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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장성경 기자] 전남 순천시 모 아파트에서 선배의 약혼녀를 성폭행하려다 숨지게 한 용의자가 긴급 체포됐다.
28일 순천경찰서는 강간치사 혐의로 A(36)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7일 오전 6시 15분부터 오전 8시 15분 사이 순천시 한 아파트에서 선배의 약혼녀인 B(43) 씨를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르려다가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아파트 안방에서 가족에 의해 시신으로 발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CCTV 영상을 확인한 결과 타살 정확을 포착하고 범인 검거에 착수했다.
CCTV에는 A씨가 아파트를 빠져나가기 전 몸을 가누지 못하는 B씨를 승강기에 태워 화단에서 집으로 옮기는 모습도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술에 취했었다. B씨와 성관계를 맺으려 시도했으나 미수에 그쳤다"고 진술했으나 살인 혐의에 대해서는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B씨가 저항하다가 아파트 화단으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사건 경위를 파악하는 한편, A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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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장성경 기자]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가 우표로 제작된다.
지난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한국의 캐릭터를 국내ㆍ외에 알리기 위해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들을 담은 기념우표 10종 총 100만 장을 오는 30일 발행한다고 밝혔다.
카카오프렌즈는 2012년 국내 메신저인 카카오톡의 이모티콘 캐릭터로 처음 탄생했으며, 개성만점의 재치 넘치는 표정과 행동으로 사람들의 공감을 크게 얻었다. 우표를 구매하려는 고객은 가까운 우체국을 방문하거나 인터넷우체국에서 신청하면 된다.
우정사업본부에서는 뽀로로(2011년), 뿌까(2012년), 로보카 폴리(2013년), 라바(2014년) 등 다양한 캐릭터를 소재로 기념우표를 발행해 오고 있다.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은 "이번 기념우표 발행으로 한국의 캐릭터가 국내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더욱 많은 사랑을 받고 관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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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장성경 기자] 10대 여학생에게 `성관계 동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20대 남성이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
27일 인천지법 형사 6단독 오창훈 판사는 A(21)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재판부에 따르면, A씨는 전 여자친구 B양(15)에게 `성관계 동영상을 유포하겠다`는 내용의 휴대전화 메시지를 수차례 보낸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지난해 8월 14일부터 그해 10월 30일까지 B양(15)에게 `복수하겠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주변인에게 얼굴이 퍼지게 하겠다`는 등 성관계 동영상을 유포할 것처럼 휴대전화 메시지를 12차례 보내 B씨를 협박했다.
조사 결과 A씨는 지난해 3월 무렵 B씨와 잠시 교제하다가 헤어진 뒤, B씨가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에 새 남자친구와 찍은 사진을 올리자 앙심을 품고 이 같은 범행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비록 초범이고 반성하고 있으나, 피해자의 나이, 협박의 기간과 내용에 비춰 죄책이 무겁다"며 "피해자는 상당한 정신적 충격을 받았고, 그 충격은 쉽사리 지워지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 점 등에 비춰 형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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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온라인 커뮤니티 `워마드`에 청해부대 최영함 입항 행사 도중 정박용 밧줄 `홋줄`이 끊겨 목숨을 잃은 고(故) 최종근(22) 하사를 조롱하는 글이 게재돼 논란이 되고 있다.
이달 25일 워마드 게시판에 `어제 재기한 XX방패`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재기`는 워마드 커뮤니티에서 극단적 선택을 뜻하는 은어로 쓰이고 있다.
이 글의 작성자는 게시글에 사고 당시의 사진과 최 하사의 영정 사진을 올렸다. 작성자는 사진과 함께 "사고난 장면이 웃겨서 혼자 볼 수 없다"는 조롱이 섞인 글을 남겼다.
이 게시글에는 같은 커뮤니티 회원들의 댓글들이 수십 개 달렸으며, 대부분 동의하는 내용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해군 측은 이에 대해 "용납할 수 없는 참담한 일로 매우 유감스럽다"라며 "해군 차원에서 조치할 수 있는 방안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4일 경남 창원시 진해 해군기지사령부에서 청해부대 28진 최영함 입영 행사 도중 홋줄이 끊어져 최 하사가 목숨을 잃었고 4명이 부상을 당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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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장성경 기자] 단오를 닷새 앞둔 오는 6월 1일, 전통 세시풍속인 단오를 즐길 수 있는 `단오야, 한양도성에서 놀자`가 개최된다.
`단오야, 한양도성에서 놀자` 행사는 인왕권역 성곽마을 주민모임과 단체 등 총13곳이 모인 인왕마을네트워크에서 직접 준비했다. 도성 순성객들에게 우리 전통 세시풍속인 `단오`를 체험하고 `한양도성`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준비된 프로그램은 총 8개로 단오쑥떡 만들기, 성곽놀이터(대나무 물총), 도전 성곽탐험대, 맵시사진관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특히, 행사가 개최되는 곳은 인왕구간 행촌동 암문 주변으로 인왕산 아래 성곽마을의 고즈넉한 풍경과 여름 숲을 동시에 만날 수 있다.
한편, 행사는 오는 6월 1일 오후 4시부터 시작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서울 한양도성 홈페이지나 한양도성도감으로 문의하면 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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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법원이 반려견을 데리고 출근한 유치원 원장에게 `안전관리 소홀`로 징계 사유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행정3부(문용선 부장판사)는 유치원장 A씨가 경기도교육감을 상대로 "감봉 3개월의 징계를 취소해달라"고 낸 소송의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이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한 유치원의 원장인 A씨는 무단지각 및 반려견 동반 출근, 휘하 직원들의 지각을 적발하지 못해 관리를 소홀히 했다는 이유로 지난해 감봉 3개월의 징계 처분을 받았다. 이에 A씨는 반려견과 함께 출근했다는 점과 직원들의 지각을 적발하지 못했다는 점은 징계 사유가 되지 않는다고 주장하며 소송을 냈다.
그러나 1ㆍ2심 재판부는 반려견 동반 출근에 대해 징계 사유가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A씨가 애완견을 데려올 때 목줄을 채우고 케이지에 넣는 등 안전장치가 돼 있었다고 해도, 애완견이 낯선 환경에 노출돼 공격성을 보임으로써 유치원 안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위험성을 배제할 수 없다"라고 설명했다.
또 재판부는 "감사결과 실제로 유치원 교직원들이나 원생들이 반려견 때문에 불안감을 느낀 것이 사실로 보인다"라며 "이는 유치원을 안전하게 관리해야 할 원장으로서의 의무를 위반한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직원들의 감독을 소홀히 했다는 점 역시 징계 사유로 인정된다고 전했다. 재판부는 A씨가 야기한 업무의 공백과 증대시킨 안전사고의 위험성은 원생들에게 바로 영향을 미치는 것이라며 "영향을 받을 원생과 교직원의 규모까지 고려하면 비위의 정도가 결코 약하지 않다"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보호자의 위탁을 받아 원생을 안전한 환경에서 보호하면서 충실히 교육하는 것이 유치원의 역할"이라며 "역할에 반하는 비위에 대해 징계해 유사 사례를 방지하려는 공익이 A씨가 입게 될 불이익보다 크다"고 지적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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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부영그룹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경남지역 학교에 25억 원 상당의 전자칠판을 기증해 눈길을 끌고 있다.
부영그룹(회장 이중근)은 지난 22일 오후 서울 중구 세종대로 본사 6층 회의실에서 이중근 회장을 대신해 신명호 회장직무대행과 곽경조 창신고교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자칠판 30대 기증 약정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부영그룹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마산고 등 11개 학교에 전자칠판 321대를 기증하기로 경남교육청과 협약을 맺은 데 이어, 지난 3월 말 진해신항중학교와 전자칠판 15대 기증 약정식을 갖는 등 경남지역 학교에 25억 원 상당의 전자칠판을 기증하기로 했다.
신명호 부영그룹 회장직무대행은 "100여 년의 역사를 가진 창신고에서 부영그룹이 기증하는 전자칠판이 학급에서 유용하게 쓰이길 바란다"면서 "부영그룹은 사회공헌활동 및 장학사업을 지속하면서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곽경조 창신고교장은 "전자학습 시스템 지원을 하며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에 관심을 가져준 부영그룹에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학습 동기를 유발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영그룹은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해오고 있다. 국내뿐만 아니라 동남아 등 해외 국가에 초등학교 600여 개 건립 기금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동남아, 아프리카, 중남미에 이르기까지 세계 20여 개국에 디지털피아노 7만여 대와 교육용 칠판 60만여 개를 기증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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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장성경 기자] 부산광역시 앞바다에서 일어난 선박 전복사고로 인해 승선해 있던 선원 2명이 실종됐다.
27일 부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31분께 부산 서구 두도 북동쪽 2.2㎞ 인근 해상에서 유창 청소선 선박 A(22톤)호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부산 앞바다에는 풍랑주의보와 함께 강풍주의보가 발효돼, 최대 4m의 높은 파도와 초속 16~20m의 강풍이 불었다.
사고 당시 A호에는 3명의 선원이 승선해 있었으며, 이 중 선원 B씨는 인근에 있던 도선선에 의해 구조됐다. 하지만 선장 C씨와 기관장 D씨 등 2명은 실종됐다.
현재 구조된 A씨는 의식은 있으나 구토 등 불안정한 상태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해경은 경비정과 연안구조정, 특공대 구조정 등 총 7척을 사고 현장으로 보내 실종자 2명에 대한 수색작업을 벌이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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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장성경 기자]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가 국내 최초로 갑오징어 양식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27일 해수부는 인공 부화한 갑오징어를 어미로 키운 다음 다시 알을 받아 부화시키는 전 주기적 양식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해수부 설명에 따르면, 한때 연간 6만 톤 넘게 어획되던 갑오징어는 무분별한 어획과 연안 환경 변화로 최근엔 5000톤 수준까지 어획량이 급감했다. 또한 세계적으로 오징어 자원이 감소함에 따라 갑오징어의 가격이 급등해 1kg당 도매가가 1만 원에 달하는 고부가가치 어종이 됐다.
이에 국립수산과학원은 "자원회복 측면과 시장수요 측면에서 갑오징어 양식기술의 가치를 발견하고, 지난해부터 갑오징어 양식기술 개발을 시작했다고" 기술 개발 배경을 밝혔다.
과학원은 부화 직후의 어린 갑오징어 초기먹이를 밝히는 데 성공했다. 이를 토대로 성장단계에 따라 맞춤형 먹이를 공급해 어미로 성장시키는 데까지 성공했다.
어미 갑오징어를 집중 관리해 성숙시킨 결과, 올해 1월 중순부터 산란을 시작해 2월 하순부터 부화가 시작됐다. 이로써 국내 최초로 갑오징어의 전 주기적 양식기술 개발에 성공하게 됐다.
해수부는 "갑오징어를 1헥타르 규모에서 길러 킬로그램 당 8000원에서 1만 원 사이로 팔면 연간 1억3000만 원 이상의 수익성이 확보되는 것으로 평가돼, 양식 업체 소득 창출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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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경제=장성경 기자] 어묵이 세계인의 식품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하는 `어묵 영문명 공모전`이 개최된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대표 수산가공품인 어묵은 최근 다양한 형태의 제품 개발과 고급화를 통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그러나 기존 어묵 영문명인 `피시케이크(Fish cake)`는 우리 어묵의 맛과 특성을 떠올리기가 어려워 새로운 영문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업계 등에서 제기돼 왔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어묵 영문명 공모전`을 개최해 우리 어묵 고유의 특성과 긍정적인 이미지를 나타낼 수 있는 새로운 영문명을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모전에는 자격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달 27일부터 7월 19일까지 공모전 공식 누리집과 케이피시(KㆍFISH) 공식 누리집에서 새로운 어묵의 영문명과 선정이유를 작성해 응모하면 된다.
해양수산부는 대상 1점(상금 200만 원), 우수상 1점(상금 70만 원), 입선작 1점(상금 30만 원) 등 총 3점의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전 세계인들이 우리 어묵을 기억하고 떠올릴 수 있는 영문명이 만들어져, 어묵이 세계적으로 더욱 사랑받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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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충남 예산군에 위치한 `예당호 출렁다리`가 개통 51일만 인 지난 26일 방문객 100만 명을 돌파했다.
27일 예산군에 따르면 지난달(4월) 6일 개통한 `예당호 출렁다리`를 방문한 방문객이 100만 명을 넘어섰다. 이는 지난해 예산군 주요 관광지를 찾은 방문객 240만 명의 절반에 달하는 규모이다.
예당호 출렁다리는 국내 출렁다리 가운데 길이 402m로 가장 길다. 또 안전에 주의를 기울여 초속 35m의 강풍과 진도 7의 강진에도 견딜 수 있는 내진 1등급으로 설계됐다.
예산군은 출렁다리와 이어지는 산책길로 `느린 호수길`을 조성했다. 또한 출렁다리 주변 관광 인프라 구축에 나서 올해 10월까지 음악분수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출렁 다리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다.
황선봉 군수는 "예산을 찾는 관광객에게 더 많은 볼거리를 선사하기 위해 착한농촌체험세상, 음악분수대 같은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며 "푸드트럭 등 편의시설을 늘려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5-27 · 뉴스공유일 : 2019-05-27 · 배포회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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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장성경 기자] 제주공항에 윈드시어(난기류) 특보와 강풍특보가 내려져 결항되는 항공편이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항공기상청은 제주국제공항에 윈드시어특보와 강풍특보를 각각 발효했다. 또한 오전 9시 기준으로 제주도 전역에 강풍주의보,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항공기 결항이 줄줄이 일어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제주국제공항에서의 항공기 결항 편수는 국내 출발 17편, 도착 16편으로 총 33편에 이른다.
지연되고 있는 항공편도 국내선 기준 총 87편(국내 출발 54편, 도착 33편)에 달한다. 국제선 출ㆍ도착 3편도 현재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회항하는 항공기는 아직까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후 3시를 기준으로 제주에 내려졌던 호우경보 및 호우주의보는 모두 해제됐으나, 강풍주의보는 여전히 발효 중이다. 기상청은 "강한 남풍류의 유입으로 인해 오늘(27일)까지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예상된다"며 "제주공항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5-27 · 뉴스공유일 : 2019-05-27 · 배포회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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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게임중독`을 정식 질병으로 규정함에 대해 반대하는 입장을 보였다.
WHO는 이달 25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총회를 열고 관련 개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28일 총회에서 최종 결과가 발표되며 실제 적용은 2022년부터 이뤄질 예정이다.
문체부 한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수긍할 수 있는 과학적 검증 없이 내려진 결정이어서 WHO에 추가로 이의를 제기할 방침"이라고 밝히며 "과학적 근거 없이 게임이용장애(게임중독) 질병코드를 국내 도입하는 데 반대한다는 게 문체부의 기본 입장"이라고 전했다.
다만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WHO의 결정을 수용해 국내에 도입하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문체부를 비롯한 시민사회단체, 학부모단체, 게임 업계 관계자 등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협의체를 다음 달(6월) 중에 구성해 `게임중독` 질병코드 도입을 위한 합의점을 찾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문체부는 복지부가 주관하는 정치협의체에 불참하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문체부 관계자는 "복지부에서 제안한 협의체에 참여하긴 어렵다"라며 "국무조정실이나 KCD를 주관하는 통계청이 중재하는 보다 객관적인 협의체가 구성되면 참여해서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고 필요하면 과학적 검증을 위한 공동 연구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5-27 · 뉴스공유일 : 2019-05-27 · 배포회수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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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장성경 기자] 정부가 전기 자동차 충전기의 계량성능을 내연기관 자동차의 주유기처럼 법정계량기로 직접 관리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오는 28일부터 「계량에 관한 법률(이하 계량법) 시행령」 및 동법 시행규칙을 개정 공포하고, 2020년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로부터 1% 이내의 오차성능을 검증받은 충전기가 보급될 수 있도록 `전기자동차 충전기`를 법정계량기로 지정하기 위한 조치다.
계량법 시행령이 개정됨에 따라 2020년부터 충전사업자는 형식승인을 받은 전기차 충전기만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충전사업자는 소비자와의 전력거래에서 신뢰할 수 있는 계량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그동안에는 전기자동차 충전요금의 부과를 위해 계량법에 따라 형식승인을 받은 전력량계를 이용해 왔다. 그러나 이동형, 벽부형(벽에 부착하는 유형) 등의 충전기에는 기존 전력량계를 활용할 수 없었다.
또한 충전기의 계량성능을 충전사업자 자율에 맡기다 보니 정확하지 않는 계량으로 인한 소비자의 민원과 요금분쟁의 가능성도 있었다는 것이 표준원의 설명이다.
내년부터 전기차 충전기도 법정 계량기로 지정 관리됨에 따라, 전기자동차 운전자는 정확한 충전전력 계량으로 부과되는 요금에 대해 안심 거래가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또한 충전기 제조업체는 충전기 성능평가가 가능해져 제품의 품질관리 및 새로운 유형의 충전기 개발도 쉬워진다.
국가기술표준원 관계자는 "계량 신뢰성이 확보된 전기자동차 충전기는 충전인프라 구축 및 전기자동차 보급 가속화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전기자동차 충전기가 차질 없이 보급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 충전기 제조업체, 시험인증기관 등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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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교육청 장휘국 교육감은 '2019 을지태극연습' 관련해 “국가안보와 국가위기관리 능력이 매우 중요함을 인식해야 한다”며 “실질적이고 내실 있는 을지태극연습이 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개인 임무를 철저히 숙지해 맡은 바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광주광역시교육청(장휘국 교육감)이 27일부터 4일간 ‘2019년도 을지태극연습’을 실시한다. 직속기관과 학교 22곳에서 1000여 명이 참여하며 1부 국가위기대응 연습과 2부 전시대비 연습으로 각각 진행한다.
2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습은 전통적 안보 위주 훈련인 을지태극연습에 포괄적 안보개념을 도입했다. 교육청은 위기대응반 구성, 전시전환절차 훈련, 도상연습, 전시현안 과제토의, 실제훈련 등을 통해 군사적 위기뿐만 아니라, 자연재난 및 테러 등의 위협에도 대비하게 된다.
특히 27~28일 국가위기대응 연습을 거쳐 29일 새벽6시 공무원 비상소집 및 최초상황보고, 안보홍보 동영상교육과 ‘전시 마을교육과 교육복지 공동체 강점 가동 방안’을 주제로 전시 주요현안과제 토의를 실시한다. 참석 대상은 팀장급 이상 사무관, 장학관, 직속기관장, 고등학교와 특수학교 교장이다.
29일 오후2시에는 실제훈련인 민방공 대피훈련을 실시해 국민 경각심을 높인다. 연습 기간에 본청 현관에는 ‘아름다운 독도 전시회’를, 상황실에는 2009년부터 2017년도까지의 을지연습 현수막을 설치하는 등 다양한 연습 홍보도 실시한다.
30일에는 교육청 상황실에서 4일차 상황보고 후 ‘전시 다문화‧탈북학생 교육 방안’을 주제로 전시 주요현안과제 토의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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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교육청 장휘국 교육감은 '2019 을지태극연습' 관련해 “국가안보와 국가위기관리 능력이 매우 중요함을 인식해야 한다”며 “실질적이고 내실 있는 을지태극연습이 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개인 임무를 철저히 숙지해 맡은 바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을지태극연습 참관·참여 문의는 시교육청 안전총괄과 비상대비팀(팀장 김창복 ☎380-4100~2)이 전담한다
광주광역시교육청(장휘국 교육감)이 27일부터 4일간 ‘2019년도 을지태극연습’을 실시한다. 직속기관과 학교 22곳에서 1000여 명이 참여하며 1부 국가위기대응 연습과 2부 전시대비 연습으로 각각 진행한다.
2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습은 전통적 안보 위주 훈련인 을지태극연습에 포괄적 안보개념을 도입했다. 교육청은 위기대응반 구성, 전시전환절차 훈련, 도상연습, 전시현안 과제토의, 실제훈련 등을 통해 군사적 위기뿐만 아니라, 자연재난 및 테러 등의 위협에도 대비하게 된다.
특히 27~28일 국가위기대응 연습을 거쳐 29일 새벽6시 공무원 비상소집 및 최초상황보고, 안보홍보 동영상교육과 ‘전시 마을교육과 교육복지 공동체 강점 가동 방안’을 주제로 전시 주요현안과제 토의를 실시한다. 참석 대상은 팀장급 이상 사무관, 장학관, 직속기관장, 고등학교와 특수학교 교장이다.
29일 오후2시에는 실제훈련인 민방공 대피훈련을 실시해 국민 경각심을 높인다. 연습 기간에 본청 현관에는 ‘아름다운 독도 전시회’를, 상황실에는 2009년부터 2017년도까지의 을지연습 현수막을 설치하는 등 다양한 연습 홍보도 실시한다.
30일에는 교육청 상황실에서 4일차 상황보고 후 ‘전시 다문화‧탈북학생 교육 방안’을 주제로 전시 주요현안과제 토의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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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교육청(장휘국 교육감)이 27일부터 4일간 ‘2019년도 을지태극연습’을 실시한다. 직속기관과 학교 22곳에서 1000여 명이 참여하며 1부 국가위기대응 연습과 2부 전시대비 연습으로 각각 진행한다.
2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습은 전통적 안보 위주 훈련인 을지태극연습에 포괄적 안보개념을 도입했다. 교육청은 위기대응반 구성, 전시전환절차 훈련, 도상연습, 전시현안 과제토의, 실제훈련 등을 통해 군사적 위기뿐만 아니라, 자연재난 및 테러 등의 위협에도 대비하게 된다.
특히 27~28일 국가위기대응 연습을 거쳐 29일 새벽6시 공무원 비상소집 및 최초상황보고, 안보홍보 동영상교육과 ‘전시 마을교육과 교육복지 공동체 강점 가동 방안’을 주제로 전시 주요현안과제 토의를 실시한다. 참석 대상은 팀장급 이상 사무관, 장학관, 직속기관장, 고등학교와 특수학교 교장이다.
29일 오후2시에는 실제훈련인 민방공 대피훈련을 실시해 국민 경각심을 높인다. 연습 기간에 본청 현관에는 ‘아름다운 독도 전시회’를, 상황실에는 2009년부터 2017년도까지의 을지연습 현수막을 설치하는 등 다양한 연습 홍보도 실시한다.
30일에는 교육청 상황실에서 4일차 상황보고 후 ‘전시 다문화‧탈북학생 교육 방안’을 주제로 전시 주요현안과제 토의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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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태극연습 참관·참여 문의는 시교육청 안전총괄과 비상대비팀(팀장 김창복 ☎380-4100~2)이 전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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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고등학생 790명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학교 간 협력교육과정’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생명과학실험, 물리실험, 화학실험 등 다양한 실험과목과 고급물리, 고급화학, 고급생명과학 등 이름만 들어도 머리 아픈(?) 전문교과부터 시창·청음, 합주, 체력운동, 체육탐구 등 예술·체육 관련 과목과 아랍어Ⅰ, 스페인어Ⅰ, 공중보건, 컴퓨터게임프로그램까지 57개 다양한 과목이 개설돼 학생들을 맞았다. 강제로 들어야 하는 수업이면 괴롭겠지만 참여 학생들은 신이 났다. 관심사가 같은 또래 친구들이 모이니 일단 재밌고 진로가 확고해진다는 반응이다.
2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학교 간 협력교육과정’은 광주 서강고등학교를 비롯한 27개 거점학교에서 57개 과목이 지난 4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고교학점제 대비와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청에서 마련했다.
시교육청 박은영 장학사는 “희망 학생이 적거나 교사 수급이 어려운 소인수 과목, 학생의 진로 희망과 적성을 고려한 심화 과목 등 단위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과목을 이웃학교와 협력해 과목을 개설·운영하고 있다”며 “학교의 벽을 넘어 여러 학교 학생들이 함께 수업을 듣는 고교학점제 기반 사업이다”고 설명했다.
학생들은 각 거점학교에서 수요일 방과 후 시간과 토요일 오전 시간에 모여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고급물리 과정을 듣는 서강고 3학년 정주희 학생은 “공학 계열을 희망하기 때문에 학교 간 협력교육과정으로 (고급물리를) 신청해 듣고 있는데, 저와 진로와 관심사가 같은 친구들과 수업을 들으니 소통이 잘된다”며 “활동 중심 수업을 통해 진로의식이 더 확고해졌고 후배들에게도 학교 간 협력교육과정을 적극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학교 간 협력교육과정은 지난 2016년 3개 과목으로 처음 개설돼 2018년 1학기 37개 과목이 운영됐다. 올해는 57개 과목이 운영되고 있어 지난해 대비 54% 이상 증가했다. 학생 수강신청과 호응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올해 2학기 학교 간 협력교육과정은 8월 중순부터 강좌 개설 승인 및 수강 신청이 이루어져 9월부터 수업이 운영될 계획이며 2학기에도 최소 50여 과목이 개설될 전망이다.
시교육청 중등교육과 최동림 과장은 “학교의 여건과 상황에 따라 개설되지 못하는 과목을 학교 간 협력교육과정으로 개설해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확대하고 있다”며 “2015 개정 교육과정의 현장 안착 및 고교학점제 도입 기반 조성을 위해 빛고을고, 전남고에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스튜디오를 구축하고, 2학기부터는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을 통한 실시간·쌍방향 수업으로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보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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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센터장 임현선, 이하 센터)를 통해 학습지원을 받은 청소년 4명이 지난 4월 13일에 열린 2019년 제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7일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올해 첫 검정고시에 응시하는 학생들을 위해 1:1맞춤형 학습지원, 멘토링 및 필수과목 중심으로 구성된 스마트 교실 운영을 비롯해, 인터넷 강의 및 학습교재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학습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임현선 센터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학교 밖 청소년들의 검정고시 합격 소식을 듣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학교 밖 청소년들이 소외되거나 차별받지 않고 올바른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해가겠다.”고 밝혔다.
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매년 진로 상담 및 교육을 비롯해 취업, 자립, 건강증진, 1:1멘토링, 아웃리치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교를 다니지 않는 청소년(9~24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센터로(☏061-335-1388)로 문의하면 된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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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강하늘아름 · http://edaynews.com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해「찾아가는 작은도서관 문화강좌」를 실시한다.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지역 공동체를 위해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는 복합 문화공간인 작은도서관의 활성화를 위해 12월까지 운영되는 이번 사업은 39개 작은도서관에서 총 111개의 강좌가 진행된다.
독서논술, 동화교실 등 아이들을 위한 강좌에서부터 가죽공예, 캘리그라피 등 성인을 위한 강좌까지 맞춤식 강좌로 구성되며 강좌당 10~20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작은도서관은 도서에만 국한된 장소에서 벗어나 생활밀착형 문화공간으로서 기능을 더욱 활성화하고, 주민들에게 더 친숙한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작은도서관은 각종 문화 행사를 진행해 주민들이 모여드는 공동체 공간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작은도서관 활성화에 힘 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록도서관에서는 인문독서동아리 지원, 작은도서관 맞춤형 지원, 특화 작은도서관 육성 등 다양한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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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동성고등학교(교장 신장호) 학생과 학부모봉사단 총 172명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5월 25일(토) 오전10시부터 남구 봉선동에 위치한 인애종합사회복지관에서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광주동성고 학부모봉사단은 이날 마을 주민 1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녀와 함께 먹거리 장터, 프리마켓, 시설환경정리 등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또한 지역주민의 생생하고 다양한 현장의 소리를 듣는 지역욕구조사 설문도 실시했다.
주민 100명에게는 선착순으로 콩물국수, 홍어무침, 순대, 식혜 등을 무료로 대접했다. 또한 emart가 후원한 50종 물품 다수를 천 원 단위로 저렴하게 판매하는 프리마켓을 운영해 수익금 8만 원을 만들었다. 학부모봉사단은 수익금에 직접 마련한 100만 원을 인애종합사회복지관에 후원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동성고 홍현정 학부모봉사단장은 “우리 자녀들이 엄마 아빠와 함께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구성원과 소통하고 교감하는 기회를 자주 갖는 것이 교육적으로 매우 의미 있고 소중한 시간이다”며 “지역과 이웃에 대한 관심과 배려 그리고 작은 실천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사는 ‘행복한 세상 함께 만들어가요’에 공감하고 참여해 구슬땀을 흘린 광주동성고 학부모봉사단과 학생들 그리고 행사에 참여해 주신 지역주민과 도와주신 모든 분들과 함께한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설문조사는 지역 주민들이 남구에 거주하면서 필요한 내용을 주제로 진행됐다. 주민들은 이에 대한 답과 함께 복지관에서 시행했으면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내용에 대해서도 답변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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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 23일 2019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이하 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해 한국전지산업협회 정순남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한국전지산업협회(협회장 김종현)는 2011년 설립되어 배터리 산업관련 정책·통계·행사 전반에 걸친 업무를 관장하고 있으며 김종현 협회장이 부사장으로 재임 중인 LG화학을 비롯한 삼성 SDI, SK이노베이션 등 국내 대기업을 회원사로 보유하고 있다.
영광군은 5월 2일부터 한국전지산업협회에서 주관한 친환경차 전시회 ‘EV 트렌드 코리아 2019’에 참가해 e-모빌리티 엑스포를 홍보했으며 이를 계기로 엑스포 행사기간에 e-모빌리티 산업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전지관련 학술행사(가칭 ‘EV플러스’)를 개최하기로 협의한 바 있다.
협약을 통해 한국전지산업협회는 엑스포 전반에 걸친 협조와 학술행사 개최뿐만 아니라 향후 배터리관련 기업과의 연계방안 또한 적극적으로 도울 예정이다.
김준성 군수는 “새로이 인연을 맺게 된 한국전지산업협회와의 업무협약이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의 저변을 한층 더 넓히고 업그레이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향후 전지산업협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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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소년인권센터 (이사장 강병연)는 23일(목)부터 25일(토)일까지 이며 이번 광주-대구 청소년 문화교류는 광주시와 대구시가 우호협력 증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달빛동맹의 하나로 마련됐다.
청소년 문화교류는 교육청 추천으로 양 도시의 돌봄 이웃가정 자녀 등 중학교 1~3학년 학생을 광주청소년 40명, 대구청소년 40명을 선발해 교류단을 꾸리고 청소년 공동체 의식 함양, 지역간 상호 네트워크 구축 등의 내용으로 추진된다.
영․호남 청소년 문화교류는 광주 미디어아트 플랫폼에서 디지털 갤러리, VR체험, 과거 그리고 현재와 미래를 이야기의 미디어체험을 시작으로 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의를 조명하기 위한 국립5.18민주묘지 참배, 남도김치체험, 근대건축양식 탐방을 위한 양림동역사문화체험, 꿈 JOB GO-4차 산업혁명을 잡아라!, 광주․대구청소년들이 서로의 마음을 롤링페이퍼로 표현하는 네버엔딩 빛고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교류활동에 참가했던 청소년들은 대구광역시 방문을 9월에 진행될 예정이며, 광주를 방문한 청소년들이 교류활동을 통하여 광주에 대한 깊은 애정을 갖도록 함으로써 양 지역 간 화합으로 청소년기 올바른 인격형성에 기여하여 상호 협동심과 우정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이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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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9-05-24 · 뉴스공유일 : 2019-05-24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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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정현호 기자] 강북구(청장 박겸수)가 거주자우선주차구역 대상 `주차공유사업`의 혜택을 늘려 시행하고 있다.
24일 구에 따르면 주차공유사업은 거주자우선주차구역을 배정 받은 운전자가 주차면을 사용하지 않는 시간대를 설정해 등록하면 이용을 희망하는 주민이 공유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앞서, 주차공유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부족한 주차수요를 해결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했던 것을 보완하기 위해 시행됐다.
기존 배정자는 공유시간에 발생된 주차요금의 70%를 포인트로 돌려받을 수 있으며, 발생한 포인트는 문화상품권으로 교환하거나 다른 제휴 주차장 요금으로 결제 가능하다. 아울러, 확대된 혜택은 거주자우선주차면을 사용하는 운전자가 공유시간을 등록하고 일정 시간 이상 공유 시, 사용자로부터 주차요금의 70%를 돌려받는 것은 물론 다음번 거주자우선주차면 배정에 우선순위가 부여된다.
구는 이 사업을 통해 주차공간을 공유하는 공유문화를 조성해 지역의 공동체 의식을 확산하고 골목길 불법 주차 문제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강북구 관계자는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주차공유사업이 더욱 활성화 돼야 한다"며 "주민 여러분의 보다 더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5-24 · 뉴스공유일 : 2019-05-24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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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정현호 기자] 송파구(청장 박성수)는 결혼을 계획하고 있는 주민이 전통혼례를 올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신혼부부에게는 특별 이벤트로서의 전통혼례를, 인생의 황혼기에 있는 장노년층에게는 금ㆍ은혼식 등의 리마인드웨딩으로의 전통혼례를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누구나 90만 원을 내면 송파산대놀이 전수관이 있어 전통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서울놀이마당에서 전통혼례상 앞에서 전통혼례복을 입고 식을 올릴 수 있다. 관심 있는 부부는 보존회 사무국으로 연락하면 된다. 또한, 날짜는 보존회 측과 협의를 통해 정할 수 있다.
박성수 청장은 "전통적인 공간에서 전통혼례를 올리는 특별한 경험을 추천한다"며 "롯데월드타워와 풍납토성 등 현대와 역사의 공존을 위해 전통문화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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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최다은 기자] 한국거래소는 환경부, 한국산업은행, 중소기업은행과 함께 배출권시장 시장조성제도의 성공적인 도입ㆍ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4일 한국거래소는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국내 배출권거래 시장의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협약 내용은 ▲배출권 거래시장의 유동성 제고를 위한 시장조성 호가 제시 ▲배출권 시장조성 업무 촉진 및 배출권 거래시장의 효율화를 위한 시장조성자 협의회 구성 및 운영 ▲배출권 거래시장의 발전을 위한 교육, 세미나 및 마케팅 등 제반 협력에 관한 사항 등이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배출권시장은 시장조성자의 양방향 매수ㆍ매도 호가를 통해 시장유동성이 제고되고, 궁극적으로는 온실가스 배출 감축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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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정현호 기자] 동작구(청장 이창우)는 `2019 여름방학 원어민 영어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참가대상은 관내 거주 초등학교 4~6학년, 중학교 1~3학년 총 150명으로 오는 27일부터 내달 10일까지 모집한다. 캠프는 오는 8월 1일부터 14일까지 숭실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통학 형식으로 진행된다.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눠 18명 내외씩 반을 편성, 원어민이 수준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초등부는 ▲발표 기반의 심화 읽기ㆍ쓰기 특화 프로그램 ▲깊이있는 영어식 사고를 위한 문화체험 ▲진로적성 탐색 등 종합적인 사고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중등부는 ▲논리적인 사고의 글쓰기 ▲나의 꿈을 찾아가는 진로 개발 ▲멀티미디어를 활용한 자유 토론 등 창의성 기반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참가 희망자는 구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되고 참가비는 25만 원이다. 아울러, 저소득층 가정의 자녀는 모집 인원 내에서 10% 내외로 우선선발하고, 참가비 전액을 구에서 부담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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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인천광역시 한 아파트에서 에어컨 설치기사 두 명이 추락했다.
이달 23일 인천부평소방서에 따르면 오후 4시 32분쯤 인천시 부평구 청천동 한 아파트에서 두 명이 추락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고는 5층짜리 아파트 중 4층에서 발생했다. 이 둘은 아파트 4층 발코니 외부에서 실외기 설치를 하고 있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중 A씨는 우측 손가락 등의 골절상으로, B씨는 왼쪽 발목 등의 골절상으로 A씨 등이 가슴 부위와 발목 등을 다쳐 119구조대의 응급처치 후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당시 목격자와 아파트 주민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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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최다은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지난해부터 미추홀구 도화지구 e편한세상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한 악취 민원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악취 집중모니터링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인천기계산업단지 인근에 조성된 도화지구의 입주가 시작되면서 미추홀구에 발생한 악취민원은 2018년 904건, 2019년 5월 현재 303건으로 여전히 계속되고 있어 민원해결이 시급했다.
이에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생활환경과)은 실시간 악취분석차량을 이용해 도화지구 e편한세상 및 주변사업장 악취발생시설을 대상으로 지정악취물질 20종을 월 15일 이상 분석, 악취모니터링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주변사업장의 악취발생시설 연속모니터링 등 시간별 악취물질 분포특성을 데이터베이스화해 악취 원인물질을 밝힐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인천시 관계자는 "도화지구 악취유발 사업장 중 하나로 추정되는 A공업이 이전하기로 합의했지만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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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장성경 기자] 190여 일 간의 파병을 마치고 복귀한 해군 청해부대 `최영함`에서 홋줄이 끊기는 사고로 인해 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24일 해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0분께 경남 창원시 진해 해군기지사령부에 정박한 청해부대 최영함의 선수 쪽 갑판에서 폭발음과 함께 홋줄이 터져 인근에 있던 병사 5명이 쓰러졌다. 홋줄은 배와 부두를 연결해 고정시키는 밧줄을 말한다.
이 사고로 병장 1명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다른 부사관과 병사 등 4명은 팔 등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분산 이송됐다. 현재 이들 4명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부상자 중 1명은 치료 후 부대로 복귀한 상태다.
사고 당시 진해 군항에는 청해부대 장병 가족 등 800여명과 주요 지휘관, 장병들이 참석한 입항 행사가 열리고 있었다.
해군 관계자는 "홋줄 보강작업을 하던 중 팽팽해진 홋줄이 갑자기 `퍽` 소리와 함께 터지면서 병사들을 강타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군수사기관이 정확한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 말했다.
한편, 청해부대 28진 최영함은 지난해 11월 출항해 약 6개월간 소말리아 아덴만 해역에서 선박 호송작전과 해적퇴치 임무 등을 수행하고 이날 귀항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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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무성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장윤석)은 지난해 임실군 옥정호, 충주시 비내섬, 광주광역시 장록 습지 등 3곳의 습지를 정밀 조사했으며, 이중 옥정호와 비내섬이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 추진에 나섰다.
이번 조사에서 3곳의 습지에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19종의 서식이 확인되는 등 각 습지별로 서식처 특성에 따라 다양한 생물들이 발견되면서 3곳 모두 생태적으로 보전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았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생태적으로 우수한 습지에 대한 적절한 보전과 관리를 위해 2012년부터 매년 2~3곳을 선정해 지형ㆍ유역 환경과 동ㆍ식물상 등 총 10개 분야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10개 조사 분야는 지형ㆍ유역환경, 식생, 식물상, 조류, 포유류, 육상곤충, 어류, 양서ㆍ파충류,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 식물플랑크톤이다.
옥정호 습지는 섬진강 상류에 있는 지리적인 특성으로 인위적인 교란요소가 적고 생태경관도 우수했다. 수달(Ⅰ급), 큰줄납자루(Ⅱ급)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 10종을 포함해 총 1003종의 야생생물 서식이 확인되었다.
이곳은 담수호 습지와 하천 습지가 공존하는 지역으로 포유류, 조류, 담수어류 등 다양한 생물들의 서식처로서 보전가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물이 흐르는 지역(유수역)과 흐르지 않는 지역(정수역)이 섞여 있어 잠자리목과 하루살이목 등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118종)과 큰줄납자루 등 고유어종의 구성비(31.3%)가 높았고, 주변 산지의 영향으로 태극나방 등 나비목 곤충, 참매 등 산림성 조류, 원앙 등 월동성 수조류 등 생물다양성이 뛰어난 특징이 있다.
비내섬 습지는 주변 풍광이 뛰어나 관광지로 잘 알려진 남한강 본류에 있으며, 호사비오리(Ⅰ급), 단양쑥부쟁이(Ⅱ급)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 15종을 포함해 총 859종의 생물종 서식이 확인됐다. 비내섬 습지는 다양한 형태의 퇴적지형을 비롯해 자연적인 여울과 소가 반복되어 하천 중상류지역 습지로서 전형적이고 우수한 생물서식처를 이루고 있다.
장록 습지는 광주광역시 도심에 인접해 야생생물 서식처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수달(Ⅰ급)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 4종을 포함해 총 827종의 생물종 서식이 확인됐다. 이는 최소 60년 이상 현재와 같은 자연적인 하천지형이 유지되면서 자연성이 뛰어난 생물서식처가 발달했다. 습지 주변의 도시화에 따라 지역 야생생물들의 피난처 역할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 대상 3곳 습지의 경우, 임실군과 광주광역시는 습지 보전을 위해 국립환경과학원에 정밀조사를 요청했고, 충주시도 환경부를 통해 습지보호지역을 희망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3곳의 습지 모두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가치가 충분하다고 판단해 우선적으로 비내섬과 옥정호의 습지보호지역 지정을 환경부에 지난해 말 건의했다. 비내섬과 옥정호의 습지보호지역 지정은 빠르면 올해 말로 예상된다. 장록 습지의 경우, 지역주민 등 이해관계자의 갈등 요소가 해결되는 대로 지정을 건의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 결과는 관련 지차체에 공유돼 습지보호지역 지정을 위한 지역주민 설명회, 관계기관 협의 등을 위한 과학적인 기초자료로 이용될 예정이다. 지난 4월 기준 전국의 습지보호지역은 총 45곳으로 이중 환경부가 지정한 습지보호지역은 총 25곳이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 아래에 소속기관으로 운영되던 국립습지센터는 환경부 산하기관인 국립생태원으로 오는 31일부터 조직 및 기능이 이관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5-24 · 뉴스공유일 : 2019-05-24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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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장성경 기자] 앞으로 휴대전화 등 모바일 기기를 사용해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원서 접수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24일 국민권익위원회는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 한국사검정능력시험 원서접수가 가능한 시스템 기반을 마련할 것을 국사편찬위원회에 권고했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는 내년 4월까지 시스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응시자들은 내년 상반기부터 일반 PC 뿐만 아니라 휴대전화, 태블릿PC 등 모바일 기기를 통해 원서 접수를 할 수 있게 된다.
현재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원서 접수는 인터넷이 연결된 PC에서만 가능하다. PC로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누리집에 접속하면 시험안내, 원서접수, 문제관리, 알림마당, 나의 시험정보 등 모든 항목을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휴대전화 등으로 접속하는 모바일 누리집은 시험안내, 알림마당, 나의 시험정보 등 항목으로만 구성돼 있고 원서접수 항목은 아예 없어 그동안 불편 민원이 제기돼 왔다.
한편,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지난해 약 50만 명이 응시했고, 올해는 전년대비 약 30% 증가한 약 65만 명이 응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권익위 관계자는 "이번 제도 개선으로 편리하게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 접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국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제도개선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5-24 · 뉴스공유일 : 2019-05-24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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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장성경 기자] 말다툼을 하다가 친언니를 흉기로 찌른 10대가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됐다.
24일 충북 청주시 청원경찰서에 따르면, A(19)양은 지난 2일 오후 5시 40분께 청원구 단독주택에서 부엌에 있던 흉기를 가져다가 친언니 B(22)씨를 수차례 찌른 혐의를 받는다.
흉기를 휘두른 뒤 A양은 자신의 범행을 119에 스스로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양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이후 구속, 기속의견으로 A양을 검찰에 송치했다.
흉기에 찔려 팔과 등을 다친 언니 B씨는 병원치료를 받고 회복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A양과 B씨는 평소 함께 살면서 사소한 문제로 자주 다퉜던 것으로 드러났다. A양은 경찰 조사에서 "평소 사이가 좋지 않았는데 사건 당일 말싸움을 하다가 화가 나서 흉기로 찔렀다"고 진술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5-24 · 뉴스공유일 : 2019-05-24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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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대전광역시의 카이스트에서 폭발화재가 일어났다. 화재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현장에 출동한 소방관 2명이 부상을 입었다.
24일 오전 1시 41분께 대전 유성구 한국과학기술원(KAIST) 문지캠퍼스 행정동 건물 4층에 입주한 한 업체 사무실에서 폭발과 화재가 일어났다. 화재가 발생한 곳은 행정동 건물 내 4층 사무실로 전기 베터리 제품 성능을 테스트하는 업체가 입주된 공간이다.
소방당국은 같은 건물 입주자에게 신고를 받고 출동해 24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사무실 내부 50㎡가 모두 불에 타고, 소방관 2명이 손에 2도 화상을 입어 치료를 받았다.
소방 관계자는 "무인기에 장착된 전기 배터리가 폭발한 것 같다"라며 "폭발과 화재 중 어느 것이 먼저 발생했는지는 좀 더 조사해봐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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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최다은 기자] LH(사장 변창흠)은 대구광역시 북구청과 `시민이 만들고 가꾸는 어린이공원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기관은 대구시민, 대학생 등이 참여하는 어린이공원 조성 아이디어 공모를 추진하고, 공모결과를 반영한 어린이공원 설계 및 시공, 관리 등과 관련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LH는 대구도남지구 내 조성되는 어린이공원은 5곳 1만1729㎡ 규모이며 올해부터 2020년까지 설계와 공사를 마치고 2021년 시민에 개방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LH 관계자는 "시민 참여형 공원 모델이 일상생활에 필요한 문화공간을 스스로 해결해가는 또 하나의 리빙랩(Living Lab)이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사람 중심의 도시 조성을 위해 지자체와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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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최다은 기자] 강원 원주시의 태장동에 위치한 태봉어린이공원이 리모델링을 통해 새롭게 정비된다.
24일 원주시는 태봉어린이공원에 총사업비 6억7000만 원을 투입해 올해 6월 말까지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오는 7월 초 물놀이장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태봉어린이공원 1500㎡ 가운데 200㎡ 규모의 공간에 워터터널, 워터드롭, 야자수버켓, 소규모 조합 물놀이대 등이 설치된다. 공원 전체적으로는 바닥포장 정비, 노후시설 교체, 편의시설 설치, 수목 식재 및 전정 작업 등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북부권 어린이들도 가까운 곳에서 손쉽게 물놀이는 물론 깨끗하고 아름다운 공원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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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개최하는 한방프리마켓 `2019 한방에 놀장`이 오는 6월 1일 서울한방진흥센터에서 열린다.
다채로운 한방프로그램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서울한방진흥센터 프리마켓 `2019 한방에 놀장(場)`은 지난 4일 `어린이날 한방운동회`를 시작으로 6월 1일은 `약선음식체험`, 7월 6일은 `시원한방 여름축제`, 10월 12일은 `한방문화축제와 함께 하는 프리마켓`을 주제로 서울약령시 일주문 거리와 서울한방진흥센터 내·외부 일대에서 펼쳐지며 이날은 서울약령시한의약박물관이 전면 무료 개방된다.
`약선음식체험`을 주제로 하는 6월 1일 행사는 ▲일반 셀러들과 함께 하는 공예체험과 우수 한방상품이 전시되는 `마켓 존` ▲건강 떡과 건강 화채를 맛볼 수 있는 약선 음식 체험과 백년초ㆍ오미자 에이드, 다이어트 기혈차를 경험해 볼 수 있는 뷰티한방차체험, 탁본을 체험하며 향주머니를 만들어보고 안경수건, 파우치, 향수 등 박물관의 다양한 문화상품도 구매할 수 있는 `한의약 박물관 체험` ▲감성을 노래하는 어쿠스틱 듀오 소노뷰의 힐링 뮤직 콘서트가 진행되는 `공연 존` ▲나들이 음식으로 최고를 자랑하는 김밥을 보양식으로 변신시켜줄 `한방김밥요리대회`가 펼쳐져 시식은 물론 평가까지 진행될 `이벤트 존`으로 구성돼 주말 나들이를 계획하는 시민들에게 건강한 맛을 선물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몸에 좋은 약선 음식과 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건강레시피를 체험하고, `한방김밥요리대회`에 참가한 요리를 맛보며 평가에 참여하는 즐거움은 여느 프리마켓에서는 볼 수 없는 새로운 축제의 경험이다.
이밖에 밤 도깨비 시장에서 맛보았던 푸드 트럭의 음식과 약령시 향우회가 준비하는 색다른 인삼튀김, 꽝이 없어 누구나 상품을 타갈 수 있는 신나는 이벤트 등은 축제의 흥겨움을 더욱 풍성하게 해줄 예정이다.
`한방김밥요리대회`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이달 26일까지 서울한방진흥센터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접수할 수 있다.
이후에도 서울한방진흥센터는 올해 ▲7월 6일에는 무더운 여름밤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한방 맥주와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시원한방 여름축제`를 ▲10월 12일에는 해마다 열리는 서울약령시협회의 `한방문화축제`와 함께 하는 프리마켓을 준비하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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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무성 기자] 시중에 유통 중인 혈관질환 의료기기에 대해 허가사항과 다르게 제조한 점이 드러나 이목이 집중된다.
지난 2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ㆍ이하 식약처)는 대동맥류나 대동맥 박리증 등 혈관질환에 사용되는 의료기기인 혈관용 스텐트를 허가사항과 다르게 제조ㆍ유통한 의료기기 업체(에스앤지바이오텍)를 적발하고 행정처분 및 고발조치했다고 밝혔다.
해당 업체 점검 결과, 2014년 이후 길이, 직경, 모양 등이 허가사항과 다른 혈관용 스텐트 약 4300여 개를 생산해 대학병원 등 136개 의료기관에 납품해 온 사실이 확인됐다.
제품 포장에는 허가받은 모델명을 거짓으로 기재하고, 의료기관이 제품을 구분해 사용할 수 있도록 실제 제품도면을 추가로 기재하는 방식으로 납품했다.
식약처는 이달 9일 업체에 허가사항과 다른 제품에 대한 판매중지 및 회수를 명령하고, 제품이 납품된 136개 의료기관에 해당 제품의 사용을 중지하도록 협조 요청했다.
아울러, 업체 점검 시 확인되지 않은 2013년도 이전의 제품 유통기록과 추가적인 위법사실 등에 대해 위해사범중앙조사단에서 수사 중이며, 수사결과에 따라 제조 업무정지 등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허가사항과 다른 제품을 시술받은 환자의 안전성을 확인하고자 대한흉부외과학회와 대한영상의학회를 비롯하여 임상전문의, 의공학 교수 등을 대상으로 자문을 진행했으며, 허가받은 스텐트와 원재료가 동일하므로 의학적 위험성이 크지 않아 재시술 등의 필요성은 낮으며, 담당 의사의 판단에 따른 정기검사를 통해 환자 상태를 모니터링하면 충분하다는 의견이다.
또한, 공인된 검사기관을 통해 회수 제품을 대상으로 스텐트의 성능과 관련된 탄성력회복, 압축하중, 부식 시험을 진행 중이다.
식약처는 시술환자에게 제품에 대한 안전성 정보 등을 안내하고자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관련 기관와 함께 시술환자의 정확한 현황을 파악 중이며, 의료기관이 환자에게 개별 통보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향후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인체이식 등 고위험 의료기기 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내부고발 등 공익신고를 활성화하고,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의료기기 제조행위를 강력 처벌 할 수 있도록 「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개정 등 제도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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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무성 기자] 가야토괴와 철기류, 백제계 토기 장군 등이 다수 발견돼 이목이 집중된다.
24일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의 허가를 받아 장수군(군수 장영수)과 전주문화유산연구원(원장 유철)에서 지난 4월부터 조사하고 있는 장수 삼고리 고분군의 2차 발굴조사 결과, 다수의 가야토기와 철기류, 백제계 토기 장군 등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장수지역은 마한 시대 이래로 백제 문화권에 속했던 곳으로 인식되어 왔으나, 1995년 장수 삼고리 고분군에서 가야인의 무덤이 발굴됨에 따라 금강 상류지역은 백제에 병합되기 이전까지 가야세력이 존재하고 있었음을 처음으로 알린 바 있다. 1차 조사는 지난해 6월부터 10월까지 1~3호분을 대상으로 했고, 지난달부터 하고 있는 2차 조사는 1~3호분 서쪽 능선 정상부에 자리하고 있는 8~10호분에 대한 것으로, 이달 말에 마무리된다.
지난 1차 조사에서는 석곽묘(石槨墓, 돌덧널무덤) 12기와 토광묘(土壙墓, 널무덤) 13기를 발견했으며, 이번 2차 조사에서는 8~10호분의 무덤군에서 수혈식 석곽묘(竪穴式 石槨墓, 구덩식 돌덧널무덤) 3기, 토광묘 1기가 조사됐다. 또한, 토기류와 철기류를 비롯해 말갖춤 등 50여 점의 유물이 출토됐다.
주매장시설인 수혈식 석곽묘는 8~10호분에서 각각 1기씩 확인됐는데, 석곽은 강돌(川石)을 사용하여 축조했고, 장축 방향은 능선의 경사면을 따라 뒀다. 3기 중 석곽의 규모가 가장 큰 8호분에서는 물결무늬의 목 긴 항아리와 그릇받침 7묶음, 장군(橫缶), 다양한 종류의 철기류가 나왔다.
장군은 종래 완주 상운리 고분군, 군산 산월리 고분군, 서울 몽촌토성 등 마한과 백제 시대의 무덤과 토성에서 주로 출토됐는데, 이번 조사에서는 수혈식 석곽묘 안에서 가야토기들과 함께 나와 주목을 받고 있다.
9호분에서는 뚜껑과 함께 여러 종류의 토기류, 은제고리 2점과 쇠도끼, 쇠화살촉을 비롯해 재갈과 교구 등의 말갖춤이 출토됐다. 10호분에서는 작은 항아리 1점과 철모(鐵矛) 1점이 나왔다.
지금까지 조사내용을 보면 장수 삼고리 고분군은 금강 상류지역에 기반을 둔 가야 토착세력의 무덤으로 추정된다. 다만, 부장유물 중 백제계ㆍ대가야계 양식의 토기류가 혼재돼 있어, 이 무덤을 축조한 가야세력은 5~6세기경에 주변과 활발한 교류를 통해 경제ㆍ문화사적 관계를 이루면서 성장했던 것으로 판단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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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현우 기자] 인터넷신문위원회는 지난 23일, 방재홍 현위원장(서울미디어그룹 회장)을 재선임했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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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학생과 교사들이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등을 맞아 안중근 의사 뮤지컬 ‘영웅’을 단체 관람한다.
23일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에 따르면 5월 25일(토) 오후3시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2019 광주 교육가족의 날-희망스쿨데이 공연장 가는 날, 뮤지컬 영웅 관람 행사’를 진행한다.
학생들에게 질 높은 문화예술 프로그램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관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학교, 특수학교 등 중·고등학교 77개교에서 학생과 교직원 380여 명이 참여한다.
2014년에 처음 시작해 올해로 6년째를 맞이하고 있는 ‘공연장 가는 날’ 행사는 그동안 기부형태로 진행되어 왔으나 올해는 시교육청이 문화체험에 대한 현장 수요를 반영해 직접 별도예산을 책정해 마련했다. 하반기에도 뮤지컬 관람 등 수준 높은 문화예술 체험을 학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뮤지컬 영웅은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와 항일 독립운동에 대한 실화를 바탕으로 구성한 작품이다. 시교육청은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인 올해 학생들에게 문화예술 체험과 함께 올바른 역사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이 작품을 선정했다.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은 "'3·1독립운동 100주년'을 맞은 올해는 그 의미가 더 크게 다가온다"며 "나라의 자주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수많은 분들의 넋을 기리면서 대한민국에 정의와 희망이 함께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문화체험 활동을 지속 지원해 학생들의 문화적 감수성도 계발하겠다”고 밝혔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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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은 지난 15일부터 오는 6월 20일까지 초‧ 중‧ 고 학생 2천18명을 대상으로 우울증 및 자살예방 생명존중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017년 통계에 따르면 OECD 국가 평균 자살율은 11.9명 이다. 우리나라는 23.0명으로 리투아니아 다음으로 2위를 차지하고 있다. 10대 사망 원인 중 1위가 고의적 자해(자살)로 확인 될 만큼 자살이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특히 10대들은 학업, 이성, 교우문제 등으로 고민하면서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된다.
강진군보건소에서는 우울증 및 자살예방 생명존중 교육으로 학생들의 자존감 회복을 도모한다. 또 우울로 힘든 친구들의 고민을 경청하는 습관을 가지는 등 청소년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방법을 함께 고민하고 올바른 가치관 확립과 행복한 학교 문화조성을 위해 이번 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이번 교육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등 전문가 교육을 통해 청소년기 우울증 증상과 대처방법,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는 프로그램 진행으로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정신과 신체활동이 행복한 우리 미래가 될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다양하게 참여형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상담이 필요한 학생들은 강진군 보건소 3층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찾으면 된다. 심층 상담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매주 화요일 국립나주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자문을 하고 있다. 상담전화는 061-430~3560~3580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이후에는 1393(야간) 번호로 전화하면 상담 가능하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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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GS25 편의점이 이달 말부터 `자궁경부암 진단키트`를 판매한다.
23일 GS25 측은 세계 최초로 개발한 패드형 자궁경부암 원인 바이러스 자가 진단 키트인 가인패드를 이날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가인패드는 생리대와 유사한 형태로 만들어져 자궁경부암 발병 가능성을 간편하게 진단할 수 있는 자가 검진 키트다. 검체 채취 방식도 간단하다. 생리대형 패드를 4시간동안 착용한 후 패드에 붙어있는 필터를 분리해 동봉된 보존 용기 박스에 넣으면 끝난다. 이후 용기 박스에 발송용 라벨을 부착해 착불 발송하면 검사 결과는 TCM생명과학의 DNA검진센터 검사를 거쳐 3일 이내에 통보된다.
정확도 또한 산부인과에서 내진을 통해 검체를 채취하는 방식의 결과와 가인패드를 통한 검진 결과가 98% 이상 일치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자궁경부암은 매년 전 세계 50만 명이 걸려 50% 이상이 사망하는 여성 암 발생 2위에 해당하는 질병이며 한국여성도 이 질병으로 인해 하루에 3명꼴로 사망한다.
주요 발병 연령대는 20대부터 급증하지만 20ㆍ30여성들의 산부인과 진료에 대한 거부감 및 산부인과 병원 수의 감소 등으로 수검율은 20대가 26.9%, 30대는 53.1%에 그치고 있다(2016년 국가 암 검진 수검률).
GS25는 산부인과 진료에 대한 부담을 느끼는 20ㆍ30여성들이 좀 더 편리하게 자궁경부암 원인 바이러스 검사를 받음으로 국민 건강 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안병훈 GS리테일 생활서비스부문장은 "GS25가 금융, 택배, 모빌리티에 이어 전문 의약 플랫폼으로서의 기능까지 제공하는 시대가 왔다"라며 "24시간 365일 전국 어느 곳에서도 편리하게 자궁경부암 원인 바이러스 진단을 함으로 암 조기 예방을 통해 GS25가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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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장성경 기자] 명지대학교와 명지전문대 등을 운영 중인 학교법인 명지학원이 4억3000만 원에 달하는 부채를 갚지 못해 존폐 위기에 놓였다.
지난 22일 법조계 등에 의하면 최근 학교법인 명지학원에 대해 파산 신청이 이뤄졌다. 채권자 A씨는 10년째 분양대금 4억3000여만 원을 환수하지 못한 만큼 파산신청을 통해 법적으로 돈을 돌려받겠다는 입장이다.
A씨는 "교육부 허가 없이는 경매 압류 등이 불가능하도록 한 「사립학교법」을 빌미로 명지학원이 일부러 돈을 갚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파산 위기 소식을 접한 명지대 재학생들은 폐교까지는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을 갖고는 있지만 큰 우려를 표현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학교 측은 "파산과 폐교로 이어지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명지학원 법인의 문제이지 학교 운영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법원은 파산을 허가한 것은 맞으나 학생과 교직원들의 피해를 우려해 선고에 고심하고 있는 상태다. 교육부 역시 "명지대와 명지전문대 등 5개 학교가 폐교될 수 있다"면서 파산 선고에 신중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한편, 2017년 3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명지학원의 부채는 2025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명지학원의 자산이 1690억 원인 걸 감안하면 부채가 자산을 400억 원 이상 초과하는 셈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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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정현호 기자] 노원구(청장 오승록)가 경춘선 옛 화랑대 역사에서 지역 내 문화재를 활용한 `문화유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3일 노원구에 따르면 미담 문화유산 연구소와 공동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들에게 `옛 화랑대역` 등 지역의 문화유산의 의미를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추억의 길, 화랑대역`이란 주제로 구성한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시 등록 문화재 제300호인 옛 화랑대역 건물뿐만 아니라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기존 시설들을 활용한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3~6학년생과 가족들이며 운영 프로그램들은 ▲문화재 해설 및 체험 ▲경춘선 숲길 탐방 ▲목공예를 활용한 건축 체험 ▲신 경춘선 타고 떠나는 가을여행 등 4가지다.
`문화재 해설 및 체험`은 우리나라 철도와 경춘선 개통 과정을 알아보는 시간으로 오는 6월 22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한다.
오승록 청장은 "문화재를 단순히 관람만 하기 보다는 주변 인프라와 연계한 관광과 체험 프로그램을 많이 발굴해 주민들의 여가 생활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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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서승아 기자] 명승건설산업의 갑질 자행이 공정거래위원회를 통해 드러나 이목이 집중된다.
지난 21일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명승건설산업이 정당한 사유 없이 수급사업자에게 하도급대금 1억5100만 원과 이에 대한 지연이자를 지급하지 않은 행위에 시정명령(하도급대금 지급명령 및 향후 재발방지명령)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명승건설산업은 2017년 4월 26일 세종뱅크빌딩 신축공사 중 옥상에 휴식공간을 만드는 `합성목재테크 설치공사`를 수급사업자에게 시공위탁한 후 목적물을 정상적으로 인수하였음에도 그 날로부터 60일 이내(이하 법정지급기일)에 하도급대금 1억 5,100만 원을 지급하지 않았다.
이같은 행위는 목적물 수령 후 법정지급기일 이내 하도급대금을 지급하도록 규정하고 있는「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이하 하도급법)」 제13조제1항에 위반된다.
명승건설산업은 발주자가 `세종뱅크빌딩 신축공사` 현장의 모든 수급사업자에게 하도급대금을 직접 지급해주기로 구두상 약속하였다는 이유로 하도급대금 지급의무가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하도급법 제14조에 따르면 발주자, 원사업자, 수급사업자 3자간 직불합의가 성립되어야 발주자에게 직접지급 의무가 있다. 그러나 이 사건은 발주자가 직불합의서에 서명한 사실이 없어 3자가 직불합의가 성립했다고 보기 어려우므로 발주자에게 직접지급 의무가 없다.
공정위는 명승건설산업에 수급사업자에게 지급하지 아니한 하도급대금 1억5100만 원과 이에 따른 지연이자에 대한 지급명령과 앞으로 동일한 법위반행위를 다시 하지 않도록 하는 재발방지명령을 부과했다.
이번 조치는 원사업자가 하도급계약을 체결하면서 원사업자와 수급사업자가 서명한 직불합의서를 발주자에게 송부했다는 이유만으로 하도급대금 지급의무를 회피하는 원사업자를 강력히 제재해 경종을 울림으로써 향후 유사사례 발생을 예방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급사업자는 발주자가 직불처리하기로 했다는 원사업자의 말만 믿지 말고 발주자, 원사업자, 수급사업자 3자가 직불합의서에 모두 서명했는지를 사전에 확인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유의할 필요가 있다.
앞으로도 공정위는 대한건설협회 등 사업자단체를 통한 하도급 관련 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원사업자가 정당한 이유 없이 하도급대금을 지급하지 아니한 행위가 적발될 경우 엄중 조치해 나갈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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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정현호 기자] 송파구(청장 박성수)는 서울시 최초로 `빈용기 반환수집소`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수집소 설치는 환경부가 실시하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현재 전국 17개 자치단체에서 `빈용기 보증금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수집소를 운영 중이며 서울시에서는 송파구가 최초로 선정돼 사업에 참여한다.
빈병 보증금 제도는 「자원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판매 중인 제품과 같은 종류의 빈 용기를 영업시간 내 반환하는 소비자에게 판매처와 관계없이 보증금 전액을 돌려주는 제도다.
반환수집소에는 전담인력이 상주하며 반환 업무 및 관리를 맡는다. 월~토요일 오후 2시~6시 사이 운영하며 기존 1일 30병으로 제한되던 반환물량 규정은 수집소 이용 시에는 제외된다.
향후 구는 주민 만족도와 요구사항 등을 분석해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운영기간을 연장할 예정이다. 또한 운영시간 외에도 반환이 가능한 무인회수기를 확대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성수 청장은 "반환수집소 운영은 빈용기 보증금 제도 이용의 불편을 개선하고 주민들에게 재활용 문화가 이익이 될 수 있음을 인지시키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자원재활에 대한 주민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기반 시설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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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서승아 기자] 문화재청이 국민과 함께 충무공 이순신 장군 위토(位土)의 역사적 의의를 되새기는 전통 모내기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23일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오는 25일 오전 10시 이순신 장군 묘소와 위토(충남 아산시 음봉면, 현충사에서 북쪽 약 9km 거리) 일원에서 전통 모내기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충사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을 마친 참가자와 올해 처음으로 공모를 거쳐 구성한 현충사 청소년 위토지킴이, 문화재지킴이단체, 사회적 기업 등 약 400명이 참석한다.
행사 당일(25일), 참가자들은 먼저 이충무공 묘소를 참배하고 안전교육을 받은 후 위토에서 모내기를 시작한다. 모내기를 하는 동안 전통 풍물놀이가 펼쳐져 흥을 돋울 예정이며, 모내기가 끝나면 맛있는 들밥(새참)도 제공된다.
이충무공묘소 일원에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이충무공묘소 앞 잔디밭에는 일제강점기 전국 각지의 남녀노소들이 정성을 담아 보내온 편지글과 1932년 당시 현충사 중건 과정을 보여주는 소중한 자료들이 `겨레가 세운 현충사` 사진전에서 공개된다.
모내기 체험장 옆에서는 청소년 위토지킴이 등이 운영하는 ▲충무공의 일대기를 놀이로 알아보는 `이순신 장군과 함께하는 시간여행 보드게임` ▲부모님과 함께하는 거북선 탁본체험 ▲이순신 장군 십경도(이순신 장군 일대기를 표현한 그림) 색칠체험 등 온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이 마련돼 있다.
특히, 청소년 위토지킴이단 주관으로 지난해에 생산된 현충사표 이순신쌀과 `카카오 같이가치` 플랫폼에서 진행 중인 `겨레가 지킨 위토, 겨레가 세운 현충사 스토리펀딩`을 홍보하는 시간을 갖는다. 여기에서 마련된 수익금은 문화재 보존기금으로 문화유산국민신탁에 전액 기부해 일제강점기 우리 선조들이 몸소 실천한 내셔널 트러스트(National Trust) 운동의 정신을 우리 청소년들이 잇게 된다.
참고로, 과거 이충무공 묘소의 위토는 일제강점기에 은행에 저당 잡혀 경매로 넘어갈 위기에 처했으나, 1931년 5월 13일 자 일간지에 `2000원에 경매당하는 이충무공의 묘소 위토`라는 제목으로 기사가 나면서 그 어려움이 세상에 알려졌고, 그 다음 날부터 위토를 구하기 위한 성금이 전국 각지에서 답지한 바 있다.
이 과정에서 `충무공유적보존회`가 결성돼 불과 1개월 만에 빚 2272원22전을 모두 갚았고, 1년여 동안 모인 총 1만6021원30전의 성금 중 빚을 갚고 남은 돈으로는 현충사를 중건했다.
문화재청은 이번 행사가 일제강점기의 어려운 시절에서도 온 겨레의 뜻을 모아 지켜낸 현충사에서 국민과 함께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위업을 다시금 되새기고, 가족과 함께 사라져가는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5-23 · 뉴스공유일 : 2019-05-23 · 배포회수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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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정현호 기자] 동작구(청장 이창우)가 `2019년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선도사업`에 지난 16일 선정돼 행정안전부로부터 1억1000만 원의 특별교부금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2019년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선도사업`은 지자체가 지역특성과 재난환경을 고려해 발굴한 사업 중 효과와 타지자체로 확산 가능성이 높은 우수한 사업을 선정해 지원하는 미래형 재난안전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동작구 `위험시설물 이력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은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을 대형공사장 등을 포함한 관내 시설물 635개소를 통합 관리하는 것이다.
사용자가 위험시설물 데이터가 담긴 QR코드(NFC)를 스마트기기로 스캔하면 위험시설물 데이터베이스와 연동해 건물 관리를 실시간으로 등록할 수 있으며, 건물에 대한 모든 관리 이력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게 된다.
사업내용으로는 ▲ 위험시설물 QR코드ㆍNFC 생성을 통한 실시간 관제기능 및 어플개발 ▲ 시설물 이력관리(빅데이터 수집) 기능 확보 ▲ DㆍE급 위험시설물 이상 징후 시 알람 기능 등이 있다.
구는 오는 12월까지 구 특성에 맞는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QR코드ㆍNFC를 위험시설물에 부착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작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위험시설물에 대한 효율적인 통합관리가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안전사고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5-23 · 뉴스공유일 : 2019-05-23 · 배포회수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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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한 부사관이 `소아 하임리히법`으로 4살 아이를 구조한 사연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최근 국민신문고에는 `고마움을 표현하고 싶어 글을 올린다`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사탕이 목에 걸려 죽어가던 4살 아이를 `소아 하임리히법`으로 구조한 육군 부사관의 소식이었다.
국민신문고를 통해 알려진 부사관은 12사단 독수리연대 의무중대 소속 김선길 상사이다. 지난해 10월 21일 인제군 북면 원통시장을 찾은 김 상사는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는 4살 A군과 울고 있는 어머니를 발견했다. A군은 사탕이 목에 걸려 기도가 폐쇄된 상태였다.
목숨을 잃을 수 있는 상황에서 김 상사는 `소아 하임리히법`을 시행해 A군의 목에 걸렸던 사탕을 빼낼 수 있었다. 김 상사의 이 같은 대처는 `응급 구조자 2급` 자격증을 보유한 덕에 가능했다.
이후 A군의 어머니는 김 상사에게 감사를 표하기 위해 수소문 하다가 찾지 못해, 지난달(4월) 23일 국민신문고에 사연을 올렸다.
김 상사는 "평소 군에서 배운 응급조치 요령대로 행동했고, 당시 상황이라면 누구라도 시민의 목숨을 구하려고 노력했을 것"이라며 "아이가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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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서승아 기자] 보건복지부가 고령자친화기업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2019년도 신규 지정된 고령자친화기업 46개소를 지난 20일에 발표했다. 고령자친화기업은 고령자가 근무하기 적합한 부문에서 다수 노인을 근로자로 직접 고용하는 기업이다.
선정 기업은 만 60세 이상을 5년 간 의무적으로 고용해야 하며, 지정 유형에 따라 1~3억 원의 사업비와 전문 경영 상담(컨설팅)을 지원받게 된다.
2011~2019년 간 보건복지부에서 매년 지정한 고령자친화기업은 모두 211곳으로 현재까지 총 8707명의 노인일자리를 창출했으며, 올해 선정된 46개 기업에서는 2020년도에 신규근로자 419명을 포함해 2024년도까지 총 2211명의 노인을 고용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고령자가 경쟁력을 가지기에 적합한 직종인 식품제조업 관련 기업이 다수 선정됐으며,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형태의 일자리도 포함됐다.
그 중 아론해양산업은 거제 한화리조트와 마리나 대여업을 위ㆍ수탁해 운영하는 업체로 모기업 지원을 통해 해양스포츠운영 및 해상프로그램 개발에 지역 노인 인력을 고용할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5-23 · 뉴스공유일 : 2019-05-23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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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서승아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권경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청룡)과 폐석탄광 등 일부 국립공원에 남아 있는 광해시설의 자연친화적인 복원과 상호발전을 위해 23일 오후 강원도 원주시 한국광해관리공단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23일 환경부는 이번 협약은 정부혁신 실행 과제인 `기관 간 장벽을 넘는 협력`을 위해 추진됐다고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국립공원 내 광해발생 공동조사 및 사업 추진 협력 ▲광해방지 사업 추진을 위한 인허가 협력 ▲광해방지시설물 점검 및 관리 협력 ▲광해방지 관련 학술 및 기술교류 협력 등이다.
양 기관은 이날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실무협의회를 내달 중 구성해 국립공원 내 광해시설을 합동으로 정밀 조사하고 광해 유형별 복원방안 수립과 단계별 추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광해시설 유형에는 폐석탄지 및 관련 시설물, 침출수, 갱도, 진출입로 등이 있다.
양 기관은 올해 시범사업으로 태백산국립공원 함백산 일대 자연경관 복원을 위한 폐전신주 18개에 대한 철거사업을 진행한다. 현재 국립공원 일대의 폐석탄광은 태백산(함백산) 내외에 11곳, 월악산 내에 2곳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권경업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립공원 생태계 건강성 증진을 위한 폐탄광 복원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양 기관의 상호협력으로 환경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를 적극적으로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5-23 · 뉴스공유일 : 2019-05-23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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