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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장성경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장성경 기자] 환경을 사랑하는 이들의 도전, `2019 대한민국 환경사랑공모전`이 개최된다. 3일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2019 대한민국 환경사랑공모전`의 작품을 이날부터 다음 달(7월) 31일까지 접수한다고 공지했다. 공모 분야는 기존의 ▲사진 ▲지면광고 ▲정크아트 부문과 ▲손수제작물(UCC)을 포함한 4개 부문이다. 최종 선정된 56개 작품을 대상으로 총 상금 6200만 원 및 환경부장관상 등 상장이 될 예정이다. 각 부문별 1인(팀)당 최대 3점 이내로 응모가 가능하며 사진 부문은 개인으로만 응모할 수 있다. 사진 부문은 인간과 자연의 조화를 담은 장면 등으로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는 내용, 지면광고 부문은 국민을 대상으로 친환경 생활 실천을 고취할 수 있는 공익광고 등이 주제다. 정크아트 부문은 폐플라스틱, 폐금속, 폐고무 등 폐자원을 활용한 창작 조형물로 환경보전에 대한 내용을 담아야 한다. 또한, 손수제작물(UCC) 부문은 환경사랑 실천 응원 및 독려 광고·홍보활동(캠페인) 영상을 30초에서 2분 이내로 제작ㆍ응모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은 환경을 사랑하는 국민 누구나 연령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서만 응모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오늘(3일)부터 다음달(7월) 31일까지이며 최종 수상작 발표는 9월 말, 시상식은 10월 초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환경공단 관계자는 "환경사랑공모전이 환경 분야 최고 공모전으로 자리매김한 것은 국민의 많은 관심 덕분"이라며, "올해도 창의적인 발상으로 기발한 작품이 탄생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6-03 · 뉴스공유일 : 2019-06-03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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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국회/정당
강대의 · http://edaynews.com
황주홍 국회 농해수위원장(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은 제24회 바다의날(5월 31일)을 맞아 해양쓰레기 수거활동을 하는 민간단체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근거를 마련하는 「해양환경관리법」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해양환경관리공단에서 실시한 제2차 해양쓰레기관리 기본계획 수립연구(2013) 결과에 따르면 해양쓰레기는 매년 약 18만톤이 발생하고 있다. 그러나 연 수거량은 2018년 기준 9만 5천톤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양쓰레기의 경우 염분과 이물질 등이 포함되어 있어 처리비용이 육상쓰레기의 약3배 수준인 톤당 30만원에 이른다. 그러나 인력과 수거장비는 물론 집하장, 육상처리장 등 기반시설이 부족해 효과적인 해양쓰레기 수거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결국 부유·침적쓰레기는 물론 연안 및 도서지역 해안가쓰레기가 장기간 방치되고 있고, 특히 해양쓰레기의 80%이상을 차지하는 해양플라스틱으로 인해 수산물을 소비하는 국민들의 먹거리 안전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결국 해양쓰레기의 방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민간단체의 자발적 수거활동을 적극 독려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현행법에도 해양쓰레기 수거 등을 하는 민간단체를 정부가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있지만 그 지원범위와 내용에 대한 구체적 언급이 없어 실제 민간단체에 대한 지원은 전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개정안에는 해양환경 보전, 관리 및 해양오염방지 활동을 하는 어촌계, 해양구조협회, 수협 등 민간단체에게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행정적, 재정적, 기술적 지원을 할 수 있다는 명확한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이 신설됐다. 또한 연안에 비해 접근성이 떨어지는 도서지역에서 해양쓰레기 수거활동을 하는 민간단체를 우선지원하도록 했다.   황주홍 위원장은 “효과적인 해양쓰레기 수거를 위해서는 정부노력 뿐 아니라 민간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특히 섬이 많은 전라남도와 같이 인구감소 및 고령화가 심각한 쓰레기수거 사각지대인 도서지역에서 실시되는 민간단체의 활동은 우선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뉴스등록일 : 2019-05-31 · 뉴스공유일 : 2019-05-31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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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환경
강진원 · http://edaynews.com
순천시(시장 허석)는 자원 새활용과 업싸이클링 문화 확산의 거점이 될 ‘업사이클센터 더새롬’의 개관식을 오는 5월 31일(금) 오전10시 개최한다   전국 기초자치단체로는 처음 운영하게 되는 ‘순천업사이클센터 더새롬’은 지난 2016년 환경부 시범선도사업으로 지정되어 사업비 47억5천만원을 투자해 연면적 1115㎡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로 연향동(팔마1길 9-19)에 건축됐다.   ‘업사이클센터’에서는 생활 주변에서 쓰레기로 버려지는 헌옷, 자투리 천, 플라스틱, 나무상자 등 자원 새활용 기능과 업사이클링 문화 확산등 교육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지금까지 광역자치단체인 대구, 인천, 서울에 이어 기초자치단체로는 순천시가 처음 운영하게 된다.   운영시간은 토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이며 주요시설은 전시관, 놀이체험장, 공방, 교육실이며 놀이체험장에서는 어린이 쓰레기 분리수거 체험놀이, 순천만 식물 퍼즐 맞추기 등 13종무료 놀이교육이 가능하다.   2018년 11월에 준공된 순천업사이클센터는 그동안 운영위원회 구성과 공방 입주자 선정등 준비를 끝내고 7월 19일까지는 제1기 프로그램 10개 과정에 업사이클 전문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5월 31일(금) 개관행사에서는 시민참여 업사이클 무료 작품전시회와 온누리 공영자전거와 안전모를 이용한 실내 조경으로 방문객들에게 순천형 업사이클링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업사이클센터 개관을 계기로 각급 학교와 관내 기관등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과 협력 시스템이 마련됐다”며 “시민들과 함께 쓰레기 줄이기와 자원 새활용으로 업사이클 문화 확산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뉴스등록일 : 2019-05-29 · 뉴스공유일 : 2019-05-29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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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경북 경산시의 한 시너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2일 경산소방서 등에 따르면 오전 9시 40분께 경산시 자인면 단북리 한 시너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화재 발생 시 소방차 35대와 170여 명의 인력이 출동해 진화에 나섰지만, 이번 화재는 2개 공장 건물 2개 동을 태워 3억여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시너 공장에서 발생한 불길이 인근 플라스틱 공장으로 옮겨 붙었으며, 당시 플라스틱이 타면서 발생한 유독성 연기로 소방관들이 접근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불이 플라스틱 공장으로 옮겨 붙는 과정에서 근로자 A(51)씨가 부상을 입었다. 현재 A씨는 2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또 시너가 일부 폭발하자 단북리 일대 민가에 대피령이 발령됐지만 불길이 민가로 확산되기 전에 진화됐다. 한편,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5-22 · 뉴스공유일 : 2019-05-22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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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생활경제
서경호 변리사 · http://www.areyou.co.kr
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현대의 시장에서 기업이 경쟁력을 갖추는 데 필요한 요소들은 매우 다양하다. 그중에서도 기업이 수행하는 사업의 내용은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다. 만약 사업의 내용이 기술과 관련된 것이라면, 해당 기업에는 다른 기업과 차별화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할 것이다. 이익이 나는 좋은 사업 아이템이나 기술일수록 이를 사용하고자 하는 자가 많아지기 마련이다. 경쟁자를 모두 배제하고 시장을 독점하는 것은 우리 사회에서 법적으로 허용되지 않는 것이지만 이를 예외적으로 허용해주는 것, 즉 합법적으로 독점을 허용해주는 것이 특허(特許)이므로, 특허를 확보하는 것은 경쟁력에 매우 중요하다 할 것이다. 그렇다면 사업하고자 하는 아이템 또는 기술이 특허될 수 있는 것인가 하는 궁금증은 자연스럽게 나오기 마련이다. 이하에서는 몇 가지 주요한 특허요건과 선행기술조사의 필요성에 관하여 간단히 살펴보도록 한다. 특허요건 1. 산업상 이용가능성 특허법의 목적이 산업발전에 기여하는 데 있으므로(「특허법」 제1조), 사업하고자 하는 아이템 또는 기술은 산업상 이용가능성이 있어야 한다. `산업상 이용가능성`이 있는지는 2가지 측면에서 판단하는데, 문자 그대로 `산업에서 이용할 수 있는 것인지`와 보호받고자 하는 대상이 `발명`인지를 판단한다. `발명`에 대해서는 이전에 다루었으므로(이전 칼럼 `출원은 언제부터 준비해야 하는가`의 특허 부분 참조), `산업에서 이용할 수 있는 것인지`에 관하여 살펴보기로 한다. 우선 `산업`은 매우 넓은 의미로 보며, 보통 의료행위 자체(의료 기기는 산업상 이용 가능성이 있음)가 아니면 산업으로 본다. 산업에서 `이용`할 수 있어야 하므로 개인적, 실험적 또는 학술적으로만 이용할 수 있고 시판이나 영업의 가능성조차 없는 것은 산업상 이용가능성이 없는 것으로 본다. 또한, 산업에서 `이용할 수 있어야` 하므로, 명백히 실시할 수 없는 발명(예를 들어 지구표면 전체를 플라스틱 필름으로 둘러싸는 방법)이 아니면 산업상 이용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본다. 특허요건 2. 신규성 특허제도는 새로운 발명을 공개하는 대가로 독점배타권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따라서 이미 공개된 발명이라면 특허권을 부여할 이유가 없다. 특허법에서 `공개`는 3가지 유형으로 규정되고 있는데, ①공지된 발명 ②공연히 실시된 발명 ③전기통신회선을 통하여 공중이 이용 가능하게 된 발명이 그것이다. `공개`는 발명이 대한민국에 공개된 것만으로 국한되지 않고 전 세계 어디에서 공개되더라도 공개된 것으로 본다. 따라서 우리나라에는 아직 들어오지는 않은 기술이라 하더라도 특허받을 수 없는 것이 원칙이다. 또한 `공개`는 불특정인에게 공개된 것을 대상으로 한다. 여기서 불특정인은 비밀유지의무가 없는 사람으로 보는 것이 일반적이다. 따라서 비밀유지의무가 있는 회사 내부 사람이나 변리사와 같은 대리인에게 이야기하는 것은 공개된 것으로 보지 않지만, 단순히 지인에게 이야기하는 것은 공개가 된 것으로 보는 것이 원칙이다. 현실적으로 단순히 지인에게 이야기하는 것만으로는 신규성이 없다고 증명하기 어렵겠지만 이러한 이야기를 메신저 등으로 주고받는 등으로 온라인상에 남거나 문서로 남게 된다면 문제가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특허요건 3. 진보성 특허제도는 앞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새로운 발명을 공개하는 대가로 독점배타권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이미 공개된 선행 기술과 동일한 발명에 대해서는 특허권을 주지 않아야겠지만 조금 다르더라도 선행 기술이 공개된 이후에 공개된 발명을 보고 해당 기술 분야 사람이라면 쉽게 도출할 수 있는 수준의 발명이라도 특허제도로 보호해줄 이유가 없는 것이다. 이러한 요건을 진보성이라고 하는데 이 요건은 선행 발명과 차이점을 가지고 있다는 전제에서 시작한다. 선행 발명과 차이점이 없이 동일한 것이라면 신규성이 없는 것이고 동일하지 않다면 진보성이 있는지를 판단하는 것이다. 진보성은 기본적으로 `통상의 기술자(즉, 그 발명이 속하는 기술 분야에서 통상의 지식을 가진 자)`가 `특허출원 시`에 `공개된 발명`으로부터 `쉽게 도출할 수 있는 발명인가`의 4가지 요소를 가지고 판단한다. `특허출원 시`라는 시점과 비교 대상이 되는 `공개된 발명`은 객관적이고 명확하게 판단할 수 있는 요소이다. 하지만 `통상의 기술자`의 수준이 어느 정도 인가와 `쉽게 도출할 수 있는 발명인가`라는 표현만으로는 판단 기준을 명확히 세우기 어려우므로 실무에서는 판례와 심사기준에서 제시하는 비교적 객관적인 기준에 따라 판단되고 있다. 다양한 논문이나 서적에서 이를 자세하게 다루고 있지만 여기서는 간단하게 살펴보기로 한다. 우선 `통상의 기술자`는 해당 기술 분야의 기술상식을 보유하고 있는 수준의 사람으로 보고 있다. 실무적으로 `통상의 기술자`의 수준은 `쉽게 도출할 수 있는 발명인가`의 문제와 직결되므로 `통상의 기술자`의 수준 자체가 문제가 되는 경우는 많지 않으며, 많은 판례와 심사기준이 `쉽게 도출할 수 있는 발명인가`의 문제에 관하여 다루고 있다. `쉽게 도출할 수 있는 발명인가`는 선행 발명에 기재된 내용을 보고 통상의 기술자가 해당 발명에 이를 수 있는 동기를 얻을 수 있는지와 그러한 창작이 보통의 창작능력에 불과한 것인지 그리고 더 나은 효과가 있는 것인지를 기준으로 판단한다. 선행기술조사의 필요성 사업의 아이디어나 기술이 특허를 받기 위해서는 앞서 설명한 특허요건을 모두 만족해야 한다. 앞서 설명한 특허요건 중 `산업상 이용 가능성`은 아이디나 기술이 있다면 그 자리에서 판단할 수 있는 비교적 간단한 요건이다. 그러나 `신규성`과 `진보성`과 같은 요건은 언제나 선행기술과 비교되는 요건이므로 특허출원을 하기 전에 특허 가능할지 알아보기 위해서는 선행기술이 무엇이 있는지 미리 알아볼 필요가 있다. 그러나 전 세계에 공개된 수많은 기술문헌들을 다 조사해볼 수는 없으므로 특허 가능하다는 것을 담보하고 진행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그런데도 특허출원 전에 선행기술을 조사할 필요가 있는 것은 다음과 같은 이유에서다. 첫째, 불필요한 기술개발 비용을 방지할 수 있다. 발명이 구체화하고 실현되고 사업이 되기 위해서는 시간과 비용이 발생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아이디어가 나와 있는 상황에서 선행기술을 조사하여 동일하거나 거의 같다 할 수 있는 기술이나 아이디어가 있다면 개발 시간과 비용을 낭비하지 않을 수 있다. 둘째, 사업 내용의 방향을 정할 수 있다. 사업하려고 한 아이디어나 기술이 이미 공개되었다고 하더라도 이를 회피하거나 개선하는 방향으로 개발을 진행함으로써 단순히 사업 좌절이 아니라 새로운 사업 방향을 개척해 나갈 수 있다. 마지막으로 잠재적인 경쟁자를 파악하고 전략을 세울 수 있다. 무한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나를 아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남을 아는 것이다. 같은 시장에서 경쟁자가 어떻게 기술 장벽을 세우고 있는지 안다면 이를 공격할지, 피할지 혹은 이용할지를 파악하면서 사업을 진행해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최근 이슈화된 퀄컴과 애플에 관한 이슈로 인하여 기술에 대한 특허 확보의 중요성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물론 퀄컴과 같이 특허를 잘 확보하여 막대한 금액의 라이선스료를 벌어들이는 일은 자주 일어나는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부당진입하는 경쟁자를 막고 자신의 사업을 보호하고자 하는 소중한 꿈을 가진 기업가들에게 특허에 대한 이해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5-17 · 뉴스공유일 : 2019-05-17 · 배포회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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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장성경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장성경 기자] 서울시가 친환경으로 제작된 종량제봉투를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도입해 `플라스틱 프리 도시`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15일 서울시는 2020년까지 서울시내 25개 전 자치구의 공공 및 가정용 종량제봉투를 친환경 봉투로 전면 사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친환경 종량제봉투는 봉투의 주원료인 플라스틱(폴리에틸렌ㆍpolyethylene) 사용을 줄여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효과가 있다. 지난해 서울시 25개 자치구에서 생산되는 종량제봉투는 총 3억9000만 장에 달했으며, 봉투 제작을 위해 약 7000톤의 폴리에틸렌이 소비됐다. 반면 재활용 원료인 폐합성수지 사용 비율은 현재 약 10%에 그치고 있는 실정이다. 우선 시는 오는 7월에 25개 전 자치구의 가로청소, 마을청소 등에서 사용하는 공공용 종량제봉투부터 모두 친환경봉투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가정용 종량제봉투는 7개 자치구(성동ㆍ광진ㆍ강북ㆍ노원ㆍ금천ㆍ관악ㆍ강남구)에서 시범 도입한다. 이렇게 되면 약 6300만 장의 종량제봉투가 친환경 봉투로 제작되며, 약 1274tCO2의 온실가스가 감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시는 2020년부터는 모든 공공ㆍ가정용 종량제봉투를 친환경 제품으로 사용을 확대하기 위해 자치구 봉투제작 업체, 관련 기관 등과 협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가격은 기존 종량제봉투와 동일하다. 소비자는 추가적인 부담 없이 자연스럽게 환경운동에도 동참하는 효과가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한편, 서울시는 종량제봉투 판매소로 지정된 대형마트, 편의점 등에서 친환경 재사용봉투 사용이 활성화되도록 자치구 등과 협의해나갈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최근 정부를 비롯한 사회 각계각층에서 1회용품 줄이기에 노력하고 있는 만큼 서울시도 종량제봉투를 친환경제품으로 전면 바꾸기로 했다"며 "플라스틱 프리 도시 서울을 만드는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5-15 · 뉴스공유일 : 2019-05-15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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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장성경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장성경 기자]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가 `5월 빅세일`에 나서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늘(15일) 이니스프리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18일까지 총 4일 동안 할인 행사가 진행된다. 빅세일 기간 동안에는 이니스프리 회원이라면 전 품목 35%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5만 원 이상 구매 시 전 품목 35% 할인, 5만 원 미만으로 구매하더라도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5만원 이내 할인, 1인 1회 한정). 이 밖에 나만의 섀도우 조합을 한곳에 모을 수 있는 마이팔레트 일부는 65%, 토이스토리 콜라보레이션 한란 크림은 60%, 클렌징 폼, 선크림 등 일부 품목은 50%까지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매일 오전 8시 포털 사이트 네이버에 `이니스프리`를 검색하면 선착순으로 40% 할인 쿠폰을 발급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단 쿠폰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제품을 5만 원 이상 구매해야 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아울러, 5월 빅세일 기간 중에는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휠라의 바이플라스틱백을 39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더 자세한 내용은 이니스프리 매장이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5-15 · 뉴스공유일 : 2019-05-15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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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박무성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무성 기자] 환경부가 세계 철새의 날을 맞이해 초청 강연, 각국 보전사례 발표, 토론 및 시민 강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10일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인천광역시,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이하 EAAFP)과 함께 이날부터 이틀간 인천 연수구(송도) 경원재 호텔 및 지(G)타워에서 `철새 및 서식지 보전 국제 회의(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세계 철새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국제 회의에는 조명래 환경부 장관, 박남춘 인천광역시장, 유레고(Urrego) 람사르협약 사무총장, 학계 전문가 및 지역주민, 환경단체 등 250여 명이 참석한다. `세계 철새의 날`은 유엔환경계획 산하 야생동물 국제 협약인 아프리카-유라시아 이동성물새협정(AEWA)과 이동성야생동물보호협약(CMS)의 주관으로 2006년부터 제정됐다. 매년 5월과 10월 둘째 주의 토요일을 세계 철새의 날로 기념해 우리나라를 포함한 세계 각지에서 다양한 철새 보전 및 인식 증진, 탐조 행사가 열린다. 우리나라 행사 첫째 날인 이달 10일에는 경원재 호텔 아리랑홀에서 EAAFP 사무국의 송도 유치 10주년을 기념해 환경부ㆍ인천시ㆍEAAFP 간 업무협약 서명식 및 철새보전 유공자 표창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서 우리나라, 미국, 중국 등 각국 연사들의 철새 및 서식지 보전사례 발표를 비롯해 올해 세계 철새의 날 표어(슬로건)를 주제로 토론도 진행된다. 올해 세계 철새의 날 표어는 `플라스틱 오염으로부터 철새를 지켜주세요!`다. 행사 둘째 날인 오는 11일에는 송도 지타워 민원동 3층 대강당에서 '사람, 새 인(in) 인천'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현장 전문가들이 공동연사로 참여하는 시민 대상의 강연이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환경부 소속 및 산하기관인 국립생물자원관과 국립생태원을 비롯해 EAAFP과학연구팀 등 학계 전문가뿐만 아니라 철새시민감시(모니터링)단, 저어새작은학교 등 시민들이 직접 연사로 참여해 철새 보전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이호중 환경부 자연보전국장은 "국경을 넘어 이주하는 철새의 특성상 주변 국가들과 철새 보전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이번 국제 회의를 통해 동아시아-대양주 지역의 철새 및 서식지 보전에 대한 국제적인 교류와 협력을 늘리겠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5-10 · 뉴스공유일 : 2019-05-10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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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이제 유통ㆍ물류업계도 친환경 포장을 시작으로 자원순환사회 실현에 적극적으로 동참한다. 9일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씨제이 이엔엠(CJ ENM) 오쇼핑, 롯데홈쇼핑, 로지스올 등 3개 유통ㆍ물류회사와 `유통포장재 감량을 위한 자발적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조명래 환경부 장관, 3개 유통ㆍ물류업체 대표(임재홍 CJ ENM 오쇼핑 사업부장, 엄일섭 롯데홈쇼핑 상무, 서병륜 로지스올 회장)가 참석했다. 협약식에 앞서 참석자들은 3개 유통ㆍ물류업체에서 사용하거나 개발 중인 친환경 유통 포장재 및 물류기기 시제품을 직접 살펴보는 기회도 가졌다. 이번 협약은 국내에서 발생되는 생활폐기물 중 30% 이상을 차지하는 포장폐기물이 온라인 구매 활성화 등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급증함에 따라 이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한 것이다. 한국통합물류협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2018년 택배 물량은 25억4278만 개이고, 국민 1인당 택배 이용횟수는 49회다. 또한, 택배를 이용할 때 상자뿐 아니라, 비닐 테이프, 비닐 완충재, 아이스팩 등 다양한 1회용품을 사용한다. 이번 자발적 협약을 체결한 유통ㆍ물류업체들은 친환경 포장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테이프 없는 박스, 종이 테이프, 종이 완충재, 물로 된 아이스 팩 등 친환경 포장재를 사용하고, 재사용이 가능한 포장재를 사용하는 물류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 맞춤형 적정포장 설계를 적용하고, 포장공간비율과 포장횟수를 줄이는 등 과대포장 방지에도 힘쓸 계획이다. CJ ENM 오쇼핑의 경우 2018년부터 단계적으로 친환경 포장을 실시한 결과, 6만5975㎡ 넓이의 비닐 테이프와 완충재(일명 뽁뽁이)를 사용하지 않아 상암구장(9126㎡) 약 7.2개 규모의 플라스틱을 줄였다. 롯데홈쇼핑의 경우도 2만95㎡ 넓이로 상암구장 약 2.2개 규모의 플라스틱을 줄였다. 환경부는 이번 자발적 협약이 현장에서 적용되는 상황을 주의 깊게 살펴보고 이를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생산에 5초, 사용은 5분, 분해는 500년인 플라스틱 폐기물 줄이기에 사회구성원 모두 적극 동참해야 한다"며 "이번 협약은 유통ㆍ물류업계도 자원순환사회 구현에 동참하는 첫 걸음을 내딛은 것으로 이를 계기로 선한 영향력이 업계 전반으로 미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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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정치일반
김필중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경기도청 청사 내에서 1회용컵ㆍ용기, 비닐봉투, 플라스틱 빨대 등 `4대 1회용품` 사용이 제한된다. 8일 경기도는 2021년까지 공공부문 폐기물 발생량 30% 감축을 목표로 추진 중인 `경기도 1회용품 사용 저감 계획`에 앞장서고자 이달부터 청사 내에서 `4대 1회용품`의 사용을 제한하고, 다회용품이나 친환경제품을 사용하도록 유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청사 내에서는 1회용컵이나 용기 대신 머그컵이나 다회용 식기, 비닐봉투 대신 종이박스나 장바구니, 플라스틱 빨대 대신 종이빨대를 사용해야 한다. 이를 위해 경기도는 사무실 및 회의실 등 업무공간에서 1회용컵 등의 사용을 제한하는 한편 외부인이 참여하는 회의 개최 시에도 개인 다회용컵이나 텀블러를 지참하도록 사전 안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청내 매점에서의 비닐봉투 사용이 금지되며, 배달 음식 이용 시 다회용 식기를 사용하는 음식점을 이용해야 한다. 특히 플라스틱 빨대의 경우 사용 제한을 추진하되 음료 특성 상 빨대가 반드시 필요한 음료에 한해서는 한시적으로 빨대 사용을 허용하고 대체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경기도는 이달까지 청내 직원들을 대상으로 홍보 및 계도를 진행한 뒤 내달(6월)부터 본격 시행하고, 향후 시ㆍ군 및 공공기관도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는 대규모점포, 슈퍼마켓, 제과점의 1회용 비닐 사용과 커피전문점의 매장 내 1회용컵 사용 등에 대한 집중적인 계도 단속을 실시하는 등 `업종별 민관 합동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1회용품 다량 사용 업종별 맞춤 교육, 캠페인 등을 통해 도민들의 참여도 적극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공공기관의 1회용품 사용을 제한하고 1회용품을 자발적으로 저감하는 환경우수업소에 대한 홍보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조례가 올 상반기 중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경기도 의회와 적극 협의한다는 구상이다. 임양선 경기도 자원순환과장은 "공공기관이 먼저 솔선수범함으로써 1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문화를 정착하고자 `4대 1회용품 사용 제로화`를 실천하기로 했다"며 "조금 불편하겠지만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민ㆍ관이 함께 힘을 모아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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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정현호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현호 기자] 서울 노원구(청장 오승록)가 청소년들의 환경의식 고취와 자원절약 생활화 등 기후변화 시대에 대비하기 위한 `No.1 환경학교`를 운영한다. 이 사업은 청소년으로 이뤄진 미래세대 환경리더 양성을 위한 것으로 ▲우주 진화사가 들려주는 생태적 세계관(생태철학) ▲내가 바로 수질 보안관!(물 환경) ▲플라스틱 내가? 내가!(미세플라스틱, 자원재순환) ▲미세먼지, 그것이 알고 싶다!(미세먼지) ▲기후대에 따른 건축여행! 내가 건축가라면?(친환경 에너지) ▲우리 집은 과학책!(친환경 에너지) ▲행동하는 No.1 환경지킴이(프로젝트 수업) 등을 교육한다. 교육은 지역내 학교를 중심으로 노원, 도봉, 강북, 성북구 소재 중학교 14개교와 실업계 고등학교 1개교를 대상으로 총 15차에 걸쳐 실시한다. 구는 앞으로도 노원환경재단은 지역적 특성이 가미된 학교 중심의 다양한 환경 프로그램을 운영, 학생들의 환경 감수성을 증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승록 청장은 "청소년 중심의 미래 세대 환경리더 양성은 기후 변화 시대에 대응을 위한 중요한 일"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노원환경재단을 중심으로 지역내 환경기관들의 연계성을 더욱 강화, 체험형 교육으로 환경교육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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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장성경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장성경 기자] 경기 김포시 양촌읍 한 플라스틱 관련 공장에서 큰 화재가 발생했다. 2일 김포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8분께 경기 김포시 양촌읍 학운산업단지 한 플라스틱사출공장에서 화재가 일어났다. 이 불로 공장 일대가 검은 연기에 휩싸이고, 불길은 수킬로미터 밖 장기동 일대에서도 관측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화재가 공장 내부에서 시작된 것으로 파악해 1시간 째 진화 진압을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공장 화재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으며, 아직까지 화재에 따른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김포시는 이날 오후 4시 19분께 "공장 화재로 많은 연기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인근 주민은 안전에 유의 바란다"라는 내용의 긴급 재난 문자 메시지를 발송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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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생활경제
장성경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장성경 기자] 최근 환경보호에 대한 노력으로 플라스틱 컵 등 일회용품 사용 대신 `텀블러 생활화`가 주목받고 있다. 우리나라는 세계 최대 플라스틱 소비국이라는 부끄러운 자리에 오른 바 있다. 통계청에 의하면 2016년 기준 우리나라의 1인당 연간 플라스틱 소비량은 98.2㎏으로 세계 1위를 기록했다. 또한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가 안양대학교에 의뢰한 `일회용 용기의 보증금제도 관리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 기준 국내에서 판매된 커피 잔 수는 260억5000잔이며, 이 가운데 일회용 컵은 종이컵 223억 개, 플라스틱컵 17억 개 등 240억여 개로 추산됐다. 이에 정부는 `재활용 폐기물 관리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2022년까지 일회용컵과 비닐봉지 사용량을 35%, 2030년까지 플라스틱 폐기물 발생을 50% 줄인다는 계획을 마련한 상태다. 폐플라스틱은 재활용률이 매우 낮아 대부분 토지에 버려지는데, 땅 속에 묻힌 일회용 컵이 분해될 때까지 500년의 시간이 걸린다고 알려진다. 특히 플라스틱이 분해되면서 발생하는 온갖 유해 물질은 토양의 자생능력을 떨어뜨리고 수질을 오염시켜 환경을 파괴하고 있다. 이처럼 일회용 플라스틱은 생태계 파괴의 큰 주범이다. 우리가 일회용품 사용에 대한 경각심을 느껴야하는 이유다. 이제 다소 불편하더라도 `텀블러 생활화`를 통해 환경보호에 동참해보는 건 어떨까. 텀블러 사용을 위해서는 올바른 텀블러 세척법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텀블러 내부의 물때와 악취 제거에는 베이킹소다를 섞은 물을 한 시간 정도 채운 후 헹구는 방법이 효과적이다. 또 텀블러 안쪽의 물때와 찌든 때를 없애려면 달걀 껍데기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달걀 껍데기를 부숴 미지근한 물과 함께 텀블러에 넣고 흔들어주면 된다. 세척을 끝낸 텀블러는 뚜껑을 닫지 말고 뒤집어서 완전히 말려야 한다. 평상시에 텀블러를 관리할 때는 남은 음료는 되도록 빨리 버리고 헹구는 것이 옳다. 텀블러에 우유나 주스를 담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 왜냐하면 유제품이나 당이 많은 음료는 세균의 번식력을 높여 악취나 부패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뜨거운 물을 담고 텀블러를 흔들면 내부 압력으로 폭발할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지구는 일회용이 아니다. `텀블러 생활화`로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 환경보호를 실천하자. 작은 행동이지만 텀블러 사용은 다음 세대에게 보다 좋은 환경을 물려줄 수 있는 나비효과를 가져올 것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4-26 · 뉴스공유일 : 2019-04-26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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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생활경제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또 수입차 리콜 조치다. 정부는 어제(18일) 재규어와 FMK, 토요타, 볼보, 벤츠, BMW 등 8개 수입 자동차 총 35개 차종 2만529대 등에 제작결함을 발견하고 시정조치(리콜)를 명했다.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 등에 따르면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재규어XE 등 3개 차종 6266대의 경우, 다카타사에서 공급한 운전석 에어백이 터질 시 과도한 폭발 압력으로 발생한 내부 부품의 금속 파편이 운전자 등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확인됐다. FMK에서 수입, 판매한 페라리 캘리포니아 등 13개 차종 475대의 경우도 재규어와 동일한 사유로 조수석 전방 에어백 모듈결함으로 시정 조치를 받았다. 또한 같은 제작사 페라리 488GTB 등 6개 차종 105대는 연료 증기 분리기가 부품 제작 과정에서 조립 불량으로 플라스틱 결합 부위에 균열이 생겨 화재 발생 가능성이 확인됐다. 페라리 GTC4Lusso 2개 차종 35대는 보덴 케이블이 대각선으로 연결돼 있어 도어 개폐장치 쪽으로 연결된 와이어 고정부가 파손될 가능성이 확인됐고, 페라리 La Ferrari 3대의 경우는 차량 앞 본넷, 앞 좌우 휀더 등 구조설계 오류로 보행자와 충돌했을 경우 보행자를 보호하도록 규정한 안전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한국토요타자동차에서 수입, 판매한 렉서스 LS500h AWD 등 3개 차종 244대는 런플랫 타이어와 휠의 조립 과정에서 타이어 측면에 균열이 발생해 소음이나 진동이 생길 수 있고 미조치 시 타이어 바닥면 손상으로 사고발생의 우려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밖에도 ▲볼보자동차 코리아 S90 142대는 시트 레일을 고정하는 플랜지 너트 누락으로 인한 앞좌석 탑승자 부상 위험 가능성 ▲한불모터스 3개 차종 3대는 에어백 쿠션 결함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CLA 220 1대는 전방 우측도어 잠금장치로 인해 사고발생 시 승객 구조의 어려움 ▲혼다코리아 1만800대는 방향 지시등 등의 결함 ▲BMW코리아의 5개 차종 2455대는 브레이크 호스 압력 손실 발생 등의 이유로 리콜조치를 받았다. 이 같은 차량 문제에 대한 리콜은 사용자 및 구매자에게 정확하게 알려져야 하지만 일부 회사의 은폐 시도가 있었다는 의혹이 일어 논란이 된다. 이달 16일 경찰은 BMW의 결함 은폐 의혹 수사를 위해 BMW코리아 본사를 세 번째 압수수색했다. 지난해 BMW 화재 피해자 모임 41명은 BMW 코리아와 독일 본사 경영진 등을 고소함과 동시에 화재 원인과 관련한 BMW 측의 사건 은폐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실제로 국토부와 민ㆍ관 합동조사단은 BMW 측이 차량 결함을 은폐하기 위해 리콜 규모를 축소했다고 볼 만한 정황이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량 결함 은폐 시도는 절대 해서는 안 되는 행동이라는 게 본 기자의 강한 주장이다. 이는 사람의 목숨과 직결되는 사안이다. 자신들의 잘못을 가리기 위해 사람의 생명을 담보로 하는 행위이다. 정부와 관련 업계는 일시적인 미봉책이 아닌 근본적인 문제의 원인 규명과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 그리고 매번 부과하는 과징금은 물론 은폐를 시도한 행위자를 업계에서 영구적으로 제명하는 방법도 고려해봐야 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4-19 · 뉴스공유일 : 2019-04-19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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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박무성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무성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이 생태계에 대한 플라스틱의 위험성을 알리는 `바다거북과 플라스틱 기획전`을 오늘(19일)부터 4개월간 충남 서천군 국립생태원 에코리움 전시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무분별한 플라스틱 사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플라스틱으로 고통받는 바다거북 등 생태계의 현실을 그림판(일러스트), 조형물 등으로 다채롭게 표현했다. 먼저 꼬마 바다거북 캐릭터인 `부기부기`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대형 그림판 3개가 전시관을 채운다. 그림판은 플라스틱이 바다로 유입되는 과정과 이로 인해 생존에 위협을 받는 바다 생태계를 흥미롭게 표현했다. 플라스틱 남용의 문제점, 해양동물이 플라스틱을 먹는 이유 등을 관람객들이 자연스럽게 알 수 있도록 구성했다. 바다거북의 경우 플라스틱을 먹이로 착각하고 먹는데다 이빨이 없어 씹지 않고 삼켜 생명을 잃는 경우가 많다. 전시관 한편에는 2.9m×1.4m×1.3m 크기의 수족관에 푸른바다거북 3마리가 관람객을 맞이한다. 이 푸른바다거북들은 여수한화아쿠아플라넷이 지난 4월 15일 무상으로 국립생태원에 제공한 것이다. 2016년 12월에 여수한화아쿠아플라넷에서 부화한 개체들로 등갑 길이가 평균 30㎝인 어린 개체들이다. 성체가 되면 등갑 길이가 최대 1.8m에 달하고 수명이 평균 75년에 이른다.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얕은 바다에서 산란을 하고 6월에서 11월 사이 제주연안 및 남해안에서 출현한다. 이밖에 가마우지를 소재로 `플라스틱 쓰레기로 살 곳을 잃어 사라진 새의 빈자리`라는 주제의 조형물이 선보인다. 국립생태원은 이번 기획전과 함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공유행사인 `바다거북과 약속해요`를 전시기간 동안 진행한다. 이 행사는 전시를 관람하고 스스로 지킬 수 있는 약속 5가지 중 하나를 선택해 본인의 페이스북 등에 글을 올리면 전시가 끝나고 9월 중순 추첨을 거쳐 통컵(머그컵) 등의 친환경기념품을 준다. 약속 5가지란 ▲ 일회용품 사용을 줄일게 ▲ 비닐봉지 대신 장바구니를 쓸게 ▲ 일회용 플라스틱컵 대신 개인물병을 이용할게 ▲ 플라스틱은 꼭 분리배출 할게 ▲ 플라스틱 비닐로 과대포장된 제품은 사지 않을게 등이다.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기획전은 무분별한 플라스틱 사용은 환경을 오염시키고, 생태계를 파괴하여 결국 우리 인간에게 위협으로 돌아온다는 교훈을 준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4-19 · 뉴스공유일 : 2019-04-19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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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정치일반
최다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최다은 기자]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재규어와 FMK, 토요타, 볼보, 벤츠, BMW 등 8개 수입 자동차 총 35개 차종 2만529대와 건설기계 5개사 475대에 제작결함을 발견해 이에 시정조치(리콜)한다고 18일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재규어랜드로버 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재규어XE 등 3개 차종 6266대의 경우, 다카타사에서 공급한 운전석 에어백이 터질 시 과도한 폭발 압력으로 발생한 내부 부품의 금속 파편이 운전자 등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 차량은 오는 25일부터 재규어랜드로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개선된 운전석 에어백 모듈을 교체 받을 수 있다. FMK에서 수입, 판매한 페라리 캘리포니아 등 13개 차종 475대의 경우도 재규어와 동일한 사유로 조수석 전방 에어백 모듈결함으로 시정조치를 받았다. 또한 같은 제작사 페라리 488GTB 등 6개 차종 105대는 연료 증기 분리기가 부품 제작과정에서 조립불량으로 플라스틱 결합 부위에 균열이 생겨 화재 발생 가능성이 확인됐다. 페라리 GTC4Lusso 2개 차종 35대는 보덴 케이블이 대각선으로 연결돼 있어 도어 개폐장치 쪽으로 연결된 와이어 고정부가 파손될 가능성이 확인됐고, 페라리 La Ferrari 3대의 경우는 차량 앞 본넷, 앞 좌우 휀더 등 구조설계 오류로 보행자와 충돌했을 경우 보행자를 보호하도록 규정한 안전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페라리 GTC4Lusso, 488GTB 등의 차량은 18일부터, La ferrari는 19일, 캘리포니아 등은 오는 22일부터 페라리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리콜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한국토요타자동차에서 수입, 판매한 렉서스 LS500h AWD 등 3개 차종 244대는 런플랫 타이어와 휠의 조립과정에서 타이어 측면에 균열이 발생해 소음이나 진동이 생길 수 있고 미조치 시 타이어 바닥면 손상으로 사고발생의 우려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차량은 18일부터 전국 토요타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무상으로 런플랫 타이어(4본)를 신품으로 교환하는 리콜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 ▲볼보자동차 코리아 S90 142대는 시트 레일을 고정하는 플랜지 너트 누락으로 인한 앞좌석 탑승자 부상 위험 가능성 ▲한불모터스 3개 차종 3대는 에어백 쿠션 결함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CLA 220 1대는 전방 우측도어 잠금장치로 인해 사고발생 시 승객 구조의 어려움 ▲혼다코리아 1만800대는 방향 지시등 등의 결함 ▲비엠더블유코리아의 5개 차종 2455대는 브레이크 호스 압력 손실 발생 등의 이유로 리콜조치를 받았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4-18 · 뉴스공유일 : 2019-04-18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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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정현호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현호 기자] 서울 동작구(청장 이창우)가 가정에서 손쉽게 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상자텃밭 300세트를 분양한다고 5일 밝혔다. 상자텃밭은 내장된 저수통 및 자동급수봉을 통해 자동 물 보충이 가능한 무독성 플라스틱 재배용기와 상토 1포, 상추와 치커리 등 모종 10주, 텃밭작물 재배 캘린더가 함께 제공된다. 또한, 사후에는 구가 선정한 텃밭관리사를 통해 전화상담하거나 희망자에 한해 현장방문으로 생육점검 및 병해충 상담, 농자재 교육 등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구민의 불편을 덜기 위해 오는 19일까지 상자텃밭세트를 신청한 주소지로 직접 배송한다. 동작구 주민 또는 어린이집ㆍ유치원 등 단체는 오는 8일부터 11일 오후 6시까지 구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개인 2세트ㆍ단체 5세트까지 신청 가능하며 결과는 오는 12일 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작구 관계자는 "상자텃밭으로 도심 속에서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자급할 수 있다"며 "많은 주민의 참여로 도시농업이 더욱 활발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4-05 · 뉴스공유일 : 2019-04-05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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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한국화학연구원에서 잘 안 찢어지면서 매립 시 분해도 되는 비닐봉지를 개발해 발표했다. 한국화학연구원 오동엽, 황성연, 박제영 박사는 `바이오 플라스틱`을 기반으로 한 비닐봉지를 개발했다. 연구팀이 기존에 개발했던 `바이오 플라스틱`은 사탕수수ㆍ옥수수ㆍ나무ㆍ볏짚 등으로 만들어 매립 시 6개월 안에 분해된다는 이점이 있지만 강도가 약해 쉽게 찢어지는 문제가 있었다. 연구팀은 게 껍데기의 `키토산`과 목재펄프의 `셀룰로스`를 추출해 바이오플라스틱의 강도를 보완하고 높이는데 성공했다. 연구팀이 개발한 비닐봉지의 인장강도는 65~70메가파스칼(MPa)로, 낙하산과 안전벨트 소재로 쓰이는 나일론과 비슷한 수준이다. 또 첨가된 키토산 성분이 박테리아 등을 살균하는 효과가 있어 식품 부패를 저지할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4-04 · 뉴스공유일 : 2019-04-04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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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노동
이지현 · http://news.inochong.org
한국노총 화학노련 산하 효성화학노조가 임금 및 단체협약 결렬로 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효성화학노조는 지난달 31일 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오는 9일 오후 3시부터 총파업투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앞서 노조는 조합원(재적 339명)을 대상으로 파업 찬반투표를 진행했다. 투표결과 투표자 336명 중 333명(98.2%)의 압도적 찬성으로 총파업이 가결했다.     노조는 기본급 인상과 호봉제 개선, 임금피크제 개선 등을 요구하고 있다.   화학노련에 따르면 효성화학의 임금수준은 업계대비 55% 수준으로 지난해 최저임금이 인상되자 조합원 60% 정도가 최저임금에 미달해 조정수당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사측은 효성화학이 효성에서 분사해 지불여력이 증가했 불구하고 분사 이전의 수준을 고수하고 있다고 노조는 전했다.  조용희 노조위원장은 "효성화학 전체 매출에서 인건비 비율은 1.8%에 불과하다"며, "노조원 평균 근속연수가 14년인데 전체 50%가 최저임금을 받고 있고, 56세 이상이 되면 호봉도 오르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회사가 전향적인 안을 제시할 때까지 파업하겠다”고 강조했다.   노사 양측이 팽팽히 맞서는 가운데 노사는 지난해 9월부터 모두 13차례 교섭했으나 진전을 보지 못했다. 이에 노조는 지난 2월 27일 울산지방노동위원회에 조정 중지를 신청, 울산지노위가 조정을 시도 했으나 노사 입장 차이를 좁히기 힘들다고 판단해 3월 12일 조정 중지 결정을 내렸고, 노조는 조합원 총파업 찬반투표를 통해 총파업에 돌입하게 됐다.   한편, 효성화학노조는 지난해 6월 효성으로부터 분사된 이후 새로 설립된 노조다. 효성화학은 화학섬유 원료와 친환경 고분자 신소재 폴리케톤, 비닐봉지, 플라스틱 파이프 등을 생산,판매하는 업체다.현장과함께! 국민과함께!
뉴스등록일 : 2019-04-02 · 뉴스공유일 : 2019-04-05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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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환경
김종영 · http://edaynews.com
광주광역시는 4월1일부터 1회용 비닐봉투 사용금지 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지난 1월 자원의 절약 및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이 개정되면서 대규모 점포와 165㎡ 이상 슈퍼마켓의 1회용 비닐봉투 사용이 전면 금지됐다. 또 식품접객업 중 제과점은 비닐봉투 무상 제공 금지대상에 포함되는 등 1회용품 사용 규제가 강화됐다. 단, 생선·정육·채소 등 음식료품의 겉면에 수분이 있는 제품이나 아이스크림 등 상온에서 수분이 발생하는 제품을 담기 위한 속비닐은 사용이 가능하고, 겉면에 수분이 없더라도 포장이 되지 않은 1차 식품(벌크로 판매하는 과일, 흙 뭍은 채소 등)의 경우 속비닐 사용이 허용된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환경부 가이드라인에 따라 규제 대상사업장을 중심으로 안내문 발송, 포스터 배포, 현장계도를 추진해왔다.  이어 4월부터는 비닐봉투 규제대상 사업장에 대해 시·구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비닐봉투 사용 및 무상제공 여부를 집중 단속한다. 위반사업장은 위반횟수와 면적에 따라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 밖에도 1회용 플라스틱컵 사용을 줄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카페 내 사용을 단속하는 한편 올해는 자치구별 1회용품 사용 모니터링단을 운영해 1회용품 사용 여부를 조사하는 등 단속을 강화한다. 시 관계자는 “비닐봉투 뿐 아니라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서는 잠깐의 편리함보다는 ‘장바구니와 텀블러 사용하기’를 생활화해야 한다”며 “카페 내 1회용 플라스틱컵 사용 안하기가 시민 동참으로 정착되고 있는 만큼 1회용 비닐봉투 사용금지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실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뉴스등록일 : 2019-03-28 · 뉴스공유일 : 2019-03-28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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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장성경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장성경 기자]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장터)"을 주제로 `2019 광화문 희망나눔장터`가 오는 24일 첫 개장을 앞두고 있다. 21일 서울시에 따르면, 2019 광화문 희망나눔장터는 이달 24일 광화문 광장에서 개장하며,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2013년부터 시작된 광화문 희망나눔장터는 2만3000여 팀이 참가, 150만여 점의 물품이 장터를 통해 거래됐고, 8900만 원의 기부금이 모아진 국내 최대의 나눔 장터이다. 이제는 매주 일요일마다 광화문광장에서 도심 속 이색 7일장 풍경을 선사하며 관광명소로 자리 잡았다. 광화문 희망나눔장터에서는 6개 장터가 함께 운영되며, 대표장터로 서울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시민ㆍ어린이장터` 운영된다. 이외에도 `보부상장터`, `외국인 장터`, `청년장터`, `풍물장터`, `자활장터` 등 다양한 장터가 열려 보다 풍부한 볼거리, 살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장터에서는 재활용(업사이클링) 교육, 이벤트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열릴 계획이다. 특히, 1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판매물품은 1회용 비닐봉투 대신 종이봉투 등에 담아주며, 1회용 플라스틱컵 음료는 제공되지 않는다. 수익금 중 자율기부로 모여진 기부금은 `서울에너지복지 시민기금`으로 기부되어 에너지 빈곤층을 위한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광화문 희망나눔장터판매 참가 신청은 나눔장터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참가자가 선정된다. 한편, 최규동 자원순환과장은 "올해는 광화문 희망나눔장터가 시민여러분의 곁에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도록 매주 일요일마다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준비했으니 많이 오셔서 즐겨주시기 바라며, 환경을 생각하는 장터로서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오실 때 장바구니를 가져오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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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생활경제
강하늘아름 · http://edaynews.com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상습적인 쓰레기 무단투기로 인해 배수능력이 저하되는 빗물받이를 정비하고, 어르신들에게 일자리까지 제공하는 ‘풍수해대비 어르신 공익활동’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구는 “지난해 6월부터 약 3개월 간, 유동인구 밀집지역 등에 쓰레기통처럼 사용되고 있는 빗물받이에 대해 전수조사를 한 후, 빗물받이의 본 기능을 회복해 배수성능을 확보하자는 취지에서 본 사업을 시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사업은 관내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빗물받이 환경지킴이’로 임명하여 일자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빗물받이 청소를 통한 도시미관까지 개선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3월부터 ‘빗물받이 환경지킴이’로 활동하게 되는 어르신들은 총 36명이며, 관내를 돌아다니며 골목길, 이면도로, 유동인구 밀집지역 내 빗물받이의 담배꽁초, 캔, 플라스틱 등 간단한 쓰레기 수거 및 빗물받이 덮개 수거 등의 일을 수행하게 된다. 지난 6일, 구는 본격적인 사업 운영에 앞서 간담회를 개최하여 어르신들에게 근무복을 지급하고, 사업내용 및 안전수칙 등을 설명했다. 본 사업에 참여하는 모든 어르신들이 참석해 질의응답 시간 등을 갖고, 첫 근무에 대한 의지를 함께 다졌다.   ‘빗물받이 환경지킴이’에 참여하는 한 어르신은 “구에서 공익사업을 통해 일자리를 제공해주니 정말 감사하다.”며, “깨끗하고 안전한 관악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풍수해 대비 어르신 공익활동 사업’은 어르신들에게 삶의 활력을 제공함은 물론 경제적으로도 도움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것”이라며, “무엇보다 어르신들의 안전이 제일 우선이니, 활동 시, 각별한 안전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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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ㆍ이하 식약처)가 올해 미세먼지ㆍ황사가 자주 발생 할 것에 대비하여 보건용 마스크의 구입 및 사용 요령, 안약ㆍ콘택트렌즈 사용 시 주의사항, 식품 보관 및 섭취 시 주의사항 등 분야별 안전관리 정보를 제공했다. 이에 따르면 의약외품으로 허가받은 `보건용 마스크`는 추위로부터 얼굴을 보호하는 방한대 등 일반 마스크와 달리 미세입자를 걸러내는 성능을 가지고 있으므로 미세먼지ㆍ황사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허가된 `보건용 마스크` 제품에는 입자차단 성능을 나타내는 `KF80`, `KF94`, `KF99` 문자가 표시되어 있는데, `KF` 뒤에 붙은 숫자가 클수록 미세입자 차단 효과가 더 크지만, 숨쉬기가 어렵거나 불편할 수 있으므로 미세먼지ㆍ황사 발생 수준, 개인별 호흡량 등을 고려해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보건용 마스크 구입 시에는, 입자차단 성능이 없는 방한대, 의약외품으로 허가받지 않은 마스크 등이 미세먼지, 황사 등을 차단할 수 있는 것처럼 광고ㆍ판매되는 사례가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보건용 마스크는 세탁하면 모양이 변형되어 기능을 유지할 수 없으므로 세탁하지 않고 사용해야 하며, 한 번 사용한 제품은 먼지나 세균에 오염되어 있을 수 있으므로 재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임산부, 호흡기ㆍ심혈관 질환자, 어린이, 노약자 등 마스크 착용으로 호흡이 불편한 경우에는 사용을 중지해야 하며, 필요한 경우 의사 등 전문가와 상의가 필요하다. 황사나 미세먼지 발생 시 외출을 자제하도록 하며, 부득이 외출한 후 눈이 따갑거나 이물감이 느껴지면 눈을 비비지 말고 인공눈물 또는 세안액을 사용해 눈을 깨끗이 하는 것이 좋다. 만일 눈이 가렵고 붉어지며 눈에서 끈끈한 분비물이 나오는 등 염증이 생기거나 세균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는 의료기관을 방문해 의사의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받아야 한다. 안약을 사용하기 전에는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고, 안약 용기의 끝이 눈꺼풀이나 속눈썹에 닿으면 오염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 사용해야 한다. 또 미세먼지ㆍ황사 발생 시 콘택트렌즈보다 안경이나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이 좋지만 부득이하게 콘택트렌즈를 착용할 경우에는 렌즈 소독 및 세정 관리를 보다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미세먼지 발생 시 많이 사용되는 화장품 중에는 인체세정용 제품으로 폼클렌저가 있으며, 기초화장용 제품으로 피부 영양ㆍ보습 및 차단용 로션 및 크림류가 있다. 포장되지 않은 식재료 등을 보관할 때에는 플라스틱 봉투 혹은 덮개가 있는 위생용기에 밀봉하여 보관하고 야외에 저장ㆍ보관 중이라면 실내로 옮겨야 한다. 식품을 조리할 때는 미세먼지가 주방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창문을 닫은 후에 조리하고, 과일이나 채소는 사용 전에 깨끗한 물로 충분히 씻어 사용해야 한다. 또한 미세먼지ㆍ황사 발생 시 조리 기구 등을 세척, 살균 소독해 잔존 먼지 등을 제거한 후 사용해야 한다. 특히, 국내 허가된 건강기능식품 중에는 미세먼지나 황사로 인한 호흡기 질환에 효과가 있거나 이를 예방하는 기능성 제품은 없으므로 건강기능식품 구입 시 허위ㆍ과대광고에 주의해야 한다. 한편, 식약처는 미세먼지ㆍ황사가 심할 때에는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되 외출 시에는 의약외품으로 허가받은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고, 외출 후에는 반드시 얼굴과 손발을 깨끗이 씻는 등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3-06 · 뉴스공유일 : 2019-03-06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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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정현호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현호 기자] 서울시는 영세 재활용 사업자의 경영 안정을 위해 8억 원 규모 재활용사업자 육성자금을 지원한다고 오늘(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서울지역에서 배출되는 재활용품을 처리하는 재활용 사업자다. 업체당 신청 가능한 융자금액은 시설자금(재활용 시설 장비의 개선, 확충, 기술개발) 2억 원 이내, 운전자금 1억 원 이내다. 업체당 최대 3억 원이다. 금리는 연 1.45%다. 기업 수익금을 사회로 환원하는 사회적 기업이나 예비 사회적 기업은 심사 시 우대를 받는다. 이미 융자 혜택을 받은 업체의 경우 상환을 마치면 다시 융자 신청이 가능하다. 은행 담보 부족으로 융자가 곤란한 영세 재활용 사업자는 서울신용보증재단, 신용보증기금 담보로 대출 가능하다. 시는 신청서를 제출한 업체를 현장 실사하고 다음 달(4월) 중 융자심사위원회를 개최한다. 사업 타당성 등 심의를 거쳐 통과된 업체는 융자 대상 사업자로 선정된다. 융자를 원하는 사업자는 오는 15일까지 구비 서류를 첨부해 서울시 자원순환과에 제출하면 된다. 서울시는 1997년부터 서울지역에서 배출되는 폐플라스틱, 폐지, 캔, 폐건전지, 폐식용유 등 재활용품을 처리하는 재활용 사업자 112개 업체를 대상으로 육성자금 약 160억 원을 지원해왔다. 서울시 관계자는 "자금난을 겪고 있는 영세 재활용 사업자가 융자 지원을 통해 시설을 개선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재활용 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3-04 · 뉴스공유일 : 2019-03-04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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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미국 뉴스채널 CNN에서 경북 의성군에 쌓여있는 거대한 쓰레기 산 문제를 집중 보도했다. 이달 3일 CNN 등은 한국의 1인당 연간 플라스틱 소비량이 132kg으로 세계 최대 수준이라는 점을 지적하며 의성군의 쓰레기 산 문제를 다룬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보도된 영상에서는 쓰레기 산의 모습과 의성군에서 가지 농사를 하고 있다는 박 씨의 인터뷰를 번갈아서 담아냈다. 박 씨는 "우리는 거의 문을 열 수 없다"라며 문을 열어도 자연이 아니라 (쓰레기가) 타는 냄새만 맡을 수 있다고 호소했다. 이어서 그는 "눈도 아프고, 머리도 아프다"라며 "모든 주민이 고통받고 있다"라고 전했다. 현재 의성군 단밀면 생송리의 폐기물 처리장에는 폐기물 재활용업체인 `한국환경산업개발`이 들여온 17만3000여 톤(t)의 폐기물이 산처럼 쌓여있다. 한국환경산업개발에서는 쌓아둔 폐기물을 처리하지 않은 채 방치하고 있으며, 방치된 쓰레기가 분해되면서 생긴 가스로 인해 화재가 발생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3-04 · 뉴스공유일 : 2019-03-04 · 배포회수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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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정치일반
김필중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서울시와 치킨 프랜차이즈가 손잡고 1회용 배달용품 줄이기에 나선다. 26일 서울시는 오는 27일 오전 11시에 서울시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 주요 치킨프랜차이즈 가맹본부와 자발적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서울시와 7개 치킨프랜차이즈 가맹본부(▲교촌에프앤비(교촌치킨) ▲깐부(깐부치킨) ▲비에이치씨(bhc치킨) ▲원우푸드(치킨뱅이) ▲제너시스 비비큐(bbq치킨) ▲지앤푸드(굽네치킨) ▲혜인식품(네네치킨))와 시민단체인 녹색미래가 참여한다. 이날 업무협약에 따라 치킨프랜차이즈 가맹본부는 배달 시 나무젓가락과 1회용 비닐봉지 사용을 억제하고 소속 가맹점들에 대한 교육ㆍ홍보 등을 통해 1회용 배달용품 사용을 단계적으로 줄여가도록 노력하고 녹색미래는 캠페인 등을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실천포스터 제작 등 행정ㆍ제도적 지원과 홍보 등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식은 해마다 증가하는 플라스틱 사용을 억제하기 위해 서울시가 지난해 9월 전국 최초로 발표한 `1회용 플라스틱 없는 서울 종합계획`의 일환으로, 1회용 배달용품은 시민실천운동 5대 실천 과제 중 하나다. 서울시는 시민의 자발적 참여와 인식 개선 유도를 위해 플라스틱 컵, 빨대, 비닐봉지, 배달용품, 세탁비닐을 5대 실천과제로 선정해 시민실천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시는 시민단체, 업체 3자간 MOU체결로 실행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며, 지난해에도 전통시장 상인연합회, 세탁업중앙회와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1회용 배달용품 사용이 급증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마땅한 규제 수단이 없어 배달 업계와 시민들의 자발적인 사용 안하기 노력이 중요하다"며 "이번 치킨 프랜차이즈와의 업무협약이 계기가 돼 모든 외식배달업계의 참여와 시민들의 1회용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노력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2-26 · 뉴스공유일 : 2019-02-26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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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정치일반
김소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소연 기자] 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올해 설 연휴를 맞아 도내 890개 사업장에 대한 환경오염 특별감시 단속을 실시한 결과, 위반업소 75개소를 적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주요 위반 내용은 ▲폐수배출허용기준 초과 15건 ▲방지시설 비정상가동 9건 ▲환경시설 무허가(미신고) 11건 ▲폐기물 부적정보관·처리 3건 ▲방지시설 운영일지 미 작성, 시설고장·훼손 방치 등 기타 37건이었다.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이들 75개소에 대한 행정조치를 진행하는 한편 중대한 위법을 저지른 업체 11개소를 사법기관에 고발 조치했다. 포천시에 있는 A플라스틱 샤시 폐기물 재활용업체는 약 190톤에 달하는 폐기물을 허가받은 보관시설이 아닌 야외에 불법으로 방치하다 적발돼 영업정지 1개월과 함께 고발 조치됐다. 오산시 B금속가공업체는 도장시설을 사전 신고없이 운영하다 적발돼 사용중지명령과 함께 고발 조치됐고, 광주시 C도축업체는 폐수처리장 방류수에서 배출허용기준치를 11% 초과한 총질소가 검출돼 개선명령처분과 초과부과금을 부과 받았다. 시화공단에 있는 D인쇄업체는 폐수방지시설 설치 면제를 받은 업체로 폐수를 전량 위탁 처리하여야 함에도 사업장에서 발생되는 폐수를 아무런 처리없이 그대로 배출하다 적발돼 조업정지 10일의 행정처분을 받았다. 이번 설 연휴 특별점검은 지난 설 연휴 전과 연휴 기간 중, 설 연휴 이후 등 총 3단계에 걸쳐 진행됐다.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설 연휴기간 전인 지난달(1월) 21일부터 이달 1일까지 도내 3303개 업소에 자율점검 협조문을 발송하고, 특별감시 계획을 홍보하는 등 `사전 계도`를 실시한 뒤 185명으로 2인 1개조씩 총 92개조를 편성, 배출업소에 대한 특별 단속을 진행했다. 이어 설 연휴기간인 지난 2일부터 6일까지는 총 130명을 투입해 도내 61개 하천에서 감시활동을 진행했으며, 설 연휴 이후인 7일~13일까지는 환경관리가 취약한 업체 51개소에 68명의 인력을 파견해 환경관리방법 및 오염물질 방지시설 운영에 대한 기술지원을 실시했다. 송수경 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장은 "자율점검 협조문 발송과 홍보 등을 통해 사전 계도를 실시해 기업들 스스로 배출오염물질 관리에 주의를 기울이도록 한 결과, 크게 심각한 위반행위는 발견되지 않았다"라며 "불법행위를 저지른 업체에 대한 적법한 처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하는 것은 물론 해당 업체들에 대한 철저한 사후관리를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2-25 · 뉴스공유일 : 2019-02-25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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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박무성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무성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유해물질 등에 대한 국민들의 손쉬운 접근을 위한 시스템 재편에 성공했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ㆍ이하 식약처)는 생활 속 유해물질 600건의 독성정보를 새로 추가하고 사용자 접근성을 개선한 독성정보제공시스템 `톡스인포`를 확대ㆍ개편했다고 밝혔다. `톡스인포`에는 곰팡이독소 `아플라톡신`, 플라스틱가소제 `디이소노닐 프탈레이트`, 방부제 `메텐아민` 등 600건을 이번에 새로 추가했으며, 현재 총 2777건이 등록돼있다. 이번에 개편한 `톡스인포`의 주요 내용은 ▲물질 검색기능 확대 ▲항목별 추출기능 강화 ▲편리한 정보 확인 등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톡스인포`를 통한 독성정보 제공을 확대하여 궁금한 정보를 손쉽고 빠르게 찾아볼 수 있어 소비자 알권리를 충족하고 국민 불안감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일상생활에서 노출되는 화학물질의 종류가 다양해짐에 따라 새롭게 확인되는 독성정보를 지속적으로 추가해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2-25 · 뉴스공유일 : 2019-02-25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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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정치일반
박진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진아 기자] 서울시는 오늘(22일) 오후 1시 20분에 서울시청 다목적홀(8층)에서 `제로페이 가맹점주 홍보단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해 우원식, 이학영 국회의원이 참석해 홍보단에 위촉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제로페이 홍보단`은 간편결제인 제로페이를 제대로 알리고 이용을 높이기 위해 전국가맹점주협의회(이하 전가협)이 직접 구성을 제안한 것으로, 소속 프랜차이즈 가맹점주 중 참여의사를 밝힌 약 3000명이 오는 5월 말까지 활동할 전망이다. 발대식에는 약 700명의 가맹점주가 참석해 위촉장 수여, 제로페이 홍보활동을 위한 교육과 제로페이 현장 가입 및 결제체험 등이 이뤄진다. 현장참여가 어려운 가맹점주를 위해서 행사는 유튜브로 생중계 된다. 홍보단은 본인 영업점의 고객, 인근 상인ㆍ점포에 제로페이 혜택 및 사용을 안내하고 가맹점 가입을 도우며, 이미 가맹점으로 가입한 점포에는 QR코드 비치 등 운영 상태를 확인하고 점주용 앱 사용방법에 대해 알려주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가맹점주들이 직접 제로페이 홍보에 나서면 자신의 영업장에서 소비자를 대상으로 간편결제 시연이 가능해 이용에 대한 이해와 신뢰를 높일 수 있고 편의성 또한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모바일 결제시스템이 익숙하지 않은 높은 연령대의 주변 영세상인에게는 이웃이자 동료의 입장에서 사용방법을 알려주고 혜택을 홍보해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가맹점주 홍보단`의 활동지원을 물론 제로페이 활성화를 위한 산하단체 별 자체할인 및 증정 행사를 실시하고, 카드뉴스 등 효과적인 홍보콘텐츠를 활용해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중희 제로페이 가맹점주 공동 홍보단장(파리바게뜨 가맹점주협의회 회장)은 "제로페이는 소상공인을 위해 서울시가 최초로 구축한 서비스 기간망인만큼 가맹점주들을 비롯한 소상공인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홍보단 발대식을 계기로 제로페이의 장점이 소상공인과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려질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플라스틱 카드에서 모바일 결제로 넘어가는 것은 거스를 수 없는 기술의 흐름이고 대세이자 문재인 대통령이 선언한 포용경제로 가는 길"이라며 "서울시민과 정부, 기업과 소비자, 대한민국 전체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응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2-22 · 뉴스공유일 : 2019-02-22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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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환경부가 최근 친환경 담수생물소재로 환경호르몬 등 독성 화학물질을 안전하게 제거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 환경호르몬 분해 능력이 우수한 신종 미생물을 발견해 이목이 집중된다. 12일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최근 환경호르몬인 프탈레이트의 분해 능력이 뛰어난 미생물을 발견하고, 관련 특허 출원 후 상용화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연구진은 2018년 3월 경북 김천시 농공단지 인근의 낙동강 지류에서 신종 미생물 `노보스핑고비움 플루비(가칭)`을 발견했다. 이 신종 미생물은 원핵생물로 일반적으로 세균 또는 박테리아에 속한다. `노보스핑고비움 플루비`는 노보스핑고비움(Novosphingobium) 무리에 속하는 미생물이 강(fluvii)에서 발굴되었다는 뜻을 갖고 있다. 연구진이 2018년 3월부터 최근까지 이 신종 미생물의 프탈레이트 분해 능력을 실험한 결과, 다이부틸프탈레이트 등 다양한 종류의 프탈레이트를 분해할 뿐만 아니라 10ppm에서 4000ppm에 달하는 폭넓은 농도의 조건에서도 분해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학계에 프탈레이트 분해 능력을 갖춘 것으로 알려진 로도코커스 미생물의 경우 1000ppm의 프탈레이트를 10일이 지나도 50% 정도만 분해하는데 반해 이번 `노보스핑고비움 플루비`는 이보다 최대 2배 빠른 속도로 약 5일 만에 오염된 프탈레이트를 모두 분해했다. 연구진은 관련 실험 내용을 지난해 12월 특허로 출원했다. 프탈레이트는 플라스틱이나 비닐의 유연성을 증가시키는 가소제 성분으로 다양한 플라스틱 생활용품을 제조하는데 사용하는 물질이다. 화학구조 차이에 따라 여러 종류의 프탈레이트가 존재하며 환경호르몬으로 알려진 다이부틸 프탈레이트(DBP) 등은 어린이 완구용품이나 화장품 용기 등을 제조할 때 사용량을 최소화하도록 제한되기도 한다. 연구진은 이번 `노보스핑고비움 플루비`가 프탈레이트 등의 환경호르몬을 제거할 수 있는 환경정화 기술을 개발하는데 도움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노보스핑고비움 플루비`를 활용해 프탈레이트가 함유된 폐수에 대한 친환경적 환경정화 방법을 탐색하는 등 상용화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민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장은 "환경호르몬 등 독성 화학물질을 안전하게 제거할 수 있는 담수생물자원을 발굴한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오염된 하천 및 지하수 환경을 친환경적으로 복원하는데 활용할 수 있는 유용담수생물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2-12 · 뉴스공유일 : 2019-02-12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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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최근 홍삼농축액ㆍ주류 제품에서 제조공정 중 사용되는 PVC 설비 등으로부터 용출된 프탈레이트 가소제가 검출된바,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이 유사한 제조공정을 거치는 농축액상차류 25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점검 및 위생실태를 조사했다. 지난달(1월) 31일 한국소비자원은 안전점검 및 위생실태를 조사한 결과, 일부 제품에서 프탈레이트 성분이 확인되고 세균수가 기준을 초과해 검출되는 등 소비자안전 및 위생 관리 강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 결과, 매실농축액 1개 제품에서 프탈레이트의 일종인 `디부틸프탈레이트(DBP)`가 0.56㎎/㎏ 검출됐다. 현재 식품에는 프탈레이트 허용 기준이 없으나,「기구 및 용기ㆍ포장의 기준 및 규격」상의 용출 기준(DBP : 0.3㎎/L 이하)을 준용할 시 기준을 약 1.9배 초과하는 수준이다. 주류ㆍ홍삼농축액ㆍ액상차 등에서 프탈레이트가 지속적으로 검출되고 있어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 식품의 프탈레이트 허용기준 신설 등 혼입 방지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 또한 소비자도 가정에서 매실청 등을 제조할 경우 플라스틱 용기의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조사대상 25개 중 4개 제품(16%)은 세균수가 기준을 초과(150~7만5000 CFU/g)해 검출되어 부적합했다. 농축액상차류는 가열 등의 조리과정 없이 냉온수에 희석하거나 그대로 섭취하는 제품군으로 위생관리를 보다 강화할 필요가 있다. 흑마늘을 주원료로 제조한 3개 제품에서는 곰팡이독소인 제랄레논이 7.4 ~ 18.0㎍/㎏ 수준으로 검출됐으나, 우려할 수준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내분비계장애물질로 알려진 제랄레논은 열에 강해 제조ㆍ가공 등의 과정을 거쳐도 쉽게 분해되지 않아 안전 관리 측면에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조사대상 25개 중 13개 제품(52%)이「식품 등의 표시기준」에 부적합했다. 10개 제품은 품목보고번호를 누락하거나 잘못 기재했고, 그 외 유통기한ㆍ원재료명ㆍ식품유형 등을 누락하거나 부적합하게 표시해 개선이 필요했다. 한국소비자원은 금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관련 업체에 ▲세균수 기준 초과 제품의 자발적 회수 ▲표시 및 제조공정 개선을 권고했고, 해당 업체는 이를 수용해 조치하기로 했다. 또한, 식품의약품안전처에는 ▲농축액상차류의 위생ㆍ안전 및 표시 관리ㆍ감독 강화 ▲식품의 프탈레이트 기준 신설 등 혼입 방지 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세균수 부적합 및 표시사항 위반 제품에 대한 조치와 함께 식품 중 프탈레이트 혼입 방지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2-07 · 뉴스공유일 : 2019-02-07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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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 인터넷/SNS
심지영 · http://edaynews.com
김종천 과천시장은 지난 1월 31일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하는 의미로 과천시 환경위생과 직원들과 함께 머그컵 사용을 인증하고 이를 개인 SNS에 게시했다. 김 시장은 조은희 서초구청장의 지목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캠페인은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세계자연기금(WWF)과 (주)제주패스가 시작한 환경운동이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방법은 지목을 받은 48시간 이내에 사용하는 머그컵이나 텀블러 사진을 찍고 ‘플라스틱프리챌린지’라는 해시태그(#)를 달아 페이스북 등 SNS에 게시한 뒤, 다음 동참할 주자 2명 이상을 지목하는 것이다. 캠페인에 참여하면 1건당 1000원씩 적립되어 제주도 환경보전활동과 세계자연기금 등에 적립 기부된다. 김 시장은 다음 챌린저로 한대희 군포시장, 서철모 화성시장을 지목했다. 과천시는 공공부문 일회용품 줄이기를 추진하여 직원들의 개인컵 사용을 장려하고, 회의 및 행사시에도 다회용 컵과 접시 등을 비치하고 있다. 과천시는 앞으로도 일회용품 사용 자제를 위한 홍보 및 지도 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다.
뉴스등록일 : 2019-02-01 · 뉴스공유일 : 2019-02-01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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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최근 플라스틱 조립식 모형(일명 프라모델) 만들기를 취미로 하는 소비자가 증가하면서, 프라모델 전용 접착제가 시중에 다수 판매되고 있으나, 일부 제품에서 유해 화학물질이 검출되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 24일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이 시중 유통ㆍ판매 중인 프라모델용 접착제 20개 제품을 대상으로 한 유해물질 안전성 및 표시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프라모델용 접착제는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 및 「위해우려제품 지정 및 안전·표시기준(환경부 고시)」에 따라 위해우려제품으로 관리되고 있으며, 안전기준 및 표시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한국소비자원 유해물질 함량 시험검사 결과, 조사대상 20개 중 3개(15%) 제품에서 안전기준을 초과하는 톨루엔ㆍ아세트알데하이드ㆍ폼알데하이드가 각각 검출되어 부적합했고, 2개(10.0%) 제품에서는 「화학물질관리법」에서 사고대비물질로 분류되는 메틸에틸케톤이 검출됐다. 톨루엔은 안전기준(5000mg/kg 이하)의 60배(30만2556mg/kg), 아세트알데하이드는 안전기준(1000mg/kg 이하)의 1.5배(1561mg/kg), 폼알데하이드는 안전기준(100mg/kg 이하)의 4.5배(458mg/kg)를 초과해 검출됐다. 메틸에틸케톤은 26만996mg/kg ~ 79만9871mg/kg 수준으로 검출됐다. 위해우려제품으로 분류되는 프라모델용 접착제는 `품명`, `종류`, `모델명`, `생산년월` 등의 `일반 표시사항`과 안전기준을 준수했음을 나타내는 `자가검사표시`를 최소단위 포장에 표기해야 한다. 그러나 조사대상 프라모델용 접착제 20개 중 18개(90%) 제품이 표시사항을 전부 또는 일부 누락했고, 17개(85%) 제품은 자가검사번호가 표시돼 있지 않아 관리ㆍ감독 강화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유해물질이 기준을 초과하여 검출된 프라모델용 접착제 제조ㆍ수입업자에게 판매중지 및 회수 등 자발적 시정을 권고했고, 해당 업체는 이를 수용해 회수 조치하기로 했다. 아울러 환경부에는 프라모델용 접착제 안전 및 표시 관리ㆍ감독 강화를 요청할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1-28 · 뉴스공유일 : 2019-01-28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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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녹색연합에서 지난 23일 청와대에서 온 설 선물을 `과대포장`이라고 지적해 누리꾼들의 눈총을 사고 있다. 해당 연합의 SNS 등에 따르면 연합 측은 여러 사진을 게재하며 "전통한과, 다식 세트, 전통술이 왔다. 맛있게 먹긴 했지만 내용물에 비해 너무 많은 포장 쓰레기 어쩔"이라며 "추석엔 그냥 쌀로 주시면 어떨지"라고 언급했다. 특히 `설 선물 포장의 나쁜 예`, `과대표장` 등을 해시태그로 걸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2일 명절을 맞아 국가유공자, 사회적 배려계층 등 1만 명에게 선물을 보낸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선물은 경남 함양의 솔송주, 강원 강릉의 고시볼, 전남 담양의 약과와 다식, 충북 보은의 유과 등 지역 대표 음식 5종으로 구성됐다. 녹색연합이 게시한 글을 본 누리꾼들은 "감사 인사는 어디있냐", "예의를 지켜달라"는 등 이들의 태도에 대해 지적했다. 이후 녹색연합 측은 페이스북을 통해 "이 글의 논지는 플라스틱을 포함한 쓰레기 문제를 지적하고자 함이었음"이라며 "앞으로 SNS 등에 콘텐츠를 게시할 때 의도가 오해되지 않도록 더욱 신중을 가하겠다"라고 해명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1-25 · 뉴스공유일 : 2019-01-25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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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스포츠일반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SCG스포츠아카데미가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지난 19일 국회에서 수상했다. 필드테크 그룹사인 SCG스포츠아카데미는 경기도가 조성한 광주시 곤지암의 대규모 복합 스포츠테마파크 `팀업캠퍼스(team-up campus)`를 위탁 운영하며 대학생ㆍ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취업 기회와 재기의 발판을 제공하고, 여성 인재 발굴ㆍ추천 등을 통해 인재 활용과 고용 확대와 재취업 지원 등 일자리 창출 중심의 사회공헌 추진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전체 운영시간의 30%를 할애하는 등의 다양한 각도의 사회공헌활동을 모색했다. 모기업인 필드테크는 인조잔디 및 플라스틱 바닥재 등을 생산하고 시공하는 스포츠시설 조성전문기업으로 필드원건설, 필드글로벌, SCG스포츠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으며, 7년 전부터 CSR을 전담하는 사회공헌팀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각 사별 맞춤형사회공헌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스포츠를 통한 사회적 가치실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필드테크와 그룹사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대상으로는 아동ㆍ청소년(31.3%)이 가장 많았고 장애인과 다문화(23.2%), 고령인(18.7%), 재활스포츠인(14.4%), 한부모 및 차상위(12.4%)계층이 뒤를 이었다. 엄기석 대표는 "이번 수상은 청년 일자리 지원, 지역주민 일자리 지원 등 다양한 공헌사업을 확대 추진해 온 성과로 임직원들이 수년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사회공헌을 했고, 그룹사별 맞춤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스포츠를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8-12-26 · 뉴스공유일 : 2018-12-26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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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정치일반
김필중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서울시가 지난 9월부터 시청 청사 내 사무공간ㆍ회의실ㆍ매점ㆍ카페 등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전면 금지해온데 이어 내년 1월 1일부터는 테이크아웃 커피, 배달음식 등 일회용 종이컵이나 플라스틱을 청사 내로 반입하는 것을 전면 금지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시 청사를 출입하는 직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26일부터 내년 1월 11일까지 청사 주요 출입구에서 출근시간, 점심시간에 대대적인 캠페인을 진행하고 직원과 시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1월 1일부터는 청사 출입구마다 `일회용 컵 회수통`을 설치해 두고 직원이나 시민들이 테이크아웃 일회용 커피 등을 가지고 청사 내로 들어 올 경우, 반드시 회수통에 컵과 잔여물을 버리고 난 이후 청사 내로 입장하도록 해 일회용 컵의 청사 내 반입을 원천 차단할 계획이다. 회수통은 `일회용컵 청사 반입 금지`에 대한 분위기가 익숙해질 때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신청사와 별관청사를 대상으로 우선 추진하고 직원과 시민들의 의견을 들은 다음 보완을 거쳐 내년 상반기 중에는 사업소, 투자출연기관, 자치구 청사까지도 확대 시행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각종 회의 때나 사무실에서 사용하던 일회용 종이컵 대신 다회용 컵을 비치 사용토록 하고 있으며, 회의실 내 음수대 설치 및 아리수 병물 사용 금지, 청사 내 카페와 매점의 경우 매장전용 `다회용 컵(머그컵) 제공 및 개인 머그컵을 가지고 올 경우 음료가격 할인(300원), 일회용품 및 비닐봉투 판매 금지, 재활용 에코백활용 등 다양한 시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관계자는 "우리 주변에서부터 일회용품 사용근절에 대한 실천이 이뤄져야 지구를 깨끗하게 보존할 수 있고 후손까지 지킬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우리의 일터이자 시민들의 공간인 시청 청사가 플라스틱에 병들어 가지 않도록 직원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실천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8-12-26 · 뉴스공유일 : 2018-12-26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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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정치일반
김소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소연 기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2019년 1월 1일부터 수질오염물질 검사 대상이 기존 49종에서 54종으로 확대되는 등 수질오염물질 검사가 대폭 강화된다고 12일 밝혔다. 2019년도부터 검사 대상에 포함되는 수질오염물질은 ▲아크릴아미드 ▲스티렌 ▲비스(2-에틸헥실)아디페이트 ▲안티몬 ▲퍼클로레이트 등 5종이다. 이들 수질오염물질은 2017년 1월 마련된 `폐수 배출 허용기준`에 명시됐으나, 사업장 준비 기간 등을 고려해 2년간의 유예기간을 거친 뒤 2019년 1월1일부터 검사 대상에 정식으로 포함됐다. 이들 수질오염물질이 `폐수배출 허용 기준치`를 넘을 경우, 사업장에는 `초과 부과금` 등 행정 처분이 내려진다. 이와 함께 사람의 건강이나 동식물의 생육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높아 특별 관리하는 `특정수질유해물질`도 25종에서 32종으로 확대된다. 내년 1월부터 추가되는 `특정수질유해물질`은 ▲아크릴아미드 ▲스티렌 ▲비스(2-에틸헥실)아디페이트 ▲안티몬 등 2019년 신규로 추가된 수질오염물질 4종과 ▲나프탈렌 ▲폼알데하이드 ▲에피클로로하이드린 등 기존 수질오염물질 3종 등 모두 7종이다. `특정수질유해물질`을 배출하는 사업장은 팔당상수원 상류지역인 광주, 이천, 여주, 남양주, 가평, 양평 등 도내 7개 시ㆍ군(상수원 보호를 위한 특별대책지역)내에 들어설 수 없다. 또, 기존 시설이라 하더라도 `특정수질유해물질` 배출 사실이 확인될 경우, 배출원 폐쇄나 공정 변경 등의 조치를 취해야 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2019년 1월부터 포함되는 수질오염물질과 특수수질유해물질 배출 여부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 및 모니터링을 통해 식수원의 안전성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윤미혜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추가되는 오염물질을 신속, 정확하게 검사하기 위해 최신 분석 장비를 마련하고 전문 인력을 배치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라며 "수질오염물질에 대한 적극적인 관리 단속을 통해 안심하고 물을 마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9년도부터 추가되는 수질오염물질인 `아크릴아미드`는 폐수처리시설에서 응집제로 사용되는 물질로 신경계와 생식계에 영향을 미치는 발암물질이다. 이와 함께 스티렌과 안티몬은 플라스틱 생산 등에 사용되는 물질로 과다 섭취 시 중추신경장애, 순환기계문제 등을 일으킬 수 있으며, 비스(2-에틸헥실)아디페이트는 비닐수지 생산 등에 사용되는 물질로 위장장애 및 생식기능의 이상을 야기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8-12-12 · 뉴스공유일 : 2018-12-12 · 배포회수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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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최근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친환경 제품 사용 등 1회용품을 줄이기 위한 사회 각계의 노력이 이뤄지고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지난 28일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커피전문점 매장 내 1회용품 사용 실태 등 소비자의 1회용품 이용 현황과 인식을 조사하고, 플라스틱 빨대의 대체재로 주목받고 있는 종이 빨대의 안전성 및 표시실태를 조사해 발표했다. 한국부인회총본부와 공동으로 주요 도시 내 커피전문점 75개 매장을 대상으로 1회용품 사용 실태를 조사한 결과, 매장 내 소비자 1665명 중 1377명(82.7%)이 다회용 컵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테이크아웃 이용 소비자 750명 중에서는 694명(92.5%)이 1회용 컵(플라스틱, 종이)을 사용했고, 텀블러 사용자는 56명(7.5%)에 불과했다. 최근 1주일 이내에 커피전문점을 이용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1회용품 이용 현황을 조사한 결과, 평균 플라스틱 빨대 2.30개, 플라스틱 컵 1.52개를 사용하는 등 친환경 제품보다는 1회용품을 전반적으로 많이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규제 대상이 아닌 1회용 플라스틱 빨대와 관련해 `습관적으로 사용한다`는 응답이 54.1%였고, `대안빨대가 없어서 사용한다`는 응답도 51.1%로 과반 이상을 차지했다(중복응답). 또한, 텀블러를 사용하지 않는 이유를 질문한 결과, `휴대하기 어렵다`는 응답이 76%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세척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어서` 53.5%, `인센티브가 적어서` 19.6% 등의 순이었다. 우리나라의 1회용품 사용 수준과 관련해 응답자의 76.4%가 `1회용품을 많이 사용한다`고 답했고, 87.1%는 `1회용품 사용을 줄여야 한다`는데 동의했다. 현재 시행 중인 1회용품 사용규제에 대해서는 62.1%가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고 답했다. 규제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1회용 플라스틱 빨대`와 `1회용 종이컵`에 대해서도 각각 응답자의 84.1%, 78.4%가 사용 규제 필요성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플라스틱 빨대의 대체재로 종이 빨대가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일부 소비자는 종이 빨대에서도 잉크 성분 등 유해물질이 녹아나올 수 있다는 불안감을 가지고 있다. 이에 오픈마켓에서 유통ㆍ판매 중인 종이 빨대 9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실태를 조사한 결과, 전 제품에서 납ㆍ비소ㆍ포름알데히드ㆍ형광증백제ㆍ벤조페논 등 유해물질이 불검출 돼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제품 표시와 관련해 종이 빨대 8개 제품은 필수 표시사항 중 `업소명 및 소재지`나 `식품용 단어 또는 식품용 기구 도안`을 미표시해 개선이 필요했다. 한국소비자원은 금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환경부에 ▲종이 빨대 등 친환경 대체재 사용을 통한 플라스틱 빨대 규제 방안 마련을 요청할 계획이다. 또한, 관련 업체에는 ▲다회용품 사용 등 친환경 소비 시 인센티브 제공 확대 ▲일회용 빨대 제품의 필수 표시사항 준수를 권고했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 유통ㆍ판매 중인 일회용 빨대 제품의 표시관리ㆍ감독 강화 등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8-11-29 · 뉴스공유일 : 2018-11-29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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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정치일반
김소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소연 기자] 경기도광역환경관리사업소(이하 환경사업소)는 반월ㆍ시화 산업단지 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특별단속을 통해 무허가 사업장 등 환경관련법 위반업체 33곳을 적발했다고 최근 밝혔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환경사업소는 공무원과 민간환경 NGO 등 110여 명으로 단속반을 구성해, 지난 5일부터 16일까지 10일간 반월ㆍ시화 산단 내 허가(신고)되지 않은 공장 임대건물에 입주한 금속, 도금, 비금속광물 가공관련 업체 973개소에 대해 특별단속을 실시했다. 허가나 신고현황이 없는 소규모 임대사업장을 대상으로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무허가ㆍ미신고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점검 결과 ▲대기배출시설 무허가(미신고) 25건 ▲악취배출시설 미신고 2건 ▲폐수배출시설 무허가(미신고) 6건 등 총 33건이 적발됐다. 시화공단 소재 고무원료로 자동차부품을 생산하는 A업체와 알루미늄을 원료로 주형 및 금형제품을 생산하는 B업체는 신고를 하지 않은 채 먼지와 황산화물을 배출하는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을 불법 운영하다 덜미를 잡혔다. 시화공단 소재 플라스틱 제품을 생산하는 C업체는 의료기기 케이스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복합악취물질을 다량으로 배출하면서도 신고하지 않은 채 불법 운영하다가 적발됐다. 반월공단 소재 인쇄회로기판을 제조하는 D업체는 인쇄회로기판 절단 후 물을 1일 최대 3톤을 사용면서도 폐수배출시설 설치신고를 하지 않고 불법운영했다. 도는 무허가 등 위반행위를 저지른 업체를 경기도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행정 처분하는 한편 중대 환경사범에 대해서는 수사의뢰를 하는 등 강경 조치할 계획이다. 송수경 경기광역환경관리사업소장은 "이번 단속은 산업단지 입주 후 공장 내 임대사업장에서 무허가 시설을 설치ㆍ운영하면서 미세먼지나 악취 등을 배출해 도민의 건강과 주변환경을 오염시키는 사업장을 중점적으로 단속한 것 "이라며 "앞으로도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으로 인한 도민들의 피해와 불편을 최소화하고, 깨끗하고 쾌적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철저히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무허가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먼지와 황산화물은 초미세먼지 유발물질로 먼지 크기가 2.5㎛ 미만일 경우 폐를 손상시키고, 10㎛ 미만일 경우는 만성폐질환 등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2.5㎛ 미만인 초 미세먼지를 다량으로 흡입하면 인체에 치명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8-11-26 · 뉴스공유일 : 2018-11-26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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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서울시가 해마다 증가하는 플라스틱 사용을 억제하기 위해 지난 9월 19일 전국 최초로 `1회용 플라스틱 없는 서울`을 선언한 가운데, 일상생활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 5대 1회용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시민실천운동 본격화에 나섰다. 오늘(30일) 서울시와 서울시상인연합회, 새마을부녀회는 전통시장에서 하루 평균 약 180만 장이 사용되는 비닐봉투를 줄이기 위해 우선 중곡제일전통시장 등 4개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비닐봉투 줄이기 운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서울시와 녹색미래는 1회용 배달용품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미 녹색미래는 지난 억새축제와 위아자나눔장터에서 시민 500명을 대상으로 1회용 배달용품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오는 11월 한 달 동안에는 매주 토요일 오후 12시부터 여의도 한강공원 배달존 등에서 `1회용 수저 거절하기`라는 주제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는 한국세탁업중앙회, 한국여성소비자연합과 MOU를 체결하고 세탁비닐 줄이기 실천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앞으로 여성환경연대와 서울시내 플라스틱 프리 카페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시는 플라스틱 프리 도시 선언 이후 공공분야는 물론이고 민간사업장까지 1회용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확대하고 있다"며 "일상생활에서 많이 쓰는 5가지 품목을 대상으로 시민실천운동을 집중전개하고 있으니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8-10-30 · 뉴스공유일 : 2018-10-30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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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김필중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서울시는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이하 스타벅스), 환경부, 자원순환사회연대와 함께 길거리에서 발생하는 1회용 컵 회수율을 높이기 위한 `1회용 컵 전용수거함`을 시범 설치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자치구의 신청을 받아 종로구, 용산구, 도봉구, 동작구 총 4개 구에 있는 관광객 밀집지역 이태원, 대학가 주변, 광화문 등 유동인구가 많은 17개소에 올 연말까지 1회용 컵 전용수거함을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자치구를 통해 1회용 컵을 수거하고 전용수거함을 관리한다. 전용수거함 제작 및 최초 설치, 보수는 스타벅스가 한다. 텀블러 등 다회용 컵 판매수익의 일부를 기금으로 조성해 투자한다. 환경부는 `1회용 컵 없는 길거리 만들기`를 홍보하고 정책적으로 지원한다. 특히 자원순환사회연대는 1회용 컵 전용수거함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소비자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유지ㆍ관리 모니터링을 담당한다. 시는 자치구, 스타벅스와 함께 전용수거함 디자인, 관리 방안 등에 대해 지속 협의해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 9월 2022년까지 1회용 플라스틱 사용량 50% 감축, 재활용률 70% 달성 목표를 골자로 한 `1회용 플라스틱 없는 서울 종합계획`을 발표했다"며 "이번 시범 사업을 통해 1회용 컵을 회수하기 쉬워지고 선별도 수월해져 재활용률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와 스타벅스는 이번 1회용 컵 전용수거함 설치 외에도 테이크아웃 시 1회용품을 제공하지 않는 `1회용품 프리 시범매장 운영` 등 1회용품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여러 방안을 협의 중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환경보호와 자원낭비를 막기 위해 1회용 컵 대신 다회용 컵과 텀블러를 적극 사용하길 바란다"며 "불가피하게 1회용 컵을 사용할 경우엔 분리배출을 철저히 해 자원으로 재활용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실천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8-10-16 · 뉴스공유일 : 2018-10-16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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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서울시가 1회용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한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15일 서울시는 이날 `시민과 함께 하는 1회용 플라스틱 없는 서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원순 시장은 이달 15일 16시 20분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리는 `시민과 함께 하는 1회용 플라스틱 없는 서울` 토크콘서트에서 플라스틱 프리 일상을 실현시키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나눈다. 자원순환사회연대 김미화 이사장, KBS 스페셜 `플라스틱 지구`를 연출한 송철훈 PD, 영화배우 박진희도 패널로 함께 참여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후 18시엔 서울 도시건축박물관(지하 3층 전시 공간)에서 도시ㆍ건축 전문가와 시민 100여 명이 함께 한 가운데 열리는 `서울 인프라 공간의 미래비전 전시회` 개막행사에 참석, 축사한다. 서울 도심 내 인프라 공간과 주변 공간자원에 대한 혁신적 공간 전략을 구상하는 전시다. 이번 `서울 인프라 공간의 미래 비전 전시회`는 도시 인프라를 통해 미래 서울이 직면한 도시문제에 대한 선제적 대응방안을 구상, 제시하는 무대로 꾸며졌다. 특히, 유럽, 미주, 아시아 등 세계 유명 건축가 팀이 현재 단일 목적으로만 이용되고 있는 18개의 서울 인프라(한강철교, 지하철 2ㆍ4호선 지상구간, 차량기지, 유수지 등)에 혁신적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등 다양한 미래 공간 시나리오가 전시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8-10-15 · 뉴스공유일 : 2018-10-15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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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건강정보
강대의 · http://edaynews.com
국회 보건복지위 바른미래당 간사인 최도자 의원은 15일, 식품에 대한 미세플라스틱 모니터링 결과를 국민들에게 빨리 알려 안전한 식품 선택에 도움을 주고, 오염된 제품의 유통여부를 감시하고 차단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2017년 환경부의 먹는 샘물에 대한 조사에서 6개 제품 중 1개 제품에서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되었으며, 2017년 해양수산부의 소금안전성조사에서 국내에서 판매중인 외국산 4종, 국내산 소금 2종에서 모두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되었다는 것.    또한 해수부의 ‘해양 미세플라스틱에 의한 환경위해성 연구’ 사업의 중간 결과, 거제/마산 해역 어류 6종에서 모두 1개 이상의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되었으며, 서울과 광주, 부산의 대형 수산물시장에서 판매되는 조개류 4종류(굴, 담치, 바지락, 가리비)에 대한 식약처의 미세플라스틱 연구용역에서도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됨에 따라 국민들의 불안감은 높아지고 있었다.    미세플라스틱은 5mm 이하의 작은 플라스틱으로 바다나 호수로 흘러들어 많은 수중생물을 위협하고 있으며, 특히 150㎛ 이하의 미세플라스틱은 모든 인체기관에 침투가 가능하다는 연구결과도 있었다.    최도자 의원은 “식약처의 식품에 대한 미세플라스틱 모니터링 결과가 나오면 빨리 국민들에게 알려야 한다”며, “이것은 국민들이 안전한 제품, 건강한 제품을 선택하기 위하여 당연히 알아야할 권리”라고 강조했다.    또한 최도자 의원은 “미세플라스틱은 다양한 경로를 통해 소량이지만 꾸준히 섭취하고 있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이며, “시중에 유통중인 식품에 대한 모니터링을 계속 진행하여 오염된 식품을 감시하고 차단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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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박무성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무성 기자] 1회용 플라스틱 없는 서울을 목표로 `5대 1회용 플라스틱 안쓰기` 실천운동을 펼치고 있는 서울시가 전통시장 등에서 흔히 사용하는 비닐봉지 소비를 줄이기 위한 시민 토론회를 개최한다. 서울시는 자원순환사회연대, 녹색서울시민위원회와 함께 오늘(11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1동 13층 대회의실에서, 전통시장 1회용 비닐봉지 사용을 줄이기 위한 민관협력방법을 모색하는 `전통시장 1회용 비닐봉지 감량 방안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1회용 플라스틱 컵과 빨대, 비닐봉지 등 일상에서 흔히 사용하는 플라스틱이 심각한 환경오염을 일으키고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토론회를 통해 구체적인 비닐봉지 감량 실천방안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통시장은 대표적으로 검정 비닐봉지를 많이 사용하는 곳 중 하나로 일상생활 속에서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문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대표적 사업장이기도 하다. 토론회는 정승헌 건국대 교수 주재로 환경부, 시민단체, 금천구, 전문가들의 발표와 지정토론으로 진행된다. 발표에는 환경부 자원재활용과 송혜영 사무관이 `환경부 폐현수막 장바구니 시범사업 추진계획 및 1회용 비닐봉투 정책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박다효 자원순환사회연대에서는 6월부터 9월까지 모니터링한 `전통시장 1회용 비닐사용 실태조사결과` 발표에 이어 이태홍 금천구 독산3동 동장이 `독산3동에 있는 남문시장 비닐봉투 줄이기 시범사업`에 대해서 발표한다. 발제에 이어 참여자의 지정토론에는 박정원 서울시 전통시장 상인회장, 이정임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안소영 여성환경연대 사무처장, 유병소 금천구 청소행정과 팀장, 손덕용 남문시장 협동조합 이사장, 김양선 서울시 주부모니터링단이 논의한다. 서울시와 자원순환사회연대는 이 날 토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은 전통시장의 효율적인 1회용 비닐봉지 줄이기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전통시장 비닐봉지 사용 줄이기는 사업자와 소비자의 공동 노력 없이는 불가능하다"며 "장바구니 이용 등 실질적인 비닐봉지 감량이 이루질 수 있도록 시민과 사업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8-10-11 · 뉴스공유일 : 2018-10-11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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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정치일반
김필중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서울시가 전통시장 등에서 흔히 사용하는 비닐봉지 소비를 줄이기 위한 시민 토론회를 개최한다. 서울시는 자원순환사회연대, 녹색서울시민위원회와 함께 오는 11일 서울시청 서소문청사에서 전통시장 1회용 비닐봉지 사용을 줄이기 위한 민관협력방법을 모색하는 `전통시장 1회용 비닐봉지 감량 방안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1회용 플라스틱 컵과 빨대, 비닐봉지 등 일상에서 흔히 사용하는 플라스틱이 심각한 환경오염을 일으키고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토론회를 통해 구체적인 비닐봉지 감량 실천방안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토론회는 정승헌 건국대 교수 주재로 환경부, 시민단체, 금천구, 전문가들의 발표와 지정토론으로 진행된다. 발표에는 환경부 자원재활용과 송혜영 사무관이 `환경부 폐현수막 장바구니 시범사업 추진계획 및 1회용 비닐봉투 정책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박다효 자원순환사회연대에서는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모니터링한 `전통시장 1회용 비닐사용 실태조사결과` 발표에 이어 이태홍 금천구 독산3동 동장이 `독산3동에 있는 남문시장 비닐봉투 줄이기 시범사업`에 대해 발표한다. 발제에 이어 참여자의 지정토론에는 박정원 서울시 전통시장 상인회장, 이정임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안소영 여성환경연대 사무처장, 유병소 금천구 청소행정과 팀장, 손덕용 남문시장 협동조합 이사장, 김양선 서울시 주부모니터링단이 논의한다. 서울시와 자원순환사회연대는 이 날 토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은 전통시장의 효율적인 1회용 비닐봉지 줄이기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박동규 서울시 자원순환과장은 "전통시장 비닐봉지 사용 줄이기는 사업자와 소비자의 공동 노력 없이는 불가능하다"며 "장바구니 이용 등 실질적인 비닐봉지 감량이 이루질 수 있도록 시민과 사업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8-10-10 · 뉴스공유일 : 2018-10-10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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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건강정보
강대의 · http://edaynews.com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바른미래당 간사 최도자 의원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출받은 해양 미세플라스틱 환경위해성 연구 중간보고 자료에 따르면 동·서·남해 20개 해안의 미세플라스틱 평균농도는 2,776개/㎡, 동·서·남해 해수표면 10개 해역의 해수표면 미세플라스틱 평균농도는 2.46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해양수산부는 2015년부터 2020년까지 총 90억 원의 예산을 들여 ‘해양 미세플라스틱에 의한 환경위해성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전국 20개 해안의 미세플라스틱 분포 현황 중 부안 모항리가 14,562개/㎡으로 가장 높았고, 거제 흥남이 7,333개/㎡, 안산 방아머리가 5,929개/㎡로 나타났다.   또한 2012년부터 2017년까지 남해, 서해, 동해 연안 10개 주요해역 표층수의 부유 미세플라스틱의 오염 정도를 조사한 결과, 울산연안이 평균 4.73개/㎥으로 가장 높았고, 거제 동부연안 4.22개/㎥, 영일만 4.54/㎥ 순이었다.   그리고 거제·마산 해역에 서식하는 어류의 소화관에서 검출된 미세플라스틱의 농도는 마리 당 1.54개로 조사되었다. 조사는 2017년 2월부터 4월까지 2달 동안 진행되었으며 멸치(1.04), 청어(1.20), 도다리(1.33), 노래미(1.33), 아귀(2.17), 대구(2.40) 순이었다. 최도자 의원은 “이제 전국 곳곳 미세플라스틱이 없는 곳이 없다”며, “미세플라스틱에 의한 오염 정도는 어쩌면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심각할 수 있다”고 그 위험성을 강조했다.   또한 최도자 의원은 “미세플라스틱은 다양한 경로를 통해 소량이지만 꾸준히 섭취하고 있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며, “플라스틱 배출량을 줄이는 노력과 더불어, 미세플라스틱에 오염된 수산물 등의 유통을 감시하고 이를 차단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뉴스등록일 : 2018-10-04 · 뉴스공유일 : 2018-10-04 · 배포회수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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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정치일반
김필중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하 특사경)은 대기환경오염 주범인 도내 고형연료(SRF) 제조 및 사용시설에 대한 불법행위를 내달(10월) 중 집중 단속한다고 27일 밝혔다. 고형연료(SRF)는 플라스틱 폐기물 등 가연성 쓰레기만을 선별ㆍ파쇄 및 건조해 석탄 등 화석연료의 대체연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것으로 보통 열원을 사용하는 기업체에서 원가절감을 위해 유류 대신 연료로 사용하고 있다. 이번 단속은 지난 14일 민생범죄근절 대책회의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고형연료 사용시설의 불법행위로 인한 미세먼지 발생으로 대기오염 문제가 심각하다"고 지적한 것에 따른 것이다. 중점 단속내용은 ▲신고된 연료 외 폐기물 불법소각 여부 ▲고형연료 제조시설의 시설기준(시설검사) 및 품질검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했는지의 여부 ▲고형연료를 원료로 사용할 경우 대기오염도 검사를 통한 배출허용기준 준수여부 등이다. 특히 고형연료 제조 및 사용업체가 집중돼 있는 경기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대기오염도 검사를 병행해 실제 오염도 초과여부를 확인하고 고형연료의 발열량, 회분, 금속성분(수은, 카드뮴, 납, 비소) 등 품질 확인이 필요할 경우 한국환경공단에 품질검사를 의뢰해 부적합 시 사용을 금지하도록 할 예정이다. 경기도 내 고형연료 제조시설로 폐기물 최종재활용업 및 종합재활용업 허가를 득하고 가동 중인 사업장은 총 55개소이며 대기배출시설 설치 허가(신고)를 득하고 고형연료를 열원으로 사용하고 있는 사업장은 총 20개소이다. 이병우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불법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적발된 불법업체에 대해서는 가장 강력한 형사처벌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8-09-27 · 뉴스공유일 : 2018-09-27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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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정진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진영 기자] 서울시가 플라스틱 빨대 금지에 대한 시민 찬반투표를 진행한다. 17일 서울시는 내달(10월) 12일까지 온라인 공론장인 `민주주의 서울` 사이트에서 `식당과 카페에서 1회용 플라스틱 빨대 사용 금지`에 대한 시민 의견을 묻는다고 밝혔다. 시는 찬반 의견에 대한 투표창을 운영한다. 시민들은 주관적인 의견을 댓글로 달거나 다른 시민의 생각에 공감을 누를 수 있다. 시민 5000명이 투표에 참여하면 박원순 시장이 영상으로 관련 주제에 대해 답변할 방침이다. `민주주의 서울`은 시민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투표, 결정하는 시민 제안 온라인 플랫폼으로 지난해 10월 말 오픈했다. 이번 투표는 정책을 입안하기 전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시민 여론을 반영하기 위한 `서울시가 묻습니다` 코너를 통해 이뤄진다. 보다 구체적인 정책을 제안하고자 하는 시민은 `시민제안` 게시판을 통해 별도 의견을 제시할 수도 있다. `시민제안`을 통해 제안된 정책의 경우, 시민 50명 이상이 공감하면 담당부서가 댓글로 답변을 달아준다. 시민 500명의 공감을 받으면 시가 실현가능성에 대해 검토한 후 `서울시가 묻습니다` 코너에 투표 창을 다시 열어 시민들의 의견을 받는다. 정부가 지난 4일 `2027년까지 1회용 컵과 플라스틱 빨대 단계적 사용 금지`를 발표한 가운데, 서울시는 시민 의견을 폭넓게 청취해 세부 실행 계획을 수립하고자 이번 온라인 투표를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온라인 투표는 주제는 시가 지난달 8개 환경시민단체와의 발대식에서 발표한 소비자와 사업자의 실천다짐인 `1회용 플라스틱 줄이기 시민실천운동 5대 공동선언문` 중 하나기도 하다. 시는 지난달(8월) 26일 `1회용 플라스틱 없는 서울`을 목표로 발대식을 개최한 바 있다. 이후 시는 지난 14일 대학로에서 8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플라스틱 없는 사회, 서울에서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요?`를 주제로 토론회도 진행했다. 서울시는 이번에 나온 시민의 의견을 향후 시 정책에 반영하고 정부차원의 실행이 필요한 제안에 대해서는 관련 부처에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시민 공감을 많이 받은 의견이나 창의적인 제안은 내달(10월) 15일 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리는 `1회용 플라스틱 없는 서울, 박원순 서울시장과 함께 하는 토크콘서트`에서 토론 안건으로 활용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지난 8월부터 커피전문점 등의 매장 내 1회용 컵 사용 위반 여부에 대한 지도점검 및 단속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시민과 업체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실제 1회용 컵 사용이 줄고 있다"며 "1회용 플라스틱 빨대에 대한 시민의 의견을 듣고 이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8-09-17 · 뉴스공유일 : 2018-09-17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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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기업
강대의 · http://edaynews.com
전남지역 주력산업인 석유화학산업을 고부가가치 미래 첨단화학산업으로 이끌 ‘융복합 소재 지원센터’가 6일 광양 세풍산단에서 준공됐다.     융복합소재지원센터는 플라스틱용기같은 범용화학제품을 자동차나 컴퓨터용 부품같은 정밀소재․부품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기능성 화학소재 클러스터’ 구축사업의 핵심시설이다. 기능성 화학소재는 기초석유화학 제품을 공급받아 자동차, 선박, 전자, 섬유산업 등에 부자재(염료, 도료, 접착제, 전해액, 계면활성제, 농약 등)를 공급하는 고부가 소재다.   ‘기능성 화학소재 클러스터’ 구축사업은 지난 2015년 산업통상자원부 사업으로 확정돼 설립이 본격화됐다. 국가공인시험기관인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 사업을 주관, 총 602억 원을 들여 2020년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날 준공된 융복합소재지원센터는 연면적 7천462㎡, 지하 1층과 지상 4층 규모다. 화학소재를 연구․분석하고 합성반응 장비까지 갖춰 기능성 화학소재의 개발에서 수출 인증까지 통합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소재 개발과 생산 과정에서 직면하는 기술적 난제 해결을 돕고 연구개발(R&D) 기술 지원 및 실증화를 위한 시험‧평가, 인증 등 중소‧중견기업 성장을 위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광양만권 일대에 기능성 화학소재 부품산업이 활기를 띌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 석유화학산업은 국내 에틸렌 생산의 46%를 차지할 만큼 비중이 높다. 지역경제의 구심점 역할을 해오고 있다. 세풍산단과 인접한 여수석유화학단지의 GS칼텍스, LG화학, 롯데케미칼, 한화케미칼, 여천NCC 등 주요 기업 5개사의 2017년 영업이익은 10조 원이나 된다. 이런 가운데 설비 현대화와 품목 다각화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0년까지 6조 5천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경쟁국인 미국과 중국에서도 대규모 설비 투자를 하고 있어 글로벌 경쟁은 더욱 심화 될 전망이다. ‘기능성 화학소재 클러스터’는 이런 추세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 체계를 갖춰 리튬이온전지 전해액, 내열성 접착제, 친환경 잉크․농약, 바이오 의약 등 2, 3세대 정밀화학 제품 생산을 지원하는 시설 확보와 관련 기업의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김영록 도지사는 “융복합소재지원센터가 전남 정밀화학 산업 육성과 발전의 초석이 돼 지역 연구소, 대학, 기업의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공동 연구, 생산시설을 적극 제공해 기업하기 좋은 산업 생태계 조성에 결정적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광양을 비롯한 동부권에는 철강과 화학 등 주력산업이 집중돼 있다”며 “앞으로는 신소재를 비롯한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경남과 부산 등과 광역경제권 협력이 필요해진 만큼 부산~목포 간 고속철도 건설, 남해안 관광벨트 조성에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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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활동성과 기능성을 갖춘 다양한 종류의 어린이 샌들이 시중에 판매되고 있으나 일부 제품에서 유해물질이 기준을 초과해 검출돼 소비자의 주의가 요구된다. 6일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이 시중 유통·판매 중인 어린이 샌들 20개 제품(인조가죽 재질 13개, 플라스틱 재질 7개)을 대상으로 실시한 유해물질 안전성 및 표시실태를 조사해 이날 결과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어린이는 성인에 비해 유해물질 노출에 민감하고, 샌들은 장시간 피부에 직접 접촉하는 제품 특성이 있어 보다 철저한 유해물질 관리가 필요하다. 유해물질 시험 결과, 조사대상 20개 중 4개(20%) 제품에서 안전기준을 초과하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납 등이 검출됐다. 3개 제품에서는 피부와 직접 접촉하는 깔창과 발등 밴드에서 안전기준(0.1% 이하)을 최대 342배(최소 0.2% ~ 최대 34.2%) 초과하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1개 제품의 인조보석 장식품에서는 안전기준(300㎎/㎏이하)을 1.15배 초과(347㎎/㎏)하는 납이 검출됐다. 어린이 샌들은 「어린이제품안전특별법」에 따른 공급자적합성확인 대상 제품으로 최소단위 포장이나 꼬리표 등에 제조연월ㆍ제조자명ㆍ재료의 종류 등을 표시해야 하나 이를 준수한 제품은 20개 중 4개(20%)에 불과했다. 또한, 안전기준에 적합한 것임을 사업자 스스로 확인하고 공급자적합성확인 표시(KC도안)를 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조사대상 20개 중 6개(30%) 제품은 해당 표시를 누락하고 있어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안전기준을 초과해 유해물질이 검출된 제품의 사업자에게 제품의 판매중지 및 회수 등 자발적 시정을 권고했고, 해당 업체는 이를 수용해 즉시 회수 조치하기로 했다. 아울러, 국가기술표준원에는 어린이 샌들에 대한 안전 및 표시 관리 감독 강화를 요청할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8-09-06 · 뉴스공유일 : 2018-09-06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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