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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현철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현철 기자] 국회사무처(사무총장 박형준)는 2014년 정기회 대정부질문이 10월31일(금)부터 11월5일(수)까지 4일간 실시된다고 밝혔다. 각 교섭단체 대표의원과의 협의를 거쳐 정의화 국회의장이 재가한 대정부질문 실시계획에 따르면 31일(금) 정치에 관한 질문을 시작으로 11월3일(월)에는 외교 통일 안보에 관한 질문, 11월4일(화)에는 경제에 관한 질문, 11월5일(수)에는 교육 사회 문화에 관한 질문이 각각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정기회 대정부질문에서는 의제별로 12인씩 모두 48인의 의원이 질문에 나서며, 질문의원으로 새누리당 의원 24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20인 및 비교섭단체 의원 4인이 배정되었다. 정부에서는 국무총리를 비롯하여 국무위원 및 정부위원이 해당 의제별로 출석하여 답변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대정부질문 실시기간 중에도 교섭단체가 아닌 정당에 15분씩의 대표발언 기회가 따로 주어진다. 31일(금)에는 통합진보당, 11월3일(월)에는 정의당 대표의 발언이 예정되어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4-10-31 · 뉴스공유일 : 2014-10-31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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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이창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이창현 기자] 북한이 제2차 남북 고위급 접촉 관련 입장표명을 촉구한 정부에 `반박성 전통문`을 보내와 30일 남북 회담이 사실상 무산될 것으로 보인다. 통일부에 따르면 북한은 29일 새벽 서해 군통신선 채널을 통해 국방위원회 서기실 명의의 통지문을 청와대 국가안보실 앞으로 보내 "고위급접촉을 개최할지, 삐라 살포에 계속 매달릴지는 남측의 책임적인 선택에 달려있다"고 밝혔다. 북한은 "남측이 법적 근거와 관련 규정이 없다는 이유로 삐라살포를 방임하고 있다"면서 우리측이 "관계개선의 전제, 대화의 전제인 분위기 마련에 전혀 관심이 없으며 합의한 2차 고위급접촉을 무산시키는 방향으로 나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에 통일부 임병철 대변인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미 지난 2월 고위급접촉을 포함해 여러 계기에 우리의 입장을 밝힌 바 있음에도 이 문제를 대화 분위기 조성 등 전제 조건화하는 북한의 태도는 북한이 진정으로 남북관계를 개선시키고자 하는 의지가 있는지 의구심을 갖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임 대변인은 "이런 북한의 태도로 남북이 합의한 데 따라 우리측이 제의한 10월30일 고위급접촉 개최가 사실상 어려워진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북한이 제기하는 우리 민간단체의 전단살포는 우리 체제 특성상 정부가 이를 통제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라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며 "남북간에 대화를 통해 현안문제를 해결해 나간다는 것이 우리측의 일관된 입장이지만 부당한 요구까지 수용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앞서 정부는 29일 북한에 전통문을 보내 `30일 2차 고위급 접촉 개최` 제안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밝혀달라고 촉구했다. 정부는 회담 외적인 이유와 조건을 내걸고 고위급 접촉에 대해 모호한 태도를 보이고 있는 사실을 지적하고, 이런 북측의 태도는 남북회담에 대한 책임 있는 자세가 아니며 남북관계 발전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우리의 뜻을 전달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4-10-29 · 뉴스공유일 : 2014-10-29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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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이창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이창현 기자] 통일부가 22일 민간단체의 대북전단(삐라) 살포를 항공법 위반 행위로 볼 수 있다는 지적과 관련해 "대북전단 살포 문제와 항공법 적용 문제에 대해서는 검토가 된 바 없다"고 밝혔다. 임병철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정부 부위원장인 통일부 장관 주재로 통일준비위원회 정부위원들이 참석해 정부위원협의체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임 대변인은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통일준비위원회가 국민들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통일 준비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 적극 지원해 나가기로 하고, 이러한 방향에서 각 부처가 협업해 나가는 데 뜻을 같이 했다고 전했다. 브리핑 후 임 대변인은 기자들이 대북전단 관련, 임진각 앞 광장은 항공법상 휴전선 비행 금지구역이기 때문에 초경량 비행장치에 해당하는 대북전단 풍선을 날릴 수 없다는 보도가 있었다며 통일부가 이를 인지하고 있었는지에 대해 묻자 "정부도 오늘 아침 보도를 보고 내용을 알게 됐다"며 "항공법 적용 문제에 대해서는 관계부처와 검토해 결과를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그동안 대북전단 살포를 막을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다고 입장을 밝혀왔으므로, 항공법 적용이 사실이라고 한다면 법적근거가 없는 것은 아니지 않냐는 기자의 질문에도 역시 "검토해 결과가 나오면 말씀드리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통일부 대변인은 `대북전단 살포 및 애기봉 등탑 반대 시민대책위원회`가 요청한 통일부 장관과의 면담에 대해서는 이산가족 과장이 해당단체 관계자를 만나 입장을 청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4-10-22 · 뉴스공유일 : 2014-10-22 · 배포회수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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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이창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이창현 기자] 제10차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 참석차 이탈리아 밀라노를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각) 저녁 리커창(李克强) 중국 국무원 총리와 회담을 갖고, 한·중 관계 및 양국간 경제협력, 한반도 정세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리 총리는 박 대통령이 한반도 통일기반 구축 노력에 대해 설명한 것과 관련, "중국은 한반도의 안정과 평화통일을 지지하며 이를 위해 건설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남북 간 접촉과 관련해 리 총리는 남북 접촉은 적극적인 의미를 갖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남북관계 개선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날 회담에서 양측은 북핵 불용과 북한 비핵화에 대한 확고한 공동인식을 재확인하는 한편, 이를 바탕으로 긴밀한 협력과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가자는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북한의 핵개발은 용인될 수 없으며, 우리 정부는 남북 접촉 계기 등을 활용해 한의 비핵화를 위한 진정성 있는 태도를 여러 차원에서 촉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북한이 핵을 포기하면 우리는 국제사회와 함께 북한의 경제발전을 적극 도울 용의가 있으므로 북한의 변화를 위해 중국 측의 적극적인 협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박 대통령과 리 총리는 지난 7월 정상회의 시 양측이 합의한 것과 같이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의 연내 타결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합의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4-10-17 · 뉴스공유일 : 2014-10-17 · 배포회수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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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책
안무월 · http://dsb.kr
계간 [자유문학] 2014년 가을호 권두에세이 1 | 윤재천(한국수필학회 회장)_미래를 위한 수필선언문 권두에세이 2 | 김예슬('천지일보' 기자_‘독도는한국땅' 인정한 曰 지도 첫 공개 문학평론•민조시론 고오노에이지 (鴻農映二)_申世薫의 民調詩―민조시집 ‘3•4•5•6조'와 ‘통일꽃 핀다’를 읽고 계간평 | 박관중(문학평론가)_문학의 가치 추구  맨앞에 내세우는 이 다섯 편의 시 | 권숙월_능소화를 배우다 외  시 열다섯 편 특선 신정주(본명 신경희)_다 키운 줄 알았더니 외  주인두_祈禱 외  시 다섯 편 특선 | 김봉겸_그냥 떠나기 외  시 신세훈_力學 4 외 1편  옥경운_순례자 외 1편  홍현보_봄의 산란  설현동_옛 집  최림(본명 최명희)_삼베보자기 외 2편  〈제93회 ‘自由文學’ 신인상 시부 초회 추천시〉 윤덕암_봄비 내리는 날 외 2편  시조 | 유인혜_새벽 호수 외 2편  중국 교포 民調詩 마흔두 편 특선 | 최룡관_오대산 외  민조시 열아홉 편 특선 | 이서빈_터널 외  민조시 열 편 특선  도상태_진달래 외 박민우_보석 같은 사랑 외  청소년시 집중 연재(3) | 유태승_가을바보 외 18편  동시 | 최지영_민우 웃는 시간 외 1편  5천 매 장편 여성 국극 소설 집중 연재(3) | 김선미_여성 국극 오타쿠 유령  특집ㆍ연재(13) | '한국 수필계에 비상을 건다’―'수필을 예로 든 수필 문장 수련법'_윤근택  수필 집중 연재(7) | 윤근택_농부 수필가가 쓰는 음악 이야기(5ㆍ6) 수필연재(3) | 원점례(청소년시인)_오늘  수필  정영휘_부자답게 사는 법  박형호_아! 여수 그 빛나는 푸른 물결  강동규_배우고 또 배우면  홍문식효정(본명 홍문식)_건망증과 치매의 사이에서  시인이 겪은 전쟁 체험 수기와 체험시 3편 | 김금란_내가 겪은 6·25 外  박사 학위 논문 집중 공개 연재(3) 장성유(본명 장정희)_方定焕文學硏究―‘소년소설’의 장르 의식과 서사 전략을 중심으로 [2014.09.30 발행. 344쪽. 정가 15,000원]
뉴스등록일 : 2014-10-16 · 뉴스공유일 : 2014-10-27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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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이창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이창현 기자] 남북 군사당국자 접촉이 15일 판문점 우리측 지역인 평화의 집에서 비공개로 열렸다. 남북 군사회담이 열린 것은 2011년 2월 실무회담 이후 3년8개월 만이다. 남북은 이날 비공개로 가진 군사당국자 접촉에서 서해 북방한계선(NLL), 대북전단 문제 등 현안을 논의했으나 양측간 입장 차이로 구체적 합의 없이 회담을 끝낸 것으로 전해졌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남북 군사당국자 접촉 사실을 전하며 남측은 류제승 국방부 정책실장이, 북측은 김영철 국방위원회 서기실 책임참사 겸 정찰총국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2010년 천안함 사건 때 우리 군당국이 `북한에 의한 폭침`이라고 밝히며 당시 김격식 4군단장과 함께 배후로 지목한 인물인 김영철이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통일부에 따르면 북측은 자신들의 해역이라고 주장하는 이른바 서해 경비계선 안으로 남측 함정이 들어오지 말 것과 대북전단 살포, 언론의 비방 중단을 요구했다. 우리 측은 북한이 서해 북방한계선, NLL을 준수할 것을 촉구하고 전단살포와 언론 보도는 통제할 수 없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대변인은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 도발 사건에 대해서는 북측의 책임이라는 것을 상기시켰다"고 밝혔다. 이어 "남북이 서로 관계 개선 의지를 갖고 진지하게 협의했지만, 양측 입장차를 좁히지 못한 채 접촉이 종결됐다"며 "차기 회담 일정이나 별도의 합의에도 도달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북측이 비공개를 요청했다는 이유로 회담이 진행되는 동안에도 개최 사실을 확인해주지 않았다. 통일부도 어제 2차 고위급 접촉을 오는 30일로 제안한 사실을 뒤늦게 공개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4-10-16 · 뉴스공유일 : 2014-10-16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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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이미소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이미소 기자] 문화재청과 안동시는 지난 201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보물 제57호 `안동 조탑리 오층전탑(安東 造塔里 五層塼塔)` 보수공사에 관한 `제8차 기술지도회의`를 오는 17일에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안동 조탑리 오층전탑`은 통일신라 시대의 전탑으로 높이는 약 7m이며, 기단 넓이는 7㎡이다. `안동 조탑리 오층전탑`은 우리나라에 몇 기 남지 않은 전탑 중 하나로 1963년에 보물로 지정됐다. `안동 조탑리 오층전탑` 일제강점기에 해체해 보수한 후 그동안 부분적인 보수를 해왔다. 그러나 지난 2011년에 시행한 정밀실측과 구조 안전진단 결과 지반의 부분 침하와 탑 내부 적심의 유출 현상, 일부 전돌의 이완 등이 발생해 탑의 붕괴 우려가 있어 지난 2012년부터 해체 보수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번 기술지도 회의에서는 분야별(건축, 구조, 보존처리 등)로 구성된 관계전문가 기술지도단이 해체 결과에 대해 보고 받고, 앞으로 진행될 보수작업에 대해 세부적인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문화재청과 안동시는 앞으로 보수작업 시 시행된 정밀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전돌 제작 복원도 작성, 전돌 조적 방식 수립 등 관련 자료를 상세히 기록화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문화재청은 `안동 조탑리 오층전탑` 보수공사 완료 이후에도 관계전문가들의 점검(모니터링)을 정기, 수시로 시행하여 문화재 보존에 전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4-10-15 · 뉴스공유일 : 2014-10-15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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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최도범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최도범 기자] 개성공단에 준공한 한누리 호텔이 남북 간 긴장고조와 남북교류협력과 관련된 인적 물적 교류의 잠정적 중단조치인 5.24 조치로 인해 5년간 준공 후 폐점 상태임이 한국토지주택공사 국정감사에서 밝혀졌다. 한누리 호텔은 황정섭 LH 개성지사장이 대표로 있으며 자본금 900만 달러로 LH 63%, 창원관광개발 19%, 현대아산 10%, CNC건설 8%의 지분 구조를 갖고 있으며 현재 LH개성지사장이 관리자로 겸임해 북측 근로자 2명을 고용한 상태다. 지난 2007년 12월 착공해 2009년 4월 준공한 호텔은 6616㎡ 부지에 연면적 6,616㎡ 5층 101실로 90억 원의 건축비가 소요됐다. 7일 국토교통위 이노근 새누리당 국회의원에게 LH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08년12월 개성관광 중지와 2009년5월 2차 핵실험, 2010년3월 천안함 사태, 2010년5월 5.24조치로 대북 신규 및 추가 투자 금지, 2013년4월 개성공단 가동 중단 등을 영업 중지의 이유로 들고 있다. 아울러 개성 공단 내 기업 투자활동 제한되고 이에 따른 공단 내 숙박 수요 급감 및 영업환경 악화로 개관이 지연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와 관련해 LH공사는 "준공 전‧후 5.24조치 등 일련의 남북관계 경색 원인이며 현재까지 통일부와 북한의 공식 입장이 없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한누리 호텔은 현재까지 5억 원 이상 손실 발생 했으며 향후 감가상각 등을 감안하면 수십억 원의 손실 발생을 예상하고 있다. 이날 국감장에서 이 의원은 "LH가 남북 경색 탓을 이유로 호텔 개관에 소극적이다"라는 지적에 이어 "최근 아시안게임 폐막에 맞춰 남북관계 발전 분위기 속에서 호텔 개관 준비를 서둘러야 한다"라고 LH에 주문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4-10-08 · 뉴스공유일 : 2014-10-08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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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현철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현철 기자]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심재권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외교부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재외공관 총 108개 중 68개 공관(63%)에는 현지어 가능 외교관이 한 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아시아와 아프리카는 열약하다는 못해 전무한 실정이다. 2013년 7월 기준 `재외근무수당 가산금 지급규칙`에 명시된 국가별 가산금 지급대상 현지어 구사자는 재외공관 근무자 총 1178명 중 80명(6.8%)뿐인 것으로 드러났다. 외교부는 1971년부터 특수외국어 수당 지급규정(현 재외근무수당 가산금 지급규칙)을 만들어 특수 언어 보유자에게 가산금을 지급해 왔다. 2013년 7월을 기준으로 현지어 구사자들 80명에게 약 2억 원(20만 1,592달러. 2014년 9월 13일 기준), 반년 동안 1인당 평균 250만원을 지급했다. 특수외국어수당은 국립외교원이 인정한 특수외국어등급 소지자가 동 외국어가 통용되는 공관에 근무시 지급된다. 불어와 독어는 200~300달러, 그 외 언어는 450~900달러가 매달 지급된다. 현지어 습득을 장려하고 있지만 그 실적은 극히 미미하다. 심 의원은 "현지어를 구사 할 수 없는 외교관이 해당국에서 정무, 경제, 영사 등 외교 업무를 보는 데는 당연히 한계가 따른다"고 지적하고 "해당국과의 미묘하고도 섬세한 외교업무가 행정원의 손에 맡겨지는 셈"이라고 말했다. 이어 심 의원은 "가산금 이상의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지적하며 차라리 현지어를 구사 할 수 있는 인재를 대폭 확충하는 채용방식을 고려해야하며 선발시 특수어 가능자를 우대하는 등의 인센티브를 통해 그들이 `외교첨병`이 될 수 있도록 제도적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4-10-07 · 뉴스공유일 : 2014-10-07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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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이창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이창현 기자] 인천아시안게임 폐막식에 참석하기 위해 4일 오전 인천을 찾은 북한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최룡해 노동당 비서, 김양건 당 통일전선부장 겸 대남담당 비서가 평양으로 돌아갔다. 황 총정치국장 일행은 이날 밤 인천공항에 도착해 기다리고 있던 취재진에 밝은 표정을 보이며 귀빈 통로를 이용해 출국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인천 서구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폐막식을 정홍원 국무총리,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류길재 통일부 장관과 함께 귀빈석에서 지켜봤다. 이에 앞서 북측 대표단은 이날 낮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류길재 통일부 장관 등과 가진 오찬회담에서 2차 남북 고위급 접촉을 10월말~11월초 남측이 원하는 시기에 하겠다는 입장을 전하는 등 대화 복원 의사를 밝혔다. 임병철 통일부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오늘 오찬을 겸한 회담에서 북측은 우리가 제안했던 제2차 남북 고위급 접촉을 10월말~11월초에 우리가 원하는 시기에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며 "고위급 접촉 개최에 필요한 세부 사항은 실무적으로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임 대변인은 "북측은 2차 회담이라고 한 것이 앞으로 남북간의 대화를 계속 이어가겠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고 전했다. 이어 북측 대표단의 박근혜 대통령 예방은 이뤄지지 못한 것과 관련, "대통령께서는 북측 고위급 대표단을 만나실 용의가 있었으나 북측이 아시안게임 폐막식 참석을 위해 와 시간 관계상 청와대 방문은 이루어지지 못했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4-10-06 · 뉴스공유일 : 2014-10-06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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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이창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이창현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유엔 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북핵과 국제평화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취임 후 처음으로 글로벌 거버넌스 체제의 핵심인 유엔총회에 참석한 박근혜 대통령은 24일 오전 유엔총회장에서 기조연설을 했다. 박 대통령은 약 15분여에 걸쳐 진행된 연설에서 우리 정부의 평화통일 정책과 한반도 신뢰프로세스, 동북아평화협력구상,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등 대북·외교 정책을 설명하고 국제사회에 이해와 공감대를 확산한다는 계획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북한 인권문제와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 언급하며 유엔의 협조를 부탁했다. 박 대통령은 "중동·아프리카 등에서의 분쟁 지속, 이라크 내 외국인 테러리스트 문제 등 새로운 위협 부상, 우크라이나 사태, 에볼라 바이러스 창궐 등 동시다발적인 도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유엔이 창설 당시의 `인간 우선`과 `국제협력`의 초심으로 돌아가 중심적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국제평화 분야와 관련해 북한 핵 문제의 해결 필요성을 강조하고 북한의 핵 포기 및 경제 발전을 위한 전략적 선택을 촉구했다. 이어 동북아의 역사, 영토 및 해양안보 관련 갈등을 해결하고 역내 국가 간 신뢰와 협력의 질서를 구축하기 위한 동북아평화협력 구상 및 동북아 원자력안전협의체 추진과 유라시아 차원의 협력 추진에 대해 설명했다. 또 북한인권 문제 관련, 북한과 국제사회가 북한 인권조사위원회(COI)의 권고사항 이행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탈북민의 인권보호 및 자유의사에 따라 목적지를 선택할 수 있도록 유엔과 관련국가들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와 함께 박 대통령은 분단 70주년을 앞두고 있는 우리나라의 평화통일 정책을 상세히 설명하면서, 한반도 통일은 유엔의 설립목표와 숭고한 가치에도 기여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박 대통령은 "통일된 한반도는 핵무기 없는 세계의 출발점이자 인권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으로 안정되고 협력적인 새로운 동북아를 구현하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청와대는 이번 박 대통령의 유엔총회 기조연설에 대해 "주요 국제문제에 대한 우리의 기여 의지를 표명했으며, 나아가 한반도 통일과 동북아 평화협력을 이루어 내기 위한 우리정부의 노력을 전 세계에 설명함으로써 국제사회의 이해와 공감대를 확산하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4-09-25 · 뉴스공유일 : 2014-09-25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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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금호건설(대표이사 원일우)이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에 `홍제금호어울림`을 분양한다. 지하철 3호선 무악재역 인근에 금호어울림을 분양한지 7년만이다. 홍제동 무궁화단지를 재건축한 이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13층 10개동, 총 296가구로 구성됐다.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84㎡ 91가구를 분양한다. 홍제금호어울림은 배산임수 지역으로 뒤에는 안산, 앞에는 홍제천이 있다. 단지와 인접한 안산에 7㎞의 `둘레길`이 조성돼 있어 쾌적한 주거 생활을 누릴 수 있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도보 3분 거리에 현대홍익유치원, 고은초, 신연중이 위치해 있고, 반경 2㎞ 내에 한성과학고, 서울외국인학교, 정원여중, 홍은중 등이 자리잡고 있다. ▲연세대 ▲이화여대 ▲서강대 ▲국민대 ▲상명대 ▲명지대 등도 차량 15분 거리에 있다. 교통 여건도 편리하다. 서울지하철 3호선 홍제역 역세권(도보 8분)으로 종로, 광화문, 신촌, 여의도 등 도심 접근이 쉽다. 게다가 단지 인근에 강변북로, 북부간선도로, 동부간선도로와 연결되는 내부순환로와 통일로가 있어 강남ㆍ강북권 도심 이동도 용이하다. 문화ㆍ생활편의시설도 우수하다. 단지 바로 앞에는 서대문도서관과 종합병원인 동신병원이, 도보 10분 거리에 서대문 문화체육회관, 서대문자연사박물관, 그랜드힐튼컨벤션센터 등 문화시설이, 도보 2㎞ 내에 인왕시장, 서대문구청, 동 주민센터가 있다. 에너지 효율 1등급 아파트로 관리비를 줄인 것도 눈에 띈다. 고효율 콘덴싱보일러, 태양광 발전설비, 디지털 멀티 온도 조절 시스템(실별 온도 조절기), 일괄 소등ㆍ가스 차단 스위치, 원격 검침 시스템, LED 센서 등 설계가 적용된다. 본보기 집은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217-5 백련빌딩 2층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16년 4월 예정이다. 금호건설 문정권 분양소장은 "홍제금호어울림은 뛰어난 도심 근접성(광화문 15분), 경제적인 분양가(3.3㎡당 1200만원대),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 위주 구성 등 3박자가 완벽히 갖춰진 단지"라며 "수요자의 요구 사항을 정확히 파악했기 때문에 인기가 매우 높아 `완판` 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기대감을 비쳤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4-09-23 · 뉴스공유일 : 2014-09-23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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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봉민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봉민 기자] 지난 21일, 일부 탈북자 단체들이 대북전단과 함께 1달러 지폐 등을 함께 살포한 것과 관련해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법률(이하 `남북교류협력법`)법 위반 논란이 일고 있다. 남북교류협력법 제13조(반출·반입의 승인)에서는 물품의 반출 또는 반입에 대해 사전에 정부의 승인을 받거나 협의하도록 되어 있다. 이에 따라 탈북단체들이 남북교류협력법을 위반했다는 주장이다. 이에 대해 통일부는 "법 위반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임병철 통일부 대변인은 22일, 정례브리핑에서 관련한 질문을 받고 "전단 살포 형식으로 물자를 보내는 것을 교류협력법상 반출에 해당된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어 "대북 인도적 지원단체가 그런 식(전단살포방식)으로 쌀과 비료를 보낸다고 하면, 그것도 그냥 상관이 없다고 판단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미리 예단해서 제가 어떻게 그에 대해서 법 적용을 해야 되겠다고 말씀드리는 것은 조금 적절치 않다고 본다"며 즉답을 피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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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이경은 기자] 아파트 입주자가 중앙 냉난방 방식으로 공급되는 냉난방을 차단하고 따로 냉난방시설을 설치했더라도 중앙 냉난방 관리비를 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서부지방법원 민사1단독 고범석 판사는 최근 배모 씨가 낸 부당이득금 반환 청구 소송에서 "중앙 냉난방 공급에 따른 관리비 부과는 정당하다"며 "관리 회사는 주차장 운영비 부분만 부당이득으로 인정해 110여만원만 반환하라"는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중앙 냉난방시설을 설치한 주상복합아파트 `롯데캐슬프레지던트`는 가구·점포별 냉난방 이용량을 측정하는 계량기를 설치하지 않고 전유면적(「집합건물의 소유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나오는 개념으로, 구분소유권자의 배타적 지배권이 미치는 면적을 의미함) 비율을 기준으로 냉난방비를 계산해 입주자들에게 부과해 왔으나 상가 임차인인 배씨는 2010년 12월부터 중앙 냉난방 공급 설비를 차단하고 자체 냉난방시설을 설치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관리 회사는 배씨의 관리비에 중앙 냉난방비를 포함해 계산했고, 배씨는 냉난방비를 제외한 관리비만을 납부했다. 이에 관리 회사는 배씨에게 지난해 6월 "2012년 11월부터 2013년 4월까지 밀린 냉방비 등 2100여만원을 납부하라"고 통지했다. 배씨는 김모 씨와 점포 임차권 양도 계약을 체결하면서 밀린 관리비로 법적 문제가 생길 것에 대비해 관리비를 납부했다. 하지만 배씨는 계약 완료 뒤 아파트 입주자대표회를 상대로 "냉난방비 등 관리비를 돌려 달라"며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법원은 "공동주택에 난방 열량을 계량하는 계량기를 설치하지 않은 경우 난방비는 그 `전유부분`을 포함한 집합건물 전체의 유지·관리를 위해 지출되는 비용 중 입주자 전체의 공동 이익을 위해 통일적으로 유지·관리해야 할 필요가 있어 일률적으로 지출하는 비용"이라며 "입주자가 개별·현실·구체적으로 사용한 비용으로 명확히 구분되지 않는 승강기 유지비나 청소비처럼, 난방비도 동일한 부과 기준으로 부과하는 것으로 보이므로 실제 사용·수익 여부와 무관하게 부담함이 상당하다"고 판단했다. 다만 법원은 "「주택법」등에 관리 주체가 입주자로부터 주차장 운영비를 관리비로 징수할 수 있다는 규정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며 "관리 규약에서 징수 여부에 관한 규정을 두거나 관리 단체 집회에서 주차장 운영비 징수를 결의하지 않은 만큼 입주자대표회는 배씨에게 주차장 운영비를 반환할 의무가 있다"고 판시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4-09-19 · 뉴스공유일 : 2014-09-19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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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봉민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봉민 기자]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취재차 방문 중인 북한 기자와 한국 기자가 대화를 나눈다면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법률` 위반일까? 이에 대해 통일부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본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수진 통일부 부대변인은 17일, 정례브리핑에서 관련한 질문을 받고 "(북한 기자단은) 지금 취재차 와 있으므로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접촉에 대해서는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이해한다"고 말했다.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법률` 제9조의2(남북한 주민 접촉) ①에서는 "남한의 주민이 북한의 주민과 회합·통신, 그 밖의 방법으로 접촉하려면 통일부장관에게 미리 신고하여야 한다. 다만,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부득이한 사유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접촉한 후에 신고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를 위반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4-09-17 · 뉴스공유일 : 2014-09-17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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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봉민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봉민 기자] 류길재 통일부 장관이 "흡수통일을 바라지 않는다"고 밝혔다. 류 장관은 17일 오전,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주최로 열린 ´통일편익 비용 분석 4개국 국제 세미나´에 참석한 자리에서 축사를 통해 "통일에 대한 우리 정부의 기본 입장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가운데 점진적인 통일을 이루고자 하는 것"이라며 "흡수통일을 바라거나 추구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가 원하는 통일은 우리 민족 모두가 다 같이 행복한 한반도를 만들어가는 것"이라며 "우리 정부가 남북 당국 간 대화를 제의하고 이를 통해 남북 간 현안 문제를 해결하며 남북관계를 새롭게 발전시켜 나가자는 것도 이와 같은 취지"라고 말했다. 류 장관의 이날 발언은 통일정책을 총괄하는 책임부서 장관의 입을 통해 나온 이 발언이라는 점에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최근 경색된 남북 관계를 풀기 위한 화해의 메시지가 아니냐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통일부의 한 관계자는 "평화통일은 우리 정부의 오래되고 일관된 입장"이라며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대북 화해 메시지가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해석은 다양할 수 있다"면서도 "우리 정부의 일관된 입장을 말한 것으로 이해해 달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4-09-17 · 뉴스공유일 : 2014-09-17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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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민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민 기자] 미국을 방문 중인 김관진 국가안보실장이 지난 15일, 수잔 라이스 미국 국가안보보좌관을 비롯한 미국 행정부 고위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상호 관심 사안에 대해 포괄적인 협의를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에 따르면 김 실장은 라이스 국가안보보좌관과 만난 자리에서 "한미동맹이 그 어느 때보다 공고하다는 점"에 공감하고 지난 4월 오바마 대통령 방한 시 양국 정상 간 논의된 주요 양자현안에 대한 후속 협의가 원만히 진행되고 있음을 평가하면서 북한‧북핵문제, 동북아 지역 정세 및 ISIL·에볼라 위기 등 범세계적 문제 관련 협력에 대해 폭넓은 협의를 가졌다. 특히, 북한‧북핵문제와 관련해 라이스 보좌관은 최근 방중 계기 중국 측과의 협의 결과에 대해 설명했으며 양측은 점증하는 북한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한미 간 긴밀한 정책적 협력 및 굳건한 연합방위태세 유지가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하면서 북한 비핵화의 진전을 위해 한미 간 공조를 바탕으로 중국 등 관련국과의 협력도 계속해 나가기로 한 것으로 청와대는 전했다. 또한, 김 안보실장은 박근혜 대통령의 통일대박론, 드레스덴 구상, 통일준비위 등 우리 정부의 대북정책 추진 동향에 대해 설명하고 한반도의 통일은 주변국의 이익에도 부합됨을 강조했으며 이에 대해 미국측은 우리의 입장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의사를 표명했다. 아울러, 김 안보실장은 현 동북아 지역의 안보 정세에 대해 라이스 보좌관 등과 의견을 교환했으며 특히 박근혜 대통령이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동북아평화협력구상`의 추진 목표와 동 달성을 위한 우리 정부의 구체적 노력을 설명하면서 이에 대해 미국측과 상호 이해를 증진했다. 이 자리에서 라이스 안보보좌관을 비롯한 미국측 인사들은 시리아·이라크내 ISIL 문제 및 서부 아프리카 에볼라 위기 등 주요 국제 현안에 대한 미국 측의 입장을 상세히 설명하고 우리를 비롯한 동맹 및 우방국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 필요성을 거론했으며 이에 대해 김 안보실장은 인도적 지원 등 우리 정부가 ISIL 문제 관련 현재 취하고 있는 노력에 대해 설명하고 책임 있는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여사한 국제적 현안에 대한 대응에 있어 향후 미국 측과 긴밀히 협의해 나갈 것임을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양측은 한국 국가안보실과 미국 NSC간 긴밀한 전략적 소통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양 기관 간 긴밀한 협조 체제를 계속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김관진 국가안보실장은 지난 15일, 햄리 CSIS 소장 등 미 싱크탱크의 한반도 전문가 및 샤프 장군 등 전직 연합사령관들도 만나 한‧미 동맹, 북한‧북핵 문제, 동북아 정세 등 주요 관심사항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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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경제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봉민 기자] 북한이 고위급 접촉 대표단 성명에서 남측 민간단체의 대북 전단 살포에 대해 "풍선작전"이라며 우리 정부가 개입됐다고 주장한데 대해 통일부는 "사실무근"이라고 강조했다. 임병철 통일부 대변인은 15일, 정례 브리핑에서 관련한 질문을 받고 이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서 임 대변인은 "(북측이 주장하는) 풍선작전에서는 일단 우리 정부가 민간단체의 전단 살포를 지원했다는 그러한 사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잘라 말했다. 이와 관련해 국방부 역시 "북한의 담화는 전혀 근거 없는 내용"이라고 강조했다. 북한이 우리 민간단체들의 전단 살포에 대해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한 것은 지난 3월 이후 약 6개월만이다. 북한이 전단 살포에 대해 우리 군의 개입을 언급하며 군사작전이라는 주장까지 펼치면서 남북 간 경색국면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4-09-15 · 뉴스공유일 : 2014-09-15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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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정민 기자]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2일, 단원고 학생 유가족들의 대표성 문제를 거론한데 대해 새정치민주연합은 "새누리당의 책임 떠넘기기 백태에 끝이 안 보인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유은혜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변인은 3일, 현안 브리핑을 통해 "세월호 참사는 교통사고요, 대통령의 7시간은 사생활 운운하면서 참사의 책임으로부터 청와대를 지키기에 급급했던 새누리당이 이번에는 유가족과의 3차 만남 파행을 유가족 책임으로 돌리는 것이다"라며 "`유가족 의견이 통일되어 있지 않다`, `외부에서 조력하는 사람들이 많다`, 심지어 김재원 원내수석부대표는 `유가족들이 기선을 제압하겠다고 해서 어떤 행위를 한 것이라는 전언을 들었다`는 말까지 하면서 유가족들을 흠집냈다. `진실하고 진솔한 협의`를 하자고 촉구하기까지 했다"며 "정말 해도 해도 너무한다. 집권여당이 져야할 국회운영의 책임은 국회선진화법으로 돌리고, 민생의 책임은 세월호에 돌리더니 이제는 지지부진한 특별법 논의의 책임을 유가족들에게 돌리는, 책임 떠넘기기, 남 탓하기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다. 도대체 집권여당은 무엇을 할 것이란 말인가"라고 꼬집었다. 이어 "구밀복검(口蜜腹劍)이라는 고사성어가 있다. 입에는 꿀을 바르고 뱃속에는 칼을 품고 있다는 뜻으로, 겉으로는 꿀맛같이 절친한 척하지만 내심으로는 음해할 생각을 하거나 돌아서서 헐뜯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라며 "유가족과 대화하며 신뢰를 쌓아갔다던 새누리당, 유가족과 함께 아파하는 정당이라는 새누리당이 구밀복검해서는 안될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4-09-04 · 뉴스공유일 : 2014-09-04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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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경제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진한채 기자] 심야시간에 만 16세 미만 청소년의 온라인게임 이용을 일괄적으로 막는 `강제적 셧다운제`가 완화될 전망이다. 여성가족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청소년 대상 인터넷게임 제공시간에 대한 부모선택권을 확대하고, 양 부처와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상설협의체를 구성한다는 내용의 게임 규제 개선안을 1일 발표했다. 이번 개선안은 지난 3월 제1차 규제개혁 장관회의 현장에서 게임업체 대표가 게임 규제를 완화하고 논의 창구를 일원화해달라고 요청한 데 대해, 학부모 및 게임업계와의 간담회 등을 통한 의견수렴과 양 부처의 협의를 거쳐 마련됐다. 강제적 셧다운제는 부모의 의사와 상관없이 자녀의 인터넷 게임을 막아, 부모의 양육권 및 교육권 침해 논란을 빚어왔다. 이에 따라, 청소년의 과도한 인터넷게임 이용에 따른 역기능 예방을 위해 시행 중인 인터넷게임 제공시간 제한제도에 대해 부모의 선택권을 확대하기로 했다. 양 부처는 `청소년보호법`에 따라 16세 미만 청소년에게 일률적으로 적용해왔던 심야시간대 인터넷게임 셧다운제를 부모가 요청하는 경우 적용을 해제하고, 부모가 다시 적용을 요청하는 경우에는 재적용하도록 할 방침이다.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에서 심야시간대 외의 시간대에도 부모나 청소년 본인의 요청에 따라 게임 이용 시간을 조절할 수 있도록 하는 `게임시간 선택제`는 현행을 유지, 양 제도가 청소년의 보호를 위해 상호보완적으로 작용하도록 했다. 또 여가부와 문체부는 규제 논의 창구 일원화를 위해 양 부처와 게임업계, 청소년단체 등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상설협의체`를 구성, 운영하기로 했다. 상설협의체는 양 부처가 공동으로 운영하면서, 게임 산업과 관련된 새로운 규제 도입에 대해 양 부처가 게임업계 등 민간의 의견을 반영하여 합의된 공동의견을 마련하고, 기존 규제에 대한 업계의 애로사항 등을 수렴하는 창구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양 부처는 제도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업계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양 제도의 적용연령을 일치시키고 제도이행 확보를 위한 절차를 동일한 수준으로 개선하기로 했다. 먼저, 현행 18세 미만인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의 `게임시간 선택제` 적용 연령을 '청소년보호법'의 제도적용 연령인 16세 미만으로 통일해 `부모선택제`를 효율적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 김재원 콘텐츠정책관은 "게임의 건전한 이용을 위해서는 업계와 학부모가 자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향후 업계에서도 게임의 건전한 이용이 정착될 수 있도록 자율적인 노력이 더 강화되기를 촉구하며, 정부에서도 상설협의체를 통해서 추가적인 규제개선을 위한 논의가 활성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4-09-01 · 뉴스공유일 : 2014-09-01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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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경제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성진 기자] 가수 손담비가 지난 27일 강남 `플래툰 쿤스트할레`에서 열린 `마크바이마크제이콥스 2014FW14 패션 프리뷰` 행사에 참석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손담비는 볼륨감이 넘치면서도 사랑스러운 패션으로 등장했다. 이날 손담비는 다크 그레이 색상의 가죽 재킷에 샤 소재의 블랙 드레스를 입고, 블랙 메리제인 슈즈를 신는 등 온통 검은색으로 통일한 패션을 연출했다. 손담비는 또한 마무리 포인트로 격자무늬 프린트의 미니 백을 착용해 소녀감성이 풍기는 가을 룩을 완성했다. 이날 손담비가 들고 온 가방은 마크바이마크제이콥스의 `탑스쿨리 백`으로 알려졌다. 마크바이마크제이콥스 프리뷰 행사는 홍콩에 이어 아시아 단독으로 국내에서 개최된 글로벌 행사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4-08-29 · 뉴스공유일 : 2014-08-29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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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4-08-29 · 뉴스공유일 : 2014-10-18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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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봉민 기자] 개성공단에서 유해물질로 인한 산업재해가 발생해 해당공정이 중단됐다. 임병철 통일부 대변인은 27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전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최근 개성공단 2개 기업에서 작업 과정의 유해물질로 북측 근로자들의 건강이 악화됐다고 북측이 주장했고 이에 따라 우리측에서는 사실 확인 및 작업환경과의 관련성 파악을 위한 전문적인 역학조사를 요구했지만 현재 북한의 현장 역학조사 거부로 객관적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산업재해 여부를 단정하기는 곤란하다"는 것이 통일부의 입장이다. 다만 해당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화학물질의 시료를 채취해 남측으로 반입해 현재 정밀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개성공업지구관리위원회 및 개성공단남북공동위 사무처를 통해 북측에 전문적인 역학조사를 재차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일부 언론에서 유해물질이 벤젠이라는 지적에 대해서는 "1차 조사를 통해서는 벤젠이 포함된 물질을 취급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한편, 개성공단에서는 연간 10~20명가량의 산재 피해가 발생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4-08-27 · 뉴스공유일 : 2014-08-28 · 배포회수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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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정민 기자] 북한이 한미 합동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과 관련해 도발 위협을 계속해오고 있는데 대해 새누리당이 강한 유감을 나타냈다. 권은희 새누리당 대변인은 지난 26일 관련 논평을 통해 "북한은 주변국의 경고와 비난에도 불구하고 올 들어 무려 16차례, 100여발 이상의 중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했으며 심지어 `한반도의 평화는 세계에 절실한 대의(大義)`라는 메시지를 설파(說破)하러 오신 교황의 방한일에도 방사포 다섯 발을 발사하는 비이성적인 행동도 서슴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특히 지난 47년간 연례적으로 진행해 오던 한미합동군사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UFG)을 두고는 북침 핵전쟁의 불집을 터트리려는 용납 못할 군사적 도발로 절대로 묵과할 수 없다며 청와대와 백악관을 비롯한 침략과 도발의 본거지들이 우리의 조준경 안에 들어있다고 맹비난했다"며 "이러한 가운데 지난 25일 북한의 유엔대표부 차석대사가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한미합동군사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에 대한 국제사회의 문제 제기를 촉구하고, 을지훈련이 북한을 겨냥한 핵전쟁 연습이라고 비난한 것은 뭐 묻은 개가 뭐 묻은 개 나무라는 격이며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인천아시안게임 선수단 파견, 남북고위급회담 개최 등의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북한이 진정으로 남북관계를 개선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는 것인지 의구심마저 든다"며 "북한은 이제라도 이성을 되찾아 맹목적인 비난을 멈춰야한다. 그렇지 않다면 유엔을 비롯한 국제사회는 이를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햇다. 아울러 "국제사회는 북한이 신뢰할 만한 행동을 보여주길 기대하며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리고 있다"며 "이에 부응하지 못하고 원초적인 비난과 핵도발 위협을 계속하는 것은 오히려 북한의 고립만을 가속화 시킬 것 이라는 사실을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이다. 북한의 책임 있는 태도만이 남북 간의 화해와 협력, 평화와 통일을 담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4-08-27 · 뉴스공유일 : 2014-08-27 · 배포회수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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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새벽  이상근 산문집 / 경남 刊           - 차    례 - 제1장 이야기의 시작, 고향 길을 잃은 사람들 안심 공동체 아버지의 새벽 달밤 사람 농사 박물관은 살아 있어야 한다 왕도의 꿈, 그리고 희망 시골 만세, 촌아이 만세! 수국水國과 지방정부 황금알을 낳는 거위 농심農心공동체 회복의 길 유학의 길 네 가지 오래된 정원 아내와 화장실 제2장 우직할 수 있는 가치  소통과 진정성 건방진 사회 건배주 우리말 사투리 군대 이야기 카드시대 아리의 실종 삶, 그 행복의 조건 재정자립도의 블랙홀 소장수 의원님 청렴의무 세상에 절대로 공짜는 없다 상품론 선수와 심판 대리 권력자들 지도자와 나비효과 담장 위를 걷는 곡예사 대선 특수 이 정도는 괜찮겠지 남북정상회담의 허상 도청盜聽과 감청監聽 사이 선녀와 나무꾼 석유 정치학 도시락과 강냉이죽 업그레이드 사회 입춘방 토종 정신 우리 동네 문제 상징자본 하천의 소망과 4대강 살리기 다산多産예찬 제3장 그리고 함께 걷는 길  길을 만드는 사람들 금강산 통일 사랑방 통일딸기를 아십니까 밥상의 의미 통일용광로 생사 정도는 확인할 수 있어야 사실과 진실 송미 스토리 아버지를 찾습니다 평양을 다녀와서 개성공단을 다녀와서 치킨게임에 대한 오해 황금평, 그리고 중국 인연의 합 유상지원에 대한 희망 함흥본궁과 반송 대북 쌀차관 인도요원 참가 체험기 다시, 묘박지에서 백령도에 가면 천안함이 보인다 [2013.11.22 초판발행. 263쪽. 정가 15,000원]
뉴스등록일 : 2014-08-23 · 뉴스공유일 : 2014-10-18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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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상과 현실 사이  오하룡 시집 / 경남 刊   『내 얼굴』 이후 꼭 10년 만이다. 작품을 모아보니 양은 넘치나, 글쎄 질에서는 영 자신이 서지 않는다. 세월을 거치는 동안 나름대로 안목이 높아져 그렇다면 그런대로 의미부여가 되겠으나, 타고난 재주가 아무리 버둥대도 더 이상은 어쩌지 못한다는 생각에 이르면 자괴감이 밀려드는 것을 참기 어렵다.   그러나 어쩌랴. 그렇다고 몽땅 싸서 불질러버릴 만큼의 용기도 없으니 비굴하게 버텨온 삶의 연장선상이라고 변명해 볼까 싶기도 하다. 한 편씩 정리할 때마다 나름의 계기가 있은 것만은 사실이다.   시의 본령에 매달리기보다는 삶, 존재 등 본능적 감성에 충실했던 것 같다. 그래서 산문에 가까운 형식을 많이 취했다. 민병기 시인은 나의 이런 기질을 바로 짚어 진작 아예 산문의 길을 가라고까지 한 적이 있다.   그렇다고 영 산문의 길로 가기는 그렇고, 산문이 되지 않을 때 요행히 산문시라는 영역도 있으니 자위를 삼는다고나 할까.   아무튼 또 하나의 삶의 흔적으로 남긴다.  ― 오하룡, 머리말 <또 하나의 흔적을 남기며>     - 차    례 - 제1부  반가사유상  방향  유령체험  삼색 볼펜 한 자루의 명상  저 물빛  고구려 지도  사모곡  저승의 어머니  시인이란  방창갑 시인 가족 생각  평등  의사 박병래  국화를 위하여  불필요한 여자  나에게 사는  지금 논개께서  흑백다방 생각하는 날은  그리운 사람  종 말  울산의 문학 친구들  이 이치 제2부  몽롱한 이 기분  몽상  통일 돌개바람  만국기  볼일폭포  뱃사공 소리쳐 부르는 시절도 아닌데  묻노니  억지  큰 어른 그립네  진 땀  한 중심주의자  박경수 선생 생각  문익환 목사, 그  마이동풍  명소  구경꾼  불두화  독백  지율스님  지금 저곳  서우승의 이마  창원역 지나며 제3부  어느 날 문덕수 선생과 주변 풍경  용지공원 비림  그냥 유등이 아니다  오거리  상처가 상처 읽어주며  전설예약  잉여촌 창간호  마산 사람들 왜그래! 깅경윤  장나라 양의 즉흥 말 중에  해인사에서  아름다운 실랑이  허상  이종환 시인  동화작가 임신행  내 삭막한 언동은  워낭소리  생전의 한 모습  독도  내가 버스에서 제4부  귀향  이선관 시인의 부음  독립유공자 이효정 항머니 시인  현충일  파본  할 말 없다  한 정신과 의사와의 대화  강력한 금연 광고  아침과 할머니와 요강단지  아내 생각  통일이여  미완성 미소  울타리 사철나무  고향 강변에서  대동제  강신률 선생  밀양 얼음골에서  저 거슬리는 것  창동 뒷골목  자다 깨니  후회 제5부  변상봉 화백  친구 김호년  동인 윤상운  동연 유자효  조남훈 동인  전종진 동인  김성춘 동인  김용길 동인  박종해 동인  이재금 시인  이상개 시인  소설가 강준희  이준옹 시인  소설가 오인문 [2014.06.16 초판발행. 144쪽. 정가 8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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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월 · http://dsb.kr
그대를 더 사랑하는 것은  조남명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첫 시집 『사랑하며 살기도 짧다』를 펴낸 후 3년 만에 『그대를 더 사랑하는 것은』 시집을 엮어 내놓는다. 부족한 글이나마, 누군가의 가슴에 작은 느낌 한 점이라도 찍는다면 족하겠다.   평범한 일상 속에서 남들이 미처 못 본 것을 찾아 평이한 언어로 엮었으니, 누구든 쉽게 이해하리라. 다섯 나눔으로 하였으며, 전 시집에 있던 시중에 퇴고를 한 것을 마지막 나눔에 일부를 실었다.   이 땅 어디, 누구에도 행복이 있기를 빈다. ― 조남명, 책머리글 <시인의 말>      - 차    례 - □ 시인의 말  제1부 그대를 더 사랑합니다 봄의 길목   백목련  춘매   그대를 더 사랑합니다   행복은 지금, 이곳에   아내 옆에서   당신과 나   민들레꽃   새해 소망   얼굴  이게 사람입니다  의자가 되어  내 마음  동백꽃 2  부부  능소화  꽃샘추위  제2부 마음으로 비는 위로 장미   마음으로 비는 위로  네 잎 클로버  마지막 갈 때 입는 옷  억새  고향  은은한 사랑  그대가 한번 나를 되어 봤으면  한글  홍시  도시 플라타너스  가을 길목  내 가슴 안에  손자  제주도  은반의 꽃  제3부 지워지지 않는 사람 처음 눈빛  어김없이 오는 봄  목련  당신은  사랑의 끈  가는 길  즐겁게 사는 삶  속을 씻어야  그대 떠난다면  인생 역  바다  소용없는 일  먼저 되어야 하리  단풍처럼  가을 이별  지워지지 않는 사람  제4부 그대를 더 사랑하는 것은 설날 아침에  오월에 내리는 눈  선운사 꽃무릇  단풍  간밤에 내린 눈  임종  눈사람  소중한 하루  엄동설한  고향집 겨울밤  어버이  아버지의 혼불  그리움  매미의 통곡  여름밤  그대를 더 사랑하는 것은  제5부 사랑은 마음입니다 사랑은 마음입니다  열매  그대를 사랑합니다  나만이 그대를  통일의 그날  그대 만나기를 잘했습니다  독도  금강  진달래꽃  부부가 살아간다는 것은  동백꽃  내려가는 법   미안합니다  가족  그대와 걷던 길  백두산 천지  평설 | 사람과 사랑, 그 서정의 나라_김용재  [2014.08.20 발행. 117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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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월 · http://dsb.kr
봄비  '전덕기의 정신건강 이야기' / 구종회  엮음 / 코람데코 刊   오래전부터 전덕기 님과 나는 이런저런 일들을 시작하고 실천하고 결말들을 이끌어 내는 것이 우리들의 소박한 관계였다.   며칠 후 전덕기 이사장님이 기거하고 계시는 춘우 문화관에서 앞으로의 연구계획을 서로 의논했다. 모든 것을 위임했고, 내가 요구하는 자료들과 시간들을 아낌 없이 할애해 주셨다.   이러한 과정을 겪으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내 어깨가 짓눌리기 시작했다.   전덕기 님의 쓰신 시와 수필들, 그녀의 업적들, 자료들을 뒤적이면서…….   ‘왜 나는 전덕기 님에게 관심을 갖고 연민을 느끼며 연구하고자 결심했는가?’   ‘지금 내 심정을 어떻게 글로 표현할 수 있을까?’   ‘왜(Why) 나는 이 연구를 해야 하는가?’   ‘연구한다면 무엇(What)을 조명하고, 어떻게(How) 연구해야 할 것인가?’   살아계신 분을 글로 옮기는 것은 평소 나의 소박한 생각으로는 죄스럽기 그지없다.   그러나 남아 있는 전덕기 님의 생애가 새롭게 더 아름답게 펼쳐질 것을 확신하며 편한 마음으로 이 글을 쓴다. ― 구종회, <머리말> 중에서       - 차    례 - 1부 정신보건과 사회복지실천 1. 인간의 마음 이해하기  2. 소녀의 꿈  3. 이상과 현실  4. 정신보건 사회복지실천의 새로운 도전  5. 한국 정신보건 사회복지실천의 맥락  6. 의료법인 가화재단의 의료복지 체계  7. 선진국의 정신보건 의료체계의 특성  2부 춘우 전덕기의 삶과 세계관 1. 가정과 자녀 교육관  2. 평생교육의 음미 3. 정치와 통일의 염원 4. 일상생활과 상도덕 5. 인간관계와 예술성  6. 여성의 사회 참여  7. 시화 문학세계  8. NGO와 시민 활동  9. 여행과 지구촌의 찬미  10. 신앙과 새벽기도  11. 성지순례 일지  12. 클라이언트의 이해  13. 춘우 문화관의 꿈  3부 에필로그 1. 공동연구 참여 : 춘우 전덕기 2. 공동연구 책임 : 구종회 교수 3. 협동연구 참여 : 양미화 목사 [2014.03.28 초판발행. 262쪽. 정가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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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책
안무월 · http://dsb.kr
연서  조진우 시집 / (사)푸른세상 刊   자신을 해체하고 재조합하는 정신적 행위로 창조 행위의 근본은 상상력이다. 모름지기 국가나 개인에게 있어 소쉬르가 역설하였듯 언어는 그 의미나 형태가 항상 고정된 것이 아닌 생명력을 지닌 실체이기에, 짜맞춤과 그것을 받쳐주는 문맥에 의해 변화한다. 어디까지나 조진우 시인의 시편들은 질서에 의해 통일된 하나의 세계이며 전통의 확인이다. 대다수 새로운 시의 지평을 열어 보인 그의 시작품들은 미적 세계의 창조라는 고정관념을 고집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은 예술가의 상상력이 인자(因子)가 되어 경험의 정체성을 중시한 결과이기에 자유로운 새들의 날개짓처럼 일정한 거리두기이다. ― 엄창섭(김동명학회장. 국제펜클럽한국본부 고문), 해설 <정신풍경과 시적 상상력의 자유로움> 중에서         - 차    례 - 제1부. 시 의식의 조응  엉겅퀴 별꽃여행 목련 꽃잔디 겨울 노방초 팬지 새의 합창  풀포기 춘경(春景) 다袒 진달래 고산 경농(高山 耕農) 낙화(落花) 제2부. 따뜻한 감성과 정신풍경  그 이름은 당신입니까 아궁이 내 맘에 고맙습니다 꽃밭 설레는 마음을  사향노루 파도의 꽃 당신을 알아 순천만(順天灣)에서 초대(招待) 시인과 시 작별(作別) 1 내가 당신을 만나는 것은 연서(戀書) 마흔 아홉의 봄  부탁 세 가지 이유 오늘이여 가족(家族) 사랑함에 기쁜 우리 모닥불  눈 내리는 밤 사랑 겨울 사랑 나는 믿습니다 예그리나 라온제나 작별(作別) 2 그사랑 선물 쑥 쇠비름 사랑 제3부. 그 소소한 삶의 일상  밤의 상념 걸레 사랑이란 결단 사랑은 이렇게 오는 것인가 주여 내 눈을 열어  기원(祈願) 산지 벼랑 위의 꽃 나의 노래 뒤란 그렇게 너 지금 어이 세상  밤의 자락에서 그리움과 생명에 대하여 제4부. 천상의 층계 오르기  새벽은 하얗다 오늘 주여! 우리를 중보 걸음걸이 은혜 아무도 오늘은  개망초 붓 도대체 애가(哀歌) 너의 귀한 것 사람 사랑 기도(祈禱) 오늘은 듣자 아버지 사랑 별tree 바람 속의 기도 오늘 선택(選擇) 은총 꽃과 별 해설 [2014.08.01 초판발행. 151쪽. 정가 9천원]
뉴스등록일 : 2014-08-18 · 뉴스공유일 : 2014-08-20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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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훈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 정훈 기자] 프란치스코 교황이 4박 5일간의 방한 일정을 마치고 출국했다. 18일 오후 12시 50분께 교황은 서울공항에서 대한항공 편으로 한국 땅을 떠났다. 공항에는 정홍원 국무총리를 비롯한 정부 관계자와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인 강우일 주교, 염수정 추기경 등 천주교 관계자 등이 나와 교황을 환송했다. 총리실 등에 따르면 한국 방문 소감과 의의에 관한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에서 정 총리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한반도에 평화와 사랑을 심어 주시고 온 국민에게 겸손한 모습의 `큰 인품`을 보여 주셨다"고 교황에게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모든 국민이 가슴 아파하는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과 세월호 사고로 고통받고 있는 유가족들은 물론, 우리 사회의 취약 계층에도 일일이 사랑을 전달해 주시는 모습에 큰 감명을 받았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정 총리는 아울러 "`폭력과 다툼으로 얻는 것은 없으며 평화만이 모든 것을 얻을 수 있다`는 교황의 말씀은 우리에게도 큰 의미가 있다"면서 "남북 화해와 평화통일을 위해 교황께서 기도해 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프란치스코 교황은 "한국 국민들이 역경에 굴하지 않고 이를 극복해 문화를 일으키고, 산업 발전을 이루어 경제 대국으로 성장한 것과 깊은 신앙심을 가지고 영적 생활을 하고 있는 것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화답했다. 그는 이어 "이 나라의 품위와 존엄성을 주님께서 계속 지켜 주시길 기원한다"면서 "인위적 분단 상황이 일치를 향해 나아가서 평화통일이 빨리 오기를 바라며, 이는 하나의 희망이자 약속"이라고 말했다고 총리실은 전했다. 지난 14일 오전 입국한 후 약 124시간 동안 낮은 곳으로 임하는 파격 행보로 화제를 모았던 교황의 이번 방문은 여러모로 우리에게 큰 의미를 남겼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무엇보다 교황이 남긴 평화와 화해의 메시지는 ▲세월호 참사 이후 더욱 격화된 국론 분열과 긴장의 연속인 남북 관계의 현실을 다시금 짚어 보게 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또한 ▲사고 발생 넉 달이 지나면서 언론과 국민의 기억으로부터 멀어지고 있는 세월호 희생자 및 가칭 「세월호 특별법」 제정 ▲일본 정부의 `모르쇠`와 피해자 할머니들의 잇단 죽음으로 점점 잊혀 가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 ▲전반적인 경기 침체와 양극화 심화로 온정의 손길이 절실해진 취약 계층의 복지 등에 대해서도 전 국민적인 관심을 고양시키는 등 적절한 시기에 방한해 적합한 화두를 던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 천주교와 바티칸 교황청 입장에서도 적지 않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보인다. 먼저 교세가 움츠러들고 있는 로마 가톨릭이 프란치스코 교황의 아시아 첫 방문지로 한국을 택함으로써 아시아를 중심으로 교세 확장의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은 분명한 성과다. 특히 지난 16일 대한민국 땅에서 처음 열린 한국 천주교 순교자 124위의 시복식에 신도와 시민을 포함해 수십만 명이 참석한 모습과 교황이 카퍼레이드(car parade)를 벌이며 대중과 스킨십 하는 모습, 통상적인 관례와 달리 직접 시복 미사를 주관하는 교황의 모습 등이 전 세계로 생중계돼 엄청난 광고 효과를 얻은 것으로 추산된다. 한국 천주교 역시 2009년 2월 김수환 추기경의 선종(善終ㆍ임종 때에 성사를 받아 큰 죄가 없는 상태에서 죽는 일) 이후 이렇다 할 교세 확장의 동력이 없었다는 점에서 교황의 방한과 한국 천주교사에 있어서 조상 격인 초기 순교자들을 복자(福者ㆍ죽은 사람의 덕행과 신앙을 증거해 공경의 대상이 될 만하다고 교황청에서 공식적으로 지정ㆍ발표한 사람을 높여 이르는 말)로 추대함으로써 얻은 이미지 제고 효과가 상당할 것이라는 분석이 많다. 한편 프란치스코 교황의 이번 방한 관련 영상은 케이비에스(KBS)가 지난 13일부터 생중계한 그의 124시간을 별도 홈페이지(http://pope.kbs.co.kr)를 통해 낱낱이 볼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4-08-18 · 뉴스공유일 : 2014-08-18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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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이경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이경은 기자] 서울 은평구 녹번동 4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북한산 푸르지오는 지하 4층, 지상 15~20층 높이에 총 1230가구(전용면적 59~114㎡) 대단지로, 이 가운데 1055가구(약 86%)가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85㎡ 이하 중소형가구로 구성 돼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북한산 푸르지오는 북한산 국립공원이 병풍처럼 단지를 둘러싸고 있으며 북한산 둘레길, 독바위공원, 북한산 생태공원 등 문을 나서면 365일 언제든 자연과 함께 할수 있다. 전 가구가 남향 위주로 설계돼 조망과 채광, 통풍이 우수하고 일부 가구는 북한산을 조망할 수 있다. 교통환경 또한 뛰어나다. 지하철 3ㆍ6호선 환승역인 불광역과 3호선 녹번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지하철을 통해 도심 및 강남 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통일로 내부순환도로 구기터널 등 도로교통 환경이 우수하며 단지 앞 광역ㆍ간선버스노선 등 버스 환승이 편리한 대중교통망도 갖췄다. 단지 인근에는 NC백화점, 이마트, 불광시장 등 쇼핑시설과 CGV, 성심병원, 은평구청 등 생활편의시설이 밀집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옆 옛 국립보건원 부지에는 삼성동 코엑스와 비슷한 복합시설인 `서울혁신파크`가 계획돼 있으며 비즈니스호텔, 컨벤션센터, 청소년 직업체험센터 등이 2018년 계획대로 입주하게 되면 약 2300여명의 상주인원과 연간 200만명의 유동인구로 서울 서북권의 새로운 거점으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탄탄한 배후수요와 천혜의 입지여건을 두루 갖춘 북한산 푸르지오의 입주는 2015년 7월 예정으로 견본주택은 현장 앞(서울특별시 은평구 녹번동 4번지)에 마련돼 있다. 분양 문의 1566-5910ⓒ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4-08-14 · 뉴스공유일 : 2014-08-18 · 배포회수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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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AU경제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봉민 기자] 세월호특별법을 둘러싸고 공전을 거듭해온 국회가 정상화의 발판을 마련했다.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는 7일 오후 국회 본청 귀빈식당에서 주례회동을 갖고 세월호특별법 처리 등과 관련해 합의를 이루었다. 우선 두 원내대표는 이달 26일부터 시작되는 국정감사를 차질 없이 진행해야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이를 위해 오는 13일 오전 10시 본회의를 개최해 `국정감사 및 조사에 관한 법륭 개정안`과 `국정감사대상기관 승인의 건`을 처리하기로 했다. 또한 이날 민생관련 법안과 주요 현안 역시 함께 처리하기로 했다. 세월호특별법과 관련해서는 그동안 여야 간 가장 첨예하게 대립해 오던 진상조사위에 수사권을 부여하는 문제에 대해 특검을 실시하는 쪽으로 합의를 이뤘다. 특별검사의 추천 역시 특별검사법이 정하는바에 따르기로 했다. 다만, 특별검사의 특검보를 업무협조 차원에서 새로이 구성되는 진상조사특별위원회에서 활동하도록 했다. 이는 야당이 그동안 줄기차게 요구해 오던 특별검사의 야당 추천이나 진상조사위원회에 수사권을 부여하는 등의 입장에서 상당부분 후퇴한 것이어서 새정치민주연합 내 동의과정에서 적잖은 진통이 예상되고 있다. 특히, 새정치민주연합으로서는 자신들이 주장해 오던 바를 제대로 관철하지 못하면서 "이를거면 그동안 무엇 때문에 그렇게 세월호특별법 처리를 지연 시켜 왔느냐"는 비판에 휩싸일 수도 있을 것으로 보여 후폭풍이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또한 당초 이달 4일부터 8일까지 열기로 했던 세월호국정조사 청문회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실시하기로 했다. 아울러 `세월호 침몰사고 피해학생의 대학입학지원에 관한 특례법`은 13일 본회의에서 처리키로 합의했다. 진상조사특별위원회의 구성은 위원장을 포함해 총 17명으로 하고 새누리당에서 5명, 새정치민주연합에서 5명, 대법원장 2명, 대한변호사협회장 2명, 유가족측 3명씩을 각각 추천하도록 했다. 한편, 이날 회동에서는 국회 상임위원회 정수 조정과 관련해 외교통일위원회의 정수를 24석에서 23석으로 줄이는 대신 환경노동위원회의 정수는 15석에서 16석으로 늘리기로 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4-08-07 · 뉴스공유일 : 2014-08-08 · 배포회수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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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사랑하기에 염원하며  전덕기 시집 / 코람데오 刊   칼럼집 제6집 『가장 사랑하기에 念願하며』는 그동안 기독교계의 신문과 문예지 등에서 원고 청탁이 있을 때마다 썼던 글 들을 모은 것이다.   나는 성경 말씀을 읽을 때마다 그 상황 그대로 소상하게 묘사한 것들을 보며 꾸밈도 속임도 없는 글에서 진실과 정직을 깨닫게 되며, 그 상황 상황의 묘사들에 더욱 정감이 갔었다.   늘 사회상을 볼 때마다 나라가, 사회가 염려되어 나름대로 이렇게 했으면, 저렇게 했으면 하고 느끼는 사항들이나 청탁이 있을 때마다 그 기회에 사회에 대해 요구하고 싶은 내용들을 써왔기에 하나도 소홀히 할 수 없어 버리지 못하고 챙겼던 것이다.   한 인간의 소중한 삶의 흔적들이기에……. ― 전덕기, 책머리글 <여는 글>                      - 차    례 - 제1부 나라가 염려스러워 한 나라 대통령이란 막중한 자리  새 대통령님께 부탁드립니다  하나님 중심적인 생활  나라와 민족을 위한 평화통일 기도문  교통법규 준수에 엄한 벌금제 실시로  좁혀진 세상 소식들과 우리의 적당주의  한 주부의 공상  국민 정서가 왜 여기까지인가?  나라와 사회를 염려하시는 분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 계시니  내 분신인 자녀들에게  어머니의 수업은 국가의 기강  이념과 조건을 초월하여 박애의 정신이 앞서야 할 때 . 나는 단일민족이란 개념을 못 벗어난 탓일까?  질서문화 잘 지켜 나라 위상 바르게  국회에 대하여  세종시 문제는 시일을 늦추어서라도 진지한 토의를  하나님, 대한민국을 지켜 주소서  천안함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公교육과정의 중요성  자랑스러운 동방예의지국  나라의 중책을 맡은 분의 마음 자세란?  사형집행은 절대적으로 폐지되어야  제2부 우리의 정신문화 삶을 지탱시키는 숨결  하나님이 슬퍼하시니(기도문)  그 시대의 일들은 그 시대에 함께 살아간 모두의 책임이다  영원한 영성의 시간 마음의 짐을 풀어주는 것  생각은 오류를 범할 수도 있다  기도할 수 있으니 내 영이 새 생명으로 용솟음치네  부질없다 유언장! 엄숙하고 경건한 마음의 기록이어야 하리라  나는 누구인가?  하나님의 자녀답게  삶의 의미  책임을 지고 그 책임을 다해보려는 사람들  혼미 혼돈 시대와 신앙생활  소박한 신심에 귀 기울이는 목회  제3부 기타 박영률 교수(목사) 정년퇴임 기념문집 원고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 거리에서  U.S.C. 동문모임에서  우리 병원 직원들의 다짐  내가 잘 쓰는 내 고향 사투리 “거시기”  순수문학과 박영하 사장님  내가 아끼는 내 작품 한 구절  카자흐스탄을 다녀와서  난곡 조향록 목사님 추모 및 난곡홀 개관 기념  [2011.04.02 초판발행. 156쪽. 정가 8천원]
뉴스등록일 : 2014-07-30 · 뉴스공유일 : 2014-08-16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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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이화정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이화정 기자] 서울 여의도의 대형복합단지 파크원 공사를 둘러싸고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유지재단(통일교재단)이 사업시행사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최종 패소했다. 이에 따라 소송으로 중단됐던 공사 재개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대법원 제3부(대법관 박보영)는 지난 10일 통일교재단이 시행사 Y22프로젝트금융투자(이하 Y22)를 상대로 낸 지상권 설정 등기말소 청구 소송 상고심 선고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이 사건 지상권 설정 행위는 주무관청의 허가가 필요한 사안이 아니므로 허가를 받지 않았다고 무효라고 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이어 "지상권 존속기간이 99년으로 돼 있고 그 기간 담보 설정이 금지돼 있기는 하지만 통일교재단은 이후에도 여전히 토지 소유자로서 처분권을 가지고 있었다"며 "지상권 설정이 민법이 정한 일반적 내용을 크게 벗어났다고 볼 수도 없어 탈법행위라고도 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파크원 빌딩은 여의도 일대 4만6465㎡ 부지에 지상 53~69층 높이의 오피스 빌딩 2개동과 30층짜리 호텔, 6층짜리 쇼핑몰 등을 짓는 대형 개발사업으로 사업비가 2조7000억원에 달한다. 당초 Y22는 99년 동안 지상권을 설정하는 방식으로 통일교 소유의 땅을 빌려 2007년 6월 착공했지만 2010년 10월 갑자기 통일교재단이 `지상권 계약이 잘못됐다`는 소송을 내면서 지하 1층까지만 공사를 마친 채 공사가 전면 중단됐다. 통일교재단 측은 시행사와 2005년 체결한 지상권 설정 계약은 배임행위에 의한 것으로 주무관청의 허가가 없었기 때문에 무효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1ㆍ2심은 "주무관청의 허가가 필요한 사안이 아니다"며 모두 원고 패소로 판결한 바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4-07-21 · 뉴스공유일 : 2014-07-22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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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이경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이경은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기 의왕시가 부과한 하수도 원인자부담금 32억여원이 부당하다며 낸 소송에서 최종 패소했다. 지난 20일 대법원 제2부(주심 신영철 대법관)는 LH가 의왕시를 상대로 낸 하수도 원인자부담금 부과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일부 패소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의왕시는 2001년부터 관내 위치한 왕송처리장을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하수 처리 구역별로 원인자부담금을 산정하고 부담하게 했다. 이어 2010년 2월에는 개별 건축물에 대한 원인자부담금과 타행위에 대한 원인자부담금을 별도로 산정하고, 타행위에 대한 원인자부담금은 별도로 산정한 단위단가를 적용하도록 관련 조례(「의왕시 하수도 사용 조례」)를 개정했다. 2011년 11월 의왕시는 조례에 따라 LH에 32억967만여원의 하수도 원인자부담금을 부과했으나 LH는 이에 반발해 소송을 제기했다. 당시 1심 재판부는 "하수 처리 구역별로 원인자부담금을 산정ㆍ부과하는 것이 맞기 때문에 13억3800여만원을 초과하는 부분을 취소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하지만 2심 재판부는 이와 달리 "25억3000여만원을 초과하는 부분에 대해서만 취소한다"며 원고 일부 패소 판결을 내렸다. 대법원 역시 2심 재판부의 판단과 맥을 같이해 "구 하수도법 조항이 규정하고 있는 원인자부담금 제도의 취지는 `타행위에 해당하는 사업으로 인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하수를 처리하는 데 필요한 공공하수도의 설치비용을 그 원인을 제공한 타행위자에게 부담하도록 하는 것"이라며 원고 일부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덧붙여 "의왕시가 설치한 기존의 공공하수처리시설을 LH가 이용하는 경우, 이용하게 될 공공하수처리시설만의 단위단가가 아니라 의왕시 관내 전체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원인 단가를 기초로 원인자부담금을 부과하는 것이 제도 취지에 맞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이어 "하수 처리 문제는 특정 시설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전체 하수처리시설의 통일적ㆍ체계적 정비와 관련돼 있다"며 "타행위로 인해 발생하는 하수의 처리를 위해 사업시행자가 새로운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설치하는 대신 기존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이용할 경우 원인자부담금 단위단가를 그가 이용하도록 한 특정 하수처리시설에 국한해 결정할 필요는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의왕시 하수도 사용 조례 제19조제1항은 `다른 행위에 대한 원인자부담금은 다른 행위에 따라 발생되는 하수량을 처리할 수 있는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비용과 해당 지역에서 발생하는 하수를 공공하수도로 연결시키기 위한 하수관거 설치비용의 전액을 사업시행자에게 부과한다`면서 같은 조 제2호를 통해 그 설치비용은 하수발생량에 단위단가(원/㎥/일)를 곱해 산정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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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AU경제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봉민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2기 내각 출범을 앞두고 경제활성화에 대해 강하게 주문했다. 박 대통령은 14일,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최근 KDI와 한국은행 등 여러 기관들이 우리 경제 성장 전망치를 다소 하향 조정하고 있다"며 "민생현장을 방문했을 때도 어려운 경기를 체감할 수 있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이어 "이런 상황이 계속될 경우 자칫 어렵게 살린 경제회복의 불씨가 다시 꺼질지도 모른다"며 "경제수석은 경제부총리를 중심으로 경제팀과 함께 힘을 모아서 민생경제의 어려움 해소, 일자리 창출과 경제성장 모멘텀 회복에 총력을 기울여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의 조속한 수립 ▲59개 정책과제의 우선순위 설정과 향후 3개월 동안의 집중적 추진 및 규제개혁 점검 ▲창조경제의 추진 성과 점검 및 활성화 방안 모색 등의 3가지 사안에 대해 지시했다. 이를 위한 국회의 도움을 요청하기도 했다. 박 대통령은 "정부의 정책 노력도 국회에서 입법으로 도와주셔야 성과를 거둘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박 대통령은 최근 대북 관련 사항들과 관련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박 대통령은 "최근 북한이 상호 비방 중지와 인천아시안게임 관련 실무회담을 제의해 오면서 동시에 탄도미사일 발사와 같은 군사적 도발을 지속하는 양면적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진정한 평화는 튼튼한 안보 토대 위에 이루어지는 것이고 국방이야말로 가장 기초적인 민생과제라고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0.1%라도 북한의 도발 가능성이 있는 한 어떠한 도발에도 단호하게 대응할 수 있는 확고한 국방태세를 확립해야 한다"며 확고한 안보태세 확립을 지시했다. 아울러 "동시에 평화를 지키는 수준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적극적으로 평화를 만들어 나가면서 평화통일 기반을 구축하는 노력을 전개해 나가야 한다"며 "정부는 드레스덴 구상을 통해 밝힌 바와 같이 남북 간 인도적 문제 해결과 남북 공동 번영을 위한 민생 인프라 구축, 민족 동질성 회복을 위한 사회교류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지금 추진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4-07-14 · 뉴스공유일 : 2014-07-14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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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지역
이수언 · http://www.mediayous.com
[미디어유스 이수언 기자] 지방선거도 끝났겠다 감투로 삼국 통일하는 지자체가 수두룩하겠다 마는. 삼국을 통일하고 천년을 호령해온 신라의 수도 경주도 최근까지 폐기물과 감투, 육탄전으로 삼국통일을 이루고 있는 듯한 모습에서, 시민들이 경주시 나으리님들에 대해 못마땅하게 여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폐기물 삼국지...‘검단산업단지’   얼마 전 전모씨는 “내 고향 살려주세요”란 글을 경주시청 게시판에 올려 호소했다. 이유로 전 씨는 “검단사방 산업폐기물 매립장 및 일반산업단지 조성 결사반대 한다”며 “금곡산은 검단 사방 정수리에 해당하는 곳이며 사방검단은 금곡산에서 불어오는 바람과 흘러내리는 물의 영향을 직접 받는 분지지형”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 씨는 “그곳에 공해를 유발하는 산업단지가 들어오고 전국에서 유입되는 페기물 처리장이 들어온다면 1000여 주민, 100여 명의 사방초등학생들은 과연. 안전을 보장 받을 수 있냐”란 의문을 남겼다.   특히 검단은 지역에서 약수로도 유명해, 전 씨는 “그 유명한 약수도 오염되어 엄청 안타까운데...우리부모 형제 자식들 어떻게 살란 말이냐”라고 원통함도 나타냈다.   더구나 전 씨는 “몇몇 힘 있고 땅 많은 주민들은 우선 돈이 될거니 하고 은근히 쾌재를 부를 진 모르겠으나 힘없는 주민, 우리부모님, 형제는 평생을 몸담아온 정든 고향”이라고 말했다.   게시판 안내에는 공식적으로 경주시의 답변이 게제 되지 않는다. 공식적인 답변을 받으려면 민원상담을 신청해야 한다고 경주시는 밝히고 있다.   그러나 전 씨의 글에 공감하는 시민들은, 전 씨의 글 밑에 공감하는 댓글로 깨알같이 옹알옹알 쏟아내며 남겨 놨다.   특히 사실 관계는 알아보지 않았지만, 어떤 한 이는 “도청에서 심의가 안강산업단지보완으로 경주로 다시 내려왔다는 사실에 주민의 뜻이 반영됨을 기뻐합니다”란 글을 남겼다.   하지만 다른 이는 “오늘도 사방초등학교는 금곡산 골바람이 운동장으로 불어 들어옵니다. 부디 우리 아이들의 편히 숨 쉴 수 있게 그대로 저렇게 맘껏 운동장을 뛰어다니게 해주십시오”라고 애원했다.   또 다른 이는 “주민들의 반대의 목소리도 철저히 무시하고 어린아이들이 공부하고 있는 학교 근처에 위험한 산업폐기물을 들여오면 이곳에 있는 주민과 아이들은 어디로 가야합니까”라며 대놓고 쓴 소리도 내뱉었다.   생뚱맞게 어떤 이는 “보문단지 입구에 수십 톤의 건축폐기물을 방치한 기사를 보았습니다. 이러할진대 안강검단산업폐기물단지에 지정 폐기물인 의료폐기물을 매립하면 어찌 감당하실런지요”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 주장을 아주 상쾌하게 따져볼 수 있는 어떤 이의 글도 있었다. 그는 “방폐장부지 지반에 대한 조사가 완벽했기에 허가가 되었겠지요. 그러나 지금은 어떠한가요. 연약지반이며 문제들이 속속 들어나고 있지 않은가요”라고 빗대 말했다.   댓글 마지막 부분, 어떤 이는 “문화역사 관광도시 경주에 산업폐기물이라니요. 살기 좋은 도시 경주라는 문구 창피합니다”라고 일갈했다.   ‘원전폐기물’과 ‘천북산단 불법 매립된 폐기물’   경주시에서 일어났던 일은 비단 이 뿐만이 아니다. 과거 방폐장(일명 원전폐기물 쓰레기장) 유치로 전 경주시장과 공무원들은 경주시민 모두가 잘 사는 도시가 될 것이라고 떠벌였지만, 되레 방폐장 지하수 유출로 인해 공기 연장과 함께 시민들의 불안감만 가중됐다.   그 경주시장은 지금도 잘 먹고 잘 살고 있는 것으로, 입으로 전해지고 있다. 공무원들도 시간이 지나면서 승진이 쾌차하게 이뤄진 것으로도 전해지고 있다. 물론 공무원들이야 시간이 지나면 자동 승진하는 구조라는 것도 부인할 수는 없다.   더구나 최근 방폐장 공사에서는 6억대 뇌물이 오간 파티가 벌어지기도 했었다. 설마 이것도 끝이 아니다.   지난 과거 천북산단을 조성하는 과정에서 폐기물 14,600여 톤이 천북산단 지하에 불법 매립됐던 사안이 2011년경 터졌다.   경주시는 폐기물을 불법 매립한 사업체에 대해 시간을 질질 끌고(?) 가다시피 하면서 공소시효가 지난 뒤 행정불조치를 내렸다.   더 웃긴 것은, 그때 당시의 경주시장은 천북산단 지하에 폐기물 14,600여 톤이 그대로 매장되어 있는 것에 대해, 아무런 조치가 알려진바 없었던 것 같은데도 지난 6.4선거에서 재선에 당선됐다.   그런데 이와는 상관없지만 아주 묘한 사실도 있었다. 재선에 당선된 경주시장의 선거 때, 검단산업관계자가 찾아와 선거 방청객들에 돈을 돌리다 적발된 사건도 터졌다.   물론 당선된 경주시장은 경찰조사에서 상관없다는 결론을 얻었다. 하지만 못내 의심을 자꾸 떨구지 못하는 이유가 뭘까.   왜냐면, 이전에도 검단산업단지 추진 과정에서 금품수수 의혹 등 흉흉한 소문도 돌았기 때문이다. 게다가 검단산업관계자는 지인을 통해 선거 때, 경주시장 선거사무실에 산업단지 개발 승인을 요구하러 간다는 명목으로 주민들을 참석토록 한 후 금품을 돌렸다.   더구나 이 검단산업관계자는 지역내 섭외활동을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진정한 삼국통일...폐기물과 나으리님들, 공무원, 시민, 시민단체 ‘뒤범벅’   또 지역 의원이나 시의원들도 천북산단 폐기물 불법 매립에 대해서는 매 한 가지로 보이고 있다. 더 이상 인터넷 언론보도를 뒤져봐도 토를 단 이도 없는 것으로 보이고 있는데도, 일부 시의원들도 그 경주시장과 마찬가지로 이번에 재선에 당선되기도 했다.   더구나 재선에 당선된 경주시장에 대해, 나으리님들끼리 서로 축하꽃다발을 전하며 사진도 한 컷 찍으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특히, 재선에 당선된 경주시장은 최근 공무원들에 대한 화려한(?) 인사이동도 했다. 어찌 보면 이는, 예전 경주시 김모 공보과장이 공무원신분이고 나발이고 대놓고 재선에 당선된 경주시장을 위해 선거운동을 하다 검찰에 고발된 사안을 보면,   공무원들도 시민들의 녹을 받아먹고도 자신의 입신양명을 위해 시민들 보다 말 잘 들어줄 것 같은 허수아비(?) 같은 시장 뒤꽁무니만 줄기차게 바라보며, 승진 탐욕에만 눈이 멀었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이 공무원은 예전 좌천성 성격으로 다른 곳으로 물러났다가 어찌 된 영문인지 계장에서 과장으로 승진 발령 난 이력이 있기 때문이다.   고로 공무원들의 작태도 아주 꼴값스럽게 비춰진다. 시민들에게 녹을 받고도, 신분보장에 시장 비위 잘 맞추면(?) 승진까지 이뤄지니 천국의 직업이 따로 없을 지다.   또 지난 과거 방폐장 유치에 혈안이 되었던 시민단체로 보이는 단체가, 재선에 성공한 경주시장을 지지하기도 했던 것으로도 전해지고 있다.   문제가 조금씩 드러난 방폐장에, 과거 유치 혈안이 됐던 단체가 현재 경주시장을 지지했던 것을 보면, 상쾌한 기분이 들지 않는 것도 사실이다.   이런 사실을 아는 시민들도 있을진대, 그 경주시장을 무엇(?) 때문에 찍은 시민들도 있을 것이고, 그저 무대뽀로 기호 1번만 찍어댄 ‘모르쇠’ 시민들도 있을 것이다. 물론 저쪽 다른 지방에서의 기호 1번도 마찬가지일 테고.   그런데 그 무엇(?)이 뭘까. 최근 재선에 당선된 경주시장이 선거 전 불륜논란에 휩싸였는데, 이를 보도한 지역 주간지의 신문 800부 가량이 외제차를 타고 다닌 중년 신사로부터 도난당한 사실이 밝혀지기도 했다.   외제차량을 타고 다닌 중년 신사가 뭐가 아쉬워서 나이 먹고도 아주 무식하게 곧 드러날 그런 오줌 싸게 아이인양, 철딱서니 없는 절도놀이를 했을까. 그 신사는 사업체를 꾸린 신사였을까. 아니면 경주시장과 유독 친분이 있는 막역한 사이였을까. 절도까지 해대는 철부지 같은 의리(?)에는 무엇이 있었을까. 이런 궁금증 뒤로 입소문엔 그 중년신사는 부동산업을 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폐기물은 물론...‘나으리님들’ 감투 삼국통일   또 웃긴 것이 있다. 최근 경주시의회의 의회 구성을 보면, 경주시와 같이 도원결의를 한 듯 짝짜꿍 죽이 잘 맞아 보인다. 지난 과거, 의원이라는 감투를 2년씩 나눠먹기해 논란이 일었던 의원들이 6.4선거에서 새누리 경북도당에 의해 공천을 받았다.   공천 받은 것도 아이러니한데, 어찌된 영문인지 또 당선에도 성공했다. 시민들의 표로 당선 된 것이기에, 참으로 할 말이 없어진다.   이런 걸 볼 때, 시민들도 무대뽀 1번이거나, 감투에 붙었거나 둘 중 하나 아니겠나 싶다. 그런데 당선된 의원들 모두 경주시의회 뭔 위원장까지 맡았다.   동료 의원들도 뻔히 이런 사실을 아는 의원들이 많을 진대, 어째 나으리님들끼리 감투에 서로 삼국통일 하는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는 것 같다. 지역의 큰 어른이라는 국회의원은 뭐하고 계시는지 몰라도, 이처럼 다들 감투에 위대한 성인군자처럼 보인다.   물론 서울시도 마찬가지로 보이더라, 재선에 당선된 서울시장의 측근들이 전리품인 냥 줄줄이 감투를 쓴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능력과 어쩌고저쩌고 해명한 것 같지만, 그냥 입에 침 발린 소리란 것이 느껴진다.   그러면서도 서울시는 앞에서는 ‘시민’ 그런다. 그런데 실제 시민들도 ‘오냐’라는 시선이 느껴져, 죽이 짝짝 맞아 떨어지는 것 같다. 고로 이제 인지 능력 있는 성인들도 농약을 입술에 살짝 묻히고 시민들 앞에서는 무조건 입 발린 소리 ‘시민’ 그래야 될 성싶다.   잠시 삼천포로 빠졌지만, 여튼 경주시에서는 모든 나으리님들이 지난 선거나 과거 선거에서 박심(朴心)을 거의 팔았던 것으로도 전해지고 있다. 박통이 그렇게 가르친 건가 물어보고 싶지만, 박통이 그렇게 할리 만무하고 나으리님들이 감투에 목말라 선거 전략을 그렇게 한 것 아니겠냐 싶다.   나으리님들의 그런 처신에 상관성이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으나, 지금 박통의 지지율이 폭락에 폭락을 거듭하고 있다. 정치에 전혀 관심이 없는 시민들도 나으리님들의 그 이중성(?) 같은 알고 박통을 바라보면, 박통에 대해 올바르게 지지하겠나 싶다.   새누리에서도 당 혁신 어쩌고저쩌고 하면서 위원장에 뉘를 앉혔던데, 잘 되겠나 싶은 회의감이 밀려온다. 왜냐면 뿌리 깊은 토호세력들의 밥그릇 구조, 위에서 한다고 되겠나 싶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 대체 재물이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날 그런 위인들의 나라가 아닌가. 이런 인식에서 새로운 인식의 전환 없이 위에 뭔 혜성 같은 감투하나 덜렁 얹혀놓는다고 설령 윗물 맑아져도, 아랫물까지 맑아지지 않으면, 아랫물의 혼탁한 물이 흔들리면 다 구정물 되는 매 한가지다. 뒤 바꾸어도 그렇고.   그저 없이 핍박 받던 일반 소시민들은 꼰대 지역 영남권이나 아니면 서울에서도 다소 인격 소양이 부족하더라도 인간적 대접에 목말라하는 사실들을 아는지 모르겠다. 이는 깁스하고 감투만 바라보는 나으리님들이 못마땅한 것도 사실이다.   예로, 야권에서 지난 6.4선거 대구시장으로 출마해 40%의 득표를 얻어 모 후보를 보라. 어쨌든 겉으로는 깁스한 나으리님들과는 모습이 다르지 않던가.   권불십년에...인격·육탄 삼국통일   이런 전반적 세상 돌아가는 것을 아는 경륜이 있는 사람의 전언에 따르면, 경주지역에서 재선에 당선된 나으리님을 두고 아주 비밀스런 말이 흘러나왔다.   “경주에서는 선거에서 연속 세 번 이상 잘 당선되지 않는다. 이번에 재선한 사람들 차후에는 안 된다는 볼 때, 잘 봐야 된다”라는 말이 흘러나왔다. 무얼 잘 봐야 될까. 물론 다른 모든 나으리님들도 포함된 것이겠지.   거기다가 뱁새가 황새 따라 가고 가을에 단풍나무가 이 산 저 산 물들 듯, 지역 일부 기자들의 인품도 삼국통일 한 것 같고, 겪어본바 하나같이 인물도 없는 것으로 보이고 있어 씁쓸한 입맛도 다시게 만든다.   물론 뭔 단이라 해서 그들 앞에서는 졸래졸래 그러면서 시민 앞에서는 ‘시민, 소통’ 그러는 서울시, 대구시, 경북도 등 너희들도 그렇다마는.   최근에는 또 당선된(?) 경주시장의 선대본부장을 맡았던 전 경주시의회의장이었던 아무개가 떨어졌던(?) 후보의 선대본부장과 마찰을 빚다 서로간 주먹다짐을 했던 사건도 전해지고 있다.   지난 선거에서 당선된 쪽과 떨어진 쪽 사이에는, 드러나지 않은 힘의 논리가 작용한 듯 보여, 떨어진 쪽에서는 억울한 심정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이런 상황에서 아무리 화해의 제스처를 취해도 억울한 건 억울한 것이다.   억울한데 만약 당선된 쪽에서 화해의 제스처를 취해도 이건 포용으로 다가 오지 않을 수 있고, 기만일 수 있는 것이다. 선거 때 아주 졸렬한 어떤 일들이 벌어졌던가. 더구나 이런 폭력이 난무한 자리에 전,현직 시의원들과 함께 뭔 골프업을 하는 업자도 낑겨 있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현대판 천하지대본 삼국통일 경주시...국민 안전은 본인 스스로   이 같이 추잡하게 폐기물과 감투, 인격·육탄전으로 삼국 통일한 듯한 경주시에 대해, 국민들이 하나 확실히 알아야 할 것이 있다.   근래 사회적 큰 사고들이 많아서 이제는 개인의 안전이 중요시한 인식이 파고들고 있는 시점에, 총체적 난맥상을 보이고 있는 이런 경주시에 관광 오는 관광객들은 경주에 원전 6기가 있다는 것을 확실히 알아야 한다.   게다가 원전과 경주 중심가의 직선거리는 대충 30Km 전후다. 터지면 끝장이다. 월성원전 뿐만 아니라 그 위로는 울진원전, 아래로는 대규모 울산정유공장, 또 바로 옆 고리원전이 있다.   특히 원전 납품 비리에 짝퉁부품 등의 비리가 만연하게 퍼졌던 사실도 각인하기 바란다.   최근 경주시장은 경주를 하나의 정원이라는 입발린 말을 했던 것으로 전해지고도 있다. 겉으로는 그럴싸한 표현 맞다. 하지만 경주는 폐기물과 더러운 인격을 숨긴 정원이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면서 하나의 정원이라. 지나가는 뉘 견(犬)님도 웃을 지경이다.
뉴스등록일 : 2014-07-11 · 뉴스공유일 : 2014-10-24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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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이창현 기자] 오는 9월 열리는 인천 아시안게임에 북한이 응원단을 파견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7일 조선중앙통신이 보도에 따르면 북한은 '공화국 정부 성명'을 통해 "우리는 당면하여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민족단합의 분위기를 마련하기 위해 남조선의 인천에서 진행되는 제17차 아시아경기대회에 우리 선수단과 함께 응원단을 파견하기로 하였다"면서 "우리의 이번 성의있는 조치는 냉각된 북남관계를 민족적 화해의 열기로 녹이고 전체 조선민족의 통일의지를 내외에 과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북한은 지난 5월 23일 인천 아시아게임에 선수단을 파견한다고 공식 발표한 바 있다. 이날 성명은 김일성 주석이 사망 직전 서명했다는 통일문건 작성 20주년을 맞아 발표된 것이다. 북한은 이에 남북관계 개선과 남한의 대북정책 전환 등을 촉구하는 4개 항을 발표했다. 성명은 "북과 남은 무모한 적대와 대결상태를 끝장내고 화해와 단합의 길을 열어나가야 한다"며 남한 정부가 '동족대결정책'을 '연북화해정책'으로 바꿀 대용단을 내리고 군사훈련 중단과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의 이행을 촉구했다. 또 "북과 남은 외세의존을 반대하고 모든 문제를 우리민족끼리 해결해나가야 한다"며 "남조선당국은 우리의 핵문제를 거들며 외부에 나가 '공조'를 청탁하는 무모한 행위를 그만두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북과 남은 온 겨레가 지지하고 민족의 공동번영을 담보하는 합리적인 통일방안을 지향해나가야 한다"며 박근혜 대통령이 제안한 '드레스덴 선언'을 "제도통일, 흡수통일을 추구하고 있는 반민족적 행위"라고 비난했다. 성명은 마지막으로 남북관계 개선 분위기를 상호 비방·중상 중단을 촉구하고 "위와 같은 우리의 원칙적 입장들과 선의의 조치가 실현된다면 악화된 북남관계를 정상화하고 조선반도 정세를 완화하며 민족적화해와 단합을 이룩하는데서 전환적계기가 마련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힌편, 북한이 발표한 '공화국 정부 성명'은 북한이 대외적으로 발표하는 최고 수준의 입장 표명으로 평가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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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책
안무월 · http://dsb.kr
계간 [창조문학] 2014년 여름호 권두평론 | 홍문표_자연친화의 지극한 시학 심층탐구 한승옥_이광수 평전 연재(11) 시베리아 유랑의 역설, 그 아름다운 「유정」의 세계  임금복_『이고본 춘향전』에서 만날 수 있는 중국 여성의 비유적 다각화 2 문학평론 신상성_문학심리치료와 정신분석학 남영전_토템 문학사상과 토템 시에 관하여 특별기고 이계홍_베이징 韓中문학 좌담회 신작시 특집 홍문표_나의 고고학 외 4편 홍연옥_목련꽃 피던 날 외 4편 이은송_무제 외 4편 조임생_그 남자의 섬 외 4편 조한나_흙의 마음 외 4편 박영춘_남북통일 외 4편 이나열_매화 외 4편 한룡무_깨끗이 산 일생 외 4편 김진탁_얼음동굴 외 4편 임갑빈_아직 못 다한 말 2 외 4편 여름 시단 엄기창_아버지의 길 외 1편 박종국_알밤 외 1편 김순자_펌프질 외 1편 박수민_산길 외 1편 박영숙_상념(想念) 외 1편 김기영_할미꽃 영혼들 외 1편 양태의 봄처 녀 하루살이 외 1편 우태평_씨앗 외 1편 이기옥_마음의 문을 외 1편 박기임_꽃비꽃비 물비 외 1편 임용식_행복한 노래 외 1편 김종호_아가야 외 1편 김해숙_군자란 외 1편 남류빈_그 모습 외 1편 김기욱_꽃 외 1편 이종화_해바라기의 고백 외 1편 임병천_로즈마리 외 1편 김은희_바람난 여자 외 1편 이상일_순자네 주점 외 1편 이샘_일어서는 외 1편 강신기_허탈함에 대하여 외 1편 여름 시조 이영지_한국 집의 햇빛나날 누마루 외 1편 채동선_동백 외 1편 명시조 감상 | 신웅순_김인후의 '엊그제 버힌 솔이···' 수필 전홍섭_손톱 밑 가지 이옥관_오월의 에세이 임한용_지금 만나서 어쩌잔 말이야 이상화_센베이와 생선머리 이희문_마포친구 진용호_아호 이야기 단편소설 | 부성요_흙이 바람피우다 제91회 《창조문학》 신인문학상 당선작 [시] 유명자_억새 외 3편 [시조] 김응순_손녀 외 3편 [소설] 정운우_늑대왕 [희곡] 김석촌_머 -언 훗날 그날의 대화 [2014.06.01 발행. 317쪽. 정가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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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AU경제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학형 기자]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30일 전체회의를 열어 일본군 위안부 동원의 강제성을 인정한 고노 담화에 대한 일본 정부의 검증을 규탄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결의안을 통해 외통위는 "일본 정부가 고노 담화에 대한 작성 경위를 검증해 그 본질을 부정하려는 것은 자기모순적 행위일 뿐 아니라 동아시아 평화적 공존과 협력을 훼손하는 행위로 규정하고 이를 규탄한다"고 밝혔다. 또한 "인류의 보편적 인권에 대한 위협이자 또 다른 역사 도발행위다. 이런 역사 왜곡 행위는 국제사회의 고립과 역풍을 초래할 것임을 경고한다"며 "일본 정부가 외교기록에 대한 일방적 해석을 통해 고노 담화를 한일 간 외교적 타협의 산물로 격하시키는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역설했다. 특히, "고노 담화는 일본 정부의 자체적 조사와 판단을 기초로 스스로 책임하에 발표한 문서이고, 한일 간 교섭의 결과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밝힌다"고 명토 박았다. 이어 "위안부 피해자들의 증언의 중요성과 신뢰성을 폄훼하고, 위안부 문제의 책임을 한국에 전가하려는 시도는 한일관계의 안정에 중대한 위협을 가져올 것임을 경고한다"고 적었다. 아울러 우리 정부를 향해 "일본의 위안부 동원 강제성을 입증할 수 있는 추가적 사료 발굴 및 발간을 통해 일본 정부의 시대착오적인 역사 왜곡에 대해 체계적이고 다각적으로 대응하고 국제여론을 통한 압박을 강화해 나갈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4-06-30 · 뉴스공유일 : 2014-06-30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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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이화정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이화정 기자] 현대산업개발(대표 박창민)이 종로구 무악동 71-1 일대에 위치한 '인왕산 2차 아이파크'를 추가 분양한다. 할인 분양을 통해 시세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무악 연립2차를 재건축한 `인왕산 2차 아이파크`는 지하 3층, 지상 17층, 전용면적 84~112㎡, 5개동 167가구 규모다. 현재 112㎡ 주택형을 분양 중에 있다. 112㎡ 주택형(공급면적 147㎡)은 6억원대로 인근의 아파트 단지들보다 저렴한 3.3㎡당 1500만원으로 책정돼 있다. 최근에 대부분의 수도권 아파트들이 중소형 위주로 공급돼 중대형의 희소가치가 높아진 만큼 여유로운 주택형을 선호하는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아파트 내부에는 각종 수납공간과 가변형 벽체가 눈에 띈다. 집 곳곳에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112B㎡의 안방의 경우 대형 드레스룸을 조성해 부부공간을 특화시켰다. 또 가변형 벽체를 이용한 침실 확장을 할 수 있어 고객 취향에 맞는 공간 구성이 가능하다. 단지 주변에는 도보로 5분 거리에 지하철 3호선 독립문역과 버스 정류장이 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기가 편리하며, 자가 차량을 이용할 경우에도 사직로와 통일로를 따라 광화문, 시청, 서울역 등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인왕산 등산로가 단지에 이어져 있고 안산공원, 서대문독립공원과 같은 녹지공간도 풍부해 출퇴근 이후 또는 주말에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다. 한편 인왕산 2차 아이파크의 입주예정일은 2015년 8월이다. 이미 입주를 마친 810가구 규모의 인왕산 1차 아이파크와 더불어 총 977가구 규모의 아이파크 브랜드 타운을 완성할 전망이다. 분양문의는 02-6421-8900ⓒ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4-06-23 · 뉴스공유일 : 2014-06-23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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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이화정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이화정 기자] GS건설 자이 아파트가 트렌드에 맞는 새로운 색의 옷을 입는다. GS건설은 자이 브랜드의 색채 이미지 확립을 위해 `자이`의 미래지향적 감성과 지적인 이미지가 잘 드러나는 차별화된 색채 디자인 매뉴얼을 개발, 자이만의 색상으로 저작권 등록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GS건설 자이는 통일된 아이덴티티 구축을 위해 모든 자이 아파트에 자연친화적 콘셉트의 색채 디자인을 적용해 왔으나, 기존 자연친화적 콘셉트와 더불어 도심 컨셉에 어울리는 색채 디자인으로 이원화해 개발했다. 기존 자이 아파트의 색채 디자인으로 써온 자연친화적 컨셉의 색채 디자인은 오렌지 및 옐로 계열과 베이지 계열의 색상으로 이뤄져 있다. 이번에 개발한 도심 컨셉의 색채 디자인은 도심지의 이미지에 어울리도록 자연과 인공적인 빛이 들어있는 회색 계열과 푸른색, 보라색, 갈색 계열의 색상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에 개발한 도심 콘셉트 색채 디자인 매뉴얼은 이달 20일 분양 예정인 '상도파크자이'에 첫선을 보일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색채 디자인 개발에 참여한 GS건설 관계자는 "고급스럽고 첨단적인 자이 브랜드 이미지에 부합하는 색상으로 자이만이 갖는 컬러 아이덴티티를 만들기 위해 이번 색채 디자인 개발을 하게 됐다"며 "자이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브랜드 이미지 개발을 통해 주택 디자인 선도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자이는 그 동안 지속적으로 디자인 개발에 힘써 왔으며, 특히 지난해 6월에는 비쥬얼 모티프인 유니자이 (Uni-Xi)를 개발해 단지 공용부 사인 디자인과 주차장 그래픽, 벽지, 타일 디자인 등에 적용함으로써 자이만의 비쥬얼 아이덴티티를 구축해 가고 있다. 이번 자이 아파트의 도심 콘셉트 색채 디자인은 GS건설이 동작구 상도10구역을 재개발한 '상도파크자이' 단지의 외관 색채 디자인에 첫 적용되며, 앞으로 자이만의 컬러 아이덴티티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4-06-16 · 뉴스공유일 : 2014-06-17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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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책
안무월 · http://dsb.kr
계간 [창작과비평] 2014년 여름호 책머리에 | 한기욱_세월호 참사와 ‘임계사회’ 혁신의 과제 독자의 목소리 | 이진혁 외 특집 | 우리 비평담론의 사회성을 찾아서 강경석_그 시린 진리를 찬물처럼: 최근 소설을 통해 본 87년체제의 감정구조 황정아_리얼리즘과 함께 사라진 것들: ‘총체성’을 중심으로 정홍수_‘다른 세상’에 대한 물음’: ‘창비적 독법’과 리얼리즘론 대화 | 민주주의를 회복하는 법치의 길 | 김두식 백승헌 전수안 시 김준태_북한강에서 외 김남호_쓰레기통 옆에서 외 김행숙_8時가 없어진다면 외 박서영_삵 외 박소란_돌멩이를 사랑한다는 것 외 서대경_나의 무지는 푸르다 외 이기철_한림정역에서 외 이범근_과수원 수족관 외 정철훈_지구의 가을 외 조연호_맹인 더미 외 함성호_하얀 혼 외 전성태_소풍 소설 김종옥_과천, 우리가 하지 않은 일 천운영_다른 얼굴 전성태_소풍 작가조명  나희덕 시집 『말들이 돌아오는 시간』 조재룡_삶의 암면을 노래하는 카나리아의 진혼곡 문학평론 이경진_외국어로 말걸기: 조해진과 백수린의 소설을 중심으로 김남시_벤야민의 메시아주의와 희망의 목적론 문학초점 · 이 계절에 주목할 신간들 | 강경석 김사인 송종원 논단과 현장 백낙청_인문학의 새로움은 어디서 오나 유재건_카라따니 코오진과 맑스 김창수_통일대박론과 분단체제 변혁의 길 김봉억_언론사 대학평가의 문제점: ‘순위표’가 교육의 질로 이어질 수 있는가 백지운_2014 인터아시아 청년학자포럼 참관기 그렉 그랜딘_제국의 두 얼굴 (한기욱 옮김) 촌평 최갑수_홍성태 『김진균 평전』 류준필_김명호 『연암 문학의 심층 탐구』 조일동_엄기호 『단속사회』 금민_하승수•서형원 『행복하려면, 녹색』 장영석_추이 즈위안 『프티부르주아 사회주의 선언』 박경신_톰 하트만 『기업은 어떻게 인간이 되었는가』 강양구_게리 워스키 『과학…좌파』 김백영_데이비드 하비 『반란의 도시』 권여선_헨리 제임스 『한 여인의 초상』 박종호_좋은 교육감을 찾습니다 [2014.06.01 발행. 484쪽. 정가 15,000원]
뉴스등록일 : 2014-06-13 · 뉴스공유일 : 2014-06-14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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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이경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이경은 기자] 부동산 경기 침체 장기화로 분양시장이 어려움에 처하면서 일선 재개발·재건축 현장의 고민이 늘고 있다. 사업 방식이 도급제든 지분제든지에 상관없이 미분양 리스크를 낮추기 위해 고심하는 분위기다. 하지만 현시점에서 일선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을 괴롭히는 가장 큰 문제로 꼽히는 게 `현금청산(자)의 급증`이다. 조합원 분양신청 접수 결과, 아파트 분양 대신 현금을 선택하는 조합원들이 늘면서 해당 사업은 늪에 빠지고 아파트를 택한 조합원들만 이른바 `독박`을 쓰는 일이 현실화하고 있다. 이에 업계 한편에서는 제도 개선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는 뜨거운 감자가 된 현금청산 관련 갈등을 보다 상세히 들여다보고 해법은 없는지 고민해 봤다. 가뜩이나 어려운데 청산금 마련부터 `난제` `사업성에 문제 있다` 인식에 사업은 산으로! 현금청산자들이 급증함에 따라 2014년 예정된 다수의 재개발·재건축사업에 제동이 걸리고 있다. 업계 관계자 등에 따르면, 서울 강북 지역의 한 조합은 조합원 분양신청 접수 결과 절반에 가까운 조합원들이 현금청산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줬다. 심지어 구역 인근 공인중개사사무소조차 조합원들에게 현금청산을 유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심각성을 더했다. 현금청산자들의 선택은 부동산 시장의 안 좋은 상황을 생각하면 당연한 현상일 수 있다. 하지만 조합과 시공자는 난처한 입장이다. 늘어난 현금청산금을 지불할 여력이 없어 사업 추진 여부조차 불투명해졌기 때문이다. 현금청산은 재개발·재건축사업에서 조합원이 새 아파트의 분양권을 포기하고 조합으로부터 현금을 받고 사업에서 빠지는 것을 뜻한다. 문제는 조합원이 빠져나간 자리를 일반분양으로 메워야 한다는 것과 일반분양이 늘어남에 따라 미분양 리스크가 커진다는 점이다. 즉, 현금청산자가 늘어나면 조합은 자금난에 시달리고 결국 이는 사업 중단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현금청산자가 늘어나면서 제일 먼저 우려되는 부분은 청산금이다. 청산자들에게 지급해야 할 청산금이 증가함에 따라 사업의 주체인 조합은 자금난에 시달리게 된다. 한 조합 관계자는 "돈을 쌓아 놓고 사업을 시행하는 조합이 있는가"라고 되물은 후 "자금줄인 건설사 또한 경기 침체 여파로 어려운 마당에 현금청산이 당초 예상보다 늘어날 경우 청산 대금 마련부터가 난제"라고 혀를 찼다. 결국 조합은 은행으로부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을 받을 수밖에 없는데, 그나마 은행에서도 신뢰도가 낮아 대부분 대출을 꺼려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국내 은행들은 조합이 대출을 요구하면 대부분 이를 꺼려한다"며 "대출 전제조건으로 시공자 보증을 내세우는 형편이지만 시공자 또한 현금청산 급증에 따른 채무액 증가로 부담이 커져 보증을 잘 해주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문제는 청산금을 해결했다 하더라도 사업성 문제가 제기되면서 사업 중단 사태까지 갈 수 있다는 것이다. 현금청산자가 많다는 것은 그만큼 해당 사업의 투자가치가 떨어진다는 방증이다. 모 사업장에서는 현금청산자가 40% 이상 발생하면서 시공자가 착공을 미루고 공사 자체를 하지 않으려 해 분쟁이 생기기도 했다. 사업을 진행했다가 미분양이 나게 되면 시공자로서는 공사비도 못 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가장 눈여겨봐야 할 점은 현금청산자가 증가함에 따라 여러 가지 부작용이 나오고 있는 데 반해 딱히 대안이 없다는 점이다. 현재 사업이 중단되면 유일한 대책은 조합 해산뿐이다. 하지만 조합이 해산돼도 그 뒤에는 사업에 따른 `매몰비용`의 큰 산이 기다리고 있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진퇴양난에 빠진 셈이다. 현금청산자에 정비사업비 부담이 해법? 법원·기관마다 이견… 조합은 헷갈린다! 최근 현금청산이 증가함에 따라 일선 조합들은 대책 마련에 분주하다. 총회 의결을 통해 현금청산자에게 정비사업비의 일부를 부담시키자는 게 대표적인 예다. 서울 영등포구의 A조합은 현금청산을 요구하는 조합원들이 늘어나면서 사업비 일부를 이들에게 분담시키는 내용의 정관 변경안을 2012년 총회에서 의결했고, 2013년 구청 승인을 받았다. 동작구의 B조합 역시 같은 이유로 정관을 변경한 후 현재 구청의 승인 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종로구의 C조합도 최근 총회를 열고 관련 안건을 압도적인 표차로 통과시켰다. 이는 2011년 서울고등법원 판례 등을 근거로 이뤄지는 `궁여지책`으로, 남은 조합원들의 추가부담금 규모를 줄이는 한편 조합원의 이탈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으로 보인다. 서울의 한 재개발 조합 관계자는 "현금청산자에게 과도한 부담을 지우겠다는 게 목적이 아니라 웬만하면 함께 사업을 진행해 나가자는 의도"라며 "한편으론 증가하는 현금청산자를 방지하기 위한 일종의 안전장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현금청산자들에 대한 사업비 분담을 놓고 곳곳에서 잡음이 흘러나오고 있다. 개인의 자유 선택을 다수결로 가로막는 데 대한 문제 제기에서부터 법원 판단도 엇갈리고 있는 등 관련 논란이 끊임없이 지속되고 있는 것. 사업비 자체가 일반 사업 추진비 외에 이주비, 이주비 대출이자, 기타 금융비용 등 워낙 다양하고 복잡한 항목들로 구성된 만큼 현금청산자들에게 어느 범위까지 얼마만큼 부담을 지워야 하는지를 놓고도 견해차가 너무 크다. 현재 조합 내부는 물론 정관 변경 승인권자인 시·군·구청 등에서도 의견이 통일되지 않은 상태며, 판정의 기준이 되는 각 법원의 판결이 서로 상이해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2013년 서울 영등포구의 한 재개발 구역은 부동산 경기가 악화됨에 따라 현금청산을 요구하는 조합원이 늘었고, 이에 조합은 이들의 탈퇴 시점인 작년 3월까지의 사업비 56억원에 대한 분담금을 요구하면서 분쟁이 벌어졌다. 분담금은 가구당 1000만~4000만원에 달했다. 해당 현금청산자 측은 당시 "현금청산을 신청함에 따라 돈도 현 시세보다 적게 받아 가지고 나가는 마당에 사업비 분담까지 할 수 없는 일"이라며 분개했다. 이와 관련해 서울행정법원은 현금청산자들이 사업비를 분담할 의무는 없다고 판결했다. 법원은 "재개발사업이 끝나기 전에는 앞으로 발생할 수입을 알 수 없으므로 각 조합원의 분담비용을 계산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는 조합이 사후 총회에서 사업비 반환을 결정했다 하더라도 그 결정이 현금청산자에게 적용될 수는 없다고 본 판결이다. 하지만 2012년 재건축 조합과 관련해 서울고등법원은 현금청산 시 그 당사자에게 조합의 사업비를 부담하라는 정반대의 판결을 내린 바 있다. 실제로 이를 근거로 현금청산자에게 정비사업비를 부담시키는 내용으로 정관 변경을 시도 중인 조합이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법원이 서로 다른 판결을 내림으로써 이는 조합에 `현금청산자에 정비사업비 부담은 복불복`이라는 인식을 심어 줬다. 너도나도 정관 변경에 나서면서 시장에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는 비판도 나온다. 이에 대해 한 법률 전문가는 "재판부에 따라 판단이 다른 만큼 현금청산자의 사업비 분담 논란은 결국 대법원에서 판가름 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현재 조합이 현금청산자에게 사업비를 부과한 사건들이 다수 법원에 계류 중이며 법리적으로 복잡한 쟁점들이 얽혀 있다"며 "대법원 판결이 나올 때까지는 상당 기간 분쟁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있으나 마나 한 현금청산금 산정 기준… 또 다른 논란 불러오나? 현금청산 논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현금청산의 금액을 산정하는 데에도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쏟아지고 있다. 논란이 되고 있는 주인공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정법) 시행령」과 조합 표준정관으로 현금청산에 대한 서로 상이한 내용이 기재돼 있다. 먼저 `분양신청을 하지 아니한 자 등에 대한 청산 절차`를 규정한 도정법 시행령 제48조는 `사업시행자가 도정법 제47조의 규정에 의해 토지등소유자의 토지·건축물 그 밖의 권리에 대해 현금으로 청산하는 경우 청산 금액은 사업시행자와 토지등소유자가 협의해 산정한다. 이 경우 시장·군수가 추천하는 「부동산가격공시 및 감정평가에 관한 법률」에 의한 감정평가업자 2인 이상이 평가한 금액을 산술평균해 산정한 금액을 기준으로 협의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다. 하지만 조합 표준정관 제44조제4항에는 `분양신청을 하지 아니한 자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그 해당하게 된 날부터 150일 이내에 건축물 또는 그 밖의 권리에 대해 현금으로 청산한다. 그 금액은 시장·군수가 추천하는 감정평가업자 2인 이상이 평가한 금액을 산술평균해 산정한다`고 기재돼 있다. 각자 다른 기준을 제시하고 있는 셈이다. 이는 조합과 현금청산 대상자 사이의 갈등을 발생시킨다. 상위 규범인 도정법 시행령은 사업시행자와 현금청산 대상자 간 협의를 통해 청산금액을 산정하도록 하고 있으나 조합 정관은 `협의`에 대한 내용이 없다. 감정평가사의 감정치를 그대로 수용하도록 하고 있는 셈이다. 조합은 정관을 앞세워 감정평가 금액만큼만 청산금으로 지불하면 된다는 입장인 데 비해 현금청산 대상자들은 법을 내세워 `협의`에 중점을 둬 보다 많은 금액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는 제보가 이어졌다. 입장 차가 큰 만큼 양측이 소송을 통해 해결책을 찾으려는 것은 당연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법정 다툼은 필연적으로 사업 지연을 부른다. 결국 현금청산 문제가 해결돼 사업이 재개될 때까지 매일매일 큰돈이 이자비용이라는 명목으로 조합(원)을 옥죌 수밖에 없는 구조다. 이에 대해 한 업계 관계자는 "보다 객관적이고 구체적인 감정평가 기준 등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조합과 현금청산자 등 이해 당사자들이 동의할 수 있는 감정평가 제도를 마련해야 그 평가액에 대한 설득력이 생길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 재개발·재건축 시민단체 관계자는 "재개발·재건축사업은 조합원과 현금청산자, 시공자 모두 이익을 볼 수 있는 구조가 돼야 한다"며 "현금청산자와 조합이 각각 감정평가업체를 추천해 감정액을 산술평균하는 등의 방법으로 협의 가능성을 열어 줘야 한다"고 지적했다. 부동산 시장의 침체로 인해 현금청산을 요구하는 조합원이 예년보다 2배 가까이 늘고 있는 추세다. 현금청산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일선 조합들이 사업 추진에 애를 먹고 있는 지금, 현금청산에 대한 `똑 부러진` 제도와 통일된 법원 판단, 사업이 무산됐을 때의 추후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업계의 목소리에 행정·입법·사법부가 어떤 행보를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4-06-12 · 뉴스공유일 : 2014-06-17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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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책
안무월 · http://dsb.kr
꽃씨  심재기 동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정갈스런 음식맛은 뭐니뭐니 해도 전라도 지방이 으뜸이다. 전주의 비빔밥이라든지 목포의 세발낙지라든지는 명성과 같이 이 지방의 담백한 기질을 잘 나타내주는 것 같다.   월간 아동문학을 통해 등단한 이후 줄기차게 창작활동을 해오고 있는 심재기 선생의 첫 동시집이 저물어 가는 ’93년도를 장식하게 됨은 퍽 뜻 깊은 일이다.   우선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 글이 구수한 누룽지처럼 동심들의 정신적 보약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인정의 샘물을 퍼 올리는 작업과 그 샘물을 삭막한 현실에서 목말라 하는 동심들에게 먹히는 일꾼이 바로 아동문학가의 의무라고 볼 때 더욱 경사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아무쪼록 이 시집 발간을 계기로 더욱 분투노력하는 작가가 되길 기원하며 축하를 보낸다. ― 박화목(한국아동문학회장), 축하의 말 <인정의 샘물을 퍼 올려……>   꽃은 언제 보아도 아름답다.   특히 향기가 짙은 꽃은 더욱 사랑을 받는다.   아동문학가 심재기 선생이 「꽃씨」를 뿌려온 지 수 개 성상, 이제 그 꽃씨들을 한 데 모아 늘 아끼고 사랑하는 아이들의 가슴에 한 아름 선물로 안겨준다는 소식을 듣고  마음이 기뻤다.   언제 만나도 얼굴에 밝은 웃음꽃이 피어 있는 심재기 선생이 역시 또 다른 사람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주기 위해 그동안 노력을  해 왔구나 하는 생각이 든 것이다.   어른이나 어린이 할 것 없이 가슴으로 느낄 수 있는 글을 열심히 써 오신 결정체가 하나의 탐스런 열매로 우리 앞에 성큼 나타난다는 것은 어떤 기쁨보다도 큰 것이다.   이제까지도 동심의 밭에 「꽃씨」를 뿌려왔고, 앞으로도 열심히 뿌릴 심재기 선생의 열심과 어린이를 아끼고 사랑하는 정성에 고마움을 갖고 힘찬 격려를 하지 않을 수 없다.   문학은 생활이요 특히 아동문학은 미래의 문학이라고 볼 때 내일을 위한 준비와 노력에 더욱 힘을 쏟을 수 있기를 기대하면서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 ― 김신철(한국문협 아동문학분과회장), 격려의 말 <마음 속에 심는 꽃씨>   어둠이 스물 스물 창밖으로 새 나간다. 어느 해 여름, 소나기가 몹시도 극성을 부리던 날 한 편의 시를 쓰기 위해 책가방을 옆에 끼고 거리를 방황하던 기억이 난다. 참으로 많은 시간들을 가슴앓이를 해 왔다. 앞으로도 이 땅 위에 두 발을 딛고 서 있는 한 끊임없이 가슴앓이를 할 것이다. 그러나 한 올 향내도 없는 과거와 현재의 내 몸과 마음의 껍질을 조금은 벗고 나니 한없이 기쁘다.   한편으론 살며시 걱정도 괸다. 가뜩이나 각종 공해로 몸살을 앓고 있는 지구상에 또 이 땅의 동심 속에 부담을 끼치는 공해나 되지 않을지……   마흔 네 해를 살아온 내 인생의 속살을 보이는 것 같아 또한 부끄럽기도 하다. 그러나 지난  겨울이 모질게도 추울 때 다음 해 피는 꽃이 향기 또한 짙듯이 자위 해 보며 오늘의 내가 있도록 구천에서도 빌고 있을 할머님과 부모님 영전에 이 책을 드리고 싶다. ― 심재기, 시인의 말 <참으로 많은 시간들> 중에서      - 차    례 - 축하의 말 | 인정의 샘물을 퍼 올려……_박화목  격려의 말 | 마음 속에 심는 꽃씨……_김신철   시인의 말 | 참으로 많은 시간들……_심재기  제1부 들국화 백두산 1  백두산 2  겨울비  산에 오르면  자랑스러운 나의 조국  모깃불  겨울 들녘  가을 속에  들국화 1  들국화 2  제2부 꽃씨 두만강(도문강)   설날 아침  꽃씨  통일  바다 1  바다 2  갯바위  훨훨 하늘도 날아봐야지  코스모스  완산칠봉  제3부 놀이터  김장  소풍  아가 얼굴  사진첩  오월 어린이  오월이 오면  놀이터  봄 소식  가을 산  갈 숲  제4부 뻐꾸기  금붕어 친구  꽃잎이 지면  비눗방울  꽃바람 불면  손님 1  손님 2  뻐꾸기  어머니 1  어머니 2  햇살  제5부 생선시장  동구 밖 느티나무  졸업  옥수수  오월의 숲 속엔 1  오월의 숲 속엔 2  교실 1  교실 2  생선 시장  산배미 논  가을 바람  제6부 은행잎  바람  산동네  시계 1  시계 2  새벽 1  새벽 2  변산반도의 겨울밤  은행잎  할머니  홍시  버들피리 소리  발문 | 동심과 꽃과 애정의 합주곡_김철수  [2014.05.30 발행. 112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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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여행/레저
편집부 · http://www.itfocus.kr
    도쿄의 옛 이름은 에도이다. '도쿠가와 막부'라고도 부르는 에도 막부 정권때 수도가 된 이후 현재까지도 일본의 수도 역할을 하고 있는 도쿄에는 신사, 박물관, 미술관 등 볼 거리가 많다. 특히 에도 시대때 세워진 신사는 그 정취만으로 충분한 관광명소이다. 통일의 기초를 닦은 사람은 오다 노부나가, 통일을 이룩한 사람은 도요토미였지만 통일 후 정작 쇼군이 된 사람은 도쿠가와 이에야스이다. 그는 에도에 막부를 세웠는데, 이후 260년 간을 에도 시대라고 한다.(ITFOCUS ⓒ www.itfocus.kr)이 뉴스는 아이티포커스(www.itfocus.kr) 공유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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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이화정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이화정 기자] 제6회 6ㆍ4 전국동시지방선거(이하 지방선거)가 다가오면서 부동산 관련 공약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먼저, 서울시장 후보인 새누리당 정몽준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박원순 후보가 맞대결을 펼친다. 정 후보가 불을 댕긴 51만㎡ 규모의 용산 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 재추진이 최대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뉴타운 등 도시정비사업 시행, 임대주택 확대 공급, 경전철 사업, 간선도로 지하화 등이 공약의 핵을 이루고 있다. 용산 사업 재추진에 대해 정 후보는 단계적 재추진을 제시한 반면 박 시장은 단독주택, 코레일 부지, 아파트가 서로 상황이 달라 맞춤 정책이 필요하다며 입장을 달리했다. 이러한 박 시장의 발언은 용산 개발 백지화 이후 사업 주도권을 지닌 코레일이 사업 포기 후 시행업자들과의 소송 등으로 서울시가 개입해 문제를 풀 수 있는 여지가 거의 없다는 점을 염두에 둔 것이다. 그리고 서울시가 이후 서부이촌동 등에 대한 용적률 상향 등의 조치를 취해온 상황까지 감안한 것으로 분석된다. 2006년 선거를 뜨겁게 달궜던 `뉴타운` 정책은 이번에도 선거전 시작과 동시에 언급됐다. 지난 12일 정 후보는 "박원순 시장은 재개발, 재건축, 뉴타운, 용산 개발 사업 등 전부 부정적으로 말한다"며 "저는 가능하면 하는 쪽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공공기관 이전 부지에 대해서도 서로 입장이 다르다. 정 후보는 벤처산업단지 등 적극적인 이용을 내세운 반면 박 후보는 공원, 녹지 등 시민 복지 중심의 활용을 주장하고 있다. 박 후보는 오는 2018년까지 임대주택 8만가구를 추가로 공급하며 2~3인용 소형주택 20만가구 공급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정 후보 역시 임대주택 확대 공급에는 이견이 없으나 임대주택 유형을 놓고 다가구 매입, 재개발ㆍ재건축 활성화를 통한 공급 등을 주장해 박 후보와 차별을 뒀다. 2013년 타당성 조사를 끝낸 신림선을 비롯해 7개 경전철 사업은 기존 발표대로 추진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두 후보가 도시철도의 편리성을 높인다는 계획이 일치하기 때문이다. 경기도는 남북 균형 발전, 광역 교통망 개선이 이슈로 떠올랐다. 분당, 수원, 화성, 일산, 파주 등지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교통 불편 해소가 최대 화두다. 남경필 새누리당 경기도지사 후보는 `경기 북부 10개년 발전계획`을 통해 제2순환고속도로의 우선 건설을 추진할 계획이며 10개 거점에 멀티환승센터를 만들어 2분마다 서울로 출발하는 굿모닝 버스를 만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반면 김진표 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지사 후보의 경우 수도권 지하철 연장과 경기하나전철망(G1X) 구축을 통해 서울 지하철 2호선처럼 수도권 지하철 전체를 하나로 연결한다는 계획이며, 버스(BUS)의 경우 준공영제 도입을 통해 벽지 등 민간 회사의 기피 노선에 완전 공영제 공공 버스를 시범 운영한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오랜 숙원인 경기 남북 균형 발전에 대해서도 후보 간 경쟁이 뜨겁다. 남 후보는 `경기 북부 10개년 발전계획`을 공약으로 발표하고 고양, 남양주, 의정부, 파주, 양주, 구리, 포천, 동두천, 가평, 연천 등의 북부 지역을 우선해 도로, 철도 등의 인프라를 확충한다는 계획을 내비췄다. 이에 반해 김 후보는 `5+1` 공약을 통해 남부와 북부의 균형 발전을 위해 평화통일특별도 신설, DMZ세계평화공원 조성, 개성공단 쌍둥이 공단 조성 등의 발전 구상을 밝혔다. 두 후보 모두 균형 발전 취지에는 공감하고 있지만 개발의 방향은 차별적으로 내세우는 분위기다. 인천광역시는 지역 특성에 맞게 신도시와 구도심의 조화로운 발전과 경제자유구역 활성화 중심의 공약들이 쟁점이다. 균형 발전의 경우 개발이 장기간 지연된 루원시티를 필두로 도시재생사업을 서두르는 분위기며, 주거지 중심으로 개발된 인천경제자유구역은 투자 유치와 업무 및 상업시설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분위기다. 다만 인천은 후보자 간 비슷한 공약들이 많아 서울ㆍ경기 지역과 달리 차별성은 다소 부각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4-06-02 · 뉴스공유일 : 2014-06-10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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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월 · http://dsb.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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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4-05-26 · 뉴스공유일 : 2014-06-07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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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이경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이경은 기자] 서병수 부산시장(새누리당) 후보가 국회에서 대표 발의한 「도시재생특별법」 시행 이후 부산역 일대가 도시재생선도지역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북항 부산역 초량시장 산복도로 등 부산역 일원에 대한 창조도시형 재생사업에 5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최근 부산시와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부산역 일대는 도시재생선도지역으로 선정돼 올해부터 4년간 국비 250억원을 포함, 500억원이 투입돼 청년 1인 기업, 전통시장 활성화, 북항 연계 사업 등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이 펼쳐진다. 서병수 후보는 쇠락한 원도심과 취약한 서민 주거지역을 주민 주도로 개선하는 도시재생사업을 국가가 지원하는 내용의 도시재생특별법을 대표발의 했고 이 법은 지난해 12월 시행에 들어갔다. 부산시장 선거에 출마한 서 후보는 이미 창조도시형 도시재생사업을 주요 공약으로 채택해 원도심뿐 아니라 부산의 18개소 14만명이 거주하는 정책이주지역, 기찻길 옆 틈새 마을 등 개발 소외 지역에 대한 재생사업을 펼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서 후보는 특히 부산의 도시재생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부산의 도시재생 매뉴얼 개발 ▲도시재생 전문인력 양성 ▲도시재생 자격 제도 도입 등을 추진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다는 복안도 세워 놓고 있다. 서 후보는 "부산의 도시재생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통일이 되면 이를 토대로 북한의 도시재생도 지원할 수 있을 것"이며 "도시재생사업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해 청년 실업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4-05-15 · 뉴스공유일 : 2014-06-10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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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AU경제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봉민 기자] 불기 2558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전국 사찰에서는 봉축 법요식이 봉행된다. 6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조계사에서는 조계종 종정인 진제 법원 대종사와 자승 총무원장을 비롯해 1만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법요식이 봉행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달 23일, 조계종 종정인 진제 법원 대종사는 봉축법어를 통해 "부처님오신날은 만 중생에게 영원한 자유와 위없는 행복의 바른 길을 밝혀주기 위해 중생의 몸을 나투어 이 땅에 출현하신 날"이라며 "집집마다 거리마다 마음마다 축복의 등, 나눔의 등, 통일의 등을 환하게 밝히자"고 말했다. 이어 "나의 한 몸과 같은 어린 생명들이 어른들의 잘못으로 인해 우리 곁을 떠나갔다"며 "다 같이 극락왕생 발원의 등과 무사귀환의 등을 밝혀 영원한 행복과 평화를 기원하여 주시기를 간절히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자승총무원장 역시 지난 달 28일 미리 발표한 봉축사에서 "부처님은 이웃의 아픔은 곧 내 아픔이고, 내가 평화롭기 위해서는 이웃을 평화롭게 해야 함을 깨우치게 하였다"며 "아픔을 나누면 가벼워지고 행복을 나누면 두 배가 된다. 어떤 큰 아픔도 이겨내도록 이웃의 손을 함께 잡아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물질이나 권력 앞에 생명의 가치는 땅에 떨어진 사회가 되어가고 있다"며 "그 무엇보다도 생명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소중하게 여기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과 가족들을 향해서는 "빛을 향하여 힘을 내시고 비통함과 원통함을 더 큰 마음으로 승화하시어 극락세계에 왕생하시기를 기원한다"며 "아픔을 함께하면서 부디 시간이 더디더라도 기운을 내시고 슬픔을 이겨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불교계는 세월호 참사로 인한 사회분위기를 고려해 올해 `부처님 오신 날` 행사를 간소화하고 최대한 엄숙한 분위기에서 추모 분위기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지난 달 26일 진행된 연등회 역시 불교계는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에 대한 추모형식으로 진행했었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4-05-06 · 뉴스공유일 : 2014-06-10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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