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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LG엔솔)이 출범 이후 첫 글로벌본드(그린) 10억달러 발행에 성공했다.
19일 LG에너지솔루션은 △3년 만기 4억달러 △5년 만기 6억달러 등 총 10억달러 글로벌 그린본드 발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발행금리는 미국 3년, 5년 국채금리 대비 각각 +100bp, +130bp(1bp=0.01%p)로 결정됐다. 이는 최초제시금리(Initial Price Guidance)[1] 대비 각 40bp씩 낮아진 수준이다.
특히 LG에너지솔루션의 그린본드 사용 및 관리 계획 등을 담은 녹색금융 프레임워크가 무디스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QS1(탁월)’을 획득하며 체계화된 ESG경영 시스템에 대해서도 인정받았다.
앞서 국제 신용등급 평가사 무디스, S&P는 LG에너지솔루션의 견고한 글로벌 배터리 시장 내 지위와 안정적 사업기반을 바탕으로 채권 신용등급을 투자 적격 등급인 ‘Baa1 / BBB+’로 책정한 바 있다.
한편 이번 글로벌본드 발행에는 3년 114개, 5년 186개 기관의 투자자 참여했고, 총 공모액의 5배에 이르는 주문이 접수됐다. 글로벌 배터리 산업 리더인 LG에너지솔루션의 적극적인 투자 계획과 함께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수혜 등 미래 성장성에 대한 기대가 맞물리면서 글로벌 투자자들의 높은 수요를 이끌었다는 평가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글로벌본드 발행을 통해 글로벌 생산 시설 투자에 더욱 속도를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1분기 컨퍼런스 콜을 통해 지난해 글로벌 배터리 생산 관련 설비투자(CAPEX)에 6조3000억원을 투자했으며 올해는 전년 대비 50% 이상 투자를 확대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또한 자동차전지뿐 아니라 ESS 등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를 위한 과감한 투자도 진행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애리조나 공장에 3조원을 투자해 16GWh 규모의 대규모 ESS 전용 공장을 건설 중에 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5년 내 ESS 사업부문의 매출을 3배 이상 성장시킨다는 목표를 발표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러한 과감한 투자를 바탕으로 글로벌 배터리 선도기업으로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6월 말 기준 LG에너지솔루션의 누적 수주잔고는 440조원이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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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한국부동산원은 신규 정비구역 지정 활성화(국민 주거안정 실현방안ㆍ지난해 8월 16일)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12월부터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이달 19일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는 도시정비사업을 희망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신규 정비구역 지정 지원 컨설팅 세부 절차와 정비계획 입안 요청제 등 관련 제도를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에는 주민이 구역계뿐 아니라 정비계획(안)까지 마련해야 지자체에 정비계획 입안을 제안할 수 있었다. 그러나 올해 7월 개정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 2024년 1월 19일 시행됨에 따라, 주민이 정비계획(안) 없이 구역 경계만으로 지자체에 입안을 요청할 수 있게 제도(정비계획입안요청제)가 마련됐다.
한국부동산원은 제도 시행에 맞춰 사업 추진을 희망하는 주민의 컨설팅 요청이 있는 경우, 도시정비사업 전문 상담과 함께 현황분석을 통한 정비구역 지정 요건 충족 여부 확인, 신규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사업 유형 및 사업 방식별 세부 추진 방안 등에 대해 컨설팅을 지원할 방침이다.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는 이달 18일부터 오는 11월 17일까지 한국부동산원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접수된 신청 건은 일정 조율을 거쳐 올 12월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통해 신규 정비구역 지정을 지원하기 위한 컨설팅이 활성화돼 정부에서 추진하는 주거환경 개선과 양질의 주택 공급 정책이 달성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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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현대건설은 공동주택에 적용하는 5개 품목이 `2023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우수디자인(Good Design)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우수디자인상품 선정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디자인상이다. 국내에서 출시되는 모든 상품의 디자인 및 외관ㆍ기능ㆍ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성이 인정된 상품에 `GD(Good Design) 마크`를 부여한다.
현대건설은 이번 공모전에서 `디에이치 사이니지`를 비롯해 조경, 인테리어까지 다양한 분야의 주거상품들이 동시 선정됐다.
현대건설 하이엔드 브랜드인 디에이치의 사이니지 시스템은 하이앤드 브랜드 디에이치의 주요 콘셉트인 견고함과 우아함, 고급스러움을 표현하기 위해 고유색인 블랙과 골드를 바탕으로 정교하고 심플한 디자인을 제안했다.
`힐스테이트부평`의 수경 티하우스 공간 `H 라운지 운연`은 하얀 구름이 머무르는 아름다운 언덕이라는 지역성을 모티브로 구름 모양을 딴 티하우스와 수경시설을 입체적으로 배치했다.
`힐스테이트푸르지오주안`의 숲속 휴게공간 `H가든 라운지`는 대형 서어나무를 모던한 디자인의 플랜터 위에 식재해 편안한 휴식 가운데 깊은 숲속의 새벽녘 풍경을 구현했다.
이밖에 현대건설이 아모레퍼시픽과의 협업해 재활용 화장품 공병과 초고강도 콘크리트(UHPC)를 혼합해 만든 조경 시설물 `힐스테이트포항`의 `웨이브 힐`과 최근 업그레이드된 `2023 트랜스포밍 월 & 퍼니처`도 GD마크를 받았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우수디자인상품에 9년 연속 선정돼 고급 주거상품을 선도해 나가는 디자인 역량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능의 우수한 디자인 상품을 지속 개발해 고객 만족을 최우선하겠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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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포스코이앤씨는 19일 2024년 창립 30주년을 앞두고 친환경 미래 신성장 선도 기업으로의 의지를 담아 새 비전을 선포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친환경 미래사회 건설을 위해 業의 한계에 도전하는 혁신 기업`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수립하고, 2035년까지 매출 25조 원, 영업이익 2조 원을 달성해 기업가치를 현재보다 10배 높인다는 목표를 세웠다.
포스코그룹은 올해 7월 철강ㆍ이차전지소재ㆍ수소 등 핵심사업 중심으로 친환경 미래소재 대표기업 100년 도약을 위해 2030년까지 121조 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발맞춰 포스코이앤씨는 ▲7대 핵심사업의 성공적인 EPC(설계ㆍ조달ㆍ시공) 수행 등을 통해 포스코그룹의 비전을 실현(Realizer)하고 ▲친환경(Eco) 사업 전환에 끊임없이 도전(Challenger)하며 ▲선제적으로 새로운 사업을 지속 발굴하고 제안(Activator)함으로써 그룹의 공동 성장에 기여할 뿐 아니라 리얼 밸류(Real Value) 실현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먼저 포스코이앤씨는 친환경 중심 사업으로 포트폴리오를 전환한다.
기존 플랜트ㆍ인프라ㆍ건축의 틀을 뛰어넘어 융복합 시너지 구현이 가능하도록 탄소저감과 그린에너지 인프라를 구축하는 `에코 비즈`와 친환경 미래도시 건설, 스마트 인프라를 구축하는 `어반 비즈` 두개의 핵심분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전환한다.
에코 비즈 분야에서는 하이렉스(HyREX, 포스코 고유의 친환경 수소환원제철 모델) 핵심설비 EPC 역량을 조기 확보해 저탄소철강 분야를 확대해 나간다. 이차전지 원료ㆍ소재 분야의 EPC 경쟁력 강화와 해외 사업 확장 등을 지원해 포스코그룹 이차전지 사업 성공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해상풍력, 소형원전, 수소 등 청정 그린에너지 사업 참여를 위해 전문기술사와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원천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미래 신에너지원 인프라 기술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어반 비즈 분야에서는 송도국제도시 개발 경험을 토대로 미래 스마트도시를 기획하고, 친환경 그린라이프 상품 개발하고 모듈러 건축을 선도해 친환경 건축문화를 주도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인프라 시설의 융복합화와 미래 교통 인프라를 구축해 `친환경 미래도시 톱 디벨로퍼`가 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사업모델 고도화 및 수행 방식 혁신도 추진한다. 포스코이앤씨는 미래사업의 핵심기술 선점을 위해 EPC 선행 단계부터 조기에 참여해 원천기술을 확보하는 등 사업 수주 및 수행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비전 실현을 위한 근본적 체질 개선에도 박차를 가한다. 특히 미래 성장 사업 전문가 육성 확대, 핵심 전문 인재 활용 등을 통해 조직을 강화하고 융ㆍ복합 미래사업 모델 발굴 및 다양한 수익 구조를 확보할 계획이다.
한성희 포스코이앤씨 사장은 "이번 비전 선포를 기점으로 전 임직원이 마음을 모아 친환경 기업으로 업의 한계를 뛰어넘는 도전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며 "친환경 사업 중심 재편, 밸류 체인 확장, 수익성 증대 및 해외 사업 점진적 확대 등으로 회사의 리얼밸류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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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대우건설은 경기 용인시에서 추진 중인 은화삼지구 공통주택사업에 시공자로 참여한다고 19일 밝혔다.
은화삼지구는 지구단위구역 내 공동주택 3개블럭(A1, A2, A3)과 기반시설 용지, 근린생활시설로 계획돼 있으며, 올해 5월 건축심의에 이어 8월 사업승인까지 완료되며 인ㆍ허가 절차가 끝났다.
은화삼지구는 용인 처인구 남동 산 126-13 일대를 대상으로 지하 4층~지상 28층 공동주택 30개동 총 3724가구 규모로 연내 분양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택은 전용면적별 기준 ▲59A㎡ 935가구 ▲59B㎡ 540가구 ▲84A㎡ 1288가구 ▲84B㎡ 725가구 ▲84C㎡ 231가구 ▲130A㎡ 5가구 등 중ㆍ소형 평형 위주로 구성된다.
은화삼지구가 위치한 처인구 남동은 45번 국도, 영동고속도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등 우수한 광역교통망을 갖추고 있으며, 용인 역북, 고림지구와 생활권을 공유해 CGV, 이마트 등 접근이 용이하다. 지구내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초등학교와 중학교도 설립이 예정돼 있다.
특히 해당 지구는 올해 초 정부가 발표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의 수혜지역으로 꼽힌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이 첨단 반도체 클러스트 조성 등 대규모 투지를 계획하고 있어, 미래 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우건설은 사업부지 3개 블럭을 연계한 넓은 대지면적에 법정 면적을 상회하는 대규모 조경공간을 만들 계획이다. 조경 콘셉트는 `문화와 소통의 관문`이라는 의미를 담은 `더 그린 게이트`로 힐링포레스트, 아쿠아가든, 플라워가든 등의 특급 조경을 선보일 예정이다.
모든 가구는 채광ㆍ통풍에 유리한 남향으로 설계됐다. 1블록의 경우 일부 가구는 사계절 경관이 수려하기로 유명한 은화삼CC를 조망하는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이 대우건설의 설명이다.
피트니스클럽, 실내 다목적체육관, 어린이집, 돌봄센터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 단지 지하에는 가구당 1.4대의 넉넉한 주차공간이 들어서며 지하 주차장에는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는 충전 설비가 설치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은화삼지구는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향후 도래할 반도체 르네상스 시대의 직간접적인 수혜지역이 될 것"이라며 "여기에 푸르지오의 차별화된 상품들을 선보이는 만큼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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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로봇 기업 두산로보틱스가 지난 5일간(9월11~15일) 국내외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희망 공모밴드가격(2만1000원~2만6000원) 상단인 2만6000원에 확정됐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1920개 기관이 참여해 총 24억2379만5018주를 신청했다.
공모금액은 약 4212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약 1조6853억원 규모가 될 전망이다.
오는 21일과 22일 양일간 일반 청약을 거쳐 내달 5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 될 예정이다.
일반 청약은 공동대표주관회사인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공동주관회사인 NH투자증권, KB증권, 인수회사인 키움증권, 신영증권, 하나증권을 통해 진행된다.
두산로보틱스는 이번 IPO를 통해 1620만주를 발행한다. 이 중 기관이 55%, 우리사주가 20%씩 받고 25%(405만주)를 일반투자자들이 받을 수 있다.
일반 투자 주식 405만주는 증권사별로 나뉘는데 공동 대표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이 일반투자자 몫 배정 수량 136만5170주를 받았다.
공동주관사인 NH투자증권, KB증권은 각각 45만5056주를 받았다. 인수회사인 키움증권과 신영증권, 하나증권에는 13만6516주가 배정됐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3-09-19 · 뉴스공유일 : 2023-09-23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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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송예은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ㆍ이하 국토부)가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과 해외 수주 확대를 위해 이달 19일부터 이틀 간 `글로벌 인프라 협력 콘퍼런스(이하 GICC) 2023`을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는 GICC는 해외 고위급 인사 등을 초청해 고위급 면담, 사업 설명회, 1:1 미팅 등을 진행해왔다. 이를 통해 우리 기업에게 새로운 사업 정보와 해외 발주처와의 직접적인 교류 기회를 제공해 왔으며, 그 결과 누적 300억 달러 규모의 실질적인 수주 성과를 이뤄냈다는 분석이 나왔다.
올해는 24개국에서 온 장ㆍ차관, CEO, 고위관계자 등 60여 명과 각국 대사 등 20여 명이 참석한다고 국토부는 밝혔다. 금번 행사에서는 2030년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교섭과 스마트시티, 플랜트, 교량, 항만 등 기존 인프라 협력을 비롯해,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 등 우리나라 기업들이 참여를 희망하는 다양한 인프라 사업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원희룡 장관은 김오진 1차관, 백원국 2차관, 강희업 대광위원장 및 국내 기업들과 함께 인프라 장ㆍ차관과 릴레이 양자 면담을 실시하고 고위급 다자회의 등을 통해 우리 기업을 홍보하는 등 민관 합동으로 각국과의 구체적인 인프라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2030년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통해 전쟁의 아픔을 딛고 선진국으로 도약한 한국의 성장 경험을 전세계와 공유하고자 함을 소개하고, 많은 관심과 지지를 당부할 계획이다.
우크라이나, 사우디아라비아 등 관심이 높은 지역은 별도 세션을 마련해 우리 기업 진출을 위한 보다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도 전했다. 특히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 특별 세션을 통해 금융 지원 등 사업 추진방안을 논의하고 한국ㆍ폴란드ㆍ우크라이나 건설협회 간 양해각서를 체결하며, 최근 5000억 달러 규모의 네옴 프로젝트 등을 발표한 바 있는 사우디 국부펀드(PIF)와 국내 기업 간 특별 세션을 통해 사업 정보를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원 장관은 "이번 GICC를 통해 우리나라의 인프라 협력이 필요한 국가들과 관계를 강화하고, 전 세계 주요 프로젝트에 우리 기업의 역할과 범위를 확대할 기반을 마련할 것"라고 말하며, "2030년 부산세계박람회를 유치해서 한국의 성장 경험을 전 세계와 공유할 것"이라는 포부와 함께, "부산은 준비됐다(Busan is Ready)"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09-19 · 뉴스공유일 : 2023-09-19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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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송예은 기자] 롯데케미칼이 리사이클 소재와 바이오플라스틱 소재를 통합한 친환경 소재 브랜드 `에코시드(ECOSEED)`를 출시했다.
지난 18일 오후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롯데케미칼이 주최한 리사이클사업 `그린 리사이클 데이`에서 에코시드를 처음으로 선보이는 행사가 열렸다.
에코시드의 브랜드 로고는 미래 녹색지구를 위해 이니셜 `e`를 씨앗에서 잎을 싹 틔우는 형태로 디자인하고 선순환을 상징하는 무한대 기호를 형상화했다.
롯데케미칼은 에코시드가 일상 생활에서 주로 사용되는 대부분의 플라스틱을 재활용할 수 있는 고품질의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 열분해 납사 제품 생산 등 친환경 리사이클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리사이클 소재 디자인 솔루션 개발과 고기능성 컴파운딩 제품 생산 등 고객 맞춤형 솔루션 제공이 가능하며, 유럽과 미주, 아시아 등 글로벌 생산거점 운영 및 원료 소싱 파트너사들과의 제휴를 통해 글로벌 고객사들의 요구에 긴밀한 대응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롯데케미칼은 금번 브랜드 출시로 플라스틱 리사이클 및 탄소 저감 가능한 그린비즈니스 확대 계획과 2030년까지 에코시드 100만 톤 공급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김교현 부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자원선순환은 단순히 미래세대를 위한 화두에서 벗어나, 기업과 국가가 생존을 지속하기 위한 필수조건으로 우리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일부분이 되고 있다"고 말하며, "이날 선보이는 에코시드가 플라스틱 순환경제를 실천하는 `지속가능한 씨앗`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행사 후에는 `Project LOOP` 소셜벤처 지원사업의 성과공유회가 이어졌으며, 최종 수상 업체인 `같다`에게 환경부 장관상과 추가 사업실현지원금 5000만 원이 수여됐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09-19 · 뉴스공유일 : 2023-09-19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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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충남 아산과 천안을 잇는 아산~천안 고속도로가 이달 20일 개통한다. 충남 아산 지역을 경부선에 연결하는 최초의 고속도로다.
최근 국토교통부는 아산시 염치읍에서 천안시 동남구를 잇는 아산~천안 고속도로를 신설하고 이달 20일 오후 10시 개통한다고 밝혔다. 2015년 12월 착공한 후 약 8년 만의 준공으로 총사업비 1조5101억 원이 투입됐다. 규모는 20.57km에 이른다.
이번 개통으로 아산시 염치읍에서 천안시 동남구까지의 이동거리는 7.9㎞ 감소(28.5㎞→20.6㎞)하고 주행시간은 17분 단축(29분→12분)될 전망이다.
반도체ㆍ자동차ㆍ디스플레이 산업 등이 위치한 충남 북부지역의 대규모 산업단지들이 국가간선 도로망에 연결됨으로써 물류비용 절감을 통한 국가 핵심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는 아산~천안 고속도로 개통으로 연간 1102억 원에 달하는 편익이 발생할 것으로 분석했다. 일 교통량은 3만8000대로 예측했다.
해당 도로에는 노면 선배수시설 및 염수분사시설을 설치해 빗길 안전 향상 및 겨울철 도로 살얼음 사고를 예방하고 돌발상황 검지 시스템 을 구축하는 등 안전을 위한 첨단시설ㆍ기술도 적용했다.
개통식은 이달 20일 오후 3시 아산현충사 IC 광장부에서 백원국 국토교통부 2차관, 지역구 국회의원들을 비롯해 박경귀 아산시장과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백원국 국토교통부 차관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현재 추진 중인 인주~염치 구간과 당진~아산 구간 등 당진~천안 고속도로 잔여 구간 개통도 신속히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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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경기도가 기후위기 대응과 모든 사람이 편안한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 건축허가 사전 승인시 유니버설디자인과 제로에너지건축물 적용을 적극 권장하기로 했다.
19일 도에 따르면 건축허가 사전 승인 대상 건축물은 오는 10월부터 `제2차 경기도 유니버설디자인 기본계획`을 적용하고, 내년 1월부터는 제로에너지건축물 5등급 이상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인구 100만 미만 도시 30층 이상 또는 연면적 합계 10만 ㎡ 이상 건축물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 51층 이상 또는 20만 ㎡ 이상 건축물은 도지사로부터 건축허가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한다. 이때 관련 기준을 적극 권장해 유니버설디자인과 제로에너지건축물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이는 김동연 도지사의 공약 `그린리모델링 등 녹색건축 조성`, `도내 공공기관 유니버설디자인 적용 및 민간 확대`에 따른 조치다.
유니버설디자인은 건물 입구에서 볼 수 있는 경사로처럼 장애나 나이, 국적 등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구나 시설 설계를 말한다.
도는 올해 5월 발표한 제2차 유니버설디자인 기본계획에서 ▲공개공지 내 쉼 공간 조성 ▲스마트 모빌리티 주차장 설치 ▲택배 및 수송 화물차 지하층 접근 개선 ▲청소원 등 취약 근로자 근무 여건 개선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등 5대 역점사항을 명시한 바 있다. 이를 다음 달부터 건축허가 사전 승인 대상 민간 건축물에도 적극 권장한다는 방침이다.
제로에너지건축물은 단열재 등으로 외부 유출 에너지양을 최소화하고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냉난방, 전력 공급 등 모든 에너지소비를 자체적으로 해결하는 건물이다. 경기도가 권장하는 5등급 이상은 에너지자립률 20% 이상, 에너지효율등급 1++ 이상,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또는 원격검침시스템전자식 계량기 설치 등 3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경기도 관계자는 "유니버설디자인과 제로에너지건축물이 민간으로 적극 확대되면 교통약자를 포함한 모든 도민이 안전하고 차별 없이 건축물을 이용할 수 있고 저탄소 녹색건축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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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경기도가 법무, 주택관리 등 14개 분야 100명으로 구성된 `제5기 공동주택관리 감사단` 100명을 위촉하고 공동주택관리 감사에 투입한다고 최근 밝혔다.
도는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입주민 30% 이상 감사요청 동의를 받아 시ㆍ군을 통해 감사를 요청하는 단지 등을 대상으로 감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25개 단지에 대한 감사를 진행 중이다.
감사에는 도 직원과 함께 법무, 회계, 노무, 주택관리, 기술 분야 등 14개 분야 민간 전문가인 공동주택관리 감사단이 함께 참여한다.
감사단은 관리감사 참여뿐만 아니라 감사 결과에 따른 처분 내용의 적정성을 심의하고, 처분대상자의 소명 의견 검토 절차에 직접 참여하는 등 도의 감사 절차 전반의 투명성ㆍ신뢰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도는 이달 15일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제5기 공동주택관리 감사단` 공동연수를 열었다. 공동연수에서는 감사위원의 업무 이해를 돕고자 도 공동주택관리 감사제도와 감사위원 역할 등을 안내하고, 주요 감사사례 교육으로 처분의 형평성ㆍ일관성에 대한 중요함을 강조함과 동시에 감사 결과 처분시 감사단의 역할을 당부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좀 더 선진화된 공동주택 관리를 위해 감사를 통한 지적ㆍ조치뿐만 아니라 관리 주체의 능동적 업무 개선도 함께 이끌어내는 게 바람직하다"며 "관계자 교육 지원, 포상 확대 등의 내용을 담은 공동주택 감사업무 개선안을 올해 하반기부터 시행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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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국토교통부는 건축설계 인재육성사업의 참여자를 국토교통부 산하 R&D전문기관인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을 통해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건축설계 인재육성사업은 청년 건축인이 해외 설계사무소 등에서 다양한 설계기법을 경험토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2019년부터 지금까지 약 110여 명의 청년 건축학도들이 본 사업을 통해 MVRDV(네덜란드), Foster+Partners(영국) 등 해외 유수의 기관에서 글로벌 건축설계 역량을 키워오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 건축인들은 오는 10월 16일부터 건축설계 인재육성사업 누리집을 통해 신청 접수할 수 있으며, 1차(서면), 2차(면접) 심사를 거쳐 11월 중 해외 연수자를 선정 발표할 계획이다.
선정된 청년 건축인에게는 1인당 최대 3000만 원의 연수비용을 지원하고, 연말에 열리는 성과 공유회에서 우수 연수자에 대해서는 시상식도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고부가가치 산업인 건축서비스 산업의 핵심 분야인 건축설계의 중요성은 나날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잠재력 있는 국내 청년 건축인들이 세계 무대에서 많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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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송예은 기자] 금융위원회는 이달 19일 「대부업 등의 등록 및 금융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이하 대부업법) 시행령」 및 「대부업등 감독규정」 개정안에 대한 입법예고를 실시했다. 금융회사의 해외 진출과 국내 수출기업의 원활한 금융 지원이 목적이다.
현행 시행령은 금융회사의 대출채권 양도가 가능한 대상을 대부업자, 여신금융기관, 공공기관 등으로 한정하고 있다. 해외 금융기관은 양도 가능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대부채권의 무분별한 유통 및 추심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이에 산업은행 등이 해외 인프라 투자에 참여해서 대출채권을 인수하더라도이를 해외 금융기관에 매각하지 못해 채권을 전액을 보유해야 했다.
외국은행의 국내 지점(이하 외은지점)의 경우 영업 관행상 무역금융 과정에서 취득한 대출채권을 해당 은행의 해외 본ㆍ지점 또는 계열회사로 양도하고 있으나, 이는 현행 대부업법 문언상 금지되는 것으로 보일 여지가 있었다.
정부는 이러한 점을 개선하기 위해 관련 법상 채권양도 규제를 개편하기로 결정했다. 먼저, 금융회사가 비거주자인 외국인(개인ㆍ법인)을 대상으로 대출을 제공해서 취득한 외화표시 채권은 대부업법 적용이 배제된다.
금융위원회가 정해서 고시하는 경우에 한해 외은지점의 해외 본ㆍ지점 등에 양도하는 영업행위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로 했다.
이번 개정에 따라 역외 대부행위에 대한 규제가 완화됨으로써 금융회사와 정책금융기관 등이 국외에서 적극적인 인프라 금융 지원 등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외은지점의 경우 기존 영업관행이 법령에 포섭되는 한편, 외화표시 법인 대출채권을 해외에 양도함으로써 추가적인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이같은 조치가 국내 수출입 기업 등에 대한 금융 지원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개정안을 마련하기 위해 정부는 올해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TF를 운영해 기획재정부, 금융감독원, 은행연합회, 중소기업중앙회, 외은지점 협의회, 금융연구원, 법조계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해당 개정안을 통해 역외 대부행위 및 외은지점의 무역금융 관련 영업 관행에 대한 잠재적 위법 소지가 해소될 뿐만 아니라, 금융회사의 새로운 수익원 창출 및 건전성 관리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환영 의사를 밝혔다.
한편, 대부업법 시행령 등 개정안은 이달 19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입법예고를 통해 추가적인 의견을 수렴한 뒤, 금융위원회 및 국무회의 의결 등을 거쳐 시행할 계획이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개인채권은 해외 양도 금지를 유지하고, 주로 대기업을 대상으로 대출이 이루어지는 경우에 한해 규제를 완화함으로써 개인 및 소기업 차주를 보호하는 대부업법의 취지를 고려했다"며, "외화표시 채권에 한정해서 규제를 완화하고 금융감독원의 모니터링 등 감독안을 병행해 부작용 등을 예방하고 철저히 관리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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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시정비법)」 제34조제3항에서는 "추진위는 수행한 업무를 제44조에 따른 총회에 보고해야 하며, 그 업무와 관련된 권리ㆍ의무는 조합이 포괄 승계한다"라고 규정해 추진위원회가 행하는 조합 설립을 전제로 한 업무와 관련된 권리 및 의무에 대해 조합이 포괄 승계하도록 명시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추진위 운영규정 제6조에서는 "이 운영규정이 정한 추진위 업무 범위를 초과하는 업무나 계약, 협력 업체의 선정 등은 조합에 승계되지 아니한다"라고 규정하고 있는데, 위 규정에 따라 추진위가 불법 행위를 저질러서 불법 행위에 따른 손해배상책임을 부담해야 할 경우에는 당해 추진위원 또는 추진위가 책임을 져야 하고 조합에 포괄승계되지 않는다고 할 것이다.
그렇다면, 추진위가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이하 정비업자)를 선정하면서 조합 설립 이후에도 계속 업무를 수행하는 내용의 용역계약을 체결하는 경우 포괄승계될 수 있는지가 문제가 됐다.
이에 대해 서울고등법원 2022년 6월 22일 선고ㆍ2021나2043911 판결(대법원 2022다252684 판결 상고기각으로 확정됨)에서는 "①추진위가 수행할 수 있는 업무는 정비업자의 선정, 설계자의 선정 및 변경, 개략적인 사업시행계획(안)의 작성, 조합설립인가를 받기 위한 준비 업무 및 그 밖에 조합 설립을 추진하기 위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업무" 등으로써(구 도시정비법 제14조제1항 각 호), 추진위 운영규정의 작성, 토지등소유자의 동의서 징구, 조합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의 개최, 조합 정관의 초안 작성 및 추진위 운영규정으로 정하는 업무에 한정된다. 시공자ㆍ감정평가업자의 선정 등 조합의 업무에 속하는 부분은 원칙적으로 추진위의 업무 범위에 포함되지 않지만, 조합 설립 동의를 위한 추정분담금 산정은 추진위의 업무에 속하기 때문에 예외적으로 해당 업무를 위한 감정평가업자의 선정은 추진위가 수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와 같이 추진위의 업무는 재개발사업의 시행자인 조합을 설립하기 위한 것에 한정되고, 그 운영 기간도 원칙적으로 조합 설립까지다. 다만, 추진위는 사용경비를 기재한 회계장부 및 관련 서류를 조합에 인계하는 업무만 그 업무 자체의 특성상 예외적으로 조합설립인가 이후까지 할 수 있다(구 도시정비법 제15조제5항).
이어 "②사업시행자인 조합이 설립되고 나면 추진위는 그 목적을 달성해 더 수행할 업무가 없기 때문에 추진위의 권리ㆍ의무는 설립된 조합에 포괄승계된다. 이후 사업시행자인 조합은 재개발사업을 위해 시공자ㆍ설계자ㆍ감정평가업자의 선정 및 변경을 할 수 있고, 사업시행계획 및 관리처분계획의 수립 및 인가 업무" 등을 수행하게 된다(구 도시정비법 제24조제3항 참조). 조합은 정비업자를 선정해 자신의 위 업무들을 대행하도록 위탁할 수도 있고(구 도시정비법 제24조제3항제7호ㆍ피고 추진위원회 운영규정 제5조제3항), 이 경우 위탁관계는 기본적으로 「민법」 상 위임의 성질을 가진다(구 도시정비법 제71조 참조). 추진위나 조합이 정비업자를 선정하는 것은 자신의 업무를 전제로 해 이를 자신이 직접 수행하는 대신 정비업자에게 위탁해 대행토록 하는 것으로 업무수행 방법을 결정한다. 따라서 추진위나 조합이 정비업자에게 위탁해 대행시킬 수 있는 업무는 자신의 업무 범위에 속하는 사항이어야 한다.
계속해서 "③추진위와 조합의 업무는 준별되므로 조합이 자신의 업무를 위탁할 정비업자 선정 후 그 위탁 범위를 결정하는 것은 조합의 업무이고 이것이 추진위의 업무에 속한다고 보기 어렵다. 추진위가 조합의 업무를 수행할 권한이 없음에도, 조합의 업무를 대행해 수행할 정비업자를 선정해줄 권한은 있다고 보는 것은 모순이기도 하다. 이에 추진위가 정비업자와 체결한 용역계약에 조합의 업무에 관한 부분을 위탁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면 이는 추진위가 정비업자에게 위탁할 수 있는 자신의 업무에 속하지 않으므로 추진위가 그 업무 범위 내에서 행한 업무와 관련된 사항이 아니며, 위 사항과 관련한 권리와 의무는 조합에 포괄승계된다고 볼 수 없다"라고 판결한 바 있다.
이처럼 도시정비사업을 진행하는 추진위는 운영규정에 기재된 업무 범위 내에서 조합에 포괄승계될 수 있는 업무인지 아닌지를 사전에 잘 파악해야 할 것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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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올해 아파트 청약 당첨자 중 절반 이상이 30대 이하였다는 분석이 나왔다. 부동산 규제 완화와 새 아파트의 중장기적인 자산 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가 그 이유로 꼽힌다.
이달 19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2020년부터 올해 8월까지 30대 이하의 청약 당첨자 비율은 2020년 52.9%, 2021년 53.9%, 2022년 53.7%, 2023년 상반기 52.6%로, 전체 당첨자의 절반 이상이 30대 이하로 나타났다.
최근 서울에서도 청약 열풍이 불며 30대 당첨자 비중이 크게 상승했다. 이전까지는 매년 30~40%대에 불과했지만 올해 56.1%로 크게 뛰었다. 생애 최초, 신혼부부 특별공급 등으로 청약 당첨이 가능해진 데다, 건설비와 인건비 상승으로 분양가가 계속 오르자 '지금이 가장 저렴하다'는 생각에 참여가 늘은 것으로 분석된다.
부동산 전문가는 "무리해서 매수하는 경향보다는 여력이 되는 수준에서 내 집을 빠르게 매수하는 것으로 해석된다"며 여기에 "분양가 상승과 전월세 불안이 겹치며 안정적인 생활과 중장기적으로 자산적 가치 축적이란 심리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의 규제 완화로 추첨제 비율이 높아진 것도 원인이다. 지난 4월 1일부터(강남 3구와 용산구 제외) 전용면적 85㎡ 이하는 60%, 85㎡ 초과는 100% 추첨제로 당첨자를 뽑고 있다. 분양권 전매제한도 1년에 실거주 의무가 없어 '출구 전략'이 가능한 점도 젊은 세대 청약 열기에 힘을 보탰다.
하반기 청약시장도 30대 이하의 청약 열풍이 거셀 전망이다. 정부가 이달 중 주택 공급 대책을 내놓을 예정인 가운데, 분양가가 단기간에 내려가긴 힘든 만큼 당분간 청약 경쟁은 치열할 것으로 분석됐다. 유관 업계에 따르면 올해 4분기 전국에서 5만2000여 가구가 분양을 앞둔 것으로 나타났다.
한 업계 관계자는 "공급 부족 우려와 새 아파트 분양가 상승으로 30대 이하 수요자들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며 "부양가족이 적고 무주택기간이 짧은 수요자들도 생애 최초와 신혼부부 등 특별공급과 추첨제를 통한 청약 당첨이 가능해지면서 열기가 뜨거워졌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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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안의 개요
재개발 정비구역 내 다물권을 소유하고 있던 건설사가 2008년 7월부터 조합설립인가 처분 무렵인 2018년 11월께까지 이 사건 사업시행예정 구역 내에 소유하고 있던 토지ㆍ건축물의 과소지분을 임직원이나 지인 등 총 209명에게 매매ㆍ증여 등을 원인으로 지분소유권이전등기를 마친 사실, 그중 일부는 다시 임직원ㆍ지인ㆍ상속인 등에게 매매ㆍ증여 또는 상속을 원인으로 지분소유권이전등기가 마쳐진 사실, 위와 같이 지분소유권이전등기를 마친 토지등소유자 209명 중 194명의 지분이 토지의 경우 0.076/152 내지 10/6300, 건축물의 경우 0.1/32.29 내지 4/98.51에 불과하고, 거래가액도 1만 원 내지 60만 원에 불과한 사실, 그중 185명이 각 토지 또는 건축물의 대표소유자로 선임돼 조합 설립에 관한 동의서를 제출한 사실관계에서 그와 같은 지분 쪼개기를 통한 조합설립동의율 충족이 적법한지 문제가 됐다.
2. 대법원의 판단
조합설립인가를 득하기 위해 토지등소유자의 동의율을 산정하는 경우에, 전체 토지등소유자의 수를 분모로 하고 동의한 토지등소유자의 수를 분자로 해 그 동의자의 비율을 계산하게 되고 이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시정비법)」상 규정된 기준 이상을 충족해야 하는데, 이때 동의율을 높이기 위해 매매 등 형식만 갖춘 채 과소지분에 관한 소유권을 이전하는 방식을 통하여 인위적으로 토지등소유자의 수를 늘리고 이들로 하여금 동의하게 하는 이른바 지분 쪼개기는 도시정비법상 규정을 잠탈하는 탈법행위로 허용될 수 없음을 정면으로 선언하고 이 경우 해당 토지등소유자들은 동의정족수를 산정하는 데 있어서 분모ㆍ분자에서 모두 제외돼야 한다고 판시했다.
그 근거로 대법원은 도시정비법에서는 토지면적을 기준으로 한 동의요건과 별도로 토지 또는 건축물의 소유자를 기준으로 한 동의요건을 갖출 것을 요구하면서 조합 설립과 관련한 토지등소유자의 전체 의사가 왜곡되지 않도록 토지등소유자의 동의자 수 산정 방법에 관해 구체적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조합설립인가 신청에 대한 행정청의 조합설립인가 처분은 단순히 사인의 조합설립행위에 대한 보충행위로서의 성질을 가지는 것이 아니라 법령상 일정한 요건을 갖추는 경우 행정 주체로서 공법인의 지위를 부여하는 일종의 설권적 처분의 성질을 가진다는 점 등을 주요한 근거로 들고 있다. 다만 이러한 지분 쪼개기가 동의정족수 산정에서 제외되는 탈법행위에 해당한다고 보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관련 사정을 종합해 개별 사안에 따라 구체적으로 판단해야 한다고 판시했다.
그와 같은 기준으로는 토지 또는 건축물에서 과소지분이 차지하는 비율 및 면적, 과소지분을 취득한 명의자가 이를 취득하기 위해 실제로 지급한 가액, 과소지분을 취득한 경위와 목적 및 이전 시기, 과소지분을 취득한 데에 합리적 이유가 있는지 여부, 과소지분 취득자들이 토지등소유자의 수에 포함됨으로써 전체 토지등소유자의 수에 미친 영향, 과소지분 취득자들이 조합 설립에 동의하는 의사를 표명한 정도 및 그 의사가 조합 설립을 위한 동의정족수에 미친 영향, 과소지분취득자와 다수 지분권자의 관계 등 관련 사정을 종합해 개별 사안에 따라 구체적으로 판단해야 한다.
3. 결어
따라서 지분 쪼개기로 의심되는 모든 행위가 무조건 동의율 산정에서 제외되는 것은 아니라고 할 것인바, 각각의 사실관계에 따라서 결론이 달라질 수는 있다고 할 것이므로 이 점 유념하기 바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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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X전문기업 LG CNS가 로봇 통합운영 플랫폼 사업을 강화한다.
LG CNS는 최근 마곡 LG CNS 본사에서 AI 기반 로봇 솔루션 기업 ‘XYZ로보틱스’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국내 물류센터의 로봇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XYZ로보틱스는 로봇의 눈에 해당하는 3D비전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로봇의 손에 해당하는 그리퍼(Gripper)를 설계, 제작하는 역량도 뛰어나다.
이러한 로봇 솔루션을 기반으로 △물류센터 입고를 위해 다양한 상품을 집어서 화물 운반대(팔레트)에 쌓는 ‘팔레타이징(Palletizing)’ 로봇 △화물 운반대에 적재된 상품을 컨베이어 벨트 등 다른 장소로 옮겨주는 ‘디팔레타이징(Depalletizing)’ 로봇 △포장과 분류 등을 위해 개별 상품을 집는 ‘피스 피킹(Piece Picking)’ 로봇을 물류 현장에 적용하는 사업을 진행 중이다.
LG CNS는 7월 ‘로봇 통합운영 플랫폼’을 선보였다. 물류센터 운영자 관점에서는 △오토스토어 △무인운송로봇(AGV, Automated Guided Vehicle) △자율이동로봇(AMR, Autonomous Mobile Robot) △분류 로봇 등 다양한 로봇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손쉽게 관리할 수 있어 편리하다.
LG CNS는 이번 협약으로 XYZ로보틱스가 보유한 로봇 솔루션을 LG CNS의 ‘로봇 통합운영 플랫폼’에 새롭게 연동한다. 또한 로봇 통합운영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모든 로봇 솔루션을 고객이 필요할 때 사용한 만큼 비용을 지불해 활용하는 ‘로봇 구독 서비스(RaaS, Robot as a Service)’ 형태로도 제공한다.
양사는 팔레타이징·디팔레타이징 로봇 등을 국내 이커머스 물류센터에 적용하는 사업에 착수했으며, 사업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LG CNS의 핵심 역량은 ‘로봇 통합운영 플랫폼’에 있다. 이 플랫폼에는 고객의 주문을 AI, 빅데이터 등 DX신기술로 실시간 분석해 상품의 분류와 이동 순서를 최적화시키는 물류실행시스템(WES, Warehouse Execution System), WES를 바탕으로 로봇을 △제어 △모니터링 △분석하는 물류제어시스템(WCS, Warehouse Control System) 등이 장착돼 있다.
LG CNS는 ‘로봇 통합운영 플랫폼’과 ‘이음5G망’을 활용해 기존 주유소로 사용했던 약 50평 규모의 공간을 도심형 물류센터(MFC, Micro Fulfillment Center)로 용도 전환하는 개념검증(PoC, Proof of Concept)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다. 개념검증은 기술이 어떤 방식으로 사업에 적용될 것인지에 대한 개념(Concept)을 사전에 실증하는 것을 말한다.
LG CNS 스마트물류사업부장 이준호 상무는 “물류 자동화 시장은 이제 AI와 빅데이터를 적용한 DX(Digital Transformation)에서 모든 프로세스에서 로봇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RX(Robot Transformation) 시대로 접어들었다”며 “기업 고객들이 로봇을 쉽고 편리하게 도입하도록 ‘로봇 통합운영 플랫폼’과 ‘로봇 구독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3-09-18 · 뉴스공유일 : 2023-09-19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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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경기도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난개발 방지를 위해 용인과 양주 2개 시에 산업단지 외 공업지역 물량 5만4000㎡를 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시ㆍ도지사는 2021년부터 `제4차 수도권정비계획(2021~2040)`에 따라 국토교통부로부터 성장관리권역에 공급하는 공업지역 물량을 3년 단위로 배정받고 있다. 사업별로 상위계획 부합 여부, 사업계획 검토 등이 포함된 세부 공급계획을 국토부 승인을 받고 이 물량을 시ㆍ군에 배정한다.
도는 국토교통부로부터 배정받은 산업단지 외 공업지역 물량 전체 238만 ㎡ 가운데 이번 용인ㆍ양주 배정물량을 포함해 용인ㆍ화성시 등 남부에 82만3000㎡, 남양주ㆍ양주 등 북부에 92만6000㎡ 등 총 174만9000㎡를 배정했다.
이에 따라 도의 산업단지 외 공업지역 물량 중 시군 배정물량은 산업단지 물량으로 전용한 60만 ㎡를 포함해 총 234만9000㎡가 됐다. 이는 전체 238만 ㎡ 가운데 98.7%에 해당한다. 도는 남은 물량 3만1000㎡도 2023년 이후 소멸하는 만큼 사업별 추진 현황 점검 등을 거쳐 필요한 사업에 배정할 계획이다.
이번에 배정된 산업단지 외 공업지역 물량의 세부 사업계획을 살펴보면 용인시는 추가 확보된 부지에 미래반도체 기술선점을 위한 반도체 R&D 전용라인이 구축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도는 이 지역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 중인 국가첨단전략산업 반도체 특화단지에 지정된 지역으로 반도체 산업을 육성하는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양주시는 피혁ㆍ섬유공장 등 개별공장 대규모 밀집지역을 재정비해 계획적인 개발을 유도하고 난개발을 정비한다는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2021년부터 올해까지 산업단지 외 공업지역물량 공급으로 성장관리권역 내 개별입지 공장의 난개발 정비와 계획입지로의 이전이 활성화됐다"라며 "2024년도 신규 배정 공업지역 물량도 난개발 방지, 산업 경쟁력 강화 및 남부-북부 간 균형발전을 위해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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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송파구 잠실 일대에 미국의 메이저리그 버금가는 3만 석 규모의 첨단 돔구장이 들어서고, 호텔 객실에서 편하게 야구 경기를 볼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잠실에 돔구장을 포함해 세계적 수준의 스포츠ㆍ마이스(MICE) 복합단지를 짓고 한강과 연계한 수변생태문화공간을 조성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관계자 협의ㆍ검토를 거쳐 잠실 돔구장 단지 배치계획을 확정했으며 시설별 설계를 구체화 중이다.
북미 출장 중인 오세훈 시장은 이달 16일(현지시간) 토론토 로저스센터를 방문, 잠실 일대에 돔구장을 비롯한 첨단 스포츠ㆍ전시컨벤션 시설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코엑스에 국한돼 있었던 마이스 기능이 확장돼 잠실을 비롯한 강남권역 일대의 산업과 문화소비 지형까지 바뀔 것으로 전망된다.
로저스센터는 투수 류현진 선수가 속한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홈구장으로 약 4만1000석 규모의 돔 경기장이다. 토론토 메리어트시티센터호텔과 연계 조성돼 총 350개 객실 중 70개 객실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시즌 중에는 주로 야구관객이, 비시즌에는 컨벤션센터 방문객 등이 이용한다.
시는 잠실운동장ㆍ마이스 복합사업 우선협상대상자인 서울스마트마이스파크(가칭, 주간사 한화)와 현재 돔구장 건립을 구체화 중으로, 국제경기 유치가 가능한 3만 석 이상 규모의 야구장을 계획하고 있다.
돔 형태로 건립돼 우천ㆍ폭염 등 악천후에 영향을 받지 않고 올스타브레이크(올스타전이 개최되는 약 1주일 간의 정규리그 휴식기), 오프 시즌에는 대규모 공연ㆍ행사 개최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내ㆍ외야를 순환하는 360도 개방형 콘코스(관중석과 연결된 복도공간)와 각종 프리미엄석(스카이박스, 필드박스, 패밀리 존 등)도 도입하고 야구장과 호텔을 연계해 조성한다.
잠실에 들어설 전시컨벤션센터는 전시면적 약 9만 ㎡로 코엑스(3만6000㎡)보다 2배 이상 크게 짓는다. 잠실, 강남 등 교통이 혼잡한 곳에 들어서는 만큼 전시물류 차량 전용 흡수ㆍ대기 공간을 국내 최초로 도입하고 타 시설과 연계한 통합 주차장을 만든다.
이를 위해 오 시장은 이달 19일 오후 4시(현지시간)에는 뉴욕 자비츠 컨벤션센터도 방문한다. 자비츠센터는 뉴욕 맨해튼 서부 허드슨강 인근에 위치해 잠실과 입지가 비슷하다. 전시면적은 약 7만8000㎡로 뉴욕에서 가장 크고 활발하게 전시ㆍ국제행사가 열려 뉴욕시 전체에 연간 약 2조4000억 원의 매출과 약 1만6000명의 고용유발 효과를 일으키고 있다.
시는 현재 서울스마트마이스파크와 돔 야구장, 전시컨벤션센터, 업무ㆍ상업ㆍ숙박시설 등 공공성과 사업성을 동시에 갖춘 복합시설 조성을 위한 종합 협상을 진행 중이며, 기획재정부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2024년 말 실시협약 체결을 목표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오 시장은 산업화로 고립됐던 수변을 생태공원으로 재편한 토론토 워터프론트 개발사업지도 방문해 한강과 탄천 수변을 활용해 잠실 일대에 매력적인 수변 생태ㆍ여가문화공간을 조성하겠다는 구상도 함께 내놓았다.
워터프론트 개발사업은 토론토 온타리오호 주변을 생활ㆍ업무ㆍ여가 등 복합용도로 재개발하는 사업이다. 시는 한강과 탄천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한강 본류~탄천 합수부를 중심으로 ▲자연호안 복원을 통한 자연성 회복 ▲국제교류복합지구와의 접근성 개선 ▲매력적인 수변여가문화공간 조성 등 기본설계안을 마련, 내년 하반기 본격적인 조성에 들어갈 계획이다.
특히 최근 `그레이트 한강프로젝트`, `지천르네상스` 등과 연계해 국제교류복합지구와 탄천 사이 단절된 구간을 다양한 동선으로 잇는 보행교를 신설해 주요 주거ㆍ상업지역과 지천이 자연스럽게 연결된 수변 상징공간으로 바꿔놓는다는 구상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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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임차인대표회의가 구성된 부칙대상주택의 임대사업자가 임대 기간 중 해당 주택 임대료를 증액할 경우, 임차인대표회의와 협의를 해야 한다는 법령해석이 나왔다.
최근 법제처는 민원인이 구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이하 구 민간임대주택법)」 본문에서 법 시행 당시 「공공주택 특별법(이하 공공주택특별법)」에 따른 공공주택사업자가 아닌 자가 건설했거나 건설하는 주택으로 같은 항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주택(이하 부칙대상주택)에 대해서는 종전의 구 「임대주택법(이하 구 임대주택법)」 제2조제2호의2에 따른 공공건설임대주택으로 보고 종전의 규정을 적용한다고 명시하고 있으면서도, 구 민간임대주택법 부칙제6조제2항 단서에서는 `임대료 증액` 등에 관해서는 적용하지 않는다고 명시하고 있는 한편,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이하 민간임대특별법)」 제52조제1항에서는 임대사업자가 공급하는 민간임대주택의 규모에 따라 공동주택 단지에 입주하는 임차인은 임차인대표회의를 구성할 수 있거나 구성해야 한다고 말하면서 같은 조 제4항제4호에서는 같은 조 제1항에 따라 임차인대표회의가 구성된 경우에는 임대사업자는 `임대료 증감`에 관해 협의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는데 임차인대표회의가 구성된 부칙대상주택의 임대사업자가 임대 기간 중 해당 주택 임대료를 증액하려는 경우, 구 민간임대주택법 부칙제6조제2항 단서에 따라 민간임대특별법 제52조제4항제4호를 적용해 그 임대사업자가 임차인대표회의와 협의해야 하는지 문의한 것에 대해 회답했다.
해석 이유로 법제처는 "구 민간임대주택법 부칙제6조제2항에서 부칙대상주택에 대한 경과조치를 두고 같은 항 본문에서는 원칙적으로 구 임대주택법을 적용토록 규정하고 있고 같은 항 단서에서는 `임대료 증액` 등에 관해서는 적용하지 않는다고 명시하고 있다"라며 "법령 개정 과정의 혼란을 막기 위한 과도적 조치인 부칙 경과조치의 성격에서 법률 제13499호 민간임대특별법 부칙제6조제2항 단서를 개정해 `임대료 증액`을 최초로 규정한 후 현재의 구 민간임대주택법 부칙제6조제2항에 이르게 된 연혁 등을 종합할 때, 그 단서는 부칙대상주택에 관한 사항이더라도 같은 항 단서에서 열거된 `임대료 증액`은 구 임대주택법이 아닌 민간임대특별법이 적용된다고 규정한 것으로 봐야 할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리고 민간임대특별법 제52조제4항제4호에서는 임차인대표회의와 협의 사항 중 `임대로 증감`을 규정하고 있는데 증감이란 `많아지거나 적어지는 것을 한꺼번에 이르는 말`이라는 점을 비춰 볼 때, 여기서 말하는 증감은 `임대료 증액 및 감액`을 축약해 명시한 것으로 임대료가 증액되거나 감액될 경우 임차인대표회의와 협의 사항에 해당한다고 문언상 분명하다"며 "부칙대상주택의 임대료 증액은 구 민간임대주택법 제6조제2항 단서에 따라 구 임대주택법이 아닌 민간임대특별법이 적용되고 결국 민간임대특별법 제52조제4항제4호에 따른 임차인대표회의와 협의 사항에 해당한다고 봐야 한다"라고 짚었다.
계속해서 "구 민간임대주택법 부칙제6조제2항 단서에 `임대료 증액` 문언이 최초 규정한 것과 민간임대특별법 제52조제4항제4호에서 임차인대표회의와의 협의 사항으로 `임대료 증감`을 최초로 규정한 것 모두 개정 민간임대특별법이라는 점, 같은 법은 임차인을 더 두텁게 보호하려는 취지에서 임대사업자가 임대료 증액을 청구 가능한 한도를 구체적으로 규정하고 임대료의 증액은 임대차계약 또는 약정한 임대료의 증액이 있고 난 뒤 1년 이내에 하지 못하도록 하는 등 임대료 증액 관련 규제를 신설하는 것을 주된 개정 사항으로 하고 있는 점을 종합해볼 때, 부칙대상주택에서의 임대료 증액은 민간임대특별법 제52조제4항제4호에 따른 임차인대표회의와의 협의 사항에 해당한다고 보는 것이 입법 연혁과 규정 취지에 부합하는 해석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현재 임대주택을 규율하고 있는 민간임대특별법과 공공주택특별법 모두 임대료 증감을 임차인대표회의와 협의 사항으로 규정하고 있는데 부칙대상주택에 관해서만 이와 다르게 해석할 특별한 이유를 찾기 어려운 점, 부칙대상주택의 경우 임대 주체는 민간이지만 국가ㆍ지방자치단체의 재정 또는 주택도시기금의 지원을 받거나 공공사업으로 조성된 택지에 건설된 임대주택으로 민간의 자기자본뿐만 아니라 임대주택 공급을 목적으로 투입된 공공 부문의 자원까지도 함께 결합된 주택이므로, 그 공급 과정에서 임대주택의 적정한 공급이라는 공공의 이익을 추구할 수 있도록 임대료 역시 적정 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는 수단을 최대한 보장할 필요가 있다는 점도 이 사안을 해석할 때 고려할 필요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법제처는 "따라서 이 사안의 경우, 구 민간임대주택법 부칙제6조제2항 단서에 따라 민간임대특별법 제52조제4항제4호가 적용돼 임대사업자는 임차인대표회의와 협의해야 한다"라고 결론을 내렸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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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부산광역시가 국내 최초로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추진한다.
부산시는 `부산 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글로벌 혁신특구` 공모신청서를 중소벤처기업부에 제출했다고 18일 밝혔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2019년 시행된 규제자유특구를 한층 고도화한 구역으로, 미래기술 분야의 신제품 개발과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규제ㆍ실증ㆍ인증ㆍ허가ㆍ보험 등이 국제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된다.
특구로 지정된 지역에는 명시적으로 열거된 제한ㆍ금지사항을 제외하고 지정 분야의 신기술을 활용한 모든 실증이 가능한 전면적 네거티브 규제를 적용하며, 해외 실증거점 구축, 수출 맞춤형 해외인증 등을 지원한다.
이번에 공모 신청한 부산 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글로벌 혁신특구는 해양공간의 탈탄소화와 디지털화로 안전하고 효율적인 화물운송과 이송을 가능하게 하는 차세대 해양모빌리티 분야 첨단기술의 세계시장 선점과 관련 산업의 심도 있는 기술(딥테크) 기업과 유니콘 기업 육성을 목표로 한다.
시는 이미 해양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2020년 7월), 암모니아 친환경에너지 규제자유특구(2021년 11월)로 지정돼 친환경, 스마트 선박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번 공모 신청에 앞서 이달 12일 HD한국조선해양, HMM, 에코프로HN, 한국해양대학교, 한국선급, 부산테크노파크와 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글로벌 혁신특구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관련 사업의 추진ㆍ협력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친환경선박 등 부산지역 차세대 해양모빌리티 산업 육성을 위한 연계협력 ▲대기업ㆍ지역중소기업과 연계한 개방형 혁신(오픈이노베이션) 및 해외진출 지원 ▲차세대 해양모빌리티 분야 국내외 실증 지원 및 상호 협력체계 구축 ▲해양모빌리티 분야의 지역 기자재 기업과의 동반성장 등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공모 신청에 앞서 대ㆍ중소기업 간 국외 해상 실증체계 구축, 지역의 심도 있는 기술(딥테크) 유망기업 육성을 위한 지자체ㆍ기업ㆍ지역 혁신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또한 이달 7일에는 부산시-한국선급-KR헬라스-부산테크노파크가 관련 기업의 CE 인증 획득 등을 위한 글로벌 인증 획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특구 선정을 통해 친환경ㆍ스마트화 체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부산이 차세대 해양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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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글로벌 누적 판매 100만대 돌파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글로벌 누적 판매 100만 대를 돌파했다.
제네시스는 브랜드 출범 이후 올해 8월까지 국내 69만177대, 해외 31만8627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총 100만8804대를 판매했다.
2015년 11월 국내 최초의 럭셔리 브랜드로 탄생한 지 7년 10개월, 누적 판매 50만 대를 넘어선 지 2년 3개월 만에 일군 성과다.
빠른 성장을 거듭하며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로서 존재감을 인정받고 있는 제네시스는 ‘고객이 가장 원하는 럭셔리 브랜드’를 향한 도약을 이어간다.
성공적인 전동화 전환을 위해 2025년 이후 모든 신차를 전기차로 출시하고 전기차 생산지 다변화도 검토한다. 이를 통해 향후 전동화 시대를 선도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경쟁력 있는 라인업을 지속 선보이고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강화한다. 기존에 없던 새로운 차급의 신차를 출시해 라인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제네시스 스튜디오 등 브랜드 경험 공간을 꾸준히 확대 구축해 더 많은 고객에게 제네시스의 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
제네시스 사업 본부장 송민규 부사장은 “제네시스는 출범 이후 고객을 위해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창조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왔으며, 그 여정 속에서 의미 있는 성장을 기록했다”며 “세상에 없던 제네시스만의 특별한 럭셔리 경험을 계속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우수한 상품성의 신차 선보이며 판매 급성장… G80, GV80, GV70 등 ‘효자’
제네시스는 2015년 브랜드 출범 이후 경쟁력 있는 신차들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판매를 늘려왔다.
2015년 11월 G90(당시 국내 차명 EQ900)을 출시하며 그 해 384대를 판매한 것을 시작으로, G70·G80·GV70·GV80 등을 연이어 선보이며 2020년에는 13만2450대를 판매, 처음으로 글로벌 연간 판매 10만 대를 넘어섰다.
이어 2021년 20만1415대, 2022년 21만5128대를 판매한 데 이어, 올해에도 8월까지 15만4035대를 판매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제네시스 차종 중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은 2016년 출시된 G80으로, G80 전동화 모델을 포함해 글로벌 시장에서 총 39만738대가 팔렸다.
브랜드 첫 SUV인 GV80과 최초의 도심형 럭셔리 중형 SUV GV70도 글로벌 시장에서 각각 17만3882대, 16만965대의 누적 판매를 달성했다.
경쟁력 있는 라인업, 차별화된 고객 경험 제공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
제네시스가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최고 수준의 품질 경쟁력을 갖춘 제품 라인업과 전용 브랜드 경험 공간 구축, 세심한 고객 케어 등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이 주효했기 때문이다.
제네시스는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이라는 차별화된 디자인 철학을 바탕으로, 대담한 디자인과 뛰어난 성능을 갖춘 모델들을 꾸준히 선보였다.
2015년 브랜드 첫 차로 G90을 출시한 이후 세단, SUV, 전기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차종을 출시했으며, 그 결과 2020년 4개 차종에 불과했던 라인업은 현재 세단 5종, SUV 2종, 전기차 3종 등 총 10개로 늘어났다.
이 같은 독창적인 라인업을 바탕으로 제네시스는 미국, 유럽, 중국, 중동, 호주 등 17개 시장에 진출했다.
제네시스는 럭셔리한 경험과 서비스로 ‘제네시스만의 차이’를 전달하기 위해, 전 세계 50개 곳에 제네시스 스튜디오, 제네시스 라운지, 제네시스 하우스 등 다양한 형태의 브랜드 경험 공간을 구축해 세심하게 관리하고 있다.
제네시스는 브랜드 경험 공간을 활용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제네시스 차종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차량에 대한 큐레이션을 통해 제네시스의 품격과 가치를 전달하고 있다.
국내의 경우 △제네시스 강남 △제네시스 수지 △제네시스 스튜디오 하남 △제네시스 스튜디오 안성을 오픈했으며, 미국, 유럽, 중국, 호주 등 해외 주요 지역에서도 제네시스 스튜디오 등을 운영하고 있다.
제네시스는 2021년 11월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글로벌 첫 브랜드 문화공간 ‘제네시스 하우스 뉴욕’을 개관했다. 이곳에서는 방문객들이 전시 차량을 살펴보는 것은 물론, 한국 고유의 미와 전통적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문화 체험도 할 수 있다.
올해 1월에는 서울 신라호텔에 G90 롱휠베이스 모델 고객 전용 공간인 제네시스 라운지를 열었다. 제네시스 라운지는 바, 다이닝 룸, 사운드 룸 등 다양한 미식과 음악을 가장 개인적인 공간에서 체험할 수 있는 장소로, 제네시스가 추구하는 감각적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제네시스는 글로벌 주요 기관으로부터 연이은 호평을 이끌며 신뢰할 수 있는 럭셔리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제네시스는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J.D. Power)사가 발표한 ‘2022년 신차품질조사(IQS, Initial Quality Study)’에서 프리미엄 브랜드 1위를 기록했다. 해당 조사는 1987년부터 시작된 세계 최고 권위의 품질조사로, 제네시스는 2017년~2020년 4년 연속 1위, 2021년 2위에 이어 다시 1위에 오르며 최고의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제이디파워(J.D. Power)의 ‘2023 미국 기술 경험 지수 조사(TXI)’에서 경쟁 럭셔리 브랜드를 모두 제치고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한편 제네시스는 골프에 대한 대담한 헌신(Audacious Commitment)을 통해 브랜드 가치 제고는 물론, 선수와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선수들의 성장을 돕고 있다.
2016년 한국 남자 골프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골프 마케팅에 나선 제네시스는 KPGA 투어 최초로 포인트 상금 제도인 ‘제네시스 포인트’를 도입했으며, 7년째 타이틀 스폰서로서 제네시스 챔피언십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해외의 경우 타이틀 스폰서로 2017년 PGA 투어 ‘제네시스 오픈’을 개최하며 후원을 시작했다. ‘제네시스 오픈’은 2020년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로 승격되며 PGA가 지정하는 특급 대회 17개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이 밖에도 PGA 투어와 DP 월드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의 타이틀 스폰서로 활동하고 있으며, 남성 골프 국가대항전인 ‘프레지던츠 컵’, ‘아부다비 HSBC 챔피언십’에도 차량을 후원하고 있다.
전동화, 완성도 높은 라인업 구축, 브랜드 경험 공간 확대 통해 지속 성장 추진
글로벌 누적 판매 100만 대 돌파라는 성과를 넘어, 제네시스는 브랜드의 지속 성장을 위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간다.
제네시스는 2021년 9월 발표한 전동화 브랜드 비전에 발맞춰, 전동화 시대를 선도하는 브랜드로 전환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제네시스는 2025년 이후 모든 신차를 전기차로 출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전기차 생산지를 다변화하고 글로벌 전동화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재 GV70 전동화 모델을 생산 중인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을 비롯해, 2025년 완공 예정인 HMGMA 신공장에서도 신규 플랫폼이 적용된 전용 전기차를 생산해 전기차 격전지인 북미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는 글로벌 수요에 따라 현지 정부 정책, 부품 인프라 현황, 글로벌 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 최적의 전기차 생산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전동화 라인업으로의 전환과 함께 원자재, 부품은 물론 생산 공정을 포함한 브랜드의 모든 가치 사슬에 혁신을 도모함으로써 탄소 중립 달성 목표도 구체화한다.
우수한 상품성을 갖춘 신차도 꾸준히 선보인다. 올해 GV80 상품성 개선모델 및 GV80 쿠페를 출시할 예정이며, 향후에는 기존에 없던 새로운 차급의 신차도 추가해 라인업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제네시스는 브랜드 경험 공간을 전 세계 곳곳에 확대 구축하고,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손님’ 철학을 기반으로 하는 제네시스의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제네시스는 판매 시장 및 라인업 확대에 발맞춰 글로벌 골프 플랫폼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3-09-18 · 뉴스공유일 : 2023-09-19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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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DL이앤씨는 이달 13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 BIM 기술위원회`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는 지난 7월 국토교통부가 스마트건설 기술의 개발부터 실증, 확산에 이르기까지 기업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협력하도록 구성한 민ㆍ관ㆍ학 협의체다.
DL이앤씨는 6개 스마트건설 분야 가운데 BIM 리딩사로 선정됐다. 건설 중소ㆍ벤처기업을 이끌며 BIM 확산 방안을 논의하는 등 업계 혁신을 주도하는 역할을 맡았다.
BIM은 3D모델을 기반으로 건설 프로젝트의 기획, 설계, 시공, 유지관리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되는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기술이다. 설계ㆍ시공상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하고 데이터 기반의 신속한 의사결정을 지원해 생산성과 안전성을 제고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DL이앤씨는 2020년 건설 업계 최초로 모든 공동주택 현장에 BIM 기술을 적용했다. 현재는 국내 건설사 가운데 최대 규모로 BIM 전담팀을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정확한 원가 관리는 물론 설계 품질을 높이고 시공 오차를 줄이는 데 BIM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DL이앤씨는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기술 및 기준 개발 ▲제도 및 정책 제안 ▲인력 육성 및 인증 ▲활용 모니터링 및 지원 등 논의를 통해 업계의 BIM 전환을 가속화한다는 구상이다.
DL이앤씨는 지난 5월 영국표준협회(BSI)로부터 BIM 분야 국제표준인 `ISO 19650:2018` 인증을 획득했으며, 이를 통해 세계적 수준의 BIM 정보관리, 표준화된 기술과 품질, 전문 기술 조직 등에 대한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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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현대건설이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22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 등급 기업으로 선정됐다.
현대건설은 이번 평가에서 공정거래, 상생협력 지원, 협력회사 체감도 등 전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최우수 명예기업`으로 선정됐다고 이달 18일 밝혔다.
동반성장위원회가 2011년 도입한 동반성장지수 평가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촉진을 목적으로 국내 대ㆍ중견기업 214개 사의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해 계량화한 지표다. 최우수 명예기업은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해야 받을 수 있다.
현대건설은 `공정거래 준수`와 `동반성장 지원`을 토대로 체계적이고 현실적인 활동을 펼치며 협력 업체와의 신뢰 관계를 공고히 하고 있다.
2020년부터 국내 하도급 공사를 수행하고 있는 협력 업체에게 공사대금 전액을 현금으로 지급하고, 업계 최대 규모인 1660억 원 상당의 동반성장펀드를 조성해 협력 업체 운영 자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2008년부터 우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협력 업체를 발굴하고 기술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현대건설 기술공모전`을 개최해왔다. 오는 10월에는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현대건설 기술엑스포 2023`도 개최한다. 혁신 건설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간 상생의 기회를 제공해 K-건설기술 발전의 장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협력 업체의 자발적인 안전관리 문화 정착을 위해 `안전관리 우수협력사 포상제도`도 시행 중이다. 현대건설은 안전수칙을 준수한 근로자에게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제공하고 안전관리비 선지급제도 운영 등을 통해 건설현장의 위험요소를 근원적으로 제거하는 데 힘쓰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5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평가 최우수 기업 선정은 현대건설의 다양한 동반성장 활동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향후에도 적극적인 상생 ESG 경영 활동을 통해 협력 업체가 실제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며 지속적인 동반성장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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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는 부산광역시 및 6개 기관과 친환경 노인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ESG경영 확산을 위한 `우리동네 ESG 센터 2호점`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달 18일 밝혔다.
협약을 맺은 기관은 부산시를 비롯해 부산 동구, HUG,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롯데케미칼, 한국주택금융공사(HF), 한국남부발전 등 총 7곳이다.
이달 15일 열린 협약식은 박형준 시장, 김진홍 동구청장, 이병훈 HUG 부사장을 비롯한 100여 명의 실무자와 주민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부산 동구 `우리동네 ESG센터 2호점` 개소식이 함께 진행됐다.
우리동네 ESG센터는 지역민이 배출한 투명 페트명, 플라스틱 장난감 등을 안전 손잡이 등으로 가공ㆍ제작해 돌려주는 자원순환센터다. 탄소 중립에 기여하면서 만 60세 이상 시니어 인력을 투입한 성공적인 노인 일자리 모델로 평가받아 2호점까지 확장하게 됐다.
HUG는 향후 센터를 통해 수거한 플라스틱을 안전 손잡이로 새활용해 장애인, 노인 등 안전 취약계층 가정에 설치할 예정으로, 노인 일자리 창출과 임금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병훈 HUG 부사장은 "이번 사업은 민ㆍ관ㆍ공이 협력해 환경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노인 일자리도 창출하는 상생협력사업"이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동참하게 돼 뜻이 깊다"며 "앞으로도 HUG는 ESG경영을 적극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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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시는 미래 스마트도시 비전을 공유ㆍ확산하기 위한 행사를 이달 25~26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시는 전 세계 스마트도시 및 디지털 기술의 성과와 비전 등을 국내ㆍ외 전문가들과 함께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세계 도시 및 기업 간 스마트도시 협력ㆍ교류를 한층 더 강화한다는 목표다.
첫 행사로 이달 25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23 서울 스마트도시 시상식`이 열린다. 오세훈 시장 및 김현기 시의회 의장의 인사말, 가수 싸이의 축사와 함께 `약자와 동행하는 매력적인 스마트도시 구현`을 위한 노력 등을 높게 평가 받은 최종 우승작(자) 21개를 시상한다.
시는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서울 스마트도시 상` 공모를 추진해 프로젝트(사람 중심, 기술혁신), 리더십, 특별상 등 3개 분야를 대상으로 최종 240건을 신청받았다. 이후 국내외 스마트도시 전문가들의 1~3차 심사를 통해 우승후보작(자) 총 40개를 선정했고, 이달 24일 최종심사위원회를 통해 21개 수상작(자)을 확정한다.
`서울 스마트도시 상`은 서울시가 세계스마트시티기구(WeGO)와 함께 도시 양극화 문제 해소와 포용적 성장을 촉진하는 미래 스마트도시 비전을 전 세계에 확산하고자 지난해 9월 제정했다.
이어 오는 26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는 글로벌 공공 인프라ㆍ스마트도시 연구리더 및 AI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디지털 혁신의 도전과 포용`을 주제로 한 `2023 서울 스마트시티 포럼`이 펼쳐진다.
`서울 스마트시티 포럼`은 디지털 환경이 급격히 변화하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시의 시정철학인 `약자와의 동행`이라는 핵심가치를 세계 도시와 공유ㆍ확산하고 디지털 기술의 성과와 비전 등을 논의하는 자리다. 올해 8회째를 맞이했다.
올해 포럼에서는 팬데믹 이후 디지털 기술의 급격한 발전에 따른 사회의 명암, 포용적 스마트도시를 지향하기 위한 정책과 비전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이 3개 세션으로 열린다. 기조연설에는 EY(Ernst & Young) 아시아ㆍ태평양 인프라스트럭처 총괄 리더인 빌 뱅크스가 `디지털 시대에 시민을 위한 정부의 역할`을 주제로 인사이트를 나눈다.
포럼은 온ㆍ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스마트도시에 대해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현장 참석을 희망하는 시민은 이달 20일까지 포럼 공식 누리집을 통해 사전등록을 신청하면 된다. 서울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전 세계에 생중계된다.
아울러 `제6차 WeGO 총회`가 같은 날 오후 2시부터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개최된다. WeGO의 의장도시인 서울시의 오세훈 시장이 의장으로 총회를 주재한다. 71개 회원도시, 국제기구, 기관 및 IT기업에서 총 20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해 ▲WeGO 정관 개정 ▲차기(2023-2026년) 의장 도시, 부의장 도시 및 집행도시 선출 ▲2026년 제7차 WeGO 총회 개최도시 선정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WeGO는 213개의 회원도시ㆍ기업을 보유한 최대 규모의 국제도시 협의기구다. 2010년 세계 도시와 기업 간 스마트시티 분야 협력과 교류를 위해 서울시 주도로 출범했다. 이후 2017년 세계스마트시티기구로 명칭을 변경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시는 `약자와 동행하는 매력적인 스마트도시 구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며 "제1회 서울 스마트도시 상 시상을 통해 미래 스마트도시 모델을 수립하고 스마트 서울의 위상을 강화하는 한편, 사람 중심 포용적 스마트도시를 만들어가는 데 있어 전 세계로 확산하는 도약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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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국가건축정책위원회(이하 국건위)와 국토교통부는 국가상징공간 프로젝트의 정책브랜드 네이밍을 위한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한다.
국가상징공간 프로젝트는 서울의 주요 역사문화자산을 활용해 우리나라의 정체성과 새로운 시대가치(폐쇄→개방ㆍ소통ㆍ생태 등)를 담아내고, 미래 도시비전이 구현되는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을 의미한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결정하는 브랜드는 개별 장소의 브랜드가 아닌 서울 곳곳에 조성하게 될 국가상징공간 프로젝트를 통합 지칭하는 브랜드로 활용할 계획이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10월 27일까지 국건위 누리집ㆍ사회관계망(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공모전 포털사이트(씽굿)에 게시된 온라인 링크에 접속해 아이디어를 작성ㆍ제출할 수 있다.
최종 당선작은 오는 11월 10일 국건위 누리집에 공지 및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최우수상 1명(100만 원), 우수상 2명(50만 원)을 선정하며, 이 밖에 장려상 5명, 아이디어상 20명을 선정해 소정의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권영걸 국건위원장은 "국가상징공간 프로젝트가 시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되기 위해서는 국민과의 공감대 형성과 소통이 중요하다"며 "이번 공모전이 그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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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지난 13일 개최된 제16차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상호저축은행업감독규정(이하 감독규정)」 일부 개정안이 의결됐다. 금번 규정 개정의 목적은 저축은행의 손실흡수능력을 높이고 건전성 관리를 강화하기 위함이다.
우선 다중채무자 대출에 대한 대손충당금 추가 적립이 의무화된다. 현재 저축은행은 충당금 적립 시 자산건전성 분류에 따라 감독규정 상 최저적립수준 이상을 적립 중이나, 차주가 다중채무자인지 여부는 고려되지 않는 상황이다. 반면 상호금융ㆍ카드 업권은 다중채무자 충당금 추가 적립 규정이 확충돼 다중채무자 대출에 대해 충당금을 더 많이 적립하고 있다.
이번 개정을 통해 저축은행은 가계대출 차주의 금융회사 이용수에 따라 충당금을 추가 적립해야 한다. 5~6개의 금융회사 대출을 이용하는 다중채무자에 대해서는 충당금 요적립률의 130%를 적립하고, 7개 이상의 금융회사 대출을 이용하는 다중채무자에 대해서는 충당금 요적립률의 150%를 적립해야 한다.
금융위원회 등은 이를 통해 취약차주인 다중채무자 대출에 대한 저축은행의 손실흡수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다. 해당 제도는 시장 상황과 업계 부담 등을 감안해서 내후년 7월부터 시행된다.
아울러 실차주 기준으로 부동산 관련 업종 신용공여 한도 규제가 적용된다. 저축은행은 신용공여 총액 대비 부동산 관련 업종에 대한 신용공여 한도를 준수해야 한다.
하지만 명목상 차주가 SPC인 경우, SPC 기준으로 차주 업종(예 : 금융업)을 구분을 구분해서, 부동산 관련 업종 신용공여 한도 규제를 우회할 소지가 있었다.
금번 규정 개정을 통해 저축은행은 실제 원리금 상환의무가 있는 차주 기준으로 부동산 관련 업종 신용공여 한도 규제를 적용받게 된다. 해당 제도는 규정 개정안 공포 후 즉시 시행되나, 기존 대출을 실차주 기준으로 재분류하면서 업종별 신용공여 한도를 초과하는 경우, 상환 만기 등을 감안해 규정 시행 후 2년 이내에 그 한도에 적합하도록 유예기간을 부여했다.
실질적 영업활동이 없는 SPC지점은 영업구역 내 신용공여에서 제외됐다.
저축은행은 신용공여 총액 대비 영업구역 내 의무여신 비율을 준수해야 한다. 그러나 SPC 대출의 경우 SPC지점이 실체 없이 등기만 영업구역 내에 있음을 근거로 영업구역 내 여신으로 분류하는 사례가 있었다.
지역 내 관계형 금융 활성화 및 지역경제 지원이라는 영업구역 내 의무여신 비율 규제 취지를 감안해 영업구역 내에서 실질적 영업활동이 이뤄지지 않는 SPC지점은 영업구역 내 신용공여에서 제외하도록 했다. 해당 제도는 신규 대출 취급분부터 개정안 공포 후 즉시 시행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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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고(三高 : 금리ㆍ유가ㆍ환율) 지수는 3주 연속 상승했다. 전주 달러 대비 원화 약세가 다소 진정되기는 했지만, 미국 금리와 국제 유가 상승세는 지속됐다. 다만 증시가 반등할 수 있었던 이유는 중국에서 발표된 경제지표가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경기서프라이즈지수가 올해 6월 초 이후 가장 높은 기준선에 근접하는 수준까지 반등했기 때문이다.
정책 강도가 약하긴 하지만, 통화확장정책으로 인해 경기사이클 개선 방향성은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이달 20일 FOMC 회의라는 고비가 남아 있긴 하다. 금번 회의는 점도표가 공개되기 때문에 2024년 기준금리 추정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할 가능성이 있다.
현재 미국 실질금리는 기대인플레이션 하락으로 인해 2006년 고점보다도 높다. 한편 미국 실질 GDP 성장률(QoQㆍ연율)과 CPI상승률(YoY)을 더해 보면, 2023년 2분기 6.1%에서 3분기 5.6%, 4분기 4.6%로 낮아지면서 현재 기준금리(5.50%)를 밑돌 것으로 예상된다.
이달에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동결한다면, 지금 같은 상황에서는 올 11월과 12월 FOMC 회의에서도 기준금리를 동결할 확률이 재차 높아질 것으로 판단된다. 연준 기준금리가 결정되면, 주식시장은 매크로 가격 변수에 대한 민감도가 낮아질 가능성이 있다.
4분기는 주식시장의 색깔이 변한다고 느낄 수 있다. 오는 11~12월 S&P500 모멘텀지수(이전 주가수익률이 높았던 종목 추종 지수)의 월 평균 수익률은 S&P500지수보다 낮다. 올해 10~12월 코스피 내 모멘텀 추종 롱숏 전략의 수익률은 부진하다.
현재도 모멘텀 롱숏 전략의 성과는 지난 7월을 정점으로 하락하고 있다. 기존에 주가가 상승했던 종목을 추격 매수하기보다는 주가 성과를 차별화시킬 수 있는 다른 변수가 필요한 시점이다.
다음 달(10월)은 `3분기` 이익 추정치 변화가 중요하다. 2010년 이후 9월에 당해 년도 3분기 영업이익 추정치 상향 조정 상위 20% 기업의 월 평균 주가수익률은 +0.5%로 하위 20%의 -0.3%와 다음 년도 상향 조정 상위 20%의 +0.2%보다 높다(참고로 코스피 –0.1%). 오는 10월은 먼 미래보다는 가까이 있는 실적이 보다 중요하다.
한편, 11월은 `다음 년도` 이익 추정치 변화가 중요하다. 다음 년도 영업이익 추정치 상향 조정 상위 20% 기업의 월 평균 주가수익률은 +1.1%로 3분기 상위 20%의 +0.4%보다 높다(참고로 코스피 +0.4%).
9월 FOMC 이후 10월을 대비하는 투자 전략은 업종 측면에서는 중국 경기모멘텀 개선과 달러 대비 위안화 강세 전환 시 주가수익률이 높고, 최근 한 달간 3분기 이익추정치 상향 조정이 큰 업종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한편, 종목 측면에서는 최근 한 달간 3분기 영업이익 추정치 상향 조정 폭이 크고, 3분기 영업이익 QoQ와 YoY 증가율이 개선될 수 있는 기업에 대한 비중 확대 전략이 유효한 시점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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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경기 수원시 조원동 741 일대(가칭) 재개발사업이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3차례 주민설명회를 거쳐 최근 주민동의율 50%를 달성하며 지역 주민들의 호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전통재래시장ㆍ스포츠 문화시설ㆍ광교산 등이 결합한 상업ㆍ문화ㆍ자연 공간의 복합 구역으로의 비상을 꿈꾼다.
지난 8월 주민동의율 50% 달성… 올해 하반기 4차 주민설명회 `구상`
지난달(8월) 조원동 741 일대 재개발 추진준비위원회(위원장 안규리ㆍ이하 추진준비위)는 토지등소유자로부터 동의율 50%를 달성했다. 지난 2월 재개발 추진 동의서 접수를 시작한 이후 6개월 만에 이룬 성과다.
앞서 조원동 741 재개발사업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사업시행자 한국토지신탁에서 신탁 방식 사업설명회를 진행해 사업 초기부터 신탁 방식으로 결정한 바 있다. 이어서 추진준비위는 오는 11월 제4차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는 구상이다.
이곳은 영화초, 조원초, 수원북중, 수원농생명과학고, 경기중앙교육도서관, 경기교육자치역사관, 경기역사기록물전시관 등이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고 단지 주변에 영화공원, 조원공원, 광교산 등이 인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더불어 조원시장, 수원종합운동장, 수원KT위즈파크 등이 가까워 전통재래시장과 스포츠 문화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한편, 이 사업은 수원 장안구 조원로69번길 10-25(조원동) 일대 9만7145㎡를 대상으로 한다. 현재 토지등소유자는 1098명이며 예상 분양 가구수는 1880가구이다(구역 범위 및 예상 분양 가구수는 향후 추진 경과에 따라 바뀔 수 있음).
[인터뷰] 조원동 741 일대 안규리 추진준비위원장
"낙후한 주거환경 개선 및 자산가치 증대에 힘쓸 것"
"주민 모두가 참여ㆍ확인 가능한 투명하고 신속한 사업을 위해 노력"
본보는 이달 14일 조원동 741 일대를 찾아 이곳의 사업을 구상하고 있는 안규리 추진준비위원장을 만났다.
다음은 안 위원장과의 일문일답.
- `조원동 741일대`의 재개발 추진 경과에 대해 설명해준다면/
2022년 4월 우리 구역은 재개발 추진을 위해 사업성 분석을 시작으로 그해 8월 추진준비위원회 사무실을 개소했다. 그해 11월 26일에는 사업시행자 한국토지신탁과 조원동 741 일대 토지등소유자를 대상으로 제1차 주민설명회를 열었고, 12월 제2차 주민설명회, 올해 2월 제3차 주민설명회를 거친 후 주민동의율 50%를 달성하는 성과를 얻고 오늘에 이르렀다.
- 이곳이 재개발사업을 추진하게 된 계기는/
우리 구역은 주택과 주변 환경의 노후화로 주차난과 비가 많이 오면 하수구가 역류하고 침수되는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 또한, 외벽 누수로 균열이 생겨 콘크리트 벽돌이 떨어지는 등 복구가 어려운 주택들이 늘어가면서 주거환경 개선은 해결해야 할 필수 과제로 떠올랐다. 특히 재개발로 개선되는 주변 구역(수원 장안141-4구역)을 지켜보던 주민들의 강력한 의지까지 더해지며 재개발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원동력을 얻을 수 있었다.
- 추진준비위원장으로서 사업을 이끌게 된 배경은/
조원동 재개발을 기다리는 100명 정도의 토지등소유자가 모인 단체 채팅방이 있었다. 다만 많은 의견을 나누고 재개발 의지는 커졌지만, 누구도 주도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사람이 없었다. 재개발을 초기부터 시작한다는 건 많은 어려움과 대가 없는 노력이 따르는 일이기 때문이다. 책임감이 막중한 자리이기도 하다. 마침 당시 본인이 재개발에 대해 공부ㆍ투자를 많이 하던 시기였고, 구역(조원동 재개발)의 사업 추진을 원하는 토지등소유자들과 소통하던 중에 재개발 투자 경험과 다른 지역에서 부위원장으로 일을 했던 경험이 언급됐다. 그로 인해 재개발 추진 절차 및 단계에 대해 잘 알고 있는바 주변의 적극적인 권유를 받았다. 본인 역시 이곳의 좋은 사업성과 주민들의 의지를 느끼고 있었기 때문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추진준비위원장을 맡게 됐다.
- 신탁 방식을 선택한 이유가 궁금하다/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재건축) 사태를 보면서 전문성이 떨어지는 조합이 주도하는 조합 방식 대신 신탁 방식이 주목받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현 조합 방식의 문제점을 피해 공사비ㆍ사업비를 절감하며 조합 비리를 차단하고 사업 기간까지 단축할 수 있는 신탁사를 통해 투명하고 신속한 사업을 추진하고자 신탁 방식을 채택하게 됐다.
- MOU 대상자를 `한국토지신탁`으로 결정한 과정은/
14개의 많은 신탁사 중 원활한 자금 조달과 신탁사로 도시정비사업을 다수 진행한 경험을 보유한 한국토지신탁을 눈여겨보고 있었다. 이후 우리 구역과 MOU(업무협약)를 체결할 땐 이미 전국 20여 개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을 정도로 능력을 입증하고 있었기 때문에 큰 신뢰가 갔다고 설명할 수 있다.
- `조원동 741 일대`의 입지적 장점 및 개발 호재는/
수원시에서 재개발ㆍ재건축사업을 추진하는 구역들은 국가지정 문화재로 인한 고도제한 등으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우리 조원동 741 일대는 전 지역이 주거지역 및 평지로 다른 곳에 비해 사업성이 좋다는 평가를 받는다. 내년에 신수원선 및 신분당선 착공이 예정돼 있어 교통 관련 인프라가 넓어질 전망이며, 구역 내에 조원시장이 있어서 시장과 협력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안을 구상하고 있는 만큼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 주변에 광교산이 근접해 산책로와 함께 국가보훈처 운동장도 이어져 쾌적하고 좋은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 사업을 진행해 오면서 힘들었던 점과 어떻게 극복했는지/
사업 초기에는 홍보가 덜 되다 보니 재개발사업에 대해 자세히 알지 못하는 주민들이 많아 봉사활동 지원 및 사무실 운영비 조달 등에 어려움이 많았다. 또한, 등기부등본상 토지등소유자 주소가 달라 반송되는 탓에 구역 내 협력하는 공인중개사사무소 등의 도움으로 주소 파악에 힘쓰고 있다.
- 원활한 사업을 위해 현재 해결할 과제가 있다면/
재개발 추진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주민들의 참여와 응원이다. 지난달(8월) 토지등소유자 동의율 50%를 달성한 만큼 앞으로도 적극적인 캠페인 활동을 통해 75% 동의율 달성을 목표로 노력하고 있다.
- 사업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준비위의 특화책은/
종상향(제2종→제3종일반주거지역)을 위해 수원시에 지속 요청 중이며 향후 종상향이 되면 늘어나는 용적률 50% 범위 내에서 지역임차인의 재정착률을 높이고자 한다. 또한, 어르신들을 위한 지역 내 문화복지시설이 적은 만큼 이를 기부채납 해 지역 주민이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대형마트 영향으로 쇠퇴한 재래시장 활성화를 유도해 연도형 상가를 건축하는 등의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 앞으로 사업을 진행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은 무엇인지/
`신속ㆍ투명ㆍ소통ㆍ화합`이다. 우리 구역만큼 사업성 분석ㆍ조감도 배치 등을 먼저 시작하는 경우가 드문데 사업이 신속하고 원활하게 추진 중이란 뜻으로 해석해주시면 좋겠다. 주민 모두 언제든 쉽게 찾아와 문의할 수 있도록 사무실을 1층에 자리 잡았다. 덕분에 주민분들이 신뢰를 보내줌과 동시에 자원봉사하러 많은 분이 오셔서 도움을 주고 계시고 구성원이 없을 때 대신 지역 주민이신 이석태 감사님이 사무실에 상주하며 활동해주시는 등 힘을 더해 주고 있다. 사업의 신속한 추진에 앞서 투명성ㆍ주민분들과 소통ㆍ화합이 사업에 있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 향후 사업 일정과 계획은/
주민동의율 75% 달성과 함께 수원시에서 시행령이 나오면 제4차 주민설명회 개최를 구상하고 있다. 이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으로 신탁사가 도시정비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만큼 신뢰하는 신탁사와 함께 사업을 추진하고 2024년에 `2040 도시기본계획` 일정에 맞춰 주민제안 공모 신청을 해서 정비구역 지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 토지등소유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재개발사업의 주된 목적은 주거환경 개선이지만, 우리 지역 주민들의 자산가치를 증대시킬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될 수 있는 사업인 만큼 앞으로도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 큰 성원을 부탁드린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09-18 · 뉴스공유일 : 2023-09-18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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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경기 안양시 향림아파트(이하 안양향림) 재건축사업이 시공자 선정 재도전에 나섰다.
지난 14일 안양향림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두선ㆍ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재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22일 오후 3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다음 달(10월) 13일 오후 2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접수 방법은 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를 통해 전자입찰 및 조합 사무실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앞서 조합은 이달 14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진행된 입찰에서 건설사 참여 부족으로 유찰된 바 있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 제2조제7호 규정에 의한 건설업자 또는 「주택법」 제7조에 따라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사업자 ▲입찰보증금 5억 원(이행보증보험증권ㆍ보증기간 60일 이상)을 입찰마감일 오후 2시까지 납입한 업체 ▲시공자 자격으로서 해당 사업 PF대출을 위해 약정한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및 대주의 자격 조건 충족 가능 업체 ▲현설에 참석해 조합이 배포한 입찰지침서를 수령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공동참여가 불가하다.
이곳은 지하철 1호선 관악역이 약 1.2km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호암초등학교, 박달중학교, 양명고등학교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인근에 롯데백화점, 이랜드리테일, 이마트, 안양샘병원 등이 있어 생활 인프라가 무난하다.
한편, 이 사업은 안양 만안구 경수대로 1141-6(안양동) 일대 8497.4㎡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2층에서 지상 20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5개동 271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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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숭의동 289의1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시공자 선정에 나섰다.
지난 15일 숭의동289의1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강성원ㆍ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25일 오후 3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다음 달(10월) 16일 오후 3시 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 또는 누리장터 및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 제2조제7호 규정에 의한 건설업자 또는 「주택법」에 따라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등록한 등록사업자 ▲현설에 참석해 시공자 입찰참여의향서를 제출한 업체 ▲입찰보증금 5억 원을 입찰마감일까지 납부한 업체(현금 납부만 가능) 등이어야 한다. 컨소시엄 구성은 불가하다.
이곳은 지하철 1호선 제물포역이 도보 15분 거리에 있고 교육시설로는 숭의초, 용정초, 인천남중, 선인중, 인화여중, 인화여고, 선인고, 인천소방고, 동산고, 인천대 재물포캠퍼스, 청운대 인천캠퍼스 등이 인접해 학군이 뛰어나다.
더불어 미추홀구청, 숭의2동행정복지센터, 용인시장 등이 인접해 행정 시설 및 재래시장 이용이 용이하다.
한편, 이 사업은 인천 미추홀구 독정이로 41(숭의동) 일원 7936.8㎡를 대상으로 건페율17.97%, 용적율 237.12%를 적용한 지하 2층에서 지상 25층 규모의 공동주택 4개동 233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09-18 · 뉴스공유일 : 2023-09-18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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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 ‘팀코리아(Team Korea)’의 역대 최장기 후원사로서 국가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영원아웃도어(대표 성기학)의 노스페이스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며, ‘팀코리아 응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9월 30일까지 노스페이스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행될 예정인 ‘팀코리아 응원 이벤트’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인 ‘팀코리아’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지정된 필수 해시태그(#노스페이스, #팀코리아)와 함께 댓글로 남기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벤트 참가자 중 20명을 선정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팀코리아 시상용 단복 재킷(5명)을 비롯해 팀코리아 반팔 티셔츠(5명), 팀코리아 모자(10명) 등 ‘항저우 아시안게임 팀코리아 레플리카’의 주요 제품을 각각 증정한다.
영원아웃도어 성가은 부사장은 “국민께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의 선전을 함께 응원하고,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조금이나마 더 즐겁게 경험하실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팀코리아의 공식 파트너로서 앞으로도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과 세심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을 시작으로 10년째 대한체육회 공식 파트너로 활동 중인 영원아웃도어의 노스페이스는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인 ‘팀코리아’가 영광의 순간에 함께할 ‘시상용 단복’을 비롯해 ‘트레이닝 단복’과 ‘개인 장비’ 등 15개 품목으로 구성된 ‘팀코리아 공식 단복’을 지원한다.
이번 단복은 항저우의 습한 기후에서도 국가대표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기능성과 착용감이 강화됐고, 영원아웃도어 고유의 혁신 기술인 ‘K-에코테크’를 통해 13개 품목에 걸쳐 리사이클링 소재가 적용됐다.
또한 영원아웃도어의 노스페이스는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팀코리아를 비롯해 대한민국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팀을 공식 후원하고 메달 유망주들을 함께 지원하며, 국가대표팀-종목-선수에 대한 ‘트리플 후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2005년 국내 업계 최초로 창단된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 소속 선수들이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의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한국 스포츠클라이밍의 간판’ 서채현 선수를 비롯해 지난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천종원 선수와 은메달리스트 사솔 선수가 스포츠클라이밍 콤바인 부문에, 신예 정지민 선수는 스포츠클라이밍 스피드 부문에 출전할 예정이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3-09-16 · 뉴스공유일 : 2023-09-19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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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아이오닉 6
현대자동차의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에 탑재된 동력시스템이 미국 저명 자동차 매체로부터 2년 연속 최고 10대 엔진에 선정되며 최고 수준의 전동화 기술력을 전 세계에 입증했다.
현대차는 14일(현지 시각) 아이오닉 6의 동력시스템이 ‘워즈오토 (WardsAuto)’가 선정하는 ‘2023 워즈오토 10대 엔진 및 동력시스템(Wards 10 Best Engines & Propulsion Systems)’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특히 현대차는 지난해 아이오닉 5에 이은 2년 연속 선정으로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의 위상을 한층 더 높였다.
미국의 자동차 전문 매체인 워즈오토가 1995년부터 매년 선정해 온 ‘10대 엔진’은 세계적으로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자동차 파워트레인 기술 분야의 ‘오스카상’으로 불릴 만큼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파워트레인 분야에서 전동화 추세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워즈오토 측은 2019년부터 수상 명칭을 ‘최고 10대 엔진(10 Best Engines)’에서 ‘최고 10대 엔진 및 동력시스템(10 Best Engines & Propulsion Systems)’으로 변경했다.
29회째를 맞는 올해 결과는 미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신차에 탑재된 32개 파워트레인을 대상으로 워즈오토 심사위원단이 성능과 효율, 기술력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10개의 파워트레인을 선정했다.
최고 10대 엔진으로 선정된 아이오닉 6의 동력시스템은 △우수한 주행 성능 △초고속 충전 기술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이오닉 6는 사륜구동 기준 최고 출력 239kW, 최대토크 605Nm의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며, 77.4kWh 배터리가 장착된 롱레인지 모델의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는 최대 524km(2WD, 18인치 휠 복합 국내 기준)에 달한다. 특히 800V 고전압 시스템을 기반으로 약 18분 만에 배터리를 10%에서 80%까지 초급속으로 충전할 수 있으며, 차량 외부로 일반 전원을 공급할 수 있는 V2L 기능은 고객에게 새로운 전동화 경험을 제공한다.
워즈오토 편집장 밥 그릿징어(Bob Gritzinger)는 “아이오닉 6는 뛰어난 효율과 함께 어떤 속도로도 극한의 가속이 가능하다”며 “배터리-전기 파워트레인에서 명백한 최고 수준이며, 2년 연속으로 선정될 자격이 있다”고 평가했다.
워즈오토 심사위원 드류 윈터(Drew Winter)는 “기술 변화 속도가 매우 빠르기 때문에 워즈오토 10대 엔진 및 동력시스템에 2년 연속으로 선정된 파워트레인은 거의 없다”며 “아이오닉 6의 동력 성능, 효율성, 주행의 즐거움 측면이 다시 한번 부각됐다”고 평가했다.
현대차는 10대 엔진 및 동력시스템에 2년 연속으로 선정된 것은 놀라운 성과라며, 아이오닉 6는 E-GMP 플랫폼을 통해 달성한 탁월한 충전 속도·주행거리·우수한 주행 성능을 통해 고객에게 완전히 새로운 수준의 EV 경험을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오닉 6의 이번 수상으로 현대차그룹은 2008년 1세대 제네시스(BH)에 탑재됐던 가솔린 4.6L 타우 엔진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16회의 최고 10대 엔진을 수상하며 파워트레인 분야의 기술력을 입증했다. 이 중 아이오닉 5, 넥쏘, 코나 일렉트릭 등에 탑재된 현대차의 전동화 시스템은 모두 여덟 차례 선정되며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2023 워즈오토 최고 10대 엔진’ 시상식은 10월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개최된다.
한편, 아이오닉 6는 높은 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미디어와 고객들에게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아이오닉 6는 4월 월드카 어워즈 주최 측이 발표한 ‘2023 월드카 어워즈’에서 ‘2023 세계 올해의 자동차’를 비롯한 ‘2023 세계 올해의 전기차(World Electric Vehicle of the Year)’, ‘2023 세계 올해의 자동차 디자인(World Car Design of the Year)’에 선정되며 3관왕을 달성했으며 올해 6월에는 미국 자동차 전문지 카앤드라이버(Car and Driver)가 발표한 ‘2023 올해의 전기차’에 선정됐다.
1월에는 유럽의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 NCAP(New Car Assessment Programme)의 ‘대형 패밀리카(Large Family Car)’ 부문에서 ‘최우수(Best in Class)’ 차량에 선정되며 뛰어난 안전성을 입증한 바 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3-09-16 · 뉴스공유일 : 2023-09-19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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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최근 프로축구리그 K리그 챌린지 안산그리너스FC 등 입단을 위해 감독ㆍ에이전트ㆍ학부모 간 금품을 주고 받은 혐의가 발견된 가운데 최태욱 전 국가대표 코치도 포함돼 파장이 일고 있다.
지난 13일 서울중앙지검 형사9부(부장검사 김현아)는 이종걸 안산그리너스 대표를 비롯해 해당 팀 전력강화팀장 배모 씨를 배임수재 혐의로 기소하고 입단 대가로 금품을 제공한 선수 부모와 초등학교 축구부 감독, 전 국가대표 코치 최태욱 등 3명을 배임증재 혐의로 함께 재판에 넘겼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종걸 전 대표는 축구선수의 프로구단 입단을 중개하는 에이전트 최모 씨에게서 롤렉스 시계와 현금 등 총 27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혐의 등도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구속된 임종헌 전 안산그리너스 감독도 에이전트 최씨에게 선수 입단 대가로 4500만 원을 받고 선수 아버지에게 "아들을 입단시켜주겠다"고 속여 6000만 원을 챙긴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최태욱 전 국가대표 코치는 자신의 제자였던 선수를 안산그리너스 입단 대가로 에이전트 최씨를 통해 이종걸 전 대표와 임종헌 전 감독에게 2000만 원을 건넨 혐의를 받는다.
특히 구속기소된 에이전트 최씨는 이종걸 대표 등 5명에게 총 1억2900만 원을 공여했고 이 과정에서 입단시키려는 선수의 과거 은사이기도 한 최태욱 전 코치 및 초등학교 축구부 감독과 공모한 것으로 검찰은 파악하고 있다.
한편, 검찰은 이번 사건을 통해 프로구단과 학교 지도자들의 소위 `선수장사` 실태를 확인했다고 전했다. 선수가 프로구단 입단 시 각 학급 지도자가 제자였던 선수에게 인사비ㆍ발전기금 등을 명목으로 금품 수수가 이뤄지고, 학연ㆍ지연 등으로 얽힌 축구인들이 선수를 돈으로 사고 팔며 이익을 공유한 부분 또한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전체 축구선수 중 단 3.7%만이 프로구단에 입단하는 무한경쟁 상황에서 프로구단 입단을 대가로 금품이 오가는 `선수장사` 실태를 확인했다"라며 "선수장사를 관행으로 가볍게 여기는 피고인들에게 죄에 상응한 처벌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공소유지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프로축구선수가 될 확률은 `바늘구멍`이라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지극히 낮은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모두가 성공할 수 없다는 세상의 진리 속에 확실한 보장이 되지 않는 꿈을 위해 오늘도 많은 선수가 구슬땀을 흘린다.
대한민국 축구가 점점 퇴보한다고 느끼는 것은 비단 한 경기를 졌기 때문만은 아닐 것이다. 자신들을 `축구인`이라고 칭하는 사람들이 잘못된 관행과 과정을 바꾸지 않고 답습하고 있는 모습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는 탓이다. 실력보다 돈과 인맥으로 프로에 입단한다면 과연 누가 열심히 땀 흘려 운동하려고 하겠는가? 프로축구선수를 꿈꾸는 선수들을 이용해 자신의 밥그릇만 챙기는 위선자들이 있는 한 대한민국 축구의 발전은 없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09-15 · 뉴스공유일 : 2023-09-16 · 배포회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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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앞으로 특판 예ㆍ적금을 광고할 때 최고 금리와 함께 기본 금리도 표시해야 한다. 또한 금융 소비자가 만기 때 받는 이자도 명확히 알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와 금융감독원은 이달 14일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예금성 상품 금리 관련 광고시 준수 필요사항을 안내했다. 이는 지난 4월 금융소비자 유의사항 안내에 따른 후속 조치로서, 일부 은행에 대한 현장점검 및 은행권ㆍ저축은행권 업계 협의 등을 거쳐 마련했다.
최근 특판 예ㆍ적금 상품 등 다양한 조건을 수반하며 높은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금융상품 중 일부는 최고 금리만을 과도하게 강조하며 광고하는 사례가 있다. 광고물 상단에 최고 금리만 크게 표기하고 최저 금리는 고객의 집중도가 떨어지는 광고물 최하단이나 연결된 웹페이지에 작은 글씨로 기재하는 식이다.
이 경우 금융소비자는 까다로운 우대금리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경우 기본금리만 적용받음에도 이를 명확하게 인지하지 못한 상태로 금융상품을 계약할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앞으로 금융상품판매업자는 예금성 상품 광고시 최고 금리를 강조해 광고하는 경우, 기본 금리도 같이 표시해야 한다. 소비자가 이자율의 범위를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최고 및 기본 금리를 광고 위치, 글씨 크기, 굵기, 색상 등에 있어 균형 있게 표기해야 한다.
설명서뿐 아니라 광고 시에도 우대금리 지급 조건을 명확히 해야 한다. 일부 금융상품판매업자는 예ㆍ적금 상품의 광고 및 설명서에 우대금리 지급 조건을 명시적으로 기재하지 않고 `홈페이지 등에 게시`하는 것으로 표기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추첨 등 새로운 형태로 우대금리를 적용하는 경우, 당첨 확률 등 정보 제공도 의무화된다. 일부 은행은 특판 예ㆍ적금 설계시 추첨 이벤트를 통해 우대금리를 지급하면서, `매 회차별 10계좌 추첨` 등의 정보만 제공해 우대금리 적용 확률을 합리적으로 가늠하기 어렵게 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앞으로는 금융상품판매업자는 추첨뿐 아니라 기존과 다른 새로운 형태로 우대금리를 적용하는 경우, 금융소비자가 지급 조건에 대해 합리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수준의 정보를 광고 시에 함께 제공해야 한다.
금융상품 광고시 소비자가 만기 충족시 받는 이자를 쉽게 이해하도록 관련 정보를 충분히 제공토록 바뀐다. 현재 예ㆍ적금 상품은 상품설명서 등을 통해 약정이율과 이자산식만 기재하고 있어, 금융 이해도가 부족한 소비자의 경우 만기시 수취 이자 계산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특히 적금 등의 경우 월 납입금액 등에 따라 최종 불입원금 대비 이율이 다르므로 소비자 오인 가능성을 최소화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 금융당국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금융상품 판매업자는 납입금액ㆍ계약기간ㆍ적용금리 등 상품 구조에 따라 수취 이자에 관한 정보를 충분히 제공해야 한다.
금융위는 이번 개선안 관련 은행ㆍ저축은행ㆍ신협 등이 준비 과정을 거쳐 예금성 상품 광고시 자율적으로 우선 실시한 뒤, 필요사항은 업계 협의를 통해 향후 `금융광고규제 가이드라인` 개정시 반영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09-15 · 뉴스공유일 : 2023-09-15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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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경기 부천시 원종동 오익빌라(이하 원종오익)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시공자 선정 재도전에 나섰다.
지난 14일 원종오익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백영기ㆍ이하 조합)은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했다. 그 결과, 건설사 참여 부족으로 유찰됐다.
이에 조합은 곧바로 재입찰공고를 냈다. 조합은 오는 23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다음 달(10월) 13일 오후 3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제출 방법은 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를 통한 전자입찰 및 조합 사무실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토목공사업 및 건축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도급순위 200위 이내 업체로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보증이 가능한 업체 ▲조합 운영비 및 초기 사업비 대여 가능 업체 ▲현설에 참석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이곳은 지하철 서해선 원종역 인근으로 경인고속도로 남단에 위치하고 있다. 원종종합시장 등 상권이 활성화되고 있는 지역으로 원종초, 오정초, 부천여월초, 여월중, 까치울중 등의 학교시설이 있으며 홈플러스, 성곡파출소, 여월공원ㆍ여월체육공원, 은데미공원ㆍ은데미근린공원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이 사업은 부천시 삼작로395번길 14(원종동) 외 1필지 일대 2495.1㎡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2층에서 지상 12층 규모의 공동주택 75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09-15 · 뉴스공유일 : 2023-09-15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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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국토안전관리원(이하 관리원)은 올해 그린리모델링 지원 대상 노후 공공건축물 619동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그린리모델링사업은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준공 후 10년 이상된 노후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개선해 온실가스를 줄이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벽체 및 창호 등 단열 보강, 고효율 냉ㆍ난방장치, 폐열회수형 환기장치 등에 대한 지원이 주로 이뤄진다.
국토교통부가 총괄하고 관리원이 추진하는 그린리모델링은 올해부터 기존의 어린이집, 보건소, 의료시설뿐 아니라 도서관과 경로당 등으로 지원 대상이 확대됐다. 관리원은 6월 말부터 8월 11일까지 공모를 거쳐 시그니처사업 14건을 포함한 총 619건을 올해 지원 대상 사업으로 최종 선정했다.
시그니처사업은 그린리모델링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건축물에 고품질 설계와 선도적 에너지 절감ㆍ실내환경 개선 기술을 적용해 지역의 그린리모델링 랜드마크로 조성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지원을 받을 619건은 용도별로 ▲어린이집 72건 ▲보건소 127건 ▲의료시설 4건 ▲경로당 377건 ▲도서관 39건 등이다. 권역별로는 수도권 지역 109건, 수도권 이외 지역이 510건이다.
올해 그린리모델링 사업비는 국비와 지방비를 합쳐 총 2561억 원이다. 용도별로는 ▲어린이집 287억 원 ▲보건소 380억 원 ▲의료시설 179억 원 ▲경로당 661억 원 ▲도서관 1053억 원 등이다. 국비를 지원받는 지자체는 사업비의 30%를 지방비로 부담하는 데, 서울시와 중앙ㆍ공공기관은 사업비의 50%를 부담해야 한다.
김일환 원장은 "올해 선정된 619건의 그린리모델링을 통해 1만5162톤의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일자리 창출과 쾌적한 실내환경 조성에도 도움이 되는 그린리모델링사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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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아파트값이 반등 2주 만에 보합으로 돌아섰다.
이달 15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0%를 기록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2주간의 상승세를 멈추고 다시 보합세로 돌아섰다. 일반아파트는 가격 변동이 없었고 재건축은 0.01% 올랐다.
서울은 ▲동작(-0.02%)을 제외한 전 지역이 상승 혹은 보합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서대문(0.03%) ▲강남(0.01%) ▲강동(0.01%) ▲동대문(0.01%) ▲송파(0.01%) ▲양천(0.01%) ▲영등포(0.01%) 순으로 올랐다.
신도시 아파트 매매가격은 0.01% 내렸고 경기ㆍ인천은 보합(0%)을 기록했다. 신도시는 ▲일산(-0.06%) ▲산본(-0.02%) ▲분당(-0.01%) ▲평촌(-0.01%)이 하락했고 나머지 신도시들은 보합(0%)을 기록했다. 경기ㆍ인천은 ▲성남(-0.04%) ▲군포(-0.02%) ▲이천(-0.02%) ▲김포(-0.01%) ▲시흥(-0.01%) ▲파주(-0.01%) 등이 하락한 반면 ▲양주(0.04%) ▲오산(0.02%) 등은 상승했다.
전세시장은 서울이 2주 연속 0.01% 오름세를 유지했다. 신도시는 0.01% 하락했고, 경기ㆍ인천은 4주 연속 보합세(0%)를 보였다.
서울은 25곳 중 17개 지역이 보합(0%)을 기록한 가운데 ▲동작(0.04%) ▲강남(0.02%) ▲서대문(0.02%) ▲성북(0.02%) ▲송파(0.02%) ▲마포(0.01%) 등이 올랐다.
신도시는 ▲일산(-0.06%) ▲분당(-0.03%)이 내리고 나머지 지역은 보합(0%)를 기록했다. 경기ㆍ인천은 ▲오산(-0.05%) ▲의왕(-0.04%) ▲이천(-0.03%) ▲시흥(-0.02%) 순으로 하락했으나 ▲양주(0.07%) ▲남양주(0.04%) ▲인천(0.02%) ▲구리(0.01%) 등은 상승했다.
부동산R114 관계자는 "정부의 대출 제한에 따라 매매 부진이 예상되나 즉각적인 가격 하락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라며 "최근 집값 상승 기대심리가 높아진 만큼 매도자들은 호가를 유지하면서 상황을 지켜볼 가능성이 높고, 저평가 및 상승 기대감이 큰 지역은 전세를 낀 갭투자로 선회하는 수요가 나타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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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올해 9월 3주는 2129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달 셋째 주에는 전국 5개 단지 총 2129가구(일반분양 1108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경기 남양주시 다산동 `다산유보라마크뷰`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 `더비치푸르지오써밋` ▲울산광역시 남구 신정동 `문수로금호어울림더퍼스트`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본보기 집은 ▲서울 관악구 봉천동 `힐스테이트관악센트씨엘` ▲동대문구 답십리동 `e편한세상답십리아르테포레` ▲성북구 보문동1가 `보문센트럴아이파크` ▲오산시 벌음동 `호반써밋라프리미어` 등 4곳이 오픈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부산 남구 대연동 1808 일원 대연4구역을 재건축해 짓는 `더비치푸르지오써밋`을 분양한다. 이곳은 지하 3층~지상 최고 43층 공동주택 8개동 총 1384가구 중 391가구(전용면적 59~114㎡)를 일반분양한다.
단지는 부산지하철 2호선 경성부경대역과 남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단지 옆 황령대로, 신선로, 광안대교 등을 통해 부산 도심 및 외곽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용문초, 남천중 등의 학교와 남천동 학원가가 인접해 교육 환경이 좋다. 단지 주변으로는 대학가 상권이 발달해 있고 대형마트가 가까워 생활이 편리하다. 접수일은 이달 19일이다.
현대산업개발은 성북구 보문동1가 196-11 일원에 보문제5구역 주택재개발을 통해 `보문센트럴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공동주택 2개동 총 199가구 중 87가구(전용면적 76ᆞ81㎡)를 일반분양한다.
이곳은 지하철 6호선 및 우이신설선 보문역 역세권으로 서울 도심으로의 이동이 편하다. 동신초, 안암초, 경동고 등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고려대, 성신여대도 가깝다. 본보기 집 오픈은 이달 22일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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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염색가공기업체인 일성기계공업(주)(대표 김재영)가 최근 개발한 신형 텐터기(SUN SUPER-Ⅲ)를 출시하고 본격 보급에 나섰다.
국내외 텐터기 시장을 주도해 온 일성기계공업은 기존 텐터기의 장.단점을 파악해 성능을 대폭 개선한 텐터기 개발을 진행해 최종 성능테스트에 합격점을 받음에 따라 지난 9월 10일 김천공장에서 신제품 설명회를 갖고 본격 출시를 선언했다.
이번에 개발된 신형 텐터기는 고내구성과 가공품질 향상, 생산성 향상. 에너지절감 등에 촛점을 맞춰 개발됐다.
쳄버의 높이를 기존 텐터에 비해 15mm 높여 내부공간을 더 확보해 직물의 이송을 원활이 하면서도 2개의 모터를 채택해 균일한 풍량으로 열편차를 최소화했다.
또 풍량도 기존 텐터기에 비해 8% 상승시켰으며 유럽 K사와는 20% 더 상승시켜 효율성이 대폭 향상 됐다.
휀케이스 단열 효과 극대화와 폭출샤프트의 안정적인 구조도 큰 장점이다.
휀케이스와 보온판 사이에 밀폐된 빈공간을 두어 열차단 효율을 극대화 했으며 빈공간 사이로 폭출샤프트가 들어가 안정적인 구조가 되고 케이싱 및 상부 노즐면에 쌓이는 이물질 제거로 쳄버 내부의 오염도 방지했다.
스톰마크 기능도 대폭 개선했다.
쳄버 전체가 더욱 튼튼하면서 정밀 가공에 의해 더욱 정교해진 것도 돋보인다.
신형 텐터기(SUN SUPER-Ⅲ) 1호는 부산 세화산업에 조만간 설치될 예정이다.
일성기계공업 하병훈 이사는 "다양한 직물의 가공에 가장 적합한 텐터기로 성능을 향상시키면서 고내구성과 에너지절감 생산성향상에 초점을 맞춰 개발을 성공리에 마쳤다"면서, "합리적인 가격에다 성능이 대폭 향상 돼 가성비가 높아 고객들이 모두 만족할수 있다"고 말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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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경기 의정부시 가능동 수정아파트(이하 가능수정)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시공자 선정 도전에 나섰다.
지난 13일 가능수정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권수덕ㆍ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21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 참여가 이뤄질 경우 다음 달(10월) 12일 오후 5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제출 방법은 전자조달시스템 누리장터를 통한 전자입찰 및 조합 사무실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 제2조제7호 규정에 따른 건설업자 또는 「주택법」 제7조제1항 규정에 의한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사업자 ▲현설에 참석해 조합이 배부한 입찰참여안내서를 수령한 업체 ▲최근 2년간(2022년, 2023년) 건설현장에서 사망 등으로 관련 법에 따른 중대재해가 없는 업체 등이어야 한다. 이 입찰은 공동참여가 불가하다.
이곳은 지하철 1호선 가능역이 도보권에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고 교육시설로는 가능초, 배영초, 의정부중앙초, 의정부중, 의정부여자중, 의정부공업고, 의정부여자고 등이 있어 학군이 뛰어나다.
한편, 이 사업은 의정부 가능로85번길 10(가능동) 일대 9987.8㎡를 대상으로 용적률 271.88%를 적용한 지하 2층에서 지상 19층 규모의 공동주택 279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09-15 · 뉴스공유일 : 2023-09-15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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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민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민 기자] 경기 과천시 과천주공10단지(재건축)가 시공자 선정을 앞두고 업계 관계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과천주공10단지 재건축 조합은 최근까지 조합 비용을 들여 관련 물량산출업체를 통해 물량내역을 받은 것으로 본보 취재 결과 밝혀진 가운데, 최근 이사회에서는 총액입찰 740만5000원으로 시공자 선정을 하겠다는 의결을 하고 이를 대의원회에 올려 찬반을 가리기로 하면서 이를 두고 논란이 가중되고 있는 것.
해당 조합은 물량산출업체를 선정해 계약을 체결했으며 조합 마감 기준으로 3.3㎡당 699.7만 원 등의 결과가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약 41만 원의 가격을 올려 의결한 것을 두고 대의원회에서 어떤 결정을 내릴지에 대해 조합원과 업계 관계자들이 주시하고 있다.
도시정비업계에서는 일반적으로 적산업체가 산출한 예정가 대비 보통 조합이 낮은 가격으로 합리적으로 입찰공고를 진행하는 게 관행으로(조합원들의 분담금을 낮추기 위한 장치) 이와 정반대로 조합 이사회에서 41만 원의 가격을 올려 가결한 것을 두고 의견이 갈리고 있는 것.
특히 내역 관련 업체를 뽑아 물량까지 산출해 놓고 대의원회에서 총액입찰과 내역입찰을 두고 찬반을 묻는 것도 아니고 오직 총액입찰 740만5000원을 예정 가격으로 시공자를 뽑겠다는 찬반을 묻는 것을 두고도 반발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곳의 한 대의원은 "과천주공10단지의 경우 대의원회를 개최하면 보통 손을 들어 찬반을 묻는 등 비밀 투표가 이뤄지지 않아 눈치를 보는 분들이 많았던 게 사실"이라며 "하지만 이번 시공자 선정과 관련된 총액입찰ㆍ내역입찰은 최근 이슈화되면서 조합원 분담금과 즉결된 문제이므로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 대의원들이 심각하게 생각하고 투표해야 한다"고 밝혔다.
삼성물산 `총액입찰` vs 롯데건설 `내역입찰` 피력
전문가 "조합원들 이익을 위해 선택해야"
과천주공10단지 관련한 제보를 토대로 본보가 취재한 결과 구역 인근 커피숍과 단지에는 삼성물산 홍보직원들과 롯데건설 홍보직원들의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었다.
삼성물산 홍보 직원들은 인근 커피숍에서 대의원들을 모아 놓고 총액입찰의 장점을 부각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사회에서 의결했던 총액입찰에 관련한 긍정적인 의견을 피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본보에서 삼성물산 관계자에서 총액입찰과 내역입찰에 대해 설명하는 상황인 것 같은데 어떤 의견을 피력하시냐고 물었지만, 본인이 말한 게 혹시라도 예상치 못한 보도가 이뤄질 수 있으므로 공문을 통해 취재 요청을 하는 게 맞을 것 같다고 자리를 피했다.
인근에서 롯데건설 관계자도 볼 수 있었는데 롯데건설 관계자는 "과천주공10단지 조합에서 물량산출업체를 뽑아서 견적을 받은 상황으로 내역입찰을 위한 공고를 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특히 내역입찰의 경우 고급 마감재 등이 포함돼서 입찰 가격 이하로 입찰에 참여할 수 있어 자사의 수익을 없애고 45일이 주어진 만큼 충분한 대안 설계를 준비할 수 있다고 판단했던 게 사실"이라면서 "입찰에 참여하면 승산이 있다고 생각해서 홍보전을 시작한 게 사실인데 물량산출업체에서 699.7만 원의 내역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740만5000원으로 총액입찰 찬반 대의원회가 개최된다고 해서 당황스러운 게 사실이다. 조합원들의 분담금을 위해서 다른 조합은 물량산출업체에서 산출한 예가 보다 낮추는 게 일반적인 상식인데 과천주공10단지의 경우 상반된 이사회가 진행돼 공정한 경쟁이 이뤄질 수 있을지 고민이 되는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특히 이곳 조합장 역시 공정한 경쟁을 하기 위해서라도 내역입찰로 진행할 것이란 의견을 수차례 롯데건설 측에 의견을 줬기에 홍보전에 참여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삼성물산 홍보 직원들이 대대적으로 활동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는 가운데 이사회 원안대로 총액입찰로 사업이 진행될 경우 롯데건설의 철수 가능성이 점쳐짐에 따라 과천주공10단지 대의원들의 선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740만5000원 예가 어떻게 나왔나!?
이사들 적정공사비 적어내 최고ㆍ최저 빼고 평균값 내
적산업체를 선정하고도 공사비 증액이 740만5000원이 나온 부분에 대해 이곳의 조합장은 검증업체의 제출 금액을 참고한 뒤 취합해 결정했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특히 시공자 입찰시 마감재의 최소 기준을 서울 강남 수준으로 제시할 수 있도록 조치한 것을 반영했고 699.7만 원은 지반 조사 결과 미반영 및 커뮤니티 특화시설이 반영돼있지 않다는 장문의 문자를 조합원들에게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실제로 본보가 취재한 바에 따르면 이사회에서 740만5000원이 결정된 가장 큰 이유는 이사들이 1명씩 과천주공10단지 재건축 적정공사비를 써냈고 최고가와 최저가를 빼고 평 단가인 740만5000원을 결정했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한 대의원은 "이사 몇 명이 금액을 쓴 뒤 최고ㆍ최저가를 내게 해서 중간값으로 예가를 정했다. 마감재도 건설사 마음대로 제시할 수 있도록 한 것이 강남 수준을 제시할 수 있도록 했다는 핑계를 대는 게 말이 되는지 의심스럽다"며 "결국 이사들이 써낸 적정공사비가 더 비쌌으면 금액이 더 올라갔을 것이고 낮았으면 더 낮아졌다는 얘기인데 정확한 기준과 마감 스펙을 갖고 공사비 예가를 정하는 게 상식 아니냐"고 비판했다.
또 다른 대의원은 "총액입찰ㆍ내역입찰 2개의 안건을 올려 대의원들이 선택하도록 하고 예정 공사비 역시 적산업체의 마감재 리스트와 가격 등을 근거로 대의원 의결로 가격을 정했다면 논란이 없었을 것이다. 누가 봐도 주먹구구식으로 예가를 정한 꼴인데 우리처럼 큰 사업의 공사비 예가를 이사들이 적어내 중간 금액으로 정했다는 것은 누가 봐도 합리적이지 않기 때문에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는 것"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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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대우건설은 이달 14일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강원 동해시에서 열악한 주거환경에 처한 독립유공자 후손의 노후주택을 개보수하는 활동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해비타트 측에 2억 원을 기부하고, 독립유공자 후손 7가구의 노후주택 개보수를 진행 중이다.
대우건설 임직원은 동해시에 위치한 최영자 씨의 노후주택에서 외부 도색작업을 진행했다. 해비타트에서는 내부 단열, 창호, 장판 등 전반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지원했다. 최영자 씨의 조부인 독립유공자 고(故) 최대희 선생은 쇄운농민조합의 연락선전부로서 활동하다가 체포돼 옥고를 치렀다. 2006년 독립운동 유공이 인정돼 건국포장이 추서됐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안락한 주거환경 속에서 편안한 삶을 누리길 바란다"며 "2021년부터 3년째 진행해 오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한국해비타트와 협력해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주거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우건설은 2001년부터 `희망의 집 고치기` 캠페인을 벌여 주택 노후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의 시설 보수공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2018년부터는 한국해비타트와 협업해 활동 규모를 넓히고, 서울시와 함께 주거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전개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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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추석 명절을 맞아 중소 협력 업체들의 거래대금을 최대 18일 앞당겨 지급한다고 밝혔다.
포스코이앤씨는 자금 수요가 늘어나는 추석 명절을 맞아 중소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위해 이달 16일부터 내달 3일까지 지급해야 하는 거래대금 797억 원을 15일에 지급한다.
이번 지급 대상은 최근 포스코이앤씨와 거래하고 있는 921개 중소기업으로 거래대금은 전액 현금으로 지급한다.
포스코이앤씨는 최근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 확대, 원자재 가격 상승과 고금리에 따른 금융비용 상승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 업체들에게 거래대금 조기 지급을 통해 명절 상여금, 급여, 원자재 대금 등 현금 유동성 제고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포스코이앤씨는 2010년부터 업계 최초로 중소기업 거래대금 전액을 현금으로 지급해오고 있고, 매년 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 업체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대금을 조기 집행해왔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항상 최선을 다해주고 있는 협력 업체들의 자금 부담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비즈니스 파트너와 상생협력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기업 시민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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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명의 기자] DL은 2021년 지주사 체제 전환 후 처음으로 DL그룹 통합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이달 14일 밝혔다.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기업이 사회적 책임경영 성과를 이해관계자와 공유할 목적으로 발간하는 보고서다.
이번 보고서에는 지주사인 DL과 DL이앤씨, DL케미칼, DL에너지, DL건설, 글래드 호텔앤리조트 등 계열사별 내용이 포함됐다. ESG 경영 철학 및 방향성부터 지속가능경영 전략, ESG 관리 체계, 성과 등이 주요 내용으로 담겼다. 각 계열사는 사업성과 창출뿐만 아니라 미래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친환경 제품 개발과 기후변화 대응, 자원순환 등 ESG 경영활동에 힘쓰고 있다.
DL은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이산화탄소 포집ㆍ활용ㆍ저장(CCUS) 사업을 선도하기 위해 설립한 카본코를 그룹 내 ESG 우수 사례로 꼽았다. 카본코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 활동에 그치지 않고, 전 세계가 탄소 저감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그룹 내 주요 계열사들이 ESG위원회를 설치해 ESG 경영을 위한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한 점도 주요 성과로 소개했다.
앞으로도 DL은 친환경사업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기 위해 친환경 포트폴리오에 따라 관련 사업을 확대하는 등 2050 탄소중립 달성과 지속가능한 환경에 기여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그룹 내 ESG 활동이 유기적이고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ESG 경영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이사회 중심의 지배구조 투명성 확보 노력도 지속할 방침이다.
김종현 DL 대표이사는 "지주사 체제 전환 이후 변경한 그룹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통해 불필요한 공정과 자원 낭비는 걷어내고 지속 가능한 환경에 기여하는 ESG 경영활동에 힘쓰고 있다"며 "DL그룹은 친환경 신사업을 위해 그룹의 역량을 집중하고 지주사ㆍ계열사 ESG위원회 활동을 통해 ESG 경영을 전략적으로 지속 실천하고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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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전국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이 6개월 연속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8월 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민간아파트 최근 1년간 ㎡당 평균 분양가격(공급면적 기준)은 지난 8월 말 기준 501만 원으로 전월(492만7000원)보다 1.69% 상승했다. 지난해 같은 달(445만4000원)과 비교해 12.47% 올랐다.
HUG가 발표하는 월별 평균 분양가격은 공표 직전 12개월 동안 분양보증서가 발급된 민간 분양사업장 평균 분양가격을 의미한다.
서울 민간아파트 분양가격은 소폭 하락했다. 올해 8월 말 서울 민간아파트의 평균 분양가는 ㎡당 963만5000원으로 전월(967만5000원)과 비교해 0.41% 떨어졌다. 전년 동월(827만3000원)과 비교해 16.46% 상승했다.
수도권 민간아파트의 ㎡당 평균 분양가는 681만5000원으로 전월(682만2000원) 대비 0.1% 하락했으며, 전년 동월(615만4000원)과 비교해 10.73% 상승했다.
5대 광역시ㆍ세종은 524만9000원으로 전월(516만1000원) 대비 1.71% 올랐고 전년 동월(467만8000원) 대비 10.46% 올랐다.
기타 지방은 415만3000원으로 전월(404만 원)보다 2.81% 상승했고 전년 동월(634만9000원)에 비해서도 13.82% 상승했다.
올해 8월 전국 신규 분양 민간아파트 물량은 총 4718가구로 전년 동월(1만4342가구) 대비 67% 하락했다. 수도권 1945가구, 5대 광역시ㆍ세종시 1168가구, 기타 지방은 1605가구가 신규 분양됐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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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고용노동부는 최근 중대재해가 급증함에 따라 서울지역 건설업 대표 간담회를 열어 이달과 다음 달(10월) 총 11차례에 걸쳐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진행한다.
지난 12일에는 서울지역 건설업 대표이사와의 간담회가 열려 류경희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이 참석했다.
류 본부장은 최근 중대재해 현황 및 자기규율 예방체계 확립에 대해 강연하고, 지역 건설업 대표이사들과 효과적인 이행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중대재해 감축을 위한 최고경영자의 적극적 역할을 당부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올해 전반적인 중대재해 감소세에도 불구하고 50억 이상의 건설현장에서는 사고사망자가 오히려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고용노동부는 지난 8월에도 대형 건설사들과 2차례 안전보건리더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또한, 안전보건관리책임자 긴급 안전보건교육, 추석 전후 산업안전보건 집중관리기간 운영, 추석 대비 현장점검의 날 등을 통해 전방위적으로 재해감축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간담회 자리에서 류 본부장은 건설경기가 어렵다고 안전관리가 후순위로 밀려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며, 추석 명절 전후로 사고 예방에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특히 류 본부장은 대표이사들이 솔선수범해 현장에서 근로자의 안전이 최우선으로 지켜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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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경기도는 의왕 오매기지구 도시개발사업 예정지역 변경에 따라 의왕시 오전동 일원 총 1.06㎢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기간은 2024년 9월 18일까지 1년간이다.
도는 이달 11일까지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해 이와 같이 결정하고 15일 경기도 누리집에 공고했다.
해당 지역은 오매기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추진 중으로 투기 수요 유입 우려가 높아 2021년 9월부터 2024년 9월까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됐다. 최근 도시개발사업 예정지역이 변경돼 토지거래허가구역을 기존 0.295㎢에서 1.06㎢로 확대 지정했다.
해당 지역의 토지를 거래하려면 의왕시장의 허가를 받은 후 매매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허가받지 않고 계약하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허가를 받을 때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허가받으면 일정 기간 허가받은 목적대로 이용해야 하며, 위반시 취득가액의 10% 범위의 이행강제금이 매년 부과될 수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해당 지역은 토지 보상이 완료되지 않는 등 사업 초기 단계로, 원활한 사 업추진을 위한 의왕시장의 의견을 반영해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지정을 결정했다"며 "부동산시장 안정화를 위해 시장 상황에 따라 면밀히 대응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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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며 매년 서울시민의 주거비를 약 1조3000억 원 경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SH에 따르면 공사가 소유한 13만5441가구의 공공임대주택 임대액(임대보증금, 임대료)과 민간 시세를 비교한 결과, SH 임대액은 시세의 31.9%에 불과한 수준이다. 특히 서울시민이 SH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함으로써 얻는 주거비 경감액은 1조2943억 원으로 확인됐다. 2012년 약 3418억 원이었던 경감액이 3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SH 공공임대주택은 ▲아파트 월세형 7만9288가구(59%) ▲아파트 전세형 2만5797가구(19%) ▲매입임대 3만356가구(22%) 등으로 구성된다. 이중 아파트 주거 경감 기여액은 1조2022억 원으로 93%를 차지했다. SH가 관리하는 서울시 및 리츠 소유 공공임대주택까지 더하면 전체 가구수는 22만 가구, 주거비 경감 기여액은 2조983억 원에 이른다.
임대주택 유형별 주거비 경감 기여액은 장기전세주택이 가구당 1417만 원으로 가장 높았다. 특히 2012년 147만 원에서 지난해 1417만 원으로 9.6배 늘어나 타 유형에 비해 주거비 경감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재개발임대는 가구당 972만 원, 국민임대는 1192만 원, 영구임대는 902만 원을 경감했다.
다만 임대주택 운영비와 세금 등 관련 비용은 매년 늘어나면서 SH의 임대주택 사업수지는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기준 임대주택 수선유지비 등 SH 공공임대주택 운영비용은 2749억 원이나 임대료 수입은 1531억 원에 그쳤다. 2012년 1269억 원이었던 운영비용은 지난해 2749억 원으로 117%, 보유세는 94억 원에서 697억 원으로 641% 각각 증가했다. 더구나 SH 공공임대주택에 부과된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 보유세는 「지방세특례제한법」 제정 이후 2012년 94억 원에서 지난해 697억 원으로 크게 늘었다.
SH는 공공임대주택의 공급 유형ㆍ임대료 결정 권한을 강화해 공공임대주택 운영의 지속 가능성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공공토지 개발 지원을 확대해 고품질 공공임대주택 공급ㆍ관리에도 재투자할 방침이다. 또한 보유세 면제나 상응하는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정부, 국회 등에 적극 건의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헌동 SH 사장은 "사회적 기여가 큰 공공임대주택에 보다 많은 주거취약계층이 거주할 수 있도록 보유세를 면제하거나, 그에 상응하는 정부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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