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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무성 기자] 문화재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 방지를 위해 문화재 해설사들의 안내해설을 잠정 중지한다.
지난 6일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나명하 본부장)는 오는 8일부터 4대궁과 종묘, 조선왕릉에서 시행하던 문화재 해설사들의 안내해설을 잠정 중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해설사의 안내로 제한관람만 가능하던 창덕궁 후원과 종묘의 경우에는 정해진 시간대별로 입장헤 해설사 인솔 없이 자유관람만 가능해진다.
문화재청은 대중 이용 시설의 출입에 대한 국민 불안감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을 반영해 궁ㆍ능을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 내부 직원들의 감염을 예방하고 적극적인 선제 행정을 통해 감염증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조치를 내렸다.
궁능유적본부는 궁ㆍ능별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책반을 구성했으며, 이 대책반은 지난 4일부터 바이러스 감염 우려가 높은 실내 관람의 경우 덕수궁 중명전은 해설사 없이 자유관람만 하게 하고, 해설사 동행이 필요한 덕수궁 석조전은 관람을 중지시켰다. 아울러 관람객 이용이 많은 매수표실과 화장실, 별도로 마련해둔 의심환자 격리 공간 등에는 매일 특별 방역도 시행하고 있다.
또한 바이러스 확산의 단계별로 궁ㆍ능 관람 제한지침을 만들고, 궁ㆍ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별 대응방법을 다양하게 만들어 직원들에게 지침서로 제작ㆍ배포했다. 마스크 등 각종 위생용품 구비ㆍ비축 현황, 궁ㆍ능별 격리장소 지정 현황, 인근 선별 진료소와 비상연락체계 구축여부 등도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있다.
각 궁ㆍ능 관리소에서는 이미 국문ㆍ영문ㆍ중문으로 제작한 감염예방 수칙을 적은 안내판과 3개국 언어의 안내방송을 관람객들에게 수시로 안내하고 있으며, 비접촉식 체온계와 손소독제, 예비용 마스크 등의 물품을 충분히 비치해 필요한 관람객들에게 제공하는 등 예방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감염병의 확산 또는 감염병 위기경보 변동 시 범정부적인 대응 지침 등에 따라 대책반을 중심으로 현황에 맞는 단계적인 조치들을 즉각 시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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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무성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중요관리점(CCP) 모니터링 자동 기록관리시스템(이하 스마트 해썹)`을 적용하는 업소에 대한 우대조치에 나섰다.
지난 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ㆍ이하 식약처)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식품 및 축산물 안전관리 인증 기준`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 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모니터링 데이터 위ㆍ변조를 예방해 해썹(HACCP) 제도의 신뢰성을 높이는 한편 스마트 해썹(HACCP) 활성화 및 적용업소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스마트 HACCP의 정의 및 등록 절차 마련 ▲스마트 HACCP 적용업소에 대한 정기 조사ㆍ평가 시 현장조사 면제규정 신설 ▲스마트 HACCP 적용 사실에 대한 표시ㆍ광고 허용 등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스마트 해썹(HACCP)을 준비하는 업소에 대해서는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의 `스마트 공장 구축사업`과 연계해 구축비용을 지원하고 있으며 스마트 해썹을 확대해 나가기 위해 다각적인 지원방안 등을 모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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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휴선 기자] 중국 인터넷서비스 전문 업체인 텐센트(Tencent)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신종 코로나) 사망자 수를 2만4589여 명으로 올렸다가 수정한 것과 관련해 파문이 일고 있다. 해당 오류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5일 대만의 타이완 뉴스는 `텐센트, 우한 바이러스 실제 사망자 수 우연히 유출`이라는 제목으로 텐센트가 운영하는 포털 사이트인 `큐큐닷컴`에서 신종 코로나 사망자 수를 중국 정부의 발표보다 90배 이상 높은 수치로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의 큐큐닷컴은 지난 1일 오후 11시 39분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현황을 다룬 `유행병 상황판` 웹페이지에서 확진자 15만4023명, 사망자 2만4589명, 의심환자 7만9808명, 퇴원자 269명으로 표기했다. 중국 정부는 이날 오전 확진자 1만1791명, 사망자 259명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이후 큐큐닷컴은 곧바로 중국 정부가 공식 발표한 수치로 변경했다.
하지만, 큐큐닷컴 웹페이지에 중국 정부 당국의 발표와 다른 수치가 올라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후에도 세 차례 정도 비슷한 표기 오류가 발생했다가 정부의 공식 발표 수치로 변경되는 일이 반복됐다고 타이완 뉴스는 보도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단순 표기오류가 아니다"라고 의심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들은 "같은 숫자가 반복되거나 0이 하나 더 들어간 정도가 아니라 확진자, 사망자, 의심환자, 퇴원자 4개 항목에서 모두 다른 숫자가 꾸준히 늘어나는 형태로 다르게 표기될 수 있느냐"고 주장했다.
이에 "큐큐닷컴이 실제 데이터와 가공된 데이터 등 두 개의 데이터 세트를 집계하고 있고, 실수로 상황판에 실제 데이터를 표기한 것 같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한편, 신종 코로나로 인한 감염은 빠르게 확산해 7일 기준 중국의 사망자수는 총 637명, 확진자는 3만1223명에 이르렀다. 중국을 제외한 해외 누적 확진자는 279명, 해외 누적 사망자는 2명이다. 국가별 파악된 확진자수는 일본 86명, 싱가포르 30명, 태국 25명, 홍콩 24명, 한국 24명, 대만 16명, 호주 15명, 미국ㆍ독일ㆍ베트남 12명 등이다.
국내에서도 이날 1명이 추가돼 총 누적 확진자가 24명이 됐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4번째 확진자는 이번에 우한에서 전세기로 귀국한 28세 한국인 남성이다. 이 남성은 우한 교민 임시생활시설인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서 격리생활을 하던 중 지난 6일 오후 1시께 인후통 등 증상을 호소해 검사 후 양성으로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측은 "교민 1명에게 의심 증상이 나타나 검체 채취결과 양성이 나와 국립중앙의료원으로 긴급 이송됐다"며 "현재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정부는 이번 24번째 환자를 포함해 임시생활관에 입소한 교민 700명 모두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와 이상이 없다고 발표한 바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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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무성 기자] 환경부가 앞으로 배출된 무색 폐페트병을 별도로 깨끗하게 모아 2022년까지 연 10만 톤을 의류용 섬유 등에 쓰이는 고품질 재생원료로 재활용해 향후 폐페트병의 수입을 제한하는 기반을 마련한다.
지난 5일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국내 폐페트병도 고품질로 재활용할 수 있도록 `무색 폐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시범사업`을 이달부터 시행하고, 깨끗한 폐페트병 회수방법 마련을 위한 민관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무색 폐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시범사업`은 서울, 부산, 천안, 김해, 제주, 서귀포 등 6개 지자체에서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구체적으로 공동주택과 거점수거시설에는 무색 폐페트병 별도 수거함을 설치하고, 단독주택에는 무색 폐페트병을 따로 담아 배출할 수 있는 투명 봉투를 시범사업 기간에 배부해 손쉽게 별도로 배출할 수 있도록 한다.
이달 초부터 부산, 천안, 김해 등의 경우 별도 배출이 시행된다. 서울의 경우 환경부(한국환경공단)의 검증 및 분석 대상 지역인 노원ㆍ도봉ㆍ성북구 등을 중심으로 25개 자치구에서 준비여건에 따라 공동주택에는 페트병 별도수거함이 설치되고 단독주택 등에는 전용봉투가 배부된다.
이어 향후 시범사업의 성과분석 등을 거쳐 올해 하반기부터 `무색 폐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이 단계적으로 전국에 확대된다.
시범사업과 더불어 폐비닐, 폐페트병 등 재활용품 재활용체계 전반에 대한 검증 및 분석도 들어간다.
검증 및 분석은 시범사업 지역 중 일부 아파트 단지 및 단독주택 구역을 대상으로 올해 2월부터 5월까지 실시된다. 특히 값어치(유가성)가 낮고 이물질 비율이 높은 폐비닐과 시범사업 대상인 폐페트병을 집중적으로 살펴본다.
환경부는 지역별 페트병 별도 요일제, 수거 전용차량 도입 여부 등의 효과분석을 통해 다양한 분리배출 및 수거방법 중 가장 합리적인 분리배출, 수거체계 제도화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시범사업 외에도 민간업계 유통망을 활용한 폐페트병 역회수 등 민관 협력사업도 확대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스파클, 한국청정음료, 동천수, 산수음료 등과 함께 깨끗한 폐페트병을 자체 유통망으로 역회수하는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이달 중에 체결할 예정이다. 역회수량은 매월 10~30톤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의류용 장섬유 등으로 재활용한다.
환경부는 시범사업 등을 거쳐 국내 폐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이 정착된 이후 점진적으로 폐페트병 등 폐기물의 수입을 제한할 계획이다.
이영기 환경부 자원순환정책관은 "국내 폐페트병의 재활용품질을 높여 수입폐기물의 제로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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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휴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신종 코로나)으로 우한 지역에서 근무하던 의사 리원량이 사망한 가운데 그동안 중국 당국이 발표하던 신종 코로나 사망자 수가 실제보다 축소됐다는 의혹이 재차 제기됐다.
지난 7일(현지시각) 중국 우한병원은 SNS 등을 통해 신종 코로나의 존재를 세상에 처음으로 알렸던 의사 리원량(34)이 이날 오전 2시 58분께 사망했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 감염증 환자들의 진료를 보다가 본인도 신종 코로나에 감염돼 사망하게 됐다. 리원량은 신종 코로나 확산 초기에 마스크 등 아무런 보호 장비 없이 환자를 돌봤던 것으로 알려졌다.
리원량은 지난 1월 8일 발열증상을 보였으며, 정밀 검사를 거쳐 발열증상을 보인지 약 1달 만인 지난 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병세가 급속히 악화돼 지난 6일 저녁 기관지 쇠약에 의한 심박정지로 숨을 거뒀다.
우한병원 측은 "리원량이 신종 코로나의 확산과 싸우다 불행히도 감염됐다"며 "우리는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그의 죽음을 애도한다"고 전했다. 세계보건기구(WHO)도 트위터를 통해 "리원량의 죽음에 매우 슬프다"며 "그가 바이러스(퇴치)를 위해 한 일을 기릴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앞서 리원량은 지난해 12월 30일께 자신이 일하던 우한 병원에서 진료를 본 환자 다수가 2003년 중화권을 휩쓸며 많은 인명피해를 냈던 사스(SARSㆍ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와 유사한 증상을 보이는 사실을 알아채고 SNS를 통해 이를 알리기 위해 애썼던 것으로 먼저 알려졌다.
하지만, 중국당국은 리원량에게 "허위 정보를 퍼트려 민심을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며 계속 관련 사실을 유포할 경우 체포당할 수 있다는 통고를 했다. 이에 리원량 등 8명의 의사가 공안국에 소환돼 잘못을 인정하는 자술서까지 쓴 것으로 알려지면서 중국 정부가 신종 코로나로 인한 확진자와 사망자 등에 대한 정보를 제대로 발표하지 않고 일부 정보를 은폐하고 있다는 주장이 또 다시 제기되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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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권혜진 기자] 일본 대형 크루즈선에서 20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신종 코로나) 환자가 나온데 이어 4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총 61명의 신종 코로나 환자가 무더기로 쏟아졌다. 하지만 일본은 자국 영토가 아니라는 꼼수를 부리며 책임 회피에만 급급한 모습이다.
가토 가쓰노부(加藤勝信) 일본 후생노동상(이하 후생상)은 오늘(7일) 오전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일본 요코하마항에 정박 중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타고 있던 감염 의심자 273명 중 나머지 171명의 검사를 모두 완료했으며 그 중 41명이 신종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날까지 크루즈선 내 감염 의심자 273명 중 102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이중 20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로서 일본 내 신종 코로나 확진자 수는 86명이 됐다.
하지만 가토 후생상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일본 국내 감염자는 21명"이라고 밝혔다. 크루즈선 내 감염자는 아직 일본 입국하기 전 감염이 확인된 것이므로 일본 내 감염자가 아니란 입장이다.
실제로 일본은 세계보건기구(WHO) 집행이사위원회에 크루즈선 내 환자를 일본 환자로 간주하면 안 된다고 문제제기를 접수했다. WHO는 일본의 주장을 받아들여 크루즈선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 확진자의 영토를 기타(others)로 별도 기재하기로 결정했다.
일본이 이런 편법을 쓰는 것은 2020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코로나 위험지역이라는 오명을 피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크루즈선 확진자를 더하면 일본은 중국에 이어 감염자 수 2위 국가가 된다. 게다가 이번 검사는 감염 의심자만을 대상으로 한 것이다. 크루즈에 타고 있던 탑승자 3711명 전원으로 검사대상을 확대하면, 확진자 수가 100명 이상을 기록할 가능성도 있다. 크루즈선에 탑승 중이던 3700여 명의 승객은 현재 모두 배를 벗어나지 못하고 격리돼있다. 이들은 최소 19일까지 격리될 예정이다.
일본은 이에 그치지 않고 입항 예정이던 크루즈선 `웰스테르담`호의 입항도 금지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7일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긴급각료회의를 열어 이같이 조치했다. 이 배엔 신종 코로나 감염으로 의심되는 승객이 30명가량 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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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휴선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국립 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하 공공의대법)」이 통과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지난 5일 전북 지역의 이용호ㆍ조배숙ㆍ정동영ㆍ유성엽ㆍ김관영ㆍ정운천ㆍ김광수ㆍ김종회 의원 등은 성명서를 통해 전염병 위기상황에 대한 근본적 대책의 하나로 공공의대 설립의 당위성과 관련법 통과 촉구에 나섰다. 공공의대법은 감염ㆍ외상ㆍ응급ㆍ분만 등 의료 기피 분야의 필수 인력을 국가가 양성하는 법률안이다.
공공의대법은 현 정부의 국정과제로 2018년 9월 발의됐지만, 자유한국당의 반대와 여당의 소극적 태도 등으로 상임위에 계류 중이다.
자유한국당은 "소규모 의대를 신설한다고 해서 의료 취약지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며 반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의료계도 공공의대법에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의료업계 관계자는 "의사가 취약지 근무를 꺼리는 이유는 열악한 진료 여건 때문인데, 문제는 그대로 둔 채 의사만 보내는 것은 근본적인 해결이 되지 않는다"는 이유 때문이다. 현재도 취약지에서는 병원들이 경영난으로 문을 닫고 있다는 주장도 이어졌다.
한편, 해당 법률은 주장하는 입장도 맥락은 비슷하다. 이들은 "하루 빨리 공공의대를 설립해 전문의를 지역별로 고르게 분포시켜 전염병 비상사태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정부가 근본적인 문제에 대한 대응에 앞장서야 한다는 것이다.
공공의대법을 주장하는 일부 전북지역 의원들은 "지금이 감염, 응급 분야 전문의료인력 양성의 골든타임"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국립공공의료대학 설립은 감염분야 전문의의 만성적 인력난을 해소하고 국가검역시스템을 강화할 해법이자, 전북도민과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의 간절한 염원"이라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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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이 오는 10일 문화재 방재의 날을 맞이해 오후 1시 덕수궁 중명전에서 문화재 안전 관련 공모전 입상자와 문화재 방재 유공자 포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올해 행사는 미래세대가 문화재 안전을 생각하는 기회를 주기 위해 시행했던 문화재 안전사랑 어린이 글짓기와 그림엽서 공모전 및 문화재 재난안전 분야 정책아이디어 공모전에 대한 시상을 할 예정이고, 이외에 문화재 방재 유공자 포상도 시행한다.
문화재청은 2019년 12월 초ㆍ중학생과 동등 연령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소중한 문화재, 우리가 지켜요!`를 주제로 한 글짓기와 그림엽서 공모전을 펼친 바 있다. 글짓기 39편, 그림엽서 518편의 응모작들 중 청소년 문학과 미술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회의를 거쳐 총 12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또한 문화재방재학회 후원으로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문화재 재난안전 정책아이디어 공모전`도 시행했다. 총 21편이 응모됐으며 1차 심사를 통과한 10편에 대해 오는 10일 당일 아이디어 제안자들이 직접 발표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이번에 채택되는 아이디어들은 추후 문화재 재난안전 정책개발에도 참고할 예정이다.
공모전 입상자와 함께 평소 문화재 안전에 기여한 일반국민과 유관 기관 등에 대한 표창도 있다.
문화재청은 차후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문화재 분야 안전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문화재 재난안전에 관한 새로운 정책을 적극적으로 개발해 추진해 더 많은 국민이 문화재 안전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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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경찰관을 폭행하고 모욕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경찰대 3학년 A씨가 퇴학 처분을 받았다.
7일 경찰대는 이달 4일 A씨를 퇴학조치 했다고 밝혔다. 이에 관해 경찰대 관계자는 "재학생이 현행법을 어겼다고 반드시 퇴학 조치되는 건 아니지만, 경찰대 학생생활규범 상 퇴학 사유에 해당했다"며 "학생 징계위원회를 열었고 심의 결과에 따라 퇴학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달(1월) 23일 A씨를 공무집행방해와 모욕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같은 달 22일 밤 11시 30분께 서울 영등포구 모 PC방에서 술에 취해 소란을 피우다가, 출동한 경찰관에게 욕설 및 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관활 지구대로 이송된 A씨는 "5년 뒤면 나한테 무릎 꿇어야 할 것"이라고 발언한 것으로 알려져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기도 했다.
한편, 경찰은 의경ㆍ순경ㆍ경장ㆍ경사ㆍ경위ㆍ경감ㆍ경정ㆍ총경ㆍ경무관ㆍ치안감ㆍ치안정감ㆍ치안총감 순으로 직급체계가 이뤄져있다. 경찰대를 졸업하게 되면 경위로 임관하게 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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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권혜진 기자] 교육부가 대학에 4주 이내 개강연기를 권고한 가운데, 서울을 비롯한 전국 대학에서 개강 연기를 결정하고 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지난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교육부가 주재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학사관리방안` 기자회견에서 "전국 대학에 4주 이내에서 자율적으로 개강을 미룰 것"과 "중국을 거쳐 입국한 유학비자 소지자 및 교직원은 입국일 이후 2주간 등교를 중지하고 업무를 배제할 것"을 권고했다.
이에 따라 전국에서 개강 연기를 결정한 대학이 늘고 있다. 첫 시작은 경희대였다. 지난 31일 경희대는 3월 2일로 예정된 2020학년도 1학기 개강을 3월 9일로 미룰 것을 결정했다. 현재 수도권 내 대학 중 연기를 결정한 학교는 광운대, 동국대, 상명대, 서강대, 서울대, 성공회대, 숙명여대, 연세대, 중앙대, 한국외대, 이화여대 등이다.
개강이 미뤄지면서 종강 또한 미뤄지는 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일단 교육부의 방침은 대학과 협의하겠다는 방안이다. 지난 5일 기자회견에서 이승복 교육부 대학학술정책관은 "보충 강의, 과제물 대체, 원격 수업 등 다양한 방안을 논의 중"이라며 "개강연기에 따른 학사일정 조정에 대해서는 대학과 협의해 조속한 시일에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개강 연기와 함께 졸업식을 취소ㆍ연기하는 학교도 늘고 있다. 현재 고려대를 비롯해 서강대, 이화여대, 연세대, 건국대, 세종대, 동국대, 숭실대, 명지대, 성공회대, 성신여대, 동덕여대, 숙명여대, 홍익대, 중앙대 등이 졸업식을 취소 또는 연기했다. 중앙대 등 일부 대학의 경우 이번에 연기된 졸업식을 오는 8월에 진행되는 하계 학위수여식 때 통합해 진행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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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권혜진 기자] 단속으로 마스크와 손 소독제의 대량 반출 및 통관이 어려워지자, 통관 대행을 해준다는 불법 업체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지난 5일 정부가 대량의 마스크와 손 소독제를 국외로 반출하는 것을 사전에 막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뒤,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한국에서 중국으로 마스크 보내시려면 연락주세요", "중국으로 보내는 마스크와 손 소독제, 안전하게 통관 대행해드립니다", "믿을만한 통관 대행업체입니다. 문의하세요" 등 통관 대행을 하겠다며 카카오톡이나 위챗(중국 메신저), 휴대전화 번호를 남기는 홍보성 글이 다수 올라왔다. 글에는 한국에서 출발해 1박2일 또는 2박 3일이면 안전하게 중국 현지에 배달할 수 있다고 설명돼있다.
현재 정부는 마스크ㆍ손 소독제 방출 수량이 1000개가 넘거나 총 금액이 200만 원을 넘어갈 경우, 정식 수출 절차로 전환하고 심사를 강화해 대량 반출을 막겠다는 입장이다.
또한 중국에서도 마스크와 손 소독제에 관한 통관이 강화돼 압수되는 일이 많아졌다. 한국에서 보낸 대량의 마스크 박스들이 중국 통관에 걸려 압수당한 광경을 찍은 인증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 올라오고 있다.
하지만 이런 통관 대행업체들이 성행하면서 정부 규제가 무용지물이 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한 중국 통관 대행업체 관계자는 "하루 1만개씩 2~3일에 한 번 중국으로 운반 중"이라며 "정식으로 수출을 진행하고 있어 정부 규제에 영향을 받지는 않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통관 대행업체 관계자는 "이번 정부 규제는 매점매석 유통업자를 잡아내고, 중국인들이 현찰로 마스크를 대량 구매할 때 세금을 매기고 자료를 남기겠다는 것"이라며 "현재 온라인에 올라온 통관 대행 홍보글 중에는 정식 업체가 아닌 경우가 많아 수입신고필증 없이 대량 반출하다 중국에서 압수당하는 등의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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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70대 아파트 경비원을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아파트 주민이 징역 18년을 선고받았다.
대법원 3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최모 씨(47ㆍ남)에게 살인죄를 적용해 징역 18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판결문에 따르면 최씨는 2018년 10월 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한 식당에서 행패를 부려 기소됐다. 이후 새벽 1시 40분께 해당 식당을 다시 찾은 최씨는 다른 손님들에 의해 제지를 받아 식당을 나오게 됐고, 귀가 도중 70대 경비원 A씨을 찾아가 폭행했다. 최씨는 평소 A씨에게 수차례 층간소음 민원을 제기했으나 해결해주지 못했다는 이유로 앙심을 품고 있던 것으로 조사됐다.
폭행 후 최씨는 A씨가 의식을 잃고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데도 신고하지 않고 자리를 뜬 것으로 알려졌다. 뒤늦게 발견된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최씨 측은 재판과정에서 "범행 당시 만취해 있어 심신상실 내지 심신미약 상태"였다고 주장했지만 1ㆍ2심 재판부는 "최씨가 경비실을 목적지로 명확하게 인식하고 뛰어간 것으로 보이고, 피해자를 폭행하고 경비실 밖으로 나왔다가 다시 들어가 가격하는 등 일관되고 명확한 범의가 있었다고 보인다"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어 "사람의 생명을 침해하는 살인죄는 그 이유를 불문하고 절대 용인될 수 없는 중대한 범죄"라며 "피해자의 유족이 최씨를 엄벌에 처해달라고 여러 차례 호소한 점을 고려할 때 중형 선고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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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박양우 장관이 지난 6일 `엘7(L7) 홍대 바이 롯데 호텔`과 `케이티앤지(KT&G) 상상마당 홍대`를 방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한 현장 대응에 나섰다.
박양우 장관은 홍대입구역 근처 거리를 찾아 중국인 등 외국인 관광객 동향과 관련 업계 현황을 살폈다.
이후 엘7(L7) 호텔의 방역체계를 점검하며 "외국인과 국내 관광객들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여행을 자제하고 있어 관광업계의 어려움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문체부도 예방주의 안내문을 배포하는 등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있는 만큼 현장에서도 입구 및 로비에서부터 방역 태세를 철저히 갖춰주기를 요청드린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박 장관은 간담회를 개최해 관광업계의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오늘 주신 의견들을 신중히 검토해 관광사업체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신속히 종결하면서도 관광업계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현장을 격려했다.
이에 앞서 박 장관은 `케이티앤지(KT&G) 상상마당 홍대`도 방문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현황을 살펴보고, 대중음악계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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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재현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7일 오전 7시 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러 수교 30주년 기념사업 추진 점검회의`를 주재했다.
한국과 러시아 정상은 2018년 6월 수교 30주년인 2020년을 `한-러 상호교류의 해`로 지정하고, 수교 기념행사를 개최하기 위한 양국 준비위원회를 구성해 긴밀히 협력하는 데 합의했다.
러시아 측은 유리 트루트네프 극동 부총리가 준비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우리 측은 정세균 전(前) 준비위원장이 국무총리로 임명됨에 따라 지난 1월에 홍남기 경제부총리를 신임 위원장으로 위촉했다. 부위원장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김용삼 제1차관과 기획재정부 김용범 제1차관, 외교부(장관 강경화) 이태호 제2차관이 맡고 있다.
한-러 경제공동위의 러시아 측 대표이기도 한 트루트네프 부총리는, 홍 부총리가 2019년에도 수차례 만나 다양한 경협사업을 논의해 온 핵심 동반자이다. 두 위원장 간의 깊은 공감대를 바탕으로 이번 수교 30주년 기념사업은 가시적 성과를 도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늘 회의에서는 한-러 수교 30주년 기념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주요 사업 추진계획과 준비위원회 추진체계 강화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양국의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를 심화하기 위해 공동번영, 미래지향, 창의혁신, 열린참여 등 네 가지 핵심가치에 중점을 둔 기념사업들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는 데 필요한 관계기관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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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국내 22번째 확진자가 자가격리를 하기 전 광주우편집중국 동료직원 200~300명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22번째 확진자의 직장은 광주우편집중국으로, 인력관리 등의 업무를 맡아왔다.
지난 5일 우정사업본부는 22번 확진자가 친동생인 16번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을 확인한 뒤 광주우편집중국의 모든 업무를 중지하고 전 직원 350여 명을 자가 격리했다. 시설ㆍ장비에는 방역 조치를 했다.
특히 22번째 확진자는 6번 환자의 확진 이전까지 생활거주지인 나주에서 직장인 광주까지 광범위하게 오갔던 것으로 알려져 지역사회에 불안이 야기되고 있다.
22번 환자는 광주우편집중국뿐 아니라 나주 지역 빛가람동 농협 하나로마트, 농산물매장 등도 들렸다. 이에 농협 하나로마트도 오는 8일까지 나흘간 영업을 중단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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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가 시민이 많이 방문하는 시민의 숲 야영장과 호수생태원 등의 이용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광주시푸른도시사업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감염 예방과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주요시설 이용 자제 등에 총력 대응키로 했다,
시민의 숲 야영장은 지난해 3만5000여명이 이용 할 정도로 인기가 높은 곳이지만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현 상황이 호전 될 때까지 야영장 예약 취소 시 위약금 없이 전액 환불키로 했다. 감염증이 전면으로 확산될 경우에는 야영장 폐쇄도 검토한다.
또 광주의 대표적인 탐방코스인 광주호 호수생태원은 연평균 30만명이 방문하는 다중집합장소로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에 대처하기 위해 주출입구 및 화장실에 바이러스감염증 예방을 위한 홍보물을 비치해 시민예방수칙 등을 알릴 계획이다.
손소독제를 광장입구 등에 비치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게 하고, 감염증 전면 확산 시 폐쇄도 적극 검토키로 했다.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센터는 2월부터 초등학생을 비롯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운영 예정이었던 지질교육프로그램과 매주 토요일 가족 단위 방문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지오시네마의 운영을 잠정 유보키로 했다.
2월 중 추진 예정이었던 지질교육프로그램은 지오스쿨과 지오시네마 2개 분야로, 사전 예약을 통해 48명의 초등학생들이 참여하기로 예정돼 있었다.
이와 함께 무등산권세계지질공원센터 내 근무하는 지질공원해설사들에게 마스크를 착용토록 하고 손세정제를 안내대에 비치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예방 및 확산 방지에 나선다.
김강산 푸른도시사업소장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하고 당분간은 야영장, 호수생태원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다중 집합 장소는 가급적 이용을 자제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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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 3일과 5일, 홍석봉 부군수 주재로‘2020년도 외부평가 대응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19개 실과소, 42개 팀에서 참석하여 중앙부처와 전라남도 등 대외기관에서 실시하는 57건의 각종 평가에 대한 현황파악 및 분석을 통해 영광군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우수한 성과를 달성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평가항목별 최근 3년간의 수상실적, 수상목표, 주요 평가지표 및 연간 대응계획 등에 대하여 각 팀장들의 상세한 보고가 이뤄졌고 문제점 및 대책 등 보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하여 사전점검을 통해 선제적․체계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했다.
홍석봉 부군수는 “꾸준한 노력이 좋은 성과로 보답할 것”이라며 “전년도 평가항목별 지표를 참고하여 2월부터 평가항목을 하나하나 꼼꼼히 챙겨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영광군은 지난해 전국 군 단위 청렴도평가 1위, 전라남도 인구정책평가 및 농정종합평가 1위 등 34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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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지난 6일 오후 도청 정약용실에서 광주전남중소기업청 등 유관기관, 중국 수출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중국 수출기업인 간담회’를 갖고 수출피해 현황 점검과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아직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인해 대중국 수출에 큰 영향은 없으나, 유사시 도내 중국 수출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방안을 마련코자 개최됐다.
이날 도, 유관기관 관계자, 중국 수출기업 대표들은 수출 피해기업에 대한 수출보험료 지원 확대, 담보한계 특례보증 제공, 경영안정자금 상환 유예 등 자금지원 방안 등을 의논했다.
전라남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시점에 일부 중국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전화 표본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금까지 큰 애로점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도는 시‧군, 유관기관과 공동 대응반을 구성하고, 중국 수출기업의 피해사례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중국 수출기업 피해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윤병태 전라남도 정무부지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를 대비, 도내 수출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권역별로 기업 현장을 방문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해 중앙부처, 수출 유관기관과 협업해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라남도는 지난해 사상 최초로 대중국 농수산식품 수출 7천만 달러 돌파에 힘입어 올해는 농수산식품 수출 목표를 지난해보다 27% 증가한 9천4백만 달러로 잡고 중국 수출시장 진출 지원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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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규 나주시장은 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22번째 확진자 발생에 따른 입장문을 통해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해 바이러스 확산 차단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22번째 확진자는 16번째 확진자의 가족으로 자가 격리 중 시행한 검사 결과, 2월 6일 양성으로 확인돼 조선대병원에 격리 조치됐다”며 “정해진 매뉴얼에 따라 최선의 행정적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에 따르면 22번째 확진자는 16번째 확진자의 오빠로 지난 설 연휴 1월 25일 함께 식사를 했고, 1월 31일부터 2월 4일까지 산포와 광주를 출퇴근 한 것으로 파악했다.
나주시는 지난 4일부터 어린이집, 유치원, 경로당 등 감염 취약계층에 마스크, 손소독제 등 바이러스 예방 용품을 보급하고 대중교통, 공공시설에 대한 소독 조치를 시행하는 등 철저한 방역 관리에 들어갔다.
특히 지역 저소득층 6,200명에 보건용 마스크(KF94) 30만장을 배부할 예정이다.
강 시장은 “가용 재원을 최대한 활용해 개인위생에 꼭 필요한 마스크, 손소독제를 구입해 보급할 것”이라며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 어르신, 기초수급자들을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대비책을 세우고 조치를 실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의 왕래가 잦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 조치도 강화한다.
앞서 시는 지난 4일 22번째 확진자 발생 후 마을 경로당 23곳을 임시 폐쇄조치 했으며 확진자 거주지, 터미널, 승강장 공공시설 등에 일제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언론보도자료, 마을방송, SNS, 문자메시지 송출 등 가용매체를 총 동원해 실시간 정보 및 대응계획을 시민과 신속하게 공유할 계획이다.
강 시장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극복 방안은 혐오, 불안감 조성이 아닌 상호 신뢰와 협력”이라며 “근거 없는 유언비어, 가짜뉴스에 현혹되지 말고 나주시와 보건당국에서 전달하는 메시지에 귀를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행정에서 진행하는 어떠한 예방조치보다 가장 효과적인 조치는 개인 위생관리”라며 “마스크 착용, 손 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주길 바란다”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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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6번·18번 확진 환자의 거주지 및 방문 병원 인근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대해 긴급 방역을 실시한다.
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7일 유치원·초등학교 36교에 대해 긴급 방역을 진행한다. 긴급 방역 대상은 16번·18번 확진 환자의 거주지 및 방문 병원 인근에 위치한 유치원과 초등학교다. 관련 예산은 특별교육재정수요지원비로 시교육청이 전액 부담한다.
한편 17일까지 돌봄교실과 방과후학교 교육활동을 전면 중단하는 초등학교도 기존 17곳에서 3개 초등학교를 더 추가해 20곳으로 늘렸다.
오승현 부교육감은 “확진 환자의 거주지와 방문 병원 인근에 있는 모든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대해 긴급 방역을 실시한다”며 “시교육청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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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권혜진 기자] 영화계 오랜 숙원이었던 비상업영화 전용관 건립이 드디어 첫 삽을 뗐다. 서울을 대표하는 영상문화공간이 충무로에 건립된다.
최근 서울시는 중구 초동 공영주차장 부지에 일반극장에서 접하기 어려운 독립, 예술, 고전영화 등 비상업영화 전용관을 보유한 `서울시네마테크(가칭)`을 건립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관계자는 "비상업영화 전용관 건립은 영화계 오랜 숙원이었지만, 그간 부지와 예산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다"며 "서울시네마테크는 서울시 영상산업 청책토론회 현장에서 제안된 이후 부지선정, 투자심사, 국제지명 설계공모 등 절차를 통해 2월 5일 착공에 들어간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중구에서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서울시에서 건립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하3층~지상10층 규모(연면적 4800㎡)로 총 사업비 265억 원을 투입해 진행된다. 국제지명 설계공모로 당선된 조민석 건축가(매스스터디건축사사무소 대표)의 설계로 건립될 예정이다. 조 대표는 2014년 `제14회 베니스 비엔날레 국제 건축전`에서 최고상인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건축가다.
완성된 서울시네마테크에는 대, 중, 소 규모의 3개 상영관이 조성된다. 이 상영관은 일반 극장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독립, 예술, 고전영화 전용 상영관으로 운영된다. 또한 영화 도서관 및 보관실 역할을 할 `영화 아카이브`도 조성해 보존 가치가 있는 영화 필름과 도서를 보관하고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비상업영화가 안정적으로 시민에게 상영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이를 통해 독립, 예술영화와 시민과의 접점을 확대할 것"이라며 "영화 기획은 물론 상영까지 모두 가능한 서울시 대표 영상문화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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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휴선 기자] 올해부터 국민연금이 새로운 체계로 운영된다.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이하 기금위)는 지난 5일 올해 1차 회의를 개최하고 `국민연금 기금운용 관련 지침 개정(안)`을 심의ㆍ의결하고, `2020년 자산군별 액티브위험 배분결과`를 보고받았다.
오늘 기금위가 의결한 `국민연금 기금운용 관련 지침 개정(안)`은 지난 1월 29일 공포ㆍ시행된 「국민연금법 시행령」 개정안을 반영하고 이에 따른 전문위원회 구성 및 운영 방식 등 세부사항을 기금운용지침 등 제반규정 등에 명시하는 내용이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기금위 안건 구체화 ▲전문위원회 구성ㆍ운영 ▲책임성 강화 등이다. 먼저, 앞으로 기금위 안건 구체화와 관련해서는 위험관리 관련 주요사항, 기금위 활동보고서 작성을 의결사항에 추가한다. 또한, 기금위 위원 1/3 이상이 동의해 발의한 안건은 위원회에 공식 상정된다.
다음으로, 전문위원회 구성ㆍ운영과 관련해 3개 전문위원회(투자정책, 수탁자책임, 위험관리ㆍ성과보상)는 각각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위원 3명은 상근하는 전문위원으로 자격요건을 갖춘 인물 중 각 가입자단체(근로자ㆍ사용자ㆍ지역가입자) 추천받아 유형별 1명을 위촉, 3개 전문위에 공동 참여하며 각 전문위원회 위원장 역할을 수행한다. 책임성도 강화한다. 전문위원회 위원도 기금위 위원과 동일한 책임 및 의무가 부과된다. 해당 사항을 위반 시 해촉될 수 있다.
위원회는 "이번 지침 개정을 통해 경영계, 노동계 및 지역가입자 각 계를 대표하는 민간 전문가들이 국민연금 기금운용 논의 과정에 상시 참여하고 독립적으로 판단ㆍ결정하게 됨으로써, 기금운용의 주요 의사결정에 있어 가입자 대표성과 전문성이 모두 강화되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아울러 "앞으로 보건복지부는 오늘 의결된 지침에 따라 조속한 시일 내에 전문위원회 위원 위촉 등 구성을 마무리하고 전문위원회가 본격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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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휴선 기자] 경기도가 아주대병원 외상센터 의혹에 대한 내사에 착수했다. 이후 사실로 드러날 경우 행정처분, 형사고발 등 관련 조치를 취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외상센터장 자리에서 물러난 이국종 아주대 의대 교수가 평교수로 출근한 날인 지난 5일 경기도는 그동안 제기됐던 아주대에서의 중중외상환자 진료방해와 진료 거부, 진료기록부 조작 등 의혹에 대한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현장 확인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확인은 「의료법」 제61조 보고와 검사 업무 등에 따라 관계 공무원을 통해 업무 상황, 시설 또는 진료기록부ㆍ조산기록부ㆍ간호기록부 등 관계 서류를 검사하게 하거나 관계인에게서 진술을 들어 사실을 확인받게 함으로써 법률 위반여부에 대한 사실관계를 검사하는 것이다.
검사 내용은 ▲아주대병원의 조직적인 외상환자 진료방해로 인한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의 일시폐쇄(바이패스) 발생 및 당시 응급환자 진료 거부 여부 ▲아주대병원 외상전용 수술실 임의사용 의혹 및 진료기록부 조작 여부 등이다.
경기도는 검사 후 결과에 따라 필요한 법적 조치나 대책을 결정할 계획이다. 「의료법」 제15조에 따라 의료인 또는 의료기관 개설자는 진료나 조산 요청을 받으면 정당한 사유 없이 거부하지 못하도록 법률로 규정돼 있다. 해당 규정을 위반할 시 세부 항목에 따라 의료인 자격정지 1개월, 해당자에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또한, 제22조에 따라 진료기록부 등을 조작했을 경우 의료인 자격정지 1개월, 해당자에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한편, 외상센터를 둘러싼 갈등이 외부로 알려진 이후 외상센터장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힌 이 교수는 지난 1월 29일 보직 사임서를 냈고, 아주대병원은 이를 수리했다. 이후 이 교수는 지난 5일 출근 이후 기자들과 만나 "병원으로부터 돈(예산)을 따오라는 얘기를 많이 들었는데 그게 너무 힘들었고 이젠 지쳤다"며 센터장 사임 이유를 전했다.
앞서 출근 하루 전날인 지난 4일 이 교수는 KBS와의 전화통화에서도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외상센터에서 진료는 계속하는 것이냐는 질문에 이 교수는 직장이니까 조금씩 있는 동안에는 진료를 해야겠지만 전공을 바꾸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는 뉘앙스를 내비쳤다. 업계에서는 이 교수가 전공을 바꾼다는 말까지 꺼낸 것은 그만큼 심경이 복잡하다는 걸 의미한다고 보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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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지난 5일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로부터 바이러스를 분리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또한 백신ㆍ치료제 개발 등을 위해 이를 과학계와 공유할 계획이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질병관리본부가 환자의 가래 등 호흡기 검체를 세포에 접종해 배양한 결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증식이 확인됐으며, 바이러스 유전자 염기서열을 분석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분리를 입증해냈다.
분리된 바이러스 유전정보는 중국(우한ㆍ광동), 프랑스, 싱가포르, 독일에서 분리된 바이러스와 염기서열이 99.5~99.9% 일치했다. 해당 정보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유전자 염기서열이 기록돼 있는 세계보건기구(WHO)의 GISAID(세계 인플루엔자 감시망) 등에 등록돼 국내외 연구자들의 연구에 제공될 전망이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분리된 바이러스는 진단제, 치료제, 백신 개발에 없어서는 안 될 자원"이라며 "연구개발에 활용되도록 유관부처와 적합한 자격을 갖춘 관련기관에 분양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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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PC방 화장실에서 아기를 낳고 창문 밖으로 던져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6일 광주남부경찰서는 영아살해 혐의로 A(23)씨를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5일 오전 9시 40분께 광주 남구의 한 PC방 화장실에서 아기를 출산하고, 3층 높이의 건물에서 자신의 아기를 창문 밖으로 던진 혐의를 받고 있다.
아기는 에어컨 실외기를 두기 위해 만들어 놓은 3층 난간에 떨어졌지만, 경찰과 구조대가 도착했을 때는 이미 목숨을 잃은 상태였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인근에 위치한 자신의 집으로 달아난 A씨를 붙잡았다. 하지만 출산 후유증으로 하혈을 하는 등 몸 상태가 좋지 않아 병원으로 급히 이송된 상태다.
A씨는 범행을 인정하면서도 범행 동기에 관해서는 명확히 밝히고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치료가 마쳐지는 대로 정확한 범행 이유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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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우한 입국 조사대상자 내외국인 76명이 연락이 닿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은 6일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중수본) 정례브리핑을 통해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입국해 전수조사 대상자로 분류된 2991명 중 76명이 연락 두절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김 차관은 "연락이 되지 않는 분들에 대해서는 경찰청과 외교부 등을 통해 추가로 소재를 파악하는데 주력하는 등 연락을 계속 시도하고 있다"이라고 설명했다.
중수본은 바이러스 감염증 발원지 중국 우한에서 지난 1월 13일부터 26일까지 국내로 입국한 사람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벌이고 있다. 전체 모니터링 대상은 내국인 1160명, 외국인 1831명이다. 이 가운데 내국인 28명, 외국인 48명이 연락이 불통이다.
또한 이미 전수조사 대상 중에는 입국한 지 14일이 지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최장 잠복기를 경과한 사례도 발생하고 있어, 당국은 연락이 두절된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소재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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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군수 김준성)은 미세먼지에 대응하기 위한 실내정원인 ‘스마트가든’공모사업 신청을 2월 14일까지 받는다.
스마트가든은 실내에 설치하는 모듈형 정원으로 9㎡ 이상의 공간에 큐브형, 벽면형 2가지 형태로 조성하며 군은 산업단지 내 기업과 병원, 도서관, 관공서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이번 공모사업 신청을 받는다.
군에서는 신청서 접수 후 2월 20일까지 서류검토 및 현장실사를 통해 스마트가든 조성목적 적합여부와 사후관리 등을 종합평가하여 전남도에 신청할 공모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대상지는 2월 28일까지 확정되며 사업비는 개소당 3,000만 원이다.
군 관계자는 “스마트 가든 사업을 통해 산업단지 및 공공시설 내 근로환경개선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많은 공모 참여를 당부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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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오는 3월 19일까지 ‘제26회 자랑스러운 서구민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서구민상은 주민화합과 복리증진 등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한 서구의 숨은 일꾼을 찾아 공로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올해로 스물 여섯번째 맞는 ‘자랑스러운 서구민 상’ 은 ▲사회․봉사부문 ▲아름다운 도시가꾸기 부문 ▲교육․문예․체육부문 ▲지역․경제부문 등 총 4개 부문으로 선정하게 된다.
‘사회․봉사부문’은 극진한 효행이나 희생적인 봉사로 사회의 귀감이 되는 구민, ‘아름다운 도시가꾸기 부문’은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등의 지역사회 발전에 공이 큰 구민을 뽑게 된다.
또, ‘교육․문예․체육부문’은 지역인재 육성 및 교육발전, 전통 문화예술 전승, 체육진흥으로 지역의 명예를 선양한 주민으로 선정하며,‘지역․경제부문’은 남다른 창의력으로 지역발전에 공이 크거나 농‧축산분야에서 생산력 향상 또는 경쟁력 제고에 이바지한 주민을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1월 31일) 현재 서구 관내에서 3년 이상 계속 거주 또는 사업장 소재지를 둔 주민으로 같은 공적으로 상을 받은 경력이 없어야 한다. 후보자 추천은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 지역교육장 및 대학 총․학장이 할 수 있으며 30인 이상 지역주민들이 연대해 추천할 수도 있다.
후보자 추천서는 서구청 문화체육과와 각 동 주민센터 및 구청 홈페이지(http://seogu.gwangju.kr)에서 받을 수 있으며 추천서와 함께 공적조서와 이력서 등 심사에 필요한 공적자료를 첨부해 서구청 문화체육과(☎ 360-7551)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수상자는 후보자를 대상으로 ‘서구민상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하며, 5월에 개최되는 서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평소 남몰래 묵묵히 봉사해 온 서구의 숨은 일꾼을 찾아 널리 알림으로써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가고자 서구민상을 시상하고 있다.”며 “사회의 귀감이 되는 분들이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추천을 바란다.”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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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권혜진 기자] 어제(5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신종 코로나) 2번 확진자(55세 남성ㆍ한국인)이 완쾌 판정을 받고 퇴원한 데 이어, 1번 확진자(35세 여성ㆍ중국인)도 증상이 사라져 의료진이 격리 해제를 검토 중인 상황이다.
이날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1번 확진자의 주치의인 김진용 인천의료원 감염내과 전문의는 "1번 환자의 임상 증상이 소실된 3일부터 4일까지 검사를 진행했다"며 "2차례 검사 모두 음성 판정을 받으면 6일 격리해제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1일과 2일 진행한 바이러스 검사에서는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우한시에 거주하던 1번 확진자는 춘절을 맞아 한국과 일본을 여행하기 위해 지난 1월 19일 입국했다. 인천공항은 입국을 검역하던 중 발열 등 증상이 있는 것을 확인했다. 이후 격리 조치돼 검사를 실시했으며 1월 20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입국하기 하루 전인 1월 18일부터 폐렴 증상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1번 확진자는 인천의료원 입원 후 3일이 지난 시점부터 호흡기 증상이 나타났으며 발열은 10일간 지속됐다. 입원 1주일째부터는 증상이 심해져 산소까지 보충해야 했지만, 지난 주말 점차 호전돼 현재는 증상이 사라진 상태다.
다만 격리해제 이후 퇴원까지는 시일이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 김 전문의는 "현재 우한으로 돌아갈 수 있는 하늘길이 막혀있어 귀국도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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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권혜진 기자]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신종 코로나) 환자가 4명 추가로 발생했다. 국내 확진자는 퇴원한 환자 1명을 포함해 총 23명으로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6일) 신종 코로나 환자가 4명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중 3명은 앞서 발생한 확진자의 가족 또는 접촉자로 모두 한국인이었으며, 1명은 관광 목적으로 입국한 중국인이다.
19번 확진자는 36세 한국인 남성으로 서울 송파구에 거주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17번 환자와 직장 동료로 17번 환자와 함께 지난 1월 18~24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컨퍼런스에 참석했다. 귀국 이후 지난 3일 컨퍼런스에 참석했던 말레이시아인의 확진 소식을 듣고 지난 4일 선별진료소를 방문, 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내원 당시 약간의 호홉기 증상이 있었지만 심하지는 않았다고 한다.
20번 확진자(41세 여성ㆍ한국인)은 15번 확진자(43세 남성ㆍ한국인)의 가족으로 5일 자가격리 중 받은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15번 확진자는 중국에 있는 우한국제패션센터 내 한국관인 `더 플레이스`에서 근무하거나 방문한 적이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
21번 확진자(59세 여성ㆍ한국인)은 6번 확진자(55세 남성ㆍ한국인)과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6번 확진자는 3번 확진자(54세 남성ㆍ한국인)와의 식사 자리에서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22번 확진자(46세 남성ㆍ한국인)은 16번 확진자(42세 여성ㆍ한국인)의 가족이다. 자가격리 상태에서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16번 확진자는 자신의 딸인 18번 확진자(21세 여성ㆍ한국인)과 함께 지난 1월 태국 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추가 확인된 확진자 중 유일한 외국인인 23번 확진자(58세 여성ㆍ중국인)는 지난 1월 23일 단체관광 목적으로 입국했다. 보건소 조사에서 발열이 확인돼 검사를 실시했으며, 6일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 조치됐다.
보건당국은 앞으로 새로 발생한 확진자 4명에 대해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2-06 · 뉴스공유일 : 2020-02-06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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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휴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전방위적 대응을 위해 국제사회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5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 감염증 대응을 위해 오는 4월까지 6억7500만 달러, 한화로 약 8000억 원 규모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중 700억 원은 WHO 운영비로, 나머지는 신종 코로나 감염증 대처에 도움이 필요한 국가들에게 갈 것이라고 WHO는 전했다.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WHO 사무총장은 "오늘날에도 바이러스에 취약한 국가들이 있다"며 "8000억 원은 큰 금액이지만, 지금 투자하지 않을 경우 나중에 더 큰 금액을 지불하게 될 것이다. 지금부터 전략적 대비와 대응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WHO 자체 긴급 기금에서 900만 달러(약 107억 원)을 우선 지원했으며, 마스크 50만 개, 장갑 35만 켤레, 호흡기 4만 개, 가운 1만8000벌을 24개국에 보냈다"며 "신종 코로나 감염증 검사, 치료, 백신 연구 등을 위해 `빌 & 멜린다 게이츠 재단`에서 1억 달러(약 1185억 원)을 기부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사무총장은 "정치적, 기술적, 재정적 연대 없이 우리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를 이길 수 없다"면서 "우리는 사람들이 우려하고 걱정하는 것을 이해한다. 그러나 지금은 두려워할 시간이 아니고 이성적이고, 증거에 근거한 행동과 투자를 할 시간"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6일(현지시간) 기준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 감염증으로 인한 사망자수는 560명, 확진자는 2만8000명에 이르렀다. 특히, 발병지인 우한 지역이 포함된 중국 후베이성에서만 하루에 사망자가 60~70명씩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해외 누적 확진자는 258명, 사망자는 2명이다. 국가별 확진자로는 일본 45명, 싱가포르 28명, 태국 25명, 한국 23명, 홍콩 21명, 호주 14명, 미국ㆍ말레이시아ㆍ독일 12명, 대만 11명, 마카오 10명, 베트남 10명, 프랑스 6명, 아랍에미리트ㆍ캐나다 5명, 인도 3명, 이탈리아ㆍ영국ㆍ러시아 2명, 네팔ㆍ스리랑카ㆍ핀란드ㆍ캄보디아ㆍ스웨덴ㆍ벨기에ㆍ스페인 1명이다.
국내에서도 총 2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6일 추가로 확인된 확진 환자 4명 가운데 3명은 한국인이며 앞서 발생한 확진자의 접촉자 및 가족이다. 이 중 23번째 환자 한명은 58세 중국인 여성이다. 그는 지난 1월 23일 관광 목적으로 한국에 입국했다.
20번째 환자는 41세 여성으로 15번째 환자의 가족이다. 지난 5일 자가 격리 중 시행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고 국군수도병원에 격리됐다. 21번째 환자는 59세 여성으로 6번째 환자의 접촉자로, 지난 5일 자가 격리 중 양성으로 확인됐다. 22번째 환자는 46세 남성으로 16번째 확진자의 가족이다. 이 남성 역시 자가 격리 중 받은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와 확진자로 분류된 것으로 알려졌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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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휴선 기자] 인천대교를 주행 중이던 버스기사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부상자는 없었다.
지난 4일 인천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오전 9시 30분께 인천대교 송도 방향 8.6㎞ 지점에서 관광버스를 몰던 운전기사 A씨(75)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이 사고로 1차로로 달리고 있던 버스 측면이 중앙 가드레일과 부딪혔으나 동승하고 있던 가이드 B씨가 급히 차량 브레이크를 밟아 2차 사고로 이어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버스에 탑승 중이던 대만인 관광객 17명 중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버스에 탑승했던 승객들의 말에 따르면 A씨는 의식을 잃기 전까지 운전대를 놓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고령인 A씨가 알 수 없는 원인으로 의식을 잃고 쓰러진 것으로 보고 그가 평소 지병을 앓았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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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무차별 폭로를 이어가던 강용석 변호사가 `도도맘 폭행사건 조작`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흔들리지 않겠다"는 심경을 전했다.
강 변호사는 5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저는 흔들리지 않는다"며 "많은 분들이 흔들리지 말라고 해주시니까 더 열심히 해보겠다. 오늘 많은 분들이 격려를 해주신다. 정기구독으로 응원해달라"고 말했다.
지난 4일 디스패치 등은 강 변호사가 2015년 벌어진 도도맘 폭행 사건에서 강제추행 사실이 없었음을 알면서도 도도맘을 설득해 고소장에 강제추행죄를 추가해 가해자 A씨에게 거액의 합의금을 받아내려 했다고 보도했다.
2016년 도도맘은 A씨를 폭행 및 강제 추행 혐의로 고소했다. 도도맘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술집에서 다툼 끝에 A씨에게 술병으로 2~3차례 폭행당했으며 강제추행도 함께 당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검찰은 A씨의 강제추행 혐의가 없다고 판단했으며, 특수상해 혐의에 대해서는 도도맘과 A씨가 합의해 기소유예한 바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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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이국종 교수가 아주대병원과의 갈등 끝에 권역외상센터장 보직 사임원을 제출했다. 아직 새 센터장은 임명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일 아주대병원은 이 교수의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장 보직을 면직 처리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 교수는 지난달(1월) 28일 오후 전자 결재시스템을 통해 센터장 보직 사임원을 제출했다. 이 교수가 제출한 보직사임원 결재권자는 유희석 아주대의료원장이다.
5일 아주대병원에 출근한 이 교수는 외상센터 회의실에서 3시간가량 사임원 제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이 교수는 "닥터헬기 출동 의사 인력 증원 문제도 사업계획서상에는 필요 인원이 5명인데 실제로는 1명만 타왔다"며 "병원에서 나머지 인원은 국도비를 지원받을 경우 채용 가능하다는 조건을 달았는데 결국 필요하면 돈을 따오라는 뜻"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런 식으로 뭐만 하면 돈을 따오라고 했고, 간호사가 유산되고 힘들어해도 돈을 따오라고 했는데 이제 더는 못하겠다"고 토로했다.
그는 향후 계획에 관해서 "외상센터에서 나갔으면 좋겠지만 나가는 것은 아니다"라며 "병원은 저만 없으면 잘 될 것이라는 입장인 것 같은데 나도 내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어떻게 하고 싶은건지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교수와 아주대병원의 갈등은 지난달(1월) 13일 MBC `뉴스데스크`가 공개한 녹음파일을 통해 알려지게 됐다. 해당 파일에는 유 원장이 이 교수에게 욕설을 하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이후 같은 달 21일 이 교수는 `김현정의 뉴스쇼`를 통해 "한국에서 다시는 이거(외상센터) 안할 것"이라며 "보직 내려놓고 의과대학에서 학생들 가르치는 일반 교수하면 된다"고 사임 의사를 표명한 바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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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국내 2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가 5일 퇴원한다. 국내 확진 환자 중 첫 퇴원 사례며 지난달(1월) 24일 확진 판정 이후 13일만이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국내 신종 코로나 2번째 확진 환자(55세 남성ㆍ한국인)는 이날 오후 국립중앙의료원(NMC)에서 치료를 마치고 퇴원할 예정이다. 2번 환자는 최근 발열, 폐렴 등 증상이 완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지난 3일 정례 브리핑에서 "2번 환자는 폐렴 증상 등이 호전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PCR(유전자증폭) 검사에서도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말한 바 있다.
24시간 간격으로 2번 시행한 PCR 검사가 모두 음성으로 확인되면 의료진의 판단 하에 퇴원이 가능하다. 방역당국과 의료진은 환자의 건강 상태 등 여러 상황을 고려해 퇴원 여부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방역당국 조사에 따르면 2번 환자는 지난해 4월부터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근무했다. 그는 지난 1월 10일 목감기 증상을 처음 느낀 이후 몸살 증상 등이 심해져 19일에는 현지 의료기관을 찾기도 했다. 그달 22일 입국한 2번 환자는 당시 검역 과정에서 약 37.8도의 발열 증상이 확인돼 `능동감시 대상자`로 분류됐다. 이후 24일 확진 판정을 받고 국립중앙의료원에 격리돼 치료를 받아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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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 10명이 한꺼번에 확인된 일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호에 한국 국적자 9명이 탑승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주일 한국대사관 관계자는 5일 "일본 외무성으로부터 이 크루즈선에 한국 국적자 9명이 타고 있다는 통보를 받았다"며 "한국인 중에는 신종 코로나에 양성 반응을 보인 사람은 없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들 9명의 가족관계와 여행경로 등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아직 받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이날 오전 해당 선박에 탑승 중인 승객과 승무원 등 약 3700명에 대해 신종 코로나 감염 검사를 실시한 결과 10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가토 가쓰노부 후생노동상은 기자회견에서 "감염자 10명 중 3명이 일본인이고 나머지는 타국 국적자"라며 "중증자는 아직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양성반응을 보인 10명은 가나가와현에 있는 복수의 의료기관에서 분산 치료 중이다.
한국인 9명을 포함한 나머지 승객과 승무원들은 코로나바이러스 잠복 기간을 고려해 2주 가량 선내에서 대기시키도록 조치했다. 해당 크루즈선은 현재 도쿄 남쪽 요코하마 항에 정박해 있다.
주일 한국대사관 측은 일본 외무성과 긴밀한 연락을 유지하면서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예정이다.
한편 이 선박에 탑승했던 홍콩 거주 남성(80)은 지난달(1월) 25일 홍콩에서 내린 뒤 이달 2일 신종 코로나 감염 진단을 받았다. 이 남성은 크루즈선이 가고시마에 들렀을 때 버스관광 프로그램에도 참여한 것으로 드러나, 일본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서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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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올해부터 창작활동과 생활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예술인 창작준비금 지원 대상을 2배 이상 확대하기로 했다.
문체부는 5일 `2020 달라지는 예술인복지`를 발표하고 예술인 창작준비금 사업의 대상을 지난해 5500명에서 올해 1만2000명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창작준비금은 예술인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예술 활동을 중단하지 않도록 격년제로 1인당 연간 300만 원을 지원하는 제도다.
창작준비금 신청에 필요한 서류도 최대 12종에서 3종으로 크게 줄이고, 지원에 필요한 소득과 재산 심사 대상 또한 본인과 배우자로 한정해 신청의 폭을 넓힌다.
예술인들에 대한 생활안정자금 융자 규모도 지난해 85억 원에서 올해 190억 원으로 대폭 확대해 정식 운영한다. 주요 상품인 전ㆍ월세 주택 자금 융자의 경우 주거 부담을 고려해 상한액을 1억 원까지 높인다.
예술인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지원책도 확대한다. 예술 활동 중 심리적 불안이나 우울증 등으로 위기를 겪고 있는 예술인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과 연계된 전국 심리상담센터 32곳에서 상담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예술인 학부모가 자녀의 어린이집 신청을 할 때 요구되는 절차도 간소화된다. 어린이집 영유아 종일반 신청과 우선입소를 위한 부모의 취업 여부를 확인할 경우 예술인이라면 누구나 예술활동증명서 한 장으로 근무 사실을 증명할 수 있다.
문체부 박양우 장관은 "많은 예술인들이 불안정한 소득과 지위, 직업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정책을 개발해 예술인이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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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권혜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신종 코로나) 창궐 이후 국민들의 불안감이 커지면서, 환자들의 이동 경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환자들의 개인 신상이 유출되는 등 부작용 또한 늘고 있다.
지난 1월 27일 부산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우려자 발생 보고`라는 제목의 문자 메시지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확산됐다. 메시지에는 신종 코로나 의심 환자로 지목된 A씨의 감염 발생 일시와 장소, 사건 경위, 조치, 향후 대책 등의 내용과 함께 성과 나이, 거주지 등 신상정보가 적혀있었다. A씨는 부산대 병원에 격리된 뒤 신종 코로나 감염 여부에 대한 검사를 받았으며 지난 1월 28일 음성 판정을 받았다.
부산경찰청 관계자는 "조사 결과 해당 메시지는 경찰 내부에서 보고된 내용과 같았다"며 "해당 문건이 한 경찰서 내부에서 1차 보고된 뒤, 지방청에 2차로 전파되는 과정에서 유출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관계자는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소지가 있는 만큼 최초 유출자를 찾아 자세한 경위를 파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월 30일에는 인터넷 커뮤니티에 5번째 확진자 정보를 담은 문서를 촬영한 사진이 수차례 올라왔다. 서울 성북구보건소에서 작성된 것으로 알려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접촉자 관련 보고`라는 제목의 이 문서에는 이름 일부와 거주지, 체류 기간, 신고 방법, 경과 등 확진자 및 접촉자에 대한 개인정보가 담겼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중앙사고수습본부는 문서 유출과 관련해 경찰청에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다.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은 "필요 이상으로 개인신상정보가 노출돼 불필요한 차별이나 과도한 불이익을 받게 되면 증상자의 자진 신고와 접촉자의 역학 조사 진행에 방해가 된다"며 "이 사안과 관련해 엄중히 조치할 것이며, 개인정보의 철저한 보호에 각별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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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석 순천시장은 상사면 용계리에서 발생한 산불을 조기에 신고한 순천시 해룡면 거주 배동현(남, 34)씨에게 지난 2일 표창장을 수여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식자재 납품 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배씨는 지난 1월 16일 이른 새벽 식자재 배달 중 상사면 용계리에서 산불을 발견하고 신속히 신고했다.
또한 소방대가 도착할 때까지 현장에서 산불을 감시하고 안내하여 산불 조기 진화로 재난예방은 물론 귀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는데 이바지했다.
이에 순천시는 신속한 대처로 큰 화재를 막은 배씨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표창장을 수여했다.
허석 순천시장은“투철한 공익 신고정신이 더 큰 산림자원 훼손을 막았다”며 “시민들의 작은 관심이 공공 재산의 큰 피해를 예방 할 수 있다. 앞으로도 모든 시민들이 공공 재산 보호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상지 배씨는 “순천시민으로서 마땅히 해야할 일을 했을 뿐인데 표창까지 받게 되어 기쁘다”며 “평소 생태수도 순천에 사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우리의 소중한 자원을 지키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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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권혜진 기자] 16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신종 코로나) 확진자에 이어 딸까지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보건당국이 16번 확진 환자가 통원 및 입원치료를 받았던 광주광역시 소재 광주21세기병원을 코호트 격리하기로 결정했다는 보도가 수차례 나왔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은 5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신종 코로나 국내 16번 확진 환자와 18번 확진 환자가 머무른 광주21세기병원의 경우 코호트 격리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코호트 격리란 특정 질병이 발병한 의료기관 내의 환자와 의료진을 동일 집단(코호트)로 묶어 통째로 격리하는 조치를 말한다.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가 발생한 이후 코호트 격리 조치가 시행된 사례는 아직 없다.
김 차관은 "확진자와 같은 층인 3층에 머물렀던 환자들의 경우 1인 1실로 모셔져 있지만 다른 층에 있던 환자들은 자가 격리 또는 소방학교 생활관에 격리 중"이라며 "별도 시설에서 격리된 환자도 있기 때문에 엄밀히 말하면 코호트 격리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현재 광주21세기병원은 임시 휴업에 들어갔으며, 보건당국의 지침이 있을 때까지 입원환자의 외출과 퇴원을 제한하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의료진의 외출도 금지됐으며 일부 의료진의 경우 자가 격리됐다.
한편 코로나바이러스는 비말(침방울)을 통해 전파 가능한데, 특히 병원에서 인공호흡이나 기도 삽관 등을 할 때 환자의 입에서 나온 분비물이 에어로졸(공기 중 떠 있는 고체 또는 액체 입자) 형태로 퍼져 전파력이 강해진다. 16번 확진자는 태국 여행만 다녀왔을 뿐 중국 방문 이력이 없고 폐 관련 기저질환이 있어, 증상이 나타나고도 열흘간 무방비 상태로 노출됐다.
이에 의료계에서는 해당 병원에서 2015년 메르스(MERSㆍ중동호흡기증후군) 때처럼 `슈퍼 전파` 사례가 나올 수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당시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입원했던 14번 확진자는 혼자서 80여명에게 메르스를 전파하며 2차 유행을 유발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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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권혜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신종 코로나)의 16번째 확진자가 발생한지 하루 만에 2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이들 중 18번째 확진자의 경우 16번째 확진자의 딸이다.
5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국내에서 17번째, 18번째 신종 코로나 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서 국내 확진환자는 총 18명이 됐다.
두 환자 모두 사람 간 감염을 통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17번째 환자는 38세 한국인 남성으로 콘퍼런스 참가를 위해 올해 1월 18~24일 싱가포르에 방문ㆍ체류했다. 콘퍼런스 참석자 중 말레이시아인 확진자가 있다는 연락을 받고, 이달 4일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았다. 이날 양성으로 확인돼 현재 명지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18번째 환자는 21세 한국인 여성으로 어제(4일) 발생한 16번 환자(42ㆍ여성)의 첫째 딸이다. 16번째 환자 확진 이후 격리돼 검사를 받았으며 양성으로 확인됐다. 16번째 환자와 18번째 환자는 현재 전남대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다른 가족인 남편(47ㆍ남)과 고등학생 딸(18ㆍ여), 유치원생 아들(7ㆍ남)도 모두 현재 자가 격리 상태다.
16번 환자는 태국을 여행한 뒤 지난달(1월) 19일 귀국했으며, 지난 4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역학 조사를 통해 16번 환자의 감염 경로와 타인 전염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현재 앞서 발생한 확진 환자 16명은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에서 치료 중에 있으며, 몸 상태는 대체로 양호한 편이다. 특히 2번 환자의 경우에는 증상이 완치돼 퇴원이 가능하다는 결정이 내려져 이르면 오늘(5일) 퇴원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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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권리보장원(원장 윤혜미)은 4일 보장원 소속 실종아동전문센터의 ‘실종아동찾기 캠페인’을 통해 22년간 실종상태였던 박00씨가 최근 영화 속 장면 같은 가족 상봉을 했다.
박00씨의 가족(할머니 김옥선씨 등)은 박00씨가 1998년 6월(실종 당시 8세)에 집 앞에서 사라진 뒤부터 박 씨를 찾기 위해 오랫동안 백방으로 노력했다.
그러나 갖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성과가 없었고, 2018년 11월에서야 뒤늦게 실종아동전문센터에서 사례관리 대상자로 등록하여 아동의 사진과 정보를 제공하며 방송 ‧ 인쇄물 등을 통해 찾을 수 있도록 홍보해달라고 요청했다.
실종아동전문센터에서는 실종아동을 찾기 위한 캠페인으로 신문·방송 등 언론과 인쇄물·거리 게시물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실종아동의 사진과 인적 사항 등의 정보를 홍보하고 있으며, 박지현 씨의 경우 2018년 11월 센터 접수 후 총 31개 기관에서 68회에 걸쳐 홍보가 진행됐다.
실제로 박00 씨는 NS홈쇼핑(실종아동전문센터의 무료 홍보협약기관)의 카탈로그에 실린 ‘실종아동찾기 캠페인’에 나온 실종아동의 사진과 신상정보를 보던 중 ‘실종아동 박00’(첨부 NS홈쇼핑 홍보이미지 참고)이 본인이 아닐까 생각되어 경찰에 확인요청을 하였고 그 결과 꿈에도 그리던 가족을 찾게 됐다.
실종 당시의 이름과 현재 이름의 성(姓)이 다르고, 나이도 1살이 차이가 났지만 어린 나이에 실종되며 본인의 이름과 나이가 정확하지 않을 수 있다는 생각에 경찰에 확인의뢰를 요청한 것.
마침내 지난 1월 말 지금은 성인이 된 박00 씨와 할머니 김옥선 씨 등 가족이 영화 장면 같은 재회를 했고 가족들은 서로를 잃어버렸다는 슬픔과 마음의 짐을 덜어낼 수 있게 되었다.
아동권리보장원 윤혜미 원장은 “오래전 실종된 아동의 가족들이 자녀를 찾기 위해 많은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박00씨의 경우는 스스로가 먼저 잃어버린 가족을 찾으려 노력하여 좋은 결과를 만들어낸 사례로 그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실종아동을 찾기 위한 캠페인에 매체의 홍보지원의 중요성과 더불어 많은 국민들이 실종아동찾기 캠페인에 관심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아동권리보장원 실종아동전문센터는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실종아동을 찾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실종아동들이 조속히 귀가 할 수 있도록 관련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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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되면서 개ㆍ고양이와 같은 반려동물 감염 여부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반려견은 지속적으로 산책이 필요해 전용 마스크 수요도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미국 뉴욕타임즈ㆍ폭스 등 외신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발생 이후 중국 판매업자 저우텐샤오(33)의 반려견 전용 마스크 일간 판매량이 10배 이상 급증했다고 지난 1월 31일 보도했다.
저우톈샤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 이전에는 한 달에 150개 정도를 판매했는데, 현재는 하루에 50개 이상이 판매된다"며 "인간을 위해 만들어진 마스크가 아니라 전문적이지 않을 수 있지만, 마스크가 감염된 사람이나 표면을 핥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의 반려견 전용 마스크업체 `K9 마스크`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발생 이후 매출이 300% 급증했다고 전했다.
이에 관해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1월 30일 "개나 고양이 등 반려동물이 신종 코로나에 전염된다는 증거는 없다"고 밝힌 바 있다. WHO 중국대표처는 공식 SNS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전하면서 "다만 반려동물과 접촉한 후에는 비누를 사용해 손을 씻어야 반려동물과 인간 사이에 전염될 수 있는 대장균, 살모넬라균을 비롯한 기타 세균이 현저하게 감소한다"고 당부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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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이상문학상 사태과 관련해 주최사인 문학사상사가 4일 공식 사과하고 저작권 관련 불공정 계약 조건을 고치겠다고 밝혔다.
문학사상사는 이날 SNS에 올린 공식 입장문을 통해 "제44회 이상문학상 진행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와 일련의 상황에 대해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깊은 책임을 느낀다"고 밝혔다.
회사는 문제로 지적된 이상문학상 수상자와의 계약 합의 사항을 전면 시정하고, 기존 수상자 의견을 수렴해 새로운 계약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태에서 논란으로 지적된 계약 조항은 `수상작 저작권을 3년간 출판사에 양도하고 작가 개인 단편집에 실을 때도 표제작으로 내세울 수 없다`는 부분이었다.
문학사상사는 대상 수상작의 `저작권 3년 양도` 조항을 `출판권 1년 설정`으로 고치기로 하고 표제작 규제 역시 수상 1년 뒤부터는 해제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우수상 수상 조건을 모두 삭제하기로 했다.
이러한 개선 조치는 이전 수상자들에게도 모두 소급 적용한다. 파문이 커진 만큼 올해 이상문학상 수상작은 발표하지 않기로 했다.
문학사상사는 "이번 사태로 상처와 실망을 드린 모든 분께 심심한 사의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국내 대표 문학상 중 하나인 이상문학상은 지난달 6일 제44회 수상자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우수상 수상자로 결정된 김금희, 최은영, 이기호 작가가 저작권을 일정 기간 양도하라는 출판사 요구에 반발해 상을 거부했다.
이후 동료 작가 수십 명이 문학사상사의 문예지 원고 청탁을 거부하는 등, 이상문학상의 `저작권 양도` 계약 조건에 문제를 제기한 바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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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경기 포천시에서 중앙선을 침범한 차량이 마주오던 차량과 충돌해 가해차량 운전자를 비롯한 8살 쌍둥이 자매가 숨졌다.
지난 3일 경기 포천경찰서에 따르면 이달 2일 오후 4시 40분께 포천시 영중면에 있는 한 도로에서 이모 씨(37)가 몰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중앙선을 넘어 마주오던 SUV 차량과 정면으로 충돌했다.
이 사고로 이 씨와 피해 차량 뒷자석에 타고 있던 8세 쌍둥이 자매가 큰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조수석에 있던 자매의 부모는 현재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가해 차량 운전자 이 씨는 지난해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상태였다. 경찰은 이 씨의 음주운전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를 당한 부부의 상태가 좋아져 퇴원하면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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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6번째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오전 10시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환자 1명을 추가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16번째 환자(42세 여ㆍ한국인)는 태국 여행 후 지난 1월 19일 입국한 뒤 25일 오후부터 오한 등 증상이 발생해, 이달 2일까지 치료받았으나 증상이 호전되지 않았다.
이후 지난 3일 전남대학교 병원에 내원했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배제를 위해 격리조치 뒤 광주 보건환경연구원에 확진검사를 의뢰했다. 검사 결과 오늘(4일) 오전 양성으로 확인됐다.
한편 방역 당국은 16번째 환자에 대한 역학조사와 방역조치를 진행 중이며, 추가 정보가 확인되는 대로 공개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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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경기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도시농업공원에서 시민이 직접 농작물을 키워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0년 시민공동체텃밭`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텃밭 대상지는 함줄 도시농업공원과 배곧 문화복합부지 2개소가 해당되며, 세대별 6.5㎡ 구획 기준으로 구별해 함줄 도시농업공원 시민공동체 텃밭은 100가구, 배곧 문화복합부지 텃밭나라는 400가구가 이용할 수 있다.
텃밭 참여를 신청하려면 이달 17일~23일 사이에 함줄 도시공원 텃밭 교육장, 배곧 문화복합부지 관리소에 직접 방문해 운영규정 숙지ㆍ시흥시 거주 확인 후 접수할 수 있다.
1차 당첨자는 오는 3월 11일 운영단체 참관 하에 전자추첨으로 선정하고 텃밭운영 사전교육과 참여 서약서 제출 후 참가비 3만 원을 납부하면 최종 선정된다. 텃밭 운영기간은 올해 4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한편, 시흥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석현)에서는 텃밭 참여자 증가에 따른 주차ㆍ추첨장소ㆍ참여자 안전 문제 등을 고려해 직접추첨 방식에서 전자추첨 방식으로 변경했다. 또한 무비닐ㆍ무화학농약ㆍ무화학비료 3무원칙을 준수하는 친환경농업 텃밭 활동을 통해 시민의 안전한 먹거리를 확보하고 이웃과 소통ㆍ배려하는 시민공동체 텃밭을 조성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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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대전광역시가 `미세먼지 불법배출 민간환경 감시단`의 신청을 받고 있다.
대전시는 `미세먼지 불법배출 민간환경 감시단` 16명을 채용해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기간(3월~6월) 동안 산업단지ㆍ공사장 등 주요 미세먼지 배출원의 불법소각 행위 등을 예방하고 감시하는 역할을 맡길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대전시에 거주하고, 운전면허를 소지한 만 21세~ 65세 시민이다. 환경 분야 관련 직무 경험이 있거나 환경과 관련된 자격증을 소지한 경우 우대한다.
원서접수는 이달 14일까지 대전시 미세먼지대응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제출하면 된다. 더 자세한 정보는 대전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전시 미세먼지대응과 관계자는 "시민의 힘으로 미세먼지 주요배출원에 대한 촘촘한 감시체계를 갖춰 환경 행정의 신뢰를 높이고 대기 환경개선 효과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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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권혜진 기자] 현재 기승을 부리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신종 코로나)이 입이나 코, 눈 등 점막을 통한 감염 외에도 새로운 감염경로가 존재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종구 서울대 가정의학과 교수는 3일 과학기술사회단체 `바른 과학기술사회 실현을 위한 국민연합(과실연)`이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주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긴급 전망과 정부 및 시민의 대응 방향` 오픈 포럼에 발제자로 나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점막뿐만 아니라, 소변과 대변을 통해서도 전파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전 질병관리본부장으로 감염병 전문가인 이 교수는 코로나바이러스가 일으키는 다른 질병인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사스ㆍSARS)를 예로 들면서 "사스 바이러스는 소변에 24시간, 대변에서는 2일, 설사에서는 4일까지 생존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사스 창궐 당시 홍콩의 한 아파트는 대소변을 통해 모든 아파트 주민이 사스에 감염된 적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만약 사스 때처럼 대소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검출된다면, 호흡기뿐만 아니라 다른 방법으로도 신종 코로나가 전파될 수 있다"며 "신종코로나 추가 전염을 막기 위해서는 재생산지수(R0)를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R0는 환자 1명이 다른 사람에게 바이러스를 옮길 수 있는 전파력을 나타내는 수치다. 어떤 전염병의 R0가 1이면 감염자 1명이 다른 사람 1명에게 바이러스를 전파할 수 있음을 의미하며, 이 숫자가 높을수록 바이러스가 빠르게 확산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1월 2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R0를 1.4~2.5로 추정했다. 이는 4를 기록한 사스와 0.4~0.9를 기록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ㆍMERS)의 중간 정도에 해당한다.
또한 이 교수는 신종 코로나에 대한 일반인의 대처방안에 관해 "감염자와 긴밀한 접촉을 줄여야 하고, 철저한 개인위생도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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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미국 한 대형 고속버스에서 총격사건이 일어나 1명이 사망하고 5명이 부상을 당했다. 같은 날 미국 택사스주립대 캠퍼스 내에서도 총격사건이 발생해 2명이 숨졌다.
CNNㆍ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3일(현지시간) 오전 1시 30분께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샌프란시스코로 이동하던 한 대형 고속버스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했다.
고속버스는 총 43명의 인원을 태우고 LA에서 북서쪽으로 약 110㎞ 떨어진 포드 테존로드 인근을 운행하고 있었다. 목격자들은 당시 한 괴한이 버스 안에서 총을 난사했다고 진술했다.
하지만 고속버스 기사가 총격이 발생한 즉시 버스를 갓길에 대고 용의자를 쫓아내는 침착한 대응을 보여 더 큰 참변을 막을 수 있었다. 버스 기사는 곧바로 가까운 주유소를 찾아 경찰에 총격 사건을 신고했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는 고속도로에서 저항 없이 용의자를 체포했으며 현재 구금된 상태라고 전했다. 이어 "용의자는 LA에서 버스를 탔지만 행선지가 분명하지 않다. 범행 동기도 현재로선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
총격 사건으로 콜롬비아 출신 51살 여성이 사망했으며 부상자 중 2명은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CNN과 로이터통신 등은 같은 날 미국 텍사스주립대 캠퍼스 안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에 대해 보도했다. 텍사스주립대는 이날 SNS를 통해 총격사건으로 확인된 사망자가 2명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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