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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뉴욕일보 2016.01.13(수) 版
[시와 인생] 강은교 詩 <시든 양파를 위한 찬미가> / 김은자 해설
뉴스등록일 : 2016-01-13 · 뉴스공유일 : 2016-10-27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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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픈시문학 작품집 제17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또 하나의 문을 열고 들어가야 한다.
삶이란 이렇게 끝없이 문을 열고 닫으며 지속되는 것인가 보다.
돌아다보면 우리가 걸어온 길에 무수한 열림과 닫힘이 있었다.
열리지 않은 것은 문이 아니듯이 닫히지 않는 것도 문이 아니다. 또 열린다고 허락되거나 닫힌다고 거부되는 것도 아니다.
열리든 닫히든 우리는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우리는 왔던 자리로 되돌아가지도 않을 것이지만 무작정 앞서가지도 않을 것이다. 그렇게 하기에는 너무 먼 길을 달려왔다.
우리가 지금 문안에 들어왔다 하여 내 소유가 아니듯, 문밖에 있는 것이라 하여 모두 타인의 것은 아니라는 것을 명심해야겠다.
불확정과 미확정의 자리, 여기서 우리는 문학과 삶의 무게를 잘 지탱하고 있는가? 끝없는 도전과 좌절, 발설하고 싶지 않은 고독과 소외감, 정신의 마찰음은 지속될 것이다.
기픈시. 뿌리가 깊고, 근원이 깊은 시,
열정이 깊고, 의욕이 깊은 시.
그리고 최선으로 선양하고 싶은 우리의 뜻과 의지가 깊은 시.
또 한 해의 획을 그으면서 엄숙하게 출발한다.
― 이향아(기픈시문학회장), <서문>
- 차 례 -
기픈시문학회 발간 사화집 목록
서문
● 배환봉 편
배환봉 약력
고독한 성
운명 교향곡을 들으며
내 귀는 황소 귀
찌든 마음 역겨워
문밖의 유혹
시인의 말
● 이향아 편
아향아 약력
뜨거운 대답
성문 밖에서
편안한 시간
숲에서 예배하다
콩나물고개
시인의 말
● 김규화 편
김규화 약력
문 · 1
문 · 2
문 · 3
소래포구 어시장
쪽, 쪽빛
시인의 말
● 윤수자 편
윤수자 약력
문에서 문으로
8月
짐
답장
아궁이
시인의 말
● 오소후 편
오소후 약력
익숙하나, 익숙하지 않은
공유
몰강스런
문 없는 문 안에서
시인의 말
● 이경아 편
이경아 약력
돌아가는 길
부재
내가 나를 지워버리고 싶을 때
매듭
이별
시인의 말
● 전재복 편
전재복 약력
옛날 옛적에
틈
잃어버린 열쇠
겨울 은파에서
화해
시인의 말
● 허갑순 편
허갑순 약력
아침입니다
나룻배 · 13
그 여자
여우 얼굴
유희 · 1
시인의 말
● 이진숙 편
이진숙 약력
문
할머니 그때
정류장 다리 밑
가을의 문
햇살 알러지
시인의 말
● 장상희 편
장상희 약력
길고양이의 일기
고라니 일기 1
고라니 일기 2
‘첫’을 묻습니다
숨바꼭질
시인의 말
● 함진원 편
함진원 약력
지산에서
텅 빈 충만
좁은 문
호반새
푸른 길
시인의 말
● 정란희 편
정란희 약력
닫힌 문 사이로
향기로운 시간
아침 호수
꽃의 편지
탈옥
[2015.12.31 발행. 137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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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6-01-12 · 뉴스공유일 : 2016-02-01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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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일기 포오란 사랑두께
이영지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가슴의 강물에는 푸르름이 들어서 온 산을 푸르게 하고 들판도 푸르름이 익습니다.
시집 『사랑일기 포오란 사랑두께』에는 가슴이 녹는 사랑에 들어 있어서 누구에게나 사랑을 심어주려 하면 사랑은 싹이 나고 그리고 차츰 잎이 핍니다.
겨울내내 오는 눈에도 사랑이 들면 서로 사랑하는 사람들이 눈을 맞으면서 콩닥콩닥 두근거리는 가슴이 온 누리에 싹이 있게 합니다.
봄이면 꽃나무에 꽃이 피는 나무에 사랑을 넣자마자 꽃이 잎도 없이 먼저 핍니다.
사랑의 나무가 자랍니다.
― 이영지, 시인의 말(책머리글) <사랑일기에 포오란 그리움이 일어나>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감싸주는 이
사랑일
사랑일기
히브리어 오냐
소나기 단비
눈으로 말해요
눈 마주치기
아름다운 것만 보여요
초록을 사이에 두고
사랑이 덮어줘요
사랑일기 포오란 사랑두께
알아요 사랑자린
사랑꽃등이
어허어험 그네다
옥색 푸름
호수 방정식
사랑은총
제2부 소나기 단비
목도리 선물을 받고
분홍마음 날개
그렇죠 꽃구름 가게
꽃길전화
진분홍의 그리움
그리움 가게
사랑 종소리
눈 목욕
꽃 피리
집 앞 팻말
꽃 몽울 음표
그리움이 말해
도톰히 솟아나는
물 맛 굽는 섬
사랑은 흔들림으로 파르르 파르르우
꿈같은 우리들이 사는 세상
그대가 나를 봄으로 핀 최초의 매화꽃입니다
반딧불이
제3부 달콤한 그리움
달콤한 그리움
달빛이 의자 놓고
차가옴 녹이느라고 목을 길게 늘이어
무궁화꽃 / 51꿈을 들고 달리는 당신이 있는 한
수직적 구조
꽃잎이 하늘하늘 꽃펴요
새해선물 달 꽃
달콤함
동그라미 그리움
사랑하는 이에게
그리움 그거 하나
꽃님의 발바닥
사랑으로 싸두는 파란 잎
푸른 명령
제4부 꿈 편지 끝에다 사랑해요
새해에는
오 내겐 사랑하는 이
은비령
해 비취
삼다수
제주도 문
사랑이 이런 거라고 알려 줄 수 있어요
보석 밤 따기
고기잡이
햇살 빨랫줄
우리우리
제 몸은
살아있음
물 한 모금 마시고
물방울 그 힘으로
물 안에 드느라고
꽃길 전화
연인음표
복숭아 별
쪽물을 들이려면
임금님의 옷 색을 들이려면
이런 날도
빗꽃
하얀 웃음의 효능
일흔에 일곱 번도 더 들었다 놨다
달 같은 파도소리
꽃등으로 걸려
제5부 우리 둘만이 있을 때
불씨
해와 구슬
연서
장미장마
비에 젖어
눈물이 핑 돌아
장미꽃잎에서
필리리
우리 둘만이 있을 때
씻을 감
보이네
산다오 청지기
여린 사랑
사랑 음
새벽발소리
꽃샘바람
밭
편지
가을갈대
가을산책
아끼고 아끼던 내 생애
국화
훈훈한 고향
부록 | 물의 의태어를 중심한 시와 시조의 하이퍼성
[2016.01.07 발행. 173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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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았아와요 이브
이영지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이 시집에서 화자는 우리입니다. 바로 성부와 성자와 성령입니다. 화자 성부와 성자와 성령 세분 이 분이 우리 셋이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필자인 나에게 아주 친절하게 말해 주고 타일러주고 그리고 알려주는 이야기입니다.
황송하게도 삼위일체이신 하나님께서 우리가 되시어 저를 사랑하여 주셔서 잘 지내왔습니다. 심지어는 저보고 존댓말을 써 주십니다. 존경과 경외가 사랑이라며, 그래서 저는 사랑 속에 들며 남을 존경하고 받들어야 함을 배웠습니다.
아마 평생 하여도 다 못다 할 말, 우리 사랑의 올바른 뜻을 이 시집에서 알아가려 노력했습니다. 바라기보다 내 마음 속에 사랑을 그 분이 주셔야 하기에 그 뜻을 품으려 여기까지 오긴 했습니다만 아직 제 자신은 부족합니다.
이 시집은 신앙시로만 구성되어 있습니다. 철저히 성경말씀에 의하여 우리 하나님의 사랑을 받으려 찾고 또 찾았습니다. 우리 하나님이 나를 무적 사랑하여서 쓴 시가 됩니다. 그래서 사랑을 베푸는 이를 따라 밤이고 낮이고 이 사랑을 얻으려 하였습니다.
우리 하나님이 말 한마디 건네 오시면 그게 사랑시가 되었습니다. 눈으로 사랑을 건네주시면 사랑 눈으로 시를 지어야 하고 바로 제 자신이 사랑을 주신 분에 대한 은혜를 잘 간직하려는 눈물겨운 모습이기도 합니다.
이 시에서 우리는 늘 저를 소독하여 주시는 그 분입니다. 제 삶이 탁하여 질 때 마다 깨끗하도록 하여 주셨습니다. 시 쓰는 일은 제 혼자 힘으로는 불가능하였습니다. 그래서 신의 힘을 빌려서 저 자신을 깨끗하게 하려 하였습니다.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과 산에 올랐을 때 구름이 몰려오고 연기가 나며 그 분이 소독하시었듯이 저는 제 나름대로 하나님의 말씀이 들려올 때 이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마음의 행복을 얻습니다.
― 이영지, 책머리글 <시인의 말>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사랑이 이런
사랑별 눈 날리는
꽃망울
사랑마음을 깔아드리려
사랑 아침이슬이 앉도록
사랑온도
내 여인 보도록에
사랑 이렇게 하오리까
사랑당신의 앞 뜨락
제2부 사랑 이렇게 대답하라
사랑여기 있나이다
사랑우리네 살림살이 말도오
사랑눈물보석
사랑 탓
사랑 김
사랑눈물 참
사랑 눈물이 꿈을 꾸면
사랑사라
사랑 맡겨라
사랑뿌리
사랑 노랗게 익어가며
사랑 분홍 잔
사랑그리움 섞어놓아
사랑부부의 등
사랑 순결 즙
사랑 참 희한한 대답
제3부 사랑 알았아와요 이브
사랑 신을
사랑 저희들은 물입니다
사랑 알았아와요 이브
사랑 행복한 가정
우리는 귀한 그리움이와요
사랑 오 꽃 시
사랑비단 잔디방석
사랑비 오고야 이 땅에 자라는 반석
사랑폭포수
사랑 비를 주세요
사랑은 총
사랑추석선물
첫사랑의 꽃 가슴
끊을 수 없는 사랑
사랑 꿈들의 가게
사랑기차를 타느라고
사랑 흔들려
사랑 아예아예
사랑고깔 쓰며
사랑 실바람
사랑 빛나라가
사랑보라로 밀려오는
사랑 펜
사랑 짙어지는 날에는
사랑 늦게야 꽃잎마냥
제4부 사랑 아담하고 이쁜이 그런갸
사랑 아담하고 이쁜이 그런갸
사랑 따뜻한 이불아래
사랑 아담하고 이쁜 집
사랑행복너울 새사람
사랑 달콤한 그리움
사랑 푸른 명령
사랑 넣죠
오 내겐 사랑하는 이 있어서요
사랑 너무 높아
사랑 요맘때
사랑 현기증 …
사랑보라
사랑나라를 구하는 우리는
사랑 꿈같은 우리들이 사는
사랑향기몰이 오 그게 그리움이라네요
사랑아가야 우리는
사랑사람들은
사랑무릎을 발로 삼아
사랑 흐름을 내려요
사랑으로 일어서는 사람들
사랑 새
사랑배추김치
사랑 눈 마주해요
사랑밑줄치고
난 내 사랑하는 여인이
제5부 안개라 하시어도 인생
안개라 하시어도 인생
단비가 내리는 날이에요
당신음표
무궁화 꽃
물에 사랑한다 써주면
첫사랑
첫사랑 방풍림
나를 사랑하는 이가 원하셔서
건널목
훨 롤라 헐 놀라
그런데
복숭아 별
한여름 메르스
입 맞추라
우리가 보호해줄게 퓨우웅
풍선맥박
칙착폭칙착폭폭
소나기 단비
우리의 앞 뜨락
한 계단 내려설 때
돌아오면 말할 게 있어요 이브
꽃 숲
사랑 송
목련 순례자
봄 밤비
하나도 둘도 아닌 우리 사랑
이영지 기독교시학 | 우리 사랑시학
[ 2016.01.05 발행. 181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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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뉴욕일보 2016.01.06(수) 版
[시와 인생] 조영민 詩 <햇빛은 건망증에 걸린 여자처럼> / 김은자 해설
뉴스등록일 : 2016-01-06 · 뉴스공유일 : 2016-10-27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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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 가는 계단
김순녀 장편소설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얼마 전에는 친구들과 함께 가장 인기가 상승 기세를 타고 있다는 <<연평해전>>을 보았고, 오늘은 뮤지컬 <<아리랑>>을 혼자 감상하고 돌아왔다. 광고상에는 매우 떠들썩한데, 왜 거기로부터 오는 감동은 의외로 적었을까? 가만히 생각을 해보니 너무나도 식상한 내용의 이야기들이라서 그런 것 같았다.
<<연평해전>>이야 연평도 상에서 벌어진 북한의 만행을 온 국민에게 알리기 위한 노력이었다손 치더라도, 뮤지컬 <<아리랑>>은 대체 무슨 내용일까 몹시 궁금했다. 그리고 거창한 광고에 유혹이 되어 비싼 돈을 들여가며 일부러 다녀왔다. 그런데 각 배우들의 피나는 노력에 비해 뒤끝이 찜찜함은 금할 수 없었다.
왜였을까? 다 알고 있는 뻔한 스토리를 가지고서 감동만 주려고 애썼기 때문은 아니었을까? 곳곳에서 연일 박수갈채가 나왔지만, 아무래도 짜고 치는 고스톱만 같아서 그것마저도 마음을 찜찜하게 만드는 요인이기도 하였다. 그렇다면 난 어떤 글을 써야 되지? 어떻게 해야 독자들에게 감명을 줄 수 있게 되지? 우리는 더 이상 뻔하면서도 진부한 스토리에 매여 허우적거리지 말아야겠다. 새로운 세계의 창조를 향해 팔을 벌려야 될 것 같아 이 소설을 내놓는다.
이 이야기는 마름이라는 여인이 세상의 환란 속을 겪으면서 느낀 일상의 삶들을 나열해 보았다. 기적은 멀리 있는 게 아니다. 자기 스스로가 변할 수 있다는 면에서도 기적은 일어난다. 그것은 나 스스로가 어떤 생각으로 작정하느냐에 따라 세상은 달리 보여 지게 되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내 눈에 좋게 보인다면 그곳이 바로 천국이 아닐까 생각해서 제목을 천국 가는 계단으로 정하였다.
― 김순녀, 책머리글 <작가의 말>
- 차 례 -
작가의 말
1. 허기
2. 결단 내리기
3. 환상길이 열리다
4. 그래도 그때가 행복 했었다
5. 꾀병
6. 큐피드의 화살
7. 새벽의 힘
[2016.01.01 발행. 369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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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6-01-03 · 뉴스공유일 : 2017-12-21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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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무새 길들이기
김순녀 장편소설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소설은 세상에 떠돌고 있는 시시콜콜한 이야기의 나열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그런 시시콜콜한 일상 속에서 진리를 찾아내야 된다. 이것이 바로 문학을 하는 일이며 자신을 신중히 바라보는 태도다. 그러나 사람들은 종종 그런다. 남의 흉들을 보면서 조금씩 닮아가는 속성을 지니고 있다. 이런 모습은 앵무새와 조금도 다를 바가 없다.
다시 말하면, 자신에게 질책을 가하려기보다는 먼저 남들 탓하기에 바쁘다.
그런데 그런 방식들은 자신에게 온갖 스트레스를 가져다주는 원인이 된다.
따라서 저자는 남들을 향하여 이래라 저래라 타박하기 전에 자신부터 모범을 보여야 된다는 의미에서 이 책의 제목을 <<앵무새 길들이기>>로 정하였다. 주인공 현주희라는 인물을 통해 사람들이 어떤 방식으로 변화되어 가는지를 보여주고 싶었다.
요즘에는 부쩍 스트레스를 받았다는 말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그런데 스트레스는 남이 주는 게 아니라 스스로 받는 것이라는 것과 아울러 스트레스 퇴치법을 제시해 보려고 이 소설을 내놓는다. 재미있게 읽어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 김순녀, 책머리글 <작가의 말>
- 차 례 -
저자의 말
1. 은빛의 날개옷
2. 밤하늘의 별
3. 마음과 마음 잇기
4. 세월의 무게
5. 앵무새 길들이기
6. 제2의 관계
7. 북풍이 부는 까닭
8. 친정 가는 길
9. 바리 떼기
[2016.01.01 발행. 379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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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6-01-03 · 뉴스공유일 : 2016-02-01 · 배포회수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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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고 괴담
이은집 단편소설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요즘 문학의 위기라고 말한다. 소설은 아예 죽었다고 한탄한다. 정말 그럴까? 우리가 청소년시절에 절망과 고뇌의 격랑속에서 읽었던 헤르만 헷세의 <데미안>이나, 쌩떽 쥐뻬리의 <어린 왕자>의 감동에 빠져본 추억이 있다면, 문학은 특히 소설은 결코 위기거나 죽어서는 안 되고, 또한 그렇게 되지도 않을 거라고 나는 확신한다..
그간 30권의 책을 써오면서, 나는 오히려 지금처럼 문학과 소설에 대해 낙관적인 때가 없다. 또한 작품쓰기도 요즘이 가장 즐겁다면 지나친 자만일까? 하지만 불과 10여년만에 세상을 완전히 바꿔버린 인터넷의 가공할 변화를 작가들은 미처 따르지 못했다고 반성할 때, 즉 요즘 신세대 독자들은 엄청 변했는데, 작가는 여전히 그대로니까, 작가와 독자가 멀어져버렸다는 것을 깨닫고 보니, 나의 작가적 변신과 파격이 절로 이루어지게 되었다.
나는 오래 전에 영화 <왕의 남자>와 TV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을 관심있게 보았다. 어째서 영화 관객이나 TV 시청자는 그토록 열광하는데, 소설문학은 왜 이렇게 되었는가?
여기에 대한 내 나름의 해답을 얻은 것이 바로 <한국최초 뉴웨이브소설>을 쓰게 된 이유다. 그래서 신세대 젊은이들이 가장 선호하는 연예계! 가수 탤런트 영화배우 모델 연극배우 개그맨 아나운서 피아니스트를 꿈꾸며 온몸으로 열정을 바치는 <인터넷 1020세대>의 성(性)을 뛰어넘는 충격적 자화상을 그들의 눈높이와 언어감각으로 UCC처럼 리얼하게 파헤쳐 얼핏 낯설지만 필살감동의 뉴웨이브소설을 쓰려고 했다. 따라서 독자님에게 재미와 감동이 없으면 책값을 환불하는 리콜제를 실시할 것을 약속드린다.
여기 발표하는 소설은 청탁을 받아 문학잡지에 보냈음에도 내용이 충격적이라는 이유로 퇴짜를 맞기도 했고, 실린 경우엔 뜨거운 반응속에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제 <한국최초 뉴웨이브소설>인 이 책의 평가는 독자 여러분의 몫으로 돌리고 싶다.
끝으로 출판가의 어려운 사정에도 기꺼이 전자책으로 펴내 주신 <한국문학방송>의 안재동 사장님에게 뜨거운 감사를 드립니다.
― 이은집, 작가의 말(책머리글) <한국최초 뉴웨이브소설을 위하여>
- 차 례 -
작가의 말 | 한국최초의 뉴웨이브소설을 위하여
□ 남고 괴담
작품 해설 | 경계를 허무는 열정의 작가! _ 이성준
[2016.01.01 발행. 36쪽. 정가 2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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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6-01-02 · 뉴스공유일 : 2017-12-21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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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이
이영지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시를 씁니다/ 첫사랑 시를 씁니다./ 첫사랑 그대를 만나는 시간입니다./ 아침 해를 만나는 시간입니다./ 일찍 일어나 당신을 만나는 시간입니다./ 한낮은 열심히 일을 하는 시간입니다./ 조금은 고달픈 저녁입니다,/ 그러나 당신을 만나는 시간입니다.// 첫사랑이 있어서/ 첫사랑 때문에/ 웃을 수 있습니다./ 감사가 절로 나옵니다./ 첫사랑이 나를 살맛나게 합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 야곱은 형을 만나러 갔으며/ 아침 일찍 일어나 아브라함은 아들을 바치러 갔으며/ 아침 일찍 일어나 모세는/ 자기의 백성을 데리고 떠나겠다고/ 이집트왕에게 나아갔습니다./ 첫사랑의 힘으로/ 저도 아침 일찍 일어나/ 일을 합니다./ 아침 일찍 보다 더 이른 새벽에 / 일어나 시를 씁니다!
― 이영지, 시인의 말(책머리글) <첫사랑이>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새벽빛
첫사랑 초록
첫사랑 등 나비
노랑
바로서기나
첫사랑 쪼그만 게
호랑나비
첫사랑
푸른 나
둘 푸름
나도 닮아
첫사랑 빛
청 푸른 첫사랑
속삭인 첫사랑
첫사랑 녹이려
첫사랑 오직 그
빨간 푯대
첫사랑 강
첫사랑 길
첫사랑 당신
제2부 산에 들에
흰 구름 닮은
하얀 날개로
나랑 닮아
한 창 푸르러
넉넉히
첫사랑 먹기만 해
이렇게 좋은 거야
지금은 그만 먹어
첫 사랑이 잘 자란 풀
닮아라
첫사랑 나른해
새파란 깊이
사랑은 어디까지 가는 거니
사랑은 지키느라
첫사랑 어미의 반쪽 눈이
첫사랑 새끼발가락이
첫사랑 엄마의 내음
첫사랑 있지 뭐
첫사랑 엄마의 입에서야
첫사랑 우리는
첫사랑 초록 비 사슴
첫사랑 그 하난
첫사랑 사랑 탑
첫사랑 입
청사랑 방풍림
제3부 눈물새벽
첫사랑 장마
사랑의 한계
눈물방울
첫사랑 눈물이 흐를 때는
첫사랑 더듬이
첫사랑 눈물이 마를 날이
눈물보석
첫사랑 탓
첫사랑 하얀 눈물 닦는
첫사랑 김
첫사랑 씨
초록덩이 첫사랑 고게
눈물 속에 첫사랑 참
푸른 하늘 첫사랑
시인 첫사랑
눈물이 첫사랑 꿈을 꾸면
첫사랑 옥색하늘을 마련해서
웃음꽃 첫사랑
첫사랑 아 그래
제4부 첫사랑 눈물새벽
첫사랑 153마리
그리도 좋으세요
첫사랑 줄무늬
첫사랑 파아앙
첫사랑 입으로
첫사랑 보석
연분홍 첫사랑
그리운 눈빛
그리운 사람의 얼굴
첫사랑이 떠날 때
첫사랑 꽃물 꽃
꽃구름 첫사랑
첫사랑 댕기
첫사랑 춘향
첫사랑 땅내
첫사랑 화폭
첫사랑 허리춤
첫사랑 여인
첫사랑 얼굴
첫사랑 첫 첫 첫
첫사랑 몽당연필
첫사랑 묘약
첫사랑 몽롱
첫사랑 아담
첫사랑 갈빗뼈
첫사랑 옷고름
첫사랑 머리카락
첫사랑 서정시
첫사랑 피리
첫사랑 겨드랑이
첫사랑 이도령
첫사랑 대합실
첫사랑 발바닥
첫사랑 등불
첫사랑 피는 강
이영지 기독교시학 | 첫사랑 시학
[2016.01.01 발행. 121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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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뉴욕일보 2015.12.30(수) 版
[시와 인생] 마종기 詩 <화가 에드 호퍼의 겨울> / 김은자 해설
뉴스등록일 : 2015-12-30 · 뉴스공유일 : 2016-10-27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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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 '하루 천 번 그대를 위한'
안재동 시 / 김성봉 작곡·노래 / 김신일 M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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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5-12-29 · 뉴스공유일 : 2016-01-05 · 배포회수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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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 '사랑하리라'
안재동 시 / 김성봉 작곡·노래 / 김신일 M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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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 '별이 되고 싶다'
안재동 시 / 김성봉 작곡·노래 / 김신일 M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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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 '함께 웃자'
국상현 작사 / 국상현 작곡·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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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 '사랑한다'
국상현 작사 / 국상현 작곡·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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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5-12-26 · 뉴스공유일 : 2016-01-05 · 배포회수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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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뉴욕일보 2015.12.23(수) 版
[시와 인생] 안도현 詩 <너에게 묻는다> / 김은자 해설
뉴스등록일 : 2015-12-23 · 뉴스공유일 : 2016-10-27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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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을 물들이다
박인애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그리움은 늘 한 방향으로 흘렀다./ 엄살만큼 힘들었을 때조차도. // 바람이 구름을 밀고/ 창이 열리어 강물이 되면/ 비늘이 찢기는 물결이다가/ 연어는 강줄기를 붙잡고 올랐다./ 아버지가 그랬던 것처럼/ 바람의 창공을 향해서 말이다.// 내게 묻는다./ 왜 쓰냐고?/ 글은 존재를 앞선다./ 허기진 언어를 부축하는 자판기의 타전 소리./ 통곡의 벽이 되어주었던 시,/ 덕분에 얹힌 밥알이 삭고 숨통이 트였다.// 시간은 멈췄고 사유는 시간을 거슬러 간다./ 삶은 관 속에 꿈을 낳고 죽음이 저만치 간다./ 현실은 실상의 허구라지만/ 그림자는 바람을 물들인다.// 어쩌면 궁색하고 축축한 언어들이/ 시간의 이삭을 줍고/ 나의 궤적들을 훑으며 지나 갈 것이다.
― 박인애 , 책머리글 <시인의 말>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사진을 찍는 이유
period
내 인생의 푸시맨
딸의 꿈속에서
만학의 꿈
무채색이어도 괜찮을까요?
사진을 찍는 이유
시인의 독백
작가를 꿈꾸며
The 38th Parallel
독도의 날
수렵도의 비밀
안개 낀 팽목항
이 땅의 종소리여!
경고
라면 단상
씨 없는 수박
아줌마의 고민
장아찌
반전 · 1
반전 · 2
김치 칼국수
허기
엄마생각
고추와 모정
낙
어떤 유배지
북쪽으로 흐르는 강
아버지의 강
그리운 아버지
제2부 디아스포라의 꿈
담쟁이
마른 꽃의 노래
분꽃 · 1
분꽃 · 2
분꽃 · 3
엉겅퀴
접붙인 나무
허리케인
비 오는 아침
사랑 비
존재의 가벼움
Betta Fish
달팽이의 비가悲歌
도마뱀
하류
디아스포라의 꿈
Book Sale에서
SERENDIPITY
욕심
여름 독서
Invisible Set
Mr. Q & Miss. U
Wrong Way
개발
낡은 수첩
눈물
분수
설거지
손 편지
제3부 남이라는 이름으로
옛집 앞에서
울타리
자책 · 1
자책 · 2
초기화
가을 연가
갈베스톤
갈색 추억
그리움
그리움의 현주소
그림자
나들이
남이라는 이름으로
너에게로 가는 길
못 잊겠어요
바람
상념
슬픈 생일
지우지 못한 이름
통화의 공식
현저동 101번지
우리의 삶에 아침이 옵니다
이별
휘청거리는 오후
장미
사막의 이슬
몸살이다
그리운 엽서
제4부 Faded Memory of Brown
A Confession of a Poet
A Thought on Ramen
Bliss
Dish Washing
Faded Memory of Brown
Galveston
Gecko
A Shadow
Hurricane
Lament of a snail
My Father’s River
Invisible Set
Northward River
A Way Leading to You
Ol’ Fence
Old Address Book
Rain of Love
Resembling my current state
Regret · 1
Sonnet of a Thistle
The Dream of Diaspora
The Secret of the Portrait of the Warriors
Thistle
발문 | 미학적 사상事象과 시원詩園의 오로라Aurora / 182
[2015.12.17 발행. 201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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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똥
조윤주 제4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수반에 담긴 행운목 같은 것이 인생이더라, 아니 슬픔을 어루만져야 꽃이 되더라, 라고 다시 마음의 문장을 고칩니다. 바람이 물어다 놓은 길에 휑하니 뚫린 슬픔의 통로가 지중해까지 이어진 것이 인생이라고, 그 길 위에서 꽃이 되고자 바람과 구름을 반죽합니다.
왜 그토록 바람風이란 단어에, 그 보이지 않는 몸집에, 오랜 세월 마음을 빼앗기고 있을까 또 생각해 봅니다. 바람이 꽃을 피우고 바람이 공기를 순환시키는, 그 매력만은 아닐 것입니다. 바람처럼 보이지 않는 하루, 진로를 예측할 수 없는 것이 삶인 것을 알았기 때문이겠지요.
오늘도 수반에 놓인 행운목과 교우합니다. 15cm 정도만 남고 아래위가 잘린 단단한 나무토막에서 새순이 밀고 올라와 나래를 폅니다.
그 나무에서 푸른 구름이 둥실 떠오릅니다. 잘려 버려진 것들이 싹을 틔우고 생명이 되는 이 눈부신 시간 앞에서 가끔은 할 말을 잃어 버립니다.
투명한 유리그릇 속에서 부동자세로 앉아 하늘을 떠받들고 있는 행운목,
사람에게 행운을 가져다 준다는 나무의 삶이 이토록 절절한 것도 제가 바람을 좋아하는 이유가 되겠지요. 경계가 없이, 경계를 허무는 바람처럼 제 상처를 다스린 것들이 詩가 되기를 바랍니다.
잎 하나가 나무 전부가 아니듯, 바람 또한 숲속에서만 울부짖는 것은 아닙니다.
창문을 닫아도 바람은 불고 마음을 닫아도 사랑은 내 안에 먼저 와 있습니다. 다만 절대적으로 선한 사람이 세상 일부를 발효시킨다는 소로우의 말처럼, 독자의 가슴에 한 문장이라도 기억되길 바랄 뿐입니다. 속울음을 다 받아들인 나무의 뿌리처럼, 햇빛을 다 받아들인 푸른 잎처럼, 탄력 있는 시간과 허물어져 곪은 시간을 엮은 ‘부끄러움’ 하나 더 세상 밖으로 내놓습니다.
부족함이 많은 이런 사람을 늘 격려해 주고 다독여 주며, 함께 하는 가족과 지인들께 감사를 전합니다.
― 조윤주, 책머리글 <시인의 말>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구겨진 늪 칸칸
아이야
모성 1번지
난향(蘭香)에 취해
벌레잡이통풀
가벼운 산책
구겨진 늪 칸칸
구름가족
꿀벌 하우스
몽환의 가을
얼음물고기
너울파도 혹은 회귀본능
꽃을 씻다
그의 이름은 정덕환 · 1
그의 이름은 정덕환 · 2
꽃비
제2부 꽃똥
그림 경매
방일리 느티나무
계집애
가벼운 산보
가마우지
서각 앞에서
옵스큐라
쾌도난마
괄호 반쪽
불혹의 바다
복사꽃나무
꽃똥·1
꽃똥·2
꽃똥·3
꿈의 바닷가
희망일지
제3부 황홀한 고백
흰 떡가래 꼬치
공사중
여름
어떤 철쭉꽃 축제
기행
덩굴장미
말씀
황홀한 고백
침수
기억의 방부제
고드름
뼈의 울음
관계
가을
낯선 타인
엉거주춤
제4부 사랑에 관한 명시
하늘 샤워기
아버지
수장(水葬)
허기에 곰팡이 피다
갈증
가을산
겨울 계곡이 더 뜨겁다
기일(忌日)
엄마
뿌리
바람, 혹은 아버지
능소화 비에 젖다
그 남자
사랑에 관한 명시
무명시인(無名詩人)에게
K 친구
여자
관음증
들판에서
의류가게
맺음말
[2015.12.15 발행. 119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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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5-12-18 · 뉴스공유일 : 2016-01-05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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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을 견디는 방법
온새미문학회 앤솔러지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몸은 혼의 집이다.
혼은 부리의 집이다.
부리는 혼불로 증거한다.
혼불은 시의 날갯짓이다.
날개는 몸을 하늘로 띄우는 열정이다.
열정은 시를 낳게 하는 씨방이다.
씨방은 홀씨를 날리는 시의 집이다.
시는 혼을 달래는 등불이다.
처음엔 모두 믿음이 작아 대부분 의아스런 표정들이었지만, 그 작은 믿음과 열정 하나로 짧은 역사의 탄생에도 벌써 온새미 문학회 앤솔러지가 두 번째로 상재하게 되었다.
조금은 미흡하고, 조금은 아쉽고, 조금은 부끄럽기도 하지만, 첫 술에 배부를 수 없듯이, 우리는 만리 길을 가기 위하여 첫걸음을 떼었고, 이제 한걸음 더 나아갔다. 이렇게 가고자 하는 마음이 변하지 않는다면 결코 만리 길이 멀지 않을 것이다.
경제적 활동에 시작활동이 거의 보탬이 되지 않지만, 그래도 시문학에서 손을 놓지 않고 줄곧 시상에 젖어 시재를 찾느라 별 하나라도 놓치지 않고, 잡초 하나에도 생명의 뿌리를 배우며 인간의 본성을 추적하며 인간관계를 돋보이게 은유하고 함축하며 퇴고에 매달려 끙끙대는 까닭은 우리의 삶의 위상과 가치를 한층 더 고급스럽게 다져주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시는 기쁘고 즐겁고 행복해야 한다. 시가 불행하면 그 시인이 불행하고 그 사회가 불행한 것이다. 시가 외면당하면 그 시인이 외면당하고, 그 사회가 고독해진다.
시와 함께 행복이 우리 사회에 넘쳐나기를 기원한다.
― 최두환(온새미문학회장), 책머리글 <제2집에 부치며>
- 차 례 -
제2집에 부치며
[감다현]
동피랑에 갔더니
여백
외로움을 견디는 방법
감자
[강두용]
첫딸
기쁘~ㄹ 날
행복
[고규석]
무중력 신발 – 추석
무중력 신발 – 아버지
무중력 신발 – 시월
끈을 풀다
버려진 신발
오후 3시의 신발
신발의 공동체
세탁
벽
구월
[김미라]
가을밤의 고요 속에 고양이가 스며들다
도둑게
용눈이오름
둥근잎 유홍초
연못에서 1
연못에서 2
백일홍 1
백일홍 2
해오름
있잖아
산수국은 슬픔의 방울들
나를 취하게 함 1
7월 1일 장맛비 내린 이튿날 아침
고마리꽃
[안창섭]
콜로라도 마이크
만추1
만추2
만추3
말 뒤집지 마 - 랩을 아는 당신에게
인간극장
달개비
부추꽃
상강(霜降)
가장 슬픈 표현
고비사막 1
고비사막 2
고비사막 3
홍익인간
e편한 세상
천기누설
열두 살 바다
가족
[최두환]
짜투리 묵정밭을 일구며
태극 사이에서
네 잎 클로바를 찾으며
니기르보람의 역주행
불패의 신화
자유 민주의 도시
감자밭에서
사과
바닥 인생
조간대
색깔론
점 하나에 2
바다의 기억에서
오독 1
희망나무 1
[ 2015.12.15 발행. 113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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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5-12-17 · 뉴스공유일 : 2017-12-21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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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복음주의
최선 편저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한국교회사를 공부할 때 마다 늘 마음속에서 깊은 민족의 역사인식과 한국교회 부흥에 관한 도전을 주었던 한 사람이 있었다. 그가 바로 김치선 박사였다. 그는 복음을 통해 민족의 부흥을 위하여 온 몸을 던졌고, 민족의 수난시절에도 복음을 전하려는 열정이 있었다. 김치선 박사는 역편자에게 부흥에 대한 강력한 도전과 민족의 복음화에 대한 질문을 던져 주었다. 그는 복음전파에 생명을 걸었고 평생 교육과 목회사역을 통해 민족교회에 생동감을 주었던 인물로 기억한다.
그는 19세기 말 조선이 세계의 역사적 흐름을 제대로 직시하지 못하여 민족적인 고난을 예고하고 있었던 시대에 태어났다. 초기 선교사들의 입국으로 말미암아 15여년이 흐름에 따라 조선 땅에는 복음이 곳곳에 전파되어 정착하고 있었다. 함흥에는 이미 캐나다 영재형 선교사와 여러 선교사들이 복음을 전파하고 있었다. 바로 그곳에서 복음을 받았던 김치선 박사가 일제치하에서 신앙생활을 하였으며, 그는 고등학교 시절 1919년 함경남도 함흥에서 만세운동을 주도하며 민족의 아픔을 공유하고 함께 걸어갔었다. 그 후 하나님께 소명을 받고 연희전문학교(현, 연세대학교)에서 공부를 마치고 평양신학교에서 1학기를 공부하였다.
한국교회 최초로 미국 텍사스주 복음주의 신학대학(Evangelical Theological College), 현 달라스 신학교(Dallas Theological Seminary)에서 1935년, 구약학 전공으로 신학박사(Th. D.)학위를 취득한 고봉 김치선 박사는 조국의 일제침략기와 해방 후 한국교회의 신학, 목회, 교회의 부흥운동을 위해 헌신하였다. 그리고 그는 민족을 누구보다도 사랑했던 애국자였다. 특히 민족의 지도자로 있었던 백범 김구 선생과 함께 한국사회에 귀중한 사역을 감당하신 분이었다. 그는 신학자였고, 교육자로, 그리고 목회자로서 복음 전도자의 사역을 열정적으로 감당하였다. 뿐만 아니라, 그는 제 1세대의 신학자로, 목회자로 백낙준, 박형룡, 박윤선, 송창근, 김재준, 한경직 등과 함께 한국교회와 신학의 형성과 목회를 위해 큰 기여를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한국교회사에서는 그에 대한 연구와 평가 작업이 불모지와 같아 시기적으로 매우 늦었지만 김치선 박사를 한국교회사에서 재조명하고 평가하는 것은 당연한 연구라 할 것이다.
이와 같은 역사적 배경을 이해하고 김치선 박사가 수학했던 1930년대의 미국 달라스 신학교의 배경을 연구하던 중에 JOHN D. HANNAH의 “An uncommon Union:Dallas Theological Seminary and American Evangelicalism”(2009)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을 통해 김치선 박사가 미국 웨스트민스터 신학교(Westminster Theological Seminary, PA)에서 신학석사학위(Th.M)를 취득하고, 마지막 학업을 마쳤던 달라스 신학교의 박사과정 중 재학시절에 대한 전후 배경을 이해하는 데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그래서 역편자는 John D. Hannah의 책을 기본 자료로 하여 달라스 신학교의 문서집인 ADTS(Archival Collection of the Dallas Theological Seminary), Bradley J. Longtield의 The Presbyterian controversy:Fundamentalists, Modernists, and Moderates(1991, Oxford), Mark A. Noll의 Between Faith and criticism:Evangelicals, Scholarship, and the Bible in America(1986, Chicago), George M. Marsden의 The Soul of the American University:From Protestant Estabilishment to Estabilished Nonvelief(1994, Oxford)를 위시한 그의 다수의 저작들과 아티클들, Frank S. Mead, Sammel S. Hill에 의해 편집된 Handbook of Demominations in the United States, 10the Ed.(1996, Michigan) 그리고 Westminster와 Edinburgh의 Sinclair B. Ferguson과 David F. Wright가 편집한 NDT(1988, Leicester), Columbia의 Randall Balmer가 편집한 EE(2002) 등을 참고하여 「미국 복음주의」를 재구성했다.
본서를 통해서 1924-1952년에 이르는 미국 달라스 신학교와 미국복음주의의 궤적을 독자들이 이해하는 데에 큰 도움이 있기를 기대한다. 또한 본서를 통해서 초창기 한국교회, 신학이식기(神學移植期)의 논쟁의 역사와 교단분리역사를 간접적으로 비교 조망해 볼 수 있게 될 것이다. 본서를 출간하도록 인도하시고 역사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 바쁘신 연구사역 중에서도 본서를 처음부터 끝까지 친절히 읽어주시고 역사신학자의 통찰력으로 세심한 조언을 해주신 Joseph J. Kang 박사님께 심심한 감사를 드리며 특히 본서의 출판을 허락하신 한국문학방송 대표께 심심한 감사를 드린다.
― 최선(崔宣), <머리말>
- 차 례 -
머리말
약어표(Abreviation)
프롤로그
1. 복음주의 신학교를 위한 최초 계획
2. 복음주의 신학교의 배경
2-1. 자유주의 신학교에 대한 비평
2-2. 성경연구원에 대한 비평
2-3. 보수적 신학교에 대한 비평
2-4. 복음주의 신학대학의 고유성
3. 복음주의 신학교의 교과과정
3-1. 교리 선언서 개발
3-2. 교과과정의 주안점
3-3. 순차적 성경과정
3-4. 그리피스 토마스 강좌(Griffith Thoms Lecture)
4. 복음주의 신학대학에 대한 교회의 입장과 관점
4-1. 대학과 근본주의 운동
4-2. 대학과 주류 교파
5. 복음주의 신학대학의 등장
5-1 학교 위치
5-2. 도서관의 인수
5-3. 캠퍼스의 탄생
5-4. 초창기 대학 교수진
5-5. 초창기 학생들
5-6. 1929년 구조조정
5-7. 신학저널 「비블리오테카 세크라」의 인수
5-8. 교과과정 개정
5-9. 교명 변경
6. 복음주의 신학대학의 재정적 고충
6-1. 대학의 재정 정책
6-2. 초창기의 재정 역사
6-3. 초창기 교수진의 불안
6-4. 대학에서의 정책 조정
7. 장로교파 내부의 긴장감 증대와 비전의 재형성
7-1. 세대주의적 전천년주의에 대한 초기 대응
7-2. 북부 비전천년주의 장로교도의 반응
7-3. 북부지역 전천년주의의 반응
7-4. 남부의 장로교 보수주의의 반응
7-5. 신학교 졸업생에게 미친 영향
8. 근본주의 운동과의 긴장감 증가:비전의 제한
9. 대표직 인계, 전쟁 시기와 학교의 성장
9-1. 학교 헌장과 정관의 변화
9-2. 인가
9-3. 전천년주의의 체계적 신학(1947)
9-4. 에드몬스가로 찾아온 슬픔
9-5. 존 월부어드(John F. Walvoord)의 등장
결론 | 그래도 세계는 돌고 있다:신학교와 개인적 고찰
Bibligraphy
[2015.12.15 발행. 254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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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인생] 강인한 詩 <겨울비, 하염없이> / 김은자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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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리더 나쁜 리더
문태성 시사칼럼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좋은 리더가 있을까?/ 나쁜 리더가 있을까?// 왜 좋은 정치인은 적고, 나쁜 정치인은 많을까?/ 왜 나쁜 정치인은 늘어나고, 좋은 정치인은 줄어들까?// 좋은 지도자는 만들어지는 것인가? 태어나는 것인가?/ 나쁜 지도자는 만들어지는 것인가? 태어나는 것인가?// 좋은 정치인을 어디 가야 만날까?/ 나쁜 정치인을 어떻게 골라내나?// 좋은 정치인은 몸으로 실천한다./ 나쁜 정치인은 말로 때운다.// 좋은 정치인은 신실하다./ 나쁜 정치인은 거짓부렁자다.// 좋은 정치인은 진정으로 말을 아낀다./나쁜 정치인은 함부로 씨부렁댄다.// 좋은 정치인은 마음으로 정치를 한다./ 나쁜 정치인은 돈으로 정치를 한다.// 좋은 정치인은 이름 내기를 싫어한다./ 나쁜 정치인은 이름 내기를 좋아한다.// 좋은 정치인은 공약을 소중히 여긴다./ 나쁜 정치인은 공약을 헌신짝처럼 버린다.// 좋은 정치인은 작은 일에도 정성을 다한다./ 나쁜 정치인은 큰 일만 찾아 나선다.// 좋은 정치인은 바르다./ 나쁜 정치인은 삐뚤다.// 좋은 정치인과 나쁜 정치인을 많이 보아왔지만,/ 그 분들을 잘 뽑지도, 잘 구별해 쓰지도 못했다.// 잘 못 뽑은 걸 후에야 알 때, 그 때는 늦다./ 바른 지도자를 뽑아야겠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도 맑다한 즉, 선구안이 필요하다.
― 문태성, <프롤로그>
- 차 례 -
프롤로그
제1부 [정치] 좋은 지도자, 나쁜 지도자
겉사람, 속사람
국회의원, 국회회원
돈 정치가 나라 망친다
‘사과정부' 차라리 '사과'를 돌려라!
왜 ROTC 정치인이 필요한가?
돈 정치, 돈 정치인
좋은 정치인, 나쁜 정치인
불명예 한국의 돈 대통령들
좋은 대통령, 나쁜 대통령
미래 한국 정치엘리트 충원
깨끗한 공천, 더러운 공천
윤일병과 박영록
선거판이 전과자 잔치마당인가?
손기정과 박영록
소통형 리더, 소통의 마음가짐
돈 정치를 끝장내라!
제2부 [사회] 좋은 나라, 나쁜 나라
좋은 나라, 나쁜 나라
양극적 국론분열 획책을 중단하라!
친일진상규명법 개정 졸속처리를 반대한다
골프채를 곡괭이로 바꿔라!
아∼! 의인(義人) 전재규!
선진한국 공직자의 자세
한국사회의 선진화 역행
일본, 진성성 있는 사과를 하라
한국형 마쓰시타 정경숙이 필요하다!
선진국형 국가재난통합관리시스템 구축을 추진하라
전두환이 강탈한 재산 돌려줘야 마땅하다
2평 컨테이너 93세 박영록 어르신 명예회복
국회의원께 드리는 서신
낭송 헌시 ‘오~ 박영록 어르신!’
일본 문화유산등록, 부끄럽지 아니한가?
프롤로그
[2016.01.01 발행. 211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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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손
DSB앤솔러지 제52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이 책은 한국문학방송(DSB) 문인글방 회원들이 엮은 앤솔러지 제52집으로, 시인 18의 시 36편, 수필가 3인의 수필 3편 등이 담겼다.
- 시 -
[김관형 시인]
장한 꿈
존귀한 인생
[김사빈 시인]
교회당 달빛
카네오헤 산을 넘으며
[김지수 시인]
낙엽이 바람으로 흩어지던 날
아버지의 사진
[김철기 시인]
모친 머리 손질
군자란
[남진원 시인]
설날
물 잎
[노태웅 시인]
기도
우거지 해장국집
[맹숙영 시인]
꿈
달콤한 도시
[민문자 시인]
단풍 인생
늦가을이면 생각나는 사람
[박승자 시인]
시어 찾아 헤맨 꿈
아름다운 손
[박인혜 시인]
풀잎이 흔들린다
나무
[성종화 시인]
사모(思慕)
발걸음
[손용상 수필가]
휴머니즘? 돈으로 떼워라!
가을
[오낙율 시인]
허 허 이 사람
왜 사냐면
[이수정 시인]
부용산 오른다
청계천 가을 전어
[조성설 시인]
언어의 한계
황사
[최두환 시인]
거짓 없는 사랑을!
부정, 관음(觀淫)의 죄악
[최옥순국정 시인]
힘차게 솟아나소서
세계 속에 우뚝 서리라
[허용회 시인]
천둥소리
영토, 섬
[박인애 수필가]
통곡의 벽
[이규석 수필가]
사랑에 여섯 음절
[쾨펠연숙 수필가]
화장실로 가는 코드 번호
[2015.12.15 발행. 94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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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을 따라가면
이효녕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어느 날 개천가에 흐르는 도랑물을 물끄러미 바라보는데 창포가 꽃을 피우지 않는가. 너무도 오랜 만에 보는 창포 꽃이라 반가운 마음에 헤아려보니 예닐곱 송아리다. 오염된 물이 흐르는 개천에 핀 눈부신 창포 꽃을 보면서 정신이 아득하여 말까지 잊고 말았다. 창포 꽃을 내 가슴에 안으려 물방울을 수없이 튕겨도 창포 꽃은 그대로다.
아마도 상상력을 주축으로 한 지난 ‘정(情)과 연민(憐憫)’이 담긴 이러한 정서를 삶의 나눔으로 연대한 따뜻한 서정으로 감싸 안는, 아주 친근하고 친숙한 꽃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으로 상상적으로 청포 꽃을 피어낸 것인지 모른다.
그래서 앞으로 꽃을 피우는 아름다운 마음을 유지하며, 더 순수하고 좋은 시를 쓰기 위해 혼신을 다해 나아가려고 한다.
돌이켜보면, 모든 수런거리는 별빛 아래 개똥벌레가 날고 난 그 뒤에 다시 되찾고 싶어 하는 마음의 빚이 내가 쓰는 시의 원류가 아니던가?
그런 한편 무엇보다 ‘千江有水千江月’로 천강에 비치는 달빛같이 세상 곳곳에 청정한 것들이 남기를 바라는 무위(無爲)의 몸짓이라 여겨주시길 바라는 마음이다.
이토록 내가 지향하는 길에는 시의 이정표가 꽂혀 있으나, 아직 그것을 찾지 못하고 다시 일흔 네 번째의 미로의 고개를 넘는 마음으로 어떤 날은 감히 시로 형상화 시킨 미래를 바라보려 한다.
― 서정(瑞靖) 이효녕, 책머리글 <시인의 말>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슬픔이 없는 사랑을 위하여
슬픔이 없는 사랑을 위하여
지독한 사랑
사랑의 길
사랑하는 시간
그리워하는 밤
우리 사랑할 때는
사랑하는 사람아
내 사랑
누군가 그리운 밤이면
서로 사랑하다가
바다 같은 사랑을 꿈꾸며
사랑의 꽃
장미꽃 연정
가을이면 가는 사람
꽃향기가 그리운 시간
비가 내리면 에덴의 동산으로 가고 싶다
어느 기다림
사랑의 향기
사랑이라는 이름에게
그리움이 비로 내리는 밤
제2부 저녁의 엽서
저녁의 엽서
저녁 비가 내리면서
연꽃이 피는 시간
삶의 독주
잠 속에 꿈 길
비 내리는 호수공원에서
노란 꿈
가로수
어느 고독
비 내리는 날에 쓴 편지
하늘을 바라보면
어느 퇴근시간 풍경
한 폭의 영상처럼
떠나간 뒤에
그대 잠든 얼굴
산사의 달밤
강가에 서서
봄이면 꽃이 피는
파도의 노래
초저녁에 뜬 별
제3부 별에게도 그리움이 있다
별에게도 그리움이 있다
여름 하늘은
봄꽃이 피는 시간
가시연꽃
들꽃 같은 세상 살기
바람의 말
봄을 기다리는 마음
목욕탕 안에서 때를 밀며
목탁새 우는 소리
노을의 시간
오아시스에 대한 상념
아침 이슬
빗물로 부친 편지
그리움이 넘치는 별
하나가 별이 되어
누구일까
파도의 시간
산속에 핀 백합
라일락 나무에 꽃은 피고
그리운 별 하나
제4부 밤에도 뻐꾸기는 운다
밤에도 뻐꾸기는 운다
세월을 잃어버린 시간
그리움의 시간
단풍 든 나무가 나를 본다
청개구리 우는 밤
그대의 꿈길
거리에 핀 민들레꽃
철쭉과 진달래꽃
눈이 내린다
지하철 타고 문상 가는 길
고향의 기억은 남지만
민둥산
연안부두에서 보낸 시간
저녁 무렵
호수를 바라보면
별빛을 따라가면
가을의 기도
귀뚜라미 우는 밤
사우나에서
슬픔은 가고
제5부 떠나가는 사람
떠나가는 사람
철로 변에 그린 삽화
고향 꿈
게의 집
은행잎 편지
덕숭산(德崇山) 오르면
낙화하는 시간
풍경이 흐르는 강물
죄 많은 사람
별이 가득한 밤
겨울 바다
뚫어진 양말
늦가을의 산사
마지막 열애
내 마음의 풍경소리
어린이가 된 치매 할머니
농구시합을 볼 때마다
밤에 잠을 잔다
무의도, 그리고 천국의 계단
슬픔의 시간
[2015.12.15 발행. 130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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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김사빈 가족 서간문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하와이로 이민 와서 2년만 살자 했다. 양 아들집에 홀로 남은 어머님을 모셔다 이 좋은 환경에 살아보자, 마음을 바꾸고 살다보니 대학 갈 아이들이 전부 미 본토로 공부를 하게 되었다.
뉴져지, 유팬, 프린스턴, 뉴욕 콜롬비아를 다니고 졸업을 하고 그냥 그곳에 머물고 자리 잡으니…. 우리는 일 년에 한 번씩 미 본토로 여행을 간다. 세 아이들을 둘러보면 한 달이 걸린다.
막상 하와이서 아버지가 돌아가시니 기일 지키자고 먼데서 매년 온다는 것도 힘들고, 기독교 집안이니 제사를 드릴 것도 아니고 아버지의 추억과 하고 싶은 말을 편지로 써서 보내라 했다.
막내딸은 하와이 살고 있어 딸과 손녀들과 기일이면 아버지 산소에 찾아가서 그리움과 보고 싶다는 아들딸의 편지를 읽어 드렸다. 삼 년 되는 해는 아이들이 하와이로 다 모여 목사인 아들 집례로 예배를 드리고 아이들이 편지를 읽어드렸다.
아버지의 추억을 만들어 간직하자고 편지를 묶어서 책을 만들기로 했다. 둘째가 아버지처럼 살 겁니다, 고백한 말이 얼마나 위로가 되는지.
자녀가 아버지처럼 산다는 것은 아버지 노릇을 잘했다는 것 아닌가.
가시고기처럼 철저히 헌신한 아버지를 아이들이 존경한다고 하니 행복하다.
이 책을 사랑하는 우리의 아버지에게 바칩니다.
― 김사빈, <머리말>
- 차 례 -
머리말
제1부 보내드립니다
보내드립니다 (큰아들)
사랑해요 사랑했습니다 (김사빈)
Remembering Dad (막내딸)
사랑하는 아버지에게 (큰아들)
아버지께 (둘째아들)
Daddy (큰딸)
Daddy (작은딸)
Dear grandpa (Jieun anna brown)
1주년 기일에 (숙이가)
아버지 전 (작은아들 규식)
My Appa (막내딸 규연)
To my dear grandpa (Abigail 다은)
Dear Halabuji (Kimberly 시내)
제2주기 기일에 막내가 편지 읽다
삼년 기일에 (큰아들)
아버님 둘째(규식 아내) 인사드립니다
My Father (작은딸 규연)
제2부 사랑하는 나의 가브리엘
1. 사랑하는 당신에게
2. 발렌타인 날에
3. 여보, 사랑합시다
4. 당신에게
5. 사랑해요 사랑했습니다
6. 여보, 사랑해요
제3부 보고 싶은 어머니 아버지
1. 어머니, 그 자리가 외로움이었습니다
2. 아버지날을 맞이하여 드리는 편지
[2016.01.01 발행. 88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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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결혼식
문태성 칼럼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통일,/ 한국인에게 통일은 염원이다.// 분단이 반세기를 훨씬 넘었다./ 그리고 그 반 토막들은 서로 멀어져 가고 있다.// 그러므로 암울하다./ 분단의 고통을 언제 마감할는지 아무도 모른다는 것은 더욱 한국인들을 아프게 한다.// 언제, 이 민족의 환란을 떨칠 수 있을까?// 우리 민족에게 통일은 결혼이다.// 우리의 갈라섬은 일본이 단초를 제공하고, 주변 강대국이 억지로 나눈 이 길.// 강제로 생이별을 당한 분단에서/ 이제 다시 만나는 것이다./ 다시 결합하는 것이다.// 통일길이 열리면 대한민국의 미래 길이 열린다./ 세계를 향한 길이 열린다./ 비록 작은 나라이지만 큰 나라가 열린다.// 지구상에 남은 유일한 전 후 분단국,/ 세계평화를 위한 길이다./ 생명의 길이다./ 우주에 솟는 빛이다.// 이 숭고한 길을 준비해야 한다./ 우리 민족의 마지막 혁명이다./ 우리 민족에게 지상명령이다.// 찬란한 아침 해가 떠오르는/ 동녘으로 난 우리 민족의 평화문길,/ 그 길을 함께 내달으며/ 열고 싶다.
― 문태성 , <프롤로그>
- 차 례 -
프롤로그
제1부 통일 준비
통일! - 준비가 절대 필요하다
한반도 분단과 통일의 책임
통일 환경의 변화와 주변 4국
한반도 주변 4국의 이중적 태도 분석
한반도 주변 4국 통일외교 기본전략
한반도 주변 4국 통일외교 대응방안
제2부 통일 결혼식
연구시범학교 중심의 통일교육 모든 학교로 확대
통일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
통일열차 타고 임진강변 DMZ 자전거투어
타임머신 기차여행 ‘통일결혼식’
DMZ 평화누리길 자전거 종주
위기의 한반도, 해법이 필요하다
원코리아 유라시아 자전거 원정대
한민족의 마지막 혁명, 통일
[2016.01.01 발행. 157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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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애리愛離는 날에
이기은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사랑이란 것이 참으로 얄미운 것이어서 산비탈에 누운 해묵은 바위도 뚫을 송곳 같은 날카로움이 있다
아프지 않고, 서럽지 않고, 죽을 만큼의 그리움에 울지 않으면 결코 속내를 보이지 않는 고약한 것
철부지 아이 같은 달짝지근한 그 모습이 좋아 쫄랑거리며 따라 다니다가 마음을 혹사하고 육신이 망가지는 고통과 환희 어렴풋이 느낄 즈음 겨우 알게 되는 참 못된 것.
햇살 없이 비, 바람만으로는 도저히 꽃 피울 수 없어 아픔 속에 감춰진 자양분을 다 우려내고서야 화려한 꽃 피운다는 뜬금없는 생각 하나.
― 이기은, 책머리글 <시인의 말>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홍등을 켜는 여인
상고대
구름이 달에게
그리운 날엔
연리지
그대 만나는 날에는
내리사랑
홍등을 켜는 여인
가슴이 먹먹한 날엔
꽃이라는 이름들의 살음
봄꽃이 지기까지의 기록
등잔
편지
미련
모닝커피
부시어 어둠이 된 별
제2부 압화가 된 눈웃음
커피 잔에 깃든 상념
압화(壓花)
때 늦은 부탁
목련이 질 때 쯤
압화가 된 눈웃음
벚꽃이 지는 날엔 하얀 양산을 쓰자
눈 먼 새
연못이 전하는 이야기 한 토막
회한(悔恨)
봉숭아의 꿈
기다림
고독(孤獨)
기다림의 미학
감꽃
환청(幻聽)
제3부 청보리 익을 때면
청보리 익을 때면
기다림
겨울 없는 봄
눈 오는 밤이면
당신과 함께라면
그리움의 요람
가을 수채화
서설(瑞雪)
가을 오후의 단상(斷想)
이별이 남긴 흔적
바람이 불면
삶엔 이인칭이 없다
엉클어진 생각 하나
이별(離別) 아닌
기다림
멋없는 세월(歲月)
제4부 아파도 웃는 장미
아파도 웃는 장미
별리(別離)
용두레질 하는 밤
절규(絶叫)
비 오는 날엔
이별(離別)
가끔은
민들레 사랑
초롱꽃
그대 떠나고 난 뒤에
능소화
바람에 부쳐
별 없는 밤
새벽에 이는 미풍에도
그리움
희망사항
제5부 가슴에 잠든 별
회상(回想)
기다리는 마음
당신의 미소는
가슴에 잠든 별
목련
편지
회억(回憶)
봄처녀
꽃바람
봄(春)
봄 오시는 날
복수초
두견화 연정
봄 오는 길
행복합니다
찻잔에 이는 바람
제6부 사랑의 떡잎
밤에 피는 꽃
고백
예전엔
고독을 벗고 싶다
겨울 이야기
그대 빈자리
사랑의 떡잎
나(我)
이별
하얀 미소
사랑아!
사랑 109
사랑 110
사랑 111
사랑 112
사랑 113
사랑 114
사랑 115
사랑 116
사랑 117
사랑 118
[2015.12.10 발행. 132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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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떡
홍갑선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세 번째 시집(詩集)이다/ 이런저런 부족한 졸시 들을 농사짓듯 키워서/ 독자 제위들께 부끄럽게 시집(詩集)을 보낸다.// 농부가 땀 흘려 정성껏 키운 자식 같은 농작물들이/ 크기며 색깔이며 고유의 맛과 향기가 다르듯/ 내 시편들도 그럴 수 있을까// 일상에서 가꾸는 삶의 텃밭에서 방금 뽑은/ 여러 종류 시편들 한단 묶어서 시장(詩場)에 내놓는다.// 궁금하다/ 어떤 색깔이며/ 어떤 맛일까,
― 홍갑선, 시인의 말(책머리글) <시(詩) 농사>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꽃 중의 꽃
최초의 관계
꽃말
꽃 중의 꽃
詩집살이
빈 ㅢ자 2
물과 사람
사랑의 온도
사랑은
詩 몸살
은행을 털다
벼 2
담배
워카 심정
신혼열차
내 팔 내놔라
제2부 막 달라 말이야
간판
아이의 일기
공수래공수거
만남과 이별
추모
기도
막 달라 말이야
충직한 신하 바르실래
주 섬 대 사
선한 오마리아인들
안경을 쓰면서
오시는 빛
그 소리
바탕화면 참 곱다
달님
형광등 깜빡
제3부 나는 불편하기 짝이 있다
자기소개서
꽃 피고 지더니
깁스를 하다
홍 상어
아, 의자왕
샌드위치 층
합작품
색과 향기에 대하여
제식훈련
물고문
친구
자연보호
가난한 시인
면발(面撥)
구구단 같은
나는 불편하기 짝이 있다
제4부 도시농업을 떠나며
삐딱한 나무
수놈
엄니
감정(甘情)
어머님의 보온밥통
추억의 도시락
열무냉면 예찬
아기 열무
땅이 놓아주지 않아서
아, 금강아
하모니카나 불러보리
도시농업을 떠나며
귀향
식구
병동 식사
제5부 중년 열차
바람난 선풍기 1
바람난 선풍기 2
앙칼진 여자
고추 1
고추 2
공통점
가지치기
개고생 끝
똥개
돼지 축구
목격
중년 열차
꼼지락
어느 생일 상
감나무 밑에서
아래 下
벌떡
제6부 도시농업과 신기한 농작물들
꽃 돼지
만삭
자연의 엉덩이
젖가슴
오케이
한반도
둥지
얼굴
포옹
무자식
뜨거운 감자
꽃받침 잎 받침 사랑
목이 긴 고구마
물개
가지도 가지가지
별난 당근 가족
통일 한반도
회의
빈 배
틀 밭
먼 길
해설 | 뛰어난 노마디즘의 홍갑선 詩 이수화
[2015.12.09 발행. 149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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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바 신앙 교육서
최선 박사 역편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2009년은 종교 개혁 492 주년이 되는 해이며, 존 칼빈 탄생 500 주년이 되는 해였다. 세계적으로 그의 탄생을 기념으로 스위스, 프랑스, 미국, 캐나다 등에서 그의 개혁 정신을 되돌아보았다. 특히 한국에서는 개혁신학회, 한국복음주의신학회 등과 교회들에서 칼빈의 개혁 신학과 신앙의 조명을 위해 각종 학회 발표회를 가졌다. 그가 이룩한 고귀한 개혁 정신을 이어받은 국가에서 그의 500주년 탄생을 즈음한 학술 대회는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기독교인들에게 참된 신앙, 참된 교회를 여망하는 이들에게 밝은 빛을 비쳐 주었다.
존 칼빈(John Calvin, 1509-1564)은 프랑스의 종교 개혁자이었다. 그는 1509년 7월 10일 파리에서 북동쪽으로 약 97Km 떨어진 피카르디 지방의 누아용에서 코뱅[(Gerard cauvain), 칼비누스(Calvinus)는 라틴식 이름]과 아내인 캄브레 출신의 프랑스(Jeanne le Frace)의 아들로 태어났다. 그는 다섯 아들 가운데 차남이었다. 공직에 있었던 아버지는 주로 누아용 주교를 위하여 일하였으며, 그 결과 칼빈이 아직 어릴 때에 아버지는 칼빈을 위하여 두 개의 성직령을 구입하였다.
그 후 존 칼빈은 파리와 오르레앙에서 교육을 받았으며, 대표적 저서인 저 유명한『기독교 강요』와 성경 49권의 주석을 저술하였다. 칼빈은 파리에서 학업을 하던 중에 개신교로 개종하였다. 그리고 1533년에 프랑스 파리로부터 탈출하여 스위스 제네바에 망명하였다. 1536년에는 프랑스 출신이면서 스위스 제네바에 있던 종교 개혁자 파렐(William Farel, 1489-1565)에 의해 설득되어 제네바를 개혁하는 사역에 참여하게 되었다. 하지만 그는 제네바 사역 3년 만에 의회로부터 추방을 당하고 그 후 스트라스부르크에서 망명 생활을 하였으며, 그곳에서 결혼하였다. 그는 스트라스부르크에서 정착하며 목회를 하였는데, 그는 그곳에서의 짧은 목회를 뒤로하고 제네바에서의 강력한 재초청으로 1541년에 다시 한 번 개혁 운동에 동참하게 되었다.
존 칼빈이 스위스 제네바에서 종교 개혁을 추진하면서 보여 준 그의 신학과 교회 정치 패턴은 그 후에 개혁 교회의 신조와 신앙 고백서 작성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칼빈의 영향은 유럽의 전역에서 개신교 피난민들이 제네바로 몰려와서 그의 개혁 신학 사상을 배우게 되었다. 칼빈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한 참된 교회를 제네바 도시에 세우기 위해 일반 교육과 신앙을 성숙시키고자 교리 문답 교육에 박차를 가하게 되었고, 그 열매로 자신이 쓴『기독교 강요』를 요약하여 모두 58개 조항으로 된『제네바 교리 문답』(이하 필자는 보다 쉽게『제네바 신앙 교육서』라고 의역하여 사용함)을 1537년에 작성하게 되었다.
칼빈이 직접 작성한『제네바 신앙 교육서』의 58개 조항 구성은 인간의 종교성, 참 종교와 거짓 종교의 차이점, 하나님에 관한 지식, 인간의 원시 상태, 자유 의지, 죄와 죽음, 구원의 방도, 하나님의 율법, 십계명, 율법의 요약, 율법의 목적,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 선택과 예정, 신앙의 본질, 칭의, 성화, 회개와 중생, 신앙과 선행, 사도신경 해설, 주기도문의 해설, 세례와 성찬, 교회, 인간적인 전통, 출교, 행정 관리 등을 다루었다.
그 후에 칼빈은 그 신앙 교육서를 다시 수정하여 21개 조항의 신앙 고백서를 작성하여 제네바 신자들에게 고백하도록 도왔다.『제네바 신앙 교육서』는 로마 가톨릭 교회로부터 바른 말씀 선포와 성례를 통해 종교 개혁을 단행하려는 개혁 교회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신앙 고백이었다. 이러한 취지에서 칼빈의『제네바 신앙 교육서』의 작성 목적은 로마 가톨릭 교회가 상대적으로 홀대한 초대 교회의 신조들과 자신이 작성한 신앙 교육서를 통해 당시의 교회와 신자들에게 일치된 신앙의 교리를 가르치는 데 그 목적이 있었다.
칼빈은 1542년, 제네바 교회에서 373 문답으로 구성된『제네바 신앙 교육서』를 다시 작성하게 되었다. 첫째는 사도신경 해설, 둘째는 십계명 해설, 셋째는 주기도문 해설, 넷째는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친다. 이 교육서에서 칼빈의 개혁 사상을 잘 드러내고 있다. “사람의 제일가는 목적이 무엇인가?”, “사람을 창조하신 하나님을 아는 것이다” 하는 문답은, 인간은 하나님의 절대 주권 속에 살고 있음을 알 수 있으며, “인간이 살고 죽음에 있어 유일한 위로가 되는 것은 무엇인가?”라고 묻는『하이델베르크 신앙 교육서』와 “인간의 제일 되는 본분은 무엇인가?”라고 말하는 웨스트민스터 교리 문답은 칼빈의 개혁 사상을 유감없이 영향을 미친 사상이라 할 수 있다.
필자는 위와 같은 점들을 이해하기 쉽게 제1장에서는 신앙에 관해서 정리했다. 구체적으로는 믿음, 사도신경, 하나님 아버지, 예수 그리스도, 성령 하나님, 교회, 용서, 육신의 부활과 영생, 참된 신앙, 행위, 회개에 관하여 다루었으며, 제2장에서는 율법에 관하여 살펴보았다. 구체적으로는 십계명, 율법의 요약, 율법의 이행, 율법의 직무를 나타내었다. 제3장에서는 기도를 다루었는데, 구체적으로는 기도에 관한 일반적 가르침, 주기도문을 살펴보았다. 제4장에서는 성례를 정리했다. 구체적으로는 하나님의 영향과 우리의 신앙 고백, 은총의 수단으로서 하나님의 말씀에 관하여, 하나님의 은총의 수단으로서 성례에 관하여, 세례, 유아 세례, 성찬 및 주일을 마지막으로 살펴보았다.
그리고 부록으로는「마르틴 루터의 95개 논제들」을 정리하였다. 왜냐하면 종교 개혁자들 중에 중요한 존 칼빈은 스위스 제네바에서 종교 개혁의 선봉에 섰다면, 마르틴 루터는 좀 더 앞서 독일에서 로마 가톨릭 교회의 교황과 맞서 혼신의 노력으로 종교 개혁을 추진한 인물이었다. 그러므로 독자들로 하여금 종교 개혁의 중심에 서 있던 그들이 강조한 것이 무엇이었는지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삼기 위해서였다.
현대의 한국 교회는 물질 만능주의 사회 속에서 세상의 가치관들로 인하여 교회의 성장을 위해 목숨을 바치는 목회를 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제는 양적 성장과 더불어 바른 신앙이 확립되도록 바르게 가르치고 행할 수 있는 내적 성장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한국의 장로교회의 많은 목회자들과 성도들의 신학과 신앙의 입장은 개혁 교회의 고백들을 표방하고 있다고 하지만, 과연 얼마나 성경적이며 참 교회를 향해 나아가는지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각종 이단과 수많은 잘못된 교리로 팽배해 있는 한국 교회를 바른 교회, 바른 신앙으로 교정하기 위해서는 위와 같은 존 칼빈의 사상인 하나님 중심의 신앙, 성경을 중심으로 한『제네바 신앙 교육서』를 통한 바른 신앙을 회복해야 할 것이다.
필자가 존 칼빈의 개혁 신학 정신으로 작성된『제네바 신앙 교육서』를 정리한 것은 이 시대에 한국 교회가 겪고 있는 수많은 영적 혼돈의 과정 속에서도 바른 신학과 바른 신앙을 간직하여 주님이 오실 때까지 신앙생활을 잘하려는 이들에게 도움이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였다. 이 책이 목회자들과 신학도, 그리고 교회에서 신앙 생활하는 다양한 성도들 옆에 두고 성경 다음으로 많이 읽혀져서 어떤 유혹이나 신앙의 위기가 닥쳐올지라도 능히 극복하고 승리적 신앙생활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정치적, 종교적으로 시대적 어려움 속에서도 위대한 신앙 고백을 했던 스위스 제네바의 종교 개혁자 존 칼빈이 성경 중심으로 작성하여 고백했던 것처럼 우리들도『제네바 신앙 교육서』를 통하여 자신의 신앙을 점검할 수 있는 지침서로 사용된다면 역편자로서는 더할 나위 없는 기쁨이 될 것이다.
본서를 내도록 인도하시고 역사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 바쁘신 가운데서도 본서를 기꺼이 추천해 주신 이회능 교수님과 이은선 교수님께 심심한 사의를 표하며, 본서의 출판을 허락하신 한국문학방송에 감사를 드린다.
― 최선, <머리말>
- 차 례 -
머리말
추천의 글_이회능
요리(교리) 문답에 관한 안내
칼빈의 헌사
제1장 신앙
1. 믿음에 관하여
2. 사도신경
3. 하나님 아버지
4. 예수 그리스도
5. 성령 하나님
6. 교회
7. 용서
8. 육신의 부활과 영생
9. 참된 신앙
10. 행위
11. 회개
제2장 율법
1. 십계명
2. 율법의 요약
3. 율법의 이행
4. 율법의 직무
제3장 기도에 관하여
1. 기도에 관한 일반적 가르침
2. 주기도문
제4장 성례
1. 하나님의 영광과 우리의 신앙 고백
2. 은총의 수단으로서 하나님의 말씀에 관하여
3. 하나님의 은총의 수단으로서 성례에 관하여
4. 세례
5. 유아 세례
6. 성찬 및 주일
Abstract
참고 도서
[부록]
Ⅰ. 루터의 95개 논제들(1517년)
Ⅱ. 교회 내의 ‘신천지 추수꾼’ 대처법
[2015.12.07 발행. 238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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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뉴욕일보 2015.12.09(수) 版
[시와 인생] 길상호 詩 <손 피리> / 김은자 해설
뉴스등록일 : 2015-12-09 · 뉴스공유일 : 2016-10-27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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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의 끝에 서서
김승섭 단막희곡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불심은 이타심이요/ 행치 않는 이타심은 불심이 아닌 것을.// 향기로운 웃음은/ 연꽃이요 부처이니/ 이 귀한/ 공양공덕을 부지런히 피워내는/ 처처가 극락정토인 것을.
― 김승섭, 책머리글 <작가의 말>
- 차 례 -
작가의 말
□ 이승의 끝에 서서
[2015.12.07 발행. 40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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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의 끝자락에서
김승섭 단편소설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불심은 이타심이요/ 행치 않는 이타심은 불심이 아닌 것을.// 향기로운 웃음은/ 연꽃이요 부처이니/ 이 귀한/ 공양공덕을 부지런히 피워내는/ 처처가 극락정토인 것을.
― 김승섭, 책머리글 <작가의 말>
- 차 례 -
작가의 말
□ 이승의 끝자락에서
[2015.12.07 발행. 35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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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 '만남'
안재동 작사 / 김성봉 작곡 / 김성봉 노래 / 정영옥 진행
[시와 음악세상 : 시민방송 2007년 9월24일 ~ 9월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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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 '하루 천 번 그대를 위한'
안재동 작사 / 김성봉 작곡 / 김성봉 노래 / 정영옥 진행
[시와 음악세상 : 시민방송 2007년 9월24일 ~ 9월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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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 '별이 되고 싶다'
안재동 작사 / 김성봉 작곡 / 김성봉 노래 / 정영옥 진행
[시와 음악세상 : 시민방송 2007년 9월24일 ~ 9월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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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 맞춤법
정선규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세상에서 먹고 살기도 힘들지만, 먹고 산다는 것조차 부끄러운 세상의 이치가 된 지 이미 오래됐습니다. 때로는 흡연실에서 열심히 담배 피우는 분들의 옆모습을 바라보면서 정말 사람이 내 마음속으로 깊이 빨아들이고 싶은 욕망은 무엇일까?
실상을 잃고 허상을 따라 살았다는 생각에 뒷맛이 씁쓸하기도 하고 내가 지금까지 헛살았구나. 애통한 마음을 가지게 됩니다.
사람은 꿈으로 산다고 했는데 꿈은 사라지고 좀 더 편하게 좀 더 쉽게 한 방의 헛된 꿈을 꾸면서 하루하루를 아무 준비도 없이 살고 되는대로 살면서 어떻게 됐겠지.
생각이 없다고 할까요? 아니면 죽은 영혼이라고 할까요?
그 정체도 알 수 없는 마음의 생각에 이끌려서 꿈도 다 버리고 막막하게 하루 살면서 하루 산만큼씩 현실에 젖어 살아가고 있는 것은 아닐까.
저 스스로가 두렵고 떨리기만 합니다. 자신과 싸워서 이겨야 하는데 그게 아니라 오늘 피울 담배 한 갑 있으면 더 생각할 것도 없이 삶으로 받아들이며 길들어가고 있습니다.
밥은 안 먹어도 술은 마셔야 살고 밥은 안 먹어도 커피 한 잔은 반드시 목숨 걸고 땡 빚을 내서라도 마셔야 만족하며 살아갑니다.
이것이 정말 진실성 있는 삶일까요? 당당하게 꿈을 깨고 나오는 우리네 삶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생각으로 살았으면 합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꿈은 살아 있어 우리를 이끌어갑니다. 환경을 보지 말고 도전의식을 갖는다면 이보다 더 좋은 생각 긍정적인 삶은 없을 것입니다.
오늘 해서 안 되면 내일을 꿈꾸고 내일을 꿈꾸어서 안 되면 내 인생 전부를 꿈꾸면 되는 것이 아닐까요?
― 정선규, 책머리글 <시인의 말>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손가락 세탁기
밤나무 꽃향기
상념
마음의 지평
세월의 유통기한
손가락 세탁기
청설모
구월 십육일
사람의 예찬론
소나기
아침이슬
제2부 육체의 대문
홰치다
소나무 촌
노을
깍두기
대패 삼겹살
달빛 창가에서
대속
영주사과
육체의 대문
남자의 마음
제3부 아내와 맞춤법
장맛비
명상
의종
온도계 의식
그립다는 것은
가을밤
자식
사노라면
하얀 나비
아내와 맞춤법
제4부 똥 싼 바지
산의 시
어느 새
서산 넘어
아들아!
악의 형상
달팽이
영주 제일교회
여자
시골도읍지
똥 싼 바지
강아지풀
제5부 꽃의 일기
햇살이 가는 길
꽃의 일기
그분과 함께
마지막 잎새
딸아!
여름 고백
겨울 추억
삼촌
가을밤 서사 곡
[2015.12.05 발행. 66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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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5-12-04 · 뉴스공유일 : 2016-01-10 · 배포회수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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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김순녀 역사장편소설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성경의 구약은 아주 오래된 책들의 묶음인지라 원본은 구할 수 없다. 가령, 원본이 있다손 치더라도 태초부터 전해져 내려온 구전들을 모아 엮었으므로 구성상의 허점은 나타나기 마련이다. 거기에다 필사 또는 각국의 언어로 번역하는 과정에서 오자나 탈자나 첨자가 생겨나서 본래의 뜻에 변질을 가져오기도 하였다.
따라서 현재의 성경은 이해가 곤란한 경우까지 발생되는데, 특히 <예레미야>의 경우는 더하다. 왜냐하면 예레미야는 예루살렘의 멸망시기에 활동하던 선지자였고 그의 예언들은 왕이 모두 불태웠다. 그 후 예레미야는 서기관 바룩의 손으로 쓰게 했지만, 예루살렘의 멸망과 함께 모두 흩어졌었을 것이다. 그런 것들을 훗날 학자들이 모두 모아서 엮었는데 예언시기의 순서들이 뒤바뀐 것들도 생겨서 이해가 더 어려워졌다. 그리하여 독자들은 <예레미야>서가 이해하기 난해한 책, 또는 무서운 책으로 여겨 읽기를 거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저자는 예레미야가 무서운 선지자가 아니라 사랑의 선지자임을 밝혀서 독자들로 하여금 친밀감을 주고자 이를 소설화시켰다. 그러니까 이 글을 통해 이스라엘이나 유다왕국이 왜 멸망했는지의 이유를 알고 귀를 기울여서 다시는 예루살렘과 같은 비극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 김순녀, 책머리글 <작가의 말>
- 차 례 -
저자의 말
1. 아몬 왕의 죽음
2. 난세의 극복
3. 유람 여행
4. 꿈의 비밀
5. 모세가 쓴 책
6. 요시아왕의 교만
7. 음모와 간계
8. 감옥에 갇힌 예레미야
9. 『욥기』를 쓰다
10. 시드기야왕과 예루살렘의 비극
[2015.12.03 발행. 463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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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5-12-04 · 뉴스공유일 : 2016-01-10 · 배포회수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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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뉴욕일보 2015.12.02(수) 版
[시와 인생] 허만하 詩 <마지막 반전> / 김은자 해설
뉴스등록일 : 2015-12-02 · 뉴스공유일 : 2016-10-27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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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는 이유
손용상 에세이·칼럼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고희(古稀)에 접어들며 생각해보니, 내 살아온 인생에 회한도 많고 아쉬움도 많다. 그래서 그동안의 삶에 대해 ‘고백성사’라도 하고 싶은 심정으로 나날을 보냈다.
이 글은 지난 한 10여 년 동안 끼적여 왔던 200여 편의 에세이 칼럼 ‘짧은 글 깊은 생각’중에서 나름대로 골라낸 두 번째의 산문집이다. 그동안 내가 느낀 것은 아주 단순한 哲理인 ‘세상은 혼자서는 못살아’였다. 특히 건강을 다치곤 ‘건강은 건강할 때 지키라’는 약장수들의 선전이 남 말 같지가 않아 혼자 웃는다. 산삼 보약이 아니라 마음을 다스리지 못한 회한이 뼈에 스민다.
그래서 근작 詩 한 편으로 이글의 後記로 대신 하고자 한다. “안톤 슈낙(Anton Schnack)의 '우리를 슬프게 하는 것들'이라는 수필을 떠올리며 뜬금없이 ‘개똥’같은 우리 ‘인생’을 돌아보았다.
ㅡ“오뉴월의 장의 행렬. 가난한 노파의 눈물. 거만한 인간. 바이올렛 색과 검은색, 그리고 회색의 빛깔들. 둔하게 울려오는 종소리. 징소리. 바이올린의 G현. 가을밭에서 보이는 연기. 산길에 흩어져 있는 비둘기의 깃. 자동차에 앉아 있는 출세한 부녀자의 좁은 어깨. 유랑가극단의 여배우들. 세 번째 줄에서 떨어진 어릿광대. 지붕 위로 떨어지는 빗소리. 휴가의 마지막 날…"
늘 곁을 지켜주는 아내와 序文을 써주신 미주 문단의 이성열시인, 그리고 한국문학방송의 안재동 주간과 표지 일러스트를 그려주신 달라스의 원소희 님께 깊이 감사한다.
― 손용상, 책머리글 <작가의 말>
이번 출간되는 신춘문예 당선작가 손용상 형의 두 번째 에세이집 ‘우리가 사는 이유’ 상재를 진심으로 축하 한다. 그의 에세이집은 그동안 쉽지 않던 형의 인생 후반기를 살아가며 편편히 정리한 회한과 후회, 반성 등이 가득 담긴 작품들이어서 읽는 독자로 하여금 깊은 공감과 교훈 등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리라 믿어마지 않는다.
손용상 형과 나의 인연은 좀 특이하다. 어려서부터 문학이라면 관심이 있던 나는 매년 신년이 되면 신문 전면을 장식하는 신춘문예를 꼭 읽고 스크랩해 두는 버릇이 있었다. 미국으로 이민 오는 날 모아둔 스크랩을 대개는 다 버리고 훌훌 털고 왔지만 그 중 한 편이 이민 보따리에 유독 끼어 따라 온 것이 있었다. 그게 손용상의 “방생”이라는 소설이었다.
그런데 로스엔젤레스에 정착하여 10여년을 지내면서도 볼 수 없었던, 서울에서 갓 들어 온 중년도 지난 손용상 작가를 만나게 되었다. 참으로 인연이었다. 지금도 나는 그를 만나 그의 작품이 담긴 스크랩을 넘겨주며 감회가 새로웠던 기억을 잊을 수 없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형은 그동안 글쟁이기 보다 훌륭한 사회인으로, 산업역군으로 세계를 누비고 다녔다는 것이다. 그런 중에도 틈틈이 끼적이다 만 글들을 보여주곤 했는데, 역시 사자는 잠을 자고 있어도 사자이지 고양이는 아니라서, 그 글재주가 범상치 않다는 걸 느끼곤 했었다.
더구나 단단한 문장 기본에다 넓은 세상에서 보고 익힌 견문까지 더하니 맹수에다 날개까지 단 격이어서, 곧 미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의 하나인 미주문학상까지 거머쥐고 겁 없이 장르를 넘나들며 연이어 작품들을 토해내는 게 아닌가. 내가 알기론 이번까지 환갑이 넘어 건강이 상하고도, 그걸 극복하고 6년 동안 9번이나 작품집을 쓰고 만든 것으로 안다. 그동안의 삶을 다 ‘쏟아 놓음’으로써 인생 후반을 마무리 하고 싶어 하는 대단한 결기로 보인다.
― 이성열(시인·미주문협 전 이사장), <서문> 중에서
- 차 례 -
작가의 말
서문 | 이성열(시인·미주문협 전 이사장)
제1장 행복(幸福)이란 무엇일까?
‘긍정의 마음’은 운명도 바꿉니다
가족(家族)
‘못난 소나무’가 선산을 지킵니다
우리가 사는 이유
‘고령화’와 ‘고독사’
100세 시대의 노년(老年)은…
제2장 경청(傾聽)과 딴청
다산 정약용을 생각 한다
‘도도새’와 ‘청어’
계영배(戒盈杯) 이야기
‘성웅(聖雄)’과 교황 ‘성하(聖下)’
리버티(liberty)와 프리덤(freedom)
막말하면 뜬다?
제3장 5월을 보내며
엄마의 ‘웬수’
아버지
’어른’들이 사라졌다?
세대공감
한국인, 미국인과 어떻게 다른가
햄릿과 동키호테
제4장 우리에게 ‘6.25전쟁’은 잊혀졌는가?
국군은 죽어서 말한다
부끄러운 8월을 보내며
미스터리와 음모론
금수원(錦繡園)과 금수원(禽獸園)
‘거짓말’에 대하여
터마이트
제5장 ‘文化’가 있는 날?
‘캐고생’ 하는 우리말 우리글
가을의 추억
빠담 빠담
이판사판(理判事判)?
3 x 8 은 23(?)
점일이구 우두불출(點一二口 牛頭不出)
제6장 세대의 벽(壁)
은퇴 그리고 ‘반퇴’ 시대
문명 종말 3분 전
1대 29대 300의 법칙
시계가 어떻게 혼자서 가?
막달, 그리고 새 달
베풀면 꼭 돌려받습니다
[2015.12.01 발행. 213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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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5-12-01 · 뉴스공유일 : 2017-12-21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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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 '가을 편지'
민다선 시 / 김성봉 작곡 / 김성봉 노래
(사)문화예술소통연구소 주최 / 2015 제13회 시노래 정기콘서트
※ 위 영상을 시청하실 때에는 화면 오른쪽 하단에 있는 톱니바퀴 모양의 아이콘을 누르셔서
최고화질(720p이상)로 설정하신다면 선명한 화면으로 시청이 가능합니다.
뉴스등록일 : 2015-12-01 · 뉴스공유일 : 2015-12-01 · 배포회수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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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 '서울 메낙골 공원'
허만길 시 / 김성봉 작곡 / 김성봉 노래
(사)문화예술소통연구소 주최 / 2015 제13회 시노래 정기콘서트
※ 위 영상을 시청하실 때에는 화면 오른쪽 하단에 있는 톱니바퀴 모양의 아이콘을 누르셔서
최고화질(720p이상)로 설정하신다면 선명한 화면으로 시청이 가능합니다.
뉴스등록일 : 2015-12-01 · 뉴스공유일 : 2015-12-01 · 배포회수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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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봉 작곡가·가수 노래 감상
♬ 우리 사랑은 : http://dsb.krhttps://www.youtube.com/watch?v=sIWk6jPNYn8
♬ 스마트폰 속의 그녀 : http://dsb.krhttps://www.youtube.com/watch?v=dAa5MmtcJDE
♬ 바람 피지 마 : http://dsb.krhttps://www.youtube.com/watch?v=XuufoN4gi3g
♬ 사랑의 강화도 : http://dsb.krhttps://youtu.be/PstDzb3Zwl0
♬ 땡기고 : https://youtu.be/NV3833PJrds
♬ 가버려 : http://dsb.krhttps://www.youtube.com/watch?v=gs0AefNhCPU
♬ 죽어도 못잊을 사랑 : http://dsb.krhttps://youtu.be/LAY9SdmVy1U
뉴스등록일 : 2015-11-30 · 뉴스공유일 : 2015-12-01 · 배포회수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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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노래) '죽변항'
남태식 시 / 나유성 작곡 / 조아진 노래
(사)문화예술소통연구소 주최 / 2015 제13회 시노래 정기콘서트
※ 위 영상을 시청하실 때에는 화면 오른쪽 하단에 있는 톱니바퀴 모양의 아이콘을 누르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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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노래) '어머니의 물감상자'
강우식 시 / 장태산 작곡 / 장태산 노래
(사)문화예술소통연구소 주최 / 2015 제13회 시노래 정기콘서트
※ 위 영상을 시청하실 때에는 화면 오른쪽 하단에 있는 톱니바퀴 모양의 아이콘을 누르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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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노래) '석류'
이가림 시 / 나유성 작곡 / 나유성 노래
(사)문화예술소통연구소 주최 / 2015 제13회 시노래 정기콘서트
※ 위 영상을 시청하실 때에는 화면 오른쪽 하단에 있는 톱니바퀴 모양의 아이콘을 누르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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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노래) '애월포구'
고우란 시 / 장태산 작곡 / 최미례 노래
(사)문화예술소통연구소 주최 / 2015 제13회 시노래 정기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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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노래) '서검도'
박하리 시 / 나유성 작곡 / 최해진 노래
(사)문화예술소통연구소 주최 / 2015 제13회 시노래 정기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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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노래) '북한산'
김영식 시 / 나유성 작곡 / 김영옥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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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노래) '봉숭아꽃'
장종권 시 / 나유성 작곡 / 조현숙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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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노래) '달의 실연'
이외현 시 / 장무현·장태산 작곡 / 장태산 노래
(사)문화예술소통연구소 주최 / 2015 제13회 시노래 정기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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