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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휴선 기자]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은 `파리기후변화협약(이하 파리협약)`에 공식 탈퇴 선언을 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성명에서 "오늘 미국은 파리협약에서 탈퇴하기 위한 절차를 시작했다. 미국은 협약 규정에 따른 공식 탈퇴 통보를 유엔에 제출했다"고 전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노동자ㆍ기업ㆍ납세자에게 전가되는 불공정한 경제적 부담 때문에 파리협약 탈퇴 결정을 내렸다면서, 미국은 모든 종류의 배출을 줄이면서도 경제를 성장시켜왔고 시민의 에너지 접근을 보장해 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미국의 대기오염 물질 배출량은 1970년부터 2018년까지 74%가 줄었고, 미국의 온실가스 배출량도 2005년부터 2017년까지 13% 줄었다. 그러나 이 기간 동안 미국 경제는 19%나 성장했다"며, "이처럼 우리는 국제사회의 기후 논의에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모델을 계속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파리협약 탈퇴는 통보로부터 1년 뒤 효력이 발생한다. 따라서, 공교롭게도 2020년 미국 대선 다음날 파리협약에서 공식 탈퇴하게 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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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독도 인근 해역에서 추락한 소방헬기의 동체 인양 과정에서 유실된 것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가 발견됐다.
5일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이날 0시 30분께 해군 청해진함 무인잠수정(ROV)을 독도 인근 사고 해역에 투입해 수색하던 중 추락했던 소방헬기의 동체 인양 위치와 동일한 위치에서 시신 1구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해경은 이 시신이 지난 3일 오후 3시 4분께 추락헬기 동체 인양 중 유실된 실종자의 시신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당시 해경은 동체 내 실종자가 있던 기체 주위에 유실 방지 그물망을 이중으로 설치했으나, 기체 일부와 내부 장비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함께 유실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해경 관계자는 "실종자 시신 1구를 무인잠수정 수색 중 발견했으며, 인양ㆍ수습 작업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2일 추락한 소방헬기 동체에서 각 110m와 150m 떨어진 해역에서 발견한 시신 2구의 신원은 이종후(39) 부기장과 서정용(45) 정비실장으로 확인됐다.
한편,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이하 조사위)는 지난달(10월) 31일 오후 11시 26분께 응급환자와 보호자, 소방대원 5명 등 7명이 탄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H225(옛 유로콥터 EC225) 헬기 한 대가 독도에서 이륙한지 2~3분 만에 바다로 추락한 사고 원인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조사위 관계자는 "아직은 사고 원인에 대해 언급할 단계가 아니다"라며 "헬기 동체 등에 대한 정밀조사를 통해 원인을 분석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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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전 남편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고유정(36)이 범행 시간대 전후로 펜션 주인과 나눈 통화내용이 법정에서 공개됐다.
지난 4일 검찰은 제주지방법원 형사 2부(정봉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고유정의 6차 공판에서 음성 파일을 공개했다. 범행 장소였던 펜션의 주인과 나눈 통화는 지난 5월 25일 고유정이 전 남편 강모(36)씨를 살해한 것으로 추정되는 시간대인 오후 8시 10분~9시 50분 전후로 이뤄졌다. 펜션 주인은 펜션 이용정보를 알려주기 위해 고유정에게 3차례 전화를 했다.
범행 당일 오후 8시 43분께 첫 번째 통화에서 고유정은 펜션 주인에게 "잘 들어왔습니다. 감사합니다"며 "잠깐 뭐 해야 해서 다시 전화드려도 될까요"라고 말한다.
이어 오후 9시 20분께 두 번째 통화에서는 고유정 아들이 전화를 받았다. 펜션 주인이 고유정을 찾자 아들은 "조금 있다가 전화한대요"라고 전달한다.
9시 50분께 세번째 통화에서는 전화를 받은 아들이 엄마를 찾는데 1~2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 후에야 고유정이 전화를 넘겨 받는다. 고유정은 아들에게 "엄마 물감놀이 하고 왔어"라며 "먼저 자고 있어요. 엄마 청소하고 올게용"이라고 말한다.
검찰은 고유정이 범행을 `물감놀이`라고 표현하고 살해 흔적을 지우는 작업을 `청소`로 표현했다고 보고 있다.
이 밖에도 검찰은 고유정이 펜션 예약을 위해 통화한 내용을 공개했다. 고유정은 펜션 예약 날짜를 묻는 주인에게 "펜션은 저희 가족만 쓸 수 있는 거죠? 주인분이나 사장님들이 왔다 갔다 하시는 그런 건 아니죠?"라고 물으며 외부인이 없는 밀폐된 공간임을 거듭 확인한다.
이날 검사는 범행 전후의 통화내용을 근거로 "성폭행 당할 뻔 했다는 피고인(고유정)이 이렇게 태연하게 전화통화를 할 수 있는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앞서 고유정은 "강씨가 나를 성폭행하려 하자 칼로 1회 우발적으로 찔렀다"고 주장해왔지만 국과수 혈액분석 결과 피해자는 다이닝룸에서 최소 9회, 주방에서 5회 등 최소 15회 이상 공격당한 것으로 분석됐다.
앞서 고유정은 강씨를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ㆍ훼손한 혐의로 지난 6월 1일 충북 청주 자택에서 긴급 체포됐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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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휴선 기자] 지난 4일(현지시간) 애플은 캘리포니아의 주택난 해소를 위해 총 25억 달러(약 2조9000억 원)를 지원하겠다고 자체 미디어 채널인 애플미디어를 통해 전했다.
애플은 보도자료에서 그 중 10억 달러(약 1조 원)는 캘리포니아 주와 공동 기금으로 실수요자를 위한 주택건설 프로젝트에 지원할 것이며, 추가로 10억 달러(약 1조 원)는 교사, 간호사, 경찰, 소방관 등을 우선으로 생애 첫 주택 구입자를 위한 재정 지원금으로 쓰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는 유능한 전문가들과 긴밀히 협력해 주택 공급이 필요한 사람, 처음으로 주택 구매를 하는 사람, 젊은 가정들을 지원할 것이다. 무엇보다 가장 큰 위험에 처해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애플은 여러 세대에 걸쳐 혁신과 창의성이 있는 지역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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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휴선 기자] 통계청이 지난달(10월) 30일 발표한 `2019년 8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8월 전국의 출생아 수는 2만4408명으로, 전년 대비 2973명(10.9%) 줄었다. 이는 8월 기준 통계를 집계한 이래 사상 최저치다. 출생은 계절 등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통상 같은 달끼리 비교한다.
지난 1월부터 8월까지의 누적 출생아 수는 20만8195명으로 전년 대비 1만8019명(8%) 감소했다. 인구 1000명당 연간 출생아 수를 뜻하는 `조출생률`은 5.6명으로, 2000년 집계 이래 8월 기준 최저치였다. 8월 기준 조출생률이 5명대로 떨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지난 3월 보고한 자료에 따르면 2050년에 65세 이상 노인은 39.8%, 14세 이하 유소년은 8.9%를 차지한 역피라미드 모습을 보인다. 1960년의 피라미드 형태와 상반된 모습이다.
2006년 정부가 `저출산 대책`을 수립한 이후 2018년까지 269조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다양한 정책을 펼쳤지만, 2006년 45만 명이던 신생아 수가 2019년에는 오히려 30만 명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어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고 전문가들은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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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휴선 기자] 지난 4일(현지시간) CNN은 그리스에서 밀입국을 시도하던 불법 이주민 41명이 냉동 트럭에서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현지 경찰은 "냉동 시스템이 켜져 있지 않았고 트럭 안에 있던 사람 중에 크게 다친 사람들은 없었다"며 "그 중 몇몇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고 나머지는 신원 확인을 위해 인근 경찰서로 이송됐다. 조지아 국적의 트럭 운전사는 현장에서 체포됐다"고 전했다.
기존에 그리스는 중동이나 아프리카 등지에서 온 이주민들이 터키를 거쳐 유럽으로 진입하는 관문 중 하나로 알려져 있었다. 그리스 의회는 이에 대응하기 위해 최근 망명 절차를 강화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인권 단체들은 그리스의 새로운 법안에 대해 "이번 법안이 취약계층에 대한 국제적 보호의 접근을 제한할 수 있다. 오히려 그리스 전역을 불법으로 건너려는 사람들의 급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우려를 표명한 바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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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진아 기자] 내년 4월 15일 열리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인터넷신문을 대상으로 한 공정보도 설명회가 열린다.
인터넷신문위원회(위원장 방재홍)와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위원장 정인진)는 오는 18일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2020년 총선대비, 공정 선거보도 설명회(사례중심)`를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국회의원 선거 주요 위반사례 조치 기준 등 불공정 선거보도에 대한 이해 ▲가짜뉴스, 빅데이터 활용 보도 등 새로운 유형의 선거보도 ▲인터넷을 통한 선거운동 및 관련 공직선거법 ▲선거 여론조사와 여론조사 공표ㆍ보도의 이해 등의 내용이 다뤄지며 질의응답을 통해 선거보도와 관련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설명회 참가 신청은 오는 15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인터넷신문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인터넷신문위원회와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는 작년 3월 인터넷언론의 공정한 선거보도 기반 조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6ㆍ13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정보도 설명회를 공동으로 개최한 바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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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휴선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ㆍ이하 과기부)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정보통신기술(ICT)의 국제표준화 경쟁력 확보를 위한 체계적인 표준화 선도전략을 제시하는 `ICT 표준화전략맵 2020`을 오늘(5일) 발간한다고 전했다.
ICT 표준화전략맵은 2002년부터 매년 발간돼 정부 정책 및 민간 표준화 활동의 전략방향을 제시하는 지침서로 쓰이고 있으며, 관련 기업 및 국민들이 국내외 ICT 표준 동향 정보와 표준화 활동 기초자료 등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번 2020년 전략맵은 ITUㆍJTC1ㆍISOㆍIEC 등 공식표준화기구를 포함한 주요 표준화 기구 109개에서 다루고 있는 표준이슈를 분석하여 집중대응이 필요한 6개 분야, 15개 중점기술, 242개의 중점 표준화 항목을 발굴 및 제시한다. 과기부는 미래통신ㆍ전파, SWㆍAI, 방송ㆍ콘텐츠, 디바이스, 블록체인ㆍ융합, 차세대보안을 집중대응이 필요한 6개 분야로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5Gㆍ지능정보ㆍ블록체인 등 DNA 핵심 기반 기술뿐만 아니라 혁신성장 견인을 위한 분야별 스마트기술과 ICT 융합 신산업 분야에 대한 국제표준화 대응전략이 제시된다.
과기부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급변하는 세계 시장 환경에서 고립되지 않기 위해서는 표준화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이번에 발간되는 `ICT 표준화전략맵 2020`은 우리나라 ICT 기술의 국제표준 반영 및 세계 시장 선점을 위해 관련 기업ㆍ학계ㆍ연구계에서 긴요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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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휴선 기자] 국무조정실은 지난 4일 이낙연 국무총리가 정부서울청사에서 리간지에 중국 생태환경부 장관을 접견하고 ▲한중 대기오염 대응 노력 ▲동북아 및 국제사회 대기오염 저감을 위한 국제협력 제고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 총리는 중국의 대기오염 저감을 위한 그간의 노력을 평가하고, 대기오염 물질의 월경적 특성을 고려할 때 한중간 협력이 필수적임을 언급하면서, 최근 한중간에 체결된 `맑은 하늘계획 MOU'가 양국 간 대기와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토대가 되길 바라며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이 총리는 이달 발표예정인 `동북아 장거리이동 대기오염물질(LTP) 요약보고서` 발간 등 한ㆍ중이 국제사회의 지지와 관심을 환기시키기 위한 노력을 함께해 왔음을 상기했고, 특히 양국 간 과학기술 협력의 중요함을 강조하며 지난 9월 유엔 기후행동 정상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제안한 `세계 푸른 하늘의 날` 기념일 지정 결의안이 채택될 수 있도록 중국 정부의 협조를 당부했다.
리간지에 장관은 이 총리의 제안에 적극 공감하며 중국도 국내외적인 경기하방 압력에도 불구하고 환경개선을 위한 중국정부의 입장에는 변함이 없고 한국 정부 등 국제 사회와의 협력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을 약속한 것으로 파악됐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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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휴선 기자] 최근 미세먼지 특별대책위원회는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 대응 특별대책`을 발표했다.
지난 4일 국무조정실은 미세먼지 대책에 대해 일부 언론에서 제기한 내용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중국발 미세먼지 대책 부재에 대해 정부는 그간 다양한 외교채널과 협력사업을 통해 중국정부가 자국의 미세먼지를 더욱 줄이도록 유도하고 있고 특히 국내 미세먼지 오염에 있어 중국 등 국외 영향의 기여율에 대해 한ㆍ중ㆍ일 3국 정부가 처음으로 인정하는 연구결과인 `LTP 보고서`가 이달 중 발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정부는 계절관리제를 통해 미세먼지 감축을 강화하는 것은 국민의 건강을 위해 꼭 필요한 조치라며, 배출사업장 점검 및 단속과 중소 사업장에 대한 대기오염방지시설 설치 및 기술 컨설팅 지원을 꾸준히 병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수도권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준비 미흡에 대해서는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의 근거를 마련하는 미세먼지특별법 개정안 2건이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이고 서울시도 관련 조례를 이미 발의해 놓은 상황이라며, 정부는 관련 법안이 조속히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이달 중 표준 조례안을 지자체에 배포해 법 개정 시 관련 조례가 빠른 시일 내에 제ㆍ개정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석탄 발전에 대한 구체적 대책 미비에 대해 정부는 국가기후환경회의가 제안한 범위 내에서 겨울철 기상전망 등 전력 수급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달 말 겨울철 전력수급대책에서 최종 확정할 계획이며, 석탄발전 감축에 따른 전기요금 조정 필요성과 조정방안 등은 내년 상반기 석탄발전 감축에 소요된 비용을 먼저 살펴본 후 검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계절관리제 시행 계획에 대해 정부는 한ㆍ중 환경장관 회담, 한ㆍ중ㆍ일 환경장관회의를 계기로 양국간 협력사업을 더욱 구체화하고 진전시킬 계획이고, 계절관리제를 차질 없이 준비해 올 겨울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국민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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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4일 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에스케이텔레콤(SKT) 컨소시엄과 ‘미래형 스마트그리드 실증연구사업’의 성공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미래형 스마트그리드 실증연구사업’은 광주시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국책과제로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국비 134억원, 지방비 30억원, 민간부담금(에스케이텔레콤 컨소시엄) 107억원 등 총 271억원을 투자해 시민이 일상생활에서 다양한 스마트 그리드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단지를 조성하고, 새로운 전력서비스 모델을 개발·확산하게 된다.
이날 업무협약을 체결한 에스케이텔레콤(SKT) 컨소시엄은 에스케이텔레콤(SKT) 한국전력공사, 현대자동차, 효성, 한국광기술원, 전자부품연구원, 한국 에스지(SG)사업단 등 대기업과 연구기관을 비롯해 그린이엔에스, 라온프렌즈, 대호전기 등 지역 중소기업 총 17개 기관·업체로 구성됐다.
광주시와 컨소시엄은 2023년 9월까지 4년 간 4차 산업혁명 편익을 체감할 수 있는 실증단지 조성을 통해 기술․공급자 중심에서 수요자 중심의 에너지 공유 경제가 현실화되도록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지역에 최적의 실증단지를 선정해 ▲고객 참여형 그린 요금제 서비스 ▲신재생에너지 공유 공동체 전력서비스 ▲이동형 쉐어링(Sharing)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서비스 ▲집합분산자원 가상발전소 전력거래 서비스 ▲빅데이터 기반 구축․활용서비스 등 5개의 신(新) 전력서비스를 실증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광주시는 실증연구사업에 필요한 장비 구축, 연구개발 활동 등 사업비 지원과 실증공간 협조 등 행·재정 지원을 한다. 에스케이텔레콤(SKT) 컨소시엄은 성공적인 사업 추진과 향후 사업화 등 확산을 통해 광주시가 에너지신산업 메카도시로서 위상을 제고하도록 지원한다.
에스케이텔레콤(SKT) 신용식 상무는 “이번 실증사업을 통해 광주시의 지역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광주시와 국내 에너지사업을 대표하는 대기업, 강소기업 및 연구기관이 함께 실질적인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용섭 시장은 “시민들은 전기요금제를 직접 선택할 수 있어 알뜰한 소비가 가능해지고, 우리 지역은 에너지신산업 메카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업들도 신시장 개척과 함께 이윤 창출의 새로운 동력을 확보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특히 이 시장은 “무엇보다 이번 연구사업은 인공지능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광주의 흐름과 맞춰 보다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다”며 “스마트그리드 실증연구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광주는 물론 우리나라 에너지산업 발전의 획기적인 전환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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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4일 나주 에너지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 전남개발공사, 나주시가 함께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했다.
업무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김철신 전남개발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나주 에너지 국가산업단지는 2018년 8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지역 특화산업 육성을 위해 세종 첨단신소재, 충남 논산 전력지원체계, 강원 원주 의료기기, 충북 충주 바이오헬스, 충북 청주 바이오, 경북 영주 첨단베어링 등 7개 지역과 함께 국가산업단지 개발 대상 후보지로 선정됐다.
국가산업단지가 개발되면 현재 나주의 산업 용지 수요 부족 해소뿐만 아니라, 에너지 관련 기업 유치와 고용 창출, 개발 효과 등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 할 전망이다.
대통령 공약이자 국정과제인 나주 에너지 국가산업단지를 준공 목표인 2023년까지 조성하려면 앞으로 예비타당성 심사, 산업단지 지정․승인, 준공 등 많은 난관을 거쳐야 하므로 네 기관 모두 힘과 지혜를 모은다는 방침이다.
전라남도와 나주시는 행정 지원과 기업 유치를 맡고,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전남개발공사는 사업 참여와 재정 지원을 담당한다.
나주 에너지 국가산업단지의 성공 여부는 차질없는 부지 조성과 전략적 기업 유치도 중요하지만, 지속가능한 혁신 시스템 구축이 관건이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혁신 창출의 새로운 네트워크를 구축해 일터와 삶터는 물론, 쉼터와 꿈터의 기능까지 결합한 창의적 혁신공간을 조성, 세계적 에너지클러스터로 완성한다는 구상이다.
김영록 도지사는 이날 협약식에서 “나주 에너지 국가산단에 산․학․연․관을 아우르는 혁신적인 에너지 신산업 클러스터를 갖추고 신재생에너지, 차세대 전력기자재, 전기차 등 에너지 신산업을 이끌겠다”며 “행정적, 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나주 에너지 국가산업단지는 2020년부터 나주 왕곡면 184만㎡(56만평) 일원에 3천300억 원을 투입해 2023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에너지 등 관련 기업과 연구소 등을 유치하고, 앵커기업인 한전 등과 연계해 신산업 생태계를 구축,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에너지 전용 산업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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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11월 4일(월) 광주광역시교육연수원 중강당에서 시교육청 산하 공립초등학교 방과후학교 전담 및 보조인력 14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방과후학교 활성화 및 업무담당자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했으며, 이레네메모리얼가족상담센터 이동천 센터장을 초빙해 학부모 상담, 방과후학교 강사와의 관계 개선을 위한 효과적인 개입과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는 방법에 대해 강의를 실시했다.
강의가 끝난 후에는 방과후학교의 업무 및 정책의 올바른 이해를 위해 내년도 방과후학교 주요 사업 내용, 변경사항 등을 안내하고 방과후학교 운영 개선에 대한 의견을 받아 이를 방과후학교 발전방향에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각종 사례 중심 업무에 대한 정보 공유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부딪히는 방과후학교 관련 다양한 문제에 대해 이야기하고 해결방안에 대해 함께 모색해 보는 소통의 장이 되었다.
시교육청 이강수 초등교육과장은 “방과후학교 참여율이 하락하고 있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강구중이다”며 “방과후학교 업무 담당자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교육수요자가 보다 만족할 수 있는 방과후학교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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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전북지방경찰청이 도내 현직 경찰관이 동료와의 성관계 영상을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유포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해당 영상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이상주 전북지방경찰청 수사과장은 4일 기자간담회에서 "초기 단계라 조심스럽지만, 해당 영상의 실체를 확인했다"면서 "지방청 사이버수사대에 배당하고 영상 등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한 가지 확실한 점은 이번 사건은 경찰 조직의 수치스러운 부분"이라며 "경찰관이 관련된 만큼, 더 많은 의혹이 없도록 철저하고 명백하게 사실을 규명하겠다"고 말했다.
전북경찰청은 성관계 영상을 유포한 것으로 알려진 A순경을 직위 해제하고 조만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A순경과 같은 경찰서에 근무하는 피해 경찰관에게는 성범죄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상담 및 면담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 사건은 최근 `도내 경찰서에 근무하는 순경이 동료 여성 경찰관과의 성관계 영상을 SNS 대화방에 공유했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불거졌다. 전북경찰청은 내부 진술을 확보한 후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동영상은 아니고 사진을 봤다는 진술은 확보했다"면서 "수사 결과가 나오면 결과에 따라 엄중하게 조처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용식 전북지방경찰청장 또한 "뜻하지 않는 사고가 발생해 청장으로서 죄송하고 미안하게 생각한다"며 사죄의 뜻을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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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휴선 기자] 국세청은 근로ㆍ자녀장려금 미신청자들을 위해 다음 달(12월) 2일까지 `기한 후 신청`을 받는다고 전했다.
2018년 소득에 대한 근로ㆍ자녀장려금 신청 기간은 지난 5월에 마무리됐지만, 이 기간에 신청하지 못했더라도 이번 `기한 후 신청` 기간에 신청하면 된다.
국세청에 따르면 근로ㆍ자녀장려금을 받으려면 2018년 6월 1일 기준으로 가구원 모두가 보유한 주택ㆍ토지ㆍ건물ㆍ예금 등 재산 합계액이 2억 원 미만인 경우가 해당한다. 주택이 본인 소유면 기준 시가를 적용하고, 임차의 경우에는 기준 시가의 55%와 보증금 중 적은 금액을 적용한다. 이때 부채는 재산에서 차감하지 않는다.
또한, 2018년 기준 근로ㆍ사업ㆍ종교인 소득이 있는 거주자로서 부부 합산 연간 총소득(금융ㆍ기타소득 포함)이 기준금액 미만이어야 한다. 기준금액은 단독가구 2000만 원, 홑벌이 가구 3000만 원, 맞벌이가구 3600만 원이다. 자녀장려금은 4000만 원 미만이다.
지급액은 본인과 배우자의 근로ㆍ사업ㆍ종교인 소득을 합한 총 급여액 등을 장려금 산정표 해당 구간에 적용해 산출한다. 이에 따라 근로 장려금의 경우 단독가구는 3만~150만 원, 홑벌이가구는 3만~260만 원, 맞벌이가구는 3만~3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자녀장려금은 자녀 1인당 50만~70만 원이다.
다만 `기한 후 신청`은 산정된 금액의 90%만 지급하고 이번 신청기간을 놓치면 2018년 소득에 대한 장려금은 더 이상 신청할 수 없게 된다.
국세청 관계자는 "가구별 자격요건을 엄격히 심사해 지급여부를 결정하고 가구별 소득ㆍ재산에 따라 산정된 금액을 2020년 2월까지 지급할 계획"이라며 "심사 결과는 우편으로 통지하며 홈택스 홈페이지에서도 조회할 수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근로ㆍ자녀장려금 신청 안내문은 지급 결정서가 아니다. 안내문을 받지 못했더라도 신청 자격에 해당하는지 스스로 검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11-04 · 뉴스공유일 : 2019-11-04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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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심는 사회혁신기업 트리플래닛은 유럽연합이 강원 산불피해복구 숲 조성 캠페인과 미세먼지로부터 자유로운 학교숲 조성에 참여한다고 1일 밝혔다.
유럽연합은 ‘지속 가능성과 기후변화 및 평화’라는 주제로 각국의 성금을 모아 강원 산불피해 복구 숲 조성을 후원했으며, 10월 29일에는 서울 정심 초등학교 에코스쿨 부지에도 유럽연합 회원국 수를 의미하는 28그루의 과실수를 식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캠페인은 유럽연합 의장직을 맡은 주한 핀란드 대사관이 28개 국가 대사관에 제안하여 추진되었으며, 지난 봄 강원도 고성, 강릉, 속초 일대를 덮친 대형 산불을 복구하기 위한 재난복구 숲 조성과 미세먼지가 심각한 서울 내 초등학교에 숲을 조성하는 학교숲 조성 사업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주한 핀란드 대사관의 H.E. Eero Suominen 대사는 “숲과 호수의 나라 핀란드에서도 산불은 큰 국가적 재난인데, 이번 강원도 대규모 산불을 지켜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이었다.
유럽연합의 지지와 참여가 숲을 하루빨리 복구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지속적인 참여 의사를 밝혔다.
트리플래닛 김형수 대표는 “한국의 미세먼지와 산불피해 문제에 많은 관심을 갖고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주한 유럽연합 대사님들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더 많은 참여를 이끌어내 숲이 필요한 곳에 더 많은 나무를 심겠다”고 말했다.
한편 트리플래닛은 2018년부터 동부지방 산림청과 숲 조성 협약을 맺고, 강원도 산불피해 지역에 긴급복구 숲을 조성해오고 있으며, 올가을까지 1만90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하여 5만3000여 그루의 나무를 19ha에 걸쳐 심었으며, 숲 조성 참여는 트리플래닛 홈페이지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출처: 트리플래닛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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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군수 구충곤) 이양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노인과 장애인 20명에게 성인용 보행기를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보행기가 없거나 낡아 거동에 불편을 겪고 있지만 경제적 이유로 보행기를 구매하지 못하는 어르신, 장애인 등의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자 선정을 위해 이양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 복지팀과 각 마을 복지 이장·부녀회장이 함께 거동 불편 저소득층 26명을 1차로 발굴하고, 이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에서 재산, 소득 현황과 보행기 보유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20명을 최종 선발하고 이번에 전달하게 됐다.
보행기를 지원받은 정 아무개 씨(73)는 “발 질환으로 통증이 심해 걷기가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경제적 부담으로 보행기를 구매하지 못하고 있었다”며 “이렇게 보행기를 지원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찬보 이양면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하는 데 이번 보행기 지원이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요자의 욕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복지 실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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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4일부터 11일까지 수험생을 위한 ‘수능대박기원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카카오톡에서 광주시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한 후 메시지를 공유하고 수험생을 위한 응원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60명에게 외식상품권, 치킨·햄버거 교환권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4일 광주시 카카오톡 채널에서 한다.
광주시는 시민과 친근한 소통을 위해 매월 1회 게릴라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10월의 경우 ‘가을맞이 경품 이벤트’를 전개했으며, 12월에는 ‘크리스마스 경품 이벤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광주시 관련 소식은 카카오톡 상단 검색창에 ‘광주광역시’를 입력하고 채널을 추가하면 받아볼 수 있다.
현재 민선7기 분야별 시정소식과 문화·관광·생활정보 등을 시민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 카카오톡 이모티콘 개발, 관광·스포츠 시설과 연계한 혜택 제공 등 시민 눈높이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용승 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시민들과 더 친근하게 소통하기 위해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꾸준히 이벤트를 추진하고 있다”며 “수험생을 비롯한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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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성 영광군수는 9월 말 기준 민선7기 군수 공약사업 진도율 45.5%를 달성했다.
김준성 군수의 공약사업은 4대 분야 45개로 지역화폐 발행, 가정용 TV 수신료 지원, 농어촌버스 단일요금제 추진, 어린이집 공기청정기 보급, 난임 부부 시술비 본임 부담금 지원 확대, 결혼장려금 지원, 신생아 양육비 인상, 치매안심센터 건립,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비 지원, 드론 교육·체험장 설치등 10개는 완료했고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조성 등 35개의 사업은 추진 중이다.
추진 중인 사업 중 청년창업단지 조성이나 글로리호텔∼학정사거리 4차로 확장, 군민 행복주택 건립 등 몇몇 사업은 토지 보상 협의 지연으로, 묘량 농공단지 조성, 영세·소규모 농가 경영 안정자금 지원 등은 행정절차 이행지연으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기도 하지만 임기 내 공약 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준성 군수는 “군수 공약사업은 군민과의 약속인 만큼 미흡하거나 지연되는 부분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결책을 찾아 사업들을 임기 내에 완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공약이행주민평가단, 그 외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해 조언과 질책을 달게 듣고 좋은 아이디어는 사업 추진에 적극 반영하여 소통과 주민 참여의 공약 이행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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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수산자원 보호와 어업질서 확립을 위해 11월 한 달 동안 불법어업 지도단속을 실시하고 특히, 마지막 주인 26~29일 시군과 합동으로 대대적인 불법어업 지도단속에 나선다.
전라남도 주관으로 실시하는 이번 합동단속에는 16개 시군이 함께 참여한다. 도-시군이 보유한 어업지도선 18척과 어업감독 공무원 등 6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한다.
단속 대상은 무면허·무허가, 조업 금지구역, 불법 어구 사용, 다른 시․도 선박의 전남지역 해상 경계 위반 조업행위 등 어업 기초질서 위반 행위 등이다. 또한 항로를 침범하고 과잉생산을 조장하는 무면허 양식 시설, 유해약품 사용 등에 집중할 계획이다.
전라남도는 준법조업 분위기 조성을 위해 ‘선 지도·홍보, 후 단속’ 원칙을 가지고 지속적인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사전 홍보에도 불구하고 적발 시 범칙 어획물뿐만 아니라 불법 어구도 몰수하고 행위자는 사법조치 하는 등 법과 원칙에 따라 처리할 방침이다.
양근석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가을철은 봄에 산란한 어패류가 자라는 계절로 강력한 자원 관리가 필요하다”며 “수산자원을 보호하고 어업인의 자율적인 준법 조업질서가 정착되도록 홍보 및 계도활동을 중점 추진하고, 수산자원 남획을 조장하는 싹쓸이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단속하겠다”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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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 최초로 들어서는 재난안전종합체험관인 ‘빛고을 국민안전체험관’ 착공식이 1일 북구 오치동 체험관 건립부지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장재성 광주시의회 부의장, 김경진 국회의원을 비롯해 구청장, 시·구 의원 및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빛고을 국민안전체험관은 앞으로 18개월 간 공사를 거쳐 2021년 상반기에 지상 4층, 지하 1층(연면적 7203㎡) 규모로 개관할 예정이다.
체험관은 산악안전, 호우재난안전, 소방안전 등 생활 속 재난·재해에 대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특히 무등산, 광주천 등 광주의 특색을 체험요소로 반영했다.
더불어 지진체험, 버스안전체험 등 4차 산업혁명시대의 흐름에 적합한 가상현실(VR) 영상을 접목시키고, (성)폭력예방, 중독예방 등을 교육할 수 있는 학생안전 체험존 등 8개 체험존, 23개 체험시설로 꾸며진다.
체험은 미취학아동부터 성인까지 가능하며 1일 600명, 연간 약 18만명이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용섭 시장은 “광주시에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많은 예산, 인력, 정책을 투입하고 있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시민 한 분 한 분이 안전의식을 갖는 것이다”며 “빛고을 국민안전체험관은 반복된 학습과 교육경험을 제공해 시민들의 습관과 문화를 바꾸는 변화와 혁신의 공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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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광중학교(교장 오세승) 학생들이 11월 1일(목) 광주광역시 동구문화원 대강당에서 학부모 및 교사가 참석한 가운데 2019학년도 제15회 전국학생미술대회 및 제12회 전국학생글쓰기대회에서 각각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학생들은 2019년 광주광역시 동구에서 주최하고 동구문화원에서 주관한 ‘전국학생 글쓰기 & 미술대회 및 제7회 광주광역시 동구 생활 속 인권작품 공모전’에서 문화체육부 장관 대상 1명(미술 부문-조가은), 최우수상 1명(글쓰기 부문-조희영), 우수상 1명(미술 부문-오희영)을 수상했다.
조가은(1학년) 학생은 ‘5. 18 민주화 운동’을 주제로 그림을 그려 대상을 수상했는데 “자유학년제 활동에서 ‘북트레일러’, ‘재미있는 책놀이’, ‘캔버스 DIY 페인팅’ 등 여러 표현 활동을 하면서 경험을 쌓은 것이 좋은 성과를 내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조희영(1학년) 학생은 인권작품 공모전에서 ‘자유와 책임’을 주제로 글짓기를 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했는데 “자유학년제 활동 중 ‘삶으로 떠나는 국어여행’ 수업에서 ‘나의 미래의 직업’, ‘나의 추억’에 대해 글짓기 활동을 하며 완결된 문장을 만드는 데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했다. 또한 “‘펀펀체험수학’이라는 수업을 통해 논리적인 사고와 설득력 있게 말하는 방법을 을 기를 수 있게 되어 글짓기를 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송광중학교 2, 3학년 학생들이 우수상, 특선, 입선 등 많은 수상을 했다. 송광중학교는 주제선택, 예술·체육, 동아리 등의 자유학년제 활동이 학생들의 능력과 소질을 계발하는데 도움을 주도록 내실 있게 운영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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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한 산후도우미가 생후 25일의 신생아를 학대하는 모습이 CCTV에 찍혀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1일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가 산모ㆍ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기관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학대 사례를 전수 조사하는 대책을 마련했다.
복지부는 산모ㆍ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인력에 의한 아동학대를 막기 위해 최근 1년 이내 서비스 이용자의 아동학대 신고 및 조치 결과를 전수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방자치단체와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누리집 등에는 아동학대 신고센터도 개설될 방침이다. 서비스 제공 기관에 대해 신고가 접수될 경우 지자체와 보건소가 합동 점검에 나서게 되며, 법 위반이 포착될 경우 경고에서 등록취소까지의 행정처분이 내려진다.
복지부는 2020년 1월부터 서비스 기관이 도우미를 양성할 때 아동권리와 아동학대의 정의, 아동학대 발견 및 신고요령 등을 필수로 교육하도록 개정하고 인력 교육과정을 전면적으로 개편할 계획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산모와 배우자가 안심하고 건강관리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아동학대 예방 조치는 물론, 서비스 품질관리 강화와 종사자 처우개선 등을 포함해 관련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광주광역시 북부경찰서는 지난달(10월) 29일 광주광역시 북구의 한 주택에서 생후 25일의 신생아를 때리고 던지기까지 한 A(59ㆍ여)씨를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11-01 · 뉴스공유일 : 2019-11-01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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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서승아 기자] 경찰청이 관련 부처들과 손을 잡고 교통사고 확인 등에 대한 국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보험금ㆍ연금 신청 절차 간소화를 추진한다.
1일 공무원연금공단ㆍ국민연금공단ㆍ근로복지공단ㆍ국민건강보험공단ㆍ보험개발원 등 5개 기관과 경찰청은 행정정보공동이용망 등을 통해 교통사고 내역을 공유해 교통사고로 인한 보험금이나 연금 신청 절차를 간소화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국민들이 교통사고로 인해 보험금이나 연금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경찰서나 지구대를 방문해 구비서류인 `교통사고 사실확인원`을 발급받아 공무원연금공단 등에 제출해야 했다.
이러한 국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관계 기관 간에 직접 교통사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전산망 연계를 구축했다. 2018년 12월, 경찰청에서는 공무원연금공단 등 5개 기관과 교통사고 정보를 연계하는 방안에 대한 추진계획을 수립했고 관계 기관 간의 업무협의를 거쳐 교통사고 확인에 필요한 정보를 행정 정보 공동 이용망 등을 통해 공단 등에 제공할 수 있도록 교통경찰 업무관리 시스템을 개선했다.
2018년 1월, 근로자의 산재신청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전산망 연계를 했던 근로복지공단과는 세부 제공 항목을 수정ㆍ보완해 새롭게 구축했다. 전산망 연계로 인해 공무원연금공단 등에서는 보험금 및 연금 신청자의 교통사고 사실을 직접 확인할 수 있고, 사고 내역서도 발급할 수 있게 됐다.
민원인은 경찰관서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이 없어지고, 보험금 및 연금 지급 심의가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어 국민들의 만족도도 향상될 전망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들의 편의를 향상하기 위해 부처 간 칸막이를 없애는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11-01 · 뉴스공유일 : 2019-11-01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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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무성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마약류 재범 예방 교육 의무화를 위한 발판 마련에 성공했다.
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ㆍ이하 식약처)는 지난 10월 31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등 식약처 소관 4개 법률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마약류 오남용을 예방하고 건강기능식품 섭취로 인한 이상 사례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등 국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개정 내용은 ▲마약류 재범 예방 교육 의무화 및 오남용 예방 목적으로 마약류 통합정보 활용 강화 ▲건강기능식품 이상 사례 관리체계 마련 ▲수입 중단 해외 식품 제조업소 정보공개 강화 등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식약처는 마약사범의 재범을 막기 위해 마약류 투약사범에 대해 법원의 명령에 따라 200시간 범위의 예방 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하도록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을 개정했다.
또한, 마약류 통합정보를 수사기관과 의료인에게 제공해 마약류 범죄 수사와 환자 과다처방으로 인한 오남용 방지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해 마약류 취급 정보를 업무 이외의 목적으로 이용할 경우 처벌할 수 있도록 벌칙을 신설했다.
이어 식약처는 건강기능식품 섭취로 인한 이상 사례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건강기능식품 영업자에 대해 이상 사례를 보고하도록 의무화하고 식약처장은 이상 사례 조사ㆍ분석 결과를 공표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으로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을 개정했다.
아울러 「수입식품안전 관리 특별법」을 개정해 수입 중단 조치 된 해외 제조업소 등에 대한 정보를 국민들에게 공개할 수 있게 했고 영업자의 식품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신규로 식품 관련 영업을 시작할 경우에는 식품위생과 관련한 집합교육을 반드시 이수하도록 「식품위생법」을 개정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 건강과 안전에 위협이 될 수 있는 마약류 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식품ㆍ의약품 안전 관리를 위해 소관 법률 정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11-01 · 뉴스공유일 : 2019-11-01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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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한국유엔봉사단이 오는 5일 오후 2시 30분부터 5시까지 여의도 KBS 아트홀에서 `2019 대한민국 봉사大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2019 대한민국 봉사大상` 시상식은 2008년부터 진행된 행사로, 국가 및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나눔ㆍ봉사에 공을 세운 분들을 찾아 격려해 나눔ㆍ봉사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시상식에는 ▲LG전자 정도현 대표이사 ▲한국과학기술원 신성철 총장 ▲CJ 대한통운 ▲㈜한화 옥경석 대표이사 ▲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장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백롱민 병원장을 비롯한 공공기관 21곳, 민간기업 및 일반인 40곳의 수상자 등 총 4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국내 최고의 사회봉사상인 `대한민국 봉사大상` 수상자 가운데 JYP엔터테이먼트 갓세븐, 큐브엔터테인먼트 펜타곤, 유튜버 허팝은 문화 콘텐츠를 통해 사회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 1부에서는 김성재 총재 환영사, 이수성 국무총리의 축사와 국방부 군악대의 대북공연이 진행되며 2부에서는 `아름다운 大한국인상`을 수상한다. `아름다운 大한국인상`은 일명 대한민국의 노벨평화상으로 불리는 사회봉사상으로 `대한민국 봉사大상` 수상자 중 각 업계별로 총 10명을 추가 선발해 2019년을 빛낸 `아름다운 大한국인상`을 별도로 수여한다.
한국유엔봉사단 관계자는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고도성장을 이뤄냈으나 그 이면엔 전통적 나눔, 봉사 정신이 소멸돼 국가의 정통성이 흔들리는 결과를 초래했다"며 "이러한 사회적 현상에도 불구하고 우리 주변엔 자신보다 남을 생각하고 대한민국 공동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실천하는 분들에게 대한민국 봉사 대상을 시상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11-01 · 뉴스공유일 : 2019-11-01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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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무성 기자] `정선 화암 동굴`이 천연기념물로 지정되고 `문경 장수황씨 종택 탱자나무`가 천연기념물로 승격 예고돼 이목이 집중된다.
1일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강원도 정선군에 있는 `정선 화암 동굴`을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 제557호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정선 화암 동굴`은 1934년 금을 캐던 광산의 갱도 작업 중 발견됐으며 1980년 강원도 기념물 제33호로 지정, 관리됐다. 석회동굴인 이 동굴에 현재까지 확인된 대략적인 길이는 약 320m이다. 일반에 공개되고 있는 대형광장(장축 약 100m)에는 하얀색을 띠는 대규모의 석순, 석주, 종유석, 곡석, 석화 등이 발달해 있다.
미공개 구간에 있는 석화는 다양한 색깔과 형태, 크기를 지니고 있는데 국내 다른 석회동굴에서 발견되는 것과는 차별화된 독특한 모양과 색을 갖고 있어 학술ㆍ자연유산적인 가치가 크다.
문화재청은 앞으로 강원도와 정선군과 협력해 신규 지정된 정선 화암 동굴을 체계적으로 보존ㆍ관리하고 일반에 공개ㆍ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종합학술조사를 통해 화암 동굴의 전체적인 규모와 상세한 동굴발달 정도를 밝혀 학술ㆍ자연유산적 가치도 높일 계획이다.
또한 `문경 장수황씨 종택 탱자나무(경상북도 기념물 제135호)`는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한다. 종택 안마당에 자리한 이 탱자나무는 두 그루가 마치 한 그루처럼 자라고 있다. 2000년 2월에 경상북도 기념물 제135호로 지정됐다가 이번에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승격 예고됐다.
`문경 장수황씨 종택 탱자나무`는 수고 6.3m, 수관 폭은 동-서 9.2m, 남-북 10.3m, 수령은 400년으로 추정된다. 탱자나무의 수종으로서는 매우 큰 나무로서 대단히 희귀하며, 고유의 수형을 잘 유지하고 있어 자연 학술 가치가 큰 것으로 평가됐다.
탱자나무는 5월에 하얀 꽃이 피고, 9~10월에 노랗게 열매가 익는데 향기는 좋지만 날 것으로는 먹지 못한다. 종택은 상시 개방돼 본격적인 겨울이 들어서기 전에 방문하면 매달린 열매를 구경할 수 있다.
그동안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탱자나무는 총 2건으로, 강화 갑곶리 탱자나무와 강화 사기리 탱자나무가 있다. 탱자나무는 날카로운 가시 때문에 예부터 성벽 주위나 울타리용에 심었고 껍질과 열매는 약재로 쓰이는 등 우리의 생활문화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나무다. 특히 `문경 장수황씨 종택 탱자나무`는 종택과 오랜 세월을 함께 해온 역사의 산물이라는 점에서도 가치가 크다.
`문경 장수황씨 종택`은 경북 문경에 있는 양반가옥으로 장수황씨 사정공파 종가이며, 조선 초기 황희 정승의 후손인 황시간 선생이 살았던 곳으로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제163호로 지정ㆍ관리 되고 있다.
한편, 문화재청은 30일간의 예고 기간에 각계의 의견을 수렴한 후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문경 장수황씨 종택 탱자나무`를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최종 지정할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11-01 · 뉴스공유일 : 2019-11-01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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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무성 기자]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강원 춘천에서 검출돼 주민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1일 국립환경과학원(원장 장윤석)은 강원 춘천시 우두동 우두온수지 일대에서 지난 10월 28일 채집한 야생조류의 분변 시료를 분석한 결과, H5N3형 야생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이날 검출됐다고 밝혔다.
국립환경과학원은 검출 지점의 반경 약 10km 내에서 원주지방환경청과 함께 야생조류 분변 및 폐사체 예찰을 강화하고 농림축산검역본부 및 해당 지자체 등 관계 기관에 H5N3형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 사실을 이달 1일 통보해 신속히 방역 조치할 수 있도록 했다.
국립환경과학원 관계자는 "이번에 검출된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고병원성 여부는 내일(2일)까지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11-01 · 뉴스공유일 : 2019-11-01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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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11월 한 달 간 관내 62개 렌터카 업체를 대상으로 불법영업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이번 합동점검은 ▲미등록 차량을 이용한 영업행위 ▲무등록 영업 ▲렌터카 종합보험 미가입 ▲차고지 시설기준 등 렌터카 등록조건 이행 및 관계법령 준수여부 ▲교통약자 렌터카 대여 거부 등을 살펴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매년 수능시험 이후에 미성년자 렌터카 이용 사고가 꾸준히 발생하는 점을 감안해 만 18세 이하의 법정대리인 동의 확인의무 등이 잘 지켜지고 있는지도 점검한다.
광주시는 이번 단속에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과징금부과 등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무등록 업체의 영업행위는 고발조치한다.
최태조 시 대중교통과장은 “무등록 업체 및 무보험 차량 등은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위협할 수 있으므로, 불법차량이 운행되지 않도록 렌터카 불법행위에 대해 지속적으로 지도·점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상반기 합동점검을 통해 위반사항 31건을 적발하고 과징금 및 관허사업제한 등 행정처분을 실시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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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교육청이 추진한 상무중·치평중학교 적정규모학교육성 계획이 학부모 대상 ARS 설문조사 결과 찬성률이 과반에 못 미쳐 사회적 논의기구회의를 통해 통합추진을 중지한다고 지난 달 10월 31일 밝혔다.
광주시교육청은 저출산으로 인한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적정규모학교 육성을 위해 소규모학교로 운영되고 있는 상무중·치평중 통합을 추진하기 위해 각 학교 학부모, 주민대표, 지역 의원으로 구성된 적정규모학교 육성 사회적 논의기구를 민주적인 절차에 따라 운영하면서 지난 10월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학부모 대상으로 ARS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ARS 설문조사를 통해 상무중ㆍ치평중학교 학부모의 각각 50% 이상이 찬성하면 재구조화(통합)를 추진할 계획이었지만 찬성률이 50%에 못 미치면서 사회적 논의기구 회의를 통해 적정규모학교 육성(상무중·치평중) 추진 중지를 결정했다.
시교육청과 서구청은 소규모학교로 운영되고 있는 상무중과 치평중을 통합하고 잔여부지에 시교육청은 4차 산업혁명 진로체험센터, 서구청은 복합문화센터 건립을 할 계획이었다.
시교육청 행정예산과 최두섭 과장은 “상무중ㆍ치평중학교 학부모의 결정을 존중하면서 상무중ㆍ치평중학교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습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고, 진로체험센터는 학생들에게 4차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진로정보 및 체험학습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므로 적정부지를 모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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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관장 박치홍)이 31일 오후 4시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개최한 ‘학생독립운동 90주년 기념음악회-90년 전의 함성, 전국을 넘어 통일로’가 학생과 교직원, 일반시민 등 5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기념음악회는 학생독립운동 90주년을 맞이해 중․고등학교 학생 문화예술단체의 참가 신청을 받아 선정된 경연공연 7팀과 특별공연 3팀 등 총 10개팀 249명과 각급 학교에서 개인 및 단체관람을 신청한 297명(학생 284명, 인솔교사 13명)이 함께 참여하는 학생참여형 공연으로 진행됐다.
제1부는 ‘학생들이 지켜온 정의’라는 주제로 광주제일고(연극, YG), 문성고(사물놀이, 산울림), 광주동신고(댄스, 헤르메스), 문정여고(댄스, 플랫), 대성여중(무용, 대성여중무용단), 운리중(댄스, 샤인), 운남중(밴드, 운남파토즈), 광주고(밴드, 미르밴드)의 경연과 제2부 ‘전국을 넘어 통일이 오면’은 광주예술고(합창, 광주예술고합창단),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오케스트라, 학생관현악단)의 특별공연으로 마무리 됐다.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은 박치홍 관장은 “이번 기념음악회는 90주년 학생독립운동 취지에 맞게 학생이 중심이 되는 학생참여형 행사로 기획했다”며 “학생 문화예술 동아리에서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펼쳐 보이는 기회였고 공연 중간에 학생독립운동 돌발퀴즈 이벤트와 포토존 설치, 기념사진, 기념 배지 기념품 제공과 학생독립운동 홍보 리플릿 자료를 현장 배부하는 등 90주년 학생독립운동 정신 계승 알리기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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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강하늘아름 · http://edaynews.com
글로벌 수면 솔루션 전문기업 레즈메드의 한국법인인 레즈메드코리아(대표: 저스틴 개리렁)는 10월 25일부터 26일 양일 간 서울 드래곤시티 용산 호텔에서 ‘레즈메드 아카데미 - ResMed SDB & RC Academy 2019’를 개최, 총 100여명의 의료진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레즈메드 아카데미는 올해 제3회를 맞아 ‘수면호흡장애(SDB) 관리를 위한 양압기 치료 전략’ 및 ‘호흡기질환 환자를 위한 가정용 인공호흡기(HMV, Home Mechanical Ventilation)와 텔레모니터링(Tele-monitoring)을 통한 새로운 치료 전략’ 두 가지 주제로, 관련 최신 지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25일에는 ‘수면무호흡증 환자의 양압기 치료 순응도를 높이기 위한 새로운 치료 전략’을 주제로 진행됐다. 독일 울름 대학병원 폐센터(Ulm University Hospital Lung Center) 센터장인 홀거 워렐(Holger Woehrle) 교수의 세션을 시작으로, 신원철 교수(강동경희대학교병원 신경과)와 신현우 교수(서울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의 국내 수면무호흡증 환자의 치료 패턴 분석과 순응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치료 전략이 소개됐다.
홀거 워렐(Holger Woehrle)교수는 “그동안 텔레모니터링이 수면무호흡증 환자의 양압기 치료 순응도를 높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에 대한 연구를 꾸준히 진행해왔다. 텔레모니터링 솔루션은 양압기 치료에 잘 적응하지 못하는 환자들을 정확히 분석할 수 있으며, 치료전략 수정이 필요한 환자의 경우에도 이러한 솔루션이 빠르고 신속한 대응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수면무호흡증 환자의 양압기 순응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앞으로 텔레모니터링 솔루션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임을 강조했다.
이어진 열린 패널 토의에서는 6명의 국내 및 해외 수면질환 전문의가 참여해 2018년 7월부터 국내 수면무호흡증 진단 및 양압기 치료에 건강보험이 시행된 후 달라진 수면무호흡증 환자들의 치료 현황과 개선점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현재 양압기 치료 순응도가 낮은 환자에게 임상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하며, 환자의 치료 순응도를 높여주는 레즈메드의 커넥티드 케어(Connected Care)와 같은 환자관리 솔루션을 통한 새로운 치료 전략 가능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26일에는 ‘호흡기질환 환자를 위한 가정용 인공호흡기(HMV)의 역할’을 주제로, 조재화 교수(강남세브란스병원 호흡기내과)와 박성훈 교수(한림대학교평촌성심병원 호흡기내과)의 국내 호흡기질환 환자의 가정용 인공호흡기 치료 과정과 경과가 소개됐다. 이어 홀거 워렐(Holger Woehrle)교수의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신경근육병(NMD) 환자를 위한 치료 전략 소개도 이어졌다.
올해 레즈메드 아카데미에서는 가정용 인공호흡기(HMV)에 대한 관심이 특히 높았다. 김석찬 교수(서울성모병원 호흡기내과)가 가정용 인공호흡기(HMV) 사용 환자 관리를 위한 텔레모니터링의 가능성에 대해 소개했으며, 조영재 교수(분당서울대병원 호흡기내과)와 리원연 교수(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호흡기내과)도 만성폐쇄성폐질환(COPD)환자의 수면 중 무호흡 증상과 이에 따른 가정용 인공호흡기의 역할에 대해 조명했다.
레즈메드코리아 마케팅 매니저 이혜림 차장은 “레즈메드는 수면무호흡증 환자들이 양압기 치료시작 후 도중에 치료를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이어가도록 하는 솔루션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 레즈메드 아카데미에 참석한 많은 국내외 전문의들로부터, 수면무호흡증 및 호흡기질환 환자 관리를 위해서는 레즈메드의 커넥티드 케어(Connected Care) 솔루션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는 점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보다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레즈메드는 수면무호흡증 진단을 위한 수면다원검사 및 양압기 치료에 건강보험이 시행된 후 의료진과 환자를 유기적으로 연결해주는 커넥티드 케어(Connected Care) 솔루션인 ‘에어뷰(AirView)’를 비롯해 최근에는 환자 스스로 치료과정을 모니터링하고 치료에 필요한 내용을 확인 할 수 있는 ‘마이에어(myAir)’ 한국어 앱(App)도 선보이는 등 환자 관리 솔루션을 강화함으로써 국내 양압기 치료 환자들의 치료 순응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출처: 레즈메드코리아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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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강하늘아름 · http://edaynews.com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지선, 이하 사업회)는 11월 1일(금) 오후 1시 30분 서울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촛불 이후의 민주주의_청년들과 이야기하다’를 주제로 촛불혁명 3주년 학술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업회는 학술토론회 1부에서, ‘촛불혁명의 정치적·사회적 맥락과 청년’을 서술하는 장석준 글로벌정치경제연구소 기획위원의 주제발표와 주윤정·류연미 팀(사회학, 서울대)이 각종 사회적 통계와 청년 14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한 FGI(표적집단면접)와 개별 인터뷰를 통해 분석한 ‘촛불은 청년에게 무엇이었는가?: 이질화와 탈바꿈’이라는 주제의 논문을 발표한다.
2부에서는 촛불혁명에 참여했고, 이후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 5명이 나서 촛불 이후 생활 현장에서 자신의 삶이 어떻게 변화했고, 오늘 여기에서 어떤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는지를 발표하는 ‘청년들이 말한다’를 진행한다.
첫 번째 주제발표 ‘촛불혁명의 정치적·사회적 맥락과 청년’에서 장석준은 “조국사태 이후 둘로 갈라진 촛불 광장의 양편을 뭐라 불러야 할까? 둘 다 한국 사회의 개혁을 바라니 기본적으로는 개혁파다. 그러나 개혁의 주안점이 크게 다르다. 한 쪽은 ‘민주’개혁파, 다른 쪽은 ‘사회’개혁파라고나 할까. 조국 법무부장관 지명자 논란은 촛불 광장 안에 공존하던 이 두 입장의 차이를 더없이 선명하게 부각시켰다. 아마도 촛불연합의 분열 혹은 민주개혁파와 사회개혁파의 분립은 이제 돌이킬 수 없는 일이 됐는지 모른다”고 말한다.
이어서 그는 청년 세대의 열망 - 과연 ‘공정’으로만 정리할 수 있는가?를 물으며 “한국 사회 전체가 선진 자본주의를 추격하며 압축 근대화를 이루는 과정에서 사회 안의 구성원들도 계층 상승의 추격전을 벌였으며 한국 노동 대중을 지배하는 것은 계급의식이라기보다는 추격의식”이라고 공정을 넘어 보편적 평등을 요구하는 거대한 이념-운동을 제안한다.
두 번째 주제발표 ‘촛불은 청년에게 무엇이었는가?: 이질화와 탈바꿈’에서 에서 주윤정·류연미 팀은 “촛불을 통과하면서 청년들은 변화했다. 집합적으로 행동한다는 것의 의미를 이해했고, 일상 속의 부당한 폭력과 위계에 저항할 수 있다는 것을 배웠고, 사회적 약자와 관계를 맺으며 싸우는 법을 터득했다. 여전히 혐오와 차별과 폭력이 일어나는 사회일지라도, 많은 청년들은 더 이상 그런 것들이 용납되지 않는다고 말하는 법을 배웠다.
그러나 변화한 청년들을 둘러싼 삶의 조건은 변하지 않았다. 비정규직의 노동조건, 성별 소득 격차와 유리천장, 차별금지법을 거부하는 정권, 여성혐오와 성폭력, 주거 빈곤과 사회적 안전망의 부족, 정치권의 치어리더와 들러리로만 존재하는 청년 정치인들은 지금도 서로 다른 강도로 청년들의 삶을 위태롭게 만들고 있다”고 각종 사회적 통계와 청년들과 진행한 인터뷰 내용을 토대로 진단한다.
제2부 ‘청년들이 말한다.’에서는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 5명이 나서 ‘불평등과 공정, 사회적 약자와 혐오에 대하여’ 이야기한다.
이상현(특성화고 권리연합회)은 “현장실습을 하다 목숨을 잃는 경우를 포함하여 각종 사고와 문제는 아주 오래전부터 계속되어 왔다. 정부는 학생들이 죽을 때마다 대책을 발표했지만, 그 이후 현실은 바뀌지 않고 같은 문제가 반복되었다. (…) 특성화고 졸업 전 현장실습을 하든 현장실습을 하지 않고 졸업 후 취업을 하든 특성화고 학생들의 첫 취업, 여기서 겪게 되는 노동환경이 바뀌지 않으면 또는 다수가 비정규직이 되는 현실이 변하지 않으면 이민호 군의 죽음은 반복될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박민회(숙명여대, 대학학생회네트워크)은 촛불 당시 동맹휴업을 할 때 학생들이 자신의 강의실에 실명을 인증했던 캠페인을 담고 있다.
“여기에 사실은 이름이 다 적혀있다. 무슨 과 몇 학번 이름까지 다 적혀있는데 이때 엄청 커뮤니티에서 유행했던 말이 박ㄹ혜였다. 박근혜라는 말을 쓰면 이제 검색어에 걸리니까 자신이 쓴 이런 비판적인 얘기가 나중에 자신에게 불이익이 될까봐, 해가 가해질까봐 두려워서 박근혜라 쓰지 않고 박ㄹ혜라고 썼었다.
(…) 학생들이 자기가 받을 구체적인 탄압이 두렵고 자신의 뭔가 생업이나 진로나 이런 것들에 대한, 해가 가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굉장히 컸다. (…) 그 두려움을 대학생들이 이겨냈던, 그랬던 기억이 나서 이걸 뽑아 봤다”
임인자(광장극장 블렉텐트 운영위원)는 “블랙텐트는 연극인들이 만들었지만, 쌍용차, 콜트콜텍, 기륭전자 등 해고노동자들이 함께하는 공간이었다. 이들이 모두 ‘빼앗긴 목소리’를 내기 위해 광장에 모인 사람들이었고, 박근혜 퇴진 때까지 하겠다고 걸어놓고 연극을 했지만, 우리 안의 해고의 현실, 우리의 블랙리스트의 현실을 알리는 데에도 그 장을 사용했다”고 강조했다.
텐트는 ‘매일 예술 행위로 공간을 지키는’ 일이었으며, 이 활동에 참여한 예술인들과 노동자들은 촛불 이전부터 진행되었고 이후에도 완전히 해결되지 못했던 검열과 부당해고, 폭력과 억압의 경험을 관통하고 증언하며 예술과 삶을 이어갔다”고 말한다.
김소형(가족구성권연구소)이 촛불에서 겪은 가장 대표적인 기억은 ‘미스 박’ 사태와 페미존이었다.
“저는 ‘미스 박’이 대표적인 기억으로 남아 있다. DJ DOC가 공연 못하고. 그리고 페미존·페미존이 있었고, 페미존이 있어서 집회에서 성추행을 당하면 페미존에 가서 이야기를 하고, 혹은 여성 차별적이거나 장애인 차별적인 발언 같은 게 나오면 사람들이 항의해서 다음번에 사회자가 나와서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이런 것들이 되게 중요한 기억으로 남아있다”
김지윤(금천수요양병원 노동조합)은 치료사로 일하면서 겪었던 고통과 갈등을 이겨내며 노동조합을 설립하고 노동 환경을 변화시켜온 과정의 경험과 함께 촛불 이후의 삶에 대해 이야기한다.
“촛불혁명 전후로 조합원들이 삶을 바라보는 관점은 어떻게 변화하였는지 말씀드려 보고 싶다. 우리는 학교라는 공간에서 교육을 통해 스스로 ‘사람’으로 인식하기보다는 회사에서 쓰임새 좋은 하나의 ‘기계화’가 되어서 졸업하는 것 같다.
그리고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타인을 밟고 올라가는 것이 하나의 능력인 것처럼 배웠고, 나만 잘 살면 된다는 생각으로 서로를 소외시키는 방식을 배웠는데, 광장으로 쏟아져 나오면서 스스로 ‘한 사회의 구성원’임을 깨닫게 되는 터닝포인트가 되었다. 그리고 홀로는 힘이 없지만, 함께 할 때 힘이 생긴다는 것을 배웠다”고 말했다.
우리 사회의 갈등이 고조되고, 한국 민주주의의 위기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열리는 촛불혁명 3주년 학술토론회의 1부 사회는 김동춘(한국민주주의연구소 소장, 성공회대 교수)이, 2부 사회는 윤희숙(퇴진행동 기록위원회 사무국장) 씨가 맡는다.
한편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우리 사회 민주주의 성장의 원동력이 되었던 민주화운동을 기념하고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설립된 행정안전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2018년 말 서울경찰청에서 관리하던 옛 남영동 대공분실을 이관받아 민주인권기념관으로 조성하고 있다. 출처: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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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세월호 참사 당시 현장에 투입된 헬기가 구조된 학생이 아니라 해양경찰 간부들을 태우고 이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회적 참사 특별조사위원회(이하 특조위)는 31일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진행된 `세월호 참사 구조수색 적정성 관련 조사내용 중간발표 기자회견`을 통해 세월호 희생자 구조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을 제기하고 전면 재수사 및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다.
참사 당일 오후 5시 24분께 구조된 A학생은 배를 타고 5시간 가까이 이송돼 오후 10시 5분께 병원에 도착했지만 끝내 사망했다. 특조위에 따르면 당시 A학생이 헬기에 탔다면 20여 분 만에 병원에 갈 수 있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오후 5시 40분께 해경 헬기는 김수현 당시 서해해양경찰청을 태우고 돌아갔고, 오후 7시께도 김석균 당시 해경청장을 태우고 돌아갔다.
특조위는 "A학생을 태워야 할 헬기가 해경 간부들을 이송했다"라며 "생존가능성이 희박했으나 구조 즉시 병원으로 이송 전문 처치를 받는 것이 가장 적절한 대처"라고 말했다. 특조위가 공개한 해경 채증 영상 속에는 사건 당시 의료진이 "헬기로 옮겨야지, 왜 배로 옮기느냐"고 관계자에게 따지는 장면이 담겼다.
이에 4ㆍ16연대 측은 "이미 많은 증거들이 사라지고 책임을 추구하기 위한 공소시효도 줄어들고 있다"며 "당시 팽목항 주변에 있던 선박과 헬기가 왜 구조ㆍ수색과정 및 응급이송에 전적으로 투입되지 않았는지, 그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지 조사해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10-31 · 뉴스공유일 : 2019-10-31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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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공지능(AI) 의료기기 소프트웨어 인허가 절차 간소화를 위한 발판 마련에 성공해 이목이 집중된다.
31일 정부는 이날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국정 현안 점검 조정 회의를 개최해 `신산업 현장 애로 규제 혁신 방안`을 논의ㆍ확정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미래 신성장 동력인 의료기기 분야를 핵심 테마로 선정해 의료기기 인허가 과정 등에서 사업자에게 부담이 되는 불합리한 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했다.
주요 추진 과제는 ▲인공지능(AI) 의료기기 인허가 절차 간소화 ▲의료용 소프트웨어 임상 시험자료 인정 범위 확대 ▲신개발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심사 간소화 등 8건이다.
`신산업 현장 애로 규제 혁신 방안`에 따라 식약처는 인공지능(AI) 의료기기와 기기에 속한 소프트웨어를 하나의 의료기기로 인정해 인허가 절차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 부담을 줄이는 등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고 모바일 앱 등 일반 의료용 소프트웨어도 임상시험 자료 인정 범위를 확대해 임상시험 준비에 따른 기업의 시간과 비용 부담을 완화하는 등 신기술 의료기기 제품 개발을 지원한다.
또한 현장조사를 통해 GMP 적합성을 인정받은 의료기기 제조소에 대해서는 현장조사를 서류심사로 대체할 수 있도록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을 간소화해 현장조사 준비에 소요되는 비용을 절감하는 등 신개발 의료기기 산업 활성화를 지원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미래 신산업 규제 혁신`을 집중적으로 추진해 기업과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규제 혁신 성과를 창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10-31 · 뉴스공유일 : 2019-10-31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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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서승아 기자] 경찰청이 정부 기관 최초로 수소전기버스 시승 행사를 진행해 이목이 집중된다.
31일 경찰청(청장 민갑룡)은 이날 오전 11시 50분부터 오후 12시 20분까지 광화문 세종대로에서 국무총리와 관계기관 주요 인사 참석하에 수소전기버스의 시승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경찰에서 도입하는 수소전기버스(2대)는 이달 31일부터 광화문과 여의도에 배치돼 출동한 기동대원들의 대기 및 휴게 장소로 활용될 계획이다. 경찰 기동대 버스는 업무특성 상 장시간 대기하는 경우가 많고, 냉난방 장치 가동을 위해 시동을 켜 놓는 과정에 배출되는 가스 때문에 주변 통행인들에게 불편을 초래하는 경우가 많았다.
수소전기버스를 도입하게 되면 이러한 문제가 완전히 해소될 뿐 아니라, 차량 자체가 공기청정기의 역할을 하게 돼 경찰버스 주변의 공기 질이 더 개선되는 효과를 발휘할 전망이다. 경찰은 이번에 도입하는 저상형 수소전기버스 이외에도 산업부ㆍ환경부ㆍ현대차와 손잡고 2021년 상용화를 목표로 고속형 경찰 수소전기버스의 개발을 추진하는 한편, 경찰 수소전기 순찰차 또한 2020년에 시범운영을 거쳐 2021년부터 단계적으로 확대해 도입할 예정이다.
이 총리는 경찰청과 현대차로부터 `경찰 수소버스 운용계획`, `경찰수소버스 특징 및 실증계획`을 보고받은 후 환경부의 `수소버스 및 경유버스 오염물질 비교시험 시연`을 참관했다. 경찰청과 산업부, 환경부, 현대차는 깨끗한 대기환경 조성 및 우리나라 수소전기차 산업 육성에 이바지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하는 업무협약도 이뤄졌다.
이 총리는 현장에서 근무하는 기동대원을 격려하는 한편, 앞으로도 국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치안 유지에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10-31 · 뉴스공유일 : 2019-10-31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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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서승아 기자] 국립재활원이 장애인 여성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넓은 건강 정보를 담은 건강 핸드북을 발간했다.
지난 29일 국립재활원(원장 이범석)은 `세계 장애인 여성의 건강 핸드북(편람)`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세계 장애인 여성의 건강 핸드북`은 42개국의 장애인 여성들의 건강관리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다. 특히, 장애인 여성의 성장, 임신, 출산, 양육, 노화, 정신건강 등 생애 전반에 걸쳐 건강에 대한 유익한 정보와 사례가 수록됐다.
또한 의학적 정보 제공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사회 참여 및 사회적 인식 변화를 위한 방법에 이르기까지 장애인 여성이 `건강한 삶`을 가꾸는 데에 필요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재활원은 지난 5월 장애인 부부를 위한 임신ㆍ출산 지침인 `40주의 우주`를 발간한 바 있다. `40주의 우주`는 관련 장애인 단체 등에 2000부를 배포했고 임신ㆍ출산ㆍ육아와 관련해 막연한 두려움을 갖고 있는 장애인 여성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 이번 `세계 장애인 여성의 건강 핸드북`은 장애인 여성의 건강관리 안내를 위해 두 번째로 발간하는 도서다.
`세계 장애인 여성의 건강 핸드북`은 국립재활원 누리집을 통해 PDF 파일을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오는 12월에는 시각장애인 등의 이용 편의를 위해 전자 점자도서 및 음성도서도 개발ㆍ배포할 계획이다.
이범석 국립재활원 원장은 "다양한 나라의 건강관리에 대한 정보와 사례를 통해, 장애인 여성의 건강과 자존감을 증진시키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며 발간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10-31 · 뉴스공유일 : 2019-10-31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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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서승아 기자]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가 국유특허로 등록된 `안료 분별 방법`을 민간에 전파한다.
31일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최종덕)는 전통 단청 안료의 제조 방법을 재현하는 과정에서 도출한 특허 기술 `안료 분별 방법(특허 제10-1957716호)`을 민간기업에 기술 이전했다고 밝혔다.
`안료 분별 방법`은 국립문화재연구소에서 2014년부터 추진해 온 `전통 단청 안료의 제조기술ㆍ품질평가 연구`의 대표적인 연구 성과로 현대화 과정에서 제법과 공법이 단절된 `전통 단청 안료`를 재현하기 위한 연구 과정에서 밝혀진 기술이다. 안료는 입도에 따라 색도, 흡유량, 은폐력, 발림성이 달라지는데 `안료 분별 방법`은 문화재 수리 현장에서 필요한 크기의 안료 입자를 세밀하게 선별할 수 있는 제조 공법 중 하나로 아교수를 이용해 입도를 선별하는 수비법을 사용한다.
이 기술은 모호하고 명확하지 않은 전통 단청 안료의 제조기술을 단계별로 체계화하고 각 공정에 대해 정량적으로 검증ㆍ평가해 과학적으로 복원한 것으로 2018년 8월 특허출원해 지난 3월 국유특허로 등록됐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안료 분별 방법` 특허의 기술 이전을 위해 지난 5월 전통안료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기술 설명회를 가졌으며 가일 전통안료와 기술 상담을 거쳐 최근 통상실시권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현재 해당 업체는 조선 궁궐의 현판을 신규 제작하는 `궁궐 변화 현판 정비 공사`, `거창 수승대 정려각 전통 소재 단청 시범사업` 등에 이 기술을 활용해 안료 제조를 하고 있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천연 안료뿐 아니라 2020년까지 전통 인공 안료에 대한 제조기술 확보와 과학적인 복원 연구도 추진할 계획이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앞으로 산업 분야에서 사용되는 전통안료(천연ㆍ인공안료 포함)의 생산ㆍ제조와 관련된 기술 지원을 시행해 문화재 수리ㆍ복원 현장에 폭넓게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10-31 · 뉴스공유일 : 2019-10-31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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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일본 오키나와(沖繩)에 있는 슈리성(首里城)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요 건물이 전소됐다.
NHK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31일 오전 2시 40분께 오키나와 나하시 슈리성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된 후 소방차 30대가 출동해 진화에 나섰다. 그러나 슈리성의 중심 건물인 정전(正殿), 북전(北殿), 남전(南殿)으로 불이 번져 주요 건물이 거의 소실됐다.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슈리성은 약 500년 전 오키나와를 중심으로 번성한 류큐(琉球) 왕국 시대에 지어진 건물로, 1933년 일본 국보로 지정됐다. 그러나 1945년 태평양전쟁 오키나와 전투 당시 미군의 공격으로 완전히 파괴됐다가 1992년부터 슈리성 건물 복원이 진행됐다. 건물이 위치한 슈리성 터는 2000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슈리성에서는 지난 27일부터 다음 달(11월) 3일까지 `슈리성 축제`가 진행될 예정이었다. 경찰 측은 화재가 발생한 이날 새벽까지 축제 행사를 준비하는 작업이 진행됐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슈리성 공원은 2020년 7월 24일 개막하는 도쿄올림픽의 성화 봉송 루트이기도 하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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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휴선 기자] 지난 28일 오전 6시께 미 북부 캘리포니아 시미밸리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해 급속도로 번졌다고 AFP통신 등은 보도했다.
캘리포니아 소방국에 따르면 지난 23일 이후 발생한 20건의 크고 작은 산불로 500가구 이상이 파괴됐고 14만 ac(에이커ㆍ566㎢)의 산림이 불에 탔다. 그중에서도 규모가 가장 컸던 `킨케이드 화재`는 7만6825ac(에이커ㆍ311㎢)에 걸쳐 206개의 구조물을 파괴했다.
미국 민간 공공안전관리센터(CPSM) 토마스 비초렉 대표는 이날 AFP통신을 통해 "캘리포니아 소방국은 2018년 마을 전체를 통째로 집어삼킨 화재 악몽으로 올해는 소방관들을 추가로 고용했다"며 "이번 화재는 초기에 불길이 어느 정도 잡혀 아직까진 다행"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부 캘리포니아의 전력회사들은 총 20만 명에게 예방적으로 전원을 차단했다고 밝혔다. 현재 인터넷상에는 화재 현황, 대피 구역, 대피소 위치, 도로 상태 등 화재와 관련된 기타 정보들이 실시간으로 공유되고 있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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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가족들에게 불륜 사이를 알리겠다고 내연녀를 협박한 3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 받았다.
울산지법 제1형사단독(판사 박무영)은 협박과 상해,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32)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3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5월 내연관계인 B씨가 만남을 거부하자 이에 앙심을 품고 "조만간 가족을 만나 성관계 동영상과 사진을 모두 보여주겠다"는 내용의 문자를 보내는 등 69차례에 걸쳐 B씨를 협박한 혐의로 기소됐다.
또한 A씨는 지난해 8월 경남 양산시 한 모텔 앞에서 40대 여성을 희롱하다 여성과 그 일행이 항의하자 이들을 주먹과 발로 폭행해 각각 2주, 4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도 받고 있다.
재판부는 "피해자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와 영상이 피해자의 가정과 직장을 무너뜨릴 수도 있는 내용이고 피해자의 미성년 아들을 언급하는 내용도 포함돼 죄질이 매우 좋지 않다"며 "폭력 전과가 다수 있고 동종 범죄로 인한 누범기간에 범행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판시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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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미국 미시간주에서 4살 남자아이가 맹견으로 분류된 핏불 테리어에 물려 사망했다.
지난 30일(현지시간) 폭스뉴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벤자민 코브(4ㆍ남)는 전날 오후 6시 45분께 디트로이트 북부 헤이즐파크의 집에서 기르던 핏불 테리어의 공격을 받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핏불 테리어가 벤자민을 공격하고 있는 것을 보고 전기 충격기를 사용해 제압했다고 밝혔다. 목, 전신에 심각한 상처를 입은 벤자민은 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사고견은 체중 27kg 정도의 수컷 핏불로, 코브 가족이 길러왔다"며 "피해 어린이의 어머니도 개의 공격으로부터 아들을 보호하려다 부상했으나, 정도가 심각하지는 않다"고 말했다. 개는 사고 후 동물병원으로 보내져 안락사 조치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밝히기 위해 수사를 진행 중이다.
한편, 맹견 피해자들이 운영하는 누리집 `도그바이트`의 통계를 보면 미국에서 개에 물려 사망한 사람이 36명이고 그 가운데 핏불에 의한 사고가 72%에 달하는 26건을 차지해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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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서승아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이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진행한 유전체 연구를 통해 그간 일반적인 유전자로 구분하기 힘든 청둥오리와 흰뺨검둥오리를 식별할 수 있는 단일 유전자 신분증을 최초로 개발해 이목이 집중된다.
31일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배연재)은 단일 유전자 신분증(DNA 표지)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기러기목 오리과인 청둥오리와 흰뺨검둥오리는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시 주요 조사 대상에 속한 조류다. 조류인플루엔자 조사 시에는 조사 지역 내 조류의 분변을 채취해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 여부를 확인함과 동시에 유전자를 분석해 분변이 어떤 종의 것인지를 밝히는 작업이 이뤄진다.
두 종은 다른 야생 조류와 달리 일반적인 종 식별 유전자로는 구별되지 않아 그간 조류인플루엔자 조사에서 확인이 어려웠다. 청둥오리와 흰뺨검둥오리는 신생대 제4기 플라이스토세 때 비슷한 시기에 분화한 까닭에 미토콘드리아 디엔에이(DNA) 서열이 매우 유사한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따라서 동물 종을 식별할 때 사용하는 미토콘드리아 씨오원(COI) 유전자는 물론 미토콘드리아 전체 디엔에이(DNA) 서열상에서도 종 간 차이가 거의 없다.
이번 연구는 청둥오리와 흰뺨검둥오리의 전체 유전체를 대상으로 삽입-결실(indel) 영역을 비교ㆍ분석해 종 식별 유전자 신분증(DNA 표지)을 개발했다.
연구진은 두 종의 유전체 비교 결과 7곳의 삽입-결실 영역을 확인했다. 흰뺨검둥오리 16마리와 청둥오리 30마리를 대상으로 검증 실험한 결과, 최종 1개의 삽입-결실 영역에서 두 종이 뚜렷이 구별되는 것을 확인했다.
최종 검증된 1개 영역에서 49개 염기서열로 이뤄진 특정 디엔에이 서열이 청둥오리는 있지만 흰뺨검둥오리는 갖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에 개발된 유전자 신분증(DNA 표지)은 49염기쌍(bp)의 특정 디엔에이서열이 있고 없고를 확인해 쉽게 종을 구분할 수 있는 방식이다. 표지 영역 전체 길이가 비교적 짧아(400bp 미만) 한 번에 간단한 실험을 통해 종을 식별할 수 있는 데 의의가 있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이번 연구결과가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된 오리류 분변을 대상으로 오리류의 종 식별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직접적인 개체 포획이 어려운 경우, 깃털이나 분변 등 흔적 시료를 이용한 조류의 생태 및 유전적 특성 연구에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배연재 국립생물자원관장은 "생물자원의 과학적인 보전ㆍ관리를 위해 디엔에이 정보를 바탕으로 한 생물종 식별 및 관련 기술 개발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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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무성 기자] 문화재청이 경주부에 부임한 관리들의 명단을 기록한 `경주 부사 선생안`을 포함한 고려~조선 시대 전적류 총 3건을 보물로 지정했다.
31일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경주 부사 선생안`을 비롯해 `경상도 영주 제명기`, `재조본 대승 법계 무차별론` 등 고려~조선 시대 전적류 총 3건을 보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보물 제2038호 `경주 부사 선생안`은 1523년(중종 18년) 경주부의 호장 김다경이 ▲1361년(고려 공민왕 10년)에 작성된 고려 시대 선생안 `경주사 수호장 행안`을 바탕으로 편찬한 구안과 ▲1741년(영조 17년) 이정신 등이 작성해 1910년까지 경주 부사를 역임한 인물들을 추가로 기록한 신안으로 만든 2종 2책의 선생안이다.
선생안은 조선 시대 중앙과 지방의 각 기관과 관서에서 전임 관원의 성명ㆍ관직명ㆍ생년ㆍ본관 등을 적어놓은 책이다. 작성 시기를 기준으로, 등재 인물이 현임자의 전임자라는 데서 선생안이라는 이름이 붙게 됐다. 부임한 연도와 업무를 맡은 날짜 등이 상세히 기록돼 해당 관청의 행정과 인사, 인물사 연구에 매우 귀중한 사료로 평가받고 있다.
`경주부사선생안`구안은 고려 시대 선생안 내용이 반영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선생안이며, 신안은 추록을 통해 구안을 보완해 주는 자료라는 면에서 연속성을 지닌 중요한 자료다. 선생안은 지역을 달리해 여러 자료가 남아 있지만 이 두 종의 `경주 부사 선생안`은 현존하는 선생안 중 제작 시기가 가장 빠르고, 고려 시대부터 1910년에 이르기까지 내용이 연계돼 역사적 완결성이 뛰어나다.
보물 제2039호 `경상도영주제명기`는 고려~조선 시대 중앙에서 파견해 경상도로 부임한 관찰사 명단을 수록한 2종 2책의 선생안으로, 각 1책씩 국립경주박물관과 상주향교 소장본(현 상주박물관에 위탁 보관)으로 구성됐다.
`경상도 영주 제명기`는 조선 초기 문신 하연이 1078년(고려 문종 32년)부터 부임한 역대 경상도 지역 관찰사(경상도 영주)의 명단을 1426년(세종 8년) 처음 기록해 제작한 이래 몇 차례의 추가 기록을 거쳐 완성한 것이다. 현재 국립경주박물관 소장본은 이때 하연이 만든 `경상도 영주 제명기`이며, 표제는 `당하제명기`로 됐다.
국립경주박물관과 상주향교가 소장한 2종의 `경상도 영주 제명기`는 15세기에 최초로 제작된 이후 19세기까지 추가돼 자료의 연속성이 있을 뿐 아니라, 현존하는 관찰사 선생안 중 시기적으로 가장 이르고 내용과 형태적으로도 가장 완형에 가깝다는 점에서 역사ㆍ학술적 가치가 뛰어난 것으로 평가된다.
역대 관리들의 명단인 `선생안`이 보물로 지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선생안은 국공립 기관과 서원ㆍ향교 등 전국적으로 약 150건 이상 많은 수량이 남아 있어 그동안 현황 파악에 한계가 있었지만 학계의 연구가 진척돼 가치가 새롭게 조명됨에 따라 문화재 지정으로까지 이어지게 된 것이다. 이번에 보물로 지정된 선생안은 앞으로 고려~조선 시대 중앙과 지방 행정 체계를 종합적으로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보물 제2040호 `재조본 대승 법계 무차별론`은 1244년(고려 고종 31년)에 판각된 후 얼마 되지 않은 시기에 인출된 것으로 보이는 불교 경전으로, 본문 글자 끝의 세밀한 획이 비교적 선명하게 찍혀졌고 제첨 방식의 `개법장진언`으로 볼 때 고려 말~조선 초기에 간행된 것으로 판단된다.
`재조본 대승 법계 무차별론`은 인출 상태가 전반적으로 양호하며, 재조본 대장경 중 절첩 형태로 전래된 희귀본이다. 거란본 대장경의 교감 등을 통해 제작한 해인사 대장경의 완전성과 함께 인출 당시의 먹과 종이, 인출본의 유통, 장황 형식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로서 불교사와 서지학적 의의가 크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해당 지방자치단체, 소유자(관리자) 등과 적극적으로 협조해 이번에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지정된 문화재들이 체계적으로 보존ㆍ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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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무성 기자] 보건복지부가 연구중심병원 성과 확산에 대한 제도 개선을 위해 나섰다.
지난 29일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덕철)은 이날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제5회 헬스케어 미래포럼(토론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헬스케어 미래포럼`은 바이오헬스 관련 다양한 쟁점에 대한 찬반 토론을 통해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방향을 모색하고 합의점을 찾아가는 공론의 장으로써 지난 4월부터 운영 중이다.
이번 제5회 포럼은 `연구중심병원 성과평가 및 이의 확산을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주제로 개최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현재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검토 중인 연구중심병원 의료기술협력단 도입 법안(「보건의료기술진흥법」 개정안)에 대한 각계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포럼은 `1분과(세션)` 전문가 주제발표와 `2분과(세션)` 정책토론의 순서로 진행됐다.
`1세션` 첫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이승규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사회혁신정책센터장은 `연구중심병원 성과와 한계`를 주제로 연구중심병원 사업의 목표, 그동안의 연구개발(R&D) 성과와 문제점 등을 분석하고, 앞으로의 발전방향을 제안했다.
두 번째 발표자인 정성철 이화여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연구중심병원 발전 과제`를 주제로, 연구중심병원 연구개발 실용화를 위한 의료기술협력단 도입 방안과 연구중심병원 인증제 도입 방안 등을 제시했다.
이어진 `2세션` 정책토론에서는 `연구중심병원 의료기술협력단의 발전 방안`을 주제로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포럼 공동대표인 송시영 연세대 의과대학교수가 좌장을 맡고 학계ㆍ연구자ㆍ시민단체 등 6명의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참가해 의료기술협력단 설립 필요성, 기대효과, 우려되는 사항, 보완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연구중심병원 연구개발(R&D)의 성과를 실용화해 실제 환자들의 희귀질환 극복이나 치료비 경감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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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이귀영)와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소장 임승경)가 `천여 년 만에 빛을 본 영산강의 고려 나주선` 개막 행사를 31일 오후 6시 30분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 전시홍보관에서 개최한다.
올해는 영산강에서 고려 나주선(羅州船)이 발견된 15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다. 이번 전시는 나주선 발견 15주년을 기념하고 나주선을 널리 알려 영산강의 교류ㆍ문화중심지 역할을 재조명하고자 기획했다.
전시 주제는 `영산강을 무대로 고대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활동한 선박`이다. 전시장에는 길이 약 5~6m, 너비 약 30~50cm 정도의 만곡부종통재(彎曲部縱通材) 2점, 길이 약 9m, 너비 약 60cm의 저판재 1점 등 나주선의 일부였던 조각 총 3점을 전시한다.
나주선은 2004년 영산강 하안에서 발견됐으며, 고려 시대 선박으로 추정되고 있다. 오랜 세월 동안 지표에 노출되거나 물속에 잠기기를 반복했음에도 속심이 잘 남아있는 상태다. 관람객들은 나주선을 보며 고려 시대 수많은 사람들과 곡물 등을 나르던 당시를 생생하게 떠올리고 나주선에 담긴 역사성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전시는 영산강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인 옹관을 활용한 `타임캡슐 만나러 밤마실 가요` 행사의 하나이며, 31일 개최되는 개막행사에서는 지난 7월 국립문화재연구소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만들었던 `타임캡슐` 옹관들을 가마에 넣고 구워보는 체험을 비롯해 나주선 전시를 기념한 등불 올리기, 판소리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와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는 "이번 행사로 지역민들이 영산강 중심 도시인 나주의 문화유산을 쉽게 접하고 이해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유산의 중추 역할을 하는 연구기관으로 서로 협력해 지역 사회와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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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문화재청(청장 정재숙)과 (사)한국문화재지킴이단체연합회(회장 조상열), (사)파라미타청소년연합회(총재 지홍스님)가 함께 하는 `2019년도 청소년 문화재지킴이 한마당`이 오는 11월 2일 오후 3시 30분 천안 소재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다.
청소년 문화재지킴이 한마당은 전국의 청소년들이 모여 한 해의 문화재보호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상호교류를 위한 행사로 2012년 시작해 올해로 8회차를 맞이했다.
행사 첫째 날인 오는 11월 2일에는 12개 우수활동 학교ㆍ단체가 발표를 진행해 청소년 문화재지킴이 활동성과를 공유한다. 또한 올해 3ㆍ1 운동과 임시정부 100주년을 기념해 `독립운동가와 시대정신`을 주제로 특강(박한용ㆍ동아시아 평화연구소)을 진행해 역사문화와 문화재 이해를 높이는 시간도 마련된다.
그리고 둘째 날인 11월 3일에는 3.1운동의 역사적인 의미를 되새기고자 천안 독립기념관을 답사한다.
청소년 문화재지킴이는 정부혁신 과제의 하나로 청소년이 문화재를 알고, 찾고, 가꾸는 문화재지킴이 활동에 참여해 우리의 문화유산을 올바르게 이해하면서 문화재 보호에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청소년 특화 문화재지킴이 활동이다. 지역사회 문화재 이해와 문화재체험교육 참여, 문화재 환경정화 활동, 문화재 안전관리와 문화재 홍보 등에 참여하며 개인 또는 학교ㆍ청소년단체 등에 소속돼 활동한다. 올해는 74개 학교, 26개 민간단체에서 약 2만5000명이 활동하고 있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역사문화와 문화재 이해를 높이고 문화재보호 참여 확산과 성숙한 문화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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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경찰서(서장 김 근)는 29일 오전 10시 30분, ㈜대화도시가스와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은 북한이탈주민 모자 사망사건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 대한 사고‧범죄예방과 여성 검침원들에 대한 성범죄 위험으로부터 이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진행되었다.
여수경찰서는 이번 협약으로 골목 곳곳을 누비는 가스검침원을 지역 범죄안전지킴이로 적극 활용하여 가스검침 시 가정폭력, 아동학대 등 범죄취약요소를 효과적으로 파악 위급상황 발생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였고 여성 검침원들이 범죄로부터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성범죄 예방교육 등을 실시하였다.
김근 서장은 “이번 협약은 미간기업에서 주관하여 경찰서와 맺은 협약으로 공동체 치안의 귀감이 될 사례이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도시가스 외 여러 기관과 협력하여 범죄로부터 안전한 여수시를 만들 수 있도록 지역공동체 치안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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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 29일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기간 중 지진으로 인한 한빛원전 내 복합재난 발생을 가정하여 군·경·소방·유관기관 등 20개 기관 4,000여 명이 참여하는 ‘2019 한빛원전 방사능방재 연합훈련’을 실시했다.
원자력안전위원회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훈련은 방사능방재 통합 대응체계 점검과 방사능 재난대비 주민보호 대응역량 강화에 목표를 뒀다.
훈련은 백색비상 발령과 동시에 지역방사능방재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비상대응정보교환시스템(ERIK)을 통해 주민보호조치 상황을 공유했다.
이어 비상상황 확대로 적색비상이 발령됨에 따라 홍농읍 주민 및 학생 500명을 영광 스포티움으로 1차 소개시키고 정부의 추가 주민보호조치 권고가 내려짐에 따라 법성면 주민 및 학생 200명을 2차 대피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후 구호소로 대피한 주민 및 학생 대상으로 소개주민 오염검사, 입소등록, 재해구호물품 전시 및 체험 등 다양한 구호소 체험프로그램 운영했다.
또한 대피훈련에 참여하지 않는 영광읍 내 초중학교 학생 2,200명을 대상으로 실제 옥내대피훈련 및 모의 갑상선방호약품 복용훈련을 통해 비상시 학생행동요령 숙지에도 기여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도출된 문제점을 보완하여 실제 상황발생 시 대처가능한 현장조치행동매뉴얼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라며 “유사시 주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민·관·군·경 등 협업체계를 확고히 하고 많은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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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9-10-31 · 뉴스공유일 : 2019-10-31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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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국제연구협력정보 DB 구축 및 온라인서비스 시스템 구축과 활용’에 대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국제연구협력정보센터의 연구팀(노영희 센터장, 김태연 전임연구원, 장로사 전임연구원)이 국제공동연구과제 네트워크의 특성을 분석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이는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이며 지식콘텐츠연구소가 발간하는 International Journal of Knowledge Content Development and Technology 제8권 제4호 (2018년 12월 30일)에 ‘The Network Characteristic Analysis of Research Projects on International Research Cooperation’라는 제목으로 실려 출판되었다.
이 연구는 국제연구협력정보센터에서 구축한 데이터베이스(이하 DB)를 기반으로 국내에서 추진된 다양한 학문 분야의 국제공동연구과제에 대한 네트워크 분석을 수행하였다. 즉 2003년부터 2018년까지 진행된 2500개의 국제공동연구과제를 대상으로 참여연구원, 수행기관, 연구수행주체별로 구분하여 협력적 연계 관계를 분석함으로써 국제공동연구의 연계적 속성을 파악하였다. 또한 네트워크 분석 결과에서 나타나는 중심성을 연구비와 비교함으로써 중심성과 연구비와의 상관관계를 규명하였다.
연구 결과, 참여연구원과 수행기관 네트워크의 경우에는 분산형 구조로 나타난 반면에 연구수행 주체는 분산형 구조가 아닌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국제공동연구과제를 주도하는 수행기관은 서울대학교이고 전 분야(인문사회과학, 자연과학, 공학, 의·약학 분야)를 대상으로 한 연구수행주체 주도기관은 기업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참여연구원과 수행기관의 네트워크 중심성 분석 결과와 연구비와의 상관관계를 검증한 결과로서 수행기관의 네트워크 중심성이 연구비와 선형관계를 갖는 것으로 규명된 점은 주목된다. 이로써 연구팀은 향후 한국에서 국제연구협력을 보다 강화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으로서 관련 연구사업의 확대를 주장하였다. 나아가 국제연구협력정보센터에서는 현재 구축 중인 국제연구협력 DB에 더하여 앞으로 국제 인적 자원에 대한 DB를 구축해야 할 필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하였다.
노영희 센터장은 “이 연구는 수행기관의 네트워크 중심성이 연구비와 선형관계를 갖는 것으로 나타난 분석 결과를 토대로 하여 관련 연구사업의 확대를 주장하였다는 점에서 매우 가치가 있다”며 “우리 센터는 앞으로 한국에서 국제연구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한 연구시스템이 구축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관련 연구수행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지식콘텐츠연구소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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