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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의원이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피해 고소인과 국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15일 페이스북을 통해 "고인(박 전 시장)을 보낸 참담함을 뒤로하면서 이제 고인이 남긴 과제를 돌아봐야겠다"며 "피해를 호소하는 고소인의 말씀을, 특히 피해를 하소연해도 아무도 들어주지 않았다는 절규를 아프게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또한 "처절하게 성찰하고 민주당과 제가 할 일을 마땅히 하겠다"며 "국민께서 느끼는 실망과 분노에 공감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먼저 피해 고소인의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소인과 가족의 안전이 지켜지고 일상이 회복되도록, 경찰과 서울시 등이 책임 있게 대처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사건의 진상이 규명되기를 바란다"며 "관련되는 모든 기관과 개인이 진상규명에 협력해야 하고 민주당도 최대한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권력 앞에 피해가 있어도 보호받지 못하는 사람이 없도록 하겠다"며 "그런 일을 향후 의정활동과 당 운영의 가장 중요한 과제로 삼아 실천하겠다. 피해 고소인과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전 당 최고위원회에서 "국민들께 큰 실망을 드리고 행정 공백이 발생한 것에 대한 책임을 통감한다"며 "피해 호소인이 겪는 고통에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이런 상황에 대해 민주당 대표로 다시 한 번 통절한 사과를 말씀드린다"고 사과한 바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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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진아 기자] 서울시와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시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유연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서울형 스마트워크`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스마트워크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시간과 장소에 얽매이지 않고 업무를 수행하는 근무형태를 의미한다. 유연근무제, 재택근무, 모바일근무, 스마트워크센터 등이 대표적이다.
서울형 스마트워크 시범사업의 지원항목은 ▲노트북, 모바일기기 등 디바이스 대여 ▲클라우드 서비스 기반 협업툴 구축 ▲공유 오피스, 비상주 오피스 등 스마트워크센터 이용 ▲스마트워크 도입ㆍ활성화 컨설팅 및 교육(총 300만 원 이내 지원)이다. 기업이 원하는 항목을 최대 2개까지 지원한다.
서울시 소재의 중소기업 30곳 내외를 대상으로 지원하며, 신청자격은 ▲서울시 소재(본사) 중소기업 ▲일ㆍ생활 균형 서울형 강소기업 ▲서울시 일ㆍ생활균형지원센터 컨설팅ㆍ교육 참여기업 ▲메인비즈 인증기업 중 1개 이상 해당하는 기업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이달 24일까지 서울시 일ㆍ생활균형지원센터 이메일을 통해 신청서 및 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기업은 다음 달(8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스마트워크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서울시 일ㆍ생활균형지원센터는 ▲신청 기업이 시범사업의 대상으로 적합한지 ▲지원내용이 노동자의 일ㆍ생활 균형을 위해 구성됐는지 ▲지원 내용이 시범사업의 목적을 효과적으로 달성하고 신청 기업의 운영에 기여할 수 있는지 ▲예산이 시범사업을 효율적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책정됐는지 여부에 따라 참여기업을 평가하고 선정한다.
한편, 서울시 일ㆍ생활균형지원센터는 기업 및 시민을 대상으로 스스로 일ㆍ생활 균형 수준을 진단을 해볼 수 있는 `일ㆍ생활 균형 자가진단`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누구나 홈페이지에 접속한 뒤 문항에 답변을 하면 개인의 일ㆍ생활 균형 정도를 알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일ㆍ생활균형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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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진아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지난 14일 목재이용연구부동 목재이용회의실에서 국내 목재산업 활성화 전략을 모색을 위한 `목재산업 정책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민경택 박사의 `해외 목재산업 현황과 육성전략`에 대한 주제발표를 통해 목재 산업 선진국 사례를 살펴보고 국내 목재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 연구개발(R&D)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논의된 주요 내용으로는 ▲주택 및 공공시설의 목조화 확대와 목질 바이오매스 지원 정책 등을 통한 실질적 목재 수요처 확대 방안 ▲목재제품의 국가별 수요층 분석을 통한 수출 품목과 단기ㆍ중장기 수출 확대 전략 등 목재산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이 논의됐다.
아울러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목재문화교육, 목재 이용 캠페인 등을 통해 목재 이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지속적인 목재 이용 문화 형성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손동원 국립산림과학원 목재이용연구과장은 "우리나라 목재산업은 국내 산림자원을 기반으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도약하고 도시재생사업에서 도시 목조화 등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형성할 수 있는 전환점에 서 있다"며 "시대적 흐름을 기회로 현장 중심의 정책과 기술 개발이 추진될 수 있도록 목재산업 육성 전략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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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진아 기자] 경기도는 청정계곡 복원지역 편의시설 생활SOC 우선 시범정비사업 지역으로 선정된 가평군ㆍ포천시ㆍ양주시 등 3개 시ㆍ군을 대상으로 관광활성화사업을 추진한 뒤 이를 다른 시ㆍ군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도는 여름휴가, 단풍시즌 계곡을 즐기는 방법을 담은 홍보영상 제작으로 관광객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계곡 주변 관광지까지 둘러보는 관광코스를 구성해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여름휴가철 계곡에서 즐기는 가족단위 체험 및 공연프로그램도 마련한다. ▲포천시 백운계곡(7월 4주, 8월 1~2주) ▲가평군 운악계곡(7월 3~4주, 8월 1~2주) ▲양주시 장흥계곡(7월 3주)에 찾아가는 경기관광 홍보관 3곳을 운영할 예정이다.
홍보관에서는 ▲마을 주도형 엽서꾸미기 사생대회 ▲뱃지만들기 ▲물대포 체험 ▲계곡 보물찾기 스탬프 미션놀이 등 지역특성에 적합한 어린이 체험프로그램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마술 등 관광객을 위한 공연 콘텐츠를 계획 중이다.
아울러 도는 향후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육성사업` 대상지인 포천이동갈비골목과 백운계곡을 연계하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백운계곡을 대표 계곡 관광지로 성장시키고, 내년 이후 관광테마골목과 계곡을 연결하는 지역관광거점으로 확대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 경기둘레길 가평 계곡 경유구간 관광자원을 조사한 뒤 둘레길 이용객 대상펜션, 음식점 등 지역 관광정보를 제공해 계곡 방문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감소한 해외여행 수요가 대거 국내관광으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돼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올해 시범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이후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화를 통해 경기도만의 관광콘텐츠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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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특허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대응기술 개발 및 포스트 코로나 혁신성장동력 확충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ㆍ중견기업과 대학ㆍ공공연에 지식재산 기반 연구개발(IP-R&D) 전략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IP-R&D 전략지원은 코로나19 위기극복 및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를 위한 공공ㆍ민간 R&D 투자 성과를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3차 추경예산으로 마련됐다. 추경예산의 규모는 50억 원이며 72개 과제(기관)를 지원한다.
우선적으로 백신ㆍ치료제, 진단ㆍ방역기술 등 코로나19 대응기술을 개발하는 기업ㆍ기관에 IP-R&D 전략을 지원한다. 선도기업이 구축한 장벽특허를 치밀하게 분석해 개발되는 약물이 추후 특허분쟁에 휘말리지 않도록 하는 한편, 종래 감염병에 관한 약물이나 치료방법 등의 특허를 분석해 코로나19 치료제나 치료방법 개발도 돕는다는 구상이다.
감염병 전파 방지와 환자 처치를 위한 방역물품ㆍ의료기기 등에 관한 핵심특허 창출전략도 제공한다. 특히 범정부신약개발사업단과 협력해 백신ㆍ치료제 개발을 위한 정부 R&D와 연계함으로써 예산 투입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코로나19를 계기로 한 비대면ㆍ디지털화 등 경제ㆍ사회구조의 변화에 따라 발생하는 새로운 제품ㆍ서비스에 관한 혁신기술의 선점을 돕기 위한 연구개발에도 IP-R&D 전략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특허청은 특허전략 전문가와 특허분석기관으로 전담팀을 구성해 연구개발과제와 관련되는 특허 빅데이터를 심층 분석해 장벽특허 대응전략, 최적 R&D 방향, 우수특허 확보방안 등 종합적인 연구개발 전략을 제공할 계획이다.
박호형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장은 "면밀한 특허분석을 통해 전략적으로 연구를 수행하면 시행착오는 줄이고 성공 가능성은 높일 수 있다"며 "코로나19 위기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백신ㆍ치료제 개발이 조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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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지난 14일 난대ㆍ아열대산림연구소에서 도서산림의 가치 정립과 보전ㆍ관리 정책 논의를 위한 도서산림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이호상 박사(국립산림과학원 난대ㆍ아열대산림연구소), 배현미 교수(목표대학교), 이석면 박사(전남산림자원연구소), 김동주 박사(광주전남연구원)가 발표자로 나서 도서산림 보전과 관리 전략 등에 대한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김민영(한국도서학회장)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공우석 교수(경희대학교), 조현제 소장(자연과 숲연구소), 김일숙 사무관(산림청), 신순호 이사장(한국글로벌섬재단) 등 도서산림 전문가 30여 명이 참석해 한국의 도서정책과 생태안보 지지기반 마련을 위한 방안에 대해 토론을 펼쳤다.
토론회에서는 ▲한국 도서정책 개선방안 ▲도서권역 산림자원 특성 ▲도서산림 생태계 기능 유지ㆍ증진 방안 ▲국토 및 생태안보 측면에서 도서산림 지속성 확보의 필요성 등 현안과 미래전략에 대한 의견이 교환됐다.
이날 포럼을 주관한 국립산림과학원 난대ㆍ아열대산림연구소는 2014년부터 도서 식물상, 조류, 희귀ㆍ특산식물, 이용자 특성 등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도서산림 생태정보 DB를 구축하고 있으며 국민에게 정보를 보급하기 위한 대국민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아울러 이 같은 연구를 기반으로 기후변화 등 환경이슈 대응 및 물론 생태안보 차원의 도서산림 보전ㆍ관리 정책 연구 및 중장기 전략 수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범권 국립산림과학원장은 "도서산림연구 전문가, 학회, 도서주민 등 이해당사자 의견 수렴과 산림과학원의 연구사업 결과를 도서정책과 도서주민의 생활과 연계하겠다"며 "도서산림 정책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산림청, 행정안전부, 해양수산부, 환경부와 긴밀한 정책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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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경기도가 `깨끗한 경기바다` 만들기를 추진 중인 가운데 낚시레저보트와 낚시어선 3901척을 대상으로 불법낚시행위 특별단속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평택시 권관항 등 주요 8개 어항의 낚시레저보트 3807척 및 낚시어선 94척에 대해 오는 18일부터 다음 달(8월) 30일까지 7주간 불법낚시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8개 어항은 화성 궁평항ㆍ전곡항ㆍ제부항, 안산 탄도항ㆍ방아머리항, 시흥 오이도항, 김포 대명항, 평택 권관항이다.
단속의 주요내용은 ▲낚시어종 체포 금지기간 및 금지체장 준수여부 ▲낚시 어획물 판매금지 준수여부 ▲오물 및 쓰레기 해상투기금지 준수여부 ▲구명조끼 착용 등이다.
특별단속은 해양경찰과 합동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도와 시ㆍ군은 「낚시 관리 및 육성법」에 근거해 불법낚시행위를 단속하고, 해양경찰은 「수상레저안전법」에 근거해 안전한 수상레저 활동을 저해하는 행위를 단속할 예정이다.
이상우 경기도 해양수산과장은 "최근 낚시인구가 증가한 데 비해 제대로 된 낚시문화 정착은 다소 더딘 상황으로 수산자원남획, 해양환경오염 등 여러 사회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깨끗한 경기바다에서 낚시를 즐길 수 있도록 올바르고 건전한 낚시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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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6월 수원시, 구리시, 안양시, 안산시 등 도내 4개 공영농산물도매시장과 백화점, 대형 유통매장 등에서 쌈채소 244건을 수거해 잔류농약 항목 341종에 대한 검출 여부를 조사한 결과 3건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잔류농약이 검출돼 압류ㆍ폐기하고 행정처분을 요청했다고 15일 밝혔다.
조사대상 쌈채소는 상추, 깻잎, 쑥갓, 치커리, 청경채, 쌈배추, 케일 등이며 검사결과 상추 2건에서 농약 성분인 `메타벤즈티아주론`이 0.07mg/kg(기준치 0.01), `플루퀸코나졸`이 0.1 mg/kg(기준치 0.05) 각각 검출됐으며, 청경채 1건에서도 `다이아지논`이 0.03 mg/kg(기준치 0.01)의 농도로 검출돼 부적합 처분됐다.
이에 따라 도는 부적합 판정 쌈채소 3건에 대해 106kg은 압류ㆍ폐기하도록 했다. 아울러 검사 결과를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기관에 통보해 행정처분 하도록 조치했다.
오조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농산물의 잔류농약은 대부분 물로 씻으면 제거되지만 바로 씻기보다는 물과 접촉하는 시간이 길어지도록 물에 담가뒀다가 손으로 저어준 후 흐르는 물에 씻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며 "믿고 먹을 수 있는 쌈채소가 공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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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14일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에 대한 소속 의원들의 조문 거부와 관련해 "유족과 시민의 추모 감정에 상처를 드렸다면 대표로서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심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류호정, 장혜영 두 의원은 피해 호소인을 향한 2차 가해를 우려해 피해 호소인 측에 굳건한 연대 의사를 밝히는 쪽에 무게중심을 둔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류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고소인에 대한 2차 가해를 우려한다며 "저는 조문하지 않을 생각"이라고 밝혔다. 장 의원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서울시의 이름으로 치르는 전례 없는 장례식이 되는 것에 당혹감을 느낀다"며 진상파악과 재발방지를 요구한 바 있다.
이후 당 게시판에는 두 의원을 비난하는 글이 잇따랐고, 일부 당원들은 이에 반발해 탈당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반면 다른 당원들은 `#탈당하지 않겠습니다`, `#지금은 정의당에 힘을 실어줄 때` 등의 해시태그를 단 글을 공유하며 탈당 거부 운동을 시작했다.
심 대표는 "장례 기간에 추모의 뜻을 표하는 것과 피해 호소인에 대한 연대 의사를 밝히는 일이 서로 대립하지 않는다는 것이 저와 정의당 입장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사회적 논란이 큰 만큼 당 내부에서도 논란이 크다"며 "당 내부의 격렬한 토론 역시 정의당이 단단해지고 성숙해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7-14 · 뉴스공유일 : 2020-07-14 · 배포회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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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휴선 기자]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협력을 강조했다.
지난 13일 김 지사는 미래통합당 경남지역 국회의원들에게 "지난 2년간 경험해보니 수도권 집중, 수도권 블랙홀을 개별 시ㆍ도 단위로 견뎌내기는 쉽지 않다는 것을 느꼈다"라며 "여야와 지자체를 떠나 권역별 균형 발전사업을 발굴해 정부에 적극적으로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앞서 지난 제20대 국회에서 남부내륙고속철도(서부 경남 KTX) 건설, 제조업 혁신 스마트 산업단지 선도 프로젝트, 부산항 제2신항 진해 유치 등 3대 국책사업 등에 대해 노력해 준 것에 대해 통합당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울러 그는 "경남 도정이 반환점을 돈 시점인데, 청년 인구 유출과 민생경제 어려움 등 함께 머리를 맞대야 할 과제가 많다"라며 "제21대 국회에서는 국비 확보와 현안 해결 등 지역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제21대 국회 개원 이후 처음 열린 이날 통합당 간담회에는 박대출, 조해진, 윤영석, 박완수, 윤한홍, 강기윤, 이달곤, 정점식, 강민국, 서일준, 최형두, 하영제 국회의원 등 도내 12명 전원이 참석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7-14 · 뉴스공유일 : 2020-07-14 · 배포회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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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진아 기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동해, 독도 등 우리나라 해양지명이 포함된 해류모식도의 영문 홍보물을 제작해 배포했다고 14일 밝혔다.
해류모식도는 복잡한 바닷물의 흐름을 간단하고 쉽게 표현한 지도로 동해 바닷물이 어디서 흘러 왔는지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동해 바닷물은 대한해협을 통해 흘러 들어온 뒤 대부분 일본측 해협(쓰가루, 소야)을 통해 태평양으로 빠져 나가는데, 해류모식도를 통해 이런 흐름을 알 수 있다.
국립해양조사원은 동해를 비롯한 주변해역의 해류정보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알리기 위해 2011년부터 2016년까지 6년 동안 학계, 연구기관 등과 함께 해류모식도를 제작했다. 2018년부터는 중ㆍ고등학교 교과서에 게재하는 등 교육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작년에는 국제 전문서적에 해류모식도 제작 방법과 과정을 수록해 해류모식도 제작에 관한 국제적 기준을 제시했다.
올해는 해양학자들의 자문을 통해 해류모식도의 영문 홍보물을 제작해 해외에 우리나라 해양영토를 알리는 데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영문 홍보물에는 자세한 해류모식도와 함께 한반도 주변의 주요 해류(동한난류, 북한한류, 대마난류, 연해주한류 등) 명칭과 특징을 소개하고, 해류가 날씨와 기후에 미치는 영향, 해류모식도 활용분야 등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담았다.
해류모식도 영문 홍보물은 주요 대학과 연구기관은 물론, 반크(VANK), 독도연구소 등 우리나라 해양영토를 알리는 민간단체에도 배포돼 강연 등에서 교육자료 및 국제회의 및 행사 등에서 홍보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홍래형 국립해양조사원장은 "해류모식도 영문 홍보물은 교육효과와 함께 동해와 독도 등 우리나라의 해양지명을 국제사회에 자연스럽게 알릴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국ㆍ영문본을 통해 해류모식도가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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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진아 기자]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는 오는 15일부터 한 달간 `독도 주변해역 해양폐기물 분포 실태조사 및 수거사업`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해수부는 독도 주변해역의 깨끗한 수중환경 조성을 위해 2007년부터 6회에 걸쳐 독도 주변해역 해양폐기물 약 53톤을 수거했으며, 올해도 약 2억 원을 투입해 독도 동도 및 서도 주변해역(약 140ha) 중 수심 30m이내 해역을 대상으로 해양폐기물 수거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수중 해양폐기물 수거작업은 천연기념물인 독도의 해저 생태계를 훼손하지 않기 위해 전문 잠수사를 투입해 쓰레기 물량과 분포 범위를 먼저 파악한 뒤 방치된 폐기물들을 즉시 끌어올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해수부는 독도 주변해역 해양폐기물 분포현황에 대한 실태조사를 함께 진행해 향후 독도 주변해역의 수중 환경을 깨끗이 관리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해양환경공단과 함께 수립 중인 `해양 침적쓰레기 중장기 관리계획(2021~2025)`의 연차별 사업 실시계획에도 반영할 계획이다.
송명달 해수부 해양환경정책관은 "독도 주변해역 해양폐기물 분포 실태조사 및 수거사업을 통해 바닷속을 깨끗하게 만들고 우리 해양영토 주권 수호 의지를 다지고 독도의 가치를 다시 한 번 되새기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독도와 주변해역에서 해양생태계 보존을 위한 정화사업 등이 지속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중장기 관리계획을 철저히 수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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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진아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이 `2020 사회적경제 성장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 사업에 참여할 사회적경제조직과 컨설턴트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내 사회적경제조직과 컨설턴트를 찾아 연결해 양질의 공익적 일자리를 만들고, 조직의 경영여건 개선을 지원해 계속적인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사회적 생태계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사회적경제조직은 총 50개 사를 모집한다. 지원 조건은 공고일 기준 경기도 소재 사회적 기업, 예비 사회적 기업, 사회적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법인)으로 확인이 가능해야 하고 상시 근로자 수가 3명 이상인 기업이다.
선발된 사회적경제조직은 컨설턴트를 통해 정책공모, 비즈니스 모델, 제품화, 직무역량 등에 대한 경영 자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별도의 선발절차를 거쳐 경영역량 개선비용 최대 400만 원과 지역문화예술행사 공연 비용 최대 400만 원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컨설턴트는 최대 50명을 모집한다. 지원 조건은 주민등록상 경기도에 살고 있는 만 40~65세 미만인 자로 제품(서비스) 기획ㆍ제조ㆍ유통ㆍ마케팅 등 경영 분야 또는 사회적 경제 관련 분야에서 10년 이상 근무 경력이 있거나, 관련 전문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이면 된다.
컨설턴트로 선발되면 재단을 통해 `사회적경제 성장지원 컨설턴트`에 정식으로 위촉돼 컨설팅 활동에 따라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결과는 다음 달(8월) 중 개별 통보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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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조달청은 14일 정부 공사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건설 일자리지킴이` 시스템을 올 연말까지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공공서비스 촉진사업 선정 과제로 사업비는 18억 원이며,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전문기관으로 참여한다.
일자리지킴이 시스템은 공사계약과 대금지급 등 조달청이 보유한 데이터를 인공지능으로 분석해 건설사업자, 근로자 등에게 맞춤형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도록 구축 중이다.
구인ㆍ구직 등록 없이도 조달청이 보유한 계약 정보 등의 분석을 통해 지역, 직종, 경력, 근로기간 등을 고려한 적합한 현장과 근로자를 연결해 추천한다는 점이 다른 구인ㆍ구직 서비스와 차별화된다.
또 근로자의 4대 보험가입 확인, 전자계약, 노무비 지급확인 등 현장 노무관리 및 관련 통계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조달청은 시스템이 성공적으로 구축되면 일자리 이동이 잦은 건설 근로자가 지속적으로 재취업 기회를 갖도록 지원하면서 연간 약 430억 원의 사회적 비용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와 함께 조달청은 양질의 일자리 데이터 축적이 가능하도록 하도급지킴이, 전자카드제 등 관련 시스템을 연계하고, 현장의 시공 기록을 디지털 전환하는 등 업무 환경의 변화도 유도할 방침이다.
또 작업 일보를 세부 공종 단위로 일자리지킴이에 입력ㆍ관리하면서 전국 각지에서 수행된 공사 실적에 대한 광범위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확보하고, 인공지능 운영에 필요한 자료를 구축하기 위해 업무 시스템 개선도 진행할 계획이다.
정무경 조달청장은 "노동 중심의 건설 산업이 숙련공 부족, 청년층 기피 등 일자리 미스 매치로 생산성, 품질 저하가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조달 데이터를 원료로 좋은 일자리와 근로자를 연결하는 이번 사업처럼 창의적인 방법으로 조달 업무 구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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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경기도가 `2020 경기도 공공디자인 공모전`의 작품 심사를 위한 국민평가단을 다음 달(8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생활 속 다양한 문제를 디자인으로 해결하자는 취지로 진행 중인 올해 공공디자인 공모전 주제는 `고령자를 위한 디자인`이다. 도는 공모전을 통해 급증하는 고령자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공공환경 및 서비스 개선 디자인을 국민평가단과 함께 발굴할 계획이다.
국민평가단은 만 19세 이상으로 공공디자인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연령, 성별, 지역 등을 고려해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참여방법은 경기도청 홈페이지와 디자인 경기 홈페이지에서 국민평가단 지원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발자는 오는 8월 12일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된 국민평가단은 오는 8월 24일 예정인 디자인 공모전 본선 심사에서 전문 심사위원과 함께 수상작을 선정하게 된다.
앞서 지난 6월 마감된 공모전에는 총 122개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온라인 심사를 통해 25개 작품을 입상작으로 선정하고, 이 가운데 상위 10개 작품을 대상으로 본선진출자 워크숍 및 본선심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본선 심사에서는 상위 10개 작품에 대해 오디션 방식의 발표 후 국민평가단과 전문가 심사단이 아이디어 공감도, 작품 완성도 등을 심사해 최종 입상 순위를 결정한다.
대상 1점에는 국내 공공디자인 공모전 중 유일하게 문체부장관상과 상금 400만 원을 시상하며, 금상 2점(각 200만 원), 은상 3점(각 100만 원), 동상 4점(각 50만 원)에는 각각 상금과 도지사상이 수여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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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관세청은 14일 `빅데이터추진단`을 출범시키고 관세행정 전반에 걸쳐 빅데이터와 AI를 활용해 지능형 관세국경 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그동안 특정 업무 영역별 태스크포스 방식으로 추진해오던 빅데이터ㆍAI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업무를 청 차원에서 일원화해 전담하게 된다. 우선 전자통관심사와 AI 엑스레이 등 제한적 업무 영역에서 효과를 검증해온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모든 업무 영역으로 확대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자통관시스템 유니패스의 수출입 관련 데이터를 한 곳에 모은 뒤 이를 AI 기술을 활용해 결합ㆍ가공ㆍ분석할 수 있는 `BIG AI` 모델을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BIG AI`는 위험화물 선별, 우범 여행자 감시 등 개별 정보를 통합적으로 분석함으로써 수출입 관련 위험요소 발생의 전조를 감지하는 한편, 신속 대응에 필요한 정보를 분석하게 된다.
또한 수출기업 지원을 위해 제출 서류를 AI로 분류하고 인식해 FTA 업무를 신속하게 처리하는 원산지증명서 AI 인식 활용 기능, 전화를 대신해 해외직구 통관 질문에 답변하는 AI 상담챗봇 상담, AI 학습 기반 물품을 분류하는 품목분류(HS 코드) 찾기 예측 등 3개 영역 14개 기능을 내년까지 개발하게 된다.
관세청 관계자는 "수출입무역에 특화된 빅데이터 분석모델을 지속 개발해 숨겨진 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한편, 민간의 데이터 경제를 지원하도록 데이터 전문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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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경기도가 만 19~34세 청년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연간 최대 36만 원까지 정신건강의학과 외래치료비를 지원한다.
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청년정신건강증진사업`을 마련해 이달부터 시행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보건복지부 통합정신건강증진사업 공모에 `경기도 청년정신건강증진사업`을 제출, 관련 예산을 국비로 확보해 올해 처음 사업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올해 사업은 청년마인드케어(외래치료비 지원사업)와 청년마인드링크 사업으로 구분되며, 31개 시ㆍ군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청년마인드케어 사업은 정신건강의학과에서 F20~29(조현병, 분열형 및 망상성 장애) 또는 F30~39(기분ㆍ정동장애)로 5년 이내 최초 진단받은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정신건강의학과 외래치료비 일부 본인부담금 중 진료비, 약제비, 검사비(비급여 포함), 제증명료를 1인당 최대 36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조건에 해당될 경우 환자, 보호자(가족)가 주소지 관할 시ㆍ군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올해 1월 1일부터 발생한 진료 분부터 소급 지원받을 수 있으며, 소득기준과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여부 등 별도 제한은 없다.
청년마인드링크 사업은 시ㆍ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청년 공간 등에 청년 정신질환 상담실을 별도로 운영해 고위험군 청년이 부담 없이 상담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질환을 조기 발견하고 치료비 지원, 사후 관리 등을 통해 건강하게 사회 일원으로 복귀하는 걸 돕는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정신질환을 겪는 청년들의 조기 병 발견과 경제적 부담 없는 치료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많은 청년들이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경기도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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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은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스타트업이 반드시 알아야 할 지식재산 교육`을 온라인으로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교육대상은 전국 19개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근무하는 매니저 등 창업지원 인력 700여 명과 센터에서 지원하는 스타트업 6400여 개이며, 교육은 `유튜브 창조경제혁신센터 채널(CCEI SAY)` 실시간 스트리밍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스타트업이 반드시 알아야 할 지식재산`을 주제로 실시하는 이 교육은 창업초기 단계에서 스타트업들이 겪게 되는 지식재산 관련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지식재산에 대한 인식이 부족해 생길 수 있는 분쟁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월 18일 연수원은 창업기업 및 인력의 지식재산 역량 강화를 위해 창조경제혁신센터협의회, 한국창업보육협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고, 그에 따른 후속조치로 이번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창업초기 스타트업이 반드시 알아야 할 지식재산 개념과 제도, 사업 단계별로 주목해야 할 지식재산 전략, 시행착오 사례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안준호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장은 "지식재산 온라인 교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 전국의 스타트업 대상으로 교육을 제공하는 최적의 대안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스타트업들이 지식재산 역량을 기르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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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현우 기자] 13일 강남구의회 이관수 의원은 구민들에게 "이처럼 국가적으로 엄중한 시국에 불미스러운 일로 인해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려 참으로 죄송하고 송구할 뿐"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저 스스로도 용납할 수 없는 행동에 고개를 들 수 없을 만큼 부끄럽기 그지 없다"며 "어떤 연유에서건 타의 모범이 돼야 할 책임감을 망각하고 구민 여러분의 신뢰에 금이 갈만한 행동을 했다는 점에서 그 어떠한 변명의 여지도 없다"고 자신의 잘못을 인정했다.
또한, 이관수 의원은 "앞으로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뉘우치고 또 뉘우치며 반성과 자숙의 시간을 갖겠다"며, "지난 10년간 저를 지지해주신 구민 여러분께 드린 실망감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도록 엄격한 윤리의식을 갖고 심기일전해 달라진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존경하는 동료 의원님들께도 깊은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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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국방부가 고(故) 백선엽 장군(예비역 육군대장)의 대전현충원 안장은 유가족과 협의를 통해 결정됐다는 입장을 밝혔다.
문홍식 국방부 부대변인은 13일 정례브리핑에서 "국립서울현충원이 만장 된 상황으로 알고 있다"며 "이에 따라 보훈처 등 관계기관이 유가족과 협의를 통해 대전현충원 안장으로 결정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문 부대변인은 `백 장군을 서울현충원에 안장해야 한다`는 군 원로 및 보훈단체 요구에 대해선 "추가로 드릴 입장은 없다"고 답했다.
유족들이 백 장군의 서울현충원 안장을 요구하고 있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유족 측은 "명백히 사실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백 장군이 지난해 건강했을 때 이미 대전현충원에 안장되는 것으로 마음을 먹었다"며 "정경두 국방부 장관, 국가보훈처장, 육군참모총장에게도 이미 이러한 뜻을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백 장군은 지난 10일 별세했다. 이에 국가보훈처는 지난 11일 "백 장군 유족이 대전현충원 안장을 신청했다"고 설명했다.
백 장군의 안장식은 오는 15일 오전 11시 30분 대전현충원에서 육군장으로 거행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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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의 영결식이 13일 오전 서울시 청사에서 엄수됐다.
이날 오전 7시께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빈소에서 비공개로 박 시장의 발인이 마무리됐다. 박 시장의 시신을 실은 운구차는 오전 7시 50분께 서울시청에 도착했다.
오전 8시께 박 시장의 위패와 영정사진이 시청사 8층 다목적홀에 입장했다. 이후 고인의 부인인 강난희 여사와 아들인 박주신 씨, 딸인 박다인 씨 등 직계 가족이 뒤따라 입장했다.
오전 8시 30분 사회자인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의원의 개식선언으로 영결식이 거행됐다. 박 시장의 생전 활동을 담은 영상으로 시작된 영결식은 조사와 헌화, 유족의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약 1시간 동안 진행된 영결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등의 이유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현장 참석 인원도 장례위원회 위원장단과 시ㆍ도지사, 더불어민주당 지도부, 서울시 간부, 시민사회 대표자 등 약 100명으로 제한했다.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서정협 서울시 행정1부시장 등 공동장례위원장 3인과 시민대표 홍남숙 씨가 각자 조사를 통해 고인을 기리는 시간이 이어졌다.
조사가 끝난 후 백 명예교수, 이 대표, 서 부시장 등 공동장례위원장 3명을 시작으로 장례위원회 관계자들에 이어 더불어민주당 임채정 고문을 비롯한 민주당 지도부와 국회의원들, 배진교 정의당 대표, 광역 시ㆍ도지사 등이 헌화를 했다.
마지막으로 유가족 대표로 나선 딸 박다인 씨는 추모객들과 서울시 직원들에게 감사와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영결식이 끝난 뒤 서울 서초구 서울추모공원에서 화장 절차를 마친 박 시장의 유해는 오후 12시 50분께 고향 경남 창녕군으로 향했다. 앞서 공개된 박 시장 유서에는 "화장해서 부모님 산소에 뿌려 달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7-13 · 뉴스공유일 : 2020-07-13 · 배포회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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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진아 기자] 창업에 대한 모든 정보를 한 곳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활용할 수 있는 `경기스타트업 플랫폼`을 스마트폰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경기스타트업플랫폼` 모바일 서비스를 13일부터 정식 개시한다고 밝혔다.
앞서 도는 스타트업에 효율ㆍ체계적인 창업환경을 제공하고자 지난해 11월 1일 전국 지자체 최초로 `경기스타트업플랫폼`의 PC버전을 정식 출시했다.
이번에 오픈한 모바일 판 스타트업플랫폼은 출장 및 투자유치, 판로개척 등 업무 특성 상 이동이 많은 스타트업 경영인들의 활동 양상을 고려, 편의성과 접근성을 한층 더 높이고자 개발됐다.
모바일 판은 PC버전과 동일한 기능을 갖추고 있어 스타트업, 투자, 전문가자문, 지원사업, 공간시설, 행사ㆍ교육 등 창업관련 정보를 통합 제공하고, 각종 지원사업 신청 및 회원 간 1대 1 교류 등이 가능하다.
특히 모바일 기기의 장점인 이동성과 간편한 접근성을 활용, 위치기반서비스를 이용한 내 주변 창업지원 시설의 위치정보, 길 찾기, 사용자별 맞춤 정보 알림기능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용을 희망하는 스타트업 관계자는 언제 어디서든 스마트폰 웹브라우저를 통해 `경기스타트업플랫폼`을 검색해 접속하면 된다.
박상덕 경기도 창업지원과장은 "이번 모바일 판 개발로 스마트폰을 이용해 창업관련 정보를 손쉽게 어디서든 확인 할 수 있고 지원사업 신청도 내 손안에서 가능하게 됨에 따라, 이동이 많은 스타트업의 창업활동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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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진아 기자] 서울시는 시민의 아이디어로 `밤이 아름다운 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해 `2020 공공디자인 시민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서울의 밤, 서울의 빛`을 주제로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눠 모집하며, 올해 선정작은 오는 12월 열리는 서울 대표 빛 축제 `서울라이트`에 전시될 예정이다.
올해로 제13회를 맞이한 공공디자인 시민공모전은 공공디자인에 대한 시민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물로 제작ㆍ설치하는 `시민참여형 공공디자인` 사업으로 2007년부터 매회 새로운 주제를 선정해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2007년부터 작년까지 총 856점이 수상했으며, 736점이 실물로 제작돼 한강공원, 노을공원, 청계천, 광장, 지하철역, 박물관, `서울로 7017` 등 서울시 공공장소 75개소에 설치됐다.
특히 올해 공모전은 오는 12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릴 서울 대표 빛 축제 `서울라이트`와 연계해 `서울의 밤, 서울의 빛`을 주제로 하며, ▲서울의 야간 관광콘텐츠 ▲이웃의 밤을 위한 공공디자인 2개 부문으로 나눠 공모한다.
`서울의 야간 관광콘텐츠` 부문은 `서울라이트` 축제 현장에서 서울의 밤을 재미있게 보낼 수 있는 공공디자인을 모집하며, `이웃의 밤을 위한 공공디자인` 부문은 범죄와 어두움으로부터 안전하게 지키는 빛을 활용한 공공디자인을 모집한다.
이번 공모전은 총 44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하고, 수상자에게는 총 2500만 원의 상금과 서울특별시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또한 수상작품은 실물로 제작해 DDP를 포함한 서울 곳곳에 설치될 계획이다. 제출된 디자인은 활용성, 창작성, 조화성, 심미성, 주제 부합성을 기준으로 심사해 수상작을 결정한다.
공모전은 특별한 자격제한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눠 1인당 최대 1점(팀 공모불가)에 한해 제출 가능하다. 다음 달(8월) 24~27일 3일간 `서울우수공공디자인인증제`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유연식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올해도 시민 여러분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새로운 공공디자인 작품이 서울시내에 설치될 수 있도록 이번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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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진아 기자] 경기도가 이달부터 입주민 등의 `갑질`로 고통을 겪는 도내 경비 노동자들을 돕기 위해 `경비노동자 갑질피해 지원센터`를 경기도 노동권익센터 내에 설치ㆍ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경비노동자 갑질피해 지원센터`는 갑질피해를 당한 경비노동자들의 노동권 보호를 지원하는 전담 창구다. 임금체불, 부당해고, 갑질 등의 피해를 당한 도내 경비 노동자면 누구나 상담을 요청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경비 노동자가 상담을 요청하면, 경기도가 해당지역의 마을 노무사와 심리 상담사를 배정해 법률 및 심리 상담부터 실질적인 권리구제까지 모두 무료로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도는 갑질피해 지원센터 외에도 그간 노동인권의 사각지대에 방치됐던 경비 노동자들의 근본적인 노동권 개선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올해 하반기 공동주택 입주자대표 및 관리사무소 소장 등을 대상으로 한 `시ㆍ군단위 순회 인식개선 교육`을 시범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공동주택 경비노동자 및 경비노동자 지원단체, 입주자 대표회의, 관리소장, 정책 전문가 등과 수차례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를 토대로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된 `경비 노동자 노동권 개선 방안`을 수립해 나가기로 했다.
김규식 경기도 노동국장은 "마을노무사제도 등 그간 축적된 역량을 활용해 갑질 피해를 당한 경비 노동자들을 신속하게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 경비 노동자 등 취약 노동자들의 노동권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정책을 발굴해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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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특허청은 `제1회 지식재산 스타트업 경진대회`의 유망 지식재산 창업자(팀) 선발을 위한 국민참여심사를 13일부터 오는 20일까지 8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제1회 지식재산 스타트업 경진대회`는 지식재산권(저작권 제외)을 보유하거나 특허청 주최 경진대회를 수상한 예비창업자와 창업 7년 이내 창업자를 대상으로 유망 (예비)창업팀을 선발해 `도전! K-스타트업2020`의 통합본선 진출권을 부여하는 예선이다.
지난 5월 1일~6월 22일 참가공모를 진행한 이번 경진대회에는 총 533팀의 예비창업자와 창업팀들이 지원해 53.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국민참여심사는 창업기업들의 신사업 아이템을 최종 소비자인 국민의 눈높이로 평가해 심사에 반영하고자 도입했다.
국민참여심사의 대상은 지식재산권ㆍ혁신기술성, 사업성, 시장성, 기업가정신 등에 대한 서면평가를 거쳐 1차 선발한 (예비)창업자 30팀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누구나 광화문 1번가 누리집을 통해 우수 (예비)창업자 10팀을 추천할 수 있다.
심사결과는 최종 10팀의 유망 지식재산 창업자(팀)를 선발하는데 기초자료로 평가위원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며, 국민참여심사 참가자 중 30명에게는 소정의 상품도 제공된다.
최병석 특허청 특허사업화담당관은 "유망 창업기업을 최종 소비자인 국민들의 집단지성을 활용해 직접 선발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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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 19)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사회취약계층, 소상공인ㆍ자영업자를 대상으로 고충을 상담ㆍ해소하는 이동신문고가 경북 포항시ㆍ안동시와 대구광역시 달성군에서 열린다.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는 이달 15일 경북 포항시청, 16일 경북 안동시청, 17일 대구 달성군청에서 대한법률구조공단 등 협업기관과 함께 `찾아가는 이동신문고`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동신문고는 권익위 전문조사관과 협업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상담반이 지역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고충을 듣고 해결하는 현장중심의 고충민원 상담서비스다. 올해 상반기 이동신문고는 총 36회 운영해 711건을 상담했으며 소상공인ㆍ자영업자 간담회를 병행해 지역경제 애로사항을 해소했다.
상담은 행정ㆍ법률문제, 복지혜택 수급, 임금체불, 금융피해 등 모든 행정 분야로 지역주민과 행정기관 간의 갈등, 현안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또 고용노동부,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소비자원,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한국국토정보공사, 서민금융진흥원 등 관계기관도 참여해 다양한 분야의 생활 속 고충을 상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권익위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좋은 이웃들` 복지사업과 연계해 저소득층 복지사각지대를 발굴ㆍ지원하고, 각종 부패행위와 건강ㆍ안전ㆍ환경ㆍ소비자 등 공익침해행위 등에 대한 신고를 받는다.
권익위는 이날 상담 중 바로 해결 가능하거나 단순 궁금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해소하고, 추가 조사가 필요한 사안은 고충민원으로 접수해 심층 조사와 기관 협의 등을 거쳐 처리할 계획이다.
권근상 권익위 고충처리국장은 "소외지역 및 사회적 약자를 직접 찾아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코로나19로 경제적 곤란에 처한 소상공인ㆍ자영업자의 고충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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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보건용 마스크 성능검사 시스템을 자체적으로 구축해 경기도에서 생산ㆍ유통되는 마스크에 대해 신속하고 정확한 검사를 할 수 있게 됐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KF등급 마스크 성능검사 시 필수적인 안면부흡기저항과 분진포집효율 측정기가 포함된 전문적인 보건용 마스크 검사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3일 밝혔다.
안면부흡기저항은 마스크 착용 시 얼마나 숨쉬기 편한지를 알아보는 검사이고, 분진포집효율측정은 외부 오염물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차단하는지 검사하는 항목이다.
이에 따라 연구원에서 자체적으로 마스크 성능검사가 가능해짐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검사를 의뢰하고 대기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어 급증하는 마스크 생산량에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연구원은 지속적인 모니터링 연구를 통해 마스크 성능에 대한 과대ㆍ과장광고를 근절하고, 도내 생산업체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품목허가를 받은 제품들에 대해 제품검사 위탁계약 등 여러 방법으로 신뢰할 수 있는 보건용 마스크 공급에 이바지할 방침이다.
박용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식품의약품연구부장은 "보건용 마스크 수요와 생산량이 급증하면서 마스크 성능에 대한 과대ㆍ과장광고 역시 온라인을 통해 확산되고 있다"며 "마스크 성능검사 시스템은 품질 좋은 제품의 생산을 유도함으로써 넓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방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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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특허청은 특허 빅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ㆍ활용할 수 있는 혁신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오는 14일 벤처형 조직 `특허빅데이터담당관`을 신설한다고 13일 밝혔다.
특허빅데이터담당관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0년 벤처형 조직 혁신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최종 선정됐다. 벤처형 조직은 국민 편의와 혁신성장을 촉진하는 도전적 과제를 추진하는 조직이다.
특허 빅데이터는 전 세계 기업ㆍ연구소 등의 R&D 동향, 산업ㆍ시장 트렌드 등이 집약된 4억5000만여 건의 기술정보다.
특허청은 지난해 디스플레이, 바이오ㆍ헬스, 수소산업, 시스템반도체, 차세대전지 등 5대 산업에 대해 특허 빅데이터를 분석해 공공ㆍ민간에 제공했고, R&D 정책 수립 및 미래 유망기술 발굴 등에 다양하게 활용됐다.
특허빅데이터담당관은 선진 빅데이터 분석기법 및 인공지능 신기술을 접목해 특허 빅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ㆍ활용하는 혁신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26만 개 기술로 세분화된 특허 분류를 산업기술 분류와 매칭하고, 인공지능을 활용해 유효 특허문헌을 선별함으로써 산업별 특허 DB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을 활용해 산업 분야별 부상기술을 효과적으로 탐색하고, 국가ㆍ기업ㆍ기술별 특허 정보를 자동 분석하는 기능을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정부의 디지털 뉴딜 정책에 맞춰 공공 데이터 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특허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개방할 예정이다. 사용자가 특허 빅데이터를 다양한 분석기준에 따라 입체적으로 분석할 수 있고, 분석결과를 버블차트, 다차원 척도법 등으로 시각화하는 오픈 분석 플랫폼을 제공한다.
개인ㆍ스타트업 등은 원하는 기준에 따라 손쉽게 특허 정보를 분석해 창업을 위한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고, 금융기관이나 투자자는 유망기업 정보 및 핵심 특허 정보 분석을 토대로 전략적 투자를 할 수 있을 것 특허청은 내다봤다.
김용훈 특허청 혁신행정담당관은 "4차 산업의 핵심 데이터인 특허 빅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해 국가 R&D 전략 수립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겠다"며 "기업ㆍ학교ㆍ개인 등이 손쉽게 특허 빅데이터를 활용함으로써 혁신산업 및 신규 서비스 창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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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경기도는 도민이 제안하는 `미인증 신기술`을 적극 발굴해 사업화를 촉진하는 컨설팅 체계를 구축, 이달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창의적인 고안(考案)이 있어도 아직 인증을 받지 못한 기술이라거나 자금 부족 등의 이유로, 제대로 된 평가나 지원을 받지 못해 사장되는 경우가 많아 이를 보완하고자 민선 7기에서 처음 도입되는 제도다.
미인증 신기술에 대한 객관ㆍ전문적인 컨설팅과 사업화를 지원함으로써 신기술 개발욕구에 대한 동기부여와 활용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는 구상이다.
구체적으로 도민, 중소기업, 연구기관 등이 신기술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전문가들로 구성된 `신기술평가단`과 `신기술제안심사위원회`를 열어 기술성(혁신ㆍ차별성), 사업성, 경제성, 공공성 등을 객관적으로 평가한다.
평가가 우수한 제안은 연구개발(R&D) 자금이나 지식재산권(특허등록 등) 취득비용 등을 지원해 실용화ㆍ사업화를 돕는다. 경기도지역협력연구센터(GRRC), 지식재산센터, 대학 등 전문기관과 연계한 기술개발 컨설팅도 이뤄진다.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경기도 신기술 제안 제도의 운영 및 지원 조례」를 제정, 이달부터 시행 중이다. 특히 미인증 신기술에 대한 평가방식과 지원사항을 조례로 규정한 것은 지방정부 중 경기도가 처음이다.
아울러 제안된 신기술을 채택하고 활성화하는데 공로가 있는 시ㆍ군에 대해 포상함으로써 신기술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신기술 제안을 희망하는 도민이나 도내 중소기업, 대학 및 연구기관은 아이디어를 담은 신청서를 작성한 후 `경기도 R&D 기술개발관리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는 연중 상시 진행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창의적인 기술 아이디어 하나가 창업과 고용창출은 물론, 지역경제까지 살리는 초석이 될 수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좋은 아이디어이지만 아직 빛을 보지 못한 숨은 보석 같은 신기술들을 발굴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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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휴선 기자] 서정협(55) 행정1부시장이 서울시장 권한을 대행한다.
오늘(10일) 서 부시장은 "안전과 복지를 최우선으로 하는 서울시 철학에 따라 시정은 굳건히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 부시장은 지방자치단체장이 궐위(闕位)된 경우 부단체장이 그 권한을 대행하도록 한 「지방자치법」에 따라 내년 4월 7일 보궐선거로 차기 시장이 선출될 때까지 시장 권한대행을 맡게 된다.
이어서 그는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엄중하다"라며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 흔들림 없는 시정을 위해 시민 여러분께서도 함께해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날 서 부시장은 별도의 질문을 받지 않고 브리핑룸에서 퇴장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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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의 유서가 공개됐다.
서울시는 10일 박 시장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유언장을 공개했다.
고한석 서울시장 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박 시장께서 공관을 나오면서 유언장을 작성했다"며 "박 시장의 유언장은 공관을 정리하던 주무관이 처음 발견했다. 유족들과 논의한 끝에 유언장 공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유언장을 통해 "모든 분에게 죄송하다. 내 삶에서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오직 고통밖에 주지 못한 가족에게 내내 미안하다. 화장해서 부모님 산소에 뿌려 달라. 모두 안녕"이라는 글을 남겼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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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차 북미 정상회담에 열린 반응을 보인 가운데 북한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이 연내 북미 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을 일축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10일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은 담화를 통해 "어디까지나 내 개인의 생각이기는 하지만, 모르긴 몰라도 조미(북미)수뇌회담과 같은 일이 올해에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김 제1부부장은 비핵화 의지가 있다는 점을 명시하면서도 이에 상응하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그는 "우리는 결코 비핵화를 하지 않겠다는 것이 아니라 지금 하지 못한다는 것을 분명히 한다"라며 "조선반도의 비핵화를 실현하자면 우리의 행동과 병행해 타방(상대방)의 많은 변화, 즉 불가역적인 중대조치들이 동시에 취해져야만 가능하다는 것을 상기시킨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김 제1부부장은 "연내 북미 정상회담이 미국 측에나 필요한 것이지 우리에게는 무익하다"며 "그런 회담으로 그나마 유지돼오던 수뇌들 사이의 특별한 관계까지 훼손될 수 있는 위험"을 지적했다.
북한의 군사적 행보에 관련해서는 "미국은 대선 전야에 아직 받지 못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게 될까봐 걱정하고 있을 것"이라며 "우리를 다치지만 말고 건드리지 않으면 모든 것이 편하게 흘러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정은)위원장 동지는 트럼프 대통령의 사업에서 반드시 좋은 성과가 있기를 기원한다는 자신의 인사를 전하라고 하셨다"고 안부 인사를 덧붙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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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진아 기자] 서울시는 사회주택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모든 사회주택 가구에 생활방역키트 `희망백신`을 배포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생활방역키트 `희망백신`은 서울시 사회주택종합지원센터의 사회주택 입주자 커뮤니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사회주택 입주자 550가구에 전달된다.
생활방역키트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마스크(5매) ▲소독 스프레이 ▲방역티슈 20매 ▲마스크 보관케이스 1개 ▲방역수칙 안내 카드 1매 등으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코로나 19로 인해 지친 입주자들의 마음을 위로할 메시지도 포함되며, 시는 사람 간 접촉을 최소화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배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진형 서울시 주택기획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생활 속 거리두기에 지친 입주자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모두가 살고 싶어 하는 안전한 사회주택을 만들기 위해 작은 것부터 꼼꼼히 살필 것"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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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진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는 미래 과학 꿈나무인 어린이들이 어려서부터 과학과 가까이 할 수 있도록 어린이 전용 놀이ㆍ체험형 과학체험공간을 설치할 지자체 5곳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지자체는 ▲강원 삼척시 ▲경기 시흥시 ▲울산 중구 ▲전북 순창군 ▲충북 충주시 등 총 5곳이다.
올해 처음 시작하는 이 사업은 과기부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사업비를 각각 10억 원씩 분담해 주민들의 이용 빈도가 높은 시설과 연계한 복합 시설로 조성돼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아울러 정부의 생활 SOC 확충 정책과 맞물려 어린이 과학체험공간이 조성되면 어린이들이 부모님과 쉽게 이곳을 찾아 놀이와 체험을 통해 과학적 호기심과 상상력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과기부는 기대했다.
이번에 선정된 지자체는 내년 말까지 어린이 과학체험공간을 조성하고 2022년 초에 문을 열 계획이다.
강상욱 과기부 미래인재정책국장은 "미래 과학인재 양성을 위해 어린이 과학체험공간을 꾸준히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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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진아 기자] 경기도가 도와 시ㆍ군에서 발굴한 우수정책을 상호 교류하기 위해 `경기도형 정책마켓`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경기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도가 시ㆍ군의 우수정책을 사서 타 시ㆍ군에 재판매하고, 도의 주요사업을 시ㆍ군에 파는 등 상호교류를 통해 우수정책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톱다운(Top-Down) 형태의 하향식 정책 결정방식을 탈피해 시ㆍ군 특성과 여건 등을 반영한 시ㆍ군 수요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됐다.
지난해에는 고양시의 `동네의원과 함께하는 치매조기검진사업`이 대상을 수상했으며 이천시의 `생애주기별 통합 서비스 플랫폼 이천 온(溫)드림(Dream)`사업과 남양주시가 제안한 `장애영유아보육교사 전문성 교육` 사업이 경기도의 최종 구매사업으로 선정됐다.
도의 판매사업으로는 ▲반려동물 보험가입 지원 ▲폭염대비 에너지복지 지원 사업 ▲하천ㆍ계곡 지킴이 운영 사업이 확정됐다. 도는 이들 6건의 사업 중 시 자체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고양시 사업을 제외하고 5건이 정상 추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도는 시ㆍ군 우수정책을 오는 14일까지 접수하고 도 주요사업은 이달 29일까지 발굴ㆍ선정한다는 계획이다.
도 구매사업은 예선심사를 통해 시ㆍ군에서 접수된 우수정책을 1차 선정하고, 도민 온라인 투표 결과(50%)와 현장전문가 심사(50%)를 합산한 본선을 통해 시ㆍ군으로부터 구매할 우수정책을 오는 8월 중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도 판매사업은 실국에서 추천한 우수정책을 3건을 최종 선정하고 도 구매사업 본선심사와 연계해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작년과 달리 도 구매사업의 경우 시ㆍ군 제안사업의 실행가능성을 담보하기 위해 사전행정절차가 완료된 사업에 가점을 부여토록 했다. 또 우수정책 선정 순위에 따라 50~30% 차등적으로 도비를 지원하되, 정책을 판매한 시ㆍ군에는 당해 연도에 한해 도비보조율을 10% 추가해 60~40% 지원토록 했다.
최원용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은 "경기도형 정책마켓을 통해 정책의 실효성과 공정성이 향상되고 우수정책이 경기도 전역으로 확산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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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당선 무효 위기에 놓였던 은수미 성남시장이 대법원 판결로 시장직을 유지하게 됐다.
대법원 2부(주심 안철상 대법관)는 은 시장의 상고심에서 벌금 300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수원고법으로 돌려보냈다고 9일 밝혔다.
재판부는 원심에서 검사가 항소 이유로 단순히 `양형 부당`이라고만 적고 구체적인 이유를 기재하지 않았음에도 원심이 1심보다 더 무거운 형을 선고한 것은 위법이라고 판단했다. 검사의 항소 주장이 적법하지 않았고, 그럼에도 원심이 벌금액을 높인 것은 피고인만 항소한 재판에서 불리한 선고를 하지 못하도록 한 불이익변경금지 원칙에 반한다는 것이다.
불이익변경금지는 항소심 또는 상고심에서는 1심 판결보다 불리하게 재판을 하거나 더 중한 형을 선고할 수 없다는 원칙이다. 앞서 은 시장은 1심에서 벌금 90만 원을, 2심에서는 시장직 상실형에 해당하는 벌금 300만 원을 선고 받았다.
대법원은 검사가 이미 제출한 항소 이유 기재가 적법하지 않았다고 명시했기 때문에 파기환송심도 1심에서 선고한 벌금 90만 원보다 무거운 형을 판결할 수 없다. 따라서 파기환송심에서 어떤 판결이 나와도 은 시장은 당선 무효에 해당하는 벌금 100만 원 이상의 판결을 받지 않게 돼 시장직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선출직 공무원은 「정치자금법」 위반죄로 벌금 100만 원 이상의 형이 확정될 경우 당선이 무효가 된다.
은 시장은 2016년 6월부터 약 1년 간 조직폭력배 출신인 이모 씨가 대표로 있는 코마트레이드 측으로부터 95차례에 걸쳐 차량 편의를 제공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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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방한 중인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이 8일 외교부에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조세영 외교부 제1차관,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의 만남을 가진 뒤 한국 정부의 남북 협력 노력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비건 부장관은 이날 오전 외교부 청사에서 제8차 한미 외교차관 전략대화를 가진 뒤 브리핑에서 "미국은 남북 협력을 강력히 지지한다"라며 "한반도 평화를 논의했다. 우리는 한국과 매우 긴밀히 협력하고 올해에 진전을 만들어내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비건 부장관은 "한국 정부가 미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가장 어려운 시기에 절실히 필요했던 개인 보호장비와 진단키트를 아낌없이 지원해준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특히 "6ㆍ25 전쟁 참전용사에게 코로나19 개인 보호장비를 지원한 것이 모든 미국인의 가슴을 울렸다"고 거듭 감사를 표했다.
조세영 1차관도 같은 브리핑 자리에서 교착 상태인 주한미군 방위비분담금특별협정(이하 SMA) 협상에 대해 "당면한 SMA 협상과 관련해 양측은 가급적 조속한 시일 내에 상호 수용 가능한 결과를 도출 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한다는 데 공감했다"고 전했다.
이어 G7 정상회담에 관해서도 "양측은 지난 6월 1일 한미 정상 통화에서 논의된 바 있는 G7 정상회담 초청 및 확대회담 문제에 대해서도 계속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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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8일 이달 안으로 서울 서초구 반포동 아파트를 처분하겠다고 밝혔다.
노 실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서울시 아파트를 남겨둔 채 충북 청주시 아파트를 처분하는 것이 서울시 아파트를 지키려는 모습으로 비쳐 국민 눈높이에 미치지 못했다. 송구스럽다"며 "가족 거주 문제가 해결되는 대로 이달 내에 서울시 소재 아파트도 처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청와대 비서관급 이상 참모들의 `1가구 1주택` 권고에 따라 서초구와 청주시에 각각 1채의 아파트를 소유한 노 실장은 최근 청주시 아파트를 처분했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가격이 비싼 서울시 아파트 대신 청주시의 아파트를 파는 것을 두고 `똘똘한 한 채`를 지키려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일었다.
노 실장은 "저는 보유하고 있던 2채의 아파트 중 청주시 소재 아파트를 매각한다고 밝힌 바 있고, 이는 지난 5일 매매됐다"며 "서울시 소재 아파트에는 가족이 실거주하고 있는 점, 청주시 소재 아파트는 주중대사ㆍ비서실장으로 재직하면서 수 년 간 비워져 있던 점 등이 고려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일을 계기로 앞으로 저 자신을 다시 한 번 돌아보고 엄격하게 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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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이른바 `검언유착 의혹` 수사지휘에 대한 수용 여부를 24시간 내 답변하라고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공개적으로 요구했다.
추 장관은 8일 오전 10시 법무부를 통한 입장문을 내고 "더 이상 옳지 않은 길로 돌아가서는 안 된다. 오는 9일 오전 10시까지 하루 더 기다리겠다"며 "총장의 현명한 판단을 기다리겠다"고 밝혔다.
윤 총장은 지난 2일 검언유착 의혹과 관련한 전문수사자문단 소집 절차를 중단하고 지휘에서 손을 떼라는 내용의 수사지휘를 받았지만, 이날까지 일주일째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추 장관은 "저도 검찰조직 구성원의 충정과 고충을 충분히 듣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어느 누구도 형사사법 정의가 혼돈인 작금의 상황을 정상이라고 보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 모두 주어진 직분에 최선을 다하면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보고 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벌써 일주일이 지났다"며 "공(公)과 사(私)는 함께 갈 수 없다. 정(正)과 사(邪)는 함께 갈 수 없다"고 말했다.
추 장관이 답변 기한을 못 박은 이날 입장은 수사지휘를 받아들이라는 사실상 `최후 통첩`으로 풀이된다. 앞서 추 장관은 지난 7일에도 "검찰총장은 좌고우면하지 말고 장관의 지휘사항을 문언대로 신속하게 이행해야 한다"고 촉구한 바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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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7일 경주시청 소속이었던 트라이애슬론(철인3종 경기) 유망주 고(故) 최숙현 선수 사망에 대해 "선수에 대한 가혹행위와 폭행은 어떤 말로도 정당화할 수 없는 구시대의 유산"이라고 비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체육계는 관행적으로 이어져 온 낡고 후진적인 행태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자기 극복을 위해 스스로 흘리는 땀방울은 아름답지만, 훈련에 가혹행위와 폭행이 따르면 메달을 따더라도 값진 일이 될 수 없다"며 "메달이 최고의 가치가 아니다. 성적이 선수의 행복보다 중요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또한 "다시는 이와 같은 불행한 사건이 반복돼선 안 된다"며 "철저한 조사로 합당한 처벌과 책임이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피해자가 경찰과 협회, 대한체육회, 경주시청 등을 찾았으나 어디서도 제대로 도움을 받을 수 없었다면 그것도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한다"며 엄정한 조사를 지시했다.
아울러 "스포츠 인권을 위한 법과 제도가 아무리 그럴듯해도 현장에서 작동하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라며 "관련 부처는 이번 사건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통해 체육계와 함께 실질적인 재발 방지 대책을 신속히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문 대통령은 "모두에게 사랑받아야 할 선수가 극단적 선택에 이른 것이 매우 안타깝고 가슴 아프다"라며 최숙현 선수와 유가족에게 위로의 뜻을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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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현우 기자] 강남구의회(의장 이관수)는 오는 13일부터 23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287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구의회는 이달 6일 폐회 중 운영위원회(위원장 김광심)를 열어 이같은 의사일정을 확정했다.
이번 임시회 주요 의사일정을 살펴보면 오는 13일 제1차 본회의에서 의장ㆍ부의장을 선출하고, 14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임위원회 선임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한다. 이어서 15일, 16일 양일간 상임위원회별 안건심사가 이뤄지고, 심사된 안건들은 17일 열리는 제3차 본회의에서 처리된다. 이어 20일부터 22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활동을 거쳐 23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마무리 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서울특별시 강남구 저장강박 의심가구 지원 조례(안)(김광심 의원 외 5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어르신 우선주차구역 설치ㆍ운영에 관한 조례(안)(김세준 의원 외 6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아동복지심의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김진홍 의원 외 8인) 3건의 의원발의 안건이 심사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집행부에서 제출한 ▲2020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서울특별시 강남구 소셜미디어 통합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강남구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일부 개정안 ▲「서울특별시 강남구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 조례」 일부 개정안 ▲강남70+라운지 신설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시계획 조례」 일부 개정안 ▲「서울특별시 강남구 사전재해영향성검토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 폐지조례(안) 등도 처리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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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에 대한 직무수행 긍정평가가 40%,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직무수행 긍정평가가 43%로 집계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회사 한국갤럽이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95% 신뢰수준ㆍ표본오차 ±3.1%포인트)으로 추 장관과 윤 총장에 대한 직무수행 평가를 조사해 3일 밝힌 결과다.
한국갤럽은 법무부장관과 검찰총장은 모두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치는 대통령 임명직이지만, 두 사람에 대한 평가는 지지정당별ㆍ정치적 성향별로 상반했다고 평가했다.
조사에 따르면 추 장관 직무에 대한 긍정평가는 40%, 부정평가는 45%로 나타났다. 추 장관 직무 긍정평가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69%), 성향 진보층(63%), 광주ㆍ전라 지역(64%), 40대(50%) 등에서 높게 나왔다.
윤 총장 직무에 대한 긍정평가는 47%, 부정평가는 38%로 집계됐다. 윤 총장 직무 긍정평가는 미래통합당 지지층(79%), 보수층(66%), 대구ㆍ경북 지역(58%), 60대 이상(57%) 등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한국갤럽은 "다만 추 장관과 윤 총장에 대한 직무 평가는 개별 사안에 대한 생각이 아니며, 두 사람이 이끄는 법무부와 검찰 등 조직에 대한 평가로 확대 해석할 수 없음에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전화조사원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11%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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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현우 기자] 이상애 강남구의회 의원이 지난 6월 26일 구의회 5층 의장실에서 강남구사회복지기관협의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감사패는 이상애 의원이 대표발의 한 `강남구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향상을 위한 조례안`이 지난 4월 28일 제284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원안대로 가결돼 강남구사회복지기관협의회가 감사의 뜻을 전달한 것으로 신민선 회장은 감사패를 전달하며 "이상애 의원은 평소 관내 사회복지발전과 복지기관 종사자들의 지위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그 공이 커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조례안은 법제처 입안 권고사항에 따른 조항 정비와 함께 사회복지기관장의 책무에 관한 사항을 신설하고 사회복지사 등을 위한 지원 중 신변안전 보호, 인권 및 권리옹호 사업 등에 대한 지원근거를 마련했다. 또 사회복지시설의 운영 위탁 공개모집 또는 재계약을 하는 경우 종전 직원들의 신분이 보장될 수 있도록 고용승계에 관한 사항을 시장이 공고 또는 고지하도록 했다.
이상애 의원은 "최근 사회복지사 등의 신변안전과 인권보호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이에 대한 근거를 마련하고자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며 "이번 조례안으로 사회복지사 등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고 지역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7-02 · 뉴스공유일 : 2020-07-02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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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15주 만에 50% 아래로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6월 29일부터 사흘간 전국 유권자 1507명을 대상으로 조사(신뢰수준 95%, 표본오차 ±4.4%포인트)해 2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는 전주보다 3.9%포인트 하락한 49.4%로 집계됐다.
문 대통령 지지도가 50% 밑으로 내려간 것은 지난 3월 3주차 조사(49.3%) 이후 15주 만이다. 부정 평가는 3.4%포인트 오른 46.1%로, 역시 지난 3월 3주차(47.9%) 이후 가장 높게 나왔다.
더불어민주당의 지지도 역시 전주보다 3.1%포인트 하락한 38.1%로 나타났다. 민주당 지지도가 30%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2월 2주차(39.9%) 이후 20주 만이다.
반면 제1야당인 미래통합당의 지지도는 전주보다 1.9%포인트 오른 30%로 집계됐다. 통합당의 지지도가 30%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3월 4주차(30%) 이후 14주 만이다. 양당의 격차도 8.1%포인트로 지난 3월 3주차(8.5%포인트) 이후 15주 만에 다시 한 자릿수로 좁혀졌다.
한편, 열린민주당은 5.4%였고, 정의당 5.2%, 국민의당 2.7%를 각각 기록했다. 무당층은 16%였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7-02 · 뉴스공유일 : 2020-07-02 · 배포회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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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진아 기자] 경기도는 다양한 청년정책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도 청년정책 온라인 플랫폼 `경기청년포털`이 지난 1일부터 공식 운영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지난해 5월 경기도의회 청년특별위원회의 제안으로 `경기청년포털`을 만들었다.
경기청년포털은 도 청년정책과 도내 31개 시ㆍ군에서 각각 추진 중인 청년정책 정보를 모두 종합해 제공, 청년들이 도와 시ㆍ군 홈페이지 등을 따로 여러 번 검색하지 않고도 한 곳에서 필요한 정보를 모두 찾을 수 있다.
또 청년의 지역, 연령, 관심분야, 사회적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맞춤형 검색기능`을 제공한다. 경기도는 공식 운영 이후에도 검색기능에 대한 보완 작업을 계속 진행해 `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정보 제공`이라는 장점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청년들이 정책에 대한 궁금증을 문의하고 해소할 수 있는 질의 게시판과 정책을 직접 제안할 수 있는 제안 게시판을 통해 청년들과의 신속한 소통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 밖에 시ㆍ군별 청년 커뮤니티 게시판에서 그 지역의 청년들이 서로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도 마련했다. 현재 지역 청년정책위원회를 중심으로 한 23개 게시판이 포털 내에서 운영 중이다.
경기도는 게시판 활용을 통해 주요 청년정책에 대한 종합적인 소통과 의견 청취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정부의 청년정책 정보까지 통합해서 제공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기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경환 경기도 청년복지정책과장은 "경기청년포털이 정보 제공의 기능을 넘어 청년들이 대화하고, 쉬고, 어울리는 새로운 장이 될 수 있도록 계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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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진아 기자] 국방부 산하 국방홍보원은 국방TV에서 오는 9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신규 프로그램 `밀리터리 M`을 방송한다고 2일 밝혔다.
`밀리터리 M`은 밀리터리(군대, 군사) `덕후(마니아)`의 눈높이에 맞춘 취향 맞춤형 버라이어티로 무기, 전쟁사, 전략 등 밀리터리 전 분야를 아우르는 다양한 콘텐츠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방송에서는 ▲전쟁에 활용된 무기를 통한 전쟁사 이야기 `무기와 전쟁사` ▲라이벌 무기체계를 비교하는 가성비 비교 `총 vs 총` ▲역사 속 전쟁의 한 장면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뜻밖의 인터뷰` ▲역사 속 명장이 남긴 명언을 소개하는 `명장 명언` 등 밀리터리 분야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신미정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고, 밀리터리 유명 유튜버인 펜더(이성주)와 환장(강준환)이 출연할 예정이다.
박창식 국방홍보원장은 "이번 신규 프로그램은 국방TV 밀리터리 분야 전문 콘텐츠인 `본게임`과 `토크멘터리 전쟁사`를 더욱 발전시킨 종합군사지식정보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군사지식정보 프로그램을 꾸준히 제작해 시청자들께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7-02 · 뉴스공유일 : 2020-07-02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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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1일 "남자는 엄마 경험을 하지 못해 철이 안 든다"는 발언으로 논란을 불러온 데 대해 사과했다.
이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제가 강연 중 했던 일부 발언이 많은 분들께 고통을 드렸다. 제 부족함을 통감한다"며 "마음에 상처를 입은 분들께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이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강연에서 한국의 산후조리시스템이 새로운 한류로 도약할 것이라고 언급하며 "인생에서 가장 감명 깊은 순간 중 하나는 `소녀에서 엄마로 거듭나는 순간`"이라며 "남자는 그런 걸 경험하지 못해서 나이를 먹어도 철이 없다"고 말했다.
이를 두고 비혼 여성, 난임 부부 등 출산하지 않은 사람들을 고려하지 않은 부적절한 발언이라는 비판이 일었다. 또한 남성을 `출산하지 않아 철이 안 든다`고 한 것은 가부장적 관점에서 비롯된 구시대적 시각이라는 지적도 잇따랐다.
이 의원은 자신의 발언에 대해 "1982년 어느 날 한 생명을 낳고 탈진해 누워있던 아내를 보면서 든 생각이었다"며 "아침 강연에서 저는 삼십 대 초반에 제가 아버지가 됐던 당시 기억을 떠올리며 이 말을 꺼냈다. 누군가를 아프게 하거나 불편하게 하려는 뜻이 있을 리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머니라는 존재는 놀랍고 위대하다. 저를 낳은 어머니가 그러셨고 아내 또한 그랬다. 모성의 소중함에 대해 말씀드리며 감사드리고 싶었다"며 "그러나 정작 어머니를 비롯해 세상의 여성들이 겪는 고통과 희생을 제대로 들여다보려는 노력은 부족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삶의 다양성 문제와 관련해 "제가 30대이던 때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삶의 모습과 선택은 다양해졌다"라며 "성숙한 사회란 다양한 선택들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사회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일을 통해 많은 분이 제게 깨우침을 주셨다. 잘 듣고, 더 가깝게 소통하겠다. 더 넓게 우리 사회를 보겠다"며 "시대의 변화와 국민 한분 한분의 삶을 더 세심하게 살피고 챙기겠다"며 글을 마쳤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7-02 · 뉴스공유일 : 2020-07-02 · 배포회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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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진아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과 사회복지기관 청음복지관이 청각장애인의 직업훈련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은다.
경기도일자리재단과 청음복지관은 지난 1일 용인시 재단 여성능력개발본부에서 `경기도일자리재단-청음복지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각장애인의 취업 역량 강화와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청음복지관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온라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온라인취업지원서비스 `꿈날개` 온라인 강의 18종에 자막을 제공해 청각장애인의 교육 접근성을 높이고, 장애인 취업 관련 정보를 복지관과 지속적으로 공유할 방침이다.
`꿈날개`는 경기도와 여성가족부가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며 언제 어디서든 경력 개발을 위한 수강이 가능한 여성특화 온라인경력개발센터로, 취업 역량 진단, 상담, 정보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홍춘희 경기도일자리재단 여성능력개발본부장은 "이번 협약이 청각장애인의 직업훈련 참여 기회를 늘리고 취업 역량을 키우는 발판이 됐으면 한다"며 "일자리를 통한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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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잠시 중단됐던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오는 11월 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충북 충주시 본원에서 실시되는 이번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프로그램 당 참여인원을 최소한으로 배정하고, 참가자는 입구에서부터 의무적으로 발열체크, 손 세정, 마스크 착용, 거리 유지를 해야 한다.
산림교육 프로그램에서는 아이들의 창의성 발달과 진로탐색을 위해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유아 및 청소년 대상 숲 해설, 성인 및 소외계층 대상 숲 해설 등 세대별, 주제별 맞춤형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사전 신청을 통해 일정과 장소를 정해 전문 숲 해설가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비용은 무료다. 숲 해설 신청 관련 자세한 문의는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혁신기획팀 또는 산림종자아카데미실로 문의하면 된다.
최은형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코로나19로 활동이 위축된 가운데 숲 체험 교육에 대한 요구가 많아 조심스럽게 산림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재개하게 됐다"면서 "특히 유아와 어린이들이 많은 만큼 정부 방역지침을 더욱 세심하게 살피면서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7-02 · 뉴스공유일 : 2020-07-02 · 배포회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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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방위사업청(이하 방사청)은 방위산업 5대 주요 통계를 매분기 종료 이후 4개월 이내에 분기별로 공개하고, 연도별 주요 통계도 이듬해 6월까지 추정치를 공개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방위산업 5대 주요 통계 조사항목은 ▲총 매출액 ▲해외 매출액 ▲인원 ▲가동률 ▲영업이익 등이다. 그간 방산업체 통계는 매년 연도별로 조사됐으며, 방사청의 `방위산업 실태조사`와 한국방위산업진흥회의 `방산업체 경영분석`을 통해 조사 대상 연도 다음 해 말에 공개됐다.
그러나 기존 통계는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환경과 정책수요에 비해 제공되는 시점이 늦어 방위산업 육성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서의 활용성이 부족하고, 일반 국민의 방위산업 통계 접근이 어렵다는 점이 지적돼 왔다. 특히 출처가 불분명하거나 잘못된 방위산업 통계를 기초로 발표한 자료로 인해 발생하는 혼란을 방지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방사청은 방위산업 5대 주요 통계를 홈페이지에 분기별, 연도별로 공개함으로써 방위산업 실태에 대한 일반 국민들의 이해를 증진하고, 방위산업 육성정책 수립 지원 및 연구 활동을 촉진할 계획이다.
방위사업청은 지난해 및 올해 1분기 방산업체 5대 주요 통계 추정치를 조기 집계해 이날 공개하고, 작년 방산업체 및 일반협력업체의 주요 통계 확정치는 연말 공개할 예정이다. 공개되는 통계는 방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왕정홍 방사청장은 "방위산업 통계의 정기적인 공개를 통해 국민의 알 권리 충족과 방위산업 지원정책 수립 및 연구활동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보다 적기에 방위산업 통계를 공개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개선해나가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7-02 · 뉴스공유일 : 2020-07-02 · 배포회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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