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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인천광역시는 2023년 2차 재개발 사전검토제안서를 오는 10월 13일까지 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달 초 발표한 원도심의 균형발전과 도심 내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한 재개발ㆍ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 활성화 추진계획`의 후속 조치다. 공모 대상은 관련 규정에 따른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요건을 충족하고 토지등소유자 10% 이상 동의로 구역 지정을 위한 사전검토를 희망하는 지역이다. 재개발 정비계획 수립 사전검토제안서를 해당 자치단체에 접수하면 군ㆍ구에서 제안서 심사 후 후보지를 추천하고, 시에서는 제안서의 종합적인 검토를 통해 최종 후보지를 선정한다. 시는 주거환경정비의 시급성, 사업 추진 가능성, 주변 환경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해 오는 12월경 재개발 후보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2차 공모는 `정비사업 활성화 추진계획`에 따라 지난해 10월 1차 공모에서 제기된 문제점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공모기준을 적용한다. 1차 공모에서 45개소가 신청했지만 10개소만 선정돼 주민들의 불만이 높았던 만큼, 이번 2차 공모에서는 1차 공모와는 달리 후보지 선정 구역 수를 미리 정하지 않았다. 입안권자(관할관청장)가 1차 평가를 통해 70점 이상인 구역을 인천시로 추천하면, 시가 제안서 심의위원회에 상정해 사업의 타당성 등 종합적인 검토와 심의를 통해 위원회에서 선정 여부를 결정한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는 선정 구역 수를 정하지 않고 시행해 1차 공모보다 많은 구역이 선정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원도심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도시정비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09-15 · 뉴스공유일 : 2023-09-15 · 배포회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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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생활경제
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서울 강남에서 주차시비가 붙자 상대방을 흉기로 위협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최근 그와 관련해 칼부림ㆍ마약ㆍ병역기피 3관왕이란 분석이 나오면서 화제가 집중됐다. 30대 남성 홍모 씨는 지난 11일 오후 4시 40분께 강남구 논현동 한 도로에서 람보르기니 승용차를 주차하다 인근 가게 직원과 시비가 붙었다. 그는 말다툼 중 윗옷을 들어 올려 허리에 찬 흉기를 보여주며 상대를 협박했다. 홍씨는 차에 타서도 창밖으로 흉기를 꺼내 위협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이후 압구정로데오거리에 차량을 세워두고 달아나던 중 3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혀 조사를 받았다. 신사동의 한 음식점의 CCTV에는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고 땅에 엎어지는 홍씨의 모습이 담겼다. 경찰 조사에서 홍씨의 마약류 3종 투약과 무면허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는 범행 직후 신사동의 병원에서 수면 마취 시술을 받았다고 진술했다. 무직인 홍씨는 광진구에서 월세 200만 원 상당의 집에서 거주하며 람보르기니 차량을 대여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자금 출처에 대해서 홍씨는 가족의 지원을 받았다고 답변했다. 다수 보도에 따르면 그는 과거에도 수차례 각종 범행을 저질렀던 것으로 조사됐다. 2013년에는 부산광역시에서 일행의 발을 밟은 남성을 폭행해 공동상해 혐의로 벌금형을 받았고, 2017년에는 본인의 차량에 경적을 울린 오토바이 운전자를 향해 "차로 치겠다"고 협박했다. 또한 병역기피를 목적으로 온몸에 문신을 했다는 병역 관련 법 위반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기도 했다. 홍씨는 집행유예 기간일 때도 자신과 부딪힌 사람의 머리를 샴페인 병으로 가격해 특수상해 혐의로 징역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범죄 이력이 있는 전과자들의 재범소식은 심심치 않게 들려온다. 지난 신림역 살인사건의 가해자 조선의 경우 소년보호처분만 약 14차례를 받았고 폭력 전과만 3회에 이른다. 부산 돌려차기 사건의 이현우는 전과 18범이었고 이번 사건의 피의자 홍씨 또한 특수협박ㆍ특수상해 등의 전과 이력이 있는 전과자다. 경찰청 자료에 의하면 강력범죄 검거 인원 대비 재범률은 2018년 46.2%, 2019년 46.3%, 2020년 46.9%다. 이 같은 강력범죄 재범률의 상승은 소폭일지라도 범죄에 대한 처벌이 실질적인 억제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는 반증이다. 우리 사회는 신림역 살인사건 이후 모럴의 붕괴가 가속화되고 있다. 시민들은 툭하면 칼을 꺼내고, 일면식도 없는 타인을 이유 없이 죽인다. 스스로 범죄를 억제하는 윤리가 사라지는 사회에서는 처벌을 통한 강제적 억제가 필요하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처벌이란 이름 앞에 `솜방망이`라는 수식어가 붙는다. 2019년 대한민국은 성범죄물 사이트 운영자인 손정우에게 징역 1년 6개월형을 선고했다. 미주 지역에 거주하는 공범 빈센트 갈라르자는 징역 17년 6개월형을 선고받았다. 손정우는 처음 선고받은 3년 6개월 형의 형량을 감경하기 위해 위장결혼을 했다. 재판부는 손정우에게 부양할 가족이 생겼다는 점을 참작했다. 조두순은 음주로 인한 심신미약이 참작돼 징역 15년을 살고 사회로 복귀했다. 서현역 살인범 최원종은 범행 수일 전 `심신미약 감경`을 검색했다. 혐오가 판치는 한국사회에 재판장에서만 관용이 넘친다. 강력범죄는 강력하게 처벌해야 한다. 피해자의 인생을 할퀸 상처는 감경될 수 없고, 잃어버린 목숨은 복구할 수 없다. 이러한 추세로 가게 되면 범죄자들만 살아남은 세상이 되는 건 시간문제다. 최근 법무부를 중심으로 사형 집행시설 점검 지시를 내린 가운데 사형제 부활의 암시가 범죄가 들끓는 대한민국에 새로운 국면을 불러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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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최근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과 전셋값이 동반 상승하며 우려했던 `역전세`가 다소 주춤하는 가운데 `집값 바닥론` 소식이 퍼지자 한동안 잠잠했던 `갭투자` 현상이 수면 위로 올랐다. 전세가격 상승에 다시 떠오른 `갭투자` 서울ㆍ경기 화성ㆍ평택 등 수도권 중심 ↑ 지난 12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올해 7월 24일을 기점으로 상승 전환 후 7주 연속 연일 오름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상승폭도 점차 확대되며 이달 4일에는 0.09% 상승했고 서울만 한정해도 16주 연속 전세가격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약 2년 전 고점에서 체결된 전세거래의 만기가 돌아오는 올 하반기에 `역전세 대란` 여파가 클 것으로 유관 업계가 예상했으나, 최근 아파트 중심으로 수요가 회복하면서 전셋값이 오르는 등 전망과 달리 큰 충격은 없을 것이라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이로 인해 일각에서는 매매가격 상승 기대감과 함께 아파트 전세 수요 유입 타이밍이 맞춰져 전세를 끼고 집을 매매하는 `갭투자` 확산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있다. 실제로 수도권 지역에서 갭투자 활동이 포착되기도 했다. 최근 6개월 동안 전국에서 갭투자가 가장 많이 일어난 지역은 경기 화성시로 전체 매매 5145건 중 332건이 갭투자 매매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화성시 이외에도 ▲평택시(241건) ▲시흥시(223건) ▲인천광역시 연수동(223건) ▲성남시 분당구(220건)가 뒤를 이었다. 특히 화성시 한 단지는 올해 6월 9500만 원에 매매가 이뤄졌던 매물이 지난달(8월)에는 1억 원에 임차인과 계약됐다. 이는 매매가격이 전세 대비 500만 원이나 낮은 셈이다. 전세시장의 반등세를 보이는 서울 아파트 또한 전셋값이 매매가격보다 빠르게 오르는 등 전세가율도 상승하면서 강남 4구(강남ㆍ서초ㆍ송파ㆍ강동)를 포함한 일부 지역에서 갭투자 거래 수요가 늘어나는 상황이다. 지난 11일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인 `아실` 통계에 따르면 올해 4월 이후 서울에서 갭투자로 판단되는 거래가 송파구에서 가장 많이 일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1349건 거래 중 150건이 갭투자 수준에서 이뤄졌다고 관계자들은 설명한다. 뒤이어 ▲강동구(139건) ▲강남구(121건) ▲노원구(116건) ▲서초구(108건) ▲마포구(98건) 순으로 강남 4구 포함 강북 일부 지역에 갭투자 수요가 몰린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 내에서 갭투자 거래가 가장 많았던 송파구는 방이동 올림픽선수기자촌 전용면적 83㎡가 지난 7월 19억4500만 원에 매매로 거래됐는데 해당 가구는 이어서 8월, 16억9500만 원에 전세계약이 거래돼 2억5000만 원의 차이가 있었다. 서초구 역시 2019년에 준공된 50가구 규모의 `서초노블레스` 전용면적 28㎡가 지난 8월 말 5억500만 원에 거래된 이후 며칠 뒤 전세로 5억 원으로 신고됐다. 면적이 작아 흔한 경우는 아니지만 500만 원 갭투자가 이뤄진 것이란 게 부동산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노원구의 경우 7억 원 이하 거래가 많았으며 투자금이 가장 적었던 거래는 중계주공2단지 전용면적 44㎡로 올해 6월 3억7000만 원에 손바뀜 후 열흘 뒤에 3억5000만 원에 전세계약을 체결했다. 2000만 원으로 갭투자를 한 건이었지만, 역시 비교적 최근 전세 시세였던 1억5000만 원과는 다소 거리가 있는 계약이었다. 전세사기 피해의 상처가 남아있는 강서구 화곡동도 지난달(8월) 역시 매매가와 전세가 차이가 10만 원에서 50만 원에 불과한 소형아파트 거래가 2건이 체결되기도 했다. 송파구 한 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는 "아파트 가격이 오르자 입지 조건 등을 따지지 않고, 최소한의 액수로 투자를 할 수 있는 곳들을 물어오는 전화가 많다"면서 "집 마련에 나선 무주택자는 물론 다주택자에 대한 세금 부담까지 줄어들면서 투자수익을 내려는 다주택자까지 가리지 않고 매물을 문의하고 있다"라고 귀띔했다. 갭투자 수요 증가 요인은? "정책 완화ㆍ월세서 전세 이동" 전문가 "갭투자 늘어날 것… 금리 인상 등 고려해 투자 신중해야" 갭투자 수요가 증가한 주된 요인은 종부세 부담 완화ㆍ정부 정책으로 인한 아파트값 상승에 대한 기대 심리가 커짐에 따라 소형주택에 다주택자들의 갭투자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지목됐다. 앞서 정부는 `2023년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을 발표하면서 세 부담을 2020년 수준으로 되돌리기 위해 종부세 공정시장가액비율을 지난해와 같은 60%를 유지하기로 했다. 공정시장가액비율이란 종부세 과세표준을 결정하는 공시가격의 비율로 정부가 시행령을 통해 60~100% 사이에서 조정할 수 있다. 이 비율이 높아질수록 주택 보유자가 내야 하는 세금이 높아지는 구조로 올해 공시가격이 큰 폭으로 내려가고 종부세율 인하와 공제금액 인상도 마무리되면서 공정시장가액 비율을 80% 되돌려야 한다는 지적이 있었지만, 현행을 유지하겠다고 결정한 것이다. 이어 정부가 전세보증금 반환 대출 규제(DSRㆍRTI)를 완화하는 등 역전세 대책을 내놓은 데다 전세자금대출 금리가 3%대로 낮아지면서 깡통전세 위험과 이자 부담이 줄어드는 등의 이유로 월세에서 전세로 다시 임차 수요가 이동한 것으로 풀이된다. 부동산 전문가는 "전세가격이 많이 오르고 매매가격과 갭이 줄어든 만큼 갭투자 시도가 다시 늘어날 수도 있다"라며 "구축 전세도 1억 원씩이나 상승해 다주택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규제지역이 해제돼있는 상황에서 현재는 2억 원을 주고 투자를 해야 하는데 나중에는 1억 원을 주고 투자를 할 수 있다면 사람들이 갭투자에 더 몰릴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망했다. 한편, 일각에서는 전세가격에 고점이었던 2021년 4분기 체결 거래 만기가 아직 도래하지 않은 만큼 역전세 우려는 여전하다고 지적했다. 업계 관계자는 "역전세난은 2년 대비 기준으로 따지는 것"이라며 "전셋값이 지금 오른다고 해서 역전세난이 사라지지 않는다. 2년 전보다는 전세가격이 여전히 낮기 때문"이라고 짚었다. 이어서 그는 "지난해 전세가격이 워낙 급락해 올해 들어 시장이 반등세를 보이는 것뿐이다"라며 "아파트 역전세난은 올 하반기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진행되고 특히 전세가격 고점 계약은 2021년 4분기가 많았던 만큼 올해 4분기에 피크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불였다. 또 다른 전문가는 "갭투자를 하다가 매매가격이 하락할 경우, 큰 투자금 손실을 볼 수 있다"라며 "아직 금리 인상 가능성이 열려있는 만큼 투자에 신중히 해야 한다"라고 경고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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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기업
박민희 · http://www.todayf.kr
구동모터코아 샘플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대규모 구동모터코아 수주에 잇달아 성공하며 모빌리티산업 분야에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부회장 정탁)은 13일 전자공시를 통해 현대차그룹과 구동모터코아 총 353만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26년부터 2034년까지 현대차그룹 북미신공장(HMGMA)에 차세대 전기차 전륜구동 모터코아 109만대와 후륜구동 모터코아 163만대를 공급한다. 이와 함께 2026년부터 2036년까지 현대차그룹 국내생산 전기차 후륜구동 모터코아 81만대도 공급한다. 이로써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9월까지 포스코인터내셔널이 현대차그룹과 체결한 구동모터코아 수주계약은 총 1038만대. 차세대 하이브리드 SUV용 340만대를 비롯해 플래그십 전기차용 250만대 등 친환경차(전기차, 하이브리드차)에 들어가는 구동모터코아 공급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가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연이어 구동모터코아 수주에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모빌리티 분야에서 자회사인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이 자체 보유하고 있는 기술력과 인프라에 더해, 모터코아의 주재료인 포스코의 고품질 무방향성 전기강판(Hyper NO)이 만들어 낸 시너지로 분석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자회사로 2020년 독립한 포스코모빌티솔루션은 국내 1위의 구동모터코아 제조사다. 자체적으로 운영 중인 금형연구소에서 개발한 독자적인 적층공법 특허기술은 모터의 효율과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우수한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국내를 넘어 IRA, CRMA 등 전기차 시장의 무역장벽 리스크를 해소하고 완성차 업체들의 현지조달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글로벌 생산망 구축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각 대륙 거점인 중국, 멕시코, 폴란드, 인도 등에 2030년까지 500만대 구동모터코아 해외 생산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3월 중국에 연간 90만대 생산 규모의 신규 공장을 착공해 올해 하반기 완공을 앞두고 있으며, 다음 달 준공 예정인 멕시코공장은 연간 150만대 규모의 생산체제를 갖춰 현대차그룹을 포함해 글로벌 친환경차 기업들의 북미 생산기지로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   유럽은 폴란드를 생산거점으로 낙점하고 2025년 생산을 목표로 공장 후보지를 검토하고 있다.  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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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DL건설은 자사가 준공한 물류센터를 대상으로 소방방재 합동점검을 전개했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주기적으로 발생되고 있는 물류센터 및 냉동창고 등의 화재 예방을 목적으로 본사 유관 부서 및 공사 참여자, 소방ㆍ방재 부문 민간 전문가, 각 센터 운영사 등의 협력을 기반으로 한 점검을 마련했다는 게 DL건설 측의 설명이다. 이번 합동점검은 올해 8월 25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이뤄졌다. 점검 대상은 2021년 이후 준공된 곳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인천광역시 항동쿠팡물류센터를 포함해 ▲고양삼송1차 물류센터 ▲고양삼송2차 물류센터 ▲항동드림 물류센터 ▲천안오목 물류센터 ▲용인고안리2차 물류센터 ▲오산 물류센터 ▲원창동 물류센터 ▲석남동 물류센터 등 9곳이다. 합동점검반은 이번 활동을 통해 화재 및 폭발 사고 관련 ▲소방방재 대책 점검 ▲소방 관련 법적 규정 준수 여부 점검 ▲최근 동종 유사재해 재발 방지 및 개선 대책 수립 등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DL건설은 대형 사고 예방뿐 아니라 합동점검 활동을 통해 도출된 개선사항을 향후 프로젝트에 적용해 준공 완성도를 높여간다는 방침이다. DL건설 관계자는 "합동점검 등 당자만의 사후 관리 프로그램 전개를 위해 대한민국 물류센터 전문 건설사의 입지를 확고히 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진정한 고객만족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09-14 · 뉴스공유일 : 2023-09-14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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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수도권을 중심으로 주택시장이 회복하면서 올해 8월 2년 2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던 주택산업경기전망지수가 전국적으로 하락세를 보이며 주춤하는 모습이다. 이달 14일 주택산업연구원(이하 주산연)에 따르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이달 전국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전월(96.7)보다 10.1p 하락한 86.6을 기록했다.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85 미만은 하강 국면, 85~115 미만 보합 국면, 115~200 미만은 상승 국면으로 구분한다. 전국적으로 지수가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서울은 127.2에서 112.7로 14.5p 하락했고 인천 16.9p(108.3→91.4), 경기 15.2p(117.5→102.3) 등 10p 이상 떨어졌다. 이에 수도권도 117.7에서 102.1로 15.6p로 하락했다. 하지만 서울과 경기는 지난 7월 이후 3개월 연속 기준선(100) 이상의 지수를 보이고 있어 여전히 시장에서는 긍정적인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비수도권은 전월 대비 5.4p(100.4→95) 하락했다. 광역시는 보합세를 보인 대전(109.5)을 제외하고 모두 떨어졌다. ▲울산이 14.3p(100.0→85.7)로 가장 큰 하락 폭을 보였고 ▲대구 6.9p(100.0→93.1) ▲광주 4.5p(104.5→100.0) ▲부산 3.9p(100.0→96.1) ▲세종 3.1p(88.8→85.7)도 소폭 하락됐다. 그 외 지역에서는 강원, 제주 등 미분양이 증가한 지역을 중심으로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강원이 24.1p(93.3→69.2) 떨어지며 전국에서 가장 크게 하락했고, ▲제주 16.5p(73.6→57.1) ▲전북 15.2p(93.7→78.5) ▲경남 13.5p(94.7→81.2) ▲충남 12.7p(77.7→65), ▲전남 8.7p(82.3→73.6) 등도 일제히 하락했다. 주산연 관계자는 "매매가격과 전세가격 상승세 지속, 인허가ㆍ착공물량 급감과 공사비 인상으로 인한 향후 공급 부족 우려 등으로 공급 대비 수요층이 두터운 수도권 주택시장은 당분간 긍정적인 전망이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방 중소도시는 수요 위축, 미분양 증가 등의 우려가 여전히 커 사업자들이 체감하는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당분간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덧붙였다. 9월 전국 자재수급지수는 90.9에서 100으로 상승했고 자금조달지수는 74.6에서 73.2로 하락했다. 자재수급지수는 꾸준히 상승세를 보여 기준선(100)에 도달했고, 자금조달지수는 금융시장 여건에 따라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고 있다. 자재수급지수가 상승한 것은 매년 9월 정기적으로 고시되는 기본형 건축비에서 시멘트 가격과 인건비 인상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09-14 · 뉴스공유일 : 2023-09-14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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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현대건설이 폴란드 현지 기관 및 기업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동유럽 원전ㆍ신에너지ㆍ인프라 분야 진출을 본격화한다. 현대건설은 이달 12일(현지시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폴란드건설협회와 신규 원자력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사는 폴란드 건설 관련 정책ㆍ업계 동향, 현지정보, 전문기술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신규 원전 프로젝트 발굴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어 같은 날 폴란드원자력연구원(NCBJ)과도 원전 연구개발(R&D) 및 연구용 원자로 협력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폴란드원자력연구원은 1952년 설립된 폴란드 최대 원자력 연구기관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원자력 R&D ▲연구용 원자로 ▲원자력 안전 ▲원자력 기술 및 인력 교류 등에 대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현대건설은 대한민국 최다 원전 건설 실적 및 한국형 대형 원전의 해외 첫 수출을 통해 글로벌 톱티어 원전기업으로서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이를 기반으로 소형모듈원전(SMR), 원전해체, 사용후핵연료 임시 저장시설 등 원자력 전 분야에 걸친 관리ㆍ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세계적인 원전기업들과 전략적 협력체계를 견고히 하는 등 `원전 토탈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의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폴란드와의 주요 파트너십 체결에 따라 동유럽 진출 기반 조성을 위해 현지 사무소 설립을 추진할 예정이다. 바르샤바에 신설하는 현지 사무소는 동유럽 진출을 위한 전초기지 역할을 맡는다. 이와 함께 현지 유력 건설사 이알버드, 유니베프와 신재생에너지 및 인프라 분야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신공항, 도심 인프라, 스마트시티 분야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폴란드 방문을 통해 폴란드의 새로운 경제적 도약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양국 간 상호 교류 증진으로 폴란드 에너지ㆍ인프라 확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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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기업
이세림 · http://www.todayf.kr
  효성이 서울에너지공사와 손잡고 서울시 수소 충전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13일 오후 효성은 서울에너지공사와 효성 마포본사에서 ‘수소 충전 인프라 및 청정수소 발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MOU를 통해 효성과 서울에너지공사는 수소모빌리티 선도를 위한 수소충전소 구축사업, 무탄소 청정수소 발전 사업개발 및 도심형 신재생에너지 사업 발굴을 함께할 예정이다. 이번 MOU는 앞으로 수소차와 수소 상용차들의 보급이 확산됨에 따라, ‘서울’을 수소모빌리티 선도 도시로 도약시키고자 하는 목적 아래 성사됐다. 효성은 그룹 차원에서 그린수소 생산부터 수소충전소까지 수소 밸류체인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효성 이상운 부회장은 “수소 시장 저변 확대를 위한 수소 충전 인프라 및 청정수소 발전사업을 서울에너지공사와 함께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효성의 신재생 및 수소엔진 발전 분야를 활용해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효성그룹은 △수소 생산 및 충전 설비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R&D 확대 △CO2를 배출하지 않는 블루수소 및 그린수소 추출 기술 개발 등을 적극 추진 중이다.   또 세계적인 산업용 가스 전문기업 린데기업과 함께 액화수소 생산, 운송 및 충전시설 설치와 운영을 망라하는 밸류체인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효성화학 용연공장 내 부지에는 연산 1만3000톤 규모의 액화수소 공장을 완공할 예정이다. 한편 13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수소 산업 전문 전시회인 ‘H2 MEET 2023’에 효성그룹도 참여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세계 수소사업의 현황과 수소 밸류체인 상에서의 효성그룹의 활약을 오프라인으로 만날 수 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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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기업
박민희 · http://www.todayf.kr
LG화학 대산 사업장(공장) 전경   LG화학이 친환경 인증 제품 생산에 필요한 바이오 원료 내재화에 나선다.   LG화학은 이탈리아 에니(ENI) SM(Sustainable Mobility)과 손잡고 충남 대산 사업장에 HVO(Hydro-treated Vegetable Oil) 합작공장 설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탈리아 최대 국영 에너지 기업인 에니(ENI) 그룹은 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바이오 연료, 신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지속가능전략을 추진하고 있으며, ENI SM은 HVO 중심의 친환경 연료 사업을 리딩하는 에니(ENI) 그룹의 자회사다. 양사는 2월 HVO 합작공장 설립을 위한 주요조건합의서(HOA)에 서명한데 이어 현재는 기술 타당성 및 경제성 평가 등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양사는 2026년까지 연간 약 30만톤 규모의 HVO 생산공장 완공을 목표로 한다. 국내에 원료부터 최종 제품까지 통합 생산이 가능한 HVO 공장이 건설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HVO는 폐식용유 등의 식물성 원료에 수소를 첨가해 생산하는 차세대 바이오 오일이다. 저온에서도 얼지 않는 특성이 뛰어나 차량용뿐만 아니라 항공유 및 석유화학 원료로도 사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정책 및 친환경 항공유·디젤 사용 의무화 등에 따라 HVO의 세계 시장 수요는 2021년 970만톤 규모에서 2030년 4000만톤 규모로 연평균 20% 수준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번 협력은 탄소배출 저감에 기여하는 식물성 오일 적용(Bio-Circular Balanced) 제품 확대와 이를 위한 친환경 원료 확보에 집중하고 있는 LG화학과 차세대 바이오 연료 사업을 아시아 및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하려는 ENI SM과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졌기 때문이다. 합작법인이 설립되면 LG화학은 HVO 내재화를 통해 바이오 SAP(고흡수성수지)·ABS(고부가합성수지)·PVC(폴리염화비닐) 등 생산에 사용되는 원료 공급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LG화학은 식물성 원료를 활용한 친환경 제품의 지속가능성을 입증하는 대표적인 수단인 ISCC Plus 국제 인증 제품을 현재 50여개 이상으로 확대했다. ENI SM은 현재 유럽 내 구축된 HVO 생산거점, 원재료 공급망, 글로벌 판매 네트워크 등을 토대로 아시아 시장에 진출할 수 있게 됨과 동시에 합작공장 설립에 따른 HVO 생산능력을 추가로 확보하게 된다. LG화학 신학철 부회장은 “이번 협력으로 친환경 인증 제품 확대를 위한 안정적인 원료 공급 기반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친환경·저탄소 원료로의 전환을 지속 추진해 탄소 감축 분야에서 선도적인 리더십을 발휘하는 진정한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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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영등포구 양평13구역(도시정비형ㆍ재개발)에 지상 최고 36층의 공동주택과 지상 13층 규모의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이달 13일 제4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등 수권분과위원회를 열고 양평13구역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양평13구역은 영등포구 선유서로25길 6-5(양평동2가) 일대로, 2009년 9월 도시환경정비구역으로 지정 후 이듬해 조합설립인가와 사업시행인가됐으나 사업성 부족 등의 사유로 사업이 장기 정체 상태에 빠졌다. 이후 2021년 1월 공공재개발 1차 후보지로 선정돼, 서울주택도시공사(SH)의 참여가 결정되고 용적률이 완화됨에 따라 공공성 및 사업성을 확보해 사업 추진의 원동력을 되찾았다. 양평13구역 일대는 주거와 공장이 혼재된 준공업지역으로 기존의 산업기반을 유지하기 위한 산업부지와 이를 지원하는 공동주택부지, 공공시설부지로 계획됐다. 산업부지에는 지하 2층~지상 13층 규모의 지식산업센터가, 공동주택부지에는 556가구(임대 203가구 포함)의 주거단지가, 공공시설부지에는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의 공공복합청사가 건립될 예정이다. 공동주택부지는 중심부는 최고층(36층)으로, 주변부는 주변 개발 현황을 고려해 낮아지게 계획해 단지 안팎으로 조화로운 경관을 형성한다. 또한 기존 가로체계를 고려해 공공보행통로(8m) 및 단지내가로(14m)를 계획해 열린 통경축을 확보토록 했다. 공공보행통로, 단지내가로의 결절점에는 광장과 주민 공동 이용시설을 배치한다. 산업시설은 산업 활성화를 위해 양평역에 인접하고 배치했다. 기존 산업시설과도 인접하게 배치해 네트워크 형성이 가능하도록 했다. 1~2층에는 산업시설을 지원하는 근린생활시설을 배치해 양평역 일대의 가로 활성화를 유도한다. 낙후된 양평1동주민센터와 어린이집 등은 구역 내 공공시설부지로 이전하고 중장년 커뮤니티지원센터, 스마트실버센터 등을 신규 조성해 복합청사로서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정비계획의 결정으로 낙후된 준공업지역 일대에 대규모 산업시설과 양질의 주거단지가 조성으로 도시경관 개선 및 도시활력 증진이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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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국토교통부는 분양가상한제 주택에 적용되는 기본형건축비를 1.7% 인상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에 따라 기본형건축비(지상 16~26층 이하, 전용면적 60~85m² 지상층 기준)는 직전 고시된 m²당 194만3000원에서 197만6000원으로 상승한다. 기본형건축비는 분양가상한제 주택의 분양가 상한 구성항목(택지비+기본형건축비+건축ㆍ택지가산비) 중 하나로서 6개월마다 정기적(3월 1일ㆍ9월 15일)으로 고시하고 있다. 분양가상한제 주택은 공공택지,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 지역에서 건설ㆍ공급되는 주택이다. 건축비 인상은 건설 자재비와 노무비 인상에 따른 것이다. 최근 6개월간 레미콘과 창호유리 값은 각각 7.84%, 1% 올랐다. 노임단가는 보통인부가 2.21%, 특별인부는 2.64%, 철근공은 5.01% 상승했다. 이번 인상분은 이달 15일 이후 입주자모집승인을 신청하는 단지부터 적용된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안전하고 우수한 품질의 주택 공급을 위해 건설자재 가격 변동 등을 반영해 기본형건축비를 합리적으로 조정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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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민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민 기자] 부산광역시 수영구 수영현대아파트(이하 수영현대)가 재건축 추진에 한발 다가섰다. 최근 사전타당성 검토를 통과했기 때문이다. 이달 14일 업계 소식통 등은 부산시가 지난달(8월) 24일 수영현대 재건축 준비위원회(이하 준비위)에게 사전타당성 검토 통과에 관한 공문을 발송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전했다. 사전타당성 검토는 정비구역 지정 전에 토지등소유자들의 동의와 정비구역 적합성ㆍ지정 요건 등을 검증하는 절차다. 앞으로 이 단지는 크게 안전진단 통과ㆍ정비구역 지정, 조합설립인가, 사업시행인가ㆍ관리처분인가 등의 과정이 남았다. 재건축을 위한 출발점에 선 수영현대는 전문가들 사이에서 부산 재건축 `대어` 중 한 곳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수영현대 준비위 측은 올해 내 안전진단까지 통과한다는 구상을 밝혔다. 앞서 2021년 수영현대는 재건축 정밀안전진단에서 종합점수 48.96점(D등급ㆍ조건부 재건축)을 받았다. 이후 적정성 검토 결과 점수가 55.05점으로 상향, 등급이 C등급으로 조정돼 사업을 더 추진하지 못했다. 준비위 관계자는 최근 정부의 안전진단 등 관련 규제가 완화돼 올해 안으로 안전진단 통과를 확보한다는 구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월 정부의 안전진단 기준 완화로 조건부 재건축 범위를 45~55점으로 변경하고 45점 이하를 받으면 재건축 판정을 받는다. 수영현대가 받았던 평가로 조건부 재건축 범위에 해당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특히 개정안은 조건부 재건축을 받는 단지에 대해 공공기관의 적정성 검토를 반드시 거치지 않아, 조건부 재건축 범위 안이라도 재건축 추진이 가능성이 크다. 비슷한 시기인 2020년 11월 예비안전진단에서 고배를 마신 부산 동래럭키(재건축)가 최근 정밀안전진단 결과 44.75점으로 E등급(재건축) 안전진단을 최종 통과한 점도 수영현대 사업 주체들에게 힘을 실었다. 19883년 준공된 수영현대는 부산 수영구 수영로741번길 20(수영동) 일대를 대상으로 현재 공동주택 11개동 1180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단지는 부산도시철도 2호선 민락역에 가까워 역세권이며, 수영강이 앞에 있어 조망권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이곳의 재건축 재추진 소식에 센텀시티를 도보로 이용하는 입지 덕에 국내 대형 건설사들도 수주 준비를 검토하는 움직임에 나선 것으로 파악됐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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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강남구 압구정아파트지구가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전환되면서 재건축에 속도를 내게 됐다. 서울시는 이달 13일 제14차 도시ㆍ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해 기존의 압구정아파트지구를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전환하는 `압구정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계획은 2017년 11월 22일 제18차 도시ㆍ건축공동위원회에서 보류됐으나, 지난해 11월 개정된 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 전환 지침을 반영해 보완한 것으로 파악됐다. 아파트지구는 1970~1980년대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를 조성해 주택난을 해소하기 위해 지정됐다. 주택 공급 위주의 토지이용계획과 기반시설계획, 건축물 용도 및 규모 계획 등 단순하고 평면적인 도시관리제도로 재건축사업(정비계획)과의 연계성 등이 부족해 종합적 도시관리 수단인 지구단위계획으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기존 아파트지구는 하나의 용지엔 하나의 용도만 도입할 수 있어 주택용지에는 주택만 건립 가능하고 단지 내 상가도 허용되지 않아 최근의 주상복합 등과 같은 요구는 수용이 곤란했다. 이번 지구단위계획은 재건축사업의 정비계획 수립시 다양한 요구를 수용할 수 있도록 건축물의 용도, 밀도, 높이 등 아파트지구의 각종 규제를 완화하는 내용을 담았다. 대규모 단지 등을 창의적 건축계획이 될 수 있도록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한다. 압구정1~6구역 모두 기준용적률 230%, 법적상한용적률 300%이 적용된다. 이에 따라 지상 최고 50층 내외의 건축이 가능해진다. 기존 아파트지구 내 상업 기능을 담당하던 중심시설용지는 주거용도 도입이 가능해지며, 개발잔여지에는 기존에 허용하지 않던 비주거용도의 건축이 허용된다. 중심시설용지 주거용도 허용은 관련 위원회 심의를 거쳐야 하며 주거용도 허용시 발생하는 개발이익(지가상승)을 고려해 5~10% 범위 내의 공공기여가 필요하다. 시는 향후 주민(재)열람공고를 거쳐 하반기에 압구정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을 최종 결정ㆍ고시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압구정아파트지구의 지구단위계획으로의 전환을 통해 도시ㆍ사회 여건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주변 지역과 조화로운 통합적 도시관리체계가 마련돼 주택공급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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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노원구 광운대역 물류부지가 지상 49층 높이의 업무ㆍ상업ㆍ주거시설이 어우러진 동북권 신 경제거점으로 재도약한다. 서울시는 이달 13일 제14차 도시ㆍ건축공동위원회에서 광운대역 물류부지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 광운대역 물류부지는 노원구 화랑로45길 49(월계동) 일대 15만 ㎡ 규모다. 1980년대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했지만 시설 노후와와 분진ㆍ소음 등으로 혐오시설로 전락했다. 현재 사일로, 창고 등으로 이용되고 있는 물류시설은 모두 이전을 완료, 2024년 상반기를 목표로 철거를 진행 중이다. 해당 부지는 서울시가 2009년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제도를 도입할 당시 협상대상지로 선정됐지만, 연이은 민간사업자 공모유찰(2012년, 204년)로 오랜 기간 사업추진에 난항을 겪었다. 시와 코레일은 2019년 5월부터 사업제안서와 아이디어공모 당선작을 토대로 사업개발계획(안)을 공동 수립하고 외부 전문가 등과 약 2년 반 동안 10차례에 걸친 사전협상을 진행한 끝에 이번 계획안이 마련됐다. 먼저 상업ㆍ업무 용지(1만9675㎡)에는 호텔, 업무, 판매시설 등 중심지 기능을 대폭 확충해 동북권역 생활권의 신생활 및 경제 거점으로 육성한다. 특히 상업과 주거시설이 함께 들어가는 복합용지(7만7722㎡)에는 3173가구 규모의 주상복합아파트가 들어선다. 주상복합아파트는 지상 최고 49층 총 8개동으로 조성될 예정이며 저층부에 지하철 1호선 광운대역~1ㆍ6호선 석계역을 잇는 20m 폭의 보행가로와 연도형 상가 배치, 공개공지 조성 등을 통해 가로활성화를 유도했다. 공공용지(1만916㎡)에는 이번 개발사업에서 비롯된 공공기여금 약 2864억 원을 활용해 도서관, 청년 커리어센터, 문화 체육센터, 주민센터 등의 생활편의 시설을 확충하고 인근에 대학이 많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공공기숙사을 건립한다. 대상지는 광운대학교를 비롯해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서울여자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 경희대학교 등 대학생 약 15만 명이 오가는 곳으로 공공기숙사는 추후 현상설계를 통해 디자인, 운영방안, 프로그램 등이 구체화될 예정이다. 사업지 내 시설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을 위해 생활 인프라 개선도 병행된다. 철도시설로 인한 지역 단절을 해소하기 위해 왕복 4차로(폭 20~22) 동~서 연결도로를 신설하는 한편 기존에 유일한 연결로였던 광운대역 보행육교를 리모델링하고 보행육교(광운대 후문, 석계로변) 2개소를 추가 설치한다. 특히 이번 계획 수립시 동북선 경전철(월계역) 개통(2026년 예정), GTX-C 광운대역 정차(2027년 예정),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등 향후 구축이 예정돼 있는 주변 광역교통망을 고려해 광역적 접근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이 반영됐다. 구역 내 도로 신설로 순환형 도로체계를 구축하고 월계역 접근을 위한 광운대역~월계로 간 도로 개설, 석계역 인근 도로(화랑로45길) 확폭 및 구조 개선, 외부 교통수요를 고려한 한천교 확장 등 지역에 필요한 기반 시설을 신설ㆍ정비한다. 또 경춘선 숲길 미개설 구간(폭 10~20m, 길이 770m)을 새롭게 연결해 일체화된 공원을 조성하고 석계역까지 이어지는 보행녹지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사업시행자 현대산업개발은 지역 활성화를 위해 광운대역 물류부지 본사 이전 및 개발사업 일부 보유ㆍ운영을 적극 추진하고 공공기여 계획 등의 성실한 이행을 약속하는 업무협약(MOU)을 서울시와 체결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수정가결(안)에 대해 오는 10월 중 지구단위계획 결정고시 예정이며, 이후 건축허가 등 관련 행정 절차를 마무리해 이르면 2024년 착공해 2029년에는 사업이 완료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그동안 지역적 한계로 생활권과 단절돼 있었던 광운대역 물류부지가 업무ㆍ상업ㆍ주거가 어우러진 동북권의 신생활과 경제 거점으로 다시 태어나게 됐다"며 "서울 시내 침체된 지역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견인하는 장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창의적이고 새로운 도시계획을 지속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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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권혜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혜진 기자] 최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9월 2주(지난 11일 기준) 전국 아파트값은 상승(0.09%)을 기록했다. 수도권과 서울, 지방 모두 상승폭 확대한 상황이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매도ㆍ매수 희망가격간 격차로 거래는 활발하지 않으나, 지역 내 도시정비사업 호재가 있는 단지와 신축 선호 단지 위주로 매수 관련 문의 꾸준하고 일부 상승 거래 유지되며 상승폭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이번 주 수도권 아파트값 변동률은 0.15%를 기록했고, 서울의 경우 0.13%로 전주(0.11%) 대비 상승세를 키운 것으로 파악됐다. 자치구별로 송파구(0.24%)는 신천ㆍ가락 주요 단지 위주로, 강동구(0.21%)는 상일ㆍ둔촌 대단지 위주로, 강남구(0.2%)는 대치ㆍ압구정 도시정비사업 추진 중인 단지 위주로, 양천구(0.18%)는 목동ㆍ신정 위주로, 영등포구(0.15%)는 양평ㆍ여의도 위주로 상승했다. 강북의 경우 성동구(0.19%)는 행당ㆍ응봉 중ㆍ소형 평형 위주로, 마포구(0.19%)는 공덕ㆍ도화 대단지 위주로, 중구(0.18%)는 신당ㆍ황학 위주로, 용산구(0.18%)는 이촌ㆍ산천 주요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인천광역시(0.07%)는 전주(0.06%) 대비 상승세가 더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동구(-0.02%)는 화수ㆍ만석 위주로, 미추홀구(-0.01%)는 신규 입주 예정 물량 영향으로 용현ㆍ주안 위주로 하락했으나, 중구(0.34%)는 정주여건 양호한 중산ㆍ운남 위주로, 서구(0.15%)는 청라ㆍ가정 주요 단지 위주로, 남동구(0.08%)는 논현ㆍ간석 위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0.04%)은 시ㆍ도별로 부산(-0.01%), 대전(0.08%), 대구(0.07%), 충남(0.02%), 충북(0.11%), 강원(0.08%), 광주(0%), 세종(0.15%), 경남(0.02%), 경북(0.07%), 제주(-0.04%) 등의 결과를 보였다. 한편, 전국의 아파트 전세가격(0.11%)은 전주(0.09%) 대비 높은 상승세를 기록했고, 서울 아파트 전셋값(0.17%)은 전주 동일한 상승을 보인 상황이다. 한국부동산원은 선호 단지의 매물 부족에 따른 매물 가격 상승 지속되는 가운데, 교통 및 학군 등 정주여건 양호한 단지에서 실수요자 위주로 상승 거래 나타나며 상승폭 유지했다고 분석했다. 우선 성동구(0.38%)는 행당ㆍ응봉 중ㆍ소형 평형 위주로, 용산구(0.26%)는 이태원ㆍ이촌 주요 단지 위주로, 동대문구(0.25%)는 답십리ㆍ전농ㆍ장안 대단지 위주로, 마포구(0.22%)는 대흥ㆍ공덕ㆍ성산 위주로, 중구(0.15%)는 중림ㆍ신당ㆍ회현 위주로 상승했다. 강남권을 보면 송파구(0.25%)는 방이ㆍ장지 교통 양호한 단지 위주로, 강동구(0.23%)는 고덕ㆍ명일 신축 대단지 위주로, 양천구(0.19%)는 목동ㆍ신정 중ㆍ소형 평형 위주로, 강서구(0.16%)는 마곡ㆍ염창 주요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인천(0.14%)의 경우 계양구(-0.05%)는 작전ㆍ병방 구축 위주로, 동구(-0.03%)는 만석ㆍ화수 위주로 하락했으나, 중구(0.86%)는 매매가격 상승과 동반해 중산ㆍ운남 위주로, 연수구(0.19%)는 정주여건 양호한 청학ㆍ연수 위주로, 남동구(0.17%)는 논현ㆍ만수 위주로 상승했다. 경기(0.25%)에서 용인 처인구(-0.07%)는 남사읍ㆍ삼가 위주로 하락했으나, 화성시(0.79%)는 정주여건 양호한 병점ㆍ산척 위주로, 하남시(0.77%)는 감이ㆍ망월 중ㆍ소형 평형 위주로, 성남 분당구(0.50%)는 이매ㆍ수내 위주로, 성남 수정구(0.48%)는 창곡ㆍ단대 주요 단지 위주로, 안산 단원구(0.47%)는 초지ㆍ고잔 위주로 상승했다. 지방(0.01%)은 시ㆍ도별로 부산(-0.05%), 대전(0.11%), 대구(0.01%), 충남(0.02%), 충북(0.09%), 강원(0.05%), 광주(-0.03%), 세종(0.26%), 경남(-0.01%), 경북(0.04%), 제주(-0.02%) 등의 결과를 보였다. 세종은 아름ㆍ보람ㆍ종촌 주요 단지 위주로 임차 수요 지속하며 상승한 상황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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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금천구청역ㆍ시흥사거리역 일대가 역세권으로 개발됨에 따라 용도가 완화되고 높이도 상향된다. 서울시는 이달 13일 열린 제14차 도시ㆍ건축공동위원회에서 금천구 시흥대로 233(시흥동) 일대 금천구심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금천구청역과 간선도로인 시흥대로변 신안산선 시흥사거리역 일대로 금천구청, 서서울미술관 등 공공 행정ㆍ문화시설과 대규모 공동주택 및 중소규모 근린생활시설이 혼재된 지역이다. 이번 심의는 2015년도 결정된 지구단위계획에 대해 상한 용적률 산정기준 등 그간 제도 변화와 신안산선 신설로 인한 신규 역세권 형성 등 지역 여건 변화를 반영하기 위해 기존 계획을 재정비하고자 추진됐다. 신규 역세권(시흥사거리역)을 계획적으로 관리하고자 구역 범위를 확대하고, 시흥대로변 개발 활성화를 위해 판매 및 업무시설에 대한 용도 완화와 저층부 가로 활성화를 위한 권장용도 등을 계획했다. 또한 상업지역 이면부 개발유도 및 시흥지구 중심성 강화를 위해 용적률 체계를 현실성 있게 조정하고, 용도지역별 개발 규모 등을 고려해 높이 기준도 상향 조정했다. 금번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이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계획(안)은 주민 재열람 및 결정고시 절차를 거쳐 연내 최종 계획안이 결정 고시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금번 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으로 시흥대로, 금하로를 중심으로 상업ㆍ업무복합시설 개발 활성화와 신안산선 신설 등으로 인한 역세권 복합개발 유도로 금천구의 중심거점으로서 역할기능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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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시 노원구 공릉2택지개발지구에 도서관, 체육시설 등 복합문화시설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이달 13일 열린 제14차 도시ㆍ건축공동위원회에서 노원구 화랑로51길 17(공릉동) 일대 공릉2택지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 대상지는 공릉2택지개발지구내 도시계획시설(사회복지시설ㆍ체육시설 중복지정)로 인근에 지하철 6호선 화랑대역, 경춘선숲길 등이 입지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도시계획시설을 변경(문화시설ㆍ체육시설 중복지정)해 토지이용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고 복합문화시설 건립을 통해 대상지 일대 부족한 공공도서관 확충과 시민의 체육활동 증진을 위한 체육시설을 조성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것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을 통해 `걸어서 10분 우리동네 도서관` 실현 등 주민들의 삶에 닿는 정보서비스 제공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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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혜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혜진 기자] 서울 재개발ㆍ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지는 요즘 같은 시기에 `모아타운ㆍ모아주택`이 오세훈 시장의 주요 주택 공급 정책으로 발탁된 이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모아타운은 신ㆍ구축 건물이 혼재돼 있어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10만 ㎡ 이내의 저층 주거지역을 한 그룹으로 묶어 정비하는 사업이다. 아파트 단지처럼 공동주택과 공영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함께 조성해 주거환경 개선 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이런 상황 속에서 서울의 다수 모아타운 사업지 및 전국 주요 핵심지의 시공권을 확보한 DL건설이 모아타운의 강자로 떠오르며 유관 업계의 이목이 쏠린다. 실제로 DL건설은 올 상반기 기준 도시정비사업 신규 수주액 5823억 원을 기록하고, 올해 하반기까지 도시정비사업 분야 1조6101억 원의 실적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회사 측은 올해까지 서울에서 ▲면목동 86-3 일원 모아타운 ▲고척동 241 일원 모아타운 ▲망원동 456-6 일원 모아타운 ▲중화동 329-38 일원 모아타운 ▲석관동 334-69 일원 모아타운 등의 시공자로 선정돼 각 모아타운의 `e편한세상` 브랜드 타운화를 추진하고 있다. 유관 업계 관계자는 "모아타운ㆍ신속통합기획ㆍ역세권 장기전세주택사업 등 도시정비사업의 종류와 방향이 수시로 변화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토지등소유자-관할관청-시공자 등 각 분야의 협력이 유기적으로 이뤄져야 신속하게 사업이 추진될 수 있다"고 설명한다. DL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 많은 모아타운 사업지 수주를 위해 노력을 이어가겠다"라며 "`e편한세상` 브랜드에 본사의 주택 노하우를 더해 토지등소유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명품 단지ㆍ아파트 공급을 위해 역량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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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민 기자] 대구광역시 범어동 경북맨션 가로주택정비사업이 협력 업체 선정을 향한 도전을 알렸다. 이달 14일 범어동 경북맨션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고미숙ㆍ이하 조합)은 감정평가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주요 업무는 ▲관리처분계획(안) 수립을 위한 종전ㆍ종후자산 감정평가 ▲일반분양시 토지ㆍ건물 안분을 위한 감정평가 ▲법인세 과표산정을 위한 현물출자자산 감정평가 ▲국공유지 무상양수도를 위한 감정평가 ▲기타 사업과 관련 조합에서 의뢰하는 일체의 감정평가 및 자문 등으로 파악됐다. 공고에 따르면 조합은 현장설명회를 생략하고, 오는 22일 오후 4시 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 및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이뤄지는 이번 입찰은 컨소시엄 구성이 불가하다. 입찰에 참여하고 곳은 ▲「감정평가 및 감정평가사에 관한 법률」 제29조, 국토교통부 고시 및 한국감정평가사협회 등록기준에 적합한 감정평가업자 ▲조합에서 발주한 업무를 수행하는 데 결격 사유가 없는 업체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범어동 경북맨션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대구 지하철 2호선 수성구청역이 인근에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범어공원, 진달래공원, 봉선화어린이공원, 만촌어린이공원 등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아울러 경동초등학교, 동도중학교, 정화중학교, 오성중학교, 경신중학교, 정화여자고등학교, 경신고등학교, 오성고등학교 등이 인접해 학군이 뛰어나다. 한편, 이 사업은 대구 수성구 달구벌대로504길 39(범어동) 일대 9418㎡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공동주택 185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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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민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민 기자] 서울 성동구 금호21구역(주택정비형ㆍ재개발)이 정비구역 지정과 함께 이달 중 조합 직접 설립을 위한 공공지원 용역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난 7일 재개발사업의 첫 단추라 할 수 있는 `금호21구역 재개발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 지구단위계획(구역) 결정 및 지형도면`을 고시했다. 구에 따르면 금호21구역 일대는 2010년 서울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에 따라 재개발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됐으나, 2013년 정비예정구역이 해제되며 사업 추진이 보류된 바 있다. 그러다 2018년 사업을 재개하고자 하는 주민들의 요청에 의해 재개발 사전타당성 조사를 시작으로 2020년 도시ㆍ건축혁신 방안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후 정비계획(안)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을 위해 의견 수렴 등의 절차를 거쳐 이번에 정비구역이 결정 고시된 것이다. 성동구에서는 기존 추진위 절차 대신 주민합의체 구성을 통한 조합 직접 설립제도로 추진할 계획이며, 이달 중 공공지원 정비사업전문관리 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다. 금호21구역 재개발 정비구역은 금남시장과 인접한 주거지로서 대다수가 1990년 이전에 지어진 노후 건축물이고 남북방향 축 경사도가 약 20%의 급경사지가 많아 보행 및 통행에 어려움이 많은 지역으로 손꼽힌다. 향후 재개발이 마무리되면 성동구 무수막길 31(금호동3가) 일대 7만5447㎡에 지상 20층 이하 규모로 공동주택 1219가구(임대 220가구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건축될 예정이다. 특히, 지역 필요 시설인 사회복지시설이 들어서는 것은 물론, 단지 내 공공보행통로 및 공원 등 주변 지역과 소통하는 열린 단지로 조성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대상지와 연접한 금남시장 등 주변 지역과 저층 및 급경사지 주거지의 주택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업계 관계자들은 금호21구역이 우수한 입지를 갖추고 있다고 입을 모은다. 지하철 3호선 금호역ㆍ5호선 신금호역 더블 역세권인 동시에 동호대교ㆍ성수대교ㆍ강변북로ㆍ동부간선도로 등의 진ㆍ출입이 편리해 서울 강남권을 비롯해 수도권 도심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한강을 남향으로 한 위치면서 서울 최대 녹지공간으로 꼽히는 서울숲, 금호공원, 달맞이공원, 응봉산 등을 비롯해 현대백화점, 이마트, 금남시장, 한양대병원 등의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췄다. 학교시설로는 금옥초, 옥수초, 금호초, 금호고 등이 있다. 정원오 청장은 "금호21구역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으로 향후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사업 단계별 맞춤형 공공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해당 구역 일대의 주거지의 주거환경 개선이 본격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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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대전광역시 대화동2구역(재개발)이 시공자 선정을 향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달 13일 대화동2구역 재개발 조합(조합장 전우인)은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했다. 그 결과, 4개 사가 참석하며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현설에 참석한 곳은 ▲두산건설 ▲DL이앤씨 ▲쌍용건설 ▲한신공영 등으로 파악됐다. 현설에서 좋은 결과를 얻은 조합은 예정대로 다음 달(10월) 13일 오전 11시 전자조달시스템 누리장터 및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 제9조에 따른 건설업자 또는 「주택법」 제7조1항에 따라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사업자 ▲입찰보증금 50억 원을 입찰 전까지 조합이 지정한 계좌에 납부한 업체(보증보험증권 가능) ▲사업참여제안서 및 관련 서류를 입찰마감까지 제출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공동참여가 가능하다. 이곳은 대화초, 화정초, 대화중, 오정중 등 학군이 형성돼 있고 대화119안전센터, 대화동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법인천성원 등이 인접해 행정ㆍ치안 및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더불어 주변에 오정근린공원이 있고 대전천이 흘러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한편, 이 사업은 대전 대덕구 동심8길 2(대화동) 일대 4만1384㎡를 대상으로 용적률 222.97%를 적용한 지하 2층에서 지상 35층 규모의 공동주택 101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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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서울 강동구 천호동 107-33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자 선정이 수의계약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13일 천호동 107-33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신동성ㆍ이하 조합)은 오전 9시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그 결과, 건설사 참여 부족으로 유찰됐다. 이에 조합 관계자는 본보와의 통화에서 "2번 유찰된 만큼 재입찰공고 대신 수의계약으로 전환해 시공자 선정 도전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곳은 지하철 5호선 굽은다리역이 인근에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희망어린이공원, 당말공원, 천호삼거리공원, 혜림어린이공원 등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아울러 천일초등학교, 강동초등학교, 천동초등학교, 천일초등학교, 천호중학교, 천일중학교 등이 가까이 있어 학군이 뛰어나다. 한편, 이 사업은 강동구 천중로33길 19(천호동) 일원 7565㎡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용적률 248.7%, 건폐율 22.78%를 적용한 지하 2층에서 지상 15층 규모의 공동주택 159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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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생활경제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경기도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2030년까지 5000억 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하고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이에 대한 보증 지원을 확대한다.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와 공철 한국은행 경기본부장은 이달 13일 한국은행 경기본부 광교 신행사에서 `2023년 제2차 경기도-한국은행 경기본부 정책협의회`를 열고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경기지역 중소기업 금융 자금지원 효율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경기도-한국은행 경기본부 정책협의회는 지난해 12월 27일 양 기관이 지역경제 발전 및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경기지역의 주요 경제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협의체다. 이번 정책협의회에서는 한국은행 경기본부 중소기업 지원자금(C2자금) 지원방안, 지역 신용보증 관련 조사연구 협력 강화 방안 등 중소기업 자금지원 방안이 논의됐다. 이날 협의에 따라 한국은행 경기본부는 경기도 중소기업ㆍ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와 유망 중소기업에 대한 유동성 자금지원 확대 등을 위해 2030년까지 총한도 500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지원자금(C2자금)을 지원하고,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이에 대한 연계 보증을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경기지역 내 취약 중소기업ㆍ소상공인 건전성에 대한 심층 분석과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많은 중소기업들의 자금사정이 악화되면서 상반기에 이어 긴축 경영을 지속하고 있다"며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망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는 동시에 보증 건전성을 강화해 경기신용보증재단의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용해야 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공철 한국은행 경기본부장은 "지역경제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역량 있는 기업인들의 사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한국은행 경기본부는 경기신용보증재단 등 관내 유관기관과 협력해 우수 중소기업과 혁신기업에 대한 자금지원을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 기관은 경기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인식을 공유하고 앞으로도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통한 논의를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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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생활경제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DL이앤씨가 설립한 탈탄소 솔루션 전문기업 카본코가 인도네시아 이산화탄소 포집ㆍ운송ㆍ저장(CCS) 밸류체인 구축에 참여한다. 카본코는 GE 베르노바, BP와 함께 인도네시아 복합화력발전소 CCS 구축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이달 11일 오후(현지시각) 인도네시아 뮬리아 호텔에서 열린 `2023년 제1회 국제 CCS 포럼`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인도네시아 국영 전력 자회사가 운영 중인 복합화력발전소에서 이산화탄소를 포집한 다음, 탕구에 위치한 저장소로 운송ㆍ저장하는 사업이다. 각 사의 강점과 전문성을 결합해 CCS 기술을 구현해 인도네시아의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한다는 목표다. BP는 탕구 지역에 약 18억 톤의 이산화탄소를 저장할 수 있는 시설을 개발하고 있는데, 이는 인도네시아의 첫 CCS 허브가 될 전망이다. 참여기업들은 이산화탄소의 포집ㆍ운송ㆍ저장에 이르는 CCS 밸류체인을 모두 개발한다. 카본코는 연 100만 톤 이상 규모 탄소포집설비의 사전설계(FEED), 상세설계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표준화와 모듈화 기술에 대한 강점을 살려 탄소포집 과정에 참여한다. GE 베르노바는 발전ㆍ제어 관련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카본코의 CCS 기술을 복합화력발전소에 적용해 안전성과 경제성을 갖춘 저탄소 복합화력발전소를 구현한다. BP는 CCS 프로젝트의 운송ㆍ저장 과정을 맡아 이산화탄소 저장소를 개발한다. 이상민 카본코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전력산업 분야의 탄소배출 감축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할 것"이라며 "GE와의 협력을 통해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아시아 지역으로 탈탄소 사업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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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한화 건설부문은 이달 12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동반성장을 위한 `2023년도 우수협력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화 건설부문 김승모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과 43개 우수 협력 업체 대표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한 해 동안 기술혁신과 품질향상, 안전관리 등의 분야에서 노력해 온 협력 업체들을 격려하고 동반성장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한화 건설부문은 그룹의 경영철학인 `함께 멀리` 정신을 바탕으로 2002년부터 우수 협력 업체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20회째를 맞았다. 이날 한화 건설부문은 토목, 건축, 플랜트, 기계, 전기 등 각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보유한 43개 회사들을 선정해 2023년도 우수협력사 시상식을 진행했다. 토목, 건축, 기전, 구매, 안전환경 분야 총 6개 최우수 협력 업체 및 37개 우수 협력 업체에게 직접 시상했다. 이날 수상한 회사에는 운영자금 대여, 입찰기회 확대, 이행보증금 면제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한화 건설부문은 그간 `공정거래 문화 정착`, `협력 업체와 소통강화`, `협력사 역량 향상`을 동반성장 정책의 주요 추진 방향으로 설정하고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협력사들과 공정거래 협약을 맺고 이를 철저히 준수하고 있으며, 공정거래위원회 4대 실천사항을 2007년에 도입, 사규에 반영하는 등 공정거래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협력 업체들의 역량향상을 위해 다양한 금융자금 지원 제도를 운영 중으로, 동반성장 자금 직접대여, 동반성장 펀드 조성, 신용보증 지원, 네트워크론을 통한 간접지원 및 계약금액의 100%까지 대출이 가능한 매출채권 담보대출 제도 등이 대표적이다. 올해부터 IBK 기업은행과 함께 중소기업일자리 창출 협약을 맺어 협력사 인력 채용도 지원하고 있다. 김승모 대표이사는 "협력 업체와의 동반성장은 `함께 멀리` 가기 위한 필수적 사항"이라면서 "함께 노력해 온 협력 업체 분들께 감사하며 동반 성장을 위한 노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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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서울 강동구 천호동 110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시공자 선정 절차가 수의계약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13일 천호동 110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성록ㆍ이하 조합)은 오전 10시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그 결과, 코오롱글로벌이 단독 참여하며 유찰됐다. 이에 김성록 조합장은 본보와의 통화에서 "지난 1차 현장설명회에 참석했던 코오롱글로벌이 이번 설명회에도 단독으로 참석했다"라며 "향후 이사회 회의를 거쳐 수의계약 진행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곳은 지하철 5호선 길동역과 굽은다리역 사이에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고 교육시설로는 천호초, 강동초, 천동초, 성덕중, 성덕고 등이 인접해 학군이 뛰어나다. 한편, 이 사업은 강동구 천중로33길 16(천호동) 일대 8001.04㎡를 대상으로 지하 2층에서 지상 15층 규모의 공동주택 195가구(임대주택 39가구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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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국토교통부는 이달 12일 열린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 제9회 전체회의에서 858건을 심의했고, 총 728건에 대해 전세사기 피해자 등으로 최종 가결했다고 밝혔다. 106건(이의신청 기각 22건 포함)은 피해자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부결됐으며, 24건은 보증보험 가입으로 보증금 전액 반환이 가능한 경우 등에 해당해 요건 적용 대상에서 제외됐다. 상정 안건 858건 중 이의신청 건은 총 50건으로, 28건은 피해자 요건 충족여부가 추가로 확인돼 전세사기 피해자로 재의결됐다. 그간 위원회에서 최종 의결한 전세사기 피해자 등 가결 건은 총 5355건이며, 긴급 경ㆍ공매 유예 협조 요청 가결 건은 총 687건이다. 한편 부결 통보를 받았거나 전세사기 피해자 등(특별법 2조4호나목ㆍ다목)으로 결정된 임차인 중 여건 변화, 소명 필요 등 사유로 재심의가 필요한 경우에는 이의신청 절차를 통해 구제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전세사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인은 거주지 관할 시ㆍ도에 피해자 결정 신청을 할 수 있고, 위원회 의결을 거쳐 피해자로 결정된 자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전세피해지원센터(대면ㆍ유선) 및 지사(대면)를 통해 지원대책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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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이달 12일 GH 본사에서 도시ㆍ건설 분야 주요 6개 학회와 함께 경기도 내 노후계획도시의 체계적 정비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6개 학회는 대한건축학회, 대한토목학회, 한국도시설계학회, 한국도시재생학회, 한국주거학회, 한국주택학회다. 최근 1기 신도시를 비롯한 노후계획도시의 정비 이슈가 부각되고 있는 상황에서 GH는 해당 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학회와 함께 학문적ㆍ정책적 교류, 학술연구, 공동세미나 등의 방식으로 서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협력 분야는 ▲도시 정비 및 도시기능 ▲정주환경 개선과 공간복지 ▲자족기능 확보 ▲기반시설 확충 및 개량 ▲공공역할 제고 및 개발이익 활용방안 ▲각 분야 주체별 거버넌스 구축 등에 관한 사항이다. 올해 초 정부는 20년 이상 경과한 100만 ㎡ 규모 이상의 노후계획도시에 대한 정비 계획을 발표했고,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역시 발의됐는데, 여기에는 GH 등 공기업의 역할로서 사업시행자, 총괄사업관리자, 정비지원기구 등을 포함하고 있다. 김세용 GH 사장은 "도의 노후계획도시를 지속가능한 미래도시공간으로 재창조하고자 많은 고민과 다각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협약식은 앞으로 점진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비방안과 그 안에서 효과적인 GH 역할을 마련하기 위한 의미있는 발걸음"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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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건설 현장의 `기회ㆍ인권` 실현을 위해 올해 8월 25일 ESG 경영위원회에서 마련된 GH 건설일용근로자 표준근로계약서를 근로 현장에 배포했다고 13일 밝혔다. GH 건설일용근로자 표준근로계약서는 GH 혁신전략 `인권청렴`에 해당하는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건설 근로자의 권리 강화`와 경기도 민선8기 공약실천계획서 `노동법 사각지대 노동자 권리 보호` 실천을 위해 추진된 사항이다. 그동안 「근로기준법」상 근로계약을 체결하도록 고용노동부에서 표준근로계약서 양식을 배포했으나 공사 현장에선 표준근로계약서가 아닌 작업확인서 등으로 대체하는 관행이 있었다. 이로 인해 건설일용근로자들은 불분명한 계약을 맺고 근로하는 문제가 있었고, 이에 GH는 건설현장의 실질적인 근로계약 유도 및 근로 여건 개선을 통한 공정한 계약문화 조성을 위해 표준근로계약서를 마련했다. GH 건설일용근로자 표준근로계약서는 지방공기업 최초로 GH가 도입한 제도로 시간급, 퇴직공제부금 의무가입, 각종 법적수당의 산정방법, 임금조건 등을 명확하게 담은 것은 물론, 노무사 및 변호사 자문 등을 거쳐 작성됐다. 이는 국토교통부가 2024년부터 1억 원 이상 공공 공사에 대해 출퇴근 전자카드 의무화제도를 시행, 해당 전자카드제도를 임금직접지급제(조달청 하도급지킴이)와 연계ㆍ확산하는 정책에 부응하며 건설근로자의 권익 보호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세용 GH 사장은 "이번 GH 건설일용근로자 표준근로계약서 마련은 우리 사회에서 가치를 창출하지만 적절한 보상이 이뤄지고 있지 않은 건설일용근로자에게 공정한 근로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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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영무건설은 광주광역시 선운2지구 공공택지지구에 공동주택 `선운2지구예다음`을 분양할 예정이다. `선운2지구예다음`은 지하 1층~지상 25층 공동주택 7개동 총 55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84AㆍB㎡ 2가지 단일 면적으로 이뤄졌다. 4베이(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하고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해 채광과 통풍 효과를 높였다. 단지가 들어서는 선운2지구는 광주시 선암동ㆍ운수동ㆍ소촌동 일원 39만8461㎡(약 12만 평) 규모로 조성된다. 7700명 인구 수용을 목표로 자녀 돌봄 및 교육환경을 고려한 보육특화단지와 교통 취약계층을 위한 스마트단지로 공공주택 단지를 짓는 중이다. 이곳은 광주-무안고속도로 운수 IC, 어등대로, 무진로, 제2순환도로, KTX 송정역, 광주 지하철 1호선, 광주 공항과 인접해 있고 첨단ㆍ수완ㆍ하남지구 등으로 출ㆍ퇴근이 용이해 교통 여건이 우수한 편이다. 아울러 미래차 소부장 특화단지 선정, 미래차 국가산단, KTX 투자선도지구, 금호타이어 이전 추진, 평동산단 거점형 수소생산기지, 평동산단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 추진(예정) 등 각종 개발 호재를 품고 있다. 해당 단지는 이달 2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과 27일 각각 1ㆍ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0월 6일이며 입주 예정시기는 2026년 7월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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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송파구 송파한양2차(재건축)가 지상 최고 31층까지 허용하는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 이달 13일 서울시에 따르면 준공된 지 40년이 지난 해당 아파트는 송파구 가락로 192(송파동) 일대 6만2370.3㎡를 대상으로 지상 31층 약 1270가구 규모의 공동주택 및 부대복리시설 등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송파한양2차 재건축사업은 지하철 8호선 송파역, 8호선ㆍ9호선 석촌역, 9호선 송파나루역이 인근에 위치해 교통환경이 우수하다. 아울러 지하철 2호선 잠실역 주변 다수 백화점과 쇼핑몰, 가락시장 등 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하다. 아울러 송파대로, 백제고분로, 오금로 등 주요 도로로 둘러싸여 있고, 주변 방이동 고분군 및 4개 초ㆍ중ㆍ고등학교 등이 입지해 생활여건이 양호한 편이다. 하지만 대상지의 주요 진출입 동선인 가락로의 상습 정체, 연접 공원의 낮은 접근성 등으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게다가 신속통합기획 추진 과정에서 주민 내부 갈등에 따른 철회 요청 등으로 진행에 난항을 겪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시는 주민과의 적극적 소통 및 의견 수렴, 심도 있는 대안 검토 등을 통해 주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신속통합기획에 대한 긍정적 반응을 이끌어냈다고 설명했다. 이번 송파한양2차 재건축 신속통합기획은 `주변에 활력을 더하는 특화 주거단지 조성`을 목표로 계획됐다. 시의 계획 원칙은 ▲지역주민과 공유하는 교육특화공원 계획 ▲안전하고 편리한 통행을 위한 교통 및 보행환경 개선 ▲도시 맥락을 고려한 조화로운 경관계획이다. 먼저 단차로 인해 보행로와 단절돼 있었던 대상지 남측 한양공원은 인접 지역에 활력을 부여하는 교육특화공원으로 재조성된다. 송파한양2차 단지 사이의 기존 유치원을 한양공원 쪽으로 이전ㆍ연계해 교육ㆍ돌봄 공간을 지역 전체가 함께 누릴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한다. 대상지의 단차를 활용해 공원과 공동주택 단지 경계부 하부 공간(용적률에 산입되지 않는 추가 공간)에 작은 도서관, 어린이돌봄센터 등 지역 개방형 주민이용시설도 설치한다. 특히 가락로ㆍ송이로 등 주변도로 확폭,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한 가로변 보행공간 확보 등 지역 일대 교통여건 개선안을 마련했다. 더불어 연접한 송파한양1차와 연계하는 공공보행통로 조성 등 지역 일대 통행 조건도 고려했다. 남측 공원 및 저층 주거지를 고려해 대상지 내부로 갈수록 높아지는 텐트형 스카이라인을 계획하고 공공보행통로 및 통경축 계획으로 개방감을 확보했다. 특히 서울공항 비행안전구역에 해당되는 대상지 특성상 고도제한을 받고 있어 해발고도 125.34~132.34m 범위 내인 최고 31층 내외로 높이 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송파한양2차의 재건축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됨에 따라 연내 정비계획 입안 절차가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송파한양2차는 그간 신속통합기획 추진에 난항을 겪었으나 시가 주민들과 적극적 소통과 논의를 통한 주민 공감대 형성으로 신속통합기획에 대한 긍정적 반응을 이끌어냈다"며 "기획안이 확정됨에 따라 이후 신속한 사업 추진으로 주변과 어우러져 지역에 활력을 부여하는 주거단지로 재탄생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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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시와 SGI서울보증은 이달 15일부터 서울시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 지원을 위한 융자보험상품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마련된 융자보험상품은 올해 3월 재건축사업 초기 비용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 융자 지원을 위해 「서울특별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조례」가 개정됨에 따라 마련됐다. 융자 지원 대상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른 노후도를 충족해 안전진단 실시를 요청하는 재건축 단지다. 토지등소유자 과반수 동의를 받아 관할관청 등에 비용 지원을 요청하고 자치구가 심사를 통해 융자 지원을 결정하면 주민대표는 SGI서울보증에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융자에 대한 보증보험가입을 신청할 수 있다. 융자 한도는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의 100% 이내에서 자치구청장이 결정할 수 있으며, 주민대표는 최소 1인에서 최대 10명 이내로 구성한다. SGI서울보증을 통해 보증서를 발급받은 주민대표는 자치구청장과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 지원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며, 자치구청장은 안전진단에 필요한 비용을 주민대표에게 융자한 것으로 보고 안전진단을 실시한다. SGI서울보증의 융자 상품명은 `개인금융보증보험`이다. 융자한도는 1인당 최대 5000만 원 이내로 운영하며 소정의 보험료가 발생한다. 전국 72개 지점(서울 20개 지점)을 방문하거나 온라인을 통해도 보험계약 및 보증서 발급이 가능하다. 다만 보증보험사 내부 기준에 부합되지 못하는 경우 보험계약이 제한될 수 있다. 현재 융자 가능한 자치구는 강서, 구로, 노원, 도봉, 서초, 성동, 양천, 영등포 8개 자치구다. 추경예산을 통해 안전진단 시기가 도래된 22개 단지에 대한 융자 지원 예산 32억3000만 원을 마련했다. 강동, 강북, 금천, 동작, 서대문, 은평, 중구 7개 자치구에서는 수요조사를 통해 내년부터 융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초 정부의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이 완화되면서 서울에서만 총 165개 단지(18만 가구)가 안전진단을 추진하고 있으며, 96개 단지가 현지조사를 완료해 재건축 안전진단 융자 지원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재건축 안전진단에서 재건축 판정을 받은 55개 단지에 대해서도 주민들이 원하는 경우 기존 신통기획보다 더욱더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는 신속통합기획 자문사업(Fast-Track) 방식을 통해 적극적으로 행정 지원을 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 지원과 신속통합기획 패스트트랙 등 공공의 지원사업이 연계되면서 도시정비사업의 속도가 더욱 빨라지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업 추진상 어려움을 최소화해 신속한 추진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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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서초구 신반포12차(재건축)가 지상 35층 규모의 건축심의를 통과해 속도전에 들어선다. 서울시는 이달 12일 열린 제16차 건축위원회에서 서초구 잠원로14길 41(잠원동) 일대 1만7460㎡를 대상으로 한 신반포12차 재건축사업의 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해당 단지는 앞으로 지하 3층~지상 35층 공동주택 총 432가구(분양 387가구, 공공 45가구)와 부대복리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이 건립된다. 시에 따르면 이전 건축위원회 의견을 반영해 경부고속도로에서의 차폐감 최소화 및 통경축 확보를 위해 동간 거리를 넓히고 주동 디자인을 일부 변경했다. 단지 내부에는 어린이집, 경로당을 추가 건축하고, 근린생활시설과 단지를 연결하는 공공보행통로를 조성해 지역 주민들과 소통을 위한 외부공간을 조성한다. 또한 옥상 및 주동 입면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지속 가능한 신재생에너지를 활용으로 친환경 녹색단지를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신반포12차 재건축사업은 지하철 신분당선과 3호선 환승역인 신사역 및 3호선 잠원역이 가까이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뉴코아아울렛, 강남시장, 롯데시네마, 신동근린공원 등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교육시설은 신동초등학교, 반원초등학교, 신구초등학교, 경원중학교, 신동중학교 등이 있다. 한편, 업계 전문가들은 서울시 도시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시기가 `조합 설립 이후`로 앞당겨지면서 2023년 하반기 치열한 수주전이 전개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신반포12차도 관심을 얻는 사업지 중 한 곳이라고 입을 모았다. 지난 7월 개정된 「서울특별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조례」 일부 개정안(올해 3월 27일)의 시행으로 재건축ㆍ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의 시공자 선정 시기가 기존 `사업시행인가 이후`에서 `조합설립인가 이후`로 변경됐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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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민 기자] 강원 강릉시 포남주공1단지아파트(이하 포남주공1단지) 재건축사업의 시공권이 두산건설 품에 안겼다. 전문가들은 포남동에서 약 20년간 신축 아파트가 없었기에 `강릉 1호` 재건축사업이 될 전망이란 분석을 냈다. 이달 9일 포남주공1단지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장호ㆍ이하 조합)은 오후 2시 단지 인근 강릉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전체 조합원 554명 중 435명의 과반수 참여로 성원을 이뤘다. 총회에 상정된 3개 안건은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특히 조합원들의 눈과 귀가 쏠린 안건으로 시공자 선정 절차에서 두산건설이 조합원들의 선택으로 시공자가 됐다. 두산건설 측은 이곳의 시공자 현장설명회 1~2회에 참석하고, 두 번째 입찰까지 단독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산건설 측은 강릉 최고의 하이엔드 아파트, `강릉위브더제니스`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다지며,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고 조합원의 권익을 위한 단지를 품질관리ㆍ성실시공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이 사업은 강릉시 보래미상길 65(포남동) 일원 2만8901㎡에 지하 3층~지상 23층 공동주택 12개동 821가구를 건립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포남주공1단지 재건축사업은 KTX 강릉역이 인근에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홈플러스, 강릉고려병원, 강릉연세요양병원, 강릉동인병원 등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강릉하키센터, 강릉국민체육센터, 강릉올림픽뮤지엄, 강릉세무서 등도 가깝다. 또 한솔초등학교, 포남초등학교, 초당초등학교, 하슬라중학교, 동명중학교, 경포고등학교 등이 인접해 학군이 뛰어나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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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민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민 기자] 지난 1월~7월까지 재건축 안전진단을 통과한 아파트 단지가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통과 단지보다 많아 규제 완화 효과가 있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달 1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학용 국민의힘 의원이 국토교통부에서 제출받은 `전국 재건축 안전진단`'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재건축 안전진단을 최종 통과한 단지는 111개소(10만7799가구)였다. 이전 정부 때인 ▲2018년 26개소 ▲2019년 9개소 ▲2020년 7개소 ▲2021년 10개소 ▲2022년 2개소 등이 안전진단 통과한 것을 볼 때, 5년간 전체 54개소 대비 2배를 넘었다는 게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이런 배경에는 지난 1월부터 `재건축 안전진단 합리화 방안`을 통해 「주택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및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계획 수립지침」을 개정ㆍ시행하며 안전진단 관련 규제가 개선된 영향으로 해석된다. 우선 구조안전성 점수의 비중이 전체의 50%에서 30%로 줄어들고 주거환경, 설비노후도 점수 비중은 상향됐다. 이에 따라 주차공간 부족ㆍ층간소음 등으로 주거환경이 나쁘거나 배관 설비가 낡은 아파트의 재건축 가능성이 커졌다. 또 공공기관의 적정성 검토를 받도록 한 `조건부 재건축`의 범위는 축소되고 `재건축` 허용 대상이 45점 이하로 확대됐다. 자치구별로 안전진단 통과 단지가 많은 곳은 목동 신시가지가 있는 양천구(12개소)가 가장 두드러졌고, 다음은 상계주공ㆍ월계시영 등 굵직한 대어들이 위치한 노원구(11개소)로 알려졌다. 이처럼 구축 단지들이 연달아 안전진단 절차를 통과했다는 소식에 서울은 재건축 속도를 올리고 있는 곳이 늘고 있다. 관계자들의 눈길을 끄는 단지는 ▲강동구 고덕주공9단지 ▲광진구 광장극동 ▲구로구 동부그린 ▲노원구 태릉우성 ▲양천구 목동9단지ㆍ목동11단지 ▲은평구 불광미성 등 앞서 1차 안전진단을 통과하고 2차 적정성 검토에서 고배를 마신 후보들이다. 정부는 안전진단 기준 개선안ㆍ합리화를 통해 제도가 시행되면 도심 주택 공급 기반을 확충하고 국민의 주거 여건을 개선하는 데에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밝힌 바 있다. 다만 유관 업계 전문가들은 "당장 안전진단을 통과한 단지가 늘어도 공급물량이 눈에 띄게 늘어나는 효과를 보긴 힘들다"면서 "안전진단 절차~착공까지 10년가량 소요되고 이마저 사업 지연이 발생하면 1.5~2배가 느는 사례도 있다"고 귀띔했다. 한편, 지난 정부에서 착공에 들어간 단지 수는 2019년 대비 2022년은 절반 넘게 감소했다(107개소→47개소). 전국 주택 인허가 물량은 2022년 기준 52만1791가구 등으로 파악됐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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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민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민 기자] 서울 강남구 압구정5구역(재건축)이 중요 협력 업체 선정을 위한 청사진을 공개했다. 최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압구정5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현수ㆍ이하 조합)은 지난 12일 감정평가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조합은 현장설명회는 생략하고, 오는 26일 오후 3시 전자조달시스템 누리장터 및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적격심사) 방식으로 치러지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희망할 경우 ▲「감정평가 및 감정평가사에 관한 법률」 제2조제4호에 따른 감정평가법인 등으로 국토교통부 고시 및 한국감정평가사협회에 등록된 자격 기준에 적합한 감정평가업자 ▲주관사를 정해 2개 사(주관사ㆍ참여사)가 공동참여(컨소시엄)하는 형식으로 입찰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한편, 올해 4월 공개된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구상에 따르면 강남구 압구정로 321(압구정동) 일대 7만8987㎡를 대상으로 현재 1232가구 규모에 이르는 압구정5구역은 용적률 300%를 적용한 지상 최고 49층 공동주택 4개동 1540가구에 이르는 대단지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전체 토지등소유자 수는 1230명으로 파악됐다. 인근 압구정4구역과 마찬가지로 필로티 구조에 플로팅매스가 적용돼 한강 조망이 가능함과 동시에 한강 녹지와의 데크를 연결한 일명 `조망테크공원`도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기본적으로 압구정4ㆍ5구역의 진출입로는 북측과 동측에 각각 1개씩 총 2개소가 마련되며 혹시 모를 교통 체증을 고려해 압구정로와의 직접적인 연결은 배제하고, 지하철 수인분당선 압구정로데오역 입구와 단지의 연결은 추후 협의하기로 했다는 게 서울시 설명이다. 더불어 단지 동남쪽으로는 복합 청사가 들어선다. 특히 그간 세로로 길게 놓였던 `갈매기근린공원`은 서남쪽으로 위치를 변경하며 4~5구역 사이에는 입주민만을 위한 전용도로가 설치된다. 압구정5구역은 한양 1ㆍ2차를 통합해 재건축을 진행 중이며 각각 1977년 12월, 1978년 9월에 준공됐다. 이곳은 올림픽대로와 성수대교를 통한 이동이 용이하고, 지하철 분당선 압구정로데오역이 가까워 우수한 교통환경을 갖췄다. 또 갤러리아백화점, 압구정 로데오거리, 압구정 카페골목 등이 인접해 주거 편의성이 높으며 교육시설로는 청담초등학교, 청담중학교, 청담고등학교 등이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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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기업
정연지 · http://www.todayf.kr
LG에너지솔루션 ‘RE+2023’ 전시 부스   LG에너지솔루션(약칭 LG엔솔)이 글로벌 ESS(에너지저장장치) 시장 중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미국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11일부터 14일(현지 시각)까지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미국 최대 신재생 ESS 전시회 ‘RE+ 2023’에 참가해 ESS 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한 4대 핵심 사업전략을 발표하고, LFP셀을 적용한 전력망용 ‘모듈러 타입’의 수냉식 컨테이너 제품 등 최신 ESS 제품 및 기술력을 선보였다. ESS 사업부장 장승세 전무는 “검증된 생산능력과 차별화된 ESS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5년 내 ESS 사업부문의 매출을 3배 이상 성장시키겠다”며 “특히 가장 가파른 성장세가 예상되는 미국 시장을 집중 공략하기 위해 올해 초 3조원 규모의 애리조나 신규 ESS용 LFP 배터리 생산공장 투자를 결정했고, 앞으로 더 많은 투자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ESS 시장은 각국의 정책적 지원이 확대됨에 따라 급격한 성장세가 예상되고 있다. 특히 미국 시장은 인플레이션 감축법(IRA·Inflation Reduction Act) 등으로 이 같은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에너지 전문 조사기관 우드맥켄지에 따르면 북미 ESS 시장은 2022년 12GWh에서 2030년 103GWh까지 약 10배 가까이 성장할 전망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현지 대규모 생산공장 운영 △현지 공급망 체계 강화 △차별화된 LFP 배터리 기술력 △SI(시스템 통합) 역량 등을 4대 핵심 사업전략으로 삼고 본격적으로 미국 시장 주도권 확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먼저 미국 최초의 대규모 ESS 전용 배터리 생산공장인 애리조나 공장을 통해 미국 현지 고객사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총 3조원을 투자해 16GWh 규모로 건설되는 이 공장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이 독자 개발한 파우치형 LFP 배터리가 생산된다. 올해 착공을 시작, 2026년 양산이 목표다. 또한 배터리 셀 생산부터 팩, 컨테이너 등에 사용되는 핵심 원재료 및 부품의 현지 공급망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간다.   이를 통해 LG에너지솔루션의 고객사들이 IRA 세액공제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나갈 계획이다. 더 높은 신뢰성 및 효율성, 더 긴 수명을 갖춘 한층 진보된 LFP 배터리 기술력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도 넓혀 나간다. 또한 미국 내 유일한 ESS용 LFP 배터리 생산 공장을 갖추게 될 LG에너지솔루션은 고객들의 요구에 즉각적인 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가치를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ESS SI 역량도 강화한다. ESS 공급부터, 사업 기획, 설계, 설치, 유지, 보수 등 ESS 전반을 아우르는 시스템 통합 솔루션 사업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실시간 모니터링과 예측 유지·보수까지 가능한 소프트웨어 서비스까지 사업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미국 ESS SI 법인 ‘LG에너지솔루션 버테크(LG Energy Solution Vertech. Inc)’를 설립한 바 있다. 한편 올해 ‘RE+ 2023’ 행사에는 전 세계 1300여 개의 주요 신재생 및 ESS 관련 기업들이 참가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북미 네트워크 존 △전력망용 존 △주택용 존 △상업용 존으로 전시부스를 구성해 4.76MWh 용량의 LFP셀을 적용한 전력망용 ‘모듈러 타입’의 수냉식 컨테이너 제품 등을 선보였다. 수냉식 형태의 이 제품은 유지 보수 비용을 절감하고, 제품 수명을 늘린 것이 특징이다. 또한 모듈러 타입을 적용함으로써 각 지역의 환경 및 규제 등을 고려한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최적의 에너지 제공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NCM 배터리 기반의 높은 에너지밀도를 자랑하는 주택용 ESS 제품 ‘enblock S’와 인버터 등 ESS 시스템 구성품을 하나의 브랜드로 통합해 제공한 ‘enblock S+’ 등도 소개했다. ‘엔블럭(enblock)’은 LG에너지솔루션이 주택용 ESS 신규 브랜드로 에너지(energy), 블록(block)을 합친 단어로 ‘에너지가 담긴 공간’이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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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생활경제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국내 재난안전산업 최신 제품ㆍ기술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대한민국 안전산업 박람회`가 이달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2015년 처음 시작해 올해 9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는 재난안전산업 분야 국내 최대 전시회로 경기도와 행정안전부가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올해 1월 「재난안전산업 진흥법」이 마련된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것으로, 국내 재난안전산업 발전 기여에 대한 기대가 그 여느 때 보다 큰 만큼 다양한 분야의 전시 및 비즈니스 프로그램 등 부대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 주제인 `대한민국 재난안전산업의 미래를 여는 디지털 케이-세이프티(K-Safety)`에 맞춰 최근 일어난 대형재난ㆍ안전사고 유형에 대응하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분석, 사물인터넷 등 첨단 디지털 기술이 적용된 재난안전관리 제품ㆍ기술을 전시하는 `디지털재난관리 특별관`이 마련된다. 일반산업관에서는 ▲방재 및 화재 ▲보안 ▲산업안전 ▲생활안전 ▲교통 및 해양 ▲공공안전 6개 분야의 국내 우수 재난안전 제품ㆍ기술이 전시된다. 전시뿐만 아니라 국내 재난안전 기업의 국내ㆍ외 판로개척을 위한 다양한 비즈니스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박람회 1~2일 차에는 참가기업의 국내 판로개척을 위해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하고 40여 개 주요 대기업ㆍ공공기관이 구매자로 참가하는 `대기업ㆍ공공기관 구매상담회`가 열린다. 박람회 전날인 이달 12일부터 15일까지는 코트라가 주관하는 `재난안전기업 온오프라인 수출상담회`를 통해 박람회 참가기업과 해외 23개국 80개 사 간의 온라인 및 현장 상담을 진행해 우수 국내 재난안전제품ㆍ기술의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전시기간 동안 박람회 참가업체와 지방자치단체 재난안전 담당 공무원과의 1대 1 상담회도 운영해 재난안전 기업과 다양한 수요처와의 만남을 통해 비즈니스 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킨텍스 제2전시장 2층 및 박람회장 내 무대에서는 42개의 재난안전 컨퍼런스ㆍ세미나가 열려 각계의 수많은 전문가 및 업무담당자 간 재난안전 및 관련산업 논의가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대한민국 재난안전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우수한 국내 재난안전 제품ㆍ기술이 국내시장을 넘어 세계에 알려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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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올해 9월 아파트분양전망지수가 전월보다 10p 이상 하락하며 7개월 연속 상승세가 멈췄다. 다만 수도권과 지방광역시의 전망치는 90~100선으로 신규 공급 주택에 대한 수요가 일정 부분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 12일 주택산업연구원(이하 주산연)이 주택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전월 대비 9월 아파트분양전망지수는 전국 평균 10.6p 낮아져 90.2로 전망됐다. 전망지수가 100을 초과하면 분양 전망이 긍정적, 100 미만이면 부정적이라는 의미다. 수도권은 100.2, 지방광역시는 98.3으로 전월보다 각각 11.1p, 3.3p 하락했다. 서울은 102.4로 전월 대비 16.5p 하락했으나 아직까지 기준선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 37.5p(112.5→75) ▲전남 24.3p(112.5→88.2) ▲강원 22.6p(108.3→85.7) ▲경북 22.5p(94.7→72.2) ▲광주 15.8p(115.8→100) ▲전북 14.3p(100→85.7) ▲인천 13.4p(106.9→93.5) ▲울산 13.3p(100→86.7) ▲부산 12.9p(108.7→95.8) ▲충북 6.6p(92.3→85.7) ▲대전 5.3p(105.3→100) ▲경기 3.3p(108.1→104.8)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파트분양전망지수가 하락했다. ▲대구(80→100) ▲세종(100→107.1) ▲충남(81.3→85)은 전월보다 상승했으나 최근 신규 공급이 거의 이뤄지지 않았던 지역인 만큼 분양경기 회복의 신호로 보기에는 어렵다는 분석이다. 주산연 관계자는 "전국 전망치가 하락한 것은 하반기 들어 주담대 대출금리 상승과 경기둔화 우려, 중국발 부동산시장 침체 우려 등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며 "하지만 앞으로 미국 기준금리 인상이 중단되고 내년 중에 있을 우리나라 총선과 미국 대선 등에 따른 경기부양 효과에 대한 기대 등으로 이러한 분양지수 하락 추세는 상당 기간 지속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9월 분양가격 전망지수는 5.3p 상승한 115.9로 전망돼 5월 이후 계속해서 기준선을 상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파트 분양물량 전망지수는 상승하고 미분양물량 전망지수는 감소할 것으로 조사됐다. 분양물량 전망지수는 104.3로 0.2p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지만 지난달에 이어 100을 상회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분양시장 개선이 분양물량 전망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미분양물량 전망지수는 전월보다 1p 감소한 88.4로 4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주산연 관계자는 "일부 지역에서의 청약 수요 개선 영향도 있으나 급감한 분양물량의 영향"이라며 "미분양물량의 총량과 함께 지역 분포, 공급 추이 등 세밀히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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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경기 시흥시 동경1차2차아파트(이하 동경1ㆍ2차)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시공자 선정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이달 12일 동경1ㆍ2차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송홍섭ㆍ이하 조합)은 오후 3시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했다. 그 결과, 2개 사가 참석해 성공적으로 마쳤다. 본보 취재 결과 이날 현설에 참석한 곳은 ▲주성종합건설 ▲세이종합건설 등으로 파악됐다. 현설에서 좋은 결과를 얻은 조합은 예정대로 다음 달(10월) 6일 오후 3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입찰서는 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를 통해 제출하거나 조합 사무실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 제9조 규정에 의한 건설업자 또는 「주택법」 제7조 규정에 따른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사업자 ▲입찰보증금 2억 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발주자 지정 계좌에 현금 납부 및 이행보증증권을 발급한 업체 ▲현설 참가 2일(이달 10일) 전까지 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를 통해 참가 신청 후, 현설에 참석해 조합이 배부한 입찰지침서를 수령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이곳은 지하철 서해선 신천역이 도보 9분 거리에 있어 교통환경이 양호하고 교육시설로는 신일초, 소래중, 소래고 등이 있어 학군이 뛰어나다. 더불어 단지 주변에 신천근린공원, 포도원어린이공원, 복음공원, 둥지공원 등이 있어 쾌적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 한편, 이 사업은 시흥시 수인로3325번길 47-7(신천동) 일원 3035.4㎡를 대상으로 지하 2층에서 지상 14층 규모의 공동주택 1개동 89가구 및 근린생활시설을 지을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09-12 · 뉴스공유일 : 2023-09-12 · 배포회수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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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올해 8월 전국의 아파트 입주율이 전월보다 2% 이상 상승하며 올해 최고 기록을 세웠다. 특히 비수도권의 입주율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12일 주택산업연구원(이하 주산연)에 따르면 올해 8월 전국 아파트 입주율은 71.5%로 전월 대비 2.8%p 상승했다. 수도권은 82%에서 81.1%로 0.9%p 하락했다. 5대 광역시는 67.6%에서 68.3%로 0.7%p, 기타 지역은 64.6%에서 70.3%로 5.7%p 상승하며 비수도권은 올해 가장 높은 입주율을 보였다. 수도권의 입주율 하락은 서울의 입주율 하락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은 89.5%에서 85.3%로 4.2%p 하락한 반면 인천ㆍ경기권은 올해 3월(72.4%) 이후 꾸준히 상승해 올해 최고치인 79.1%를 기록했다. 서울은 양호한 매매가격이 나타나면서 전년 대비 분양물량이 증가하고 청약경쟁률이 높게 나타났으나 매매거래량 감소와 매물이 누적되면서 입주율이 주춤했다. 반면 인천ㆍ경기권은 아파트 거래량 및 매매가격 상승지역 확대 등에 따라 입주율이 상승했다. 비수도권은 강원권만 62%로 전월보다 1.3p 하락했을 뿐 모든 권역이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올해 6월 60.4%로 2018년 6월 이래 역대 최저 입주율을 기록했으나 7월 65.9%, 8월 69.5%로 2개월 연속 상승하며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 주산연 관계자는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이 비수도권으로 확대되면서 소비자들의 부동산시장 회복기대감이 커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비수도권 입주율은 여전히 지난해 상반기 이전(2020년~2022년 83.3)보다 낮은 60~70% 수준이므로 가계부채 취약성과 PF 위기설 등이 완전히 해소되기 전까지 지속적인 시장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미입주 원인으로는 잔금대출 미확보(25%→9.8%)를 제외하고 ▲기존 주택매각지연(42.3%→45.1%) ▲세입자 미확보(21.2%→25.5%) ▲분양권 매도 지연(3.8%→13.7%) 모두 상승했다. 이중 분양권 매도 지연은 올 7월 3.8%에서 8월 13.7%로 상승했는 데, 이는 분양가가 상승세를 보이면서 주택 수요자가 청약시장으로 집중되고 기존주택 매매거래량이 감소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9월 아파트 입주전망지수는 지난 8월(84.6)보다 11p 상승한 95.6로 조사됐다. 수도권은 12.6p(94.5→107.1), 광역시는 12.4p(85→97.4), 도 지역은 9.4p(80.6→90)으로 수도권ㆍ비수도권 모두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수도권 아파트 입주전망지수는 107.1로 2021년 7월(119.8)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9월 수도권 아파트 입주 물량이 2021년 9월 이후 가장 최저치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주택사업자들이 실입주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비수도권 중 제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의 아파트 입주전망지수는 상승했다. 제주는 2.8%p(75→72.2) 하락하면서 가장 낮은 입주 전망을 보였다. 현재 전국적인 미분양 물량이 감소하는 추세지만 제주는 오히려 미분양 물량이 증가하고 신규 물량 또한 추가적으로 공급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 주산연의 분석이다. 주산연 관계자는 "아파트 입주전망지수는 지난해 4월 91.7를 기록한 후 60~80선의 박스권 내에서 횡보를 보이다 9월 90을 돌파했다"며 "주택담보대출 소득 기준 및 대출 한도 완화 특례보금자리론 등 자금조달이 용이해지고 아파트 미분양, 물량 감소 및 청약시장 활성화, 9월 중 금융ㆍ인허가 관련 추가 부동산대책이 예견되면서 시장 기대감이 좋아지고 있기 때문이다"이라고 설명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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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서울 성동구 금호16구역(재개발)이 사업시행계획의 변경 위한 마지막 절차를 앞두고 있다. 지난 7일 성동구는 금호16구역 재개발 조합(조합장 신화철)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 변경(안)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56조 및 동법 시행령 제49조 규정에 따라 공람한다고 공고했다. 이에 따르면 공람기간은 이달 7일부터 오는 21일(14일 이상)까지 성동구 주거정비과 또는 금호16구역 조합 사무실에서 진행되며 의견 제출 방법은 성동구 주거정비과로 우편이나 팩스로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주요 변경 사항은 ▲사업 시행 기간 변경 ▲사업비 변경 ▲조합 설립 변경 신고 및 인가에 따른 변경 등이다. 이곳은 지하철 3호선 금호역과 5호선 신금호역이 도보권에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교육시설로는 금호초등학교, 옥정중학교, 무학중학교, 성수중학교, 금호고등학교, 경일고등학교 등이 있다. 더불어 응봉근린공원, 대현산배수지공원, 금호근린공원 등이 인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한편, 이 사업은 성동구 금호산9가길 19(금호동) 일원 2만7485㎡를 대상으로 건폐율 24%, 용적률 237%를 적용한 지하 8층에서 지상 16층 규모의 공동주택 595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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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올해 7월 전국 상업ㆍ업무용 빌딩 시장 거래량은 3개월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플래닛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이달 1일 기준)를 기반으로 올해 7월 전국 및 서울시 상업ㆍ업무용 빌딩 거래 시장 분석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올해 7월 전국에서 거래된 상업ㆍ업무용 빌딩은 총 1213건으로 전월 1171건과 비교해 3.6% 상승했다. 이는 올해 4월(1126건) 이후 3개월 연속 증가한 것으로, 1월(692건)보다 약 75% 이상 늘어난 수치다. 거래금액은 2조3978억 원으로 전월 대비 0.8% 늘었다. 지역별 거래량을 보면 경기는 총 260건의 거래가 발생해 전국 17개 시ㆍ도 중 가장 많았고, 이어 서울 139건, 경북 105건, 충남 95건, 경남 87건 순으로 집계됐다. 거래금액은 서울이 1조1334억 원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1조 원대를 기록했다. 이어 경기 3821억 원, 부산 1532억 원, 대전 1391억 원, 인천 833억 원 순으로 나타났다. 다만 전년 동월과 비교했을 때 거래량과 거래금액 모두 각각 15.9%, 45.5% 감소해, 온전한 회복을 위한 가시적 상승을 보이기까지는 시간이 다소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7월에도 소형 빌명과 `꼬마빌딩`이 강세를 보였다. 소형 빌딩(1000평 미만) 거래량은 136건으로 전체 거래량(139건)의 약 97.8%를 차지했고 그 중에서도 연면적 100㎡ 초과 3000㎡ 이하의 꼬마빌딩은 전체 거래의 72.7%인 101건의 거래가 성사됐다. 반면 중형빌딩(1000평 이상~5000평 미만)과 중대형빌딩(5000평 이상~1만 평 미만)의 거래는 각각 2건과 1건에 그쳤고 대형ㆍ프리미엄 빌딩의 거래는 없었다. 거래금액대를 기준으로 봤을 때도 50억 원 미만에 해당하는 빌딩 거래는 총 89건, 전체 거래의 약 64%를 차지했다. 부동산플래닛 관계자는 "상업ㆍ업무용 빌딩 거래시장은 올해 상반기에 이어 7월까지도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최근 매도자들이 가격을 다소 조정하겠다는 경향을 보이고 매수자들도 가격 협상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이라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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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부산광역시 초량2구역(재개발)이 시공자 선정을 향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12일 초량2구역 재개발 조합(조합장 이희재)은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했다. 그 결과, 12개 건설사가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현설에 참석한 곳은 ▲호반건설 ▲롯데건설 ▲DL건설 ▲두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아이에스동서 ▲현대건설 ▲쌍용건설 ▲SK에코플랜트 ▲현대산업개발 ▲동은개발 ▲한신공영 등으로 파악됐다. 현설에서 좋은 결과를 얻은 조합은 다음 달(10월) 5일 오후 2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 제2조제7호 규정에 따른 건설업자 또는 「주택법」 제12조제1항 의한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사업자 ▲현설 참석 하루 전(이달 11일 오후 2시)까지 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를 통해 현설 참가서류(입찰의향서ㆍ시공자 홍보지침 및 준수서약서ㆍ이행각서)를 업로드한 후 현설에 참석해 입찰안내서를 수령하고 입찰제안서를 마감 전까지 제출한 업체 ▲입찰보증금 150억 원을 마감 전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권으로 납부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이곳은 부산 지하철 1호선 초량역이 가까이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고 교육시설로는 동일중앙초, 부산서중, 부산중, 경남여자중, 부산고, 부산컴퓨터과학고, 부산국제영화고 등이 있어 학군이 뛰어나다. 더불어 주변에 현대백화점, 동아대학병원 등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한편, 이 사업은 부산 동구 망양로 619(초량동) 일원 8만7247.2㎡를 대상으로 건폐율 21.77%, 용적률 238.99%를 적용한 지하 6층에서 지상 21층 규모의 공동주택 1815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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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대우건설 컨소시엄(대우건설-롯데건설-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 광명시 광명2R구역 재개발을 통해 `트리우스광명`을 오는 10월 분양한다. `트리우스광명`은 광명시 광명1동 12-2 일원에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공동주택 26개동 3344가구(전용면적 36~102㎡)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730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일반분양 대상 주택은 전용면적 기준 ▲36㎡ 142가구 ▲59A㎡ 57가구 ▲59B㎡ 15가구 ▲84A㎡ 46가구 ▲84B㎡ 274가구 ▲84C㎡ 118가구 ▲102A㎡ 20가구 ▲102B㎡ 58가구 등 소형부터 대형 평형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트리우스광명`은 광명뉴타운 중심 입지에 위치해 있어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데다 대형 건설사 컨소시엄이 짓는 3344가구 대단지로 공급된다. 아울러 2024년 12월 입주 예정인 후분양 단지로 선분양 아파트보다 빠른 시일 내에 입주가 가능하다. `트리우스광명`은 사통팔달 교통이 편리한 중심 입지에 위치해 있다.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과 지하철 1호선 개봉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해당 노선을 통해 서울역, 고속터미널, 강남구청 등으로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앞에 10여 개의 버스 노선이 정차하는 버스 정류장이 위치해 대중교통 이용도 수월하다. 교통 호재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인근에 위치한 KTX 광명역에 신안산선 복선전철이 개통될 예정이어서 교통 호재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신안산선 복선전철은 안산ㆍ시흥~광명~여의도를 잇는 노선이며, 2024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노선이 개통되면 안산에서 여의도까지 25분 만에 이동이 가능해진다. 광명~서울 고속도로 구간의 지하화사업도 예정돼 있다. 광명시 가학동과 서울 강서구 방화동을 잇는 민자고속도로가 2024년 개통될 예정이며, 이중 원광명 마을~부천시계를 잇는 1.5km 거리가 지하화될 예정이다. 서부간선도로 광명교IC, 제2경인고속도로, 수원~광명고속도로, 강남순환고속도로 등 차량을 이용한 이동이 수월하며 KTX 광명역, 광명종합버스터미널 등이 가까워 광역 접근성이 우수하다. 생활 편의시설도 잘 갖췄다. 광명 전통시장과 롯데시네마 등 쇼핑ㆍ문화시설이 가깝고 광명시청, 광명시민회관 등 행정기관 이용이 쉽다. 중앙시장, 철산로데오거리 등 철산역 생활권과 코스트코 고척점, 고척 아이파크몰 등 구로구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광명초, 광명북중, 광명북고 등 다수의 초ㆍ중ㆍ고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서도서관과 광명사거리역 인근 학원 및 철산동 학원가 이용이 수월하고 목동 학원가도 차량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트리우스광명`은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으며 전 주택형에 투명유리 난간대를 적용해 채광ㆍ조망, 일조권을 높였다. 전용면적 59㎡ 이상 전 주택형에 안방 드레스룸을 조성해 수납공간이 넉넉하다. 녹색건축인증과 에너지효율등급 2등급을 받았으며 단지 내 조경 시설에는 로맨스 가든, 커뮤니티 가든, 생태 연못과 외곽 산책로 등 자연 친화적인 공간들이 조성될 예정이다. 골프연습장, 사우나, 피트니스센터, 독서실, 북카페, 라운지, 작은도서관 등의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등 친환경 그린 시스템과 스마트폰을 이용한 원패스 시스템, 스마트 일괄 제어 스위치, 주차유도 시스템 등 편의 시스템이 설치된다. 200만 화소 고화질 CCTV 설치를 비롯해 무인택배함과 주차관제 차량번호 인식 시스템 등을 설치해 보안을 강화했다. 가구당 1.24대의 넉넉한 주차공간도 마련된다. 광명뉴타운 개발에 따른 호재도 기대를 모은다. 광명뉴타운은 광명동, 철산동 일대 총 231만9545㎡ 규모로 2025년까지 조성이 완료될 계획이다. 7월 15일 기준 광명시에 따르면 일대에는 총 11개의 재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개발이 완료되면 2만5000여 가구의 신흥주거타운이 조성될 전망이다. 인근 일직동ㆍ소하동 일원으로 GIDC, 중앙대학교 광명병원, 광명무역센터 등 업무ㆍ유통ㆍ상업이 어우러진 광명역 역세권 복합단지가 조성되고, 광명시 가학동ㆍ시흥시 논곡동 일대 약 245만㎡ 부지에는 광명ㆍ시흥 테크노밸리도 들어설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트리우스광명`은 광명뉴타운 일대에 갖춰진 풍부한 생활 인프라와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는 것은 물론, 주변에 예정된 다양한 개발 호재로 높은 미래가치를 기대할 수 있다"라며 "특히 국내 대표 대형 건설사 3곳이 컨소시엄으로 공급하는 브랜드 대단지인 만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트리우스광명`의 본보기 집은 서울 구로구 경인로 110(오류동) 일대에 마련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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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부산광역시가 전세사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의 주거 안정을 위해 이주ㆍ주거비를 지원한다. 부산시는 부산형 전세사기 피해자 금융ㆍ주거지원사업을 이달 12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과 「부산시 주택임대차 피해예방 및 주택임대차 보호를 위한 지원조례」 제정으로 피해임차인 지원에 대한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시가 부산형 피해임차인 지원정책을 마련, 시행하는 것이다. 부산형 전세사기 피해자 금융ㆍ주거지원사업은 `이주+주거 2년(전세 또는 월세)` 지원의 형태로 2년간 실질적인 주거 안정을 지원한다. 시는 전세사기 피해 확산에 따라 피해임차인에 대한 신속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우선적으로 예비비 14억 원을 편성해 지원비를 확보했다. 지원 대상은 특별법에 따른 국토교통부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로부터 `전세사기피해자 또는 전세사기피해자 등`으로 결정받은 피해임차인이다. 지원 내용은 ▲전세피해 임차인 버팀목 전세대출 이자 지원 ▲전세피해 임차인 민간주택 월세 한시 지원 ▲이주비 지원 등 총 세 가지다. 저리 전세대출, 저리 대환대출, 최우선변제금 버팀목 대출을 실행한 무주택 전세피해임차인 `전세사기피해자 등` 결정자에게 대출이자 1.2%~2.1%를 최대 2년간(24회차 납입분) 지원한다. 부부합산 연소득이 7000만 원 이하인 자를 대상으로 사실상 부산시가 2년간 대출이자 전액을 지원한다. 무주택의 `전세사기피해자 등` 결정자가 민간주택으로 신규 이주해 월세 형태로 주거할 경우, 월 40만 원 한도 실비로 최대 2년간 월세를 지원한다. 또한 피해주택에서 공공ㆍ민간주택으로 이전한 경우에는 이주비 150만 원을 정액 지원하며 이사 후 3개월 이내 신청해야 한다. 다만 특별법이 시행된 올해 6월 `전세사기피해자 등`으로 결정된 가구가 같은 달에 이사하고, 9월에 이주비를 신청하면 예외적으로 지원 대상으로 인정된다. 해당 사업 지원 신청은 이달 12일부터 부산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당월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오는 10월 20일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온라인으로 접수하지 못하면 시청 1층 부산 전세피해지원센터로 대면으로 접수할 수도 있다. 시는 한시법인 특별법이 끝나는 2025년 5월까지 `전세사기피해자 등`으로 결정된 가구에게 부산시 재정 여건 등을 고려해 지속적으로 사업지원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박형준 시장은 "전세피해 지원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피해임차인들이 주거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09-12 · 뉴스공유일 : 2023-09-12 · 배포회수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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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민 기자] 서울시의 신속통합기획(이하 신통기획)을 기준으로 강남구 압구정지구 재건축이 본격화되는 분위기를 조성하면서 압구정3구역(재건축)이 시와 설계자 선정을 놓고 갈등이 이슈화된 가운데 압구정4구역(재건축) 설계자 선정 절차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압구정4구역은 건원-삼하컨소시엄, 정림, 토문, 디에이-가람컨소시엄으로 4개 사가 출사표를 던졌으며 이달 9일을 끝으로 4개 사의 전시관이 문을 닫았다. 이후 오는 16일 총회에서 승자가 가려질 예정이다. 다만 업계 한쪽에서는 설계자들이 준비해온 내용들을 살펴보면 시와 갈등을 만들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지만, 입찰에 참여한 4개 업체 모두 자사의 설계가 최고라는 홍보를 하고 있는 것으로 설명한다. 기호 1번 건원-삼하컨소시엄은 압구정4구역과 압구정5구역 사이의 도로를 공원으로 제시하면서 도로 자체를 지하화했다. 이는 조합원들의 보행 안전과 압구정4ㆍ5구역이 하나의 대단지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주장으로 압구정4구역 미래가치를 위한 최고의 설계를 제시했다는 홍보를 펼치고 있다. 기호 2번 정림은 신통기획 자체에서 큰 변화 없는 계획으로 조합의 리스크를 줄이고 빠른 사업 진행과 미래의 유산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피력하고 있다. 회사 측은 서울시와 가장 근접한 설계라며 빠른 인ㆍ허가 등의 장점을 피력하고 있다. 기호 3번인 토문은 서울시 신통기획 진행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한 차량 출입구 위치를 압구정로에서 추가 신설하는 계획을 제안했다. 시에서 주민설명회 등 압구정로변에서의 출입구는 불가능하다는 의견을 피력하고 있지만, 압구정4구역에게 최적의 설계란 주장을 펼치고 있다. 기호 4번 디에이-가람컨소시엄의 경우 지하 3개 층으로 계획 총 6개의 주동 계획을 제시했으며 신통기획과 근접한 설계를 제시했으며 디에이-가람컨소시엄 역시 시와의 대립을 최소화하겠다는 입장으로 알려졌다. 한강 조망이 승부 축 될 듯! 각 후보들의 전략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기호 1번 건원-삼하컨소시엄은 4개 사 중 유일하게 모든 조합원이 한강 조망을 누릴 수 있는 배치로 압구정4구역 재건축 조합원들의 선택을 받겠다는 것. 주동수를 4개로 줄이면서 공사비를 대폭 절감하고 조합원들만이 아닌 일반분양과 임대에서도 모두가 한강 조망이 가능한 계획으로 홍보하고 있다. 또 조합원들의 모든 세대의 전용면적을 증가시켜 향후 단지의 가치에 따른 프리미엄을 조합원들에게 돌려주겠다는 생각이다. 10년 정도 후 준공이 됐을 때 조합원들이 입주 후 받을 수 있는 매매가를 생각한 최고의 설계라는 설명이다. 현재 서초구 반포동 일대의 경우만 살펴봐도 평당분양가 대비 약 2배 정도로 매매가 이뤄지는 것을 보면 조합원들의 1평이 소중하다고 판단되며 한강 조망이 가능한 세대의 경우 평균 약 18억 원이라는 프리미엄이 더 생기고 있다는 부동산업계ㆍ공인중개사사무소들의 판단도 나오고 있다. 아울러 조합원들의 미래가치 만이 아닌 현재 조합원들의 분담금 절감을 위해서 계획적으로 설계를 준비했다는 각오를 나타냈다. 특히 일반분양이 가능한 동을 조합원들과의 차별화가 아닌 똑같은 디자인을 통해 일반분양가를 최대한 높게 가져가야 한다는 주장으로 특히 상가의 경우 중복도형이나 2~3층에 배치하는 것이 아닌 상가 1급지인 지상 1층에 모두 배치해 분양가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지금까지 재건축사업은 세대수 늘리기에 급급했다면 차별화된 4개의 주거동을 제시함으로 압구정4구역 조합의 미래가치 및 압구정 전체를 아우르는 랜드마크 단지를 제시하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기호 2번 정림은 주동수를 6개로 계획해 많은 주동수를 가지고 있다. 맞통풍 판상형을 강조한 홍보에 주력했으며 5개의 주동(조합원)+1개동(임대ㆍ일반)을 배치하고 5개 주동 사이를 국내 최대길이 260m의 파노라마 스카이브릿지로 연결시키겠다고 밝히고 있으며 한강 조망의 경우는 100% 한강 조망이라 주장하고 있다. 기호 3번 토문은 총 7개동 및 상가를 별도 동으로 구성했으며 조합원의 동수는 5개동으로 위로 올라갈수록 줄어드는 건축 형태를 제시하고 있다. 이때 고층부로 올라갈수록 줄어드는 형태는 위쪽으로 갈수록 대형 세대만이 위치할 수 있어 작은 평형 조합원은 저층부로 갈 수밖에 없는 리스크를 향후 조합원의 요구에 따라 변경이 가능하고 변형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고 의견을 피력하고 있다. 기호 4번 디에이-가람컨소시엄의 경우 총 6개의 주동 계획으로 디에이-가람컨소시엄은 100% 한강 조망을 홍보하고 있다. 성수대교 변에 위치한 2개의 동이 한강 조망을 두고 이슈가 되고 있지만, 조합원들의 권익을 위한 최적의 설계로 입찰에 참여했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최소 주동 배치로 조합원들의 한강 조망 100%와 분담금 최소화를 내세운 건원-삼하컨소시엄, 파노라마 스카이브릿지를 내세운 정림, 파노라마뷰를 제시한 토문, 데크를 올려 그랜드 힐즈를 조성하겠다는 디에이-가람컨소시엄 4개 사의 각축전은 오는 16일 총회에서 판가름이 날 예정으로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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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민 기자] 서울 노원구 상계주공4단지(재건축)가 정밀안전진단을 위한 준비에 나섰다.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노원구는 지난 11일 상계주공4단지 재건축 판정을 위한 정밀안전진단 용역 입찰공고를 냈다. 주요 업무 목적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규정에 의해 노후ㆍ불량 건축물을 대상으로 구조적ㆍ기능적 결함 등 구조안전성과 주거생활의 편리성과 거주의 쾌적성 등 주거환경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재건축 여부를 판정하는 안전진단 용역이다. 진단 후 ▲주거환경 ▲건축 마감 ▲설비노후도 ▲구조안전성 ▲비용분석 등으로 구분ㆍ평가해, `유지보수`, `조건부 재건축`, `재건축`으로 판정하게 된다. 공고에 따르면 이 입찰은 일반경쟁입찰(적격심사ㆍ가격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가등록 및 입찰서 제출은 오는 18일 오후 23시 59분까지 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 접수를 통해 받는다. 이후 이달 19일 오전 10시 개찰을 진행하고 대상자에 한해 추후 일정을 통보한다. 이 입찰에 참여하고 싶은 업체는 ▲해당 법령에 따른 한국건설기술연구원ㆍ안전진단전문기관ㆍ국토안전관리원,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제9조에 의거해 건축 분야 정밀안전진단 교육을 이수하고 책임기술자를 보유한 업체 ▲지역업체 참여도는 지역업체 참여도 미평가 대상 용역이며 해당 용역 수행능력 배점에 합산해 평가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건설기술 진흥법」 등 관련 규정에 의거 부정당업자로 지정돼 입찰참가 제한 중인 업체는 참여 불가 ▲컨소시엄 참여 불가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소식통 등에 따르면 상계주공4단지는 이달 6일 노원구에 정밀안전진단 목표 모금액(2억6092만 원) 관련 납부 고지서 발급을 요청했다. 상계주공4단지 추진위 측은 2024년 12월께 지구단위계획이 나오는 것을 예상하며 빠른 재건축 추진을 위한 주민동의서 징구 등을 계획하고 있다. 2021년 8월 예비안전진단 결과 상계주공4단지는 ▲구조안전성 ▲건축마감 및 설비노후도 ▲주거환경 등의 심사를 거쳐 최종 D등급을 받았다. 이에 따라 정밀안전진단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향후 정밀안전진단에서 `조건부 재건축(D등급)` 또는 `재건축(E등급)`을 받으면 재건축사업 추진이 가능하다. 1988년 사용 승인돼 재건축 연한(30년)을 채운 상계주공4단지는 노원구 동일로 1356(상계동) 일대 연면적 16만413.49㎡를 대상으로 한 지하 1층~지상 25층 공동주택 17개동 2136가구 규모의 단지다. 이 단지는 지하철 4호선ㆍ7호선 노원역이 가깝고 동부간선도로 진출입이 용이해 교통환경이 준수하다. 노원구청, 롯데백화점, 당현천근린공원, 윈터근린공원, 물보라어린이공원, 인제대병원, 중계동 은행사거리 학원가 등 생활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 아울러 어린이집과 상수초ㆍ신상중을 도보로 다닐 수 있는 학세권이며 당현초, 상계중, 노원중, 상명초ㆍ중ㆍ고, 한국성서대 등이 인근에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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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민 기자] 서울 송파구 가락동 미륭아파트(이하 가락미륭) 재건축사업이 주요 파트너를 찾는 발걸음에 나섰다. 지난 11일 가락미륭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변용기ㆍ이하 조합)은 공동사업시행 건설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조합은 사업비(대여금ㆍ공사비) 조달 및 집행과 관련 ▲건설업자가 직접 차입해 조합에 대여하거나, 건설업자가 보증해 조합이 직접 자금을 차입 ▲건설업자가 제안하는 사업비 대여조건(금리 및 상환 기간 및 조건)은 항목별로 구분 제시 ▲공사비는 순공사비(직접공사비ㆍ간접공사비)와 일반관리비ㆍ이윤 등으로 구분해 조합원들이 건설업자 공사비 제안내용을 쉽게 비교할 수 있도록 제시 등을 제시했다. 공사비 예가는 2238억276만9000원, 3.3㎡당 740만 원 수준으로 파악됐다. 공고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19일 오후 4시에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진행하며, 올해 11월 6일 오후 4시까지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치러지는 이번 입찰은 컨소시엄 참여가 불가하다. 이번 입찰에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건설산업기본법」 제2조제7호의 규정에 의한 건설업자로 현설에 참석하고, 입찰보증금 100억 원(현금 50억 원ㆍ보증서 50억 원)을 입찰마감 시각 이전까지 납부한 업체(단, 최초 현설 참석 후 입찰에 참여하지 않은 자는 재입찰공고에 따른 현설에 참석할 수 없음)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한편, 이 사업은 송파구 동남로11길 4(가락동) 일대 2만296.6㎡를 대상으로 지하 3층~지상 20층 공동주택 9개동 614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것을 골자로 한다. 1986년 건립된 가락미륭은 서울 지하철 5호선 개롱역과 3호선 경찰병원역이 가까운 역세권 단지다. 개롱근린공원, 오금공원, 가락농수산물 종합도매시장, 서울동부지방법원, 가든파이브 등이 인근에 위치하며, 가주초, 송파중, 가원중, 가락고, 문정고 등도 가깝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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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림 · http://www.todayf.kr
    효성첨단소재는 베트남 남부 바리아붕따우성에 탄소섬유 생산을 위한 법인인 ‘효성 비나 코어 머티리얼즈(Hyosung Vina Core Materials Co., Ltd)’를 신규 설립하기로 했다. 효성첨단소재는 탄소섬유의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국내는 물론 중국과 베트남에 생산시설을 확대하고자 한다. 이번 베트남 신설 법인 설립을 위해 533억원을 출자하며, 2025년 상반기 경 완공될 예정이다. 이번 투자는 늘어나는 글로벌 탄소섬유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함이다. 세계 탄소섬유 수요는 지난해 14만톤에서 2025년 26만톤으로 매년 23%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도심항공교통(UAM) 등 신규 기체들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또, CNG와 수소 고압용기, 풍력용 블레이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 전주공장 탄소섬유 설비 증설, 내년 7월 말까지 추가 생산 라인 확보 한편 효성첨단소재는 전북 전주공장에 528억원을 투자해 내년 7월 말까지 탄소섬유 생산라인을 추가 증설한다. 이번 증설은 국내외 친환경 정책에 따른 수소차 연료탱크와 압축천연가스(CNG) 고압용기 및 신재생 에너지 채택 증가에 따른 태양광 소재 등 다방면의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함이다. 효성첨단소재는 2019년에 2028년까지 1조원을 투자해 전주공장 탄소섬유 생산라인을 연산 2만4000톤까지 확대하고, 탄소섬유 분야 글로벌 Top 3에 진입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3-09-12 · 뉴스공유일 : 2023-09-13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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