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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시정비법)」 제35조에서 재개발사업의 추진위원회와 재건축사업의 추진위원회가 조합을 설립하려면 법정 동의율을 갖춘 토지소유자의 동의를 얻어 정관, 공사비 등 도시정비사업에 드는 비용과 관련된 자료 등 국토교통부령으로 정하는 서류 등을 첨부하여 시장ㆍ군수의 인가를 받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 경우 추진위원회가 조합설립인가를 위해 토지등소유자의 동의서 등의 자료를 시장ㆍ군수에게 제출했을 때 어느 시점을 기준으로 조합설립인가의 동의 정족수를 판단하여야 할 것인지 문제가 될 수 있다.
이 문제에 관해 대법원(2014년 4월 24일 선고ㆍ2012두21437 판결)에서는 "구 도시정비법상의 재개발 조합 설립에 토지등소유자의 서면에 의한 동의를 요구하고 동의서를 조합설립인가 신청 시 행정청에 제출하도록 하는 취지는 서면에 의하여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여부를 명확하게 함으로써 동의 여부에 관해 발생할 수 있는 관련자들 사이의 분쟁을 사전에 방지하고 나아가 행정청으로 하여금 조합설립인가 신청 시에 제출된 동의서에 의해서만 동의요건의 충족 여부를 심사하도록 함으로써 동의 여부의 확인에 행정력이 소모되는 것을 막기 위한 데 있는 점, 구 도시정비법 시행령 제28조제4항에서 토지등소유자는 `인가 신청 전`에 동의를 철회하거나 반대의 의사표시를 할 수 있도록 규정하는 한편, 조합설립인가에 대한 동의 후에는 위 시행령 제26조제2항 각 호의 사항이 변경되지 않으면 조합 설립의 `인가 신청 전`이라고 하더라도 동의를 철회할 수 없도록 규정해 `인가 신청 시`를 기준으로 동의 여부를 결정하도록 하고 있는 점, 인가 신청 후 처분 사이의 기간에도 토지등소유자는 언제든지 자신의 토지 및 건축물 등을 처분하거나 분할, 합병하는 것이 가능한데, 대규모 지역의 재개발사업에 대한 조합설립인가 신청의 경우 행정청이 처분일을 기준으로 다시 일일이 소유 관계를 확인해 정족수를 판단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울 뿐만 아니라 처분 시점이 언제이냐에 따라 동의율이 달라질 수 있는 점, 만일 처분일을 기준으로 동의율을 산정하면 인가신청 후에도 소유권변동을 통하여 의도적으로 동의율을 조작하는 것이 가능하게 되어 재개발사업과 관련한 비리나 분쟁이 양산될 우려가 있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조합설립인가를 위한 동의 정족수는 조합설립인가 신청 시를 기준으로 판단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2. 한편, 도시정비법에서는 조합설립인가 처분의 취소소송 등으로 조합설립인가가 무효로 되거나 취소돼 새로이 조합설립인가 또는 변경인가 신청을 해야 할 때 기존의 동의서를 무단으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고, 기존의 동의서를 새로이 징구하는 경우의 시간적ㆍ경제적 비용의 낭비가 있어 이를 보완하고자 2016년 3월 2일부터 동의서 재사용의 특례조항을 신설해 시행하고 있으므로, 필요하면 도시정비법에 따른 절차를 통하여 동의서를 재사용해야 할 것이다.
도시정비법 제37조에서는 동의서를 재사용하는 경우 토지등소유자에게 기존의 동의서를 재사용할 수 있다는 취지와 반대의사표시의 절차 및 방법을 서면으로 설명, 고지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고, 동법 시행령 제35조에서는 "법 제37조제1항에 따라 토지등소유자의 동의서를 다시 사용하기 위한 요건은 다음 각호와 같다.
■ 제37조제1항제1호의 경우
가. 토지등소유자에게 기존 동의서를 다시 사용할 수 있다는 취지와 반대 의사표시의 절차 및 방법을 서면으로 설명ㆍ고지할 것
나. 60일 이상의 반대 의사 표시기간을 가목의 서면에 명백히 적어 부여할 것
■ 제37조제1항제2호의 경우
가. 토지등소유자에게 기존 동의서를 다시 사용할 수 있다는 취지와 반대의사 표시의 절차 및 방법을 서면으로 설명ㆍ고지할 것
나. 90일 이상의 반대 의사 표시기간을 가목의 서면에 명백히 적어 부여할 것
다. 정비구역, 조합 정관, 정비사업비, 개인별 추정분담금, 신축되는 건축물의 연면적 등 정비사업의 변경내용을 가목의 서면에 포함할 것
라. 다음의 변경의 범위가 모두 100분의 10 미만일 것 1) 정비구역 면적의 변경 2) 정비사업비의 증가(생산자물가상승률분 및 법 제73조에 따른 현금청산 금액은 제외한다) 3) 신축되는 건축물의 연면적 변경
마. 조합설립인가의 무효 또는 취소가 확정된 조합과 새롭게 설립하려는 조합이 추진하려는 정비사업의 목적과 방식이 동일할 것
바. 조합 설립의 무효 또는 취소가 확정된 날부터 3년 이내에 새로운 조합을 설립하기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할 것ⓒ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7-26 · 뉴스공유일 : 2019-07-26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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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정부민원안내 콜센터 `국민콜110`이 이동통신 메신저 서비스인 카카오톡을 통해 민원 및 갑질피해 상담을 시작한다.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는 오늘(29일)부터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국민톡110`으로 민원과 갑질피해 채팅상담을 365일 24시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카카오톡에 회원가입 후 스마트폰 또는 개인용 컴퓨터(PC)에 카카오톡 이동통신 앱을 설치하고 `국민톡110`을 플러스친구로 추가하면 된다.
권익위는 `국민콜110`을 통해 2007년부터 전국 어디서나 국번 없이 110번으로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등 316개 공공기관의 민원 상담과 안내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어 `국민콜110` 이동통신 앱을 통해 2011년 민원 채팅상담, 지난해 갑질 피해 채팅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나 별도로 전용 앱을 설치해야하고 사용법이 다소 불편해 활용도가 떨어졌다. 이에 따라 권익위는 올해 4월부터 카카오톡을 활용한 `국민톡110` 상담서비스를 준비해 왔다.
권익위는 국내 이동통신 메신저 분야에서 90%의 점유율이 넘는 카카오톡을 통해 민원 및 갑질피해 상담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국민콜110`의 상담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황호윤 권익위 서울종합민원사무소장은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국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쉽게 민원을 상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7-29 · 뉴스공유일 : 2019-07-29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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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관세청은 오는 8월 27일과 29일 서울과 부산에서 수출기업 및 물류업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해외통관제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요 수출거점 지역에 파견된 주재관(관세분야)이 우리 수출기업에게 수출입 통관과정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현지의 생생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관세청은 설명했다.
행사에는 신남방정책의 핵심국가인 인도를 비롯한 6개국(미국, 중국, 일본, 베트남, 인도, 인도네시아)의 관세관 10명이 참석해 국가별 통관절차 및 최신 관세정책의 변화 동향을 설명하는 한편, 수출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1:1 상담도 병행해서 실시할 예정이다.
설명회 참석은 무료이며, 관세청 누리집 팝업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시 상담할 내용을 미리 제출하면 관세관과의 1:1 무료상담을 좀 더 신속하게 받을 수 있다.
김영문 관세청장은 "최근 선진국의 무역장벽 강화와 신흥 교역국의 해외통관 애로 발생이 지속적"이라며 "우리 수출기업 등 관계자들이 많이 참석해 각 국 정보를 수집하고, 통관애로를 해소하는 기회로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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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는 기존 집합교육으로만 실시해 오던 방사선작업종사자 법정 기본교육에 대해 29일부터 이러닝을 병행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본교육에 이러닝이 도입됨에 따라, 방사선작업종사자는 집합교육과 이러닝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게 돼 교육장 이동 등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원안위는 기대했다.
이러닝은 교육ㆍ연구 분야와 산업ㆍ생산판매 분야의 작업종사자를 대상으로 올해 우선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원안위는 이러닝이 시행되더라도 작업종사자의 학습 수준이 유지될 수 있도록 2년에 1회는 반드시 집합교육을 이수하게 해 작업종사자의 교육이수 편의성과 학습 효과를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도록 했다.
방사선작업종사자 이러닝 교육은 방사선안전 기본교육 전문기관인 한국원자력안전재단에서 시행할 예정이며, 상세사항 및 교육신청은 안전재단 교육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7-29 · 뉴스공유일 : 2019-07-29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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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진아 기자] 경기도가 도내 49개 중소기업을 2019년 상반기 `경기도 일자리 우수기업`에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제는 2009년 경기도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행한 제도로, 일자리 창출 및 근로자 복지향상에 노력하는 도내 중소기업에게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해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경기도는 오는 30일 오전 수원 앰버서더 노보텔에서 `2019년도 상반기 경기도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한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총 49개 사로 신규 인증 34개 사, 인증 연장 15개 사이며, 이들 기업은 최근 1년간 934명(업체당 평균 19명 이상)을 신규 채용해 고용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이외에도 우수사원 해외연수, 출산장려금 지원, 가족돌봄 휴가제도, 가족초청 문화행사 등 다양한 직원복지 제도를 도입해 `사람 중심`의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일자리 우수기업에게는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서`와 현판 수여, 지방세 세무조사 면제, 중소기업육성자금 신청 시 가점부여와 금리우대 등 23개의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아울러 기업 특성에 맞는 채용콘텐츠를 제작ㆍ홍보할 수 있는 경기도일자리재단의 `탐나는 기업`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부여된다.
이날 수여식에는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허원 의원, 경기도 일자리경제정책과 임병주 과장, 경기도일자리재단 문진영 대표이사,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 업체 대표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문진영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과 직원복지증진은 우수기업의 가장 중요한 요건 중 하나"이며 "우수기업 지원을 통해 일자리 안정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7-29 · 뉴스공유일 : 2019-07-29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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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진원 기자] KBO(총재 정운찬)가 심판위원회 공정성과 전문성 강화를 목적으로 심판 운영 개선안을 발표했다. 올 시즌 후반기부터 적용한다.
판정의 정확성을 높이고, 리그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KBO가 심판 통합 관리 시스템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KBO는 먼저 심판 승강제를 더욱 강화한다. 매년 시즌 종료 후 실시되는 고과평가를 통해 매년 최하위 1명을 퓨처스리그로 강등시키기로 하고, 2년 연속 최하위 5명(현행 2년 연속 최하위 3명 포함 시 퓨처스리그 강등)에 포함될 경우에도 퓨처스리그로 강등시키기로 했다. 평가는 경기운영위원 등의 인적 평가 60%, 스트라이크존의 일관성, 판정 번복 등을 기준으로 한 데이터 평가 40%였던 비율을 각각 40:60으로 변경, 데이터 평가에 보다 높은 배점을 주기로 했다.
강화된 심판 승강제는 내년부터 적용되며, 퓨처스리그 강등에 따른 연봉 감액도 추가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KBO 심판으로서 리그의 품위를 손상시키는 행위를 하거나 빈번한 오심으로 제재를 받은 경우에도 퓨처스리그 강등 및 감액 대상이 된다. 또한 비디오판독센터에 배정된 심판이 오독을 할 경우에 고과평가 감점을 강화하고, 매년 고과평가 결과에 따라 상위 20위에 포함되지 못하는 심판의 경우 해당 연도 포스트시즌 경기에 배정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심판 조직은 내년부터 현행 5개팀에서 6개팀으로 확대해 심판 별 판정 능력 차이 등의 문제점을 최소화해 심판 자질을 상향 평준화 할 방침이다. 기존 3심제로 운영되던 퓨처스리그도 전 경기 4심제로 바뀐다. KBO 리그 심판 6개팀 확대와 퓨처스리그 심판 4심제로 심판 포메이션에 대한 기술적 숙련도와 적응력 향상으로 KBO 리그에 즉각 투입될 수 있는 심판 양성의 효과가 기대된다.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교육을 위해 퓨처스리그 심판육성위원도 2명에서 3명으로 늘려 심판 육성에 힘쓰기로 했다. 심판에 대한 KBO의 교육과 지원도 강화된다. 연 2회 이상 실시하는 심판 교육에서는 MLB 심판수퍼바이저 등 해외 심판 전문가를 초빙해 교육을 체계화 할 계획이다. 더불어 시즌 개막 전 야구규칙과 리그규정의 정확한 숙지를 위해 심판들을 대상으로 테스트를 실시하고, 테스트 결과는 고과평가에 반영된다.
또한 KBO는 심판들의 기술 향상을 위한 국제심판회의나 MLB 심판 미팅 참가, 심판학교 파견 등에도 적극 지원하고, 심리 상담 등을 통한 치료와 멘탈 강화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
KBO는 앞으로도 심판의 보다 정확한 판정을 통해 공정하고 원활한 경기 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7-29 · 뉴스공유일 : 2019-07-29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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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진원 기자] KBO(총재 정운찬)가 국가대표팀 기술위원회를 개최, `2019 WBSC 프리미어12` 1차 예비 엔트리 명단을 지난 22일 확정했다.
인원 제한이 없는 이번 예비 명단은 투수 43명, 포수 6명, 1루수 6명, 2루수 5명, 3루수 5명, 유격수 6명, 외야수 19명 등 총 90명이 선발됐다.
이번 예비 엔트리는 올 시즌 성적을 바탕으로 국제대회 경험과 젊은 선수들에 대한 동기 부여 등을 고려했으며, 오는 9월 45명의 예비 엔트리 선발을 위한 전력 점검 차원에서 폭넓게 선발하게 됐다.
이날 회의에는 김시진 기술위원장과 최원호, 이종열, 박재홍, 마해영, 김진섭 기술위원이 참석했다.
KBO는 오는 9월 3일 WBSC에 프리미어12 예비 엔트리 45명의 명단을 제출할 예정이다.
한편, 대표팀 김경문 감독과 김평호 전력분석총괄코치, 이종열 코치 및 전력분석팀은 이달 27일부터 팬아메리카 대회가 열리는 페루 리마로 출국해 우리나라와 같은 조에 포함된 쿠바, 캐나다를 비롯해 프리미어12 참가국인 도미니카, 푸에르토리코 등의 전력분석을 진행하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7-29 · 뉴스공유일 : 2019-07-29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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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진아 기자] 조달청과 특허청은 `혁신지향 공공조달 방안`의 후속 조치 일환으로, 29일 정부대전청사에서 혁신지향 공공조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조달청과 특허청은 혁신기술ㆍ제품의 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혁신조달 플랫폼 구축ㆍ운영과 혁신조달제도 운영에 협력하기로 했다.
조달청은 특허청이 제공한 인공지능(AI) 기반의 유사 특허 검색 경험 및 국ㆍ내외 특허정보 데이터베이스(DB)를 활용해 수요기관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혁신제품과 기술을 찾을 수 있도록 AI 기반 혁신조달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특허청의 전문가 네트워크(특허거래전문관 등)를 활용해 혁신조달 플랫폼을 통해 혁신역량 보유 기업과 수요기관 간 연결을 지원해 혁신 수요-공급 간 비대칭을 해소할 계획이다.
또한 조달청과 특허청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혁신조달제도 운영 시 특허 전문가를 활용해 조달 방안의 기술 전문성을 강화하고, 혁신 시제품에 대한 지식재산권 확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 밖에 조달청과 특허청은 `조달 대체 가능여부 판단 가이드라인`을 제공ㆍ활용해 발명특허제품의 공공조달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정무경 조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조달청과 특허청이 혁신조달 플랫폼 구축 등 혁신지향 공공조달 방안이 원활히 작동할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할 수 있게 됐다"면서 "혁신조달플랫폼, 혁신 시제품 시범구매제도 등을 통해 그간 공공조달시장에 진출이 어려웠던 혁신기술ㆍ제품의 판로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국민이 일상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의 수준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원주 특허청장은 "혁신지향 공공조달 방안으로 인해 혁신적인 발명이 공공조달이라는 든든한 시장을 만나 사업 초기의 위기를 극복하고 혁신을 지속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특허청이 보유한 우수한 특허검색 기법, 전문가 네트워크 등을 활용해 조달시장에서 정보 비대칭의 해소를 지원하고, 혁신 시제품과 지식재산권의 연계를 강화하는 등 혁신지향 공공조달 방안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조달청과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7-29 · 뉴스공유일 : 2019-07-29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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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경기도가 올해 뛰어난 수출실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쓴 `수출유공자`와 수출을 막 시작한 `수출프론티어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30일 경기도는 `2019 수출 유공자 표창`과 `수출프론티어기업 인증제`에 참여할 도내 중소기업을 오는 8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수출 유공자 표창`은 수출 및 투자유치 활동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쓴 도내 기업을 선정해 표창하는 제도다.
경기도는 올해 수출 증진분야 32개 사, 수출 혁신분야 14개 사, 교류협력분야 4개 사, 기업체 임직원 및 유관기관 유공자 5개 사 총 55개 사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오는 8월 30일까지 도내 경제단체장 등의 추천을 받아 경기도수출기업협회 사무국으로 접수를 하면 된다.
`수출프론티어기업 인증제`는 수출 초보기업의 사기 진작을 위해 도입된 지원사업으로, 인증 업체는 도의 각종 해외마케팅 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 등 인센티브를 제공받는다.
올해 인증 규모는 80개 사 내외이며 사업장(본점 포함) 또는 공장 소재지가 경기도인 중소기업 중, 2017년 1월 1일부터 올해 6월 30일 사이 첫 수출실적이 발생한 업체면 참여할 수 있다.
인증 업체는 인증패 수여와 함께, 해외전시회 참가나 통상촉진단 등 도의 각종 수출지원 사업 신청 시 3점의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인증 기업 중 뷰티, 생활소비재, 기계류, 자동차부품, ITㆍ전자 등 5개 분야별 최고 수출액 달성 업체에게는 `수출 신인왕`의 영예가 주어진다. 인증패 수여는 물론, 도 수출지원 사업 신청 시 5점의 가산점을 받는다.
수출 프론티어 기업 및 수출 신인왕 인증 유효기간은 3년이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오는 8월 30일 오후 6시까지 이지비즈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수출 유공자 표창과 수출프론티어기업 인증제의 최종 선정업체 발표는 오는 11월 중 예정돼 있다. 경기도는 연말에 열릴 `2019년 경기도 수출기업인의 날` 행사에서 표창 및 인증패를 수여할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7-30 · 뉴스공유일 : 2019-07-30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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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대기오염 방지시설을 전혀 가동하지 않거나 신고를 하지 않고 대기배출시설을 운영하는 등 환경법규를 위반한 환경오염물질 배출 업체들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하 특사경)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경기도 특사경은 지난 3월 말부터 이달 초까지 경기 서북부 지역 일대 대기배출사업장을 집중 수사한 결과 21개 사업장을 「대기환경보전법」 등 위반 혐의로 입건해 이중 16개 사업장을 검찰에 송치하고 5개 사업장은 보강 수사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위반내용은 ▲대기배출시설 설치신고 미이행(미신고) 12건 ▲대기오염방지시설 미가동 14건 ▲폐수배출시설 설치신고 미이행 등 「물환경보전법」 관련 위반이 4건 등이다.
주요 위반사례를 살펴보면, 금속원료를 재생하는 A업체의 경우 대기오염 방지시설을 가동하지 않고 특정대기유해물질인 납화합물과 먼지 등을 그대로 대기 중에 배출하다 적발됐다. 플라스틱 용기를 제조하는 B업체는 플라스틱 성형작업을 하면서 발생하는 대기오염 물질을 방지시설을 거치지 않고, 가지 배출관을 설치해 몰래 배출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런 행위는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각각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 원 이하의 벌금, 5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목재가구 제조업체인 C업체는 대기배출시설인 도장 건조시설과 목재를 가공하는 제재시설을 관할 행정기관에 신고하지 않고 조업하다 적발됐다.
D업체의 경우 행정청으로부터 폐수배출시설에 대한 행정처분(사용중지) 명령 통지를 받았음에도 몰래 조업을 하다 특사경 수사에 덜미가 잡혔다.
이병우 경기도 특사경 단장은 "수사결과 아직도 대기방지시설을 가동하지 않거나 가지 배출관 설치 등 불법적이고 부정한 방법으로 환경을 오염시키는 행위가 지속되고 있었다"면서 "환경오염 관련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강력한 수사로 엄중히 처벌 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7-30 · 뉴스공유일 : 2019-07-30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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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재현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휘)과 신세계그룹 주류 유통 전문기업인 신세계L&B(대표이사 우창균)가 예술가 창작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지난 29일 오후 3시 서울문화재단 청사에서 공예 분야 예술가의 창작 활동 지원에 대한 업무 협약을 맺고, 공공-민간기업, 예술가-고객 관점의 상생 가치 실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문화와 산업이라는 두 기관의 핵심역량과 인프라를 최대한 발휘해 공예 분야 신진작가들의 상품 개발을 지원함으로써 자생적인 창작 시스템을 조성하기 위해 이뤄졌다.
해당 사업은 공예전문 창작공간, `신당창작아케이드` 입주작가를 위한 후속지원으로 추진된다. 2인 이상의 신당창작아케이드 전ㆍ현직 입주작가가 그룹을 대상으로, 오는 8월 6일부터 23일까지 참여신청을 받는다. 주제는 모든 공예 분야에 걸쳐 식기류나 와인잔 등의 `와인과 관련된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할 수 있는 공예상품`이다. 선정된 3개 내외의 팀에는 창작지원금과 신세계L&B 직영매장에서 작품발표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이번 공모를 후원하는 신세계L&B는 와인과 관련한 `아트 컬래버레이션` 외에도, 지역 상생 및 취약계층 지원사업 등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왔다. 이번 공모사업도 와인문화와 예술에 대한 관심으로 예술가 창작지원에 대한 기부금을 후원하며 시작됐다.
서울문화재단 김종휘 대표는 "재단 메세나 사업은 그동안 예술인의 다양한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활성화하는 데 이바지해왔다"며 "이번 신세계L&B와의 협력은 단순한 예술가 지원사업을 넘어 예술가와 대중이 더욱 친근하게 만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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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무성 기자] 국가무형문화재의 보전과 진흥을 위해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김연수)이 지원하는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가 다음 달(8월) 전국 각지에서 펼쳐진다.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는 국가무형문화재의 대중화와 전승 활성화를 위해 매년 종목별로 개최하고 있다. 8월에는 총 7종목의 공개행사(예능 분야 4종목, 기능 분야 3종목)가 예정되어 있어 여름방학과 휴가를 즐기는 이들에게 매주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한다.
여름휴가의 절정에 이르는 8월 초순에는 부산에서 ▲`제80호 자수장(보유자 최유현, 오는 8월 5일~9일ㆍ부산광역시 부산전통예술관)` 공개행사가 진행된다. 자수는 직물 위에 바늘과 오색실을 사용해 무늬를 놓는 작업을 말하며, 자수를 놓는 기술과 그 기능을 가진 사람을 `자수장`이라고 한다. 이번 공개행사에서는 최유현 보유자의 작품전시와 함께 전통 자수기법 시연이 진행된다. 아름답고 정교한 자수 작품 속에서 장인의 정성과 인내, 전통공예의 가치가 전해질 전망이다.
창원에서는 ▲`제30호 가곡(보유자 조순자, 오는 8월 8일ㆍ경상남도 창원시 가곡전수관)` 공개행사 `가곡의 시김`이 진행된다. 가곡은 시조시(우리나라 고유의 정형시)에 곡을 붙여서 관현악 반주에 맞춰 부르는 우리나라 전통음악이다. `시김`이란 화려함이나 멋을 더하기 위해서 음을 꾸며내는 모양새를 뜻하는 말인데 가곡의 창법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다. 이번 공연은 해설과 함께 시김을 선보여 가곡에 대한 이해를 돕고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가곡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뽐내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오는 8월 중순에는 산과 바다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유명한 강화도와 경남 밀양에서 공개행사를 만나볼 수 있다.
먼저 강화도에 있는 강화화문석문화관에서는 ▲`제103호 완초장(보유자 이상재, 오는 8월 16일~18일ㆍ인천광역시 강화화문석문화관)` 공개행사가 진행된다. 완초는 우리말로 왕골이라 하는데, 논 또는 습지에서 자라는 풀이다. 강화지역의 완초는 부드럽고 촉감도 좋아 한 줄기를 여러 개로 쪼개 사용하는 섬세한 작업이 가능하다. 순백색의 왕초를 한올 한올 엮어서 화려하고 정교한 무늬를 수놓은 공예품들을 보며 장인의 정성과 솜씨를 느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
경남 밀양시 남천강변에서는 시원한 강바람과 더불어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제68호 밀양백중놀이(오는 8월 17일~18일ㆍ경상남도 밀양시 남천강변)` 공개행사가 진행된다. 밀양 지역에서 직접 농업에 종사하는 농민들이 논에서 김매기를 마칠 무렵인 백중(百中)을 전후하여 농사를 잠시 쉬고 음식과 술을 나누어 먹으면서 흥겹게 노는 놀이를 일컫는다. 일반적으로 `논매기가 끝나고 호미를 씻어둔다`는 뜻에서 `호미씻`으로도 불리는데, 힘차고 개성 있는 놀이형식으로 당시 양반에 대한 상민과 천민들의 애환을 익살스럽게 표현한다.
장엄하고 활기찬 춤사위를 느낄 수 있는 국가무형문화재 ▲`제39호 처용무(오는 8월 18일ㆍ서울특별시 국립국악원 우면당)` 공개행사도 만나볼 수 있다. 통일신라 헌강왕(재위 875~886) 때 살던 처용이 아내를 범하려던 역신 앞에서 자신이 지은 노래를 부르며 춤을 춰서 귀신을 물리쳤다는 설화를 바탕으로 한 처용무는 궁중무용 중에서 유일하게 사람 형상의 가면을 쓰고 추는 춤이다. 호방하고 신비로운 춤사위로 악귀를 쫓고 평온을 기원하는 처용무를 감상함으로써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처용무의 가치를 직접 느낄 수 있다.
마지막으로 한여름의 막바지 무더위를 피해 시원한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공개행사도 마련됐다.
오는 8월의 마지막 주에는 ▲`제16호 거문고산조(보유자 김영재, 오는 8월 29일ㆍ서울특별시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민속극장 풍류)` 공개행사가 서울에서 진행된다. 거문고산조는 수수하면서도 막힘이 없는 남성적인 절제미가 돋보이는 음악으로, 웅장하고 씩씩한 가락인 우조와 애처롭고 부드러운 가락인 계면조를 적절히 섞음으로써 희로애락의 감정을 잘 표현하고 있다.
또한, 기능분야에서는 ▲`제42호 악기장(오는 8월 29일~9월 1일ㆍ서울특별시 국립국악원 국악박물관)` 보유자들이 선보이는 연합공개행사가 서울에서 열린다. 김현곤(편종ㆍ편경), 고흥곤(현악기), 이정기(북) 등 3명의 보유자가 땀과 정성을 담아 만든 다양한 종류의 국악기들 그리고 그 제작과정까지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는 점에서 소중하고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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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필중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조달청은 2021년까지 건설정보모델링(BIM)을 맞춤형서비스 공사의 사업 전(全) 단계로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은 건축설계를 2차원에서 3차원으로 전환하고 공정, 수량 등 건축물의 모든 정보를 통합적으로 활용해 설계에서 유지관리까지의 모든 정보를 생산ㆍ관리하는 기술이다.
조달청은 전문 인력이 부족한 수요기관의 시설공사에 대해 기획, 설계, 시공, 사후관리 등의 발주기관 업무를 대행하는 `맞춤형서비스` 공사에 BIM을 확대 적용한다는 구상이다.
2016년 맞춤형서비스 총사업비 300억 원 이상 사업은 BIM 적용을 모든 설계단계로 확대됐고, 총사업비 300억 원 미만 사업은 계획설계에만 한정해왔다.
조달청은 앞으로 설계단계 BIM 정착을 위해 맞춤형서비스 대형 사업의 설계공모에 BIM 기반 평가를 도입해 당선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중소규모 사업은 모든 설계단계로 확대하되, 업체 부담과 국내 인프라 현황 등을 고려해 시행 전 유예기간을 둘 예정이다.
아울러 대형 사업에 국한되었던 기술형 입찰 발주를 BIM 등 스마트 건설기술 공사까지 확대하고 심의 절차를 개선해 설계완성품이 시공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한편, 조달청은 이날 서울지방조달청에서 BIM 확대방안의 체계적 추진을 위해 정부ㆍ공공기관, 학계 및 업계의 전문가로 `BIM 워킹그룹`을 구성하고 발족식을 가졌다.
정재은 조달청 시설사업국장은 "건설산업의 혁신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BIM 확산을 선도해 왔다"면서 "지속적인 환경 조성으로 정부정책을 보다 실효성 있게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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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무성 기자] 보건복지부가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서 강원 강릉시 경포해변에서 금연캠페인을 개최한다.
지난 23일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인성)은 강릉시 경포해변에서 `금연 결심의 종` 제막식을 개최하고, 누구나 언제든지 `금연 결심의 종` 조형물을 보고 타종함으로써 흡연자는 금연을 다짐하고, 비흡연자는 금연을 응원ㆍ지원할 수 있도록 상시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포해변에서 실시한 신년 금연캠페인 `2019년, 금연 결심의 종을 울려라!` 행사의 연장선상으로, 경포해변을 찾는 관광객 및 지역주민의 금연결심이 신년 다짐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연중 지속될 수 있도록 금연 동기를 부여하고자 기획됐다.
강릉시는 2018년 4월 9일부터 경포해수욕장을 포함한 강릉시 해수욕장 20곳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고, 이달 1일부터는 공동주택의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등 지역주민의 금연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또한 `금연 결심의 종` 제막식 외에도 가족, 친구, 연인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참여 행사(프로그램)가 진행된다. 관광객을 대상으로 폐활량, 일산화탄소(CO)측정 및 무료 금연상담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금연을 결심해보는 행사가 진행된다.
올해 금연 주제(슬로건)인 `금연본능`과 금연 응원 문구를 팔, 얼굴 등에 그려 넣음으로써 흡연자의 금연 결심 의지가 사라지지 않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자발적 금연문화 확산을 위해 `금연 결심의 종` 조형물 또는 다양한 행사 참여 인증사진을 개인 SNS에 지정된 핵심어 표시(해시태그)(#금연본능)를 함께 걸어 게시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금연 결심과 시도는 주로 연말 연초에 많이 이뤄지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금연에 실패한 사람들의 금연 의지를 북돋아 흡연자들이 다시 금연을 시도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담배 없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7-30 · 뉴스공유일 : 2019-07-30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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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무성 기자] 여름철에 많이 착용하는 워터스포츠용 의류가 강한 햇빛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준다는 자외선차단 기능 등을 내세워 다양한 제품이 판매되고 있지만 상품 정보는 부족한 점이 드러나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 29일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소비자에게 객관적인 상품 품질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어린이용 래쉬가드 6개 브랜드의 6개 제품을 대상으로 기능성 및 색상, 내구성, 안전성 등을 시험ㆍ평가한 결과를 발표했다.
시험 결과, 전 제품 자외선 차단 성능이 우수했고 건조속도와 색상 변화 등 품질은 제품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유해물질 등 안전성은 제품 모두 기준에 적합했으며, 일부 업체는 표시 의무사항인 사용연령 표시를 하고 있지 않아 개선이 필요했다. 속건 성능은 제품 간 차이가 있으며, 자외선 차단 성능은 전 제품이 우수했다.
물에 젖은 후 빠르게 건조되는 정도인 건조속도는 아레나(AVSGS70) 상의ㆍ하의 및 노스페이스(NT7TK20T) 하의가 다른 제품에 비해 빠르게 건조돼 상대적으로 우수했고, 배럴(BWIKRGT003, BWIKLGB002)은 상대적으로 느려 보통 수준이었다.
의류가 자외선을 막아주는 정도인 자외선 차단 성능(UPF)은 제품 모두 50+로 나타나 우수했다.
색상 유지 성능은 제품에 따라 차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햇빛에 의해 색상이 변하지 않는 정도인 일광견뢰도는 3개 제품의 일부 색상이 섬유제품 권장품질 기준에 미흡했다. 염소가 함유된 물에 젖었을 때 색상 변화 정도를 나타 내는 염소처리수견뢰도는 1개 제품이 권장기준에 미흡했다. 색상변화 확인을 위해 해수견뢰도, 세탁견뢰도, 물견뢰도, 땀견뢰도, 땀일광복합견뢰도를 시험한 결과, 제품 모두 권장기준을 충족했다.
원 상태로 회복되는 정도인 신장회복률은 제품 간 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착용 등에 의해 늘어난 래쉬가드(상의)가 원래대로 회복되는 정도인 신장회복률은 1개 제품이 다른 제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우수했고, 1개 제품은 상대적으로 낮아 보통 수준으로 나타났다.
보푸라기나 올 뜯김 등의 표면변화(필링, 스낵성), 튼튼한 정도인 파열강도 및 봉합강도, 내세탁성을 시험한 결과, 제품 모두 기준을 충족했다. 유해물질 등 안전성은 전 제품이 기준에 적합했다.
래쉬가드(하의)의 허리 부위를 당겨서 치수를 조절할 수 있는 조임끈은 전 제품이 안전기준(공급자적합성 안전기준 부속서 15 아동용 섬유제품)에 적합했다.
폼알데하이드, 아릴아민,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유기주석화합물, 총 납 함유량, 총 카드뮴 함유량, 알러지성 염료, pH, 노닐페놀(NP, NPEO) 총 함량은 전 제품이 안전기준에 적합했다.
한편, 의무사항인 사용연령 표시가 없는 제품도 있어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어린이가 사용하는 제품은 사용연령을 반드시 표시해야 하나, 2개 제품은 사용연령을 표시하지 않았다. 자외선 차단 성능을 UPF 50+로 표시한 5개 제품은 실제와 일치하는지 확인한 결과, 제품 모두 표시와 실제 성능이 일치했다.
앞으로도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의 합리적인 소비를 지원하기 위해 어린이용 제품에 대한 안전성 및 품질 비교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7-30 · 뉴스공유일 : 2019-07-30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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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상주상무프로축구단과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 업무 협약을 지난 25일 상주상무프로축구단 대표이사실에서 진행했다.
협약식은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정하선 센터장과 상주상무 신봉철 대표이사 그리고 양 측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상주상무는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소속 경상북도자원봉사원증 소지자에게 상주상무 홈경기 당일 티켓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소지자는 일반석과 가변석에 한해 2000원 할인받을 수 있다.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상주상무의 홈경기 일정을 비롯한 구단의 다양한 소식을 자원봉사자들에게 안내한다.
신봉철 대표이사는 "우리 구단은 축구를 통해 시민들에게 기쁨과 감동을 선사하고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이웃에게 베풂과 따뜻한 사랑으로 사회를 위해 힘써주시고 있다"며 "앞으로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서로 신의를 가지고 상호 발전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7-31 · 뉴스공유일 : 2019-07-31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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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진원 기자] 포항스틸러스가 전북 출신 미드필더 최영준을 임대 영입했다. 등번호는 14번이며 계약기간은 6개월이다.
2011년 경남에서 데뷔한 최영준은 안산 경찰청 군복무 기간을 제외하고 2018년까지 경남에서만 164경기에 출전하며 강등과 승격을 모두 경험한 베테랑 미드필더다. 2018 시즌 경남 2위 돌풍의 중심에 있던 최영준은 그 해 K리그1 베스트 일레븐 미드필더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비록 올시즌 전북에서는 부상 등의 여파로 7경기 출전에 그쳤지만, 강한 체력과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수비 진영에서 태클과 가로채기를 비롯해 공격 전개를 위한 볼키핑과 패스에서도 수준급 역량을 보여주는 최영준의 합류는 포항의 공수 안정화에 큰 역할을 해 주리라 기대 받고 있다.
기존 주전 미드필더인 이수빈과 정재용에 최영준까지 합류하게 됨으로써 포항은 보다 두터워진 스쿼드로 안정적인 중원 운용이 가능하게 됐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7-31 · 뉴스공유일 : 2019-07-31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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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앞으로는 부고를 받고 빈소에 조문하는 장례 절차는 물론 고인에 대한 추모까지 스마트폰 가상공간에서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31일 특허청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장례ㆍ추모 서비스 특허출원은 2010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돼 2016년까지 연간 10여 건에서 2017년 24건으로 2배 이상 증가했고, 올해는 5월까지 14건이 출원돼 연말까지 30건 이상 출원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출원인별 동향을 살펴보면 2010년부터 지난 5월까지 전체 150건 중 개인ㆍ중소기업이 134건(89%)을 출원해 장례ㆍ추모 서비스를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개인ㆍ중소기업의 특허출원이 활발한 이유는 장례 서비스가 생활 밀착형 분야로 실생활 경험에서 발명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고 특허청은 설명했다.
출원되는 특허의 서비스 내용을 보면 ▲가상조문(부고부터 분향ㆍ헌화, 조화 전달, 조문인사까지 모두 가상공간에서 이뤄지는 방식) ▲장례 후 가상추모(가상ㆍ증강현실, 홀로그램을 이용해 현실 속에 존재하는 것과 같이 고인을 인식하고 추모할 수 있는 방식) ▲맞춤형 장례지원(QR코드를 이용한 장례정보 제공, 장례용품 구매ㆍ검수 등 온ㆍ오프라인을 연계해 조문객과 상주에게 필요한 장례 절차를 지원하는 방식) 등으로 구분된다.
이들 각 분야에서 2010년부터 지난 5월까지 출원 건수를 살펴보면 가상조문이 26건, 가상추모가 37건, 장례지원이 87건을 차지했다. 특히 장례 후 가상추모 서비스는 2017년 이후에 19건이 출원돼 2010년 이후 출원된 전체 37건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장례ㆍ추모 서비스의 출원이 증가되는 이유로 특허청은 유족이나 조문객 모두가 시간과 거리에 관계없이 편안하게 마음을 전할 수 있고 비용도 줄일 수 있는 현실적인 필요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몸이 불편한 사람도 스마트폰만 있으면 쉽게 동참할 수 있어 장례ㆍ추모에 참석하지 못하는 데서 오는 심적 부담을 해소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송원선 특허청 특허팀장은 "가상ㆍ증강현실과 같은 정보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우리 고유의 전통을 살리면서 정보기술을 통해 편리성을 높인 새로운 장례 문화가 확산되는 추세에 있다"며 "고령화 사회에 진입하면서 확대되는 장례 산업의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장례ㆍ추모서비스 관련 특허출원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7-31 · 뉴스공유일 : 2019-07-31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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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관세청은 오는 8월 1일부터 수출활력 제고를 위해 「수입원재료에 대한 환급방법 조정에 관한 고시」를 개정해 중소기업에 대하여는 관세 환급액 조정 절차를 생략한다고 31일 밝혔다.
관세 환급액 조정 절차란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라 상이한 세율이 적용된 동일 수입 원재료에 대해 관세 환급을 신청할 경우, 기업들이 원재료의 평균납부세액을 계산해 환급액을 신청하도록 하는 절차다.
평균납부세액을 계산하기 위해 별도의 인력과 시간을 투입해야 하는 만큼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복잡한 조정 절차 등을 생략하고 원재료 수입 시 납부한 세액 범위 내에서 관세를 간편하게 환급받을 수 있도록 하고 절차를 4단계에서 2단계로 대폭 축소했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은 환급비용 절감효과 등으로 대외 경쟁력이 향상될 것으로 관세청은 기대했다.
관세청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수출기업 지원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중소기업 성장을 위한 과제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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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해양경찰과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한국건강가전진흥원, 한부모가정이 함께하는 바다 안전 교실이 열렸다.
31일 해양경찰청은 지난 30일 오후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 한부모가정 어린이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일 바다 안전 체험교실`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 해양사고를 줄이기 위한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한부모가정에 문화 체험의 기회와 가족 간 소통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국건강가정원은 참여 대상 한부모가정을 추천하고,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이들이 다양한 바다 생물 체험관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성대훈 해양경찰청 대변인은 참가자를 대상으로 ▲구명조끼 올바르게 입기 ▲구명환 던져 인명 구조하기 ▲심폐소생술 등 `여름철 물놀이 안전수칙`을 주제로 체험형 교육에 나섰다.
또 참가자들은 다양한 바다생물을 관람하며 해양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배웠다. 특히 홀로 자녀를 키우며 해양경찰관이 된 여수해양경찰서 오윤기 순경이 일일 강사로 참여해 한부모가정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오 순경은 "딸 아이와 둘이서 생활하며 해양경찰이 되기 위해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채용시험을 준비했다"며 "한부모가정 지원이 해양경찰이 될 수 있는 밑거름이 된 만큼 국민의 해양안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 해양경찰 관현악단이 아쿠아리움 대형 수조 앞에서 연주회를 펼쳤다.
성대훈 해양경찰청 대변인은 "정부혁신이 추구하는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해 한부모가정이 건강한 가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버팀목 역할을 하겠다"면서 "해양경찰은 앞으로도 생애주기별 해양안전 콘텐츠를 개발해 모든 국민이 바다에서 안전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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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고용노동부는 31일 「근로기준법」 제58조제3항에 따른 `재량간주근로시간제(이하 재량근로제)` 의 대상 업무에 금융투자분석, 투자자산운용 등 2개 업무를 추가하는 내용의 고용노동부 고시를 개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3월 「근로기준법」 개정으로 `금융업`이 근로시간 특례업종에서 제외됨에 따라, 금융투자분석(애널리스트) 및 투자자산운용(펀드매니저)을 재량근로제 대상 업무에 포함해야 한다는 요청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고 고용노동부는 설명했다.
고용노동부는 "금융투자분석 및 투자자산운용 업무는 자본시장에서 산업 및 시장의 동향과 전망, 기업가치 분석, 고객자산 운용 등을 수행하는 업무"라며 "노동자가 자신만의 분석 전략ㆍ기법 등을 활용해 자율적으로 업무수행 방법(업무수행 수단, 근로시간의 배분 등)을 결정하는 등 업무의 성질상 노동자에게 상당한 재량이 보장되며, 근로의 양 보다는 질과 성과에 따라 보수의 상당 부분이 결정되는 등 재량근로제의 취지에 부합하는 전문적인 업무에 해당한다"고 했다.
이어 "우리나라와 비슷한 제도를 운영하는 일본의 경우에도 `금융투자분석` 업무를 재량근로제 대상 업무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고, `투자자산운용` 업무는 노동자의 상당한 재량이 인정되는 전문 직무로 봐 고도프로페셔널 대상 업무로 규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재량근로제를 도입하기 위해서는 해당 업무가 법령 등에서 정한 대상 업무에 해당하더라도 근로자대표와의 서면합의가 필요하다. 사용자는 "업무수행 수단 및 시간 배분 등에 관해 노동자에게 구체적인 지시를 하지 않는다"라는 점을 서면합의에 명시하고 이를 지켜야만 적법한 제도운영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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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진아 기자] 경기도가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운영하는 `농수산물 원산지표시 감시원`이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31일 경기도는 올해 처음으로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감시원 120명을 선발하고 지난 30일 경기도친환경유통센터에서 발대식과 직무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도내 25개 시ㆍ군에서 활동하게 될 원산지표시 감시원은 오는 12월 말까지 6개월간 농축수산물 판매점 및 음식점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에 관한 홍보ㆍ계도 활동과 위반사항의 감시ㆍ신고 등의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들에게는 1일 최대 5만 원의 활동비가 지원된다.
이를 위해 경기도는 앞서 감시원 운영에 필요한 사업비 1억8000만 원(도비 30%, 시ㆍ군비 70%)을 제1회 추경예산에 확보했다.
도는 소비자의 알권리 충족과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원산지표시 감시원 운영`과 더불어 `도ㆍ시ㆍ군 합동점검 확대`, `원산지 홍보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발대식에 이어 진행된 직무교육은 국립농산물 및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의 전문강사를 초빙, 원산지에 대한 전문지식과 원활한 민원 응대요령 등의 강의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감시원이 활동 중에 언제 어디서든 직무 수행에 어려움이 없도록 `원산지 표시제도 및 방법 안내(핸드북)` 책자를 전달했다.
이해원 경기도 농식품유통과장은 "농수산물 원산지표시 감시원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원산지 표시제도 정착이 한 층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정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원산지표시 관리강화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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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국가보훈처(이하 보훈처)는 오는 9월까지 2개월 간 `2019년 보훈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일제강점기 조국 광복을 위한 독립활동 내용, 6ㆍ25전쟁 등 호국영웅 그리고 민주화운동 등의 주제를 담은 창작 콘텐츠를 영상, 디자인, 문예 3개 부문으로 각각 모집하며 초등부, 중ㆍ고등부, 일반부로 응모 가능하다.
공모는 1일부터 시작되며 작품을 `나라사랑배움터` 홈페이지 공모전 게시판에 참가신청서와 작품제출서를 함께 올리거나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제출된 작품 중에 2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대상 3명(상금 각각 300만 원)을 포함해 총 111점 작품(상금 8880만 원)을 선정해 오는 11월 시상할 예정이다.
향후 수상작은 각종 보훈기념행사나 학교 수업시간에 학습 보조자료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운영사무국에 문의하거나 `나라사랑배움터` 홈페이지를 통해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보훈처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하신 분들에게 감사하는 마음과 그 분들의 숭고한 나라사랑정신을 항구적으로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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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해외문화홍보원(원장 김태훈ㆍ이하 해문홍)은 브라질 상파울루 파울리스타에서 주브라질한국문화원의 국유화ㆍ이전 개원식을 오는 4일 오전 11시(현지 시간)에 개최한다.
주브라질한국문화원은 아르헨티나, 멕시코에 이어 중남미 지역에서는 세 번째로 2013년 10월에 문을 열었다. 이번에 도심의 건물을 새롭게 매입해 이전ㆍ개원해 그동안 도심과 멀어서 생겼던 접근성 문제를 해소함으로써, 현지에서 격상된 한류의 위상을 충족할 수 있는 활동을 활발히 할 수 있게 되는 계기가 됐다.
2개 층, 연면적 849㎡로 조성된 새 한국문화원은 2009년에 `오늘의 젊은 작가상`을 수상한 김기라 작가가 설계부터 참여해 한국 건축을 상징하는 기역자형 대들보 상징물(오브제)에 한국적 색감을 살린 공간으로 거듭났다. 특히 디지털한국문화체험관을 새롭게 설치해 첨단기술을 접목한 문화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이전 개원식은 한국문화원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고 발전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새로운 시작! 함께 미래로`를 주제로, 일요일에는 차가 없는 문화거리인 상파울루 파울리스타 대로에서 열린다. 개원식에서는 유네스코 지정 안성시 남사당 놀이패와 케이팝(K-POP) 인기가수 공민지의 거리 축하공연을 비롯해 김묵원 작가의 생생한 그리기(드로잉)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인다.
한국문화원은 이전 개원 후 한 달 동안을 한국문화 특별홍보기간으로 정하고, 비무장지대(DMZ) 전시회, `전통음악아카데미` 등의 문화행사를 열어 양국 간 교류 협력을 확대하고 현지에 우리 문화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또한 한국어ㆍ한국화 강좌, 한국 관련 공연ㆍ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중남미에서 증가하고 있는 한류 수요에 부응하는 동시에 양국 우호 증진을 위한 디딤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해문홍 김태훈 원장은 "올해는 한-브라질 수교 60주년을 맞이하는 해여서 한국문화원 이전 개원이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며 "상파울루의 중심인 파울리스타에서 한국문화원을 통해 한국문화의 홍보와 양국의 문화교류가 더욱 활발히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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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계곡에 불법으로 평상이나 천막을 설치하고 손님을 받거나 영업행위가 금지된 개발제한구역에서 무단으로 영업을 해오던 음식점들이 경기도 수사망에 대거 적발됐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하 특사경)은 지난 7월 8일부터 19일까지 포천 백운계곡, 양주 장흥유원지 등 도내 주요 16개 계곡 등을 대상으로 불법행위를 수사한 결과 74건을 적발, 모두 형사입건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세부 위반유형은 ▲계곡 불법 점용 49건 ▲미신고 음식점 영업행위 13건 ▲음식점 면적 변경신고 없이 무단 확장영업 12건 등이다.
주요 위반사례를 살펴보면 포천시 백운계곡 소재 A업소는 점용 허가를 받지 않고 계곡에 그늘막과 평상 등 총 758㎡ 상당의 가건물 12개를 불법 설치하고 능이백숙, 이동갈비 등을 팔았다. 또 물놀이 등을 위해 임의로 불법 보를 설치해 계곡물의 흐름을 늦추기도 했다.
양주시 장흥유원지 B업소는 하천이 흐르는 다리 밑에 평상과 파라솔 등을 설치하고 음식점을 운영했으며, 고양시 북한산계곡에 위치한 C업소는 개발제한구역인데도 테이블 28개를 갖추고 옻닭 등을 판매했다.
광주시 남한산계곡에 위치한 D업소는 토종닭 등을 판매하는 일반음식점을 운영하면서 영업장 면적 변경신고를 하지 않고 무단으로 계곡 주변까지 75㎡ 규모를 확장해 영업했다.
계곡 불법 무단 점용 등 「하천법」 위반행위는 최고 징역 2년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이, 미신고 불법 음식점을 운영할 경우에는 최고 징역 3년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특사경은 이들 모두를 형사입건하고, 관할 시군에 통보해 원상복구 등의 행정조치를 요구할 예정이다.
한편, 특사경은 그동안 계곡 불법점용 행위에 대해 수사를 할 수 없었으나 지난해 11월 「하천법」이 특사경 직무에 포함됨에 따라 계곡을 불법점용하는 업소에 대한 수사가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이병우 경기도 특사경 단장은 "여름철 계곡 불법 점용은 이용객의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크고 자릿세 등을 요구하는 등 도민들의 불편과 불만을 야기하고 있다"면서 "불법 영업으로 인해 정당하게 영업하는 업체가 도리어 손해를 보지 않도록 위반업소에 대해서 강력히 처벌하고 도민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수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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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무성 기자] 한성백제 시대 군사기지가 당신 성산리산성으로 드러나 이목이 집중된다.
1일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의 허가를 받아 금강문화유산연구원(원장 류기정)이 조사하고 있는 당진 성산리산성(충남 당진시)이 당진지역의 한성백제 시대 산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당진 성산리산성은 당진시 고대면 성산리와 석문면 통정리를 경계로 하는 해발고도 67m의 야산 정상부에 자리한다. 길이 239m의 소규모 테뫼식 산성으로, 지난 4월부터 산성의 정확한 구조와 축성 기법, 축조 시기 등을 파악하기 위한 발굴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산성의 북쪽 성벽과 안쪽 지역 일부를 대상으로 했다. 성벽은 야산의 자연경사면 위에 흙과 잡석을 켜켜이 쌓아 축조했다. 성벽의 규모는 너비 약 14m, 높이는 성벽 외측 하단부에서 성체 중심부 상단까지 5.3m 정도다. 또한, 5열 정도의 나무기둥(木柱)을 110㎝ 정도의 간격으로 박아 고정시킨 후 그 사이를 적갈색 점토로 다져 토성이 쉽게 허물어지지 않도록 보강한 것을 확인했다. 이렇게 흙을 번갈아가며 쌓는 것을 성토(盛土)기법이라 하는데, 성산리산성은 목심(木心) 성토기법을 사용해 쌓아올렸음을 알 수 있다.
성벽이 꺾이는 일부 구간에서는 성벽 중심부에 먼저 석축을 협축식으로 쌓아 올리고 그 내부를 점토와 잡석층으로 다져 너비 2.8m, 잔존 높이 2m의 견고한 석심(石心)을 만든 후, 그 안팎은 성토기법으로 성벽을 완성한 독특한 수법도 확인됐다. 성산리산성은 전체적으로는 토성이지만 성벽 중심에는 석축 구축으로 석성에 비견될 정도로 짜임새 있고 견고하게 축성하였으며, 이는 백제 시대 뿐 아니라 우리나라 성곽 축조기법의 발달과정을 연구하는데 중요한 자료라고 볼 수 있다.
성 내부에는 총 6기의 주거지들이 성벽과 가까이에 밀집해 있었다. 평면 형태는 대부분 네모꼴(방형)이었으나, 이 중 1기는 한성백제 주거지의 특징적인 형태인 철(凸)자형 주거지로 확인됐다. 이들 주거지는 성벽에 매우 가깝게 붙여 열을 지어 축조됐고 구들시설을 구축해 계절에 관계없이 취사와 난방도 가능했다. 성산리산성에 주둔했던 한성백제 군사들의 군막(軍幕)으로 사용하였을 것으로 판단된다.
유물은 삼족기(三足器), 굽다리접시(고배, 高杯), 계란모양의 장란형(長卵形) 토기, 시루, 가락바퀴(방추차, 紡錘車) 등 취사와 생활용으로 사용한 토기류와 쇠도끼(철부, 鐵斧) 등 약 200여 점이 출토됐다. 특히, 삼족기, 굽다리접시와 장란형토기 등은 기존의 한성백제 유적에서 출토되는 유물들과도 일치하는 양상이다.
당진 성산리산성은 성벽 축조 방법과 출토 유물을 통해 아산만 초입의 군사적 요충지에 자리한 한성백제의 최전방 전초기지로 판단된다. 기존의 견해는 이러한 한성백제기 지방 산성들을 한성백제 세력이 마한의 여러 소국을 병합해 세력을 확장하는 과정을 실증하는 자료로 이해하여 왔다. 그러나 성산리산성에서 출토된 유물의 연대가 4세기 후반에서 5세기 전반으로 비정되는 만큼 마한과의 관계보다는 광개토대왕의 재위기(391~412)를 전후해 치열하게 전개된 고구려와의 전쟁에 대비해 전략적으로 축조한 해안 방어기지의 하나일 가능성이 새로이 제기되고 있다.
당진 성산리산성 발굴조사 성과는 오늘(이달 1일) 오전 11시 발굴현장에서 공개한다. 이번 학술발굴조사는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유산협회(회장 조상기)가 `비지정 매장문화재`의 학술적 가치를 규명하기 위해 공모한 `매장문화재 학술발굴조사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진행됐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지닌 중요 비지정 매장문화재의 조사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이들의 체계적인 보존ㆍ관리에 힘쓸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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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진원 기자] kt wiz 야구단(대표이사 유태열)이 제1회 kt wiz 영상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내가 만든 위즈TV`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이달 1일부터 오는 9월 1일까지 진행되며 kt wiz 팬들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드라마, 다큐멘터리, 패러디, 뮤직비디오,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형태의 영상을 포함하며 개인은 물론 팀으로도 응모할 수 있다.
`KT 위즈 파크에서 만난 최고의 즐거움`과 `kt wiz 연고지 수원을 소개합니다`라는 두 가지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되고, 5분 이내로 제작된 영상(MP4 파일 형식)을 KT 구단 메일로 보내면 된다.
영상 우수작은 오는 9월 3일부터 11일까지 구단 공식 유튜브와 페이스북에 게재돼 결선의 과정을 거치며 12일 최종 당선작을 발표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20시즌 KT 위즈 파크 중앙지정석 시즌권과 선수 유니폼, 모자, 싸인볼 등의 부상을 증정하고 수상작은 경기 전 위즈 파크 전광판에 상영될 예정이다. 또한 최우수상 2팀과 우수상 3팀에게도 글러브, 유니폼, 팬북패키지 등의 부상을 전달한다.
공모전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구단 홈페이지와 공식 어플리케이션 위잽(wizzap)에서 확인할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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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24시간 운영과 MRI 등 전력소모가 큰 의료장비 사용으로 에너지비용 부담이 큰 병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에너지 효율관리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 시작된다.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의료시설 에너지관리 지원사업`에 대한 참여병원을 오는 2일부터 23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건축물 에너지관리 지원사업은 민간 부문의 에너지절약 모델을 제시하고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국토부가 올해부터 시행하는 사업이다.
많은 투자비가 소요되는 에너지 관련 센서, 계측기 등 장비나 분석 소프트웨어 설치 없이도 각 병원이 국토부가 전문기관으로 지정한 한국에너지공단 시스템에 전기, 가스, 지역난방 등 에너지사용량 고지서와 건물에너지 관련 데이터를 입력하면 에너지 운영효율을 높일 수 있는 개선방안(온라인 에너지 효율관리 서비스)을 제공받을 수 있다.
국토부는 올해 우선적으로 일반 상업용 건물 대비 약 2배의 에너지를 사용하고 있는 의료시설을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교육연구시설, 숙박ㆍ판매시설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사업은 신청한 모든 병원에 서비스가 제공되며 신청자가 에너지사용량과 설문을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한국에너지공단은 전문가 분석과 검증을 거쳐 운영효율 수준과 개선방안 분석 보고서를 제공한다.
특히 규모나 사용 인원, 장비 등에 비해 에너지사용량이 많은 것으로 분석된 병원은 전문가의 현장조사를 통한 원인분석 컨설팅도 받아볼 수 있다.
사업에 신청하고자 하는 병원은 이메일로 간단한 서식을 작성,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에너지공단 건물에너지실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김상문 국토부 건축정책관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현장 진단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 절약과 함께 빅데이터 활용 연계 등 스마트한 에너지 관리로의 전환이 필수적"이라며 "누구나 비용 부담 없이 지속적으로 에너지관리가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건축물 에너지관리 지원사업에 많은 병원에서 참여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8-01 · 뉴스공유일 : 2019-08-01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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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조달청은 종합심사낙찰제 대상공사(이하 종심제 공사)의 가격평가 적정성 제고, 공사현장 대기환경 개선 및 하도급업체 보호 등을 반영한 심사세부기준을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종합심사낙찰제는 최저가낙찰제를 대체하기 위해 2016년 도입됐다. 공사수행능력, 가격, 사회적책임을 종합평가해 낙찰자를 결정하는 방법으로 국가기관이 발주하는 추정가격 300억 원 이상 공사에 적용된다.
이번 심사세부기준 개선은 종심제 공사가 도입취지와 다르게 낙찰률이 계속 낮아져 최저가와 유사해지고 있다는 국회 지적과 건설업계 문제제기를 반영하기 위한 것이라고 조달청은 설명했다.
조달청은 이번 개정에서 저가입찰자에게 유리하게 되어있는 입찰자 평균가격(균형가격) 산정 및 입찰금액 평가방법 등을 개선했다.
또한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공사현장 미세먼지 저감 대책 평가를 신설하고 하도급계획 위반 시 감점기준을 높여 사회적 약자인 하도급업체 보호를 강화했다.
정무경 조달청장은 "이번 조치로 종심제 공사의 낙찰률이 일정부분 개선될 뿐 아니라 하도급업체 보호와 대기환경 개선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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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과 양평군, 양평농촌나드리가 `농촌관광 및 평생교육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각 기관은 지난 1일 체인지업캠퍼스 양평본부에서 한선재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 정동균 양평군수, 민병곤 양평농촌나드리 이사장, 전승희 도의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MOU 체결식을 갖고 농촌 관광, 농촌체험 프로그램 확대 등을 통한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 도모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양평캠퍼스 방문객 대상 농촌체험마을 프로그램 제공 ▲연계 패키지 프로그램 도입 ▲찾아가는 농촌체험마을 운영 ▲교육 인프라 협력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평생교육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한선재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3개 기관이 보유한 우수 자원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며 상호발전을 모색해 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지속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사회 맞춤형 평생교육을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8-02 · 뉴스공유일 : 2019-08-02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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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진원 기자] KBO(총재 정운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올해 7월 MVP 후보를 2일 확정했다.
이번 MVP 후보는 투수 두산 린드블럼, LG 켈리, 타자 키움 샌즈, NC 박석민, KT 오태곤 등 총 5명으로 한국야구기자회 기자단 투표와 신한은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신한SOL(쏠)`에서 실시하는 팬 투표를 합산한 점수로 최종 선정된다.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전반기를 마무리했던 두산 린드블럼은 올스타전 이후 후반기 첫 등판에서도 승리를 거두며 7월 한 달간 총 4경기에 출전해 4승 전승을 거두며 전체 투수 중 최다승을 거뒀다. 24이닝 동안 27탈삼진으로 탈삼진 부문 2위에 올랐고, 삼진/볼넷 비율(9.00) 1위, 9이닝 당 삼진(10.13) 2위, 9이닝 당 볼넷(1.13) 3위 등 올 시즌 최고 선발투수다운 면모를 보였다.
LG 켈리는 7월 총 4경기에 등판해 3승 1패를 기록했다. 7월에 3승을 보태며 10승 고지를 넘어선 켈리는 총 24 2/3이닝을 투구하는 동안 자책점 단 3점으로 상대 타선을 막아 평균자책점 1.09를 기록, 해당 부문 1위에 올랐다. 또한 승리를 거둔 모든 경기에서 퀄리티스타트(6이닝 3실점 이하)를 기록하며 호투했다.
타자 후보에 오른 키움 샌즈는 7월 한 달 간 시원한 장타력을 뽐내며 장타율 1위(0.758)에 올랐다. 득점 부문에서도 19득점으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7월 6개의 홈런을 쏘아 올리며 1일 기준 시즌 21홈런을 기록 중인 샌즈는 홈런 단독 선두인 SK 로맥(23홈런)을 맹추격하며 본격적인 홈런 경쟁에 불을 붙였다.
NC 박석민은 7월 한 달간 최고의 타격감을 선보였다. 7월 마지막 경기였던 31일 두산을 상대로 만루홈런을 터트리며 7월의 마지막에 방점을 찍은 박석민은 홈런 부문 단독 1위(7홈런)와 타점 1위(26타점)에 올랐다. 특히 찬스에 강한 모습을 보이며 득점권 안타 1위(11안타)로 해결사의 면모를 과시했다.
KT 오태곤은 타자 후보 중 유일하게 4할 타율을 넘어섰다. 총 62타수 25안타 타율 0.403으로 규정타석을 기록한 전체 타자 중 가장 높은 타율을 기록했다. 득점 부문에서도 공동 2위(18득점)에 오르며 팀의 중위권 순위 경쟁에 큰 힘을 보탰다.
`신한SOL(쏠)`에서 실시하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7월 MVP 팬 투표는 이달 2일부터 6일 자정까지 진행되며, 신한은행에서는 투표 종료 후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마이신한포인트를 비롯해 야구 예매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KBO 월간 MVP로 선정된 선수에게는 상금 200만 원과 함께 60만 원 상당의 신한은행 골드바가 부상으로 주어지며, 신한은행의 후원으로 MVP 선수의 출신 중학교에 해당 선수 명의로 100만 원의 기부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기자단 투표와 팬 투표를 합산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7월 MVP는 오는 8일 발표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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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대한체육회(이기흥 회장)는 이달 1일부터 30일까지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2019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후보자 추천 접수를 시작한다.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은 스포츠를 통해 선수 및 청소년들의 롤 모델이 되고 대한민국의 국위를 선양해 국민들에게 큰 기쁨과 희망을 안겨준 선수 또는 스포츠 공헌자(스포츠행정가, 스포츠언론인, 스포츠외교가 등)다.
후보 자격으로는 ▲스포츠 분야의 탁월한 업적으로 국위선양 및 한국 스포츠 발전에 기여한 자 ▲모든 스포츠인들의 귀감이 되고 국민들의 존경을 받는 훌륭한 스포츠인 ▲청소년 및 현역선수들의 역할 모델 기여도가 높은 자 ▲선수는 공식 은퇴일 기준 10년이 경과한 인사, 스포츠 공헌자는 20년 이상 스포츠계에서 활동한 경력이 있는 인사(만 60세 이전에 사망한 인사는 예외) 등이어야 한다.
2019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후보자 추천은 관련 홈페이지에서 오는 30일 18시까지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 중 2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음료 기프티콘을 지급할 예정이다.
대한체육회는 2011년부터 대국민 추천을 받아 스포츠영웅을 선정해 오고 있으며, 스포츠영웅은 대한체육회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다. 역대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선정자는 ▲2011년 故손기정(육상), 故김성집(역도) ▲2013년 故서윤복(육상), ▲2014년 故민관식(스포츠행정), 장창선(레슬링) ▲2015년 양정모(레슬링), 박신자(농구), 故김운용(스포츠행정) ▲2016년 김연아(피겨스케이팅) ▲2017년 차범근(축구) ▲2018년 故김일(프로레슬링), 김진호(양궁)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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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농촌진흥청(이하 농진청)은 무더운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한우 먹이와 환경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일 농진청에 따르면 소 호흡수는 환경 온도가 25도(℃) 이상 오르면 크게 늘어난다. 사료를 소화하는 동안 몸 속(되새김 위)에서 나는 발효열로 체온이 올라가 사료 먹는 양이 준다.
몸에 저장된 체지방을 에너지로 사용함에 따라 영양소 불균형과 부족현상을 초래한다. 이로 인해 비육우(고기소)는 체중이 줄고, 번식우(암소)의 수태율이 낮아지는 등 생산성이 저하된다.
무더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소가 좋아하고 영양가가 높은 사료를 먹이고 물을 충분히 마실 수 있게 해야 한다. 비육우는 소화하기 쉬운 양질의 조사료와 농후사료 위주로 주고 단백질과 에너지 등 영양소 함량을 높여준다.
번식우의 경우, 번식 활동 등 생산성을 높이는 효과가 있는 비타민과 무기물 등을 먹인다. 송아지는 질병에 대한 저항력이 약하므로 설사병이나 호흡기 질병에 걸리지 않게 주의한다.
수분 흡수율이 좋은 깔짚을 축사 바닥에 깔아주고 소가 시원하고 깨끗한 물을 항상 마실 수 있게 한다. 또한 사료가 부패하지 않도록 먹이통을 청결하게 관리한다.
소의 고온 스트레스를 줄이려면 송풍기와 물 관리 시설을 이용해 축사의 온도를 낮춰야 한다. 윈치커튼을 개방해 사면이 트이게 하고 송풍기는 바람이 부는 방향으로 틀어 환기시킨다.
자동 물뿌리개(스프링클러)로 지붕에 물을 뿌리거나 안개 분무 시설을 이용하면 축사 내부 온도를 낮출 수 있다. 지붕이 투명하거나 비닐하우스 형태인 축사는 그늘막으로 덮어 빛을 가려주는 것이 좋다.
한만희 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 한우연구소장은 "가축의 사료섭취와 이상행동 등을 잘 살피면서 폭염 극복을 위한 기본 사양관리에 충실해야 한다"며 "특히 축사를 깨끗하게 하고 정기적인 소독을 실시하는 사육환경 관리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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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는 오는 10월 개최되는 `제14회 경기도 장애인 풋살대회`를 앞두고 이달 1일부터 9월 25일까지 참가팀 모집에 나선다.
경기도 장애인 풋살대회는 도내 장애인의 사회참여 증진 및 장애인체육의 저변 확대를 위해 2004년부터 시작됐으며, 14년 동안 321팀 5700여 명의 참가자가 이 대회에서 뛰어난 풋살 기량을 선보였다.
참가 대상은 18세 이상의 지적 및 자폐성 장애인 5인 이상으로 구성된 도내 장애인 풋살팀이며, 참가신청서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리그 방식의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8개 팀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순위가 결정된다. 예선과 본선 모두는 수원월드컵경기장 인조경기장2에서 대회 당일에 실시된다.
대회 시상은 ▲우승(부상 50만 원) ▲준우승(부상 30만 원) ▲3위(부상 10만 원) ▲4위(부상 10만 원) ▲특별상(페어플레이팀/상장) ▲우수선수상(MVP/경기도지사상) ▲야신상(우수골키퍼/경기도의회 의장상)을 선정해 수여될 예정이다.
누림센터는 "이 대회를 통해 장애인 선수 개인과 팀의 기량이 증대되고, 더 나아가 도내 장애인체육활동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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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정부가 원산지 표시 위반, 일명 `라벨갈이` 근절에 나섰다.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지난 1일 오후 2시에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 경찰청, 관세청 및 서울시 합동으로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원산지 표시 위반 특별단속 계획을 발표했다.
이 같은 단속에 나선 이유는 최근 해외생산 의류를 저가에 반입해 국내산 라벨을 붙여 의류시장을 교란하는 라벨갈이 행위로 인해 공정한 경쟁 환경이 저해되고 우리 봉제산업의 경쟁력 상실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는 것이 정부의 판단이다.
중기부는 이러한 상황에 따라 관계부처를 중심으로 업계의 건의사항을 수렴하여 지난해 2월부터 `라벨갈이 근절 민관 협의회`를 구성해 대응해 왔다. 그러나 여전히 라벨갈이가 근절될 기미를 보이지 않음에 따라 범부처 차원에서 특별단속기간 동안 강력한 단속을 일제 실시하게 됐다고 중기부는 설명했다.
단속기관인 경찰청, 관세청, 서울시는 이날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의류 제품 등의 원산지의 허위표시, 오인표시, 부적정표시, 미표시, 손상ㆍ변경 여부 등을 「대외무역법」 등 관련 규정에 따라 단속ㆍ처벌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경찰청은 봉제공장ㆍ공항ㆍ항만 인근의 경찰관서를 중심으로 집중 단속을 추진하며, 특별단속 기간 내 관련첩보를 `기획첩보 테마`로 지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관세청은 국산의류 판매업체 중 라벨갈이 가능성이 높은 업체를 단속대상으로 선별하고 통관단계 수입검사와 연계해 단속을 추진하며 이와는 별개로 통관 검사도 대폭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서울시는 대규모 물류센터 등을 중심으로 한 범죄 취약시간대(오후 10시~오전 4시) 수사를 집중하고 부정기적인 수사 활동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100여 명의 시민감시단도 구성해 대시민 캠페인 및 수사ㆍ단속 활동 지원도 병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중기부는 전국 소공인 의류제조 분야 특화지원센터 등을 통해 라벨갈이의 범법성에 대한 동영상을 수시로 상영하고 팸플릿을 배포해 업계관계자의 인식을 제고하고 건전한 신고 문화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단속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신고자 및 유공자 포상을 실시하고 특별단속 기간 동안 정부는 관계부처 회의를 통해 단속 관련정보를 공유하고 추진 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김학도 중기부 차관은 "라벨갈이는 유통질서를 교란해 국내 소규모 패션봉제업자들이 평생을 바쳐온 터전과 그들의 삶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앞으로 강도 높은 단속을 통해 라벨갈이 범죄를 뿌리 뽑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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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대한축구협회(이하 KFA)는 여자축구대표팀이 오는 10월 4일 오전 9시, 7일 오전 3시(한국시간)에 각각 미국 샬럿과 시카고에서 올해 여자월드컵 우승팀 미국과 친선경기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대표팀은 올해 12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EAFF E-1 챔피언십과 여자축구 사상 첫 올림픽 본선 진출을 목표로 내년 2월에 열리는 올림픽 예선(개최장소 미정)에 대비하기 위해 친선경기 상대를 물색해왔다. 상대는 자국 내에서 아일랜드, 포르투갈 등을 상대로 `빅토리 투어`를 진행 중인 미국으로 최종 결정됐다.
우리가 상대할 미국은 올해 개최된 프랑스 대회를 포함해 4차례나 여자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여자축구 강팀이다. 2015년 이후 FIFA랭킹 1위 자리를 지키고 있고 이번 여자월드컵 골든볼과 골든부트를 동시 수상한 매건 라피노와 A매치 169경기 출전한 알렉스 모건 등이 팀의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다.
FIFA 랭킹 20위의 한국은 미국과 1997년 첫 대결 이후 11번 맞붙어 2번 비기고 9번 패하며 아직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우리 팀에게는 쉽지 않은 미국 원정 2연전이 되겠지만 윤덕여 감독에 이어 새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팀의 주축 공격수 이금민이 맨체스터시티(잉글랜드)로 이적하는 등 대표팀 안의 변화들이 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KFA는 미국과의 친선경기 한 달 전인 이달 말까지 여자대표팀 감독 인선을 마무리하고 9월 말께 미국 친선 2연전을 위해 파주NFC에 팀을 소집해 개최지인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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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에 대비해 지난 7월 19~30일 관계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점검단이 풍력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전국 95개 풍력발전 단지 중 산사태 등 자연재해 위험도가 상대적으로 높다고 판단된 18개 단지, 288기의 풍력발전기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진입로의 배수로 및 경사계획, 발전기 주변 토석류(돌과 흙의 흘러내림) 발생여부 확인 및 낙석 방지 대책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산업부 관계자는 "안전점검 결과, 심각한 재해 위험성이 발견된 단지는 없었으나 잠재적 위험 예방을 위해 32기의 풍력발전기에 대해서는 성토사면의 토석류 발생 방지대책 등을 요청했다"며 "3기에 대해서는 노출 경사면 표토가 들뜬 부분을 보완토록 하는 등 총 35기의 풍력발전기에 대해 재해예방 안전조치를 취하도록 사업자측에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산업부는 이번에 점검이 이뤄지지 않은 81개 단지(공사 중 단지 4곳 포함), 381기의 풍력발전기에 대해서도 오는 10월 말까지 단계적으로 추가적인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며, 현장점검에서 제외되는 발전소는 `풍력발전설비 안전점검 체크리스트`를 배포해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필요시 현장점검도 진행할 계획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매년 태풍, 장마 등이 우려되는 6월 말 이전까지, 급경사지, 취약지반 등 위험지역 육상풍력발전 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 실시를 정례화하고 사업장 안전관리 실태, 불법훼손 및 토사유출 여부 등에 대한 점검 및 보완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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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콘텐츠산업에 종사하는 경기도 프리랜서 가운데 절반이 연소득 1000만 원 이하이며, 이런 이유로 절반 이상이 생계유지를 위해 `투잡`을 뛰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경기도에 거주하거나 경기도 소재 9개 콘텐츠분야(출판, 영상ㆍ방송ㆍ광고, 게임, 만화, 애니메이션, 지식정보ㆍ콘텐츠솔루션, 음악, 영화, 캐릭터)에서 일하는 프리랜서 28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실태조사 결과와 이를 토대로 한 지원방안 등을 담은 `2019 경기도 콘텐츠산업 프리랜서 실태조사 및 지원방안 연구보고서`를 5일 발표했다.
프리랜서는 자유계약 형태의 특수형태 노동자 또는 고용원이 없는 1인 자영업자로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표한 2017년 자료에 따르면 국내 콘텐츠산업 종사자 가운데 프리랜서는 전체 인원의 35.6%인 15만7957명 정도로 추정된다. 콘텐츠 분야 프리랜서만을 대상으로 한 지자체 주도 실태조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조사결과를 살펴보면 응답자 281명 중 프리랜서가 가장 많이 종사하는 분야는 출판(14.9%)과 영상ㆍ방송ㆍ광고(13.2%)였으며, 게임 12.5%, 만화 11% 가 그 뒤를 이었다.
소득수준은 지난해 1년 동안 연소득을 조사한 결과 절반인 50.2%가 1000만 원 이하라고 답했으며 100만 원에서 500만 원 미만인 경우도 33.1%에 달했다. 반면 5000만 원 이상의 고소득 프리랜서는 4.3%에 불과했다. 이런 이유로 생계유지를 위해 다른 경제 활동을 병행하는 프리랜서는 52%로 나타났다.
프리랜서를 선택한 주요 이유는 자유로운 업무시간(31.3%)과 선별적 업무 수행(31.3%)이 전체의 62.6%를 차지했다. 일감 수주 경로는 52.3%가 인맥으로 나타나 프리랜서의 안정적 소득을 확보할 수 있는 일감 수주 채널이 중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가장 필요한 직무 역량으로는 창의력(35.6%)과 업무관련 지식 및 기술(21.7%)을 꼽았으며 창의력을 키우기 위한 지원방안으로는 43.1%가 인프라 조성을 선택, 작업 공간에 대한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프리랜서에 대한 정책지원으로는 자금(31.5%), 공간(23%), 교육(17.1%) 등을 꼽았으며 개선방안 1순위로는 43.1%가 신청절차 간소화라고 답했다.
경기도는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지원사업 목표를 `프리랜서가 창의인력으로 성장 및 활동할 수 있는 일자리 환경 조성`으로 설정했다. 이에 따라 도는 프리랜서 지원 거점 공간운영을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는 한편 교육, 일감매칭, 네트워킹 등에 대한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개발할 방침이다.
경기콘텐츠진흥원 관계자는 "도는 지난 7월 `경기도 프리랜서 지원조례안`을 제정하는 등 프리랜서 지원정책을 추진 중"이라며 "이번 조사결과를 토대로 콘텐츠 산업 분야의 프리랜서를 위한 실질적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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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무성 기자] 문화재청이 문화재 등록 2건을 예고하고 나섰다.
5일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조선후기 우국지사 황현이 사용했던 `매천 황현 문방구류`, `매천 황현 생활유물` 등 2건을 문화재로 등록 예고하고 한반도 서남해의 최남단에 자리한 `신안 흑산성당` 을 문화재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등록 예고된 문화재는 항일독립 문화유산인 `매천 황현 문방구류(19점)`, `매천 황현 생활유물(35점)` 등 2건이다.
`매천 황현 문방구류`는 조선말부터 대한제국기의 역사가이자 시인이며, 경술국치 직후 순절(殉節)한 황현(黃玹, 1855~1910)이 사용한 문방구류다. 황현은 20대의 나이에 1만권의 책을 읽었노라 자부할 만큼 책을 즐겨 읽었으며, 벼루ㆍ벼루집ㆍ필통 등 다양한 문방구류를 소장하고 있었다. 대표적으로 벼루가 있는데, 그가 남긴 벼루 3점에는 그가 직접 지은 벼루명이 새겨져 있다. 그가 소장했던 문방구류 유물들은 잘 보존돼 원형을 유지하고 있으며, 역사가이자 시인이었던 그의 학자적 면모를 보여주고 있어 역사적ㆍ학술적 가치가 높다.
`매천 황현 생활유물` 은 황현이 일상에서 사용한 유물이다. 대표적으로 안경, 향로, 합죽선 등이 있는데, 이 유물들은 만든 솜씨나 기법이 우수해 역사적ㆍ학술적 가치가 있다. 또한 해당 유물들은 19세기말에서 20세기 초 우국지사 선비인 황현의 생활상을 파악하고 복원하는데 크게 도움이 되는 자료이며, 동시대 선비들의 물질 문화 생활상을 짚어볼 수 있는 중요한 유물이다.
이번에 등록 예고한 `매천 황현 문방구류` , `매천 황현 생활유물` 은 30일간의 예고 기간 중 의견을 수렴하고,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등록될 예정이다.
30일간의 예고 기간을 마치고 이번에 문화재로 등록되는 `신안 흑산성당(등록문화재 제759호)`은 1958년 세워져 우리나라 서남해의 최남단에 자리한 흑산도에 천주교가 전파되어 가는 과정을 엿볼 수 있는 장소로, 선교뿐 아니라 교육, 의료 등 다양한 분야의 봉사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해 낙후됐던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했던 점에서 종교적 가치와 지역사적인 면에서 의미가 크다.
문화재청은 `신안 흑산성당`을 해당 지방자치단체, 소유자(관리자) 등과 협력해 체계적으로 보존ㆍ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8-05 · 뉴스공유일 : 2019-08-05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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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ㆍ이하 문체부)가 스포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으로부터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대응 매뉴얼을 개발했다.
그동안 스포츠의 특수성을 반영한 재난대응 기준이 없어 이에 따른 문제점과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문체부는 최근 사회적으로 주요 문제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ㆍ폭염, 풍수해ㆍ지진을 중심으로 국내외 재난 관련 자료를 분석하고 스포츠 현장만의 특성을 반영한 `스포츠행사 운영자를 위한 재난 대응 매뉴얼`을 개발했다.
매뉴얼은 크게 ▲`미세먼지ㆍ폭염` 편 ▲`풍수해ㆍ지진` 편으로 나눠져 있으며, 공통적으로 재난 관리 이해, 재난별 스포츠행사 운영 기준, 스포츠 재난 대응 절차, 재난 대응 행동 요령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매뉴얼에서는 스포츠행사 준비 단계에서부터 발생할 수도 있는 재난 상황에 대한 대비책 마련을 강조하고, 대회가 시작되기 전에 재난 발생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거나 대회 중 재난이 발생하는 경우 대회운영본부에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기준을 제시했다.
특히 각 재난 상황마다 종목별 취약등급분류를 산출할 수 있도록 제작하고, 이를 통해 재난대응 취약등급표에 따른 행동 요령을 세부적으로 제시했다. 예를 들어, 5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인 마라톤 시합의 경우에는 고위험군(1등급)으로 구분해 폭염주의보 발령 시, 폭염경보가 발령된 것으로 간주(1단계 격상)해 조치하도록 하고 이때는 행사 주최 및 주관 단체의 장 혹은 경기감독관에 의한 경기 취소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또한, 더위체감지수(WBGTㆍWet Bulb Globe Temperature)가 31도 이상인 경우에도 경기 취소를 적극 권장하고 있는데 더위체감지수는 기상청 날씨누리에서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매뉴얼 개발을 통해 각종 스포츠대회 운영 시 외부 환경에 의한 재난에 대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체육 유관 단체에 재난대응 매뉴얼을 적극적으로 보급해 더욱 안전한 스포츠환경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매뉴얼은 문체부와 스포츠안전재단 누리집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홍보 전단(리플릿) 형태의 요약집도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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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서울시가 오는 10월 13일 개최 예정인 `2019 서울달리기대회`와 관련해 한국미즈노 등 일본브랜드를 대회 협찬사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서울시는 "일본의 부당한 수출규제 조치에 더해 `백색국가(화이트리스트)` 명단 제외가 공식 발표되는 등 현재의 엄중한 상황과 시민정서를 고려하고 대회 참가 신청자들의 협찬사 변경 요구를 수용해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당초 `2019 서울달리기대회` 행사기획과 협찬사 선정은 일본의 수출제한 조치 이전인 올해 초 확정됐다. 이후 일본의 부당한 수출제한 조치에 맞서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확산되는 분위기 속에 협찬사(우리은행, 한국미즈노 등) 중 일본 브랜드의 변경을 요구하는 신청자들의 요청이 증폭돼 왔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에 `2019 서울달리기대회`는 또 다른 공동 협찬사인 우리은행 등의 협찬으로 진행된다. 한국미즈노에서 제공 예정이었던 대회 기념티셔츠는 국내 생산업체를 통해 당초 계획된 티셔츠와 유사한 기능과 성능을 갖춘 국내산 원단을 소재로 제작ㆍ제공될 예정이다.
서울시와 동아일보사는 협찬사 변경에 따른 기념품 변경사항을 대회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참가 신청자에게 개별 문자를 통보하는 등 참가자 및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발 빠르게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기념품 변경에 따라 행사 참여를 원치 않는 신청자에게는 오는 9월 13일까지 환불 신청 시 전액 환불 조치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2019 서울달리기대회` 신청은 오는 9월 20일까지 대회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조성호 서울시 체육진흥과장은 "서울달리기대회는 시민 참여를 바탕으로 이뤄지는 행사로, 현재의 엄중한 상황을 고려해 공동주최사인 동아일보사와 함께 협찬사 변경을 결정했다"며 "시민들이 참여해 서울도심과 한강의 매력을 만끽하며 즐겁게 뛸 수 있도록 대회를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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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스포츠커리어 컨설턴트 양성 교육`을 이달 3일부터 오는 9월 7일까지 주말 기간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실시한다.
스포츠커리어 컨설턴트는 운동선수에게 실현 가능한 최적의 커리어 맵을 그려주는 개인 맞춤형 경력 컨설턴트(직업 상담사)로서, 스포츠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는 직업이다.
이번 교육은 선수 경력 3년 이상인 은퇴선수들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스포츠 진로 상담 관련 기초 및 심화 과정 강의, 현장실습 등을 포함해 총 60시간의 단계별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스포츠커리어 컨설턴트의 역할과 전망 ▲커리어 컨설팅 업무 기초 ▲진로 목표 설정법 ▲커리어 정보 수집법 등이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참관하고 현직 전문가 및 선배로부터 멘토링도 받을 수 있으며, 교육 과정 수료생 중 우수자로 선발되면 현장 체험과 인턴십의 기회도 가질 수 있다.
대한체육회는 은퇴선수들이 선수 특수성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스포츠 커리어 컨설팅 관련 전문성을 더해 후배 선수들의 진로 전환에 중요한 안내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한체육회는 운동선수의 성공적인 진로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선수 경력을 활용할 수 있는 직업을 선정해 전문 역량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운동선수의 경력을 활용할 수 있는 직업 분야를 발굴하고 그에 맞는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ㆍ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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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국방과학연구소(ADD)가 지난 5일 대전 본소에서 창설 49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국방과학기술 전문 연구기관인 ADD는 1970년 8월 6일 창설됐다. 현재까지 국방과학기술 연구로 현무유도탄, K9자주포, 군 위성통신체계를 비롯한 주요 첨단무기 개발에 성공했다.
지난 49년간 총 354종의 무기를 개발하며 연구역량을 쌓아 온 ADD는 지난 4월 `국방개혁 2.0`에 따라 비닉 분야를 연구하는 본소와 군 밀착형 연구개발을 수행하는 지상ㆍ해양ㆍ항공기술연구원으로 역할을 재정립했다.
아울러 ADD는 국방기술 이전과 개방형 연구개발을 통해 방위산업체가 무기개발 사업을 주도하는 여건을 조성해 방산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연구 인프라를 개방하고 세계적 연구기관 간 기술협약을 통해 방산수출 확대와 기술의 도약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제4회 의범학술상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의범학술상은 2010년 100억 원대 자산을 ADD에 쾌척한 故 김용철 명예연구위원을 기리고자 제정된 상으로 높은 연구성과를 창출한 젊은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수상자로 선정된 류지헌 선임연구원은 2001년도에 연구소에 입소해 국내 기반 기술이 취약했던 고출력 전자기파 기술(EMPㆍElectro Magnetic Pulse)을 발전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고출력 전자기파 기술은 강력한 전자파를 이용해 주변 전자 장비를 무력화시키는 차세대 핵심기술이다.
남세규 ADD 소장은 "와해적 첨단 기술혁신에 과감히 도전해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우리 과학기술로 뒷받침하는 연구소가 돼야 한다"며 "치열한 연구가 곧 애국하는 길임을 기억해 그동안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연구보국으로 국가안보와 방위산업 육성에 기여하는 연구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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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6일 서울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병원, 기업 간 협력 R&D플랫폼 사업 및 첨단의료기기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창출한 국내 의료기기 제품화 성과에 대해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산업기술평가관리원, 오송ㆍ대구경북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국내 주요 6개 병원, 의료기기 업계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 성과를 공유하고 의료기기 산업 발전 관련 정보를 교환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성과를 창출한 34개 기업의 홍보부스를 마련해 병원관계자와 의료진에 대한 제품홍보를 진행하고 6개 병원 및 오송ㆍ대구경북 첨복재단 등은 상생협력을 위한 기업 지원 내용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투자유치 기회를 얻기 어려운 중소기업에게 VC를 대상으로 기업발표 및 1대 1 컨설팅을 통해 국내 의료기기 스타트업의 우수성과가 시장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또한 정부ㆍ학계ㆍ산업계 등이 참여한 세미나에서는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R&D 사업 소개(산기평) ▲스타트업 투자방향(신용보증기금) ▲원스톱 허가 도우미(식약처) ▲규제 변화에 따른 대응전략(시험인증기관)에 대한 정보를 공유한다.
최남호 산업부 제조산업정책관은 "그간 정부의 투자를 통해 제품화된 성과들이 홍보돼 국산 의료기기가 시장에 적극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의료기기업계, 병원, 유관기관 등이 서로 협력해 국내 의료기기 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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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무성 기자] 보건복지부가 미세먼지 대응과 민생경제 지원을 위한 발판 마련에 성공했다.
지난 3일 보건복지부는 2019년도 보건복지부 추가경정예산은 2738억 원 규모이며, 미세먼지 대응 등 국민안전 안전 확보, 민생경제 지원을 위한 13개 사업으로 구성됐다고 밝혔다.
먼저 보건복지부는 미세먼지 대응 등 국민안전 확보를 위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사회복지시설 거주자 234만 명 대상 마스크 지원하고 장애인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노인요양시설, 자활센터 약 6700개소 대상 공기청정기를 설치한다. 아울러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 위한 어린이집 정수기 등 지원하고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포항시 지진피해 주민 대상 심리치료를 위한 트라우마 치유센터도 운영한다.
기초생활보장제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부양의무자 재산 소득환산율을 완화하고, 대상자 확대에 따른 생계급여 및 의료급여 추가 소요 반영했다. 갑작스런 위기사유 발생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저소득층에 긴급 생계비 등 지원 확대하고 노인일자리 3만 개 확대(61만→64만 개) 및 일자리 참여기간 연장을 통해 어르신의 사회참여 활성화와 노후생활 안정화를 지원 한다.
근로능력 있는 조건부수급자, 차상위자 등 저소득층 대상 자활근로 1만 개 확대(4만8000개→5만8000개)했다. 일상생활이 어려운 장애인 대상 활동보조ㆍ방문간호 등을 제공하는 활동지원서비스 확대하고 아동 대상 내실 있는 방과 후 돌봄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지역아동센터 프로그램비 인상했다.
돌봄이 필요한 사람에게 주거ㆍ의료ㆍ요양ㆍ돌봄 등 서비스를 연계ㆍ통합 제공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커뮤니티 케어) 선도사업 지방자치단체(8개→16개)를 확대하고 추가경정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2019년 보건복지부 총지출은 72조5147억 원에서 72조7885억 원으로 증가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추경예산의 신속한 집행이 가능하도록 철저히 준비하여, 미세먼지로 등으로 부터 국민 안전을 지키고 민생경제를 지원하는데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8-06 · 뉴스공유일 : 2019-08-06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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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는 `2019년도 두드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오는 7일부터 전국 10개 지역에서 `찾아가는 과학관`이 개최된다고 6일 밝혔다.
두드림 프로젝트는 과학관 등 기존 과학문화시설에 대한 접근성이 낮은 지역과 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과학문화 체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찾아가는 과학관은 대상 지역에서 일정 기간 동안 운영되는 이동형 과학전시ㆍ체험 공간이다.
이번 찾아가는 과학관은 각 권역별로 선정된 대상지역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되며, 생체모방과학전시, 과학놀이터, 과학교실 등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생체모방과학전시는 생체모방 재료, 생물의 기능, 로봇ㆍ인공지능, 우주ㆍVR 등 총 4개 주제로 구성되며, 해당 전시관에서는 생물의 과학적 원리를 모방한 생활품(상어비늘 수영복, 거미줄 모방유리, 아르마딜로 백팩 등) 및 로봇제품(로봇팔ㆍ다리, 곤충모방 로봇, 아이언맨 슈트) 등을 관람ㆍ체험할 수 있다.
과학놀이터(플레이사이언스)는 물리적 운동을 알기 쉽게 구현한 작동체험존(거중기, 자이로드롭, 테슬라코일 등), 전시물을 직접 만지며 과학 원리를 체험할 수 있는 놀이존(아치다리, 3D퍼즐, 화석발굴 등), 생물ㆍ광물에 담긴 과학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비교관찰존(먹이사슬, 스테노의 법칙 등)등 3개 존으로 구성된다.
과학교실에서는 화석레플리카 및 우주슬라임 만들기, 베르누이 실험, 천체관측, 3D펜 실습, 로봇댄스 코딩 등 권역별로 특색 있게 마련한 과학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다양한 과학기술문화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찾아가는 과학관의관람료는 무료이며, 누구나 입장이 가능하다.
과기부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과학관이 전국에 과학문화를 확산하는 데에 기여하고 청소년들이 과학에 대한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8-06 · 뉴스공유일 : 2019-08-06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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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재현 기자] 교육출판전문기업 미래엔의 교육재단인 목정미래재단(이사장 김영진)이 `제6회 미래교육상` 공모전을 실시한다.
`미래교육상`은 현직 및 예비 교사의 전문성과 창의적 수업 역량 개발을 독려하고 대한민국 교육 발전과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자 2015년 제정된 민간 주도의 교육상이다.
응모를 원하는 현직ㆍ예비 교사들은 2020년 1월 12일까지 목정미래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연구 결과물을 접수하면 된다.
응모 분야는 초ㆍ중ㆍ고 현직교사들이 개인 또는 3인 이하의 팀 단위로 응모할 수 있는 `미래교육연구` 및 `인성교육혁신` 분야와 예비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미래키움`의 총 세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미래교육연구` 분야는 창의적인 수업 방식이나 교수법을 연구해 현장에 적용한 우수 사례를 ▲`인성교육혁신` 분야는 학교ㆍ학급의 인성교육 연계 활동 및 연구 결과에 대해 공모를 받는다. ▲`미래키움` 분야는 초ㆍ중ㆍ고교 현장 교육실습 및 교육봉사활동 수기 공모로 교대나 사범대 재학생 및 졸업생들에 한해 지원할 수 있다.
3차에 걸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부문 통합 대상 1팀에게는 상금 1000만 원을 수여하며 그 외 분야별 최우수 1팀, 우수상 5팀, 미래키움상 4명 등 총 17팀에 34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수상자는 2020년 2월 24일에 발표되며 시상식은 실제로 연구가 이뤄진 교실 현장을 직접 찾아가 시상하는 `찾아가는 시상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목정미래재단 김영진 이사장은 "미래교육상은 창의적인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새로운 수업 방식을 끊임없이 연구, 개발하시는 선생님들의 노력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상"이라며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미래 교육에 관심 있는 현직, 예비 교사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6회 미래교육상` 공모전 관련 자세한 내용은 목정미래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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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암호화폐 거래소 스톰게인(StormGain)이 영국 프리미어 리그 뉴캐슬 유나이티드(Newcastle UnitedㆍNUFC)의 공식 후원사가 돼 관심을 모은다.
스톰게인 브랜드는 2019~2020년 뉴캐슬 유나이티드 셔츠에 노출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유럽, 남미, 아시아의 NUFC 팬들은 스톰게인이 제공하는 기회에 대해 알고 스톰게인의 프로모션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스톰게인은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NUFC의 경기와 훈련 참관뿐 아니라 가장 좋아하는 선수와 함께 공을 차고 사인 티셔츠를 받을 수 있는 기회까지 제공한다.
알렉스 앨타우센(Alex Althausen) 스톰게인 CEO는 "NUFC 같은 선도적 축구팀과 제휴하게 돼 기쁘다. 우리는 암호화폐와 주류 스포츠의 협업이 피할 수 없는 흐름이라고 생각하며, 따라서 스톰게인이 블록체인 커뮤니티와 주류 스포츠의 결합을 선도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대일 애이치슨(Dale Aitchison) NUFC 상업 총괄은 "스톰게인을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새 공식 파트너로 맞이하게 돼 기쁘다"며 "우리는 새 상업 기회를 통해 구단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늘 힘쓰고 있으며 이번에 또 한 번 중요한 제휴 관계를 맺게 됐다. 스톰게인은 팬들에게 돈으로 살 수 없는 귀중한 기회와 경험을 선사할 것이며 우리는 스톰게인과 함께 일하게 돼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8-06 · 뉴스공유일 : 2019-08-06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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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산림청은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캠페인 참여마을 중 성과가 뛰어난 전국 300개 마을을 선정해 우수마을 현판과 표창장을 수여한다고 6일 밝혔다.
산림청에 따르면 고령의 농민이 불법 소각행위 도중 산불로 번진 불을 끄는 과정에서 질식사해 가해자이면서 피해자가 되는 등 소각산불로 인한 사망사고가 연평균 5건 발생하고 있다.
이에 산림청은 봄철 산불 발생의 주원인인 농ㆍ산촌지역의 불법소각을 막기 위해 2014년부터 마을공동체가 자발적으로 서약하는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캠페인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올해 1월 25일부터 5월 15일까지 2만2144개 마을이 캠페인에 참여해 98.3% 서약 이행률을 보였으며, 소각산불도 25%로 감소하는 등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산불예방정책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은 각 시ㆍ군별로 이달 말까지 300개 우수마을에 현판을 전달하고 34명의 마을이장에게는 표창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고락삼 산림청 산불방지과장은 "논ㆍ밭두렁 및 쓰레기 불법소각과 입산자 실화는 산불발생의 주요 원인 중 하나"라면서 "불법소각 원천차단을 위해 산림청,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과 협업으로 영농폐기물 집중수거기간 운영,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불법소각 금지교육 강화, 산불중점 점검기간 동안 적극적 홍보ㆍ계도와 불법소각 기동단속반 운영 등 불법소각 단속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8-06 · 뉴스공유일 : 2019-08-06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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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산림청은 `8월 추천 국유림 명품숲`으로 인천 중구에 위치한 무의도의 호룡곡산ㆍ국사봉 숲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호룡곡산은 해발고도 245.6m로 무의도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많은 기암괴석이 절경을 이루고 있어 섬 중앙에 위치한 국사봉(230m)과 함께 `서해의 알프스`라 불린다.
서해바다를 배경으로 주변의 작은 섬들과 해변 양쪽의 국사봉과 호룡곡산이 마치 병풍처럼 둘러져 있어 경관이 아름답다.
국사봉에서 호룡곡산으로 이어지는 등산로는 비교적 완만하고 서해바다 조망이 가능해 수도권의 섬 산행지로도 유명하다.
호룡곡산ㆍ국사봉 숲은 소나무, 소사나무, 떡갈나무 등이 주 수종으로, 풍부한 피톤치드를 마시면서 산림욕을 즐길 수 있어 여름철 피서지로도 인기가 많다.
강대석 산림청 국유림경영과장은 "무의도 호룡곡산 숲은 산에 오르며 바다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곳"이라면서 "특히 여름철 낙조가 아름다운 만큼 올여름 휴가철 방문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8-07 · 뉴스공유일 : 2019-08-07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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