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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와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동반 상승했다. 인플레이션으로 고전했던 트라우마가 있고, 올해 기준금리 인하(이달 20일 FOMC회의 FedWatch 기준 기준금리 동결 확률 99%)를 기대하고 있는 주식시장 입장에서는 불편한 변화다.
미국 증시의 투자심리는 과열권에 진입했다. AAII Bull/Bear 비율은 이달 중 2.4배까지 상승하며 경험적 상단(1.8배)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NAAIM지수도 100%를 넘어서며 레버리지를 통해 주식을 매입하는 단계까지 진입했다. 조금의 금리 변화에도 지수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VIX 상승)는 점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국내 증시는 미국과 달리 기업 밸류업 정책에 따른 은행, 자동차 업종을 중심으로 한 외국인 순매수 기반의 상승이었다. 두 업종에 대한 최근 외국인 순매수 금액은 2010년 이후 가장 큰 수준에 근접해 있다. 기업 밸류업의 기본인 ROE 상승 여부 확인 단계로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2024년 은행과 자동차 ROE 전망치, 전년 대비 -0.1%p와 -2.6%p 하락).
높은 금리 수준에서 지수의 변동성이 확대될 경우를 대비한 투자전략 아이디어가 필요한 시점이다.
우선 2022년 이후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상승 시 연간보다는 분기 이익 추정치 상향 조정 여부를 기반으로 한 롱숏(L/S) 전략의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상승 시 S&P500지수 내 기업 기준으로 분기 이익추정치 상향 조정 여부를 기반으로 한 주간 평균 L/S 수익률은 0.22%로 연간 이익추정치 기반의 0.14%보다 높다.
당연한 결과일 수 있다. 장기 금리 상승 부담이 있는 상황에서는 주가도 그렇지만, 이익(또는 증가율)에 대한 할인율이 높아진다. 먼 미래보다는 가까운 미래의 이익(또는 증가율)에 대한 할인율이 상대적으로 낮다.
한편, 현재 미국과 유럽의 하이일드 신용스프레드는 300bp대로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올해 1~2월 글로벌 파산 기업 수는 23개로 과거 연도별 동일 기간(1~2월)과 비교 시 2001~2002년 및 2009년을 제외하고 가장 많다.
따라서 기업 선별 시 대표적인 퀄리티 지표인 ROE나 FCF비율(순이익 대비)이 중요하다. 다만 ROE는 [기업 수익성(=순이익/매출액)X효율성(=매출액/총자산)X레버리지(=총자산/총자본)]으로 분해할 수 있다. 기업의 레버리지 비율보다는 수익성과 효율성의 동반 상승을 통한 ROE 상승이 이상적인 방법일 수 있다.
①1분기 이익 추정치 상향과 ②QoQ 증가 그리고 ③수익성과 ④효율성 동반 개선을 통해 전년 대비 ⑤ROE가 높아질 수 있는 기업들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보는 것도 3월 FOMC회의 기준금리 동결을 대비할 수 있는 전략이 될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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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인천광역시가 전세피해 임차인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지원하는 전세사기 피해자 이사비 지원 대상을 종전 긴급주거주택입주자에서 공공임대 우선공급입주자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긴급주거주택(지난 2월 말 기준 긴급지원주택 총 248가구)에 이사하는 피해자들에게만 이사비를 지원해 왔지만, 올해 2월 `인천시 전세피해임차인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이사비 지원 대상자를 확대하기로 했다.
전세사기 피해자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우선매수를 요청했지만 LH가 매입하지 못한 경우 인근의 공공임대 우선공급으로 입주할 수 있는데, 이때도 이사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지난해 2월 23일 이후로 공공임대 우선공급으로 입주한 피해 가구도 이사비용 지출증빙서류 등을 첨부해 신청하면 최대 150만 원 한도로 실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원대상자는 인천시 주택정책과로 문의ㆍ접수하면 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인천시 전세사기 피해지원사업의 대상자 확대로 더 많은 피해자들이 주거 안정을 되찾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추가적인 전세사기 피해 지원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검토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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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인천광역시는 `공단고가교~서인천IC 혼잡도로사업`의 총사업비를 당초 5041억 원보다 1082억 원이 늘어난 6123억 원(국비 포함)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인천대로 `공단고가교~서인천IC 혼잡도로사업`은 인천대로 2단계 구간 하부에 총길이 4.5㎞, 왕복 4차로 지하차도를 건설하는 것으로 국비 50%가 투입된다.
앞서 2022년 12월 기재부 예비타당성 통과, 지난해 6월 행안부 투자심사를 통과해 올해 설계를 위해 191억 원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시행하고 있다.
그러나 예비타당성 조사 이후 급격한 물가 상승 등으로 발주의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시는 지난해 6월부터 물가 상승과 현장 여건을 반영한 지하구조물 공사비 상승 등 적정 공사비를 재산정해 기획재정부와 끈질긴 협의 끝에 1082억 원 증액을 이끌어냈다고 시는 설명했다.
한편, 10.45㎞에 달하는 인천대로 일반화 도로개량공사는 1단계와 2단계로 나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단계 구간(인천기점~주안산단고가교ㆍ4.8㎞) 중 인천 기점~독배로 구간(1.8㎞)은 지난해 5월에 본공사를 착공해 현재 공사를 진행 중이며 2단계 구간은 연내 착공이 목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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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개발 사각지대에 있는 소규모 노후저층주택을 정비할 수 있는 방안이 생긴다.
서울시가 노후저층주거지이지만 고도지구ㆍ경관지구ㆍ제1종일반주거지역 등 각종 규제 등으로 정비가 어려웠던 다가구ㆍ다세대ㆍ연립주택 등 비아파트를 지원하는 `휴먼타운 2.0`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존의 전면 철거형 아파트 개발 방식이 아닌 개별건축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대표적 서민주택인 다가구ㆍ다세대ㆍ연립주택 정비를 지원하는 서민 주거 안정 대책이다.
최소 1500㎡ 이상의 부지에 중층 아파트를 건립하는 모아타운(모아주택)과는 달리 `휴먼타운 2.0`은 다가구ㆍ다세대ㆍ연립주택의 신축 또는 리모델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그동안 재개발 추진이 어려웠던 ▲종로구 신영동 214 일대 ▲구로구 구로동 85-29 일대 ▲중랑구 망우동 422-1 일대 등 시범사업지 3곳을 선정해 우선 추진하고, 향후 주거환경개선사업구역이나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등에서 대상지를 늘려갈 계획이다.
`휴먼타운 2.0` 사업은 ▲용적률ㆍ건폐율 등 건축기준 완화 ▲건축 관계 전문가 컨설팅 지원 ▲공사비 대출, 세제 감면 등 금융지원 ▲안정적인 신축 사업 추진 위해 서울주택도시공사(SH)ㆍ한국토지주택공사(LH) 신축매입임대 약정 ▲안전순찰ㆍ간단집수리ㆍ택배보관ㆍ중고거래안심존 등 주택관리 서비스를 종합 제공하는 `모아센터` 설치ㆍ운영 ▴도로ㆍ공영주차장 등 기반시설 확충 등 6개의 실행 전략이 담겼다.
우선, 노후저층주거지의 신축이나 리모델링 활성화를 위해 특별건축구역, 건축협정 집중구역, 리모델링 활성화구역 지정을 통한 용적률 등 건축기준을 완화한다. 특별건축구역, 건축협정 집중구역, 리모델링 활성화구역은 건축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지정될 수 있으며 지정 시 조화롭고 창의적인 건축을 위해 건폐율, 용적률, 높이, 조경 면적 등 각종 건축기준을 배제 또는 완화해 적용받을 수 있다.
단독 개발이 어려운 맹지, 협소ㆍ부정형 필지 등은 건축협정을 통해 공동개발을 할 수 있으며 신축 의사가 없는 건축주는 리모델링을 통해 증ㆍ개축을 할 수 있다.
이러한 건축기준 완화를 통해 건축주가 실질적으로 신축 또는 리모델링을 할 수 있도록 도시계획, 건축설계, 건축시공, 법률, 금융, 세무 등 분야별 전문가인 휴머네이터를 매칭시켜서 지원할 예정이다.
금융지원으로는 건축물 신축 시 주택도시보증공사(HUG)나 한국주택금융공사(HF)에서 공사비 대출(가구당 7000만 원)이나 보증(대출금액의 90%)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리모델링 시 최대 6000만 원까지 공사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원주민 건축주의 재정착 및 사업성 확보 등을 위해 SH나 LH와 동별 또는 부분별 신축매입임대 약정을 체결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생활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마을ㆍ주택관리 서비스를 종합 제공하는 `모아센터(마을관리사무소)`를 설치해 운영하고, 도로ㆍ공용주차장 등 기반시설도 정비한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다가구ㆍ다세대주택 공급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는 등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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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유병태ㆍHUG)는 오는 4월 말부터 국토교통부와 함께 운영해 온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서비스`를 광주광역시 북구ㆍ광산구 및 충북 청주ㆍ보은 지역을 대상으로 2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는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 방안`의 일환으로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위한 법률ㆍ심리ㆍ금융ㆍ주거지원 상담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피해가 집중된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시작해 전국으로 지역을 확대해서 운영해왔다.
지자체 수요 및 피해신청 접수현황 등을 종합 고려해 광주 북구ㆍ광산구 및 충북 청주ㆍ보은에서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를 운영한다.
피해 임차인들을 위해 법률 및 심리, 금융ㆍ주거 지원 상담 서비스를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제공하며, 거동이 불편하거나 외출이 부담스러운 분들도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사전예약을 통한 자택 방문서비스도 제공한다.
한편, HUG는 지난달(2월) 29일 부산광역시와 구덕운동장 복합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2월 구덕운동장 복합개발 사업대상지가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혁신지구` 후보지로 선정됨에 따라 본격적인 개발을 위해 마련됐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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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이달 19일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이하 지적재조사법)」 개정안을 공포하고 오는 9월 20일에 시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개정안에는 지적재조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조정금제도를 개선하고 규제를 완화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번 개정으로 그동안 국민불편과 재산권 행사를 제약하는 사항에 대한 규제 및 행정 절차가 크게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지적공부의 토지경계와 토지의 실제 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토지의 경계를 바로잡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사업이다. 토지활용가치를 높이는 사업으로, 2012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현재 지적공부는 토지조사사업 당시 측량기술로 종이도면에 등록돼 전국 3743만 필지 중 14.5%인 542만 필지가 지적에 심각하게 부합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지적재조사법 개정안 의 주요 내용은 그동안 지적재조사사업 조정금을 감정평가액으로 산정하는 경우 사업시행자인 지적소관청만 감정평가법인 등을 선정해 산정했으나, 이번 개정으로 토지소유자협의회에서 추천한 1인의 감정평가법인 등을 포함해 2인이 평가한 감정평가액으로 산정하는 근거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조정금에 대한 객관성과 신뢰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토지등소유자의 권리를 더욱 보호하기 위해 조정금 이의신청이 접수된 건은 감정평가법인 등 2인에게 재평가를 거치도록 의무화했다.
또한, 지적재조사지구 지정고시 후에는 사업완료 공고 전까지는 지적공부정리를 정지하고 있었으나, 최종 경계확정에 영향을 주지 않는 토지합병, 지목변경에 한해 지적공부정리를 허용해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행사 불편을 해소했다.
한편, 2012년 지적재조사사업을 시작한 이래 2023년까지 지적불부합지로 등록된 지적공부를 조사ㆍ측량해 바로잡는 과정에서 국토 면적이 약 317만 ㎡가 증가했다. 이 외에도 지적재조사사업을 시행하는 과정에서 유관 기관 협업 및 홍보활동으로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2018년부터 2023년까지 도시재생, 어촌신활력 증진 등 국책사업과 마을안길 정비, 도시계획도로 개설 등 지자체 소규모개발사업과 연계해 270여 지구의 사업에서 상생효과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지적재조사사업의 추진율은 32% 수준으로, 국토교통부는 앞으로 예산과 조직 등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조해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성과를 증대시켜 나갈 방침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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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서울 중랑구 중화역2의3구역(이하 중화역2-3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시공권 결정을 위해 다시 나섰다.
이달 18일 중화역2-3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신병구ㆍ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재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26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다음 달(4월) 16일 오후 4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접수는 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를 통해 투찰하고 입찰 관련 서류는 밀봉해 조합 사무실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입찰가격과 사업참여제안서 등을 평가해 선정하는 제안서 평가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 제2조제7호에 따른 토목공사업ㆍ건축공사업 면허 또는 토목건축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조경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른 전문소방시설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전기공사업법」에 따른 전기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정보통신공사업법」에 따른 정보통신공사업 면허를 보유해야 한다. 공동도급은 불가하다.
아울러 ▲입찰보증금 20억 원을 마감 3일 전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보험증권으로 납부 및 제출한 업체 ▲현설에 참석해 입찰지침서를 수령한 업체 ▲입찰서를 마감 전까지 제출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이 사업은 중랑구 중랑역로15길 46-14(중화동) 일원 9546.33㎡를 대상으로 하며, 지난해 12월 13일 조합설립인가 기준 전체 조합원 수는 132명이다. 사업 계획은 향후 건축심의 및 모아타운 계획(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 등 인허가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다. 사업 착수 예정시기는 조합설립인가로부터 약 24개월 이내이며 준공 예정시기는 미정이다.
한편, 이곳은 경의중앙선과 경춘선을 이용할 수 있는 중랑역이 10분 이내에 있어 교통환경이 양호하고 교육시설로는 상봉초, 증흥초, 목동초, 장안중, 중랑중, 중화고 등이 있다. 더불어 주변에 중화수경공원, 중화체육공원, 중화2동체육공원 등이 인접해 운동시설 및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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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서울 동작구 노량진1구역 재개발사업이 수의계약 방식으로 시공자 선정을 이어간다.
지난 15일 노량진1구역 재개발 조합(조합장 김문선)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수의계약 방식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별도의 현장설명회(이하 현설) 없이 2023년 12월 6일 현설에 참석했던 건설사(▲호반건설 ▲포스코이앤씨 ▲GS건설 ▲삼성물산 ▲효성 ▲금호산업 등)에 한해 오는 22일 입찰을 마감한다.
수의계약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토목공사업 및 건축공사업 면허를 겸유하거나 토목건축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조경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른 전문소방시설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전기공사업법」에 따른 전기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정보통신공사업법」에 따른 정보통신공사업 면허 등을 보유해야 한다.
이외에도 ▲입찰보증금 500억 원 중 현금 200억 원, 이행보증보험증권(보증기간 90일 이상) 300억 원 등을 마감 전까지 제출한 업체 ▲2023년 12월 6일 현설에 참석한 건설사 중 `시공자선정계획서`를 수령한 업체 ▲시공자선정계획에 따른 면허 등의 자격을 갖추고 입찰 관련 서류를 마감 전까지 제출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이 사업은 동작구 노량진로10가길 30-9(노량진동) 일원 13만2187㎡를 대상으로 건폐율 24.66%, 용적률 265.6%를 적용한 지하 4층에서 지상 33층 규모의 공동주택 28개동 2992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는 구상이다.
이곳은 지하철 1호선ㆍ9호선 환승역인 노량진역과 1호선 대방역, 지하철 7호선 장승배기역이 인접해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교육시설로는 노량진초, 영화초, 영등포중ㆍ고 등이 모두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다.
이밖에도 주변에 동작구청, 동작경찰서, 노량진지구대, 노량진1ㆍ2동주민센터 등 행정ㆍ치안시설을 갖추고 있고 나아가 여의도나 한강시민공원과 근거리에 있고 구역에서 이마트, IFC몰, 여의도성모병원 등 편의시설들이 가까워 생활 인프라 역시 무난하다.
한편, 노량진1구역 재개발사업은 현재 조합장 선출 총회를 두고 가처분 소송이 제기된 가운데 소송 판결 후까지 시공자 선정 계획을 재검토해달라는 동작구의 입장과 달리 조합이 대의원회를 통해 시공자 선정 안건을 통과시키며 갈등을 겪고 있다. 구는 시공자 선정 처분 취소ㆍ변경ㆍ정지 등으로 조치한다는 방침이며 향후 갈등을 봉합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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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인천광역시 금성유성빌라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중요 협력 업체 찾기 여정을 재개했다.
지난 15일 금성유성빌라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최명진ㆍ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재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25일 오후 3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다음 달(4월) 16일 오후 3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토목공사업과 건축공사업 면허를 겸유하거나 토목건축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현설에 참석해 조합이 배부한 입찰참여안내서(입찰지침서)를 수령한 업체 ▲입찰보증금 15억 원을 마감 전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권(보증기한 최대 90일)으로 제출한 업체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본 사업비 등 보증 관련 가능한 업체 ▲마감 전까지 입찰서를 제출한 업체 ▲입찰보증금 이외에 조합이 요청 시 추가 사업비 대여가 가능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이 사업은 인천 부평구 영성로 10-5(삼산동) 일대 4086㎡를 대상으로 지하 2층에서 지상 20층 규모의 공동주택 126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이곳은 경인고속도로를 통해 주요 도심지로의 이동이 용이한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삼산초, 후정초, 부일중, 삼산고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행정복지센터와 노인복지센터, 삼산시장, 대형마트, 은행, 병원 등이 위치해 있어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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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송예은 기자] 국토교통부는 우리나라가 지난 15일 동남아 지역 항공교통흐름관리 협력체(이하 AMNAC)에 정식 가입했다고 밝혔다.
AMNAC은 동남아 지역을 운항하는 항공기에 대한 교통 흐름을 관리ㆍ조정하는 국가 간 협력체로 2014년 구성됐으며 중국ㆍ태국ㆍ베트남ㆍ싱가포르ㆍ홍콩ㆍ필리핀 등 총 11개국이 가입돼있다.
항공교통흐름관리는 항공기 운항의 안정성ㆍ효율성 확보를 위해 첨두시간(항공기 운항 수요가 가장 몰리는 시간대로 동남아ㆍ미주ㆍ유럽 등 노선별로 상이) 또는 태풍 등 위험기상 시 사전에 항공기 출ㆍ도착 시간을 조정하는 방법이다. 이번 가입을 통해 우리나라 국제노선 중 항공기 운항의 약 48%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는 가장 복잡한 동남아 하늘길 이용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해질 전망이다.
그간, 우리나라는 동남아로 향하는 항공편에 대해서는 일본, 대만 등 인접국이 정해준 출발시간 간격을 항공기에 일률적으로 적용했다. 이에 따라, 동일 시간대 동남아로 출발하는 항공편의 공항 대기 시간이 길어지면서 항공사와 여행객이 큰 불편을 겪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했다.
이번 AMNAC 가입으로, 동남아행 항공편별로 최적화된 이륙시간을 당사국 간에 직접 조정하는 흐름관리 방법이 적용돼 불필요한 지상대기와 공중지연을 크게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8월부터 베트남 항공당국과 협력을 통해, 다낭행 항공기 평균 지상지연을 273분(1대당 11분)에서 78분(1대당 3분)으로 약 70% 이상 감소시켰다. 항공기 연료 소모를 연간 약 1억4500만 원 절약하는 경제효과를 거뒀으며 중국 및 일본노선에 대해서도 2015년부터 항공교통흐름관리 협력(NARAHGㆍ2014년 구성된 한ㆍ중ㆍ일 3개국 항공교통흐름관리 협의체)을 통해 약 45.5% 항공편에 대해 흐름관리를 적용해 왔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동남아 협력체 가입을 통해 31.1% 증가한 약 76.6% 이상의 국제선 항공편에 대해 흐름관리를 확대 시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동남아 항공교통흐름관리 협력체 가입을 통해 우리 국민과 국적 항공사에 그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항공교통흐름이 복잡한 아ㆍ태지역에서 관련 국가와 협력 체계를 지속해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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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시각장애인을 위한 오대산 국립공원 점자 안내 지도가 제공된다. 지도는 시각장애인, 비시각장애인 모두 활용하도록 점자와 묵자를 함께 표기해 제작된다.
점자 안내 지도에는 오대산 국립공원의 기본 정보뿐만 아니라 시각장애인이 산책 가능한 `상원사 가는길` 과 `전나무 숲길`이 표현돼 있으며, 전나무의 크기와 생김새, 맨발 걷기 체험 구간 정보도 알 수 있도록 다양한 점자기호를 활용했다고 국토교통부는 설명했다.
오대산 국립공원 점자 안내 지도는 지난해 3월부터 국토지리정보원(원장 조우석)과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이 두 기관의 고유한 특성을 기반으로 유관기관 협업 및 시각장애인 참여를 거쳐 제작했다.
제작 과정에서 맹학교, 시각장애인복지관 등의 시각장애인 전문가와 실사용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실제 현장 평가도 진행해 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대산 국립공원 점자 안내 지도는 전국 맹학교와 시각장애인복지관에 배포하고 국립공원 탐방지원센터에서 방문객들에게 무상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국토지리정보원 누리집을 통해 누구나 제한없이 내려받기할 수 있도록 게재하고 있다.
조우석 원장은 "향후 국립공원공단뿐만 아니라 타 부처와의 협업을 통해 시각장애인이 실생활에 필요로 하는 공간정보를 담은 지도 제작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토지리정보원은 2026년까지 전국 21개 국립공원 점자 안내지도를 제작할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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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정부는 오는 20일 강원을 시작으로 2024년 혁신도시 공공기관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이하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이달 20일부터 5월 14일까지 총 8회에 걸쳐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및 지역기관, 민간기업, 지역대학 등이 함께하는 채용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채용설명회는 지역의 우수 인재들에게 채용기회를 제공하고 취업 확대를 위해 국토교통부와 지자체가 2012년부터 매년 개최해왔으며, 지난해부터 대면 설명회를 재개해 현장에서 채용상담, 컨설팅, 모의면접체험 등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전국 10곳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과 지역기관, 민간기업 등 300여 기관이 참여하는 등 지난해보다 참여기관을 대폭 확대했다.
강원에서 열리는 올해 첫 채용설명회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관광공사, 도로교통공단, 강원랜드 등 10개 공공기관과 강원개발공사, 강원디자인진흥원, 강원신용보증재단 등 10개 지역기관이 참여한다.
올해부터는 강원지역에 소재한 레고랜드코리아, 세인트존스, 일동후디스 등 13개 우수 민간기업도 새롭게 참여해 지역인재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폭넓은 채용정보와 취업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참여자들에게 공공기관별 채용상담 외에도 인공지능(AI) 모의면접 및 인적성 검사, 면접 스피치ㆍ보이스 트레이닝 등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새롭게 제공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지역인재 의무채용 적용 대상 127개 이전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비율이 40.7%(잠정)를 기록해 2022년 채용비율(38.3%)을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앞으로도 지역 우수인재들을 위한 지원 정책을 지속 추진해 청년들의 지역 정착과 지방대학 활성화 등으로 지역사회가 더욱 발전하는 선순환 구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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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송예은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GTX-A `수서~동탄` 구간의 개통을 앞두고 이달 19일부터 22일까지 20일을 제외한 3일간 `국민참여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GTX-A `수서~동탄` 구간은 2024년 3월 30일 개통될 예정이다.
이번 `국민참여 안전점검`은 운영사 주관으로 2차례 시행했던 `이용자 현장점검`에 이어 국가철도공단 주관으로 참가자 규모를 대폭 확대해 시행하는 것으로 참가자는 공개모집 방식을 통해 선발됐다.
이번 `국민참여 안전점검`에서는 일반 국민에게 최초로 공개되는 GTX 수서역사, GTX 성남역사 등 준공역사의 시설을 점검한다. GTX-A 철도차량 시승체험 활동 등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사항 점검도 중점 실시한다. 점검 과정에서 지적되거나 건의된 사항에 대해서는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이 신속하게 검토하고 최대한 즉각적으로 시정조치할 예정이다.
백원국 국토교통부 2차관은 "국민참여 안전점검을 통해 현장에 충분히 익숙해져 있는 담당자의 관점에서 벗어나 철저하게 이용객의 입장에서, 국민의 눈으로 다시 한 번 점검할 것"이라면서 "GTX사업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기대가 높은 만큼 하나하나 꼼꼼하게 점검해 이용객의 불편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GTX-A `수서~동탄` 구간은 총 길이 39.7㎞이며 11.4㎞ 선로가 새로 신설되고 28.3㎞ 구간은 SRT 고속열차 구간과 공동 사용한다. 정거장 5개소, 차량검수시설 1개소도 마련된다. 열차 최고속도는 180㎞/h로 하루 동안 수서-동탄 60회, 운정-동탄 구간을 100회 운행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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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는 동남아시아에서는 보기 드문 사막이 두 군데(판랑사막, 무이네사막) 있다.
이 두곳 사막은 일반적인 고유의 사막은 아니며 수천 수만년 동안 강한 바닷바람에 날려 온 모래가 자연적으로 침적돼 생성된 해안사구이다.
요즘 나트랑과 달랏이 해외여행 인기 코스로 각광 받고 있는데 나트랑에서 차로 4시간 이상 걸리는 무이네 사막과 달리 판랑사막은 2시간 정도면 닿을 수 있어 짧은 여행 일정에도 사막을 맛 볼 수 있다.
판랑 사막투어는 주로 오픈된 지프차로 사막을 달리는데 중간 중간 차에서 내려 사막을 걸어도 보고 양손 가득 담은 모래가 부드럽게 흘러내리는 감촉도 생생히 느껴 볼 수 있다.
또한 사구 언덕에서는 플라스틱 썰매를 타고 미끄럼을 타는 재미를 맛볼 수 있는데 빠른 속도로 내려갔다 언덕으로 다시 올라 올 때 발이 푹푹 빠지고 모래가 아래로 밀려 상당한 체력이 요구된다.
판랑사막은 새하얀 모래가 만든 사구 등선이 장관을 이루어 있고 파란 하늘과 하얀 파도 검은 암벽의 푸른 바다가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고 있어 멋진 풍광을 자랑하며 일몰과 일출 명소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사막에 서 있으면 바닷쪽에서 강한 바람이 불어오는데 날리는 모래가 눈코입으로 들어올 수 있어 선글라스와 간단한 얼굴가리개 또는 마스크를 준비하는것이 좋고 반바지에 구두나 운동화 보다 슬리퍼 차림이 활동하기 편하다.
PHOTO-베트남의 이색 여행, 판랑사막 투어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4-03-16 · 뉴스공유일 : 2024-03-20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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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경기 안양시 평촌 단지 내에서 재건축에 첫 발을 들이기 위한 준비가 한창인 단지가 있다. 주인공은 초원부영아파트(이하 초원부영)로 오는 23일 첫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점차 위용을 갖춰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초원부영은 현재 동의서 징구 중으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 1기 신도시 특별법)」에 따른 선도지구 지정을 위해 지난 1월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위원장 손정임ㆍ이하 추진준비위)를 발족하고, 현재 토지등소유자의 동의율 확보를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추진준비위는 오는 23일 단지 내에서 첫 재건축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설명회를 통해 개략적인 설계안은 물론 앞으로의 사업 추진 방향 등을 주민들에게 설명한다는 구상이다.
이곳은 현 계획상 건폐율 16%, 용적률 212%를 적용한 지상 15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3개동 1743가구를 짓는다는 구상이다. 이달 기준 전체 토지등소유자 수는 1715명이다.
[인터뷰] 초원부영 손정임 위원장
"주변 인프라 매우 뛰어나… 평촌 내 대장주 아파트가 되도록 노력할 것"
"다가오는 주민설명회 통해 사업 당위성 잘 설명할 것"
최근 본보는 이제 막 준비 단계에 돌입한 초원부영 재건축사업을 이끌고 있는 손정임 위원장에게 사업 전반적인 내용을 듣고자 인터뷰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은 손 위원장의 일문일답.
- `초원부영` 재건축 경과를 설명해준다면/
그간 리모델링사업이 인기를 끌면서 평촌에서 리모델링 시범단지로 선정되기도 했지만, 지난해 정부가 1기 신도시 특별법을 발표하면서 재건축으로 선회했다. 아무래도 그간 재건축 특성 상 안전진단 등 까다로운 절차와 건축비 문제로 리모델링을 염두에 두기는 했으나, 정부가 전폭적으로 지원해주면서 여러 인센티브를 갖추게 돼 재건축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 추진준비위원장을 맡게 된 계기는/
2022년 9월 1일 입주자대표회의의 회장으로서 맡은 바 책임을 다해 주민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아파트의 정책을 개선해 나가는 중 지난해 평촌신도시 재건축사업과 관련해 당시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우리 단지 아파트의 옥상 공사 부실을 언급하는 등 적극적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다해왔다. 그러던 중 평촌재건축연합회 가입을 하게 됐고 이후 차츰 평촌 재건축과 관련해 봉사하면서 회원들의 신임을 얻어 집행부(총무) 활동까지 하게 됐다. 올해 1월 10일 열린 민생 토론회에서는 평촌신도시 대표 자격으로 참석하면서 여기까지 오게 됐다.
- 현재 주민들의 분위기는/
선도지구로 지정돼 재건축될 수 있다면, 더 빠른 사업 추진과 주거환경 개선이 이뤄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의 질을 기대할 수 있는 만큼 우리 아파트 주민들은 이번 재건축 추진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물론 선도지구 지정에 대한 주민들의 생각은 다양할 수 있지만, 대다수 긍정적인 의사를 보인다. 선도지구 선정에 있어 매우 중요한 요건 중 하나인 주민들의 동의율 제고가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한다.
-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가장 힘든 점은 무엇인가/
특별히 현재까지 힘든 부분은 없지만 한 가지 우려스러운 점은 있다. 주변 단지들이 우리 초원부영에 대해서 정확하게 알지 못하면서 사업성을 평가한다는 이야기가 여러 경로를 통해 들리고 있다는 점이다. 사실 있는 그대로 말씀드리면 현재 우리 아파트의 건폐율은 16%, 용적률은 212%이지만 지하철 4호선 평촌역과 매우 가까운 역세권에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하기에 이만큼 좋은 입지가 없다고 생각한다. 여기에 여러 주요 도로와의 접근성이 용이해 다른 지역으로의 편입이 쉽고, 단지 주변 이마트나 영화관, 대학병원, 공원, 상가 및 편의시설 등이 위치해 뛰어난 생활 인프라가 형성돼 있다고 자부한다. 일반적으로 주변 인프라가 좋으면 좋을수록 개발 가능성 역시 커진다. 주거환경을 향상하고 주변 시설 및 서비스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해주기 때문이다. 우리 단지처럼 역세권에 교통 편의성이 좋고, 교육시설, 의료시설, 문화시설 등이 인접해 있는 경우가 흔치 않은데 사업성에 대해 이야기가 오가는 것은 맞지 않는다. 단언컨대 우리 초원부영의 잠재력은 뛰어나다.
- 토지등소유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우리 재건축 추진준비위에서는 토지등소유자들의 소중한 자산을 보호하고 유익한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선도지구 지정에 많은 힘을 쏟고 있다. 특히 토지등소유자들께서 우리 재건축 계획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많은 홍보활동을 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지금보다 더 많은 관심을 보여주실 거라고 믿는다. 단지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수단인 만큼 모두 재건축사업에 동참해주시길 당부드린다.
- 향후 사업 일정과 계획은/
오는 4월 1기 신도시 특별법이 시행된다면, 기존 재건축 관련 법들과는 다르게 주민들에게 많은 지원ㆍ혜택이 제공된다. 현재 평촌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사전동의서를 받고 있으며, 80% 이상의 동의율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 우리 초원부영은 평형대별로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들이 계신다. 그런 만큼 선도지구로 선정된 이후에 설문조사 및 총회 등을 통해 주민이 선호하는 평형대를 조사해 단위세대를 구성할 생각이다. 재건축이 진행돼 주민들께서 이주하실 때 불편함이 없이 이주할 수 있는 방향 역시 모색할 계획이다. 향후 주민 모두의 소망을 담아 평촌 신도시 재건축의 대장주 아파트로 우뚝 설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이다.
- 마지막으로 곧 개최될 주민설명회에서 목표하는 것이 있다면/
주민 여러분께 우리가 재건축을 추진하는 이유를 잘 설명하는 것이다. 지역의 발전과 발전에 함께 하는 여정에서 중요한 역할은 바로 우리 주민들이 하신다. 선도지구 지정은 우리 구역뿐만 아니라 주변 지역에도 마찬가지로 향상된 생활환경과 경제 발전으로 기여할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변화는 모두의 협력ㆍ양해가 필요하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이번 주민설명회가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과정에서 지역사회가 더욱 강화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지역을 함께 번영시키는 데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많은 분의 참여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우리 함께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며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길 바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03-15 · 뉴스공유일 : 2024-03-15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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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정윤섭 기자] K리그2 프로축구 경기에서 간접 유세 논란이 제기된 가운데 스포츠를 정치도구로 이용해서 안된다는 축구팬들의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지난 9일 충남 아산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충남아산과 부천FC 경기에서 저번 시즌까지 파란색이던 충남아산 홈 유니폼이 붉은색으로 변경된 것과 함께 구단이 빨간색 응원도구를 나눠주며 호응을 유도한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제기됐다.
충남아산 선수들은 홈 경기에서 기존 팀 컬러인 파란색 유니폼이 아닌 붉은색 유니폼으로 입고 출전했는데 경기 당일 국민의힘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박경귀 아산시장이 붉은 유니폼을 입고 시축과 격려사를 진행했던 것이 도마 위에 올랐다.
총선을 한 달 앞둔 시점에 기존 팀 유니폼이 아닌 빨간색 유니폼으로 변경한 것과 함께 경기 당일 김태흠 도지사와 박경귀 시장이 해당 유니폼을 입고 등장한 게 `간접 선거 유세`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 것인데 구단 또한 충남아산 공식 서포터즈 `아르마다` 측에 빨간색 응원 도구 사용을 요청한 사실이 밝혀져 의혹의 무게는 더해졌다.
이어 서포터즈는 `축구는 정치도구가 아니다. 김태흠, 박경귀 OUT`이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응원석에 내걸고 항의에 나섰으며 이날 성명문을 통해 "홈 개막전 온라인ㆍ오프라인 등에서 구단 관련 홍보물에 팀 색깔(파랑+노랑)이 점점 사라지고 붉은색으로 물들기 시작했다"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프로축구연맹은 정치적 중립 의무 위반이 의심된다며 충남아산 측에 경위서 제출을 요구했다. 연맹 관계자는 "붉은색 서드 유니폼은 구단이 자유롭게 제작해 연맹이 사전에 승인한 것이지만 경기장에서 붉은색 응원 도구를 나눠주며 호응을 유도한 것 문제의 소지가 있다"라며 지적했다.
이에 구단 측은 "의심의 눈초리가 억울하다. 붉은색은 특정 정당을 의도한 게 아니라 아산의 영웅인 이순신 장군을 상징하는 색깔"이라며 "붉은 유니폼은 서드 유니폼이 아닌 2024시즌의 두 가지 홈 유니폼 중 하나일 뿐 홈에서는 푸른 유니폼을 더 자주 착용할 계획"이라고 해명했다.
프로축구연맹 정관 제5조를 보면 `정치적 중립성 및 차별금지` 항목에서 "연맹은 행정 및 사업을 수행함에 있어 정치적 중립을 지킨다"라고 명시돼 있는데 이는 대한축구협회와 프로축구연맹이 경기장 내 정치적으로 비춰질 수 있는 행위를 엄격히 금지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총선 한 달을 앞둔 시점에 홈 경기에서 팀의 고유 색깔인 파란색을 붉은색을 바꾼 것과 해당 정당 정치인의 등장, 붉은색 응원 도구 사용 요청을 미뤄볼 때, `간접 선거 유세`라는 의혹에서 벗어나기 어려워 보이며 "이순신 장군의 색"이라는 내용은 설득력마저 떨어진다.
무엇보다도 팬들이 해당 일에 대해 문제 삼고 반대한다는 점에서 순수하게 즐겨야 할 스포츠에 다시는 정치가 개입돼서는 안 된다는 메시지를 명심해야 할 것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03-15 · 뉴스공유일 : 2024-03-15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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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정부는 지난 14일 전남도청에서 `미래산업과 문화로 힘차게 도약하는 전남`을 주제로 제20차 민생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우주ㆍ항공과 첨단 농수산업, 미래산업의 요람 전남 ▲누구나 찾고 싶은 사통팔달 전남 ▲문화로 넘치는 남도의 활력을 주제로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산업, 문화, 교육을 통해 전남의 활력을 높이고, 누구나 방문하기를 원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전남을 만들기 위해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우선, 광역경제권 형성을 위해 도로, 철도, 교통 등 SOC 인프라를 확충한다. 한국형 아우토반인 광주~-영암 초고속도로, 완도~강진 고속도로, 익산부터 여수 구간 전라선 고속화가 추진된다. 이를 통해 전남 남해안권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높아지고 전남 관광과 미래산업 발전의 기틀이 마련될 전망이다.
또한 광양과 고흥을 중심으로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인프라 혁신에 돌입한다. 우선 `광양항 항만자동화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이 추진돼 광양항 자동화와 핵심 장비의 국산화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아울러, 예타를 면제한 우주산업 클러스터 삼각체제 구축사업(전남-발사체ㆍ경남-위성ㆍ대전-연구ㆍ인재개발)의 중요한 축인 고흥에는 민간발사장과 조립동을 구축하고 발사체 기술사업화센터를 건립하기로 했다.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단의 예타 면제를 적극 추진해 관련 기업들이 고흥에서 편리하게 사업화, 시험평가, 인증 등의 절차를 진행할 수 있게 된다.
전남의 강점인 문화와 관광을 살리는 계획도 중점 추진된다. 정부는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전남에 1조300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순천시-진도군은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선정돼 전남 문화관광의 선도적 역할을 하게 된다. 순천은 애니메이션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한 `K-디즈니`의 핵심 인프라 조성도 추진된다.
아울러 정부는 무안ㆍ함평 일원에 AI 기반의 첨단 스마트농산업 융복합지구 조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 국내 스마트농업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할 계획이다. 전남이 계획하고 있는 이차전지, 수소산업, 문화콘텐츠, 데이터센터, 해상풍력, 반도체 및 항공정비 등 기회발전특구는 이달 말께 신청된다. 지난 2월 선정된 `글로컬 으뜸 교육, 활기찬 행복 전남` 비전의 전남형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또한 본격 추진된다.
전남형 수산업의 고도화를 위해 글로벌 진출과 수산자원 보호의 투트랙 전략도 추진된다. 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 등을 통해 전남의 새로운 먹거리 산업인 김 수출을 적극 지원하고, 감척 어선을 활용해 상시적으로 중국의 불법 어구(漁具)를 철거해 수산자원의 체계적 관리가 이뤄질 전망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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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사장 김헌동ㆍSH)가 ESG 경영 실천을 위해 `SH시민주주단` 3기 89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오는 4월 12일까지 3기 지원자를 공개 모집한다.
`SH시민주주단`은 SH가 ESG 열린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2019년부터 운영해온 사업으로,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해 시민들의 주거안정과 주거복지에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공사와 소통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SH시민주주단` 3기는 서울시민 총 100명으로 구성한다. `일반시민 주주`의 경우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 청년층 59명 ▲만 40세 이상 중ㆍ장년층 20명 등 79명을 모집한다. SH가 분양ㆍ임대한 공공주택의 입주민인 `SH 직접고객 주주`는 ▲만 39세 이하 서울시민 10명으로 구성한다. 나머지 11명은 지난 2기 우수활동 주주들이 활동한다.
향후 SH와 함께할 시민주주들은 SH의 경영성과와 사업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고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정책토론회 등 SH가 요청하는 토의안건에 대한 의견서를 제출하거나 서울시민의 주거안정을 위한 정책을 제안할 수 있으며, 주주단의 의견이 사업에 얼마나 반영됐는지에 대해서도 보고받을 수 있다.
`SH시민주주단` 3기 모집은 오는 4월 12일까지 4주간 진행하며, SH 누리집에 게시한 지원신청서를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들은 시민주주 선정위원회 심사를 통해 시민주주로 선정하며, 선정 결과는 다음 달(4월) 말 SH 누리집에 게시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SH 누리집에 게시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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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인천광역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지난 13일~14일까지 양일간 인천 지하철 1호선 검단연장 및 서울 지하철 7호선 청라국제도시연장 전동차 목업 품평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목업 품평회란 전동차의 본격적인 양산 이전에 최종 선정된 전동차 디자인과 운영사의 요청 사항을 반영한 시제품 전동차를 제작해 직접 확인하는 단계다.
이번 품평회에는 발주청인 인천도시철도건설본부와 운영사인 인천교통공사, 서울교통공사 등 관계자 약 100명이 참석해 전동차 실내ㆍ외 디자인 및 색상과 운전 및 정비 편의성 등을 직접 확인했다.
이번에 신규 제작되는 전동차의 객실 간 통로는 오픈 형태의 광폭통로로 제작돼 이동이 편리하고, 객실 내에서 휴대전화를 충전할 수 있는 장비도 반영됐다. 특히 기존 차량보다 넓은 광폭의자를 적용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더했다.
인천 1호선 전동차의 경우 2007년 이후 새롭게 제작되는 전동차로 최신 디자인과 신기술 및 편의사양을 대폭 적용해 이용객의 체감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신규 제작되는 전동차는 인천 1호선과 서울 7호선에 각각 1편성(8칸), 8편성(64칸) 이다. 인천 1호선 검단연장사업은 2025년 상반기 개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계양역에서 검단신도시까지 총연장 6.825㎞ㆍ3개의 정거장이 들어선다. 또 서울 7호선 청라연장사업은 석남동에서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까지 총연장 10.767㎞ㆍ7개의 정거장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2027년 하반기 개통이 목표다.
인천시 관계자는 "시민의 편의성과 운용 효율이 높은 전동차 제작을 위해 운영사와 많은 협의를 진행해 설계에 반영했으며, 새로 도입되는 전동차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제작돼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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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층간소음 1등급 기술을 개발해 연내 국내 최대 규모의 `층간소음 기술혁신 시험시설(가칭)`을 개관한다고 밝혔다.
LH는 지난해 즉각적인 층간소음 성능개선을 위해 공공주택 공급정책(뉴⁚홈)부터 바닥두께 기준을 상향(21→25cm) 적용하고 있다. 아울러 모든 공공주택에 현재 법적 성능(4등급)보다 한 단계 높은 3등급 설계기준을 전면 적용하는 등 층간소음 저감 기술 기준을 높여 나가고 있다.
층간소음 1등급 저감 기술은 구조 형식, 슬래브 두께, 완충재 등을 강화해 바닥충격음(소음) 수준이 37dB 이하가 되는 기술을 뜻한다. 통상 10dB이 낮아지면 사람의 귀에는 2배가량 소음이 줄어든다. 1등급 기술이 상용화되면 법적층간소음하한선인 49dB보다 12dB 낮춰져 소음이 절반 가까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층간소음 전용 시험시설은 세종시 소재 `주택성능연구개발센터(HERI)` 부지 내 2개동으로 건설되며, 연면적 약 2460㎡ 규모이다. 시험시설은 벽식구조 1개동과 라멘구조 1개동으로 건설된다. 층간소음 저감 기술별 즉각적인 비교 실증이 가능하도록 바닥두께를 150mm~250mm까지 구성하고, 층고를 달리해 다양한 시험여건을 제공할 예정이다.
LH는 동 시험시설을 민간에 개방해 안정적인 층간소음 저감 성능 확보가 가능한 기술ㆍ공법 개발 생태계를 조성할 방침이다. 시험 시설을 활용하면 그간 시뮬레이션으로 추정해왔던 1등급 기술 성능 실증이 바로 가능해 개발 기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다.
층간소음 성능미달 시 보완시공을 의무화한 제도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보완시공 가이드라인`도 마련한다. 지난해 정부는 공동주택의 층간소음 저감성능 확보를 위해 소음성능 미달 시 소음기준을 충족할 때까지 보완시공을 의무화하는 등의 `층간소음 사후확인제` 관련 제도를 강화한 바 있다.
LH는 연내 한국소음진동공학회와 협력해 다양한 보강 공법을 실증하고, 시공성과 저감 성능이 우수한 보완시공 방안을 마련해 의무화 이행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LH는 지난해 4월 구성된 `공공-민간 기술교류 실무위원회`와 층간소음 기술공유 플랫폼인 `층간소음 기술마켓` 등을 토대로 층간소음 문제 해결을 위한 민간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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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송예은 기자]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달 15일 오전 제시카 테레사 로페즈 사피에 칠레 공공사업부 장관과 만나 인프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은 칠레 정부의 주요 PPP 프로젝트 소개 및 한국 측의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방한한 제시카 로페즈 칠레 공공사업부 장관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마련됐으며, 마티아스 프랑케 슈나바흐주한 칠레대사도 동석한 것으로 파악됐다.
박 장관은 "칠레는 우리나라가 최초로 FTA를 체결한 국가로, 이후 양국 교역량이 5배 증가하는 등 중요한 경제협력국이며, 현재 우리기업이 칠레 최대 국책사업인 차카오 교량 건설에 참여하는 등 양국 간 인프라 협력이 공고하다"고 평가하며, "앞으로 우리 건설산업은 도급 위주에서 투자개발형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해 나가는 과정으로 다양한 PPP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는 칠레가 중요한 인프라 협력대상국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면담을 계기로 "양국 간 PPP 인프라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해 사업 초기 단계에서 F/S 타당성 조사를 공동 수행하는 등 양국 정부가 참여하는 협력플랫폼을 구축해, 사업정보 공유 및 민간기업 참여를 촉진시켜 나가자"고 제안했다.
이에 제시카 로페즈 장관은 사업 초기 정부 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는 제안에 감사를 표하고, 우수한 기술력과 자금조달능력을 보유한 한국기업들은 칠레 현지에서도 신뢰를 확보한 최적의 협력 파트너라고 평가하면서, "양국 간 협력 강화를 기반으로 민간기업들이 다양한 PPP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또한, 제시카 로페즈 장관은 올해 5월 칠레에서 개최되는 국제투자포럼을 소개하면서, 직접투자ㆍ투자개발형사업과 광물, 그린수소, 정보통신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한국대표단의 참여를 요청했다. 이에 박 장관은 2024 GICC(글로벌 인프라 협력 콘퍼런스)에 칠레측을 초청해 양국 간 인프라 교류를 이어나가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칠레 등 중남미 국가들과의 G2G 협력 강화 및 교류 확대를 기반으로 우리 기업들이 철도, 도로 등 인프라 PPP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면담 직후 국토교통부는 철도공단, 도로공사, 한국공항공사 등과 함께 한국의 인프라개발계획 및 이행 절차를 칠레 대표단에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해 한국의 정책과 제도를 공유하고, 인프라 분야에서 상호 관심사항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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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송예은 기자] 문화 콘텐츠는 명백히 창작자의 재산이다. 불법 유통 및 이용은 창작자에 대한 폭력이다.
최근 영화 `파묘`에서 귀신을 물리치기 위해 등장인물들이 온몸에 축경을 새긴 것을 두고 중국에서는 `굴욕적인 행위`라고 지적한 가운데 중국 콘텐츠 리뷰 사이트 `더우반`에 `파묘`의 리뷰가 650여 건이 남겨진 화면이 포착됐다.
중국 누리꾼들의 `파묘` 불법 시청에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중국 당국의 조치를 요구했다.
서 교수는 이달 15일 "중국 내에서는 한국 콘텐츠에 대한 `불법 유통`이 이제는 일상이 된 상황"이라며 "하지만 어떠한 부끄러움도 느끼지 못한다는 것이 더 기가 막힐 따름"이라고 밝혔다. 또 "이런 와중에 중국의 일부 누리꾼들은 열등감에 사로잡혀 엑스, 웨이보 등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근거 없는 비난을 펼치고만 있다"며 "이제는 중국 당국이 나서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베이징 동계 올림픽 당시 올림픽 마스코트 `빙둔둔`에 관한 지적재산권 보호 및 불법 유통을 막기 위해 중국 당국은 단속을 진행한 바 있다.
서 교수는 "이처럼 중국 당국이 모르는 게 아닌데 알면서도 지금까지 K콘텐츠에 대한 `도둑시청`을 눈 감아 왔던 게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이제부터라도 중국 당국은 다른 나라 문화를 먼저 존중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을 인식하고, 반드시 행동으로 보여줘야만 할 것"이라며 "우리도 좋은 콘텐츠를 만드는 것만 신경 쓸 것이 아니라, 전 세계에서 보호받을 수 있는 좋은 시스템을 구축하는 일에도 더 신경을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콘텐츠 불법 유통은 국내에서도 문제가 된 바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저작권범죄과학수사대는 지난달(2월) 미국 국토안보수사국과 공조수사를 펼쳐 영화와 드라마, 스포츠 불법 방송 등 K-콘텐츠를 불법 공유하고 약 4억 원의 범죄수익을 취한 K-콘텐츠 불법 공유 사이트 `TV○`와 `스포○○` 피의자 2명을 검거하고 송치했다.
`TV○` 피의자들은 2021년 7월 사이트 개설 이후 국내외 최신 영화와 드라마 예능프로그램 등 K-콘텐츠와 불법 스포츠 중계방송을 불법 유통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사이트 운영 당시 월 500만 명 이상의 방문자를 유치하고 저작권자의 권리를 침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저작권범죄과학수사대가 수사망을 좁혀오자 2022년 8월 사이트를 자진 폐쇄했다.
그러나 끈질긴 추적 끝에 콘텐츠 불법 유통 증거를 확보하고 피의자들을 검거했고, 피의자들의 거주지 압수수색 과정에서 불법 스포츠 실시간 중계사이트 `스포○○` 사이트에 대한 범죄사실을 추가로 적발했다. 두 사이트는 불법 도박사이트 광고를 게시하고 사이트 접속자에게 도박사이트 가입을 유도해 수억 원의 범죄수익을 올렸다. 이 같은 사이트들은 불법 도박사이트 가입 창구 역할을 하고 있어 청소년 등이 콘텐츠 시청을 위해 접속하는 경우 도박 중독 등 피해를 보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저작권범죄과학수사대는 불법 실시간 재생 사이트 수사 과정에서 신종 침해 기술을 사용하는 불법 사이트도 적발했다. 이들은 콘텐츠 전송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접속자들이 영상을 시청할 때 영상파일 조각을 다른 시청자들이 동시다발적으로 공유하게 만드는 P2P 전송 방식을 적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적재산권 침해는 명백한 권리침해이자 불법 행위다. 그러나 다른 범죄와 같이 물건을 직접적으로 훔치거나 누군가에게 직접적으로 위해를 가하지 않기에 피해자가 당장 눈에 보이지 않는다는 이유로 그것이 범죄행위라는 사실을 자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이 때문에 지적재산권 침해와 그 기준에 대한 명확한 교육은 필수적이다.
지적재산권 침해는 창작자들에게 정신ㆍ경제적으로 심각한 타격을 입힌다. 지난해 만화 `검정고무신`의 이우영 작가는 저작권 분쟁 중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도 있었다.
이와 같은 일을 타파하기 위해 가장 먼저 선행돼야 할 것은 이와 같은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의 근절이다. OTT 서비스의 증가로 사람들은 좀 더 쉽고 편하게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고 편하게 관람할 수 있는 경로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를 운영하고 심지어는 도박 사이트와 연계시켜 부가 수익을 창출하는 행위는 강도살인과 다름없다.
K-문화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설상가상 예술계에 대한 지원을 삭감하고 있는 정부는 국내 창작자 집단을 넘어 국가를 위해서라도 문화 콘텐츠 보호와 지원 확대를 위해 힘써야 할 것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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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자업자득(自業自得)`이다. 4ㆍ10 총선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후보자들의 막말 리스크가 선거의 뇌관으로 번지고 있어 공천을 받은 자와 공천한 측 모두 곤혹스러운 상황을 감당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오는 4월 10일 총선을 앞두고 여야 할 것 없이 후보자들의 과거 막말 논란이 총선의 최대 변수가 되고 있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모두 공천을 받은 후보자들에 대한 공천 취소를 하는 등 리스크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모양새다.
먼저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도태우 후보에 대한 공천을 취소했다. 그는 과거 5ㆍ18 북한 개입설을 주장한 사실이 밝혀지며 공분을 산 것인데 그는 이에 대해 즉각 사과하며 위기를 넘기는 듯했지만, 4년 전 한 집회 현장에서 문재인 당시 대통령을 두고 문 대통령의 기이한 행보를 보면서 그의 죽음을 상상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까지 드러나며 논란을 키웠다. 이에 국민의힘은 더 이상 도 후보를 안고 갈 수 없다는 판단하에 공천 취소를 강행했다.
막말 논란 후보는 또 있다. 같은 당(국민의힘) 장예찬 부산 수영구 후보는 더 가관이다. 장 후보는 2013년 자신의 SNS에 "매일 밤 난교를 즐기고 예쁘장하게 생겼으면 남자든 여자든 가리지 않고 집적대는 사람이라도 맡은 직무에서 전문성과 책임성을 보이면 프로로서 존경받을 수 있는 사회가 건강한 사회이지 않을까"라는 충격적인 글을 게시한 것이 드러났다. 또한 그는 2012년 11월에도 "서울시민들의 교양 수준이 얼마나 저급한지 날마다 깨닫게 된다"며 "시민의식과 교양 수준으로 따지면 일본인의 발톱의 때만큼이라도 따라갈 수 있을까 싶다"는 망언을 한 것이 재차 밝혀졌다.
더불어민주당도 상황은 다르지 않다. 서울 강북을에 공천된 정봉주 후보 역시 2017년 7월 자신이 운영하는 팟캐스트 `정봉주 TV`에서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DMZ(비무장지대)에 멋진 거 있잖아요? 발목지뢰. DMZ에 들어가서 경품을 내는 거야. 발목지뢰 밟는 사람들한테 목발 하나씩 주는 거야"라는 발언을 해 공분을 샀다. 이에 그치지 않고 `목발 경품` 발언과 관련해 당사자들에게 사과를 했다는 거짓말을 하며 결국 공천까지 취소된 상태다.
도저히 이들을 이해할 수도 없으며 국회의원 후보 이전에 과연 사람이 할 수 있는 말인지 의심스럽다. 이런 사람들이 국민의 대표로 나선다면 이 나라가 어떤 꼴이 되겠는가. 국민의힘의 경우, 아직 장예찬 후보의 공천을 취소하지 않으며 버티는 모양새다. 과연 그것이 국민의 정서에 맞고 보편적인 상식에 부합할까. 아무리 어렸을 때 멋모르고 한 말이라고 주장해도 양해해 줄 수 없다. 선이라는 게 있는 것이다. 장 후보는 스스로라도 후보 자리에서 내려와야 한다. 그리고 여야 할 것 없이 막말 또는 망언을 한 후보자에 대해서는 용납해서는 안 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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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송예은 기자]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위원장 강희업ㆍ이하 대광위)는 오는 4월부터 단계적으로 좌석예약제 확대와 급행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대통령 주재로 열린 민생토론회(1ㆍ25)에서 발표한 `교통 분야 3대 혁신 전략`에 대한 후속 조치로, 관련 행정 절차와 유관 기관 협의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한 결과라고 대광위는 설명했다.
우선,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MiRi)으로 사전에 시간과 정류소를 지정해 좌석을 예약하고 동일한 요금을 지불하면서 정류소 대기 없이 광역버스를 탑승할 수 있는 좌석예약제 서비스의 적용 노선(46→65개)과 일일 운행 횟수(107→150회)를 확대한다.
작년 연말에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많은 이용객(64.7%)이 좌석예약제 서비스에 대해 만족한다고 답변했으며, 대다수(78.8%)가 좌석예약제의 확대를 요구한 바 있어, 당시 제시된 노선들을 토대로 관계 지자체와 운수사 협의 등을 거쳐 좌석예약제 적용이 적합한 노선들을 선별했다.
이에 따라 경기 수원, 용인, 화성 등 광역버스 탑승객이 많은 노선에서 좌석예약제가 추가되거나 새로 적용될 예정이며, 노선별 특성을 고려해 충분한 준비와 홍보기간을 거친 후 단계적으로 시행한다.
이와 함께, 운행 거리가 길거나 많은 정류소에 정차하는 직행좌석버스 노선에 대해 지하철 급행 노선과 유사한 방식으로 정류소를 일부 생략해 속도를 향상하는 광역버스 급행화 시범사업을 오는 5월부터 시행한다.
급행 차량은 ▲용인 5001-1(명지대↔신논현) ▲용인 5600(명지대↔강변역) ▲수원 1112(경희대↔강변역)에서 좌석예약제 방식으로 하루 2회씩 총 6회 시범 운영하며, 모두 증차돼 투입되는 것으로 기존의 이용객은 종전과 동일한 버스로 계속해서 탑승할 수 있다.
대광위는 좌석예약제의 확대 적용과 급행화 시범사업 등 운영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해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올 하반기 중 서비스의 추가 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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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두 번째 국토교통 산업계 릴레이 간담회를 개최해 국토교통부의 주요 정책에 대한 업계 공감대 형성 및 현장 소통을 꾀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민간임대주택`을 주제로 열릴 예정이며, 지난 1월 10일 대통령 주재로 열린 두 번째 민생토론회에서 발표한 `주택 공급 확대 및 건설경기 보완 방안`에 담긴 기업형 장기임대 도입을 위한 후속 조치이기도 하다.
주택ㆍ건설업계 릴레이 간담회는 이달 15일 진행되며, 업계 공공기관 및 유관 단체들과 함께 기업형 장기임대 도입을 위한 규제 개선 사항과 지원안을 논의한다. 먼저, 주거복지포럼에서 기업형 장기임대 도입 필요성과 규제 개선 방향을 발표하고, 이어서 국토교통부가 1ㆍ10 대책 중 민간임대주택 활성화와 관련된 주요 정책과제의 이행현황을 점검한다.
아울러, 기업형 장기임대 도입을 위한 임대료 등 규제 완화 방안과 함께 장기간 안정적 임대 운영을 위해 필수적인 합리적 수준의 세제ㆍ금융지원 방안도 논의한다. 기업형 장기임대주택은 의무임대기간 이후 매각을 전제로 운영하는 임대주택이 아닌, 지속적인 임대운영을 하면서 다양한 주거서비스를 제공하는 민간임대주택을 의미한다.
최근 1~2인 가구를 위한 코리빙 등 다양한 주거서비스와 지속적인 임대운영에 특화된 기업형 임대주택 사례가 나타나고 있으나, 현행 민간임대 제도 하에서 임대료 등 각종 규제로 인해 활성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정부는 민간에서 시도되고 있는 기업형 장기임대주택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임대료 등 규제가 완화되고 합리적 수준의 세제ㆍ금융지원 방안을 포함하는 기업형 장기임대제도를 도입할 계획이다.
박상우 장관은 "주택임대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기업형 장기임대 도입을 위한 업계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규제 개선 과제와 합리적 지원방안을 소통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라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기업형 장기임대를 성공적으로 도입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정책에 충분히 반영하고 유관 부처와 함께 적극 협의하겠다는 방침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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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업체와 디자이너와의 콜라보를 통한 직물과 패션의 만남전(TeFa Show, 바잉패션쇼)이 13일 오후 두차례 패션디자인개발지원센터 2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PID2024 개막과 함께 13일 오후 오후3시30분에 하하호호+나인플러스, 알앤디텍스타일, 보니타연수+영원코퍼레이션, 티엘)이 개최됐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4-03-15 · 뉴스공유일 : 2024-03-20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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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하기 위해 선임해야 하는 대표자는 토지등소유자여야 한다는 유권해석이 나왔다.
최근 법제처는 민원인이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이하 소규모주택정비법)」 제23조제1항에서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의 토지등소유자는 조합을 설립하는 경우 일정 비율 이상의 토지등소유자 동의를 받은 후 조합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시장ㆍ군수 등의 인가를 받아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고, 같은 법 시행령 제20조의2제1항에서는 토지등소유자는 같은 법 제23조제1항ㆍ제2항 및 제4항에 따른 창립총회를 개최하려는 경우 토지등소유자 과반수의 동의로 대표자를 선임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는 한편, 소규모주택정비법 제56조제1항 전단에서는 조합의 법인격ㆍ정관ㆍ임원 등에 관해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시정비법)」 제38조 및 제40조부터 제46조까지를 준용한다고 규정하고 있는바, 토지등소유자가 창립총회를 개최하기 위해 선임해야 하는 대표자는 토지등소유자여야 하는지 문의한 것에 회답했다.
이렇게 해석을 한 이유로 법제처는 "법 해석의 목표는 어디까지나 법적 안정성을 저해하지 않는 범위에서 구체적 타당성을 찾는 데 둬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법률에 사용된 문언의 통상적인 의미에 충실하게 해석하면서도 그 입법 취지와 연혁 및 다른 법령과의 관계 등을 고려한 체계적ㆍ논리적 해석 방법을 추가적으로 동원해야 하는데, 토지등소유자는 창립총회를 개최하려는 경우 토지등소유자 과반수의 동의로 대표자를 선임해야 한다고 규정해 대표자로 선임되기 위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요건에 관해서만 규정하고 있을 뿐 그 자격 요건에 관해서는 별도로 규정하고 있지 않다"며 "토지등소유자가 창립총회를 개최하기 위해 선임해야 하는 대표자는 해당 사업시행구역의 토지등소유자로 한정되는지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그 입법 취지와 연혁 및 관련 조문과의 관계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봐야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먼저 조합설립인가의 사전 절차로 창립총회에 관해 규정하고 있는 소규모주택정비법 제23조제1항에서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의 `토지등소유자`는 조합을 설립하는 경우 일정 비율 이상의 토지등소유자의 동의를 받은 후 조합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시장ㆍ군수의 인가를 받아야 한다"면서 "조합설립인가의 신청과 창립총회의 개최는 모두 `토지등소유자`가 하는데, `창립총회의 방법 및 절차`에 따라 창립총회를 개최해야 하는 토지등소유자 중 대표자를 선임하기 위한 동의 요건에 관해 정한 규정을 고려할 때 선임되는 대표자는 창립총회를 개최하는 토지등소유자 중에서 선임된 대표자를 의미한다고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소규모주택정비법 시행령 제20조의2는 2022년 2월 3일 법률 제18831호로 일부 개정된 소규모주택정비법 제23조에서 가로주택정비사업 등의 조합설립인가를 신청하기 전에 토지등소유자의 `창립총회` 개최를 의무화함에 따라 창립총회의 방법 및 절차 등을 구체적으로 규정한 것으로, 동법 시행령 개정 당시의 입법 자료에서 그 취지를 `토지등소유자의 대표자` 선출 방법 등을 정하기 위한 것으로 설명하고 있다"며 "소규모주택정비법 시행령 제20조의2제1항은 창립총회의 개최를 위해 토지등소유자 중에서 창립총회를 소집할 `소집권자`를 선임하기 위한 요건을 정한 것으로 대표자는 해당 회의의 구성원인 토지등소유자 중에서 선임해야 한다고 보는 것이 그 입법 취지에도 부합하는 해석"이라고 봤다.
계속해서 "토지등소유자 5분의 1 이상의 요구로 대표자가 소집해야 하고 대표자는 창립총회 개최일의 14일 전까지 창립총회의 안건 등을 공개ㆍ통지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대표자는 창립총회 회의의 소집 및 안건 상정 여부에 관한 결정 권한을 가진 자라 할 수 있다"면서 "만약 가로주택정비사업의 토지등소유자가 아닌 자도 대표자로 선임될 수 있다고 본다면, 창립총회의 의사권 및 의결권을 행사할 수 없는 자가 창립총회의 소집 및 안건 상정 여부를 결정하게 되는 불합리한 결과가 초래될 수 있어 그러한 의견은 타당하다고 보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소규모주택정비법은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구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서 규정하고 있던 가로주택정비사업 등에 관한 사항을 이관해 제정한 법률로, 소규모주택정비법 제정 당시 사업 추진 절차의 간소화를 위해 조합 설립에 대해서는 도시정비법 제31조에서 규정하고 있는 도시정비사업에 대한 추진위의 구성 및 승인 절차를 거치지 않도록 하면서도, 조합설립인가의 사전 절차로 창립총회 개최에 관해서는 도시정비법 제35조와 동일하게 규정했다"며 "창립총회의 소집권한을 갖는 추진위의 추진위원장은 정비구역에 위치한 건축물 또는 토지를 소유한 자여야 한다는 점도 이 사안을 해석할 때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짚었다.
따라서 법제처는 "토지등소유자가 창립총회를 개최하기 위해 선임해야 하는 대표자 역시 토지등소유자여야 한다"고 못 박았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03-15 · 뉴스공유일 : 2024-03-15 · 배포회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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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서울 내 도시정비사업 공사비가 지속해서 상승하며 사업장 곳곳이 시공자 선정 유찰이 속출하고 있다. 일부 조합들은 3.3㎡당 800만 원, 900만 원에 이어 1000만 원까지 제시하는 등 평당 `1000만 원 시대`가 본격화되는 분위기다.
강남 3구 포함 서울 사업지 거듭된 유찰… `알짜배기 단지도 옛말?`
치솟는 공사비, 1000만 원 시대 `도래`
이달 15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최근 시공자 선정을 진행하는 사업장들이 거듭된 유찰로 인해 기존 공사비에서 증대시켜 재입찰공고를 내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매년 공사비는 상승해왔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러시아ㆍ우크라이나 전쟁, 인건비 인상 등의 이유로 급등하며 사업을 추진하는 조합들의 부담 또한 가파르게 상승곡선을 그리는 상황이다.
특히 `수주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하던 서울 알짜배기 사업장 `강남 3구(강남ㆍ서초ㆍ송파)` 또한 공사비 문제로 시공자 선정을 위해 공을 들이는 모습이다. 업계에선 대표적으로 ▲서초구 신반포27차 재건축 ▲송파구 잠실우성4차 재건축 ▲강남구 도곡개포한신 재건축 등 강남 3구를 포함해 ▲용산구 남영동업무지구2구역 재개발(도시정비형) ▲마포구 마포로1-10지구 재개발(도시정비형) 등이 언급된다.
먼저 서초구 신반초27차 재건축은 공사비를 올려 시공자 선정 절차를 재차 진행하고 있다. 앞서 2023년 11월 첫 입찰공고 당시 기존 공사비 984억2972만6000원 규모로 3.3㎡당 908만 원을 제시해 입찰을 마감했지만 낮은 공사비를 이유로 유찰된 바 있다.
이에 조합은 2번째 입찰부터 51만 원 늘린 3.3㎡당 959만 원, 총 1038억7353만6000원으로 증액해 2번째 시공자 선정을 진행했지만 현장설명회(이하 현설) 참석한 ▲SK에코플랜트 ▲두산건설 ▲한양 ▲금호산업 ▲DL건설 등 5개 사 중 `SK에코플랜트`만이 입찰참여확약서를 제출해 유찰됐다. 이후 지난 13일부터 3번째 시공자 선정 도전을 이어간다.
송파구 잠실우성4차 재건축의 경우 지난달(2월) 29일 기존보다 공사비를 높인 조건으로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재입찰공고를 냈다. 기존 3817억 원에서 3580억 원으로 상향 조정했고, 3.3㎡당 760만 원에서 50만 원 높인 810만 원으로 제시했다.
이후 진행된 지난 8일 현설에서 ▲현대엔지니어링 ▲호반건설 ▲대우건설 ▲두산건설 ▲한양 ▲대방건설 ▲금호산업 ▲DL이앤씨 등 총 8개 건설사가 참석했고, 다음 달(4월) 22일 입찰마감 예정이다.
같은 송파구에서 3.3㎡당 810만 원의 공사비를 제시한 가락삼익맨숀 재건축사업은 현설에 ▲금호산업 ▲현대건설 ▲포스코이앤씨 ▲호반건설 ▲한양 ▲현대산업개발 ▲DL이앤씨 등이 참석했으나, 입찰확약서를 1개 사만 제출해 조기 유찰되며 수의계약으로 전환했다.
유찰되는 사업장이 늘어나자 첫 번째 입찰부터 3.3㎡당 900만 원을 넘기거나, 1000만 원 규모로 제시하는 사업장도 등장했다.
강남구 도곡개포한신 재건축은 지난 6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첫 입찰공고를 냈는데 3.3㎡당 920만 원 규모, 총공사비 예정가격 4295억3330만8,000원을 제시했다. 이에 호응하듯 지난 14일 열린 현설에서 ▲현대건설 ▲한양 ▲효성 ▲호반건설 ▲금호산업 ▲두산건설 ▲DL이앤씨 ▲대방건설 ▲우미건설 ▲현대산업개발 등 참석해 성황리에 마쳤다.
반면 마포구 마포로1-10지구 재개발은 첫 번째 입찰에서 3.3㎡당 930만 원을 책정했으나 유찰됐고, 두 번째 입찰에서는 1050만 원으로 높여 시공자 선정을 재개했다.
용산구 남영동업무지구2구역 재개발사업의 경우 첫 번째 입찰부터 3.3㎡당 무려 1070만 원의 공사비를 책정하며 `1000만 원` 시대에 무게를 더했다. 수주전에 뛰어들 만한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했는지 지난달(2월) 29일 개최된 현설에서 ▲포스코이앤씨 ▲롯데건설 ▲현대건설 ▲삼성물산 ▲현대산업개발 ▲HJ중공업 ▲호반건설 ▲금호산업 ▲계룡건설 ▲대방건설 ▲남광토건 등 총 11개 사가 참석하면서 높은 관심도를 나타냈다.
이밖에도 신용산역북측1구역 도시환경정비는 지난 12일 첫 번째 입찰공고를 냈다. 이 사업은 용산구 한강대로49길 14(한강로2가동) 일대 1만3963.1㎡를 대상으로 건폐율 47.15%, 용적률 785.38%를 적용한 지하 7층부터 지상 38층 규모의 공동주택 2개동 324가구 및 업무ㆍ판매ㆍ근린생활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며 공사비는 3.3㎡당 900만 원으로 책정됐다.
업계 한 전문가는 "금리가 내리고 공사비를 구성하는 자재비나 인건비가 안정되는 게 선행 조건이다. 그렇지 않으면 이 같은 현상이 이어지거나 더 심해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공사비 급등 이유는?… 고가 수입 마감재 및 조경시설 등 고급화 설계 `지목`
일부 조합 `고급화` 대신 `사업성 개선`으로 전환 ↑
이처럼 공사비 급등으로 이른바 알짜 사업장도 유찰의 고배를 마시는 가운데 건설 주요 자재인 시멘트와 레미콘 가격 상승뿐만 아니라 `고가 수입산 마감재 및 조경시설` 등 고급화 설계가 공사비 상승 요인으로 지목됐다.
한 조합 관계자는 "마감재의 경우 과거에는 지역마다 단지에 사용하는 자재가 달랐지만 현재는 그 경계가 무너졌다"라며 "조합이 원하는 일부 고급 자재는 소수 업체가 유통을 독점해 경쟁입찰로 원가를 낮추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조합원들의 고민이 깊어짐에 따라 향후 집값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포기하더라고 공사비를 낮추고 금융비 최소화를 위해 `고급화` 대신 `사업성 개선`으로 전환하는 조합도 적지 않다.
서대문구 북아현2구역 재개발사업은 최근 공사비 협상을 거치며 고급 마감재 대신 일반 마감재를 사용하기로 했고, 서대문구 홍제3구역(재개발) 또한 커튼월룩(유리 패널 마감 방식)과 단지 내 에스컬레이터 설치를 포기하는 등 특수설계와 이와 연동되는 미래 가치보다는 현재 공사비와 분담금 규모를 축소하는 모습이다.
도시정비업계 관계자는 "조합원들이 수용 가능한 범위에서 공사비가 인상됐다면 향후 주택가격 상승 동력을 고려해 고급화를 추진했을 텐데 분담금이 가파르게 오르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은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마감재를 다운그레이드하거나, 처음부터 고급 자재 사용을 선택하지 않는 조합이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밖에도 초고층을 계획했으나 분담금 부담을 덜기 위해 층수를 낮추거나 보류하는 사업장도 생기면서 추후 공사비로 인한 사업 계획 변경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서울시는 공사비 증액으로 조합과 시공자 간 갈등 완화를 위해 사업장 8곳에 대한 현장조사를 시행하며, 더불어 시 및 자치구 도시정비사업 담당자와 코디네이터가 합동으로 공사비 인상 사유, 세부 내역, 협의 진행 상황 등을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03-15 · 뉴스공유일 : 2024-03-15 · 배포회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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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는 15일(금)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송도컨벤시아에서 제13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주총회는 총 330명의 주주가 현장 및 온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오전 9시부터 약 30분간 진행됐다.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총 4개 안건이 상정돼 최종 승인됐다. 신임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으로는 서승환 연세대학교 명예교수가 선임됐다. 임기는 이날부터 3년 간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주주들이 주총에 직접 참석하지 않더라도, 각 의안에 대해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5일(화)부터 14일(목)까지 열흘 간 전자투표도 진행했다.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는 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올해도 쉽지 않은 경영 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글로벌 톱티어 바이오 기업을 향한 도전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고객만족도, 운영 효율성, 품질, 임직원 역량을 더욱 높여 기업 경쟁력을 제고하겠다”며 “모든 임직원이 주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4-03-15 · 뉴스공유일 : 2024-03-20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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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업체와 디자이너와의 콜라보를 통한 직물과 패션의 만남전(TeFa Show, 바잉패션쇼)이 13일 오후 두차례 패션디자인개발지원센터 2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PID2024 개막과 함께 13일 오후 1시30분-이노센스(천상두 디자이너)+ 벽산자카드, 나인플러스(직물)의 패션쇼가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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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인천광역시 삼산동 정광아파트(이하 삼산정광)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주요 사업 파트너 선정을 향한 도전에 나섰다.
지난 14일 삼산정광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권옥주ㆍ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이달 22일 오후 3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오는 4월 15일 오후 3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 에 따른 토목공사업과 건축공사업 면허 혹은 토목건축공사업 면허 보유를 보유한 업체 ▲입찰보증금을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권으로 제출한 업체 ▲현설에 참석해 입찰참여안내서를 수령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공동참여가 가능하다.
이 사업은 인천 부평구 후정동로 17(삼산동) 일대 7322㎡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2층에서 지상 25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24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이곳은 삼산프라자, 삼산종합사회복지관, 삼산1동행정복지센터, 강남상가 등이 가까이 있어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교육시설은 영선초등학교, 삼산초등학교, 한길초등학교, 삼산중학교, 부일중학교, 삼산고등학교 등이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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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서울 송파구 가락삼익맨숀아파트(이하 가락삼익맨숀) 재건축사업의 시공자 선정이 수의계약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이달 15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가락삼익맨숀 재건축 조합(조합장 이보근)은 시공자 입찰이 2번 유찰됨에 따라 시공자 선정 절차를 수의계약으로 전환한다.
앞서 조합은 지난달(2월) 28일 진행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에서 ▲금호산업 ▲현대건설 ▲포스코이앤씨 ▲호반건설 ▲한양 ▲현대산업개발 ▲DL이앤씨 등 총 7개 사가 참석하며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그러나 이 중 현대건설만 입찰참여의향서를 제출하며 건설사 참여 부족으로 입찰마감 기한(4월 15일) 전에 조기 유찰됐다.
이에 조합은 이사회를 거쳐 수의계약 전환을 결정했고 이달 말께 대의원회를 통해 우선헙상대상자 지정 또는 수의계약을 주제로 재입찰공고를 낸다는 방침이다. 나아가 우선협상대상자 기준은 현설에 참석한 시공자 중 도급순위 10위권 내로 한정해 지정하는 방안도 논의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이 사업은 송파구 오금로32길 5(송파동) 일대 5만9721.7㎡를 대상으로 건폐율 18.67%, 용적률 299.975%를 적용한 지하 3층에서 지상 30층 규모의 공동주택 16개동 1531가구(분양 1358가구ㆍ임대 173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편, 이곳은 이곳은 지하철 3호선ㆍ5호선 환승역인 오금역과 5호선 방이역 사이에 있는 더블 역세권으로 교통환경이 우수하고 교육시설로는 방산초, 방이초, 오금초, 신가초, 중대초, 세류중, 일신여자중, 오금고, 방산고, 가락고, 잠실여자고 등이 있어 학군이 뛰어나다.
더불어 주변에 옷말공원, 송이공원, 방죽공원, 홍이어린이공원, 가락근린공원, 오금공원, 경찰병원 등이 인접해 의료서비스 및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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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서울 강남구 도곡개포한신아파트(이하 도곡개포한신) 재건축사업이 시공자 선정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지난 14일 도곡개포한신 재건축 조합(조합장 하명국)은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했다. 그 결과, 10개 사가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현설에 참석한 곳은 ▲현대건설 ▲한양 ▲효성 ▲호반건설 ▲금호산업 ▲두산건설 ▲DL이앤씨 ▲대방건설 ▲우미건설 ▲현대산업개발 등으로 파악됐다.
현설에서 좋은 결과를 얻은 조합은 예정대로 다음 달(4월) 29일 오후 2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접수는 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를 통해 전자입찰 후 관련 서류 일체는 밀봉해 조합 사무실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토목공사업 및 건축공사업 면허를 겸유하거나 토목건축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조경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른 전문소방시설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전기공사업법」에 따른 전기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정보통신공사업법」에 따른 정보통신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입찰보증금 150억 원을 마감 전까지 현금 납부 또는 이행보증증권(보증기간 120일 이상)으로 제출한 업체(단 마감 5일 이전까지는 납부하지 않도록 유의 요망) ▲현설에 참석해 조합이 배부한 입찰안내서를 수령한 업체 ▲입찰제안서 및 관련 서류를 마감 전까지 제출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공동도급은 불가하다.
이 사업은 강남구 언주로 123번지(도곡동) 일원 3만6473㎡를 대상으로 지하 3층에서 지상 35층 규모의 공동주택 7개동 816가구(소형 111가구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이곳은 지하철 3호선 매봉역이 도보 5분 이내에 있고 교육시설로는 대도초, 구룡초, 개일초, 대치중, 대청중, 숙명여자중, 숙명여자고, 중앙사대부속고, 개포고 등이 1.5km 반경 내로 학군이 형성돼 있다. 더불어 주변에 강남세브란스, 도곡공원, 청룡근린공원, 양재천 등이 인접해 의료시설 및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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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현우 기자] 강남구의회 우종혁 의원(삼성1ㆍ2동ㆍ대치2동)이 강남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이미화)를 방문해 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현장방문은 관내 청소년들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에 귀 기울이고, 이에 대한 해소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됐다.
우 의원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주요 시설을 직접 살펴보며, 청소년들이 이용하는 상담 공간, 교육 시설, 여가 활동 공간 등의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직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겪는 주요 문제와 상담복지센터의 운영상 어려움, 필요한 지원 사항 등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
이어서 강남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운영되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운영 관련 사항도 보고받았다.
우종혁 의원은 "청소년기는 개인의 정체성 형성에 있어 매우 중요한 시기로, 이 시기에 겪는 사회적ㆍ심리적 문제는 청소년들의 미래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라며, "청소년들이 이러한 문제를 건강하게 극복하고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우리 사회의 중요한 책무"라고 강조했다.
나아가 그는 "단 한 명의 아이도 소외되지 않도록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의 지원을 강화하고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번 현장방문은 지역사회 내 청소년 문제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청소년들의 권익 증진을 위한 실질적인 변화를 도모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보인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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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위원장 도문열)는 지난 5일 제시한 「서울특별시 도시계획 조례(이하 도시계획 조례」 일부 개정안이 지난 8일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공공시설 등을 제공하는 경우 준공업지역 내 공동주택 등 건립 시 용적률을 400%까지 부여하고, 시장이 별도로 정하는 일정 조건을 만족하면 비오톱 1등급 지역에 대해 보전기준을 적용하지 않으며, 생태면적률제도의 효율적인 운영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준공업지역은 60~70년대 소비ㆍ제조 산업의 중심지로서 서울의 근대화와 산업화를 주도했으나, 지역 여건 변화와 산업환경 변화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해 현재는 주거환경이 낙후된 지역으로 인식돼 왔다. 지역주민들로부터 준공업지역 쇠퇴 문제가 끊임없이 지적돼 왔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별다른 개선 조치는 없었다.
김종길 시의원(국민의힘ㆍ영등포2)은 이러한 문제를 인식하고 지난해 8월 서울시 준공업지역에서 임대주택이 포함된 공동주택을 건립하는 경우 용적률을 400%까지 완화하는 도시계획 조례 일부 개정안을 대표발의 하며 서울시에 규제 개선을 주문했다.
도시계획균형위원회는 집행 부서인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와 지속적인 협의와 조율을 거쳐 지구단위계획을 통해 공공시설 등을 제공하는 경우 준공업지역 내 공동주택 등 건립 시 최대 법적 상한용적률을 부여할 수 있도록 조례 개정안을 확정함에 따라, 서울시 준공업지역의 82%를 차지하는 영등포, 구로, 강서 등 서남권 개발이 활력을 얻게 될 전망이다.
다만, 지구단위계획 수립 기준을 마련하기 위한 준비기간과 이미 시행 중인 사업과의 혼선 방지 등을 고려해 개정된 조례는 공포 후 3개월 뒤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도시계획균형위원회가 제안한 도시계획 조례 대안은 이와 같은 규제 완화와 함께 생태친화적 도시환경 조성에 대한 고민까지 포함하고 있어 `개발`과 `지속가능성` 모두를 염두에 둔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서울시장이 정하는 별도의 비오톱 보전 방안을 마련하는 경우 토지를 개발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생태환경 회복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짐에 따라 생태면적률제도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세부 기준을 정비했다. 이를 통해 기후 조절 및 물순환 기능을 확보해 도시열섬ㆍ홍수 완화, 대기질 개선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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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송예은 기자]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13일 부산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에서`블록체인 특화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사업전담기관인 KISA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상중), 사업수행기관인 부산테크노파크(원장 김형균)와 함께 협력 강화를 다짐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광회 시 경제부시장, 이상중 한국인터넷진흥원 원장,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을 비롯해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입주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12월 한국인터넷진흥원은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온 부산시를 `블록체인 특화 클러스터 조성` 사업 추진 지역으로 결정하고, 최종 수행기관으로 `부산테크노파크`를 선정한 바 있다.
`블록체인 특화 클러스터 조성` 사업은 지역 블록체인 기업 육성ㆍ지원을 목표로, 올해 62억 원을 시작으로 2026년까지 3년간 총 2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주요 사업 내용은 ▲지역특화산업 융합 공동 프로젝트 ▲지역 블록체인 기업 사업화 지원 ▲추진성과 공유ㆍ확산 지원 등이다.
▲지역특화산업 융합 공동 프로젝트는 부산 지역의 강점 사업과 블록체인 기술 융합 시너지가 높은 과제를 선정해 추진한다. ▲지역 블록체인 기업 사업화 지원은 민간 투자사와 블록체인 기업을 매칭해 투자를 유치하고 사업화를 돕는다. 그리고 이번 사업 추진을 통해 나온 성과를 ▲대내외 공유 및 확산, 홍보까지 지원한다.
특히, 시는 올해부터 본격 추진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을 중심으로 한 기업들을 부산으로 모이게 하고, 자립적 성장 기반을 확보해 부산을 블록체인 산업 거점 지역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지역특화산업과 블록체인 기술이 융합돼 지역 특성과 사업성이 높은 디지털전환 산업을 발굴ㆍ육성함으로써 지역 내 기업들이 경쟁력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시에서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부산시는 2022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력해 기업지원시설인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를 구축했고, 입주기업 운영 기반시설과 사업화를 지원하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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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함께 `공사중단 건축물 정비사업 업무 관련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사중단 건축물은 「건축법」에 따라 착공신고 후 건축 또는 대수선 중인 건축물이나 「주택법」에 따라 공사 착수 후 건축 또는 대수선 중인 건축물로서, 실태조사를 통해 공사를 중단한 총 기간이 2년 이상으로 확인된 것을 말한다.
이번 설명회는 공사 중단으로 장기간 방치된 건축물의 원활한 관리ㆍ정비ㆍ예방 지원을 통해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국토 이용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국토교통부-한국부동산원(정비지원기구)은 2023년 정비지원기구 운영 성과 및 2024년 정비지원기구 운영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세부적으로는 ▲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표준(안) 제공 ▲공사 재개를 위한 철거비 및 토지ㆍ건축물 시가수준 추정 자료 제공 ▲안전지적사항 관리 및 현장점검 등 지자체의 공사 중단 건축물 안전관리 및 정비를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 설명 ▲공사 중단 건축물의 안전관리 우수 사례를 발굴해 사례집으로 제작ㆍ배포했다.
향후 한국부동산원은 공사 중단 위험 건축물의 효율적 정비를 위해 직권철거 안내 및 철거정비 체크리스트 등을 담은 공사 중단 건축물 정비실무 가이드라인을 오는 7월 배포할 예정이며, 내년에 실시될 전국 실태조사 및 제4차 정비기본계획 수립의 원활한 지원을 위해 17개 시ㆍ도 대상 사전 기초조사를 수행할 계획이다.
한국부동산원은 공사 중단 건축물의 정비 활성화를 위한 정비지원기구로서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지자체 지원방안을 마련해 공사 중단 건축물의 효율적인 관리ㆍ정비ㆍ예방에 힘쓸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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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송예은 기자]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장(본부장 김경식)은 지난 13일 `2024년 안전사고 Zero달성`을 위해 상수도사업본부와 계약 체결한 업체 대표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관리감독자 중심의 안전관리`를 당부했다고 전했다.
`관리감독자 중심의 안전관리`는 현장에서 작업진행과 작업자를 지휘ㆍ감독하는 사람이 해당 작업에 수반되는 유해ㆍ위험요인을 명확히 알고 필요한 안전보건조치가 된 상태에서 작업이 진행되는지 지속적으로 확인ㆍ관리하는 것이다.
고용노동부에서도 모든 법 위반 산재 사망사고(수사 대상)는 관리감독자가 상시적으로 확인ㆍ관리하는 `관리감독자 중심의 안전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발생했다고 보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업체를 대표하는 경영책임자들이 사업장 또는 현장별로 관리감독자를 임명하고, 관리감독자들이 권한과 책임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해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하고자 개최됐다.
이는 지난 1월 27일부터 50인 미만이 기업에도 적용되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하 중대재해처벌법)」과도 무관하지 않으며 수돗물을 생산ㆍ공급하는 상수도사업본부 산하사업소에서 시행하는 `생활민원처리`, `긴급복구공사` 등의 계약업체는 대부분 50인 미만의 중ㆍ소규모 기업으로 이번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에 민감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간담회에서도 일부 경영책임자는 법 적용에 따른 심리적 부담감을 호소하기도 했으나, 기업이 스스로 경영책임자를 중심으로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이행한다면 중대산업재해는 예방할 수 있다는 것에는 의견을 같이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중대재해처벌법에서 강조하는 경영책임자의 의무사항을 공유하며 2024년을 안전사고 Zero 달성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김경식 본부장은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중대산업재해는 관리감독자 중심의 안전관리로 충분히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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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경기도가 2025년 `도시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도 사업지들이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시ㆍ군 컨설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도시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달동네, 쪽방촌 같은 도시취약지역의 안전한 주거환경 확보 등을 통해 주민의 기본적 삶의 질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2025년에는 도에서 개정을 건의한 노후주택 정비의 자부담률을 기존 50%에서 20%로 하향 조정해 지원하는 등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이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올해 공모 일정은 오는 4월 23일까지 사업 지역 공모 및 지자체 신청, 5~6월 서면 및 현장평가, 6월 최종 선정 순으로 진행된다. 지방시대위원회는 사업대상지를 농어촌 지역에서 100곳, 도시에서 11곳 각각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 마을은 5년간(2025~2029년) 30억 원 내외의 국비를 지원받아 생활 기반시설 확충 및 개선, 노후주택 정비 등을 추진한다.
이에 도는 2025년 `도시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보다 많은 시ㆍ군이 참여하도록 독려하고, 참여 시ㆍ군이 공모에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총 75명으로 구성된 경기도 도시재생 자문단을 활용해 맞춤형 컨설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경기도에는 낙후된 달동네, 쪽방촌 등이 상존하고 있다"며 "도민 누구나 기본적인 삶의 질 충족을 위해 `도시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에 공모 신청 시ㆍ군이 최종 선정 될 수 있도록 지역 특색에 맞는 컨설팅 등 총력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2015년 2곳(포천 천보ㆍ양주 남방), 2019년 3곳(의정부 의정부3ㆍ평택 서정ㆍ파주 법원), 2020년 1곳(파주 연풍), 2021년 1곳(남양주 퇴계원), 2022년 1곳(의정부 고산) 등 총 8개 지역이 공모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이 가운데 포천 천보, 양주 남방, 파주 법원은 준공됐고, 의정부 의정부3, 평택 서정, 파주 연풍, 남양주 퇴계원, 의정부 고산은 추진 중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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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와 상호협력을 강화한다.
인천시와 강원도는 지난 13일 `상생발전을 위한 우호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천-강원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시대 개막을 계기로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진정한 지방자치 시대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이번 협약에 이르게 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시ㆍ도는 첨단전략산업ㆍ관광ㆍ접경지역ㆍ대규모 행사 등 4개 분야 업무에 상호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협약 주요 내용은 ▲첨단전략산업 연계 협력 ▲GTX 시대 관광교류 활성화 ▲접경지역 발전을 위한 공동 대응 ▲대규모 행사 개최 시 상호 협력 등이다.
인천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강원과 우호 교류 확대를 위한 세부 사업을 논의한 계획이며, 향후 김진태 지사도 인천을 방문할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은 "지방시대를 맞이해 인천시와 강원자치도는 접경지역, 해양도시라는 공감대와 차별적 매력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을 함께하고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유정복 시장은 200여 명 강원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강원도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라는 주제로 특강하며, 인천의 비전과 강원과의 협력을 강조하며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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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지난 13일 대규모 공공사업의 지방재정 신속 집행 추진 상황 점검을 위해 안양냉천 주거환경개선사업 현장을 방문하고 적극적인 재정 집행을 당부했다고 전했다.
안양냉천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노후 정비기반시설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16년부터 진행 중이다. 약 11만9000㎡ 규모 총 4개 블록 부지에 지하 3층~지상 29층 2329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를 비롯해 공원, 녹지가 계획됐다. 2025년 1월 준공 예정이다.
오병권 부지사는 "대규모 공공사업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고 중요하기 때문에 직접 현장에 나왔다"고 설명하며 "지금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공 영역의 역할이 중요한 시기인 만큼 철저한 공정관리와 적극적인 집행을 통해 목표 달성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는 도-시군 부단체장 회의를 통해 재정 집행 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있으며, 집행 효과가 큰 대규모 공공사업을 중점적으로 관리하는 등 상반기 재정 집행이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 중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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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13일 대한적십자사와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헌혈 문화 확산 및 생명보호 운동 ▲각종 재난 긴급구호 및 취약계층 지원 프로그램 운영 ▲지역 사회 맞춤형 공헌활동 등을 위해 마련됐다.
LH는 그간 대한적십자사와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해왔다. 지난해에는 튀르키예ㆍ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임직원 성금(1억 원)을 기부했으며 2022년에는 자립준비청년의 장기적인 주거 자립을 위해 1000여 명의 주택청약저축 가입(약 1억3000만 원)을 지원하기도 했다.
LH는 이번 협약으로 대한적십자사와 긴밀한 협력 체계를 갖춰 보다 촘촘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LH는 협약 당일인 3월 13일을 `LH 헌혈의 날`로 지정하고 본사를 포함한 전국 15개 전 본부에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추진했다. 동절기 혈액 수급이 불안정한 만큼 전국 15개 전 본부에서 임직원단체헌혈을 진행해 국가적 혈액 수급 위기 극복을 위한 마음을 전했다는 게 LH의 설명이다.
LH는 하반기에도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지속 추진하고,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정부의 혈액 수급 안정화에 적극 기여할 예정이다.
LH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국가적 재난재해나 질병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미력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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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서울 용산구 아세아아파트 일대에 999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13일 제3차 도시ㆍ건축공동위원회에서 `용산 지구단위계획 및 아세아아파트 특별계획구역 세부 개발 계획 결정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
용산구 한강로3가 65-608 일대 5만1936.1㎡의 대상지는 지하철 4호선 신용산역과 이촌역 인근의 한강대로 이면에 위치한 지역이며, 과거 군인아파트 등 군부대 용지로 사용해왔던 곳으로 2020년 특별계획구역 세부 개발 계획을 결정하고 「주택법」에 의한 주택건설사업을 추진해 왔다.
금번 주요 변경 사항은 지역에 부족한 체육시설 추가 기부채납 등 공공기여계획 변경과 건축물 높이 및 용적률 계획에 대한 변경으로, 공동주택 999가구가 건립될 예정이다. 높이제한은 지상 33층 이하에서 36층 이하로, 용적률은 340% 이하에서 382% 이하로 완화됐다.
서울시는 금번 세부 개발 계획 결정으로 광역중심지의 위상에 부합하는 개발을 유도해 지역의 도시 미관 및 보행환경이 개선되고, 양질의 주택이 공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 1월 같은 용산구 이촌아파트지구는 지구단위계획으로 전환되면서 높이ㆍ용도 규제 등이 완화됐다. 도시ㆍ건축공동위원회에서 수정 가결된 이촌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은 건축물의 용도ㆍ밀도ㆍ높이 등 아파트지구의 각종 규제를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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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서울 송파구 삼환가락아파트(이하 삼환가락) 재건축사업이 시공자 선정을 향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최근 업계 소식통에 따르면 삼환가락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종삼ㆍ이하 조합)은 지난 13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했다. 그 결과, 10개 사가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현설에 참여한 곳은 ▲삼성물산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산업개발 ▲GS건설 ▲호반건설 ▲금호산업 ▲우미건설 ▲대방건설 ▲한양 ▲DL이앤씨 등 건설사로 파악됐다.
현설에서 좋은 결과를 얻은 조합은 예정대로 오는 5월 2일 오후 2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토목공사업과 건축공사업 면허를 겸유하거나 토목건축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조경공사업 면허,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른 전문소방시설공사업 면허, 「전기공사업법」에 따른 전기공사업 면허, 「정보통신공사업법」에 따른 정보통신공사업 면허를 겸유한 업체 ▲입찰보증금 340억 원을 입찰마감 4일전까지 전액 현금 또는 100억 원의 현금과 240억 원의 이행보증보험증권을 납부한 업체 ▲현설에 참석해 조합이 배포한 입찰참여안내서를 수령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이 사업은 송파구 오금로 432(가락동) 일대 4만749.2㎡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건폐율 15.25%, 용적률 299.86%를 적용한 지하 4층에서 지상 35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9개동 1011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이곳은 지하철 5호선 개롱역이 약 500m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개롱초등학교, 보인중학교, 보인고등학교가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롯데마트, 스타필드, 경찰병원 등이 있어 무난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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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진현환 국토교통부 1차관은 지난 13일 경기 용인시 첨단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를 방문해 사업 추진 경과와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민생을 살찌우는 반도체 산업`을 주제로 열린 3번째 민생토론회 후속 조치로,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는 지난해 3월 후보지로 발표된 이후 같은 해 11월 공공기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확정 짓고 현재 산업단지 공식 지정ㆍ고시를 위한 산업단지계획을 수립 중이다.
진 차관은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사업 현황을 보고받고 직접 후보지 현장을 점검하며 "격화되는 글로벌 반도체 패권경쟁에서 우리나라가 주도권을 잡기 위해서는 기업의 수요에 맞는 입지 공급이 필요하다"면서, "기업의 투자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용역 통합발주, 예타 면제, 농지 전용 등 각종 인ㆍ허가 사전협의, 환경영향평가 절차 단축 등 과정에서 범정부 협력을 통해 후보지 선정 이후 7년 이상 걸리던 부지 조성 기간을 3년 6개월로 단축해 2026년 부지조성공사를 착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진 차관은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에서 근무할 IT인재들의 정주 지원을 위해, 지난해 11월 발표한 용인 이동 공공주택지구 1만6000가구 후보지 현장도 방문해 사업 계획을 보고받았다고 전했다.
국토교통부는 2027년 주택사업계획 승인을 목표로 이동 공공주택지구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가 산업 기능에 더해 근로자의 정주여건까지 보장할 수 있는 반도체 클러스터로 거듭나도록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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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경기 수원시 권선2구역 재건축사업이 주요 협력 업체 선정에 나섰다.
지난 13일 권선2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미란ㆍ이하 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이날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이하 정비업자)를 선정하기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이달 21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오는 29일 오후 2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102조에 의거 정비업자로 등록돼 있는 업체 ▲현설에 참여한 업체 ▲입찰마감 전까지 입찰서를 제출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이 사업은 수원 권선구 여기산로 42(서둔동) 일대 1만6524.8㎡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3층에서 지상 14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43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60㎡ 이하 278가구 ▲60㎡ 초과~85㎡ 이하 152가구 등이다.
이곳은 지하철 1호선 화서역이 710m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구운초등학교, 율현중학교, 율천고등학교 등이 있다.
한편, 2018년 5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권선2구역은 2019년 2월 추진위 승인, 2020년 3월 조합설립인가, 2023년 8월 사업시행인가를 득한 후 오늘에 이르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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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송예은 기자]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 13일 지방국토관리청 및 국토관리사무소 직원들과 함께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전국에 위치한 국토교통부 소속 기관 합동 워크숍으로, 각 기관이 솔선수범해 안전을 강화하고 청렴한 기관으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를 다지기 위해 개최했다고 국토교통부는 설명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국민과 通하는 도로, `안전`으로 탄탄하게! `청렴`으로 든든하게!`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상대적으로 안전에 취약할 우려가 있는 소규모 건설현장의 안전 강화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각 기관의 기관장 등 간부진을 `안전가디언`으로 지정해 소규모 건설현장 중 위험요인이 많은 현장은 간부진부터 솔선수범해서 실시간으로 책임지고 관리하도록 하고 소규모 건설현장에 안전 전담 감리원을 추가 배치한다.
스마트 안전장비를 도입하기 위한 안전관리비를 증액하는 동시에 일선 직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교육을 강화하는 등 안전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즉시 추진할 계획이다.
박 장관은 "낡은 관행과 타성에서 비롯된 한순간의 방심이 자칫 사고로 이어질 수 있음을 명심하고,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기 위해 보다 새롭게 변화해 나가야 한다"면서 "그간 소홀했던 점이 없는지 다시 한번 살펴보고, 안전 사각지대가 없도록 직원들 모두 주인의식을 가지고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그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청렴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각오를 다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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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쿠루’의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
LG에너지솔루션 사내 독립기업(CIC) 쿠루(KooRoo)가 전기 이륜차 BSS (Battery Swapping Station·배터리 교환 스테이션) 사업을 본격화 한다고 최근 밝혔다.
쿠루는 전기 이륜차의 방전된 배터리를 충전하는 대신 완충된 배터리로 간편하게 교환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일반 이륜차보다 운영 비용을 큰 폭으로 줄일 수 있고, 충전 대신 교환이 가능하다는 높은 사용 편의성 때문에 배달 라이더들에게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실제 쿠루는 지난해 말부터 진행해 온 시범 운영 기간 동안 배달 플랫폼사인 우아한청년들, 요기요, 이륜차 매니지먼트 솔루션 기업 온어스, 타요타 등과 함께 전기 이륜차 공동 체험단을 운영해왔는데 참여한 체험단 중 약 70%가 유료 회원으로 전환을 희망했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BSS (Battery Swapping Station·배터리 교환 스테이션)를 활용하는 전기 이륜차의 가장 큰 장점은 ‘비용 절감’이다.
실제 BSS 활용 전기 이륜차의 유지비용은 일반 이륜차의 절반 수준이다. 만약 라이더가 하루 125km를 달린다고 가정했을 때, 일반 이륜차는 연료비, 보험료 등을 포함해 한 달 약 47만원 가량이 들지만 쿠루의 월 11만원 무제한 요금제를 사용할 경우 이는 23만원으로 절반 이상 줄어든다.
쿠루 측은 사업의 본격적인 출발을 기념해 배달 라이더들이 더 저렴한 가격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할인행사를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쿠루는 전기 이륜차 제조사 대동모빌리티와 함께 3월 4일부터 선착순으로 최대 130만원의 얼리버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사용자들의 편의성 또한 대폭 높였다. 사용자들이 모바일 앱을 통해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을 방문하기 전 혼잡도를 미리 확인하거나 교환할 배터리를 미리 예약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네비게이션과 연동해 스테이션까지 안전한 주행도 가능하다.
또한 다른 업체들과 달리 최초 1회만 인증하면 다음 배터리 교환 시 추가적인 인증 필요 없이 20초 내로 배터리를 바꿔 낄 수 있도록 했다. 다수의 이륜차 모델과 배터리가 호환돼 고객들이 보다 더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안전진단 기술은 쿠루의 BSS를 실시간 관리하며 사용자들의 더 안전하고 편리한 주행을 돕는다.
LG에너지솔루션에서 초 단위로 쿠루 배터리의 충·방전 정보를 수집하고 배터리 잔존수명 및 온도 등을 24시간 모니터링하는 식이다. 또 이륜차 특성을 고려해 우천 시 감전을 원천 차단할 수 있는 배터리 제어 시스템과 배수 구조 등을 갖추고 있다.
쿠루의 BSS는 현재 배달 수요가 많은 서울 관악구와 동작구 등 한강 이남 지역을 중심으로 180여 대가 가동 중이다.
이용자들의 편의를 고려해 스테이션 간 거리는 평균 1㎞에 불과하도록 촘촘히 설치했다. 올해 안에 서울 전 지역으로 스테이션 설치 지역을 늘리고, 2025년까지 수도권에 1000대를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박찬우 쿠루 대표는 “소음과 매연으로부터 자유로운 전기 이륜차에 LG에너지솔루션의 기술리더십을 더해 편의성과 안전성을 대폭 높인 것이 특징”이라며 “환경과 안전 등 차별적 고객가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친환경 이륜차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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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권혜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혜진 기자] 최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3월 2주(지난 11일 기준) 전국 아파트값은 하락(-0.05%)을 기록했다. 수도권은 하락폭 확대, 서울은 하락폭 축소, 지방은 하락폭 유지한 상황이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매도ㆍ매수인간 희망가격 차이로 거래 관망세 지속되는 가운데, 정주여건에 따른 지역ㆍ단지별 상승ㆍ하락 혼조세 보이며, 일부 급매물 위주 거래 영향으로 하락세 지속했다"고 분석했다.
이번 주 수도권 아파트값 변동률은 -0.05%를 기록했고, 서울의 경우 -0.01%로 전주(-0.02%) 대비 하락세를 줄인 것으로 파악됐다.
자치구별로 광진구(0.02%)는 구의ㆍ자양동 주요 단지 위주로, 마포구(0.01%)는 창전ㆍ신공덕동 위주로 상승하며 상승 전환됐으나, 강북구(-0.06%)는 수유ㆍ우이동 위주로, 노원구(-0.04%)는 상계ㆍ공릉동 구축 위주로 하락했다. 강남의 경우 송파구(0.03%)는 잠실ㆍ방이동 대단지 위주로 상승 지속, 동작구(0.03%)는 흑석ㆍ본동 준신축 위주로 상승 전환됐으나, 구로구(-0.07%)는 구로ㆍ오류동 위주로, 관악구(-0.05%)는 봉천ㆍ신림동 중ㆍ대형 규모 위주로 하락했다.
인천광역시(-0.01%)에서 중구(0.16%)는 혼조세 보이는 가운데, 운서ㆍ중산동 위주로 상승했으나, 미추홀구(-0.08%)는 입주 물량 영향있는 도화ㆍ용현동 위주로, 계양구(-0.05%)는 효성ㆍ작전동 위주로, 서구(-0.02%)는 급매물 위주 거래 발생하며 청라ㆍ가정동 등에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0.06%)은 시ㆍ도별로 부산(-0.08%), 대전(-0.03%), 대구(-0.17%), 충남(-0.1%), 충북(-0.01%), 강원(0.03%), 광주(-0.05%), 울산(-0.02%), 세종(-0.29%), 전남(-0.03%), 전북(-0.03%), 경남(-0.04%), 경북(0%), 제주(-0.04%) 등의 결과를 보였다.
한편, 전국의 아파트 전세가격(0.02%)은 전주(0.03%) 대비 낮은 상승세를 나타냈고, 서울 아파트 전셋값(0.08%)은 전주 동일한 상승세를 보인 상황이다.
한국부동산원은 매매시장 불확실성으로 인해 매수 대기자의 전세 수요 전환과 신생아 특례 전세자금 대출 시행으로 인해 요건을 충족하는 지역 내 역세권ㆍ신축 등 선호 단지로의 이주 수요 증가하며 매물 감소하고 상승 거래 발생하는 등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서울에서 성동구(0.16%)는 행당동ㆍ금호동1가 대단지 위주로, 노원구(0.16%)는 중계ㆍ월계동 구축 소형규모 위주로, 은평구(0.15%)는 녹번ㆍ불광동 역세권 대단지 위주로, 서대문구(0.14%)는 홍은ㆍ북가좌동 위주로 상승했다.
강남권을 보면 구로구(0.12%)는 고척ㆍ구로동 위주로, 금천구(0.10%)는 시흥ㆍ독산동 신축 소형규모 위주로, 강서구(0.09%)는 내발산ㆍ염창동 역세권 대단지 위주로, 양천구(0.08%)는 목ㆍ신월동 위주로 상승했다.
인천(0.13%)의 경우 부평구(0.17%)는 일신ㆍ부평동 위주로, 연수구(0.16%)는 송도ㆍ청학동 주요단지 위주로, 미추홀구(0.15%)는 관교ㆍ용현동 정주여건 양호한 단지 위주로, 남동구(0.14%)는 남촌ㆍ간석동 위주로, 서구(0.13%)는 심곡ㆍ연희동 위주로 상승했다.
경기(0.04%)에서 하남시(-0.26%)는 창우ㆍ풍산동 위주로, 파주시(-0.15%)는 검산ㆍ다율동 위주로, 과천시(-0.11%)는 갈현ㆍ부림동 위주로 하락했으나, 성남 중원구(0.22%)는 은행ㆍ금광동 위주로, 수원 영통구(0.21%)는 원천ㆍ하동 위주로, 부천 오정구(0.20%)는 여월ㆍ오정동 주요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지방(-0.03%)은 시ㆍ도별로 부산(-0.02%), 대전(0.02%), 대구(-0.13%), 충남(-0.05%), 충북(-0.01%), 강원(0.01%), 광주(-0.01%), 울산(0.02%), 세종(-0.19%), 전남(0%), 전북(0.07%), 경남(-0.05%), 경북(-0.05%), 제주(-0.03%) 등의 결과를 보였다. 세종은 입주 물량 등의 영향 있는 가운데, 아름ㆍ새롬동 위주로 하락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03-14 · 뉴스공유일 : 2024-03-14 · 배포회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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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경기 부천시 대현9차아파트(이하 대현9차)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이 협력 업체 선정에 나섰다.
지난 11일 대현9차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형경희ㆍ이하 조합)은 감정평가 업무를 담당할 업체를 선정하기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별도의 현장설명회 없이 오는 26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입찰은 일반경쟁입찰 및 적격심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공동참여가 불가하다.
이 사업은 부천시 부광로16번길 23(괴안동) 일대 8514.4㎡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2층에서 지상 20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253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이곳은 지하철 1호선 역곡역을 이용할 수 있는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양지초, 부안초, 부천동중, 시온고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인근에 홈플러스, 역곡상상시장 등이 위치해 있어 무난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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