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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농촌진흥청(이하 농진청)은 가정간편식에 적합한 벼 `미호` 품종을 개발하고 이를 이용한 가공밥 제조기술을 특허출원했다고 30일 밝혔다.
농진청은 편의점 도시락이나 냉동밥을 먹기 위해 데우거나 해동할 경우, 일반 쌀밥은 밥알이 붕괴되지만 `미호`는 밥알의 경도를 잘 유지해 쌀밥의 형태를 유지하고 탄력성, 응집성, 밥 색깔 등 물리적인 변화가 적어 가공밥 제조에 적합하다고 원천 가공기술 개발에 대한 특허 출원 이유를 설명했다.
`미호`는 일반 쌀과 찹쌀 중간 정도의 아밀로스 함량 쌀의 아밀로스 함량을 가지고 있어 밥이 식어도 딱딱해지지 않고 찰기를 유지해 배식시간이 긴 급식용으로 적합하다. 또 장마철의 고온 다습한 환경에도 저장성이 우수해 장마철 이후에도 부드러운 식감과 윤기를 유지할 수 있다.
올해 `미호` 벼는 350㏊의 재배단지가 조성돼 차별화된 브랜드미(米)로 정착되고 있다. 농진청은 쌀 소비 패러다임 변화에 발맞춰 다양한 가공식품 제조가 가능한 아밀로스 함량을 조절한 벼를 개발하고 있다.
이미 아밀로스 함량이 25% 이상인 쌀면 전용품종 `새고아미`, `새미면`과 40% 이상인 난소화성 저항전분 함량이 높은 다이어트용 기능성 품종 `도담쌀`을 보급 중이다. 아울러 아밀로스 함량을 30% 수준으로 조절해 한천과 유사한 겔(Gel)제조 특성을 보이는 `밀양333호`를 육성했고, 이 원료를 이용한 쌀묵, 쌀양갱 등 간편식 제조기술을 개발 중에 있다.
조현석 농진청 남부작물부장은 "전통적 쌀 소비 문화에서 벗어나 다양한 간편식 쌀 가공품을 늘리고 생분해성 플라스틱 같은 산업소재용 새 수요를 창출할 수 있는 기술 개발을 통해 우리 쌀 산업의 견고한 성장을 선도하겠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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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경기도는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11월) 3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G-FAIR KOREA`에 해외교류지역 스타트업 기업 13개 사를 초청했다고 밝혔다.
`G-FAIR KOREA`는 대한민국 최대의 중소기업 대상 전시회로 국내 우수기업 850여 개 사가 참가, 다양한 제품 전시 및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해외시장 개척을 도모할 예정이다.
경기도가 최초로 `G-FAIR KOREA` 참가를 위해 초청한 기업은 프랑스,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우크라이나 등 해외 4개국의 ▲블록체인 ▲빅데이터 ▲인공지능(AI) ▲VR(가상현실) ▲로봇 등 `4차산업혁명` 핵심기술 관련 스타트업들이다.
도는 이번 `G-FAIR KOREA` 행사장 내에 `G-FAIR 스타트업 특별관`을 마련, ▲제품전시 및 피칭 ▲투자자 상담 ▲관련 기술 및 수출, 구매 상담 ▲네트워킹 파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초청 해외기업과 국내 기업 간 연계를 추진할 계획이다.
`G-FAIR 스타트업 특별관`에는 해외에서 초청된 이들 스타트업 기업은 물론 국내 스타트업 60여 개 사가 참가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이번 초청을 통해 국내 기업과 해외 기업 간 기술협력 등 실질적인 교류 협력을 강화하고 국내기업의 해외진출 및 해외기업의 국내시장 진출 등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 초청 해외기업들은 `G-FAIR KOREA` 참가에 앞서 삼성 이노베이션 뮤지엄, 경기창조혁신센터, 경기스타트업 캠퍼스 등 도의 주요 산업시설을 시찰하고 한국민속촌 등을 방문해 한국문화를 체험해보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최계동 경기도 경제기획관은 "VivaTech, MWC 등 해외교류지역 국제행사에 국내기업을 초청하는 등 상호초청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해외기업과 우호적 경제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이번 연계를 통해 도내 기업의 해외진출 등 실질적인 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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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휴선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ㆍ이하 과기정통부)는 국내 5세대 이동통신(5G) 실감콘텐츠의 해외수출 및 글로벌 공동제작 지원을 위해 `Smart-X based on 5G` 행사를 오늘(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무역진흥공사(KOTRA)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국내 IT 전시회인 `GMV(Global Mobile Vision) 2019`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과기정통부에서 중점 추진중인 `5G 콘텐츠 플래그십` 프로젝트와 연계해 국내기업이 선도 개발한 고품질 5G 실감콘텐츠의 해외시장 진출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지난 8월, 정부는 5G 콘텐츠 수출 협력 사업 발굴을 위해 5G 콘텐츠의 기획안, 홍보영상 등 사전제작 지원 기업을 10개 사로 선정했으며, 이번 행사에서 해외 사업자에게 5G 콘텐츠를 선보이고 이를 통해 수출 및 공동제작 유치를 지원한다.
▲홀로웍스는 증강현실(AR) 인공고관절 원격 수술훈련 솔루션을 ▲디케는 5G 기반 고품질 `와이드뷰` 대화면(12k*2k) 실감 영상 라이브 중계 서비스를 ▲지스마트글로벌 주식회사는5G 기반 투명 디스플레이와 모바일 디바이스를 연동한 AR 콘텐츠를 전시한다.
또한 공동제작 투자피칭 컨퍼런스를 통해 국내 5G 콘텐츠를 소개하고 국가별 5G 현황과 협력안을 제안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컨퍼런스에는 한국(LGU+), 핀란드(Elisa)의 글로벌 이통사와 오만, 카타르 등 중동 지역 기업이 참가해 글로벌 5G 시장현황과추진 전략을 공유한다.
또한, 현재 5G망 구축 및 상용 서비스를 개시한 중동지역 진출을 위해 현지 초청 바이어를 대상으로 수출상담 및 협력사항을 논의하고, 이를 초석삼아 중동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글로벌 5G 현황 및 시장 전망을 짚어보고 국내 5G 콘텐츠의 우수한 제작기술과 현지 진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며 "국내 우수 5G 실감콘텐츠의 세계적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제작-해외진출 사업간 연계를 통해 국내 우수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속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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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휴선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ㆍ이하 국토부)는 오늘(30일) 자율주행차의 길잡이가 되는 정밀도로지도를 자동 구축하고, 실시간 도로 변화를 반영해 자동 갱신하는 기술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시연회는 오후 1시 30분부터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연구원(경기 동탄)에서 개최되며, 2대의 차량(도로정보 취득용)이 인근 도로 약 10㎞를 운영하면서 진행된다.
시연은 크게 정밀도로지도 `자동 구축`과 `자동 갱신`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자동 구축`은 차량에서 취득한 영상 등의 센서정보를 무선 통신망을 통해 클라우드 서버로 실시간 전송하고, 지도의 차선, 노면표지, 신호등 등을 자동 생성 ▲`자동 갱신`은 도로 현장과 다르게 임의로 수정된 정밀도로지도를 차량의 실시간 센서정보와 비교해 변화정보를 자동으로 탐지·갱신하고 다시 차량에 전송하는 기술을 시연한다.
본 기술은 도로 시설물을 자동 인식하고 분류하는 딥러닝(Deep Learning) 학습 기술 등을 활용했으며, 이번 시연회를 통해 정밀도로지도가 성공적으로 자동 구축ㆍ갱신되는 모습을 확인한다. 이는 민간에서 요구되는 지도의 최신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기반기술이 될 것 기대된다.
이번 기술개발은 2018년부터 국토부 연구개발(R&D)을 통해 추진 중이며, 저가용 차량탐지정보 처리 기술과 정밀도로지도 자동 구축ㆍ갱신 기술개발을 목표로 2차년도 사업을 진행 중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향후 본 기술의 정확성ㆍ완전성 향상과 함께, 자율주행 관련 기업ㆍ기관들이 참여하는 실증 절차를 통해 산업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성과 도출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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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현우 기자] 강남구의회(의장 이관수)는 이달 29일 자매도시인 경기 광주시를 방문해 신동헌 광주시장, 광주시의회 박현철 의장을 만나 양 도시가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를 통해 상호발전을 도모할 것을 약속하는 등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신동헌 광주시장은 "자매도시로서 많은 홍보와 방문을 바란다"고 말했고, 이에 이관수 의장은 "활발한 교류를 통해 양 도시가 긴밀하게 소통해가자"고 화답했다.
한편, 강남구와 광주시는 지난 4월 26일 자매결연을 맺고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하게 교류해 나가기로 협약한 바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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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현우 기자] 강남구의회(의장 이관수)는 이달 29일 경기 광주시 퇴촌면을 방문해, 최근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영농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를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일손 돕기는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실정을 이해하고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한 것으로 강남구의회 의정봉사단 이관수 의장, 이재민 부의장, 김광심 의원, 최남일 의원, 이재진 의원, 한용대 의원, 문백한 의원, 이호귀 의원, 김형대 의원, 김진홍 의원, 허주연 의원, 김세준 의원, 안지연 의원, 박다미 의원, 김현정 의원, 이상애 의원, 허순임 의원, 이도희 의원 및 사무국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초 분갈이 등 봉사활동을 함께했다.
이날 참여한 의원들은 오전부터 해당 농가에 도움이 되도록 구슬땀을 흘리며 부족한 일손을 도왔고, 이에 농부들도 의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봉사를 마치며 이관수 의장은 "큰 보탬이 돼 드리지는 못했지만 우리의 작은 정성과 노력이 바쁜 농촌을 도울 수 있어 뿌듯하고, 앞으로도 우리 농촌의 어려운 현실에 걸맞은 의정활동으로 농민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의회 차원에서 적극 찾아 보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10-29 · 뉴스공유일 : 2019-10-29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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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현우 기자] 강남구의회 이관수 의장은 이달 28일 논현동 S컨벤션에서 열린 `대한노인회 강남구지회 제15대 회장 취임식` 행사에 참석해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신임 황수연 회장은 교육학 박사로 교장, 서울시 교육청 장학관, 한국자유총연맹 부총재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18일 대의원 141명이 참석한 가운데 6명의 후보가 나서 치러진 선거에서 (사)대한노인회 강남구지회장으로 당선됐다. 앞으로 풍부한 경륜과 온화한 지도력으로 4년간 지회를 이끌 예정이다.
이날 이관수 의장은 대한노인회 강남구지회장 취임식에 참석하신 어르신들을 향해 큰 절을 올린 뒤 "황수연 회장님은 지회 발전은 물론 강남구에 꼭 필요한 역할을 해주실 분으로, 강남구 노인복지수준을 한 단계 높혀주실 것으로 확신한다"며 "강남구의회도 대한노인회와 끊임없이 소통하고 화합해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살맛나는 강남구가 되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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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휴선 기자] 기획재정부(이하 기재부)는 지난 28일부터 다음 달(11월) 1일까지 `아시아 고위공무원 초청 금융정책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14회째를 맞는 이번 고위공무원 연수에는 몽골, ASEAN 6개국(캄보디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태국, 베트남)과 중앙아시아 5개국(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으로 구성된 총 12개국 재무부ㆍ중앙은행의 국장급 공무원 29명이 참여한다.
아울러 우리나라 금융발전 사례와 경험을 공유하는 한편, 참가국별 금융시장에 대한 정보교환 기회를 가진다.
기재부는 금융기관, 학계, 연구기관 등 전문가들의 강연과 한국은행, IBK기업은행 등 금융현장 방문을 통해 우리나라 금융제도·시장 현황과 금융발전 과정의 정책경험을 상세히 소개할 예정이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산업ㆍ문화 현장 방문을 통해 한국에 대한 참석자들의 이해와 인식을 높이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번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나라와 아시아 개도국 공무원들 간 인적교류와 상호이해를 증진하고, 이를 바탕으로 역내 국가들과 경제ㆍ금융협력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10-29 · 뉴스공유일 : 2019-10-29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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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휴선 기자] 기획재정부(이하 기재부)는 첫 재원 보충을 위한 녹색기후기금(GCF) `고위급 공여회의(High-level Pledging Conference)`에서 총 96억 달러가 조성됐다고 지난 28일 발표했다.
지난 24~25일 양일간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이날 회의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27개 공여국이 참석해 공여액을 발표하고, 향후 GCF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우리나라는 허장 개발금융국장이 대표로 참석해 우리나라의 2억 달러 공여 의사를 재확인 시켰다.
아울러 기존에 G7 정상회의, UN 기후행동 정상회의 등을 통해 공여액을 발표했던 16개 국가들이 총 74억 달러를 공여할 것이 확인됐다. 또한 일본, 이탈리아, 스위스, 핀란드 등 11개국이 추가로 총 22억 달러를 공여하기로 선언했다.
우리나라는 지난 9월 UN 기후행동 정상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2억 달러 공여를 선언하며 GCF의 첫 재원보충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는데 선도적 역할을 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일부 국가의 불참에도 불구하고 초기재원 수준과 유사한 규모의 재원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매우 성공적"이라며, "앞으로도 GCF의 발전을 통한 개도국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GCF 유치국으로서 GCF와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10-29 · 뉴스공유일 : 2019-10-29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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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휴선 기자]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2019년도 3/4분기 선불식 할부거래업자(이하 상조업체)의 주요 정보 변경사항을 공개했다.
공개하는 주요 내용은 ▲부도ㆍ폐업, 등록 취소ㆍ말소 및 신규 등록 관련 변경사항 ▲자본금 및 소비자 피해 보상 보험 계약 관련 변경사항 ▲상호ㆍ대표자ㆍ주소ㆍ전자우편 주소ㆍ전화번호 관련 변경사항 등이다.
2019년 9월 말 기준 등록 업체는 86개 사이다. 해당 기간 중 1개 사가 자본금 증액, 3개 사가 소비자피해보상보험계약 등을 추가 또는 변경했고, 7개 사가 대표자, 주소 등과 관련된 사항을 9건 변경했다.
2019년 상반기에 다수의 업체가 폐업 또는 등록 취소ㆍ말소됐으므로, 상조소비자는 가입업체의 영업 상태와 본인의 가입 등록 사실 및 선수금 보전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내상조 찾아줘` 누리집 사이트를 통해 상조업체의 영업 상태, 선수금 납입 내역, 선수금 보전 현황 등을 한 곳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폐업(등록 취소ㆍ말소 포함)한 상조 업체의 소비자는 자신이 납입한 금액의 50%를 피해 보상금으로 돌려받는 대신 기존에 가입했던 상품과 유사한 상조 상품을 제공받을 수 있는 `내상조 그대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공정위 관계자에 따르면 폐업한 업체의 소비자들은 `내상조 그대로` 서비스를 통해 금전적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내상조 그대로`, `내상조 찾아줘` 서비스를 적극 홍보해, 소비자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상조업에 대한 신뢰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할부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행위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해, 위반사항이 발생할 경우 해당 업체를 엄중 제재함으로써 소비자가 보다 양질의 상조 서비스를 안심하고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임을 강조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10-29 · 뉴스공유일 : 2019-10-29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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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진아 기자] 외교부는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외교정책에 대한 국민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30일 오후 3시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찾아가는 국민외교 공감팩토리와 자유발언대`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공감팩토리는 다양한 주제의 외교 관련 강연을 통해 국민의 이해를 제고하고 국민과 소통하면서 국민의 공감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유발언대는 외교부 직원들이 근무하는 건물 밖으로 나가서 외교 전반에 관한 국민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이 중 좋은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국민 참여를 증진하기 위한 행사다.
이번 공감팩토리 행사에서는 `해외 위급상황, 이렇게 대처하세요`라는 주제로 이상진 외교부 재외동포영사실장이 강연이 진행되며, 한국외국어대학교 학생 및 관심 있는 국민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건물 밖으로 나가 우리 국민들을 찾아가서 해외 위급상황 대처 및 해외에서의 활동 기회 등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알리고 외교 전반에 관해 국민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는 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국민과의 소통 및 외교정책에 대한 국민 참여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소통ㆍ참여 행사를 통해 국민과의 접점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10-29 · 뉴스공유일 : 2019-10-29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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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진아 기자] 국립종자원은 29일 전남 영암군에서 `국립종자원 전남지원 영암사무소 개청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개청식에는 영암군수, 영암군의회 의장,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국립종자원 전남지원 영암사무소는 2015년부터 올해까지 총사업비 248억 원을 투입해 부지 2만9852㎡, 연면적 7002㎡에 종자 정선센터, 청사, 온실, 관리사 등을 갖추고 있다.
전남지역은 최대 쌀 생산지역인데 자가 채종하는 농업인이 많아 보급종 공급률은 전국 평균에 못 미치는 41% 수준으로 가장 낮다. 또한 지역 특성상 태풍 등 기상재해가 잦고 다수확 품종 위주로 벼 재배가 이뤄져 균일하고 품질 좋은 쌀 생산여건이 좋지 않은 실정이다.
전남지원 영암사무소 신설로 전남지역 정부 보급종 종자(이하 보급종) 공급률 제고 및 지역 간 공급불균형을 해소하고, 향후 지역 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국립종자원은 기대했다.
국립종자원은 지역특성에 맞는 고품질 우량품종을 보급종으로 발굴해 전남지역 보급종 공급률을 70%까지 끌어 올리는 한편, 영암군 등 인접지역에 보급종 생산 채종단지와 지역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확대해 지속적으로 보급종 생산ㆍ공급 기반을 확충할 계획이다.
아울러 영암군에서 현재 벼 보급종 채종포 6개단지(187ha, 109농가), 맥류 2개단지(57ha, 31농가)와 계약재배를 실시하고 있으며, 점진적으로 벼ㆍ맥류 채종포 계약면적을 확대해 농업인 소득 향상 및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한다는 구상이다.
최병국 국립종자원장은 "국립종자원 전남지원 영암사무소가 함평에 있는 정선시설과 함께 전남지역 보급종 공급확대를 통해 고품질 쌀 생산을 유도해 전남지역의 쌀 가격을 상승시키는데 크게 보탬이 될 것"이라며 "국립종자원, 강진군, 강진 한들 농협 간 상생협력모델처럼 영암군 및 유관기관과 보급종 생산기반이 체계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 고품질 정부 보급종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10-29 · 뉴스공유일 : 2019-10-29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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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조달청은 입찰자에게 시공방법 등에 대한 창의적인 대안을 제시토록 하고 우수 제안자 간 경쟁을 통해 낙찰자를 선정하는 대안제시형 낙찰제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종합심사낙찰제와 같은 300억 원 이상 대형ㆍ일반공사의 경우, 입찰자는 발주기관이 배부한 자료에 단가만을 기재해 입찰하는 등 시공업체의 노하우를 반영하기에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한 것이다.
대안제시형 낙찰제는 교량, 방파제 등 주요 구조물을 대상으로 최종 형상이 변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입찰자가 구조물의 시공성, 기능성, 디자인 및 공기단축을 제시하는 방식이다.
개별 공사의 특성을 반영하면서 기술 경쟁을 유도하는 기술중심형 낙찰제도로서 이번 시범사업을 거쳐 도입 여부를 검토하게 된다.
한편, 조달청은 시범사업에 대한 입찰자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오는 31일 오후 3시 서울소재 건설회관 3층에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정재은 조달청 시설사업국장은 "이번 시범사업 시행 결과를 토대로 기술 중심의 낙찰자 선정과 낙찰제도의 다양성 확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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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진아 기자] 경기도는 오는 31일 오후 2시 경기도청 신관 제1회의실에서 도민, 기초지자체장, 도의원, 관계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기본소득 공론화조사 공감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감콘서트는 경기도 최초로 진행됐던 공론화조사 결과와 의미를 공유하고, 공론화조사 의제인 기본소득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감콘서트에서는 기본소득 공론화조사 결과 보고 및 숙의토론회에 참여했던 도민, 관계 전문가와 함께 `참여민주주의` 정책의 의미를 나누고, 기본소득에 대한 학계ㆍ입법 차원의 추진 과제를 논의한다.
1부에서는 공론화조사를 수행했던 김춘석 한국리서치 공론화센터장이 `경기도 숙의민주주의 성공적 첫걸음`을 주제로 공론화조사의 추진 결과를 발표하고, 이어서 숙의토론회에 참여했던 도민참여단 1인과 숙의토론회를 설계했던 `갈등해결&평화센터` 박수선 소장이 숙의토론회에 대한 참여 소감을 나눈다.
박지훈 변호사의 사회로 진행되는 2부 `공감콘서트`에서는 이항진 여주시장, 박관열 도의원, 서정희 군산대 교수, 조계원 정책수석이 참여해 기본소득 정책 추진 및 학계, 입법 차원의 추진 과제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앞서 지난 7월 한 달간 도민 2549명을 대상으로 `복지정책의 미래와 기본소득`을 의제로 1차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이어 성ㆍ연령ㆍ지역 등을 고려해 선정된 165명의 도민참여단을 대상으로 지난 8월 31일~9월 1일 `숙의토론회`를 개최, 여론 변화 분석을 위한 2차, 3차의 여론조사를 진행했다.
곽윤석 경기도 홍보기획관은 "이번 공감콘서트가 직접민주주의 기반의 새로운 도민참여형 정책개발의 의미를 함께 나누고 향후 기본소득 정책 추진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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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휴선 기자] 앞으로 연말정산을 할 때 이직한 근로자도 국세청 홈택스로 종전 근무한 회사의 근로소득에 대한 원천징수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연말정산간소화서비스에 외국어가 지원될 예정이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ㆍ이하 국민권익위)는 연말정산 절차의 불편 사항과 공제대상을 정하는데 있어 불합리한 점에 대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것에 대해 연말정산 공제 혜택에 일부 불합리한 점을 개선하고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 이용과 관련된 불편사항을 개선하는 등 근로자 연말정산 공제제도 개선방안을 기획재정부, 국세청, 금융위원회에 권고했다.
이직한 근로자가 종전 직장의 협조를 얻기 곤란하거나 폐업 등으로 연락이 끊기면 전 직장에서 받은 근로소득의 원천징수 내역이 확인되지 않아 불만을 제기하는 사례가 많았다. 또한, 회사 등이 폐업하거나 부도 및 체납 상태인 경우 근로자가 회사로 연말정산 환급세액을 신청할 수 없어 환급받지 못하는 문제점도 있었다.
연말정산 신고를 하는 외국인근로자가 62만 명에 이르지만 국세청의 연말정산 간소화시스템에 외국어 지원 기능이 없다. 연말정산에 대한 외국어 안내서 보급도 미흡해 관련 공제서류를 제출할 수 없어 공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외국인근로자가 많았다.
이에 따라 국민권익위는 연말정산 신청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편한 점과 연말정산 소득공제 인정범위의 불합리한 점을 개선하도록 기획재정부, 국세청, 금융위원회에 권고했다.
근로자가 퇴직할 때 근로소득 원천징수 내역을 전자메일 등 원하는 방법으로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세무서에서 퇴직자의 원천징수 내역을 회사로부터 조기에 제출받아 연말정산기간에 국세청 홈택스 시스템에서 조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권고했다.
그리고 폐업했거나 부도 상태인 회사 등의 근로자가 원천징수의무자인 회사 등을 통하지 않고 직접 세무서에 연말정산 환급세액 지급 신청을 할 수 있게 관련규정을 개선하도록 했다.
아울러, 한국어에 서툰 외국인근로자를 위해 외국어로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를 이용하는 방법을 마련하고, 연말정산 안내 자료를 외국어로 번역해 외국인 근로자가 근무하는 사업장 등에 보급할 것을 국세청에 권고했다.
국민권익위 관계자는 "이번 제도개선을 통해 모든 근로자들이 해야 하는 연말정산 절차가 보다 편리해지고, 가정위탁부모, 폐업ㆍ부도회사 근로자, 외국인 근로자 등이 근로자 연말정산의 각종 공제 혜택에서 소외되는 일이 없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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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오는 30일 서울 메이필드 호텔에서 김성태ㆍ윤관석 국회의원, 공군참모차장, 학계, 항공업계 등 각계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제39회 항공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항공의 날`은 대한국민항공사(KNAㆍKorean National Airlines) 소속 항공기가 서울~부산 노선을 처음 취항한 1948년 10월 30일을 기념해 1981년부터 기념식을 개최해 왔다.
기념행사는 `더 안전한 하늘 길, 더 나은 내일을 위한 비행`이라는 주제로 더 나은 항공 안전, 더 나은 항공서비스 향상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토부는 항공안전, 소비자 보호, 공항건설 등 항공산업 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업무를 수행한 항공관련 종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유공자 50명을 대상으로 국토부 장관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권용복 국토부 항공정책실장은 "우리나라 항공운송산업은 짧은 역사에도 세계 6위의 항공운송 강국으로 성장했다"며 "항공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항공 노선 다변화와 함께 새로운 항공시장을 개척하고 지역 상생을 위한 지방공항 건설, 드론산업 등 4차 산업혁명 육성 및 항공산업 일자리 창출ㆍ기여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국민의 안전과 생명에 직결되는 항공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국민이 안심하고 항공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항공안전체계를 촘촘하게 구축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북경 다싱 신공항 개항 등 급변하는 주변국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해 나갈 수 있도록 공항 운영에서도 첨단 기술을 적용해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 공항을 구현하라"고 당부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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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지난 28일 `고교취업활성화 사업` 참여 고교 관계자들과 취업 활성화 방안 모색 및 사업 고도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 청년복지정책과 김홍배 청년일자리팀장, 경기도교육청 미래교육정책과 문덕재 장학사, 경기도일자리재단 김흥재 청년일자리본부장 등 관계자와 사업 참여 고교 취업 담당자 31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교육생 출결관리와 예산 운영 등 사업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교육과정 수요와 취업 활성화 방안을 조사해 향후 사업 운영에 반영할 수 있도록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고교취업활성화 사업`은 직업계고교 학생들에게 직무ㆍ취업 역량강화 교육, 자격증 취득, 취업멘토링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도내 31개 고교 재학생 150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교육 프로그램은 ▲NCS ▲미디어디자인 ▲금융사무 ▲ERP ▲고객서비스 ▲ICT산업 ▲반려동물관리 ▲취업실전반 등으로 도내 직업계고교의 교육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해 마련됐다.
문진영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고교취업활성화 사업을 수요자 맞춤형 인재양성의 성공적인 사업 모델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고교 취업을 비롯한 다양한 일자리 관련 요구에 귀 기울여 경기도민의 복리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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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복사용지의 표준명을 새롭게 규정하고, 시장 상황을 반영한 효율적인 분류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복사용지 국가표준 품질기준을 개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전자 복사기용 복사용지는 최근 제품의 원료와 품질, 용도 등이 더욱 다양해지고 있지만 복사용지의 국가표준 품질기준은 종이의 섬유조성에 따라 `건식 1종`, `건식 2종`으로만 분류돼 있으며, 시장에서는 `복사용지`와 `재생 복사용지`로 통용되고 있어 소비자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립산림과학원과 국민대학교 연구진은 공동연구를 통해 국내ㆍ외 복사용지 관련 표준 및 시중에 유통되는 30종 이상의 국내외 복사용지를 수집ㆍ분석해 물리화학적 특성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함으로써 `KS M 7211`, `KS M 7212`의 품질 개정을 위한 과학적 근거를 마련했다.
표준 개정 내용으로는 기존 시장에서 사용되던 `복사용지(KS M 7211)`와 `재생 복사용지(KS M 7212)`를 표준명으로 선정하고, 섬유조성의 정확한 의미전달을 위해 `화학펄프 및 그 밖의 펄프`를 `천연펄프와 탈묵펄프`로 변경했다. 상세 품질기준 또한 데이터베이스를 토대로 제품의 다양화, 용도에 적합성, 시장 상황 등을 고려해 개선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이번 개정을 통해 각 복사용지 제품을 용도에 적합하게 소비ㆍ활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무분별한 업계 경쟁을 완화하는 동시에 복사용지 제품 간 상생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수민 국립산림과학원 목재화학연구과 연구관은 "앞으로도 산업계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현실과 국가표준 간 편차를 줄여나가며 기초소비재인 종이가 일상생활에서 더욱 편리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 수행과 불합리한 규제 개선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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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경기도가 3ㆍ1 운동 100주년을 맞아 모든 도민을 대상으로 `3ㆍ1 운동 100년, 깨어있는 시민의식을 위한 경기도 명사초청 역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근현대사에 대한 객관적이고 올바른 이해를 통한 젊은 세대의 역사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고 도는 설명했다.
행사는 전국 3대 독립운동 항쟁지인 수원시와 독립운동의 역사를 간직한 부천시, 고양시에서 각각 다음 달(11월) 19일, 25일, 30일 3차례 열린다.
콘서트는 지역별로 다른 주제로 진행되는데, 수원은 항일 독립운동의 역사, 부천은 반독재 민주화 투쟁의 역사, 고양은 민족 분단과 냉전의 역사 등으로 구성됐다. 각 콘서트마다 재미있는 강연이 준비돼 있으며, 강연자와 참여자가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의 시간도 준비됐다.
오는 11월 19일은 오후 2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기홀)에서 ▲함세웅 신부(민족문제연구소 소장) ▲한홍구 성공회대학교 교수 ▲이완배 민중의소리 기자의 강연과 같은 달 25일 10시 부천시청(어울마당)에서 ▲김삼웅 전 독립기념관장 ▲김진혁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교수 ▲전우용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의 강연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오는 11월 30일 오후 2시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대한민국 스타강사 `큰별쌤` 최태성 한국사 강사 ▲주진오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관장의 강연을 진행하며, SBS `K팝스타` 출신 싱어송라이터 안예은이 여성 독립운동가들이 옥중에서 불렀던 노래가사를 토대로 만든 `8호 감방의 노래` 공연도 준비돼 있다.
경기도 역사콘서트는 도민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고,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민주시민교육지원센터 및 운영기관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조학수 경기도 평생교육국장은 "경기도가 마련한 퀄리티 높은 역사 특강을 통해 지난 100년의 한국 근현대사를 돌아보고 깨어있는 시민으로서 미래를 내다보는 통찰과 지혜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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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청년구직활동지원금을 받는 청년의 아르바이트 시간이 줄고 구직활동 횟수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정부가 월 50만 원씩 6개월 동안 지급하는 청년구직활동지원금은 기준 중위소득 120%(4인 가구 기준 월 553만6243원) 이하 가구에 속하고 학교를 졸업한 지 2년 이내인 만 18~34세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이는 미취업자만 대상으로 하지만, 노동시간이 주 20시간 이하인 아르바이트생도 받을 수 있다.
고용노동부(이하 고용부)가 28일 발표한 `청년구직활동지원금 사업 효과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지원금을 받은 1기 수급자 9417명 가운데 아르바이트를 하는 비율은 지원금 지원 전 25.3%에서 지원 후 16.9%로 줄어들었다. 근무 일수 또한 주당 평균 2.95일에서 2.73일로 0.22일(7.5%) 감소했으며 하루 평균 근무 시간도 5.69시간에서 5.33시간으로 0.36시간(6.3%) 줄어들었다.
반면 구직활동 횟수는 확연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시점을 기준으로 최근 3개월 동안 구직활동을 한 횟수는 수급 이전 3.13회에서 수급 이후 3.44회로 늘었다. 하루 평균 구직활동 시간도 지원 전 6.33시간에서 지원 후 7.42시간으로 1.09시간(17.2%)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원금은 대체로 식비 등 생활에 필수적인 부분에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1~3기 참여자 약 3만2000명의 카드 사용내역을 분석한 결과 많이 활용한 항목은 식비(33.3%), 소매유통(27.4%), 인터넷 구매(13.3%) 순이었다.
1회 평균 사용금액은 1만6000원으로 일반적인 소비액수에서 벗어나지 않았으며, 1회 평균 사용액이 큰 것은 학원비(20만2671원), 공간대여(10만4845원), 통신비(7만6916원) 순으로 확인됐다.
이에 고용부 관계자는 "청년구직활동지원금은 경제적 부담 때문에 원하던 구직활동을 못하거나 일ㆍ학습을 병행해야 했던 청년이 경제적ㆍ심리적 부담에서 다소라도 벗어나 구직활동에 집중하게 하는 효과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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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휴선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글로벌 소재ㆍ부품 강국인 프랑스, 미국, 이스라엘, 러시아와 소재ㆍ부품협력을 위해 오늘(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소재ㆍ부품 국제협력 WEEK`을 통해 각종 협력행사를 개최한다.
앞서 정부는 국가별 강점을 가지고 있는 분야를 중심으로 소재ㆍ부품 협력 세미나 및 상담회를 집중 개최하고 구체적으로 사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김용래 산업부 통상차관보는 축사를 통해 "그간 한국과 프랑스 정부가 공동 R&D 지원을 통해 발굴한 소재ㆍ부품ㆍ장비 분야 성공사례를 소개하고, 이를 확산하기 위한 산ㆍ학ㆍ연의 노력을 촉구하는 한편, 정부의 적극적인 뒷받침을 약속한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특히, 4차 산업혁명에 따른 기술의 발전과 이에 따라 급변하고 있는 GVC 내에서 지속가능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이 바로 소재부품의 기술 경쟁력이다"라고 강조했다.
산업부는 지난 8일에는 독일과 소재ㆍ부품ㆍ장비 기술협력 세미나를 개최하고, 무역협회-한독상공회의소간 소재ㆍ부품협력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소재ㆍ부품 국제협력 WEEK` 행사를 계기로 주요 소재ㆍ부품 강국과의 국제협력 활동을 통해 해외기술 도입, M&A, 인력 교류 등 국내 소재ㆍ부품ㆍ장비 기업의 기술경쟁력이 더욱 강화할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10-28 · 뉴스공유일 : 2019-10-28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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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휴선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오늘(28일) 서울 무역보험공사 대회의실에서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및 신남방 3개국(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과의 양자 FTA 관련 민관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회의를 주재한 여한구 산업부 통상교섭실장은 "세계 경제의 각종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으로 FTA 네트워크를 보다 견고하게 형성하고자 RCEP 및 신남방 주요국과의 FTA를 적극 추진해 왔다"고 밝혔다.
또한 "일부 국가에 편중된 우리 교역의 다변화를 위해 지경학적으로 중요한 교역 파트너인 아세안과의 RCEP 및 개별 FTA 체결이 긴요하고, 이를 통해 수출 동력을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간담회 참석자들은 FTA 체결로 인한 관세 인하로 수출경쟁력 제고에 대해 기대하면서도 각종 비관세장벽도 함께 개선돼야 할 것이며, 여타 아세안 국가와의 추가 양자 FTA 개시 가능성에 대해서도 큰 관심을 보였다.
현재 RCEP 협상은 연내 타결을 목표로 잔여 쟁점(서비스, 투자 등)을 논의 중인 막바지 상황으로, 금주 후반 개최 예정인 통상장관회의가 협상 연내 타결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10-28 · 뉴스공유일 : 2019-10-28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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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휴선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오늘(28일) 국회 본회의에서 `대한민국과 영국 간의 자유무역협정(이하 한-영 FTA)` 국내 비준절차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영국이 EU를 탈퇴하는 브렉시트의 불확실성 가중에 대비해 한국과 영국 간 무역과 투자 환경의 안정성 확보를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선제 대응으로 평가된다.
아시아 최초로 영국과 FTA 비준을 완료해 어떠한 브렉시트 시나리오에도 특혜 관세를 유지하는 만큼 경쟁국 대비 비교우위를 가지게 됐고, EU에서 우리나라와 두 번째로 큰 교역 상대국인 영국과의 통상환경에도 안정성과 연속성을 확보했다는 것에도 큰 의의가 있다.
오늘 비준으로 한-영 양국이 국내절차를 완료했고, 향후 영국이 EU를 탈퇴하게 되면 한-영 FTA가 자동 발효된다. 발효 시점은 노딜 브렉시트의 경우 탈퇴 즉시, 딜 브렉시트는 이행기간 이후 발효된다.
한편, 산업부는 한-영 FTA 국회 비준동의가 완료된 직후인 오는 29일부터 우리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영 FTA 지역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FTA 종합지원센터 및 전국 FTA 활용지원기관을 통해 상담과 맞춤형 컨설팅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한-영 FTA 협정문 상세내용 및 각 품목에 대한 우리나라의 협정 관세율, 영국의 협정 관세율, 원산지 기준 등은 산업부 FTA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10-28 · 뉴스공유일 : 2019-10-28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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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현우 기자] 강남구의회 김광심 의원은 이달 25일 서울시청 후생동 4층 강당에서 열린 2019 `제10회 서울사회복지大賞` 시상식에서 서울복지신문사 사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서울복지신문사가 주최하고 서울사회복지대상조직위원회와 (사)더불어함께 새희망이 주관한 서울사회복지대상은 신분의 고하를 막론하고 서울시 복지를 위해 애쓴 이들에게 노고를 치하하고 포상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사회복지와 사회공헌 부분에서 헌신한 복지단체와 서울시 및 구의원, 지자체 복지공무원, 개인 등을 대상으로 4개 부분에 걸쳐 공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김광심 의원은 강남구의회 운영위원장으로서 보육, 여성, 장애인, 노인관련 정책 개선에 대한 노력과 복지 사각지대에서 소외된 계층, 사회적 약자들의 목소리를 듣고 아픔을 공감하며, 공정하고 차별 없는 복지정책을 추진하는 등 2019년도 강남구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광심 의원은 "이런 뜻 깊은 상을 받게 되서 너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어렵고 힘든 사람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꾸준히 해, 장애인과 소외계층 등 모든 시민들이 행복해 질 수 있는 복지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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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현우 기자] 강남구의회(의장 이관수)는 이달 26일 일원에코파크 체육관에서 진행된 `강남구 새마을가족 한마음 수련대회` 행사에 참석해 새마을정신을 함께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새마을운동 강남구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강남구 새마을지도자들의 체육활동을 통한 체력 증진 및 화합과 소통을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강남구의회 이관수 의장을 비롯해 김광심 의원, 문백한 의원, 김형대 의원, 이상애 의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관수 의장은 축사를 통해 "새마을지회가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에 헌신하고 중추적 역할을 해 온 것에 찬사를 보낸다"며 "강남구 새마을지도자들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 다시 한번 새마을운동을 적극 추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10-28 · 뉴스공유일 : 2019-10-28 · 배포회수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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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배 의원이 25일 일본의 한반도 침략과 식민지배, 중대인권침해 전반의 실체적 진실과 법적 책임을 규명하고, 이에 따른 피해자 명예회복과 배・보상의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해 ‘일본의 한반도 침략과 식민지배 및 중대인권침해의 진실규명과 정의・인권실현을 위한 기본법(일본 식민지배 중대인권침해 규명법)’을 발의했다.
2018년 대법원은 강제동원 판결을 통해 일본의 한반도 침략과 식민지배, 중대인권침해가 반인도범죄임을 확인하는 판결을 내렸다. 대법원 판결은 "일본 정부의 한반도에 대한 불법적인 식민지배 및 침략전쟁의 수행과 직결된 일본 기업의 반인도적인 불법행위를 전제로 하는 강제동원 피해자의 일본 기업에 대한 위자료청구권"이 소멸되지 않았음을 재확인하였다.
그러나 아베 정권은 야스쿠니신사 참배와 침략전쟁 부정, 일본군 '위안부'에 관한 고노담화 철회 시도, 강제동원과 강제노동 책임회피, 역사교과서 검정을 통한 일제 과거사 미화로 퇴행적 역사관을 보였을 뿐만 아니라 대법원 판결에 대해도 한일 관계에서 전례가 없는 경제 보복 조치로 '경제전쟁'까지 촉발하였다.
21세기 한일 양국이 미래지향적 관계를 열어가기 위해서는 객관적 사실과 보편적 규범에 따라 과거 일제 침략과 반인도범죄를 규명하여 법적, 역사적 인식의 간극을 좁히는 것이 필요하다.
하지만 우리 정부는 일본의 한반도 침략과 식민지배, 중대인권침해 전체를 체계적으로 조사·연구하여 우리 국민이 입은 포괄적인 피해를 규명한 적이 없었다. 이로인해 국제사회에서 일본의 책임을 추궁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이 법안은 헌법 정신과 보편적 국제법 원칙에 입각하여 일본의 한반도 침략과 식민지배, 중대인권침해의 실체적 진실과 법적 책임 규명으로 정의와 인권을 실현하고, 피해자들의 진실과 정의 구현, 배상의 권리를 확인하는 방안을 제시한다.
천 의원은“일제 침략과 반인도범죄의 실체적 진실과 법적 책임 규명은 한일관계의 회복을 위하여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이를 통하여 조약, 시효, 주권면제 등 절차적 이유로 제한될 수 없는 국제법상 피해자들의 보편적인 진실·정의 구현, 배상의 권리 실현에도 기여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한편 여야 강창일, 심상정, 유성엽,, 채이배, 장정숙, 장병완, 김광수, 윤영일, 김종회, 유성엽, 박지원, 정인화, 황주홍, 윤소하, 최경환, 한정애, 전혜숙 의원 등이 함께 참여했다.
끝으로, 이 법안은 올해 초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하여 ‘대법원 판결을 기초로 일본 식민지배의 진상 규명을 통해 피해자들의 권리를 실현할 법안이 필요하다’는데 동의하는 한일관계 전문가들이 ‘일본제국주의침략역사청산기본법제정추진모임' 을 만들어 수개월 동안 심층 논의를 거듭한 끝에 성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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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가 25일 김학도 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라트비아 경제부와 스타트업 분야 협력 MOU를 체결했다.
중기부는 유럽의 스타트업 신흥 강국인 라트비아와 양국 스타트업 간 교류·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이번 MOU를 체결했으며 이날 양측은 정부 간 소통채널 구축과 함께 창업 생태계 구성원 간 교류를 넓혀 나가기로 합의했다.
라트비아는 유럽 최고 수준의 4G 기술보급률 및 일반 가정의 광통신망 연결 비중 등 우수한 통신 인프라를 기반으로 블록체인, AI 등 4차 산업혁명 분야 우수한 창업 생태계를 구축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양국은 AI 등 4차 산업혁명 분야 스타트업 간 교류는 물론, 기술협력 등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MOU 체결 후 중기부 김학도 차관은 라트비아 경제부 랄프스 네미로(Ralfs Nemiro) 장관, 페테리스 바이바르스(Peteris Vaivars) 주한 대사와 면담을 갖고 MOU 후속조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중기부는 2020년 스웨덴 스톡홀롬과 핀란드 헬싱키에 구축 예정인 Korea Startup Center(이하 ‘KSC’)의 스타트업 IR 및 네트워킹 등 기업 간 교류 프로그램에 라트비아의 블록체인, AI 등 4차 산업혁명 분야 스타트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KSC는 IR행사 등 다양한 교류·협력 프로그램, 현지 창업기업 및 투자자와의 교류의 장을 제공하는 공유 오피스형 공간이며 글로벌 대기업과의 개방형 혁신을 촉진하는 해외거점이다.
김학도 차관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한국과 라트비아 간 스타트업 분야 협력 기반이 마련됐다”며 “공동연구, 제품·서비스 현지화, 비즈니스 모델 벤치마킹 등 양국 스타트업 간 성공적인 협업 사례가 많이 나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출처: 중소벤처기업부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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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피임실천 릴레이 토크콘서트 ‘대화가 ㅍㅇ해’가 10월 26일(토) 강남 슈피겐홀 A동 지하 2층에서 오후 2시에 개최됐다.
이번 캠페인 슬로건인 ‘대화가 ㅍㅇ해’는 그동안 사회에서 이야기하기 어려웠던 ‘피임’이라는 주제를 당사자들 간의 솔직하고 당당한 대화로 건강하게 풀어나가자는 의미를 담았다. 보건복지부는 피임을 ‘ㅍㅇ’이라는 초성으로 표현해 필요, 편안 등 피임 대화에 대해 참여자 각자의 생각을 채워 넣을 수 있도록 했다는 것.
10월 ‘대화가 ㅍㅇ해’ 토크콘서트는 예비부부와 신혼부부를 위한 계획 임신과 피임을 주제로 진행돼 많은 부부(커플)의 참여가 예상된다. 또한 이번 토크콘서트는 예비·신혼부부를 위한 이야기뿐 아니라 딩크족, 비혼족의 삶을 함께 고민하고 다양한 삶의 모습에 적용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피임 및 계획임신 강의를 진행하는 류지원 산부인과 전문의는 부부(커플)이 자녀를 원할 때 임신을 준비하는 방법과 임신 의사가 없을 때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피임 방법에 대해 전한다. 또한 계획임신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남성과 여성이 각각 준비해야 하는 다양한 요소들에 대해 짚어줬다.
이와 함께 유튜브 경제 콘텐츠 ‘돈워리스쿨’의 정현두(돈쌤) 강사는 임신 계획이 있는 부부의 자산관리와 임신 계획이 없는 딩크족의 자산관리를 분리해 각자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재무 설계가 가능하도록 돕는다.
이처럼 10월 ‘대화가 ㅍㅇ해’ 토크콘서트는 아이를 잘 키울 수 있도록 준비하는 방법과 준비된 시기에 아이를 낳는 계획 임신을 한 자리에서 전함으로써 예비·신혼부부(커플)들의 미래 계획에 도움을 준다.
10월 ‘대화가 ㅍㅇ해’의 진행은 성우 출신 방송인 서유리가 맡았다. 실제 신혼부부인 서유리는 관객들과 공감하고 그들의 질문과 생각을 연사들에게 대신 전달하며 소통을 했다.
이번 토크콘서트에서는 참가자들의 사연을 미리 받아 연사들이 직접 상담해주는 코너가 마련되어 있으며, 현장에서의 질의응답도 진행.
이외에도 인증샷, 설문 이벤트를 통해 관객들에게 에어팟 등 여러 가지 상품을 제공하며 이전 회차에서 반응이 뜨거웠던 파우치, 피임 용품(콘돔 등), 펜 등의 선물을 증정해 임신과 피임, 재무에 대한 정보 외에도 다양한 재미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보건복지부는 피임실천 토크콘서트가 참석자들에게 성과 피임에 대해 정확한 지식을 전달하는 것뿐만 아니라, 피임 실천의 당사자 간에 솔직하고 건강한 대화를 촉진하고, 이를 통해 올바른 피임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출처: 보건복지부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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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에서 3일간 열린 제18차 세계한상대회가 52개 나라 7천여 한상․국내 경제인의 참가 속에 2억 달러 규모의 비즈니스 성과를 기록하며 역대 가장 내실있는 대회로 막을 내렸다.
특히 올해 한상대회는 그동안 행사를 치르며 다져온 네트워크를 활용해 ‘새로운 비즈니스 활로 모색’은 물론 ‘청년 일자리 창출의 장’으로도 발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6일 재외동포재단과 전라남도에 따르면 전남의 우수 기업 100개사를 포함한 245개 기업(313개 부스)이 참가한 ‘기업전시회’와 ‘1대1 비즈니스 미팅’ 등 다양한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통해 1만 2천652건의 상담을 하고, 2억 1천411만 달러의 비즈니스 성과를 냈다.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비즈니스 면에서 지난 17년간의 그 어떤 대회보다도 가장 내실 있는 대회였다”며 “2억 달러 이상의 비즈니스 실적을 내고 역대 최다인 3만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는 등 외양 면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지난 22일 폐막식에서 밝혔다.
실제로 지난 23일 진행된 ‘케이푸드 트레이드 쇼(K-Food Trade Show)’에는 해외 수출에 관심이 많은 국내 식품기업과 국제한인식품주류상 총연합회 등 글로벌 유통단체가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국내 참여 기업을 직접 선정해 한상과의 1대1 비즈니스 상담을 마련하는 등 차별화된 내용으로 진행됐다. 케이푸드(K-Food)에 대한 세계적 관심에 힘입어 대회 종료 이후에도 비즈니스 성과가 이어질 전망이다.
24일 열린 ‘전라남도 혁신기술 구매상담회’에는 대기업 60개사와 중소기업 128개사가 참여해 305건의 구매상담과 202억 원의 실적을 냈다. 특히 지금까지의 제품 구매 위주의 구매상담회와 달리 중소기업과 대기업이 공동으로 혁신 기술을 개발하는 방안까지 논의하는 등 이번 대회의 핵심 가치인 ‘동반성장’에 가장 부합하게 진행됐다는 평을 받았다.
또한 ‘전라남도 일자리 박람회’에서는 34개 기업과 1천500명이 참가한 가운데 279명이 현장 면접을 실시해 6명이 채용됐고 120여 명이 최종 면접을 앞두고 있다. 특히 청년들의 해외 인턴십과 취업을 지원하는 ‘한상기업 청년채용 인턴십 현장면접’을 통해 17개 한상기업이 청년 40명을 채용하는 등 지역 청년이 해외에 진출할 수 있는 문을 활짝 열어놓았다.
이밖에도 전남의 핵심 미래 전략을 담은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홍보관’에는 사흘간 6천여 명이 다녀갔다. 마리안느와 마가렛 특별 홍보관에서 진행된 노벨평화상 추천 포스트잇 서명 운동에 1천755명이 동참했다. 차세대 한상 육성을 위해 한상들이 설립한 글로벌한상드림에서는 전남지역 학생 20명에게 장학금 2천만 원을 전달하는 등 비즈니스 외적으로도 풍성한 성과를 냈다.
윤병태 전라남도 정무부지사는 폐회식 환송사를 통해 “해외 진출을 바라는 국내 기업에 큰 도움이 됐고 해외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도 큰 희망이 됐다”며 “한상과 국내 기업이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 글로벌 기업으로 함께 동반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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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광산구을 지역위원회(민형배 지역위원장)는 25일 ‘군공항 소음 피해 보상법’의 국회 법사위 통과를 환영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민 위원장은 성명을 통해 “광산구·서구를 비롯한 광주광역시의 오랜 숙원 중 하나인 ‘군공항 소음 피해 보상법’이 국회 법사위에서 여야 만장일치로 통과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민 위원장은 법안 통과를 위해 노력해온 여야 국회의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보다 근본적인 해법인 ‘군공항 이전’이 빠르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민 위원장은 이어 “광주·전남 상생발전 차원에서 무안공항 활성화와 광주 군공항 이전에 대한 ‘통큰 결단과 합의’를 이끌어내주길 바란다”며 정치권의 책임있는 결단을 촉구했다.
민 위원장은 “국방부 또한 군공항 이전 후보지 선정·발표, 주민 의견 청취 등의 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줄 것을 촉구한다”며 국방부의 적극적인 대처를 요청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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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건국 70주년 국경절인 지난 10월 1일, 홍콩에서는 비극적인 일이 발생했다. 국가폭력에 의해 희생된 사람들을 기리는 ‘애도의 날’ 행사가 있었던 이날, 시위 참여자인 중등학교 5학년 남학생이 경찰의 실탄에 맞은 것이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홍콩 경찰은 시위대와 대치하던 중 매우 가까운 거리에서 실탄을 발사했고, 총에 맞은 학생은 탄환 적출 수술을 받는 중상을 입었다. 이 지역 외에도 경찰이 곳곳에서 실탄 경고 사격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의 성적 유린으로 인한 수치심과 공포를 생생하게 증언되거나 15세 소녀가 익사한 채 발견돼 타살 의혹이 제기되는 등 홍콩 공권력의 폭력성이 진화되고 있다.
이에 대해 홍콩 경찰은 실탄 발포 사실은 인정했지만 공식적인 사과는 하지 않고 있다. 오히려 시위대를 ‘폭도’로 규정하고 “당시 경찰관들은 시위대에게 포위돼 공격을 받는 상황 속에 생명의 위협을 느꼈다”고 강변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번 사건은 그동안 꾸준히 비판 받아 온 홍콩 경찰의 무차별적인 폭력 진압, 과잉 대응을 여실히 보여주는 충격적인 사건이다. 심장에서 불과 3cm 벗어난 가슴을 정면 가격한 홍콩 경찰의 실탄 발사는 그 어떠한 말로도 정당화될 수 없는 공격적인 행위였다.
촛불 집회, 5·18 광주 민주화 운동, 1987년 6월 항쟁 등 시민들의 인권을 위해 용기 내어 싸우며 공권력의 탄압과 시대적 공포를 동시에 경험했던 광주시민과 광주시민단체, 정당 등 광주의 시민사회는 홍콩 경찰의 폭력적인 진압에 대해 심각하게 우려하며, 경찰이 즉시 사과하고 이 사건 뿐 만 아니라 여러 폭력과 의문사에 대해 조사할 것을 촉구한다. 더불어 시위에 대한 폭력 진압을 중단하고, 홍콩 시민들의 의사 표현의 자유와 집회 시위의 자유를 보장할 것을 촉구한다.
홍콩 행정장관이 송환법 공식 철회를 밝혔지만, 홍콩 시민들은 송환법 공식 철회, 경찰의 강경 진압에 관한 독립적 조사, 시위대 ‘폭도’ 규정 철회, 체포된 시위대의 조건 없는 석방 및 불기소, 행정장관 직선제 실시의 5대 요구가 모두 수용될 때까지 시위를 이어가겠다는 입장이다.
시위대의 규모가 줄긴 했지만 홍콩의 미래와 민주주의를 위한 시위에 여전히 많은 시민들이 적극 동참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홍콩 경찰의 과도한 폭력 진압과 집회·행진 금지로 홍콩 시민들의 의사표현의 자유와 집회 시위의 자유는 심각하게 탄압받고 있다.
100만 명이 모인 지난 6월 9일 시위 이후 현재까지 경찰에 체포된 시위 참가자 수는 2천5백 명을 훌쩍 넘어섰고, 지난 10월 1일 시위에서만 66명이 부상을 입고 180여 명이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홍콩 경찰은 시위대를 향해 진압봉을 휘두르고 고무탄과 최루탄을 수천 발 쏘는 등 무차별적으로 진압했고, 물대포 발사, 특공대 투입에 이어 실탄 경고 사격까지 과도하게 대응한 바 있다. 시위가 격화되는 것은 경찰의 이러한 과잉 대응 때문이다.
더 이상 홍콩 시민들의 분노에 폭력으로 답해서는 안 된다. 홍콩과 중국 정부는 송환법 철회 이후에도 민주주의와 인권을 향한 시민들의 요구가 이어지는 이유를 직시하고, 자발적으로 거리로 나오는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한다.
이 과정에서 체포된 시위대에 대한 조건 없는 석방과 불기소, 경찰의 강경 진압에 대한 독립적인 조사 뿐 만 아니라 집회를 주도한 범민주 진영을 향한 ‘백색 테러’에 대해서도 정부 차원의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 그 과정에서 기본권인 의사 표현의 자유와 집회 시위의 자유는 무엇보다 우선적으로 보장되어야 한다.
한편, 우산혁명의 주역인 슈아 웡은 “홍콩은 한국과 정치체제가 달라 상황이 더욱 어렵다. 민주화를 위해 일반 시민이 군부에 맞서 싸운 경험이 있는 한국과 한국 정치인이 홍콩 지지 발언을 해주길 바란다.”며 한국의 정치권과 시민사회에 바랬고, 중국 톈안먼 민주화 시위 주역인 왕단도 “오늘의 홍콩은 39년 전 '광주'가 되었다.
한국의 군부독재 시절 국제사회가 한국의 민주화 운동에 관심과 지지를 표한 것처럼, 이제는 한국도 홍콩에서 일어나는 민주화 열망에 더 많은 관심과 지지를 표해줄 것“을 광주에 호소한 바 있다.
늦었지만 광주 시민사회는 이번에 부상당한 학생을 비롯하여 모든 부상자의 빠른 쾌유를 빌며, 민주주의와 인권을 향한 홍콩 시민들의 저항에 강력한 연대의 뜻을 전하는 바이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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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현우 기자] 강남구의회 이관수 의장은 이달 25일 오후 강남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19회 강남국악 경연예술제` 행사에 참석했다.
올해로 19회를 맞은 강남국악 경연예술제는 소중한 전통문화를 전승해 문화ㆍ예술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강남민요보존회(이사장 손화자)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이번 공연에서도 판소리, 국악, 무용 등 다채로운 퍼포먼스가 펼쳐져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날 축사에 나선 이관수 의장은 "국악인들에게는 국악에 대한 열정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일반인들에게는 국악의 소리를 접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통해 국악의 대중화에 기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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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진아 기자] 경기도는 오는 28일 안성2동 주민센터에서 `찾아가는 풍수해보험 현장설명회`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번 현장설명회는 지난 9월 7일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비닐하우스 파손 등의 피해를 입은 안성지역 농민들에게 `풍수해보험`의 장점을 널리 알림으로써 보험가입률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풍수해보험`은 보험가입자가 부담해야하는 보험료 일부를 국가 및 지자체가 보조함으로써 국민이 저렴한 보험료로 예기치 못한 풍수해 및 지진재해에 대해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선진형 재난제도`로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국가에서 무상 지원하는 `재난지원제도`의 경우, 피해규모에 상관없이 최소 복구비 정도만 정액 지급되지만 `풍수해보험`에 가입하면 가입 상품의 종류에 따라 피해액의 70~90%까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풍수해보험`에 가입하면 태풍, 홍수, 호우, 강풍, 풍랑, 해일, 대설, 지진 등 8개유형의 `자연재난`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으며, 가입 대상시설물은 주택(단독ㆍ공동, 동산 포함), 온실(비닐하우스 포함), 소상공인(상가ㆍ공장) 등이다.
풍수해보험에 가입하고자 하는 이들은 시ㆍ군 재난부서나 읍ㆍ면ㆍ동사무소, 5개 민간보험사(DB손해보험ㆍKB손해보험ㆍ삼성화재보험ㆍ현대해상화재보험ㆍNH농협손해보험)에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설명회를 개최해 보다 많은 도민들이 풍수해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풍수해보험은 저렴한 비용으로 각종 재난으로부터 소중한 재산을 지킬 수 있는 최선의 수단일 수 있다"라며 "특히 주택 침수가 잦은 지역에 사는 주민과 온실 재배를 하는 농민 등은 꼭 풍수해보험에 가입하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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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진아 기자] 국방부는 지난 24일 국방컨벤션에서 제6회 국방부 양성평등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이남우 인사복지실장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이미경 위원(한국성폭력상담소 소장), 독고순 위원(한국국방연구원 부원장), 이명숙 위원(법률사무소 나우리 대표변호사), 진경호 위원(서울신문 심의위원), 나윤경 위원(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 김미순 위원(전 천주교성폭력상담소 소장) 등이 참가했다.
위원회에서는 그동안 위원회 활동의 성과를 분석하고 `국방 양성평등정책 기본계획`을 심의하는 한편, 전임 이정옥 위원장의 여성가족부 장관 임명으로 공석이 된 민간 공동위원장 자리에 이미경 위원을 선출했다.
위원회는 성평등교육문화, 성평등제도개선, 성폭력대책 등 분야별소위원회를 구성해 관련 분야를 연구ㆍ검토하고 양성평등위원회를 통해 자문, 심의ㆍ조정을 수행했다. 또한 주요 지휘관들의 성인지력 향상 및 성폭력 예방 경각심 고취를 위해 14차례에 걸쳐 현장방문 및 토론회를 실시했다.
특히 지난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육군 지상작전사령부, 육군 보병학교, 해군 3함대사령부를 방문해 주요 지휘관 토론회, 중령 정책제안 간담회, 계층별 간담회, 설문조사 등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국방 양성평등 정책의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국방부는 양성평등위원회 민간 전문가의 폭넓은 자문을 통해 국방 양성평등정책의 균형을 유지하고, 주기적인 모니터링으로 정책 수립 및 시행과정을 평가하고 지속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이남우 국방부 인사복지실장은 "양성평등에 관한 경험과 풍부한 전문지식을 겸비한 위원들의 왕성한 활동이 우리 군의 양성평등 정책 발전과 장병들의 성인지력 제고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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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진아 기자] 산림청은 `2019년 제8회 녹색문학상`에 시인 이병철의 시집 `신령한 짐승을 위하여`와 아동문학가 정두리의 동시집 `별에서 온 나무`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녹색문학상`은 한국산림문학회가 산림청의 지원을 받아 숲사랑ㆍ생명존중ㆍ녹색환경보전의 가치와 중요성을 담은 문학 중 국민의 `정서녹화`에 크게 기여한 작품을 발굴해 주는 상이다. 올해는 192건의 작품이 추천돼 11건(시 2건, 동시 3건, 소설 1건, 수필 5건)이 본선에 올랐다.
시인 이병철은 1949년 경남 고성 출생으로, 2007년 시집 `당신이 있어`로 등단해 `흔들리는 것들에 눈 맞추며(2009)` 등 5권의 시집과 산문집 `밥의 위기, 생명의 위기(1994)` 등 6권의 산문집의 저서가 있다. 현재 전국귀농운동본부 생태귀농학교 교장과 지리산 생태영성학교 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아동문학가 정두리는 1947년 경남 마산 출생으로 1982년 한국문학 시 부문 신인상을 수상, 1984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동시 당선으로 등단했다. `기억창고의 선물` 외 8권의 시집과 시선집 `파랑주의보`, 동시집 `소행성에 이름 붙이기` 외 24권의 저서가 있으며, 초등학교 국정 국어교과서에 `떡볶이` 외 6편의 동시가 수록돼 있다. 또한 새싹문학상(1985), 방정환문학상(2004), 윤동주 문학상(2017) 등을 수상한 이력이 있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7일 오전 10시 30분 `문학의 집ㆍ서울 산림문학관`에서 열리며, 수상자에게는 각 15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산림청 관계자는 "녹색문학상의 공정하고 투명한 운영을 위해 우리나라 대표 문학단체인 한국문인협회, 한국작가회의, 국제 PEN 한국본부, 문학의 집ㆍ서울 관계자 등이 올해 녹색문학상운영위원회 운영위원으로 참여했다"면서 "앞으로 녹색문학상을 더욱 큰 문학상으로 성장시켜 산림문화 저변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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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와 자매도시인 미국 샌안토니오시(San Antonio)가 자매도시로서 우정의 빛을 활짝 밝혔다.
광주시는 24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이용섭 시장, 김동찬 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국제화추진협의회위원, 죤 쿠리지(John Courage) 샌안토니오시 부시장(시의원), 데비 라카 시트레(Debbie Racca-Sittre) 예술문화국장, 샤흐르자드 다우랏샤히(Shahrzad Dowlatshahi) 국제교류국장, 미첼 모스(Mitchell Moss) 주한 미국대사관 공보공사 참사관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 샌안토니오시의 기증 조형물 ‘자매도시, 우정의 빛’을 설치하고 제막식 행사를 개최했다.
1982년 2월24일 자매도시 결연을 맺은 광주시와 샌안토니오시는 37년 간 경제, 환경,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협력과 교류를 해왔다. 특히 광주시는 2010년 샌안토니오시 덴만공원에 ‘광주의 정자’를 기증(남광건설)했다. 광주의 정자는 한국 고유의 멋을 전하는 명소가 돼 샌안토니오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조형물은 ‘광주의 정자’에 대한 답례로 2013년 샌안토니오시에서 광주시에 조형물 설치협의를 정식 요청하면서 추진됐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큐레이터를 샌안토니오시로 보내 자문하고, 샌안토니오시 팔로알토대학의 미술학과 교수인 카키 브롤리(Cakky Brawley) 작가가 여러 차례 광주를 방문해 작품을 구상하는 등 작업을 진행해왔다.
이날 두 도시의 우정을 상징하는 조형물을 공개한 카키 브롤리 작가는 “‘자매도시, 우정의 빛’ 작품에 두 도시의 영원한 우정의 빛을 표현했다”며 “조형물 중앙에는 무등산이 광주시와 샌안토니오시를 내려다보고 있고, 무등산 산기슭을 따라서 샌안토니오 강이 두 도시를 감싸며 유유히 흐르는 것을 형상화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조형물이 두 도시의 인연과 우정을 상징하며 광주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게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용섭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샌안토니오시의 조형물이 빛의 도시 광주를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 줄 것이다”며 “김대중컨벤션센터를 지나며 조형물을 볼 때 마다 샌안토니오시에서 보여준 우정을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번 샌안토니오시의 광주 방문을 통해 양 시는 그동안 교류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다”며 “4차 산업혁명의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우호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죤 쿠리지 부시장은 “지난번 설치된 ‘광주의 정자’는 샌안토니오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이번 제막식을 계기로 양 도시가 더욱 발전된 우호협력 관계를 지속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기 남광건설 회장은 “샌안토니오시 덴만공원에 ‘광주의 정자’를 설치한 이후 10년 만에 광주에 두 도시의 우호를 상징하는 조형물이 설치돼 시민의 한 사람으로써 기쁘다”고 소회를 밝혔다.
광주시는 제막식에 앞서 오후 5시에는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샌안토니오시와 우호협력 합의서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우호협력 합의서에는 지난 37년 간의 교류협력이 양 도시를 발전시키는데 기여했으며, 향후 더욱 발전된 방향으로 우호협력에 노력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더불어 양 도시 간 우호 증진을 위해 ▲문화교류 ▲교육교류 ▲산업교류 ▲두 도시의 목표산업 활성화 협력 ▲기후변화 대응 노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모범 사례를 공유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샌안토니오시 방문단은 26일까지 광주에 머무르며 국립5·18민주묘지 참배를 시작으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무등산, 광주시립미술관 방문, 광주세계김치축제 참석 등을 통해 광주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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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와 경기도가 4차 산업혁명시대의 핵심인 인공지능산업 분야의 육성에 손을 잡았다.
광주광역시와 경기도는 23일 오전 경기도청 2층 상황실에서 성공적인 대한민국 인공지능 산업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용섭 광주시장과 이재명 경기도지사, 이창한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만들기 추진위원회 부위원장, 김기준 경기경제과학진흥원장 등 광주시와 경기도 인공지능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 만들기와 광주형 인공지능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을 본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양 기관이 상호 연계·협력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의 핵심산업인 인공지능 산업육성을 통해 대한민국의 경제발전에 기여하려는 목적이다.
주요 협약내용은 ▲인공지능(AI) 분야 활성화를 위한 양 기관간 협력센터 설치 및 운영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 지원 및 협력 ▲인공지능 분야 연구개발(R&D) 및 기업지원 협력 ▲인공지능 포럼 등 행사개최 및 기타 업무협력이다.
양 기관은 협약의 목적을 원활하게 달성할 수 있도록 실무진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를 조만간 설치·운영하고, 공동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대한민국 인공지능 산업육성을 위해 상호협력 해나갈 예정이다.
광주시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스타트업 집적단지인 경기도 판교 테크노밸리와 협력해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세계적인 인공지능 중심도시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이용섭 시장은 “오늘 협약체결로 4차산업혁명을 선도하기 위해 인공지능 클러스터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광주와 판교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정보통신, 생명공학 등의 기술집적화를 이루고 있는 경기도 간에 협업체계가 구축됐다”며 “이를 토대로 광주의 인공지능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고 ‘AI 4대 강국 대한민국’ 실현이 앞당겨 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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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대표적 친한파․ 진보 정치인인 하토야마 유키오(72․鳩山由紀夫) 前 일본 총리가 2019 순천 평화포럼 참석을 위해 순천을 처음으로 방문했다.
하토야마 前 일본 총리는 23일 오전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하여, 순천 평화포럼 참석차 한국을 찾은 외국 석학 등 주요 인사들과 함께 KTX를 이용해 순천역에 도착했으며, 허 석 순천시장을 비롯한 미래세대인 어린이, 초청인사의 다문화 가족과 평화 관계자들이 하토야마 일행을 반갑게 맞이했다.
허석 순천시장과 하토야마 전 일본 총리는 순천역에 마련된 장소에서 미래세대를 향한 동아시아 평화 및 최근 한일관계 개선 방안에 대한 차담을 나눴다.
하토야마 전 총리는 “순천평화포럼의 첫단추를 꿰는 자리에 초대해 주어서 감사하며 여러분들과 함께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역할을 하게 돼 영광이다”고 인사말을 대신했다.
또한 “평화는 생태, 환경, 인류, 문화를 포함하는 개념이다”고 평화에 대한 본인의 평소 소신을 전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순천 방문을 환영하며 순천에서의 일정이 평화롭기를 바란다”는 첫 인사말을 건네며 “첫 평화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2020년에는 동아시아 평화포럼으로, 2021년에는 세계평화포럼으로 발전시켜 나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하토야마 전 총리는 24일 오전 10시 순천만국가정원 국제습지센터에서 열릴‘2019 순천 평화포럼’에 참석하여 ‘미래 세대를 위한 평화’를 주제로 기조연설 후 다음 날 일본으로 출국할 예정이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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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현우 기자] 강남구의회(의장 이관수)는 이달 23일 `제5회 청소년 모의의회`를 개최해 중학생들이 직접 본회의를 진행해보며 모의 의정활동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각 학교를 대표하는 14명의 청소년들이 의장과 의원, 사무국장, 구청장 등 역할을 분담해 5분 자유발언, 제안설명, 토론과 표결 등으로 역할을 분담하고 본회의를 직접 진행했다.
의원 역할을 맡은 학생들은 5분 자유발언에서 ▲청소년의 건강한 꾸밈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 촉구 ▲학교 시설물(화장실 소변기) 유지보수 요청 및 매점 복구 요청 ▲매일 휴대전화를 수거 보관하는 학교 교칙 등을 꼬집고, 구청장 및 관계 공무원 역할을 맡은 학생에게 개선안을 요구했다.
또 학생들은 ▲중학생 도서관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공교육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강남구 학생의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을 위한 실천 결의안 등을 발의했다.
한편 이번 모의의회 현장에는 이관수 의장과 이재민 부의장, 허주연 행정재경위원장, 최남일 복지도시위원장, 김진홍 의원이 함께 자리해 원활한 회의 진행과 학생들의 의회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이관수 의장은 "청소년 모의의회는 민주적이고 합리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해 봄으로써 올바른 민주주의의 참뜻을 알아가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한 훌륭한 지도자로 성장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10-23 · 뉴스공유일 : 2019-10-23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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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현우 기자] 강남구의회 이관수 의장은 이달 23일 강남구의회를 내방한 대한노인회 강남구지회 회장단과 환담을 나눴다.
이날 방문은 대한노인회 강남구지회 제15대가 출범함에 따라 이뤄졌으며 강남구 지회 현황 및 사업소개를 받고 강남지회 운영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대한노인회 강남구지회는 1975년 발족했으며 서울 강남 지역에 있는 노인들 상호간의 친목도모와 사회봉사활동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함과 동시에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권익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됐다.
이 자리에서 이관수 의장은 "황수연 지회장은 지역사회에서 덕행을 많이 하는 등 모범이 되는 분이어서 지회와 노인복지를 위해 앞장서 열심히 일하실 것으로 믿는다"며 "지회장과 165개 경로당 회장님들이 합심단합해 강남의 노인복지가 활화산처럼 터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황수연 지회장은 "바다와 같이 넓은 마음의 어르신들이 있어 강남이 발전할 수 있었던 만큼 이에 보답코자 어르신 복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10-23 · 뉴스공유일 : 2019-10-23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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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현우 기자] 강남구의회 이관수 의장은 이달 23일 일원동 마루공원에서 진행된 `2019 강남구 장애인 행복한 세상 걷기대회`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걷기대회는 장애인과 인솔자, 학생, 개인과 단체봉사 등이 함께 참여 지역주민들의 장애인식 개선을 통한 활기찬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강남구 장애인체육회에서 개최했다.
이관수 의장은 축사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함께 불편함 없이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하며 행사 참석자들을 격려하고, 장애인들과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화창한 날씨 속에 많은 지역주민의 참여로 지역사회 통합과 장애ㆍ비장애인이 하나 되는 뜻깊은 대회로 활기차고 순조롭게 마무리됐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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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현우 기자] 강남구의회(의장 이관수)는 이달 23일 열린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16일부터 8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80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회기 첫날인 이달 16일에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 주요 현안에 대한 이재진 의원과 김진홍 의원의 구정질문과 허주연 의원, 박다미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됐다. 이어 17일부터 22일까지는 각 상임위별로 안건 심사와 현장방문을 진행했고, 마지막 날인 23일 제2차 본회의에서 각 상임위가 채택한 총 16건의 안건을 처리한 후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통과된 안건 중 의원발의 조례는 총 4건으로 ▲소상공인의 창업 및 경영 안정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서울특별시 강남구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허순임 의원), ▲아동ㆍ청소년이 사망한 부모의 채무 상속으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 빠지지 않도록 지원하기 위한 서울특별시 강남구 아동ㆍ청소년 부모빚 대물림 방지 지원 조례안(복진경 의원), ▲공연, 축제 등 각종 옥외행사 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이나 사고를 예방하고 이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한 서울특별시 강남구 옥외행사의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이향숙 의원) ▲아동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안전한 양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서울특별시 강남구 다함께 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상애 의원)이 통과됐다.
또한, 집행부에서 제출한 ▲서울특별시 강남구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 ▲세곡동 커뮤니티센터 운영 사무 등의 강남문화재단 위탁 동의안 ▲서울특별시 강남구 공동주택 관리 조례 일부 개정안 ▲공유재산 무상사용 동의안 ▲문화센터 프로그램 및 동청사 시설관리 위탁 동의안 ▲서울특별시 강남구 수수료 징수 조례 일부 개정안 ▲공유재산 무상사용 동의안 등 7건은 원안대로 가결됐다.
이 밖에 ▲서울특별시 강남구 공공형 실내 놀이터 설치와 운영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강남구 구세 감면 조례 일부 개정안 등 2건의 안건은 수정가결 됐다.
한편, 강남구의회 이번 임시회에서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 승인의 건을 채택했다. 행정사무감사 일정은 오는 11월 18일부터 25일까지로 의회사무국을 비롯한 강남구 행정기구와 보건소, 22개 동 주민센터, 강남구 도시관리공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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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일가가 대법 선고 이후 22년째인 현재까지도 추징금 1천억여원을 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전두환 씨가 사망한 이후에도 새로운 범죄수익이 발견될 경우 이를 몰수·추징할 수 있는 일명 '전두환 사후 불법재산 끝장 환수법'(형법 일부개정법률안)이 발의됐다.
현행법상의 몰수는 부가형으로 돼 있어 범죄자가 사망하거나 공소시효가 만료된 경우 부가형인 몰수도 선고할 수 없다. 따라서 전두환 씨가 사망한 후에는 새로운 범죄수익이 발견되더라도, 이를 몰수·추징할 수 없어 상속인이나 증여받은 제3자의 수중에 그대로 남게 된다.
이에 천정배 의원은 행위자의 사망, 소재불명 등으로 공소를 제기할 수 없는 경우에도 그 요건을 갖추었을 때에는 몰수만을 선고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독립몰수제), 몰수의 대상에 물건 이외의 금전, 그 밖의 재산 등을 명시적으로 규정하여 몰수의 실효성을 제고하는 형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하였다.
천정배 의원이 대표발의한 '전두환 사후 불법재산 끝장 환수법'이 통과되면 전두환 씨 사망 이후에도 새로운 범죄수익이 발견되는대로 전 씨로부터 증여 혹은 저가로 양도받은 제3자 내지 전두환 일가로부터 불법재산을 몰수·추징할 수 있게 된다.
천정배 의원은 "군사반란과 광주학살로 획득한 권력을 통해 얻은 불법재산을 전두환 일가의 수중에 남겨두는 것은 전두환의 만행을 용인하는 것에 다름아니다"라며 "전두환 사망 후에도 12.12 이후의 불법 행위들이 드러나는대로 그에 따른 모든 범죄수익을 박탈하고 불법재산이 상속되지 않도록 막아야 한다"고 밝혔다.
천정배 의원이 대표발의한 일명 '전두환 사후 불법재산 끝장 환수법'에는 박지원, 여영국, 유성엽, 윤영일, 장병완, 장정숙, 정춘숙, 최경환(대안정치), 황주홍 의원 등이 공동발의자로 나섰다.
한편,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는 범인이 사망·도주시에도 범죄수익을 몰수하는 '독립몰수제' 도입을 권고하고 있으며, UN부패방지협약(United Nations Convention Against Corruption, UNCAC)은 범죄자가 사망 내지 도주 등의 사유로 기소할 수 없는 경우에도 자산 몰수를 위한 국제공조를 규정하고 있다.
앞서 천정배 의원은 전두환 씨의 친족이나 제3자가 전두환 씨로부터 증여받은 재산은 몰수하고 현저히 낮은 가격에 취득한 경우라도 이를 몰수·추징하되 만일 '선의'의 경우라면 취득한 자가 그것를 입증하도록 하는 '전두환 일가 불법재산 몰수법'(공무원범죄에 관한 몰수 특례법 개정안)을 지난 9월초에 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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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배 의원이 21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오후 국정감사 질의에서 현행 이산가족 상봉정책을 전면 전환해 “이산가족 상봉을 북한 관광형식으로 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요구했다.
천 의원은 “문재인 정부뿐만 아니라, 역대 정부는 정부주도로 대면 상봉 중심으로 정책을 취해왔지만, 그 한계가 심각하다. 1~2년에 한 번씩 대면행사가 있어서 수백 명이 감격적인 상봉을 했지만, 전체 이산가족에 비하면 로또 당첨되는 것처럼 어려운 일이다. 또 남북관계가 지금처럼 경색에 빠지거나 하면 이것조차도 진전이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천 의원은 북한이 소극적 이유에 대해 “하나는 월남한 사람의 가족이 봉착한 문제라는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었던 것 같고, 또 하나는 이산가족 상봉을 통한 외부정보 유입을 체재 유지의 위협이라고 인식해 왔기 때문은 아닌가”라고 말하면서, “조용하지만 실질적인 이산가족 문제 해결방안을 찾아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천 의원은 “대만과 중국의 경우에는, 이산가족 관련 기본합의와 법제를 정비를 하는 선에서 정부의 역할을 제한하고 상봉의 실행은 전적으로 민간에 의해서 이뤄지도록 해왔다”면서, “북한 관광형식 이산가족 상봉의 경우, 남북 관계가 잘된다면 금강산 관광의 경험이 있는 현대아산 같은 기업이 나서서 북한과 협상해서 이 사업을 주도하면 좋을 것이고, 현재와 같은 상황이라면 북한관광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중국기업과 이 문제를 추진하는 방안도 검토할 수 있다”고 말했다.
천 의원은 북한 관광형식 이산가족 상봉의 경우 “남북 당국 간의 협상이나, 남북 간의 상이한 행정절차를 거칠 시간이 크게 줄어들 수 있을 것이고, 또 중국을 통한 북한 관광형식으로 추진할 경우는 기존 정부 채널의 불안전성을 극복하고 지속성을 보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북한으로서도 단기적으로 관광형식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고, 중장기적으로는 대외관계 개선에도 큰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연철 장관은 “이산가족에 한해서 고향방문 사업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면서도, “이 경우에도 남북 당국 간의 어느 정도 협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답했다. 또한 김 장관은 “지금은 중국 여행사를 통해 우리 민간인들이 신청을 한다고 하더라도 북한이 비자를 내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천 의원은 “언론보도에 따르면, 미국의 국무부도 북한의 가족과 상봉을 희망하는 재미교포 이산가족 명단을 접수하고 있다. 미국 정부도 나서는 만큼, 우리 정부가 고령의 이산가족들이 필생의 소원을 이룰 수 있도록 해달라”고 재차 강조했다.
김 장관은 “이산가족문제는 시간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지금 해결하지 못하면 사실은 영영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다”고 하면서, “실현가능한 방안들을 찾아보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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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기간 단축 위해 무리한 설계변경으로 3·4호기 공극
발견 2년 지나 국감 지적 후에야 원안위 원인규명 나서
국회 과방위 이개호(담양·함평·영광·장성) 국회의원이 한빛 3·4호기 격납건물에서 발견된 공극(구멍)이 발주사인 한수원과 시공사인 현대건설의 부실공사 때문이라며 감독기관인 원안위의 책임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22일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에서 “문제가 된 공극은 공사발주사인 한수원이 공사기간 단축을 위해 무리하게 설계변경을 추진하는 등 부실공사를 자초한데 따른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의원은 원안위 국감을 통해 국내 원전 8기에서 발견된 295개 공극 중 94.2%인 278개가 한빛 원전에서 발견됐고, 이 중 3·4호기에서 발견된 공극이 245개에 이른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의원은 한빛원전 부실시공 원인에 대해 “원전 건설당시 원자로를 보호하는 내부 철판(CLP) 뒷면 지지 보강재를 제거하고 공사를 진행해야 함에도 ‘현장설계변경요청(FCR)’을 통해 보강재를 그대로 두고 콘크리트 타설을 하면서 보강재 하단에 벌집 모양의 공극이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이런 부실 공사가 초래된 것은 발주사인 한수원(당시 한전)의 현장설계변경, 시공사인 현대건설의 부실시공이 주된 원인이다.
실제 3·4호기 공사기간은 당초 1988년 10월부터 1996년 3월까지였으나 설계변경이 이뤄지면서 실제 건설기간은 1989년 6월부터 1996년 1월까지로 무려 10개월이나 공기가 줄어들었다.
문제는 이런 부실시공이 지난 2017년 6월 발견됐음에도 감독기관인 원안위가 한수원과 현대건설에 대해 어떤 조치도 취하지 않고 있다는데 있다.
원안위는 올 국정감사에서 국회 차원의 집중적인 문제 제기가 이뤄지고 나서야 ‘한빛 3·4호기 격납건물 공극 관련 유관기관 협의체’를 늦장 구성하고 원인규명과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의원은 “한빛 원전 사건에 대한 인근 지역민들과 국민들의 불안감은 커져만 가고 원전 폐쇄까지 요구하고 있는 상황임에도 발주사인 한수원과 시공사인 현대건설, 감독기관인 원안위의 무책임과 안이한 인식이 심각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부실시공의 원인과 결과를 지역민 앞에 공개하고 책임있는 보완 대책을 마련한 후 지역민들의 동의를 전제로 한빛 원전 3·4호기 재가동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빛원전 3·4호기는 원자로 격납건물을 둘러싼 방호벽에서 공극이 발견되면서 현재 가동이 중단된 상태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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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2일 “정부의 세계무역기구(WTO) 개발도상국 지위 포기 여부 확정에 대비, 정부에 건의할 사항을 포함한 도 차원의 농정대책을 철저히 세워나가자”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실국장 정책회의를 통해 “정부의 WTO 개도국 지위 포기에 대한 가부 결정이 늦어도 이달 안에 이뤄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농민들은 개도국 지위 포기를 강력 반대하고, 부득이하게 포기를 하더라도 국가적 차원서 필요한 대책을 확실히 마련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며 “도 차원에서 무엇을 준비해야 하고 어떤 대책을 마련해야 하는지에 대해 광주전남연구원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대비해나가자”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 추가 발생이 없어 어느정도 통제 가능한 상황에 다다른 것 같지만 야생 멧돼지에 의한 전파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있는 만큼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아야 한다”며 “또한 겨울철새가 날아오는 시기인데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병 시 제일 위험한 종오리농장이 많은 지역 특성을 감안, 분뇨와 왕겨 등을 통해 전파된 것으로 추정되는 과거 사례를 거울삼아 취약 분야 방역에 온힘을 쏟아달라”고 독려했다.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6대 프로젝트 가운데 ‘블루 트랜스포터’의 핵심인 드론산업 육성과 관련해 김 지사는 “최근 국무총리가 언급한 ‘드론 분야 선제적 규제혁파 로드맵’에 발맞춰 도 차원의 보다 구체적 계획이 나와야 한다”며 “고흥 드론 시범공역과 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장과 같은 인프라와 연계해 국내 유·무인기 개발, 시험평가, 통합인증, 기업지원 등 원스톱 종합 지원체계를 구축할 특단의 대책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국고예산과 여수․순천 10․19사건 특별법 등 현안사업 총력 추진도 당부했다. 김 지사는 “국회 예산 심의 과정서 목표로 한 것들이 다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여순사건 특별법도 이번에 반드시 제정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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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현우 기자] 강남구의회 행정재경위원회(위원장 허주연)는 제280회 임시회 기간 중인 이달 21일 송파구 신천동 소재 롯데월드타워에 위치한 서울스카이(Seoul Sky)를 방문했다.
서울스카이는 국내에서 가장 높은 롯데월드타워 117층~123층에 위치한 전망대로 500m 상공에서 환상적인 서울의 풍경과 야경을 360도 뷰를 통해 즐길 수 있는 서울의 새로운 명소이다.
이번 방문은 국내 최고 높이의 서울스카이 방문을 통해 대한민국의 가장 찬란한 역사와 역동적인 현대문화를 함축하고 있는 수도 서울을 한눈에 담아보고 의정활동에 필요한 정보를 습득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허주연 위원장을 비롯한 한용대ㆍ문백한ㆍ이호귀ㆍ김영권ㆍ전인수ㆍ김현정ㆍ허순임 의원이 참여했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행정재경위원회 위원들은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스카이데크, 스카이테라스, 라운지 공간 등 시설 곳곳을 꼼꼼히 살펴보며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현장방문을 마치며 허주연 행정재경위원장은 "서울스카이가 전망만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한국 문화를 배울 수 있는 전시 콘텐츠들이 곳곳에 위치해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이러한 콘텐츠들이 서울스카이를 찾은 내ㆍ외빈에게 한국의 발전상과 전통문화를 알리며 긍정적인 이미지를 형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 최고 높이의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는 빌딩높이로는 세계 5위(555m), 전망대로는 세계 4위(500m)를 기록하며 연간 약 150만 명 이상이 방문하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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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소비자가 참여하여 스마트그리드 서비스가 구현되는 체험단지를 본격 조성한다.
스마트그리드(지능형 전력망)란 전력망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하여 실시간으로 정보를 수집·이용함으로써 전기소비를 합리화하고 전력생산을 효율화하는 전력망을 말한다.
7월 19일 ‘미래형 스마트그리드 실증연구사업’ 신규과제를 공고한 결과 5개 컨소시엄이 접수하였으며 최종적으로 SKT(광주광역시), 옴니시스템(서울특별시) 컨소시엄이 선정되어 올해 10월부터 4년 동안 새로운 스마트그리드 서비스를 실증할 계획이다.
◇광주 : 알뜰한 전기 생활의 메카
SKT 컨소시엄은 ‘빛(光) 고을(州)에 똑똑한 빛이 그려진다’라는 목표하에 광주광역시에서 새로운 서비스를 실증할 계획이다.
광주광역시 소재 아파트 7000세대를 대상으로 계시별 요금제, 전력수요관리를 포함하는 요금제 등 다양한 전기요금제를 운용하고 500세대 2개 단지를 대상으로 아파트 옥상 등 공용부지에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여 생산한 전력을 활용하며 전기차 배터리를 재활용한 이동형 ESS를 제작하여 특정 시점에서 전력사용량이 급증하는 건물(예식장/상가 등)에 전력을 공급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계시별 요금제(TOU, Time Of Use)는 시간대별 차등 요금제로 경부하시간대에는 낮은 요금, 최대부하 시간대에는 높은 요금을 부과하는 요금제이다.
전력수요관리(DR, Demand Response)는 전기사용자가 사전 계약한 전력 수요 감축 이행 시 이에 대한 보상금을 지급하는 서비스로 스마트 가전, 소비자의 절감 전력 등을 자원으로 활용한다.
ESS(Energy Storage System)는 전력을 배터리에 저장하여 필요시점에 전력을 공급하는 에너지저장시스템이다.
◇서울 : 스마트 에너지 공동체
옴니시스템 컨소시엄은 주민 참여로 만들어진 신재생에너지를 주민들이 직접 소비하는 ‘스마트 에너지공동체’를 서울특별시에서 실증할 계획이다.
서울특별시 소재 아파트 2000세대, 저층 주거·상가·빌딩 등 1000세대를 대상으로 선택형 요금제를 운용하고 공용부지에 설치된 태양광 설비를 이용하여 생산한 전력을 공동체에 공유하며 가정용 태양광 발전설비와 같은 분산된 전원을 통합하여 하나의 발전소처럼 관리하는 서비스도 실증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SKT, 옴니시스템 컨소시엄이 소비자 선택권과 편의를 높이며 경제성을 갖춘 스마트그리드 사업모델을 발굴할 수 있도록 법·제도적 제약으로 현장에 적용할 수 없었던 새로운 서비스에 대해 규제샌드박스를 통하여 실증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규제샌드박스는 새로운 융합 제품·서비스가 규제에 가로막혀 시장에 출시되지 못 하는 일이 없도록 산업융합촉진법에 따른 1. 규제 신속 확인 2. 실증을 위한 규제 특례 3. 임시허가가 주요 내용인 제도이다.
주영준 에너지자원실장은 “소비자가 동참하는 스마트그리드 단지는 기술 및 공급자 중심에서 사람 및 수요자 중심의 에너지공동체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이러한 실증에서 소비자가 수동적으로 전력을 소비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능동적으로 전력을 생산하거나 수요패턴을 조절하는 프로슈머(prosumer)로 재탄생하길 희망한다”며 “정부도 이를 통해 스마트그리드 관련 업체가 성장할 수 있는 산업생태계 기반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산업통상자원부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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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가 국가보훈처(처장 박삼득)와 10월 21일부터 양 기관의 협력체계 구축으로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하신 국가유공자 등의 취업지원과 역량강화를 위해 손을 맞잡는다.
이를 위해 2019년 1월에 국가유공자 등에게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고 8월에는 직제개정을 통한 인사교류를 실시하였다. 최근 실무협의체 운영과 의견교류를 통해 10월 21일부터 ‘취업상담 프로그램’과 ‘취업성공패키지 사업’을 중심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향후 결과를 면밀히 분석·보완하여 확대하기로 했다.
즉 국가보훈처가 취업지원이 필요한 국가유공자 등을 선별하여 추천하면 고용노동부는 추천자의 특성 등을 고려하여 ‘취업성공패키지 사업’에 참여하도록 하거나 ‘취업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다.
특히 ‘취업상담 프로그램(직업선택, 구직기술 습득, 자신감 회복 등을 위한 프로그램)’은 취업할 의사는 있으나 본인에게 맞는 직업종류 등을 선택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대상이다. 또한 ‘취업성공패키지 사업(개인별 취업활동계획에 따라 최장 1년간 단계별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종합 취업지원 프로그램)’은 원하는 직업과 그에 필요한 역량과의 격차를 줄이기를 희망하는 분들을 대상으로 한다.
고용노동부 이정한 고용서비스정책관은 “부처 간의 장벽을 허물고 서로 협력함으로 국가유공자 등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양 기관은 협업을 통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받은 취업 희망자가 원하는 일자리에 성공적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기업체와 협력하여 적합한 직무를 발굴하고 알선할 예정이다. 출처: 고용노동부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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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9-10-22 · 뉴스공유일 : 2019-10-22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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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21일 국회 중기부 종합 국정감사에서 "유니클로(유니클로 창업자 야나이 다다시회장)는 ‘사업조정제도’ 대상이라고 말했다.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박 장관에게 "유니클로 주변 전통시장에 2000여개 중소 의류 매장이 있는데, 유니클로 불매운동이 끝나고 잘 팔리기 시작하면 이들 중소 매장에 문제가 될 것"이라며 "유니클로 회사도 사업조정 대상에 포함시켜야 되는데 검토했느냐"고 물었다.
이에 박 장관은 "유니클로를 운영하는 FRL코리아가 국내 대기업(롯데) 계열사"라며 "검토 결과 사업조정 대상 점포에 해당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위안부 모독' 논란에 선 유니클로 광고가 유별나게 한국판 영상에만 "80년"이라는 구체적인 숫자가 추가되었다는 점이 어쩌면 이번 논란의 시발점이다.
나이가 많은 할머니가 80년전에 일어난 일을 어떻게 기억하냐는 풍자로 이어진다. 80년이라 그러니까 지금으로부터 80년이면 1939년으로 일제가 본격적으로 일제강점기에서 위안부를 무자비하게 동원하던 때다.
아이러니하게도 유니클로회사는 위안부를 부정하며 군국주의 단체를 후원하는 기업으로 자국인 일본에서도 유명한 기업체이다. 더욱이 하필 한국판 영상에만 (일본이나 영어권 지역에는 없는 광고카피라이터)방영되고 80년전이라는 구체적인 숫자를 자막에 표시해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라도 똑같은 차원의 입장에서 그다지 곱게 받아들여지기는 쉽지않은 분위기다.
또, "Oh My God, I can't remember that far back!" 의 뜻을 몰라서 "80년도 더 된 일을 기억하냐"로 번역했을까?
당연히 유니클로에서 간접광고로 국민의 정서에 침투가 쉬운 광고카피라이터를 이용한 방법으로 광고사에서는 지시에 따라 자막으로 방송에 나가게 된 것이다.
유니클로 창업자인 야나이 다다시 회장이 아베에게 쓴소리를 했다는 물타기식 뉴스에 국민은 한동안 어리둥절하기도 했다.
철저하게 농락당할 위기의 찰나에서 기사회생식의 그네들의 그네들 방법에 의한 사기극 끝자락에서 한국의 전국민이 나선 유니클로 불매운동에 그치지 말고 더 나아가 이땅에서 '노 노 재팬'으로 '노 아베 노 일본'으로 침몰하는 일본과 함께 완전하게 친일파 및 일재잔재까지 퇴출 시켜야만 한다.
사업조정제도 (한경 경제용어사전)
대기업이 기존 중소기업이 영위하고 있는 사업을 인수·개시·확장함으로써 중소기업의 경영에 나쁜 영향을 미치거나 미칠 우려 있는 경우에 그 조정을 신청하는 제도. 2006년 12월 고유업종제도 폐지후 대기업으로부터 중소기업의 사업영역을 보호하기 위해 도입됐다.
중소기업중앙회에 사업 조정을 신청하면 중앙회가 사실 조사를 벌인 뒤 30일 내 의견서를 중소기업청에 제출하고, 중기청은 90일 이내에 대기업에 사업장의 인수·개시·확장 시기를 최장 6년까지 연기하거나 생산품목·수량·시설 등을 축소하는 것을 권고할 수 있다. 이 권고를 어길 경우 5000만원 벌금형이나 1년 이하 징역형에 처해진다.
[네이버 지식백과] 사업조정제도 (한경 경제용어사전)
일본인은 자신의 속마음을 그냥 드러내놓고 말하는 것을 위험하다고 생각하거나 성숙하지 못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언어화되는 분위기를 고려한 포장언어와 상당 부분 언어화되지 않기도 하는 본심이란 두개의 코드가 존재한다.
이렇듯 언어로 드러나지 않는 내부 속내의 기호가 혼네(本音)이고 그것을 감싸고 있으며 주변과의 조화를 고려한 보호막 혹은 외투라고 할 수 있는 것이 타테마에(建前)인 것이다.
예컨대 새색시가 국을 엉망으로 끓였을 때 새신랑은 속으로는 해괴한 맛에 몸서리가 쳐지더라도 말로는 〈국맛이 사랑스럽고 개성이 넘친다〉는 말을 한다면 여기서 미처 언어화되지 못한 속마음은 혼네이고 언어화된 부분은 타테마에인 것이다. 이 타테마에는 혼네를 위장하기 위한 카게무샤(影武者)와 같은 존재이다.
전국 시대에 〈호오코오지(方広寺) 대불건립을 위해서〉라며 히데요시가 전국에 칼수거령을 내렸지만, 혼네는 봉기나 반란을 막기 위한 무기압수였고 대불건립은 타테마에였던 것이다.
타테마에는 집단 혹은, 사회논리로 명분이나 원칙의 측면이 강하고 가끔은 이념과도 관계한다. 그에 비해 혼네는 소집단의 논리로 본심이나 속셈의 측면이 강하고 때로는 에고이즘에 뿌리를 내리고 있다.
일본인과 교류를 하는 사람들은 이 두 가지의 구별에 익숙하지 못해 낭패를 당하는 경우가 많으며 일본인과의 교류가 피곤하며 도대체 속뜻이 무엇인지 알기 어렵고 그래서 애매하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속출한다.
그러니까 그 타테마에를 보고 혼네를 읽어내기 위해서는 일본인과의 교류의 축적을 필요로 한다. 예컨대, 〈다음에 놀러 오세요/今度ぜひ遊びに来てください〉라는 말은 놀러 오라는 말이 아니다. 〈근처에 오실 때는 들러 주세요/お近くにおいでの節はどうぞお立ちよりください〉라는 말도 그냥 의례상 하는 말이다. 그 말에 〈그럼 언제 가면 될까요/じゃ, いつ行きましょうか〉라고 질문한다면 상대방을 매우 당혹스럽게 할 염려가 있다.
혼네와 타테마에의 구별이 엄격하게 요구되는 장면이다. 또한 〈확실히 말씀하신 그대로 입니다만, 한번 검토해보겠습니다/たしかにおっしゃるどおりだと思いますが、一応検討してみます〉라는 말도 흔히 외국인은 긍정적인 대답으로 인식하기 쉬운데 이것은 완곡한 부정이므로 언뜻 구별하기 어려운 점 때문에 일본인은 태도가 애매모호하다고 말하는 경우가 많다.
표정으로는 복종하지만 뱃속으로는 이미 배신을 하고 있는 일본인의 행태를 집약한 사자성어인 면종복배[멘쥬우 후쿠하이(面従腹背)]도 흔히 회자되는 일본인의 자화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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