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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출간소식
안무월 · http://dsb.kr
사랑 받는 위선자  김정조 영성소설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이것은 간증과 실화가 바탕으로 오랫동안 내 마음 속에 묻어뒀던 이야기입니다. 이제는 내 나이가 들었으니 나와 내 주위를 털고 까발려 놓아도 크게 허물이 되지 않을 거라는 생각으로 과감히 썼습니다. 그리고 소설형식으로 꾸며보았습니다. 이것은 저자가 보고, 듣고, 당하고, 그리고 하나님의 신을 체험한 사건들의 약 80%와 나머지 20%가 소설적 허구에 의한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작품 가운데 나오는 인물들은 모두 가명을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사건과 관련된 장소도 어떤 것은 약명이나 가상적인 장소입니다.  인간은 모두 이중인격자라는 지론이 필자의 견해입니다. 특히 하나님이라는 거울 앞에서는 누구나 위선자와 죄인으로 비쳐질 수밖에 없습니다. 예수님의 제자 사도들도 모두 이중인격자로 보입니다. 베드로 사도 역시 위선자 이였음이 저 새 아침 여명을 알리는 새벽닭 울음소리에서 드러나고 말았습니다. 그러기에 제자들도 예수님의 책망과 교훈을 받아야만 자신들을 조금씩 고쳐갈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완전히는 고칠 수가 없었다고 생각됩니다. 그러기에 위대하신 사도 바울도 로마서 7:15-24에서 소위 성령으로 거듭났다는 사람도 그 속에는 선과 악이 공존하는 한 가지 법칙을 깨달았다고 개탄하고 있습니다.  <나의 행하는 것을 내가 알지 못하노니 곧 원하는 이것은 행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미워하는 그것을 함이라 ... 내 속 곧 내 육신에 선한 것이 거하지 아니하는 줄을 아노니 원함은 내게 있으나 선을 행하는 것은 없노라. 내가 원하는바 선은 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원치 아니하는바 악을 행 하도다 ... 그러므로 내가 한 법을 깨달았노니 곧 선을 행하기 원하는 나에게 악이 함께 있는 것이로다. 내 속 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되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 아래로 나를 사로잡아 오는 것을 보는 도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이것은 위대하신 사도 바울께서 유대교에서 기독교로 개종하기 전이든 개종한 후 든, 또는 성령으로 거듭난 후든지 그 전이든지 상관이 없습니다. 하나님을 만난 자도 성령으로 거듭난 자도 죄의 온상인 지체가 있으매 모든 지체(육)가 있는 자는 죄성(罪性)이 있기 마련이고 때로는 악행하기 마련이라서 결과적으로 모든 인간 속에는 선과 악이 공존하는 원리가 있다는 탄식입니다. 그것은 바로 인간은 어디까지나 인간인지라 인간은 유약하다는 뜻이며 또한 탄식소리입니다. 참다운 탄식은 회개의 심령을 유발시킵니다. 회개하는 심령은 성령을 통해서 하나님의 의롭다 하심을 인정받습니다. 그런고로 우리 인간이 다 이중성품을 지닌 위선자로되 선하지도 않으면서 선한 채로 자신을 위장하고 회개하지 않음이 교만이요 죄악입니다. 어떠한 흉악범이라 할지라도 오로지 회개 성 좁은 길을 걸을 수 있는 위선자만이 참 위선자요 하나님의 참사랑을 받을 수 있는 자 이기에 참 위선자로서 일하며 살다가 참 위선자로 승화된 죽음을 한 점 후회 없이 죽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이 글을 쓰는 필자 자신도 말짱 위선자중 한사람입니다. 나는 소위 신학이라는 학문을 공부하기 전, 그리고 목사노릇을 하기 전에는 나 자신과 인간이라고 하는 영물 존재들이 그렇게도 이중심리인격을 위장하고 있는 존재임을 확실히 알지를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하나님을 알고 목회를 시작하고 나서부터 확실히 그것을 깨달았고 종교와 신앙, 신앙과 인생에 대한 회의감으로 오랫동안 방황하였습니다. 그러기에 나는 설교를 하면서도 늘 인간의 이중심리 인격과 그 위선적인 요소에 더 큰 관심과 관찰, 그리고 흥미가 있었기에 소설을 쓰고자 하였던 것입니다. 그랬기에 이 글을 담대하게 쓸 수가 있었습니다.  끝으로 내가 이 글을 쓸 수 있도록 시간과 재정적 내조를 아끼지 않으신 기도의 노모님, 고 박희 권사님의 희생과 충성스러운 나의 반려자 최이자, 그리고 귀한 나의 두 딸 수정, 소정, 그리고 아들 존에게 이 책을 기념으로 남겨주고 싶습니다. 그리고 수고해 주신 출판사 여러분께 심심한 감사를 드리는 바입니다.  ‘신은 죽었다던가, 신은 죽고 없다’ 고 한 철인들이 있었지만 본인은 살아 계신 하나님의 신을 체험한 사람입니다. 애독자 여러분들께서도 이 부족한 간증실화소설을 읽어 시면서 살아계신 하나님을 체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읽어주시는 모든 심령들 위에 한없으신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하심이 넘치시기를 축원합니다. 아-멘! ― 靑陽 김정조, <머리말>          - 차    례 - 머리말  ■ 단편소설 불협화음 골짜기  ■ 중편소설 진리 찾아가는 길에  1) 추태 인간상  2) 목사님의 철둑길  3) 천사의 침례와 신주단지  4) 회개 성 입문  5) 혼란한 관계  6) 제2의 정착지와 역사  7) 좌절의 늪  8) 보이지 않는 손의 채찍  9) 아내의 회개바람  10)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전  11) 이적을 나타내신 하나님  12) 울어버린 목사님의 선물  13) 한 영혼의 마지막 회개  14) 하늘이 사랑하는 위선자  15) 역(逆)이민 바람소리  [2015.08.05 발행. 248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뉴스등록일 : 2015-08-04 · 뉴스공유일 : 2017-12-21 · 배포회수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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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출간소식
안무월 · http://dsb.kr
골프와 도둑  최태준 수필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글쓰기는 어쩌면 내게 생활방편과도 같았다. 숫기 없고 부끄럼이 많던 소년에게 글은 말을 대신한 표현수단으로 요긴했던 것이다. 초등시절 문예반에 들어가 내게 일어난 일들을 써서 주위에 보여주는 일에 희열 같은 것을 느꼈으니 말이다. 훗날 고교시절 백일장에 응모하거나 신춘문예에 기웃거린 일을 돌아보면 꾸준히 글 쓰는 일에 관심을 두고 있었다. 은행에 근무하면서 수필을 써서 금융잡지에 싣곤 했으니 그것도 같은 맥락이다.   그러나 그것이 전부일 뿐, 직장인으로서 더 이상 문학에 목을 맬 수는 없었다. 퇴직 후 여분의 시간이 생기자 마침내 등단을 하고 문학 서클에 들어가 동호인들과 어울리면서 차츰 수필 장르의 매력에 빠져들었다. 시나 소설과 달리 수필은 삶의 진실을 진솔하게 쓸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이었다. 내 삶의 환희와 질곡, 사람들의 이야기를 꾸밈없이 쓸 수 있다는 것이 매혹으로 다가왔다. 그러나 뒤늦게 시작한 수필에 신명을 바치지는 못했다.      특히 지난 일 년여 동안은 전혀 쓰지 못했다. 사실은 의식적으로 절필을 한 셈이다. 수필 40편만 모이면 책을 내리라 했었는데 막상 글을 채우고 나니 책을 내는 일이 번거롭고도 시들해졌다. 수필지에 실었으면 그만이지 다시 책으로 묶어 무슨 소용이란 말인가 하는 생각이었다. 수필을 통해 이름을 알리거나 명예를 얻고 싶은 생각이 별로 없었다. 그렇게 미적대며 지내오는 동안 책을 내라는 지인들의 권유도 있었지만 가족의 강권에 두 손을 들고 말았다. 다시 생각하니 흩어진 글들을 묶어 떠나보내는 게 순리일 것도 같았다.   이 수필들은 삶과 추억 그리고 상념에서 건져 올린 파편에 지나지 않는다. 지난 세월 이런저런 기회에 쓰게 되었지만 얼마 되지 않는 이야기로 나를 온전히 말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수필이 삶에 대한 통찰과 경험적 진실을 고백하는 문학이라면 나의 수필은 곧 내 자아를 웬만큼 대변하는 것이 분명하다. 파편화된 자아를 일괄하는 것은 일부의 자아라도 완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나머지를 채워줄 또 다른 창작의 길을 열어 줄 것이다.   첫 수필집을 묶었으니 당분간 동양고전 공부에 매진하고 싶다. 그간 서양고전은 꾸준히 만나왔지만 동양고전은 상대적으로 소홀히 한 것 같다. 이점이 수필 작가로서의 자격에 치명적 흠결이라도 되는 듯 심적 부담이 되기도 했다. 한동안 공부를 하고 나면 글이 그만큼 깊어지지 않을까 내심 기대하고 있다. 결국 작가는 사변적이고 철학적인 테마의 글로 나아가게 마련이다. 그러므로 개인사를 주로 다룬 나의 첫 수필집이 미진하더라도 양해하시고 봐주셨으면 한다. 나에게 가까이 다가오시듯 이 책을 읽어 주시리라 믿기에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   ― 최태준, <머리말>          - 차    례 - 책머리에  제1부 부부 싸움 부부 싸움   그렉(Greg)의 레시피   도심의 소나무   가면의 여인들   죽음에 대한 단상   사랑의 빚   골프와 도둑   발성 연습   경건한 푸시업(push-up)   시베리아 단상   제2부 달콤한 덫 녹슨 하모니카   육회를 먹으며  달콤한 덫  첫사랑   남자의 수염   그의 흔적   쿠바 모기  부끄러운 고백   홍삼 드링크  마지막 낚시  제3부 애도의 밤 애도의 밤    결혼의 명암   소꿉놀이   내 영혼 바람 되어  뭉치 이야기  연적(戀敵)을 만나다  굿바이 소년  구월의 장미  송년회 에피소드  무학산(舞鶴山)  제4부 나의 전속 이발사 나의 전속 이발사  뉴욕의 길고양이들  실명(失明) 체험  단풍나무  아카시아 향기  아이 러브 유   때 늦은 프러포즈  발해의 꿈  지갑 속의 보석들  신천 스케치  작가론 | 최태준의 수필시학, 삶의 코드와 수사기법_박양근  [2015.08.05 발행. 264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뉴스등록일 : 2015-08-03 · 뉴스공유일 : 2017-12-21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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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출간소식
안무월 · http://dsb.kr
행복에 대하여  이영지 수필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저는 전공하는 시조와 시에 몰두하면서 행여나 시적 감각이 무디어 질까봐 수필이나 소설을 잘 안 읽는 경향이랄까 버릇이 있었는데 언제부턴가 목회현장에서 성경연구 과제에서 얻어진 연구물이 지금의 이 책이 되었습니다.   이 수필집 제목은 『행복에 대하여』입니다. 이 제목이 주어진 것은 한국어와 히브리어가 같은 발음으로 구성된 것에 놀라면서 감사하면서 이 글을 한 데 모았습니다. 밤을 새우며 써진 저의 시들 밑바탕에서는 한 주제에 따른 집중적인 글로 구성되고 그리고 그 감동에서 빚어진 시적 스토리들로 묶이어진 성경묵상행복수필집입니다.   저의 목적은 이왕 저에게 허락된 달란트를 잘 펴 나가는 일입니다. 곧 그것은 공기 좋고 물 맑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복 받는 일을 찾아내는 작업을 계속 하는 일입니다. 늘 나도 모르게 사용하는 말들이 행복을 불러오는 요인임을 알고부터 가장 쉬운 즉 말, 좋은 말을 사용하는 것이 우리 안에 있음을 감사하는 내용들입니다. 그리고 문학박사와 철학박사로서의 연구소명을 지켜 우리말의 근원적인 뿌리의 말들, 우리들이 늘 쓰는 말들이 발견되는 감격은 그야말로 다른 모든 것들이 제게는 없어도 행복하고 즐거워서 남부럽지가 않습니다.   할 일이 있고 우리가 칭찬받는 민족인 이유를 찾는 작업을 제가 좋아 하는 말에서 찾게 되기 때문입니다. 일종의 간증문입니다. 감사합니다. ― 이영지, <머리말>          - 차    례 - 머리말  제1부 행복에 대하여 햇살이 초좀초좀 따라와   고향개울마다  행복함에 든 사랑 받으세요  솟아난 사랑아 사랑아  예뻐  행복한 가정  행복에 대하여  제2부 사랑하는 이에게 사랑하는 이에게  내 사랑이 내게 오기까지  오병이어의 기적을 아십니까  보석웃음  사랑의 탯줄  사랑타  그댈 위해  머리로 숨을 쉬려마  우리 모양대로 사람을 만들자  난 그대 가슴이에요  알몸 부부에게 가장 좋은 옷을 입히다  제3부 가슴으로 보여주세요 가슴으로 보여주세요  숨 쉬는 그리움  천하보다 귀한 나 이영지  오온통 보라바람  목련 순례자의 노래  말할 게 있어요 이브  입 맞추라  제4부 아버지와 아들은 한 몸이에요 눈으로 보여 주시려고  [2015.08.01 발행. 142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뉴스등록일 : 2015-08-01 · 뉴스공유일 : 2017-12-21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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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작품세계
안무월 · http://dsb.kr
△ 미국 뉴욕일보 2015.07.29(수) 版    [시와 인생] 우경주 詩 <동그라미의 바깥> / 김은자 해설
뉴스등록일 : 2015-07-29 · 뉴스공유일 : 2016-10-27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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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출간소식
안무월 · http://dsb.kr
선계 주산지의 가을   김창수 포토에세이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휴게소에서 주산지까지는 얼마 되지 않았다. 한결 마음이 놓였다. 하늘은 아직도 어둠에 쌓여 있었다. 이젠 주산지의 선경을 본다는 생각에 마음은 들떠있었고 잠은 멀리 달아났다.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   주산지를 오랫동안 다녀 보았지만 공기는 오늘따라 더 달았다. 그리고 상쾌했다. 부지런한 새들은 일어나 먹이를 찾아 푸드득거리며 날고 있었다. 도로 옆으로 흐르는 시냇물 흐르는 소리도 들렸다. 별천지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주산지에는 많은 사람들이 이미 와 있었다. 한 언덕에는 많은 사람들이 삼각대를 설치해 놓고 해뜨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지금 생각해 보니 촬영 포인트였던 모양이다.   ‘넓디넓은 공간을 놓아두고 하필 그 좁디좁은 구석진 곳에 뷰포인트를 정해 놓고 모여들 있을까’   어쨌거나 일찍 왔지만 뷰포인트라는 공간에 끼어들지 못했다. 하는 수없이 사람들의 관심에서 먼 한적한 곳에서부터 사진을 찍기로 마음먹고 멀찌감치 떨어져서 카메라로 주산지의 이모저모를 스케치하기 시작했다.   서너 시간 부지런히 사진을 찍고는 갔던 길을 되짚고 돌아와 현상소에 필름현상을 맡기면서 인화까지 부탁했다. 초보이니 모두 다를 인화해야 사진이 마음에 들게 찍혔는지를 알 수 있으니 그렇게 하기로 했다. 마음은 설렘으로 가득 차 있었다.   이것도 잠시잠깐 설렘은 이내 실망으로 바뀌었다. 스스로 판단해 보아도 사진이라고 말할 만한 사진이 없었다. 더 힘들게 만든 것은 열정이 담기지 않은 맥 빠진 사진이라는데 있었다. 힘들여 갔건만 이런 사진만을 들고 집에 돌아오게 되었으니 사진은 어렵다는 생각에 잠시 허탈에 빠지는 것은 어쩌면 당연했다.   이때 만해도 내 자신이 아직 사진을 찍는 기본이 안 되었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   사진에 관련된 책을 서너 권 읽고 나서 내가 찍은 사진을 들여다보았다. 미흡한 부분이 조금씩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그 다음에 가서는 늦게나마 알게 된 잘못된 부분을 수정해 가며 사진 찍기를 계속했다.   이렇게 해서 찍은 사진을 모아 『인간의 땅에 남겨진 마지막 선계 주산지』(파미르, 2007년)라는 사진집을 일차로 출간했다.   이후에도 주산지를 계속 다녔다. 왕버들도 물에 갇혀서는 삶을 살 수 없는지 한 해가 다르게 숨결이 거칠어져 갔다. 200여년을 살아온 것만도 힘에 겨운데 제대로 호흡을 할 수 없게 물에 가둬두었으니 장사라도 죽어갈 수밖에 없었다.   이런 모습의 이미지를 모아 『왕버들의 숨결』이라는 포토에세이를 펴냈다. 이들 사진의 일부를 선택해 ‘선계 주산지’를 계절별로 나누어 이북으로 펴낸다. ― 김창수, 작가의 말 <선계 주산지의 사계를 내면서>            - 차    례 - 작가의 말 | 선계 주산지의 사계를 내면서  에세이 | 주산지의 가을  주산지 포토 & 사색 주산지의 가을 1  주산지의 가을 2      주산지의 가을 3   주산지의 가을 4    주산지의 가을 5   주산지의 가을 6   주산지의 가을 7   주산지의 가을 8  주산지의 가을 9    주산지의 가을 10    주산지의 가을 11    주산지의 가을 12    주산지의 가을 13    주산지의 가을 14    주산지의 가을 15    주산지의 가을 16    주산지의 가을 17    주산지의 가을 18    주산지의 가을 18    주산지의 가을 20  주산지의 가을 21    주산지의 가을 22    주산지의 가을 23    주산지의 가을 24    주산지의 가을 25  주산지의 가을 26    주산지의 가을 27    주산지의 가을 28    주산지의 가을 29    주산지의 가을 30  주산지의 가을 31    주산지의 가을 32    주산지의 가을 33    주산지의 가을 34    주산지의 가을 35    주산지의 가을 36    주산지의 가을 37    주산지의 가을 38    주산지의 가을 39    주산지의 가을 40    주산지의 가을 41    주산지의 가을 42    주산지의 가을 43    주산지의 가을 44    주산지의 가을 45       [2015.07.23 발행. 101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뉴스등록일 : 2015-07-26 · 뉴스공유일 : 2017-12-21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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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출간소식
안무월 · http://dsb.kr
선계 주산지의 여름  김창수 포토에세이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휴게소에서 주산지까지는 얼마 되지 않았다. 한결 마음이 놓였다. 하늘은 아직도 어둠에 쌓여 있었다. 이젠 주산지의 선경을 본다는 생각에 마음은 들떠있었고 잠은 멀리 달아났다.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   주산지를 오랫동안 다녀 보았지만 공기는 오늘따라 더 달았다. 그리고 상쾌했다. 부지런한 새들은 일어나 먹이를 찾아 푸드득거리며 날고 있었다. 도로 옆으로 흐르는 시냇물 흐르는 소리도 들렸다. 별천지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주산지에는 많은 사람들이 이미 와 있었다. 한 언덕에는 많은 사람들이 삼각대를 설치해 놓고 해뜨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지금 생각해 보니 촬영 포인트였던 모양이다.   ‘넓디넓은 공간을 놓아두고 하필 그 좁디좁은 구석진 곳에 뷰포인트를 정해 놓고 모여들 있을까’   어쨌거나 일찍 왔지만 뷰포인트라는 공간에 끼어들지 못했다. 하는 수없이 사람들의 관심에서 먼 한적한 곳에서부터 사진을 찍기로 마음먹고 멀찌감치 떨어져서 카메라로 주산지의 이모저모를 스케치하기 시작했다.   서너 시간 부지런히 사진을 찍고는 갔던 길을 되짚고 돌아와 현상소에 필름현상을 맡기면서 인화까지 부탁했다. 초보이니 모두 다를 인화해야 사진이 마음에 들게 찍혔는지를 알 수 있으니 그렇게 하기로 했다. 마음은 설렘으로 가득 차 있었다.   이것도 잠시잠깐 설렘은 이내 실망으로 바뀌었다. 스스로 판단해 보아도 사진이라고 말할 만한 사진이 없었다. 더 힘들게 만든 것은 열정이 담기지 않은 맥 빠진 사진이라는데 있었다. 힘들여 갔건만 이런 사진만을 들고 집에 돌아오게 되었으니 사진은 어렵다는 생각에 잠시 허탈에 빠지는 것은 어쩌면 당연했다.   이때 만해도 내 자신이 아직 사진을 찍는 기본이 안 되었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   사진에 관련된 책을 서너 권 읽고 나서 내가 찍은 사진을 들여다보았다. 미흡한 부분이 조금씩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그 다음에 가서는 늦게나마 알게 된 잘못된 부분을 수정해 가며 사진 찍기를 계속했다.   이렇게 해서 찍은 사진을 모아 『인간의 땅에 남겨진 마지막 선계 주산지』(파미르, 2007년)라는 사진집을 일차로 출간했다.   이후에도 주산지를 계속 다녔다. 왕버들도 물에 갇혀서는 삶을 살 수 없는지 한 해가 다르게 숨결이 거칠어져 갔다. 200여년을 살아온 것만도 힘에 겨운데 제대로 호흡을 할 수 없게 물에 가둬두었으니 장사라도 죽어갈 수밖에 없었다.   이런 모습의 이미지를 모아 『왕버들의 숨결』이라는 포토에세이를 펴냈다. 이들 사진의 일부를 선택해 ‘선계 주산지’를 계절별로 나누어 이북으로 펴낸다. ― 김창수, 작가의 말 <선계 주산지의 사계를 내면서>            - 차    례 - 작가의 말 | 선계 주산지의 사계를 내면서  에세이 | 주산지의 여름  주산지 포토 & 사색 주산지의 여름 1  주산지의 여름 2      주산지의 여름 3   주산지의 여름 4    주산지의 여름 5   주산지의 여름 6   주산지의 여름 7   주산지의 여름 8  주산지의 여름 9    주산지의 여름 10    주산지의 여름 11    주산지의 여름 12    주산지의 여름 13    주산지의 여름 14    주산지의 여름 15    주산지의 여름 16    주산지의 여름 17    주산지의 여름 18    주산지의 여름 18    주산지의 여름 20  주산지의 여름 21    주산지의 여름 22    주산지의 여름 23    주산지의 여름 24    주산지의 여름 25  주산지의 여름 26    주산지의 여름 27    주산지의 여름 28    주산지의 여름 29    주산지의 여름 30  주산지의 여름 31    주산지의 여름 32    주산지의 여름 33    주산지의 여름 34    주산지의 여름 35    주산지의 여름 36    주산지의 여름 37    주산지의 여름 38    주산지의 여름 39    주산지의 여름 40    주산지의 여름 41    주산지의 여름 42    주산지의 여름 43    주산지의 여름 44    주산지의 여름 45    주산지의 여름 46    [2015.07.23 발행. 103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뉴스등록일 : 2015-07-26 · 뉴스공유일 : 2017-12-21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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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의 정체성에 대한 소고 최두환 역사기행 1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이 원고를 정리한 지도 만 10년이 되었다.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으로 펴내려 했던 것이 오래되었건만 이토록 늦은 것은 뭐라고 해도 사관(史觀)의 미확립이었다는 것이 훨씬 더 솔직한 변명일 것이다. 평생을 식민사관으로 살아왔음을 깨닫지 못하고 반도조선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낑낑대다가 지명의 이중성 문제로 결국 1982년에 충무공 연구마저 포기했다가 단재 신채호가 쓴 《동국거걸 팔도도통사 최영 장군》을 연구하였다. 또한 같은 성질의 문제에 부딪쳐 좌절의 반복이 주는 의미를 다시 생각하면서 15년을 더 보냈다. 불혹에서 미혹과의 투쟁이었다고나 할까.   나는 군인으로서 정년퇴직 1년을 앞둔 1998년에 그것도 지천명의 나이에 들어서서야 정말로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해야 되겠다고 마음을 굳히고서 충무공 연구에서 지리적 문제를 한반도를 떠난 여러 사료들을 정리하기로 했으며, 이즈음에 대륙조선사 연구에 심취해 있던 김종윤 최찬동 선생님을 알게 되었고, 식민사관에 종속된 왜곡의 역사를 진실의 역사로 독립시켜야겠다는 생각이 북받쳐 왔다. 그런 과정에 《대동여지도에서 낙타전쟁 : 그 숨은 비밀을 찾아서》라는 제목으로 12줄 388자의 한문을 파헤치면서 5년 만에 탈고하여 마침내 상재한 적이 있다. 사관의 독립은 혼동과 고통이 뒤따르며, 어떤 때는 나 자신마저 부정하기까지 하며, 정신적 공황까지 이르기도 하였다. 새로운 지식으로 뒤집고 발전시키며 반드시 통과해야 할 진실의 문으로 다가가는 길이다.   역사를 공부하면서 가장 듣기 싫고, 거북한 말이 일본의 망언이다. 그런 망언들 가운데서도 일본인들의 학자들이 앉아서 떠들어댄 말이다.   지난 2001년 4월 21일에 “21일 도쿄에서 ‘새로운 역사교과서를 만드는 모임’의 심포지엄이 열렸는데, 자신들이 집필한 중학교 역사 및 공민 교과서의 검정통과를 자축하는 파티였다. 단상에 오른 6명의 간부와 초청연사들은 자신들의 교과서를 추켜세우며 한국과 중국을 비하하고, 비판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단하의 청중은 연사들의 발언에 맞춰 수십 차례나 열렬한 박수를 보냈다.”는 것이다. 《동아일보》(2001년 4월 22일)   이날에 나온 한국관련 주요망언 가운데서도, 특히 “고분유 : 중국 한국 대만 학자들은 일본의 교과서를 검증할 만한 힘이 없다. 역사에 대한 학력(실력)이 매우 낮다. 중국의 역사날조에 대해서는 일본의 외무성이 항의를 하지 못한다. 민간학자들이 증거를 모아 항의해야 한다. 장쩌민 중국국가주석은 98년 일본에 와서 과거사 문제를 물고 늘어졌다. 그런데 지난해 가을 중국을 방문한 일본 정치가들이 캄보디아의 학살문제를 꺼내자, ‘과거는 아무래도 좋다. 미래를 얘기하자!’고 했다. 일본도 이제 중국에 대해 ‘과거는 아무래도 좋으니 미래만을 얘기하자!’고 주장하면 된다.”는 것이었다.   이런 말을 듣는 우리는 이런 말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며, 어떻게 처신해야 옳겠는가? 과연 “역사에 대한 학력(실력)이 매우 낮다. 중국의 역사날조에 대해서는 일본의 외무성이 항의를 하지 못한다.”는 말을 그대로 수긍할 수 있는 말인가?   그런데 우리나라 학계는 모두 다 꿀 먹은 벙어리 같다. 이런 말마저 “망언”으로만 보는지, 학력(學力)이 너무도 높은 때문인지, 그런 바보 같은 충격의 말에도 전혀 대응을 하지 않는다.   그래서 나는 외친다. 중국역사, 일본역사의 왜곡은 조선 역사 하나에 뿌리를 두며, 조선 역사를 밝히면 그 강역이 먼저 중국대륙이다가 더 나아가 아시아와 유럽 아프리카까지 그 자체임을 알게 될 것이다.   이러한 사실을 양파 껍질 벗기듯이 하나씩 밝혀낸 작업의 하나가 네티즌과의 대화로 엮어가고 있으며, 이것이 곧 살아있는 역사로 인식할 수 있는 것이다. 바로 이 《한국사의 정체성에 대한 소고》는 살아있는 역사의 일부분이다. 이것은 상당한 것들이 다 인터넷에 발표되었던 내용이지만, 일부 잘못 기술되었거나, 부족한 내용을 보완하고, 출처를 더 명확하게 밝힌 글이다. 살아있는 역사이기에 책으로 엮어본 것이다. 미래를 위하여 과거를 알아야 한다는 뜻에서 객관과 상식의 위험성을 지적한 것이다.   나는 "아시아=조선이란 존재설을 알지 못하는 일반 대중 및 역사 학도"를 위해서 글을 쓰지 않는다. 나는 한 사람의 지식인을 위해서 글을 쓰고 있다. 나의 논리가 진실이라고 믿기에 그 사람이 지식인이 아니라면, 지식인이 되는 길을 먼저 걸어야 할 것이다. 그런 과정에서 나의 주장을 이 ‘아시아=조선사 연구회’ 사이트를 이용해서 대중에게 밝히는 것은 바로 그런 한 사람을 찾기 위해서이다. 그렇게 함으로써 문헌을 거듭 찾아보고, 그 내용에서 답변해줄 수 있는 것을 위해서 또 공부하고 있을 뿐이다. 그리고 나의 이론이 우리 학계에서 당장 먹혀들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학계가 어떻게 하든지 그들은 지금까지 일제식민사학에 근거한 역사이기 때문에 당연히 인정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나는 언젠가는 누구든지 그런 굴레에서 벗어날 것이란 생각을 하며, 굳게도 믿고 있다. 지금 나는 달걀로 암벽을 깨뜨리고 있는 형국일지라도 그때를 위하여 진실의 달걀로 암벽을 때린다. 그 암벽은 깨지겠는가? 다들 아니라고 할 것이다. 그러나 나는 그 암벽이 깨진다고 보는 사람이다. 물방울이 바위에 구멍을 뚫듯이 말이다.   그리고 나는 최소한 조선이란, 김정호의 《대동여지전도》처럼, 지금의 한반도에 국한되지 않았다는 결론 하나만을 자신있게 주장한다. 지금 내가 전개하는 조선의 역사는 지금까지 알고 있던 그런 패러다임에서 벗어난 것이기 때문에, 지금까지의 알고 있었던 지식의 틀에서 질문하려거나, 인식하려 들지 말아야 한다. 온통 새로운 과학적 지식으로 접근하고, 탁 트인 생각을 몽땅 동원하여 새로운 틀에서 새로운 자리매김에 알맞게 연구되어야 할 것이다. 그러면 진실이 가까이 쉽게 다가올 것이다. ― 최두환, <머리말>         - 차    례 - 머리말  제1부 한국사를 위한 문제제기 1. 역사에서의 패러다임의 변화가 필요  2. 고문헌(古文獻)이라는 정체성  3. 어느 시인이 찾아본 조선의 뿌리에 대하여  제2부 옛 문헌의 정체성 4. 《국사대사전》은 연구가 덜 된 잡탕 모음집  5. 《조선왕조실록》의 진실 찾기  6. 《삼국사기》를 김부식이 지었다고?  7. 《훈민정음 해례본》 《십구사략언해》와 《세종실록》  8. 《룡비어천가(龍飛御天歌)》의 海東六龍은?  9.  “早明” 모르면서 《룡비어천가》를 !  10. 《병장설(兵將說)》에 대하여  11. 《백전기법(百戰奇法)》의 이상한 해설  12. 《동국여지비고》의 정체성에 대하여  13. 《재조번방지(再造藩邦志)》의 이해 조건  14. 《신증 동국여지승람》의 조선은 한반도인가?  15. 《택리지》가 한반도 지리 설명인가?  16. 《자산어보》의 물고기는 어디 것인가?  17. 《해동고승전》의 행방  18. 《해동제국기》의 실상과 서문의 모순  19. 《규원사화》를 제대로 인식하기 위하여  20. 《한중록》의 정체성에 대하여  21. 《정감록(鄭鑑錄)》발생과 적용 지역은  22. 《송하비결(松下秘訣)》의 정체성에 대하여  23. 《토정비결》에 놀아나는 한국 사람들  24. 《꿈과 인생 술몽쇄언》에 대하여  제3부 역사서술의 문제와 새로운 인식 25. 최태영씨의 《한국상고사》에 대하여  26. 《한국열국사 연구》의 샐러드 그릇은?  27. 《고구려사》 연구는 제대로 가고 있는가?  28. 동방의 로마제국 《새로 쓰는 백제사》?  29. 백제의 료서(遼西) 경략(經略)한 위치는?  30. 《백제사》 어떻게 볼 것인가?  31. 발해의 위치와 《발해사》 연구는  32. 《새로운 한국사》는 정말 새롭고 옳은가?  33. 《한국사 특강》의 역사관에 대하여  34. 《목민심서》 《대한계년사》에 대명률 적용  35. 《려한십가문초(麗韓十家文&#37396;)》에 대하여  36. 《한국통사》는 누구를 위한 슬픈 역사?  37. 안자산의 《조선문명사》에 대하여  38. 천문학자의 고구려 백제 신라의 위치 연구  39. 《중국사》《조선사》《일본사》의 재편시기?  [2015.07.25 발행. 430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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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월 · http://dsb.kr
△ 미국 뉴욕일보 2015.07.22(수) 版    [시와 인생] 백무산 詩 <내가 계절이다> / 김은자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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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월 · http://dsb.kr
그 아이의 휘파람 노래  최광윤 소설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뒷동산 작은 등성에 노송이 서있었다. 나이가 몇 살인지는 모르지만 외양이 당당하고 의젓함에, 무엇보다도 인고의 세월을 다독이며 살아남은 그 경륜에 누구라도 압도당할 만 했다. 나도 그 노송처럼 멋지게 늙겠다, 맘먹었다.   나는 음치에다 몸치임에도 설상가상으로 그림이나 조각과 같은 미술 분야 또한 문외한이었다. 퇴직 날을 받아놓자 마뜩한 취미조차 없는 내 미래의 일상이 두렵기 시작했다. 아직도 상당한 굽이진 세월의 길을 탈 없이 걸어갈 방법을 찾아보아야 했다. 그게 바로 글쓰기였다. 주로 국어교사들에게 지근거려 글쓰기를 배우려했으나 다 부질없는 일이었다. 결국 내 자신이 수없는 시행착오를 겪으며 직접 글을 써보는 것이 가장 확실한 비결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나는 여생동안 장편과 단편을 각각 한 권씩만 쓸 작정을 했다. 내 주제에 더 나이 들면 그 알량한 감성이나마 이미 해져있을 것만 같아 나름대로 서둘러 장편 ‘금빛넋새’와 단편 ‘갈대둥지위의 사람들’ 을 출간했다.   그러니까 이 단편소설집 ‘그 아이의 휘파람 노래’는 덤으로 출간한 셈이다. 그 무덥던 여름 동안 이 책에 실린 열한 편의 단편을 쓰는데 온 힘을 기울였다. 맨 마지막 작품 ‘휘파람’을 마치고 나니 온몸이 나른하고 시력이 현저히 저하되었다.   삶이 어깨를 내려 누를 때마다 독자들에게 부디 이 책이 다소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 한번 빙긋이 웃어보기 바란다. ― 최광윤, 책머리글 <작가의 말>                                     - 차    례 - 작가의 말  □ 귀인  □ 그 아이  □ 꿈꾸는 가래골  □ 나는 놈  □ 선생님  □ 소나기  □ 아들  □ 오해  □ 이박삼일  □ 첫사랑  □ 휘파람  [2015.07.15 발행. 306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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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월 · http://dsb.kr
휫손, 미래를 꿈꾸다  최두환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시를 처음 마음에 담고 살아온 지는 약관의 나이 때부터 보면 강산이 네 번 반을 넘었다. 평생을 시와 함께 살아오면서 시를 말하지 않았었다.   종심의 나이에 들어서기에 삼년을 남겨둔 지금은 자꾸만 마음이 바빠지는 까닭이 분명 있을 것이다. 그 까닭을 구태여 말하지는 않겠다.   ‘그 자리에 있지 않으면 그 일에 대해 말하지 말라.’는 말이 있다. 그 자리와 그 일은 곧 그 분야의 전문지식을 말하는 것이다. 전문지식에는 그만한 노하우가 있기 마련이다. 어떤 일에 노하우를 알면 그 일을 처리하기가 매우 쉽다.   이 시집에는 곧 ‘휫손Leadership’에 관하여 특별히 엮어져 있다.   ‘백락(白樂)’은 나의 아호이다. 천리마를 감별해내는 伯樂을 패러디한 이름인데, 바다를 누비며 갈매기와 벗했던 날들이 담긴『여름날 아귀찬 흑백 바다 일기』를 비롯하여 그 동안 시집을 7책, 즉『성웅 그리고 인간 충무공 리순신』『7년만의 사랑』『목련의 옛 사랑』『무궁화 닮은 시게전 박씨 할매』『진실을 보는 눈, 내 안에 헤로도투스』『리순신, 승리의 노래』를 지어 펴낸 바 있다. 이 시집들에는 특유의 내용이 있는데, 그 안에는 여느 시인들이 다루기 힘든 리더십에 관한 것이 발로 뛰며 살아온 나의 경험을 바탕으로 나름대로 실려 있어서 이들을 한 곳에서 볼 수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꿀떡 같았는데, 이제야 이들을 가려 뽑아 펴내보았다. 군대를 병정놀이라고 폄하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결코 장난이 아니다. 군대가 어리숙하게 보여도 매우 과학적이면서 예술적이요, 매우 직선적이면서 우회적이다. 또 정공법을 쓰면서 기습에 능하며 다양한 융통성을 가진 특수한 조직이다. 그런 부대를 지휘하면서 최우수부대 표창은 한 번도 못하는 사람도 많지만, 나는 군인 현역 시절에 지휘관을 하면서 3차례나 전비우수부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이것은 아무래도 리더십이 탁월했다고 보아야 하지 않을까, 좀은 자만하고 싶지만 늘 숨기고 왔다. 그 결실은 모두 나를 믿어주고 잘 따라준 부하들의 피땀이 어리고 진심이 묻어나온 끈질긴 노력의 결과였다고 감히 말한다. 그래서 나와 함께 한 모든 분들에게 늘 고맙게 생각한다.   리더십은 사람마다 특유의 기술을 지니고 있어도 그가 정작 어떤 일을 성공시킨 것인가, 아니면 그저 상상의 생각에서 나온 것인가 하는 것은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 은연중에 활용하기에는 그 결과가 매우 차이 나게 되어 있다.   성공한 사람의 인생비결을 본받으면 그에 비슷한 성공을 할 수가 있다. 그런데 실패한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그런 실패의 교훈을 배우지 않으면 끝내 실패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할 것이다.   시는 이런 성공과 실패의 교훈을 이야기처럼 들으며 현재와 미래를 상상한다면, 누구나 리더십의 의미대로 목적한 바를 이뤄낼 수 있을 것이다. 빌게이츠도, 스티브 잡스도 어떤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나, 어떤 특별한 아이디어가 필요할 때에는 의도적으로 시간을 내어 시를 읽었다고 했다. 그렇다면 우리는 시간 나면 무엇을 읽을 것인가? 두말 할 필요없이 시를 읽어야 한다. 시인은 많은 사람들이 읽고, 읊을 수 있도록 좋은 시를 많이 써야 한다.   좋은 시란 지금보다 나은 삶을 위하여,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생각의 촉매제 역할을 하는 시어로 엮어져야 한다.   이 『백락시선, 휫손Leadership, 미래를 꿈꾸다』가 독자들의 상상력을 북돋우어 발전된 삶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한다. ― 백락 최두환, 책머리글 <시인의 말>              - 차    례 - 시인의 말  서시 | 성공, 이렇게 한다면  제1부  성공한 사람의 이야기 서시, 리순신 충무공  이령수  스티브 잡스가 시를 읽은 까닭  빌 게이츠의 경영철학  소돔과 고모라에게  사자가 키운 양  양이 키운 사자  미래, 늑대가 키운 아이  나무늘보의 계산법  나무늘보의 또 다른 계산법  카멜레온이 본 인간  너테, 발등에 춤추다  제2부  나의 존재와 가치 그리고 나와 함께 하는 사람들 인생문답 - 내가 살아가는 이유   지도자의 진심  조난선, 선장의 역할  내가 가보는 길  길  가야 할 길이라면  낫  잡초와 낫의 대화  단무지, 무의 변신의 리더십  자폐선(自閉線)  아버지는 옳았다  내가 새라면  쁠라따노, 사이비의 진실  바람, 힘 실린  바람, 교양의 순수  물, 품위의 흐름  물, 힘을 말하는  살강, 마음을 비운  떫감의 미소  사람들의 이중구조적 생각, 주류  사람들의 이중구조적 생각, 비주류  사람들의 이중구조적 생각, 사람들의 생각  거북선, 메밀꽃 사이에 서다  메밀꽃 피는 날  짝사랑  갈등, 세대차이 평행선  괜스런 갈등  어름 그리고 사이 1  어름 그리고 사이 2  어름 그리고 사이 3  제3부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 인생의 작은 계획  목적지 1  목적지 2  목표 1  목표 2  방침  이름, 그리고 의미 부여  바위, 그리고 가치 부여  고래의 칭찬  우물, 넘볼 수 없는 만리장성  공개 따먹기  팽이치기  까치의 도전  꿈, 낙타의 희망  청자 가마, 태양흑점의 산실  훔치고 싶어, 늘  거울의 충고  반면교사(反面敎師)  개 되는 사람  어미 닭의 고민  걸레  삶, 손가락 무는 잉어는  잡초의 계절  물음표를 던지며  낮은 자리 잔디를 위하여  똥 시  지렁이의 정공법  휴지의 사랑  쓰레기통  깍지손  남을 이기는  떨어져야 피는 꽃  인동덩굴의 꿈  첫닭, 새벽을 알리는  뻐꾹새의 소리마다  반딧불 효과  낙엽에게 1  낙엽에게 2  산다는 것에 대하여  자랑이란  용기 있는 사람이란  분노, 못다 삭힌 흥분의 조각  워낭, 존재의 경고  가을 단풍에게  젊음, 태양을 쏘는 쇠뇌  저편 ‘히티스테’, 그 담벼락에 서서  나팔꽃  빗물[雨水]  벌통  바람과 시간과 불의 전설  부지깽이에게  도장(徒長), 미래의 희망  까르페 디엠  [2015.07.20 발행. 166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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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의 생성과 발달사  김순녀 지음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BC4세기의 철학자 제논은, “여러 민족은 공통된 성격을 지녔기 때문에 서로 융합할 수 있다”라고 하였다. 그에 따라서 모든 인류는, 세계를 하나로 만들어보자는 속셈으로 가장 숭고한 꿈을 펼쳐왔다. 그런데 그 과정들을 유심히 살펴보면, 언어탄생 이전의 인간들은 자연의 순리에 순응하였기에, 별난 근심이나 걱정 없이 수 백세를 살았음을 보게 되었다. 그러나 소통의 도구라는 언어가 생기고 의사표현으로서의 문자출현은, 하나로 묶어져야 할 인류를 오히려 뿔뿔이 흩어놓아서 제논의 꿈은 여지없이 깨지게 하였다. 이는 언어라는 괴물이 우리로 하여금 갈등하게 만들고 번민토록 하여서 서로를 할퀴고 찢기는 조롱으로 스스로를 상처 속에 가둔 때문이다. 그 결과에서, 인간들은 스스로 만들어놓은 울안에 갇혀 오늘도 헤어나지 못한 채 병들면서 죽어가고 있다.   그렇다면 언어란 대체 어떤 것이기에 인류로 하여금 끝없는 파멸의 길로 이끄는 것일까? 대한민국에는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할 길 사람 속은 모른다”는 속담이 있다. 하지만, 어떤 일이든지 오랜 시간이 흐르면, 진실(眞實)은 밝혀지기 마련이다. 이는 왜 그리 되는 것일까? 이에 대한 세계의 철학자들 · 문학가들 · 역사학자들 · 심리학자들은 합세를 해서 연구하였다. 그리고 그 성과로서의 결과들에서는 자신에게 주어진 삶을 있는 그대로 순종하려들지 않고, 자기의 내부에서 치솟는 욕망이라는 허상에 이끌려 다닌 때문임이 밝혀져 한국 속담의 뜻은 무참하게 깨뜨려놓았다.    인문학에 속한 역사란, 과거의 전철을 되짚어 봄으로써 앞으로 나가야 할 새로운 방향을 제시받을 수 있는 장르다. 따라서 본 저자는, 수천 세기동안을 내려오면서도 정리되지 않아 갖가지로 난무하여 세상을 어지럽히고 있는 문학의 용어들에 대하여 많은 혼란을 느꼈었다. 그런 중에도, 오직 소설을 잘 써 보자는 일념에서 오랫동안 배우고 익히면서 연구하여 깨달은 바가 많았다. 이를, 문학의 생성과 발달사로 정리하여서 문학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다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책을 엮었다. 이 책이 나오기까지 여러 방면에서 지도해주신 수많은 스승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 김순녀, 책머리글 <저자의 말>          - 차    례 - 저자의 말  제1기 고대(Ancient) 1. 문자의 기원  가. 학자들의 추정   나. 돌문서   다. 점토판 문서   2. 신(神)의 발견  가. 이집트의 신   나. 동양의 신   다. 신화 만들기   3. 왕국건설  가. 함무라비의 바빌로니아   나. 이집트의 파라오  다. 헤브루왕국   라. 앗시리아왕국   마. 왕권다툼 속, 선지자들의 출현   바. 신바빌로니아왕국   4. 이스라엘인들의 고난사  가. 그리스의 발흥   나. 동양의 사상가들   다. 페르시아의 통치기   라. 문명의 시대   마. 정사편찬   제2기 중세(middle) 1. 로마제국과 라틴의식  가. 촌락에서 출발   나. 제국적 발판    다. 황제들   라. 꽃 피운 라틴문학   2. 기독교 탄생과 여로  가. 동방박사들의 예언과 성취   나. 예수의 가르침   다. 교리의 정립   3. 비잔틴   가. 만족의 등장   나. 교회와 국가의 이중체계   다. 동 로마의 영광   제3기 문예부흥(Renaissance) 1. 개성시대의 창출  가. 지리적 조건   나. 인본주의의 탄생   2. 카니발 정신   가. 매너리즘 양산   나. 북방의 르네상스   다. 탐험시작과 식민지 정책   3. 인간내면의 기행  가. 낭만풍조   나. 사실주의의 등장   다. 패러디소설  제4기 근대(modern ages) 1. 산업혁명  가. 고전주의(Hellenism)   나. 항의의 깃발   다. 낭만주의문학   라. 자연주의문학   마. 상징주의문학   바. 빅토리아리즘   사. 판타지문학   2. 세계대전의 발발  가. 제1차 세계대전   나. 러시아 형식주의(Formalism)   다. 모더니즘   라. 대중들의 활기   마. 개화기소설   3. 경제공황과 미국   가. 세계의 정세   나. 행동주의소설   다. 제2차 세계대전   4. 심리구조의 추리   가. 구조주의   나. 소련의 부상   다. 주지주의소설   라. 실존주의소설   마. 풍자소설   바. 추리소설   사. 상징주의 극   아. 동반자문학   자. 전향문학  제5기 현대(Generation) 1. 새로운 글쓰기   가. 아놀드하우저가 본 르네상스   나. 가면의 전설들   다. 라캉 이론   라. 심리추리를 위한 작가들의 전기연구   2. 신비평  가. 시카코학파와 미국적 신화   나. 독자반응문학   다. 아방가르드   라. 초현실주의(Surrealism)   마. 반 소설(Anti-Roman)   3. 동방의 르네상스   가. 이야기논리의 구체화   나. 대한민국문학의 특징   다. 드라마  라. 중국의 혁명   4. 연금술  가. 문학의 정의   나. 시 작법   다. 소설 작법   라. 단편소설의 묘미   마. 논문 쓰기 요령   바. 논술 · 비평 · 평론   사. 시나리오작법과 영화   참고 문헌  [2015.07.15 발행. 352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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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삶, 나의 길  변영희 수필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우리 집 근처에는 각급 학교, 초 중 고 학교가 빙 둘러서 있다.   매일 아침 등교하는 아이들의 명랑한 재잘거림을 들을 수 있고, 그냥 땡 땡 땡! 이 아니라 신나는 멜로디 같은, 수업 시작을 알리는 종소리를 듣는 것이 일상화되었다.   그것은 어떤 새의 지저귐보다 마음을 싱그럽게 해준다. 운동장에서는 자주 아이들의 함성과 함께 힘차게 뛰고 달리는 기척을 감지할 수 있다.    하루의 시작은 그렇게 열린다. 종소리 울릴 때 나 역시 책상 앞에 좌정한다.   종소리를 들을 수 있고, 종소리 따라 책상 앞에 앉을 수 있어 행복하다.   내 인생에 늘 종소리가 들려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아홉 번째 수필집 <나의 삶 나의 길>을 엮어낸다.     -― 文苑 변영희, 책머리글 <작가의 말>        - 차    례 - 작가의 말  제1부  새끼 귀뚜라미 봄꽃을 바라보며  바람  새끼 귀뚜라미  가을 나들이  냉이 캐는 봄  구름처럼 바람처럼 1  구름처럼 바람처럼 2   빨강 구두  제2부  헌 옷 정리 오월, 가정의 달에  운명  깊은 밤  돈  주부백일장  헌 옷 정리  수필과 소설 이야기  <애인 없으세요?>를 읽고  제3부  독박골의 제비꽃 이혼 여행  남산의 봄  그리운 얼굴  독박골의 제비꽃  연변 할머니  미련  아직 희망, 아직 꿈  제4부  도토리 묵국수와 찹쌀떡 약속  결심  리뷰  스승과 나!  도토리 묵국수와 찹쌀떡  편지 모음  나의 삶 나의 길  [2015.07.17 발행. 202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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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두의 단계  변영희 수필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메르스 창궐에 이어서 잘 나가는 유명작가의 표절 사건이 세상을 시끄럽게 했다. 사람 사는 세상 한 시도 바람 잘 날이 없다지만 올해는 좀 더 그 강도가 심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모처럼 빈자리가 널널한 지하철을 타고 서울역으로 갔다. 이른 아침 무궁화호 기차를 타고 부모님 산소에 가는 것이다. 부모님 산소 말고  지금 내가 갈 곳이 어디란 말인가.   매우 드문 일이지만 사람과 사람과의 간격이 넓어 보여 차 안에서 마스크를 슬쩍 벗었다. 마스크는 또 하나의 구속이었다. 콧물과 땀이 주체 못하게 흘러 마스크 착용이 불편했다.   이 모든 북새통에도 불구하고 제8수필집 『몰두의 단계』를 출간하기로 한다. 내일 지구의 종말이 와도 여전히 해야 할 일은 해야 하는 것 아닌가. 못 다한 숙제를 완성해야 하는 시점이 아닐까.   다만 지금 이 순간을 잘 견디는 것, 열심히 사는 것이 중요하다고 여긴다.  ― 文苑 변영희, 책머리글 <지금 이 순간>          - 차    례 - 작가의 말  제1부  달팽이가 간 곳은 지하철에서 만난 할머니  읍시유  능소화 추억  체념과 망각 사이  달팽이가 간 곳은  노년의 고독  마음의 경계  무엇을 먹을 것인가  문학과 고래  이 찬란한 봄에  순진한 그 시절 이야기  전국구 신자  연말이면 생각나는  제2부  안띠과의 유령(幽靈) 성적순  안띠과의 유령(幽靈)  대청호 언덕  숲속나라 여행  절에 가는 마음  6월의 기쁨  눈 녹는 밤에  꿈의 에너지  미남자와 첫 소설  한밤의 전화  일요일의 비보(悲報)  세미나 후기  제3부  함지박에 발 담그고 목련꽃이 피면  함지박에 발 담그고  아버지  아름다운 노후  일본 순사  한 송이 카네이션  고향 생각  가을이면 앓는 병  B 선생님께 1  B 선생님께 2  제4부  몰두의 단계 후생의 소원  무명의 변(辨)  여로 1  여로 2  세대 차이  마음의 거울  작은 꽃  쓸쓸 병  몰두의 단계 1  몰두의 단계 2  [2015.07.17 발행. 190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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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월 · http://dsb.kr
아담스 애플  DSB앤솔러지 제47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이 책은 한국문학방송(DSB) 문인글방 회원들이 엮은 앤솔러지 제47집으로, 시인 19인의 시 38편, 수필가 3인의 수필 3편 등이 담겼다.         - 시 - [김관형 시인] 숨은 지혜 시상  [김사빈 시인] 오늘도 못 박았습니다 첫 울음  [김지수 시인] 별을 노래하며 행복 바이러스  [김철기 시인] 바람 지하철 풍속도  [남진원 시인] 매미 벗이 올 때쯤  [노태웅 시인] 5일장의 기억 사랑의 정원  [맹숙영 시인] 담쟁이 생존방식 런던 아이(London Eye)  [민문자 시인] 핸드백 발목 잡는 메르스  [박승자 시인] 흑백사진 흥부마을 철쭉  [박인혜 시인] 구름처럼 마당이 있는 집  [성종화 시인] 말 말 말 노랑머리  [심재기 시인] 아담스 애플  새벽  [오낙율 시인] 올 가을엔 잠은 임처럼 [이영지 시인] 꽃술 너는 숫자 너는  [이옥천 시인] 딸을 보내며 마음껏 날아라  [조성설 시인] 은행나무 축제 빈 소주병의 남자  [최두환 시인] 새벽달 늘 그리운 그대  [쾨펠연숙 시인] 어느 가을 천만 개의 낙엽  [허용회 시인] 살다보면 네온사인          - 수필 - [박인애 수필가] 남자의 변신도 무죄  [손용상 수필가] 이버지  [이규석 수필가] 어머니의 그늘진 미소        [2015.07.15 발행. 100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전자책은 무료로 열람이 가능합니다(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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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가何如歌 & 단심가丹心歌  김학 수필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2015년 을미년 새봄, 또 한 권의 수필집 󰡔何如歌 & 丹心歌󰡕를 세상에 내놓는다. 고희기념 수필집 󰡔나는 행복합니다󰡕에 이은 열세 번째 수필집이다. ‘나는 행복하다’라는 이야기는 아직도 유효하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돌이켜 보면 나는 태어나서 초·중·고·대학을 졸업하고, ROTC4기 예비역 중위로 제대한 뒤, 33년 동안 방송사에서 근무하고 2001년 12월 말 KBS에서 정년퇴직을 했다. 그게 나의 아름답고 화려한 1모작 인생이었다. 2001년 9월부터는 전북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수필창작과정을 개설하여 강의를 시작했다. 그러니 그때부터 2015년 2월까지 14년 동안은, 수필이 마련해 준 즐겁고 행복한 나의 2모작 인생이었다. 마침내 나로서는 두 번의 정년퇴직을 한 셈이다. 나는 그 2모작으로 내 인생이 끝나는 줄 알았다. 그런데 그게 아니었다. 신아문예대학을 개설하고 수필창작과정 강의를 맡아 신바람 나는 3모작 인생을 시작하게 되었으니 말이다. 건강이 허락하는 한 나의 3모작 인생은 신나게 이어지리라 믿는다. 참으로 감개무량할 따름이다. 수필은 나에게 끊임없이 행복을 가져다주고 있다. 수필이 이렇게 나의 노후를 행복하게 해줄 줄 예전엔 미처 몰랐다. 우물을 파도 한 우물을 파라던 선인의 가르침을 잘 따랐더니, 이렇게 복을 내려준 것 같아 흐뭇하다.   나는 지금까지 부정이 아니라 긍정을, 절망이 아니라 희망을, 불평이 아니라 감사의 마음을 갖고 살아왔다. 언제나 긍정적이며 낙천적으로 살려고 노력해 왔다. 또 앞으로도 그렇게 살아갈 생각이다.   수필이 좋아 수필을 썼고, ‘나를 따르라’하며 시범적으로 노력하다 보니, 나 자신이 더 열심히 수필을 읽고 수필을 쓰지 않을 수 없었다. 지난 14년 동안, 나는 ‘불광불급不狂不及의 정신’으로 살아왔다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니다.   나는 지난 14년 동안, 거의 날마다 새벽 4시쯤 일어나 컴퓨터에서  e-mail을 열고 간밤에 보내준 문하생들의 신작수필을 읽었다. 그 수필을 읽고 첨삭하여 다시 돌려보내 주고, 여러 군데 문학 사이트에 그 작품을 올려주었다. 또 문하생들이 외부에서 상을 받거나, 권위 있는 문예지에 게재된 문하생들의 작품을 읽으면서 기쁨과 보람을 느꼈다. 그러니 나는 늘 행복할 수밖에 없었다.   수필은 예시단락과 일반화단락이 조화를 잘 이루어야 좋은 수필이라고 한다. 예시단락이란 작가의 체험을 서술하는 부문을 말하고, 일반화단락이란 형상화와 의미화를 일컫는다. 그런데 예시단락만을 서술한 뒤 형상화와 의미화 없이 마무리하여 한 편의 수필을 썼다고 생각하는 수필가들이 없지 않다.   군대의 명령에는 ‘예령’과 ‘동령’이 있다. 예를 들면 “국기에 대하여, 경례!”라고 명령을 내렸다고 하자. 이때 ‘국기에 대하여’는 ‘예령’이고 ‘경례’는 ‘동령’이다. ‘예령’은 다음에 내려질 ‘동령’을 행할 수 있도록 미리 준비를 하란 뜻이고, 동령은 바로 행동으로 옮기도록 하라는 의미다.   이 명령어를 수필에 대입하여 생각해 보면 ‘예령’은 수필의 ‘예시단락’이고 ‘동령’은 수필의 ‘일반화단락’과 같다. ‘예령’만 내리면 그것은 명령이 될 수 없다. ‘동령’이 있어야 완전한 명령이 되기 때문이다. 수필도 ‘예시단락’에 ‘일반화단락’이 포함되지 않으면 명령에서 ‘동령’ 없는 ‘예령’이나 같을 수밖에 없다.   관상어 중에는 ‘코이’라는 물고기가 있다. 이 코이는 조그만 어항에 넣어두면 ‘5~8cm밖에 자라지 않지만, 커다란 수족관이나 연못에 넣어두면 15~25cm까지 자라고, 강물에 방류하면 90~120cm까지 자란다고 한다. 같은 물고기인데도 어디에서 자라느냐에 따라 그 크기가 달라진다니 놀라운 일이다. 사람도 역시 어느 곳에서 사느냐에 따라 그렇게 달라지는 게 아닐까? 그래서 자녀교육 때문에 학군이 좋은 곳으로 이사를 가려고 하는 모양이다. 좋은 환경에서 좋은 선생님을 만나 공부를 해야 큰 인물이 된다고 믿기에 명문학교를 찾는 게 아닐까? 그렇다. 환경에 따라 미래가 바뀌는 법이다. 꿈꾸는 사람들과 함께 하면 꿈이 생기고, 그 꿈을 이루려고 노력하다 보면 성공할 수도 있을 것이다.   나는 나의 3모작 인생을 시작하면서 지금 신아문예대학 수필창작과정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수필을 공부하는 나의 문하생들이 조그만 어항이 아니라 강물에서 자라는 코이처럼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다. 그렇게 되도록 나의 경험과 지혜와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생각이다.   나의 열세 번째 수필집 『何如歌 & 丹心歌』가 독자의 사랑을 흠뻑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 ― 김학, 머리말 <열세 번째 수필집 『하여가何如歌 & 단심가丹心歌』를 선보이며             - 차    례 - 머리말|열세 번째 수필집 『何如歌 & 丹心歌』를 선보이며  제1부 시간부자의 1박 2일 불·불·불  한 끼 식사를 할 때마다  씨앗을 심는 마음  뿌리 뽑힌 나무를 보며  새로운 풍속도  시간부자의 1박 2일  손과 발  신라의 경순왕과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  밤을 잊은 그대에게  반년짜리 선생님  하여가何如歌와 단심가丹心歌  제2부 수필과 더불어 50년 소재에서 수필 찾아내기  늘 초심으로 돌아가 수필을 쓰고 싶어  수필과 더불어 50년  신아출판사와 서정환 사장 그리고 황의순 문학상  지역문학이 활성화되려면  나는 행복합니다(2)  아웃사이더의 사랑 이야기  수필가는 칭찬바이러스의 전파자가 되어야  오늘도 나는 컴퓨터에 글을 쓴다  수원에 가서 듣는 정조대왕의 사부곡思父曲  눈을 크게 뜨고 세상을 바라보자  제3부 선생님, 선생님, 김동완 선생님 선생님, 선생님, 김동완 선생님  내 친구 이재인 교수  그리워라, 영국신사 진을주 선배  인간 100세 시대,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  강원도 평창이 세계의 평창으로  세계인들에게 속살을 보여 준 아름다운 항구도시, 여수  마실길을 걸으며 마음을 굴리고  푸른 대나무 같은 청하 성기조 박사의 팔순을 축하하며  신나게 고희고개를 넘긴 행복한 한 해  세계로 뻗고 정情의 탑을 쌓아올린 한 해  글로벌가족의 정情 붙이기  제4부 주고 싶은 마음 갖고 싶은 것 나를 찾아서  가난이 무엇인지  지게를 하나 갖고 싶었는데  주고 싶은 마음, 갖고 싶은 것  내가 태어난 집  내가 즐겨 걷는 산책길  애마愛馬를 보내며  찾아가서 세배 받는 시대  금연자의 미소  애교愛嬌  인생 100세 시대를 맞으며  제5부 갈치, 그 치마끈처럼 긴 고기 콩나물도시 전주를 교육도시 전주로  언론 없는 세상에서 살아보고 싶다  태극기와 애국가  안녕들 하십니까  여인천하, 대한민국  갈치, 그 치마끈처럼 긴 고기  반팔티셔츠  아름다운 관계  삼계탕蔘鷄湯  제발 이제부터는  제6부 조선시대로 돌아가고 싶어 조선시대로 돌아가고 싶어  경주 나들이  하루살이  간장종지는 어디로 갔을까  빠름과 느림  씨앗을 심는 마음 설날 일기  아버지  김장, 그 겨우살이 준비  2013년, 새해에 바라는 나의 소망  그래도 자식들뿐  제7부 해외 나들이에서 찾아온 수필들 여기는 미국 샌디에고  내 배는 배도 아녀  샌디에고의 첫날  필라델피아에서 만난 고향친구  샌디에고에서 만난 미드웨이 항공모함  3주일 동안의 동거  샌디에고의 추억들  오키나와 홀아비  빨가벗겨진 수필가, 김학 _ 윤철  원로수필가 인터뷰 _ 신영규  [2015.07.15 발행. 368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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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월 · http://dsb.kr
△ 미국 뉴욕일보 2015.07.15(수) 版    [시와 인생] 김다희 詩 <말(言)의 뼈> / 김은자 해설
뉴스등록일 : 2015-07-15 · 뉴스공유일 : 2016-10-27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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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월 · http://dsb.kr
선계 주산지의 봄  김창수 포토에세이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휴게소에서 주산지까지는 얼마 되지 않았다. 한결 마음이 놓였다. 하늘은 아직도 어둠에 쌓여 있었다. 이젠 주산지의 선경을 본다는 생각에 마음은 들떠있었고 잠은 멀리 달아났다.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   주산지를 오랫동안 다녀 보았지만 공기는 오늘따라 더 달았다. 그리고 상쾌했다. 부지런한 새들은 일어나 먹이를 찾아 푸드득거리며 날고 있었다. 도로 옆으로 흐르는 시냇물 흐르는 소리도 들렸다. 별천지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주산지에는 많은 사람들이 이미 와 있었다. 한 언덕에는 많은 사람들이 삼각대를 설치해 놓고 해뜨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지금 생각해 보니 촬영 포인트였던 모양이다.   ‘넓디넓은 공간을 놓아두고 하필 그 좁디좁은 구석진 곳에 뷰포인트를 정해 놓고 모여들 있을까’   어쨌거나 일찍 왔지만 뷰포인트라는 공간에 끼어들지 못했다. 하는 수없이 사람들의 관심에서 먼 한적한 곳에서부터 사진을 찍기로 마음먹고 멀찌감치 떨어져서 카메라로 주산지의 이모저모를 스케치하기 시작했다.   서너 시간 부지런히 사진을 찍고는 갔던 길을 되짚고 돌아와 현상소에 필름현상을 맡기면서 인화까지 부탁했다. 초보이니 모두 다를 인화해야 사진이 마음에 들게 찍혔는지를 알 수 있으니 그렇게 하기로 했다. 마음은 설렘으로 가득 차 있었다.   이것도 잠시잠깐 설렘은 이내 실망으로 바뀌었다. 스스로 판단해 보아도 사진이라고 말할 만한 사진이 없었다. 더 힘들게 만든 것은 열정이 담기지 않은 맥 빠진 사진이라는데 있었다. 힘들여 갔건만 이런 사진만을 들고 집에 돌아오게 되었으니 사진은 어렵다는 생각에 잠시 허탈에 빠지는 것은 어쩌면 당연했다. 이때 만해도 내 자신이 아직 사진을 찍는 기본이 안 되었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   사진에 관련된 책을 서너 권 읽고 나서 내가 찍은 사진을 들여다보았다. 미흡한 부분이 조금씩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그 다음에 가서는 늦게나마 알게 된 잘못된 부분을 수정해 가며 사진 찍기를 계속했다.   이렇게 해서 찍은 사진을 모아 『인간의 땅에 남겨진 마지막 선계 주산지』(파미르, 2007년)라는 사진집을 일차로 출간했다.   이후에도 주산지를 계속 다녔다. 왕 버들도 물에 갇혀서는 삶을 살 수 없는지 한 해가 다르게 숨결이 거칠어져 갔다. 200여년을 살아온 것만도 힘에 겨운데 제대로 호흡을 할 수 없게 물에 가둬두었으니 장사라도 죽어갈 수밖에 없었다.   이런 모습의 이미지를 모아 『왕 버들의 숨결』이라는 포토에세이를 펴냈다. 이들 사진의 일부를 선택해 ‘선계 주산지’를 계절별로 나누어 이북으로 펴낸다. ― 김창수, 책머리글 <선계 주산지의 사계를 내면서>        - 차    례 - 작가의 말 | 선계 주산지의 사계를 내면서 에세이 | 주산지의 봄  주산지 포토 베스트 36선 주산지의 봄 1  주산지의 봄 2  주산지의 봄 3   주산지의 봄 4  주산지의 봄 5  주산지의 봄 6  주산지의 봄 7  주산지의 봄 8  주산지의 봄 9  주산지의 봄 10  주산지의 봄 11  주산지의 봄 12  주산지의 봄 13  주산지의 봄 14  주산지의 봄 15  주산지의 봄 16  주산지의 봄 17  주산지의 봄 18  주산지의 봄 19  주산지의 봄 20  주산지의 봄 21  주산지의 봄 22  주산지의 봄 23  주산지의 봄 24  주산지의 봄 25  주산지의 봄 26  주산지의 봄 27  주산지의 봄 28  주산지의 봄 29  주산지의 봄 30  주산지의 봄 31  주산지의 봄 32  주산지의 봄 33  주산지의 봄 34  주산지의 봄 35  주산지의 봄 36  [2015.06.26 발행.  81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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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낙스의 정치사상  최선 지음 (전자책) / 한국문힉방송 刊   1517년 10월 31일 마틴 루터(Martin Luther, 1483〜1546)가 비텐베르그 성에서 시작한 종교개혁의 불길은 전 유럽을 참된 교회, 참된 신앙, 참된 교리의 변화로 말미암아 시대적 역사를 새롭게 탄생시켰다. 그러나 종교개혁 490년이 지난 지금 한국 교회는 심각한 위기 속에 제2의 종교개혁을 실시해야 하는 목소리가 들려오고 있다.   특히 2007년은 한국교회에 뜻 깊은 해이다. 왜냐하면 1907년 평양 대 부흥운동을 100년째 맞이하여 그 요원의 불길을 다시 일으키려는 간절함이 한국교회의 지도자와 교회의 목회자, 학자 등에 이르기까지 한 목소리로 높아지고 있다. 그리고 기독교 전반의 영역에서 한국의 초대교회에 성령의 역사가 21세기를 살고 있는 금년에도 영적 대 각성을 여망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필자는 한국 교회를 위기의 상황으로 판단한다. 왜냐하면 오늘날 한국교회는 제2의 종교개혁이 필요함이 널리 펴져 있는 것이 사실이다. 특히, 금년은 종교개혁 490년을 맞는 해이다. 한국교회는 마틴 루터, 존 칼빈과 존 낙스, 등이 펼쳤던 종교개혁의 정신과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짚어 보아야할 상황에 근접했음을 부인할 수 없다.   한국교회가 내적인 신앙의 성숙보다 양적인 성장을 추구했던 과거의 한국교회는 심각한 갖가지 문제들을 양상 했기 때문이다. 결국 금년에는 한국교회의 선교문제, 교회에서 목회자와 성도들의 갈등, 신학적인 갈등, 교단간의 갈등, 교회가 사회를 선도하지 못하고 오히려 지탄을 받는 문제 등이 한국교회의 상황을 위기로 몰아치고 있다. 따라서 지금의 한국교회는 다시 종교개혁의 근본적인 사상을 반추하면서, 이 시대의 문제를 전화위복의 단계로 승화시켜야 된다는 생각으로 스코틀랜드 종교 개혁자 존 낙스의 생애와 사상을 찾아 한국교회에 새로운 이정표를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   필자는 한국교회가 여전히 16세기 종교개혁자들의 사상의 영향 아래 있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21세기 한국교회 속에 자리 잡고 있는 개혁의 요소들은 무엇인가를 찾아보는 것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한국교회의 현실은 성경을 벗어난 성장주의가 점점 세속화 시키는 결과를 나타났다. 이러한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해서는 존 낙스와 같은 개혁사상에서 보듯이 성경중심과 하나님의 언약사상을 중심으로 한국교회가 성령의 강력한 역사를 통한 회개가 필요하고, 성도들의 삶 속에서 변화를 통한 열매들을 맺을 때 한국교회는 위기 가운데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필자는 신학을 여러 분야 중에서 특별히, 역사신학의 부분에서 종교개혁 시대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 후에 존 가일러(John Geiler, 1445-1510), 마틴 루터(Martin Luther, 1483-1546), 요한 하인리히 블링거(Johann heinrich Bullinger,  1504-1575), 존 칼빈(John Calvin, 1509-1564), 존 낙스(John Knox, 1515-1572), 헐드리히 쯔빙글리(Huldrich Zwingli, 1848-1531), 기옴 파렐(Guillaume Farel, 1489-1565), 테오도르 드 베자(Theodore de Beze, 1519-1605), 마틴 부쳐(Martin Butzer or Bucer, 1491-1551) 등의 저작을 통해 연구를 결심하고, 특히 존 낙스를 제외하고는 스코틀랜드 개신교를 생각할 수 없다고 확신하였다. 낙스는 종교개혁 당시 사회적, 정치적, 종교적으로 혼란했던 시대를 직시하였다. 왜냐하면 당시 가톨릭교회는 부패와 타락으로 백성들에게 바른 신앙과 삶을 제공해 주지 못했기 때문이다. 특히 낙스는 국왕 기즈 메리가 미사를 통해 우상숭배와 프로테스탄트들을 핍박하고 탄압하는 그릇된 전제정치에 제동을 걸었던 것이다.   낙스는 스코틀랜드의 종교 개혁자이자, 목회자, 정치가, 그리고 교육자로서 칼빈의 개혁신학의 영향을 받아 조국에 개혁사상을 정착시키는데 온 힘을 쏟았다. 사상적 기반은 성경을 권위로 삼았다. 특히 구약성경을 중심으로 하나님과 백성 간에 언약을 저항사상으로 발전한 정치사상을 확립하였다. 그러므로 그는 개혁사상에 기초한 개혁교회를 정착시켰으며, 그 후에 장로교회 국가를 형성하는데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낙스는 평범한 가정 출신이었다. 그가 처해 있던 시대적인 상황은 너무나 복잡했고 절박한 개혁사상의 흐름을 막을 수 없었다. 스코틀랜드는 영국과 프랑스의 위협으로부터 개혁교회의 신앙과 독립을 지켜냈다. 그는 조지 위샤르트(George Wishart, 1513-1546) 와 개혁사상의 밀접한 관계를 맺으며 개혁신앙에 필요한 언약사상과 저항사상에 발전의 개념인 정치사상에 관심을 가졌다. 낙스에게 영향을 끼쳤던 위샤르트는 곳곳에서 개혁신앙을 외쳤고 개혁자들과 백성들을 결집시켰다. 그러나 낙스는 위샤르트가 1546년 3월에 비튼(Beaton) 추기경에 의해 화형을 당하자 위샤르트의 추종자들을 데리고 3개월 동안 세인트 앤드류성에 머물며 획기적인 변화를 겪게 되었다. 왜냐하면, 자신은 학문연구를 원했으나, 하나님은 그를 스코틀랜드를 위한 개혁자로서 영적 전쟁터로 보내셨기 때문이다.   존 낙스는 1547년 6월 프랑스 지원병의 도움으로 총독의 군대가 세인트 앤드류 성을 함락시키자 갤리선의 노예로 끌려갔지만, 구사일생으로 해방되어 에드워드 6세의 영국으로 건너갔다. 그는 그곳에서 궁정목사로 설교하면서 영국교회의 신앙고백서 작성과 예식 규례 제정에 공헌하였고, 영국 청교도들이 국교회 안에 남아 있도록 적극적으로 설교와 설득 작업을 하였다.   그러나 영국의 상황은 로마 가톨릭 신앙을 가진 메리 튜더(Mary of Tudor, 1516-1553) 가 미사를 부활시킴으로 낙스가 반대하는 우상숭배를 하게 되었다. 그녀의 등장 후, 낙스는 다시 대륙으로 건너가 스위스 제네바에서 칼빈, 블링거, 베자 등과 긴밀하게 교제 하였다. 그곳에서 언약사상과 저항사상 그리고 정치사상을 확립하게 되었다.   낙스의 주된 관심은 신앙을 위협하는 군주에 맞서 저항할 권리와 의무에 대한 책임에 대한 것이었다. 낙스는 정치사상을 확고하게 정립하여 메리의 우상숭배와 잘못된 정치, 그리고 군주에 저항하는 시민 불복종 운동을 전개하였다. 하지만, 그는 칼빈의 요청에 따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영국 피난민 교회의 목사가 되어 1559년 스코틀랜드로 돌아갈 때까지 피난민을 위한 설교와 목회 사역을 담당하였다.   칼빈에게 저항사상에 대한 불만족한 대답을 들었던 낙스는 스코틀랜드로 돌아가 신자들의 예배를 돕는 문서를 작성하였고, 온건한 칼빈주의에 입각한 ‘스코틀랜드 신앙고백(The Scots Confession of 1560)’을 제정하였다. 그리고 예배 의식을 위해 소위 ‘낙스 전례서’라고 불리는 것을 만들었다. 낙스는‘회중의 수호자들’과 같이 당시 섭정자였던 프랑스 출신의 기즈의 메리(Mary of Guise, 1516-1560)에 맞서 투쟁하였다. 당시 교회개혁의 성공을 가져올 수 있었던 점은 구약성경을 중심으로 한 언약사상이 발전하여 저항사상, 결국 시민불복종 운동으로 이어지는 정치사상의 강력하면서 확고한 이념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 책은 낙스의 정치사상을 취급하면서 이미 출간된 서적들을 중심으로 함축적인 의미를 규명하는데 초점을 맞추어 전개하였다. 존 낙스의 정치사상에 대한 관점은 개혁주의 신학과 정치사상이다. 필자의 견해로는 한국의 모든 교회 지도자들과 신자들이 성경을 중심으로 한 언약사상과 하나님의 뜻에 어긋난 잘못된 정치에 대한 저항사상을 강조하고 실천해야 할 것이다.   이 책의 구조는 먼저 참고문헌에 따라서 스코틀랜드의 역사적인 배경을 서술하고, 존 낙스의 정치사상을 중심으로 언약에서 저항사상까지 경위를 고찰하고, 그의 국가관과 성경관에 관하여 살펴보았다.   이 책의 1장에서는 서론 부분으로 글의 목적과 동기, 본서의 구조를 서술하였다. 2장에서는 낙스의 생애를 살펴보고, 이에 대한 학자들의 평가를 취급 하였다. 3장에서는 스코틀랜드의 정치적, 사회적, 종교적 배경을 살펴보았다. 4장에서는 존 낙스 국가관의 성경적 근거로서, 특히 정치사상의 성경적 근거와 배경을 찾아보았다. 존 낙스가 구약성경을 중심으로 정치사상을 전개한 점에서 문자적 해석의 원리와 예언적 해석의 원리를 고찰 하였다. 구약에 기초한 계약 사상과 저항 사상을 중심으로 그의 개혁 사상의 성격을 살펴보았다.   5장에서는 존 낙스의 국가관을 고찰하고, 칼빈이 끼친 영향과 낙스의 정치사상의 의미를 다루었다. 최근 학계에서 여성문제가 화자 되고 있는 점을 고려하여 여왕의 통치 권위에 대한 견해를 피력하였다. 6장에서는 정치사상이 후대에 끼친 영향에 대하여 고찰해 보고, 그의 정치적 사상의 발전이 장로교의 토대를 만든 산물들을 언급하며, 존 낙스의 사상이 한국 교회에 어떠한 영향을 끼쳤는가를 살펴보았다. 마지막 7장에서는 낙스의 정치사상을 총괄적으로 정리하고, 그의 정치사상이 한국의 시대적인 현실과 국가와 교회의 적용점들을 살핀 후 그가 지금 존재한다면 어떤 개혁과 사상을 주장할 것인지를 다루었다. ― 최선, <서문>              - 차    례 - 추천의 글 안양대학교 이은선 박사  총신대학교 박희석 박사   저자 서문  존 낙스(John Knox)의 연혁   CHAPTER Ⅰ  서론  1. 본서(本書)의 목적  2. 본서(本書)의 구조  CHAPTER Ⅱ 존 낙스의 정치사상의 형성 배경  1. 존 낙스의 생애와 사역  2. 학자들의 평가  CHAPTER Ⅲ 스코틀랜드의 전통  1. 정치적 배경  2. 사회적 배경  3. 종교적 배경     CHAPTER Ⅳ 존 낙스의 국가관의 성경적 근거  1. 구약성경의 중심    2. 문자적 해석의 원리  3. 예언적 해석의 원리  4. 계약사상  CHAPTER Ⅴ 존 낙스의 국가관  1. 존 칼빈이 끼친 영향  2. 존 낙스의 정치사상  3. 여왕의 통치권위에 대한 견해  4. 평가와 교훈  CHAPTER Ⅵ존 낙스의 정치사상이 후대에 끼친 영향   1. 장로교 신봉자로서의 존 낙스  2. 한국교회의 영향   CHAPTER Ⅶ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2015.07.10 발행. 207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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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약돌 사랑  김연하 시선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남몰래 숨어든 봄기운이 화려한 꽃으로 갈아입고 서둘러 초록으로 물들어가는 계절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마음을 다스리면서 쓴 시를 제1집부터 9집까지 인생과 인연, 사랑, 행복, 강산, 세월 등의 제재 순으로 선별하여 각 20편씩 6부로 나누고 도합 120편을 수록했습니다.   제1부 인생여정에서는 흐르는 삶의 여정 속에 이승에서 잠시 머물다 가는 동안 당차고 둥글게 살아가는 모습들을 썼습니다.   제2부 소중한 인연에서는 씨앗이 흙을 만나야 싹이 트고 뿌리를 내리듯 만나 인연의 끈으로 되어 기대고 살아감으로 그 소중함을 묘사했습니다.   제3부 사랑의 숙명은 자비 즉 나를 버리고 아픔으로 얻는 것이 최상의 아름다움이기에 여러 가지 형태의 사랑으로 묘사했습니다. 제4부 행복한 마음에서 행복이 무엇인지 알 수는 없지만 웃는 얼굴에서 행복을 느낍니다. 그래서 독자 여러분 모두 행복하기를 바랍니다.   제5부 금수강산에서는 삼천리 방방곡곡에 봄, 여름, 가을, 겨울, 온갖 꽃들이 물들이고 오묘하고 신비로운 자연의 아름다움을 묘사했습니다.   제6부 세월의 향기는 꽃잎으로 피었다가 봄바람에 떨어지듯이 소리 없이 왔다 흔적 없이 사라져 아쉬움만 남는 것 아닐까 하고 생각해 보았습니다.   이상과 같이 인생길에 맺어진 인연으로 사랑하며 아름다운 금수강산에서 세월 따라 행복하게 살아갈 것을 기원하며 독자의 공감이 있기를 기대합니다. ― 김연하, 책머리글 <제1 시선집을 내면서>        - 차    례 - 제1 시선집을 내면서  제1부 인생 여정 인생여정  구두  민들레  멋진 인생   먼 산  조약돌 1  조약돌 2  인생은 조각보  마음 비우기   아버지  시인   은장도  마음의 밭  신호등   외길인생  인생의 짐  열반  독백  소중한 하루  황혼브루스  제2부 소중한 인연 소중한 인연  인연 1  인연 2  인연 3  소중한 만남  스쳐가는 인연  가족  인연의 끈  그리움 1  그리움 2  그리움 3  달그림자  촛불 1  촛불 2  촛불 3  촛불 4  질긴 인연  동행  호반의 찻집  만남  제3부 사랑의 숙명 사랑의 숙명  사랑  사랑의 숨결  순결한 사랑  사랑 만들기  설야  사랑의 길  깊은 사랑   끝없는 사랑  사랑의 기쁨   따뜻한 사람   지순한 사랑   빼빼로 사랑   진실한 사랑   영원한 사랑   어머니 사랑   빛나는 사랑   부부 사랑   가족 사랑   불꽃 사랑  제4부 행복한 마음 행복한 마음  행복 찾기   행복한 동행  행복한 웃음  행복의 열쇠  작은 행복  행복 1   행복 2  행복 3  행복 가꾸기  행복을 주는 사람  아름다운 세상   소망의 빛  순간의 행복  삶의 향기   객토  넘치는 행복  외딴집  행복한 얼굴  행복의 파랑새  제5부 금수강산 금수강산  청산에 올라  백두대간  고수동굴  침묵의 강  천불동 계곡  무릉계곡  백두산 천지  금강산  내장산 단풍  공룡능선  금강산 구룡폭포  동강어라연  청송  꽃피는 강마을  꽃들의 향연   억새꽃 바다   만추의 전경   태백산 인출   지리산 낙조  제6부 세월의 향기 세월의 향기   세월  독야   세월의 흔적  세월은 흘러도  거울 앞에서   세월의 강  흐르는 세월 1  흐르는 세월 2  꿈  여름밤의 꿈  시심  자비  풍향  혜안  매화우  북악성벽  고궁   찔레꽃 피는 고향  겨울소나타  대표시 해설   [2015.07.10 발행. 164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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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목숨은 9개나 있다  이미선 수필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지난 2월 친정아버님이 하늘로 떠나셨습니다. 아흔 초반의 연세로 천수를 다 누리시고 가셨지만, 자식의 마음은 언제까지나 부모가 곁에 계시기를 바랍니다. 아직도 어디에선가 살아계실 것 같은 그리운 아버지, 곁에 계실 때 다정하게 잘해드릴 것을, 돌아가시고 나니 온통 후회뿐이고 가슴이 아립니다.   1998년에 한국예술총연합회에서 발행하는 월간지 《예술세계》로 수필 신인상에 등단한 지 벌써 18년의 성상이 흘렀습니다. 2010년에 발간한 첫 수필집을 시작으로, 2015년 7월 이번에 6번째 전자책 수필집을 출간하게 되어서 정말 기쁩니다.   이번에 6번째 전자책 수필집으로 곧 독자들하고 ‘수필’ 로 만날 생각을 하니 가슴이 설레고 두근거립니다. 첫사랑의 연인을 만나는 것처럼 마음 가득 황홀합니다. 요즈음처럼 삭막하고 황폐한 시대에 제 수필이 한줄기 소나기 같은 청량제가 되기를 소망하는 마음으로 한 편 한 편 수필을 썼습니다,   제 수필들이 잊혀져가는 순수와 정을 불러일으키는 역할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독자들이 제 수필집을 읽으면서 평안을 찾고 순수 본연의 마음으로 돌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저의 수필로 다시 태어나는 계기가 되기 바랍니다.   ‘다른 누군가의 길을 밝혀 주기 위해 등불을 켜는 일은 결국 자신의 길도 밝히는 것이 된다.’ 라는 ‘벤 스위트랜드’(미국의 사회학자, 감성 컨설턴트)의 명언이 떠오릅니다. 저도 누군가의 등불이 되고 싶어서 수필을 씁니다.   어머니 아버지 정말 보고 싶고 그립습니다. 이젠 꿈속에서나 두 분을 뵐 수 있겠지요. 돌아가신 부모님과 제 남편과 아이들, 늘 저를 지원해 주시는 시댁 어른들께 이 책을 바칩니다. 출간을 도와주신 한국문학방송 (출판)에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이미선, 책머리글 <작가의 말>      이미선 수필가는 참 바지런한 사람이다. 꾸준히 글을 쓰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배우고 익힘에 부지런하며 문단 활동 또한 열심인 것을 보면 짐작하고도 남는다.   이미선 수필가의 작품들에서는 참맛이 나는데, 자신의 삶과 주변에서 일어난 일상의 이야기들을 아주 진솔하고도 담백한 맛으로 표현하고 있기에 그렇다. 마치 잘 차려진 한정식의 정갈한 음식인 듯 그녀의 작품들에는 찰진 오곡밥에 풋풋한 나물의 향이 담뿍 배어있다.   이번 수필집은 그 깊이를 더해 구수한 숭늉의 맛까지 난다. 아마도 도시 생활을 접고 용인에서 전원생활을 하며 담은 수필가의 인(人)과 정(情)의 이야기들이 담뿍 들어있어서 더 그윽한 맛이 나는 듯하다.   이미선 수필가의 수필은 간결하니 읽기 쉽고, 담백하면서 정감 있고, 개성 있어 감동을 주는, 서두와 전개와 결말이 참으로 잘 어우러진 출중한 문장 구조로 되어 있다.   독일 현대시의 시인이자 수필가인 ‘고트프리드 벤(Gottfried Benn 1886~1956)’ 의 <문장 구조>란 시에서 보면, ‘우리는 왜 무엇인가를 표현하는 것일까?’ 하고 문장 구조에 대한 의문을 던지며, ‘도무지 해답할 수가 없다.’ 고 말하고, ‘이것도 지나가리라. 그러나 오늘날에 문장 구조는 1차적인 것.’ 이라고 다소 냉소적이지만 문장 구조의 중요성을 무시할 수는 없다는 표현을 한다.   오늘날의 수필이 물 흐르듯 자유로운 형식으로 쓴다고 하지만, 그래도 문장 구조의 격식은 차려야 하지 않겠는가. 그런 측면에서 볼 때, 이미선 수필가가 쓴 수필의 문장 구조는 수필의 격과 품위를 두루 갖추고 있어 한층 더 숙성한 생동감을 주고 있다.   수필 문장 구조의 원칙이 살아있는 질감 좋은 작품들은 세월이 한참 지난 후에도 친근감을 주게 마련이다. 거두절미하고 가장 좋은 수필이라 함은 <필자와 독자의 혼연일치감>으로 은은한 향취와 더불어 깊은 여운을 주는 글이라 하겠다.   이번 수필집은 이미선 수필가가 직접 보고 느끼고 만지고 행한 삶의 이야기들을 적절히 잘 안배하여 독자 제현을 찾아가는 수필집이다. 수필의 문학적 격과 예술적 품위가 한층 더 돋보이는 작품들이 신선함을 준다.    이번 수필집은 기성 문인에게든 독자에게든 모처럼 수필의 참맛을 음미할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라 하겠다. 도심을 떠난 전원에서 ‘수필 같은 수필의 삶을 사는 에세이스트’ 의 모습이 참 아름답다. 이미선 수필가의 6번째 전자책 수필집 출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거침없는 문운과 무한한 성필(成筆)을 온 마음으로 비는 바이다.  ― 김재권(시인. 컬럼니스트), <추천사>        - 차    례 - 작가의 말  추천사 | 김재권  제1부  공황장애에 대하여 배우 김자옥을 보내고  노래에서 인생을 배우다  가을의 전령사  짜장면에 대한 단상  공황장애에 대하여  제2부  고양이 목숨은 9개나 있다 외로움의 미학  고양이 목숨은 9개나 있다  그리운 초등 동창회  나는 왜 문학을 하는가  생명은 다 아름답다  제3부  토정비결을 보며 토정비결을 보며  창덕궁에서 조선의 왕들을 만나다  위대한 정약용을 마음으로 만나다  이사부사자공원을 다녀와서  멋진 여걸 인수대비  강원종합박물관을 다녀와서  [2015.07.07 발행. 89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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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뉴욕일보 2015.07.08(수) 版    [시와 인생] 천향미 詩 <발바닥 경전> / 김은자 해설
뉴스등록일 : 2015-07-08 · 뉴스공유일 : 2016-10-27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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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살, 효선일기  김한석 실기동화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아이들은 항상 주변을 바라보며 생각하며 스스로 자란다. 자란다는 말은 잘한다는 말이다. 그러므로 어른들은(부모를 비롯한 가정과 사회 자연환경 등에서) 진실된 삶을 사실대로 살아가면 아이들은 보고 자라는 것이다. 그 테크닉을 익히는 것이다. 수련하게 된다. 꾸준한 행복의 씨앗을 저장한다고도 할 수 있다.   말과 행동 음식 생활습관 모든 육아의 비결에서 선택과 방법 그리고 생각 판단 나아가서 교육 이념 철학이 어떻게 되어야 할지, 이 책은 답을 알려주고 있다. ― 김한석, 책머리글 <작가의 말>        - 차    례 - 작가의 말  4살, 효선일기 (1~37)           [2015.06.18 발행. 126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뉴스등록일 : 2015-07-06 · 뉴스공유일 : 2017-12-21 · 배포회수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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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담  금사랑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나는 언제나/ 신의 은총을 입은/ 시인이 되는 것이다// 그리고/ 끝없이 시를 써야 하는/ 사명을 가지고 태어났다// 나의 시는 영원히 살아 있을 것이다// 시는 나의 삶이요/ 시는 끝없이 태어나는/ 나의 생명이다 ― 금사랑, 책머리글 <시인의 말>   이 시집은 그녀의 본질이 얼마나 부드럽고 다정다감한사람인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이 시집에 수록된시편들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삶의 애환을 있는 그대로 진솔하게 토해 놓는 시인의 열정이 있습니다.   더구나 그녀의 깊은 신앙심은 지구촌 원주민 어린이 들과도 한마음이 되어 그들의 마음에 사랑을 심어주는 그녀의 마음도 녹아있습니다.   이 한 권의 시집은 도시생활에 찌든 우리들에게 잃어 버린 정신적 본향에의 정서를 환기시켜 줄 것입니다. 우리는 좋은 이웃과 좋은 친구, 좋은 책을 늘 간구합니다. 이 시집을 통해 시인의 아름다운 영혼의 울림이 독자들 마음 속 깊이 스며들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 시집을 추천합니다. ― 한진수(시인. 백석예술대학 이사장), <추천의 글> 중에서       - 차    례 - 시인의 말  추천의 글┃ 한진수  제1부 찔레꽃 당신이여 하늘이시여  성공의 노트  파란 하늘의 정직한 말   멋스러운 비밀 자켓  고장 난 시계  여자의 율법  눈 덮인 모래성의 황무  해송의 노래  바다는 사랑에 빠졌다  그날을 잊었습니다  삶의 의미  청계천이 시를 쓴다  바다로 가는 길  철새의 핑계  찔레꽃 당신이여  해학과 인생 중계방송  축복의 바다  하얀 편지  White letters (영시)  당신을 사랑합니다  I love you (영시)  밀담  제2부 천 년의 미소 존귀하신 생명  그대의 손을 잡았습니다  꿈  정치꾼의 도박  야생화  다슬기의 꿈  바다 속 이야기    깊은 산 속 옹달샘  영원한 사랑  가을의 노래  설악의 단풍  천 년의 미소  천 년의 미소 축복  창조의 춤  Creative dance (영시)  나는 너의 하늘이야  그리움은 시가 되리  순수의 삶  Pure life (영시)  역사의 시조  축복의 기도  카페의 고독  옹달샘  나는 행복한 사람  그대의 슬픈 미소  가을날의 그리움  가을의 이야기  시인의 외출    아름다운 여행  제3부 내 사랑 어여쁜 자여 삶의 목적  당신의 빛으로  새아침의 노래    나는 행복한 사람  편지를 씁니다  내 사랑 어여쁜 자여  고목나무에 핀 꽃  축복을 꿈꾸는 사람들  아침이슬  마음의 편지  침묵의 산  빛바랜 날의 오후  할미꽃  님의 노래  기다림    서산마루  시인의 외출  덕유산의 수묵화  만남  님이 오는 소리    하얀 겨울이야기 2  나의 아버지는 떠났습니다  서울 하늘에서  제4부 프로포즈 봄을 만났습니다  산유화  감성 예민한 프로포즈  나는 봄이 되고 싶다  3월의 첫사랑   봄비의 여인  꿈을 꾸는 사람들  축복의 기도  토마토  떠나가는 배  강남 하늘  보리수의 사랑  숲 속의 하루  고향의 바다  산책길에서  생명의 빛  야생화  꽃잎이 지는 계절  세월의 강  고목나무에 핀 꽃  기쁜 날 좋은 날 그리고 아름다운 날  현재진행형  사랑의 꽃을 피운다  발문┃ 사계와 사중주곡의 세계_김유조  [2015.07.05 발행. 140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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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내시경  김성열 시조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고고한 지조나 무위자연의 인간초월적인 시조보다는 사람과 부대끼는 일상의 현대성을 시조로 쓰고 싶었다.   자유분방한 현대인의 정서를 시조의 틀에 담는데 형식은 장애 요인이 될 수 없고, 시적 의지와 추구하는 철학이 문제였다.   줄 곳 이런 사고 안에서 68편을 썼다.   시조가 많이 보급 되고, 깊이 읽혀지기길 바라는 마음이다. ― 김성열, 책머리글 <시인의 말>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봄날은 간다 봄날은 간다  봄나들이  봄바람  봄밤의 사모곡  영춘 삼제(迎春三題)  춘우산음(春雨散吟)  춘일여정(春日餘情)  봄까치   벚꽃 할미  밤 벚꽃  봄밤의 대뇌 회로  밤에 보는 싸리꽃  멧비둘기  장끼  까치 울음소리  연초록 숲  숲 너울  기우는 까치집  산머루  오월 뻐꾸기  숲과 하늘  제2부 지하철 내시경 대화역에서  불광 전철역에서  독립문전철역에서  도라산행 열차  지하철 내시경  임진각 자유의 다리에서  임진각 평화의 종  산정호수 물빛 역사  광화문 네거리  서오릉에서  목욕탕 풍경  아파트 군상  신도시 개발 조감도  나 아직 방콕 못 뜨네  제3부 바다가 쓴 시 수평선  바다가 쓴 시  사랑가  사뇌가(詞腦歌)  솟대 새  차디찬 비갈  내리는 눈발 속에서  아내  무제(無題)  목숨 줄  진열장의 돌  마음씨  그리움  밤비  시인의 모자  유년의 하늘   반구정에서  제4부 교화동 칩거기 난(蘭)  바람 소리  백자 항아리  휘어진 난(蘭) 잎  선인장  아파트 거실에서  책상  이색투시(異色透視)  빛의 장난  시조 단상  계단  아득한 땅  두 여인  벽시계  휴면기(休眠期)  한내골 시정(詩情)  후기  [2015.07.01 발행. 89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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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작품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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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뉴욕일보 2015.07.01(수) 版    [시와 인생] 이육사 詩 <청포도> / 김은자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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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월 · http://dsb.kr
내 인생의 아름다웠던 순간  온새미문학회 앤솔러지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우리는 그저 시가 좋아서 함께 모였습니다. 샘에서 솟는 물의 시작은 미미했으나 골짜기를 따라 모인 힘이 창대해져 강물이 되었습니다. 아직은 너무도 부족하고 보잘것없는 물방울이지만, 끝내 바다에 이를 것이며, 그 물방울의 흩어진 홀소리와 닿소리를 불러 모아 소리의 얼개를 갖추며 의미를 새기고 싶습니다.   처음엔 참으로 낯선 얼굴들이었지만, ‘작가수업’을 통한 문학공간에서 ‘시’에 미쳐 ‘시’에 파묻히고파 ‘시’에 몰입하는 모습은 꽃보다 아름다운 현장이었습니다. 양들의 풀을 뜯는 평화로운 모습에서 시를 건져내는 양치기의 생각을 끌어내어 활짝 펼쳐 보이는 들판을 이미 하늘의 별들이 격려해주고 있었습니다. 고정관념의 틀을 깨고 나오려는 몸부림은 달걀의 부화와 다를 바가 없을 것입니다. 부화되지 않으면 병아리가 될 수 없고, 병아리로 태어나야 꾸꾸닭이 됩니다. 한 마리의 닭도 변신을 함으로써 자기의 정체성을 갖는 것처럼 온새미로 만남이 거듭되면서 진심이 진솔하게 묻어나는 시심으로써 소통하고 있으니 이보다 더 기쁨은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모임의 이름을 거짓 없이, 꾸밈도 없이, 생긴 그대로의 온통으로 가꾸고 싶어 ‘온새미 문학회’로 정하였습니다.   모두들 바쁜 삶에서도 여유를 찾으며 생각의 멋을 내고 싶은 욕망이 화산처럼 솟아올라 그 마그마의 억제할 수 없는 흐름을 시로 엮어보았습니다. 혹시 시답잖을지라도 그것은 용출되는 마그마의 흐름이 그렇기 때문이라 생각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시는 우리들에게 무엇일까요? 시인에게 묻겠습니다.   건강은 건강할 때에 건강을 지켜라는 말이 있습니다. 건강하지 않을 때가 많이 있다는 말이겠지요. 건강하지 않다는 것은 괴로움과 아픔과 불만족과 갈등과 함께 삶이 고통스럽다는 말인데, 건강은 그냥 누리면 되지만, 이러한 고통은 육체와 정신에게 따로 또는 공존하므로 반드시 치유가 필요합니다. 육체의 고통을 치유하는 사람이 의사이듯이, 정신과 영혼의 고통을 치유하는 사람이 시인이라 생각합니다. 시인과 의사, 둘 다 어떤 사람이 고통을 받고 있을 때에 그로부터 해방시킬 수 있는 능력의 소유자인 것입니다.   지금의 시인은 슬플까요? 아니면 기쁠까요? 시인을 기쁘고 즐겁게 하는 사회는 건강합니다. 시인이 건강한 사회를 빛나게 해주니까요.   이제 겨우 첫걸음을 떼었습니다. 우리의 사회를 더욱 아름답고 건강하게 해 줄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게 우리 온새미 문학회만큼은 더욱 시로써 세상과 소통하는 탯줄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 최두환(온새미 문학회 회장), 책머리글 <창간호에 부치며>        - 차    례 - 창간호에 부치며  [감다현] 기차, 지나간 자리  바람에 관하여  변주곡  당신의 흔적  사이버 공간 속의 나  [고규석] 운동화 빨래방  부부는 싸워야 살맛이 나지  반구대 암각화  바둑  오늘은 흐림  아버지의 땀내음  돈나물  담쟁이  실직, 그리고 붉은 편지  첫사랑  반성  모닝커피  [김미라] 냉이꽃 악기  꽃샘추위는 봄의 문턱을 못 넘고  4월 21일의 숲  경칩에 뛰는 이불  벚꽃 질 무렵  [박성남] 내가 사는 곳  지금 우물은 수화 중  바람을 포장하는 마흔네 번째 서사  괭이 갈매기  뙈기밭  대운하 이후  11월  늦둥이  목등(木燈)  노간주나무  [박연미] 봄  씨앗  의자  할머니의 노래  [안창섭] 곰보배추  멀가중 멀가중 멀중가중  벽돌의 산책  뼈다귀 해장국  사바아사나  소금  소나기  42.195  삶은 계란  아담의 빵  / 9925시  [최두환 ] 망산도에서  흔적의 영혼  구제역  얼추탕의 변신  겨울 닭백숙  똥값  황태의 운명  빨랫줄에 걸린 물고기  백만 원  멍 때리기  바람의 말  내 인생의 아름다웠던 순간  4월의 바다  [2015.06.27 발행. 138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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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답을 듣고 싶다  정민시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순간을 담는 도구가 사진기이라면 쏟아지는 이야기를 담는 것은 필기라고 생각 한다. 지구촌에서 쏟아지는 이야기를 누군가 기록하지 않았다면 오늘날 같은 문명의 기적이 과연 축포를 쏴을까 생각해 본다.   기록은 문명을 더욱 발전유지 시키며 그 무한대는 누구도 상상조차 하기 힘들 것이라 생각 한다.   그래서인지 작가들의 욕구는 그 어느 때보다 활성화되어 미지의 세계와 자연의 이야기를 탐구하여 독자들에게 전달하고자 연간 서점에 쏟아놓는 신간들이 그 입증을 하고 있다. 또한 독자들의 욕구를 대변이라도 하듯 어떤 매체에서는 문예상금을 억대까지 인상하며 상상을 초월하는 판타지작품을 요구하고 있지만 입상되는 작품의 세계를 들여다보면 먼 곳에서 찾아 낸 것이 아니고 주변에서 그것도 아주 가까운 영역에서 소재를 얻는 작품들이 최고의 작품으로 선정되는 것을 볼 때 누가 더 가까이 더 세밀히 관찰했느냐에 따라 평가가 엇갈리고 있는 것 같다.   지구상에는 어떠한 사물들도 그들만의 독특한 숨결이 있다. 그들만의 숨결을 작가의 마음에서 재조명하여 독자들에게 들려 줄 것인가는 작가의 창작 능력이다. 그 능력을 평가하는 것 또한 순수 독자들의 몫이다.   관찰이란 쉬우면서도 어려운 것 , 그렇지만 조금 더 신경을 써 본다면 보다 능동적인 답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 한다.   손목시계는 시간을 알려주는 도구다. 단 1초라도 멈추게 되면 그 의 책임성이 들통이 난다. 그러한 책임과 의무를 다하기 위하여 파여지는 고통과 아픔도 참으며 회전을 멈추지 않고 있는 것은 아닌지 …….   또한 가을철이면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붉은 사과와 붉어진 고추, 해년마다 벌어지는 자연의 섭리라고 말하겠지만 꼭 그렇지는 않는 것 같다. 그 붉은색은 적으로부터 자신을 방어하기 위한 수단인지도 모른다. 때로는 그 붉은 색으로 유혹도하며 때로는 짧아지는 일조량을 더 얻기 위한 최후의 방법인지도 모른다. 이러한 것도 과학적인 논리를 떠나 시적인 논리로 볼 때 관찰에서 얻어지는 수확이라고 생각해 한다.   시인의 눈은 칼날보다 더 날카로워야 그들의 지혜를 베어 독자들에게 전파 할 수 있다고 생각 한다.   그 두려움에 첫 시집「변하지 않는 풍경」을 출간하고 다시는 이 길을 가지 않겠노라고 수 천 번 다짐해놓고 그 뜻을 접지 못하고 두 번째 시집 『대답을 듣고 싶다』를 출간 하게 되었다.   미흡한 부문이 많겠지만 나의 작품이 독자들에게 사물을 바라보는 측면에서 보다 관심을 촉발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책을 편다. ― 정민시, 책머리글 <시인의 말>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소나무, 트럭을 끌고 가다 소나무, 트럭을 끌고 가다  세월  걸레  빙어  복사꽃 축제  해와 달   하현달  해  적색 주의보  분노  백합, 시집가던 날  밤알  달팽이 노래  눈송이  눈동자  대답을 듣고 싶다  제2부 수박의 구애 수박의 구애  복숭아밭에서  봄  파도  파도 1  호수  일본의 뿌리  인생  재개발터 항소抗訴  재개발터  오징어의 열애  욕망  여름 해수욕장  제3부 포옹 포옹 1  포옹 2  포옹 3  포옹 4  포옹 5  포옹 6  포옹 7  포옹 8  포옹 9  청학동  바라볼 수만 있는 너  망각  태백산 주목  제4부 서투른 왈츠 서투른 왈츠  사철나무  그 사람  초아의 봉사  지팡이  가을 한계령  겨울 대관령  겨울풍경  경포대에서  티코 자동차  그때 하루  가을  제5부 한반도 냉장고 가시고기  자판기  또 하나의 가족  나이야가라 폭포  양철지붕 / 어머니  약손  실직을 찍어버린 결산서  그 집  난민촌  주문진 난민촌  한반도 냉장고  수족관 난민촌  12월의 이산가족  고향  [2015.06.17 발행. 97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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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작품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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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뉴욕일보 2015.06.24(수) 版    [시와 인생] 하상만 詩 <우물> / 김은자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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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출간소식
안무월 · http://dsb.kr
담배  가람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시 쓰기가 쉽지 않습니다/ 시인이라 불려 지기도 쉽지 않습니다/ 시로 인한 시인/ 참 설명하기 힘들지만// 수행자나 도인은/ 정진하는 깨달음의 경지에서/ 아! 하는 득도의 깨달음을/ 얻으면 그만이지만/ 시인은 깨달음을 득한 후에/ 그 깨달음을/ 글로 표현해야 하거든요.// 이 얼마나 뼈에 사무치는 고통 인가요/ 순간순간의 깨달음이 모여 시가 됩니다/ 시 다운 시를 쓰고자 노력 하지만/ 시집에서 몇 편의 시/ 단 몇 구절의 글이 독자님들의 가슴에/ 여운으로 남을지 심히 걱정이 됩니다.// 삶의 희노애락을 담배를 매개로 하여/ 연작시로 씁니다만/ 이 또한 얼마나 공감을 일으킬지/ 걱정을 하며 『담배』라는 시집을/ 상재합니다./ 이번 담배 시집은/ 아! 이별도 사랑이다 외에/ 53편의 담배시를 수록 하였으며/ 1시집 『혼자된 시간의 자유』에 11편/ 2시집 『시나무와 담배꽃』에 36편의/ 담배시가 실려 있습니다./ 그리하여 담배시 총 100편을 상재하게 되었습니다. 행복하세요. ― 가람, 책머리글 <시인의 말>          - 차    례 - 시인의 말  가람시 총평  제1부 아! 이별도 사랑이다 주천강에 서면  바위솔  목련 1  목련 2  아! 이별도 사랑이다  존재의 자유   탈춤  죽향  자아를 찾아서  산너울 창가에서  당신을 못 보는 날은  골목돌  산수국  중년에는  회억  제2부 담배 Ⅲ 담배 48  담배 49  담배 50  담배 51  담배 52  담배 53  담배 54  담배 55  담배 56  담배 57  담배 58  담배 59  담배 60  담배 61  담배 62  담배 63  담배 64  담배 65  담배 66  담배 67  담배 68  담배 69  담배 70  제3부 담배 Ⅳ 담배 71  담배 72  담배 73  담배 74  담배 75  담배 76  담배 77  담배 78  담배 79  담배 80  담배 81  담배 82  담배 83  담배 84  담배 85  담배 86  담배 87  담배 88  담배 89  담배 90  담배 91  담배 92  담배 93  담배 94  담배 95  담배 96  담배 97  담배 98  담배 99  담배 100  해설 | 가람 시의 고찰_이길원  [2015.06.18 발행. 109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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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월 · http://dsb.kr
허수아비  김근이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어느 날 문득 잠에서 깨어나면서 내가 세상에서 가장 무식한 시인(詩人)이라는 생각을 했다. 어려서부터 시를 접하고, 시를 읽고 시를 쓰기 시작하면서 나름대로는 시의 깊이를 조금은 안다고 생각했고, 내가 쓴 시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자부심도 있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평생을 시를 써오면서 누구에게도, 단 한 번도 시를 배워본 적이 없었다. 시를 배워보지도 못한 내가 쓴 시가 과연 독자들에게 어떤 느낌을 줄 수가 있을지 의문이 들기 시작했다. 평생을 바다에서 고기를 잡으며 살아온 어부가 어느 날 시인으로 등단은 했지만 시인이란 이름이 어쩐지 어색하기만 하였고 다른 사람들 앞에 내어놓기에는 조금은 부족함을 나 자신이 느낀 것은 사실 이었다. 어쩌면 몸에 맞지 않은 남의 양복을 빌려서 입은 것 마냥 어색하고 불편하여 어느 자리에서나 누구에게 나를 소개할 때는 시인이란 이름 앞에 어부(漁夫)라는 명칭을 붙여 “어부시인 누구입니다.” 하고 멋쩍게 소개를 했다. 생각해보니 그동안 내 시를 읽어주신 많은 독자들에게 미안한 생각이 든다. 지금까지 내 시를 읽어주시고 내게 격려를 주신 분들이나, 세 번째 시집을 읽어주실 분들께서는 세상에서 제일 무식한 시인이 쓴 시를 읽게 되는 것이니 여간 죄스럽고 미안한 일이 아닌 것 같다. 독자 여러분께서는 저의 무식한 시를 읽고 미숙한 점이 있다면 주저하지 마시고 지적하여 고견을 주시기 바랍니다.   평생을 영일만을 기대고 의지하면서 살았다. 나와 우리 가족의 생계가 영일만에서 이루어졌다. 이제는 어부로서의 바다와 맺었던 인연도 서서히 거두어들일 때가 된 것 같다. 흘러간 세월에 아쉬움이나 미련 같은 것은 없다. 그래도 하고 싶은 일은 있다. 지금부터라도 남은 인생 열심히 시를 배우고 닦아서 독자 여러분의 가슴을 씻어 내릴 수 있는 깊은 향기를 전해 드리고 싶다.   조금은 미숙한 시였지만, 나의 진실 된 삶이 녹아든 시들이었다고 말하고 싶다. 이제 평생을 살아온 바다, 저 푸른 영혼 위에 작은 발자국으로 남을 내 인생을, 연민(憐愍)으로 묻어놓고 그 세월 돌아보면서 그 세월에 시혼을 담아 건져 올릴 것이다. 그리고 평생을 함께 했던 동료 어부들의 가슴에 묻혀 있는 삶의 애환들을 조금은 풀어줄 수 있는 그런 시로 그들의 마음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이다.      ― 김근이, 시인의 말(책머리글) <세 번째 시집을 내면서>       - 차    례 - 시인의 말 | 세 번째 시집을 내면서       제1부  오월 각시 어머니의 기도  수평선  추상   초승달  봄날의 애상  영일만 2  그 세월 속에  복길 엄마  사주팔자  가을 마중  시장   겨울 바다  갈매기의 비상  영일만 석양  배웅  오월 각시  제2부  영일만 동해  광장에 내리는 비  울타리  동무 생각  여로  해국  고독  독백  미련  영일만 3  영일만 4  어머니의 바다  영일만 후손  지리산 가는 길  독도야 잘 있느냐  제3부  새벽 어판장 어느 여름날의 추억  새벽 어판장  가을 마중  비 내리는 영일만  겨울 나그네  울고 싶은 날  어부의 소망   내일 이야기   어머니 생각  여름 풍경  내가 세상을 사는 이유  계절의 길목에서  바다 그 연정  가을이 가는 소리  겨울나무  제4부  허수아비 연정  호미곶 새로운 출발  파도  산  형산강  새벽달   내 자동차  불타는 도시  어머니의 기도 2  내 인생  겨울 나그네  허수아비      슬픈 기억   제비  환생(幻生)  제5부  숲이 가을을 떠날 때 하늘을 쳐다보자  우울한 날  바다  숲이 가을을 떠날 때  안녕  할머니의 겨울  허상(虛像)  겨울나무 2  봄비  꿈동산  산 2  어머니의 손  여름 산책  그때  한가위 큰달  가을 강  첫사랑 이야기  제6부  우리 아부지 어부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겨울 산   우리 아부지  하늘 길  시골 오일장  봄이 오는 길목  복수초  비 오는 날의 회상  [2015.06.19 발행. 175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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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밥  홍윤표 시조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시조는 한국 문학사가 낳은 가장 짧은 형태의 정형시이다. 우리 민족이 천년 넘게 갈고 다듬고 빛내온 민족시가이다. 우선은 3장 6구 12음보(3장 12마디)라는데 더욱 매력 있는 장르다. 또한 시조는 초장 중장 종장으로 모두 12개의 음보를 지닌데 독특한 의미를 지닌다.   첫 시조집을 낸 뒤 20년이 흘렀다. 빠른 세월을 접고 두 번째 시조집『어머니의 밥』을 엮는다. 이번 시집은 한국문학방송 안재동 주간님께서 출판의 대문을 열어 주셨다. 큰 의미를 가지고 현 시대에 발맞추어 책시집이 아닌 전자시집으로 펴낸다.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을 통해 시집을 열어서 읽을 수 있으니 참 좋은 세상이다. 그러나 민족시 임에도 불구하고 시조를 읽고 전승하는 인구가 매우 적다. 그러나 나는 민족시인임을 자부하면서 누구나 이 시조집이 쉽게 접할 수 있어 읽혀지길 바란다. ― 홍윤표,  시인의 말(책머리글) <두 번째 시조집을 엮으면서>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맑고 향기롭게 가는 길  선운사  고향 같은 울릉도  곤파스 통곡  구제역口蹄疫  단감   대금  대추나무  맑고 향기롭게  백령도  북 소리  분홍꽃 길  어머니의 밥  울릉도의 밤  진달래꽃  처서處暑에  춘설  코스모스  하수구를 심다  한말, 그대 이름 앞에서  한옥마을  한로寒露 무렵  시인 묘지  제2부 미래의 숲 개犬의 마음  광야를 바라보면  궁남지  금낭화  김기사.com  깨진 약속  눈꽃  도봉서원道峯書院  독도獨島  등꽃  면천읍성  미래의 숲  사비성泗泌城  서광瑞光 올린 산성山城이여  세상길 걷다보면  수족관  애견일기  연등축제  외암마을  울릉도 산책  촉성루  한라산 오후  화조도花鳥圖  황태덕장  추암 해변  제3부 백조의 꿈 가을소묘素描  갈대밭  고구마  금강초롱  동계 올림픽  둘레산길  마곡사麻谷寺  무소유  백조百兆의 꿈  백목련  빨래소리  삼나무 숲  수능 앞날에  수족관  미래의 숲  야생조수  궁남지 연꽃  아침을 뽑다  조령을 넘으며  진달래 축제  철없는 호수  청량산  코스모스  흔적  꽃 중년中年  제4부 안국사 미륵 초롱꽃  금낭화 숨결  꽃 문을 열고  꽃 소식  두견총杜鵑塚  맥문동麥門冬  모란꽃 오월  무정한 갈대숲  보리꽃 여물 때  사려니 숲  신호등  안국사 미륵  고구마  여정  울릉도와 독도  월미포구  이민 역사관에서  이순耳順에  인생  저항抵抗의 꽃  제주 돌石 공원  한 여름 능소화  함박눈  화양계곡  작품해설 | 시조에 담은 겨레의 얼과 정서_리헌석  [2015.06.20 발행. 133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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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뉴욕일보 2015.06.17(수) 版    [시와 인생] 서상규 詩 <이상, 현실을 읽다> / 김은자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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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팀목  곽상철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버팀목이 되어준 의사선생님의 격려와 간호사님들의 잔잔한 미소 그리고 주변에서 간절히 기도하는 사람들의 고마운 마음을 잊을 수 없습니다. 시작에서 지금껏 온갖 짜증을 다 받아 준 아내와 동생 내외 그리고 누이동생과 형제들, 맑게 개일 날을 기다리는 환우들, 모두에게 이 글을 바칩니다.   부디 쾌차하시어 행복하소서   우리는 모두 누군가의 버팀목입니다 ― 곽상철, 책머리글 <시인의 말>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번개가 치고 송구영신  귀가 울어 그리운 사람  며느리밥풀 꽃   가시연꽃  청설모 설움  목욕탕을 나오며  반쪽 소리에 조롱당하며  오진과 치료의 등고선  꿈이었다네  청력 검사실에서  부르카 속의 언어들  향로봉의 석양  북한산 인수봉  사모바위를 우러러  부비동 전투  둔덕천 청마교에서  어시장 풍경  개불알꽃  제2부 천둥이 울고 버팀목  녹아내리는 것들  엠알아이(MRI)  방사선 치료를 받으며  성급한 축배 뒤의 처절한 패배  두 번째 환희  모의 치료실에서  항암 주사를 맞던 첫날  딸꾹질 체통  도다리 미역국  윤동주 시인의 언덕에서  불꽃놀이  버거울 때는  휘어진 나무  마지막 남은 맛  항암 탈모  두려움을 넘어  제3부 소나기 내리다 터울  단층촬영  암석교회에서  무거운 짐 진 자들  해바라기  눈물 젖은 마스크  삶의 무게  목마르는 갈증  스미어 너의 일부가 되듯  깜둥이  사는 맛  설한에 피는 꽃  엽서 창  바위 앞에서  인연 1  인연 2  마지막인 양  제4부 맑게 갠 날 버즘나무의 겨울나기  활어시장  만찬  암병동의 자작나무  삶은 삶기어 가는 여정  영등 할매  위대한 조언  실야라인호에서  정작 알았더라면  행복을 찾아  빛을 찾아 떠나는 영혼들  이웃사촌  거리의 문장들  일출  봄날의 연서  오리나무의 눈물  포구나무 아래로 서면  너는 나의 초점이 되어  흔들리는 나무로 새가 날아들고  눈이라도 흩날렸으면  유목민들의 귀성길  옮겨 살기  아홉 고개  행복의 씨앗  시작이 있으니 끝이 보이네  [2015.06.16 발행. 130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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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여자    DSB앤솔러지 제46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이 책은 한국문학방송(DSB) 문인글방 회원들이 엮은 앤솔러지 제46집으로, 시인 19인의 시 38편, 수필가 2인의 수필 2편 등이 담겼다.         - 시 - [김관형 시인] 창조화 담쟁이의 끈기 [김사빈 시인] 당신의 여자 사랑한다고 [김지수 시인] 겨울 철새 불꽃 [김철기 시인] 사원의 한 녘에서 꽃 뜰 [남진원 시인] 가뭇하게 안개 [맹숙영 시인] 강천산을 오르며 고성에 오르다 [민문자 시인] 눈물의 음악회 필체 [박승자 시인] 호수 속 스케치 火焰으로 가신 종부 [박인애 시인] 달팽이의 비가 도마뱀 [박인혜 시인] 절망이란 당신은 [성종화 시인] 시를 쓰는 아침 아름다움이란 [오낙율 시인] 꽃 들국화 [이수정 시인] 5월 장미 악몽의 6·25 [이영지 시인] 폭포 너는 춤 너는 [이옥천 시인] 6월의 검은 비 쉬어가는 길 [조성설 시인] 늘 곁에 있어도 삼성리 개울에서 [최두환 시인] 그믐달 낮달 [쾨펠연숙 시인] 6월의 열기 타향의 개나리 [허용회 시인] 봄맞이 숙주와 연가시, 왜         - 수필 - [손용상 수필가] 엄마의 '웬수' [이규석 수필가] 사랑이 당신을 변화시킨다     [2015.06.15 발행. 102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전자책은 무료로 열람이 가능합니다(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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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문화기행  이윤상 기행수필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정년으로 은퇴한 뒤 노후를 보람 있고 즐겁게 보낼 길은 무엇일까? 노년을 즐겁게 사는 길은 친지들과 부부동반 국내외 여행을 하는 것이 아닐까 싶었다. 여행은 추억을 만드는 호기심의 만족이요, 생활의 굴레에서 벗어나는 해방감이요, 견문을 넓혀 새로운 지식을 얻는 기쁨이다. 낯선 거리, 가보지 못한 산천, 미지의 땅을 여행하면서 새로운 것을 보고 듣고 체험하는 것은 본능적인 즐거움이다. 처음 가는 곳은 호기심과 기대로 가슴이 부푼다. 여행 속에 낭만이 있고 감상이 있고 향수가 있다. 떠가는 구름과 흐르는 물처럼 자유로운 심정으로 즐길 수 있는 여행의 진미는 해방감에 있다. 외국은 물론 국내에서도 어디론가 떠난다는 것은 고달픈 인생살이에서의 해방이다. 나는 그 맛에 여행을 한다.   하늘 교통의 발달로 세계는 한 나라처럼 가까워졌다. 나라와 나라 사이의 국경선이 무너졌다. 지구촌 시대가 되었다. 아시아권은 5시간 이내에, 유럽이나 남·북아메리카, 호주도 10시간 내외면 날아갈 수 있다. 세계가 하루 생활권이 되었다. 외국 여행은 낭비가 아니다. 민간교류를 통해서 친선과 한류, 무역 열풍을 일으킨다. 이색적인 유적, 산, 호수, 절경絶景을 감상하는 기쁨을 만끽한다. 중국 구체구, 4천m 고산 지대에 숨어있는 황룡산에 잠든 아쿠아, 코발트, 비취색, 연두색, 파란색 오채 호수는 삼림과 어우러져 절경을 연출했다. 황산 서해협곡은 진정한 동양의 산수화가 골짜기마다 숨어있는 금강산 일만이천봉의 열 배가 넘는 만학천봉萬壑千峰이요 기승봉래奇勝蓬萊의 절경이었다. 또한 방문국의 역사, 문화, 사회, 자연을 알게 된다.   우리나라 전자 제품이나 자동차가 외국 시장에 넘쳐나는 모습을 보면 자랑스럽다. 국외 여행을 하면 국가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이 생긴다. 가까운 일본 여행은 많이 권장하고 싶다. 일본인의 친절성, 준법성, 청결성 등 본받아야 할 점이 많다. 나는 일본 5회, 중국 5회, 태국 2회, 동남아 4개국, 호주, 뉴질랜드, 미국, 캐나다 등을 여행하면서 풍경과 사회상을 보고 깨달은 바가 많다. 그동안 세 대륙을 다니며 취재한 본 대로 느낀 대로, 틈틈이 써놓았던 졸작을 『지구촌 문화기행』이라는 해외 기행수필집을 펴내기로 했다. 내가 돌아본 나라들의 자연과 문화와 지식을 독자들과 공유하고 싶었다. 해외여행이 일반화된 요즈음, 나의 둔필鈍筆로 독자들에게 얼마나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을까 두려움이 앞선다. 조금이나마 독자들이 공감한다면 다행으로 생각한다.   이 수필집이 나오기까지 지도해 주신 김 학교수님께 감사드리며, 격려해준 안골 은빛수필 문우들께 고마움을 표한다. 출판을 해주신 공익사 김서종 사장님과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 ― 이윤상, 책머리글 <작가의 말>                        - 차    례 -  세 번째 수필집 『지구촌 문화기행』을 펴내며  제1부 자연과 시설이 웅장한 미국 01) 산 , 숲 바다가 어우러진 밴쿠버   02) 개스타운과 U.C.B 대학교   03) 시애틀의 밤거리   04) 환상적인 도시, 시애틀   05) 예술의 도시, 샌프란시스코   06) 살기 좋은 도시, 샌프란시스코   07) Bay Bridge와 캘리포니아   08) 요세미티 국립공원과 프레스노 농장   09) 환락의 도시, 라플린(laughin)   10) 그랜드캐년(Grand Canyon)   11) 은광촌, hollywood, 로데오거리   12) 유니버설 스튜디오  제2부 자연과 문명이 꽃핀 호주, 뉴질랜드 01) 천혜의 미항美港, 환상의 도시, 시드니   02) 예술의 전당, 오페라 하우스   03) 시드니(sydney)의 명물名物   04) 불루마운틴과 야생동물원   05) 자연과 문명이 조화로운 호주   06) 불모지不毛地를 지상낙원으로   07) 공원, 호수, 목장의 나라 뉴질랜드   08) 캔터베리평원과 푸카키 호수   09) 퀸스타운(Queenstown)과 밀포드사운드   10) 오클랜드와 에덴동산   11) 유황의 도시 로토루아   12) 레드우드 수목원과 아그로 돔   제3부 친절, 질서, 청결한 나라 일본 01) 일본속의 백제불교   02) 일본의 천년 수도 교토   03) 아타미온천, 하꼬네   04) 일본의 심장부, 도쿄 (1)   05) 일본의 심장부, 도쿄 (2)   06) 주일대사 접견과 디즈닐랜드   07) 문화교류의 관문 후쿠오카   08) 높아진 한국 위상   09) 한일 해저海底 평화터널   10) 사가현의 아리타 도자기 고장   11) 이즈하라의 역사유적   12) 자연과 역사가 어우러진 이즈하라   13) 만제키바시와 와타즈미 신사   14) 미야자끼의 첫날밤   15) 신궁神宮과 평화의 탑塔   16) 청도靑島와 우도신궁   17) 미야자키의 추억     제4부 폭포와 호수의 비경 중국 01) 하늘과 이웃한 황룡黃龍   02) 폭포와 호수의 비경秘境   03) 아방궁阿房宮과 대안탑大雁塔   04) 병마용兵馬俑과 화청지華淸池   05) 비림碑林과 성벽城壁   06) 화산미굴과 청대의 시장   07) 천하의 절경, 황산   08) 선유영仙留靈, 기승봉래奇勝蓬萊   09) 청대 민속촌과 휘주 박물관   10) 공자 유적지를 찾아서   11) 공자의 유적을 돌아보고   12) 국태민안을 상징하는 태산   13) 아름다운 청도항靑島港   제5부 동남아시아의 낙원 01) 동남아의 낙원 싱가포르   02) 주릉새 공원, 센토사 섬   03) 수도, 쿠알라룸푸르   04) 공원의 나라, 말레이시아   05) 낭만의 파타야, 산호섬   06) 왕궁과 사원의 도시, 방콕   07) 파타야 해변, 알카자 쇼   08) 산호섬, 해상 유람선   09) 민속촌 코끼리 쇼   10) 에메랄드 사원과 수상시장   11) 보물창고, 고궁박물관   12) 보물 섬, 타이완   13) 대만 화련 협곡 탐방  ◇  해설(발문)지구촌을 누비는 수필가_문복희  [2015.06.10 발행. 328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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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므파탈 김맹순 작가  조은재 중·단편소설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내게 봄이 왔다. 민들레 씨앗 같은 희망이 가슴속으로 날아들었다.   그 희망은 현실이 되어 결정적인 변화를 줄 것임을 자인한다.    나는 마중물을 기억한다. 내게 괜찮은 변화가 다가올 적이면 마중물을 부어야한다는 것을 안다.   나는 글을 쓴다. 무명작가인데도 도도해지는 마음은 무엇일까.   글은 그냥 써지는 것이 아니다. 그 어떤 소중한 느낌이 말을 걸어줘야 써지는 것이다. 말을 걸어오는 그 뭔가와 진심어린 대화를 시도하지 않으면 금세 세상 것에 놀라 달아나버린다.   언젠가 가슴에 묻힌 이야기를 창작해서 세상 속에 들려주고 싶었다.   이 소설집은 내가 계속을 소설을 써나가는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소설을 쓰는데 가르침을 주신 분이 세 분이다. 저명하시고 훌륭하신 분들이라 성함을 열거하고 싶지만 누가 될까봐 생략하면서 감사만 드린다.    늘 첫사랑 같은 내 남편 최윤우, 대학원 공부에 여념이 없는 내 딸 최지유, 그대들을 위해 글을 쓰고 있다. 그리고 존경하는 안양큰형님 내외와 부모님 같은 안양작은 형님 내외, 그리고 삶의 여정을 어떻게 살아가야하는지 말없이 알려주시는 수원 큰형님내외와 작은 형님내외와 시조카들에게 고맙다. 또한 내 동생들 조남순, 조삼남, 남동생 조호형, 사랑스러운 조카들 응원해줘서 고맙다. 그리고 정겨운 목사모 친구들 맑고 밝은 마음 잃지 않게 해줘서 고맙다.   첫 소설집을 낼 수 있도록 도와주신 <문학방송> 관계자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 조은재, 책머리글 <작가의 말>          - 차    례 - 작가의 말   단편소설 플라타너스의 귀빈   보랏빛 하이힐   네가 들려준 꽃말은  중편소설 팜므파탈 김맹순 작가  [2015.06.10 발행. 168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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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월 · http://dsb.kr
△ 미국 뉴욕일보 2015.06.10(수) 版    [시와 인생] 프란츠 카프카 詩 <6월의 나무에게> / 김은자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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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곳 있는 노년  변영희 수필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모처럼 TV를 보았다.   잠을 자기에는 이른 시간인 것 같고, 무슨 일을 시작하기에도 어중간해서 차라리 TV나 들여다보면서 쉴 겸 켠 것이다.   거기 노인 이야기가 펼쳐지고 있었다. 문제는 100세 시대였다. 예전에는 좋은 학교를 나와 좋은 직장에 30여 년 다닌 후에는 너나없이 죽음의 세계로 가는 코스였다. 그런데 근래는 그런 삶의 패턴이 큰 변화를 겪고 있다. 갈 곳이 있는 노년을 위한 프로그램을 새로 개발하고 독려하는 바야흐로 100세 시대인 것이다. 세월아 네월아, 하고 하늘만 쳐다보면서 시간을 죽이고 있기에는 긴 시간의 강물이 아깝고, 어떻게 해서든 보람과 가치를 창출하고, 기존의 노년의 문화에 대대적인 혁명을 일으켜야 하는 때인 것이다. 현재 노년과 장래 노년들은 이 문제에 대하여 어떻게 실마리를 풀어가야 할까. 함께 고민해 보았으면 한다.   ― 변영희, 책머리글 <작가의 말>         - 차    례 - 작가의 말  제1부  오래 잊고 살던 나 마이 웨이  진잎국  초콜릿이 녹았다  아직도 눈물이  미안해요! 고마워요!  오래 잊고 살던 나  머드팩 이야기  망설임  부케  오자(誤字)  제2부  기차 타러 갈 사람 절집 회상  버지니아 울프의 서러운 이야기  강남에 살어리랏다  나의 법명(法名)  투병일기 - 친구의 전화  투병일기 - 퇴원 그 후  추억의 영미 다리  희망  기차 타러 갈 사람  음악이 있는 문학마당  제3부  변덕첨지의 하루 꿈꾸는 자가 꿈을 이룬다  언니의 열아홉 살  내가 사랑한 사람  아기와 기쁨  변덕첨지의 하루  아버지의 땅  A 선생님께  요리는 예술적 창조 작업  노근리의 함박눈  506동 아저씨와 꽃밭  제4부  남설악의 기적 선생님의 꿈  남설악의 기적 1  남설악의 기적 2  청평사 가는 길  아들의 목소리  고라니는 죽어서 말한다  갈 곳 있는 노년  아들의 마음  별난 전야제  가방 들어주는 남자  [2015.06.09 발행. 175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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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양식 제2권  이옥천 경구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이 책의 글은 경구(驚句)라고 하기보다는 시적 주제의 초점으로 십여 년 전부터 저장해온 자작의 유추(類推)를 가미해 만들어본 사고(思考)다.   “삶의 양식 1 집”을 출간하고 나서 반응이 별로 좋은 것 같지 않아 연제 출간을 묻어버리려고 작심했는데 며느리가 명절 때 와서 하는 말 “ 아버님 삶의 양식 다음호 언제 나와요”한다.   시집 여덟 번이나 출간 했지만 자식들이나 손주 녀석들은 별로 관심 밖인 것 같아 권유하지도 강요하지도 않았다. 나 혼자 도취 삼매경에 빠져 즐겨 읊고 쓰는 중인데 “ 시집은 어려워 거들떠보지도 않고 ”삶의 양식”은 아이들이 읽으며 묻는다고 한다.   작가란 독자가 없으면 무용지물일 텐데, 작은 며느리의 한 마디 말이 수만 명의 독자보다도 더 힘이 솟아 마음이 황홀 속으로 갈기 으스댄다.   아이들도 할아버지 글을 읽고, 자부도 틈만 나면 “삶의 양식 1집”을 펼쳐 읽는다고 한다.   얼마나 가슴 복받치는 일인가, 손주들이 할아버지 글을 읽는다니 말이다.   “알았다”라고 대답하고 부랴부랴 키보드를 두드린다. 2집도 3집도. 더 이상도   시(詩)도 좋지만 경구는 뜻이 깊고 간결하여 읽는 이로 하여금 느낌을 줄 수 있고 깨달음을 줄 수 있다는 것은 글을 쓰는 사람으로써는 가장 행복한 일일 것이다.   작은 며느리인 인성이 어미가 내게 향기로운 충격을 주었다. ― 이옥천, 머리말 <자부(子婦)의 조언>                 - 차    례 - 머리말 | 자부(子婦)의 조언  제1부 ‘다’ 편 -지력(枝力)은 장수의 비결이다  제2부 ‘라’ 편 - 리더는 거울이다  제3부 ‘마’ 편 - 마음 가는 곳에 길이 보인다  제4부 ‘바’ 편 - 벌판에도 꽃은 피고 [2015.06.12 발행. 112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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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명] 문예지의 우열을 구분하는 기준은 각자의 성향에 따라 얼마든지 달라진다. 어떤 이는 표지에서 판권에 이르기까지 레이아웃이 세련된 문예지를 우수문예지로 손꼽을 수 있고, 어떤 이는 지질이 좋은 문예지를 우수문예지로 평가할 수도 있다. 또 오랜 역사를 지닌 문예지를 우수문예지로 선정하는가 하면, 이름이 널리 알려진 문인의 작품을 선별해 싣는 문예지를 우수문예지로 손꼽는 사람도 우리 주변에는 의외로 많이 있다. 우수문예지의 기준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쪽수가 많은 문예지를 우수문예지로 삼을 수도 있고, 시나 소설을 많이 싣는 문예지를 우수문예지로 평가하는가 하면, 평론을 많이 싣는 문예지를 우수문예지로 선호하는 경향도 있다. 또 잡다한 내용의 특집으로 대중에 영합하는 문예지도 우수문예지의 범주에 속할 수 있다. 우수문예지의 기준은 이처럼 보는 이의 성향에 따라 다양한 모양과 내용을 갖게 마련이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는 해마다 우수문예지를 선정해 제작비 일부를 지원해 왔다. 판권에 ‘본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로부터 문예진흥기금을 보조받아 발간되었습니다.’는 내용의 문안이 들어간 문예지는 모두 여기에 속한다. 참고로 2014년도 문예진흥기금 공모사업 중 우수문예지 발간지원 혜택을 받은 문예지는 55권이었다. 많은 문예지가 혜택을 받은 셈이고, 가능하다면 더 많은 문예지가 이 혜택을 받기를 기대했다. 그런데 지난 4월에 발표된 ‘2015년도 문예진흥기금 공모사업 중 우수문예지 발간지원’에 선정된 우수문예지는 어떠한가. 고작 14권으로 축소되었을 뿐만 아니라, 수혜 기금도 예년에 비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드러났다. 더욱 우스꽝스런 것은 예년과는 달리 선정된 14권의 수혜 문예지 명단을 공개하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여러 사람과 기관이 공개할 것을 거듭 촉구했지만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는 한 달이 지나도록 묵묵부답이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선정 과정이 떳떳하지 않았다는 의혹을 받아 마땅한 사안인데도 말이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전신은 한국문예진흥원이었다. 한국문예진흥원에서는 문예지에 게재되는 작품을 대상으로 원고료를 지원했다. 이 무렵에 필자는 <현대문학>에 이어 <문학정신>에서 근무했다. 소설 등 산문의 경우 200자 원고지 1장당 자사(문예지)에서 지급하는 1,500원에다가 한국문예진흥원에서 1,500원을 보태서 도합 3,000원을 필자한테 건네주는 형식이었다. 덕분에 많은 문인들이 지원 혜택을 받았고, 많은 작품이 문예지에 발표되었으며, 문인들이 자긍심을 갖고 창작에 매진할 수 있었다. 지금 돌이켜보아도 꽤 괜찮은 지원체계였는데, 1980년대 말에 이 제도가 폐지되었다. 정부 지원금에 의존하지 말고 문예지 스스로 ‘자립’해야 한다는 명분을 내세웠지만, 사실은 몇몇 문예지 발행인이 지원금을 중간에서 착복하는 불미스런 사태에서 야기된 결과였다.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운 격이랄까. 현재 국내에서 발행되고 있는 문예지는 3백여 종에 이른다는 것이 정설이다. 이처럼 종수는 많아도 동네 서점 진열대에서는 어떤 문예지도 찾아볼 수 없고, 대형 서점에 가야 겨우 30여 종이 꽂혀 있는 문예지 진열대를 확인할 수 있을 정도이다. 중요한 것은 이 많은 문예지들 가운데서 원고료를 지불하는 문예지는 극소수에 지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들 수 있다. 문예지는 많은데 원고료를 지불하는 문예지가 드물다는 이 사실에 당국자나 우리 문인들이 깊이 고민해야 할 숙제를 공유하고 있는 것이다. 아무리 잘 만들어진 문예지라 하더라도 원고료를 지불하지 않는 문예지는 우수문예지 선정에서 제외되어 마땅하다. 필자 선정이 좀 우수하다는 명분 하나로 우수문예지로 평가받고 있지만 알고 보면 동인지 수준일 뿐이다. 백보 양보해서 우수한 필자라고 동의해 보자. 목차에 드러난 필자 이름을 가나다순으로 나열해 보면 대부분의 문예지가 동일 문인을 필자로 중복 선정했다는 사실이 쉽게 드러난다. 학연, 지연 등과 연계된 사이가 아니면 아무리 좋은 작품을 써도 여타 문인은 거들떠보지도 않는 ‘패거리 문예지’나 ‘상업 문예지’가 이 범주에 속한다. 소액이나마 원고료를 지불하면서 필진을 폭넓게 아우르는 문예지, 그런 문예지가 많이 나오기를 기대해 본다. 그리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도 차제에 한국문예진흥원에서 그랬던 것처럼 문인들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가는 원고료지원책을 복원해 주기를 간곡히 권유해 본다. ■ 정종명 소설가. 前 (사)한국문인협회 이사장. 《계간문예》 발행인
뉴스등록일 : 2015-06-08 · 뉴스공유일 : 2015-06-09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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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출간소식
안무월 · http://dsb.kr
수집가의 돌  함미자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설익은 열매라고/ 차곡차곡 쌓아놓은 사이로/ 찬란한 햇살이 눈부시게 유혹했다/ 태동 느낀지 얼마였나/ 붉게 잘 익은 열매되어/ 향기롭게 퍼지기를 ― 함미자, 책머리글 <시인의 말>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고가 사다리 3월은  3월은 2  가을  가을의 숨결  가족사진  갑신년을 열며  강릉 하늘  거시기  겨울 월미도 지킴이  고가 사다리  고성 앞 바다  그냥  그대  그리운 어머니  기도  제2부  대파 썰기 나목  나의 길  나의 길 2  나의 방  나의 방 2  나의 벗  내 마음 노을에 담아  내 안에  누름돌  눈물  능소화  님의 떠난 자리  단풍 한 그루  대파 썰기  말도 잘 듣네  제3부  버려진 약수터 목마른 여인  미혜의 세 보배  바람  배롱나무  버려진 약수터  버스 안에서  병문안  봄비  봄의 문턱  봄의 찬가  봄아 왔니?  부부사랑  북한 용천의 재앙  불면증  불타는 가을  제4부  수집가의 돌 빈 가슴  빛으로 돌아오소서  사랑 1  사랑 2  사랑 3  사랑의 눈  산골을 마치고  새로 심은 소나무  석학의 울음  설국  성취의 소리  소중한 너희들  수집가의 돌  습작  쓰러진 거목  제5부  야외수업 아름다운 동반  아비의 땀  아빠가 되던 날  아침에 드는 마음  아프다  아픈 삶  야외수업 1  야외수업 2  여름휴가  오월은  우리 윤지  우리 윤희의 소녀기  우울한 달  웃겨  윤지꽃  제6부  허전한 저녁 은하계의 사랑  이별  이제는 함께 하소서  자화상  장례식  즐거운 나의 집  진도 앞바다 맹골수도  차가운 세모  청계천  춘설(春雪)  친구  칼국수를 먹으며  한 겨울에 동양난이 피었어요  허전한 저녁  호수 풍경  휘청거리는 삶  휴양원  [2015.05.05 발행.  121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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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작품세계
안무월 · http://dsb.kr
DSB 문학포레스트 - 김은자의 블루스튜디오 제19회   손용상 수필 <어머니의 초상> 편 ※ 위 영상을 시청하실 때에는 화면 오른쪽 하단에 있는 톱니바퀴 모양의 아이콘을 누르셔서 최고화질(720p이상)로 설정하신다면 선명한 화면으로 시청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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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출간소식
안무월 · http://dsb.kr
이집트 이야기  김순녀 스토리텔링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이집트에는 온 인류가 살아온 과거 5,000년 흔적의 역사들이 지금까지 고스란히 남아있는 유일한 곳이다. 남겨진 유적들에는 간단한 시(詩)형식의 글들이 돌에 새겨져 있었는데, 필자는 그 글들에서 인간들의 삶에 대해서, 인생의 죽음에 대하여, 세상진리에 대한 의미들까지 실로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고 동시에 큰 영감까지 받았다.   오래전부터 필자는, 시대들 속에 자리 잡아 웅크리고 있으면서 인간 상호간에 발생되는 성격적 트러블의 부조리에서 무엇이 존재하기에 문제를 발생시키는지를 밝혀내려는 일에 몰두해왔었다. 그리하여 바른 교육, 바른 사회구현을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될 것인가에 대한 나름대로의 인간 연구를 탐색하던 중 역사공부에까지 치닫게 되었다. 그것은 인간 각자에게 형성되었을 무의식(無意識)이라든지 DNA의 근원을 찾아내는 일이었고, 그 일을 위해서 문명의 발상지인 메소포타미아나 이집트에 꼭 한 번 가 보고 싶었다. 그리고 그렇게 염원하던 일은 드디어 이루어졌다.   이집트는 한 마디로 하면 예술의 나라다. 우리가 예술이라고 하면 문화를 연상케 되고, 문화 속 기본 틀의 밑바닥에는 시어(詩語)들이 녹아있기 마련이다. 그런 맥락으로 따져볼 때 이집트는 또 다른 말로 시(詩)의 나라라 할 수 있었다. 왜냐하면 시(詩)란, 인간 무의식의 적나라한 표현이면서 사용되는 언어 중에서 가장 압축된 형식의 적재적소 언어사용(言語使用)인 때문이다. 그들 조상들이 표현해 놓은 간단명료한 시어(詩語)들에는 모든 인간들의 무의식에 잠재되어있을 기억들을 소생시켜주는 상상력과 창조의 원천들이 들어있었다. 또한 이들 시어들 속에는 모든 인간들이 지금까지 저질러온 시행착오들이나 인생의 묘미까지 탐색할 수 있어서 또 다른 새 세계를 태동시킬 수 있는 역할까지 할 수 있는 중심통로가 될 수 있다고 본다.   우리가 역사를 바로 알면, 미래의 확실한 예측도 가능해진다. 즉 어떤 사물을 대할 때, 무심코 떠오른 생각의 영감(靈感)들은 보다나은 미래를 건설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다는 의미다. 따라서 필자는 이집트에 다녀온 느낌들과 과학으로 증명된 자료들을 접목시켜서 독자들과 공유하기 위하여 또 한 책을 펼친다. ― 김순녀, 책머리글 <책 발간에 붙여서…>        - 차    례 -  책 발간에 붙여서  문명의 흔적들  물의 사랑   생명의 변천사  하나에서 하나로  우화탄생(寓話誕生)  신전의 건축  이집트와 나일강  멤피스(Mempes)와 삼신(三神)  니므롯(Nefilim) 왕의 절기  마트법  길가메시(Gilgamesh)왕  조세르왕  호로스신의 능력  3대 피라밋  불변의 진리인 문학과 수메르법  셈족 사르곤왕의 발자취  이집트의 혼란기  동북아의 삼성(三星)  연약한 아브람  지혜로운 요셉  고대 바빌로니아  모세의 탄생  미케네인들의 탄식  모세의 행적  모세의 유언  이집트의 전성기  가나안 신화    이큰아톤과 일신교  이집트의 건설 열기  앗수르의 침략   이집트 제2혼란기  호로스신전의 건립  이집트의 모든 것  참고문헌  [2015.06.08 발행. 199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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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여행/레저
편집부 · http://www.itfocus.kr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모래축제를 6월 7일부터 6월 10일까지 개최한다. 모래축제에는 해운대의 해변을 이용한 모래 예술작품 대회를 개최하며 축제 기간동안 최고의 휴양 분위기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ITFOCUS ⓒ www.itfocus.kr)이 뉴스는 아이티포커스(www.itfocus.kr) 공유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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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여행/레저
편집부 · http://www.itfocus.kr
-일본 최북단 홋카이도의 레분섬은 최북단 유인도로 바다 건너편은 러시아다. 맑은 날이면 사할린이 건너다보인다. 레분섬은 섬 전체가 리시리·레분·사로베츠 국립공원의 일부다. 면적은 81㎢에 인구 3,100명 남짓이다. 섬을 대표하는 트레킹 코스는 4시간 코스, 8시간 코스가 있다. 이 외에도 레분산 등반코스, 카푸카 항구 근처의 세 시간짜리 코스 등 다양한 트레킹 코스가 있다. 길은 완만하고, 길목마다 이정표가 잘 표시되어 있어 누구나 걷기 쉽다.   카후카 항구에서 시작되는 모모이와 코스는 시간이 부족한 여행자들을 위한 최고의 선택. 비교적 짧은 시간(2~3시간)에 복숭아를 닮은 바위 모모이와, 고양이 뒷모습을 꼭 닮은 바위 네코이와를 비롯한 진기한 바위 구경과 꽃 구경, 바다 구경이 동시에 가능하다.   모모이와 바위에서 시작해 시레토코만의 등대에서 끝이 난다. 왕복 4시간이 소요되는 레분산(490m)도 추천코스이다.   -일본여행 팁 일본의 치안은 대체적으로 안전하다. 다만, 어두운 골목길은 언제나 위험하니 자제해야 한다. 특히 한국인에 대한 혐한인들이 다소 있어 한국말을 하며 밤늦게 돌아 다니는 것은 자제해야 한다. 국가지정 공휴일은 1/1일 설날, 1/14 성년의날, 2/11 건국기념일 등 대체적으로 우리나라와 비슷하다.이 뉴스는 아이티포커스(www.itfocus.kr) 공유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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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출간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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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 노시인의 죽음  김정조 시나리오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사람들은 인생문제나 삶을 드라마 같고 영화 같다고들 비유한다. 있을 수 있는 얘기, 있을 수 없는 얘기, 상상도 할 수 없는 얘기나 사고사건, 극한상황을 꿈같은 일이라고들 한다. 영화나 연극, 드라마 세계에서나 볼 수 있는 일이요 사건들이기 때문이다. 그런고로 드라마에서나 영화에서는 허구 같은 실화가 있고 실화 같은 허구적 표현 세계가 가능하다. 또한 소설의 세계가 그러하다. 실화를 바탕으로 하는 허구적인 상상세계가 있고 허구적인 상상세계를 실화처럼 창조해 내기도 한다. 그런고로 문학하는 예술인들은 물론이고 모든 예술인들은 문자를 사용하든, 색을 사용하든, 음을 사용하든 항상 허구적인 상상력과 정서 감성을 통해서 무엇을 창조하는 사람들이라면 시나리오를 쓰는 작가 또한 그러하다. 고로 나는 영화 제작용 시나리오만을 목적으로 하지 않고 시나리오도 문학예술, 영상문학예술로써 널리 모든 이들에게 읽히는 문학작품, 소위 레제 시나리오가 되도록 쓰기를 즐긴다. ― 김정조, <머리말>           - 차    례 - 머리말  어머니의 혈육 (6.25 특집 드라마)  효부 룻   독거 노 시인의 죽음  [2015.06.05 발행. 219쪽. 정가 5천원]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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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출간소식
안무월 · http://dsb.kr
거울 연못의 나무 그림자  변영희 수필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철쭉꽃이 피었는가 했더니 불과 며칠 못 가 스러지고 말았다. 필만큼 피어 있다가 저절로 낙화하는 자연스러운 모양새가 아니었다.   혹 약을 쳤던가. 간밤에 모진 비바람이 불었던가. 연일 올라가는 자외선 지수인가. 그 이유를 알 수 없다. 꽃잎이 뭉그러진, 눈비나 우박에 강타당한 듯한 처참한 모습, 그것이 바로 오늘의 우리 모습이 아닐까 싶었다.   사람들은 노란색 청색 분홍색 등의 주로 원색 점퍼를 떨쳐입고 무심히 그 앞을 지나간다.    나는 철쭉꽃의 참상을 바라보며 마침 한 사람에게 시선을 주었다. 그리고 용기를 내서 말을 걸었다.  “이 꽃이 왜 이렇죠? 전에도 이렇게 시들었나요?”   그 사람은 내 얼굴을 훑어보더니 그냥 가버렸다. 나는 조금 부끄럽고 또 무안했다. 감수성을 잃은 시대. 정서가 아예 증발해버린 쪼그라진 시대에 살고 있는 것 같아 마음이 아려왔다. 꽃이 피어나자마자 비정상적으로 스러졌어도 관심 밖일 수밖에 없는 동토가 펼쳐진 것인가.   메마르고 거친 마음 밭에 부단히 물을 주어 촉촉함을 살피고자 한다. 이 한 권의 책이 감히 한 바가지 생명수이기를 바란다.  - 文苑 변영희, 책머리글 <작가의 말>        - 차    례 - 작가의 말  제1부  거울 연못의 나무 그림자 떠나는 마음  감로수  번데기의 추억  작은 욕망  노을이 아름다운 집  LA공항에서 만난 소녀  행복  거울 연못의 나무 그림자  영희야 뭐 하니?  3분 삼매  유혹  제2부 띠배에 실은 소원 여우비  시인이 되고 싶어  왕유와 함께 한 여름  겨울 밤  사람 나무 그 사람  띠배에 실은 소원  겨울로 가는 나무  밤 도깨비  스물 한 살의 노트  가을 들판에 서서  제3부 비우기 즐거운 나의 집  사랑의 위자료  행복의 집  진솔하고 재미있는 글  꽃씨  향기로운 밤의 추억  영혼의 아름다움  사과꽃  비우기  닥터의 얼굴  제4부 나그네 길을 묻다 오랜 숲  장가계를 향하여  춘천 가는 길  꿈꾸는 여인  나그네 길을 묻다 (전편)  나그네 길을 묻다 (후편)  도라지 할머니  아라와 눈사람  고독은 우리의 운명  아름다운 사슬  [2015.06.05 발행. 163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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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월 · http://dsb.kr
△ 미국 뉴욕일보 2015.06.03(수) 版    [시와 인생] 이문재 詩 <노독> / 김은자 해설
뉴스등록일 : 2015-06-03 · 뉴스공유일 : 2016-10-27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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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작품세계
안무월 · http://dsb.kr
△ 미국 뉴욕일보 2015.05.27(수) 版    [시와 인생] 이준규 詩 <트램벌린> / 김은자 해설
뉴스등록일 : 2015-05-27 · 뉴스공유일 : 2016-10-27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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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작품세계
안무월 · http://dsb.kr
△ 미국 뉴욕일보 2015.05.20(수) 版    [시와 인생] 황병승 詩 <소행성을 지나는 늙은 선로공> / 김은자 해설
뉴스등록일 : 2015-05-20 · 뉴스공유일 : 2016-10-27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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