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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출간소식
안무월 · http://dsb.kr
어느 포로병의 소원  나창호 에세이·칼럼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무릇 글은 읽는 재미가 있어야 하고, 읽고 나서 한두 가지라도 얻는 것과 느끼는 맛이 있어야 좋은 글이라고 할 것입니다. 하지만 글에 대한 평가는 글을 쓰는 이의 몫이 아니라 글을 읽는 분들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붉은 원숭이의 해가 저물어 갈 무렵에 오래  전부터 언론에 기고했던 글들을 모아 ‘사라지는 아름다운 소리들’을 내놓은 바 있습니다. 여기에 미처 싣지 못했던 글들이 있어 아쉬웠던 차에 추후에 기고한 칼럼과 문예지에 실었던 에세이를 보태 제2집 ‘어느 포로병의 소원’을 내놓게 되었습니다.   ‘사라지는 아름다운 소리들’은 글 쓴 시기와 관계없이 비슷한 주제별로 분류해 엮었는데, 제2집은 시대 상황을 고려해서 읽을 수 있도록 최근의 글을 앞쪽에 두고 오래된 글은 뒤쪽에 배치하여 엮었습니다.   제1집과 마찬가지로 한편 한편마다의 글 끝에 게재 연월일과 게재했던 언론사 또는 문예지를 표기해 놓았으며, 일부의 글 중에서 표현이 어색하거나 중복  표현된 부분은 이를 수정했음을 밝힙니다.     꽃향기 짙은 새봄에 글을 사랑하시는 독자 여러분의 무궁한 건강과 행운을 기원합니다. ― 나창호, 책머리글 <작가의 말>              - 차    례 - 작가의 말  제1부 비 오는 날의 단상  제나라 재상 ‘안영’에게 배우는 교훈  지금은 국민통합의 정치인이 필요하다  최순실 사태, 새삼스레 느끼는 ‘무신불립’ 관청은 알기 쉬운 용어를 써야한다  외국인은 한국어 사랑, 한국인은 외국어 사랑?  무더위와 보신탕 유감  이정표 없는 도솔산  비 오는 날의 단상  2016년 봄  고마운 산  가을 꽃 코스모스  인삼·약초의 고장, 청정 환경 보전돼야  소나무 재선충 확산 막아야  우리 식탁문화 바꿔야  개정국회법은 거부되어야 한다  제2부 ‘만만디’와 ‘빨리빨리’ 나이는 죄가 아니다  말 줄여 씀에도 사리에 맞고 품격이 있어야한다  외래어 남용 말고 우리말을 지키자  초복날 다짐, “전면주차 실천하자”  인구는 국가 존립의 기초다  금산, 지역 정체성 유지해야  인삼의 주산지는 ‘대전’아닌 ‘충남’  화재 예방, 가정 스스로 하자  철도파업 외면하는 국회는 자살하라  낙엽 단상  금산인삼, 명성과 신뢰 지켜야  금산인삼 축제, 신뢰회복 계기삼자  인삼은 상약중의 상약(上藥)이다  산의 고마움 알고 산불조심 해야  ‘만만디’와 ‘빨리빨리’     제3부 어느 포로병의 소원 건널목에서 보행자 안전을  소나무를 살리자  북한 주민에게 쌀 지원을  급한 마음 자제 교통사고 줄이자  ‘공명선거’ 유권자 손에  공명선거 반드시 실현해야  법은 평등하게 지켜져야 한다  깨끗한 정치 유권자가 이룩해야  우리 좀 더 차분해지자  동전에 안의사 초상을 새기자  어느 포로병의 소원  하나 뿐인 지구 중병 앓는다  환경보호 실천 작은 일부터   동방의 밝은 등불이 되려면     고장 사랑 우리가 아니면 누가... [2017.04.01 발행. 200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뉴스등록일 : 2017-04-12 · 뉴스공유일 : 2017-12-21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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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월 · http://dsb.kr
내 마음의 창   DSB앤솔러지 제68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이 책은 한국문학방송(DSB) 회원들이 엮은 앤솔러지 제68집으로, 시인 16인의 시 32편, 수필가 3인의 수필 3편 등이 담겼다.          - 시 - [김관형 시인] 슬기의 거울  가야금 [김사빈 시인] 목월 시비 앞에서 산책로를 따라 [김소해 시인] 정방폭포, 어쩌면 그늘이 물든 소리 [김지수 시인] 나빌레라 내 마음의 창(窓) [김철기 시인] 나이 익어 가기 바람 불어 슬픈 날 [나광호 시인] 울화통이 터지고 봄이 오는 길 [남진원 시인] 우리집 농작물 만나고 싶지 않습니다 [민문자 시인] 매화  맛좋은 인절미처럼  [박인혜 시인] 차 사랑 마음이 [손용상 시인] 조춘 밤길에서 [이병두 시인] 부활 내 사랑 목련화야 [전민정 시인] 너 그리운 날이면 도심의 저쪽에서 홀로 뜨는 달 [전홍구 시인] 백목련 대물 [조성설 시인] 나이테 버들강아지 [최두환 시인] 몽당연필 까불면 죽는다 [홍윤표 시인] 뉴스 속보 소리의 내숭        - 수 필 - [박인애 수필가] 추억의 종합선물세트  [이규석 수필가] 내 눈에 비쳐진 함평나비 대축제 [허만길 수필가] 아버지 허찬도 선생의 항일 독립운동과 선각적 계몽활동 [2017.04.15 발행. 97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전자책은 무료로 열람이 가능합니다(클릭) 
뉴스등록일 : 2017-04-15 · 뉴스공유일 : 2017-12-21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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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월 · http://dsb.kr
남편의 딴 주머니  임선자 수필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고희를 넘기고서야 이름 없이 피었다 지는 들풀이 되기 싫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내세울 것이 없으니 한참을 망 서렸다. 생의 뒤편으로 일제의 억압과 6·25전란의 소용돌이 속에서 여자로 살아가기가 녹녹치만은 않았다. 못 본 척, 못들은 척, 없는 듯이 그림자로 살아야 했다.   늦었지만 탈출구가 필요했을까 한참 늦은 나이에 문학공부를 시작하였다. 수필은 소설이나 시하고는 장르가 달랐다. 정직을 모토로 삼아야 한다는 사실 앞에서 벽에 부딪혔다. 도리 켜 보면 부끄러움뿐인데 하필 수필을 시작했을까   긴 밤을 새우기도 했다. 요즘 문하생들은 이미 문학을 전공한 사람들이다 보니 한참 빠르다. 오, 육년을 문학에 매달리고서야 시와 수필로 등단을 했다.   에세이는 처녀작으로 전자책 유년의 고향을 출간하고 두 번째로 그 봄 그 날 그 기차를 출간하고 세 번째로 남편의 딴 주머니를 출간하게 되었다. 기죽어 살던 내가 시집에 이어 산문집을 내다니 한풀이를 한 셈이다. 나 스스로가 자랑스러워 둥실 춤이라도 추고 싶다. 오늘을 있게 한 한국수필 정목일 이사장님과 권남희 편집주간님과 문우님들과 함께 이 기쁨을 나누고 싶습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 임선자, 책머리글 <작가의 말>        - 차    례 - 작가의 말  제1부 남편의 딴 주머니 아버지의 뒷모습   부치지 못한 편지   수건 한 장   알몸으로 달리다   제 집에 불 지른 여자   그 여름 그믐밤의 그 길   백만 불짜리 미소   마지막 목욕   남편의 딴 주머니   통일은 대박이다   태백을 오가며  제2부 마중물 하늘이 있기는 한 겁니까   6월이 오면   보리방아   마중물   외가는 암자   남편의 입원 일지   어머니는 아버지를 사랑했을까   동계올림픽의 뒤안길   들 샘 이야기   착각이 안겨준 영광   소나무 지키기   문풍지   제3부 형용사인 포도나무 날아간 벌초   어떤 이웃  뙈기밭을 일구며   대학병원을 선호하는 까닭   쓰나미의 위력   독서실에서 만난 사람들   등잔불의 여운   형용사인 포도나무   늙은이 전용물이 된 아침밥  옥탑 텃밭  친구야 만나고 싶다   헤진 무명 적삼  제4부 용돈 13통 사람들  가을 과일 예찬론  용돈  멸치의 단상  본분을 잊은 소  쫀드기  풀 길 없는 수수께끼  시어머니의 일대기  어떤 만남  노숙자 부부를 위한 기도  설날  [2017.03.22 발행. 189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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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월 · http://dsb.kr
애인 없으세요?  변영희 수필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지난 몇 년 여 동안 나는 거의 아무 일도 하지 못했다. 앉고 서는 사소한 동작도 혼자의 힘만으로는 너무 벅찼다.   한약봉지가 넘어져 침대 시트가 엉망이 되어도 옴짝할 수가 없었다.   몸 형편은 그랬을지라도 빈 집을 지키는 시간이 많다보니 넘치는 건 풍성한 생각뿐이었다. 머릿속으로 수도 없이 소설을 쓰고 수필을 썼고 나무 잎사귀가 빛나는 날은 시와 노래도 끼어들었다.   살아 숨 쉰다는 사실은 어쨌든 감사에 속했다. 때가 되면 내 두 다리로 힘차게 거리에 달려 나갈 수 있다는 희망이 내게는 대단한 것이었다.   이제 어둡고 칙칙한 동굴은 끝이다. 올 가을 단풍이 유난히 아름다워야 하는 까닭도 여기에 있다.   기왕이면 치열하게 쓰고 싶고 더 욕심을 부린다면 가슴 저린 모든 이들에게 내 글이 늘 미소이며 온기이고 싶다.   이 책이 선보이기까지 애써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 변영희, 책머리글 <작가의 말>    - 차    례 - 작가의 말  제1부  흑장미 여덟 송이 그리운 선생님  우편배달부의 사랑  나의 여고시절  부부 무정  대청호에서  흑장미 여덟 송이  제목 짓기  도선사에서  여자란 무엇인가  서울 속의 우리 동네 창천동  제2부  아내의 출장 거리의 천사  여름 낙엽  일요일의 비보  맏올케 같은 여인  아내의 출장  우리는 영원히 그리운 사람  재산이 다 뭔데  노을 속을 달린다     자귀나무 자기 꽃  그는 나의 누구인가  제3부  오두막집 노인 고무나무의 깊은 잠  아침  편지  환자의 세월  하얀 웃음  ‘로빈 쿡’을 읽으며  뉴 헤븐의 공포  숲  에너지와 6·25  오두막집 노인  제4부  토요일의 탈출 기차 소리  토요일의 탈출  나무 이야기  여름방학에 있었던 일  새벽하늘이 참 곱네요  동지섣달 긴 긴 밤  십 분간의 행복  강아지 한 마리  제5부  애인 없으세요? 기도 일기  코네티컷으로의 여행  애인 없으세요?  지숙이네  작은 등대  명함 한 장  외로울 때  [2017.05.01 발행. 233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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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월 · http://dsb.kr
졸병의 고독  변영희 수필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퍽 오래 전의 일이다.   전국주부백일장에 나가서 수상한 내 글이 박목월 선생님이 펴내신『문장대백과사전』에 예문으로 실렸다.   박목월 선생님께서는 내 글에 대해서 지적 분위기도 지니지 않으면서 감상적 정감만을 강요하지 않고 있다고 평가하셨다.   나는 그 말씀이 그렇게 내 마음에 쏙 들 수가 없었다. 더 이상의 다른 말이 필요 없는 것이었다.   흔히들 글은 곧 사람이라고 하는데 박목월 선생님의 평은 내 글에 국한한 것이 아니고 어쩌면 나의 사람됨의 평가도 아울러 한 것이라고나 자신은 믿고 있었다.   나는 의도적으로 글을 그렇게 쓰고자 한 적은 없었지만 내 글을 읽을 때마다 나는 박목월 선생님의 그때 그 말씀을 상기하곤 한다.   나는 되도록 어렵고 까다로운 글보다는 재미있고 쉬운 글을 쓰고 싶고 유식하거나 무식하거나 아저씨나 아주머니나 신분이 높거나 낮거나 늙었거나 젊었거나를 막론하고 누구라도 읽어서 도움이 되는 유익한 글을 쓰고 싶은 것이 솔직한 심정이다.   읽어도 그만 안 읽어도 그만이 아니라 이를테면 시험공부 하면서 한 마리 두 마리 구워 먹는 쥐치포가 드디어는 빈 봉지가 될 때까지 입맛이 자꾸 당기는 그런 글의 작가가 되고 싶은 것이다.   시월상달에 토담 너머로 무시루떡 접시를 이웃집에 전하듯이 미쁜 마음으로 모든 사람에게 기쁨 주고 희망 주는 글, 이따금 세상살이에 지쳐서 힘이 빠질 때 읽어도 잔잔한 미소가 펴오르는 그런 글을 계속 써갈 수 있다면 더 바랄 나위가 없겠다.   저녁밥을 벌써 먹었어도 토담을 넘어온 이웃집의 무시루떡에 군침을 삼키지 않을 수 없는, 이미 다른 많은 작가의 글을 읽어서 얼마간 지적욕구나 호기심이 충족되어 있을지라도 덥석 달려들어 책장을 넘겨보게 되는 매력 있는 글만을 가려 쓰고 싶은 것이다.   우아하고 점잖은 면이 있는가 하면 또 한편 요염하면서 매혹적이고, 순박하고 토속적인 듯 하면서도 가장 세련되고 현대적인 감각이 깃든 글, 진득한 슬픔을 서술하면서도 그 슬픔 속에 꽈리응어리 같은 장래의 서광이 올올이 들어앉은 글을 나는 써야 하는 것이다.   내가 쓴 여러 모양의 글줄들이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언제까지나 반짝이는 한 줄기 광선이기를 바라고 싶다.   끝으로 이 책이 출간되기까지 수고해 주신 많은 분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더 열심히 정진할 것을 약속드린다. ― 변영희, 작가의 말(책머리글) <책을 엮으면서>       - 차    례 - 작가의 말  제1부  시를 쓰고 싶은 마음 여심(旅心)  철 좀 나라  애호박의 솜털처럼  여름방학과 쑥개떡  편애(偏愛)  솔베지 송은 흐르고  졸병의 고독  시를 쓰고 싶은 마음  풀꽃  작은 풀 한 포기  제2부  오빠의 애인 도깨비 나들이  어머니의 얼굴  해는 져서 어두운데  슈퍼마켓 거울  겨울나무  파마와 외출  유행가 유감  오빠의 애인  회화나무 그늘  제3부  거지를 찾아서 첫 키스의 추억  동교동 민들레  아들과 달력  거지를 찾아서  법정 스님께 (1)  법정 스님께 (2)  법정 스님께 (3)  제4부  스치와의 이별 봄이 오는 소리  풍매화  씀바귀 캐던 날을 회상함  스치와의 이별 (1)  스치와의 이별 (2)  스치와의 이별 (3)  스치와의 이별 (4)  스치와의 이별 (5)  [2017.05.01 발행. 163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뉴스등록일 : 2017-05-03 · 뉴스공유일 : 2017-12-21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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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월 · http://dsb.kr
문득 외로움이  변영희 수필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가을비가 부슬거리는 날, 거리로 나갔습니다.   비가 내리고 나뭇잎이 풀풀 떨어져 쌓이는 거리는 늦가을의 정취가 물씬 묻어났습니다. 나는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백화점을 돌고 또 돌았습니다. 마음에 드는 겨울 코트가 눈에 띄면 한 벌 살 요량을 하고서요.   숱한 사람들이 매장을 기웃거리고 거울을 보고 옷을 입어 봅니다. 색상, 디자인, 가격을 비교하는 모습을 보며 나는 맞지 않는 옷을 오래 입어온 걸 자책했습니다.   이제는 맞지 않는 옷은 사지도 입지도 않을 것입니다. 조금 크거나 색깔이 이상한 것, 입어서 나의 모양새를 나 아닌 것으로 변모시키는 옷들은 구경도 안 하고 그냥 지나치려고 합니다.   내 몸에 잘 맞는 겨울 코트 한 벌이 필요합니다. 우아한 롱코트 한 벌로 행복하고 포근한 겨울을 나고 싶습니다. 그러나 아무래도 나는 그대가 그립군요. 그대는 참 드물게 보는 사랑스러움입니다. 존경입니다. 맑고 서늘한 바람입니다.    그대여! 나의 그대여! 정녕 그대는 맞는 옷이었습니까?   그대는 쉽게 닿을 수 없는 아득히 먼 곳에 있습니다.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대를 만나기는 또 얼마나 어려운 일이겠습니까.   수많은 매장 가운데서 몸에 잘 맞는 옷 고르기는 하늘의 별따기입니다. 나는 어디로 방향을 돌려야 할까요. 누구에게 부탁해야 할까요.   백화점의 오후는 분주하고 들뜹니다. 나는 그대로 백화점을 나오는 수밖에는 없습니다. 맞지도 않는 옷을 허영심으로만 사가지고 갈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맞는 옷은 오직 당신입니다. 모진 풍랑을 견디어 찾아낸 보석입니다.   밖엔 여전히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하나둘 백화점 문을 나서는 이들 손에는 쇼핑백이 위세 좋게 들려 있습니다. 그들은 맞는 옷을 선택함에 있어 신중을 기했을까요? 만족했을까요?   꼭 그런 것 같지는 않습니다. 어쩌면 그들도 나처럼 쇼핑백 안에 또 하나의 외로움을 한 아름 담아가지고 가는 지도 모릅니다.   외로움이나 듬뿍 싸안고 돌아가는 발걸음이긴 해도 거리는 젊음과 낭만이 넘쳐납니다. 비바람이 다소 싸늘하지만 그다지 무정하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당신은 대체 누구입니까? 아름다운 가을 경치입니까. 곱게 물든 노을입니까.   우리 모두 외롭기 위해 이 지상에 초청받아 왔다고 합니다. 지극한 외로움은 그리움을 낳고, 그리움은 맞는 옷 찾기의 열띤 몸짓으로 승화하는 것일까요?   이 책이 세상에 선보이기까지 애써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나의 외로움도 조금 나누어 드리겠습니다.                            ― 변영희, 작가의 말(책머리글) <외로움에 대하여> 중에서          - 차    례 -  작가의 말   제1부  문득 외로움이 남은 새  낚시터에서  방황의 끝  잠 못 드는 밤에  악연  가정법원 가는 길  전생  문득 외로움이  제2부  떠돌이 개 떠돌이 개  스미의 흔적 1  스미의 흔적 2  봄 눈  제주도 동창회 1  제주도 동창회 2  의사와 유머  중국어 공부  제3부  아카시아에서 연꽃으로 한시를 읽으며  그는 나에게 누구인가  가을의 슬픔  영안실 풍경  꿈, 꿈은 무엇인가  상정진(常精進)  부처님께  아카시아에서 연꽃으로  여운1  여운2   여운3  제4부  거지가 부르는 사랑의 노래 추억의 편지  뉴잉글랜드 수족관  거지가 부르는 사랑의 노래  ‘황홀한 외출’의 여인들  <절반의 실패>를 보고  메디슨 카운티의 다리  서점 나들이  반란  제5부  백수 <축소지향의 일본인>을 읽고  고백  백수 1  백수 2  부채 시서화전  황태 찜  약초  산딸기  [2017.05.10 발행. 231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뉴스등록일 : 2017-05-13 · 뉴스공유일 : 2017-12-21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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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밤의 꽃다발  변영희 수필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퍽 오래 전의 일이다.   전국주부백일장에 나가서 입상한 내 글이 박목월 선생님이 펴내신『문장대백과사전』에 예문으로 실렸다.   박목월 선생님께서는 내 글에 대해서 지적 분위기도 지니지 않으면서 감상적 정감만을 강요하지 않고 있다고 평가하셨다.   나는 그 말씀이 내 마음에 쏙 들었다. 더 이상의 다른 말이 필요 없는 것이다.   흔히들 글은 곧 사람이라고 하는데 박목월 선생님의 평은 내 글에 국한한 것이 아니고 어쩌면 나의 사람됨의 평가도 아울러 한 것이라고나 자신은 믿고 있었다.   나는 의도적으로 글을 그렇게 쓰고자 한 적은 없었지만 내 글을 읽을 때마다 나는 박목월 선생님의 그때 그 말씀을 상기하곤 한다.   나는 되도록 어렵고 까다로운 글보다는 재미있고 쉬운 글을 쓰고 싶고 유식하거나 무식하거나 아저씨나 아주머니나 신분이 높거나 낮거나 늙었거나 젊었거나를 막론하고 누구라도 읽어서 도움이 되는 유익한 글을 쓰고 싶은 것이 솔직한 심정이다.   읽어도 그만 안 읽어도 그만이 아니라 이를테면 시험공부 하면서 한 마리 두 마리 구워 먹는 쥐치포가 드디어는 빈 봉지가 될 때까지 입맛이 자꾸 당기는 그런 글의 작가가 되고 싶은 것이다.   시월상달에 토담 너머로 무시루떡 접시를 이웃집에 전하듯이 미쁜 마음으로 모든 사람에게 기쁨 주고 희망 주는 글, 이따금 세상살이에 지쳐서 힘이 빠질 때 읽어도 잔잔한 미소가 펴오르는 그런 글을 계속 써갈 수 있다면 더 바랄 나위가 없겠다.   저녁밥을 벌써 먹었어도 토담을 넘어온 이웃집의 무시루떡에 군침을 삼키지 않을 수 없는, 이미 다른 많은 작가의 글을 읽어서 얼마간 지적욕구나 호기심이 충족되어 있을지라도 덥석 달려들어 책장을 넘겨보게 되는 매력 있는 글만을 가려 쓰고 싶은 것이다.   우아하고 점잖은 면이 있는가 하면 또 한편 요염하면서 매혹적이고, 순박하고 토속적인 듯하면서도 가장 세련되고 현대적인 감각이 깃든 글, 진득한 슬픔을 서술하면서도 그 슬픔 속에 꽈리응어리 같은 장래의 서광이 올올이 들어앉은 글을 나는 써야 하는 것이다.   내가 쓴 여러 모양의 글줄들이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언제까지나 반짝이는 한 줄기 광선이기를 바라고 싶다.   끝으로 이 책이 출간되기까지 수고해 주신 많은 분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더 열심히 정진할 것을 약속드린다. ― 변영희, 작가의 말(책머리글) <책을 엮으면서>       - 차    례 -  작가의 말  제1부  아버지의 자존심 아버지의 자존심  병원 가는 길  어머니 노릇  노래를 부르며  산사(山寺)에서  자라는 돌  제2부  꿈속의 집 붕어빵 이야기  가을에 하고 싶은 일  회상  사람이 되고 싶어  꿈속의 집  사춘기의 사랑   제3부  종점 여행 주부 백일장 참가기  종점 여행  고무나무 한 그루  12월은  우산  꽃  제4부  상수리나무의 아픔 잡초와 화초  보스턴의 밤  어머니의 초가삼간  춘계 수필 세미나를 마치고  상수리나무의 아픔  비오는 밤의 꽃다발  해설 | 변영희의 첫 수필집 《비오는 밤의 꽃다발》_원형갑                                                  [2017.05.10 발행. 231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뉴스등록일 : 2017-05-13 · 뉴스공유일 : 2017-12-21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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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 나 말고 누가 있겠소?  문채 이정화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몹시 추웠든 날씨가 이젠 새봄이 되어 우리 곁에서 흠뻑 무르익었습니다. 따뜻한 햇볕에 온갖 꽃봉오리가 뽀송뽀송한 고운 멍울로 피어 봄바람 소리 들으며 무럭무럭 피어나는 참 예쁜 봄입니다.   이번 출간된 제5집에 “여보! 나 말고 누가 있겠소.” 는 낭송 시로 1편과 2편이 수록되었고 “제6집”에 3편과 4편이 수록될 예정입니다  모름지기 자식의 사랑과 부부의 연은 사후에도 만남에까지 이어지는 참사랑의 의미를 둔 “연작 시”입니다.  이 시는 낭송 시로 문장이 길게 되어 있으며, 부부만이 할 수 있는 애 뜻한 사랑 시로서 계몽(啓蒙)을 위한 작품이면서 4편의 연작(聯作)시로 구성될 것입니다.      독자들의 많은 애호(愛好)를 바라며, 늘 발전된 작품을 만들어가기를 저자는 간절히 소망합니다.   늘 건실(健實)한 가정을 기원합니다. ― 문채 이정화, 책머리글 <시인의 말>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여보! 나 말고 누가 있겠소 여보! 나 말고 누가 있겠소 (1편)  여보! 나 말고 누가 있겠소 (2편)  모사 백설 혼(慕思 白雪 婚)  지금도 사랑합니다  탐욕  친구  새 아침  바다 이야기  친정엄마  나 또한 주어진 삶인 걸  꽃비 축제  주신 생명으로  새순의 향연  늘 사랑하게 하소서  하늘을 봐도 좋은 사랑  제2부 그대를 사랑할 때  떠나는 가을  그리워 아픈 사랑  겨울로 접어들 때  생명의 불꽃  봉사단 그녀(女)들은  춘산(春山)  잃어버린 세월  진달래  부질없는 것들  이별은 안 할래요  그대를 사랑할 때  뜨락 정원에 피게 하소서  우리 엄마  당신  연정  제3부 나 역시 그러하여라  안부  여심  이별  가을을 남기고 가는 것들  나 역시 그러하여라  은행잎  아침 이슬  인생은 미완성  전철  임 생각  먼 날의 추억을 위하여  못나게 살렵니다 단풍잎 네게 바람 불어 좋은 날 여인이시여 제4부 고목이 된 청솔  그대 그리운 사랑 망각  고목이 된 청솔  옆에 없어도 있어 뫼  그대 보고 싶을 땐  섬마을 내가 살아 있기에  파도 준비된 외출  언약의 외출 공허(空虛)한 동행(同行) 스마트폰 백 세 시대 옛 언약은 태극기 제5부 작은 것들의 진화 가을을 보내는 마음 악착같이 까닭 묻지 말고 큰 사랑이란 생명을 부리는 것들 아름다운 작은 삶 봄 찾은 눈꽃이여 순영이네 윤슬에 띄운 사랑 사랑하는 당신께 새싹 참삶이란 새봄을 맞이하는 마음 향촌(鄕村) 작은 것들의 진화(進化)  제6부 너의 큰 빈자리 그리움이 머물 때  너의 사랑은  새봄  주신 생명  여인의 향기  꽃비 축제  은행잎  달  너라면 어떻게 하겠니?  내게 찾아올 때  동산(冬山)  그리움  꿈꾸는 사랑  너의 큰 빈자리  영혼의 사랑  쓸쓸한 가을바람이 되어  외로운 날들의 동행  그대는  끝없는 유혹   너 없는 빈자리에서  잎아  [2017.06.15 발행. 138쪽. 정가 5천원 (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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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안개꽃 꿈을 피운 항해  DSB앤솔러지 제69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이 책은 한국문학방송(DSB) 회원들이 엮은 앤솔러지 제69집으로, 시인 15인의 시 30편, 수필가 2인의 수필 2편 등이 담겼다.          - 시 -  [김관형 시인] 사람아  샤프 [김사빈 시인] 구천동 이름들 칠봉산에서 [김소해 시인] 바랭이풀 비오는 날의 오목눈이 둥지 [김철기 시인] 신록을 노래함 풀, 너는? [나광호 시인] 봄 가뭄 농부의 마음 [남진원 시인] 밭 사이 길 새삼스럽다  [노태웅 시인] 친구  돌샘 [민문자 시인]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해군사관학교장님께 [박인혜 시인] 나의 방 창 [이병두 시인] 노란 장미 장다리꽃밭 [전민정 시인] 따뜻한 저녁 바다 위 하늘 길  [전홍구 시인] 모래가 바람났다 6월 하늘 [최두환 시인] 인생, 안개꽃 꿈을 피운 항해 인간의 조건, 인문 보기 [허만길 시인] 초여름이 설레면 해운대 달밤 [홍윤표 시인] 실크로드 창 영시의 고양이         - 수 필 - [박인애 수필가] 아름다운 릴레이  [이규석 수필가] 이야기의 진실 광석 라디오  [2017.05.15 발행. 83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전자책은 무료로 열람이 가능합니다(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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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의 여울  박창호 시조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해 뜨면 텃밭에서 잡초와 씨름하고/ 달뜨면 심지 돋워 시어를 엮어내는/ 전원의 그리운 일기/ 그런 줄로 알았지// 옹색한 글귀 모아 시조로 엮어보다/ 어느 날 선배님께 비정批正을 청했다가/ 얼결에 단에 오르니/ 큰절을 올립니다// 끝없이 맑은 물이 샘솟는 우물 속에/ 두레박 외줄 달고 당기고 퍼 올려서/ 한 동이 물을 채우려/ 구슬땀을 흘리자// 뫼 너머 그리움을 눈에 담아 그려보고/ 가슴 속 애절함은 노래로 토하면서/ 무채색 널브러진 글/ 가닥가닥 꿰 보자. ― 박창호, 책머리글 <시인의 말> 중에서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그대 그리워 시상詩想 그리운 글아 1 그리운 글아 2 산 속 그리움 1 산 속 그리움 2 그대 그리는 밤 1 그대 그리는 밤 2 가면 갈수록 1 가면 갈수록 2 추억 1 추억 2 하룻밤 풋사랑 1 하룻밤 풋사랑 2 그리움 1 그리움 2 고향 추억 그리움 1 고향 추억 그리움 2 낙서 1 낙서 2 그녀라면 1 그녀라면 2 한 마리 새가되어 1 한 마리 새가되어 2 암술 수술 몰랐네 그대여 달그림자 1 달그림자 2 겨울날의 그리움 제2부 그리운 고향 금강 발원 시암 정기 물의 여행 1 물의 여행 2 그리운 고향 1 그리운 고향 2 그리운 고향 3 그리운 고향 4 고향의 봄 1 고향의 봄 2 내 고향 여름 1 내 고향 여름 2 내 고향 가을 내 고향 겨울 잠자리 쫓던 고향 매미 우는 고향 고향 추억 1 고향 추억 2 반디 쫓던 고향 학교 추억 제3부 교정의 애환 독서 세월 1 세월 2 인내 1 인내 2 남루한 오늘 선진 사회 소녀의 기도 1 소녀의 기도 2 자기 통제 너의 꿈 전주생명과학고 개교 100년 축시 1 전주생명과학고 개교 100년 축시 2 특성화고 워크숍 혁신 연수 졸업 흔적 실수 소란 교육 1 교육 2 국찬菊讚 1 국찬菊讚 2 국찬菊讚 3 국찬菊讚 4 등교 제4부 삶의 무게 봄비 1 봄비 2 삶의 애환 삼천포 나들이 오서산 1 오서산 2 신유辛酉 신년사 1 신유辛酉 신년사 2 퇴비 독감 화장실 변천 1 화장실 변천 2 줄 1 줄 2 촛불 대통령 선거 함박 눈 햇빛 대천해수욕장 함께 사는 세상 송구영신 저승길 염원 1 염원 2 그 날이 오면 유머 제5부 산천초목 덕유산 난초 매화 봄날 1 봄날 2 민들레 1 민들레 2 봄의 소망 1 봄의 소망 2 구름 아카시아 가뭄 꽃 고추 도라지 1 도라지 2 솔섬 1 솔섬 2 잡초 1 잡초 2 마이산 채석강 솔아 1 솔아 2 산 1 산 2 산이 되고 싶다 1 산이 되고 싶다 2 설천봉 바람 [2017.05.10 발행. 149쪽. 정가 5천원]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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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리수나무  이옥천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여든 살 먹은 것이 대단한 것도 아닌데 오늘 이날을 위해 십일 년을 불철주야 쉬지 않고 달려와 오늘 제 20회 시집 "골리수나무"의 저자의 말을 쓰고 있다. 처음 시(詩) 공부 시작할 때 시인이면 시집 20집는 내야 시인으로서 면목이 슬 거라는 막연한 생각이 날이 가고 해가 바뀌다보니 철통으로 약속 아닌 약속이 되고 말았다.   기왕에 먹은 생각 나와의 약속이니 산수 생일날 지인들께 밥 그릇, 신송/이옥천 20 번째 시집 "골리수나무" 한 권씩 쥐어주고 싶다.   이 힘이 어디서 왔을까, 내가 생각해 봐도 대견하다. 꿈속에서 헤매고 있는 것은 아닌지 감회가 새롭다.   오직 나와의 약속 지키려고 고진의 행진을 먼지 날리도록 뛰고 또 달려왔다. 이제는 여한이 없다.   이 서문을 쓸 때까지 책명을 정하지 못하고 며칠을 방황하고 찍어놓은 사진 검토하길 수차 발견한 것이 고로쇠나무다. 고로쇠나무는 골수. 힘, 기력, 뼈 건강 이라는 상징을 가지고 있다, 고로쇠 수액 먹어본 일은 없지만 고로쇠(骨利水)나무의 정신만은 일각도 소홀하지 않았다.   돌이켜보면 2015년에 경구 집 : 2. 3. 4집을 냈고, 시집으로는 제 8시집 “맹춘은 지팡이” 제9집 "홍릉 수목원에 가면" 제10집 "흠집 지우려면"을 발간해 여섯 권의 책을 발간했다.    2016년에는 시집 : 제11 시집 "아침의 명상". 제12 시집 "여명의 종소리". 제13 시집 "작심의 언덕". 제14 시집 "노정의 단상". 제15 시집 "푸른 열매". 제16 시집 "일월을 꺾는다". "제17 시집 "개천의 부용"을 세상으로 시집을 보냈다. 다 시집보내고 나니 서운하고 아깝다는 청맹의 둔재 머릿속을 어른거릴 때도 있다.   또 생산하면 된다. 건강만하면 생산할 수 있는 시어 시구는 부지기수 쓰면 되고 주제에 색깔만 바르면 그림이 된다. 소묘일망정. 소묘 그림 속의 뼈가 더 강인한 인상을 줄 수도 있고 여운도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팔십 나이에 이십 편 시집 발간은 당초 계획을 달성한 것이다.  그렇다고 쉴 수는 없는 체질, 좀 템포를 줄여 서서행진 함이 좋겠다고 마음 굳힌다.   손에 익은 시는 자꾸 놀자 꼬드기고, 나 또한 친절한 벗이라 홀대해 내칠 수도 없는 나의 지팡이요 등불이다.   이제는 한 발작 물러서서 쉬엄쉬엄 한 달에 여나 무편 쓰면 일 년에 한 권의 시집은 수월하게 낼 수 있을 것이다.   지금부터 몇 권의 시집을 더 빚을 수 있을는지는 계획하지 않는다. 덤 이니까.   키보드 두드릴 수 있을 때까지. 놀면 뭣해, 오늘도 시를 쓴다. ― 신송 이옥천, 시인의 말(책머리글) <산수(傘壽) 기념 시집 『골리수(骨利水)나무』 발간사>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골리수나무 탐스럽다 원시 안경  찢긴 벽보  믿음 가는 사람  잊을 수 없는 사건   슬픈 가족  빙설의 연리지  집시의 여행  연금 솥 화덕  설날 아침  한강의 얼굴  재갈고삐 부여잡고  너와는 연인  애마의 고삐  지지 않는 꽃  보석 한 줌  흠은 어깨 너머  현숙님의 손거울  제2부 사랑은 애를 에는 수술이다 주인 잃은 폰  사랑의 눈물  맹춘  나는 춘풍  인지상정  사구 속의 진주  포도주 한 병  후회 없는 시간  베이스캠프 한 채  행복은 어디 사나  작심 검점  영원한 보배  눈물 날 때면  무얼 남길까  바탕화면  포기는 약자의 단어  초원의 별  만남의 둑  제3부 쓰디쓴 탕약은 명줄이다 연금 탕약  빙괴는 벗  중랑천의 봄  날마다 좋은 날  삶을 이기는 길  친구 찾아 구만 리  보주 캐는 장족  선량 법의 선물  진실의 경종  미로의 여정  오늘의 가관  거죽 속 색깔  세월호의 비명  초원의 별 기러기 연정  선지피의 형적  제4부 혼자 있어도 초원 외롭지 않다 초원이 보인다  시선을 돌리자  잊을 수 없다  양지 가에 앉아   바람 끝이 차갑다  비난은 연금 솥  거죽 속의 색깔 2  구레 인생  지금을 아낀다  작은 가슴  껍질 들여다본다   복 짓는 손  보전 뒷개 길  나의 경거  건강과 물  제5부 고운 소리 싫어할 자 뉘랴 소리의 향기  산행 약속  수로의 낭만  여객의 유언  분장한다  가슴에 번을  길벗 찾는다  간이역에 서서  봉창에 불은 켜지고  물 따라 가라 한다  뜨거운 오늘  조명등 하나   호미 끝 무디는 날까지  제6부 민둥산의 푸른 물결 은행 묘목 식수하며  삼당산 박쥐 굴  꽃길 걷는다  잃어버린 장미  바람의 뿌리  한 송이 피려거든  숨쉬는 괴목  영동리 회화나무  꽃씨 하나 심자  가시 없는 장미  동대문의 정원  초록 덧칠  자몽 한 그루  쥐똥나무 의지   질긴 잎사귀 하나  까치밥 하나  뿌리를 본다  능선 길에서  식목은 애국심  하얀 찔레  접시꽃 사랑   영감 속의 꽃  식수는 꿈이다  골리수나무 한 그루  [2017.06.10 발행. 123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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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성과 효성의 표본 초급 난중일기  최두환 옮김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누구든지 아무도 모르게 자신이 그리는, 존경하는 영웅을 마음속에 담고서 그를 닮아가려고 노력하며 살아갈 것이다. 많은 사람들에게도 마찬가지이겠지만, 어쨌든 나에게 그런 모델은 충무공 리순신이다.   번역된 『난중일기』는 많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번역판을 펴내는가? 그래서 아마도 눈여겨보지도, 전혀 관심을 갖지도 않을 수 있다.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이 있다. 한번 각인된 사실은 거짓도 진실로, 잘못도 옳음으로 인식되어 죽을 때까지 거의 변하지 않음을 단적으로 말해준다.    그렇다면 『난중일기』를 처음 만나보는 청소년들에게는 반드시 올바른 지식이 각인되어야 한다. 『충성과 효성의 표본 초급 난중일기』가 바로 그런 취지에서 간행하는 것이다. 보통 『난중일기』 번역본을 보면, 임진년(1592) 첫달 첫날 1월 1일에 나오는 것으로서 ‘긴 편전’ 또는 ‘긴 화살’이란 말이 나온다. 원문은 “長片箭(장편전)”이다.   이 [긴 편전]=[긴 화살]=[장편전]인가? 전혀 아니다.   ‘긴 화살’이면 그냥 ‘장전(長箭)’이다. ‘긴 편전’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편전(片箭)’은 장전 길이의 1/2 또는 1/3 정도이므로, ‘통아(筒兒)’(대나무 통)에 ‘애깃살’(짧은 화살)을 넣어서 쏘는 방식인데, 요즘의 총에 비유하자면, 통아는 총신이고 애깃살은 총알이라고 보면 된다. 그러니 ‘편전’이 길면 ‘장전’이 된다. ‘장편전(長片箭)’은 곧 ‘장전(長箭)+편전(片箭)’이다.   『난중일기』을 열심히 읽어놓고도 그것이 잘못된 각인이라면 읽지 않은 것만도 못하다. 더구나 그것이 이 세상에 존재하지도 않는 것이라면 더욱 황당할 수밖에 없다.   우리는 거짓된 정보를 똑바로 볼 수 있는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 더구나 ‘충성과 효성의 표본’으로 주목받는 『난중일기』는 처음 만나보는 순간부터 자긍심을 가지게 되고, 국가와 민족을 위해 용기를 주는 지식을 제공한다. 그것도 성공한 영웅의 체험이 고스란히 담겨있기 때문에 미래를 짊어질 청소년들에게는 매우 중요한 만남이다.   또한 명실 공히 21세기에도 유효한 리더십의 표본이 바로 『난중일기』라고 단언하기에 미래 국가 지도자가 될 청소년들에게 『충성과 효성의 표본 : 초급 난중일기』를 꼭 읽기를 권한다. ― 최두환, 머리말 <『초급 난중일기』를 펴내며>       - 차    례 -  머리말  일러두기  신묘년 일기  임진년 일기  계사년 일기  갑오년 일기  을미년 일기  병신년 일기   정유년 일기  무술년 일기  <부록>   등장인물  『난중일기』에 대하여  연표  [2017.06.20 발행. 572쪽. 정가 7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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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리아 횡단 철도 여행  이대우 여행에세이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이제 그만 4면이 꽉 맑힌 섬 아닌 섬 한반도의 품에만 안주하려 들지 말고, 세상을 향하여 나래를 펴시오! 망설이지 말고 비상하시오! 새끼독수리의 첫 날개 짓은 어미가 높은 암벽 꼭대기에서 떨어뜨림으로 시작된다고 합니다. 과감하게 이 좁다란 땅을 벗어나 대륙을 품으시오. 그곳에서 인생을 다시 설계하고 꿈을 펼치시오.   우리는 70대 슈퍼시니어입니다. 우리 일행 8명은 2016년 6월 15일부터 2016년 6월 30일 까지 15박 16일 동안을 러시아 극동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상트페테르부르크까지 시베리아 10,000㎞를 기차로 횡단하였습니다. 배낭 속에는 컵라면과 햇반과 고추장과 냄비와 헌옷가지 몇 벌이었습니다.    이 기록은 우리의 여행목적을 알아차린 러시아 국영 ‘Rossiya Segodnya’ 신문사 Sonya kong 기자에게 포착되었고, Sonya kong 기자는 “한국의 멋진 어르신들을 러시아와 전 세계에 소개하고 싶다”는 요청에 따라 필자와 단독 인터뷰를 하였습니다.  인터뷰기사는 특별 기획기사로 총 5회에 걸쳐서 ‘sputnik’지에 연재 보도된바 있습니다. 이 책은 5회에 걸쳐 보도 연재된 인텨뷰 기사입니다. ― 이대우, 책머리글(작가의 말) <대한민국의 젊은이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      - 차    례 - 작가의 말  Part 1  인터뷰  1. 이 여행을 기획하게 된 동기와 의도는 무엇입니까?    2. ‘시베리아횡단열차’를 타봐야겠다고  생각한 의도는?    3. 아이디어를 제안하신 분은 누구입니까?    4. 얼마 동안 여행계획을 설계하셨습니까?    5. 여행을 함께하신 분들의 연령 및 신분(전직, 현직)은  어떻게 되십니까?    6. 며칠의 일정이었습니까?    7. 어느 어느 도시에 머무르셨습니까?    8. 그 중 어느 도시가 가장 마음에 드셨습니까?    9. 그 도시와 명소들에 대해 이야기 해 주세요  10. 기차는 어땠습니까? 상상하신 기차가 맞았습니까?  11. 기차에서 있었던 재미난 에피소드가 있으면 몇 가지 들려주세요  12. 평소 러시아에 대한 인상은 어땠습니까?  13. 횡단열차를 타기 전과 후의 러시아에 대한 인상의 변화가 있습니까?  14. 러시아인은 어떤 민족이라고 느끼셨습니까?  15. 장거리 여행에서 가장 힘들었던 부분은 무엇이었습니까?  16. 혹 러시아문화를 몰라서 당황 하신 일이 있었습니까?  17. 총 예산을 말씀해 주실 수 있습니까?  18. 이번 여행을 통해 얻은 것과 잃은 것은 무엇이었습니까?  19. 어떤 사람들이 이 여행을 하면 좋을 것 같습니까?  20. 다음 여행은 어디로 어떻게 가시겠습니까?  Part 2 광활한 대륙에서 필름은 때로는 빠르게, 때로는 느리게 돌아갔다  1. 러시아 여행 수단으로 ‘시베리아횡단열차'를 선택하신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까?  2. 총 여행예산은 어느 정도 되었는지요?  Part 3 언어와 피부색이 다른 것은 정작 아무런 문제가 아니었다 1. 말로만 들으시던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직접 타보셨는데 어떠셨습니까?  2. 기차에서 있었던 재미난 에피소드가 있으면 몇 가지 들려주세요 Part 4 어느 순간 시간이 멈춘 것 같은 러시아시베리아 지방도시들, 우리의 시간도 그때로 되돌아가는 것 같았다 1. 러시아를 횡단하시면서 느끼신 점과 특별히 인상에 남은 도시가 있었습니까?   2. 러시아인은 어떤 민족이라고 느끼셨습니까?  Part 5 우리의 세월이 매순간 흘러가는 것처럼 모든 것이 시간 속에 조용히 변하고 있는 것이죠 1. 평소 러시아에 대해 어떤 인상을 가지고 계셨습니까?  2. 횡단열차를 타기 전과 후, 러시아에 대한 인상의 변화가 있습니까?  3. 다른 사람에게 이 여행을 추천한다면 어떤 조언을 해주시겠습니까?  [2017.06.15 발행. 95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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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력과 시, 환상시와 허구시  최진연 문학평론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나는 해마다 시집 한 권씩, 몇 해마다 산문집 한 권씩을 내려고 마음먹었는데, 연속 5년째 시집과 함께 금년엔 에세이집, 문학평론집까지 출간하게 되어 하나님께 더 큰 감사를 드린다.   나의 첫 평론의 글은, 젊었을 때「이 한 편의 시」라는 제목으로 ‘가장 좋은 시 1편과 그 이유를 200자원고지 5매 이내’로 써달라는 청탁을 받고 <한국문학>에 쓴 兮山의「해」에 관한 단평이다. 그 이후 나는 주로 세미나 또는 잡지사의 요청에 따라, 더러는 기고로 논문을 발표해왔으며, 그것들을 묶어 한 권의 책으로 출간하기에 이르렀다.   오래 동안 문학과 학교와 교회 일을 동시에 해오면서 급히 써서 발표하느라 생긴 오류를 바로잡았으며, 특히「하이퍼시의 이해와 작법」에서「하이퍼시 小考」와 중복되는 이론부분을 줄이고 창작에 도움을 드리려는 의도로 수정했다.   이 논문집에 고 제해만 시인의 유고 발굴 보고서와 논문에 속한다고 판단되는 시작 노트 두 편도 함께 싣는다.   필자는 특별히 표제논문 속의 주요 부분인 서사문학적 환상시와 허구시를 최초로 소개하고 디지털 시대에 적합한 새로운 시의 한 패러다임으로 제기하면서 이 두 종류의 시가 일반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되어 이에 대한 시단의 올바른 인식과 호응에 깊은 관심과 기대를 가지고 있다.   또 시문학지에 발표한(2015.1) 표제논문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우수콘텐츠로 필자나 잡지사도 모르게 선정되어 3백만 원의 상금을 받게 되어 콘텐츠 개발자로서 나와 게재한 잡지사가 2:1로 나눠 가진 바 있다.   아무쪼록 이 평론집이 우리 시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게 되기를 기원하면서 시인 평론가 제현의 혜람을 바란다.   이 전자책 내용은 종이책과 같으나 혹 통계수치 등은 전자책을 만드는 현재에 맞춰 수정하거나 보탠 것이 있음을 밝힌다.   끝으로 나의 등단지로서 근50년 간 출간한 시집 15권의 주요 작품들과 함께 이 책의 논문 거개를 발표해 온 <시문학사>의 문덕수 선생님과 지령 5백20호를 내기까지 반세기가까이 수고해 오신 김규화 선생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종이책은 2014년 11월 20일에 도서출판 좋은글배달부에서 출판하였으며, 이 전자책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한국문학방송에 의뢰하여 제작한다. ― 최진연, <머리글>                           - 차    례 - 머리글 Ⅰ. 한국현대시와 기독교    ⅰ. 현대문학과 기독교의 관계            ⅱ. 문학에 옥토를 제공한 기독교     ⅲ. 현대시가 기독교의 영향을 받은 양상      ⅳ. 기독교가 현대시에 영향을 끼친 원인     ⅴ. 맺는 말  Ⅱ. 21세기의 문학전망                -기독교 입장에서   ⅰ. 들어가는 말     ⅱ. 문학과 종교의 관계     ⅲ. 21세기의 시대적 특성과 전망     ⅳ. 21세기의 문학과 종교의 영향     ⅴ. 나가는 말  Ⅲ. 탈관념은 가능한가?       ⅰ. 머리말       ⅱ. 시에서 관념 존재 여부       ⅲ. 맺는 말  Ⅳ. 상상력과 시, 환상시와 허구시       ⅰ. 들어가는 말       ⅱ. 상상력과 시      ⅲ. 상상력의 확장        1. 환상시의 가능성        2. 허구시의 가능성      ⅳ. 나가는 말  Ⅴ. 하이퍼시에 관하여      ⅰ. 하이퍼시 小考        1. 하이퍼시 출현의 필연성        2. 하이퍼시 및 그 시론의 생성과정        3. 디지털시와 하이퍼시의 유사성과 차별성        4. 맺는 말     ⅱ. 하이퍼시의 이해와 작법        1. 하이퍼시란 용어와 개념        2. 관념시와 사물시, 하이퍼시의 상관관계        3. 작품해설 및 작법       4. 맺는 말     Ⅵ. 시인들의 시론    ⅰ. 간결하고 진솔한 삶의 표상들        -김남조 시집 『소중한 오늘』을 읽고  ⅱ. 기독교적 관념의 형상화         -양왕용 시집『버리기, 그리고 찾아보기』 서평  ⅲ. 淨土를 갈망하는 생명의 노래들        -심상운 시집『당신 또는 파란 풀잎』을 읽고  ⅳ. 부활하는 삶의 표상들          -제해만 시집『바람 日記』를 읽고  ⅴ. 영원한 아버지 찾기         -김용오 시집『사부곡』을 읽고   ⅵ. 인간애와 자연에의 귀환 갈망         -시집『별똥별에게…두들겨 맞고 싶다』 서평 Ⅶ. 문학담론 기타     ⅰ. 시담 네 편         1. 이 한 편의 시- 박두진의 「해」에 관하여        2. 언어의 다면성         3. 또 하나의 구원        4. 전통적 서정과 음악성을 이어받음에 관하여     ⅱ. <월간문학>시 월평 3편        1. 감각적 형식주의 표현의 한계        2. 상상력과 일상성에서의 탈출        3. 汪洋한 詩精神에 의한 個性 있는 표현    ⅲ. 제해만 시인의 遺稿 발굴 보고서          1. 발굴 경위          2. 遺稿 詩  Ⅷ. 시작 노트 두 편     ⅰ. 감동을 주는 시의 본향을 찾아서     ⅱ. 우리의 삶을 그린 사랑의 그림들  ◇저자 상세 프로필  [2017.06.15 발행. 403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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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월 · http://dsb.kr
소통과 채움   DSB앤솔러지 제70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이 책은 한국문학방송(DSB) 회원들이 엮은 앤솔러지 제70집으로, 시인 15인의 시 30편, 수필가 2인의 수필 2편 등이 담겼다.          - 시 -  [김관형 시인] 슬픔이여 안녕  망원경  [김사빈 시인] 부남에서 만난 친구 언니네 집  [김소해 시인] 비단 집 옻닭 [김철기 시인] 즐겨보기 나이 익어 가기  [나광호 시인] 말매미 울던 날 나의 행복 [남진원 시인] 요런 아낙… 정류장에서 [민문자 시인] 세월의 강 산은 안식처 [박인혜 시인] 불필요한 동정심 전철역에서 [이병두 시인] 밤느정이 산딸기 [전민정 시인] 나를 잘 아는 단 한 사람 내 집인걸 [전홍구 시인] 계곡의 합창 어떤 사람 [조성설 시인] 노송 소통과 채움 [최두환 시인] 묵적의 아포리즘 목주주의木主主義 [허만길 시인] 시드니의 밤 초겨울의 미션베이 [홍윤표 시인] 가는 길 선운사       - 수 필 - [박인애 수필가] 빨래방 이야기  [이규석 수필가] 인력의 법칙  [2017.06.15 발행. 78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전자책은 무료로 열람이 가능합니다(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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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은 영원하리  김은자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우리가 사는 모습 속에서 흔히 만나는 인물들과 상황을 문학적 영감이 다가오는 순간 나의 인생관과 세계관의 얼개를 놓고 존재의 언어들을 조합하는 시간을 여기에 잡아두었다.   사랑하는 어머니께서 내 나이에 타계하신 인생의 끝자락에서 영혼이 저음의 노래를 부르는 순간에 어머니께서 커다란 가마솥에 구절초를 고은 옛 모습이 떠오른다.   구절초를 은은한 불에 오랫동안 가마솥에 엿을 고을 때처럼 조청이 될 때까지 정성껏 다리는 과정을 거친다.   그것을 팥알 크기로 환丸을 만들어서 딸들에게 먹이는 모정은 자궁을 따뜻하게 하는 여자의 기초 건강관리에 중점을 두신 내 어머니 표 사랑의 실천이셨다.   딸들은 어머님의 은혜로 결혼하여 아들과 딸을 순산하고 건강한 가정을 가꾸고 요즘 유행하는 늦둥이도 자연 분만할 정도로 건강했다.   이 구절초를 딸들을 위해서 고는 심정으로 인생이란 가마솥에서 따뜻한 에너지를 전해 주는 구절초 환약을 만들듯이 독자들의 가슴에 공감의 기쁨을 던지고 싶어 졌다.   수필가로 활약을 하면서 진솔한 삶의 극한을 그려냈던 아주 조그마한 필력이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불러왔다. 순간 엿을 고아서 엿치기를 할 때 구멍이 많은 사람이 이기던 놀이가 생각났는데 갈색의 엿을 켜면 흰색으로 변하면서 기포가 구멍을 만든다. 하여, 진액을 만들어 물만 섞으면 희석할 수 있다는 생각에 함축된 시어를 삶의 애증의 강에서 건지기 시작했다.   이것을 엮어서 문자의 향기와 버무리고 싶어 돌에다가 새기고 독자들의 가슴에도 진한 여운을 새기려고 조그마한 징을 들고 망치질을 하기 시작했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라고 했던가? ― 초연 김은자, 책머리글 <머리에 두는 글> 중에서      - 차    례 - 머리에 두는 글  제1부 불꽃은 영원하리 교토의 달   생각의 자투리  설렘의 마중물  울림의 여운  불꽃은 영원하리  창 넓은 그 집  지워진 마음의 노래들  그리움, 색 보자기  마음에 들어앉아  중심을 향해 위로 타들어 가는 불  제2부 사위어 가는 무릎아 사위어 가는 무릎아  문명의 이기에 역습을 당하다  외로운 영혼의 계단  눈부신 젊음의 햇살  사랑을 모르랴  누룽지 너스레  대지의 숨결  인절미 연가  콩의 변신  여기서  제3부 치유의 미소 치유의 미소  상실의 망각을 위해  헐벗은 세월 뒤  바래다주다  싸늘한 영토에서  문화의 광장 혜화역에서  개같이 벌어 정승같이 써라  성질머리  그가 시계를 읽으며  봄의 창을 열어  제4부 함께 하면 함께 하면  시비에 영원을 향한 불씨를 당기다  내 슬픔이 기쁨에게 말 걸기  내 마음을 덜어가는 그대  내 손 위에는 무늬가 있다  만나지 않았다면  상견례 하는 날  습관이 변하면 운명이  엄마 없는 하늘  창경궁 봄맞이 호숫가  제5부 철부지 너스레 철부지 너스레  문자 씨앗 파종하니  빈 하늘에 기대어  견뎌야 하는 무형의 사슬  좋아한다는 파장의 결  허물어지는 시간아  제일 무서운 나  혼자 밥 먹는 사람들  웃으며 말하는데 눈물 보이네  반세기 후 동창생  제6부 빌려 쓰면서 빌려 쓰면서  무작정 기다렸던 날들  사랑이 도대체  사랑 받는 지혜  무언가에 미쳐 보면  꽃이 시들지 않은 채  집착증 임상 사례  하얀 집회  원형 탈모  짝사랑의 미로  ※ 서평  [2017.07.10 발행. 193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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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월 · http://dsb.kr
그리움의 뜨락  박창호 시조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산과 들이 모두 하얗게 눈 덮인 겨울, 찬바람이 둥구나무 소매 자락에서 괴괴한 소리를 내던 밤, 나는 몇 권의 시집을 뒤적이며 갖가지 시어들을 주워 모아 시인의 흉내로 시를 엮어 액자 속 그림을 들어내고 그 안에 담았다. 행랑채 벽에 걸어두고 수시로 읽고 외우며, 시인의 흉내에 빠져 허둥대던 청순한 학창 시절이 내게도 있었다.   중년에는 교단에서 청소년들에게 지식을 전수한답시고 칠판을 두드리며 고함만 질렀고, 퇴임 이후에는 낮에는 잡초와 싸우고 밤에는 책 읽으며 글과 씨름해 볼 생각이었으나, 퇴임한 지 몇 년이 지났어도 낮에 잡초를 이길 방법이 없고 밤에 허공에 맴도는 그리움도 잡을 길이 없구나. 그림자 길어진 해거름에 와서야 시조를 마주해보니 마음이 기쁘기도 하지만, 갈수록 깊어지는 물속처럼 두렵기도 하고 점점 어려움만 쌓여갈 뿐이었다.   제1시조집에서는 자수字數를 고집했더니 감정 표현이나 소통에 문제가 있고 문맥의 원활한 흐름에 어려움이 많아 제󰊲시조집에서는 자수에 다소 여유를 두었다.   시조는 기본 정형이 3장章 6구句 12음보音步의 우리 겨레 시로 초장初章이 3, 4, 3(4), 4자字이고, 중장中章도 3, 4, 3(4), 4자字이며, 종장終章은 3, 5(6), 4(3), 3(4)자字 총 45글자 내외로 매우 짧으나 희로애락과 우주 섭리를 담아낼 수 있는 언어 예술이다.   나는 평범한 단어들로 쉽게 써서 독자의 마음을 얻으려고 했다. 스쳐가는 시상으로 시의 뼈대를 세우고 훗날 묵히고 삭히며 자수까지 갈고 다듬어 시조를 만들어 보았다. 시집을 준비하는 동안 입에 착 달라붙는 훌륭한 시어를 찾지 못해 나를 원망하기도 했지만 사전을 들춰보며 자신을 갈고 닦는 시간으로 삼았다. 부족한 점은 독자 여러분의 혹평으로 더듬거리는 필자를 깨우쳐 주시기를 바랍니다.   끝으로 그동안 도와주신 소향아 선생님과 김완용 시인님, 출판사에 깊은 감사드리고, 아내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 ― 박창호, 책머리글 <시인의 말>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깨금발로 오는 그리움 버들강아지  홍매화  미나리  불미나리  꽃샘추위  봄의 정취  일주문  봄바람 1  봄바람 2  봄날 1  봄날 2  오는 봄  바위  온시디움  꽃무릇  구름  높은 산  과욕  잡초  청산 1  청산 2  나뭇잎 1  나뭇잎 2  단풍 1  단풍 2  단풍 3  보름달  사과  편백나무  가을 풍경  모과  상고대  향적봉  함박눈  제2부   그리움을 이고지고 그리움 1  그리움 2  그리움 3  그리움 4  그리움은 죄  그리움은 무죄  그리움의 길목 1  그리움의 길목 2  그리움의 여울 1  그리움의 여울 2  그리움의 추억 1  그리움의 추억 2  아려오는 그리움  하얀 그리움  속마음  고향이 그리워서  첫사랑 1  첫사랑 2  사랑 1  사랑 2  덜 익은 글  이별  그대 가슴  독백  어둠의 나들목 1  어둠의 나들목 2  어둠의 찬가 1  어둠의 찬가 2  향기 1  향기 2  기다림 1  기다림 2  행복  빈 가슴  제3부   숨어 우는 울음 샘물  산골 물  시냇물  흐르는 물  애태우는 물  강물 1  강물 2  흘러 우는 물  바닷물  핑계  갈등  바람 1  바람 2  바람 3  미운 바람  얄미운 바람  먹구름  심술쟁이 바람  낙엽 소리  금수강산  억새  아우 영전에 1  아우 영전에 2  아우 장쇠야 1  아우 장쇠야 2  낚시 추억 1   낚시 추억 2   낚시 추억 3   아우를 위한 기도  제4부   고샅에 머문 추억 학교 추억  당산나무 1  당산나무 2  대보름 1  대보름 2  미꾸라지 1  미꾸라지 2  밤낚시 추억 1  밤낚시 추억 2  방화동 계곡  세월  소꿉동무 1  소꿉동무 2  옥산 저수지  옥정호  주막  청춘  통일 염원 1  통일 염원 2  그 날이 오면  눈사람  추억  시조  제5부   그리움 희미해진 교정 촌음寸陰  교정 1  교정 2  독도  딱정이  목소리  숫돌  슬퍼지게 하는 것 1  슬퍼지게 하는 것 2  석별 1  석별 2  채비 1  채비 2  정년 1  정년 2  후회 1  후회 2  청춘  인생  세월호  [2017.07.01 발행. 159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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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월 · http://dsb.kr
얼음새꽃 소리  배수자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나의 생활 전부가 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늘 시상을 생각하고 그 시상을 메모하면서 시를 구상하기 때문이다. 좋은 시상이 떠오르고 하나의 시가 탄생했을 때는 참으로 기분이 좋다. 그러나 이런 저런 생활 속에서 마음이 무거울 때나 잡념이 생길 때는 시가 제대로 쓰이지 않는다.    며칠 전에 지인을 통해 왜 제2시집을 내지 않느냐고 했을 때 마음이 조금 두렵기도 했다. 첫 시집은 용감하게 내었지만 제2시집은 고민을 많이 하게 되었다. 시를 쓰면 쓸수록 생각이 더 깊어지게 마련이다.   필자는 지금 봄 햇살을 받으며 새순이 막 돋아나는 기분이다. 겨울옷 호주머니에 넣어둔 순수한 추억을 새순과 함께 독자들과 나누고 공감했으면 한다. ― 배수자, 책머리글 <시인의 말>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대나무 겨울 바다  겨울 억새  대나무  낙엽  낮달  빛  동백꽃  열매  목련꽃  새해 일출  송년  새해  얼음새꽃  겨울 하늘  억새풀  눈 내리는 광교산  표충비각  눈꽃  직탕폭포  한탄강  고석정  제2부 낮은 곳에서 국제공항에서  고향  동해 바다  독도  낮은 곳에서  대관령 바람  낙동강  장안문  커피숍에서  대부도 선감동 갯벌  겨울 여주강  안동댐  신륵사  월영교  하회 마을  용지 호수  부산행  4살 아이  지지대 고개  전주한옥마을  제3부 사랑을 하면 기다림 (1)  기다림 (2)  그리움  야래향  아기  내 연인  정  하회탈  님 곁에 있으면  당신  물망초  진실  기다림 (3)  사랑을 하면  새 생명 탄생  가난  바람  길  촛불  부석사  [2017.07.01 발행. 80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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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월 · http://dsb.kr
호반의 찻집  김연하 시선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산야에는 눈이 주단을 깔아 놓은 것처럼 쌓여있고, 칼바람이 불어오지만 입춘이 지나니 어느새 혹한이 기승을 부리던 땅에서는 연녹색 잡초 사이마다 냉이가 살포시 고개를 내밀어 기다리던 봄이 다가 옴을 알립니다.   이 계절에 20여 년 동안 마음을 다스리며 쓴 12권의 시집 중에서 141편을 선별하여 민들레, 인연, 먼 산, 봄의 서곡, 홍매화, 마음의 창 등 6부로 나누어 『호반의 찻집』이라는 제호로 시집을 펴내게 되었습니다.   저는 직장생활 34년을 하면서 앞만 보고 달리다가 뒤늦게 문단에 등단하여 시간의 여유를 갖게 되었습니다. 저는 비로소 시를 지으며 시와 함께 사는 것이 얼마나 보람되고 참된 삶인가를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모닥불처럼 타오르는 기운을 담아 시를 쓰고 싶었습니다. 저는 사랑을 느끼게 하는 시, 정겹고 푸짐하며 편안한 시, 환상의 세계를 넘나들면서도 시혼을 움직일 수 있는 시를 생산하고 싶었습니다.   여기에는 잔잔한 호숫가 차집에서 꿈의 여신과 고요히 흐르는 음율 속에 잠겼던 추억의 시도 있습니다.   커피를 마시고 함박눈 위를 걷던 추억을 회상하면서 이 시집을 엮었습니다. 끝으로 이 시집을 읽는 독자 여러분의 공감을 기대합니다. ― 고담古潭 김연하金連河, <머리말>      - 차    례 -  머리말  제1부 민들레 조약돌  민들레 1  인연因緣 1  쑥  호반의 찻집  숫돌  열반涅槃  독야獨夜  촛불  노을 1  꽃밭  산수유 꽃  유채꽃  진달래꽃  질경이 1  석류石榴  고향의 달  그리운 밤에  저무는 창가에서  겨울 바다  청죽靑竹 1  청보리  굽은 소나무  제2부 인연 인연因緣 2  기다리는 집  내 마음  아침 기도  아침 이슬 1  하늘  도시의 밤  강변연가  항아리  청자靑瓷  목공소에서  술  차茶와의 만남  아기 꽃신  동행同行 1  어머니  개펄 정경  임종  폐차  봄이 오면  독도獨島  해바라기 1  가로등  선율旋律  제3부 먼 산 먼 산 1  여름 산  초록바다  청죽靑竹 2  단풍丹楓  구두  물이 흐르듯  마음 비우기  마중물  詩를 짓는 마음  시어詩語  매화우梅花雨  북악성벽  물안개  달맞이꽃  찔레꽃  여름밤 1  초가집  만종晩鐘 소리  풍경 소리  향복의 파랑새  독백獨白  외딴집  시심詩心  제4부 봄의 서곡 봄의 서곡  물방울  범종  빈집  눈꽃  다듬이 소리  개심사 왕벚꽃  망향가  꽃비  메밀꽃  꽃 누리  인동초  이장移葬  추억의 집  아기천사  아내  평행선  연꽃  침묵의 강  비무장지대  꽃구름  구름 빵  연탄  조선 소나무 1  제5부 홍매화 홍매화紅梅花  동백꽃  복사꽃  강마을  아침이슬 2  겨울 소나타  양파  조선 소나무 2  주목朱木  파도  고향집  지팡이  빈 자리  동행同行 2  피뢰침  꽃들의 향연  민들레 2  자운영  영산홍  인연因緣 3  인연因緣의 끈  흐르는 세월  제6부 마음의 창 마음의 창  화롯불  신호등  행복한 동행  여름밤 2  인생 조각보  빨래  한강漢江  천내강天內江  느티나무  청산靑山  여름 숲  억새꽃 향연  해바라기 2  가을 나그네  추억의 길  채석강  깨어나는 강  질경이 2  먼 산 2  금강산 소나무  어머니 초상  박꽃  [2017.07.19 발행. 195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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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산준령  이옥천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열여덟 번째 시집 "태산준령"을 엮으면서 아득한 작심을 반추한다.   지금으로부터 십일 년 전(2006년) 괘나리 봇짐 짊어지고 입산한 산객 되어 태산준령 해맨지 엊그젠데 나달 길 꽤 멀리 왔다.     처음 詩作할 때 계획과 실천의 병행 작심 잃지 않고 이루어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한 것이 지금까지 흔들리지 않고 꾸준히 이행하고 있음은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때로는 필을 던지고 싶은 때도 한두 번이 아니었다. 안 될 때는 사흘이고 나흘이고 한 줄 시도 쓰지 못한 적이 부지기수였다. 시상 기다리다가는 평생 몇 권의 시집 발간할 수 있을까, 나 혼자 의구심의 장애물은 안개 속 터널이었다.   살아남기 위해서는 이길 수 있는 길을 모색해야한다. 그 모색한 길은 억지로 시를 쓸 수 있은 방법을 주야로 생각한 것이 주춧돌을 닦는 일이라 생각하고  돌을 모아 쪼고 다듬고 하다 보니 경구가 탄생한다. 경구(警句)는 시의 주제로 쓰려고 모으다보니 지나치게  많아 경구 집 네 권을 냈다. 아직도 경구 집으로 출간할 모아 놓은 경구 삼천여 수가 있다. 경구는 재목만 달고 주제로 풀어 색깔 바르면 다 시(詩)가 된다. 2행 시(詩)도 되고 칠오조 시(詩)도 가능하고 하이쿠도 만들 수 있다.   나의 목적은 詩다.   경구는 시를 억지로 쓸 수 있는 주춧돌인 샘이다.   시(詩)를 누가 써주는 것도 아니고, 내가 내 감정을 빚고 지어야 하기 때문에 시어(詩語)를 모으는 과정이 즉 경구를 굽는 일이 된 것이다.   이런 식으로 詩 써온 지 십일 년 동안 이천 수 목표를 넘어 이천 삼백 수를 넘겼다.   詩 쓰기 시작할 때 산수까지 시집 20권의 목표가 2017년이다.   나는 지금 작심의 짐을 짊어지고 준령의 양지바른 언덕에 괴나리봇짐 나무에 걸어놓고 돌에 앉아 가야할 길 걸어온 길을 반추하고 있다.   내 생에 게으름 피워본 적 없고 냄새나고 추한 일에 동조한적 없는 한 치의 부끄럼 없음을 자부한다.   내 詩가 옥토에 내려앉을 수도 있고 시궁창에 떨어질 수도 있겠지만 시평은 후세 먼먼 후예들이 호평해 줄 것을 믿고 오늘도 "태산준령(泰山峻嶺)" 언덕에 앉아 땀을 씻는다.      ― 이옥천, 시인의 말(책머리글) <준령 길에 앉아>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중보기도의 손은 후광이다 중보기도의 손  찰나가 낳은 아픔  성근 거적 들추며  성급한 외출  복수초 보며  향수 넘는 재  날 만나러 간다  알뜰한 사랑  이 맘 알아줄 사람  낮은 삶  초록 바다의 꿈  명맥이 너른 날개  2017년의 바다  꽃구름 한 점  봄은 살포시  그리움의 거리  평화의 나라  청평 길에서  장엄한 숲  흙의 꿈  제2부 한 방울이 얼마나 값진지 나의 무게  굽은 길  광풍 속 월광  대보름달의 지혜  두 치 줄은 키  그리운 얼굴  슬픈 색소폰  따뜻한 가슴  가슴 여는 날  굴러온 바퀴 무늬  복수초는 피는데  생각 가진 자  소통의 다리  허물 벗은 눈엽  가지에 핀 꽃  건강한 삶  좋은 인연  뒤틀리는 모꼬지  찻잔에 뜬 나신  언 수도관  제3부 시리도록 보고픈 사람 바램의 언덕  허물어진 담장  어떤 색깔일까  꿈 실은 별  앵두나무 한 그루  마음속의 행복  지훈문학관에서  고운 사랑  너의 미색에 그만  밀리바 재는 뽀삐  제천 벚꽃 나들이  약속 지키는 소  황초우  깊은 흔적  의림지의 얼  머리 대면 취한다  딸기 체험장에서  화목 지짐이  내비게이션은 어디  가보고 싶다  제4부 고목의 생화는 선안(禪眼)만이 볼 수 있다 선안 속 연꽃  도화 한 송이  청개구리의 충절  시집보낸다  핵 찾는 자새질  사귀고 싶은 벗  스승님께  비는 사랑의 연줄  비는 눈물인가  치매의 관문  근면의 꽃  정이품송 앞에서  중랑천 채마밭  분재의 갈기  초심의 열매  감사의 존재  유년의 아카시 꽃  상록수 한 그루  서로 그리워하자  거기가 그립다  제5부 지금은 그리움만 남아 있다 그리운 친구  상흔의 여파  철모 뚫은 풀잎  산수화 선풍  함박꽃 향기  안부  유리그릇 하나 본다  설교 속의 티  걷고 싶은 길  나의 삶 1 - 노후  나의 삶 2 - 늙을수록 단정히  나의 삶 3 - 명약 한 첩  나의 삶 4  - 자존의 입  나의 삶 5 - 크는 길  나의 삶 6 - 미련 없는 길  나의 삶 7 - 정신 운동  나의 삶 8 - 삶의 삼매경  나의 삶 9 - 고지새 난다  나의 삶 10 - 겸손한 우듬지  나의 삶 11 - 얇은 지식          [2017.02.10 발행. 116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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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외출  DSB앤솔러지 제66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이 책은 한국문학방송(DSB) 회원들이 엮은 앤솔러지 제66집으로, 시인 18인의 시 36편, 수필가 3인의 수필 3편 등이 담겼다.          - 시 - [김관형 시인]  행복하려면  빛난 진리   [김사빈 시인] 인장 박물관 앞에서  조지훈 시비 앞에서  [김소해 시인] 바람 악기  바디 맵  [김지수 시인] 달 떠오르면  눈 오실라, 비가 오실라  [김철기 시인] 꿈 아님을  얼마나  [나광호 시인] 멋진 항해  부창부수  [남진원 시인] 첫눈 날리는 날  그 밤 함박눈  [박인애 시인] 담쟁이  반전∙2   [박인혜 시인] 빗소리  민둥산   [이병두 시인] 눈꽃  겨울비  [전민정 시인] 퇴행성  촉각의 맛  [전홍구 시인] 모래가 바람났다  그래도 함께 살자고요  [조성설 시인] 나무가 꽃을 버려야 열매를 맺듯  길  [최두환 시인] 은하수 바다의 마음  [허만길 시인] 꽃다운 누나의 죽음  공무원  [홍윤표 시인] 바람에 나무는  덕숭산    - 수 필 -  [민문자 수필가] 내 인생의 변곡점   [손용상 수필가] 설날  [이규석 수필가] 아버지의 외출 [2017.02.15 발행. 90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전자책은 무료로 열람이 가능합니다(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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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완의 길목  최인찬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넓은 것이 하늘이라면 깊은 것은 마음이다. 누구도 마음의 깊이를 측정할 수 없다. 누구나 넓은 하늘을 마음껏 보지만, 마음을 본 사람은 아무도 없다. 가끔 가면을 쓰고 있는가 묻고 싶을 때가 있다. 가면은 마음의 깊이를 숨기고 벽과 벽 사이의 내재된 공간을 허물며 노출의 자유를 누릴 수 있으니까. 또한 독립된 공간의 옷을 벗고 단절된 시간을 넘기도 한다. SLOW TV가 편집 없이 방영되는 것처럼 진실이 숨쉬기 시작 하면 가면은 벽에 걸어두어야 하리라. 조상들은 가면을 왜 만들었을까. 아마도 광대가 필요했을지도 모른다. 속과 겉이 다른 세상을 살고 싶은. 무대의 조명은 언젠가는 끝날 것이다. 그림자를 말아 올리고 시간 속으로 걸어가는 나의 뒷모습을 찾아 나선다.   시집 말미에 시작노트 몇 편을 실었다. 여유롭게 쉬어가는 공간이 되었으면 한다. ― 최인찬, 시인의 말(책머리글) <다섯 번째 시집을 내면서>      - 차    례 - 시인의 말 | 다섯 번째 시집을 내면서  제1부 돌아가는 길  구름이라 했다    강가 카페에서    궤도    제비    비 오는 길에서    그리움    오늘이 있어    저무는 길목에서ㆍ1    별을 만나는 밤    돌아가는 길    과녁에 부는 바람   오랜 시간 우리는  제2부 과거를 잊었나요  흐른다는 것    하늘의 무게    바람은 그때 불어와    언약의 증표    아직 만나지 못한 시간들   누가 묻거든    썰물    그림자    새장 앞을 지나며    강가에 앉아    과거를 잊었나요    길   제3부 꿈이 좋은 것은  달빛    시간    말    깃발ㆍ1    깃발ㆍ2    꽃은    꿈이 좋은 것은    과거를 쓴다    어느 시골 휴게소에서    저무는 길목에서ㆍ2    귀갓길    길을 가다가 문득  제4부 깃털로 날아가다  무형의 성    바람이 보이거든    깃털로 날아가다    별처럼 빛나는 그리움이여    살아있는 사람들   외줄 타기    화석조    신발 잃어버리는 꿈을 자주 꾼다   전설이 열리는 시간ㆍ1    전설이 열리는 시간ㆍ2    못다 한 말    그 길을 가고 싶다  제5부 문턱을 넘는 자여  일기를 쓰고 싶은 밤   그 광장에는   강에는 바람이 불고 있었다   영원에 기대어    하롱베이에서    수평선을 보며    첫사랑이라 말한다   누구 부산 가거든    멍 때리기    문턱을 넘는 자여   사색의 시간    아직도 못다 한 말 시작노트 | 시가 있는 동행길  [2017.02.23 발행. 123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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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월 · http://dsb.kr
귀양지 3000리의 조선 강역 고찰  최두환 논저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어느 나라이든 대개 국사國史가 있다. 그것이 나라에서 제도적으로 사관史官을 두고, 실록청實錄廳을 두어 그 지난 왕조의 지나온 역사를 공식 편찬한 것은, 중국이란 이름을 새롭게 인식한다면, 아마도 조선이 유일할 것이다.   내가 보기에 조선은 신비의 나라, 아니 신기한 나라이다. 모두가 새롭고 기이하다. 지금까지 외면해왔던 역사적 사실의 진상은 조선이 너무도 광활하여 거의 모두 한반도를 초월한다.   우리는 유치원부터 대학교까지 나오면서 배운 국사 및 지리에서 고려 및 조선의 강역은 한반도와 그 북쪽 지역을 떠나본 적이 없다. 마치 고산자 김정호의 『대동여지도』처럼 우리는 반도에 생각마저도 꽉 갇혀 있다.   그것이 광활하고 영광된 선진 문화의 조선을 잊어버리게 하고, 우리를 얼마나 왜소하고 초라하게 만들며, 얼마나 우리를 위축시키고 스스로를 비하시키며 비참하게도 슬프게도 하는 지를 우리는 의도적으로라도 침묵하며 외면하여 왔다. 그것은 굴절된 역사가 아니라, 진실을 숨기고, 빼고, 없애며 왜곡시킨 역사를 강제로 주입식 교육을 받은 결과였기 때문이다. 지금은 식민사관에서 벗어났다고들 하지만, 아직도 여전히 진행형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학문적 체계가 부족하고 연구축적이 일천한 재야학자들에게서 법원에 고발의 공격을 받았다는 정통학자로 인정받고 권위를 가진 현재 강단학자들의 연구자세와 그 지식을 이제는 학문적으로 고발하지 않을 수 없다.   지도는 그리는 자의 나라이다. 그것이 현실이든 상상이든 뒷날에는 보는 자의 몫이 되어버린다. 동해Mer Orienetale를 Mer de Corée이니, Mer de Japon이니, 정확히 Mare Orientale le Minus小東海라고 하든, 또 조선해朝鮮海라고 한들, 그것이 1595년루이스 테이셰이라 지도부터든 설사 1554년Lopo Homem의 지도이든, 아니 1402년 <혼일강리역대국도지도混一疆理歷代國都之圖>일지라도, 그 어느 시기의 지도도, 역사의 진실에서 보면, 모두 조선Corea을 지우고 새로운 세계를 그리며 그들 이름으로 소급된 왜곡일 수밖에 없다.   이제부터 조선을 다시 보자. 조선의 진실이 과연 어떤 것인지를 차근차근 살펴봐야 한다.   최근에 상례와 제례를 중심으로 『조선은 천자국 : 상제례喪祭禮 문화로 본 한국』의 정체성을 다루었는데, 그 연장선상에서 우선 여기서는 귀양지 3000리로서 문제제기를 하면서 조선의 강역을 재점검하고자 한다.   옛날 죄를 입어 절도絶島, 고도孤島, 절해고도絶海孤島, 극변지방極邊地方이라는 궁벽한 지역에서 외부와 단절된 채 구속된 삶을 살아야 하는 귀양의 시발로서 이동수단은 말 타고 갔을까? 소달구지의 함거에 실려 갔을까? 걸어갔을까? 3000리는 『대명률』에 하루 50리씩 60일간으로 정해져 있다. 50리는 18.9㎞인데, 하루 이동을 8시간으로 잡으면 2.3625㎞/h이다. 100리 길을 강행군이라는데 하루에 37.8㎞의 이동이니, 이동속도는 4.725㎞/h이다. 요즘에 빠른 걸음을 6㎞/h라고 보면, 전자는 느린 걸음에도 못 미치고, 후자는 보통 걸음에 지나지 않는다.   그래도 『대명률』에 따라 집행된 『조선왕조실록』에서는 “流三千里/流二千五百里/流二千里”가 모두 666번이나 나오며, 지명과 함께 그대로 집행된 기록이 숱하게 있다. 이것은 분명코 조선의 강역이 서울에서부터 사방으로 3000리가 훨씬 넘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리라. 그리고 반드시 1000리 바깥으로 귀양보내게 한 『수교정례受敎定例』는 그 동안 잘못 집행한 류형에 대해 『대명률』에 따르도록 따끔하게 지적한 것이다.   이에 따라 조선의 강역을 다시 점검해보면 바로 알 수 있다. 즉 『산해경』 해내중경에서 천하의 중심에 조선이 있는 까닭은, 『조선왕조실록』에서 언급되었듯이, 조선이 사이四夷를 다스린 나라였기 때문에 나라가 태평할 때에는 이만융적夷蠻戎狄들이 복종해 왔었다. 그래서 『대명률』의 집행이, 청나라와는 상관없이, 조선의 중앙 법령으로서 조선이 멸망할 때까지 적용되었다.   나라의 크기를 보면, 『신증 동국여지승람』의 서문에서 경기도의 정서쪽이 황해도라고 했는데, 한반도에서는 동해의 반대쪽 바다 서해가 가까이 있을 뿐이다. 그리고 『고려사』 지리지 첫줄에 적힌 동서쪽 길이 1만리를 넘어 다산 정약용은 동서쪽과 남북쪽 길이가 지구 9만리의 반쪽인 4만5000리라고 했다. 또 황제가 고려의 명산대천에 제사지내기도 했는데, 그 까닭도 『직방외기』『성호사설』『연경재전집』『림하필기』 등에서는 하루에 7번 조석이 드나드는 나라로서 서북쪽 바다에서 일어나는 조석현상, 즉 서북조후西北潮候의 존재만으로도 현재의 중국은 이미 중국이 아니며, 현재의 중국대륙으로써도 지리적 해석이 불가능한 중국이고 조선이다. 그러고 보니, 깨닫지 못하고 써왔던 서울이라는 ‘京都경도’가 ‘천자가 있는 곳’이라는 사실에서 놀라지 않을 수 없다. 게다가 그 조선은 무엇보다 유럽과 아프리카 대륙을 지나는 일식을 수없이 보았으며, 헝가리 민속학자 버라토시 벌로그 베네데크는 아예 조선은 한대 온대 열대가 공존하는 나라였다고 증언했듯이, 『삼국사기』『조선왕조실록』 등에는 북극 오로라가 펼쳐지는데, 그것은 위도 65°~70°N의 범위에서 일어나는 현상이고, 여름과 겨울에 일어나는 1년의 반이 낮이거나 밤이 있기에 북유럽과 러시아의 백야제처럼 야백제니 야흑제를 지냈다는 기록은 위도 48°N 이상의 지방에 있는 일이며, 가장 절박한 기후조건의 사막과도 국경을 잇대고 있거나 포함하는 절실한 관계에 있으며, 열대 지방 동물과 식물이 자생하는 나라가 바로 조선이었다. 물론 한반도에는 지금도 전혀 없는 것들이다. 이런 때문에 말갈靺鞨, 키탄契丹의 낙타 부대가 고구려를 거치지 않고 백제 땅에서 신라 땅에서 전쟁을 벌일 수 있는 것도, 하멜 일행이 표류하여 제주에 표착했다는 말도 조선에는 왔어도 제주도를 포함한 한반도에는 한 발짝도 내딛지 않았다고 단정하는 것이다.   그래서 『상제례喪祭禮 문화에서 본 한국』의 정체성을 언급하면서 ‘황제의 죽음에 신라 및 조선 임금들의 거애擧哀’한 사실에는 어느 정도 수긍이 가지만, ‘신라 임금, 고구려 임금, 백제 임금이 죽자, 당황제唐皇帝가 거애했다’는 기록이, 일부이긴 하지만, 『자치통감』과 『삼국사기』의 곳곳에 있다는 자체가 의심스러울 정도이다. 거애는 옛날에 모두가, 요즘에는 아주 일부에서 무엇보다 직계존속의 상주‧상제들이 머리를 풀고 큰소리로 울며 곡[대성통곡]을 하는 것이다. 『조선왕조실록』에서 곳곳에 ‘七廟칠묘’‘九廟구묘’를 걱정하며 모셨다는 기록도 있는데, 이것은 바로 천자와 황제만이 누리는 종묘 문화이다.   이러한 충격적인 사실 앞에서, 조상의 뼈가 묻힌 무덤들과 그토록 자랑했던 족보의 존재를 들먹이며 부정하거나 외면하기보다는 진실을 좀 더 알려고 노력하고, 조선의 본질을 더 알아내어 세계 평화에 이바지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 그것이 곧 환웅천왕이 내세워 단군에게 전수하였던 ‘홍익인간弘益人間 재세리화在世理化’의 표방이라고 생각한다. ― 최두환, <머리말>                                 - 차    례 - 머리말  일러두기  초록  제1장 서론   제2장 『경국대전』과 『대명률직해』에 의한 법집행   제3장 귀양 3000리流三千里 집행과 그 지역  제4장 『대명률직해』의 적용 지역에 대하여  제5장 조선의 강역을 재점검      제1절 『대명률』 적용 기간 및 강역의 문제  / 155      1. 『대명률』의 적용 기간  / 155      2. 귀양지 또는 일상적 생활 터전  / 166    제2절 사이四夷를 다스린 나라  / 175      1. 사이四夷, 이만융적夷蠻戎狄이 복종해오는 나라  / 175      2. 서울만 1000리가 되는 나라  / 206      3. 동서쪽과 남북쪽 길이가 4만5000리 되는 나라  / 215      4. 황제가 고려의 명산대천에 제사 지내는 나라  / 235    제3절 하루에 7번 조석이 드나드는 나라  / 245      1. 임진왜란 때에 『기효신서紀效新書』의 조석을 적용  / 246      2. 강북조후江北潮候와 서북조후西北潮候의 만남  / 268    제4절 유럽과 아프리카 대륙을 지나는 일식을 본 나라  / 281    제5절 한대 온대 열대가 공존하는 나라  / 309      1. 북극 오로라가 펼쳐지는 나라  / 309      2. 사막과의 절실한 관계가 있는 나라  / 324      3. 열대 지방 동물과 식물이 자생하는 나라  / 362      4. 하멜 일행이 한반도에 한 발짝도 딛지 않은 나라  / 381 제6장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2017.03.01 발행. 440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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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어져 가는 배  김석규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멀어져 가네 희망 실은 배 기약도 없이/ 안개 속에 가물 가물 멀어져 가네/ 해협의 골짜기를 돌아나가는 무적소리/ 바다는 정박해 있는 배마저 삼키고/ 그 자리에 흐릿하게 남는 불빛/ 일순간 정전으로 뚝 끓어지고 마는/ 예비된 결별은 축축하고 싸늘하고/ 가서는 돌아오지도 않을 먼 회한으로 피어오르는/ 청춘이라는 장미의 가시/ 종적 없는 수평선의 바다로 떠나가네/ 가네 젊은 날의 꿈 실은 배 ― 김석규, 표제시 <멀어져 가는 배>      - 차    례 - 제1부 향관의 햇살 유년 송 · 1  가을에  향관의 햇살  그리움 더 먼 곳에  하루살이의 노래  오복에 관하여  반복  겨울날  그 사이에  추억에서  모지랑 숟갈  겨울 엽서  삼경의 시  사랑 노래  불안  대춘  강가에서  제2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노래 겨울 비  저물 때  가을에는  만가  구제역  떨어짐에 대하여  수요일  가을 출구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노래  바람과 기  젖은 풍경  낙서  망양로 따라  아  가을 별사  밥상  풍경  박멸  유년 송 · 2  불꽃 단상  제3부 그 겨울의 찻집 이 가을에  가수 심수봉  겨울 입구  그 겨울의 찻집  첫눈 내리는 날  독도  사월은 다시 돌아와  귀거래  가을 애가(哀歌)  과수원에서  눈 가리고  동해  호박잎  너  겨울나기  충혼탑에서  놀  신춘 소묘  겨울 출구  일인 시위  제4부 과거 추정 법 현장  과거 추정 법  망양로 따라  다시 겨울이 와  행복한 노후(老後)  섣달  가을 비망록  송년제  저무는 쪽으로  겨울 백서  이월의 시  하얀 나비  일출 송  신  봄  폭설  피  가을 서장  까마귀  바람  제5부 멀어져 가는 배 가을이 오기 전에  가을 백서  초승달  이른 봄  총선  희론(戱論)  타령조(打令調)  춘일서경  봄 이적  돌아가는 길  세전에 오는 눈  사월은  수선화  춘설  산골  사립문  윤달의 기억  햇빛 탁발  삶은 계란  낮 비  겨울 심상  멀어져 가는 배  [2017.03.03 발행. 112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뉴스등록일 : 2017-03-04 · 뉴스공유일 : 2017-12-21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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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 있는 삶  문재학 칼럼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짧지 않은 인생살이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크고 작은 일들을 겪게 된다.   때로는 가슴 저미는 슬픔으로 눈물에 젖기도 하고, 고독의 심연으로 빠지기도 하고 미로를 해매이면서 방황도 한다. 되돌아보면 모두 다 그리움이다.  그러나 아픔이 큰 기억일수록 아련한 추억의 꽃으로 다가와도 즐겁고 행복했던 순간들은 망각의 세계로 흘러갔는지 기억이 잘나지 않는 것은 왠 일일까?   흘러간 추억의 살아있는 작은 사연들을 모으고 우리들 일상생활의 삶에 대한 느낀 바를 담아보았다. 울퉁불퉁한 인생살이지만 그래도 하루하루가 소중하고도 소중하다.   이 책을 접하시는 분들에게 마음에 작은 미풍이라도 일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부족하지만 전자책으로 세상에 내어본다.   모두 다 아름다운 삶, 행복한 삶을 누리시기를 기원 드린다. ― 소산 문재학, <머리말>     - 차    례 - 작가의 말  제1부 행복이란 자동차 공해  전기(電氣) 이야기  치아(齒牙) 이야기  팁 이야기  한일회담반대 데모 이야기  행복이란  제2부 먹거리 소고 노년을 건강하게  농업진흥지역  더불어 사는 삶  독거노인(獨居老人)  마음을 비우고 살자  먹거리 소고(小考)  제3부 의미 있는 삶 모방행정(模倣行政)  벌초 이야기  소외(疏外)되는 노인  수질오염  옷 이야기  의미 있는 삶  제4부 감기 이야기 65살  효도  감기 이야기  강연과 대회사 등에 대한 소고  공직생활(公職生活)을 마감하고  [2017.03.07 발행. 157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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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뒤안길  문재학 수필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짧지 않은 인생살이에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크고 작은 일들을 겪게 된다.   때로는 가슴 저미는 슬픔으로 눈물에 젖기도 하고   쓸쓸한 고독의 늪에서 방황도 한다.   좋은 일이 생기면 희희낙락  즐거움으로 행복을 누리기도 했다.   되돌아보면 모두 다 그리움이다.   그러나 아픔이 큰 기억일수록 아련한 추억의 꽃으로 다가오는데 즐겁고 행복했던 순간들은 망각의 세계로 흘러갔는지 기억이 잘 나지 않는 것은 웬일일까?   흘러간 추억에 작은 사연들을 모으고 우리들의 일상생활의 삶에 느낀바를 담아 보았다.   울퉁불퉁한 인생살이 그러하기에 하루하루가 더욱 소중하다.   이 책을 접하는 분들에게 작은 미풍이라도 일었으면 하는 욕심으로 부족 하지만 세상에 내어본다.   모두가 아름답고 행복한 삶을 누리시기를 기원 드리면서. ― 소산 문재학, <머리말>      - 차    례 - 머리말  제1부 그리운 설날 2011년 세계육상경기 관람기  가덕도 산행기  그리운 설날  김장채소 파종  동백섬 산책길 풍경  동창회장 이취임식 날  제2부 몽골 여행의 추억 동행  몽골 여행의 추억  봄나들이  산책길 풍경  수박 서리  아버지  제3부 중학교 동기들과 추억의 하루 어느 여름밤의 추억  어떤 모임  어머니 사랑  입춘(立春) 추위 속에 있었던 일  중학교 동기들과 추억의 하루  제4부 추억 속의 고향 진하 해수욕장  초등학교의 추억  추억 속의 고향  해인사 소리길  [2017.03.07 발행. 175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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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랩소디  최원철 한영대역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바다!   바다는 생명의 근원이며 삶의 터전이다. 태초에 혼돈의 시기를 거쳐 바다가 만들어 지면서 곧 생명이 탄생된 곳이다. 인류의 문명과 문화가 뭍에서 꽃을 피웠고, 인간의 지식이 발전을 거듭하면서 바다가 삶의 보고寶庫임을 깨닫게 된 것이다.   바다에는 삶에 얽힌 애환哀歡이 있고 사랑과 기쁨도 있다. 현재까지 많은 사람들이 바다를 노래하는가 하면, 세계적인 문호들도 바다에 대한 글을 썼다.  그 가운데 유명한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를 들 수가 있다. 그 만큼 바다는 문학의 보고寶庫이기도 하다.   바다에 오면 뭔가 마음이 확 트이는 기분이다. 대부분 어머니의 품과 같다고 말한다. 이러한 바다를 옆에 두고 있는 부산 시민들은 행복하다. 그렇지만 현재 바다는 수많은 사람들로 인하여 병들어 가고 있다. 즉 생명의 근원이 병들고 있는 것이다. 바다는 지금 인간이 만드는 폐기물과 싸우고 있다. 우리 자신을 위해서 바다를 살려야 한다. 이때 문인들은 바다의 모든 것을 예술로 승화시켜야 할 것이다. 아름다운 바다가 아름다운 예술이기 때문이다.   바다에 대해 가끔 쓴 글을 모아 보았다. 첫째 장을 바다의 정원이라고 해서 주로 바다에 나는 해산물을, 둘째 장은 바다의 연정, 셋째 장은 바다의 아마겟돈이라는 이름을 붙여 나누어 보았다. 이들을 합해서 시집의 제목을 바다의 랩소디rhapsody 라고 붙였다. 앞으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바다를 노래하면 더욱 더 바다는 아름다워지고 자신들의 마음 역시 풍요로워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나는 바다를 향해 이제 발걸음을 한 걸음 내 디뎌본다. 파도소리가 들리고 찰랑대는 은파도 보인다. 끝없이 넓게 펼쳐있는 바다를 보면서……. ― 최원철, 책머리글 <시집을 내면서>   - 차    례 -                         서문  제1악장 바다의 정원 불가사리  해삼  말미잘  소라 껍질  고래  전복  물고기 타령打令  오징어  게蟹  멍게  뒤뚱이는 펭귄  멸치  곰피  연어의 눈물  새우의 한탄  미역  고등어  산호  해파리  성게  해마  제2악장 바다의 연정戀情 뱃고동 소리  바다 나그네  바다의 랩소디rhapsody  그리움이 사는 바다  해수욕장  광안대교 사설辭說  바다가 시詩를 쓸 때  바다에서 심호흡 하면  바다 연정戀情  등대의 사랑  한 눈으로 보는 바다  바다, 잔치는 끝났다  해운대 바다  개펄 사랑  해변의 묵상  달빛을 먹는 해변  다시 부르는 바다 노래  사랑을 아는 바다  밤바다의 노래  바다는  갈릴리 바다  서성이는 바다  바다와 어머니  제3악장 바다의 아마겟돈 출렁이며 가는 바다  바다 사랑  해무海霧  등대처럼 살았으면  어부  고독의 파도 넘어  그리운 바다  석양이 깃든 바다  바다의 아마겟돈  출산의 바다  잠수함  바다의 암장暗葬  바다의 조가弔歌  바다의 순환  해변의 덫  바다에서 탈출한 용龍  [2017.03.07 발행. 217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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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자와 죽은 자  김진수 장편소설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그러므로 오만한 인간이여, 그대들은 자신이 얼마나 모순덩어리인지 알지어다. 겸손 하라 무력한 이성이여, 조용히 하라 우둔한 본성이여, 인간은 무한히 인간을 초월하고 있음을 깨달아라. 그리고 신의 말씀에 귀 기울리라.”   중2 시절에 접한 파스칼의『팡세』에서 그의 외침이 평생 동안 내 마음속에 들어와 자리하고 있다. ― 큰길 김진수, <머리말>                                 - 차    례 - 책머리에  1.  1870년도 청담리 및 인근지역(2017년 현재의 강남구)의        자연부락 마을들  2.  이인의의 전교 초기와 당시의 지역별 상황    3.  이인의의 지속적 ․ 적극적 전교 활동  4.  이인의 주도의 첫 번째 청담리 공소 경당 건립  5.  청담리 공소 소속 서울지역 본당의 변화와 전교 상황  6.  이인의의 신진 조력자들 등장과 공소회장 은퇴  7.  김평준 디모테오 회장의 성장과정과 신앙 활동  8.  김평준, 최중환, 이기하, 강경호 주도의 두 번째 경당 건립  9.  청담리 공소의 관할 본당 변동과 강경호, 이강근,        이은재 주도의 세 번째 경당 건립  10.청담동 본당의 설립 과정과 그 배경 및 이강근, 이은재        부자의 신앙 모범  11.청담동 본당의 초기 상황과 최중환 바오로의 대지        기증  12.신축 성당의 완성과 봉헌의 주인공들  13.유대철 베드로의 삶  14.계속된 대지 확장 운동과 성당 증축의 주인공들  15.정상 궤도에 올라선 청담동 본당  16.조진영의 삶과 ‘죽은 자’들 삶의 행태  17.본당의 현대화와 김평준의 기여  ◇ 저자 연보  [2017.03.15 발행. 150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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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왓장 지나는 소리   DSB앤솔러지 제67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이 책은 한국문학방송(DSB) 회원들이 엮은 앤솔러지 제67집으로, 시인 17인의 시 34편, 수필가 3인의 수필 3편 등이 담겼다.          - 시 - [김관형 시인] 알음의 빛  새 생각 [김사빈 시인] 기왓장 지나는 소리 이효석문학관에서  [김소해 시인] 화전(花煎) 샘골 [김지수 시인] 해는 웃고 웃는다 기다림 [김철기 시인] 만남으로 가다  내 곁의 [나광호 시인] 편견 두 얼굴 [남진원 시인] 내 마음의 주련(柱聯) 11시의 커피 [노태웅 시인] 있는 그대로가 좋다  보릿고개 [민문자 시인] 우동 맛  그 남자  [박인혜 시인] 이별 남을 위해 사는 삶은 없습니다 [이병두 시인] 봄비 · 7 서울의 별 [전민정 시인] 나를 잘 아는 단 한 사람 내 집인걸 [전홍구 시인] 상도동 비컵 쇼윈도 그리움 [조성설 시인] 삶의 언덕… 나의 빈 가슴 [최두환 시인] 그리움, 눈에 든 너 만년필 [허만길 시인] 목련꽃을 보며  4월의 한낮  [홍윤표 시인] 봄 석양 길에 빠지다       - 수 필 - [박인애 수필가] 배려를 뜨개질하다  [손용상 수필가] 성공과 행복의 비결 [이규석 수필가] 모주(母酒) 먹고 춤을 추었네! [2017.03.15 발행. 89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전자책은 무료로 열람이 가능합니다(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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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에서  김예령 문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문학의 길에 접어들면서 새롭고 재미로움으로 다소 흥분의 떨림이 있은 지가 어제 같은데 세월은 강산을 두 번이나 바꾸려고 저만치에서 손짓하고 있습니다.   해마다 년 초엔 올해는 좋은 글을 써야지, 나 자신이 만족할만한 책을 내야지, 다짐하지만 이러저러한 사정으로 실행에 옮기지 못하고 있다가 며칠 전 항상 접하는 인터넷에서 무심코 지나쳤던‘블로그(blog)’란 단어에 눈길이 가면서 더 늦기 전에 손에 넣을 수 있는 작은 책을 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의 비밀스럽고 부끄러운 이야기, 그 시대에만 가능했던 이야기 글 몇 편과 이미 동호인문학회에서 발표한 글 중에 몇 편을 모아서 엮으며 요즘시대는 물론 앞으로 계속 발달하는 전자매체의 요구조건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종이책 보다는 ‘전자책’을 선호하는 경향이라는 새로움으로 전자책을 문집으로 만들고 종이책도 발간하게 되었습니다.     저의 글쓰기에 인연이 되어 채찍질을 아끼지 않으셨던 여러 선생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공부한다고 제대로 챙기지 못한 가족들에게도 미안함을, 특히 단아한 여성의 미를 함초롬히 담고 있는 사랑스러운 큰 자부의 명쾌한 조언에 고마움을 전하며. ― 김예령, 프롤로그 <『블로그에서』를 내면서>         - 차    례 - 제1부 춘(春) [수필] 텃밭의 즐거움      시> 이순(耳順)에 이룬 꿈  복주머니      시> 시댁 가는 길  솔      시> 단절(斷切)의 의미  하와이로 가자      시> 진경산수화  제2부 하(夏) [수필] 반딧불이 빛처럼      시> 우리 동네   한국의 큰집을 찾아 온 손님     시> 서부전선 하늘아래 연등 불 밝히고  자연현상 이래도 될까      시> 그날  우리 집 애기(愛器)들  제3부 추(秋) [수필] 중년의 사랑 예찬론  조도시발      시> 시성(詩聖) 두보 초당  혼수 이야기      시> 나비와 파리  복불복(福不福)      시> 눈물  필연이라는 것     시> 교정의 벚꽃  제4부 동(冬) [수필] 어머님 종을 치세요     시> 기다림  금호강은 흐르고     시> 미당 생가(生家) 가는 길  화음(和音)     시> 음악의 조건  달력 두 장      시> 살림리스트  하얀 겨울에 떠난 아버지   제5부 기행수필, 소설, 콩트  [기행수필] 황용 구채구ㆍ무후사ㆍ낙산대불ㆍ아미산 트래킹      시> 낙산대불 앞에서     시> 만만디     [단편소설] 과수원  [콩트] 물안개   텔스타(Telstar)  [2017.03.15 발행. 159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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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방 등골 뺄라  임선자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간밤에 내린 눈이 산더미를 이루고 바람은 어디로 가자는지 팔소매를 거머쥐고 놓지 않는다. 온 세상이 눈에 갇혀 사 나흘은 쉬어야 할 것 같다.   산야도 눈에 갇히고 하늘도 눈에 갇혀 멍하다. 이런 날 시를 쓰면 금상첨화라는 생각이 들어 시를 쓰고 퇴고하느라 하루해가 짧다.   시를 쓰는 일은 무에서 유를 창조 하고 꽃을 피우게 하고 벌 나비 날아들게 하는 신바람 나는 작업이다. 시를 쓰지 않았으면 남의 이야기나 늘어놓으며 영양가 없는 이야기로 세월을 허비 했을 게다.   내생애에서 가장 잘한 일은 시를 쓰는 일이라고 자부한다. 피와 땀으로 얼룩진 시 원고를 집안에 쌓아두고 출간하지 않는다면 생명을 잃은 죽은 나무와 다르지 않을게다   이제는. 생명을 불어넣는 출간작업을 하려고 한다. 독자님들께 읽는 재미를 드리고 푼데 어떨지 모르겠습니다만 애독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 임선자, 책머리글 <시인의 말>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어쩌라고요         현대문학관  섬김  능금  모시적삼   굿판  지진  말라카스  붕어빵  귀뚜리  낙엽  돌 참외  어쩌라고요  하늘은 알까  조폭보다 무서운 노화  사건  쥐가 웃겠다  단풍 비  열대야  흙  관용 남용  어쩌다  제2부 아끼려다 대문  한가위  황색 나비  자연의 위대함  사계절  아끼려다  그 남자의 여자  맞불 작전  미틈 달  짝사랑  날개옷  서방 등골 뺄라  망각  생각 좀 하라요  하늘이 노랗다  동장군의 미련  한  임은 어디에  원삼 보삼   어머니  겨울비  제3부 싫다 싫어 출근 가방  억새 꽃  신부님의 사랑  꽃샘추위  간 곳 없는 우애  노란 세상  책 도둑  어느 문학회  책임감  싫다 싫어  낳지나 말지  뮤지컬이나 부엌칼이나  삼십육계 줄행랑  이별  가지 연가  무용지물인 효자손  나팔꽃  추억의 맛  환삼덩굴  돌 오이  구절초  제4부 두 단어 은행나무  거미 사냥꾼  무상  담배  그리움  상고대 꽃  원망  한밤 꿈  나막신 배  날개 찬가  두 단어  피고 지고  엄니  간 데 없는 장미  촛불시위  초승달  발  사진  세월  기상 이변  잊힌 보름맞이  [2017.03.17 발행. 101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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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꿉 각시  김승섭 장편소설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사랑이란 서로를 지극히 배려하며 간절히 원하는 것이다. 그러나 잔인한 시간은 전혀 배려심이 없다. ― 김승섭, 책머리글 <작가의 말>     - 차    례 -    작가의 말     1 재회      2 갈등      3 단애      4 이별      5 초야      6 둥지      7 별리      8 방황      9 산방산의 회상     10 땅거미는 기어들고    11 상봉 길        [2017.03.17 발행. 241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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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기 행복  문재학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덧없는 세월의 그림자 따라 주름의 골이 깊어 갈수록 희로애락(喜怒哀樂)이 점철되는 유한한 우리네 삶에 모든 사물이 어느 것 하나 정겹지 않은 것이 없다.   사계절 변화의 바람은 언제나 신선한 생기를 불어넣고 때로는 깊은 상념에 젖어 삶의 여유를 누리게 했다.   일상생활의 언저리에서 빤짝이는 상념들을 정리하다보니 또 한권 책의 분량이 되었다.   그리고 세계의 이곳저곳을 다니면서 특정한 곳곳을 골라 그 아름다운 풍광들에 대한 감흥들도 흔적으로 남겨 보았다.   삭막하고 험난한 삶에 조그마한 마음의 휴식 공간이 되었으면 하는 욕심을 내어 본다.   이 책을 접하시는 모든 분들 항상 건강 하시고 만복이 함께 하시길 바란다. ― 소산 문재학, 머리말 <5번째 전자 시집을 내면서>        - 차    례 - 머리말 | 5번째 전자 시집을 내면서  제1부 그리움의 꽃 가을밤  가을이 익어간다  감(柿)  겨울 산책길  겨울밤 2  고향 그림자  구담봉(龜潭峰)  그리운 임 생각  그리운 임  그리움의 꽃  논개(論介)  눈물  덕유산의 가을  도심 속의 가을  두륜산(頭輪山)  제2부 봄비에 젖는 밤 뜬구름(浮雲)  리오 데 자네이로  마추픽추 그림자  마카오 단상(斷想)  목소리  무지개  문경새재  미륵산(彌勒山)  바닷가의 봄  백 리 벚꽃 길  보길도  보안 카메라  봄바람 1  폼페이(pompeii) 비극  봄비에 젖는 밤   제3부 숲의 향기 부소산성(扶蘇山城)  비 내리는 항구  사랑, 그 사랑  산수유  생일(生日)  소나무 2  수덕사(修德寺)  수선화  술(酒)  숲의 향기  스카이 파크(마리나베이 센즈호텔)  시련(試鍊)  아버지를 떠나보내고  안데스 대평원  야류(野柳) 해양공원  제4부 어머니 노래 약속  양귀비  어떤 모임  어머니 노래  여명(黎明)  옛 여인  운명  운명의 강  월정사(月精寺)  을미년 송년회  이과수 폭포  이별 2  이팝나무 꽃  인연  일주기(一週忌)  제5부 질투 자유의 여신상  자존심  진도 바닷길  진주(眞珠)  질투(嫉妬)  찻잔  천섬  청량산(淸凉山)  친구여  카사블랑카의 추억  크렘린궁  태생의 의미  표충사(表忠寺) 풍경  피아골 단풍  피요르드(FJORD)  피지(FiJi)의 낭만  한 줄기 행복  휘파람  희미한 옛사랑  그리움의 불꽃  [2017.03.15 발행. 151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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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자 소리  이옥천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시집 20권이 목표였는데  열아홉 번째 시집 『편자 소리』를 출간하면서 작심의 언저리에 도달한상 싶어 마음의 안도감을 감추지 못하며 서열 1801 번째부터 1900번째까지 100편을 제19집으로 엮는다.   2007년에 한울문학 시(詩) 부문에 등단하고 10 년 동안 줄곧 시 쓰기 삼매경에 빠져 나도 모르게 전심전력 다하다보니 광기든 시인이라고 말하는 이도 있고 현대판 김삿갓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치사(致謝)하는 말인지 질시하는 말인지 그래도 듣기 싫지는 않다.     꽃 한 송이 빚느라 불철주야 머리 줴뜯지만 평상시 집안일도 단체 일도 소홀하고 게으름 피는 것은 내가 나를 용서할 수 없는 성품이다.   하루에도 몇 편의 씨를 쓰고 수정하고 퇴고하는 것이 늘 일상이다.           광기 들어 키보드 두드리며 지금까지 "경구 4 집" "시 19집" 도합 스물 세권의 책을 냈어도 직유나 관용어는 쓰지 않으려고 부단히 애썼고, 은유를 빗대서 소재의 꽃말이나 상징을 주제 속 형상화로 엮으려고 노력했지만 독자 들은 어떻게 평가할는지 심히 마음 놓이지 않는다.   詩人은 독자를 무시할 수 없고 소홀해서도 안 된다. 독자가 없으면 죽은 詩이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시를 쓰면서 자부하고 싶은 것도 있고, 고처야 할 부분도 있다,   가까운 지인의 말은 "길지 않아서 좋다" "연행 구분이 선명하다" "어미가 흔들림이 없다" "주제가 심오하다" " 직유를 찾아볼 수가 없다". 맘에 안 드는 점. "시가 어렵다" "어려운 시어가 많다" "다작하니 반갑지 않다" 지인의 충고 달게 받아 들인다.   산수까지 이십 권의 시집을 출간하려면 당초의 작심한 약속 지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하지 않으면 불가능한 일, 바로 나와의 약속, 치열한 전쟁을 수행하고 있는  중이다.   목표 달성에 만족하지 않고 더 꾸준히 키보드 보일 때까지 짓고 두드릴 것이다.   시집 이십 권은 최초의 작심 목표였지만 나의 계획을 갱신해보고 싶다.   몇 권 까지 출간할 수 있는지 지금까지 1.900 편을 써 출간 매 집마다 100편씩 게재 했는데 기력 마르지 ‘않는 한 한계를 시험해보고 싶은 욕심이 생긴다. 시는 영원한 동반자 어제도 오늘도 나는 시를 쓴다.         ― 신송 이옥천, 책머리글 <시인의 말>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풀무질 아람 벙글고 오월의 밤느정이  인연은 보물  즐거운 만남  행복 어디에 있나  고향의 정원  사랑과 행복  깊은 강물이고 싶다  노정의 꿀  즐거운 만남  주머니는 비고  인연은 루비다  인사는 다리  함께 걷자  별 하나 안는다  뜨거운 여정  슬픈 백학  꽃밭에서  4.19 묘지에서  세미원 연잎  그곳은 그늘이다  제2부 면경에 쌓인 풍진 닳은 걸레  그곳 찾아 장족  행복한 꽃길  종자 하나 심는다  비의 연정  훗날  잊을 날 있겠지  마음의 다짐  단심의 얼굴  어둔 밤에 불 켠다  잘 살기 위해  필연 이 있다  형상 속의 독백  집 손질 한다  만남은 활력이다  마음의 향기  목류의 무늬  중추절 맞으며  행복의 꽃  생각이 길을 낸다  제3부 성상이 바뀌어도 한 맘이다 목단화 옆에서  토실한 밤  바램 찾아 구만 리  장송의 꿈  깃 빠진 날개  마음의 뿌리  화려한 기도  희미한 흔적  아침의 일과  몽상 중  잠자리 날갯짓  아픔의 미소  여울목은 연금 솥이다  마음의 정화  감나무 한 그루  안다미조개 한 알  요단강변 그림자  붉은 연정  화의 뿌리  숲이 보인다  제4부 다이돌핀은 사랑의 청탑이다 사랑하는 이에게  마중물이고 싶다  두 마리의 용   머그잔에 핀 S라인  회초리 하나  산삼 한 뿌리  편자 갈아 끼고  강이 걷고 있다  인왕산 등정  마당을 쓸다  모과 한 알 익기까지  몸이 여물 때  준족은 초목을 깨운다  행운 만난 사람  비가 내린다  그 힘 부럽다  품격은 보배다  눈물은 간수다  남기고 갈 것  볼품없는 몰골  제5부 시련은 칼춤을 춘다 저력은 꽃이다  초원의 밤하늘  놓을 수 없는 이  분통이 터진다  변신의 꽃  도롱태는 달린다  송년을 감사하며  수락 골 작은 소  가방의 연 찾아  녹슨 두 바퀴  동짓날을 맞아  거목이 있는 자리  12월은 임 보러 가는 길  시원한 독두  내 내는 모른다  인생의 꽃 길  깨어 있는 삶  정원의 치자나무  부도옹의 고집  편자소리 울린다  [2017.04.01 발행. 116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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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공 리순신의 진중 보고서 제1권   최두환 역주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임진장초》는 임진왜란 때에 충무공 리순신이 직접 썼거나, 예하 참모가 쓴 것을 고쳐 쓴 장계를 말한다. 그 기간은 임진년 한 해로 한정한 것이 아니라, 임진‧계사‧갑오년 동안 적혀 있는 글이다. 물론 이 글은 전쟁기간 7년 동안의 장계가 되어야 할 터이지만, 모두 유실되고 지금 남아 있는 것은 78편이다.   이것은 1776년에 통제사 리태상(李泰祥)이 한산도에 있을 적에 통제영에 내려오던 장초 ― 보고서를 다시 베껴 써서 보관해 오던 것을 1792~1795년에 리순신 특집으로 《리충무공전서》를 편찬하면서 임금이 내린 명령「교유서(敎諭書)」와 「장계(狀啓)」(권2~권4)라는 이름으로 나뉘어져 적혀 있다. 다시 말해서 현재의 《임진장초》는 《리충무공전서》에 있는 [교유서(敎諭書)]+[장계(狀啓)]로 구분되어 편집되어 있다.   그러나 장계의 초고로 보이는 내용이 《초서체 난중일기》(국보 76호)에 상당한 부분(9곳 62장)이 실려 있는데, 《새 번역 초서체 난중일기》(해군사관학교, 1997)에 새로이 번역하여 실은 바 있어, 그것을 이 번에 《완역 원문 임진장초 - 충무공 리순신의 진중 보고서》에 포함했으며, 일기 내용도 일부 장계 내용에 포함되는 것을 다시 정리하여 새로이 엮어 보았다.   그리고 《선조실록》에도 보면, 《임진장초》에는 남아있지 않는 장계의 내용이 기록되어 있으므로, 중복되지 않는 것만 가려서 31건을 여기에 포함시키니 모두 109건이다. 이것이야말로 지금까지 《충무공 리순신의 진중 보고서》라고 할 수 있는 것을 망라한 것으로써 가장 특징 있는 완역서일 것이다. ― 최두환, <머리말> 중에서                             - 차    례 - 머리말  번역판을 새로 내면서  일러두기  제1부 『장계초본』 및 『장달초본』 1. [사변에 대비하는 일을 아룁니다(1)]  2. [사변에 대비하는 일을 아룁니다(2)]  3. [사변에 대비하는 일을 아룁니다(3)]  4. [구원하러 출전하는 일을 아룁니다(1)]  5. [구원하러 출전하는 일을 아룁니다(2)]  6. [구원하러 출전하는 일을 아룁니다(3)]  7. [제1차 옥포 승첩을 아룁니다]  8. [제2차 당포‧당항포 등 네 곳의 승첩을 아룁니다]  9. [제3차 한산도 승첩을 아룁니다]  10. [순천과 흥양의 군량을 지정해 주시기를 청합니다]  11. [제4차 부산포 승첩을 아룁니다]  12. [포위되었던 왜병이 도망친 일을 아룁니다]  13. [정운을 리대원 사당에 배향해 주기를 청합니다]  14. [종이를 올려 보내는 일을 아룁니다]  15. [전쟁 곡식과 진상물을 실어 보내는 일을 아룁니다]  16. [전쟁 곡식을 실어 보내는 일을 아룁니다]  17. [유황을 내려 주기를 청합니다]  18. [의승병을 분송하여 요충지를 지키는 일을 아룁니다]  19. [피난민에게 돌산도에서 농사 짓도록 명령해 주시기를 청합니다]  20. [적의 귀로를 차단하라는 유서를 받았음을 아룁니다]  21. [적의 귀로를 차단하라는 유서를 받았음을 아룁니다(2)]  22. [웅천의 적을 수륙 합공할 일을 아룁니다]  23. [일족에게 징발하지 말라는 명령을 취소해 주기를 청합니다(1)]  24. [일족에게 징발하지 말라는 명령을 취소해 주기를 거듭 청합니다]  25. [왜적을 무찌른 일을 아룁니다]  26. [통선 1척이 전복된 뒤에 죄를 기다리고 있음을 아룁니다]  27. [수군에 소속된 고을의 수령들은 해전에만 전속시켜 주기를 청합니다]  28. [광양 현감 어영담의 유임을 청합니다]  29. [적의 귀로를 차단하라는 유서를 받았음을 아룁니다(3)]  30. [충청 지방 수군이 계속 후원하도록 청합니다(1)]  31. [배를 정비하여 왜적을 무찌르라는 유서를 받았음을 아룁니다]  32. [충청 지방 수군이 계속 후원하도록 청합니다(2)]  33. [왜적선을 몰아 내쫓은 일을 아룁니다]  34. [왜군의 정세를 아룁니다]  35. [화포를 올려 보내는 일을 아룁니다]  36. [해전과 육전에 관한 일을 자세히 아룁니다]  37. [사로잡혔던 군사가 보고하는 왜적의 정세를 아룁니다]  38. [수군에 소속된 고을에는 육군을 배정하지 말도록 청합니다]  39. [본영으로 돌아가는 일을 아룁니다]  40. [포로된 왜인이 말하는 왜군의 정세를 아룁니다]  41. [어영담을 조방장으로 임명해 주기를 청합니다]  42. [문신으로서 종사관을 임명해 주기를 청합니다]  43. [화포를 올려 보내는 일을 아룁니다]  44. [유황을 내려 주기를 청합니다]  45. [연해의 군병‧군량‧병기를 수군에 전속시켜 주기를 청합니다]  46. [둔전을 설치하도록 청합니다]  47. [진중에게 과거보이는 일을 청합니다]  48. [승장의 위조 문서를 봉하여 올려 보내는 일을 아룁니다]  49. [배경남을 수군에 소속시켜 주기를 청합니다]  50. [수군과 육군을 바꾸어 방비시키는 일을 살펴 조처하기를 청합니다]  51. [방비군의 결원을 낸 수령을 군법으로 처벌하도록 청합니다]  52. [진으로 돌아가는 일을 아룁니다]  53. [흥양 목관을 교체해 주기를 청합니다]  54. [연안 고을의 수군과 육군을 서로 징발하는 폐단을 금지시켜 주기를 청합니다]  55. [일족에게 대충 징발하지 말라는 명령을 받았음을 아룁니다]  56. [진중에서 과거보이는 일은 청합니다]  57. [연해의 군사와 군량‧무기를 옮겨가지 말도록 명령해 주기를 청합니다]  58. [왜적의 정세를 아룁니다]  59. [일족에게 대충 징발하지 말하는 명령을 다시 취소해 주기를 거듭 청합니다]  60. [진으로 돌아가는 일을 아룁니다]  61. [왜적을 무찔러라는 명령을 받았음을 아룁니다]  제2부 별책 초본 「장계」 [덕수 리씨 집안 전래 소장 보고서] 62. [충청 수사에게 빨리 도착하도록 재촉해 주기를 청합니다]  63. [지체하는 여러 장수들을 처벌해 주기를 청합니다]  64. [여러 의병장에게 상을 내리기를 청합니다]  65. [군량을 조처해 주기를 청합니다]  66. [왜군의 정세를 아룁니다]  67. [당항포 승첩을 아룁니다]   68. [왜적의 정세를 아룁니다]  69. [기한을 어긴 여러 장수를 처벌해 주기를 청합니다]  70. [왜병을 정탐한 내용을 아룁니다]  71. [무과 특별 시험을 보인 일을 아룁니다]  72. [수군 소속의 장수들에게 교대 휴가를 실시한 일을 아룁니다]  73. [방비군을 결석시킨 장수들을 처벌해 주기를 청합니다]  [2017.04.01 발행. 364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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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공 리순신의 진중 보고서 제2권   최두환 역주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임진장초》는 임진왜란 때에 충무공 리순신이 직접 썼거나, 예하 참모가 쓴 것을 고쳐 쓴 장계를 말한다. 그 기간은 임진년 한 해로 한정한 것이 아니라, 임진‧계사‧갑오년 동안 적혀 있는 글이다. 물론 이 글은 전쟁기간 7년 동안의 장계가 되어야 할 터이지만, 모두 유실되고 지금 남아 있는 것은 78편이다.   이것은 1776년에 통제사 리태상(李泰祥)이 한산도에 있을 적에 통제영에 내려오던 장초 ― 보고서를 다시 베껴 써서 보관해 오던 것을 1792~1795년에 리순신 특집으로 《리충무공전서》를 편찬하면서 임금이 내린 명령「교유서(敎諭書)」와 「장계(狀啓)」(권2~권4)라는 이름으로 나뉘어져 적혀 있다. 다시 말해서 현재의 《임진장초》는 《리충무공전서》에 있는 [교유서(敎諭書)]+[장계(狀啓)]로 구분되어 편집되어 있다.   그러나 장계의 초고로 보이는 내용이 《초서체 난중일기》(국보 76호)에 상당한 부분(9곳 62장)이 실려 있는데, 《새 번역 초서체 난중일기》(해군사관학교, 1997)에 새로이 번역하여 실은 바 있어, 그것을 이 번에 《완역 원문 임진장초 - 충무공 리순신의 진중 보고서》에 포함했으며, 일기 내용도 일부 장계 내용에 포함되는 것을 다시 정리하여 새로이 엮어 보았다.   그리고 《선조실록》에도 보면, 《임진장초》에는 남아있지 않는 장계의 내용이 기록되어 있으므로, 중복되지 않는 것만 가려서 31건을 여기에 포함시키니 모두 109건이다. 이것이야말로 지금까지 《충무공 리순신의 진중 보고서》라고 할 수 있는 것을 망라한 것으로써 가장 특징 있는 완역서일 것이다. ― 최두환, <머리말> 중에서                             - 차    례 - 머리말  번역판을 새로 내면서  일러두기  제3부 『리충무공전서』 장계에만 있는 「장계」 74. [여도 만호 김인영에게 상을 내리기를 청합니다]  75. [조총을 올려 보내는 일을 아룁니다]  76. [방답 첨사를 선정하여 임명해 주기를 청합니다]  77. [충청도 전선을 기한 안으로 도착하도록 해주기를 청합니다]  78. [의원을 보내어 전염병 환자를 구호해 주기를 청합니다]  제4부 『초서 진중일기』에 있는 편지 79. [건강이 어떠하십니까. 죽을죄를 지었습니다]  80. [죽음으로써 결전하렵니다]  81. [안부가 궁금합니다]  82. [싸우다 다쳤지만 죽을 지경은 아닙니다]  83. [오직 나랏일만 걱정합니다]  84. [물건 받은 내용을 아룁니다]  85. [여러 물자를 받은 내용을 아룁니다]  86. [상품으로 받은 것을 아룁니다]  제5부 『초서 진중일기』 속의 「장계」 87. [국토를 회복할 길은 있음을 아룁니다]  88. [숨어 있는 왜적을 한 척도 돌려보내지 않겠습니다]  89. [부산 앞바다에서 이긴 상황을 아룁니다]  90. [전투진을 새로이 편성했음을 아룁니다]  91. [새로이 총통을 만들었습니다]  92. [임금의 시에 답합니다]  93. [남해 연해의 정황을 아룁니다]  94. [시로써 답답한 마음을 달랩니다]  95. [전쟁에 쓰이는 물건을 준비한 것을 아룁니다]  96. [송나라의 역사에서 나라 구할 길을 아룁니다]  97. [새로 급제한 군사들을 배치하였습니다]  98. [천자의 수군이 피해 입었음을 아룁니다]  제6부 『선조실록』에만 적힌 「장계」 99. [부산 근처로 치러 나가겠습니다]  100. [함부로 출동하면 습격당하게 됨을 아룁니다]  101. [벽파정에서 왜적선을 무찌른 일을 아룁니다]  102. [부산의 왜영을 크게 불태웠음을 아룁니다]  103. [명량해전에서 대첩하였음을 아룁니다]  104. [고금도 해전에서도 승첩하였습니다]  105. [고금도 수군기지 건설 사항을 아룁니다]  106. [흥양현감 최희량의 급보를 아룁니다]  107. [절이도 해전에서 승첩하였음을 아룁니다]  108. [장도 앞 해전에서도 이겼습니다]  109. [노량 관음포해전에서는 죽어서도 이겼습니다]  원문  부록 : 이두 풀이  [2017.04.01 발행. 270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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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월 · http://dsb.kr
사랑하는 기술을 배우자  이규석 수필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문학이 쉽고도 어렵다는 것을 이제야 느끼게 되었다. 그 말은 글을 쓴다는 자신이 지적 소유가 너무나 부족하다는 것은 스스로 느끼는 마음이 들어서 하는 말이다. 자신은 내가 써내는 글이 최고의 자리에 있을 것이라는 판단에서 느끼는 것! 바로 그것이 잘못 생각하는 제일 큰 원인이 된다는 사실에도 피하고 싶지 않은 것이다.   그러나 실망하고 싶지 않다는 것은 희망의 끝을 잡을 수 있다는 손끝이 내 마음 안에서 솔바람타고 서서히 일렁인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현재를 이기는 힘이 용솟음친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 내가 서 있는 자리는 높다고 한다면 틀리지 않는 위치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행복을 여미는 마음”으로 13번째 수필집을 낼 수 있다는 것은 그 동안 열심히 글을 써왔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이다. 하나를 보고 둘을 알 수 있다는 것은 발전의 지평을 세우며 살아왔다는 사실을 확인하는 것이기에 자신이 써내는 글이 독자들에게 재미있게 읽을 걸이를 제공한다는데 자부심을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낮은 자세를 유지하면서 독자들의 심중을 깊이 있게 파고들겠습니다. 아름답게 사는 것! 행복을 여미는 마음으로 가슴 활짝 열고 가깝게 다가서는 오늘이 있어 너무 행복하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규석, 책머리글 <작가의 말>         - 차    례 - 작가의 말  제1부 삶이 놓고 간 자리 시(詩)프리·시(詩)풀을 제안한다  일언삼사(一言三思)  삶이 놓고 간 자리  제2부 사랑하는 기술을 배우자! 소통의 미학(美學)  그대 있음에 내 그곳에 있으리라!  사랑하는 기술을 배우자!  사랑하는 기술을 배우자! (2)  제3부 효의 가치관 미역국을 먹다  효(孝)의 가치관  50년만의 해후(邂逅)  엄마! 울고 싶어요!  사랑의 자원(資源)  제4부 치매를 이기자 특별 관리 지역  치매를 이기자  인동초(忍冬草)  세상이 함께 울었다  [2017.04.01 발행. 123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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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여미는 마음의 그림자  이규석 수필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세상에 태어나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내 글을 써서 남긴다는 것이 어렵기도 하지만 마음에 준비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요인이 된다고 보는 것이다. 우선은 좋은 생각에서 좋은 마음으로 다스리는 준비가 필요한 것이다. 그냥 자기 마음에서 생성시키는 글 자체를 써내는 것이 전부보다는 현실에 안고 있는 환경을 배재해서는 안 된다고 말하는 것이다. 시대의 배경에 역행해서는 아니 될 것이며 그 모습에 깊게 빠져서도 좋은 글을 쓸 수가 없다는 것이다. 오직 나름의 현실을 배경삼아 좋은 작품을 남기고자하는 참 뜻이 있을 때 오랜 시간 익어진 글의 결정체가 되어야하는 것이다. 멀게 지난 어느 날 누구든 이 책을 펼치고 내 글을 읽었을 때 그 독자에게 남겨질 수 있는 것이 과연 무엇인가를 우리는 지금 생각하면서 글에 깊이 새겨넣어야하는 것이다.   아름답다고 말하는 마음은 생각에서 시작된다고 본다. 그 생각이 우리 주변에서 갈래 길을 제공한다고 보면 맞는 말이다. 이리갈 수도 있고 저리 갈 수도 있다는 것! 생각에서 얻어내는 양식이 필요하기에 하는 말이다. 앞으로 남아있는 시간을 조절하면서 더 좋은 글을 많이 써 후학들이 과연 글을 접합으로서 얻어낼 수 있는 공여물이 있다면 읽어낸 글에서 좋은 결정체를 찾았다고 고마워하는 마음이 필요하게 될 것이다. 더 많은 시간에 더 좋은 글을 쓰기위하여 한 점 흩어짐 없이 매진할 것이다. ― 이규석, 책머리글 <작가의 말>                     - 차    례 - 작가의 말  제1부 행복을 여미는 마음의 그림자 사랑의 시학(詩學)  세계 최초의 관광열차 결혼식  하늘, 땅, 바다도 울었다  하얀 반달  행복을 여미는 마음의 그림자  제2부 내게 주어진 생의 사명 하늬바람 향기를 뿌린다  허공(虛空)  혼(魂)의 그림자  자신만의 색깔이 필요하다  내게 주어진 생(生)의 사명(使命)   제3부 꿈을 꿔라! 이뤄질 것이다 나를 알면 당신이 보입니다  꿈을 꿔라! 이뤄질 것이다  봄 향기 날개를 달고  만남은 사랑의 소리다  제4부 씨! 닮았다 씨! 닮았다  들에 핀 가시 꽃  불효자가 쓴 슬픈 편지  사랑하는 시간보다 내 인생(人生)은 짧다  [2017.04.01 발행. 132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뉴스등록일 : 2017-04-03 · 뉴스공유일 : 2017-12-21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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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레바퀴의 진실  이규석 수필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문학이 쉽고도 어렵다는 것을 이제야 느끼게 되었다. 그 말은 글을 쓴다는 자신이 지적 소유가 너무나 부족하다는 것은 스스로 느끼는 마음이 들어서 하는 말이다. 자신은 내가 써내는 글이 최고의 자리에 있을 것이라는 판단에서 느끼는 것! 바로 그것이 잘못 생각하는 제일 큰 원인이 된다는 사실에도 피하고 싶지 않은 것이다.   그러나 실망하고 싶지 않다는 것은 희망의 끝을 잡을 수 있다는 손끝이 내 마음 안에서 솔바람타고 서서히 일렁인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현재를 이기는 힘이 용솟음친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 내가 서 있는 자리는 높다고 한다면 틀리지 않는 위치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행복을 여미는 마음”으로 13번째 수필집을 낼 수 있다는 것은 그 동안 열심히 글을 써왔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이다. 하나를 보고 둘을 알 수 있다는 것은 발전의 지평을 세우며 살아왔다는 사실을 확인하는 것이기에 자신이 써내는 글이 독자들에게 재미있게 읽을 걸이를 제공한다는데 자부심을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낮은 자세를 유지하면서 독자들의 심중을 깊이 있게 파고들겠습니다. 아름답게 사는 것! 행복을 여미는 마음으로 가슴 활짝 열고 가깝게 다가서는 오늘이 있어 너무 행복하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 이규석, 책머리글 <작가의 말>              - 차    례 - 작가의 말  제1부 삶이 놓고 간 자리 엔돌핀과 다이돌핀의 생성(生成)  ‘요즘 세상’을 보는 꼼수의 진실(眞實)  기록(記錄) 노트  시기상조(時機尙早)  마음의 소리 가슴으로 쓴다  제2부 그대 머문 자리에 그대 머문 자리에  / 39 시대적 감정(感情) 유입  / 45 몽상(夢想)유곡  / 50 만남이란 DNA가 읽는다  / 55 효(孝)의 진실  / 63 제3부 민들레꽃이 필 때 5일장(장날)  민들레꽃이 필 때  너보다 나를 읽을 줄 알아야  꿈으로 접어 가슴에 묻는다  사랑이 당신을 변화시킨다  제4부 수레바퀴의 진실 지성인의 용기  사랑아! 눈물이 소금만큼 짜겠는가?  재미로 풀어 읽는 동화  수레바퀴의 진실(眞實)  황혼의 들녘에서  [2017.04.01 발행. 145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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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환자  김한석 소설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당뇨병은 항상 피곤하고 따라서 생활의 활력이 떨어진다.  그러므로 당뇨병을 낫게 하는데는 환자 스스로 본래의 생명력을 믿고 자생력과 면역력을 회복하는데 노력해야 한다.  그러러면 첫째 모범적 생활습관과 식습관을 지니고, 무엇보다 마음의 수련과 관계개선으로 스트레스를 없애야한다. 방법은 부부, 자녀, 그리고 가족관계뿐만 아니라 남을 이해하고 내가 먼저 배려 봉사하는데 있다. 이렇게 몸과 마음의 바른 사람이 먼저 되어야 병.의원의 치료도 그 효력을 기대할 수 있다. 그러므로 당뇨병은 마음가짐에 따라서 쉽게 고칠수 있고, 건강을 회복할 수 있다. ― 김한석, 책머리글 <작가의 말>  - 차    례 - 작가의 말  □ 단편소설 당뇨 환자  촛불 시위대    [2016.12.25 발행. 40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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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 속의 춤  박찬현 중편소설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인간의 내면에는 양면의 마음을 가지고 있다.   그것이 선한 것이거나 교묘한 악이거나 세상을 살면서 어떤 모습을 취할지는 온전히 그 자신의 인생 수양에 따라 취합된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인간만이 가질 수 있는 잠재적인 욕망과 야망이 고여 있으며, 그 깊이는 알 길이 묘연하나 그것을 멈추는 행위에는 자신만이 감당할 판단뿐이다.   그래서 우주의 어둠 속으로 흘러들어 가면 욕망은 양 날개를 얻게 되는 형국으로 변환된다.   어둠이 주는 욕망의 터전은 커다란 블랙홀이 되어 주변의 모든 별들을 장대한 질량의 중력으로 빛마저 모두 삼켜버린다.   우주에 웅크리고 있는 블랙홀의 배고픔과 어둠 속에서 생기를 찾는 욕망의 허기진 것은 절대 허물어지거나 파괴되어 사라질 것들이 아니다.   사람들은 그러한 표본을 보고서 간접적인 인간이 지닌 양심이란 덕목을 닦거나 그 일부분으로 효율성 있는 선이란 자아를 만들어 가는 것이다.   인간의 양면성으로 욕망을 어떻게 다스리는지의 몫은 오직 개개인의 몫인 것만은 자명한 일이다. ― 박찬현, 책머리글 <작가의 말>       - 차    례 - 작가의 말  Part 1 광시곡  Part 2 실타래의 탈출  Part 3 밤의 자국  Part 4 개화  Part 5 실향민  Part 6 정치의 바다   Part 7 지옥의 강 아케른  Part 8 연무   Part 9 육신과 마음의 병균  Part 10 밤의 질주   Part 11 봄바람   Part 12 햇살 출타 중  Part 13 밤의 광시곡   Part 14 붉은 꽃의 낙화   Part 15 영원한 귀가  Part 16 들어 올린 등잔   [2016.12.23 발행. 117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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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의 꿈  조성 수필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2014년에 수필집 1권 ' 달빛 같은 사랑으로'를 발간한 뒤 2년만에 두번째 수필집 '무지개의 꿈'을 내게 되었다.  이들 글은 주로 2000년 대 이후에 쓰여진 글들이다. 1900년대를 마감하고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나는 나이로는 50대에 들어 섰으며 비교적 직장과 가정에서 안정된 삶과  정신적인 여유를 가지고 쓴 글들이다.   그동안 가정에서  딸아이의 고등학교, 대학교, 취업, 결혼, 아들의 중학교, 고등학교, 군대, 대학교 과정을 지켜 보았다. 아내도 또한 학교생활과 학교생활을 충실히 마치고 사회생활에 적응하는 과정들이 글 여러 곳에 베어있다. 그 동안 가족들은 제 할일을 잘 해 주었다. 별다른 일없이 삶의 과정들을 잘 밟아 나가고 있다.   나에게 있어 가장 큰 변화는 직장에서의 정년퇴직이었다. 38여년의 직장생활을 마감하며 솔직히 시원 섭섭했지만 은퇴 걱정이 많았었다. 이번 호는 은퇴전의 걱정과 은퇴하고 나서 부딪치는 여러 느낌들도 일부 표현되어 있다.  이제 나도 정녕 노인세대다. 노인이란 말을 부끄럽게 생각하지 않겠다. 늙어가는 것도 풀이 봄에 자라 여름에는 무성하고 가을에 지듯이 자연의 일부이며 순리로 받아 들여야 한다. 이제는 각박한 삶을 살고 싶지 않다. 자연을 바라보며 아름다움을 느끼고 진리를 찾아가는 여유를 갖고 살고 싶다.  나의 삶과 이웃을 사랑하며 하나님을 경외하며 살아가고 싶다.   그리고 나이가 80,90,100세가 되더라도 항상 10대 소년처럼 무지개의 꿈을 가지고 목표를 향해서 뚜벅뚜벅 걸어가는 삶을 살고 싶다.   이번 책을 내도록 도와준 아내 신순숙 권사, 나의 사랑하는 아이들 조안나, 조영수, 사위 임정환에게 감사한다. 그리고 이 책을 출간한 문학방송의 안재동 사장님께도 감사드린다. ― 조성, 책머리글 <작가의 말>                    - 차    례 - 작가의 말 제1부 ‘내 딸 취업했다’를 외치며 다녔습니다 그러려니 살아가자 동생의 딸, 조카를 만나다 딸을 어학연수 보내고 눈시울을 적시다 엎드려 자는 고등학생 아들 못 깨우겠다 은행 현관문 잡고 기도까지 했는데 ‘내 딸 취업했다’를 외치며 다녔습니다 제2부 아이구! 또 내 성질 행복하게 해 준다고 해 놓고는 아이구! 또 내 성질 잠 잘 자는 것이 얼마나 큰 행복인지 아십니까 젖소야 이젠 너와는 빠이빠이다 사람 사이에는 약간의 거리가 있어야 K씨의 이상한 고민 제3부 대인공포증이 있는 나, 주례를 서다 대인공포증이 있는 나, 주례를 서다 정년 후에는 이렇게 살고 싶다 38여년의 직장생활을 마감하며 병충해 잔치집이 되어버린 우리집 농사 지점장 똥은 개도 안 먹는다 군대생활은 내버려둬야 잘 하는 법이야 처가에 가서 고추 따기를 하다 제4부 유난히 외로웠던 지난겨울 사람들이 왜 그렇게 사나운 것일까? 유난히 외로웠던 지난겨울 산행에 중독되었습니다 아침에 등교하는 아들을 보며 주가 폭락엔 은행 지점장도 별 수 없네 내가 좋아하는 희극인 이상룡 제5부 내가 좋아하는 노래들에 대하여 ‘머나먼 고향’을 즐겨 불렀던 신입사원 시절 새시봉 형님들 때문에 다시 잡은 기타 가수 배호와 김광석의 노래들에 대하여 가요 ‘봄날은 간다’ 와 어린 시절의 추억 ‘눈이 내리네’와 군대, 제설 작업의 추억 최희준의 하숙생과 인생 [2016.12.26 발행. 164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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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씨구절씨구  양봉선 동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꿈이 있어 신비롭고 아름다운 세상에 느낌도 맛도 다른 색깔의 옷을 입혀 무한한 상상력을 가진 어린이를 위한 주위 사물과 자연을 서정적으로 엮었다.   나무가 열매를 키우듯이 엄마가 아기를 기르듯이 봄 햇살 같은 생각의 씨앗을 사랑의 눈으로 바라보고 말로 표현했다.   맑고 밝은 동시를 읽는 동안 빙그레 미소 짓는 꿈을 가진 어린이와 동심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어른이 많아 행복한 웃음이 번질 수 있다면 참 좋겠다.    기꺼이 책을 내 주신 안재동 사장님과 늘 이끌어 주신 많은 분들, 다정한 어머니와 우리 가족 모두 정말 고맙고 사랑하며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양봉선, 머리말 <꿈과 동심을 펼치며>     - 차    례 - 머리말 | 꿈과 동심을 펼치며  제1부 난 알아요 꽃     기러기   난 알아요   네가 좋아   노랑나비   봄날   봄 졸음   비 내리는 날   빈집   시골   씨앗   이른 봄   이름 모를 꽃   전주천에서   진눈깨비   징검다리   풀밭에 누워   제2부 내 동생 까꿍   경민이   내 동생   돌배기   만국 공통어   바닷가에서   손주 자랑   손전화기   아기   어떡하지?   어디를 가든   어린이집에서   어우렁더우렁   얼씨구절씨구   이상하다   입방귀   창작의 보물창고   제3부 얄궂은 아이 가을 밤  국간장   날마다   더불어   버스 속에서   뻥쟁이 슈퍼   소중한 발   시골 장터   아버지 생각   아침 때   알나리깔나리   얄궂은 아이   엄마의 기도   엄마의 손   이상해   전철 안에서   좋은 오늘   제4부 자신을 사랑하니? 겨울방학   기다려 봐!   다슬기   떠나간 것은   도움   면양말   뿌리의 소망   서로서로   설날 아침   신비한 귀   오동도   운동 중   자신을 사랑하니?   자연의 고마움   전자망   편지함   할머니 어렸을 적엔   제5부 행복한 마음가짐은? 꼴불견 친구   그러면 그렇지   나무와 단비   메모 습관   보고 싶을 때에는   새처럼 날아가고파   소식을 전하며   소통하는 우리   웃음과 행복   유쾌한 하루를 보내려면   자연학습 가는 날   짝꿍하고 싶어  행복한 마음가짐은?   헬스장에 갈 때마다  [2016.12.26 발행. 100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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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난 대통령  김창현 수필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흔히 하는 말로 인생은 여행과 같다. 나는 그 인생이라는 여행길에서 여러 사람을 만났다.   옛날이라면 상감마마로 불리던 대통령에서부터, 대학총장, 재벌총수, 여류시인, 절세미인, 고승대덕. 자유당 때 깡패, 청와대 사칭 사기꾼까지 만났다.   그들 술을 뺏아마신 적도 있고, 그들을 이용한 적도 있고, 그들의 인품을 배운 적도 있고, 그들의 시를 사랑했거나, 종교를 존경한 적 있고, 아예 한 사람 밑에서 20년 간 그를 모신적도 있다.   기자와 비서라는 특이한 직업 탓일 것이다.   그러나 결론은 인간은 다 같다는 생각이다. 인간은 인간이기 때문에 존엄한 것이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죽으면 모두 망우리에 묻히는 신세고, 불속에 들어가면 한줌 재가 되는 나무토막이다.   벼슬이나 명예는 잠시 입었다가 죽으면 벗어버리는 옷과 같다. 모두 찰라의 일이었고 꿈 속의 일이다.   인생이 화려한 여행이었거나, 뜻깊은 여행이었거나, 살면서 높은 곳에 오른 자나, 낮은 곳에 있던 자나, 억울하고 섭섭한 일 많던 자나, 의기양양 뽑냈던 자나, 모두 유행가 가사 한구절이었을 뿐이다.   없었던 일도 아니고 해서 그 사람들 만난 일을 수필로 엮어보았다. ― 김창현, <머리글>       - 차    례 - 머리글  제1부 내가 만난 대통령 내가 만난 대통령(노무현. 김대중)   내가 만난 대통령(전두환. 박충훈 권한 대행)  내가 만난 대통령(박정희. 박근혜)   내가 만난 대학총장(K대 김총장님)  내가 만난 대학총장(Y대 박총장님)  제2부 내가 만난 재벌총수 내가 만난 재벌총수(그 엄청난 배짱에 대하여)  내가 만난 재벌총수(그 지독한 점에 대해서)  내가 만난 재벌총수(그 무식한 점에 대해서)  내가 만난 여류시인(김정희 시인)  내가 만난 여류시인(정혜옥 시인)    내가 만난 여류시인(김여정 시인)  내가 만난 절세미인(욕지도)  제3부 내가 만난 고승대덕 내가 만난 고승대덕(경산, 운허, 석주, 광덕, 월주, 법정, 설조스님)  내가 만난 고승대덕(최범술. 청담스님)  내가 만난 청와대 사칭 사기꾼  내가 만난 노조위원장(A산업)  내가 만난 신문사 광고요원  제4부 망우리 산보기 망우리 산보기(박인환. 만해스님)  망우리 산보기(오세창. 방정환)  나무를 태우면서  우리를 부럽게 하는 것들  제5부 해운대 엘레지 국창 안숙선의 적벽가 한마당  국창 안숙선의 춘향가 한마당  이브몽땅의 고엽(枯葉)  나애심과 송민도  클래식이여 안녕  해운대 엘레지  제6부 다산초당 다녀와서 다산초당 다녀와서  경북 봉화, 청다문학회 문학기행  남강문학회 진주 나들이  욕지도 여행  울릉도 여행  [2016.12.26 발행. 330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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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의 생각  박종길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커피도 생각을 하나/ 바보의 합창이다// 물 흐르듯/ 커피도 흐른다// 커피 스킨십/ 유무 공간(有無 空間) 지배자/ 대화 시작이다// 브라질 산촌/ 에티오피아 사고(思考)/ 위대한 탄생을 본다// 커피나무 가지마다/ 말씨를 매단다// 행복이 열리고/ 불행이 열리며// 그저 그러그러하게 살아간다// 소통을 나누나/ 불통을 이루나/ 스토리는 엮인다// Coffee는 카페다/ 봄 갈 여름 없이/ 이 커피를/ 겨울에는 숭늉처럼 들이킨다// 모닝커피 한 잔에/ 모락모락 피어오른 김 사이로/ 추억어린 그림자도 사라졌다// 커피와 생각하고/ 커피와 함께 살며/ 커피와 함께 끝이 난다 ― 박종길, 책머리글 <시인의 말>     - 차    례 - 시인의 말  커피의 생각 커피의 문화  커피의 생각   제1부 일엽지추 일엽지추(一葉知秋)  실들매  망상(妄想)  첫 여인  울 간격  쉼표  무궁화 피는 유월  세월은 강물의 연인이다  송심(松蕈)  살점  뜨며 지는 군락  가을 날갯짓  자작나무 연가  이별이 나에게 건 말  미륵 앞에만 서면  여심(旅心)  제2부 겨냥표 한 장 겨냥표 한 장  돈 쓰는 사람  벚꽃  봄이 오는 소리  사색(思索)이 사색(死色)을 찾아 떠날 때  봄을 밟는 불안함  한눈 사랑  가을로(路) 가다  시월의 들녘   하늘에서 행복이  가을 앞에서  도시 유배지  침묵하는 풍경  평야의 가을  천박한 풍화  제3부 얼음꽃 당신을 보내며생리  장미꽃 ‘결(潔)’  글라디올러스  봄빛  삼라만상  소녀의 바다  메꽃 앞에서  왜 하필 철모였니(?)  매미의 운율  기암괴석 연서  고구마 ‘꽃 얼굴’  매미처럼 울어봤니  얼음꽃 당신을 보내며  6월의 노래  일몰 일식  삼반물(三般物)  제4부 낙엽의 야성낙엽의 야성(野性)  만추(晩秋)에 떠난 사람  시(詩)  아홉 잔 술  곱창  월악산에 눈이 오면  내 육신이 불탄다  등잔불  영안실(靈安室)  어머니  황혼(黃昏)  은빛 나루터  노춘(老春)  추억이 상처다  추파(秋波)  제5부 얼기설기 약속 지는 아름다움 뉘라 아랴  산심(山深)  얼기설기 약속  묵은 시집(詩集)  나목  들  샘물  떡담(談)  적막강산  창변(窓邊)의 빛  새롬의 장(場)을 펼치며  금(金)치 동(銅)메달  길에서 길을 찾다  그리움의 언덕  오더니 가더이다  잔광(殘光)  [2016.12.27 발행. 131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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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려  이상윤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선택은 아름답다. 내 자유와 의지의 숨결이기 때문이다. 수려가 온 것은 신의 선택이다. 그래서 더욱 아름답다. 오늘 세상이 빛나고 시가 살아있는 것도 모두 그 때문이다. ― 이상윤, 책머리글 <시인의 말>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원앙 원앙  기자석祈子石  부부  문득  당신이 아름다우면  신발의 위력  별  시인 M  간이역  그리움  그대에게 미안하다  공작새  나의 시  몸  애틋한  늙어갈수록  죽음 후의 사랑  옥상  제2부 하염없이 하염없이   상전벽해桑田碧海  아내의 나이  시를 쓴다는 것  외손녀  겨울 담쟁이  잘못  평상  보이지 않는 사랑  끝  서른다섯 해 전  사랑하는 일도 때로는 외로움이 된다  십리 벚꽃 길  감포 앞 바다  전화번호  함부로  용돈  면도  제3부 수려의 발 수려의 발  사랑  징조  꽃 이불  시인의 등급  수평선  눈길  힘  그리워하는 일  그대  주민등록등본을 떼다  옛날  꽃의 노래  선생  가을 일기  상처  가시나무새  감나무  제4부 벚꽃편지! 벚꽃 편지!  속도  궁금증  변명  소나무들  수려  말의 씨앗  새  나무의 노래  정구지 꽃   늑대  궁금하다  조그마한  입술  목련  천사   홍매  황남대총  제5부 기와 한 장 기와 한 장  찔레꽃  사랑을 하면서  화살  성형외과  당신이 아름다운 것은  싹  꽃길  인사  유년 일기  기억  꽃피는 봄날에는  그녀  나무의 울음  옹알이  별  인연  치마 입은 여자  집  제6부 돌다리를 두드리며 돌다리를 두드리며  접시꽃  산타  일용직  사랑하는 사람  공주  이  부활  수려의 귀향  그리운 것들  너무 작은  갈대  연자방아  그 은행나무  둘  이발소  반성문  메밀차를 마시며  [2017.01.01 발행. 163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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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의 말  김규화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사막을 쓸모없는 땅이라고 해서는 안 된다.   사막은 수행자에게 길을 내준다. 수행자는 모래와 바람과 뜨거운 햇볕뿐인 가없는 사막을 홀로 걷는 수행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사막은 상상력이 필요한 시인에게도 여러 가지 소중한 길을 내준다. 상상력을 제공받으려면 시인은 망망무제의 뜨거운 모래벌판을 몇 시간이고 걷는 수행이 필요할 것이다. 그러나 그 수행은 버추얼세계에서의 수행이면 된다.   그러므로 사막은 수행과 상상의 열매인 언어가 보물처럼 숨어서, 찾는 이들을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신기루로, 오아시스로, 오래 전에 모래바람에 묻혀버린 중세의 도시로.   나는 그 언어를 찾아 길을 나서고 싶다. ― 김규화, 책머리글 <시인의 말>        - 차    례 - 시인의 말  1 비 이슬  비 오는 날에 용문사에 간다  담 이야기  새  쇠똥구리의 춤  ᅟᅡᆫᅟᅡᆫ가게  세 담쟁이  소소  쪽, 쪽빛  물방울관음  대화는 진화한다  니카라과에서 커피를 끓인다  소무의도 누리길  소래포구 어시장  고구마 캐기  2 원  환호  빨간눈청개구리  제주도 돌담  ∞  아바타·1  아바타·2  노랗거나 희거나 검은 설화  구들 혹은  폭설  별 하나  웃음  손님별  여기가 너의 고향이다  바오밥나무 이야기  두아노의 「조례시간」  3 흙의 내력  초가집  알매집·건새집  붉은 땅  상어를 부를 수 있을까요?  문·1  문·2   문·3  패닉  교동시장과 박달나무  살  무한으로  실루엣으로  아버지와 나  지금 대기 중  4 말·1  말·2  말·3  말·4  말·5   말·6   말·7   말·8   말·9   말·10   말·11   말·12   말·13   말·14   말·15   말·16   말·17   말·18   말·19   말·20   말·21   해설 | 인식의 혁명과 풍경의 재구성 _ 조명제  [2017.01.01 발행. 160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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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자  홍갑선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과일나무에 열매가 많이 열렸다고 모두가 좋은 과일이 아니듯 과일 나무가 좋은 열매를 맺기 위해 부단히 나쁜 열매를 평생 자습하며 버리듯 여기 열린 시詩란 풋 열매들도 그러하리라 ― 홍갑선, 책머리글 <시인의 말>      - 차    례 - 시인의 말  홍갑선 시인에 대하여 제1부 파종 치료자  정신병동 24시  명품 말[言語]  파종  불량환자  CR 머리가 없습니다  고향 가는 길  원숭이 가족  그날 그 말씀  메기의 추억  꽁보리 추억  황소  중심 이동  연기[煙氣]   제2부 나쁘게 자라는 것들 친구 김태남   승강기 인생  따뜻한 눈  타일공 김씨  분당의 봄  나쁘게 자라는 것들  두 꽃  미용실에서  규탄 두  문자 메시지  꽃들의 아침  아기 꽃 아빠 꽃  가장주부[家長酒父]  별 다방  일회용 컵들  제3부 내 몸에 고함 분리수거  색[色]  내 몸에 고함  괘종시계 · 2  공평동에서  치질이 못난 놈들  돈 당  뱃살  외가 집 山  경고  국수  닭살 부부  열쇠야, 열쇠야,   밥상  그대 이름 신참 운전수  제4부 씨를 남기고 가는 꽃 두부의 성질  생일날  중국집 진짜루  초복이 말복이  일류 산악인  밤에 눈길을 걷다  씨를 남기고 가는 꽃  갑질  안경  친절한 역무원  등 돌린 수[數]  어쩔 수 없어  제자리 뛰기   별 볼 일 있습니까  자식과 휴대폰  제5부 샛별망대 혈액형  꽃들의 대화  유전  밥 싸움  새 옷  ‘게’와 개, 를 먹는 뜻  별난 가족  육肉에 대하여  샛별망대  구레나룻  인도[引導]  추억의 과자  영업시간  목장에서  베드로 낚시터  제6부 하늘 안과 통증 크리닉  염습  양들의 식사  민들레 교회  바람의 태클  한 지붕 두 종교  종교의 상징성 관찰  나비천사  제남 K에게  까치  새 신발  하늘 안과  소풍과 같은 삶  부인[否認]  아담의 아버지  제7부 새로운 피조물 사랑의 문 새로운 피조물 어쩌나 건강한 이빨 참새 사랑한다는 말 ‘뿔’ 할미꽃 중심 불통호 친구야 한양 가세 할머니의 영어 빅 세일(Big Sale) 가정용 세탁기 늑대 제8부 끄트머리 합[合] 말 조개 슬픔 낮달 석방 짧은 단상들 애창곡 끄트머리 [2016.12.27 발행. 170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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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월 · http://dsb.kr
상제례 문화에서 본 한국  최두환 논저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한국에서는 한 번도 천자국이니, 황제국이라는 말을 한 적이 없다. 단지 『규원사화』에서도 말했듯이, “공자가 우리나라에 태어났다면 중국 땅을 오랑캐 땅이라고 하지 않았겠는가![若使孔子 生於我邦 則寧不指中土而謂戎狄之地乎.]”라고 한 것은 우리나라[我邦 : 조선]가 중국이고 천자국이었다는 말을 반어법으로 비유한 것뿐이다.   그러나 중국과 조선의 여러 문헌에서 황제가 조선의 임금을 위하여 거애했다는 기록에 대하여, 이제 그것이 늦었기는 하지만, 우리가 다시 따지고 살펴야 할 가족관계, 군신관계 및 국가관계로 대두되었다.   “역사상의 사실은 순수한 형식으로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한 E. H. Carr(1892~1982)는 『What Is History?』에서 또 “역사의 의미는 해석이며, 아직도 현실에 살아있는 과거이다.”라고 했다. 그리고 그 해석의 변명으로 “역사가는 자신의 시대에 살고 있는 사람이며, 인간존재의 조건으로 그 시대에 얽매어 있다.”고 하여 굴절되어 나타나는 사실이 역사라는 말이다. 그래서 역사에는 반드시 해석이 필요한 것이다. 번역 또한 마찬가지이다.   현재와는 반대인 좌동정(左洞庭)우팽려(右彭蠡)라는 진실도 말뿐인 것처럼, 현재 중국 땅이나, 한반도나 진실은 숨겨지고 거짓이 주인노릇하며, 반면에 참된 지식은 외면당하고, 어설픈 상식이 자리잡아 주도하고 있어 어렵게 밝혀진 하나의 진실마저도 도리어 웃음거리처럼 취급당하는 서글픈 형편이다. 그러나 우리는 사이(四夷)를 다스린 역사를 똑바로 알고 나라를 제대로 지켜야 한다.   그래서 어떤 황조(皇朝)이든 아니든 조선의 왕조(王朝)를 위하여 조공을 받는다거나, 죽음에 대하여 거애(擧哀)한다거나, 부의물을 보낸다거나, 제사를 지내는 등의 행위에 대하여 직계가족에 한정되는 것이 군신관계로 확대되는 것과의 관계가 있는지를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더구나 천자가 세우고 살아있는 조상에게 대하는 것처럼 보고하고 여쭙는 칠묘(七廟)나 구묘(九廟)의 유지는 천자국의 고유 권한이며, 특권이기도 하다. 이러한 사실이 『조선왕조실록』에는 숱하게 많다. 제대로 잘 살펴보아야 한다.   역사는 우연한 실수가 집대성된 기록이 아니다. 그것도 많이 가감삭제 되고 마구 짜깁기 된 그리고 매우 의도된 흔적도 보인다. 그래서 우리는 조선의 정체를 새롭게 조명할 필요가 있다. 이글은 바로 이런 차원에서 이루어진 성과물이다. ― 자은 최두환, <머리말> 중에서                                    - 차    례 -  머리말   요약   제1장 서론   제2장 상례  제1절 거애(擧哀)는 누가 하는가?        1. 군신(君臣) 관계에서의 거애        2. 황제의 죽음에 신라 및 조선 임금들의 거애에 대하여        3. 신라 임금이 죽자 당황제가 거애했다       4. 고구려 임금이 죽자 당황제가 거애했다       5. 백제 임금이 죽자 당황제가 거애했다       6. 고려 임금이 료주(遼主) 금주(金主)에 거애한 뜻은   제2절 피휘법(避諱法)과 묘호(廟號)에 대하여       1. 피휘는 왜 하는가       2. 묘호(廟號)           가. 목릉성세(穆陵盛世)의 치명적 허구            나. 세묘(世廟)와 광묘(光廟)는 누구의 묘호인가?       3. 사시(賜諡)와 시호(諡號)는 다른가           가. 시호(諡號)에 대하여           나. 유명증시(有明贈諡)와 유명조선국(有明朝鮮國)   제3장 제례    제1절 사대봉사(四代奉祀)    제2절 오묘(五廟)     제3절 칠묘(七廟)     제4절 구묘(九廟)   제4장 조선의 정체성에 대한 비판     제1절 조선이 제후국인가     제2절 조선을 황제국/천자국으로 불러         1. 조선을 천자/황제라고 호칭         2. 종번(宗藩) 자체에서         3. 곤룡포(袞龍袍) 자포(赭袍)를 입다         4. 사이(四夷)를 통치하다     제3절 부여(扶餘)와 고구려의 지리적 관계         1. 주몽이 건넌 엄사수         2. 을지문덕 장군의 성 ‘乙支’ 소리에서     제4절 광개토왕의 땅에서 독립운동 지역의 애국가         1. 광개토왕과 장수왕의 비밀         2. 어느 독립운동가의 애국가   제5장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2016.12.30 발행. 507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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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의 낮달  이경구 수필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내가 태어나 자란 곳은 정지용 시인이 「향수」에 그린 마을과 같았다. 공직에 있을 때는 고향을 그리워하며 살았다. 공직을 떠난 이후에는 나옹 선사의 선시 같은 마음을 가지고 지냈다. 이 책에 담긴 글들은 내가 걸어온 발자국이요 내 노년의 자화상이다. ― 이경구, 책머리글 <작가의 말> 중에서       - 차    례 - 작가의 말  제1부 봉선화 단상 황새의 재판  물방울 소리  봉선화 단상  전용복 옻칠 작가   제2부 종묘공원의 봄 『최은희의 고백』을 읽고  종묘공원의 봄  노량진우체국  팥죽 귀신  문자향 서권기(文字香 書卷氣)  제3부 만화 천자문 꾀꼬리  종각역의 금붕어  만화 천자문  생률을 파는 할아버지  책꾸러기  제4부 효자손 외교백서를 받다  재첩국의 추억  인사동 거리의 화가들  효자손  제5부 영정 사진 굴다리시장 장보기  영정 사진  김家네 김밥  청주고인쇄박물관  제6부 새치 이야기 불효자는 웁니다   피천득의 「인연」을 다시 읽고  새치 이야기  자두연두기(煮豆燃豆萁)  제7부 꼬끼오! 달동네  전철역 화장실의 표어  꼬끼오!  레이니어 산(Mt. Rainier)  제8부 시애틀 추장의 편지 고사목  시애틀 추장의 편지  뉴욕주 하이드 파크를 찾아서  동쪽 창가에서  제9부 아내의 바느질 쇠뜨기  달 밤  시애틀의 낮달  청설모  아내의 바느질  제10부 당신은 나의 태양 뉴욕 월가의 황소 동상  마음밭[心田]  당신은 나의 태양  자유는 공짜가 아니다  제11부 애리조나호 기념관 방문기 키웨스트 해넘이 (A)  키웨스트 해넘이 (B)  애리조나호 기념관 방문기  배고픔을 아시나요?  제12부 저서를 나눠 주는 기쁨 달의 호칭  저서를 나눠 주는 기쁨  보스턴 티 파티  우리 집에 둥지를 튼 로빈    제13부 작품 영역 Noryangjin Post Office  The Unfilial Son Is Weeping  The Dead Tree Trunk  The Daytime Moon in Seattle  작가 후기 [2017.01.01 발행. 255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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