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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최근 보건복지부 조사 결과, 병원급 국가건강검진 질이 개선된 것으로 드러나 이목이 쏠린다.
지난 24일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국가건강검진의 질 향상을 위해 2018년 10월부터 2019년 10월까지 실시한 3주기 병원급 건강검진기관 평가결과를 공개했다.
평가대상은 병원급 이상 검진기관 1515개소 전체이며, 연간 검진인원을 기준으로 2개 그룹으로 나눠 실시했다. 평가는 일반검진, 영유아검진, 구강검진, 5대 암검진(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등 8개 검진유형으로 구분해 실시했다. 평가결과는 1그룹은 평가점수를 기준으로 3등급(우수, 보통, 미흡)으로, 2그룹은 `교육 이수` 또는 `교육 미이수`로 산출했다.
특히 3주기 평가에서는 ▲평가대상을 전체기관으로 확대(연간 검진 50건 이상→전수)했고 ▲세부평가분야 중 1개라도 60점 미만인 경우 해당 검진유형은 `미흡 등급`으로 평가하는 과락제도 도입 ▲방문조사 대상 기관(평가대상의 5%) 선정 기준 강화(임의 선정→부실개연성 높은 기관) 및 ▲평가문항 추가 등 평가기준을 강화했다.
평가결과를 2주기 평가결과와 비교해 보면, 전반적으로 3년 전에 비해 국가검진의 질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검진기관의 평균점수가 1.7점 상승(87.6→89.3)했고, `우수 등급` 비율이 14.7%p 증가(41.2%→55.9%)했다. 대부분의 검진유형에서 `우수 등급` 비율이 증가했다. 특히 일반ㆍ대장ㆍ간ㆍ자궁경부암 검진은 `우수 등급` 비율이 20%p 이상 상승했다.
또한 평가방법과 검진의 난이도 등에 따라 유형별 점수 차이가 크게 나타났다. 신체계측 등 기본문항 위주로 평가하는 영유아검진은 평균점수 95.8점, `우수 등급` 비율 90.5%로 가장 높은 평가결과를 보였고, 유방암검진은 평균점수가 82.8점, `우수 등급` 비율은 20.2%로 가장 낮게 나타났는데, 이는 검사의 난이도가 높고 실제 수검자의 영상 화질을 평가하는 등 평가방법이 상대적으로 엄격한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전체 교육이수율은 93.%로 영유아검진이 100%로 가장 높고, 유방암검진이 88%, 간암검진이 87.1%로 가장 낮았다.
「건강검진기본법 시행령」 제10조제3항에 따르면 검진기관 평가에서 가장 낮은 등급(`미흡 등급` 또는 `교육 미이수`)을 두 번 연속 받은 경우에는 업무정지 3개월, 세 번 연속 받은 경우에는 지정취소 할 수 있다.
정영기 보건복지부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평가결과를 각 검진기관에 통보하는 한편,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건강iN) 등을 통해 공개해 국민 누구나 검진기관의 검진유형별·평가분야별 평가결과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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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식품용 포장지를 수입신고하지 않고 판매한 업체를 적발해 후속 조치에 나섰다.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ㆍ이하 식약처)는 수입식품판매업체인 `면사랑(충청북도 진천군 소재)`이 일본산 식품용 포장지를 식약처에 수입신고하지 않고 통관(세관) 한 후, 자신이 직접 제조ㆍ가공(식품제조ㆍ가공업도 있음)하는 냉면육수 등의 포장지로 사용한 사실이 확인돼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조치했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면사랑에서 제조ㆍ판매한 `냉면육수(사골맛)` 등 총 15개 품목이다. 식약처는 관할관청에 해당 제품에 대해 회수 등 행정조치하도록 했고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식약처는 불량식품 신고전화를 운영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이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민원상담 전화로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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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코로나19와 관련 가짜뉴스를 유포한 20대 직장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최근 청주지역에서 코로나19와 관련 가짜뉴스를 유포한 A(22)씨를 업무상 방해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A씨는 이달 20일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허위 사실을 작성해 인터넷 카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SMS), SNS 등으로 유포했다. 해당 글에는 `대구 신천지교회 코로나 확진자가 청주의료원과 충북대학병원을 다녀가 응급실 일부가 폐쇄됐다`, `청주 용암동에 거주하는 20대 여성도 확진판정을 받았다` 등의 내용이 담겼다.
가짜뉴스가 퍼진 뒤 해당 병원 등은 잇따른 문의전화로 업무에 지장을 겪었으며, 경찰 조사 결과 해당 글의 내용은 모두 거짓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내용을 타인에게 전달하거나, 개인정보가 담긴 문서를 유포할 경우 불필요한 혼란과 2차 피해를 일으킬 수 있다"며 "허위조작정보가 개인정보가 포함된 문건을 발견하면 경찰에 즉시 신고해 추가 피해 예방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가짜뉴스에 관해 권영진 대구시장은 26일 대구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에서 "(가짜뉴스 때문에) 비판받고 해명하면서 에너지를 쏟는 게 제일 힘들다"며 "아쉬운 점이 많겠지만 이 일을 해결하고 비판해 달라"라고 호소하기도 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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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휴선 기자] 중국 우한에서 지난해 12월까지 신천지 모임을 가졌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홍콩 신문사인 사우스 차이나 모닝포스트(이하 SCMP)는 지난 25일(현지시간) "중국 소식통에 따르면 중국의 신천지 교회에는 약 2만 명의 회원이 있으며, 이들은 대부분 베이징, 상하이, 대련, 창춘, 심양과 같은 주요 도시에 살고 있다"고 전했다.
SCMP는 신천지 교인 A씨(28)와의 인터뷰를 통해 "지난해 12월까지 신천지 교인들이 중국 우한에서 모임을 가졌다"는 내용도 보도했다. A씨는 자신도 당시 우한에 머물렀다고 밝혔다.
A씨는 인터뷰에서 "바이러스에 관한 소문이 지난해 11월에 유포되기 시작했지만 아무도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았다"며 "당시 우리는 우한에 있었고, 대부분의 회원들은 지난 1월 말 음력 설 연휴가 시작될 때 한국으로 돌아갔다"고 전했다.
이어서 A씨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우리로부터 퍼졌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우한 내 신천지 교인들은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그는 코로나19가 확산된 이후 우한 내 신천지 교인이 코로나19 한국을 방문했는지에 대해서는 답을 피했다.
신천지 교회의 선교사로 활동했던 상하이 주민 B씨(33) "신천지의 비밀스러운 성격으로 인해 중국당국에서도 신천지의 활동을 단속하기 어려웠다"며 "신천지 상하이 지부는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에 300~400명씩 모이는 모임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어서 그는 "상하이 신천지 교회는 많은 단속을 당했지만 교인들은 단속이 느슨해질 때면 8~10명씩 소그룹 모임을 계속했다"고 밝혔다.
이처럼 코로나19 사태가 신천지 교인들로 인한 집단 감염으로 번지며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26일 오전 10시 기준 전 세계 확진자 수는 8만 명을 넘어섰다. 중국 확진자는 7만8159명이며, 사망자는 2717명이다. 이어서 한국 1146명(사망12명), 일본 862명(사망5명), 이탈리아 326명(사망 11명), 이란 95명(사망 16명), 싱가포르 91명, 미국 57명 등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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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서승아 기자] 행정안전부가 최근 조사 결과, 터널 안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의 인명피해 발생률이 높아 운전자들의 안전운전을 당부하고 나섰다.
26일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최근 5년(2014년~2018년, 합계) 동안 터널 안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총 3218건이며, 7472명(사망 125명, 부상 7347명)이 죽거나 다쳤다고 밝혔다.
이 조사 결과에 따르면, 터널 안 교통사고 인명피해는 사고당 2.32명(7472명ㆍ3218건)으로 연간 교통사고 인명피해 사고당 1.52명에 비해 위험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터널 안 교통사고 건수는 월별로 크게 변동이 없었지만, 인명피해는 휴가철인 8월(841명)과 가정의 달인 5월(734명)에 많이 발생되는 경향을 보였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과 경기, 부산이 사고발생 빈도가 높았다. 터널이 많은 경기(491개소)는 사고 건수도 861건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과 부산은 터널 수는 비교적 적지만 사고 건수는 서울 583건, 부산 318건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사고 원인은 안전의무 불이행(2102건, 65%)이며, 안전거리 미확보(737건, 23%)가 뒤를 이었다.
사고 시 터널 안 노면의 상태는 건조한 경우가 2,870(89%)건으로 가장 많았고 기상에 따른 서리나 결빙, 젖음, 습기 등으로 인한 사고도 348건(11%)이나 발생했다.
특히 터널 안 도로가 얼었거나 젖었을 때 발생하는 사고의 인명피해 사망률(사망자/사고건수)은 6.03%로 평소(건조 3.62%) 때 보다 대형사고 발생 위험이 높다.
터널 진입 전에는 입구 주변에 표시된 터널 이름 등의 정보를 확인하고, 선글라스는 벗어서 시야를 확보하고 전조등을 켜야 한다.
터널 안에서는 규정 속도와 안전거리를 유지하며, 특히 차로를 변경하거나 추월은 삼가야 한다. 터널 안에서 화재 등의 사고가 발생한 경우 차량 통행이 가능하면 차량과 함께 신속하게 터널 밖으로 이동한다. 이동이 어려우면 갓길이나 비상 주차대에 정차한 후 엔진을 끄고, 키를 꽂아둔 채 신속하게 대피해야 한다.
아울러 주변의 긴급전화나 비상벨 등으로 사고상황을 알리고 대피 후 즉시 119로 신고해야 한다.
윤종진 행정안전부 안전정책실장은 "터널 안 교통사고는 대피 공간이 제한적이고, 화재로 확대될 경우 유독가스 발생으로 매우 위험하니 터널을 이용 시에는 교통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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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서승아 기자] 보건복지부가 코로나19 걱정 없이 진료받을 수 있는 `국민안심병원` 운영을 개시한다.
26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정세균 국무총리, 1차장 겸 중앙사고수습본부장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는 `국민안심병원` 신청을 받아, 총 91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국민안심병원`은 코로나19 감염을 걱정하는 일반 국민을 위한 병원으로, 비호흡기질환과 분리된 호흡기질환 전용 진료구역(외래ㆍ입원)을 운영해 병원 내 감염 가능성을 차단한다.
전국에서 4개 상급종합병원, 68개 종합병원, 19개 병원이 `국민안심병원`을 운영하겠다고 신청했으며, 신청기간(이달 24일~25일)을 고려하면 빠르게 참여 희망병원이 증가하는 추세다.
이번에 지정된 91개 안심병원 중 호흡기 전용 외래구역만 운영하는 기관은 55개(A유형, 60.4%), 호흡기 전용 외래 및 입원, 선별진료소까지 운영하는 기관은 36개소(B유형, 39.6%)이다.
또한 이달 26일 기준으로 진료가 가능한 기관은 84개소(92.3%)이며, 나머지 기관도 호흡기환자 전용 진료구역(외래 및 입원) 마련 등 준비를 거쳐 순차적으로 운영을 개시한다.
이번에 지정된 `국민안심병원`은 정부-병원협회 공동점검단이 제대로 운영되는지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현재도 신청하는 의료기관이 계속 늘고 있어, 추가로 참여 신청을 접수해 준비된 병원부터 즉시 적용된다.
한편, 국민안심병원을 이용하려는 경우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또는 대한병원협회 등을 참고해 근처의 `국민안심병원`을 알아보고 이용하면 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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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서승아 기자] 환경부가 최근 `빛공해 검사기관` 지정을 위한 세부사항 및 과태료 상향기준 마련에 성공해 이목이 쏠린다.
지난 25일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빛공해 검사기관 제도 도입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인공조명에 의한 빛공해 방지법(이하 빛공해방지법)」 시행령ㆍ시행규칙 개정안을 오는 27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빛공해방지법이 지난해 11월 26일 개정(법률 제16610호, 오는 5월 27일 시행)됨에 따라 법률에서 위임한 사항을 하위법령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정안에는 빛공해방지법 상의 빛 방사 허용기준에 대한 준수여부를 전문적으로 검사하는 `빛공해 검사기관`의 제도 도입을 위해 필요한 지정요건ㆍ절차 및 검사기관의 준수사항 등 세부기준이 마련됐다.
이번 개정으로 지자체의 빛공해 단속 인력이 부족한 경우, 빛공해 검사기관에 검사를 의뢰할 수 있도록 해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에는 지자체에서 빛공해 민원이 접수되는 경우 자체 역량에 따라 빛 방사 허용기준 준수여부를 검사했으나, 단속 대상 조명기구와 조명환경관리구역 지정이 늘어나면서 검사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또한 빛 방사 허용기준에 따른 조도ㆍ휘도 등을 전문적으로 측정ㆍ검사할 수 있는 장비와 기술인력을 갖춘 전문기관으로 진행하도록 해 「환경분야 시험ㆍ검사 등에 관한 법률」 상의 빛공해 공정시험기준에 따라 검사하도록 함으로써 검사 결과의 신뢰성을 확보하도록 했다.
아울러 건강한 빛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빛 방사 허용기준 초과 시 지자체의 개선명령 및 조명시설 사용중지 또는 사용제한 등 행정조치의 이행력을 확보하고자 과태료 기준을 강화했다.
한편, 권한의 위임ㆍ위탁에 관한 법 개정사항을 반영해 빛공해 검사기관의 지정 및 관리 권한을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에 위임하고, 조명환경관리구역의 지정ㆍ관리에 필요한 기술적 지원 업무를 산하기관인 한국환경공단에 위탁하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
환경부는 이번 빛공해방지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의 상세내용을 환경부 누리집오는 27일에 공개하고, 입법예고 기간 동안 이해관계자, 국민 등의 의견을 수렴해 반영할 예정이다.
하미나 환경부 환경보건정책관은 "이번 빛공해방지법 하위법령 개정은 늘어나는 빛공해 측정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역의 검사 역량을 강화하고, 빛공해 검사에 필요한 장비 개발 및 기술인력 양성 등 관련 산업 발전에 도움을 주는 것"이라며 "빛공해 방지를 통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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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휴선 기자] 법무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이하 코로나19) 관련 업무를 하던 공무원이 한강 다리에서 투신해 사망했다.
지난 25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법무부 비상안전기획실 소속 A씨(30)는 이날 오전 9시 8분께 반포 수난구조대에 의해 발견됐으나 숨을 거둔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인근 CCTV를 경찰이 확인한 결과 A씨는 차를 몰고 와 동작대교 난간에 부딪혔고, 차에서 내린 뒤 오전 4시 57분께 동작대교 아래 한강으로 뛰어내렸다.
최초 교통사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차에 운전자가 없는 것을 보고 CCTV를 확인했고, A씨가 투신한 장면을 확인했다. 경찰은 A씨의 집에서 발견한 유서와 그가 숨지기 전 가족과 지인 등에게 보낸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메시지를 통해 타살 혐의점이 없다고 보고 있다.
A씨의 유서에는 "일이 많아져서 힘들다"는 내용이 적혀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시신을 부검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A씨가 소속된 법무부 비상안전기획실은 비상상황ㆍ위기관리를 담당하는 부서 소속으로 코로나19 관련 업무를 맡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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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시장 강인규)는 관내 약국 종사자를 위한 방역 마스크를 긴급 지원했다. 시는 25일 관내 읍·면·동 소재 약국 47개소에 KF94마스크 각 20매를 보급했다고 밝혔다.
전국적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마스크 품귀 현상이 빚어지는 가운데 잦은 대면 접촉으로 감염 및 건강 위험성이 높은 약사, 약국종사원이 사용할 마스크조차 턱없이 부족해졌기 때문이다.
송월동 소재 J약국 약사 A씨는 “제약회사로부터 조달하는 마스크는 거의 없다시피 하고 그나마 2~3배 높은 가격으로 들여왔던 도매상 납품 역시 부족한 실정”이라며 “상황이 이렇다 보니 약국 종사원들도 마스크를 구하기가 쉽지 않다”고 고충을 전했다.
이어 “약국 종사자들의 건강을 위한 나주시의 세심한 행정에 감사드린다”며 “내원 환자들에게 개인위생수칙을 안내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적극 협조해가겠다”고 말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일선 방역현장, 생활취약계층에 대한 방역용품 지원 못지않게 매일 많게는 수백명의 환자와 마주하는 약사 등 지역 의료진의 건강과 안전도 중요하다”며 “마스크 품귀로 인해 시민들이 불안해하시지 않도록 방역용품의 원활한 수급 방안을 적극 마련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나주시는 지금까지 마을 경로당, 목욕장, 어린이집, 유치원, 아동·청소년시설, 버스터미널(4곳), 기차역, 도서관 등에 방역마스크 13만4천여매, 손세정제 8천여개, 방호복 700여개, 소독제 1천7백여개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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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품귀현상으로 수급이 원활하지 못한 마스크․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일선 방역현장과 안전취약자를 대상으로 추가 지원에 나섰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국내에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됨에 따라, 25일 감염 노출이 많은 약국종사원을 위해 전남약사회에 마스크 2만개를 지원했다. 는 또 지난 20일 대구·경북 지역에 마스크 4만개를 긴급 지원한데 이어 확진자가 급증한 대구광역시에 마스크 3만개를 추가로 보낼 계획이다.
특히 확진환자가 추가 발생해 어려움을 겪는 광주광역시에 마스크 3만개를 긴급 지원함으로써 같은 생활권인 광주·전남의 감염 차단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전라남도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에 따라 우리 지역도 감염이 우려된 긴박한 상황”이라며, “방역물품을 신속 지원함으로써 사전 차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전라남도는 그동안 도내 선별진료소(55개소)와 무안공항, 중국인 유학생, 사회복지시설 등 취약계층에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지원했으며, 전남의사회에도 마스크 5만 6천개를 지원했다.
이어 도내 택시·버스 종사자에게 3만 2천개를, 전남지방경찰청에 1만개의 마스크를 지원한바 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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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지역사회 복지활동가들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긴급 이웃살피미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이웃살피미운동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지자체 대응만으로는 전체 구민에게 예방활동 수칙 전파가 어려울 것을 염려하여 마련됐다.
이에 18개동 위기가구발굴단, 동 보장협의체, 복지통장 등으로 구성된 지역사회 복지활동가 2,108명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긴급 예방활동에 앞장선다.
복지활동가들은 65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 만성질환자 등 상대적으로 재난정보에 취약하고 면역력이 약한 주민을 대상으로 유선 및 방문 등을 통한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예방수칙 등을 안내한다.
특히, 생활하면서 어려움은 없는지 안부를 확인하고, 추가적인 위기징후를 포착할 시 즉시 동 주민센터에 방문상담을 의뢰하는 등 지역사회 안전망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는 지자체의 대응만으로는 확산을 완벽하게 방지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며 “지역사회 복지활동가들과 함께 새로운 국면에 들어선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체계를 구축, 동별 위기가구발굴단 운영, SOS희망기동대, 희망배달통 등 인적안전망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하는 등 어려운 주민에 대한 관심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으며, 이는 이번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빛을 발하고 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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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만 50세에서 70세 미만 전문 퇴직인력을 대상으로 ‘2020년도 신중년 사회공헌 활동 지원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사회공헌 활동에 관심이 있는 퇴직 인력 100명을 선발해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26일 남구에 따르면 신중년 사회공헌 활동 지원사업 참가자 모집이 다음 달 6일까지 진행된다.
이 사업은 전문성을 갖춘 만 50세 이상 퇴직자 및 전문 인력을 필요로 하는 사회적기업, 비영리 단체 등의 기관간 매칭을 통해 서로가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젝트다.
전문 분야 퇴직자의 경우 재능 활용을 통한 일자리가 확보되고, 공적 기관에서는 공익 목적의 사회서비스 확대 여건을 마련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참여 조건은 올해부터 만 50세 이상 70세 미만에 해당하는 미취업자로, 수행 업무 관련 경력이 3년 이상이거나 국가 및 민간 자격증 등 공인자격을 취득한 사람 등이다.
참여자로 선발된 이들에게는 하루 4시간 이상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할 경우 활동비로 식비 및 교통비를 포함해 9,000원이 지급되며, 사회공헌 활동 참여 촉진을 위해 참여 수당으로 시간당 2,000원이 지급된다.
사회공헌 활동 시간 인정 기준은 1일 최대 8시간까지이며, 참여자 1인당 기본 활동시간은 월 120시간 이내 및 연간 최대 480시간 이내이다.
남구 관계자는 “전문성을 갖춘 퇴직 장년이 매년 증가하고 있으나, 사회적기업 및 비영리 단체 등에서는 전문인력 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새로운 일자리 제공과 공적기관의 전문인력 부족 문제를 이 사업을 통해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0년도 신중년 사회공헌 활동 지원사업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이 사업의 수행기관인 지역고용정책연구원(☎ 652-2070)으로 문의하면 된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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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은 강진의료원이 3월부터 코로나 19 환자치료를 위한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운영된다.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고 전국의 환자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지방의료원을 중심으로 전문적으로 코로나 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병원을 지정했다.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지정․운영되면 코로나19 환자만 전문적으로 진료하고 강진의료원 전체 180병상과 입원실도 모두 치료 병실로 사용하게 된다.
이와 관련해 25일 현재 강진의료원에 입원중인 환자 73명을 이달 28일까지 인근 시・군 병원으로 정부의 긴급명령에 따라 이송 완료해야 한다.
강진의료원은 당분간 외래 진료와 야간 응급실은 계속 정상운영하지만 앞으로 코로나19 환자가 입원할 경우 외래 진료와 응급실 운영이 중단된다고 전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강진의료원 진료 중단에 대비해 강진군의사회와 협력을 통해 의료기관 평일 진료연장과 주말진료체계를 유지하고, 보건소 야간진료와 소방서와 응급환자 후송체계도 구축하는 등 군민들의 진료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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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가 메신저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는 `코로나19 의협 권고사항`이 가짜뉴스라고 밝혔다.
의협은 가짜 권고안에 있는 ▲콧물이나 가래가 있는 감기나 폐렴은 코로나19가 아니다 ▲코로나바이러스성 폐렴은 마른기침이 난다 ▲첫 증상은 인후통이다는 내용에 관해 `코로나19 감염 증상은 개인별로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해명했다.
또한 ▲뜨거운 물을 자주 마시거나 햇볕을 쬐면 예방이 된다 ▲입을 헹궈서 예방할 수 있다는 내용에 대해 `코ㆍ입 등 호흡기로 감염되므로 그것만으로는 예방이 어렵다`고 전했다.
▲열에 약하다 ▲가장 흔한 감염 경로는 접촉이며, 손을 자주 씻어야 한다는 내용에 대해서는 일부 맞는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의협은 코로나19가 고온에서 활동성이 떨어지며, 주된 전파경로가 비말감염과 접촉감염이므로 손을 자주 씻는 것이 좋다고 권고했다.
김대하 의협 홍보의사는 "이런 가짜 권고안처럼 전문가 단체를 사칭해 대부분 거짓 내용이 든 정보가 퍼지면 대중들에게 더욱 큰 피해가 생길 수 있다"고 우려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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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서승아 기자] 경찰청이 서민들의 안전을 위해 전기통신금융사기ㆍ생활폭력ㆍ사기수배자에 대한 특별단속을 추진한다.
지난 17일 경찰청은 이날부터 오는 5월 26일까지 100일간 서민들을 위험ㆍ불안ㆍ불행하게 하는 서민생활 침해범죄 특별단속에 수사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경찰 책임수사 원년`을 맞아 범죄 수사와 사회적 약자 보호라는 경찰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한 것으로, 수사구조개혁 이후 서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안전하고, 행복하도록 국민의 관점에서 공감과 지지를 받을 수 있는 치안대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하는데 의의가 있다.
이번 특별단속 추진을 위해 세부 과제별로 경찰청ㆍ지방청 등에 전담반(TF팀)을 구성하고, 2020년 상반기 관서별 치안 특성을 고려한 전담수사팀을 편성해 중점적으로 단속해 나갈 예정이다.
특별단속 세부 과제는 대표적인 민생 침해형 범죄인 `전기통신금융사기(전화금융사기, 메신저피싱 등)단속`, `생활폭력(주취ㆍ갈취 폭력, 운전자·의료인 폭행, 주거침입 등) 단속`, `사기 수배자 집중 검거`로 선정했다.
경찰청은 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 `전종수사팀`을 중심으로 총책 검거에 집중하고, 18개 경찰서의 강력팀 1개팀은 오프라인 수취유형 범죄의 중간 관리책 및 하부 조직원 검거를 전담한다.
아울러 DB 분석을 통한 적극적인 인지 수사와 국외 사범 송환 요청 등 국제 공조 수사로 범죄 조직의 총책까지 추적할 예정이다. 상습적ㆍ사회적 약자 대상 범행에는 피해정도ㆍ범행동기ㆍ재범위험성ㆍ여죄 등을 종합적으로 수사해 엄정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 간담회ㆍ신고창구 운영 등 주민 협력 치안을 활성화하고, 피해자 보호 및 지원과 예방적 형사활동을 병행한다.
이어 전국 94개 경찰서에 추적ㆍ검거활동을 전담하는 추적팀을 편성하고 집중 검거기간(100일)을 운영해 `사기` 혐의 피의자(수배자) 추적ㆍ검거에 주력한다.
최근 피해가 증가 추세인 전화금융사기ㆍ사이버사기ㆍ투자사기ㆍ취업사기ㆍ전세사기 등 각종 사기범들을 적극적으로 검거해 추가 피해 발생을 예방하고 피해 회복도 지원할 계획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경찰 수사의 책임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범죄의 위험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는 경찰의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민의 적극적인 범죄 신고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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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가 도시농업관리사 채용(구인ㆍ구직)안내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도시농업관리사는 도시농업에 대한 교육과 관련기술을 보급하고 도시농업 시설관리 등을 담당하는 전문인력으로, 도시농업분야 국가전문 자격증을 소지했다.
농식품부는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서 운영 중인 `모두가 도시농부` 홈페이지에 `구인구직`란을 신설해 도시농업관리사 채용안내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는 지역, 자격증, 근무 분야, 고용형태 등 맞춤형 구인ㆍ구직 정보를 무료로 열람할 수 있게 한다.
구직을 원하는 도시농업관리사는 로그인 후 이력서를 등록하고, 원하는 채용공고에 지원할 수 있다.
구인을 원하는 도시농업교육기관 및 기업은 기업회원 등록 후 `채용공고 등록`으로 정보를 입력하고 `지원자 관리`를 통해 채용을 진행하면 된다. 사업자등록번호 입력을 마치고 관리자 승인을 받으면 `정회원`이 돼 지원자의 개인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농식품부는 향후 `도시농업관리사 채용안내 온라인서비스`를 통해 구인ㆍ구직한 회원들을 대상으로 모바일 상품권을 발송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채용안내 온라인서비스를 통해 구인자와 구직자들이 필요한 일자리 정보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도시농업관리사의 일자리 창출 확대와 도시농업종합정보시스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확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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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천주교 서울대교구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미사를 포함한 모든 공개행사를 중단한다.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은 25일 담화문을 통해 "서울대교구 내 각 본당은 오는 2월 26일부터 3월 10일까지 14일 동안 신자들과 함께 하는 미사를 중지하고 본당 내 회합이나 행사, 외부의 모임도 중단해 달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이날부터 서울대교구 주교좌 성당인 명동대성당을 비롯해 서울지역 모든 성당에서 미사가 중단된다.
서울대교구는 2018년 12월 기준으로 전체 신자 약 586만 명 중 약 152만 명이 소속된 국내 최대 교구로, 소속 본당 수만 232개에 달한다.
이에 따라 지난 19일 대구대교구를 시작으로 천주교 16개 교구 중 제주와 마산, 원주 3곳을 제외한 13개 교구가 미사를 중단한다.
한편 염 추기경은 담화문에서 "정치지도자들은 국민에게 중요한 존재며, 국가의 중요한 선택을 할 때 국민의 생존과 안정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혹시라도 코로나19의 불행한 상황을 정략적이거나 정치적인 도구로 삼으려고 하는 시도는 결코 없어야겠다"고 당부했다.
서울대교구가 미사를 중단한 것은 1831년 교구가 생긴 이래 처음 있는 일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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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코로나19와 관련해 한국에 대한 여행경보를 최고 등급인 3단계로 격상했다. 중국에 이어 두 번째다.
CDC는 지난 24일(이하 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에 대한 여행 경보를 3단계인 `경고(Warning)`로 올리고 "광범위한 지역사회 전파"를 이유로 미국 국민에게 "불필요한 여행을 자제하라"고 권고했다.
CDC는 "코로나19로 유발된 호흡기 질환 발생이 광범위하게 진행 중이다"라며 "노인과 만성 질환자는 심각한 질병에 걸릴 위험이 더 높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CDC는 코로나19의 감염 정도에 따라 자국민에게 여행 경고를 내린다. 여행 경고는 3단계로 나눠진다. 1단계는 `주의(Watch)`로 통상적인 예방조치가 당부된다. 2단계는 `경계(Alert)`로 예방조치가 강화된다. 3단계인 `경고`에서는 불필요한 여행은 피할 것을 권고한다.
현재 1단계 `주의` 등급을 받은 국가는 홍콩ㆍ이란ㆍ이탈리아다. 2단계인 `경계`를 발령한 국가는 일본이다.
3단계인 `경고`를 받은 국가는 지금까지 중국이 유일했다. 한국은 지난 22일 2단계 등급을 받은데 이어 이틀 만에 3단계로 상향 조정됨으로써 `경고`를 받은 두 번째 국가가 됐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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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휴선 기자] 경북 청도대남병원이 처음으로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지난 24일 청도대남병원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만희 씨의 형이 지난 1월 27일부터 닷새간 이 병원 응급실에 입원해 치료를 받다 사망했다"고 전했으며 "아직 병원 관계자와 그 가족의 신천지와의 연관성은 드러나지 않았다"며 "대남병원은 예수교장로회 소속 교단으로 신천지와 전혀 관계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병원 측은 "폐쇄병동에 입원하고 있던 정신병동 환자들의 기록에 의하면, 지난 1월 22일부터 2월 13일 사이에 외박 8회, 외진 5회, 면회 12회 등 합계 총 25회 외부와의 접촉 기록이 있었다"고 전했다.
최초 확진 환자를 발생하게 된 경위에 대해선 청도대남병원 관계자는 "지난 15일께부터 병원 정신과 입원환자와 그 의료진 등을 중심으로 발열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가 여럿 보이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당시만 해도 증상이 심각하지 않던 상태로 감기 증상과도 구분이 어려웠다"면서 "독감 및 흉부 검사 등을 시행했으나 코로나19 증상으로 단정할 만한 검사결과가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증상자가 지속적으로 확대되자 지난 18일 병원 의료진이 검사의뢰를 했고, 지난 19일에 확진 결과가 나와서 비로소 코로나19 질병임을 알게 됐다는 게 병원 측 설명이다.
한편, 방역당국은 코로나19 사망자 8명 중 6명이 발생한 청도대남병원에 입원 중인 83명에 대해 사망자를 배출한 정신병동인 5층의 환자들을 일반병동인 2층으로 이송하는 작업을 진행하는 중이라고 발표했다.
25일 오후 2시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청도 대남병원 관련 113명 중 83명은 해당 병원에 입원 중이고 23명은 타병원에 이송됐다"며 "환자 분들의 치료를 위해서는 환경적인 부분이 지금 현재 5층에 정신병동이 적절하지 않다는 판단 하에 2층에 있는 일반병동에서 내과적인 진료가 가능하게끔 소독을 완료해 이송하는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오늘(25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9번째 사망자가 대구광역시에서 발생했다. 보건당국은 지난 24일 오후 3시 10분께 칠곡경북대병원 음압병동에서 치료를 받던 여성 환자 A씨(68)가 급성 호흡 부전으로 숨을 거뒀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3일 복부 팽만 증상으로 이 병원 응급실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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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친환경차 충전이 더 편리해질 전망이다. 전기차 등 친환경차가 충전을 위해 주차장에 들어간 경우 주차료가 면제되고, 충전구역에 충전방해행위 금지와 과태료 부과를 안내하는 표지가 설치될 예정이다.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는 이 같은 내용의 `친환경차 이용자 편의성 제고 방안`을 마련해 산업통상자원부와 지방자치단체에 제도개선을 권고했다고 25일 밝혔다.
2018년 9월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이 개정 및 시행되면서 충전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시설의 친환경차 충전구역에 일반차량을 주차하거나 물건을 쌓는 등의 충전 방해 행위가 금지됐다. 친환경차 충전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시설은 주차면을 100개 이상 갖춘 제1종ㆍ제2종 근린생활시설 등이 해당된다.
하지만 지자체 조례에 의무적으로 충전시설을 설치해야 하는 시설을 규정하면서, 조례 시행 이전에 이미 건축허가를 받은 시설도 단속 범위에 포함되는지 여부를 두고 지자체마다 다르게 해석ㆍ적용해 논란을 빚었다. 또한 국민의 이용이 빈번한 공공시설임에도 주차면이 100개에 미달해 규정상 단속하지 못하는 한계도 발생했다.
권익위는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내년 2월까지 친환경차 충전시설 내 일반차량 주차 단속에 대한 통일적인 기준을 마련해 지자체간 혼선을 막을 계획이다.
아울러 주차면이 100개 미만이더라도 공공성이 있는 시설의 경우 단속대상에 포함하고, 친환경차 충전구역 내 금지행위와 위반 시 과태료를 표시하도록 관련 법령을 개정할 것을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안했다.
귄익위 관계자는 "이번 제도개선으로 친환경차 충전 시 발생하는 불편이 해소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충민원이 빈발하는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해 국민의 고충을 해소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친환경차 등록은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17년 33만9134대, 2018년 46만1733대, 2019년 60만1048대로 집계됐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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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최근 즉석갈비탕 제품에 대해 뼈만 있고 고기가 적다거나, 고기가 질기다 등 품질과 관련한 소비자 불만이 다수 접수돼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25일 소비자시민모임(회장 백대용)은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선택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대형마트와 TV홈쇼핑에서 판매하는 즉석갈비탕 15개 제품을 대상으로 영양성분, 안전성, 내용량 등을 시험ㆍ평가해 결과를 발표했다.
시험 결과, 제품별로 고기 양의 차이가 커 고기 양에 대한 정확한 중량 기준 및 중량 정보 제공이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한 팩의 평균 나트륨 함량은 하루 영양성분 기준치의 63.8%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나 김치 등 반찬과 함께 먹는 것을 고려했을 때 나트륨 섭취에 주의가 요구된다.
갈비탕 한 팩에서 먹을 수 없는 부위인 뼈를 뺀 고기의 양을 검사한 결과, 15개 제품의 내용량 중 고기의 양은 5.6~22.6%로 최대 4배 차이가 났다. 즉석갈비탕 한 팩의 고기양이 가장 적은 제품은 `오뚜기 옛날갈비탕`으로 한 팩 내용량 대비 고기의 양은 5.6%였고 `피코크 진한 갈비탕`은 한 팩 내용량 대비 고기의 양이 8.6%로 나타났다. 오뚜기 옛날갈비탕은 100g당 가격이 536원으로 가장 저렴했으나, 피코크 진한 갈비탕은 100g당 가격이 1176원으로 조사 대상 중 네 번째로 가격이 높았다.
내용량 대비 고기의 양이 가장 많은 제품은 `소들녁 갈비탕`과 `요석궁 갈비가득 갈비탕`으로 내용량 대비 고기의 양이 각각 22.6%, 22.2%로 나타났다. 소들녘 갈비탕은 100g당 가격이 1082원으로 내용량 대비 고기의 양이 두 번째로 적은 피코크 진한 갈비탕(100g당 1176원)보다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요석궁 갈비가득 갈비탕은 100g당 가격이 1265원으로 조사 대상 중 가장 비쌌다.
이와 함께 내용물(고기+뼈) 중 뼈의 양과 고기의 양이 각각 얼마인지 조사한 결과 피코크 진한 소갈비탕과 강강술래 황제갈비탕은 내용물(고기+뼈) 중 뼈가 차지하는 양이 각각 60.4%, 60%로 고기의 양보다 뼈의 양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 중 갈비탕에 들어있는 갈비의 양을 광고한 제품은 5개로 모두 TV홈쇼핑에서 판매한 제품이었다. 이 중 일부 제품은 측정한 갈비의 양이 광고보다 13.45g~17.94g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 팩에서 뼈를 제외한 내용량을 기준으로 평균 나트륨 함량은 1276.8mg으로 1일 영양성분기준치(2000mg)의 63.8% 수준이었고, 최대 82.3%(1645.2mg)까지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5개 제품별 100g당 포화지방 함량은 최대 13.5배(0.2g~2.7g), 지방 함량은 최대 8.1배(0.7g~5.7g), 콜레스테롤은 최대 3.8배(5.6mg~21.5mg) 차이가 났다.
이처럼 제품별 포화지방과 지방 함량의 차이가 크게 발생하는 것은 고기 함량과 고기 자체의 지방 함량에 따른 차이로 파악된다. 지방 함량이 가장 적은 `오뚜기 옛날갈비탕`의 경우 조사 제품 중 내용량 대비 고기의 양이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시험대상 제품 모두 미생물 및 식중독균은 기준에 적합했고 이물은 검출되지 않아 보존료(5종) 검사에서도 시험대상 제품 모두 검출되지 않았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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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으로 마스크 품귀현상이 심화됨에 따라 마스크 수급 안정화 추가 조치를 내일부터 시행한다.
2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ㆍ이하 식약처)는 `마스크 및 손소독제 긴급수급조정 조치`를 오는 26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달 26일부터 마스크 판매업자의 수출이 원칙적으로 금지되고 생산업자도 당일 생산량의 10% 이내로 수출이 제한된다.
다만 마스크 생산업자가 경영상의 이유나 기타 부득이한 사유로 수출물량 등을 변경할 경우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협의를 거쳐 식약처장의 사전승인을 받아야 하고 공적판매처로 출고가 어려울 경우 식약처장의 사전승인을 받아 출고량과 출고시기 등을 변경할 수 있다.
아울러 최근 의료기관에서 수술용 마스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보건용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대상으로 시행 중인 생산ㆍ판매 신고제를 수술용 마스크까지 확대 적용한다.
이번 추가 조치는 이달 26일부터 생산ㆍ판매ㆍ수출신고 되는 물량부터 적용해 오는 4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식약처는 수출제한과 공적판매처 출하 의무 조치를 보다 실효성 있게 추진하기 위해 과기부ㆍ산업부ㆍ중기부ㆍ농식품부ㆍ관세청 등이 참여하는 `마스크 수급 관계부처 TF`를 발족해 운영하고 개정된 긴급수급 조정 조치를 위반하는 행위나 거래량 조작, 고의적 신고누락 등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강도 높은 단속을 통해 엄정한 법 집행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된 대구시와 경북 청도군에는 이번 조치로 확보한 물량을 최우선적으로 공급하고, 이와 별도로 식약처에서 확보한 물량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한편, 정부는 앞으로 국민들께서 생활하는 주변에서 지금보다 훨씬 편리하게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특히 마스크 대란, 줄서기 등이 반드시 사라지도록 모든 역량을 총 집결해 해결한다는 구상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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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전동휠체어가 제품별로 주행 편리성, 배터리 성능 등 차이가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 20일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객관적인 상품 품질정보 제공 및 관련 기준 적합성 확인을 위해 장애인과 고령자들이 많이 사용하는 전동휠체어 6개 업체의 6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과 주행 편리성, 배터리 성능 등의 품질성능 및 제품특성을 시험ㆍ평가했다.
시험 결과, 장애물 오름, 경사로에서의 안정성, 최대속도 등의 안전성은 모든 제품이 의료기기 기준규격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주행 편리성, 배터리 성능 등의 품질과 충전시간, 무게, 보유기능 등은 제품별로 차이가 있었다.
장애물 오름, 경사로에서의 안정성, 최대속도 등의 안전성은 모든 제품이 기준에 적합했다. 아울러 주행 편리성, 모든 제품이 `양호` 이상의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배터리 성능은 1개 제품이 상대적으로 `우수`했고, 햇빛에 의한 색상변화는 모든 제품 이상 없었다. 충전시간, 무게, 보유기능 등에서 제품 간 차이 있었다.
한편, 한국소비자원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향후에도 협력을 강화해 국민이 다수 사용하는 제품에 대한 안전성 및 품질 정보 등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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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의료용 `스마트워치` 국내 출시가 빨라져 이목이 쏠린다.
2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ㆍ이하 식약처)는 `모바일 의료용 앱`만 허가받게 되면 스마트워치 등과 같은 기기를 의료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의료용 앱 안전관리 지침`을 개정ㆍ발간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침 개정으로 `모바일 의료용 앱`이 의료기기로 허가를 받게 되면 스마트워치, 스마트폰과 같이 해당 앱과 연동되는 모바일 플랫폼은 허가를 받을 필요가 없다.
또한 의료제품의 시장진입 시기가 단축되고, 소비자들이 자신의 건강상태를 정확한 데이터로 상시 확인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모바일 의료용 앱 안전관리 지침`의 주요 내용은 ▲모바일 의료용 앱 형태별 예시 및 허가방안 ▲이미 판매된 모바일 플랫폼에 설치(판매)가능 ▲상용모바일 플랫폼 허가대상 제외 ▲모바일 의료용 앱 품질관리 운영 요령 등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지침 발간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들이 의료기술과 소프트웨어를 접목하는 모바일 의료용 앱을 개발하고 제품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우리나라의 모바일 기기 및 소프트웨어 기술이 접목된 의료기기가 세계시장에 신속히 진출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적극적으로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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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최선의 전염병을 예방이 손 씻기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정부는 25일 오전 9시 기준 893명의 확진자와 8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코로나19의 확산세가 빨라지자 정부도 위기 수준을 최고 수준인 `심각`으로 격상시켰다.
전 세계 확산세도 빨라지고 있지만 백신 개발까지는 더 많은 시일이 걸릴 것으로 알려졌다. 테드로스 아드하놈 WHO 사무총장은 코로나19 백신 완성에 최소한 18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전문가들은 현재 상황에서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으로 감염 예방에 치중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당부하고 있다.
2003년 WHO에서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Sㆍ사스) 대응을 총괄했던 데이비드 헤이먼 런던 위생 열대의학 대학원 교수는 최근 기자회견에서 "호흡기 질환 사태를 막는 가장 중요한 방법은 손을 씻는 것"이라며 "마스크가 전염병 예방에 실질적으로 효과가 있다는 증거가 많지 않다. 차라리 손을 자주 씻으라"고 강조했다.
미국질병예방센터(CDC) 또한 손 씻기가 `셀프 백신(do it yourself vaccine)`이라며 현재 최고의 코로나19 예방법이라고 권장하고 있다.
손 씻기가 코로나19의 예방으로 가장 대두되자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는 20초 이상 손을 씻을 수 있는 팁을 공개했다. `생일축하` 노래를 2번 부르면서 손을 씻으면 된다는 것.
아울러 교육부가 제작하고 질병관리본부가 검증한 `올바르게 손 씻는 방법` 영상에서는 손 씻는 단계를 6개로 나눠 소개하고 있다.
한편, 손 씻기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등에도 소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타나고 있다. 중국 질병방지센터의 한 전문가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스마트폰 소독은 손 소독만큼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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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국내에서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하는 가운데 일본에서 치료제로 사용 중인 `아비간`의 국내 도입이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2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현재 정부가 수입특례를 통해 아비간을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코로나19 환자에게 사용할지 여부를 임상위원회와 계속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비간은 일본 후지필름의 자회사인 후지필름도야마 화학이 개발한 신종플루 치료제다. 2014년 일본 정부는 기존 인플루엔자 치료제가 듣지 않을 경우 사용할 수 있다는 조건으로 승인한 바 있다.
최근 일본은 코로나19 확진자에게 아비간을 투약해 경증 환자의 증상 악화를 막는 데 효과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임신부가 투약하면 태아에게 부작용이 생길 위험이 있어 임신부에게는 사용할 수 없는 약이다.
한편, 우리나라에는 코로나19 치료를 위한 전용 백신이 없는 상태다. 그동안 국내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 치료에 에이즈 치료제 `칼레트라`를 투약해 효과를 봤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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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충남 천안시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충남 내에서는 계룡대에 근무 중이던 공군 중위(25)에 이어 두 번째 확진자다.
25일 충청남도와 천안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3분쯤 A씨(47ㆍ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24일 오후 3시 33분쯤 발열(37.9도) 증상이 나타나자 천안충무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았다.
A씨는 선별진료소 방문 당시 병원 내에는 진입하지 않았으며 외부에 마련된 음압컨테이너에서 검사를 받은 뒤 귀가했다.
검사 후 자택 격리에 들어간 A씨는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보건소로 이동해 역학조사를 받고 있다. 방역 당국은 A씨에 대한 조사를 마친 뒤 국가격리병원인 천안 단국대병원으로 이송할 계획이다.
A씨에 대한 이동 경로와 접촉자 등 역학조사 결과는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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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무성 기자] 교육부가 한국어 수요가 높은 신남방ㆍ신북방 지역 중심으로 한국어교육 지원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
지난 24일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해외 초ㆍ중등학교에서 한국어를 정규 외국어 과목으로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20년 해외 한국어교육 지원 추진계획(안)`을 발표했다.
학령기 해외 청소년들에 대한 한국어 교육은 우리나라의 문화와 정서를 공유하고 국가 간 소통과 교류, 협력을 강화해나가는 첫걸음으로서 중요성이 매우 크다.
1999년 미국 현지학교에 한국어반이 최초로 개설된 이래, 우리나라의 국격 상승과 케이팝 등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어 교육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현재는 30개국 1635개 학교에서 14만5000명의 학생들이 한국어를 학습 중(2019년 기준)이다.
2020년은 해외 한국어 교육 지원을 위해, 작년 66억 원에 비해 90% 상향된 126억 원을 투자하며, 특히 한국어 교육 수요가 대폭 증가하고 있는 신남방, 신북방 지역에 대해 중점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연내에 40개국 2000개교에 한국어반을 개설하고 한국어 교재ㆍ교과서 개발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는 한국어 신규 채택을 희망하는 과테말라, 라트비아 등 8개국 및 시범운영을 희망하는 신남방ㆍ신북방 지역 4개국 등 한국어 교육 수요가 높은 국가를 중심으로 지원을 확대한다.
또한 한국어 교과의 학년별ㆍ수준별 표준 한국어 교육과정을 제시하고 현지 국가와 협력해 한국어 교육과정ㆍ교재 개발을 지원해 시범운영 및 신규 채택 국가의 체계적인 한국어반 운영을 도모한다.
2022년까지 한국어 교원 파견 200명, 현지인 교원의 방한 몰입 연수를 250명까지 확대하고, 10개 현지 대학 내 한국어 교원(강사) 양성체계를 구축해 현지 한국어 교육의 자생력을 키워나갈 계획이다. 올해는 작년 대비 140% 증가한 132명의 한국어 교원 자격 소지자를 파견(이 중 70%는 신남방, 신북방 지역)하고, 우수 교원 확보를 위해 체재비도 20% 상향했다.
현지인 교원의 교수학습 역량 강화를 위해 신남방 지역 한국어 교원 150명에 대해 2주간의 방한 몰입연수를 신규 추진하고, 내년부터는 신북방 지역으로 점차 확대하며, 한국어 교육 학회와 연계해 신남방, 신북방 지역별 50명씩 현지 통합연수도 병행한다.
현지 정규 초ㆍ중등학교 교원으로서 자격과 소양을 갖춘 한국어 교원(강사) 양성을 위해 국내와 현지 대학을 연계해 올해는 신남방 지역 4개, 신북방 지역 2개 현지 대학 내 한국어 교육 학위과정 또는 1년 미만의 단기과정 개설을 지원한다.
해외 한국어교육의 거점인 한국교육원을 신설(베트남 하노이, 말레이시아 등)하고 현지 교육부 관계자와 양자 협상 등을 통해 한국어교육협력 양해각서 체결을 적극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한국어 교육 수요 증가에 따라 폭증하는 한국어능력시험(TOPIK) 응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필고사 방식에서 인터넷 기반 시험(IBT)으로 개편하고, 출제 방식도 문제은행 방식으로 변경하며, 말하기 평가도 신규 도입해 평가체계 완성도를 높인다.
그간 추진해온 해외 한국어 교육자ㆍ교육행정가 초청 연수, 한국어 말하기대회 등에 대한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올해도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진행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한국어 교육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해외 한국어 교육 현장과 적극 소통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외교부 등 관계부처 및 국내외 전문가들과 협력함으로써 한국어 교육성과를 확산해나가겠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2-25 · 뉴스공유일 : 2020-02-25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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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무성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공기청정기 성능을 과장해 광고한 업체들을 적발해 후속 조치에 나섰다.
지난 18일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ㆍ이하 공정위)는 `세균, 유해물질 99.9% 제거`, `초미세먼지까지 완벽제거` 등 차량용 공기청정기 제품의 공기청정 성능을 과장한 6개 사업자에게 경고 조치했다고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6개 차량용 공기청정기 판매 업체들은 `세균, 유해 물질 99.9% 제거, 미세먼지 등 오염 물질 완벽 제거` 등 실제 측정 수치보다 과장하거나 제한 조건을 제대로 기재하지 않는 등의 방법으로 광고했다.
공정위는 이처럼 실제 성능을 과장하거나 제한 조건을 축소한 광고는 소비자들에게 공기 청정 제품의 유해 물질 제거 성능을 잘못 알리고 과장된 인상을 전달할 우려가 있어 이들 6개 사업자에게 경고 조치했다.
공정위는 최근 코로나 19 사태에 따라 소비자들의 불안 심리를 틈타 잘못된 정보가 시장에 유통되지 않도록 소비자원과 합동으로 집중 점검하고 있다.
주요 점검 대상은 `코로나 19 예방`, `미세먼지, 바이러스 99.9% 제거` 등 검증되지 않은 효능ㆍ효과로 소비자들을 유인하는 행위이다.
공정위 관계자는 "거짓ㆍ과장 정보가 유통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점검 및 예방하고, 점검 결과 위법성이 확인된 사안은 적절히 제재하고 유관 부처에 통보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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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무성 기자] 문화재청이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이달 23일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실내 관람기간에 대해 잠정 휴관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24일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국립고궁박물관과 국립해양유물전시관, 국립무형유산원 등 문화재청 소관의 각종 실내 관람기관에 대해 이달 25일부터 오는 3월 8일까지 잠정 휴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적극행정 조치에 따라 궁궐과 능도 실내관람 시설인 창경궁 대온실과 덕수궁 중명전, 세종대왕역사문화관 등은 휴관한다. 덕수궁 석조전은 지난 4일부터 이미 휴관 중이다.
다만 실내 관람시설이 아닌 궁궐과 왕릉은 이번 휴관조치에서 제외해 정상 운영(단, 문화재 안내해설은 지난 8일부터 중지 조치)하되, 관람객의 감염 예방을 위해 특별 방역이 시행된다.
한편,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범정부적인 대응지침 등에 따라 현황에 맞는 단계적인 조치들을 즉시 시행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2-25 · 뉴스공유일 : 2020-02-25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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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휴선 기자] 이스라엘 정부가 한국인 여행객들을 되돌려 보내기 위해 마련한 전세기 2대가 오늘(25일) 모두 도착한다.
이날 KBS 등 보도에 따르면 1차 전세기는 지난 24일(한국 시간) 밤 11시 한국인 관광객 약 220명을 태우고 이스라엘 텔아비브 벤구리온 국제공항을 출발해 오늘(25일) 오전 9시 도착했다.
오늘 오후 3시쯤에는 한국인 관광객 200여 명을 태운 2차 전세기도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들은 인천공항에서 공항 내 검역을 거친 뒤 집으로 돌아가게 된다.
이스라엘 정부는 자국으로 여행 온 한국인 관광객들이 빨리 한국으로 돌아가기를 희망했지만, 한국행 정기 항공편이 충분치 않자 이스라엘 정부가 비용을 부담해 전세기 마련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이스라엘에는 입국한 지 14일이 지나지 않은 한국인 약 1600명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입국 금지로 대한항공 직항편이 취소된 상황에서 이중 500여 명이 모스크바와 태국 등을 경유하는 항공편으로 이스라엘을 떠난 것으로 알려져 현지에 남은 한국인 관광객은 1000명 미만인 것으로 파악됐다.
두 차례의 전세기로 한국인 관광객 400여 명이 귀국하면, 이스라엘에 남은 한국인 관광객의 수는 약 500명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라엘 정부는 귀국을 희망하는 한국인들을 추가로 파악한 뒤 내일 3차 전세기를 투입할지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 24일 이스라엘 측은 한국인들의 귀국을 위해 일체의 비용을 부담해 2대의 전세기를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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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코로나19 확산이 지속하는 가운데 서울시가 시립병원을 `코로나19 비상진료체계`로 전환하고 `어린이 전용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 현재 국내 코로나19 어린이 환자는 3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지난 24일 시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기능 강화, 서울시 공무원 시차출근제 전면시행, 은평성모병원 집중방역, 5700여 개 어린이집 2주 휴원, 돌봄시설 휴관 등을 골자로 한 7대 선제적 대응책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서울의료원, 보라매병원은 `어린이 전용 선별진료소`를 함께 운영하기로 했다. 야간 및 주말에 의료기관 이용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어린이 전용 선별진료소 운영으로 신속한 진료를 진행할 방침이다.
또한 시립병원 가운데 서울의료원, 서남병원은 `감염병관리기관`으로 지정돼 입원환자를 다른 병원으로 옮기고 413개 병상을 확보했다. 앞으로 900여 개의 병상을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어린이병원, 은평병원, 서북병원, 보라매병원, 동부병원, 북부병원은 일반 진료를 축소하고 코로나19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
한편, 어린이 환자의 의심증상에도 `중국방문`을 한 적이 없다는 등의 이유로 선별 검사가 거부되고 있다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 국민일보에 따르면 대한소아청소년의사회 회원 전용 홈페이지에는 선별진료소로 지정된 보건소와 종합병원이 어린이 환자의 검사를 거부했다는 내용의 사례가 잇따라 올라왔다.
소아청소년의사회 한 관계자는 신종 플루, 메르스 때와 같이 어린이ㆍ청소년에 대한 방역망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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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휴선 기자] 정부가 신천지 측으로부터 전체 신도명단을 제공받아 이들에 대해 코로나19 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ㆍ본부장 정은경)는 오늘(25일) "신천지 교회 측과의 협의를 통해 전국의 신천지 교회 전체 신도 명단과 연락처를 협조받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신천지 전체 신도수는 21만5000명 규모이며, 연락처 갱신 상황에 따라 수치가 얼마든지 변동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대본은 "어제 국무총리 비서실 민정실장을 중심으로 신천지 측과 긴밀한 협의를 한 결과 전체 신도명단 제공, 보건당국의 검사 적극 협조, 교육생의 검진 유도 등 신천지 교회 측의 협조를 이끌어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정부는 위기경보를 최고단계인 심각으로 상향시킨 이상 신천지 교회 측의 자발적인 협조가 없을 경우 법적인 수단을 강구할 수밖에 없다는 의지를 강조한 끝에 신천지 측의 전향적 협조를 이끌어냈다"고 강조했다.
중대본은 신천지 교회 측이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정부에 개인정보 유출 방지 및 보안 유지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며 정부는 성명을 제외한 주민등록번호, 전화번호, 주소 등에 대해서 제공받기로 신천지 측과 잠정합의했다고 전했다.
한편, 25일 오전 9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신규환자가 60명 추가돼 총 893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8명이다. 새롭게 확진된 환자 60명은 서울 2명, 부산 3명, 대구 16명, 경기 5명, 경북 33명, 경남 1명이다. 8번째 사망자는 107번째 환자로 분류됐던 53년생 남자로 청도 대남병원에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 관련성에 대해서는 조사중이다.
전세계 코로나19 환자는 총 7만9220명이다. 이중 중국 확진자는 7만7658명, 사망자 2663명이다. 중국은 집계방식을 바꾼 이후 확진자와 사망자 증가세가 크게 줄었다. 이어서 한국 893명(사망 8명), 일본 868명(사망 4명), 이탈리아 229명(사망 6), 싱가포르 90명, 홍콩 81명(사망 2), 이란 43명(사망 8) 등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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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ㆍ이하 문체부)와 국립국어원(원장 소강춘ㆍ이하 국어원)은 `빅텐트`와 `폴리널리스트`를 대체할 쉬운 우리말로 `초당파 연합`, `포괄 정당`과 `정치 참여 언론인`을 선정했다.
`빅텐트`는 특정 이념이나 정치적 견해에 한하지 않고 여러 세력을 아우르는 연합체를 가리키는 말이며, `폴리널리스트`는 정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전ㆍ현직 언론인을 이르는 말이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이달 17일부터 19일까지 열린 새말모임을 통해 ▲`빅텐트`의 대체어로 `초당파 연합`, `포괄 정당`을 ▲`폴리널리스트`의 대체어로 `정치 참여 언론인`을 선정했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빅텐트`와 `폴리널리스트`처럼 어려운 용어 때문에 국민이 정보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이러한 용어들을 `초당파 연합`, `정치 참여 언론인`과 같은 쉬운 말로 발 빠르게 다듬고 있으며 앞으로도 정부 부처와 언론사가 주도적으로 쉬운 말을 사용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문체부와 국어원의 다듬은 말이 아니더라도 일반 국민이 이해하기 쉬운 우리말 대체어가 있다면 얼마든지 어려운 용어를 대체해 쓸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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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ㆍ이하 문체부)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른 공연장 내 감염을 선제적 예방에 나선다.
이에 대한 조치로 문체부는 오는 3월 8일까지 국립중앙극장 등 5개 국립공연기관을 휴관하고 국립극단 등 7개 국립예술단체의 공연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에 대한 감염병 위기경보가 지난 23일부터 최고 단계인 `심각` 단계로 격상된 데 따른 후속 조치이며,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공연예술계도 동참하기 위해 결정된 것이다. 오는 3월 9일 이후의 국립공연기관의 공연장 재개관 및 국립예술단체의 공연 재개 여부는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보며 결정할 예정이다.
앞서 문체부 박양우 장관은 이달 20일 대학로 소극장을 방문해 코로나19 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예술인 긴급생활자금 융자 지원 등 공연업계 긴급 지원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한편, 휴관을 결정한 문체부 소관 국립 박물관·미술관·도서관도 휴관기간을 오는 3월 8일까지로 잠정하고, 이후의 개관 여부는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결정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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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확산에 따른 경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가운데 채용시장도 타격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직자 10명 중 9명은 코로나19 사태 발발 후 취업시장 문이 이전보다 좁아졌으며 이런 분위기는 하반기까지 계속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생활밀착 일자리를 제공하는 벼룩시장구인구직(대표 장영보)이 구직자 2851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의 여파로 채용시장이 위축되고 있음을 실감하고 있는지에 대해 설문한 결과 81.9%가 ‘실감한다’고 답했다.
구직자들이 채용시장이 위축되고 있음을 느끼는 이유로 32%가 ‘기업의 채용 전형이 연기가 되거나 취소가 잇따라서’를 1위로 꼽았다.
이어 ‘경제 및 산업별로 타격이 크다는 뉴스를 많이 접해서(19.4%)’, ‘면접 등 채용 진행 일정이 연기 또는 취소되어서(17.8%)’, ‘임금, 근로조건 등 채용조건이 더 나빠져서(12.2%)’, ‘박람회, 설명회 등 채용 관련 행사가 취소되어서(10.3%)’, ‘이전보다 입사 지원 경쟁률이 더 높아져서(8.2%)’ 였다.
채용시장 위축 정도는 희망 업종별로 차이를 보였는데 먼저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모임과 행사 등이 취소되면서 ‘요리/서빙(88.3%)’ 업종 구직자의 경우 채용시장의 위축 정도를 가장 많이 체감하고 있었다.
이어 코로나 19로 유통가의 휴점이 잇따르면서 ‘매장관리(84.5%)’가 2위를 차지했으며 ‘간호/의료(83.3%)’, ‘교사/강사(83.2%)’ 등의 그 뒤를 이었다.
반면 물건이나 서비스를 배달하여 접촉을 줄이는 언텍트 소비가 증가하면서 ‘운전/배달(78.8%)’은 다른 업종에 비해 느끼는 위축 정도가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위축된 취업시장 분위기는 하반기까지 계속 될 것이라는 구직자가 대다수였다. 응답자의 절반 이상인 66.7%가 ‘하반기까지 위축 분위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답변했으며 33.3%는 ‘상반기에 어느정도 정리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구직자 중 61.2%는 코로나19로 인해 취업준비를 하면 느끼는 불안감이 최근 더 커졌다고 답했다.
취업 불안감이 더 커진 이유로는 ‘외출 자제, 격리 때문에 구직 준비를 활발히 하지 못해서(30.5%)’가 가장 많았다. 이어 ‘안 좋던 지역경제가 바이러스 발병 이후 더 위축되어 있어서(26%)’, ‘채용 일정이 연기 또는 취소되어 장시간 취업이 불투명해질까 봐(25.5%)’, ‘구직을 원했던 업/직종이 심각한 타격을 입어서(18%)’의 순이었다.
특히 응답자 10명 중 7명은 코로나19로 인해 취업활동 스트레스 또한 증가했다고 답했으며 이들 중 ‘스트레스 수준이 매우 심해 일상생활이 힘들다’는 응답도 32.6%에 달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코로나19에 대한 스트레스로 구직활동을 잠시 중단하거나 포기할 마음이 있는지 묻자 응답자의 절반 정도인 49.4%가 ‘그렇다’고 답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출처: 벼룩시장구인구직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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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부터 전라남도와 시군에서 예산을 지원해 실시하고 있는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에 올해 옴천초등학교가 우수등급학교로 선정됐다.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은 주민들과 지역협의체를 구성하고 학교 특색을 반영한 교육 프로그램과 취약계층 지원 프로그램 운영해 작은학교의 교육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군은 옴천초등학교에 도비를 포함해 2017년 1천1백만 원, 2018년 3천만 원, 2019년 1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했다. 올해는 1천만 원 상향해 사업비 2천만 원을 지원한다.
2020년 도내 우수등급 학교로 선정된 학교는 옴천초등학교를 포함해 3개교이며 보통등급에는 9개교가 선정됐다.
옴천초등학교는 산촌유학을 실시해 폐교 위기에서 학생수가 40여 명으로 늘어나는 등 농촌 활성화에 기여하는 성공모델로 손꼽힌다. 2019년에는 꿈나무를 키우는 힐링 행복학교라는 주제로 지역주민을 특별 활동 교사로 활용하는 ‘옴냇골 꿈나무 선생님과 함께해요!’, 지역주민, 학생,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다 어울림 한마당, 오감만족 숲 체험 등을 운영해 학생과 지역주민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기존의 프로그램 외에 토요 스포츠클럽(풋살), 문화·예술 체험 캠프, 마을로 가는 진로체험학습 등을 추가로 시행한다.
임준형 강진군청 총무과장은 “옴천초등학교는 학교, 학부모, 교육지원청, 강진군이 합심해 발전시켜 나가고 있는 농촌유학의 새로운 선도 모델이다. 앞으로도 어려운 지역 교육 여건의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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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효 신임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이 24일 취임과 함께 업무를 시작했다.
신임 김 행정부시장은 전남 여수 출신으로 순천고와 건국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1994년 제37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광주시 기획조정실장·경제산업정책관, 행정안전부 재난대응정책관·감사담당관·사회통합지원과장 등 중앙과 광주시의 요직을 두루 거쳤다.
특히 김 부시장은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취임식을 생략하고 코로나19 대응현장을 찾아 상황을 점검하는 것으로 첫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먼저 시청 17층에 설치된 코로나19 재난대책본부를 찾아 관계자를 격려하고 대응 상황을 확인했다.
이어 양동시장을 방문해 코로나19 등으로 방역활동과 격리자들에게 생활편의를 제공하는 등 감역확산 방지활동을 펼치고 있는 자원봉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국밥을 함께 먹으며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또 시민 여론 대변기관인 시의회와 시청 기자실에서 출입기자들과 각종 시정 현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김 부시장은 “여론을 귀 기울여 듣고 시정에 반영해 풍요로운 광주, 시민 행복을 위한 행정혁신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김 부시장은 오후에는 5·18민주묘지와 현충탑을 참배하고, 행정부시장으로서의 소신을 담은 취임사를 시 내부 행정망을 통해 직원들에게 전달했다.
김 부시장은 취임사에서 “시민이 행복한 풍요로운 광주, 정의로운 광주를 위해 행정을 혁신해 나가겠다”며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 본격 추진, 광주형 일자리 자동차 공장 준공 등 광주시의 핵심 현안사업들이 소관을 떠나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담당부서 행정지원, 지역 역량 결집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탁월한 업무능력과 친화력을 갖춘 김 부시장이 청와대와 중앙부처의 폭넓은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현안사업 해결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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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24일 코로나19 격리해제로 진료를 재개한 광산구 21세기병원을 찾아 의료진과 입원환자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인 찾은 21세기병원은 지난 5일부터 20일까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확산 방지를 위해 입원환자와 보호자 등 24명이 격리됐던 곳이다.
현재는 광주소방학교 생활관에서 격리됐던 환자들을 포함해 총 19명의 환자가 재입원해 있다.
특히 의사와 간호사, 행정 등 병원직원 18명과 군에서 파견한 의료진 12명이 헌신적인 간호와 봉사로 격리자들을 돌봤던 곳으로 모두 음성판정을 받아 지난 20일 격리해제 됐다. 그동안 소독 및 안전시스템을 강화해 오늘 정식으로 진료를 재개했다.
이 시장은 먼저 격리기간 앞장서서 격리자들을 돌본 최민혁 21세기병원 대표원장과 의료진, 병원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광주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한 급박한 상황에도 병원 측에서 광주시에 협조를 잘 해주고, 격리환자들을 잘 돌봐주셔서 큰 문제없이 위기를 넘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 시장은 격리해제 후 재입원한 환자들을 만나 2주가 넘는 기간 참고 견뎌준 것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 시장은 “16일간의 힘든 시간을 잘 버텨주셔서 감사하다”며 “훌륭한 의료진이 있는 이곳에서 치료 잘 받으셔서 건강하게 다시 일상에 복귀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초반 코로나 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했던 이곳처럼 광주시민의 모든 힘과 역량을 총결집해 다시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며 “지난 보름동안 확진자와 접촉자들을 치료하고 격리하는 과정에서 보여주었던 나눔과 연대의 광주정신을 시민들께서 다시 한 번 실천해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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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는 지난 18일 나주를 방문한 ‘코로나19’ 부산 10번 확진자 A씨(46세·남·동래구) 동선에 따라 추가 확진자 차단을 위한 즉각적인 방역 조치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부산시에 따르면 A씨는 18일 부산 동래역에서 기차를 탑승해 부산·오송역을 경유, 광주송정역에서 하차 후 광주좌석버스(02번)를 타고 오후 1시경 나주 혁신도시(빛가람동)에 도착했다.
A씨는 빛가람동 소재 모 식당에서 식사를 마친 뒤 인터넷진흥원에서 오후 3시까지 머무른 것으로 알려졌다.
나주시는 이날 오전 A씨가 방문한 음식업소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이틀간 임시 휴무 조치했다. 또 A씨와 접촉한 종업원 2명은 자가격리 후 검체 검사를 실시했다.
시는 광주버스2번이 경유하는 전체 버스승강장 일제 소독과 함께 광주시와 공조를 통해 동승자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이날 광주시는 광주버스02번 2대를 배차에서 제외했다.
인터넷진흥원 또한 방역 소독을 강화하고 A씨와 접촉한 자사 직원 2명을 자가격리했다. 나주시보건소는 역학조사와 함께 검체를 진행할 예정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부산 10번 확진자 동선 파악에 따른 방역 조치를 강화하고 추가 확진자 발생에 대비해 타 지자체, 유관기관과의 공조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전국적으로 코로나19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개인위생수칙 준수는 물론 인근 지자체 상황을 고려해 애경사, 단체모임 등은 가급적 자제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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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최근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와 관련해 논란이 일어나고 있는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가 지난 23일 오후 5시께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앞서 신천지는 코로나19와 관련해 언론 보도에 왜곡이 있다며 서울 시내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 계획이었지만 호텔들이 장소 대여를 거부하면서 유튜브 실시간 방송으로 발표를 대체했다.
김시몬 신천지 대변인은 "많은 성도와 국민이 코로나19에 감염되고 이로 인해 국민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깊은 유감"이라며 "현재 대구교회 성도 9294명에 대해 자가격리 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그는 전 성도 24만5000명에게 외부활동 자제를 공지했으며, 전국 교회 및 부속기관 1100개를 폐쇄 조치하고 모든 소독 방역을 마쳤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대변인은 "국민의 걱정과 우려를 충분히 이해해 코로나19에 대응하고 있지만 `신천지가 이 사태를 고의로 감추고 있다`는 식의 보도가 계속돼 의도적 비방의 우려를 금할 수 없다"며 "추측성 보도와 확인되지 않은 악의적 보도를 멈춰달라"고 호소했다.
아울러 "사태 조기종식을 위해 전체 명단을 넘겼지만 명단이 유출돼 강제휴직, 차별, 모욕, 퇴직압박까지 있어서는 안 될 일이 벌어지고 있다"며 "당국의 방역 조치를 믿고 일상생활을 해온 대한민국 국민이자 피해자"라고 주장했다.
연락이 닿지 않았던 대구교회 성도 670명에 대해서는 "대구교회 성도 중 연락이 되지 않았던 670명중 417명은 연락이 됐지만 253명에 대해서는 아직 연락중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대구시와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24일 오후 3시 기준 연락이 닿지 않던 신천지 대구교회 신도 670명 가운데 13명을 뺀 나머지 신도의 소재를 모두 확인했다. 대구경찰청은 소재가 확인되지 않는 신천지 신도 242명 중 46명이 해외로 출국했거나 군에 입대한 것으로 파악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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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도심 집회 금지 방침에도 불구하고 지난 주말 광화문 일대에서 집회를 강행한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목사를 강하게 비판했다.
박 시장은 이달 24일 KBS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전광훈 목사는 집회에서 `코로나19에 걸려도 애국이다. 걸렸던 병도 낫는다`라고 했다는데, 온전한 정신을 가졌는지 의심스럽다"며 "서울시 차원에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3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매기고, 서울지방경찰청에 의뢰해서 아예 집회를 할 수 없도록, 해산할 수 있도록 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이어 중국인 입국 금지에 관해서는 "우리가 선입견으로 중국 동포나 중국인이 많이 살고 있는 지역, 그런 밀집 지역에 대한 공포나 두려움도 있었고 그런 우려가 있었지만, 실제로 지금 그런 지역에서 확진자는 한 명도 안 나왔다"며 "우리가 지금 막연한 두려움, 공포 그것이 아니라 실증적 이런 확인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혐오 등으로 무심코 던진 발언이 두고두고 상처가 될 수 있다. 신천지 확진자도 마찬가지고 대구광역시에 대한 발언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코로나19 확산과 신천지에 관해서는 "신천지가 전국적 확산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신천지 집회 참석자를 거쳐 수백 명이 감염됐다"며 "신천지가 협조하겠다고는 하나 거기에만 의존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2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압수수색을 해서라도 전수조사를 위한 신도명단을 확보해야 한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이어 신천지 측이 `특정 종교 탄압`이라고 주장한 것에 대해 박 시장은 "지금 우리가 맞서는 것은 코로나19라는 감염병이지 특정 종교가 아니다"라며 "신천지라서 폐쇄했다기보다 신천지가 진원지가 되고 있으므로 선제적 폐쇄ㆍ방역 등 행정조치를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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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서승아 기자] 2019년 장병 전체 흡연율이 40.7%로, 2018년 41% 대비 0.3%p 감소했다.
지난 23일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국방부(장관 정경두)는 `2019년 군 장병 흡연 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총 4004명(병사 3001명, 간부 1003명)의 군장병을 대상으로 2019년 11월 20일부터 12월 10일까지 21일 동안 흡연 행태, 금연 활동, 건강 상태, 흡연 관련 부대 생활, 부대 내 금연 활동 의견 등에 대해 조사했다.
이에 따르면 군별 흡연율은 해병대 52%, 육군 43.8%, 해군 39.4%, 공군 25.8%으로, 육군과 해군은 2018년 대비 각각 0.6%p, 1.5%p 증가했고 해병대와 공군은 2018년 대비 각각 1.9%p, 3.5%p 감소했다.
특히 공군의 흡연율이 타 군 대비 상대적으로 대폭 감소했는데 전체 응답자에게 부대 간부의 금연관심도를 조사한 결과, 공군간부의 금연관심도가 47.7%로 타 군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나 간부의 관심도가 흡연율 감소에 미치는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병사와 간부를 구분해 흡연율을 조사한 결과, 병사는 41.6%로 2018년(42.2%) 대비 0.6%p 감소했고 간부는 37.9%로 2018년(37.5%) 대비 0.4%p 증가했다.
흡연자 중 87.8%가 군 입대 전에 흡연을 시작했으며 입대 후 흡연을 시작했다는 응답은 9.5%에 불과했다.
군 장병 흡연율은 동 조사가 시작 된 2009년 이후 꾸준히 감소하고 있으며 이는 보건복지부에서 금연상담 및 교육, 금연치료, 금연캠페인 등 다양한 금연사업을 지원하고, 국방부는 국가 금연정책에 맞춰 면세담배 폐지, 부대 내 담배광고 금지 등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부터 부대 내에서 일과 시간 이후 휴게 시간에 핸드폰 사용이 허용됨에 따라, 올해에는 핸드폰을 통해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이동통신(모바일) 응용프로그램(앱)을 개발하고, 금연상담전화와 연계해 질 높은 금연상담을 장병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조사 결과를 군 장병을 위한 합리적인 금연지원서비스를 마련하는 데 활용해 현재 40.7%인 군 흡연율을 더욱 낮추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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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코로나19 청정국`으로 알려진 이스라엘 국가에 성지순례를 다녀온 경북도민 중 확진자가 31명으로 나타나 감염 경로가 주목되고 있다.
경북,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스라엘 성지순례에 참여한 경북도민 39명(가이드 1명 서울 포함) 가운데 확진자가 31명으로 파악됐다.
앞서 의성, 영주, 예천 등 지역 주민 39명은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이스라엘 성지순례를 하고 인천공항으로 귀국했다. 이들은 귀국 당일 오후 2시께 공항 종교시설에서 행사를 마친 뒤 5시께 버스 2대에 나눠 타고 오후 9시께 안동에 내려 각자 귀가했다.
경북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성지순례단과 접촉한 경북도민은 183명이고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며 "확진자들은 현재 자가격리 상태로 매일 전담 요원이 1대 1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4일 뒤늦게 확진 결과가 나온 상주 시민 A(60)씨는 귀국 후 별다른 증상이 없었지만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17일 오후 7시께 상주시 서성동 맹구막창에서 지인들을 만났고, 18일 오전 7시께 국민체육센터 수영장에서 1시간가량 수영을 했다. 이어 오후 7시께 성당 미사에 참석한 뒤 19일 낮 12시께 개운동 개운궁식당에서 지인들과 식사하고 오후 7시께 성당 미사에 참석해 최대 200여 명과의 사람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보건당국은 성지순례 단원 중 누군가가 출국 전 감염됐을 가능성과 여행 과정 또는 귀국 후 감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감염 경로를 파악하기 위해 추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오늘(24일) 외교부에 따르면 이스라엘 정부는 최근 이스라엘 여행 중 귀국 과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인들의 조기 귀국을 지원하기 위해 일체 비용을 부담하는 조건으로 전세기 마련을 검토하고 있다. 이스라엘 보건부는 이날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한국과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아직 일정, 규모 등을 이스라엘 당국과 협의 중이며 가능한 한 빨리 송환한다는 계획"이라면서 "이스라엘 정부가 한국 관광객들에 대해 격리 조치를 한다는 일부 보도가 있었지만 이는 사실무근이었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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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 증가로 최근 소비가 급증하고 있는 볶음밥ㆍ컵밥ㆍ죽 등 가정간편식에 나트륨 함유량이 높아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 1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ㆍ이하 식약처)는 볶음밥ㆍ컵밥ㆍ죽 등 가정간편식에 대한 영양성분 함량 정보를 조사해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나트륨, 당류 소비자 인식 조사`에서 국민의 식품 소비 성향을 분석한 결과, 가정간편식의 섭취빈도가 높아 이에 대한 영양성분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영양을 고루 갖춘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했다.
조사대상은 대형마트, 온라인, 상생마트 등에서 판매하는 볶음밥 106개, 컵밥 60개, 죽 88개 등 총 254개 가정간편식 식사류 제품이다
중에 유통 중인 가정간편식 식사류(볶음밥, 컵밥, 죽)는 1회 제공량 당 평균 열량, 탄수화물, 단백질 등이 1일 영양성분기준치에 비해 모두 낮은 것으로 조사돼 한 끼 식사대용으로는 부족하다.
조사대상 제품의 1회 제공량 당 평균열량(324kcal)은 주요 섭취연령(19~29세) 남자의 1일 에너지 필요량(2600kcal)의 12.4%수준으로 편의점 도시락(750kcal, 28.8%), 라면 (526kcal, 26.3%) 등 유사 식사류보다 낮은 수준이다.
아울러 평균 단백질ㆍ지방 함량은 1일 영양성분 기준치 대비 낮고, 평균 나트륨 함량은 세계보건기구(WHO) 1일 나트륨 권장 섭취량(2000㎎)대비 다소 높은 수준으로 지속적으로 섭취하면 영양 불균형 우려가 있다.
나트륨 함량은 가정간편식 식사류(볶음밥, 컵밥, 죽) 제조사별로 크게 차이를 보여, 제품을 선택할 때 영양성분 표시를 반드시 확인하고 구매하는 것이 좋다.
일부 나트륨 함량이 높은 가정간편식은 라면 제품의 평균 나트륨 함량(1586㎎)과 유사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간편해서 한 끼 식사대용으로 즐겨 찾는 가정간편식, 맛과 영양, 그리고 건강도 챙기려면 열량, 나트륨 등 영양성분 표시를 반드시 확인하고 구매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정간편식을 먹을 때는 부족한 열량을 보충하면서 몸 속 나트륨 배출에 도움을 주는 칼륨 함량이 많은 고구마(100g당 989㎎), 바나나(100g당 346㎎), 아몬드(100g당 759㎎), 우유(100g당 143㎎)등과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가 안전과 영양을 고루 갖춘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유통 제품의 영양성분 함량 비교 분석, 당ㆍ나트륨 저감 현황 등에 대한 정보를 계속해서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2-24 · 뉴스공유일 : 2020-02-24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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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지리산ㆍ계룡산ㆍ설악산에서 복수초가 개화하는 등 봄꽃 개화시기가 작년보다 빠른 상황으로 전해졌다.
지난 23일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권경업)은 봄꽃 개화 소식과 함께 국립공원별 개화시기, 장소 등 봄철을 앞둔 국립공원의 탐방정보를 공개했다.
올해 봄꽃 소식은 지리산국립공원 중산리 자연관찰로와 계룡산국립공원 동학사 야생화단지에서 지난 1월 24일 복수초가 꽃봉오리를 터트려 봄소식을 가장 먼저 알렸다.
복수초 개화는 지리산의 경우 지난해 2월 5일보다 12일, 계룡산의 경우 지난해 2월 21일에 비해 31일 빨랐다. 쌍떡잎 식물인 복수초는 여러해살이 풀로 노란색의 꽃이 핀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 고흥에서도 지난 4일 복수초를 시작으로 이달 9일 여수에서 변산바람꽃과 복수초가 꽃을 피웠다. 거문도에서는 유채꽃이 같은 달 13일 개화했다.
한려해상국립공원에서는 매화 중 가장 먼저 핀다는 춘당매가 거제도 구조라 해변 일대에서 지난 1월 중순부터 피기 시작해 이달 초 만개했다. 아직 겨울이 남아있는 설악산도 지난 1일 노루귀를 시작으로 복수초 이달 4일, 변산바람꽃 같은 달 11일 등 작년보다 일찍 봄 소식을 알렸다.
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의 본격적인 봄꽃 개화는 막바지 추위가 지나가는 오는 3월 5일(경칩)을 기준으로 예상하고 있다.
오는 3월 초 지리산을 시작으로 노란꽃의 산수유와 생강나무가 개화를 시작해 오는 3월 중순부터 전국의 국립공원이 노란빛으로 물들 전망이다. 3월 중순부터는 치악산, 오대산, 태백산, 설악산 등 강원권 국립공원의 탐방로 및 자연관찰로 일대에서도 노루귀, 변산바람꽃, 제비꽃 등을 감상할 수 있다.
권욱영 국립공원공단 홍보실장은 "올해는 봄꽃 소식이 지난해보다 약 보름 정도 빠르다"며 "공원별 개화시기에 맞춰 국립공원을 방문하면 완연한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2-24 · 뉴스공유일 : 2020-02-24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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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서승아 기자] 해외에서 안전상 이유로 리콜된 제품이 국내 구매대행 사이트 및 해외직구를 통해 유통될 수 있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 21일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2019년 한 해 동안 유럽ㆍ캐나다ㆍ미국 등 해외에서 리콜된 결함ㆍ불량 제품의 국내 유통을 모니터링한 결과, 총 137개 제품의 유통이 확인돼 판매 차단 등의 조치를 취하도록 시정 권고했다.
137개 제품 중 국내 정식 수입ㆍ유통업자가 확인되지 않은 135개 제품은 통신판매중개업자 정례협의체 등을 통해 판매게시물을 삭제하거나 판매를 차단했고, 국내 수입ㆍ유통업자가 확인되는 2개 제품은 무상수리를 하도록 조치했다.
137개 제품의 품목을 확인한 결과, 장난감ㆍ아기띠 등의 아동ㆍ유아용품이 54개(39.4%)로 가장 많았고, 음ㆍ식료품 36개(26.3%), 가전ㆍ전자ㆍ통신기기 14개(10.2%) 순이었다.
리콜 사유를 살펴보면 아동ㆍ유아용품(54개)은 유해물질 함유(20개, 37%)와 완구의 작은부품 삼킴 우려(17개, 31.5%)로 인한 리콜이 많았으며, 특히 아동의 촉감놀이에 널리 사용되는 스퀴시가 이러한 사유로 리콜된 사례가 많았다. 음ㆍ식료품(36개)은 알레르기 유발물질 미표시(15개, 41.7%) 및 세균 검출(11개, 30.6%)로 인한 리콜이 다수였으며, 특히 과자ㆍ초콜릿 등 간식으로 즐겨먹는 식품에 우유ㆍ땅콩ㆍ밀과 같은 알레르기 유발물질 표시가 미흡한 제품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국의 정보가 확인되는 72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중국에서 생산된 제품이 35개(48.6%)로 가장 많았고, 미국 생산 제품이 22개(30.6%)로 뒤를 이었다.
판매 차단 제품의 재유통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2019년 차단 조치한 제품 중 조치일로부터 3개월이 경과한 131개 제품의 재유통 여부를 모니터링한 결과, 31개(23.7%) 제품이 다시 유통되는 것으로 확인돼 차단 조치했다. 해외 리콜 제품은 판매가 차단됐더라도 글로벌 온라인 유통사 등을 통해 다시 유통될 가능성이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기존에 판매를 차단한 제품에 대해 3개월 이후 재유통 여부를 모니터링 하는 등 지속적으로 해외리콜 제품을 감시할 예정이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해외에서 리콜된 제품을 구매하지 않도록 해외직구나 구매대행 시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 또는 열린소비자포털 행복드림에서 해외제품 리콜정보를 확인할 것을 소비자에게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2-24 · 뉴스공유일 : 2020-02-24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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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서승아 기자] 경찰청이 취학 대상 아동의 소재 등 파악을 완료한 결과 52명 아동의 소재가 불분명해 후속 조치에 나섰다.
24일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와 경찰청(청장 민갑룡)은 예비소집 단계부터 교육청, 지자체 등과 협력해 취학 대상 아동의 99.99%인 45만2454명의 소재와 안전을 확인했고 아직 확인되지 않은 아동 52명에 대해서는 관계기관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소재를 끝까지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국의 초등학교에서는 취학 대상 아동의 소재와 안전을 확인하기 위해 예비소집을 실시했고 예비소집 불참 아동에 대해서는 유선 연락으로 학교 방문 요청과 상담 실시, 행정정보공동이용망을 활용한 주민등록 전산 정보와 출입국 사실 확인, 지자체 협력으로 가정 방문 등을 진행했다.
학교와 지자체 차원에서 소재ㆍ안전 확인이 곤란한 아동의 경우는 관할 경찰서에 즉시 수사 의뢰했다. 경찰청은 전국 경찰관서(255개) 소속 여성청소년수사팀(3466명), 학대예방경찰관(561명) 등을 총동원해 관할 학교장이 수사 의뢰한 취학 대상 아동의 소재와 안전 확인을 빈틈없이 수사 중이다.
소재를 확인하고 있는 아동은 대부분 해외에 체류(47명, 90.4%) 중으로 파악돼 경찰청은 외교부와 협업해 현지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는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설세훈 교육부 교육복지정책국장은 "예비소집 단계부터 취학 대상 아동의 소재ㆍ안전 확인을 위해 최선을 다해 온 학교 현장과 관계기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경찰청, 시도교육청 등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취학 대상 아동의 소재와 안전을 끝까지 확인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고평기 경찰청 아동청소년과장은 "경찰청은 외교부, 시도교육청 등과 협력해 예비소집에 불참한 소재 미확인 아동의 안전이 확인될 때까지 실종 수사에 준해 수사해 신속히 발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2-24 · 뉴스공유일 : 2020-02-24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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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저비용 항공사 에어부산(사장 한태근)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영난 극복을 위해 임원 전원 사직서 제출 등 고강도 자구책을 시행했다.
24일 에어부산은 일본 무역 분쟁에 이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경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대표이사 이하 모든 임원들이 일괄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주 에어부산 임원들은 20~30% 급여를 반납해 경영난 극복을 돕기로 결정하기도 했다. 또한 에어부산 관계자는 부서장도 자발적으로 임금 10% 반납에 동참했고 전 직원들도 다음 달(3월)부터 무급 희망 휴직에 동참할 것을 밝혔다고 전했다.
에어부산은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주 4일 근무나 무급 15일 또는 무급 30일 등의 휴직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에어부산은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인해 탑승객이 급감한 중국, 동남아 등 25개 노선을 3월 한 달간 운항하지 않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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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지구가 평평하다는 설을 신봉한 한 비행사가 이를 증명하겠다며 로켓을 타고 하늘로 날아올랐다가 기기 결함으로 결국 숨졌다.
영국 BBC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미국의 사제 로켓 개발자이자 비행사인 마이크 휴스(64)가 지난 22일(현지시간) 오후 2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동쪽의 샌 버나디노 카운티 사막에서 추락사했다.
휴스는 이번 로켓 발사로 1525m 고도까지 다다른 뒤 귀환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그러나 로켓 발사 몇 초 만에 착륙용 낙하산이 펼쳐지는 바람에 사고로 끝나고 말았다.
이번 발사는 미국의 사이언스 채널로 방영될 예정인 TV 시리즈의 `홈메이드 우주비행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휴스의 사제 로켓은 증기추진 엔진을 사용했으며 개발에 1만8000달러(약 2000만 원)의 비용이 들었다.
전직 리무진 운전사이기도 한 휴스는 2002년 링컨 타운카 리무진을 타고 31m를 점프해 세계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또 2018년 3월에는 모하비 사막에서 자신이 개발한 사제 로켓을 타고 572m 상공까지 올라갔다가 낙하산을 이용해 무사 귀환하기도 했다.
지구가 평면이라고 믿는 `평평한 지구` 학회는 회원 규모도 10만 명 이상에 이르며, 국제콘퍼런스(FEIC)를 조직해 전 세계적으로 학회를 열고 있다.
이 설의 신봉자들은 중력의 존재를 부정하며, 달 탐사와 착륙, 우주로켓과 국제우주정거장, 우주인의 존재 등도 인정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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