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집회가 끝난 후에도 방치돼 도심 흉물이 되고 있는 현수막을 철거할 수 있도록 하는 입법이 추진된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만희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 일부 개정안을 지난 24일 대표발의 했다.
이 의원은 "현행 법률에서는 단체나 개인이 적법한 정치활동 또는 노동운동을 위한 행사 또는 집회 등에 사용하기 위해 광고물 등을 설치하는 경우, 광고물 등의 표시ㆍ설치에 관한 허가ㆍ신고 및 금지ㆍ제한에 관한 규정의 적용을 배제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하지만 정치활동 또는 노동운동을 위한 행사 또는 집회에 사용하는 현수막 등에 대한 허가나 신고, 금지ㆍ제한에 예외를 두다보니 실제로 집회를 하지 않는 동안에도 장기간 현수막 등을 설치해 시야를 가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이 같은 현수막으로 인해 보행자가 안전을 위협받는 것은 물론 도시미관을 저해한다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 의원은 "단체나 개인이 적법한 정치활동 또는 노동운동을 위한 행사 또는 집회 등의 실제 시행 기간 동안 사용하는 현수막 등에 대해서만 배제 조항을 적용할 것을 명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행사나 집회가 종료된 이후에도 허가ㆍ신고 없이 현수막 등을 설치해 두는 경우 제거 명령의 대상이 되도록 함으로써 장기 방치 문제를 해결하고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려는 것이다"라고 개정안 제안 이유를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5-02-26 · 뉴스공유일 : 2025-02-26 · 배포회수 : 4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신세계건설이 24일 상장 폐지돼 이마트에 합병됐다.
지난 11일 상장폐지일 공시와 함께 신세계건설 지분 70.5%를 보유한 이마트는 공개매수를 통해 자발적 상장폐지를 밝혔다.
신세계건설은 자사 주택 브랜드 ‘빌리브’의 부진에다 대규모 미분양 사태로 인해 공사대금 회수가 지연돼 공사미수금이 2024년 3분기 기준 3,643억 원까지 급증하면서 자본잠식 상태에 빠졌다.
신세계건설은 비상장사 전환에 맞춰 오는 3월 20알 정기주주총회를 열어 기존 사외이사진을 해체하고 별도 감사 체제를 도입하는 한편, 재무 전문가를 중심으로 이사진을 재편하기로 했다.
또한, 노은택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고, 이용명 이마트 재무담당을 별도 감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5-02-26 · 뉴스공유일 : 2025-03-14 · 배포회수 : 1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대전광역시 호동구역 재개발사업이 중요 사업 파트너를 맞이할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달 24일 호동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병오ㆍ이하 조합)은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했다. 그 결과, 2개 사가 참여했다.
이날 현설에 참여한 곳은 ▲HJ중공업 ▲제일건설 등 건설사로 파악됐다.
현설에서 좋은 결과를 얻은 조합은 예정대로 오는 3월 18일 오후 3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 제9조에 의한 건설업자 또는 「주택법」 제7조에 따라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사업자 ▲입찰보증금 20억 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이행보증보험증권으로 제출한 업체 ▲현설에 참석해 입찰참여안내서를 수령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한편, 이 사업은 대전 중구 대종로141번길 29(호동) 일대 3만7057.9㎡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지하 2층에서 지상 29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7개동 657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교육환경이 무난한 곳으로 석교초, 옥계초, 동명중, 가오중, 신일여고, 가오고 등이 가까운 거리에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대전천, 보문산 등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5-02-26 · 뉴스공유일 : 2025-02-26 · 배포회수 : 4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서울 관악구 미성동 신림건영1차아파트(이하 미성건영) 재건축사업이 시공자 선정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최근 미성건영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은 지난 21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5개 사가 참여했다.
이날 현설에 참여한 곳은 ▲호반건설 ▲동양건설산업 ▲한양 ▲한신공영 ▲효성 등 건설사로 파악됐다.
현설에서 좋은 결과를 얻은 조합은 예정대로 오는 4월 8일 오후 2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토목공사업과 건축공사업 면허를 겸유하거나 토목건축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조경공사업 면허,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른 전문소방시설공사업 면허, 「전기공사업법」에 따른 전기공사업 면허, 「정보통신공사업법」에 따른 정보통신공사업 면허를 겸유한 업체 ▲입찰보증금 50억 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납부한 업체 ▲현설에 참석해 조합이 배부한 입찰참여안내서를 수령한 업체 ▲입찰서를 입찰마감 전까지 제출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이 사업은 관악구 문성로 74(미성동) 일대 2만789㎡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지하 4층에서 지상 23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0개동 612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지하철 2호선 신대방역이 1.3㎞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서울미성초, 미성중, 신림고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하나로마트, 롯데백화점, 강남성심병원, 미성공원이 있어 양호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한편, 미성건영은 2020년 12월 조합설립인가를 득한 후 오늘에 이르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5-02-26 · 뉴스공유일 : 2025-02-26 · 배포회수 : 4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경제 > 부동산
박창욱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창욱 기자] 경기 광주시의 `경안2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첫 삽을 떴다.
이달 26일 광주시는 역동 285-3 일원에서 경안2지구 도시개발사업 기공식을 했다고 전했다.
경안2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약 2만9000㎡ 부지에 주거ㆍ상업ㆍ생활 기반 시설 등을 확충해 시민들의 주거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곳에 공동주택 818가구와 오피스텔 72실, 상가 등이 포함된 지상 36~39층 규모의 주상복합 아파트 4개동을 건설할 계획이다.
교통 개선 대책으로는 쌍령동과 경안동을 잇는 교량 건설과 포은대로와 경충대로를 연계하는 역동IC 확장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광주도시관리공사와 NH투자증권 컨소시엄이 민관 합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체 사업비 약 6500억 원이 투입된다.
오는 5월 착공 및 분양을 거쳐 2029년 준공할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5-02-26 · 뉴스공유일 : 2025-02-26 · 배포회수 : 4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경제 > 부동산
오수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충남이 드론산업 활성화 및 안전한 드론 문화 정착을 위해 드론공원을 조성한다.
충남은 드론 문화ㆍ산업 거점 역할을 할 드론공원 조성을 추진, `2025년 드론공원 조성사업` 공모를 통해 사업 대상지로 논산시를 최종 선정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이어 이번 공모는 도내 14개 시ㆍ군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응모에 참가한 논산시를 대상으로 ▲입지 적합성 ▲상용화 가능성 ▲안전 관리 체계 구축 여부 등 13개 항목을 종합 검토해 대상지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논산시 드론공원`은 논산시 부적면 탑정리 탑정호 수변생태공원 인근에 5924㎡ 규모로 조성하며, 도비 1억8000만 원 등 총사업비 6억 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도는 드론공원에 고정익 활주로 및 이착륙장(헬리패드), 충전ㆍ휴게 시설 등을 마련해 드론 비행 기반 시설을 구축하는 한편, 드론 기업들의 시험 비행 공간도 만들어 관련 산업 활성화에도 일조할 전망이다.
또한 드론 비행 실시간 감시ㆍ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드론공원 이용자 및 인근 주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운영 환경을 만들 계획이다.
충남 관계자는 "논산시 드론공원은 연간 100만 명이 방문하는 탑정호 수변생태공원과 인접해 있어 다른 관광 사업과의 연계 가능성도 높다"며 "드론 레저스포츠, 드론 실증 사업 등을 더욱 활성화해 충남 드론산업을 한 단계 도약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5-02-26 · 뉴스공유일 : 2025-02-26 · 배포회수 : 4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경제 > 부동산
오수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충남이 지방항만의 지속 개발 및 활성화의 기틀이 될 `대천항 북방파제 준설토투기장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지난 25일 충남은 수산자원연구소 대회의실에서 도ㆍ보령시 공무원, 어업인 단체장,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설토투기장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는 ▲사업추진계획 설명 ▲주요 내용 토론 ▲주민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했으며, 특히 용역 수행사인 한국종합기술이 이번 사업의 단계별 운영계획(2026년 착공ㆍ2030년 완공 예정) 등을 상세히 설명하며 주민들의 이해를 도왔다.
준설토투기장은 지방관리항만 및 어항 등의 개발ㆍ운영 시 발생하는 준설 토사를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시설이다.
앞서 도는 지난달(1월) 신규 투기장 조성을 위한 기본ㆍ실시설계용역에 착수했으며, 향후 총사업비 1191억 원을 투입해 대천항 북방파제 일원에 14만 ㎡ 규모를 조성할 방침이다.
충남 관계자는 "준설토투기장 조성 시 향후 20년간 발생 예정인 약 140만 ㎥ 준설토사의 안정적 수용이 가능해진다"며 "도 지방항만의 지속 개발 및 활성화를 위한 기틀을 마련하는 사업인 만큼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5-02-26 · 뉴스공유일 : 2025-02-26 · 배포회수 : 4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경제 > 부동산
오수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인천광역시가 토지ㆍ공간정보 회의를 개최해 2025 주요 업무 추진계획 등을 논의했다.
지난 24일 인천시는 덕적도에서 토지ㆍ공간정보 관련 군ㆍ구 부서장 회의를 개최, 올해 사업 추진계획과 시정 현안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시민이 1500원으로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는 `인천 아이(i) 바다패스`를 직접 체험해보며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고 전했다.
회의에서 시는 올해 목표를 `토지ㆍ공간정보로 통(通)하는 도시 인천`으로 설정하고 이를 위한 7대 전략을 수립했다.
7대 전략의 내용은 ▲온전한 부동산정보 제공을 통한 시민 재산권 보호 ▲정확한 지적관리로 고품질 토지행정서비스 제공 ▲지적재조사로 원도심 정주여건 실현 ▲시민 행복 맞춤형 부동산 관리 ▲촘촘한 주소정보로 시민 생활편의 증진 ▲공간정보로 연결되는 안전하고 스마트한 도시 인천 ▲공간정보를 가장 잘 구축ㆍ활용하는 인천 등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시ㆍ군ㆍ구가 함께 1500원 인천 아이 바다패스를 이용해 덕적도를 방문하고 업무정책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며 "앞으로도 지적측량 경진대회, 업무연찬회 등을 섬 지역에서 개최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지난해 ▲개별공시지가, 지적재조사, 주소정보 분야 등 총 3개 분야 3년 연속 우수성과 달성(정부합동평가) ▲주소정책 최우수 기관 선정(행정안전부) ▲드론측량 경진대회 미추홀구 최우수 수상, 지적재조사 사업성과 4년 연속 1위 달성(국토교통부) 등 토지ㆍ공간정보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5-02-26 · 뉴스공유일 : 2025-02-26 · 배포회수 : 4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경제 > 부동산
박창욱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창욱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AI 기반 채권관리 서비스 및 그 방법에 대해 특허를 취득했다.
이달 26일 HUG는 전세보증금반환보증 사고 채권의 회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개발된 AI 기반 채권관리 서비스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허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채권 회수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방법에 대한 것으로 2021년에 출원을 신청했고, 올해 1월에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임대인의 상환 의지와 낙찰가율 등 다양한 요소를 예측함으로써 채권회수의 실효성을 극대화해 대위변제 채권 회수율을 제고했다는 게 HUG의 설명이다.
또 HUG는 빅데이터분석팀을 신설해 특허받은 사항을 고도화하고, 경영 환경 변화에 새로운 설루션 개발을 위해 기술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HUG 관계자는 "이번 특허 등록을 통해 AI 기반 채권 관리 서비스의 기술적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며 "공사 업무 전반에 활용할 수 있는 AI와 빅데이터를 접목한 데이터 기반 업무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5-02-26 · 뉴스공유일 : 2025-02-26 · 배포회수 : 4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정부가 자동차 사고 시 과잉 진료ㆍ부정수급의 원인이 되고 있는 합의금 지급 기준을 마련하고, 8주를 초과해 장기 치료를 원하는 경상환자의 경우 추가 서류를 제출토록 하는 등 검증을 강화한다.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와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 금융감독원은 이달 26일 이와 같은 내용의 자동차보험 부정 수급 개선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국민의 자동차보험료 부담 완화와 사고 피해자에 대한 적정 배상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먼저 그간 자동차보험 약관 등의 근거 없이 관행으로 지급하던 향후치료비(합의금)은 장래 치료 필요성이 높은 중상환자(상해등급 1~11급)에 한해 지급하도록 근거를 마련한다. 2023년 기준 경상환자에게 지급된 합의금만 1조4000억 원으로, 치료비(1조3000억 원)보다도 많아 가입자의 보험료를 상승시킨다는 크다는 이유에서다.
또한 관절ㆍ근육의 긴장ㆍ삠(염좌) 등 진단을 받은 경상환자(상해등급 12~14급)은 8주를 초과하는 장기 치료를 희망할 경우 보험사에 진료기록부 등 추가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보험사는 추가 서류를 검토해 치료할 당위성이 낮다고 판단하는 경우 해당 환자에 대해 지급보증 중지계획을 서면으로 안내한다.
환자가 보험사의 계획에 동의하지 않거나 분쟁이 생긴 경우, 이를 중립ㆍ객관적으로 조정할 수 있는 기구와 절차도 마련할 계획이다.
향후 치료비를 수령하는 경우 건강보험 등 다른 보험으로 동일 증상에 대해서 중복 치료를 받을 수 없다는 사실을 보험사가 안내하도록 하고, 타 보험 관련 기관의 중복 수급 탐지를 위한 지원도 함께 추진한다.
보험사기와 관련해 금고 이상 형이 확정된 정비업자는 현재 '사업 정지'에서 유사 입법례 수준인 사업 '등록취소'로 행정 처분을 강화한다. 다만, 금고형 이하의 과잉 정비 문제 혐의가 확인되면 첫 적발 시 사업정지 10일, 2회차 적발 시 30일, 3회차 90일 처분은 기존대로 유지한다.
마약ㆍ약물 운전에 대해서도 음주운전 등 다른 중대 교통법규 위반과 마찬가지로 보험료 할증 기준(20%)을 마련하고, 마약ㆍ약물 운전, 무면허, 뺑소니 차량 동승자에 대해서도 음주 운전 차량 동승자와 같이 보상금을 40% 감액해 지급토록 한다.
보험료 산정 요율과 지급보증 절차 등도 현실에 맞게 개선한다.
사회초년생의 보험료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부모의 자동차보험으로 운전한 청년층(19세~34세 이하) 자녀의 무사고 경력을 신규로 인정하기로 했다. 배우자도 운전자한정특약 종류와 무관하게 무사고 경력을 최대 3년 인정한다. 현재는 배우자 `부부한정특약`으로 운전한 경우에만 무사고 경력을 인정한다.
환자의 편의를 제고하고 의료기관의 진료 행정을 효율화할 수 있도록 현재의 의료기관이 보험사에 유선 연락하고 보험사는 지급보증서를 팩스로 송부하는 지급보증 정차를 전자적으로 처리하는 시스템 도입을 추진한다.
국토부와 금융위는 향후치료비의 지급 근거, 경상환자의 장기 치료 추가 서류 제출과 관련한 법령, 약관 등의 개정을 올해 안으로 완료할 계획이다. 그 외 무사고 경력 인정 확대, 전자 지급보증 등은 올 상반기 내 후속 조치를 마치고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개선안을 통해 불필요한 보상금 지급이 감소돼 개인의 자동차 보험료가 약 3% 내외 인하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개선안을 통해 자동차보험 운용 질서를 개선함으로써 자동차보험 가입자의 부담은 낮추면서 사고 피해자에 대한 합리적인 보상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5-02-26 · 뉴스공유일 : 2025-02-26 · 배포회수 : 4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정부가 대전도시공사와 함께 지역제안형 공공지원민간임대 첫 공모에 나선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ㆍ이하 국토부)는 이달 27일부터 대전 갑천지구 4BL을 대상으로 지역제안형 공공지원민간임대의 공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역제안형 공공지원민간임대는 지방공사가 보유한 택지를 대상으로 사업자 공모를 실시하고, 주택도시기금과 함께 지방공사의 재원을 투입하는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의 한 유형이다. 지역 사정에 맞게 청년ㆍ신혼부부 공급비율을 설정할 수 있으며, 지역 업체가 참여할 경우 가점을 부여하는 것으로 올해 처음 도입됐다.
국토부는 대전 서구 갑천지구 4BL 총 5만1675㎡ 부지에 전용면적 60㎡ 이하의 공동주택 1195가구를 공급한다. 전체 가구수의 80% 이상을 대전시 청년ㆍ신혼부부에게 공급할 예정이다. 일반공급은 시세의 95% 이하, 특별공급은 시세의 75% 이하로 공공지원 민간임대의 임대료와 동일한 수준으로 공급된다.
대상지는 서대전나들목(IC)과 대전 지하철 1호선 유성온천역ㆍ갑천역에 인접해 있어 세종 등 인근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2028년 개통 예정인 대전 지하철 2호선과도 가까워 교통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장대도시첨단산업단지, 카이스트ㆍ대덕연구단지와 인접해 입주 수요가 풍부하고, 인근 거리에 초ㆍ중ㆍ고등학교와 영화관ㆍ공원ㆍ박물관 등 생활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교육ㆍ정주여건도 우수한 편이다.
국토부는 대전도시공사의 공모를 시작으로 지역제안형 공공지원민간임대를 본격 도입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역제안형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의 도입으로 지방공사가 보유한 우수한 입지의 택지를 활용해 지역 수요에 적합한 주택을 공급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5-02-26 · 뉴스공유일 : 2025-02-26 · 배포회수 : 4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정부가 공공기관, 민관과 손잡고 우리 기업의 해외 수주ㆍ수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1조1000억 원 규모의 정책펀드를 조성한다.
이달 25일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ㆍ이하 국토부)는 민간과 협력해 1조1000억 원 규모의 `글로벌 플랜트ㆍ건설ㆍ스마트시티(PIS) 2단계 펀드(이하 PIS 2단계 펀드)`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PIS 펀드는 해외건설시장에서 단순도급 방식에서 벗어나 고부가가치의 해외 투자개발사업으로의 우리 기업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019년부터 정부와 공공기관, 민간이 함께 조성해 온 금융지원 프로그램이다.
2019년에 1단계 펀드를 시작해 현재까지 약 1조4000억 원을 조성했고, 올해 6월까지 1조5000억 원 규모의 펀드 투자가 완료된다.
PIS 1단계 펀드는 정부 재정 1500억 원(10%), 공공기관 자금 4500억 원(30%), 민간투자 자금 9000억 원(60%)으로 구성됐다. 이를 미국, 영국, 사우디아라비아 등 12개국 20개 사업에 투자해 약 15억 달러 상당의 수주ㆍ수출 지원 효과를 거뒀다.
PIS 2단계 펀드는 1100억 원(10%)의 정부 재정과 3300억 원(30%)의 공공기관 투자를 통해 모태펀드(모펀드)를 조성한다. 나머지 60%에 해당하는 6600억 원은 민간투자를 유치해 총 1조1000억 원의 하위펀드(자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2단계 펀드의 투자 대상은 하위ㆍ중위 개발도상국, 선진국에서 추진되는 플랜트, 교통ㆍ물류 인프라, 도시개발 등 분야 해외 투자개발사업이다. 전체 투자의 60% 이상을 우리 기업이 해외수주ㆍ수출ㆍ사업개발ㆍ지분투자 목적으로 참여하는 사업에 투자한다.
2단계 펀드 투자에 참여한 공공기관들이 주도하는 해외사업에도 적극 투자함으로써 국내 인프라 건설 및 운영에 많은 경험과 전문성을 가진 공기업과 민간기업듸 동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8월부터 본격적인 사업 발굴과 투자를 개시한다.
박상우 장관은 "해외건설 1조 달러 수주 달성에 이어 2조 달러 시대를 이끌어갈 핵심 동력은 투자개발사업"이라며 "이러한 투자개발사업으로의 체질 개선을 위해서는 금융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달 25일 PIS 2단계 펀드 조성을 위한 첫 단계인 공공기관 투자계약 체결식이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렸다. 체결식에는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한도로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철도공사 등 10개 공공기관이 참여했으며, 펀드 운용사인 삼성자산운용과 PIS 2단계 펀드 조성ㆍ투자계약을 맺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5-02-26 · 뉴스공유일 : 2025-02-26 · 배포회수 : 4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성동구 옥수동 극동아파트(이하 옥수극동)가 리모델링으로 지상 19층 공동주택 1032가구 단지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이달 25일 열린 제2차 건축위원회에서 `옥수극동 리모델링`과 `위례택지개발지구 복정역세권 복합2블럭 개발사업` 등 총 2건의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옥수극동 리모델링사업은 성동구 독서당로 187(옥수동) 일원 4만9671.6㎡을 대상으로 노후된 지상 15층 아파트 900가구를 수직 증축ㆍ리모델링해 지하 5층~지상 19층 공동주택 1032가구(분양 132가구 포함) 등으로 탈바꿈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작은 도서관, 독서실 등 단지 주변 학교와 연계된 공공기여시설도 들어선다.
건축위원회는 단지 내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한 합리적인 수평ㆍ수직 동선을 개선하고, 인근 지역주민들의 공원 접근성 강화를 위해 보행연결통로를 확보토록 했다.
한편, 송파구 위례 복정역세권 복합2블럭에는 지하철 8호선 및 수인분당선 복정역에서부터 공원, 위례택지개발지구 주거 단지를 공공보행통로로 연결하는 대규모 업무시설 단지가 들어선다. 송파구 건축허가를 거쳐 2026년 초 착공 예정이다.
이번 심의 통과로 대상지에는 연면적 86만1243.9㎡의 지하 5층~지상 10층 업무시설과 숙박시설 1개동이 건립되고, 지하 1층에는 판매시설이 조성된다.
건축위원회는 복정역에서 위례택지개발지구 주거 단지의 길목 역할을 하는 복합2블럭의 공공보행동선의 단차를 개선하고, 역과 근린공원을 연결하는 저층부의 열린 공개공지를 다채롭게 구성하도록 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위례 복정역세권 복합2블럭에 대규모 업무복합시설 조성되면 서울 동남권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5-02-26 · 뉴스공유일 : 2025-02-26 · 배포회수 : 4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경제 > 부동산
박창욱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창욱 기자] 서울시가 주거 취약계층 77가구 집수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달 26일 서울시는 `주거안심동행 민관협력사업`을 통해 7개 기업과 함께 총 77가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시가 민간기업, 비영리단체와 손잡고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것이다. 2022년 반지하 침수 피해 사건을 계기로 시작했다.
시는 지원 가구 선정과 후원기관과의 업무협약 체결 등 행정 지원을 담당하고, 민간기업은 주택 개ㆍ보수에 필요한 자재와 공사비 등을 후원한다. 비영리단체는 맞춤형 집수리를 진행한다.
올해는 사업에 새롭게 참여하는 4개 기업과 전년도에 이어 후원을 약속한 3개 기업을 포함해 총 7개사의 후원을 받아 역대 가장 많은 77가구의 집수리를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저층주택(반지하 주택 포함)에 거주하는 주거 취약계층이다. 자가(점유) 가구이지만 실질적으로는 형편이 어려워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인 틈새 계층이다.
시는 단계별 선정 절차를 거쳐 4월 중 지원 가구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가구는 현장 실측을 통해 단열·방수 등 주택성능 개선부터 도배ㆍ장판 교체 등 맞춤형 공사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집수리 희망 가구는 3월 10~21일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누리집 `2025년 주거안심동행 민관협력사업 지원 가구 모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 측은 "열악한 환경에 놓인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힘을 보태 준 후원기업들 덕분에 올해도 사업을 계속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5-02-26 · 뉴스공유일 : 2025-02-26 · 배포회수 : 4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경제 > 부동산
오수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인천광역시가 건설 분야의 전문 종합정보지인 `인천광역시 건설기술 저널` 창간호를 발간한다.
시는 오는 3월부터 매월 전자파일 형태로 건설기술 저널을 발간, 건설정책의 우수성과 사업 성과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라고 이달 26일 밝혔다.
해당 저널은 ▲건설정보 ▲건설기술 ▲법령 및 연구 ▲시정 소식 등으로 구성되며, 매월 뉴스레터 형식으로 발간될 예정이다.
건설정보 부문에서는 ▲신규 건설사업 ▲건설사업 추진 성과 ▲건설 관련 동향 등을 다룬다. 건설기술 부문에서는 ▲신규 건설기술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활동 ▲신기술 및 특허 공법(스마트 건설)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또한 법령 및 연구 부문에는 ▲건설 관련 법령의 제ㆍ개정 사항 ▲연구논문 ▲언론 보도 및 칼럼 등이 수록될 예정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건설기술 저널 발간을 통해 다양한 건설정보 제공 및 사업 성과 홍보가 가능해질 것"이라며 "침체된 지역건설산업에 활력을 불어 넣어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5-02-26 · 뉴스공유일 : 2025-02-26 · 배포회수 : 4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경기 의정부시 가능동 15-14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사업시행 변경인가를 앞두고 있다.
이달 17일 의정부시는 가능동 15-14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차순ㆍ이하 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 변경(안)을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제29조제6항에 따라 공람한다고 공고했다.
주요 변경 내용으로는 ▲대지확정측량에 따른 대지면적ㆍ설계 변경에 따른 도면 변경 ▲정비사업비 변경 등이다.
이 사업은 의정부시 평화로658번길 28-129(가능동) 일원 4275㎡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지하 2층에서 지상 15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2개동 121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지하철 1호선인 가능역, 의정부버스터미널 단지와 가까운 거리에 있으며 중랑천,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의정부종합운동장 등도 인접해 있어 우수한 생활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5-02-26 · 뉴스공유일 : 2025-02-26 · 배포회수 : 3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경제 > 부동산
박창욱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창욱 기자]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 재정비촉진지구 용두1구역 2지구(재개발)의 높이 규제가 지상 27층에서 49층으로 완화된다.
이달 26일 서울시는 최근 제2차 도시재정비위원회를 열고 `용두1구역 2지구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동대문구 왕산로 142-1(용두동) 일원 3660.4㎡를 대상으로 한 용두1구역 2지구 재개발은 심의에서 기존 `90m, 지상 27층 이하`에서 `155m, 지상 49층 이하`로 높이 규제가 완화됐다. 이에 2040 도시기본계획상 청량리ㆍ왕십리 광역중심지 내 경관을 고려한 조화로운 높이 계획을 수립할 수 있게 됐다.
또 전용면적 21㎡~45㎡ 규모의 작은 도시형 생활주택 및 오피스텔 424실에서 59㎡(25평) 국민주택 규모의 공동주택 242가구로 변경했다. 공공임대주택의 공급 면적도 59㎡ 규모로 확대해 신혼부부 대상 미리 내 집 11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운영하는 `주거안심종합센터`가 구역 내 입주할 예정으로, 지역 주민들의 주거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계획 변경으로 동대문구 청량리 지역이 동북권 광역중심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게 됐다"며 "재정비촉진사업을 통해 청량리 지역이 동북권 광역 중심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5-02-26 · 뉴스공유일 : 2025-02-26 · 배포회수 : 5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아유경제=박창욱 기자] 현대건설이 미국 최초의 300MW(메가와트)급 소형모듈원자로(SMR) 2기 건설 추진을 본격화한다.
현대건설은 이달 25일(현지시각) 미국 팰리세이즈 원자력발전단지 내 SMR 부지에서 `미션 2030` 행사를 개최하고 `팰리세이즈 SMR-300 최초호기(FOAKㆍFirst-of-A-Kind) 프로젝트`의 2030년 상업운전 목표 달성을 위한 확장 협력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된 합의서에는 글로벌 에너지 수요의 급증에 따라 300MW급 SMR로 원전 용량을 확대하는 개정 합의, 글로벌 시장에서의 사업 협력, 프로젝트 매니지먼트를 위한 공동 조직 운영 등이 담겼다.
팰리세이즈 SMR-300 FOAK 프로젝트는 미국 미시건주에 있는, 홀텍 소유의 팰리세이즈 원전단지에 300MW급 SMR 2기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올해 2분기 내 설계 완료, 올해 연말 착공이 계획이다.
홀택 측은 "양사의 체계화된 공급 역량과 세계적 프로젝트 관리를 토대로 미국 최초의 SMR-300 배치가 완벽히 실현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건설 측은 "미국 정부, 현지 기업과 협력해 체계적인 공급망을 구축하고 미국 내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을 마련해 글로벌 SMR 산업의 신기원을 열겠다"고 밝혔다.
앞서 현대건설과 홀텍은 2021년 SMR 개발 및 사업 동반 진출에 대한 협력 계약을 체결하고 원전 밸류체인 전반의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현대건설은 홀텍과 공동으로 이번 사업을 운영ㆍ관리하는 별도의 합작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5-02-26 · 뉴스공유일 : 2025-02-26 · 배포회수 : 5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경제 > 부동산
박창욱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창욱 기자] BS한양이 정부가 추진하는 전남 여수 `묘도 액화천연가스(LNG) 터미널` 사업의 하나로 수소 클러스터를 조성한다.
이달 26일 BS한양은 LNG 터미널에 이어 청정에너지 사업 밸류체인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BS한양은 2024년 6월 전남의 기회발전특구 사업으로 지정된 여수 `묘도 에코 에너지 허브`에서 LNG 터미널을 기반으로 한 청정수소 생산과 공급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LNG 터미널은 연간 300만 톤(t)의 대규모 LNG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청정수소 생산의 원료 공급기지 역할을 하며, BS한양은 여기에 더해 수소의 생산과 유통, 소비, CCUS(탄소 포집ㆍ활용ㆍ저장 기술) 등으로 이어지는 `수소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묘도 수소 클러스터는 수소 생산의 원료인 LNG의 저장 및 공급이 가능한 LNG 터미널, 청정수소 수요처인 묘도 열병합발전소, 청정수소 생산 플랜트, 그리고 수소 생산 과정에서 포집된 CO₂를 매립지로 이송하는 액화 CO₂터미널을 포함한다.
BS한양은 연간 최대 약 10만t 규모의 청정수소를 생산하는 데 필요한 수소 생산시설과 CO₂ 터미널 등 필수 인프라 시설을 건설하기 위해 글로벌 수소 및 CCS 기업들과 기술 및 투자 협력을 추진하는 한편 정부와 지자체의 정책적 지원을 구하고 있다.
BS한양 관계자는 "묘도 에코에너지 허브 사업은 지정학적으로 우수한 입지는 물론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통한 세제 혜택 제공 등 강점을 갖췄다"며 "글로벌 에너지 기업들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다양한 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한편 LNG를 기반으로 한 수소산업 및 CCUS 등으로 에너지사업을 다각화함으로써, 청정에너지 밸류체인 구축에 속도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5-02-26 · 뉴스공유일 : 2025-02-26 · 배포회수 : 5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경제 > 부동산
박창욱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창욱 기자] HL디앤아이한라가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이 주관하는 `2023ㆍ24 LACP 비전 어워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달 26일 HL디앤아이한라는 자사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가 글로벌 마케팅 전문기관인 LACP가 주관하는 `2023ㆍ24 LACP 비전 어워드`에서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국내 민간기업 중 대상을 수상한 곳은 HL디앤아이한라가 유일하다.
올해로 23주년을 맞은 `비전 어워드`는 LACP에서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커뮤니케이션 제작물 경연대회다. 매년 세계 각국의 기업 및 기관에서 발간하는 경영보고서, 연차보고서 등을 평가해 시상해오고 있다. 이번 대회는 20개국 1000여 개 기업, 정부기관, 비영리단체 등이 참가했다.
HL디앤아이한라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표지 디자인, 정보 접근성, 재무정보 등 8개 심사 기준 중 7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았다. 특히 평가 대상 글로벌 건설사 중 HL디앤아이한라가 1위를 차지했다.
또 전세계 출품작 가운데 LACP가 선정한 글로벌 톱 100 보고서(TOP 100 Reports Worldwide)와 기술성과 어워드(Technical Achievement Award)에도 각각 이름을 올렸다.
한편 HL디앤아이한라는 지난해 6월 ESG 평가 기관인 서스틴베스트에서 1248 평가기업 중 최고 등급인 AA를 받았으며, 10월에는 한국 ESG기준원에서 실시한 ESG 평가에서 1066개 기업 중 건설사로 유일하게 `A+`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5-02-26 · 뉴스공유일 : 2025-02-26 · 배포회수 : 5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대전광역시 삼성1구역 재개발사업이 최근 사업시행인가를 득했다.
지난 14일 동구는 삼성1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조규호ㆍ이하 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안)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50조제1항 및 동법 시행규칙 제10조에 따라 인가하고, 동법 제50조제9항 규정에 의거 이를 고시했다.
고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대전 동구 대전천동로 618(삼성동) 일원 7만3390㎡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건폐율 30.2%, 용적률 560.92%를 적용한 지하 5층에서 지상 49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6개동 1523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것을 골자로 한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34A㎡ 42가구 ▲37A㎡ 42가구 ▲59A㎡ 156가구 ▲62A㎡ 1가구 ▲76A㎡ 194가구 ▲76B㎡ 246가구 ▲76C㎡ 244가구 ▲84A㎡ 128가구 ▲84A1㎡ 162가구 ▲84A2㎡ 180가구 ▲84B㎡ 128가구 등이다.
이곳은 대전 지하철 1호선 중앙로역이 650m 거리에 있는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선화초등학교, 한밭중학교, 대성고등학교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이마트, 코스트코, 대전선병원 등이 있어 양호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한편, 삼성1구역은 2020년 3월 조합설립인가를 득한 후 오늘에 이르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5-02-26 · 뉴스공유일 : 2025-02-26 · 배포회수 : 8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경기 수원시 영동연립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최근 사업시행계획의 변경을 마무리했다.
이달 21일 수원시는 영동연립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태숙ㆍ이하 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 변경(안)을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제29조제2항 규정에 따라 인가하고, 같은 조 제5항 및 동법 시행규칙 제10조제2항 규정에 의거 이를 고시했다(관리처분계획 포함).
주요 변경 내용으로는 ▲이주 대책ㆍ기존 건축물 철거 예정시기 ▲사업비 추산액에 따른 조합원 규모 및 분담시기ㆍ사업자금 확보 계획 등이다.
이 사업은 수원 권선구 세지로66번길 49-10(권선동) 외 1필지 일원 1545.5㎡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지하 1층에서 지상 12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개동 59가구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43.6173㎡ 1가구 ▲44.9391㎡ 46가구 ▲45.0591㎡ 6가구 ▲51.2219㎡ 6가구 등이다.
한편, 영동연립은 2022년 2월 3일 조합설립인가를 득한 후 오늘에 이르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5-02-26 · 뉴스공유일 : 2025-02-26 · 배포회수 : 5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정부가 백령도ㆍ대청도 등 서해5도와 국토 최외곽인 영해기선에 놓인 12개 섬 지역을 외국인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해양 영토주권을 강화하고 국가안보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ㆍ이하 국토부)는 영해기선(국토 최외곽 지점을 직선으로 연결한 영해의 기준선) 기점 12곳과 서해5도 등 국경 도서 지역 17곳을 외국인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다고 이달 26일 밝혔다.
영해기선 기점 12곳은 허가구역 지정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최소 행정구역인 리 단위로, 서해5도는 국토 방위상 중요성과 특수성을 고려해 섬 전체(3개면)를 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신규 지정된 섬은 ▲홍도(경남 통영시 한산면 매죽리, 0.1㎢) ▲하백도ㆍ거문도(전남 여수시 삼산면 거문리ㆍ덕촌리, 4.6㎢) ▲여서도(전남 완도군 청산면 여서리, 4.1㎢) ▲사수도(장수도)(제주 제주시 추자면 신양리ㆍ예초리, 6.1㎢) ▲가거도(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리, 9.7㎢) ▲홍도ㆍ고서(전남 신안군 흑산면 홍도리, 6.6㎢) ▲횡도(전남 영광군 낙월면 오도리, 0.6㎢) ▲상왕등도(전북 부안군 위도면 상왕등리, 0.5㎢) ▲직도(소피도)(전북 군산시 옥도면, 0.2㎢) ▲어청도(전북 군산시 옥도면 어청도리, 2.1㎢) ▲백령도(인천 옹진군 백령면, 51.2㎢) ▲대청도ㆍ소청도(인천 옹진군 대청면, 15.6㎢) ▲대연평도ㆍ소연평도(인천 옹진군 연평면, 7.4㎢) 등이다.
이번 허가구역 지정은 2014년 12월 호미곶ㆍ1.5미이터암ㆍ생도ㆍ간여암 등 영해기점 무인도서 8곳을 허가구역으로 지정한 이래 10년 만이다.
영해기선 기점, 서해5도 등 국경 도서 지역은 그간 영토주권 강화를 위해 외국인 토지거래를 제한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국토부는 2023년 10월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개정해 외국인토지거래허가제도를 강화하고, 국방부와 국가정보원에 국방목적상 외국인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요청권을 부여했다.
이를 근거로 국가정보원이 안보 관계 부처의 의견을 수렴해 국방목적상 필요한 17개 국경 도서 지역에 대한 허가구역 지정을 요청했으며, 국토부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ㆍ고시했다.
이번 허가구역 지정은 고시 후 즉시 효력이 발생한다. 허가구역 내 토지를 취득하려는 외국인은 토지취득계약을 체결하기 전에 시ㆍ군ㆍ구의 허가를 받아야 하고, 시ㆍ군ㆍ구는 국방부ㆍ국가정보원 등 관계 행정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허가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허가를 받지 않고 외국인이 토지취득계약을 체결하는 경우, 그 계약은 무효이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허가구역 지정은 국방ㆍ목적상 필요한 지역에 대한 실효성 있는 관리를 가능하게 해 우리 영토주권을 강화하고 국가안보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5-02-26 · 뉴스공유일 : 2025-02-26 · 배포회수 : 5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민간 건설사와 역대 최대 규모인 2만7000가구, 8조 원 규모의 공공주택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와 비교해 물량은 3000가구, 사업비는 약 1조6000억 원이 늘어난 수준이다.
올해 신규 공모는 3기 신도시를 포함한 총 14개 지구에서 13개 패키지 결합 형태로 진행된다. 광명시흥 P2 3618가구(9500억 원) ▲광명시흥 P1 2716가구(8400억 원) ▲평택국제화계획 P13 2341가구(7900억 원) ▲광명시흥ㆍ시흥거모 P4 2648가구(7800억 원) ▲부천역곡ㆍ부천대장 P5 2757가구(7600억원) 등이 해당한다.
LH는 지난해보다 사업 추진 일정을 2개월 앞당겨 오는 4월까지 민간사업자 선정공고를 내고, 연내 착공ㆍ승인을 목표로 후속 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LH는 2014년부터 민간참여사업을 통해 총 7만 가구, 21조 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2027년까지 민간참여사업 비중을 연간 인ㆍ허가 물량의 30%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LH는 우수한 민간사업자의 사업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건설공사비 상승률 등을 반영해 기준공사비를 상향하고 민간사업자의 자금 조달 부담을 완화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지반 여건, 상위계획 변경 등 협약 변경 사유 발생에 따른 금액조정 기준도 신설한다.
한편, LH는 이달 26일 LH 경기남부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민간협력 거버넌스 포럼`을 개최하고, 건설사, 설계자 등을 대상으로 올해 LH의 민간참여사업 추진계획, 개선사항 등을 소개하고 의견을 청취한다. 층간소음 완화, 다채로운 외벽 디자인, 손쉬운 리모델링 등을 핵심 요소를 삼고 공공주택에 민간의 혁신적 기술과 노하우를 접목하는 장수명 특화사업에 대해서도 설명할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민간과 공공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주택 공급과 건설 경기 활성화를 위해 민간참여사업 물량을 확대하고 민간사업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한 공모기준을 대폭 개선했다"라며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민간 건설사의 많은 참여 바란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5-02-26 · 뉴스공유일 : 2025-02-26 · 배포회수 : 5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경제 > 부동산
박창욱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창욱 기자] 올해 1월 서울의 연립ㆍ다세대 원룸 전ㆍ월세 가격이 모두 소폭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 25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은 2025년 1월 기준 서울 지역의 전용면적 33㎡ 이하 연립ㆍ다세대 원룸의 25개 자치구별 전ㆍ월세 수준을 분석한 `1월 다방여지도`를 발표했다.
다방여지도에 따르면 지난 1월 보증금 1000만 원 기준 평균 월세는 75만 원, 평균 전세보증금은 2억580만 원으로 집계됐다. 2024년 12월과 비교하면 평균 월세는 2만 원(2.4%), 평균 전세 보증금은 603만 원(3%) 올랐다.
자치구별로 보면 평균 월세가 가장 비싼 곳은 영등포구(102만 원)로 서울 평균보다 37% 높았다.
이어 ▲강남구 130% ▲서초구 123% ▲용산구 109% ▲양천구 106% ▲광진구 105% ▲중랑구 103% ▲관악구 102% ▲금천구 101% 순으로 총 9개 지역의 월세가 서울 평균을 웃돌았다.
평균 전세보증금은 서초구가 2억5725만 원으로 서울 평균의 125% 수준을 보였다. 이어 ▲강남구 124% ▲용산구 117% ▲영등포구 111% ▲광진구ㆍ송파구 106% ▲성동구 103% 순으로 평균 보증금이 높았다.
전달 대비 평균 월세가 가장 많이 오른 곳은 구로구로, 2024년 12월 51만 원에서 올해 1월 69만 원으로 18만원(35%) 급등했다.
평균 전세 보증금의 경우 종로구가 2024년 12월 1억2319만 원에서 올해 1월 1억4240만 원으로 1921만 원으로 15.6% 오르며 가장 큰 오름폭을 보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5-02-26 · 뉴스공유일 : 2025-02-26 · 배포회수 : 5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경기도는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가 추진하는 철도지하화 통합개발선도사업에 안산선이 최종 선정됐다고 이달 26일 밝혔다.
철도지하화 통합 개발은 철도부지를 출자받은 사업시행자(정부출자기업)가 채권발행을 통해 사업을 시행하고, 지하화하면서 생기는 철도부지 등 상부개발 수입으로 투입된 사업비를 충당하는 구조로 이뤄지는 사업이다.
선도사업은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종합계획」 수립 전 철도지하화통합개발 기본계획 착수가 가능해 종합계획 노선보다 빠르게 지하화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앞서 도는 지난해 10월 국교부에 안산선(초지역~중앙역ㆍ5.1㎞), 경인선(역곡역~송내역ㆍ6.6㎞), 경부선(석수역~당정역ㆍ12.4㎞) 등 3개 노선을 선도사업으로 제안했으며, 이중 안산선이 국토부의 실현가능성, 파급효과 등의 종합적인 검토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구간은 안산시 초지역에서 중앙역에 이르는 약 5.12㎞ 구간이다. 지하화가 진행되면 초지역ㆍ고잔역ㆍ중앙역과 이와 연결되는 철도가 지상에서 지하로 이전되고, 이에 따라 철도 상부에는 폭 160m, 전체 면적 약 71만2000㎡ 규모의 새로운 부지를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지상철도가 지하화되면 소음ㆍ진동 감소, 상부부지를 활용한 상업ㆍ문화 녹지 복합공간 조성, 지역 경제 활성화, 교통 연계성 개선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기대할 수 있다.
도는 안산선 지하화에 대한 기본계획에 조속히 착수해 이르면 2028년 착공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선도사업에 반영되지 않은 경인선(부천)과 경부선(안양ㆍ군포), 도 내 추가 철도지하화 노선을 발굴해 국토부에서 올해 말 수립 예정인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종합계획」에 추가로 반영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5-02-26 · 뉴스공유일 : 2025-02-26 · 배포회수 : 6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부산광역시가 이달 26일부터 관내 주요 건설사업장에 대한 특별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난 25일 발생한 서울~세종 고속도로 건설사업장 교량 붕괴 사고로 인한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해빙기 점검 등 정기적인 점검과 별도로 시행된다.
시는 오는 3월 5일까지 8일간 관내 교량 건설사업장을 비롯한 대형 건설사업장을 9곳을 점검할 예정이다.
▲광안대교 접속도로 연결공사 ▲덕천(화명)~양산간 도로교통체계 개선공사 ▲중앙대로 확장공사 ▲내부순환(만덕~센텀) 도시고속화 도로공사 ▲공동어시장 진입도로 확장공사 ▲대변~죽성교차로간 도로개설공사 ▲좌천삼거리~동부산농협간 도로확장공사 ▲부산도시철도 사상~하단선 건설공사 ▲부산북항 재개발사업 배후도로(지하차도) 건설공사가 대상이다.
시는 안전ㆍ품질ㆍ환경ㆍ공정관리 등 현장관리 상황을 분석해 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개선 조치할 예정이다. 특히 교량 가설 공사장의 사고 위험 요인을 중점 파악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건설사업장에 대해 시민 불안을 해소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5-02-26 · 뉴스공유일 : 2025-02-26 · 배포회수 : 7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경제 > 부동산
오수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경기도가 공공건설현장 품질을 향상하고 부실시공을 방지하기 위해 도민감리단과 함께 안전점검에 나선다.
도는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도로, 철도, 하천, 건축 등 4개 분야의 23곳 공공건설공사현장을 대상으로 건설분야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도민감리단과 함께 안전 관리 분야를 집중 점검할 방침이라고 이달 25일 밝혔다.
앞서 `경기도 건설공사 도민감리단`은 2019년 도입 이후 2024년까지 총 148곳의 건설현장을 점검하고 3098건의 보완사항을 제시하며 건설현장의 품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활동해왔다.
이에 감리단은 올해도 건설근로자 사망 등 중대 재해 예방을 위해 ▲가설구조물 및 안전시설물 설치 기준 준수 여부 ▲소규모 건설현장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도민이 이용하는 시설물인 만큼 도민의 눈높이에서 문제점을 발견하고 개선하는 것이 도민감리단의 주요 임무"라며 "불합리한 관행을 근절하고 안전한 건설환경을 만들어 시설물의 품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도민감리단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5-02-25 · 뉴스공유일 : 2025-02-25 · 배포회수 : 3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경제 > 부동산
오수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전북이 `제3차 전북특별자치도 경관계획` 수립을 앞두고 공청회를 개최한다.
전북은 오는 26일 공청회를 개최, 향후 5년간 전북 경관 정책의 방향을 설정하고 역사와 미래가 공존하는 `전북형 특별경관`을 구현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할 방침이라고 지난 24일 밝혔다.
앞서 도는 경관계획의 비전을 `찬란한 역사에 스마트 혁신을 더하는 전북 100년 특별경관`으로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3대 전략, 6개 정책과제, 10대 실행계획 등을 제시했다.
경관계획에서 제시한 핵심 전략으로는 ▲도시재생ㆍ농촌ㆍ경관 협력 강화 및 지역 간 경관 격차 완화를 통한 도심ㆍ농촌 경관 균형발전 ▲광역 역사ㆍ자연 관광코스 육성, 경관자원을 활용한 체험형 디지털 콘텐츠 개발사업을 통한 전북 특별경관 실현 ▲전북 경관 통합정보 플랫폼 구축ㆍ전북 경관 행정가 아카데미 추진을 통한 스마트 경관행정 구축 등이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경관계획을 수립한 용역기관의 주요 내용 발표 ▲전문가 토론 ▲도민 의견 청취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도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으며, 도는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최종 경관계획을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전북 관계자는 "도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역의 특색을 살리고 지속가능한 경관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계획을 수립하겠다"며 "공청회는 전북의 경관 정책을 한 단계 발전시키기 위한 중요한 자리로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5-02-25 · 뉴스공유일 : 2025-02-25 · 배포회수 : 3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부산광역시 연산동 진일아파트(이하 부산연산진일)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중요 사업 파트너 찾기 재도전을 알렸다.
지난 17일 부산연산진일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영옥ㆍ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재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이달 26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두 번째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 참여가 이뤄질 경우 다음 달(3월) 19일 오후 2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 제2조제7호 및 「주택법」 제7조제1항에 따라 건설업자 ▲공고일 현재 워크아웃, 부도, 화의신청, 법정관리 등과 관련이 없는 업체 ▲현설에 참여한 업체 ▲입찰보증금 10억 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조합이 지정한 계좌에 현금 또는 이행보증보험증권을 제출한 업체 ▲사업참여제안서 등을 입찰마감 전까지 제출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한편, 이 사업은 부산 연제구 고분로 136(연산동) 일원 7088㎡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지하 2층에서 지상 28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221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연일초, 연천초, 연일중, 연천중, 부산외국어고, 부산경상대 등이 있어 학군이 뛰어나고 단지 주변에 부산교육청, 연제경찰서, 동래소방서 등도 있어 행정 및 치안ㆍ안전성이 우수하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5-02-25 · 뉴스공유일 : 2025-02-25 · 배포회수 : 3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경제 > 부동산
오수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전남이 올해부터 도 지정유산 내 정주환경을 개선한다.
지난 24일 전남은 도민과 지정유산이 공존ㆍ상생할 수 있도록 `전남 지정유산 경관개선사업`을 추진, 지정유산 내 주민거주 지역의 정주환경 개선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기존 보수ㆍ정비 위주 예산 지원과 규제 중심의 정책에서 벗어나, 주민과 공존하며 지속가능한 지정유산 보호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도는 올해 3월 내 지자체 공모를 통해 사업 대상지 3개소를 선정한 뒤 개소당 7500만 원을 지원해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기준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후 가이드라인(지침ㆍ실시설계 등)에 따라 본 사업비를 확정한 후 본격적인 도 지정유산 경관개선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전남 관계자는 "그동안 지정유산 내 거주 주민들은 건축행위 등 규제로 인해 많은 고충을 겪었다"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지정유산이 주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5-02-25 · 뉴스공유일 : 2025-02-25 · 배포회수 : 3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부산광역시 덕천2-1구역 재건축사업이 관리처분계획 변경인가를 알렸다.
이달 19일 북구는 덕천2-1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양현덕ㆍ이하 조합)이 신청한 관리처분계획 변경(안)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78조제2항 및 동법 제78조제4항 규정에 따라 지난 11일 인가하고 이를 고시했다.
고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부산 북구 의성로95번길 43(덕천동) 일대 2만4789.5㎡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공동주택 636가구 및 근린생활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59㎡ 243가구 ▲74A㎡ 135가구 ▲74B㎡ 107가구 ▲74C㎡ 21가구 ▲84㎡ 130가구 등이며 이 중 294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이곳은 부산 지하철 3호선 숙동역이 바로 앞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로 교육시설로는 덕성초등학교, 덕천중학교, 명진중학교, 덕천여자중학교, 낙동고등학교, 경혜여자고등학교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뉴코아, 롯데마트, 덕천소공원, 성심병원이 위치해 있어 좋은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한편, 2008년 12월 24일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덕천2-1구역은 2015년 10월 조합설립인가, 2017년 9월 사업시행인가, 2018년 2월 관리처분인가를 득한 후 오늘에 이르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5-02-25 · 뉴스공유일 : 2025-02-25 · 배포회수 : 3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경제 > 부동산
오수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전남이 시ㆍ군 경계지역의 토지가격 균형 유지를 위해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20일 전남은 `2025년 개별공시지가 시ㆍ군 균형 유지 회의`를 개최, 도내 경계지역에 위치한 토지 간 가격 공정성 및 균형성 확보를 위해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개별공시지가는 시ㆍ군별로 토지 특성조사 및 가격 산정이 이뤄지기 때문에 경계지역 토지의 경우 용도지역ㆍ이용상황 등이 동일하더라도 종종 가격 불균형이 발생하곤 한다.
이에 도는 시ㆍ군 간 협의를 통해 경계지역 토지가격이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이번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경계지역 개별공시지가 비교 분석 ▲경계지역 불균형 토지에 대한 가격 조정 ▲토지와 주택 특성 불일치 해결방안 등 지가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전남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국세ㆍ지방세ㆍ부담금의 부과 기준, 기초생활보장 대상자 판단 기준 등을 포함해 60여 종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며 "도민의 생활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만큼 조사ㆍ산정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5-02-25 · 뉴스공유일 : 2025-02-25 · 배포회수 : 3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서울 서대문구 연희1구역 재개발사업이 사업시행 변경인가를 대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서대문구는 이달 19일 연희1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재식ㆍ이하 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 변경(안)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56조 및 동법 시행령 제49조 규정에 따라 공람한다고 공고를 냈다. 공람은 이날부터 다음 달(3월) 6일까지다.
주요 변경 내용으로는 ▲정비사업비 변경(3330억7270만8357원→6258억6367만5710원) ▲정비구역 면적 변경(5만5173㎡→5만5261㎡) ▲가구수 변경(1002가구→959가구) ▲세대수 변경에 따른 건축계획 변경 등이다.
이 사업은 서대문구 연희동 533 일원 5만5261㎡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지하 3층에서 지상 20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959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경의중앙선 가좌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해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가재울초등학교, 서연중학교, 홍은중학교, 경성고등학교, 숭문고등학교 등이 인접해 학군도 뛰어나다. 여기에 하나로마트, 홈플러스, 이마트, 가재울어린이공원, 연세대세브란스병원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어 편의시설 이용 역시 용이하다.
한편, 연희1구역은 2008년 3월 조합설립인가, 2010년 12월 사업시행인가, 2019년 5월 관리처분인가를 득한 후 오늘에 이르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5-02-25 · 뉴스공유일 : 2025-02-25 · 배포회수 : 5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경제 > 부동산
오수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전북이 지역건설업 활성화를 위해 도내ㆍ외 주요 건설사 및 협회 등 340여 곳에 도지사 명의의 서한문을 발송했다.
지난 21일 전북은 대형 건설사와 지역 업체 간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건설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서한문을 발송, 기업과 지역 간 상생모델을 구축하는 데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관영 도지사는 서한문을 통해 "전북의 발전을 위해서는 건설산업의 성장이 필수적이며, 지역과 건설업체는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도내에서 시행 중이거나 계획 중인 공사에 지역 건설업체의 참여를 독려하는 한편, 공사 시 지역 자재ㆍ인력ㆍ장비를 우선 활용해 줄 것을 건설사들에 당부했다.
김 지사는 "전북은 함께 도전하고 성장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기업의 의견을 적극 경청하며 기업이 지역 내에서 성공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5-02-25 · 뉴스공유일 : 2025-02-25 · 배포회수 : 3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경제 > 부동산
박창욱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창욱 기자] 정부가 비수도권에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ㆍGB) 국가ㆍ지역전략사업을 선정했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ㆍ이하 국토부)는 이달 25일 국무회의 심의를 통해 개발제한구역 비수도권 국가ㆍ지역전략사업 15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비수도권 지역은 ▲부산권 3곳(동북아물류플랫폼(부분선정)ㆍ제2에코델타시티ㆍ해운대 첨단사이언스파크) ▲대구권 1곳(달성 농수산물도매시장) ▲광주권 3곳(광산 미래차 국가산단ㆍ전남 장성 나노 제2일반산단ㆍ담양 제2일반산단) ▲대전권 1곳(유성 나노반도체 국가산단) ▲울산건 3곳(울산 남 수소융ㆍ복합밸리 산단, 울주 U-벨리 일반산단ㆍ울산 중 성안ㆍ약사 일반산단) 창원권 4곳(진해신항 항만배후단지ㆍ의창 도심융합기술단지, 마산 도심생활 복합단지, 김해 진영 일반산단) 등 총 15곳이다.
앞서 국토부는 2024년 2월 울산에서 열린 13번째 민생토론회에서 `GB 규제혁신 방안`을 발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 특화산업 육성 등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비수도권 그린벨트를 해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린벨트는 광역도시계획에 반영된 총량(해제 가능 물량) 범위 내에서만 해제가 가능한데, 총량이 2008년 정해진 뒤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국토부는 2024년 4월 관련 지침을 개정하고 원칙적으로 그린벨트 해제가 불가능했던 환경평가 1ㆍ2등급지도 대체지를 지정하는 것을 조건으로 해제가 가능하도록 하는 비수도권 국가ㆍ지역전략사업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비수도권 국가ㆍ지역전략사업을 선정하기 위한 절차에 돌입해 부산(6건), 대구(3건), 광주(6건), 대전(4건), 울산(5건), 창원권(9건) 등 6개 권역에서 33곳의 사업 수요를 제출받았고, 이후 제출 사업에 대한 전문기관 평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그리고 국무회의를 거쳐 최종 15곳을 선정했다.
특히 선정지역 중에서는 환경평가 1ㆍ2등급지를 포함한 곳도 있어 그린벨트 지정목적을 훼손하지는 않는지, 이외 개발 가용 공간 확보가 어려워 그린벨트 해제가 불가피한 지역인지 등의 여부도 중점적으로 검토됐다는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국토부는 이번에 선정된 15곳의 사업 중 지역 특화산업을 육성해 지역균형발전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산업ㆍ물류단지 조성사업은 10곳으로 선정했다.
이들 사업은 자동차, 반도체, 수소, 이차전지 등 국가 첨단산업 육성을 통한 광범위한 파급효과도 예상 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년 1월 국토부가 발표한 국가산단 후보지 중에서는 광주 미래차 국가산단, 대전 나노ㆍ반도체 국가산단이 이번 전략사업에 선정돼 산단 조성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정부는 전망하고 있다.
국토부는 이외에도 균형발전 관점에서 지역에 필요했던 사업이지만 환경평가 1ㆍ2등급지 비율이 높거나 지자체 그린벨트 해제 총량이 부족해 자체적으로 추진하기 어려웠던 5곳도 선정했다.
이들 지역은 주민복리 증진을 위해 산업기능과 공공기능을 복합한 공간을 조성하거나, 주민의 쉼터 및 자연공간 확보 등을 위해 공원ㆍ녹지를 조성해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들 사업은 친수구역 조성사업, 도시개발사업, 도시계획시설사업 등 다양한 형태로 추진해, 그간 정비가 어려웠던 지역이 주민과 지역사회를 위한 혁신 공간으로 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이번 사업에 총사업비 27조8000억 원을 투입하며 약 124조5000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38만 명의 고용유발효과 등의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국토부는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부동산 투기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고 이상거래 등을 지자체와 공동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며 유관 기관과 협의를 통해 예비타당성조사 등 관련 행정 절차를 거쳐 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그린벨트 해제에 돌입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선정된 사업들은 앞으로 그린벨트 해제 등의 관련 절차 거쳐야 하며 주민공람 지방의회 의견청취 등을 통해 내년 초부터는 본격적으로 그린벨트 해제 사업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5-02-25 · 뉴스공유일 : 2025-02-25 · 배포회수 : 3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DL이앤씨는 이달 24일 서울 서대문구 연희2구역 공공재개발사업 시공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첫 도시정비사업 수주다.
연희2구역 공공재개발은 서대문구 홍연8길 7(연희동) 일원 4만9745㎡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1090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내용의 사업이다. 공사비는 약 3993억 원 규모다.
DL이앤씨는 이달 22일 열린 연희2구역 주민총회에서 단독으로 시공권을 획득했다.
DL이앤씨는 연희2구역의 새 단지명으로 `e편한세상연희`를 제안했다. 지역명이 조선시대 세자궁 중 하나인 `연희궁`에서 유래된 만큼, 오랜 세월 담아온 본연의 기품과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에 새로운 랜드마크를 세우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외관은 자연과 어우러진 단지 배치를 고려한 독창적이면서도 독보적인 디자인을 선보였다. 기존의 단조로운 아파트 디자인에서 벗어나 클래식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입면에 수직적 패턴의 리듬감을 더했다.
e편한세상의 특화 조경 브랜드인 `드포엠(dePOEM) 가든`을 조성하고 가족 구성원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을 설치한다. 또한 전체 가구의 81.3%에 달하는 4베이 구성 등 수준 높은 설계를 반영하고, 여기에 소음저감 시스템, 스마트건설 첨단 공사 관리와 같은 DL이앤씨만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DL이앤씨 관계자는 "DL이앤씨만의 차별화한 단지 설계를 통해 미래 가치를 리드하는 서대문구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선보일 것"이라며 "연희2구역 공공재개발사업을 시작으로 한남5구역 재개발 등 주요 정비사업지에서 적극적인 수주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5-02-25 · 뉴스공유일 : 2025-02-25 · 배포회수 : 4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인천광역시 경인빌라주변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중요 협력 업체 선정에 나섰다.
지난 24일 경인빌라주변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박영수ㆍ이하 조합)은 감정평가 업무를 담당할 업체를 선정하기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공고에 따르면 조합은 별도의 현장설명회 없이 오는 3월 4일 오후 5시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입찰은 일반경쟁입찰 및 적격심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한편, 이 사업은 인천 부평구 경인로 803-2(십정동) 일대 1만1696㎡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용적률 299.98%를 적용한 지하 2층에서 지상 27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398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지하철 1호선 백운역과 인천 지하철 1호선 부평삼거리역이 가까운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백운초, 제일고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동암산과 만월산, 희망공원, 십정공원 등이 있어 쾌적한 환경을 영위할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5-02-25 · 뉴스공유일 : 2025-02-25 · 배포회수 : 3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경제 > 부동산
오수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부산광역시가 기장군 정관읍 3개 마을에 지정됐던 상수원보호구역의 해제를 확정했다.
지난 19일 부산시는 환경부로부터 조건부 승인을 받아냄에 따라 기장군 정관읍 월평, 임곡, 두명 3개 마을에 지정됐던 `회동 상수원보호구역(0.246㎢)`을 최종 해제하게 됐고 밝혔다.
이어 이는 2005년 부산추모공원 조성 당시 주민들에 대한 인센티브 일환으로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약속한 지 약 20년 만이라며, 시민들과의 신뢰 회복을 위한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앞서 환경부는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조건으로 `일 평균 수질 2등급 만족`을 내세운 바 있다. 하지만 해당 상수원은 최근 3년간 총 41일 동안 수질 2등급 기준이 미달돼 환경부의 해제 승인을 받지 못했던 상황이었다.
이에 시는 낙동강 도수, 비점오염 등으로 상시 수질 2등급 유지는 어려운 실정이며, `최근 3년 중 총 41일 수질 등급 초과`를 이유로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하지 않은 것은 과도한 규제라며 여러 차례 환경부를 방문해 해제를 강력하게 요구했다.
결국 지난 1월 20일 환경부의 조건부 승인(▲상시 수질 2등급 유지를 위한 수질관리대책 이행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지역 난개발 금지방안 마련 등)을 받아냈고 이후 실무적인 절차 거쳐 이달 19일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공고`를 통해 최종 해제를 확정했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해제 결정을 통해 부산추모공원 봉안당 증축사업 추진이 가능해졌고 부산 시민들과의 오랜 약속이 이행돼 행정 신뢰 회복을 위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회동 수원지 수질 개선 및 체계적인 환경 관리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5-02-25 · 뉴스공유일 : 2025-02-25 · 배포회수 : 3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경기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최근 공공건축물 디자인 혁신을 위해 설계공모 운영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수원시는 이달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설계공모 운영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운영위는 홍경구 단국대학교 건축학과 교수를 비롯한 도시ㆍ건축 분야 민간 전문가 9인으로 구성됐다. 설계 공모를 할 때 공공건축물 디자인 품질이 향상되고, 기술적 검토가 이뤄지도록 설계공모 심사위원회 운영 전반을 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주요 역할은 ▲사업의 규모와 특성에 맞는 최적의 공모 방식 선정 ▲건립 목적, 취지, 전문 분야 등을 고려한 심사위원 구성 ▲원활한 사업 수행을 위한 공모지침서 검토 ▲기타 심사위원회 운영에 관한 사항 자문 등이다.
시는 올해 조원1동복합문화센터, 매탄1동행정복지센터, 매교동복합청사 등 3건의 공공건축물 건립을 위한 운영위를 추진할 계획이다.
조원1동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은 전체 사업비 179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약 2900㎡ 규모의 주민자치공간과 공영주차장을 확충하는 것이다. 기존 행정복지센터는 협소해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분산해서 운영했고, 이에 주민들은 문화센터 건립을 지속해서 건의해 왔다.
매탄1동행정복지센터 건립사업은 총사업비 150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약 2900㎡ 규모로 노후 청사를 재건축한다. 인근 주택 재건축사업으로 인해 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노후하고 협소한 기존 청사를 신축할 계획이다.
매교동복합청사 건립사업은 인근 주택 재개발사업에 편입돼 철거된 행정복지센터를 재건축하는 것이다. 전체 사업비 361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6900㎡ 규모로 체육ㆍ복지시설을 포함한 행정복지센터를 건립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설계공모 운영위원회 도입이 획일적이고 권위적인 디자인에서 벗어나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디자인으로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일상을 변화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5-02-25 · 뉴스공유일 : 2025-02-25 · 배포회수 : 3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경제 > 부동산
박창욱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창욱 기자] 대방건설이 `일감 몰아주기` 의혹으로 과징금 205억 원을 부과받았다.
이달 25일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대방건설이 대방산업개발 및 대방산업개발의 5개 자회사에 알짜공공택지를 전매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 및 과징금 205억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공정위는 대방건설을 검찰에 고발했다.
대방건설은 자산총액 8조2000억 원에 달하는 공시대상기업집단(대기업)으로 현재 구교운 대방건설 회장의 아들이 최대주주다. 대방산업개발은 구 회장의 딸이 최대주주인 회사다.
공정위 조사 결과를 보면, 대방건설은 2014년 11월부터 2020년 3월까지 자신 및 계열사가 벌떼입찰 등의 방법으로 확보한 6개 공공택지를 대방산업개발 및 5개 자회사에 2069억 원을 받고 팔아넘겼다.
통상 공공택지는 개발 시 큰 이익이 예상되는 땅이어서 입찰경쟁률이 높다. 해당 택지들도 서울ㆍ수도권 신도시 및 혁신도시 등 개발호재가 풍부한 지역이라는 평가가 있었다. 전남혁신 2개 택지는 입찰경쟁률이 281대 1에 달했다. 대방건설은 자체 평가에서 3개 택지의 예상 영업이익은 2079억 원으로 예상했다.
대방건설은 자체적으로 해당 택지를 개발할 수도 있었으나 대방산업개발의 실적 하락이 예상되자 신규프로젝트를 부여하기 위해 땅을 팔아넘겼다고 공정위는 판단했다.
실제 택지 개발로 대방산업개발과 자회사는 큰 수익을 올렸다. 6개 공공택지 개발로 대방산업개발 및 5개 자회사는 1조6136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대방산업개발 총매출액의 57.36%, 5개 자회사 총 매출액의 100% 수준이다. 택지 구매비 등을 뺀 영업이익만 2501억 원에 달했다.
대방산업건설은 해당택지 시공업무를 독점하면서 시공능력평가 순위가 2014년 228위에서 2024년 77위로 급상승했다. 자산총액도 2014년 대비 2023년에 약 6배가 늘었다.
대방산업개발 5개 자회사는 내포 택지 전매로 공공택지 1순위 청약자격을 취득했다. 이 덕분에 이후 다수의 공공택지를 확보할 수 있었다. 자회사별로 공공택지 개발로 인한 매출이 최소 998억 원에서 1046억 원에 달할 것으로 조사됐다. 내포 개발택지의 전매는 구 회장의 지시로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다.
공정위는 대방건설의 택지 전매가 부당지원행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다만 법 위반 행위가 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지정되기 전에 완료돼 총수일가 사익편취 행위는 적용되지 않았다.
공정위 관계자는 "공익적 목적으로 공급되는 공공택지를 자녀가 최대주주인 회사를 지원하기 위한 수단으로 악용한 행위를 제재했다"면서 "편법적인 벌떼입찰로 확보한 공공택지의 계열사 간 전매가 부당지원행위에 해당될 수 있다"고 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5-02-25 · 뉴스공유일 : 2025-02-25 · 배포회수 : 3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경제 > 부동산
오수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대전광역시가 전세사기 피해주택 36가구를 대상으로 무상 소방점검을 실시했다.
지난 18일 대전시는 다가구주택 중 연면적 600㎡ 이상인 복합건축물로서 임대인의 구속이나 잠적 등으로 정기적인 소방설비 안전 점검이 제때 이뤄지지 않은 주택을 대상으로 무상 소방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전문가들이 현장을 방문해 소방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고장난 설비를 수리하는 등 실질적인 화재 예방 조치를 했으며, 잠재적인 화재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임차인들의 안전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임차인들이 최소한 화재로부터라도 안심하고 생활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전세사기 피해 임차인들의 주거 불안은 단순히 개인 문제로 치부할 수 없는 만큼 주거 안전망을 촘촘하게 구축해 나가는 한편, 앞으로 전세 관련 피해 예방에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전시는 올해 전세사기 피해 임차인 주거 안정을 위해 총 32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며, 해당 예산은 주거안정지원금, 공공임대주택 이사비용, 월세 등 피해자들의 실질적인 주거 안정을 돕는 데 사용할 방침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5-02-25 · 뉴스공유일 : 2025-02-25 · 배포회수 : 3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지난 24일 준법ㆍ책임경영 강화를 위해 준법감시위원회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GH는 이날 경기 수원시 광교 본사에서 제1회 GH 준법감시위원회를 열고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위원회는 GH 업무 전반에 대해 심의ㆍ자문 기능을 수행하며, 활동의 독립성이 보장된다.
GH는 지난해 7월 「경기주택도시공사의 설립 및 운영 조례」를 개정해 설치 근거를 마련하고, 12월에 「경기주택도시공사 준법감시위원회 설치 및 운영규정」을 제정한 바 있다.
위원회는 9명으로 구성하고 이중 6명이 외부위원이다. 초대 위원장은 이비오 전 서울주택도시공사(SH) 감사가 임명됐다. 위원회는 분기별로 개최하고 필요할 경우 추가로 소집할 수 있다.
김세용 GH 사장은 "위원회 운영을 통해 공사의 준법경영과 책임경영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5-02-25 · 뉴스공유일 : 2025-02-25 · 배포회수 : 3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아유경제=박창욱 기자]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2.75%로 인하했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이달 25일 올해 두 번째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현재 연 3%에서 연 2.75%로 0.25%포인트 내리기로 결정했다.
한은은 2024년 8월까지 13차례 연속 최장 기간 기준금리를 3.5%로 동결하다 10월부터 금리인하 기조로 전환했다. 2024년 10ㆍ11월 두 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내렸다. 이번이 세 번째 인하다. 올해 1월에는 기준금리를 동결한 바 있다.
한은은 또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1.5%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한은은 수정경제전망에서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5%로 하향 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024년 11월 전망치(1.9%)보다 0.4%포인트 낮춘 것이다.
다음해 성장률 전망치는 기존 전망 1.8%를 유지했다. 올해와 다음해 물가상승률 전망은 각각 1.9%로 기존 전망을 유지했다.
앞서 한은은 지난 1월 올해 연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9%에서 1.6~1.7%로 하향 예고한 바 있다.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도 최근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6%로 기존 전망치(2%)보다 0.4%포인트 낮췄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5-02-25 · 뉴스공유일 : 2025-02-25 · 배포회수 : 3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경제 > 부동산
박창욱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창욱 기자] 글로벌 부동산 종합 컨설팅 기업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가 목포 저유소 매각 자문 용역을 수주했다.
이달 24일 쿠시먼 측은 리드코프가 보유한 목포 저유소 매각 자문 용역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쿠시먼에 따르면 목포 저유소는 대규모 유류 저장시설이 포함된 자산으로 기존 주유소와 달리 저유소는 보다 복잡한 규제 요건과 기술적 검토가 필요한 자산군으로 분류된다.
쿠시먼은 "전략적 입지와 시장 내 중요도 등을 고려할 때 목포 저유소에 대한 관심이 클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번 저유소 매각에서도 정유 3사 주유소 매각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에너지 및 인프라 자산 투자자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단순한 부동산 거래를 넘어 정유 공급망 내에서의 중요성, 유류 유통 시장 내 가치, 중장기적 투자 매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최적의 매수자를 찾는 것이 이번 매각의 핵심이라고 쿠시먼은 밝혔다.
쿠시먼 관계자는 "주유소 매각을 통해 구축한 투자자 네트워크와 다양한 케이스에 대한 자문 경험이 이번 저유소 매각에서도 강력한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특수 자산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과 맞춤형 거래 전략을 통해 최적의 매각 조건을 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수주를 계기로 쿠시먼 코리아는 에너지 인프라 부동산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정유ㆍ물류ㆍ유통 등 다양한 산업군의 플레이어들과 협력하며 차별화된 부동산 전략을 제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5-02-25 · 뉴스공유일 : 2025-02-25 · 배포회수 : 3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경제 > 부동산
박창욱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창욱 기자] 대한건설협회가 건설업계를 대상으로 연 공공공사 발주계획 설명회를 성료했다.
이달 24일 대한건설협회는 건설회관 2층 중회의실에서 회원사 등 건설업계 임ㆍ직원과 투자기관 등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공공공사 발주 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건설 경기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경영 애로를 겪고 있는 건설기업의 공공공사 수주 전략 수립 등 경영 지원을 위해 마련된 자리다. 국토교통부와 산하 주요 4개 공공 공사 발주기관이 발표자로 참여했다.
이날 배성호 국토교통부 재정담당관은 `2025년도 국토교통부의 투자방향 및 건설산업 활력제고 방안, SOC 주요 발주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정부는 올해 58조2000억 원을 투입해 도로ㆍ철도ㆍ항공 등 핵심 교통망의 적기 개통 지원, 역대 최대 규모인 25만2000가구 공공 주택 공급 견인, 노후 SOC 및 생활환경 안전시설 개량을 통해 국민의 안전과 건설 경기 회복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건설산업 활력 제고를 위해 공공공사의 공사비 현실화 개선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제도 개선 노력 및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의 신속 착공 지원 등을 위한 계획 등을 전했다.
또 올해 도로, 산업단지 진입도로, 철도, 신공항 등 47개 신규 SOC 사업을 발주할 계획이다. 경기 회복 및 활성화를 위해 이미 추진 중인 국토교통부 SOC 사업들도 상반기에 약 70% 예산 집행 목표로 추진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한국도로공사 `2025년 고속도로 건설공사 추진계획` ▲국가철도공단 `2025년도 철도건설사업 예산 및 발주계획` ▲한국수자원공사 `2025년도 K-water 발주계획` ▲한국토지주택공사 `2025년 발주계획` 등을 발표했다.
기관별 신규 발주 규모는 한국도로공사 6조7907억 원, 국가철도공단은 6조3979억 원, 한국수자원공사는 2조3600억 원,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역대 최대 수준인 19조1239억 원이다. 총 4개 발주기관의 2025년 신규 발주물량은 34조6725억 원 수준으로 전년 대비 1조7000억 원 늘었다.
대한건설협회 측은 "공공공사 발주 계획을 해당 기관에서 직접 설명함으로써 신뢰도와 이해도를 한층 높였으며, 회원사 등 건설기업의 입찰 수주 등 사업계획 수립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협회는 회원사 등 건설기업의 경영 애로 해소와 사업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5-02-25 · 뉴스공유일 : 2025-02-25 · 배포회수 : 3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경제 > 부동산
박창욱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창욱 기자] 오는 3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이 총 2만6000가구가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달 24일 직방에 따르면 올해 3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총 2만6142가구로 전월(1만7925가구) 대비 46%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단지 수로 따지면 전국 42개 단지로 올해 중 가장 많을 전망이다.
수도권 입주 물량 증가폭이 두드러진다.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 입주 물량이 고루 늘어나면서 1만4395가구가 입주할 전망이다. 전월 4293가구에 그쳤던 것에 비해 3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특히 서울은 도시정비사업이 완료된 성동구, 광진구 등 5개 단지에서 4666가구가 입주하고, 경기는 수원, 오산, 용인 등 남부권 중심으로 7492가구가 입주한다. 인천은 송도지역에서만 3개 단지가 입주, 총 2237가구가 입주 예정이다.
올해 1~2월 입주가 집중됐던 지방은 다음 달(3월) 1만1747가구가 입주하며 전월(1만3632가구) 대비 14%가량 물량이 감소한다. 지역별로 보면 충북이 2995가구, 전북이 1497가구, 충남이 1467가구, 부산이 1415가구, 경북이 1142가구 입주 예정이다.
지역별 주요 입주 예정 단지를 보면 서울은 성북구 장위4구역 재개발사업으로 공급되는 `장위자이레디언트(2840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오는 3월 입주 단지 중 가장 큰 규모의 단지로 최근 공사비 협상이 타결돼 입주가 예정대로 진행될 전망이다.
광진구 자양동에 위치한 `롯데캐슬이스트폴(1063가구)`, 송파구 잠실동 `잠실더샵루벤(327가구)` 등도 입주를 시작한다.
경기는 수원시 영통구 1566가구, 오산시 1358가구 용인시 처인구 1164가구 등 남부권 위주로 입주가 진행된다.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에 위치한 `영통푸르지오트레센츠(796가구)`와 `영통푸르지오파인베르(770가구)`가 입주한다. 나란히 붙어있는 대규모 브랜드 단지로 오는 3월 말부터 입주를 시작한다. 오산은 세교2지구에서 `오산세교2한신더휴(844가구)`, `오산세교2지구칸타빌퍼스트(514가구)`가 입주한다.
인천은 송도에서만 3개 단지가 입주를 시작한다. 연수구 송도동 `송도럭스오션SK뷰(1114가구)`, `더샵송도아크베이(B3BL)(775가구)`, `송도역서해그랑블더파크(348가구)` 등이다.
지방은 총 19개 단지가 입주를 시작한다. 충북 진천읍에서 `진천교성지구풍림아이원트리니움(2450가구)`가 올해 3월 말 입주한다. 전북 익산시 평화동 `익산역하늘채더퍼스트(1382가구)`, 부산 부산진구 부암동 `백양산서희스타힐스(1295가구)`, 충남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힐스테이트두정역(997가구)`가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직방 관계자는 "오는 3월에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입주 물량이 크게 증가하며, 특히 세대 규모가 큰 대단지 입주가 주목되지만 시장의 전반적인 관망세가 짙어 입주시장 분위기는 다소 조용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아파트 거래 감소와 기존 주택 매각 지연으로 입주율이 낮아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단기적인 물량 소진 속도에 따라 지역별로 임대차시장의 조정이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5-02-25 · 뉴스공유일 : 2025-02-25 · 배포회수 : 5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경기 안양시 화창지구 재개발사업이 이달 사업시행계획의 변경을 매듭지었다.
이달 21일 안양시는 화창지구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승호ㆍ이하 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 변경(안)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50조제1항 규정에 따라 인가하고 동법 시행규칙 제10조제3항에 의거 이를 고시했다.
이 사업은 안양 만안구 석수2동 348 일원 2만2670.2㎡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건폐율 21.11%, 용적률 242.14%를 적용한 지하 3층에서 지상 26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5개동 483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39㎡ 40가구 ▲49㎡ 51가구 ▲59㎡ 288가구 ▲73㎡ 53가구 ▲84㎡ 51가구 등이다.
이곳은 지하철 1호선 관악역이 800m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화창초등학교, 박달중학교, 충훈고등학교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코스트코, 롯데백화점, 안양샘병원 등이 위치해 있어 좋은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한편, 2009년 12월 29일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이곳은 2010년 11월 25일 조합설립인가, 2019년 3월 사업시행인가, 2020년 11월 관리처분인가를 득한 후 오늘에 이르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5-02-25 · 뉴스공유일 : 2025-02-25 · 배포회수 : 3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서울 금천구 시흥연립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최근 사업시행 변경인가 과정을 마무리했다.
이달 25일 전문가 등에 따르면 금천구는 시흥연립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최용화ㆍ이하 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 변경(안)을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제29조 및 동법 시행규칙 제10조 규정에 따라 지난 13일 인가ㆍ고시했다.
주요 변경 내용으로는 정비사업비 변경(공사비 및 일반분양가 변경) 등이다.
이 사업은 금천구 독산로43가길 24-7(시흥동) 일대 3741.6㎡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지하 2층에서 지상 10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01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50㎡ 8가구 ▲51㎡ 8가구 ▲59A㎡ 58가구 ▲59B㎡ 18가구 ▲84㎡ 9가구 등이다.
이곳은 지하철 1호선 금천구청역을 이용할 수 있는 곳으로 인근에 독산초등학교, 신흥초등학교, 한울중학교, 독산고등학교 등이 있어 좋은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산기슭공원, 금나래중앙공원, 금빛공원 등도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어 친환경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5-02-25 · 뉴스공유일 : 2025-02-25 · 배포회수 : 5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LG화학이 HL만도와 차세대 자동차 전장 부품 접착제 개발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LG화학은 21일 자동차용 접착제 시장 확대의 일환으로, HL만도와 ‘차세대 자동차 전장 부품 접착제 공동 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HL만도는 HL그룹의 글로벌 SDV 선도 기업으로 자율주행 솔루션과 차량 안전에 핵심적인 부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HL그룹 자동차 섹터 내 전장 부품 소재 공용화를 리드하고 있다.
※ SDV (Software Defined Vehicle) : 소프트웨어로 하드웨어를 제어하고 관리하는 자동차
LG화학은 카메라, 레이더 등 ADAS 제어 부품용 방열 갭필러와 차량 조향 및 제동 장치용 절연 접착제 등을 대상으로 HL만도와 제품 공동 개발 및 적용 테스트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 계약을 통해 향후 차세대 전장 부품 관련 방열 및 접착 소재 전반으로 양사 간 협력 범위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
※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 : 운전자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기능을 제공하는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
ADAS 제어 부품용 방열 갭필러는 높은 열전도성을 갖추고 각종 가혹 조건 평가를 통과한 고신뢰성 제품이다. LG화학은 방열 갭필러의 높은 열전도성뿐만 아니라 기존 제품보다 내열 안정성을 강화해 부품 신뢰성 개선에 기여하는 기술을 확보했으며, 2026년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차량 조향 및 제동 장치용 절연 접착제는 모터 작동 시 발생하는 고온에서의 접착력 및 절연 성능을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LG화학 제품은 이러한 핵심 물성을 만족함과 동시에 경화 시간 단축과 생산성 향상으로 고객 공정 최적화에 기여한다.
첨단소재 사업본부 김동춘 부사장은 “LG화학은 접착제 분야에서 차체뿐만 아니라 다양한 전장 부품에 이르기까지 고객 맞춤형 솔루션 및 친환경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며 “HL만도와의 협력을 통해 혁신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접착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5-02-25 · 뉴스공유일 : 2025-03-14 · 배포회수 : 1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