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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뉴욕일보 2015.10.14(수) 版
[시와 인생] 조영민 詩 <사라지는 것들> / 김은자 해설
뉴스등록일 : 2015-10-14 · 뉴스공유일 : 2016-10-27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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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년꽃
하지연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그리운 사람을 위하여 까치밥을 남겨둔다
감나무 그는 또 그렇게 가을을 보낸다
― 하지연, 시인의 말(책머리글) <시를 쓰면서>
- 차 례 -
시인의 말 | 시를 쓰면서
제1부 시 한 편
한 잔의 술이 주는 시그널
지렁이 꿈틀체
질경이
가을밤의 데생
버릴 수 없는 풍경
겨울 수도승
눈물을 써는 여자
그림자 로드킬
도박 예찬
변두리에 관하여
파도, 바다를 드러내다
바람 난 봉선화
모자에 대하여
봄의 언약
기다림
어느 놋그릇의 추억
다만, 상사화 이야기
줄장미
안부를 묻다
서로가 어깨를 기댈 때
늙은 검투사들
김장
겨울 산
석류의 연애기
이유 없는 반항
보리밭
파전
겨울밤
왜가리의 가을
토사구팽(兎死狗烹)
막차를 기다리는 사람들
왜가리의 강
제2부 울 엄마와 장모님
풍년꽃
아름다운 도전
노복(老福)
자벌레처럼
시들지 않는 꽃
묵은 간장이 맛있어야!
우화羽化를 꿈꾸며
저승길 닦기
철없는 꽃
보물지도
엄마의 고추밭
택배
도리깨질을 하면서
묵은 생강의 시샘
떠도는 눈(雪)
올리 사랑
귀 밝은 달맞이꽃
사랑이 구리다
힘겨루기
어매 짬밥
아름다운 동거
산은 언제나 따뜻하다
제3부 아내와 나
그 여인, 화려한 음모를 꿈꾸다
우리 엄마 뿔나다
아내는 지금 통화중
꽃 가꾸듯이
아름다운 눈물
연리지
눈치
가난한 사랑 이야기
발 닦아주는 여자
가로등과 자전거
애정의 돌탑
희망의 계절
설경화(雪景花)
등나무 아래서 곤장을 맞다
7월 한낮
여왕의 남자
역전의 9회 말
설거지를 하면서
상추를 심다
격화소양(隔靴搔癢)
아부지의 변증법
불면
여자 나이 오십을 넘으면
쉰 고개
어긋난 진실
작품 해설
[2015.10.07 발행. 127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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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5-10-08 · 뉴스공유일 : 2017-12-21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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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과 나무
구자운 시집 특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임학(林學)을 전공한 박사 시인으로서/ 풀과 나무에 대해 쓴 시가 이미 300편을 넘어/ 시집을 내고도 남음에/ 목원시집(木園詩集) 특집 『풀과 나무』를/ 요즘 대세인/ 전자책으로 내게 되었다
― 구자운, 책머리글 <시인의 말>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같은 망촌데 어찌 이리도
가리산 연리목
가을 개나리꽃
가을나목의 넋두리
같은 망촌데 어째 이리도
개나리동산 응봉산
개떡을 먹으며
개복숭아 효소
겨우살이
겨울나무 2
겨울 자작나무와 나
계절 따라 차를
과꽃
광대나물의 지혜
꽃
꽃다지 인생
꽃샘추위
구절초
귤 예찬
귀리의 효능
귀하디귀한 단풍
끄나리
끈질긴 나무의 생명력
김유정의 동백꽃은 노랬다
제2부 넝쿨 인생
나는 뚱딴지다
나는 이런 나무가 되고 싶다
나는 자연인이다
나는 지금 임서기에 처해 있다
나무
나무는
나무와 길과 나
나무와 맺은 인연
나무와 사람과 옷
나무의 고마움을 모르고
나무의 미덕
나무의 은혜
나무이고 싶다
나이를 먹지 않는 대나무
낙엽들의 군상
낙엽송 고목
낙엽 지는 침엽수가 아름답다
낙화유수
내가 산에 가는 이유
내 마음의 꽃
넝쿨 인생
네잎클로버를 찾기 위해
노고단 자연관찰로
노블 포플러
노설송
노송
능소화 1
능소화 2
제3부 도봉산 여성봉 소나무
단풍나무
단풍나무와 수리온
단풍의 계절
단풍이 하는 말
닭의장풀
땅두릅나물
담쟁이
대마도 동백꽃도 우리 꽃
도당할아버지나무
도라지꽃 1
도라지꽃 2
도리솔
도봉산 여성봉 소나무
도토리는
독일가문비나무
돌단풍
돌 틈에 홀로 살아가는 꽃의 하소
동강할미꽃
동백꽃 낙화
동산리 처진소나무를 만나
돼지감자의 효능
들국화 연정
제4부 로마의 소나무
라넌큘러스
라일락 향기
로마의 소나무
제5부 명자
망초
망태버섯
맨드라미
매화를 보면
먹골배꽃
메밀꽃
명자
모란꽃 영랑생가
모시 짜기
목련꽃봉오리
목이버섯
무삼의 바다
문암송 예찬
물망초
물봉선
미나리와 소나무
미루나무
미인송도 한 번 안아보고
제6부 비 오는 날의 함박꽃
바나나
반송
빨간 장미꽃
밤꽃
배롱나무 전설
백목련 꽃술
백일홍
백장미
뱃살 빼는데 좋은 음식
버드나무 2
벌나무를 달여 먹어야 할 때
보약
복사꽃마을
볼똥
봄버들
봄을 잃어버린 그대에게
봉선화
부정맥에 좋은 음식
분재 소나무
분홍 꽃들의 향연
불갑사 참식나무
불쌍한 은행나무
블루베리
비 오는 날의 함박꽃
제7부 송어와 솔잎
사과
사구나무
사랑의 보은대추
사랑초
사립문
사철나무
사하라사막에 나무를 심자
산도화
산림욕
산수유
살구
삼지닥나무 꽃
상림 단풍
상사화
석류
선운사 꽃무릇
선인장의 바램
설송
소광리 금강송은 산림학파다
소나무
소나무와 선비
소나무에 이는 봄바람
소나무의 눈물
소나무의 미덕
소아마비에 걸린 소나무
소와 소나무
소쇄원
솔잎차
송어와 솔잎
송화 이야기
쇠비름 효과
수려한 소나무 자태
수밀도
수선화
수선화와 이태백
수수
숯가마찜질 효과
숯을 굽는 사람은
숲길을 걸으며
숲속을 거닐면
숲에 가면 기분이 좋아진다
시인과 목수
신흥사 극락보전 문살
심봤다
제8부 일러무삼이 꿈꾸는 미래의 산
아네모네를 아시나요
아들과 아버지의 대화 1
아카시아 꽃이 피는 5월
안타까운 소요산 단풍
애기똥풀
애기똥풀과 보리수
어느 봄날 아침나절에
엉겅퀴
N자 나무
여신목
여인송
여자 달가스 인위쩐
연꽃 찬양
영산홍 봄맞이
영천 은해사 연리지
오뉴월 장미
5월의 향기 라일락 향기
오이 예찬
옥수수수염 색깔과 옥수수의 여문 정도
옥수수 하모니카
옻순 예찬
와송의 효능
왕대와 설대
용계 은행나무
용문사 은행나무
우듬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나무
운지버섯
울고 싶은 옛 성길
원추리
월송
유익한 고로쇠 수액
유자
유채꽃 향기를 맡으며
윤중로의 벚꽃도 일요일 밤은 쉬고 싶다
으름나무
은백양
은행나무 가로수는 수나무를 심자
은행나무 꽃 필 때
은행나무 단풍
은행나무 황화 현상
이름 모를 꽃은
이름 모를 야생화
이 상추의 생명력을 보시라
이팝나무 1
이팝나무 2
인고의 세월이 필요하다
인생과 나뭇잎의 사계
일러무삼의 나무 사랑
일러무삼이 꿈꾸는 미래의 산
임학을 전공한 박사 시인으로서
잎들의 행보
제9부 종자산
자귀나무
자두
자작나무는 백의민족이다
작설차
작설차 잎과 애기단풍나무 잎
작약
장미꽃과 찔레꽃
장미꽃 한 송이
장수식품 콩
장승
재미있는 참나무 이름
정원수
정자나무
제비꽃 부산 화신
종이
종자산
죽사름
죽해
줄장미꽃
진달래
진달래꽃
진달래꽃 사연
진달래꽃이 피면
진달래 동산
찔레가 하는 말
제10부 치산치수를 몰랐던 마야인
차는
차마 고향을 못 떠나는 어린 맹그로브
차와 배
창경궁 자두나무 꽃
천고마비의 계절에 1
천고마비의 계절에 2
천마의 효능
천상의 나무
철없는 매화
철쭉꽃
철쭉제
초롱꽃
초지진 소나무
취나물
치산치수를 몰랐던 마야인
치악산 성황림
칡꽃
침엽수의 계절
제11부 키 작은 화살나무
코스모스를 보면
크리스마스선인장
키 작은 화살나무
제12부 타나카 크림
타나카 크림
타히보 나무
태백산 사스래 나무
택솔
털머위
토란잎
토사자
튤립 사랑
제13부 팔방미인 오미자
팥배나무
팔방미인 오미자
패랭이꽃
편백나무와 소나무 산림욕
플라타너스
제14부 해바라기의 우스개
하동 송림
하얀 찔레꽃
한국 건축미의 백미 청암정
한라봉
한봄을 기다리는 목련꽃봉오리
할미꽃과 홍단풍
할미꽃은
함양 상림에 가보면
함초의 효능
해바라기
해바라기 씨
해바라기와 달맞이꽃
해바라기의 미소
해바라기의 우스개
해바라기의 합창
햇밤송이
행운목이 꽃을 피우다
향나무의 미덕
호두
홍릉수목원 단풍구경
홍매를 사모하여
홍매화 소식
홍시
화목은
화목이 주는 선물
화목한 꽃밭
환삼덩굴의 효능
회갑년 식목일에 사과나무를 심다
흰 나리꽃
히어리
[2015.10.06 발행. 340쪽. 정가 1만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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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뉴욕일보 2015.10.07(수) 版
[시와 인생] 정일남 詩 <가을 탐방> / 김은자 해설
뉴스등록일 : 2015-10-07 · 뉴스공유일 : 2016-10-27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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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의 남자
이은집 단편소설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요즘 문학의 위기라고 말한다. 소설은 아예 죽었다고 한탄한다. 정말 그럴까? 우리가 청소년시절에 절망과 고뇌의 격랑속에서 읽었던 헤르만 헷세의 <데미안>이나, 쌩떽 쥐뻬리의 <어린 왕자>의 감동에 빠져본 추억이 있다면, 문학은 특히 소설은 결코 위기거나 죽어서는 안 되고, 또한 그렇게 되지도 않을 거라고 나는 확신한다..
그간 30권의 책을 써오면서, 나는 오히려 지금처럼 문학과 소설에 대해 낙관적인 때가 없다. 또한 작품쓰기도 요즘이 가장 즐겁다면 지나친 자만일까? 하지만 불과 10여년만에 세상을 완전히 바꿔버린 인터넷의 가공할 변화를 작가들은 미처 따르지 못했다고 반성할 때, 즉 요즘 신세대 독자들은 엄청 변했는데, 작가는 여전히 그대로니까, 작가와 독자가 멀어져버렸다는 것을 깨닫고 보니, 나의 작가적 변신과 파격이 절로 이루어지게 되었다.
나는 오래 전에 영화 <왕의 남자>와 TV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을 관심있게 보았다. 어째서 영화 관객이나 TV 시청자는 그토록 열광하는데, 소설문학은 왜 이렇게 되었는가?
여기에 대한 내 나름의 해답을 얻은 것이 바로 <한국최초 뉴웨이브소설>을 쓰게 된 이유다. 그래서 신세대 젊은이들이 가장 선호하는 연예계! 가수 탤런트 영화배우 모델 연극배우 개그맨 아나운서 피아니스트를 꿈꾸며 온몸으로 열정을 바치는 <인터넷 1020세대>의 성(性)을 뛰어넘는 충격적 자화상을 그들의 눈높이와 언어감각으로 UCC처럼 리얼하게 파헤쳐 얼핏 낯설지만 필살감동의 뉴웨이브소설을 쓰려고 했다. 따라서 독자님에게 재미와 감동이 없으면 책값을 환불하는 리콜제를 실시할 것을 약속드린다.
여기 발표하는 소설은 청탁을 받아 문학잡지에 보냈음에도 내용이 충격적이라는 이유로 퇴짜를 맞기도 했고, 실린 경우엔 뜨거운 반응속에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제 <한국최초 뉴웨이브소설>인 이 책의 평가는 독자 여러분의 몫으로 돌리고 싶다.
끝으로 출판가의 어려운 사정에도 기꺼이 전자책으로 펴내 주신 <한국문학방송>의 안재동 사장님에게 뜨거운 감사를 드립니다.
― 이은집, 작가의 말(책머리글) <한국최초 뉴웨이브소설을 위하여>
- 차 례 -
작가의 말 | 한국최초의 뉴웨이브소설을 위하여
□ 아담의 남자
작품 해설 | 경계를 허무는 열정의 작가! _ 이성준
[2015.10.05 발행. 41쪽. 정가 2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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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가정 제5권
최선 편저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사전에서 말하는 심리적인 행복(幸福, Happiness)의 의미는 “생활에서 부족함 없이 만족을 느끼고 기쁨을 느끼는 흐뭇한 상태”라고 정의 하고 있다. 21세기 우리가 살고 있는 가정과 사회에서 사람들은 인간관계를 행복한 만남으로 전개하려는 노력을 끊임없이 하고 있음을 부인할 수 없다. 그렇다면 과연 우리는 삶의 현장에서 얼마나 행복과 기쁨을 느끼며 살고 있는가? 라고 질문을 받는다면 무엇이라 대답할 수 있을까? 편자가 이 책에서 강조하고 싶은 것은 대한민국의 모든 가정들이 행복하길 바라는 것이다.
이 책 제1권에서는 좋은 부모가 되는 10계명을 다루었다. 좋은 부모가 되는 지침들을 통해 부끄러움이 없는 부모 역할을 순기능으로 할 수 있기를 바라는 뜻에서였다. 최근에는 아버지 학교, 어머니 학교를 통해 많은 부모들이 부모 공부를 하고 있다. 대다수의 젊은이들이 부모가 되는 것은 아이가 탄생하면 부모 노릇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해 왔다. 하지만 이 시대는 너무나 많은 것이 변해 버렸다. 과거처럼 부모들이 자녀들에게 복종만을 강요할 때는 이미 지났다. 가정의 행복을 위해 함께 공부하고 부모의 마음과 자녀의 마음을 같이 공유하면서 이해하려는 노력이 수반되지 않는다면 좋은 부모가 될 수 없는 시대가 되었다. 자녀들이 부모 때문에 심리적, 정서적인 상처를 많이 받고 살아가고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좋은 부모가 되는 10계명을 집중적으로 정리해 보았다.
제2권에서는 행복하게 자녀를 키우는 10계명을 준비했다. 부모는 자녀가 가정에서뿐 아니라 학교, 학원 사회에서 행복한 생활을 하길 소망한다. 하지만 어떻게 자녀들을 교육시킬 것인가? 그것에 대해 부모들은 고민하고 있다. 그래서 부모가 평소에 읽어 봄으로써 지혜를 얻을 수 있는 부분으로 자녀 교육 방법에 대해 다양한 자료들을 소개했다. 제3권와 제4권에 걸쳐서는 물질과 문명은 발달하여 주거생활은 발전했으나 결혼 후에 남편과 아내가 대화나 정서적 표현 등에서 어떤 점에 조심하거나 적극으로 배려해야 하는 부분들을 살펴보았다. 그리하여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한 10계명들을 생각해 보았다. 해마다 크고 작은 부부 문제의 갈등들이 결국은 최악의 상황으로 맞이하는 부부들을 상담 현장에서 쉽게 목격할 수 있었다. 부부 문제가 심각하게 발생하기 전에 상호간 예방할 수 있는 부부 행복을 위한 10계명들을 정리해 보았다.
마지막 제5권에서는 성공적인 인간관계를 위한 10계명을 다뤘다. 10대, 20대, 30대…70대, 80대…들이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마음에서 우러나는 행복하고 성공적인 삶을 이루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가? 등을 생각해 보았다. 삶의 현장에서 나타날 수 있는 수많은 상황들을 예상하고, 보다 건강한 인간관계를 위한 조언들을 살펴보았다. 행복한 사람만이 행복한 가정과 사회를 가꿀 수 있는 자격이 있다. 내가 먼저 행복해 지면 타인들에게 행복이 급속히 전파되는 힘을 갖고 있다고 확신한다. 책을 읽는 독자들은 한 번 밖에 없는 인생을 활기차게 살 수 있게 되고, 성공적인 인간관계로 발전하는 사람들이 되기를 기대한다. 이 책이 항상 독자들 옆에 두고 읽혀져서 순간순간 참고할 만한 우리 가정 행복 지침서로 사용된다면 편자로서는 더할 나위 없는 기쁨이 될 것이다.
― 최선(崔 宣), <머리말>
- 차 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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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Part Ⅴ 성공적인 인간관계를 위한 10계명
제1장. 행복한 사람들... 웃음 십계명
제2장. 감정관리 7단계
제3장. 나의 컴플렉스 정도는?
제4장. 남을 칭찬하는 방법(칭찬에 인색 하지 말라!)
제5장. 낯선 사람과 대화하는 요령
제6장. 다른 사람을 용서하는 5단계
제7장. 똑똑하게 화내는 12가지 방법
제8장. 불편한 인간관계 해결 3단계 전략
제9장. 사람의 마음을 바꾸는 9가지 방법
제10장. 삶의 변화에 따른 스트레스의 43가지의 원인
제11장. 열등감 이렇게 퇴치하라!
제12장. 정신건강을 위한 10가지 수칙
제13장. 칭찬이 좋은 이유 30가지
제14장. 만성피로를 이기는 자기관리법
제15장. 행복해지는 법 13가지
제16장. 명품 인맥 만드는 7가지 요령
제17장. 말 잘하는 비결 7가지
제18장. 말 잘하는 10가지 방법
제19장. 성공 습관 내 것 만드는 법
제20장. 잊을 수 없는 첫인상 만드는 11가지 방법
제21장. 마음을 다스리는 32가지 방법
제22장. 화를 푸는 7가지 방법
제23장. 성공적인 인간관계를 위한 21가지 조언
제24장. 인간관계 10계명
제25장. 나를 성공시키는 대화법 20계명
제26장. 매력 있는 사회인이 되는 10계명
제27장. 좋은 사람을 만나는 조건 10계명
제28장. 승리자들의 5계명
제29장. 성공한 리더의 공통점 8계명
제30장. 화 안내고 살 수 있는 10가지 방법
제31장. 싸운 뒤 사과하는 법
제32장. 외국인이 바라본 한국인
[2015.10.06 발행. 123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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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가정 제4권
최선 편저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사전에서 말하는 심리적인 행복(幸福, Happiness)의 의미는 “생활에서 부족함 없이 만족을 느끼고 기쁨을 느끼는 흐뭇한 상태”라고 정의 하고 있다. 21세기 우리가 살고 있는 가정과 사회에서 사람들은 인간관계를 행복한 만남으로 전개하려는 노력을 끊임없이 하고 있음을 부인할 수 없다. 그렇다면 과연 우리는 삶의 현장에서 얼마나 행복과 기쁨을 느끼며 살고 있는가? 라고 질문을 받는다면 무엇이라 대답할 수 있을까? 편자가 이 책에서 강조하고 싶은 것은 대한민국의 모든 가정들이 행복하길 바라는 것이다.
이 책 제1권에서는 좋은 부모가 되는 10계명을 다루었다. 좋은 부모가 되는 지침들을 통해 부끄러움이 없는 부모 역할을 순기능으로 할 수 있기를 바라는 뜻에서였다. 최근에는 아버지 학교, 어머니 학교를 통해 많은 부모들이 부모 공부를 하고 있다. 대다수의 젊은이들이 부모가 되는 것은 아이가 탄생하면 부모 노릇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해 왔다. 하지만 이 시대는 너무나 많은 것이 변해 버렸다. 과거처럼 부모들이 자녀들에게 복종만을 강요할 때는 이미 지났다. 가정의 행복을 위해 함께 공부하고 부모의 마음과 자녀의 마음을 같이 공유하면서 이해하려는 노력이 수반되지 않는다면 좋은 부모가 될 수 없는 시대가 되었다. 자녀들이 부모 때문에 심리적, 정서적인 상처를 많이 받고 살아가고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좋은 부모가 되는 10계명을 집중적으로 정리해 보았다.
제2권에서는 행복하게 자녀를 키우는 10계명을 준비했다. 부모는 자녀가 가정에서뿐 아니라 학교, 학원 사회에서 행복한 생활을 하길 소망한다. 하지만 어떻게 자녀들을 교육시킬 것인가? 그것에 대해 부모들은 고민하고 있다. 그래서 부모가 평소에 읽어 봄으로써 지혜를 얻을 수 있는 부분으로 자녀 교육 방법에 대해 다양한 자료들을 소개했다. 제3권와 제4권에 걸쳐서는 물질과 문명은 발달하여 주거생활은 발전했으나 결혼 후에 남편과 아내가 대화나 정서적 표현 등에서 어떤 점에 조심하거나 적극으로 배려해야 하는 부분들을 살펴보았다. 그리하여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한 10계명들을 생각해 보았다. 해마다 크고 작은 부부 문제의 갈등들이 결국은 최악의 상황으로 맞이하는 부부들을 상담 현장에서 쉽게 목격할 수 있었다. 부부 문제가 심각하게 발생하기 전에 상호간 예방할 수 있는 부부 행복을 위한 10계명들을 정리해 보았다.
마지막 제5권에서는 성공적인 인간관계를 위한 10계명을 다뤘다. 10대, 20대, 30대…70대, 80대…들이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마음에서 우러나는 행복하고 성공적인 삶을 이루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가? 등을 생각해 보았다. 삶의 현장에서 나타날 수 있는 수많은 상황들을 예상하고, 보다 건강한 인간관계를 위한 조언들을 살펴보았다. 행복한 사람만이 행복한 가정과 사회를 가꿀 수 있는 자격이 있다. 내가 먼저 행복해 지면 타인들에게 행복이 급속히 전파되는 힘을 갖고 있다고 확신한다. 책을 읽는 독자들은 한 번 밖에 없는 인생을 활기차게 살 수 있게 되고, 성공적인 인간관계로 발전하는 사람들이 되기를 기대한다. 이 책이 항상 독자들 옆에 두고 읽혀져서 순간순간 참고할 만한 우리 가정 행복 지침서로 사용된다면 편자로서는 더할 나위 없는 기쁨이 될 것이다.
― 최선(崔 宣), <머리말>
- 차 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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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Part Ⅳ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한 10계명 - 2
제1장. 아내의 10계명
제2장. 아내를 감동시키는 말 (32가지)
제3장. 우리부부 결혼생활 얼마나 행복한가?
제4장. 좋은 아내, 나쁜 아내
제5장. 중년을 아름답게 보내려면
제6장. 중년의 부부관계 재정립을 위한 행동강령
제7장. 하루 10분 투자로 부부 생활의 질을 높일 수 있는 5가지 원칙
제8장. 행복을 이끄는 부부수칙
제9장.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한 새내기부부들이 알아야 할 10가지
제10장. 행복한 부부들의 공통점
제11장. 행복한 부부의 특징
제12장. 화목한 부부가 되기 위한 10계명
제13장. 좋은 관계 유지하는 부부대화 10계명
제14장. 남편이 지켜야 할 34가지
제15장. 평등부부 선언문
제16장. 사랑 받는 아내가 되자
제17장. 결혼생활을 행복하게 만드는 12가지 원칙
제18장. 행복한 남편의 비결 8계명
제19장. 이런 남편이 이런 아내를 만든다
제20장. 부부의 애정 변화
제21장. 여자가 변해가는 3단계
제22장. 30대, 40대, 50대, 60대, 70대, 아~~ 무섭다
[2015.10.06 발행. 96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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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5-10-07 · 뉴스공유일 : 2017-12-21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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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가정 제3권
최선 편저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사전에서 말하는 심리적인 행복(幸福, Happiness)의 의미는 “생활에서 부족함 없이 만족을 느끼고 기쁨을 느끼는 흐뭇한 상태”라고 정의 하고 있다. 21세기 우리가 살고 있는 가정과 사회에서 사람들은 인간관계를 행복한 만남으로 전개하려는 노력을 끊임없이 하고 있음을 부인할 수 없다. 그렇다면 과연 우리는 삶의 현장에서 얼마나 행복과 기쁨을 느끼며 살고 있는가? 라고 질문을 받는다면 무엇이라 대답할 수 있을까? 편자가 이 책에서 강조하고 싶은 것은 대한민국의 모든 가정들이 행복하길 바라는 것이다.
이 책 제1권에서는 좋은 부모가 되는 10계명을 다루었다. 좋은 부모가 되는 지침들을 통해 부끄러움이 없는 부모 역할을 순기능으로 할 수 있기를 바라는 뜻에서였다. 최근에는 아버지 학교, 어머니 학교를 통해 많은 부모들이 부모 공부를 하고 있다. 대다수의 젊은이들이 부모가 되는 것은 아이가 탄생하면 부모 노릇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해 왔다. 하지만 이 시대는 너무나 많은 것이 변해 버렸다. 과거처럼 부모들이 자녀들에게 복종만을 강요할 때는 이미 지났다. 가정의 행복을 위해 함께 공부하고 부모의 마음과 자녀의 마음을 같이 공유하면서 이해하려는 노력이 수반되지 않는다면 좋은 부모가 될 수 없는 시대가 되었다. 자녀들이 부모 때문에 심리적, 정서적인 상처를 많이 받고 살아가고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좋은 부모가 되는 10계명을 집중적으로 정리해 보았다.
제2권에서는 행복하게 자녀를 키우는 10계명을 준비했다. 부모는 자녀가 가정에서뿐 아니라 학교, 학원 사회에서 행복한 생활을 하길 소망한다. 하지만 어떻게 자녀들을 교육시킬 것인가? 그것에 대해 부모들은 고민하고 있다. 그래서 부모가 평소에 읽어 봄으로써 지혜를 얻을 수 있는 부분으로 자녀 교육 방법에 대해 다양한 자료들을 소개했다. 제3권와 제4권에 걸쳐서는 물질과 문명은 발달하여 주거생활은 발전했으나 결혼 후에 남편과 아내가 대화나 정서적 표현 등에서 어떤 점에 조심하거나 적극으로 배려해야 하는 부분들을 살펴보았다. 그리하여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한 10계명들을 생각해 보았다. 해마다 크고 작은 부부 문제의 갈등들이 결국은 최악의 상황으로 맞이하는 부부들을 상담 현장에서 쉽게 목격할 수 있었다. 부부 문제가 심각하게 발생하기 전에 상호간 예방할 수 있는 부부 행복을 위한 10계명들을 정리해 보았다.
마지막 제5권에서는 성공적인 인간관계를 위한 10계명을 다뤘다. 10대, 20대, 30대…70대, 80대…들이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마음에서 우러나는 행복하고 성공적인 삶을 이루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가? 등을 생각해 보았다. 삶의 현장에서 나타날 수 있는 수많은 상황들을 예상하고, 보다 건강한 인간관계를 위한 조언들을 살펴보았다. 행복한 사람만이 행복한 가정과 사회를 가꿀 수 있는 자격이 있다. 내가 먼저 행복해 지면 타인들에게 행복이 급속히 전파되는 힘을 갖고 있다고 확신한다. 책을 읽는 독자들은 한 번 밖에 없는 인생을 활기차게 살 수 있게 되고, 성공적인 인간관계로 발전하는 사람들이 되기를 기대한다. 이 책이 항상 독자들 옆에 두고 읽혀져서 순간순간 참고할 만한 우리 가정 행복 지침서로 사용된다면 편자로서는 더할 나위 없는 기쁨이 될 것이다.
― 최선(崔 宣), <머리말>
- 차 례 -
추천의 글 | 박수홍(개그맨·방송인)
머리말
Part Ⅲ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한 10계명 - 1
제1장. 부부 십계명
제2장. 골 깊은 불화를 예방하기 위한 싸움 전략
제3장. 남편을 감동시키는 말(38가지)
제4장. 남편의 십계명
제5장. 내 결혼생활 얼마나 안정되어 있나? 체크하기
제6장. 더 많은 대화를 위하여(대화의 주제)
제7장. 둘 다 이기는 부부싸움을 위한 10계명
제8장. 배우자와 데이트를 해야 하는 10가지 이유
제9장. 배우자의 혼외관계를 예방하는 방법
제10장. 배우자의 혼외관계를 대처하는 방법
제11장. 결혼이라는 경주를 완주하기 위해서
제12장. 부부 싸움, 향방을 점검합시다!
제13장. 부부간의 스트레스 대처 유형
제14장. 부부권태기 극복하는 10가지 방법
제15장. 부부만이 할 수 있는 사랑의 표현
제16장. 부부싸움 잘하기 10계명
제17장. 부부싸움 할 때 감정다루기
제18장. 부부싸움을 미연에 방지하는 '부부대화의 7가지 기술'
제19장. 부부싸움을 사랑 안에서 하는 10계명
제20장. 아내로써 남편으로써의 나를 돌아보기
제21장. 유부남∙유부녀 10대 헌장
제22장. 행복한 부부 관계를 위한 지름길 = 배려
제23장. 남자의 변천사 3단계
제24장. 부부가 넘어야 할 7가지 고개
[2015.10.06 발행. 96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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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가정 제2권
최선 편저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사전에서 말하는 심리적인 행복(幸福, Happiness)의 의미는 “생활에서 부족함 없이 만족을 느끼고 기쁨을 느끼는 흐뭇한 상태”라고 정의 하고 있다. 21세기 우리가 살고 있는 가정과 사회에서 사람들은 인간관계를 행복한 만남으로 전개하려는 노력을 끊임없이 하고 있음을 부인할 수 없다. 그렇다면 과연 우리는 삶의 현장에서 얼마나 행복과 기쁨을 느끼며 살고 있는가? 라고 질문을 받는다면 무엇이라 대답할 수 있을까? 편자가 이 책에서 강조하고 싶은 것은 대한민국의 모든 가정들이 행복하길 바라는 것이다.
이 책 제1권에서는 좋은 부모가 되는 10계명을 다루었다. 좋은 부모가 되는 지침들을 통해 부끄러움이 없는 부모 역할을 순기능으로 할 수 있기를 바라는 뜻에서였다. 최근에는 아버지 학교, 어머니 학교를 통해 많은 부모들이 부모 공부를 하고 있다. 대다수의 젊은이들이 부모가 되는 것은 아이가 탄생하면 부모 노릇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해 왔다. 하지만 이 시대는 너무나 많은 것이 변해 버렸다. 과거처럼 부모들이 자녀들에게 복종만을 강요할 때는 이미 지났다. 가정의 행복을 위해 함께 공부하고 부모의 마음과 자녀의 마음을 같이 공유하면서 이해하려는 노력이 수반되지 않는다면 좋은 부모가 될 수 없는 시대가 되었다. 자녀들이 부모 때문에 심리적, 정서적인 상처를 많이 받고 살아가고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좋은 부모가 되는 10계명을 집중적으로 정리해 보았다.
제2권에서는 행복하게 자녀를 키우는 10계명을 준비했다. 부모는 자녀가 가정에서뿐 아니라 학교, 학원 사회에서 행복한 생활을 하길 소망한다. 하지만 어떻게 자녀들을 교육시킬 것인가? 그것에 대해 부모들은 고민하고 있다. 그래서 부모가 평소에 읽어 봄으로써 지혜를 얻을 수 있는 부분으로 자녀 교육 방법에 대해 다양한 자료들을 소개했다. 제3권와 제4권에 걸쳐서는 물질과 문명은 발달하여 주거생활은 발전했으나 결혼 후에 남편과 아내가 대화나 정서적 표현 등에서 어떤 점에 조심하거나 적극으로 배려해야 하는 부분들을 살펴보았다. 그리하여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한 10계명들을 생각해 보았다. 해마다 크고 작은 부부 문제의 갈등들이 결국은 최악의 상황으로 맞이하는 부부들을 상담 현장에서 쉽게 목격할 수 있었다. 부부 문제가 심각하게 발생하기 전에 상호간 예방할 수 있는 부부 행복을 위한 10계명들을 정리해 보았다.
마지막 제5권에서는 성공적인 인간관계를 위한 10계명을 다뤘다. 10대, 20대, 30대…70대, 80대…들이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마음에서 우러나는 행복하고 성공적인 삶을 이루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가? 등을 생각해 보았다. 삶의 현장에서 나타날 수 있는 수많은 상황들을 예상하고, 보다 건강한 인간관계를 위한 조언들을 살펴보았다. 행복한 사람만이 행복한 가정과 사회를 가꿀 수 있는 자격이 있다. 내가 먼저 행복해 지면 타인들에게 행복이 급속히 전파되는 힘을 갖고 있다고 확신한다. 책을 읽는 독자들은 한 번 밖에 없는 인생을 활기차게 살 수 있게 되고, 성공적인 인간관계로 발전하는 사람들이 되기를 기대한다. 이 책이 항상 독자들 옆에 두고 읽혀져서 순간순간 참고할 만한 우리 가정 행복 지침서로 사용된다면 편자로서는 더할 나위 없는 기쁨이 될 것이다.
― 최선(崔 宣), <머리말>
- 차 례 -
추천의 글 | 박수홍(개그맨·방송인)
머리말
Part Ⅱ 행복하게 자녀를 키우는 10계명
제1장. 고민하는 10대들 부모의 관심이 약
제2장. 내 아이에게 매일 들려주면 좋은 말
제3장. 맞벌이 부부의 아이 키우기 십계명(1) - 해야 할 일
제4장. 맞벌이 부부의 아이 키우기 십계명(2) - 해서는 안 될 일
제5장. 건강한 자녀 체크리스트
제6장. 자녀 타락 10 비결 (휴스턴 경찰국)
제7장. 효과적인 처벌 10가지 방법
제8장. 유태인의 자녀교육 53가지 지혜
제9장. 맞벌이 엄마 자녀교육 7계명
제10장. 부모의 자녀교육 수칙
제11장. 자녀를 리더로 만드는 10계명
제12장. 자녀교육을 위한 10가지 제안
제13장. 행복한 아이 키우기 10계명
제14장. 사춘기 자녀를 대하는 부모의 6가지 지혜
제15장. 오히라 미스요의 자녀교육 10대 비결
제16장. 아이와 편하게 이야기하는 방법
제17장. 자녀를 현명하게 꾸짖거나 칭찬할 때 부모의 지혜
제18장. 다지능적 자녀로 키우는 25가지 방법
제19장. 아이를 잘 키우는 40가지 비법
제20장. 자녀 교육 생활 계명
제21장. 태어나면서부터 시작하는 유아 성교육
2015.10.06 발행. 87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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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가정 제1권
최선 편저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사전에서 말하는 심리적인 행복(幸福, Happiness)의 의미는 “생활에서 부족함 없이 만족을 느끼고 기쁨을 느끼는 흐뭇한 상태”라고 정의 하고 있다. 21세기 우리가 살고 있는 가정과 사회에서 사람들은 인간관계를 행복한 만남으로 전개하려는 노력을 끊임없이 하고 있음을 부인할 수 없다. 그렇다면 과연 우리는 삶의 현장에서 얼마나 행복과 기쁨을 느끼며 살고 있는가? 라고 질문을 받는다면 무엇이라 대답할 수 있을까? 편자가 이 책에서 강조하고 싶은 것은 대한민국의 모든 가정들이 행복하길 바라는 것이다.
이 책 제1권에서는 좋은 부모가 되는 10계명을 다루었다. 좋은 부모가 되는 지침들을 통해 부끄러움이 없는 부모 역할을 순기능으로 할 수 있기를 바라는 뜻에서였다. 최근에는 아버지 학교, 어머니 학교를 통해 많은 부모들이 부모 공부를 하고 있다. 대다수의 젊은이들이 부모가 되는 것은 아이가 탄생하면 부모 노릇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해 왔다. 하지만 이 시대는 너무나 많은 것이 변해 버렸다. 과거처럼 부모들이 자녀들에게 복종만을 강요할 때는 이미 지났다. 가정의 행복을 위해 함께 공부하고 부모의 마음과 자녀의 마음을 같이 공유하면서 이해하려는 노력이 수반되지 않는다면 좋은 부모가 될 수 없는 시대가 되었다. 자녀들이 부모 때문에 심리적, 정서적인 상처를 많이 받고 살아가고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좋은 부모가 되는 10계명을 집중적으로 정리해 보았다.
제2권에서는 행복하게 자녀를 키우는 10계명을 준비했다. 부모는 자녀가 가정에서뿐 아니라 학교, 학원 사회에서 행복한 생활을 하길 소망한다. 하지만 어떻게 자녀들을 교육시킬 것인가? 그것에 대해 부모들은 고민하고 있다. 그래서 부모가 평소에 읽어 봄으로써 지혜를 얻을 수 있는 부분으로 자녀 교육 방법에 대해 다양한 자료들을 소개했다. 제3권과 제4권에 걸쳐서는 물질과 문명은 발달하여 주거생활은 발전했으나 결혼 후에 남편과 아내가 대화나 정서적 표현 등에서 어떤 점에 조심하거나 적극으로 배려해야 하는 부분들을 살펴보았다. 그리하여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한 10계명들을 생각해 보았다. 해마다 크고 작은 부부 문제의 갈등들이 결국은 최악의 상황으로 맞이하는 부부들을 상담 현장에서 쉽게 목격할 수 있었다. 부부 문제가 심각하게 발생하기 전에 상호간 예방할 수 있는 부부 행복을 위한 10계명들을 정리해 보았다.
마지막 제5권에서는 성공적인 인간관계를 위한 10계명을 다뤘다. 10대, 20대, 30대…70대, 80대…들이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마음에서 우러나는 행복하고 성공적인 삶을 이루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가? 등을 생각해 보았다. 삶의 현장에서 나타날 수 있는 수많은 상황들을 예상하고, 보다 건강한 인간관계를 위한 조언들을 살펴보았다. 행복한 사람만이 행복한 가정과 사회를 가꿀 수 있는 자격이 있다. 내가 먼저 행복해 지면 타인들에게 행복이 급속히 전파되는 힘을 갖고 있다고 확신한다. 책을 읽는 독자들은 한 번 밖에 없는 인생을 활기차게 살 수 있게 되고, 성공적인 인간관계로 발전하는 사람들이 되기를 기대한다. 이 책이 항상 독자들 옆에 두고 읽혀져서 순간순간 참고할 만한 우리 가정 행복 지침서로 사용된다면 편자로서는 더할 나위 없는 기쁨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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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Part Ⅰ 좋은 부모가 되는 10계명
제1장. 부모 십계명
제2장. 가정교육 10원리
제3장. 딸아! 이런 사람과 결혼하지 마라
제4장. 좋은 아버지가 되기 위한 20계명
제5장. 좋은 아버지가 되는 법 20가지
제6장. 좋은 아빠 되기, 12가지 방법
제7장. 행복한 가정 꾸미기 10계명
제8장. 자식에게 해서는 안 될 말 일곱 가지
제9장. 좋은 엄마 되기 10계명
제10장. 아이를 성장시키는 아빠의 한 마디
제11장.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한 기본 육아 원칙
제12장. 허준의 육아교육 10계명
제13장. 엄마 학교 10계명
제14장. 부모와 자녀가 꼭 알아야 할 최적의 대화법
제15장. 바른 행동을 가르치는 대화법
제16장. 아이와 대화할 때 지켜야 할 10가지
제17장. 아이에게 격려할 때는 이런 말을 사용해 주세요
제18장. 화 내지 않는 엄마 되기
제19장. 좋은 엄마를 위한 5가지 지침
제20장. 아들 키우는 엄마 10계명
제21장. 자녀들 앞의 부모의 모습
제22장. 행복한 가족 진단 10계명
제23장. 부모 효도 방법 10계명
2015.10.06 발행. 96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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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에서 달을 보다
송귀영 시조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늘 깨어 있는 사유의 정신으로 심취한 미학의 공간에서 한 폭의 벽을 세워 보았습니다. 언제나 영롱한 외로움이 순수한 아름다움일 수 있다는 생각을 떨쳐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진부한 일상을 벗어나 열 번째 시조집을 상재하면서 긴장감에 군불을 지폈습니다. 서정의 형태와 의미를 절묘하게 접목시키려했으나 여의치 않아 스스로를 조용히 응시할 뿐입니다. 뛰어난 시인들도 전치법의 자연에 경험을 모방함으로써 자연스런 효과를 얻게 됩니다. 자연은 은연중에 시적 사유를 내포하고 있을 때에만 수작을 창작하게 된다는 사실을 자각합니다. 시인들은 서정적 여러 사유들을 끌어들이다가 적절한 순간에 뜻밖에도 고대하던 결론을 내림으로써 다름 아닌 전치법의 대담성과 무모성에 의하여 독자들을 감동시키게 한다는 생각입니다.
선명한 이미지와 반복적인 긴 호흡의 리듬으로 생물의 살아 굼틀거림이 담보 되어야 한다는 인식입니다. 때문에 우리문인들은 미세한 것도 포기할 수없는 많은 이유를 내포하고 있음을 지적하면서도 작품에 반영하기란 그리 쉽지가 않았습니다. 시적 표현에서 매우 효과적이고 숭고한 감성에 기여하는데 격과 시제 및 인칭과 수의 바꾸기가 시인의 진술들을 다채롭고 생기 넘치게 할 수 있습니다. 형체의 복수를 형체의 단수로 축소함도 때로는 숭고의 효과를 가져다주고 따로 떨어져있는 객체들을 하나의 통일된 전체로 압축하는 것은 더 견고한 인상을 주게 합니다. 언어는 섞이고 스며들 때 아름답습니다. 성긴 그물코 사이로 바람이 드나들고 풀벌레 공명소리, 기화의 헐렁한 시늉이 울음을 토하면서 세월의 무게마저 달 수없는 오늘 시 한편 읽기를 권해봅니다.
― 운해澐海 송귀영, 시인의 말(책머리글) <선명한 이미지의 절실한 긴 호흡>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노을이 지다
비몽사몽
이모
노을이 지다
새벽 예불
이산가족 상봉 이후
치술령 망부석
야한夜寒 수상록
해갈
즐기는 산책길
정원 가꾸기
화전민 아리랑
망각의 세간世間
귀향별곡歸鄕別曲
소나기
산사 여정
제2부 숲에서 달을 보다
첫눈은 오는데
연산홍
모닝커피
숲에서 달을 보다
매미 울음
체취體臭
해거름 갯벌
엇박자
이승과 저승
고란초
해질 무렵
그대는 첫 사랑
가사袈裟
요체의 장비록懲毖錄
원두막 오수午睡
제3부 시인의 시선
회오리바람廻風
일본의 조롱어법
전대모 전에서
생의 길 고비마다
해일海溢
유허비遺墟碑
세한소곡歲寒小曲
선운사에서
우거지 국
골목풍경
일상의 간극
소나기
산방야한山房夜寒
시인의 시선
폭풍임우暴風霖雨
제4부 라이선스 뮤지컬
능소화
폭풍야상 3
묵란墨蘭
마음 다잡기
전통혼례
풍어제
라이선스 뮤지컬
밤바다
귀耳의설화
탁란 직후
등산
궁남지에서
후회와 다짐
카페의 구성요소
융프라우에서
제5부 작은 연주회
계절사이
흉몽
작은 연주회
잠자리
정치판 몽니
절간의 빈대신세
조간신문
망각의 상처
가을걷이
한가위 기다림 법
허망한 발천發闡
중앙아프리카여!
무당 굿 1
무당 굿 2
굼벵이 심방心房
매미의 시나위
[2015.10.05 발행. 93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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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넉한 화해
송귀영 시조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시는 언어보다 피상성을 배제하는 예술의 인자여서 유희성으로 유한한 사물적 문학의 표현에 감동하고 고독한 영혼을 보듬게 합니다. 시조를 직조하는 제 작업장에 청명한 하늘길이 비로소 열리며 흐트러진 정형의 서정을 압축하여 신선한 “이미지”로 흔들어 깨울 수 있도록 충동질을 시도해 보았습니다. 문학에는 여러 가지 장르와 형상을 통해 존재하고 있는 문인만의 경험들이 시공간을 표출하게 됩니다. 여기에는 고유한 작가 정신의 호사스러움을 누리고 있는 대신 고독과 상처투성이인 통증의 고질병을 더불어 앓을 수밖에 없습니다. 때때로 우리 자신을 마음껏 문지르며 생활 속을 평범한 일상에서 감지한 감성들이 문자로 표현한다면 곧 인생이 곧 재료가 됩니다. 바람이 시제가 되고, 구름과 하늘, 이모든 자연의 품이 문학적 소재의 서정으로 연결 됩니다. 옹알이의 군담이 듣고 싶을 때, 우리는 머리맡에 있는 한권의 책을 서슴없이 집어 들고 페이지를 넘기면 마음의 평온을 찾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수많은 변화의 사회구조 속에 살아가면서 한권의 시집에 인연이 닿아 외로운 영혼을 어루만지고 따뜻하게 데워서 세상을 살아가는데 한 알의 안정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운해澐海 송귀영, 책머리글 <예술적 인자의 유희성을 짜깁기하며>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로만 칼라의 길
봉선사 탱화
월하누상月下樓像 1
월하누상月下樓像
죽비竹篦의 할喝
들판 일기
달팽이
사백부詞伯賦
하늘 길
포구의 석양
로만 칼라의 길
바람이 쌓은 모래성
계사 포전癸巳 圃田
아이스 댄싱
휘호전에서
제2부 최신 모델
소리굿판
황계 폭포
비오는 날은
산사에서
소나기
한 세월 엮다 1
한 세월 엮다 2
덕천서원 탐방기
도라지 꽃
어판장
미역이 말하다
백일잔치
최신 모델
아침에 창을 열면
만월
제3부 앵크루 바이올린
민박
새벽 길 1
나팔 꽃
눈 오는 날
매미
감기 몸살
사바의 종
산행의 유혹
묵음의 수행
앵크루 바이올린
앵두 1
앵두 2
강화도 연가
사하라여!
탁필卓筆을 위하여
제4부 흔들리는 그림자
노고단에서
죽란도竹蘭圖 1
선퇴기蟬退記
재봉틀
월하비가月花悲歌
세한도 소고歲寒圖 小考
흔들리는 그림자
떠도는 그림자
일그러진 그림자
희미한 그림자
산신 굿
화장장에서
측근의 비망록
외포리 선착장
해돋이 1
제5부 넉넉한 화해
가을 과수원
낙과落果
언약
황산재 넘는 길
폭우
포크 뮤지션
초추初秋
노숙자의 하루
넉넉한 화해
임사 체험기臨死 體驗記
야한소곡夜寒小曲
메주
홍조
쑥부쟁이
한세상 건너오면서
[2015.10.01 발행. 98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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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실로폰을 두드리는가
이향아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나는 평생에 한 권의 시집만 펴내리라 생각했었다. 그러나 단 한 권의 시집으로 요약하기에는 내 속의 열기와 사랑이 주체할 수 없을 만큼 뜨거웠던가보다. 그리고 내 속의 환상과 동경이 너무 번화하고 복잡했던가보다.
나는 한 때 마흔 살이 되기 전에 세상을 떠났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적도 있다. 마흔이 되기 전 서른아홉 살쯤에, 그 나이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간직하고서, 인기 절정의 배우가 무대에서 퇴장하듯이 나는 떠나고 싶었다.
그렇게 된다면 쇠락해 가는 내 모습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기억에 남기지 않아, 영원히 추억 속에 젊어 있을 것이라고, 그리하여 그들에게 아쉬움과 미련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이런 생각이야 말로 얼마나 집요한 세상에의 집착인가.
금년 여름도 무르익어 가고 있다.
아름다운 이 지상의 여름에 시집을 엮는 나는 과연 행복한가? 아니다. 내 가슴은 허허롭다. 그러나 사는 일이 허허롭다는 말은 사치스럽다. 영혼의 등을 높이 밝히고 더운 피를 찍어서 ´바로 이것이다´라고 가리킬 수 있는 한 편의 시를 쓰자. 시를 쓸 때마다 그것이 내 생애의 마지막 작품인 듯이 그렇게 하자.
죽어서도 영원히 젊은 모습으로 남아 있고 싶어 했던 내 어린 시절의 치기까지도 사랑하면서 나는 부디 이후로도 많은 시를 쓰고 싶다. 그리고 이후로도 계속 살아 있음의 징표와도 같은 아름다운 시집을 엮어내고 싶다.
하나님, 용서하여 주소서.
그 동안의 내 눌변은 당신의 빛나는 어휘로 덮어 주시고, 그 동안의 내 어리석은 달변은 긍휼히 여겨 주소서.
― 이향아, 책머리글 <시인의 말>
- 차 례 -
책머리에
제1부 내게도 유서를 쓰던 밤이 있었다
개망초꽃 칠월
가을 풍경화
축하하고 싶다
여름 산을 바라보고 있으면
여름
유서를 쓰던 밤
불구경
새 동네로 따라온 달
오동꽃 다시 피었다
하산하려고 하네
잠옷을 갈아입으며
어느 날 때가 되면
빨래를 널고서
어머니의 밥
콩나물을 다듬으면서
노중에 있다
냉잇국을 마시며
제2부 저녁선창 불빛을 바라다보며
누가 날 찾나 보다
그 시절 새벽
세상의 후미진 곳에서
풀숲은 밤으로
축배
바다는 갈가마귀 소리로
어디서 누가 실로폰을 두드리는가
잎새에게
들판 속으로
지하도에 내려서면
일과 사랑 1
일과 사랑 2
일과 사랑 3
일과 사랑 4
일과 사랑 5
일과 사랑 6
일과 사랑 7
일과 사랑 8
일과 사랑 9
제3부 지금은 그대를 사랑할 때
낙원은 낯설지 않다
하강
바람은 숲으로 모인다
8월에는
화정동에서 쌍촌동까지
오늘 잠은 오늘 잠들자
다시 고호에게
그 남자 고호
시들고 있다
비운 항아리처럼
안녕하십니까, 고갱씨
황색 그리스도
타히티의 길
목매단 사람의 집
앙금과 검불 사이
일상의 빌라도
이방인, 차이코프스키
왕이신 당신
지금은 그대를 사랑할 때
울음처럼 깊은 말로
제4부 이 세상 끝까지 걸어가고 싶다
소련의 젖은 흙
시낭독회
아라이 모로즈
발트해를 바라보며
알마아타
페테르부르크
사과꽃
서커스의 곰
파스테르나크 씨에게
페레델키노
내가 모스크바에서 돌아올 때
징기스칸
마유주
잘하신 일입니다, 할아버지
들판의 천막집
고비사막을 지나며
몽고 인상
몽고는 거기 있더라
그 나라의 속도
나는 그러지 않으려고 했었다
세계를 걸어서
빨강색에 대하여
이빨 빠진 접시
시작노트 | 나의 시, 나의 삶
[2015.10.01 발행. 107쪽. 정가 5천원 (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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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뉴욕일보 2015.09.30(수) 版
[시와 인생] 안재동 詩 <쓰레기> / 김은자 해설
뉴스등록일 : 2015-09-30 · 뉴스공유일 : 2016-10-27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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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을 털며 일어서는
이찬용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누구보다/ 나를 위한// 정중한 헌신입니다/ 절절한 기도입니다// 잠 못 이루는/ 축복입니다// 저의 시를 읽으시는 모든 분 기쁨과 소망으로/
가득 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좋은 그림을 주신 전해주 선생님 고맙습니다.
― 이찬용, 시인의 말(책머리글) <나의 시>
- 차 례 -
시인의 말 | 나의 시
제1부 햇살을 털며 일어서는
행복
미완의 시
로또
행복합니다
걸으실까요
부드러워서
칭찬합니다
어두일미 1
어두일미 2
어두일미 3
나무는
사랑은
사실은
조약돌 이야기
이제는 촛불을 켜셔야지요
뉴스 검색
그렇다
오늘은 1
오늘은 2
오늘도 / 34
넝쿨손
하 - 좋은 날
햇살을 털며 일어서는
제2부 물의 노래
물의 노래
들꽃이어요
개망초
살다가
마음은 1
마음은 2
선유도
안면도
빈자리
호스피스 병동
벗어버리다
단풍
지혜
섭리
버리는 연습
어머니
우러릅니다
제3부 불현듯 보고 싶은 사람이 있다
목소리
길 가다가도
지나서야
못 부른 노래
보고 싶은 이여
추억
배웅
일어들 서셔야 합니다
- 영웅들이십니다
- 위로
- 너를 보고는
제4부 시를 살다
시를 살다
나의 시 짓기
여백
견고한 문
시인
시인의 아내
시
시를 쓰는
아픔은
제5부 열 걸음의 미학
열 걸음의 미학
제6부 소망
소망
[ 2015.09.25 발행. 115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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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정선규 수필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작가가 한 시대만을 바라보면서 살아간다면 어떨까? 한 사람의 작가가 그 어떤 한 사람만 바라보면서 글을 쓴다면 어떤 세상이 나올까? 문득 작가의 위치는 어디일까? 바라보게 된다.
세상이 내 마음대로 안 되듯 참말로 글 쓰는 것도 내 마음대로 안 된다.
할 수만 있다면 나쁜 글보다 좋은 글을 쓰고 싶고 세상에 본이 되는 사례가 있다면 어떻게 해서든지 등 경 위에 켜놓은 등불처럼 모든 사람이 볼 수 있는 곳에 오래도록 간직하고 싶다.
하지만 요즘 세상은 얼마든지 어지럽고 험한 세상이기 때문에 세상을 살리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누군가를 퇴출할 수밖에 없다.
아무리 기회를 주고 시간을 주어 일말의 작은 변화라도 드러나기를 간절히 바라보지만, 이런 내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무심하게 시간만 죽인다.
솔직히 이럴 때면 내가 왜 작가가 되었을까? 원망스럽다. 그만 글을 쓰고 싶다는 하염없는 슬럼프에 빠지곤 한다.
예수를 은 삼십에 판 가룟 유다처럼 회개할 때를 얻지 못하고 죄에 빠져서 비참하게 죽어가는 사람이 있다.
돌아올 사람이라면 일흔 번씩 일곱 번이라도 용서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건만 이상하게 돌이켜 더 나빠지는 것은 어디에서 오는 것인지 매우 안타까울 뿐이다.
사람에게는 자신이 감당할 책임이 있다. 그냥 훌훌 털고 벗어나면 그만일 것을.
굳이 변명과 속임수로 일관하는 사람이 있다.
그것도 부족해서 제 식구 감싸기에 나선다. 어두운 곳을 밝은 곳으로 끌어내는 공공의 삶의 살아가는 작가의 삶을 살고자 한다.
― 정선규, 책머리글 <작가의 말>
- 차 례 -
작가의 말
제1부 형님
형님
스스로 죽는 법
어느 날의 풍경
염전 탈출
어떤 인생에 대하여
교회와 사람
30대의 녀석 1
제2부 노인과 여자
관상과 근육
착각의 이유
온수 사용법
노인과 여자
그 영감에 대하여
30대의 녀석 2
제3부 고기 많이 주이소
세상의 회로
슬픈 기억
고기 많이 주이소
고생 보따이
새 희망 거 탑
메르스 시대
제4부 이것이 내 인생이다
이것이 내 인생이다 1
이것이 내 인생이다 2
얼굴
양주정신병원
살아가는 향기
좋은 사람들
고리 대감
[2015.09.25 발행. 138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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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의 몽돌
송귀영 시조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저자가 제9시조집을 상재하기에 앞서 옹골찬 시정신과 남다른 언어감각을 깨우치려 노력 했습니다. 나름의 시세계를 개조한 미학에 초점을 맞춰 보았습니다. 시세계를 향한 인생의 언저리를 비켜서서 공감과 도취의 그 순간만은 반대 의견이 대두되어도 처신에 대한 비판의 날은 순수한 문학적 무게의 중심을 적중시키지는 못 함을 느꼈습니다. 파란 만장한 우여곡절과 번민하던 오욕의 세월에 휘둘린 심층적 생의 매력을 조명하는 삶에, 지혜와 원숙한 달관을 풍성하게 탐구할 능력을 시인들은 소유하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푸른 하늘을 원통하게 물어뜯어야 하는 암시적 어법 속에 강열한 저항의 문학을 오붓이 도란거리며 시세계를 굽어보는 여유와 무궁한 상상력을 간접으로 체험 했습니다. 척박한 땅을 헤친 질경이 인생을 은유하며 스스로 가둔 일상이라 할지라도 작은 기쁨을 누리는 능력이야 말로 입속에 빨고 있던 사탕이 툭 튀어나오는 그러한 아까움을 떨칠 수가 없었습니다. 예술의 힘은 우리들을 행복하게 하고 나아가서 남에게 행복을 줍니다. 아름다운 작품에 담겨있는 레토리케(rhetorike)는 생각의 방법으로 구성하여 각각의 은유와 원리 그리고 문장 수사에 귀결된다고 믿습니다.
저자는 자연의 시간대가 불분명하다는 생각이 확고하고 자연은 명확하게 계량되지 않는 것이 시공간의 광활한 스펙트럼 속에서 우주의 자연을 녹여 낸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한 삶이던 복잡한 삶이던 간에 삶 자체가 자연의 섭리이며 통증을 견디고 감내한 시간에 새긴 울음의 분휘가 몸 안으로 퍼질 때 조명하는 영성의 묵시록이 됩니다. 대부분 시인들이 올곧은 시정신과 남다른 언어감각, 심취한 서정의 상상 속에서 만들어낸 자연을 미학적 공간으로 옮기고 있습니다.
그래서 문학은 미학적 공간의 순도를 높아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 했습니다. 경험을 사물에 상징을 담아 진솔하게 표현하되 원근법을 의식적으로 작품에 화인을 찍는 현실 세계에 접목해 보았습니다. 그래서 문학은 미학적 공간의 순도는 높아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하면서 영혼이 아프고 삶이 괴로울 때 시 한편을 읽음으로서 고독한 마음을 치유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澐海 송귀영, 시인의 말(책머리글) <시조세계 서정성을 흔들어 깨우면서 >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청송백설
청송백설
황조롱이 육아기
하룻밤
모닥불
등
새싹
비상
대단지의 문
기다림에 지쳐서
죽란도竹蘭圖 2
가리봉 아리랑
적울積鬱의 변
분재
동백이 진다
야상 5
제2부 자정 뉴스
찻잔
지평선地平線
자정 뉴스
아침 눈발
봉숭아
어느 일상
철쭉꽃
불륜 사이
등목
둔치의 청둥오리
대륙의 북방에서
성하 잡기盛夏 雜記
둔치의 한나절 1
둔치의 한나절 2
묵음黙音의 대화
제3부 그대의 몽돌
그대의 몽돌
빈주먹
산사의 타종
그대 멀리 두고
스님 전상서
외로운 산책길
문학공원 헌시獻詩
아파트 현관문
난과 벌
선창 넋두리
리허설
개그 프로
무차대회
탑사塔寺에서
자비와 보시
제4부 세한歲寒조적鳥跡
대작對酌
공동묘지
환몽
노랑 병아리
들찔레꽃 1
들찔레꽃 2
화안시和顔施
적상일설積想一說
오월의 영매靈媒
대웅전에서
무한량無限量
여울목 풍경
속인들은
정치꾼
세한歲寒조적鳥跡
제5부 백자 철화鐵畵
순댓국밥집
주정차 언쟁
고수동굴에서
석양의 눈동자
옛사랑
폭포수
불꽃같은 화상畵像
한강을 바라보다
새벽 바다
백자 철화鐵畵
보리 암
패트(pet) 물병
두 물 머리
개화 직전
평토제平土祭
[2015.09.23 발행. 92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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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구 아리랑
송귀영 시조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시인은 들쳐 업은 등 봇짐이 자꾸만 한쪽으로 흘러 내려도 다시 추스르며 시조의 광맥을 찾으려는 무한한 노정에 신발 끈을 쪼여 맨다. 이 험난한 길을 혼자 걸으며 잠시 쉬어갈 풍광이 있다면 풍류를 즐기면서 천천히 갈 것이다. 서정의 기둥을 세우기 위해 주춧돌을 놓고 서까래와 상량을 얹으려는 집념이 사그라질 때 까지 누각도 몇 채 지어서 쉬어 가고 싶다. 흔히들 칼날은 숫돌에 갈아야 날이 선다고 한다. 나는 숫돌과 칼끝이 서로 맞서지 않고 엇비슷이 문지르는 유연성의 지혜로운 삶을 시조를 통해 성찰 하고 있다.
전통이라는 지양전승에 있어 타파와 창조의 양면성을 실감하면서 세상을 향한 역동적 몸짓이 모더니티를 나타내는 것으로 이해하고 싶다. 시조는 한국적 숭고한 예술의 가치를 지니고 있으므로 우아한 모더니즘을 수용하는 창조적 역할이 요구된다는 생각에서 이 부분의 역점에 힘을 모아보았다. 자질구레한 현실의 삶속에서 채취한 적은 사안들 까지 예술적 표현으로 유도해서 하나의 정형화 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노련한 도공이 명품을 빚어내듯 유기적 일상을 통해 잘 빚어진 작품을 직조하는 장인 정신으로 문인 생활을 마감하려 한다. 나의 졸작 “갱구 아리랑”시조집의 일독을 권해본다.
― 澐海 송귀영, 시인의 말(책머리글) <유연성을 내포한 미학적 서정성의 추구>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봉선사에서
철책선
그녀의 외출
동해만경晩景
출가외인出嫁外人
구름 인생학 1
정오의 숲속
코스모스
가야할 길은 1
가야할 길은 2
비통한 운명
봉선사에서 1
봉선사에서 2
봉선사에서 3
봉선사에서 4
제2부 갈 길이 멀어서
백령도 몽돌
존재의 이유
떨구는 잎새
뒤늦은 지혜
장희구 선생 문학 평설집 발간 축 시조
요상한 석우(石偶)
이별의 후유증
숲속의 만추
새벽 타종
갈 길이 멀어서 1
갈 길이 멀어서 2
갈 길이 멀어서 3
거미의 눈
팽나무
시작詩作질
제3부 갱구坑口 아리랑
충신의 묘소에서
갱구坑口 아리랑 1
갱구坑口 아리랑 2
호수의 그림자 12
호수의 그림자 13
호수의 그림자 14
해도월록(海濤月錄)
고향녘
저녁 창가에서
나의 일기장
숲의 겨울나기
맷돌 타령
국립묘지에서
산책로
송편
제4부 달빛 등살
화살
산마루
고드름
겨울 창문 1
겨울 창문 2
격심가隔心歌 1
격심가隔心歌 2
아물지 않는 상처
축시
와우정사에서
달빛 등살
달집태우기
흰 구름
멀미
위로의 말씀
제5부 영매사迎梅辭
영매사迎梅辭
가라사대
빙벽
백설부白雪賦 2
또 하루를 보내다 1
또 하루를 보내다 2
초봄 육자배기 1
초봄 육자배기 2
조춘早春
입각 청문회
부석사에서 1
부석사에서 2
노안老顔
견공 곡犬公 曲
[2015.09.23 발행. 103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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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비소리
송귀영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시조는 쓰는 것이 아니라 짓는 것이다. 정격의 틀 속에서 시상을 접착시켜 3,4조와 4,4조의 율격을 바탕으로 음절과 자수율에 맞추어 축조하는 작업이다. 나는 시조를 작시함에 있어 정격의 틀에서 야식에 벋어남이 없이 격조와 운치를 덧입힌 계산된 사고를 견지하려는 입장에 서있다. 우리가 기억하는 것은 숱한 군상이 남긴 인간의 본 모습이다. 현대인들은 삶이 힘겹게 느껴지고 존재론적 회의와 고독, 그리고 소외된 인간상실과 맞서 싸우기도 한다. 이때에 혼란은 자아의 정체성 확립을 어떻게 도모해야 하는지 그 방안이 강구되어야 한다. 우리들은 일상에서 유용한 형상들이 인간의 욕망 때문에 스스로를 억압하지만 시학은 재화에 무용함으로 사람을 억압하지 않는다.
시인들에게 상처가 없다면 평범한 부류의 상처를 진심으로 공감하면서 보듬기는 어렵다. 그래서 고통 받는 외로운 영혼에 상처를 따뜻이 품어줄 수 있는 안식처의 제공은 상처를 경험한 자만이 가능하다. 한편의 시조가 고독한 영혼을 위무할 수 있다면, 나는 그 시조의 한 소절을 위하여 나에 삶을 추념하고 견인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아울러 독특한 서정의 “아우라”를 풍겨서 서로에게 빚지고 사는 오늘을 주저 없이 삶의 현장으로 유인하는 시조의 집을 짓고 싶었다. 큰 목소리가 담기지 않아도 가늘고 긴 여운을 남길 완생한 묵언을 서정에 펼칠 것이다. 진한 서정성을 담으려 했으나 부족한 여력으로 이르지 못한 아쉬움이 항상 존재한다는 고백이다.
― 澐海 송귀영, 시인의 말(책머리글) <가늘고 긴 묵언黙言의 서정>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베트남 신부
이방인
추락하는 중산층
설악봉
들판 일기
내 마음 속 그대
사계원곡四季苑曲
베트남 신부
어느 날에
가을 깜부기
먼먼 기약
만추의 조령鳥嶺
말씨
국향을 맡으며
애상곡愛像曲
가을 단상
제2부 삼탄 아트 마인
지평선에 서다
한밤 등진 새벽녘
고서점 유감
잔명殘命
댓글의 악성
“갑” “을” 관계
젖가슴
무병장수無病長壽
아리에타
안개 낀 출근길
궁상떠는 아침
어떤 고독사
삼탄 아트 마인
숨비소리
새벽을 안고 서서
제3부 야도夜島설상雪想
깨우친 야성野性
애가 탄다
야도夜島설상雪想
동안거冬安居
좌편향의 늪
헛발질
불알친구
소음
빈주먹
무명초 인생
나룻배
백자호白磁壺
미련
자화상 3
수안보 온천에서
제4부 월령가
송구영신送舊迎新 2
해돋이 2
해돋이 3
해돋이 4
월령가
통한의 늪
인생살이
모나리자(Mona Lisa)
빗방울
인수봉
여명의 숨소리 1
여명의 숨소리 2
노송
미인도
갯고랑
전구형 왕릉傳仇衡 王陵
제5부 바닥 친 인생
가시 박힌 자국
석양이 지면
그곳에 가고파
추정사곡秋情詞曲
바닥 친 인생
구들배미
부엉이 울어 쌓다
사랑의 댓글
삼각산에 올라
꿈자리
욕설의 고찰
추색단상秋色斷想
정동진 연가
[2015.09.23 발행. 95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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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이 하는 말
이병두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첫 번째 시집 『에덴동산의 노래』를 출간한지 3년 만에 제3시집 『구름이 하는 말』을 전자시집으로 내게 되어 매우 기쁘다.
천지만물을 응시하다보면 시심이 솟구칠 때마다 메모해 왔고 작품화해서 보면 부끄러움을 느끼면서도 붓을 놓지 못하는 것은 누군가 제 마음을 붙들고 재촉하신 것이라 믿는다.
시(詩)를 쓸수록, 어렵다는 걸 절감하지만 중단 없는 성장으로 독자를 만나고 싶다. 저 만의 시(詩)세계를 여행하기보다 이 시집을 읽는 이들에게 마음의 평안을 빌고 싶기 때문이다.
― 原松 이병두, 시인의 말(책머리글) <제3 전자 시집을 내면서>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계절
2015 을미(乙未)새해
겨울나무
겹채송화
꽃길
꽃 매미
구름이 하는 말
9월의 밤
나이
낙엽 3
눈 내리는 한티 역
동백
마지막 잎새
목련화
목화
바람할미
봄의 꿈
설화(雪花)
아! 시월이여
야래 향(夜來 香)
연꽃
오동잎
5월의 꽃 밤
철쭉
하얀 민들레
호반 새
제2부 삶
고향생각 2
꽃 세상
기러기
기름 값
나그네
남성은 불이야
노욕(老欲)
돈
독수리
무심천의 추억
부모의 혼인신고
산다는 건
순리
쇠비름
아암도 섬
언어(말)
여름바다
오이도(烏耳島)
원주시
잡초
첫사랑
한파와 구제역
효(孝)
제3부 믿음
감사
못 버린 것
빛
송구영신
시인의 예배
신랑의 연가
아담
열쇠
염려
영원한 사랑
주의 날
종족보존
천지창조
제4부 사랑
감동 준 아들
개(犬)
결혼기념일
국군수도병원(성남)
기다리겠어요
두 번 사는 아들
사범대학생
아들의 생일
우리 집
이산가족상봉
장모님
진돗개
제5부 세상
고궁박물관
노을
대청황제공덕비
두 물머리
사람과 숫자
세월
세월호
아미족의 민속 쇼
중정기념 당
치악산의 유래
칠석
통기타
하늘정원
한국인
[ 2015.09.22 발행. 102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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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동산의 노래
이병두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삶의 여섯 고개에 이르러서야 세월의 말이 들리기 시작했다. 머릿속 깊게 쌓였던 말, 누군가 귓속에 소곤거림, 입 안에 자갈 구르는 소리 빈 노트에 뭔가를 채운다.
시샘이 터짐을 느끼게 한다. 피아노 한 손으로 치다가 양손으로 반주하는 느낌이다. 에덴동산의 아름다움을 사계절 노래 해 보련다. 독자에게 모자람이 있더라도 한 줄이 마음을 뺐을 수 있기를 바라면서….
― 原松 이병두, 시인의 말(책머리글) <시집을 내면서>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봄
해맞이
고향생각
길섶의 찻집
남풍 불어오면
내 고향
두메산골
봄
봄 단풍
봄바람(春風)
봄비(春雨)
봄이 오는 광경
봄의 함박눈
벌거벗은 가로수
산수유
설날의 추억
소나무
소양강 처녀
약비
양귀비
정월대보름
종달새와 백조
천지(天池)
충주댐
할미꽃
호미 곶
제2부 가을
가을
가을비
가을노래
가을호박꽃
고추잠자리
낙엽 1
낙엽 2
다릿재 약수터
단풍
들국화
무궁화 1
무궁화 2
바다 같은 하늘
밤송이
영서고 곁에서
원주의 백운산
원추리
월악산 단풍
영시의 이별
추석 보름달
한가위(추석)
홍시(紅柿)
제3부 믿음
감사생활
노화의 유산
딱한 사람
마중물
말세 1
말세 2
메리크리스마스
배론 성지
빌어먹을 세상
사람이 늙으면 1
사람이 늙으면 2
시유(詩有)동산
싫은 사람
에덴동산
예수님의 부활
5월에 내리는 눈
장마
탕자(蕩子)
호연지기(浩然之氣)
흑장미
흘러가는 인생
제4부 가족
겸손
동백꽃
병장 재덕아!
비 내리는 밤
부부(夫婦)
사춘기
삶의 여섯 고개
상병의 귀대
상병의 정기휴가
생일
세상 밝게 할 사람
시골 톰방 각하
아들의 그리움
어버이 은혜
이병의 위로휴가
인생은
일병의 정기휴가
입소하던 날
철부지 1
철부지 2
큰 아들
해병대 전역
[2015.09.22 발행. 102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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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랑 목련화야
이병두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첫 시집 『에덴동산의 노래』를 출간한 지 3년 만에 제2 전자시집 『내 사랑 목련화야』를 내게 되었다.
사계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손가락이 춤추는 시샘에 빠져나오지 못하던 작품을 많은 분들과 밝은 햇볕아래에서 공유하게 되어 한없는 영광과 기쁨을 감출 수 없다.
시(詩)를 쓰기 시작한 것은 성경의 시인 예수님, 솔로몬, 다윗 같은 분들의 영향력이 컸다.
또한 (사)푸른세상(아시아문예) 송병훈 이사장님의 격려와 지도가 있었기 때문이다.
본 시집을 애독하시는 독자분들께 힘과 용기와 기쁨이 되었으면 좋겠다.
끝으로, 첫 시집 『에덴동산의 노래』부터 특별히 제2시집 『내 사랑 목련화야』와 제3 시집 『구름이 하는 말』은 가곡으로 음반도 제작되었음을 밝힌다.
여기까지 시집 출간과 가곡음반 제작을 허락하신 하나님과 저희 가족과 저를 아시는 모든 지인 분들께 영광과 감사를 드립니다.
― 原松 이병두, 시인의 말(책머리글) <제2전자 시집을 내면서>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계절
새해의 기도
갈대
겨울 꽃
겨울장미꽃
꽃샘추위
낙엽 4
날씨
눈이 내리네
능소화
단풍 2
대원대학교의 봄
동장군
민들레처럼
무궁화 3
물 망울 꽃
밤느정이
벚꽃
봄의 노래
설악산 단풍
억새꽃
우수(雨水)
직박구리
청개구리
청평사 단풍
춘래(春來)
하얀 겨울
제2부 삶
고향
구름그림
굴뚝새
그루터기
낮달의 눈물
노송(老松)
노인(老人)
딱새
두엄더미
목표
바람
산
서울의 야경
신호등
스마트폰
아리수
여름추억
옥수수
원주 오크밸리
연탄
옛 친구야
이별(離別)
인생의 삶
청춘
행복
제3부 믿음
개미
모닥불
부활
살아 계신 아버님
성탄
시인(詩人) 예수
신부의 연가
예수의 부활
하나님
제4부 사랑
김장
고부(姑婦)
내 아들아
아들아!
아버지
예쁜 아가야
장모님 2
중환자실의 아들
편히 쉬세요
회갑 (가곡)
제5부 세상
가객
내 사랑 목련화야
대만(臺灣)
대만의 태로각
대한민국이여!
독도
푸름 이들의 대화
아이티야
어수정(御水井)
옥계휴게소
전국노래자랑
정동진
지하철
하얼빈 빙등제
한반도
[2015.09.20 발행. 100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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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5-09-23 · 뉴스공유일 : 2017-12-21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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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뉴욕일보 2015.09.23(수) 版
[시와 인생] 곽재구 詩 <절망을 위하여> / 김은자 해설
뉴스등록일 : 2015-09-23 · 뉴스공유일 : 2016-10-27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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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청산 언덕에 올라
권오정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꽃이 좋아/ 꽃을 그렸습니다/ 바람이 좋아/ 바람을 노래했습니다// 꽃 바람/ 언덕에 올라/ 꽃이 되었습니다// 꽃 살림 차려놓고/ 꽃 노래 부르며// 꽃 같은 無我之境으로 살다가/ 사는 것 시들해지면/ 꽃 편지 써야지/ 사랑하느라 고달프다고/ 받기보다 하느라 고달프다고/ 꽃을 …// 창조주께서/ 가장 싫어하는 사람은/ 사랑이 아까운 사람// 가장 좋아하는 사람은/ 노래하는 사람// 다음으로 좋아하는 사람은/ 그림 그리는 사람/ 더욱 좋아하는 사람은/ 노래하고 그리는 사람// 다시 돌아오지 못할 멀어져간 날들/ 오늘 허허함에 어찌할 바를 모르는/ 그대 가슴에// 지금 선 자리에// 한순간 / 마음속 갈잎 피리 소리로 남아/ 울고 싶은 시인이 있습니다.
― 권오정, 시인의 말(책머리글) <헛소리>
- 차 례 -
시인의 말 | 헛소리
제1부 꽃 청산 언덕에 올라
솔바람 소리
살구꽃 미소
등꽃
봄바람
달개비 꽃
꽃 청산 언덕에 올라
아이리스
꽃인지 열매인지
청맹과니
소유치 못할 사랑
흩날리는 꽃눈 아래서
영취산 계곡에 묻은 꿈
제2부 내가 꽃이고 싶은
꽃무릇
너 때문에
꽃인가 바람인가
내가 꽃이고 싶은
꿈길
꽃과 숨기
불고 간 바람처럼
갈증
살구나무 길
나의 정원
누가 이 山河를
파도
제3부 일렁이는 숲
꽃이 지네요
상사화相思花
바람아!
빗속의 방황
백일홍 사랑
다알리아
안개꽃 그대
자운영
일렁이는 숲
구름(雲影)의 노래
시인은? 아니
추억 속의 외가
제4부 바람의 노래
창밖에 바람끼
살구꽃 지는 날
손톱에 뜨는 달
바위 꽃
달빛 항아리
가을 빛
잎 하나
바람의 노래
시인을 위하여
마음속의 자
오늘이 내 마지막 날이라면
만파식적(萬波息笛)
제5부 내 사는 동안
초당 한 채
바람 같은 세월
내 사는 동안
나래
황홀한 침묵
꽃 무덤
나 가고 나면
바른길로 인도 하옵소서
무인공산도(無人空山圖)
추강월색(秋江月色)
秋江月色(추강월색)
격세지감(隔世之感)
해설 | 신선한 선율처럼 곱다 _ 박가을
[2015.09.20 발행. 120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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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겹의 진리의 보석들 제1권
최선 편저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오늘날 한국교회는 사이비 종교로 인해 기성교회 성도들이 이단에 쉽게 노출되어 있는 실정이다. 특히 유사 기독교로 위장하여 교회에 침투하여 한국 기독교 정통 신앙을 위협하며 목사와 장로 그리고 안수 집사, 권사 그리고 일반 여러 교인들에 이르기까지 각종 혼란과 불안을 조장하고 있다. 교인들은 정통 개혁 신앙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상태에서 이단 사상의 교리들을 접하기 때문에 쉽게 미혹 되고 있는 것이다. 현재의 기성 교인들이 이단 교회로 떠나가는 것은 결국 한국 교계에 큰 혼란을 야기 시키는 것이므로 그 피해가 결국 기성 교회에 다시 그대로 들어온다. 그래서 더욱 안타까움을 금할 길 없다. 한국 교회 교인들을 지도하는 신학자들과 목회자들은 교회의 이러한 실태를 바로 파악하고 그에 맞는 예방책을 수립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위와 같은 이단과 사이비 종교의 홍수 속에서 기성 교회 교인들을 말씀과 교리 교육으로 훈련을 받도록 하는 것이 이단 사상의 미혹으로부터 예방할 수 있는 지름길이라고 필자는 생각한다. 일부 교회 교인들이 이단 사상에 빠져 대학을 휴학하고, 가출하며 또 가정을 파괴하면서 오로지 포교에 집중함으로 엄청난 부작용을 야기하고 있는 이때에 가정과 교회 그리고 건강한 사회를 이룩하는 데 중요한 것이 바로 바른 신학과 바른 신앙으로 교육해야 더 이상의 피해를 막을 수 있는 것이다.
이 책은 사이비 이단 사상으로부터 교인들을 예방할 수 있고, 기성 교회 교인들이 삶의 현장에서 힘들고 지쳐 더 이상 앞으로 나아갈 수 없는 실의에 빠져 있을 때, 참된 신앙으로 회복시켜 줄 수 있는 길잡이 역할을 할 것이며, 성경적인 개혁주의 신앙이 어떤 것인지를 맛보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본서는 교인들의 삶에 영적 샘물을 공급하는 훌륭한 성경 교육서임을 자신 있게 말 할 수 있다.
조종사 비행 학교에서 훈련 교관은 이렇게 강조한다.
“전투기 조종석에 앉아 있을 때는 절대로 자신의 감각에 의존하거나 믿지 말라. 특히 기상이 좋지 않은 악천후 속에서 비행할 때, 고도가 매우 높아질 때, 공중의 한복판에서 항로를 이탈했을 때는 더더욱 자신의 감각을 과신하지 말라. 그때는 절대로 계기판을 믿어라.”
한때는 다른 조종사들과 마찬가지로 이 조종사도 비행 감각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확신을 갖고 자신만만했다. 왜냐하면 훈련을 통해서 이미 비행 감각을 키웠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여러 번 시험 비행 훈련 때에도 자신의 감각에 의지하여 무난히 비행 훈련에 성공하였다.
그런데 한번은 이 조종사가 전투기를 조종하며 비행 훈련을 하다가 위기를 만났다. 하늘과 땅의 앞뒤를 분간할 수 없는 짙은 안개 속에 갇히고 말았다. 이 전투기 조종사는 자신이 공군 사관학교에서 습득한 비행 지식과 경험 등을 총동원하였지만 그곳에서 빠져 나올 수 없었을 뿐만 아니라, 동서남북의 방향조차 찾을 수 없었다.
그때 이 조종사는 비행학교 훈련 교관의 말이 번뜩 떠올랐다. “계기판을 보아라. 계기판을 믿고 따라가라.” 조종사가 감각으로 느끼고 벗어나려는 지식과 전투기 계기판의 기록은 너무나도 판이하게 달랐다. 조종사는 계기판을 보면서 방향과 고도를 잡고 침착하게 조종을 해서 곧 이 위기 상황을 벗어날 수 있었다.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를 하나님의 아들이요 구세주라고 고백하는 사도들의 터 위에 세워졌다. 바른 신앙을 고백하는 교회로 스스로 개혁하고자 하는 생동성을 지니고 오늘에 이르고 있다. 교회는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믿고 고백하는 신자들의 모임인 동시에 하나님께서 제정하신 공동체이다. 혼자의 고백이 아닌 교회에 속한 형제자매가 믿는 바의 신앙을 공동으로 고백한다. 따라서 개체 교회는 전체의 그리스도의 교회와 신앙 고백을 함께 고백한다. 역사적으로 유래를 찾아볼 수 없을 만큼 급속히 한국 교회는 발전하고 성장하였다. 이 모든 것을 하나님께 감사할 따름이다. 하지만 한국교회가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로 바른 고백을 하고 있는지는 지켜보아야 할 숙제로 남는다.
21세기에 살고 있는 우리 한국교회는 이 세상에 교회와 가정 그리고 사회에 영적으로 좋지 않은 기상 상태에 노출되어 있다. 다시 말하면 불확실성의 시대에 살고 있다는 것이다. 마치 저 조종사가 당면한 악천후 상태와도 같은 형국이다. 영적으로 이러한 위기를 직시하고 대처해야만 한다. 조종사가 계기판을 바라보고 믿고 따라감으로써 자신의 생명과 전투기를 지킬 수 있었듯이 오늘날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영적 계기판을 바라보고 따라가야 한다. 한국 교회가 영적으로 혼란한 가운데 특히 이단의 사상이 기승을 부리는 이때에 교회들은 이 세상의 사조를 따르거나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믿고 신앙생활을 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토대로 작성된 믿음의 내용을 문서로 구체화했던 신조 또는 신앙 고백, 요리(교리) 문답을 신앙의 “계기판”으로 삼아야 할 것이다.
이 책은 초대 교회와 개혁 교회가 역사적, 전통적으로 절대 신임하고 따랐던 대표적인 신조들을 신학자와 목회자와 신학도 그리고 교인들이 볼 수 있도록 정리했다. 신학이 발달했던 서구 유럽에서『하이델베르크 신앙 교육 문답서』와『웨스트민스터 대요리(교리) 문답서』는 개혁주의 교회의 대표적인 신앙 교육 문답서이다. ‘개혁 교회(the Reformed Church)’ 또는 ‘개혁 신학(the Reformed theology)’이라는 말은 있어도 ‘개혁주의’라는 말은 없었다. 개혁주의라는 말이 동남아시아에서는 보편적으로 쓰이는 용어이기에 ‘개혁주의 교회’라는 말을 장로교와 개혁파 교회를 통칭하는 뜻으로 사용한다. 개혁주의 교회와 개혁 교회(개혁파 교회)는 유럽 대륙에 있는 교회이고, 장로교회는 교회 정치 형태를 통해 명명되어진 이름이다.
보편적으로 장로교는『웨스트민스터 신앙 고백서』를 교회의 신조로 받아들였고, 개혁파 교회는 대부분『하이델베르크 신앙 교육 문답서』를 신앙 고백으로 채택하였다. 본서는 위와 같은 점들을 이해하기 쉽게 서론으로 신조에 대한 용어를 안내하였고(16쪽 참조), 목차에 나타난 바와 같이 모두 15개의 개혁파 교회들의 신조와 신앙 고백들을 담아 놓았다. 이렇게 담겨진 내용들이 바로 15겹으로 된 진리의 보석들이어서 감히 본서 제목을 이에 걸맞게 붙인 것이다. 기독교가 역사적으로 연면히 발전해 오는 과정에서 성경의 진리를 체계적으로 추출(抽出)하여 정립한 핵심적 교리인 만큼 갈고 다듬고 닦여진 광택 나는 진리의 보석들이 아닐 수 없다.
편자가 개혁교회의 신조와 신앙고백을 정리한 것은 이 시대에 한국교회가 겪고 있는 수많은 영적 혼돈의 과정 속에서도 바른 신학과 바른 신앙을 간직하며 참된 믿음을 가지고 주님이 오실 때까지 바른 신앙생활을 하려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이다.
본서는 개혁 교회의 ‘신조와 신앙 고백’을 통하여 개혁 신학을 연구하는 신학자들과 목회자들과 신학도들의 연구를 위한 참고 자료는 물론, 일반 교인들도 옆에 두고 성경 다음으로 항상 읽혀져서 순간순간 자신의 신앙에 위기가 닥쳐올 때마다, 정치적, 종교적으로 시대적 어려움 속에서도 위대한 신앙 고백을 했던 믿음의 선조들이 성경을 중심으로 고백했던 것처럼 개혁 교회의 신조와 신앙 고백서를 통해 자신의 신앙을 점검할 수 있는 지침서로 사용된다면 더할 나위 없는 기쁨과 보람이 될 것이다.
― 최선, 책머리글 <해제(解題)> 중에서
- 차 례 -
머리말 | 해제(解題)
추천의 글
임열수 박사
박희석 교수
이은선 교수
김봉환 박사
✽신조에 대한 용어 안내
1. 니케아 신조(The Nicene Creed, AD 325년)
2. 니케아-콘스탄티노플 신조(Symbolum Nicene-Constantinopolitanum, AD 381년)
3. 칼케돈 신조(The Creed of Chalcedon, AD 451년)
4. 아타나시우스 신조(The Athanasian Creed, AD 420-450년경)
5. 츠빙글리 67개 조항(The Sixty-Seven Article of Ulrich Zwingli, AD 1523년)
6. 프랑스 신앙 고백(The Huguenot Confession of Faith, AD 1559년)
7. 스코틀랜드 신앙 고백(The Scotch Confession of Faith, AD 1560년)
8. 벨기에 신앙 고백(The Belgic Confession of Faith, AD 1561년)
9. 하이델베르크 요리 문답(The Heidelberg Catechism, AD 1563년)
10. 제2스위스 신앙 고백(The Second Helvetic Confession of Faith, AD(1566년)
11. 도르트 신조(The Canons of Dort, AD 1619년)
12. 웨스트민스터 신앙 고백(The Westminster Confession of Faith, AD 1647년)
13. 웨스트민스터 대요리(교리) 문답(AD 1648년)
14. 웨스트민스터 소요리(교리) 문답(AD 1647년)
15. 한국 장로교회의 12신조(AD 1907년)
✽ 참고 도서
✽ Abstract
[2015.09.20 발행. 224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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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겹의 진리의 보석들 제3권
최선 편저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오늘날 한국교회는 사이비 종교로 인해 기성교회 성도들이 이단에 쉽게 노출되어 있는 실정이다. 특히 유사 기독교로 위장하여 교회에 침투하여 한국 기독교 정통 신앙을 위협하며 목사와 장로 그리고 안수 집사, 권사 그리고 일반 여러 교인들에 이르기까지 각종 혼란과 불안을 조장하고 있다. 교인들은 정통 개혁 신앙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상태에서 이단 사상의 교리들을 접하기 때문에 쉽게 미혹 되고 있는 것이다. 현재의 기성 교인들이 이단 교회로 떠나가는 것은 결국 한국 교계에 큰 혼란을 야기 시키는 것이므로 그 피해가 결국 기성 교회에 다시 그대로 들어온다. 그래서 더욱 안타까움을 금할 길 없다. 한국 교회 교인들을 지도하는 신학자들과 목회자들은 교회의 이러한 실태를 바로 파악하고 그에 맞는 예방책을 수립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위와 같은 이단과 사이비 종교의 홍수 속에서 기성 교회 교인들을 말씀과 교리 교육으로 훈련을 받도록 하는 것이 이단 사상의 미혹으로부터 예방할 수 있는 지름길이라고 필자는 생각한다. 일부 교회 교인들이 이단 사상에 빠져 대학을 휴학하고, 가출하며 또 가정을 파괴하면서 오로지 포교에 집중함으로 엄청난 부작용을 야기하고 있는 이때에 가정과 교회 그리고 건강한 사회를 이룩하는 데 중요한 것이 바로 바른 신학과 바른 신앙으로 교육해야 더 이상의 피해를 막을 수 있는 것이다.
이 책은 사이비 이단 사상으로부터 교인들을 예방할 수 있고, 기성 교회 교인들이 삶의 현장에서 힘들고 지쳐 더 이상 앞으로 나아갈 수 없는 실의에 빠져 있을 때, 참된 신앙으로 회복시켜 줄 수 있는 길잡이 역할을 할 것이며, 성경적인 개혁주의 신앙이 어떤 것인지를 맛보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본서는 교인들의 삶에 영적 샘물을 공급하는 훌륭한 성경 교육서임을 자신 있게 말 할 수 있다.
조종사 비행 학교에서 훈련 교관은 이렇게 강조한다.
“전투기 조종석에 앉아 있을 때는 절대로 자신의 감각에 의존하거나 믿지 말라. 특히 기상이 좋지 않은 악천후 속에서 비행할 때, 고도가 매우 높아질 때, 공중의 한복판에서 항로를 이탈했을 때는 더더욱 자신의 감각을 과신하지 말라. 그때는 절대로 계기판을 믿어라.”
한때는 다른 조종사들과 마찬가지로 이 조종사도 비행 감각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확신을 갖고 자신만만했다. 왜냐하면 훈련을 통해서 이미 비행 감각을 키웠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여러 번 시험 비행 훈련 때에도 자신의 감각에 의지하여 무난히 비행 훈련에 성공하였다.
그런데 한번은 이 조종사가 전투기를 조종하며 비행 훈련을 하다가 위기를 만났다. 하늘과 땅의 앞뒤를 분간할 수 없는 짙은 안개 속에 갇히고 말았다. 이 전투기 조종사는 자신이 공군 사관학교에서 습득한 비행 지식과 경험 등을 총동원하였지만 그곳에서 빠져 나올 수 없었을 뿐만 아니라, 동서남북의 방향조차 찾을 수 없었다.
그때 이 조종사는 비행학교 훈련 교관의 말이 번뜩 떠올랐다. “계기판을 보아라. 계기판을 믿고 따라가라.” 조종사가 감각으로 느끼고 벗어나려는 지식과 전투기 계기판의 기록은 너무나도 판이하게 달랐다. 조종사는 계기판을 보면서 방향과 고도를 잡고 침착하게 조종을 해서 곧 이 위기 상황을 벗어날 수 있었다.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를 하나님의 아들이요 구세주라고 고백하는 사도들의 터 위에 세워졌다. 바른 신앙을 고백하는 교회로 스스로 개혁하고자 하는 생동성을 지니고 오늘에 이르고 있다. 교회는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믿고 고백하는 신자들의 모임인 동시에 하나님께서 제정하신 공동체이다. 혼자의 고백이 아닌 교회에 속한 형제자매가 믿는 바의 신앙을 공동으로 고백한다. 따라서 개체 교회는 전체의 그리스도의 교회와 신앙 고백을 함께 고백한다. 역사적으로 유래를 찾아볼 수 없을 만큼 급속히 한국 교회는 발전하고 성장하였다. 이 모든 것을 하나님께 감사할 따름이다. 하지만 한국교회가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로 바른 고백을 하고 있는지는 지켜보아야 할 숙제로 남는다.
21세기에 살고 있는 우리 한국교회는 이 세상에 교회와 가정 그리고 사회에 영적으로 좋지 않은 기상 상태에 노출되어 있다. 다시 말하면 불확실성의 시대에 살고 있다는 것이다. 마치 저 조종사가 당면한 악천후 상태와도 같은 형국이다. 영적으로 이러한 위기를 직시하고 대처해야만 한다. 조종사가 계기판을 바라보고 믿고 따라감으로써 자신의 생명과 전투기를 지킬 수 있었듯이 오늘날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영적 계기판을 바라보고 따라가야 한다. 한국 교회가 영적으로 혼란한 가운데 특히 이단의 사상이 기승을 부리는 이때에 교회들은 이 세상의 사조를 따르거나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믿고 신앙생활을 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토대로 작성된 믿음의 내용을 문서로 구체화했던 신조 또는 신앙 고백, 요리(교리) 문답을 신앙의 “계기판”으로 삼아야 할 것이다.
이 책은 초대 교회와 개혁 교회가 역사적, 전통적으로 절대 신임하고 따랐던 대표적인 신조들을 신학자와 목회자와 신학도 그리고 교인들이 볼 수 있도록 정리했다. 신학이 발달했던 서구 유럽에서『하이델베르크 신앙 교육 문답서』와『웨스트민스터 대요리(교리) 문답서』는 개혁주의 교회의 대표적인 신앙 교육 문답서이다. ‘개혁 교회(the Reformed Church)’ 또는 ‘개혁 신학(the Reformed theology)’이라는 말은 있어도 ‘개혁주의’라는 말은 없었다. 개혁주의라는 말이 동남아시아에서는 보편적으로 쓰이는 용어이기에 ‘개혁주의 교회’라는 말을 장로교와 개혁파 교회를 통칭하는 뜻으로 사용한다. 개혁주의 교회와 개혁 교회(개혁파 교회)는 유럽 대륙에 있는 교회이고, 장로교회는 교회 정치 형태를 통해 명명되어진 이름이다.
보편적으로 장로교는『웨스트민스터 신앙 고백서』를 교회의 신조로 받아들였고, 개혁파 교회는 대부분『하이델베르크 신앙 교육 문답서』를 신앙 고백으로 채택하였다. 본서는 위와 같은 점들을 이해하기 쉽게 서론으로 신조에 대한 용어를 안내하였고(16쪽 참조), 목차에 나타난 바와 같이 모두 15개의 개혁파 교회들의 신조와 신앙 고백들을 담아 놓았다. 이렇게 담겨진 내용들이 바로 15겹으로 된 진리의 보석들이어서 감히 본서 제목을 이에 걸맞게 붙인 것이다. 기독교가 역사적으로 연면히 발전해 오는 과정에서 성경의 진리를 체계적으로 추출(抽出)하여 정립한 핵심적 교리인 만큼 갈고 다듬고 닦여진 광택 나는 진리의 보석들이 아닐 수 없다.
편자가 개혁교회의 신조와 신앙고백을 정리한 것은 이 시대에 한국교회가 겪고 있는 수많은 영적 혼돈의 과정 속에서도 바른 신학과 바른 신앙을 간직하며 참된 믿음을 가지고 주님이 오실 때까지 바른 신앙생활을 하려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이다.
본서는 개혁 교회의 ‘신조와 신앙 고백’을 통하여 개혁 신학을 연구하는 신학자들과 목회자들과 신학도들의 연구를 위한 참고 자료는 물론, 일반 교인들도 옆에 두고 성경 다음으로 항상 읽혀져서 순간순간 자신의 신앙에 위기가 닥쳐올 때마다, 정치적, 종교적으로 시대적 어려움 속에서도 위대한 신앙 고백을 했던 믿음의 선조들이 성경을 중심으로 고백했던 것처럼 개혁 교회의 신조와 신앙 고백서를 통해 자신의 신앙을 점검할 수 있는 지침서로 사용된다면 더할 나위 없는 기쁨과 보람이 될 것이다.
― 최선, 책머리글 <해제(解題)> 중에서
- 차 례 -
머리말 | 해제(解題)
추천의 글
임열수 박사
박희석 교수
이은선 교수
김봉환 박사
✽신조에 대한 용어 안내
12. 웨스트민스터 신앙 고백(The Westminster Confession of Faith, AD 1647년)
13. 웨스트민스터 대요리(교리) 문답(AD 1648년)
14. 웨스트민스터 소요리(교리) 문답(AD 1647년)
15. 한국 장로교회의 12신조(AD 1907년)
✽ 참고 도서
✽ Abstract
[2015.09.20 발행. 329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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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겹의 진리의 보석들 제2권
최선 편저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오늘날 한국교회는 사이비 종교로 인해 기성교회 성도들이 이단에 쉽게 노출되어 있는 실정이다. 특히 유사 기독교로 위장하여 교회에 침투하여 한국 기독교 정통 신앙을 위협하며 목사와 장로 그리고 안수 집사, 권사 그리고 일반 여러 교인들에 이르기까지 각종 혼란과 불안을 조장하고 있다. 교인들은 정통 개혁 신앙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상태에서 이단 사상의 교리들을 접하기 때문에 쉽게 미혹 되고 있는 것이다. 현재의 기성 교인들이 이단 교회로 떠나가는 것은 결국 한국 교계에 큰 혼란을 야기 시키는 것이므로 그 피해가 결국 기성 교회에 다시 그대로 들어온다. 그래서 더욱 안타까움을 금할 길 없다. 한국 교회 교인들을 지도하는 신학자들과 목회자들은 교회의 이러한 실태를 바로 파악하고 그에 맞는 예방책을 수립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위와 같은 이단과 사이비 종교의 홍수 속에서 기성 교회 교인들을 말씀과 교리 교육으로 훈련을 받도록 하는 것이 이단 사상의 미혹으로부터 예방할 수 있는 지름길이라고 필자는 생각한다. 일부 교회 교인들이 이단 사상에 빠져 대학을 휴학하고, 가출하며 또 가정을 파괴하면서 오로지 포교에 집중함으로 엄청난 부작용을 야기하고 있는 이때에 가정과 교회 그리고 건강한 사회를 이룩하는 데 중요한 것이 바로 바른 신학과 바른 신앙으로 교육해야 더 이상의 피해를 막을 수 있는 것이다.
이 책은 사이비 이단 사상으로부터 교인들을 예방할 수 있고, 기성 교회 교인들이 삶의 현장에서 힘들고 지쳐 더 이상 앞으로 나아갈 수 없는 실의에 빠져 있을 때, 참된 신앙으로 회복시켜 줄 수 있는 길잡이 역할을 할 것이며, 성경적인 개혁주의 신앙이 어떤 것인지를 맛보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본서는 교인들의 삶에 영적 샘물을 공급하는 훌륭한 성경 교육서임을 자신 있게 말 할 수 있다.
조종사 비행 학교에서 훈련 교관은 이렇게 강조한다.
“전투기 조종석에 앉아 있을 때는 절대로 자신의 감각에 의존하거나 믿지 말라. 특히 기상이 좋지 않은 악천후 속에서 비행할 때, 고도가 매우 높아질 때, 공중의 한복판에서 항로를 이탈했을 때는 더더욱 자신의 감각을 과신하지 말라. 그때는 절대로 계기판을 믿어라.”
한때는 다른 조종사들과 마찬가지로 이 조종사도 비행 감각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확신을 갖고 자신만만했다. 왜냐하면 훈련을 통해서 이미 비행 감각을 키웠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여러 번 시험 비행 훈련 때에도 자신의 감각에 의지하여 무난히 비행 훈련에 성공하였다.
그런데 한번은 이 조종사가 전투기를 조종하며 비행 훈련을 하다가 위기를 만났다. 하늘과 땅의 앞뒤를 분간할 수 없는 짙은 안개 속에 갇히고 말았다. 이 전투기 조종사는 자신이 공군 사관학교에서 습득한 비행 지식과 경험 등을 총동원하였지만 그곳에서 빠져 나올 수 없었을 뿐만 아니라, 동서남북의 방향조차 찾을 수 없었다.
그때 이 조종사는 비행학교 훈련 교관의 말이 번뜩 떠올랐다. “계기판을 보아라. 계기판을 믿고 따라가라.” 조종사가 감각으로 느끼고 벗어나려는 지식과 전투기 계기판의 기록은 너무나도 판이하게 달랐다. 조종사는 계기판을 보면서 방향과 고도를 잡고 침착하게 조종을 해서 곧 이 위기 상황을 벗어날 수 있었다.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를 하나님의 아들이요 구세주라고 고백하는 사도들의 터 위에 세워졌다. 바른 신앙을 고백하는 교회로 스스로 개혁하고자 하는 생동성을 지니고 오늘에 이르고 있다. 교회는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믿고 고백하는 신자들의 모임인 동시에 하나님께서 제정하신 공동체이다. 혼자의 고백이 아닌 교회에 속한 형제자매가 믿는 바의 신앙을 공동으로 고백한다. 따라서 개체 교회는 전체의 그리스도의 교회와 신앙 고백을 함께 고백한다. 역사적으로 유래를 찾아볼 수 없을 만큼 급속히 한국 교회는 발전하고 성장하였다. 이 모든 것을 하나님께 감사할 따름이다. 하지만 한국교회가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로 바른 고백을 하고 있는지는 지켜보아야 할 숙제로 남는다.
21세기에 살고 있는 우리 한국교회는 이 세상에 교회와 가정 그리고 사회에 영적으로 좋지 않은 기상 상태에 노출되어 있다. 다시 말하면 불확실성의 시대에 살고 있다는 것이다. 마치 저 조종사가 당면한 악천후 상태와도 같은 형국이다. 영적으로 이러한 위기를 직시하고 대처해야만 한다. 조종사가 계기판을 바라보고 믿고 따라감으로써 자신의 생명과 전투기를 지킬 수 있었듯이 오늘날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영적 계기판을 바라보고 따라가야 한다. 한국 교회가 영적으로 혼란한 가운데 특히 이단의 사상이 기승을 부리는 이때에 교회들은 이 세상의 사조를 따르거나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믿고 신앙생활을 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토대로 작성된 믿음의 내용을 문서로 구체화했던 신조 또는 신앙 고백, 요리(교리) 문답을 신앙의 “계기판”으로 삼아야 할 것이다.
이 책은 초대 교회와 개혁 교회가 역사적, 전통적으로 절대 신임하고 따랐던 대표적인 신조들을 신학자와 목회자와 신학도 그리고 교인들이 볼 수 있도록 정리했다. 신학이 발달했던 서구 유럽에서『하이델베르크 신앙 교육 문답서』와『웨스트민스터 대요리(교리) 문답서』는 개혁주의 교회의 대표적인 신앙 교육 문답서이다. ‘개혁 교회(the Reformed Church)’ 또는 ‘개혁 신학(the Reformed theology)’이라는 말은 있어도 ‘개혁주의’라는 말은 없었다. 개혁주의라는 말이 동남아시아에서는 보편적으로 쓰이는 용어이기에 ‘개혁주의 교회’라는 말을 장로교와 개혁파 교회를 통칭하는 뜻으로 사용한다. 개혁주의 교회와 개혁 교회(개혁파 교회)는 유럽 대륙에 있는 교회이고, 장로교회는 교회 정치 형태를 통해 명명되어진 이름이다.
보편적으로 장로교는『웨스트민스터 신앙 고백서』를 교회의 신조로 받아들였고, 개혁파 교회는 대부분『하이델베르크 신앙 교육 문답서』를 신앙 고백으로 채택하였다. 본서는 위와 같은 점들을 이해하기 쉽게 서론으로 신조에 대한 용어를 안내하였고(16쪽 참조), 목차에 나타난 바와 같이 모두 15개의 개혁파 교회들의 신조와 신앙 고백들을 담아 놓았다. 이렇게 담겨진 내용들이 바로 15겹으로 된 진리의 보석들이어서 감히 본서 제목을 이에 걸맞게 붙인 것이다. 기독교가 역사적으로 연면히 발전해 오는 과정에서 성경의 진리를 체계적으로 추출(抽出)하여 정립한 핵심적 교리인 만큼 갈고 다듬고 닦여진 광택 나는 진리의 보석들이 아닐 수 없다.
편자가 개혁교회의 신조와 신앙고백을 정리한 것은 이 시대에 한국교회가 겪고 있는 수많은 영적 혼돈의 과정 속에서도 바른 신학과 바른 신앙을 간직하며 참된 믿음을 가지고 주님이 오실 때까지 바른 신앙생활을 하려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이다.
본서는 개혁 교회의 ‘신조와 신앙 고백’을 통하여 개혁 신학을 연구하는 신학자들과 목회자들과 신학도들의 연구를 위한 참고 자료는 물론, 일반 교인들도 옆에 두고 성경 다음으로 항상 읽혀져서 순간순간 자신의 신앙에 위기가 닥쳐올 때마다, 정치적, 종교적으로 시대적 어려움 속에서도 위대한 신앙 고백을 했던 믿음의 선조들이 성경을 중심으로 고백했던 것처럼 개혁 교회의 신조와 신앙 고백서를 통해 자신의 신앙을 점검할 수 있는 지침서로 사용된다면 더할 나위 없는 기쁨과 보람이 될 것이다.
― 최선, 책머리글 <해제(解題)> 중에서
- 차 례 -
머리말 | 해제(解題)
추천의 글
임열수 박사
박희석 교수
이은선 교수
김봉환 박사
✽신조에 대한 용어 안내
10. 제2스위스 신앙 고백(The Second Helvetic Confession of Faith, AD(1566년) / 25
11. 도르트 신조(The Canons of Dort, AD 1619년) / 20515. 한국 장로교회의 12신조(AD 1907년)
✽ 참고 도서
✽ Abstract
[2015.09.20 발행. 281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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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뉴욕일보 2015.09.16(수) 版
[시와 인생] 송찬호 詩 <울부짖는 서정> / 김은자 해설
뉴스등록일 : 2015-09-16 · 뉴스공유일 : 2016-10-27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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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면 글을 잘 쓸 수 있나요?
DSB앤솔러지 제49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이 책은 한국문학방송(DSB) 문인글방 회원들이 엮은 앤솔러지 제49집으로, 시인 17인의 시 34편, 수필가 4인의 수필 4편 등이 담겼다.
- 시 -
[김관형 시인]
그리움
발명을 하려면
[김사빈 시인]
사랑한다고
사랑의 신비
[김지수 시인]
벌써 아! 가을
그리운 날
[김철기 시인]
이미 빠져들다
배 광고를 보며
[남진원 시인]
송하 노인
파란 이
[맹숙영 시인]
가을 소묘
밤 숲에 머문 바람의 침묵
[민문자 시인]
로데오 가로수길
화장실을 화장실처럼
[박승자 시인]
석별
실상사 초파일
[박인혜 시인]
기억이라는 것은
수평선
[성종화 시인]
고라니 1
고라니 2
[심재기 시인]
지난 일
주머니 속에 잠든 세월 2
[오낙율 시인]
감꽃 2
노예
[이수정 시인]
배롱나무를 본다
소나무는 말없이 우리를 바라보고 있다
[이영지 시인]
수레 너는
밤에만 너는
[조성설 시인]
가을 저녁
대만의 태로각 협곡
[최두환 시인]
부지깽이에게
살강, 마음을 비운
[허용회 시인]
골다공증
문구멍, 초승달
- 수필 -
[손용상 수필가]
어떻게 하면 글을 잘 쓸 수 있나요?
[박인애 수필가]
복면가왕
[이규석 수필가]
사명
[쾨펠연숙 수필가]
한나(Hanna) 한테 가는 길
[2015.09.15 발행. 98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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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잎 그늘져 외로워지면
이규석 수필가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인생을 살아가면서 자기의 꿈을 실현시킨다는 것이 무척이나 어렵고 힘든 것은 사실이다. 그런 만큼의 정도는 차이가 있겠지만 우리는 그 결과를 중시하면서 오늘까지 최선을 다해 살아온 것이다. 바로 자기에게 주어진 것이 시(詩)와 수필(隨筆)문학을 신봉하는 모습으로 변천의 길을 선택했던 것이라면 틀림없이 맞는 말이다.
그래 문학적으로 생각해볼 때 지금은 어느 정도 내가 걸어가야 할 길에 들어섰다는 자신감이 나를 불러 세워놓고 여기가 바로 네가 영원히 자리해야할 곳이라고 알려주는 마음에 감사할 따름이다.
사랑하고 싶으면 사랑해야하고 보고 싶다면 보면 되는 것을 숨기지 말고 있는 그대로 하고 싶은 모습에서 남아진 세월을 즐겨야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한 시간을 어렵게만 생각하지 말고 계산적으로 살지 말아야한다. 좋은 것은 좋다고 표현할 수 있고 나쁜 것은 나쁘다고 있는 그대로 말하는 과정이 절대로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작가의 변이기에 말이다. 이번에 발간하는 책 『오동잎 그늘져 외로워지면』은 석송 이규석수필가가 일곱 번째 출간하는 수필집이다. 좀 더 성숙하기를 원한다면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게 되겠지만 이제 10년이라는 시간 속에 머문 진솔함이 열매를 하나하나 거두어들이는 데 아무런 차질이 있을 수 없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느린 걸음이라도 목적지까지 걷어가는 시간은 좀 남아있다는 것을 자신은 알고 있기에 하는 말이다. 천천히 걸어가는 걸음은 내게는 빠르게 걷는 걸음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싶기 때문이다.
오늘을 편한 마음에 접목시키며 멈춤이 없을 것이다. 더 많은 책을 읽고 삶의 자국을 남겨야 되겠다는 충언의 감동적 교시는 하나도 빼 놓지 않고 후학들에게 좋은 본보기로 남겨지게 될 것이다. 자신이 행복을 염원하면 그 행복을 얻어내려고 무한이 노력해야 한다.
그리하면 틀림없이 자기 자신이 목적하는 바에 이룰 것이다. 문학은 곧 풍요로운 양식이기에 말이다.
― 이규석, 책머리글 <작가의 말>
- 차 례 -
작가의 말
제1부 때 늦은 시집살이
물레방아 도는 내력
때 늦은 시집살이
시인의 향기(香氣)
가슴 속에 담아둔 사랑 이야기
제2부 ‘자기’라 부르는 말
불효자의 슬픈 편지
사랑하는 시간보다 내 인생(人生)은 짧다
꿈을 꿔라! 이뤄질 것이다
‘자기’라 부르는 말
제3부 어둠이 걷히면
약속의 존재(存在)
어둠이 걷히면 행복(幸福)했다, 말하리라!
흔들려도 때론 외롭지 않다
오동잎 그늘져 외로워지면
[2015.09.18 발행. 113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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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미소
이규석 수필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하루를 살아도 행복을 어우르며 살수 있다면 그가 걸음 하는 모습은 보무도 당당하고 힘찬 용기의 발상이 될 것이다.
수필은 수필이 가지고 있는 진한 모습을 경험에 의한 진솔함으로 써 나가야하는 것이다. 그래 오늘에 석송이 있기까지는 강한 파도의 실상처럼 출렁거리는 바다가 고향이었다고 그려보면서 그 바다향기를 그리워한다면 바로 이글거리는 태양에 붉어진 모습이 눈 안에 들어온다는 사실이다.
깜깜하고 어둠이 흩어지는 밤이 아니고 바로 여덟 번째 수필집 『아름다운 미소』는 참아내기 힘든 현실에서 그리움을 그려내는 과정을 접목시키려고 노력했다.
한편으로 그 작품의 난이도를 상상해 봐도 좋을 것이라 생각하는 것이다. 작가는 하나를 보고 둘을 생각해본다. 그리고 상상(想像)의 날개를 달고 무한의 진실을 아가는 것이다. 아름답다고 하는 말은 자신과 어울림이 상반되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하려고 노력하는 것에서 비롯된다. 바로 그것이 하나의 작품에서 찾아내고자하는 진솔한 모습이라면 그게 행복을 여미는 열매가 된다는 사실이다.
작품을 재미나게 쓰면서 사랑을 전달하는 사랑에 전도사가 되어 미소로 여린 모습을 떠올리게 한다면 그 작품은 성공으로 인하여 바랑에 가득 담아진 복덩이로 둔갑할 것이기 때문이다.
요즘 한국문학방송에 등록된 작가들 중 석송(石松) 이규석 수필가가 출판한 전자책이 많이 판매된다는 사실은 작가로서는 무척이나 고무된 현상이 아닐 수 없는 것이다. 이것은 작품을 쓰는 사람으로 진솔하게 어느 한쪽에 매료되어 가식되지 않고 있는 그대로 작품을 썼다는 자부심이 발동했다는 것을 증명한다고 보는 것이다. 더욱 열심히 작품 활동에 매진하여 먼 훗날 문학을 사랑하면서 좋은 작품을 많이 남겨놓고 떠난 사람으로 기억되기를 기대하는 것이다.
그것이 작가가 가지고 있는 작은 꿈이라면 그가 남겨놓은 모든 작품에 신비스러운 영양을 공급하는 보급로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는 것이 되는 것이다. 밝고 아름다운 세상에 짙은 향기를 그리움에 담아 생명을 부지하는 시간까지 봉사를 펼 것이다.
― 이규석, 책머리글 <작가의 말> 중에서
- 차 례 -
작가의 말
제1부 요즘 세상을 보는 꼼수의 진실
요즘 세상을 보는 꼼수의 진실
마음의 향기를 심자
나를 알면 당신이 보인다
삶은 인생의 조각품이다
제2부 느티나무가 안겨준 사연
눈물로 씻어낸 좌절
혼(魂)의 그림자
황금지팡이의 요술
느티나무가 안겨준 사연
제3부 미소의 투정
‘나’가 아닌 ‘너’를 말한다
자기 자신만의 색깔이 필요하다
아름다운 미소
그리움! 눈동자에 묻고
[2015.09.18 발행. 111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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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5-09-15 · 뉴스공유일 : 2017-12-21 · 배포회수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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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의 현주소 엿보기
최두환 역사기행 2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믿기지 않는 역사! 믿을 수 없는 역사학!
역사에 관한 말로써, 그것도 우리들의 상식의 틀을 완전히 깨부수는 말에서 우리는 충격을 받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나 스스로도 놀라운데, 하물며 전혀 생각지도 않은 사람이야 오죽하겠는가 하는 생각을 해본다.
정보지식의 공유라는 지금의 시대에는 숨은 진실이 상당히 많이 도마에 오르기도 한다. 그래도 그 진실이 진실인 줄을, 거짓이 거짓인 줄을 깨닫지 못하고 있음을 본다. 이것은 혹시 진해벚꽃장 경화역사의 아름다움을 간직하려고, 안내와 경고 방송에도 불구하고, 달리는 기차와 1m 떨어진 곳에서 2살짜리 아이와 함께 사진을 찍는 가족처럼 ‘나는 괜찮겠지, 나는 안 죽는다.’는 증후군과도 같다고 볼 수 있다. 이런 것은 모두 지식불감증이 만들어낸 안전불감증일 따름이다.
그래서 12년 전 2003년 2월 18일에 많은 책을 읽었다는 어느 네티즌의 글을 읽고 나서 진실의 현장에 어떤 비밀이 있는지를 짧게 밝힌 바가 있다.
외국이나 우리나라에서 소장하고 있는 지도에는 한결같이 한반도를 조선(coree)이라고 했다. 현재의 지도는 아무런 의심없이 본다. 그러나 옛날의 지도를 생각하면 상황이 전혀 달라진다. 그것은 지도를 작성한 기법의 발전과정을 알고 나면, 무슨 책을 보든지 의심되는 부분이 많아질 것이다. 특히 지도 작성에는 무엇보다 최고급 지식이 총망라된 과학적 기술, 즉 기하학적‧지리학적‧물리학적‧경제적‧인적 기반이 없으면 불가능하다. 더구나 지도의 정확도와 정밀도를 따지자면 거의 모두 19세기와 20세기 초에 이루어졌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역사는 한 나라의 어떤 잘못으로 망할까. 거기에는 숱한 정치, 경제, 외교, 도덕성 등등이 국내외 관계, 즉 상대적 복합적으로 이루어진다. 또한 불가능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이 언제나 가능하게 역사 속에서는 이루어졌다는 사실이다.
역사의 왜곡이란 대개 타의에 의해서 이루어지지만, 자신의 생존을 위해서 스스로도 할 수 있다. 바로 그것이 우리에겐 일제식민사학의 뿌리이다. 대개 사람마다 알려지지 않은 어떤 진실을 소개하면, ‘아는 게 없어서 그런지 황당하고 믿기지 않는다.’고 말하곤 한다. 사실 믿기지 않는 조선의 역사이다.
그런데 그런 믿을 수 없는 역사를 나는 말하고 있다. 그것이 진실이고, 사실이기 때문이다. 제공된 역사지식이 믿기지 않는다며 의심하는 까닭은 이미 각인된 오류의 지식 때문이다. 그 오류의 지식은 바로 식민사관의 탓이므로, 식민사관에서부터 해방이 완성되어야 한다.
지식은 학문의 과정에서 쌓이는 정보이다. 학문은 지식을 획득하기 위한 선의의 전쟁이다. 그런데 이 ‘선의’가 어떤 불순한 의도를 지닌 계획으로 치달으면 침략주의 식민사관으로 변질되어 ‘실증적’ 학문이 사실의 왜곡을 정당화하는 기법으로 전락되고 만다. 왜곡을 정당화한 실증적 지식은 ‘어처구니없는 사실’로 되고, 그것은 지식이 아니라, 거짓이며, 무식과 같으며, 그러한 상식과 정설은 진실과 진리가 아니기 때문에 역시 지식불감증을 낳게 하는 것이다.
어떤 사람은 뒷날에 나를 만나러 전라도 광주에서 경상도 남단 진해에까지 왔었다. 통성명을 하고 나서 추어탕의 이름으로 얼추탕 한 그릇을 시켜놓고, 역사 이야기는 끊어질 줄 모르고 이어진 적이 있었다. 참과 거짓을 구분하는 것은 논리적으로는 결코 어려울 수가 없지만, 현실적으로는 과거 각인으로부터 해방과 더불어 경제적 사회적 여건과 지식의 한계 그리고 목줄을 잡고 있는 삶의 현장에서 자유롭지 못한 때문에 무척 힘들 수밖에 없기도 하다.
그래서 많은 어려움 가운데서도 진실 하나에 모든 인생을 걸고, 꺾이지는 않으려고 한걸음 한걸음 내딛고 있다.
진실로 우리 한국사를 어떻게 볼 것인가? 국가의 자존심과 국운이 달려 있는 명제임을 독자들은 명심해주기를 바란다.
나는 한때 국사가 무척 싫었던 적이 있었지만, 이제는 이 한국사가 있기에 오히려 더 자랑스럽다. 한국사의 비밀을 알면 우쭐해지면서 저절로 어깨가 으쓱거릴 것이다. 앞으로 한국사를 함부로 대하지 말라!
― 동양사 문학박사 자은 최두환
- 차 례 -
머리말
제1부 역사를 보는 눈 : 상식과 정설은 진리가 아니다
1. 역사에 대한 오해(誤解)와 진실(眞實)
2. 잔디잎 하나에서 역사의 뿌리를 찾는다
3. 인공부화된 기러기의 비상과 《조선신사대동보》
4. 각인의 위력은 매우 배타적이다
5. 알지 못하면 보이지 않는다
6. 왜 <빨강머리 앤>인가?
7. 공주 발견 유물이 기존통념 뒤집은 한성백제인가?
8. 독립선언서 시험문제
9. 순종황제 칙유 알아듣기 시험문제
제2부 조선사에 대한 잘못 인식의 현주소
10. 한국 역사학자들의 역사인식에 대하여
11. 올바른 역사인식을 위한 한 마디
12. 역사의 인식의 새로운 전환이 필요
13. 낫 놓고 ㄱ자를 모른다는 말의 진정한 현실
14. 잃어버린 지각과 인식의 회복을 위하여
15. 콜럼버스와 신부와의 대화
16. 월동준비를 하지 않아 냉해 입는 차나무
17. 기자동래설(箕子東來說)에 대하여
18. "以大事小"(이대사소)의 개념은?
19. <콩쥐·팥쥐>는 대륙의 이야기다
20. 《지봉류설》을 본 적이 없다는 퀴즈 영웅의 세상
21. 충무공 리순신의 죽음에 대한 인식
22. <장희빈> 사극/영화가 왜 7번이나 되는가?
23. 오로지 신비롭기 만한 서화의 풍경 중국풍에 대하여
24. 조선의 내란 이오로 전투
25. 중앙아시아의 그 중앙에서 호로하 전투
26. 소정방은 한반도에 온 적이 없다
27. 고구려가 돌굴‧말갈 등과 련합하여 수나라에 대항
제3부 용어와 개념의 정확한 전달의 필요성
28. 한글 번역에 문제 제기부터
29. 아리랑의 뿌리와 그 뜻
30. "우리"와 "우리 조선"이라는 말에 대하여
31. 漢城이 서울인가?
32. 《훈민정음》에서 본 <중국>
33. 《월인석보》에서 말하는 중국과 섬의 성격은
34. 《룡비어천가》에서 웬 반절(反切)?
35. 《악학궤범》속의 조선은 어딘가?
36. "內服"이 조선 역사에서 주는 의미
37. 이름[名稱]은 정체(正體: Identity)를 말한다
38. "上"의 의미는 "天子"이다
39. 조선의 임금의 이름과 그 호칭에 대하여
40. 원년(元年)의 의미에 대하여
41. 배신(陪臣)으로 가득 찬 《조선왕조실록》
42. 영감(令監)은 누구를 뜻하는가?
43. Peninsula는 꼭 "半島"인가?
44. 몽고는 고려를 "솔롱고스"라고 부르는 까닭
45. "The Sino-Japanese War"가 "淸日戰爭"인가?
46. 학명(學名)의 japonica의 진실
47. 아프리카[리미아(利未亞)]의 대랑산(大浪山)은?
48. 색목과 색목인의 비밀
49. 아시아조선사 연구를 냉소적으로 보는 사람들의 심리
[2015.09.08 발행. 443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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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뉴욕일보 2015.09.09(수) 版
[시와 인생] 오은 詩 <탄성한계점> / 김은자 해설
뉴스등록일 : 2015-09-09 · 뉴스공유일 : 2016-10-27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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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어지는 것들의 변명
이기은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깨진 사금파리의 날카로움으로 허공을 지나는 섬광에 잘린 진실, 밤이 덮어버린 오해와 거짓 그리고 참 냄새나는 아집마저 비에 젖은 삼베옷처럼 한껏 풀죽은 어둠의 수렁에 빠져든다.
세상 향해 쏟아낸 악다구니 그것이 향하는 곳은 결국 나를 보듬던 요람 질기나 거친 올이 거슬리긴 해도 분명 세상에서 가장 사랑해준 표피임에도 마른 강바닥에서 헐떡이는 목마른 고기는 자꾸만 비늘을 털어내고 있다
애면글면 밤의 끈적임을 벗어나려 하나 움직임이 크면 부착력이 더 커지는 멍에가 아닌 굴레임을 알지 못하는 여림은 기어코 세상마저 불신의 수렁으로 여기며 사지를 허우적이지만, 불신의 끝은 그것을 잉태한 원점, 밤은 넓은 가슴으로 보듬기만 할 뿐 허물 덮겠다는 간절함도 욕심이라 버렸다
나약하지만 강함보다 밀착력 높게 감싸주는 밤이 있어 낮 동안 끼적인 삶 고치고, 빼고 넣어 올 곧은 한 줄 문장 완성 될 수 있으리니…….
― 이기은, 시인의 말(책머리글) <밤의 가슴 한 없이 넓어서>
- 차 례 -
시인의 말 | 밤의 가슴 한 없이 넓어서
제1부 빨랫줄에 사랑을 널 때는
기억 한 자락 펼치면
빨랫줄에 사랑을 널 때는
그날 오후
여름날 오후의 수채화
비목(悲木)
시우쇠
비 젖은 창 적시는 상념
풀무
풀잎이 해님에게
물봉선 생각 훔치다
바람의 나이테
부삽
계절 속으로
까치발 바지랑대
귀하지 아니한 날 있을까
빚잔치
시장으로 간 스님
행복(幸福)
늙은 마술사
마음 밭
제2부 넘어지는 것들의 변명
여명과 신호등
꽃그늘로 지다
섬돌
빈 배 겨울나기
유월의 그늘
머리 풀어헤친 시간들
창문과 바람의 관계
전봇대의 간격
경계 이편에 서서
꽃이 피니 봄이 진다
빈 조개껍질의 노래
넘어지는 것들의 변명
오목눈이
비문을 읽는 달팽이
구들장
어항 속에 머문 생각
어둠이 덮어버린 소망
가슴 터지게 그리운 날엔
두레박질
벼락 맞은 대추나무
제3부 피사리
봄
봄이 오면
찜질방 군상
취객(醉客)
조개구이
골목 안 새벽 풍경
생각의 위치
해우소
나비의 삶을 벌처럼 살고파
12월 그날이 오면
소문
골목의 가을
일몰(日沒)
표절
피사리 1
피사리 2
어둠을 벗은 새벽의 모습
4월의 이별
봄을 적시는 비, 아침
시간의 필체
제4부 나무의 기도
민들레 날다
낙화(落花)
모르는 게 약
벚꽃
보이는 것 보이지 않는 것의 차이
4월
바라기
몽환(夢環)적 인애(仁愛)
새벽달의 비애
나무의 기도
민들레 홀씨
소쩍새 우는 밤
술 한 잔 속에
보리피리
기시감(旣視感)
봄이 몸 풀다
시간의 무늬
행간을 채우는 것들
소실(消失)의 간격
기억 한 자락 펼치면
제5부 우산의 상식
형님네 이발소
평행의 법칙
찌그러진 술잔의 푸념
지지 않을 꽃 있던가
무소유의 적자는 소유욕이었다
거름 위에 올라탄 화려한 꽃
우산의 상식
광장
그리다 만 아침
코스모스
가을 호수에 오리 한 마리
낙엽이 나무에게
가을 오후 단상
가을비야
내가 아는 가을은
만추의 황산도 갯가
가을 하늘의 깊이
[2015.09.01 발행. 151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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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5-09-03 · 뉴스공유일 : 2017-12-21 · 배포회수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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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릉수목원에 가면
이옥천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홍릉수목원에 가면“을 쓰면서 숲과 꽃과 나무에 더 관심을 갖아야겠다고 단단히 다짐을 한다.
아는 시인 따라 홍릉수목원에 있는 “산림 문학“ 사무실에 들려 그 자리에서 입회원서 작성하고 중요한 자료집과 문예지 한 보따리 지고 와 읽다보니 점점 매력을 끈다.
현대 서정시는 어차피 빗대기이고 형이상학의 은유가 아니던가. 늘 교양을 암유(暗喩)에 묻어 포지션을 잃고 잡식의 현을 뜯어 왔다. 이제부터라도 시공을 좁혀 전문성을 그려보고 싶어 몰두해야겠다.
《산림 문학》 문예지를 다 읽고 키보드 치기 시작한 것이 2015년 5월 3일부터 날마다 주야 없이 시(詩) 100편을 작성 하고나니 7월 7일 꼭 65일이다.
교정하고 편집하여 추석 선물로 ‘신송 이옥천 제9 시집’ 『홍릉수목원에 가면』을 친절한 문인들께 惠存한다.
지금부터라도 은유 집중으로 상징을 주제의 기둥으로 엮고 생각을 형상화 할 것을 다짐하며 아무쪼록 제 詩 읽는 독자 분들께 감사드리며 성원을 빈다.
― 이옥천, 책머리글 <육십 오일의 질주>
- 차 례 -
발간사 | 육십 오일의 질주
제1부 저 숲의 가슴 속
숲의 얼굴
바람과 인연
콩새 때를 쪼고
청솔모 수렵 터
뿌리의 소리
숲길에 앉아
피톤치드는 뭘 먹나
고목의 강의 1
고목의 강의 2
숲은 청국
오월의 산
꽃잎의 향기
숲에 간다
바람과 우듬지
숲속 아까시꽃
토끼풀 연가
크는 나무
자작나무 외딴집
도화의 눈총
숲속의 연지
제2부 피톤치드 방풍을 빚는다
편백나무 한그루
고욤나무 소원
탱자의 봄
하얀 목단 꽃
보리수나무 기리며
은발의 할미꽃
장미꽃 함성
자작나무의 기도
숲의 이상향
산은 멋쟁이
고개 숙인 철쭉
함박꽃 순결
푸른 숲 거닐며
상수리나무 갈기
버찌는 익어가고
분재는 혼이다
숲의 유영
이팝나무 전설
갈기 널어 말린다
철쭉꽃은 시들고
제3부 목유 속 모아놓은 꿀단지
플라타너스 상흔
억새의 한
반송의 그늘
사람주나무의 사랑
피톤치드의 궤적
낙엽송의 혼 불
솔 나무의 인생관
민들레꽃의 힘
정원수 그늘
한그루 솔
산수유와 세한
나무와 숲
동네 비가 내린다
수목원은 안식처
담쟁이의 갈기
대침 한 방 놓는다
숲의 배려
반송 앞에서
숲의 친구
매화나무의 바람
제4부 화가 난 익충은 자리 떠난다.
느티나무의 유충
영원한 아픔
감나무 밑에서
달맞이꽃의 바람
철쭉의 전설 1
철쭉의 전설 2
목련 지던 날
도라지 약효
무궁화 꽃의 섬세
숲길의 명상
영산홍 창가
히어리 향기
숲이 주는 선물
밤나무와 율곡
두꺼비와 발복
다람쥐의 나무 사랑
가시오가피의 혼
능소와 사랑
어정 가에서
어치 새의 날갯짓
제5부 인작(人鵲)의 야화(野話)
까치 꼬리 짓
산딸나무와 노대통령
마가 목의 힘
밤나무의 평화
오얏나무 뿌리
시들어가는 잣나무
청솔모 수렵 길
작박구리의 삶
작박구리와 의상 대사
꾀꼬리의 여로
꿩과 나그네
고로쇠 수액
엄나무와 관계
박쥐나무와 복
칡넝쿨의 갈기
구상나무의 오늘
연필향나무 옆에서
숲의 포옹 아성과 숲
포옹해주는 형제
[2015.09.01 발행. 116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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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5-09-02 · 뉴스공유일 : 2017-12-21 · 배포회수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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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뉴욕일보 2015.09.02(수) 版
[시와 인생] 고영민 詩 <빈 박카스 병에 대한 명상> / 김은자 해설
뉴스등록일 : 2015-09-02 · 뉴스공유일 : 2016-10-27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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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양식 제3권
이옥천 경구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매일 낯 골을 매우는 작업을 평소에도 한다. 쾌남 로션, 파운데이션, 주름 개선 재 화장품을 8: 1: 1로 버무려 이마, 귀때기, 뺨, 목덜미에 한 점씩 바르고 네 손 가락으로 이마 백 회, 귀때기와 뺨 백 회, 목덜미 좌우 백 회 다리미질을 한다. 제자리에 선 채로 뛰기를 부비는 회전수와 함께 낮은 목소리로 숫자를 세며 골과 두둑을 평치는 작업을 매일 한다. 얼굴, 손, 발, 입, 정신, 합동 훈련하는 셈이다. 이렇게 뜀뛰기하고 마사지하는 이유는 험한 얼굴에다 굳어 있는 인상이어서 만나는 사람에게 추하게 보이지 않으려고 가면을 쓰는 편이다.
만나는 사람은 누구나 첫인상이 사교의 80% 차지한다고 한다. 속심이야 두고 판단할 일이고 겉모습이 추하거나 볼썽사나우면 누가 함께 하겠냐 싶어 열심히 칠을 한다.
칠 할 적마다 생각한다. 벽거울을 보며 낯을 드려다 본다. 이런 흠집 많고 쓸모없는 인사를 누가 가까이 하고 찾아오고 얼굴 맞대고 쓰고 읊고 어울려 주는 고마움이 얼마나 감개무량한지 시(詩) 쓰길 잘 했다 싶기도 하다.
“시인시대“ 낭송회도, 활동하는 문학 단체도 목례하고 손잡아줌은 감탄할 일이다. 내 인상도, 단정한 의상도. 보이지 않는 내 속심도 좋은 감정 이였으면 하고 다짐 또 다짐해 본다. 사교나 업무가 아니더라도 깔끔한 인상 보이는 것은 최소한의 예의일 것이다.
나는 매일 인상 연습을 자고 나면 열심히 한다.
― 이옥천, 책머리글 <사교는 첫인상이다>
- 차 례 -
발간사 | 사교는 첫인상이다
제1부 ‘ㅅ’ 편, 사교는 첫인상이 그 비중이다
사교의 첫 인상
사람 마음
사람은 사랑으로
사랑에 사랑을 더하면
사랑의 사선
사랑은 청맹
사랑은 치유 재
사랑은 용기
사랑의 포옹
사랑의 힘
사랑의 거울
사물의 눈
산다는 것은
산을 오를수록
삶의 고역
삶의 희망
삶의 계산
삶의 분수
삼회의 구걸
상대 존칭
상상력
새 가슴
새벽 신문
생각 없이
생각은 소금
생각을 바꾸면
생각의 한 데
생사고락
서러운 아픔
선행은 희망
섭리
성공
성깔
성실
세 끼는 과식
세상은 보는 대로
세월 속
소금
소망은 고통
소통의 가지
솜으로 조물조물
수많은 것들
수양의 수위
숙성의 고통
술꾼과 시인
숲의 교훈
숲의 작은 나무
습관은 도구
승리의 길
시간 낭비
시간을 놓치면
시기의 먹줄
시는 물렁물렁해도
시의 정
시련은 시험
시련은 지혜
시련은 성장 판
시인의 눈
식탁의 명암
실수와 농담
실천은 꿈
실패의 교훈
싫어도
심은 묘목
쌓은 명성
쓸 데 없는 것
제2부 : ‘ㅇ’ 편, 아내는 수족관의 상어다
아내의 이빨
아는 것
아무리 미워도
아집은 올가미
아집을 풀어야
아픔만큼
아픔은 거듭남
아픔 이기는 힘
악의 물
암운
애교
야멸찬 이
약속
어디로
어둠의 배후
어떤 사물에도
어려운 일
어제는 어제
얼굴 화장
얼굴 맵시
여명
역경은 단련
역사는 순간
연애 시절
열매는 족적
열정
예쁘게 보면
예술의 특권
오늘의 아픔
오늘 미워해도
오래 살려고
우리는 육신
완벽한 척
외로운 가시밭
요행은 나약
[2015.09.01 발행. 112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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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5-09-02 · 뉴스공유일 : 2017-12-21 · 배포회수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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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선물
이영지 수필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이 수필집은 특별히 추석선물을 중심으로 한 사랑하는 이에게 드리는 선물입니다. 추석이면 고향을 찾아가 드리는 선물입니다. 사랑의 날개라 빛을 받으며 그 동안의 쌓아온 그리움을 전달하는 선물입니다. 오곡이 무르익고 둥근달이 뜨는 가을 들녘을 드리는 선물입니다.
더도 말고 덜도 몰고 요만큼만 사랑을 전달하는 나의 사랑표시입니다. 밤마다 익히는 귀뚜라미의 그리움을 엮어서 드리는 사랑노래입니다. 혹이나 잘못될까봐 가슴 졸이며 드리는 선물입니다.
이제 곧 자고 일어나 문을 열면 소복소복 쌓인 눈을 그리는 그리움집이기도 합니다. 하얀 마음의 면사포를 드리는 그리움집입니다. 이 집에서는 소록소록 내리는 햇빛이 들어 있는 노래입니다. 알사탕처럼 눈을 비벼 볼에 대는 즐거움의 그 차고 넉넉한 마음을 전하는 그리움집입니다.
이 시와 수필 어울림 집 제목은 추석선물입니다. 사랑하는 이에게 드리는 선물입니다. 저의 그리움 목걸이입니다
저의 목적은 공기 좋고 물 맑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복 받는 일을 찾아내는 작업을 계속 합니다. 늘 나도 모르게 사용하는 말이 사랑받아 이 그리움의 날개가 날아올라 전 세계 사랑하는 이에게 드리는 선물이 될 겁니다. 우리들이 늘 쓰는 말들이 전 세계에 퍼져 한국이 얼마나 위대하고 아름답고 그리고 사랑을 가진 나라인가를 알리는 수필집입니다.
그 방법은 간단합니다. 바로 옆에 있는 이에게 사랑을 전달하고 그 사랑이 또 전달되어 사랑을 제일로 하는 한국이 얼마만큼 큰 나라인가를 알리는 그야말로 우리를 알리는 수필집입니다. 제가 좋아 하는 우리말을 찾아 사랑하는 이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 이영지, 책머리글 <책머리에> 중에서
- 차 례 -
책머리에
제1부 사랑이 아파
사랑이 아파
끊을 수 없는 사랑
추석선물
제2부 우리가 일어나 나라를 구하자
우리가 일어나 나라를 구하자
사랑받는 이
제3부 복 있는 사람을 위한 시
복 있는 사람을 위한 시
모세의 노래
제4부 사랑비비행복
사랑비비행복
그리움 목걸이
추석이면
[2015.09.01 발행. 112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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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5-09-02 · 뉴스공유일 : 2017-12-21 · 배포회수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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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재벌의 창업 비사
최택만 지음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재벌(財閥)의 한자 본래 의미는 '금융파벌' 또는 '금융집단'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재벌이라는 용어를 '거대 민간기업체(enterprise)' 또는 '거대한 민간기업들을 소유ㆍ경영하는 기업가'를 지칭할 때 사용하고 있습니다. 때때로 재벌이라는 용어는 큰돈을 가진 사람을 지칭하기도 합니다. 간단히 정의하면 재벌은 '한 가족 또는 두 가족이 지배하고 소유하는 거대 다각화된 복합기업'으로서 독특한 한국적 경영을 그 특징으로 하고 있습니다.
한국 재벌의 특징은 한마디로 기업의 소유와 경영이 분리되지 않는 데 있습니다. 물론 재벌기업 경영에서 전문경영인의 역할이 점차 커지고, 주요한 결정을 내리기도 하지만 이들은 절대적으로 재벌가족의 이익을 벗어나지 않습니다. 한국재벌은 그 가족들이 의사결정을 신속히 하기 때문에 빠르게 성장할 수 있습니다. 한국이 단기간 내에 선진국의 문턱에 온 배경에는 재벌 중심의 경제성장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즉 과감한 투자에 대한 신속한 의사결정에 적잖이 힘입은 것이 사실입니다. 정부는 가능한한 빠른 시일 내에 '빈곤시대'를 종식시키고 선진권 경제로 진입하기 위해서 이들 재벌에 많은 지원을 했습니다.
그러나 재벌에로의 경제력 집중은 많은 문제를 야기시키고 있습니다. 고용에 대한 기여율은 낮은 반면 부(富)가 재벌에 집중되는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즉 소득불균형 현상을 심화시켜 온 것입니다. 최근 경제의 민주화와 재벌개혁 문제가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는 것은 바로 부익부(富益富) 빈익빈(貧益貧) 현상을 개선하자는 데 있습니다. 물론 재벌 창업주가 기업을 일으킬 때가 해방 전후로 그들의 창업 밑바탕에는 '사업보국'(事業報國)이라는 정신이 깔려 있었습니다. 사업을 일으키는 것(起業)이 애국의 길이라는 경제철학이 담겨 있습니다.
그러나 자손들에게 기업이 승계되면서 이런 철학이 크게 퇴색하고 있습니다. 최근 기업이 2세와 3세로 승계되면서 가족 간 재산 분쟁이 늘고 있습니다. 이들이 서로 협력해서 기업을 키워 국민경제에 기여하겠다는 철학이 크게 감소되고 있는 것입니다. 반면에 자신의 상속 지분을 중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롯데그룹의 '형제의 난'은 대표적인 사례로 볼 수 있습니다.
필자가 재벌의 창업비화를 쓰게 된 것은 재벌 창업주 후손들에게 선대의 사업보국를 되새기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서 입니다. 재벌 가족간에 서로 협력하여 기업을 더 늘리는 동시에 고용을 확대하여 현재 사회적 문제로 비화한 청년실업 문제 해결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하고 싶어서 입니다. 그리고 젊은이들에게 재벌 중심의 경제체제 생성과정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드리기 위해서 이 소책자 출판을 기획히게 된 것입니다.
― 최택만, 책머리글 <책머리에> 중에서
- 차 례 -
책머리에
삼성그룹의 창업스토리 이병철 전 회장
같은 면에서 재벌 4명 탄생
첫 창업은 정미업
삼성 상호의 삼(三)의 의미
본격적인 무역업체 차려
전자사업 진출
삼성의 대명사 반도체 사업 착수
현대그룹 창업 스토리 정주영 회장
건설업과의 인연
행운의 여신과 만남
현대중공업 건설의 비화
"이 봐, 해봤어?"
LG그룹 창업스토리 구인회 전 회장
락희화학공업사 설립
전자사업의 효시 금성사 차려
경영 다각화
금성사의 美공장 진출
파격적인 조건으로 합작 투자
5형제의 단결력
SK그룹 창업스토리 최종현 회장
선경직물로 출항
재벌 기업으로 변모
최종현 시대의 개막
독자적인 경영기법 추구
CDMA 세계 최초로 상용화
‘아름다운 유언’
한화그룹의 창업스토리 김종희 회장
해방은 행운의 선물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
김승연 회장 체제로
[2015.09.01 발행. 84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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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뉴욕일보 2015.08.26(수) 版
[시와 인생] 문정영 詩 <생의 저녁이 오면> / 김은자 해설
뉴스등록일 : 2015-08-26 · 뉴스공유일 : 2016-10-27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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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강과 바다
김연하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강과 바다에 관한 시를 모았습니다. 국토의 중심 줄기인 백두대간의 맥을 이은 각 해당 산에서 발원하여 흐르는 크고 작은 강을 대상으로 썼습니다. 우리나라는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동해와 양질의 갯벌이 많은 서해, 관광자원이 풍부한 남해와 그 섬을 대상으로 시를 썼습니다.
제1부는 민족의 정기가 흐르는 한강과 동강, 임짐강, 한탄강과 그 강으로 유입되는 지류와 섬들을 대상으로 시를 썼습니다.
제2부는 겨울철새들의 간이역인 금강과 섬진강, 영산강, 그리고 그 강으로 유입되는 지류를 대상으로 썼습니다.
제3부는 강이 흐르는 곳곳에 아름다운 절경을 거쳐 줄기를 따라 수백 번 휘어 돌은 낙동강과 압록강, 두만강, 대동강, 그리고 그 지류를 대상으로 썼습니다.
제4부는 생명의 근원으로 민족의 영원한 등불이 되고 찬란한 길잡이가 되는 동해 바다와 독도 등의 섬들을 대상으로 썼습니다.
제5부는 서해의 광활한 갯벌과 끝없이 펼쳐지는 수평선에 담금질하는 섬들과 제주도, 명랑해전이 벌어진 울돌목을 대상으로 썼습니다.
제6부는 전경이 아름다운 환상의 섬들과 바다의 풍광 그리고 낭만이 출렁이는 남해바다와 그곳의 섬들을 대상으로 썼습니다.
이상과 같이 계곡을 굽이굽이 돌고 돌아 마을을 관통하고 들판을 적시며 변함없이 흐르는 강과 소용돌이치는 격랑에서도 온갖 물고기와 해초를 키우고 조개류를 품은 자연의 보고인 망망한 바다를 동경하며 시를 썼습니다. 독자의 공감이 있기를 기대합니다.
― 김연하, 책머리글 <열 번째 시집을 내면서>
- 차 례 -
열 번째 시집을 내면서
제1부 한강
강江
한강
북한강
남한강
소양강
청평호수
남이섬
여의도
동강
홍천강
청령포
임진강
한탄강
제2부 금강
금강
백마강
적벽강
천내강
동진강
만경강
섬진강
보성강
영산강
탐진강
새만금
강물
강 언덕에서
제3부 낙동강
낙동강
금호강
황강
태화강
경호강
형산강
西낙동강
진주남강
회룡포 2
새벽 강
압록강
두만강
대동강
제4부 동해바다
바다
동해바다
울릉도
독도
봄 바다
바다의 몸짓
겨울바다
추암 밤바다
노어부
해무
바다의 향연
여름바다
생명의 바다
제5부 서해바다
서해바다
갯바위
간월도
연평도
어청도
백령도
석모도
안면도
비금도
자월도
명량해전
제주 바다
돌하루방
제6부 남해바다
남해바다
홍도
청산도
우도
해금도
거제도
외도
나로도
학섬
가파도
소매몰도
거금도
비양도
[2015.08.21 발행. 95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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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암에 뜨는 달
설동필 중편소설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세월이 지나고 보니 일종의 삶에 대한 궁극적 의문과 회의에서 오는 답답한 무기력증 같은 상태가 지속되어 병원에서도 특별히 치료를 위한 처방이 없었던 것 같다. 그 이후 사십대 중반에 들어 마음속에 들어 있는 답답함을 풀어보려고 각종 문인들 모임이나 여행을 하면서 많은 사람들과 교류를 하고, 문단의 기라성 같은 원로들에게 책에서만 보던 인생담을 듣고, 법상에서 간접적으로 법문 듣던 큰스님들을 직접 찾아 친견하기도 하면서, 그동안 쌓였던 의문이나 답답함이 풀리기도 하였지만 궁극적으로 내 자신의 내면세계를 출가하여 스님의 신분으로 살아가는 자전적 구도의 모습을 소설로 엮어보고 싶은 마음에서 이 <해운암에 뜨는 달>을 2006년에 집필......
― 설동필, 책머리글 <작가의 말> 중에서
- 차 례 -
작가의 말
1. 괴암나무의 까치소리
2. 산사의 겨울밤은 부엉이 소리로 깊어만 간다
3. 스님, 간밤의 부엉이 소리는 어디로 갔습니까?
4. 인과법(因果法)을 물으니 방(榜)으로 내리치다
5. 해운암에 뜨는 달빛 청솔모가 야유하다
6. 활구 공안은 무엇입니까?
7. 괴암나무에 걸린 달을 따다
8. 심원의 회향심은 지장보살이라네
[2015.08.20 발행. 97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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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 속 둥근 삶
이기은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무슨 소망이 그리도 커 까치발로 키 재기를 할까?
가끔 생각하는 거지만 내가 생각하는 그 순간, 어디에 있던 어느 곳에 머물던 머리카락의 몇 만분지 일 뿐이라도 생각의 사슬로 마음이 엮이었으면 싶었다.
푸른 하늘 끝까지 소망을 밀어올리고 또 밀어 올리며 얼어붙은 겨울의 일상이 유리조각 마냥 깨지고 흩어져 수정금의 소리로 말갛게 흩어지는 날이면 가슴이 품은 생각이 다 전해 질 듯싶었다.
가슴 열면 찬바람만 휑하니 할퀴고 지날 뿐이었지만 그래도 열어젖힐 수 있었던 날들의 용기가 지금은 그리운 날들이다.
만용으로 비칠지 몰라도 내가 생각하면 너도 생각하고 있으리라 믿으며 온기 가득한 가슴에 뜻 모를 미소의 꽃을 피우던 날들, 지워져버린 어제 속엔 그런 날들도 있다.
되올 수 없는 영어의 시간이 되어 어릴 적 알던 산촌 저녁연기처럼 흩어져버린 야속한 날들이지만 아직도 추억할 기억 남아있음에 까치발로 언 땅을 박차는 솟대 위에 내 작은 소망도 올려놓는다.
파란 하늘이 쨍하고 깨지더라도 한 치 라도 더 높이 더 멀리 전해 보고픈 안타까운 마음에…….
― 이기은, 시인의 말(책머리글) <솟대의 끝에 올려놓은 소망>
- 차 례 -
시인의 말 | 솟대의 끝에 올려놓은 소망
제1부 장미와 찔레꽃
밤이 오거나 별이 빛나거나
겨울에도 자라는 나무
겨울 자작나무 숲
말(言)들의 우화
바람에 대한 소고
산 그리매
소임
영원 속으로
잎새달 소경
햇볕이 장독대 위를 지나는 동안
나비의 삶 꿀벌의 삶
밤을 더듬어 찾아가는 시간
덧문 내리는 하루
장미와 찔레꽃
밝음은 어둠이 궁금하지 않다
제2부 짙은 그늘이 만든 광채
순서
주남저수지에 가면
산마루에서 끝없는 길을 보다
봄, 고혈압 앓다
절집 처마 비바람 가려주지만
따뜻한 겨울 풍경
대립
나(我)
가을 숲 속 이야기
시간은 자꾸만 바다로 간다
칠석 밤의 단상
바다의 연가
태공의 한숨
짙은 그늘이 만든 광채
고독이 그리운 날
제3부 문풍지의 외사랑
관음증
초복날 단상
대팻밥의 설움
회춘(回春)
거미줄
비 오는 날의 수채화
세월이 한참 흐른 뒤에
되 오지 않는 시간
여름날의 수채화
떠나는 바람
행복한 이야기
문풍지의 외사랑
시간의 벽 너머
산책길 단상
신기료장수 2
제4부 시침질 하는 밤
물처럼 바람처럼
세월을 파는 늙은 상인
시침질 하는 밤
괴나리봇짐
솟대
뻐꾸기 가슴으로 울다
아내가 아픈 날
나그네 봄비 속에 서다
어제를 오늘에 데려다 놓으면
오월 모란
꽃잎은 여울물 따라
계절이 오는 길
꽃눈
송기(松肌)
비문(碑文)이 된 천안함
제5부 전정(剪定)
아침은 늘 새로움이다
전정(剪定)
두견화(참꽃)
백목련
봄비(細雨)
캔버스의 우화(羽化)
목련
봄비
말(言)
수채화 한 폭
오고 가는 것은 늘
약속
4월의 아침
백목련 필 때면
임 마중
제6부 네모 속 둥근 삶
기도
하늘빛 차가운 날에
그런 날 있잖아요
이별하던 날에
나목의 겨울나기
봄(春)
봄의 입맞춤
봄에게
세월(歲月)
겨울 꽃 한 송이
연서(戀書)
나목이 된 가슴
보춘화(春蘭)
네모 속 둥근 삶
겨울 허수아비
제7부 나목의 꿈 이야기
벌판에 홀로 인 듯
나목의 꿈 이야기
감사하는 마음
사람이 산다는 것은
행복한 사람은
꿈
나목의 이야기
양상군자(梁上君子)
[2015.08.17 발행. 127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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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익두 설교집
최선 편저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미국의 선교사들이 1884년에 처음 조선에 들어오면서 병원, 출판, 학교, 교회 등은 점차적으로 성장하게 되었다. 그 후 20여년이 지나 전국적으로 펼쳤던 부흥운동은 1903년 원산 부흥운동, 1907년 평양부흥운동, 그리고 1909년 백만인 구령 운동 등으로 이어지게 되었다. 특히 1907년은 전 세계적으로 성령의 부흥의 불길이 퍼져 나갔던 시기였다. 놀라운 성령의 역사 이후 한국교회는 사회적인 면에서부터 시작하여 교육과 생활 전반적인 문화에서 놀랍게 변화되는 과정을 겪게 되었다.
전국의 주요 도시 등에서 한국교회 부흥을 염원하는 성도들의 기도와 회개 운동이 끊이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한국에 파송된 선교사들과 한국의 기독교 지도자들이 펼치는 성령의 부흥 운동은 민족의 가슴에 소망을 가져다 준 불타는 영적인 역사로 전개되었다. 바로 그 시점에 김익두 목사는 1907년 3월, 한국의 예루살렘이라고 불렸던 평양 신학교에 입학하게 되었다.
평양 신학교 재학시절에 김익두 목사가 경험 했던 한 일화가 그의 설교에서 찾아 볼 수 있다. 명철했던 한 선배의 학교생활 때문에 그는 시기심을 감추지 못했다. 심지어 ‘그 선배를 죽이고 싶은 마음도 가졌다’고 고백했을 정도였다. 뿐만 아니라 선배를 향하여 ‘그가 학교에서 없어지기를 바라는 나쁜 마음’을 갖기도 하였다고 고백하였다. 하지만 김익두 목사는 어느 날 기도 하는 중에 ‘아니 내가 목사가 되려고 신학교에 왔지, 시기 하러 학교에 들어왔나’ 하는 아찔한 생각이 들어 하나님께 철저히 눈물로 회개하였다. 눈물로 회개한 김익두 목사는 새로운 영적 생각을 갖게 되었다.
이 전자책은 김익두 목사가 일제의 압박 가운데서 한국교회의 성도들이 아픔과 피곤에 찌들어 있을 때 철저한 성경 중심과 소망의 메시지로 생명을 걸고 강단에서 선포하였던 설교 모음으로 역사에 묻힐 뻔 했던 그의 설교를 정리하여 출판하게 되었다. 초기 한국교회에 부흥과 회개를 역설하였고, 신유의 기적을 현현하였던 생동감 넘치는 내용들이기 때문에 지금 한국교회의 성도들이 읽어도 그 영적인 말씀의 깊이를 함께 공유 할 것이라고 믿는다.
한국교회 초기에 사회적으로, 문화적으로, 정치적으로, 신학적으로 부족하고 심히 어려웠던 그 시절, 목회자로, 부흥사로서 전국을 다니며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했던 김익두 목사님의 설교집을 대하게 되니 감격스럽기 이를 데 없다. 하지만 책을 읽을 때에 한국 초대교회의 문화적, 사회적 배경을 염두에 두지 않으면 다소 생소한 어법이나 문장들이 있어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김익두 목사님의 메시지 핵심을 전달하려는 초점을 벗어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기본 원고를 약간 수정하였음을 독자들에게 양해를 구한다.
끝으로 당대의 고귀한 김익두 목사님의 설교를 정성껏 정리하여 출판해 주신 한국문학방송 대표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이 책을 읽는 모든 독자들은 지금의 한국교회에 놀라운 부흥운동을 소망하고 있다고 확신한다. 성도들은 부흥의 염원을 담고 1900년대 초 이 땅에 임했던 부흥의 역사적인 현장을 이 책을 통해 체험하게 될 것이다. 편저자는 앞으로 한국의 초대교회와 같이 심령과 교회 부흥의 운동이 성령의 강한 역사를 통하여 다시 회복 할 수 있기를 기대하면서 이 책을 한국교회 앞에 감히 내놓는다.
― 최선, <서문>
- 차 례 -
서문
제1장 서로 사랑하라
제2장 성령을 받으라
제3장 주일을 거룩히 지키자
제4장 기도의 종교
제5장 십자가의 도
제6장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
제7장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 되는 증거
제8장 성도의 즐거움
제9장 연약한 것을 면하고 신령해 지자
제10장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제11장 근신(謹愼)
제12장 깨달음
제13장 순종
제14장 성령의 나타나심과 그 감동
제15장 성령의 세례
제16장 이때는 깰 때다
제17장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우니라
간증 및 추천의 글 _ 박신환 원로목사
김익두 연보
[2015.08.18 발행. 187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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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뉴욕일보 2015.08.19(수) 版
[시와 인생] 이영광 詩 <돌> / 김은자 해설
뉴스등록일 : 2015-08-19 · 뉴스공유일 : 2016-10-27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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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집
DSB앤솔러지 제48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이 책은 한국문학방송(DSB) 문인글방 회원들이 엮은 앤솔러지 제48집으로, 시인 19인의 시 38편, 수필가 3인의 수필 3편 등이 담겼다.
- 시 -
[김관형 시인]
백연화
발명씨를 심는 머리자락
[김사빈 시인]
무엇을 주시렵니까
오직 당신만
[김지수 시인]
비 오는 날
소망과 희망
[김철기 시인]
충전 중입니다
선택
[남진원 시인]
사이
풀밭에서
[맹숙영 시인]
메타포를 찾아
물음표 소고
[민문자 시인]
보람꽃
쫙 펴진 어깨
[박승자 시인]
내장산 가을
덩굴손에 갇힌 담쟁이
[박인혜 시인]
하늘을 바라보는 행복이 있습니다
별이 밤마다 반짝이는 것은
[성종화 시인]
목월(木月)이 가고
둥지(巢)
[심재기 시인]
추정(秋情)
세월은 강물 위에 철새들을 띄워놓고
[오낙율 시인]
순환
감꽃 1
[이수정 시인]
동해의 파수꾼 독도
쉬어가는 나그네
[이영지 시인]
밀물 너는
감자 너는
[이옥천 시인]
어떤 위로 해야 하나
8·15의 각성(覺醒)
[조성설 시인]
고향집
그리움
[최두환 시인]
이령수
바람과 시간과 불의 전설
[쾨펠연숙 시인]
질투
틈새와 간이곡
[허용회 시인]
이승의 편린
붉은 눈물
- 수 필 -
[박인애 수필가]
동족상잔의 비극
[손용상 수필가]
외아로
[이규석 수필가]
너! 죽고 싶니?
[2015.08.15 발행. 107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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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뉴욕일보 2015.08.12(수) 版
[시와 인생] 고명자 詩 <소식> / 김은자 해설
뉴스등록일 : 2015-08-12 · 뉴스공유일 : 2016-10-27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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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치유 방법론
김순녀 지음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사람들에게 “기도하면 병도 낫는다”라고 말하면, “정말로 기도하면 병이 나아요?”라고 되묻는다. 도저히 믿겨지지 않는다는 태도들이다.
저자는 과거 팔 년간 세월을 아픔의 멍에를 짊어지고 살았었다. 그러던 중, 삼십대 초반에『욥기』23장 10절 “나의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 같이 나오리라”를 읽게 되었다. 그리고『시편』119편 69절과 71절에서 “고난당하기 전에는 내가 그릇 행하였더니 이제는 주의 말씀을 지키나이다”와 “고난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라는 구절에서 그동안 아팠던 저자의 의문들이 모두 풀리는 깨달음이 왔다. 그러자 그토록 심하게 온몸을 짓누르던 통증은 순식간에 사라진 기적을 체험하였다. 대체 어떻게 해서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단 말인가?
참으로 신기하여, 이번에는 그 의문을 추적하려고 소설쓰기공부를 시작하였다. 왜냐하면 소설가들이나 극작가들은, 인간 스스로가 진정한 삶의 동기조차 자각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과 자기 기만적인 성향들을 오래전부터 암시해 왔기 때문에서이다. 소설쓰기를 배우고 또 써 나가는 동안 저자는 인간과 세상을 창조하였다는 하나님마음에 대한 이해가 심히 빨라지게 되었다. 동시에 세상은 왜 이토록 요지경속이어야 하는지에 대한 의문까지 풀렸다. 이런 모든 비밀의 일들을 알고 나니 사는 일도 무척이나 즐거워졌다.
성경 속, 대선지자들은 하나님께 기도하면 병이 낫는다고 설파한다. 이사야가, 예레미야가, 에스겔이 그런 사실을 믿기만 하면 이루어진다고 가르친다. 그런데 그들이 그토록 외쳤어도, 사람들은 믿기는커녕 자기변명들만 내세우기에 급급하다. 특히 높은 학력이라는 방벽이 있는 사람일수록, 주변의 사소함 따위에는 눈 돌리려하지 않고 있어서 문제가 제기된다. 이를테면, 열이 펄펄 끓는 사람은 먼저 관장을 시켜 열을 내린 뒤에 약이나 주사처방을 해야 됨에도 불구하고 병원부터 찾고 보자는 식의 무지함 말이다.
문화를 탄생시킨 기초학문인 문학은 자연과학, 정치학, 법률학, 경제학 등은 물론이고 그 안에는 정서(情緖)와 사상(思想)과 상상(想像)의 힘을 빌리는 문자예술까지 포함된다. 이토록 중요한 요소를 지닌 문학을, 현대는 도외시하고 천시하여 정신에 고갈증을 불러와 결국에는 육체까지 병들게 하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그간 저자가 배우고 익힌 경험들과 아울러서 깨달은 바를 문학적인 통찰로 종합해서 우리에게 통증이 왜 있는지와 함께 어떻게 해야 고통이라는 통증들에서 벗어날 수 있는가에 대한 생체학적 문학의 풀이로 독자들의 삶에 도움을 주려 한다.
― 김순녀, 책머리글 <저자의 말>
- 차 례 -
저자의 말
☆ 통증은 왜 있는가?
◎ 아픈 사람의 특징
◎ 건강한 사람의 특징
☆ 문학치유의 방법론
月〔달〕- 뇌와 전기의 관련성
1. 삶은 귀로부터 출발한다
2. 호르몬유동에 따른 마음구조
3. 소리발생
4. 뇌의 네트워크
火〔불〕- 고통(苦痛)의 인식(認識)
1. 현실(現實)과 상상(想像)
2. 감정(感情)의 왜곡렌즈, 사고(思考)
3. 경험에서 나온 상대진리와 궁극적 진리
4. 의식화에는 훈련이 필요하다
水〔물〕- 인간의 정체성과 그 이야기들
1. 의식은 표현되어져야 한다
2. 언어조직(言語組織)
3. 담론과 육체증상의 관계
木〔나무〕- 직면기술(直面技術)
1. 콧등 색깔에서 드러나는 건강상태
2. 눈의 초점으로 감정 읽기
3. 인간성 훔쳐보기
金〔광물〕- 탐색기술(探索技術)
1. 사람의 문제는 무의식에 들어있다
2. 상상(想像)의 조작들
3. 은연중의 말에서 무의식 찾아내기
土〔흙〕- 꿈으로 상황들 추적하기
1. 잠이 하는 일
2. 멈춘 기억〔印象〕들의 놀이
3. 꿈의 해석
日〔해〕- 문학으로 감정을 치유하는 법
1. 인성교육의 필요성
2. 시(詩)를 짓는 마음의 훈련
3. 대화(對話)의 기술(技術)
4. 동일시 작전, 드라마의 인용
5. 조각목 붙이기식 소설의 기법
* 참고문헌
[2015.08.07 발행. 217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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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5-08-08 · 뉴스공유일 : 2017-12-21 · 배포회수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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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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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불지 않는 날은
김진환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바람이 들었다. 무슨 바람인지 몰라도 들어도 잔뜩 들었다. 누가 시를 쓰라고 한 적 없지만, 어느 날부터 인가 시가 쓰고 싶어 밤잠을 설쳤다. 그저 시가 좋아 시를 읽었다. 마음에 와 닿는 시를 대하면 오랫동안 그 시의 매력에 빠져들었었다. 하나의 좋은 시어가 무슨 보물인 듯 다가오기도 하고, 한 줄의 좋은 시구에서 살아갈 용기와 지혜를 얻을 수 있었다.
시를 쓰면서 그림이라면 한국화를 닮은 시를 쓰고 싶었고, 가락이라면 민요 가락을 닮은 시를 쓰고 싶었다. 흙 한 줌 없는 바위틈에 뿌리내리고 묵묵히 제 삶을 살아가는 등 굽은 소나무를 닮은 시를 쓰고 싶었는지도 모른다.
많이 부족한 시들이지만 삶의 바다에서 누군가의 가슴에 닿아 삶에 위안이 되고 희망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그동안 발표한 시들을 골라 시집으로 묶는다.
― 김진환, 책머리글 <시인의 말>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삶이 힘들 때
달팽이
이별 뒤에
첫사랑
꿈
그리움
세상살이는
강가에서
여정
평행
순수
둥근 마음
반성
안녕
삶이 힘들 때
제2부 잠 안 오는 밤
때
만남
침잠
잠 안 오는 밤
추억
흐려지는 풍경
노린재
햄스터
산국
당나무
아버지의 생각 한 그루
민달팽이 생각
제3부 바람 불지 않는 날은
자동세차기
돌멩이
베개
국화 순을 자르며
도시의 밤 풍경
바다 속으로 간 암노루
풍란의 향기
순환의 고리
바람 불지 않는 날은
임을 기다리다
길을 묻다
토라진 아내
괘종시계와 나
제4부 저수지 안 축구공
고사리
알바위
주삿바늘
본 적 없어도
아버지와 아들
이름 없는 시인
깜빡이는 이름
나는 바보
가을이 간다
옹알이
단풍 들다
택시 승강장에서
저수지 안 축구공
제5부 친구야 희망은 있네
친구야 희망은 있네
겨울 산길
봄은 담장 위의 동박새처럼
절뚝거리다
절뚝거리다 2
비운 곳은 채워지고
요구르트 빈 병
남는 것
몽상가 일기
목련
연리지 사랑
노숙
나는 가고 싶다
[2015.08.07 발행. 86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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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5-08-08 · 뉴스공유일 : 2017-12-21 · 배포회수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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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뉴욕일보 2015.08.05(수) 版
[시와 인생] 김선굉 詩 <오랜 망설임 끝에> / 김은자 해설
뉴스등록일 : 2015-08-05 · 뉴스공유일 : 2016-10-27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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