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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정진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진영 기자]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최근 내린 집중 호우로 전국의 주요 댐과 하천에 유입됐던 부유물 약 5만 ㎥에 대한 수거 작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해 2주 내로 완료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환경부가 대청댐, 충주댐 등 전국의 주요 댐 및 보 구간에 이번 집중호우로 발생한 부유물을 조사한 결과, 약 5만 ㎥로 나타났다. 이들 부유물은 지역에 따라 200~300㎜ 이상의 많은 비와 함께 상류지역의 산, 농지, 주택가 등으로부터 유입된 것이다. 올해 부유물 누적 발생량은 장마기간(지난 7월 말까지)에 수거된 1만7000㎥을 포함할 경우, 약 6만7000㎥이다. 지난 5년간(2013~2017년) 평균 발생량 4만1250㎥ 보다는 1.6배 많고 이 기간 중 부유물이 가장 많았던 2016년과 비교하면 80% 수준이다. 유입된 부유물의 대부분(80% 이상)은 풀과 나무이고, 나머지는 병, 플라스틱, 스티로폼 등 생활쓰레기로 구성됐다. 환경부는 현재 대부분의 부유물이 6월 이전에 설치해 뒀던 부유물 차단망에 모여 있기 때문에 수거인력과 선박, 굴삭기 등 장비를 총 동원하면 앞으로 2주 내로 모두 수거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수거된 부유물은 종류별로 선별작업을 거쳐 갈대와 같은 식물(풀)은 농민들에게 퇴비로, 나무는 주민들에게 땔감 혹은 톱밥으로 만들어 지원하는 등 최대한 재활용될 예정이다. 나머지 생활쓰레기는 인근 폐기물처리장 등에서 분류돼 처리된다.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매년 전국의 상류지역 주민과 함께 부유 쓰레기 유입으로 인한 수생태계 오염을 막고자 하천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환경부 관계자는 "지역 지자체와 상류 지역 인근의 주요 관광지와 경작지를 합동 점검하는 등 부유물 유입량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며 "쓰레기 무단 투기 금지를 비롯해 쓰레기 되가져오기 등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8-09-05 · 뉴스공유일 : 2018-09-05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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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정치일반
조현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현우 기자] 자연을 두루 생각하는 친환경 생활에 관심이 증가하는 요즘, 서울 강남구에서 관련 행사가 진행돼 강남구의회 의원들이 직접 방문했다. 30일 정계 소식통 등에 따르면 강남구의회(의장 이관수) 의원들은 이날 오전 일원동 일원에코파크 내 에코센터에서 개최된 `2018 친환경 페스티벌`에 참석했다. 특히 축사에 나선 강남구의회 이관수 의장은 "환경문제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관련 정책들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친환경 페스티벌은 녹색생활 실천을 유도하고, 환경보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행사로 `강남구 길거리 공연단`의 비보이공연 등 식전행사에 이어 1부 기념식에서는 환경보전유공자 표창장 수여와 `제23회 환경의 날 기념 UCCㆍ포스터ㆍ글짓기 대회` 입상자 시상, 축사, UCC 수상작 상영 등이 이어졌다. 메인행사인 2부는 ▲양재천 VR(가상현실) 체험 ▲수돗물 블라인드 테스트 ▲아이클레이로 양서류 만들기 ▲전기자전거로 주스 만들기 ▲살아 있는 세제(EM) 만들기 ▲폐플라스틱으로 공기정화기 만들기 등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는 부스들이 마련됐다. 이외에 최근 주목받는 태양광 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체험, 에코마일리지 등 친환경 녹색생활 실천을 위한 부대행사와 환경포스터 전시회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됐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8-08-30 · 뉴스공유일 : 2018-08-30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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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서울시가 8개 환경시민단체와 손잡고 일상에서 많이 사용하는 대표적인 `5대(컵ㆍ빨대ㆍ비닐봉투ㆍ배달용품ㆍ세탁비닐) 1회용 플라스틱 안 쓰기 시민실천운동`을 본격 시작한다. 잠깐의 편리함을 위해 무심코 쓰고 버리는 1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 환경보호의 일상화를 이끈다는 목표다. 23일 서울시는 26일 오후 1시 광화문광장에서 `1회용 플라스틱으로부터 자유로운 도시, 서울`을 목표로 시민실천운동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날 발대식에는 박원순 시장, 시민단체,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시민단체는 소비자와 사업자의 생활문화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실천다짐인 `1회용 플라스틱 줄이기 시민실천운동 공동선언문`을 발표한다. 시민실천운동은 1~2개의 환경시민단체가 5대 실천과제를 하나씩 전담해 진행한다. 커피전문점, 대학교, 한강시민공원, 도심지 등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지역을 중심으로 캠페인을 벌여 시민, 소비자, 사업주 등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행동 변화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5대 실천과제는 ①1회용 컵 사용 안하기(여성환경연대ㆍ서울환경운동연합) ②1회용 빨대 사용 안하기(여성환경연대ㆍ서울환경운동연합) ③1회용 비닐봉투 사용 안하기(서울시새마을부녀회ㆍ전국녹색가게운동협의회) ④1회용 배달용품 사용 안하기(녹색미래ㆍ자원순환경제사회연구소) ⑤1회용 세탁비닐 사용 안하기(한국여성소비자연합ㆍ자원순환사회연대)다. 과제별 구체적인 활동 계획은 각 환경단체가 오는 9월 중으로 마련해 실천과제별로 시민들이 쉽게 할 수 있는 캠페인 등을 전개한다. 예컨대, 1회용 컵의 경우 가게에 먼저 머그컵을 요구하고 개인 텀블러를 갖고 다니는 것을 권장한다. 1회용 빨대는 종이, 대나무, 쌀 등으로 만든 다회용 빨대를 매장에 비치하는 것을 제안한다. 1회용 비닐봉투는 장바구니를 갖고 다니며 되도록 쓰지 말 것을 권고했다. 이 밖에도 음식배달 시 1회용품 요구하지 않기, 1회용 세탁비닐의 경우 다회용 세탁커버 사용하기 등을 널리 권장할 계획이다. 시는 이와 같은 시민실천운동으로 유통ㆍ소비과정에서 1회용 플라스틱 사용은 줄이고 불가피하게 사용한 제품은 최대한 재활용하는 등 시민들의 행동변화를 유도해 `1회용 플라스틱으로부터 자유로운 도시, 서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날 발대식에서 박원순 시장과 시민단체는 1회용품을 추방한다는 의미로 한 번 쓰고 버려진 500여 개의 1회용 컵을 모아서 던지는 퍼포먼스도 함께 한다. 약 500개의 1회용 컵은 우리나라 국민 한 명당 1년간 사용하는 양이다. 발대식을 찾은 시민들에게는 현수막으로 만든 업사이클 장바구니를 선착순으로 제공하고 개인 텀블러나 머그잔을 가져온 시민에게 커피전문점 엔제리너스가 커피(200잔)를 무료로 주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또 1회용 플라스틱을 줄이기 홍보부스를 마련해 업사이클 장바구니와 스테인리스, 종이, 대나무, 쌀 등으로 만들어진 다회용 빨대, 다회용 세탁커버 등을 전시한다. 서울시는 공공부문에서 1회용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업무 공간, 회의실 등에서 1회용품 사용을 금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서울시내 공공청사 및 지하철 역사에 우산비닐커버 사용을 중지하는 등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한 노력에 적극 나서고 있다. 황보연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사용의 편리성과 배달문화의 변화 등으로 1회용 플라스틱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고 이로 인해 미세플라스틱이 사람의 건강까지 위협하고 있는 실정"이라면서 "1회용 플라스틱 줄이기는 서울시와 시민ㆍ사업자 등 모든 주체의 책임 있는 노력과 실천이 함께 해야 가능하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을 당부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8-08-23 · 뉴스공유일 : 2018-08-23 · 배포회수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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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정진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진영 기자] 중부지방산림청 부여국유림관리소는 목재제품의 품질향상과 안정성 확보를 위해 관내 홍성군, 예산군, 천안시, 세종특별자치시 등 지자체와 합동으로 목재제품 품질단속을 실시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단속대상 목재제품은 제재목, 방부목재, 난연목재, 목재플라스틱복합재, 집성재, 합판, 파티클보드, 섬유판, 배향성스트랜드보드, 목질바닥재, 목재펠릿, 목재칩, 목재브리켓, 성형목탄, 목탄 등 총15개 품목이며 국민의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연료형 목재제품(목재펠릿, 목탄, 성형목탄 등)을 집중단속 한다. 지자체(홍성군, 예산군) 및 중부지방산림청 합동 점검을 통해 8개 업체 단속으로 샘플시료(2건)를 채취했으며, 목재등급평가사 등록 및 직무 신설, 자격정지ㆍ취소, 검사제품 및 항목에 대한 세부내용 등을 관련업체에 홍보와 더불어 목재제품 품질단속을 체계적으로 실시했다. 목재등급평가사란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른 목재제품의 규격ㆍ품질 검사 업무를 통해 목재제품의 평가 및 등급구분 업무를 수행하는 자로 목재제품의 품질향상과 소비자보호 및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대통령령으로 부여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안의섭 부여국유림관리소장은 "앞으로도 계획된 지자체(세종시ㆍ천안시)와의 합동 단속을 통해 소수의 불법ㆍ불량제품으로 대다수의 건전한 국내 목재산업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지속적인 단속을 확대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8-08-23 · 뉴스공유일 : 2018-08-23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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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정진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진영 기자] 청소년들이 우표 콘텐츠를 활용해 참가자들은 정치, 경제, 문화, 자연, 역사를 배우며 창의적 체험활동을 했다. 이달 17일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원장 이교봉)에 따르면 수련원은 전국 초등학교 우표교실 동아리 소속 청소년을 대상으로 `2018년 청소년 여름우표교실`을 지난 15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운영했다. 우표교실은 우정사업본부 우정공무원교육원(원장 이영구)과 협업으로 진행됐으며, 활동전문기관인 수련원과 콘텐츠 전문기관인 우정공무원교육원은 안정적인 청소년 활동을 위해 체험활동 중심 인성교육 활성화에 필요성을 공감했다. 특히 우표교실은 안전하고 유익한 청소년 활동을 위하여 우정공무원교육원과 협의체를 구성 및 협업으로 청소년 활동의 공공성과 신뢰성 및 안전성에 대하여 인증을 받은 국가 인증 7777호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1일차 여는마당을 시작으로 세계 최초 우표 이해와 우표 발명이야기, 자기 표현능력을 높이기 위한 나만의 우표작품 만들기, 우표 다양성 이해하기 등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2일차는 우표 활용으로 나만의 우표 도감 만들기, 우표 콘텐츠로 만나는 우표놀이 인성강화 학습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특히 참가자들은 구우면 크기가 줄어 플라스틱으로 변하는 신기한 마술종이인 슈링클스 공예프로그램과 또래집단 속에서 타인 이해로 인성을 높이는 공동체활동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마지막으로 3일차는 우리가 사는 미래 우표와 편지 역할 알아보기, 미래 자신에게 편지쓰기 등 우표에 나의 미래를 담아보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캠프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우표와 편지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어 너무 좋았고 다른 지역 참가자들과 활동하며 친해져 즐거운 추억이 됐다며 기회가 된다면 또 오고 싶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8-08-17 · 뉴스공유일 : 2018-08-17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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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서울시가 커피전문점 등에서 1회용 컵 사용을 금지한 데에 따른 후속 조치에 돌입했다. 2일 서울시는 커피전문점 등의 매장내 1회용 컵(플라스틱) 등 사용 위반 여부에 대한 지도점검 및 단속을 금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커피전문점 등 1회용품 점검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어제 전국 17개 광역지자체와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그리고 당초보다 하루 유예한 이달 2일부터 1회용품 점검을 실시하기로 함에 따라 서울시는 오늘부터 지도점검 및 단속에 들어가기로 했다. 환경부 기본 지침에 따라 커피전문점 매장내 1회용 컵 사용은 자원재활용법에 따라 원칙상 과태료 처분이 가능하다. 이를 어길 경우, 「자원재활용법」 제41조 및 동법 시행령에 따라 5~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매장 면적별, 위반 횟수에 따라 과태료 상이)된다. 사진 제보를 통해 과태료를 부과하는 이른바 `컵파라치` 제도는 시행하지 않기로 했다. 서울시는 환경부의 이 같은 단속기준에 대해 오늘 긴급히 25개 자치구에 전달하고 오늘부터 본격적인 지도점검을 시행하도록 했다. 시는 이미 지난 7월 한 달간 시ㆍ구ㆍ시민운동본부와 커피전문점 합동점검을 실시해, 매장 내 다회용 컵 우선 제공 여부 등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계도 및 홍보를 실시한 바 있다. 이에 서울시는 오늘(2일)부터 본격적으로 커피전문점 1회용품 사용실태에 대해 지도점검하고, 위반사항이 있을 경우는 현장상황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국내에서 한해 소비되는 1회용 컵은 260억 개, 플라스틱 빨대가 26억 개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되는 가운데, 오늘날 지구 온난화와 플라스틱 사용의 위험성 등 환경오염문제의 심각성은 국민 모두가 이미 충분히 인식하고 있다. 이에 서울시는 환경오염 문제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한다는 구상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1회용컵 사용을 줄이는 문제는 커피전문점 등 관련업체와 업계종사자, 시민의 협력이 절실히 필요한 만큼, 매장에서는 다회용컵을 사용하고 시민들은 개인 휴대용 컵을 소지하는 등 1회용 컵 줄이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8-08-02 · 뉴스공유일 : 2018-08-02 · 배포회수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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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정치일반
강대의 · http://edaynews.com
식품의 안정성을 보증하는 해썹인증(HACCP)을 획득하고도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적발된 업체 수는 최근 3년 동안 717곳, 총 위반 건수는 918건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20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바른미래당 최도자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해썹인증업체는 2015년 187곳, 2016년 239곳, 지난해 291곳으로 매년 늘어나 2년 사이 55.6% 증가했다.    최근 3년 동안 이들 업체의 식품위생법 위반 건수는 총 918건으로 위반유형별로는 이물검출이 398건(43.4%)으로 가장 많았고, 영업자준수사항 등(362건), 표시 위반(88건), 기준규격 위반(70건)이 뒤를 이었다.    이물검출의 경우 벌레가 45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플라스틱(30건), 곰팡이(19건), 금속(19건) 순으로 이물이 검출됐다. 산화물, 부유물, 노끈, 낙엽 등 기타이물도 231건에 달했다.    한편, 지난해 식품위생법을 가장 많이 위반한 해썹인증업체는 3대 편의점브랜드 중 2곳에 도시락, 삼각김밥, 버거 등을 공급해 온 간편식 전문기업으로 드러났다. 이 업체는 지난해 2월부터 12월까지 벌레 등 기타 이물검출을 포함한 총 13건의 식품위생법을 위반했다.    이 업체는 지난 2016년 자연식·친환경·건강식 식품으로 유명한 ‘ㅇ’기업에 인수 됐다. 인수 당시 ‘ㅇ’기업대표는 까다로운 기준 아래 간편식을 건강한 프레시푸드로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다. ‘ㅇ’기업대표는 유명정치인 출신인으로서 친환경 먹거리에 대한 홍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최도자 의원은 “해썹인증업체의 벌레, 곰팡이 이물검출 사례가 계속 증가하면서 해썹인증에 대한 불신이 커지고 있다”면서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해썹인증 관리를 철저히 하고 상습위반 업체에 대한 엄정한 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뉴스등록일 : 2018-07-21 · 뉴스공유일 : 2018-07-21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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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ㆍ국가기술표준원(원장 허남용)ㆍ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공동조사 결과, 초등학교 학생들이 사용하고 있는 리코더의 위생상태가 불량하고, 악기 케이스에서는 유해물질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나 학부모 및 교육계의 주의가 요구된다. 18일 한국소비자원이 발표한 초등학생이 음악수업에 사용한 리코더 93개(구강과 직접 접촉하는 리코더 윗관(186cm²))를 대상으로 위생실태를 조사한 결과, 86개(92.5%)에서 `일반세균`이 최대 2억CFU, 평균 640만CFU, 6개(6.5%)에서는 `대장균군`이 최대 3,600만CFU, 평균 640만CFU가 검출됐다. 일반세균`과 `대장균군`은 위해미생물 오염정도를 판단하는 위생지표균으로 한국소비자원의 이전 조사결과와 비교해 볼 때, `일반세균`은 대형할인마트 카트손잡이(2만460CFU)보다 약 312배, `대장균군`은 공용기저귀교환대(20CFU)보다 약 32만 배 높아 오염정도가 심각한 수준이었다. 또한, 리코더 11개(11.8%)에서는 식중독의 원인이 되는 `황색포도상구균`이 최대 19만CFU, 평균 2만1000CFU가 검출됐다. 초등학생 225명을 대상으로 리코더 관리실태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31명(58.2%)은 사용 전후에 세척 등 위생관리를 전혀 하지 않았고, 58명(25.7%)은 불규칙적으로 관리하고 있어 오염 가능성이 매우 높았다. 리코더와 같은 플라스틱 재질의 악기류는 흐르는 물에 세척하는 것만으로도 일반세균이 98.6% 감소하고, 세제로 세척할 경우 100% 제거할 수 있는 등 초등학생도 어렵지 않게 위생관리를 할 수 있는 만큼 체계적인 위생교육 강화가 필요하다. 악기는 「어린이제품안전특별법」에 따라 학용품으로 분류되며, 유해물질 안전요건을 준수해야 한다. 국가기술표준원이 시중에 유통 중인 악기 17개(리코더 6개, 멜로디언 6개, 단소 5개) 제품에 대해 조사한 결과, 2개 제품(멜로디언 1개, 단소 1개)의 케이스에서 중추신경 장애를 유발하는 `납`이 기준치 대비 3.5배, 간ㆍ신장 등의 손상을 유발하는 `프탈레이트 가소제`가 기준치 대비 최대 138.7배 초과 검출됐다. 이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한국소비자원은 어린이, 학부모 등에게 리코더 등 입으로 부는 악기는 반드시 세척한 후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이와는 별도로 서울시교육청은 악기류 등에 대한 위생관리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위생교육을 강화하기로 했으며, 국가기술표준원은 유해물질이 초과 검출된 제품(악기 케이스)에 대해 수거ㆍ교환 등 리콜명령 조치를 실시했다. 향후에도 한국소비자원ㆍ국가기술표준원ㆍ서울시교육청은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8-07-18 · 뉴스공유일 : 2018-07-18 · 배포회수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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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월 · http://dsb.kr
삼대(三代)의 뉴 스포츠, 파크골프의 매력  최택만 편저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최근 생활체육 중 가장 뜨거운 종목 중의 하나로 부상한 파크골프는 일반 골프와 용어·룰이 거의 동일한 ‘미니골프’로 경제성과 접근성이 뛰어나다. 나무로 된 채를 이용해 플라스틱으로 만든 공을 쳐 홀에 넣는 경기로 말 그대로 공원(park)에서 치는 골프(golf)다. 세게 휘둘러도 멀리 안 나가는 까닭에 ‘장타’에 대한 부담감도 없다. 굳이 육중한 무게의 골프백을 차 트렁크에 담고 멀리 골프장을 향하지 않더라도 집에서 가까운 잔디광장이나 둔치를 변형해 만든 공원에서 얼마든지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파크골프는 할아버지와 아버지, 손자 등 3대(三代)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지방자치단체가 앞다투어 골프장을 건설하고 있고 주민들의 인기가 폭발적이다. 90대 노인을 비롯한 10대 청소년에 이르기까지 각 세대가 참여하고 있어 생활스포츠 가운데 왕좌의 자리에 등극할 날이 머지않았다.   파크골프는 1983년 일본 홋카이도의 오비히로시 인근 마쿠베츠에서 처음 시작됐다. 창시자는 마쿠베츠 교육위원회 교육부장 출신의 교육자 마에하라 츠요시이다. 현재 국제파크골프협회(IPGA) 이사장인 마에하라 씨는 집 근처의 황량한 엔베츠가와(猿別川) 하천부지에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 파크골프를 만들어 일본 전역으로 보급했다.   한국은 2003년 10월 한국파크골프협회(APGK·)를 창립, 본격적인 파크골프 보급에 나섰다. APGK는 2004년 5월 한강 여의도 둔치 2,000평에 9홀짜리 파크골프장이 개장했고 2017년 현재 전국에 145여 개 파크골프장에 약 10만여 명의 파크골프 동호인이 있다. 현재 미국 가나다 브라질 멕시코 중국 태국 대만 등 세계 15개국에 보급됐다.   파크골프는 무엇보다 비용이 거의 들지 않는다. 장비는 클럽의 경우 일반적인 품질의 것이 20만~30만 원 정도다. 공은 1만~3만 원에 살 수 있다. 파크골프장에 따라 장비(골프채와 공)를 대여해주는 곳이 많다. 대여 비는 1인당 1천 원 안팎이라 부담이 미미하다. 경기장 이용료는 9홀 기준으로 4000원 정도. 국내에 아직 사설 파크골프장이 없고 대부분 정부 세금으로 조성되고 운영되기 때문에 이용료가 저렴하다. 부산을 비롯해서 일부 지방 도시는 이용료를 받지 않는다. 하루 1만 원만 갖고 집에서 나오면 인근 골프장에서 골프를 동을 즐길 수 있다. 복장도 등산복이나 걷기 때 입는 간편한 옷을 입으면 된다.   필자는 파크골프의 장점이 너무 많아 이 운동을 시작했다. 특히 테니스 탁구 배드민턴 등 운동처럼 공을 쫓아다니다 넘어져 부상하는 위험이 없다. '안전하고 즐거운 스포츠'로 인기가 날로 높아가고 있다. 이런 뉴 스포츠를 널리 알렸으면 하는 황수연 후배의 권유로 이 책을 쓰게 되었다. 그는 사진작가이자 파크골프에 대해서 조예가 깊어 제가 책을 엮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출판에 많은 도움을 준 한국문학방송 안재동 주간과 내자(內子) 전봉숙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또한 미진한 책을 읽어주신 독자님에게 무한한 고마움을 드린다. ― <머리말>             - 차    례 -    머리말  제1부 파크골프는 국민 모두의 생활체육 1. 공원(park)에서 즐기는 골프(golf)  2. 일본의 한적한 시골 마을에서 탄생한 파크골프  3. 노화 예방에 큰 도움이 되는 파크골프  4. 고령화시대 생활체육의 역할과 기여도  5. 생활체육 가운데 가장 인기 있는 파크골프  6. 파크골프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  제2부 파크골프의 매력 1. 한 가족 3대(代)가 함께 즐기는 운동  2. 도심에서 즐기는 '미니골프’  3. “90세나 되신 분이 잘 치시네요!”  제3부 파크경기를 즐기기 위한 가이드 경기 방법  경기 규칙  경기 용어  에티켓  제4부 파크골프 실기 교본 운동 전후 동작  라운드 요령  각 장소에서 문제 해결 요령  제5부 경기 규칙과 벌점 티 샷 전 규칙  티 샷 이후 규칙  정지된 공에 대한 규칙  움직이는 공에 대한 규칙  마크에 대한 규칙  펜스 및 안전망 주변에 대한 규칙  장해물에 대한 규칙  언플레이어블에 대한 규칙  벙커에서의 규칙  그린 위에서의 규칙  OB 난 공에 대한 규칙  캐주얼 워터에서의 규칙  워터해저드에서의 규칙  뒤바뀐 공에 대한 규칙  분실한 공에 대한 규칙  공을 교환 할 수 있는 경우의 규칙  [2018.07.13 발행. 123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뉴스등록일 : 2018-07-14 · 뉴스공유일 : 2018-07-19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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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건사고
김종영 · http://edaynews.com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폐기물 발생 최소화와 자원낭비 예방을 위해 커피 전문점과 도소매 업소 등을 대상으로 하반기 1회용품 사용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8월부터 위반사항 적발시 업소에 과태료 등 처분키로 10일 남구에 따르면 오는 31일까지 관내 식품접객 업소 및 도‧소매 업소 등 830곳을 대상으로 하반기 1회용품 사용 지도‧점검이 진행된다. 남구는 특히 플라스틱 등 1회용품 사용량이 많은 커피 전문점과 패스트 푸드점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환경부 및 관계부처 합동으로 재활용 폐기물 관리 종합대책이 발표된 후 1회용품 사용을 줄여 환경을 보호하고,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된다. 이를 위해 남구는 담당부서 공무원 10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 각 권역별로 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남구는 점검을 통해 식품 접객업소가 음식물과 함께 컵과 접시, 용기, 나무젓가락, 이쑤시개, 수저, 포크, 나이프, 비닐 식탁보 등 1회용품을 제공하는지의 여부와 대규모 점포 및 도소매 업소에서 1회용 봉투 및 쇼핑백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1회용 광고 선전물을 제작‧배포하는지에 대해서도 살펴볼 예정이다. 또 공중위생관리법과 체육시설법에 따라 목욕장업과 체육시설에 대해 면도기 및 칫솔, 치약, 샴푸, 린스 등과 응원용품 등 1회용품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것에 대해서도 점검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7월 한달간 현장 계도 및 홍보 활동에 집중하고, 8월부터는 관련법에 따라 위반 사항이 적발된 업소를 대상으로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식품접객업은 1회용 합성수지 용기 등의 사용을 억제하고, 대규모 점포 및 도소매 업소에서도 1회용품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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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정진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진영 기자] 환경부는 커피전문점 등에서 1회용 컵(플라스틱컵)이 무분별하게 사용되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 및 시민단체와 1회용컵 사용 현장에 대한 집중 점검을 오는 20일부터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집중 점검은 지난 5월 24일 환경부와 자발적 협약을 맺은 업체의 협약 이행여부를 평가하고 현장에서 개별 업소의 계도를 통해 1회용컵 사용을 억제하기 위해 실시된다. 전국 지자체는 오는 20일부터 7월 말까지 각 지자체별 관할 구역 내의 커피전문점 등을 대상으로 현장 계도 및 홍보 활동을 펼친다. 각 지자체에서는 매장 내 1회용 컵(플라스틱) 사용 시 계고장을 발부해 1회용컵 사용 금지를 촉구하고 매장 내 1회용 컵 사용금지 안내 포스터 등을 배부할 예정이다. 계도 기간이 끝나는 8월부터 지자체에서 매장 내 1회용 컵 사용 등에 대한 현장 지도ㆍ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위반업소 적발 시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환경부는 이번 점검 결과가 취합되면 업체별 이행 실적을 공개하고 이행이 미진한 부분에 대해 개선을 요청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점검을 시작으로 협약 업체에 대한 정기ㆍ수시 점검을 지속해 점검 결과 협약 이행이 저조하고 이행 의지가 없는 것으로 판단되는 업체에 대해 협약 해지도 검토할 예정이다. 이병화 환경부 자원순환정책과장은 "업계의 무분별한 1회용품 사용을 엄중히 관리해 나갈 것"이라며 "1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친환경 소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8-06-19 · 뉴스공유일 : 2018-06-19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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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환경부가 여름철 장마를 대비해 수질 오염을 막기 위해 정화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1일 환경부(장관 김은경)는 장마철을 앞두고 수질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유역(지방)환경청과 함께 이날부터 전국 하천 6곳에서 쓰레기 정화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화활동은 일반적인 쓰레기뿐만 아니라 수중 생태계에도 나쁜 영향을 일으키는 폐플라스틱 등을 수거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천 주변 또는 수중에 버려지는 폐비닐, 폐어망 등 플라스틱 성분으로 만들어지는 쓰레기는 하천이나 호수를 오염시킨다. 또한, 하천을 거쳐 바다로 흘러가 해양오염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정화활동은 한강유역환경청, 낙동강유역환경청, 금강유역환경청, 영산강유역환경청, 대구지방환경청, 새만금지방환경청 등이 주관한다. 또한 해당지역 지자체 및 민간단체, 군장병 등 총 1000여 명이 참가해 하천 쓰레기를 수거할 예정이다. 특히,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이달 1일 오후 2시부터 창녕군 남지체육공원 인근 낙동강 수변 지역과 계성천 상류 지역에서 대대적인 민관합동 정화활동을 펼친다. 낙동강은 본류 전체가 상수원으로 이용되고 있어 이번 하천 정화활동의 의미가 큰 지역이다. 낙동강 하천 정화활동에는 낙동강유역환경청을 비롯해 경상남도, 창녕군,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환경보전협회, 경남환경연합 등 13개 단체의 500여 명이 참여한다. 아울러, 김은경 환경부 장관이 낙동강 하천 정화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낙동강 하천 정화활동은 수변ㆍ수상ㆍ수중에서 입체적으로 쓰레기를 수거한다. 드론 2대, 고무보트 4대, 민간 잠수사 20명, 집게차 1대 등 전문 인력ㆍ장비도 함께 투입된다. 접근이 어려운 쓰레기는 드론으로 위치를 확인한 후 선박과 보트를 투입하여 수거한다. 물속에 방치된 폐타이어, 어망 등 수중 쓰레기는 해병대전우회 경남연합회 소속 20여 명의 잠수부가 수거한다. 하천변의 폐가전제품 등 대형쓰레기 수거에는 집게차가 쓰인다. 이날 행사에는 한강, 낙동강, 금강, 영산강 등 4대강을 `무인항공기(이하 드론)`로 감시하는 `드론 환경감시단 출범식`도 함께 열린다. 출범식에서는 담당자들이 드론으로 하늘에서 현장을 촬영한 영상을 행사장 대형 화면에 실시간으로 송출하는 시연을 갖는다. `드론 환경감시단`은 총 12대의 드론을 이용하여, 과거 경비행기를 활용한 항공감시체계를 대체하는 업무를 맡는다. 주요 업무로는 4대강 주요 구간별로 녹조 상황 상시 관찰, 가축분뇨 등 오염원 조사, 수질오염사고 초기 대응 등이 있다. 김은경 환경부 장관은 "이번 전국적인 민관 합동 하천 정화활동이 낙동강 등 하천의 수질개선은 물론 건강한 수생태계 조성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생명체에 위협이 되는 폐플라스틱의 발생을 줄이기 위해 국민들이 조금 불편하더라도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생활을 실천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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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집게 등 기계식으로 폐기물을 적재함에 실을 수 있는 장치가 부착된 차량에 설치된 양문형의 밀폐형 덮개가 적재함의 뒷부분을 밀폐하지 못한 것은 적재함 상부 전체를 완전히 덮지 못한 것과 다름없다는 유권해석이 나왔다. 지난 17일 법제처는 대구광역시 달서구에서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 별표 5 제1호나목2)의 기준을 따라야 하는 집게 등 기계식으로 폐기물을 적재함에 실을 수 있는 장치가 부착된 차량에 설치된 양문형의 밀폐형 덮개가 집게 등의 장치로 인해 적재함의 뒷부분을 밀폐하지 못한 경우 해당 밀폐형 덮개가 「폐기물 수집·운반차량 밀폐형 덮개 기준에 관한 고시」 제2호나목에 따라 적재함 상부 전체를 완전히 덮은 것으로 볼 수 있는지 문의한 것에 대해 이 같이 회답했다. 이렇게 해석을 한 이유로 법제처는 "「폐기물관리법」 제13조제1항 본문에서는 누구든지 폐기물을 처리하려는 자는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기준과 방법을 따라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고, 그 위임에 따라 같은 법 시행령 제7조제1항제2호에서는 폐기물의 수집ㆍ운반ㆍ보관의 과정에서 폐기물이 흩날리거나 누출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으며, 같은 조 제2항에서는 같은 조 제1항에 따른 폐기물의 처리에 관한 구체적인 기준과 방법은 환경부령으로 정한다고 규정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리고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 별표 5 제1호나목에서는 생활폐기물의 수집ㆍ운반에 관한 기준과 방법으로서 생활폐기물은 압축ㆍ압착차량이나 암롤차량 등으로서 적재함이 밀폐된 차량으로 수집ㆍ운반해야 하나[같은 목 1)], 수집ㆍ운반 등의 과정에서 흩날릴 우려가 없고 침출수가 발생되지 않는 폐목재류 등 덩어리 형태의 폐기물을 집게 등 기계식으로 폐기물을 적재함에 실을 수 있는 장치가 부착된 차량(이하 장치식 폐기물수집ㆍ운반차량)으로 수집ㆍ운반하는 등의 경우에는 적재함에 금속, 플라스틱 또는 폐기물의 유출 또는 악취가 누출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는 재질로서 환경부장관이 정해 고시하는 재질로 된 밀폐형 덮개를 설치한 차량으로 수집ㆍ운반할 수 있다고[같은 목 2)] 규정하고 있고, 그 위임에 따라 「폐기물 수집·운반차량 밀폐형 덮개 기준에 관한 고시」(이하 덮개기준고시) 제2호나목에서는 덮개는 적재함의 상부 전체를 완전히 덮고 적재함에 고정해야 하고, 폐기물 상ㆍ하차를 위해 덮개를 개폐하도록 설치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는바, 이 사안은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 별표 5 제1호나목2)의 기준을 따라야 하는 장치식 폐기물수집ㆍ운반차량에 설치된 양문형의 밀폐형 덮개가 집게 등의 장치로 인해 적재함의 뒷부분을 밀폐하지 못한 경우 해당 밀폐형 덮개는 덮개기준고시 제2호나목에 따라 적재함 상부 전체를 완전히 덮은 것으로 볼 수 있는지에 관한 것이다"고 짚었다. 법제처는 "먼저 법의 해석에 있어서는 법령에 사용된 문언의 의미에 충실하게 해석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법령의 문언 자체가 비교적 명확한 개념으로 구성돼 있다면 다른 해석방법은 제한될 수밖에 없다고 할 것인데 덮개기준고시 제2호나목에서는 `덮개`는 적재함의 상부 전체를 `완전히 덮도록` 규정하고 있을 뿐, 장치식 폐기물수집ㆍ운반차량의 덮개에 대해서 별도로 규정하고 있지 않은바, 문언 상 장치의 유무와는 관계없이 적재함의 상부를 모자란 부분 없이 모두 덮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 별표 5 제1호나목은 밀폐화되지 않은 폐기물수집ㆍ운반차량이 폐기물을 수집ㆍ운반하는 과정에서 흩날리거나 흘러내려서 도시 미관을 훼손하고 다른 운전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등의 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규정으로서, 처음에는 적재함이 밀폐된 차량으로만 폐기물을 수집ㆍ운반하도록 규정하려 했으나 흩날릴 우려가 적은 생활폐기물은 밀폐된 적재함이 아닌 밀폐형 덮개가 설치된 적재함으로도 수집ㆍ운반할 수 있도록 그 기준을 완화한 것이다"고 덧붙였다. 계속해서 법제처는 "그렇다면 이러한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 별표 5 제1호나목의 입법 취지 및 경위를 고려할 때 밀폐형 덮개는 적재함이 밀폐돼야 하는 것에 대한 예외적인 방법일 뿐, 적재함에 있는 생활폐기물이 차량 외부로 흘러내리지 않도록 해야 하는 것은 밀폐된 적재함이든 밀폐형 덮개가 설치된 적재함이든 마찬가지이므로 같은 규정의 위임에 따라 규정된 덮개기준고시 제2호나목에 따른 밀폐형 덮개는 폐기물이 차량 외부로 흘러내릴 수 있는 외형적인 면을 완전히 덮어야 한다고 해석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봤다. 한편 덮개기준고시 제2호라목에 따르면 폐기물 수집ㆍ운반차량에 덮개를 설치하려는 자는 자동차관리법령에 따라 튜닝승인 대상에 해당될 경우 관련 승인을 받아야 하고, 튜닝승인 업무를 수행하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자동차 튜닝 세부 업무규정」(한국교통안전공단 규정)에 따라 폐기물 수집ㆍ운반차량에 유압적하기 등의 장치를 추가로 설치할 때 적재함 내측 너비의 3분의 2 이상이 밀폐된 경우에는 밀폐형 덮개가 설치된 것으로 인정하고 있으므로 이 사안의 장치식 폐기물수집ㆍ운반차량에 설치해야 하는 밀폐형 덮개가 적재함 뒷부분을 모두 밀폐하지 않더라도 3분의 2 이상 밀폐하고 있다면 이를 인정해야 한다는 의견에 대해 법제처는 "그러나 「자동차 튜닝 세부 업무규정」은 덮개기준고시 제2호라목에 따른 해당 사항에 대해 자동차관리법령에 따라 튜닝에 관한 수탁 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것이지, 덮개기준고시 제2호나목에 따른 생활폐기물의 수집ㆍ운반에 관한 기준과 방법에 관한 폐기물관리법령 관련 규정의 적용을 배제하는 것은 아니므로 그와 같은 의견은 타당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법제처는 이상과 같은 점을 종합해 볼 때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 별표 5 제1호나목2)의 기준을 따라야 하는 장치식 폐기물수집ㆍ운반차량에 설치된 양문형의 밀폐형 덮개가 집게 등의 장치로 인해 적재함의 뒷부분을 밀폐하지 못한 경우 해당 밀폐형 덮개는 덮개기준고시 제2호나목에 따라 적재함 상부 전체를 완전히 덮은 것으로 볼 수 없다고 못 박았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8-05-29 · 뉴스공유일 : 2018-05-29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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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정진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진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멜라민수지 주방용품 똑똑하게 사용하기` 소책자와 동영상을 제작해 배포한다고 29일 밝혔다. 멜라민수지는 멜라민과 포름알데히드를 결합해 만드는 단단한 플라스틱의 한 종류로, 매끈하고 단단한 표면의 질감과 촉감이 도자기와 비슷한 특징이 있다. 잘 깨지지 않고 가격이 저렴해 식판, 접시, 밥ㆍ국그릇, 컵, 조리기구 등 다양한 주방용품에 사용된다. 멜라민수지 주방용품은 고온에 직접 또는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균열이 생겨 멜라민과 포름알데히드가 용출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제품의 내열 온도는 대부분 110~120도이지만 제품마다 내열 온도가 다를 수 있어 표시된 주의사항을 확인하고 안전하게 사용해야 한다. 오븐의 열이나 전자레인지의 고주파에 의해 멜라민수지가 가열돼 파손될 우려가 있으므로 직접 열을 가해 조리하는 용도로 사용해서는 안 된다. 멜라민수지는 자외선소독기와 같이 자외선이 강한 환경에 오랫동안 노출될 경우에는 변색하거나 균열이 생길 수 있다. 자외선소독기를 사용해 소독할 때는 3시간 이내로 짧게 사용하는 게 좋다. 자세한 내용은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8-05-29 · 뉴스공유일 : 2018-05-29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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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김소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소연 기자] 환경부(장관 김은경)가 16개 커피전문점, 5개 패스트푸드점, 자원순환사회연대와 함께 1회용품을 줄이고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한다. 24일 유관 업계에 따르면 이번 자발적 협약식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진행되며 김은경 환경부 장관, 21개 커피전문점·패스트푸드점 사업자 대표 및 자원순환사회연대 이사장이 참석했다. 환경부는 지난해 4월 이후 관련 업계와 5차례 간담회를 통해 자발적 협약 내용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의했다. 협의 결과 기존 자발적 협약(2013년)의 이행 사항을 한층 강화하고 참여 업체도 17개에서 21개로 늘어나게 되었다. 먼저 이번 협약으로 1회용컵의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재질의 플라스틱컵, 유색 종이컵 등의 문제를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플라스틱컵의 경우 협약 참여 사업자 간 협의를 통해 재질 단일화를 추진하여 재활용 과정에서 분리 선별을 쉽게 하고 재활용 제품의 품질도 높이기로 했다. 또한 재활용 시 탈색 등 별도 공정이 추가돼 비용이 상승하고 재활용제품 가격 하락의 원인이 되고 있는 유색 또는 전면 인쇄된 종이컵은 사용을 억제하도록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다회용컵을 활성화하기 위해 텀블러 등 개인컵을 사용하는 소비자에게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기존 협약에 따라 업체별로 상이(가격할인, 쿠폰제공 등)하게 제공하던 텀블러 사용 고객에 대한 혜택을 가격할인 제도로 통일하고 음료 판매액(텀블러의 주 사용 대상인 아메리카노 커피 가격 기준)의 10% 수준의 가격할인 혜택을 주도록 했다. 또한 텀블러 사용에 따른 혜택(인센티브)을 고객이 알 수 있도록 매장 내 할인 안내문 설치 등으로 적극 홍보하도록 했다. 아울러 자원재활용법에 따라 매장 내 사용이 금지된 1회용컵(플라스틱컵)에 대해서는 매장 내에서 머그컵 등 다회용컵을 우선 제공하고 이를 이용할 경우 인센티브를 제공하도록 권장했다. 그간 이행이 다소 부진했던 전문 재활용업체를 통한 회수·재활용(기존 자발적 협약에서 권고 사항)에 대해서는 이번 협약에서 이를 의무적으로 이행하도록 규정했다. 매장 내 회수된 1회용컵 및 부속품(뚜껑, 빨대, 컵 홀더 등)을 분리 선별해 전문 회수ㆍ재활용업체가 회수ㆍ재활용할 수 있도록 하며 협약사업자들은 회수·재활용량 등 이행 실적을 반기마다 환경부에 제출하게 했다. 이와 함께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길거리 전용 수거함 등을 설치하여 사용된 1회용컵 회수를 촉진할 계획이다. 플라스틱컵 재질 단일화, 유색 종이컵 사용 억제 및 전문 회수ㆍ재활용업체를 통한 회수ㆍ재활용은 오는 6월 중 업체별 상황을 고려(재고물량 소진, 전문 재활용업체 계약 등)한 세부계획을 마련한 이후 추진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협약이행을 담보하기 위해 자원순환사회연대와 협약 이행실태를 정기·수시로 점검하고 각 매장별 협약 이행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이행점검 결과 협약을 성실히 이행한 업체는 우수업체로 지정 홍보하는 등 지원방안을 강구하고 자발적 협약이 실효성을 확보할 수 있게 관련 업계와의 공조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 이후 김은경 환경부 장관은 서울 종로구 스타벅스 더종로R점을 방문하여 일회용컵 사용을 줄이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환경서약에 동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머그컵 증정 행사를 실시해 소비자의 다회용컵 사용을 이끌 계획이다. 김은경 환경부 장관은 "1회용품의 사용을 줄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1회용품을 많이 사용하는 문화를 바꾸는 것"이라며 "이러한 친환경 소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국민 모두가 힘을 모으길 바라며 환경부와 관련 업계도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8-05-24 · 뉴스공유일 : 2018-05-24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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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지역
강대의 · http://edaynews.com
전라남도와 나주시는 10일 나주시청에서 자동차 부품 생산공장 등 3개 기업과 총 305억 원을 투자해 190여 명에게 새 일자리를 창출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류창권 ㈜지엠티코리아 부사장, 박지수 ㈜일레븐전자 대표, 김열응 ㈜우만하이스틸 대표,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 조재윤 나주시장 권한대행, 김옥기․이민준 도의원,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광주에 본사를 둔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인 ㈜지엠티코리아는 광주 평동산단 공장을 나주로 확장 이전한다. 나주 혁신산단 8천23㎡ 부지에 120억 원을 투자해 2020년 말까지 자동차용 플라스틱 부품 생산공장을 건립한다. 80명의 새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고강도 플라스틱으로 자동차 내․외장재용 휠, 범퍼, 몰딩 등을 생산해 기아자동차 협력업체에 모두 납품한다. 충북 음성에서 반도체용 점착테이프를 제조하는 ㈜일레븐전자는 나주 혁신산단 8천223㎡ 부지에 105억 원을 투자해 2020년 말까지 반도체용 점착테이프와 모바일 액정보호 필름 생산공장을 건립한다. 75명의 새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생산 제품은 국내 반도체 기업과 베트남, 필리핀 등에 수출한다. 서울에 본사를 둔 철강제품 도소매 기업인 ㈜우만하이스틸은 나주 혁신산단 9천437㎡ 부지에 80억 원을 투자해 2020년 말까지 플라스틱 발포 성형제품 생산공장을 건립한다. 35명의 새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칼라강판에 단열재를 부착한 PE-폼 판넬과 파이프 보온단열재, 과일 포장재, 야외용 매트, 바닥 충격 완충재, 유아용 퍼즐, 난방용 발열시트 등을 생산한다. 생산 제품은 철강제품 도소매 시 구축된 전국 유통망을 통해 판매하며, 앞으로 동남아 등 해외 수출 시장도 개척해나갈 계획이다. 이재영 권한대행은 “경쟁력 있는 기업의 투자로 나주 혁신산단이 더욱 활성화되고 있다”며 “전남에 투자하는 기업의 성공을 위해 나주시와 함께 행정적 지원 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조재윤 나주시장 권한대행은 “기업하기 좋은 혁신산단에 투자해준 것을 11만 나주시민과 함께 감사드린다”며 “투자 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모든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나주 혁신산단은 이번 투자협약으로 전체 분양 대상 120만 3천740㎡ 가운데 79만 941㎡가 분양돼 66%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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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생활경제
김종영 · http://edaynews.com
영광군은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상이변으로 농업용수의 소모가 증가됨에 따라, 물 부족 현상을 대비하기 위해 봄철 논물 가두기 일환으로 논두렁 보호구를 설치하는 연시회를 지난 27일 백수읍 약수리 일원에서 개최하였다.   이 사업은 플라스틱으로 제작된 제품을 논두렁 위에 덮어씌우는 것으로 논두렁이 견고해져 논물 가두기에 용이하고, 또한 논두렁에 잡초가 자라지 않아 논두렁 풀베기를 하지 않아도 되는 큰 장점이 있으며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앞으로 생산비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설치 농가에 따르면 벼농사를 짓는데 가장 중요하면서도 신경 쓰는 것이 물 관리와 논두렁 제초작업인데 논두렁 제초작업과 물 관리 걱정에서 벗어날 수 있어 노동력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초기 소요되는 비용에 따른 농가의 부담이 있다고 밝혔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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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김학형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학형 기자] 폐비닐ㆍ폐스티로폼 수거와 관련 정부가 대응방안 발표를 취소했다. 지난 4일 저녁 환경부는 취재 기자들에게 "수도권 재활용 쓰레기 문제 대응 방안 브리핑은 현안조정 회의 안건에 포함되지 않음에 따라 취소됐다"는 문자 메시지로 일정 취소를 알렸다. 원래 환경부는 5일 오전 이낙연 국무총리가 주재하는 제33차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재활용 쓰레기 문제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회의에 앞서 보고를 받은 이 총리가 "재활용 쓰레기가 제대로 수거되지 않는 등 여전히 혼선이 있는데, 추가적인 대책을 발표할 시기가 아니다"라면서 "섣부른 대책보다 문제부터 해결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환경부는 지난 2일부터 폐비닐 등에 대한 수거가 이뤄지지 않자 수도권 민간 선별업체 48개사와 협상한 결과, "폐기물 쓰레기 정상 수거에 합의했다"며 "종전과 같이 분리수거하면 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선별업체의 하청을 받아 실제 수거작업에 나서는 수거업체들이 수익성 등을 이유로 폐비닐 수거를 계속 거부했고, 이를 보고받은 이 총리가 사태 수습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폐비닐 수거와 관련 환경부는 이를 미리 알고도 적절히 대응하지 않았다 비판을 받는다. 중국이 지난 1월부터 플라스틱 쓰레기와 폐지 수입을 중단함에 따라 이런 사태를 예상했음에도 적절히 대응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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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기업
송은숙 · http://edaynews.com
대구시는 2018년부터 지역 영세소재기업을 대상으로 생산현장에 로봇, 사물인터넷 (IoT) 등 첨단제조기술의 융합·접목을 통해 제조혁신을 유도하고, 주력산업과의 동반성장 비즈니스 모델 창출 및 안정적 성장 지원을 위한 ‘영세소재기업 제조혁신 및 부품경쟁력 강화사업’을 수립 시행한다. ‘제조혁신 대상제품 시장경쟁력 강화 지원’에 연간 9개사 이상 지원할 계획 대구시는 ‘영세소재기업 제조혁신 및 부품경쟁력 강화사업’을 추진하여,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총사업비 33억 원을 투입하여 소재분야 (금속, 세라믹, 고무, 플라스틱, 화학, 복합재 등) 또는 소재를 통해 중간재 부품을 제조하는 연매출 120억 원 미만 소재기업을 연간 17개 이상 지원 할 예정이다. 시는 지역 영세소재기업의 생산현장에 로봇, 사물인터넷 (IoT) 등 첨단제조기술의 융합을 통한 제조혁신을 유도하여 생산성 향상 및 품질고도화를 달성하고, 영세소재기업의 시장경쟁력 확보와 신기술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적 산업 가치사슬을 구축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구시 신경섭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소재산업은 지역주력산업의 성장을 위한 뿌리가 되는 핵심산업으로 대두되고 있고, ‘영세소재기업 제조혁신 및 부품경쟁력 강화사업’은 소재기업의 제조혁신을 위한 특화된 지원사업으로 지역 영세소재기업의 경쟁력 확보를 통해 주력산업과의 동반성장과 신시장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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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지역
신평강 · http://edaynews.com
전남 강진군 칠량면 봉황마을 ‘칠량봉황옹기’ 전통가마에서 정윤석 옹기장(甕器匠, 중요무형문화재 제96호)과 정영균(이수자), 정상균(전수장학생)3부자가 화목가마작업으로 완성시킨 옹기 요출작업을 하고 있다.   모든 과정이 수작업으로 생산되는 칠량봉황옹기는 정윤석 옹기장이 살아 숨쉬는 옹기처럼 60여 년을 흙과 함께 유지해 온 보존 전승 노력으로 플라스틱 등장에 끊길 뻔했던 전통옹기의 명맥을 유지해 오고 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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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칼럼
김만순 · http://edaynews.com
거창군은 덕유산과 가야산 기슭에 위치하고 있어 오염되지 않은 맑은 물과 상쾌한 공기를 누리기 위해 여름방학과 피서철이 시작되는 7월이 되면 많은 인파가 산과 계곡을 찾는다.   특히 거창국제연극제가 열리는 7월 말경부터 8월 중순까지는 야외에서 개최되는 연극관람과 피서를 동시에 즐길 수 있어 피서철 최대 피크를 이룬다.   많은 인파가 몰리서 일까? 매년 1건 이상의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게 현실이다. 2006년부터 거창군에 안전사고가 발생한 통계를 보면 12건의 익사사고가 발생했다.   대부분 안전부주의와 준비되지 않은 물놀이로 인한 사고다. 물놀이 위험지역에는 위험을 알리는 안내판이나 수영금지 현수막이 달려있다. 또한 위험상황시 대처하기 위해 구조봉이나 구명환, 로프를 비치해 놓는다. 안내판을 보면서도 설마 나에게 이런 일이 일어날까를 외면하면서 쉽게 물에 뛰어 들다보면 예기치 못한 사고가 발생한다. 평상시에 위험지역에 설치해 놓은 구조봉이나 구명환 등 안전장비 사용법을 알면 위험에 처한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다.   국민안전현장감찰단에서는 거창군과 소방서, 사회단체와 함께 지난 14일 수승대에서 피서객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수칙을 홍보했다. 안전수칙은 군민모두가 알아야 할 귀중한 사항이며 생명수칙이기에 군민들에게 널리 홍보하고자 한다.   첫 번째 수영을 하기 전에는 반드시 준비운동을 해야 하고 어린이나 노약자는 구명조끼를 착용해야 한다. 두 번째 물에 들어갈 때는 심장에서 먼 다리, 팔, 얼굴, 가슴순으로 물에 접한다. 세 번째 물속에서 소름이 돋고 피부가 당겨질 때는 몸을 따뜻하게 하기 위해 물속에 나와 휴식을 취한다. 네 번째 물이 갑자기 깊어지는 곳은 특히 위험하므로 안전한 곳으로 이동한다. 다섯 번째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을 때 또는 배가 고플 때, 식사후에는 수영을 금지한다. 여섯 번째 자신의 수영능력 과신은 금물이고 무모한 행동은 사고와 연결되므로 금지한다. 일곱 번째 장시간 수영을 금지하고 호수나 강에서 혼자 하는 수영은 금지한다. 여덟 번째 물에 빠진 사람을 발견하면 주위에 소리쳐 알리고 즉시 119에 신고한다. 구조경험이 없는 사람은 무모한 구조를 하지 말고 가급적 튜브, 장대 등 주위 물건을 이용한 안전한 구조를 한다. 물놀이 위험지역이나 관리지역에는 안전장비를 비치해 놓고 있어, 그 주변에 머물 때에는 안전장비가 설치된 위치를 알아 둘 필요가 있다. 가족과 이웃을 구조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놀이 안전장비 사용법으로 첫 번째 구조봉 사용법이다. 구조봉은 플라스틱 막대기로 2단으로 되어 있다. 속에 든 막대를 빼내면 길이가 길어진다. 고정될 때까지 빼내면 길이가 4미터 정도가 되어 물에 빠진 사람을 끌어낼 수 있는 장비다.   두 번째 구명환 사용법이다. 구명환은 딱딱한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어 물에 던질 때 생각만큼은 멀리 가지는 못한다, 옆으로 비스듬하게 던져야 공기저항을 적게 받아 조금 더 멀리 던질 수 있다. 구명환에 사람이 맞으면 큰 상처를 당할 수 있어 물에 빠진 사람의 위쪽과 뒤쪽으로 던져 물에 빠진 사람이 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 당겨 준다. 물에 빠진 사람이 구명환을 잡으면 신속하게 구명환을 당긴다. 이때 주의할 점은 구명환을 묶은 줄은 한쪽 발로 밟고 던질 때 줄이 자신의 다리에 감지기 않도록 발 앞에 두고 던져야 한다.   여름은 물과 함께 보내는 재미로 폭염을 이겨낸다고 한다. 거창군에는 주변에 수려한 하천계곡이 많아 쉽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물놀이 안전수칙과 안전장비 사용법을 익혀 가족, 친구들과 함께 보내는 피서가 즐겁고 아름다운 추억이 되기를 바란다.   또한 거창군에서 9월 8일까지 여름철 군민안전 100일 특별대책을 추진한다. 올 여름은 안전사고가 없는 무재해의 해가 되기를 바란다. 이를 위해서는 군민들 모두가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거창군을 찾는 피서객들에게 홍보와 안전관리요원이 되어야만 가능할 것이다. 군민들의 절대적인 관심과 동참이 요구된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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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박진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상수원에 극미량으로 존재하는 유해물질에 대한 수질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먹는물 수질감시항목에 발암물질의 일종인 N-나이트로소디메틸아민(NDMA)과 N-나이트로소디에틸아민(NDEA) 등 2종이 추가됐다. 환경부는 해당 2종을 새로운 정수장 수질감시물질로 지정해 먹는물 수질감시항목을 28종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지난 13일 밝혔다. NDMA와 NDEA는 세계보건기구(WHO)의 국제암연구소(IARC)가 잠재적발암물질(2A 등급)로 분류한 물질로 고무, 염료, 휘발유 등의 첨가제와 산화방지제, 플라스틱 안정제 등에 사용되는 화학물질이다. 수질감시기준은 미국 환경보호청(EPA)이 제시한 10만 명 당 1명에게 암을 일으킬 수 있는 수준의 농도를 참조하여 NDMA는 0.07㎍/L, NDEA는 0.02 ㎍/L로 각각 설정했다. 환경부에 따르면 국내 정수장에서 검출된 NDMA와 NDEA의 농도는 세계보건기구(WHO), 일본 등 외국의 먹는물 관리기준인 0.1㎍/L보다 훨씬 낮아 인체에 위해가 우려될 수준은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 환경부는 "수질기준으로 관리할 정도의 위해한 수준은 아니지만 더욱 많은 정수장에서 수질검사를 실시해 지속적인 감시와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돼 수질감시항목으로 지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환경부는 지자체, 한국수자원공사 등의 의견수렴을 거쳐 오는 7월 중에 NDMA와 NDEA를 감시항목으로 지정하고 유예기간을 거친 후 2018년 하반기부터 수질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7-06-14 · 뉴스공유일 : 2017-06-14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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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지역
강한빛 · http://edaynews.com
고창군(군수 박우정)이 현재 선령 22년으로 노후화된 기존 어업지도선 전북 208호를 신규로 대체 건조할 계획이다.   전북 208호는 톤수 18톤, 선질 FRP(강화플라스틱), 디젤 437마력 2기, 속력 15노트 규모로 지난 1994년 7월 건조되어 유지비가 많이들 뿐만 아니라 안전사고의 우려도 컸다.   이에 따라 군은 총 1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톤수 15톤급, 선외기 가솔린기관, 속력 30노트 규모의 신규 어업지도선을 건조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2월 8일 어업지도선 대체건조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해 지난 1일 최종보고회를 개최했으며 실시설계 용역이 완료됨에 따라 오는 8월 건조에 착수, 내년 5월말 준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어선의 대형화, 현대화로 어업지도단속업무수행 능력의 한계상황에서 안전성과 복원성이 우수한 어업지도선의 현대화는 급변하는 어업환경 변화와 지능화되어 가는 불법조업 근절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해양안전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면서 군민의 생명과 안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지역민들의 어업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뉴스등록일 : 2017-06-02 · 뉴스공유일 : 2017-06-02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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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박진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TV 화면이나 스마트폰 화면을 둘둘 말아서 간편하게 들고 다닐 수 있는 시대가 멀지 않을 전망이다. 최근 특허청은 디스플레이 장치에 관한 특허출원 중 화면을 두루마리처럼 둘둘 말 수 있는 `롤러블 디스플레이` 관련 특허출원이 최근 들어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롤러블 디스플레이는 단단한 유리 기판 대신 유연한 플라스틱 기판을 사용한 표시장치로써 두루마리처럼 둘둘 말아 필요시 펼쳐 사용할 수 있어 향후 그 적용 범위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전망에 부응하듯 롤러블 디스플레이 관련 특허출원은 2013년 2건에 불과했으나 2014년 15건으로 크게 증가했고, 2016년에는 32건이 출원됐다. 롤러블 디스플레이가 오는 2023년 경 상용 모바일 제품에 적용될 것이라는 정부 및 관련 업계의 전망에 비추어볼 때 향후에도 증가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허청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롤러블 디스플레이 관련 출원인별 동향은 삼성디스플레이가 40건으로 53%를 차지했고, 그 뒤를 이어 LG디스플레이가 26건으로 35%를 차지했다. 또한, 중소기업 또는 개인 등이 9건을 출원, 롤러블 디스플레이 기술이 국내 기업에 의해 주도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특허청은 국내기업의 특허출원이 2014년부터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최근 3년간 국내기업의 출원비율이 전체 출원 중 90% 이상을 차지했는데, 이는 국내기업들이 CRT 및 평판 디스플레이 방식의 제1, 2세대 디스플레이의 주도권을 기반으로 해 차세대 디스플레이 시장에서도 주도권을 선점하기 위한 전략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특허청 김종찬 디스플레이기기 심사팀장은 "현재 롤러블 디스플레이를 포함하는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기술에 대한 주도권은 국내 기업이 가지고 있지만 중국, 일본 등 해외 기업의 추격이 거센 만큼, 국내기업들은 국내외에서 핵심기술에 대한 특허권을 확보해 나감으로써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의 우위를 더욱 견고히 다져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특허청은 디스플레이 분야의 특허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업계와 특허청 간의 소통과 협력의 일환으로 `IP Together` 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왔으며, `개정 특허법 설명회` 등을 통해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7-05-24 · 뉴스공유일 : 2017-05-24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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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지난해 8월 대전교도소를 탈주하려다 붙잡힌 연쇄살인마 정두영이 법원에게 징역 10월을 추가 선고 받았다. 지난 20일 대전지방법원 형사 3단독 김지혜 부장판사는 도주미수 혐의로 기소된 정 씨에게 징역 10월을 선고했다.정씨는 지난해 7월 탈옥하기로 마음먹고 자신이 일하는 위탁작업장에서 도주에 사용할 사다리를 만들기 위해 플라스틱 작업대 파이프 20개와 연결고리 30여 개를 모아뒀다. 8월 5일에는 작업시간 교도관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파이프와 연결고리를 이용해 약 4m 길이의 사다리를 만든 뒤 작업장 한편에 몰래 숨겼다.오전 7시경 작업장에 도착한 정 씨는 작업 준비로 어수선한 틈을 이용해 미리 만든 사다리를 작업장 창문 밖으로 던지고 반대편에 있는 출입문을 열고 나갔다. 밖으로 나간 그는 작업장 옆에 떨어져 있는 사다리로 3.1m 높이로 보조 울타리를 넘었다.이어 3.3m 높이의 주 울타리 위에 올라간 정 씨는 사다리를 끌어올리다가 사다리와 함께 바닥으로 떨어지면서 경비 중인 교도관에게 발각돼 검거됐다. 김 부장판사는 "형사 사법에 대한 국가의 기능 또는 국가의 특수한 공적 권력관계(구금권)의 확보를 저해하는 범죄로 엄히 처벌할 필요가 있다"고 판시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7-03-21 · 뉴스공유일 : 2017-03-21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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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환경부가 가축매몰지 인근 먹는샘물 업체를 점검한 결과, 모두 먹는물 수질기준 이내로 결과가 나와 조류인플루엔자(AI) 피해 확산에 대한 우려를 잠식시켰다. 23일 환경부는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가축 매몰지 인근 먹는샘물 업체 5곳에 대해 긴급 점검한 결과 모두 먹는물 수질기준 이내로 나타나 특이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지난해 12월 28일부터 이달 16일까지 기존에 운영 중이거나 최근에 새로 조성된 매몰지를 중심으로 주변 3km 이내에 위치한 먹는샘물 제조업 5곳의 원수 수질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취수정에서 원수를 받아 매몰지 침출수의 영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총 대장균군, 염소 이온, 암모니아성 질소, 질산성 질소 등의 항목에 대해 검사한 결과 검사 대상 5곳 모두 기준 이내인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이번 점검 결과를 볼 때 매몰지 침출수가 먹는샘물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매우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환경부 관계자는 "매몰지는 5m 내외 깊이로 만들어지며 `강화 섬유 플라스틱(FRP)통`을 사용해 가축 사체를 매몰하고 액체가 통과하지 못하는 `불투수 차수시트`를 써야 하는 등 침출수 방지 조치가 의무화돼 있다"며 "먹는샘물은 100~200m 지하의 암반대수층에 관정을 뚫고 오염유입 방지시설을 설치하기 때문에 지표상의 오염원으로부터 비교적 안전한 구조"라고 설명했다. 한편 환경부는 매몰지 조성에 따른 먹는샘물 위생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시ㆍ도 지자체 담당자 회의를 개최했다. 환경부는 지자체 담당자에게 먹는샘물 제조업체 인접 지역에 매몰지의 조성을 지양하되 기존 매몰지의 철저한 관리와 조속한 이설처리를 비롯해 먹는샘물 제조 업체의 지도점검도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환경부는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에 따른 가축 매몰지의 조성 동향을 면밀히 주시해 인근 먹는샘물 제조시설 현황이 추가로 확인될 경우 해당 제조업체에 대해서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7-01-23 · 뉴스공유일 : 2017-01-23 · 배포회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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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노우창 기자 · http://www.areyou.co.kr
새해 중소기업의 경기전망이 대외 불확실성과 정치불안정 등 악재로 인해 경기전망이 하락하는 것으로 예측됐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가 지난해 12월 12일부터 12월 16일까지 315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17년 1월 중소기업 경기 전망 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설 명절 등 경기 개선 요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 금리인상으로 인한 대외 불확실성과 정치 불안정, AI 등의 악재가 겹쳐 경기 전망이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16년 11월 중소기업의 최대 경영 애로(복수응답)는 여전히 `내수 부진`(60.8%)과 `업체 간 과다경쟁`(41.5%) 순으로 조사됐다. 2017년 1월 중소기업 업황 전망 건강도지수(SBHI)는 전월대비 0.4p하락, 전년동월대비 0.6p 하락한 81.7로 조사됐다. 이 중 제조업은 전월대비 3.0p 하락한 80.4이었으며, 비제조업은 전월대비 1.7p 상승한 82.7로 나타났다. 항목별 전망으로 내수(82.8→81.5), 영업이익(80.8→79.6)은 하락하고, 수출(83.6→86.8), 자금사정(80.2→80.3), 고용수준(95.5→95.9) 전망은 상승했다. 업종별로 제조업은 `음료`(81.7→101.4), `고무제품 및 플라스틱 제품`(76.8→83.7) 등 4개 업종은 상승한 반면 `섬유제품`(82.3→67.1), `인쇄 및 기록매체 복제업`(100.2→86.7) 등 18개 업종은 전월대비 하락했다. 비제조업은 `도매 및 소매업`(77.5→87.0), `교육서비스업`(83.8→87.3) 등 3개 업종에서 상승한 반면 `건설업`(81.1→75.0),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서비스업`(95.8→80.3) 등 8개 업종은 전월대비 내려갔다. 또 2016년 11월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전월 대비 보합, 전년동월대비 3.0%p 상승한 73.7%를 기록했으며, 기업규모별로 소기업은 전월대비 0.1%p 상승한 71.1%, 중기업은 전월과 동일한 77.4%로 나타났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7-01-03 · 뉴스공유일 : 2017-01-03 · 배포회수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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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노우창 기자 · http://www.areyou.co.kr
새해 중소기업의 경기 전망이 대외 불확실성과 정치 불안정 등 악재로 인해 '하락'으로 예측됐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가 지난 12일부터 같은 달 16일까지 315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17년 1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설 명절 등 경기개선요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 금리인상으로 인한 대외 불확실성과 정치 불안정, AI 등의 악재가 겹쳐 경기전망이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16년 11월 중소기업의 최대 경영애로(복수응답)는 여전히 `내수부진(60.8%)`과 `업체간 과당경쟁(41.5%)` 순으로 조사됐다. 2017년 1월 중소기업 업황전망 건강도지수(SBHI)는 전월대비 0.4p하락, 전년동월대비 0.6p 하락한 81.7로 조사됐다. 이 중 제조업은 전월대비 3.0p 하락한 80.4이었으며, 비제조업은 전월대비 1.7p 상승한 82.7로 나타났다. 항목별 전망으로 내수(82.8→81.5), 영업이익(80.8→79.6)은 하락하고, 수출(83.6→86.8), 자금사정(80.2→80.3), 고용수준(95.5→95.9) 전망은 상승했다. 업종별로 제조업은 `음료(81.7→101.4)`, `고무제품 및 플라스틱 제품(76.8→83.7)` 등 4개 업종은 상승한 반면 `섬유제품(82.3→67.1)`, `인쇄 및 기록매체 복제업(100.2→86.7)` 등 18개 업종은 전월대비 하락했다. 비제조업은 `도매 및 소매업(77.5→87)`, `교육서비스업(83.8→87.3)` 등 3개 업종에서 상승한 반면 `건설업(81.1→75)`,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서비스업(95.8→80.3)` 등 8개 업종은 전월대비 내려갔다. 또 2016년 11월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전월 대비 보합, 전년동월대비 3.0%p 상승한 73.7%를 기록했으며, 기업규모별로 소기업은 전월대비 0.1%p 상승한 71.1%, 중기업은 전월과 동일한 77.4%로 나타났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6-12-30 · 뉴스공유일 : 2016-12-30 · 배포회수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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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기업
최정범 · http://rocketnews.kr
가. 사업목적  ○ 사업성과 기술성이 우수한 성장유망 중소기업의 생산성향상, 고부가가치화 등 경쟁력 강화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여 성장 동력 창출  ○ 한중FTA 취약업종의 산업경쟁력 강화, 인적자원 투자유도를 통한 성장잠재력 확충,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및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 지원 나. 융자규모 : 11,500억원 다. 신청대상    * 신성장유망(일반) 및 기술사업성우수기업전용자금의 합산 지원 횟수가, 최근 3년 이내 2회 이상인 기업은 융자제외      (단, 개성공업지구 투자기업과 개성공업지구 영업기업이 신청하는 신성장유망(일반) 시설자금, 최근 12개월 수출실적이 그 전 12개월 수출실적 대비 20% 이상 증가한 기업이 신청하는 시설 및 운전자금에 대해서는 횟수제한 적용 예외)    * 사업승계, 법인전환 등으로 업력 7년 미만이나, 최초 창업한 기업의 사업개시일로부터 업력 7년 이상인 기업은 신성장기반자금으로 융자    ○ 신성장유망(일반, 산업경쟁력강화, 인재육성형 기업 전용, 글로벌 진출기업 전용), 기술사업성우수기업전용, 협동화·협업사업 지원, 기초제조기업성장, 고성장(가젤형)기업육성자금으로 구분지원   - (신성장유망)『중소기업기본법」상의 업력 7년 이상 중소기업, 한중FTA에 취약 업종(별표16) 영위기업, 인재육성형 기업, 글로벌 진출기업    * 산업경쟁력강화 : 업력 7년 이상의 한중FTA 취약업종(별표16) 영위기업    * 인재육성형 기업 : 중소기업청 인재육성형 사업 선정기업(유효기간 이내), 내일채움공제 가입중인 기업, 중소기업 계약학과 참여 중인 기업, 최근 2년 이내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을 통해 학생 채용을 협약한 기업, 최근 2년 이내 자유학기제 강소기업 체험사업 참여기업(연 2회 이상)    * 글로벌 진출기업 : 중소기업청 소관 수출지원사업 지원업체 중 수출기업 및 수출추진 중소기업(사업기간 또는 사업종료후 1년 이내업체), 중소기업청 수출 기업화 유망내수기업 지정 기업    * 인재육성형 기업 및 글로벌 진출기업 전용자금은 업력 제한 없음   - (기술사업성우수기업전용)『중소기업기본법」상의 업력 7년 이상 중소기업 중 기업평가등급 우수기업   - (협동화·협업사업 승인기업 지원) 3개 이상의 중소기업이 규합하여 협동화실천계획의 승인을 얻은 자 또는 2개 이상의 중소기업이 규합하여 협업사업계획의 승인을 얻은 자   - (기초제조기업성장) 업력 4년 이상, 최근 3년 평균 매출액 10억원 미만의 기초소재형 및 가공조립형 산업을 영위하는 기업       • 기초소재형 산업 : 섬유제품(의류제외), 목재 및 나무제품(가구제외), 펄프·종이 및 종이제품, 코크스·연탄 및 석유정제품,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의약품 제외), 의료용 물질 및 의약품, 고무제품 및 플라스틱제품, 비금속광물제품, 1차금속      • 가공조립형 산업 : 금속가공제품(기계 및 가구 제외),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 및 통신장비, 의료·정밀·광학기기 및 시계, 전기장비, 기타 기계 및 장비, 자동차 및 트레일러, 기타 운송장비      * 한국은행 기업경영분석상, 산업형태별 제조업 분류기준   - (고성장(가젤형)기업육성) ①『중소기업기본법」상의 업력 4년 이상 중소기업 중 최근 3년간 상시근로자 또는 매출액이 연평균 20% 이상(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소재기업은 15% 이상) 증가한 기업, ② 중소기업청 『고성장기업 수출역량강화사업」선정기업으로 협약기간 이내 기업      * 단, ①의 경우, 최근 3년의 시작연도 상시근로자수가 5인이상이고, 최종연도의 상시근로자수가 10인이상인 기업만 신청가능    * 청년(만 29세 미만) 고용기업은 고용증가율 1.5배 적용   라. 융자범위 □ 시설자금  ○ 생산설비 및 시험검사장비 도입 등에 소요되는 자금  ○ 정보화 촉진 및 서비스 제공 등에 소요되는 자금  ○ 공정설치 및 안정성평가 등에 소요되는 자금  ○ 유통 및 물류시설 등에 소요되는 자금  ○ 무역·수출 안전시설 설치 등에 소요되는 자금  ○ 사업장 건축자금, 토지구입비, 임차보증금    * 토지구입비는 건축허가(산업단지 등 계획입지의 입주계약자 포함)가 확정된 사업용 부지 중 6개월 이내 건축착공이 가능한 경우에 한함(협동화·협업사업승인기업 지원자금은 건축허가 조건 적용 배제)  ○ 사업장 확보(매입, 경·공매)자금    * 사업장 확보자금은 사업영위 필요에 따라 기업당 3년 이내 1회로 한정 지원  ○ 조성공사비(협동화 및 협업사업 승인기업에 한함)  ○ 기타 생산성 향상, 생산환경 개선 및 후생복지시설 등에 소요되는 자금    * 신성장유망(산업경쟁력강화)자금은 생산시설, 검사시설, 정보화시설 등 기계시설을 지원 (건축, 토지구입비, 임차보증금, 사업장 확보자금 등은 지원제외) □ 운전자금  ○ 위 시설자금을 융자받은 기업 중 시설도입 후 소요되는 초기 가동비(시설자금의 50% 이내)    * 지식서비스산업(별표7), 문화콘텐츠산업(별표8) 영위 기업, 협동화 및 협업사업 승인 기업, 국토교통부 인증 우수 물류기업, 기초제조기업성장자금, 고성장(가젤형)기업육성자금은 제품생산비용, 제품 개발비용, 시장개척비용에 소요되는 운전자금을 시설자금과 별도로 융자 가능(단, ‘기술사업성 우수기업 전용자금’은 시설자금과 별도 융자 불가) 마. 융자조건  ○ 대출금리(변동금리) : 정책자금 기준금리에서 0.5%p 가산(기준금리)    * 협동화·협업사업 승인기업 지원, 기초제조기업성장자금, 인재육성형기업 전용자금, 글로벌 진출기업 전용자금 : 정책자금 기준금리(기준금리)    * 시설자금(시운전자금 포함) 지원 시 고정금리 선택가능 (단, 협동화 및 협업사업 승인기업은 제외)    * 개성공업지구 투자기업과 개성공업지구 영업기업이 신청하는 신성장유망(일반) 시설자금에 대해서는 연 2% 고정금리 적용    ○ 대출기간   - 시설자금 : 8년 이내(거치기간 3년 이내 포함)    * 기술사업성 우수기업 전용자금 : 15년 이내(거치기간 5년 이내 포함)    * 협동화 및 협업사업 승인기업 : 10년 이내(거치기간 5년 이내 포함)   - 운전자금 : 5년 이내(거치기간 2년 이내 포함)    ○ 대출한도 : 2.공통사항의 ‘개별기업당 융자한도’(운전자금 연간 5억원 이내)    * 산업경쟁력강화자금은 시설자금만 지원하며 연간 10억원 이내    * 기초제조기업성장자금은 연간 10억원 이내(운전자금 연간 2억원 이내)    * 10억원 이상 시설투자기업, 10인 이상 고용창출 기업 및 10인 이상 2년간 고용유지기업, 협동화(협업화) 승인기업, 고성장(가젤형)기업지원자금, 경영혁신 마일리지 500마일리지 사용기업의 운전자금은 연간 10억원 이내(기초제조기업성장자금, 산업경쟁력강화 자금은 제외)    ○ 융자방식 : 중진공이 자금 신청·접수와 함께 기업평가를 통하여 융자대상 결정 후, 중진공(직접대출) 또는 금융회사(대리대출)에서 대출    * 기술사업성 우수기업 전용자금의 시설자금은 직접대출(담보부)방식 또는 금융회사(대리대출)에서 대출, 시운전자금은 직접대출(담보부 및 신용)방식 또는 금융회사(대리대출)에서 대출 바. 융자신청 및 문의  ◯ 융자신청은 자가진단→사전상담→온라인신청 순으로 진행  - (자가진단) 신청자금의 적정성에 대해 중소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www.sbc.or.kr)를 통해 온라인 자가진단 실시  - (사전상담) 자가진단 실시 결과를 바탕으로, 해당 지역본(지)부에서 방문 상담 후, 지역본(지)부에서 정책자금 신청기회 부여 여부 결정  - (온라인신청) 사전상담 완료 후 신청기회를 부여받은 기업은 신청기회 부여시 정한 기한까지 중소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www.sbc.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융자신청    ◯ 문의처 : 전국 어디서나 국번없이 ☎ 1357  
뉴스등록일 : 2016-09-09 · 뉴스공유일 : 2016-09-16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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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기업
서원교 · http://rocketnews.kr
  2016년 6월 27일 KGOC한국인쇄판촉생산자온라인협동조합 황선수이사장은 회원사 500개 업체(완구, 생활용품, 쥬얼리, 화장품, 각종 미용재료 등)를 회원사로 가지고 있는 광저우 최대 제조협회와 향후 중국 판로 개척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본 전략적 MOU의 내용은 상호 양 기관의 회원사 정보 교류, 한국어, 중국어 동시 상품 카다로그 제작, 상호 온라인 쇼핑몰 입점과 판매 등이다. 황선수 이사장은 "4조 시장의 규모에 달하는 국내 선물용품시장의 활성화가 필요하며, 더욱 다양한 구성력과 퀄리티를 기반으로 성장해야 할 시기이다. 따라서 중국과의 교류가 필요조건이다."라고 이번 양해각서 체결에 중요성을 강조했다. 더불어 황선수이사장은 이번 중국행에 (사)한국미용산업협회 이해리위원장과 동행하여 광저우시를 통한 선물용품 뷰티산업의 수출, 수입을 통한 상생교류의 장을 만들었다. 황이사장은 신성장동력산업의 하나로 성장한 뷰티산업이 해외수출의 주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광저우시 주얼리기업 방문을 통해, 급속도로 성장하는 중국 주얼리산업의 기술력과 한국주얼리산업과의 교류도 향후 지향해야 할 사안으로 제시했다. 광저우기프트, 완구협회 왕철 부회장은 "광저우시는 중국정부의 제7차 경제개혁이후 4대 경제특구 지역이었다. 이제 제12차 경제개혁의 일환으로 중국경제의 성장모델이 되었고, 소비주도형 전환을 목표로한 사회지출과 산업향상에 따른 중국내 제조, 판매, 유통업체의 내수시장 활성화 방향을 새롭게 그려가고 있다."고 밝혔다. 황 이사장은 "바로 이러한 중국내 현황이 우리가 제휴해야 할 시점이다. 국내 내수시장은 과다 경쟁으로 열악한 수익구조를 가지고 있다. 중국 수출시장 개척과 함께 퀄리티와 디자인으로 승부하고 있는 중국 제조기업과의 다각적인 제휴를 통해 중국을 넘어 세계시장으로의 판로 개척을 모색해야 한다."며 한.중 교류가 가지는 중요한 역할이며 의미를 전했다. 2016년 6월 28~29일 광조우 완구 기프트협회회원사 기업탐방이 있었다. 광저우완구기프트협회 왕철부회장의 안내로 한국 KGOC협동조합 황선수이사장, 전찬범 사무총장, 하지백 광저우지회장,(사)한국미용산업협회 이해리위원장은 플라스틱 완구 생산사 ‘Star moon’, 봉제인형 생산사 ‘winmey’, 거울생산사 ‘yaliang’, 프랑스와인유통사 ‘yutong’, 쥬얼리 생산회사 ‘hesheng’, 텀블러 생산사 ‘techsun’과 캐릭터거울,파우치 등을 생산하는 ‘presidentzt’ 총 7개 회사의 생산공장시찰 및 기술제품과 품질에 대한 내용을 견학했다. 기사: 서원교 기자 wse927@naver.com  
뉴스등록일 : 2016-07-10 · 뉴스공유일 : 2016-08-24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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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노우창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 노우창 기자] 국토교통부는 원형절단기를 이용한 맨홀 보수공법과 조립식 빗물저류조 시공법 등 2건을 `이달의 건설신기술`로 지정 했다고 14일 밝혔다. 건설신기술은 기술경쟁력 강화 및 기술개발에 대한 투자 유도 등을 목적으로 1989년부터 새로 개발된 기술이나 기존 기술을 개량한 기술을 국토부장관이 신기술로 지정해 건설공사에 활용토록 권장하고 있다. 지난 달 말까지 786개의 건설신기술이 지정됐다. 이번에 제785호로 지정된 신기술은 `맨홀틀 고정장치를 구비한 원형절단기와 콤퍼스형 맨홀높이조절기를 이용한 맨홀보수공법 으로 삼서건설㈜가 비산먼지 발생과 소음ㆍ진동을 최소화하기 위해 개발한 공법으로 알려졌다. 이 신기술은 맨홀보수 시공 시 브레이커를 사용해 도로표층을 파쇄 하던 것을 절단기를 사용해 원형으로 보수 부위를 절단함으로써 도로포장면의 불필요한 파손을 막고, 소음·진동·비산 먼지로 인한 인근 주민의 불편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제786호로 지정된 신기술은 `플라스틱 블록과 레진콘크리트 지지기둥을 사용해 통로를 갖는 빗물저류조 시공방법` 으로 ㈜한국수안과 ㈜홍익기술단이 공동 개발한 공법이다. 이 기술은 집중호우 시 홍수예방은 물론 확보된 용수를 조경수나 산업용으로 재활용할 수 있어 환경적으로도 우수한 기술로 시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6-04-14 · 뉴스공유일 : 2016-04-14 · 배포회수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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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책
안무월 · http://dsb.kr
내 사랑 물 먹는 하마  정태화 시집 / 시산맥사 刊   형님이 그랬다.   이 세상 옥상에 저 홀로 피뢰침 서 있는 자*가 시인이라고 그랬다. 시시때때 천둥 번개로 내리는 영감을 온몸으로 받아들여, 그 말씀 날카로운 칼날로 몽롱한 사람의 잠 눈동자를 깨우는 사명을, 양 어깨 짊어진 자가 시인이라고 그랬다.   형님은 또한, 이 세상 시가 오는 길을 마침내 주인으로 삼는 자가 바로 시인이니, 자신을 버려 완벽히 자신을 숨 기는 자가 되라고 그랬다.   첫 시집을 내고 난 뒤 20년 만에 선보이는 시집이다.   오랜 시간 때때로 천둥 번개 한 편의 시로 오는 당신들이 있어 행복했던 내가, 나에게로 오는 당신의 길을 주인으로 섬기지 못하고, 그 길을 주인으로 다스리는 나를 출몰시켜 지청구, 지고지순 나에게로 오는 당신의 사랑을 힘들게 했으니, 여분으로 남은 것은, 내 사랑 당신의 꾸지람뿐일 것이다.   〈시의 산맥 심산유곡에 이처럼 오래 기다려 자유롭게 나를 방목할 수 있었던 것은, 그곳에 문정영이라는 목동이 살고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 정태화, 책머리글 <시인의 말>          - 차    례 - 1부  사람이 사람을 만날 때는  노천식당 플라스틱 의자  놋쇠숟가락 파파라치   동굴의 미학  목화솜 빵빵 거북 한 마리  복사꽃 피는 계절에 성묘  상수리나무숲에 새들이 산다  주술 걸렸다  수목장 아버지  동백꽃 이미지 어머니  접시에 전어라는 것들이  흑백사진 추억 살리기 2부  거리에서  잠실의 추억  공중전화 추억  꿈속에서 황구를 만나다  고사목 빙의기  고속도로 순방기  그냥, 웃자고 꺼낸 이야기가  금대암에서 압축파일을 풀다  기린을 사육하며  김씨의 옆얼굴  독감 앓는 거리에 내 친구  리아스식 해안을 가다 3부  내 사랑 물먹는 하마  바람벽 액자 안에  바람에게 몸을 주는 옷을 짓다  유목민 프롤로그  수족관, 그리고 문어들  유체이탈, 당신의 초상  아파트 입주를 신고합니다  어허, 이것 참 야단났네  열쇠를 잃어버렸네  유비쿼터스, 커튼 뒤에서 생긴 일  자작나무숲 그 곳을 가면  통점을 검색하다 4부  타임머신 세라토 특별한 초청  타임캡슐에 저장한 나쁜 이야기 하나  풍치를 다스리며  캠코더로 촬영했다 거미 귀신  진료카드를 읽다  집배원 그 사람 바람의 무게  진율사를 아십니까  펀드형 저축  꿈 이야기  투병일지  지구본 시간의 투망  안드로메다 부족을 위하여  해설 | 송용구 (시인, 문학평론가) [2015.03.31 발행. 154쪽. 정가 8천원]
뉴스등록일 : 2015-05-02 · 뉴스공유일 : 2015-05-13 · 배포회수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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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책
안무월 · http://dsb.kr
강진청자  이청리 시집 / 이룸 신서 刊   불 속을 지나서 오는 것은 불멸이라는 화두를 건져 올린다.   모든 것은 타게 마련이고 재로 남는데 흙은 불 속에서 타는 것이 아니라 또 다른 세계와 만남인 것이다.   여기에서 초월의 색인 비취색을 베어나게 하는 이 앞에서 누군인들 감탄을 금할 것이 없다.   그 만큼 흙이라는 본래의 형태에서 벗어나 새롭게 빚어지는 이 청자의 위대함에 놀라움을 감출 수 없다.   중국은 1세기부터 10세기에 이루러 월주요라는 중국 고유의 빛깔을 빚어내는데 오랜 세월이 걸렸다.   우리도 여기에 버금가는 비취색을 빚어내는 천 년이라는 시간이 소요되었다. 수 천 수 만의 도공들은 새로운 세계로 나가고자 불 속을 지나는 죽음과 맞닥뜨려서 이뤄내는 성과물이다.   시대의 발달로 도자기에서 철로 탈바꿈하고 플라스틱 용기를 통해서 그릇의 일대 혁명이 일어났다.   그러나 사람들은 흙이라는 원론적인 귀향의식을 버리지 못하고 살고 있다.   수 천 년 동안 항아리와 맥을 같이 해온 이 땅에서 음식의 근원적인 담금의 문화를 벗어날 수 없는 것은 무엇인가.   항아리를 통해서 숙성돠고 그 깊은 맛을 간직한 과학적인 숨결이 여기 숨어 있어 현대를 살면서도 선호의 덕목을 받들고 있는 이런 이유 때문일 것이다.   강진청자에 대해 깊은 애정을 갖는 데 있어 결정적인 요인은 장보고와 뗄래야 뗄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를 갖고 있다.   장보고 시집을 오랜 준비 기간을 가지면서 강진청자를 떼어 놓고 장보고를 논할 수 없었다.   먼 아라비아 반도까지 우리 교역의 확대를 통해서 강진청자의 우수함과 위대함은 후일 고려에 와서 더더욱 큰 진가를 발휘한다.   오늘 국제 무대에서 코리아라는 이름을 얻게 되는 유래도 여기에 있다.   해상왕인 장보고를 통해서 강진청자는 가장 융성했고 우리 문화를 해외로 전파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당과 아라비아 반도를 뛰어 넘는 그 원대한 교역은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사사하는 바가 너무 크다.   신라 천 년이 역사 저편으로 사라지고 새로운 고려의 등장을 통해서 교역은 더 활발했지만 조선이라는 한복판에 들어서면서 인의예지로라는 공자맹자 사상으로 나라의 최고 선으로 삼으면서 진취적인 활동이나 교역보다는 이 사상에 더 국력을 기울이면서 오백 년이라는 세간 속에 동방의 고요한 아침의 나라가 되었다.    마침내는 임진왜란을 통해서 영원히 나라가 사라질지 모르는 절대절명의 순간을 맞이했던 것이다.   해상왕인 장보고와 같은 걸출한 이순신의 장군이 불세출로 나타나서 해상의 길목을 틀어 막고 세계 4대 해전 중 하나의 위대한 업적을 남겼다.   일본은 임진왜란을 통해서 이제까지 문화의 소외국에서 일대 혁명적 업적을 이룬다.   우리나라 도공을 모두 끌고 가서 세계를 놀라게 하는 것을 빚어냈고 해외 문물을 먼저 받아들여 문화대국으로 발돋움하는 데 기초를 가장 먼저 다졌다.    우리는 모든 것을 차단하고 엄격한 인의예지 사상으로 해외로 눈길을 돌리는 그 자체가 반역이자 국시를 넘어뜨리는 자로 낙인을 찍었다.   중국이라는 의존적인 형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중국에게 왕을 책봉하는 데 허락을 받아야 하는 이중적인 이 족쇄 속에서 자주적인 국가로서의 자립인 아닌 의존적인 문화와 사상으로 일관된 이조는 완전한 국가라기보다는 반은 종속적인 중국의 영향권에 벗어나지 못한 국가라는 것이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역사가 시사하는 바가 너무 크다.   일본은 역사의 현장에서 우리와 대립이라는 무서운 대립을 통해서 굴욕의 대상으로 자리 잡고 있다.   임진왜란과 일제 36년과 독도 문제와 위안부 문제에 이르기까지 반가국적인 행동을 하면서 한 번도 저들은 자신의 호전성을 감추지 않고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반성이 없는 저들에게 문화의 전수를 가르치고 돕고 모든 것을 베풀었던 우리에게 있어 지향하는 바가 다르다.   우리는 홍익인간을 앞세워 장보고로부터 지금까지 그 시상의 기조가 혼들린 적이 없다.   이것은 우리 민족이 영원히 세계인들을 이끌고 갈수 있는 원동력이다.   당나라 때 에닌을 유학 불승을 도와 그들에게 모든 것을 도와 역사적인 시간을 수도 헤아릴 수 없다.   그러나 저들은 섬기질의 소외적인 기질과 대륙을 절대적인 열망이 빚어낸 병적인 사상은 지금도 변한 것이 없고 도발성을 감추고 있다.   대륙을 향한 영토 전쟁에 대한 이질적인 생각은 조금도 변화하지 않고 점점 심화 되고 있다.   결핍의 내적인 소아병적인 일본인들을 고질성을 영원할 것이다.   그들은 이 강진청자께서 비롯해서 이조 백자까지를 갖고자 하는 집요함을 혀를 내두른다.   마침내 임진왜란을 통해서 통째로 데리고 가서 자신의 고유 도자기를 빚어 세계를 향해 내놓고 있지만 결국은 우리 것임을 부인하지 못할 것이다.   2014년 10월 9일 한글날에 붙여 에벤에셀에서 ― 이청리, <후기>        - 차    례 - 제1부 1. 강진청자 2. 대나무 손 3. 불옷 한벌 4. 불의 향나무 5. 흙의 입술 6. 불의 예식 7. 도공의 독毒 8. 강진에 와서 9. 밥 10 . 길손 제2부 11. 사랑의 청자  12. 흙의 흩이불 13. 생각  14. 강진 바다 15. 흙의 문자 16. 억새꽃 17. 청자각시 18. 아우성 19. 청자 악사樂師 20. 강진청자 비밀 제3부 21. 비취빛으로 22. 달빛 23. 서러움이란 유약 24. 꿰매 놓고 있는 하늘 25. 강진청자가 아니더냐 26. 초월의 비취빛이여 27. 흙도 제 몸을 나가 28. 흙이 불 속에서 나오니 29. 청자는 난이 아닌데 30. 등 붉은 감잎 제4부 31. 흙은 흙일 뿐인데 32. 가마터 33. 코레아 34. 달빛에 취해  35. 강진 하늘 36. 장보고 마음 37. 물길을 나서기 전 38. 우주의 문 39. 나라를 잃었어도 40. 그 분이 있어 제5부 41. 그 마음이 어디엔들 42. 흙이 말을 건낸다 43. 매로 치시게 44. 사람을 그릇이라 하지 않던가 45. 천지의 중심 46. 민초들 47. 낯선 언어들 48. 장보고의 눈빛 49. 어깨춤 50. 문향  제6부 51. 모든 것을 태우면서 52. 장보고님께서  53. 흙이라는 줄 54. 별로 걸어두었네 55. 땅의 의미 56. 초월자의 마음 57. 청자를 빚듯 58. 솔빛 59. 사는 맛이 나지 60. 형상  제7부 61. 불 속을 지나지 않는 것은 62. 지는 해는 하나이지 63. 그런 세상  64. 마음의 눈  65. 물이여  66. 청자의 마음  67. 하늘의 기운  68. 가족 69. 세상이 숨을 죽여  70. 하늘의 샘  후기  [2014.10.31 초판발행. 103쪽. 정가 1만원]
뉴스등록일 : 2014-11-17 · 뉴스공유일 : 2014-11-19 · 배포회수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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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책
안무월 · http://dsb.kr
계간 [리토피아] 2014년 가을호 권두칼럼 | 장종권_본 대로 믿으면 가마귀 탓이 된다  특집 1 | 현대시와 방 김종태_유랑의 공간과 성찰의 시정신-일제강점기 시에 나타난 방(房)의 형이상학 유형진_‘혁명’과 ‘구석’과 ‘갈매나무’가 있는 세 개의 방  이도연_방(房)의 공간 표상과 관계의 동역학  이은규_내밀한 방, 물결 일렁이는  특집 2 | 제1회 전국계간지작품상 김나영_수상작 ‘욱’ / 심사평 / 수상소감 / 신작 ‘길 가에 널리고 널린 이야기’  천선자_수상작 ‘고양이, 나비를 잃어버린 아이’ / 심사평 / 수상소감 / 신작 ‘쓰레기장’  오대교_수상작 ‘샛길’ / 심사평 / 수상소감 / 신작 ‘개미에 대하여 ’ 고명자_수상작 ‘헝겊인형’ / 심사평 / 수상소감 / 신작 ‘멧돼지가 출몰했다’ 김하경_수상작 ‘공중그네’ / 심사평 / 수상소감 / 신작 ‘MAKE-UP’ 권경아_총평―5인 5색의 풍경화  집중조명 김근_이사 외 4편 [해설] 김현_불화하는 신체와 불가능한 시간―김근의 어떤 시들을 중심으로  안주철_장미의 설계도 외 4편  [해설] 장이지_연금술, 혹은 유예된 ‘집’―안주철의 근작시에 부쳐  소시집 백우선_잠긴 꽃 외 4편  소율_수박을 먹다 외 4편  고창수의 英譯詩 권정일_동충하초  김수자_선인장  김보숙_파래지다  아트ㆍ아티스트 | 송재학 시인·1 신작시 신중신_폐서인廢庶人 중년기의 독백―단경왕후 시편·4 외 2편  김상미_내일의 시인 외 1편  변종태_목련 봉오리로 쓰다 외 1편  박무웅_착한 고수는 없다 외 1편  김언_먼지·2 외 1편  박강우_멜라네시아-귀가 긴 종족은 외 1편  이재훈_돌무덤 외 1편  길상호_달콤한 사막 외 1편  박장호_선명한 가족 외 1편  백수인_배롱나무 외 1편  유현숙_최북의 한 쪽 눈에 내리는 비 외 1편  차주일_신김치의 자세 외 1편  임곤택_끝없는 제국 외 1편  정재분_회색지대 외 1편  임창아_동굴 외 1편  정이향_산자고 외 1편  이명_바위를 읽다 외 1편  황인찬_종로일가 외 1편  강문출_거미의 번지점프 외 1편  구지혜_어머니는 오늘도 눈물로 낙타를 기른다 외 1편  안희연_플라스틱 일요일 외 1편  강경아_빨간 구두의 금요일 외 1편  금은돌_허물어지다 외 1편  조경숙_솟대를 만드는 사람들·1 외 1편  조영래_쓸개 혹은 띠포리 외 1편  하주자_연흔 외 1편  한연혜_죽음과 삶은 ++방식으로 결합 한다 외 1편  추천 [시] 김설희_차가운 방정식 외 4편  허광봉_어느 봄날에 외 4편  정기재_애기똥풀 외 4편  [평론]  김영덕_닫힌 세계를 초극하는 시적 구도:김구용의 연작시 송백팔  기획ㆍ대담 | 임태훈 장이지_욕망이여 입을 열어라―미디어·도시·문학 책冊ㆍ크리틱 백인덕_교감交感하는 영혼의 전율戰慄-박희진 시집 『영통靈通의 기쁨』, 강우식 연작장시집 『마추픽추』 박남희_붕새의 날개로 새기는 육필의 시-박무웅 시집 『지상의 붕새』 허희_이행하는 사랑(이별)-박완호의 『너무 많은 당신』과 안현미의 『사랑은 어느날 수리된다』 김규진_우주적 상상력의 다양한 현현-이명의 『벌레문법』, 박혜연의 『붉은 활주로』  미니서사 박금산_유전자가 발현되는 공식을 바라보며 착시하는 작가의 마음 김혜정_약속  연재 산문 | 이경림_50일  연재 한시산책⑧ | 서경희_서쪽으로 향하는 마음을 시로 승화하다-왕유의 자연시 333  [2014.08.25 발행. 336쪽. 저가 12,000원]
뉴스등록일 : 2014-11-12 · 뉴스공유일 : 2014-11-13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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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여행/레저
양승관 기자 · http://www.christianjournal.kr
국내 연구진이 유연 디스플레이(Flexible display) 구현을 위한 핵심 소재인 “높은 전하이동도와 안정성을 가진 n-형 유기화합물(플라스틱) 반도체 개발”에 성공하였다. 전하이동도란 반도체 속의 하전입자(전자 또는 정공)의 이동 속도로 반도체 성능을 결정하는 주요 특성으 말하며 이번 개발된 n-형 플라스틱 반도체는 n-형 유기반도체 중 세계 최고의 전자이동도를 나타내어, 향후 유연 디스플레이 뿐만 아니라, 유기 태양전지나 스마트 생화학센서 등 유기화합물 반도체가 사용되는 다양한 분야에서 상당한 파급효과를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구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추진하는 글로벌프런티어사업 “나노기반소프트일렉트로닉스연구단(조길원 단장)”의 지원으로 경상대학교 김윤희 교수팀과 동국대학교 노용영 교수팀이 공동연구로 진행하였으며, 연구결과는 재료 분야 국제학술지인 ‘Advanced Materials’ 온라인판 인사이드(Inside) 표지로 9월 23일(화)에 게재되었다. 반도체는 전자(음(-) 특성)의 이동에 의한 n-형 반도체와 정공(양(+) 특성)의 이동에 의한 p-형 반도체가 있으며, 지금까지 유기화합물 반도체 분야에서는 p-형이 n-형보다 더 많이 진행되어 왔다. 이는 정공의 이동도가 전자의 이동도에 비해 빠르고 안정성도 높아서 p-형 유기화합물 반도체의 성능이 n-형보다 높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반도체가 다이오드나 트랜지스터 등의 기본 전자소자로 동작하기 위해서는 두 반도체의 조합(p-n 접합)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에 따라 유기화합물 반도체 분야에서는 p-형 반도체 성능에 맞는 n-형 유기화합물 반도체 개발이 필수적으로 요구되어 왔다. 이번 개발된 n-형 유기화합물 반도체는 세계 최고의 성능으로써 p-형의 정공이동도만큼 높은 전자이동도를 가지면서도 안정하다는 점에서 대단히 큰 의의를 가지고 있다. 연구진은 최근 유기박막 트랜지스터나 태양전지 등 많이 사용되고 있는 재료 중 하나인 디케토피롤로피롤(DPP)에 니트릴(nitrile) 치환체를 추가하여 n-형 특성을 높인 플라스틱 물질을 개발하고, 이를 이용해 7.0 cm2V-1s-1의 매우 높은 전하이동도와 안정성을 가진 n-형 유기 화합물 반도체를 개발하였다. 연구팀은 “이번 높은 n-형 전하이동도를 가지는 플라스틱 개발로 인해, p-형 플라스틱 반도체와 더불어 향후 디스플레이는 물론 태양전지, 센서, 라디오파 인식장치(RFID), 생물인식기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용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기독교저널
뉴스등록일 : 2014-10-23 · 뉴스공유일 : 2014-10-24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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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이화정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이화정 기자] 환경부(장관 윤성규)는 지난 3월 24일 개정된 「환경보건법」의 시행을 위한 하위 법령(시행령ㆍ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마련해 입법예고를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어린이 건강 보호를 위해 어린이 활동공간과 용품에 대한 유해 물질의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교실 등 어린이 활동 공간을 신축하거나 일정 규모 이상 증축ㆍ수선 시 `어린이 활동공간 환경안전 관리기준`에 적합한지 여부를 환경유해인자 시험ㆍ검사기관으로부터 확인검사를 받아야 된다. 어린이 활동공간의 총면적을 33㎡ 이상 증축(어린이 활동공간이 아닌 시설을 어린이 활동공간으로 변경하는 경우를 포함)한 경우와 벽면과 바닥 면적 등을 70㎡ 이상 수선하는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 다만, 「환경기술 및 환경산업 지원법(이하 환경지원법)」에 따른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도료, 마감재 및 합성고무 재질 바닥재를 사용해 수선(개ㆍ보수)한 경우에는 확인검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의 소유자ㆍ관리자는 「영유아보육법」, 「유아교육법」, 「초ㆍ중등교육법」 등 관련 법률의 인가 또는 변경인가 전, 또는 어린이가 어린이 활동공간을 이용하기 전에도 확인검사를 받아야 한다. 어린이 놀이시설의 경우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관리법에 따라 설치검사를 받은 후에 확인검사를 받도록 해 설치검사 기준이 어린이 활동공간에 대한 환경안전관리기준과 동일한 항목에 대해서는 확인검사를 면제받을 수 있도록 했다. 어린이용 플라스틱, 목재, 잉크 등의 제품을 제조ㆍ판매하는 사업자는 어린이 용품 내 사용제한 되는 4종의 환경유해인자(DINP, DNOP, TBT, 노닐페놀)를 환경유해인자 공정시험기준에 따라 시험한 후 해당 어린이 용품 또는 그 포장에 함유량을 표시해야 한다. 「품질경영 및 공산품 안전관리법」에 따라 안전인증을 받은 제품과 환경지원법에 따라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 중 환경보건법에 따른 환경유해인자 제한 또는 금지 내용과 기준 항목, 시험 방법, 규제 수준이 동일한 어린이 용품은 표시를 생략할 수 있게 했다. 이번 환경보건법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안은 입법예고 이후 규제심사와 법제처 심사, 국무회의 의결 등을 거쳐, 어린이 활동공간 확인검사는 9월 25일부터, 어린이 용품 환경유해인자 표시제도는 2015년 1월 1일부터 각각 시행될 예정이다. 입법예고 기간은 5월 16일부터 6월 24일까지 40일이며, 개정안 내용은 환경부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이 기간 동안 어린이 활동공간 소유ㆍ관리자 및 어린이 용품 제조ㆍ수입업체 등 다양한 이해관계인의 의견도 수렴될 예정이다. 환경부는 "이번 개정안이 시행되면 어린이 활동공간 및 용품에 쓰일 수 있는 유해 물질에 대한 사전 관리가 강화돼 어린이가 안심하고 건강하게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4-05-21 · 뉴스공유일 : 2014-06-10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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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훈 기자 · http://www.areyou.co.kr
위기의 코오롱글로벌, 그룹 `불효자`로 전락?! 거듭되는 담합 적발에 도시재정비시장서는 퇴출 `빨간불` [아유경제=정훈 기자] 2013년 `시공능력 평가순위(이하 도급순위)`에서 `20위`를 기록했던 코오롱글로벌의 위상이 추락을 거듭하고 있다. 연일 보도되는 건설사 담합 명단에 이름이 오르는 것도 모자라 도시재정비시장에서 퇴출 위기에까지 몰리고 있어서다. 부산지방검찰청 특수부(부장검사 박흥준)는 부산지하철 1호선 연장 공사 입찰에서 이른바 `들러리`를 내세워 낙찰한 혐의(「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로 코오롱글로벌과 현대건설, 한진중공업 등 건설사 3곳을 불구속기소 했다고 지난달 22일 밝혔다. 이들 3개사는 2008년 12월 부산교통공사가 입찰한 부산지하철 1호선 연장 노선(다대구간) 공사 1ㆍ2ㆍ4공구 입찰에 다른 건설사를 들러리로 세운 뒤 설계 품질과 투찰 가격 등을 담합해 낙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또 다른 공사에서 들러리를 서 줄 것을 약속하는 속칭 `품앗이` 방식으로 들러리 업체를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보다 앞선 같은 달 20일에는 인천시가 인천도시철도 2호선 건설공사 입찰 과정에서 담합행위에 가담했던 건설사 21곳을 인천지방법원에 제소한 것으로 전해져 화제가 됐다. 시가 소송을 제기한 건설사 명단에는 코오롱글로벌도 포함돼 있었다. 또 지난 3월에는 공정거래위원회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공공시설 토목공사에서 담합한 혐의로 코오롱글로벌에 과징금 31억6000만원을 부과했다. 코오롱글로벌은 포스코건설과 함께 2009년 4월 인천 청라 지역 공촌하수처리시설 증설 공사 및 고도처리시설 공사 입찰과 2011년 8월 광주ㆍ전남 혁신도시 수질복원센터 시설 공사에서 서로 들러리를 서 주며 상대편 낙찰을 도운 것으로 전해졌다. 도시재정비시장에서도 연일 맥을 못 추고 있다. 이미 수주한 시공권을 잃는 것에 그치지 않고 주요 재개발ㆍ재건축 사업장에서 조합원들로부터 외면 받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코오롱글로벌이 올 들어 수주에 관심을 보였던 구역은 ▲서울 강남구 대치국제아파트(이하 대치국제) 재건축 ▲서울 서초구 방배3구역 재건축 ▲서울 서초구 방배5구역 재건축 ▲서울 중구 만리1구역 재개발 ▲과천 주공7-1단지(이하 과천7-1단지) 재건축 ▲성남 매화마을1단지 리모델링 ▲부산 온천3구역 재개발 ▲서울 서초구 삼호가든4차 재건축 등이다. 이 가운데 상당수는 이미 타 건설사에게 시공자 자리를 내줬다. 특히 만리1구역의 경우 2013년 도급순위 `19위` 한라에게 밀려 아픔이 컸다. 이를 두고 아유경제 육근호 편집인은 "과천7-1단지는 대우건설이 기득권을 쥐고 있던 곳이라 예외로 치더라도 (코오롱글로벌 입장에서) 삼성물산이 기득권을 포기한 대치국제와 해볼 만한 상대인 한라와 겨뤘던 만리1구역에서 수주에 실패한 것은 두고두고 아쉬움으로 남을 것"이라고 전했다. 코오롱글로벌이 과거 수주했던 사업장에서 새 시공자 찾기에 나선 점도 해당 건설사의 현주소를 대변해 준다. 부산 반여1-1구역 재개발은 지난 3월 20일 입찰마감 결과 SKㆍKCC건설의 2파전으로 총회를 치르게 돼 대치국제에 이은 `리턴매치` 성립으로 화제를 모았다. 인천 부개3구역 재개발도 지난달 21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충격적인 일은 방배3구역에서 벌어졌다. 응찰한 건설사가 조합원들의 반대로 `퇴짜`를 맞았기 때문이다. 지난 1월 이곳 입찰마감 당시 응찰한 건설사는 코오롱글로벌과 한진중공업. 방배3구역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은 조합원들의 반발을 고려해 지난달 총회를 열고 `재입찰`을 결의했다. 이에 조합은 지난달 22일 2차 현설을 개최했고, 이날 현설에는 코오롱글로벌을 포함해 총 9개 건설사가 참여했다. 그러나 재수에 나선 코오롱글로벌이 방배3구역 시공권을 품에 안을 가능성은 낮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 익명을 요구한 건설업계 관계자 A씨는 "코오롱글로벌이 방배3구역에서 퇴짜를 맞은 이유에는 낮은 브랜드 인지도와 상대적으로 열악한 자금 사정 등이 근저에 자리하고 있는데 이러한 점들이 딱히 개선되지 않은 상태에서 최근 연이은 담합 적발 소식 등으로 구설수에 오른 상태라 이번 도전도 쉽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여기에 코오롱글로벌 도시정비사업팀이 사실상 와해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충격을 더하고 있다. 한 소식통에 따르면, 도시정비사업팀에서 수주를 담당하던 직원들이 최근 대거 보직 이동을 해 현재는 신규 수주에 적극적으로 나설 인적 인프라가 없다시피 한 상태다. 이처럼 대내외적인 여건이 도시재정비시장에서 코오롱글로벌의 입지를 갈수록 좁게 만들고 있다 보니 그룹 내 위상도 예전만 못하다는 얘기가 흘러나오고 있다. 특히 그룹 내 계열사들의 부채비율이 증가한 `주범`으로 지목되면서 `효자`에서 `불효자`로 전락했다는 후문이다. 지난해 상장 계열사 6곳(▲코오롱글로벌 ▲코오롱플라스틱 ▲코오롱인더스트리 ▲코오롱 ▲코오롱생명과학 ▲코오롱패션머티리얼 등)의 평균 부채비율이 150%를 넘어 30대 그룹 평균(83.3%)의 2배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는데, 핵심 계열사인 코오롱글로벌의 부채비율은 483.1%로 나타났다. 핵심 계열사의 위기는 그룹 전체로까지 확산되는 분위기다. 코오롱 그룹은 지난 2월 자회사인 마우나오션개발이 운영하는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의 붕괴 사고와 코오롱인더스트리-미국 화학업체 듀폰 간 법정 다툼 등으로 곤욕을 치렀다. 여기에 최근 자회사인 코오롱FnC의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가 세월호 침몰 사고를 마케팅에 활용해 국민적 공분을 자아낸 점도 큰 부담이다. 이 때문에 코오롱 그룹의 `3세 경영`이 시험대에 올랐다는 평가가 재계 안팎에서 제기되고 있다. 이웅열 회장의 고민이 깊어질 수밖에 없는 대목이다. 아울러 코오롱 그룹이 지금의 위기를 딛고 일어서려면 핵심 계열사인 코오롱글로벌에서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는 게 업계의 대체적인 분석이다. 이러한 이유에서 코오롱글로벌의 향후 행보에 업계의 눈과 귀가 쏠릴 것이란 전망에 무게가 실릴 것으로 보인다. 코오롱글로벌, 도시재정비시장 수성 안간힘? 연이은 악재 속 장위2구역에 899억 채무보증… 업계 반응 `싸늘` 한편, 최근 재개발ㆍ재건축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 하고 있는 코오롱글로벌이 시장 수성 움직임을 나타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코오롱글로벌은 지난달 22일 이사회를 열고 서울 성북구 장위2구역 재개발조합에 대한 채무보증의 건을 의결했다. `채무보증`이란 신용이나 충분한 담보가 없는 개인ㆍ법인이 차입 시 신용이 있는 제3자가 그 채무에 대해 보증해 주는 것을 말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등에 따르면, 채무보증금액은 899억94만1560원이며 채무보증기간은 4월 23일부터 착공일(착공신고필증 상 날짜가 기준임)까지다. 채무보증 액수는 코오롱글로벌의 작년 말 연결 기준 자기자본 대비 22.85%에 달하는 규모이며, 채권자는 우리은행이다. 하지만 이번 장위2구역 채무보증을 바라보는 업계 시선은 부정적이다. 시장 수성을 위한 `안간힘`이란 평가도 있으나 최근 수주에 나섰던 사업장에서 줄줄이 실패한 코오롱글로벌이 1개 사업장에 지나치게 많은 보증을 서는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더 높다. 실제로 코오롱글로벌은 최근 도시재정비시장에서 `찬밥`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사례가 서울 서초구 방배3구역 재건축 현장이다. 이곳에서 오랫동안 수주에 공을 들였던 코오롱글로벌은 지난 1월 27일 입찰마감 때 응찰, 총회 상정을 눈앞에 뒀으나 조합원들의 반발로 결국 총회장 근처에도 갈 수 없게 됐다. 방배3구역 조합은 총회를 통해 `재입찰`로 중지를 모았고, 지난달 22일 제2차 현설을 개최했다. 이날 현설에는 GS건설 등 9개 건설사가 참가해 코오롱글로벌의 수성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보다 앞선 지난 3월에는 서울 중구 만리1구역 재개발 수주전에서 한라건설에 밀려 고배를 마셨다. 또 과거 수주했던 인천 부개3구역과 부산 반여1-1구역 재개발 시공권도 잃었다. 이뿐만이 아니다. 올 들어 현설에 참가하는 등 수주에 관심을 보였던 곳에서도 결과가 신통치 않다. ▲대치국제 재건축 ▲방배5구역 재건축 ▲과천7-1단지 재건축 ▲성남 매화마을1단지 리모델링 등이 이에 해당한다. 이들 가운데 대치국제는 SK건설에, 과천7-1단지는 대우건설의 품에 안겼다. 올 강남 재건축 최대어로 꼽히는 방배5구역에서의 전망도 밝지 않다. 한 업계 관계자는 "코오롱글로벌의 최근 행보는 한때 도시재정비시장에서 강자로 군림했다가 지금은 유명무실해진 동부건설의 전철을 밟고 있는 듯해 아쉬움이 남는다"며 "과도한 부채와 연이은 신규 수주 실패 등으로 운신의 폭이 좁아진 상태에서 도시정비사업팀이 사실상 와해되다시피 한 것에 비춰 볼 때 특단의 조치가 마련되지 않는 한 시장 퇴출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자금 대여 문제 등으로 이미 수주한 사업장도 잃고 있는 마당에 장위2구역에 자기자본의 1/5이 넘는 금액을 채무보증 해 준다는 것도 시장 수성을 위한 움직임으로 보기에 무리가 따른다"고 덧붙였다. 한 정비사업 전문가 역시 "장위2구역은 작년 말 사업시행계획 변경을 통해 중소형 위주로 재편하고 전체 세대수를 늘려 사업성 제고를 이뤘지만 조합원 수(128명)가 적어 일반분양분이 많게는 290가구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며 "요즘 같은 시장 침체기에 강북에서 이 정도 물량을 소화해 내기가 쉽지 않은 만큼 이번 채무보증은 자칫 코오롱글로벌에 독이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한시적 연대보증이라 하더라도 장위2구역에 문제가 생겨 상환 불능 상태에 빠질 경우 코오롱글로벌이 이를 상환해야 하는 만큼 `캐시플로(cash flowㆍ일정한 기간 동안 기업에 유출ㆍ유입되는 자금액)`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그는 또 "코오롱글로벌이 작년 말 수주한 대전 대성동2구역 재개발도 내부 기대와 달리 사업 안정화에 도움을 주기에는 부족한 면이 없지 않은 데다 성북구 돈암ㆍ정릉구역 재개발사업 등에도 상당한 채무보증잔액이 남아 있어 도시재정비시장에서 코오롱글로벌의 위상은 당분간 회복되기 힘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악천후 속 코오롱글로벌 윤창운號 과연 돌파구 찾을까? 연이은 담합 적발에 주식은 `거래정지`… 도시정비사업은 사실상 개점휴업 [아유경제=박재필 기자] 코오롱글로벌 윤창운 대표이사의 고민이 깊어질 전망이다. 연이은 담합 적발로 지난 2일부터 향후 2년간 관급 공사 입찰 제한도 모자라 막대한 부채가 그룹 전체 재무 건전성을 위협하고 있다는 위기설이 높아지고 있어서다. 뿐만 아니라 도시정비사업에서도 `개점휴업`이라는 말이 돌 정도로 설 자리를 잃고 있어 과연 윤창운호(號)가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지에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인천지하철과 대구지하철 공사에 이어 부산지하철 1호선 연장 공사 담합 비리 악재가 터진 상황에서 최근 신용등급이 BBB-로 한 단계 강등되면서 위기설이 한층 힘을 얻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코오롱글로벌은 조달청과의 관급 공사에 대한 입찰 참가 자격이 제한됐다. 입찰 제한으로 인한 거래 중단 금액은 1조5017억원으로, 지난해 매출 규모의 40%에 달한다"며 "이번 제재가 그룹의 유동성 위기를 야기할 수도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어 이해관계인들이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회사 측은 행정처분에 대한 효력 정지 신청과 취소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지만 코오롱글로벌의 위기는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코오롱글로벌이 부채 비율을 줄이기 위한 감자에 이어 상환전환우선주 발행을 추진한다는 설 등 탓에 주가가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져 있다. 이런 가운데 감자를 통해 거래정지가 됐다"며 "도시정비사업에서도 개점휴업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는 가운데 거래정지가 돼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종합건설업체인 코오롱글로벌은 ▲건설사업 ▲무역 ▲자동차판매 ▲IT ▲휴게시설운영사업 ▲구매대행사업 ▲기타사업 등으로 구성된 코오롱 그룹의 핵심 계열사다. 하지만 연이은 담합 적발로 여론이 악화된 상황에서 부채 비율 500%에 달해 그룹 전체 재무구조를 갉아먹고 있는 주범으로 지목되면서 `코너`에 몰린 상태다. 두산건설에 이은 감자에 "기업윤리에 어긋나" 비난 ↑ 한편, 건설 경기가 악화됨에 따라 최근 두산건설을 비롯해 코오롱글로벌이 감자를 단행하자 중견 건설사들의 마지막 몸부림이라는 평가와 더불어 이를 비난하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한 소액 투자자는 "재무구조 개선과 경영 정상화를 위해 중견 건설사들이 감자를 공공연하게 선언하고 있다"며 "하지만 두산건설을 비롯해 코오롱글로벌도 주가를 최악의 상태로 떨어뜨린 상태에서 감자를 해 이것이 과연 기업 윤리에 부합하는 일인지 의문"이라고 비난했다. 이와 관련해 코오롱글로벌이 최근 보여주고 있는 도시정비사업에서의 행보가 주가에 비례한다는 한 업계 관계자의 주장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최근 만리1구역에서 도급순위 20위 코오롱글로벌이 도급순위 19위 한라건설에게 밀린 것을 필두로 몇 년간 공들였던 방배3구역 조합원들에게도 철저하게 외면 받았다"며 "도시정비사업에 있어선 만큼 코오롱글로벌은 도급순위를 떠나 업계 강자로 평가받았던 걸 생각하면 최근 코오롱글로벌의 위기가 도시정비사업의 쇠퇴와 맞물리고 있다"고 전했다. 게다가 코오롱글로벌이 연 매출 1조원 이상인 상장 기업 가운데 이자비용도 감당하기 힘든 기업 중 하나로 알려지면서 이 같은 주장에 더욱 힘이 실리고 있다. 지난 7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2013년 매출액이 1조원 이상인 159개 상장사 중 이자보상배율이 1 미만인 곳이 36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자보상배율은 영업이익을 이자비용으로 나눈 값으로, 이 수치가 1배 미만이면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도 대지 못한다는 뜻이다. 이들 가운데 중견 건설사로서는 코오롱글로벌(0.2배)과 두산건설(0.3배) 등이 이름을 올려 망신을 당했다. 이래저래 코오롱글로벌 윤창운 대표이사의 고민이 깊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인 셈이다. 윤창운 사장은 코오롱 SPB 산자BC장을 거쳐 지난 2008년 SKC 코오롱 PI 대표이사를 맡았다. 작년 11월 코오롱글로벌 대표이사에 취임했다. 입찰 담함과 더불어 도시정비사업에서의 개점휴업으로 부정적인 여론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코오롱글로벌의 경영 정상화가 과연 성공적으로 이뤄질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4-05-13 · 뉴스공유일 : 2014-06-10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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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훈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훈 기자] 2013년 `시공능력 평가순위(이하 도급순위)`에서 `20위`를 기록했던 코오롱글로벌의 위상이 추락을 거듭하고 있다. 연일 보도되는 건설사 담합 명단에 이름이 오르는 것도 모자라 도시재정비시장에서 퇴출 위기에까지 몰리고 있어서다. 부산지방검찰청 특수부(부장검사 박흥준)는 부산지하철 1호선 연장 공사 입찰에서 이른바 `들러리`를 내세워 낙찰한 혐의(`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로 코오롱글로벌과 현대건설, 한진중공업 등 건설사 3곳을 불구속기소 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이들 3개사는 2008년 12월 부산교통공사가 입찰한 부산지하철 1호선 연장 노선(다대구간) 공사 1ㆍ2ㆍ4공구 입찰에 다른 건설사를 들러리로 세운 뒤 설계 품질과 투찰 가격 등을 담합해 낙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또 다른 공사에서 들러리를 서 줄 것을 약속하는 속칭 `품앗이` 방식으로 들러리 업체를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보다 앞선 지난 20일에는 인천시가 인천도시철도 2호선 건설공사 입찰 과정에서 담합행위에 가담했던 건설사 21곳을 인천지방법원에 제소한 것으로 전해져 화제가 됐다. 시가 소송을 제기한 건설사 명단에는 코오롱글로벌도 포함돼 있었다. 또 지난 3월에는 공정거래위원회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공공시설 토목공사에서 담합한 혐의로 코오롱글로벌에 과징금 31억6000만원을 부과했다. 코오롱글로벌은 포스코건설과 함께 2009년 4월 인천 청라 지역 공촌하수처리시설 증설 공사 및 고도처리시설 공사 입찰과 2011년 8월 광주ㆍ전남 혁신도시 수질복원센터 시설 공사에서 서로 들러리를 서 주며 상대편 낙찰을 도운 것으로 전해졌다. 도시재정비시장에서도 연일 맥을 못 추고 있다. 이미 수주한 시공권을 잃는 것에 그치지 않고 주요 재개발ㆍ재건축 사업장에서 조합원들로부터 외면 받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코오롱글로벌이 올 들어 수주에 관심을 보였던 구역은 ▲서울 강남구 대치국제아파트(이하 대치국제) 재건축 ▲서울 서초구 방배3구역 재건축 ▲서울 서초구 방배5구역 재건축 ▲서울 중구 만리1구역 재개발 ▲과천 주공7-1단지(이하 과천7-1단지) 재건축 ▲성남 매화마을1단지 리모델링 등이다. 이 가운데 대치국제와 과천7-1단지, 만리1구역 등은 타 건설사에게 시공자 자리를 내줬다. 특히 만리1구역의 경우 2013년 도급순위 `19위` 한라에게 밀려 아픔이 컸다. 이를 두고 아유경제 육근호 편집인은 "과천7-1단지는 대우건설이 기득권을 쥐고 있던 곳이라 예외로 치더라도 (코오롱글로벌 입장에서) 삼성물산이 기득권을 포기한 대치국제와 해볼 만한 상대인 한라와 겨뤘던 만리1구역에서 수주에 실패한 것은 두고두고 아쉬움으로 남을 것"이라고 전했다. 코오롱글로벌이 과거 수주했던 사업장에서 새 시공자 찾기에 나선 점도 해당 건설사의 현주소를 대변해 준다. 부산 반여1-1구역 재개발은 지난달 20일 입찰마감 결과 SKㆍKCC건설의 2파전으로 총회를 치르게 돼 대치국제에 이은 `리턴매치` 성립으로 화제를 모았다. 인천 부개3구역 재개발도 지난 21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충격적인 일은 방배3구역에서 벌어졌다. 응찰한 건설사가 조합원들의 반대로 `퇴짜`를 맞았기 때문이다. 지난 1월 이곳 입찰마감 당시 응찰한 건설사는 코오롱글로벌과 한진중공업. 방배3구역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은 조합원들의 반발을 고려해 지난달 총회를 열고 `재입찰`을 결의했다. 이에 조합은 지난 22일 2차 현설을 개최했고, 이날 현설에는 코오롱글로벌을 포함해 총 9개 건설사가 참여했다. 그러나 재수에 나선 코오롱글로벌이 방배3구역 시공권을 품에 안을 가능성은 낮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 익명을 요구한 건설업계 관계자 A씨는 "코오롱글로벌이 방배3구역에서 퇴짜를 맞은 이유에는 낮은 브랜드 인지도와 상대적으로 열악한 자금 사정 등이 근저에 자리하고 있는데 이러한 점들이 딱히 개선되지 않은 상태에서 최근 연이은 담합 적발 소식 등으로 구설수에 오른 상태라 이번 도전도 쉽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여기에 코오롱글로벌 도시정비사업팀이 사실상 와해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충격을 더하고 있다. 한 소식통에 따르면, 도시정비사업팀에서 수주를 담당하던 직원들이 최근 대거 보직 이동을 해 현재는 신규 수주에 적극적으로 나설 인적 인프라가 없다시피 한 상태다. 이처럼 대내외적인 여건이 도시재정비시장에서 코오롱글로벌의 입지를 갈수록 좁게 만들고 있다 보니 그룹 내 위상도 예전만 못하다는 얘기가 흘러나오고 있다. 특히 그룹 내 계열사들의 부채비율이 증가한 `주범`으로 지목되면서 `효자`에서 `불효자`로 전락했다는 후문이다. 지난해 상장 계열사 6곳(▲코오롱글로벌 ▲코오롱플라스틱 ▲코오롱인더스트리 ▲코오롱 ▲코오롱생명과학 ▲코오롱패션머티리얼 등)의 평균 부채비율이 150%를 넘어 30대 그룹 평균(83.3%)의 2배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는데, 핵심 계열사인 코오롱글로벌의 부채비율은 483.1%로 나타났다. 핵심 계열사의 위기는 그룹 전체로까지 확산되는 분위기다. 코오롱 그룹은 지난 2월 자회사인 마우나오션개발이 운영하는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의 붕괴 사고와 코오롱인더스트리-미국 화학업체 듀폰 간 법정 다툼 등으로 곤혹을 치렀다. 여기에 최근 자회사인 코오롱FnC의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가 세월호 침몰 사고를 마케팅에 활용해 국민적 공분을 자아낸 점도 큰 부담이다. 이 때문에 코오롱 그룹의 `3세 경영`이 시험대에 올랐다는 평가가 재계 안팎에서 제기되고 있다. 이웅열 회장의 고민이 깊어질 수밖에 없는 대목인 셈. 아울러 코오롱 그룹이 지금의 위기를 딛고 일어서려면 핵심 계열사인 코오롱글로벌에서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는 게 업계의 대체적인 분석이다. 이러한 이유에서 코오롱글로벌의 향후 행보에 업계의 눈과 귀가 쏠릴 것이란 전망에 무게가 실릴 것으로 보인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4-04-23 · 뉴스공유일 : 2014-06-10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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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책
안무월 · http://dsb.kr
명화극장  최용현 영화에세이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피는 살아있다'   여덟 살 때인지 아홉 살 때인지, 어둑어둑한 밤에 아버지 손을 잡고 집에서 십리쯤 떨어진 면소재지 앞 공터 가설극장까지 걸어가서 난생 처음 본 영화의 제목이다. 총에 맞은 독립투사가 절뚝거리며 도망을 치고 그 뒤에 일본 순사가 쫓아오는 장면이 기억이 난다.   그 시절, 가설극장이 들어오면 확성기를 차에 싣고 이 동네 저 동네를 돌아다니며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영화 어쩌고….’하면서 요란스럽게 떠들어댔다. 밤이 되면 인근마을 주민들이 강변 둔치에 천막을 둘러치고 그 안에 스크린을 세운 가설극장으로 모여들었다.   입장료가 없는 사람은 천막 주위를 빙빙 돌다가 감시원의 눈을 피해 천막 밑으로 몰래 들어가기도 했다. 영화가 끝나면 추첨을 해서 플라스틱 대야나 양은주전자 같은 것을 경품으로 주었다. ‘외나무다리’ ‘창살 없는 감옥’ ‘지미는 슬프지 않다’ ‘열풍’ 등이 그때 동네 형들을 따라다니며 가설극장에서 본 영화들이다.   중학교에 들어가서는 읍내에 있는 극장을 몰래 들락거리며 영화를 봤다. ‘월하의 공동묘지’나 ‘대괴수 용가리’ 따위의 공포영화를 좋아했고, 신영균이 나오는 ‘천하장사 임꺽정’을 입체영화로 본 기억도 난다. ‘싸릿골의 신화’ ‘카인의 후예’는 단체로 본 반공영화였다.   그 무렵에 본 ‘의리의 사나이 외팔이’는 내가 무협영화에 빠져드는 계기를 만들어주었고, 주인공 왕우는 내 우상이 되었다. 부산으로 진학한 고등학교 때도 왕우가 나오는 영화는 모조리 보았다. ‘대자객’ ‘단장의 검’ ‘심야의 결투’ ‘돌아온 외팔이’ ‘용호투’ ‘흑백도’ ‘외팔이와 맹협’….   내가 영화에 대한 코페르니쿠스적인 개안(開眼)을 한 것은 할리우드 영화를 본격적으로 보기 시작한 고등학교 때였다. 그러나 그 시작은 중학교 때 몰래 극장에서 본 ‘007 골드핑거’와 프랑스 19금 영화 ‘그대 품에 다시 한번(Girl On A Motorcycle)’이 아니었나 싶다.   전자는 모자를 벗어 휙 던져서 동상의 목이 떨어져나가는 장면에서, 온몸에 황금 칠을 한 벌거벗은 여체를 보는 순간 짜릿한 전율 같은 것을 느꼈던 기억이 난다. 후자는 여주인공이 재킷과 바지가 하나로 된 검은 가죽옷만 걸친 채 오토바이를 타고 와서 아랑 드롱과 정사를 벌이는 프랑스 영화였는데, 그 에로틱하면서도 몽환적인 화면에 완전히 넋이 나갔었다.    대학입시에 실패하고 재수를 할 때, 부산 초량에 있는 학원 종합반에 등록해놓고 두 달 만에 때려치우고 한꺼번에 두 프로씩 보여주는 3류 극장으로 출근을 했다. 어두컴컴한 극장에서 도시락까지 까먹어가며 비오는(?) 화면을 두세 번씩 보고 학원이 끝나는 시간에 맞춰 집으로 가곤 했다.   내 할리우드 키드 시절의 전성기는 그때가 아니었나 싶다. 학원비 삥땅친 돈으로 3류 극장을 전전하던 그 시절을 생각하면 지금도 아찔해진다. 자칫 예비고사에도 떨어져 대학 문 앞에도 못 갈 뻔하지 않았던가.   서울로 온 대학생 때는 돈이 없어서 개봉관에는 못 가고, 기다렸다가 하숙집이 있던 동네 극장에서 영화를 봤다. 군대 갔다 와서 복학생이 된 후에도 마찬가지였다. 그땐 나름대로 영화를 선별하는 안목이 생겨서 좋은 영화들만 골라서 보았다.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극장에는 자주 들락거렸다. 그리고 주말에 TV에서 방영하는 영화들은 거의 빼놓지 않고 보았다. 이 책에 쓴 불후의 명작들은 거의 다 그때 본 영화들이다.   영화 속에는 인간이 살아가면서 부딪치는 모든 갈등과 문제들이 들어있고, 그 해법도 들어있다. 인류의 미래를 생각해보게 했던 영화, 극장을 나오면서 눈물을 삼키던 영화, 며칠씩 잠 못 자고 아파했던 영화…. 그런 영화들을 내 손으로 한번 정리해보고 싶었다. 영화는 내 인생의 멘토였기 때문이다.   1950년대 이전부터 2000년대까지 각 연대별로 12편씩 골랐다. 고른 영화는 예전의 기억을 되살리며 다시 꼼꼼하게 보았다. 영화 평론이 아닌 에세이 형식으로 썼다. 영화의 줄거리를 풀어가면서, 독자들에게 그 영화를 보던 때의 기억을 되살려주고 싶었다. 모두 오래된 영화라서 스포일러 시비 걱정은 하지 않았다. 책은 두 권으로 나누었다. 1950년대와 1960년대, 1970년대 영화는 Ⅰ편에, 1980년대와 1990년대, 2000년대 영화는 Ⅱ편에 담았다.    영화를 보는 시간만큼은 행복했다. 더욱이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설레는 여신(女神)들을 내 맘대로(?) 애인으로 삼을 수 있어서 황홀했다. 비비안 리, 엘리자베스 테일러, 잉그리드 버그만, 오드리 헵번 같은 전설적인 여배우에서부터 나탈리 우드, 올리비아 허시, 임청하, 샤론 스톤, 그리고 꼬마숙녀 나탈리 포트만…. - 최용현, 책머리글 <3류극장을 전전하던 그 시절을 추억하며…>         - 차    례 - 제1장 1950년대 이전 영화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1939) 카사블랑카(1942)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1943) 젊은이의 양지(1951) 금지된 장난(1952) 로마의 휴일(1953) 에덴의 동쪽(1955) 노트르담의 꼽추(1956) OK목장의 결투(1957) 콰이강의 다리(1957) 기적(1959) 벤허(1959) 제2장 1960년대 영화들 태양은 가득히(1960) 싸이코(1960) 초원의 빛(1961) 히치콕의 새(1963) 사운드 오브 뮤직(1965) 남과 여(1966) 닥터 지바고(1966) 석양의 무법자(1966) 졸업(1967) 의리의 사나이 외팔이(1967) 혹성탈출(1968) 로미오와 줄리엣(1968) 제3장 1970년대 영화들 러브 스토리(1970) 라이안의 처녀(1970) 패튼대전차군단(1970) 대부(1972) 정무문(1972) 빠삐용(1973) 별들의 고향(1974) 죠스(1975) 록키(1976) 겨울여자(1977) 스타워즈(1977) 취권(1978) [2014.01.28 발행. 191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뉴스등록일 : 2014-01-28 · 뉴스공유일 : 2014-03-07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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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재원기자 · http://www.areyou.co.kr
국토교통인재개발원 청사 녹색건축물 인증 받아 [아유경제=김재원기자] 지난해 10월 서귀포 혁신도시에 준공한 국토교통인재개발원(원장 김기석) 제주청사가 11일 녹색건축 인증기관인 한국시설안전공단으로부터 녹색건축물로 인증을 받았다. 녹색건축물 인증은 자원 절약과 자연 친화적인 건축을 유도하기 위하여 시행하는 제도로, 전문 인증기관이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이 정하는 인증기준에 적합한지 여부를 평가하여 인증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이번에 녹색건축물로 인증을 받은 국토교통인재개발원 제주청사는, 전체 대지 면적의 56% 정도를 조경,잔디밭,산책로 등 녹지 공간으로 조성하였다. 사무실이나 강의실에는 고효율 LED 전구를 설치하고, 태양광과 태양열 설비를 구축해서 전체 에너지의 5% 정도를 신재생에너지로 충당할 수 있도록 하였다. 건물 바닥과 천장은 100% 자원 재활용 인증을 받거나 탄소성적표지인증을 받은 석고보드, 단열재, 섬유판을 사용하였으며, 바닥과 벽체에 사용한 페인트, 벽지, 바닥타일은 유해물질 방출이 적고 실내공기질 인증을 받은 제품을 모두 사용하였다. 물 절약을 위해서 전자감응식 절수형 설비를 설치하고, 총 432톤을 저장할 수 있는 우수조를 지하실에 설치해서 청소나 조경 용수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쓰레기 분리수거를 위해 병, 캔, 종이, 플라스틱, 비닐 등 쓰레기 종류별로 분류수거용기 8세트 48개를 교육원 곳곳에 설치해서 상주직원과 교육생들이 자원 재활용 운동에 동참하도록 하였다. 한편, 국토교통인재개발원은 녹색건축인증을 기념하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청, 서귀포시청, 한국토지주택공사의 관계자를 초청하여 11일 현판식을 거행하였다. 국토교통인재개발원 제주청사는 서귀포 혁신도시에 대지면적 58,007㎡, 건축물 연면적 18,172㎡ 규모로 신축되어 지난해 12월 전국 공공기관 이전기관 중 처음으로 이전하여 업무를 시작했다. 이번에 녹색건축 인증을 받음으로써 앞으로 전국 10개 혁신도시로 이전하게 될 기관들이 환경 친화적인 청사를 신축하는데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여겨진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3-12-13 · 뉴스공유일 : 2014-06-10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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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채범석기자 · http://www.areyou.co.kr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시행령 일부개정안 입법예고 [아유경제=채범석기자]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개발제한구역내 위반건축물 등에 대한 이행강제금의 한시적 경감 및 유예, 기존 공장 및 전통사찰에 대한 규제완화 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12월 2일부터 15일간 입법예고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주요 개정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위반건축물 등에 대한 이행강제금의 한시적 감경 및 부과 유예 생업을 위한 소규모 창고, 축사 등 위반 건축물에 대해 부과하고 있는 이행강제금이 주민 및 중소기업 경영자에게 과도한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지적이 있음에 따라, 개발제한구역내 주민 및 중소기업 경영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자진 시정을 유도하기 위해 감경기간내 위법사항을 원상회복하는 서약을 하고, 대집행 비용을 미리 납부하는 경우 위반 건축물에 대하여 부과된 이행강제금을 1년간 한시적으로 감경(이행강제금의 100분의 50범위내)하고, 그 기간동안 부과도 유예하기로 하였다. ② 전통사찰 증축시 대지조성 면적 허용기준 합리적 조정 전통사찰 증축시 허용되는 대지조성 면적의 기준*을 일반건축물과 동일하게 건축물의 건축면적을 기준으로 하고 있어, 전통사찰 건축양식의 특수성**이 반영되지 않아 증축에 어려움이 있었다. * (현행) 증축시 허용되는 대지조성 면적은 건축물 건축면적 2배의 면적과 그 대지면적에 30%를 합한 면적만큼 허용 ** 전통사찰은 건축물 외벽의 중심선으로부터 4미터까지 돌출된 처마부분은 건축면적에 포함되지 않음 앞으로는 전통사찰 건축양식의 특수성을 감안하여 전통사찰 증축시 대지조성 면적을 건축물의 처마면적이 포함되는 건축물 수평투영면적(건축면적+처마면적)의 2배 이내까지 허용하기로 하였다. 이 경우에도 사전에 전통사찰보존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국토부와 협의하도록 함으로써 대지면적을 무분별하게 확장하지 않도록 하였다. ③ 기업활동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공장의 규제완화 종전에는 개발제한구역내 공익사업의 시행으로 시·군·구의 경계 인근에 있는 공장이 철거되는 경우에도 가까운 인접 시·군·구로 이축이 허용되지 않아, 불편한 점이 있었으나, 앞으로는 기존 공장으로부터 2킬로미터 이내의 지역으로 이축하는 경우에는 인접 시·군·구로도 이축이 가능하도록 하여 기업활동의 불편을 덜어주기로 하였다. 또한, 기존 공장부지내 생산품 보관을 위한 임시가설물 설치는 천막 재질로만 허용함에 따라, 강한 비바람을 견디지 못하여 생산품 보관에 애로가 있을 뿐만 아니라 잦은 보수로 인한 비용 부담 증가 등 기업활동에 불편이 있었다. 앞으로는 기존 공장 및 제조업소의 부지내에 생산품의 보관을 위한 임시 가설물 설치시 이미 허용하고 있는 천막 이외의 합성수지 재질로도 설치를 허용하기로 하였다 * 일반지역에서는 가설건축물 건축시 건축물의 재질로 천막 외 합성수지(일명 투명플라스틱)사용 허용(건축법시행령 개정 : `13. 5.31) 이번에 입법예고 되는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시행령` 개정안은 관계기관 협의, 법제처 심사 등 입법 후속절차를 거쳐 내년 1월 경 공포ㆍ시행될 예정이다. 개정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경우 12월 16일까지 우편, 팩스 또는 국토교통부 홈페이지(http://www.molit.go.kr) 법령정보/입법예고란을 통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 의견제출처 : 339-012 세종특별자치시 도움6로 11 국토교통부 녹색도시과(전화 : 044-201-3745, 3746, 팩스 044-201-5574)ⓒ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3-12-03 · 뉴스공유일 : 2014-06-10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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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위기자 · http://www.areyou.co.kr
충남도, 내포신도시 첫 기업유치 성공 [아유경제=김용위기자] 충남도가 내포신도시 첫 기업 유치에 성공했다. 안희정 지사는 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전종인 우수AMS㈜ 대표, 신우성 한국바스프㈜ 대표, 장두훈 ㈜제이텍 대표, 정규식 미원화학㈜ 대표, 유영균 LH대전충남지역본부장, 이준원 공주시장, 김석환 홍성군수, 최승우 예산군수 등과 투자유치협약(MOU)를 체결했다. MOU에 따르면, 이들 4개 기업은 오는 2016년까지 모두 1435억원을 투자해 공주와 홍성, 예산 지역 산업단지 등에 본사·공장을 이전하거나 신설한다. MOU 체결 기업 중 특히 눈길을 끄는 곳은 자동차 부품 전문 생산업체인 우수AMS㈜로, 이 기업은 내포신도시 내 산업용지 3만3000㎡의 부지에 오는 2016년까지 335억원을 투자해 생산라인을 신설한다. 지난 1983년 설립한 우수AMS㈜는 변속기 부품과 엔진 부품, 전기자동차용 부품 등을 생산해 현대자동차를 비롯한 국내·외 자동차 회사에 납품하고 있다. 본사는 창원에 있으며, 종업원 350명에 지난해 매출액 1480억원, 우수정기 등 관계사까지 포함한 매출액은 2370억원을 기록한 유망 기업이다. 우수AMS㈜의 이번 투자 결정은 충남의 공장입지 환경과 연관 인프라가 우수한 데다, 주 고객사인 현대자동차 그룹 주요 계열사가 도내에 위치해 있다는 점이 크게 작용했다. 이 기업은 내포신도시에 공장과 연구동, 사무동, 부대시설 등으로 구성된 사업장 신설을 통해 전기자동차 부품 등 신 성장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며, 2014년 첫 삽을 뜨고 2016년까지 투자를 완료한다. 도는 우수AMS㈜의 내포신도시 생산라인이 구축되면 120명의 신규 고용 창출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내포신도시 인구 유입 및 조기 활성화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는 또 국내 유망 기업들이 내포신도시에 대해 상당한 관심을 보이고 있고, 2~3개 기업과는 조만간 투자협약까지 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날 우수AMS㈜와 함께 투자협약을 체결한 한국바스프㈜와 ㈜제이텍은 내포신도시에서 10㎞ 가량 떨어진 예산군 삽교읍 예산일반산업단지에 새롭게 둥지를 튼다. 플라스틱 생산업체인 한국바스프㈜는 8만2645㎡의 부지에 2015년까지 600억원을 투자하고, 집진기 생산업체인 ㈜제이텍은 1만6529㎡의 부지에 내년까지 100억원을 투입, 본사 및 공장을 이전한다. 또 계면활성제를 생산하고 있는 미원화학㈜은 충남개발공사가 시행 중인 공주 탄천산업단지 내 6만9042㎡의 부지에 2016년까지 400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설한다. 도는 이번 4개 기업이 계획대로 투자를 진행할 경우, 향후 4년간 1718억원의 생산유발과 1508명의 고용창출, 727억원의 부가가치 유발 효과 등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각 기업들이 생산 활동을 본격 시작한 이후에는 매년 9548억원의 생산액과 2395억원의 부가가치, 1054억원의 소득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각 기업들은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사회적 책임 이행과 지역에서 생산된 농수축산물 소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들도 약속했다. 협약식에서 안희정 지사는 "내포신도시 조기 활성화를 위해서는 기업유치가 꼭 필요하며, 우수AMS㈜의 이번 투자 약속은 그 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안 지사는 또 "각 기업들이 계획대로 투자를 진행하고,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사회적 책임 이행에도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며 "도는 시·군과 협력해 기업들이 충남에서 제2의 도약을 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3-12-02 · 뉴스공유일 : 2014-06-10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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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재원 기자] 정전기가 기승을 부리는 가을이 왔다. 가을철 정전기는 낮은 습도와 건조한 몸 상태가 주 원인이 되어 발생한다. 습도가 낮아 건조한 가을에는 몸속의 전하가 공기 중에 흡수되지 못하고 몸 안에 모여 있다가 한꺼번에 방전되기 때문에 찌릿한 정전기가 발생하는 것이다. 정전기는 인체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지만, 일상생활을 하는 데 불쾌감을 줄 수 있으며 때로는 피부를 자극해 가려움증을 유발한다. 특히 민감성 피부는 정전기로 인해 피부 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올 가을 정전기를 예방하는 방법을 기억하고 정전기에서 벗어나 보자. 빨래할 땐 섬유유연제를 꼭 사용하고 실외에서는 휴대용 정전기 방지제 사용 가을에는 쌀쌀한 날씨 탓에 옷을 여러 겹 입거나 스카프 등을 착용하는 일이 많아 정전기가 더 쉽게 발생하게 한다. 또 건조한 실내에서 장시간 보관한 옷은 정전기가 발생할 확률이 높다. 가을철 섬유에서 발생하는 정전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옷을 보관할 때 옷과 옷 사이에 거리를 두는 것이 좋다. 옷 사이에 신문지를 껴 두거나 순면 소재의 옷을 걸어 놓는 것도 정전기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 특히 착용하려는 옷이 정전기가 심한 옷이라면 습도가 높은 욕실에 걸어 두었다가 입으면 정전기를 예방할 수 있다. 섬유에서 발생하는 정전기를 예방하려면 섬유유연제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빨래할 때 마지막 헹굼 과정에서 섬유유연제를 사용해 정전기를 줄여줄 수 있다. 평상시에는 휴대용 정전기 방지제를 소지하고 다니면 손쉽게 정전기를 예방할 수 있다. 생활용품 전문기업 피죤의 `스프레이 피죤`은 스프레이 형식의 휴대용 정전기 방지제다. 섬유에 가볍게 뿌려주는 것만으로 정전기를 방지해 주고 항균·소취까지 가능해 가을철 가방 속에 넣어두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나무빗이나 고무빗을 사용하면 모발 정전기 줄일 수 있어 모발은 정전기 발생이 잦은 신체 부위 중 하나다. 모발에서 발생하는 정전기는 헤어스타일을 망가뜨릴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모발 손상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모발에서 발생하는 정전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머리를 빗을 때 플라스틱이나 금속 소재로 만든 빗보다는 나무 빗, 고무 빗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전기가 통하지 않는 나무와 고무가 절연체 역할을 해 머리카락에 전기가 흐르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이다. 머리를 빗을 때는 헤어드라이어 미열로 3분의 2정도 건조한 후 두피에 자극을 주지 않을 만큼의 힘만 주어 천천히 빗어 준다. 머리를 감을 때 뜨거운 물로 헹구면 머리카락이 더 건조해지므로 미지근한 물로 감은 후 찬물로 헹궈 준다. 특히 수분 공급 효과가 있는 샴푸를 사용하면 모발의 건조함을 좀 더 줄여줄 수 있다. 유니레버코리아㈜ 도브의 `도브 데미지 테라피 딥 모이스처 샴푸`는 건조한 모발에 영양을 공급하고 수분을 유지해 주는 제품이다. 마이크로 모이스처 세럼 성분이 효과적으로 모발에 영양을 공급하고 필요한 수분이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돕는다. 문고리는 천연 섬유로 된 덮개를 씌우면 'OK' 섬유나 모발에서 발생하는 정전기 이외에 문을 열 때나 물건을 만질 때 갑자기 발생하는 정전기 때문에 깜짝 놀라는 경우가 종종 있다. 문고리에는 천연 섬유로 된 덮개를 씌우면 정전기가 생기지 않는다. 덮개를 씌울 수 없는 문고리는 손톱 끝으로 두세 번 두드려 정전기를 방전시킨 다음 잡으면 된다. 자동차 문을 여닫을 때는 동전이나 열쇠 등으로 툭툭 건드린 후 열면 정전기를 줄일 수 있다. 집에서는 적정 실내 습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가습기를 사용하거나 젖은 수건을 걸어 두고 집안을 돌아다닐 때는 양말을 벗는 것이 좋다. 맨발로 다니면 몸에서 양이온과 음이온의 불균형이 발생해 전기가 바닥으로 흘러가 몸 안의 정전기를 내보낼 수 있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3-10-11 · 뉴스공유일 : 2014-06-10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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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훈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훈 기자] PC나 가전제품, 자동차의 원가절감 등 생산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시행되는 부품 모듈화가 소비자들에게는 수리비 폭탄이 되고 있다. 부품 모듈화란 기능 수행을 위한 부품을 일정 단위별로 세트화시키는 작업으로, 제조업체 입장에서는 조립 공정을 최소화하고 비슷한 모델의 여러 제품에 공용할 수 있어 원가를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반면, 소비자 입장에선 조그만 렌즈나 플라스틱 배관 하나가 망가져도 단품 수리가 불가능해 모듈화 부품 전체를 갈아야 하기 때문에 그리 달갑지 않다. 단품일 경우 수천~수만 원이면 가능한 수리비가 5~100배로 뛰기 일쑤인 것. 소비자문제 연구소 컨슈머리서치(대표 최현숙)가 운영하는 소비자고발센터에 올 1월부터 8월까지 접수된 부품 모듈화 관련 소비자 피해는 총 48건. 작년 한 해(61건)보다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품목별로는 모듈화가 급진전되고 있는 PC 및 노트북, 휴대전화가 27건(56.2%)으로 가장 많았고 ▲기타 가전제품(DSLR카메라, 매립형 내비게이션, TV) 13건(27.0%) ▲자동차 분야 8건(16.6%) 등으로 나타났다. 모듈화 진전에 따라 소비자 불만도 함께 높아지는 것으로 파악됐다. 고비용 문제가 가장 큰 불만으로 꼽혔고, 사설 업체 이용 후 공식 AS(사후 관리) 거부에 따른 위험 부담도 고스란히 소비자의 몫이라는 데 불만이 더해졌다. 배보다 배꼽이 큰 수리비를 들여 수리하느니 중고품을 폐기하고 새 제품을 구입하는 경우도 많아 그에 따른 환경오염 등 2차 피해마저 우려되고 있다. 실제로 노트북 배터리 단자가 고장 났을 경우 단품 수리가 불가능하다. 일체형으로 제작된 메인보드까지 교체해야 해 3만~4만 원이면 충분한 수리비가 10배 이상 뛴다. TV 패널도 고장 날 경우 무조건 모듈 부품 전체를 교체하기 때문에 새 제품 구입가에 맞먹는 수리비를 부과 받는다. 패널 중 백라이트만 교체할 경우 수리비가 15만~20만 원 정도에 불과하지만 패널을 통째 교체하면 3~5배의 수리비가 나온다. 자동차 팬 클러치 역시 2000~3000원이면 교체될 수 있는 플라스틱 배관 하나가 깨져도 모듈화 부품 전체를 들어내야 돼 100배 이상의 수리비를 부담해야 한다. 더욱이 이 같은 모듈화 부품 교체는 부품 값뿐 아니라 공임비까지 상승시켜 그 부담은 더욱 커진다. 차량 정비업체 관계자는 "팬 클러치 배관 수리를 위해 엔진까지 꺼내야 하는 상황이라 공임비도 당연히 높아진다. 단품 부품이 공급되면 정비 공임도 당연히 함께 낮아져 소비자 부담이 훨씬 줄어들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컨슈머리서치 최현숙 대표는 "생산 공정의 모듈화로 인해 제조사들은 생산성 효율화로 막대한 원가를 절감하지만 그 부작용은 고스란히 소비자 부담으로 돌아오고 있기 때문에 제조사 차원에서 현실적인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며 "모듈화 부품에 대한 무상보증기간 연장, 수리비 할인, 제조사 납품용과 별도로 보증수리용 단품 부품 공급 의무화 등을 통해 소비자의 권익 역시 보장돼야 한다"고 말했다. #사례1. 사이드미러 테두리 깨졌는데 "일체형이라 전부 갈아야해" 서울 양천구 신정동에 사는 김모 씨(남)는 얼마 전 자신의 차량을 집 앞에서 주차하다가 건물 외벽에 사이드미러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깨진 사이드미러 플라스틱 테두리 교체를 위해 공식AS센터를 찾았지만 불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다. 출고 당시부터 일체형으로 나오기 때문에 부분 교체는 불가능하다며 사이드미러 전체 교체비용으로 18만 원가량을 안내했다. 결국 김 씨는 사설 정비업체에서 3천원에 사이드 미러 플라스틱 테두리를 교체했다. 김 씨는 "유리는 부분 교체가 되고 플라스틱 테두리는 안 되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말했다. #사례2. 매립형 내비게이션 액정 교체 비용이 경차 한 대 값? 경남 사천시 향촌동에 사는 이모 씨(남)는 지난해 3월 수입 차를 3000만 원에 구입했다. 3개월 후 차량 내부에 매립된 내비게이션 액정 파손으로 수리를 받게 됐고 AS센터가 제시한 비용은 무려 820여만 원. 내비게이션 액정 하나만 수리가 불가능해 그에 맞물린 많은 기기를 통째로 교체해야 한다는 것이 이유였다.`비현실적인` 수리 가격에 대해 거듭 항의했지만 정가의 40% 수준인 중고품만이 대안이라는 답변 밖에 듣지 못했다. 이 씨는 "모든 옵션이 적용된 새 내비게이션을 장착해도 150만 원 수준인데 내비게이션 액정 하나 때문에 찻값의 25%에 해당하는 수리비를 내야 하다니 어이가 없다"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이에 대해 자동차 업체 관계자는 "엔터테인먼트와 내비게이션 동시를 즐길 수 있는 `ENV 시스템` 특성상 내비게이션에 맞물린 많은 기기들을 통째로 교체할 수밖에 없어 비용이 늘었다"고 해명했다. #사례3. TV 백라이트 고장으로 패널 통째로 교체 대구시 수성구 이모 씨(여)는 최근 TV 화면 하단 10cm가량이 시커멓게 변해 영상이 나오지 않는 문제로 AS를 요청했고 패널 교체로 57만 원을 안내 받았다. 160만 원에 구입해 겨우 2년가량 사용하고 부담하기에는 수리비가 너무 높아 사설 업체를 찾은 이씨. 놀랍게도 백라이트 교체비용으로 15만 원이 청구됐다. 패널 문제가 아니냐고 묻자 "공식 AS센터에선 백라이트만 교체가 불가능해서 패널까지 통째로 교환하는 거라 비용이 높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씨는 "AS센터 측 말만 듣고 패널 교체했다면 40만 원 가까이 생돈을 쓸 뻔했다"며 기막혀 했다. #사례 4. 휴대전화 액정 깨지면 패널까지 교체해야 대전 유성구 봉산동의 박모 씨(여)는 지난달 중순 떨어트려 액정이 깨진 휴대전화 수리를 위해 AS센터를 찾았다. 청구된 수리비용은 18만 원. 알고 보니 해당 단말기 모델은 액정 강화유리와 내부 패널이 `일체형`이어서 통째로 교체해야 했다. 박씨는 외부 강화유리만 별도로 수리 가능한 사설 업체에서 6만 원가량에 액정을 교체했다. 박씨는 "휴대전화는 액정 파손이 잦은 제품으로 유명한데 공식AS센터에서 수리를 받으면 2~3배의 비용을 부담해야 하니 사설 업체를 찾을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이용자가 내몰리고 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사례5. 80만 원대 노트북, 충전단자 고장 났는데 "수리비 56만 원!"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상현동에 사는 정모 씨(여)는 올해 초 노트북을 80만 원에 구입했다. 최근 전원이 들어오지 않아 AS센터를 찾았다. 충전 단자 이상이라는 진단을 받았지만 청구된 수리비에 깜짝 놀랐다. 제품 구매가에 버금가는 56만 원. 과도한 금액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자 충전단자와 메인보드가 일체형이라 어쩔 수 없다는 설명이었다. 정씨는 "충전단자 교체비용으로 4만~5만 원이면 될 텐데 충전단자와 메인보드가 일체형이란 이유로 수리비가 10배나 뛰었다"며 황당해 했다. #사례6. 30만 원대 디지털카메라 수리비가 헉~ 18만 원 경기도 성남시 상대원동의 박모 씨(남)는 지난해 디지털카메라를 30만 원 후반대 가격에 구입했다. 하지만 올 7월 카메라 렌즈 겉 유리창, 일명 윈도 파손으로 수리를 받았다. 내부 렌즈엔 이상이 없었지만 AS센터에선 일체형으로 만들어진 렌즈라며 통째로 교환해야한다고 안내했다. 수리비용은 무려 구매가의 절반이 넘는 18만 원. 중고 부품으로 윈도만 떼어내 수리할 경우 3만 원이었지만 흠집이 남아 있을 가능성이 높아 거부했다. 박씨는 "중고 부품으로는 되는 수리가 새 제품으로는 안 된다니. 결국 방법이 없는 게 아니라 제조사가 부품 공급을 하지 않는다는 것 아니냐"며 분개했다. 업체 관계자는 "렌즈 글라스는 별도 부품 공급이 불가능해 렌즈 전체를 갈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단품 수리 못해 `배보다 배꼽 큰` 수리비 부담 [아유경제=정훈 기자] PC나 가전제품, 자동차의 원가절감 등 생산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시행되는 부품 모듈화가 소비자들에게는 수리비 폭탄이 되고 있다. 부품 모듈화란 기능 수행을 위한 부품을 일정 단위별로 세트화시키는 작업으로, 제조업체 입장에서는 조립 공정을 최소화하고 비슷한 모델의 여러 제품에 공용할 수 있어 원가를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반면, 소비자 입장에선 조그만 렌즈나 플라스틱 배관 하나가 망가져도 단품 수리가 불가능해 모듈화 부품 전체를 갈아야 하기 때문에 그리 달갑지 않다. 단품일 경우 수천~수만 원이면 가능한 수리비가 5~100배로 뛰기 일쑤인 것. 소비자문제 연구소 컨슈머리서치(대표 최현숙)가 운영하는 소비자고발센터에 올 1월부터 8월까지 접수된 부품 모듈화 관련 소비자 피해는 총 48건. 작년 한 해(61건)보다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품목별로는 모듈화가 급진전되고 있는 PC 및 노트북, 휴대전화가 27건(56.2%)으로 가장 많았고 ▲기타 가전제품(DSLR카메라, 매립형 내비게이션, TV) 13건(27.0%) ▲자동차 분야 8건(16.6%) 등으로 나타났다. 모듈화 진전에 따라 소비자 불만도 함께 높아지는 것으로 파악됐다. 고비용 문제가 가장 큰 불만으로 꼽혔고, 사설 업체 이용 후 공식 AS(사후 관리) 거부에 따른 위험 부담도 고스란히 소비자의 몫이라는 데 불만이 더해졌다. 배보다 배꼽이 큰 수리비를 들여 수리하느니 중고품을 폐기하고 새 제품을 구입하는 경우도 많아 그에 따른 환경오염 등 2차 피해마저 우려되고 있다. 실제로 노트북 배터리 단자가 고장 났을 경우 단품 수리가 불가능하다. 일체형으로 제작된 메인보드까지 교체해야 해 3만~4만 원이면 충분한 수리비가 10배 이상 뛴다. TV 패널도 고장 날 경우 무조건 모듈 부품 전체를 교체하기 때문에 새 제품 구입가에 맞먹는 수리비를 부과 받는다. 패널 중 백라이트만 교체할 경우 수리비가 15만~20만 원 정도에 불과하지만 패널을 통째 교체하면 3~5배의 수리비가 나온다. 자동차 팬 클러치 역시 2000~3000원이면 교체될 수 있는 플라스틱 배관 하나가 깨져도 모듈화 부품 전체를 들어내야 돼 100배 이상의 수리비를 부담해야 한다. 더욱이 이 같은 모듈화 부품 교체는 부품 값뿐 아니라 공임비까지 상승시켜 그 부담은 더욱 커진다. 차량 정비업체 관계자는 "팬 클러치 배관 수리를 위해 엔진까지 꺼내야 하는 상황이라 공임비도 당연히 높아진다. 단품 부품이 공급되면 정비 공임도 당연히 함께 낮아져 소비자 부담이 훨씬 줄어들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컨슈머리서치 최현숙 대표는 "생산 공정의 모듈화로 인해 제조사들은 생산성 효율화로 막대한 원가를 절감하지만 그 부작용은 고스란히 소비자 부담으로 돌아오고 있기 때문에 제조사 차원에서 현실적인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며 "모듈화 부품에 대한 무상보증기간 연장, 수리비 할인, 제조사 납품용과 별도로 보증수리용 단품 부품 공급 의무화 등을 통해 소비자의 권익 역시 보장돼야 한다"고 말했다. #사례1. 사이드미러 테두리 깨졌는데 "일체형이라 전부 갈아야해" 서울 양천구 신정동에 사는 김모 씨(남)는 얼마 전 자신의 차량을 집 앞에서 주차하다가 건물 외벽에 사이드미러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깨진 사이드미러 플라스틱 테두리 교체를 위해 공식AS센터를 찾았지만 불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다. 출고 당시부터 일체형으로 나오기 때문에 부분 교체는 불가능하다며 사이드미러 전체 교체비용으로 18만 원가량을 안내했다. 결국 김 씨는 사설 정비업체에서 3천원에 사이드 미러 플라스틱 테두리를 교체했다. 김 씨는 "유리는 부분 교체가 되고 플라스틱 테두리는 안 되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말했다. #사례2. 매립형 내비게이션 액정 교체 비용이 경차 한 대 값? 경남 사천시 향촌동에 사는 이모 씨(남)는 지난해 3월 수입 차를 3000만 원에 구입했다. 3개월 후 차량 내부에 매립된 내비게이션 액정 파손으로 수리를 받게 됐고 AS센터가 제시한 비용은 무려 820여만 원. 내비게이션 액정 하나만 수리가 불가능해 그에 맞물린 많은 기기를 통째로 교체해야 한다는 것이 이유였다.`비현실적인` 수리 가격에 대해 거듭 항의했지만 정가의 40% 수준인 중고품만이 대안이라는 답변 밖에 듣지 못했다. 이 씨는 "모든 옵션이 적용된 새 내비게이션을 장착해도 150만 원 수준인데 내비게이션 액정 하나 때문에 찻값의 25%에 해당하는 수리비를 내야 하다니 어이가 없다"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이에 대해 자동차 업체 관계자는 "엔터테인먼트와 내비게이션 동시를 즐길 수 있는 `ENV 시스템` 특성상 내비게이션에 맞물린 많은 기기들을 통째로 교체할 수밖에 없어 비용이 늘었다"고 해명했다. #사례3. TV 백라이트 고장으로 패널 통째로 교체 대구시 수성구 이모 씨(여)는 최근 TV 화면 하단 10cm가량이 시커멓게 변해 영상이 나오지 않는 문제로 AS를 요청했고 패널 교체로 57만 원을 안내 받았다. 160만 원에 구입해 겨우 2년가량 사용하고 부담하기에는 수리비가 너무 높아 사설 업체를 찾은 이씨. 놀랍게도 백라이트 교체비용으로 15만 원이 청구됐다. 패널 문제가 아니냐고 묻자 "공식 AS센터에선 백라이트만 교체가 불가능해서 패널까지 통째로 교환하는 거라 비용이 높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씨는 "AS센터 측 말만 듣고 패널 교체했다면 40만 원 가까이 생돈을 쓸 뻔했다"며 기막혀 했다. #사례 4. 휴대전화 액정 깨지면 패널까지 교체해야 대전 유성구 봉산동의 박모 씨(여)는 지난달 중순 떨어트려 액정이 깨진 휴대전화 수리를 위해 AS센터를 찾았다. 청구된 수리비용은 18만 원. 알고 보니 해당 단말기 모델은 액정 강화유리와 내부 패널이 `일체형`이어서 통째로 교체해야 했다. 박씨는 외부 강화유리만 별도로 수리 가능한 사설 업체에서 6만 원가량에 액정을 교체했다. 박씨는 "휴대전화는 액정 파손이 잦은 제품으로 유명한데 공식AS센터에서 수리를 받으면 2~3배의 비용을 부담해야 하니 사설 업체를 찾을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이용자가 내몰리고 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사례5. 80만 원대 노트북, 충전단자 고장 났는데 "수리비 56만 원!"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상현동에 사는 정모 씨(여)는 올해 초 노트북을 80만 원에 구입했다. 최근 전원이 들어오지 않아 AS센터를 찾았다. 충전 단자 이상이라는 진단을 받았지만 청구된 수리비에 깜짝 놀랐다. 제품 구매가에 버금가는 56만 원. 과도한 금액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자 충전단자와 메인보드가 일체형이라 어쩔 수 없다는 설명이었다. 정씨는 "충전단자 교체비용으로 4만~5만 원이면 될 텐데 충전단자와 메인보드가 일체형이란 이유로 수리비가 10배나 뛰었다"며 황당해 했다. #사례6. 30만 원대 디지털카메라 수리비가 헉~ 18만 원 경기도 성남시 상대원동의 박모 씨(남)는 지난해 디지털카메라를 30만 원 후반대 가격에 구입했다. 하지만 올 7월 카메라 렌즈 겉 유리창, 일명 윈도 파손으로 수리를 받았다. 내부 렌즈엔 이상이 없었지만 AS센터에선 일체형으로 만들어진 렌즈라며 통째로 교환해야한다고 안내했다. 수리비용은 무려 구매가의 절반이 넘는 18만 원. 중고 부품으로 윈도만 떼어내 수리할 경우 3만 원이었지만 흠집이 남아 있을 가능성이 높아 거부했다. 박씨는 "중고 부품으로는 되는 수리가 새 제품으로는 안 된다니. 결국 방법이 없는 게 아니라 제조사가 부품 공급을 하지 않는다는 것 아니냐"며 분개했다. 업체 관계자는 "렌즈 글라스는 별도 부품 공급이 불가능해 렌즈 전체를 갈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3-10-01 · 뉴스공유일 : 2014-06-10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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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현석기자 · http://www.areyou.co.kr
최근 유치원생부터 초등생까지 어른 도박 뺨치는 이른바 동전딱지 치기가 유행하고 있다. 문제의 딱지는 스마트폰 인기 게임의 캐릭터를 형상화한 플라스틱 딱지로 딱지 한 가운데 100원 짜리 동전이 쏙 들어가게 제작됐다. 게임의 방식은 이렇다. 딱지를 내리쳐 상대방 딱지를 뒤집으면 딱지는 물론 딱지 속 백 원까지 가지면 된다. 100원 짜리 동전뿐 아니라 500원 짜리 딱지까지 따는 셈이니 한판에 600원씩 오가는 셈이다. 아이들끼리 개당 400~500원에 거래되고 있어 이렇게 딴 딱지는 쉽게 현금화가 가능하다. 친구들 사이 딱지를 가장 잘 친다는 초등학교 3학년 학생은 "딱지치기로 하루에 많이 벌면 1만 원은 번다"고 말했다. 게다가 이 딱지는 20개당 1개 꼴로 훨씬 큰 왕딱지를 문구점에서 경품으로 주고 있다. 한 초등생은 "왕딱지는 1000원에서 2000원에 파는데 대왕딱지끼리 붙는 빅매치도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 딱지는 최근 며칠 사이 동네 문구점은 물론 동대문 문구 도매상에서도 구하기 어려울 만큼 급속히 팔려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다. 가톨릭성모병원 정신과 전문의 김대진 교수는 "한판에 600원이면 어른들 치는 고스톱 못잖게 오고 가는 돈이 많은 셈"이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3-08-30 · 뉴스공유일 : 2014-06-10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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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출간소식
안무월 · http://dsb.kr
석주(石柱)  신송 이옥천 제2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숫한 세월 부딪히고 넘어졌어도/ 철없는 지나침이었다.// 숨 쉬는 뿌리의 고뇌 들어보고 / 비바람에 쓰러져도/ 불평 없이 體念으로/ 가슴 깊이 웃는 얼굴  보러 간다.// 산 찾아 숲 찾아/ 흐르는 계곡 찾아/ 움직이고 변화하는/ 너 만나 속삭이고 싶어/ 가슴에 안아보고 싶어 간다.// 하찮은 미물도/ 숲 속의 우짖는 새들도/ 만나 듣고 보고 느끼며/ 노래하고 춤추는 그 모습/ 알아보고 들어 보고 싶어 간다.// 얘기할 수 있는 벗 찾아/ 향기 주는 꽃 찾아/ 공원이며 호수/ 바닷가와 저잣거리/ 시어 낚기 위해 간다.// 혼 찾아 넋 찾아/ 한 들어줄 이 찾아/ 시름 풀어보려고/ 동분서주 춘하추동 간다.// 몸과 마음 영혼 닦으려고/ 촉수 휘저으며/ 가다 오다 보고 느끼는 것/ 니콘에 담아/ 블로그에 갈무리 하고/ 감상하고 그려보려고 간다.// 주고받은 얘기/ 죄다 쪽지에 적어/ 벗들의 속심/ 스케치하고 채색하여/ 작은 공원 이루기 위해/ 오늘도 만나러 찾아간다. - 이옥천, 서문 <만나러 간다>    - 차    례 - 서문 | 만나러 간다  제1부 맹춘맹춘(孟春) 떠나는 설화  만동(晩冬)의 눈꽃 동장군의 눈물  산국화(山菊花) 싹  울 맡은 쥐똥나목  꽃 바지게  청계천의 봄  시원한 눈동자  삼월 군자란  장엄한 포옹  먹골의 봄  봄 실은 중랑천  화전(花煎)  봄기운  나의 정원  봄의 전령사  봄소식  날 부르는 임  응봉산 망춘화(望春花)  참꽃  배후령 석비  청평사 연등  제2부 청음계곡민들레  젊은 수풀  어버이날  오월의 춤  찔레꽃  청음계곡  오동(梧桐)나무  청평사 등나무 꽃  농심  김매는 여인  낮은 함석 집  플라스틱 굴뚝  한 쌍의 두루미  영지(影池)  내 할아버지  민주항쟁 장호원 들녘  농번기(農繁期)  학곡리 옥수수 밭  학곡리 고추 밭  복숭아밭 연등  밤 꽃  치악산 산딸기  구룡사 계곡  장암골에서  흰 구름 한 점  부소산성  수락산 골  삼복 추어탕  잔교리 파도  해변의 명화 한 폭  송림 야영장  치악산 올챙이  피서 찾아  제3부 장수 길 고향 저수지  세월이 아쉬워  느릅나무 수호신  양 떼 보며  장수 길  정적(靜寂)  담쟁이 덩굴  제기 차기  조룡대  포룡정  서동과 선화공주  백마강  궁남지(부여) 마들 노부  추어탕  아늑한 해변  춤추는 바다  망부(亡夫)의 한(恨) 미시령의 선물  삶은 옥수수  제4부 석주 고인돌 초석(礎石)  38선 석비  회전문  공주님의 망부석  청평사 범종  공주탑  장수정(長壽 井)  박사 친구  등불  은빛 노을  구성폭포  망부석(望夫石)  고사목(枯死木)  모정  용마산폭포  구룡교(九龍橋)  산울림  백마강 선상  낙화암  석주(石柱)  발문 | 시인의 감회   [2013.08.27 발행. 113쪽. 정가 5천원]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뉴스등록일 : 2013-08-27 · 뉴스공유일 : 2017-12-21 · 배포회수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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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박진아기자 · http://www.areyou.co.kr
전남도, 최근 10년간 수출증가율 전국 최고 - 공세적 통상 지원으로 매년 꾸준히 늘어 평균 20.3%…전국 평균 13% 웃돌아 [아유경제=박진아기자]전남지역 최근 10년간 수출 규모가 미국 리먼브라더스 사태로 세계경제 침체가 있었던 2009년을 제외하고 꾸준히 늘어 연평균 20.3%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 수출증가율(13.0%)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18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 2003년 도내 총 수출액이 89억 달러였던 것이 2012년 419억 달러로 5배 가까이 늘었다. 수출국가도 156개 국에서 172개 국으로 16개이 늘어나는 등 수출시장이 다변화됐다. 수출 품목도 지난 2003년 696품목에서 2012년 1천331품목으로 635품목이 늘어 보다 다양한 상품들이 수출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는 전남도가 그동안 공세적인 통상활동 지원을 통해 기업의 수출상품개발 노력을 독려한 것이 한몫 했다는 분석이다. 전남의 주요 수출품목의 경우 수출액 상위 10대 품목 중 석유제품, 화학제품, 철강, 수송기계, 정밀화학, 비료, 농·수산물 등 8개 품목은 변동이 없었다. 반면 2003년에 포함됐던 화학공업제품, 제지원료 및 종이제품이 2012년에는 플라스틱제품과 기초산업기계로 교체됐다. 기업 규모별로는 2012년 기준 대기업 17개 사 307억 달러, 중소기업 1천756개 사 112억 달러로 대기업 비중이 높았다. 하지만 수출 증가율을 비교할 경우 대기업은 0.3% 감소한 반면 중소기업은 21.9%로 늘어 대기업을 크게 상회하고 있다. 이같은 성과는 무역교류단 파견·박람회 참가 지원 등 해외마케팅 지원, 수출용 홍보동영상 및 카탈로그 등 홍보물 제작 지원, 통상닥터제 운영을 통한 통상애로 해소, 수출기업화사업·무역전문교육 등을 통한 중소기업 수출역량 강화와 같은 다양한 수출 진흥시책을 추진한 결과로 풀이된다. 중소기업들의 끊임 없는 수출상품 개발 및 수출시장 개척에 대한 노력도 한 원인이다. 정순주 전남도 경제과학국장은 "최근 10년간 수출 증가율 전국 최고를 달성할 수 있도록 부단한 노력을 아끼지 않은 지역 기업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공세적 해외마케팅을 통해 신규시장을 개척하고 기업의 수출능력 배양을 위한 지원사업들을 계속 추진하는 등 수출 확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3-08-19 · 뉴스공유일 : 2014-06-10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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