대 적용 등의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끝으로 천정배 의원은 “남북교류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을 북측과 협의 하에 함께 추진해야 한다”고 말하며 ‘남북교류협력 7대 분야 제도개선 방안’에 대한 통일부의 검토의견과 향후 계획을 밝혀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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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운 우리 시 - 명상
이창원(법성) 편저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부천문학』 민조시분과위와 ‘우리 詩-명상가 협’이 주관해 실시한 제2회 민조 명상시 대회에서 수집한 가락을 유네스코 문예사업 활성화 운동의 하나인 『고마운 우리 시-명상』 속에 담아본다.
이 책에서 시-명상으로 꾸며가는 우리 민조가락의 활용 예들을 많이 보여준다. 필자는 근본적 행복은 ‘0-1-2’(영혼육)의 실체를 체증할 수 있으면 절로 피어나게 되어있다고 말하곤 한다. 그것은 영혼이 춤추는 무형의 ‘0’과 ‘1’이 만나 합해지는 곳에서 희열을 맛볼 수 있고, 들고 나감의 ‘2’에서 살아 숨 쉬는 분열의 흥겨움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0·1·2’(무·유·사랑;빠·묵·찌)를 더하면 우리의 생은 삶(3;공기·빛·소리)이요, 곱해 영혼의 큰바다 ‘0’(空)으로 다시 돌아간다. 행복의 요인들은 3(삶)속에 있고, 몸체가 없는 0(영혼, 靈)속에서도 늘 흘러 작용하고 있다.
삶에는 없음의 ‘0’과 하나되려는 힘-‘1’ 및 분열의 ‘2’가 존재해 늘 실체의 음양이 주파수 흐름으로 함께 함을 알 수 있다. 우리 존재의 바탕에 깔려있는 3요소는 변함없이 늘 서로 잘 어우러진다. 이 3요소를 정겹게 느낌으로써 우리는 온전히 행복할 수 있다.
세 요소에 대한 철저한 인지와 함께 삼사오륙조가락속에 색깔이나 질량기운의 변화를 자유로이 넣을 수 있음을 안다. 그러기에 우리는 늘 행복하지 못 할 이유가 없는 것이다.
숫자수리에서 가장 인의롭고 안정된 수를 6으로 본다.(6면체). 그것은 우리가 벌집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6각형이 평면적으로 주변과 가장 잘 어울어가는 완벽한 모양이다.
6각형의 내부각은 720도이다. 수비학적으로 9가 된다. 삶의 궁극적 목표치로 나타난다.
생명 관련 수리는 81자 천부경을 연구하는 책속에서 많이 볼 수 있다. 그것을 우리의 생활속에 압축해 보이는 숫자로 ‘삼사오륙’ 넉 자면 충분하다. 삼사오륙 네 숫자를 더하면 18, 곱해 360이며, 우리 생활속 삼사오륙조는 생사를 초월한 영생의 가락으로 조화롭게 이어간다.
삼사오륙조는 생명율려의 시작과 끝을 숫자로 보여준다. 삶의 1차적 완성은 2배가 되는 6에 달려있고, 3배는 궁극적 목표의 완성을 의미하는 9가 된다.
영혼의 혼은 인간의 생각-감정-의식으로 표출된다. 육체에서 고차원으로 화하는 것이 정신이다. 精에서 神으로, 신에서 靈으로, 곧 ‘영신정’은 ‘012’ 또는 ‘영혼육’이라 할 수 있다.
고차의 영혼이 기뻐하는 것은 지극의 복이다. 우리가 시를 빗는 것은 이미 존재하는 대상의 정체를 알아챙기는 과정의 명상에 해당하고, 자신의 생각-감정-의식을 고차원 영혼에 접근하도록 돕는 역할도 한다. 우리 삶의 1차적 목표-몸을 건강하게 유지하려는 노력은 곧 죽음에 대한 아름다운 실천이며, 죽어가는 생명체를 사랑함으로써 초월적(우주밖1) 명상이 쉽게 이루어지도록 한다. 고차원으로 향하는 생은 고귀하고 우아하다.
우리가 지구별에 온 것은 더 나은 차원을 향한 삶3(자신의 복제만이 아닌 삶을 제곱)의 최고의 양수 9를 얻기 위함이다.
모르는 바 없는 9는 또한 완전히 열린 맘 열반의 10을 향한다. 열반의 10무극은 마침내 우주의 가장자리까지도 넘나들 수 있게 한다. 그리고 삼사오륙조 명상시를 빗는 것은 10무극 이상의 열반 수를 꾸며낼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일도 된다.
문자는 수리와 소리가 되어 눈-귀-코의 의식을 깨운다. 또한 고차원의 영혼이 되도록 돕는다.
모든 사람이 시-명상으로 참하나에 해당하는 0-1-2의 실체를 파악하고 삼사오륙조 율려가락으로 삶속 여유롭게 노닐며, 안정되고 평화로운 가락에 따라 늘 상쾌하고 행복한 기운이 넘치길 바란다.
― <머리말> 중에서
- 차 례 -
머리말
제1부 청룡산 황학정 민조시인들
1. 이창원(法性), 하두세네다여 외 4편
2. 왕의선(精山), 세월호 침몰 4주년에 외 2편
3. 박민우(朴民宇), 내 다리 내놔라 외 5편
4. 김호경(靑山), 목탁송 외 2편
5. 김주관(深山), 이 민족에 큰 봄이 외 4편
6. 김장희(大柔), 무술년의 봄 외 4편
7. 서병갑(법연), 해방공간의 삶 외 4편
8. [집체가락] 여윤동, 지현, 서향, 天河愛, 我山
제2부 우리 시-명상에
2.1. 김진향, 바람이·1 외 4
2.2. 이수우(토민), 산을 좋아하는 외 9
2.3. 현정혜, 도봉산 정취 외 17
2.4. 최옥희, 지중해 여행 후
2.5. 김명숙, 성공꽃
2.6. 소진섭, 내불알현
2.7. 김진영, 4월의 희망
2.8. 한윤수, 더불어 외 5
2.9. 엄현주, 복지회 일터에서
2.10. 이화연, 제3차 남북정상회담에
2.11. 정순심, 청강 후 민조가락
2.12. 벽암해인 제31회 禪-묵화전
2.13. 노덕우, 노래하는 딱따구리
2.14. 윤명석, 어릴 때와 지금
2.15. 유수현, 논어에서
2.16. 최현수(가현), 세상은 아름다워
2.17. 백규현(청목), 생태공원에서
2.18. 김재옥, 탄생 축하
2.19. 이주섭, 환상이여
2.20. 장영희(문정), 행복을 위해
2.21. 하성우, 내 빛길 찾아
2.22. 문대웅, 자유시장 조박사 막걸
2.23. [집체가락-1] 양정동
2.24. [집체가락-2] 현문걸
2.25. [집체가락-3] 엄희정
2.26. [집체가락-4] 강순주 이영이
2.27. [집체가락-5] 문길오 강재록
2.28. [집체가락-6] 이현근
2.29. [집체가락-7] 이건선 이상근
2.30. [집체가락-8] 고은정
#금기운이 강한 사람을 대할 때
[2-1] 2010경인 백호생들과 민조풍
제3부 민조 명상시 대회 韻
3.1. 김병성, 저 노을꽃
3.2. 엄현주, 희망빛
3.3. 이화연, 남북정상회담에서
3.4. 문경숙, 유관순 열사의
3.5. 정원교, 한민족이여
3.6. 한윤수, 사회 복지 그리며
3.7. 최돈훈, 행복한 삶
3.8. 최동옥, 어머니를 그리며
3.9. 반동환혜광, 보경사승 희망
3.10. 呂鍾洙, 통일꽃이여
3.11. 이승한, 초교 동창들아
3.12. 이부원, 황혼의 꿈
3.13. 이창범, 賜姓名 광산
3.14. 한용화, 먼마루 공원에서
3.15. 최재형, 인생은 즐거워
3.16. 김민겸, 원종동 사거리에서
3.17. 정순심, 민조가락 글-명상
3.18. 옥경애, 장애인 복지회 앞에서
3.19. 김교섭, 행복이란
3.20. 유성옥, 고난속 달콤한 열매가
3.21. 김순분, 행복한 공원
3.22. 윤명수, 대대로 잇는
3.23. 현명숙, 5월의 봄에
3.24. 이혜진, 바람미소
3.25. [집체가락-1] 이말순 서길성
3.26. [집체가락-2] 병욱 어머니와
3.27. [집체가락-3] 이태진 경석 선희
3.28. [집체가락-4] 이신철
3.29. [집체가락-5] 심산 손희재
#원미산 두견정 심리상담 자료
3.30. 하성우, 종로빈대떡집에서
3.31. 학 법, 방수-집 문제 축원
제4부 우리 민조 시화전
4.1. 신 작가 존재빛향
4.2. 새 생명은 각-원-방 따라
4.3. 요지의 딸 이름으로
4.4. 친구 준호의 각원방
4.5. 신나라 왕망은 고주몽
4.6. 율곤의 2044년 코리아
4.7. 통합 민조가락의 18인
4.8. 가현의 스승향
4.9. 동창들과 명상기행
4.10. 하늘 아래 빛그림들
4.11. 화평 통합 우리 이치
4.12. 세월호 304영혼 수리
4.13. 개벽 이치는
4.14. [집체가락]박 시인으로
4.15. 김서연 박사 글-그림에서
4.16. 김 박사의 시계꽃 안부
4.17. 화송 5월 장미
4.18. 詩-명상가 입과 코 사이
4.19. 청인의 새
4.20. 김한의 득조지방
4.21. 최창선 박사와 함께
4.22. 시-명상가 날아
4.23. 셋이서 원미산 산보
4.24. 연꽃 그림 명상
4.25. 김 변 가족 시-명상
4.26. 정 여사 민조시-명상극
4.27. 우리 詩-명상가 협회 印
4.28. 시-명상과 천재지단가
4.29. 문무와 시-명상
4.30. 길거리 문화속 교화의 하나
4.31. 화송 마음 밝아 다행
4.32. 팔팔 날아
4.33. 착한 나무와 착한 이
제5부 민조 시극
5.1. 행복지수를 높이는 가나다라
5.2. 산스크리트 어·한글-아야
5.3. 우리 시-명상의 확장, ‘민조 시극’
제6부 서평과 문예생활 등
1. 詩-명상으로 영혼의 질량을 높이는
2. 우리 시-명상가 협은
<문무와 시-명상은>
<시-명상 수행의 기본 구성>
<고마운 우리 시-명상, 책 광고 하나>
3. 민조가락의 활용 - <천재지단가>
4. 우리 시-명상가 협회 (분야별)지도위원
5. 우리 시-명상가 협 정관
6. 후기
<유네스코 문예를 위한 ‘새들의 합창’>
<제단석 3조각의 수리와 시패>
[2018.09.01 발행. 235쪽. 정가 5천원(전자책)]
뉴스등록일 : 2018-10-29 · 뉴스공유일 : 2018-08-30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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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학생독립운동 정신계승 민관협의회가 4일 오후2시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2층 회의실에서 제1차 협의회를 개최해 제90주년 남북학생 교류 공동행사를 ‘대통령직속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위원장 한완상, 공동위원장 이낙연 국무총리)’에 제안했다.
장희섭 학생독립운동 민관협의회장(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장)은 이날 협의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학생독립운동 민관협의회의 핵심은 학생독립운동 유관기관‧단체들이 각자 추진하는 사업들의 내용을 공유하고 소통하면서 중장기계획 수립과 신규사업 발굴을 통해 정신계승 사업들을 효율적으로 추진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하며 “민관협의회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유관기관‧단체의 협의안건 제출 및 신규사업 발굴 제안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사업발굴 안건인 ‘학생독립운동 제90주년 남북학생 교류 공동행사’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의 정부요청사항으로 신규사업을 발굴해 제안했다. 주요내용은 내년 90주년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인 11월3일을 전후로 4박5일간 기념식참석, 당시 학생독립운동 참가 학교방문, 남북학생 기념음악회, 체육행사(농구대회), 국제학술연구대회 등 문화・예술・체육행사를 통한 민족평화통일 학생교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민관협의회는 협의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정리해 해당기관 및 단체에 통보하고 이에 대한 검토를 통해 정책수립 및 예산과 연계해 실행될 수 있도록 요청할 계획이다. 또한 정부 또는 중앙부처 건의내용은 별도 수정‧보완해 관련부처 사업 등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할 예정이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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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26일 김진향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을 초빙해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제2회 공직자 혁신교육을 실시했다.
참여정부 시절 첫 대통령비서실 통일외교 안보정책실 행정관과 개성공단 관리위원회 기업지원부장을 지낸 김 이사장은 광주시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반도 평화시대와 남북경협 고도화’에 대해 강의했다.
김 이사장은 3차에 걸친 남북정상회담과 판문점선언, 6·12합의문 등 역사적 의미를 설명하고 “우리가 성공해 낸다면 세계사적으로 극적인 변화가 만들어질 것이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을 통해 현재의 남북관계 상황을 대전환의 길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한국 미래경제의 창으로서 남북의 평화, 경제, 안보, 미래통일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개성공단의 가치를 강조하고, 평화의 시대 남북경협의 고도화 모델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남한의 기술·자본·마케팅과 북한의 인적·광물 자원, 기술이 더해지면 2050년 GDP가 6조5000억달러, 1인당 GDP가 8만1000달러로 세계 2위 경제대국으로 도약한다는 골드만삭스의 평가를 인용해 통일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강의를 마무리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9월 이용섭 광주시장의 강의를 시작으로 공직자 혁신마인드를 함양하기 위해 매월 공직자 혁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11월에는 대영박물관 한국관 설립코디네이터, 광주 국제아트페어 총감독 등을 역임한 이지윤 숨프로젝트 대표를 초빙해 ‘광주다움의 회복’을 주제로 혁신강의를 이어간다. 강의는 광주시 지식공유 플랫폼 ‘아리바다’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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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가맹점주협의회 설립을 주도했다는 이유로 점주에게 불이익을 주고 결국 문을 닫게 만든 프랜차이즈 피자에땅의 가맹본부 에땅이 공정거래위원회의 과징금 철퇴를 맞았다. 에땅은 1999년 피자에땅 브랜드로 가맹사업을 시작했으며 지난해 말 기준 가맹점 수는 281개, 매출액은 398억 원에 달하는 피자 브랜드 업계 3위 업체다.
점주 단체 회장ㆍ부회장 점포 주 2~3회 `보복성 점검`
점주 모임 참석한 16개 점포 `블랙리스트` 작성
이달 7일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이하 가맹사업법)」 위반 혐의로 에땅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14억6700만 원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사건은 2015년 3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에땅은 각각 회장과 부회장으로 `피자에땅가맹점주협회` 설립을 주도했다는 이유로 인천 부개점과 구월점에 불이익을 준 혐의를 받는다.
에땅은 두 개 매장을 폐점 또는 양도ㆍ양수시키기로 내부 방침을 정하고 집중관리 매장으로 분류한 뒤 위생점검 등을 사유로 2개월 동안 각각 12회와 9회에 걸쳐 매장을 점검했다. 에땅은 이례적인 주 2~3회가량 점검을 통해 적발한 발주 물량 차이와 같은 소소한 계약 미준수 사항 등을 근거로 내세워 가맹 계약 관계를 종료(갱신거절)했다.
현행 가맹거래법은 가맹본부가 가맹점사업자 단체(점주 단체) 구성ㆍ가입ㆍ활동 등을 이유로 가맹점사업자에게 불이익을 주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따라서 에땅이 두 개 매장을 관리매장으로 지정한 뒤 집중적인 매장점검을 통해 발견한 계약 미준수 사항을 이유로 거래를 단절한 것은 명백한 법률 위반이라고 공정위는 판단했다.
에땅은 점주 단체를 상생이 아닌 해산해야 할 대상으로 인식하고 12명에 달하는 내부 인원을 점주 모임에 투입해 구성원 명단을 파악하는 등 체계적인 감시활동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를 통해 에땅은 점주 모임에 참석한 16개 점포를 집중 관리매장(블랙리스트)으로 지정하고, 이들에 대해서는 별도로 매장 등급 평가 때 등급 분류(A~E)에 없는 F등급으로 분류하기도 했다.
홍보전단지 강매ㆍ인근 가맹점 현황정보 `미제공`
공정위 "단체활동 이유로 불이익준 사례 최초 적발"
아울러 에땅은 홍보전단지를 가맹본부를 통해서만 구입하도록 강제한 혐의도 받는다.
에땅은 2005년부터 총 509명의 가맹점주들과 가맹계약을 체결하면서 개별 점주가 100% 비용을 부담해 자신의 영업구역 내에서 지역 광고용으로 배포하는 홍보전단지를 반드시 본사에서만 구입하도록 강제했다.
가맹거래법은 가맹본부가 부당하게 가맹점주에게 특정 거래상대방과 거래할 것을 강제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해당 품목이 사업 경영에 필수적이고 특정 상대와 거래해야만 상품의 동일성이 유지될 수 있으며, 미리 정보공개서를 통해 가맹점주에게 이를 알리고 계약을 체결한 경우에는 거래상대방을 제한하는 것이 예외적으로 허용된다.
하지만 홍보전단지는 개별 점주가 자신의 영업지역 내에서 활용하는 홍보수단으로 피자 맛의 동일성 유지와는 관련이 없고, 에땅이 미리 정보공개서를 통해 홍보전단지를 구매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린 적도 없었다.
에땅이 가맹점주들에게 홍보협의서의 작성과 홍보전단지 예치금 납부를 계약조건으로 월 평균 일정 수량 이상의 전단지를 자신에게서만 구매하도록 요구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계약을 해지하도록 해 전단지 구매를 강제한 행위는 법 위반에 해당된다고 공정위는 설명했다.
이에 가맹점주들은 자신의 의사와 상관없이 가맹본부가 요구하는 수량의 홍보전단지를 구매할 수밖에 없었고, 가격ㆍ서비스 수준 등에서 더 좋은 거래조건을 제시하는 다른 홍보전단지 제작 업체와 거래할 수 있는 선택권도 원천 봉쇄됐다.
이외에도 회사 측은 인근 가맹점 현황 정보를 문서로 제공하지 않았다. 가맹거래법은 가맹본부가 가맹희망자에게 점포 예정지에서 가장 인접한 가맹점 10개의 상호ㆍ소재지ㆍ전화번호를 포함한 인근 가맹점 현황정보를 계약 체결일로부터 14일 이전에 반드시 문서로 제공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에땅은 2015년 5월 김천혁신점 가맹희망자에게 인근 가맹점 현황 정보를 문서를 제공하지 않고 가맹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안에 대해 공정위는 총 14억6700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행위별 부과 과징금은 ▲가맹점주 불이익 5억 원(정액 과징금 최고액) ▲홍보전단지 구매 강제 9억6700만 원이다. 문서 미제공은 경고조치에 그쳤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가맹본부가 단체 활동을 이유로 가맹점주에게 불이익을 준 행위를 최초로 적발해 과징금을 부과한 사례"라며 "외식업종 가맹본부가 점주에게 브랜드 통일성 유지와 무관한 물품을 구입하도록 강제해 점주의 비용부담을 가중시킨 행위를 엄중하게 제재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유관 업계 한 관계자는 "현행 가맹사업법은 개별 점주들이 단체를 만들어 거래조건 등을 협상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고 있지만 현실에서는 이에 대응해 친 본사 성향의 점주 단체를 구성해 기존 점주 단체를 무력화시키는 등 활동을 방해하는 행위가 비일비재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본보는 이번 공정위 처분과 관련해 에땅과 접촉을 시도했으나 연락이 닿지 않았다. 에땅은 이에 대해 지금(이달 25일 기준)까지 어떠한 공식적인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8-10-26 · 뉴스공유일 : 2018-10-26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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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광고등학교와 백두대간수업연구회(회장 정병수)가 지난 20일부터 1박 2일간 ‘2018 학교-가정-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통일염원국토순례 & 우리 역사·문화 체험활동’을 운영했다.
정광고와 연구회 교사들은 광주 광산구에 거주하는 탈북학생과 가족 30여 명을 초청해 학생들의 학교적응력 향상과 통일한국형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진행했다. 또한 참여 학생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탈북학생의 특성과 개인별 요구를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체험활동 참가자들은 임진왜란 당시 의승수군(義僧水軍) 700여 명의 본부로서 이순신 장군을 도와 왜적을 물리치는데 지대한 공헌을 세운 여수 흥국사에 머물며 국궁체험, 사물체험 등을 통해 애국심을 기르고 소중한 우리 문화를 체험했다.
21일엔 순천 낙안읍성을 방문해 남부지방의 전통문화를 관람하고 다양한 체험에 참여했다. 정광고 허은경(2) 학생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통일염원국토순례를 운영해주신 학교와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행사를 통해 한국사회와 문화, 사람들을 많아 알아갈 뿐만 아니라 가족 간 사랑도 깊어져 매우 행복하다”고 말했다.
광덕고 김일봉 교사(백두대간수업연구회원)는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몸은 피곤하지만 아이와 가족들이 행복해하고 갈수록 아이들이 우리사회에 잘 적응해 가는 모습이 매우 흐뭇하고 보람된다”며 “정년퇴임이후에도 이러한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정광고와 백두대간수업연구회는 오는 10월 27일(토)도 탈북학생들과 함께 가꾼 통일염원텃밭 농작물을 수확하며 함께하는 시간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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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관장 장희섭, 광주시교육청 직속기관)에 따르면 지난해 1일 평균 관람객은 100여 명 정도였으나 올해는 200~300명 수준으로 증가했다. 특히 지난 10월 19일엔 경기도 안성 안법고 학생 220명, 광주 문정여고 학생 200명, 정광고 학생 38명, 신미라유치원 45명 등 유‧초‧중‧고등학생 개인과 학생동아리 단체, 교사들이 대거 방문해 1일 관람객이 600명을 넘어섰다.
광주학생독립운동을 향한 관심도 뜨겁다. 경기도교육청에선 학생 계기교육 자료를 요청해 왔으며 여러 국회의원들의 학생독립운동에 대한 자료 요청도 이어지고 있다. 안동대학교 사회학과, 장성 상무대 공병학교, 익산 어양 작은도서관, 전남교육연수원 행정연수부 등 최근 전국적인 방문이 계속되고 있으며 강원도 원주 전교조 지부 등 교원단체에서도 방문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3대 독립운동(3‧1운동, 6‧10만세운동) 중 하나인 광주학생독립운동은 1929년 11월3일 광주에서 일어났다. 올해 11월3일이 89주년이고 내년이 90주년이다.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장희섭 관장은 “89주년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을 맞이해 전국 학생과 광주학생들의 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단체방문과 관람객이 대폭 증가하고 있다”며 “90주년 행사에선 남북학생 기념음악회, 체육행사, 국제학술연구대회, 독립운동 참가학교 방문 등 남북학생 교류 공동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회관은 지난 9월4일 관련기관‧단체 10곳과 함께 광주학생독립운동 정신계승과 발전을 위한 ‘광주학생독립운동 제1회 민관협의회’를 개최했으며 10월10일엔 초‧중‧고 학생 3164명이 참여한 광주학생독립운동 역사인식 설문조사를 발표하는 등 학생독립운동 전국화‧세계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10월22일엔 장재성‧장매성 남매 가족사진 등 미공개 자료를 포함한 ‘학생독립운동, 특별 사진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학생독립운동, 평화를 넘어 통일로’를 주제로 했다.
한편 회관은 최근 방문객과 관람객들이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1일 관람객이 700명을 넘을 경우, 광주시 관광협회에 문화해설사를 추가 요청해 전문 역사해설사의 안내로 학생독립운동 역사교육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회관 선양과 임채석 과장은 “기념관을 방문하는 학생들이 자주정신과 민족적인 자존심을 되새겨 학생독립운동에 대한 올바른 역사의식이 확대되고 광주학생정신이 전국화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하고 있다”며 “전국 학생들의 많은 방문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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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재미
김영월 수필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인생 후반부에 더욱 자유로운 영혼으로 살고 싶다. 그러나 일상의 삶은 나이아가라 폭포처럼 거센 물살로 흘러내리고 이리저리 얽매인 인간관계를 못 벗어 난다. 일주일의 하루 쯤 어디론가 실종되고 싶은 생각으로 집을 나선다. 행선지를 정하지 않고 발길 닿는 대로 가다 보면 언제나 한 편의 시를 떠올린다.
청산은 날더러 말없이 살라하고
창공은 날더러 티없이 살라 하네
미움도 벗어버리고 욕심도 벗어 버리고
물 같이 바람 같이 살다고 가라고 하네
등단한지 올해로 22년째를 맞이하여 수필 사랑에 빠져 일기를 쓰듯 부지런히 써 내려온 작품들이 차곡차곡 모여 10번째 에세이집을 펴내며 이제 펜을 놓고 싶지만 아마 힘이 닿는 데까지 계속되지 않을까 싶다.
‘천천히, 그러나 꾸준히’라는 내 인생의 좌우명처럼 나의 글쓰기도 결국 특별할 것도 없는 내게 주어진 성실한 삶의 일부일 뿐이다.
― <머리말>
- 차 례 -
작가의 말
제1부 노을에 젖은 꽃
버티는 삶
푸른 오월
숨은 천사
나무 연가
망초꽃 세상
떠나가다
백두산 천지
자발적 불편
우울증
둔감력 키우기
검정 칼새
유혹
쓸쓸한 삶
인간 정약용
신호등
허난설헌
왕이 사랑한 보물
노을에 젖은 꽃
정
그날, 역사의 현장
제2부 인생의 재미
남한산성
나는 혼자가 좋다
일기장
사랑의 묘약
인연
비밀노트
믿음
인생의 재미
야생
가슴에 핀 무지개
더 나은 삶
느림보 열차 여행
짝짓기
예술과 낭만의 도시, 파리
애완견
융프라우의 만년설
스승의 날
지붕 없는 박물관
서대문 형무소 박물관
호반의 시인, 워즈워스
제3부 세기의 문호, 셰익스피어
약
템즈강 유람선을 타고
오색 무지개
세기의 문호, 셰익스피어
가족사진
폭풍의 언덕
소금의 고독
고구려의 옛 영토를 찾아
이상화의 눈물
백두산 천지, 그리고 압록강
여자는 수수께끼
분단의 끝, 통일의 시작
고독
연산군 유배지
약육강식
인간의 몸
광야
흥글항글 사랑
옹고집
한양도성
■ 자전 수필
천천히, 그러나 꾸준히
[2018.10.22 발행. 233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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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장(허석), 서경덕교수, 순천시민 패널로 참여
이데이뉴스 전남동부지역본부장 강진원 기자
10월 19일 오후 3시부터 순천만국가정원 프랑스정원에서 한반도의 평화 기원과 문화예술의 역할을 함께 나누는 ‘한반도 평화문화토크쇼’가 허석 순천시장과 서경덕 교수 등이 패널로 참여한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토크쇼는 축하공연과 허석시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서경덕 교수 · 오양렬박사가 패널로 참석하여 진행된다. 이 자리에는 평양출신 임영선 통일방송대표와 독이출신 외계통신 안톤숄츠, 통일인문학의 대가 건국대 진희관교수도 함께 한다.
남과 북의 관계가 견고해지면서 한반도에 부는 평화의 물결과 함께 남북교류에 대한 이야기등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남과 북이 상생할 수 있는 방향을 탐색하고 , 순천시의 역할과 방향에 대한 이야기도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2003년 ‘전남도민남북교류협의회 창립’, 2005년 순천시와 북한의 교류의 바톤을 이어받아, 생태도시 순천이 한반도의 평화물결에 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등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나누어질 예정.
시관계자는 “생태라는 공간에 문화의 향기를 더한 ‘2018문화의 달’ 축제가 한반도의 평화의 물결과 함께 더욱 성장할 것을 기대하면서, 이번에 마련한 ‘한반도평화토크쇼’ 특별프로그램이 전국민과 함께 나누는 평화의 기원메시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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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소연 기자] 경기천년을 기념해 제정된 `경기도민의 날` 첫 번째 행사가 18일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시장ㆍ군수, 국회의원, 도의원, 시ㆍ군의원, 전직 도지사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두천시 동양대학교 북서울캠퍼스에서 열렸다.
경기도는 고려 현종 9년인 1018년 서울의 외곽지역을 경기(京畿)라고 부르기 시작했다는 고려사 지리지 기록에 따라 올해를 '경기 천년의 해'로 정하고 다양한 기념행사를 진행 중이다. 도는 경기천년을 맞아 도민의 일체감을 형성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1018년을 뜻하는 10월 18일을 경기도민의 날로 지정하고 지난해 12월 `경기도 도민의 날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이전에는 경기도민의 날이 없었다.
이날 기념행사는 `경기도민헌장 낭독`, `경기도민상 시상`, 경기균형발전 비전 선포, 도민 1018명이 친환경 소재 비둘기를 날려 보내는 '평화천년 기원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경기도민헌장은 도민의 날 지정과 함께 제정된 것으로 경기도민의 정신과 행동의 지표가 될 수 있는 내용을 담았다. 헌장은 경기도를 수도 서울을 안고 있는 국가의 가장 큰 웅도(雄道)이자 통일 한국을 대비하고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전초기지로 정의하고 ▲민주주의와 지방자치 구현 ▲다양한 문화 존중 ▲나눔과 베풂의 정신으로 서로 돕기 ▲문화유산을 가꾸고 자연환경 보호 등을 도민 실천과제로 하고 있다.
이어 시민방범순찰대 대원으로 각종 범죄예방과 도민 안전에 기여한 황인수(50세. 화성)씨 등 8명이 법질서 확립, 농어촌 발전, 사회복지, 지역경제 등 8개 분야 경기도민상 수상자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또한 도는 `어디에서나 삶의 질을 골고루 누리는 경기도`를 경기균형비전으로 선포하고 저발전 낙후지역의 삶의 질 보장과 격차 완화 등 5개 전략 15대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이어 진행된 평화천년기원식은 이재명 지사와 시장군수, 도민 등 1018명이 참가해 1018마리의 친환경 소재 소망비둘기를 하늘로 날리는 퍼포먼스로 마무리됐다.
이재명 도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경기도는 현재 남북경제협력 전초기지, 4차 산업혁명 신산업 중심지, 천혜의 자원보고 DMZ 활용, 동북아 물류중심 허브로 도약 등 새로운 천년의 과제를 준비하는 시기에 와있다"면서 "공정과 복지, 평화를 기본철학으로 새로운 경기도, 새로운 천년을 도민과 함께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념행사가 열린 동양대학교 북서울캠퍼스는 미군반환 공여지(캠프 캐슬)에 들어선 전국 최초의 4년제 대학으로 전쟁의 아픔을 딛고 교육과 평화의 상징적 장소로 탈바꿈하여 지난 2016년 5월 문을 열었다. 도는 경기균형발전과 남북평화교류협력 등을 고려해 동양대 북서울캠퍼스를 행사 장소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동두천은 한국전쟁 이후 60여 년간 시 전체면적의 42%가 넘는 지역에 미군부대가 주둔해 온 곳이다.
경기도는 내년부터 `도민의 날` 기념행사를 도민들의 도정참여와 숙의 민주주의 구현을 위한 `경기지방정치축제`와 함께 추진해 도민들과 소통하는 도 대표행사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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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배 민주평화당 의원(광주서구을)이 조태열 유엔주재 대사에게 강제징용소송 재판 거래 의혹과 관련해 "법원과 외교부가 강제징용소송과 관련해 의견서 제출을 협의하는 것은 삼권 분립을 파괴하는 부적절한 행위"라고 질타했다.
천정배 의원은 현지시각 16일 주유엔대표부에서 열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조태열 대사에게 "(외교부)차관 재임시절인 2015년 6월 임종헌 전 법원 행정차장과 강제징용소송 외교부 의견서 제출을 협의하셨냐? 당시 어떤 협의를 했느냐?"고 추궁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천정배 의원은 "당시 차관으로서 어떤 입장을 보였길래 임종헌 전 차장이 이듬해 2016년 9월 외교부의 공식 의견서 제출을 재촉하고, 심지어 외교부 의견서를 직접 감수까지 했느냐"고 밝혔다.
또한 천정배 의원은 2015년 6월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이 송영완 주오스트리아 대사에게 보낸 이메일에 '(조태열 차관으로부터)'외교부에 법관 파견 건의 공문을 보내라고 조언받았다'는 내용이 담긴 것을 인용하며 "이 역시도 매우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천정배 의원은 "현 정부는 위안부 문제에 대해 피해자 중심주의적 접근을 하겠다고 국제사회에 말하고 있는데, 정작 UN에서 이 일을 책임지고 주도해야 할 주 UN대사의 과거 행적은 이러한 피해자 중심주의적 접근은 커녕 그들의 고통과 눈물을 밑천 삼아 법관 자리 거래를 한 책임자 중의 한분으로 의심 받고 있다"면서 "조태열 대사가 강제징용 재판거래 의혹에 대해 명확히 해명하고, 그 경위에 대해 소상이 밝혀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천정배 의원은 한미간에 논란이 되고 있는 남북 교류협력 사업과 관련해 "(남북 교류협력 사업이 지속성을 가지려면) 지금은 정부가 국제사회에 '제재를 준수하지 않으려 한다'는 인상을 주지 않도록 신중하게 진행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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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정진영 기자] 산림청은 오는 18일 `제17회 산의 날`을 맞아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 비무장지대(DMZ) 자생식물원에서 산림유공자와 산림가족,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갖는다고 최근 밝혔다.
산림청은 국제연합(UN)이 2002년을 `세계 산의 해`로 선언한 것을 계기로 산림에 대한 국민의식을 높이기 위해 2002년부터 매년 10월 18일을 `산의 날`로 정해 기념하고 있다.
올해 산의 날 행사는 4ㆍ27 판문점선언과 9ㆍ19 평양선언 이후 남북 공동 번영과 화해 협력을 위한 남북산림협력사업의 상징적 의미를 강조하고자 비무장지대(DMZ)자생식물원에서 개최한다.
자생식물원은 비무장지대(DMZ)의 다양한 식물자원 중 특히 북방계 지역의 식물자원을 수집ㆍ보존하고 있으며, 통일 후 북한지역의 산림생태계를 복원하기 위한 연구기관으로 설립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산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산림문화와 휴양 증진에 헌신한 유공자 10명이 정부포상(훈장 1, 포장 1, 대통령표창 4, 국무총리표창 4)을 받는다.
이어 한국산림과학고 학생 대표의 산림헌장 낭독과 생물ㆍ자연생태 보전의 의미를 알리고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난타 공연, 팝페라 공연, 캘리그라피, 전시 등 다양한 장르의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김재현 산림청장은 "남북산림협력사업을 통해 비무장지대(DMZ)를 열고 백두대간을 하나로 이을 것"이라면서 "울창하고 건강한 `숲속의 대한민국`을 함께 누리고 산의 가치와 소중함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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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민선7기 도정 슬로건인 ‘생명의 땅 으뜸 전남’의 디자인을 완성해 본격 사용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새 슬로건 디자인은 기존 ‘생명의 땅 전남’에서 ‘으뜸’이 더해짐에 따라 개발됐다. 슬로건의 의미와 도정 의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여러 가지 안을 갖고 전문가의 자문․검토와 도민의 의견수렴을 거쳐 최종 확정됐다.
디자인은 슬로건이 담고 있는 의미를 함축적으로 표현하고 있으며 친근감을 주도록 간결하고 부드러운 곡선을 사용했다. 또한 기존 붓글씨체가 고전적인 이미지가 강하다는 여론에 따라 현대적 세련미를 더했다.
색상은 전라남도CI 주요 색상을 적용해 CI와 슬로건 간 시각적 통일성을 추구해 일관된 도 이미지 정체성을 확보했다. 특히 ‘내 삶이 바뀌는 전남 행복시대’를 맞아 도민의 미소를 ‘으뜸’이란 글자에 시각적으로 형상화해 밝고 온화한 전남을 표현했다.
민선7기 도정 슬로건인 ‘생명의 땅 으뜸 전남’은 전남이 생명의 원천이자 지속가능한 발전을 담보하는 아껴놓은 땅이라는 의미다. 특히 ‘으뜸’은 정의롭게 살아온 도민들의 자긍심을 살리고, 대한민국에서 제일가는 풍요로운 전남을 만들어 ‘내 삶이 바뀌는 전남 행복시대’를 열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담았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올해는 전라도 정도 천년이자 새로운 천년이 시작되는 해로, 새 슬로건처럼 아름답고 무한 가능성을 가진 생명의 땅 전남을 번영이 넘치는 지역으로 만들어 후손들에게 물려주도록 도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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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학형 기자] 남북이 철도와 도로를 연결하고 현대화하기 위한 착공식을 올해 11월 말과 12월 초 사이에 진행하기로 했다.
지난 15일 남북은 판문점 남측 평화의 집에서 제5차 고위급회담을 갖고 `9월 평양공동선언(평양선언)`에 따른 분야별 이행 방안, 후속 회담 및 협력 사업 일정을 담은 공동보도문에 합의했다.
남북은 우선 경의선 철도 북측 구간은 이달 말부터, 동해선 철도 북측 구간은 내달 초부터 현지 공동조사에 착수하기로 했다. 동ㆍ서해선 도로에 대한 공동조사 일정은 추후 문서교환을 통해 정하기로 했다.
원래 남북은 지난 8월 말 남측 인원과 열차를 투입, 경의선 철도 북측 구간을 현지조사하려 했으나 군사분계선(MDL)을 관할하는 유엔군사령부가 승인하지 않아 무산됐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회담 뒤 브리핑 자리에서 "우리가 유엔사와 합의할 문제이고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빠른 시일 안에 남북장성급군사회담을 개최해 판문점 군사 분야 이행합의서에 따라 비무장지대를 비롯한 대치 지역에서 군사적 적대관계를 종식시키기 위한 문제와 남북군사공동위원회의 구성ㆍ운영 문제를 토의하기로 했다.
오는 22일에는 소나무 재선충 방제, 양묘장 현대화와 자연 생태계의 보호 및 복원을 위한 남북산림협력 분과회담을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진행하기로 했다.
아울러 이달 하순에는 전염성 질병의 유입 및 확산 방지를 위한 남북보건의료 분과 회담을, 이달 말 2032년 하계올림픽 공동개최 문제를 협의할 남북체육회담을 각각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2020년 하계올림픽을 비롯한 국제경기에 적극적인 공동 참가를 약속하기도 했다.
이산가족 수시 상봉, 금강산 이산가족 면회소 개ㆍ보수, 영상편지 교환 등을 논의하기 위한 남북적십자회담은 내달 중 금강산에서 갖기로 했다. 이달 중 개최하기로 한 북측 예술단의 남측 지역 공연에 관해서도 빠른 시일 내에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날 회담에 남측은 조명균 통일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천해성 통일부 차관, 김정렬 국토교통부 2차관,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안문현 국무총리실 심의관이 참석했다.
북측은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을 단장으로 김윤혁 철도성 부상, 박호영 국토환경보호성 부상, 원길우 체육성 부상, 박명철 민족경제협력위원회 부위원장이 자리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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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 울음
하태수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부끄러움으로 시집을 엮습니다.
일상생활을 마감하는 날, 보고 싶은 사람, 그리운 사람, 죽기 전에 같이 가야 하는 날, 저에게는 눈물이 절망과 패배, 승리가 이 시편들과 함께 했기에 순수하게 살아 꿈틀되는 글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특히 ‘월간문학’, ‘계절문학’, ‘ 동방문학’, ‘ 좋은문학’ ‘문학타임’, ‘한울문학’, ‘문학세계’, ‘ 한국시인협회’, ‘부산시인’, ‘ 단양문학’, ‘국제펜문학’ 등등 이미 지면을 통 해 발표한 글을 모아 수십 년 동안 시집을 만든다고 해놓고 이제사 펴냅니다.
시집을 펴낸다고 술과 축의금로 나에게 축하해준 친구들과 동료 지인들에게 그동안 약속을 이행치 못해 송구했습니다. 특히 우리 문단에 존경받는 이근배 선생님의 해설을 받고도 10년이나 이 핑계 저 핑계로 시간만 묵혔습니다.
이제는 빠져나갈 시간이 없을 때, 부산의 원로 김광자님의 칼날 같은 지적이 수십 번이었습니다. 마침 동향의 후배 배재경 시인의 도움으로 이 한 권의 시집 『노을 울음』을 발간, 이제야 여러분들께 바칩니다.
― <머리말>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원두막의 내 님은 저 달 속에
머리카락
절에 갔다 올게
거울의 아픔
원두막의 내 님은 저 달 속에
물빛 그리움
산
빨간 치마를 두른 고추
내 고향 귀뚜라미야
중년의 여인
왕피천 연어
그 시절 빼앗긴 누룽지
어머니
향기 있는 모정
어느 날 폭우
내 인생의 꽃
제삿날
홀로 쓰는 詩
미루나무의 까치
그리운 할머니
동백섬에서
제2부 황혼에도 불꽃이 타는가
내 가슴에 묻어둔 사람
하얀 손
오염된 미소
마음의 거울
남 몰래 흘리는 눈물
이제서야
외로운 꽃
꾸러기의 일생
소리 속에 침묵
밤에 우는 새
덩달아 왔다가 덩달아 간다
하얀 고독의 반걸음
어떻게 하겠소
우정의 지팡이
허망
황혼에도 불꽃이 타는가
망각
나팔꽃 입 다물고
근심
묻어버릴 수 없는 님의 삶을
호롱불의 애모
푸념
제3부 펑퍼짐한 누른 호박
봄
산딸기
노을 울음
억새
사진 속의 비둘기
님이 오시는 소리
꽃목걸이
펑퍼짐한 누른 호박
풍난화 1
풍난화 2
풍난화 3
감자의 고향
노인정에 핀 코스모스
허물 벗는 뱀
하늘에 가면
파도야
우유
쏘가리
일상
해운대 추억
고향
어상천
팔매 숲
제4부 까치산 가다가 참꽃 따먹으며 들었다
거미의 다비식
호상
노
호떡 할배 삶의 원두막
지팡이 함께 걸머지고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
문고리
까치산 가다가 참꽃 따먹으며 들었다
의림지
농부의 탄식
전쟁 후 폐허로 변한 DMZ에 봄이 오는 날은 통일의 날
또바우
자갈치 시장
도담삼봉 1
도담삼봉 2
소리
바퀴벌레 삶의 애환
이곳은
내 마음의 그릇
●해설
자연과 몸 바꾸기 또는 사랑을 엮어내기
[2018.10.15 발행. 133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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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목요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황주홍 위원장(재선, 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군)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안상수 위원장, 한국연안협회와의 공동 주최로 ‘한반도 북부지역의 연안관리 현황과 남북협력’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반도 북부지역의 연안’을 주제로 한 발표를 통해 북한지역의 연안 현황과 전망을 살펴보고, 이어서 이민부 한국교원대학교 교수의 주재 하에 ‘연안관리와 남북협력 방안’에 대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현재 한반도를 둘러싼 평화의 분위기가 고조됨에 따라, 남북의 경제협력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하지만 북한의 연안지역에 대한 연구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이다. 따라서 북한 연안지역이 가지고 있는 가치를 제대로 파악하고, 이를 중심으로 한 남북협력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황주홍 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북한지역의 연안에 대한 조사와 연구는 통일시대를 위한 준비”라며, “한반도의 종합적인 연안공간 활용방안을 모색하는 생산적인 논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황 위원장은 지난 5일 「해양치유 자원의 관리 및 활용에 관한 법률」 제정안을 발의하는 등 연안지역의 새로운 경제성장 동력을 육성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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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오는 20일 체인지업캠퍼스 파주캠프에서 청소년 진로체험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새로운 중심 경기도, 평화와 미래의 길을 열다!`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의 올바른 진로 가치관 함양을 위한 다양한 직업 정보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막식에는 이색로봇공연, 통일골든벨, 문화예술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콘서트홀에서는 한국사를 가르치는 최태성 강사와 구글코리아 김태원 상무이사가 각각 `코리아 스토리, 전쟁과 평화`와 `미래사회의 변화와 청소년의 진로, 무엇이 차이를 만드는가?`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한다.
또한 야외광장에서는 평화, 창의, 진로체험, 과학멘토링, 문화예술, 인성함양 등 평화시대 및 4차산업 기술과 관련한 30여 개의 주제별로 다채롭게 꾸민 체험 부스가 함께 운영된다.
참가자는 평화시대를 대비한 북한문화체험을 비롯해 나에게 꼭 맞는 직업을 찾기 위한 진로상담,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코딩로봇을 활용한 코딩체험, 스팀(STEAM) 교육, 뇌파로 움직이는 자동차, 직업카드를 이용한 직업탐색 홀랜드 검사, 드론 체험 등 다양한 분야의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진로직업체험 부스와 함께 석굴암 내부를 직접 걸으며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VR(가상현실), Time-Slice(특수촬영) 체험 서비스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도 로컬푸드를 활용해 경제생활·시장경제 체험이 가능한 경제활동 체험존도 운영한다.
유돈현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다양하고 실제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박람회로 만드는 데 초점을 뒀다"며 "청소년들이 스스로 진로를 결정하고 꿈을 찾는데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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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0일 “지난 100일, 도민 삶의 현장에서 소통하며 전남 발전 돌파구 마련을 위해 뛰었다”며 “이제부터는 그동안 도민이 쌓은 성과와 토대 위에서 ‘내 삶이 바뀌는 전남 행복시대’를 만드는데 온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브리핑룸에서 민선7기 도지사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갖고 민선7기 도정 역점 시책을 발표했다.
혁신인재 양성․일자리 12만 개 창출
회견에서 김 지사는 “‘태양광․풍력 도민발전소’ 운영 등을 통해 인재육성기금을 대폭 확충, 국내외 각 분야에서 영향력을 발휘할 새천년 혁신인재를 양성하겠다”며 “이들이 지역에서 일자리를 찾아 정착하도록 에너지신산업과 생물․의약, e-모빌리티, 우주․항공 등 신성장산업을 육성하고, ‘전남 신성장추진위원회’를 신설해 기업을 적극 유치함으로써 선도 일자리 12만 개를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기업에 공문을 보내거나 직접 방문해 전남 인재를 많이 채용해줄 것을 지속적으로 당부하고 있다”며 “또한 한국전력공사 등 혁신도시 입주 공공기관에 지역 인재 의무 채용 비율 18%를 꼭 지키고, 더 나아가 이를 초과해서까지 채용에 나서달라고 요청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또 “전남의 문화․역사자원을 활용한 관광산업을 새 성장동력이자 일자리를 창출할 블루오션으로 육성하겠다”며 “특히 섬과 해양자원을 활용한 해양치유단지를 조성하고, 해양 레저관광을 활성화해 ‘섬․해양 관광’과 영산강․섬진강 중심의 ‘내륙관광’이 조화를 이뤄 시너지효과를 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농수축산 생명산업벨트 구축도 강조했다. 김 지사는 “농수축산 분야 생산․가공․유통․수출․관광을 포괄하는 혁신 모델을 개발해 농어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기후변화에 대비해 아열대 농작물과 고소득 품종 개발로 유기농․스마트팜 중심의 지속가능한 농업 기반을 마련하고, 수산 수출단지와 수산양식-에너지 융복합단지 조성으로 어업 발전의 새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 지사는 “경제․산업․관광 등 지역 발전을 획기적으로 앞당길 SOC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며 “무안국제공항이 명실상부한 서남권 거점공항으로 우뚝 서도록 공항 기반시설과 다양한 국제선을 확충하고, 항공정비 산업 등 연관산업을 육성하는 것은 물론 공항 활성화 필수 요소인 호남고속철도 2023년 조기 개통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전남 행복시대 실현을 위해 김 지사는 “체감형 행복시책을 추진하겠다”며 “아이와 학생, 노인과 장애인 지원 강화, 농어민 등 취약계층을 위한 ‘전남형 기본소득제’ 도입, 일자리에서 주거까지 지원하는 ‘청년 책임제’ 시행,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를 위한 ‘희망 패키지’ 제공, 지역경제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전남페이’와 ‘새천년 상품권’ 발행 등을 본격 시행하겠다”고 제시했다.
‘도민 제일주의’ 실현을 위한 ‘현장 소통’과 관련해 김 지사는 “동부권에 기획, 민원, 소통 기능을 아우르는 통합 청사를 새로 지어 동부지역 주민의 행정수요를 충족해주고, 각계각층과의 ‘민박 간담회’를 통해 도민과 직접 소통하겠다”며 “도민과 함께 지혜를 모아 기회와 대도약의 전기를 마련, ‘전남 행복시대를 활짝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남북 교류협력사업에 대해 김 지사는 “(사)전남도민남북교류협의회가 북한을 방문해 교류협력사업 합의서를 교환한 만큼 빠른 시일 안에 전남 대표단의 방북을 추진하겠다”며 “인도적 지원을 통일부와 협의해 추진하고, 평양 제2빵공장, 국도 1호선 연계 스포츠 교류, 농업기술 교류, 에너지와 희귀광물자원 분야 사업들에 대한 협력도 협의해나가겠다”고 밝혔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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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소연 기자] 북한과 경제협력을 강화하고 군사적 긴장관계를 해소하기 위한 남북협력사업 추진 시 철도ㆍ도로 등 교통ㆍ인프라 구축을 최우선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10일 경기도에 따르면 레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도정여론조사에서 도민 절반이상(53%)이 도가 남북평화협력사업 추진 시 `남북철도와 도로연결 등 교통ㆍ인프라`에 집중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이어 `통일경제특구 조성, 개성공단 재개 등 경제ㆍ산업`(39%), `비무장지대 생태관광지 및 휴양산업육성 등 관광`(30%) 등이 뒤를 이었다.
남북평화협력사업이 경기북부 발전에 `도움이 될 것(79%)`이라는 반응이 높아, 동 사업에 대한 도민들의 기대와 관심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도민 10명 중 7명(70%)이 경기도의 남북평화협력사업에 관심을 가졌으며, 과반(54%)은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추진하는 도의 남북평화협력사업이 `성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도민들은 개성공단 재개와 입주기업 지원에도 긍정적인 관심을 보였다. 도민 4명 중 3명(73%)이 `개성공단 재개 필요성`을 인정했고, 2016년 공단 폐쇄로 손해를 본 도내 입주기업에 대해서도 `별도지원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62%로 높았다.
중앙정부의 통일경제특구 조성과 관련해서도, 도민의 83%가 `경기도가 참여해야 한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통일경제특구는 문재인정부의 한반도 신경제구상에 따라 북한 접경지역에 조성하려는 경제특별구역이다. 남한의 자본ㆍ기술과 북한의 노동력을 합하여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각종 인프라ㆍ세금ㆍ행정상 혜택을 입주기업에 부여하게 된다.
경기도가 통일경제특구 참여 시 집중 추진분야에 관한 물음에는 `유라시아 물류거점`(19%), `DMZㆍ임진강 등 생태관광`(17%), `개성공단 연계`(15%) 등이 고르게 응답됐다.
이와 관련 국회가 통일경제특구법안을 연내 처리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경기북부 지역을 남북 경제교류의 핵심지역으로 육성한다는 도의 구상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는 정부의 남북교류협력사업 적극 협력ㆍ지원, 국회계류 중인 통일경제특구법안의 신속통과를 위한 입법지원, 첨단산업 유치, 교통ㆍ물류 인프라 구축 등을 포함하는 `통일경제특구 구체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주한미군 반환 공여지 개발에 관한 도민의 목소리도 들어봤다. 도민들은 도내 미군반환기지 개발주체에 대한 물음에 지방자치단체가 주도하되, 개발이 어려운 부분은 중앙정부가 개발하는 `지자체 주도-정부 보완` 방식(53%)을 높게 선호했다. 이에 반해 `중앙정부 주도 개발`(26%), `지방자치단체 주도 개발`(17%)은 소수 의견에 그쳤다.
이와 관련 이재명 도지사는 지난 8월 혁신경제 관계장관 회의에서 지자체 주도의 공여지 개발은 행정적ㆍ재정적으로 한계가 있으므로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실행을 요청한 바 있다.
도내 미반환기지 개발방향으로는 `산업단지 등 일자리 창출`(62%)을 가장 많이 선택했고, `문화체육 복지시설`(39%)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미군 반환기지를 보유한 의정부, 파주, 동두천, 화성, 하남 등 5개 시ㆍ군에서는 `산업단지`(59%)와 함께 `문화체육 복지시설`(51%)도 높게 지목해 주목된다.
이밖에 도민은 도내 미군주둔으로 인해 주요 문제점으로 `환경오염 및 생태계 파괴` 및 `미군 관련 범죄발생`(각 17%)을 지목했다. 반면 미군 반환 기지가 있는 시ㆍ군에서는 `소음ㆍ진동`(16%) 피해를 1순위로 꼽았다.
이재명 도지사는 "남북관계 개선으로 남북교류ㆍ협력에 대해 높아진 도민들의 관심과 기대를 이번 여론조사를 통해 확인했다"면서 "경기도 발전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한반도 평화시대에 새로운 경기도가 번영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발전동력을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9월 29일 19세 이상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유ㆍ무선 RDD를 활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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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경기도는 `민간 통일교육 단체 협력 네트워크 2차 워크숍`을 공무원, 전문가, 통일교육 단체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간 파주 DMZ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경기도내 민간 통일교육 기관ㆍ단체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통일교육 활성화를 도모하고 통일 공감대를 확산하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동대학교 통일연구소가 주관한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 8월 30일 양주 송암스페이스센터에서 `민간통일교육단체 협력 네트워크 1차 워크숍`을 개최한 바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이철용 경상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독일 통일네트워크와 단체 활동 사례` 주제 강연을 통해 한반도 평화 전환기 민간 통일교육 단체의 역할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어 토론회에선 민간 통일교육 현장에서의 우수사례 등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을 공유하고, 통일교육 콘텐츠의 질적 향상과 주요 관련정보를 교류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특히 강연에서 제시된 방향과 토론을 통해 도출된 의견들을 바탕으로 향후 도내 민관 통일교육 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방안에 대한 논의도 진행된다.
워크숍 둘째 날에는 남북출입사무소, 도라산역, 도라전망대 등 파주 DMZ 일원의 통일관련 주요 명소들을 방문한다.
김광수 경기도 평화기반조성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상호간의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 네트워크 구축의 토대를 다질 것"이라며 "통일 선도 지자체로서의 경기도 위상 및 역량을 강화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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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훈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과 정영재 광주평화재단 대표는 10·4선언 11주년 기념행사 일환으로 개최된 민족통일대회 참가 차 10. 4 ~ 6일간 평양을 다녀왔다.
이번 방문은 2007년 10·4 노무현 前 대통령 북한방문 시 남북 간에 합의한 교류협력사업이 단절된 지 11년 만에 재개된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이해찬 노무현 재단 대표 등을 단장으로 남북교류와 관련된 각계각층 및 시민단체 등 150여명이 참가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금년 9월 남북 정상의 평양공동선언이 있은 지 2주 만에 이루어진 첫 번째 남북한 간의 선언이행이란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병훈 부시장 일행은 리선권 조국평화통일 위원장, 김영대 민족화해협의회 회장 및 림룡철 민족화해협의회 부회장 등 관계자를 만나 북한예술단체‘가을이 왔다’공연의 광주개최를 적극 제안하여 긍정적 답변을 얻어냈다.
또한, 내년에 광주에서 개최될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북측 선수단, 응원단, 공연단 및 기예단의 참가를 요청했다. 이에 따라 2009년 이후 중단된 광주의 남북교류협력사업이 재개될 전망이다.
한편 이 부시장 일행은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의 방북 의사를 전달하였고 북측에서 조만간 초청키로 하여 광주의 남북교류협력사업은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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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내 광주 남구청장은 8일 취임 100일을 맞아 “짧은 기간 소통과 협력으로 자연재난에 대한 대처 능력을 키우고, 현장 행정을 통한 집단민원 해결과 삶이 윤택한 남구를 만들기 위해 국비 확보 등 행정 전반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둔 시기였다”고 소회했다.
LH-주민 집단갈등, 취임 동시 해결 리더십 발휘
● “해법, 현장에 있다”= 김병내 구청장은 현장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민선 7기 취임식을 앞두고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이 북상하자 취임식을 취소하고 현장을 방문, 주민들과 함께 태풍 대비에 나서기도 했다.
8월말 기록적인 폭우로 백운광장 주변 등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하자 주민들과 슬픔을 나누며 현장 복구를 진두지휘했다.
또 광주시에 재난 구호기금 지원을 요청해 피해를 본 소상공인과 주택, 농경지 소유주에게 총 172건 2억3,000만원을 지원하며 아픔을 달랬다.
더불어 침수 피해가 재발하는 것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광주시로부터 재난 관리기금 40억원을 확보해 하수도 관로 정비사업을 발 빠르게 실시하는 등 위기관리 대처 능력을 펼쳐 보였다.
● 집단민원 ‘속전속결’= LH 관련 집단민원으로, 주민 갈등과 분열의 도화선이 될 법한 문제도 솔로몬의 지혜를 발휘해 원만히 해결했다.
그는 용산지구 택지개발에 따른 용산동~봉선동 도로개설 문제로 마찰이 9개월여 이어지자 LH측과 간담회를 개최, 주민 요구사항인 방음터널과 방음벽 설치 등을 타협점으로 이끌어내 집단갈등을 말끔히 해소했다.
효천1지구 도시개발과 관련해서도 임정마을과 입암마을 주민들은 마을 진입로 문제로 LH와 1~2년간 분쟁을 이어오던 중 김병내 구청장의 적극적인 중재로 얽힌 실타래를 풀었다.
이밖에 2년간 찬반 갈등이 심했던 양림동 일대 보행로 확보 사업도 주민 재투표를 실시, 다수 주민의 의견에 따라 일부 구간을 시범운영한 뒤 결과에 따라 일방로를 점차 늘리는 방안으로 갈등을 해결했다. 과감한 결단과 통 큰 리더십이 좋은 결과를 도출해 낸 비결이었다.
● 남북 교류사업‧상생발전 속도= 남북 교류협력 사업과 지역간 상생발전을 위한 대내외 교류협력도 속도를 내고 있다.
먼저 김병내 구청장은 광주 자치구 최초로 남북 교류협력팀을 신설, 세계수영선순권대회 공동응원단 및 남서부 광역경제권 ‘통일+센터’ 유치 등 광주형 남북 교류사업을 본격화하는 등 미래를 준비하는 구청장의 면모를 보여줬다.
또 빛가람혁신도시 공공기관장 협의회에 참여해 광주와 나주의 상생발전을 꾀하고, 영광군 및 보성군, 임실군 등과 자매결연을 맺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간 상호 교류의 폭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실 관계자들의 남구 방문을 이끌어 내 우즈베키스탄과 광주 남구의 교류 확대 물꼬를 트는 등 대외 교류사업 분야에서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
● 국비 확보‧공모사업 두각= 국비 확보와 공모사업에서도 중앙의 폭넓은 인맥과 국정 경험 등을 활용해 단연 돋보이는 성과를 거뒀다. 남구청이 올해 행정안전부로부터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49억원으로, 광주 5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규모다.
타 자치구에 비해 1.5배에서 2배 이상 많은 국비를 확보, 봉선2동 주민센터 신축 등 지역 현안사업을 해결하는데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다. 중앙정부 각종 공모사업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현재 남구는 사직동에 200억원을 투입하는 ‘더 천년 사직, 리뉴얼 선비골’ 사업과 대촌동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사업, 대골제 수변 경관 조성사업 등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정부 공모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 경제‧문화 어우러진 활기찬 도시= 광주‧전남 상생발전 핵심지역인 남구는 김병내 구청장 취임과 동시에 활기찬 경제도시로 변모하고 있다. 우선 에너지 밸리 산단 조성(2,978억원)과 도시첨단산단 조성(1,428억원) 사업이 순항하면서 에너지 산업 중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쇠퇴한 도시기능 회복을 위해 푸른길 주변 명소화 사업(63억원), 달뫼‧덕림마을 새뜰마을 조성(100억원), 양림동 및 사직동 도시재생 뉴딜사업(400억원) 등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이밖에 빛고을 농촌테마공원과 공예단지 조성 사업, 고싸움 놀이전수관 신축 등 경제와 문화 분야의 사업 접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도 꾀하고 있다.
● 활기찬 일터‧격 없는 소통= 취임 후 공무원 노조에서 건전한 조직 기풍 마련을 위해 건의한 무기명 자유 토론방 운영을 전격 수용하기도 했다.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이 조성돼야 남구 지역사회가 더 큰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또 외부인을 통한 인사 청탁 근절과 직원 고충을 직접 챙기기 위해 구청장 개인 이메일을 공개하는 등 소통 분야에서도 광폭 행보를 이어갔다. 취임과 동시에 첫 외부 일정으로 주민들을 만나기 위해 동별 방문에 나선 것은 김병내 구청장의 인간적인 면모를 볼 수 있는 대목이다.
16개동 주민들과 민선 7기 구정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고, 주민 제안 아이디어를 구정에 반영하는 등 적극적인 소통행정을 이어오고 있다.
● 향후, 광주 대표 경제도시 발돋움= 김병내 구청장은 향후 구정과 관련, “광주를 이끄는 경제도시로 발돋움하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4년여 임기 동안 5대 정책, 50개 과제를 중점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에너지 신산업을 주된 골자로 하는 광주~나주 혁신도시간 상생1번길 사업을 추진하고, 송암 디지털 영상 산업단지 조성 등을 통해 창의적이면서 지속 가능한 경제도시의 토대를 닦을 예정이다.
또 행복한 남구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복지 7979센터’를 건립하고, 정부 도시재생뉴딜사업을 활용해 문화‧예술이 꽃피는 골목길 조성사업, 주민들의 안전과 자치분권을 위한 정책 발굴을 꾸준히 추진해 22만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도 꾀하기로 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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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금강유람답사기 제2권
이양우 장편서사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나의 금강유람답사기는 현장중심으로 시를 그렸다.
<금강산 일만 이천 봉>은 전해 오는 말 그대로 봉우리마다 기암이요 만물상의 절묘로다
골골마다 오묘함은 천하절경이 아닐 수 없고, 절세가인의 발길과 문걸과객이 감탄하지 않을 수 없던 곳으로 필자는 극히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만봉만곡의 신비경을 찾아 미친 듯이 헤매었던 것이다.
때로는 현장을 답사하기도 하고 때로는 전언을 구걸하기도 하고 문헌을 탐색하기도 하였다.
그러므로 온갖 각고 끝에 이룩한 금강산감탄사라 할 것이며, 자고로 시문여객의 유람 곳곳은 가히 절세가경의 응어리였다.
필자는 시인으로서 이 금강산을 구경하였다고 할 바라기보다는 금강산에 신들리고 유혹당한 기분으로 신령함을 혼자 보기가 아까워서 금강산 곳곳을 진솔하게 담사기를 시로써 그려보았다.
구구하게 설명이 필요 없으니 시로서나 읊어 볼 수밖에 없을 노릇이다.
쓰고 또 읽어도 나의 벅찬 가슴에 영혼을 담아 감탄사로 채우기에는 아쉬움뿐이었다.
금강산 일만 이천 봉과 골골마다에 어린 풍치와 서정은 222편의 시로서는 매우 부족하지만 개괄적으로 금강산을 이해하고 절찬하기에는 흡족한 마음을 느낄 수가 있다고 자찬한다.
대략 시라는 것은 어떠한 현실을 목격하고 현장감 있게 쓰는 경우가 흔하고 흔하거늘 나에 있어서 이 시집은 남북평화통일의 기회를 촉구하는 데에도 귀중한 의미를 제공할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 바이다.
분단의 비탄 속에서 최근에 남과 북이 종전선언을 한다는 매우 희망인 현상을 고무적으로 주어지고 있는 이때야 말로 금강산을 이해하고 찬양할 바가 아닌가 하여 이 시집을 펴내는 터이다.
많은 열독이 있기를 청하는 바이다.
― <머리말>
- 차 례 -
머리말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112>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113>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114>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115>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116>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117>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118>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120>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121>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122>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123>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124>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125>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126>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127>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128>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129>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130>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131>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132>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133>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134>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135>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136>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137>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138>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139>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140>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141>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142>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143>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144>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145>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146>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147>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148>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149>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150>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151>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152>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153>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154>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155>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156>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157>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158>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159>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160>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161>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162>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163>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164>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165>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166>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167>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168>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169>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170>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171>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172>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173>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174>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175>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176>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177>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178>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179>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180>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181>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182>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184>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185>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186>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187>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188>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189>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190>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191>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192>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193>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194>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195>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196>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197>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198>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199>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200>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201>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202>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203>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204>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205>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206>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207>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208>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209>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210>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211>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212>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213>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214>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215>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216>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217>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218>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219>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220>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221>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222>
화보
[2018.07.01 발행. 141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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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광주다운 남북교류협력 사업추진을 위한 ‘가을이 왔다, 북한예술단 광주 초청’,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북한선수단 참가 제안’을 위해 2일 이용섭 광주광역시장과 조명균 통일부장관과의 면담을 추진하였다고 밝혔다.
조명균 통일부장관은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북한선수단 참가문제에 대해 지난 평양정상회담에서 문체부장관과 함께 북측관계자와 논의를 진행하였고 이번 10.4.선언 기념행사 평양방문 기간 중에도 북측에 건의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10월중 개최 예정인 평양예술단의 ‘가을이 왔다’ 답방공연은 지방에서도 1~2회 개최하는 방안을 북측에 제안하였고 이번 평양방문 기간 중 광주광역시의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북측에 전달하고 적극 협조하기로 하였다.
그동안 광주시는 ‘가을이 왔다’ 북한예술단 광주개최,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북한선수단, 응원단 참가를 위해 정부 유관부처, 정치계, 종교계, 북측 실무자회의 등 다방면으로 노력하여 왔다.
앞으로 광주시는 북측과 문화예술교류 정례화 개최를 통한 남북 도시간 교류기반 구축방안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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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금강유람답사기 제1권
이양우 장편서사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나의 금강유람답사기는 현장중심으로 시를 그렸다.
<금강산 일만 이천 봉>은 전해 오는 말 그대로 봉우리마다 기암이요 만물상의 절묘로다
골골마다 오묘함은 천하절경이 아닐 수 없고, 절세가인의 발길과 문걸과객이 감탄하지 않을 수 없던 곳으로 필자는 극히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만봉만곡의 신비경을 찾아 미친 듯이 헤매었던 것이다.
때로는 현장을 답사하기도 하고 때로는 전언을 구걸하기도 하고 문헌을 탐색하기도 하였다.
그러므로 온갖 각고 끝에 이룩한 금강산감탄사라 할 것이며, 자고로 시문여객의 유람 곳곳은 가히 절세가경의 응어리였다.
필자는 시인으로서 이 금강산을 구경하였다고 할 바라기보다는 금강산에 신들리고 유혹당한 기분으로 신령함을 혼자 보기가 아까워서 금강산 곳곳을 진솔하게 담사기를 시로써 그려보았다.
구구하게 설명이 필요 없으니 시로서나 읊어 볼 수밖에 없을 노릇이다.
쓰고 또 읽어도 나의 벅찬 가슴에 영혼을 담아 감탄사로 채우기에는 아쉬움뿐이었다.
금강산 일만 이천 봉과 골골마다에 어린 풍치와 서정은 222편의 시로서는 매우 부족하지만 개괄적으로 금강산을 이해하고 절찬하기에는 흡족한 마음을 느낄 수가 있다고 자찬한다.
대략 시라는 것은 어떠한 현실을 목격하고 현장감 있게 쓰는 경우가 흔하고 흔하거늘 나에 있어서 이 시집은 남북평화통일의 기회를 촉구하는 데에도 귀중한 의미를 제공할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 바이다.
분단의 비탄 속에서 최근에 남과 북이 종전선언을 한다는 매우 희망인 현상을 고무적으로 주어지고 있는 이때야 말로 금강산을 이해하고 찬양할 바가 아닌가 하여 이 시집을 펴내는 터이다.
많은 열독이 있기를 청하는 바이다.
― <머리말>
- 차 례 -
머리말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1>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2>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3>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4>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5>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6>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7>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8>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9>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10>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11>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12>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13>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14>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15>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16>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17>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18>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19>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20>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21>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22>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23>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24>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25>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26>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27>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28>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29>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30>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31>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32>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33>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34>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35>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36>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37>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38>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39>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40>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41>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42>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43>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44>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45>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46>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47>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48>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49>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50>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51>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52>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53>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54>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55>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56>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57>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58>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59>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60>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61>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62>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63>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64>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65>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66>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67>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68>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69>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70>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71>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72>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73>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74>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75>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76>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77>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78>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79>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80>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81>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82>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83>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84>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85>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86>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87>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88>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89>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90>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91>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92>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93>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94>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95>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96>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97>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98>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99>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100>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101>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102>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103>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104>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105>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106>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107>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108>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109>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110>
나의 금강유람답사기 <111>
[2018.07.01 발행. 129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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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수가 없다
한금산 동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풀밭에 쪼그리고 앉아 여치 울음소리 듣고 숨소리에 묻어나는 속마음 찾아 헤매다 달빛 이야기도 덤으로 듣고 물어다주는 이야기 모아 다시 짜 맞추고 주변의 도움 받아 고마운 마음으로 엮어 내본다.
― <머리말>
- 차 례 -
지은이의 말
제1부 마음의 숨소리
알 수가 없다
크는 빨래
서로 닮았다
팔씨름
그냥 가요
풀보다 작은 나무
자랑
그렇게도 고마웠니?
서른 열
개구리 귀
비밀이 없다
밤 세 톨
얼었으면 어쩌지?
너는 왜 왔어?
여든이야
검은 소
넌 언제 클래?
제2부 자연 속에서
꽃무늬 찍어주려고
달빛은
봄바람 손
망초 꽃
산머루
따뜻한 눈
구봉산 약수터
혼자 웃는 꽃
꽃 들판
호수
봉우리를 세는 구름
개 짖는 소리
섬 때문에
참새처럼
물안개
숨찬 바다
이슬
제3부 속마음 알기
봉선화 꽃물
별명이 더 좋아
눈
늦었어도 일등이다
사정공원 시비
보물 1호
소리의 맛
나이테
할머니와 양파
한방 병원
별 보는 아이
내가 왜 이러지
너만 알려줄게
다 알지
목말
놀다가
만약에 말이야
기차놀이
제4부 살아가는 모습
민방공 훈련
삼촌의 오토바이
지우는 그림
새 나라의 어린이
바람의 이야기
가뭄의 얼굴
살짝 비켜서는
자격 있는 사람
눈물
정글짐
작아서 예쁘다
씻어야 예쁘다
잡고 싶다
통일 폭탄
고속도로
보이기와 감추기
꼬부라졌다
손을 펴
나는 꽃이야
● 해설
한금산 시인의 작품세계
[2018.10.10 발행. 148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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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무성 기자] `7ㆍ4 남북공동성명` 발표 장소로 쓰였던 강당이 국민에게 개방된다.
27일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사적 제204호 서울 의릉(懿陵, 경종과 선의왕후) 내에 자리한 `7ㆍ4 남북공동성명 발표 강당(정식 명칭: 등록문화재 제92호 서울 의릉 구 중앙정보부 강당)`을 역사문화예술공간으로 바꿔 오는 10월 13일부터 국민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7ㆍ4 남북공동성명 발표 강당`은 1962년 건립 당시 중앙정보부 강당으로 사용하기 위해 지은 건물로, 건축가 나상진(1923~1973)이 설계했다. 2층의 철근 콘크리트 건물로 강당(1962년)과 회의실(1972년)로 구성됐다. 1972년 7월 4일 이곳에서 남북 화해를 위한 우리 정부의 첫 번째 국가적 시도인 `7ㆍ4남북공동성명`이 발표되면서 한국 현대사의 중요한 역사적 현장이 됐다. 2004년에는 이러한 가치를 인정해 등록문화재로 등록해 보존해 왔다.
최근 한반도의 평화와 남북 협력을 위한 양측의 노력이 강화되면서 문화재청은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이라는 국민의 염원과 시대적 요청에 부응하기 위해 `7ㆍ4 남북공동성명 발표 강당`을 국민에게 개방하기로 했다.
또한 단순한 개방에 그치지 않고 국민을 위한 역사 강좌 개설, 영화 상영 등 역사문화예술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며, 지역주민과 단체의 요청이 있을 경우 대관도 가능하다. 올해에는 우선 `왕릉에서의 역사강좌`와 `왕릉에서의 영화제`가 운영된다.
`왕릉에서의 역사강좌`는 ▲10월 13일(오후 2시) `자주, 평화, 민족대단결의 길목에서`(최태성 한국사 강사) ▲11월 3일(오후 2시) `조선왕실과 왕릉`(신병주 건국대 교수) ▲12월 8일(오후 2시) `조선왕실의 장례`(김문식 단국대 교수)가 준비됐다.
`왕릉에서의 영화제`는 올해 10월에서 12월까지 3개월 간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문화가 있는 날)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되며, ▲10월 31일 `신기전` ▲11월 28일 `사도` ▲12월 26일 `덕혜옹주`가 상영될 예정이다. 앞으로도 영화 상영은 국민이 보고 싶은 영화 요청이 있을 경우 왕릉의 품격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 안에서 최대한 반영해 상영할 예정이다.
`왕릉에서의 역사강좌`와 `왕릉에서의 영화제` 참여를 원하는 대상자는 오는 10월 1일 오전 9시부터 10월 2일 오후 6시까지 조선왕릉관리소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좌석이 180석으로 신청 순서대로 접수되며, 181번째 신청자부터는 대기자로 분류되어 좌석이 생길 경우 우선 배정된다.
문화재청 조선왕릉관리소는 이번 `7ㆍ4 남북공동성명 발표 강당` 개방을 통해 남북 화합이라는 역사적 흐름 안에서 문화유산이 중요한 매개체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문화유산 분야에서 남북한 상호교류와 협력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8-09-27 · 뉴스공유일 : 2018-09-27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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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정진영 기자] 통일부는 북측이 오늘(27일) 재개 예정이던 개성 만월대 공동발굴 조사를 연기자하고 요청해왔다고 이날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북측의 민족화해협의회는 지난 25일 북측 발굴인력 준비 부족 등 행정적인 이유로 원래 27일 착수 예정이었던 개성 만월대 발굴조사 재개를 연기해 줄 것을 남북역사학자협의회에 요청해 왔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남북역사학자협의회는 만월대 공동발굴 재개가 가능한 날짜를 협의하기 위해 북측의 민족화해협의회와 계속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며 "북측의 발굴인력 미확보로 인해 연기된 것인 만큼 다른 남북교류 사업에 미치는 영향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개성 만월대 공동발굴은 2007년부터 7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나 2015년부터 중단된 상태다. 앞서 남북역사학자협의회는 문화재청, 통일부와 함께 지난 6일 개성에서 북한 민족화해협의회와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당시 남북 관계자들은 27일부터 3개월간 제8차 만월대 공동조사와 유적 보존사업을 시행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8-09-27 · 뉴스공유일 : 2018-09-27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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左衝右突(좌충우돌)식의 김정은국방위원장 언행
국민의 한 사람으로 문재인정부가 昨今(작금)에 급속도로 추진하고 있는 남북대화 통로를 바라보면서 북한 땅과 김정은국방위원장에 대한 소통과 외교력에 疑訝(의아)해 지는 게 참으로 많다.
북한하면 우선 이질감이 掩襲(엄습)해 오고 뭔가 외딴나라 사람들로 여겨져 왔던 게 사실이다.
물론 박정희 군사정권 시절부터 이후락 중앙정보부장이 방북하여 그 시절만 해도 순진하게도 통일이라는 단어에 기대가 있었고 희망이 부풀었으며 제 7광구에서 유전이 개발되어 대한민국이 석유생산국이 된다고 새빨간 거짓으로 속였던 기억이 아스란히 남아있다.
일약 산유국의 꿈으로 온통 국민들로 하여금 여론을 들끓게하여 한없이 꿈속같이 헤매고 현실보다 다른 것들로 마냥 뜬구름 잡듯 뭔가 기대이상으로 부풀기도 했다. 그 시절만큼은 군사정권이 국민을 언론을 이용해 갖고 놀기도(?) 좋았던 시절이다.
이후 정권이 바뀌면서 각 정권마다 북한과 긴밀하게 접근을 안 한때는 거의 없었다. 다만 김대중 노무현 정권에서 進一步(진일보)하여 더더욱 긴밀하게 북측과 접촉을 하고 직접 대통령이 방북해 금방이라도 통일이 될듯한 분위기가 연출되기도 했다.
그러다가 박근혜정권에서 개성공단이 막히고 급속도로 경색국면에 빠진 것도 사실이다.
물론 다 아는 사실이지만 국정농락이라는 틀 속에서 한나라의 대통령이 대통령직을 성실히 수행하지 못하고 탄핵 속에서 감옥에 가 있고 그녀를 따랐던 수많은 정, 재계 인사들이 지금까지도 자유롭지 못한 현실 속에서 이 나라가 더 큰 경제적 고통을 받고 있는 것도 현실이다.
여기서 上王(상왕)을 찾고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으로부터도 어쨌다는 그래서 따르는 참모들마져도 말 많은 MB정권에 대해서는 아예 언급을 피하고 지나가고 싶다.
아무튼 김정은위원장의 거침없는 화법이 그의 여동생인 김여정과 함께 그녀의 오지랖 넓은 부부장의 직책에 의한 돌출행동이라든지 평창올림픽에 와 여러 행동거지를 가지고도 民草(민초)들은 많은 말을 재생산해 내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물론 김정은과 김여정의 일거수일투족은 여과 없이 매스컴에 보여지는 그대로이 시대에서 가장 큰 화두가 되고 있다. 或者(혹자)는 저렇게까지 나가는 형국이라 한다면 이미 북한은 미국에 완전히 백기를 든게 아닌가 싶을 정도라고도 압벙어애 올린다. 왜냐면 言語(언어)란 조금만 분석을 통해 살펴본다면 그게 여실히 증명이 되고 남는다고 강조해 말한다.
그런데 참으로 희안한 것은 김정은위원장을 만난 정, 관, 재계 여러 유명인사들은 한결같이 김 위원장의 솔직하고 대담한 話法(화법)만 보이는 대로 피상적으로 이야기하고 만다.
하지만 언어속에서 속된 말로 빼도 박도 못하는 言行(언행)이 적나라하게 들춰지고 있는 건 아닌가라고 먼저 의구심을 갖고 말을 해 왔던 혹자의 지적과
지금까지 공식석상에서 김 위원장이 했던 말을 근거로 현실의 세계정세에 따른 북한 실정에 맞춰 빠른 판단으로 그 해결책을 유비무한의 자세로 모색해 보고 찾아보자는 것이다.
제아무리 군부와 북한 전체를 장악했다 한들 우리는 소위 말해 년식(나이)에서 그 답을 찾아볼 수도 있지 않겠는가?!
一面識(일면식)도 없고 북한을 가본 적이 없기에 딱 찍어 낼 순 없으나 아마 一角(일각)에서는 귀신같이 파악을 하고 그 정보를 잘 활용하여 국익에 보탬이되고져 물밑으로 작업이 있을 수 있을 거라고도 유추해 본다.
오롯이 자신의 충성심 강한 이들로 인의 장막에 둘러 쌓여있고 제아무리 유럽파로 선진국에서 유학을 했다 한들 감출 수 없는 게 년식(나이)에 따른 언어요, 화법이기 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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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제3차 남북정상회담 첫날 광주 각급 학교들은 학교장 지도하에 자율적으로 남북정상회담을 TV로 시청했다. 또한 남북정상회담 관련 계기교육을 자체 제작한 교재 등을 통해 진행했다.
광주 금당초등학교 정유진 교사는 “오늘 정상회담을 보며 서로 신뢰할 수 있는 관계가 형성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며 “물론 남과 북이 함께 풀어나가야 할 과제는 아직 많이 남아있지만 이렇게 남과 북의 정상이 함께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평화통일의 첫걸음이 아닐까 생각하고, 내가 가르치고 있는 이 아이들이 어른이 되었을 때는 정말로 남과 북이 자유롭게 교류할 수 있는 날이 올 것이라는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금당초 정채운(6) 학생은 “50년이 넘는 세월동안 서로 교류하지 못하고 3.8선을 넘어갈 수도 없었다. 만약 통일이 된다면 3.8선을 넘어 평양에서 그 유명한 평양냉면도 먹고, 아름다운 금강산도 보고, 북한에 있는 고구려의 옛 문화유산도 보고 싶다”며 “갈라진 세월만큼 달라진 문화를 느끼는 것도 참 재미있을 것 같고, 더 이상 비행기가 아닌 북한을 통해 시베리아 횡단 열차를 타고 유럽까지 가보고 싶다”고 말했다.
시교육청도 18일 오후4시 제3차 남북정상회담 환영 입장문을 발표하며 “이른 시일 내에 남북 교육당국자 만남을 성사시켜 평화와 희망의 한반도를 만드는 역사적 책무를 최선을 다해 수행하겠다”고 밝혔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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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9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남북정상회담 이후 발표한 ‘9월 평양 공동선언’을 200만 도민과 함께 적극 환영하고 지지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9월 평양 공동선언’ 지지 논평을 내고 “공동선언이 차질없이 이행돼 한반도 평화와 공존시대가 하루빨리 다가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독일 통일의 예에서 보듯이 자치단체 간 교류는 지역 주민의 참여를 확대하고 국민적 공감대를 넓히는 방법으로, 통일에 기여하는 바가 크므로 필요하면 자치단체 간 자매결연에 적극 나서겠다”며 “도는 그동안 경색된 남북관계로 중단됐던 평양 빵공장 건립사업 등을 재개하고, 특히 전남이 한반도의 최남단이라는 이점을 살려 국도1호선 양 끝점인 목포-신의주 간 남북평화 스포츠 교류 등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또 “도는 민선 7기 들어 남북교류 전담부서를 신설, 백신 지원사업 등 23개 남북교류협력 사업을 발굴했고, 현재 34억 원인 남북교류협력기금도 2021년까지 50억 원으로 확대 조성할 계획”이라며 “중․장기적으로는 식량문제 해결을 위한 농업기술 교류와 산림 분야, 희귀광물자원 분야의 교류 협력도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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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학형 기자] 오늘(19일) 남북 정상은 "한반도를 핵무기와 핵위협이 없는 평화의 터전으로 만들어나가야 하며 이를 위해 필요한 실질적인 진전을 조속히 이루어나가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남북은 핵 없는 한반도를 위해 북측은 동창리 엔진시험장과 미사일 발사대를 유관국 전문가들의 참관 하에 우선 영구적으로 폐기하기로 했다.
김 위원장은 미국이 6ㆍ12 북미공동성명이 정신에 따라 상응 조치를 취하면 영변 핵시설의 영구적 폐기 등의 추가조치를 취할 용의가 있다고 표명했다. 또 문 대통령의 초청에 따라 가까운 시일 내에 서울을 방문하기로 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이날 백화원영빈관에서 정상회담을 마치고 서명한 `9월 평양공동선언`에서 이같이 합의했다.
다음은 9월 평양 공동선언 전문.
[9월 평양공동선언]
대한민국 문재인 대통령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2018년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평양에서 남북정상회담을 진행하였다.
양 정상은 역사적인 판문점선언 이후 남북 당국간 긴밀한 대화와 소통, 다방면적 민간교류와 협력이 진행되고, 군사적 긴장완화를 위한 획기적인 조치들이 취해지는 등 훌륭한 성과들이 있었다고 평가하였다.
양 정상은 민족자주와 민족자결의 원칙을 재확인하고, 남북관계를 민족적 화해와 협력, 확고한 평화와 공동번영을 위해 일관되고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하였으며, 현재의 남북관계 발전을 통일로 이어갈 것을 바라는 온 겨레의 지향과 여망을 정책적으로 실현하기 위하여 노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양 정상은 판문점선언을 철저히 이행하여 남북관계를 새로운 높은 단계로 진전시켜 나가기 위한 제반 문제들과 실천적 대책들을 허심탄회하고 심도있게 논의하였으며, 이번 평양정상회담이 중요한 역사적 전기가 될 것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다음과 같이 선언하였다.
1. 남과 북은 비무장지대를 비롯한 대치지역에서의 군사적 적대관계 종식을 한반도 전 지역에서의 실질적인 전쟁위험 제거와 근본적인 적대관계 해소로 이어나가기로 하였다.
① 남과 북은 이번 평양정상회담을 계기로 체결한 「판문점선언 군사분야 이행합의서」를 평양공동선언의 부속합의서로 채택하고 이를 철저히 준수하고 성실히 이행하며, 한반도를 항구적인 평화지대로 만들기 위한 실천적 조치들을 적극 취해나가기로 하였다.
② 남과 북은 남북군사공동위원회를 조속히 가동하여 군사분야 합의서의 이행실태를 점검하고 우발적 무력충돌 방지를 위한 상시적 소통과 긴밀한 협의를 진행하기로 하였다.
2. 남과 북은 상호호혜와 공리공영의 바탕위에서 교류와 협력을 더욱 증대시키고, 민족경제를 균형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들을 강구해나가기로 하였다.
① 남과 북은 금년내 동, 서해선 철도 및 도로 연결을 위한 착공식을 갖기로 하였다.
② 남과 북은 조건이 마련되는 데 따라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 사업을 우선 정상화하고, 서해경제공동특구 및 동해관광공동특구를 조성하는 문제를 협의해나가기로 하였다.
③ 남과 북은 자연생태계의 보호 및 복원을 위한 남북 환경협력을 적극 추진하기로 하였으며, 우선적으로 현재 진행 중인 산림분야 협력의 실천적 성과를 위해 노력하기로 하였다.
④ 남과 북은 전염성 질병의 유입 및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조치를 비롯한 방역 및 보건ㆍ의료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3. 남과 북은 이산가족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인도적 협력을 더욱 강화해나가기로 하였다.
① 남과 북은 금강산 지역의 이산가족 상설면회소를 빠른 시일내 개소하기로 하였으며, 이를 위해 면회소 시설을 조속히 복구하기로 하였다.
② 남과 북은 적십자 회담을 통해 이산가족의 화상상봉과 영상편지 교환 문제를 우선적으로 해결해나가기로 하였다.
4. 남과 북은 화해와 단합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우리 민족의 기개를 내외에 과시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협력과 교류를 적극 추진하기로 하였다.
① 남과 북은 문화 및 예술분야의 교류를 더욱 증진시켜 나가기로 하였으며, 우선적으로 10월 중에 평양예술단의 서울공연을 진행하기로 하였다.
② 남과 북은 2020년 하계올림픽경기대회를 비롯한 국제경기들에 공동으로 적극 진출하며, 2032년 하계올림픽의 남북공동개최를 유치하는 데 협력하기로 하였다.
③ 남과 북은 10.4 선언 11주년을 뜻깊게 기념하기 위한 행사들을 의의있게 개최하며, 3.1운동 100주년을 남북이 공동으로 기념하기로 하고, 그를 위한 실무적인 방안을 협의해나가기로 하였다.
5. 남과 북은 한반도를 핵무기와 핵위협이 없는 평화의 터전으로 만들어나가야 하며 이를 위해 필요한 실질적인 진전을 조속히 이루어나가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였다.
① 북측은 동창리 엔진시험장과 미사일 발사대를 유관국 전문가들의 참관 하에 우선 영구적으로 폐기하기로 하였다.
② 북측은 미국이 6.12 북미공동성명의 정신에 따라 상응조치를 취하면 영변 핵시설의 영구적 폐기와 같은 추가적인 조치를 계속 취해나갈 용의가 있음을 표명하였다.
③ 남과 북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추진해나가는 과정에서 함께 긴밀히 협력해나가기로 하였다.
6.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문재인 대통령의 초청에 따라 가까운 시일 내로 서울을 방문하기로 하였다.
2018년 9월 19일
대한민국 대통령 문재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정은ⓒ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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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학형 기자] 역사적인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분야 합의서를 통해 오는 11월 1일부터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모든 군사연습이 중지된다.
19일 남과 북은 한반도에서 군사적 긴장 상태를 완화하고 신뢰를 구축하는 것이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를 보장하는 데 필수적이라는 공통된 인식으로부터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선언을 군사적으로 철저히 이행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포괄적으로 합의했다.
다음은 발표된 합의문 전문.
1. 남과 북은 지상과 해상, 공중을 비롯한 모든 공간에서 군사적 긴장과 충돌의 근원으로 되는 상대방에 대한 일체의 적대행위를 전면 중지하기로 하였다.
① 쌍방은 지상과 해상, 공중을 비롯한 모든 공간에서 무력충돌을 방지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강구하였다.
쌍방은 군사적 충돌을 야기할 수 있는 모든 문제를 평화적 방법으로 협의·해결하며, 어떤 경우에도 무력을 사용하지 않기로 하였다.
쌍방은 어떠한 수단과 방법으로도 상대방의 관할구역을 침입 또는 공격하거나 점령하는 행위를 하지 않기로 하였다.
쌍방은 상대방을 겨냥한 대규모 군사훈련 및 무력증강 문제, 다양한 형태의 봉쇄 차단 및 항행방해 문제, 상대방에 대한 정찰행위 중지 문제 등에 대해 `남북군사공동위원회`를 가동하여 협의해 나가기로 하였다.
쌍방은 군사적 긴장 해소 및 신뢰구축에 따라 단계적 군축을 실현해 나가기로 합의한 판문점선언 을 구현하기 위해 이와 관련된 다양한 실행 대책들을 계속 협의하기로 하였다.
② 쌍방은 2018년 11월 1일부터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상대방을 겨냥한 각종 군사연습을 중지하기로 하였다.
지상에서는 군사분계선으로부터 5km 안에서 포병 사격훈련 및 연대급 이상 야외기동훈련을 전면 중지하기로 하였다.
해상에서는 서해 남측 덕적도 이북으로부터 북측 초도 이남까지의 수역, 동해 남측 속초 이북으로부터 북측 통천 이남까지의 수역에서 포사격 및 해상 기동훈련을 중지하고 해안포와 함포의 포구 포신 덮개 설치 및 포문폐쇄 조치를 취하기로 하였다.
공중에서는 군사분계선 동 서부 지역 상공에 설정된 비행금지구역 내에서 고정익항공기의 공대지유도무기사격 등 실탄사격을 동반한 전술훈련을 금지하기로 하였다.
③ 쌍방은 2018년 11월 1일부터 군사분계선 상공에서 모든 기종들의 비행금지구역을 다음과 같이 설정하기로 하였다.
고정익항공기는 군사분계선으로부터 동부지역(군사분계선표식물 제0646호부터 제1292호 까지의 구간)은 40km, 서부지역(군사분계선표식물 제0001호부터 제0646호까지의 구간)은 20km를 적용하여 비행금지구역을 설정한다.
회전익항공기는 군사분계선으로부터 10km로, 무인기는 동부지역에서 15km, 서부지역에서 10km로, 기구는 25km로 적용한다.
다만, 산불 진화, 지 해상 조난 구조, 환자 후송, 기상 관측, 영농지원 등으로 비행기 운용이 필요한 경우에는 상대측에 사전 통보하고 비행할 수 있도록 한다. 민간 여객기(화물기 포함)에 대해서는 상기 비행금지구역을 적용하지 않는다.
④ 쌍방은 지상과 해상, 공중을 비롯한 모든 공간에서 어떠한 경우에도 우발적인 무력충돌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을 취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지상과 해상에서는 경고방송 → 2차 경고방송 →경고사격 → 2차 경고사격 → 군사적 조치의 5개 단계로, 공중에서는 경고교신 및 신호 → 차단비행 → 경고사격 →군사적 조치의 4개 단계의 절차를 적용하기로 했다.
쌍방은 수정된 절차를 2018년 11월 1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⑤ 쌍방은 지상과 해상, 공중을 비롯한 모든 공간에서 어떠한 경우에도 우발적 충돌이 발생하지 않도록 상시 연락체계를 가동하며, 비정상적인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 즉시 통보하는 등 모든 군사적 문제를 평화적으로 협의하여 해결하기로 했다.
2. 남과 북은 비무장지대를 평화지대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실질적인 군사적 대책을 강구하기로 했다.
① 쌍방은 비무장지대 안에 감시초소(GP)를 전부 철수하기 위한 시범적 조치로 상호 1km 이내 근접해 있는 남북 감시초소들을 완전히 철수하기로 했다.
② 쌍방은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을 비무장화하기로 했다.
또 쌍방은 비무장지대내에서 시범적 남북공동유해발굴을 진행하기로 했다. 비무장지대 안의 역사유적에 대한 공동조사 및 발굴과 관련한 군사적 보장대책을 계속 협의하기로 했다. .
3. 남과 북은 서해 북방한계선 일대를 평화수역으로 만들어 우발적인 군사적 충돌을 방지하고 안전한 어로활동을 보장하기 위한 군사적 대책을 취해 나가기로 하였다.
① 쌍방은 2004년 6월 4일 제2차 남북장성급군사회담에서 서명한 `서해 해상에서의 우발적 충돌 방지` 관련 합의를 재확인하고, 전면적으로 복원 이행해 나가기로 하였다.
② 쌍방은 서해 해상에서 평화수역과 시범적 공동어로구역을 설정하기로 하였다.
③ 쌍방은 평화수역과 시범적 공동어로구역에 출입하는 인원 및 선박에 대한 안전을 철저히 보장하기로 하였다.
④ 쌍방은 평화수역과 시범적 공동어로구역 내에서 불법어로 차단 및 남북 어민들의 안전한 어로활동 보장을 위하여 남북 공동순찰 방안을 마련하여 시행하기로 하였다.
4. 남과 북은 교류협력 및 접촉 왕래 활성화에 필요한 군사적 보장대책을 강구하기로 하였다.
① 쌍방은 남북관리구역에서의 통행 통신 통관(3통)을 군사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기로 하였다.
5. 남과 북은 상호 군사적 신뢰구축을 위한 다양한 조치들을 강구해 나가기로 하였다.
① 쌍방은 남북군사당국자사이에 직통전화 설치 및 운영 문제를 계속 협의해 나가기로 하였다.
② 쌍방은 남북군사공동위원회 구성 및 운영과 관련한 문제를 구체적으로 협의·해결해 나가기로 하였다.
③ 쌍방은 남북군사당국간 채택한 모든 합의들을 철저히 이행하며, 그 이행상태를 정기적으로 점검 평가해 나가기로
하였다.
6. 이 합의서는 쌍방이 서명하고 각기 발효에 필요한 절차를 거쳐 그 문본을 교환한 날부터 효력을 발생한다.
① 합의서는 쌍방의 합의에 따라 수정 및 보충할 수 있다.
② 합의서는 2부 작성되었으며, 같은 효력을 가진다.
2018년 9월 19일
대한민국 국방부 장관 송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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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서울 종로구 돈의문3구역 재개발사업이 사업에 속도를 더할 수 있는 발판 마련에 성공했다.
지난달(8월) 31일 종로구(청장 김영종)은 돈의문3구역 재개발사업에 대한 사업시행계획 변경(안)을 인가했다고 이날 고시했다.
이에 따르면 이 사업은 종로구 통일로 134(평동) 일원 8844.4㎡에 건폐율 53.02%, 용적률 848.25%를 적용한 지하 7층~지상 26층 규모의 공동주택 약 2240가구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이에 따른 주요 변경사항은 건축계획에 따른 ▲건축면적 12.39㎡ 증가 ▲건폐율 0.19% 증가 ▲전체연면적 1444.81㎡ 증가 ▲지하연면적 1541.94㎡ 증가 ▲지상연면적 97.13㎡ 감소 ▲용적률 1.52% 감소했다.
한편, 이 사업의 사업시행인가일은 2009년 12월 3일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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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소연 기자] 지난 6일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는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열린 `2018 경기도 DMZ 국제 포럼`에서 "비무장지대(DMZ)가 생태계 보전과 지속가능한 발전이 함께 성공한 세계적 모델로 우뚝 서도록 경기도가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이화영 부지사는 이날 개회사를 통해 "경기도는 4ㆍ27 남북정상회담, 6ㆍ12 북미정상회담 이후 국가적으로 무르익은 통일 분위기를 뒷받침 할 수 있도록 평화협력국을 신설했다"며 "이를 통해 한반도 평화정착과 DMZ의 평화지대화를 위한 정책 수립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부지사는 "경기북부는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이끌 최적지다. 이 같은 평화ㆍ번영은 향후 DMZ 일원을 어떻게 관리하는지에 달려있다"며 "앞으로 DMZ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체계의 기틀을 보강하고, 나아가 세계적 지속가능발전 우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ESP아시아사무소가 주관한 이번 DMZ 국제 포럼은 6~7일 양일간 민·관·학 관계자 180여명이 모인 가운데, `평화를 위한 사람과 자연의 연결`을 주제로 열띤 논의를 벌이고, DMZ의 지속가능한 발전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열렸다.
포럼은 국내외 이화영 평화부지사의 개회사와 정대운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장의 환영사, 루돌프 드 그룻 ESP의장, 안병용 의정부시장, 김광철 연천군수의 축사를 통해 시작을 알렸다.
정대운 도의회 기재위원장은 이날 환영사로 "DMZ는 이제 전 세계적 평화의 상징"이라며 "경기도의회에서도 적극 협조해 DMZ 일원의 생태계 보전과 남북관계가 평화의 시대로 나아가는데 앞장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루돌프 드 그룻 ESP의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포럼의 주제중 하나인 `평화를 위한 자연`은 매우 중요한 의제"라면서 "앞으로 DMZ는 남북한 분단이 아닌 평화의 상징이 될 것이다. 이번 포럼의 성과를 바탕으로 많은 대화와 논의가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보호지역과 협력적 거버넌스`, `보호지역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두 차례의 세션토론을 진행했으며, `전체토론`을 통해 DMZ 일원의 생태계보전과 지속가능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 밖에 한스자이델재단과 경기지속가능발전협의회, 녹색김포실천협의회 등이 참여하는 특별세션 `남북협력 제안 및 DMZ 일원 모니터링 사례 포스터 발표회`, 축하 문화 공연 등이 펼쳐졌다.
마지막 날인 7일에는 연천지역 DMZ 일원에 대한 현장답사와 주요 생태·역사·문화 자원들을 돌아본 후 연천군청에서 `연천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관련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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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8ㆍ27 대책에도 불구하고 서울과 경기권 등 일부 지역 집값이 잡힐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이에 당ㆍ정ㆍ청 핵심 인사들이 줄줄이 부동산 대책에 대한 발언을 쏟아냈지만 오히려 시장의 혼란만 가중시키고 있다.
한국감정원 조사에 따르면 9월 첫째 주(3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이 전주 대비 0.47% 올랐다. 이는 한국감정원이 아파트 시세 조사를 시작한 2012년 5월 이후 최고 기록이다. 강남 4구가 평균 0.66% 올라 상승세를 주도했으며 이 중 강동구가 1.04%나 올랐다. 8ㆍ27 대책에서 투기지역으로 지정된 동작(0.6%)ㆍ동대문(0.33%)ㆍ종로(0.29%)ㆍ중구(0.34%) 상승률도 전주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외에도 과천은 수도권 전체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1.38%)을 기록했고 광명시는 투기과열지구로 지난주 지정됐음에도 1% 상승률을 보였다. 조정대상지역으로 새로 지정된 안양 동안구도 상승률이 지난주 0.25%에서 이번 주 0.32%로 더 증가했다.
이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난 3일 3주택 이상이나 초고가 추잭에 대한 종합부동산세 강화를 정부에 요청했다. 이 대표는 "정부의 부동산 규제책 발표에도 서울과 수도권 일부 지역 아파트 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지난 5일에는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이 이 대표의 종부세 강화 발언과 관련해 "급격하게 세금을 올리는 게 능사가 아니다"고 지적했다. 초고가 주택에 대해서는 정부가 개입할 필요가 없으며, 투기적 수요를 관리하고 중산층과 서민에게 정부가 적절하게 주택을 공급하는게 중요하다는 취지로 이 대표의 발언과는 상당한 온도차를 보였다.
최근 임대사업자에 대한 세제혜택 축소를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 5일에는 분양원가 공개를 시사하고 나섰다. 김 장관의 이날 발언은 시행령을 다시 고쳐 분양원가 공개 항목을 확대할 수 있음을 시사한 것이다. 분양원가가 공개되면 건설사들이 부담을 느껴 분양가를 낮출 것이라는 기대감도 있지만, 일각에서는 건설사들을 위축시켜 분양이 줄어드는 등 시장경제 원칙에 어긋난다는 반대 의견도 제기된다.
정부 여당 주요 인사들의 부동산 안정화 대책 발언이 쏟아지자 결국 이낙연 국무총리는 "집값처럼 예민한 사안에 대해서는 정부 여당이 조금 더 신중했으면 한다"며 진화에 나섰다.
이 총리는 "요즘 서울 일부 지역 집값을 안정시키기 위해 당ㆍ정ㆍ청에서 몇 가지 의견이 나오는데, 모두 집값 안정이라는 같은 목표를 위한 방안일 것"이라며 "그러나 그것을 의견 차이로 받아들이는 시선도 있다. 초기구상 단계의 의견은 토론을 통해 조정한 후 통일된 의견을 말하도록 모두 유념해달라"고 자제를 주문했다.
잇따른 규제에도 부동산 과열이 식지 않자 당ㆍ정ㆍ청 핵심 인사들은 각자 부동산 대책을 쏟아내며 `엇박자` 행진을 거듭하고 있다. 천정부지로 뛰는 집값 때문에 상대적 박탈감과 우울증을 느끼는 국민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시장 불안을 부추기며 기름을 끼얹고 있는 셈이다. 정부는 부동산 정책을 주도할 컨트롤타워를 명확히 하고 세밀한 검토와 분석을 거쳐 확고하고 일치된 정책을 내놔야 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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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학형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집값처럼 예민한 사안에 대해서는 정부 여당이 조금 더 신중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주재한 이 총리는 안건 상정에 앞서 이같이 밝혔다.
이 총리는 "요즘 서울 일부 지역 집값을 안정시키기 위해 당ㆍ정ㆍ청에서 몇 가지 의견이 나오는데, 모두 집값 안정이라는 같은 목표를 위한 방안일 것"이라며 "그러나 그것을 의견 차이로 받아들이는 시선도 있다. 초기구상 단계의 의견은 토론을 통해 조정한 후 통일된 의견을 말하도록 모두 유념해달라"고 강조했다.
최근 서울 집값 안정 대책과 관련한 일부 인사의 발언에 대해 문제가 제기되자 자제를 주문한 것이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달(8월) 31일 임대사업자에 대한 과도한 세제혜택을 손보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그러자 `정책 뒤집기`라는 여론의 뭇매를 맞았고, 한 인터넷 부동산 관련 커뮤니티의 글을 근거로 삼은 것도 문제가 됐다.
이보다 앞서 박원순 서울시장은 `여의도ㆍ용산 마스터플랜`을 언급해 그 일대 집값을 들썩이게 했다는 비판을 받고 뒤늦게 철회한 바 있다.
다만, 이 총리는 "당ㆍ정ㆍ청이 같은 얘기를 하면 앵무새라고 비판하고, 다른 얘기를 하면 엇박자라고 비판하는 일부 세태도 있다"고 꼬집기도 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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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호남신성장포럼(상임대표 정소앙)과 공동으로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오영식 사장을 초청해 5일 오후3시30분 광주교육과학연구원에서 평화통일 공개특강을 개최한다.
한국철도공사 오영식 사장 초청, 남북철도 연결 의미와 과제 특강
강연자인 오영식 사장은 3선(16․17․19대) 국회의원으로 올해 2월 한국철도공사 사장으로 부임했으며, 남북철도 연결 사업의 의미와 전망에 대해 주무기관장으로서 혜안과 전문가적 고견을 청중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직선3대 교육감 주요 공약사업으로 남북교육교류 및 평화통일교육 강화를 채택했으며, 남북철도 연결사업이 본격화되면 평화통일 수학여행 추진의 교두보가 확보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교육청 장휘국 교육감은 “남북의 철길을 이어 대륙으로 연결하는 것은 민족사의 굴곡을 극복하고 희망의 새 역사를 쓰는 일이다”며 “이번 강연이 한반도 평화와 공동 번영을 위한 남북교류의 방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평화통일에 대한 의지를 더욱 굳건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교육청은 이번 특강을 계기로 한국철도공사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DMZ평화체험학습 등 평화통일교육 프로그램 확대 운영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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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뚜르 드 디엠지(Tour de DMZ) 2018 국제청소년 도로사이클 대회 3구간 경기에서 카자흐스탄 주니어 팀의 에브게니 페도로프 선수가 구간 우승을 차지하며 개인종합 선두는 물론, 산악왕까지 휩쓸었다.
대회 사흘째인 지난 2일 이 대회 3구간 경기(연천-화천 115.5km)에서 에브게니 페도로프 선수는 결승선을 1km 앞둔 지점에서부터 독주를 펼치며 2시간 49분 53초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구간 2위는 같은 카자흐스탄 주니어 팀의 선수 다닐 프론스키, 3위도 역시 같은 팀의 글랩 브루센스키 선수가 차지했다.
이날 코스 중 가장 높은 산악구간인 말고개 정상(690m)을 가장 먼저 오른 선수에게 수여하는 산악왕도 역시 에브게니 페도로프 선수에게 돌아갔다.
에브게니 페도로프 선수는 이날 구간 우승으로 보너스 점수를 받으면서 2위인 같은 팀의 글랩 브루센스키 선수를 4초 차이로 앞선 기록으로 개인종합 선두로 올라서며 글랩 브루센스키 선수가 입고 있던 옐로 저지를 차지했다. 이 대회에서는 구간 성적을 모두 합친 개인 종합선두 선수는 노란색의 옐로 저지를 입는다.
단체종합선두는 1구간과 3구간에서 구간우승을 차지한 카자흐스탄 주니어팀이 지키고 있다.
이날 선수들은 오전 10시 연천종합운동장을 출발해 철원, 김화, 평화의 댐, 파로호 등을 지나는 115.5km 구간에서 경기를 펼쳤다.
이날 대회는 같은 코스에서 동호인 대회인 `마스터즈 사이클투어`도 3구간 결승 경기가 열렸다. 동호인 대회인 연천 자전거 투어도 함께 열렸다.
마스터즈 사이클 투어에서는 브레이브 D의 노해성 선수가 개인종합우승을 차지하며 빨간색 상의인 레드 저지의 주인공이 됐다. 26세 이하 선수 중 가장 성적이 좋은 선수에게 돌아가는 베스트 영 라이더 상은 팀 아리랑의 이의진 선수에게 돌아갔다. 베스트 우먼라이더에는 백만키로팀의 김미소 선수에게 돌아갔다.
뚜르 드 디엠지 2018 국제청소년도로사이클대회는 올해로 3회를 맞는 아시아 유일의 국제청소년 도로사이클대회이자 국제사이클연맹(UCI)이 공인하는 청소년 국가대항전으로 올해는 미국, 프랑스, 일본, 카자흐스탄, 한국 등 14개국 24개팀에서 139명의 선수들이 출전했다.
이 대회는 오늘(4일)까지 5일 동안 DMZ접경 지역인 강화, 연천, 화천, 인제를 거쳐 고성까지 479km를 달린 뒤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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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학형 기자] 경기도 지역 국회의원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경기도 발전을 위해 당파를 초월한 협력을 다짐했다.
3일 오전 경기도는 국회에서 도내 국회의원 36명을 초청한 정책협의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재명 도지사는 "경기도정을 하는데 있어서 당을 가리지 않고 어떤 것이 도민들에게 도움이 되는가를 가지고 판단하겠다"면서 "여당은 물론이고 야당에서도 공식 소통채널을 만들어주면 함께 지역발전을 위해 협의하고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경협 민주당 도당위원장은 "지역발전에는 여야가 없다"면서 "새롭게 출발하는 경기도가 협조 요청한 여러 가지 예산과 법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국회에서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답했다.
원유철 자유한국당 의원도 "정기국회가 시작되는 날 경기도와 경기지역 국회의원이 한 자리에 모여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것은 시의적절하다"면서 "경기도의 미래가 대한민국의 미래라는 생각을 갖고 경기 지역의원들이 초당적으로 함께 현안을 풀어간다면 도민으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을 것이다"라고 화답했다.
이찬열 바른미래당 의원 역시 "누구나 똑같은 마음일 것"이라며 적극 협력의사를 밝혔다.
심상정 정의당 의원(도당대표)은 "경기북부 수해지역의 교통불편을 해소하는데 신경써달라"며 "경기도의 도시철도 구축계획이 남부지역에 편중돼 있다. 경기북부 지역이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추가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재명 지사는 이날 총 40개 사업 1조7967억1400만원 규모의 2019년 국비확보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도가 밝힌 주요 사업은 총 4개 분야로 ▲주한미군 공여구역 지원 등 평화통일기반조성 3개 사업에 1364억4600만 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상패~청산 국대도 3호선 등 19개 철도망과 도로망 사업 1조3255억100만 원 ▲한탄강 주상절리길, 남한산성 박물관 건립 등 생활인프라 12개 사업 1228억1600만 원 ▲저상·2층버스 도입 등 미세먼지 대응과 교통약자 지원을 위한 6개 사업 2119억5100만 원 등이다.
이밖에 ▲버스운전자 처우개선비에 대한 국비 지원 ▲지방이양일괄법ㆍ자치경찰법 등 자치분권 강화에 필요한 3개 입법 조기 추진 ▲경마장 등 실제 경기장이 있는 본장과 장외발매소의 레저세 배분을 현행 `5대5` 유지 등 23개 정책현안을 건의했다.
이 지사는 이 가운데 특히 "경기동북부 지역에 규제가 집중돼 있는데 업종을 규제하는 게 아니라 크기를 규제하다보니 소규모 영세사업장만 들어서서 폐수, 미세먼지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규제목적에도 배치되고 균형발전을 위해서도 필요한 만큼 각별한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8-09-03 · 뉴스공유일 : 2018-09-03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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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지난 1일 열린 뚜르 드 디엠지(Tour de DMZ) 2018 국제청소년 도로사이클 대회 2구간 경기(김포-연천 , 83km)에서 네덜란드의 나단 라이스다이크 선수가 2구간 우승을 차지했다.
나단 라이스다이크 선수는 연천공설운동장에서 끝난 2구간 경기에서 1시간 56분 43초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구간 2위는 카자흐스탄의 에브게니 페도로프, 3위는 같은 카자흐스탄 팀의 글랩 브루센스키 선수가 각각 차지했다.
개인종합선두는 1구간에서 우승하며 종합선두 선수가 입는 옐로저지를 차지한 카자흐스탄 팀의 글랩 브루센스키가 2위와 4초 차이로 2구간에서도 선두를 지켰다.
개인종합 2위는 2구간에서 우승한 네덜란드의 나단 라이스다이크, 3위는 카자흐스탄의 에브게니 페도로프 선수다.
2구간까지 단체종합 1위는 카자흐스탄 주니어팀이 지키고 있다.
우리나라 선수 중에서는 2018 트랙 세계 주니어 선수권 대회 스크래치 종목에서 우승한 박주영 선수(가평고등학교)가 2구간에서 13위를 기록했다.
이날 선수들은 오전 10시 아라뱃길이 시작되는 경기도 김포읍 김포 아라마리나에서 출발해 일산대교, 자유로, 적성, 전곡 방향으로 가는 37번 국도를 지나 연천공설운동장에서 경기를 마쳤다.
지난 8월 31일 개막된 뚜르 드 디엠지(Tour de DMZ) 2018 국제청소년 도로사이클 대회는 오는 4일까지 5일 동안 연천, 화천, 인제 등 DMZ접경지역을 거쳐 고성까지 479km를 달린 뒤 9월 4일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여정을 모두 마친다.
뚜르 드 디엠지(Tour de DMZ) 국제자전거 대회는 국제청소년 도로사이클대회(8월 31일~9월 4일), 동호인 대회인 마스터즈 도로 사이클투어(8월 31일~9월 2일), 연천 자전거 투어(9월 2일) 등 모두 세 개 대회가 함께 열리는 국내의 대표적인 자전거 대회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8-09-03 · 뉴스공유일 : 2018-09-03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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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배 의원(민주평화당, 광주 서구을)이 「남북합의서 체결·비준 절차 등에 관한 기본법」을 29일 발의했다. 이번 제정안은 남북합의서의 체결과 비준의 전 과정에서 국민과 국회의 참여를 제도적으로 보장하여 국회의 비준 동의권을 실질화 하는 법안이다.
지난 4월 남북정상이 합의한 ‘판문점 선언’은 남북관계의 큰 전환점을 마련하였고, 6월 북미정상회담에서 이를 재확인하면서 한반도 평화 정착과 비핵화의 큰 이정표가 되었다. 그러나 여야의 입장차로 판문점 선언은 국회의 비준·동의 절차를 밟지 못하고 있다.
현재 남북합의서의 체결·비준과 관련하여 「남북관계 발전에 관한 법률」이 일부 규율하고 있으나 그 내용이 간단한 절차와 권한을 정한 것에 불과하다. 이로 인해 국민과 국회가 남북합의서의 체결 및 비준 과정을 구체적으로 알 수 없고, 자신들의 의견을 반영하기도 어려워 정파적인 갈등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에 이번 법안은 남북합의에 대한 국민의 의견 제출권을 보장하고, 중대한 재정적 부담을 지우는 남북합의서의 경우 공청회 개최를 의무화하여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했다. 또한 비준 동의를 요청한 남북합의서가 국민생활에 중대한 영향을 주거나 과도한 사회적 비용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갈등영향분석서 제출을 의무화하여 남남갈등을 최소화하고자 하였다.
천 의원은 “서독과 동독 사이에 1972년에 체결된 동서독기본조약의 법적 구속력이 집권당이 바뀌어도 존중되면서, 일관된 통일정책을 추진할 수 있었다”면서, “남북합의서의 체결·비준 과정에서 국회와 국민 참여를 법제화하여 남북 간 합의의 신뢰성을 제고하고, 정권과 무관하게 일관된 정책을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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