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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오는 10월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공제`가 출시된다.
중소기업에 종사하는 근로자가 월 10만~50만 원을 납입하면 납입금액의 20% 기업지원금과 협약은행의 1~2% 금리우대가 더해지고, 소득세 등 감면 혜택까지 주어진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ㆍ이하 중기부)는 이달 19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ㆍIBK기업은행ㆍ하나은행과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공제(이하 우대 저축공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우대 저축공제는 중소기업 재직자의 장기재직 유도와 자산 형성 지원을 통한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중기부와 중진공, 기업은행, 하나은행이 협력해 도입하는 정책금융상품으로 오는 10월 출시할 예정이다.
중기부는 2014년부터 내일채움공제를 운영 중으로 지난 10년간 26만 명이 가입했으나, 기업의 부담이 높아 그간 핵심인력 위주로 지원했으며 폭넓은 지원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우대 저축공제는 중소기업의 재직자 누구나 납입금액(최대 월 50만 원)에 기업지원금(재직자 납입금액의 20%), 협약은행의 금리우대(1~ 2%)까지 더해져 일반 저축상품에 비해 높은 수익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와 함께 정부는 기업 납입금에 대해 소득세ㆍ법인세를 감면해 주고, 협약은행은 참여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금리 인하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
해당 상품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근로자와 기업주가 사전에 월 납입금액 등에 대한 협의 후 중진공에 해당 사실을 통보하고 협약은행에 방문해 저축상품에 가입하면 된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와일리ㆍ에이알ㆍ오토시그마 등 중소기업 3개 사에서 청년 재직자 중심으로 34명을 선정해 우대 저축공제 사전청약을 진행했다.
오영주 장관은 "중소기업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열정적이고 우수한 인재가 함께할 때 가능하다"며 "중소기업과 재직자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적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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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쉬인 등에서 판매 중인 제품 69개가 국내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올해 4월부터 최근까지 해외 온라인 유통사에서 취급하고 있는 558개 제품을 구매해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이와 같이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해외 온라인 유통사에 해당 제품의 판매 차단을 요청, 이들 69개 제품이 온라인 유통사에서 차단 완료된 것을 확인했으며, 향후 해당 제품이 다시 판매되는 지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이번에 안전성 조사를 실시한 558개 제품은 방향제ㆍ코팅제 등 생활화학제품 143개와 귀걸이ㆍ목걸이 등 금속장신구 415개다.
이 중 69개 제품(생활화학제품 20개ㆍ금속장신구 49개)이 「생활화학제품 및 살생물제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화학물질등록평가법)」 등 국내 안전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환경부는 안전성 조사 과정에서 국내 안전기준 부적합 제품이 확인되는 대로 해당 제품의 정보를 초록누리ㆍ소비자24에 등록했다. 아울러 해외 온라인 유통사에 해당 제품의 판매 차단 요청과 함께 「관세법」을 적용해 국내 반입이 차단되도록 관세청에 협조를 요청했다.
환경부 관계자는 "해외직구 제품으로부터 국민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올해 말까지 생활화학제품, 금속장신구 등에 대해 안전성 조사를 추가로 실시하고 그 결과를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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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대전광역시 장대B구역 재개발사업이 이달 사업시행인가를 득했다.
최근 유관 업계에 따르면 유성구는 지난 13일 장대B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임은수ㆍ이하 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안)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50조제1항에 따라 인가하고, 동법 제50조제9항 규정에 의거 이를 고시했다.
이 사업은 대전 유성구 유성대로730번길 56(장대동) 일원 9만7213㎡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건폐율 50.52%, 용적률 665.08%를 적용한 지하 7층에서 지상 54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9개동 2703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것을 골자로 한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14㎡ 2가구 ▲39A㎡ 208가구 ▲39B㎡ 46가구 ▲59A㎡ 129가구 ▲59B㎡ 265가구 ▲59C㎡ 41가구 ▲59D㎡ 78가구 ▲59E㎡ 46가구 ▲84A㎡ 230가구 ▲84B㎡ 288가구 ▲84C㎡ 133가구 ▲84D㎡ 137가구 ▲104A㎡ 541가구 ▲104B㎡ 271가구 ▲104C㎡ 46가구 ▲134A㎡ 182가구 ▲149A㎡ 20가구 ▲149B㎡ 20가구 ▲149PA㎡ 5가구 ▲167PA㎡ 1가구 ▲167PB㎡ 1가구 ▲167PC㎡ 2가구 ▲167PD㎡ 1가구 ▲167PE㎡ 2가구 ▲167PF㎡ 2가구 ▲167PG㎡ 2가구 ▲167PH㎡ 4가구 등이다.
이곳은 대전 지하철 1호선 구암역이 인근에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유성초등학교, 장대중학교, 유성고등학교 등 학군이 뛰어나다. 아울러 홈플러스, 이마트, 유성선병원 등이 인접해 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하다.
한편, 2009년 12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장대B구역은 2019년 6월 조합설립인가를 득한 후 오늘에 이르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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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시는 `빈집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최종 당선작 22건(아이디어 10건ㆍ디자인 12건)을 최종 선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시는 지난 7~8월 서울주택도시공사(SH)와 함께 진행한 공모전에서 2개 부문 총 84건의 작품(아이디어 50건ㆍ디자인 34건)을 접수, 1ㆍ2차 심사를 거쳐 당선작을 결정했다.
1차 심사에서 빈집을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실현가능성(활용성) ▲창의성 ▲공공성 ▲완성도을 기준으로 수상작의 2배수(부문별 24작품)를 선정하고, 건축ㆍ도시계획ㆍ조경 등 분야별 전문가 7인으로 구성된 2차 심사위원회에서는 최종 수상작과 순위를 결정했다.
아이디어 부문 대상에는 골목길에 있는 빈집 필지를 활용해 스마트팜을 조성, 생산된 채소를 판매하는 스마트스토어와 빗물 활용한 스마트포레스트 등 다양한 기능을 계획한 `빈집 비우고 그린인프라 채우기`가 선정됐다.
디자인 부문 대상은 저층 주거지 내 건물과 건물 사이 수평ㆍ수직 동선을 튼 골목길을 만들어 주민 소통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 제안한 `미아동 골목집`이 선정됐다.
이와 함께 ▲모듈러 이용 다양한 공간조성 ▲대학가 소통의 장 ▲단기거주를 위한 스테이 윗 서울(Stay with Seoul) ▲학교와 연계한 커뮤니티 공간 ▲빈집활용 정원 등 다양한 계획(안)이 선정됐다.
공모 결과는 SH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는 10월 2일부터 29일까지 `제16회 서울건축문화제`와 연계해 서울도시건축전시관에서 전시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최근 장기간 방치된 빈집이 사회문제로 떠오르면서 시민 아이디어를 통해서도 참신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공모전을 진행했다"며 "앞으로 빈집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거점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하게 활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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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경기도가 올해 상반기 `경매 취득 부동산 탈루세원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취득세 과세표준 누락 신고 225건을 적발해 총 13억 원을 추징했다고 최근 밝혔다.
「지방세법」에 따르면 납세의무자는 부동산 등을 유상으로 취득할 때 실제 취득가격을 기준으로 취득세를 신고해야 한다. 취득가액에는 단순히 매매 대금뿐만 아니라 담보를 처리하는 비용이나 기존 임차인의 보증금 인수 금액 등도 포함된다. 하지만 유치권 또는 임차권이 설정된 부동산을 경매로 취득하는 경우 낙찰 금액만을 기준으로 취득세를 신고해 취득세를 누락하는 사례가 많다.
도는 올해 5월부터 8월까지 부동산 경매 정보 사이트와 취득세 과세 자료를 비교해 임차권ㆍ유치권이 신고된 경매 매각 물건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감정가액과 낙찰 금액에 차이가 있는 1552건의 거래 중 225건에서 취득세 누락을 적발하고 총 13억 원을 추징했다.
이번 조사는 도가 먼저 조사 대상을 선정한 후 각 시ㆍ군에서 취득세 신고 내역을 바탕으로 유치권 신고 내역, 임차보증금과 관련된 매각물건명세서, 법원 임대차 관계 조사서, 판결문 등 경매 취득 관련 자료를 면밀히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적발된 사례를 유형별로 보면 선순위 대항력 임차권 신고 누락 199건(7억 원), 유치권 해소비용 신고 누락 26건(6억 원) 등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관련 사례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철저한 세무조사를 통해 부동산시장의 건전한 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공평과세를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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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전세사기 피해자 10명 중 7ㆍ8명은 피해주택의 하자 처리 수선이 안되거나 시설물 관리 부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대인과 연락이 끊겨 임대인에게 수선ㆍ관리 요청을 포기한 응답자도 90%에 달했다.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는 최근 수원시 전세사기 피해자 690명을 대상으로 `전세 피해주택 관리 실태`를 설문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해당 주택의 관리 부재로 겪는 2차 피해를 조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원센터는 설문조사와 함께 응답자들이 거주하는 69개 건축물에 대해 현장조사도 함께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75%가 하자 처리나 유지 보수 등 시설물 관리가 이뤄지지 않고 있으며 관리비와 공동사용료 납부 등 통상적인 관리도 안돼 고통을 겪고 있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90%는 임대인과 연락조차 되지 않아 임대인에게 수선ㆍ관리 요청을 포기한 상태였다. 예를 들어 관리비, 전기ㆍ수도ㆍ인터넷 등 각종 공동사용료 납부 차질로 발생한 연체나 이용 중단 문제를 임차인이 직접 대응하고 있다고 답했다.
피해주택 대부분은 소규모 다세대 다가구 주택으로 별도의 관리인이 없으며, 오피스텔은 관리인이 있더라도 청소 외에는 대부분의 유지 수선 업무가 중단된 것으로 파악됐다.
피해주택 일부는 담장 붕괴 등 위험한 상태로 노출돼 있었고, 승강기, 차량 차단기, 공동현관문, CCTV 등은 유지 보수가 제때 이뤄지지 않아 오작동이 수시로 발생했다.
권지웅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장은 "최근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전세사기 피해자법)」 개정으로 지자체가 피해주택 관리에 개입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 만큼 조사 결과 분석을 통해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경기도와 함께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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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앞으로 항공권을 예매했으나 취소 없이 비행기를 안탄 경우 항공권에 포함된 여객공항사용료를 환급받을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ㆍ이하 국토부)는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공항시설법」 개정안을 마련하고 이달 20일부터 오는 10월 30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최근 밝혔다.
현재 해당 법령상 공항공사(인천공항공사ㆍ한국공항공사)는 `공항을 이용한 자`에게 여객공항사용료를 징수할 수 있다. 국제선의 경우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은 1만7000원, 그 외는 1만2000원을 부과한다. 국내선은 인천공항은 5000원, 그 외는 4000원이다. 현재 공항공사가 아닌 항공사가 이를 항공권 운임에 포함시켜 징수 대행을 하고 있다.
미탑승객의 경우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권고 약관에 따라 통상 1년 내 개별 항공사별로 항공운임ㆍ여객공항사용료 환급 요청이 가능하다. 하지만 현재 항공권 취소 없이 비행기 미탑승 시 여객공항사용료 환급을 청구할 수 있는 공항시설법상 권한이 없기 때문에 항공사의 잡수익으로 관리되고 있다.
국토부는 이번 개정안에서 항공권 취소 없이 미탑승한 경우 5년간(탑승 예정일 기준) 여객공항사용료를 환급 청구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를 국민들이 인지할 수 있도록 환급 가능 기간 내에 해당 사실을 안내하는 제도도 도입한다.
5년간 여객공항사용료를 찾아가지 않은 경우에는 공익 목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교통시설특별회계의 공항계정에 귀속 조치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공항시설법」 개정은 미사용한 여객공항사용료를 찾아갈 수 있는 권리를 두텁게 보호할 수 있게 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공항이용 시 납부하는 여객공항사용료 외 출국납부금(1만 원, 「관광진흥개발기금법」)도 미사용시 찾아갈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입법 추진 중에 있어, 양 부처가 적극 공조해 제도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개정안 전문은 이달 20일부터 국토부 누리집에서 볼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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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명의 기자]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가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수도권전철 부정승차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코레일과 공항철도, 신분당선 등 수도권 8개 도시철도 운영기관이 합동으로 진행한다.
주요 부정승차 유형은 ▲승차권 없이 무단으로 자동개집표기를 통과하는 무단승차 ▲정당한 대상자가 아닌데 할인ㆍ무임 승차권을 사용하는 승차권 부정 사용 등이다.
부정승차자는 승차구간의 1회권 운임과 그 30배의 부가운임을 납부해야 한다. 특히 반복적으로 부정승차한 것이 확인되는 경우 과거 부정승차 분까지 소급해 부가운임을 부과한다.
할인ㆍ무임 교통카드는 자동개집표기의 LED 색으로 정당 대상자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일반은 초록색, 무임은 빨간색, 청소년은 파란색, 어린이는 노란색으로 나타난다.
또한 무임 교통카드를 대상자가 아닌 사람이 사용하다 부정승차가 적발된 경우, 부정승차자는 30배의 부가운임을 내야하고 카드 명의자는 1년간 카드 발급이 제한된다.
서울시의 `기후동행카드`의 경우 코레일 운영구간에서는 서울시 내 역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그 외 역에서 하차하는 경우에는 처음 승차한 역부터 하차역까지 전체 구간의 운임을 납부해야 한다. 운임을 내지 않고 무단으로 개찰구를 통과하면 30배의 부가운임을 부과한다.
현재 코레일은 기후동행카드 이용객에게 `하차 가능 역을 확인해달라`는 알림음으로 이용구간 확인을 당부하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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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대전광역시 삼성동1구역 재건축사업이 최근 사업시행인가를 득했다.
최근 업계 관계자 등에 따르면 동구는 이달 11일 삼성동1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덕희ㆍ이하 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안)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50조제1항 및 동법 시행규칙 제10조에 따라 인가하고, 동법 제50조제9항 규정에 의거 이를 고시했다.
이 사업은 대전 동구 우암로85번길 23(삼성동) 일원 4만9189.3㎡를 대상으로 조합이 이곳에 건폐율 17.3%, 용적률 268384%를 적용한 공동주택 8개동 722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59㎡ 46가구 ▲74A㎡ 90가구 ▲74B㎡ 33가구 ▲84A㎡ 308가구 ▲84B㎡ 152가구 ▲102㎡ 89가구 ▲114㎡ 1가구 ▲133㎡ 3가구 등이다.
이곳은 대전 지하철 1호선 중앙로역, 대전역 등이 가까운 거리에 있는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대전선화초등학교, 한밭중학교, 보문중학교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NC백화점, 노브랜드 등이 있어 좋은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한편, 삼성동1구역은 2019년 11월 조합설립인가를 득한 후 오늘에 이르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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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서울 강동구 삼익맨숀아파트(이하 강동삼익맨숀) 재건축사업이 시공자 선정 일정을 다시 공개했다.
이달 19일 강동삼익맨숀 재건축 조합(조합장 신성덕)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재입찰공고를 냈다.
앞서 지난 9일 진행한 1차 현장설명회(이하 현설)에서 3개 사(▲대우건설 ▲진흥기업 ▲금호건설)가 참석했으나, 입찰참여의향서 제출 부족으로 유찰돼 재입찰공고를 낸 것이다.
재입찰공고에 따르면 오는 27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설을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올해 11월 12일 오후 3시 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 및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토목공사업 및 건축공사업 면허를 겸유하거나 토목건축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조경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른 전문소방시설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전기공사업법」에 따른 전기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정보통신공사업법」에 따른 정보통신공사업 면허 등을 보유해야 한다. 면허 보완을 위한 공동도급이 가능하나, 각각 면허를 만족하는 업체 간은 불가하다.
아울러 ▲입찰보증금 250억 원을 마감 2일 전까지 「정비사업 계약업무 처리기준」 제10조의2제2항에서 정하는 보증서로 납부한 업체 ▲현설에 참석해 조합이 배부한 입찰안내서를 수령한 업체 ▲입찰제안서를 마감 전까지 제출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이 사업은 강동구 상암로 214(명일동) 일대 4만9502㎡를 대상으로 지하 3층에서 지상 35층 규모의 1169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한편, 이곳은 지하철 5호선 굽은다리역이 도보 10분 이내에 있고 교육시설로는 대명초, 명원초, 고명초, 신명중, 명일여자고 등이 있다. 더불어 주변에 길동공원, 승상산, 길동생태공원 등이 인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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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부산광역시 남강맨션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중요 파트너 선정에 나섰다.
지난 19일 남강맨션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신영길ㆍ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27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다음 달(10월) 18일 오후 2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접수는 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를 통해 입찰서 제출 후 입찰서류는 조합 사무실에 방문제출하면 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 제9조에 따른 건설업자 또는 「주택법」 제7조제1항에 따라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사업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시공 보증이 가능한 업체 ▲현설 2일 전까지 나라장터에 현설 참가를 신청하고, 서류 제출 후 현설에 참석해 `입찰지침서`를 수령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컨소시엄 구성이 가능하다.
이 사업은 부산 수영구 광안로16번길 66(광안동) 일대 990.7㎡를 대상으로 지하 2층에서 지상 27층 규모의 공동주택 160가구 및 근린생활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한편, 이곳은 부산 지하철 2호선 광안역과 금련산역이 5분 거리에 있어 더블 역세권이며 교육시설로는 광안초, 호암초, 한바다중, 동아중, 수영중 등이 있다. 더불어 주변에 광안리해수욕장, 광안리 카페거리가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 갖추고 있고 카페 이용이 편리하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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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앞으로 아파트 시세는 그대로임에도 공시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부동산 보유세를 더 납부하는 일이 없어질 전망이다. 최근 정부가 부동산 공시가격에 시세 변동만 반영되도록 산정 방식을 바꾸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과거 문재인 정부가 도입한 `공시가격 현실화 로드맵`이 과도한 시세 반영률 상승 탓에 집값이 그대로임에도 공시가격이 오르고, 세금 부담이 급증한다는 지적이 일자 현 정부가 이를 폐기하는 것이다. 하지만 현실화 로드맵을 폐기하고 공시가격 산정 방식을 바꾸려면 거대 야당의 동의를 얻고 법을 개정해야 하는 만큼 정부 계획대로 실현될지는 미지수라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이에 본보는 `부동산 공시가격 산정체계 합리화 방안`을 자세히 살펴봄과 동시에 이번 정책에 대한 시장의 반응을 살펴보려 한다.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이전으로
시세 변동 없어도 보유세 `폭탄`… 부작용 지적 `多`
이달 12일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가 공시가격 산정 기준을 바꾸는 `부동산 공시가격 산정체계 합리화 방안`을 발표했다. 공시가격 산정 방식 개선과 균형성 제고를 목표로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폐지 추진에 나선 것이다.
사실 공기가격 현실화 계획은 2020년 문재인 정부가 집값 급등을 규제할 목적으로 추진한 정책으로 당시 60%대였던 공시가격 현실화율(시세 대비 공시가격 비율)이 현실과 괴리감이 있다고 보고 2035년까지 점진적으로 현실화율을 90%까지 높이는 것을 목표로 수립된 바 있다.
하지만 공시가격은 기본적으로 종합부동산세ㆍ재산세 등의 부과 기준이 되는 만큼 현실화율이 90%로 높아지면 시세 변동이 없더라도 보유세 부담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국민의 경제적 부담은 물론, 공시가격이 거래가격을 넘어서는 역전현상이 발생하는 등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실제로 국토부에 따르면 집값이 폭등한 2021년과 2022년 사이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적용으로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연평균 18% 상승했다. 현실화 계획 도입 전만 해도 10년간 연평균 4.6% 상승에 그쳤던 것과 비교해 볼 때 극명한 차이를 보인다. 이에 시장의 우려대로 2020년은 5조8000억 원 수준이었던 주택분 재산세는 2021년 6조3000억 원, 2022년 6조7000억 원으로 덩달아 급증하면서 국민의 보유세 부담도 가중됐다.
부동산 전문가는 "문재인 정부 당시 부동산시장이 폭등하면서 공시가격이 상승한 데다 시세 반영률을 매년 높여나가는 등 연도별 인상분까지 겹쳐 1주택자조차도 '세금 폭탄'을 맞게 됐다"면서 "시장에서는 잘못된 정책으로 집값을 올려놓은 정부가 주택 보유자들은 물론 실거주자들에게까지 세금을 내놓으라고 하니 반발이 거셌고, 지금도 상황은 다르지 않다"라고 귀띔했다.
정부 "실거래가 등 시세 변동 적용… 현실 반영 위한 적절한 정책"
국회 통과 미지수… 야당 협조 `변수`
이에 윤석열 정부는 공시제도의 안정성 훼손, 국민의 경제적 부담 증가, 국민의 혼선과 불편 초래 등 현실화 계획의 근본적인 문제점을 지적하고 「부동산 가격공시에 관한 법률(부동산공시법)」 개정을 통해 현실화 계획을 전면적으로 폐지하는데 이른 것이다.
먼저 정부는 부동산 공시가격에 시세 변동률만 반영되도록 산정(계산) 방식을 바꾸기로 했다. 주택의 가격이 하락해도 공시가격은 올라 국민의 세금 부담이 늘어나는 부작용을 고려한 방식이다. 즉, `전년도 공시가격×(1+시장 변동률)`이라는 비교적 단순한 산식을 적용해 공시가격을 산출하고, 시장변동률은 실거래가나 감정평가금액 등을 기준으로 적용하도록 했다.
만약 내년에 올해 수준의 공동주택 변동률인 1.52%를 적용한다면, 시세 15억 원인 아파트(올해 공시가격 11억2900만 원)의 내년도 공시가는 1.52% 오른 11억4600만 원이 된다. 반면, 문재인 정부 기존의 정책대로 시장 변동률 외에도 시세 반영 수준을 단계적으로 높이는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을 반영한다면, 내년도 공시가격은 4.4% 상승한 11억7900만 원이 산정됐을 것으로 추산된다.
이뿐만 아니다. 서울과 지방, 아파트와 단독주택 등 지역별ㆍ유형별ㆍ가격대별로 제각각인 시세 반영률을 감안해 시ㆍ군ㆍ구별로 공시가격의 적절성을 평가한 후 심의를 거쳐 공시가격을 재산정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그동안 서울 용산구 한남동 단독주택의 시세 반영률은 40~50% 선에 그치지만, 지방 저가 주택은 반영률이 최대 80%에 이르자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시장의 지적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물론 정부의 뜻대로 현실화 계획이 폐지될지는 미지수다. 부동산공시법 개정이 필요한 만큼 절대 다수의 의석을 보유한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의 동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민주당은 지난 총선 때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법제화`를 공약으로 내건 바 있다. 현재 민주당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종합부동산세 완화 ▲임대차 2법 폐지 ▲재건축 부담금 폐지 등 부동산 관련 법 개정을 두고 부자 감세를 이유로 모두 반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일단 국토부는 개선안을 담은 법안이 국회를 통과해야 효력이 발생하는 만큼 이달 안으로 법 개정안을 발의한다는 방침이다. 내년도 공시가격 준비를 위해서는 시기적으로 오는 11월 안에는 국회에서 협의가 이뤄져야 한다. 행여 정부는 여야 간 협의가 원활하지 않을 경우도 대비해 올해와 같이 현행 체계 내에서 현실화율을 조정하는 방식까지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관 업계 관계자는 "이번 정책이 시행될 경우, 급격한 속도의 인위적인 현실화율 인상 계획이 더 적용되지 않아 집값 변동과 상관없는 무리한 보유세는 없을 것"이라면서도 "폐지를 위해서는 야당의 동의를 얻어 법을 개정할 수 있는지가 관건인데 야당이 순순히 동의할지는 장담하기 어렵다"고 전망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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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양천구(청장 이기재)는 목4동 724-1 일대 노후ㆍ저층주거지를 소규모 주택정비사업 모아타운으로 개발한다고 최근 밝혔다.
대상지는 목동신시가지아파트 1~4단지에 인접한 관내 대표적인 저층주거지로 꼽힌다. 신ㆍ구축 건물이 혼재돼 있어 대규모 개발을 추진하기는 어려워 지역기반시설과 주거환경 실정을 반영해 지난해 6월 서울시 모아타운 대상지 공모에 선정된 바 있다.
모아타운 추진으로 이 일대는 노후 주거지역에서 지하 2층~지상 27층 공동주택 1437가구 규모로 탈바꿈한다. 용도지역 상향, 목4동주민센터 등 기반 시설 설치, 교통ㆍ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도로 폭 확대도 이뤄진다.
구는 오는 20일 오후 2시 구청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향후 서울시 통합 심의 등 절차를 거쳐 모아타운 관리계획이 승인ㆍ고시될 수 있도록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양천구는 현재 총 4개 구역에서 모아타운사업을 진행 중이다. 신월1동 102-33 일대, 신월3동 173 일대는 모아타운으로서 법률적 효력을 갖는 소규모주택 정비관리지역으로 최종 지정ㆍ고시됐고, 목2동 231 일대는 지난 3일 서울시 모아타운 대상지 공모에 조건부 선정됐다. 신월2동 455-1 일대는 이달 12일 주민설명회를 거쳐 서울시 모아타운 대상지 공모 신청을 앞두고 있다.
이기재 청장은 "이번 모아타운 추진으로 노후된 저층 주거지에 양질의 주택을 공급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개선할 계획"이라며 "구민들의 지속적인 개발 요청이 있었던 만큼 모아타운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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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리츠사업을 본격화한다.
GH는 「부동산투자회사법」에 따른 리츠(REITsㆍ부동산투자회사) 자산관리회사(AMC) 겸영인가를 국토교통부로부터 승인받았다고 최근 밝혔다. 지난 4월 예비인가에 이어 5개월 만에 본인가를 획득한 것이다.
리츠 AMC를 운영하게 되면 각종 택지개발사업에서 자기자본을 직접 투입하는 대신 민간 투자자를 모집해 자금을 조달함으로써 부채비율을 감축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리츠는 다수의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아 부동산ㆍ부동산 관련 증권 등에 투자하고, 수익을 투자자에게 돌려주는 부동산 간접투자기구다. AMC는 리츠로부터 업무를 수탁받아 리츠 설립, 자금 조달, 부동산의 매입 관리 처분 등을 일괄 처리한다.
GH는 겸업인가로 본격적인 리츠사업의 기반이 마련됨에 따라 향후 임대주택 공급과 지역개발에 리츠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첫 번째 대상은 경기 성남시 성남금토지구 제3판교에 공급하는 뉴:홈 선택형 임대주택으로, 입주자들은 6년간 임대후 분양을 선택할 수 있다.
김세용 GH 사장은 "AMC 겸영인가로 부채비율 절감 등 재무구조를 개선하는 동시에 자산관리 전문기관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3기 신도시 공공임대주택 공급 활성화 기반을 다지겠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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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가 소폭 상승하며 오름세를 유지 중이다.
최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민간아파트 최근 1년간 ㎡당 평균 분양가격(공급면적 기준ㆍ이하 ㎡당 평균 분양가격)은 지난 8월 말 기준 568만2000원으로 조사됐다. 전월(568만1000원)보다 0.02%, 전년 동월(501만 원)보다 13.42% 올랐다.
HUG가 발표한 월별 분양가격은 공표 직전 12개월 동안 분양보증서가 발급된 민간 분양사업장 평균 분양가격을 의미한다.
서울ㆍ수도권, 5대 광역시ㆍ세종시 민간아파트 분양가격은 소폭 떨어졌으나 기타 지방은 올랐다.
올해 8월 말 서울의 평균 분양가는 ㎡당 1304만3000원으로 전월(1331만5000원)에 비해 2.04% 하락했으나 전년 동월(963만5000원) 대비로는 35.37% 상승했다. 수도권 민간아파트의 ㎡당 평균 분양가는 830만7000원으로 전월(839만1000원)보다 1% 떨어졌으나 전년 동월(681만5000원)에 비해 21.9% 올랐다.
5대 광역시ㆍ세종시는 606만5000원으로 전월(608만9000원)보다 0.39% 하락했으나 전년 동월(524만9000원)보다 15.54% 상승했다.
기타 지방은 445만9000만 원으로 전월(441만 원) 대비 1.1%, 전년 동월(415만3000원) 대비 7.35% 각각 상승했다.
지난 8월 전국 신규 분양 민간아파트 물량은 총 1만495가구로 전년 동월(4718가구) 대비 122% 증가했다. 수도권 신규 분양가구수는 총 7794가구, 5대 광역시ㆍ세종시는 총 872가구, 기타 지방은 1829가구가 신규 분양됐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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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경기 구리시 수택E구역 재개발사업이 사업시행계획의 변경을 마무리했다.
최근 유관 업계 소식통 등에 따르면 구리시는 지난 9일 수택E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기섭ㆍ이하 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 변경(안)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50조에 따라 인가하고 동법 제50조제7항 및 동법 시행규칙 제10조제3항 규정에 의거 이를 고시했다.
이에 따르면 이 사업은 구리시 검배로83번길 46-8(수택동) 일원 14만6844.7㎡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건폐율 19.1%, 용적률 291.92%를 적용한 지하 6층에서 지상 35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24개동 3022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29㎡ 190가구 ▲38㎡ 114가구 ▲44㎡ 202가구 ▲59㎡ 1444가구 ▲77㎡ 103가구 ▲84㎡ 833가구 ▲110㎡ 136가구 등이다.
이곳은 지하철 경의중앙선 구리역이 약 900m 거리에 있는 곳으로 교육시설은 구리초등학교, 인창중학교, 구리중학교, 수택고등학교, 구리여자고등학교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롯데백화점, 롯데아울렛, 이마트, 구리병원 등이 있어 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하다.
한편, 수택E구역은 2015년 3월 조합설립인가, 2019년 1월 사업시행인가, 2020년 6월 관리처분인가를 득한 후 오늘에 이르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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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시는 이달 13일 열린 제5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서울역-서대문1ㆍ2구역 제1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과 봉래구역 제3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의 사업 시행을 위한 각종 심의(안)을 각각 통합 통과시켰다고 최근 밝혔다.
서울역-서대문1ㆍ2구역 제1지구는 중구 서소문로 88(순화동) 일대 1만6304.3㎡를 대상으로 지하 8층~지상 38층 규모의 업무ㆍ판매시설, 문화ㆍ집회시설(공연장)로 복합 개발한다.
대상지는 서소문역사공원과 지하철 2호선 시청역 사이에 입지한 호암아트홀 부지다. 준공한 지 30년 이상 돼 공연장 시설의 노후 등으로 2017년부터 외부 대관이 중단된 상태다.
시는 이번에 건축ㆍ경관ㆍ교통 분야를 통합 심의하면서 공연장 이용자의 안전 확보를 조건으로 심의를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기존 호암아트홀은 세계적 음향성능을 갖춘 1100석 규모의 클래식 전용 공연장으로 개편된다.
이와 함께 대상지에 인근 사업지와 개방형 녹지공간을 통합 기획해 서울광장 크기의 대규모 휴식공간을 조성한다. 지난해 11월 서울도심 기본계획상 5대 전략과제 중 하나인 `녹지생태도심` 일환으로 대규모 녹지계획을 수립, 정비계획 변경에 대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완료한 바 있다. 이후 인접한 서소문구역 10ㆍ11ㆍ12지구와 함께 통합 조경 계획을 진행해 녹지와 휴게시설을 겸비한 생태형, 광장형 도심숲 등 다양한 조경특화 공간을 계획했다. 용적률은 1034.04%가 적용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기존 호암아트홀은 대규모 녹지공간과 함께 품격있는 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며 "사업이 완료되면 도심 서측 관문의 문화 랜드마크로 재탄생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봉래구역 제3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은 중구 세종대로1길 7(남대문로5가) 일대 4115.9㎡가 대상이다. 서울역 광장을 전면으로 바라보고 있는 이곳은 더딘 개발사업으로 인해 40년 이상된 노후ㆍ불량 건축물이 96%에 달할 정도로 낙후한 지역이다. 이에 건축물 안전, 도시경관 저해 등으로 정비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통합 심의로 이곳에는 지상 28층 규모의 새로운 업무시설이 들어선다. 지하 1층~지상 1층에서는 가로 활성화를 위한 근린생활시설을 집중 배치하고 지상 3~4층에는 공공청사를 설치해 기부채납한다. 최상층에는 전망대를 설치하고 공공에 개방한다.
심의(안)에는 건물 내부에 신설되는 지하철 연결통로 입구를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입구 위치를 조정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대상지에는 입지 특성을 반영해 광화문과 서울역을 이어지는 보행동선(세종대로ㆍ통일로)변에 약 1577㎡ 규모의 개방형 녹지를 조성하고, 입구공간, 세종대로, 통일로 각각 특색있는 녹지 콘셉트를 적용한다. 현재 낡고 노후화된 지하철 출입구(서울역 3번 출구)은 건물 내로 이전 설치해 가로환경을 개선하고 지상ㆍ지하 보행을 유기적으로 연결한다.
또한 서울역 광장을 바라보는 입지적 중요성에 따라 전면 입면부는 입체적인 질감을 표현한 파사드 디자인을 도입해 주변 건축물과 차별화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지역 여건을 고려한 효율적인 건축계획을 통해 노후 도심환경 개선과 부족한 공공시설 확충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 도심 활성화는 물론 도시경쟁력 제고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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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시가 `2024 디지털 공간정보 활용 공모전(부제 : 서울을 더 잘 알 지도)`을 이달 24일부터 다음 달(10월) 4일까지 개최한다. 디지털 공간정보의 활용을 촉진하고 시민들과 함께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서다.
공모전에서는 공간정보를 활용한 도시문제 해결 분석지도를 공모하며, 참가자들은 부동산, 교통, 안전, 보건 등 자유로운 주제로 지도를 통해 우리 가까이 일어나는 현안 해결, 도시계획ㆍ관리방안 등 시 정책 결정 활용모델을 제안할 수 있다.
공모전 분석에 활용할 데이터는 S-Map(오픈랩) 서울열린데이터광장 등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며, 특히 제한적으로 제공됐던 공간정보(3차원 데이터 등)도 제공할 계획이다.
지도 제작에 관심있는 학생, 기업 등 대한민국 국민은 누구나 공모전에 참가할 수 있으며, 기간 내에 `내 손안에 서울` 누리집과 `에스맵`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응모작은 예선(서류심사)과 본선(발표심사) 총 2단계 심사를 거쳐 총 7개 수상작을 선정한다.
수상팀에게는 서울특별시장상과 함께 대상 상금 300만 원(1팀), 최우수상 각 150만 원(2팀), 우수상 각 50만 원(4팀)이 수여된다. 또 서울시 정책에 활용할 수 있도록 검토하고 에스맵 오픈랩 누리집을 통해 수상작을 전시해 홍보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시민의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서울을 더욱 잘 이해할 수 있는 어떠한 지도가 만들어질지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서울의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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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경기도가 운영하는 부동산 종합정보사이트 `경기부동산포털`의 하루 평균 이용건수는 30만 건이며 이용자의 86.9%는 서비스에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부동산포털(gris.gg.go.kr)의 올해 이용 건수는 지난 8월 30일 기준 약 7200만 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전체 이용 건수는 1억 건 이상이다.
도가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28일까지 30일간 경기부동산포털 사용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3247명 가운데 2822명인 86.9%가 해당 서비스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구체적으로는 ▲매우 만족 42.9% ▲만족 44%로 나타났으며, 응답자들은 `편리하고 좋다`, `아주 유용하다`, `한번에 볼 수 있어서 좋다`는 등의 의견을 표명했다.
자주 이용하는 콘텐츠는 ▲부동산종합정보(20.7%) ▲토지이용계획(16.9%) ▲항공사진(지적도)(14.3%) ▲부동산가격정보(12.2%) 순으로 다양한 콘텐츠가 고르게 활용하고 있은 것으로 파악됐다(중복 답변 가능).
접속 빈도는 ▲주 5회 이상이 43.9%로 응답자의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직업별로는 ▲부동산업 종사자(47.4%) ▲자영업(16.9%) ▲기타(8.4%) 순으로 조사됐다.
경기부동산포털은 도의 부동산 정보를 한 곳에서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로 2011년 2월 서비스를 시작했다. 자체 데이터베이스(DB) 구성ㆍ관리를 통한 지도 서비스 제공으로 빠른 속도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진옥외대피장소, 토지이용계획, 실거래지도 등 30개 이상의 다양한 주제의 맞춤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원클릭 조회 시스템도 도입해 한 번의 클릭으로 각 필지의 토지정보, 건물정보, 이용계획 등 유용한 정보를 빠르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지속적인 신규 콘텐츠 개발과 기능 개선을 통해 도민이 더 쉽고 편하게 경기부동산포털을 사용할 수 있도록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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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앞으로 각종 인ㆍ허가에 따른 지적측량성과 인정ㆍ허용오차 범위가 줄어들고 디지털 방식이 도입돼 지적측량의 정확도가 높아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ㆍ이하 국토부)는 최근 「지적측량 시행규칙」과 「지적업무처리규정」 개정안을 이달 23일부터 오는 11월 4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기존 종이도면, 줄자, 앨리데이드(조준의)를 활용한 전통적인 측량방식에서 벗어나 전산 도면, 측량SW, 전자평판ㆍ드론측량 등을 도입하거나 확대해 측량의 일관성과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지적측량에서는 종이도면 기반의 측량절차와 방법 등 기술적인 한계에 따라 오차(36cm~180cm)를 허용해 왔다. 예를 들어, 도해(圖解) 지역(종이도면, 1/1200)에서 선행 측량자가 경계를 표시한 위치로부터 후행 측량자가 상하좌우 36cm 이내에 경계점표지를 설치하더라도 문제되지 않았다.
이러한 법적 근거는 측량자나 검사자들에게 단순히 지적측량성과 차이가 현장에서 36cm 이내만 유지하면 되는 것으로 오인하게 해, 인근 토지소유자와의 경계분쟁을 발생시킨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국토부는 1982년부터 토지대장과 지적도를 전산화하는 작업을 시작해 2008년에는 전자평판과 GNSS(Global Navigation Satellite System), 지난해에는 지적측량 분야에 드론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지적측량 서비스를 향상시켜 왔다.
특히 이번 개정안으로 토지 경계 확인, 각종 인ㆍ허가에 따른 지적측량성과 인정ㆍ허용 오차범위를 기존 36cm~180cm에서 24cm~120cm로 축소해 측량의 정확성을 높인다. 전자평판ㆍ드론측량방법 등 신기술을 도입해 측량성과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는 환경도 마련한다.
모든 측량은 대상토지와 인접토지의 과거 측량연혁ㆍ결과를 측량SW로 조사 확인해 결과도면에 기재하고 과거 측량결과를 기초로 측량성과를 결정하도록 의무화한다. 후속 측량성과의 일관성을 높여 민원 발생 요인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제도 개선은 지적측량의 일관성ㆍ정확성 확보를 위한 측량성과 오차범위 축소, 드론ㆍ전자평판 등 신기술 도입 활용ㆍ확대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의 의미가 있다"며 "다양한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지적측량제도를 개선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개정안 전문은 이달 23일부터 국토부 누리집에서 볼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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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시 저출생 대책의 일환으로 새롭게 도입된 제2차 장기전세주택2(미리내집)가 평균 5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 접수를 마감했다.
최근 서울주택도시공사(SH)에 따르면 제2차 장기전세주택2(미리내집) 327가구 입주자 공급에 1만6365명이 신청해 평균경쟁률 50대 1을 기록했다.
단지별로는 `롯데캐슬트윈골드(성북구 길음동)` 전용면적 59㎡(유자녀)가 3가구 모집에 289명이 신청(96.3대 1)해 유자녀 유형 중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호반써밋개봉(구로구 개봉동)` 59㎡(무자녀)가 6가구 모집에 1296명이 몰리며 무자녀 유형 최고 경쟁률(216대 1)을 기록했다.
넓은 평수로 실수요자의 관심을 모았던 `롯데캐슬이스트폴(광진구 자양동)`은 ▲59㎡(무자녀) 52.9대 1 ▲59㎡(유자녀) 28.7대 1 ▲79㎡(유자녀) 22.8대 1 ▲82㎡(유자녀) 28.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장기전세주택2는 출산을 계획 중인 신혼부부ㆍ예비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출산가구에게 거주기간 연장 및 내 집 마련의 기회를 제공하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도입한 저출생 대책이다.
앞선 제1차 장기전세주택2(지난 7월 11일 공고) `올림픽파크포레온(강동구 둔촌동)` 300가구 공급에는 총 1만7929명이 신청해 평균 59.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SH는 이달 30일 서류심사대상자 발표에 이어 입주자격ㆍ소득ㆍ자산ㆍ무주택 등 기준에 부합하는지 추가 심사해 오는 12월 27일 당첨자를 선정ㆍ발표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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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서울 강남구 압구정4구역(현대8차ㆍ한양3ㆍ4ㆍ6차) 재건축사업이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결정 변경을 위한 공람 일정을 공개했다.
지난 13일 강남구는 압구정4구역 재건축의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결정 변경(안)에 대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15조제1항 및 동법 시행령 제13조에 따라 공람을 진행한다고 이를 고시했다.
구에 따르면 이달 13일부터 다음 달(10월) 14일까지 강남구보건소 5층 재건축사업과 또는 압구정동주민센터에서 공람이 진행된다. 의견이 있는 자는 기간 내 서면으로 공람을 진행하면 된다.
이 사업은 강남구 압구정로 309(압구정동) 일대 11만8859.6㎡를 대상으로 지상 69층 규모의 공동주택 1722가구(임대 187가구 포함)를 지을 계획이다.
공동주택 전용면적 기준은 ▲60㎡ 미만 229가구(임대 187가구 포함) ▲60㎡~ 85㎡ 이하 386가구 ▲85㎡ 초과 1107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계획안에 따르면 수변 디자인을 특화해 한강과 접한 첫 주동은 지상 20층 내외로 지어지며 동측 청담초ㆍ중ㆍ고를 연결하는 보행 동선이 계획된다.
공공기여로는 한경변에서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데크공원 조성과 외부인이 단지를 통과할 수 있는 공공보행통로 조성 등의 방안이 포함됐다. 또 갤러리아백화점 주변에 지하 1층에서 지상 5층 규모의 공공청사 및 문화시설 건축도 담겼다. 아울러 구역 내 파출소와 어린이집이 공공청사로 이전하고, K뷰티ㆍ콘텐츠ㆍ관광 등 복합문화건립을 짓는다는 구상이다.
한편, 이곳은 강변이 튀어나온 곳에 있고 한남대교, 동호대교, 성수대교 등 3개 한강교와 연결돼 있어 다른 강남 지역보다도 사대문 안 도심지역과 강북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더불어 여의도, 강남역 등 3대 CBD(중심업무지구)와 30분 안쪽으로 접근할 수 있는 만큼 생활권ㆍ업무 지역권 면에서 입지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대중교통으로 지하철 3호선 압구정역과 수인분당선 압구정로데오역 사이에 있어 더블 역세권이며 버스 노선은 종로, 명동, 고속버스터미널, 코엑스, 이태원, 여의도, 신촌 등 서울의 다양한 곳으로 연결돼 있고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공항으로 가는 버스도 이용할 수 있다. 교육시설로는 신구초, 압구정초, 신구중, 압구정중, 압구정고, 현대고 등이 밀집해 강남 8학군으로 불리는 등 환경이 우수하다.
더불어 주변에 잠원한강공원과 도산근린공원이 가까워 운동ㆍ산책ㆍ휴식 등을 누릴 수 있고 도산안창호 기념관도 체험할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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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경기 남양주시 덕소7구역 재개발사업이 협력 업체 선정에 나섰다.
최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덕소7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강혜리ㆍ이하 조합)은 지난 13일 정비기반시설 공사를 담당할 업체를 선정하기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조합은 이달 23일 오전 11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오는 30일 오전 10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입찰은 일반경쟁입찰 및 적격심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공동참여가 불가하다.
이 사업은 남양주시 와부읍 덕소로 129-2(덕소리) 일대 3만4992.2㎡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지하 2층에서 지상 26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5개동 295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지하철 경의중앙선 덕소역이 약 700m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와부초등학교, 덕소중학교, 덕소고등학교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롯데마트, 강동경희대병원 등이 있어 좋은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한편, 2010년 8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덕소7구역은 2016년 10월 27일 사업시행인가, 2019년 2월 21일 관리처분인가를 득한 후 오늘에 이르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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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서울 서초구 잠원한신타운(소규모재건축)이 사업 주체 정비 관련 마지막 관문을 통과했다.
이달 19일 서초구는 잠원한신타운 소규모재건축 조합(조합장 채규서)이 신청한 조합설립 변경인가에 대해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제23조 및 동법 시행령 제21조의2에 따라 고시했다.
변경 내용은 ▲조합설립동의서 추가 제출에 따른 동의율 변경(동의율 90.9%→92.7%) ▲조합 정관 변경(제7ㆍ16ㆍ19ㆍ25ㆍ31ㆍ41조) 등이 담겼다.
이 사업은 서초구 나루터로4길 70-5(잠원동) 일원 3920.6㎡를 대상으로 기존 지상 15층 규모 공동주택 1개동 110가구에서 재건축을 통해 118가구로 지어질 예정이며 증가된 8가구는 공공주택으로 공급된다.
사업의 착수는 올해 3월 돌입해 2029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향후 사업 추진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음).
한편, 이곳은 지하철 7호선 반포역이 5분 이내에 있고 3ㆍ7ㆍ9호선 환승역인 고속터미널역 및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센트럴시티터미널 등도 가까워 교통환경이 우수하다. 교육시설로는 원촌초, 반원초, 원촌중, 경원중 등이 있다. 더불어 주변에 신세계백화점, 센트럴시티, 뉴코아아울렛, 반포한강공원, 그라스정원 등이 인접해 편의시설 및 시민공원ㆍ테마공원 등을 갖추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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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서울 중랑구 면목동 194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사업시행인가를 위한 공람을 진행한다.
이달 19일 중랑구는 면목동 194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사업시행자 코리아신탁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안)에 대해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제29조제6항에 따라 공람한다고 이를 고시했다.
이달 19일부터 다음 달(10월) 4일까지 중랑구 주택개발추진단 또는 사업 주체 사무실에서 공람을 진행하며, 의견이 있는 자는 기간 내 서면으로 제출하면 된다.
사업 계획에 따르면 이 사업은 중랑구 겸재로4길 8-7(면목5동) 일대 7509㎡를 대상으로 지하 2층에서 지상 24층 규모의 공동주택 3개동 208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시행기간은 사업시행인가일로부터 40개월을 목표로 한다.
한편, 이곳은 지하철 7호선 면목역과 경의중앙선 중랑역이 버스로 각각 10분, 15분 거리에 있고 교육시설로는 면남초, 면동초, 중랑초, 은석초, 동국사대부속중ㆍ고 등 학군이 양호하다. 아울러 한신공원, 햇살공원, 사랑어린이공원, 송계공원, 중랑천 등이 인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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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경기 군포시 군포10구역 재개발사업이 최근 관리처분계획의 변경을 완료했다.
업계 소식통 등에 따르면 군포시는 이달 10일 군포10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전두근ㆍ이하 조합)이 신청한 관리처분계획 변경(안)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74조제1항 및 제2항 규정에 따라 인가ㆍ고시했다.
이 사업은 군포시 군포로510번길 18(당동) 일대 3만7720.7㎡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건폐율 35%, 용적률 612.42%를 적용한 지하 6층에서 지상 49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5개동 1031가구, 오피스텔 396실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39㎡ 43가구 ▲59㎡ 291가구 ▲70㎡ 459가구 ▲84㎡ 224가구 ▲119㎡ 1가구 ▲126㎡ 1가구 ▲135㎡ 1가구 ▲137㎡ 1가구 등이다.
이곳은 지하철 1호선 군포역이 도보로 이용 가능한 역세권으로 군포초등학교, 군포중학교, 군포고등학교 등이 있어 좋은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당동체육공원, 군포시민체육광장, 웃터어린이공원 등이 위치해 있어 쾌적한 환경을 자랑한다.
이 외에도 우체국ㆍ경찰서지구대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고 학교, 대형 병원 등도 다수 포진해 있어 생활 인프라 역시 무난하다.
한편, 군포10구역은 2016년 3월 조합설립인가, 2022년 12월 사업시행인가를 득한 후 오늘에 이르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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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경기 부천시 송내동 건우3차아파트(이하 송내건우3차) 소규모재건축사업이 최근 사업시행인가를 득했다.
이달 19일 부천시는 송내건우3차 소규모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박진광ㆍ이하 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안)을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제29조제1항 및 제5항, 동법 시행규칙 제10조제2항에 따라 인가ㆍ고시했다(관리처분계획 포함).
고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부천 소사구 경인로9번가길 11(송내동) 일원 1408.3㎡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건폐율 38.79%, 용적률 229.47%를 적용한 지하 2층에서 지상 14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개동 46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것을 골자로 한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48A㎡ 13가구 ▲48B㎡ 13가구 ▲51㎡ 10가구 ▲52㎡ 10가구 등이다.
이곳은 지하철 1호선 송내역과 중동역을 이용할 수 있는 곳으로 단지 주변에 이마트24, CU, 럭키할인마트, 맘편한요양병원, 행정복지센터 등이 있어 무난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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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경기 부천시 괴안3D구역 재개발사업이 최근 관리처분계획의 변경을 완료했다.
이달 19일 부천시는 괴안3D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한상태ㆍ이하 조합)이 신청한 관리처분계획 변경(안)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74조, 제78조에 따라 인가하고, 동법 제78조제4항 및 동법 시행규칙 제13조 규정에 의거 이를 고시했다.
이에 따르면 이 사업은 부천시 괴안동 201 일원 3만8322.5㎡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지하 3층에서 지상 35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6개동 759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것을 골자로 한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36㎡ 46가구 ▲41㎡ 46가구 ▲59A㎡ 396가구 ▲59B㎡ 135가구 ▲74㎡ 70가구 ▲84A㎡ 33가구 ▲84B㎡ 33가구 등이다.
이곳은 지하철 1호선 온수역이 가까운 곳으로 교육시설은 동곡초등학교, 역곡중학교, 역곡고등학교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홈플러스, 부천성모병원 등이 있어 주거환경이 무난하다.
한편, 괴안3D구역은 2011년 4월 조합설립인가, 2018년 11월 사업시행인가, 2019년 11월 관리처분인가를 득한 후 오늘에 이르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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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부산광역시 월성아파트ㆍ상가 소규모재건축사업이 중요 협력 업체 선정 도전에 나섰다.
이달 12일 월성아파트ㆍ상가 소규모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하동희ㆍ이하 조합)은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이하 정비업자)를 선정하기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별도의 현장설명회 없이 오는 24일 오후 5시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102조에 의거 정비업자로 등록돼 있는 업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106조 위반으로 등록 취소 또는 업무 정지 중이 아닌 업체 등이어야 한다.
한편, 이 사업은 부산 연제구 중앙대로1043번길 11(연산동) 일원 2248㎡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공동주택 약 224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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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정부와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간 의대 증대를 두고 갈등이 길어지고 있다. `응급실 뺑뺑이`로 진료를 거부당한 채 피해받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정부와 의협 간 `파워게임(자신의 영향력을 늘리거나 상대방의 영향력을 줄이기 위해 하는 행동)`에 국민의 안전이 위협받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올해 2월 정부가 2000명 의대 증원 계획을 발표한 이후 의협과 큰 의견 차이를 보이며 갈등이 장기화되고 있다. 의협은 지난 6월 말부터 집단 휴진을 예고했고 진료 볼 의사가 부족해지자 응급환자들의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
어느 한 대학생이 심정지 상태로 쓰러졌으나 인근 대학 병원으로 바로 이송되지 못하고 다른 병원으로 옮겨졌고 샤워하다 넘어져 머리를 다친 한 남성은 10곳에서 퇴짜를 맞았다.
충북 청주에서 임신 25주차 임산부가 "양수가 새고 있다"며 119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병원을 찾지 못해 6시간가량 구급차 등에서 대기했다. 문틈에 끼어 손가락이 절단된 환자는 해당 시내 병원 4곳에서 진료 거부당한 뒤 2시간 동안 병원을 찾지 못하다가 다른 지역 병원에서 겨우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
25주차 조기분만, 손가락 등이 절단될 시 시행되는 수지접합 수슬 등은 고위험 수술로 치료받을 수 있는 병원이 많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의료 갈등이 지속되고 있는 현재 원활한 치료를 받는 데 어려움이 커지는 상황이다.
특히 정부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응급실 인원이 부족할 경우 환자를 받지 않아도 책임을 묻지 않겠다는 지침을 일선 병원에 내려 환자단체에서는 우려를 표했다. `응급실 뺑뺑이`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모호한 지침이라는 비판이다.
응급 진료를 거부해도 되는 경우로는 ▲폭력 발생 및 우려되는 상황 ▲인력ㆍ시설ㆍ장비 등 응급의료자원의 가용 현황에 비춰 환자에게 적절한 응급의료를 할 수 없는 경우 등이 해당됐다.
의료 공백이 장기화하면서 정부가 의료계 달래기에 나선 거라는 해석이 나오는 가운데 대한응급학회 측은 "의료진을 응급실 난동 환자들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앞으로 법제화로 이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의사 부족 등을 진료거부의 정당 사유로 인정하면 병원 간 환자 떠넘기기를 부추길 수 있다는 지적도 적지 않다. 한 소방 관계자는 "어느정도가 인력이 부족한 건지 지침이 구체적이지 않다"면서 "`응급실 뺑뺑이`가 더 심각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동안 정부는 고령화로 인한 의료 수요 증가 및 공공의료서비스 확대를 위해 의대정원 확대를 추진해왔지만 의사의 반발로 풀어가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정부의 추진 목적도, 의협의 반발 모두 일정 부분 일리가 있다고 생각한다. 수요가 높아 인기가 많은 분야로 몰려 고위험 수술을 담당하는 전공의가 적어지고 있는 문제는 점점 심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의협은 정부가 발표한 2000명을 증원할 경우 교육을 컨트롤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서 제대로 전공의를 배출하기 어렵다는 반문도 이해된다. 적합한 능력을 갖추지 못한 의사에게서 수술받고 싶은 사람은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다만 정부와 의협의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는 과정에서 온전히 피해를 보는 건 국민이란 사실이다. 단순히 불편함을 느끼는 수준이 아닌 `생명`을 위협받는 상황이 현실화되고 있다는 점은 분명하다.
물론 의사에게 모든 책임을 떠넘길 수는 없지만 빠른 시일 내로 적절한 협의를 이뤄내지 못한다면 정부의 의대증진 추진도, 의협의 반발도 그저 상대 영향력을 줄이기 위한 `파워게임`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09-17 · 뉴스공유일 : 2024-09-18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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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홈텍스타일 및 컨트랙트 텍스타일(Contract Textiles) 무역 박람회인 하임텍스틸(heimtextil)이 2025년 1월 14일(화)부터 17일(금)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 암마인의 프랑크푸르트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가정 및 계약 직물을 위한 국제적 플랫폼이 될 하임텍스틸은 섬유 인테리어 디자인에서부터 혁신적인 홈텍스타일 제품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주최측인 독일 메쎄프랑크푸르터사는 박람회 개최 4개월을 앞두고 12일 25/26 하임텍스틸 트렌드(Heimtextil Trends)를 발표했다.
메쎄프랑크푸르터사가 제시한 25/26 하임텍스틸 트렌드는 아래와 같다.
■ 전통에서 혁신으로... 'Future Continuous(미래 진행)'
섬유는 기억을 담고, 정체성을 반영하며, 사회적 변화를 기록한다.
섬유의 과거를 살펴보면 현상 유지에 대한 더 깊은 이해가 가능하고 잊혀진 관행이 되살아난다.
하지만 더 지속 가능하고 의식적인 미래를 형성하기 위해 과거로부터 어떻게 배울 수 있을까?
알코브(Alcova)가 큐레이팅한 25/26 하임텍스틸 트렌드가 그 답을 제공한다.
여섯 가지 인터뷰를 통해 섬유산업에 목소리를 부여하고 그들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하임텍스틸(Heimtextil)은 Alcova의 창립자와 협력해 25/26 트렌드의 주제를 'Future Continuous(미래 진행)'으로 발표했다.
이번 주제는 섬유의 광범위한 중요성에 대한 비전적 관점을 제시한다.
섬유는 기술, 문화 및 생태적 발전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보여주었다.
'Future Continuous'는 섬유산업의 미래에 대한 흥미로운 새로운 관점을 열어준다.
알코브는 네트워크의 국제 디자이너, 섬유 연구자, 협회 및 기관 대표와 획기적인 인터뷰를 6회 진행해 섬유산업의 다양한 측면을 조명했다.
이러한 스토리는 전통과 혁신, 장인 정신과 현대 기술을 엮어 섬유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방식을 모색하도록 하고 있다.
■미래 연속...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는 요소로서의 섬유는 단순한 직물 그 이상이다.
섬유는 역사와 문화에 깊이 뿌리를 두고 있다. '텍스트'라는 단어조차 '짜다'는 뜻의 라틴어 'texere'에서 유래했으며, 섬유가 글쓰기보다 훨씬 오래 전부터 표현과 소통의 수단으로 사용됐음을 보여준다.
섬유는 서사를 연결하고 스토리라인을 엮으며 수천 년 동안 우리 기술의 핵심 구성 요소였다.
섬유 연구의 선구자인 Janis Jefferies는 "섬유를 방적하고 짜는 것이 최초의 인간 기술이었다. 따라서 건축과 수학의 기초가 됐다"고 밝혔다.
오늘날 섬유는 새로운 지속 가능한 사고방식의 초점이다.
순수한 '재활용, 감소 및 재사용'에서 벗어나 재생 농업과 '복원, 갱신 및 보충'을 말하는 어휘로 전환됐다.
이러한 발전은 섬유를 지속 가능한 미래의 열쇠로 보는 전체론적 접근 방식으로의 지속 가능성 담론에서 심오한 변화를 나타낸다.
■ 천연 섬유와 전통 장인 정신의 르네상스
빠르게 움직이는 디지털 세계 한가운데에서 삶의 물리적, 유형적 측면으로 돌아가는 운동이 커지고 있다.
섬유는 여기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한다. 섬유는 사람들을 문화 유산과 연결하고 촉각적 품질을 통해 가상 존재와 대조를 이룬다.
수명이 짧고 종종 복구할 수 없는 제품을 선호하는 현재의 일회용 문화에서 섬유와 장인 정신은 진정성, 지속 가능성 및 진정한 가치를 상징한다.
화면이 지배하는 세상에서 마음챙김의 순간을 만들어내고 무언가를 다시 만질 수 있다는 느낌을 준다.
유명 인테리어 디자이너인 일세 크로포드(Ilse Crawford:StudioIlse 설립자)는 "점점 더 디지털화되고 무육체화된 세상에서는 물리적 연결에 대한 절실한 필요성이 있다. 대마, 황마, 아마, 쐐기풀과 같은 천연 섬유가 놀라운 컴백을 하고 있다. 이러한 섬유는 수세기 동안 내구성과 편안함으로 인해 가치가 있었다. "라고 말했다.
Salewa의 혁신 관리자인 크리스틴 라드슈테터(Christine Ladstätter)는 "최근 수십 년 동안 지역 소재와 기술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는 추세이며 장인 정신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초점은 지역 농업을 촉진하고 전통적인 목가적 풍경을 보존하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웰빙 컬렉션:미래의 기초로서의 순환성과 투명성
빠른 소비와 일회용 문화가 오늘날의 세계를 지배하고 있다. 그러나 보살핌과 선견지명의 중요성은 섬유산업에서도 점점 더 분명해지고 있다. 이 부문은 지속 가능하고 연결되고 투명한 미래를 향해 변화의 직전에 있다.
Euratex의 디르크 반티헴(Dirk Vantyghem) 사무총장은 "EU의 섬유부문이 현재 그 어느 때보다 주목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유럽 그린 딜(Green Deal) 덕분이기도 하다. 세계적 불확실성의 시대에 내구성, 기능성, 지속 가능한 제품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많은 제조업체가 종종 '지속 가능' 또는 '순환'과 같은 용어를 임의로 사용한다.
이것이 유럽 의회가 공급망에서 더 많은 추적 가능성을 캠페인하는 이유이다.
이를 통해 그린워싱을 퇴치하고 소비자가 더 정보에 입각한 구매 결정을 내릴 수 있다.
WAAG Future Lab의 그룹 리더인 시몬 반 더 부르크(Simone van der Burg)와 루카스 에버스(Lucas Evers)는 개방적이고 공동 창조적 생산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그들의 접근 방식은 천연 자원에서 얻은 염료 및 섬유와 같은 지역 자원을 사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여기서 초점은 생산 과정의 민주화에 맞춰져 있다. 디자이너와 크리에이티브는 높은 비용 없이 자유롭게 실험할 수 있는 오픈 소스 도구와 리소스에 액세스할 수 있다.
이탈리아 디자이너이자 강사인 유제니아 모르푸르고(Eugenia Morpurgo)는 섬유 생산에서 농업 관행을 근본적으로 재고하고 석유 기반 재료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녀는 오래 지속되는 대안보다 일회용 제품을 선호하는 경제 모델에 대해 경고한다.
그녀의 프로젝트 'Syntropic Materials'는 섬유와 식품에 대한 지속 가능한 솔루션으로서 재생 농업을 표방한다.
목표는 토양 건강과 생물 다양성을 개선하는 것이다. 유제니아 모르푸르고는 "지속 가능성을 평가할 때 자원 소비에서 장기 토양 비옥도에 이르기까지 실제 비용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 이야기를 들려주는 색상
25/26 하임텍스틸 색상 트렌드(자연스럽게 고르지 않은 녹색에서 석유의 종말과 불완전한 분홍색까지...)는 Alcova가 시각적으로나 언어적으로 해석한 비전적인 색상 팔레트를 보여준다.
6가지 인터뷰를 통해 영감을 받은 색상은 토론에서 나온 아이디어와 개념을 엮어낸다.
자연스럽고 표백되지 않은 톤이 역동적이고 생생한 색상을 만나 전통과 혁신 사이의 긴장감을 반영한다.
이 대조는 끊임없이 진화하는 능동적인 균형을 나타낸다. 갱신, 성장 및 단순한 지속 가능성을 넘어서는 미래 지향적 비전이 특징이다. 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4-09-13 · 뉴스공유일 : 2024-09-24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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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이 곧 다가오는 시점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취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한 가운데 정부가 민생에 집중해야 반전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달 13일 한국갤럽이 지난 10~12일을 기준으로 만 18세 이상 국민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 긍정평가율이 20%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바로 직전 조사보다 3%p 하락한 수치로 자칫하면 첫 10%대도 멀지 않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심지어 현재 국정 운영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70%로 집계된 상황으로 대통령실 고심이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2022년 5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긍정평가는 최저이고 부정평가는 최고조로 모든 연령대에서 대통령에 대한 부정적 평가가 지배적이다. 지역별로도 대표적인 보수 텃밭으로 불리는 대구와 경북에서도 부정평가가 57%를 기록했으니, 가뜩이나 총선에서 완패하며 국정 운영 동력을 상실한 상황에서 앞으로 윤 정부의 앞길이 그리 녹록지 않아 보인다.
그렇다면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이처럼 낮아진 원인은 무엇일까. 가장 주된 요인으로 장기화된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18%)이 꼽힌다. 여기에 어려운 경제와 민생, 그리고 고물가(12%) 등도 큰 몫을 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대통령의 미흡한 소통(10%)과 독단적인 모습(8%), 특히 김건희 여사 문제(3%) 등이 부정적인 평가를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통령실과 한배를 탄 국민의힘 역시 덩달아 맥을 못 추고 있다. 정당 지지도 조사 결과를 보면 더불어민주당이 33%를 기록한 반면, 국민의힘은 직전 조사보다 3%p 하락한 28%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은 정부와 여당을 결국 한 몸으로 보고 있다는 방증이다.
결국 정부와 여당은 추석 연휴를 기점으로 혁신적인 변화를 모색해야 한다. 대통령의 말처럼 국정 운영 방향이 맞고 어차피 해야 할 개혁이라도 유연함이 있는 모습으로 `운영의 묘`를 살려야 한다. 누가 정부에 의료개혁 하지 말라고 했나. 국민들도 의료개혁이 필수적이라는 것을 안다. 하지만 이렇게 타협 없이 밀어붙이면 결국 피해를 보는 것은 국민이다. 지혜롭게 국정을 운영하면 국민들도 알아주실 것이다.
특히 지금 정쟁에만 몰두하는 야당에 민감하게 반응할 필요 없다. 계엄령 괴담까지 계속해서 일일이 대꾸할 필요 없다. 우매한 대중이 아닌 정상적인 국민은 거짓, 선동을 믿지 않는다. 초기에 적절히 대응하고 나서는 민생에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 국민들은 모르는 것 같지만 다 안다. 야당의 행태는 차곡차곡 쌓이는 마일리지처럼 적립될 것이고, 때가 되면 국민의 준엄한 심판을 받을 것이다. 윤 대통령은 평소 자신이 강조하던 대로 국민만 보고 가야 한다. 민심에 귀 기울여야 한다. 윤석열 대통령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기점으로 달라지는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 윤 정부의 성공이 대한민국의 성공이기 때문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09-13 · 뉴스공유일 : 2024-09-13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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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서울 강남구 도곡개포한신아파트(이하 도곡개포한신) 재건축사업이 올해 강남 3구 중 유일하게 경쟁입찰을 거쳐 DL이앤씨를 시공자로 선정한 가운데 교육, 의료, 교통, 문화시설, 생활 인프라, 쾌적한 주거환경까지 두루 갖춘 명품 단지를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지난달(8월) 31일 시공자선정총회 성황리 `개최`… 조합원 선택은 `DL이앤씨`
도곡개포한신 재건축 조합(조합장 하명국)은 지난달(8월) 31일 단지 인근 대치중학교에서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과반수 참여 성원을 이뤘으며 조합원들의 높은 지지를 받은 DL이앤씨가 경쟁사를 제치고 이곳 시공권을 획득했다.
이 사업은 강남구 언주로 123(도곡동) 일원 3만6473㎡를 대상으로 지하 3층에서 지상 35층 규모의 공동주택 7개동 816가구(소형 111가구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이곳은 지하철 3호선 매봉역이 도보 5분 이내에 있고 교육시설로는 대도초, 구룡초, 개일초, 대치중, 대청중, 숙명여자중, 숙명여자고, 중앙사대부속고, 개포고 등이 1.5km 반경 내로 학군이 형성돼 있다. 더불어 주변에 강남세브란스, 도곡공원, 청룡근린공원, 양재천 등이 인접해 의료시설 및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인터뷰] 도곡개포한신 하명국 조합장
"균형 있는 내부 구성ㆍ재난에 대비한 안전아파트 만들 것"
"신속한 사업 추진 통해 조합원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마무리할 것"
최근 본보는 빈틈없는 준비 끝에 성공적으로 시공자선정총회를 마친 하명국 조합장을 만나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들어봤다.
그는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있어 이번 시공자 선정이라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이라며 "조합원들이 보여주신 적극적인 의지가 랜드마크 단지 건설로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다음은 하 조합장과의 일문일답.
- `도곡개포한신` 재건축사업 경과에 대해 설명해준다면/
우리 단지는 2003년 11월 추진위구성승인을 시작으로 2017년 3월 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ㆍ지형도면 고시를 거쳐 그해 11월 조합설립인가를 획득했다. 이어 2022년 12월 말 사업시행인가를 통과했고, 이듬해 12월 조합원 등 임원진 교체가 이뤄졌다. 그 이후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한 결과 지난달(8월) 31일 시공자선정총회를 통해 DL이앤씨를 시공자로 선정하며 오늘에 이르렀다.
- 재건축사업을 추진하게 된 계기는/
우리 단지는 1985년에 준공된 이후 40년 지난 노후 아파트로 열악한 주거 및 주차환경 등의 문제로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었다. 재건축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 개선과 함께 쾌적하고 발전된 단지로 거듭나기 위해 재건축을 구상하게 됐다.
- 조합장으로서 사업을 이끌게 된 배경은/
조합 운영이 파행됨에 따라 사업이 지연되는 것을 보며 답답함을 느꼈다. 비용만 늘어가고 이대로는 정상적인 재건축이 안 되겠다는 생각 끝에 `내 집을 짓겠다`는 각오가 생겼다. 감사하게도 조합원님들이 지지를 해주셨고, 다 같이 마음을 모을 수 있다면 성공할 수 있다는 확신이 생겨 조합장까지 맡게 됐다.
- 시공자로 `DL이앤씨`를 선정한 이유는/
사업이 지연되고 있었고 신속히 재건축을 진행해야겠다고 판단했다. 다행히 주택건설 전문기업 DL이앤씨가 파트너로 선정돼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DL이앤씨는 최고 하이엔드 모델인 `아크로`를 적용해 `아크로도곡`이라는 단지명을 제안했다. 클래식 커튼월룩과 필라스터ㆍ콜로네이드 외관 디자인을 강남 최초로 적용했고, 가든 컬렉션을 통한 단지 내 프리미엄 조경부터 32개소의 하이엔드 커뮤니티시설, 가구당 2.0대의 100% 확장형 주차공간 등 특화 설계도 선보였다. 이에 더해 층간소음 저감, 내구성 향상 외벽 페인트 등 DL이앤씨만의 차별화한 기술력이 조합원들의 선택을 받은 이유라고 생각한다.
- 시공자선정총회를 성황리에 마치기까지 가장 어려웠던 점과 이를 어떻게 극복했는지/
과반수 조합원이 총회에 직접 참석해 권리를 행사하는 일은 쉽지 않다. 조합에서는 총회 성원을 이루기 위해 경비를 지급하거나, 안내 인력들을 활용했다. 조합장인 나 또한 직접 조합원들에게 전화해서 총회 중요성ㆍ의의를 상기시켜 참석을 독려했다. 지금 재건축 절차는 매우 까다롭다. 홍보설명회 2회를 실시해야 하며 많은 절차를 이행해야 하고 총회 역시 빈틈없는 준비가 필요하다. 조합 인력이 조합장 혼자 다 기획해야 하고 결정해서 시행해야 하는 시스템이라 많이 힘들었지만, 시공자 선정은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는 다짐이 원동력으로 작용해 이겨낼 수 있었다.
- `도곡개포한신`이 가진 입지적 장점 및 개발 호재는/
우리 단지의 위치는 교육, 의료, 교통, 문화시설, 생활 인프라 등은 물론 양재천, 매봉산, 독골공원과 대모산, 구룡산 등 건강 관리ㆍ휴식하기 위한 자연환경 등을 갖춰 종합적인 입지로 볼 때 대한민국 `TOP` 수준이다. 더 비교할 바가 없다고 자부한다.
- 사업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조합만의 특화책ㆍ전략이 있다면/
현재 환경만이 아닌 미래의 경쟁력에 대비한 계획으로 외관과 내부 평면 계획 등을 내실 있고 균형 있게 만들 예정이다. 또한, 향후 번번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폭우와 화재와 같은 외부로부터 재난 상황에 대비한 `안전아파트`를 구상하고 있다.
- 앞으로 사업 과정에서 중요한 점과 구체적인 계획이 무엇인지/
그동안 사업 추진의 걸림돌이었던 재능교육과 갈등을 해소하고 주거 질을 향상할 수 있는 사업시행계획 변경 절차를 빠르게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조합원님들이 납득할 수 있도록 시공자와 계약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그 이후 단계별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 향후 사업 일정과 계획은/
조합은 2025년 관리처분인가 완료, 2026년 이주 준비, 이주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 후 2027년도에 착공에 돌입해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조합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앞으로도 극복할 과제가 많이 있겠지만 한마음 한뜻으로 조합을 신뢰하고 지원해 주신다면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것이라고 힘줘 말씀드리고 싶다. 합리적인 분담금으로 질 좋은 아파트를 빨리 지어서 여러분의 주거 수준을 높여드릴 것을 약속드리며, 지금처럼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09-13 · 뉴스공유일 : 2024-09-13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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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현우 기자] 강남구의회(의장 이호귀)는 지난 12일 강남어린이회관(역삼동 653-6) 6층 다누리실에서 열린 `강남어린이회관 개관식`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호귀 의장ㆍ복진경 부의장ㆍ이동호 운영위원장ㆍ강을석 행정안전위원장ㆍ이도희 경제도시위원장ㆍ김현정 복지문화위원장ㆍ전인수ㆍ한윤수ㆍ윤석민ㆍ김형곤ㆍ김진경ㆍ손민기ㆍ우종혁ㆍ노애자ㆍ오온누리 의원이 참석해 어린이회관 개관을 축하하고 새롭게 조성된 시설을 둘러봤다.
이호귀 의장은 축사를 통해 "아이들이 즐겁게 놀 권리가 보장되는 희망찬 도시를 만들어야 한다"라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는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구의회에서도 실질적인 정책 발굴 및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남어린이회관은 강남구 최초의 어린이 전용 놀이 및 체험시설로 지역 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설계됐다. 어린이회관 시설은 지하 1층부터 지상 6층까지 총 2830㎡ 규모로 스포츠놀이실ㆍ키즈카페ㆍ체험놀이실ㆍ탐구놀이실 등 다양한 공간으로 조성됐다. 스포츠놀이실에서는 클라이밍과 VR체험, 키즈카페에서는 아동 놀이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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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앞으로 자연경관지구 내 완화된 건축 규제 기준에 맞춰 도시정비사업 추진이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도시정비업계 소식통 등에 따르면 지난 8월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윤종복 의원이 발의 한 「서울특별시 도시계획 조례(이하 도시계획 조례)」 일부 개정안이 이달 11일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자연경관지구 내 경관 보호 취지를 유지하면서도 노후ㆍ불량 밀집 주거지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합리적인 수준에서 건축 제한이 완화된다. 그간 자연경관지구 안에서는 낮은 건폐율ㆍ높이 등의 건축 규제로 사업성이 나오지 않아 건축물의 신축이 어려웠고, 노후ㆍ불량 건축물의 수가 늘어 주거환경이 열악해지는 등 문제가 끊임없이 지적돼 왔다.
이번에 일부 개정된 조례는 자연경관 지구 내 건축물의 건폐율, 높이, 조경 면적 등을 완화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으며 특히 자연경관지구 안에서 건축하는 건축물 규제 사항의 경우 1981년 6월 처음 규정된 이래 약 43년 만에 개정됐다(건폐율 40% 이하ㆍ높이 4층ㆍ16m 이하).
또한 도시정비사업 등 추진 시 건축물의 높이 또한 층수 제한을 삭제하고 높이를 24m 이하로 완화하는 내용이 포함돼 주택 공급 활성화를 유도할 수 있게 됐다.
이와 관련해 윤종복 시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으로 특히 자연경관지구 내 저층 주거 밀집 지역의 주거환경 정비를 위한 여건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오랫동안 불합리한 건축 규제 속에서 지내온 주민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밝혔다.
또한 윤 의원은 "자연경관지구 내 원활한 주택 공급과 거주환경 개선을 위해 지역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질 좋은 주택 공급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지역별 특성에 따라 자연경관지구의 지정 취지를 제고할 수 있는 방안 마련 또한 마련해 시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에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덧붙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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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인천광역시 부개4구역 재개발사업이 시공자 선정 도전에 나섰다.
이달 13일 부개4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최민룡ㆍ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이달 24일 오후 3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오는 10월 15일 오후 3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토목공사업과 건축공사업 면허를 겸유하거나 토목건축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조경공사업 면허,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른 전문소방시설공사업 면허, 「전기공사업법」에 따른 전기공사업 면허, 「정보통신공사업법」에 따른 정보통신공사업 면허를 겸유한 업체 ▲입찰보증금 200억 원을 입찰마감 3일전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보험증권으로 납부한 업체 ▲현설에 참석해 조합이 배부한 입찰참여안내서를 수령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이 사업은 인천 부평구 충선로 159(부개동) 일대 6만6688.8㎡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지하 2층에서 지상 25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3개동 1299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지하철 7호선 굴포천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부광초등학교, 부흥중학교, 부원여자중학교, 부개고등학교, 진산과학고등학교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홈플러스, 부평세림병원, 인천성모병원 등이 있어 주거환경이 우수하다.
한편, 2009년 11월 30일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부개4구역은 2010년 3월 조합설립인가, 2011년 11월 사업시행인가, 2020년 10월 관리처분인가를 득한 후 오늘에 이르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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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난 개발 방지를 위해 지정한 성장관리계획구역이 매년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한국국토정보공사는 2023년 기준 도시계획현황 통계를 발표했다.
도시계획현황통계는 지자체가 관리하는 용도지역, 성장관리계획구역, 개발행위 허가, 도시ㆍ군계획시설 현황 등을 매년 집계해 공표하는 국가승인통계로 도시정책 수립 등에 활용된다.
지난해 용도지역으로 지정된 국토면적은 10만6565㎢이다. ▲도시지역 1만7590㎢(16.5%) ▲관리지역 2만7326㎢(25.6%) ▲농림지역 4만9252㎢(46.2%) ▲자연환경보전지역 1민1871㎢(11.1%) ▲미지정지역 526㎢(0.5%)로 지정돼 있다.
도시지역은 ▲주거지역 2761㎢(15.7%) ▲상업지역 345㎢(2.0%) ▲공업지역 1267㎢(7.2%) ▲녹지지역 1만2545㎢(71.3%) ▲미세분지역 672㎢(3.8%)로 조사됐다.
총 용도지역은 전년보다 333㎢ 증가했다. 미지정지역(505㎢)ㆍ관리지역(22㎢)ㆍ농림지역(8㎢) 증가한 반면, 도시지역과 자연환경보전지역은 각각 202㎢, 0.3㎢ 감소했다. 전년과 비교해 공업지역(14㎢)은 늘었는데, 이는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의 영향으로 파악된다.
녹지ㆍ관리ㆍ농림지역과 자연환경보전지역의 난개발 방지를 위해 지정하는 성장관리계획구역은 면적 899㎢로 집계됐다. 2018년 34개소(122㎢, 11개 지자체)가 지정된 이후 매년 늘고 있으며, 특히 전년(436㎢)과 비교해 463㎢(106.4%)나 늘었다. 이는 올해부터 비도시지역인 계획관리지역에서 공장을 설치하기 위해서는 성장관리계획수립을 의무화함에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
지역별로는 ▲경기 417㎢(46.3%) ▲세종시 175㎢(19.5%) ▲인천광역시 133㎢(14.8%) ▲충북 117㎢(13%) 순으로 나타났다.
개발행위 허가는 건축물의 건축, 토지형질 변경 등 개발행위에 대해 개발계획의 적정성, 기반시설 확보 여부 등을 지자체가 검토해 개발행위를 허가하는 제도다. 2016년~2018년 정점 이후, 부동산 경기 침체 등의 영향으로 감소하는 추세다.
지난해 개발행위 허가는 20만5464건으로 2022년 24만3605건 대비 3만8141건(15.7%)이 감소했다.
유형별로 ▲건축물의 건축 10만2262건(1299㎢ㆍ49.8%)이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토지형질 변경 6만2381건(139㎢ㆍ30.4%) ▲토지분할 2만931건(255㎢ㆍ10.2%)이 뒤를 이었다. 특히 부동산 경기 침체로 건축물의 건축이 3만5353건(25.7%) 감소했으나, 태양광 등 공작물의 설치는 6047건(46.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개발행위 허가가 가장 많았던 지역은 경기(5만1905건ㆍ25.3%)로 나타났으며, 그 다음은 ▲경북 2만392건(9.9%)과 ▲전남 1만9480건(9.5%) 순으로 많았다.
도시ㆍ군계획시설로 결정된 면적은 총 7144㎢로 전년 7094㎢ 대비 50㎢(0.7%) 증가했다. ▲도로ㆍ철도 등 교통시설이 2273㎢(31.8%)로 가장 크고 ▲하천ㆍ유수지 등 방재시설 2229㎢(31.2%) ▲공원ㆍ녹지 등 공간시설 1202㎢(16.8%) 순으로 조사됐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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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정부의 제로에너지 공동주택 4ㆍ5등급 가이드라인을 수립했다고 최근 밝혔다. 정부의 제로에너지 건축물(ZEB) 의무화 정책에 대응하고 관련 건축물의 공급 확대를 위해서다.
ZEB는 단열성능을 극대화해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에너지 소요량을 최소화하는 녹색 건축물이다. ZEB 인증제는 에너지 자립률에 따라 총 5단계로 구분하는데, ZEB 5등급 달성을 위해서는 에너지 자립률이 20% 이상, 4등급은 40% 이상이 돼야 한다.
정부는 건물 부문 탄소배출 저감을 위해 2023년부터 30가구 이상 공공 공동주택에 대해 ZEB 5등급 의무화를 시행하고 있으며, 민간분야 공동주택은 2025년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이번에 GH가 마련한 ZEB 가이드라인은 인증 등급별로 적용 가능한 최적의 기술로 ▲단열 창호 기밀성능 등 패시브 요소 ▲열원설비 조명밀도 등 액티브 요소 ▲태양광 지열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요소를 제시했다.
특히 ZEB 인증평가 시 에너지 민감도가 높은 외벽, 지붕, 바닥, 창 등의 단열성능과 보일러, 전열교환기 효율 등의 기술 요소가 중요한 것으로 평가됐다.
가이드라인은 ZEB 4ㆍ5등급 확보를 위한 가장 효율적인 방안으로 외벽(간접), 창호, 현관문의 단열성능ㆍ조명밀도 기준을 강화해 건축물의 에너지 사용량을 최소화하고, 신재생에너지로 태양광발전시스템을 설치하는 것을 제안했다.
김세용 GH 사장은 "공공건축물에 대한 ZEB 의무 대상 확대와 등급 상향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설계기준ㆍ가이드라인을 수립하고 직원역량 강화를 위해 ZEB 교육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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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경기 부천시 한영빌라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시공자 선정 도전에 나섰다.
이달 12일 한영빌라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낙환ㆍ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20일 오후 4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다음 달(10월) 11일 오후 4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제20조에 의한 건설업자 또는 사업자등록자 ▲입찰보증금 5억 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전부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권으로 납부한 업체 ▲조합이 배부한 입찰지침서를 수령한 업체 ▲국세 및 지방세 완납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이 사업은 부천시 성지로 39(원종동) 외 5필지 일대 1844.4㎡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지하 2층에서 지상 11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6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59A㎡ 43가구 ▲59B㎡ 15가구 ▲84㎡ 2가구 등이다.
한편, 한영빌라는 2020년 3월 조합설립인가에 이어 지난 5월 사업시행인가를 득한 후 오늘에 이르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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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경기도와 양주시, 경기주택도시공사(GH), 벤처기업협회가 경기 양주테크노밸리 내 벤처기업 유입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은다.
경기도는 이달 12일 서울 벤처기업협회 대회의실에서 양주시, GH, 벤처기업협회과 양주테크노밸리에 앵커(선도)기업 유치와 벤처ㆍ스타트업 유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양주테크노밸리에 앵커기업을 유치하고 우수 벤처기업과 스타트업의 성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펼치기로 했다.
도는 앵커기업 유치와 벤처투자 유입 활성화를 위한 전략 수립을 총괄하고, 행정적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벤처기업협회는 벤처투자 활성화 관련 자문ㆍ전략 수립에 협력하며, 양주시와 GH도 국내외 벤처기업 유치와 인허가 절차 지원을 약속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양주테크노밸리가 모빌리티와 같은 신성장 산업을 육성하고, 전통산업인 섬유ㆍ패션 등의 스마트화를 추진해 경기북부 벤처생태계의 허브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양주테크노밸리는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 가운데 하나로, 첨단산업 인프라를 빠르게 확충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주테크노밸리가 경기북부의 벤처 생태계 허브로 자리 잡고, 양주시가 경기북부의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양주테크노밸리는 지역 경제와 일자리 창출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 확신한다"며 "이를 필요한 인프라와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성상엽 벤처기업협회장은 "양주테크노밸리가 판교테크노밸리처럼 성공적인 벤처 생태계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완석 GH 균형발전본부장은 "양주 테크노밸리에 복합 인프라를 갖춘 대규모 벤처ㆍ스타트업 육성 공간을 조성해 직주락학(산업ㆍ주거ㆍ문화ㆍ교육)이 가능한 도시첨단산업단지가 조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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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혼인에 따른 1가구 1주택 간주 기간이 5년에서 10년으로 확대된다. 각각 1주택을 보유한 남녀가 결혼해 1가구 2주택자가 돼도 10년 동안은 1주택자로 간주돼 양도가액의 12억 원까지 비과세 혜택을 받으며 장기보유특별공제도 최대 80%까지 적용된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각종 대책에서 기존에 발표한 내용 등과 관련한 후속 조치로 「소득세법 시행령」 등 5개 시행령을 개정한다고 밝혔다.
개정 추진 대상은 「소득세법」, 「법인세법」, 「조세특례제한법」, 「부가가치세법」, 「종합부동산세법」의 시행령이다.
「소득세법 시행령」은 각각 1주택을 보유한 남녀가 혼인해 1가구 2주택자가 된 경우 양도소득세의 1가구 1주택 간주기간을 5년에서 10년으로 확대한다. 이에 따라 10년간 양도가액의 12억 원까지 비과세 혜택을 받으며 장기보유특별공제도 최대 80%까지 적용된다.
아울러 임대료 증가율 5% 이하로 상생임대차계약을 체결하는 경우 조정대상지역 내 주택에 대한 1가구 1주택 비과세ㆍ장기보유 특별공제 적용 시 거주기간 2년 요건을 면제해주는 상생임대주택 양도세 특례 적용 기한을 2026년 12월까지 2년 연장한다. 또 신축 소형주택(비아파트)을 구입하는 경우 양도소득세 산정 때 주택 수에서 제외하는 기간을 2027년 12월까지 2년 연장한다.
건보공단을 자료집중기관으로 지정해 연말정산 때 노인복지장구ㆍ장애인보장구 관련 의료비에 대한 세액공제 자료 제출을 간소화한다.
「법인세법 시행령」은 법인이 공공임대주택 건설사업자에게 토지를 양도할 때 양도차익 법인세 추가과세(10%) 제외 적용기한을 2027년 12월까지 3년 연장한다.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은 기업 성장 지원을 위해 매출액이 중소기업 규모 기준을 초과해도 세제상 중소기업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유예기간을 3년에서 5년으로, 코스피ㆍ코스닥 상장 중소기업은 7년까지 확대한다.
사전청약 취소 등으로 기존 청약통장 부활을 위해 신규 청약통장을 해지하는 경우 청약통장 납입금액의 40% 소득공제 적용을 유지하고 세액추징을 제외한다.
택시 부가가치세 환급에 필요한 대상, 절차, 제출 서류 등 세부 사항도 규정한다. 「부가가치세법 시행령」은 설ㆍ추석에 회사가 사원들에게 지급하는 재화에 대해서는 기타 복리후생비와 별도로 부가가치세 비과세(최대 10만 원)를 적용한다.
「종합부동산세법 시행령」은 각각 1주택을 보유한 남녀가 혼인해 1가구 2주택자가 된 경우 종부세 산정 때 1가구 1주택 간주기간을 5년에서 10년으로 확대한다. 신축 소형주택(비아파트)을 구입하는 경우, 종합부동산세가 중과되는 주택 수에서 제외하는 기간도 2027년까지 2년 연장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매입 확약 후 2025년 12월 31일까지 착공 신고한 공공매입임대주택(LH 조성 수도권 공공택지 소재)의 합산배제 기준을 현 공시가격 6억 원 이하에서 9억 원 이하로 완화한다.
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입법예고와 차관회의ㆍ국무회의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11월 중 공포ㆍ시행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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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김포공항 주변 공항중요시설물보호지구가 전면 폐지되고 청량산ㆍ계양산 주변 고도지구ㆍ자연경관지구 중복 규제가 해소된다.
인천광역시는 도시관리의 실효성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거나 도시발전을 저해하는 도시계획 규제를 이와 같이 재정비한다고 최근 밝혔다.
구체적으로 ▲김포공항 주변 공항중요시설물보호지구 전면 폐지 ▲청량산 주변 고도지구ㆍ자연경관지구 중복 규제 해소 ▲계양산 주변 자연경관지구 일부 폐지 ▲용도지역 미지정지역에 대한 일제 정비 ▲고도지구ㆍ경관지구 내 건축물 높이 산정 방법 개선 등이 주요 골자다.
현재 김포공항 주변 공항중요시설물보호지구는 공항시설 보호와 항공기의 안전 운행을 위해 지난 30여 년간 지정돼 있다. 그러나 항공기의 안전운항ㆍ이착륙을 위한 규제는 이미 「공항시설법」에 따라 `장애물제한표면`으로 관리하고 있어 실효성이 떨어진다.
특히 전체 면적의 약 80% 이상이 보호지구보다 더 강한 규제인 개발제한구역과 지구단위계획구역(산업단지 등 포함)으로 지정돼 있어, 오히려 과도한 탓에 산업단지 유치에 제약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다.
보호지구가 폐지되면 불합리한 중복 규제 해소는 물론 계양테크노밸리와 서운ㆍ계양산업단지 등 북부권 핵심 산업단지에 첨단산업 유치 등 자유로운 산업활동이 보장되고 양질의 일자리가 만들어지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청량산은 우수한 자연경관 보호를 위해 1999년과 2000년 두 차례에 걸쳐 산 주변 일대를 고도지구와 자연경관지구로 중복 지정한 후 지금까지 25년 이상 유지되고 있다. 그러나 둘 다 자연경관을 보호한다는 목적과 건축물 높이 제한 구역 범위가 유사해 주민들은 중복 규제로 인식하고 높이 제한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도 높았다.
이에 시는 청량산의 자연경관 보호와 동시에 주민들에게 불편을 주는 중복 규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역 여건에 가장 적합한 하나의 용도지구로 일원화해 관리할 계획이다. 정비가 완료되면 자연녹지지역에서는 고도지구가 폐지되면서 자연경관지구(14m 이하)의 높이 규제만을 적용받게 돼 건축물 높이가 4m가량 완화되는 효과가 있다. 또 주거지역에서는 자연경관지구가 폐지되면서 조경면적 확보 의무가 면제(40% 이상→제외)되고 건폐율이 20% 완화(40%→60%)되는 시민 체감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계양산 주변 자연경관지구 일부도 폐지한다. 이 지역은 도시계획시설사업이 완료돼 향후 개발에 따른 경관훼손 우려가 없고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이하 국토계획법)」에 따라 해당 용도지역이나 용도지구의 건축제한을 적용받지 않아 자연경관지구를 유지할 실익이 없다는 판단에서다.
일부 폐지하기로 한 계양지구 동측 지역은 도시계획시설(경인여자대학교ㆍ계양근린공원ㆍ계산배수지ㆍ계양산성박물관), 중점경관관리구역(2040 인천광역시 경관계획), 용도지역(보전녹지지역), 보전산지(공익용 산지) 등과 중첩돼 있다.
인천 전역의 44개소, 약 84만 ㎡에 달하는 용도지역 미지정지에는 용도를 부여한다. 과거 지형도면 전산화 과정에서 공백이 발생했거나 공유수면 매립 후 용도가 결정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시는 적정 용도지역을 지정해 도시관리계획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용도지역은 토지의 이용실태ㆍ특성, 장래 토지이용방향 등을 고려해 도시지역, 관리지역, 농림지역, 자연환경보전지역으로 구분 지정한다. 그러나 용도지역이 지정돼 있지 않으면 상대적으로 개발이 어려운 자연환경보전지역의 행위 제한을 적용받게 돼 건축물의 허용용도와 건폐율, 용적률이 제한될 수밖에 없어 토지를 제대로 이용할 수 없게 된다.
시는 이번 용도지역 미지정지 일제 정비를 통해 소중한 토지자원을 경제적ㆍ효율적으로 활용하고 도시관리계획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돼 도시기능과 생활환경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고도지구ㆍ경관지구 내 건축물 높이 산정 방법도 개선한다. 그동안 고도지구와 경관지구안에서 초과할 수 없는 건축물 높이만 정할 뿐, 높이 산정 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기준이 없어 시민들뿐만 아니라 행정 일선에서도 혼선을 빚어왔다. 시는 이들 지구의 건축물 높이 산정방법을 「건축법」에서 정하는 높이로 단순화해 이해하기 쉽게 개선할 계획이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ㆍ용도지구) 결정 변경(안)에 대해 국토계획법에 따라 오는 11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해 12월께 결정 고시할 예정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급격하게 변화하는 도시 여건에 대응하고 인천 시정 비전을 뒷받침하기 위해 획일적인 규제에서 벗어나 합리적인 관리로 전환하는 도시 정책 변화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행복한 품격있는 인천을 만들기 위해 불필요한 규제를 지속해서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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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인천광역시가 신혼(예비)부부들에게 1일 임대료가 1000원인 `천원주택`과 신생아 가구에 주택담보대출 이자 1%를 추가 지원하는 `1.0 대출`을 내년부터 본격 시행한다.
인천시는 이와 같은 내용의 인천형 주거 정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인천형 주거 정책은 집 걱정 없이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도록 신혼부부에 임대주택을 저렴하게 공급하는 한편, 내 집 마련을 위해 담보대출을 받는 출산 가정에 기존 은행 대출 추가 이자를 지원해 주거비 부담을 대폭 줄여주는 정책이다.
우선 인천시는 1일 임대료가 1000원인 천원주택을 공급한다. 시가 보유 또는 매입한 매입임대 주택이나 전세임대 주택을 1일 임대료 1000원(월 3만 원)에 빌려주는 방식이다.
매입임대는 시가 보유하고 있는 공공임대주택을, 전세임대는 지원자들이 입주하고 싶은 시중 주택(아파트 등 전용면적 85㎡ 이하)을 선택하면 시가 집주인과 전세 계약한 후 빌려준다.
시는 결혼한 지 7년 이내의 신혼부부 또는 예비신혼부부에게 최초 2년, 최대 6년까지 지원하며, 연간 100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천원주택은 민간주택 평균 월 임대료인 76만 원의 4% 수준으로 거주할 수 있어 주거비를 크게 줄일 수 있으며 자녀 출산ㆍ양육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자녀를 출산한 가구의 내 집 마련을 돕기 위한 신생아 내 집 마련 대출이자 지원(1.0 대출)도 추진한다. 정부가 지원하는 신생아특례디딤돌대출(금리 최대 3.3%ㆍ최저 1.6%)에서 이미 인하된 금리에 시가 추가로 이자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2025년 이후 출산한 가구로 최대 대출금 3억 원 이내에서 1자녀 출산의 경우 0.8%, 2자녀 이상 출산하는 경우 1%의 이자를 지원한다. 연간 최대 3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최대 5년간 지원된다.
시는 올 하반기에 중기지방재정계획, 예산편성,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 등 사전 준비와 행정 절차를 이행하고,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이번 주거 정책을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인천의 선제적 신혼부부 주거 정책이 국가 출생장려 시책으로 이어지고 국가 차원의 저출생 종합 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정부에 강력히 건의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천시는 정부 정책의 대전환에 앞서 선도적으로 저출생 극복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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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포스코이앤씨는 입찰문서를 빠르고 정확하게 검토할 수 있는 `AI 기반 입찰문서 검토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최근 밝혔다.
건설사업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발주처에서 제시하는 사업 조건, 기술사항 등이 명시된 수천 페이지의 입찰 문서를 짧은 시간 내에 검토해야 한다. 또 사람이 많은 양의 문서를 검토하다 보면 휴먼에러의 우려가 있으며 개인별 역량과 경험 차이로 인해 리스크 도출 정확도에 편차도 발생하게 된다.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고자 포스코이앤씨는 LLM(Large Language Model) 기반의 생성형AI(Chat GPT) 기술을 활용하는 입찰문서 검토 시스템을 독자 개발했다.
사용자가 AI 입찰문서 검토 시스템에 챗 GPT와 같이 질문을 하면 입찰문서의 내용을 기반으로 한 답변을 얻을 수 있다. 이때 입찰문서의 근거조항이 함께 제시됨으로써 상세 내용 확인이 가능해 답변의 신뢰도를 높여준다.
또 회사가 앞서 수행한 프로젝트 실적을 기반으로 필수적으로 확인해야 할 주요 입찰 조건을 자동으로 검색해 줘 놓치지 않고 우선적으로 검토할 수 있다.
전문 용어의 뜻을 클릭 한 번으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고, 수 천 페이지의 입찰문서를 수정해가는 과정에서 이전 문서와 어떻게 변경됐는지 변경 전후를 함께 사용자에게 보여준다.
포스코이앤씨는 이번에 개발한 AI 입찰문서 검토 시스템을 활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오류를 최소화하는 한편, 사용자의 피드백을 반영해 지속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이 시스템과 관련해 현재 2건의 특허출원을 완료한 상태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스마트 기술의 도입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건설시장에 발맞춰 생산성을 높이고 리스크를 낮추는 기술을 지속 개발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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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한화건설부문이 디자인한 `포레나 시그니처 보안등`이 `2024 굿 디자인 어워드` 우수 디자인(GD)에 선정됐다. 이로써 한화건설부문은 누적 총 39건의 GD마크를 획득했다.
굿 디자인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KIDP)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분야 시상식이다. 1985년부터 상품의 외관, 기능, 재료, 경제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디자인의 우수성이 인정된 상품에 `GD(Good Design)` 마크를 제공해 오고 있다.
올해 우수 디자인에 선정된 포레나 시그니처 보안등은 실시간 대기질 표시 기능을 겸비한 미세먼지 보안등과 일반 보안등 2종으로 구성돼 있다. 미세먼지 보안등은 자체적으로 대기질을 좋음-보통-나쁨-아주나쁨 4단계로 구분해 등급에 따라 LED 조명색의 변화를 통해 미세먼지 현황을 알려준다.
포레나 시그니처 디자인 콘셉트인 `절제된 디자인과 고급스러움의 미학`이 담긴 디자인으로 제품 측면은 포레나 컬러인 샴페인 골드를 적용해 한화 포레나 브랜드에 걸맞은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더했다.
또한 곡선과 직선의 부드러운 조화가 특징인 보안등 헤드는 지면에서 30도 각도로 디자인돼 야간 보행자의 눈부심을 방지함과 동시에 더 넓은 공간을 밝게 비출 수 있도록 해 사용자를 고려한 세심한 디자인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한화건설부문 관계자는 "포레나 시그니처 보안등은 심미성과 사용성을 모두 갖춘 디자인으로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포레나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차별화된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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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올해 9월 셋째 주는 전국 5개 단지 총 6106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최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달 셋째 주에는 전국 5개 단지 총 6106가구(일반분양 4052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서울 강남구 청담동 `청담르엘` ▲경기 김포시 북변동 `한강수자인오브센트` ▲수원시 이목동 `북수원이목지구대방디에트르더리체Ⅰ`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본보기 집은 성남시 중앙동 `해링턴스퀘어신흥역` 1곳에서 오픈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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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부산광역시 시민공원주변4구역 재개발사업이 시공권 주인을 낙점하기 위한 도전에 나섰다.
이달 12일 시민공원주변4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이달 24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올해 11월 7일 오후 3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 제2조제7호에 의한 건설업자 또는 「주택법」 제7조에 따라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사업자 ▲입찰보증금 50억 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입금한 업체 ▲현설에 참석하고 조합이 배부한 입찰참여아내서를 수령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한편, 이 사업은 부산 부산진구 양성로59번길 18(양정동) 일대 3만9459㎡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지하 5층에서 지상 48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849가구(임대 43가구 포함) 등을 짓는 것을 골자로 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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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이용해 여행을 준비하는 이들의 손길이 분주하다. 이번 추석 연휴는 짧게는 5일, 휴가를 이어 붙일경우 길게는 9일에 달한다.
실제로 한 조사에 따르면 국민 4명 중 1명은 추석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고 답해 추석 연휴 기간 중 공항 이용객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영원아웃도어(대표 성기학)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는 탁월한 기능성과 세련된 디자인을 갖춰 추캉스 여행은 물론, 일상 생활에서도 폭넓게 활용 가능하며, 감사 선물로도 제격인 ‘추석 선물 컬렉션’을 출시했다.
영원아웃도어 관계자는 “명절 연휴를 이용해 여행을 떠나는 거나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것이 대세 트렌드의 하나로 자리매김해 감에 따라 관련 제품에 대한 관심 또한 매년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며 “추캉스, 역D턴 등 다양한 소비자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아이템들을 올해도 다채롭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가을을 맞아 등산과 캠핑을 비롯한 야외 활동을 즐겨하는 남성들에게는 아웃도어 필수 아이템이 제격이다.
올 가을 새롭게 출시된 ’에코 고어텍스 마운틴 재킷’은 아웃도어 애호가들에게 꾸준하게 사랑받아 온 노스페이스의 대표적 스테디셀러 ‘마운틴 재킷’의 절개 패턴과 실루엣 등 고유의 헤리티지를 온전히 담아 탄생한 프리미엄 재킷이다.
방수·방풍 및 투습 기능이 우수해 가을철 아웃도어 활동에서 쾌적함을 제공해준다.
또한 ‘1996 눕시 다운 재킷’과 내부지퍼로 결합할 수 있는 ‘집인집(ZIP IN ZIP)’ 기능을 추가해 한 겨울에도 착용 가능하다.
‘에너지 테크 알파 II 보아 고어텍스’는 카본 플레이트와 고탄성 중창(미드솔) 외에도 접지력과 내구성이 우수한 초경량 밑창(아웃솔)을 추가해 탁월한 착화감을 제공해준다.
‘빅 샷 노벨티’는 노스페이스 대표 헤리티지 제품이자 빅 사이즈 백팩의 대명사인 ‘빅 샷’에 가을 산을 감각적으로 표현한 전사 프린트를 더해 유니크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전면 분리형 공간과 다양한 수납공간을 활용해 실용성을 높였고, 플렉스벤트 가방끈을 적용해 장시간 착용에도 편안함을 유지해 준다.
여행에서도 스타일을 포기할 수 없는 여성들에게는 기능성에 세련된 스타일을 더해 야외 활동은 물론 일상 생활에서도 폭넓게 착용할 수 있는 아이템이 잘 어울린다.
노스페이스 ‘여성용 슬로프 재킷’은 방수, 방풍 및 투습 기능이 우수한 ‘드라이벤트(DRYVENT)’를 적용해 변덕스러운 날씨에서도 신체를 쾌적하게 유지시켜 준다.
트렌디한 크롭 기장과 함께 재킷 하단의 스트링 조절 및 2-WAY 지퍼를 통해 자신만의 스타일과 핏으로 연출할 수 있다.
또한 큰 사이즈의 제품을 루즈핏의 고프코어룩으로 연출하는 여성 타깃을 위해 기본형 디자인의 남녀 공용 제품도 함께 출시됐다.
슬로프 재킷과 함께 코디하기 좋은 ‘여성용 슬로프 스커트’는 절개 포인트 디자인과 밑단 스트링 조절이 특징이 아이템으로서 다양한 룩으로 연출하기 좋다.
데일리 스니커즈로 활용하기 좋은 ‘돔’은 노스페이스 브랜드를 상징하는 하프 돔 로고를 겉감(갑피) 측면에 반영한 디자인이 눈에 띈다.
접지력이 좋은 밑창(아웃솔)과 속건성이 우수한 메리노 울 소재의 안창(인솔)을 적용해 오래 신어도 쾌적한 착화감을 유지시켜 준다.
활동적인 아이들이 여행지와 일상에서 편안하고 세련되게 착용할 수 있는 ‘미니미(Mini-Me)룩’도 출시됐다.
‘키즈 마운틴 재킷’은 활동성이 뛰어난 아이들의 특성을 고려해 여유있는 핏으로 제작돼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는 한편, 방수 및 투습 기능이 뛰어난 드라이벤트 소재를 적용해 오래 입어도 쾌적함을 유지시켜 준다.
미니미룩으로도 디자인돼 추석 여행 등에서 패밀리룩으로 연출하기 좋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4-09-13 · 뉴스공유일 : 2024-09-24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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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제 1회 대한민국 사회적 가치 페스타’에 공동주관사로 참여해 지속가능한 패션의 확장을 전파했다.
지난 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 ‘제 1회 대한민국 사회적 가치 페스타’는 대한상공회의소 주최로,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 SOVAC, 현대해상,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 코엑스, 한국경영학회 공동주관으로 진행된 사회적 가치를 위한 행사다.
저출산, 청년 일자리, 기후위기, 지역소멸 등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에 힘쓰고 있는 각 분야 이해관계자들의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과제를 논의하는 공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오전 진행된 ‘리더스 서밋’ 행사에는 각계를 대표하는 리더가 참여해 ‘대한민국이 당면한 주요 사회문제와 이해관계자 협업 방안’을 주제로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 코오롱FnC 대표이사 유석진 사장이 공동주관 기업 대표로 참석했다.
코오롱FnC는 지속가능을 선도하는 국내 대표 패션기업으로 ‘제 1회 대한민국 사회적 가치 페스타’ 공동주관을 통해 환경과 사회적 가치를 더하는 순환 패션 생태계를 위해 앞장설 예정이다.
코오롱FnC는 ‘제 1회 대한민국 사회적 가치 페스타’와 연계해 패션이 순환하는 여정을 보여주는 부스 전시 및 세션도 진행했다.
전시 부스는 ‘순환 패션, 순환 여정’을 주제로 코오롱FnC가 전개하는 지속가능한 캐시미어 브랜드 르캐시미어(LE CASHMERE)와 업사이클링 기반 패션 브랜드 래코드(RE;CODE)가 옷의 채취, 분해, 조합하고 재탄생하는 모든 과정을 보여줌으로써 의류 재고를 다시 선순환하는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위해 ‘래코드 리테이블’ 프로그램을 운영해 업사이클 부자재로 조합해 나만의 키링을 만드는 이벤트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청년이 직접 말하는 패션의 지속 가능성’을 주제로 토크 세션도 준비됐다. 이 자리에는 코오롱FnC ESG임팩트PU장 유동주 상무가 참석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지속가능한 패션 문화의 필요성과 전략, 다양한 청년 패션 커뮤니티 사업 경험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토크 세션에는 지속가능한 패션 문화에 관심 있는 청년, 사회적 가치 생태계 종사자 약 150여명이 참석했다.
세션의 하이라이트로는 코오롱FnC가 패션 기업 최초로 진행하고 있는 ESG 이벤트인 ‘패션 임팩트 챌린지(Fashion Impact Challenge)’ 시상식도 진행됐다.
‘패션 임팩트 챌린지’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지속가능한 패션에 공감할 수 있도록 글로벌 청년을 대상으로 숏폼 콘텐츠를 모집, 디지털상의 순환패션 문화 확산을 목표로 코오롱FnC가 2023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다.
지난 7-8월 공모 참가 접수를 받았으며 그중 숏폼 영상의 확장성, 독창성, 전달력 등 전문가 평가를 통해 총 8개(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4팀)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작품명 ‘입을 옷이 없어’는 지속가능은 옷장에서 시작한다는 주제로 스케치 드라마 형식으로 제작해 1등의 영예를 차지했다. 작품명 ‘자수로 오래된 옷을 업사이클링 하는 방법(How I upcycle old clothes with embroidery)’은 실제 자수 작업을 통해 옷을 리폼하는 영상의 숏폼을 제작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상은 대상 1팀 500만원, 최우수상 1팀 200만원, 우수상 2팀 100만원, 장려상 4팀 50만원, 인기상 1팀 50만원이 수여됐다. 수상자 전원에게는 코오롱FnC 대표이사장상, 코오롱FnC의 지속가능한 패션 커뮤니티 컬래버레이션 캠페인 진행, 지속가능 브랜드 ‘르캐시미어’와의 온라인 콘텐츠 협업 기회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됐다.
코오롱FnC ESG임팩트PU장 유동주 상무는 “패션 산업이 지속가능한 순환 경제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지속가능한 패션과 라이프스타일 문화를 만들어가는 것이 필수”라며 “코오롱FnC는 계속해서 보다 많은 문화를 만들고 소통해나가며 순환의 가치를 알리고 지속가능한 내일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전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4-09-13 · 뉴스공유일 : 2024-09-24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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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정부가 부동산 공시가격 산정방식을 시세 대신 시장변동률을 반영할 수 있는 방식으로 바꾼다. 공시가격을 시장가치 변화와 비슷한 수준에서 변동시켜 실거래가 역전되는 현상을 줄이기 위한 취지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ㆍ이하 국토부)는 이달 12일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이하 현실화 계획) 폐지 추진에 따라 공시가격 산정 방식 개선과 균형성 제고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부동산 공시가격 산정체계 합리화 방안(이하 합리화 방안)」을 발표했다.
현실화 계획은 2035년까지 공시가격을 시세의 90% 수준으로 인상하는 것을 목표로 2020년 11월 수립됐으며, 2021년 부동산 가격공시부터 적용됐다.
그러나 적용 과정에서 국민의 경제적 부담이 크게 증가하고 공시가격이 거래가격을 넘어서는 역전 현상이 발생하는 등 부작용이 나타나면서 올해 대통령 주재 민생토론회(지난 3월 19일)에서 폐지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정부는 공시가격의 균형성 제고에 초점을 맞추고 공시가격 산정 체계를 개편한다. 공시가격 산정 방식을 매년 시세반영률 인상을 위한 현행 방식을 국민 인식에 맞게 시장 변화를 충실하게 반영하는 방식으로 변경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앞으로 공시가격은 전년도 공시가격에 (1+시장변동률)을 더한 값을 곱해 산출한다. 이는 현실화 계획 도입 전까지 사용했던 방식을 보완ㆍ활용한 것으로 시장변동률은 실거래가격, 감정평가금액 등 객관적 자료를 각 조사자가 결정하게 된다. 조사자가 부동산의 시장가치 변화분을 제대로 입력했는지 여부는 국제과세평가관협회(IAAO) 기준에 맞게 개발한 자동산정모형(AVM)을 통해 검증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와 같은 방식은 공시가격이 시장가치 변화와 유사한 수준에서 변동돼 공시가격의 공신력 확보에 유리하다"며 "공시가격의 실거래가격 역전현상 발생이 최소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공시가격의 균형성을 제고하는 방안도 점진적으로 추진한다. 현재 국제적으로 통용되고 있는 균형성 평가기준을 활용해 공시가격의 균형성이 크게 저하된 지역과 부동산을 선별ㆍ개선하고 국민 부담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시ㆍ군ㆍ구 단위로 조사자가 입력한 공시가격(안)을 평가하고, 균형성 평가 기준에 미달하는 곳은 심층검토지역으로 선정한다. 균형성 평가 기준은 국제과세평가관협회에서 제시한 ▲유형 내 균질성 ▲가액대별 형평성 ▲지역 간 평가수준 편차지표 등을 사용한다. 심층검토지역을 중심으로 선별한 균형성이 낮은 부동산의 공시가격(안)은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통해 재산정을 요구하고 균형성을 개선한다.
마지막 단계에서는 대학교수 등 외부 전문가가 조사자의 재산정(안)을 최종 검수하고, 국토부가 공시가격 열람(안)을 확정한다.
국토부는 새로운 방식에 따른 공시가격 산정체계가 도입될 수 있도록 「부동산 가격공시에 관한 법률(부동산 공시법)」 개정안을 즉시 발의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내년부터 국민 인식에 기반해 공시제도가 보다 합리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공시가격 산정 체계 개편이 필요하다"며 "조속한 시일 내에 법이 개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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