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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필중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최근 한 해외 부동산펀드의 원금손실 논란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 사이에서 부동산 간접투자 상품에 대한 관심이 끊이지 않고 있다. 증시의 불안정성과 저금리 기조가 맞물려 부동산펀드, 리츠 등으로 자금 유입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도 부동산 간접투자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며 기존의 부동산 투자 패러다임을 바꾸겠다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증시 불안정ㆍ저금리 시대… 부동산펀드ㆍ리츠 `각광`
부동산 간접투자는 부동산,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 부동산 관련 증권 등에 여러 주체가 함께 돈을 모아 투자하고 이익을 나눠 갖는 방식이다. 투자자 수에 따라 49인을 초과하면 공개적 방식의 공모, 49인 이하의 경우 소수 기관투자자ㆍ외국인 등 대상의 사모(私募) 형태로 투자자를 모집한다. 부동산투자회사의 주식을 사서 보유하는 리츠(REITsㆍReal Estate Investment Trusts)와 투자금의 비율만큼 지분을 갖는 부동산펀드가 대표적이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이달 17일 기준 국내 공모 부동산펀드에는 올해 초 이후 3873억 원의 자금이 순유입됐다. 해외 부동산으로 눈을 돌리는 투자자도 늘어나 해외 부동산펀드에는 연초 이후 1조 원이 들어왔다. 연초 이후 5000억 원의 자금이 부동산펀드에 몰리는 동안 국내 주식형에는 7452억 원, 해외 주식형에는 2조5630억 원이 빠져나갔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ㆍ이하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 7월 말 기준 국내 공ㆍ사모 리츠는 총 229개, 자산총계는 44조 원이다. 이는 2017년에 비해 각각 30개, 10조 원이 늘어난 수준이다. 이중 주택 리츠가 27조4000억 원(121개)으로 전체 자산의 62.13%를 차지한다. 이어 오피스(10조6000억 원ㆍ54개), 리테일(3조1000억 원ㆍ28개), 물류(8000억 원ㆍ14개), 호텔(4000억 원ㆍ4개) 순이다.
리츠 자산규모도 꾸준히 늘고 있다. 2015년 18조 원(125개), 2016년 25조 원(169개), 2017년 34조2000억 원(193개), 2018년 43조2000억 원(219개)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금융업계 한 관계자는 "미ㆍ중, 한ㆍ일 무역분쟁 등으로 국ㆍ내외 증시가 불안정한 가운데 시중의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고 있다"며 "규제가 심한 부동산에 직접 투자하는 것도 부담되는 상황에서 펀드나 리츠 등 부동산 간접투자 상품에 유동자금이 몰리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정부, 부동산 간접투자 활성화 방안 발표… 상품은 ↑ㆍ 세금은 ↓
정부도 부동산시장에서 투자 대상이 주택으로 쏠리는 현상을 완화하고 국민 누구나 대규모 대출 없이 소액으로도 부동산 투자를 할 수 있도록 부동산 간접투자 상품 활성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국토부와 기획재정부ㆍ행정안전부ㆍ금융위원회는 지난 11일 이 같은 내용의 `공모형 부동산 간접투자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국내 리츠는 상장 절차 등이 까다롭고 진입 장벽이 높은 공모형 대신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하는 사모형이 주를 이룬다. 지난해 기준 전체 리츠ㆍ부동산펀드(161조8000억 원) 중 대부분은 사모(155조8000억 원) 형태였고 공모(6조 원)의 비율은 3.7%에 불과했다. 현재 국내에 상장된 공모 리츠는 5개다. 2011년 7월 에이리츠를 시작으로 케이탑리츠, 모두투어리츠, 이리츠코크렙, 신한알파리츠 등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대부분 대형 투자기관만 투자하는 사모형태로 운영돼 기관투자자, 외국인 등 일부 투자자의 전유물로 여겨져 온 측면이 있었다"며 "우량자산의 사모집중, 사모대비 차별적 혜택부족 등으로 공모가 활성화되지 못함에 따라 국민의 투자 기회가 부족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정부는 공모 투자의 비중을 2021년 10%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역사복합개발, 역세권, 복합환승센터 등 공공자산을 개발하거나 공공자산 시설을 운영할 민간사업자를 선정할 때 공모 리츠ㆍ부동산펀드 또는 공모 자금을 활용하는 사업자에 가점을 주는 방식이다.
아울러 도시첨단산업단지 용지, 대형 물류시설 용지 등을 분양하는 경우 공모 리츠ㆍ부동산펀드가 우선 공급 대상이 되고, 도시 내 자족 용지(서비스ㆍ일자리를 신도시에 제공하는 시설 용지)도 공모 리츠ㆍ부동산펀드에 우선 매각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기관이 상업용 자족 용지를 개발한 뒤 공모 리츠ㆍ부동산펀드에 매각하는 방식도 병행된다.
이 밖에 정부는 부동산 간접투자 배당소득(5000만 원 한도)에 대해서는 9%의 세율로 분리 과세할 방침이다. 내년부터 공모 리츠ㆍ부동산펀드에 대한 재산세의 경우 분리과세(세율 0.2%) 규정이 유지되지만, 사모 리츠ㆍ부동산펀드는 합산 과세로 바뀐다. 공모 리츠ㆍ부동산뿐 아니라 이들이 100% 투자하는 사모 리츠ㆍ부동산펀드 역시 분리과세 혜택을 받는다.
국토부 관계자는 "공모 부동산 간접투자가 활성화되면 주택시장 등에 유입되는 가계유동성을 산업단지ㆍ물류시설 등 공공 인프라와 상업용부동산 등 경제효과가 큰 분야로 흡수하고 일부 기관 투자자에 집중됐던 부동산간접투자 수익을 국민에게 재분배되는 효과가 기대된다"며 "양질의 상업용부동산 등이 공모 리츠ㆍ부동산펀드에 우선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관련 지침개정 등을 차질 없이 실행해 기존 주택을 중심으로 이뤄지던 부동산투자 패러다임의 변화를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정부의 이번 발표에 따라 부동산시장에도 간접투자 문화가 퍼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경자 삼성증권 연구원은 "이번 방안의 포인트는 공모상품에 차별적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부동산 간접투자시장에서 개인 투자자의 진입장벽을 낮춘다는 것"이라며 "향후 2~3년은 공모 리츠와 부동산펀드의 황금기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광수 미래에셋대우 연구원도 "이번 방안으로 사업성이 우수한 공공자산 개발에 공모형 부동산 간접투자 방식의 사업이 증가할 것"이라면서 "부동산 간접투자의 대중화가 빨라질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9-27 · 뉴스공유일 : 2019-09-27 · 배포회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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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림넷 나우앤서베이는 9월 9일부터 9월 16일까지 자체 패널 814명(남성 436명, 여성 378명)을 대상으로 ‘강대국 사이에서 당신의 선택은?’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우리나라가 가장 경계해야할 나라는?’에 대하여 질문한 결과 ‘일본(47.79%)’이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하였고, 그 뒤를 이어 ‘북한(36.64%)’, ‘중국(13.02%)’ 순으로 나타났다.
남녀별로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남성의 경우 경계해야 할 나라로 북한(40.37%)을 일본(39.68%) 보다 많이 선택한 반면, 여성의 경우에는 일본(57.14%)을 북한(28.04%) 보다 두 배 이상 선택해서 남녀 간에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가장 경계해야할 나라에 대해 연령별로 분석한 결과 ‘10대’, ‘30대’, ‘40대’, ‘50대’는 일본을 가장 많이 선택한 반면, ‘20대’, ‘60대 이상’은 북한을 더 많이 선택했다.
‘우리나라가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나라는?’이란 질문에 대해 ‘미국(80.59%)’이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하였고 그 뒤를 이어 ‘북한(8.72%)’, ‘러시아(6.51%)’, ‘중국(2.95%)’, ’일본(1.23%)’ 순으로 나타났다.
‘우리 정부가 가장 우선시 해야 할 일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라는 질문에 대해 ‘한미동맹 강화(43.12%)’가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하였고 그 뒤를 이어 ‘북한과의 관계 개선(25.55%)’, ‘일본과의 관계 개선(14.99%)’, ‘대일 경제 보복 확대(8.11%)’, ‘중국과의 관계 개선(6.02%)’, ‘러시아와 관계 강화(2.21%)’ 순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가장 우선시해야 할 일의 경우 지역별로 다른 양상을 보였는데 ‘수도권, 충청도, 경상도, 강원 및 제주’의 경우 한미동맹 강화가 북한과의 관계 개선보다 큰 반면, ‘전라도’의 경우에는 북한과의 관계 개선이 한미동맹 강화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 응답자는 전국의 10~60대의 남자 436명, 여자 378명, 총 814명으로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43%포인트이다.
엘림넷 개요
엘림넷은 1996년 PSTN 인터넷 접속서비스, 1997년 기업용 인터넷 전용회선, 1999년 인터넷 데이터 센터를 개설하여 국내 1세대 인터넷 전문 통신회사로서 확고한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외에도 인터넷 UTM 전용선, 정보보안 클라우드(나우앤클라우드) 등의 서비스, Checkpoint, Sophos, Vormetric 및 Vidyo 등의 보안 및 영상협업 관련 글로벌 솔루션의 유통, 화상커뮤니케이션 플랫폼 나우앤나우, 셀프 설문 플랫폼 나우앤서베이, 모임 중개 플랫폼 굿모임 등의 온라인 오픈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나우앤서베이: http://www.nownsurvey.com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뉴스등록일 : 2019-09-26 · 뉴스공유일 : 2019-09-26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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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디딤돌대출ㆍ보금자리론 등 기존 고정금리 대출자 중 85%는 연 2% 초반대 고정금리가 적용되는 현행 보금자리론으로 대환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7일 금융위원회와 주택금융공사는 브리핑을 통해 기존 고정금리 대출 보유자들에게 "기존 정책모지기 틀 안에서 대환을 고려해달라"고 설명했다.
최저금리로 비교하면 디딤돌이나 보금자리론이 안심전환대출보다 0.15%포인트가 높은 상황이다. 이달 16일부터 25일까지 신청을 받는 서민형 안심전환대출은 금리 1.85~2.2%를 보이며, 9월 기준 보금자리론 금리는 2~2.35%, 디딤돌대출 금리는 2~3.15% 수준으로 파악된다.
이에 고정금리 대출자들이 정부가 이번에 안심전환대출을 출시하면서 디딤돌대출, 보금자리론 등 기존 고정금리 대출자들을 배제한 부분을 지적하자 금융위는 기존에 금리 3~4%대에 보금자리론 및 디딤돌대출을 받았더라도 현재 낮아진 금리 기준에 맞춰 대환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금융위는 "갈아타기 용도로 보금자리론을 활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면서 "보금자리론 금리는 매월 1일 갱신되므로 본인 판단에 따라 대환시점을 결정하기만 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보금자리론은 주택가격 시가 6억 원 이하, 부부 합산 소득 7000만 원(신혼부부 8500만 원ㆍ다자녀 1억 원) 이하 등을 대상으로 한다. 디딤돌대출은 부부 합산 소득 6000만 원(신혼 7000만 원) 이하면서 시가 5억 원 이하의 주택에 해당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9-18 · 뉴스공유일 : 2019-09-18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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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가을시즌을 맞아 명사와 함께하는 역사문화유적투어 하반기 상품 `경기그랜드투어-해설이 있는 여행`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가을과 어울리는 역사문화 관광지뿐만 아니라 이달 평화관광주간, 다음 달(10월) 세계도자비엔날레 등 대규모 행사와 연계한 프로그램 등 총 9개의 프로그램이 기획됐다.
프로그램들은 자체 제작한 자료집을 통해 역사를 배우며 관련 분야 명사들이 세세한 설명을 곁들여 자료집의 내용을 보완할 수 있도록 했다.
예를 들면 남한산성 성곽길 트레킹을 하면서 한명기 교수의 남한산성에 얽힌 역사이야기를 듣거나, 나무 박사인 고규홍 교수가 화담숲에서 나무와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풀어주는 식이다.
또한 화성행궁에서 `정조의 비밀편지 낭독회`를 개최하거나 겸재 정선의 그림 배경인 포천의 화적연에서 `수채화 그리기`, 안산갈대습지공원에서 `원포인트 사진레슨` 등 관광지 특색에 맞는 소규모 이벤트도 마련해 투어의 테마 특성을 살렸다.
특히 평화관광주관에 1박2일 상품이 있고 다른 투어는 당일코스로, 참가비는 2만 원이다. 운영사인 쏙쏙체험뿐만 아니라 쿠팡에서 예약할 수 있으며 선착순 모집한다. 문의는 경기관광공사 국내사업팀 또는 쏙쏙체험으로 하면 된다.
아울러 `Yes Korea, Go 경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일본여행 취소자는 항공권 및 취소내역 등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50% 할인된 가격으로 투어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최근 한일관계 등으로 역사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며 "우리의 미래 자산인 청소년층과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역사스토리텔링투어인 `경기그랜드투어`에 더 많이 참가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9-16 · 뉴스공유일 : 2019-09-16 · 배포회수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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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라파엘 나달(스페인ㆍ세계랭킹 2위)이 다닐 메드베데프(러시아ㆍ세계랭킹 5위)를 상대로 4시간 50분의 혈투 끝에 US 오픈 우승컵을 차지했다.
9일(한국시간) 나달은 미국 뉴욕에서 열린 2019 US오픈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결승에서 3-2(7-5 6-3 5-7 4-6 6-4)로 승리했다.
나달이 1세트를 7-5로, 2세트를 6-3으로 따내며 승기를 잡는 듯 했지만, 메드베데프가 3세트를 7-5로, 4세트를 6-4로 따내며 팽팽하게 맞섰다.
세트 스코어가 2-2가 된 상태에서 마지막 세트가 시작됐다. 나달은 5세트에서 15-40으로 패색이 짙은 모습을 보였지만, 3포인트를 연속으로 따내며 듀스를 얻어내고, 브레이크 포인트를 거쳐 역전에 성공했다.
이번 우승으로 나달은 메이저대회 통산 19번째, US오픈에서만 네 번째 우승을 기록하게 됐다. 우승 상금은 385만 달러(한화 약 46억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나달은 시상식 인터뷰에서 "오늘 경기는 메드베데프가 왜 세계 랭킹 5위인지 보여줬다"고 상대 선수를 호평하며 "많은 응원에 감사하고, 저의 선수 경력을 통틀어서도 매우 감동적인 날"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9-09 · 뉴스공유일 : 2019-09-09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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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지역 최초 도입, 9월 2일부터 상무시민공원에 네프론(2대) 시험 가동
- 2,000포인트 이상이면 현금처럼 사용 가능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2일부터 캔과 페트병에 대한 회수율을 높이기 위해 상무시민공원에 인공지능(AI) 캔·페트병 무인회수기(이하 네프론)를 시범 설치·운영한다.
광주지역 최초로 운영되는‘네프론’은 국내 스타트업 기업(슈퍼빈)이 인공지능(AI)과 사물 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하여 개발한 자동수거기다. 빈 캔이나 페트병을 넣으면 자동으로 선별·압축하여 분리·보관되고, 이에 대한 보상으로 포인트가 적립된다.
포인트 점수(1점=1원)는 캔과 페트병 모두 1개당 5점씩이며, 1회 최대 25개, 1일 최대 50개까지 투입이 가능하며 누적된 포인트가 2,000점 이상 모이면 본인 계좌로 이체하여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이 경우 회원가입을 반드시 해야 한다.
회원가입은 수퍼빈 홈페이지(www.superbin.co.kr)에 들어가서 간단히 할 수 있고 서비스 이용방법은 화면에 시작하기 버튼을 누르고, 깨끗하게 헹군 캔이나 페트병을 투입구에 1개씩 넣고 전화번호만 입력하면 된다.
서구는 시범운영 기간 주민 이용실태와 만족도 등을 분석해 추가 설치를 검토할 계획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캔·페트병 무인회수기를 통해 자원 재활용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재활용 실천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환경보호와 더불어 보상도 받을 수 있는만큼 많은 주민이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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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9-09-03 · 뉴스공유일 : 2019-09-03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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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진원 기자] KBO(총재 정운찬)가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올해 8월 MVP 후보를 지난 2일 확정했다.
8월 MVP 후보는 투수 두산 린드블럼, KT 배제성, KIA 양현종, 타자 두산 페르난데스, 키움 박병호 등 총 5명으로 한국야구기자회 기자단 투표와 신한은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신한SOL(쏠)`에서 실시하는 팬 투표를 합산한 점수로 최종 선정된다.
7월에 이어 8월 MVP 후보에도 오른 두산 린드블럼은 8월 한 달간 총 5경기에 출전해 4승을 거뒀다. 8월에도 연승을 이어가며 8월 18일 홈 16연승으로 최다 신기록을 세운 린드블럼은 승리(4승)와 승률(1.000) 공동 1위와 함께 35이닝 동안 34타자를 삼진으로 돌려 세워 탈삼진 부문에서도 2위를 기록했다.
KT 배제성은 8월 총 6경기에 등판해 4승 2패로 승리 공동 1위, 평균자책점(1.80) 2위를 기록하며 데뷔 후 처음 KBO 월간 MVP 후보에 올랐다. 8월에만 4승을 보탠 배제성은 8월 31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6이닝 무실점으로 선발승을 거두며 시즌 8승을 기록, KT 소속 국내투수 최다승 타이기록을 세웠다.
5월 MVP 주인공인 KIA 양현종은 8월 평균자책점 0.51이라는 놀라운 기록으로 다시 한 번 KBO 월간 MVP 수상에 도전한다. 8월 한 달 간 5경기에 등판해 3승을 거둔 양현종은 35 1/3이닝동안 단 2실점(2자책) 만을 허용하며 평균자책점 1위를 기록, 에이스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줬다. 전체 투수 중 유일하게 0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양현종은 지난 8월 28일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역대 5번째 1500탈삼진 기록을 세우는 등 커리어 하이 시즌을 향해 순항 중이다.
타자 후보에 오른 두산 페르난데스는 8월 한 달 간 96타수 38안타로 안타와 타율(0.396)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이달 1일 기준으로 172안타로 KBO 리그 안타 부문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는 페르난데스는 8월 한 달간 절정의 타격감을 선보이며, 올 시즌 월별 기록 중 가장 높은 타율을 기록했다.
키움 박병호는 지난 8월 거포의 면모를 과시하며 뜨거운 활약을 선보였다. 8월 25경기에 출전한 박병호는 11홈런, 27타점, 장타율 0.674, 21득점(공동)을 기록하며 무려 4관왕을 차지했다. 특히 8월 27일 청주구장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3연타석 홈런을 포함해 한 경기 4홈런을 쳐내는 괴력으로 단숨에 리그 홈런 단독 선두로 올라서며, 시즌 홈런왕 경쟁에 불을 지폈다. 박병호는 8월 마지막 경기에서 홈런 하나를 추가해 1일 기준 29홈런을 기록, 역대 두 번째 6년 연속 30홈런의 영광을 눈앞에 두고 있다.
`신한SOL(쏠)`에서 실시하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8월 MVP 선정 팬 투표는 이달 2일부터 6일 자정까지 진행되며, 신한은행에서는 투표 종료 후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마이신한포인트를 비롯해 야구 예매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KBO 8월 MVP로 선정된 선수에게는 상금 200만 원과 함께 60만 원 상당의 신한은행 골드바가 부상으로 주어지며, 신한은행의 후원으로 MVP 선수의 출신 중학교에 해당 선수 명의로 100만 원의 기부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기자단 투표와 팬 투표를 합산한 8월 MVP 최종 결과는 오는 8일 발표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9-03 · 뉴스공유일 : 2019-09-03 · 배포회수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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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과거부터 지금까지 저평가받아온 부산광역시 북구. 이곳은 앞으로 노후 건축물들이 새롭게 지어지고 생활 인프라들이 확충되면서 인구 유입은 물론 가격 상승 기대감이 커져 신흥 부촌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부산 북구는 지리적으로 도심과 인접하지만, 외곽에 위치한다는 이유로 개발이 더딘 편이었다. 하지만 도시정비사업 등이 원활하게 추진되면서 부동산시장 침체에도 가격이 반등세를 보였다. 이 같은 호황세를 덕천3구역 재건축사업이 이끌고 있다는 업계 관계자들의 평이 이어지고 있어 그 배경이 주목된다.
지난 7월 10일 덕천3구역 재건축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내고 시공자 선정을 향한 도전을 알렸다. 이어서 조합은 같은 달 18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고, 8개 사가 참여한 바 있다.
큰 기대감 속에 이달 8일 조합이 입찰을 마감한 결과, ▲한화건설 ▲한진중공업이 참여해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할 수 있게 됐다. 이에 조합은 이달 25일 오후 3시 북구 문화 빙상센터에서 제1차 합동홍보설명회를 진행하고 오는 9월 1일 오후 1시 북구 문화 빙상센터에서 제2차 합동홍보설명회 및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해 조합원들의 의결에 따른 최종 한 곳을 이곳 시공자로 선정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 사업은 부산 북구 만덕대로115번길 14(덕천동) 일원 1만6050㎡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건폐율 22.23%, 용적률 287%를 적용한 지하 2층~지상 27층 규모의 공동주택 4개동 437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인터뷰] 덕천3구역 권동구 조합장
"시공자 입찰 2개 사 참여… 오는 9월 1일 시공자선정총회"
"사업 기간 단축 통해 조합원들에게 보답할 것… 2020년 상반기 사업시행인가 목표"
덕천3구역의 이번 입찰은 컨소시엄 참여가 불가해 유찰 가능성에 대한 업계의 우려가 컸지만, 오히려 입찰마감까지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어졌다.
이처럼 시공자 선정을 향해 순탄한 행보를 걸을 수 있었던 점에 대해 권동구 조합장은 "덕천3구역의 우수한 사업성과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사업 의지가 시공자 선정을 향한 발 빠른 진행으로 이어진 것이 아닌가 싶다"며 "발 빠른 사업 진행으로 조합원들에게 보답하겠다"고 투명하고 신속한 사업 진행을 향한 의지를 표명했다.
다음은 지난 28일 만난 권 조합장과의 일문일답.
- 그동안 진행된 사업 경과에 관해 설명해준다면/
2017년 9월 11일 추진위구성승인, 지난 3일 20일 정비구역 지정, 지난 4월 27일 조합 창립총회, 지난 6월 13일 조합설립인가 지난 7월 10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 등을 거쳐 이에 따라 같은 달 18일에 현장설명회를 개최한 뒤(8개 사 참여) 이달 8일 입찰을 마감한 결과, 한진중공업과 한화건설이 입찰에 참여해 오는 9월 1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 개최를 앞두고 있다.
- 입찰마감까지 건설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끌어낼 수 있었던 이유는/
우선 평지가 적은 부산에서 우리 구역이 평지라는 점, 지하철에서 매우 가까운 역세권이라는 점, 유동인구 및 상권이 발달한 덕천동이라는 점이 사업성에 있어 큰 가치로 다가온 것 같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조합원들의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의지가 지금의 좋은 결과를 가져온 것 같다.
- 시공자를 선정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여길 점은 무엇인지/
우선 입찰에 참여한 두 건설사가 시공능력에 있어서 어느 업체가 선정되더라도 문제가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 현재는 각 시공자의 입찰제안서가 비교되고 있는 시점이라 `특정 항목을 가장 중요시해야 한다`라고 말하기는 어려운 시점이다. 하지만 우리 조합원들의 사업인 만큼 조합원 모두 각 건설사의 입찰제안서와 여러 요건을 꼼꼼히 따져보고 선택해 우리 사업을 위해 큰 수익으로 돌아올 수 있기를 바란다.
- 시공자 선정에 성공할 경우, 시공자와의 협업에 가장 중점으로 둘 사안이 있다면/
소통을 통한 사업시행기간 단축이라고 생각한다. 사업을 진행하면서 의견 차이와 그에 따른 조율시간은 필수적일 수밖에 없으므로 불필요한 눈치싸움을 없애고 원활한 소통을 통해 협의 기간을 단축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에 조합은 사업시행기간 단축이 우리 사업에 있어 큰 성공을 가져다줄 수 있는 중요 포인트임을 항상 염두하고 시공자와 소통할 계획이다.
- 덕천3구역 재건축사업만이 가지고 있는 특성이자 정점은/
우리 조합원들의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가 가장 큰 특성이자 장점인 것 같다. 높은 동의율만 봐도 이를 잘 나타내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재건축사업은 원활한 사업 진행과 빠른 이주 등이 수익성을 좌우해 승패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인인데, 우리 덕천3구역은 상가 조합원들도 적지만 세입자분들도 거의 없고 무엇보다도 조합원들의 참여도가 높아 사업 지연으로 생기는 불필요한 지출을 방지할 수 있을 것이다. 아울러 입지적 장점을 보면 덕천3구역 인근에 지하철 3호선 숙등역과 남산정역이 있고 만덕대로, 남해고속도로, 김해와 양산, 사하구를 잇는 강변도로와 인접해 사통팔달의 교통의 요지이며 부산 지하철 2ㆍ3호선 환승역인 덕천역을 이용하기에도 편리하다. 게다가 덕천역은 최근 부산시가 KTX로 갈아탈 수 있는 도시철도역으로(예산 100억 원) 건설할 예정이라고 발표해 미래가치가 더욱 상승했다. 또한, 만덕~센텀간 지하고속도로가 착공 예정(2024년 개통 예정)됐고 2020년 개통이 예정된 만덕3터널(덕천동~사직동 아시아드 주 경기장) 등 대규모 인프라 투자로 획기적인 교통 개선이 예상된다. 이뿐만 아니라 구역 인근에 덕천교차로, 덕천동 젊음의 거리 등 북구 최고의 상권과 하나로마트, 메가마트, 뉴코아백화점, 덕천메가박스, 부민병원, 센트럴병원, 구포성심병원, 구포시장 등이 위치한 데다가 부산 최대 규모의 실내빙상장, 324석 규모의 공연장을 갖춘 북구 빙상문화센터 등 문화시설과 생활편의시설을 갖춘 부산 북구 생활의 중심이 될 전망이다. 교육환경은 덕천중, 덕천여중, 양덕여중, 낙동고, 경혜여고, 동성고 등 다양한 초ㆍ중ㆍ고와 인접해있으며 다수의 학원이 인근에 있는 교육의 중심이다.
- 시공자선정총회 등 향후 사업 일정과 계획은/
2020년 상반기 사업시행인가 및 관리처분인가, 2021년 하반기 이주 및 철거, 20202년 상반기 착공, 2024년 하반기 입주를 목표로 오는 9월 1일 시공자선정총회를 마치고 사업에 속도를 더할 계획이다.
- 조합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추진위원회 단계부터 현재까지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사업이 순탄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 대해 매우 감사드린다. 조합장인 저도 덕천3구역의 조합원이기 때문에 그 누구보다도 덕천3구역의 성공적인 사업 진행을 위해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우리 터전을 지키고 키우기 위해 조합원들도 많은 협조와 참여를 당부드린다. 앞으로도 우리 구역의 모든 조합원이 합심해서 하나의 목소리로 뻗어 나가는 성공적인 덕천3구역 재건축사업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심혈을 기울이겠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8-30 · 뉴스공유일 : 2019-08-30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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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사의 부채비율이 올해 상반기에 소폭 상승해 재무건전성이 소폭 악화됐다.
26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는 지난해 12월 결산 코스피 상장사(신규 상장사 등 제외) 636곳의 6월 말 기준 부채비율이 108.75%로, 작년 말보다 4.44%p 상승했다고 밝혔다. 특히 비제조업의 부채비율은 152.6%로 12.1%p나 오른 것으로 알려졌으며, 제조업은 92.2%로 1.5%포인트 상승했다.
조사 대상 기업의 올해 6월 말 부채총계는 작년 말보다 91조7799억 원(7.27%) 증가해 1354조85억 원으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자본총계는 1245조840억 원으로 35조374억 원(2.9%)이 증가했다.
부채비율이 100% 이하인 기업은 조사 대상의 54.1%인 344곳으로 집계됐다. 이어 부채비율 100%를 초과하고 200% 이하인 곳은 182개 사, 부채비율이 200%를 초과한 곳은 110개에 그쳤다.
세부 업종별로는 교육서비스, 부동산, 운수창고, 식료품 등 27개 업종의 부채비율이 높아졌다. 반면 부채비율이 낮아진 업종은 과학기술 서비스, 전자부품ㆍ컴퓨터, 건설, 광업 등 10개에 해당됐다.
한편, 부채비율은 기업의 재무건전성과 안정성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표로 알려져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8-26 · 뉴스공유일 : 2019-08-26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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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도 이제 손 안의 터치 한 번으로 준비가 가능한 시대가 열렸다.
나라별 환율 계산과 통역은 기본, 여행 기간에 따라 자동으로 켜졌다 꺼지는 해외여행자 보험까지, 휴가 시즌을 맞아 모바일 시대 여행 트렌드도 급변하고 있다.
온 국민의 돈 관리 앱 뱅크샐러드는 최근 필요한 순간에만 간편하게 켰다 껐다 할 수 있는 보험을 출시해 주목 받고 있다.
바로 ‘스위치 보험’이다. 말 그대로 스위치를 켜고 끄듯 앱에서 원하는 순간에 쉽고 편한 방법으로 보험을 가입할 수 있다.
뱅크샐러드(대표 김태훈) 스위치 보험은 이번에 해외 여행자 보험으로 첫 출시를 했으며,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뱅크샐러드 앱에 접속하고 스위치 보험 탭으로 이동해 간단한 개인정보 입력과 함께 여행 일정만 등록하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스위치 보험은 처음 한 번만 보험에 가입하면 두 번째부터는 출입국 일시만 입력해도 보험이 자동으로 켜졌다가 꺼지는 신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가 일명 ‘3초 보험’으로 불리는 이유다. 스위치 보험에서 제공되는 상품은 업계 1위의 삼성화재 해외여행자 보험이다.
해외여행 중인 현지에서 발생하는 상해, 사망, 질병, 도난, 파손 등에 대해 다양하게 보장하며, 현지에서 지출한 치료비도 여행에서 돌아와 청구할 수 있다.
여행 액티비티 예약 플랫폼 ‘와그(WAUG)’는 자유여행에 꼭 필요한 현지 교통편과 주요 명소 및 테마파크 입장권, 와이파이와 유심 그리고 여행지에서 즐길 수 있는 투어와 맛집까지도 원스톱 예약이 가능하다. 2016년 서비스를 시작해 세계 170여개 도시의 2만여개 액티비티 상품을 판매 중이다.
예약 정보는 QR코드 형태로 모바일에 자동 저장돼 활용도가 높다. 현장 판매가에 비해 평균 30%,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상품 예약도 가능하다. 특히 와그 자체 브랜드 상품인 핑크시리즈 투어는 기존 현지 투어 중개를 탈피, 직접 투어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여행상품을 만들고 있어 이용자들의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와그 핑크시리즈는 올 연말까지 50여개로 상품을 늘릴 계획이다.
‘환율 계산기 플러스 무료’는 실시간 환율 정보를 사용해 전세계 모든 통화의 환율을 계산해주는 통화 변환기 및 계산기 서비스를 제공한다. 금액을 입력하는 즉시 원하는 현지 통화로 결과를 표시해주는 등 단순하고 직관적인 이미지로 쉽고 빠른 환율 계산을 도와준다.
뿐만 아니라, 비행기 모드나 오프라인 모드에서도 오프라인 환율 정보 지원이 가능해 언제 어디서나 제약 없이 활용할 수 있다. 한 화면에서 최대 10개국의 통화 변환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으며 기본적인 통화인 달러, 유로, 파운드 외에도 비트코인, 금, 은 시세도 지원한다.
해외여행을 가면 가장 필요한 것 중 하나가 바로 통역이다. 네이버가 런칭한 AI(인공지능) 서비스 '파파고'는 월간 활성 이용자수 기준으로 1000만명을 넘겼다.
이 가운데 파파고 앱이 구글 번역 앱의 이용자수를 앞지른 것으로 나타나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파파고에서 자주 사용되는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주요 4개 언어의 경우 번역 품질이 타사 대비 평균 27% 높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파파고는 사진을 찍으면 이미지 속 문자를 인식해 번역해 주는 OCR 기술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온라인여행사 ‘트립닷컴’에서는 항공권과 호텔을 각각 알아볼 필요 없이 한 번에 예약이 가능하다. 여기에 최근 'Trip.PLUS 리워드' 프로그램으로 고객 서비스 차별화에 나서 눈길을 끈다.
트립닷컴 앱을 자주 이용하는 고객에게 더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 리워드는 트립코인(Trip Coins), 활동점수(Tier Points), 포인트플러스(PointsPLUS) 총 3가지로 구분되며, 트립닷컴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에서 항공권이나 호텔 예약 또는 호텔 리뷰를 작성 시 획득할 수 있다.
특히, 항공, 호텔 예약으로 적립된 활동점수는 누적 점수에 따라 회원등급 시스템과 연계돼 항공 마일리지 등 다양한 혜택으로 제공된다. [자료제공:뉴스와이어](ITFOCUS ⓒ www.itfocus.kr)이 뉴스는 아이티포커스(www.itfocus.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19-08-05 · 뉴스공유일 : 2021-08-19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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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조각 구름인 것을
신송 이옥천 경구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열 번째 경구집 저자의 말을 쓴다.
고향 마을 재경향우회 일영산장, 구파발역에서 360번 버스를 타고 정자동 다리 앞에서 내려 도보로 10여분 마당에 들어서니 운영진들은 벌써 와서 반긴다.
이름도 잘 모르고 낯이 설어 누구의 아들딸입니다 해야 짐작이 간다.
얼굴의 주름살하며 희끗희끗 머리들은 윤회를 자랑하는데 내가 늙어 가는 게 아니라 밑의 사람들이 밀고 올라오니 자동으로 늙어 감은 실간 한다.
삶이란 한조각 구름인 것을 언제 나타났다가 언제 어디로 가는 줄 모르고 사라지는 것 지금까지 뭘 해 놓았는지 산수가 넘은 것이 너무도 허무하다.
몇 년 전만해도 선배 형들이 주축을 이루고 주거니 받거니 건배 잔 부딪히고 함성 갈기 드높았는데 50여 명 중 내가 두 번째 고령이다.
나는 안 늙을 줄 알았는데 험난한 자드락길 준령 높은 깔딱 고개 혈한 뚝뚝 몸서리치게 아팠던 세월이 독두를 만들고 얼굴에 험상궂은 주름살은 노고의 결실임을 세삼 느끼게 한다.
살아오면서 아파도 참고 짐이 무거워도 견디며 이 고개 넘으면 대 평원이 오리라 작심하고 이를 물고 여기까지 왔는데 질줄 몰랐던 태양은 서산마루에 걸려 노을을 굽고 있다.
삶이란 인내에서 오는 관현악이라 했던가,
쟁취 속에 피는 꽃은 결실 익히기 위해 바람과 겨루고 싸워 이긴 갈기 끝에 맺힌 작은 열매는 살아온 보람인가보다.
보람이 큰들 작은들 뭣하리.
한 방울 아침 이슬이고 한 조각구름인 것을.
그래도 최선 다함이 후회 없는 삶일 것이다.
― <머리말>
- 차 례 -
저자의 말
제1부 삶이란 인내에서 오는 행복한 관현악이다
생각 따라
한조각 구름
지방 방송
경청의 조건
주는 보답
상상력의 쾌감
싱징의 향기
상흔은 꽃
다녀야 길이 된다
한 발 한 발
화장은 화목
맑은 물
몰식의 현
척하는 자
노년의 향기
삶의 윤활유
독과 꿀
터닝 포인트
향기의 씨
정원사
제2부 내핍의 균형에는 향기가 솟을 것이다
내핍의 균형
이타와 배려
용서는 위대한 용기
재미있는 일
선은 만인의 선망
알맹이 보기
여운의 여유
변덕은 금물
자신의 지혜
생각의 구상
성공의 심보
성공은 아픔의 꽃
성공의 뿌리
시간 속의 채찍
존경 받는 사람
윤활유 성깔
인생의 향기
열심히 하면
노력 속의 잉태
용감한 결단
제3부 함부로 전화할 수 있는 이 있는 것은 행복이다
성공이란 놈은
웃어넘기기
나는 나의 벗
긍정의 시안
베푸는 자여
가야할 길이라면
세설은 금물
촌음도 아껴야
혀의 무게
무서워 마라
장수하는 법
집착은 수인 길
적임자에게
속임은 철가면
발자국 가볍게
행복은 전율
나를 본다
너의 넋을 보라
잊지 마라
숙성된 된장 맛
제4부 순수한 아이의 웃음은 어른의 거울이다
아이의 웃음
괴변은 독
망언의 후회
새들의 목청
수면은 회복제
균형 있는 삶
스스로의 신뢰
등불은 앞에
뜨거운 눈물
웃음은 보물
올곧은 습관
덜 자고 더 걷기
자산은 혈한
詩 쓰는 맛
소중한 시간
詩語 모음
밝은 詩 쓰기
은유 詩 쓰기
마음의 아침
시퍼런 욕심
제5부 시는 내게 생명을 부러 준다
시는 나의 생명
시는 깨달음
시는 연금술
홀씨 하나 심고
시련은 바람
시련은 성취의 마중물
시련의 교훈
시련은 철학을 낳고
옹두리의 상징
시어 찾아
대중의 등불
시는 여자 보듯
올곧은 길
시련의 계단
풍파는 마룻대
믿음 쌓기
좋은 시구
신의 채찍
실망 속의 단맛
병가상사
[2019.08.05 발행. 199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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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9-08-04 · 뉴스공유일 : 2020-07-12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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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진원 기자] KBO(총재 정운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올해 7월 MVP 후보를 2일 확정했다.
이번 MVP 후보는 투수 두산 린드블럼, LG 켈리, 타자 키움 샌즈, NC 박석민, KT 오태곤 등 총 5명으로 한국야구기자회 기자단 투표와 신한은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신한SOL(쏠)`에서 실시하는 팬 투표를 합산한 점수로 최종 선정된다.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전반기를 마무리했던 두산 린드블럼은 올스타전 이후 후반기 첫 등판에서도 승리를 거두며 7월 한 달간 총 4경기에 출전해 4승 전승을 거두며 전체 투수 중 최다승을 거뒀다. 24이닝 동안 27탈삼진으로 탈삼진 부문 2위에 올랐고, 삼진/볼넷 비율(9.00) 1위, 9이닝 당 삼진(10.13) 2위, 9이닝 당 볼넷(1.13) 3위 등 올 시즌 최고 선발투수다운 면모를 보였다.
LG 켈리는 7월 총 4경기에 등판해 3승 1패를 기록했다. 7월에 3승을 보태며 10승 고지를 넘어선 켈리는 총 24 2/3이닝을 투구하는 동안 자책점 단 3점으로 상대 타선을 막아 평균자책점 1.09를 기록, 해당 부문 1위에 올랐다. 또한 승리를 거둔 모든 경기에서 퀄리티스타트(6이닝 3실점 이하)를 기록하며 호투했다.
타자 후보에 오른 키움 샌즈는 7월 한 달 간 시원한 장타력을 뽐내며 장타율 1위(0.758)에 올랐다. 득점 부문에서도 19득점으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7월 6개의 홈런을 쏘아 올리며 1일 기준 시즌 21홈런을 기록 중인 샌즈는 홈런 단독 선두인 SK 로맥(23홈런)을 맹추격하며 본격적인 홈런 경쟁에 불을 붙였다.
NC 박석민은 7월 한 달간 최고의 타격감을 선보였다. 7월 마지막 경기였던 31일 두산을 상대로 만루홈런을 터트리며 7월의 마지막에 방점을 찍은 박석민은 홈런 부문 단독 1위(7홈런)와 타점 1위(26타점)에 올랐다. 특히 찬스에 강한 모습을 보이며 득점권 안타 1위(11안타)로 해결사의 면모를 과시했다.
KT 오태곤은 타자 후보 중 유일하게 4할 타율을 넘어섰다. 총 62타수 25안타 타율 0.403으로 규정타석을 기록한 전체 타자 중 가장 높은 타율을 기록했다. 득점 부문에서도 공동 2위(18득점)에 오르며 팀의 중위권 순위 경쟁에 큰 힘을 보탰다.
`신한SOL(쏠)`에서 실시하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7월 MVP 팬 투표는 이달 2일부터 6일 자정까지 진행되며, 신한은행에서는 투표 종료 후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마이신한포인트를 비롯해 야구 예매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KBO 월간 MVP로 선정된 선수에게는 상금 200만 원과 함께 60만 원 상당의 신한은행 골드바가 부상으로 주어지며, 신한은행의 후원으로 MVP 선수의 출신 중학교에 해당 선수 명의로 100만 원의 기부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기자단 투표와 팬 투표를 합산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7월 MVP는 오는 8일 발표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8-02 · 뉴스공유일 : 2019-08-02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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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하 연준)가 기준금리를 내렸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10년 7개월 만에 첫 금리 인하를 단행한 상황이다.
지난 7월 31일(현지시간) 미국 연준은 이틀 간의 FOMC 정례회의 결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통화정책 기준 금리인 연방기금금리는 2.00~2.25%로 낮아졌다.
연준은 미국 경제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최근 미중 무역 갈등 등으로 인한 세계경제 악화에 대비한 선제 대응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은 "미국 경제에 대해 여전히 좋게 보고 있으며 이 행동은 그 전망을 뒷받침하기 위한 것"이라며 "세계 경제 성장의 약화와 무역 정책의 불확실성, 불투명한 인플레이션에 대해 연방공개시장위원회가 적절한 금리 수준을 평가해 조정했다"라고 인하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또한 이번 금리 인하 발표가 장기적이고 연쇄적인 금리 안하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발표에 뉴욕 증시 3대 지수는 다우지수가 1.23% 떨어지는 등 급락했다. 지속적인 금리 인하를 기대했던 투자자들의 실망감이 반영된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8-01 · 뉴스공유일 : 2019-08-01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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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진원 기자] KBO(총재 정운찬)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함께 하는 `2019 KBO 챌린저스 직장인 야구대회`가 오는 3일 개막한다.
`KBO 챌린저스 직장인 야구대회`는 기업들이 야구선수 출신을 적극 채용해 은퇴 이후에도 직장생활과 야구활동을 병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직장 내 야구 활성화를 위해 KBO가 지난 2014년부터 개최, 올해로 6년째를 맞이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직장인 야구대회다.
전국 16개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4개 리그(북부 A, 북부 B, 남부 A, 남부 B)로 나눠 예선을 거쳐 리그별 상위 2팀씩 8강전에 진출하게 되며, 8강전부터는 토너먼트 경기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기는 이달 3일 시흥 월곶 에코피아 야구장과 이천 고담 야구장에서 북부 A, B리그의 예선전을 시작으로 31일까지 한 달간 매주 토, 일요일에 거행된다.
지난해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우승을 차지한 메티스 야구단은 2연패에 도전한다.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한 세아베스틸과 공동 3위에 오른 덴소코리아 및 대전도시공사도 다시 한번 우승 트로피를 차지하기 위해 출사표를 던졌다.
이번 대회의 참가선수는 지난해보다 41명이 늘어난 총 289명이 등록했고, 그중 야구선수 출신은 총 106명으로 지난해보다 19명이 늘었다. 지난해 우승팀인 메티스 팀은 15명의 선수 출신자를 등록해 최다 선수 출신 팀으로 이번 대회에 나선다.
이들 중 프로야구 선수 출신은 17명으로 역대 최다 인원이 참가한다. 윤경영(전 한화이글스, 대전도시공사), 문용민(전 한화이글스, 세아베스틸), 안현준(전 KT위즈, 메티스) 등이 출전해 보다 수준 높은 경기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KBO는 참가 선수단을 위해 특별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만수 KBO 육성위원회 부위원장과 이종열, 차명주 육성위원 등이 예선 리그가 펼쳐지는 각 구장에서 선수단을 대상으로 `야구 클리닉`을 진행해 야구 관련 질의응답 및 원포인트레슨이 실시돼 참가선수들이 수준 높은 야구 코칭을 받을 수 있다.
2019 KBO 챌린저스 직장인대회의 총상금은 3050만 원으로 우승팀에는 트로피와 1500만 원, 준우승팀은 트로피와 800만 원, 공동 3위팀은 각 300만 원씩 상금이 주어지며, 개인상으로는 최우수투수상, 최우수타자상, 감투상을 선정해 각 5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그리고 8강 진출팀부터는 대회 모자와 함께 매 경기 50만 원의 출전비가 지급된다.
남부 A, B리그 예선전은 이달 10일과 11일 대구시민운동장야구장과 광주무등경기장야구장 에서 각각 펼쳐지며, 8강전과 4강전은 17일과 18일 충주야구장에서, 대망의 결승전은 31일 오전 오전 11시 고척 스카이돔에서 거행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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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한국은행이 시장의 예상보다 일찍 금리를 낮췄다.
경기 둔화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 최근 일본 수출 규제까지 겹치며 일본과의 장기전이 이어질 것이란 예상에 따른 발 빠른 조치로 보인다. 게다가 올해 안에 또 한 번의 금리 인하를 예고하기도 해 이를 두고 부동산시장이 적지 않은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예측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은행, 기준금리 0.25%P 전격 인하
꿈틀대는 집값… 이달 부동산 지표 `플러스`
지난 18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지난해 11월 이후 인하한 지 8개월 만에 연 1.5%로 0.25%포인트 내렸다. 그동안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의 기준금리 조정에 따라 인상ㆍ동결ㆍ인하 등의 카드를 꺼내 들었던 이전과 달리 이번 한은의 금리 인하는 최근 우리나라 경기 악화 우려에 따른 결정으로 보면 된다.
여전히 진행 중인 미중 간의 무역전쟁에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판결로 촉발된 일본의 수출 규제까지 더해 불가피한 선택이었다는 게 다수 금융업계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역시 "일본 수출 규제가 성장 등 거시경제를 전망할 때 부분적으로나마 반영됐다"면서 "수출, 더 나아가서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적다고 할 순 없다"고 언급했다.
기준금리의 인하는 기본적으로 사람들의 대출ㆍ투자를 활성화해 경기와 부동산시장에 상승세를 일으킨다. 안 그래도 최근 서울 아파트값이 꿈틀대는 모습을 보여 금리 인하가 이 같은 분위기에 동력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서울 아파트값은 8개월 만에 상승 전환하고 동반 하락하던 전셋값마저 나란히 상승세로 돌아섰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달 4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7월 첫째 주(1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 보합에서 이번 주 0.02% 상승했다. 서울 아파트값이 오른 것은 지난해 11월 첫째 주 이후 34주 만이다.
자치구별로 강남구 0.05%, 서초구 0.03%, 송파구 0.04% 등 강남 3구가 상승폭을 확대하거나 유지했다. 양천구도 목동 재건축을 중심으로 0.06% 상승했고 영등포구(0.06%)와 동작구(0.02%)도 올랐다. 강동구는 입주물량 여파로 0.04% 하락했고 강서구도 0.04% 내렸다.
강북 지역에서는 서대문구(0.04%), 마포구(0.03%), 용산구(0.05%) 등이 상승했다. 그러나 성동구와 중랑구는 급매물 위주로 거래되거나 관망세를 이어가며 나란히 0.01% 내렸다.
수도권의 경우, 경기는 0.05% 떨어지며 약세가 이어졌으나 지난주(-0.07%)보다 낙폭은 줄었다. 광명시(0.4%), 과천시(0.25%) 등의 상승폭이 컸다. 인천(0.02%)은 상승 전환했다.
이어서 지난 18일 한국감정원은 7월 셋째 주(15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이 3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다만 전주 대비 상승폭은 줄었다.
감정원 관계자는 "분양가 심사 강화와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예고 등 추가 규제 가능성으로 일부 주요 재건축 단지는 관망세로 돌아서고 대체로 매수 관련 문의 감소하며 상승폭이 축소된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이달 초 0.01% 오르며 지난해 10월 넷째 주 이후 36주 만에 상승 전환한 이후 0.02%(15일) 오르며 상승폭을 확대했다. 전세공급이 풍부한 일부 지역은 하락했으나, 전반적으로 신규 입주물량 감소와 정비사업 이주수요 및 여름방학 이사수요 등으로 3주 연속 상승을 이어갔다.
경기(-0.05%), 인천(-0.05%)의 전셋값은 나란히 하락했으며, 지방(-0.07%)은 하락폭이 확대됐다. 시ㆍ도별로는 충남(0.08%), 대구(0.04%), 대전(0.04%)은 상승, 경남(-0.19%), 전북(-0.12%), 울산(-0.12%), 제주(-0.11%), 강원(-0.11%), 충북(-0.1%), 세종(-0.1%) 등은 하락했다.
유동자금 부동산 유입으로 가격 상승?
전문가 "주변 상황 고려 시 효과는 그다지…"
부동산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하는 전문가들의 시각은 간단하다. 금리 인하로 자연스레 대출 이자가 떨어지고 대출을 받는 처지에서는 대출 이자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다. 이자 부담이 줄면 매도에 대한 압박이 줄어들고 급매물의 감소로 이어져 부동산가격 상승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또한 시중의 유동자금이 부동산시장으로 유입될 확률이 그만큼 높아졌다는 의견도 있다. 그동안 나서지 못한 실수요자들이 감당 가능한 이자로 판단하게 되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매수심리를 자극할 수 있다. 풍부한 유동성까지 합쳐지면 부동산가격이 더 오르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하지만 다수의 전문가는 이 같은 논리는 이론적 설명에 불과하다는 입장이다. 부동산시장의 대내ㆍ외적인 불안 요소를 고려했을 때 효과는 미비하다는 것이다.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가 예고되고, 정부의 고강도 주택 대출 규제는 여전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특히 분양가상한제는 주택의 택지비(땅값)에 정부가 정한 건축비를 더한 기준가격 이하로 분양가를 정하도록 하는 제도로 최근 김현미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 장관은 국회에서 열린 대정부 질문에 참석해 "분양가상한제를 검토할 때가 됐다. 대상과 시기, 방법에 대해 면밀하게 검토하고 있다"면서 "실수요자가 부담하기에 높은 분양가로 주변 부동산의 가격 상승효과를 가져온다. 이를 그대로 둬서는 시장이 불안정해져 실수요자의 부담 면에서 생각할 때가 됐다. 분양가를 낮춰 실수요자의 부담을 줄이고 시장에 안정을 가져오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정부의 시장 압박 기조는 상당 기간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대목이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결국 이번 금리 인하로 인해 부동산시장에 큰 여파를 주거나 집값이 급등할 것이라는 우려는 기우에 불과하다는 것.
건설산업연구원 역시 지난 22일 발표한 `건설동향브리핑` 제717호에서 금리 인하로 인해 부동산시장에 가해지는 여파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단기적으로는 아파트가격 상승을 가져올 수 있지만 대출 규제 강화, 분양가 상한제 등 정부의 견고한 압박 기조를 봤을 때 결국엔 가격 상승은 힘들다는 뜻이다. 물론 실수요자들 중심으로 주택 매매나 낮은 예금금리로 인해 집주인들이 전세를 월세로 전환하거나 전셋값을 인상하는 사례가 많아져 자금 수요는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아울러 이자에 대한 부담을 덜어낸 사람들의 투자 심리는 높아질 수 있어 오피스텔과 같은 수익형 부동산 투자에 관심이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금리 인하의 수혜주로 분류되는 풍선효과다.
최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오피스텔 임대수익률은 5.48%, 상업용 부동산은 6~7% 수준으로 평균 은행 예금 금리 대비 투자 수익률(1.4%)을 웃돌고도 남았다. 기대 수익률이 떨어지는 금융상품 대신 낮은 금리로 인해 높은 임대수익이 가능한 수익형 부동산에 투자하는 것이 낫다는 시각이다. 수익형 부동산 가격은 아파트보다 금리에 훨씬 더 민감하다. 금리에 따라 부동산 가격이 변동되기 때문이다.
또한, 많은 전문가들이 대출 규제를 생각했을 때 상가보다는 주거용 오피스텔 등이 소액투자로 수혜가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이에 오피스텔 분양을 앞둔 곳은 반사이익을 기대하는 분위기다. 대표적으로 경기도 과천에 `e편한세상시티과천` 등이 꼽힌다. 이곳은 지난 6월 전용면적 25㎡ 기준으로 분양가가 2억5000만 원대에 잡혔지만, 청약경쟁률 3.17대 1로 인기를 끌었다.
서울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96(여의도동) 일대에 지어지는 오피스텔 `브라이튼여의도` 역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GS건설이 시공을 맡은 이곳은 지하 6층~지상 최고 49층 건물 4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29~59㎡ 오피스텔 849실과 전용면적 84~136㎡ 아파트 454가구, 오피스 및 상업시설 등이 들어선다. 유관 업계에 따르면 이달 분양을 앞두고 구매의향서를 제출한 사람이 6000명을 넘어서는 등 높은 수요를 자랑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밖에도 `청량리역롯데캐슬SKY-L65`, `힐스테이트과천중앙` 등이 분양을 앞두고 있어 당분간 수익형 부동산이 업계의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업계 한 전문가는 "금리 인하 조치는 그만큼 우리나라 경제 상황이 좋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반기로 갈수록 정부는 경기 부양을 위한 정책을 꺼낼 것이고 결국 추가적인 금리 인하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은행권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 기준인 코픽스(자금조달비용지수)의 새로운 잔액 기준 수치 또한 연중 최저 수준으로 낮아져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도 있는 만큼 투자처로 수익형 부동산이 급부상 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이주열 한은 총재,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 시사
부동산시장 자극 지적 일축… "우려에 불과"
한편 이주열 한은 총재는 추가적인 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뒀다.
이 총재는 금리 인하를 적격 단행한 지 닷새만인 이달 23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대한 업무보고에서 "일본의 수출 규제가 더 심해질 경우 경제에 분명히 부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실제로) 악화된다면 (통화정책) 대응 여부도 고민해야 한다"고 밝혔다.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3%로 하향 조정한 상황에서 금리를 낮췄는데 추가적인 금리 인하 가능성이냐는 질문에 그는 "경제에 우호적이지 않은 여건이 많은 게 사실이고 이번 전망에서 일본의 수출 규제는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올해 안으로 추가 금리 인하 여지를 짐작하게 하는 대목이다.
그러면서 그는 "앞으로 통화정책 방향을 경기 회복을 지원하는 완화 기조로 유지하겠다고 했는데 추가적인 완화 여부는 실물 경제 여건을 보고, 국제 금융시장의 자금 흐름 등을 같이 봐야 해서 지금 시점에서 구체적으로 예단하기는 어렵다"고 언급하며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할 계획임을 시사했다.
이 총재는 금리 인하가 부동산시장을 자극할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통화완화 정책을 펴면 가계부채 증가나 부동산시장으로의 자금 쏠림 등이 나타날 우려가 있지만, 정부의 금융안정 정책에 대한 의지가 확고한 만큼 추후 부동산 안정 정책을 추진해서 부작용을 줄이겠다는 설명이다.
유관 업계 일각에선 금리 인하가 더 이뤄지면 주택 수요자들의 대출 상환 여력을 늘려주고 주택 거래 활성화에 다소 숨통을 틔워줄 것으로 예상하면서 시중의 자금이 부동산시장으로 빠르게 유입될 것으로 보고 있다.
각종 부동산 대책이 쏟아지면서 위축됐던 시장에서 관망하던 수요자들의 움직임이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과 더불어 뚜렷해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불안정한 경기 상황과 맞물려 부동산시장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 수 있을지 주목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7-26 · 뉴스공유일 : 2019-07-26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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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이달 18일 기준금리를 연 1.5%로 0.25% 포인트 내려 그 파급효과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이는 지난해 11월 이후 8개월 만의 인하이다.
그간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미국의 기준금리 변동을 살펴 조정했던 것과 달리 이번 금리 인하는 최근 경기 전망 악화를 고려해 급하게 결정된 것으로 보인다는 게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아직 종결되지 않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및 최근 일본의 수출 규제 덕에 앞으로의 경기 상황을 고려한 결정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발표에 나선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일본 수출 규제가 성장 등 거시경제를 전망할 때 부분적으로나마 반영됐다"면서도 "수출, 더 나아가서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적다고 할 순 없다"라고 전했다.
업계 일각에서는 대부분의 경우 기준금리의 인하는 사람들의 대출ㆍ투자를 활성화 시켜 경기와 부동산시장에 상승세를 일으킨다고 전망했지만, 다수의 전문가들은 최근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가 예고된 상태에서 정부의 고강도 주택 대출 규제가 유지되고 있는 기조에 주목했다. 결국 이번 금리 인하로 인해 부동산시장에 큰 여파를 주거나 집값이 오르기는 어렵다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다만 기준금리 인하에 따라 시중금리가 낮아지면 이자 부담이 덜어져 사람들의 투자 심리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일례로 은행권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자금조달비용지수)의 새로운 잔액 기준 수치 또한 연중 최저 수준으로 낮아져 오피스텔과 같은 수익형 부동산 투자에 관심이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특히 낮은 예금금리로 인해 집주인들이 전세를 월세로 전환하거나 전셋값을 인상하는 사례가 많아질 것이라는 분석도 제기됐다.
정부는 올해 초 `금리 인하는 없을 것`으로 예고했으나 결국 깜짝 인하가 이뤄짐에 따라 일본의 수출 규제 등 불안정한 경기 상황과 이번 기준금리 인하가 부동산시장에 실제로 여파를 미칠 수 있을지 주목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7-19 · 뉴스공유일 : 2019-07-19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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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보유세 납부 시즌에 들어서면서 공시가격에 대한 관심이 다시 커지고 있다. 특히 보유세ㆍ건강보험료 등의 기준이 되는 공식적 땅값, 개별공시지가가 전국 평균 8.03%가 오르고 서울의 공시지가 상승률이 전국 시ㆍ도 가운데 가장 높은 12.35%를 기록하는 등 오름세를 보여 공시지가에 대한 다양한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공시지가 잇따라 `껑충`… 상승률 서울 `1위`
지난 5월 30일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관할 시장ㆍ군수ㆍ구청장이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해 같은 달 31일께 공시한다고 밝혔다.
국토부 집계에 따르면 올해 전국공시지가는 평균 8.03% 올랐다. 상승률은 작년(6.28%)보다 1.75%포인트 높을 뿐 아니라, 2008년(10.05%) 이후 11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지난 2월 발표된 표준지공시지가 평균 상승률 9.42%와 비교해 개별공시지가 상승률(8.03%)이 1.39%포인트 낮지만, 논란이 될 정도로 큰 차이는 아니다. 표준지(50만 필지)는 개별 땅들의 공시지가 산정 과정에서 기준으로 삼는 땅들을 말한다.
공시 대상은 총 3353만 필지(표준지 포함)로, 2018년(3310만 필지)보다 1.3% 늘었다. 점용료 등 부과를 위해 공시지가 산정 대상 국공유지ㆍ공공용지가 증가한 데다가 개발사업에 따른 토지 분할 등의 영향 때문이다.
시ㆍ도별로는 서울의 공시지가 상승률이 12.35%로 가장 높았다. 지난해(6.8%)와 비교해 상승 폭이 거의 두 배로 뛰었지만 2월 발표된 표준지 공시가격 인상률(13.87%)보다는 약간 낮아졌다. 서울의 급등으로 수도권(서울ㆍ경기ㆍ인천)의 공시지가도 평균 8.77% 올랐다.
서울 외 광주(10.98%), 제주(10.7%), 부산(9.75%), 대구(8.82%), 세종(8.42%) 등의 상승률도 전국 평균(8.03%)을 웃돌았다.
서울의 경우 국제교류복합지구ㆍ영동대로 지하 통합개발 계획 때문에, 광주의 경우 에너지 밸리 산업단지 조성 등의 영향으로 땅값이 많이 올랐다. 3위 부산의 공시지가 상승 요인으로는 도시정비사업 등이 꼽혔다.
반면 충남(3.68%), 인천(4.63%), 대전(4.99%), 충북(5.24%), 전북(5.34%) 등 11개 시ㆍ도의 땅값 상승 폭은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다. 가장 땅값이 덜 오른 충남의 경우 세종시로의 인구 유출과 토지시장 침체 등이 겹친 결과로 추정된다.
더 작은 시ㆍ군ㆍ구 단위로 나눠보면, 1년 사이 서울 중구 공시지가가 20.49%나 뛰었고 강남구(18.74%), 영등포구(18.2%), 서초구(16.49%), 성동구(15.36%) 등 서울의 구(區)들이 상승률 상위 5위를 휩쓸었다.
하지만 울산 동구의 경우 조선, 중공업 경기 불황의 여파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공시지가가 1.11% 오히려 떨어졌다. GM 군산 공장 매각 등 자동차 산업 침체로 전북 군산(0.15%)의 상승률도 미미했고, 경남 창원 성산구(0.57%)와 경남 거제시(1.68%), 충남 당진시(1.72%) 등의 땅값도 조선ㆍ철강ㆍ자동차 산업 경기와 맞물려 거의 오르지 않았다.
전체 공시 대상 땅의 30.6%(1027만 필지)는 공시지가가 1㎡당 채 1만 원도 되지 않았다. 1만 원 이상 10만 원 미만이 44.8%(1501만 필지), 10만 원을 넘는 땅은 24.6%(825만 필지)로 조사됐다.
10만 원 초과 필지 중에서도 10만 원 이상 100만 원 미만, 100만 원 이상 1000만 원 미만, 1000만 원 이상의 땅은 전체 필지 기준으로 각 18.8%, 5.7%, 0.1%를 차지했다. 1만 원 미만 땅의 비중은 2018년보다 1.7%P 감소했지만 1만 원 이상 10만 원 미만 범위의 땅은 1.2%P 늘었다.
공시가격 현실과 괴리감 커 논란… 업계 "검증 전문성 높여야"
단독주택공시가격 산정의 경우 표준주택과 개별주택으로 분류돼 진행된다. 대표성이 있는 표준주택은 전국 주택 418만 채 중 22만 가구를 한국감정원이 산정한다. 나머지 개별주택가격은 지자체가 표준주택 가격을 기준으로 산정한다. 지방자치단체의 산정가격은 한국감정원의 검증을 거쳐야 한다.
개별주택가격은 정부가 제공하는 주택가격비준표에 따라 지자체 공무원이 가격배율을 산출해 이를 표준주택가격에 적용해 산정한다. 비준표에는 23개 항목의 토지ㆍ건물 특성이 계량화됐다.
하지만 개별주택가격은 지방자치단체가 조사한 개별단독주택공시가격(예정안) 상승률이 5%p 이상 낮게 나타나면서 신뢰성과 형평성에 대한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논란은 기본적으로 토지는 감정평가사가 평가하고, 공동주택은 국토교통부 산하기관인 한국감정원이 담당하고 있어 공시가격의 산정 주체가 이원화된 상황에서, 표준단독주택공시가격은 한국감정원이 담당하고 있고, 개별단독주택공시가격은 지방자치단체가 담당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정부가 부동산공시가격 제도를 발 빠르게 개선해 정부 정책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부동산가격의 형평성 제고를 통해 국민의 불편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업계의 지적이 늘어나는 상황이다.
특히 그중에서도 표준지공시지가나 표준주택의 평가는 전문자격사나 공정기관에서 평가해야 하지만 개별공시자가나 개별주택가격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또는 지역 전문가들이 참여해 결정하는 시스템을 도입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이 나온다.
게다가 「부동산가격공시에 관한 법률」에서도 부동산공시가격은 `통상적인 시장에서 정상적인 거래가 이뤄지는 경우 성립될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인정되는 가격`이라고 정의하고 있는 만큼 감정평가사의 개인적 판단의 개입을 최소화하고, 데이터 신뢰성을 검증하는 제도적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며 시스템 개선에 대한 목소리가 더욱 커지고 있다.
부동산 공시가격을 전국적으로 동시에 시장가치 수준으로 현실화해야 한다는 필요성도 화두에 오르고 있다. 정부는 고가주택을 중심으로 현실화율을 높였다고 해명하고 있지만 모든 부동산에 대해 동일하게 적용해야 하는 것이 훨씬 설득력이 있다는 뜻이다. 최근 급격한 현실화율로 국민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과세세율의 조정, 기타 제도의 부동산공시가격 반영비율의 조정 등이 담겨야 한다.
1989년 다원화됐던 지가체계를 공시지가로 일원화되고, 2005년부터 단독ㆍ공동주택의 가격을 공시하고 있다. 그런데 적정가격과 괴리 때문에 신뢰도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따라서 일시에 전국의 모든 부동산에 대한 가격을 재산정해 소유자가 공감할 수 있는 가격을 산정할 필요성이 있다.
정부는 공시가격을 과세와 복지, 부담금 등 60여 개의 행정 목적으로 활용하는데 올해는 시세를 반영한 공평 과세를 위해 대폭 상향 조정했다고 설명하면서, 공정함을 강조해 소위 부자들만 많이 올리고 대부분은 시세변동률 이내에서 결정했다고 했다고 설명하니 형평성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는 관계자들이 많아진 것이다.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서 평가 기준이 되는 표본을 확대하고 조사인력의 확대를 해야 한다. 부동산은 고유의 특성인 개별성으로 인해 적은 표준을 기준으로 개별 부동산의 가격을 산정하기 때문에 오류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공시지가의 표준지는 50만 필지이고, 단독주택공시가격의 표준주택은 전국 주택 418만 채 중 22만 가구이다. 이 표준지가 전 국토의 표준이 되기에는 힘들기 때문에 표준을 좀 더 확대해야 할 것이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공시가격은 `통상적인 시장에서 정상적인 거래가 이뤄지는 경우 성립될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인정되는 가격`으로 규정돼 있는 만큼 더더욱 시장가격 전문가, 지역주민 등의 참여를 통한 조사인력의 확대 및 전문화가 필요하다"면서 "공시가격 제도의 여러 문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국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개편안을 하루빨리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공시가격 급증세에 보유세 15조 원 돌파… 정계 "관련 법률 개정안 국회 통과 시급"
게다가 문재인 정부의 급격한 부동산공시가격 인상에 따라 세금 폭탄이 현실화되면서 종합부동산세 세수가 전년 대비 62% 더 늘어날 것이란 예측이 나왔다.
전반적인 경기 침체로 소득세, 법인세 등은 세수입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부동산 보유세만 급등한 것이라 수입이 적은 노후세대 가구 등은 세금을 내느라 고심해야 할 것이란 지적이다. 이달부터 보유세 가운데 지방세인 재산세가 부과돼 더욱 이목이 쏠렸다.
지난 5일 김현아(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이 국회 예산정책처에 의뢰해 제출받은 `2019년 공시가격 인상에 따른 부동산 보유세 증가분 추정` 자료에 따르면 올해 부동산 보유세인 종합부동산세와 재산세 세액 추정치는 15조5135억 원으로 전년 대비 15.3%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세부적으로 종합부동산세는 2018년 대비 1조11632억 원이 더 걷혀 3조271억 원으로 추정되고 재산세는 8924억 원 증가해 12조4864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 정부의 출범 이후 부동산 보유세는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전년 대비 보유세 증가율은 평균 5.6%였지만 2018년에는 7%, 2019년 15.3%로 증가세가 가팔라졌다. 종부세는 올해 62.4%로 급격하게 늘었다.
재산세도 2013년부터 2018년 5년간 연평균 5.7% 올랐지만, 올해는 이보다 2%포인트 더 오른 7.7%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상승률 시기를 고려하면 급격한 공시가격 인상의 원인이 부동산 보유세 증가 때문이라는 게 김 의원의 설명이다.
김 의원은 보유세 확대를 통해 세수확보를 하려는 것이 문재인 정부의 전략이라고 풀이했다. 법인세, 부가가치세 등의 세수입은 경기 상황에 따라 변동이 크지만 보유세는 경기 변동에 상관없이 예정된 세수입 확보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만약 주택가격이 조금 하락해도 현실화를 이유로 공시가격을 높이면 된다.
실제 다른 세금은 줄어들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법인세는 9.9%, 부가가치세가 4.1% 증가하지만 이는 애초 정부 예상보다 낮은 증가율이다. 또한 소득세는 1.7%, 교통에너지환경세는 3.9% 각각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김현아 의원은 "급격한 공시가격 인상에 따라 우려됐던 보유세 폭탄 문제가 현실화에 가까워졌다"며 "문재인 정권이 과세형평, 조세정의를 이유로 공시가격을 증가시켰지만 결국 경기 침체 속에 세수확보를 위한 것이 본심인 게 드러난 셈이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그는 "결국 현 정권의 부동산 정책이 집을 가진 국민만 힘들게 하고 있다"며 "공시가격 운용제도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국민적 합의에 따른 목표치 설정이 반드시 필요한 만큼 자유한국당이 국민 부담 경감3법으로 지정한 「부동산 가격 공시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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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강대의 · http://edaynews.com
12일 오후 8시20분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 체육관에서 치러지는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회식은 이번 대회의 백미로 꼽힌다.
개회식은 ‘평화의 물결 속으로(DIVE INTO PEACE)’라는 슬로건 아래 지구촌 미래를 향한 ‘생명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한다. 5·18민주광장과 광주여대 체육관을 이원 중계해 생동감을 더한다.
특히 세계 각국에서 가져온 물이 5·18민주광장 분수대에서 하나가 되는 ‘합수식’은 인간의 욕망으로 오염된 죽음의 물을 ‘광주의 빛’으로 치유하고, 이를 다시 순환시켜 온갖 생명이 되살아나는 인류의 평화와 번영을 기원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어 개회식의 관전 포인트다.
개회식 주제는 ‘빛의 분수’. 아시아 민주화 성지인 5·18민주광장 분수대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광주의 어린이들이 세계 100여개 국가에서 가져온 물을 분수대에 부어 하나가 된 물이 높이 솟구쳐 오르는 장면이 연출된다. 공간은 다시 개회식장으로 바뀌고 관객들 앞에는 바닷속 장면이 펼쳐진다. 인간과 물 속 생명이 어우러지고 문명의 발전에 따라 인간은 풍요로워지지만 바다는 신음한다.
이 순간 ‘광주의 빛’이 비쳐진 바다는 다시 정화되고 많은 생명이 되살아난다. 개회식 장소가 실내라는 공간적 특성을 살려 다양한 영상 및 입체효과로 물의 파노라마로 연출한다.
15m 높이 아쿠아그래피, 360도 대형 영상 등 첨단 무대 기법을 동원해 남도의 풍류와 멋을 형상화한다. 출연진 역시 쟁쟁하다. 송순섭 명창과 국악 퓨전밴드 재비가 나와 전통가락을 노래한다.
또 ‘임을 위한 행진곡’의 작곡가 김종률, 세계적 디바 소향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풍성함을 더해준다. 윤정섭 개폐회식 총감독은 “이번 개회식의 3대 키워드는 수영대회를 상징하는 물, 민주·인권·평화 정신, 광주의 문화·예술로 정리된다”면서 “프로그램은 세계에서 모인 물이 광주의 빛과 만나 환경 오염 등 지구가 겪고 있는 여러 가지 문제를 해결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이번 대회는 시민이 만들어가는 대회로 시민참여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개회식 또한 시민들에게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다는 자부심을 심어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개회식장 입장은 공연 시작 3시간 전인 오후 5시 30분부터 허용된다.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인근 공무원교육원과 하남 중앙초등학교 등 모두 6개소에서 주차장을 개방한다.
개회식 관람권 소지자는 시내버스 및 도시철도(임시 통행권 교환)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오후 5시부터 광주송정역과 버스터미널 등지에서 셔틀버스 3개 노선이 운행된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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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현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현우 기자] 서울 강북구 미아동3-111 일대 재건축 시공권 경쟁에서 4개 사의 치열한 접전이 예상돼 도시정비업계의 눈길이 쏠린다. 다수 전문가들은 사업 조건을 면밀하게 검토해 조합원들의 선택이 이뤄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4일 업계 소식통 등에 따르면 미아동3-111 일대 재건축 조합은 지난달(6월) 28일 오후 4시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4개 사가 참여해 입찰이 성사됐다.
조합 관계자는 "이번 입찰마감일에 ▲한신공영 ▲대우산업개발 ▲신일 ▲이수건설 등이 참여함에 따라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할 수 있게 됐다"며 "이에 조합은 이달 2일 제1차 합동홍보설명회를 진행하고 같은 달 11일에 제2차 합동홍보설명회와 총회를 개최해 최종 한 곳을 시공자로 선정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미아동3-111 일대 재건축은 신탁 방식을 도입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시공자들은 사업 지연ㆍ분양에 대한 위험을 신탁사와 조합이 지기 때문에 기성에 따라 공사비를 받으면서 책임준공만 하면 되는 안정적 사업으로 인식할 수 있다. 또 통상 공사비의 10%를 줄일 수 있는 것이 업계 정설이다. 이 때문에 업계 전문가들은 이곳의 수주전에 참여한 건설사들이 조합이 제시했던 공사비 예정 가격인 3.3㎡당 440만 원보다 저렴하게 들어올 수 있는 구조라고 설명한다.
유관 업계 한 전문가는 사업 조건을 보면 건설사들의 3.3㎡당 공사비에서 한신공영(439만5000원)과 대우산업개발(439만원)이 서울지역 신탁 방식 평균 공사비보다 높았으며, 이수건설(402만3000원), 신일(401만원)의 경우 합리적인 가격으로 입찰함으로 조합원들의 선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최근 서울에서 신탁 방식으로 도시정비사업을 추진하는 3곳의 공사비 평균인 404만원(2018년 발표ㆍ주거환경연구원)이었던 점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4개 사가 제안한 공사기간의 경우는 이수건설이 25개월로 가장 빨랐다. 공정이 짧아질수록 조합원에게 유리하며 금융비용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대우산업개발(26개월), 신일(27개월)이 그 뒤를 이었고 한신공영의 경우 30개월로 다소 긴 공사기간을 제시했다. 미아동3-111 일대 재건축은 층수가 높지 않고 사업 규모로 따졌을 때 공사기간이 중요한 포인트란 지적이다.
또한, 일부 조합원의 전 시공사의 공사비 증액 사례가 있다는 우려에 이수건설은 입찰참여제안서 외 이수건설 대표이사가 `공사비 확정`, `공사기간 확정`, `물가상승에 따른 공사비 인상 없음`을 확약하는 확인증서를 공증해 제출함으로 건설사 선정 후 공사비 증액에 대한 논란을 불식시켰다고 전했다.
부동산 전문가는 "규모는 작지만 입지ㆍ사업성에서 가치가 높은 구역이기 때문에 시공권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공사비, 공사기간, 참여 조건 등 비교해보면 이수건설이 다소 유리하다는 평가가 관계자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다"며 결과를 예상했다.
이처럼 4파전이 치러지면서 올해 하반기 첫 격전지로 꼽히는 미아동3-111 일대에서 전문가들의 전망대로 브랜드와 사업 조건으로 좋은 평가를 받는 시공자가 선택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 사업은 강북구 오현로9길 93(미아동) 일원으로 지하 4층~지상 11층 규모의 공동주택 6개동 203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7-04 · 뉴스공유일 : 2019-07-04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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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진원 기자] KBO(총재 정운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올스타전 입장권 예매를 이달 8일부터 시작한다.
이달 19일과 20일 이틀간 창원NC파크에서 개최되는 퓨처스 올스타전과 올스타전 예매는 8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 예매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고객센터, 스마트폰 인터파크 티켓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먼저 오는 8일 오후 2시부터 9일 자정까지는 19일 열리는 `올스타 프라이데이` 입장권에 대한 선예매(8000매)가 실시된다. 올스타 프라이데이에는 퓨처스리그 선수들의 팬 사인회와 퓨처스 올스타전을 비롯해 KBO 리그 올스타 선수들을 하루 먼저 만나볼 수 있는 퍼펙트피처와 홈런레이스 예선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이어서 10일 오후 2시부터 당일 자정까지는 올스타 프라이데이 입장권을 2매 이상 구매한 선예매자들에 한해 20일에 개최되는 2019 KBO 올스타전 입장권 예매가 가능하다. `별들의 축제` KBO 올스타전이 열리는 20일에는 올스타 팬 사인회를 시작으로 퍼펙트히터, 홈런레이스 결승 그리고 올 시즌 새롭게 선보이는 슈퍼레이스 등 KBO 리그를 대표하는 스타선수들이 총출동해 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갖는다.
일반 예매는 11일 오후 2시부터 오픈되며, 올스타 프라이데이와 KBO 올스타전 모두 예매가 가능하다. 현장판매는 예매 잔여분이 있을 경우 당일 구장에서 판매된다.
KBO는 올스타 프라이데이와 올스타전 입장권을 예매한 팬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8일부터 16일까지 예매한 팬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퓨처스 올스타 팬 사인회와 올스타 팬 사인회에 참여할 수 있는 혜택을 각각 80명과 120명에게 선물한다. 당첨자에게는 1인당 2매의 참여권이 증정되며, 당첨자 발표는 17일 오후 6시 KBO 홈페이지 및 문자로 개별 통보된다.
또한, 인터파크는 추첨을 통해 올스타 프라이데이 예매자 중 1000명에게 1만 원권, 올스타 예매자 중 200명에게는 2만 원권의 인터파크에서 사용 가능한 아이포인트를 증정한다.
19일 퓨처스 올스타전에서는 남부(상무, 롯데, KIA, KT, 삼성, NC)가 1루 덕아웃(선공), 북부(고양, SK, LG, 두산, 한화, 경찰)가 3루 덕아웃(후공)을 사용한다. 20일 개최되는 KBO 올스타전은 드림 올스타(SK, 두산, 삼성, 롯데, KT)가 3루 덕아웃(선공), 나눔 올스타(한화, 키움, KIA, LG, NC)가 1루 덕아웃(후공)에서 경기를 펼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7-04 · 뉴스공유일 : 2019-07-04 · 배포회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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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무료로 스포츠 경기 결과를 예측하고, 매일 새롭게 설정되는 상금을 우승자들에게 제공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피클플레이(PICKLE PLAY)`가 가입자 수 11만 명을 돌파했다.
스포츠 자체에 재미를 더해 팬의 증가를 이끌고, 스포츠산업과 시장을 키우는 동시에 건강한 스포츠 문화를 정착시키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해 나간다는 취지로 기획된 피클플레이(PICKLE PLAY)는 국내 스포츠 팬들 사이에서 빠르게 입소문을 타면서, 대규모의 마케팅 없이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 3월 14일 정식 론칭 이후 3개월 만에 앱 다운로드 수 11만 건 돌파, 데일리 픽 참가자 3만2000명 돌파, 총 160만 명의 참가자, 총 2억2000만 원의 누적 상금 등 기록적인 수치를 나타내며 빠르게 성장 중인 피클플레이(PICKLE PLAY)의 인기 요인은 `무료 서비스`라는 점과 `높은 우승 상금 혜택`에 있다.
이와 같은 요인들은 가입자 중 75%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20~35세 연령층에 굉장히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포인트다. 피클플레이(PICKLE PLAY)는 올해 5월 중순부터 매주 수요일을 `빅데이(스코어 맞히기 데이)`로 지정해 유저들이 더 높은 우승 상금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승무패 등 경기 결과를 맞히는 기존의 방식에 스코어 예측의 항목까지 더한 것이다. 빅데이를 운영하면서 기존보다 훨씬 더 큰 상금을 받을 수 있는 확률 때문에 유저들이 빠르게 유입되면서 더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로 지난 5월 23일에 진행된 빅데이에는 상금이 이월되며 해당일의 우승 상금이 400만 원이었고, 단 한 명의 유저가 우승해 그날의 우승 상금을 모두 가져가며 큰 화제가 됐다.
피클플레이(PICKLE PLAY)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스포츠ㆍ문화 콘텐츠 스타트업 WAGTI(왁티)의 강정훈 대표는 "이번 여름 이후부터는 결과 예측뿐만 아니라 스포츠에 대한 콘텐츠나 최신 뉴스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리뉴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스포츠 캐주얼 브랜드 GOAL,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 함께 진행했던 콜라보 데이처럼 향후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유저들에게 더 많은 재미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7-03 · 뉴스공유일 : 2019-07-03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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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진원 기자] KBO(총재 정운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6월 MVP 후보를 2일 확정했다.
2019 KBO 리그 6월 MVP 후보는 타자 SK 최정, 투수 SK 하재훈, 키움 요키시 등 총 3명으로 한국야구기자회 기자단 투표와 신한은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신한SOL(쏠)`에서 실시하는 팬 투표를 합산한 점수로 최종 선정된다.
타자 부문에서 유일하게 후보에 오른 최정은 6월 한 달간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했다. 타격폼 교정 후 홈런왕 출신다운 면모를 되찾으며 완벽히 부활한 최정은 6월 총 25경기에 출전해 타율 0.447, 22득점, 10홈런, 26타점, 출루율 0.550, 장타율 0.947 등 무려 6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여기에 결승타(4, 공동 1위)와 득점권타율(0.526)까지 1위에 오르며 팀의 1위 수성을 이끌었다. 이달 1일 기준으로 현재 20홈런으로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가며 올 시즌 홈런왕 탈환에 박차를 가한 최정은 개인 첫 KBO 월간MVP에 도전한다.
투수 부문 후보에 오른 하재훈은 마무리투수로 규정이닝 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했지만, 6월 한 달간 9경기에 출장해 9이닝 동안 단 1실점으로 평균자책점 1.00을 기록하고 12개의 삼진을 솎아내며 1승 6세이브로 SK의 뒷문을 단단히 잠궜다. 특히 4월 4일 문학 롯데전부터 6월 22일 문학 두산전까지 30경기 연속 무실점을 이어오며 2011년 삼성 오승환이 기록한 역대 최다 기록인 31경기 연속 무실점 타이기록에 도전했지만, 아쉽게도 23일 문학 두산전에서 1실점하며 기록이 끊긴 바 있다. 해외유턴파로 KBO 리그 첫 시즌을 보내고 있는 하재훈은 1일 기준 현재 18세이브로 키움 조상우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라있다.
키움 요키시는 6월 한 달간 최고의 피칭으로 규정이닝을 채운 투수 중 유일하게 0점대 평균자책점인 0.53을 기록했다. 총 5경기에 선발 등판해 3승 무패를 기록한 요키시는 지난 9일(일) 잠실 두산전에서는 시즌 2번째 무사사구 완봉승을 거두기도 했다. 삼진/볼넷 비율(6.00) 및 이닝당 출루허용률(0.82), 9이닝당 볼넷(1.32) 부문 1위를 포함해 승리(3승) 공동 2위, 탈삼진(30) 공동 4위에 오르는 등 짠물 피칭을 선보였다.
`신한SOL(쏠)`에서 실시하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6월 MVP 팬 투표는 이달 2일부터 6일 자정까지 진행되며, 신한은행에서는 투표 종료 후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마이신한포인트를 비롯해, 야구 예매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KBO 월간 MVP로 선정된 선수에게는 상금 200만 원과 함께 60만 원 상당의 신한은행 골드바가 부상으로 주어지며, 신한은행의 후원으로 MVP 선수의 출신 중학교에 해당 선수 명의로 100만 원의 기부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기자단 투표와 팬 투표를 합산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6월 MVP는 오는 8일 발표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7-02 · 뉴스공유일 : 2019-07-02 · 배포회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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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Glory 영광살이’ 1기 참가자 10명을 오는 3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청년형)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영광군과 청년단체 청연이 함께 추진하는 ‘내 청춘의 터닝포인트, Glory 영광살이’는 청년들에게 한 달간 생활공간과 지역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영광을 홍보하고 참여자들이 영광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총 2기(1기 7월, 2기 9월)로 운영되며 각 기수별 인원은 10명이다. 1기는 7월 8일부터 8월 4일까지 염산면 신성리의 빈집 2곳을 수리하여 진행되며 나와 공동체와 지역과 귀농·귀촌을 알아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참가자 숙박비와 식비는 무료이며 참가대상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외지 청년으로 영광에서 한 달 간 살아보며 영광의 매력을 느끼고 대도시가 아닌 지방에서 기회를 찾고자 하는 청년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신청은 영광군 홈페이지와 블로그(https://blog.naver.com/gloryyg30days)에 게시된 참가지원서를 작성해 이메일(spinoza4ek@korea.kr)로 제출하면 되고 궁금한 사항은 인구일자리정책실(061-350-5258)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외지 청년들이 영광을 깊이 이해하고 농촌 생활을 경험하며 미래의 행복한 삶을 모색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영광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청년들이 늘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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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국가대표 선수단을 대상으로 `나도 유튜버` 공모전을 이달 30일까지 실시해 관심을 모은다.
공모전에서 선발된 국가대표 선수는 대한체육회TV 유튜브 채널에서 '국대티비` 유튜버로 활동하며 일반 국민이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선수촌 내 생활을 보여줄 계획이다.
`나도 유튜버` 공모전은 국가대표 선수 및 지도자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자신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더불어, 일상에 대한 소개, 종목에 대한 원포인트 레슨, 선수촌에 대한 이야기들을 자유롭게 담아 해시태그 #대한체육회TV #나도유튜버로 선수나 지도자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된다.
대한체육회는 공모전에서 선발된 국가대표 유튜버 선수와 함께 국가대표 선수들의 힘든 훈련 과정과 대회에 나서는 각오, 선수들의 하루가 담긴 '진천다큐 1일', 방에 설치된 거울을 보며 가족과 동료에게 속마음을 털어놓는 '진실의 방'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다.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국가대표 선수들의 자연스러운 일상이 공개되면 국민들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을 것"이라며 "선수들의 많은 참여가 예상된다. 2020년 도쿄올림픽대회를 대비해 스타 선수들을 조기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대한체육회는 2020년 도쿄올림픽대회를 1년여 앞두고 선수들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국가대표의 산실,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의 식당과 숙소, 웨이트 트레이닝장, 인권 상담실 등 선수촌 시설 구석구석을 소개하는 영상 역시 6월 중 공개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6-20 · 뉴스공유일 : 2019-06-20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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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정부가 부동산 투기를 잠재우기 위해 잇따라 규제를 내놓은 가운데, 최근 인상된 공시가격이 발표돼 부동산시장이 혼란에 빠졌다. 그러나 공시가격이 둘쭉날쭉하다는 업계의 지적과 이를 해결해야 투기 세력도 잡을 수 있다는 조언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5월 31일 정부가 발표한 공시가격에 따르면 서울 공동주택(아파트) 공시가격은 평균 14.02% 오른다. 이는 2007년 이후 최대 폭이다. 올해 서울의 공동주택 공시가격 상승률은 작년(6.28%)보다 1.75%포인트(P) 높을 뿐 아니라, 2008년(10.05%) 이후 11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다만 지난 3월 14일 발표했던 공동주택 예정가격 14.17%에 비해선 0.15%p 하향 조정됐다. 공시가격 현실화 입장인 정부가 정책 기조에는 변함이 없지만 부담 증가를 호소하는 목소리를 외면할 수 없었기 때문이란 풀이도 나오고 있다.
이문기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은 관련 브리핑에서 공시가격 현실화를 목표로 했지만, 불균형이 모두 해소된 것은 아니라는 뜻을 내비쳤다. 이 실장은 "공시가격 현실화는 서민 부담을 고려해서 점진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맞다고 본다"고 말했다.
하지만 공시가격에 대한 이의제기가 큰폭으로 증가해 공시가격에 대한 업계의 뭇매가 이어지고 있는 점이 드러났다. 올해 공동주택(아파트) 공시가격 이의제기(의견청취) 건수는 2만8735건이다. 이는 참여정부 시절인 2007년(5만6355건) 이후 12년 만에 최대 규모다. 지난해(1290건)보다도 22배가 늘었다.
공동주택 공시가격 이의신청 건수가 급증한 것은 정부의 공시가격 현실화 작업 때문이라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이에 감사원이 토지와 주택 등 부동산의 공시가격이 제대로 조사되고 평가됐는지와 관련해 공익감사에 착수하기로 했다.
이달 6일 소식통에 따르면 감사원은 지난 5일 공익감사 청구자문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부동산 가격공시 과정에서의 직무유기 등 관련` 공익감사를 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감사는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이 청구한 데 따른 것이다. 경실련은 정부의 공시가격이 시세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해 불공평 과세를 조장하고 있고 낮은 공시가격 때문에 부동산 부자들에 세금 특혜를 제공해 부동산 투기를 유발했다는 이유 등을 들어 공익감사를 청구했다.
경실련은 ▲부동산 공시가격이 시세를 반영하지 못한 데 대한 국토부 장관의 직무유기 ▲표준지와 표준주택의 적정가격을 조사ㆍ평가하지 못한 한국감정원과 관련 용역수행기관 등의 직무유기 ▲공시지가 축소로 세금징수 방해 및 재벌 등의 부동산 투기 조장 행위 등에 대한 감사를 요청했다.
자문위원회는 국토부가 결정한 공시가격은 시세와는 다른 개념으로 부동산의 적정한 가격형성, 조세 형평성 등 정책판단이 고려된 가격이라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감사원은 경실련이 요청한 사항 가운데 공시가격 조사ㆍ평가 업무에 대해서만 감사한다.
이는 정부가 부동산 투기세력을 잡기 위해 공시가격 인상도 내놓았지만 업계는 되레 들쭉날쭉한 정부의 공시가격 때문에 부동산시장에 혼란만 불어오고 있다고 지적하고 나선 셈이다.
공시가격을 둘러싼 업계와 정부의 시각차가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업계의 목소리에 기를 기울여 공시가격 조정을 올바르게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6-14 · 뉴스공유일 : 2019-06-14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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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최근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이재광ㆍ이하 HUG)가 `고분양가 사업장 심사기준`을 변경해 이를 두고 분양가를 잠재워 서민들의 내 집 마련의 길을 열어줄지, 혹은 시장에 미치는 효과가 역으로 로또청약 열풍을 키울지 업계의 의견이 팽팽하게 나뉘고 있다.
이에 본보는 HUG가 발표한 `고분양가 사업장 심사기준 변경(안)`에 대해 자세히 짚어보고 이로 인해 시장에 미칠 여파를 전망해봤다.
분양가 향해 칼 빼 든 HUG… 아파트 청약 관리 `강화`
지난 5일 HUG는 최근 변화된 시장 상황을 반영해 고분양가 사업장 확산차단을 통한 보증리스크 관리와 주택시장 안정화를 위해 `고분양가 사업장 심사기준`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번 `고분양가 사업장 심사기준` 변경으로 ▲고분양가 사업장 해당 기준 ▲평균분양가 산정방식 ▲비교사업장 선정기준에 대한 개선안 등이 마련됐다.
HUG는 고분양가 사업장으로 판단하는 기준을 `지역기준과 인근기준`에서 `1년 이내 분양기준ㆍ1년 초과 분양기준ㆍ준공기준`에 해당되는 경우로 변경했다.
1년 이내 분양기준은 비교사업장을 1년 이내 분양한 아파트로 해 당해 사업장의 평균분양가가 비교사업장의 평균분양가를 초과하거나 당해 사업장의 최고분양가가 비교사업장의 최고분양가를 초과하는 경우다.
아울러 1년 초과 분양기준은 비교사업장을 분양일로부터 1년을 초과하는 아파트로 당해 사업장의 평균분양가가 비교사업장 평균분양가에 주택가격변동률(한국감정원의 월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를 활용)을 적용한 금액 또는 비교사업장 평균분양가의 105%를 초과하는 경우를 말한다.
준공기준은 비교사업장을 준공아파트로 해 당해 사업장의 평균분양가가 비교사업장의 평균매매가를 초과하는 경우에 고분양가 사업장에 해당한다. 또 당해 사업장 평균분양가가 비교사업장 평균분양가에 주택가격변동률을 적용한 금액과 해당 지역의 최근 1년간 평균분양가격 중 높은 금액을 초과하는 경우 고분양가 사업장으로 분류한다.
이에 더해 HUG는 고분양가 사업장의 평균분양가ㆍ평균매매가를 산정하는 방식을 `산술평균+가중평균방식`에서 `가중평균방식`으로 변경했고, 비교사업장 선정기준의 적용순서가 다소 모호하다는 업계의 의견을 반영해 비교사업장의 선정순위를 1년 이내 분양기준, 1년 초과 분양기준, 준공기준 순으로 적용하도록 개선했다.
특히 비교기준 중 준공사업장의 경우 앞서 준공한 시기에 상관없이 기준에 부합하는 모든 단지를 비교 대상에 포함했으나 준공일로부터 10년을 초과한 아파트를 비교 대상에서 제외하도록 해 심사기준의 합리성을 제고했다.
HUG 관계자는 "기존 심사기준이 주택가격이 급등하는 기간에는 고분양가 관리에 효과가 있었으나 최근과 같은 안정기에는 다소 한계가 있다고 보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기준을 변경한 것"이라고 설명하며 "이번 조치로 `1년 초과 분양기준` 및 `준공기준`의 경우 분양가 수준이 현행보다 다소 하향 조정되는 효과가 예상됨에 따라 HUG 보증리스트와 주택시장을 보다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HUG는 이번에 변경된 기준을 적용함에 따른 주택시장의 혼선을 방지하고자 약 2주간의 유예 기간을 거쳐 이달 24일 분양보증 발급분부터 변경된 `고분양가 사업장 심사기준`을 적용할 계획이다.
"내 집 마련 도울 것 vs 청약 부추기는 꼴"… 업계 의견 분분
이 같은 HUG의 새 방안에 대해 시장에 적용될 경우 집값이 안정화돼 내 집 마련을 위한 서민부담이 줄어든다는 의견과 되레 분양가를 잡지 못해 로또청약을 양산하고 시장경제 가치가 훼손될 수 있다는 주장이 서로 엇갈리고 있다.
일각에선 이번 조치로 사실상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면서 서울 강남 등 입지가 좋은 재건축 단지들이 규제를 피해 후분양으로 선회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우선 전문가들은 분양가를 최대 10% 포인트 낮추는 이번 조치가 주변 시세와 분양가의 차이를 더욱 벌리면서 로또청약 논란이 다시 불거질 우려가 크다고 지적하고 나섰다. 분양가 통제 시스템은 분양이 끝난 뒤 시세차익을 수분양자가 얻는 것이기 때문에 로또청약이 될 확률이 높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분양가 규제가 오히려 집값 상승을 부추길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분양가 규제 강화는 필연적으로 공급 감소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이란 설명이다.
반면 현재 집값 흐름으로 볼 때 로또청약 발생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반론도 나오고 있다. 현재 부동산시장은 기존 주택가격이 많이 오른 데다가 집값이 하락기에 접어들었고, 이를 통제하더라도 주변 시세 대비 100% 이내로 통제하기 때문에 분양가 견제 효과는 크지 않다는 주장이다.
한 경제 전문가는 "이미 시장에는 실수요 중심의 분위기가 형성돼 수요자가 무리하면서 뛰어들 이유가 없다"며 "특히 기존 고분양가 심사 기준과 비교할 경우 이번 방안이 크게 강화된 점이 없어 효과도 제한적이란 분석도 나오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서 그는 "분양가 책정 기준이 5% 포인트 정도 낮아졌지만, 고작 5% 포인트가 낮아진다고 공급이 줄어드거나 로또청약으로 시장이 과열된다고 보기에는 어렵다"라고 덧붙였다.
강남 재건축 조합들 "`후분양제` 검토하겠다"
하지만 이번 분양가 규제로 당장 분양을 앞둔 재개발ㆍ재건축 조합의 셈법은 더욱 복잡해졌다. 분양가 규제 강화 소식에 후분양제를 검토하는 재건축 단지도 늘고 있다.
대부분의 재건축 단지는 일반분양을 통해 사업비 일부를 마련하고 2~3년 후 준공 및 입주하는 선분양제 시스템이다. 선분양제는 부실시공 등의 문제점이 발견돼 정부도 축소하겠다는 상황이지만 분양받는 사람은 중도금을 2~3년 동안 나눠 낼 수 있고 시세가 오른다고 가정할 경우 낮은 분양가로 분양받는 것이 가능하다.
선분양 시 HUG의 분양보증을 받아야 했던 조합과 건설사들은 후분양제를 논의하기 시작했다. 분양가를 낮추기보다 후분양을 통하면 80% 이상의 공정을 완성한 후 분양하는 것으로, HUG의 분양가 심사 대상이 아니다.
한 재건축 조합 관계자는 "조합원이 원하는 분양가와 HUG가 제시하는 분양가의 차이가 너무 커 후분양의 수익성이 더 높은 상황"이라며 "인근 단지들도 분양가 심사에 불만을 표시하고 있어 내부적인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고 귀띔했다.
실제로 올해 8월 분양을 앞둔 강남구 `대치1지구(푸르지오)`는 분양 관련 일정을 늦추고 분양가 조율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또 서초구 신반포3차ㆍ경남 재건축 단지인 `래미안원베일리`,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 역시 조합원 사이에서 후분양에 대한 추진 의사가 적극적으로 나오고 있다.
그러나 후분양은 건설사나 조합원 모두에게 부담이 적지 않은 선택이다. 후분양을 할 때까지 금융 부담을 누군가 떠안아야 하는 탓이다. 결국, 후분양 카드는 사업성이 확실한 강남지역 일부 단지에 국한될 거란 전망이 우세하다.
특히 후분양제는 자금의 조달이 어렵고 준공 이후 부동산시장을 예측하기 어려워 서울시 인기 지역이나 대형 건설사가 아니면 감당하기가 어렵다는 지적도 나온다. 재개발ㆍ재건축 조합들은 높은 분양가로 사업성을 강화하려고 하는데 분양가가 낮아질 경우 사업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후분양을 하려면 80%의 공정이 진행될 때까지 사업자 스스로 자금을 만들어 조달하거나 금융권 도움을 받아야 한다"며 "아주 좋은 입지의 사업지가 아니라면 HUG의 분양가 심사를 피하겠다고 후분양을 선택하기는 쉽지 않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6-14 · 뉴스공유일 : 2019-06-14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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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장성경 기자] 약산 김원봉의 독립유공자 서훈에 관한 국민 여론 조사 결과, 찬반양론이 팽팽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가 CBS의 의뢰로 지난 7일 성인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4.4%)를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김원봉의 독립유공자 서훈에 대해 `항일 독립투쟁의 공적이 뚜렷하므로 찬성한다`는 응답이 42.6%, `북한 정권에 기여했으므로 반대한다`는 응답은 39.9%로 집계됐다. 찬반양론은 2.7%포인트 격차로 오차범위 내에서 팽팽하게 엇갈렸고, `모름/무응답`은 17.5%였다.
앞서 4월에 실시한 조사와는 다른 결과를 보였다. 지난 4월 12일 리얼미터가 실시한 동일 설문에 따르면 찬성이 49.9%, 반대가 32.6%로, 찬성 여론은 지난 조사 대비 7.3%p 하락했고, 반대 여론은 7.3%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는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지지층, 진보층, 중도층, 호남, 충청, 부산ㆍ경남, 경인, 20대, 30대, 40대에서 찬성 여론이 우세했다. 반면에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지지층, 보수층, 대구ㆍ경북, 서울, 60대 이상에서 반대 여론이 높았다. 무당층과 50대에서는 찬반양론이 팽팽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6일 현충일 추념사에서 "광복군에는 무정부주의 세력, 한국청년전지공작대에 이어 약산 김원봉 선생이 이끌던 조선의용대가 편입돼 마침내 민족의 독립운동역량을 집결했다"며 약산 김원봉을 언급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여야는 극명한 시각차를 드러내며 공방을 벌이고 있는 중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6-10 · 뉴스공유일 : 2019-06-10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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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대만 타이중에 가면 다양한 쇼핑뿐 아니라 푸짐한 경품까지 받을 수 있는 잊지 못할 여름 휴가가 될 듯하다.
대만 중심부에 위치한 타이중시는 ‘2019 타이중 쇼핑 페스티벌(2019 Taichung Shopping Festival)’이라는 거리 축제를 7월 10일부터 8월 18일까지 개최한다. 이 시기에 방문한 관광객에게는 할인 쇼핑 기회와 각종 무료 서비스에 푸짐한 경품까지 제공한다.
이번에 준비된 경품으로는 시가 1000만대만달러(미화 32만3000달러) 상당의 저택 한 채와 대당 가격이 약 100만대만달러(미화 3만2300달러)인 고급 승용차 5대, 현지 호텔 프레지덴셜 스위트룸 무료 숙박권 6장, 전동 스쿠터 6대 등이 있고 이외에도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깜짝 선물이 준비되어 있다.
축제기간 중에 타이중시의 축제 참여 상점에서 500대만달러 상당의 물품을 구매한 고객은 온라인으로 경품 추첨에 응모할 수 있다.
각종 숙박시설, 과자 판매점, 기념품, 각종 신부 화장 서비스, 패션, 음식 등 매주 관광 프로모션 주제가 달라진다. 경품도 매주 달라서 관광객의 흥미를 자극한다. 관광객들은 증강현실게임용 앱을 다운로드해 포인트를 쌓고 축제 참여 상점에서 선물과 교환할 수 있다.
한편 타이중시 관광청은 미술, 음악 애호가들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한다. 타이중 관광청은 따안 모래 조소 축제(Daan Sand Sculpture)와 음악 페스티벌, 타이중 온천 페스티벌(Taichung Hot Springs Festival)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 사흘간의 숙박을 강력하게 추천한다.[자료제공:뉴스와이어](ITFOCUS ⓒ www.itfocus.kr)이 뉴스는 아이티포커스(www.itfocus.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19-06-10 · 뉴스공유일 : 2021-08-19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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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장성경 기자] 지난 4월 새로 생긴 법인 수는 9425개로 역대 4월 기준 최고치를 기록했다.
4일 중소벤처기업부는 2019년 4월 신설법인 동향을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4월 신설법인은 도ㆍ소매업과 부동산, 제조업을 중심으로 9425개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5.6%(499개) 증가한 수치다.
4월 신설법인을 업종별로 보면 도ㆍ소매업(2023개, 21.5%), 제조업(1696개, 18%), 부동산(1273개, 13.5%), 건설업(919개, 9.8%) 순으로 법인이 새로 생겼다. 이 중 제조업 신설법인은 1696개로 음식료품, 섬유ㆍ가죽, 기계ㆍ금속 등의 분야를 중심으로 전년 동월보다 198개(13.2%) 증가했다.
같은 기간 동안 서비스업은 614개(10.6%) 늘어난 6430개를 기록했다. 특히 395개 증가한 부동산업을 필두로, 과학ㆍ기술서비스업(150개), 숙박ㆍ음식점업(75개) 등 업종의 법인이 신설됐다.
연령별로는 40대(3252개, 34.6%), 50대(2543개, 27%), 30대(1900개, 20.2%) 순으로 법인을 신설했다.
성별로는 여성 신설법인이 2498개로 전년 동월 대비 14.3%(313개) 늘었다. 남성 신설법인은 6927개로 전년 동월 대비 2.8%(186개) 증가했다. 전체 신설법인에서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은 전년 동월 대비 2.0%포인트 높아진 26.5%를 차지했다.
한편,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신설된 법인의 수는 3만6376개로, 전년 동기 대비 2.0%(703개) 늘어나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6-04 · 뉴스공유일 : 2019-06-04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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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진원 기자] KBO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5월 MVP 후보를 지난 3일 확정했다.
2019 KBO 리그 5월 MVP 후보는 투수 SK 산체스, KIA 양현종, 타자 NC 양의지, 롯데 이대호 등 총 4명으로 한국야구기자회 기자단 투표와 신한은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신한SOL(쏠)`에서 실시하는 팬 투표를 합산한 점수로 최종 선정된다.
SK 산체스는 5월 한 달 간 총 5경기에 등판해 4승 1패를 기록하며 승리 부문 공동 1위에 올랐다. SK의 1위 질주에 힘을 보탠 우완 파이어볼러 산체스는 총 32 2/3이닝을 투구하는 동안 평균자책점 1.65(4위)를 기록하며 4월(1.73)에 이어 1점대 평균자책점을 지켰다.
KIA 양현종은 5월 들어 에이스의 면모가 살아났다. 총 6경기에 등판해 4승 2패를 기록한 양현종은 등판한 6경기에서 모두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여 팀의 분위기 반등에 기여했다. 5월 한 달 간 산체스와 함께 승리 공동 1위(4승), 탈삼진 1위(44개)로 2관왕으로 차지했고, 평균자책점은 1.10으로 2위에 올랐다. 또한 이 기간 41이닝을 투구해 개인통산 1700이닝을 돌파하기도 했다.
타자 부문 후보에 오른 NC 양의지는 절정의 타격감으로 지난달에 이어 5월 MVP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양의지는 전체 타자 중 유일하게 5월 타율이 4할을 넘어서(0.408) 해당 부문 1위를 기록했다. 체력소모가 심한 포지션인 포수임에도 불구하고 타석에서도 집중력을 발휘해 출루율 0.528로 이 역시 유일하게 5할대 출루율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롯데 이대호는 5월 한 달 불을 뿜는 타격감을 선보였다. 총 27경기에 출장해 7홈런(공동1위), 31타점(1위), 장타율 0.664(1위)로 3개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또한, 41안타(2위), 타율 0.383(3위), 출루율 0.455(3위) 등 타격 부문 전반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거포로서 본격적인 실력 발휘에 나섰다.
`신한SOL(쏠)`에서 실시하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5월 MVP 팬 투표는 오는 7일 자정까지 진행되며, 신한은행에서는 투표 종료 후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마이신한포인트를 비롯해, 야구 예매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KBO 월간 MVP로 선정된 선수에게는 상금 200만 원과 함께 60만 원 상당의 신한은행 골드바가 부상으로 주어지며, 신한은행의 후원으로 MVP 선수의 출신 중학교에 해당 선수 명의로 100만 원 상당의 기부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기자단 투표와 팬 투표를 합산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5월 MVP는 이달 9일 발표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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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정현호 기자] 강북구(청장 박겸수)가 거주자우선주차구역 대상 `주차공유사업`의 혜택을 늘려 시행하고 있다.
24일 구에 따르면 주차공유사업은 거주자우선주차구역을 배정 받은 운전자가 주차면을 사용하지 않는 시간대를 설정해 등록하면 이용을 희망하는 주민이 공유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앞서, 주차공유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부족한 주차수요를 해결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했던 것을 보완하기 위해 시행됐다.
기존 배정자는 공유시간에 발생된 주차요금의 70%를 포인트로 돌려받을 수 있으며, 발생한 포인트는 문화상품권으로 교환하거나 다른 제휴 주차장 요금으로 결제 가능하다. 아울러, 확대된 혜택은 거주자우선주차면을 사용하는 운전자가 공유시간을 등록하고 일정 시간 이상 공유 시, 사용자로부터 주차요금의 70%를 돌려받는 것은 물론 다음번 거주자우선주차면 배정에 우선순위가 부여된다.
구는 이 사업을 통해 주차공간을 공유하는 공유문화를 조성해 지역의 공동체 의식을 확산하고 골목길 불법 주차 문제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강북구 관계자는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주차공유사업이 더욱 활성화 돼야 한다"며 "주민 여러분의 보다 더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5-24 · 뉴스공유일 : 2019-05-24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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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ㆍ이하 문체부)는 특별재난지역 내 관광진흥개발기금(이하 관광기금) 특별융자를 실시한다.
강원 지역 산불로 인한 관광시설 소실 등의 피해와 관광객 감소 등으로 침체된 사업체의 관광시설 복구와 경영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함이다.
문체부는 300억 원 규모의 융자와 함께, 기존 융자 업체 중 신청자에 한해 원금 상환기간 1년 유예 및 만기 연장을 실시한다.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 관광기금 특별 융자지원 지침`은 문체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속한 특별융자 지원을 위해 운영자금 신청 접수를 1차와 2차로 나눠서 진행한다. ▲1차 신청 기간은 이달 27일부터 6월 12일 ▲2차 신청 기간은 6월 13일부터 28일까지이며, 한국관광협회중앙회, 강원지역관광협회에서 신청서를 접수한다. 선정 결과는 문체부 누리집을 통해 발표하고, 선정된 업체는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융자취급은행에서 융자를 받을 수 있다.
시설자금 신청은 오는 27일부터 11월 15일까지 한국산업은행 등 15개 은행 영업점에서 접수하며, 신청자는 6월 12일부터 12월 13일까지 융자취급은행에서 융자를 받을 수 있다.
관광기금 대출금리는 기준금리에서 1.25%포인트 우대해 시중은행의 일반대출 자금보다 유리한 1% 대로 제공한다. ▲운영자금 지원한도는 2배로 상향 ▲시설자금은 기성고 인정금액의 100%(종전 60%)까지 확대 등 지원이 더욱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피해 관광사업자에 대한 신속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 관광시장이 빨리 회복되고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5-22 · 뉴스공유일 : 2019-05-22 · 배포회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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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ㆍ이하 문체부)는 담보력이 취약한 중소 관광사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다.
22일 문체부는 오는 27일부터 신용보증 지원을 통한 관광진흥개발기금(이하 관광기금) 융자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문체부와 농협은행(행장 이대훈, 이하 농협)은 지난 4월 30일에 체결한 협약에 따라 각각 30억 원, 7억5000만 원을 신용보증재단중앙회(회장 김병근)에 출연하고, 지역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총 300억 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업체당 최대 5000만 원씩, 최소 600개 업체가 신용보증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용보증 지원 신청은 27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지역신용보증재단에서 접수하며, 신용평가를 통한 심사 결과는 각 관광사업체에 개별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융자는 27일부터 11월 15일까지 농협 영업점에서 받을 수 있다.
`신용보증 지원 및 운영자금 특별 융자지원 지침`은 22일 문체부 누리집에 공고된다.
관광기금 대출금리는 기획재정부 공자기금 융자계정 변동금리를 기준금리(2019년 2분기 2.25%)로 적용하고, 기준금리에서 0.75%포인트 우대해 시중은행의 일반대출 자금보다 유리한 조건을 제공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관광기금 융자를 통해 담보력이 취약한 영세 관광사업자가 어려운 경영환경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받고, 나아가 지역 관광도 더욱 활성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5-22 · 뉴스공유일 : 2019-05-22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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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정부가 재개발ㆍ재건축사업을 비롯한 주택시장 전체에 대한 규제를 계속 유지하고 있어 도시정비사업을 중심으로 주택시장에 한파가 계속해서 심화하고 있다. 업계 한쪽에서는 하반기에도 이 같은 한파가 이어질까 우려하고 나섰다.
봄 주택사업 성수기에도 `한파`… 부정적 인식 `확산`
정부의 주택 공급 확대정책이 나오고 있지만, 규제 강화 기조는 지속하면서 주택사업 경기가 더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됐다.
최근 주택산업연구원은 이달 전국 주택사업경기실사지수(HBSI) 전망치가 74.1을 기록해 봄 주택사업 성수기가 무색할 정도로 70선 횡보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HBSI는 한국주택협회ㆍ대한주택건설협회 소속 회원사 500여 곳을 대상으로 조사해 공급자(건설사) 입장에서 주택사업 경기를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다. 이 전망치가 기준선인 100을 넘으면 경기가 좋아질 것이라고 응답한 건설사의 비율이 높다는 뜻이고, 100을 밑돌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앞서 지난 4년간 5월 HBSI 전망치는 2015년 143, 2016년 92.3, 2017년 96.7, 2018년 72.1을 나타냈다. 지난해와 올해 기준선(100)을 크게 밑돌며 주택사업자가 주택사업을 추진하는 시장 여건에 어려움이 지속하고 있다.
특히 이달 서울 전망치는 전달보다 4.2포인트 떨어진 85.2를 기록했으며 대구(78.3), 광주(80.6), 울산(63.6)도 전달 대비 각각 6.9포인트, 0.8포인트, 3.0포인트 하락했다. 그간 양호한 흐름을 보이던 대구가 80선이 무너지는 등 주택사업자들의 사업 여건이 좋지 않을 것이라는 부정적 인식이 커지고 있다.
지난 4월 HBSI 실적치는 77.4로 전달보다 1.4포인트 올랐다. 서울(86.8)ㆍ대전(81.4)ㆍ세종(86.9)이 80선을, 경기(74.1)ㆍ대구(77.7)ㆍ광주(74.1)ㆍ전남(77.7), 전북(77.2)이 70선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 밖의 지역은 50~60선을 기록한 가운데 강원(38.8) 지역의 주택사업 여건이 가장 좋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이달 재개발ㆍ재건축 수주 전망은 재개발 92.9, 재건축 87으로 전달보다 각각 1.2포인트, 1포인트 소폭 하락했다. 자재수급ㆍ자금조달ㆍ인력수급 이달 전망치도 각각 88.6, 88.6, 87.5로 기준선을 밑돌았다.
잇따른 규제에 재개발사업 초기 단계 사업지들 `비상`… 업계 "주택 공급 문제 심화할 것"
이처럼 도시정비사업이 하락세를 보이게 된 요인으로 먼저 재개발사업의 임대아파트 비율 상향 조정 등 규제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 꼽힌다. 서울시에서 동의서 검증과 동의율 확보를 내놓아 층수, 외관 등 전체적인 사업계획을 시의 기준에 맞게 다시 계획해야 하기 때문이다.
지난 1일 동대문구에 따르면 전농동 103 일대 재개발사업 주민의 정비구역 지정 요청에 대해 서울시가 최근 재검증을 요구했다. 동의율 요건을 제대로 갖췄는지, 토지등소유자의 소유권이 바뀌지 않았는지 등에 대한 재점검을 하라는 뜻이다. 이에 올해 하반기로 예상되던 정비구역 지정이 뒤로 미뤄졌다.
이곳은 과거 전농뉴타운 9구역으로 묶여 한 차례 재개발을 추진했던 곳이다. 그러나 사업이 지지부진했다. 다시 재개발 바람이 분 것은 집값이 급등한 지난해부터다. 주민들은 연말께 이곳 4만5527㎡의 땅을 정비구역으로 지정해달라고 동대문구에 요청했다. 주민 동의율은 60%대였다. 토지면적 기준으로 토지등소유자 절반 이상의 동의서도 걷었다. 정비구역으로 지정되면 998가구의 새 아파트를 짓는다는 계획을 마련한 것이다.
최근 공람ㆍ공고까지 마치는 등 재추진이 순항하는 듯 보였지만, 서울시가 막판에 제동을 걸었다. 동대문구 관계자는 "서울시가 공람 의견을 통해 동의율과 동의서의 적정성 여부를 재검증하도록 지시했다"며 "접수한 동의서의 토지등소유자가 주민 제안 시점의 소유자가 맞는지 등을 일일이 검증해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검증 과정에서 구역 지정이 얼마나 지연될지는 미지수다. 과거엔 서울시가 정비예정구역을 지정하면 주민이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세웠다. 지금은 반대다. 서울시가 구역을 지정하지 않다 보니 주민들이 먼저 요청해야 한다. 주민 제안이 있으면 서울시가 검토한 뒤 정비구역으로 지정한다. 이 과정에서 주민 동의율 요건을 채워야 한다.
동의율 조건을 갖췄으나 사업 진행이 한 발짝도 못 나가는 곳도 있다. 송파구 마천동 183 일대(구 마천2구역) 주민들은 동의율 72%를 채우고도 여전히 추가로 동의서를 취합 중이다.
지난해 주민의견 조사를 마친 성동구 금호동 3가의 1 일대(구 금호21구역) 재개발도 난항을 겪고 있다. 사전 타당성 조사를 마치고도 이렇다 할 진척이 없다. 지난 4월 서울시가 발표한 `도시ㆍ건축혁신안`을 적용받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성동구 관계자는 "적용 여부 등과 관련해 서울시와 협의 중"이라며 "아직 확정된 건 없다"고 전했다.
`도시ㆍ건축혁신안`은 재개발 등의 사업 초기 단계부터 서울시가 개입해 지침을 제시하는 게 골자다. 대단지는 잘게 쪼개 보행로를 여럿 내고 구릉지는 아파트 높이에 차이를 두는 내용이 담겨 있다. 서울시는 이 같은 `사전 공공기획`으로 심의 횟수와 기간을 줄일 수 있다는 이유를 들고 있다. 하지만 정작 재개발을 추진 중인 곳에선 반발이 심하다.
아직 입안 제안도 하지 못한 곳의 재개발은 더욱 험난할 전망이다. 정부가 법령 개정을 통해 재개발구역 임대아파트 비율을 최고 30%까지 끌어올리기로 해서다. 임대아파트가 늘어난다는 것은 그만큼 일반분양분이 줄어 사업성이 떨어진다. 여기에 서울시가 2021년까지 마련하기로 한 `2030 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도 초기 단계 사업장의 발 빠른 사업 진행에 제동을 걸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이 나오고 있다. 전면철거보다 구역 내 곳곳에 건물과 시설을 남기는 형태의 수복재개발을 지향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규제가 잇따라 나오면서 최근 5년간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을 받은 곳은 5곳밖에 되질 않는다. 그중에서도 가장 타격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곳은 용산구 청파1구역과 망리단길 주변 망원동 405 일대 등 재개발 추진 검토 지역들이다. 재개발 바람이 다시 불던 염리동 105 일대(옛 염리5구역)도 다시 잠잠해지는 분위기다.
한 재개발 추진위 관계자는 "도시정비사업을 통한 주택 공급을 더욱 조여 기존 신축 아파트 가격이 더 오를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였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업계 관계자들도 "서울은 새 아파트를 공급할 방법이 한정적인데 그 방법의 하나인 도시정비사업이 발 빠르게 진행되지 못하고 막히면 앞으로 3~4년 후에 주택 공급 문제가 더욱 심화하고 기존 아파트가격은 더욱 오를 것"이라고 꼬집었다.
강남 재건축도 `휘청`… 아파트 경매 낙찰가 `폭락`
이 같은 주택시장의 냉기는 재건축시장을 비롯해 좀처럼 하락세를 보이지 않던 강남권 아파트들마저 맥을 못 추게 해 업계의 우려가 쏟아지고 있다.
아울러 침체된 시장의 분위기가 경매시장까지 이어지고 있다. 지난 15일 소식통 등에 따르면 정부가 대출 규제를 강화하고 나서 강남권 고가 아파트들이 잇달아 경매에 나오고 있지만 최근 집값 하락이 지속하자 고가 낙찰됐던 아파트들도 주인을 찾지 못해 유찰되는 일이 빈번하다.
지지옥션 등의 조사 결과, 서울 아파트(주상복합 포함)경매 낙찰가율은 82.7%로 전월 85.74% 대비 0.3%가량 하락했다. 서울 경매 낙찰가율은 지난해 3월 101.75%를 기록한 이후 하락과 상승을 반복한 후 1년 만에 19%포인트가 하락했다.
지난해 9월 고점(107.28%)을 찍은 것과 비교하면 24.58%포인트가 떨어졌다. 또 올해 1분기(지난 1~3월) 평균 낙찰가율은 88.62%로 지난해 동기 101.24%와 비교해도 큰 폭으로 낮아졌다. 평균 응찰자의 수도 감소하고 있다. 서울 평균 응찰자는 지난해 3월 6.63명에서 지난 3월 5.92명으로 하락했다.
지금까지 강남권의 경우 대기 수요자들과 투자자들이 많아 경매에 나오는 물건이 대부분 감정가보다 높은 가격에 낙찰됐다. 게다가 투자성이 강한 재건축 아파트들은 실거래가보다 낮은 감정가면 1건에 수십 명이 응찰하기도 했었다.
그러나 지지옥션이 분석한 강남 3구(강남ㆍ서초ㆍ송파구) 아파트의 경매 동향을 보면 지난 3월 낙찰가율은 70.17%를 기록했다. 지난해 3월 101.31%과 비교하면 31%포인트 이상이 하락했다.
평균 응찰자수는 지난해의 반 토막 수준이다. 서울 강남 3구의 평균 응찰자수는 지난 1월 4.14명, 2월 1.25명, 3월 3.5명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1월 15.08명, 2월 12.64명, 3월 6.56명과 비교하면 큰 폭으로 줄어든 셈이다.
강남권 재건축이 경매에서 힘을 쓰지 못하고 있는 것은 낙찰가와 낙찰 여부만 봐도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12월 26일 진행된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전용면적 83㎡에 대한 1회차 경매가 유찰됐다. 이 아파트의 감정가는 20억9000만 원이었는데, 1회 유찰 후 20% 삭감된 16억72000만 원에 이달 10일 경매가 진행됐다. 인근 압구정동 한양아파트(78.1㎡)는 최초 감정가 18억4000만 원에서 1회 유찰되고 나서 오늘(17일) 재입찰을 진행할 계획이다.
재건축사업이 한창인 아파트도 경매에서 유찰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지난 1월 28일 서울 송파구 신천동 진주아파트(81.88㎡) 역시 감정가 13억3000만 원에 진행된 1차 경매에서 유찰됐다. 진주아파트 재건축사업은 초과이익환수제도를 피한 단지다. 해당 아파트의 같은 면적이 지난해 10월 17억5000만 원에 실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4억 원 이상 하락한 셈이다.
강남권 고가 아파트들이 경매를 진행해도 주인을 찾아가지 못하는 것은 대출 규제 영향이 가장 크다. 대부분 가격이 높아 대출을 진행해야 하는데 정부가 대출에 대한 규제를 풀지 않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올해 4~5월 공시가격 현실화에 따른 공시가 상승으로 보유세 인상이 예고된 상황이 경매의 매력을 더욱 떨어트리고 있다.
한국주택문화연구원 관계자는 "서울 아파트값이 몇 달 연속 하락하고 있고, 다주택자에 대한 세금 강화, 대출 규제, 보유세 인상 등 악재가 줄줄이 이어지고 있어 경매시장의 한파가 당분간은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처럼 도시정비사업을 비롯한 주택시장에 한파가 계속해서 몰아치고 있는 가운데, 각 지자체와 정부가 규제 충격을 완화할 대안을 내놓아 한파를 꺾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5-17 · 뉴스공유일 : 2019-05-17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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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최다은 기자] 지난 4월 실업자가 124만 명을 돌파하며 19년 만에 사상 최대치를 나타냈다.
15일 통계청이 발표한 `4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 4월 실업자수는 124만5000명으로 1년 전보다 8만4000명 늘었다. 이에 실업률은 4.4%를 기록해 0.3%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1999년 6월 통계를 작성한 이래 4월 기준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업종별로 도ㆍ소매업에서 취업자가 7만6000명 줄며 전체 취업자 증가 감소에 큰 영향을 미쳤다. 사업시설관리ㆍ사업지원 및 임대서비스업(-5만3000명) 제조업(-5만2000명) 건설업(-3만 명)에서도 감소했다.
여기에 올해 1~3월 평균 10만1000명에 달했던 농림ㆍ어업 취업자 증가 숫자가 지난달 1만3000명으로 대폭 줄어든 점도 고용 부진 악화에 가담했다.
정동욱 통계청 고용통계과장은 "도소매업 취업자 감소 폭이 확대되고, 건설업도 3월 보합세를 유지하다 지난 4월에 3만 명 감소로 돌아선 점 등이 영향을 미쳤다"며 "다만 화학제품 분야가 호조를 보이며 제조업 취업자 감소 폭이 지난 3월(-10만8,000명)보다 크게 줄어든 점은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서 "지난해 3월에 있었던 지방직 공무원 접수가 올해는 4월로 이동하며 실업자 수와 실업률이 올라갔다"며 "취업자 증가 폭이 축소된 점도 실업자와 실업률 증가에 영향을 줬다"고 덧붙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5-15 · 뉴스공유일 : 2019-05-15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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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경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장성경 기자] 뮤지션 쇼케이스 `긱인서울 2019(GIG IN SEOUL 2019)`이 이달 25일 개최된다.
14일 주최 측은 오는 25일부터 대학로에 위치한 스콘뮤직홀에서 쇼케이스가 열린다고 밝혔다. `긱인서울 2019`는 올해에만 총 32회 진행되는 대규모 뮤지션 쇼케이스 프로젝트다. 행사는 타이니콘덴서, 서경대학교, 나인원나인뮤직이 공동주최하고 벅스가 후원한다.
이번 쇼케이스에는 임도혁, 지세희, 노르웨이 숲, 그_냥, 나인(디어클라우드), 윤종현, 재주소년, 정바스, 이은성, 정사강, 취미(chimmi) 등과 벅스 아티스트 지원 플랫폼 커넥트에 등록된 뮤지션 등 총 128팀의 다양한 뮤지션이 출연한다.
오는 25일 첫 번째 공연은 노르웨이 숲의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로 포문을 연다. 싱어송라이터 그_냥과 여성듀오 언어의정원이 공연도 이날 함께 만나볼 수 있다.
`긱인서울 2019`에서는 출연진이 좋아하는 커버곡 스페셜 무대도 진행될 예정이다. 아티스트들이 주옥같은 명곡들을 어떻게 재해석할지가 관전 포인트다. 또한 오프라인 공연 외에도 매주 공식 SNS 채널들과 벅스를 통해 스페셜 클립 및 다양한 뮤지션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다.
주최 측 관계자는 "`긱인서울 2019`가 대중에게 더 좋은 음악과 뮤지션을 소개할 수 있는 프로젝트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아티스트와 팬들이 좋은 음악을 함께 향유하고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긱인서울 2019`의 1회차 공연 티켓은 온라인 예매사이트 티켓링크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5-14 · 뉴스공유일 : 2019-05-14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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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아스달 연대기`에 출연하는 배우 장동건이 `타곤` 역할을 위해 8kg을 증량했다고 전해졌다.
다음 달(6월) 1일 오후 9시 방송이 예정돼 있는 tvN 토일드라마 `아스달 연대기(극본 김영현 박상연ㆍ연출 김원석)`는 태고의 땅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영웅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장동건은 `아스달 연대기`에서 아스달 부족의 연맹장인 산웅(김의성 분)의 아들이자 천재적인 전략가인 대칸부대 수장 타곤 역을 맡았다. 극중 타곤은 10대의 나이에 대전쟁을 승리로 이끌고, 반란을 일으킨 변방의 부족을 정리하면서 영웅으로 추앙받게 된 인물이다.
장동건은 `아스달 연대기`의 시놉시스와 대본을 처음 받고 읽어내려 갔을 때 "새로운 세계관과 이야기에 금세 빠져들었고, 마지막 장까지 눈을 뗄 수가 없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아스달 연대기` 출연을 선택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 "최고의 작가님들과 감독님, 배우 분들과 함께 작업할 수 있는 기회라는 것이 가장 컸다"라며 "선과 악의 경계를 넘나들면서 연민까지 느껴지는 타곤의 캐릭터에 끌려 선택하게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한 "차츰 권력자로 성장해가는 타곤의 상황에 맞게 대사 톤도 바꿔나갔다"라고 설명했다.
덧붙여서 `아스달 연대기`의 관전 포인트로 "우리에게 익숙한 역사적 사실, 혹은 선입견을 조금 내려놓고 보기 시작한다면 이 드라마의 새로움과 흥미로운 세계관에 흠뻑 빠져들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작진은 장동건이 설명조차 필요하지 않은 카리스마 넘치는 아우라를 드러내며 매 촬영에서 타곤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다며, 타고난 전략가이자 태생적 리더이지만 내면에 슬픔을 지닌 타곤으로 거듭나게 된 장동건을 지켜봐 달라고 강조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5-14 · 뉴스공유일 : 2019-05-14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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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ㆍ이하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가 지난해 방한한 외래관광객 1만646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8 외래관광객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방한 관광시장은 2017년 중국인 관광객 급감에 따른 충격에서 벗어나 2018년 외래관광객 1535만 명을 유치해 15.1% 증가세를 보였고, 2019년(1~3월)엔 14.1%가 증가하는 등, 양적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2018 외래관광객 실태조사 결과 재방문율, 방한 체재 기간, 지방 방문 비율이 증가세를 보여 질적으로도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국내 공항 및 항구에서 실시한 외래객 면접 조사 결과, `2회 이상 한국을 방문했다`는 응답비율이 전체 방한객의 절반 이상(57.8%)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7년 대비 4.5%포인트(p) 상승한 수치로, 2016년 이래 재방문율은 꾸준한 증가세(38.6%→53.3%→57.8%)를 보이고 있다. 같은 기간 평균 체재 기간(6.4일→7일→7.2일)과 지방 방문 비율(48.3%→49.3%→49.6%) 역시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방한 외래관광객은 주로 `여가/위락/개별휴가`(78.4%)를 목적으로, `개별여행`(79.9%) 형태로 방한해, `서울`(79.4%), `경기`(14.9%), `부산`(14.7%), `강원`(9.7%), `제주`(8.5%) 등을 방문(중복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강원`의 경우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개최로 1분기에 높은 방문율(15.5%)을 기록하면서, 전국 광역시도 중 가장 높은 증가폭(6.8%→9.7%)을 보였다.
방한 기간 중 주요 활동(중복 응답)은 `쇼핑`(92.5%)과 `식도락 관광`(71.3%)을 가장 많이 언급했다. 가장 만족한 활동(1순위)을 살펴보면 `쇼핑`(28.2%→22.2%) 응답 비중은 전년에 대비해 감소한 반면, `식도락 관광`(19.6%→29.3%) 비중은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한 준비 시 가장 필요했던 정보는 `교통편`, `방문지` 및 `맛집` 정보
방한 전 외래객이 가장 필요했던 정보(중복 응답)는 `이동거리 및 교통편`(52.4%), `방문지 정보`(47.3%), `음식 및 맛집 정보`(46.8%)로, 주로 `친지, 친구, 동료`(51%)와 `국제적 인터넷 사이트/앱`(47.6%) 및 `자국의 인터넷 사이트/앱`(41.3%) 등을 통해 획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에 입국한 후에는 주로 스마트폰(78.3%), 노트북ㆍ태블릿컴퓨터(36.1%)를 이용해 관광 관련 정보를 얻었다.
방한 외래관광객의 1인 평균 지출경비는 상대적으로 지출 규모가 컸던 중국인(1887.4달러)의 비중 감소와 지출 경비가 상대적으로 적은 일본인(791.1달러)의 비중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년에 비해 139.2달러 감소한 1342.4달러로 나타났다. 이 중 현금ㆍ수표 지출이 711.8달러(53%)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신용ㆍ체크카드 596.8달러(44.5%), 스마트폰(전자화폐) 33.8달러(2.5%)가 그 뒤를 이었다.
외래객의 전반적 만족도(94.8%→93.1%) 역시 작년 대비 감소하였다. 분야별로는 `언어소통`(66.2%→60.5%) 관련 만족도 감소가 두드러졌고 주로 인도(36.2%), 독일(39.5%), 싱가포르(46.4%), 말레이시아(47.6%) 등 비영어권 및 동남아 지역 관광객의 만족도가 낮은 경향을 보였다. 또한 관광안내서비스, 대중교통 분야에서도 만족도가 감소했다.
한편, 이번 실태조사부터 조사국가로 몽골이 추가되고 표본 수 역시 2017년 1만3841명(19개국)에서 2018년 1만6469명(20개국)으로 확대돼 신뢰도가 높아졌다. 또한 조사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기존 연간 1회 공표에서, 2018년부터는 분기별 공표를 추가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통해 외래객들이 한국을 더욱 자주 오래 머물며 지방 방문이 늘어나는 등 긍정적인 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외래객들의 만족도와 지출경비 등을 높이기 위해 올해 4월 확대 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발표한 대중교통 외국어 노선도와 공공 와이파이 확대, 의료ㆍ웰니스 관광 등 고부가 관광상품 홍보ㆍ마케팅 강화, 중국 소득 상위 도시 대상 복수비자 발급 확대 등 관련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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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광주광역시, 경기도 부천시, 수원시, 경남 창원시, 대전광역시, 인천광역시 등 총 6곳이 2019년 스마트시티 챌린지사업에 선정됐다.
이달 2일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2019년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공모 결과를 발표했다. 기존의 지자체 지원사업과 달리 민간의 창의적 아이디어로 도시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고 기업 솔루션의 실증ㆍ확산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스마트시티 챌린지 공모에는, 다양한 대ㆍ중소기업 및 새싹기업이 전국 48개 지자체와 짝을 이뤄 참가했다.
이번에 선정된 6곳의 지자체에는 사업계획 수립, 대표 솔루션 실증비용 등으로 각각 국비 15억 원과 전문가 컨설팅이 지원되며, 내년에는 우수 지자체 1~2곳을 선정해 솔루션 확산을 위한 본 사업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각 분야의 외부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심사 결과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과제들은 시민의 실제 수요를 면밀히 고려했고, 참여기업의 사업 의지가 강하며, 해당 솔루션의 확산 가능성이 높아 새로운 스마트시티시장 창출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광역시는 지역의 중소기업들과 함께 충장로 일대에서 작지만 강한 `블록체인 기반 데이터ㆍ리워드 플랫폼` 구축을 통한 지역혁신에 도전한다. 시민 주도의 잘 짜여진 자발적 상생 협의체를 통해 개방형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해 상권 활성화 분석, 유동인구 분석, 교통흐름 분석 등 민간기업의 수익창출 및 재투자를 지원한다.
부천시와 한전KDN, 카카오모빌리티는 신흥동 원도심 주거지 일원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공영ㆍ민영주차장 정보를 개방하고 전기차 및 전동킥보드, 차량공유 등을 통한 도시문제 해결을 시도한다. 아울러, 주민 주도의 사회적 마을기업을 설립해 청년ㆍ공공주택 공급 및 신재생에너지 인프라를 연계한 공동체 수익 및 지역 일자리 창출을 지원한다.
수원시는 삼성전자, 삼성SDS와 손잡고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5G 기반의 모바일 디지털 트윈 사업을 통해 시민의 서비스 인지와 의사결정을 돕는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우리나라 최초의 계획도시인 화성 일대에서 `내 손안의 행궁동` 솔루션을 제공하는 한편, 공기 질 개선 및 빗물을 이용한 물 관리,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유차ㆍ공유자전거 등의 서비스를 실험한다.
경남 창원시와 LG-CNS는 마산합포구 진북 일반산업단지와 낙후된 주거지역을 중심으로 기획된 에너지 기반의 지속가능한 수익 사업모델을 바탕으로 안전ㆍ환경 등 공익형 서비스에 다시 투자하는 자립형 스마트산단 사업을 실증한다. 이를 위해 특수 목적 법인인 `스마트 지원센터` 등 선순환 사업모델 구조를 도입하고 중소기업의 참여 확대도 지원한다.
대전광역시와 LG-CNS, KT는 도심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중앙시장 일원에서 공공과 민간의 주차시설을 모두 연결하는 맞춤형 주차공유시스템을 도입한다. 시민참여를 위해 상인회, 건물주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전자 주차쿠폰 도입 및 포인트 대체 결재 등을 통한 주변 상권 활성화 전략도 함께 추진한다.
인천광역시와 현대자동차는 대중교통 취약지역인 영종국제도시에서 기존 버스노선과 무관하게 승차 수요가 있는 정류장을 탄력적으로 운행함으로써 시민 불편과 버스운영 재정지출을 절감하는 수요응답형 교통시스템(Mobillity on Demand)을 실증한다. 아울러 시민의 자율적 택시 합승 및 위치기반 광고 서비스, 공유형 전동킥보드, 버스 및 지하철 연계 서비스 등도 함께 제공한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은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지자체와 민간기업이 함께 머리를 맞댔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면서 "민간기업의 적극적 참여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솔루션들이 시장에 나오게 되면 스마트시티 산업생태계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5-03 · 뉴스공유일 : 2019-05-03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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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안정민 기자]NHN여행박사가 짧은 비행거리와 저렴한 물가로 부담이 적고, 관광과 휴양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가족 여행지를 발표했다.
◇가성비 갑 가족 여행지 ‘필리핀 세부’
우리나라에서 비행기로 4시간 반이면 도착하는 가까운 휴양도시 필리핀 세부다. 다양한 금액대의 리조트가 있어 부대시설이 잘 갖춰진 리조트에서 만끽하는 호캉스나 가성비 좋은 리조트에서 실속 여행도 가능하다.
특히 세부 솔레아 막탄 리조트는 수영장, 워터파크, 키즈카페 등 어린이를 위한 편의시설이 뛰어나고 가성비가 좋아 가족 여행으로 선호도가 높다. 세부는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즐길 거리가 풍부한 곳이다.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가 스노클링과 줄낚시를 즐길 수 있는 호핑 투어, 스쿠버다이빙, 바나나보트 등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를 비롯해 맛있는 과일을 사먹을 수 있는 디스커버리 투어, 시내 투어, 스톤마사지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여행박사는 항공과 호텔, 공항 픽업 서비스가 포함된 세부 자유여행부터 일일 투어가 포함된 반자유 패키지, 일정 고민이 필요 없는 풀패키지까지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버라이어티한 도심 휴양을 원한다면 ‘태국 방콕’
흔히 태국 방콕은 나 홀로 여행을 하거나 친구 또는 커플이 여행하기 좋은 곳으로 많이 알려졌지만 가족여행으로도 훌륭하다. 방콕은 교통, 호텔, 편의시설 등 관광 인프라가 잘 갖춰진 대도시로 편하게 도심 속 휴양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다른 대도시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럭셔리 호텔부터 대가족이 한 객실에 숙박할 수 있는 레지던스 호텔도 많다. 낮에는 여유롭게 호캉스와 마사지를 즐기고 저녁이면 황홀한 야경이 펼쳐지는 전망 좋은 레스토랑에서 태국의 다채로운 음식을 즐길 수도 있다. 또 해변 휴양을 원한다면 방콕 근교 파타야에서 해수욕과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를 할 수 있다.
여행박사에서는 방콕/파타야 자유여행과 현지 투어 상품을 판매한다. 대가족이라 이동에 대한 부담을 덜고 싶다면 아시아나항공 방콕/파타야 5일 패키지 상품을 추천한다. 왕궁, 왓포 등 태국의 화려한 건축물을 감상하고 코끼리트래킹 체험, 세계 3대 쇼 중 하나인 알카자쇼 관람, 파타야 산호섬에서 자유시간을 가질 수 있다.
◇풍경으로 힐링하는 곳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2000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키나발루산과 에메랄드빛 바다, 세계 3대 석양으로 손꼽히는 아름다운 선셋 등 감탄을 자아내는 자연환경을 지닌 코타키나발루다. ‘바람 아래의 땅’이라는 별명처럼 태풍 궤도 아래쪽에 위치해 있어 지진이나 태풍 등 자연재해가 거의 없다.
빡빡한 여행 일정보다는 오롯이 나와 가족을 위한 힐링 타임을 가질 수 있는 곳이다. 코타키나발루의 명물 반딧불 투어, 동남아 최고봉인 키나발루산 국립공원 투어, 툰구압둘라만 해양공원 호핑투어 등 다양한 일일 투어를 즐길 수 있다.
코타키나발루의 리조트 선택은 복잡하지 않다. 휴양에 최적화된 만족도 높은 리조트가 몇 가지로 압축되어 있어 많기 때문이다. 특히 코타키나발루 최고의 선셋 포인트를 자랑하는 샹그릴라 탄중아루 리조트는 시내와 공항이 가깝고, 워터파크 시설의 만족도가 높아 가족 여행으로 인기가 많다.
여행박사에서 단독으로 판매하고 있는 스타 투어를 이용하면 샹그릴라에 숙박하지 않고도 워터파크를 이용할 수 있다. 단 자유여행 예약자에 한해 1일 최대 4인, 선착순 예약이다.
한편 2000년 창업한 여행박사는 창업 초기 9만9000원 일본여행, 도쿄 올빼미여행 등 히트 상품을 내놓으며 파격적인 행보를 이어 왔다. 현재는 일본 외에도 유럽, 미주, 동남아, 중국 등 전 세계 여행 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2018년 NHN에 인수(2019년 NHN여행박사로 사명 변경)돼 더욱 탄탄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종합여행사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자료제공:뉴스와이어](ITFOCUS ⓒ www.itfocus.kr)이 뉴스는 아이티포커스(www.itfocus.kr) 공유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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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진원 기자] KBO(총재 정운찬)는 리그 4월 MVP 후보를 지난 2일 확정했다.
한국야구기자회 기자단 투표와 신한은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신한SOL(쏠)`에서 실시하는 팬 투표를 합산한 점수로 최종 선정되는 2019 KBO 리그 4월 MVP 후보는 지난 3월 23일 개막 이후 4월까지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 투수 중 두산 린드블럼, 이형범, LG 윌슨과 타자는 두산 페르난데스, NC 양의지 등 총 5명이다.
두산 린드블럼은 3번째 등판인 4월 4일 잠실 KT전에서 시즌 첫 승을 신고한 이후 5연승을 달리며 4월까지 7경기 5승 무패를 기록해 승리 부문 공동 1위에 올랐다. 두산의 1선발답게 45 2/3이닝(2위)을 소화하며 38탈삼진(공동 2위), 평균자책점 1.38(2위)을 기록했다.
올 시즌 NC에서 두산으로 둥지를 옮긴 이형범은 팀 불펜의 중심으로 자리잡았다. 개막 이후 4월까지 17경기에 구원 등판한 이형범은 특히 3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 사이에 구원으로 3승을 거두는 등 총 5승을 올리며 린드블럼과 함께 승리 부문 공동 1위에 올랐다.
LG 윌슨은 개막전인 3월 23일 광주 KIA전부터 4월 27일 대구 삼성전까지 총 7경기에 선발 출장해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하며 4승 무패를 기록했다. 특히 출장한 모든 경기에서 6이닝 이상씩을 투구해 총 47 2/3이닝으로 전체 투수 중 가장 많은 이닝을 소화했고, 해당 기간 동안 자책점은 단 3점으로 무려 0.5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해 해당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타자 부문 후보에 오른 두산 페르난데스는 4월까지 31경기에 출장해 125타수 49안타, 타율 0.392, 7홈런(공동1위), 30타점(공동1위) 등 무려 4개 부문에서 1위를 휩쓸었고, 장타율 0.632(2위), 출루율 0.458(2위) 등 타격 전반에 걸쳐 상위권을 기록했다. `천군만마` 페르난데스는 지난해 유독 부진했던 두산의 외국인 타자에 대한 고민을 한방에 날려버리며 팀의 중심 타자로 활약 중이다.
NC 양의지도 뜨거운 시즌 초반을 보냈다. 개막전이 열린 3월 23일 첫 타석에서 홈런을 터뜨리며 KBO 리그 최초로 FA 이적 후 첫 타석 홈런이라는 진기록을 세운 양의지는 4월까지 28경기에 출장해 7홈런을 기록하며 공동 1위에 올랐다. 홈런 외에도 장타율(0.674) 1위, 타율(0.358) 2위, 출루율(0.438) 3위를 기록하며 시즌 초반 팀 상승세에 기여했다.
`신한SOL(쏠)`에서 실시하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4월 MVP 팬 투표는 오는 6일 자정까지 진행되며, 신한은행에서는 투표 종료 후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마이신한포인트를 비롯해, 야구 예매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KBO 월간 MVP로 선정된 선수에게는 상금 200만 원과 함께 60만 원 상당의 신한은행 골드바가 부상으로 주어지며, 신한은행의 후원으로 MVP 선수의 출신 중학교에 해당 선수 명의로 100만 원 상당의 기부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기자단 투표와 팬 투표를 합산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4월 MVP는 이달 8일 발표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5-03 · 뉴스공유일 : 2019-05-03 · 배포회수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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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진원 기자] `K리그` 포항 스틸러스가 지역 내 초ㆍ중ㆍ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축구클리닉을 실시해 관심을 모았다.
올 한 해 동안 진행될 이번 축구클리닉은 포항 스틸러스와 포항교육지원청이 학교체육지역협의체 추진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함께 힘을 모은 결과물이다.
특히 `2019 축구클리닉` 이라는 제목 아래 포항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하는 축구`의 즐거움을 알려줄 뿐만 아니라 스틸러스 선수단이 직접 나선 스킨십 활동을 통해 `보는 축구`에도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지난 23일 오후, 포항 유스 출신 선수인 부주장 김승대를 비롯해 이진현, 이광혁, 이승모 등 선수단 4명은 양덕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생 50여명과 함께 2시간에 걸쳐 축구클리닉과 사인회를 진행했다.
양덕초 학생들의 일일코치로 나선 선수들은 가벼운 스트레칭 후 선수별로 팀을 나눠 기본적인 볼터치와 트래핑, 패스와 슈팅 등 기본기를 가르쳤다. 선수들의 원포인트 레슨 이후에는 2개 팀이 각각 15분씩 미니게임을 치뤘다. 플레잉 코치처럼 학생들과 운동장을 함께 뛰며 지도한 선수들은 미니게임도 질 수 없다며 승부욕을 불태우는 모습을 보여줬다.
특별 이벤트도 있었다. 모두 필드 플레이어인 포항 선수들이 돌아가면서 골키퍼를 맡고 각 팀별로 페널티킥을 차서 승부를 가리는 게임이었다.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축구클리닉을 모두 마친 학생들은 포항 선수들의 사인을 받고 기념촬영도 하며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
양덕초등학교에서 시작한 `2019 축구클리닉`은 포항교육지원청을 통해 신청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연중 실시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4-29 · 뉴스공유일 : 2019-04-29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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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최다은 기자] 국내 자영업자 대출이 지난해 600조 원을 넘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대출 규모가 매해 신기록을 경신하고 있고, 자영업 대출의 연체율도 증가하는 추세를 보여 대출 부실화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 24일 한국은행(이하 한은)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심재철 의원(자유한국당)에게 제출한 가계부채 DB(데이터베이스) 자료에 따르면 국내 자영업자 대출 규모는 지난해 말 기준 624조6000억 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국가예산의 1.5배, 전체 기업대출(예금은행 기준)의 약 76%에 해당되는 규모다.
자영업자의 대출 규모가 증가한 만큼 연체율도 증가했다. 지난해 9월 말 기준, 전 금융권의 개인사업자 대출 연체율은 0.65%를 기록해 전년 말 대비 0.14%포인트 증가했다. 연체율 관리가 엄격한 5개 시중은행(KB국민ㆍ신한ㆍKEB하나ㆍ우리ㆍNH농협)도 올해 1분기 자영업자 연체율은 0.3%로 전년 대비 0.03%포인트 증가했다.
금융연구원은 최근 `국내 자영업자의 부채구조와 정책적 시사점` 발표를 통해 자영업자의 50대 이상 비중이 증가해, 은퇴 후 생계형 자영업에 따른 대출이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금융연구원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신용등급을 제외하면 자영업자 부채의 질이 낮아지고 있는 가운데 2018년 들어선 전반적인 리스크 지표가 상당히 악화되고 있다"며 "다중채무나 높은 비은행대출 비중인 차입자 등을 중심으로 리스크가 높아질 뿐 아니라 일부 지역ㆍ업종의 리스크가 확대되고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자영업자간 소득 양극화 현상이 심화됨에 따라 취약 자영업자를 중심으로 대출 부실성을 확산시킬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중소기업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자영업 불평등도의 분석과 지원 방향` 보고서에 따르면 2012~2017년 자영업 가구의 소득 불평등도가 근로자 가구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중소기업연구원 관계자는 "사업소득 1분위의 경우 소득점유율이 2%대로 낮고 그마저도 지속 감소하는 추세인데 반해 5분위 계층의 경우 점유율이 50%를 초과해 절대적으로 높은 수준에 있다"며 "사업소득 대비 금융부채 비중도 1분위가 여타 계층에 비해 3배 이상 높기 때문에 부채 부담 수준이 가장 심각한 상태"라고 진단했다.
심재철 자유한국당 의원은 "한은이 자영업자 대출의 주요 원인을 부동산임대업 등을 중심으로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고 답변했지만, 최저임금의 급격한 상승 이후 지난해 자영업자 대출 증가율이 급격히 상승했다"고 귀띔했다.
특정 시점 이후 6개월간 신규 연체(불량률)도 4년 전 3.1%에서 지난해 3.5%로 0.4%포인트 상승했다. 연체 자영업자의 신용등급은 1~5등급 비율은 0.1%도 채 되지 않았지만, 6등급 0.1%대, 7등급 0.5% 안팎, 8등급 2% 이상, 9~10등급 10% 이상을 나타냈다. 상환 능력이 떨어지는 자영업자들의 대출 증가는 금융권의 유동성 축소로 이어져 금융권 재정건전성에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정부는 자영업자에 대한 소극적인 지원이나 비용 부담을 줄이는 방법보다 임금근로자 비중을 높이는 정책을 도입하는 등 은퇴 후 자영업으로의 무분별한 진입을 감소시켜야 할 것이다. 아울러, 기존 자영업자가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성장시키는 근본적인 대책과 자영업자 대출 부실화 관련 방안들을 강구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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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최다은 기자] 올해 1분기(1~3월)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0.3%를 기록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낮은 성장률을 보였다. 반도체 수출이 부진하고 설비 투자가 크게 감소한 것이 주 요인이라는 분석이다.
한국은행은 25일 올해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전기 대비 -0.3%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를 겪었던 2008년 4분기(-3.3%) 이후 10년여 만에 가장 낮은 수치이며 2017년 4분기(-0.2%) 이후 5개 분기만의 역성장이다.
성장률을 끌어내린 건 설비투자와 수출로 분석됐다. 전기 대비 설비투자는 -10.8%를 기록해 국제통화기금(IMF) 구제금융을 받았던 1998년 1분기(-24.8%) 이후 21년 만의 최저 수준을 보였다. 글로벌 반도체 업황 부진에 반도체 제조용 장비를 포함한 기계류와 운송장비 투자가 줄어든 영향이 컸다. 또한, 설비투자 부문의 성장기여도가 0.4%포인트에서 -0.9%포인트로 마이너스 전환했다.
수출과 수입은 각각 -2.6%, -3.3% 성장률을 기록해 2017년 4분기(-5.3%, -5.6%) 이후 최저치를 기록헀다. 수출은 LCD를 포함한 전기 및 전자가, 수입은 기계 및 장비, 광산품을 중심으로 감소했다.
한은 관계자는 "1분기 성장률이 낮아진 것은 지난해 이후 투자 부진이 지속되고 지난해 말부터 수출둔화로 인해 경제성장의 모멘텀이 강하지 않은 상황에서 정부부문의 지출도 하락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4-25 · 뉴스공유일 : 2019-04-25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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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최다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최다은 기자] SK하이닉스 반도체 단지 조성이 확정된 경기 용인시 처인구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 땅값 상승률을 기록했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1분기 전국의 땅값 상승률이 지난해 1분기(0.99%)보다 0.11% 포인트 감소한 0.88%라고 25일 밝혔다.
시ㆍ도별로는 광주가 1.26%로 상승폭이 가장 컸고 세종(1.18%)과 대구(1.08%) 차례였다. 전남(1.04%), 서울ㆍ부산(각각 1%), 경기(0.99%), 인천(0.97%)이 전국 평균 상승률을 기록했다.
시ㆍ군ㆍ구별로는 SK하이닉스의 반도체 클러스터 단지 조성이 예정된 경기 용인 처인구(1.85%)가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이 밖에 경기 하남(1.65%), 전남 나주(1.6%), 광주 동구(1.53%), 광주 서구(1.46%) 등의 경우도 3기 신도시 지정, 주택 정비 등 개발 사업과 교통망 개선 기대에 상대적으로 상승률이 높게 나타났다.
반면, 지역 경기 침체가 이어지는 울산 동구(-0.51%), 경남 거제(-0.47%), 창원 진해(-0.44%), 창원 의창(-0.36%) 등은 땅값 하락세가 뚜렷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4-25 · 뉴스공유일 : 2019-04-25 · 배포회수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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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24일(수) 서울 본사에서 2019년 1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갖고, 올해 1분기 실적은 △판매 102만1377대 △매출액 23조9871억원(자동차 18조6062억원, 금융 및 기타 5조3809억원) △영업이익 8249억원 △경상이익 1조2168억원 △당기순이익 9538억원(비지배지분 포함) 이라고 24일 밝혔다.
현대차는 글로벌 경제의 저성장 국면이 장기화되고 미국을 비롯한 주요 국가들의 보호무역주의 강화로 무역갈등 우려가 커지는 등 어려운 경영환경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이러한 가운데에서도 G90, 팰리세이드 등 최근 출시한 신차들의 판매 호조가 제품 믹스 및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졌으며 특히 팰리세이드가 가세하며 싼타페와 함께 당사의 SUV 판매 증가를 이끌어 1분기 수익성이 전년 동기대비 좋아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R&D 관련 비용 증가 및 이종통화 하락에 따른 환율 영향 등으로 이러한 믹스 개선 효과가 일부 상쇄됐다고 덧붙였다.
현대차는 올해 주요 자동차 시장을 중심으로 수요 성장세가 둔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에서도 신형 쏘나타 출시에 이어 하반기 신형 G80, 베뉴, 제네시스 GV80 등 신차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판매 경쟁력 제고는 물론 제품 믹스 강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에 주력할 계획이다.
◇2019년 1분기 실적
현대차는 2019년 1분기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동기대비 2.7% 감소한 102만1377대를 판매했다(도매판매 기준).
국내 시장의 경우 G90, 팰리세이드 등의 판매 호조로 전년 동기대비 8.7% 증가한 18만3957대를 판매했지만, 해외 시장에서는 미국, 중국 등 주요 시장에서의 판매가 감소하며 전년 동기대비 4.9% 줄어든 83만7420대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매출액의 경우 SUV 차급의 판매 증가 및 미국 시장에서의 인센티브 하향 안정화 등으로 자동차부문의 매출이 증가하고, 금융부문의 중고차 수익 증가 등의 요인이 더해지며 전년 동기대비 6.9% 증가한 23조9871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원가율은 글로벌 자동차 수요 감소로 인한 경쟁 심화 등이 부담으로 작용하였음에도 불구하고 G90, 팰리세이드의 신차 효과에 따른 믹스 개선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대비 0.8%포인트 낮아진 83.7%를 보였다.
영업부문 비용은 연구비 및 신차 출시에 따른 판촉비용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대비 10.8% 늘어난 3조878억원을 나타냈다.
그 결과, 2019년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21.1% 증가한 8249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률은 3.4%로 전년 동기대비 0.4% 포인트 상승했다.
경상이익은 관계기업의 손익 개선 및 외화 관련 손익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대비 31.4% 증가한 1조2168억원을 기록했으며, 순이익 또한 전년 동기대비 30.4% 늘어난 9538억원을 나타냈다.
현대차는 국내 및 미국 공장의 가동률 상승 및 SUV 중심의 판매 호조 등으로 1분기 영업이익이 개선되는 결과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 다양한 신차 라인업을 투입하는 등 수익성이 지속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전망
현대차는 향후 경영환경 전망과 관련하여, 글로벌 경제의 지속적인 성장 둔화 우려 속에서 통상환경 악화 및 자동차 산업의 저성장 기조로 불확실성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러한 저성장 국면을 극복하기 위해, 현대차는 국내외 주요시장에서 다양한 신차들을 성공적으로 출시해 판매 경쟁력을 제고하는 한편 SUV 등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차급의 차량 공급 확대를 통해 판매 회복에 최선을 다함으로써 신차 및 믹스 개선 효과와 더불어 수익성도 향상시킬 수 있는 선순환 구조 확립에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현대차는 국내 시장에서의 신형 SUV 돌풍이 향후 미국 등 주요 시장에서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중국 시장에서도 다양한 신차가 본격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라며 신차들의 글로벌 시장 조기 안착 및 초기 판매 붐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현대차는 완벽한 품질과 상품성을 갖춘 신차 출시로 브랜드 경쟁력을 제고해 미국, 중국 등 주력시장에서의 점유율을 조기에 회복하고, 인도, 아세안 등 신흥시장에 대한 대응력도 강화해 실적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특히 다양한 신차 출시를 통해 판매 확대를 견인하는 한편, 새로운 차급의 SUV를 라인업에 추가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의 SUV 수요 확대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아울러 우수한 성능의 신규 플랫폼을 적극 적용하고 권역별 적합 스펙 적용 등 권역별 생산·판매·수익성 통합을 통한 원가 구조 및 경영효율성 개선에도 주력한다. 차별화 된 마케팅, 효율적인 인센티브 운영 전략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더불어 현대차는 고객과 주주를 포함한 모든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여 모두의 가치가 다 함께 향상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는 한편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함으로써 사회적 책임 또한 적극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자료제공:뉴스와이어](ITFOCUS ⓒ www.itfocus.kr)
뉴스등록일 : 2019-04-25 · 뉴스공유일 : 2019-05-12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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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최다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최다은 기자] 한국감정원은 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와 `국유재산의 효율적 관리 및 전자계약의 활성화`를 위한 MOU를 지난 23일 체결했다.
부동산거래 전자계약시스템은 기존 종이계약서를 대신해 전자방식으로 계약하는 시스템으로 2017년 8월부터 전국으로 확대 실시됐다.
본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공공부문의 부동산 전자계약 활성화 도모에 앞장서기 위해 ▲국유재산의 효율적 관리 및 전자계약 활성화를 위한 정보교류 및 자료제공 ▲온비드 및 공공재산 관리 등 부동산 거래 관련 전자계약 활성화 ▲양 기관의 협업을 통한 지속성장 모델 구축 등의 협력하기로 했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업무협약으로 국유재산 부동산 전자계약 활성화 및 이용 고객의 편익이 증진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 확대를 통해 국민 불편사항 해소와 대국민 서비스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학규 한국감정원 원장은 "캠코와의 협업은 전자계약 활성화의 터닝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캠코가 더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4-24 · 뉴스공유일 : 2019-04-24 · 배포회수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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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최다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최다은 기자] 지난 3월 주택 매매거래량이 전년 대비 45% 가까이 감소했다.
지난 1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3월 주택 매매거래량(계약일로부터 60일 이내 신고된 건 기준)은 5만1357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9만2795건) 44.7% 감소했다. 지난 5년 평균(8만9951건)보다는 42.9% 줄어든 수치이다.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누계 주택 매매거래량은 14만5087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23만2828건) 대비 37.7% 감소했다.
지역별로 수도권(2만2375건)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8.7%, 지방은(2만8982건)은 25% 감소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3만1760건)와 아파트 외 거래량(1만9597건)이 각각 48.8%, 36.3% 줄었다.
아울러 전ㆍ월세 거래량은 이달(확정일자 기준) 17만7238건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달보다 0.6% 감소하는 데 그쳤다. 이 중 전세 거래량은 10만2828건, 월세는 7만4410건이었다. 월세 비중은 42%로, 전년 동기(40.6%)보다 1.4%포인트 증가했다.
수도권 전ㆍ월세 거래량은 11만7990건, 지방은 5만9248건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월 대비 수도권은 1.3% 감소, 지방은 1.1% 증가했고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7만9317건으로 1.2% 증가했고, 아파트 외 주택은 9만7921건으로 2% 감소했다.
한편, 주택 매매 거래량, 전월세 실거래가 등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시스템이나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4-19 · 뉴스공유일 : 2019-04-19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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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스포츠가 건강한 일상생활로 이어지는 특별한 일주일, 2019년 체육주간이 시작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ㆍ이하 문체부)는 이달 21일부터 27일까지 정부부처, 지방자치단체, 대한체육회 및 국민체육진흥공단 등의 체육단체와 함께 2019년 체육주간을 시행한다.
체육주간은 「국민체육진흥법」 제7조에 따라 매년 4월 마지막 주간에 시행되며, 정부기관, 지방자치단체, 직장, 학교 등에서 자체 실정에 맞는 체육행사를 실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올해로 57번째를 맞이한 체육주간은 `건강한 일상 특별한 일주일`이라는 표어를 통해 체육활동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독려한다. 지자체별 종합체육대회, 각종 경기 종목의 전국 규모 체육대회, 프로스포츠 경기 관람 할인 및 체육시설 입장 할인, 개인 맞춤형 체력측정 및 운동처방 서비스 등을 통해 체육주간을 접할 수 있다.
전국 17개 시ㆍ도에서는 지역 주민들이 함께 즐기는 종합체육대회가 각 시도, 시ㆍ군ㆍ구 체육회를 중심으로 개최된다. 생활체육대회, 선수권대회, 어르신 체육대회 등 다양한 형태의 체육대회가 종목별로 열릴 예정이다. 특히 25일부터 28일까지 충북 충주를 중심으로 열리는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서는 43개 종목의 선수 2만3000여명이 함께 제57회 체육주간을 특별한 일주일로 만들 예정이다.
체육주간과 함께 진행되는 24일 `문화가 있는 날`에도 프로야구 관람료 50% 할인으로 스포츠경기 관람을 독려한다. 경기 관람과 더불어 농구, 야구, 사격, 양궁 등 다양한 종목을 체험할 수 있도록 스포츠 융ㆍ복합 놀이터인 `스포츠몬스터`의 이용권을 10% 할인한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체육주간을 맞이해 `찾아가는 국민체력100`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민체력100`은 국민 개개인의 체력을 과학적으로 측정하고 필요한 운동을 처방해 국민들의 건강ㆍ체력 증진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개인 맞춤형 운동을 안내하고, 다양한 유인책(인센티브)을 통해 운동 참여를 유도한다는 점에서 체육주간의 의의와 부합한다.
또한 체육주간에는 정부혁신의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직장인, 군인, 소방관, 학생 등 평소 체력측정이 어려운 이들과 어르신,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체력측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체력인증을 통해 자신의 체력수준을 알고 싶다면 국민 누구나 전국 국민체력인증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2018년 국민생활체육참여실태조사에 따르면, 규칙적 생활체육 참여율이 2017년 59.2%에서 2018년 62.2%로 3%포인트 상승해, 체육활동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올해 체육주간을 통해 국민들이 생활체육에 참여하고, 건강을 증진할 수 있기를 바란다. 문체부는 앞으로도 체육 참여 활성화를 위해 체육시설 확대, 지도자 확대 배치, 대상별ㆍ연령별 체육활동 지원 등 관련 정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4-19 · 뉴스공유일 : 2019-04-19 · 배포회수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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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17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위치한 릭소스 호텔에 주요 거래선과 미디어를 초청, 2019년형 QLED TV를 중동 지역에 본격 출시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 행사에서 1977년 출시한 ‘이코노 TV’를 비롯해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QLED 8K’에 이르기까지 삼성 TV의 역사를 보여주는 코너를 마련해 많은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퀀텀닷과 8K 해상도가 접목된 ‘QLED 8K’의 차별화된 기술을 심도 있게 소개하기 위한 테크 세미나도 진행했다.
테크 세미나에 참석한 업계 전문가들과 미디어는 ‘QLED 8K’에 대해 “퀀텀닷과 8K 해상도, 인공지능 기반 퀀텀 프로세서가 구현한 초고화질에 놀랐다”, “8K TV 시장의 높은 가능성을 봤다” 등 호평을 쏟아냈다.
삼성전자 중동 걸프 지역 법인장 이청용 상무는 “이번 행사는 중동 주요 거래선들이 다시 한번 삼성 TV의 우수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QLED 8K’ 신제품을 필두로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경쟁사와의 격차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인 IHS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중동·아프리카 지역에서 2018년 금액 기준 58.9%의 압도적인 점유율을 기록했으며 2위 업체와 35% 포인트의 높은 격차로 1위를 지키고 있다.
뉴스등록일 : 2019-04-18 · 뉴스공유일 : 2019-05-12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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