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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진아 기자] 농촌진흥청(이하 농진청)은 수출용 딸기에 이산화탄소와 이산화염소를 동시에 처리함으로써 기존보다 신선도를 3~4일가량 연장하는 기술을 현장에 본격 보급한다고 27일 밝혔다.
딸기는 물러짐과 곰팡이 발생이 쉬운 품목으로 최근 수출 농가가 늘고 있지만, 기반 시설이 열악해 수확 후 신선도를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농진청은 지난해 홍콩 시범 수출 당시 적용한 이산화탄소(CO2)ㆍ이산화염소(ClO2) 동시 복합 처리 기술을 기기로 구현, 수출 현장 보급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딸기에 이산화탄소를 30% 농도로 3시간 처리하면 경도는 1.5~2배 증가한다. 여기에 이산화염소 10ppm을 30분간 함께 처리하면 곰팡이로 인한 부패를 제어할 수 있고, 두 가지를 동시 처리하면 물러짐과 부패는 15~20% 줄고 저온(2℃)에서 신선도는 3~4일간 더 연장할 수 있다고 농진청은 설명했다.
농진청은 딸기 주산지 가운데 하나인 충남 논산지역 농협 3곳과 영농조합법인 1곳에 이산화탄소ㆍ이산화염소 동시 복합 처리기를 보급했다. 동시 복합 처리기는 딸기 수출 농가와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가 보유하고 있는 저장고에 설치할 수 있다.
농진청은 논산에 이어 오는 3월에는 경남지역 딸기 수출 단지인 진주 지역으로 동시 복합 처리기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홍윤표 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저장유통과장은 "한국산 딸기의 이미지 향상으로 주요 수출 지역인 동남아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 딸기 수출 확대가 기대된다"며 "매향, 설향 위주에서 신품종인 아리향, 금실 등으로 품종을 확대해 해외 소비자들이 다양한 국산 딸기를 맛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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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휴선 기자] 강원 화천군의 지역 축제인 산천어 축제가 연일 논란이다.
동물권과 환경권 그리고 경제권에 관한 논쟁인데, 강원도 화천군에서 매년 1월마다 열리는 지역 축제인 산천어 축제를 둘러싼 논쟁은 매년 되풀이되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해에는 국민청원도 올라왔다. 왜 이렇게 논란이 되는 걸까?
지난 6일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 해당 축제에 대해 "생명을 담보로 한 인간 중심의 향연이고,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다"며 "생명체를 죽이는 것을 즐기면서 진행하는 축제에 대해 환경부가 어떤 정책을 펴 나가야 할지 조금 더 고민해보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16년째 화천군 홍보대사와 산천어축제 홍보대사를 역임하고 있는 이외수 작가는 지난 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흉기로 난도질당한 화천군민 알몸에 친히 왕소금을 뿌리는 발언"이라고 반박하고 나섰다. 그는 "산천어 축제장에 와 보지도 않은 조 장관의 발언은 무책임하다"고 지적했다.
이 작가는 "닭은 자유로운 환경에서 행복하게 사육되고 있는가? 돼지는, 소는, 말은, 양은?"이라며 "동물보호단체나 환경부장관님께 자갈을 구워 먹는 방법이나 모래를 삶아 먹는 방법을 좀 가르쳐달라고 하소연하고 싶은 심정"이라고 꼬집었다.
이어서 그는 "화천군은 재정자립도가 가장 낮은 지자체"라며 "산천어축제를 통해 화천군은 1년에 약 1300억 원 규모의 수익을 올린다. 또, 완벽하지는 않으나 축제 관계자들이 문제점들에 대해 개선책과 보완책을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으며, 연구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날인 지난 9일 11개의 동물ㆍ환경 시민단체들로 구성된 `산천어 살리기 운동본부`는 기자회견을 열고 "식용을 위한 건 어쩔 수 없더라도, 오락을 목적으로 하는 대규모 학살은 「동물보호법」 등에 위반된다. 또한, 좁은 공간에 산천어를 대량으로 밀어 넣고 축제를 진행하다가 축제 이후의 뒤처리가 미흡해 산천어의 사체로 하천도 오염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영국의 동물학자이자 인류학자인 제인 구달이 `산천어 살리기 운동본부`에 직접 보내온 메세지에 따르면 "화천 산천어 축제에 대해 알게 돼 슬프다. 오늘 같은 시대에 인간의 쾌락을 위해 동물을 착취하고 고문하는 일이 당연시 된다는 것이 놀랍고 소름끼치는 일"이라고 짚었다.
이처럼 매년 1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직ㆍ간접적인 경제적 파급효과가 3000억 원에 달하는 대규모 지역축제 중 하나인 산천어 축제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이제는 산천어 축제가 산천어 축제의 색깔은 살리면서, 매년 계속 논란이 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보완해나가는 모범적인 지역축제 표본이 되는 것도 좋지 않을까.ⓒ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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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부동산 실소유자를 보호하는 한편 "부동산 투기수요 차단에 어떤 타협이나 정치적 고려도 있을 수 없다"는 입장을 확고히 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27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진행된 국토교통부ㆍ해양수산부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모두발언에서 이와 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선거를 앞뒀다고 머뭇거려서는 안 된다"며 "투기 조짐이 보이면 어디든 확실한 조치를 취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1주택 실수요자의 세 부담을 줄이고 고가주택과 다주택 보유자에 대한 과세를 강화해야 한다"며 "코로나19 사태를 조속히 진정시키는 것이 정부가 직면하고 있는 최우선 과제이지만 민생과 경제의 고삐를 하루 한순간도 늦추지 않는 것 역시 책임 있는 정부의 역할"이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주택시장 안정화를 위한 공급책 대책으로 `서울ㆍ수도권 공급 확대`를 중점적으로 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수도권 30만 가구 공급 계획을 최대한 앞당기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공적주택 21만 가구 연내 공급, 취약한 주거환경 개선, 임차인 보호 강화 등도 목표대로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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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기상청은 지난해 국내에서 발생한 규모 2.0 이상 지진에 대한 분석결과를 수록한 `2019 지진연보`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지진연보는 규모 2.0 이상 지진에 대한 ▲목록 ▲진앙분포도 ▲지진파형 등의 분석결과를 담고 있다.
2019년 한반도 및 인근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2.0 이상의 지진은 총 88회로 2016년 이후 점차 줄어들고 있으나, 평균(1999~2018년)보다는 여전히 높은 특성을 보인다.
이는 디지털 관측 기간(1999~2018년) 연평균(69.9회)의 약 1.3배로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국민이 진동을 느낄 수 있는 규모 3.0 이상의 지진도 총 14회로, 2018년(5회) 및 평균(10.9회)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난해 발생한 가장 큰 규모의 지진은 4월 19일 11시 16분경, 강원 동해시 북동쪽 54km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4.3의 지진이다. 이 지진으로 인해 강원도 지역에 최대진도 IV, 경북지역 최대진도 III, 경기ㆍ충북에 최대진도 II가 관측됐으며, 수도권까지 유감신고가 접수됐다.
한편, 지난해부터 기상청 누리집으로 공개한 미소지진(규모 2.0 미만)은 한반도 전역에서 957회가 발생했으며, 대구ㆍ경북지역(해역 제외)에서 총 260회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지진연보는 2001년부터 매해 발간되는 간행물이며, 1978년부터 2000년까지의 지진 현황은 `지진관측보고(2001)`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진연보는 기상청 누리집에서 볼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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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올해 4월까지 무단투기 방지 목적으로 IoT기반의 말하는 이동형 CCTV(이하 이동형 CCTV)를 확대 설치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동형 CCTV는 바퀴가 부착돼 무단투기 상습지역으로 이동 배치가 가능하다. 또한 태양광을 이용한 전력 공급으로 24시간 녹화가 되며 무단 투기자가 감지되면 자동 경고 및 다국어 안내(영어, 중국어 등) 방송을 송출한다.
동작구는 현재 이동형 6대, 고정형 46대로 총 52대의 무단투기 감시카메라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1억 원을 투입해 쓰레기 상습 무단투기 지역 20개소에 이동형 CCTV를 설치할 계획이다.
설치대상지는 ▲상도1동(3개소) ▲상도3동(1개소) ▲사당1동(3개소) ▲사당4동(3개소) ▲신대방2동(3개소) ▲대방동(2개소) ▲노량진2동(3개소) ▲상도4동(2개소) 등 8개 동이다.
동작구는 공식 홈페이지와 동주민센터 게시판 등을 통해 행정예고를 실시하고, 지속적인 점검으로 유지관리를 진행할 방침이다.
이광정 청소행정과장은 "이번 이동형 CCTV 확대 설치로 쓰레기 무단투기 문제를 해결하고 걷고 싶은 거리 조성의 효과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성숙한 주민 의식, 살고 싶은 도시를 위한 사업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경북 영덕군은 이달 6일 쓰레기 상습 불법 투기 지역 23개소에 `말하는 이동식 CCTV`를 7대 설치해 운영할 것을 밝힌 바 있다. 아울러 서울 마포구는 2018년 이동형 CCTV 24대에 이어 지난해 11월, 12월 각각 50대, 58대를 추가 설치해 총 132대를 운영하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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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경찰청은 코로나19의 경계 상황이 `심각` 단계로 격상되고 마스크 수급 상황에 대한 국민의 불안감이 가중됨에 따라, 28일부터 `마스크 유통질서 교란 행위`를 단속하는 특별단속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마스크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생산 및 판매업체의 공급 물량이 국민에게 제대로 전달되게 하려는 조치라고 경찰은 설명했다.
특별단속팀은 마스크 생산업체(공장) 152개소를 관할하는 경찰서를 비롯해 전국 경찰관서에 편성ㆍ운영된다.
중점 단속 및 첩보수집 대상은 ▲마스크 유통질서 교란행위(횡령ㆍ배임 등) ▲마스크 `사재기` 등 매점매석 및 긴급수급조정 조치 위반행위(「물가안정에 관한 법률」 위반) ▲매크로 등을 이용한 마스크 매점매석 및 재판매 행위(업무방해 등) ▲구매 가능한 수량 이상으로 마스크를 매집해 재판매하는 행위(부당이득 등) 등이다.
특별단속팀은 범정부 합동단속반(식품의약안전처ㆍ국세청ㆍ공정거래위원회 등)과 적극 공조해 마스크 유통 관련 위반행위 등에 대한 첩보 수집 및 단속활동을 집중 전개하고, 단속 과정에서 확인되는 비정상 유통행위에 대해 과태료 등 행정처분도 병행될 수 있도록 통보할 예정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국가적 위기 상황에 편승해 부당한 사리사욕을 챙기는 행위는 엄정 사법처리 할 방침"이라며 "불법행위에 대한 적극적인 신고와 성숙한 시민의식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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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28일 제주 서귀포시 난대ㆍ아열대산림연구소 내 산림과학연구시험림에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미래 숲 조성을 위한 올해 첫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식목행사는 `심어요 우리의 꿈을, 함께 가꾸어요 푸른 숲을!`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난대ㆍ아열대산림연구소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또한 이번 행사는 최근 온난화에 의한 난대림 북상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난ㆍ아열대 권역의 풍요롭고 울창한 상록활엽수림을 복원해 환경 및 생태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붉가시나무, 구실잣밤나무, 편백 등 난대상록활엽수 1000그루를 심어 그 의의를 더했다.
국립산림과학원 난대ㆍ아열대산림연구소는 지속가능한 산림자원의 확보를 위해 국ㆍ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난대수종 관련 연구를 집중적으로 수행하며, 실용성 기반의 경제적 가치가 높은 산림자원 조성을 위한 기술 개발ㆍ보급에 앞장서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임균 난대ㆍ아열대산림연구소장은 "올 초부터 세계를 덮친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국민들이 어려운 시기이지만, 이번 나무심기 행사를 통해 미래를 준비하는 한 그루의 나무를 심어 현재의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자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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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2005년 도내 악취관리지역에 대해 악취실태조사를 처음 실시한 지 15년 만에 시행방법을 전면 변경해 올해부터 적용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악취실태조사의 세부 절차 및 방법 등에 관한 고시」가 새롭게 제정돼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데 따른 것이다.
기존에 분기별 1회 실시하던 대기 질 조사는 앞으로 상ㆍ하반기 악취 민원이 집중되는 시기에 각각 2일 이상 주ㆍ야간으로 실시하고 악취배출사업장에 대한 조사를 추가하는 방식으로 바꾼다.
조사 지점은 악취관리지역 주변에서 신도시 개발 등의 대규모 토지이용에 따른 민원을 반영해 기존 지점을 변경하고 올해 상반기부터 새롭게 선정된 지점에서 조사를 진행한다.
연구원 측은 조사 결과 악취배출허용기준 상습 초과 지역에 대해 새로 도입되는 악취이동측정차량을 이용해 현장에서 악취 원인물질을 검출하고 배출원을 찾아 민원 해결로 이어지게 한다는 방침이다.
올해는 도내 2개 악취관리지역에 대해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대상 지역은 시흥스마트허브와 오산 누읍동 일반 공업지역이고, 조사 항목은 복합악취와 22개 지정악취물질 등 총 23개 항목이다.
윤미혜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악취오염은 순간적, 국지적으로 발생하며 이를 방지하기 위해 신속한 대응과 악취를 줄이기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 수립 및 시행이 요구된다"며 "새로운 악취실태조사 방법으로 도내 환경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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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현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현우 기자] 오는 14일 시공사 선정 총회를 개최하는 사직1구역에 공식적인 조합 홍보요원이 아닌 정체모를 홍보요원들이 수십명 활동을 시작하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총회 방해를 위해 기존 계약해지 시공사관계자들이 금품향응도 서슴치 않았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파장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청주 사직 1구역 시공사선정 총회에 불참 하면 30만원을 드려요. 수십 명의 정체를 알수 없는 홍보직원들이 동원돼 사업을 방해하고 있다.
홍보직원들의 사진과 녹취파일을 증거로 업무방해 등 고소 고발을 통해 진실을 밝힐 것이다"
사직1구역 조합 관계자의 말이다.
뿐만 아니라 사직1구역 조합에서는 기존 해지시공사 관계자들이 총회를 막기 위해 그간 홍삼 등 금품향응도 서슴치 않았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사직1구역의 조합 관계자는 "수십명의 홍보 직원들이 동원돼서 사직1구역 시공사선정 총회에 참석해서는 안 된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특히 시공사선정 총회 불참시 30만원을 준다는 말도 서스럼 없이 하고 있다. 조합원들이 민원이 제기되고 있으며 녹취록과 활동 사진 등을 확보한 만큼 업무 방해로 고소 강력 대응 할 것이다"며 "비대위에서 지원 했다. 기존 해지된 시공사에서 동원한 홍보직원이다. 여러가지 의혹이 난무하고 있다. 일부 비대위에서 수십명의 홍보직원을 동원할 자금은 불가능해 보인다. 해지된 시공사가 배후에 있다는 주장에 무게가 실린다. 조합에서 업무방해로 강력대응 할 방침인 만큼 실체가 밝혀질 것이다. 뿐만 아니라 조합 비난 찌라시가 뿌려지는 등 시공사 총회를 무산시키려는 횡보가 거의 공작 수준이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그간 사직1구역 총회를 방해하기 위해 기존 계약해지 시공사 관계자들이 금품향응 뿐 아니라 조직적 방해를 해왔다. 진실은 밝혀질 것이다. 조합에서는 법적 대응을 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기존 해지시공사 관계자들은 사실무근이라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이미 총회 효력정지 가처분 등 법원의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특히 금품향응은 금시초문이라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 것.
조합, 총회 무산 방해 공작에도 철저한 준비 '조합원 권익 위해 총력'
"이번 시공사선정총회는 사직1구역 사업의 승패를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총회입니다. 총회 한번 무산시 수천만원의 경비가 지출될 뿐 아니라조합원님들이 간절이 원하는 성공적인 사직1구역 재개발 사업을 위해서라도 이번 총회에는 직접참석해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조합에서는 신탁사업으로 사업을 진행 하는 만큼 조합원 분담금 최소를 목표로 삼고 투명하고 정직한 사업을 추진 할 것입니다" 사직1구역 조합관계자의 말이다.
청주사직 1구역의 오는 3월 14일 2시 청주시청아트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총회에 사업시행계획(안) 수립 및 사업대행자(신탁사)ㆍ시공자 선정 등에 대한 안건이 상정될 예정이다.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세 번 진행한 결과 모두 유찰로 나타나 수의계약 방식으로 전환한 바 있다. 이후 대림산업-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단독으로 사업참여제안서를 제출함에 따라 해당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이날 총회에 조합원들의 찬성 여부를 물을 계획이다. 아울러 신탁사 선정에는 하나자산신탁과 한국토지신탁이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최근 코로나19가 국내 심각 단계로 격상해 조합원들의 우려가 총회 불참석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조합은 총회장 내부에 열감지시스템을 도입하고 전체 조합원 수의 2배인 마스크 1500개를 총회장 내에 배치해 조합원들의 참석률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총회 전날에는 총회장 방역을 실시해 코로나19에 대해 철저히 대응한다.
특히 조합은 이날 총회에 직접 참석하는 조합원에 대해 20만 원의 교통비를 지급한다. 단 서면결의서 제출자는 교통비가 지급되지 않도록 해 직접 참석하는 인원이 더욱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조합의 코로나19 영향 최소화도 유효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오완교 조합장은 "이번 총회는 아주 중요한 총회로 조합원들께서 사업을 빨리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협조해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이번에도 일부 사업 반대자들의 말에 속아 성원이 안 될 경우 많은 총회 비용이 추가로 들어가게 돼 다시 또 총회를 개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그는 "부득이한 사정으로 총회에 참석하지 못하는 조합원들께서는 총회 책자를 참조해 총회 서면출석 및 결의서를 작성해 정기총회 전날까지 조합 사무실로 도착할 수 있도록 조치해 주시길 바란다"며 "몇 명 때문에 총회를 다시 하는 일이 없도록 꼭 서면결의서를 작성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사업은 청주 서원구 호국로162번길 22(사직동) 일원 12만5804.7㎡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3층~지상 29층 규모의 공동주택 25개동 2482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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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서울의 주택ㆍ도시계획이 담긴 17만 건의 기록이 온라인에 공개된다.
서울기록원은 `디지털 아카이브(SDA)`를 통해 서울시가 생산 및 보유한 중요 공공기록을 순차적으로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먼저 주택ㆍ도시계획 기록 약 17만 건이 제공된다. 공간시설, 교통시설, 문화체육시설, 지구별 토지구획정리 등 113개 시리즈로 구성돼 기록의 생산 배경에 따라 쉽게 검색할 수 있다.
이어 이달 내 경북 청도 문서고에서 이관 받은 기록과 마이크로필름 스캔 기록 등 115만 건을 추가로 탑재하고 측량원도, 면적측정부, 토지이동 결의서 등 열람 요청이 많은 기록 약 50만 건을 원문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원문이 공개되지 않은 기록은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살펴볼 수 있다.
아울러 쉬운 검색ㆍ탐색을 위해 공원, 광장, 둔촌주공아파트 컬렉션 등 주제별, 소장 컬렉션별 기록 검색 가이드가 탑재됐다. 더 많은 정보를 위해 생산부서, 주요 인물, 주제, 공간ㆍ장소, 업무기능 등의 정보를 작성하고 `주택ㆍ도시계획` 관련 기록과도 연결한다.
서울기록원 관계자는 "지방기록물관리기관으로서의 업무 추진에 따른 기능개발 및 기존에 개발한 기록관리기능을 고도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기록원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달(2월) 25일부터 별도 안내 시까지 휴관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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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필중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대림산업이 올해 첫 도시정비사업 수주 마수걸이로 제주도 도심으로 주거 선호도가 높은 연동에 위치한 탐라빌라 재건축과 삼덕연립 재건축의 시공자로 각각 선정됐다.
2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탐라빌라 재건축 조합은 지난달(2월) 29일 오후 1시 제주시 연동 메종글래드 제주 호텔 2층에서 시공자 선정을 겸한 2020년 조합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장에는 다수의 조합원들이 참석해 `재적 조합원 과반수 직접출석`이라는 시공자선정총회 성원 요건을 훌쩍 넘겼다.
시공자 선정의 건 외에도 ▲조합 수행업무 추인의 건 ▲조합 정관 변경 안 승인의 건 ▲조합 업무규정 제정의 건 ▲감정평가업자 선정의 건 ▲시공자 선정 및 계약체결의 건 ▲시공자 입찰보증금 사업비 대여금 전환 및 사용 집행의 건 ▲자금의 차입과 그 방법ㆍ이자율 및 상환 방법의 건 ▲정비사업비 예산안 승인의 건 ▲년도 조합 예산안 승인의 건 ▲년도 조합 정기총회 예산안 승인의 건 상정돼 모두 원안 가결됐다.
이대형 탐라빌라 재건축 조합장은 "조합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성원에 힘입어 조합설립인가를 득하고 시공자 선정 등을 위한 총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제주 최고 브랜드로 검증된 `e편한세상`으로 지역의 대표 아파트로 만들기 위해 대림산업과 함께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탐라빌라 재건축은 제주시 연동 265번지 및 267외1필지 일원에 지하 3층, 지상 14~15층 높이의 공동주택 및 부대복리시설로 신축하는 사업이다.
한편, 삼덕연립 소규모재건축 조합도 같은 날 오후 5시 제주 연동 메종글래드 제주 호텔 2층에서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하고 대림산업을 시공자로 선정했다.
대림산업은 앞서 양 조합에 동시에 착공하는 방식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삼덕빌라는 이날 총회 후 계약체결을 진행했고, 탐라빌라는 지난 1일 계약체결을 조합과 마쳤다. 일반적으로 계약은 총회 후 1~2개월이 소요되기도 하고 6개월 이상 계약으로 시공자와 조합이 신경전을 벌이다 시공사가 해지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이정길 삼덕연립 소규모재건축 조합장은 "이번 대림산업에 대한 시공자 선정은 끝이 아닌 또 다른 시작이다. 우리 사업이 우수한 파트너를 만나 기쁘다"며 "앞으로 진행되는 공사에서 조합원 여러분이 이 사업의 주체라는 것을 알아주시고 끝까지 응원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 이주를 시작으로 빠른 사업 추진을 통한 조합원 권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성황리에 총회가 마무리됐고 압도적인 지지를 해주신 조합원들을 진심으로 가족처럼 모시고 사업을 완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덕연립 소규모재건축사업은 제주시 연동4길 35 일대 3760.8㎡를 대상으로 공동주택 99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것을 골자로 한다.
한편, 이번 재건축사업으로 선보일 단지 새이름은 각각 `e편한세상연동센트럴메종(탐라빌라)`, `e편한세상연동어반센트럴(삼덕연립)`로 예정됐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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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은 2018년부터 작년까지 도내 하천 12곳을 대상으로 한 동물플랑크톤 서식 현황 조사결과를 2일 발표했다.
이는 수생태계 먹이망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동물플랑크톤에 대한 연구를 통해 도내 물 환경 건강성 연구에 활용하기 위해서다.
임진강수계, 한강수계, 북한강수계의 하천 12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충류 23종, 지각류 9종, 요각류 3종의 동물플랑크톤이 서식 중이었다.
임진강은 다른 하천에 비해 개체수와 종수가 모두 많았고, 치어의 주요 먹이인 물벼룩 종이 많아 물고기 먹이망이 안정적이었다. 신천은 특정 종의 개체 수 점유율이 높아 지속적인 수질 관리가 필요한 곳으로 조사됐다.
가평천과 조종천은 빠른 유속으로 인해 수질이 양호함에도 불구하고 개체 수와 종 수가 비교적 적었다. 공릉천은 서식종 수가, 문산천은 개체 수가 제일 많았다.
윤미혜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현황 조사가 도내 수생태계 건강성 연구에 적극 활용되어 하천 수질 개선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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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휴선 기자] 개강을 앞두고 국내에 입국한 중국인 유학생 중 첫 번째 확진자가 나왔다.
지난 1일 강원 강릉시에 위치한 가톨릭관동대학교에서 중국인 유학생 우모 씨(21)가 이날 새벽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우씨는 지난달(1월) 28일 오전 11시 15분께 중국 랴오닝성 선양시의 타오셴 국제공항을 출발해 같은 날 오후 인천공항으로 입국했지만, 당시에는 발열 등 의심증상이 없어 공항 열감지기를 그대로 통과해 기숙사에 정상 입실했다.
하지만, 강릉 도착 직후 강릉아산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최종 결과가 지난 1일에야 양성으로 나오면서 우씨는 삼척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이날 우씨를 포함해 강릉시에서만 총 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들은 모두 삼척의료원 음압병실로 이송돼 현재는 치료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한근 강릉시장은 "중국인 유학생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다른 대학에서는 검체 조사를 하지 않았지만, 우리 지역 대학교들은 전원 조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일 기준 우리나라 확진자는 총 4212명이다. 대구에서만 현재까지 총 308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어서 경북 624명, 경기 92명, 서울 91명, 부산 88명, 충남 78명, 경남 64명, 울산 20명, 강원 19명, 대전 14명, 충북 11명, 광주 9명, 인천 7명, 전북 6명, 전남 5명, 제주 2명, 세종 1명 등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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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우수한 사업성으로 뜨거운 시공권 경쟁이 예고된 부산광역시 범천1-1구역(도시환경정비)의 시공자 선정이 잠시 뒤로 미뤄졌다. 최근 급증하고 있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시공자선정총회가 무기한 연기됐기 때문이다.
최근 범천1-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조합장 서명관ㆍ이하 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당초 이달 7일 정기총회를 개최해 시공자를 선정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부산진구청이 정기총회 개최를 취소(중지) 하라는 공문을 조합에게 보내 시공자 선정 일정이 불투명해졌다. 조합은 이 공문을 조합 카페에 게시하는 등 조합원들에게 일정 연기를 알렸다.
게시물을 통해 서명관 조합장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코로나19와 관련해 부산진구청에서 지난 2월 29일 합동설명회와 이달 7일 정기총회를 국가위기 `심각`단계가 해제될 때까지 취소(중지) 하라는 지시 공문을 받았다"며 "마스크 500개, 손소독제, 체온계를 총회장에 구비하고 합동홍보설명회 시간을 단축해 코로나19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음을 강력하게 어필해 정기총회 연기를 막기 위해 고군분투했지만 관할관청의 지시를 어길 수는 없어 시공자선정총회 개최를 무기한 연기하게 됐다"고 말했다.
서 조합장은 이어 "지난 2월 29일 합동설명회, 이달 3~4일 부재자투표, 같은 달 7일 정기총회는 국가위기 `심각` 단계가 해제될 때까지 잠정 연기됨을 알려드리며 다음 일정이 계획되는 즉시 알려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범천1-1구역은 지난 2월 입찰마감일에 현대건설, 포스코건설, 반도건설이 참여해 시공자선정총회 개최 전부터 뜨거운 시공권 경쟁이 이어진 바 있다. 과열 양상으로 한남3구역(재개발)처럼 건설사 간 과잉 경쟁을 사전에 막기 위해 규정 여부를 점검하는 지원반을 투입하는 국토교통부의 합동점검이 실시될 가능성이 높다는 업계의 우려도 있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대규모 사업지들이 조합원총회를 개최하기 힘들어지고 있다"며 "코로나19가 진정 국면으로 돌아서야 조합원총회를 개최할 수 있는데 진정세로 언제 들어설지 기약이 없어 조합들은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은 부산 부산진구 범일로192번길 26(범천동) 일원 2만766.4㎡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6층~지상 49층 규모의 공동주택 8개동 1323가구 및 오피스텔 188가구 및 판매시설,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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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는 2일 오후 2시 정부세종청사에서 노사 상생 협력과 직원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단체교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단체교섭은 예비교섭, 실무교섭, 본교섭의 3단계로 진행되는데, 지난해 12월 11일 교섭절차 합의를 위한 예비교섭이 마무리됨에 따라 이번에 2단계인 실무교섭을 실시하는 것이다.
이번 실무교섭에 정부는 기획조정실장을 대표로 과장급(운영지원과장, 기획재정담당관 등) 교섭실무위원을 포함해 총 9명이 참석하고, 노조 측은 윤병철 노조측 실무교섭 대표 등 총 9명이 참석해 교섭의제를 검토하고, 이후 여러 차례의 실무교섭을 거쳐 잠정 합의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향후 진행될 본교섭에서는 실무교섭에서 상정한 교섭의제를 합의하고, 노사 단체협약을 최종 체결할 계획이다. 해수부는 2013년 12월에 국가공무원노동조합과 첫 노사 단체협약을 체결했으며, 현재는 복수 노조로 국가공무원노동조합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있다.
문성혁 해수부 장관은 "이번 단체교섭이 노사 상생 협력의 마중물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교섭을 원만하게 진행해 직원들의 근무여건을 적극적으로 개선하고, 바람직한 노사 관계를 통해 해수부가 상생협력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병철 노조 측 실무교섭 대표는 "노사 상호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모두가 공감하는 노사관계를 구축하고, 공무원의 근무환경 개선을 통해 대국민 서비스 품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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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박휴선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휴선 기자]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가 올해 소규모재생사업을 오는 4월 말까지 선정하기로 했다.
국토부는 올해 소규모재생사업 선정계획을 지난달(2월) 28일 공고했다. `소규모재생사업`은 주민이 단기간(1~2년)내 완료 가능한 단위사업(3~4개 내외)을 발굴해 지자체가 신청하면, 국토부가 평가ㆍ심사를 거쳐 국비(1곳당 최대 2억 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토부는 올해 국비 총 100억 원을 활용해 약 70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본 사업은 뉴딜사업 전에 주민들이 재생사업을 직접 경험하고 재생의 필요성ㆍ방법ㆍ성과를 체감하는 준비 사업적 성격을 띤다.
본 사업은 주민거점공간ㆍ공동육아방 등 주민공동공간을 조성하는 사업(H/W)과 재생학교 운영ㆍ마을축제 개최 등 주민역량을 키우고 공동체를 활성화 하는 사업(S/W)으로 나눠지지는데 대부분의 사업지에서 적극적인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순조롭게 추진 중이다.
한편, 올해 공모에서는 다음과 같은 발전사항을 추가한다. 먼저, 신청 전에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지역자원ㆍ여건을 충분히 조사한 후, 지자체가 이를 반영해 사업계획을 작성ㆍ신청하도록 한다. 이를 통한 주민의 필요와 지역의 특색에 맞는 맞춤형 사업계획이 세워지도록 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사업 완료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운영주체ㆍ대상ㆍ재원조달 등을 포함한 운영계획을 신청시 제출하도록 해서 소규모재생사업의 실효성 및 완성도를 높이는 등 내실화를 도모하고, 단순 미관정비 등 소모성 사업 또한 가급적 지양하도록 했다.
또한, 상ㆍ하반기 연 2회 선정하던 일정을 1회로 줄여 조기 선정해, 지자체의 사업 준비 및 예산집행기간을 충분히 늘릴 계획이며, 국토부ㆍLH지원기구ㆍ지자체 간 사업추진 협력체계를 갖추어 선정된 지자체가 원활히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도 강화한다.
이번 공모는 지난 2월 28일 국토교통부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돼 오는 4월 6일까지 지자체 신청을 접수하며, 서면평가, 발표평가를 거쳐, 오는 4월 29일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도시재생 뉴딜 사업의 성공을 담보하기 위해서는 먼저 소규모재생사업과 같은 역량강화사업이 제대로 이뤄져야 한다"라며 "도시재생 뉴딜을 준비 중인 지자체의 적극적인 신청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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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진원 기자] kt wiz 프로야구단(대표이사 유태열)이 한국 시각으로 지난 3일 오전 5시(현지시각 2일 오후 1시) 미국 애리조나 투산 키노 베테랑스 메모리얼 스타디움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SK 와이번스를 9-5로 제압했다.
KT는 올 시즌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투수 박세진을 시작으로, 손동현이 2이닝씩 던지고, 배제성, 이대은, 장현우, 하준호, 전유수가 1이닝씩 이어 던졌다. 타선은 심우준, 김민혁이 테이블세터로 나섰고, 강백호, 유한준, 로하스가 중심 타선에 배치됐다.
이 날 경기에서 선발 박세진은 3개의 삼진을 잡으며 2이닝 3피안타 3실점의 성적을 올렸고, 평가전에 처음으로 나온 배제성과 이대은은 1이닝을 무실점으로 완벽히 막았다. 배제성은 최고 구속 145km, 이대은은 144km를 기록하며 시즌을 순조롭게 준비했다.
타선에서는 스프링캠프 평가전에 첫 출전한 박경수가 2회초 주자 1, 3루에서 가운데 백보드를 맞추는 3점 홈런을 때렸고, 박승욱은 2안타를 치며 평가전 5차례 모두 안타를 만드는 좋은 모습을 이어갔다. 신인 천성호도 2안타를 치며 타격감을 뽐냈다
평가전에 처음으로 모습을 보인 투수 배제성은 "5개월 만의 첫 등판이라 몸 상태 체크에 집중했다"며 "감각적으로 큰 문제없이 던졌고, 컨디션도 점점 좋아지고 있다. 시즌 시작에 맞춰 계획대로 잘 준비되고 있어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5경기 연속 안타를 치며 절정의 타격감을 보이는 박승욱은 "인플레이 타구를 많이 만들자는 목표를 가지고 타격하고 있는데 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며 "캠프 기간 동안 부족한 부분을 잘 준비하고 좋은 컨디션과 타격감을 유지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t wiz는 한국 시각으로 오는 5일 오전 5시(현지시각 4일 오후 1시) 애리조나 투산 에넥스 야구장에서 NC 다이노스와 평가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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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배우 김지원이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해 2000만 원을 기부해 관심을 모은다.
지난 2월 28일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쉐어에 따르면 배우 김지원은 대구ㆍ경북지역에 연일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고군분투하는 의료진의 모습을 보며 안타까운 마음에 기부금을 전달하게 됐다.
배우 김지원은 기부금 전달과 함께 "최전선에서 수고하시는 의료진분들을 응원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에게 작은 보탬이나마 되고 싶다"며 "코로나19 사태가 신속히 진정되고 함께 어려움을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월드쉐어는 배우 김지원이 전달한 기부금으로 의료 현장에서 분투 중인 대구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의료진과 환자들을 지원하기로 했다. 대구ㆍ경북 거점 진료소로 운영 중인 대구 계명대 동산병원은 많은 환자들로 방호복과 고글, 마스크 등의 물품 부족을 호소한 바 있다.
월드쉐어는 "코로나19로 많은 국민이 힘든 상황에 큰 힘이 돼준 김지원 씨에게 감사하다"며 "도움이 시급한 곳에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김지원은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건강한 매니지먼트`를 지향하는 솔트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했으며,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월드쉐어는 국제구호 NGO단체로서 전 세계 약 30개국에서 아동그룹홈과 1:1아동결연, 식수 개선사업, 긴급구호, 해외봉사단 파견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월드쉐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3-03 · 뉴스공유일 : 2020-03-03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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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ㆍ이하 국토부)는 오는 21일 시행 예정이던 2020년도 제1회 건축사 자격시험을 다음 달(4월) 이후로 잠정 연기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COVID-19)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됐고, 수험생의 연기 조기결정 요청 쇄도와 향후 1~2주가 감염병 확산의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보건당국의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
국토부는 시험연기에 대해서는 국토부와 건축사협회 홈페이지 및 수험생 개별 문자 메시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토부는 변경되는 시험일정은 향후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해 시험 예정일 최소 1개월 이전에 별도 공지할 예정이며, 향후 공고되는 일정에 응시가 불가능한 수험생의 경우 시험시행일 20일 전까지 수수료를 100% 환불처리 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수험생의 불안과 혼란을 줄이고 범정부적인 지역사회 확산 방지 노력에 적극적으로 호응하기 위한 결정이다"라고 설명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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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재현 기자] 좋은땅 출판사가 시집 `워낭소리`를 출간해 관심을 모은다.
문명이 급격하게 발달하면 할수록 잃어 가는 것들이 많다. 그중에서 워낭소리는 우리 주변에서 사라진 지 아주 오래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워낭은 소의 목에 달린 방울을 뜻하는데, 이 방울에서는 항상 똑같은 소리가 나지 않는다. 최신림 저자는 어쩌면 사람에게 이름을 붙여 주는 것처럼 소에게도 그리고 소가 달고 있는 방울에도 이름을 붙여 주면 그 울림을 통해 모든 걸 구별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말을 전했다. 또한 상상 속에서 들려오는 소리를 통해 향수에 젖을 수 있다고도 말한다.
`워낭소리`는 최신림 저자의 일곱 번째 시집으로 방울 소리를 통한 울림을 한 자 한 자 시로 적어 내려간 것이다. 지금은 잊고 있지만 우리 가슴 어느 한구석에 남아 있는 향수를 저자의 시집 속에서는 여실히 느낄 수 있다.
저자 최신림은 1998년 문예사조 역마살 외 2편으로 등단했으며 시집 `홀로 가는 길`, `바람이 보인다`, `어울리지 않는 듯한 어우러짐`, `내장산이 나를 오라 손짓 하네`, `오래된 항아리`, `구름 그리고 바람`을 출간한 적이 있다. 현재 한국문인협회, 전북 문인협회 이사, 전북시인협회이사, 전북 불교문학회, 정읍문학회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워낭소리`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알라딘, 인터파크, 예스24,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ㆍ구입이 가능하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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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진아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2011년 국내 최초로 `은행나무 성감별 DNA 분석기술`을 개발하고, 은행나무 성별을 조기에 구별하는 기술 적용의 확산을 위해 솔젠트와 태림환경 등 민간기업에 기술이전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은 2018년 한국유전자정보연구원과 피엠디엑스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4곳의 민간기업에 기술이전을 완료했다. 이로써 은행열매 악취로 곤란을 겪는 지자체 및 개인이 은행나무 성감별을 의뢰ㆍ분석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이 대폭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은행나무 성감별 DNA 분석기술은 1년생 은행나무의 손톱 크기만 한 잎으로도 암나무와 수나무를 구분할 수 있으며, 수나무만 골라 심는 방법을 통해 가로수 은행 열매의 악취 문제를 원천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 아울러 암나무는 열매를 생산하는 용도로, 보다 경제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 기술은 2014년에 국내 특허, 2015년에는 은행나무의 원산지인 중국에서 국제특허를 등록했으며 지난해 `서울국제발명전시회`에 출품해 금상을 수상했다.
홍경낙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정보연구과장은 "은행나무는 가로수나 조경수, 식용 또는 약용자원으로서의 가치가 높은 산림생명자원으로 올해도 봄철 나무심기 기간에 많이 식재될 것"이라며 "쾌적한 가을 거리를 만드는 은행나무 성감별 분석기술의 민간이전을 확대하고 기술 접근성이 개선된 만큼 앞으로는 적극 활용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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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진원 기자] LG트윈스가 LG전자 호주법인과 함께 `호주 산불 재해 지원을 위한 팬 사인회 및 기부금 전달 행사`를 호주 시즈니 블랙타운 인터내셔널 스포츠파크에서 지난 2월 22일 실시했다.
호주 교민 약 500명이 참석한 행사는 LG트윈스 선수단의 기념품 전달식, 선수단 팬 사인회 및 기부금 모금, 기부금 전달식, 자체 청백전 경기, 경품 추첨 및 선수단과 팬들의 사진 촬영의 순으로 진행됐다.
자선 모금 전달식은 LG트윈스 류중일 감독, LG전자 임상무 호주법인장과 `호주 야생 동물 구호 기관(WIRES)`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LG전자 호주법인이 기부한 총 50만 호주달러를 `호주 야생 동물 구호 기관`에 전달했다.
류중일 감독은 "이번 호주 산불로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고 들었는데 우리 선수단이 팬들과 함께 뜻 깊은 행사에 동참할 수 있어 뿌듯하다. 이번 행사가 호주 산불 재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류 감독은 이달 2일 대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코로나19 위기 극복 성금으로 3000만 원을 기부해 뜻 깊은 행보를 이어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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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인천광역시가 비규제지역ㆍ철도개통으로 분양 호재를 맞았다.
인천은 지난해부터 시행된 12ㆍ16 부동산 대책과 이번 2ㆍ20 대책의 영향에서 제외돼 상대적으로 분양권 전매, 중도금대출, 양도세 중과 등의 규제가 적다.
이에 따라 인천 내 분양이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 분양된 `e편한세상부평역어반루체` 아파트는 청약 1순위 35.8대 1을 기록했고, 같은 달 `부평두산위브더파크`도 1순위 평균 30.8대 1로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다.
미분양이 많았던 검단신도시 분양 단지도 `미분양관리지역`에서 벗어났다. 국토교통부 통계누리에 따르면 지난해 6월 인천 서구의 미분양주택은 2607가구였지만, 올해 1월 기준 411가구로 급감했다.
아울러 올해 3개의 철도 개통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먼저 수원~한대앞을 지나는 수인선 3단계 구간이 오는 8월 개통 예정이다. 연말에는 서울지하철 7호선이 인천 서구 석남동까지 이어지고, 인천지하철 1호선 송도랜드마크시티역도 개통을 앞두고 있다.
GTX(수도권광역철도) B노선도 2022년 착공될 전망이다. 인천 송도에서 서울 여의도~용산~서울역~청량리~경기 남양주(마석)까지 약 80.1㎞의 급행철도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완공 시 송도에서 서울역까지 약 2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이 같은 비규제지역 및 철도 개통 호재를 맞은 인천 지역의 아파트 분양이 잇따르고 있다. 이달 2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3월~5월 인천 13곳에서 1만4611가구의 분양이 예정돼있다.
현대건설은 이달 부평구 백운2구역 재개발로 `힐스테이트부평`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9층 아파트 9개동 1409가구 중 일반분양은 전용면적 46~84㎡ 837가구다. 백운역과 GTX-B 노선 개통 예정인 부평역에 인접해 있다.
같은 달 우미건설은 검단신도시 AB12블록 `검단신도시우미린에코뷰`를 선보일 예정이다. 437가구(전용면적 59~84㎡)로 계양천 조망권을 확보했으며, 신설역(예정)이 도보 5분 거리로 가깝다.
DK도시개발ㆍDK아시아는 오는 4월 인천 서구 인천공항철도 검암역세권에서 `검암역로열파크씨티푸르지오`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상 40층 아파트 4805가구, 사업비만 2조5000억 원 규모로 단지 내 미니 에버랜드 콘셉트의 놀이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수도권 비규제지역에서 공급되고 하나은행이 금융주관사를 맡았다.
화성은 오는 5월 중구영종하늘도시 A58블록에서 `영종하늘도시화성파크드림2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총 499가구(전용면적 63~84㎡)로 공급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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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ㆍ이하 문체부)가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지역 주민들이 많이 모이는 지하철역 및 버스터미널 등에 `스마트도서관` 57개관을 설치ㆍ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 감염위기 경보가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국립중앙도서관 등 전국 공공도서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해 휴관(96.6%, 2020년 2월 26일 기준)하고 있다. 이러한 때에는 `스마트도서관`과 `전자도서관`을 이용하면 도서를 대출할 수 있다.
국민들은 공공도서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스마트도서관`에서 읽고 싶은 책을 직접 대출하거나, 스마트폰 응용프로그램을 이용해 예약해 뒀다가 찾아갈 수 있다.
또한 국립중앙도서관과 전국 공공도서관 누리집 내 `전자도서관`에서 전자도서, 오디오북, 전자잡지 등 다양한 디지털콘텐츠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국가전자도서관(National Digital Library)에서 국립중앙도서관, 국방전자도서관, 국회도서관,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 법원도서관, 한국과학기술원도서관, 한국과학기술정보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소장하고 있는 원문 데이터베이스(DB)를 이용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코로나 19 확산에 따라 국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기 위해 공공도서관을 휴관했지만 책을 빌려 읽지 못해 불편을 겪는 국민들도 많을 것으로 보인다"며 "공공도서관 휴관 동안 국민들이 전국 스마트도서관과 전자도서관을 이용해 불편을 해소할 수 있기를 바란다. 도서관별 서비스 내용은 각 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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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김응용ㆍKBSA)가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0 고교야구 주말리그(이달 21일 개막 예정)를 비롯해 3월 개최 예정인 각 급 야구ㆍ소프트볼 전국대회 개최를 잠정 연기했다.
협회는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코로나19 감염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유지되고 있는 상황에 따라 감염병 확산 상황이 진정 국면에 접어들 때까지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협회는 전국대회를 예정대로 개최하는 것은 학생선수를 비롯한 대회 참가 선수단과 학부모, 관중들의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판단했으며,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국민적 노력에 동참하고자 잠정 연기를 결정했다.
아울러 협회는 코로나19 상황이 호전될 때까지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이에 대한 후속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며,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야구장을 비롯한 전국 공공체육시설이 무기한 휴관 및 폐쇄 조치된 상황을 감안해 2020년 전국대회 일정을 전면 재조정해 학생선수들의 상급 학교 진학에 불이익이 발생되지 않도록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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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롯데자이언츠(대표이사 이석환)가 오늘(4일) 오후2시부터 2020시즌 키즈클럽 상품을 온라인으로 판매에 나선다.
2020키즈클럽은 3세부터 13세(초등학교 6학년 이하) 어린이팬을 위한 상품으로 키즈클럽 패치가 들어간 유니폼(홈/원정 중 택1)과 모자, 뱃지, ATC샵 상품 할인쿠폰 및 식음료 교환권 그리고 회원카드로 구성돼 있다.
또한 키즈클럽 회원은 정규시즌 전 구장 외야자유석 무료 입장 혜택(단, 이벤트 경기, 올스타전 및 포스트시즌, 매진 경기 제외)과 사직야구장 ATC샵, 인터파크샵 주중 10% 할인(일부품목 제외) 혜택이 주어진다.
판매가격은 8만 원으로 구단 공식 온라인몰에서 선착순 1000명에 한해 판매하며 오는 25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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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진원 기자] 2009년 유럽에 진출했던 `축구스타` 이청용이 울산현대와 계약을 완료, 11년 만에 K리그로 돌아와 축구팬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울산은 선수와 꾸준한 교감을 나누며 K리그 복귀에 대해 논의했고, 2020시즌을 앞두고 구단 최고 대우로 이적이 성사돼 이청용의 김도훈호 합류가 확정됐다.
2006년 FC서울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이청용은 2007년 캐나다에서 열린 FIFAU-20월드컵에 출전하며 전국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 출전하고 같은 해 K리그 베스트11에 선정되며 주가를 높인 이청용은 만 21세의 나이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1부리그)의 볼턴 원더러스로 이적했다.
볼턴에서 6시즌 동안 활약하며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십(2부리그)에서 도합 176경기에 출전, 17골 33도움을 기록하며 에이스로서의 실력을 뽐냈다. 이후 크리스탈 팰리스를 거쳐 2018년 독일2.분데스리가(2부리그)의 VfL보훔으로 이적해 1시즌 반 동안 몸담았고, 울산으로 이적하며 K리그로 화려하게 돌아왔다.
두 번의 월드컵에 출전, 첫 월드컵이었던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선 두 골을 넣으며 대한민국의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의 일등공신이 됐다.
180cm에 70kg으로 날렵한 체형의 이청용은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드리블, 볼키핑, 개인 돌파 등에 능하다. 공격형 미드필더와 측면 공격수를 모두 소화 가능하며, 공간 활용 능력과 결정적인 패스에도 장기를 보여 팀 공격력이 배가될 전망이다.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서 국내 최고의 미드필더 윤빛가람을 영입하며 중원을 강화한 울산은 이청용의 영입으로 중앙과 측면 모두에서 국내 최고의 자원을 갖추게 됐다.
이청용은 "우승이라는 확실한 목표를 갖고 있는 울산에 와서 기쁘다. 설레는 마음으로 K리그 복귀를 준비하고 있었다. 구단에서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보여줘서 입단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축구선수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준 FC서울과 팬들에게도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이젠 울산의 선수로서 항상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하며 새로운 출발에 대한 각오를 남겼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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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경기도가 정원문화 확산과 녹색문화 공동체 구축을 위해 `2020 시민정원사 과정`과 `2020 조경가든대학 과정`을 운영,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경기도 시민정원사`는 정원문화 활성화와 자발적 봉사활동을 통한 녹색문화 공동체 확산, 녹색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경기도가 2013년부터 시행해온 제도다.
`조경가든대학` 과정을 통해 식물과 정원에 대한 기본적인 이론과 실습을 배운 후, 실제 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시민정원사` 과정을 마치면 도지사 명의의 시민정원사 인증서를 수여한다.
올해 `시민정원사` 과정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14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며, 경기도민 중 조경가든대학 수료자, 산림ㆍ원예ㆍ조경 관련학과 대학 졸업자면 참여가 가능하다.
`조경가든대학` 과정은 우선 상반기 4월부터 7월까지 21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 정원문화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12일 오후 6시까지 각 과정별 교육기관을 통해 방문 또는 이메일로 신청접수하면 된다.
`시민정원사` 과정 교육기관은 ▲농협대학교 산학협력단(고양) ▲대림대학교 평생교육원(안양) ▲수원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수원) ▲신구대학교 식물원(성남) ▲신안산대학교 산학협력단(안산) ▲한경대학교 평생교육원(안성) 등이다.
`조경가든대학` 과정 교육기관은 ▲농협대학교 산학협력단(고양) ▲대림대학교 평생교육원(안양) ▲수원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수원) ▲신구대학교 식물원(성남) ▲신안산대학교 산학협력단(안산) ▲신한대학원 평생교육원(의정부) ▲한경대학교 평생교육원(안성) 등이다.
신청서식 등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홈페이지 고시ㆍ공고란 또는 교육기관별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영택 경기도 공원녹지과장은 "최근 미세먼지, 황사 등 대기오염 문제로 숲과 정원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면서 "시민정원사를 통해 지역 학교숲, 복지시설, 공원 등 우리주변서 정원문화 확산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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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서울 동대문구(청장 유덕열)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불안한 주민들의 마음을 안정시키기 위한 심리지원단을 운영한다.
동대문구는 동대문구보건소와 동대문구정신건강복지센터 직원 10명으로 `코로나19 통합 심리지원단`을 구성해 지난달(2월)부터 운영 중이라고 이달 3일 밝혔다.
심리지원단은 코로나19의 확산이 마무리될 때까지 전화ㆍ대면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민들의 심리불안 등에 대한 지속적인 사례관리가 필요할 경우에는 심층상담도 지원한다.
우선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ㆍ격리자 및 가족들에게 전화 심리 상담을 진행하고, 격리가 해제된 대상자일 경우 대면 상담을 실시한다. 심리적 불안 정도가 고위험군으로 판정되면 전문치료기관을 연계할 예정이다. 아울러 문화ㆍ체육센터, 경로당 등의 휴관에 따라 집 안에서 오래 머무는 어르신들에게도 정신건강 관련 정보와 전화 상담을 실시한다.
상담을 원할 경우 정신건강전문요원, 심리상담사에게 연락하면 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보건소 지역보건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덕열 청장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한 주민들의 불안한 마음을 보듬기 위해 심리상담을 지원하고 있다"며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고 주민들이 심리적 안정도 되찾을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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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청렴포털`이 확대ㆍ개편돼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 외에 다른 공공기관에도 부패·공익신고를 온라인으로 한 번에 신청할 수 있게 됐다.
권익위는 전자정부지원사업으로 국가청렴정보시스템 2단계 구축사업을 추진해 공공기관에도 온라인으로 부패ㆍ공익신고 할 수 있도록 청렴포털을 확대ㆍ개편했다고 4일 밝혔다.
앞서 권익위는 지난해 3월 1단계 구축사업을 통해 신고자의 신고내용을 분석한 후 신고유형을 자동 추천해주고, 인증서와 비밀번호를 이용한 이중보안 기능을 도입해 신고자의 신분 보호를 강화했다.
기존 청렴포털에서는 권익위에만 부패ㆍ공익신고와 신고자 보호ㆍ보상 신청을 할 수 있었다.이에 공공기관에 부패ㆍ공익신고를 하려면 개별 기관 누리집을 방문해야 했고, 온라인 신고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 기관의 경우에는 방문, 우편 등으로 신고서를 제출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또 공공기관에 신고한 사건의 경우, 권익위에 보호ㆍ보상을 신청할 때 자신의 신고사건 정보를 일일이 입력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있었다.
권익위는 국민 누구나 공공기관에 편리하게 부패ㆍ공익침해 행위를 신고하고 신고자 보호ㆍ보상 신청을 할 수 있도록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직유관단체 등 164개 기관을 청렴포털의 신고기관으로 추가했다. 권익위는 올해 상반기까지 300여 개 공공기관의 신고창구를 통합한다는 방침이다.
또 신고자는 권익위와 공공기관 구분 없이 손쉽게 신고하고, 보호ㆍ보상 신청 시 권익위에 자신의 공공기관 신고사건 정보를 조회해 자동 입력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공공기관의 신고자 보호ㆍ보상 관련 안내문을 의무적으로 등록하고, 신고 접수ㆍ처리 시 단계별 신고자 보호 관련 유의사항을 업무 담당자에게 안내해 신고자 보호에 대한 주의를 환기시켰다.
한삼석 권익위 심사보호국장은 "더 많은 공공기관의 온라인 신고창구를 통합해 신고자가 한 곳에서 보다 쉽고 편리하게 부패ㆍ공익신고와 보호ㆍ보상 신청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3-04 · 뉴스공유일 : 2020-03-04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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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진원 기자] kt wiz 프로야구단(대표이사 유태열)이 한국 시각으로 5일 오전 5시 미국 애리조나 투산 에넥스 야구장에서 진행된 NC 다이노스와의 평가전에서 5-9로 패했다.
KT는 2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외국인 투수 쿠에바스를 시작으로, 정성곤이 2이닝, 김재윤, 이보근, 주권, 김민수가 1이닝씩 이어 던졌다. 타선은 심우준, 김민혁이 테이블세터로 나섰고, 강백호, 유한준, 로하스가 중심 타선에 배치됐다.
이날 경기에서 선발 쿠에바스는 2개의 삼진을 잡으며 3이닝 4피안타 4실점을 기록했고, 주권과 김민수는 1이닝씩을 무실점으로 완벽히 막았다.
타선에서는 로하스가 6회초 만루 상황에서 2타점 좌전 안타 등 2안타를 쳤고, 강백호도 4타수 3안타를 치며 물오른 타격감을 뽐냈다
전 경기에 이어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인 투수 주권은 "캠프에서의 마지막 등판이라 모든 구종을 던져 시험해봤다"며 "결과가 좋아 기쁘고 시즌 시작 전까지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평가전 내내 양호한 성적을 보이고 있는 로하스는 "타격 컨디션이 올라와 내 스윙을 가져갔던 것이 좋은 결과가 나왔다. 현재 몸 상태가 만족스러워 시즌이 기대된다. 남은 캠프 기간 동안 부족한 부분을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t wiz는 한국 시각 이달 7일 오전 3시(현지시각 6일 오전 11시) 애리조나 투산 키노 스포츠 컴플렉스 구장에서 SK 와이번스와 스프링캠프 마지막 평가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3-05 · 뉴스공유일 : 2020-03-05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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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도착(T1, T2)부터 항공기 탑승까지 여객 출국과정 全 단계에 걸친 3단계 방역망을 5일부터 시범도입 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사항은 국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한국인에 대한 입국제한 조치 확대 등에 대응하고자 검역당국 등 관계기관과의 협조체계를 바탕으로 이날 국무총리 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통해 결정됐으며,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오는 9일 오전 9시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5일부터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여객을 대상으로 ▲터미널 진입 ▲출발층 지역 ▲탑승게이트 3단계에 거쳐 열화상카메라와 체온계를 이용한 발열체크를 시행할 계획이다.
먼저 터미널 진입단계에서는 공항터미널 출입구에서 1차 발열체크를 실시하며, 37.5℃ 이상인 경우 공항 내 설치된 검역조사실에서 기초역학조사를 받을 수 있음을 안내한다.
이어 출발층 지역에서는 보안구역에 들어가기 전 한 번 더 발열체크를 실시하고, 37.5℃ 이상이면서 상대국 요청(발열자에 대한 입국제한)이 있는 노선의 경우에는 항공사에 인계 등 발권취소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
항공기 탑승게이트에서도 상대국의 요청이 있는 노선의 경우에는 항공사를 중심으로 발열체크를 시행하며, 이 노선에서는 발열 확인 시 탑승이 거부될 수 있다.
김상도 국토부 항공정책실장은 "이번조치를 통해 공항도착부터 출국까지 촘촘한 방역체계를 구축해 국내ㆍ외 여객에게 안전한 항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우리나라 공항의 안전성과 신뢰도를 국제사회에 알리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출국 전 발열체크는 우리 국민의 미국 등 외국으로의 항공이동 편의를 지속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출국 시 발열체크 등으로 인해 시간이 소요될 수 있으니 평소보다 공항에 일찍 도착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구본환 인천국제공항공사장은 "대한민국의 관문인 인천공항을 `COVID-19 Free Airport`로 구축해 출국 및 입국 전 과정에서 안전한 공항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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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이 미국 커뮤니케이션연맹(LACP)이 주관하는 `LACP 2018/19 비전어워드` 지속가능보고서 부문에서 최고등급인 플래티넘 대상(Platinum Award)을 수상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LACP 비전 어워드`(2018/19 Vision Awards Annual Report Competition)는 세계적 권위의 홍보ㆍ마케팅 전문기관인 LACP(League of American Communications Professionals) 주관으로 기업 지속가능보고서, 연차보고서 등을 평가해 시상한다.
주최 측에 따르면 `2018/19 비전어워드`는 전 세계 25개국 약 1000개 기관이 응모했으며, 6000개 출품작 중 5분의 1인 1200개 출품작만이 수상 수준의 인정을 받았다. 그중 지속가능보고서 부문에서는 전 세계에서 7개 기관이 대상을 받았다.
공단이 출품한 지속가능보고서는 총 8개 평가항목 중 최고경영자 메시지, 재무재정, 명확성, 정보 접근성, 내용구성, 묘사, 표지 등 7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았다. 해당 보고서는 높은 완성도로 Worldwide Top 100 보고서 부문에서도 15위를 기록했다.
또한 `가장 흥미로운 보고서(Most Engaging Report Worldwide)` 부문에도 선정됐다.
공단은 2008년부터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지속가능경영 의지와 성과를 홍보하고자 지속가능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보고서에는 공단의 주요 사업과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윤리경영, 인권경영, 동반성장, 사회공헌 등에 대한 성과를 기술한다.
조재기 이사장은 "앞으로도 대한민국 체육재정의 90% 이상을 책임지는 공공기관으로서 스포츠의 즐거움을 국민과 함께 나누고 더불어 성장하는 사회를 만드는데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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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진원 기자]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2020시즌 전지훈련을 진행 중인 롯데 자이언츠(대표이사 이석환)가 지난 4일 자체 3차 청백전을 통해 전력을 가다듬었다.
경기는 7회 약식 경기로 치러졌고, 청팀은 선발 투수로 구승민이, 백팀은 박세웅이 등판했습니다.
특히 총 68개의 공을 던진 박세웅은 3⅓이닝 6피안타(1피홈런) 3볼넷 2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직구 최고구속은 시속 147㎞로 기록됐고, 직구 이외에도 커브, 슬라이더, 포크볼을 두루 구사했다.
경기는 청팀의 4-1 승리로 막을 내렸다. 경기 후 허문회 감독은 "타자, 투수진 모두 내가 가고자 했던 방향으로 목표 설정이 잘 돼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훈 선수로는 투수조에선 김대우가, 야수조에선 마차도, 강로한, 한동희가 선정됐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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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소방청은 작년 한 해 동안 소방헬기가 5990건 출동해 2113명을 구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하루 평균 16건 출동해서 6명을 구조한 것이다.
2018년과 비교했을 때 총 출동건수는 1.6%(94건) 증가했다. 출동 유형별로는 구조ㆍ구급 2647건(44.2%), 교육훈련 1892건(31.6%), 정비업무 731건(12.2%), 산불진화 319건(5.3%), 순찰 209건(3.5%), 화재진압 98건(1.6%), 업무지원 76건(1.3%)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돼지열병 검체수송 등으로 업무지원이 153.3%(46건)증가했으며 화재로 인한 출동은 지난해 대형화재가 줄면서 37.6%(59건) 감소했다.
월별로는 평균 499건 출동했다. 지난해 10월에 677건(11.3%)으로 가장 출동이 많았으며 산불진화 출동은 4월(42%)에 집중된 것으로 분석됐다.
출동 유형별로 세부현황을 살펴보면 구조출동은 총 1243건으로 산악구조가 1022건(82.2%)으로 가장 많았으며, 수색구조 162건, 수난구조 47건, 건물구조 12건 순으로 나타났다.
구급출동은 총 1404건으로 병원직접이송이 707건(50.4%)으로 가장 많았으며, 응급환자 구급차인계 682건, 장기이송 11건, 응급처치 4건 순으로 출동했다.
고덕근 소방청 소방항공통신과장은 "소방헬기 출동이 증가하고 있고 올해부터 정부기관 응급의료헬기가 119로 통합운영되는 만큼 구조와 응급의료헬기 운용을 총괄 지휘하고 조정ㆍ관제하는 소방헬기 통합 운항관제실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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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제주 해상에서 화재가 발생해 침몰한 해양호(29t)의 실종자 6명이 구조당국의 야간 수색에도 불구하고 발견되지 못했다.
5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구조 당국은 서귀포 선적 해양호가 불에 타 침몰한 지점을 중심으로 함정, 항공기를 동원해 야간수색을 펼쳤다.
사고 해역은 파도 3~4m, 바람이 초속 16~18m로 매우 강해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 4일 도착한 해군 청해진함(3200tㆍ승조원 130명)의 무인잠수정(ROV)도 기상 악화로 인해 투입이 미뤄졌다.
당국은 이날 사고 해역을 6개 구역으로 나누고 함정과 선박 26척, 항공기 6대를 투입해 집중 수색을 펼칠 계획이다.
해경은 지난 4일 오전 3시 18분께 제주시 우도면 남동쪽 74㎞에서 해양호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속히 출동한 해경은 화재를 진압했지만, 같은 날 오전 7시 23분께 해양호는 완전히 침몰했다.
사고 당시 해양호에는 한국인 3명과 베트남인 5명 등 선원 총 8명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선장 김모 씨(59)와 갑판장 김모 씨(47) 등 2명은 인근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에 구조됐다. 이들은 앵커(닻) 줄을 잡고 구조를 기다린 것으로 파악됐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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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휴선 기자]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이 미국 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중도 하차했다.
지난 4일(현지시간) AP통신 등 보도에 따르면 블룸버그 전 시장은 이날 성명을 내고 "도널드 트럼프를 패배시키는 건 가능성이 가장 큰 후보 뒤에서 뭉치는 데서 시작한다고 믿는다"며 조 바이든 전 부통령에 대한 지지의 뜻을 표했다.
당초 막대한 광고비를 쏟아 부으며 견제했던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은 슈퍼화요일에 경선을 치른 14개 주 중 텍사스 등 최소 9곳에서 승리를 거머쥐며 대약진하자 조기 퇴장을 택했다.
그는 지금까지 5억 달러(5936억 원) 이상의 선거자금을 광고 등에 쏟아 부었는데, 이는 다른 민주당 주자들의 10배 이상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에 대해 "블룸버그가 7억 달러를 하수구에 흘려보냈다"고 조롱했다.
그도 그럴 것이 블룸버그의 막대한 선거자금 공세에도 이번 슈퍼화요일 경선에서는 바이든 전 부통령이 14개주 가운데 텍사스를 비롯한 10개주를 싹쓸이했고,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그 뒤를 이어 4개 주에서 우승했다.
블룸버그 전 시장은 미국령 사모아에서만 1위를 차지했는데, 해당 지역은 주가 아닌 미국령이어서 대선에 투표권이 없다.
14개주 가운데 단 한 곳도 승리하지 못한 블룸버그 전 시장은 바이든 지지를 선언하고 경선 포기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민주당 경선은 이제 바이든과 샌더스 두 후보의 양강 구도로 전개될 전망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내심 샌더스가 후보가 되길 원하기 때문에 외신에서는 트럼프가 앞으로 바이든을 집중 견제할 거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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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필중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장기간 미개발 상태로 남아있던 충북 청주시 개신2지구가 본격적으로 개발될 전망이다.
청주시는 서원구 서부로1447번길 16-3(개신동) 일대 15만5453㎡를 대상으로 하는 `개신2지구 도시개발사업` 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에 대해 승인ㆍ고시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이곳에 주거용지 10만2609㎡를 조성해 2169가구의 공동주택을 공급한다는 구상이다. 또 오는 7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일몰제에 따라 자동 실효되는 삼성당 근린공원을 구역에 포함해 단계별 공원도 조성한다. 공원과 도로, 녹지 등 기반시설용지는 4만7510㎡다.
개신2지구는 10여 년 전부터 `방죽말지구`라는 명칭으로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했으나 민간 사업자의 내부 문제로 개발이 중단됐다. 또 인근에 성화택지개발지구 등이 조성된 데다 서부로 변 완충녹지 해제 뒤 난개발도 우려됐다.
청주시 관계자는 "개신동 일원 미개발지의 지속적인 난개발 확대를 차단하고, 청주시의 주거단지 개발 수요와 도시성장관리 정책에 부응하는 신주거 문화공간을 계획적이고 체계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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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통일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이하 코로나19)와 관련해 정부가 북한에 마스크를 지원했다는 주장이 가짜뉴스라며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을 지난 5일 밝혔다.
여상기 통일부 대변인은 "지난 3일 일부 주간지가 북한 의료진이 국산 마스크를 착용한 영상을 두고 우리 정부가 북한에 퍼주었다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며 "정부는 코로나19 상황과 관련해 북한에 마스크를 지원한 사실이 없으며 국내 민간단체가 마스크 대북지원을 위해 반출신청을 한 사례도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일부 언론이 기초적인 사실관계도 확인하지 않고 왜곡된 정보를 사실처럼 보도하는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한다"며 "앞으로 정부는 가짜뉴스를 생산하고 유포하는 행위에 대해 상응하는 법적조치를 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북한 조선중앙TV가 지난달(2월) 17일 공개한 영상에는 북한 의료진이 국내 업체가 생산한 것으로 추정되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는 장면이 포착됐다. 이를 두고 일부 매체에서 정부가 북한에 마스크를 지원했다는 식으로 보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일부 당국자는 "문제의 화면에 나온 것은 국산 마스크와 같은 제품으로 추정된다"면서도 "그러나 코로나19와 관련해 정부나 민간단체가 북한에 마스크를 지원한 사실은 없다"고 해명했다.
이어 "시기적으로 볼 때 코로나19 사태 이전에 중국을 통해 갔을 수도 있고, 경로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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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쌍용건설이 경기 수원113-12구역을 재개발한 `쌍용더플래티넘오목천역` 사이버 본보기 집을 6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실제 본보기 집이 아닌 사이버 본보기 집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영향으로 인한 것으로 단지의 입지적 특징, 단지 배치, 청약 일정 등 분양정보는 물론 3D로 구현해 가구 내 실모형 등을 다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쌍용더플래티넘오목천역`은 수원시 권선구 일대 3만5606㎡ 일원을 대상으로 한다. 이곳에는 지하 4층~지상 22층 공동주택 10개동 총 930가구 규모이며, 이 중 721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39㎡ 3가구 ▲59A㎡ 210가구 ▲59B㎡ 143가구 ▲74㎡ 130가구 ▲84A㎡ 101가구 ▲84B㎡ 126가구 등이다.
해당 단지는 우수한 교통환경을 갖추고 있다. 단지 인근에 수원-광명고속도로천천IC가 있어 진ㆍ출입이 용이하며 추후 개통예정인 수인(수원-인천)선과 예비타당성조사 중인 신분당선이 만나는 오목천역 역시 단지 바로 앞으로 지나간다. 수원역 GTX-C노선도 예정돼 개통될 경우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여기에 좋은 교육 여건을 갖추고 있다. 시립어린이집과 오현초, 영신중, 영신고 등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유아부터 초중고 자녀들의 안전한 교육여건이 마련돼 자녀를 가진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오목천어린이공원과 서수원 체육공원 등 풍부한 녹지환경을 확보했고,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있다. 주변에 중심상업지구가 위치하며, 대형마트 이용이 편리하고 단지 내에 초대형 상가가 함께 들어설 예정으로 편리한 주거여건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이곳은 교통이 편리한 역세권 단지인 데다 인근 미니신도시급 규모의 효행지구 계획과 800병상 규모의 서수원 종합병원 등이 추후 들어설 것으로 예정돼 있는 등 개발 호재가 풍부해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는다"고 귀띔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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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 스타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에서 결승에 진출할 최후의 7인을 발표했다.
지난 5일 방송된 `미스터트롯`에서는 본선 제 4차전 2라운드인 `1대 1 한곡 대결`을 통해 최후의 7인을 가렸다.
이날 방송에서 6위 김수찬은 1위 임영욱을 지목하며 주현미 `울면서 후회하네`로 맞대결을 펼쳤다. 결과는 300대 0 몰표로 임영웅의 완승이었다.
원곡자 주현미는 "두 사람은 다른 색깔"이라며 "김수찬은 묵직한 저음, 임영웅은 화려한 테크닉이다. 각자의 색깔을 잘 표현했다"고 평가했다.
최연소 정동원은 최고령 장민호의 품에 안겨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은 남진의 `파트너`를 선곡해 이목을 끌었으며 결과는 210대 90으로 정동원의 승리였다.
장민호는 아쉬워하면서도 정동원에게 "잘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원곡자 남진은 "서로에게 최고의 파트너"라며 "오랜만에 정말 쇼다운 쇼, 하나의 작품을 봤다"고 극찬했다.
이날 준결승 결과 1위 임영웅, 2위 이찬원, 3위 영탁, 4위 정동원, 5위 김호중, 6위 김희재, 7위 장민호가 최후의 7인에 들어가 기대감을 높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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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필중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경기 성남시가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가로주택정비사업 가이드라인` 마련에 착수했다.
6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성남시는 지난 2일 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에 가로주택정비사업 가이드라인 용역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용역의 주요 내용은 ▲사업 타당성, 지역 문화예술 및 공동 커뮤니티 활성화를 고려한 가로주택정비사업 방향 제시 ▲도시재생전략계획 등과 연계한 효율적인 공간, 가로주택방향, 설계 및 단지 배치계획 시 고려사항, 교통 및 정비기반시설, 생활문화 SOC 방안 검토 ▲사업구열별 사업성 개선을 위한 행정ㆍ재정적 지원방안, 절차, 총괄MP도입ㆍ운영방안 검토 등이다.
용역범위는 성남시 수정구ㆍ중원구를 대상으로 하며, 용역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2개월이다. 용역비는 1억9983만1000원이다. 입찰공고 기간은 이달 2일부터 오는 23일까지 3주간이며,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성남시청 지속가능도시과에서 참가등록 및 제안서를 접수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2017년 「빈집 및 소규모 주택정비에 관한 특례법」이 제정돼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도시재생에 대한 패러다임이 전환됐다"며 "이번 과업을 통해 노후ㆍ저층 주거지의 소규모 가로주택정비사업의 필요성 및 타당성과 `성남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의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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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서울 강동구 상일벽산빌라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최근 사업시행 변경인가를 받았기 때문이다.
지난 2월 27일 강동구는 상일벽산빌라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은길ㆍ이하 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 변경(안)을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제29조제2항 규정에 의거 인가하고 동법 제29조제5항 및 시행규칙 제10조제2항에 따라 이를 고시했다.
이에 따르면 이 사업은 강동구 동남로 858(상일동) 일대 5224.1㎡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건폐율 25.32%, 197.89%를 적용한 지하 2층~지상 12층 아파트 3개동 10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공급한다.
주요 변경내용으로는 ▲조합원 저층 신정 등에 따른 조합원 배정 동ㆍ호수 위치 변경 ▲정비사업비 추산액의 변경 ▲추가 이주비 이자에 대한 적용시기 정리 등이다.
한편,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대규모 철거 없이 도로나 기반시설 등은 유지하면서 노후 저층주거지에 공동주택을 신축할 수 있는 소규모 정비사업이다. 일반 재건축과 달리 정비구역 지정이나 조합 설립, 추진위 구성 같은 절차가 없어 사업기간이 평균 약 2~3년(재건축 평균 약 8년)으로 빠르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노후ㆍ불량건축물 3분의 2 이상 ▲도로로 4면이 둘러싸인 1만 ㎡ 미만 ▲한 면이 최소 6m 이상 도로와 접해야 하며 단독ㆍ다가구면서 10가구 이상 20명 미만일 경우 조합설립인가 없이도 가능하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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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서울 한강변의 대표적 재건축 단지인 강남구 청담동 삼익아파트(이하 청담삼익)가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한 발판 마련에 나섰다.
6일 청담삼익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정동빈ㆍ이하 조합)은 석면해체 감리 및 건축물 철거 감리 용역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현장설명회는 입찰지침서 게시 등으로 갈음하며 오는 18일 오후 3시에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입찰은 일반경쟁입찰 및 적격심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공동 참여는 불가하다.
청담삼익은 강남구 학동로 609(청담동) 6만1978㎡ 일대에 건폐율 18.58%, 용적률 299.84%를 적용한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에 이르는 아파트 9개동 1230가구의 대형 단지로 거듭난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49㎡ 28가구 ▲59㎡ 242가구 ▲84㎡ 472가구 ▲97㎡ 208가구 ▲111㎡ 172가구 ▲136㎡ 58가구 ▲151㎡ 46가구 ▲171㎡ 1가구 ▲203㎡ 1가구 ▲208㎡ 1가구 ▲235㎡ 1가구 등이다. 이중 155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이 지역은 지하철 7호선 청담역을 도보 10분 이내로 이용할 수 있고 차량으로 올림픽대로, 영동대교, 청담대교, 강변북로, 동부간선도로로 쉽게 진입할 수 있다. 코엑스, 현대백화점, 청담동명품거리, 압구정로데오거리, 신사동 가로수길 등 대형 상권과 쇼핑시설 역시 가깝다.
단지 내에는 헬스장을 비롯해 실내 골프장, 스카이라운지, 게스트룸, 자동 도서관, 택배보관서, 독서실, 멀티 상영관, 어린이집, 노인정 등 다양한 주민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교육시설로는 봉은초, 봉은중, 경기고, 언북초, 영동고 등이 있다.
아울러 인근에 청수근린공원, 청담도로공원, 청담근린공원이 위치해 있어 친환경적 주거환경으로 쾌적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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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경기 김포시가 `DMZ 평화의 길 거점센터` 리모델링을 완료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거점센터는 김포시 월곶면 용강로 250번길 104에 위치한 조강1리 다목적 마을회관으로, 공동홀 57.78㎡, 20㎡ 방 2개, 8.1~9㎡ 방 3개, 공동 조리실, 화장실 및 샤워실로 구성돼 있다. 최대 40명까지 수용이 가능하다.
이번 리모델링 공사는 기존 건물의 숙박기능 강화 및 DMZ 평화의 길 방문객의 편의 증진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아울러 바닥 난방ㆍ단열창ㆍ벽지 및 바닥 등 목공사ㆍ수장공사ㆍ냉난방기 설치 등 단열기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강화-고성을 잇는 도보 여행길로 알려진 DMZ 평화의 길은 분단 현장뿐만 아니라 생태ㆍ문화ㆍ역사적인 자원 등을 함께 체험할 수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김포시는 이번 DMZ 평화의 길 거점센터 리모델링을 시작으로 노선정비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정애 문화부관광과장은 "향후 거점센터가 될 DMZ 평화의 길 김포코스의 휴식 및 거점지로 무인관광안내시스템을 탑재한 키오스크를 이달 말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거점센터의 이용은 조강1리 마을회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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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권혜진 기자] 오늘(9일)부터 약국에서 판매하는 공적 마스크에 대해 `마스크 5부제`가 실시된다.
이번에 시행되는 마스크 5부제는 정부가 지난 5일 발표한 `마스크 수급 안정화 대책`에 포함된 내용으로, 출생연도에 따라 지정된 날짜에만 약국에서 공급하는 공적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공적 마스크는 마스크 수요 증가에 따른 공급 안정화를 위해 정부가 특별 공급하는 마스크로 전국 약국 및 우체국, 농협 하나로마트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다.
마스크 5부제 시행 첫날인 오늘에는 출생연도 끝자리가 1ㆍ6에 해당하는 사람만 약국에서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다. 예를 들어 90년대 생중에서는 1991년생과 1996년생만 오늘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으며 나머지는 구매할 수 없다.
화요일인 내일은 출생연도 끝자리가 2와 7인 사람, 수요일에는 3ㆍ8, 목요일에는 4ㆍ9, 금요일에는 5ㆍ0에 해당하는 사람이 약국에서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으며, 주말에는 평일에 마스크를 구매하지 못한 사람이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다.
1인당 마스크 구매 수량은 1주일에 2매로 제한된다. 약국에서 중복구매 확인시스템을 통해 주민등록번호 입력 이후 구매 가능하기 때문에, 이번 주 약국에서 공적 마스크를 2매 구매한 사람은 다른 약국에서도 추가 구매가 불가능하다. 중복구매 확인시스템 등록이 의무화됨에 따라, 약국에서 공적 마스크를 구매하기 위해서는 본인이 직접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여권 등 공인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다만 2010년 이후 출생 어린이나, 1940년 이전 출생 어르신, 장기요양급여 수급자 등 마스크를 직접 구매하기 어려운 계층은 보호자가 마스크 대리 구매가 가능하다. 주민등록상 동거인이 공인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면 마스크를 대신 살 수 있다. 주민등록등본에는 대리 구매자와 대리 구매 대상자가 함께 기재돼 있어야 하며, 장기요양급여 수급자는 장기요양인증서도 함께 제시해야 한다.
한편 우체국과 농협 하나로마트를 통한 공적 마스크 공급은 이번 조치에 맞춰 축소된다. 중복구매 확인시스템이 구축될 때까지 1일 1인 1매만 판매할 예정이다. 시스템 구축 이후에는 약국과 마찬가지로 1주일 내 1일 2매를 원칙으로 하는 5부제가 시행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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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세계보건기구(WHO)가 한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호평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지난 8일(현지시간) "(한국이)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진전을 보인다"고 밝혔다.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매우 생산적인 통화를 했다"며 이 같은 입장을 보였다.
그는 "WHO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생명을 구하기 위한 (한국의) 참여에 감사하다"며 코로나19에 대한 국제적인 대응을 위해 300만 달러(약 35억7300만 원) 지원을 약속한 것에 관해서도 감사의 표현을 전했다.
한편, 지난 8일 오후 4시 기준 한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7313명, 사망자 50명, 격리해제는 130명에 달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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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휴선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오늘(9일)부터 공적 마스크 공급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식약처는 지난 8일 공적 마스크 총 105만 개를 공급했고, 서울ㆍ경기지역은 약국, 그 외 지역은 약국과 하나로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정부는 마스크 및 손소독제의 가격폭리ㆍ매점매석 등 불공정 거래 행위에 대해 식약처ㆍ공정거래위원회ㆍ국세청ㆍ관세청ㆍ경찰청ㆍ지자체로 구성된 정부합동단속을 강화한다.
정부합동단속에 따라 같은 날인 지난 8일 부산경찰청은 마스크 유통질서 교란행위로 총 50만 장의 마스크를 적발, 이 중 사재기를 한 마스크 28만장을 정상 유통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부산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식약처와 합동단속을 통해 보건용 마스크를 생산한 이후 폭리를 챙길 목적으로 28만 장을 창고 4곳에 분산ㆍ보관한 제조·판매업체 대표 적발, 정상적인 마스크 28만 장을 단속 5일 만에 유통하도록 조치했다.
성남시에서도 마스크 매점매석을 한 업체가 적발됐다. 성남시 분당경찰서는 9일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하며 마스크를 시가보다 높은 가격으로 판매해온 업체가 마스크 13만 장을 매점매석해 물류창고에 숨겨놓은 것을 적발했다.
성남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품귀 현상이 일고 있는 것과 관련해 마스크 등 유통질서 확보를 위해 관내 물류창고 보관 물품에 대한 대대적인 점검을 실시하던 중 지난 3일 한 업체가 분당구 야탑동 소재 물류창고에서 보관 중인 마스크 13만 장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성남시 관계자는 "성남시 특별단속팀과 합동 대응으로 업체가 보관 중인 마스크는 시중에 유통되도록 조치했으며 추후 「물가안정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고발 및 엄중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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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지난 8일 사회주택 공급 확대와 지역사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민간 매입약정형 사회주택`의 매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앞서 LH는 이미 보유하고 있던 주택을 사회주택 운영 기관으로 공모해왔지만, 올해 처음 도입되는 민간 매입약정형 사회주택은 사회적 경제주체가 사회주택의 설계ㆍ시공ㆍ운영을 도맡게 된다.
매입약정을 체결하는 동시에 사회주택 운영사업자가 선정되고, 건축 초기부터 사업에 참여하기 때문에 사회주택 운영에 필요한 주거시설ㆍ공용공간을 설계에 반영하는 등 수요자 맞춤형 주택을 공급할 수 있다.
올해는 시범사업으로 서울 25개 자치구 및 경기북부 10개 지역을 매입한다. 매입대상은 가구별 주거전용면적 85㎡ 이하인 다세대ㆍ연립주택ㆍ도시형생활주택ㆍ주거용 오피스텔 등이며 시범사업 추진 결과에 따라 공급물량 확대 등을 구성할 계획이다.
운영사업자 신청자격은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비영리법인 등 사회적 경제주체로, 건설업체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시공 및 설계 능력을 갖춘 경우 단독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을 원할 경우 매입약정신청서, 운영기관 선정신청서 등을 준비해 LH 서울지역본부 사회주택 선도사업 추진단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청이 접수되면 LH가 서류심사ㆍ현장조사 등을 통해 매입대상 주택의 적정성, 사회주택 운영 계획, 지역사회와의 연계성 등을 평가해 사업대상자 선정 및 매입약정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공모에서는 ▲도심 비주거시설 활용형 ▲지자체 연계형 ▲직능단체 연계형 등 테마를 갖춘 주택을 우선 매입할 방침이다.
LH 관계자는 "민간 매입약정형 사회주택은 청년, 예술인 등 수요자 맞춤의 다양한 테마가 있는 주택으로 특화할 계획"이라며 "입주민 커뮤니티가 형성되고 입주민 재능 공유를 통해 지역사회까지 활성화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된 매입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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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권혜진 기자] 태어난 지 4주된 갓난아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금까지 나온 확진자 중 최연소 확진자로 추정된다.
서울 동대문구는 어제(8일) "생후 4주 신생아가 코로나19에 감염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신생아는 동대문구에 거주하는 38세 성북구민 확진자 남성 A씨의 딸이다. A씨는 지난 6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1월 1일부터 셋째 출산 준비를 위해 이문1동 소재 처갓집에서 생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A씨의 장인과 장모가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A씨의 딸과 아내가 모두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함께 거주 중인 일가족이 모두 코로나19 감염자가 됐다. 이들은 A씨가 확진 판정을 받은 지난 6일부터 자가 격리 중이었다. 이로서 동대문구에 거주 중인 확진자는 총 11명으로 늘었다.
역학조사 결과 장인은 지난 5일, 장모는 지난 2일부터 각각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으며, 딸과 아내는 지난 4일부터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딸과 아내는 3일부터 줄곧 집에만 머물러 이동 동선은 별도로 없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장인의 경우 제기동에서 두유 대리점을 혼자 운영 중이었다.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A씨의 일가족은 보라매병원에 입원 예정이다.
현재 A씨의 딸은 최연소 확진자일 가능성이 크다. 이미 서울 내 최연소 확진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까지 알려진 전국 최연소 확진자는 지난 1일 경북 경산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생후 45일 신생아였다.
한편 이날 대한소아감염학회는 코로나19 확진자 중 소아ㆍ청소년 환자에 대한 관리 지침을 발표했다. 국내 확진자가 급증하고 생후 45일 신생아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어린 환자에 대한 지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학계에 제기돼 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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