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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서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서아 기자] 서울 영등포구 영진시장(영진아파트ㆍ이하 영등포영진시장)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이 시공자 선정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영등포영진시장 도시정비형 재개발 주민대표회의(위원장 진춘근)는 이달 21일 오후 2시 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 및 주민대표회의 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마감을 진행한다.
앞서 주민대표회의는 지난달(11월) 2일 오후 2시 신길새마을금고 본점에서 시공자 현장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그 결과 2개 사가 참여해 성황리에 마쳤다.
이달 18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관계자는 본보와의 통화에서 "아직 시공자 선정 과정이 진행 중인 만큼, 구체적인 건설사명을 밝히긴 어렵다"라고 전했다.
일반경쟁입찰(적격심사) 방식으로 이뤄지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곳은 ▲「건설산업기본법」 제9조의 규정에 의해 등록한 건설업자 또는 「주택법」 제4조의 규정에 의해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사업자 ▲「건설산업기본법」 에 의한 건축공사업ㆍ토목공사업ㆍ조경공사업 등록사업자 ▲「전기공사업법」ㆍ「정보통신공사업법」ㆍ「소방시설공사업법」에 의한 등록사업자 등 모든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이 사업은 영등포구 신풍로 87(신길동) 일대 2754㎡를 대상으로 한다. 사업 주체는 이곳에 지하 4층에서 지상 25층 규모의 공동주택 104가구ㆍ오피스텔 46실, 판매시설 및 부대복리시설(철거공사 포함) 등을 지을 계획이다.
이곳은 걸어서 7분이면 지하철 7호선 보라매역ㆍ신풍역에 닿을 수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다. 교육시설로 신길중이 도보 2분 거리에 있고 인근에 대길초, 대방초, 대림초, 보라매초, 강남중, 문창중, 서울공업고 등이 있어 학세권에 속한다. 더불어 신길6동주민센터, 신길동우체국, 신풍지구대, 동작119안전센터, 동작구민체육센터, 보라매공원 등이 가까워 생활환경이 편리하다.
공사 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42개월(▲철거공사 6개월 내 ▲본공사 6개월 내)로 예정돼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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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서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서아 기자] 경남 창원시 반월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자 선정 절차가 수의계약 방식을 통해 진행된다.
이달 18일 반월구역 재개발 조합(조합장 구창회) 관계자는 본보와의 통화에서 "내부 검토 이후 수의계약 방식으로 확정하고, 현대엔지니어링-중흥토건-한신공영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오는 23일 구역 인근에서 시공자선정총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이날 시공자 선정의 건을 비롯해 사업시행인가 관련한 내용 등 전체 7개 안건을 다룰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11월) 8일 조합은 오전 10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 결과 현대엔지니어링-중흥토건-한신공영 컨소시엄이 단독 참여해 유찰된 바 있다.
이 사업은 창원 마산합포구 반월동 61-1 일원 9만6273.3㎡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4층에서 지상 29층 규모의 공동주택 16개동 1702가구 및 부대복시리설 등을 신축할 예정이다.
이곳은 인근에 고속도로를 비롯해 마산항관광유람선터미널과 마산남부시외버스터미널 등이 있어 교통환경이 양호하다. 교육시설로 걸어서 10분이면 월영초, 마산중앙고, 마산제일여자중, 마산제일여자고에 닿을 수 있고 월성초, 마산여자고 등도 도보권에 있어 학세권에 속한다. 근방에는 경남대와 한국방송통신대창원시학습관 등이 있다.
아울러 반월중앙동주민센터, 마산중부경찰서, 마산우체국, 에스엠지연세병원 등 생활시설이 모두 걸어서 10분 이내에 있다. 여기에 예경요양병원, 반월시장, 신광마트, 마산장애인복지관 등이 가까워 생활환경이 우수하다.
무엇보다 코앞에는 마산항이 있다. 또 마산항중앙부두공원, 마산항중앙부두공원, 3ㆍ15 해양누리공원, 임항선그린웨이, 신월산, 만날근린공원 등이 있어 친환경적인 삶을 누릴 수 있다.
한편, 부동산 전문가 등은 `해당 구역이 마산해양신도시의 호재로, 현재 재개발 초기 단계임에도 불구하고 프리미엄이 상당한 수준에 달한다`고 풀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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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서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서아 기자] 경기 성남시 상대원2구역 재개발사업이 협력 업체 선정에 나섰다.
이달 18일 상대원2구역 재개발 조합(조합장 정수은)은 정비기반시설공사 용역 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26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한다. 이날 원활한 참여가 이뤄질 경우 2024년 1월 3일 오후 2시 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 및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일반경쟁입찰(적격심사) 방식으로 이뤄지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의한 조합과 직접 계약한 정비기반시설 공사 실적을 보유한 종합건설업(토목공사업, 건축공사업, 상ㆍ하수도공사업) 면허 보유업체 ▲2024년 1월 2일 오후 6시까지 입찰참가자격을 등록한 업체 ▲현설 참석 업체 등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이 사업은 성남 중원구 희망로353번길 22(상대원동) 일원 24만2045.1㎡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용적률 260.19%를 적용한 지하 7층에서 지상 29층 규모의 공동주택 45개동 5090가구(임대 620가구 포함) 및 근린생활시설 3개동 등을 지을 예정이다. 시공자는 DL이앤씨다.
이 구역은 2014년 2월 정비구역 지정, 2015년 4월 조합설립인가, 2020년 1월 사업시행인가, 2021년 12월 관리처분인가, 2022년 7월 이주개시 등을 거쳐 오늘에 이르렀다. 현재 이주율은 약 99%다.
이곳은 걸어서 20분이면 지하철 8호선 단대오거리역에 닿을 수 있다. 교육시설로는 대원초, 대하초, 대일초, 단남초, 경기성남교육도서관, 성남시해오름도서관 등이 있어 학세권에 속한다. 더불어 대원공원과 대원근린공원, 해오름공원, 상대원2동동네체육시설 등 공원으로 뒤덮여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한편 `성남 매머드급` 단지로 알려진 상대원2구역은 사업비 8000억 원으로 알려졌다. 조합 관계자는 본보와의 통화에서 아파트 브랜드 관련, "기존 DL이앤씨의 아파트 브랜드 `e편한세상`으로 신축하는 것으로 확정됐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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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지난 15일 열린 제5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함심의 소위원회에서 송파구 거여동 555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안)' 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지는 지하철 5호선 역세권인 송파구 오금로54길 14(거여동) 일대 약 1만2615㎡를 대상으로 대부분 저층의 노후 단독ㆍ다가구주택이 밀집하고 있는 지역이다. 2022년 상반기 모아타운 대상지 공모에 선정돼 작년 11월부터 관리계획 수립을 시작, 12월 주민공람을 거쳐 이번 심의를 통해 체계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하게 됐다.
모아타운으로 지정된 '송파구 거여동 555 일대'는 기존 모아주택 3개소가 소규모로 추진되고 있었으나, 해당 지역의 체계적인 정비와 연속성 있는 도로 조성 등을 위해 이번 심의에서 한곳으로 통합하고,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 상향이 가능하도록 계획했다.
이번 모아타운 지정으로 기존 125가구에서 234가구 늘어난 총 359가구의 모아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모아타운 관리계획에는 ▲용도지역 상향 ▲정비기반시설 정비 등을 구상해 저층 주거지의 주거환경 개선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계획을 담고 있다.
또한, 개발시 건축한계선(2~3m) 지정 및 대지 내 공지(보도형)를 조성해 보행 여건을 개선하고, 양방향 차로 확보를 위해 기존 도로는 폭을 넓히는 구상안을 담았다. 노후화된 경로당은 접근성을 고려한 위치에 재배치 및 신축해서 인근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한 휴식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관리계획(안)이 승인됨에 따라 거여동 555 일대 저층노후 주택지에 모아주택사업이 활성화되고, 효율적ㆍ계획적 정비를 위한 토대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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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송예은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이달 18일 오전 `모빌리티 혁신 포럼` 총회를 개최해 모빌리티 분야 산ㆍ학ㆍ연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이는 자리를 가진다고 전했다. 총회에서는 모빌리티 혁신을 위한 한 해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과제와 방향을 논의하는 소통의 장이 열린다.
올 한해 모빌리티 혁신 포럼은 자율주행, 도심항공교통(UAM), 친환경 모빌리티, 디지털 물류, 모빌리티 서비스, 공간구조 등 6개 분과활동을 통해 총 16개 과제를 논의ㆍ발굴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국토교통부는 포럼을 통해 발굴한 과제를 구체화하여 정책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총회에서는 모빌리티 혁신 포럼의 대표 성과로 자율주행, 도심항공교통 분과의 활동 성과를 각각 한지형 분과위원장, 이관중 분과위원장이 직접 발표한다.
또 국토교통부 모빌리티총괄과 심지영 과장은 모빌리티 혁신 포럼과 함께한 지난 1년간의 주요 정책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패널 토론에서는 하헌구 모빌리티 혁신 포럼 공동위원장(인하대학교 교수)을 좌장으로 해서 유정훈 대한교통학회 부회장(아주대학교 교수), 박민영 인하대학교 교수, 김정일 SK텔레콤 부사장, 정하욱 라이드플럭스 부대표 등 산ㆍ학ㆍ연 전문가가 함께 그간의 성과에 대한 평가와 앞으로의 과제에 대해 열띤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정부는 모빌리티 혁신 포럼의 중요성과 이에 대한 강한 지원 의지를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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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송예은 기자] SRT(대표이사 이종국) 운영사 SR이 이달 18일 가상현실(VR)을 통해 SRT 경전선, 동해선, 전라선 관광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 이는 SR 홈페이지와 SR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VR 관광 콘텐츠는 지난 9월 1일 새롭게 운행을 시작한 SRT 경전선(수서~진주), 동해선(수서~포항), 전라선(수서~여수엑스포) 정차역 인근 여행명소 20곳을 가상현실(VR)로 둘러볼 수 있다.
360도 파노라마 VR 기술로 촬영돼 여행지를 보다 현장감 있게 체험할 수 있으며, 여행지를 소개하는 내레이션을 적용해 몰입감을 높였다.
이번 VR 콘텐츠는 재단법인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는 상생오픈이노베이션사업의 일환으로, VR 혁신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 인디스팟과 협업을 통해 제작했다.
VR 콘텐츠는 이달 18일 오후 6시에 SR 홈페이지에서 공개되며, SR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감상할 수 있다.
SR은 이번 VR 콘텐츠 제작사업이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고 중소기업 판로를 확장하는데 기여하길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혁신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혁신적인 서비스와 콘텐츠를 개발할 방침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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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위원장 강희업ㆍ이하 대광위)는 다양한 교통수단을 하나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으로 이용하는 전국 MaaS 시범서비스를 개시한다고 전했다. 국민체험단도 모집한다.
그간 대광위는 다양한 교통수단을 한 번에 검색ㆍ예약ㆍ결제하기 위한 데이터가 상호 연계되는 MaaS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올해 초부터 민ㆍ관이 협력하는 전국 MaaS 시범사업을 준비해 왔으며, 두 차례의 MOU 체결을 거쳐 공공-민간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관련된 기반 시스템 구축 및 데이터 연계 작업을 추진해왔다고 전했다.
전국 MaaS 국민체험단은 교통수단을 자주 이용하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오는 27일까지 온라인 누리집을 통해 희망자를 모집한다. 선발 결과는 이달 28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선정된 국민체험단은 오는 29일 별도로 배포되는 앱을 통해 3개월 동안 체험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며, MaaS 이용을 통한 교통비 절감 및 소정의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강희업 위원장은 "MaaS는 점차 다양해지는 이용자들의 수요에 대응하면서도 여러 교통수단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국민 이동 편의를 대폭 개선할 수 있는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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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 17일 뉴:홈 정책 1주년 기념 `뉴:홈 청년 영상공모전` 시상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원 장관은 행사에서 청년들과 간담회를 통해 살고 싶은 뉴: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고 전했다.
`뉴:홈 청년 영상공모전`은 영상 부문과 시나리오 부문으로 진행됐으며, 콘텐츠 전달력 및 메시지 적절성 등을 심사해 총 10개 팀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대상작에는 국토교통부 장관상 및 상금이 수여된다. 자작랩, 자작곡, 웹드라마 등 다양한 방식으로 뉴:홈 정책을 소개한 선정작들은 향후 뉴:홈 홍보에 활용될 계획이다.
간담회에서는 공모전 수상자를 비롯 뉴:홈 서포터즈, 청년2030자문단 등 20명의 청년들이 참석해, 함께 영상 공모전 수상작을 관람하고 작품 제작을 하면서 느꼈던 내집 마련에 대한 고민과 청년이 희망하는 주거모델 대해서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았다.
원 장관은 이번 행사에서 "청년들의 내집 마련에 대한 깊은 고민과 열망을 다시 한 번 알게 됐다"면서, 청년들이 오늘 간담회를 통해 주신 의견과 같이 누구나 쉽게 다가 갈 수 있는 정책이 되도록 홍보에 더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미래세대와 무주택서민들에게 내집 마련의 꿈을 실현시켜 줄 수 있도록 뉴:홈 공급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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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경기도(지사 김동연) 연천군 전곡읍과 김포시 통진읍이 2023년도 하반기 정부 도시재생사업 대상지로 확정되면서 도내 정부 도시재생사업지는 62곳으로 전국 최다를 유지하게 됐다.
지난 17일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제33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위원장 한덕수 국무총리)를 열고 경기 2곳을 포함한 전국 19곳을 하반기 도시재생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했다.
도내 선정지 2곳은 지역특화재생 유형인 ▲연천군 전곡읍(11만4000㎡)과 인정사업 유형의 ▲김포시 통진읍(4806㎡) 지역이다. 이들 지역에는 최대 4년간 총 194억 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이번 선정 지역은 경기서부ㆍ북부에 입지하면서 그동안 정부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한 사례가 없는 지역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도는 설명했다.
사업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연천군 전곡읍은 구석기 관광자원과 연계한 선사특화사업을 추진한다. 선사유적 콘셉트를 활용한 테마놀이시설인 전곡플레이파크를 조성하고,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협업해 교육 콘텐츠 발굴 및 캐릭터 개발 등 가족단위 관광객을 유도할 계획이다. 전곡로, 온골로, 전곡역로, 전곡역로66번길 등 특화가로 조성으로 선사특화도시로서의 면모도 더할 예정이다.
김포시 통진읍은 행정복지센터 이전(마송택지개발지구)에 따른 유동 인구 감소, 상권 위축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내 기초 생활 인프라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통진여울복합문화교류센터를 조성해 다목적 생활체육시설과 주민커뮤니티시설, 주차장(86면) 및 상호문화교류센터를 조성하고, 지역 내 다양한 주민활동을 담을 수 있는 다목적 공원(광장)도 조성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2곳을 포함해 2017년부터 전국에서 가장 많은 62곳에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7년까지 국비 6059억 원을 포함해 총 1조338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준공사업지에 대해서도 도민들이 체감하는 성과가 지속될 수 있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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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송예은 기자] 팔당댐 종합 보수ㆍ보강 공사로 팔당댐 관리교(댐 상부)의 차량 통행이 2024년 1월 1일부터 전면 중지된다.
1973년 준공된 팔당댐 관리교는 국가중요시설로서 팔당댐(남양주시 조안면~하남시 배알미동) 위를 가로지르는 댐 상부 통행로로, 연장 378m에 2차로다.
지난해 3월 국토안전관리원의 정밀안전진단 결과 댐 전반에 대한 구조 안전성 상향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나 한국수력원자력㈜이 보수ㆍ보강 공사를 결정했다. 이에 한국수력원자력(주)이 공사를 시행해 2024년 1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관리교 통행이 전면 중지된다.
인근 통행 차량이 팔당댐 관리교(댐 상부)를 이용하지 않고 한강을 건너려면 9.5km 우회로 팔당대교를 이용해야 한다.
이에 도는 지난 10월부터 남양주시, 하남시, 양평군 등 팔당댐 인근 시군에 통행 중지 현수막 설치(25개소), 경기 반상회보, G-BUS, 31개 시군 누리집 및 전광판 등 표출 협조 요청, 온라인 지도 및 내비게이션 업체에 사전 협조 요청을 하는 등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기도는 팔당댐 관리교가 약 16년간 통행 가능한 관리교였던 만큼 통행 중지에 대해 이용자들이 사전에 인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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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송예은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해 10월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선감학원 사건의 피해자와 유가족에게 공식 사과했다. 이는 선감학원 사건에 대한 국가 차원의 진실 규명이 이뤄진 후 도 차원의 첫 공식 사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최근 경기도는 김 지사의 사과를 계기로 `선감학원 사건 치유 및 명예회복 종합대책`을 마련해 피해자 생활 지원과 의료서비스 지원 등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도는 올해 이런 대책을 차근차근 실천하며 선감학원 피해자들이 입은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노력했다. 선감학원 사건은 1942년부터 1982년까지 부랑아 교화 명목 아래 4700여 명 소년들에게 강제노역, 구타, 가혹행위 등 인권을 유린한 사건이다.
올해 3월 도는 도에 거주하는 선감학원 아동 인권침해 피해자에게 500만 원의 위로금과 월 20만 원의 생활 안정지원금 지급을 시작했다. 선감학원 같은 국가폭력 피해자에 대한 지자체 차원의 위로금 지급은 경기가 최초다.
사업 시작 당시인 지난 3월 말 총 131명이 신청해 도 선감학원사건 피해지원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입증 미비, 사망, 관외 거주, 거주 불명 등 8명을 제외하고 123명이 지원 대상자에 선정됐다. 1분기 123명이던 지원 대상자는 올해 말까지 총 194명으로 늘어났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 2월 선감학원사건 피해자지원센터를 찾아 "신청자가 더 늘어나 예산이 부족하면 방법이 없어도 할 테니까 다 (경기로) 오셨으면 좋겠다"며 신청을 독려했으며, 실제 피해 지원을 받기 위해 도로 이사를 온 사례들도 있다.
도는 지원금 외에도 도내 거주 피해자를 대상으로 ▲경기도의료원 연 500만 원 한도 의료서비스 ▲도내 상급종합병원 연 200만 원 한도 의료 실비 등을 직접 지원하고 있다.
한편, 도는 도 이외에 다른 지역의 거주 피해자들에게도 지원금 등이 지급될 수 있도록 지난해 12월 `「진실 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 기본법」 개정안`을 마련해 국회에 건의한 바 있다.
다만, 희생자 유해 발굴에 대해서는 정부에서 국가 차원의 유해 발굴 대책을 마련하면 도는 행정 지원할 방침이나, 피해자 단체에서 조속한 유해 발굴을 요청함에 따라 일정 기간 내에 정부에서 책임을 다하지 않을 경우 도가 직접 추진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피해자에 대한 생활안정금 지원과 함께 도는 선감학원 피해자 치유와 명예 회복 지원의 구심점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2월 선감학원 피해자지원센터를 수원시 팔달구 도청 구청사 구관 3층으로 이전했다.
현재 선감학원 피해자지원센터는 피해 사례 접수와 피해자 정서 안정 지원을 위한 개인ㆍ심층상담, 트라우마 해소를 위한 치유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개인ㆍ심층 상담으로 160명, 트라우마 치유에 102명의 피해자를 각각 지원했다.
한편, 도는 내년도 본예산안에 선감학원 옛터 보존ㆍ관리 및 활용계획 수립 연구 용역비 1억5000만 원을 편성해 선감학원 유적지 보호 방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도는 용역을 통해 안산 단원구 선감로 67(선감동) 일원 선감학원 옛터 및 건물 11개동에 대해 현장 조사 및 보존ㆍ활용에 대한 타당성을 검토하는 한편, 해당 부지를 희생자들의 아픔과 고통을 기억하고 추모할 수 있는 역사ㆍ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연차별 추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또한 선감학원 옛터 보존과 관련한 역사ㆍ사회ㆍ문화적 가치 등을 분석해 근대문화유산 등록도 병행할 방침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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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ㆍ이하 국토부)는 고령자복지주택 제2차 사업 대상지로 경북 포항시, 전북 부안군, 인천광역시 계양구, 경기 하남시 등 총 4곳을 선정했다고 이달 18일 밝혔다.
고령자복지주택은 무주택 고령자의 주거안정을 위해 무장애설계가 적용된 임대주택과 사회복지시설(1000~2000㎡)을 함께 조성하는 사업이다. 임대주택은 규모에 따라 재정으로 건설비의 89%를 지원하고 사회복지시설은 개소당 건설비 27억3000만 원(내년부터 38억2000만 원)을 지원한다.
올해 상반기 공모(710가구)에 이어 이번 하반기 공모에서 350가구를 추가해 총 1060가구를 선정했다.
이번 사업 대상지 선정은 임대주택 규모, 사업비 분담 방안, 사회복지시설 설치ㆍ운영계획 등에 대한 지자체ㆍ공공주택사업자의 제안에 따라 종합적인 검토를 거쳐, 지자체가 제안한 ▲포항시(100가구) ▲부안군(50가구) 2곳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제안한 ▲인천계양(A-19BLㆍ100가구) ▲하남교산(A-18BLㆍ100가구) 2곳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지자체들은 공동사업시행자(LH)와 사업비 분담금 등 구체적인 사항을 협의해 협약 체결 후,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등 사업 추진 절차에 돌입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비해 이번에 선정된 4곳이 지역 사회 내에서 주거와 복지를 종합 지원하는 고령자 주거복지 플랫폼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년에 시행하는 고령자복지주택 공모에도 많은 지자체의 관심바란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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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서울 성동구 삼표 레미콘공장 부지(이하 삼표 부지)를 비롯한 성수 일대가 서울 시내 혁신거점으로 탈바꿈한다. 그 첫 단계로 서울시가 창의적인 건축물 설계안을 제안받아 이달부터 본격적인 사전 협상에 들어간다.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삼표 부지 및 성수 일대 첨단산업 분야 글로벌 미래업무지구 조성을 위한 국제 설계공모 결과, 미국 SOM이 제안한 `The Heart of Seoul Forest(서울숲의 심장)`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달 사업자와 사전협상에 착수, 2025년 착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1977년부터 약 45년간 레미콘공장이 운영됐던 삼표 부지는 지난해 시가 제시한 성수 일대 개발 비전에 따라 공장을 자진 철거키로 하면서 새로운 전략적 부지로 떠올랐다. 올해 3월, 시는 유럽 출장에서 `삼표 부지를 비롯한 성수 일대를 한강변 글로벌 미래업무지구로 조성하겠다`는 구상을 발표하기도 했다.
시는 구상 발표 초부터 창의ㆍ혁신적인 건축물 디자인을 도입하기 위해 서울시 최초로 민ㆍ관 및 전문가가 협력해 국제 설계공모 지침을 마련, 이번 삼표 부지 등 성수 일대 글로벌 업무지구 조성에 세계적 건축가들을 초청해 설계 공모를 진행했다.
공모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SOM의 `서울숲의 심장`은 삼표 부지와 서울숲을 매끄럽게 연결할 뿐만 아니라 사업지와 주변지를 활성화하는 계획 측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최종 선정된 SOM 작품에 기반해 삼표 부지 및 성수 일대는 5가지의 목표에 따라 추진된다. 시는 `건축혁신형 사전협상`의 최초 사례인 만큼 개발 목표에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디자인 가이드라인 요소를 충분히 담았다. 서울숲과의 유기적인 연결과 역동적 문화가 샘솟는 공간으로 조성하고, 세계적인 업무지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창의적인 업무환경을 조성하는 데도 집중할 예정이다.
또 한강ㆍ서울숲 등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주거공간을 비롯해 건축물 자체가 새로운 랜드마크이자 예술문화 아이콘이 될 수 있게끔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3개동으로 계획된 건축물은 글로벌 미래 업무단지이자 첨단산업 허브의 기능을 수행하기 위한 업무ㆍ상업ㆍ문화ㆍ숙박ㆍ주거 등 다기능 복합 용도계획을 담아내는 한편 저ㆍ고층부는 누구에게나 개방된 열린공간으로 제공하고, 100년을 내다보는 친환경 건축물로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3개동의 저층부를 하나로 연결한 선큰광장을 조성, 단절 없이 자유롭게 도보로 이동ㆍ교류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내고 서울숲역~서울숲~삼표 부지~중랑천~응봉역(산)을 연계하는 입체적 보행 네트워크도 구축한다. 또 주변과의 적극적인 연계를 유도하는 연결성ㆍ접근성ㆍ공공성 강화 방안과 상습 교통 정체가 발생하는 지역 현황을 고려한 광역교통대책, 서울숲 일대 환경 개선 등의 공공기여 계획(약 5700억 원)도 제안됐다.
아울러 서울숲ㆍ한강ㆍ중랑천ㆍ응봉산 등 단절된 주변 자원과의 연계 및 대중교통(서울숲역ㆍ응봉역 등) 연결 방안도 포함됐으며, `서울 유니콘 창업허브` 등 지역 특화시설을 계획해 주변 상업 및 업무 지형의 변화를 견인하고 삼표 부지 인근에 위치한 성수 IT산업개발진흥지구(준공업지역) 등과의 연계로 글로벌 업무지구 시너지를 유도하는 계획도 함께 제시됐다.
개발계획(안)은 이달부터 서울시-사업자,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협상조정협의회`를 통해 논의 및 확정해 나갈 예정으로, 시는 사전협상제도를 통해 공공기여 활용 방안을 적극 유도해 지역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사업에 적용될 `사전협상제도`는 5000㎡ 이상의 대규모 부지 개발 시 인ㆍ허가권자인 서울시와 민간사업자가 협상을 통해 도시계획 변경을 포함한 구체적인 개발계획을 수립하는 제도로, 용도지역 상향 등으로 발생하는 계획 이득의 일부를 공공기여로 확보해 지역 여건 개선 및 필요시설 조성 등에 활용한다.
서울시는 민간사업자인 SP성수PFV와 내년에 사전협상을 완료하고 지구단위계획을 결정, 2025년 인ㆍ허가 및 착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삼표 부지 개발과 함께 성수 지역이 서울의 미래 성장거점이자 새로운 경제문화 혁신축으로서 폭발적인 성장을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는 서울숲, 한강, 중랑천, 응봉산 등 `시민이 생각하는 성수 일대의 미래 모습`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사전협상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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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에서 탑승해 원하는 목적지로 이동할 수 있는 신개념 교통수단 `똑버스`가 경기 파주 탄현면ㆍ광탄면ㆍ운정4동에서 운행을 시작한다.
경기도와 경기교통공사는 이달 18일부터 파주 똑버스에 대한 시범 운행을 진행한 뒤 오는 27일부터 차량 총 9대로 정식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차량은 13인승 현대 쏠라티 차량으로, 탄현ㆍ광탄ㆍ운정4동에서 각각 3대씩 운행한다. 운행 시간은 매일 오전 5시 30분부터 자정까지다.
파주 똑버스는 2021년 운정ㆍ교하에서 시범 운행을 시작한 후 이용 수요 증가에 따라 올해 10월 5대를 증차했으며, 탄현ㆍ광탄ㆍ운정4동으로 운행 지역을 확대해 총 24대가 운행한다.
똑버스는 경기도형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 고유 브랜드로 `똑똑하게 이동하는 버스`라는 의미다. 똑버스는 신도시나 교통 취약지역에서 고정된 노선과 정해진 운행계획표 없이 승객의 호출에 대응해 탄력적으로 승객을 수송하는 맞춤형 대중교통수단이다. 정해진 노선이 있는 기존 버스와 달리 사용자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최신 IT기술을 활용해 승객들의 수요에 맞춰 실시간으로 최적의 이동 경로를 만들어 운행한다.
경기교통공사에서 운영하는 통합교통플랫폼 `똑타` 앱으로 똑버스 호출과 결제가 가능하며, 승객이 가고자 하는 출발지와 도착지를 앱에 입력하면 가장 가까운 곳에서 운행 중인 똑버스 차량을 기준으로 노선이나 승차지점, 승ㆍ하차 시간을 실시간으로 안내한다.
승객은 안내받은 승차지점과 승차 예상 시간에 맞춰 똑버스에 탑승하면 된다. 같은 시간대에 경로가 유사한 승객이 예약하면 자동으로 우회 노선을 생성해 합승하는 식으로 운행된다. 이용 요금은 1450원, 교통카드 이용시 수도권 통합환승 할인도 적용된다.
도는 똑버스 확대 도입 계획에 따라 현재까지 11개 시ㆍ군에서 119대를 운행 중이며 누적 총이용객은 약 150만 명이다. 도는 파주에 이어 이달 중 이천 장호원읍ㆍ율면 지역에 똑버스를 8대 확대 도입해 똑버스 총 136대를 운행 예정이다.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은 "신교통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는 똑버스를 통해 운정역, 헤이리 예술마을 등 지역 거점ㆍ관광지 연계로 시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똑버스를 도 내 여러 지역으로 확대해 더욱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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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의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ㆍ이하 CP) 평가에서 건설업 최초로 `AAA(최우수)` 최고 등급을 받았다고 이달 18일 밝혔다.
CP는 기업들이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자체적으로 준수할 수 있도록 공정위가 2006년 도입한 자율준법제도다.
공정위는 CP 도입 후 1년이 지난 기업 중 평가를 신청한 기업에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등급은 6단계(D, C, B, A, AA, AAA)로 구분되며, CP운영방침 수립, 최고경영진의 지원, 공정거래 교육훈련, 사전감시체계 등을 평가한다.
CP는 지난 20년간 기업들에 꾸준히 보급돼 현재 약 730여 개의 기업들이 도입ㆍ운영 중이며 대표적인 내부 준법 경영시스템으로 자리잡았다. 최근에는 CP 등급이 ESG 경영평가의 핵심 지표 중 하나로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2003년 CP를 업계 최초로 도입한 이후 최고경영자가 강력한 CP 실천의지를 표명하고 CP 문화 확산에 적극 앞장서고 있는 점, 인사제재 및 인센티브 제도와 자율준수협의회를 체계적으로 운영해 왔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AAA 등급을 획득하게 됐다.
포스코이앤씨는 업계 최초로 AAA등급을 받으면서 공정위로부터 공정위 직권조사 2년 면제, 상습법 위반자 공표명령 면제, 하도급법 벌점 2점 경감 등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기업시민 이념을 바탕으로 전 임직원이 CP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대ㆍ중소기업 상생의 모범이 되고자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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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대우건설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일대에 위치한 공작아파트(이하 여의도공작) 재건축을 수주했다고 최근 밝혔다.
유관 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지난 17일 열린 여의도공작 재건축사업의 토지등소유자전체회의에서 최종 시공자로 선정됐다. 여의도 재건축 아파트 중 시공자를 선정한 첫 번째 단지다.
앞으로 여의도공작 재건축사업은 570가구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 업무시설, 판매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총 5704억 원이 투입된다. 대우건설은 공작아파트에 `써밋더블랙에디션`이라는 단지명을 제안했다. 단지명은 최상위 등급을 의미하는 Black Label과 한정판의 뜻을 지닌 Limited Edition을 조합했다. 대우건설은 "여의도공작을 한강의 정상으로 탄생시키려는 의지를 담았다"라고 설명했다.
단지는 루브르 박물관, 엘리제궁, 루이비통 본사 등을 설계하며 프랑스 건축의 상징이 된 세계적인 거장 장 미쉘 빌모트가 외관설계를 맡았다. 장 미쉘 빌모트는 비상하는 공작을 형상화해 단지를 설계했다. 대우건설은 3개동 최고층에 스카이 어메니티(생활편의시설)를 마련했는데, 가구에서 엘리베이터 이동만으로 바로 접근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스카이 어메니티에는 스카이라운지와 테라스, 손님들을 위한 시그니처 게스트하우스, 프라이빗 스파ㆍ짐 등을 조성한다.
단지 조경은 부르즈칼리파, 디즈니랜드 등의 하이엔드 조경을 기획한 글로벌 디자인 조경 그룹 SWA와 협력해 진행하고, 상가 컨설팅은 용산 아모레퍼시픽 본사, 롯데백화점 본점, 광교갤러리아백화점 등 국내 대표 상업시설을 성공시킨 쿠시먼 앤드 웨이크필드가 맡았다.
대우건설은 토지등소유자 전 가구 100% 한강 조망이 가능하도록 지상 16층 이상으로 배정했으며 4베이(Bay) 이상 맞통풍 구조ㆍ전 가구 발코니 확장을 제시했다. 여의동 최대 규모인 가구당 주차대수 2.82대를 마련하고 가구당 1대의 프라이빗 엘리베이터를 제공해 엘리베이터 홀을 가구 전용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1976년에 준공된 이곳은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이 도보 5분 이내에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고 교육시설로는 여의도초, 여의도중, 여의도고, 여의도여자고 등이 있어 학군이 뛰어나다. 더불어 도보 10분 거리에 여의도한강공원이 위치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또 더현대서울백화점을 비롯해 파크원, LG트윈타워 등이 가깝고 공공도서관이 포함된 `브라이튼여의도` 주상복합이 가까운 거리에 조성될 예정이다.
한편. 이 사업은 영등포구 여의대로6길 17(여의도동) 1만6857㎡를 대상으로 지하 7층에서 지상 49층 규모의 공동주택 570가구 및 근린생활시설 등을 짓는다는 구상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우건설은 여의도공작에서 단순히 새로 집을 짓는 것을 넘어 한강의 랜드마크로, 더 나아가 시대에 남을 주거의 헤리티지를 선보이겠다"라며 "이번 여의도공작을 시작으로 양천구 목동, 강남구 압구정 등에서 대한민국의 상류 주거문화를 이끌어가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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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2029년 준공 예정인 동대문 서울시립도서관에 대해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지난 12일 설계공모 심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당선작으로는 목조가 가미된 친환경 건축물에 지붕을 온전히 `공원`으로 활용하는 설계안이 최종 선정됐다.
시는 동대문구 청량리역 인근에 조성을 추진 중인 서울시립도서관 건립 설계안으로 소솔건축사사무소 콘소시엄의 작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2024년 1월부터 설계 계약에 들어가 2025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시는 도서 열람뿐 아니라 연중 문화예술 행사 및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복합 문화ㆍ커뮤니티 기능`의 공공도서관 건립을 위해 올해 8월부터 국제 설계공모를 진행해 왔다.
서울시립도서관(동대문)은 목조와 친환경 건축기법이 결합된 `하이브리드 공법`으로 조성되며 1만6899㎡ 부지에 연면적 2만5000㎡ 야외마당 1만 ㎡ 규모, 예정 설계비 87억 원, 예정 공사비 1647억 원의 대규모 프로젝트다.
지난 12일 열린 2차 심사위원회는 건축 조경 도서관 등 분야별 전문가 참여한 가운데 미래지향적인 도서관 건립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최종 당선작이 선정됐다. 친환경 건축기법 구현과 유연한 공간 구성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으며, 국제도서관연맹(IFLA) 평가 기준을 준용한 기술 검토도 함께 이뤄졌다.
서울시는 이번 설계공모 준비 단계부터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운영위원회 및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전문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진행하는 데 집중해 왔다. 시는 당선자와 내달부터 설계 계약을 체결하고 약 18개월간 기본 및 실시설계를 진행한 뒤에 2025년 하반기 착공,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시립도서관이 시민이 바라는 높은 수준의 문화시설로 조성될 수 있도록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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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ㆍ이하 국토부)는 17일 공동주택관리 분야 우수 사례를 발굴ㆍ전파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에서 모범관리단지로 선정된 공동주택 중 6개 우수 관리단지를 최종 선정했다.
국토부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공동체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공동주택 우수 관리단지`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으며, 2010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4회를 맞이했다.
11개 시ㆍ도에서 모범관리단지로 선정된 21개의 공동주택에 대해 1차 서류평가와 2차 현장평가를 실시했으며, 국토부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 선정위원회에서 최종 6개 단지를 선정하는 것으로 심의ㆍ의결했다.
올해 공동주택 최우수 관리단지로 대전광역시 대덕구 `비래한신휴플러스`가 선정됐으며, 우수 관리단지로는 ▲대전 유성구 `한빛` ▲경기 군포 `금강펜테리움센트럴파크2차` ▲충남 서산 `동문코아루` ▲대구광역시 수성구 `시지효성백년가약1단지` 등 5개 단지가 선정됐다.
주요 평가항목은 일반관리, 시설안전ㆍ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ㆍ에너지 절약 총 4개 분야이며, 경과연수가 오래된 공동주택의 경우 신축 공동주택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경과연수별로 점수를 부여하는 등 평가기준을 대폭 개선하기도 했다.
최우수 단지로 선정된 대전 `비래한신휴플러스`의 경우 주민 화합 행사 개최, 고령 친화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입주민들의 소통과 참여를 적극 유도하며 공동체 활성화 분야 우수 사례를 적극 제시했다. 우수 단지들도 주거환경 개선, 공동체 활동 지원, 안전사고 예방, 관리 투명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모범적인 사례를 제시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공동주택 우수 관리단지 선정평가에서 입주민들 스스로가 주도적인 역할을 하며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많은 변화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국토부는 앞으로도 공동주택단지를 모범적으로 관리하도록 우수 관리단지를 적극 발굴하고 전파하겠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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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서울 송파구 가락현대6차아파트(이하 가락현대6차)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최근 시공자 선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가운데 향후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지난 11월 26일 시공자선정총회 성황리 `개최`… 조합원 선택은 `현대엔지니어링`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가락현대6차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길선애ㆍ이하 조합)은 지난 11월 26일 단지 인근에서 `2023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총회는 시공자 선정 관련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고 조합원이 성원을 훨씬 웃도는 참석률을 보이며 성황을 이뤘다.
이날 총회에 상정된 총 10개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으며 그중 ▲시공자 선정(수의계약) 및 계약 체결 위임의 건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이하 정비업자) 선정 및 계약 체결 위임의 건 ▲설계자 선정 및 계약 체결 위임의 건 ▲감정평가업자 선정 및 계약 체결 위임의 건 등이 중요 안건으로 주목을 받았다.
조합원과 업계 관계자 등의 큰 관심을 모았던 시공사 선정 관련해서는 우선협상대상자로 참여한 `현대엔지니어링`이 조합원들에게 90% 찬성표를 받아 시공자로 선정되며 첫 가로주택정비 시공권을 획득했다. 아울러 정비업자ㆍ설계자ㆍ감정평가업자 등의 선정도 마무리됐다.
이곳은 지하철 3호선 경찰병원역이 가깝고 인근에 3호선ㆍ8호선 환승역인 가락시장역과 3호선ㆍ5호선 환승역인 오금역도 가까워 교통환경이 우수하다. 교육시설로는 신가초, 가동초, 가주초, 중대부속초, 석촌중, 송파중, 일신여중ㆍ여상, 가락고, 잠실여고, 보인고 등의 학군이 형성돼 있다.
더불어 롯데월드몰과 롯데백화점 인프라, 현대시티아웃렛 가든파이브점, 스타필드, 석촌호수와 올림픽공원, 경찰병원ㆍ아산병원 등과 근접해 시장ㆍ쇼핑ㆍ문화ㆍ놀이ㆍ의료시설 및 쾌적한 주거환경을 두루 갖추고 있다.
한편, 이 사업은 송파구 송이로19길 8(가락동) 일대 7549.6㎡를 대상으로 지하 3층에서 지상 25층 규모의 공동주택 2개동 191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인터뷰] 가락현대6차 길선애 조합장
"주민들의 불편함 및 안전문제 해결 위해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선택 아닌 `필수`"
"신속한 사업 추진으로 송파구 명품 아파트 건설 노력할 것"
최근 본보는 가락현대6차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길선애 조합장에게 사업 전반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은 길 조합장과의 일문일답.
- `가락현대6차` 가로주택정비사업 경과에 대해 설명해준다면/
우리 조합은 조합 설립준비위 결성을 시작으로 2022년 7월 29일 조합 창립총회를 개최했으며 같은 해 12월 5일 인가를 득했다. 이어 지난 11월 26일에 열린 `2023년 임시총회`를 통해 시공자ㆍ협력 업체 등을 선정했고 시공자로 `현대엔지니어링`을 선정해 오늘에 이르렀다.
-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추진하게 된 계기는/
가락현대6차는 1991년에 준공돼 전체적인 노후화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함과 안전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됐다. 새로 리모델링 후 입주한 가구들조차 누수 관련 피해를 봤으나 아파트 외관 균열 및 낡은 배관 등의 문제로 개ㆍ보수가 쉽지도 않았다. 이에 더해 연식이 오래된 엘리베이터까지 잦은 고장을 일으켰지만, 각종 부품이 단종돼 수리하기도 어려운 상황이 이어졌다. 특히 주차공간은 매우 협소해 주차 민원이 빈번하게 발생했다. 해결안으로 단지 1층 전체를 주차공간으로 사용하고 있지만 추후 화재와 같은 위급상황 발생 시 소방차량 등이 제때 진입하기 어려운 안전문제 위험성도 도사리고 있었다. 이런 문제들을 보며 주민들이 겪는 불편함과 안전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것을 느껴 추진하게 됐으며 감사하게도 주민분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조합설립동의서 징구 시작 3주 만에 90%에 가까운 동의서가 모이는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
- 조합장으로서 사업을 이끌게 된 배경은/
3년 전 입주자대표를 맡고 있던 남편을 통해 우리 아파트 안전의 심각성을 알게 됐다. 이를 개선하고자 뜻이 맞는 주민분들과 소통하면서 사업 추진을 위한 준비위원회를 결성했고 열심히 활동했다. 그런 모습을 좋게 봐주셨는지 함께 사업을 추진하던 준비위원님들의 추천으로 조합장까지 맡게 됐다. 초기부터 사업을 추진했던 준비위원님들께서는 현재 조합 이사로 계시며 성공적인 사업 진행을 위해 협력하고 계신다.
- 시공자선정총회를 성황리에 마치기까지 가장 힘들었던 점과 시공자로 `현대엔지니어링`을 선정한 이유?
2022년 12월 조합설립인가를 득한 후 2023년이 되자 국제적 건설 경기 악화ㆍ전쟁ㆍ국내ㆍ외 고금리 및 부실시공 사례 등의 여러 악조건이 겹쳐 시공자를 선정하는 데 고민이 많았다. 그러나 성공적인 사업 진행을 위해 더 많은 자료와 정보를 수집했고 신용도ㆍ자금력, 그리고 책임준공을 중점으로 여러 건설사와 접촉했다. 그 결과, 우수한 시공능력 및 업계 최고 수준 신용등급을 보유한 `현대엔지니어링`의 사업 참여를 끌어낼 수 있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힐스테이트`라는 막강한 브랜드 파워를 갖고 풍부한 현금 유동성ㆍ기술력ㆍ노하우 등을 통해 안정적이고 신속한 사업 추진에 대한 지원을 기대할 수 있었다. 이에 더해 업무 담당자들의 열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경쟁력 있는 조건과 우리 아파트 장점을 부각한 명품 아파트를 건설하기 위한 특화된 대안설계를 제시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제안한 대안설계에 조합원들은 큰 기대를 하고 있으며 이를 반증하듯 총회직접참석률은 성원을 크게 웃돌았다. 참석한 조합원의 90% 찬성표를 받아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사로 선정, 성황리에 시공자선정총회까지 마칠 수 있었다.
- `가락현대6차` 단지가 가진 입지적 장점은/
최근 핫한 송파구 가락동을 중심으로 하는 우리 사업지는 강남 3구 중 하나란 지리적 강점과 지하철 3호선 경찰병원역과 가까운 초역세권 아파트이자 3호선ㆍ8호선 환승역인 가락시장역과 3호선ㆍ5호선 환승역인 오금역이 도보권에 있는 등 교통환경이 우수하다. 나아가 향후 GTX-AㆍSRTㆍ수인 분당선 등 광역교통이 집결돼 있고 수도권 및 전국과 연계할 수 있는 수서역도 두 정거장 거리에 있는 만큼 철도 교통의 요지 역할이 가능하다. 교육시설로는 신가초, 가동초, 가주초, 석촌중, 송파중, 가락고, 잠실여고, 보인고 등의 학군이 형성돼 있고 자동차로 10~20분 거리에 대치동 학원가 및 방이동 학원가 등이 인접해 자녀에게 좋은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더불어 국내 최대 시장인 가락시장, 송파구 랜드마크 롯데월드몰(롯데월드타워ㆍ에비뉴엘 롯데면세점ㆍ롯데마트 등), 롯데백화점 잠실점, 현대시티아웃렛 가든파이브점, 스타필드, 석촌호수(3.5km), 올림픽공원(2.7km) 잠실한강공원(4.5km), 상급 종합병원(경찰병원ㆍ아산병원(5.7km)ㆍ삼성서울병원(4.3km)) 등과 가까워 시장ㆍ쇼핑ㆍ문화ㆍ놀이ㆍ의료시설 및 쾌적한 주거환경을 두루 갖춘 최적의 입지를 자랑한다.
- 앞으로 사업을 진행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여길 점은 무엇인지/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생명은 `신속한 사업 추진`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조합은 조합설립인가를 득한 후 1년이 안 된 시점에 시공자를 선정했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전문 기술인들의 자문도 받으며 매주 이사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간담회를 통해 시행착오를 최소화하면서 조합원 이익을 극대화하는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밖에도 조합 집행부는 서울시 클린업 시스템 `정보몽땅`에 사업 관련 모든 자료를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조합원들의 신뢰를 얻어 함께 이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가고자 한다. 앞으로도 적법한 절차를 지키며 신속하고 공정한 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 `가락현대6차`의 사업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특화책이 있다면/
지금 우리 단지는 노후화로 인해 저평가받고 있다. 국내 최고의 브랜드 인지도를 자랑하는 `힐스테이트`를 유치함으로써 고급화 전략을 통해 단지 가치를 상승시키는 것이 곧 사업성을 높이는 길이라 생각한다. 이를 위해 주차공간을 가구당 2대까지 주차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차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모든 가구 판상형 4베이(bay) 구조로 생활의 편의와 주거 공간의 품격을 높이며 도심 속 공원 같은 수경ㆍ조경 시설을 볼 수 있게 조망형 창호를 설치하려고 한다. 이밖에도 단지 전체 레벨을 높이고 지하층도 데크화해 외부와 분리된 프라이빗 단지를 만들고 스카이라운지ㆍ다양한 커뮤니티를 형성, 이에 따른 아파트 가치 상승효과로 조합원의 이익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 향후 사업 일정과 계획은/
현재 조합은 건축심의를 준비하는 단계로 2024년 건축심의 통과를 목표로 사업시행계획(안) 승인과 관리처분인가, 이주 및 착공을 신속하게 추진해 나아갈 계획이다.
- 조합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이 사업은 조합 집행부만의 사업이 아닌 우리 모두의 사업인 만큼 지금처럼 많은 관심을 기울여 주시고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 향후 조합은 조합원들이 선택한 시공자와 협력해 사업 기간을 최대한 단축하고 송파구 명품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 나가겠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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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가 지하철 노원역 내 4호선과 7호선을 잇는 환승통로에 설치된 노후 에스컬레이터 6대의 교체공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이를 위해 오는 12월 20일부터 2024년 9월까지 약 9개월간 환승통로를 전면 폐쇄한다. 노원역에서 4호선과 7호선을 갈아타는 고객은 외부 출입구를 이용하는 `간접 환승` 방식을 이용해야 한다.
노원역 환승통로 에스컬레이터는 1997년 설치 이후 현재까지 운행돼 노후로 인해 고장이 잦고 부품 수급 등 유지보수의 한계가 있어 이용객 편의와 안전을 위해 지난 6월부터 교체 작업을 시작했다.
현재는 4호선에서 7호선으로 이동하는 하행 에스컬레이터 2대(6ㆍ7호기) 교체 작업 준비를 위해 해당 기기의 작동을 멈추고 계단으로 활용하고 있다.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1차적으로 ▲스텝 미끄럼 방지 카펫 설치 ▲이동 통로 밝기 개선 ▲평일 출ㆍ퇴근시간대 안전요원 배치 등의 대책도 시행 중이다.
에스컬레이터 교체 공사가 본격 추진됨에 따라 환승통로는 오는 20일부터 전면 폐쇄돼 약 9개월간 이어질 예정이다. 공사는 환승통로 전면폐쇄 기간 중 이용객이 우회 경로로 환승할 수 있도록 `간접 환승` 방식을 도입한다.
간접환승은 4호선의 2, 9번 출구와 7호선의 3, 4, 5, 8번 출구를 이용하는 방식으로 가능하다. 실측 결과 기존 환승통로 이용시간(8분) 대비 약 1~2분이 추가적으로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환승통로 전면폐쇄와 관련된 사항을 이용객에게 상세히 안내,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공사는 지난 6월 28일 `노원역 환승통로 에스컬레이터 교체공사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에 더해 ▲공사 시행 및 환승동선 안내 현수막ㆍ배너ㆍ바닥 이동동선 안내표지 설치 ▲인접 역사ㆍ열차 내 안내방송 및 행선안내게시기 표출 ▲안전요원 추가 배치 ▲동영상을 통한 간접환승 방식 안내 등 사전 대책을 꼼꼼히 수립 후 실행, 대규모 공사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이용객 불편을 최대한 줄이겠다고 공사는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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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대한건설협회는 이달 15일 열린 제3회 임시총회에서 계룡건설산업 한승구 대표이사를 제29대 대한건설협회 회장으로 선출했다.
한승구 당선인은 "대한건설협회 신임 협회장으로 선출돼 개인적인 영광이 크지만 최근 건설환경을 둘러싼 대내외적인 환경이 어려운 상황에서 중책을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건설산업이 4차 산업혁명의 중심에서 나아갈 수 있도록 건설산업 재도약을 위해 한평생 건설인으로 몸 바쳐온 경험과 열정을 바탕으로 4년간 건설업계와 협회의 발전을 위해 모든 힘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회원사인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상호협력 증진과 권익옹호 도모를 위해 회원사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건설산업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 당선자 임기는 내년 3월 1일부터 시작해 4년간 협회를 이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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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서울 도봉구 창동역 복합환승센터 국제설계공모를 시행한다.
SH는 이달 15일 서울시 설계공모 공식 누리집 `프로젝트서울` 등에 창동역 복합환승센터 국제설계공모를 공고했다.
SH는 `서울 100년 미래도시ㆍ건축공간 종합계획` 및 `서울 도시ㆍ건축 디자인 가이드라인`에 따라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디자인을 갖춘 지속가능한 설계안을 선정할 방침이다.
창동역 복합환승센터는 창동도시개발구역 내 2지구(도봉구 창동 1-29)에 위치하며, 지하철 1ㆍ4호선 및 GTX-C 창동역과 연결하는 대중교통 환승시설ㆍ업무ㆍ상업ㆍ주거시설을 결합한 복합시설이다.
SH는 창동역 복합환승센터를 수직ㆍ입체 복합시설로 개발하며, 버스ㆍ택시 등 대중교통 환승시설, 환승주차장, 업무시설, 상업시설, 공공주택(300가구 규모)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 당선자가 기본 설계를 완료한 뒤 기술제안입찰을 통해 시공사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공모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이달 29일까지 서울시 설계공모 공식 누리집을 통해 참가 등록을 할 수 있다. 국내와 해외 건축사는 모두 공모에 참여 가능하며, 총 3인까지 공동으로 응모할 수 있다. 다만 외국 건축사 자격만 있는 경우 국내 건축사와 공동으로 참여해야 한다.
SH는 참가등록업체를 대상으로 2024년 1월 4일 현장설명회를 실시하고, 2월 28일까지 설계안 접수, 이후 기술검토와 두 차례 작품심사를 거쳐 4월 1일 최종 당선작을 발표한다.
김헌동 SH 사장은 "창동역 복합환승센터 국제설계공모를 통해 전세계 건축가들이 창동역 일대를 혁신적으로 바꿀 수 있는 계획안을 많이 제출해 주길 바란다"며 "SH는 우수한 공모안을 선정해 창동역 복합환승센터가 동북권 상업ㆍ문화ㆍ경제 중심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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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전국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이 올해 3월 이후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11월 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민간아파트 최근 1년간 ㎡당 평균 분양가격(공급면적 기준ㆍ이하 ㎡당 평균 분양가격)은 지난 11월 말 기준 518만3000원으로 전월 대비 1.74% 상승했다. 전년 동월(464만3000원)과 비교하면 11.63% 오른 가격이다.
HUG가 발표한 월별 평균 분양가격은 공표 직접 12개월 동안 분양보증서가 발급된 민간 분양사업장 평균 분양가격을 의미한다.
5대 광역시ㆍ세종시를 제외하고 서울 및 수도권과 기타 지방 민간아파트 분양가격은 모두 올랐다. 서울 민간아파트 분양가격은 전월에 이어 상승했다. 올해 11월 말 평균 분양가는 ㎡당 1034만7000원으로 전월(974만4000원) 대비 6.18% 상승했다. 전년 동월(904만1000원) 대비로는 14.44% 올랐다.
수도권 민간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는 729만9000원으로 전월(692만6000원)보다 5.4% 올랐으며 전년 동월(637만 원)에 비하면 14.59% 상승했다.
기타 지방은 442만8000원으로 전월(428만1000원)보다 3.43% 상승했고 전년 동월(381만3000원)에 비해서도 16.14% 올랐다.
반면 5대 광역시ㆍ세종은 513만 원으로 전월(526만2000원) 대비 2.5% 내렸다. 전년 동월(488만5000원) 대비로는 5.01% 올랐다.
지난 11월 전국 신규 분양 민간아파트 물량은 총 1만8728가구로 전년 동월(2만3640가구) 대비 21% 하락했다. 수도권은 8882가구, 5대 광역시ㆍ세종시는 3796가구, 기타 지방은 6050가구가 신규 분양됐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12-18 · 뉴스공유일 : 2023-12-18 · 배포회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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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아파트값 매매가격이 연말 효과에 계절적 비수기까지 겹치면서 수요가 감소해 2주 연속 제자리걸음을 지속했다. 올해가 2주가량 남아있는 상황에서 한 해를 정리하는 시기인 만큼 당분간은 `정중동` 흐름이 지속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달 15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2주 연속 보합(0%)을 나타냈다. 매수 문의가 전반적으로 줄면서 재건축과 일반 아파트 모두에서 별다른 움직임은 없었다.
서울 25개 구 대부분이 보합(0%)을 나타낸 가운데 중저가 지역 위주로 가격이 빠진 반면 일부 고가 지역은 상승했다. ▲강북(-0.03%) ▲영등포(-0.03%) ▲강서(-0.02%) ▲도봉(-0.02%) ▲노원(-0.01%) ▲중구(-0.01%) 등이 하락한 반면 ▲강동(0.02%) ▲용산(0.01%) 등은 올랐다.
신도시와 경기ㆍ인천은 0.01% 내렸다. 신도시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1기 신도시 특별법)」 통과 호재에도 ▲산본(-0.03%) ▲분당(-0.02%) 등이 약세를 이끌며 내림세를 이어갔다. 경기ㆍ인천은 외곽 지역에서 하락 전환한 곳들이 늘었다. ▲이천(-0.09%) ▲파주(-0.07%) ▲인천(-0.04%) ▲구리(-0.03%) ▲평택(-0.03%) 순으로 떨어졌다.
전세시장은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수요층 움직임이 뜸해졌으나 정주여건이 양호한 지역 위주로는 문의가 이어졌다. 서울과 신도시는 보합(0%)을 나타냈고 경기ㆍ인천은 0.01% 떨어졌다.
서울은 ▲강서(0.05%) ▲양천(0.04%) ▲도봉(0.03%) 등은 상승했으나 ▲중구(-0.07%) ▲용산(-0.04%) 등은 하락했다. 신도시는 대부분이 보합(0%)인 가운데 ▲일산이 0.02% 떨어졌다. 경기ㆍ인천은 ▲수원(0.03%) ▲광명(0.01%) 2곳만 오르고 대부분 내렸다. ▲이천(-0.06%) ▲인천(-0.05%) ▲안산(-0.04%) ▲파주(-0.04%) 순으로 하락했다.
부동산R114 관계자는 "미국 연준(FOMC)이 내년 중 금리 인하 가능성을 내비쳐 국내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 하단이 3% 후반~4% 초반 수준까지 내려오는 등 금리 인상 이슈는 일단락된 분위기"라며 "다만 연말과 비수기 영향에 따른 수요 감소 및 가계부채 증가세에 따른 정책금융 축소와 기존 DSR 제도를 더 강화한 스트레스DSR 제도가 도입될 예정인 만큼 전반적인 위축 경향은 당분간 더 이어질 전망이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12-18 · 뉴스공유일 : 2023-12-18 · 배포회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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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서울 중랑구 대명ㆍ삼보연립(이하 대명삼보)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시공자 선정 일정을 재공개했다.
지난 15일 대명삼보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조군욱ㆍ이하 조합)은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건설사 참여 부족으로 유찰됐고 조합은 같은 날 곧바로 재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23일 오전 9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2024년 1월 15일 오후 2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일반경쟁입찰(적격심사ㆍ지분제)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에 의한 건설업자 또는 「주택법」에 따른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사업자의 자격을 갖춰야 한다.
이곳은 경의중앙선과 7호선 환승역인 상봉역과 7호선 중화역이 인접해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교육시설로는 상봉초, 중흥초, 중화초, 신현초, 목동초, 상봉중, 신현중, 장안중, 중랑중 신현고, 중화고 등이 있어 학군이 뛰어나다. 아울러 주변에 봉화산, 봉수대공원, 봉화산근린공원 등이 가까워 쾌적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
한편, 이 사업은 중랑구 상봉중앙로5나길 23(중화동) 일원 7402㎡를 대상으로 지하 2층에서 지상 15층 규모의 공동주택 215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예정이다(사업 규모는 인ㆍ허가 과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12-18 · 뉴스공유일 : 2023-12-18 · 배포회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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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현우 기자] 이달 18일 강남구의회는 김형대 의장의 2024년 신년사를 공개했다.
사랑하는 강남구민 여러분,
희망과 행복이 가득한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2024년은 청룡의 해로 예로부터 청룡은 가정의 복을 기원하고 모든 재앙에서 소중한 사람들을 지켜주는 고귀한 존재로 여겨졌습니다. 청룡의 기운을 받아 올 한 해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며 행복하고 기쁜 일만 가득하시기를 소망합니다.
제9대 의회는 지난해 관내 구석구석을 살피며 구민 여론을 수렴하고 주요 현안을 면밀하게 연구하는 등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특히 구민의 일꾼으로서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의정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2024년에도 탁상공론을 넘어선 `실천하는 의회`의 면모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존경하는 구민 여러분, 지금 우리는 모든 것이 새롭게 시작하는 출발점에 서 있습니다. 활기찬 시작을 위해 의회 구성원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본분을 지키며 직무를 성실하게 수행하고, 구민의 행복 지수를 높이기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겠습니다. 또한 내실 있는 의정활동, 원칙과 상식이 기반이 된 의정활동, 약속을 지키는 의정활동을 통해 주민을 제대로 섬기는 의회가 되겠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 한해에도 뜨거운 응원과 성원을 보내주시길 부탁드리며, 새해를 맞아 구민 여러분께서 바라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4.1.1.
강남구의회 의장 김형대ⓒ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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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부산광역시 산정ㆍ수영아파트(이하 산정수영) 소규모재건축사업의 시공자 선정 방식은 추후 상황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다.
지난 15일 소규모재건축 조합(조합장 김일균)은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그 결과, 1개 사만 참석하며 유찰됐다.
조합 관계자는 본보와의 통화에서 "기존 입찰 마감일인 2024년 1월 5일까지 참석 의사를 밝히는 건설사가 더 있는지 보고 향후 시공자 선정 방식을 결정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이곳은 부산 지하철 2호선 수영역과 3호선 망미역이 버스로 10분 이내에 있고 교육시설로는 망미초, 토현초, 수영초, 토현중 등이 있다. 더불어 주변에 수영사적공원, APEC나루공원, 수영강 등이 인접해 주거환경이 양호하다.
한편, 이 사업은 부산 수영구 구락로 120(망미동) 일원 3958.3㎡를 대상으로 지하 2층에서 지상 20층 규모의 공동주택 108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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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부산광역시 남천동 백산아파트(이하 남천백산) 소규모재건축사업이 시공자 선정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지난 15일 남천백산 소규모재건축 조합(조합장 이종국)은 오후 2시 30분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했다. 그 결과, 4개 사가 참석해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현설에 참석한 건설사는 ▲DL건설 ▲화성산업 ▲대보건설 ▲동문건설 등으로 파악됐다.
현설에서 좋은 결과를 얻은 조합은 2024년 1월 5일 오후 2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접수 방법은 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를 통해 입찰서를 투찰하고 관련 서류는 밀봉해 조합 사무실에 제출하면 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 제2조제7호 규정 및 「주택법」 제7조 규정에 따라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사업자 ▲현설에 참석한 업체 ▲입찰보증금 15억 원을 조합 계좌에 현금 납부 또는 이행보증보험증권으로 제출한 업체(이행보증보험증권을 제출한 경우, 시공자 선정 이후 15일 이내에 계좌에 현금 납부, 단 15억 원 중 5억 원은 이행보증보험증권으로 대체해 180일 이내에 지급 가능) ▲조합이 제시하는 입찰참여안내서ㆍ홍보지침준수서약서 및 이행각서 등을 이행할 수 있는 업체 등이어야 한다.
이곳은 부산 지하철 2호선 금련산역(도보 5분)과 남천역(도보 11분) 사이에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고 교육시설로는 남천초, 광남초, 부산동여자고, 수영구도서관 등이 있다. 더불어 주변에 광안리해수욕장, 남천해변공원, 민락해변공원 등이 인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한편, 이 사업은 부산 수영구 광남로 51(남천동) 일원 6945.2㎡를 대상으로 지하 3층에서 지상 27층 규모의 공동주택 2개동 173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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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권서아 기자] 올 한 해 건설사들은 계속되는 부도 위기로 냉랭한 상황을 보내고 있다.
이달 15일 오후 2시에 예고됐던 `1군 건설사 부도설` 관련 진상은 끝내 `루머`로 끝났다. 주인공은 밝혀지지 않았다. 이런 가운데 루머 속 해당 건설사가 어딘지 추측만 난무했다.
이와 별개로 같은 날 오전 6시 뉴스1 등의 보도에서는 태영건설이 현금 대신 어음으로 대금 지급을 하고 있다는 한 하도급 업체의 제보를 다뤘다. 이처럼 부도 우려를 둘러싼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유동성 충분하다"라고 입장을 표했지만, 건설업계 안팎으로 건설사 부도 우려가 고조되는 상황이다.
태영건설은 올해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개 사(토목건축)`에서 16위로 꼽힐 정도로 명망 깊은 건설사다. 지난해 도시정비사업에서는 1조 원 이상의 실적을 따내면서 `수주 1조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유동성 위기와 관련한 잡음이 잇따르면서 1군 건설사의 명망을 상실할지 우려된다. 태영건설은 PF대출 보증이 4조 원 이상인 데다 신용등급과 주가도 연이어 떨어졌다. 지난 11월 나이스 신용평가사는 `건설산업 현황 및 주요 이슈 점검` 보고서에 모니터링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롯데건설, GS건설, 현대산업개발도 함께 지목됐다.
태영그룹은 태영건설에 8000억 원 넘게 자금을 조달했다. 이어 지주사인 TY홀딩스를 통해 자회사인 태영인더스트리를 매각하겠다고 나섰다. 여기에 90세인 윤세영 창업 회장도 경영에 복귀했다. 윤 회장 복귀로 유동성 위기를 돌파하겠다 호소했지만, 업계는 우려의 목소리가 역력한 상황이다.
업황이 갈수록 흉흉해지고 있다. 1군 건설사 부도설에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중견 건설사의 연쇄 부도는 이어지고 있다. 올해만 16번째 부도로 중견 건설사들이 문을 닫고 있다. 지난 1일에는 경남의 남명건설이, 13일에는 광주광역시 해광건설이 어음을 막지 못해 폐업했다. 이는 지난 14일까지 국토교통부 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같은 부도 위기는 원자잿값과 물가 상승 등이 한몫하고 있는 셈인데 부동산 PF대출 이자를 감당하지 못하는 점도 있다. 게다가 미분양 물량이 많은 이른바 `악성 미분양`이 더해져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부도가 나면 그간 시공을 맡아온 건설사가 손을 떼게 된다. 이후 새로운 건설사를 찾더라도 수익성이 떨어진다.
대한건설협회와 국토교통부가 특단의 조치를 강구해야 한다. 연말까지 이른바 `1기 신도시 특별법`인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등 여러 대책이 쏟아졌다. 이에 유관 업계의 수주 전망이 밝을 것이란 관계자들의 기대도 나오고 있지만, 일부 경제 전문가들의 분석은 다르다.
작금의 대책만으로는 근래의 흉흉한 바람을 잠재우기엔 부족하다.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의 자료에 의하면 현재 잠재적 부실로 구분되는 건설사는 929개 가운데 41%에 속한다. 정부가 희망만 품는 동안 중소 건설사들은 `생존`에 사활을 겪고 있다. 1군 건설사를 비롯해 중견 건설사가 이 겨울을 따스히 헤쳐나갈 수 있도록 특단의 조치가 필요한 시기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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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권서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서아 기자] 서울 용산구 한남4구역 재개발사업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어 도시정비업계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한남뉴타운`은 서울 재개발 3대장 중 한곳으로 불린다. 한남2~5구역이 함께 추진 중이나, 한남1구역은 뉴타운에서 해제된 상태다. 이 가운데 한남4구역은 한남뉴타운 중에서도 일반분양비율이 월등히 높아 사업성이 가장 높다고 평가받고 있다.
한남4구역은 한남뉴타운 최초로 `CM` 선정을 추진해 또 한 번 화제에 올랐다. 조합은 지난 9일 열린 제29차 대의원회에서 한미글로벌을 CM업체 선정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CM은 종합건설사업관리업체가 조합 대신 기획부터 설계, 시공, 사후관리 등을 도맡는 건설사업관리다. 공사비 절감을 비롯한 여타 이점으로, 업계에서 인기몰이하고 있는 추세다.
이곳은 지하철 6호선 이태원역, 경의중앙선 한남역과 서빙고역이 각 1.1km, 1.2km, 1.6km 부근에 있어 교통환경이 우월하다. 강변북로와 맞닿아 있고 동작대교, 반포대교, 한남대교로 등과 가까워 강남으로의 진입도 수월하다. 교육시설로 구역 내에 오산중, 오산고가 있고 보광초, 서빙고초, 한강중, 한국폴리텍1대학정수캠퍼스 등도 있어 학군도 좋다.
아울러 한강을 조망할 수 있고 이태원거리, 이태원앤틱가구거리, 용산공원반환부지 등이 가까워 생활환경이 뛰어나다. 이외에 보광동주민센터, 보광우체국, 보광파출소 등도 있다. 또 순천향대서울병원, 순천향대중앙의료원 등 의료환경도 갖추고 있다.
이 사업은 용산구 장문로15가길 7-16(보광동) 일대 16만156㎡를 대상으로 지하 4층에서 지상 23층 규모의 공동주택 2167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전체 조합원 수는 1166명이다. 다만 연내 재정비촉진계획 등 심의를 거쳐 세대수가 늘어날 수 있다는 게 조합의 설명이다.
[인터뷰] 한남4구역 민병진 조합장
"조합원님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주거 명품 단지`로 탄생시킬 것"
"우리의 목표인 `2031년 2월 입주 달성`에 매진할 것"
본보는 이달 13일 한남4구역을 찾아 이곳의 사업을 구상하고 있는 민병진 조합장을 만났다.
다음은 민 조합장과의 일문일답.
- `한남4구역` 재개발 경과를 설명해 준다면/
앞서 2009년 10월 정비구역 지정, 2010년 9월 추진위구성승인, 2015년 1월 조합설립인가 등을 거쳤다. 이어서 작년 11월에 촉진계획 변경(안) 심의가 통과되면서 사업에 동력을 얻었다. 이에 힘입어 올해 4월 촉진계획 변경(경미한 사항) 결정 고시, 8월 서울시 교통영향평가 심의위원회 통과 등을 밟았다. 연내에는 재정비촉진계획 및 경관계획 변경을 위한 심의가 예정돼 있다.
- 이곳이 재개발을 추진하게 된 이유는/
보광동 일대는 저지반지대이자 상습침수지역으로, 서울시에서 가장 낙후된 지역 중 한 곳이다. 기반시설의 열악함은 물론이고 전체(주택 포함)의 80% 이상이 노후화된 건축물로 이뤄져 있다. 이에 부분적인 개량 사업으로는 한계가 있었다. 주민들의 요구에 더해, 서울시 차원에서도 전면적인 재개발사업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2003년 제2기 뉴타운지구` 중 하나로 지정됐다.
- 사업을 추진하면서 어려웠던 점이 있다면/
상습침수지역인 우리 지역의 근본적인 내수재해 해결법을 모색해 왔었다. 고민 끝에 지반고를 최소한 4m 이상 높임으로써 빗물을 한강 쪽으로 자연배수될 수 있도록 추진해 왔었다. 이 과정에서 일어난 사업 지연과 조합원 간의 갈등, 인근 구역과의 마찰 등이 가장 힘들었다. 침수 피해를 막고자 `한마음 한뜻`으로 갈등을 풀 수 있었다.
- 한남뉴타운 최초로 CM을 선택한 이유와 과정은/
전문적ㆍ기술적 지식을 갖추지 못한 조합의 경우 사업 추진에 있어 다양한 문제를 겪고 있는 실정이다. 그 예로 사업 지연, 설계 변경 및 이로 인한 공사비 증가 같은 시공자와의 구조적인 갈등 문제 등이 대두된다. 이러한 문제를 사전에 최소화해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고자 긴 논의 끝에 CM을 선택했다. CM이 업계에 도입된 지 얼마 안 된 상황인 만큼, 부정적인 여론도 만만치 않았다. 이에 CM 도입의 필요성은 물론이고, 조합이 공정한 입찰관리로 민주적인 절차를 거쳐 `믿을 만한 업체를 조합원의 손으로 선정할 수 있다`고 신뢰와 공감대를 이루기까지는 2년 가까운 기간이 들었다.
- 한미글로벌을 CM으로 선정한 계기는/
조합은 국내 최고의 CM업체들이 우리 구역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특히 공정한 경쟁의 기회를 보장하고자 주력했다. 이어 지난 9일 열린 제29차 대의원회에서 한미글로벌을 비롯한 4개 사가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기술제안서 발표와 질의응답 과정을 거친 후, 대의원들의 투표로 한미글로벌이 선정됐다. 그간 한미글로벌은 국내ㆍ외 여러 사례에서 알 수 있듯, 탄탄한 기술력과 높은 신용도를 지니고 있다. 이에 조합원들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생각한다.
- `한남4구역`만이 가진 강점 및 개발 호재는/
우리 구역은 전체 조합원 수가 1166명이다. 재정비촉진계획 및 경관계획 변경 심의를 접수해 기존 예정 공동주택 2167가구에서 2330가구로 변경을 추진하고 있으며, 타 구역보다 구역 면적 대비 일반분양분이 월등히 높아 사업성에서도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한남뉴타운은 서울 뉴타운 중 가장 우수한 입지에 있다. 한강과 남산을 내려볼 수 있는 배산임수지역으로 손꼽힌다. 입지 장점에 더해, 각종 개발 호재도 언론과 전문가들 사이에서 언급된다. 용산국제업무지구를 비롯해 용산공원 주변으로 복합시설조성지구가 들어설 예정이며 2028년 개통 예정인 신분당선(신사~용산) 연장도 있다. 이를 바탕으로 우리 조합원님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주거 명품 단지로 탄생시키고자 한다.
- 향후 사업 일정과 계획은/
이달 21일 재정비촉진계획 심의를 앞두고 있다. 2024년에는 2월 중 건축심의 접수, 그해 말 사업시행인가 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그해 상반기 중 시공자 선정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는 시공자의 시공능력을 가장 중요시하겠지만, 우리 구역의 `지리적인 특성 및 대지 조건` 등을 고려한 특화된 제안에도 중점을 두고 평가하고자 한다.
- 조합원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우리 구역의 모든 조합원이 일심단결로 조합 집행부를 신뢰해주고 계신다. 또 사업 추진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셔서 큰 어려움 없이 순탄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조합 집행부를 신뢰하며, 성원을 보내주신 조합원분들께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도 조합 집행부와 협력 업체 등은 조합원님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다. 아울러 우리의 목표인 `2031년 2월 입주 달성`을 위해 매진할 것임을 약속드린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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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송예은 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요양원ㆍ요양병원 화재 대응의 핵심이 `현장`에 있다는 분석에 따라 이달 15일 요양원ㆍ요양병원 화재시 인명피해 최소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현장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세미나는 특히 과거 요양병원 화재로 인명피해가 크게 발생했던 장성군에서 개최해, 민ㆍ관이 함께 과거 사례를 다시 한번 되돌아보면서 현장의 화재 대비ㆍ대응력 강화를 위한 토론의 자리를 가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요양원ㆍ요양병원 화재의 취약요인과 대응방안에 대한 현장에서의 경험을 반영하기 위해 요양원ㆍ요양병원 관계자들과 일선 소방구조대원들이 참여해 논의할 예정이다.
세미나에서는 우선 행안부가 ▲요양원ㆍ요양병원 화재 발생현황과 현장 대응의 중요성에 대해서 발제하고, 국립소방연구원이 ▲피난약자의 현실적 피난방안 및 해외사례, 장성소방서가 ▲장성 효사랑 요양병원 사례 및 이후 개선내용을 발표한다. 이어서, 요양원ㆍ요양병원 화재 현장에서의 위험 요인과 해결안에 대해 자유토론이 진행된다.
토론에서는 특히 2014년 장성효사랑 요양병원 화재 진압에 참여했던 소방관과 올해 9월 인명피해 없이 요양병원 화재에 대응한 한서요양병원 원장이 실제 화재 현장에서의 대응사례 등 생생한 경험을 공유한다.
정부는 화재 발생 위험이 큰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재난안전 관리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12-15 · 뉴스공유일 : 2023-12-15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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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서울 관악구(청장 박준희)는 `2023년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4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지역복지사업 평가는 우수한 지역복지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가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중 지역 사회보장 수준을 높인 지자체를 선정해 시상한다.
이번 평가에서 관악구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4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뤘으며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분야에서는 올해 최초로 우수상을 수상해 2관왕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에서는 ▲환경ㆍ사회ㆍ투명(ESG) 경영과 연계한 고독사 예방체계 구축 ▲복지사각지대 발굴체계 활성화 ▲복지안전망 및 스마트 돌봄체계 운영 ▲보건ㆍ복지 통합지원체계 구축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분야에서는 ▲복지ㆍ치안ㆍ안전 사례관리 공공협력 강화 ▲통합사례관리 활성화 컨설팅 ▲지역사회 자원 관리 및 공유 체계 구축 ▲노숙인 사례관리 `희망리본(Re-born)`의 성공적 정착 등이 수상의 주요 사유로 꼽혔다.
이외에도 구는 ▲보건복지부 지자체 고독사 예방사업 우수 사례 최우수상 ▲보건복지부 지역복지 우수 사례 공모전 장려상 ▲서울시 적극행정 우수 사례 장려상 등 올 한해 대외 기관이 실시한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다.
박준희 청장은 "민간과 공공의 유기적 협력을 통한 관계 중심의 복지정책이 이번 평가에서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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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최근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지난 14일 제19차 도시ㆍ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해 `여의도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지구단위계획은 상위계획인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에서 제시한 `여의도 국제금융중심지 육성과 한강 중심 글로벌 혁신코어 조성`의 연속선상에서 여의도의 미래전략과 실행계획을 구체화하고, 도심주거지로서 여의도동 일대 아파트 단지의 새로운 역할과 가능성을 제시하는 데에 그 의의가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우선 시는 기존의 단순하고 평면적인 `아파트지구 개발기본계획`을 `지구단위계획`으로 전환해 여의도의 미래도시전략을 바탕으로 국제금융중심지 지원과 한강 중심의 매력적인 수변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기준을 마련했다.
대규모 주택 단지들이 창의적 건축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하고, 단지별 정비계획 수립 시 가이드라인이 되는 특별계획구역 지침을 통해 체계적인 정비계획 수립 방향을 제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금융관련 업무ㆍ회의ㆍ전시 등이 가능한 공공시설 ▲복합문화(체육)시설 ▲한강접근시설 등 전략육성용도 시설을 유도해 국제업무중심지 지원기능 강화 및 한강 중심의 매력적인 수변문화 공간 조성 등이 있다. 아울러 ▲건축한계선ㆍ공공보행통로ㆍ가로활성화용도 배치구간 등 설정으로 가로 활성화 및 보행환경 개선 ▲입체적 수변경관 창출을 통해 한강 조망 확보 등을 계획했다고 시는 밝혔다.
시는 향후 주민(재)열람공고를 거쳐 2024년 상반기에 지구단위계획을 최종 결정ㆍ고시할 예정이다.
서울시 측은 여의도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통해 도시ㆍ사회 여건 변화에 대한 유연한 대응과 주변 지역과 조화로운 통합적 도시관리 체계 마련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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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대구광역시(시장 홍준표)는 지난 11월 6일부터 이달 6일까지 시, 구ㆍ군, 외부 전문가 합동반을 구성해 건축공사장 감리업무 실태점검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건축공사의 부실요인 제거, 품질 및 안전 확보가 취지다.
이번 점검은 관내 1만 ㎡ 이상 공동주택, 오피스텔, 공장 등 건축공사장 91개소 전수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했다.
중점 점검사항은 ▲분야별 감리원 배치의 적정성 ▲감리원 근무상황부 기록 및 실제 근무 여부 점검 ▲감리일지 등 감리 결과 기록 및 유지 점검 ▲건축자재 시험ㆍ검사 일지 점검 ▲시공계획서에 의한 감리업무 수행 점검 ▲품질관리 및 안전관리 지도 및 실태점검 등이다.
점검 결과, 대부분의 현장이 분야별 감리원 구성 및 감리업무 수행을 제대로 하고 있음이 확인됐으나, 일부 현장에서는 ▲감리출근부ㆍ근무상황부 미기록 ▲감리업무일지 미기록 ▲중점관리대장 미흡 ▲콘크리트 균열관리 미흡 ▲비계 및 가시설 설치 미흡 ▲근로자 안전교육 실시 확인 미흡 등이 지적됐다.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했으며, 시정 조치에 다소 시간이 걸리는 사항은 조치 완료 시까지 시정 조치 독려 및 확인ㆍ관리하도록 했다. 그 외 감리 소홀로 발생한 자재 정리 정돈 미흡, 안전 위험요인 등은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개선 권고했다고 시는 밝혔다.
대구시 관계자는 "감리자는 건설공사의 품질 확보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공자에 대한 지도ㆍ관리의 업무를 담당하는 만큼 우수한 건축 품질, 안전한 건설 현장은 감리자의 손에 달려 있다"고 강조하면서, 안전한 건축공사장을 만들 것을 약속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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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원희룡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 장관은 이달 15일 커피챗 플러스 행사에 참여해 국토교통 기업 지원 방향에 관해 논의했다고 전했다.
커피챗 플러스 행사는 2024년 국토교통 기업 지원 방향에 관해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특히,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가진 새싹기업과 정책 아이디어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그동안 커피챗에서 새싹기업들과 나눈 아이디어가 더해진 각종 규제 개선사항과 데이터 개방 등 24개의 성과도 공유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원 장관은 "커피챗이 일회성 행사로 끝나지 않고 새싹기업에게 필요한 살아있는 지원을 통한 `국토부와 새싹기업의 접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했고, 각종 규제 개선 등의 성과는 정부와 민간이 함께 이뤄낸 결실"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이어서 "`민간 중심의 역동적인 경제`를 이루기 위해서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끊임없는 도전정신으로 무장한 새싹기업과의 동행이 계속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 참여한 새싹기업들은 "우리 생활에 여러 문제를 직접 해결하면서 성장해 나가는 것이 새싹기업의 숙명이자 큰 어려움인데, 커피챗을 통해 국토부와 함께 해결해 나갈 수 있었던 점이 크게 도움이 되었다"면서, 산재한 기업 지원 프로그램과 데이터 플랫폼의 연계, 국토부와 지자체가 일원화된 혁신기술 현장 실험을 위한 기업 지원 체계 등을 향후 기업 지원 방향으로 제안했다고 전했다.
국토부는 국토교통 분야의 각종 소통 채널을 통해서 불필요한 규제 개선과 각종 기업 지원 방향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함께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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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오는 17일부터 강추위가 예상됨에 따라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올겨울 처음으로 수도계량기 `동파 경계` 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동파 경계` 단계는 총 4단계 동파예보제 중 3단계에 해당하며, 일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미만의 날씨가 2일 이상 지속될 때 발령된다.
`동파 경계` 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오는 22일까지 동파ㆍ동결 피해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동파대책 상황실`도 24시간 운영된다. 상수도사업본부와 8개 수도사업소 및 서울시설공단에서는 1일 2개 조로 인력을 편성해 동파 폭증에 따른 긴급 복구에 대비하는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겨울철 동파 대책 기간이 시작된 지난달(11월) 15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서울에서 발생한 동파는 총 44건이며 발생 장소별로는 아파트(18건), 공사 현장(15건), 연립ㆍ다가구주택(4건), 단독주택(3건), 상가 빌딩(3건), 공원 등 공공시설(1건) 순으로 많았다.
특히 아파트에서는 방풍창이 없는 복도식 아파트에서 16건이 발생하면서 전체 주택 건수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각 가정에서는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을 위해 수도계량기함 보온상태를 미리 점검해 헌 옷이나 수건 등 마른 보온재로 채우거나, 보온재가 젖었으면 새로운 보온재로 교체해야 한다.
영하 10도 이하의 기온이 이틀 이상 지속될 경우 계량기함을 보온했더라도 동파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외출 시에는 수돗물을 가늘게 틀어 계량기 안에 물이 고여있지 않고 지속적으로 흐르도록 해야 한다.
각 가정에서는 수도계량기 유리부가 깨지거나 부풀어 오르는 등 동파가 의심될 때는 상수도 민원상담 채팅로봇 `아리수톡`, 서울시 다산콜재단 또는 관할 수도사업소로 신고하면 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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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은 지난 14일부터 `서울 지하도상가` 누리집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해당 누리집에는 서울 23개 지하도상가의 1800여 개 점포 정보가 담겨있다.
그 안에는 지하도상가 개별 점포정보, 상가별 추천점포, 상가운영정보, 편의시설 등 풍부한 정보가 담겨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또한 모바일에서도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고 공단은 설명했다.
시민들은 지하도상가별로 업종별 점포를 손쉽게 찾아서 원하는 정보를 이용할 수 있다. 실제 인근 지하도상가에서 편의점이나 약국 등을 찾고자 하면 검색 기능을 통해 지역, 상가, 업종까지 보다 편리하게 원하는 점포를 찾을 수 있다.
또한 점포를 운영하는 상인들이 직접 점포를 홍보할 수 있도록 세부 페이지를 구성했다. 세부 페이지는 점포명, 영업시간, 휴무안내, 점포 누리집 및 점포 내·외부 전경 이미지 등 최대한 자세한 정보를 담았다.
한편, 공단은 누리집 개설을 기념해 오는 25일까지 시민 이벤트도 진행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한국영 이사장은 "해당 사업이 소상공인에게 많은 도움이 돼 상생ㆍ동행이 이뤄졌으면 한다"는 염원을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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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유독 술에 관대한 나라다.
지난 14일 음주운전을 하다가 제주유나이티드 골키퍼들이 탄 차량을 친 3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5년이 구형됐다. A씨의 혐의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상)과 준강제추행이다.
검찰은 "A씨는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사고를 내 피해 차량 탑승자 5명을 다치게 했음에도 피해 회복을 위한 노력을 하지 않고, 강제추행에 대해서도 피해자에게 용서받지 못했다"고 구형 사유를 설명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 18일 오전 5시 40분께 제주도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사거리에서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치(0.08% 이상)인 만취 상태로 제한속도를 초과해 차를 몰다가 다른 차량을 들이받아 탑승자 5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 차량에는 제주유나이티드 골키퍼인 김동준ㆍ유연수ㆍ임준섭과 트레이너 등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 중 유연수 선수가 크게 다쳐 응급수술을 받았으나 하반신 마비 등 치명적 상해를 입었다. 결국 사고 1년여 만인 지난달(11월) 현역 은퇴를 결정해 25세의 젊은 나이에 그라운드를 떠났다. 이와 함께 A씨는 지난 1월 15일 항거불능 상태의 여성을 추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유연수 측 변호인은 "치명적 상해로 선수 생활은 물론 일상생활이 어려워졌는데, 피고인 측에서 사과나 합의 노력이 없어서 피해자 측에서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사건이 알려진 뒤 5000여 명이 엄벌 탄원서를 냈고 온라인으로도 1만여 명이 탄원했으며, 동료 선수들도 엄벌을 내려달라고 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달라고 했다.
A씨 측 변호인은 "공소사실은 모두 인정한다. 다만 사과하려고 계속해서 연결을 시도했으나 연락이 닿지 않았다. 피고인이 일말의 양심의 가책도 없는 몰염치한 인간으로 매도되고 있는데, 성의라도 보이려고 주변에 돈을 구하고 재산을 팔고 있다"며 이런 사정을 참작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준강제추행의 경우 만취한 상태에서 피해자를 아내로 착각해 저지른 일이라고 했다.
A씨는 "저 때문에 피해 본 분들께 죄송하다. 사과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바로 무릎 꿇고 사죄드리겠다. 술 때문에 생긴 일인 만큼 앞으로 술은 쳐다보지도 않고 열심히 살겠다"고 말했다.
최근에도 음주운전에 의한 비극은 이뿐만이 아니다. 이달 15일 마주 오는 차량을 들이받아 운전자를 숨지게 한 40대 음주운전자가 경찰에 입건됐다. 전남 광양경찰서는 술을 마신 채 운전을 하다가 사망 사고를 낸 혐의(「도로교통법」ㆍ「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로 C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C씨는 전날(이달 14일) 전남 광양시 광양읍 용강리 편도 1차로에서 면허 정지 수치의 혈중알코올농도 상태로 자신의 승용차를 몰던 중 마주 오던 승용차를 들이받아 상대 차량 운전자인 50대 B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조사 결과 C씨는 술을 마신 뒤 귀가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경찰에 '주변이 어두워 사고 차량을 보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고 차량의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중앙선 침범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결혼한 지 한 달 된 새신랑이 휴가 나온 군인이 몰던 무면허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뇌사 상태에 빠졌다는 소식이 보도된 바 있다. 해당 군인은 이전에 음주운전으로 면허취소가 된 적이 있었음에도 다시 무면허 음주운전을 감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음주운전의 피해자들은 평생의 장애를 안고 꿈을 포기하거나, 뇌사 상태에 빠지거나, 심지어는 죽음에 이르기까지 한다. 타인에 의해 삶을 빼앗긴 피해자와 다르게 가해자는 처벌을 마친 후에는 원래의 삶으로 돌아간다. 현행법에 따르면 혈중알코올농도가 0.03% 이상~0.08% 미만일 경우에는 운전면허 정지와 500만 원 이하의 벌금 또는 1년 이하 징역을, 0.08% 이상일 경우에는 운전면허 취소와 500만 원 이상의 벌금 또는 1~2년의 징역을 받게 되며, 과거 위반 횟수와 대물사고ㆍ대인사고ㆍ뺑소니 동반 여부에 따라 최대 6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 음주운전으로 인한 살인도 살인이다. `음주로 인한 심신미약`이 참작되면 음주에 의한 사고를 억제할 수 없다. 음주운전에 의한 피해자는 누가 될지 예측할 수 없고, 언제든 나 자신이 될 수도 있다. 음주운전 처벌을 강화해서 다시는 이런 억울한 사건들이 재발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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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현우 기자] 강남구의회(의장 김형대)는 지난 14일 논현2동문화센터 7층에서 열린 `2023 바르게살기운동 강남구 평가보고대회`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형대 의장을 비롯해 전인수 부의장ㆍ김민경 행정재경위원장ㆍ황영각 복지도시위원장ㆍ이도희ㆍ이성수ㆍ김진경 의원이 참석해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들과 함께 소통하며 추진실적과 평가보고를 청취했다.
김형대 의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주신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라며 "강남구의회 역시 회원 여러분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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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대구광역시 내당아파트지구3주구 재건축사업이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협력 업체 선정 재도전에 나섰다.
지난 13일 내당아파트지구3주구 재건축사업의 사업시행자 무궁화신탁은 도시계획 업무를 담당할 협력 업체 선정을 위해 재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무궁화신탁은 오는 21일 오후 2시 정비위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업체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이달 28일 오후 3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접수 방법은 전자조달시스템 누리장터를 통한 전자입찰 후 관련 서류는 밀봉해 정비위 사무실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엔지니어링산업진흥법」 제21조에 의한 엔지니어링 건설 부문(도시계획 등) 활동주체 신고를 마친 업체 ▲관련 법령에 따라 사업시행자가 발주한 업무를 수행하는 데 결격 사유가 없는 업체 ▲입찰보증금(전체용역비 5%)을 입찰서류 제출시 입찰보증보험증권으로 납부한 업체 ▲입찰공고일 현재 국세ㆍ지방세 체납 사실이 없으며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을 받지 않는 업체 ▲현설에 참석해 사업시행자가 배부한 입찰지침서를 수령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컨소시엄 구성은 불가하다.
이곳은 대구 지하철 2호선 감삼역과 두류역이 도보권에 있는 더블 역세권으로 교통환경이 뛰어나며 경운초, 달서초, 경운중, 중리중, 경덕여자고, 달성고, 대구과학기술고 등이 있어 학군이 뛰어나다.
더불어 주변에 두류공원, 퀸스로드 상록수원, 암석원, 백합원, 장미원공원 등이 위치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한편, 이 사업은 대구 서구 평리로 236(내당동) 일대 9만9768.1㎡를 대상으로 지하 3층에서 지상 20층 규모의 공동주택 2064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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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서울 송파구 잠실우성4차아파트(이하 잠실우성4차) 재건축사업이 시공자 선정 일정을 공개했다.
이달 15일 잠실우성4차 재건축 조합(조합장 윤기헌)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26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2024년 2월 26일 오후 2시 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 및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토목공사업 및 건축공사업 면허를 겸유하거나 토목건축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조경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른 전문소방시설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전기공사업법」에 따른 전기공사업 면허 ▲「정보통신공사업법」에 따른 정보통신공사업 면허 등을 보유해야 한다.
이어 ▲입찰보증금 400억 원을 마감 4일 전(2024년 2월 22일 오후 2시)까지 전액 현금 납부 또는 현금 200억 원ㆍ이행보증증권(보증기간 90일 이상) 200억 원을 납부 및 제출한 업체 ▲현설에 참석해 조합이 배부한 입찰참여안내서를 수령한 업체 ▲현설 시 시공자 입찰참여의향서를 제출한 업체 ▲입찰참가확약서 및 홍보지침ㆍ준수서약서를 현설 개최 후 7일 이내에 제출한 업체 ▲입찰서 및 조합에서 정한 관련 서류를 마감 전까지 제출한 업체(나라장터를 통한 전자입찰 포함) 등이어야 한다. 업체 간 컨소시엄 구성은 불가하다.
이 사업은 송파구 백제고분로18길 30(잠실동) 일대 3만1961.1㎡를 대상으로 지하 4층에서 지상 32층 규모의 공동주택 9개동 825가구 및 근린생활시설ㆍ부대복리시설ㆍ정비기반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한편, 이곳은 지하철 9호선 삼전역이 약 450m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잠전초, 삼전초, 버들초, 아주중, 영동일고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삼성서울병원, 잠실유수지공원 등이 인접해 편의ㆍ의료시설을 갖추고 있고 향후 공원과 연결된 공공보행통로도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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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올해 12월 3주는 6976가구가 분양을 개시한다.
최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달 셋째 주에는 전국 11개 단지 총 6976가구(일반분양 5242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경기 고양시 장항동 `고양장항제일풍경채` ▲안산시 고잔동 `롯데캐슬시그니처중앙` ▲대전광역시 동구 가양동 `힐스테이트가양더와이즈`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한편, 본보기 집은 ▲수원시 세류동 `매교역팰루시드` ▲충남 아산시 탕정면 `더샵탕정인피니티시티` ▲울산광역시 남구 신정동 `문수로아르티스` 등 3곳에서 오픈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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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ㆍ이하 국토부)는 이달 15일 건설회관에서 `스마트건설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건설기준 디지털화사업 성과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명회에는 산ㆍ학ㆍ연 전문가 및 설계ㆍ시공 실무자 약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싱가포르 디지털 건설정책 전문가의 초청강연도 열린다.
그간 설계ㆍ시공 실무자들은 도면을 작성ㆍ검토할 때 관련 건설기준을 일일이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그러나 건설기준 디지털화가 완료되면 이러한 작업을 컴퓨터가 수행하고, 건설기준 적합 여부를 자동으로 판단해 줌에 따라 검토시간 및 설계 오류가 줄어들어 업무 효율성 향상이 기대된다.
예를 들어 특정 부재(기둥ㆍ벽체 등)의 철근량 적정 여부 검토시 건설기준에서 요구하는 철근량에 적합한지 여부를 컴퓨터가 판단하고, 철근량이 부족할 경우 `부적합` 판정을 내려 재검토를 통해 설계 오류를 방지할 수 있다.
건설기준 디지털화는 ▲시설물별 설계ㆍ시공 절차도에 관련 건설기준을 연계하는 기준맵 제작 ▲기준맵을 기반으로 BIM 환경에서 사용자가 절차별ㆍ부재별 건설기준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라이브러리 구축 ▲라이브러리 내 정보를 컴퓨터가 이해할 수 있는 언어(형식)로 변환하는 온톨로지(사물 간 관계 및 개념을 컴퓨터가 처리할 수 있는 형태로 표현) 작업 등 3단계를 거쳐 완성된다.
국토부는 소관 건설기준 중 국민 생활ㆍ안전과 밀접하고 비교적 수치로 정량화된 내용이 많은 교량ㆍ건축 분야 건설기준부터 디지털화에 착수해 현재 라이브러리 구축을 완료하고, 내년에는 두 분야의 온톨로지 작업과 타 분야 건설기준 라이브러리 구축을 병행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건설기준 디지털화로 BIM 활성화, 설계 오류 자동 검토로 인한 실무자의 업무 효율성 향상이 기대된다"며 "교량ㆍ건축 분야를 필두로 2026년까지 주요 분야 건설기준의 디지털화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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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ㆍ이하 국토부)는 올해 하반기 도시재생사업 신규 사업지로 광주광역시 남구, 부산광역시 남구, 경기 김포 등 20곳을 선정했다고 이달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난해 7월 발표한 `새정부 도시재생 추진방안`에 따라 추진 중인 사업 유형 중 ▲지역 거점 조성을 위한 혁신지구 ▲소규모ㆍ신속한 사업을 위한 인정사업 ▲지역 고유자산을 활용한 도시브랜딩 등 지역 특색을 살린 지역특화재생사업에 대해 실시했다.
접수된 총 49곳 중 실현 가능성과 사업 타당성 평가 등을 거쳐 사업목적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는 완성도 높은 사업을 선별해 혁신지구 1곳, 인정사업 3곳, 지역특화재생 16곳 등 총 20곳을 선정했다.
광주 남구는 산업ㆍ상업ㆍ주거 등이 집적된 지역거점으로 조성하는 혁신지구, 부산 남구ㆍ경기 김포ㆍ전북 군산은 신속한 소규모 재생사업으로 활성화 계획없이 시행하는 인정사업으로 추진된다. 나머지 부산 사상구, 인천 서구, 경기 연천, 강원 동해, 제주 서귀포 등은 중심ㆍ골목상권 활성화, 도시경쟁력 강화 등 지역 특색을 살린 지역특화재생사업을 진행한다.
지역문화 자원을 활용한 도시브랜드 및 일자리 창출, 대학-기업-지역 간 연계를 통한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등이 진행되고 지구단위 개발사업인 혁신지구를 통해 교통허브 구축 및 산ㆍ학ㆍ연 클러스터 등 지역경제 거점도 조성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지에는 국비 2777억 원, 지방비 2107억 원 등 총 1조2032억 원이 투입돼 쇠퇴지역 445만 ㎡를 재생하게 된다. 이를 통해 생활밀착형 공동이용시설 36개, 창업지원공간 20개, 공공임대 등 신규 주택 공급 및 노후주택 수리 등으로 도시 및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약 9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전망이다.
특히 어린이ㆍ노인 등 온 가족이 이용 가능한 복합문화센터 등이 공동이용시설로서 각 지역에 공급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민 복지와 건강·문화 증진 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신규사업지 20곳 중 17곳(85%)이 비수도권이며, 특히 지방 중ㆍ소도시(인구 50만 이하) 비중은 95%로 국토의 균형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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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경기도는 도내 공공임대주택 3곳(3000가구)을 대상으로 거주자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커뮤니티 활성화사업을 추진한다고 이달 15일 밝혔다.
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이날 사업 착수보고회를 열고 단지별 특성에 맞는 커뮤니티 프로그램 운영 준비를 시작한다.
공공임대주택 커뮤니티 활성화사업은 도가 공공임대주택 실거주자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총 7억여 원의 도비를 지원해 공공임대주택의 커뮤니티 활성화를 돕는 사업이다.
도는 GH와 업무 위ㆍ수탁계약을 체결하고 GH가 관리ㆍ운영 중인 공공임대주택 단지의 커뮤니티 운영실태 분석, 입주민 설문조사 및 임대주택 유형 등을 고려해 3개 단지를 사업대상지로 선정했다. 사업대상지 3곳은 ▲평택 서정리역 행복주택(800가구) ▲남양주 다산 메트로 3단지(1257가구) ▲남양주 지금 데시앙(961가구)이다.
GH는 제안서 평가 등을 거쳐 커뮤니티 활성화사업을 운영할 사회적 경제 주체로 `서울 도시재생 사회적협동조합`을 선정했다. 운영사업자는 사업대상지별로 맞춤형 목표를 설정하고 단계별로 주민 주도적인 커뮤니티 조직 기반 구축 및 활동 인식 확산을 지원한다.
착수보고회 이후 사업대상지 입주민 대상으로 이달 20일(평택), 22일(남양주) 커뮤니티 활성화사업 현장설명회를 개최해 커뮤니티 인식 확산 및 프로그램 운영 계획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기존 공공임대주택의 커뮤니티 활동이 부족한 실정으로 입주민들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해당 사업을 기획했다"며 "공동체 복원 및 더 나은 삶의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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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최근 가파른 금리 상승으로 주택시장이 빠르게 냉각되면서 올해 12월 주택산업전망지수가 두 달 연속 하락했다.
이달 14일 주택산업연구원(이하 주산연)에 따르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이달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63.3으로 나타났다. 전월(68.8) 대비 5.5p 하락한 수치다.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85 미만은 하강 국면, 85~115 미만은 보합 국면, 115~200 미만은 상승 국면으로 구분한다.
수도권은 전월 83.5에서 70.1로 13.4p 하락했다. 인천이 16.7p(83.3→66.6)로 하락 폭이 가장 컸고 서울(86.3→73.9)과 경기(81→69.7) 각각 12.4p, 11.3p 떨어졌다. 수도권은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상승세를 보였으나, 하락 국면을 맞이하면서 지난달(11월)부터는 기준선(100)을 밑돌았다.
비수도권은 전월 65.6에서 61.9로 3.7p 하락하며 지난달에 이어 60대선에 머물렀다. 광역시는 ▲대구가 72.7→75로 2.3p 상승한 것으로 제외하고는 모두 떨어졌다. 광주가 84.2에서 63.1로 21.1p로 떨어져 하락 폭이 가장 컸고 ▲대전 11.4p(71.4→60) ▲부산 1.6p(70.8→69.2) ▲울산 0.7p(56.2→55.5) 순으로 하락했다. ▲세종도 10.7p(81.2→70.5) 떨어졌다. 대구의 경우 그간 인ㆍ허가가 중단되면서 공급이 끊겼고 준공 후 입주가 어느 정도 소화돼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방은 지역별로 다른 양상을 보였다. 충북은 69.2에서 50으로 19.2p 떨어지며 전국에서 가장 낮은 지수와 큰 하락 폭을 보였다. 이어 ▲강원 8.3p(66.6→58.3) ▲경남 6.6p(66.6→60) ▲전남 3.3p(56.2→52.9) 등도 내림세를 나타냈다. 반면 ▲전북 14.2p(50→64.2) ▲제주 11.8p(52.9→64.7) ▲경북 1.9p(64.7→66.6은 지수가 상승했고 ▲충남(56.2)은 전월과 변동이 없었다. 해당 지역들은 그동안 공급이 크게 감소해 공급 부족에 따른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부정적인 주택사업경기전망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주산연 관계자는 "최근 몇개월간 가파른 금리 상승으로 주택시장이 빠르게 냉각되고 있고 PF프로젝트 금융의 부정적인 요소들이 겹치면서 주택사업자들의 경기 전망이 부정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그러나 앞으로 금리 상승세가 완화되고 프로젝트 금융의 문제가 어느 정도 정리된다면 부정적인 인식은 개선될 것"이라고 전했다.
올 12월 전국 자재수급지수는 82.4에서 91.9로 상승했고 자금조달지수는 65.5에서 71.6 상승했다. 자재수급지수가 상승한 것은 유가 하락과 공급망의 애로가 어느 정도 개선되고 올해 착공 물량이 전년 대비 57.4% 감소해 수요 감소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자금조달지수가 상승한 것은 전반적으로 자금조달 상황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신용도가 높은 대형 건설사 위주로 자금조달 애로사항이 차츰 개선되고 있다는 답변에 기인한다는 것이 주산연의 분석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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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정윤섭 기자] 군인을 향한 처우는 국가만 개선돼서는 안 되는 듯하다. 최근 군인을 상대로 가격을 더 비싸게 받는 음식점 업주가 드러나며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 14일 최근 각종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군인 가격은 따로 받는다는 식당"이라는 제목의 글이 빠르게 확산했다. 이유로는 메뉴판에 `군 장병ㆍ1만 9900원`이라고 명시된 것.
게시글 속 사진에 따르면 일반 성인은 1만6900원, 7~9세는 1만 원, 4~6세는 8000원, 군 장병은 1만9900원이라는 가격이 적혀 있다. 일각에서는 이 메뉴판을 보고 "군 장병 차별"이라는 지적이 제기되며 업주에 대한 비판이 일파만파 퍼지는 분위기다.
나아가 군인뿐만 아니라 군 가족 일행까지 차별한다는 경험담까지 나와 비판 여론은 더 거세졌다. 한 네티즌은 "군 가족이든 뭐든 테이블에 군인 1명이라도 있으면 묻지도 않고 무조건 군 장병 가격으로 받는다"라며 "주변에 있어 지인들에게 추천도 했지만 군인만 더 받는 것도 그렇고 군인 아닌 가족에게도 더 받는 태도가 이상해서 이제 안 가려고 한다. 가성비는 괜찮지만 기분이 나빴다 비추천한다"라고 말하며 강하게 비판했다.
논란이 퍼지자 해당 식당 업주 A씨는 한 언론 인터뷰를 통해 "우리도 웬만하면 가격 차등을 안 하려고 했는데 4년 동안은 손해 보면서라도 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그는 "저희 식당에서 한 10㎞ 정도에 군부대가 있다. 그런데 군인들 오면 먹어도 엄청나게 먹는다. 거짓말이 아니고 1인당 한 5인분씩 먹고 가 버린다"라며 "우리도 또래 애들 있고 하니까 그냥 `많이 먹여라` 그랬는데 이거 참다 참다가 이건 도저히 안 되겠더라. 진짜 팔아봐야 남는 것도 없다"라고 덧붙였다.
숯불갈비 5인분은 1인분 200g 기준으로 1kg에 달하는데 20대 초반 남성 1명이 한 번 올 때마다 고기를 1kg씩 먹어 가격에 차등을 둘 수밖에 없었다는 이유를 밝혔다.
A씨는 "올해 들어서 또 고깃값이 원체 많이 원가가 올라가 저희도 어쩔 수 없었다"라며 "어차피 적자가 너무 커 이달 중 폐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군 위수지역에서 군인을 상대로 특정 업주들이 가격을 비싸게 받는다는 이야기는 익히 알려졌지만 현재까지도 없어지지 않았다는 게 많은 씁쓸함을 안겨준다. 물론 군 위수지역에서 일하는 모든 업주가 그렇지 않겠지만 말이다.
업주에 해명대로 고깃값이 올랐다면 전체 가격을 올리거나 무한리필이 아닌 시킬 때마다 가격으로 받는 방법도 있다. 저 해명은 말 그대로 `비겁한 변명`일 뿐 해당 업주의 정당함을 대변해 주지 않는다. 반대되는 사례로 군 장병과 아버지가 고기를 먹는데 한 청년이 조용히 음식값을 치르고 간 선행이 화제가 된 적이 있다. 이유는 "자신의 동생도 군 생활을 하고 있는데 동생 생각이 나서 사주고 싶었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전한 바 있다. 2년 가까이 의무적으로 나라를 지키는 데 베풀지는 못할망정 더 뜯어먹으려는 악덕 업주는 사라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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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서울 강서구 마곡 도시개발사업에서 공동주택 택지매각과 공공주택 분양으로 약 20%의 개발이익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SH도시연구원은 지난 14일 마곡 도시개발사업 개발이익 분석 결과 발표를 통해 이와 같이 밝혔다. 개발이익은 공동주택 택지매각 이익과 공공분양 이익을 합산한 값이며, 총 매출액에서 개발이익이 차지하는 비율이 20%임을 의미한다.
마곡의 경우 택지매각과 공공분양 이익은 5000억 원 수준이었으나, 공공임대주택 보유에 따른 자산가치 상승분이 6조70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마곡지구는 총 15개 공동주택 용지 중 하나의 용지만(마곡13단지) 민간에 매각했으며, 혼합단지 위주로 개발해 공공임대주택 비율을 50%가량 확보했다.
주택 분양 당시 택지매각 이익과 분양이익은 공공주택 총사업비의 약 4분의 1 수준이었으나, 공공임대주택 자산가치 상승분을 고려하면 개발이익은 약 7조2000억 원으로 초기 사업비 총사업비 2조 원의 3.6배에 이른다.
경기 성남시 판교의 경우 공동주택 택지매각, 주택분양으로 분양 당시 이미 사업비보다 많은 이익을 남겼음에도 불구하고, 공공임대주택 자산가치 상승분을 고려하면 개발이익은 초기사업비의 2배 수준으로 분석됐다. 또 10년 분양전환임대주택을 통한 분양이익이 약 3조 원으로 총 분양이익의 84%를 차지해, 공급 후 자산가치 상승분이 사업자에 대부분 귀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SH도시연구원은 이 같은 분석을 바탕으로 민간 택지 매각을 최소화하고 공공임대주택 비율을 높이며 건물만 분양하는 것이 공공성 확보와 공공의 자산가치 상승 측면에서 유리하다고 강조했다.
SH는 마곡지구 등의 사례처럼 개발사업에서 공공임대주택을 절반 가까이 확보했기 때문에 자산가치 상승이 컸고, 향후 증가한 임대주택 자산가치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 검토가 가능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공공분양 방식에 있어서도 당시 토지를 보유한 채 건물만 분양주택으로 공급했다면 토지가치의 상승분이 오롯이 공공에 귀속돼 공공자산의 가치는 지금의 약 2배 이상이 됐을 것으로 추정했다.
아울러 성남 판교ㆍ대장, 과천 지식정보타운 등 서울 인근의 유사 사업지구에 대해서는 낮은 공공임대주택 확보 비율과 더불어 민ㆍ관합동사업을 통해 민간의 개발이익을 보장해준 것에 대해 지적했다.
김헌동 SH 사장은 "토지보상ㆍ수용으로 인해 원주민의 희생이 따르는 개발사업은 땅장사ㆍ집장사를 지양해야 하며 공공이 택지를 보유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며 "건물분양주택으로 공급했다면 토지로 발생되는 개발이익을 원천 차단하고 공공의 자산을 크게 상승시켰을 것"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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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명의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달 충남 보령시청에서 충남도청, 보령시청, 한국중부발전, 테크로스 워터앤에너지, 아이에스티이와 보령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 구축 사업협약서를 체결했다고 이달 14일 밝혔다.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은 보령시에 하루 1톤 이상의 수소 생산 용량을 갖추고 수소의 저장과 운송이 모두 가능한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해당 기지에서 생산된 수소는 인근 수소충전소에 공급돼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본 사업에서 총괄설계, 수전해 설비 구매, 인ㆍ허가 및 시공을 담당한다. 내년 초 기본 설계 진행 후, 2025년 상반기 내로 착공에 나서 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청정수소 생산에 돌입할 계획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올해 8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3년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 국책사업 공모에 선정된 바 있으며, 이번 사업협약서 체결을 기반으로 본격적인 수소 인프라 구축사업 추진에 나선다는 설명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사업 추진을 통해 그린수소 생산의 핵심기술인 수전해 기술에 대한 경험과 기술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적극적인 사업 참여를 통해 수소경제 활성화 및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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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국내 최초로 2040년까지 탄소중립 및 RE100(재생에너지 100%)을 동시 실현하는 산업단지 조성에 나선다.
GH는 이달 14일 열린 `이천대월2 탄소중립 산업단지 모델 구축 최종보고회`를 통해 이와 같은 경기도 이천대월2 산업단지에 대한 탄소중립, RE100 동시 실현 계획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GH는 태양광, 수소연료전지, 바이오가스 활용 등 신재생에너지 시설 조성과 GH형 탄소중립 산업단지의 모델을 권역ㆍ규모ㆍ유형별로 수립해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세용 GH 사장은 "세계 각국의 탄소중립에 대한 규제를 해결하기 위해 탄소중립 산업단지 조성이 절실하다"며 "GH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기후대응에 대한 역할을 확대하는 한편, 경기 기업들에게 탄소중립이 새로운 기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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