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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혜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혜진 기자] `박사방` 조주빈처럼 텔레그램 성착취물 공유방을 운영하던 일명 `태평양`이 지난 2월 경찰에 붙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검거 이후 운영자가 16세 미성년자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회는 충격에 빠졌다. 어제(26일)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조주빈(25, 구속)이 운영한 텔레그램 성착취물 공유방 `박사방`과 유사한 `태평양 원정대` 방을 운영하던 대화명 `태평양` A군(16)을 지난 2월 20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6일 검거된 조주빈이 운영하던 `박사방` 운영진이었던 A군은 박사 등과의 분쟁으로 방에서 쫒겨나자, 지난해 10월 동시에 독자적인 성착취물 공유방 `태평양 원정대`를 만들어 운영하기 시작했다. 지난 2월 검거 전까지 최소 8000명에서 최대 2만 명이 이 방에 가입해 활동한 것으로 파악됐다. A군은 조주빈의 범행 사실이 여러 매체를 통해 알려지고 경찰이 본격 수사에 나서자, 지난 1월부터 회원들에게 텔레그램보다 새로운 메신저 애플리케이션(앱)인 `와이어`를 사용할 것을 공지하기도 했다. 와이어는 특정 대화방의 링크를 받는 등 직접적인 초대를 받지 못하면 대화에 참여할 수 없는 폐쇄성이 강한 메신저 앱이다. 특히 충격적인 사실은 성착취방을 운영하던 A군이 만 16세 미성년자로, 이제 겨우 고등학생 1학년에 해당하는 나이라는 사실이다. 지난해 `박사방` 운영진으로 활동하다 독자 활동을 시작했음을 감안하면, 실제로는 중학생 때부터 성착취물 공유방을 운영해온 셈이다. A씨에게는 19세 미만 피의자에게 적용되는 「소년법」이 적용된다. 현재 경찰은 `태평양`과 동일한 대화명을 가진 자도 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 중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3-27 · 뉴스공유일 : 2020-03-27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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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김재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ㆍ이하 문체부)가 이달 26일부터 `국가관광자원개발 통합정보시스템`의 이용 대상을 일반 국민으로까지 확대ㆍ운영한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 김대관)은 관광자원개발 사업의 중복 투자를 막고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2014년부터 `국가관광자원개발 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해 지자체의 관광자원개발 담당 공무원들에게 전국의 관광자원개발사업 정보와 최신 연구보고서, 법령 해석 등 업무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그동안 관광자원개발 관련 정보를 원하는 수요층이 민간 개발자, 관광 사업자, 연구기관, 대학 등으로 점차 다양해져 올해부터는 서비스 이용대상을 모든 국민으로 확대한다. 특히 이용 대상별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국가관광자원개발 통합정보시스템`을 기존 업무지원시스템과 대국민 서비스 누리집으로 분리해 콘텐츠를 차별화했다. 대국민 서비스 누리집에서는 ▲문체부가 지원하는 관광자원개발 사업 현황, ▲관광개발기본계획 등 중앙 정부의 관광개발정책 관련 정보 ▲관광개발사업 관련 법령, 판례, 사례 ▲수요자 맞춤형 관광통계 ▲각종 뉴스와 공모사업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그간 관광객을 대상으로 관광지를 안내하거나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관광 통계를 제공하는 누리집은 있었지만 관광자원개발 분야의 전문지식을 체계적・종합적으로 제공하는 누리집은 국가관광자원개발 통합정보시스템이 처음"이라며 "국가관광자원개발 통합정보시스템의 대국민 서비스 누리집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공공부문에서 생산한 관광자원개발 분야 정보를 우리 국민들이 쉽게 접하고 유익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반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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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김재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해외문화홍보원(원장 김태훈ㆍ이하 해문홍)은 27일부터 `한국바로알림서비스`의 민간 참여단인 `대한민국 바로알림단(이하 바로알림단)`의 활동이 본격화 된다고 밝혔다. 제11기 바로알림단으로는 미국, 이탈리아, 호주 등, 국외 거주 한국인과 외국인 8명을 포함한 총 35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해외 기관 인턴, 외국인학교 교직원, 교환학생 등 외국인과 다양한 교류 경험을 가지고 있다. 올해로 8년째를 맞이한 바로알림단은 앞으로 4개월 동안 해외 매체의 기사나 누리집 등에서 한국에 대한 오류를 발견해 신고하고 올바른 정보를 알리는 문화홍보 활동을 펼친다. 2013년부터 지금까지 총 322명이 활동해 오류 8200여 건을 발굴ㆍ신고했고, 이 중 800여 건이 시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올해는 의미 있는 오류 내용 발굴에 주안점을 두고, 발굴이 시정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감시(모니터링)할 계획이다. 해문홍 김태훈 원장은 "해외 매체의 한국 코로나19 대응 현황 보도가 급속히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신속히 오류를 찾아내고 올바른 정보를 알리는 바로알림단 활동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며 "관계 부처와는 물론 민간단체와도 협력해 신고된 오류를 계속 시정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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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김재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문학진흥법」 제7조에 따른 문학 진흥 정책 수립 자문기구 `문학진흥정책위원회` 2기가 27일 출범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ㆍ이하 문체부)는 ▲곽효환 대산문화재단 상무 ▲김경식 국제펜(PEN) 한국본부 사무총장 ▲김영두 한국소설가협회 이사 ▲나태주 한국시인협회 회장 ▲방재석 중앙대 문예창작과 교수 ▲서미애 추리소설가 ▲손미 시인 ▲신준봉 중앙일보 기자 ▲신현수 한국작가회의 사무총장 ▲이기호 소설가 ▲이송희 시조시인 ▲이혜선 한국문인협회 부이사장 ▲전보삼 한국문학관협회 회장 ▲정은숙 마음산책 대표(이상 가나다순)과 ▲김영수 문체부 예술정책관 등 총 15명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임기는 3년이다. 문학진흥정책위원회 2기는 현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국립한국문학관 건립을 비롯해 변화하고 있는 문학 환경에 대응한 한국문학의 해외 진출, 건강한 문학 생태계 마련 등 문학 진흥 전반에 대한 자문에 대해 전문적이고 다양한 의견을 제안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문체부는 반기별 정기회의를 비롯해 문학 분야 현안에 대한 임시회의도 개최할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2기 위원회는 여성 비율을 높이고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은 물론 다양한 연령층을 아울러 구성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2기 위원회가 문학 정책 수립에 있어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정책의 활용성을 높이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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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환경
강대의 · http://edaynews.com
전라남도는 26일 목포·무안 만민교회 집단예배 금지와 전남 7·8번째 확진자의 심층 역학조사 협조에 대한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이번 행정명령은 목포·무안 만민교회 교인 집단예배와 시설 사용을 금지해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고, 목포에서 발생한 전남 7․8번째 확진자가 심층역학조사에서 이동경로, 접촉자 등 감염원을 신속히 파악하는데 협조토록 하기 위한 조치이다.   특히 전라남도는 목포·무안 만민교회와 전남 7·8번 확진자가 ‘행정명령’을 위반할 경우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고발 조치키로 했다. 이와 함께 전라남도는 이번 확진자에 대한 심층 역학조사가 마무리되면 이동경로를 도민들에게 즉시 알리고 확진자 동선에 따른 방역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 26일 기준 진단검사 결과가 나온 접촉자 및 접촉우려자는 55명으로, 확진자의 아들·딸 3명, 손주 2명, 만민교회 예배자 13명, 내과의원 의료진과 내원자 25명은 음성 판정됐고 농협직원 12명은 현재 검사중이다.   한편 전라남도는 도내 모든 종교시설에 대해 다음달 5일까지 집회금지 명령을 내렸으며, 신천지 신도 1만 6천 545명에 대한 전수조사도 실시한 바 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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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유정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유정하 기자] 경기도민 10명 중 6명은 코로나19로 우울감을 느낀 적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와 이목이 쏠린다. 26일 경기도는 지난 21일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에 대한 심리적 방역, 마스크 구매 실태 등에 대한 조사를 실시해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코로나19 장기화됨에 따라 도민의 59%가 일상생활 속에서 불안ㆍ초조ㆍ답답함ㆍ무기력ㆍ분노 등의 우울감을 느낀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여성과 70대 이상 노년층이 모두 70%를 넘겼다. 우울감을 느끼는 요인으로는 ▲외출 자제로 인한 갑갑함(22%) ▲감염에 대한 막연한 불안(20%) ▲소득ㆍ지출 감소에 따른 스트레스(19%) 등이 높게 제시됐다. 그러나 도민 10명 중 7명은 ▲산책이나 운동(34%) ▲TVㆍ영화ㆍ게임 등 문화생활(30%)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우울감 해소를 위해 노력(71%)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2일부터 2주간 시행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로 주변 사람들과의 만남이 줄어들면서 정서적 소통 부족을 호소하는 도민도 절반(55%)이 넘었다. 이 역시 여성(62%)과 70대 이상(78%)에서 높았고, 이러한 현상을 반영하듯 전화나 문자, SNS 등 온라인 소통 빈도가 이전보다 늘었다는 응답이 40%로 높게 나타났다. 코로나19로 정서적 소통 부족을 우려해 경기도는 지난 2월 9일부터 도민의 심리치료 지원을 위한 재난심리지원단을 가동 중이다. 정신건강 전문 요원 포함 700명으로 구성된 재난심리지원단은 24시간 운영하며, 고위험군에게는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공적 마스크 구입 실태를 보면 도민들의 공적 마스크 구입 비율은 50%였다. 구매자들은 구입 시 불편한 점으로 ▲줄서기 및 대기시간(38%) ▲마스크 수량부족(14%) 등을 지적했다. 비구매자들은 ▲마스크가 충분히 있고(33%) ▲대기시간이 길 것 같은 데다(25%) ▲취약층이 먼저 구입하도록 하는 배려 차원(17%)에서 구입하지 않았거나 못했다고 답했다. 경기도민 82%는 경기도가 코로나19에 대한 대처를 `잘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는 전월대비 10%p 상승한 수치다. 경기도의 종교시설과 일부 업소에 내린 제한 행정명령은 93%가 잘한 결정이라고 평가했다. 곽윤석 경기도 홍보기획관은 "이번 조사를 통해 물리적 거리 두기로 인한 소통 부족과 감염 불안으로 도민들의 스트레스 수준이 높아진 것을 알 수 있다"면서 "재난심리지원단 활동을 통해 도민의 심리 안정과 치료 등 보건 방역뿐만 아니라 심리 방역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경기도가 지난 21일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18세 이상 도민 1000명에게 전화를 통해 진행했으며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는 ±3.1%p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3-26 · 뉴스공유일 : 2020-03-26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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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유정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유정하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이 소비 트렌드에 맞춰 품종을 개발하는 시장 지향적 연구를 강화하겠다고 나섰다. 최근 고령화와 독신 가구 증가, 여성의 경제활동 증가 등으로 소비 트렌드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이에 맞춰 식량 작물 신품종 개발과 보급의 중요성이 커졌다. 이를 위해 2018년부터 실시해 온 신품종 테스트를 올해부터는 산업계와 협업해 진행한다. 신품종 테스트를 통해 신품종의 고품질, 기능성, 가공 적성 등의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다. 올해 새롭게 시장 테스트를 받게 될 신품종은 ▲쌀(영호진미, 예찬, 드래향, 미호) ▲쌀보리(백수정찰) ▲쌀귀리(대양) ▲감자(대백, 골든볼) ▲들기름(들샘, 소담) ▲맥주보리(광맥, 흑호) 등 총 6품목 12품종이다. 올해엔 소비자 식미평가 등 시장 테스트를 실시하고 전시회와 박람회에 참여해 소비자와 산업계의 의견을 적극 수렴할 계획이다. 신품종이 안정적으로 시장에 정착할 수 있도록 마케팅 자문 역할을 하게 될 `마케팅 지원단`도 새로 꾸려 운영한다. 마케팅 지원단은 경매사와 가공업체 마케팅 전문가 등 20여 명으로 구성된다. 또한 연구자와 생산자, 산업계(요식ㆍ가공업체, 대형마트) 관계자가 공동평가회를 개최한다. 이 평가회에서 소비자가 원하는 품종 개발을 위한 연구방향 설정에 관한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정준용 농촌진흥청 기술지원과 과장은 "새로운 시장 테스트를 통해 소비자 요구를 반영한 신품종이 시장에 성공적으로 정착한다면 농가 소득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3-26 · 뉴스공유일 : 2020-03-26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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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유정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유정하 기자] 올해 `DMZ 평화의 길`의 7개 노선이 추가된다. 지난 25일 정부는 올해 비무장지대(DMZ) 인근 생태ㆍ문화ㆍ역사자원을 체험할 수 있는 `DMZ 평화의 길` 7개 노선이 추가 개방된다고 밝혔다. `DMZ 평화의 길`은 남북평화 촉진 및 접경지원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인천시 강화군에서 강원도 고성군까지 526km 길이의 도보 여행길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명칭은 지난해 대국민 공모를 통해 정했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와 문화체육관광부, 국방부 등 7개 관계 부처 합동으로 2019년부터 추진해 2022년에 끝마칠 예정이다. 정부는 해당 사업에 국비 90억 원과 지방비 50억 원 등 14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고성, 철원, 파주 등 3개 구간을 시범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재는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문제로 중단 상태다. 중단전까지 1만5057명이 해당 코스를 방문했다. 3개 시범 구간은 1~2km 정도의 짧은 구간이었다. 추가 노선은 역사ㆍ문화ㆍ관광 자원을 발굴하는 것을 목적으로 지역 주민, 걷기 동호인 등 국민들이 직접 전문가들과 함께 최종 후보 노선을 선정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문재인 대통령은 "DMZ가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처럼 되길 기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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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유정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유정하 기자] 경찰청이 가정 폭력 사건에 대한 강도를 높여 초기 단계부터 대응에 나선다. 26일 경찰청은 가정폭력 신고건 중 2019년 7월 한 달간 송치한 3195건의 사건을 취합해 폭력 피해 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원인을 분석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 결과, `부부이며 동거 중`일 때 폭력이 가장 빈발하고 별거 중일 때 상해 이상의 중한 피해가 발생하는 비율이 다소 높은 편으로 나타났다. 또한 가해자에게 폭력 전과가 많을수록 심각 이상의 피해를 입히는 비율이 다소 높았다. 폭력의 발생 원인을 보면 지배 욕구를 가진 가해자로부터 피해자가 벗어나려고 하는 `이혼ㆍ별거 요구` 및 지배 관계를 의심하는 `외도 의심`일 때 흉기 사용 상해ㆍ폭행 등 심각한 수준의 피해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청에서는 분석 결과를 활용해 원인이 `이혼ㆍ별거 요구, 외도 의심` 등인 경우는 심각한 피해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원칙적으로 사법처리하고 임시 조치를 하는 등 단호히 대처하도록 했다. 아울러 가정폭력은 피해자가 가해자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 비율이 8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자녀 양육, 경제적 어려움 등을 해결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이 없어 이른바 `울며 겨자 먹기`로 가정을 유지하는 경우다. 이런 점을 고려해 경찰청은 `표면적 당사자 진술`에 치우치지 않고 가해자 위험요인ㆍ피해자 취약요인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가정보호사건 의견 송치 여부를 판단하도록 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가정폭력 가해자의 재범 의지를 차단할 수 있도록 임시 조치 위반 시 과태료만 부과하는 현재 처벌 수준 상향에 대해서도 검토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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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유정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유정하 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n번방` 가입자의 신상 공개가 가능하다는 분석을 내놓아 이목이 쏠린다. 지난 25일 국회 과학기술정보 방송통신위원회에서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은 "텔레그램 `n번방`의 운영자뿐 아니라 가입자 신상 공개와 전수조사가 가능할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박대출 미래통합당 의원이 "관계자 전원 처벌과 26만 명(중복 추산) 전원 신상 공개가 가능하냐"는 질문을 하자 한 위원장은 "불법 동영상 소지자들은 가능하면 모두 찾아 처벌해야 위하력 효과(잠재적 범죄자에게 위협을 가해 범죄를 예방하는 효과)가 생긴다"고 덧붙였다. n번방 가입자 26만 명 추정에 대해서는 "강제 수사를 통해 대상 파악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한 위원장은 텔레그램 대응 조치에 대해서는 대책을 찾기 어렵다고 말해 비판을 받았다. 이와 관련해 "텔레그램은 사업처와 연락처도 존재하지 않고 단지 이메일을 통해 소통하고 있어 강제할 방법이 없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번 사태에 대해 "대학생들이 잠입 르포해 만천하에 알려진 사건"이라며 "이건 지난해 초부터 공론화된 문제였는데 국가가 아무것도 찾아내지 못한 데 대한 국민적 분노가 있다"고 말했다. 박대출 미래통합당 의원은 "n번방은 악마와 그 추종자들로 구성된 범죄조직"이라며 "정부의 합동 대책으로는 부족하니 아동청소년 성범죄에 대한 조직범죄 죄를 신설해 처벌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5일 방송통신위원회는 웹하드에서 불법 음란정보 유통 방지 조치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를 최대 2000만 원에서 최대 5000만 원으로 상향하는 대책을 국회에 보고한 바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3-26 · 뉴스공유일 : 2020-03-26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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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유정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유정하 기자] 교육부가 코로나19로 개학 추가 연기 가능성이 커지자 등교 개학과 온라인 개학을 동시에 추진한다. 지난 25일 교육부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등교 개학과 온라인 개학을 동시에 추진하는 방안을 고려하는 등 위기를 미래교육의 기회로 만들기 위한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한 교육부는 개학 후 학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대비해 `원격수업 운영 기준(안)`을 마련한다. 시ㆍ도교육청,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본격적으로 원격수업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장기적으로는 온-오프라인 융합 수업 등 미래형 수업모형을 확산시킬 계획이다. 아울러 교육부는 다음 달(4월) 6일 개학을 앞두고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여러 방면에서 준비 중이다. 특히 학생이나 교사가 감염될 경우 휴업이 연장될 가능성에 대한 대비책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에 원격으로 이뤄지는 수업을 학교의 수업일수ㆍ시수로 인정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 중이다. 앞서 교육부는 교사의 학습관리 및 피드백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기본적인 학습관리시스템(LMS)이 적용된 e학습터와 EBS 온라인 클래스는 물론 다양한 원격수업이 이뤄지도록 SNS 및 화상회의시스템 활용도 권장한 바 있다. 한편, 교육청은 학교 보유 스마트기기 대여 제도 확산 방안을 추진 중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3-26 · 뉴스공유일 : 2020-03-26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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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코로나19 사태로 한국 베트남 하늘길이 막힌 가운데, 에어서울이 베트남에 체류 중인 재외국민을 국내로 수송하기 위해 오는 4월 7일 다낭으로 전세 항공편을 띄운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전세 항공편은 베트남 중부 한인회의 요청으로 이뤄진 것으로, 저비용항공사(LCC)중에서 교민 수송을 위해 전세 항공편을 띄운 것은 에어서울이 처음이다. 에어서울은 코로나19로 인해 한국과 베트남 간의 모든 항공편이 운항 중단되면서 다낭뿐만 아니라 호이안, 꽝남, 후에 등 베트남 중부 지역에 발이 묶인 교민들의 어려운 상황을 듣고 운항을 결정했다. 에어서울의 다낭~인천 전세 항공편은 오는 4월 7일 오전 11시에 다낭을 출발해, 오후 6시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게 되며 교민 약 190명이 탑승할 예정이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현지 교민들이 비자 만료와 모든 국제선 항공편의 운항 중단에 따른 불안한 심리 등으로 심각한 상황에 처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전세 항공편 투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외에도 귀국을 희망하는 교민들이 더 있어 오는 4월 중 추가 투입을 검토하고 있다. 한인회 및 총영사관과 긴밀히 협의해 안전하게 모시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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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사태가 마무리되기도 전에 중국에서 `한타바이러스`에 의한 사망자가 발생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중국 매체 글로벌타임스는 윈난성 출신의 노동자 톈모 씨가 버스를 타고 이동하던 중 사망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톈씨의 사후 검사 결과 코로나19에는 음성 반응이 나왔지만, 한타바이러스에서 양성반응이 나타났다. 한타바이러스의 감염 경로는 설치류의 침이나 대ㆍ소변 등으로 알려져 있으며, 사람 간 전염 사례는 아직 보고된 바 없다. 또한 현재 백신이 개발돼 예방접종을 통한 예방이 가능하다. 세계보건기구(WHO) 공식 명칭은 신증후군 출혈열(HFRSㆍhemorrhagic fever with renal syndrome)이며, 한타바이러스라는 이름은 1950년대 해당 바이러스가 강원도 한탄강 인근의 등줄쥐에서 나타난 병원체임이 밝혀지면서 지어지게 됐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한타바이러스의 치사율은 최고 38%에 달한다. 바이러스에 노출된 후 1~2주가 지나면 메스꺼움, 기침, 발열, 저혈압, 소변감소, 신장 손상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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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한국여성변호사회(이하 여성변호사회)가 메신저 앱 텔레그램을 통해 불법 성착취 영상을 제작ㆍ유포한 이른바 `n번방 사건`의 피해 여성과 아동ㆍ청소년에 대한 법률지원에 나선다. 이달 25일 여성변호사회는 "소위 `n번방`이라는 텔레그램 단체 대화방에서 극심한 피해를 입은 여성과 아동ㆍ청소년에 대한 법률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n번방 사건` 피해자들에 대한 법률지원에 나선 여성변호사는 이날 기준 총 116명으로 집계됐다. 이들은 현재까지 파악된 피해자의 수만 아동ㆍ청소년 16명을 포함해 74명 이상에 이른 것으로 확인된다며 "이들의 고통을 묵과할 수 없으며, 더 이상의 추가적인 피해를 막겠다"고 전했다. 여성변호사회에 따르면 20대 국회 회기 중 발의된 175건의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개정안 중 `n번방 사건`에 대한 처벌 및 피해자보호법안 발의가 전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지난 23일 성인 대상 불법촬영물을 컴퓨터 등으로 다운로드 받아 소지한 자에 대한 처벌 규정이 발의됐지만, 다양해지는 신종 디지털 성범죄에 비해 국회의 대응이 국민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여성변호사회는 "이번 `n번방 사건`에 가담한 공범들에 대한 신상공개 등을 통해 이러한 성범죄가 다시는 대한민국의 땅에 발붙이지 못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바란다"고 엄벌을 촉구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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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혜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혜진 기자] 동영상 공유 플랫폼 유튜브가 지난 24일(현지시간)부터 전 세계 유튜브 동영상의 기본 화질을 고화질(HD)에서 표준화질(SD)로 낮췄다. 블름버그 통신 및 CNN 등 미국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유튜브의 이번 조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인터넷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시스템에 과부하가 걸리는 것을 막기 위한 사전적 예방조치다. 기본 화질이 하향 조정되면서 HD급(720p 이상)의 화질로 업로드된 동영상이라도 모바일로 재생할 때는 SD급(480p 이하) 화질로 재생된다. PC의 경우에는 720p 이하로 재생된다. 원래 유튜브는 인터넷 속도와 기기의 화면 크기, 동영상 품질 등을 바탕으로 최적화해 가능한 최고화질의 동영상을 제공했다. 하지만 이번 조치로 인터넷 연결 상태가 좋아도 재생 화질은 자동으로 하향된다. 다만 이용자들이 원하면 동영상별로 설정을 바꿔 화질을 올릴 수는 있다. 유튜브를 운영하는 구글 측은 "전례 없는 상황을 맞아 시스템 부하를 최소화하고자 각국 정부나 네트워크 운영자와 긴밀히 협력 중"이라고 밝혔다. 국가별 세부적인 변경 개시 시점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지만, 앞으로 한 달 동안 시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유럽 등 일부 지역에서는 기본화질을 표준화질로 변경한 바 있다. 앞서 유럽연합(EU)은 주요 글로벌 IT업체에 동영상 서비스 화질을 낮춰줄 것을 요청했다. 코로나19로 재택근무자가 많아지면서 네트워크 사용량이 몰려 과부하가 우려됐기 때문이다. EU의 권고에 따라 이번주 초부터 넷플릭스ㆍ아마존프라임ㆍ애플TVㆍ디즈니플러스 등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OTT) 업체와 페이스북ㆍ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업체는 유럽과 남미 등 국가에서 동영상 품질을 낮추기 시작했다. 다만 인터넷 서비스 품질이 좋은 동아시아에서도 동영상 품질을 낮춘 건 유튜브가 최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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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휴선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휴선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진단키트를 요청했다. 지난 25일 KBS 등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문재인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에서 코로나19 진단키트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문 대통령이 "국내에 여유분이 있다면 최대한 지원하겠다. 다만, 미 FDA 승인 절차가 필요할 수 있다"고 하자,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중 승인될 수 있도록 즉각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에 진단 키트를 요청한 국가는 미국뿐만이 아니었다. 현재까지 수입을 문의하거나 요청한 국가는 모두 47개 나라이며, 인도적 지원을 요청한 국가도 39곳이나 된다. 외교부는 국내 수급 상황을 봐가면서, 인도적 지원 우선순위를 정하기 위해 협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오늘(26일) 주요 20개국의 G20 정상들은 화상으로 특별정상회의를 열어 보건ㆍ방역, 경제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회의를 처음 제안한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사태를 먼저 겪으며 쌓아온 그간의 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할 예정이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13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정상통화를 하면서 `G20 차원에서의 특별 화상 정상회의 개최`를 제안한 바 있다. 이후 모하메드 사우디 왕세자는 지난 24일 문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G20 회의 의제로 ▲보건적인 면에서 어떻게 코로나19를 통제할 것인지 ▲코로나19가 경제에 끼친 부정적 영향을 어떻게 최소화할지 ▲코로나19가 정치에 미친 부정적 영향을 어떻게 최소화할지 ▲세계 무역 교류를 어떻게 용이하게 할지 등을 제시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24일 트럼프 대통령의 긴급 제안으로 이뤄진 정상통화에서도 "G20 특별 화상 정상회의에서는 방역과 경제 양면에서 정상들의 단합된 메시지 발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같은 날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와의 통화에서도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G20 정상회의에서 각국 정상들의 단합되고 일치된 메시지가 세계에 발신돼야 한다"며 "방역과 경제 양면에서 국제 협력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되길 희망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진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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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각종 공연이 줄줄이 취소되는 가운데 `세계 피아노의 날`을 맞아 클래식 레이블 도이치 그라모폰이 온라인 안방 콘서트를 연다. 유니버설뮤직은 "산하 클래식 레이블 도이치 그라모폰이 오는 28일 오후 11시(이하 한국 시간) `세계 피아노의 날`을 맞아 공식 유튜브 채널과 페이스북을 통해 세계 최정상급 피아니스트들이 꾸미는 라이브 스트리밍 공연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라이브 스트리밍 콘서트에는 새 앨범 `드뷔시ㆍ라모` 국내 발매를 앞둔 피아니스트 비킹구르 올라프손, 최근 베토벤 탄생 250주년 기념 `디아벨리 프로젝트`를 발표한 `베토벤 전문가` 루돌프 부흐빈더를 비롯해 마리아 조앙 피레스, 예브게니 키신, 얀 리치에츠키, 윱 베빙, 사이먼 그라이시, 키트 암스트롱, 다닐 트리포노프 등 총 9인의 피아니스트가 참여한다. 이들은 각자의 집에서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연주 연상을 20~30분 간 들려줄 계획이다. 또한 콘서트 1시간 전인 오는 28일 오후 10시에는 피아니스트 조성진과 마티아스 괴르네가 슈베르트 가곡을 라이브로 선보일 예정이다. `스테이지 앳 홈(Stage at Home)`이라는 제목으로 독일 오발미디어가 주최하는 해당 공연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니버설뮤직코리아 관계자는 "많은 내한 공연과 행사가 취소되어 매우 아쉽지만, 이번 라이브 스트리밍 콘서트를 통해 오히려 더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음악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이번 라이브 스트리밍 콘서트는 일회성이 아니라 시리즈로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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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질병관리본부가 26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다. 질병관리본부(이하 질본)는 이날 "제주, 전남지역에서 올해 첫번째로 일본뇌염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채집됨에 따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일본뇌염 주의보는 매년 3~11월 진행하는 일본뇌염 유행예측 사업에서 일본뇌염을 옮기는 작은빨간집모기가 처음 채집됐을 때 발령한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2주 정도 빠르다.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작은빨간집모기에 물리면 99% 이상이 무증상이거나 열을 동반하는 등 가벼운 증상을 보인다. 하지만 일부에선 치명적인 급성 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고, 이 중 20~30%는 사망에까지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질본은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서는 예방접종과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특히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일본뇌염예방접종은 국가예방접종 사업 대상으로, 생후 12개월에서 만12세 이하 어린이는 표준예방접종일정에 맞춰 접종을 한다. 전국 보건소와 지정 의료기관에서 주소지에 관계없이 무료로 맞을 수 있다. 정부는 성인의 경우에는 면역력이 없고 감염 위험이 높은 대상자에 대해 예방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성인은 의료기관에서 유료로 접종해야 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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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혜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혜진 기자] 국내 스마트폰 이용자들이 지난해 쇼핑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쿠팡을 가장 많이 이용했으며, 금융은 토스 앱, 웹툰은 네이버 앱을 제일 즐겨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데이터 분석 플랫폼 앱애니는 지난 25일 월 순이용자(MAUㆍ월 1회 이상 앱을 실행한 사용자)를 통해 2019년 한 해 동안 실사용자 수가 가장 많은 앱 순위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2018년 스마트폰 가입자가 5000만을 돌파하며 1인 1스마트폰 시대가 열린 지 오래인 가운데, 이 결과는 온 국민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것이라 볼 수 있다. 먼저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가장 사용 빈도가 높았던 앱은 네이버 웹툰이었다. 2위는 CJ의 CGV, 3위는 지상파 3사와 SK텔레콤이 함께 만든 콘텐츠 스트리밍 앱 `웨이브(wavve)`였다. 네이버TV 앱과 넷플릭스가 그 뒤를 이었다. 아마존이 운영하는 게임 동영상 서비스인 트위치는 12위를 차지했다. 상위 20위 안에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OTT) 앱이 절반 이상이었다.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영상ㆍ사진 앱 중에서는 중국 바이트댄스가 만든 틱톡이 유일하게 상위 10위권 안에 들었다. 국내에서 7위였다. 15초짜리 짧은 영상을 공유하는 틱톡은 지난해 전 세계 다운로드 순위 4위에 오른 인기 앱이다. OTT 중 가장 강력한 영향력을 자랑하는 유튜브의 경우 `동영상 편집` 카테고리에 포함되면서 엔터테인먼트 카테고리에서는 빠졌다. 쇼핑 분야에서는 쿠팡 앱을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를 11번가, 위메프, 지마켓, 티몬 등이 이었다. 이용자 지역을 기반으로 한 중고거래 앱 당근마켓도 10위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금융에서는 비바리퍼블리카의 간편 송금 앱 토스가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KB국민은행 앱과 카카오뱅크가 이었다. 게임 앱 중에서는 국내에서 NC소프트가 합계 1위를 차지했으며 넷마블이 2위, 넥슨이 3위를 기록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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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권혜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혜진 기자] 일본에서도 본격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는 추세다. 수도 도쿄에서만 하루에 확진자가 40명 이상 쏟아졌다. 지난 25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날 도쿄에서는 41명의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 수는 212명을 기록하며, 일본 내 47개 광역지자체 중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한 지역이 됐다. 도쿄의 확진자 수는 최근 들어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지난 23일 16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데 이어 24일 17명, 이날 41명으로 신규 확진자가 전날의 2배 이상 발생하면서 점차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지사는 이날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평일엔 가급적 재택근무를 하고 야간엔 외출을 삼가 달라"며 "이번 주말엔 꼭 필요하거나 급한 일이 아니면 외출을 삼가 달라"고 덧붙였다. 고이제 도지사는 앞서 지난 23일 2주 내 감염자가 500명을 넘어설 수 있다며 이를 막기 위해 도시 봉쇄를 비롯한 강력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일본에서는 도쿄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도 확진자가 증가하는 추세다. 이날 하루에만 일본 전역에서 확진자가 91명 늘면서, 전날 기록했던 1일 신규 최다 확진자 수(71명)를 하루만에 갈아치웠다. NHK에 따르면 일본 내 누적 확진자 수는 이날 오후 10시 현재 요코하마항에 정박한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내 환자 712명을 포함해 총 2014명에 달한다. 특히 이날 그리스에서 열린 성화 채화식에 참관했던 외무성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음이 알려지면서, 일각에서 도쿄 올림픽 연기는 탁월한 선택이었다는 의견도 나왔다. 하지만 일본 내에서는 여전히 사태의 심각성에 대한 경각심이 부족한 분위기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후 후쿠시마현 이와키 시에서 열린 성화 순회 행사에는 관람객 3600명이 몰렸으며, 일본 내 주요 꽃놀이 장소에는 벚꽃 시즌을 맞아 대규모 인파가 쏟아졌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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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박휴선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휴선 기자] 손석희(64) JTBC 사장이 최근 자신을 둘러싸고 벌어지고 있는 일련의 사건들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지난 25일 서울서부지법 열린 프리랜서 기자 김웅(49)씨에 대한 2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손 사장은 "제가 언론계 생활 36년에 이렇게 마무리하게 될 줄 (몰랐다)"고 전했다. 김씨는 손 사장에 대한 불법 취업 청탁과 금품 요구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재판을 심리한 박용근 판사는 손 사장에게 "피고인에 대한 처벌은 원하느냐"고 물었고, 손 사장은 "만감이 교차한다"며 "저희 가족들은 말할 수 없는 피해를 입었다. 2017년 4월 16일 주차장에서 있었던 일 때문에 나비효과가 계속되고 있다. 가슴이 아프다"고 답했다. 손 사장은 검사가 질문 하나를 하면 약 10여 분간 대답을 하는 등 할 말이 많은 것처럼 보였다고 이날 재판을 참관했던 한 관계자는 전했다. 그는 "김웅에 대해서는 안타까움을 많이 갖고 있다"며 "(김웅이) 절 항상 선배라고 불렀는데, 똑같이 트집 잡고 싶진 않았다. (오늘 증인 신문에) 안 나올까도 생각했었다"고 말했다. 이날 재판에서 손 사장은 10년 전 있었던 오토바이 접촉사건에 대해 이야기하며 성 착취물 제작ㆍ유포 혐의를 받고 있는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5)에 대한 심정을 토로하는 듯한 말을 하기도 했다. 그는 "도대체 나란 사람한테, 내가 얼굴 좀 알려졌다고 이렇게 뜯어먹으려는 사람이 많나. 오늘 일어난 일도 마찬가지다. 이렇게 많은가"라고 말했다. 앞서 손 사장은 지난 25일 "조주빈에게 위협을 받아 금품 요구에 응했다"고 JTBC를 통해 밝힌 바 있다.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손 사장은 "박사방 조주빈 발언에 대한 JTBC 손석희 사장의 입장을 밝힌다"며 "박사방 조주빈은 당초 손석희 사장에게 자신이 흥신소 사장이라며 텔레그램을 통해 접근했다. 그리고 손 사장과 분쟁 중인 K씨가 손 사장 및 그의 가족들을 상대로 위해를 가하기 위해 행동책을 찾고 있고 이를 위해 본인에게 접근했다고 속였다"고 밝혔다. 하지만 "손석희 사장은 아무리 K씨와 분쟁중이라도 그가 그런 일을 할 사람이라고는 믿기 어려워 사실이라면 계좌내역 등 증거를 제시하라고 했고, 조주빈은 금품을 요구했다. 이에 증거확보를 위해 어쩔 수 없이 손석희 사장이 이에 응한 사실이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조주빈은 결국 요구한 증거는 제시하지 않고 잠적한 후 검거된 것으로 드러났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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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미국에서 돌아온 유학생이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기 전 4박 5일간 제주 관광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는 유학생 A(19ㆍ여)씨가 일행 3명과 함께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4박 5일간 제주 관광을 했다는 사실을 서울시 강남구보건소로부터 통보받았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제주에서 서울로 돌아간 지난 24일 오후 강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후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는 지난 20일 오전 9시 5분 경 어머니 등 지인들과 함께 이스타항공 ZE207편을 타고 김포에서 제주로 왔다. A씨와 일행이 제주에 머무는 동안 렌터카를 이용해 이동했으며 A씨는 대부분 마스크를 착용했다고 강남구보건소에 진술했다. 이들은 한화리조트와 해비치호텔 리조트에 2박씩 머무른 뒤, 지난 24일 오후 4시 15분께 제주공항에서 티웨이항공 TW24편을 타고 서울로 돌아갔다. A씨는 강남구보건소 관계자에게 "제주에 온 지난 20일 저녁부터 오한과 근육통, 인후통을 느꼈다"고 말했다. A씨는 현재 기침과 가래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모 대학 유학생인 A씨는 지난 14일 미국에서 출발해 1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국내 입국한 것으로 파악됐다. 도 방역당국은 A씨의 제주 관광 당시의 정확한 일정을 조사하는 한편 A씨의 동선이 파악되는 대로 관련 정보를 공개할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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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휴선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휴선 기자] 조주빈의 박사 VIP방은 텔레그램이 아닌 `위커(Wickr)`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CBS노컷뉴스가 단독으로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검찰에 송치된 조씨가 운영하던 박사방 중 150만 원 상당의 고액의 입장료를 받고 운영되던 성착취물 제작ㆍ공유방은 미국 메신저인 `위커`에 있다. 위커는 텔레그램보다 보안이 뛰어나다고 알려진 익명 SNS로, 최장 7일 이내에 무조건 메시지가 삭제되며, 스마트폰에 앱을 설치 후 전화번호 인증을 따로 하지 않아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익명성을 유지할 수 있다. 지난해 9월부터 본격적으로 텔레그램 상에서 성착취물 제작ㆍ공유방을 운영하기 시작하던 조씨는 무료 홍보방과 3단계 유료방을 운영했다. 유료방은 금액별로 성착취 정도가 다른 영상들이 공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중 가장 고액방인 일명 `위커방(VIP방)`은 조씨가 운영을 계속하게 되면서 박사방이 텔레그램 내에서 유명해지고 경찰이 수사망을 좁혀오면서 입장료를 올리고 대신 보안이 더욱 뛰어난 방을 위커에 따로 만든 것으로 관계자들은 보고 있다. 조씨는 수시로 자신이 만든 텔레그램 방에서도 위커방을 언급했다. 조씨가 텔레그램 방에서 회원들과 나눈 대화내용에 따르면 조씨는 "위커방은 2개이며, 하나는 모든 자료방, 하나는 노예 실시간 방"이라며 "노예 22명이 항시 유지 중"이라고 홍보했다.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위커방에 대한 수사를 반드시 해야 한다"며 "국제적인 공조가 너무나 필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미국에 사는 유저들도 있을 수 있는데, 미국 수사국은 아동 음란물에 대해 엄벌에 처한다. 드러난 유저들의 거주지가 미국이면 서둘러 협조 요청을 해서 경찰이 철저히 실체를 파헤쳐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조씨는 붙잡혔지만 텔레그램과 디스코드뿐 아니라 위커, 와이어 등 보안성이 한층 강화된 메신저에서도 이들의 유출영상이 퍼지고 있는 정황이 포착되고 있어 일각에서는 검찰과 경찰의 발 빠른 수사가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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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메신저 앱 텔레그램을 통해 불법 성착취 영상이 제작 및 유포된 이른바 `n번방 사건`에 관련해 텔레그램 본사의 수사 협조를 요청하는 온라인 시위가 진행되고 있다. 텔레그램은 본사 소재지도 확실하지 않을 만큼 보안성이 철저한 메신저 앱이다. 하지만 이 때문에 오히려 국내 `n번방 사건` 수사에서 범죄자 추적이나 자료 확보 등에 어려움이 생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5일 SNS 등을 통해 확산된 `텔레그램 탈퇴총공` 온라인 시위는 이달 25일과 29일 오후 9시에 텔레그램을 집단 탈퇴하면서 탈퇴 사유에 `n번방, 우리는 협조가 필요하다(Nth room-We need your cooperation)`는 내용을 적어 수사 협조를 요구하자는 내용을 담았다. 해당 온라인 시위를 제안한 일부 누리꾼들은 "보안이 철저한 텔레그램을 악용하는 사이버 성범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원활한 수사를 위해 텔레그램의 협조가 필요하다. `텔레그램 탈퇴 총공`으로 `n번방 사건`의 실체를 알리자"라고 주장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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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사람도 4ㆍ15 총선 투표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중수본)가 코로나19 확진자를 포함해 병원ㆍ요양소에 기거하거나 신체에 중대한 장애가 있어 거동할 수 없는 사람 등을 대상으로 거수투표를 진행한다. 이에 따라 코로나19로 확진판정을 받아 자가격리 중이거나 생활치료센터에 기거하고 있는 등의 사람들에게 투표장에 가지 않고도 참정권을 행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다만, 기침이나 발열 등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거나 아예 완치된 사람은 거수투표 대상이 아니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의심증상자일 경우에는 투표장에 가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며, 완치자일 경우에는 투표장에 직접 가는데 무리가 없다고 판단했다. 거수투표 접수는 시ㆍ군ㆍ구청 또는 읍ㆍ면ㆍ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투표신고서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고서를 내려 받아 이달 28일 오후 6시까지 본인의 주민등록지인 시ㆍ군ㆍ구의 장 또는 읍ㆍ면ㆍ동장에게 우편발송하거나 직접(본인 또는 대리인) 제출하면 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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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권혜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혜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주 무대를 유럽과 미국으로 옮긴 가운데, 특히 유럽은 좀처럼 코로나19의 마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찰스 윈저 영국 왕세자를 비롯해 유명인들마저 코로나19에 감염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세계적 통계사이트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지난 25일(현지시간) 오후 7시 기준 유럽 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24만 명을 기록했다. 국가별로 보면 이탈리아에서는 전날 대비 5210명 증가해 7만4386명의 누적 확진자를 기록했다. 그 다음으로 피해가 심한 스페인에서는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전날보다 5552명 증가한 4만7160명으로 집계됐다. 이외에도 독일 3만7098명(신규 4107명), 프랑스 2만5233명(2929명), 스위스 1만897명(1020명), 영국 8264명(187명), 네덜란드 6412명(852명), 오스트리아 5천588명(305명) 등 여러 국가에서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자 수는 약 1만4000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중 이탈리아 내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7503명으로 전날보다 683명 증가했다. 이탈리아는 이로서 치명률(누적 확진자 대비 누적 사망자 수) 10.1%를 기록하며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치명률 10%를 넘긴 국가가 됐다. 스페인의 경우 자국 내 코로나19 사망자는 전날보다 443명 늘어난 3434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스페인 내 사망자 수는 중국(3281명)을 넘어서 세계 2위를 기록했다. 한편 지난 25일(현지시간) BBC, 가디언 등 영국 현지 언론들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찰스 왕세자는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71세의 찰스 왕세자는 영국 왕위 계승 서열 1위다. 왕실 대변인은 "찰스 왕세자는 가벼운 증상만 앓고 있으며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건강에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 또 이날 스페인에서는 카르멘 칼보 부총리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스페인 정치권에서는 이레네 몬테로 양성평등부 장관과 산체스 총리의 부인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이미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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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온라인 메신저 텔레그램 `n번방`의 성 착취물을 공유한 사진을 가지고 있다며 자수한 20대가 경찰 조사를 받던 중 음독한 사실이 확인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25일 전남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11시 40분 경 경찰서에 A씨(28)가 찾아와 "n번방 사진을 가지고 있다"며 자수할 뜻을 밝혔다. A씨는 여성청소년과에서 자필 진술서를 작성하고 담당 부서인 사이버팀에서 진술조서를 작성했다. 그의 휴대전화에서는 아동 음란물 등 약 340장의 사진이 발견됐다. 직장인인 A씨는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 검거로 n번방 사건 관련 음란물 소지자 처벌 촉구 여론이 높아지자 불안했다"고 자수 동기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음란물은 텔레그램을 통해 익명의 인물로부터 받았다고 진술했다. 그런데 A씨가 경찰 조사 과정에서 얼굴이 파래지는 청색증 증상을 보이며 괴로워하다 경찰관에게 "사실 경찰서로 오기 전에 음독했다"고 밝혔다. 이에 경찰관은 119 구급대를 불러 A씨를 위세척 등 응급 치료가 가능한 광주의 대형병원으로 이송했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A씨는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병원치료를 마치는 대로 아동ㆍ청소년 음란물을 소지한 혐의로 입건할 방침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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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권혜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혜진 기자] 주한미군이 어제(2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공중보건 비상사태는 주한미군 사령관의 연장 또는 조기 종료 명령이 없다면 오는 4월 23일까지 효력이 유지된다. 주한미군 사령부는 이날 "세계보건기구(WHO)가 전 세계 경고 수준을 `매우 높음`으로 격상하고, 미 국무부가 전 세계 여행을 금지하는 4단계 경보를 선포했다"며 "주한미군 시설 인접 지역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 노출 가능성이 커지면서 로버트 에이브럼스 사령관이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중보건 비상사태 선포는 이미 시행 중인 예방조치의 변화보다는 사령관 권한 확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주한미군 관계자는 "공중보건 비상사태 선포 결정이 현재 시행하는 건강 보호 조건이나 예방 조치의 변화 또는 주한미군의 위험 단계 격상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비상사태가 선포되면서 주한미군 사령관은 장병을 포함해 장병 가족과 군무원을 대상으로도 예방 조치 시행을 지시할 수 있으며, 조치 위반 시 책임도 물을 수 있다. 또한 기존에는 기지 내 위원회 등에서 학교ㆍ시설 등의 폐쇄 여부에 대한 결정을 내렸지만, 비상사태가 선포되면서 사령관 직권으로 상황에 따라 폐쇄를 결정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조치는 주한미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0명 발생한 가운데, 주한미군 평택기지인 캠프 험프리스에서 잇따라 장병 사망 사고가 발생하면서 코로나19로 인한 불안감이 증폭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미 2사단에 따르면 지난 21일엔 매리사 조 글로리아 일병이, 22일엔 전투의무병인 클레이 웰치 상병이 캠프 험프리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미군 당국은 아직 정확한 사망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이번 비상사태 선포는 해당 사건과 관계가 없다는 입장이다. 한편 미 국방부는 이날(현지시간) 미군의 본국 귀환 및 해외 파견 병력 이동을 60일간 금지하는 한편 보건방호태세(HPCON)를 최고 등급 바로 아래로 끌어올리는 조치를 시행했다. 미군의 국가간 이동이 금지되면서 주한미군 순환배치 일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게 됐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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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환경
김종영 · http://edaynews.com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나섰다.‘사회적 거리두기’는 코로나19 감염자와 비감염자 간 접촉 가능성을 줄이자는 취지로 정부차원에서 적극 권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영광군은 전광판, 현수막, 홍보 포스터, SNS 등을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을 전 군민에게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으며 집단감염 위험시설을 점검하고 운영 중단을 강력히 권고했다.   또한 직원들에게 대인 접촉 최소화를 위해 재택근무, 유연근무 제도 등을 적극 활용할 것을 권장하고 업무 중 감염을 막기 위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하고 있으며 회의나 보고 등은 서면으로 대체하고 사적인 모임과 행사를 자제하도록 권고했다.   아울러 방문객들의 출입을 통제하여 군청 1층에 별도로 마련된 민원 쉼터 및 방문자 쉼터에서 민원 상담 등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있다.   김준성 군수는 “나 하나쯤이야라는 생각이 집단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어려운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다소 불편하더라도 전 군민,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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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환경
강대의 · http://edaynews.com
정부가 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특별재난지역에서 실시하는 지적측량에 대한 수수료를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감면한다. 지적측량수수료 감면대상 지역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대구광역시, 경북 경산시, 청도군, 봉화군으로 해당 감면대상 지역에 소재한 토지를 지적측량하는 경우 고시된 지적측량수수료의 30%를 감면(일반 국민이 경계복원측량, 토지분할측량, 지적현황측량, 등록전환측량 등을 신청하는 경우 적용하며 정부·지자체·공공기관이 신청하는 경우는 제외)한 금액으로 지적측량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는 대구·경북 특별재난지역의 유동 인구 감소로 인해 자영업 불황 등 국민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의 지적측량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이다. 그동안 국토교통부와 한국국토정보공사는 산불, 폭설, 태풍, 지진 등 천재지변으로 피해를 입은 국민들을 대상으로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 혜택을 주었으며, 천재지변이 아닌 감염병으로 인한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 조치는 이번이 처음이다. 국토교통부는 이번에 실시하는 대구·경북 특별재난지역에 대한 지적측량수수료 감면 조치로 국민들이 약 18억원의 지적측량비용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국토교통부 김현미 장관은 “코로나19 피해가 확산됨에 따라 지적측량수수료 감면 등의 선제적인 조치로 국민 부담을 줄이고 피해 국민들의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출처: 국토교통부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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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환경
김종영 · http://edaynews.com
광주광역시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방침에 따라 관내 유흥시설을 대상으로 영업 제한 명령 이행여부 확인 등 집중 관리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지난 21일 보건복지부장관의 종교시설, 실내 체육시설, 유흥시설에 대한 집회·집합명령에 따라 추진됐으며, 오는 4월5일까지 광주시, 자치구, 경찰이 합동으로 전개한다. 집중관리 대상은 총 51곳으로 관내 유흥가 밀집지역 중 코로나19 집단 감염 우려가 있는 클럽 등 면적이 300㎡ 이상인 유흥주점과 젊은이들이 다수 이용하는 헌팅포차 등 일반음식점이 포함됐다. 광주시는 점검기간 가급적 코로나19 집단 감염 예방을 위해 자발적인 영업 중단을 안내하고, 불가피하게 운영하고 있는 업소에 대해서는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사항 이행여부를 점검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유증상 종사자 조치 여부 ▲출입구 유증상자 확인 및 전담 직원 배치 여부 ▲종사자 전원 마스크 착용 여부 ▲사업장 내 손소제 비치 여부 ▲사업장 소독 및 환기 실시 여부 ▲코로나19 감염 관리 책임자 지정 여부 등이다. 특히 광주시는 집중 관리를 위해 관내 유흥가 밀집지역에서 운영 중인 클럽, 감성주점 등 유흥시설에 대해 자치구 주도로 매일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이용객이 많은 주말 저녁에는 경찰과 함께 합동 점검한다. 또 시민들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자발적으로 실천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참여하는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매주 토요일 저녁 구시청사거리, 상무지구 등 유흥가 일대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이행여부를 제대로 지키지 않고 있는 업소에 대해서는 1차 현장 지도를 하고, 지속적인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행정명령, 행정명령을 이행하지 않는 업소에 대해서는 벌금 부과 등 강력 조치한다. 성미향 시 식품안전과장은 “코로나19 조기 종식 및 재확산 방지를 위해 4월5일까지 영업을 중단해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시민들은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는 곳을 가급적 피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그동안 코로나19 집단 감염 우려가 높은 클럽 등 식품접객업 고위험시설 42곳에 대해 감염 예방관리 수칙을 준수하도록 지도·점검해왔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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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강대의 · http://edaynews.com
장휘국 교육감이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이 담긴 중학교 사회과 교과서 검정 결과에 대해 일본정부의 즉각적인 시정과 사과를 촉구했다. 25일 장교육감은 성명을 통해 “일본 문부과학성이 독도를 ‘일본 영토’로 왜곡한 내용을 담은 중학교 사회과 교과서 검정 결과를 발표했다”며 “역사·공민·지리 3개 과목 17종의 교과서 중 14종에 독도 영유권 주장이 포함됐으며, 일본의 독도침탈 야욕이 도를 넘어섰다”고 지적했다. 이어 “독도는 역사적으로나 지리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의 땅이며, 국제법적으로도 우리 영토이다”며 “일본의 독도 침탈은 그릇된 역사의식과 영토관이 반영된 탐욕의 결과이며, 일본 정부의 즉각적인 시정과 사과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장 교육감은 “자라나는 미래 세대들에게 날조된 허구 역사를 가르치려는 일본의 비이성적인 행동은 전쟁과 폭력, 억압과 수탈이라는 역사적 과오를 은폐하려는 수단에 불과하다”며  “일본의 독도침탈 야욕은 양국의 역사 화해를 가로막고 지난해 일본의 보복성 수출 규제로 악화된 한·일 관계를 더욱 악화시킬 뿐이며, 역사왜곡에 대한 일본 정부의 진정한 반성과 사과만이 양국관계의 개선을 넘어 동북아의 평화를 약속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장 교육감은 “광주시교육청은 일본의 독도침탈에 맞서 4월 개학과 함께 영토주권 수호를 위한 ‘독도 계기교육’을 강화한다”며 “특히 우리 아이들이 지혜롭게 한일 역사문제를 판단하고, 바른 역사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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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환경
강대의 · http://edaynews.com
1930년대 한국 시문학을 이끌었던 강진 출신 시문학파 김영랑과 김현구 시인의 문학정신을 계승·발전시킬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25일 강진군에 따르면 24일 폐회한 제262회 강진군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영랑 · 현구문학상 운영 조례안’이 통과돼 문학을 매개로 한 ‘인문·문학도시 강진’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법적·제도적 뒷받침을 마련했다.   ‘영랑 · 현구문학상 운영 조례’ 는 시상의 범위와 운영위원회 구성 및 임기, 심사위원 선임 등에 관한 규정을 명시하고 있다. 특히 눈여겨 볼 대목은 운영위원회 구성이다. 문학상의 권위는 공정한 심사와 투명성에 있는 만큼 운영위원의 임기를 2년으로 제한했다.   아울러 심사위원의 선정 권한을 전적으로 운영위원회에 부여해 독립성을 확보했고 심사위원의 임기도 당해 연도로 못박았다.   최치현 문화예술과장은󰡒영랑 · 현구문학상 운영 조례 제정으로 그동안 논란이 되어왔던 문학상 운영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지금까지 모란 개화기에 영랑문학제를 개최해왔으나 문학상 운영의 법적 근거 마련 등에 따른 일정을 고려해 올해는 가을에 개최하고 내년부턴 당초대로 봄에 거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뉴스등록일 : 2020-03-25 · 뉴스공유일 : 2020-03-25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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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환경
김종영 · http://edaynews.com
광주 서구가 불법옥외광고물 설치 예방을 위해 옥외광고물 사전경유제를 본격 시행한다. 옥외광고물 사전경유제는 음식점, 주점, 부동산 등 간판설치가 필요한 영업의 인·허가 신청 시 옥외광고물 담당부서를 경유해 옥외광고물 허가·신고 절차와 표시방법·수량등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는 제도다. 이번 제도는 간판 등 옥외광고물이 사전허가 대상임에도, 대다수의 광고주들이 옥외광고물 관련 법규를 제대로 알지 못한 상태에서 불법광고물을 설치하고 있다는 점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간판 설치가 필요한 영업 인·허가를 신청하는 주민들은 반드시 옥외광고물 담당부서에서 옥외광고물 허가·신고 절차와 표시방법·수량 등에 대한 안내를 받은 후 영업 인·허가 절차를 밟을 수 있다. 서구는 제도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옥외광고물 사전경유제 전담 상담창구를 개설하는 등 대대적인 홍보와 함께 관련부서 간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옥외광고물 사전경유제 시행으로 불법광고물 정비에 소요되는 불필요한 비용과 사업주의 경제적 손실을 줄이고 올바른 광고문화가 정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도시계획과(☎360-7686)로 문의하면 된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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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가 초소형 차량에 관련한 각종 규제를 완화했다. 국토부는 초소형 자동차의 차종분류 규제를 단계적으로 개선하는 내용의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오는 5월부터 추진할 계획이라고 지난 23일 밝혔다. 개정안은 현행 초소형 화물차의 적재함 최소 면적 기준이 일반 화물차와 동일한 2㎡ 이상으로 규정돼있지만, 제작 여건상 이를 지키기가 어렵다는 점을 반영해 1㎡로 완화하기로 했다. 또한 삼륜형 이륜차의 경우 적재중량이 자동차 안전기준보다 작아 적재함을 작게 생산해야 하는 불합리한 측면이 있음을 감안해 적재중량을 60kg에서 100kg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자동차 분류체계상 특수차 생산이 어려운 초소형 소방차, 쓰레기 압축차, 진공 청소차 등에 대한 차종을 신설하는 내용도 검토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최근 자동차 기술발전, 도시 여건의 슬림화 등 시장 여건 변화에 맞게 차종 분류 체계를 선진화해 새로운 초소형 자동차 시장의 창출을 유도하고 새로운 일자리도 창출하는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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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경기도 특별사법경찰(이하 특사경)이 주택가 인근 건설현장에서 건설 폐자재를 불법소각하거나, 오염물질이 함유된 폐목재를 소각하는 등 환경법규를 위반한 업체들을 대거 적발해냈다. 특사경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과 연계해 폐기물 불법소각, 탄화시설에 대해 기획수사를 벌인 결과 환경관련 법규 위반업체 54곳을 적발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위반 사항은 ▲사업장 폐기물 불법소각 15곳 ▲생활 폐기물 불법소각 8곳 ▲무허가 폐기물 처리업 및 미신고 처리시설 3곳 ▲대기 배출시설 무허가ㆍ미신고 시설 15곳 ▲대기 방지시설 미가동 등 운영 부적정 7곳 ▲대기 방지시설 훼손방치 등 6곳 등으로 파악됐다. 경기 특사경 관계자는 "경기도에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계절관리제를 시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54건의 불법소각 관련 위반사항이 적발됐다"며 "위반업체 중 41곳은 형사고발과 동시에, 과징금으로 대체 없이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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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법원의 해임처분 취소와 면직처분 집행 정지 판결로 국립오페라단에 복직한 윤호근 국립오페라단장이 지난 24일 자진 사퇴했다. 이에 따라 이달 6일부터 논란이 된 국립오페라단의 `한 지붕 두 단장` 사태가 마무리됐다. 이날 국립오페라단에 따르면 윤 단장은 국립오페라단의 혼란 방지와 조직 운영의 정상화를 위해 자진해서 단장직을 내려놨다. 윤 단장은 발표문에서 "국립오페라단과 맺은 인연과 사명을 내려놓고 예술가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가고자 한다"면서 "진심으로 국립오페라단이 조속히 정상적으로 운영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앞서 윤 단장은 자격 조건에 부합하지 않는 A씨를 공연 기획 팀장으로 뽑았다는 이유로 지난해 5월 해임됐다. 이에 반발해 소송을 제기한 그는 이달 6일 법원으로부터 해임처분 취소 판정을 받았다. 이에 윤 단장이 복직했지만 지난해 10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임명한 방형식 국립오페라단장과 단장직이 겹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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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인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3주간의 전국 봉쇄령을 내렸다. 지난 24일(현지시간) 타임스 오브 인디아 등 인도 언론에 따르면 인도 연방ㆍ주 정부가 전국 30개 주와 직할지 및 대부분의 지구(시ㆍ군과 같은 개념)에 봉쇄령을 내렸다. 이날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인도와 그 국민을 지키기 위해,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족을 지키기 위해 모든 거리와 마을에 봉쇄령을 내린다"라고 밝혔다. 모디 총리는 "만약 21일을 잘 버티지 못한다면 우리 나라가 21년 전으로 퇴보할 수도 있다"며 "이로 인해 경제적 손실을 감수해야 하겠지만, 모두가 지켜야 할 사항"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집에 머물러라`는 말을 세 차례나 반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도 뉴델리, 인구가 많은 뭄바이 등의 지역에서는 열차, 지하철, 장거리 버스 등 대중교통의 운행이 제한되고 학교, 종교시설 등의 운영도 중단된다. 아울러 연방 정부는 봉쇄령을 어기는 주민에 대해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지시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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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가 이달 17일부터 오는 4월 20일까지 스마트 관광 분야 창업에 도전할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관광공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2020 예비창업패키지 지원 사업`에 주관기업으로 참여하고 있다. 예비창업패키지는 혁신적인 기술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에게 최대 1억 원의 자금과 창업자 역량 강화 교육, 창업 및 경영 전문가 멘토링, 판로개척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관광공사는 지난해 `관광분야`로 선발한 22명의 예비창업자를 육성 중에 있으며, 올해는 `스마트관광분야`에서 예비창업자 2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사업 공고일까지 창업 경험이 없거나 신청자 명의의 사업체를 보유하고 있지 않다면 나이 제한 없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단, 폐업 경험이 있을 경우 이종업종 제품이나 서비스 분야에 창업한 경우에 한해서만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중소벤처기업부 K-스타트업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해야 하며, 더 자세한 사항은 K-스타트업 홈페이지나 관광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스마트관광으로 특화된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차별화된 경험ㆍ편의ㆍ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혁신적인 관광 창업 아이템들이 많이 나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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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권혜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혜진 기자] 유럽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본격적으로 확산되면서 마스크 공급에 대한 경쟁이 불붙었다. 이와 함께 마스크 수입 과정에서 마찰을 빚거나 마스크가 도난당하는 등 마스크 관련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중국 보건당국은 이탈리아 구호 활동의 일환으로 중국 저장성 칭톈시 적십자사 명의로 마스크 10만여 장을 지원했다. 하지만 이탈리아로 출발한 마스크는 경유지인 체코 국경에서 실종됐다. 유럽 현지 매체인 프랑스인포는 지난 22일(현지시간) 이 사건에 대해 `마스크 도난`이라고 표현하며 체코 관련 당국을 의심했다. 유럽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20만 명을 돌파하며 마스크 수요가 폭증하는 상황에서, 이 사건은 외교 분쟁으로도 번질 수 있는 민감한 사안이었다. 하지만 이후 체코 정부가 지난 23일 해당 사건에 관한 입장을 표명하며 사건은 일단락됐다. 중국 및 이탈리아 현지 매체 등에 따르면, 체코 보건당국은 자국 내 한 기업이 폭리를 취할 목적으로 마스크 68만 개와 인공호흡기 2만8000개를 창고에 쌓아두고 있었던 것을 적발해 전량 압수했다. 이때 우연히 이 창고에 함께 보관 중이던 중국발 마스크도 함께 압수된 것이다. 토마스 페트리체크 체코 외무장관은 "체코 당국은 고의로 물건을 압수하지 않았다"며 "빠른 시일 내 마스크를 이탈리아로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4일 슈피겔온라인에 따르면 독일 당국이 해외에서 구매한 마스크 600만 개가 수입 과정에서 케냐의 한 공항에서 행방불명됐다. 독일 당국이 의료진을 위해 사들인 이 마스크는 지난 20일 독일에 도착 예정이었지만, 이날까지 행방이 묘연해졌다. 독일 당국은 제조업체가 계약 체결 후 더 나은 조건을 제시한 구매자에게 처분했거나 혹은 공항에서 범죄조직이 마스크를 훔쳤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 DPA 통신에 따르면 케냐 공항 당국은 지난 2주 동안 마스크 관련 물품이 들어오지 않았다며 항변했다. 또 프랑스에서는 의료용 마스크 2000개가 병원에서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후 에마뉘에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지난 3일 모든 마스크를 국가가 관리하는 `마스크 징발령`을 발동했다. 하지만 오늘 프랑스령 남아메라카 국가인 기아나에 비축 중이던 마스크 4만여 장을 도난당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곤혹을 겪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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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유정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유정하 기자] 청와대가 `n번방` 사건과 관련된 국민청원에 답변해 그 내용에 이목이 쏠린다. 지난 24일 민갑룡 경찰청장은 `n번방 운영자 및 가입자 신상공개 촉구` 관련 청원에 대한 답변을 공개했다. n번방 사건과 관련해 20만 명 이상 동의를 받은 청원은 총 5건으로 국민청원 사상 최초로 500만 명을 넘겼다. `텔레그램 n번방 용의자 신상 공개 및 포토라인 세워주세요` 청원은 260만 명을 넘겼고 `텔레그램 n번방 가입자 전원의 신상공개를 원합니다` 청원 참가자는 188만 명을 기록했다. `N번방 대화 참여자들도 명단을 공개하고 처벌해 주십시오` 청원 역시 이달 25일 기준 동의자가 41만 명에 이른다. 지금까지는 청원 답변에 1개월가량 소요됐지만 이번 청원에는 이례적으로 빠르게 답변했다. `박사`로 활동한 피의자 조주빈이 구속된 것과 더불어 해당 사건에 국민들의 관심이 매우 크고 분노가 들끓자 신속한 처리를 한 것으로 분석된다. 민갑룡 경찰청장의 인사로 시작한 청원 답변은 ▲국민의 알 권리 보장 ▲피의자의 재범 방지 ▲범죄 예방 효과 등 공공의 이익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피의자 조주빈의 얼굴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24일 조주빈의 사진이 공개됐고 이달 25일 검찰 송치 당시 조주빈의 현재 얼굴이 공개됐다. 또한 민갑룡 경찰청장은 성 착취 영상을 소지ㆍ유포한 자 등 가담자 전원에 사법 처리를 해 이들에 대한 신상 공개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민갑룡 경찰청장은 "엄정한 수사를 통해 디지털 성범죄에 무감각한 사회 인식을 완전히 탈바꿈시키고, 우리 사회에서 더 이상 디지털 성범죄가 발붙이지 못하도록 강력히 제거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은 "국민 법 감정에 맞는 디지털 성범죄 양형기준을 마련하고, 관련 법률 개정을 지원하는 등 `제2차 디지털 성범죄 종합 대책`을 조속히 수립해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답변 후반부에는 불법 영상물이 삭제되고 처벌이 이뤄질 때까지 정부가 피해자 곁에 있겠다며 피해자를 위로하고,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피해자에 대한 비난과 피해 영상물 공유를 즉시 멈출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찰청은 n번방의 시초로 알려진 `갓갓`을 추적 중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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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정부가 오는 27일 0시부터 미국발 입국자는 모두 2주간 자가격리에 임하도록 조치를 내리기로 했다.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검역소에서 진단검사를 받게 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25일 정례브리핑에서 "오는 27일 0시부터 미국발 입국자에 대한 검역을 강화한다"며 "미국발 입국자 중 유증상자는 내ㆍ외국인에 관계없이 검역소에서 진단검사를 받고, 증상이 없는 내국인 및 장기체류 외국인은 14일 간 자가격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고 국내 미국발 입국자 중 확진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데 따른 조치다. 유증상자 가운데 검사 결과가 `양성`으로 나오면 병원이나 생활치료센터로 이송돼 치료를 받는다. `음성`으로 나타나면 14일간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 단기 외국인 중 국내 거소가 없는 경우 공항 내 시설에서 진단검사를 실시해 `음성`으로 판정되면 입국이 가능하다. 정부는 유럽발 입국자 사례와 마찬가지로 미국발 입국자 중 자가격리된 사람에게도 별도의 생활 지원비를 지급하지는 않는다. 검역소장의 격리통지서를 받은 자가격리자가 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은 경우 내ㆍ외국인을 막론하고 1년 이하 징역이나 1000만 원 이하의 벌금 처분을 받을 수 있다. 중대본에 따르면 미국 입국자 중 80% 이상은 유학, 출장 등에서 돌아오는 우리 국민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현재 미국의 코로나19 위험도가 유럽에 비하여 높지 않아 미국발 입국자 중 증상이 없는 내국인과 장기 체류 외국인 등에 대해서는 증상 발생 시 진단검사를 하지만, 앞으로 미국 코로나19 확산 상황과 미국발 입국자 중 코로나19 확진자 추이를 고려해 필요한 경우 전수 진단검사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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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문화재청이 1997년 `문화유산의 해`에 제정된 `문화유산 헌장`의 개정을 23년 만에 추진한다.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25일 `문화유산 헌장`을 일반 국민과 학계, 문화재 이해관계자 등의 의견 수렴을 거쳐 23년 만에 개정한다고 밝혔다. 문화유산 헌장은 1990년대 당시 도시화ㆍ산업화 등으로 날로 보존 환경이 악화되는 가운데, 문화유산의 온전한 보존과 전승에 대한 공감대를 전 국민적으로 확산시키고 국가 차원의 문화유산 보호 의지를 다짐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렇게 제정된 문화유산 헌장은 그간 문화유산과 관련한 각종 행사에서 낭독됐고 여러 간행물에 수록됐다. 하지만 제정 20년이 넘게 지나면서 공동체 참여,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문화유산에 대한 국민의 기대, 인류 보편적 가치 등 시대의 변화를 반영하는 다양한 가치를 헌장에 담아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돼 왔다. 기존 헌장에는 `선조들이 우리에게 물려준 그대로 우리도 후손에게 온전하게 물려 줄 것`, `문화 유산은 원래의 모습대로 보존되어야 한다` 등, 다소 보존과 전승 측면에 치우친 표현들이 포함돼 있다. 지난 1월 30일부터 3월까지 국민과 문화재청 정책고객, 문화재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헌장 개정 필요 여부에 대해 설문 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788명)의 70.5%인 556명이 개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문화재청은 이 같은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문화유산 기본 철학, 시대정신, 국제 동향, 미래 가치 등이 반영된 헌장 개정안을 올해 안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세부사항은 지속적으로 국민과 공유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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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유정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유정하 기자] 스쿨존 내 교통사고 발생 시 운전자 처벌을 강화하는 `민식이법`이 오늘부터 시행된다. 25일 경찰청 등에 따르면 학교 앞 어린이 교통 안전을 위해 해당 구역 내 교통사고 발생 시 운전자 처벌을 대폭 강화하는 일명 `민식이법(「도로교통법」 일부 개정안,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일부 개정안)`이 이날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법안 시행으로 앞으로는 스쿨존 내 사고로 어린이가 다치기만 해도 최대 15년 징역형을 선고받을 수도 있다. `민식이법`은 지난해 9월 충남 아산의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다 김민식(사망 당시 9세) 군이 사망한 사건을 계기로 발의됐다. 김민식 군의 이름을 따 스쿨존 안전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자 「도로교통법」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이 개정됐다. 「도로교통법」 개정안에는 스쿨존 내 과속단속카메라, 과속 방지턱, 신호등의 설치를 의무화하는 법안이 포함됐다. 경찰에 따르면 `민식이법` 중 하나인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제5조의13(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어린이 치사상의 가중처벌)에 따라 스쿨존 내에서 교통사고로 어린이를 사망에 이르게 한 경우 무기 또는 3년 이상의 징역에 처해진다. 어린이를 상해에 이르게 한 경우엔 1년 이상 1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 원 이상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이는 다른 형사 사건과 비교해도 처벌 수위가 높은 편이라 운전자들 사이에서 우려가 크다. 도로교통공단은 오늘부터 시행되는 `민식이법`에 대비해 운전자, 보호자, 어린이가 지켜야 할 안전 수칙을 강조했다. 도로교통공단은 `2022년까지 스쿨존 내 8800대 추가 설치 방침`에 따라 교통단속카메라가 최적의 위치에 설치될 수 있도록, 교통사고 위험지역 체질 개선을 위한 토대 마련에 나섰다. 윤종기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은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운전자 노력뿐 아니라 보호자와 교사의 어린이 대상 교통안전 교육이 중요하다"며 "생애주기별 맞춤식 교통안전 교육을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각에서는 처벌 수위가 과도하다는 목소리가 나와 `민식이법` 시행 첫날인 이달 25일부터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민식이법`을 개정해달라는 청원이 게재됐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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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손석희 JTBC 대표이사 사장이 흥신소 사장으로 사칭한 조주빈에게 살해 협박을 받았고, 증거 확보를 위해 금품 요구에 응한 사실이 있다고 밝혔다. JTBC는 25일 오후 보도자료를 내고 "조주빈이 자신은 흥신소 사장이라며 텔레그램을 통해 손 사장에게 접근했다"고 전했다. 이어 "`손 사장과 분쟁 중인 K씨가 손 사장 및 그의 가족들을 상대로 위해를 가하기 위해 행동책을 찾고 있으며, 이를 위해 본인에게 접근했다`고 속였다"는 내용을 밝혔다. 즉, 조주빈은 손 사장과 법적 분쟁을 벌이고 있는 김웅 기자의 사주를 받은 행동책인 것처럼 속인 뒤 손 사장에게 접근한 것으로 풀이된다. JTBC는 "자신이 직접 K씨와 대화를 나눈 것처럼 조작된 텔레그램 문자 내용을 제시했다"며 "조주빈이 제시한 텔레그램에는 `K씨가 손 사장이나 가족을 해치기 위해 자신에게 이미 돈을 지급했다`는 내용들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텔레그램 내용은 매우 정교하고 치밀하게 조작돼 이를 수사하던 경찰마저도 진본인 줄 알았을 정도"라며 "한동안 불안감에 떨어야 했다. 이미 손 사장의 가족들은 `태블릿 PC` 보도 이후 지속적인 테러 위협을 받은 바 있어 늘 민감할 수밖에 없었다"고 전했다. JTBC는 "손 사장은 아무리 김 기자와 분쟁 중이라고 하더라도 살해 교사까지 했다는 사실을 믿기 어려워 `사실이라면 계좌내역 등 증거를 제시하라`고 요구했다"며 "증거확보를 위해 어쩔 수 없이 손 사장이 이에 응한 사실이 있다. 그러나 조주빈은 결국 요구한 증거들을 제시하지 않고 잠적한 후 검거됐다"고 밝혔다. 또한 "위해를 가하려 마음먹은 사람이 K씨가 아니라도 실제로 있다면 설사 조주빈을 신고해도 또 다른 행동책을 찾을 가능성이 있다고 봤기에 신고를 미루고 있었다"며 "정말 혹여라도 그 누군가가 가족을 해치려 하고 있다면, 그건 조주빈 하나만 신고해선 안 될 일이어서 더 근거를 가져오라고 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흥신소 사장이라고 접근한 사람이 조주빈이라는 것은 검거 후 경찰을 통해 알게 됐다"고 덧붙였다. JTBC는 "이상이 손석희 사장의 입장"이라며 "JTBC는 손석희 사장과 그 가족의 입장을 이해하고 지지하며 향후 대응 역시 적극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성착취 동영상을 텔레그램에 유포한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은 서울 종로경찰서 포토라인에 서서 돌연 "손석희 사장님, 윤장현 시장님, 김웅 기자님을 비롯해 저에게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한다"고 말해, 발언의 배경을 둘러싸고 의혹이 빚어진 바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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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유정하 기자] 오는 7월 개최 예정이었던 도쿄올림픽이 코로나19 여파로 결국 내년으로 연기됐다. 홀수년도에 올림픽을 개최하는 것은 올림픽 역사상 최초다. 25일 아베 일본 총리와 바흐 IOC 위원장은 이달 24일 밤 전화회담을 통해 내년 여름 전에는 개최하기로 뜻을 합쳤다. 정확한 개최 시기는 미정이다. 도쿄 올림픽은 오는 7월 24일부터 8월 9일까지, 패럴림픽은 8월 25일부터 9월 6일까지 열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퍼져나가면서 선수들과 관중 등 올림픽 관계자 보호를 위해 연기를 요구하는 여론이 거셌다. 호주와 캐나다 등이 불참을 선언하고 중계권을 가진 미국 NBC 방송도 연기를 지지한다고 밝히자 일본과 IOC가 결정을 서두른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일본의 경제적 손실이 불가피하게 됐다. 일본 스포츠 경제학자인 간사이대 교수는 "올림픽을 1년 연기하면 경기장과 선수촌 유지 관리비, 재개최 경비 등으로 약 6408억 엔(한화 약 7조3000억 원)이 더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이번 올림픽 연기로 내년에 예정된 다른 국제 대회 일정 조정과 올림픽 출전권 효력에 대한 문제도 커질 전망이다. 한편, 도쿄올림픽이 연기돼 개최되더라도 대회 명칭은 그대로 `2020 도쿄올림픽`을 사용할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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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에서 10대 미성년자가 코로나19로 사망했다고 지난 24일(현지 시간) 외신들이 보도했다. AFP 통신과 LA타임스에 따르면 미국의 코로나19 환자 가운데 아동이 숨진 것으로 보고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LA 카운티 보건당국은 이날 성명을 내고 "비극적인 일이지만, 18세 미만 사망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LA의 북쪽의 랭커스터 지역 출신으로, 보건당국은 희생자의 정확한 나이와 성별, 기저질환 여부 등 추가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다. 미국에서 첫 10대 사망자가 나옴에 따라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은 더욱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LA 카운티 보건당국은 "이번 사례는 코로나19가 모든 연령대의 사람을 전염시킨다는 것을 환기시킨다"며 "불행한 사실 가운데 하나는 코로나19가 많은 변형을 일으키며, 어떤 사람의 증세는 무척 빠르게 진행된다는 점"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코로나19는 나이와 인종, 소득 수준을 가리지 않는다"며 주민들의 주의를 거듭 당부했다. LA 카운티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역 내 환자 가운데 18~40세는 42%, 41~65세 환자가 39%를 차지한다. 1000만 명이 거주하는 대도시권인 LA 카운티에서 현재까지 확진자는 662명, 사망자는 11명 발생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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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유정하 기자]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만에 1만 명 넘게 늘어 5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 24일(현지시간 기준) CNN은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5만76명으로 집계됐으며 사망자는 646명에 이르렀다고 보도했다. 최근 미국 내 코로나19 검사 대상이 대폭 확대되면서 이달 22일 이후 환자가 급증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미국의 확진자 수는 지난 19일 1만 명을 넘긴 뒤 이틀 뒤인 21일에는 2만 명을 돌파했다. 이후 22일 3만 명, 23일 4만 명, 24일 5만 명으로 하루 사이에 1만 명씩 늘어나는 추세를 보였다. 현재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중국 8만1182명 ▲이탈리아 6만9176명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많다.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이 같은 증가세를 이어갈 경우 이번 주 내에 중국을 따라 잡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미국에서 가장 많은 코로나19 환자가 나온 뉴욕주에서는 하루 새 확진자가 4700여 명 증가해 2만5665명에 달했다. 전체 확진자의 50%가 뉴욕주에서 나온 셈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날 미국이 코로나19의 새로운 진원지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하고 나섰다. 이에 미국 각 주는 외출금지령을 선포했다. 한편, 미국 거주 유학생들과 교민들이 한국으로 몰려 항공권 가격이 2~3배 뛰거나 일등석만 남았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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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유정하 기자] 올해 조생종 벼의 적기가 오는 6월 하순으로 미뤄졌다. 지난 24일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중부 평야지(해발 100m 이하의 농경지)에서 재배되는 조생종 벼의 품질 향상을 위해 적기 모내기가 중요하며, 올해에는 오는 6월 하순(26~30일)이 적기라고 밝혔다. 벼가 익으려면 이삭이 나온 후 40일 동안 평균 21~23℃가 돼야 한다. 해당 온도에 맞추려면 올해 모내기는 기존 적기보다 16~17일 정도 늦춰야한다. 기존 적기는 오는 6월 10일경(9~14일)이었다. 국립식량과학원에서는 2016년, 2017년 2년간 중부 평야지에서 모내기시기에 따른 쌀 수량과 품질 비교 연구를 진행했다. 6월 15일, 6월 30일, 7월 10일, 7월 20일 등 총 4시기로 구분해 조사를 실시했다. 이 연구에 따르면, 시기별로 6월 30일 모내기가 6월 15일 모내기에 비해 평균 완전미 수량은 28.2%, 쌀 수량은 5.7%, 완전미 비율은 16.5%가 높았다. 모내기를 너무 일찍 하면 벼가 익는 시기에 기온이 높아 쌀알이 부분적으로 불투명해지는 심복백미가 늘어 쌀 품질이 떨어진다. 또한 7월 20일 모내기가 6월 30일 모내기보다 평균 쌀 수량은 44.5%, 완전미 비율은 15.8%, 완전미 수량은 51.4%로 줄어 품질과 수확량이 크게 감소했다. 이처럼 모내기 시기가 7월 이후로 늦어지면 벼가 자랄 수 있는 기간이 짧아져 낟알 수가 감소하고, 벼가 익는 시기에 기온이 낮아서 충분히 여물지 못하기 때문에 수확량과 품질이 낮아진다. 농촌진흥청은 조생종 벼를 재배하는 농가에서는 추석 전 쌀 출하를 위해 일찍 모내기를 하거나 2모작으로 재배하기 위해 늦게 모내기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수량과 품질을 모두 높이기 위해서는 적기 모내기가 매우 중요하다. 노태환 농촌진흥청 재배환경과 과장은 "최근 이상기후로 가을 기온이 높아지고 있어 중부 평야지에서 조생종 벼를 재배하는 경우 모내는 시기를 오는 6월 하순으로 늦춰야 생산량과 품질을 모두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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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혜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혜진 기자] 한화손해보험이 초등학생을 상대로 수천만 원의 구상권 소송을 제기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파문이 일었다. 이후 한화손보는 해당 소송을 취하하고 사과했지만, 논란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이 논란은 지난 23일 교통사고 전문 변호사인 한문철 변호사가 운영하는 유튜브에 한 손해보험사가 초등학생을 상대로 구상권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는 내용을 담은 영상이 올라오면서 시작됐다. 사건 당사자인 A군(12)은 2014년 오토바이 운전 사고로 아버지를 잃었다. 한화손보는 아버지 앞으로 나온 사망보험금 1억5000만 원을, A군의 베트남인 어머니와 A군에게 각각 6대4의 비율로 지급했다. 6000만 원은 A군의 후견인인 조모에게 맡겨졌으며, 나머지 9000만 원은 A군의 어머니가 베트남으로 출국한 뒤 연락 두절돼 한화손보가 6년째 보유 중이다. 그런데 지난해 11월 한화손보는 A군을 상대로 사고 당시 상대 차량 동승자 치료비와 합의금으로 보험사가 쓴 돈 5300만 원 중 절반가량 되는 약 2700만 원을 달라며 구상권 청구 소송을 걸었다. 서울남부지방법원은 지난 12일 A군에게 한화손보가 요구한 금액을 갚고 못 갚을 경우 다 갚을 때까지 연 12%의 이자를 지급하라는 이행권고결정을 내렸다. 특히 논란이 됐던 건 A군이 아직 초등학생에 불과하다는 점과 보험금 지급 시엔 어머니와 A군에게 6대4로 분할 지급했음에도 구상권 청구 소송은 100% A군에게만 걸었다는 점 등이다. 또한 후견인인 조모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구상권 청구 소송에 관한 우편물을 A씨가 살고 있는 고아원에 보냈다는 점도 논란이 됐다. 이에 지난 24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고아가 된 초등학생에게 소송을 건 보험회사가 어딘지 밝혀주세요`라는 청원이 올라와 약 16만 명(25일 오후 2시 20분 기준)이 동의했다. 이후 해당 보험사가 한화손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커졌다. 한화손보는 여론이 악화돼자 사태 수습에 나섰다. 강성수 한화손보 대표는 오늘(25일) 사과문을 통해 관련 소송을 전부 취하하고 향후에도 구상금을 청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강 대표는 "사고 상대방(A군의 아버지)이 무면허, 무보험 상태였기에 당시 사고로 부상한 제3의 피해자(차량 동승인)에게 2019년 11월 당사는 손해 전부를 우선 배상했다"며 "이미 지급한 보험금 중 오토바이 운전자 과실에 해당하는 부분에 대해 구상금 변제를 요청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소송이 정당한 법적 절차였다고 하나 소송에 앞서 소송 당사자의 가정 및 경제적 상황을 미리 세심하게 살피지 못했고 법적 보호자 등을 찾는 노력이 부족했다"며 "회사는 소송을 취하했으며 향후에도 해당 미성년 자녀를 상대로 한 구상금 청구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A군 어머니 몫의 보험금에 대해서는 향후 미성년 자녀가 성년이 되고 절차에 따라 정당한 권리를 취득하는 경우에는 당연히 미성년 자녀에게 보험금이 지급될 것이라고 전해진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3-25 · 뉴스공유일 : 2020-03-25 · 배포회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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