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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경기도가 올해 국토교통부 지자체 건축행정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지자체 건축행정평가는 국토교통부에서 매년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광역17ㆍ기초 226)를 대상으로 건축행정 절차 합리성, 건축안전관리, 유지관리 적절성, 건축행정 개선노력 등 5개 분야 28개 세부지표에 대해 평가하는 제도다. 도는 올해 건축행정평가에서 총점 85.87점으로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전국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반지하 거주민 주거 상향을 위한 법 개정 추진, 건축물 재해ㆍ안전 사각지대 해소, 생활숙박시설 불법 주거전용 방지 등 건축행정 개선 노력 분야에서 높게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건축 인ㆍ허가 및 심의 처리기간 준수실적 ▲공사중단 건축물 정비계획 수립실적 ▲위반건축물에 대한 실태조사 실적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사업 실적 등에서도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앞으로도 도는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건축환경 조성을 위해 도민 중심의 건축행정을 실시하고 지속적인 건축행정 개선 노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도내 기초지자체와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건축행정 전반의 효율성과 신뢰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도가 2년 연속으로 전국 1위 평가를 받은 것은 도민의 안전과 편의를 중심으로 효율적인 행정을 지속 추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건축행정 추진 사항 지도ㆍ점검을 통해 건축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12-24 · 뉴스공유일 : 2024-12-24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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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민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민 기자] 1727가구 규모의 경기 수원시 구운1구역(구운동 삼환아파트) 재건축사업이 시공자 선정 도전에 나서 유관 업계 눈길이 쏠린다. 이달 23일 구운1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미란ㆍ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2025년 1월 7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2025년 2월 4일 오후 2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토목공사업ㆍ건축공사업 면허를 겸유하거나 토목건축공사업 면허를 보유하고, 동법에 따른 조경공사업 면허,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른 전문소방시설공사업 면허, 「전기공사업법」에 따른 전기공사업 면허, 「정보통신공사업법」에 따른 정보통신공사업 면허를 겸유한 업체 ▲입찰보증금 90억 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지정된 계좌에 현금으로 납입하거나 이행보증보험증권(보증기간 120일 이상 : 시공자 선정 후 14일 이내 현금 지급 조건)을 제출한 업체 ▲현설에 참석해 조합이 배부한 입찰참여안내서를 수령한 업체 ▲입찰마감 전까지 입찰 관련 서류를 제출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한편, 1991년 준공된 삼환아파트는 현재 지상 15층 공동주택 15개동 1680가구 규모로 파악됐다. 이 사업은 수원 권선구 수성로 47(구운동) 일원 67890.8㎡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지하 3층에서 지상 35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21개동 약 1727가구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수도권 지하철 1호선 화서역(신분당선 연장 호매실~광교간 예정),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덕정~수원간(공사 중), 서수원버스터미널 등을 이용할 수 있는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율현초ㆍ중ㆍ고, 구운초, 정천중, 성균관대학교 자연캠퍼스 등이 있다. 아울러 여기산, 일원저수지, 일월공원, 일월수목원 등 주변 환경이 쾌적하다. 구운1구역 재건축사업은 2023년 12월 15일 정비구역 고시, 지난 4월 25일 추진위구성승인, 지난달(11월) 22일 조합설립인가를 거쳐 오늘에 이르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12-24 · 뉴스공유일 : 2024-12-24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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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용산구 한남동 한남3재정비촉진구역(재개발ㆍ이하 한남3구역)이 공동주택 5988가구 규모 미니 신도시급 대단지로 재탄생한다. 서울시는 이달 23일 열린 제9차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한남3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및 경관심의(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한남3구역 재개발사업은 용산구 이태원로36길 19(한남동) 일원 38만6364㎡를 대상으로 한 서울 재개발사업장 중 규모가 가장 큰 곳이다. 2009년 10월 재정비촉진구역으로 지정된 후 2026년 착공을 목표로 현재 이주(이주율 96%)가 진행 중이다. 이번 계획(안) 변경에 따라 대상지에는 지하 7층~지상 22층(73m) 아파트 127개동 5988가구(공공주택 1100가구 포함) 및 판매시설(7만2000㎡)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 당초 계획했던 총 5816가구보다 172가구가 늘었다. 이번 변경 역시 반포대교ㆍ한남대교 남단 조망기준, 남산 소월길 부감기준 등 한남 지역의 높이 기준을 준수해 서울시민이 남산과 한강을 공유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높이 기준과 건축물 주동 배치계획을 고려해 용도지역을 제1종ㆍ제2종일반주거지역에서 제2종ㆍ제3종일반주거지역ㆍ준주거지역으로 상향하고, 도로 등 기반시설을 재배치해 공동주택용지를 28만7096㎡에서 29만3577㎡로 확대했다. 준주거지역 주거비율은 77%에서 90%로 높여 조합의 일반분양분을 추가 확보하는 등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구역 내 기존 세입자 가운데 공공주택 입주 자격을 갖춘 세입자 세대를 고려해 공공주택 1100가구를 소셜믹스 방식으로 확보했다. 축구장 2.5배 규모의 공원녹지를 분산 배치하고 이태원 상가 밀집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대규모 입체 주차장 2개소를 도입하는 등 공공성도 확보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한남동 노후주택지역이 남산과 한강이 어우러진 서울의 대표 고품격 주거지역으로 거듭날 전망"이라며 "최대 개발 규모의 한남3구역 재개발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공공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12-24 · 뉴스공유일 : 2024-12-24 · 배포회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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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반포ㆍ압구정ㆍ성수 등 한강변 재건축이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이하 한강청)의 반대에 부딪혀 사업 추진에 제동이 걸렸다. 서울시에 따르면 최근 한강청은 반포주공1단지 1ㆍ2ㆍ4주구 재건축 후 시에 기부채납할 시설로 조성하려던 한강덮개공원에 대해 건립이 불가하다는 입장을 전해왔다. 반포주공1단지 1ㆍ2ㆍ4주구 재건축사업은 덮개공원을 비롯한 한강연결공원과 문화시설을 짓는 등 공공기여를 조건으로 추진되고 있다. 덮개공원은 반포주공1단지와 서래섬 사이를 지나는 올림픽대로 일부 구간 위에 덮개 모양의 구조물을 설치해 조성하려던 공원으로, 공원 내 보행로를 통해 인근 주민들이 한강공원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었다. 올해 6월 설계공모를 완료하고 현재 설계자 계약 후 기본설계를 진행 중이다. 하지만 최근 한강청이 "일반인 이용이 가능하더라도 덮개공원 등 시설의 최대 수혜자는 민간 아파트 단지 주민일 것이므로 공공성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라는 이유로 덮개공원 설치 불허를 통보해 왔다. 이에 대해 시는 "반포덮개공원이 특정 아파트 주민이 아닌 모든 시민이 한강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연계성을 강화하는 시설"이라며 "2017년 정비계획 수립 과정에서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공공성에 대해 충분히 논의를 거쳤다"라고 밝혔다. 당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요구한 덮개공원 끝단 한강 조망명소 신설, 반포지역생활권 중심에 배치해 이용자 활용 증대, 한강공원으로의 보행 접근성 향상 등을 고려해 정비계획을 수립했고, 올해 6월 선정된 공모전 당선작에도 그 내용은 고스란히 반영돼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2020년 4월 한강청에서 수립한 `한강(팔당댐~하구) 하천기본계획`에서도 한강과 도시의 연계 증진을 위한 방안으로 도로 상부공원 조성 등을 명시하고 있어, 반포덮개공원은 한강청에서 제시하는 하천기본계획에도 부합한다고 강조했다. 덮개공원 실시설계 과정에서 제방 구조물의 안전성과 유수의 흐름에 지장이 없도록 통수단면 결손 최소화 등 기술적 사항에 대해서도 한강청의 입장을 적극 수용할 계획이었다. 시는 덮개공원이 서울시민의 공공편의 증진과 서울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한 시설이고, 갑작스러운 한강청의 입장 선회에 따른 주민 혼란과 조합의 막심한 피해가 예상되므로 설치 허가를 적극 재검토해 줄 것을 한강청에 요청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덮개공원 등 한강 연계시설의 공공성에 대해 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충분한 논의를 거쳤음에도 이제 와서 논란이 되는 것은 매우 유감"이라며 "시민들이 한강을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조성하는 시설인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한강청과 소통하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필요한 부분은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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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올해 12월 넷째 주는 전국 6개 단지 2705가구가 분양을 개시한다. 최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달 넷째 주에는 전국 6개 단지 총 2705가구(일반분양 2356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서울 중랑구 상봉동 `더샵퍼스트월드`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동 `의정부역다채로움` ▲전남 순천시 덕암동 `순천푸르지오더퍼스트` 등 6곳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본보기 집은 인천광역시 연수구 옥련동 `래미안송도역센트리폴` ▲의왕시 월암동 `의왕월암지구디에트르레이크파크` ▲충남 아산시 탕정면 `탕정푸르지오센터파크` 등 5곳이 오픈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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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정치일반
조현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현우 기자] 강남구의회 복진경 부의장(삼성1ㆍ2동ㆍ대치2동)이 지난 23일 대치중학교장과 학부모회, 학교운영위원회가 공동으로 수여하는 감사장을 받았다. 대치중학교의 교육공동체는 복진경 부의장이 그동안 학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개선 및 학교 발전을 위한 노력과 지원에 감사하는 의미를 담았다고 밝혔다. 복진경 부의장은 대치중학교의 고질적인 문제인 소음과 운동장 개선을 위해 관심을 갖고 힘을 쏟아왔다. 복 부의장은 "우리 구에 중학생 전입인구가 늘고 있는 만큼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통해 미래세대를 키워내는 일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과밀학급 해소와 공교육 향상을 위해 교육청과 구가 적극 협조해야 할 것"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12-24 · 뉴스공유일 : 2024-12-24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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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행하는 서울 동대문구 전농9구역 공공재개발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달 22일 열린 전농9구역 공공재개발 토지등소유자 전체회의에서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서울 동대문구 전농로37길 39(전농동) 일대 4만9061㎡ 부지에 지하 4층~지상 35층 공동주택 9개동 1159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전체 공사비는 약 4400억 원 규모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 수주를 통해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1조5000억 원을 돌파하며 전년 대비 약 120%의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올해 ▲강남구 삼성동 서광아파트 리모델링 ▲동작구 사당5구역 재건축 ▲경기 안산시 고잔연립2구역 재건축 ▲강서구 방화3구역 재건축 등을 연이어 수주하며 서울ㆍ수도권 내에서 입지를 넓혔다. 전농9구역은 지하철 1호선과 경의중앙선을 비롯해 현재 6개 노선이 운행 중인 청량리역이 도보권에 위치하며, GTX-B와 GTX-C 노선의 개통도 예정돼 있어 교통여건이 뛰어난 편이다. 또한 삼육초, 전일중, 청량고 등이 인근에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고,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청량리전통시장, 상급 종합병원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소음, 미세먼지를 차단하는 테마숲과 층간소음 저감을 위한 250mm 두께의 슬라브 등 특화 설계를 적용해 주거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라며 "엄격한 품질 관리와 책임감 있는 시공으로 최적의 주거환경을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12-23 · 뉴스공유일 : 2024-12-23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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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ㆍ이하 국토부)는 외국인 부동산 이상거래 기획조사 결과 282건의 위법 의심거래를 적발했다고 최근 밝혔다. 국토부는 부동산 매수 시 내국인보다 상대적으로 규제가 자유로운 자국에서 대출을 받는 일부 외국인들의 투기를 방지하기 위해 2022년부터 관세청과 함께 매년 외국인 투기성 부동산 거래 기획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기획조사는 외국인의 주택 거래뿐만 아니라 최근 거래량이 늘고 있는 토지와 오피스텔 거래까지 조사 대상에 포함시켰다. 조사 결과 주택 419건, 토지 114건, 오피스텔 24건 등 이상거래 총 557건이 발견됐으며, 이중 282건(50.6%)의 거래에서 433건의 위법 의심행위가 적발됐다. 유형별로는 해외에서 1만 달러를 초과하는 현금을 휴대반입 후 신고하지 않거나, 환치기(외국환은행을 거치지 않고 자금을 불법 반입)를 통해 자금을 반입하면서 신고하지 않은 것으로 의심되는 경우가 77건으로 가장 많았다. 주택 거래를 하면서 실제와 상이한 거래금액ㆍ계약일로 신고한 것으로 의심되는 경우도 60건에 달했다. 방문취업 비자(H2) 등 임대업이 불가한 자격으로 체류하면서 체류자격 외 활동허가 없이 임대업을 영위한 것으로 의심되는 경우, 특수관계인(부모ㆍ법인 등)이 부동산 거래대금을 매수인(자녀ㆍ법인 대표 등)에게 대여하면서 차용증이 없거나 적정 이자 지급 여부 등 확인이 필요한 경우도 각각 15건으로 나타났다. 개인사업자가 금융기관으로부터 기업 운전자금 용도로 대출을 받은 후 실제로는 주택 등 부동산을 매수한 경우 등도 7건으로 조사됐다. 실제 국내 체류비자가 없는 비거주 외국인 A씨와 A씨의 내국인 컨설턴트 B씨는 투기과열지구 내 재정비촉진지구의 단독주택을 44억 원에 매수했다. B씨는 금융기관 예금액 4억 원과 현금 4억3000만 원으로 자금 일부를 조달했다고 소명했으나, B씨의 현금을 A씨가 입금하는 등 탈세목적의 편법 증여가 의심돼 국세청 조사를 받게 된다. 외국인 C씨는 경기도 소재 오피스텔을 4억5000만 원에 매수하면서 기업시설 자금 목적으로 대출받은 2억6000만 원을 사용해, 목적 외 대출금 유용으로 금융위원회에 통보 예정이다. 이번 조사에서 적발된 위법 의심행위 433건을 국적별로 보면 중국인이 192건(44.3%)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미국인 100건(14.9%), 호주인 22건(5.4%) 순으로 중국인ㆍ미국인의 위법 의심행위가 292건으로 전체의 67.3%에 달했다. 지역별로는 경기 지역의 위법 의심행위가 128건(29.6%)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64건(14.8%), 충북 59건(13.6%), 인천 40건(9.2%) 순이며 수도권에서 적발된 위법 의심행위가 232건으로 전체의 53.6%를 차지했다. 국토부는 사례를 포함한 적발된 위법 의심거래는 위반 사안에 따라 법무부, 금융위원회, 국세청, 관세청, 관할 지자체 등에 통보해 세금추징 등 후속 조치가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현재 추진 중인 신규 택지 후보지 내 이상거래, 기획부동산, 수도권 주택 이상거래 기획조사 등도 차질 없이 진행해 부동산 거래질서를 교란하는 불법ㆍ불공정 행위에 대해서도 지속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12-23 · 뉴스공유일 : 2024-12-23 · 배포회수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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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인천광역시는 이달 23일 경인전철 제물포역 북측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에 대한 복합사업계획을 승인ㆍ고시했다고 밝혔다.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공공주택 특별법」에 근거한 공공주택사업으로,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합리적인 가격의 주택을 신속히 공급하고 지역사회 생활편의시설(SOC) 확충, 원주민 재정착 등 공익성을 확보하는 새로운 유형의 주택 공급 모델이다. 제물포역 북측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2022년 2월 9일 복합지구로 지정됐으며, 지난해 3월 인천도시공사(iH)가 복합사업계획 승인신청서를 제출한 이후 11월에 시 공공주택 통합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쳤다. 시는 인천 미추홀구 석정로 228(도화동) 일원 9만9260.9㎡에 전체 사업비 1조9502억 원을 투입해 지하 4층~지상 49층 공공주택 13개동과 근린생활시설 5개동을 조성한다. 연면적은 57만6352㎡, 용적률은 466.19%로 계획됐다. 공공분양 2943가구, 공공임대 554가구(주거약자 22가구 포함) 등 총 3497가구가 공급 예정이며, 공영주차장 149대도 함께 짓는다. 시는 실수요자 중심의 주거 공급을 위해 공공임대주택, 주거약자용 주택, 이익공유형 분양주택 등을 포함하고, 공영주차장을 통해 원도심 주차난을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2025년 말부터 토지등소유자 보상과 이주 절차를 진행한 뒤 2026년 공사에 착공해 2031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제물포역 북측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노후화된 원도심을 새로운 도심으로 탈바꿈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양질의 주거환경과 생활 인프라를 제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을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12-23 · 뉴스공유일 : 2024-12-23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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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올해 건축행정이 가장 우수한 지방자치단체로 경기도와 세종시가 선정됐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ㆍ이하 국토부)는 전국 246개 지방지차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올해 건축행정 평가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국토부는 건축행정을 내실 있게 운영하기 위해 1999년부터 전국의 모든 지자체를 대상으로 건축행정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올해 평가는 일반(광역ㆍ기초)과 특별 부문으로 구분해 진행했다. 건축행정 절차의 합리성, 안전관리, 유지관리 적절성, 건축행정 개선 노력 등 지자체 건축행정을 종합 평가한 일반 부문에서는 경기도와 세종특별자치시를 각각 1위로 평가했다. 경기도는 건축정책 이행도, 지자체 자체 노력 등전반적인 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9개 도 중 1위로 선정됐다. 세종시는 건축정책 이행도, 위반건축물 관리 등 유지관리 적정성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특별시ㆍ특별자치시ㆍ광역시 중 1위로 평가됐다. 기초자치단체의 경우 세종ㆍ제주를 제외한 15개 광역자치단체가 관내 기초자치단체를 직접 평가했다. 서울 강동구, 부산광역시 남구, 대구광역시 북구, 인천광역시 계양구, 광주광역시 광산구, 대전광역시 서구, 울산광역시 동구, 경기 안양시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건축행정 서비스 향상을 위한 노력사례`를 공모한 특별 부문에서는 40개 사례(광역 12곳ㆍ기초 28곳)를 평가한 결과 전북특별자치도와 서울 관악구가 선정됐다. 전북은 장기 방치된 건축물을 활용한 지원사업을 통해 폐교ㆍ방앗간ㆍ휴게소 등을 활용해 주민 편의시설 확충, 경관 향상 등의 사업을 추진해 긍정 평가를 받았다. 관악구는 반지하주택 개폐형 방범창 설치 지원사업을 통해 범죄ㆍ재해로부터 주민을 보호하고 약자를 지원하는 따뜻한 건축행정을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국토부는 선정된 우수 지차체 총 19곳에 국토부 장관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건축행정은 국민의 안전, 경제성장, 환경보전 등을 통합적으로 고려하는 종합 공공서비스로서 국민 삶의 질을 정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면서 "앞으로도 건축행정이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보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12-23 · 뉴스공유일 : 2024-12-23 · 배포회수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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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시가 재개발ㆍ재건축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의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해 전자투표에 이어 내년부터는 온라인 총회도 지원키로 했다. 총 25개 조합에 최대 1000만 원까지 총회 개최 비용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정비사업 전자투표ㆍ온라인 총회 활성화 사업계획`을 내놓고 2025년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고 최근 밝혔다. 2025년 1월 8일부터 사업 참여를 원하는 조합의 신청을 받고, 1월 중 사업설명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도시정비사업 관련 전자투표ㆍ온라인 총회사업에 참여하는 조합은 시로부터 2025년에 총회 전자투표와 온라인 총회 개최에 드는 비용의 50% 이내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2025년에는 약 25개 조합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2025년 사업에 참여하는 조합별 지원 금액은 보조금심의위원회를 통해 ▲조합 규모 ▲조합 총회 운영 계획 ▲조합 운영 실적 등을 고려해 결정될 예정이다. 앞서 시는 도시정비사업 전자투표 활성화를 위해 올해 10개 조합을 선정하고 시범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이 가운데 7개 조합이 총회에 전자투표를 도입했고 남은 3개 조합도 자체 일정에 따라 2025년 1월까지 전자투표를 시행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 8월 정부가 전자투표ㆍ온라인 총회를 전면 허용하겠다고 발표했지만 법 개정에 상당한 시간이 걸리는 점을 고려해 ICT 규제 샌드박스제도를 활용해 전자투표 활성화 시범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시는 올해 시범사업을 통해 서면투표를 전자투표 대체 시, 총회 준비 기간과 비용이 크게 줄어들 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투표율이 높아지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시는 총회에 전자적 방식이 도입됨에 따라 전문가로 구성된 `정보보안 품질점검단(가칭)`을 구성해 온라인 의사결정 과정에 발생할 수 있는 정보보안 관련 문제ㆍ우려를 막기 위한 컨설팅도 제공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조합은 2025년 1월 8일부터 2월 6일까지 관할 자치구청에 신청하면 된다. 관심 있는 조합을 위해 시는 사업설명회를 열고 ▲전자투표ㆍ온라인 총회 도입 효과 ▲신청서 작성 방법 ▲지원 절차 등을 자세히 안내할 계획이다. 2025년 1월 중 총회 개최 예정인 조합이 있을 수 있으므로 1월 15일까지 신청하는 조합은 조기 심사를 통해 1차 선정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도시정비사업 지연은 조합이 부담하는 비용과 직결되는 만큼 온라인 총회와 전자투표 도입으로 재개발ㆍ재건축사업 속도와 효율성을 높이는 전기를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도시정비사업 속도를 높이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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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기업
정연지 · http://www.todayf.kr
LG에너지솔루션이 SoC(System-on-Chip) 기반의 새로운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진단 솔루션의 본격적인 상용화에 나선다. LG에너지솔루션은 퀄컴 테크날러지스 Inc. (Qualcomm Technologies Inc.)과 SoC 기반 BMS 진단 솔루션 상용화를 위한 공동 프로모션 정식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의 새로운 첨단 BMS 소프트웨어는 퀄컴의 스냅드래곤 디지털 섀시(Snapdragon® Digital Chassis™)에서 이용할 수 있다. 완성차 업체가 휴먼 머신 인터페이스(HMI·Human-Machine Interface) 및 클라우드 서비스에 진단 솔루션을 사용할 수 있도록 스냅드래곤 카 투 클라우드 커넥티드 서비스 플랫폼(Snapdragon® Car-to-Cloud Connected Services Platform)에도 탑재될 계획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초 퀄컴과 함께 전기차에 탑재될 차세대 BMS 진단 솔루션 개발 협력 계획을 발표하고, 기술 협의체를 구성해 관련 연구를 진행해왔다. LG에너지솔루션은 퀄컴과 협력해 스냅드래곤 디지털 섀시에 탑재될 BMS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 저사양 하드웨어로 구동됐던 기존 BMS와 달리 고성능 SoC 컴퓨팅 성능을 활용하는 BMS 솔루션은 업계 최초다. LG에너지솔루션의 독보적인 안전 진단 및 퇴화·수명 예측 소프트웨어가 스냅드래곤 디지털 섀시에 탑재돼 보다 정교하고 차별화된 BMS 솔루션 사용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우선 BMS 솔루션의 핵심인 안전 진단 기능이 크게 향상된다. 스냅드래곤 디지털 섀시 솔루션의 SoC 고용량 컴퓨팅 성능을 활용해 기존 BMS 대비 더 많은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어 화재 발생 가능성 등 이상 징후를 더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해낼 수 있다. 퇴화 진단 기능 역시 80배 이상 향상된 연산 능력으로 더 정교해질 것으로 보인다. 단순 연산 처리만 가능했던 기존 BMS에서는 적용이 불가능했던 알고리즘을 적용하기 때문이다. 일정 기간 이후의 배터리 잔여 용량을 예측하는 기능, 양극과 음극 등 배터리의 세부 구성 요소에 대한 퇴화 성능 지표를 확인하는 기능 등이 새롭게 추가될 예정이다. 이번 첨단 BMS 진단 소프트웨어는 별도의 서버 연결 없이도 실시간으로 실행이 가능해 주행 정보 등의 차량 데이터를 차내에서 자체적으로 분석 및 진단할 수도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10월 비전 공유회를 열고 4대 중장기 전략 중 하나로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영역으로의 사업 확대를 꼽았다. 이와 관련 신규 브랜드 ‘B.around(비.어라운드)’를 최근 런칭하고 BMTS(Battery Management Total Solution·배터리 관리 토탈 솔루션)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20년 이상 축적된 BMS 설계 역량 및 실증 데이터 기반 분석 기술로 8000여 개의 BMS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안전 진단 검출률은 90%가 넘고, 퇴화진단 오차율은 업계 최고 수준인 1%대다. LG에너지솔루션 CEO 김동명 사장은 “반도체 선두주자 퀄컴과 함께 미래 전기차 시대 핵심이 될, 업계 최초의 SoC 기반 BMS의 판로를 열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조만간 많은 전기차에서 B.around를 통해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권오형 퀄컴 본사 수석 부사장 겸 아태지역 총괄 사장은 “스냅드래곤 디지털 섀시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LG에너지솔루션과 차세대 전기차에 탑재될 BMS 진단 솔루션 상용화 개발에 협력하게 돼 매우 기쁘다. 퀄컴은 오토모티브 분야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협업을 통해 전기 자동차의 에너지 활용·관리 방식을 혁신해 최적의 안전성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말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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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시는 올해 지역주택조합사업을 추진 중인 사업지 112곳 조합(모집 주체 포함)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해 총 524건을 적발하고 행정지도 등 조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서울 시내에는 현재 총 118곳에서 지역주택조합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시는 올해 상반기 6곳을 조사한 데 이어 하반기 112곳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자금 차입ㆍ계약 체결 현황 등 정보 공개 부적정 ▲용역 계약 중복ㆍ용역비 과다 지급, 업무추진비 부적정 사용 ▲총회 의결 없이 주요 의사 결정 ▲연간 자금운용 계획ㆍ집행실적 미제출ㆍ자금신탁 부적정 ▲연락 두절ㆍ사업 중단 등으로 실태조사 불가 등이 적발됐다. 이번 점검으로 조합가입계약서 부적정ㆍ연간자금운용계획 미제출 등 86건은 고발 조치하고 총회 의결 없이 주요 의사결정 또는 업무 추진비 부적정 사용 38건은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또한 연락 두절ㆍ사업 중단 등으로 실태조사 미실시 조합 381건 중 19건에 대해선 실태조사 이행촉구를 명령해, 일정 계도기간을 거친 후 구청장 직권 취소, 해산총회 개최 명령 등을 통해 정리 예정이다. 조사 결과는 정비사업 정보몽땅과 각 사업지별 자치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조합별 세부 지적사항을 조합 가입자가 확인할 수 있도록 각 조합이 운영하는 홈페이지에 공개하게 하고, 미공개 시 조합원의 피해가 없도록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시는 조합과 조합원 간 정보 불균형을 막고 조합원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자 시 누리집에 `지역주택조합 정보 안내 페이지`를 신설하고 주요 정보를 상시 공개하고 있다. 무료 법률상담 지원과 사례별 대응 방안을 안내하는 피해상담지원센터도 운영 중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주택조합이 사업을 깜깜이로 추진해 선량한 조합원에게 피해 입히는 일이 없도록 주기적으로 실태를 조사하고 원칙적으로 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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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서대문구 천연동, 중랑구 면목5동, 양천구 목동 일대에 모아주택 3447가구(임대 687가구 포함)가 공급된다. 최근 서울시는 지난 19일 열린 제20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에서 서대문구 천연동을 포함해 모아타운 관리계획(안) 총 3건에 대한 통합심의를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심의 통과된 대상지는 ▲천연동 89-16 일대 모아타운(모아주택 1개소) 506가구 ▲면목5동 152-1 일대 모아타운(모아주택 5개소) 2110가구 ▲목4동 724-1 일대 모아타운(모아주택 2개소) 831가구 등이다. 서대문구 독립문로4길 30-3(천연동) 일원 2만7287㎡를 대상으로 한 천연동 89-16 일대 모아타운은 노후 단독주택이 밀집한 지역이다. 대상지에는 모아주택 1개소가 추진돼 기존 352가구에서 154가구 늘어난 총 506가구(임대 125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곳은 노후 건축물 비율이 87.4%, 반지하 주택 비율이 45.8%에 이른다. 도로가 협소하고 주차공간이 부족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곳으로 알려졌다. 2022년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된 후 주민설명회, 시 전문가 사전자문, 주민공람 절차를 거쳐 이번 심의에 상정됐다. 관리계획안에는 ▲용도지역 상향{제2종(7층)→제3종일반주거지역} ▲정비기반시설(도로) 및 공동이용시설 확충 ▲모아주택 사업추진계획 및 디자인 가이드라인 등이 담겼다. 개발 규모에 따른 교통량과 인접 주거지역의 비상차량 통행을 고려해 독립문로6길을 4m에서 10m로 넓혀 차량의 양방통행이 가능하도록 하면서 지하 주차공간을 확보될 수 있도록 입체결정도로(8m)를 계획했다. 경사지에 위치한 대상지 특성을 반영해 주변 건축물 스카이라인과 조화로운 건축물 높이기준을 설정했다. 가로변은 저층부 가로활성화 시설, 연도형 주동 배치로 가로경관과 보행환경 향상을 위한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수립했다. 특히 대상지 내 사도(私道)를 기획부동산이 매수해 다수인에게 지분 거래로 일괄 매각하는 일명 `지분 쪼개기` 등이 적발된 필지는 전체 모아타운 관리지역에서 제외됐다. 대상지는 지하철 3ㆍ5호선 독립문역에 반경 500m 이내로 교통이 우수하고 안산 도시자연공원, 경희궁, 독립공원 등이 인접해 생활환경이 양호한 편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모아타운 지정을 통해 모아주택사업의 체계적인 정비를 통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면목5동 152-1 일대 모아타운은 중랑구 면목천로19길 45(면목5동) 일원 8만7787㎡를 대상으로 한다. 노후도 79.1%에 이르는 단독주택과 반지하 주택이 밀집해 있으며, 막다른 도로가 많고 불법 주차가 성행하는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곳이다. 앞으로 이곳에는 모아주택 5개소가 추진돼 기존 949가구에서 1161가구 늘어난 총 2110가구(임대 352가구 포함)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대상지는 기존 가로주택정비 조합 3개소가 설립돼 있다. 관리계획상 총 5개 모아주택사업구역 중 4개소가 조합 설립(구역 확대)을 위한 동의 요건이 이미 확보돼 있는 등 주민들의 열의가 높은 곳이다. 관리계획안에는 ▲용도지역 상향(제2종→제3종일반주거지역) ▲정비기반시설 확충(도로, 공원) ▲모아주택 사업추진계획 및 디자인 가이드라인 ▲자율 정비 가이드라인 등이 담겨 있다. 모아주택 개발 규모에 따른 교통량ㆍ비상차량 통행을 고려해 진입도로인 겸재로18길은 기존 2차로에서 3차로로 확장(6m→14m)하고, 내부도로인 겸재로24길ㆍ면목천로19길ㆍ동일로96길은 사업구역 내 차량 진출입구를 고려해 확폭(6m→10m)토록 했다. 대상지 내 사업에 반대하는 간선도로변 상가 밀집 지역은 통합 개발이 어려워 토지등소유자들이 필요시 개별건축이 가능하도록 건축협정, 자율주택정비 방식 등을 자유롭게 선택해 추진할 수 있도록 자율정비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특히 개발이 안되는 주변 저층주거지를 고려해 도서관 등 생활SOC 시설은 모아주택사업 시행 시 공동이용시설로 확보될 수 있도록 권장하고, 공원과 인접한 부지는 주동 배치보다는 개방감 있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계획을 유도했다. 대상지는 지하철 7호선 면목역과 인접하고 청량리와 신내를 잇는 경전철 면목선 개통 예정으로 교통이 우수한 편이다. 특히 인근에 도시정비형 재개발(2곳)과 신속통합기획 재개발(1곳) 등이 추진되고 있어 향후 주민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은 물론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이 시 설명이다. 양천구 목동중앙남로3가길 68(목동) 일원 5만2958㎡를 대상으로 한 목4동 724-1 일대 모아타운사업은 앞으로 대상지에 모아주택 2개소를 추진해 총 831가구(임대 233가구 포함)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곳은 노후도가 69%에 달하는 주거밀집지역으로 정비가 필요한 곳이다. 관리계획안에는 ▲용도지역 상향{제2종(7층)→제3종일반주거지역} ▲정비기반시설 등 확충(도로ㆍ공공청사ㆍ주차장 등) ▲모아주택사업 추진계획 및 디자인 가이드라인 등이 담겼다.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추진을 원하는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모아주택 2개소를 설정했다. 또 생활ㆍ통행 여건 개선을 위해 대상지에 접하고 있는 목동중앙남로3가길 폭을 기존 8m에서 10m로, 목동중앙남로9가길은 기존 6m에서 8m로 확폭했다. 나말어린이공원과 청산어르신사랑방은 기존처럼 인근 지역주민이 활용할 수 있도록 유지한다. 모아주택 사업시행구역에서는 건축한계선(3m)을 지정해 보도부속형 전면공지를 통한 보행공간을 마련했다. 판상형 아파트를 벗어나 타워형 주동과 휴먼 스케일을 고려한 판상형ㆍ복합형 주동 등주동 특화를 통해 경관을 향상토록 했다. 또 커뮤니티 가로형ㆍ테라스특화형 등 단위세대 특화계획을 수립해 주거유닛을 다양화할 수 있도록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특히 대상지 내에서는 노후하고 공간이 부족한 목동주민센터를 향후 신축할 수 있도록 공공청사를 계획하고, 공공청사 지하에는 지하주차장을 중복 결정해 인근 주민을 위한 지역 필요시설을 마련했다. 다만, 모아타운을 반대하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모아타운 대상지 내 모든 구역을 사업시행구역으로 계획하기보다는 모아타운에서 제척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모아타운 지정을 통해 지역에 필요한 정비기반시설 등을 확충하고 목동 일대 재건축 추진 계획에 발맞춰 저층주거지 또한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으로 개선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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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화
권혜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혜진 기자] 루트발레단 신작 발레동화 `마리의 특별한 크리스마스`가 단독 공연으로 서울문화센터 서교 서교스퀘어에서 지난 15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주최 측이 밝혔다. 이번 공연은 중간중간 크나큰 `브라보`의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으며 객석 수 160석의 공연장에서 약 60분 간 진행됐다. `마리의 특별한 크리스마스`는 크리스마스 공연의 주인공이 되지 못한 발레소녀 마리가 좌절하지 않고 꿈을 향해 나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주인공이 아니어도 괜찮아! 춤을 추는 그 자체로 행복 하니까!"를 메세지로 관객에게 전달한다. 전나래 루트발레단 총괄감독은 "공연이 마친 후 관객 한 분 한분 `오늘 공연 덕분에 행복했습니다`라고 말씀해주신 그 순간, 서로의 마음을 잇는 특별한 경험을 만들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발레를 넘어 예술의 융합을 선도하는 루트발레단는 다양한 예술 분야의 전문가들과 협업해 공연, 전시, 교육 등 융합 콘텐츠를 통해 미래세대를 위한 빛나는 스토리를 전달하는 문화예술 기업이다. 지난 8월 발레동화 `인사이드아웃`으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공연에서 강아영 루트발레단 예술감독과 김민지 프로젝트 매니저를 중심으로, 전 유니버설발레단 단원 김유리, 전 부산오페라하우스발레단 단원 장유빈, 국제무용콩쿠르 수상경력의 마혜나, 박승리, 정주경, 조수연, 김현지 등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무용수들이 출연해 다채롭고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였다. 강아영 루트발레단 예술감독은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주는 꿈을 향해 나아가는 용기, 함께하는 따뜻함, 그리고 모두의 마음속에 숨겨진 아름다움을 이야기는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주는 가치들임을 춤으로 보여줬다"며 "앞으로 밝고 아름다운 가치를 향해 나아가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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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정치일반
조현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현우 기자] 강남구의회(의장 이호귀)는 지난 20일 강남구민회관 3층 공연장에서 개최된 청소년 마약 예방 뮤지컬 `와이낫` 공연을 관람하며, 마약류 완전 근절을 통한 안전한 강남 만들기에 동참했다. 뮤지컬 `와이낫`은 찾아가는 마약류 예방 교육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에게 마약류 약물 남용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서울지부와 협력해 기획됐다. 이번 예방 교육은 기존 강의식 예방 교육에서 벗어나 청소년들이 마약류 중독의 심각성과 피해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실제 사례를 활용한 뮤지컬 형식으로 구성됐다. 복진경 부의장ㆍ이동호 운영위원장ㆍ이도희 경제도시위원장ㆍ박다미ㆍ손민기 의원은 학생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하며, 마약의 위험성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복진경 부의장은 공연 시작에 앞서 "앞으로 이런 공연을 계기로 새로운 예방 교육 모델들이 발굴돼 마약류 근절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들이 이뤄지기를 바란다"라며 "강남구의회에서도 청소년 여러분과 구민 여러분께서 건강하고 안전한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책 마련과 제도 개선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남구에서는 청소년 마약사범이 급증하는 심각한 사회문제에 대응하고자 올해 5월 전국 최초로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공동대책협의회`를 구성하고, 경찰서ㆍ관세청ㆍ교육청ㆍ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ㆍ의사회 등 16개 유관 기관과 협력해 대책을 논의해 오고 있다. 강남구의회에서는 의원연구단체 연구 활동을 통해 「서울특별시 강남구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강남구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공동대책 협의회`를 구성하도록 근거를 마련했으며, 지난 11월 6일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자치구 최초 불법 마약류 근절을 위한 민ㆍ관 종합 대책 마련 등 마약류 오남용 근절을 위한 성과를 인정받아 자체우수를 수상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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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정치일반
조현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현우 기자] 이달 23일 강남구의회는 이호귀 의장의 2025년 신년사를 공개했다. 존경하는 구민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저물고 희망찬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아 강남구의회를 대표하여 구민 여러분께 인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지난 한 해 강남구의회에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2025년에도 구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시는 마음에 보답하기 위해 강남구의회 의원 모두 성실하게 의정활동을 해나가겠습니다. 무엇보다 구민 행복·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구민들의 목소리가 실현되는 희망찬 강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구민을 위해 일하겠다고 다짐했던 초심을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기고, `일하는 의회, 신뢰받는 의회`의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구민 여러분! 뱀은 허물을 벗으며 새롭게 성장한다고 합니다. 을사년 새해에는 낡은 것들을 뒤로 하고 새로운 출발을 통해 원하시는 목표 이루시기를 바라며, 구민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5.1.1. 강남구의회 의장 이호귀ⓒ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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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민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민 기자] 충북 청주시 최초로 지상 50층 이상 공동주택 공급이 예정된 사직4구역 재개발사업이 시공자 선정에 나섰다. 이달 20일 사직4구역 재개발 사업시행자인 에스투엘레바는 시공자를 선정하기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30일 오후 2시 사업시행자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 뒤 원활한 참여가 이뤄지면 20025년 1월 21일 오후 3시 현장설명회와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입찰은 수의계약 및 도급제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곳은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토목공사업과 건축공사업 면허를 겸유하거나 토목건축공사업 면허 보유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조경공사업 면허,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른 전문소방시설공사업 면허, 「전기공사업법」에 따른 전기공사업 면허,「정보통신공사업법」에 따른 정보통신사업 면허를 겸유한 업체 ▲입찰참여규정을 위반한 업체 입찰 참여 자격 박탈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이 사업은 청주 서원구 사직동 235-11 일대 5만8416.2㎡를 대상으로 이곳에 지하 6층에서 지상 59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8개동 1950가구, 오피스텔 276실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사직4구역은 청주시 최초로 지상 50층 이상 아파트가 건립되는 곳으로 단지 앞 무심천 및 공원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교육환경이 양호한 곳으로 한벌초, 주성초, 사직초, 청주여중, 청주중, 청주공고 등이 가까운 거리에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홈플러스, 롯데영플라자, 청주의료원 등이 있어 편의시설 이용도 용이하다. 시에 따르면 앞으로 이곳은 토지ㆍ건축물에 대한 감정평가를 진행하고, 관리처분인가 및 착공 신고 등의 절차를 거쳐 입주자모집공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사직4구역은 2011년 정비구역 지정 이후 추진위가 해산되고 사업시행자의 부도 등 난항을 겪으며 답보상태에 머물렀지만, 2023년 건축ㆍ경관ㆍ교통 공동 심의를 거치면서 재추진되고 있다. 시는 이달 11일 사업시행인가를 고시한 바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12-23 · 뉴스공유일 : 2024-12-23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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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화
안금자 · http://happykoreanews.com
한국문학세상, ‘2024 설중매 문학상’에 김보균·김영삼 선정   - 수필부문 : 김보균 (대상-홍매화상)     한국문학세상(회장, 수필가 김영일)은 「2024 설중매 문학상」에 김보균(수필가, 탐라의 향기 대표)과 김영삼(소설가, 로이슈 대표)을 당선자로 선정했다.   김보균 작가는 수필 ‘희망의 꽃은 핀다’를 통해 운영하던 사업이 IMF라는 경제위기를 맞으면서 경영에 심각한 타격을 받아 폐업이라는 아픔을 겪게 되지만, 황칠나무가 건강에 좋다는 점에 착안해 신상품 개발 과정에서 생긴 우여곡절을 슬기롭게 극복한 열정을 담았다.     그러나 황칠나무를 재배하는 동안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었고 특유의 성분을 추출하기까지 15년 이상이 걸렸다.   그는 ‘황칠잎차’가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체력 증진과 면역력에 도움을 주는 장점으로 특허까지 받아내며 상품화에 성공하게 된 이야기를 진한 감동으로 엮은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아 수필 부문 ‘홍매화상’(대상)으로 선정됐다.     황칠나무는 한국을 비롯한 동아시아에서 자생하는 특별한 나무로 전통적으로 귀한 약재로 알려진다. 조선시대에는 황칠나무의 수액을 도자기나 가구에 칠해 품격을 더하거나, 약재로 사용해 황복과 귀족들의 건강을 돌보는 데 사용되기도 하였다.   황칠나무는 영어로 Korean dendropanax라 불리며 조선시대에는 중국에 보내는 조공품 중 하나였다. 특히 그 빛깔과 희소성 덕분에 ‘황금보다 귀하다.’는 평을 받으며, 고급스러움의 상징으로 자리잡았다.         황칠나무의 자생지는 제주도와 전라남도 일부 지역으로 과거 백제에서 활칠이 나왔다는 기록이 있다. 황칠나무는 기른 것도 까다로워 수확량이 적고 고품질 원료로 인정되었다. 그 때문에 약재, 도료, 장식품 제작 등에 사용되어 왔다.   황칠나무는 과학적으로도 다양한 건강효능이 입증된 나무다 전통 한방에서는 ‘기력을 보충하고 면역력을 강화한다’며 오래전부터 사용되어 왔으며 현대 의학에서도 연구를 통해 그 효능이 다시 주목받기 시작했다.   주요 약리작용으로는 항암 및 면역력 강화, 강 건강 개선, 스트레스 해소 및 심신안정, 항산화작용 등으로 앞으로도 연구개발을 통해 국민건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소중한 약용식물의 하나다.     현대인의 활력 충전을 위한 보양식인 추어탕과 황칠나무는 더없는 궁합이 미각을 즐겁게 하고 건강을 증진시킨다. 황칠추어탕은 프리미엄건강식으로 황칠의 전통적인 건강효능은 물론 미꾸라지의 잡내와 비린 맛을 중화시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메뉴로 자리잡았다.    
뉴스등록일 : 2024-12-21 · 뉴스공유일 : 2025-03-28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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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생활경제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매번 느끼지만, 오늘날의 정치인들은 자신들의 말과 달리 실제는 국민의 삶은 안중에도 없는 듯하다. 오로지 자신의 권력을 유지하거나 더 큰 권력을 소유하는 데 집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다. 빠르게 나라를 안정시켜야 함에도 정작 자신의 안위에만 치중하고 있다. 서문(序文)에서 염두에 둔 대표적인 정치인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다.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로 탄핵 정국까지 이른 마당인데 거대 야당의 대표가 제 역할을 하지 않고 뻔뻔한 태도로 일관하기 있기 때문이다. 지난 11월 중순 이 대표는 「공직선거법」 위반 1심 재판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당연히 2심을 위한 변호인을 선임해야 함에도 하지 않고 있는 모습이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소송기록 접수 통지서마저 수령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때문에 2심 재판이 상당 기간 미뤄질 가능성이 농후하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이 대표 측은 최근 대북송금 사건을 심리 중인 수원지법 형사11부에 대한 기피 신청서를 제출한 상황이라 한다. 그런데 기가 막힌 것은 의도적으로 재판을 지연시키고 있다는 의심을 받고 있는 당사자가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서는 파면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라고 강하게 요구하고 있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역시 이재명 대표의 위선적인 모습을 꼬집고 있다. 그는 자신의 SNS에 "대통령의 무단통치와 망상 계엄이 문제가 돼 현직 대통령에 대한 사법적 절차와 탄핵이 진행되고 있는데, 그 빈자리를 노리는 사람이 이미 사실관계와 혐의가 2심까지 인정된 사람과 사실상 공범인 상황"이라며 "원래 대통령에 당선된 사람에게 부여된 형사불소추의 특권은 대통령을 대상으로 한 무분별한 형사 고소, 고발, 그에 따른 수사로 국정이 혼란스러운 것을 막기 위함이지 방탄용이 아니다"라고 직격했다. 이어 "이 와중에 이재명 대표가 대북송금 재판에 법관기피 신청까지 하는 것은 어떻게든 시간을 끌고 선거를 치러서 「대한민국 헌법(이하 헌법)」상 특권을 노리고 지연전술을 펼치는 것"이라며 "사실 이런 시도 자체가 반헌법적으로 반헌법적인 계엄을 양분 삼아 반헌법의 또 다른 씨앗이 싹트게 되면 대한민국은 헌법이 유린되는 것이다"라고 재차 이 대표를 비난했다. 전적으로 동의한다. 이재명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에게만 재판을 지연하지 말라고 비난할 것이 아니라 본인부터 재판을 지연하는 꼼수를 그만 부리길 바란다. 정상적인 국민들이 우습나. 이게 다 개딸 같은 극성지지자들 덕이다. 이런 비정상적인 집단들 때문에 우리나라 정치가 저질스럽게 변질됐다. 윤석열 대통령, 이재명 대표, 조국 전 대표 같은 자들을 떠올리면 개탄스럽기 그지없다. 이제 2024년 한해도 마무리 되는 시점이다. 여러 가지 일도 많고 어려움이나 탈도 많은 `다사다난(多事多難)`한 해이지 않았나 싶다. 국민이 똑똑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정치인들은 지금처럼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자기들 멋대로 행동하고 민생이 아닌 자기들 권력 쟁취에만 몰두하고 나라를 망칠 것이다. 탄핵 정국 와중에도 자신들 연봉 인상은 놓치지 않는다.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의 정치인들 수준이다. 새해에는 선동 잘하는 정치인들에게 놀아날 것이 아니라, 국민들부터 나라에 관심을 갖고 국민이 가져가야 할 올바른 의식을 통해 나라의 주인이 깨달아야 한다. 보지 않았는가. 정치인들의 행보가 나라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말이다. 다가오는 2025년은 정치인들도 경각심을 가지고, 우매한 국민들 역시 정신 차려서 모두 희망찬 한 해가 되길 소망해 본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12-20 · 뉴스공유일 : 2024-12-20 · 배포회수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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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기업
박윤정 · http://www.todayf.kr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남성복 브랜드 ‘커스텀멜로우’가 론칭 15주년을 맞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세이투셰(SAY TOUCHE)’와 함께 협업 컬렉션을 선보인다.   세이투셰는 일상의 물건을 독특한 디자인으로 승화시킨 주목받고 있는 리빙 브랜드다. 대표 제품인 ‘맨드릴 소품 거치대’, ‘리퀴파이드 페르시안 러그’ 등은 실용성과 조형미를 동시에 갖춘 인테리어 소품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협업 컬렉션은 세이투셰와 커스텀멜로우의 감각적인 디자인이 녹아든 의류 10종과 액세서리 8종으로 구성된다. 컬렉션은 일상 속 여유와 행복을 일요일 아침의 순간으로 표현한 ‘Feels Like Sunday Morning’을 주제로 한다. 협업 제품들은 홈웨어 느낌의 디자인으로 출시됐으며 다양한 아트웍과 디테일을 통해 컬렉션의 메시지를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주요 제품으로는 허리에 끈을 매는 형태인 로브 디테일이 특징인 숄 카라 코트, 부드러운 면 소재로 제작되어 편안한 착용감을 자랑하며 브랜드 로고와 협업 모티브가 자수로 표현된 스웻 및 팬츠 등이 있다. 협업 테마의 레터링 패턴이 특징인 핀스트라이프 파자마 셔츠와 팬츠는 홈웨어와 이너웨어로 모두 활용할 수 있게 출시됐다. 액세서리로는 독특한 배색과 레터링이 돋보이는 머플러, 비니, 볼캡, 양말 등 일상에서 활용하기 좋은 아이템이 출시됐다. 또한 협업 모티브를 반영한 키링, 룸 슈즈, 그립톡 등의 소품도 선보인다.   특히, 세이투셰가 리빙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강조한 특별 소품들도 이번 컬렉션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국 전통 자개 공예 기법으로 제작된 자개 테이블은 빛의 각도에 따라 무지갯빛 색감이 돋보이는 아이템이다. 협업 테마를 반영한 독특한 거울과 협업 모티브 레터링을 활용한 코스터도 출시됐다.   커스텀멜로우 관계자는 “커스텀멜로우 론칭 15주년을 기념하여 세이투셰와의 협업을 통해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다채로운 아이템으로 풀어내고자 했다”라며 “앞으로도 커스텀멜로우는 다양한 아티스트 및 브랜드와 협업하며 고객층이 공감할 수 있는 컬렉션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4-12-20 · 뉴스공유일 : 2024-12-23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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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서울 서초구 방배7구역 재건축사업이 시공자 선정을 위한 도전에 다시 나섰다. 이달 17일 방배7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윤정희ㆍ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재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24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두 번째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 참여가 이뤄질 경우 2025년 2월 10일 오후 2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토목공사업과 건축공사업 면허를 겸유하거나 토목건축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조경공사업 면허,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른 전문소방시설공사업 면허, 「전기공사업법」에 따른 전기공사업 면허, 「정보통신공사업법」에 따른 정보통신공사업 면허를 겸유한 업체 ▲입찰보증금 60억 원(현금 30억 원, 이행보증증권 30억 원)을 입찰제안서 마감 일시까지 납부한 업체 ▲현설에 참석해 조합이 배부한 입찰안내서를 수령한 업체 ▲시공자 입찰참여의향서를 이달(12월) 31일 오후 2시까지 제출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이 사업은 서초구 서초대로32길 30-6(방배동) 일대 1만7549.8㎡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지하 4층에서 지상 19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316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60㎡ 이하 89가구 ▲60㎡ 초과~85㎡ 이하 163가구 ▲85㎡ 초과~115㎡ 이하 44가구 ▲115㎡ 초과 20가구 등이다. 이곳은 지하철 7호선 내방역이 약 350m, 2호선 방배역이 670m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로 교육시설로는 방일초등학교, 방배중학교, 서초고등학교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서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서울성모병원 등이 가까워 좋은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한편, 방배7구역은 2021년 1월 조합설립인가에 이어 올해 7월 사업시행인가를 득한 후 오늘에 이르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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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정치일반
조현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현우 기자] 강남구의회(의장 이호귀)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한 `2024년 공공기관 종합 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했다. 국민권익위원회에서는 올해 8월부터 243개 전국 지방의회를 대상으로 종합청렴도 전수 평가를 실시했다. 지난해까지 광역의회와 일부 기초의회를 대상으로 실시해 오던 종합청렴도 평가를 올해부터는 지방의회의 청렴도를 개선하기 위해 모든 지방의회를 대상으로 평가를 확대했다. 종합 청렴도 평가는 지방의회의 종합적인 청렴 수준을 측정ㆍ평가해 부패 취약 분야 개선 등 각급 기관의 반부패 노력을 촉진하고 청렴인식과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평가는 직무관련 공직자, 단체 및 전문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의정활동ㆍ의회 운영에 대해 체감하고 있는 부패인식과 경험을 측정한 `청렴체감도`, 반부패 시책 추진 실적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부패 행위 및 부패 사건 발생 현황을 감점으로 반영하는 `부패실태 평가`로 이뤄져 있다. 올해부터는 지방의회 청렴 노력도 평가 지표가 전년도에 비해 크게 달라져 고위직 청렴교육 이수 등 법령상 기본적 의무를 이행하고 있는지 평가하고, 각 지방의회의 이해충돌방지제도 운영 현황 자체 점검, 갑질금지 대면 집합교육 실시 등에 대한 지표가 신설됐다. 강남구의회는 특히 1년간 반부패 추진실적 및 노력한 성과에 대한 청렴노력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했다. 그간 강남구의회는 ▲반부패 청렴계획 수립 ▲기초의회 최초로 의회 청렴도 향상 조례 제정 ▲강남구의회 청렴선언식 개최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ㆍ「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이해충돌방지법)」 교육 실시 ▲행동강령자문위원회 구성 및 회의 개최 ▲이해충돌방지제도 운영 현황 자체 점검 실시를 통해 투명하고 청렴한 지방의회를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의회 공직자의 청렴 의무, 청렴도 향상을 위한 종합적인 계획 수립 및 시행 등의 내용을 담은 「서울특별시 강남구의회 청렴도 향상 조례」를 서울시 자치구 내에서 최초로 제정하며, 의회의 청렴 수준을 높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이호귀 의장은 "이번 2등급 달성은 그동안 의회 구성원이 다 함께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해 온 소중한 결실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신뢰를 받는 의회로 자리매김해 나갈 수 있도록 매 순간 청렴의 가치를 되새기고, 의회 구성원 모두가 부패 없는 청렴 의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12-20 · 뉴스공유일 : 2024-12-20 · 배포회수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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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부산광역시 가야4구역 재개발사업이 시공권 주인을 가리기 위한 여정을 이어간다. 최근 소식통 등에 따르면 가야4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유광준ㆍ이하 조합)은 지난 12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재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23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두 번째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2025년 2월 6일 오후 2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 제2조제7호에 따른 건설업자 또는 「주택법」 제7조에 따른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사업자 ▲입찰보증금 100억 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조합이 지정한 계좌로 현금으로 납부하거나 입찰이행보증보험증권을 납부한 업체 ▲현설에 참석해 조합에서 정한 서류를 제출하고, 입찰참여지침서를 수령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한편, 이 사업은 부산 부산진구 가야공원로38번길 81(가야동) 일대 10만7147㎡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건폐율 46.29%, 용적률 256.75%를 적용한 지하 4층에서 지상 31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6개동 1998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부산 지하철 2호선 개금역과 동의대역을 이용할 수 있는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가평초, 주원초, 개성중, 가야여중, 가야고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엄광산, 수정산, 구봉산 등이 있어 쾌적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12-20 · 뉴스공유일 : 2024-12-20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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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윤지혜 · https://thehumantimes.com/
  2024년, 대한민국 사이클 유망주 김도윤(가평중)은 눈부신 활약으로 국내 사이클계를 뒤흔들며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갔다. 올해 참가한 8개의 대회에서 총 20개의 메달을 획득했으며, 그중 금메달 8개, 은메달 4개, 동메달 8개를 기록했다. 특히 주종목인 개인추발(2km)에서 부별신기록과 대회신기록을 무려 6차례나 경신하며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마의 벽을 넘다: 3월 제23회 인천광역시장배 전국사이클대회 김도윤은 3월 제23회 인천광역시장배 전국사이클대회에서 남자 15세 이하부 개인추발 2km 경기에서 2분27초469로 부별 신기록을 세우며 종전 기록(2분28초088)을 갱신했다. '마의벽'이라 불리던 2분28초를 돌파한 첫 기록으로, 김도윤은 사이클계의 새로운 기대주로 떠올랐다.   대회 신기록 행진: 4월 대통령기 전국사이클대회 4월, 전남 나주에서 열린 제41회 대통령기 전국사이클대회에서 김도윤은 남자 중등부 개인추발 2km 결승에서 2분29초165로 대회신기록을 작성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종전 기록인 2분31초548을 약 2초 앞당긴 그는 이 대회에서도 경쟁자들을 압도하며 정상에 올랐다.   경이로운 2분23초: 5월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대회 김도윤은 5월 제26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전국사이클대회에서 2분23초869로 또다시 부별 및 대회 신기록을 경신했다. 이 기록은 3월 인천 대회에서 세운 자신의 기록(2분27초469)을 4초 가까이 단축하며 그의 압도적인 기량을 입증한 순간이었다.   소년체육대회 금메달과 추월승 5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김도윤은 남자 15세 이하부 개인추발 결승에서 경쟁자인 김도함(서울 송파중)을 추월하며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경기장에서 보여준 압도적인 페달링은 관중과 관계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음성 전국사이클대회 2관왕의 영광 6월 충북 음성에서 열린 음성전국사이클대회에서는 남중부 개인추발 2km 결승에서 2분24초808로 대회신기록을 작성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종전 기록(2분32초504)을 무려 7초 이상 앞당긴 그는 해당 대회에서 또 한 번 자신의 이름을 빛냈다.   아쉬움 속에서도 빛난 기록: 6월 양양 전국사이클선수권대회 강원도 양양에서 열린 KBS 전국사이클선수권대회에서는 2분23초964로 대회신기록을 경신하였으나 은메달에 머물렀다. 하지만 그는 꾸준히 높은 기량을 선보이며 향후 가능성을 더욱 기대하게 했다.   최종 신기록: 7월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대회 김도윤은 7월 제5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사이클대회에서 2분25초942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또 한 번 금메달을 획득했다. 올 시즌 마지막 대회에서도 신기록을 세운 그는 사이클계의 '슈퍼 유망주'로 불리기에 손색없는 활약을 펼쳤다.   2024년은 김도윤에게 있어 기록과 성장의 해였다. 여러 대회에서 쌓아 올린 금메달과 신기록들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그의 가능성과 끊임없는 노력의 산물이었다. 아직 중학생인 그는 더 넓은 무대에서 한국 사이클의 위상을 높일 준비를 하고 있다. 앞으로 김도윤이 만들어갈 새로운 기록과 도약이 더욱 기대되는 순간이다.      사람이중심, KBJ Times
뉴스등록일 : 2024-12-20 · 뉴스공유일 : 2025-01-06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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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경기도 안양시 비산1동주민센터주변지구 재개발사업이 최근 관리처분계획 변경을 마무리했다. 최근 안양시에 따르면 시는 비산1동주민센터주변지구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최명주ㆍ이하 조합)이 신청한 관리처분계획 변경(안)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78조에 따라 지난 4일 인가하고, 동법 시행규칙 제13조 규정에 의거 이를 고시했다. 이 사업은 안양시 동안구 비산1동 554-5 일대 5135.8㎡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건폐율 47.35%, 용적률 443.38%를 적용한 지하 3층에서 지상 25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2개동 23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48㎡ 92가구 ▲62㎡ 92가구 ▲71㎡ 46가구 등이다. 이곳은 지하철 1호선 안양역이 900m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안양동초등학교, 부림중학교, 부흥고등학교 등이 있다. 여기에 이마트,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안양샘병원 등도 주변에 있어 우수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한편, 비산1동주민센터주변지구는 2016년 6월 조합설립인가, 2019년 1월 사업시행인가, 2020년 5월 관리처분인가를 득한 후 오늘에 이르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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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정치일반
조현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현우 기자] 강남구의회(의장 이호귀)는 지난 19일 강남드림빌(강남구 개포동)을 방문해 성금 전달을 실시하고, 아동복지시설 환경 정화를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2024년 의정활동을 의미 있게 마무리하고,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강남구의회 의원들이 직접 기획했다. 이호귀 의장ㆍ복진경 부의장ㆍ이동호 운영위원장ㆍ강을석 행정안전위원장ㆍ김현정 복지문화위원장ㆍ김광심ㆍ전인수ㆍ윤석민ㆍ황영각ㆍ이성수ㆍ김진경ㆍ손민기 의원은 시설 관계자들과의 차담회를 통해 기관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마음을 담아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어서 의원들은 추운 날씨에도 놀이터 마당ㆍ주차장 낙엽을 쓰는 등 시설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리며 열정적으로 아동복지시설 환경 정화를 이어나갔다. 이호귀 의장은 "강남구의회 의원들이 솔선수범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아이들과 관내 소외계층은 물론 강남구민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을 보내시길 기원한다"라고 봉사 소감을 밝힌 뒤, 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발굴과 실현을 위해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남드림빌은 가정 내에서 양육이 어려운 아동과 청소년들을 보호하고 양육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아동복지시설로 드림아카데미, 직업 훈련, 가정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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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정부가 전세대란 발생 우려가 낮는 판단 아래 1기 신도시 재건축 이주 수요를 시장에 맡기고, 일시적ㆍ국지적으로 나타나는 불균형만 보완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성남도서관 인근 보건소 부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비축완료 부지 등 경기 성남분당ㆍ안양평촌ㆍ군포산본에만 이주 지원 주택 7700가구가 공급된다. 최근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ㆍ이하 국토부)는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1기 신도시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정비를 위한 이주 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국토부는 기존 재개발ㆍ재건축과 같이 생활권 내외의 주택시장에서 이주 수요를 자연스럽게 흡수하는 것을 원칙으로 정했다. 주변 주택 공급이 원활하다면 대규모 이주 수요가 발생해도 주택시장이 안정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특히 이주 전용 단지를 조성하는 것보다 민간ㆍ공공, 분양ㆍ임대 등 다양한 주택의 수급 관리를 통해 이주 수요를 관리하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설명이다. 국토부는 1기 신도시 이주가 시작되는 2027년부터 2031년까지 5년간 이주 가능한 범위(각 신도시 중심으로부터 10km 이내)에서 연평균 약 7만 가구의 주택이 공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연평균 약 3만4000가구 수준의 이주 수요 전망치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국토부는 실제 2016년~2018년 과천시 2기 재건축 당시 5000가구의 이주 수요가 발생했음에도 인접한 안양 등에서 약 8000가구의 신규 물량이 공급되면서 전세가격이 오히려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2032년 이후에도 공급 여력은 충분하다고 보고 있다. 2032년~2039년 연평균 약 7만5000가구 주택이 공급되고, 연평균 이주 수요는 약 2만6000가구로 예측된다. 다만, 모든 1기 신도시 정비사업이 지구 지정 후 2년 내에 관리처분인가 받는다고 가정해 보면, 분당의 경우 원도심 정비의 2026년 대규모 이주 여파와 일시적인 공급 부족으로 2028~2029년 사이 수급 문제가 발생할 우려가 있고, 산본ㆍ평촌도 공급 여력을 추가 확보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국토부는 1기 신도시 내외의 유휴부지에 공공ㆍ민간주택 7700가구를 신규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2029년까지 분당 내 성남아트센터와 중앙도서관 사이에 위치한 유휴부지에 공공주택 1500가구를 신규 공급키로 했다. 아울러 산본ㆍ평촌 신도시의 경우 인접한 LH 비축완료 부지에 민간분양주택 2200가구 등을 공급하고 산업혁신거점도 조성한다. 이를 위해 「도시 공업지역의 관리 및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도시공업지역법) 시행령」을 개정해 산업혁신구역 지정 시 주거비율을 현재 30%에서 50%로 상향할 계획이다. 1기 신도시사업 이외에 다른 도시정비사업, 공공택지, 신축매입임대 등 기존에 추진 중인 주택공급사업들의 공급 속도도 높인다. 재건축 패스트트랙 적용으로 공공ㆍ민간 시행 도시정비사업 입주 시점을 앞당기고, 신축 매입 시 매입액의 3~5%를 착수금으로 지급해 조기 착공을 유도키로 했다. 조기화가 가능한 사업 발굴에도 적극 나선다. 필요시 기존 도시정비사업 이주 지원과 함께 1기 신도시사업과 타 도시정비사업의 관리처분인가 시기를 조정해 이주 수요를 분산한다. 이주 수요 중복으로 인한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타 도시정비사업의 이주 예정시기를 앞당기고, 해당 사업의 이주민들이 임대물건을 조기에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현재 시점을 기준으로 모든 1기 신도시 정비사업이 빠른 속도로 진행돼도 대응할 수 있는 주택 여력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적정하게 대응 시나리오가 운영될 수 있도록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해 주택 수급을 관리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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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역 인근 연세세브란스빌딩 인근 노후 건축물 9개동이 지상 최고 20층 높이의 업무시설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최근 열린 제17차 도시계획위원회를 통해 `남대문로5가 84-1 일원 도시정비형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중구 세종대로 10-2(남대문로 5가) 일원 820.5㎡를 대상으로 한 남대문로5가 84-1 일원 재개발은 서울역 전면에 이미 개발된 연세세브란스빌딩과 그랜드센트럴빌딩 사이에 위치하며, 30년 이상 된 잔여 소형 건축물 9개 동이 밀집해 있어 재개발이 필요한 곳이다. 이번 정비구역 지정으로 건축물 기부채납 등에 따라 용적률 842% 이하, 높이 100m 이하를 적용받아 지상 20층 높이 업무시설과 근린생활시설 용도의 건축물 1개동이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1층에는 세종대로변 가로활성화를 위한 근린생활시설을, 지상 3층부터 20층까지는 업무시설을 각각 배치한다. 특히 지상 2층에는 임대사무실 등의 목적으로 활용 가능한 공공임대업무시설을 조성해 기부채납할 예정이다. 대상지는 인근 연세세브란스 빌딩, 그랜드센트럴 빌딩 등과 달리 전면구간에만 기존 노후 건축물이 돌출돼 있어 보행 시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따라 정비계획에서는 세종대로변에 가로 휴게형 공개공지를 조성해 서울역에서 남대문으로 이어지는 보행공간의 연속성을 확보토록 했다. 또한 지상 1층 근린생활시설과 연계할 수 있도록 공개공지 내 휴게시설을 배치해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정비구역 지정으로 서울역 일대 상업지역에 적정 규모 이상의 업무복합개발을 유도해 도심 활성화와 도심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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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기업
이화경 · http://www.todayf.kr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한국 양궁을 4년 더 이끌며 진정성 있는 동행을 이어간다. 현대차그룹은 정의선 회장이 20일 제14대 대한양궁협회 회장에 당선됐다고 밝혔다. 대한양궁협회는 이날 대한양궁협회장 선거 절차에 따라, 체육계 전문가 7인으로 구성된 선거운영위원회의 심의 및 의결을 거쳐 만장일치로 정의선 회장을 제14대 대한양궁협회 회장으로 추대했다. 이로써 정의선 회장은 2005년 첫 취임 이후 6연속 대한양궁협회 회장을 역임하게 됐다. 정의선 회장은 내년 1월 대한양궁협회 대의원 정기총회에서 협회 회장으로 취임할 예정이며, 임기는 2025년 1월부터 2029년 1월까지다. 대한양궁협회에 따르면 선거운영위원회는 정의선 회장이 한국 양궁의 중장기 비전을 제시하고 △협회 행정 운영체계 고도화 및 재정 자립 기여 △국가대표 지원 및 우수 인재 육성 △국내 양궁 저변 확대 △글로벌 역량 강화 등을 통해 한국 양궁의 본질적인 경쟁력을 향상시킨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이와 함께 정의선 회장이 그동안 축적된 양궁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국 양궁을 지속 발전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확신해 재선임했다고 설명했다. 정의선 회장은 2005년 5월 대한양궁협회 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기업 경영을 양궁에 접목해 △오랜 기간 동안 세계 최고 수준의 경기력을 달성하고 △비인기 종목임에도 대중적 신뢰와 폭넓은 지지를 획득하며 △양궁협회를 국내 스포츠 단체 중 가장 안정적이고 투명하게 운영해 한국 양궁을 세계 최강으로 이끌었다고 인정받고 있다. 정의선 회장은 무엇보다 ‘공정, 투명, 탁월’이라는 3대 원칙을 바탕으로 대한양궁협회 행정 체계를 선진화하고, 공정한 선발 시스템을 확립했다. 또한 유소년부터 국가대표에 이르는 우수선수 육성 체계를 구축했으며, 양궁의 대중화를 위해 초·중등 방과후 수업 창설 등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는 동시에 스포츠 외교를 강화해 한국 양궁의 위상을 높였다. 정의선 회장은 아시아양궁연맹 회장에 5번 연속 선임돼 아시아 양궁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현대차그룹의 R&D 역량을 양궁에 도입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신기술 및 장비 개발도 적극 추진했다. 정의선 회장의 이 같은 전폭적인 지원으로 한국 양궁은 2024 파리올림픽 여자단체전 10연패 및 전 종목 석권을 비롯해 국제대회에서 최고의 성적을 기록하며 세계 최강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국 양궁을 세계 최강으로 이끈 정의선 회장의 진정성 있는 리더십 주목 정의선 회장은 무엇보다도 대한양궁협회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체계를 확립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받고 있다. 실제로 대한양궁협회에는 ‘공정, 투명, 탁월’ 3대 원칙 아래 지연·학연 등 파벌로 인한 불합리한 관행이나 불공정한 선수 발탁이 전무하며, 국가대표는 기존의 성적이나 명성은 배제한 채 철저하게 경쟁을 거쳐 현재의 성적에 기반해서만 선발된다. 코칭스태프도 공채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등용되고 있다. 정의선 회장은 또 우수 선수 육성 시스템 체계화, 한국 양궁의 미래 발전을 위한 양궁 저변 확대 및 대중화, 국제 양궁 단체 임원 배출을 비롯한 스포츠 외교 활성화 등을 통해 한국 양궁이 세계 최정상에 오르는데 크게 기여했다. 먼저 양궁 꿈나무들을 육성하기 위해 2013년 초등부에 해당하는 유소년 대표 선수단을 신설해 장비와 훈련을 지원하고, 일선 초등학교 양궁 장비와 중학교 장비 일부를 무상으로 지원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유소년-꿈나무-후보선수-상비군-국가대표에 이르는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우수 선수 육성 시스템을 체계화했다. 양궁의 저변 확대 및 대중화를 위해 생활체육 대회와 동호인 대회를 창설하고 학교 체육 수업에 양궁을 포함시키는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등 다양한 층위에서 꾸준한 노력도 펼치고 있다. 2016년에는 국내 최고 권위의 양궁대회인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를 창설해 대한민국 양궁 선수들이 수준 높은 무대에서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돕고, 한국 양궁에 대한 대중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3회째를 맞은 2023년 대회 기준 국가대표와 상비군 등 세계 최정상급 기량을 갖춘 대한민국 양궁 선수들이 대거 출전하며 대회 창설 후 최대 규모인 209명이 참가했으며, 우승자에게 1억원(리커브 기준)을 포상하고 상금의 25%를 입상 선수 지도자에게 경기력 향상 연구비로 지급하는 등 선수와 지도자 모두의 동기부여에 일조하고자 했다. 또 기존 리커브 종목 외 컴파운드 종목을 신설하며 보다 많은 선수들이 대회에 참가할 수 있게끔 기회를 제공했다. 아울러 대회 기간 중 다양한 양궁 체험 콘텐츠를 마련하고, 누구나 무료입장이 가능한 700석 규모의 관람석을 대회장으로 사용된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 배치하는 등 양궁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정의선 회장과 대한양궁협회의 양궁 저변 확대 및 대중화 노력을 바탕으로 2005년 1633명이었던 국내 전체 양궁 인구는 2024년 기준 2800명에 이르렀고, 양궁 생활체육 인구도 2016년 0명에서 2024년 195개 팀 778명으로 늘어났다. 정의선 회장은 이 밖에도 국제 스포츠 단체 진출도 적극 추진해 세계 양궁계에서 한국 양궁의 영향력을 강화했다. 정의선 회장은 2005년 11월 제8대 아시아양궁연맹 회장에 부임해 현재까지 5선 연임 중으로, 경제적 여건이 열악한 국가들에 선수 육성을 위한 예산과 장비를 지원하도록 하고 순회 지도자 파견, 코치 세미나 개최 등 다양한 발전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아시아 양궁을 한 단계 성장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다. 세계양궁연맹에서도 한규형 대한양궁협회 부회장을 비롯한 협회 관계자 및 전 국가대표 선수들이 부회장직은 물론 각종 주요 위원회에서 분과위원 등의 역할을 맡아 활약하고 있다. 정의선 회장은 또한 양궁 선수들의 훈련 및 실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2016년 리우올림픽부터 현대차그룹의 연구개발 역량과 첨단기술을 훈련 장비 및 훈련 기법 개발에 본격 접목해 왔다. 2024년 파리올림픽을 대비해서도 선수들과 지도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선수와 일대일 대결을 펼치며 경기 감각 향상을 돕는 ‘개인 훈련용 슈팅로봇’ △슈팅 자세를 정밀 분석해 완벽한 자세를 갖출 수 있도록 하는 ‘야외 훈련용 다중카메라’ △직사광선을 반사하고 복사에너지 방출을 극대화하는 신소재를 개발해 적용한 ‘복사냉각 모자’ △3D 프린터로 개별 선수의 손에 최적화된 형태로 제작한 ‘선수 맞춤형 그립’ 등 다양한 훈련용 및 실전용 장비를 전폭 지원했다. 정의선 회장과 현대차그룹의 진정성 있는 지원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양궁 국가대표팀은 파리올림픽에서 압도적 기량으로 여자 단체전 10연패, 남자 단체전 3연패, 혼성 단체전 2연패 쾌거를 이룩하고, 남·여 개인전 금메달 등 세계 양궁 역사상 최초로 금메달 5개를 획득했다. 대한민국 양궁 국가대표팀은 정의선 회장이 대한양궁협회 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2008년 베이징올림픽부터 2024년 파리올림픽까지 총 5회의 하계올림픽에서 18개의 금메달, 3개의 은메달, 4개의 동메달을 획득하는 위업을 달성해 왔다. 이 외에도 아시안게임, 세계선수권대회, 양궁 월드컵, 세계대학생 경기대회, 유스올림픽대회 등 다양한 연령대가 참가하는 수많은 국제, 대륙, 연맹 대회에서 세계 최정상의 성적을 고루 거뒀다. 대한양궁협회 회장사인 현대차그룹도 1985년 정몽구 명예회장이 대한양궁협회 회장에 취임한 이래 올해 재선임된 정의선 회장에 이르기까지, 40년간 한국 양궁과 동행하며 대한민국 양궁이 세계 양궁계 리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는 국내 단일 종목 스포츠협회 후원 중 가장 오랜 기간 이어지고 있는 후원이다. 현대차그룹은 국내 양궁계에 대한 지원 외에도 아시아양궁연맹 회장사로서 아시아 양궁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현대자동차와 세계양궁협회 간 스폰서십 계약을 2025년까지 체결하고 ‘현대 양궁 월드컵(Hyundai Archery World Cup)’과 ‘현대 세계 양궁 선수권 대회(Hyundai World Archery Championships)’를 후원하는 등 세계 양궁 저변 확대를 위해서도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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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기업
정연지 · http://www.todayf.kr
LG에너지솔루션 전력망용 ESS 배터리 컨테이너   LG에너지솔루션이 대규모 ESS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북미 ESS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였다. 20일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자회사를 통해 신재생 에너지 전문 글로벌 사모펀드 운용사 미국 엑셀시오 에너지 캐피탈(Excelsior Energy Capital)과 7.5GWh 규모의 ESS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26년 공급을 시작할 예정이며 북미 현지에서 생산 및 판매된다. 7.5GWh는 약 75만 가구(4인 기준) 이상이 하루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엑셀시오 에너지 캐피탈(Excelsior Energy Capital)은 신재생 에너지 인프라 전문 투자 기업이다. 2017년 설립된 뒤 캘리포니아, 콜로라도, 테네시 등 북미 전역에 다양한 신재생 에너지 투자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으며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수익률 창출을 목표로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공급되는 제품은 LG에너지솔루션의 고용량 LFP(리튬·인산·철) 롱셀 ‘JF2 셀’ 기반 컨테이너 제품 ‘JF2 AC LINK’다. 일반적인 LFP 배터리 보다 에너지 밀도를 한층 높인 제품으로 냉각 효율이 높은 수냉식 시스템을 적용해 성능과 안전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모듈러 디자인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용도에 맞춰 유동적으로 설계도 가능하다. 또한 LG에너지솔루션은 압도적인 기술역량을 바탕으로 ESS 사업 최적화를 위한 △전력제어장치(PCS) △에너지관리시스템(EMS) 등 다양한 고객 맞춤형 SI(System Integration, 시스템 통합) △클라우드 기반 실시간 모니터링 소프트웨어 ‘에어로스(AEROS™)’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설치 및 운영 비용을 효율화하고 운영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배터리부터 SI에 이르는 완결형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급성장하는 북미 ESS 시장을 선점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최근 전기차 시장이 캐즘에 접어들며 시장 성장세가 둔화된 반해 ESS 시장은 견고한 수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 글로벌 ESS 시장은 2024년부터 2028년까지 전력망을 중심으로 연평균 20% 이상의 가파른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LG에너지솔루션 ESS전지사업부는 올해에만 세 건의 굵직한 수주 성과를 달성했다. △5월 한화큐셀과 4.8GWh △10월 미국 재생에너지 기업 테라젠(Terra-Gen)과 최대 8GWh에 이르는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북미 ESS 시장에서 선도적 지위를 공고히 하고 있다. 또한 수주 경쟁력을 한 층 더 강화하기 위해 미국 현지 생산 역량도 꾸준히 갖춰 나가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ESS전지사업부장 김형식 상무는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의 중장기 파트너십을 구축하게 돼 의미가 깊다”며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과 시스템 통합 역량을 통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지원하고 최고의 고객가치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엑셀시오 에너지 캐피탈 공동 창립자 앤 매리 댄먼(Anne Marie Denman)은 “LG에너지솔루션은 엑셀시오가 요구하는 높은 수준의 기술과 품질의 제품을 적기에 공급할 수 있는 검증된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을 뿐 아니라 탁월한 소프트웨어와 O&M(관리운영) 등 SI 서비스 역량도 보유하고 있는 곳”이라며 “앞으로 LG에너지솔루션과의 협력을 통해 미국 현지 생산의 이점을 최대한 활용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4-12-20 · 뉴스공유일 : 2024-12-23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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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공공 건설공사 참여자를 대상으로 하는 안전관리 수준평가에서 한국환경공단과 HJ중공업 등 10곳이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ㆍ이하 국토부)는 최근 공공 건설공사 참여자에 대한 2024년 안전관리 수준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안전관리 수준평가는 건설공사 참여자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활동을 제고하기 위해 「건설기술 진흥법」에 따라 2017년부터 실시해 왔으며 2019년부터 평가결과를 대외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평가 대상은 전체 공사비 200억 원 이상의 공공 발주 건설공사에 참여하는 발주청, 건설업자, 주택건설등록업자, 건설사업관리용역사업자다. 평가 위탁기관인 국토안전관리원에서 ▲안전전담 조직 구성 ▲관련 법령에 따른 업무 수행 ▲자발적 안전점검 활동 ▲건설안전시스템 운영(지원실적) 여부 등의 지표와 사망자 발생수를 평가해 5개 등급으로 산정했다. 올해는 257개 현장의 318개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수준평가를 실시했다. 그 결과 올해 `매우 우수` 평가를 받은 발주청은 한국도로공사, 부산도시공사, 한국동서발전, 부산항만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 한국환경공단 7곳, 시공자는 호반산업, HJ중공업, HS화성 3곳으로 나타났다. 한국마사회, 경기주택도시공사(GH), 대영엔지니어링, 동부건설 등 42개 참여자는 `우수`, 한국수자원공사, 신명건설기술공사, 대우건설 등 48개 참여자는 `매우 미흡`한 것으로 각각 평가됐다. 경기도는 2022년~2023년 `매우 미흡` 평가를 받았으나, 이후 자발적으로 안전활동을 강화해 올해는 소관 건설현장에서 `사망사고 제로`를 달성해 `우수` 평가를 받았다. 반면 경북dms 3년 연속 안전경영 관심도, 안전관리 조직, 자발적 안전활동 등이 부족해 `매우 미흡` 평가를 받았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안전경영 관심도, 안전관리 조직, 자발적 안전활동 등에서는 `우수` 등급을 받았지만, 사망사고 발생으로 인해 `매우 미흡`으로 등급이 하향 조정됐다. 안전관리 수준평가 결과는 국가 공기업인 발주청의 경우 공공기관 안전등급제(경영평가)에 반영되고 있으며, 시공자의 경우 시공능력평가제도(신인도평가액 신규 평가항목)에도 반영되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건설사고 감소를 위해 2025년부터는 안전관리 수준평가 대상을 민간 공사로 단계적으로 확대해 안전관리 역량 제고, 자율적인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유도하겠다"며 "건설공사 참여자에게 건설현장의 안전관리에 대한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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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ㆍ이하 국토부)가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전세사기특별법ㆍ이하 특별법)」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피해자 910명을 추가 인정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이달 4일부터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 전체회의를 세차례 열어 1830건을 심의하고 총 910건을 전세사기 피해자 등으로 최종 결정했다. 가결된 910건 중 833건은 신규 신청 건이고, 77건은 기존 결정에 이의신청을 제기해 전세사기 피해자의 요건 충족 여부가 추가로 확인되면서 전세사기 피해자 및 피해자 등으로 결정됐다. 나머지 920건 중 521건은 요건 미충족으로 부결됐고, 220건은 보증보험ㆍ최우선변제금 등으로 보증금 전액 반환이 가능해 적용 제외됐다. 179건은 이의신청 제기 건 중 요건이 여전히 미충족돼 기각됐다. 이로써 그간 위원회에서 최종 결정한 전세사기 피해자 등은 총 2만5578건이 됐다. 긴급 경ㆍ공매 유예 협조 요청 결정은 총 927건으로, 결정된 피해자 등에게는 주거, 금융, 법적 절차 등 총 2만2377건을 지원하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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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경기도가 남양주시 왕숙지구 부지에 대한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조정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남양주 왕숙지구 기업이전단지 관련 지역인 남양주시 진건읍 배양리ㆍ용정리ㆍ송능리 일원 13.5㎢를 오는 26일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해제한다. 추가 편입지역인 남양주진건 공공주택지구와 인근 지역인 남양주시 진건읍 배양리ㆍ진관리 일원 4.1㎢는 2026년 12월 25일까지 2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도는 최근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이같이 결정하고 관련 내용을 이달 20일 도 누리집에 공고했다. 남양주 기업이전단지 조성사업은 토지보상이 55% 이상 추진, 45%는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재결이 완료돼 사업 추진에 지장이 없어 인근 토지등소유자 재산권 행사에 과도한 침해 방지를 위해 토지거래허가구역구역을 해제했다. 반면 남양주 왕숙지구 추가 편입지역인 남양주진건 공공주택지구는 토지 보상이 추진되지 않아 원활한 사업 추진과 부동산 투기 방지를 위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으로 결졍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지역은 남양주시장의 허가없이 토지거래가 가능하며 기존에 허가를 받아 취득한 토지이용의무도 사라지게 된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지역에서는 기준면적(주거지역 60㎡ㆍ녹지지역 200㎡)을 초과해 토지를 거래하려면 남양주시장의 허가를 받은 후 매매 계약을 체결해야 하고, 기준면적 이하로 토지를 거래하는 경우는 허가를 받지 않아도 된다. 허가를 받지 않고 계약하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허가를 받은 때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허가를 받으면 일정 기간 허가받은 목적대로 이용해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취득가액의 10% 범위의 이행강제금이 매년 부과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보상이 완료된 지역은 사업 추진에 지장이 없어, 토지등소유자 재산권 행사에 과도한 침해를 방지하지 위해 해제하고, 토지 보상이 추진되지 않은 지역은 투기적 거래 발생을 우려해 지정하게 됐다"며 "부동산시장 안정화를 위해 시장 상황에 따라 면밀히 대응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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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강원 원주시 단계주공아파트(이하 단계주공) 재건축사업이 시공자 선정을 향한 도전에 알렸다. 지난 19일 단계주공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이달 27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2025년 1월 22일 오후 2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 제2조제7호에 의한 건설업자 또는 「주택법」 제7조제1항에 따라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사업자 ▲입찰보증금 70억 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이행보증보험증권으로 조합에 제출한 업체 ▲현설에 참석해 참석자명부에 기재하고, 시공자 홍보지침 준수서약서를 현설에 참석 시 조합에 제출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한편, 이 사업은 원주시 서원대로 205(단계동) 일대 8만5410㎡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지하 3층에서 지상 29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560가구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좋은 교육환경을 갖춘 곳으로 북원초등학교, 평원중학교, 원주고등학교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롯데마트, AK프라자, 원주세브란스병원 등에 있어 주거환경이 무난하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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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윤지혜 · https://thehumantimes.com/
  성장기는 아이들의 신체와 두뇌 발달에 매우 중요한 시기로, 이 시기에 적절한 영양소를 섭취하는 것은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필수적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보건복지부의 자료에 따르면, 성장기에는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 비타민, 무기질 등 다양한 영양소를 균형 있게 섭취해야 한다. 이러한 영양소는 신체의 정상적인 발달을 돕고 면역력을 강화하며, 뼈와 근육 형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특히, 2024년 소비자들의 키성장에 대한 관심이 유난히 뜨겁다. 네이버 통합 검색에서 특정 검색어가 얼마나 많이 검색되었는지 수치 및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서비스인 네이버 트렌드의 데이터에 따르면, 네이버에서 "키성장"이라는 단어의 검색량은 2023년 대비 2024년 1월부터 11월까지 약 70.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부모들이 자녀의 성장에 대해 더욱 큰 관심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주며, 이런 키 성장 열풍에 따라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천연식품들이 주목받고 있다.   성장기에 필요한 필수 영양소를 다량 함유한 다양한 천연식품 중에서도 최근 연구를 통해 타조가 특히 주목받고 있다. 타조고기는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며, 소화와 흡수가 용이한 고품질 단백질을 제공한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타조의 지방은 포화지방이 적고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여 심혈관 건강과 뇌 기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타조고기는 100g당 약 21g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어 근육 형성과 조직 발달을 돕는다. 또한 철분 함량이 높아 혈액 생성을 지원하며 빈혈 예방에 효과적이다. 이와 동시에 저지방 특성 덕분에 성장기 어린이나 청소년의 건강한 체중 관리에도 적합하다.   타조의 뼈에는 성장기 뼈 건강에 필수적인 칼슘, 마그네슘, 인, 아연 등이 다량 포함되어 있다. 특히 타조육과 뼈를 액상 형태로 가공한 제품은 뼈 건강에 필요한 영양소를 효율적으로 섭취할 수 있는 편리한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성장기에는 다양한 영양소가 유기적으로 작용해야 한다. 단백질은 근육과 조직의 형성에 필수적이며 성장호르몬 분비를 돕는다. 지방은 세포막 구성과 에너지 저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특히 불포화지방산은 건강한 성장을 지원한다. 비타민 D는 칼슘 흡수를 도와 뼈 건강을 유지하고, 칼슘은 뼈와 치아 형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골밀도 형성에도 필수적이다. 철분은 산소를 운반하고 혈액 생성을 돕는데 부족하면 성장 지연을 초래할 수 있다. 아연은 세포 성장과 면역 기능 강화에 기여하며 성장기에 필수적인 영양소로 꼽힌다.   타조는 단백질, 칼슘, 철분 등 성장기에 필수적인 영양소를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는 탁월한 식품이다. 뼈와 근육 형성, 면역력 강화, 체중 관리까지 도움을 줄 수 있어 성장기 어린이와 청소년의 영양 밸런스를 위한 유용한 선택지가 될 수 있다. 이외에도 고등어, 연어, 철갑상어 등의 생선이나 견과류 등이 성장기 영양소를 제공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소비자들의 높아진 관심과 데이터가 입증하듯, 키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천연식품의 필요성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균형 잡힌 식단과 성장기 아이들에게 적합한 천연식품 선택은 건강한 성장의 필수 조건이 될 것이다.   ※ 본 기사는 국산 농·축·수산물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기획 되었습니다. 내용은 원료에 대한 설명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의학적 효능이 아닌 일반적인 정보를 제공하므로 실제 효과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사람이중심, KBJ Times
뉴스등록일 : 2024-12-20 · 뉴스공유일 : 2025-01-06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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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부산광역시 연산5구역(망미주공아파트) 재건축사업이 시공자 선정 도전에 나섰다. 지난 18일 연산5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강경호ㆍ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이달 26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2025년 1월 21일 오후 2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도급제)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토목공사업과 건축공사업 면허를 겸유하거나 토목건축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조경공사업 면허,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른 전문소방시설공사업 면허, 「전기공사업법」에 따른 전기공사업 면허, 「정보통신공사업법」에 따른 정보통신공사업 면허를 겸유한 업체 ▲입찰보증금 300억 원을 입찰마감 1일전까지 현금 200억 원을 전액 현금으로 납부하고, 이행보증보험증권 100억 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제출한 업체 ▲현설에 참석해 조합이 배부한 입찰지침서를 수령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단독 또는 2개사 이내로 공동참여가 가능하다. 한편, 이 사업은 부산 연제구 토현로 10(연산동) 일대 20만8936.6㎡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용적률 266.9% 이하를 적용한 지하 4층에서 지상 45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9개동 2995가구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부산 지하철 1호선 시청역이 260m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연산초등학교, 연산중학교, 연제고등학교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이마트, 홈플러스, 동의병원 등이 있어 좋은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12-20 · 뉴스공유일 : 2024-12-20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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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민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민 기자] `아유경제` 제184호 지면, 다음은 이달 20일 `아유경제` 지면 안내입니다. ▲1면 尹 탄핵 정국 속 부동산시장 `직격탄` 우려 ↑ ▲기획 `잘가 2024`… 부동산시장 이슈 `총정리` ▲미니기획 국토부, 1기 신도시 선도지구 발표… "분당 1만1000가구 등 13곳 3만6000가구 선정" 서울시 제1호 모아타운… 1242가구 번동 모아타운 착공식 `눈길` ▲현장소식 1688가구 방배15구역 재건축, 투명한 시공자 선정에 `방배동 대장주` 목표까지! ▲칼럼 재개발 정비구역 포함 국ㆍ공유재산 중 일반재산 점유ㆍ사용 사업시행자 변상금 부과처분 당연무효 여부 판결 등에 대한 조합장 조치 여부가 배임죄가 될 수 있는지 여부 개별 홍보 금지 위반 행위가 인정될 경우의 시공자선정총회 결의의 효력 신속한 도시정비사업 오금근과 슬관절 스크루홈 움직임에 대해 딜레마에 빠지지 않는 방법ⓒ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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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정치일반
조현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현우 기자] 강남구의회(의장 이호귀)는 이달 19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지난 11월 15일부터 35일간 진행된 제323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하고 2024년도 의사 일정을 마무리했다. 올해 마지막 회기였던 제2차 정례회에서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및 2025년도 예산안과 안건 심사가 이뤄졌다. 지난 4일에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25년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18건의 안건과 1건의 의견청취안이 처리됐다. 특히 의원 발의 안건 ▲서울특별시 강남구 맨발길 조성 및 맨발걷기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김광심 의원 등 9인) 등 13건은 원안 가결 ▲「서울특별시 강남구 정신건강증진 조례」 일부 개정안(손민기 의원 등 15인) 등 6건은 수정 가결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달 5일부터 18일까지 총 14일간 심도 있는 예산심사를 실시해 집행부에서 제출한 총 1조3737억 원 규모의 `2025년도 강남구 예산안`을 수정 가결했다. 일반회계 세출예산에서 효과성 검토 후 사업 시급성이 낮다고 판단되는 `강남라이프TV 운영` 사업 외 36개 사업에서 57억8072만 원을 일부 또는 전액 삭감하고, 이를 의원 발의 사업으로 편성했다. 특별회계 세출예산에서는 11억2712만 원을 일부 삭감해 내부보유금으로 편성했으며, 기금운용계획안은 원안 가결해 2025년 강남구 예산을 총 1조3736억원8369만 원 규모로 확정했다. 지난 19일 열린 제3차 본회의에서는 ▲2024년도 강남구의회 운영위원회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승인의 건 ▲2024년도 강남구의회 행정안전위원회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승인의 건 ▲2024년도 강남구의회 경제도시위원회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승인의 건 ▲2024년도 강남구의회 복지문화위원회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승인의 건 등 5건, 의견청취안 4건은 원안 채택했으며,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안 등 2건은 원안 가결, 의원 발의 안건으로 ▲「서울특별시 강남구 구민의 상 조례」 일부 개정안(황영각 의원 등 13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 조례」 일부 개정안(노애자 의원 등 10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전문가무료상담실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 개정안(이성수 의원 등 11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수수료 징수 조례」 일부 개정안(김영권 의원 등 7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개인정보 보호 사업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성수 의원 등 11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독서문화 진흥에 관한 조례」 전부 개정안(우종혁 의원 등 10인) 등 8건, ▲2025년도 예산안 등 2건은 수정 가결되며 총 21건의 안건들이 최종 처리됐다. 이호귀 의장은 "35일간에 걸쳐 열정적으로 행정사무감사와 2025년 예산안 심사에 임해주신 동료 의원들과 관계 공무원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올 한 해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해주신 동료ㆍ선후배 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서 "2025년에는 2024년의 경험들을 발판 삼아 의회 구성원 모두가 단합된 모습으로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라며 2024년 회기를 마무리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12-19 · 뉴스공유일 : 2024-12-19 · 배포회수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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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권혜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혜진 기자] 최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12월 3주(지난 16일 기준) 전국 아파트값은 하락(-0.03%)을 기록했다. 수도권은 보합 유지, 서울은 상승폭 축소, 지방은 하락폭 유지한 상황이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재건축 및 신축 등 선호 단지에서는 매수 문의 꾸준하고 상승 거래 발생되고 있으나, 그 외 단지에서는 대출 규제 등 영향으로 매수 관망세 지속되며 전주 대비 상승폭 축소했다"고 분석했다. 이번 주 수도권 아파트값 변동률은 0%를 기록했고, 서울의 경우 0.01%로 전주(0.02%) 대비 낮은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파악됐다. 자치구별로 종로구(0.04%)는 무악ㆍ숭인동 주요 단지 위주로, 용산구(0.04%)는 한강로3가ㆍ이촌동 주요 단지 위주로, 광진구(0.04%)는 정주여건 양호한 구의ㆍ광장동 위주로, 성동구(0.03%)는 금호ㆍ옥수동 위주로, 마포구(0.02%)는 아현ㆍ공덕동 위주로 상승했다. 강남의 경우 서초구(0.06%)는 반포ㆍ서초동 주요 단지 위주로, 강남구(0.04%)는 개포ㆍ대치동 대단지 위주로, 송파구(0.04%)는 방이ㆍ송파동 위주로, 강서구(0.03%)는 등촌ㆍ염창동 역세권 위주로, 영등포구(0.03%)는 신길ㆍ여의도동 위주로 상승했다. 인천광역시(-0.09%)에서 기준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대출 규제 지속 등으로 매수심리 위축되는 가운데, 계양구(-0.12%)는 계산ㆍ효성동 위주로, 남동구(-0.11%)는 간석ㆍ만수동 위주로, 연수구(-0.11%)는 송도ㆍ연수동 위주로, 동구(-0.11%)는 송현동 위주로, 부평구(-0.09%)는 삼산ㆍ산곡동 위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0.05%)은 시ㆍ도별로 부산(-0.05%), 대전(-0.05%), 대구(-0.11%), 충남(-0.03%), 충북(-0.03%), 강원(-0.02%), 광주(-0.04%), 울산(-0.01%), 세종(-0.05%), 전남(-0.05%), 전북(-0.05%), 경남(-0.03%), 경북(-0.05%), 제주(-0.04%) 등의 결과를 보였다. 한편, 전국의 아파트 전세가격(0%)은 전주(0.01%) 대비 보합을 기록했고, 서울 아파트 전셋값(0%)은 전주(0.01%) 대비 보합세를 보인 상황이다. 한국부동산원은 학군지 및 역세권 등 선호단지 위주로 전세가격 상승 보이고 있으나, 일부 지역 입주 물량 증가하면서 거래 가능 가격이 하향하는 등 혼조세 보이며 전주 대비 보합 전환했다고 분석했다. 서울에서 중구(0.02%)는 신당ㆍ황학동 위주로, 광진구(0.02%)는 광장ㆍ군자동 선호 단지 위주로 상승했으나, 성동구(-0.08%)는 행당ㆍ하왕십리동 위주로, 동대문구(-0.06%)는 전농ㆍ용두동 위주로 하락하는 등 하락 전환했다. 강남권을 보면 서초구(0.08%)는 반포ㆍ잠원동 학군지 위주로, 강서구(0.03%)는 등촌ㆍ방화동 역세권 위주로 상승했으나, 송파구(-0.08%)는 가락ㆍ신천동 주요 단지 위주로, 강동구(-0.03%)는 고덕ㆍ천호동 위주로 하락하는 등 보합 전환했다. 인천(-0.03%)의 경우 연수구(0.09%)는 동춘ㆍ송도동 역세권 위주로, 미추홀구(0.06%)는 용현ㆍ도화동 신축 위주로 상승했으나, 중구(-0.18%)는 중산ㆍ운서동 위주로, 서구(-0.13%)는 신규 입주 물량 영향 있는 신현ㆍ원당동 위주로 하락하는 등 인천 전체 하락폭 확대했다. 경기(0.02%)에서 이천시(-0.15%)는 송정동ㆍ부발읍 구축 위주로, 안성시(-0.10%)는 당왕동ㆍ공도읍 위주로 하락했으나, 수원 영통구(0.14%)는 망포ㆍ이의동 신축 위주로, 화성시(0.1%)는 청계ㆍ반송동 대단지 위주로, 수원 장안구(0.09%)는 천천ㆍ조원동 위주로, 용인 기흥구(0.07%)는 영덕ㆍ보정동 위주로, 오산시(0.07%)는 갈곶ㆍ원동 위주로 상승했다. 지방(0%)은 시ㆍ도별로 부산(0.04%), 대전(-0.02%), 대구(-0.11%), 충남(0%), 충북(-0.01%), 강원(-0.01%), 광주(0.03%), 울산(0.04%), 세종(0.15%), 전남(-0.03%), 전북(-0.03%), 경남(0.01%), 경북(-0.02%), 제주(-0.03%) 등의 결과를 보였다. 세종은 정주여건 양호한 다정ㆍ고운ㆍ도담동 위주로 상승하며, 상승폭 확대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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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역 인근 중구 봉래동에 지상 30층 높이 업무시설이 들어선다.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이달 18일 열린 제17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봉래구역 제2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 정비계획 변경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 봉래구역 2지구는 중구 세종대로5길 40(봉래동1가) 일원 4279.6㎡로 서울역과 가깝지만 30년 이상된 노후 건축물이 밀집해 재개발이 시급한 지역이다. 이번 정비계획 변경에 따라 용적률 1260%를 적용받아 지상 30층 높이 업무시설로 탈바꿈한다. 정비계획 변경(안)에는 개방형 녹지 도입, 건축물 내 벤처기업 집적시설ㆍ생활체육시설 설치, 도로 확폭을 통한 주변 교통 및 보행환경 개선 등의 내용이 담겼다. 공공공지를 조성해 개방형 녹지와 연계함으로써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체육시설이 부족했던 중구에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체육시설을 만든다. 민간이 실내 체육시설 공간 제공과 시설(장비 포함) 유지 관리 등을 맡고, 중구 시설관리공단이 운영을 맡은 예정이다. 생활체육시설(지하 1층)은 피클볼, 탁구 등을 할 수 있는 실내 체육관과 체력 단련장 등으로 조성된다. 현재 서울역 주변은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사업을 포함해 서소문, 서울역-서대문1ㆍ2구역, 양동 등에서 다수의 도시정비사업이 활발히 추진 중이다. 봉래구역까지 도시정비사업 대열에 합류하면서 일대의 대대적인 공간 변화가 예상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정비계획 변경으로 서울역 인근에 위치해 입지적 강점을 가졌음에도 비효율적으로 이용되던 대상지에 대규모 업무공간과 양질의 편의시설을 조성함으로써 도심 활성화가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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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최근 서울시는 이달 18일 제17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남대문구역 제7-1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 정비계획 결정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남대문로, 퇴계로 등으로 에워싸인 남대문구역 재개발은 1977년 최초 결정된 이후 총 15개 지구 중 8개소가 도시정비사업을 완료했다. 지하철 4호선 회현역 6번 출구와 남대문 전통시장 사이 위치한 해당 사업지는 중구 퇴계로 63(남창동) 일원 2194.6㎡에 이른다. 도시정비사업이 완료된 곳이지만 40여 년이 경과돼 기존 건축물 노후 등으로 개선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곳에는 개방형 녹지 도입, 공공시설(도로) 제공 등으로 용적률 1163% 이하를 적용받아 높이 112m 이하의 주거ㆍ숙박시설이 들어선다. 사회초년생 등 1인 가구를 위한 약 300가구 규모 소형주택과 남대문시장ㆍ남산ㆍ숭례문 등 지역명소를 찾는 관광객을 위한 관광숙박시설을 짓는다. 대상지 북쪽에 새롭게 조성되는 도로는 AK타워와 레스케이프호텔 사이 도로와 연결해 이곳의 동서간(남대문시장8길~남대문시장10길)을 잇는 주요 보행축을 완성할 계획이다. 또한 회현역 6번 출구에서 남대문시장으로 가는 지름길 구간에 개방형 녹지를 조성하고, 지상 1층 근린생활시설, 개방형 화장실 등을 개방형 녹지 측에 연속 배치해 가로활성화를 도모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로 개방형 녹지 등 남대문시장을 지원하는 공간 조성을 통해 시장 기능을 강화하고 주거 공간을 공급해 도심공동화를 방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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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은평구 불광5구역에 재개발사업으로 지상 최고 35층 공동주택 2451가구 규모 단지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이달 18일 열린 제17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불광5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 정비구역 변경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 변경(안)ㆍ경관심의(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불광5구역 재개발은 은평구 불광로9길 6(불광동) 일원 11만7580㎡를 대상으로 건폐율 30% 이하, 용적률은 250% 이하를 적용한 지상 최고 35층 공동주택 2451가구(임대주택 392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당초 종교 부지(교회)가 정비구역에 들어가 있었으나, 지속적인 주민들의 요구에 따라 제척을 결정했다. 불광로에서 불광근린공원으로의 보행동선 등을 고려해 단지 내 공공보행통로를 조성하고, 고령화에 따른 노인복지시설 확충이 필요함에 따라 데이케어센터를 추가로 계획했다. 또한 단지 중앙 고층 텐트형 배치를 통해 주변 지역과 조화되는 리듬감 있는 스카이라인이 형성되도록 했다. 이곳은 지하철 3호선, 6호선 불광역과 6호선 독바위역이 도보로 이용이 가능한 거리에 있는 역세권으로 불광초등학교, 수라초등학교, 연천초등학교, 예일여자고등학교 등이 단지 인근에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이마트, NC백화점, 고양스타필드, 이케아, 은평문화예술회관, 청구성심병원 등도 주변에 위치해 생활 인프라 역시 좋다. 한편, 2008년 12월 18일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이곳은 2010년 12월 19일 조합설립인가, 2021년 9월 23일 사업시행인가, 지난 11월 28일 관리처분인가를 득한 후 오늘에 이르렀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통과로 향후 낙후된 불광역 주변의 도시ㆍ주거환경 개선, 북한산 경관자원의 보존, 서울시 내 안정적인 주택 공급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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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정치일반
조현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현우 기자] 강남구의회 윤석민 의원(국민의힘 재선ㆍ개포1ㆍ2ㆍ4동)은 이달 19일 열린 제323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강남구의 심각한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윤 의원은 "강남구는 등록된 차량이 약 25만 대에 달하며, 출퇴근 차량과 통과 차량까지 포함하면 주차 수요가 이미 한계를 넘어섰다"며, 주차난 해결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급한 과제임을 강조했다. 이어서 윤 의원은 유휴 주차 공간의 활용을 언급하며, "관공서, 기업체, 종교시설 등의 주차 공간을 비업무 시간대에 주민에게 개방하도록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공공부지를 적극 활용한 주차장 확충을 제안하며 "강남구 내 공원이나 기타 공공용지를 활용해 지하 주차장을 개발하고, 좁은 부지에는 기계식 주차타워를 설치함으로써 공간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장기간 주차 공간을 기다리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편의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는 "주차장 특별회계(약 1293억 원)가 목적에 맞게 사용되지 않고, 통합재정안정화기금에 예탁된 것은 문제"라며, "주민이 낸 과태료 등을 즉시 주차장 확충에 투입해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윤 의원은 "주차난 해결은 단순히 주차 편의를 제공하는 차원을 넘어, 주민의 삶의 질과 도시 경쟁력 향상의 핵심 과제"라며, "강남구가 실효성 있는 대책을 통해 선도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다음은 윤 의원의 자유 발언 전문. 존경하는 강남구민 여러분, 이호귀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 조성명 청장님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 이 자리에 함께하신 언론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개포동 출신 윤석민 의원입니다. 본 의원은 최근 어린 자녀를 둔 주민 등이 주차장 배정을 받기 위해 장기간 대기해야 하는 상황과 관련된 민원으로 수차례 상담을 진행하면서, 주차난이 얼마나 심각하고 절실한 문제인지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이에 강남구가 주차장 문제 해결에 있어 선도적인 자치구가 되어야 한다는 제안을 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2024년 11월 30일 기준, 강남구에 등록된 차량은 254,629대이고, 이륜차는 15,593대입니다. 여기에 출퇴근하는 회사원과 사업자 등 생활 인구의 차량 통행까지 포함하면 주차 수요는 이미 한계를 넘어섰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자료를 살펴보면, 2017년 기준으로 하루에 강남구를 통과하는 차량은 무려 222만 대에 달합니다. 내부 통행이 51만 대, 외부 통행이 102만 대, 통과 차량이 69만 대에 이릅니다. 이렇게 많은 차량이 오가는 강남구에서, 주차난 해결은 선택이 아닌 반드시 해결해야 할 필수 과제입니다. 이에 본 의원은 강남구의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방안을 제안합니다. 첫째, 유휴 주차 공간을 적극적으로 개방하길 바랍니다. 관공서, 공기업, 기업체, 종교시설, 대형마트, 사기업 등에서 비업무 시간과 야간에 주차장을 주민들에게 개방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협약을 체결하길 바랍니다. 이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강남구가 나서면 다른 자치구에도 좋은 본보기가 될 것입니다. 둘째, 공공부지와 유휴 공간을 활용해 주차장을 확충하길 바랍니다. 예를 들어, 개포동근린공원처럼 곳곳에 산재한 공원의 지하 공간을 주차장으로 건립하고, 개포동 1266번지에 위치한 서울시 소유의 수목 가식장과 같은 유휴 부지를 주차장으로 전환하길 바랍니다. 또한 좁은 공간에는 기계식 주차타워를 설치해 다층 구조로 효율성을 높이고, 기존 평면 주차장은 입체화를 통해 수용 가능 대수를 확대해야 합니다. 셋째, 주차장 특별회계의 목적성을 회복해야 합니다. 2024년 현재 기준 주차장 특별회계 1,239억원이 통합재정안정화기금으로 예탁된 상태입니다. 주민들께서 내신 주차 관련 과태료와 과징금 등이 주차난 해소에 쓰이도록 마련된 자금인데, 목적에 맞게 신속하게 주차장을 건립하는 데 사용해야 합니다. 이 돈을 예금해 두는 것이 능사가 아닙니다. 구민들은 즉각적인 주차난 해결을 원하고 있습니다. 넷째, 출산율 문제와 연결된 주차장 배정 우선권을 마련해야 합니다. 강남구의 출산율 저하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하기 위해, 임산부와 어린 자녀가 한 명이라도 있는 가정은 가장 가까운 주차장을 최우선적으로 배정하는 대책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관련 조례와 규정을 개정하고, 선도적인 행정을 펼쳐 주실 것을 제안합니다. 다섯째, 스마트 주차 시스템을 도입하길 바랍니다. 실시간으로 빈 주차 공간 정보를 제공하고, 내비게이션과 연동해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길 바랍니다. 또한, 스마트 센서를 통해 요금 자동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AI 기반의 수요 분석으로 지역별 맞춤형 주차 정책을 수립하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전동 킥보드 무질서 주차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아무렇게나 방치된 전동 킥보드는 보행자와 차량 사고의 주된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지정된 주차구역에 주차할 때까지 요금을 계속해서 부과하는 시스템을 도입해 무질서한 주차를 방지하고,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해야 합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님, 그리고 관계 공무원 여러분! 주차장은 단순한 공간이 아니라, 주민의 삶의 질과 도시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입니다. 강남구가 이제 더 이상 주차난 문제를 미루지 말고,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통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강남구의 품격을 높여야 합니다. 오늘 본 의원이 제안한 방안들이 실행에 옮겨진다면, 주차난 해결은 물론 출산율 문제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강남구의 선도적 역할과 적극 행정을 기대하며, 이만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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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시는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를 용산구 용산국제업무지구 도시개발사업 시행자로 이달 20일 지정한다고 밝혔다. 코레일과 SH는 사업시행자로 지정됨에 따라 실시계획인가 신청 등 각종 인ㆍ허가의 실질적인 행위 주체로서 법적 지위를 얻게 된다. 용산국제업무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지난 11월 28일 구역 지정ㆍ개발계획 고시로 인해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법적 효력을 확보했다. 이번에 사업시행자 지정으로 추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될 토지 보상ㆍ수용, 실시계획인가 신청 등의 행정 절차에 속도가 붙어 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코레일과 SH가 제출한 사업계획서에 따르면 전체 사업비는 약 14조3000억 원으로, 코레일과 SH가 7:3의 비율로 공동 시행한다. 사업은 공공 기반시설을 먼저 조성한 뒤, 민간이 개별 필지를 분양받아 개발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코레일은 기본계획과 인ㆍ허가, 토양오염정화사업, 문화재조사, 사업구역 토지공급 등을, SH는 기본ㆍ실시설계, 토지보상(국공유지, 사유지), 지구 내ㆍ외 공사 시행 등을 맡는다. 시는 앞으로 사업성과 공공성의 균형있는 확보 등을 위해 사업시행자와 지속적인 협의를 추진, 사업계획을 보완ㆍ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사업시행자의 적정 사업성 확보되는 범위 내에서 초과 이윤 발생 시 공공성 증진 방안 등의 협의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2025년 하반기까지 실시계획을 인가ㆍ고시하고 기반시설공사를 착공해, 2030년대 초반 1호 기업 입주를 시작한다는 목표다. 서울시 관계자는 "구역 지정ㆍ개발계획 확정 고시에 이어 금번 사업시행자 지정을 통해 본격적인 용산국제업무지구 조성을 추진하게 됐다"며 "용산국제업무지구를 세계적인 입체융복합의 도시공간으로 조성해 국가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신산업을 육성하겠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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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정치일반
조현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현우 기자] 강남구의회 제323회 정례회에서 대청중학교 인조잔디 운동장 조성 예산 5억여 원을 포함한 2025년도 예산안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달 19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사업은 대청중학교 학생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학습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기존의 맨땅 운동장에서 발생하던 분진 문제 해결과 체육활동 시 안전성 확보를 목표로 한다. 대청중학교를 비롯한 관내 학교 대상 인조잔디 운동장 조성 사업은 2023년 학교 운영위원회와 학부모들의 요청으로 추진됐으나, 당시 인조잔디 내 유해물질 문제가 제기되며 사업이 보류된 바 있다. 이후 철저한 성분 분석과 안전성 검증 과정을 거친 끝에 재추진이 확정됐으며, 예산안 통과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 이번 성과는 강남구의회 한윤수 의원을 비롯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복지문화위원회 위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이다. 한윤수 의원은 "이 사업을 계기로 학생들의 건강 증진과 학습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학생들과 학부모님들께서 만족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강남구는 인조잔디 운동장 조성 사업이 안전하고 철저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관리ㆍ감독을 강화하며, 학생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며, 학교 및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기대에 부응하는 사업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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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경기도가 성남 분당구 야탑동 일원 0.03㎢를 이달 23일부터 2026년 12월 22일까지 2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해당 지역에서는 성남시 1기 신도시 이주 지원을 위한 주택공급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이곳에서 기준면적(주거지역 60㎡ㆍ녹지지역 200㎡)을 초과해 토지를 거래하려면 성남시장의 허가를 받은 후 매매 계약을 체결해야 하고, 기준면적 이하로 토지를 거래하는 경우는 허가를 받지 않아도 된다. 허가를 받지 않고 계약하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허가를 받은 때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허가받으면 일정 기간 허가받은 목적대로 이용해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취득가액의 10% 범위의 이행강제금이 매년 부과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사업 추진에 따른 지가 상승 기대 심리와 투기적 거래 발생을 우려해 지정하게 됐다"며 "부동산시장 안정화를 위해 시장 상황에 따라 면밀히 대응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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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2025년 전국 표준지 공시지가와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이 올해보다 각각 2.93%, 1.96% 오른다. 최근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ㆍ이하 국토부)는 2025년 1월 1일 기준 조사ㆍ산정한 표준지와 표준주택의 공시가격(안)을 공개했다. 표준지는 전국 3559만 필지 중 60만 필지, 표준주택은 전국 단독주택 408만 가구 중 25만 가구가 대상이다. 이는 정부가 대표성이 있다고 판단해 추린 표본으로, 표준주택과 표준지의 공시가격을 토대로 지방자치단체에서 개별 단독주택과 토지의 공시가격을 산정한다. 올해 정부는 지난 11월 19일 국무회의에 보고한 「2025년 부동산 가격 공시를 위한 현실화 계획 수정방안」에 따라 2020년 수준의 시세반영률(현실화율)이 적용해 공시가격을 산출했다. 표준지는 65.5%, 표준주택은 53.6%의 현실화율을 반영했다. 내년 전국 표준지 공시지가는 올해 대비 2.93% 오른다. 올해 1.1%보다 상승 폭이 커졌으나, 최근 10년 사이 2번째로 상승 폭이 낮아졌다. 시ㆍ도별로는 서울 3.92%, 경기 2.78%, 대전 2.01%, 부산 1.84%, 인천 1.83% 순으로 상승 폭이 컸다. 용도별로는 상업 3.16%, 주거 3.05%, 공업 1.95%, 농경지 1.86%, 임야 1.62% 순으로 나타났다. 2025년 전국 표준주택 공시가격은 올해 대비 1.96% 오른다. 올해 0.57%보다 상승 폭이 커졌으나 표준지와 같이 최근 10년 사이 2번째로 낮은 상승 폭을 보였다. 시ㆍ도별로는 서울이 2.86%로 가장 많이 오르고 경기 2.44%, 인천 1.7%, 광주 1.51%, 세종 1.43% 순으로 나타났다. 표준지ㆍ표준 주택 공시가격 열람ㆍ의견 청취 기간은 이달 19일부터 2025년 1월 7일까지이며, 이후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5년 1월 24일 확정 공시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12-19 · 뉴스공유일 : 2024-12-19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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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시는 이달 18일 지구단위계획, 도시계획시설, 용도지구 등 서울시와 25개 자치구의 도시관리계획을 한데 모은 `서울도시계획포털`을 `서울도시공간포털`로 개편ㆍ오픈했다. 시는 서울의 도시계획과 건축ㆍ부동산 등 정책을 한곳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연계하고 관련 콘텐츠를 강화했다. 서울도시계획포털은 2020년 한해 이용자가 29만 명에서 지난해 80만 명이 넘을 정도로 방문이 많았다. 특히 지구단위계획, 열람공고 등의 이용 빈도가 높았다. 새로운 서울도시공간포털은 기존에 제공해 온 지구단위계획, 도시계획시설, 용도지구는 물론 건축ㆍ주택ㆍ부동산 정보를 포함한다. 메인화면 중앙에 `도시`, `건축ㆍ주택` 메뉴를 표출해 이용자 편의를 높였다. 도시 메뉴에는 시민 이용이 많은 ▲열람공고 ▲결정고시 ▲지구단위계획 콘텐츠를, 건축ㆍ주택 메뉴에는 서울시 재개발ㆍ재건축 정비사업과 주택ㆍ건축ㆍ부동산 정보를 각각 담았다. 시민들의 알권리 강화와 빠른 정보 확산을 위해 주민의견청취 창구를 추가하고, `도시계획 알림서비스` 범위도 확대했다. 신청 시민을 대상으로 매주 열람공고, 결정고시 등 도시계획정보를 무료로 제공하는 알림서비스를 현재 3개에서 최대 5개 자치구까지 확대ㆍ발송한다. 포털 내 지도 서비스 이용 시엔 주소나 도시계획 명칭을 정확히 몰라도 원하는 정보를 빠르게 검색할 수 있도록 `통합검색` 기능을 추가했다. ▲용도지역 ▲용도지구 ▲도시계획시설 등을 주제별로 지도에 표시해 이용자의 가독성을 높였다. 아울러 서울도시계획을 시민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책과 변화상을 스토리로 설명하는 `서울의 성장`과 `서울핵심사업` 콘텐츠도 추가했다. 시는 2025년에는 서울 시내 모든 도시계획사업 정보를 이용자가 원하는 조건으로 검색할 수 있는 `도시계획사업 통합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도시계획은 물론 건축, 주택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포털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향후 꾸준한 점검과 개선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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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생활경제
곽노규 변호사 · http://www.areyou.co.kr
1. 문제점 시공자 선정 과정에서 참가 업체간에 경쟁이 과열되는 경우, 부정한 홍보 행위에 대한 신고 및 특정 업체의 입찰 자격을 박탈해야 한다는 민원 등이 제기되는 경우가 많다. 이에 조합으로서는 해당 업체의 입찰 자격을 유지할 것인지, 유지한다면 추후 시공자 선정 결의 효력에 문제가 발생하지는 않을지 고민에 빠지지 않을 수 없다. 해당 사안과 관련해 대법원은 입찰참여지침서나 홍보지침에 반하는 부정한 행위가 시공자 선정에 관한 총회 결의의 결과에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있는 경우에만 그 선정 결의가 무효라고 판단하고 있다(대법원 2017년 5월 30일 선고ㆍ2014다61340 판결).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어떤 경우가 총회결의의 결과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볼 수 있을까. 판례를 통해 살펴보도록 한다. 2. 판례의 입장 (1) 수원고등법원(2023년 7월 13일 선고ㆍ2021나11394 판결) 원고들은, BB의 신고 사건, 기소유예 사건 등도 모두 개별 홍보 행위로 적발된 것이므로, 개별 홍보 행위로 적발된 횟수가 3회 이상이어서, 피고의 입찰참여규정 제22조제7항에 따라 이 사건 입찰이 무효가 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피고의 입찰참여규정 제22조제7항은 개별 홍보 행위로 3회 적발되는 경우 대의원회의 의결을 거쳐 입찰자의 입찰 자격을 박탈하도록 정하고 있으므로, 개별 홍보 행위 적발로 입찰 자격을 박탈하려면 그에 관한 피고의 대의원회의 의결이 있어야 한다. 그럼에도 이 사건에서 피고의 대의원회의에 의해 E 등에 대한 입찰 자격을 박탈하는 의결이 이뤄졌다고 볼 증거는 없다. (2) 부산지방법원 동부지원(2018년 8월 29일 선고ㆍ2017가합101415 판결) 아래의 사정에 비춰 볼 때 피고 보조참가인(선정된 시공사)과 계약한 P 소속 직원들의 위와 같은 행위로 피고 조합원들의 의사가 부당히 왜곡됐고 조합원들의 자유로운 시공자 선택권을 침해해 입찰 절차를 거치지 않은 것과 마찬가지로 평가할 정도에 이르렀다고 인정하기에 부족하다. ①P의 직원들이 조합원들에게 제공한 사은품 등은 많게는 34만 원에서 적게는 2만 원 상당으로, 대부분 식사권, 생활용품, 식재료 등에 해당하여 그 가액이 크지 않다. ②사은품을 제공받은 조합원들의 수는 약 20명 내외이고, P 소속 직원(약 200명) 중 일부인 19명이 개별홍보를 하거나 사은품 등을 제공했다. ③이 사건 결의에서 피고 보조참가인(1358표)이 J(1216표)보다 142표 이상 많은 득표수로 시공자로 선정됐다. ④원고들이 주장하는 경쟁입찰 관련 규정 위반은 피고 보조참가인으로부터 시공자 홍보를 위임받은 P의 직원들 중 일부의 부정한 행위로 발생한 것인데, 피고 보조참가인이 P와 공모해 그와 같은 부정한 행위를 했거나 지시했음을 인정할 증거가 없다. ⑤피고가 P 직원들의 부정한 행위를 알았거나 묵인했다고 인정할 자료가 없고, 설령 피고가 시공자 선정 과정에서 부정한 행위가 있었음을 어느 정도 인식했다고 하더라도, 피고의 입찰참여규정은 조합원 및 이해관계인에 대한 향응, 금품 제공을 입찰 자격 박탈 사유로 정하고 있을 뿐이므로, 피고는 내부 절차를 거쳐 자율적인 판단 아래 입찰 자격의 박탈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3) 서울고등법원(2019년 1월 17일 선고 2018나2049896 판결) 설령 H사업단이나 그 홍보업체가 일부 피고 조합원에게 금품 등을 제공하거나 금지된 홍보를 하는 등 부정 행위를 했다고 하더라도, 아래와 같은 사정에 비춰 H사업단의 부정 행위가 입찰의 공정성을 형해화했다거나 피고 조합원들의 자유로운 결정권이나 선택권을 현저히 침해함으로써 시공자 선정에 관한 총회 결의 결과에 영향을 미쳤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①원고 주장에 의하더라도, 일부 피고 조합원은 H사업단으로부터 금품 등을 제공받고도 H사업단이 아니라 경합자인 K사업단에 투표를 했던 것으로 보여, H사업단의 금품 등 제공이 총회 결과에 영향을 미쳤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②일부 사실확인서 기재에 의하면, H사업단뿐만 아니라 경쟁자인 K사업단 역시 일부 피고 조합원에게 금품 등을 제공하거나 금지된 홍보를 하는 등 부정 행위를 했다는 내용이 기재돼 있다. ③이 사건 결의에서 H사업단과 K사업단의 득표수 차이가 340표가 돼 적지 않고, 피고 조합원들 다수의 시공자 선정 의사는 H사업단으로 모아졌던 것으로 보인다(사소한 하자에도 불구하고 총회 결의 절차와 결과를 무용하게 만드는 것은 조합원 전체에 대해 불필요한 손해를 야기할 수 있으므로, 무효인지를 판단할 때 참작해야 할 사정). ④이 사건 총회에는 총 재적조합원 3247명 중 3052명이 결의에 참여했고, 피고 조합원들이 질서가 유지된 상태에서 자유로운 의사에 따라 표결이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3. 결론 위와 같이 우리 법원은 개별 홍보 행위 금지에 위반되는 행위가 있다고 하더라도 조합 내부 절차에 따른 입찰 자격 박탈이 이뤄지지 않았거나, 금품 제공 행위가 인정된다고 하더라도 시공자 선정 결과에 영향이 없었을 것으로 보이는 경우에는 선정 과정에 다소 부정 행위가 개입됐다고 하더라도 총회 결의의 효력을 부인할 수 없다고 판단하고 있는바, 전적으로 타당한 결론으로 보인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12-18 · 뉴스공유일 : 2024-12-19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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