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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권혜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혜진 기자] 내년부터 사용될 개정 일본 중학교 교과서에 `독도가 한번도 일본 영토가 아닌 적이 없었다`는 취지의 표현이 실려 논란이 커지고 있다. 우리 정부는 강력 항의 차원에서 어제(24일) 주한 일본대사를 초치해 뜻을 전했다. 일본 문부과학성은 이날 오후 교과용 도서 검정조사심의회를 열고 내년 4월 새 학기부터 사용될 중학교 교과서 검정 결과를 공개했다. 이날 검정에 합격한 일본 사회과 역사(7종)ㆍ공민(6종)ㆍ지리(4종) 3개 과목 17개 교과서 중 공민ㆍ지리 교과서 전체와 역사 교과서 4종 등 총 14종 교과서에 독도 영유권에 관한 내용이 포함됐다. 이들 교과서는 대부분 "일본 고유 영토인 다케시마(독도를 이르는 일본 명칭)를 한국이 불법 점거 중"이며 "일본 정부가 계속 항의하고 있다"고 기술했다. 역사교과서의 경우 7종 모두 1905년 일본이 독도를 자국령으로 편입했다고 기록했다. 특히 일본분쿄(文敎)출판의 역사교과서는 "다케시마는 한번도 타국의 영토인 적이 없는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기술했으며, 채택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도쿄서적의 역사교과서는 "샌프란시스코평화조약이 발효되기 직전 한국은 공해상에 일방적으로 경계선을 긋고 일본 고유 영토인 다케시마를 한국 쪽에 넣어 불법 점거 중"이라는 구절을 포함했다. 또 일본 어민이 독도 강치(바다사자)를 사냥하는 사진을 통해 영유권을 주장하는 교과서도 있었다. 일본은 일제 강점기 당시 독도 강치를 무차별 남획해 멸종에 이르게 했다. 반면 위안부에 대한 내용은 대부분 교과서에서 포함하지 않거나 포함하더라도 짧게 기술하는데 그쳐, 부끄러운 역사에 대해선 은폐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에 정부는 외교부 명의의 성명을 통해 일본 정부에 즉시 항의했다. 김인철 외교부 대변인은 "일본 정부가 명백한 역사적 사실을 왜곡ㆍ축소ㆍ누락 기술하고 부당한 주장을 담은 중학교 교과서를 검정 통과시킨 데 대해 강력 항의한다"며 "이의 즉각 시정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대변인은 "독도에 대한 일본의 어떠한 부당한 주장에 대해서도 단호히 대응해나갈 것임을 다시 한번 분명히 밝히는 바"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오후 조세영 외교부 1차관은 항의 차원에서 도미타 고지 주한 일본대사를 외교부 청사로 초치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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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박휴선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휴선 기자] 검찰이 n번방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25일 서울중앙지검은 미성년자 등을 협박해 성 착취 불법 촬영물을 제작ㆍ유포한 `텔레그램 n번방`에 대해 엄정하게 대처하기 위해 검사 등 21명 인원으로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TF 총괄팀장은 유현정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이 맡는다. 여조부와 강력부, 범죄수익환수부, 출입국ㆍ관세범죄전담부(사법공조 전담) 등 4개 부서에서 검사 9명과 수사관 12명 등 21명이 합류하며 김욱준 4차장 검사가 지휘한다. TF에서는 `박사방` 사건을 포함한 관련 사안을 전반적으로 수사하게 된다. TF 산하에는 ▲사건수사팀(수사ㆍ공소유지 및 형사사법공조) ▲수사지휘팀(경찰 수사지휘 및 법리검토) ▲재발방지팀(범죄수익환수 및 제도개선 등 재발방지 대책 마련) 등이 꾸려진다. 한편, 지난 23일 문재인 대통령은 `n번방 사건`의 철저한 수사와 신상공개 등 처벌을 요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닷새 만에 500만 명에 육박하는 것을 보고 "피해 여성들에게 대통령으로서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국민의 정당한 분노에 공감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경찰은 이 사건을 중대한 범죄로 인식해 철저히 수사하고 가해자들을 엄벌에 처해야 할 것"이라며 "n번방 운영자뿐 아니라 n번방 회원 전원에 대해 조사할 필요가 있다"며 엄정한 수사를 지시했다. n번방 조사를 위한 TF를 꾸린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철저한 수사를 통해 모든 관련자를 적발하고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처벌할 것"이라며 "성착취 불법 영상물 확산 방지 및 삭제 등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들의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수사상 나타난 제도상 문제점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제도 개선책을 강구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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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박휴선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휴선 기자]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4)이 검찰에 넘겨졌다. 25일 오전 서울지방경찰청은 「아동ㆍ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된 조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서울 종로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됐던 조씨는 목에 보호대를 차고 머리에는 밴드를 붙인 채 이날 오전 8시께 경찰서를 나섰다. `피해자들한테 할 말 없냐`는 취재진 질문에 그는 "멈출 수 없었던 악마의 삶을 멈춰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음란물 유포 혐의 인정하느냐`, `범행을 후회하지는 않느냐`, `미성년자 피해자들에게 죄책감은 안 느끼느냐`, `살인 모의 혐의는 인정하느냐` 등의 취재진의 질문에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조씨가 종로경찰서를 나서자 앞에서 기다리던 시민들은 "법정최고형을 구형하라", "공범자도 처벌하라", "야이 개XX야", "26만 명 모두 처벌하라", "당신도 피해자만큼 고통을 겪어야한다"라며 조 씨의 잘못을 꼬집었다. 한편, 이날 오전 포토라인에서 조씨는 "손석희 사장님, 윤장현 시장님, 김웅 기자님을 비롯해 저에게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한다"고도 말했는데, 이후 25일 미디어오늘 보도에 따르면 손 사장은 조씨로부터 지속적으로 살해 협박을 받아온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지난해 김웅 기자의 사주를 받고 손 사장의 뺑소니 논란을 가지고도 협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손 사장 가족의 사진과 주민등록번호 등을 손 사장에게 보내고 "언제든 벽돌 하나면 된다", "연변에서 사람을 쓰겠다"는 식으로 손 사장과 그의 가족을 위협했다. 이에 손 사장은 일상생활에서 적지 않은 불안을 느꼈고, 조씨의 계속되는 협박에 결국 일부 금액을 송금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후 조씨는 잠적했다. JTBC는 손 사장이 조씨에게 협박을 당했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낼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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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경찰이 성폭행 의혹을 받는 가수 김건모에 대한 수사를 마치고 사건을 검찰로 넘겼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김씨에게 성폭행 혐의를 적용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5일 밝혔다. 김씨의 성폭행 혐의 수사가 시작된 지 108일 만이다. 이 사건은 강용석 변호사와 김세의 전 MBC 기자의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 지난해 12월 6일 "김건모가 과거 유흥업소 여성 A씨를 성폭행했다"는 주장을 제기하면서 시작됐다. 강 변호사는 A씨를 대리해 서울중앙지검에 김씨를 강간 혐의로 고소했다.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김씨를 소환 조사하는 한편, 동선을 추적하고자 차량을 압수수색해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내역을 확보하기도 했다. 김건모는 경찰 조사에서 해당 주점에 갔던 것은 인정했지만 성폭행 혐의는 전면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김씨의 기획사인 건음기획은 지난해 12월 A씨에 대해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및 무고 혐의로 고소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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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인권/복지
강대의 · http://edaynews.com
엘림넷 나우앤서베이는 3월 19일부터 3월 23일까지 나우앤서베이 패널 회원을 대상으로 코로나 관련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응답자는 총 1700명(남성 875명, 여성 825명)으로 직장인(전문직 70명, 자영업자/자유직업인 199명 포함) 1282명, 전업주부(무직 107명 포함) 259명, 학생 158명으로 구성되었다.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당신이 가장 불안하게 느끼는 것은?’에 대하여 질문한 결과 직장인은 ‘건강/생명의 위협(44%)’이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하였고, 그 다음으로 ‘직업/사업 안정성 하락(17%)’, ‘생활의 불편(17%)’, ‘자산 가치 하락(9%)’, ‘막연한 불안감(7%)’, ‘사회적 거리(외로움)(4%)’, ‘학업/진로의 불투명성(1%)’, ‘신앙/종교(1%)’, ‘정치 활동(0%)’ 순으로 나타났다. 전업주부 및 무직은 ‘건강/생명의 위협(47%)’이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하였고, 그 다음으로 ‘생활의 불편(17%)’, ‘직업/사업 안정성 하락(12%)’, ‘막연한 불안감(9%)’, ‘사회적 거리(외로움)(5%)’, ‘학업/진로의 불투명성(4%)’, ‘자산 가치 하락(3%)’, ‘신앙/종교(2%)’, ‘정치 활동(1%)’ 순으로 집계됐다. 학생은 ‘건강/생명의 위협(31%)’이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하였고, 그 다음으로 ‘학업/진로의 불투명성(23%)’, ‘생활의 불편(23%)’, ‘막연한 불안감(7%)’, ‘직업/사업 안정성 하락(6%)’, ‘자산 가치 하락(4%)’, ‘사회적 거리(외로움)(4%)’, ‘신앙/종교(2%)’, ‘정치 활동(0%)’ 순으로 나타났다.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달라진 삶에서 당신에게 가장 불편한 점은?’에 대하여 질문한 결과 직장인은 ‘지하철/버스 타기가 불안하다(25%)’가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하였고, 그 다음으로 ‘마트, 백화점, 시장에 가기 어렵다(17%)’, ‘친구와 약속이 어렵다(17%)’, ‘식당·카페에 모이기가 어렵다(13%)’, ‘각종 모임(동호회 등)이 없어서 힘들다(6%)’, ‘단체 체육활동이 어렵다(5%)’, ‘야외 행사(공연,전시회 등)가 없다(4%)’, ‘종교시설에 못 가서 힘들다(3%)’, ‘재택근무가 힘들다(3%)’, ‘경조사에 가지 못한다(3%)’, ‘극장에 가기 힘들다(3%)’, ‘학교에 가지 못한다(1%)’ 순으로 나타났다. 전업주부 및 무직은 ‘마트, 백화점, 시장에 가기 어렵다(25%)’가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하였고, 그 다음으로 ‘지하철/버스 타기가 불안하다(23%)’, ‘친구와 약속이 어렵다(15%)’, ‘식당·카페에 모이기가 어렵다(9%)’, ‘각종 모임(동호회 등)이 없어서 힘들다(7%)’, ‘종교시설에 못 가서 힘들다(5%)’, ‘야외 행사(공연,전시회 등)가 없다(3%)’, ‘단체 체육활동이 어렵다(3%)’, ‘학교에 가지 못한다(3%)’ ‘재택근무가 힘들다(2%)’, ‘경조사에 가지 못한다(2%)’, ‘극장에 가기 힘들다(2%)’, 순으로 나타났다. 학생은 ‘친구와 약속이 어렵다(34%)’가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하였고, 그 다음으로 ‘학교에 가지 못한다(20%)’, ‘지하철/버스 타기가 불안하다(16%)’, ‘마트, 백화점, 시장에 가기 어렵다(8%)’, ‘식당·카페에 모이기가 어렵다(8%)’, ‘극장에 가기 힘들다(4%)’, ‘야외 행사(공연,전시회 등)가 없다(3%)’, ‘단체 체육활동이 어렵다(3%)’, ‘각종 모임(동호회 등)이 없어서 힘들다(3%)’, ‘종교시설에 못 가서 힘들다(1%)’, ‘경조사에 가지 못한다(1%)’, ‘재택근무가 힘들다(0%)’ 순으로 나타났다.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비대면(언택트)으로 바꾸신 것 중에서 당신에게 가장 큰 변화는?’에 대하여 질문한 결과 직장인은 ‘야외활동 자제(36%)’가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하였고, 그 다음으로 ‘온라인 쇼핑(23%)’, ‘재택근무(11%)’, ‘변한 게 없다(6%)’, ‘온라인 예배(5%)’, ‘대중교통 대신 자가용(또는 도보)로 바꿨다(4%)’, ‘경조사에 온라인 송금(4%)’, ‘VOD 영화 시청(4%)’, ‘화상회의(또는 웹 세미나)(3%)’, ‘동영상 강의(2%)’, ‘원격 화상교육(1%)’, ‘전자투표(0%)’, ‘전자시험(0%)’ 순으로 나타났다. 전업주부 및 무직은 ‘야외활동 자제(45%)’가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하였고, 그 다음으로 ‘온라인 쇼핑(24%)’, ‘변한 게 없다(11%)’, ‘온라인 예배(6%)’, ‘VOD 영화 시청(3%)’, ‘대중교통 대신 자가용(또는 도보)로 바꿨다(3%)’, ‘재택근무(3%)’, ‘동영상 강의(3%)’, ‘경조사에 온라인 송금(2%)’, ‘원격 화상교육(1%)’, ‘화상회의(또는 웹 세미나)(0%)’, ‘전자투표(0%)’, ‘전자시험(0%)’ 순으로 나타났다. 학생은 동영상 강의(31%)’가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하였고, 그 다음으로 ‘야외활동 자제(28%)’, ‘온라인 쇼핑(11%)’, ‘원격 화상교육(9%)’, ‘변한 게 없다(7%)’, ‘화상회의(또는 웹 세미나)(3%)’, ‘온라인 예배(3%)’, ‘재택근무(2%)’, ‘대중교통 대신 자가용(또는 도보)로 바꿨다(2%)’, ‘경조사에 온라인 송금(1%)’, ‘VOD 영화 시청(1%)’, ‘전자투표(1%)’, ‘전자시험(1%)’ 순으로 나타났다. 출처: 엘림넷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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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인권/복지
강대의 · http://edaynews.com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4일 전남에서 일곱․여덟 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목포에서 발생해 감염차단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도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발표를 통해 “이번 일곱․여덟 번째 확진자는 목포에 거주한 부부로 60대 여성과, 70대 남성이다”며 “60대 여성인 7번 확진자는 목포시 연산동에서 노점 판매를 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지난 19일부터 발열 등 의심증상이 나타나 이후 자택에 머물던 중 22일 목포, 무안에 거주한 딸 2명과 손자 2명이 자택에서 함께 식사했다”며 “증상이 호전되지 않아 목포 소재 내과 의원을 방문, 의사권유로 진단검사에 나서 전남보건환경연구원 검사결과 24일 부부 모두 양성으로 판정돼 강진의료원에 즉시 입원 조치했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확진자가 방문한 목포 소재 내과의원의 경우 임시폐쇄 후 방역을 완료했으며 의료인 11명의 진단검사를 의뢰했으며, 7번 확진자가 예배에 참석한 무안군 소재 교회도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함께 예배본 신도 9명에 대해서도 진단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전남도 신속대응팀과 목포시 역학조사반은 심층 역학조사 중이다 김 지사는 “추가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정확한 이동경로 등을 도민들에게 즉시 알려 드리겠다”며 “추가 확인된 접촉자도 신속히 격리 조치해 지역사회 감염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김 지사는 “상대적으로 안전하다고 여겼던 전남 서남권에서 코로나19 환자가 잇따라 발생해 지역사회 감염 우려가 매우 커지고 있다”며 “발열․호흡기 증상상이 지속될 경우 의료기관에 곧바로 가지말고 지역 보건소에 문의 후 선별진료소에서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범국민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대해서도 “도민 모두가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하사항을 실천해야 한다”며 “꼭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 야외방문을 자제하고 손씻기, 마스크 착용 등 위생수칙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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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인권/복지
김종영 · http://edaynews.com
영광군(군수 김준성)에서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영광사랑카드 매출에 따른 카드 수수료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영광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이 되어있고 전년도 기준 연 매출 3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 사업장이며 2020년 1월부터 11월까지 영광사랑카드 매출로 인한 카드 수수료 0.5%를 전액 지원받게 된다.   지원금은 연 2차례 상․하반기 각 일시불로 지급되며 상반기는 6월, 하반기는 12월에 지급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사업주는 2019년도 부가가치세과세표준증명원과 통장사본, 사업자등록증 사본 등을 지참해 영광군청 투자경제과로 방문하거나 팩스․ 우편으로 신청하면 되며 상반기 신청기간은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두 달간이며 하반기 신청은 상반기에 신청하지 못한 사업주를 대상으로 추가로 10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영광군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란의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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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환경
김남용 · http://www.jindosinmun.co.kr/
박영상 전 의원, 의정 기록으로 본 2016년 10·25 석탄재 회항사건[1보]  그날 팽목항에서 사라진 15억, 누가 주인이었을까? 정부 보조금 15억 숨기고, 진도군 예산 18억 추경 편성 2014년 12월 24일, 팽목마을 드넓은 임시주차장에서 진도항 배후지 개발사업 기공식이 열렸다. 진도군은 2015년 3월 12일 해정개발 토취장 시굴조사 후 ‘토사량이 부족하다’는 결론을 내리고, 7월 27일 토량 부족 해결과 공기단축을 이유로 CQC 공법을 채택했다. 이 신공법을 도입하는 데만 12억4천만원이 증가했다.  진도군은 2016년 2월 15일~3월 8일까지 토취장 확보를 위한 현지조사를 진행했다. 기존 토취장으로 염두에 뒀던 해정개발 석산은 조사에서 제외했다. 토취장 조사기간에 이 사업 토공 하도급업체인 D개발은 석탄재 폐기물처리업체와 진도 대리점 계약(2월 16일)을 맺었고, 진도항개발사업소 직원은 하동화력발전소 등으로 현지조사(2월 18일)를 갔다. 2월 26일, 진도군은 토공 설계에서 외부반입토를 석탄재로 설계변경하고, 3월 24일 ‘토취장 확보 계획-석탄재 사용’을 확정했다. 7월 5일, S폐기물업체는 진도군청 민원실에 ‘폐기물처리 신고(석탄재)’를 했고, 9월 1일 진도군은 시공사와 외부반입토 변경계약을 체결했다. 총운반비로 6,965백만원(하동화력 부담 5,150, 군비 부담 1,815백만원)으로 설계되었다. 시공사는 9월 5일, D개발과 하도급(지명입찰) 계약을 했다. 공사비는 1,236백만원이었다. 9월 20일, 진도항개발사업소장 등 관계 직원들은 하동화력발전소로 2차 현장 조사를 갔다 와서 9월 27일, 진도군의회에 ‘남북투기장 성토공사 추진상황과 순성토재 설계변경사유’를 보고했다.  담당 직원은 “당초에 인근 토취장에서 성토량 27만㎥에 13억7천만원을 계획했으나, 석탄재로 변경하면서 석탄재 27만㎥에 해상 230km, 육상 4km 운반비 69억6천5백만원(발전소 51억5천만원, 군비 18억1천5백만원)을 설계했다. 운반업체가 더 달라 하면 진도군측이 비용을 추가 부담해야 한다”고 보고했다. 당시 박영상 의원은 보고를 받은 뒤 사업비가 줄지 않고 늘어난 사실에 대해 의문을 가졌지만, 시간상 질문까지 이어가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대신, 박영상 의원은 자신의 의정 노트에 이에 대한 의혹을 메모했다.   첫째 진도 현지의 토취장 개발사업비가 들지 않고, 둘째 처음 설계에서 5km 이내의 운반비가 13억7천만원인데, 석탄재는 선착장에서 0.5~3km 거리라고 하면서 오히려 운반비가 4억4천5백만원이 늘어난 18억1천5백만원이기 때문. 셋째 당초 군과 업자간 계약은 진도 인근의 순성토였으므로, 석탄재 사용에 따른 사업비가 줄어드는 것으로, 업자와 감액에 따른 계약을 했는가? 만약, 그날 박영상 의원을 비롯한 의원들이 이러한 의문에 대해 적극적으로 질문을 하고 진도군이 설득력 있는 답변을 하지 못했다면, 상황은 완전히 달라졌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당시에는 군의원들에게 석탄재 매립 사업에 대한 정보가 부족했기 때문에 진도군의회는 진도군이 요구한 18억1천5백만 원을 추경 편성해 줬다.   국책사업으로 추진된 석탄재, 반대민원 발생하자마자 줄행랑 10월 5일, 폐기물업체 S산업은 한국남부발전 하동화력발전소와 ‘2016년도 매립석탄재 재활용 해상반출 용역’을 맺는다. 팽목항이 배출처였다.  2016년 10월 24일, 석탄재를 가득 실은 바지선 두 척(각 3,200톤 적재)이 팽목항에 들어와 폐기물 하역 직전 주민들의 반발로 오도가도 못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박영상 의원의 의정 기록에 따르면, 진도군이 최초 회항지시를 한 것은 ‘25일 오후 3시 40분’이었다.(공식적으로는 26일 회항지시한 것으로 나온다.) 10월 25일, 주민들은 대책위를 구성해 성명서를 발표하고, 반대 현수막을 걸며 진도군에 해명과 석탄재 폐기물 반입 철회를 요구했다. 진도군의회에서도 사태를 파악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다. 10월 27일 진도군의회 의원간담회실에서 ‘진도항 성토공사 보고회’가 열렸다. 의회에서는 주선종의원, 김상헌의원, 박영상의원, 김인정의원, 박금례의원이, 진도군에서는 진도항개발사업소장과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당시 박영상 의원이 자필로 기록한 의정 기록을 그대로 옮긴다.  김상헌 의원 : 석탄재를 우리 군이 계약한 것인가 아니면 시공사와 발전소가 계약한 것인가? 소장 : 시공사와 폐기물처리업체 OO이 함께 발전소와 계약했다. 김상헌 의원 : 업자가 끼면 문제가 발생한다. 소장 : OO은 폐기물처리업체로 전남에 있는 유일한 업체다. 김상헌 의원 : 본 의원에게도 업자 측에서 문의해 왔다. 소장 : 매립토석을 해정개발에서 알아보니 40억 정도다. 석탄재 27만㎥는 무게로 38만톤이다. 루베의 1.4배다. 해남구성지구 솔라시도 공사시 140만루베였으나, 주민 반대로 40만톤 들어갔다 중지했다가 지금은 하고 있는 줄 안다. 주선종 의원 : 대명콘도 개발지 토석 사용시 비용은? 소장 : 50억 정도 소요된다. 알아보았다. 주선종 의원 : 당초 13억에서, 공짜로 가져오는 석탄재 매립 비용이 17억이라 했다. 이 점이 의혹이다. 주민들이 의혹을 갖고 있다. 이미 계약된 상태에서 해지하는 것은 어려울 것이나 사전계획이 미흡했다. 소장 : 13억은 당초 5km 이내로 설계했다. 설계시 담당자들이 빠뜨린 것이 있다. 도저히 13억원으로 할 수 없다. 국토부에서 북투기장 뒷산을 매립토로 사용하기 위해 개발계획 승인을 요청했으나 (국토부에서) 불가했다. 주선종 의원 : 용역을 줘 나온 결과 5km 이내 거리이고 13억이 사업비다. 소장 : 용역을 하지 않았다. 시간을 갖고 추진하겠다. 김상헌 의원 : 수량을 어떻게 확인했는가? 톤당 운반비용은? 계장 : 계근은 발전소에서 하고 진도 현장에서 우리 군이 한다. 부피(㎥)로 계약했다. 톤당 가격은 14,500원이다. 운반비는 발전소에서 부담한다. 석탄재는 무게로 1루베당 1.2~1.6 수분에 따라 다르다. 주선종 의원 : 팽목항 도착도까지 무료다. 나머지 육상은 1km도 안 되는데 추가 비용이 4억인가? 소장 : 당초 토사 27만루베로 설계는 5km, 13억이 잘못된 것이다. 28억 든다. 당초 계획이 잘못된 점 시인한다. 김상헌 의장 : 시공업체에서 폐기물 업자를 정하는가? 소장 : 그렇다. 박영상 의원 : 석탄재 매립에 관한 우리 군과 업자의 계약관계는? 소장 : 당초 순성토에서 불가피하게 석탄재로 변경했기 때문에 기존 시공사와 석탄재로 계약을 했다. 단위 사업이라면 입찰했다. 석탄재로 설계 변경은 군이 계획하고 감리단이 검토했다. 폐기물처리업체 OO은 시공사와 계약했다. 시행청(우리군)에서 토취장을 확보한다. 시공업체가 석탄재 운반 책임이다. 박영상 의원 : 화력발전소에서 나오는 석탄재를 두 가지로 분류한다는데? 계장 : 바텀애쉬는 정제된 것이이고, 플라이애쉬는 비정제된 것이다. 박영상 의원 : 플라이애쉬가 독성이 더 없다는데? 계장 : 보건환경연구원 시험성적을 받았다. 무해한 걸로 나왔다. 플라이애쉬 85%는 시멘트 원료로 사용하고 나머지 15%에 해당하는 것이 비양질이다. 박영상 의원 : 폐기물 운반업체 매커니즘을 말하라. 소장 : 필요한 곳에 사용하기 위해 발전소에서 폐기물처리업체를 통해 반입한다. 박영상 의원 : 운반비가 발전소와 업체에 따라 다른 이유는? 주무관 : 발전소에서 물량이 적체되었을 때와 석탄재 원매자가 많을 경우, 지원금(운반비)이 다른 줄 안다. 통상 100km까지 발전소 규정(임의규정)으로 지원하고 진도군의 경우, 나머지 거리는 지원금이 없다. 박영상 의원 : 지원금의 법률 근거는? 주무관 : 법령에는 없고, 발전소 방침이다. 박영상 의원 : 법령에 근거가 없다고? 주무관 : 법에는 지원할 수 있다고만 된 줄 안다. 주선종 의원 : 사업 계획을 바꾸었기 때문에 석탄재 계획도 바뀔 수 있을 것이다. 일단 중지 명령을 내려 유해 여부를 정밀히 검토한 후 결정해야 한다. 소장 : 바지선 사용료가 추가될 것이다. 내년 3월까지 사업 기간이라 시간이 있다. 박영상 의원 : 토취장이 필요해 국토부에 개발계획 변경 승인을 했다면, 국토부 제출서류, 출장서류, 국토부 반대의견, 진도항 개발사업일지 등 서류를 달라. 발전소 지원금 51억5천만원에 숨어 있던 '15억' 군의원들, '의심'은 했지만, 정보 부족으로 사실 확인 못해 9월 27일 진도군의회 보고와 10월 27일 보고를 종합해 보면, “처음 설계시 5km 반경 인근 토취장(해정개발)에서 토사 27만㎥를 가져오려고 13억7천만원을 설계했으나, 막상 설계를 다시 뽑아보니 28~40억원이 산출되었다. 인근에서는 충분한 토사를 구하기 어렵고 사업비도 부족해 알아보니, 석탄재로 했을 때 69억6천5백만원(발전소 51억5천만원, 군비 18억1천5백만원)이 들어 비용이 크게 절감되는 것으로 나왔다”는 게 진도군의 주장이었다. 진도항개발사업소장은 “토취장 사업비 13억7천만원은 잘못된 설계였다”고 시인했다. 진도군은 사업비 432억원의 국책사업을 설계하면서 ‘토취장’ 미확보는 물론 토사 ‘매립량’과 ‘성토량’도 산출해내지 못한 것이다. 그런데 ‘잘못된 설계’는 그리 놀라운 일이 아니다. 이러한 부실설계가 고의적이었다고 의심할 만한 단서들이 시공사가 제기한 행정소송과 민사소송 과정에서 적나라하게 드러나게 된다. 그리고 ‘그들’만이 알고 있었던 ‘15억’이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2016년 10월 5일, S폐기물업체가 한국남부발전 하동화력발전소와 맺은 ‘2016년도 매립석탄재 재활용 해상반출 용역’ 도급계약서를 보면, 계약단가는 16,033원(부가세포함)이고, 석탄재 30만톤에 대한 전체 추정계약금액은 4,809,900,000원이다. 용역 시작일은 2016년 9월 28일, 완료일은 2017년 5월 25일이다. 그런데 이 용역에 입찰 계약을 하려면, 공동수급자를 구성해야 하기 때문에 폐기물처리업체 S산업은 해상운송 업체인 C사와 공동수급표준협정을 맺는다. 아래는 협정서 분담 내용이다. 폐기물처리업 S산업 : 하역(양하)-육상운송-폐기물처리(5,022원/톤, 31.32%) 해상운송 C사 : 구내운송-대선적재-해상운송(팽목항 도착도), (11,011원/톤, 68,68%) 이러한 분담 협정은 특별한 사안이 없는 한 ‘분담내용을 변경하는 경우 공동수급업체 일부 구성원의 분담내용 전부를 다른 구성원에게 이전할 수 없다’고 명시하고 있다. 협정서 12조(권리 의무의 양도제한)에도 ‘구성원은 이 협정서에 의한 권리 의무를 제3자에게 양도할 수 없다’고 나와 있다. 이 협정서대로라면, 2016년 S산업은 석탄재가 팽목항에 도착했을 때 인계받아 ‘하역-육상운송-폐기물처리’를 하고 약 ‘15억원’의 처리 보조금을 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팽목항 입항과 동시에 반대 민원으로 회항을 하게 되면서 지금까지 이 보조금의 존재는 전혀 드러나지 않았다. 당시 누구에게도 눈에 띄지 않았던 ‘15억 원’은 석탄재 폐기물 하역과 육상운송, 처리 대가였다. 석탄재가 폐기물이기 때문에 화력발전소에서는 폐기물업체에 막대한 처리 보조금을 지원해 줬던 것이다. 이 보조금의 재원은 정부이고 국민의 세금이다.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보면, 2016년 9월 27일과 10월 27일 진도항개발사업소는 진도군의회 의원들에게 보고하면서 “석탄재 27만㎥를 팽목항으로 들여오게 되면, 해상운송 비용 51억5천만원은 발전소에서 부담하기 때문에 팽목항에서 석탄재 하역과 육상운송, 처리비 18억1천5백만원만 군비로 부담하면 되니, 토사로 하는 것보다 훨씬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고 설명했던 것이다. 51억에 들어 있던 폐기물 하역-운송-처리 보조금 ‘15억원’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진도군 담당 공무원들은 화력발전소에서 폐기물인 석탄재를 배출하게 되면, ‘선별-선적-해상운송-하역-육상운송-처리’까지 전 과정에 보조금이 책정되어 지급된다는 사실을 몰랐을까? 아니면 알고서도 숨긴 것일까? 만약 석탄재가 하역되어 30만톤, 또는 50만톤이 매립되었다면, 누군가는 진도군 사업비 18억 외에도 폐기물 처리 보조금 ‘15억원+알파’를 아무도 몰래 챙겼을 것이다. 폐기물처리업체의 고장난 저울처럼 30만톤이 아닌 석탄재 50만톤을 들여왔다면, 시공업체에 돌아가는 숨은 돈은 '25억'으로 늘어나게 된다.    더욱 놀라운 것은 하역뿐만 아니라 선적 작업에도 폐기물처리업체가 개입돼 있었다는 사실이다. 진도군이 눈 감지 않았다면, 결코 일어날 수 없는 일들이 2016년 10월 팽목 앞바다에서 실현되려다 허무하게 수장되고 말았던 것이다. [※ 후속기사 2보로 이어집니다]    진도신문
뉴스등록일 : 2020-03-24 · 뉴스공유일 : 2020-04-20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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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배연재)은 국내에 서식하는 야생동물 222종 중 88종이 멸종 우려 범주에 포함된다는 내용을 담은 `국가생물적색자료집` 개정판을 24일 발간한다고 밝혔다. 국가생물적색자료집은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의 지역적색목록 기준에 따라 국내 자생종의 멸종위험도를 평가한 자료다. 멸종위험도는 절멸(Ex), 야생절멸(EW), 지역절멸(RE), 위급(CR), 위기(EN), 취약(VU), 준위협(NT), 최소관심(LC), 정보부족(DD), 미평가(NE), 미적용(NA) 등 9가지로 구분된다. 이 가운데 위급, 위기, 취약 단계가 `멸종 우려 범주`에 속한다. 위급범주에 속한 동물은 2011년 5종에서 2019년 11종으로 증가했다. 넓적부리도요, 느시, 붉은가슴흰죽지, 붉은해오라기, 청다리도요사촌, 뿔종다리, 양비둘기 등 조류 7종과 남방동사리, 부안종개, 여울마자, 좀수수치 등 어류 4종이 해당한다. 위기범주는 36종에서 34종으로, 취약범주는 50종에서 43종으로 각각 감소했다. 특히 양비둘기(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의 경우 2011년 최소관심 단계에서 2019년 위급으로, 흰수마자(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는 취약에서 위기로 평가돼 멸종 위험이 급격히 상승했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이번 조사에 포함된 야생동물들을 시작으로 2024년까지 전체 생물 분류군을 재평가해 `한국적색목록지수(Korea Red List Index)`의 산정에 기초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국가생물적색자료집은 이달 말까지 주요 도서관, 연구기관 등에 배포되며 다음 달(4월) 1일부터는 국립생물자원관 홈페이지에서도 살펴볼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3-24 · 뉴스공유일 : 2020-03-24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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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경기 남양주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감염 안전 진료부스 `워킹 스루(walking through)` 2곳을 남양주시청 제2청사와 풍양보건소에 설치ㆍ운영한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워킹 스루는 1인용 음압실에서 인터폰으로 진료를 하고 검사실의 구멍으로 팔을 넣어 검체를 채취하는 방식으로 의사와 환자가 접촉하지 않아 감염 위험이 적다는 이점이 있다. 또한 기존 선별진료소는 검체 채취 후 다시 밖으로 나와 소독하는 과정을 반복하지만 워킹 스루는 환자의 검체 채취부터 부스 소독까지 10분대 안에 가능해 대기시간이 단축된다. 워킹 스루 선별진료소는 주말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사전 예약한 뒤 방문하면 된다. 남양주 관계자는 "드라이브 스루 검사방식은 차에서 내리지 않고 접촉 없이 빠르고 안전하게 검사가 가능해 시민으로부터 호평을 받았으나 차가 없는 시민은 이용하기가 어려웠다"라며 "이번에 설치하는 워킹 스루는 차가 없는 환자나 운전이 어려운 고령자도 이용할 수 있고, 감염 우려로 검진받기 꺼려하는 분도 편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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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코로나19 발원지인 중국 우한에 대한 봉쇄 조치가 오는 4월 8일 해제된다. 후베이성 정부는 24일 인터넷 홈페이지에 올린 공고에서 오는 4월 8일 오전 0시 부로 우한에서 외부로 나가는 교통 통제를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우한시를 제외한 후베이성 모든 도시에 대한 봉쇄 조치는 오는 25일 0시를 기해 먼저 풀린다. 타 지역 사람이 우한이나 후베이성 도시에 들어가는 것도 봉쇄 해제 시점부터 가능해진다. 이에 따라 우한 등 후베이성 여러 도시에서 막혀있었던 기차ㆍ항공 운행도 봉쇄 해제 시점에 맞춰 일제히 재개될 예정이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우한시 110여 개 노선 시내버스가 지난 23일 시범운행을 시작했다. 시내버스 운행이 재개되면 승객들은 탑승 전 기사에게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디지털 건강 코드`를 보여주고 체온 측정을 한 뒤 탑승하게 된다. 우한의 봉쇄가 풀리는 건 76일 만이다. 앞서 중국은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됨에 따라 지난 1월 23일 우한을 전격 봉쇄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 23일까지 우한 누적 확진자와 사망자는 각각 5만6명, 2524명이다. 중국 전체 누적 확진자는 8만1171명, 누적 사망자는 3277명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3-24 · 뉴스공유일 : 2020-03-24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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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코로나19 피해가 속출하는 이탈리아에 정부가 전세기를 투입할 것을 밝힌 가운데, 탑승 신청을 한 교민은 약 700명인 것으로 전해졌다. 주이탈리아한국대사관과 주밀라노총영사관이 지난 23일 오후(이하 현지 시간) 전세기 탑승 신청 접수를 마감한 결과 약 700명이 한국행을 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정부 당국이 애초 예상한 것보다 많은 수치다. 지난주 이탈리아한인회가 자체적으로 임시 항공편을 띄우고자 진행한 수요조사 때의 신청 인원은 약 500명이었다. 당국은 귀국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탑승 여부를 최종 확인한 뒤 24일 정오에 탑승 인원을 확정할 방침이다. 전세기는 이르면 이달 말 투입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이탈리아 정부와의 협의 결과에 따라 일자는 변경될 수 있다"며 "최종 예약인원 수에 따라 노선 변동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이탈리아 현지 교민을 데려오기 위한 전세기 2대를 현지에 보내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전세기는 정부가 주선하지만 운임은 이용객이 각자 부담한다. 1인당 비용은 성인 기준 200만 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4일 현재 이탈리아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 및 확진자 수는 각각 6000명과 6만 명을 넘어선 상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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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검찰이 미성년자 등에 대한 성착취 불법 촬영물을 제작ㆍ유포한 텔레그램 대화방 `n번방`의 전 운영자 `와치맨`에 대해 징역 3년 6개월을 구형했다. 수원지검은 지난 19일 수원지법 형사9단독 (판사 박민) 심리로 열린 이 사건 결심공판에서 텔레그램 닉네임 `와치맨`을 사용하는 전모 씨(38ㆍ회사원)씨에게 이같이 구형했다. 앞서 전씨는 공중화장실에서 여성을 불법 촬영한 영상 등을 게시한 인터넷 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로 지난 2019년 10월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 중 계속된 수사에서 전씨는 아동ㆍ청소년이 나오는 영상 등 불법 성 착취물 약 9000건을 `n번방`을 통해 유포한 혐의를 받아 지난 2월 추가 기소됐다. 전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이달까지 모두 3차례 이뤄진 재판 과정에서 12차례에 걸쳐 반성문을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건 선고는 오는 4월 9일 열릴 예정이다. 한편, 경찰은 `n번방`을 처음 만든 인물인 `갓갓`이라는 닉네임 사용자를 뒤쫓고 있다. `n번방`의 연장선상에서 만들어진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5)씨는 현재 구속됐으며, 신상정보 정보 공개 여부가 이날 결정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3-24 · 뉴스공유일 : 2020-03-24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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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유정하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행사를 개최해 성금을 약 300만 원을 모아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기탁한다. 지난 20일 오전 경기도일자리재단 문진영 대표이사와 임직원, 재단 노동조합 관계자들은 부천 재단 본부에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성금 모금 행사를 개최했다. 그 결과, 311만 원의 성금을 모아졌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일자리재단과 노조가 함께 추진해 노사 화합과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이라는 의미를 동시에 담고 있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이번에 모은 성금을 코로나19 예방과 조기 극복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기탁할 예정이다. 성금은 코로나19 환자 치료를 위해 애쓰고 있는 의료진과 의료봉사자에게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거나 방역 활동에 사용된다. 문진영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재단 임직원들이 모은 작은 정성이 소중하게 쓰였으면 좋겠다"며 "모두 함께 이 힘든 시기를 이겨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지난 2월에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도내 노인복지관, 어린이집에 손 세정제를 기부해 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온 바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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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유정하 기자] 경기도가 교회에 이어 코로나19 전염 위험이 높은 3대 업종에 대한 점검에 나섰다. 24일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PC방ㆍ노래연습장ㆍ클럽 형태 업소 등 3대 업종을 대상으로 밀접 이용 제한 행정명령을 내린 가운데, 이에 대한 후속 조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이날부터 초ㆍ중ㆍ고교 개학일인 오는 4월 6일까지 경기도와 시ㆍ군 합동으로 도내 노래연습장 7642개, PC방 7297개, 콜라텍 등 클럽 형태 업소 145개 등 모두 1만5084개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예방수칙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 이달 18일 이 지사는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밀접 이용 제한 행정명령을 내린 이후 23일까지 계도 기간을 거친 바 있다. 점검 기간은 필요 시 연장할 계획이다. 점검사항은 ▲감염관리 책임자 지정 ▲이용자 및 종사자 전원 마스크 착용 ▲발열, 후두통, 기침 등 유증상자 출입 금지(종사자 1일 2회 점검) ▲이용자 명부 작성 및 관리(이름, 연락처, 출입시간 등) ▲출입자 전원 손 소독(손 소독제 비치 여부) ▲이용자 간 최대 간격 유지 노력 ▲사업장 환기 및 영업 전후 소독ㆍ청소 등 7가지다. 다중이용업소 소관 실ㆍ국이 자체 점검반을 편성ㆍ운영하고 시ㆍ군과 협조 체제를 구축해 점검을 실시한다.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 14개 131명이 실태 점검과 방역 활동을 지원하고 경기남ㆍ북부지방경찰청, 소방재난본부ㆍ북부소방재난본부 등도 행정 지원에 나선다. 경기도는 최종 점검 결과를 토대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80조에 따라 300만 원 이하의 벌금 등 행정조치를 이행할 방침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정부에서도 코로나19 위험 수준을 낮추고 지속 가능한 생활 방역으로 전환하기 위해 오는 4월 6일까지 강화된 `물리적 거리 두기`를 시행 중"이라며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위한 불가피한 점검인 만큼 해당 업소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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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대전광역시가 전국 6개 광역시 중 최초로 대덕구 대화동과 목상동 일대 주거지역 0.69㎢를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한다고 24일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이 지역에는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노인복지시설, 병원 등 총 31곳의 미세먼지 취약계층 이용시설이 밀집해 있다. 그 가운데 특히 대전산업단지 및 대덕산업단지가 인접해 있다.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은 미세먼지 취약계층의 건강피해를 예방하고 최소화하기 위해 집중 관리되는 지역을 뜻하며,「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22조에 따라 각 시도지사, 시장ㆍ군수ㆍ구청장이 지정할 수 있다. 대전시는 이번에 지정된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의 미세먼지 저감 및 보호를 위해 실시간으로 주민들에게 대기질 정보를 제공하는 `미세먼지 알리미`를 설치하고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의 유입 억제와 자체 정화 기능을 하는 `미세먼지 차단 숲`을 조성할 방침이다. 또한 집중관리구역 및 주변도로에 분진흡입차와 살수차를 집중적으로 운영하고, 미세먼지 발생사업장에 대한 지도ㆍ점검을 강화해 대기오염물질의 배출이 감소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에 지정한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에 대해 지역 맞춤형 미세먼지 저감 및 시민건강 보호 대책 추진으로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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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에서 만취 상태로 화물차를 몰다 아동을 치고 도주한 40대 남성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광주지법 형사7단독 이호산 부장판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상 도주치상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40)에게 징역 2년,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24일 밝혔다. 또한 120시간의 사회봉사와 40시간의 준법운전강의, 40시간의 알코올치료강의 수강도 명했다. A씨는 지난 1월 23일 오후 11시 20분 경 광주 북구의 한 초등학교 앞에서 B양(6)을 차로 치고 도주한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A씨는 당시 혈중알코올농도 0.202%의 만취상태였으며, B양은 골절 등의 상해를 입었으나 A씨는 구호 조치 없이 그대로 도주했다. 재판부는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B양을 충격하는 교통사고를 일으켜 상해를 입혔지만, 필요한 조치를 하지 않고 현장을 이탈한 자체로 죄질이 나쁘다"며 "A씨는 3차례 음주운전 처벌 전력이 있음에도 만취 상태에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이어서 재판부는 "그럼에도 A씨가 범행을 자백하고 뉘우치고 있는 점, 음주운전 처벌을 받은 이전 범행으로부터 10여 년 이상 경과한 점, 피해자와 합의한 점 등을 고려했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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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유정하 기자]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3만 명을 넘어서는 등 급속도로 늘고 있다. 지난 23일(현지시간 기준)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은 미국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3만1057명, 사망자는 389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 2만6000명 수준에서 하루 새 3만 명대로 올라선 것이다. 국가별 확진자 수는 중국 8만1397명, 이탈리아 5만9138명으로 미국은 세계 3위를 기록했다. 사망자 수도 하루 새 크게 늘어나 100명 이상이 사망했다. 지난 23일(현지 시간 기준) CNN에 따르면 코로나19 발병 이후 미국에서 처음으로 하루 동안 100명 이상이 사망했다. 특히 미국 확진자 중 절반이 뉴욕 주에서 나와 심각한 상황에 들어서자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이날 비상 명령을 통해 "주내 병원들의 환자 수용 능력을 기존보다 50% 늘리라"고 지시했다. 그는 "환자 수용 능력 확대 명령은 의무 사항"이라며 "100% 확대에 대해서도 고려했으나, 병원들은 우선 최소한 50% 확대해야 한다. 이번 사태가 수개월 이어질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인근 뉴저지 주도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935명이 늘어나 2844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27명으로 나타났다. 뉴저지 주는 교도소 내 확산을 막기 위해 이달 24일 오전부터 비교적 가벼운 범죄로 형을 받은 약 1000여 명의 재소자에 대해 석방을 시작할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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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유정하 기자] 경찰청 사이버수사과가 n번방의 최초 창시자 `갓갓`에 대한 추적 수사망이 좁혀지고 있다고 밝혀 이목이 쏠린다. 지난 23일 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언론 브리핑에서 "경북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가 `갓갓`을 추적 중"이라며 "`갓갓`에 대한 경찰의 수사망이 좁혀지고 있다"고 밝혔다. n번방은 텔레그램에서 불법으로 성 착취물을 공유한 시초이며 박사방은 n번방의 파생 형태다. `갓갓`은 2019년 초 1번방부터 8번방까지 8개의 채팅방을 만들어 불법 음란성 착취 영상을 유포했으며 같은 해 9월 자취를 감췄다. 경찰은 아직 정확한 피의자를 특정하지는 못했다. 경찰은 `갓갓`이 자취를 감춘 뒤부터 텔레그램 등의 소셜미디어상 음란물 유통을 집중 수사 중이다. 이달 20일 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n번방의 공범 124명의 운영자를 검거하고 그 중 18명은 구속시킨 바 있다. 지난 23일 경찰청 관계자는 "텔레그램 n번방 수사를 위해 텔레그램 본사에 협조 요청 중"이라며 "텔레그램 본사에 `불법 촬영물을 지워달라`고 요청하면 답신은 없지만 불법 촬영물은 2~3일 뒤 삭제됐다. 하지만 `영상 게시자를 찾아달라`는 요청에는 별다른 반응을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에 경찰은 미국 연방수사국(FBI)에 협조를 요청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사이버 범죄에선 익명은 물론 차명과 도명이 많아 용의자의 인터넷 주소를 파악해도 진범이 아닐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현재 수사 대상자 중 `갓갓`이 있다고 특정하려면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3일 문재인 대통령은 이 사건의 엄중 수사를 지시하며 "가입자 전체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며 특히 "회원 중에 공직자들이 있는지 파악하라"고 지시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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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유정하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개학이 연기된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일각에 퍼진 `오는 9월 신학기제`와 관련해 부정적인 입장을 내비쳤다. 윤재관 청와대 부대변인은 지난 23일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초ㆍ중ㆍ고 개학 연기 후속 조치 및 개학 준비 계획`을 보고받고 "개학 시기와 연계해 (오는 9월 학기제 시행을) 논의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의 이날 메시지는 다음 달(4월) 개학으로 인해 학생과 학부모, 교육 당국의 혼란이 커지는 지금 단계에서 갑자기 학기제 개편 논의를 하는 것은 혼란을 가중시킬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기자들과 만난 청와대 관계자는 "오는 9월 학기제 자체가 바람직하지 않다는 뜻인가, 혹은 장기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뜻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가정을 전제로 말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 대통령의 언급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여 달라"고 답변했다. 앞서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지난 21일 페이스북에 "이달에 개학하는 나라는 OECD 국가 중 우리나라를 제외하면 일본과 호주밖에 없다"며 "이참에 오는 9월 신학기제를 검토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고 언급한 바 있다. 하지만 반발과 우려의 목소리가 쏟아지자 김 지사는 이달 22일 "지금 당장 시행하자는 것은 아니다. 충분히 시간을 갖고 공론화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고 수위 조절에 나섰다. 하지만 현재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9월 신학기제`와 관련한 정책 검토 및 공론화를 위해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공론화에 나섰다는 소식도 전해진다. 한편,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개학 시 학생 1인당 면 마스크 2매 이상 보급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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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혜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혜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개학이 오는 4월까지 미뤄진 가운데, 정부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연기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어제(23일) 정부와 청와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수능을 예정대로 치르는 방안부터 1주 또는 2주 연기하는 방안까지 폭넓게 검토 중이다. 예정대로라면 올해 11월 19일 치러질 수능 시험이 일주일 연기된다면 오는 11월 26일, 2주 미뤄진다면 달을 넘겨 12월 3일 치러질 전망이다. 해당 사안은 학교 개학이 당초 지난 2일에서 다음 달(4월) 6일까지 3차례나 미뤄지면서, 1달 이상 늦어진 학사일정으로 인해 고3 수험생들이 수능시험을 준비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는 여론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 내에서는 현재 3가지 선택지 중 예정대로 시행하는 방안보다는 수능을 1~2주가량 연기하는 방안에 조금 더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3가지 시나리오를 모두 검토 중이지만 청와대와 정부 내부에서는 수능을 1~2주는 연기해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인 상황"이라며 "점점 연기하는 쪽으로 논의의 가닥이 잡히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가 수능 연기를 유력하게 검토하는 가장 큰 이유는 일명 `현역`으로 불리는 고3 수험생에 대한 배려다. 개학이 늦어지면서 교육과정을 배워야 하는 기간이 상대적으로 짧아져, 이미 교육과정을 마친 재수생보다 불리하다는 문제가 제기됐기 때문이다. 또한 수능에만 집중하는 재수생과 달리 고3은 중간고사ㆍ기말고사 등 내신과 수시 입학전형까지 신경써야 해 상대적으로 더욱 불리하다. 또한 비교적 최근인 2017년 포항 대지진으로 인해 수능을 일주일 미뤘던 사례가 있어, 수능 연기에 대한 여론 부담도 적다는 의견이 정부 내에서 나오고 있다. 만약 정부가 연기를 결정한다면 학생들의 컨디션과 추워지는 날씨 등을 고려해 12월 초께를 넘기지는 않을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코로나19 확산세가 전 세계적으로 극심해지는 가운데 개학이 또 미뤄진다면 수능이 더 뒤로 연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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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박휴선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휴선 기자]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의 신상이 공개됐다. 지난 23일 SBS 뉴스는 여성 총 74명에 대한 성 착취물 제작ㆍ유포 혐의로 구속된 조주빈(25)의 신상을 공개했다. 이날 SBS 측은 "국민적 분노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피의자의 신상을 공개하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230만 명이 넘게 참여했다. 이번 사건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잔혹한 성범죄인 동시에 피해자들에게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남기 중대한 범죄"라며 공개 이유를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조씨는 인천광역시에서 초ㆍ중ㆍ고부터 대학교까지 모두 다녔다. 2014년도에 인하공업전문대학 정보통신과 14학번으로 입학한 조씨는 글쓰기를 좋아해 학내 독후감 대회에서 1등을 차지했고 학보사에서 활동하며 편집국장을 맡기도 했다. 4학기 평균 평점 4.17(4.5만점)인 조 씨는 장학금도 여러 차례 타는 등 우수한 성적을 보였으나, 교우 관계가 원만하지는 않았다고 조씨의 동기와 선후배들은 전했다. 조씨의 한 학보사 동료는 "어디서나 볼 수 있을 법한 조용한 아이였다"고 전했다. 경찰은 조씨가 본격적으로 범행을 시작한 것은 2018년부터인 것으로 파악했다. 당시 조 씨는 텔레그램에 총기나 마약을 팔겠다는 허위 광고를 올려 돈을 가로채는 사기행각을 벌였고, 지난해 9월부터는 텔레그램 `박사방`을 만들어 성 착취 범행을 저지르기 시작했다. 한편, 조씨가 2017년 10월부터 불과 며칠 전인 이달 12일까지 총 57차례 자원봉사를 한 것으로 파악돼 그의 이중성에 사람들에게 더욱 큰 충격을 받았다. 그가 활동했던 인천의 한 NGO 단체에 따르면 조씨는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는 공고를 보고 2017년 10월 군대 동기인 친구와 해당 단체를 찾아 2018년 3월까지 6개월 동안 성실하게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단체 관계자는 "이달 12일에 와서는 그냥 이야기만 나누고 갔다"며 "처음 왔을 때는 분명 순수한 마음이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조씨가 활동을 쉬었던 시기가 1년인데 그때 범죄에 깊숙이 들어가게 되면서 변한 게 아닌가 싶다"고 한숨을 쉬었다. 조씨는 2018년 12월부터 이달까지 텔레그램에서 박사방을 운영하면서 아르바이트 등을 미끼로 피해자들을 유인해 얼굴이 나오는 나체사진을 받아내고, 성 착취물을 찍도록 협박ㆍ유포한 혐의를 받는다. 박사방 피해자는 현재까지 총 74명이며, 이 가운데 미성년자 16명이 포함됐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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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경남 사천시에 항공우주 교육을 테마로 한 교육공간 `에어로 스페이스 에듀케이션 파크`가 조성된다. 경남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0년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에서 `사천 에어로 스페이스 에듀케이션 파크 조성사업`이 선정됐다고 이달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공군 등 민ㆍ관ㆍ군이 연계해 다양한 항공우주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올해부터 2024년까지 5년간 국비 90억 원, 도비 27억 원, 시비 63억 원으로 총 180억 원을 투입하게 된다. 핵심사업으로는 ▲에어로펀 항공우주체험 프로그램 개발사업 ▲에어로펀 직업체험 프로그램 개발사업 ▲에어로 스페이스 에듀케이션파크 활성화 사업이 진행된다. 먼저 ▲에어로펀 항공우주체험 프로그램 개발사업은 무인항공기, 에어레이싱 체험, 경비행기 및 헬기 체험비행, 공군실제시뮬레이터(kt-1)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입체 5D 영상으로 블랙 이글스 및 전 세계 에어쇼를 체험할 수 있는 관람 콘텐츠 프로그램도 구현한다. 모형 항공기 제작, 종이비행기 국가대표의 파일럿 교실, 블록으로 나만의 비행기 만들기, 에어글라이더 만들기 체험 등 남녀노소 모두가 체험할 수 있도는 에어로펀 놀이체험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에어로펀 직업체험 프로그램 개발사업은 `에어로펀 키즈랜드 직업체험 프로그램`, `에어로펀 유스 어트랙션 직업체험 프로그램`, `에어로펀 항공우주 산업관광 프로그램` 등 3개 사업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에어로펀 키즈랜드 직업체험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항공우주관련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항공기 조종사, 승무원, 우주센터, 달 탐사, 관제사, 항공기 정비사 등 항공 및 우주관련 직업분야를 선정해 일하는 법을 배우고, 일한 대가로 보상 받은 키즈랜드 화폐로 항공우주관련 굿즈(goods) 구매나 먹거리체험이 가능하도록 했다. `에어로펀 유스 어트랙션 직업체험 프로그램`은 실제 항공우주 여행 시뮬레이션 및 비행현실체험이 접목된 형태로 인공지능 캐릭터의 안내에 따라 항공체험, 우주체험 등을 체험할 수 있게 한다. `에어로펀 항공우주 산업관광 프로그램`은 미래 우주항공사업의 인력배출을 위해 KAI의 완제기 생산 시설 견학을 운영하는 직업체험프로그램이다. ▲에어로 스페이스 에듀케이션파크 활성화 사업은 항공관련 기관 및 단체 근무경험자와 항공우주에 관심이 있는 현직교사를 지도자로 배치해 유소년들에게 미래의 항공우주 관련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사천시는 이번 `사천 에어로 스페이스 에듀케이션 파크 조성사업`을 통해 연간 방문객 100만 명, 200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류명현 경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다양한 항공우주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직업체험이 포함된 국내 최초의 미래형 관광산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3-24 · 뉴스공유일 : 2020-03-24 · 배포회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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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환경
강대의 · http://edaynews.com
전라남도는 올해 ‘불법산림훼손방지 종합대책’을 세워 산림 내 위법행위 근절과 산림피해 예방에 적극 대응키로 했다.   전라남도는 불법산지전용, 무허가 벌채․도벌과 함께 최근 증가 추세인 백패킹․비박 등 다양한 산행문화로 인해 발생될 수 있는 불법행위에 대해 산림특별사법경찰관을 동원, 시기별 중점 단속사항을 지정하고 대응을 강화할 방침이다.   단속은 주로 ▲연중 수시 발생한 불법 산지전용․무허가 벌채 ▲산림 내 불법야영․무단취사행위 ▲산림연접지 논·밭두렁 불법 소각행위 ▲산나물이나 산약초 같은 임산물의 무단 채취 행위 등이다.   불법산지전용은 ‘산지관리법’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해당되며, 무단취사행위 등 부주의로 인해 산불도 ‘산림보호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해당된다. 또 산림연접지 내 불법 논·밭두렁 소각행위도 ‘산림보호법’에 따라 1백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봉진문 전라남도 산림보전과장은 “산림은 후세에게 물려줄 가장 소중한 자산이다”며 “우리가 무심코 한 위법행위로 산림이 무차별 훼손되지 않도록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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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인권/복지
신평강 · http://edaynews.com
나주시 관내 읍·면·동장들이 코로나19 여파로 학교급식 납품 길이 막힌 멜론 농가를 돕고 24시간 비상근무에 임하는 공직자들을 위한 온정의 손길을 보탰다. 나주시 읍·면·동장협의회(회장 변동진)는 23일 ‘학교급식 메론 납품 피해농가 돕기 운동’을 통해 구입한 세지 멜론 56박스(160만원 상당)를 시청 전 실·과·소 및 20개 읍·면·동에 한 박스씩 전달했다. 변동진 협의회장은 “개학 연기로 학교급식 판로가 막힌 멜론 농가와 더불어 비상시국에 시민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고 있는 동료 공직자들에게 희망과 격려의 메시지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유입차단을 위한 읍·면·동 예방 관리에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밝혔다. 지난 5일 시 간부상조회에서 부서별 간식(10~15만원 상당)을 지원한데 이어 읍·면·동장들이 어려운 농가도 돕고 공직자를 격려하는 일석이조의 나눔을 실천하면서 지역사회 훈훈함이 더해지고 있다. 여기에 시민단체들이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하고자 지난 주 주말장터를 개최해 성황을 이루는 등 지역사회 공동체 의식이 빛을 발하고 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코로나19 청정지역 수호를 위해 맡은 바 최선을 다해주고 있는 공직자들의 노고와 기관·사회단체 회원들의 따뜻한 나눔과 봉사는 어려운 시기 우리 지역을 따스하게 비추는 희망의 메시지”라며 “동료 공직자들을 생각하는 읍·면·동장님들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는 지난 달부터 코로나19 유입 차단 및 예방을 위해 5개반 13개부서로 구성된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선별진료소(3곳)를 중심으로 전 부서, 읍·면·동 직원들이 24시간 비상대응체계에 임하고 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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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인권/복지
김종영 · http://edaynews.com
김준성 영광군수는 23일 코로나19 총력대응 영광군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코로나19로 인한 고통분담과 위기극복을 위하여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월급 30%를 반납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 사회 전반에 걸쳐 직·간접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지원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총력을 다해 극복하기 위하여 문재인 대통령, 장차관급 공무원, 전남도지사 등이 참여하는 월급 반납에 동참한다는 결기를 다짐한 것.   아울러 영광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상가 이용하기, 영광사랑카드 특별 인센티브 지급연장,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청년창업 및 경영안정자금 지원 등 2020년 영광군 소상공인 종합지원 대책을 마련하여 시행하고 있으며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마스크 7만 개 우선 보급 등 코로나19 선제적 대응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코로나19 고통분담과 극복을 위한 사회적 연대가 활발히 이뤄져 많은 분들이 동참하길 희망한다”며 “군민 모두가 함께 힘을 모은다면 이 위기를 지혜롭게 헤쳐나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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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인권/복지
강대의 · http://edaynews.com
◆ 중위소득 100% 이하 전체 가구에 가구별로 30만~50만원 지급 ◆코로나19로 인해 피해 입은 특수고용직에 최대 100만원 지급 ◆ 코로나19로 인한 실직자·무급휴직 근로자에 최대 100만원 지급 광주광역시가 코로나19로 일자리를 잃거나 생계유지가 어려운 시민들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피해 가구당 최대 100만원의 긴급생계자금을 지원한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23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지역경제 지키기 제3차 민생안정대책’으로 코로나19 피해가구 및 실직자 등에 대한 ‘광주형 3대 긴급생계자금 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앞서, 광주시는 이날 오전 ‘제1차 광주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어 관련 대책을 논의하고 내용을 최종 확정했다. 광주비상경제대책회의는 이용섭 시장과 김동찬 광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광주지방고용노동청,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광주전남KOTRA지원단, 한국무역협회광주전남지역본부 등 중앙기관과 광주상공회의소, 광주경영자총협회 등 경제단체, 양대 노총, 한국은행·광주은행 등 금융기관, 5개 구청장 등 26개 유관기관 대표로 구성됐다. 광주형 3대 긴급생계자금 지원 대책 광주시는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에 대해 ‘가계긴급생계비’로 30만~50만원씩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광주지역 전체 61만8500여 가구 중 26만 여 가구(41.9%)이고, 지원금액은 ▲1~2인 가구는 30만원 ▲3~4인 가구는 40만원 ▲5인 이상 가구는 5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광주내에서만 사용가능한 지역화폐인 선불형 광주상생카드로 지급하고, 지급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사용 가능하다.    지원신청은 4월1일부터 주민등록 기준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하거나 광주시 홈페이지 내 전용 배너를 통해 온라인 접수도 가능하며, 행복e음시스템(보건복지부 사회보장통합정보시스템)에서 가구별 소득금액을 조회‧확인 후 해당 가구에 최대한 신속하게 지급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관내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2월3일 이후 수입이 현저하게 감소한 저소득 특수고용직에게 월 최대 50만원씩 2개월 분의 생계비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보험설계사, 건설기계운전원, 학습지교사, 대출모집인, 신용카드모집인, 대리운전기사 등과 교육, 여가, 운송분야 특수고용직 종사자들이다. 이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일을 수행하지 못했다는 입증서류를 제출할 경우 1일 2만5000원 또는 소득 감소액을 기준으로 월 최대 50만원씩 2개월분의 생계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신청은 가계긴급생계비 지급 시기 등을 감안하여 4월13일부터 주민등록 기준 주민자치센터에서 접수 가능하다. 지원금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광주내에서만 사용가능한 지역화폐인 선불형 광주상생카드로 지급하고, 지급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사용 가능하다. 광주시는 관내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2월3일 이후 고용 100인 미만의 사업장에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실직했거나 무급휴직 중인 저소득근로자들에 대해서도 최대 100만원의 생계비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자들은 실직 또는 무급휴직 입증서류를 제출할 경우 1일 2만5천원 기준, 월 최대 50만원씩 2개월분의 생계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신청은 가계긴급생계비 지급 시기 등을 감안하여 4월13일부터 주민등록 기준 주민자치센터에서 접수 가능하다. 지원금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광주내에서만 사용가능한 지역화폐인 선불형 광주상생카드로 지급하고, 지급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사용 가능하다.   다만, 실업급여수급자, 감염병예방법에 의한 입원격리자, 특수고용직 생계비 지원대상자는 중복지원으로 제외된다. 이번 ‘광주형 3대 긴급생계자금 지원’은 코로나19로 직접 피해를 입었으나 기존 지원제도의 사각지대에 있어 생계가 어려워진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광주시는 총 1100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며 국비 및 광주시재난관리기금을 통해 재원을 조달하고 3월 중에 광주시의회에 추경예산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또 지원금을 신청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95개 주민자치센터에 지원인력을 추가 투입할 계획이며, 광주시 홈페이지에도 전용 배너를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주민자치센터에는 방문접수와 상담문의가 쇄도할 것으로 예상하여 이에 따른 방역조치도 강화하기로 했다.  이용섭 시장은 “지금으로서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차단하여 우리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 최우선이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붕괴 위기에 직면한 지역 경제를 살리는 것 또한 시급히 해결해야 할 막중한 과제이다”며 “물샐틈없는 방역안전망과 함께 촘촘한 경제안정 시스템을 구축해 시민의 건강과 서민경제를 지켜내겠다”고 밝혔다.  또한 “3차에 걸친 민생안정대책으로 당장의 급한 불은 껐지만, 시민들이 체감하는 어려움과 고통을 완전히 해소하지는 못했다”며 “경제현장의 목소리와 광주비상경제대책회의 건의사항 등을 반영하여 고용유지방안 등 분야별 대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추가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는 그동안 코로나19로부터 지역경제지키기 민생안정정책을 2차례 발표한 바 있다. 지난 15일 1차 대책으로 극심한 경영난을 겪고 있지만 담보력이 부족해 대출받기가 어려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대해 무담보, 무이자, 무보증료의 3無 특례보증 지원방안을 발표했고, 이어 19일에는 공공요금 전면 동결, 공공기관 임대료 인하, 착한 임대인 지방세 감면 등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3대 대책을 발표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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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농촌진흥청이 고양이의 친자 확인과 개체를 판별할 수 있는 `고양이 개체 식별 유전자 마커`를 개발했다고 이달 17일 밝혔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개발된 유전자 마커를 활용해 세포 안의 미세한 DNA 차이를 유전자 지문처럼 정확하게 판별할 수 있다. 연구진은 국내에서 주로 키우는 페르시안, 터키시앙고라, 코리안숏헤어, 러시안 블루 등 고양이 품종 18개와, 122마리의 혈액 DNA를 분석해 초위성체 마커 14종, 성판별 마커 1종으로 총 15종의 유전자 마커를 선정했다. 초위성체 마커는 고양이의 상염색체 또는 성염색체 영역의 유전자를 증폭시켜 개체의 유전적 특성을 판별할 수 있게 한다. 이를 활용해 `다중중합효소연쇄반응(Multiplex PCR)` 기술을 적용하면 15종의 유전자 마커를 동시에 증폭시켜 단시간에 저비용으로 유전자를 분석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반려동물 개체 식별 유전자 마커가 유실ㆍ유기된 동물이나, 다양한 반려동물 산업에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농촌진흥청 관계자는 "국내에서 키우는 고양이가 약 233만 마리에 달한다"라며 "이번 유전자 마커 개발로 잃어버린 고양이를 찾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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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유정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유정하 기자] EBS가 초ㆍ중ㆍ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 수업과 동일하게 편성된 생방송 특강을 오늘(23일)부터 다음 달(4월) 3일까지 2주간 진행한다. 23일 EBS는 12개 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던 특강을 EBS 사이트를 통해 생방송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로 학교 개학이 오는 4월 5일로 연기되면서 교육 시스템을 전환해 진행하는 것이다. 특히 기존 고교생만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특강이 전학년으로 확대됐다. 앞서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20일 개학 연기로 집에 머무는 학생들에게 `EBS 라이브 특강`을 활용하라고 권고한 바 있다. 이번 특강은 학교 진도에 맞춰 학교 시간표와 동일한 시간으로 편성해 이목을 끌었다. 교재는 따로 구입하지 않아도 EBS 초중고 사이트에서 무료로 다운이 가능하다. 특강은 매일 오전 9시에 시작돼 학년별로 상이하게 끝난다. ▲초등학생 1~2학년 11시 ▲초등학생 3~6학년은 12시 ▲중학생과 고등학생 1학년은 12시 40분 ▲고등학생 2~3학년은 15시 50분에 끝난다. 초등학교 1, 2학년은 인터넷 라이브 방송 대신 EBS 플러스2채널을 통해 학교생활 적응 및 교과 기초 내용을 방송한다. 모든 방송은 EBS 초ㆍ중ㆍ고 사이트를 통해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한편, 이달 23일 오전 9시 생방송이 시작되자마자 접속자가 몰려 홈페이지 서버가 다운됐지만 복구됐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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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유정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유정하 기자] 정부가 일부 시설에 운영 중단 권고 조치를 내렸으나 경제 상황 상 권고를 따르기 쉽지 않은 업체들의 불만 섞인 소리가 나오고 있다. 지난 22일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달 22일부터 오는 4월 5일까지 종교 시설과 일부 유형의 실내 체육시설(무도장ㆍ무도학원ㆍ체력단련장ㆍ체육도장), 유흥시설(콜라텍ㆍ클럽ㆍ유흥주점 등)은 운영을 중단하라고 권고했다. 이는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일어났거나, 특성상 감염 위험이 큰 사실이 드러난 시설에 대한 후속 조치다. 종교 시설은 이른바 `신천지 슈퍼 전파`와 `성남 은혜의 강 교회` 사건 이후로 국민 여론상 온라인 예배로 대체하거나 마스크 착용 후 예배를 보는 등 다른 방도를 찾는 노력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당장 월세를 지불해야하는 헬스장 등의 실내체육시설은 별다른 방법을 찾기가 쉽지 않아 고충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 79개의 사업장이 있는 대형 헬스장은 전부 휴점 중이며 많은 업소가 오는 4월 5일까지 문을 닫겠다고 공지를 내놓고 있다. 하지만 일부 헬스장은 정상 영업 중이다. 정부의 취지는 이해하지만 사실상 휴점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서울 A 헬스장 대표는 "당장 직원을 자를 수 없어 고용유지지원금도 신청했지만 아직 서류 통과도 되지 않았다"며 "코로나19 예방 차원의 대책임은 알지만 좀 더 현실적인 방안 마련이 나와야한다"고 말했다. B 헬스장 대표 역시 "이미 이용 고객이 줄어있는 상태라 휴점에 들어가면 월세 감당이 힘들다"며 "서민들의 경제적인 고통을 헤아려줬으면 좋겠다"고 토로했다. 실제로 서초구에 위치한 한 헬스장은 매일 기구와 운동복 등을 소독하고 전 직원이 수시로 손을 씻고 있다고 홍보하며 회원들의 방문을 이끌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전파를 막는 것도 중요하지만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고충을 현실성 있게 대처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이 절실해 보인다"고 꼬집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3-23 · 뉴스공유일 : 2020-03-23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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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유정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유정하 기자] 음성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충북지역본부가 도시재생사업 활성화를 위한 협약 체결에 성공했다. 지난 20일 음성군과 한국도시주택공사(이하 LH)는 음성군청에서 LH 행복주택을 포함한 주거복지 오픈 플랫폼 조성을 위한 공동 사업시행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추진하는 주거복지 오픈 플랫폼 조성 사업은 지난해에 공모에 선정된 음성읍 읍내 1~3리, 6리를 대상으로 하는 일반 근린형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세부사업 중 하나로 음성읍 읍내리 613-7(구 복지회관부지) 일원에 조성된다. 음성군은 군유지인 옛 복지회간 부지와 주차장 제공 등 시설조성비용을 뉴딜사업 사업비로 부담한다. LH는 공공임대주택 조성비용을 부담할 예정이다. 건축 규모는 지하 2층~지상 9층규모로, 음성군이 54억 원을 내고 LH가 51억 원을 분담해 총 10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주거복지 오픈플랫폼에는 ▲주차장 77면 ▲상생 협력상가 5호 ▲도시재생 관련 시설을 위한 공간이 마련되고 LH 행복주택은 청년(30가구), 신혼부부(14가구), 고령자(6가구), 주거급여 수급자(6가구) 등 총 56가구가 조성된다. 이번 사업은 오는 11월 중 주택경제성투자심사를 거쳐 같은 해 12월 중 최종 사업승인을 받아 2021년 상반기 착공해 2022년 하반기에 완공 예정이다. 음성군은 주거복지 오픈플랫폼 조성으로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지역 내 경제활동 촉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달 22일 "주거복지 오픈플랫폼 조성을 통해 주거 안정과 원도심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나아가 도시재생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3-23 · 뉴스공유일 : 2020-03-23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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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유정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유정하 기자] 정부의 운영 중단 권고에도 종교ㆍ실내체육ㆍ유흥시설에서 현장 예배를 강행한 곳들에 대해 행정명령이 내려졌다. 23일 박원순 서울시장은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사랑제일교회는 서울시가 이미 경고한 7대 수칙을 준수하지 않은 채 예배를 강행해 오늘(23일)부터 오는 4월 5일까지 예배금지 행정명령을 발동했다"며 "사랑제일교회가 인원이 밀집된 예배에 일부 교인이 마스크조차 쓰지 않았고, 명단도 작성하지 않는 등 수칙을 지키지 않았다"고 말했다. 소식통 등에 따르면 지난 22일 서울의 대형 교회 9곳은 현장 예배를 강행했다. 전광훈(64세ㆍ구속)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목사가 이끄는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이하 범투본)은 이날 오전 사랑제일교회에서 `주일 연합예배`를 열었다. 교회는 신도들의 체온을 재고 방명록을 적어야 예배당에 들어가야 했지만 이를 준수하지 않았다. 또한 정부가 2m 간격 이상의 거리두기를 권고했지만 일부 신도들은 이를 어기며 모여 앉았다. 서울시는 이날 교회 측과 합의해 시청과 성북구청 직원 총 6명을 들여보내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하지만 이에 일부 신도들이 "너희는 교회도 안 다니느냐", "부모도 없느냐" 등의 폭언을 쏟아내 논란이 일었다. 신도들의 항의에 경찰은 결국 교회 입구에 바리케이드를 설치하는 촌극까지 빚어졌다. 박 시장은 "현장점검 공무원들에게 욕설을 하는 등의 행동을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며 "감염병 예방법에 따라 확진자 등에 치료비 일체를 청구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구로구 연세중앙교회 주변에서는 서울시의 권고를 어기고 예배를 진행한 사람들에 대한 `침묵시위`를 진행했다. 수궁동 주민 방역대책위원회와 오류1동 주민방역단 주민들은 `온라인 예배로 전환하라`, `집단감염 한순간, 차단만이 살 길` 등의 팻말을 들고 시위를 진행했다. 소독 분무기를 들고 직접 도로방역을 실시하던 한 주민은 "근처에 노인정만 9개다. 잘못되면 코로나19가 금방 번지지 않겠느냐"며 "오프라인 예배를 당분간 자제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달 22일부터 오는 4월 5일까지 종교 시설과 일부 유형의 실내 체육시설(무도장·무도학원ㆍ체력단련장ㆍ체육도장), 유흥시설(콜라텍ㆍ클럽ㆍ유흥주점 등)은 운영을 중단하라고 권고한 바 있다. 그동안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일어났거나, 특성상 감염 위험이 크다고 분류된 시설이기 때문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오프라인 예배를 강행할 교회들은 감염병 예방을 위한 준수사항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계속해서 지침을 어길 경우 집회ㆍ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시가 주일 현장예배 여부를 조사한 결과, 강행 의사를 밝힌 곳은 2209곳으로 이중 103곳이 온라인으로 전환했다. 하지만 282곳은 현장예배를 강행하면서 발열체크와 식사제공금지, 소독, 참석자명단 작성 등을 하지 않는 등 384건의 위반사항이 적발됐다. 384건 가운데, 383건은 서울시와 자치구 공무원들이 현장 지도한 후 즉시 시정했지만 전광훈 목사 시무 사랑제일교회만 시정하지 않았다. 지자체는 앞으로도 해당 영업장들의 영업 여부와 방역 지침을 따르고 있는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각 부처가 앞서 고지한 업종별 방역 준수사항을 지키지 않고 영업하는 곳에는 계고장을 발부하고,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집회ㆍ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릴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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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휴선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휴선 기자] 코로나19 확산 우려에도 일본 도쿄에서는 만개한 벚꽃을 보기 위한 인파로 공원이 북적였다. 지난 22일 일본 기상청은 도쿄도 지요다구 야스쿠니 신사에 있는 표준목(왕벚나무) 벚꽃이 만개했다고 발표했다. 기상청은 매년 표준목의 벚꽃이 80% 이상 개화하면 만개를 선언한다. 도쿄의 벚꽃 만개 시기는 평년보다 2주일 가까이 앞당겨졌는데, 이에 대해 일본 기상청은 올해 겨울이 따뜻했고, 최근 며칠 동안 낮 최고 기온이 20℃ 안팎으로 포근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의 확산에도 불구하고 주말이었던 지난 21일과 22일에는 일본의 각 벚꽃 명소에 수십만 명의 시민들이 몰렸던 것으로 전해졌다. 도쿄올림픽 성화가 전시된 미야기현 센다이시 센다이역 앞에는 지난 21일에만 5만 명의 인파가 몰렸다. 블룸버그통신은 최근 시부야 겐지 영국 킹스 칼리지 런던(KCL) 공중위생연구소장의 인터뷰를 통해 "도쿄올림픽 때문에 감염 사례가 가려져 있었지만, 곧 폭발적으로 급증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3일 총 누적 확진자수는 8961명이며, 사망자수는 111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대구 6411명, 경북 1256명, 경기 351명, 서울 330명, 충남 120명 순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전 세계 확진 환자는 30만 명을 넘겼다. 그 중 중국이 8만1455명(사망 3274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서 이탈리아 5만9138명(사망 5476명), 미국 3만5282명(사망473명), 스페인 2만9909명(사망 1813명), 독일 2만8622명(사망 98명), 이란 2만1638명(사망 1685명) 등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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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인천환경공단 운북사업소는 영종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친환경 주말농장을 무료 분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친환경 주말농장 분양은 운북사업소 지역 하수처리구역인 영종도 지역주민들과의 소통과 협력을 위해 사업소 내 약 1120㎡의 유휴부지를 주말농장 39면으로 제공한다. 분양 신청은 23일부터 다음 달(4월) 10일까지 인천환경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현장 추첨 대신 사업소에서 자체적으로 무작위 추첨을 진행할 방침이다. 추첨일 당일 참관하고 싶은 지역주민은 마스크 등의 위생용품을 지참해야 참여가 가능하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주민은 오는 4월 17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약 8개월 동안 주말농장을 사용할 수 있으며, 추첨 후 자세한 이용방법은 재 공지 할 예정이다. 운북사업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주말농장 운영을 통해 가족들과 함께 수확의 기쁨을 느끼길 바란다"며 "오는 4월 개장에 맞춰 철저한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코로나19 진행상황을 계속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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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휴선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휴선 기자] 스페인 프로축구 구단인 레알 마드리드의 전 회장이었던 로렌조 산즈(76)가 코로나19로 별세했다. 지난 21일(현지시간) 스페인 일간지인 엘 파이스(El Pais) 등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병원에 입원했던 산즈 전 회장이 끝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산즈 전 회장은 지난 17일 고열로 입원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치료를 받아왔다. 산즈의 아들은 자신의 SNS에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그는 내가 아는 사람 중에 최고였다"며 "그는 가장 용감했으며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그의 열정 그 자체였다"고 전했다. 구단 역시 "오늘 우리는 레알 마드리드를 위해 큰 열정을 보여줬던 산즈 전 회장을 잃었다"며 고인을 추모했다. 산즈 전 회장은 1995년부터 2000년까지 레알 마드리드를 이끌었다. 6년의 기간 동안 레알 마드리드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2회 우승, 프리메라리가 1회 우승 등을 달성했다. 한편, 코로나19는 중국을 넘어 유럽과 미국 등에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23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전 세계 확진 환자는 30만 명을 넘어섰다. 현재 확진 환자는 31만7796명이며, 사망자는 1만4278명이다. 이중 유럽 내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전체의 절반가량으로 16만 명을 넘어섰다. 특히 스페인에서는 지난 22일(현지시간) 3107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현재까지 누적 확진 환자는 2만8572명, 사망자는 1720명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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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서울시가 전광훈 목사가 담임목사로 있는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 집회금지명령을 내렸다. 예배 중단 권고 등의 방역지침을 무시하고 일요일 예배를 강행한 종교시설에 대한 첫 행정명령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23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 정례 브리핑에서 "지난 주말 진행된 교회 현장 예배 실태점검 결과 방역 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고 집단감염 우려가 크다고 판단된 사랑제일교회에 대해 오는 4월 5일까지 집회금지명령을 행정 발동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전날 예배 강행 의사를 밝힌 2209곳에 공무원 5224명을 투입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282개 교회를 점검한 결과 발열체크ㆍ교회 방역ㆍ신도 간 거리 유지ㆍ식사제공 금지ㆍ명단 작성ㆍ마스크 착용ㆍ손소독제 비치 등 7대 예방수칙 준수 여부를 이행하지 않은 사항이 384건 적발됐다. 그중 383건은 현장에서 공무원이 현장지도를 했고 교회에서도 즉시 시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전광훈 목사가 있는 사랑제일교회에서는 약 2000명이 밀집하고도 일부 신도의 경우 마스크도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 시장은 "참석자 명단도 작성하지 않았을 뿐더러 즉각 시정 요구에도 오히려 현장점검을 나온 공무원에게 욕설과 폭언을 퍼부었다"며 "도저히 용납할 수 없고 단호히 대처하겠다"고 경고했다. 집회금지 행정명령을 어기면 「감염병 예방법」에 따라 개인별 최대 300만 원의 벌금이 부과된다. 서울시는 방역수칙 미준수로 교회 예배를 통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치료비와 방역비를 청구할 방침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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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영화 `사냥의 시간`이 코로나19 사태로 개봉이 무기한 연기된 끝에 글로벌 OTT 플랫폼인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영화의 배급과 투자를 담당한 리틀빅픽처스와 넷플릭스는 23일 `사냥의 시간`을 오는 4월 10일 넷플릭스를 통해 단독 공개한다고 발표했다. 리틀빅픽처스 측은 "오랜 기다림 끝에 넷플릭스를 통해 `사냥의 시간`을 전 세계 190개국에 동시에 공개하기로 했다는 기쁜 소식을 전해드린다"며 "코로나19의 세계적인 확산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가장 효과적이면서 더 많은 관객분들에게 저희 작품을 소개할 수 있는 방법이라는 기대 하에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밝혔다. `사냥의 시간`은 지난 2월 26일 개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극장 관객이 급감하자 개봉일을 연기했다. 이후 극장 개봉을 고려했으나 코로나19 전파세가 그치지 않음에 따라 결국 넷플릭스행을 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사냥의 시간`은 `파수꾼`으로 주목받은 윤성현 감독이 9년 만에 내놓은 신작으로, 배우 이제훈, 안재홍, 최우식, 박정민, 박해수가 출연했다. 새로운 인생을 위해 위험한 작전을 계획한 네 친구들과 이를 뒤쫓는 정체불명의 추격자의 이야기를 담은 추격 스릴러다. `사냥의 시간`은 오는 4월 10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약 190개국에 29개 언어의 자막으로 동시 공개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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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권혜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혜진 기자] 오늘(23일)부터 임신부도 약국, 우체국 등에서 공적마스크 대리구매를 할 수 있다. 대한약사회에 따르면 이날부터 공적마스크 대리구매 허용 범위가 임신부 및 국가보훈대상자 중 상이자로 확대된다. 기존에 정부는 2010년 포함 이후 출생 어린이(만 10세 이하)와 1940년 포함 이전 출생 어르신(만 80세 이상), 장기요양급여수급자, 장애인 등에 대해서만 공적 마스크 대리구매를 허용했다. 임신부의 대리구매자가 공적마스크를 대리 구매하기 위해서는 대리구매자 본인의 주민등록증ㆍ운전면허증ㆍ여권 등 자신의 공인신분증과 함께 임신부와 동거 중이라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등본, 그리고 해당 임신부의 임신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병원 발급 임신 확인서 등 2가지 서류를 준비해야 한다. 장애인 수준의 신체 상해가 있지만 장애인 등록이 돼있지 않아 마스크 구매 사각지대에 놓였던 국가보훈대상자 중 상이자 또한 대리구매가 허용됐다. 대리인이 구매자의 주민등록번호와 상이 등급이 기재된 국가보훈대상자 신분증 또는 고엽제접 적용대상 확인원을 제시하면 마스크를 대신 구매할 수 있다. 공인신분증 대신 외국인과 청소년의 신분을 확인할 수 있는 인정 신분증 범위도 확대된다. 외국인의 경우 외국인등록증 외에도 영주증과 거소증을 제시하면 공적마스크를 살 수 있다. 또한 기존과 달리 건강보험 가입자라면 건강보험증을 지참하지 않아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청소년의 경우 아직 청소년증이 없더라도 청소년증 발급신청 확인서만 있다면 공적마스크 구매가 가능해진다. 청소년증 발급에 3~4주가 걸린다는 점을 고려한 조치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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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유정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유정하 기자] 경기 남양주시 주민이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메탄올을 사용했다가 중독 증상이 나타나 시민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 7일 고용노동부 산하 안전보건공단은 40대 여성 A씨가 이날 남양주 자택에서 코로나19 소독을 위해 메탄올을 물에 타 분무기로 가구와 이불 등에 메탄올과 물을 9:1의 비율로 섞어 10여 차례 뿌렸다고 전했다. 실내에 찬 메탄올 증기를 마신 A씨는 구토, 어지럼증, 복통 등 급성 중독 증상을 보였다. A씨의 자녀 2명에게도 비슷한 증상이 발현됐다. A씨는 자녀들과 함께 병원으로 가 응급 처치를 받았다. 이란에서는 메탄올을 마시고 숨진 사망자도 있었다. 의약품 수급이 부족해지자 공업용 메탄올을 소독용 알코올처럼 만드는 영상이 SNS를 통해 퍼져나갔고, 실제 이 소독제를 음용하고 40명이 숨지는 참극이 빚어졌다. 메탄올과 에탄올은 같은 알코올 종류에 속하나 에탄올은 술의 원료나 인체용 소독제로 쓰이는 데 반해, 메탄올은 인화성이 강한 독성 물질이어서 공업용으로 쓰인다. 전문가들은 메탄올을 10ml 만 섭취해도 혼수상태나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고 경고했다. 임종한 인하대학교 직업환경의학과 교수는 "시신경에 독성을 유발할 수 있다"며 "시력이 약화되거나 심하게는 실명 위험성도 있다"고 경고했다. 메탄올은 자동차 워셔액으로도 사용됐지만 현재는 인체 유해성 때문에 판매가 금지된 상태다. 김은아 안전보건공단 실장은 "최근 코로나19와 관련해 잘못된 정보에 의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확인 안 된 물질의 사용을 자제하고 정부나 공식 기관의 올바른 정보에 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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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권혜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혜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마수가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유럽 대륙 전역으로 퍼지고 있다. 유럽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만 16만 명을 넘어섰다. 이달 22일(현지시간) 오후 세계적 통계 사이트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유럽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이날 16만 명을 넘어섰다. 이는 현재 중국 내 확진자(8만1054명)의 2배에 달하는 수치다. 특히 유럽 내 코로나19 확산의 진원지로 알려진 이탈리아는 사망자 수만 5000명을 넘어섰다. 이탈리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이탈리아의 누적 확진자 수는 5만9138명으로 이들 중 5560명이 이날 발견된 신규 확진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누적 사망자는 5476명으로 이날 하루 만에 651명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또한 확진자 수가 빠르게 늘고 있다. 이날 3107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며 누적 확진자수 2만8603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375명 늘어난 1756명으로 집계됐다. 이외에도 독일(2만4806명)과 프랑스(1만6018명), 스위스(7474명), 영국(5683명) 등이 누적 확진자가 많은 국가로 집계됐다. 현재 유럽 각국 정부는 코로나19 확산 속도를 늦추기 위해 `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에 온힘을 쏟고 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정부 권고를 따라야 한다. 사람들 간 2m 거리를 유지하고 사회적 거리 두기 룰을 지켜야 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더 진전된 조처를 갖고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역시 이날 기자회견에서 "공공장소에서 2명을 초과하는 모임을 최소 2주간 금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자회견 직후 메르켈 총리는 최근 접촉한 의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사실을 확인해 바로 자가 격리 조치에 들어갔다. 메르켈 총리는 해당 의사로부터 지난 20일 폐렴구균 예방 백신을 맞았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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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들은 모두 해외에서 입국한 역유입 사례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지난 22일 하루 동안 중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9명, 신규 사망자가 9명으로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베이징(北京)과 상하이(上海)에서 각각 10명, 푸젠(福建)ㆍ광둥(廣東) 각각 6명, 산둥(山東)ㆍ간쑤(甘肅) 각각 2명, 저장(浙江)ㆍ허난(河南)ㆍ충칭(重慶) 각각 1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사망자 9명은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에서 발생했다. 이에 따라 중국 역유입 사례 누적 확진자는 353명이 됐다. 한편, 중국의 누적 확진자는 8만1093명, 사망자는 3270명이다. 이 가운데 완치자는 7만2703명이며 현재 5120명이 치료를 받는 중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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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도쿄올림픽 연기를 포함한 세부 논의를 4주 안에 끝내겠다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발표에 대해 전 세계 각종 단체에서 긍정적인 반응이 나타났다. IOC는 23일 오전(한국시간) 긴급 집행위원회를 개최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으로 도쿄 올림픽을 연기하는 방안이 하나의 선택사항"이라며 "올림픽을 연기하는 시나리오를 포함한 세부 논의를 시작해 4주 안에 매듭지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로이터 통신, USA투데이 등에 따르면 앤드루 파슨스 국제패럴림픽위원회 위원장은 "연기를 포함한 도쿄올림픽ㆍ패럴림픽의 여러 시나리오를 검토하겠다는 IOC의 결정을 전폭 지지한다"고 발표했다. 세계체육연맹은 "도쿄올림픽 연기를 위한 IOC의 논의를 환영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또한 나이젤 허들스턴 영국 체육장관은 "IOC가 도쿄올림픽 연기를 심각하게 검토하는 것은 옳은 일"이라며 선수들의 건강이 중요하다고 당부했으며, 휴 로버트슨 영국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은 "도쿄올림픽 연기와 관련한 여러 옵션을 검토하기로 한 IOC 집행위의 결정을 환영한다"고 전하는 등 각종 단체에서 IOC의 `연기 검토`에 환영의 뜻을 밝혀왔다. 한편, 미국 올림픽위원회와 장애인체육회가 국가대표급 선수 3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70%가 도쿄 올림픽을 연기하는데 동의했다. 상황을 더 지켜봐야 한다는 답은 23%, 무응답은 7%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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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박휴선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휴선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와 관련해 북한과 이란 등을 돕는 일에 열려 있다고 말했지만, 이란 측은 공개적으로 지원 거부 의사를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2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관련 브리핑에서 미국의 협조 의향을 밝힌 것으로 알려진 대북 친서 전달과 관련한 질문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그는 "북한과 이란은 정말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다"며 "그래서 이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 것이다. 많은 나라에서 도움을 필요로 한다면 미국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답했다. 앞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은 지난 22일 새벽 담화문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에게 직접 보낸 친서를 통해 "북한의 코로나19 방역에 미국이 협조할 의향이 있다"는 내용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과 최근 의사소통을 자주 하지 못해 자기 생각을 알리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는 점을 언급했고, 앞으로 긴밀히 연계해 나가기 바란다는 뜻을 전해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그러나 북미관계를 두 정상간 개인적 친분에 따라 기대해서는 안 된다"며 "공정성과 균형이 보장되지 않고 일방적이며 과욕적인 생각을 거두지 않는다면 두 나라의 관계는 계속 악화일로로 줄달음 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유관업계 전문가들은 북한이 이달 들어 세 번째 발사체 발사 실험을 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 문제를 지렛대 삼아 북한발 추가 악재가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가도에 또다시 영향을 끼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외부 리스크 관리 차원도 있어 보인다고 귀띔했다. 하지만, 북한이 그동안 발병이 없었다고 주장해온 점 등을 고려할 때 수락 가능성은 불투명하다는 관측이 나왔다. 이란 역시 지난 22일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미국이 여러 차례 전염병을 통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제안했으나 이를 거절했다"며 "그들이 제공하는 약이 바이러스를 이란에 더 퍼뜨리는 방법일 수도 있다"라고 지원 거부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힌 바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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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권혜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혜진 기자] 온라인을 통해 피해자를 협박해 성착취물을 제작해 돈을 받고 공유하는 텔레그램 비밀대화방을 운영한 일명 `n번방` 운영자 `박사` 조모씨의 신상을 공개하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200만 명 이상의 동의를 받았다. 지난 18일 올라온 `텔레그램 n번방 용의자 신상공개 및 포토라인 세워주세요` 청원은 23일 오전 11시 28분 기준 222만912명의 동의를 받았다. 이는 역대 최다 인원이 동의를 표한 것으로, 기존 최다 인원 청원 기록은 지난해 183만1900명이 동의한 `자유한국당 해산 요청`이다. 청원인은 해당 청원에서 "어린 학생들을 지옥으로 몰아넣은 가해자를 포토라인에 세워달라"며 조씨의 신상공개를 요구했다. 경찰은 지난 16일 조씨를 체포했다. 20대인 조씨는 고액 아르바이트 모집 등을 미끼로 미성년 여성들을 유인해 얼굴이 드러나는 나체사진을 받아낸 뒤 이를 빌미로 성착취물을 찍도록 협박했다. 이후 자신이 운영하는 텔레그램 비밀대화방(일명 n번방)에서 유료 회원을 모집해 영상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가 자신의 닉네임을 `박사`라고 지칭해 해당 방은 `박사방`으로도 불렸다. 이 방에 접속한 유료 회원 수는 1만 명 이상으로 추정된다. 또한 해당 방에 접속한 모든 이들의 신상을 공개하라는 청원에도 이날 같은 시간 기준 153만1094명이 동의했다. 청원인은 "수요자가 있고, 수요자의 구매행위에 대한 처벌이 없는 한 반드시 재발한다"며 "n번방에 참여한 26만 명의 범죄자 명단을 공개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일갈했다. 다만 26만 명의 수치에 대한 근거는 따로 밝히지 않았다. 한편 청와대는 이르면 내일(24일) 조씨에 대한 신상공개 및 처벌 청원에 대해 답변할 예정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경찰 심의위원회에서 신상 공개 여부가 결정되면, 청와대 국민청원에 대한 답변도 검토할 것"이라며 "대응방안에 대해 강도 높게 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오는 24일 n번방 피의자들에 대한 신상정보 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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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인권/복지
강진원 · http://edaynews.com
순천천연물의약소재개발연구센터(공동 이사장 순천시장 허석, 순천대학교 총장 고영진)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의 지역민을 돕기 위해 위문물품을 지원했다.   센터는 20일 오전 순천시 서면 미래로물류센터에서 대구․경북 지역 주민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북돋아 주기 위해 7300만원 상당의 아로니아, 홍삼아로니아 스틱 총 1652세트를 보냈다.   이번 지원된 아로니아, 홍삼아로니아는 천연물연구센터에서 각각 2015년과 2018년에 특허를 받은 제품으로 면역력 향상과 강한 항산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대구경북 시민의 건강 증진 및 코로나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물품 보내기 행사에는 장동조 천연물연구센터장과 조점수 투자일자리과장, 시민, 공무원 등이 자리를 함께 해 대구․경북 지역의 코로나19 종식을 염원하는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마음을 전달했다.   천연물연구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큰 고통을 받고 있는 대구시와 아픔을 같이 하고 함께 역경을 헤쳐 나가자는 의미로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 ”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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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인권/복지
강대의 · http://edaynews.com
엔지켐생명과학(대표 손기영)이 신약물질 'EC-18'의 코로나19(COVID-19) 제거 작용기전효과를 기반으로, 美FDA에 EC-18의 IND 신청을 서두르는 등 한국과 미국에서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준비에 본격 착수했다고 23일 밝혔다.   엔지켐생명과학 미국법인 조도현대표는 “NASA 우주건강중개연구소(TRISH) 의료대응조치 연구 일환으로 EC-18의 방사선에 의한 세포사멸 감소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미국의 여러 대학 연구기관들과 공동연구를 실시, 예비 연구결과에서 ‘클로로퀸’ 보다 세포사멸을 감소시키는데 우수한 효과를 보이는 등 코로나19 감염병 치료제로서 기대감이 높아 미국 현지에 '코로나19 전담 TF팀'을 구성하고 美 FDA에 IND 제출을 준비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와관련, 美 FDA는 지난 19일 현재 다른 적응증으로 개발중인 임상약물에 대해 코로나19 환자에게 긴급 사용허가를 내주는 확장적용(Expanded Access) 가이드라인을 발표했고, 같은날 트럼프 美 대통령은 말라리아 치료제 ‘클로로퀸’을 코로나19 치료용도로 사용할 수 있게 승인한 바 있다.     엔지켐생명과학 대전바이오연구소장 윤선영 박사는 "EC-18은 면역세포가 바이러스를 신속하게 집어삼켜 빠른 시간내에 제거하고, 이로 인해 바이러스 증식을 막는 작용기전이 밝혀진 차세대 항바이러스 신약물질"이라며 "바이러스가 세포내 엔도좀(endosome)으로 침입하면 순간적으로 다량의 활성산소(ROS)를 생성시켜 빠른 시간에 바이러스를 제거하며, 바이러스 복제와 그에 따른 프로제니(Progeny)를 억제하고 동시에 프로그램화된 세포사멸(Necroptosis)을 억제해 바이러스가 다른 세포로 퍼지는 것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등 사이토카인 폭풍을 제어해 감염된 조직에 대량의 염증세포들이 모이는 것을 방지해 준다"고 밝혔다.     엔지켐생명과학은 이미 EC-18의 폐렴, 급성폐손상, 패혈증, 천식, 만성폐쇄성폐질환 및 탐식작용(Phagocytosis)과 Efferocytosis(죽은세포를 대식세포가 제거하는 작용) 기전 연구를 완료해 세계적 권위의 학술저널에 논문을 발표했고, 현재 구강점막염과 호중구감소증으로 임상 2상, 급성방사선증후군 적응증으로 美국립알러지전염병연구소(NIAID), 美생의학연구개발청(BARDA), 美국방부(DOD), 美우주건강중개연구소(TRISH)들과 의료대응조치(MCM) 과제를 진행하고 있어 긴급치료제 IND 신청에 필요한 자료를 대부분 확보한 상태다.     최근엔 미국 보건성 산하 생의학연구개발청(BARDA)의 의료대응조치(MCM) COVID-19 프로그램에 신청했고, 美 특허청에 신약물질 EC-18의 코로나19 감염증과 폐렴 치료제에 대한 특허를 출원하는 등 코로나19 임상을 치밀하게 준비해 왔다.   엔지켐생명과학은 지난 18일 코로나19 의료대응조치의 강화를 위해 전사적으로 ‘코로나19 전담 테스크포스팀’을 구성하고, 한국과 미국의 주요 인원들과 호흡감염내과 전문가 등 외부인사들을 포함시켜 코로나19 대응에 전격적으로 나섰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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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박휴선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휴선 기자] 데이비드 비즐리 세계식량계획(WFP) 사무총장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유엔 산하기구 수장으로는 첫 코로나19 확진 판정이다. 비즐리 사무총장은 지난 20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최근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그는 "캐나다를 공식 방문했다가 모국인 미국으로 돌아온 뒤인 지난 주말부터 몸이 좋지 않았다"면서 "5일 전부터 곧바로 자발적 격리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지금까지 증상이 비교적 가볍고, 컨디션도 좋다"며 "정신상태도 온전하다. 가족과 가깝게 있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운이다. 훌륭한 의료 지원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올해 63세인 비즐리 사무총장은 공화당 출신으로 1995년부터 1999년까지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지사를 지냈으며, 2017년부터 이탈리아 로마에 본부를 둔 세계식량계획을 3년째 이끌고 있다. 이날 스테판 두자릭 유엔 대변인은 지금까지 최소 24명의 유엔 직원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 뉴욕의 유엔본부를 포함해 전체 유엔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집계한 수치다. 그는 유엔 산하기관 지도부급 인사 중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비즐리 WFP 사무총장이 유일하다면서 "그는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재택근무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3일 기준 미국의 확진 환자는 총 3만3073명으로 급증해 전 세계 3위이며, 사망자는 416명이다. 전 세계 확진 환자는 크게 늘어 오늘(23일)까지 총 30만3759명이며, 사망자는 1만2963명이다. 확진 환자는 중국이 8만1400명으로 여전히 가장 많으며, 이어서 이탈리아, 미국, 스페인, 독일, 이란, 프랑스 순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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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권혜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혜진 기자]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3만 명을 넘어서며 본격적으로 확산세를 보이기 시작됐다. 미국 존스홉킨스대는 이달 22일 오후(미 동부시간 기준) 코로나19 감염자가 3만1057명, 사망자는 389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날 오후 2만6000명 수준이었던 미국의 코로나19 환자는 하루 만에 5000명 가까이 증가하며 3만 명 선을 돌파했다. 미국 내 코로나19 환자가 3만 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 1월 21일 첫 코로나19 환자가 나온 이후 두 달여 만이다. 이는 중국(8만1397명)과 이탈리아(5만9138명)에 이은 세계 3위다.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면서 미국 지방 정부는 연방정부에 `SOS`를 보냈다. 현재 미국에서 가장 확진자 수가 많은 뉴욕주는 각종 의료용품과 장비가 부족하다면 연방정부에 의료장비 구매와 공급을 국유화할 것을 제안했다. 현재 뉴욕주의 확진자 수는 1만5000여 명으로 미국 내 전체 확진자의 절반가량이 뉴욕주에서 나왔다. 사망자 또한 114명을 기록했다.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마스크를 구매하려고 캘리포니아, 일리노이, 플로리다주와 경쟁하고 있다"며 "치솟는 마스크 가격이 심각한 문제가 됐고, 점점 더 악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쿠오모 주지사는 "앞으로 11만 개의 병상이 필요하지만, 현재 5만3000개 밖에 확보하지 못했다"며 "코로나19 지원법안이 의회를 통과했지만 어떤 자금 지원도 받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영업 중단을 비롯해 제한명령, 자택 대피령 등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다양한 조치도 이어가고 있다. 이날 테네시주는 10명 이상의 모임을 금지하면서 체육관과 헬스장 등의 영업을 다음 달 6일까지 중지하도록 했다. 또한 식당 영업을 배달 및 `드라이브 스루` 포장 서비스만 가능하도록 제한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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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인권/복지
이 은 · http://edaynews.com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이 계속되는 가운데 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회장 김석현)가 어린이들의 저금통 기부와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미혼엄마와 살고 있는 이민준(5·서울 강동구) 군은 장난감을 사려고 1년간 모은 5만6430원이 든 저금통을 들고 주말인 21일 엄마와 함께 서울 역삼동 대한사회복지회를 찾았다는 것. 김 군은 “엄마가 우리는 도움을 받아서 마스크가 많지만, 마스크 없는 아이들도 아주 많다고 해요. 좀 도와주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김 군은 ‘친구들아 우리 다 같이 힘내자’라는 내용의 짧은 동영상도 만들어 왔다. 부산 가동초 1년 남강현(6) 군과 5년 권진웅(10) 군도 고사리손으로 쓴 편지와 함께 대한사회복지회로 5만4960원이 든 저금통 2개를 소포로 보냈다. 같은 아파트에 산다는 두 소년은 삐뚤빼뚤한 글씨로 ‘힘내세요’, ‘코로나 잘 이겨내세요’라고 썼다. 얼마 전 대구의 보호치료시설 소녀들이 그린 ‘코로나 극복 희망 포스터’ 소식을 접하고 후원을 결심한 가족도 있다. 서울 송파구의 문희(41·회사원)·김민정(40·학원강사) 씨 부부는 1년간 저금통에 모은 63만여원과 직장 동료들이 함께 모은 200만원을 20일 대한사회복지회에 기부했다. 문 씨는 “어려운 환경의 소녀들이 오히려 국민들을 위로하고 응원하는 갸륵함에 감동을 받았다”며 “지난해 아들 승택이가 태어난 뒤 좋은 일에 쓰자며 저금통을 채워왔는데 지금 그 소녀들을 돕고자 한다”고 말했다. 대한사회복지회가 운영하는 대구의 늘사랑청소년센터에 입소 중인 소녀 18명은 대구지역에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던 5일 ‘울지마요 대구, 울지마요 대한민국’ 등의 캐치프레이즈를 담은 포스터 8장을 그려 대국민 응원 메시지를 보낸 바 있다. 김석현 대한사회복지회 회장은 “꼬마 천사들의 따뜻한 마음씨들이 힘겨운 나날을 겪고 있는 국민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한달 가까이 고립된 생활을 하고 있는 전국의 보호시설 아이들 지원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사회복지회는 1954년에 설립된 아동복지전문기관으로, 영유아에서 청소년·한부모 가정·장애인·무의탁 노인 등 소외이웃을 보호하고 지원한다. 출처: 대한사회복지회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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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인권/복지
이 은 · http://edaynews.com
광주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대구시민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위기를 극복하는데 힘을 보태기 위해 광주시민의 마음을 모아 대구시에 전달했다. 대구시와 광주시의 ‘달빛동맹’은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 더 빛을 발했다. 광주시 김순옥 자치행정과장 등 광주시 관계자 일행은 23일 대구시청을 직접 방문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기원하며 홍삼세트 등 5,400만원 상당의 기부물품을 전달했다. 기부물품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시민을 지원하고자 광주지역 기업, 시민단체와 일반시민들이 광주시자원봉사센터에 지정기탁 한 것으로써 이는 사회복지시설, 구·군자원봉사센터 등을 통하여 취약계층에 배부될 예정이다. 연번 기 부 자 대 표 기 부 금 품 수 량 금 액 (천원) 비고 1 농협광주전남본부 강형구 건강식품 홍삼세트 100세트 7,500   2 참든건강과학 심재근 건강식품 야채수 (30포) 180박스 5,400   3 월드코스텍 강세원 살균수 (20리터) 15통 4,890   4 한유총 광주지회 남기숙 김부각 (45g×3개) 330세트 3,300   조미김 (72개입) 330박스 6,700   5 ㈜지다인앤본드 배경두 식혜음료 (12개입) 300박스 12,000   6 문화인광주 곽귀근 조미김 (72개입) 50박스 1,250   7 민간어린이집 광주연합회 이숙희 마스크 (2개입) 550세트 2,000(상당)   8 광주광역시 이용섭 빛여울수 (1.8ℓ 6병) 240박스 1,000(상당)   9 광주김치타운 양철훈 김치(5kg) 20박스 400(상당)   10 나눔테크 최무진 김부각(45g×3개) 500세트 5,000   수제국수(6개입) 500박스 5,000   합계       3,115세트 54,440     이용섭 광주시장은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많은 광주시민이 대구시민을 위한 나눔에 동참해 주셨다. 광주시민의 온정어린 나눔이 코로나19로 지친 대구시민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와 광주는 교류와 협력으로 서로 버팀목이 되어주는 관계다”라며 “코로나19 발생 이후 광주시의 의료병상 제공과 의료진 지원 등에 이어 광주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한 광주시민의 온정의 손길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달구벌’ 대구와 ‘빛고을’ 광주는 2013년 3월 달빛동맹 협약 체결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민간자원봉사 분야에서는 대구시자원봉사센터와 광주시자원봉사센터가 2013년 10월 대구‧광주 자원봉사 달빛동맹 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상호 교환 방문을 통하여 연합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돈독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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