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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서울 서초구 신반포15차 재건축사업이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한 협력 업체 선정에 나섰다. 지난 18일 신반포15차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종일ㆍ이하 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석면해체감리 및 건축물 철거감리 용역 업체에 대한 입찰 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오늘(20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입찰 마감은 오는 26일 오전 11시까지며 입찰서의 경우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의 전자 입찰에 의하며, 그 외 입찰신청서류는 조합 사무실에서 직접 방문 접수가 가능하다. 이 사업은 서초구 신반포로15길 5(반포동) 일대 3만1983.1㎡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3층~지상 34층에 이르는 아파트 6개동 679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구성할 계획이다. 이곳은 교통, 교육 환경이 뛰어난 강남의 핵심 재건축사업 중 하나로 사업성이 높아 알짜배기 사업지라고 평가돼 왔다. 먼저 서울 지하철 9호선 신반포역과 신반포로, 반포대교, 올림픽대로, 경부고속도로가 인접해 서울 각지로의 편입이 용이하다. 또한 도보권 내에 계성초, 반포초ㆍ중, 신반포중, 세화중ㆍ고ㆍ여고, 덜위치칼리지 서울반포외국인학교 등 명문 학군들이 즐비하다. 여기에 신세계백화점, 파미에스테이션, 뉴코아아울렛, 고속터미널역 지하상가 등이 위치해 있어 생활이 편의하다. 인근의 한 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는 "신반포15차는 뛰어난 입지와 프리미엄 브랜드 경쟁으로 많은 관심을 받은 지역으로 `서초푸르지오써밋`, `반포센트럴푸르지오써밋`에 이어 강남 중심에 위치한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귀띔한 바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8-07-20 · 뉴스공유일 : 2018-07-20 · 배포회수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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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삼성물산이 `래미안리더스원`을 오는 9월 공급한다. 삼성물산이 올해 강남권에서 첫 선을 보이는 아파트다. 최근 유관 업계에 따르면 `래미안리더스원`은 서울 서초구 서초우성1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것으로 지하 3층에서 지상 최고 35층에 이르는 12개동 아파트 총 1317가구 등을 공급한다. 공동주택은 전용 면적 기준으로 ▲59㎡ 4가구 ▲74㎡ 7가구 ▲83㎡ 23가구 ▲84㎡ 162가구 ▲114㎡ 29가구 ▲135㎡ 4가구 ▲178㎡ 1가구 ▲205㎡ 1가구 ▲238㎡ 1가구 등 총 232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이곳은 교통 환경이 뛰어나다. 신분당선 강남역과 서울 지하철 강남역(2호선)이 도보권 내에 위치해 있는 것은 물론 강남대로와 테헤란로, 경부고속도로(서초IC)로의 접근이 쉬어 편입이 용이하다. 여기에 수도권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는 광역버스, 공항버스 등 우수한 대중교통망도 또 하나의 장점이다. 교육 인프라 역시 우수하다. 단지 인근에 서이초와 서운중이 위치해 있고 서초고, 양재고, 서울고, 은광여고 등의 서울 대표적인 명문 학군이 자리잡고 있어 학부모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강남권 일대 다양한 생활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예술의 전당, 강남 세브란스병원, 메가박스(강남), CGV(강남), 이마트(역삼점) 등이 근거리에 있어 질 높은 생활이 가능하다. 인근의 한 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는 "`래미안리더스원`은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교통과 생활, 교육인프라를 두루 갖췄다"며 "아파트가 입지한 서초동 일대는 현재 재건축이 진행 중으로 앞으로 대규모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될 전망"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래미안리더스원`의 본보기집은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래미안갤러리에 마련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8-07-19 · 뉴스공유일 : 2018-07-19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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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지역
김종영 · http://edaynews.com
전남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교장 김종근)가 부산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와 함께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1박2일간 1학년 학생 각 30명씩 전체60명을 대상으로 광주 지역에서 제20회 ‘하날세’ 행사를 가졌다.   첫날 전남대사대부고 학생은 영남지역, 부산대사대부고 학생은 호남지역의 역사‧문화‧지리‧과학‧경제‧사투리 등을 조사해 발표했다. 또 전남대사대부고 학생들이 무등산, 송정시장, 양림동 역사문화 마을, 5‧18 자유공원, 아시아문화전당 및 광주 폴리, 첨단과학관 등을 직접 안내하며 호남 문화를 소개했다.   14일엔 부산대사대부고 학생들과 함께 5‧18 민주 국립묘지를 참배했다. 양교 학생대표들의 분향과 헌화로 시작된 참배 행사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영상 시청까지 한 시간 이상 진지하게 진행됐다. 부산대사대부고에서 온 모든 학생과 인솔 교사들은 꽃을 바치며 5‧18의 진실과 군부독재에 맞서 민주주의를 외쳤던 광주 시민의 위대한 희생정신과 저항정신을 되새겼다.   특히 올해는 홈스테이로 교류행사가 진행돼 부산 학생들이 광주 학생들의 가정에서 숙식을 함께 하면서 더욱 특별한 추억과 우정을 쌓았다. 1학년 한 학생은 “‘하날세’를 통해 ‘영남지역에 대한 막연한 편견이 없어졌다”며 “1박2일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다른 지역의 같은 또래들과의 직접 체험활동과 홈스테이를 통해 서로 다른 지역 정서를 이해 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뉴스등록일 : 2018-07-17 · 뉴스공유일 : 2018-07-17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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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서울 강남구 개포택지개발지구의 중층 단지인 `개포우성3차` `개포현대1차` `개포경남1ㆍ2차`가 대형 통합 재건축에 나선다. 세 단지를 합치면 무려 3000가구로 도시정비업계의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3일 유관 업계에 따르면 개포경남1ㆍ2차는 개포우성3차, 개포현대1차와 통합으로 재건축사업을 진행하기로 지난 11일 결정했다. 통합 재건축을 위해서는 동의율 50%를 넘어야 하는데 결정 당일 동의율 53.5%를 달성했다. 세 단지는 모두 한 블록 안에 자리 잡고 있다. 아울러 1984년 준공돼 재건축 연한(30년)을 넘겼으며, 2014년 말 연달아 재건축 안전진단을 통과한 바 있다. 지금까지 개포우성3차(전용면적 104~161㎡ 405가구)와 개포현대1차(전용 95~166㎡ 416가구) 두 곳은 모두 1984년 입주한 단지로 별개로 재건축사업을 추진해왔다. 하지만 각 단지 가구 수가 많지 않기 때문에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통합 재건축을 통해 대단지를 구축, 사업성과 상징성을 확보하는 것에 두 단지 주민들의 의견이 모아졌다. 반면, 이들 두 개 단지와 접한 개포경남은 통합 재건축 참여 여부가 불투명했다. 678가구 규모인 이 단지는 재건축에 대한 주민 간 견해 차이가 커 사업이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었다. 그러나 대단지가 재건축 사업성에 유리하기 때문에 고민 끝에 우성3차, 현대1차, 경남 등 3개 단지는 주민들의 요청으로 지난해 8월 신반포1차 조합장 출신 한형기씨를 초청, 통합재건축 관련 설명회를 갖기도 하는 등 대규모 통합 재건축에 긍정적인 조짐을 보였다. 업계의 한 전문가는 이번 통합과 관련해 "여러 단지가 한 번에 재건축하면 공공기여를 통해 조성하는 녹지와 도로, 공원, 부대복리시설 등을 보다 계획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등 효율성도 높아지고 재건축 기부채납 측면에서도 유리하다"고 귀띔했다. 이들 단지는 추후 통합 재건축 동의서를 새로 걷을 것으로 알려졌다. 전체 소유주의 3분의 2 이상이 동의하면 정비구역 변경을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사업지들이 모인 이곳은 지하철 분당선 구룡역과 지하철 3호선 도곡역 근거리에 위치한 더블 역세권으로 양재천이 가깝고 주변에 개일초, 구룡중, 개포고가 있다. 또 반경 1㎞ 안에 경기여고, 숙명여고, 중대부고 등 명문 학교가 위치한다. 이들 세 단지는 혼합정산제 대신 독립채산제 방식으로 사업을 시행해나간다. 가구 수는 통합하되 단지별로 분양계획과 분담ㆍ환급금을 따로 책정하는 방식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8-07-13 · 뉴스공유일 : 2018-07-13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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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 평택시 영신지구 도시개발사업지구에 오늘(6일) `힐스테이트지제역` 본보기집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힐스테이트지제역`은 지하 1층~지상 27층 규모의 아파트 16개동 1519가구로 건립된다. 이 가운데 235가구는 일반분양 대상이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59A㎡ 18 가구 ▲59B㎡ 24 가구 ▲74㎡ 77 가구 ▲84A㎡ 57가구 ▲84B㎡ 59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지제역`은 SRT(수서고속철도)와 수도권 전철 1호선 지제역 도보생활권 아파트로 지제역은 SRT를 이용하면 강남(수서역)까지 20분대로 도달할 수 있으며 2021년 개통 예정인 수원발 KTX도 통과하게 돼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SRT와 KTX가 동시에 정차하는 역으로 발전할 계획이다. 여기에 평택시가 올해부터 지제역을 광역 복합환승센터로 개발하는 사업 구상에 착수할 예정으로 수도권 남부의 대표적 교통요지로 떠오를 전망이다. 인근으로 경부고속도로, 평택제천고속도로, 1번국도, 45번국도 등이 인접해 있고, 지난해부터는 평택 시내를 빠르게 오갈 수 있는 간선급행버스(BRT)와 지제역과 강남역을 오가는 M버스(광역급행버스)도 운행 중이어서 교통 환경이 우수하다. 또한 차량으로 2~3분 거리에 반도체 단일 공정라인으로 세계 최대 규모인 삼성전자 평택 캠퍼스가 작년부터 본격 가동 중이다. 여기에 고덕국제화첨단 산업단지가 위치해 있어 직주근접의 환경을 갖췄다. 이밖에 걸어서 5분 거리에는 이마트도 위치해 있어 생활 인프라 역시 갖추고 있다. 청약 일정은 오는 12일 특별공급 청약을 시작으로 13일 1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이달 20일 발표되고, 계약은 다음 달(8월) 1일부터 3일까지 진행된다. 이 지역은 청약조정대상 지역과 달리 청약 통장 가입 뒤 1년이 지나면 가구주와 주택소유 여부 등에 관계없이 1순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민간택지에서 분양하기 때문에 계약 이후 6개월이 지나도 전매가 자유롭다. 한편 `힐스테이트지제역`의 본보기 집은 경부고속도로 안성IC 인근에 마련됐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8-07-06 · 뉴스공유일 : 2018-07-06 · 배포회수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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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서울 서초구 방배경남 재건축사업이 사업시행 변경인가를 위한 막바지 절차에 도달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6월 18일 서초구는 방배경남 재건축 조합(조합장 윤영숙ㆍ이하 조합)이 인가 신청한 사업시행 변경인가를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56조 및 동법 시행령 제49조에 따라 이를 공람ㆍ공고했다. 이에 따르면 이 사업은 서초구 방배로 21(방배동) 일대 3만7361.7㎡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건폐율 19.59%, 용적률 249.96%를 적용한 지하 4층~지상 최고 20층 공동주택 8개동 758가구 등을 공급할 예정이다. 방배경남아파트의 최대 장점은 입지다. 지하철 2호선 방배역이 도보로 이용 가능한 거리에 위치해 있고 인근에 지하철4호선과 2호선을 환승할 수 있는 사당역이 있다. 또한 경부고속도로 서초 IC가 있어 타 도시로의 접근이 수월하고 남부순환도로변에 위치하고 있어 교통여건이 매우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더불어 우면산과 매봉재산이 인접하고 있고 풍부한 녹지와 함께 조망가로 미관지구에 속해있다. 예술의 전당, 국립국악원, 한가람미술관 등 대형 문화공간이 인접하고 있어 풍부한 문화생활도 즐길 수 있다. 윤 조합장은 "우리 조합은 도심 속에 있으면서 녹지비율이 높고 숲 조망권이 좋은 점을 적극 활용해 기존 아파트들과 차별화를 이루려고 한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이곳은 2009년 12월 7일 추진위구성승인을 받고, 2014년 10월 23일 정비구역으로 지정돼 2015년 2월 16일 조합 설립을 완료했으며 지난해 8월 사업시행인가 절차를 거쳐 오늘에 이르렀다. 이곳의 시공자는 GS건설로 `방배그랑자이`라는 이름을 내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8-07-04 · 뉴스공유일 : 2018-07-04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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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김필중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부영주택이 공급한 경북(김천)혁신도시 사랑으로 부영아파트 1단지 내 상가가 완판됐다. 부영그룹은 지난달(6월) 28일 김천시 율곡동에 위치한 경북(김천)혁신도시 사랑으로 부영아파트 본보기 집에서 1단지 내 상가 입찰 결과, 총 10개 점포 공급에 27명이 입찰에 나서 평균 2.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이와 함께 입찰자들은 지 6월 29일 모두 계약을 마무리했다고 덧붙였다. 단지가 위치한 경북 김천혁신도시는 경북드림밸리 혹은 도농복합도시로 불린다. 한국전력기술, 한국도로공사, 농림축산검역본부, 한국교통안전공단,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한국건설관리공사 등을 비롯한 12개의 공공기관이 이미 들어섰다. 경부고속철도(KTX김천구미역), 경부고속도로(동김천IC) 등을 통한 광역 교통망을 자랑한다. 한편 경북(김천)혁신도시 부영아파트 1단지는 현재 일부 잔여가구를 분양 중에 있다. 지하 1층, 지상 17~25층 11개동의 전용면적 60㎡ 140가구, 84㎡ 776가구, 총 916가구의 대단지로 분양가격은 기준층 기준으로 전용면적 60㎡는 1억8500만 원, 84㎡는 2억3500~2억4000만 원 선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8-07-04 · 뉴스공유일 : 2018-07-04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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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칼럼
김세곤 · http://edaynews.com
함경도 경원에서 유배살이 한 윤선도는 1618년 겨울에 경상도 기장으로 유배지를 옮겼다. 그런데 이배(移配) 사유가 참 희한 하다. “이때 많은 선비들이 시사(時事)를 말하다가 북쪽으로 유배를 당했는데, 이이첨이 이것마저도 불쾌하게 여기고는 말하기를 ‘북쪽으로 귀양 간 사람들이 호지(胡地 오랑캐 땅)에 가까이 있는 만큼 필시 오랑캐와 내통 할 것이니, 모두 남쪽 변방으로 옮겨야 한다.’라고 하였다. 그래서 공(윤선도)도 기장(機張 부산광역시 기장군)으로 이배(移配)되었으니, 무오년(1618) 겨울의 일이었다.” 1)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일이지만, 종성에 유배중인 김시양도 1618년에 영해(경북 영덕군)로 이배되었다. 남쪽으로 내려가면서 윤선도는 홍원에서 기생 조생을 또 다시 만났다. 그가 지은 시 두 수가 말해준다. 노방의 사람에게 장난삼아 지어 주다 무오년(1618, 광해군10) 〔戲贈路傍人 戊午〕 2) 그대가 소유가(少游歌)를 애창하지 아니하니 내 어찌 고운 얼굴의 보조개를 보기 좋아하랴. 단지 몸을 비단 옷 속에 간직함을 기뻐하는데 말하는 것도 세상 사람들과 다르구나. 汝非愛唱少游歌 我豈耽看梨頰渦 只喜身編羅綺裏 語言敢與世殊科 3) 이 시에서 알 수 있듯이 윤선도가 반한 것은 조생의 얼굴이 아니라 언행이었다. 이어서 윤선도는 “홍헌의 조랑에게 답하다 무오년(1618) 〔答洪獻趙娘 戊午〕” 시를 지었다. 한자(당나라 한유)가 노승 태전에게 글을 남겨 준 뒤로 세간의 헐뜯는 평이 있는 지 어느 덧 천년 나도 지금 그대가 객(客)을 알아봄에 감격하여 다시 가요를 지어서 짧은 종이에 쓰노매라. 당나라 한유는 조주자사(潮州刺史)로 있을 적에 친하게 지냈던 노승(老僧) 태전과 작별하면서 글과 함께 자신의 의복을 남겨 주었다. 1618년 겨울에 윤선도는 경상도 기장에 도착했다. 그는 도착하자마자 “일일화(一日花)를 읊다”를 지었다. 4) 오늘 핀 꽃이 내일까지 빛나지 않는 것은 한 꽃으로 두 아침 햇살 보기가 부끄러워서라네. 날마다 풍도(馮道)처럼 양지만 쫓는 해바라기만 있다면 세상의 옳고 그름(是非)을 그 누구 있어 분별할까 甲日花無乙日輝 一花羞向兩朝暉 葵傾日日如馮道 誰辨千秋似是非 이 시는 마치 1618년 겨울 광해군 시대를 보는 것 같다. 영구집권을 꾀하는 대북파 이이첨 일파는 인목대비를 서궁(지금의 덕수궁)에 유폐시키고 충신들을 모조리 유배시키고 죽였다. 폐모를 반대한 이항복도 북청으로 유배 가서 1618년 5월에 별세했고, 이원익도 유배상태였다. 조정 대신들은 오로지 풍도(馮道)처럼 시비 분별도 없이 광해군에게 맹목적인 충성을 해야 했다. 5) 이렇게 대북파가 탄압정치로 신하들의 입을 틀어막고 맹신적인 충성을 강요하자 서인과 남인 심지어 소북마저 등을 돌렸다. 한편 1619년 여름에 양아버지 관찰공 윤유기가 세상을 떠났다. 6) 1616년 12월21일 윤선도가 ‘병진소’를 올린 이후 윤유기는 관직을 박탈당하고 향리로 돌아가 우울하게 지내다가 생을 마쳤다. 향년 66세였다. 윤선도는 깊은 슬픔에 빠졌다. 유배중이라 장례를 치를 수 없다는 점도 있었지만 양부의 별세가 자기 탓이라는 자책감이 더했으리라. 부고를 받자 윤선도는 제수(祭需)를 갖추고 제문(祭文)을 지어 지극히 비통한 심정을 달랬다. 1) 윤선도 시장(諡狀) 2) 원주에는 ‘이하는 기장(機張)으로 배소를 옮길 적에 지은 것이다. 노방의 사람은 조생(趙生)이다.’라고 적혀 있다 3) 소유가(少游歌)는 남녀의 애정을 다룬 노래를 말하고, 이협(梨頰)은 배의 속살처럼 하얀 얼굴을 뜻한다. 4) 원주에는 ‘이하는 무오년(1618) 기장으로 배소를 옮긴 뒤에 지은 것이다.’라고 적혀 있다. 5) 풍도(馮道)는 매우 혼란 했던 중국 5대 시대(907-960)에 5개의 나라에서 10명 이상의 황제를 섬긴 양지만 쫓는 해바라기 재상이다. 6) 윤유기는 부친 윤유심의 동생(윤선도의 작은 아버지)인데, 해남윤씨 종가로 입양 가서 윤선도의 양아버지가 되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뉴스등록일 : 2018-06-26 · 뉴스공유일 : 2018-06-26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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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포스코건설이 경기도 지역의 대표적인 부촌으로 알려진 분당구 정자동에 `분당더샵파크리버`를 공급한다.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분당더샵파크리버`는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215 일대에 지하 4층에서 지상 최고 34층에 이르는 7개동 총 671가구 규모로 지어지며 공동주택ㆍ오피스텔ㆍ업무시설ㆍ근린생활시설 등이 들어서는 복합단지로 조성된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59A㎡ 60가구 ▲59B㎡ 28가구 ▲74A㎡ 29가구 ▲74B㎡ 26가구 ▲84A/G㎡ 62가구 ▲84B/H㎡ 135가구 ▲84C/I㎡ 53가구 ▲84D㎡ 52가구 ▲84E/J㎡ 30가구 ▲84F/K㎡ 31가구 등 506가구이며, 주거용 오피스텔은 84㎡ 165실로 구성된다. 먼저 정자동은 분당 내에서도 교통ㆍ교육ㆍ문화ㆍ의료ㆍ여가ㆍ자연환경까지 모두 갖춘 곳으로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분당더샵파크리버`는 지난 2013년 정자동에 공급된 `분당더샵스타파크` 이후 15년 만에 분양되는 아파트다. 단지는 대규모 공원인 정자공원이 맞닿아 있으며 바로 앞으로 탄천이 흐르고 뒤로는 불곡산이 위치한 전형적인 배산임수형 입지에 위치한다. 교통 환경 역시 뛰어나다. 신분당선ㆍ분당선 환승역인 미금역과 정자역이 근거리에 위치해 있어 강남으로의 편입이 30분 내로 편리하다. 여기에 경부고속도로, 분당수서간도로, 대왕판교로 진입이 용이하며 광역버스, M버스, 공항버스 정류장 이용도 편리하다. 교육 인프라도 좋다. 도보권 내에 초등학교 3개와 중학교 2개, 고등학교 3개가 위치해 있고 일명 `4대 학원가`로 불리는 분당 학원가도 자리잡고 있어 학부모들의 선호를 충족시킨다. 또한 이마트(분당점)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 분당 중앙공원, AK플라자 분당점, 현대백화점 판교점, 롯데백화점 분당점, CGV오리역 등 편의시설도 인접해 있어 고품격 라이프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분당더샵파크리버`의 청약일정은 오는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당해), 29일 1순위(기타) 청약을 실시한다. 7월 6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계약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분당더샵파크리버`의 본보기집은 경기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650 일대(판교역 1번 출구)에 위치해 있으며 이달 안으로 개관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8-06-22 · 뉴스공유일 : 2018-06-22 · 배포회수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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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필중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부영주택은 경북 김천시 율곡동 771번지에 위치한 경북(김천)혁신도시 `사랑으로` 부영아파트 1단지 내 상가를 분양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경북(김천)혁신도시 부영아파트 1단지 내 상가는 1개동 2층 10개 점포로 구성돼 있다. 상가 신청 및 입찰 일자는 오는 28일이며, 계약 일자는 29일이다. 입점 예정일은 계약일로부터 3개월 이내며 입찰 장소는 김천혁신도시 부영아파트 본보기 집이다. 단지가 위치한 경북 김천혁신도시는 경북드림밸리 혹은 도농복합도시로 불린다. 한국전력기술, 한국도로공사, 농림축산검역본부, 한국교통안전공단,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한국건설관리공사 등을 비롯한 12개의 공공기관이 이미 들어섰다. 경부고속철도(KTX김천구미역), 경부고속도로(동김천IC) 등을 통한 광역 교통망을 자랑한다. 혁신도시 프리미엄으로 김천시 율곡동 인구는 3년 9개월 만에 23.5배 증가했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김천혁신도시의 유입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지역 상가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며 "아파트 입주 문의 역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아파트에 이어 상가 반응도 좋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김천)혁신도시 부영아파트 1단지는 작년 3월 입주를 시작, 현재 분양 중에 있다. 지하 1층~지상 17~25층 11개동의 전용면적 60㎡ 140가구, 84㎡ 776가구, 총 916가구의 대단지로 분양가격은 기준층 기준으로 전용면적 60㎡는 1억8500만 원, 전용면적 84㎡는 2억3500~2억4000만 원선이다. 본보기 집은 경북 김천시 혁신2로 20(율곡동)에 위치해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8-06-21 · 뉴스공유일 : 2018-06-21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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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학형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학형 기자] 대구 안심연료단지 일대를 주거 신도시로 만들려는 `안심뉴타운 도시개발사업`이 단지조성공사 착수와 함께 용지공급에 들어갔다. 19일 건설ㆍ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대구도시공사는 안심뉴타운 도시개발사업 단지조성공사의 시공사로 윤성종합건설(1공구)과 미도종합건설(2공구)를 각각 선정하고 최근 첫 삽을 떴다. 안심연료단지는 1970년대 대구 전역의 24개 연탄공장을 6개 공장으로 통ㆍ폐합해 이전ㆍ조성됐다. 그간 서민들에게 안정적인 연료 공급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해왔으나, 지난 2013~2014년 두 차례에 걸친 주민건강영향조사에서 폐질환 환자 160여 명 발생 등의 결과가 나오면서 환경개선이 시급한 지역으로 대두됐다. 사업시행자로 지정된 도시공사는 탄가루와 분진으로 건강을 위협받던 이곳 연료단지 일대를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상업 시설을 유치해 `대구의 새로운 복합 신도시`로 만들 계획이다. 지난해 10월 지장물 철거공사를 시작으로 지난 4월에는 기공식을 가졌다. 도시공사는 단지조성공사 착공과 함께 용지공급을 시작했다. 지난달(5월)부터 공동주택지 3필지, 유통상업용지 1필지, 상업용지 12필지 공급을 시작했으며, 이달 중 준주거용지, 단독주택지, 상업용지 일부를 단계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총 2000여 가구의 공동주택과 50여 가구의 단독주택 등이 들어설 계획이며, 도시공사는 안심뉴타운 개발사업에 대한 정보를 알리기 위해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한편, 안심지구 주변에는 안일초, 신기중, 반야월초, 안심중, 동부고 등이 있다. 대구 외곽을 순환하는 4차 순환도로와 맞닿아 있으며, 대구철도 1호선 율하역, 신기역, 반야월역 등이 가깝다. 문화ㆍ생활시설은 금호강변 체육공원, 종합시장, 대형마트, 안심창조밸리 등이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8-06-19 · 뉴스공유일 : 2018-06-19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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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SK건설이 부산시 동래구에 `동래3차SK뷰`를 이달 공급한다고 밝혔다. 19일 SK건설에 따르면 `동래3차SK뷰`는 동래구 온천동 183-3 일원에 지하 5층~지상 39층, 아파트 7개동 999가구의 규모로 들어선다. 이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59~84㎡ 126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여기에 오피스텔 1개동 전용면적 28~80㎡ 444실 등도 함께 건립한다. `동래3차SK뷰`가 들어서는 단지 주변은 교통과 교육, 생활편의시설, 공원 등의 기본적인 삶을 위한 풍부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먼저 교통 환경이 우수하다. 단지에서 동래역과 교대역, 연산역 등 환승역이 3정거장 내에 있으며, 서면역 역시 10분 내로 근거리에 위치해 있다. 더불어 단지 앞을 지나는 중앙대로가 동래~연산~서면~부산역을 모두 지나는 만큼 접근성이 좋으며, 경부고속도로 구서IC도 차량 10분 권대 내에 있다. 또한 생활 인프라 역시 풍부하다. 롯데백화점 동래점, 롯데마트 동래점, 홈플러스 동래점 등이 차량 5분 거리에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온천초, 동래중, 동해중, 유락여중, 동래고, 대명여고, 동래원예고 등을 비롯해 반경 1km 내외로 10개가 넘는 초ㆍ중ㆍ고교가 위치하고 있다. 이처럼 부산 전통의 동래학군을 누릴 수 있는 것은 물론 동래역 주변으로 형성된 학원가 이용도 편리해 학부모 수요자들의 큰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단지는 기본적으로 아파트, 오피스텔 모두 실수요자들을 위한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실수요자 선호도 높은 남향위주의 설계를 적용해 주거편의성을 강화했다. 오피스텔도 1인 가구를 위한 전용면적 28㎡과 3룸 구성의 전용면적 80㎡으로 나뉘어 투자 및 실거주 수요를 모두 아우를 전망이다. 한편 `동래3차SK뷰`의 본보기 집은 부산시 수영구 수영동 517 일대에 개관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8-06-19 · 뉴스공유일 : 2018-06-19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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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파견근로자로서 청소년단체에서 청소년육성업무에 종사한 경력을 청소년단체에 근무한 경력으로 볼 수 있다는 유권해석이 나왔다. 지난 12일 법제처는 여성가족부가 `파견근로자로서 청소년단체에서 청소년육성업무에 종사한 경력`을 청소년지도사 자격검정의 응시자격으로서 청소년활동 등 청소년육성업무에 종사한 것으로 인정되는 경력 중 하나인 「청소년지도사 자격검정 및 연수 규정」(여성가족부고시 제2017-7호) 별표2제1호의 `청소년단체에 근무한 경력`으로 볼 수 있는지 문의한 것에 대해 이 같이 회답했다. 이렇게 해석을 한 이유로 법제처는 "「청소년지도사 자격검정 및 연수 규정」(여성가족부고시 제2017-7호) 별표 2 제1호에서는 청소년지도사 자격검정의 응시자격 기준으로서 청소년활동 등 청소년육성업무 종사경력의 인정범위와 내용으로 `「청소년 기본법」 제3조제8호에 따른 청소년단체에 근무한 경력`이라고만 규정하고 해당 단체에 직접 고용돼야 하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별도로 규정하고 있지 않으므로 문언 상 청소년단체에서 청소년육성업무를 맡아 수행했다면 이를 청소년단체 근무경력으로 봐야 할 것이지, 그 업무에 종사한 사람이 청소년단체에 직접 고용돼 청소년육성업무를 수행한 경우만을 의미한다고 볼 수는 없다"고 말문을 열었다. 또한 "「청소년 기본법」 제21조 및 같은 법 시행령 별표 1에서 청소년지도사 자격검정의 응시자격에 관해 규정하고 있는 것은 「청소년 기본법」 제3조제2호에 따른 `청소년육성`에 관한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사람에게 청소년지도사 자격을 부여하기 위한 것인데 청소년단체는 해당 단체의 인력운용 상황 등을 고려해서 특정 업무에 대해 필요한 인력을 직접 고용하거나 파견을 받아 운용할 수 있고 이 경우 그 업무에 종사하게 된 사람이 직접 고용됐는지 또는 파견됐는지 여부는 그 사람의 전문성과는 관련이 없으므로 직접 고용됐는지 여부에 따라 청소년육성업무에 종사했는지 여부를 판단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고 봤다. 한편 파견근로자는 「파견근로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파견사업주와 고용계약을 맺고 있어 실제 파견근로자를 사용한 사업주(청소년단체)에 의한 객관적이고 책임감 있는 경력 증명이 곤란하므로 이 사안과 같이 파견 근무한 경우까지 청소년단체에서 근무한 경력으로 넓게 인정할 경우 청소년 지도사 응시자격 기준의 타당성과 신뢰성이 훼손될 우려가 크다는 의견이 있다. 이에 대해 법제처는 "그러나 `자격제도`란 전문적 지식과 기술이 요구되는 직업분야에 대해 공공복리를 위해 헌법상 보장된 직업선택의 자유를 법률로써 제한하되 일정한 자격을 갖춘 자에 한정해서 그 자유를 회복시켜 주는 것으로서 이러한 자격제도를 시행할 때에는 그 자격요건의 구체적인 내용과 기준 등을 법령에 명확히 규정해야 하고 법령상 다른 특별한 규정이 없는 한 문언과 그 취지에 맞게 엄격히 해석해야 한다"며 "이런 점에서 볼 때 청소년지도사 자격검정 응시자에 대한 경력 증명의 객관성ㆍ타당성을 높이기 위한 행정절차 개선 및 관련 법령 개정의 필요성 여부 등에 대해 검토하는 것은 별론으로 하고, 청소년지도사 자격 제도의 원활한 수행에 차질이 예상된다는 사정만으로 법령상 명확한 근거 없이 파견근로자의 경력 인정범위를 제한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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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필중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올해 전국의 땅값이 6% 이상 상승해 5년 연속 증가세를 유지했다. 최근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ㆍ이하 국토부)는 전국 지방자지단체가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해 오늘(31일) 공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전년 대비 6.28% 상승해 지난해 5.34%에 비해 0.94%p 증가했다. 국토부는 정부ㆍ공공기관의 지방이전, 동계올림픽 기반시설 확충 등을 위한 토지 수요 증가 및 제주, 부산 등의 활발한 개발사업 진행 등을 상승 주요 요인으로 분석했다. 공시 대상은 총 3309만 필지(표준지 50만 필지 포함)이며, 전년(3268만 필지) 대비 약 41만 필지(1.3%)가 증가했다. 권역별 상승률은 수도권(서울ㆍ인천ㆍ경기) 5.37%, 광역시(인천 제외) 8.92%, 시ㆍ군(수도권ㆍ광역시 제외) 7.2%로 나타났다. 수도권은 고양시 덕양ㆍ일산등 서북부지역 개발사업지연(재정비 촉진지구) 등의 영향으로 전반적으로 전국 평균(6.02%) 보다 낮았으나, 서울은 정비사업(마포아현1-4구역, 용산한남3재정비촉진지구) 및 공공주택 지구(서초우면동, 신원동) 사업시행으로 전국 평균 보다 높게 상승했다. 시ㆍ도별로 제주(17.51%), 부산(11%), 세종(9.06%), 대구(9.03%), 울산(8.54%), 광주(8.15%) 등 10개 시ㆍ도는 전국 평균(6.28%)보다 높게 상승했고 경기(3.99%), 대전(4.17%), 충남(4.33%), 인천(4.57%), 전북(5.52%) 등 7개 시ㆍ도는 전국 평균(6.28%)보다 낮게 상승했다. 제주는 신화역사공원 개장 및 헬스케어타운 조성사업, 부산은 센텀2지구 산업단지 조성 및 재개발사업, 세종은 기반시설 확충 및 제2경부고속도로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높게 상승했다. 경기는 구도심 정비사업 지연(고양시 일산서구), 토지시장 침체에 따른 수요 감소(파주) 등으로 낮은 상승률을 나타낸 것으로 파악됐다. 시ㆍ군ㆍ구별로 하락한 지역은 없으며, 전국 평균(6.28%)보다 높게 상승한 지역은 131곳, 평균보다 낮게 상승한 지역은 119곳으로 나타났다. 최고 상승 지역은 제주도 서귀포시(18.71%)이고, 제주시(16.7%), 부산 동래구(14.95%), 부산 해운대구(13.61%), 전남 장성군(13.34%) 순으로 집계됐다. 최소 상승 지역은 강원 태백시(0.54%)이고,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0.91%), 전북 군산시(1.14%), 경기 용인시 수지구(1.53%), 경기 파주시(1.58%) 순으로 낮은 상승률을 보였다. ㎡당 1만 원 이하는 1069만 필지(32.3%), 1만 원초과 10만 원 이하가 1443만 필지(43.6%), 10만 원 초과는 797만 필지(24.1%)로 나타났다. 1만 원 이하 필지는 전년대비 1.7%p 감소했고, 1만 원 초과 10만 원이하 필지는 전년대비 1.1%p 증가했다. 공시가격은 각종 조세ㆍ부담금 부과, 건강보험료 산정 및 기초노령연금 수급대상자 결정, 공직자 재산등록 등 약 60여 종의 관련 분야에 광범위 하게 활용된다.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또는 해당 토지가 소재한 시ㆍ군ㆍ구의 민원실에서 31일부터 오는 7월 2일까지 열람가능 하며 같은 기간 동안 이의신청 할 수 있다. 시ㆍ군ㆍ구청장은 이의신청기간이 만료된 날부터 30일 이내에 이의신청 내용 심사 결과를 서면으로 통지한다. 이의신청의 내용이 타당하다고 인정될 경우에는 개별공시지가를 조정해 다시 결정ㆍ공시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8-05-31 · 뉴스공유일 : 2018-05-31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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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필중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조합 설립을 향해 속도를 내던 과천 주암장군마을 재개발사업이 일시 중단됐다. 16일 유관 업계 소식통에 따르면 주암장군마을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 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 김광수ㆍ이하 추진위)는 지난 3월 26일 신청한 조합설립인가를 최근 철회했다. 이에 따라 과천시청은 이번 주 내로 조합설립인가 반려 결정을 내릴 방침이다. 김광수 추진위원장은 "토지등소유자 동의율 75%를 넘겨 조합설립인가를 신청했으나 그 시기에 대한 이견이 있어 철회했다"며 "다시 총회를 개최하고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곳의 재개발사업을 반대하는 일부 주민들은 과천시청을 상대로 행정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업을 반대하는 장군마을발전모임은 재개발을 할 이유가 없다는 입장이다. 장군마을발전모임의 한 관계자는 "도로와 상하수도 등 정비기반 시설이 양호하고 공영주차장등 생활에 불편이 없으며 구조적으로도 아무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 한편 사업을 반대하는 주민들은 과천시청에 대해 지난 3월 장군마을 정비구역 해제를 위한 무효확인 소송을 수원지방법원에 제기했으며 내달(6월) 초 1심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재건축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과천에서 유일한 재개발 사업지인 주암장군마을은 경부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하고 서울과 과천ㆍ안양을 연결하는 교통로인 남태령과도 가깝다. 또한 서초구 양재동과 인접해 있어 교육여건도 강남ㆍ서초권 못지않게 상당히 좋은 입지적 조건을 가지고 있어 조합설립 전부터 대형 건설사들이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암장군마을 재개발사업은 경기 과천시 장군마을길 34(주암동) 일대 5만2895㎡를 대상으로 한다. 기존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용적률 231.31%를 적용해 지하 2층~지상 33층 공동주택 8개동 총 880가구(임대 44가구 포함) 규모의 정비구역 지정을 받은 상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8-05-16 · 뉴스공유일 : 2018-05-16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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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강대의 · http://edaynews.com
계엄군 성폭행 등 5·18과 관련된 새로운 증언들이 나오고 있는 시점에 80년 5월 당시 희생된 청소년 희생자들이 언론에 보도되며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당시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은 단순 피해자나 희생자가 아니었다. 민주화 시위 도중 도청 방향으로 시위하다 총격으로 사망하거나 시민들을 구하러 헌혈하고 나오다 총격으로 사망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현재 광주시교육청이 파악하고 있는 5·18민주화운동 당시 희생된 광주 학생들은 16개 학교 학생 18명이다. 그들의 우리의 선배고 보호받아야할 학생이었으며 불의를 보고 지나치지 않은 시민이었다.   당시 5월20일 광주광역시 동구 동명동 동문다리 인근에서 첫 학생 희생자가 나왔다. 동신중 3학년 박기현 학생이다. 계림동 책방에서 책을 사고 나오는 박기현 학생을 계엄군이 ‘데모꾼 연락병’으로 지목하며 진압봉으로 구타해 끌고 갔다. 박기현 학생은 다음날 다발성 타박상으로 사망한 채 전남대병원에서 발견됐다.   집중사격이 있었던 21일에 특히 많은 희생자가 나왔다. 무등중 3학년 김완봉, 전남여상(당시 춘태여상) 3학년 박금희, 숭의중 2학년 박창권, 대동고 3학년 전영진, 동성고(당시 광주상고) 2학년 이성귀, 송원고 2학년 김기운 학생이 21일에 희생됐다. 사망원인이 전부 총상이다.   이날 희생자가 많이 나와 피가 부족해지자 전남여상 박금희 학생은 오후5시 지나가는 차를 잡아타고 기독교병원으로 가서 헌혈을 했다. 박금희 학생은 헌혈을 마치고 나오는 중 헬기 사격으로 요부와 복부를 관통당해 사망했다.   숭의중 박창권 학생은 도청 앞에서 ‘비상계엄령 철폐’를 외치다 우상박 총상으로, ‘엄마, 조국이 나를 불러요’라는 말을 남긴 대동고 전영진 학생은 노동청 앞에서 도청 옥상에서 발사한 조준 사격을 우측 두부에 맞고 사망했다. 무등중 김완봉 학생은 후경부와 좌전두부에 총상을, 동성고 이성귀 학생은 두개골 관통 총상을, 송원고 김기운 학생은 두부 총상을 입고 이날 모두 도청 인근에서 희생됐다. (김기운 학생은 22년 동안 무명열사로 시립공원 묘지 3묘역에 묻혀 있다가 2001년 10월 유전자 감식으로 가족을 찾게 된다.)   22일에도 비극은 이어졌다. 시위에 참여해 오던 숭의고 1학년 양창근 학생이 22일 공용버스터미널 앞에서 두부 관통 총상으로 사망했다.   23일엔 지원동 주남마을에서 송원여상 3학년 박현숙 학생과 광주일고 부설 방송통신고 3학년 황호걸 학생이 각각 두부, 흉부, 하복부 전신 총상과 복부, 하지 총상으로 사망했다.   가정형편이 어려워 방통고에 진학했던 황호걸 학생은 도청 지하실에서 시신에 묻은 피와 오물을 닦아주다 관이 부족해 화순으로 관을 구하러 가다가 매복해 있던 군인들의 집중 사격을 받았다.(구한말 의병대장 황병학 선생의 손자가 황호걸 학생이다) 같이 관을 구하러 이동하다 총 7발을 맞고 “물, 물, 물”이라고 말하다 사망한(생존자 홍금숙 씨 증언) 박현숙 학생은 당시 집에 쌀이 떨어져 동생에게 밥을 해주지 못해 안쓰러워했다는 기록이 있다.   24일 진월동 저수지에서 물놀이를 하던 전남중 1학년 방광범 학생이 두부 총상으로, 마을 동산에서 고무신을 주우러 돌아서던 효덕초 4학년 전재수 학생이 흉부 관통과 후대퇴부 총상으로 사망했다. 당시 인근에 11특전 여단, 7특전 여단과 보병학교 교도대 병력이 이동 중이었다.   같은 날 살레시오고 2학년 김평용 학생이 남구 송암동에서 좌우측 관절부 총상으로, 조대부고 3학년 김부열 학생이 지원동 부엉산에서 다발성 총상과 흉부 상단부 절단으로 사망했다. 당시 101사격장에 암매장 됐던 김평용 학생을 부모님과 담임교사, 시청 직원이 함께 찾아냈다. 총을 들고 계엄군과 싸우다 사망한 김부열 학생의 시신은 목이 잘리고 가슴도 없고 팔도 없었다. 유가족들은 사타구니 점으로 시신을 확인했다. 김부열 학생은 폭도로 분류돼 유가족들에게 지급되던 위로금 400만원도 받을 수 없었다.   27일 최후 항쟁의 날. 서광여중 3학년 김명숙 학생, 동성고 1학년 문재학 학생과 안종필 학생, 조대부고 3학년 박성용 학생이 희생됐다. 김명숙 학생은 27일 저녁 친구집에 가다가 전남대 용봉천 주변에서 좌측골반에 총상을 입고 사망했다. 당시 군홧발로 김명숙 학생 집에 들어온 군인들은 “엉덩이에 맞았으니 괜찮을 것”이라고 말했다.   동성고 문재학 학생은 도청에서 최후 항쟁을 하다 좌복부와 좌전경부 관통 총상을 입고 사망했다. 박성용 학생은 도청에서 마지막까지 부상자와 시신들을 돌보다 흉부 총상으로 희생됐다. 안종필 학생까지 도청에서 27일 새벽 2시경 우흉부 관통 총상으로 끝내 쓰러졌다.   문재학 학생은 계엄사 4-3, 묘지번호 104, 관 번호 94번으로 당시 전남일보 사망자 명단에 실렸다. 안종필 학생은 유품으로 며칠 전 맞춘 교복 영수증과 돈 오백원을 남겼다. “광주공원에 친구가 갔는데 아무래도 죽은 것 같다”며 자취하는 친구를 걱정하다 26일 나간 박성용 학생은 끝내 돌아오지 못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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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학형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학형 기자] 10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의정부 고산지구에 혼합형 분양아파트를 건설할 수 있는 공동주택용지 1필지 6만4742㎡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고산지구 C4블록 공동주택용지는 공급면적이 6만 4742㎡이며, 공급예정가격은 3.3㎡당 647만원 수준으로 총 1269억 원이다. 이곳은 60~85㎡와 85㎡ 초과 가구 등을 지을 수 있는 혼합형 분양아파트 용지이다. 서울 접근성이 좋고, 주변에 중심상업지역과 초등학교 등이 있다. 추첨방식으로 공급하며, 신청자격 1순위는 주택법에 따라 주택건설사업자로 등록한 자 중 최근 3년간 300세대 이상 주택건설실적 또는 사용검사실적과 시공능력이 있는 업체이며, 2순위는 주택법에 따른 주택건설사업자로 등록한 자이다. 대금납부조건은 2년 할부로 계약금 10%를 제외한 중도금 및 잔금은 6개월 단위로 4회 균등 납부할 수 있다. 의정부 고산지구는 2017년 6월 구리-포천 고속도로가 개통됨에 따라 서울 강남까지 3~40분 만에 이동이 가능할 정도로 서울 도심 및 강남 접근성이 우수하다. 주변에 기존 택지개발지구인 ▲금오 ▲송산 ▲민락 ▲민락2지구가 있다. 남측에는 의정부시가 추진 중인 복합문화융합단지 약 59만㎡가 지난 4월 30일 실시계획인가를 받아 본격적인 개발에 들어갔다. LH가 의정부 고산지구에 공급한 토지는 전량 매각되었다. 이번에 공급될 공동주택용지인 C4블록은 입지가 뛰어나 작년부터 건설업체의 문의가 많았던 곳이다. 박병득 LH 의정부고산PM 단장은 "이번에 공급하는 공동주택용지는 입지여건이 우수해 수도권 내 우량택지를 확보하고자 하는 업체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전망이다. 건설업계 투자자의 높은 관심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급일정은 오는 5월 30일(1순위), 31일(2순위) 양일간 LH청약센터를 통해 신청접수를 받고 31일 추첨 및 당첨자 발표, 6월 7일 계약체결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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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교육부가 사학비리에 대한 엄정초지에 나섰다. 8일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상곤)는 이달 4일 사학비리제보자 신원 등 정보 유출 의혹에 대한 조사결과, 그날로 교육부 서기관 1명을 직위해제 및 `중징계` 의결 요구하고, 사립대 교직원 2명과 함께 수사의뢰하는 등 엄정조치했다고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최근 언론에 보도된 경기 소재 A대학 내부비리제보자 인적사항 유출 의혹과 관련해서 위 서기관 ㉠은 교육부에 접수된 A대학 내부비리 신고내용을 이미 알고 있는 상황에서 대학선배인 B대학(A대학과 같은 학교법인 소속) 직원 ㉡과 수회 만났고 A대학 실태조사 결과 발표 이틀 후 저녁식사를 함께 하면서 위 발표된 결과 관련사항에 대하여 대화한 사실은 확인했지만 당사자들이 유출사실을 극구 부인하고 있으므로 보다 세밀한 진상 규명을 위하여 ㉠과 ㉡을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으로 수사를 의뢰했다. 직무관련자로부터의 음식물 수수 관련해서는 서기관 ㉠에 대하여는 「청탁금지법」위반으로 `과태료 부과` 요구하고 B대학 직원 ㉡에 대하여는 같은 법 위반으로 문책(경징계) 및 `과태료 부과`를 요구했다. 아울러 비리 제보자 인적사항, 교육부 향후 조치계획 등이 포함된 충청권 소재 C대학 총장 비위관련 내부 보고 자료를 C대학 교수 ㉢에게 휴대폰으로 전송하고2019학년도 전문대학 학생정원배정 원칙, 배정제외 대학 기준 등이 기재된 검토단계의 내부자료 일부를 충청권 소재 D대학 교수 ㉣에게 휴대폰으로 전송했다. 서기관 ㉠은 「국가공무원법(성실의무, 품위유지의무)」, 국가공무원복무규정,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으로 `중징계(위 ② 포함)` 의결 요구했다. 교육부는 "소속 직원이 연루된 이번 사태를 심각하게 받아들요 `교육부 공무원 행동강령`을 개정하여 인사, 감사, 민원 정보 등을 제3자에게 제공하거나 직무수행 이외 목적으로 요구하는 것을 금지하는 조항과 사학비리 제보자 등 `내부고발자` 보호 조항을 신설하고, 위 신설조항을 위반하는 경우 징계하도록 하는 한편, 대학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교육부 직원은 사립대 관계자와 업무협의가 필요한 경우 사무실에서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불가피하게 외부에서 업무협의(면담 포함)를 하는 경우 신고를 의무화하는 등 사학과의 유착 단절을 위해 공직기강 확립 등 청렴도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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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진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진영 기자] 이달부터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운영하는 임대주택 임대료를 CDㆍATM(현금자동입출금기)으로 납부할 수 있다. SH는 5월부터 임대주택 19만 세대의 임대료 지로고지서를 전자납부고지서로 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지금까지 입주자는 은행 영업시간에 맞춰 은행창구와 공과금수납기를 이용해야 해 은행을 방문할 수 없는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앞으로는 OCR고지서가 없어도 지로 번호나 전자납부번호만 갖고 CDㆍATM, 인터넷ㆍ모바일뱅킹을 통해 임대료를 낼 수 있게 된다. 김세용 SH공사 사장은 "임대료 전자납부번호 도입으로 입주자는 연중무휴 언제 어디서나 임대료를 납부할 수 있게 돼 편의성이 대폭 개선된다"며 "SH공사는 금융결제원 지급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공사는 이달 초 전산시스템 개발완료 및 금융결제원 최종승인을 받아 오는 20일부터 임대료 전자납부고지서를 각 세대에 발송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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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필중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서울 성동구 마장동 세림아파트가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해 재건축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할 전망이다. 20일 도시정비업계 소식통에 따르면 마장동 세림아파트(이하 마장세림)는 이달 12일 정밀안전진단에서 안전진단 D등급(조건부 재건축)을 통보받아 재건축이 가능해졌다. 조건부 재건축은 구조 안전성에 큰 결함이 없는 경우 시기를 조정해 재건축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한 것을 말한다. 지난 3월 5일부터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이 강화돼 구조 안정성에 문제가 없는 경우 재건축을 할 수 없도록 하고 있지만, 마장세림은 그 이전에 안전진단 용역업체를 선정해 규제를 피했다. 1986년 11월 입주를 완료한 마장세림은 재작년 말 재건축 연한 30년을 넘겼다. 이곳 토지등소유자들로 구성된 입주자대표회의는 재건축사업을 추진키로 중지를 모으고 작년 11월 주민들을 대상으로 재건축 추진을 위한 안전진단 추진 동의서를 징구해 지난 2월 성동구청에 정밀안전진단을 신청했다. 한편 이 아파트는 성동구 마장로42길 16(마장동) 일대 지상 15층 공동주택 9개동 811가구 규모로 구성돼 있다. 마장세림은 5호선 마장역이 도보권에 있는 역세권 단지로 인근에는 사근초, 마장초, 마장중, 동마중, 한 대부고, 한양대 등 학군이 훌륭하며 단지와 청계천의 거리가 100m도 채 되지 않을 만큼 인접해 있어 자연친화적인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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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칼럼
김세곤 · http://edaynews.com
3월29일에 뉴욕타임즈(NYT)는 유관순 열사에 대한 부고 기사를 냈다.  NYT는 ‘일제의 식민통치에 저항한 독립운동가 유관순’이라는 제목으로 기사를 실었는데, “1919년 학생 신분으로 평화 시위를 이끌며 한국 독립 운동의 상징적 인물이 됐다”고 평가했다. 유관순(1902~1920) 서거 98년 만에 게재된 부고는 ‘간과된(Overlooked) 여성들’이란 제목 아래 인류사에 공헌한 여성 15명에 대한 소개의 일환이다.   NYT는 1851년 창사 이래 부고기사는 주로 백인 남성들이었음을 반성하면서, '제인 에어'의 소설가 샬롯 브론테(1816~1855) 기사를 먼저  냈고, 동양여성은 유관순, 청(淸)나라 여성혁명가 추근(秋瑾)등 3명이다.        이렇듯 유관순 열사가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면 조선시대에  주목받아야 할 여성들은 없는가? 물론 있다. 필자는 10명의 여성에 주목 한다. 신사임당 · 논개 · 계월향 · 황진이 · 매창 · 허난설헌 · 송덕봉 · 홍랑 · 김만덕 · 김삼의당이 그들이다.  신사임당(1504∼1551)은 율곡 이이의 어머니이고 5만 원 권 지폐인물이니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지만 최근엔 현모양처 논란이 있다. 논개와 계월향은 임진왜란 때 순국한 여성이다. 논개는 진주 남강에서, 계월향은 평양성에서 의로움을 남겼다. 전북 장수군 출신 논개는 처음에는 유몽인의 『어우야담』에서 진주의 관기(官妓)로 알려졌다가 1750년 (영조 26)에야 의정부 좌참찬 권적의 최경회 시장(諡狀)에서 최경회의 부실(副室)로 밝혀졌다.  진주성 입구에는 ‘거룩한 분노는 종교 보다 깊고  불붙는 정열을 사랑보다도 강하다’로 시작하는 ‘논개’시비(詩碑)가 세워져 있다. 변영로의 시집 『조선의 마음(1924년)』에 실린 시이다.   계월향은 김응서 장군을 도와 왜장의 목을 벤 평양 기생인데   지금도 평양에는 월향동과 의렬사가 있다. 만해 한용운도 ‘계월향에게’란 시를 지어 계월향을 추모했다. “계월향이여, 그대는 아리따웁고 무서운 최후의 미소를 거두지 아니한 채로 대지(大地)의 침대에 잠들었습니다. ... ” 명기(名妓)로는 북에는 황진이, 남에는 매창이다. 송도기생 황진이는 송도 3절로 잘 알려진 인물이고 서경덕에 대한 흠모, 백호 임제가 지은  추모 시 등 일화가 많다. 부안기생 매창(1573∼1610)은  유희경의 연인이고 허균과도 교감하였다. 이화우(梨花雨) 흩날릴 제 울며 잡고 이별한 님 추풍낙엽에 저도 나를 생각는지 천리에 외로운 꿈만 오락가락 하노매. 매창이 유희경과 이별하고 지은 이 시조는 절창(絶唱)이다. 최근에는  『이매창 평전』도 나왔다. 한편 사대부 집안의 여류문인은 송덕봉과 허난설헌이 있다. 송덕봉(1521∼1578)은 ‘미암일기’의 저자 유희춘의 부인으로 양성평등에 앞장섰고, 시문에도 뛰어났다. 담양군 대덕면의 미암기념관에는 그녀의 문집 ‘덕봉집’이 전시되어 있다. 27세로 요절한 허난설헌(1563~1589)은 허균의 누나로서 여자로 태어난 한을 승화시킨 시인이다. 아내로서 남편의 사랑을 받는데 실패했고, 남매를 잃은 뒤에 뱃속의 아이까지 잃는 아픔을 겪었다. 허난설헌의 문집은 일본과 중국에 널리 알려졌는데, 강원도 강릉에는 허난설헌 생가가 있다. 홍랑은 삼당시인 최경창(1539∽1583)과 애절한 사랑을 한 함경도 홍원 기생으로서 영암군 군서면 ‘고죽사당’에는 그녀의 시조가 새겨진 시비(詩碑)가 있다. “묏 버들 가려 꺾어 보내노라 님의 손대 자시는 창 밖에 심어두고 보쇼셔. 밤비에 새 닢 곳 나거든 나인가도 녀기쇼셔.”    김만덕(1739~1812)은 제주의 관기(官妓)로 제주 특산물을 서울 등지에 팔아 큰 부자가 되었는데 1790년부터 1794년까지 제주에 흉년이 들자 육지에서 곡물을 사들여 백성을 구제했다.    김삼의당(1769~1823)은 남원의 몰락한 향반 출신 여성 시인이다. 그녀는 한마을에서 자란 동갑내기와 혼인했는데 만나고 헤어질 때마다 시를 주고받았다.  『삼의당 김씨 시선』이 있다.  조선 시대 여성에 대한 부고 기획 특집을 언론사가 마련했으면 한다. 영어로도 번역하여 해외에 알리면 금상첨화이리라.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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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학형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학형 기자] 서울 서초구 신반포5차 재건축을 통해 선보이는 `아크로리버뷰`가 개명을 추진한다. 18일 신반포5차 재건축 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현재까지 불리는 `아크로리버뷰` 대신 `아크로리버뷰신반포`로 아파트 이름을 변경하는 안을 오는 27일 총회 안건에 상정할 예정이다. 유관 업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곳은 오는 6월 입주를 앞두고 있으며, 신축건물 등기 전까지 이름을 확정해야 한다. 조합원들이 개명을 원하는 배경에는 `아크로리버뷰`가 더욱 고급스러운 부촌 이미지를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파악됐다. `아크로리버뷰`는 행정구역으로는 잠원동에 속하지만 길 하나만 건너면 강남 최고의 부촌으로 꼽히는 반포동이란 입지가 크기 때문이다. 여기에 2016년 입주한 `래미안신반포팰리스`가 같은 잠원동이면서 `신반포`를 붙였고, 오는 7월 입주 예정인 `신반포자이` 역시 마찬가지다. 이곳의 한 조합원은 "법정동은 잠원이지만 행정 기준으로 반포3동이기도 하다"며 "반포의 인지도가 워낙 높고 이미지가 좋기 때문에 나중에 다른 이름으로 불리는 것보다 아예 신반포를 넣길 원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기존 이름을 바꿀 필요가 없다는 의견도 있으나 개명을 원하는 쪽의 의지가 강해서 큰 이변이 없는 한 이달 27일 총회에서 안건이 통과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 단지는 지하철 3호선 잠원역이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하다. 7호선 반포역, 3ㆍ7ㆍ9호선 환승역인 고속터미널역도 멀지 않다. 단지가 한남대교와 반포대교의 중간에 위치해 강북 주요 도심으로의 진입 역시 용이하다.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경부고속도로, 반포 IC 등을 이용하기도 쉽다. 교육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단지 인근에 반원초와 신동초ㆍ중, 경원중, 세화고, 현대고 등이 있다. 단지는 강남에서 가장 규모가 큰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뉴코아아울렛, 킴스클럽 등 대형 쇼핑몰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인근에 있는 센트럴시티에는 서점과 영화관, 식당가 등이 밀집해 있고 JW메리어트 호텔, 구립반포도서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등도 가깝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8-04-18 · 뉴스공유일 : 2018-04-18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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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정진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진영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고속도로 이용자의 통행료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서울-춘천과 수원-광명 민자고속도로의 통행료를 오늘(16일) 자정부터 인하한다. 이번 통행료 인하는 자금재조달을 통해 발생한 공유 이익을 활용하여 시행된다. 먼저 서울-춘천 민자 고속도로는 최장거리(61.4km) 기준 통행료가 승용차(1종 차량)의 경우 6800원에서 5700원으로 1100원 인하(16.2%)되고 대형 화물차(4종 차량)는 1만1100원에서 9500원으로 인하(14.5%)되는 등 차종별로 각각 인하된다. 이에 따라 최장거리 운행 기준 통행료 수준(승용차)은 현재 재정 고속도로 대비 1.79배에서 현재 운영 중인 민자고속도로(18개)의 평균 수준인 1.5배 수준으로 낮춰지게 된다. 2009년 7월 개통한 서울-춘천 민자고속도로는 서울시 강동구 강일동에서 강원도 춘천시 동산면을 연결하는 고속도로로 지난해 6월 개통한 동홍천-양양 고속도로와의 연계를 통해 서울에서 강원 간 접근성을 높여 지역 교류 및 관광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이번 통행료 인하를 통해 승용차를 이용해 서울-춘천 구간을 매일 왕복 통행하는 경우 연간 약 52만 원의 통행료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국토교통부는 이번 통행료 인하 이후에도 서울-춘천 고속도로의 재정고속도로와의 통행료 격차를 줄이기 위해 사업자와의 협의를 거쳐 사업재구조화 등 후속 인하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수원-광명 민자 고속도로의 최장거리(27.4km) 기준 통행료는 승용차(1종 차량)의 경우 2900원에서 2600원으로 300원 인하(10.3%)되고 대형 화물차(4종 차량)도 4200원에서 3800원으로 인하(10.5%)되는 등 차종별로 각각 인하된다. 이에 따라 최장거리 운행 기준 통행료 수준(승용차)은 현재 재정 고속도로 대비 1.32배에서 1.18배 수준으로 낮춰지게 된다. 2016년 4월 개통한 수원-광명 민자고속도로는 경기 화성시 봉담읍에서 광명시 소하동을 연결하는 고속도로로 국도1호선, 경부고속도로의 교통을 분담해 경기 서남부지역의 접근성 개선 및 교통 혼잡 개선에 기여해왔다. 이번 통행료 인하를 통해 승용차를 이용해 수원~광명 구간을 매일 왕복 통행하는 경우 연간 약 14만 원의 통행료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이번 통행료 인하 이후에도 재정고속도로와 민자고속도로의 요금 격차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해 국민 부담을 경감하고 교통의 공공성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8-04-16 · 뉴스공유일 : 2018-04-16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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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학형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학형 기자] 이천마장지구에 점포 겸용 단독주택용지 83필지가 시장에 나왔다. 지난 4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고한 83필지는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 오천리 일대의 이천마장택지개발예정지구에 위치한 점포 겸용 단독주택용지이다. 용적률 150%에 최고 4층, 총 6가구까지 건축이 가능하며, 지하층 포함 연면적의 40%까지 지하 1층~지상1층에 근린생활시설을 설치할 수 있다. 공급예정금액은 3.3㎡당 310~340만원 수준이며, 최고가 입찰을 통해 계약자를 결정하게 된다. 최근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의 공급방식이 입찰로 변경됐다. 2년 유이자 할부로 대금을 납부하는 조건이며, 계약금 10%를 제외한 나머지 중도금은 6개월 단위로 4회에 걸쳐 납부할 수 있다. 이천마장지구는 이천시 최초의 택지개발지구로 면적 69만㎡, 세대수 3,328세대로 조성 중이다. 영동고속도로(덕평 IC)에서 1.5㎞, 중부고속도로(서이천 IC)에서 4.5㎞ 거리이며, 지구중심부를 동서로 관통하는 국도42호선, 지구서측에 연접한 지방도 325호선을 이용할 수 있다. 가장 가까운 경강선 이천역까지(10.59㎞) 거리는 조금 멀지만, 2021년 개통 예정인 제2순환고속도로로 교통여건이 개선될 전망이다. 앞서 지구 내 계획된 공동주택용지(6필지, 2,259세대)는 매진돼, 이곳 아파트 입주예정자를 비롯해 기업체 및 물류단지 근로자 등의 배후수요를 기대할 수 있다. LH 관계자는 "점포겸용 단독주택은 거주하면서 임대료 수익창출까지 가능한 토지"라며 "노후 준비를 위한 수익형 부동산으로 꼽힌다"고 말했다. 이달 19일부터 입찰신청 접수하며 20일 개찰, 24일~26일 계약체결 예정이며, 인터넷 LH청약센터(http://apply.lh.or.kr)에서만 입찰 신청이 가능하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8-04-05 · 뉴스공유일 : 2018-04-05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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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서울 동대문구 전농11구역이 조합의 공동주택 관리업무를 위탁하기 위해 주택관리업자(도급) 선정에 나섰다. 지난 3월 29일 전농11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에 따르면 이날 조합은 단지 관리업무를 담당할 공동주택 관리업자 선정에 관한 입찰 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10일 화요일 오후 4시까지 입찰을 마감하고 18일 수요일 조합사무실에서 사업설명회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국토교통부고시 제2016-943호(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지침) 제18조(참가자격의 제한) 제1항 각 호 어느 하나에도 해당되지 아니하는 업체 ▲납입자본금 5억 원 이상인 업체 ▲공고일 현재 최근 3년 간 1000세대 이상 1개 단지를 포함해 10개 단지 이상 실적을 보유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계약기간은 입주개시일로부터 1년이다. 전농11구역 재개발은 시공자는 롯데건설로 `동대문롯데캐슬노블레스`라는 브랜드로 대중에 선보인 바 있다. `동대문롯데캐슬노블레스`는 지하 4층~지상 29층 아파트 5개동 584가구(전용면적 59~84㎡)로 구성됐다. 이 일대는 청량리균형발전촉진지구 개발이 본격적으로 속도를 내고 있어 미래가치도 밝다. 이곳은 향후 최고 50층을 웃도는 2600여 가구의 주상복합 및 문화ㆍ상업시설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 일대를 쇼핑ㆍ업무ㆍ숙박ㆍ주거 기능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멀티플렉스시티)로 바꿀 계획을 갖고 있다. 교통환경도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현재 1호선과 경의중앙선, 경원선이 다니고 있는 청량리역은 지난해 12월 경강선KTX가 개통되며 교통집결지로 면모를 보이기 시작했다. 경강선을 이용하면 서울에서 강릉까지 86분 만에 도달이 가능하다. 여기에 강남과의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분당선 연장선이 올해 말부터 운행된다. 지하철 2호선 신답역과 5호선 답십리역도 가깝고 경의중앙선으로 1개역 거리라 2호선ㆍ5호선ㆍ분당선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단지 인근에 서울과 수도권 전역 60여 개 노선이 경유하는 청량리역 버스 환승 센터가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또한 `동대문롯데캐슬노블레스`와 가까운 곳에 롯데백화점, 롯데시네마, 롯데마트 등 다양한 롯데 브랜드가 입점해 있는 청량리민자역사가 위치해 있어 입주민의 생활 편의성을 보장해줄 전망이다. 홈플러스, 이마트, 청량리시장, 경동시장, 동대문구청 등 생활편의시설도 가까이에 있다. 한편, 전농동은 조선시대 왕이 직접 경작을 하던 적전(임금이 몸소 농민을 두고 농사를 짓던 논밭)이 있던 곳으로, 이를 `전농`이라고 불렀던 데서 유래됐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8-04-04 · 뉴스공유일 : 2018-04-04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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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필중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조합 설립을 앞둔 과천 주암장군마을(재개발)에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주암장군마을은 행정구역상 과천시에 속하지만 사실상 서울 양재동 생활권과 더 가까운 준강남권의 입지를 자랑한다. 본격적인 속도를 내며 지역의 랜드마크로 거듭날 채비를 하고 있는 주암장군마을은 벌써부터 메이저 건설사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는 사업지다. 주암장군마을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 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 김광수ㆍ이하 추진위)는 이달 22일 과천시민회관에서 조합 창립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조합장으로 선출된 김광수 현 추진위원장은 투명하고 빠른 사업 추진을 약속하며 재개발사업의 속도전을 예고했다. 주암장군마을 재개발사업은 경기 과천시 장군마을길 34(주암동) 일대 5만2895㎡를 대상으로 한다. 기존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용적률 231.31%를 적용해 지하 2층~지상 33층 공동주택 8개동 총 880가구(임대 44가구 포함) 규모의 정비구역 지정을 받은 상태다. 그러나 추진위는 향후 정비계획 변경을 통해 용적률을 239.24%로 상향해 지하 4층~지상 33층 공동주택 9개동 총 965가구(임대 66가구 포함)를 짓는다는 구상이다. [인터뷰] 주암장군마을 김광수 조합장 당선인 "최고의 입지를 자랑하는 주암장군마을, 최고의 단지 만들 것" "일치단결해 투명하고 빠른 사업 추진이 목표" 더딘 사업 진행으로 한때는 구역 해제까지 거론되기도 했던 주암장군마을은 이제 조합설립인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우수한 입지와 사업성으로 대형 건설사들이 벌써부터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는 주암장군마을의 김광수 조합장 당선인은 최고의 단지를 만들어 주민들에게 높은 재산가치로 돌려 주는 것이 자신의 사명이라고 힘줘 말했다. 다음은 이달 27일 본보가 찾은 주암장군마을 김광수 조합장 당선인과의 일문일답. - 주암장군마을 재개발사업이 어떻게 진행돼 왔는지/ 2010년 4월 30일 정비예정구역 지정 고시 이후 2016년 8월 정비구역 지정 고시가 났고, 지난해 5월 1일 추진위구성승인을 받았다. 작년 9월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및 설계자와 용역 계약을 체결했으며 12월에는 세무ㆍ회계 업체 및 감정평가업자와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이어 지난해 12월 13일, 17일 양일간 추정분담금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지난 1월 추진위구성 변경승인 신청, 선거관리위원회 모집공고, 조합 임ㆍ대의원 입후보자를 모집을 마쳤다. 그리고 이달 22일 조합 창립총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조합설립인가 신청을 준비 중이다. 이밖에 추진준비위 회의 5회와 추진위 회의 10회를 개최하는 등 중요한 안건들을 신중하게 추진해왔다. - 성공적인 시공자 선정을 위한 전략이나 중점을 두고 있는 부분은/ 조합원들의 이익을 최대한 창출해주는 시공자를 선정하는 것이 최우선이다. 건설사들의 과열 홍보활동으로 인한 부작용을 제한하고 제안서와 입찰가격을 꼼꼼히 비교해 한 치의 의혹도 없이 선정될 수 있도록 하겠다. - 사업을 추진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과 그 해결책은 무엇이었는지/ 사업성이 검증됐음에도 우리 구역의 사업을 동의하지 않는 분들이 이를 믿어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에 대한 신뢰를 높이기 위해서 늘 문을 열어놓고 있음에도 눈과 귀를 닫고 있어 답답할 때도 있었다. 하지만 이성적인 분들은 이해를 다 하실 거라 믿고 대화에 역점을 두고 다양한 창구를 통해 소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 향후 사업 일정과 계획은/ 조합설립인가 신청을 준비 중이며, 인가 승인 후 오는 7월 초께 시공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그 후 9월 중 사업시행인가, 10월 조합원 분양신청 공고, 2019년 상반기에 관리처분인가 및 조합원 이주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것이다. 또한 2022년 하반기에 해산 및 청산을 마지막으로 주민들의 염원인 재개발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 행정 당국에게 각종 심의 및 허가 등 개선을 바라는 부분은 무엇인가/ 관할관청에서 재개발사업이 시작된 시점부터 많은 도움과 협조를 해주신 게 사실이다. 앞으로도 더 많은 인ㆍ허가 과정에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셨으면 한다. 해당 시청과의 유기적인 협조와 협의는 사업기간 단축에 큰 영향을 주므로 주민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 - 원활한 사업시행을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가 있다면/ 제일 큰 과제는 재개발을 반대하는 주민들을 설득하는 것이다. 지금까지 주암장군마을 재개발 추진위는 모든 업무를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의거해 한 치의 위법도 없이 조합 창립총회까지 마친 상태이다. 하지만 지금도 재개발을 반대하는 분들은 추진위가 아무것도 모르는 주민들에게 잘못된 정보를 유포해 호도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듯하다. 그런 일은 절대 없었지만, 반대하는 명분도 주민들의 의견이기 때문에 다함께 공유하고 해결될 수 있도록 열린 마음으로 의견 조율을 할 것이다. - 주암장군마을이 누리는 개발 호재는/ 주암장군마을은 행정구역상 과천시지만 실질적으로는 서울시와 다름없고 주민들의 실생활도 강남ㆍ서초권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양재동ㆍ우면동 대규모 연구개발(R&D) 단지 호재도 기대된다. 또한 과천시의 첫 관문인 주암장군마을은 양재천과 서쪽으로 관악산, 동쪽으로 청계산, 북쪽으로는 우면산으로 둘러싸여 있다. 우리나라의 교통 동맥인 경부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하고 서울과 과천ㆍ안양을 연결하는 교통로인 남태령과도 가깝다. 또한 서초구 양재동과 인접해 있어 교육여건도 강남ㆍ서초권 못지않게 상당히 좋은 입지적 조건을 가지고 있다. - 예비 조합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아파트 단지의 최우선 조건은 입지이며 주암장군마을의 입지는 누가 봐도 최고의 자리이다. 재개발사업은 시간이 곧 돈이다. 법에서 정한 절차는 어쩔 수 없다하더라도 속도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 현재까지 사업성은 검증돼 있으며, 이제는 최고의 단지를 만들어 주민들에게 높은 재산가치로 돌려 드리는 것이 본인에게 주어진 사명이다. 추진위는 조합 창립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조합설립인가를 기다리고 있다. 조합설립인가 후 모든 절차를 예비 조합원분들과 일치단결해 빠르게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8-03-30 · 뉴스공유일 : 2018-03-30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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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필중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현대건설은 오는 4월 천안 동남구청사부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힐스테이트천안`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충남 천안시 문화동 동남구청 부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7층 공동주택 3개동 451가구 규모의 주상복합아파트가 들어서며 입주는 2021년 3월 예정이다. 전용면적은 59~84㎡로 구성되며 면적별로 ▲59㎡ 164세대 ▲74㎡ 123세대 ▲84㎡ 164세대 등이다. 천안 동남구청사부지 도시재생사업은 「주택도시기금법」 시행(2015년 7월) 이후 주택도시기금 도시계정이 지원하는 제1호 도시재생사업으로, 천안 구도심인 동남구청사 일원의 신흥 경제거점 조성을 위해 계획됐다. 사업 추진은 천안시와 주택도시기금 설립한 특수목적회사(REITs)이 맡았으며, 현대건설은 설계ㆍ시공ㆍ주택분양 및 상가 인수운영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자산관리회사(AMC)로 참여한다. 개발 완료 시 동남구청부지에는 보건소, 지식산업센터, 동남구청사, 어린이회관, 행복기숙사(대학생 대상), 공영주차장 등의 공공시설과 상업시설, 주거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국철 1호선 천안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3정거장 거리에 KTX천안ㆍ아산역이 있어 서울역, SRT 수서역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경부고속도로 천안IC, 1번국도, 버들로, 오룡지하차도 등 천안의 주요 도로망도 가깝다. 또한 도보통학거리에 남산초, 천안제일고, 천안중, 천안북중, 천안여중, 천안중앙고, 복자여중ㆍ고, 중앙도서관, 충남학생교육문화원 등의 교육시설이 있다.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롯데마트, CGV, 순천향대 천안병원 등 편의시설도 많다. 전 세대를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측향(남동ㆍ남서) 위주 배치와 4베이(전용면적 74ㆍ84㎡) 판상형 설계를 적용했고, 일부 세대에는 대형 드레스룸, 팬트리, 현관 워크인수납장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지상 46~47층에는 스카이라운지(근린생활시설)가 조성될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제1호 도시재생사업이라는 상징성과 사업지 주변으로 대규모 정비사업이 진행 중이고 정부나 지자체에서도 관심을 갖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개발에 따른 주거환경이 개선 수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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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GS건설의 `자이` 브랜드가 대구 지역에서 인기다. 이에 힘입어 자이 브랜드는 대구서 연일 완판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012년 중구 대신동에서 분양한 `대신센트럴자이`는 최고 16.9: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타입 모두 1순위에 마감됐고 단기간 완판에 성공했다. 또한 올해 1월 입주를 마친 `대구역센트럴자이`도 마찬가지다. 이 단지는 최고 청약 경쟁률 86.2;1을 기록했고 전 타입 1순위에 마감, 단기간 분양 완료됐다. 이처럼 대구 지역에서 분양했던 자이 아파트는 우수한 분양실적을 보이며 브랜드파워를 입증하고 있다. 향후 대구 지역에서의 자이 인기는 이어질 전망이다. 현재 대구에서는 재건축〮재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며 희소성 높은 브랜드 아파트가 분양을 예고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2017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설문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자이"가 또 다시 완판 분위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GS건설이 대구 북구 복현동 복현주공2단지를 재건축하는 `복현자이`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대구광역시 북구 공항로 26(복현동) 일원에 위치한 `복현자이`는 지하 2층~지상 최고 17층, 8개동, 전용면적 59~84㎡의 총 594가구로 조성되며 이중 일반분양은 347가구다. 전 가구 모두 실수요자 선호도 높은 중소형 타입으로만 구성된다. `복현자이`는 〮재개발ㆍ재건축 열기가 뜨거운 대구 북구 복현동에 위치하는 만큼 실수요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북구는 대구의 강남이라 불리는 수성구와 인접해 있어 풍선효과가 기대되는 지역이기 때문에 잠재 수요층이 두터울 것으로 예상된다. `복현자이`는 우수한 교통망을 누릴 수 있는 대구의 핵심 입지에 들어선다. 동북로, 신천대로를 통해 도심으로의 접근이 편리하고, 팔공산IC를 통해 익산포항 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으로 수월하게 진입할 수 있다. 또한, 지하철 동대구역, KTX 동대구복합환승센터, 대구공항이 생활권 내에 위치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1월 대구도시철도건설본부는 대구지하철 엑스코선 건설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엑스코선은 3호선 수성구민운동장역을 시작으로 2호선 범어네거리, 1호선 동대구역, 경북대학교, 엑스코, 금호워터폴리스, 이시아폴리스를 잇는 대규모 도시철도 건설 사업이다. 엑스코선은 오는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오는 4월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 선정 여부를 확정할 것으로 예상돼 교통망이 더욱 발전할 전망이다. 단지는 인근 생활 인프라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우선 북구 복현동은 도시정비사업으로 신흥주거타운이 형성되고 있으며 차량 10분 내외 거리에는 대구검단 일반산업단지와 대구이시아폴리스 산업단지가 위치하고 있어 직주근접의 장점도 갖추고 있다. 교육환경과 편의시설도 겸비하고 있다. 단지 인근으로 복현초, 대동초, 대구북중, 성화여중고, 영진고, 경북대, 영진대 등 다양한 학교가 위치한다. 또 코스트코, 하나로마트 등의 대형마트와 신세계 백화점, NC백화점 등은 물론 대형병원, 여성문화회관, 대구시립동부도서관 등의 편의시설과도 가까워 입주민의 높은 만족도가 예상된다. `복현자이`에는 다양한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세대를 남향위주로 배치했고, 4Bay, 3면 개방형 등의 신(新)평면으로 구성된다. 주차장은 모두100% 지하화한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된다. 또한 알파룸, 워크인 드레스룸, 대형 팬트리 등을 제공해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한편 `복현자이` 본보기 집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황금동 845-1 일대에 위치하며 이달 중으로 개관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8-03-13 · 뉴스공유일 : 2018-03-13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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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필중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로또 청약단지`로 이목이 집중된 개포주공8단지(재건축) `디에이치자이개포`의 건설사 자체 중도금 대출이 무산됐다. 서울 강남구 일원동 공무원아파트(개포주공8단지)를 재건축 하는 `디에이치자이개포`는 현대건설, GS건설, 현대엔지니어링이 컨소시엄을 맺고 분양하는 아파트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디에이치자이개포`를 분양하는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건설사 자체 보증을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현재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9억 원이 넘는 아파트에는 중도금 대출보증을 지원하지 않고 있어 가장 작은 규모도 9억 원을 넘는 `디에이치자이개포`는 지원이 되지 않는다. 분양가가 높아 HUG의 중도금대출을 받을 수 없고 시공자 자체 중도금 대출까지 무산되면서 자금력이 없는 실수요자들의 경우 청약은 어려울 전망이다. 아울러 단지의 분양 예정일은 당초 이달 2일에서 9일 한차례 미뤄지고 다시 16일로 연기됐다. 아파트 청약을 진행하기 위해선 강남구청의 분양 승인을 받아야하는데 구청이 아직 검토를 마치지 못했기 때문이다. 현대건설 컨소시엄 관계자는 "구청이 이번 주 안에 분양 승인을 내줄 경우 이르면 오는 16일 본보기 집을 개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디에이치자이개포`의 분양가는 주변 분양단지보다 저렴한 3.3㎡당 4160만 원으로 책정돼 일명 `로또 청약단지`로 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개포주공8단지는 공무원연금관리공단 소유로 조합이 없기 때문에 전체의 84% 이상인 1690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나오며 최고 35층, 15동, 총 199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분당선 대모산입구역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하며 지하철 3호선 대청역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영동대로, 양재대로가 인접해 있어고 경부고속도로, 동부간선도로를 이용이 편리하다. 또한 주변에 일원초등, 개원중, 중동중, 중동고 등의 명문 학군이 갖춰져 있고 대치동 학원가도 이용이 가능해 교육 여건이 우수하다. 본보기 집은 서초구 양재대로 12길 25(양재동 226) 양재화물터미널에 마련되며 입주는 2021년 7월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8-03-12 · 뉴스공유일 : 2018-03-12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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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책
안무월 · http://dsb.kr
다리 위에서의 짧은 명상  윤준경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오랫동안 손보지 않은 책을 정리 한다. 먼지와 함께 얼키고 설킨 책들, 마치 고서점 같다.   절실했던 광고책자를 버리고 고맙던 월간지를 버리고 매력 없는 소설을 버리고 시큰둥한 시집을 버리며   종래는 다 버려야 할 것들을 버리면서,   생각한다. ‘시집을 내지 않으리라’ 수고해 가며 나를 버리는 일은 하지 않으리라.   10년 만에 두 번째 시집을 낸다. 다시 전자책을 낸다. ― <머리말>            - 차    례 -  머리말  제1부 다리 위에서의 짧은 명상 무자시無字詩  유배流配를 위하여  빈병 실루엣  버려진 우산  물의 상처  암 병동  바그다드카페  어떤 죽음의 알리바이  바드다드의 아이  벽  물  다리 위에서의 짧은 명상  껍데기에 대한 은유  노끈  발해의 한 우물터에서  금간 유리잔에 대하여  그게 문제다  존재, 그 가벼움에 대하여  제2부 나무들의 아버지 꽃의 감전  오래된 나무  버섯 부고  억새  5월, 나의 감탄사는  구천동 계곡의 물은  가을 길  꽃눈雪  폭포  나무들의 아버지  개망초  눈 오는 날  가을 내리막  비 갠 아침  난蘭을 버리며  가을 물  사슴  5월의 아침  메꽃  거금도 낙조  제3부 옛집 옛집  밥  자작나무 눈물  감성로봇 애니  다시 어머니  8월에  사과 속  기타를 치는 남자  아버지의 초상  내 몸은 벽이다  문신  숙부님 편지  북망산 가는 길  행복, 항복  배꼽  가벼운 남자  주사위 놀이  제4부 절망이여, 한잔 유효기간   수정 또는 삭제  집터  장미, 꺾고 싶지만  은행나무 연가  글렀다  어금니  눈감기  기계와의 동거  혜주야 사랑해  찔레꽃  나는 슬픔을 알고 나서 웃음을 배웠다  파문波紋  헛되이  이미지 ’95  절망이여, 한잔  시인의 연금軟禁  [2018.03.01 발행. 114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뉴스등록일 : 2018-02-28 · 뉴스공유일 : 2018-06-17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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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인천광역시 학익4구역 재개발사업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최근 시공자 선정을 매듭지었기 때문이다. 20일 학익4구역 재개발 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지난 3일 오후 2시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 상정된 모든 안건은 원안대로 가결됐다. 특히 이날 가장 조합원들의 이목이 집중됐던 시공자 선정과 관련해서는 금강주택이 이곳 시공자로 최종 선정됐다. 이는 지난 1월 4일 금강주택이 조합에 입찰참여제안서를 제출해 조합이 금강주택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시공자선정총회에 상정한 것이다. 이에 금강주택은 인천 남구 한나루로434번길 16(학익2동) 일대 2만658㎡에 지하 2층~지상 25층 규모의 아파트 6개동 450가구(임대 24가구 포함)와 근린생활시설을 신축하는 것을 주요골자로하는 공사를 도맡게 됐다. 조합 관계자는 "이번 주 목요일에 시공자로 선정된 금강주택과 가계약을 체결할 것이다"며 "이후 정비구역 변경 지정 신청 절차에 돌입해 용적률을 300%로 높이는 계획을 적용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학익4구역 재개발사업은 2009년 9월 정비구역 지정, 2010년 7월 조합설립인가를 받아 오늘에 이르렀다. 아울러 제2경인고속도로 문학IC와 학익IC, 도화IC가 사업지 반경 1~2㎞ 이내에 위치하며 인천 지하철 2호선 시민공원역, 수인선 인하대역도 2㎞ 이내에 있을뿐아니라 인천역학초, 인천인주초, 인주중, 인천사대부고, 학익여고 및 인하대학교와 인접해 교육여건도 양호한 편이다. 또한 인천지방법원, 인천경찰청, 미추홀 근린공원이 가까이 있어 이용이 편리해 사업성이 우수하다는 업계의 평을 받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8-02-20 · 뉴스공유일 : 2018-02-20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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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청와대
강진원 · http://edaynews.com
<문재인 대통령 수소 자율주행차 시승 참석> 이데이뉴스 전국취재본부장 강진원 기자 2일 문재인 대통령은 스스로 운전하는 똑똑한 자동차, 자율주행차를 시승했다. 경부고속도로 만남의 광장 휴게소에서 판교 IC까지, 주행은 약 20분가량 이어졌다.   고속도로 자율주행차 시승은 세계 정상 중 문재인 대통령이 최초라고 하며 혁신성장 선도 프로젝트로서 미래차에 대한 정부의 육성 의지가 보인다는 것.   문재인 대통령이 시승한 차량은 국내기업이 개발한 수소자율차인데, 제한된 구간에서 조향 및 속도를 차량이 스스로 제어하는 level 4 수준의 고도자율주행(High Automation) 차량으로 상용화가 된다면 고속도로에서 잠을 자거나 책을 읽는 것도 가능하게 된다.   2일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자율주행차에 오른 특별한 손님은 '영재발굴단'에 출연해 화제가 되었던 자동차 영재 김 건(13세)군과 이진우 수소자율차 연구팀장이다. <문재인 대통령 수소 자율주행차 시승 참석> 자동차 영재 김 건군은 외관만 보고도 차량 모델을 추정하는 놀라운 능력으로 경찰 뺑소니전담반의 수사에 도움을 주기도 했다.   또한 자동차산업의 핵심 인재인 자동차과학고 학생, 미래차 전문인력양성 대학원생, 자율차로 혜택을 볼 수 있는 교통 약자, 창업자 등도 함께 자율차를 시승하여 미래 자동차가 제공하는 이동의 자유와 편리함을 직접 체험했다.   현재 세계 자동차산업은 친환경 연료차 보급 및 스마트화의 진전으로 자동차의 심장과 머리가 바뀌는 패러다임 전환기에 있다. 그러나 국내 자동차업계는 미래차와 관련된 기술력이 부족하고, 시장에 적기에 대응하지 못해 미래차 주도권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자율차 시승을 통해 미래차 시장 선점을 위한 역량을 집결하는 모멘텀 마련을 기대해 봅니다. 아울러 혁신성장 선도 프로젝트에 대한 국내 기술수준과 준비상황을 대통령이 직접 점검하고, 정부의 지원 의지를 강조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의 시동을 거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문재인 대통령 수소 자율주행차 시승 및 간담회 참석>   문재인 대통령은 자율차 시승행사 이후 '미래차 산업 간담회'에 참석했다. 판교 기업지원허브에서 개최된 간담회에는 김동연 기획재정부 장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김은경 환경부 장관,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과 현대차, SK텔레콤, 네이버, 카카오 등 대·중견기업의 미래차 연구책임자, 교수 및 학생 등 미래차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해 미래자동차 산업 발전 전략을 논의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미래차 산업 간담회'에서 "지금 현재 전기차가 2만 5천 대 보급, 올해부터는 아주 빠르게 보급 늘려서 2022년에는 35만대 수준으로 늘리고, 2030년에는 300만대 전기차 시대를 열 것으로 전망되며, 그와 함께 수소차도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어서 “자율주행차량은 2022년까지는 모든 고속도로와 스마트도로에서는 완전 자율주행차 상용화가 가능하도록 목표 세우고, 2030년에는 모든 지역, 자기 집의 주차장에서 골목길을 거쳐서 일반도로로, 고속도로로 목적지, 주차장까지 모든 지역에 대해서 완전 자율주행차 상용화 가능하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 고 미래자동차 육성의 굳은 의지를 밝혔다.   뒤이어 이인호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의 발표가 이어졌다. 정부는 미래차를 혁신성장의 핵심과제로 선정하고, 완성차와 부품업체는 물론 전자, 정보통신, 도로 인프라 등에서도 새로운 기업이 출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미래차 산업의 생태계를 적극적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모든 발표가 끝난 후에는 정부, 업계, 연구기관 등 연구 현장 목소리 듣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자율토론이 진행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전통 자동차 강국일 뿐만 아니라 미래자동차에 필요한 이동통신, 배터리 등 세계적으로 높은 수준에 와 있기 때문에 제대로만 한다면 미래형 자동차도 충분한 경쟁력 가지고 세계시장에서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미래연구차 육성을 위한 정부의 역할과 민간, 업계의 협조를 당부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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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서울 서초구 신반포2차 재건축사업이 조합 창립총회를 향한 발판 마련에 나선다. 31일 소식통 등에 따르면 신반포2차 재건축 추진위는 오는 3월 주민총회를 개최한다. 주민총회를 성공적으로 마칠 경우 추진위는 조합 창립총회를 위한 준비에 속도를 붙일 수 있게 된다. 신반포2차는 1978년 준공돼 재건축 연한이 40년으로 늘어나도 타격이 크지 않을 전망이다. 특히 신반포2차 재건축사업은 단지가 한강을 바라보는 위치에 넓게 퍼져있어 입지가 좋다는 업계의 평을 받고 있다. 게다가 단지 맞은편으로는 반포한강공원과 한강 달빛광장이 위치해 있다. 교통 여건도 우수하다. 서울 지하철 3ㆍ7ㆍ9호선 고속터미널역이 가깝고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센트럴시티터미널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반포대교, 올림픽대로, 경부고속도로가 인접해 서울 각지로 차량 이동이 쉽다. 인근에는 신세계백화점, 파미에스테이션, 뉴코아아웃렛, 고속터미널역 지하상가 등 상업 시설이 많다. 반원초등, 신반포중, 반포초등, 반포중, 세화고, 세화여고, 경원중, 원촌중 등이 가깝다. 한편 신반포2차 재건축사업은 2003년 추진위구성승인을 받아 오늘에 이르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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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인천광역시 학익4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자 선정이 임박해 이목이 집중된다. 31일 학익4구역 재개발 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2월 3일 오후 2시에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한다. 이는 조합이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진행한 결과, 건설사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지지 못해 유찰로 나타났지만 지난 4일 금강주택이 조합에 입찰참여제안서를 제출해 조합이 금강주택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시공자선정총회에 상정하는 것이다. 이에 시공자선정총회에서 조합원 투표로 인해 시공자가 최종 선정될 전망이다. 학익4구역 재개발사업은 2009년 9월 정비구역 지정, 2010년 7월 조합설립인가를 받아 오늘에 이르렀다. 아울러 제2경인고속도로 문학IC와 학익IC, 도화IC가 사업지 반경 1~2㎞ 이내에 위치하며 인천 지하철 2호선 시민공원역, 수인선 인하대역도 2㎞ 이내에 있을뿐아니라 인천역학초, 인천인주초, 인주중, 인천사대부고, 학익여고 및 인하대학교와 인접해 교육여건도 양호한 편이다. 또한 인천지방법원, 인천경찰청, 미추홀 근린공원이 가까이 있어 이용이 편리해 사업성이 우수하다는 업계의 평을 받고 있다. 조합 관계자는 "시공자 선정 절차를 매듭지을 경우 용적률과 가구 수를 증가시키는 사업계획을 수립해 사업성을 더욱 향상시킬 것이다"며 "사업에 속도가 붙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은 인천 남구 한나루로434번길 16(학익2동) 일대 2만658㎡에 지하 2층~지상 25층 규모의 아파트 6개동 450가구(임대 24가구 포함)와 근린생활시설을 신축하는 것을 주요골자로 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8-01-31 · 뉴스공유일 : 2018-01-31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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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인천광역시 학익4구역 재개발사업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시공자 선정을 가시권에 뒀기 때문이다. 18일 학익4구역 재개발 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2월 3일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한다. 이는 조합이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진행한 결과, 건설사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지지 못해 유찰로 나타났지만 지난 4일 금강주택이 조합에 입찰참여제안서를 제출해 조합이 금강주택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총회에 상정할 계획이다. 이에 다음 달 시공자선정총회에서 조합원 투표로 인해 시공자가 최종 선정될 전망이다. 학익4구역 재개발사업은 2009년 9월 정비구역 지정, 2010년 7월 조합설립인가를 받아 오늘에 이르렀다. 아울러 제2경인고속도로 문학IC와 학익IC, 도화IC가 사업지 반경 1~2㎞ 이내에 위치하며 인천 지하철 2호선 시민공원역, 수인선 인하대역도 2㎞ 이내에 있을뿐아니라 인천역학초, 인천인주초, 인주중, 인천사대부고, 학익여고 및 인하대학교와 인접해 교육여건도 양호한 편이다. 또한 인천지방법원, 인천경찰청, 미추홀 근린공원이 가까이 있어 이용이 편리해 사업성이 우수하다는 업계의 평을 받고 있다. 한편 이 사업은 인천 남구 한나루로434번길 16(학익2동) 일대 2만658㎡에 지하 2층~지상 25층 규모의 아파트 6개동 450가구(임대 24가구 포함)와 근린생활시설을 신축하는 것을 주요골자로 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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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복수의 노동조합이 존재하는 하나의 사업장의 교섭단위가 분리된 경우에도 근로시간 면제 한도는 그 사업장 전체의 조합원 규모 등에 따라 적용된다는 유권해석이 나왔다. 지난해 12월 18일 법제처는 민원인이 복수의 노동조합이 존재하는 하나의 사업장의 교섭단위가 분리된 경우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제24조제4항에 따른 근로시간 면제 한도는 그 사업장 전체의 조합원 규모 등에 따라 적용되는지, 아니면 분리된 교섭단위별 조합원 규모 등에 따라 각각 적용되는지 문의한 것에 대해 이같이 회답했다. 이 같은 해석을 한 이유로 법제처는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이하 `노동조합법`) 제24조제1항에서는 근로자는 단체협약으로 정하거나 사용자의 동의가 있는 경우에는 근로계약 소정의 근로를 제공하지 않고 노동조합의 업무에만 종사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고, 같은 조 제2항에서는 같은 조 제1항에 따라 노동조합의 업무에만 종사하는 자는 그 전임기간동안 사용자로부터 어떠한 급여도 지급받아서는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으며, 같은 조 제4항에서는 같은 조 제2항에도 불구하고 단체협약으로 정하거나 사용자가 동의하는 경우에는 사업 또는 사업장별로 조합원 수 등을 고려하여 같은 법 제24조의2에 따라 결정된 근로시간 면제 한도(이하 `근로시간 면제 한도`라 함)를 초과하지 않는 범위에서 근로자는 임금의 손실 없이 사용자와의 협의ㆍ교섭, 고충처리, 산업안전 활동 등 노동조합법 또는 다른 법률에서 정하는 업무와 건전한 노사관계 발전을 위한 노동조합의 유지ㆍ관리업무를 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고, 같은 법 제24조의2제2항에서는 근로시간 면제 한도는 근로시간면제심의위원회가 심의ㆍ의결한 바에 따라 고용노동부장관이 고시하되, 3년마다 그 적정성 여부를 재심의해 결정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리고 "노동조합법 제29조의2제1항 본문에서는 하나의 사업 또는 사업장에서 조직형태에 관계없이 근로자가 설립하거나 가입한 노동조합이 2개 이상인 경우 노동조합은 교섭대표노동조합(2개 이상의 노동조합 조합원을 구성원으로 하는 교섭대표기구를 포함)을 정해 교섭을 요구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고, 같은 법 제29조의3제1항에서는 같은 법 제29조의2에 따라 교섭대표노동조합을 결정해야 하는 단위(이하 `교섭단위`)는 하나의 사업 또는 사업장으로 한다고 규정하고 있으며, 같은 조 제2항에서는 같은 조 제1항에도 불구하고 하나의 사업 또는 사업장에서 현격한 근로조건의 차이, 고용형태, 교섭 관행 등을 고려해 교섭단위를 분리할 필요가 있다고 인정되는 경우 노동위원회는 노동관계 당사자의 양쪽 또는 어느 한 쪽의 신청을 받아 교섭단위를 분리하는 결정을 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는바, 이 사안은 복수의 노동조합이 존재하는 하나의 사업장의 교섭단위가 분리된 경우, 노동조합법 제24조제4항에 따른 근로시간 면제 한도는 그 사업장 전체의 조합원 규모 등에 따라 적용되는지, 아니면 분리된 교섭단위별 조합원 규모 등에 따라 각각 적용되는지에 관한 것이다"고 설명했다. 먼저 법제처는 "법률의 문언 자체가 비교적 명확한 개념으로 구성돼 있다면 원칙적으로 더 이상 다른 해석방법은 활용할 필요가 없거나 제한될 수밖에 없다고 할 것인데(대법원 2009. 4. 23. 선고 2006다81035 판결례 참조), 노동조합법 제24조제4항에서는 근로시간 면제 한도를 일정한 장소를 바탕으로 유기적으로 단일하게 조직돼 계속적으로 행하는 경제적 활동단위인 `사업 또는 사업장별`로 정하도록 규정하고 있는 점(대법원 2007. 10. 26. 선고 2005도9218 판결 참조),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시행령」(이하 `노동조합법 시행령`) 제11조의2에서는 근로시간면제심의위원회는 근로시간 면제 한도를 정할 때 노동조합법 제24조제4항에 따라 `사업 또는 사업장의 전체 조합원 수`와 해당 업무의 범위 등을 고려해 시간과 이를 사용할 수 있는 인원으로 정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고, 노동조합법 제24조 및 제24조의2의 위임에 따른 「근로시간 면제 한도」(고용노동부고시 제2013-31호) 제1호가목에서도 `조합원 규모`는 노동조합법 제24조제4항의 `사업 또는 사업장의 전체 조합원 수`를 의미한다고 규정하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문언 상 복수의 노동조합이 존재하는 하나의 사업장에서 교섭단위가 분리된 경우에도 근로시간 면제 한도는 그 사업장 전체의 조합원 규모 등에 따라 적용되는 것이 명백하다"고 짚었다. 계속해서 "노동조합법 제24조제4항은 노동조합이 사용자에게 경제적으로 의존하는 것을 막아 노동조합의 자주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조전임자 급여를 지원하는 것을 금지하는 대신, 사용자의 노무관리업무를 대행하는 노조전임자 제도의 순기능을 고려해 일정한 한도에서 근로시간 면제 방식으로 노동조합 활동을 계속 보장하려는 것인바(헌법재판소 2014. 5. 29. 선고 2010헌마606 전원재판부 결정 참조), 복수의 노동조합이 존재하는 하나의 사업장에서 교섭단위가 분리된 경우 각 노동조합의 조합원 수를 합하여 사업장의 전체 조합원 규모에 따라 노사가 근로시간 면제 한도 범위에서 면제시간 총량을 정하고, 각 노동조합별 근로시간 면제 시간 및 인원 배분은 노사 간에 정한 총량 한도 범위에서 노동조합 간에 자율적으로 정하되, 조합원 수 및 업무 등을 고려해 노동조합 간에 적정하게 배분할 수 있다고 보는 것이 그 취지에 부합하는 해석이다"고 말했다. 따라서, 법제처는 복수의 노동조합이 존재하는 하나의 사업장의 교섭단위가 분리된 경우에도 노동조합법 제24조제4항에 따른 근로시간 면제 한도는 그 사업장 전체의 조합원 규모 등에 따라 적용된다고 못 박았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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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삼호가 대구 중구에서 새해 첫 분양에 나선다. 삼호는 이달 중으로 대구 중구 남산동 남산재마루지구를 재건축하는 `e편한세상남산`을 공급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삼호에 따르면 `e편한세상남산`은 지하 2층~지상 25층 5개동, 아파트 348가구와 오피스텔 72실로 구성돼 있다. 전용면적 기준으로 ▲59㎡ 206가구 ▲84㎡ 142가구이며 이 중 ▲59㎡ 180가구 ▲84㎡ 103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오피스텔 72실도 모두 일반분양이다. `e편한세상남산`이 들어서는 남산동은 지하철 2ㆍ3호선 환승역인 신남역과 지하철 1ㆍ2호선 환승역인 반월당역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 아파트이다. 걸어서 이용이 가능한 거리에 대구ㆍ경북지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전통시장인 서문시장이 있고, 동산의료원ㆍ현대백화점ㆍ동아백화점ㆍ약전골목ㆍ반월당 등도 가깝다. 또 단지 뒤쪽으로는 남산 초등학교와 경구중학교가 위치하고 있고, 계성초등학교(사립)와 계성중학교ㆍ신명고ㆍ경북여고ㆍ경북사대부고가 배정학군으로 학부모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 `e편한세상남산`에는 생활을 더욱 편리하게 바꿔주는 e편한세상만의 리빙솔루션이 적용될 예정이다. 아파트 거실과 주방에는 침실보다 2배 더 두꺼운 60mm 층간소음 저감 바닥재를 적용해 층간소음과 난방에너지를 줄일 수 있도록 했고, 지하 주차장 역시 문 콕 걱정 없이 주차 할 수 있는 10cm 더 넒은 주차공간으로 제공된다. 대구 중구는 1980년대까지는 대구의 중심지였지만 수성과 달서구 등의 개발 영향으로 인구 유출과 노후화가 맞물려 주거 선호도가 낮아졌다. 그러나 지난 2006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도심재생사업을 통해 최근 그 면모를 일신하고 있는 지역이다. 특히 동성로 공공디자인 개선, 근대 골목,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 사업 등으로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 거듭나면서 성공적인 도심재생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삼호 관계자는 "중구 일대 주거지역도 재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주변으로 4곳의 재개발 사업지가 있어 새로운 주거타운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e편한세상남산`은 대구 달서구 월성네거리 591번지에 마련되며 입주 예정일은 2020년 5월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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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재개발사업 시행 시 학교용지부담금은 조합원분양분과 현금청산분을 제외한 부분에 대해 부과해야한다는 판결이 나와 이목이 집중된다. 지난달(2017년 12월) 28일 대법원은 제3부는 원고 답십리16구역 재개발 조합이 서울 동대문구청을 상대로 낸 학교용지부담금 처분 무효 확인 소송에서 `기존에 비해 가구 수가 증가하지 않는 경우`에는 부담금을 부과하면 안 된다는 점이 헌법재판소가 헌법불합치를 내린바 있어 현금청산분까지 포함해 부담금을 부과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구 「학교용지 확보 등에 관한 특례법(이하 학교용지법)」제5조제1항 단서 제5호는 학교용지부담금(이하 부담금) 부과 대상의 예외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시정비법)」 제2조제2호나목부터 라목까지의 규정에 따른 정비사업의 기존 거주자와 토지 및 건축물의 소유자에게 분양하는 경우(이하 조합원분양분)를 규정하고 있었다. 이 가운데, 2014년 4월 24일 헌법재판소는 "재개발사업으로 건설된 주택 가운데 현금청산자가가 되어 제3자에게 일반분양하는 가구(이하 현금청산분)도 기존 소유자에게 귀속돼야할 가구를 제3자에게 일반분양하는 것이기 때문에 가구 수가 증가하지 않아 부담금을 부고하는 것은 불합리하다"며 "구 학교용지법 제5조제1항 단서 제5호 중 도시정비법 제2조제2호나목의 규정에 따른 재개발사업에 관한 부분은 헌법에 합치되지 않기 때문에 2014년 12월 31일까지 입법자가 개정할 때까지 계속 적용된다"고 헌법불합치결정을 내렸다. 구 학교용지법 제5조제1항 단서 제5호 중 도시정비법 제2조제2호나목은 2015년 1월 20일 `정비사업 시행 결과 해당 정비구역 내 가구 수가 증가하지 않는 경우`로 개정돼 조합원분양분 외에 현금청산분도 부담금 부과 대상에서 제외했지만 그 부칙에 따라 개정 조항은 2015년 1월 20일부터 적용됐다. 이에 대법원은 "구 학교용지법은 학교용지의 확보 등을 쉽게 하기 위한 법률로 이에 필요한 재정을 충당하기 위해 부담금을 개발사업의 시행자에게 부과하는 것은 사업 시행자가 학교시설 확보 필요성을 유발했기 때문이다"며 "재개발사업 시행으로 공동주택을 건설하는 경우에도 신규로 주택이 공급돼 학교시설 확보의 필요성을 유발하는 개발사업분만을 기준으로 부담금의 부과 대상을 정하는 것이 옳다"고 원심의 뜻을 받아들였다. 또 "재개발사업에서 조합원분양분과 현금청산분은 모두 신규로 주택이 공급되는 것이 아니어서 학교시설 확보의 필요성을 유발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차이가 없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대법원은 "재개발사업에 대해 부담금을 부과할때는 조합원분양분뿐만 아니라 현금청산분까지 제외한 후 그 나머지에 대한 부담금을 부과해야한다"고 결론 내렸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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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대우건설이 오늘(28일) 하남 현안1지구 1블록에 `하남힐즈파크푸르지오1BL`을 분양한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하남힐즈파크푸르지오1BL`은 하남 현안1지구 1블록에 지하 2층~지상 22층 7개 동, 404가구(전용면적 52ㆍ59㎡)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 면적 기준으로 ▲52A㎡ 110가구 ▲59A㎡ 183가구 ▲59B㎡ 111가구 등이며 전 가구가 실수요자에게 선호도가 높은 소형 아파트로 구성된다. `하남힐즈파크푸르지오1BL`은 2016년 5월 하남 현안1지구 2블록과 3블록에 분양한 `하남힐즈파크푸르지오2BLㆍ3BL의 후속 단지로 이번에 1BL 단지가 분양되면 현안1지구는 3개 블록 총 1218가구의 푸르지오 브랜드타운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하남힐즈파크푸르지오1BL`이 들어서는 이 곳은 서울 강동구와 하남 미사강변도시, 구도심과 인접해 서울ㆍ하남의 더블 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단지 주변에는 대형 쇼핑몰인 스타필드 하남과 유통시설인 이마트 하남점, 홈플러스 하남점 등이 위치해 있다. 단지 도보권에는 대형 유통 매장인 코스트코(2018년 예정)도 들어선다. 교통 인프라 역시 우수한다는 평이다. 단지는 외곽순환도로, 중부고속도로, 천호대로로 진입하기 용이해 서울 도심과 수도권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북측에 위치한 BRT 버스노선 정거장 `온천마을 정거장`을 통해 지하철 5ㆍ8호선 환승역인 천호역까지 2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서울~세종 고속도로(2022년 예정), 지하철 5호선 연장선 풍산역(2018년 예정)과 덕풍역(2020년 예정) 등의 교통개발도 이어지고 있어 교통편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편리한 주거 환경에도 초점을 맞췄다. 대우건설은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과 외출시 가스, 조명, 방범설정 등을 조절하는 스마트 일괄제어스위치, 저소음 절수형 양변기 등 친환경 설비들을 적용시킨다는 계획이다. 한편 `하남힐즈파크푸르지오1BL`의 본보기집은 경기도 하남시 풍산동 392-1에 마련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7-12-28 · 뉴스공유일 : 2017-12-28 · 배포회수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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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내년 1월 경북 구미시 백산로5길 9(송정동) 일대(옛 삼성전자 사원아파트 부지)에 `힐스테이트송정` 아파트를 분양한다.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힐스테이트송정`은 지하 2층, 지상 9~20층 1, 2단지 7개 동 전용면적 59~104㎡ 526가구로 구성되며, 분양물량의 약 86% 이상이 중소형이다. 송정동은 교육, 교통, 생활편의시설 등이 잘 갖춰진 구미의 중심인데다 10년 동안 아파트 공급도 전무하고 단지 주변에 구미시청과 우체국, 구미경찰서, 구미교육지원청 등 행정타운이 밀집해 있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또한 올해 4월 새 단장을 한 금오산이 가까이 있어 올레길, 맨발 산책로, 잔디공원 이용도 쉽고 구미문화예술회관, 송정배수지 체육공원, 시민휴식공원, 송정분수공원, 구미시민운동장 등이 주변에 있으며, 동아백화점, 롯데마트, 파머스마켓 등 편의시설이 가깝다. 도로변을 따라 은행 및 학원 건물이 많고 금오초, 구미여중, 금오고 등이 가까이 위치해 있어 수준 높은 삶을 영위할 수 있다. 교통 인프라 역시 우수한 편이다. 구미 중앙로ㆍ백산로 등 주변 도로도 잘 발달돼 있으며, 구미종합터미널, 경부고속도로 구미IC가 가까워 시 외곽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하이패스 전용 북구미IC는 2020년에 완공될 예정이고, KTX 구미 정차역도 추진 중이다. 또 구미에서 대구를 거쳐 경산으로 이어지는 대구권 광역철도도 2020년 완공될 예정이어서 힐스테이트 송정 아파트 입주시점에는 교통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단지 구성도 뛰어나다. 남향 위주의 동(棟) 배치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며, 단지 내 각종 조경시설과 테마정원 등이 눈에 띈다. 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수요층을 겨냥한 신(新)평면도 돋보인다. 전용면적 59㎡는 3.5베이이며, 전용면적 74㎡와 84㎡, 104㎡는 4베이 구조다. 아파트와 함께 들어서는 단지 내 상가는 도로변을 따라 조성돼, 지상 1층은 가시성과 접근성이 좋고, 2층은 테라스가 설치돼 공간활용이 뛰어나다. 또한 모든 상가의 어닝 계획으로 고급스러운 외관이 돋보이며, 조명을 활용한 특화거리로 스트리트 상가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분양 관계자는 "송정동 일대가 주거환경이 좋아서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지만 대부분 노후 아파트로 10년 동안 아파트 공급이 없었다" 며 "특히 주변에 관공서가 밀집한데다 구미시에 첫 선을 보이는 힐스테이트 브랜드이기 때문에 구미 일대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설계에 각별히 신경을 쓸 것"이라고 말했다. 더 매력적인 점은 구미시는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미치지 않는 비(非) 조정지역으로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이면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는 점이다.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할 수 있고, 계약 즉시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한편 `힐스테이트송정`의 본보기집은 구미시 수출대로 11(광평동) 일대에 들어서며, 입주예정일은 2020년 5월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7-12-14 · 뉴스공유일 : 2017-12-14 · 배포회수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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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필중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고려개발은 내년 1월 대전 서구 둔산동 일원에 `e편한세상둔산` 본보기 집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대전 서구 탄방동2구역을 재건축하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2층, 10개동 총 776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231가구(전용 ▲72㎡ 192가구 ▲84㎡A 20가구 ▲84㎡B 19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특히 대전 서구 지역은 10년 이상 된 노후아파트 비율(85.47%)이 대전시 평균비율(77.08%)보다 높아 해당 사업장에 대한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단지 입주민은 대전지하철 1호선 용문역과 탄방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남세종IC와 유성IC를 이용해 세종시로의 이동성도 좋다. 경부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 당진영덕고속도로 등도 가깝다. 교육시설로는 탄방초ㆍ문정초ㆍ한밭초ㆍ백운초ㆍ괴정중ㆍ문정중ㆍ충남고 등이 있다. 또한 주변에 갤러리아백화점,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이마트, 정부대전청사, 시청, 교육청, 검찰청, 경찰청 등 생활편의시설과 공공기관이 있다. 또한 단지 및 각 가구에는 단열설계 및 차음설계, 층간소음 저감설계, 스마트홈 시스템, 오렌지 로비 등이 적용된다. 본보기 집은 대전 서구 둔산동에 1월 개관 예정이다. 입주는 2020년 4월로 계획돼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7-12-12 · 뉴스공유일 : 2017-12-12 · 배포회수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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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강병길 · http://edaynews.com
2017 대한민국 청소년 「고3 수험생, 청소년 UP! GO! 놀자!」를 12월5일(화) 광주동신여고 수험생 340명과 함께 북구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 가졌다.   다양한 레크리에이션으로 청소년들이 끼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레크댄스, 담임선생님과 함께 준비한 장기자랑, “선생님 사랑합니다” 롤링페이퍼를 전달하면서 학창시절 친구들과 추억을 담을 수 있는 즐거운 시간도 함께 하였으며 4일(월)에는 전대사대부고 수험생 260명과 함께 하였으며 오는 6일(수)은 금호고 수험생 300여명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광주북구청소년수련관(강병연 관장)은 이번 수능은 포항지진으로 사상 처음 연기되어 수험생들이 마음고생이 많았는데 쌓였던 스트레스를 이번 기회에 날려버리고 수능 이후 지친 청소년들이 수능콘서트를 통해 친구들과 함께한 소중한 시간으로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하였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뉴스등록일 : 2017-12-06 · 뉴스공유일 : 2017-12-06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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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난방시공업 관련 분야 공사의 실무에 3년 이상 종사한 사람이 난방시공업 인정기능사 자격으로 명시한 교육 이수증을 교부받은 경우, 「난방시공업」 제3종에 해당하는 기술능력을 갈음할 수 없다는 유권해석이 나왔다. 지난 27일 법제처는 관계법령에 따라 이 같이 해석한다고 밝혔다. 이는 국토교통부가 난방시공업 관련 분야 공사의 실무에 3년 이상 종사한 사람이 「에너지관리자 등의 교육시행에 관한 규정」 제7조 및 별표 2에 따른 교육을 이수하고 난방시공업 인정기능사 자격으로 명시한 교육 이수증을 교부받은 경우, 「건설산업기본법 시행령」 별표 2 비고 제1호바목에 따라 같은 별표 난방시공업 제3종에 해당하는 기술능력을 갈음할 수 있는지 문의한 것에 대한 회답이다. 이렇게 해석을 한 이유로 법제처는 "「건설산업기본법 시행령」 제13조제1항제1호에서는 「건설산업기본법」 제10조에 따른 건설업의 등록기준으로 같은 영 별표 2의 규정에 따른 기술능력ㆍ자본금(개인인 경우에는 건설업에 제공되는 자산의 평가액)ㆍ시설 및 장비를 갖출 것을 규정하고 있고, 같은 별표에서는 난방시공업 제3종의 기술능력을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른 금속ㆍ재료 분야(금속재료ㆍ금속가공ㆍ금속재료시험ㆍ금속제련ㆍ세라믹직종) 기사 및 기능장, 기계 분야 기사 및 기능장, 에너지관리기사 이상의 건설기술자 중 1명 이상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건설산업기본법 시행령」 별표 2 비고 제1호바목에서는 난방시공업(제1종부터 제3종까지)의 등록기준으로서 기술능력은 관련 분야 공사의 실무에 3년 이상 종사한 사람으로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또는 국토교통부장관이 정하는 일정 교육을 이수한 사람으로 갈음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법제처는 "한편, 「에너지관리자 등의 교육시행에 관한 규정」(산업통상자원부고시 제2016-47호, 이하 `에너지관리자교육규정`) 제7조 및 별표 2에서는 「건설산업기본법 시행령」 제13조제1항 및 별표 2에 따른 난방시공업의 기술능력을 인정하기 위한 교육으로서 한국열관리시공협회가 난방시공업 관련 분야 공사의 실무에 3년 이상 종사한 사람을 대상으로 3일에 걸쳐 총 20시간 실시하는 교육으로 규정하고 있는바, 이 사안은 난방시공업 관련 분야 공사의 실무에 3년 이상 종사한 사람이 에너지관리자교육규정 제7조 및 별표 2에 따른 교육을 이수하고 난방시공업 인정기능사 자격으로 명시한 교육 이수증을 교부받은 경우, 「건설산업기본법 시행령」 별표 2 비고 제1호바목에 따라 같은 별표 난방시공업 제3종에 해당하는 기술능력을 갈음할 수 있는지에 관한 것"이라고 짚었다. 계속해서 "먼저, 「건설산업기본법 시행령」 별표 2 비고 제1호바목에서 난방시공업의 기술능력을 갈음할 수 있는 요건을 규정하고 있는 입법 취지는 난방시공업의 기술능력을 하향해 정하려는 것이 아니라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른 기술자격취득자가 아니라고 하더라도 일정한 실무경력과 교육을 이수한 경우에는 그에 준하는 것으로 봐 등록기준을 완화하고 난방시공업을 하려는 자의 부담을 경감하려는 것으로 봐야 할 것이므로, 「건설산업기본법 시행령」 별표 2 비고 제1호바목에 따라 난방시공업 제3종의 기술능력을 갈음할 수 있는 사람은 같은 별표에서 난방시공업 제3종의 기술능력으로 규정하고 있는 금속ㆍ재료 분야 기사 및 기능장, 기계 분야 기사 및 기능장, 에너지관리기사와 같은 수준이거나 그 이상의 기술을 갖춘 사람이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건설산업기본법 시행령」 별표 2 비고 제1호바목에서 관련 분야 실무경력을 갖추고 일정한 교육을 이수한 자로 갈음할 수 있는 기술능력을 `난방시공업(제1종부터 제3종까지)의 등록기준으로서 기술능력`으로 규정하고 있는 것은 일정한 실무경력을 갖추고 교육을 이수한 사람이기만 하면 난방시공업의 업종을 불문하고 기술능력을 갈음할 수 있다는 의미가 아니라, 관련 분야 실무경력을 갖추고 각 난방시공업의 업종에 따른 교육을 이수한 사람으로 해당 업종의 기술능력을 갈음할 수 있다는 의미라고 할 것이므로, 「건설산업기본법 시행령」 별표 2 비고 제1호바목에 따라 난방시공업의 기술능력을 갈음할 수 있는 사람의 범위는 에너지관리자교육규정에 따른 교육내용을 고려해 판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런데 "에너지관리자교육규정 제7조ㆍ제8조 및 별표 2에서는 한국열관리시공협회가 관련 분야 공사의 실무에 3년 이상 종사한 사람을 대상으로 3일간 총 20시간에 걸쳐 교육을 실시하고, 교육 참가자에 대해서는 소정의 평가를 실시해 100점 만점의 60점 이상인 사람에게 교육 이수증을 교부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고, 이에 따라 한국열관리시공협회는 교육을 이수한 사람에게 `난방시공업 인정기능사`라고 명시한 교육 이수증을 교부하게 되는데, 이는 난방시공업의 기술능력 인정교육 시간 및 교육 내용, 「건설산업기본법 시행령」 별표 2에 따른 난방시공업의 업종별 기술능력, 「국가기술자격법 시행령」 제14조제7항 및 별표 4의2에서 국가기술자격의 기사 등급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을 응시하려는 종목이 속하는 동일 및 유사 직무분야에서 4년 이상 실무에 종사한 사람(제9호)으로 규정하고 있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에너지관리자교육규정에 따라 한국열관리시공협회가 실시하는 난방시공업의 기술능력 인정교육은 난방시공업 기술능력 중 `기능사를 갈음하기 위한 교육`으로 인정하려는 취지로 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결국 법제처는 "난방시공업 관련 분야 실무경력을 3년 이상 갖춘 사람으로서 에너지관리자교육규정에 따라 한국열관리시공협회가 실시하는 난방시공업의 기술능력 인정교육을 이수한 사람은 난방시공업 관련 분야의 `기능사에 준하는 기술능력`을 갖춘 것이므로, 「건설산업기본법 시행령」 별표 2에서 규정한 난방시공업 제3종 기술능력인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른 금속ㆍ재료 분야 기사 및 기능장, 기계 분야 기사 및 기능장, 에너지관리기사 이상의 건설기술자를 갈음할 수는 없다고 할 것이고, 이와 달리 보는 것은 최소한 기사 등급 이상의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한 사람을 난방시공업 제3종의 기술능력으로 규정한 「건설산업기본법 시행령」 별표 2에 따른 건설업 등록기준의 입법 취지에 어긋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봤다. 따라서 법제처는 이상과 같은 점을 종합해 볼 때, 난방시공업 관련 분야 공사의 실무에 3년 이상 종사한 자가 에너지관리자교육규정 제7조 및 별표 2에 따른 교육을 이수하고 난방시공업 인정기능사 자격으로 명시한 교육 이수증을 교부받은 경우, 「건설산업기본법 시행령」 별표 2 비고 제1호바목에 따라 같은 별표 난방시공업 제3종에 해당하는 기술능력을 갈음할 수 없다고 못 박았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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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유준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유준상 기자] 재개발ㆍ재건축과 달리 리모델링은 수요가 적고, 성공 사례가 드물어 신속한 사업 추진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게 업계의 공통된 목소리다. 그런데 최근 강남의 한 리모델링 사업지가 이 같은 편견을 깨고 `속도전`을 펼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눈길이 쏠린다. 주인공은 서울 강남구 대치2단지. 이곳은 국내 최고의 입지로 평가받는 대치동에 위치한데다 리모델링 중 보기 드물게 2000가구의 대단지를 짓는 희소성으로 인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본보는 대치2단지 리모델링의 현안을 다뤄봤다. 이달 18일 건축계획(안) 결정 위한 조합원총회 성공적으로 개최 리모델링 건축심의를 앞둔 대치2단지가 건축계획(안)을 조합원들에게 의결 받는데 성공했다. 대치2단지 리모델링주택조합(조합장 전학수ㆍ이하 조합)은 지난 18일 구역 인근 SH공사 2층 대강당에서 2017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 성원은 전체 조합원 1353명 중 직접 투표 및 서면결의를 통해 총회 개최에 필요한 의사ㆍ의결정족수를 충족했다. 본격적인 총회 진행에 앞서 전학수 조합장은 "지난해 4월 대림산업ㆍ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을 시공자로 선정한 뒤 많은 업무를 진행해왔다. 이번 정기총회는 작년 임시총회 이후의 시공자 선정 계약, 협력업체 선정 등 진행된 업무를 보고 드리고 건축심의를 위한 설계를 확정하고 조합 규약 승인 등의 앞으로 사업 추진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안건을 처리하는 총회다. 조합원 여러분의 소중한 의결권을 꼭 행사해주시고 조합원으로서 권리를 꼭 행사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총회에 상정된 ▲제1호 `조합 수행업무 보고 및 추인의 건` ▲제2호 `2017년 조합 사업비ㆍ운영비 예산안 의결의 건` ▲제3호 `조합 규약ㆍ행정업무 규정ㆍ선거 관리 규정 변경의 건` ▲제4호 `대의원 보궐 선거의 건` ▲제5호 `총회 회의비 지급의 건` ▲제6호 `건축심의를 위한 설계(안) 확정의 건` 등 6개 안건이 상정돼 모두 원안 가결됐다. 특히 건축심의를 위한 설계(안) 확정의 건이 통과되면서 조합은 건축심의 신청을 기약할 수 있게 됐다. 조합은 올해 말까지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가 통과되면 수립한 건축계획(안)을 내년 2월경에 관할관청에 접수시킨다는 구상이다. 한편 이 사업은 강남구 개포로109길 9(개포동) 일대 5만5976㎡에 위치한 대치2단지를 용적률 289.81%를 적용한 지하 3층~지상 18층 아파트 2015가구로 리모델링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인터뷰] 대치2단지 전학수 조합장 "대치2단지는 구조ㆍ여건ㆍ사업성 등 모든 측면에서 재건축이 아닌 리모델링에 적합" "정부는 리모델링 적극 지원해야… 최고의 명품아파트 조합원에게 선사하겠다" 다짐 전학수 조합장은 대치2단지 리모델링 개발사의 산증인이다. 그는 2007년 추진위원장으로 당선된 후부터 현재까지 약 10년간 이 사업을 이끌어온 수장이다. 본보는 그와의 인터뷰를 통해 리모델링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사업 열의가 어느 정도인지 확인할 수 있었다. 다음은 전 조합장과의 일문일답. - 그간의 사업 경과가 듣고 싶다/ 2008년 8월 조합설립인가를 받고 리모델링사업을 추진하다가 그해 하반기 미국발 금융위기가 오면서 사업이 중단됐었다. 이후 2014년 하반기, 리모델링 증축을 통한 분양분 확보가 가능하도록 「주택법」이 개정되면서 2015년부터 수직증축 리모델링사업 추진을 본격화했다. 지난해 4월에는 개정된 수직증축 법안에 맞춰 임시총회를 통해 건축계획과 사업시행계획을 변경하는 동시에 대림산업ㆍ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을 시공자로 선정했다. 이후 올해 3월 1차 안전진단을 통과한 뒤 지난 18일 건축심의 준비를 위한 정기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 재건축 대신 리모델링을 선택한 이유는/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재건축을 추진할 수 없는 구조와 여건이기 때문이다. 우리 아파트는 안전진단에서 B등급을 받아 리모델링은 즉시 추진이 가능한 반면 재건축은 안전진단에서 D등급이 나올 때까지 기약 없이 기다려야 한다. 이 경우 사업이 지연되는 것은 물론 물가 상승으로 인해 사업비와 공사비 상승의 피해가 우려된다. 결정적으로 준공된 지 26년이 경과된 우리 단지는 건물의 골조는 튼튼한 반면 내부 주요 시설물들은 질적으로 저하돼 더 이상 개발을 지체할 수 없는 상황이다. 또 우리 아파트는 1753가구의 대단지임에도 불구하고 용적률 181%가 적용된 지상 15층 규모이어서 재건축 추진 시 높은 사업성을 기대할 수 없을 뿐더러 기부채납과 임대주택 비율까지 더해지면 막대한 손실에 이를 것으로 판단된다. 게다가 단지 앞에 양재천이 있어 향후 시로부터 수변 단지 층수 규제를 받을 가능성이 크다. - 사업을 추진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주민들이 조합을 신뢰하지 못했던 점이다.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로 인한 부동산 경기 악화로 사업이 장기화되면서 주민 반대가 심해졌다. 또 재건축은 주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의거해 추진되지만 리모델링은 「주택법」, 「건축법」,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등 다양한 법률에 의거해 추진되다보니 주민들이 사업 추진에 혼선이 있을 것이라고 걱정했다. 또 우리 아파트는 안전진단에서 B등급을 받았지만 몇몇 주민들은 구조 안전에 대한 개념이 명확하지 않아 리모델링 추진을 신뢰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콘크리트가 단단하게 굳어가는 양생 기간이 지금까지 유효하고 철골 구조가 매우 튼튼한데도 통상 10년 이상 된 아파트 건물은 낡고 안전하지 않다는 선입관이 존재한다. 또 몇몇 업자들이 마치 조합이 사적인 이해관계 때문에 주민들에게 리모델링 추진을 설득하는 것이라는 허언이 나돌기도 했다. - 리모델링 정책과 관련해 정부에 요구하고 싶은 부분은/ 리모델링을 적극 지원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금도 안전진단 용역비용을 리모델링주택조합이 분담하고 있는 실정인데 성남시의 경우는 안전진단 비용이나 조합 운영비는 물론 추가적인 개발 분담금을 시가 지원을 해주고 있다. 이를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해야 한다고 본다. 또 사업시행자가 리모델링 공사 시 유리, 벽지, 페인트 등을 친환경 자재로 썼음에도 행정, 사업, 자금 지원을 해주지 않는 실정도 개선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최근 정부는 도시재생사업을 강조하고 나섰다. 엄밀히 말하자면 길 내고 공원 만드는 것만이 도시재생사업이 아니라 리모델링도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임이 분명하다. 슬럼화돼가는 아파트, 주택가 등을 전면 철거하지 않고 보수 보강하는 리모델링은 도시재생사업이라고 인식을 전환할 필요가 있다. 단순히 부자들이 재산 가치 증식을 위해 하는 사업이란 선입견을 버리고 도시재생적인 차원에서 리모델링이 어떠한 역할을 할 수 있는지를 깨닫고 적극 지원해줘야 한다. - 정부의 내력벽 철거 유보 결정에 대한 견해는/ 정말 안타까울 따름이다. 반대자들은 내력벽 철거는 안전도가 떨어진다고 하지만 되레 내력벽을 보강해서 안전도를 높일 수 있다. 다수 건축업계 전문가들은 내력벽 철거가 아닌 내력벽 보수ㆍ보강으로 봐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있다. 정부 관계자들은 이 같은 실정을 모르는 것이 아님에도 정책을 만들 때 항상 정치적인 논리에 지배를 받아 안타까울 따름이다. 정책 수혜 대상자들이 처한 상황이 아닌 정치적인 이해관계에 따라 정책적 판단이 내려지는 게 국내 정계의 현실이다. 내력벽 철거 유보 결정으로 피해를 입은 사업지들이 더 이상 피해가 가지 않도록 정치적 이해관계가 아닌 정말 리모델링을 위한 결정이 무엇인지 숙고한 다음 신중하게 결정을 내려줬으면 좋겠다. - 대치2단지 리모델링 설계상의 특징을 말해 달라/ 먼저 진부한 평면과 협소한 주거공간에 대한 개선이 이뤄진다는 점이다. 20평에서 30평으로 주거공간이 확장되는 것은 물론 1ㆍ2BAY가 2ㆍ3BAY 이상으로 개선되며 주거기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또 세대당 0.5~0.6대 규모로 주차공간이 부족했는데 지상 및 지하주차장을 확충하여 세대당 1.23대 규모의 주차공간을 확보해 개선할 방침이다.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 및 녹지공간도 확충할 계획이며 노후화로 냉ㆍ난방비가 증가하며 떨어진 에너지효율을 단열 성능을 개선해 다시 끌어올릴 것이다. 국토부 그린 리모델링 발표자료(2016년) 기준, 리모델링 시 난방에너지 38%와 냉방에너지 35%의 사용량 절감이 가능하다. 또 최근 한반도에서 빈도가 잦아진 지진에 대비하기 위해 내진성능을 보강할 계획이다. 수평증축 및 기존 골조를 보강하고 강화된 내진 구조 기준을 적용함을 통해 진도 규모 6~6.5에도 안전한 신축 수준의 내진설계를 반영할 방침이다. - 향후 사업 계획은/ 금년 12월 안에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할 것으로 보이며 내년 2월에 건축계획을 접수시켜 6월경에 건축심의를 받을 계획이다. 그해 8월에는 권리변동계획 수립을 시작한 뒤 12월에는 사업계획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2019년 상반기에는 권리변동승인을 받고 조합원 이주를 진행한 뒤 그해 하반기에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2022년 하반기에 준공되면 입주를 진행한다는 구상이다. - 대치2단지만의 입지적 장점 및 개발 호재 등 자랑거리는/ 대치동의 큰 자랑거리인 잘 갖춰진 교육ㆍ교통 인프라와 풍부한 개발 호재 등은 지역 품격을 높이는 것은 물론 분양성 제고 효과를 가져와 사업성 증대에 일조할 전망이다. 우선 인근에 사교육 요충지인 대치동 학원가를 비롯해 대치초, 대현초, 대청중, 휘문중, 대명중, 휘문고, 경기고, 중앙사대부속고, 숙명여고 등 명문 학교가 즐비해 교육환경이 더할 나위 없이 우수하다. 지하철은 남측으로 분당선 대모산역과 대청역이 북쪽으로 3호선 학여울역과 대청역이 위치해 서울 및 경기 어느 지역으로나 이동이 편리한 최고의 역세권이며 동부간선도로와 경부고속도로로 진입하면 서울 및 다른 지역으로의 진입이 편리하다. 강남 아파트 단지에서는 보기 힘든 마루공원과 자연 하천(탄천ㆍ양재천)까지 끼고 있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주목할 점은 삼성동, 대치동에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를 핵심 인프라로 한 국제교류복합지구 개발이 확정됐다는 사실이다. 이에 따르면 영동대로 지하철 9호선 봉은사역과 2호선 삼성역 사이에 서울광장 2.3배 규모(약 3만㎡)의 공원이 들어서고 공원 지하에는 복합환승센터가 들어선다. 또 국내 최고 높이(569m) 건축물로 계획되는 현대자동차 GBC(Global Business Center) 건립이 추진되는 등 굵직굵직한 개발 호재가 겹쳤다. - 조합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조합 집행부를 믿고 상생의 길을 가자고 당부 드리고 싶다. 우리 아파트의 실거주 비율을 보면 실소유자보다 외부 거주자가 훨씬 더 높다. 이에 아파트를 중개하는 인근 부동산 관련 종사자들이 자신들의 상업적 이해관계에서 연유된 이유로 거주자들에게 리모델링 사업 추진을 반대해야 한다고 회유한다고 전해들었다. 하지만 지난 정기총회에서 설명해드렸듯이 이는 사실이 아님을 기억해주셨으면 좋겠다. 진심으로 우리 아파트를 생각하고 일하는 주체가 누구인지 잘 판단해주시고 조합 집행부가 개최하는 조합원총회와 설명회에 꼭 참여하셔서 사업 추진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고 판단해주시길 부탁드린다. `자고 일어나면 이게 생시인가` 할 정도의 리모델링 아파트를 조합원들에게 선사하고 싶다. 재산 가치 제고와 주거 환경 개선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최고의 명품 아파트를 안겨드리는 그날까지 조합은 고군분투하며 사업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7-11-24 · 뉴스공유일 : 2017-11-24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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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현대산업개발은 내달 12월 청주 가경동 홍골지구에 `청주가경아이파크2단지`를 공급한다. 지난해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친 `청주가경아이파크1단지`에 이은 시리즈 분양으로 홍골지구를 대표하는 `아이파크`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청주가경아이파크2단지`는 흥덕구 서현로60번길 60-3(가경동) 일원에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29층 6개 동, 전용면적 75~119㎡, 총 664가구로 구성한다. 해당 아파트가 들어서는 청주 `가경(佳景)동`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무룡산, 팔봉산 등 크고 작은 녹지가 많아 도시 조경 및 주거 쾌적성이 훌륭하며 감나무실 공원, 가경 공원 등 근린공원이 1km 반경에 있어 도심 속 여가를 즐길 수 있다. 여기에 푸르미 환경 공원, 청주 축구 공원 등 테마 공원도 인접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다. 이 단지는 단지 내 조경 식재 및 동 간 거리 확보로 단지 주변 생활 인프라뿐만 아니라 단지 내에서 힐링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단지 주변으로 유해시설이 없는 환경으로 입주자에게 쾌적함을 제공한다. 교통 환경도 우수하다. 청주 제2순화로, 선현로 등 청주 도심권의 이용이 수월하며 단지 1km이내에 청주고속버스터미널과 KTX오송역이 인접해 있다. 경부고속도로를 통한 청주 IC를 비롯해 중부고속도로 서청주IC 등 광역 교통망도 이용 할 수 있다. 가경공원과 감나무실공원, 축구공원 등이 단지 주변에 위치해 있으며 팔봉산, 망월산 등도 인접해 있어 도심 속에서도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또한 메가폴리스, 롯데마트, 아울렛, 현대백화점, 홈플러스 등 다양한 쇼핑시설은 물론 청주 시청, 충북대학교 병원 등 관공서도 가깝다. 인근의 한 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는 "단지 주변에서 쾌적한 주거 환경을 즐길 수 있는 단지에 수요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며 "지난해 1단지 성공에 이어 '청주 가경 아이파크 2단지'에 입주하려는 수요자의 문의 전화가 쏟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가경아이파크2단지`의 본보기 집은 청주시 가경동 243에 마련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7-11-16 · 뉴스공유일 : 2017-11-16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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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서울 강남구 대치쌍용1차(재건축)가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한 용역 업체 선정에 나섰다. 14일 대치쌍용1차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임창순ㆍ이하 조합)에 따르면 이날 조합은 사업 추진에 필요한 협력 업체 선정에 관한 입찰 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는 서울특별시 클린업시스템을 통해 제공하는 입찰참여 안내서로 갈음하고 입찰 일시는 오는 20일에 조합사무실에서 마감할 계획이다. 입찰 분야는 ▲정비기반시설 설치공사비 산출, 소형주택 매매가격산정 및 매매계약대행 용역(엔지니어링활동 주체로 등록, 법인설립연도 5년 이상, 자본금 3억 원 이상인 업체)ㆍ입찰 오후2시까지 ▲지하철 안정성 검토 용역(엔지니어링활동 주체로 등록, 법인설립연도 3년 이상, 자본금 5천만 원 이상인 업체)ㆍ입찰 오후3시까지 ▲감정평가 용역(국토교통부고시 제207-544호제4조에 따른 대형감정평가법인, 법인설립연도 10년 이상, 자본금 50억 원 이상인 업체)ㆍ입찰 오후 4시까지 등으로 소재지가 서울이고 국세 및 지방세를 완납한 업체여야 하며, 공고일 기준 5년 이내 행정기관 및 사법기관 등에 관련업무로 인한 위법행위로 행정처분이나 형사처벌이 없어야 한다. 이외에도 공고일 기준 5년 이내 강남4구 정비사업이나 서울시내 정비사업 단일규모 신축아파트 1000세대 이상 계약실적이 있는 업체여야 한다. 한편, 대치쌍용아파트는 강남권 재건축의 바로미터로 손꼽히는 은마아파트와 도로를 사이에 두고 있어 향후 기대가치가 매우 높은 단지다. 여기에 지하철3호선 학여울역이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는 역세권에 양재천과 탄천 등이 접해있어 수변 공원 활용도가 높다는 장점도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강남권을 대표하는 단지인 만큼 주민들과 협의해 입주민이 생활하기 편리하고 쾌적한 아파트를 조성할 것"이라며 "대단지 아파트의 특징을 살려 강남 주민들이 다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원이나 공공시설 등을 설치하는 방안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은 강남구 영동대로 210 일대 4만7659㎡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조합은 이곳에 건폐율 30% 이하, 용적률 250% 이하를 적용한 최고 35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105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전용면적 기준으로 ▲60㎡ 이하 368가구(임대 155가구 포함) ▲60~85㎡ 이하 372가구 ▲85㎡ 초과 365가구로 공급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7-11-14 · 뉴스공유일 : 2017-11-14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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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유준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유준상 기자] 서울 강남구 도곡개포한신아파트(이하 도곡개포한신)가 최근 재건축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 올해 초 정비구역 지정을 받은데 이어 조합 설립까지 앞두고 있어서다. 본보는 도곡개포한신 재건축사업 전반에 대해 다뤄봤다. 최고의 입지 도곡동 호재 `수혜`… "교통ㆍ학군ㆍ생활 뭐하나 빠지는 게 없네~" 도곡개포한신이 위치한 도곡동 일대는 서울 강남권 중에서도 최고의 입지와 개발 호재를 갖췄다는 게 부동산 업계의 전반적인 평가다. 이곳은 우수 학군으로 유명할 뿐 아니라 교통, 생활, 업무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입지를 갖춰 부동산시장에서 인기가 높다. 일찍이 주상복합아파트인 `타워팰리스`가 입지한 곳으로 주목을 받아온 곳이기도 하다. 도곡동은 강남 최고의 8학군 지역으로 이름을 떨치고 있다. 언주초, 대도초, 도곡중, 대치중, 숙명여중, 숙명여고, 은광여고, 중앙사대부고 등 명문 학교들이 즐비하다. 또 지역 내 사설교육기관을 비롯해 대치동 학원가도 인접해 있어 안전하고 높은 수준의 교육환경을 가지고 있다. 특히 도곡동 일대는 교통환경도 우수하다. 먼저 지하철 3호선 도곡역, 매봉역, 양재역이 지역 중앙을 가로지르고 있는 것은 물론 도곡역은 분당선, 양재역은 신분당선 환승역인 트리플역세권으로서 서울 및 경기권 어느 지역으로도 접근성이 좋다. 도곡개포한신 단지 바로 앞에는 지하철 3호선 매봉역이 위치해있다. 아울러 단지 앞의 남부순환도로와 언주로를 이용하면 경부고속도로, 중부고속국도, 용인서울고속도로 등 고속도로로 바로 연결이 되는 점은 가장 큰 교통 호재다. 서초 나들목을 통해서도 경부고속도로 진ㆍ출입이 편리하다. 인근에 삼성서울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등 최고의 의료시설들이 갖춰져 있는 것은 물론 롯데백화점, 이마트, 강남역거리, 삼성역 현대백화점, 코엑스몰 등도 가까워 쇼핑이나 문화생활을 하기도 좋다. 호재는 이뿐만이 아니다. 양재천에 인접해 있고 청계산, 구룡산, 매봉산, 대모산 등으로 도보로 이용이 가능해 풍부한 자연 환경을 누릴 수 있는 최적의 입지를 갖췄다. 게다가 삼성동, 대치동에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를 핵심 인프라로 한 국제교류복합지구 개발이 확정됐다. 이에 따르면 영동대로 지하철 9호선 봉은사역과 2호선 삼성역 사이에 서울광장 2.3배 규모(약 3만 ㎡)의 공원이 들어서고 공원 지하에는 복합환승센터가 들어선다. 또 국내 최고 높이(569m) 건축물로 계획되는 현대자동차 GBC(Global Business Center) 건립이 추진되는 등 굵직굵직한 개발 호재가 겹쳤다. 한 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는 "정부의 8ㆍ2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도곡동은 되레 아파트 가격이 올랐다. 이 일대 재건축은 사업 진행만 순탄하게 처리되면 도곡동의 최고의 입지와 개발 호재에 힘입어 분양 시점에 성공을 보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속도전 돌입한 도곡개포한신… 사업시행자의 적극적인 추진으로 정비구역 지정 `성공` 도곡개포한신은 1985년 12월 지상 9층 아파트 8개동 622가구 규모로 건립됐다. 일찍이 재건축에 뛰어들어 2008년 대림산업을 시공자로 선정하고 사업을 본격화했지만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으로 이전 시공자와의 가계약의 효력이 상실하면서 원점으로 돌아갔다. 이후 부동산 경기 악화 등을 견뎌 낸 뒤 최근 들어 다시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기 시작하고 있다. 2012년 안전진단을 통과한 후 지난해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게 이를 방증한다. 지난해 11월 서울시는 제19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해 도곡개포한신 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과 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공동주택과 관계자는 "수정 가결 조건으로는, 언주로변 연결 녹지 상세 계획 수립, 언주로변 자전거 도로는 지구단위계획 취지에 부합될 수 있는 폭 3m 유지, 건축심의 시 색채, 옥외 광고물 등 경관 관련 계획 보완 등이다"고 말했다. 정비계획에 따르면 이 사업은 강남구 언주로 123(도곡동) 일대 3만6473㎡를 대상으로 한다. 시에 따르면 이곳에는 용적률 299.56%를 적용한 지상 최고 35층 아파트 7개동 825가구 등이 들어선다. 이제는 조합 설립이다! 지난 8월 창립총회 성황리에 개최… 조합설립인가 `임박` 도곡개포한신 재건축 추진위는 지난 8월 조합 창립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전체 토지등소유자 622가구 중 총회 개최에 필요한 의사ㆍ의결정족수를 충족, 성원을 이뤘다. 총회에 상정된 ▲제1호 `조합 정관 제정의 건` ▲제2호 `선거관리규정 개정의 건` ▲제3호 `조합 임원(조합장ㆍ감사ㆍ이사) 선임의 건` ▲제4호 `조합 대의원 선임의 건` ▲제5호 `2017년도 조합 운영 예산 및 정비사업비 예산 승인의 건` ▲제6호 `조합 자금의 차입과 그 방법ㆍ이율 및 상환 방법 승인의 건` ▲제7호 `추진위원회 업무(결의사항) 및 회계조합 승(인)계 승인의 건` ▲제8호 `조합 총회 의결사항 중 대의원회 위임의 건` ▲제9호 `관련 자료 공개와 보존 등의 방법 승인의 건` ▲제10호 `재능교육 합의에 따른 조합 정관 개정의 건` 등 10개 안건은 모두 원안 가결됐다. 추진위 관계자는 "토지등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성원에 힘입어 창립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다. 현재 강남구청에 인가를 접수시킨 상태로 조만간 조합설립인가를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건축심의 준비를 하고 있으며, 인가가 나오면 서울시에 건축심의 의뢰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터뷰] 도곡개포한신 김세원 조합장 당선인 "33년 된 낡은 건축물 재건축 시급… 빠르면 내년 8~9월께 시공자 선정 예정" "앞으로도 적극적인 협조 당부… 도곡동에 최고의 명품아파트 지을 것" 다짐 김세원 조합장 당선인은 지난해 2월 주민총회에서 추진위원장으로 당선된 후 현재까지 도곡개포한신 재건축사업을 맡아 진두지휘 해오고 있다. 그는 지난 8월 조합장으로 선출된 후에도 정비계획 수립, 조합 설립 등 재건축사업 추진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그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서울의 중심 강남, 강남에서도 최고의 입지인 도곡동, 도곡동에서도 최고의 위치에 위치한 도곡개포한신아파트를 최첨단 기술과 친환경적인 소재를 통해 명품아파트로 건축해 주민들에게 선물해 보람을 느끼고 싶다"고 다짐했다. - 조합설립인가를 앞뒀다. 소감을 말해 달라/ 참으로 지난한 일들도 많았지만 소유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조합설립인가를 앞두고 있는 것은 감개무량하다. 조합장이나 추진위원장 등 사업시행자가 공부를 많이 해서 체계적으로 잘 이끌어가야 주민들이 손해를 보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타 재건축 단지들을 벤치마킹하면서 계속 열심히 공부해 성공적인 재건축사업이 되도록 모든 노력을 다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고 있다. - 사업 초기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이끌어낼 수 있었던 비결은/ 2012년 안전진단을 통과한 뒤 지난해 11월 정비구역으로 지정을 받고 현재에 이르렀다. 주민들과 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소통을 한 것이 주민들의 협력을 이끌어낼 수 있었던 비결이라고 생각한다. 추진위 위원장 취임 이후 1년 반 동안 전 소유주들께 전화 연락과 160번에 걸친 문자 메시지 전송을 통해 모든 업무 추진 내용과 현황, 그리고 위원장 의견을 지속적으로 개진한 것이 효과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소통 덕분에 주민들이 재건축사업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로 바뀌었으며, 관심도가 올라갔다. 조합설립동의서 제출을 개시한지 10일 만에 75% 이상을 징구했고, 외국에 거주하는 조합원 몇 분을 제외하고 현재 97%에 이르는 결과를 낸 것이 이를 방증한다. - 사업을 추진하면서 어려웠던 점은 무엇이며 이를 어떻게 극복했는가/ 재건축 추진에 있어서 사업시행자와 관할관청, 그리고 주민들 간 서로 상이한 의견들을 하나로 조율하는 것이 가장 어려운 해결 과제라고 생각한다. 먼저 의견이 분열되지 않도록 갈등을 빚는 문제가 무엇인지 분석하고, 구청 및 시청의 주무관들을 직접 찾아가 해결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노력했다. 또 재건축 전문가들의 의견을 취합하고 주민들과 직접 소통을 했던 것이 주효했다. - 지난해 11월 시 도계위 심의에 상정된 정비계획 6건 중 유일하게 통과했는데/ 정비구역 지정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았다. 추진위 구성 이전에 전임자들이 정비계획을 수립해 도계위 심의에 올렸는데 결과는 보류 판정을 받았다. 시 도계위 심의 안건으로 상정할 때에는 경관심의에 대한 준비를 해야 하는데, 추진위 관계자들이 이를 수행하지 않아 보류가 된 것이다. 그래서 추진위를 맡으면서 경관심의를 보완하고 서울시 관계자들을 직접 찾아가 공통된 문제와 보완 사항에 대해 충분히 의논한 후, 작년 11월 2일 도계위에 상정된 6건 중 유일하게 정비구역 지정(안)이 조건부 통과되는 기쁨을 맞았다. - 언주로 쪽 주출입구를 내기 위해 노력을 기울인 부분은 무엇인가/ 정비계획 통과 이후에도 시와 합의되지 못한 부분을 보완하고 해결해야 했다. 인근 우성4차와 우성5차가 우리 단지의 주출입구를 문제 삼아 이의를 제기하기도 했지만, 가장 큰 문제는 우리 단지 동쪽에 위치한 언주로에 시가 기존과 같이 주출입구를 내면 안 된다고 하면서 조율이 필요했던 부분이다. 주출입구를 기존처럼 언주로 쪽에 내달라고 했지만 서울시는 반대했다. 만약 국가 비상사태가 일어날 경우 경부고속도로와 연결돼 있는 언주로를 피난 활로로 활용해야 한다는 이유에서였다. 서울시는 그래서 단지에서 언주로로 나 있는 기존 주출입구를 전면적으로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서울시 공동주택과에 찾아가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 적절한 해결책을 내려달라고 주문했다. 이 자리에서 진입로 설치를 해야만 하는 타당한 이유를 설명했다. 국가 비상사태가 되면, 출입구를 막으면 되는 것이지 이것 때문에 몇 십 년 동안 무고한 우리 아파트 주민들이 고통 받아야 하는 것은 지나친 처사인 것은 물론 시 측에 제시한 도로 기부채납과 임대주택 비율에 비해 부적절한 조치인 것 아니냐는 의견을 제시했다. 결국 주출입구를 외부에서 진입하는 입구로만 사용하겠다고 합의, 시의 허락을 받아 현재의 위치의 입구를 지켜낼 수 있게 됐다. 시간이 걸리기도 했지만, 공람기간을 거쳐 금년 3월 16일 최종 고시가 됐다. - 도곡개포한신아파트가 재건축사업을 추진해야 하는 이유는/ 최초로 입주한지 33년 된 낡은 아파트로서 모든 주민들이 재건축이 시급함을 절감하고 있다. 우선 같은 해 입주한 인근 우성4, 5차에 비해 건물과 시설들이 많이 낡은 점이 이를 증명한다. 겨울에는 결로현상(겨울철에 실내외의 온도차가 심할 때 실내 공기층의 습기가 차가운 벽체나 천정에 이슬이 돼 맺히는 현상)이 일어나는 것은 물론, 배수관 물이 터져서 매일 관리사무소에 신고가 들어오는 등 노후화가 많이 진척된 상황이다. 또한 주민들의 자산 가치 제고를 위해서도 필요하다. 현재 622세대인 우리 아파트가 재건축을 통해, 재건축 후의 자산 가치는 1조50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 시공자 선정 계획은/ 내년 4월께 건축심의를 통과하면 곧바로 시공자 선정에 들어갈 예정이다. 공사비 예가는 2500~3000억 원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는데, 참여 의향이 있는 업체들에게 금액을 견적을 내게 해서 시공자 입찰 시 응찰하도록 할 것이다. 이전 시공자 자격을 가졌던 대림산업을 비롯해 현재 10여 개 건설사가 우리 구역 시공권 수주에 관심을 갖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시공자 후보들이 제시한 사업 조건에 대해서 주민들이 알아야 할 권리가 있다고 생각하는 바, 홍보를 적극 허용할 것이다. - 향후 사업 계획은/ 조합설립인가를 기다리는 현 시점에 서울시 건축심의를 준비하고 있다. 내달부터 설계자와 함께 건축계획 작성을 위한 용역을 시작해 늦어도 내년 1월에는 강남구청에 건축계획(안)을 접수시킬 예정이다. 3개월의 심의 기간을 거쳐 같은 해 4월께 시 건축심의를 통과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후 탄력적으로 사업시행계획을 수립해 사업시행인가 받아낸 뒤 그해 빠르면 8~9월, 늦어도 10~11월에는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한다는 구상이다. 이어 2019년에는 조합원 이주ㆍ철거를 거쳐 도급공사 및 일반분양에 들어가는 등 사업을 탄력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신속한 사업 추진이 시급하다. - 예비 조합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우리 주민들 중 고급 공무원, 건설사 직원 등이 많아 사업에 많은 도움과 지원을 주고 계시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시기를 당부 드린다. 조합도 탄력 있게 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물론 강남구청, 서울시 등 지자체와도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인허가 및 사업 절차 처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 서울에서도 최고의 입지인 강남구, 강남구에서도 최고의 입지인 도곡동, 도곡동에서도 최고의 위치에 위치한 도곡개포한신아파트를 최첨단 기술과 친환경적인 소재를 통해 명품 랜드마크로 재건축해 함께 고생한 이웃들에게 선물해 보람을 느끼고 싶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7-11-10 · 뉴스공유일 : 2017-11-10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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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유준상 기자] 서울 서초구 반포현대아파트(이하 반포현대)가 최근 정체성을 새롭게 하려는 변화를 꾀하고 있어 눈길이 쏠린다. `나홀로 단지`라는 태생적 한계를 극복하고 재건축 사업 진행이 탄력을 받고 있어서다. 지난 9월 사업시행인가를 받고 이달 1일 수의계약 건설업자로 동부건설을 선정하는 등 속도전에 돌입한 게 이를 방증한다. 1987년 6월, 서초구 사평대로 310-4(반포동) 일대에 아파트 1개동 80가구 규모로 지어진 반포현대는 재건축을 통해 이 일대 3621.5㎡에 용적률 298.01%를 적용한 지하 2층~지상 20층 공동주택 2개동 108가구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특히 국내 `정점`으로 평가 받고 있는 반포동의 입지는 대변혁을 꾀하려는 반포현대의 이 같은 행보에 힘을 실어줄 전망이다. `사통팔달`의 입지 및 교통 인프라, 우수한 학군 등 반포동의 입지적 장점이 개발 호재와 맞물리면서 `가치 제고`와 `유입 효과`를 가져오고 있어서다. 무엇보다 반포동은 교통의 `요지`다. 지역 내부를 관통하는 지하철 3ㆍ7ㆍ9호선과 반포IC, 반포대교, 올림픽대교 등을 통해 수도권 다방면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며 경부고속도로 반포나들목, 서울고속버스터미널 등 광역 교통망도 구축돼 있다. 특히 반포현대는 경부고속도로 반포IC와 사평대로변에 있어 입지가 뛰어나다. 지하철 9호선 사평역 역세권으로 강북과 지방을 연결하는 교통의 요지다. 특히 서초구의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계획으로 강남구와 공원으로 연결되며 지하철 9호선 봉은사역 주변에 한국판 라데팡스인 복합환승시설이 계획돼 있는 것이 개발 호재로서 으뜸이다. 교육환경은 두말할 필요도 없이 우수하다. 잠원초, 반포초, 계성초, 세화여중, 세화여고, 세화고, 신반포중, 반포중, Dulwich College Seoul(영국 학교) 등 명문 학교가 즐비하며 서원초, 원촌중, 반포고 등이 보도로 이용이 가능하다. 신세계백화점, 센트럴시티,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킴스클럽 등 쇼핑ㆍ의료시설과 신반포공원, 한강공원, 세빛섬, 예술의전당 등 문화ㆍ여가시설도 잘 갖추고 있다. 서초구는 반포 세빛둥둥섬에서 에술의전당까지 아트밸리 조성으로 관광객이 걸어서 관광할 수 있는 거리 를 계획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여기에 최근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구상 이슈가 호재로 작용하며 아파트 매매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서초구청은 연휴ㆍ명절 등 특정시기 정체 현상을 빚고 있는 경부고속도로 지하화를 계획하고 있으며 서울시와 협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달 1일 임시총회서 공동사업시행 건설업자로 `동부건설` 선정 최근 반포현대 재건축사업이 공동사업시행 건설업자(이하 공동사업시행자)를 선정하는데 성공했다. 지난 1일 반포현대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순복ㆍ이하 조합)은 구역 인근 반포1동 주민센터 5층 강당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해 동부건설을 공동사업시행자로 낙점했다. 이날 총회는 전체 조합원 80명 중 공동사업시행 건설업자 선정의 건과 관련해서는 사전 투표 4명 및 직접 투표 59명 등 63명이, 나머지 안건과 관련해서는 서면결의 27명 및 직접 참석 39명 등 66명이 참석해 성원을 이뤘다. 총회 개최 선언 후 이순복 조합장은 "지속적으로 협조와 격려를 해주신 조합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정부의 8ㆍ2 부동산 대책으로 인해 재건축사업에 대한 규제가 계속되고 있으며 특히 우리 서초구는 투기지역으로 지정돼 조합원 지위 양도 금지와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도 시행이 불가피하게 됐다. 이제 빠른 사업 추진으로 후회 없는 아파트를 짓기 위해서는 우리 조합 상황에 맞는 건설업자를 선정해야 하는 만큼 오늘 총회에서 반드시 소중한 권리를 지켜 건설업자를 결정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서 총회에 상정된 ▲제1호 `공동사업시행 건설업자 선정 수의계약 방식 승인의 건` ▲제2호 `공동사업시행 건설업자 선정의 건` ▲제3호 `공동사업시행 협약 체결의 건` 등 3개 안건은 모두 원안 가결됐다. 특히 조합원들의 이목이 집중된 공동사업시행 건설업자 선정의 건과 관련해 동부건설이 조합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공동사업시행 건설업자로 낙점됐다. 이날 총회에서 동부건설 수주 관계자는 "동부건설을 선정해주신 조합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저희 동부건설은 독자적인 기술력과 시공 능력을 바탕으로 하나를 짓더라도 최고의 작품을 짓도록 노력하겠다. 반포현대를 반드시 명품아파트로 지을 것을 오늘 약속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터뷰] 반포현대 이순복 조합장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공동사업시행 방식 선택… 소유주와 지향점 같은 업체 선정" "신뢰받는 조합 되겠다는 약속 꼭 지킬 것… 조합원들도 한마음으로 사업에 동참" 부탁 이순복 조합장은 반포현대가 소규모라는 점이 되레 신속한 사업 추진을 이끌어낼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 말한다. 이를 증명하듯 이 사업은 최근 탄력적인 추진을 구가하고 있다. 다음은 이 조합장과의 일문일답. - 현재까지 반포현대 재건축사업의 경과를 설명해준다면/ 2015년 4월 28일 조합설립추진위원회를 설립한 후 지난해 10월 조합을 설립하면서 사업을 본격화했다. 이후 건축심의를 거쳐 올해 6월 사업시행인가를 신청한 뒤 마지막 보완사항인 교육환경평가까지 최종 통과해 지난 9월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이후 공동사업시행 건설업자 선정을 본격화한 뒤 이달 1일 수의계약 건설업자로 동부건설을 선정하기까지 이르렀다. - 사업을 진행하면서 어려웠던 점은 무엇이며 이를 어떻게 극복했는지/ 전 조합장이 일신상의 이유로 그만뒀다. 이에 조합장을 할 수 있는 형편이 아님에도 조합장을 맡게 됐지만 저의 부족한 부분을 조합원들이 이해를 해 주시고 적극적으로 도와주셔서 참 감사했다. 재건축 업무에 대해 잘 모르기 때문에 협력 업체 등의 도움을 많이 받았고, 서울시의 정비사업 아카데미 일반교육과정을 이수한 것이 많은 도움이 됐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어려웠던 점은 역시 시공자 선정이었다. 우리 아파트는 입지는 좋지만 규모가 작기에 메이저급 건설사의 관심이 덜했고, 3.3㎡당 단가도 높았다. 그런데 우리 아파트 소유주들과 지향하는 바가 같은 동부건설을 만나게 돼 이번에 공동사업시행자로 선정하게 됐다. - 공동사업시행 방식을 선택한 배경은 무엇인지 설명해 달라/ 교육환경평가로 인해 사업시행인가 고시가 늦어져 연말에 관리처분인가의 접수가 불투명해져서 사업시행인가 전에 건설업자를 선정할 수 있는 공동시행방식을 택했다. 공동시행방식이 조합에 불리한 점이 없다는 점도 작용했다고 본다. - 이곳 시공자로 선정된 동부건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감정평가업자나 시공자를 선정할 때 조합원들께서 업체의 진솔한 면을 보고 손을 들어주신 것 같다. 앞으로 재건축사업을 진행하면서 일과 일의 관계가 아닌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로 진실하게 대해주셨으면 한다. 우리 아파트가 재건축이 완료된 후 108가구의 온 입주민이 뜰에 나와 재건축에 관계된 분들을 모시고 축하파티를 여는 게 꿈이다. 최근 시공자와 대화를 하면서 제가 박수 받고 떠나게 해주신다고 약속했다. 그 약속이 지켜지길 소망한다. 처음에 품은 그 마음, 그 뜻이 변하지 않고 끝까지 조합원에게 신뢰를 줬으면 한다. 그러면 가치 있는 명품 아파트가 지어지리라 확신한다. - 향후 사업 계획은/ 시공자와 계약 체결을 하고 분양신청 업무와 관리처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내년에 설계 변경을 통해 지하층을 3층까지 확대할 계획도 갖고 있다. 물론 조합원들의 동의를 받은 뒤 진행된다. 내년 봄쯤에 조합원 이주를 진행할 계획이다. - 특화된 사업 계획이나 건축 계획이 있다면/ 우리 재건축사업에는 특화 계획이 많이 있다. 먼저 외관에 오픈형 발코니로 프리미엄 외관 특화를 적용하며 드레스룸 특화, 호텔식 현관 로비와 조경 특화도 계획돼있다. 고품격 커뮤니티 센트럴 특화, 첨단 안전 지하주차장 특화, 웰빙 에너지 절감 특화, 명품 수납공간 특화 등도 있다. 또한 리모델링이 용이한 구조로 돼있고, 최첨단 인공지능 시스템이 발현되는 아파트로 지을 예정이다. 앞서 말했듯이 현재는 주차장이 지하 2층이지만 지하 3층으로 계획해 주차대수도 늘리고 주민편의시설도 확충할 것이다. - 조합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조합원들에게 신뢰받는 조합이 되겠다는 약속을 꼭 지키겠다. 조합원 여러분들도 조합을 믿고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 재건축사업은 나 혼자가 아닌 우리 모두가 함께 가야만 하는 여정인 만큼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사업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부탁드린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7-11-10 · 뉴스공유일 : 2017-11-10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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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박소희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소희 기자] 최근 현대산업개발이 이달 `수지광교산아이파크`의 본격적인 분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유관 업계에 따르면 `수지광교산아이파크`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산24-3 외 8필지에 위치한 곳으로 지하 5층~지상 8층 아파트 18개동 총 537가구를 공급하는 단지다. 전용면적 별로 ▲59㎡ 48가구 ▲75A㎡ 80가구 ▲75B㎡ 37가구 ▲84㎡ 372가구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최근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숲세권 단지라는 점에서 많은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단지 4면이 전부 광교산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주변에 수지생태공원, 등산로, 배드민턴장 등이 인접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뿐만 아니라 용인서울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와 인접하고 지하철 신분당선 수지구청역, 성복역과도 가까워 강남까지 약 24분이면 이동이 가능해 교통이 매우 편리하다. 또한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CGV, 주민센터, 병원 등도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편리하고 풍부한 생활 인프라 역시 누릴 수 있다. 이와 함께 명문학군인 수지고등학교, 홍천초등학교, 신리초등학교, 홍천고등학교 등 여러 학군들이 배치돼 교육환경이 좋아 학부모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단지는 최근 인기 있는 중소형으로 구성돼 있으며 4베이(Bay) 판상형으로 설계하고 광폭화장실과 대형드레스룸 등 실용적인 공간 활용을 선보였다. 또한 게스트하우스, 건강데스크, 대규모 커뮤니티 공간 등을 특화 설계했으며 범죄예방 환경설계를 통해 시니어들의 안전을 고려한 점이 가장 많은 주목을 받았다. 특히 이 단지는 아이파크의 브랜드 파워와 함께 분양가 역시 합리적으로 책정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더불어 정부의 전매제한 강화, 청약자격 강화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점도 실수요자들의 많은 인기를 얻는 이유 중 하나다. 한편, `수지광교산아이파크`의 본보기 집은 용인시 수지구 손곡로 10(동천동)에 위치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7-11-08 · 뉴스공유일 : 2017-11-08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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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SK건설이 미사강변도시 자족기능 확보시설용지 1-3BL에 지식산업센터인 `미사강변SK브이원센터`를 본격적으로 분양한다. SK건설에 따르면 `미사강변SK브이원센터`는 연면적 8만6779㎡에 지하 4층~지상 10층, 1개동 규모의 지식산업센터와 지원시설로 조성된다. 지식산업센터는 지하 2층~지상 10층, 근린생활시설은 지하 1층~지상 2층, 기숙사동은 지상 2층~지상 10층으로 구성된다. 기숙사는 원룸형, 투룸형으로 구성되며 총 365실로 계획됐다. 이곳의 명확한 장점은 지리적 입지다. 한강변에 위치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으며 일부 세대는 동쪽으로 한강 조망권을 확보해 희소가치도 보유하고 있다. 미사리 경정공원과 선동둔치 체육시설도 가까워 한강 인근 인프라를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생활 인프라도 역시 풍부하다. 단지 내에는 미사대로에서 바로 출입이 가능한 대로변 스트리트 상가가 조성되며 인근에 스타필드 하남이 운영 중이다. 또 추후 주변에 코스트코도 들어선다. 여기에 우수한 교통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인접한 미사IC를 통해 잠실 20분대, 강남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올림픽대로와 중부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가 인접했으며 상일IC, 강일JC도 가까워 시내ㆍ외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2018년 개통 예정인 지하철 5호선 미사역과 지하철 9호선 연장계획(2020~2025년), 제2경부고속도로(2022~2024년) 개통 예정 등으로 향후 프리미엄 기대감도 상당히 높다. 특히 사업지 인근에 강일첨단업무단지ㆍ엔지니어링 복합단지ㆍ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 등 대규모 산업단지 개발이 진행 중이어서 관련 업종 및 협력업체의 유입이 기대된다. SK건설은 차별화된 공간설계도 선보인다. 더 넓은 실사용 면적을 위해 희소성 높은 복층형 구조를 기숙사에 도입한다. 복층 공간을 침실, 서재, 작업실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어 효율적인 업무환경이 제공된다. 다락과 함께 발코니를 조성해 서비스면적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또한 출퇴근하는 직원들의 편의성 향상을 위한 셔틀버스도 운영한다. 한편 `미사강변SK브이원센터`의 홍보관은 서울시 송파구 새말로 62(문정동) 송파푸르지오시티 상가에 위치해 있으며 경기도 하남시 미사강변동로 73에서 현장 홍보관도 운영한다. 입주 예정일은 2020년 1월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7-11-01 · 뉴스공유일 : 2017-11-01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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