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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무성 기자] 문화재청이 지난해 경주에서 발굴한 문화재를 중심으로 성과전을 개최한다.
2일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이종훈)는 지난해 추진한 경주 월성(사적 제16호) 정밀발굴조사 중 해자 내부에서 ▲의례에 사용된 가장 이른 시기(最古)의 축소 모형(미니어처) 목재 배 1점 ▲4~5세기에 제작된 가장 온전한 형태의 실물 방패(防牌) 2점 ▲소규모 부대 지휘관 또는 군(郡)을 다스리는 지방관인 당주(幢主)와 곡물이 언급된 문서 목간 1점 등을 발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축소 모형 목재 배는 현재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축소 모형 배로는 가장 오래된 것이다. 통나무배보다 발전된 형태로 실제 배와 같이 선수(뱃머리)와 선미(배꼬리)가 분명하게 표현된 준구조선(準構造船)으로 크기는 약 40cm이다. 특히, 배의 형태를 정교하게 모방하고 공을 들여 만들었는데, 안팎에서 불에 그슬리거나 탄 흔적이 확인되었다. 다른 유적에서 출토된 배의 사례로 보아 이번에 출토된 유물도 의례용으로 추정된다. 배는 약 5년생의 잣나무류로 제작된 것으로 보이며, 제작 연대는 4세기에서 5세기 초(350~367년 또는 380~424년)로 산출된다.
축소 모형 배의 경우 일본에서는 약 500여 점이 출토되었고 활발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는데, 이번에 나온 월성의 모형 배는 일본의 시즈오카현 야마노하나 유적에서 출토된 고분시대 중기(5세기)의 모형 배와 선수ㆍ선미의 표현방식, 현측판(상부 구조물이 연결되는 부분)의 표현 방법 등이 매우 유사하다. 앞으로 양국의 배 만드는 방법과 기술의 이동 등 상호 영향관계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방패는 손잡이가 있는 형태로 발견된 최초의 사례이며, 가장 온전한 실물 자료라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2점 모두 수혈해자의 최하층에서 출토되었는데, 하나는 손잡이가 있고, 하나는 없는 형태이다. 크기는 각각 가로ㆍ세로가 14.4×73cm와 26.3×95.9cm이며, 두께는 1cm와 1.2cm이다. 표면에는 날카로운 도구로 기하학적인 밑그림을 그리고 붉은색ㆍ검은색으로 채색했다. 또한, 일정한 간격의 구멍은 실과 같은 재료로 단단히 엮었던 흔적으로 보인다. 실제 방어용 무기로 사용했거나, 수변 의례 시 의장용(儀裝用)으로 세워 사용했을 가능성도 있다.
목간은 3면 전체에 묵서가 확인되었다. 주요 내용은 곡물과 관련된 사건을 당주(幢主)가 보고하거나 받은 것이다. 6세기 금석문(국보 제198호 `단양 신라 적성비`)에 나오는 지방관의 명칭인 당주가 목간에서 등장하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또한, 벼, 조, 피, 콩 등의 곡물이 차례로 등장하고 그 부피를 일(壹), 삼(參), 팔(捌)과 같은 갖은자로 표현했다. 앞서 안압지(현재 동궁과 월지) 목간(7~8세기)에서도 갖은자가 확인되었는데, 신라의 갖은자 사용 문화가 통일 이전부터 있었음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다.
월성해자 내부에서는 이 외에도 호안(護岸) 목제 구조물과 다양한 유물들이 확인되었다. 목제 구조물은 해자 호안(기슭) 흙이 유실되는 것을 방지하는 시설로 수혈해자 북벽에 조성하였다. 수혈해자 바닥을 파서 1.5m 간격으로 나무기둥(木柱)을 세우고 그 사이에는 판재(板材)로 연결하였다. 최대 높이 3m인 나무기둥과 최대 7단의 판재가 남아 있어, 대규모 토목 공사가 삼국통일 이전에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다. 이는 신라의 목제 구조물 전체가 확인된 최초의 사례로, 당시의 목재 가공 기술을 복원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해자 내부 흙을 1㎜이하의 고운 체질로 걸러 총 63종의 신라의 씨앗과 열매도 확보했는데, 국내 발굴조사 상 가장 많은 수량이다. 그리고 해자 주변의 넓은 범위에 분포했던 식물자료를 알아보기 위해 화분분석을 실시해 물 위의 가시연꽃, 물속에 살았던 수생식물(水生植物), 해자 외곽 소하천(발천 撥川)변의 느티나무 군락(群落) 등을 파악했다. 추후 경관 복원의 근거가 될 것이다. 이 밖에 물의 흐름ㆍ깊이ㆍ수질을 알려주는 당시의 규조(珪藻, 물에 사는 식물성 플랑크톤)를 분석하여 해자에 담겼던 물의 정보도 분석하고 있다. 앞으로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신라인들이 가시연꽃이 가득 핀 해자를 보며 걷고, 느티나무숲에서 휴식을 취했을 5세기 무렵 신라 왕궁의 풍경을 복원할 수 있을 것이다.
해자 내부에서 확인된 6개월 전후의 어린 멧돼지뼈 26개체는 신라인들이 어린개체를 식용(食用) 혹은 의례용으로 선호했던 것을 시사해준다. 또한, 삼국 시대 신라 왕경에서 최초로 확인되었던 곰뼈는 현재까지 15점(최소 3개체)이 나왔는데, 앞발과 발꿈치 등 특정 부위를 집중적으로 활용한 것이 특징적이다. 이 외에도 2~3세기부터 분묘 유적에서 다수 출토되는 수정(水晶)도 가공되지 않은 원석상태로 출토했고, 통일기 이후에 조성되어 사용된 3호 석축해자의 바닥 지점에서는 단조철부(鍛造鐵斧, 쇠도끼) 36점을 확인했다. 철부는 실제 사용 흔적이 있었으며, 석축해자 축조과정 혹은 의례 등과 관련해 한꺼번에 폐기된 것으로 판단된다.
경주 월성 발굴조사(22만2000㎡)는 올해로 5년차이며, 지금은 성벽(A지구)과 건물지(C지구), 해자를 조사 중이다. 이제까지 월성 C지구에서는 건물지를 비롯한 내부 공간 활용 방식과 삼국~통일신라 시대에 걸친 층위별 유구 조성 양상이 확인됐다. 월성 해자는 물을 담아 성 안팎을 구분하면서 방어나 조경(造景)의 기능을 했으며, 다양한 의례가 이루어진 특별한 공간이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방패와 목제 배 등 이번에 공개되는 유물까지 포함해 지금까지 월성의 발굴조사를 통해 출토된 유물들은 오는 5일부터 6월 2일까지 서울 한성백제박물관(관장 이인숙)에서 열리는 `한성에서 만나는 신라 월성` 특별전에서 만나볼 수 있다.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와 한성백제박물관이 지난 2월 체결한 학술교류 협약을 바탕으로 월성 발굴조사 성과를 널리 알리기 위한 자리이다.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국내외 연구기관과의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경주 월성 학술조사에 있어서 철저한 고증과 학제 간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정기적인 조사성과 공개, 대국민 현장설명회,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학술조사의 새로운 장을 열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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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중국 주요도시 간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자문 및 가교 역할을 열정적으로 해온 駐 광주중국총영사관 손현우 총영사의 공로를 인정해 1일 오전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정례조회에서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광주시는 시정발전에 기여한 내·외국인과 관내법원, 검찰청 등 주요 기관장 중 광주 출신이 아니면서 시정발전에 기여한 분을 대상으로 시의회의 사전 동의절차를 거쳐 명예시민증을 수여하고 있다.
이번에 광주 명예시민이 된 駐 광주중국총영사관 손현우(쑨시엔위, 孫顯宇) 총영사는 중국 산동성 출신으로 광주에서 2년여 간 총영사로 활동해왔다.
특히 중국정부와 광주시와의 관계 개선은 물론 중국 외교부 장관 등 고위직 간부들이 광주를 방문할 때 원활한 교류협력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펼쳐왔다. 더불어 차이나센터, 주상하이사무소 개소 등 대중국 교류협력사업도 직·간접적으로 지원해왔다.
또 손 총영사는 광주시민, 중국외빈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중 문화소개 및 광주소재 주요기관 및 시민들과 친밀한 유대관계를 맺어오는 등 광주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손 총영사가 대중국 교류 수준을 높이고 광주 인지도 향상,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중국 선수 및 관람객 유치 등에서 적극 협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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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전남대인 여러분. 총학생회 중앙운영위원회 의장 황법량입니다.
저는 오늘부로 중앙운영위원회 의장에서 사퇴합니다. 그 동안 지지해 주신 분들께 감사하며, 끝까지 책임을 다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지난 3월 6일 전체학생대표자회의가 중도폐회 되었습니다. 저는 광범위한 중앙집행국원 모집과 회칙 개정으로 공식적인 권한대행체제를 수립하고자 노력했습니다. 당시 많은 대의원들이 총학생회가 선거로 선출되지 않았다면 그 어떤 기구나 직책도 총학생회의 권한을 대행해서는 안된다는 의견을 발표했습니다. 토론이 오가던 일부 대의원이 퇴장하여 전학대회는 중도폐회 되었습니다.
총학생회칙은 전학대회의 권한을 확대운영위원회까지 권한을 위임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확대운영위원 단체 카카오톡방에서의 투표를 통해 가장 많은 위원들이 가능한 날짜로 회의를 공고했습니다. 그러나 3월 21일에 있었던 확대운영위원회는 약 20명의 위원들만 출석하여 성사되지 못했습니다. 확운위가 무산됨으로써 결론적으로 총학생회비 예산은 사용할 수 없고 권한대행 체제도 인준되지 못했습니다.
총학생회비 예산사용과 권한대행 체제 인준을 위해서는 확운위가 다시 소집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저는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보고 있습니다. 또한 보궐선거를 진행할 수 없는 상황에서 중운위 의장을 수행하는 것은 과도한 권한을 사용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현 시점에서의 중운위 의장은 견제는 받지 않으면서 모든 권한을 사용할 위험이 있는 자리입니다. 이러한 역할을 수행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하여 사퇴를 결정하였습니다.
그럼에도 제가 의장직을 수행하면서 알게 된 다음의 3가지 문제들은 사퇴 이후에도 바로잡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그것은 학생회 간부들의 편의주의 문제, 예산집행의 불투명성 문제, 생활협동조합 대의원 선출 문제입니다. 정상적인 학생회 체계에서였다면 직을 유지하면서 권한을 사용해 문제점들을 개선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확대운영위원회가 무산된 상황에서는 공개적인 문제제기와 공론화만이 유일한 방법이라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첫 번째 문제점은 학생회 간부들의 편의주의입니다.
과거 운동권 총학생회 간부들은 회칙이나 일반적인 민주적 절차를 거치지 않고 편의에 따라 총학 사업과 예산을 집행하는 일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의장직을 수행하면서 제가 알게 된 것은 그것이 운동권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었습니다. 학생회 간부들 사이에 광범위하게 사업이나 예산을 편의에 따라 처리하는 경향이 있고 이것이 지난 총학생회의 불의를 용인해온 것입니다.
이번 확대운영위원회에서는 31개의 사고신고서가 제출되었습니다. 총학생회 의사진행세칙에서는 “선거 미실시로 인한 대의원의 부재 등 사고로 인한 부재는 제적 인원에서 제외한다.”고 규정되어 있습니다. 그밖에 사고 사유와 처리과정을 명시하지 않고 있습니다. 회칙개정, 사업계획 및 예산을 다루는 의결기구의 정족수는 매우 엄격해야하기에 명확한 근거가 없는 사고자 처리는 회의의 정당성을 심각하게 침해합니다. 타 대학에서도 명확한 기준 없는 사고처리가 문제제기 되는 사례들이 있었습니다. 대리인 위임을 폭넓게 적용하되, 미선출을 제외하고는 사고를 인정하지 않는 곳도 있습니다.
저는 이러한 원칙에 따라 사고신고서 대부분을 수용하지 않았습니다. 총원 77명 중에서 거의 과반수에 가까운 인원이 사고신고를 했다면 그 회의는 이미 정당성을 심각하게 상실한 것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31개의 사고신고를 모두 수용한다고 하더라도 정족수는 미달이었습니다. 31개 중 10여개를 제외하고는 소모임 회식, MT‘점검’회의 등 도저히 납득하기 어려운 사유들이었습니다. 우리는 신문에서 국회 회의에 자주 참석하지 않은 국회의원들을 질타하는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이번과 같은 대량의 사고신고는 국회의원들의 회의불참과 같이, 유권자들의 신임을 저버린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분명하게 학과MT와 같은 행사로 인해 학과에서 대리자체가 불가능한 경우만을 사고로 인정한다고 명시했으나 이러한 사고신고서들이 제출된 것은 학생회 간부들 사이에 퍼져있는 편의주의적 관행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과학생회에게 있어서 총학생회가 의미 없는 조직이라면 불참하는 것도 하나의 선택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불참이 아니라 납득하기 어려운 사유로 인한 사고신고는 유권자에게 부여받은 대의원 권한을 아무런 조건이나 원칙도 없이 소수의 참석자들에게 위임해버린 것입니다.
만약 과거 총학이 무분별한 사고처리 등을 하지 않고 회칙과 절차에 따라 일을 처리했다면 이미 총학은 몇년전부터 없어졌어야 했을 수도 있습니다. 더 이상 회원들에게 존재의미를 설득할 수 없고, 꼼수를 통해서만 유지되는 조직이라면 그런 조직은 정당성도 없을 뿐더러 전체회원들의 의사를 왜곡할 수밖에 없는 잘못된 집단입니다. 따라서 회칙이나 민주적 절차를 무시하려는 이러한 편의주의는 비판받아 마땅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 문제점은 학생회 예산집행의 불투명성입니다.
제가 중운위 의장으로 선출되어 총학생회실에 들어갔을 때, 학생회 자료는 거의 전무하다시피 했습니다. 총학생회실 앞에 종이 쓰레기로 처리하려다 못한 것으로 보이는 종이 묶음 몇 개가 학생회 자료의 전부였습니다. 과연 과거 총학생회들이 돈이나 물건을 어떤 식으로 사용한 것인지 전혀 알 수가 없습니다.
비품들의 경우 가장 먼저 학생과에서 제공했다는 노트북 4대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학생과를 통해 이전 총학 간부들에게 이 노트북들을 되돌려 놓을 것을 요구했으나 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총학실 내부 휴게공간 TV의 경우 모니터와 연결장치가 서로 다른 것이었습니다. 수리기사의 말로는 벽에 설치되어있는 연결장치와 바닥에 놓여져있는 TV모니터는 서로 완전히 다른 모델이며, 따라서 접합이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원래 TV를 어떻게든 처분하고 그보다 가격이 싼 다른 모니터로 바꿔치기를 한 것이라고 의심할 수 있는 정황입니다.
축제예산의 경우 대학회계 4천만원, 발전기금 2천만원, 총학생회비 2천만원을 합해 전체예산이 8천만원 가까이 된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이밖에 후원 등을 받는다면 1억원 까지도 가능할 수 있습니다. 최소한 8천만원으로 축제를 한다고 하여도 축제기획사에 문의한 결과 결코 지금까지의 축제와 같은 수준이 될 수 없다는 의견을 듣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제가 들은 인기 아이돌 그룹의 섭외비는 우리학교 축제예산으로도 충분히 부를 수 있는 액수였습니다. 그밖에 무대설비, 컨텐츠 등 에서도 저는 축제기획사로부터 매우 세밀한 제안서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차라리 공개입찰을 통해 축제기획사에 맡겼다면 전남대 축제 또한 다른 대학 축제와 비슷한 규모를 유지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 동안의 축제 예산 집행이 매우 부실했던 것은 학생회 내의 편의주의와 결산공개나 감사 관련 규정이 미비한 탓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환경은 지금도 크게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제가 의장직을 수행하는 동안에도 공개입찰을 통한 축제대행이 아닌 개인적인 친분 이용하거나 혹은 중앙집행국 내의 영향력을 확보하는 방식으로 축제사업을 집행하려는 시도들이 있었습니다. 축제에 사용되는 큰 예산을 정당한 방식이 아니라 불투명하고 사적인 방식으로 집행하려 하는 시도는 앞서 언급한 문제점들이 해소되지 않는 한 계속될 것입니다.
대학회계 예산은 현재로서는 중운위 의결만을 통해서도 학생과의 사용허가를 받을 수 있는 상태입니다. 그러나 제가 보기에 대학회계 예산중에서도 단과대 지원금으로 편성되어 있는 것 이외에 축제와 같은 총학생회 행사들의 경우는 전학대회, 확운위의 확실한 권한위임을 받은 기구가 사용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총원 7명의 중운위 의결만으로 특정인에게 4천만원이나 되는 예산 사용의 권한이 주어져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학생 총투표를 통해 선출된 사람, 최고의결기구를 통해 권한을 위임받은 사람이 아니라면 언제든 이러한 예산들은 불투명한 방식으로 집행될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세 번째는 전남대학교 생활협동조합의 문제입니다.
2월 25일 저는 전남대 생협으로부터 협동조합 대의원 33인을 추천해달라는 공문을 받았습니다. 공문에는 전남대 생협 대의원 선출규약, 임원선출 규약이 있었습니다. 규약에 따르면 전남대 생협의 의사결정기구인 이사회는대의원 총회를 통해 선출되며 이 대의원들은 총학생회장, 교무처장, 교수협의회의장 등의 학내 구성원들이 추천한 전형위원회가 후보를 추천하고 이사회가 결정하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즉 이사회가 대의원을 선출하고 다시 대의원들이 이사회를 선출하는 구조입니다. 실제 작년 대의원 명단을 보니 대의원은 총학생회 간부들로 채우고 학생 몫의 이사는 총학생회장, 부총학생회장이 맡고 있었습니다.
중운위 의장 혼자서 10억원이 넘는 규모의 사업을 하는 경제조직의 대의원과 이사의 1/3을 결정 하는 것은 과도한 권한행사입니다. 설령 총학생회장이라 하더라도 이것은 잘못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는 사실상 10억원 규모의 사업을 하는 중소기업의 주주와 이사의 1/3을 제가 독단으로 결정하는 것과 다를 바 없는 것입니다.
협동조합은 의사결정구조가 다를 뿐 분명히 회사와 같은 경제조직입니다. 그러나 회사와는 달리 경제활동에서 얻은 이익을 조합원 이익이나 공익적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이점이 있습니다. 특히 학내의 매점, 카페, 서점 등을 운영하는 경제조직이라면 상당히 많은 돈과 이권을 다루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업이 학내 서점, 매점 등을 운영하는 것보다 협동조합이 그런 시설을 운영하는 편이 더 좋은 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기본 취지가 잘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협동조합의 의사결정이 민주적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저는 전남대 생협을 규정하고 있는 법령인 소비자생활협동조합법과 시행령을 통해 협동조합의 대의원은 조합원의 선거를 통해 선출되어야 한다는 조항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이는 국가법령정보센터 사이트를 통해 누구나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관할 부서인 광주광역시 민생경제과에 공식적인 민원을 제기하여 법령위반이 맞다는 답변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 동안 총학생회는 생활협동조합의 비민주적인 운영에 동참하고 법령위반 행위에 가담해온 것입니다. 물론 법적 책임은 법령위반 행위를 해온 생협, 좁게 보면 이사회나 사무국에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사실상 이런 행위에 동참해온 총학생회에게도 도덕적인 책임이 있습니다. 더 나아가 이러한 이사의 직위를 이용해 어떤 이익을 취했다면 이 또한 비판받아 마땅한 일일 것입니다.
저는 이러한 법령위반 문제점과 함께, 전형위원 추천이 총학생회 권한에 속하는 부분이라고 보고 추천행위에 협조하는 대신 법적인 절차를 밟았습니다. 그러나 생협 사무국은 학생과를 통해 중운위원들을 소집하여 대의원 구성에 협조할 것을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이전 총학생회가 어떻게 해왔던 간에 법령과 회칙에 따라 일을 처리해야 함에도 자칫 중운위원 몇 명의 결정으로 또다시 법령위반 행위 가담이 이루어질 수도 있었습니다.
그 동안의 학생회내 부정을 주도해왔던 사람들은 학생회에서 쫓겨났습니다. 그러나 그들을 용인해왔던 환경, 그리고 그들이 이용했던 권한 등은 여전합니다. 누구든 이 빈집을 이용해 사적인 이익을 취할 수 있는 위험이 있습니다.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 필요한 것은 더 분명한 정보공개와 비판 및 토론 이라고 생각합니다.
주변에서 왜 굳이 사퇴를 하느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저는 확대운영위원회가 현실적으로 소집되기 어렵다고 보고 있습니다. 전학대회의 권한을 위임받을 수 있는 확운위가 성사되지 않는다면 공식적인 권한대행 체제가 인준받을 수 없습니다. 또한 보궐선거가 진행되지 않는 상황에서 임시적인 권한대행을 계속해서 수행하는 것은 민주적 원칙을 파괴하는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중운위 의장이라는 직책은 수많은 예산과 권한에 접근할 수 있으나 아무런 견제도 책임도 지지 않을 수 있는 독재자의 자리입니다.
저는 가능성이 낮다고 보나, 확대운영위원회 소집을 해서 정당한 방법으로 권한대행 체제를 인준받는 길은 열려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일은 저 말고 다른 분께서 수행하는 것이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총학생회의 SNS 계정이나 직인 전달 등은 후임의장이 선출 되는대로 인수인계서 작성을 통해 집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위에서 밝힌 3가지 문제들은 사퇴이후에도 학생으로서, 생협 조합원으로서 문제제기를 이어가겠습니다. 마지막까지 저를 도와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또 끝까지 책임을 다하지 못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2019년 4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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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교육연구정보원(원장 이상채)은 초등학교 5학년~중학교 3학년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2019년 ‘내 꿈 찾기 진로상담’을 실시한다.
4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는 ‘내 꿈 찾기 진로상담’은 다양한 진로・학습 정보를 제공하며, 학생들의 진로발달 단계에 맞는 수요자 맞춤형 상담으로 주 3회 각 회별 120분의 집중적인 상담으로 진행된다.
‘내 꿈 찾기 진로상담’은 전용 상담실을 구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진로상담 전문가들이 자체 제작한 상담 자료를 활용하여 체계적으로 이루어진다. 광주교육연구정보원 이상채 원장은 “‘내 꿈 찾기 진로상담’은 진학 위주의 진로교육에서 벗어나 학습 및 적성에 대한 깊이 있는 상담을 통해 자신에 대한 바른 이해와 미래의 행복한 삶을 설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주는 진로교육 본래의 목적을 달성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상담 신청은 매월 첫째주 월요일 광주광역시교육연구정보원 홈페이지(http://geris.gen.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며, 관련 문의는 광주광역시교육연구정보원 진로교육부(062-380-4772)로 하면 된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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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코오롱생명과학의 퇴행성 관절염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의 제조와 판매가 중지됐다.
이와 관련해 코오롱생명과학은 오늘(1일) 오전 기자회견에서 인보사케이주의 주요 성분 중 하나가 바뀐 이유에 대해, 당초 골관절염 세포 치료제로 주요 성분 중 하나가 연골세포에서 유래한 것으로 허가를 받았지만 최근 이 성분이 신장 세포에서 유래한 것으로 밝혀지며 세포의 `성분`이 아니라 `명칭`이 바뀐 것이라고 주장했다.
코오롱 관계자는 "제조공정과정 중에 바이러스를 생산하고 걸러져야 될 이 293 세포(신장유래세포)가 혹시 일부 혼입된 것이 아닌가 등 다양한 추정을 지금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식약처는 지난 11년 동안 지금까지 국내 환자 약 3400여 명이 인보사 주사를 맞았지만 부작용 사례는 없었다고 밝히면서도 "업체의 고의 여부에 대해 정밀하게 조사하겠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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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정현호 기자] 서울 송파구(청장 박성수)는 오는 5일부터 12일까지 `석촌호수 벚꽃축제`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당신의 마음 속, 벚꽃 피우다`로 축제기간 내내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가 진행된다.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서호수변무대에서는 벚꽃음악회와 벚꽃프린지 공연, 서화대전, 전통예술공연, 가요제 등이 펼쳐진다.
오는 8일부터 12일 동호수변무대에서는 피아노버스킹 '호수 위의 벚꽃피아노'가 열린다. 사전 선발로 뽑힌 참가자들이 피아노 연주를 선보인다. 마지막날에는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피아노 연주회가 준비돼 있다.
올해에도 야외에서 즐기는 `벚꽃시네마`가 준비됐다. 어거스트러쉬, 하울의 움직이는 성, 비긴어게인 등 음악을 주제로 한 영화가 매일 오후 7시에서 9시까지 송파관광정보센터 앞에서 한 편씩 상영된다.
또한, 달빛 아래 인생샷을 담을 수 있는 야간 조명길과 포토존이 마련된다. 다양한 테마의 포토존을 만들기 위해 올해는 예년보다 LED(발광다이오드) 조명 등을 확대 설치한다. 조명길은 석촌호수 전 구간에 걸쳐 벚꽃조명길, 벚꽃은하수길, 벚꽃나들이길 등에 설치된다.
박성수 청장은 "올해는 호응이 좋았던 조명길과 포토존을 늘리고 이색 이벤트를 마련해 관람객 맞이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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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정현호 기자] 동작구가 오는 4~5일 이틀간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초ㆍ중ㆍ고 학부모회 대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오늘(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학부모회 네트워크 구성 및 동작구 교육환경 개선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 대상은 신상도초, 영화초 등 21개 초등학교와 강현중, 동작고 등 23개교 중ㆍ고등학교 학부모회 대표 88명이다. 간담회는 2018년 학부모분과 성과 공유 및 2019년 운영계획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 학부모회 네트워크 토의 순으로 진행된다.
중ㆍ고등학교 학부모회 대표 간담회는 오는 4일 오후 2시에 개최되며, 오는 5일 오전 10시 초등학교 학부모회 간담회가 열린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구청장과 학부모들이 함께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토론 및 의견청취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현재 구는 동작혁신교육지구의 일환으로 학부모분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체인지 메이커, 소프트웨어 등 학부모회 네트워크 중심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동작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아이들과 학부모가 행복한 `교육혁신도시` 동작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자유로이 제시하고 공유할 수 있는 토론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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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정현호 기자] 서울 서초구(청장 조은희)는 오는 2일부터 4월 한 달간 매주 화요일 2시, 구청2층 대강당에서 `암 예방 건강대학`을 운영한다. 구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과 협력해 취약계층 150명을 대상으로 강좌도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해당 강좌는 오는 2일 위암을 시작으로, 오는 9일에는 간암과 갑상선암, 오는 16일에는 유방암과 대장암, 마지막으로 오는 23일에는 폐암과 여성암에 대해 진행된다. 또한, 암예방 실천의 생활화를 돕기 위한 암 예방 정보 부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3회 이상 출석한 교육수료자에게 위, 간, 대장암 검진 중에 1종을 무료로 지원해줘 명실상부 서초구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무료 검진 대상자는 의료급여 수급자, 차상위계층, 건강보험료 하위 50% 대상으로 파악됐다.
조은희 청장은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저소득 취약계층이 암의 조기 발견과 암 예방으로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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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장성경 기자] 경기 연천군 미산면 인근의 한 오토캠핑장 텐트 안에서 일가족 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1일 연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께 연천군 미산면의 오토캠핑장 텐트 안에서 남편 A씨(49)와 아내 B씨(42), 딸 C양(6)이 쓰러져 숨져있는 현장을 직원이 발견해 신고했다.
인천에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진 A씨 가족은 지난달(3월) 30일부터 이곳에서 캠핑을 하고 있었으며, 31일 오후 7시에 텐트 인근에서 활동 중인 것을 관리인이 목격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취침용 텐트와 외부 텐트를 2중으로 치고, 사이 공간에서 고기를 구워먹은 것으로 파악됐다. 텐트 사이 공간에서는 갈탄에 고기를 구워 먹은 흔적이 남아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고기를 구워 먹은 후 불을 완전히 끄지 않아 발생한 일산화탄소가 취침용 텐트 내부까지 들어와 사고가 났을 가능성이 크다. 숨진 가족들 시신에서 일산화탄소 중독 때 나타나는 반응이 관찰됐다"고 밝혔다.
이어서 "일단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사망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며 "유가족이 도착하는 대로 동의 절차를 거쳐 시신을 부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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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ㆍ이하 문체부), 한국관광협회중앙회(회장 윤영호ㆍ이하 관협중앙회), 코엑스(사장 이동원)가 함께 하는 `2019 내 나라 여행박람회`가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 3층 홀 C관에서 개최된다.
2004년에 시작해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이번 박람회는 지역에서의 체류 시간을 연장하는 데 야간 관광콘텐츠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에 주목해 `내 나라 인생야행`을 주제로 정했다. 일몰, 석양, 도시 야경, 반딧불이, 별, 달, 야시장 등, 야간에 경험할 수 있는 모든 여행 요소들을 보여주기 위해 천장 조명을 소등하고 부스별 조명으로 전시장을 꾸밀 계획이다.
전시관은 ▲10가지 종류의 인생야행 사진관과 쉼터가 있는 `내 나라 인생야행(주제관)` ▲지역의 대표적인 야행명소를 맛볼 수 있는 `내 나라 지역여행(지역관)` ▲우리나라의 주요 관광 정책을 소개하고 각종 관광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내 나라 여행정보(정책관)` ▲여행 관련 상품과 용품을 판매하고, 야식장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내 나라 여행장터(상품ㆍ용품관, 내 나라 야식장)`과 여행무대로 이뤄진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특별한 홍보단도 만나볼 수 있다. 50여 개 국 외국인 유학생 250명으로 구성된 국제 홍보단(글로벌 홍보 서포터즈)은 각종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재한 외국인 유학생을 포함한 전 세계 친구들에게 `내 나라 여행박람회`의 현장을 생생하게 알릴 계획이다.
또한 현장에 방문한 외국인들에게 박람회의 구석구석을 안내하고 소개해주는 통역사로도 활동한다.
`2019 내 나라 여행박람회`는 이달 중 ▲평일(4~5일)에는 오후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6~7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첫날인 4일에는 `개막식`과 `올해의 관광도시 선포식`이 열리고, `외국인 방문의 날`인 6일에는 이야기 공연(토크 콘서트)과 외국인 가요공연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
아울러 안전한 관람을 위해 전시장 내 캐리어 반입은 금지된다. 더욱 상세한 내용은 `내 나라 여행박람회`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관계자는 "정보만 제공하는 박람회는 외면받는 시대가 됐다"면서 "국민들의 발걸음이 헛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인생야행을 체험해보고, 실제 인생야행을 떠나게 만드는 박람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으니 많은 국민들이 찾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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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장성경 기자] 고대 팔레스타인 혹은 북부 시리아에서 수입된 것으로 알려진 신라시대 유리잔이 발굴 46년 만에 온전한 형태를 찾았다.
1일 국립중앙박물관은 황남대총 유리잔을 지난해 9월 27일부터 약 5개월간 보존처리하는 과정에서 결실 부분 조각을 찾아내 복원했다고 밝혔다.
박물관에 따르면 5세기 무렵 조성된 것으로 보이는 이 유리잔은 1973년 경주 황남대총 남분에서 출토돼 국보 제193호로 지정됐다. 이번에 새롭게 보존처리한 유리잔은 지난달(3월) 29일부터 신라실에서 전시 중이다.
해당 유리잔은 발굴 직후 파손된 편들을 붙였지만, 결실부는 복원하지 않은 채 최근까지 전시됐다. 그러나 유리잔의 형태를 지탱하고 있던 접합제가 오랜 시간이 지나 약화돼 안정성이 우려되고 미관을 해치고 있어 이번에 새롭게 보존처리 했다.
박물관 측은 유리잔의 결실부를 복원해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온전한 형태를 찾은 것에 의의를 두었다. 특히, 황남대총 출토 유리제 편 2개를 찾아 유리잔에 포함시킨 것이 작은 성과라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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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경찰이 `장자연 사건`과 관련해 주요 증인으로 나선 배우 윤지오의 신변보호를 소홀히 한 데 사과하고, 24시간 경호하는 팀을 구성하기로 했다.
1일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이날 오전 종로구 내자동 청사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신변보호를 소홀히 한 책임에 대해 윤 씨에게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해당 관계자는 "확인 결과 기계 결함으로 윤 씨의 호출이 112신고에 바로 접수되지 않았고, 문자 메시지는 전송됐지만 담당하는 경찰관이 이를 제때 확인하지 않았다"라며 "보호할 책임을 소홀히 했던 직원을 조사해 엄중히 조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윤 씨의 신변을 경호하기 위해 경정급 인사 등 여경 5명으로 구성된 `신변경호 특별팀`을 꾸리겠다"고 밝혔다.
지난달(3월) 30일 윤 씨는 신변에 위헙을 느껴 스마트워치로 응급버튼을 눌렀지만 112에 신고가 접수되지 않았다. 이날 윤 씨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안녕하세요. 증인 윤지오입니다`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그는 글에서 `호출 버튼을 3차례 눌렀지만 9시간 39분이 경과할 때까지 경찰과 아무런 연락이 안됐다`는 내용과 `신변보호를 하는 과정을 다 중계해 많은 분들이 목격자가 돼주셨다`는 내용을 게재했다.
호출 버튼을 누른 이유에 대해서는 벽ㆍ화장실 천정에서 나는 지속적인 기계음과 날카롭게 끊어져있는 환풍구 끈, 그리고 전날 출입문 잠금장치의 고장 등을 이유로 들었다.
한편, 경찰 관계자는 "이런 문제는 처음"이라며 "현재 스마트워치 기기 결함에 무게를 두고 분석 중"이라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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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ㆍ이하 문체부)가 음반 사용에 대한 공연, 방송, 디지털음성송신 보상금을 관리할 새로운 보상금수령단체를 선정하기 위해 다음 달(5월) 10일까지 공모 절차에 돌입한다.
보상금수령단체는 「저작권법」 제25조제5항에 따라 문체부 장관이 지정한다. 현재 ▲한국복제전송저작권협회(학교교육목적ㆍ도서관 보상금)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음악실연자의 음반사용에 대한 보상금)가 각각 지정돼 운영되고 있다.
이번 공모는 기존에 음반제작자의 음반 사용에 대한 보상금수령단체로 지정됐던 한국음반산업협회의 보상금수령단체 지정 취소에 따른 후속 조치이다. 보상금수령단체로 지정받기를 희망하는 단체는 「저작권법」상 신청 자격을 충족하는지를 확인한 후 구비서류를 갖춰 기간 내에 문체부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심사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로 이뤄진다. 보상금수령단체는 ▲법적 요건 충족 여부 ▲사업계획의 구체성 및 실현 가능성 ▲보상업무 수행 역량 ▲책임경영 확보 방안 등 12개 항목에 대한 사업계획서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보상금수령단체는 회원뿐 아니라 일반 국민의 권리를 관리하는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인 만큼 엄격한 심사를 통해 공정하게 업무를 수행하고 책임경영을 할 수 있는 단체를 선정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제출 서류와 추진 일정 등 이번 공모에 대한 더욱 상세한 내용은 문체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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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노동
이지현 · http://news.inochong.org
한국노총 공공연맹소속 한국농어촌공사 노동조합이 1일 전남 나주 한국농어촌공사 본사에서 신임 박종석 위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박 신임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제9대 노동조합은 과감한 변화와 혁신, 완전히 새로운 노동조합을 요구하는 조합원들의 열망 속에서 탄생했다”며“조합원의 열망에 부응하기 위해 비전을 갖고 당당하게 행동하는 노동조합이 되겠다”고 말했다.
또한 “소통과 실천을 통해 사람이 먼저인 노동조합으로 거듭나고, 직원중심의 노동문화가 한국농어촌공사에 가장 먼저 뿌리내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는한국노동조합총연맹 김주영 위원장, 한국노총 전남본부 이신원 의장을 비롯해 한국농어촌공사 황병관 제8대 위원장과 손금주 국회의원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현장과함께! 국민과함께!
뉴스등록일 : 2019-04-01 · 뉴스공유일 : 2019-04-05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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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장성경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오늘(1일)부터 이달 30일까지 4주간 `2019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학교와 교육청이 학교폭력 실태와 인식을 조사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계획됐다.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2019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는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주관으로 한국교육개발원에 위탁해 전국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학생은 학교폭력실태조사 사이트, NEIS 대국민 서비스와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 조사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모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조사문항은 학교폭력 목격ㆍ피해ㆍ가해 경험 및 서술형 신고 내용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다문화가정 학생을 위해 러시아어를 추가해, 영어ㆍ중국어ㆍ일본어ㆍ베트남어ㆍ필리핀어ㆍ태국어 총 7개 언어를 제공한다.
한편, 실태조사 결과는 올해 9월 학교정보공시 사이트(학교알리미)에서 학교별로 공개한다.
경기도교육청 김인욱 학생생활인권과장은 "이번 학교폭력 실태조사를 통해 학생중심의 학교폭력 예방과 대응 방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를 바탕으로 현장 밀착형의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하고 각종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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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일본의 새 연호가 레이와로 확정됐다는 소식이다.
1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다음 달(5월) 1일부터 일본이 새 연호 `레이와`를 사용한다고 밝혔다.
`레이와`는 나라 안팎의 평화가 이뤄진다는 의미로, 사람들이 아름답게 마음을 주고받는 가운데 문화가 태어나 자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아베 총리는 새 연호에 대해 "봄의 도래를 알리는 멋지게 핀 매화처럼 한 사람 한 사람이 내일의 희망과 함께 각각의 꽃을 크게 피울 수 있고, 그런 일본이 되기 바란다는 소원을 담았다"고 말했다.
한편, 아키히토 일왕이 건강상의 이유로 퇴위 의사를 밝히며 올해 5월 1일부터 새 일왕 나루히토가 새 연호와 함께 즉위한다. 이번 연호는 일본 역사상 248번째를 기록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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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노동
이지현 · http://news.inochong.org
한국노총 장학문화재단이 장학생을 모집한다.
한국노총 장학재단은 재단 장학금 지급규정에 의해 매년 약600여명을 선발한다. 고고생은 100만원, 전문대생은 200만원, 4년제 대학생에게는 300만원의 장학금을 상하반기(6월 말, 11월 말)로 나눠 각각 지급한다.
한국노총 장학재단 장학금을 지급받는 학생은 다음 6가지 조건을 충족하는 학생으로, 오는 4월 30일까지 관련 서류를 작성하여 한국노총 회원조합을 경유해 장학재단 사업본부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자격은 다음과 같다.
1) 노총산하 조합원 및 일반 노동자중 직업병으로 인하여 재활교육을 받는 학생
2) 노동 청소년으로서 야간 정규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과 순직조합원 및 노동자 의유자녀로서 생활이 곤란한 학생
3) 조합원 및 일반 노동자와 그 자녀, 형제, 자매로서 품행이 단정하고 학업 성적은 우수하나 경제적 사정으로 학업을 계속할 수 없는 학생
4) 조합원 및 그 형제, 자매중 체육특기자로서 시.도 단위 이상의 체육대회 에서 입상한 학생
5) 위 학생중 소속 학교장의 추천을 받고 회원조합 위원장이 추천한 재학생
6) 저소득 비정규직 노동자 자녀로서 관련 단체 대표자가 추천한 학생
문의는 한국노총 장학재단 사업본부 전화 02-6277-0300 또는 한국노총 각 회원조합으로 하면 된다.현장과함께! 국민과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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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전국 대학가에 `김정은 서신`을 표방한 정부 비난 대자보가 붙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최근 경찰 관계자는 지난달(3월) 30일부터 오늘(1일)까지 정부 비방 대자보에 대한 112 신고가 다수 접수돼 사실관계를 확인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대자보에는 `남조선 학생들에게 보내는 서신`이라며 남한의 정치 양상을 비판하는 내용이 주를 이뤘다. 아울러 오는 6일 서울 인근에서 촛불집회를 연다는 문구가 포함됐다.
글 밑단에는 김정은 위원장의 서명까지 적혔고, 배경으로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정상회담 당시 웃으며 악수하는 사진이 올라왔다.
한편, 대자보는 `전대협`이라는 단체가 붙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대협은 SNS를 통해 이를 미리 공지한 후 대자보를 다 붙였다는 글까지 올렸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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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장성경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이복형인 김정남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던 베트남 여성이 다음 달(5월) 초에 석방된다.
1일 AP통신과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법원은 이날 베트남 여성 도안 티 흐엉의 상해 혐의에 대해 징역 3년 4개월을 선고했다. 검찰이 이날 흐엉에 대해 살인 혐의 대신 위험한 무기 등을 이용한 상해 혐의로 공소를 변경했고, 흐엉이 즉각 상해 혐의를 인정한 데 따른 것이다.
흐엉의 변호인은 "다음 달(5월) 첫째 주에 흐엉이 석방될 것이며, 감형은 말레이시아 사법시스템에서 통상적으로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흐엉은 2017년 2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서 김정남의 얼굴에 VX 신경작용제를 발라 살해한 혐의로 재판을 받아왔다. 흐엉과 함께 범행에 가담한 인도네시아인 시티 아이샤는 지난달(3월) 11일 이미 석방됐다. 흐엉이 곧 풀려난다면 김정남 살인사건 재판은 누구도 살인죄로 기소되지 않고 끝나게 된다.
한편, 흐엉과 시티에게 VX를 건네고 김정남의 얼굴에 바르라고 지시한 리재남 등 북한인 4명은 사건 직후 북한으로 도주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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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장성경 기자] 신용보증기금이 정부의 청년 일자리 창출 정책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올해 상ㆍ하반기 2회로 나눠 공채를 진행한다고 1일에 밝혔다.
신용보증기금이 상반기에 신입직원을 채용하는 것은 2003년 이후 처음이다. 상반기에는 일반전형 55명, 특별전형 15명으로 총 7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일반전형 55명 중 20명은 `비수도권 지역인재`로 구분해 채용한다. 신용보증기금 측은 지난해 도입한 `이전지역인재 채용목표제`를 통해 일반전형 중 21%를 대구ㆍ경북 지역인재로 채용한다는 목표를 세웠다고 전했다.
특별전형에서는 분야별로 ICT 5명, 데이터 전문 2명, 리스크관리 4명, 기술평가 및 투자심사 4명 등 총 15명의 전문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입사 지원은 이날부터 오는 16일까지 신용보증기금 채용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을 거쳐 올해 7월 중순께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신용보증기금 관계자는 "미래혁신을 이끌어갈 참신한 인재를 채용해 `기업의 도전과 성장에 힘이 되는 동반자`라는 신보의 새로운 비전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며 "`이전지역인재 채용목표제`를 통해 지역균형발전에도 기여하는 등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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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최다은 기자] 울산광역시는 중소기업 청년근로자의 복지향상과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울산 청년 일+행복 카드 지원사업`과 `청년이 만드는 우리 울산 프로젝트`를 통해 복지포인트와 주거비를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울산경제진흥원이 주관하는 `울산 청년 일+행복 카드 지원사업`은 울산 거주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 중소기업 청년근로자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해 처음 시작된 `울산 청년 일+행복 카드 지원사업`은 2018년과 2019년 중소기업에 입사해 3개월 이상 근무하고 있는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인 520명을 대상으로 50만 원씩 2회 100만 원 복지포인트를 제공한다. 복지포인트는 ▲건강관리(병원진료, 헬스장 이용) ▲여가활동(레포츠, 여행, 문화활동) ▲자기계발(학원수강, 자격시험 응시, 도서구입)에 사용할 수 있다.
올해 신규 사업인 `청년이 만드는 우리 울산 프로젝트`는 2017년 1월 1일 이후 지역 중소기업에 취업했거나 창업 후 전입한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인 300명을 대상으로 매월 10만 원씩 10회 총 100만 원 주거비를 지원한다.
보증금 1억 원 이하 전세(또는 월세 45만 원 이하)의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에 거주하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이달부터 시작해 매월 1일부터 15일까지 울산경제진흥원을 방문해 신청하면된다.
시 관계자는 "울산 청년 일+행복 카드 지원사업과 청년이 만드는 우리 울산 프로젝트는 상대적으로 적은 임금과 복지혜택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다양한 복리후생 서비스 제공과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한 사업"이라며 "울산 청년 일+행복 카드 지원사업은 중소기업 취업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업종 제한을 완화했고 특히 조선업계 취업 청년들이 우선해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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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노동
이지현 · http://news.inochong.org
한국노총 제주본부는 1일 제주 4.3 71주년을 맞아 성명을 내고 "4.3희생자들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하며, 4․3의 진실을 지키고, 평화와 인권의 꽃을 피우겠다"고 밝혔다.
한국노총 제주본부는 "아직도 이 땅에 진실보다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 역사 왜곡마저 서슴치 않는 세력이 건재함을 실감하고, 아직도 이 땅에 화해와 상생, 평화와 인권의 설 자리가 쉽지만은 않다는 것을 인식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우리는 4․3의 진실은 결국 지켜질 것이고, 그 진실은 평화와 인권의 동백꽃으로 활짝 피어나리라는 것을 믿는다. 4․3 희생자들의 명예회복은 완전한 해결을 맞을 것이라 믿고, 4․3 평화공원은 세계인의 평화와 인권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장소로 새겨지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또한 "그동안 4.3특별법 제정, 정부의 진상조사보고서 채택, 대통령의 사과와 참석, 참으로 기적과도 같은 일들을 제주도민은 일궈왔다"며 "71주기를 맞아 4․3을 지키려는 진실의 힘을 다시 모아, 4.3특별법 개정, 4.3희생자·유족 추가 결정 등을 조속히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노총 제주본부는 "역사의 힘으로 우리는 다시 한 번 4․3의 아픔을 치유하고 화해와 상생, 화합의 공동체를 일구는 일에 결연히 나설 것"이라고 다짐했다.현장과함께! 국민과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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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장성경 기자] 건설업체로부터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수백만원대의 접대를 받은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소속 공무원이 입건됐다.
1일 인천광역시 미추홀경찰서는 뇌물수수 혐의로 인천해수청 6급 공무원 A(53)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A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A씨는 2017년 인천 옹진군 연편도항 연도교 보수공사를 담당한 건설업체로부터 수백만 원 상당의 술자리 접대 등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약 7억 원 규모의 해당 공사는 2017년 9월 착공돼 지난해 4월 준공됐다.
공사 당시 A씨는 인천해수청 항만개발과에서 항만 정비 업무를 담당하는 주문관이었으며 현재 휴직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수청 관계자는 A씨의 혐의가 확정되면 징계위원회 등에 회부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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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올해 `국민신청실명제`를 3회로 늘려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ㆍ이하 식약처)는 주요 정책 추진에 참여한 담당자와 정책 결정 및 집행 과정을 공개하는 `국민신청실명제`를 확대ㆍ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민신청실명제`는 정책 결정 및 집행과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국민이 공개를 원하는 주요 정책내용ㆍ관련 문서ㆍ담당자 실명 등을 공개하는 제도로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연 3회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대상 사업은 개인정보 포함해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에서 비공개 사유에 해당하는 경우를 제외한 식ㆍ의약 관련 모든 사업이다.
국민신청실명제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차 신청은 이달 한 달간 식약처 홈페이지 정책실명제 창구를 통해 진행되며, 접수된 사업은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한 후 공개할 예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금년도 정부혁신 역점과제로써 국민신청실명제를 내실 있게 운영하기 위해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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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서승아 기자] 2018년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소비자 위해정보는 총 7만2013건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일상생활에서 가구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1일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이 2018년 접수된 소비자 위해정보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위해가 가장 많이 발생한 품목은 `가구 및 가구설비`로 전체의 17.3%(1만2438건)를 차지했다. 충돌, 추락 등 가구로 인한 상해가 지속 발생하고 라돈 검출 매트리스와 유해물질 검출 놀이매트 관련 보도 등으로 위해정보 접수가 급증한 것으로 풀이된다.
위해가 발생한 장소는 `주택`이 53%(3만8141건), 위험ㆍ위해 원인은 미끄러지거나 부딪히는 등 `물리적 충격`이 42.5%(3만561건)으로 가장 많았다.
연령 확인이 가능한 위해정보 6만3834건을 분석한 결과, 만 14세 이하 어린이의 안전사고 건수가 37.7%(2만4097건)를 차지했다. 이 중 6세 미만 영유아의 안전사고 건수가 19,250건으로 가장 많았다.
특히 영유아에게 치명적인 `뇌진탕(774건)`과 `골절(749건)` 사고의 경우 각각 86.3%와 65.1%가 주택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보호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은 금번 분석 결과를 활용하여 지속ㆍ다발하는 계층ㆍ장소ㆍ산업별 위해품목 및 위해원인에 맞는 소비자안전주의보 발령, 콘텐츠 제작ㆍ보급, 안전 캠페인 시행 등의 위해저감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위해가 발생했거나 발생 우려가 있는 경우 위해정보신고 핫라인이나 모바일앱 또는 한국소비자원 CISS 홈페이지를 통해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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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노동
이지현 · http://news.inochong.org
지난 27일 1명의 사망자와 5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태백시 대한석탄공사 장성광업소 갱내사고 이후 장성광업소노조가 강력투쟁을 예고했다.
장성광업소 노조는 4일 조합원 총파업 찬반투표를 거쳐 6일 청와대 앞에서 석탄공사 기능 조정 철폐를 촉구하는 상경집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장성광업소노조는 지난 28일 성명을 내어 “인원 부족으로 말미암아 재해가 우려돼 충원을 지속해 요구했으나, 회사 측은 정부의 기능조정을 이유로 불가하다는 입장만 되풀이했다”고 비판한 바 있다. <아래 전문참조>
태백시지역현안대책위원회도 1일 성명서을 통해 “장성광업소 사고는 정부가 공기업 기능조정이라는 미명하에 구조조정을 단행하면서 인력보강을 하지 않아 최소한의 안전대책도 마련돼 있지 않은데 따른 인재”라며, “정부는 인력보강과 안전대책을 서둘러 마련하고, 대체산업을 위한 지원을 약속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이번 가스 연소사고가 발생한 장성광업소의 총 갱도 연장은 270~280㎞로 석탄산업합리화 정책이 시행된 1989년과 비슷하지만 4,421명이 넘던 직원은 지금은 489명으로 30년 전의 10분의 1 수준으로 급감했다. 석탄산업 합리화 정책에 따라 계속된 감산·감원의 결과다.
다음은 대한석탄공사 장성지부 성명서 전문
성명서 <광부를 사지로 몰아넣은 정부를 규탄한다>
대한민국의 유일한 에너지자원인 석탄을 캐기 위해 설립한 석탄공사는 석탄채굴을 목적으로 설립되어 70~80년대 서민연료와 석탄발전소 연료를 공급함으로써 대한민국 경제발전에 크게 이바지 하였다.
석탄이 부족할 때는 광부들을 압박하여 생산략을 늘리기에 혈안이 되어, 광부의 목숨에는 전혀 관심이 없어, 석탄공사 설립이후 지금껏 6천명 이상의 광부가 지하막장에서 목숨을 잃었고, 현재 3천여명의 광부가 규폐병과 산업재해로 치료를 받고 있는 현실이다.
이후 석탄산업이 사양길로 접어들자 정부는 공기업 기능조정이라는 미명하에 석탄공사를 쇠퇴시키며 광부를 벼랑끝으로 몰아넣고 있다.
오직 경제논리로만 작업에 필요한 최소인원으로 운영하게 하여, 부족한 인원으로 운영하면서 온갖 부작용이 발생하였다. 신규직원을 채용하지 못하게 하여, 광부들은 노령화될 수밖에 없고, 지원인력과 안전관련 예산까지 삭감하여 인재가 발생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어 버렸다.
매년 반복되는 구조조정으로 인원이 부족하여 작업장 재해가 우려되어, 노동조합은 지속적으로 인원충원과 작업장 환경개선을 요구하였으나 회사측은 정부의 기능조정을 이유로 불가하다는 입장만 되풀이 하였다.
이로 인해 이번 장성광업소 순직사고는 분명 정부에 의한 예견된 인재인 것이다.
정부는 적자공기업이라는 불명예를 뒤집어 씌워 오로지 경제논리로만 판단학, 예산삭감과 구조조정을 강행하여 광부죽이기를 계속하고 있다.
우리 노동조합은 이번 순직사고를 정부에 의한 인재로 규정하고, 앞으로 석탄공사 말살정책에 모든 방법을 총 동원하여 광부의 생존권을 위해 끝까지 저항할 것이다.
서민연료로써 국민생활에 밀접한 영향을 주는 석탄산업을 정부는 석탄공사 기능조정 정책을 청폐하고 남은 광부들의 재해예방과 광부의 생존권을 보장하여 다시는 이런 재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
- 정부는 즉각 석탄공사 기능조정을 철폐하라
- 정부는 광산근로자의 생존권을 보장하라
-대한석탄공사 노동조합 장성지부-
현장과함께! 국민과함께!
뉴스등록일 : 2019-04-01 · 뉴스공유일 : 2019-04-05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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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서승아 기자] 보건복지부가 저소득 중증장애인에 대한 소득보장을 강화해 소득분배 상황을 개선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다.
1일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기초생활수급자(생계ㆍ의료급여수급자)의 장애인연금 기초급여액이 이달부터 30만 원(기존 25만 원)으로 오른다고 밝혔다.
이에 대한 「장애인연금법」 일부 개정안이 지난해 12월 국회에서 통과됨에 따라, 이번 달 20일부터 인상된 연금액이 지급될 예정이다.
장애인연금 수급자(지난 3월, 약 36만4000명) 중 약 17만5000명(현행 수급자의 약 48%)의 연금액이 오르게 되며, 이를 통해 중증장애인의 빈곤문제가 개선되고 생활 안정 및 복지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연금액이 인상되지 않은 장애인연금 수급자 중 기초생활수급자를 제외한 수급자(차상위~소득 하위 70%)의 기초급여액은 2021년에 30만 원으로 올리는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김승일 장애인자립기반과장은 "2021년에는 모든 장애인연금 수급자의 기초급여액을 30만 원으로 올릴 수 있도록 법률 개정 등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4-01 · 뉴스공유일 : 2019-04-01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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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서승아 기자] 보건복지부가 감영병 체외진단검사의 발 빠른 진행을 위한 발판 마련에 성공했다.
1일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지난해 7월 19일에 발표했던 「의료기기 규제혁신 및 산업육성방안(이하 의료기기 규제혁신 방안)」의 후속 조치로 `감염병 체외진단검사의 건강보험 등재절차 개선 시범사업`을 이날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체외진단검사분야는 사람의 몸 밖에서 질병을 진단하기 때문에 비교적 안전한 의료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따라서 이번 시범사업에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허가를 통해 의료기기의 안전성을 검증받은 감염병 체외진단검사에 대해 신의료기술평가 없이 곧바로 건강보험에 등재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시범사업의 대상은 법정 감염병을 진단하는 체외진단검사이며, 관련 서류를 갖출 경우 신의료기술평가 없이 건강보험 등재 신청이 가능해진다. 감염병 체외진단검사는 감염 여부만을 진단하는 검사로서, 다른 검사에 비해 진단결과가 간단ㆍ명료해 관리ㆍ감독(모니터링)이 쉬운 편이다.
이에 따라 감염병 체외진단검사부터 건강보험 등재 절차를 개선한 후, 하반기에는 법령 개정 등을 통해 체외진단검사 전체를 대상으로 본 사업을 확대ㆍ시행할 계획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선(先) 진입하는 의료기술에 대한 사후관리ㆍ감독 체계를 점검하기 위하여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 또는 병리과 전문의가 근무하는 종합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서 우선 실시한다.
시범사업 기간 동안 신청인은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이영성)에 의료현장 활용 결과를 분기별로 보고해야 하고, 이를 토대로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는 관리ㆍ감독 및 1~5년 후 신의료기술 승인 여부를 결정한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감염병 체외진단검사의 건강보험 등재절차 개선 시범사업을 통해 기존에 오랜 시간이 걸리던 의료기기 시장 진입 절차를 보다 합리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관리ㆍ감독 체계를 점검해 하반기 예정된 본 사업을 조속히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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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장성경 기자] 여가부가 경찰과 함께 열린 채팅방(오픈 채팅) 내 불법촬영물 유포ㆍ공유 점검 단속에 나선다.
여성가족부(장관 진선미ㆍ이하 여가부)는 스마트폰 속 개방된 단체채팅방 등 사이버 공간에서 벌어지는 각종 불법 촬영물 유포와 불법 정보 유통 등을 사전에 차단하고, 2차 피해 방지 및 피해자 보호를 지원하기 위해 오늘(1일)부터 집중 점검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점검단속 분야가 열린 채팅방 등 온라인 채팅방을 통해 이뤄지는 불법 성매매 조사에 집중됐다. 하지만 최근 연예인 등이 관련된 불법 촬영물 유포ㆍ공유 사건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열린 채팅방을 통한 불법 동영상 유포ㆍ공유에 대한 조사가 추가됐다.
여가부(인권보호점검팀)는 스마트폰 열린 채팅방 점검과정에서 음란성 문구와 같은 불법정보 유통이나 성매매 또는 이를 암시하는 문구가 발견되면 경고 메시지를 송출하게 된다.
특히, 점검 과정에서 공개된 단체채팅방 내 불법 촬영물이 발견되면 여가부 산하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 등 관계기관에 긴급 삭제 요청과 함께 경찰수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한편, 최창행 여가부 권익증진국장은 "여성가족부는 이번 점검단속을 통해 지원을 보강하는 한편, 관련 사업자의 보다 강화된 자율해결 노력을 촉구하고 `건전한 SNS 문화` 정립과 인식 개선을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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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최다은 기자] 에어부산이 연내 인천 출발 노선 개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에어부산은 오늘(1일)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부산과 대구 등 기존 영남권시장과 더불어 인천 출발의 중국, 일본, 동남아 노선에 진출해 새로운 수익 노선을 개발하겠다고 발표했다.
에어부산은 조만간 열릴 중국 노선 운수권 배분에서 인천-중국 노선의 운수건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앞서, 에어부산은 지금까지 김해공항과 대구공항에서만 국제선을 취항하면서 국내 저비용항공사 가운데 유일하게 인천발 노선을 운영하지 않았다.
에어부산은 주 이용 공항인 김해공항에서 35% 시장점유율을 기록하며 영남권에서 가장 많은 승객을 수송하고 있지만, 김해공항 슬롯(시간당 항공기 이착륙 횟수) 포화율이 98%에 달해 신규 취항이나 증편에 제약을 받아왔다.
이에 에어부산은 10년간 안전운항 노하우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기반으로 수도권으로 진출해 외연을 키우고 수익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날 한태근 에어부산 사장은 "에어부산의 인천 진출은 우리나라로 들어오는 해외 관광객 유치뿐 아니라 지방공항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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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장자연 리스트 사건의 증인 윤지오가 만우절을 빙자한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 강경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1일 윤지오는 자신의 SNS에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 "만우절을 빙자해서 저를 우롱하는것도 모자라 가족까지 언급하는 비상식적이고 몰상식한 자들을 반드시 처벌할 것"이라며 "선처는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악플을 캡처하던 중 `윤지오 아버지`가 사주를 봤다는 내용의 허위 사실을 발견했다며, "이것은 저의 아버지가 맞고 아니고를 떠나서 반드시 처벌받아야 한다"라며 "맞다고 해도 개인 사생활 침해이고 아니라고 하면 명예훼손과 모욕죄"라고 전했다.
또한 "신고한다고 하니 자진 삭제하셨나본데 기록에 다 남았고 방송으로 음성 다 송출됐고 자료 기록 남았다"라며 "삭제하셨으니 가중처벌된다"고 밝혔다.
윤지오는 "범죄자들은 벌금형부터 실형까지도 처벌받을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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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노동
이지현 · http://news.inochong.org
한국노총 제주본부 신임 의장에 전경탁 제주도항운노조 위원장이 당선됐다.
신임 전경탁 의장(사진 제일 왼쪽)은 3월 29일 한국노총 제주지역본부에서 치러진 19대 의장 보궐선거에서 54.5%(55표)를 얻어 당선됐다. 기호 2번 강종철 금융노조 제주은행지부 위원장은 45.5%(46표)를 받아 9표 차이로 패했다. 이날 투표에는 재적 대의원 104명 중 101명이 참가해 투표율 97.1%를 기록했다.
이번 선거가 전임 이상철 의장의 사임에 따라 보궐 선거로 치러짐에 따라, 신임 전경탁 의장의 임기는 내년(2020년) 1월까지다.
신임 전경탁 의장은 이날 당선 인사를 통해 “한국노총 제주도지역본부를 노동조합 다운 조직으로 만들겠다”며 “조합원의 권익향상과 노동조합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 밝혔다.현장과함께! 국민과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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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서승아 기자] 다양한 기와를 전문적으로 만드는 기능을 가진 사람을 뜻하는 `제와장`을 문화재청이 최근 국가무형문화재로 인정 예고해 이목이 집중된다.
1일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국가무형문화재 제91호 `제와장(製瓦匠)` 보유자로 김창대(金蒼大, 남) 씨를 인정 예고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와장 보유자로 인정 예고된 김창대 씨는 고(故) 한형준(제와장 전(前) 보유자, 1929~2013년)의 문하에서 제와기능을 전수받아 약 20여 년간 제와장의 보존ㆍ전승에 힘써왔다. 2009년 전수교육조교로 선정된 이래로 국보 제1호 숭례문, 보물 제1763호 창덕궁 부용정 등 각종 문화재 수리에 참여해왔다.
1988년 8월 국가무형문화재 제91호로 지정된 `제와장`은 건축물의 침수ㆍ부식 방지, 치장 효과를 갖는 다양한 기와를 전문적으로 만드는 기능 또는 사람을 뜻한다. 흙 채취, 다무락 작업, 기와 성형(成形), 기와 굽기(소성, 燒成)에 이르는 제와장의 기능은 막대한 노동력 외에도 전통 등요(登窯)에 대한 경험적 지식까지 필요로 하다는 점에서 높은 숙련도가 필요한 종목으로 손꼽힌다.
문화재청은 이번 제와장 보유자 인정조사 과정에서 기와제작 전체 공정에 대한 객관적이고 공정한 조사를 진행해 그 결과를 평가했다. 서면과 현장조사를 통해 종목에 대한 이해도, 교수능력, 심층기량 평가 등을 약 1년여 간 진행한 끝에, 김창대 씨가 공정 재현의 전통성을 갖고 있으며, 기와 성형의 숙련도, 전통가마와 도구에 대한 이해도 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아 보유자로 인정 예고됐다.
문화재청은 이번에 국가무형문화재 `제와장` 보유자로 인정 예고된 김창대 씨에 대해서 30일 이상의 예고 기간 동안 각계의 의견을 수렴ㆍ검토하고, 무형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 인정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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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최다은 기자]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오는 2일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부산시-구ㆍ군-협회-건설대기업 영남지회가 모여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오늘(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시와 16개 구ㆍ군을 비롯해 중앙1군 건설대기업 영남지회, 대한전문건설협회 부산시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부산시회가 참여한다.
구ㆍ군과 건설대기업은 지역 건설 경기 회복을 위해 처음으로 자리를 함께하며 이들은 하도급 참여 확대를 통한 일감 확보와 국토교통부의 건설산업 체질개선에 대비한 대응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아울러, `주계약자 공동도급제`를 활성화하고,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율 70%`로 상향하는 방안과 현장설명회 시 부산시와 협회에서 추천하는 우수 설비건설업체 참여 협조 등 지역의 전문ㆍ기계설비건설업체의 현안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시는 이 자리에서 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스타전문(설비)건설기업 육성 지원사업`과 `건설근로자 전자카드제` 등 정책을 공유하고, 지역업체와 중앙1군 건설대기업의 애로사항도 적극 청취해 건설경기 침체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시는 이번 간담회에 앞서 전년 대비 올해 관급공사 발주금액을 49% 이상 늘려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지역업체 일감확보를 위하여 `하도급 홍보세일즈단`이 중앙1군 건설대기업 본사를 방문해 지역건설업체를 지속적으로 홍보해왔다.
또한 부산지역에 많은 사업장을 가진 중앙1군 건설대기업 영남지회와 간담회 등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 업체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지역업체의 건설공사 참여로 이어지는 계기를 마련해 나가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일선에서 직접 공사를 관장하는 구ㆍ군 책임자와 건설대기업 관계자, 관련 협회가 지역 건설업계의 어려운 점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모이는 자리로 유관 업계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환영하는 분위기"라며 "앞으로도 중소 지역 건설업체를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고, 건설 수주를 확대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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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부영그룹은 지난달(3월) 27일 경기도 화성시 동탄 `더레이크시티1단지`에 `부영사랑으로어린이집`이 개원했다고 1일 밝혔다.
`더레이크시티1단지`는 부영그룹 보육지원팀과 협약을 맺어 임대료 없는 `부영사랑으로어린이집`을 최종적으로 결정했다. 이날 부영그룹은 개원 축하의 의미로 디지털피아노 1대와 소정의 개원금을 지원했다.
부영그룹에 따르면 `더레이크시티1단지`는 분양 아파트 단지라 여러 선택지가 있었지만, 투표 결과 입주민 대다수가 `부영사랑으로어린이집`을 선택했다.
한 입주민은 "영유아를 위해 질 좋은 보육 서비스가 이뤄질 거라는 간절한 마음 때문인지 입주민들 대다수가 높은 보육 서비스와 안심 어린이집으로 정평이 나 있는 `부영사랑으로어린이집`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부영그룹은 `안심어린이집`을 목표로 그룹 내 보육지원팀을 두고 부영 아파트 내 어린이집인 `부영사랑으로어린이집`을 임대료 없는 어린이집으로 운영하고 있다. 임대료를 받지 않고 그 비용을 영유아의 복지를 위해 쓰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부영그룹 보육지원팀은 이화여대 유아교육과 명예교수인 이기숙 고문을 주축으로 국공립 어린이집 원장 선발 기준의 투명하고 공정한 원장 선발, 부모교육, 교사교육, 보육 컨설팅, 보육행사 지원, 우수 유기농 식자재 업체 및 교재ㆍ교구 제휴, 다자녀 입학금 지원 등 질 좋은 보육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하게 지원하고 있다.
부영그룹 보육지원팀 관계자는 "보육의 질을 한 차원 높이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현재 전국에 `부영사랑으로어린이집` 62개원을 운영 중이며, 점차 어린이집 개원을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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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무성 기자] 본격적인 봄나들이 철을 맞이해 체험학습 등 야외활동으로 자주 찾는 청소년수련시설 등의 식중독 예방을 위한 점검을 실시한다.
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ㆍ이하 식약처)는 청소년수련시설 등에 대해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전국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17개 지자체와 합동으로 전국에 있는 청소년수련시설, 김밥ㆍ도시락 제조ㆍ판매업체 등 3000여 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식품의 위생적 취급 및 보관관리 ▲종사자 건강진단 ▲부패ㆍ변질 및 무표시 원료 사용 여부 등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청소년 수련시설에서 조리한 음식과 봄나들이 철 국민들이 자주 섭취하는 김밥, 도시락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봄철 큰 일교차로 인해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아지는 만큼, 급식소 등 식품취급시설이 위생관리에 주의를 더욱 기울여 줄 것과 종사자뿐만 아니라 소비자들도 올바른 손 씻기 등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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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무성 기자] 보건복지부가 국민연금 보험료 산정 기준을 상향 조정하기로 정했다.
1일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오는 7월 1일부터 국민연금 보험료의 산정 기준인 기준소득월액 하한액이 31만 원, 상한액은 486만 원으로 상향조정된다고 밝혔다.
국민연금 보험료 산정의 기준이 되는 기준소득월액 조정은 「국민연금법 시행령」 제5조에 따라 전체 가입자 평균소득의 3년간 평균액(A값) 변동률(3.8%)을 반영한 결과다.
이는 올해 국민연금심의회의 의결(2월 27일)과 보건복지부 고시(3월 29일)를 통해 확정됐다.
이번 기준소득월액 상ㆍ하한액 조정으로 국민연금 최저 보험료는 2만7000원에서 2만7900원으로, 최고 보험료는 42만1200원에서 43만7400원으로 인상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기준소득월액 상ㆍ하한액을 조정해 적정 수준의 연금급여액이 보장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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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장성경 기자] 퇴직자가 찾아가지 않은 퇴직연금 적립금이 1000억 원을 넘었다.
1일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는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과 함께 폐업ㆍ도산 사업장의 `퇴직연금 미청구 적립금 찾아주기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퇴직연금 미청구 적립금이란, 퇴직연금제도 가입 노동자들이 퇴직 후 지급을 신청하지 않아 금융기관(퇴직연금사업자)에 적립돼있는 퇴직연금을 말한다.
폐업ㆍ도산 사업장의 퇴직연금 미청구 적립금은 2017년 말 기준으로 1만1763개 사업장에서 4만9675개의 계좌에서 발생했다. 2017년 적립금액은 1093억 원으로, 최근 3년 간 1000억 원에서 1200억 원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미청구된 퇴직연금은 가입 노동자가 퇴직연금제도 가입 사실을 전혀 알지 못해 발생하고 있다. 정부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선 퇴직연금사업자가 주민등록 주소정보를 활용해 가입 노동자에게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지방고용노동관서에서 임금체불 사건 처리 시 근로감독관이 노동자의 퇴직연금 가입 여부를 확인해 퇴직연금 지급 신청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할 방침이다.
현재 퇴직연금 적립금이 남아있는 퇴직자는 언제든지 자신이 가입한 퇴직연금사업자에게 지급을 신청할 수 있다. 확정급여형퇴직연금(DB) 가입자의 경우 자신의 퇴직 전 급여내역과 퇴직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를 첨부해 급여지급을 신청하면 된다.
한편, 김경선 고용노동부 근로기준정책관은 "이번 방안 마련을 계기로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지속해 퇴직연금을 청구하지 못해 퇴직급여를 수령하지 못하는 노동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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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무성 기자]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577년에 만들어져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사리(舍利) 공예품인 보물 제1767호 `부여 왕흥사지 사리기 일괄(2012년 6월 29일 지정)을 부여 왕흥사지 출토 사리기로 명칭을 변경해 국보로 지정 예고하고 `구미 대둔사 삼장보살도` 등 조선 시대 불화와 서책 3건을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
국보로 승격 예고된 `부여 왕흥사지 출토 사리기(扶餘 王興寺址 出土 舍利器)`는 2007년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가 백제 왕실 사찰인 왕흥사터(王興寺址)의 목탑지(木塔址)에서 발굴한 유물로, 현재까지 우리나라에서 알려진 사리기 중 가장 오래된 것이다. 출토 당시 금당(金堂, 대웅전) 앞 목탑지(木塔址)의 사리공(舍利孔, 사리기를 넣은 네모난 구멍)에서 진흙 속에 잠긴 채 발견되었고, 이후 보존처리를 통해 지금의 찬란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사리기는 겉에서부터 순서대로 청동제사리합-은제사리호-금제사리병 순의 3가지 용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청동제사리합 겉면에 새겨진 명문(銘文)을 통해 577년(위덕왕 24년)에 만들어진 사실이 확인되었다. 명문에 의하면 이 사리기는 백제 위덕왕(威德王)이 죽은 왕자의 명복을 빌고자 발원(發願)한 왕실 공예품이다. 제작 시기가 명확한 사리기로서, 연대가 가장 빨라 우리나라 사리기의 선구적인 위치에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의의로 꼽힌다.
공예적인 측면에서도 안정되고 세련된 형태, 세부 구조물을 주조하고 접합한 기법, 표면을 깎고 다듬는 기법 등에서 수준 높은 완성도를 보여주고 있어 백제 장인의 숙련된 솜씨가 엿보인다. 특히, 단순하고 단아한 모습과 보주형(寶珠形) 꼭지, 그 주위를 장식한 연꽃문양 등은 525년(백제 성왕 3) 조성된 `공주 무령왕릉 출토 은제탁잔(公州 武寧王陵 出土 銀製托盞)`과 639년(백제 무왕 40) 제작된 `익산 미륵사지 서탑 출토 사리장엄구(益山 彌勒寺址 西塔 出土 舍利莊嚴具)`(보물 제1991호)를 조형적으로 연결한 도상(圖像)으로서 의의가 있다.
이처럼 6세기 전반 사리공예품의 대표작으로 평가받는 `부여 왕흥사지 출토 사리기`는 백제 왕실 공예품이라는 역사적ㆍ예술적 가치, 현존하는 가장 이른 시기의 절대 연대를 가진 작품이라는 희소성과 뛰어난 작품성으로 우리나라 공예와 조형 예술사에서 차지하는 위상이 높아 국보로 지정하기에 충분한 가치가 있다.
보물로 지정 예고된 `구미 대둔사 삼장보살도(龜尾 大芚寺 三藏菩薩圖)`는 1740년(영조 16)에 영산회상도(靈山會上圖), 제석도(帝釋圖), 현왕도(現王圖), 아미타불도(阿彌陀佛圖)와 함께 조성되어 대둔사에 봉안(奉安)됐던 작품으로, 이 중 삼장보살도만 유일하게 전해오고 있다.
세로 238cm, 가로 279cm의 대규모 화면에 천장보살(天藏菩薩)과 지지보살(持地菩薩), 지장보살(地藏菩薩) 등 세 보살의 모임을 묘사한 그림으로서, 월륜(月輪), 치흠(致欽), 우평(雨平) 등 18세기 경상북도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한 화승(畵僧)들이 제작에 참여했다. 천장보살을 중심으로 높은 수미단(須彌壇) 위에 앉은 세 보살과 각각의 인물들이 질서 정연하면서도 짜임새 있게 배치한 것으로 보아 이들 화승의 수준 높은 기량을 가늠할 수 있다.
이 삼장보살도의 도상은 1661년에 간행된 `천지명양수륙재의범음산보집(天地冥陽水陸齋儀梵音刪補集)`이라는 경전에 근거한 것으로, 천장보살이 중생들을 구제하는 부처인 약사여래(藥師如來)처럼 약호(藥壺, 약병)를 들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약호를 든 천장보살의 모습은 같은 시기 다른 지역 불화에서는 좀처럼 확인되지 않고 경상북도 지역에서만 집중적으로 그려졌으므로 18세기 삼장보살도의 새로운 도상을 창출했다는 점에서 미술사적인 가치가 크다.
현재 16세기 이전에 제작된 삼장보살도의 대부분은 일본 등 해외에 전해지고 있고 17~18세기 초에 제작된 `안동 석탑사 삼장보살도`(1699년)나 `대구 파계사 삼장보살도`(1707년) 조차 도난으로 그 소재가 불분명하다. 이러한 점에 비춰 `구미 대둔사 삼장보살도`는 18세기 전반 연대를 가진 삼장보살도로서 중요한 위치에 있다.
또한, 유려하면서도 세련된 필치와 안정된 구도, 적색과 녹색이 중심이 된 조화로운 색감 등에서 조선 후기 불화 양식을 잘 반영하고 있으며, 1년 후에 조성된 `상주 남장사 삼장보살도`(1741년)와 함께 18세기 전반 경상북도 지역 삼장보살도를 대표하는 작품이다.
`김천 직지사 괘불도(金泉 直指寺 掛佛圖)`는 1803년(순조 3년)에 제작된 괘불로, 현재까지 알려진 19세기 괘불 중 시기가 가장 빠르고 규모도 가장 크다. 머리에 보관(寶冠)을 쓴 보살형(菩薩形) 본존이 양손으로 연꽃을 받쳐 들고 정면을 향해 당당하게 서 있는 독존(獨尊) 형식의 괘불도이다. 괘불 하단에 쓰인 화기(畵記)를 통해 직지사를 중심으로 경북 권역에서 활동한 제한(濟閑)을 비롯하여 위전(偉傳), 탄잠(綻岑), 부첨(富添), 신화(信和) 등 총 13명의 화승이 제작에 참여했음을 알 수 있다.
단독의 보살형 본존을 중심으로 화면 위에는 10위의 시방제불(十方諸佛, 네 방향과 네 모퉁이, 상하의 모든 부처)과 5위의 보살상을 배치한 간단한 구성이다. 앞 시기 괘불에서 보인 중량감 넘치는 형태에서 가늘고 날씬한 형상으로 변모한 점, 섬세하고 유려한 형태미의 구사보다는 굵고 대담한 선묘(線描)가 돋보여 시대적 전환기에 제작된 불화의 특징을 보여주고 있다. 약간 어두운 적색과 녹색의 대비로 18세기보다는 시각적으로 다소 엄숙한 느낌을 주며, 일부 권속에 국한돼 쓰이던 입체적인 음영법(陰影法)이 본존까지 확대되는 등 시대에 따라 달라진 표현기법도 확인된다. 높이 12m 이상 되는 대형 불화임에도 불구하고 도상의 배치, 상ㆍ하축의 조형성, 입체감 있는 표현 등 여러 면에서 19세기 불화를 대표할 만큼 우수하다고 평가되는 작품으로, 보물로 지정해 보호하는 것이 타당하다.
참고로, `구미 대둔사 삼장보살도`와 `김천 직지사 괘불도`는 문화재청이 전국 사찰 소장 불교문화재의 현황파악과 정밀기록화를 위해 진행 중인 `불교문화재 일제조사`와 `대형불화(괘불) 정밀조사` 사업을 통해 가치가 새롭게 발굴된 작품들이다.
`도은선생시집 권1~2(陶隱先生詩集 卷一~二)`는 고려 말 문인 도은(陶隱) 이숭인(李崇仁, 1347~1392)의 문집 5권 가운데 권1~2에 해당하는 부분으로, 금속활자로 간행한 것이다. 1406년(태종 6년) 태종(太宗)은 이숭인에게 이조판서를 추증하고, `문충(文忠)`이라는 시호를 내린 후 그의 문집을 간행하라고 명을 내렸다. 이에 변계량(卞季良, 1369~1430)이 편집하고 권근(權近, 1352~1409, 고려 말 조선 초 문신)이 서문을 지어 간행한 것이 `도은선생시집`이다.
권근이 서문을 쓴 연도가 1406년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조선 개국 이래 최초의 금속활자인 계미자(癸未字)가 주조된 1403년에서 오래되지 않은 시기에 인출(印出)된 것으로 보이며, 계미자본 인출 시 주로 주석의 글자로 사용된 계미자 중자(中字)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책의 맨 앞은 없어져 권근이 쓴 서문의 말미 4행만 남아있고, 본문 역시 주석 없이 원문만 있는 권1~2만 수록돼 있어 완전한 모습을 갖추지는 못했다. 하지만, 현존본이 극히 적은 귀중한 사례라는 점, 조선 개국 이래 가장 먼저 인출된 계미자의 원형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 고려와 조선 전환기의 금속활자 인쇄술을 연구할 수 있는 자료라는 점에서 보물로 지정해 연구하고 보존할 가치가 충분한 자료이다.
문화재청은 국보로 승격 예고한 `부여 왕흥사지 출토 사리기`와 보물로 지정 예고한 `구미 대둔사 삼장보살도` 등 총 4건에 대해 30일간의 예고 기간 동안 각계의 의견을 수렴ㆍ검토하고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국가지정문화재(국보ㆍ보물)로 지정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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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노동
최정혁 · http://news.inochong.org
3월 임시국회에 계류되어 있는 76개 최저임금법 개정안에는 지역별·업종별·규모별·연령별 차등적용, 유급주휴수당 최저임금법 적용 제외, 최저임금 결정체계 이원화 등 개악안이 상당수 포함되어 있다.
이에 한국노총 등 최저임금연대는 4월 1일(월)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최저임금법 개악 논의 중단과 함께 최저임금위원회 정상화를 촉구했다.
△ 4월 1일 국회 정론관에서 열린 최저임금연대 기자회견
최저임금연대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국회가 ‘임금의 최저수준 보장, 노동자의 생활 안정’이라는 근로기준법 취지에 역행하고, ILO 협약 제131호 최저임금 결정 협약을 무시하는 최저임금법 개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사회적 갈등을 유발하는 최저임금 개악 법률안 논의를 당장 중단하고 폐기해야 한다”고 규탄했다.
이어 “정부발 최저임금 결정체계 및 결정기준 개악 추진으로 최저임금을 둘러싼 노사 갈등이 발생했으며, 공익위원 총사퇴 등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며 “올해 1월 정부는 최저임금 인상속도를 강제로 늦추기 위해 노사 당사자 뿐만 아니라 최저임금위원회 공익위원과도 일절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최저임금법 개악을 추진했다”고 비판했다.
최저임금연대는 공익위원들의 최저임금위원회 복귀도 요청했다. 이들은 “정부가 일방적으로 법률 개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공익위원들이 겪었을 고통을 생각하면 참담하다”면서도 “저임금노동자의 생존권이 달린 2020년 적용 최저임금 심의가 촉박하기에 사퇴서를 철회해 주길 요청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최저임금연대는 “더 이상의 사회적 갈등과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국회는 최저임금법 개악 논의를 중단해야 하고, 정부는 하루 속히 최저임금위원회를 정상화해야 한다”며 최저임금위원회 전원회의를 즉시 소집해 줄 것을 요구했다.
#최저임금법 #최저임금연대 #최저임금위원회 #최임위 #국회 #고용노동부 #최저임금결정체계현장과함께! 국민과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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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민 기자] 인터넷신문위원회(위원장 방재홍)는 지난달(3월) 29일, 자율심의 참여 서약매체 기자를 대상으로 저널리즘 글쓰기 교육과 인터넷신문 윤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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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현장에서 주민의 의견을 듣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지난 달 3월 29일부터 ‘이동 관악청(聽)’ 운영중이다.
구는 지난해 11월, 관악구청 종합청사 본관 1층에 누구나 구청장을 만나 격의 없이 대화하고, 주민이 상시 이용할 수 있도록 ‘관악청(聽)’을 조성해 열린 구정을 펼쳐오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관악청(聽)’ 개소 이후, 매주 화요일, 목요일에는 열린구청장실에서 주민을 만나며, 갖가지 민원들을 직접 챙기고 있다.
관악구는 지난 29일 은천동을 시작으로 7월 초까지 21개 전 동을 순회하며, ‘이동 관악청(聽)’을 운영해 더욱 적극적인 주민과의 현장 소통을 펼쳐갈 계획이다.
‘이동 관악청(聽)’은 주민에게 동 주요 업무와 민선7기 주민건의사항 처리 결과 등을 알리고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며, 박준희 구청장과 주민이 함께 민원해결 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등으로 운영된다.
또한, 구는 ‘이동 관악청(聽)’과 관악구의 주민 자율 청소동아리인 ‘청정삶터 이끄미’와 함께하는 ‘청소둘레길’ 청소와도 연계해 소통의 폭을 넓혀갈 계획이다.
구는 지난해 11월부터 약 두 달 간, 동별로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총 478명의 주민이 참여하는 자율적인 청소동아리, ‘청정삶터 이끄미’를 구성했다.
취임 후 두 달 간, ‘청정관악 클린데이’ 행사를 통해 전 동을 돌며 직접 청소에 참여한 박준희 구청장은 “쓰레기 문제는 구 차원의 노력만으로는 해결이 힘들고 주민의 관심과 참여가 필수적이라는 것을 실감했다.”며 ‘청정삶터 이끄미’ 구성 취지를 설명했다.
지난 29일, 은천동에서 처음 진행된 ‘이동 관악청’은 통‧반장 및 직능단체 등 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주민과의 대화’와 2부 ‘동 지역 청소’ 순으로 진행됐다.
지역을 가장 잘 아는 주민의 건의사항에 대해 귀 기울여 듣고 생활 불편사항에 대해 같이 고민해 보는 등 주민과의 현실적인 소통에 주안점을 두어 진행됐다.
이어, 박준희 구청장과 주민이 함께 은천동주민센터를 시작으로 은천우체국, 봉일시장을 지나 마지막 배꽃유치원까지 청소둘레길을 청소하며 환경 미화에도 힘썼다.
약 4개월 간 진행되는 주민과의 소통 행보, 박 구청장은 각 동을 차례대로 순회하며 각계각층의 주민과의 만남을 통해 생생한 민생현장을 직접 체감할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공식적인 현장 소통채널을 마련해 주민을 만나 뵈니, 뜨거운 사명감과 책임의식을 느낀다.”며, “구청을 직접 찾지 못하는 주민과의 현장 소통을 위해서 기존 관악청(聽)을 확대하여 ‘이동 관악청(聽)’ 운영을 시작했으니, 주민 여러분들께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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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화뮤지엄(관장 오석환)이 4년 연속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선정되었다.
「길 위의 인문학」은 문체부 후원, (사)한국박물관협회의 주관으로 진행된다. 본 사업은 유물과 현장, 역사와 사람이 만나는 인문학의 새로운 학습의 장을 마련하고, 학교 교과과정과 연계, 박물관별 창의적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일반인 및 청소년들의 인문학 의식을 고취하고 역사의식을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국민화뮤지엄은 국내 최초의 민화 전문 박물관인 강원도 영월 소재 조선민화박물관의 자매관으로 2015년 5월 2일 청자촌 내에 개관하였으며, 2016년부터 2018년까지 20여개 이상의 국가공모사업에 선정되었다.
또한 금년에는「꿈다락 토요문화학교」, 「문화예술교육사 인턴십 지원사업」 등 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총 1억 3천 여 만원의 국비와 도비를 강진을 위해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를 통해 강진지역민의 문화향유 기회 증진과 지역 일자리창출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접수는 4월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한국민화뮤지엄 홈페이지(http://minhwamuseum.com) 또는 유선(061-433-9770)으로 하면 된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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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창의융합교육원(원장 최숙)이 3월 29일(금) 신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를 대상으로 수업코칭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광주시교육청 직속기관인 창의융합교육원은 한국에 입국한지 만 1년이 안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를 대상으로 한국 교육 환경과 학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즐거운 분위기에서 배움이 일어나는 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수업역량 강화 연수를 마련했다.
연수 과정은 광주교육대학교 Lindsay Herron 교수의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의사소통 게임’과 광산중학교 조윤호 교사의 ‘실질적인 교실 활동과 수업 기술’ 특강으로 구성됐다. 또한 관내 선배 원어민 교사 2명이 멘토가 돼 후배들과 수업에 대해 진지한 토론 시간을 가졌다.
창의융합교육원 국제교육부 강지애 교육연구사는 “신규 원어민 선생님들이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들을 이해하고 소통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밝혔다”며 “원어민 교사 선‧후배 간 연결망을 활용한 수업 나눔 시간이 특히 반응이 좋았다”고 말했다.
창의융합교육원 진정준 부장은 “원어민 교사들이 다양한 사람들, 다양한 생각들, 다양한 수업방법들을 보고 들으면서 한국 교육 환경을 좀더 빨리 이해하고, 학생들에게 영어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 관점을 가르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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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지역 대학과 기업들이 함께 청년들의 취업을 돕고 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는 대불산학융합원의 제3대 원장에 송하철 목포대학교 교수가 임용됐다고 30일 밝혔다.
대불산학융합원은 지난 3월 원장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원장 후보를 공개 모집했다. 원장추천위원회 추천을 받은 송하철 후보는 제21차 이사회에서 선임됐고,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승인을 받아 임용됐다.
송하철 원장은 목포대학교 기획처장을 맡고 있다. 전남 대불국가산단의 혁신클러스터사업, 대불산단 혁신사업, 전남 조선해양산업 중장기 발전계획 등을 총괄 기획한 바 있다.
송 원장은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기업이 필요한 양질의 인재를 양성․공급하고, 지역 기업의 인력난과 청년 취업난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불산학융합원은 산업통상자원부의 대불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을 통해 대불산단에 캠퍼스를 조성하고 R&D-인력양성-고용의 집적화를 구현하고 있다. 2014년부터 특성화고 선취업-후진학 과정으로 96명의 학생이 취업과 동시에 목포대 조선시스템학과 학위과정에 진입하는 등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오송귀 전라남도 혁신경제과장은 “수년간 침체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던 조선산업이 선박 수주 증가와 정부 지원정책 등으로 다시 살아나고 있다”며 “신임 임명이 조선업 부흥기의 한축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산학융합원은 대불산학융합원을 포함해 전국에 13개소가 운영 되거나 조성 중이다. 전남은 여수산단에 여수산학융합원, 나주혁신산단에 나주 에너지밸리산학융합원을 올 상반기 조성해 9월께 9개 학과(648명)가 이전할 예정이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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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공무원 조직의 효율적 운영 및 관리를 위해 광주지역 자치구 최초로 남구 조직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조직 개편 작업에 들어갔다.
29일 남구에 따르면 최근 행정안전부는 지방자치단체의 기구설치 기준 범위 내에서 기구수를 자율화 할 수 있는 것을 골자로 하는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 기준 등에 관한 규정을 개정했다.
이에 따라 남구는 관련 규정 제39조에 근거해 남구 조직관리위원회를 구성했으며, 대부분의 지방자치단체에서는 관련 규정이 개정되기 전까지 조직관리위원회 구성이 의무 사항이 아닌 관계로 해당 위원회를 구성하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번에 신설한 남구 조직관리위원회에는 남구청 공무원노동조합이 참여, 조직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찾는 과정에서 머리를 맞대고 있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특히 지난 28일 열린 첫 회의에서는 향후 조각될 조직 개편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지기도 했다.
남구는 이날 조직관리위원회 첫 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4월까지 부서 신설과 함께 인원 91명을 증원하는 조직 개편안 작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남구 관계자는 “부서별 업무량과 인력의 적정성 등을 파악해 민선 7기 남구 구정의 특성을 살린 조직 개편 작업이 차질없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병내 구청장은 청와대 행정관 근무시절에 지방자치단체의 자치분권 실현과 증가하는 행정수요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위해 행정안전부에 지방자치단체의 조직과 인력 운영에 대한 자율성을 부여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 개정을 지속적으로 건의해왔다.
또 구청장에 당선된 후에도 2번에 걸쳐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지방조직에 대한 자율성 확대를 건의를 해왔고, 행정안전부에서는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 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에 나서 지방자치단체에 조직 운영의 자율성을 부여하게 됐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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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의회(의장 강필구)는 지난 3월 29일 제239회 영광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4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 제1차 본회의는 29일 개의하고, 강필구 의장 주재로 한 개회식에는 김원일 농협중앙회 영광군지부장을 비롯해 3월 13일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당선된 당선조합장들이 모두 참석해 자리를 함께해 주었다. 개회식 직후엔 김병원 의원으로부터 영광군의 영농인력 부족 해결 방안과, 고령화시대 대비, 노인 복합 주거타운 조성에 관한 5분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이어서 각 상임위원별 제1차 회의를 개회하고, 부의안건에 대한 집행부 해당 실과소장의 제안 설명을 청취하고 질의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위원장 박연숙 의원과 간사 장기소 의원을 필두로 2019년도 제1회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과 2019년도 기금운용 변경계획안을 4월1일 제안 설명을 시작으로 10일간 심의한다.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임영민)에서는 ▶영광군 주민참여 예산제 운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영광군 공영장례 지원에 관한 조례안 ▶영광군 공립어린이집 운영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 ▶영광군 공동육아나눔터 지원 조례안 ▶영광군 건강생활실천협의회 설치 및 운영조례 전부개정 조례안 ▶영광군 갈등관리 및 조정에 관한 조례안 ▶영광군 장기등 기증등록 장려에 관한 조례안 ▶자치법규 일괄정비를 위한 영광군 공인 조례 등 일부개정 조례안 ▶영광군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영광군 공유재산 관리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2019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청년 창업단지 조성) ▶2019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불갑사 관광지 확장 조성사업) ▶ 2019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법성 진내근린공원 주변 정비사업)등 자치행정위원회 소관 14건의 조례안에 대한 제안 설명과 질의 답변이 있었다.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장영진)에서는 ▶영광군 섬의 날 기념에 관한 조례안 ▶영광군 국민여가캠핑장 관리 및 운영 일부개정 조례안 ▶영광군 영광사랑상품권 발행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영광군 가축사육 제한구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영광군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영광군 친환경상품 구매촉진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 ▶영광군 도시재생 전략계획 및 활성화계획(안) 의견청취의 건 등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7건의 조례안에 대한 제안 설명과 질의 답변을 하였다.
부의된 안건은 오는 4월 10일까지 상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4월 11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한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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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진(행정5급)
▲ 고려청자박물관장 김병관(19.4.6일자) ▲ 스포츠산업단장 임성수(19.4.6일자)
◇ 승진(농촌지도관)
▲ 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장 최영아(19.4.6일자)
◇ 인사교류(농촌지도관)
▲ 전라남도 김춘기 ▲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남균
◇ 전보(농촌지도관)
▲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장 김순옥
◇ 전보(시설6급)
▲ 문화예술과 문화유적팀장 김선제▲ 민원봉사과 건축팀장 김동남
◇ 전보(행정7급)
▲ 기획홍보실 서준영▲ 안전재난교통과 장성덕▲ 안전재난교통과 방기남▲ 관광과 최나영((재)강진군문화관광재단 파견)
◇ 전보(사회복지7급)
▲ 주민복지실 최미정(복직)
◇ 전보(시설7급)
▲ 민원봉사과 이세옥
◇ 전보(행정8급)
▲ 관광과 박미선
◇ 전보(보건진료8급)
▲ 보건소 김혜연(복직)
◇ 전보(시설8급)
▲ 강진읍 배지민
◇ 전보(시설9급)
▲ 세무회계과 김현
◇ 전보(전문경력관 나군)
▲ 농업기술센터 교육정보팀장 이정규(19.4.6일자)
◇ 전보(농촌지도사)
▲ 농업기술센터 도암․신전상담소장 김형필▲ 농업기술센터 병영․옴천상담소장 허창욱
◇ 공로연수(농촌지도관)
▲ 총무과 윤호현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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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경찰서에서는 지난 26일 밤 9시 30분경, 여수시 국동 해안가에 ‘사람이 바다로 들어가고 있다’는 112신고를 접수하고 3분여 만에 바다에 빠져 허우적거리던 40대 남성을 봉산파출소에 근무하는 문지훈 경위가 제복을 입은 채 망설임 없이 바다에 뛰어들어 구조하였다.
온몸이 바다에 잠겨 얼굴만 내밀고 있던 남성을 발견, 구명환을 들고 주저 없이 앞이 보이지 않는 칠흑 같은 바다로 뛰어 들어, 약 50m를 걷고, 헤엄쳐 안전하게 구조하였다는 것.
바다에 빠진 남성을 구조한 문지훈 경위는, 평소 ‘제복입은 시민’상을 성실하게 수행하여 온 경찰관으로 주변 동료들로부터 귀감이 되는 경찰생활을 해 오고 있다.
이날 112신고를 했던 신고자는 “칠흑 같이 어두운 밤바다를 보고 두려운 마음에 신고를 했는데, 경찰관이 현장에 도착하자마자 구명환을 들고 바다에 뛰어드는 모습을 보고 감동받았다.”고 말했다.
이에 최관호 전남지방경찰청장은 구조현장을 방문하여 “경찰관이라면 누구나 저처럼 행동했을 것”이라고 담담하게 이야기하는 문지훈 경위에게 격려금을 전달하며, “국민들에게는 최일선에서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현장경찰관이 가장 중요하다.”고 격려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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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9-03-29 · 뉴스공유일 : 2019-03-29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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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장성경 기자] 충북 제천역에 정차해있던 무궁화호 열차 내부 화장실 변기에서 신생아가 숨진 채 발견됐다.
오늘(2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8분께 제천역에 정차된 무궁화호 열차 화장실 변기에 신생아가 숨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철도사법경찰대의 요청으로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신생아는 호흡과 맥박이 없고 이미 숨진 상태였다. 숨진 신생아의 성별과 사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코레일 하청업체 직원이 열차 종착역인 제천역에서 승객이 모두 하차한 뒤 청소를 하다가 숨진 신생아를 발견해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과 철도특별사법경찰대는 현장 감식을 벌이는 한편, 누군가 아이를 낳은 뒤 유기했거나 사산아를 출산했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정확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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