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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송예은 기자] 2024년부턴 기후위기 취약지역에 적응시설 설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지자체 공모사업 평가를 통해 기후위기 취약지역에 적응시설 설치를 위한 지원 대상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대상은 전국 61곳 기초 지자체에서 계획 중인 82건의 기후위기 적응시설 설치 사업으로 국고 95억 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적응시설 설치 사업은 폭염, 한파 등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취약계층이 밀집한 지역의 건물 옥상이나 주변 공원, 광장 등에 차열페인트, 벽면녹화, 물입자 분무, 결빙지 보행로 열선 등의 설치를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 유형으로는 ▲전통시장, 공원 등에 물입자를 분사하거나 그늘막을 조성하는 폭염대응 쉼터 조성(43억4000만 원), ▲취약계층 밀집지역의 노후주택이나 경로당, 아동복지시설 등 공동 이용 건축물에 차열페인트 도장(17억4000만 원), ▲결빙취약지 개선(12억 원), ▲소규모 공장 주변지역 적응시설 개선(8억 원), ▲야외에서 이동하면서 일하는 근로자를 위한 이동식 폭염쉼터(2억2000만 원), ▲물순환 회복사업 등(12억 원)이 있다.
특히, 이번 지원에는 폭설 및 결빙에 취약한 오르막길, 계단 등의 보행로에 열선이나 발열섬유를 설치하는 사업 유형이 시범적으로 추가된다고 알려졌다.
환경부는 결빙취약지 개선 효과분석을 통해 관련 사업 지원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겨울철 한파ㆍ결빙에 취약한 골목길 등에서 어린이나 어르신 등 취약계층 낙상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부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이 취약계층에게 기후위기 피해를 조금이라도 줄일 것을 기대하면서 앞으로도 기후위기 취약계층을 보호할 수 있는 다양한 국가지원사업 유형을 지속적으로 찾겠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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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국토교통부는 이달 23일 부동산 신탁사가 사업시행자로 도시정비사업에 참여할 때 필요한 신탁계약서ㆍ시행규정 표준안을 마련하고 의견수렴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신탁 계약서 및 시행규정 표준안은 주민ㆍ신탁사 간 공정한 계약 체결과 주민 권익 보호를 위해 마련하는 것으로, 이달 24일부터 다음 달(11월) 7일까지 의견수렴을 거쳐 지자체 및 이해관계자에게 배포할 계획이다.
이번 표준안에 따르면 신탁 계약을 체결한 주민 전체가 계약을 해지하지 않더라도 신탁사가 계약 후 2년 내 사업시행자로 지정되지 못하거나 주민 3/4 이상이 찬성할 경우, 신탁 계약을 일괄 해지할 수 있도록 했다.
주민이 신탁한 부동산(신탁재산)은 신탁사 고유재산 등 다른 재산과 구분해 별도 관리되도록 했으며, 신탁사의 신탁재산을 담보로 한 대출은 사업 추진이 확실해지는 착공 이후에만 할 수 있도록 했다.
신탁 방식도 조합 방식과 동일하게 소유권 이전고시 후 1년 내 사업비 정산 등의 절차를 완료하도록 사업완료 기한을 명확히 규정했다.
그 밖에 신탁 재산의 관리ㆍ운영, 토지등소유자 전체회의 의결사항, 자금 차입 방법 등 사업 추진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이번 표준계약서ㆍ시행규정으로 신탁 방식 도시정비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를 해소하고 안정적인 사업 추진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정부는 도시정비사업이 조합 이외에도 신탁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신탁 방식 활성화를 위한 규제 개선과 함께 관리ㆍ감독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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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올해 3분기까지 주택연금 가입자 수와 연금 지급액이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 2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서범수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된 한국주택금융공사(HF)의 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 3분기까지 주택연금 신규 가입 건수는 총 1만723건으로, 이는 1만719건이었던 작년 동기를 뛰어넘어 사상 최대치다. 7546건이었던 2021년 3분기까지의 기록보다 약 40%이상 증가한 수치다.
3분기 말 기준 주택연금 총 가입 건수(유지 기준)는 2021년 6만9710건, 2022년 7만9810건, 올해 9만1196건 등으로 매년 15% 육박하는 증가세를 보였다.
연금 지급액도 지속해서 늘었다. 3분기 말 기준 연금 지급액은 2021년 1조485억 원으로, 처음으로 1조 원을 돌파한 이후 2022년 1조3822억 원, 올해 1조7448억 원 등으로 집계됐다.
전문가들은 이를 두고 최근 가입 요건이 완화된 데에 따른 결과로 보고 있다. 앞서 HF는 지난 12일 신규 신청자부터 주택연금에 가입할 수 있는 주택 공시가격 기준을 9억 원 이하에서 12억 원 이하로 변경했다. 제도 변경이 이뤄진 12일부터 일주일 동안 공시가 9억 원 초과 12억 원 이하 주택의 주택연금 신청 건수는 87건(보증 신청액 약 2689억 원)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해지 건수는 매년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다. 2021년 3분기까지 3957건에 달했던 해지 건수는 지난해 동기 2700건으로 줄었다. 올해는 같은 기간 2468건으로 감소폭이 더 컸다.
주택연금 신규 가입자가 사상 최대를 기록한 것은 부동산 가격이 추가 급등할 것이라는 기대가 낮아졌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한편, 주택연금은 만 55세 이상의 소유자가 집을 담보로 제공하고 집에 계속 살면서 평생 연금 방식으로 매달 노후 생활자금을 지급받는 제도다. 주택연금 수령액은 가입 당시 평가한 주택 시가에 따라 정해지므로, 집값 하락 전망이 우세한 국면에서는 조금이라도 빨리 가입하는 것이 월 수령액 측면에서 유리하다.
서범수 의원은 "가입 기준 완화에 따른 환경 변화를 면밀히 관찰하고 수정이나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즉시 반영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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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경기도가 올해 총 51개 도시정비사업에 90억 원을 지원한다.
이달 22일 경기도에 따르면 올 상반기 13개 도시정비사업에 22억 원을 도시주거환경정비기금으로 지원한 데 이어 하반기 38개 사업에 68억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도시주거환경정비기금은 도시ㆍ주거환경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설치ㆍ운용되는 기금이다. 시ㆍ군별 기본ㆍ정비계획 수립, 안전진단, 빈집 정비, 사용 비용, 단독주택 집수리사업 등을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추가 지원 도시정비사업은 지난 3월 시와 군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했다. 도시정비사업에 대해서는 사업자금 확보가 어려운 사업 초기 소요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주택 재건축 판정을 위한 안전진단 기준` 완화로 인해 늘어난 수요를 반영해 기본ㆍ정비계획수립 용역비와 안전진단 비용을 중점적으로 지원한다.
사업별 지원 내용은 ▲기본계획 1건(4억4000만 원) ▲정비계획 8건(17억9000만 원) ▲안전진단 28건(26억7000원) ▲정비사업 종합관리시스템 구축 1건(18억6000만 원) 등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도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도시정비사업의 초기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노후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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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인천광역시는 `제25회 2023 인천건축문화제`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이달 24일부터 29일까지 6일간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건축문화제는 인천시와 인천건축사회가 주최하고, 2023 건축문화제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1999년 처음 개최된 이후 25번째를 맞는 인천건축문화제는 `진화`를 주제로, `인천시 건축상` 공모전을 비롯해 건축학생 공모전, 도시ㆍ건축사진 공모전, 건축모형 만들기, 건축물 그리기 대회, 건축문화 컨퍼런스 등의 건축 관련 다양한 행사가 진행돼왔다.
이달 24일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그동안 진행됐던 `인천시 건축상`과 건축가를 꿈꾸는 초ㆍ중ㆍ고ㆍ대학생들의 다양한 공모전의 수상작 시상식과 함께 152개 작품이 전시된다. 공모전 수상작은 오는 29일까지 관람할 수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문화제가 인천 건축문화의 품격을 높임과 동시에 일반시민에게 더 많은 관심과 가깝게 다가설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인천시 건축상`에는 대상으로 인천대학교 제2도서관(이룸관)을 포함해 우수상 3점, 장려상 5점이 선정됐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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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대우건설은 최근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노후주택을 개보수하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은 올해 해비타트 측에 2억 원 기부를 완료했고, 총 7가구의 독립유공자 후손 노후주택 개보수를 완료한 바 있다.
먼저 대우건설 임직원은 전북 군산시에 위치한 서순희 씨의 노후주택에서 외부 도색작업을 진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해비타트에서는 내부 단열, 창호, 장판 등 전반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지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순희 씨의 외조부인 독립유공자 故 심홍택 선생은 광주학생사건에 동참해 동맹휴교를 주동하다가 항일 투쟁 및 보안법 위반으로 체포돼 옥고를 치렀다. 2002년 고인의 공훈을 기려 건국표창이 추서됐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가구를 마지막으로 2023년에 계획한 7가구 주택의 개보수를 모두 완료했다"며 "앞으로도 한국해비타트와 협력해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주거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우건설은 2001년부터 `희망의 집 고치기` 캠페인을 벌여 주택 노후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의 시설 보수공사를 진행해 오다가, 2018년부터는 한국해비타트와 협업해 활동 규모를 넓혀 서울시와 함께 주거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전개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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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민간 무량판아파트 전수조사 결과 아직 준공되지 않은 1곳에서만 철근 누락이 발견됐을 뿐 부실시공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이달 23일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한 대통령 지시로 지난 8월 3일부터 2개월간 민간 무량판아파트 427개 현장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전수조사는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조사기관과 함께 해당 지자체 및 국토안전관리원이 조사에 입회했고, 조사 완료 후 국토안전관리원의 결과에 대한 검증 절차도 진행했다. 특히 준공된 아파트 현장은 원하는 경우 입주민이 직접 입회한 가운데 투명하고 철저하게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대상은 무량판 구조 아파트 중 시공 중인 139개 단지와 2017년 이후 준공된 288개 단지를 합쳐 총 427개로, 지방자치단체가 제출한 곳으로 선정했다.
지하주차장 외에 주거동까지 조사 대상에 포함하되, 사실상 벽식구조에 가까운 주거동 무량판 혼합구조는 대상에서 제외됐다.
시공 중인 단지는 「건설기술진흥법」에 따라 이미 지정된 점검업체가, 준공 단지는 최근 3년간 안전점검 실적과 위반사실 여부 등을 고려해 국토부가 선정한 업체가 각각 조사를 진행했다.
먼저 설계도서의 적정성을 확인하기 위해 전단보강설계의 적정성 및 전단보강근에 대한 구조계산서와 구조도면의 일치 여부 등을 검토했다.
그 결과 시공 중 현장 1개소에서 설계도서에 전단보강근 누락이 발견됐으나, 해당 아파트가 아직 착공 전 단계에서 설계 보안을 조치했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준공된 아파트 현장에서는 전단보강근 누락 등이 발견되지 않았다.
현장점검에서는 비파괴 방식으로 전단보강근 배근상태 및 콘크리트 압축강도 등을 측정해 추가적인 보수ㆍ보강 필요 여부 등을 확인한 결과, 시공 및 준공 현장 모두 철근 누락이 발견되지 않았고, 콘크리트 강도도 적정해 보수ㆍ보강이 필요한 부실시공 등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과정에서 2개 현장은 가구 내 조사가 필요했으나 입주민 반대로 미실시됐으나, 국토부는 최상층 일부 가구의 천장에만 전단보강근이 필요한 구조로 전체적인 구조 안전에 문제없다고 판단했다.
주상복합, 오피스텔 등 시공 중인 비아파트 무량판 건축물은 지자체 주관으로 무량판 아파트와 동일한 수준으로 조사가 진행 중에 있으며, 총 57개 시공 현장 중 47개 현장의 조사가 완료됐다.
이 중 1개 현장에서 콘크리트 타설 전 단계에서 최상층 18개 기둥 중 1개 기둥에 들어가는 전단보강근 6개 중 2개가 누락된 것이 발견돼, 즉시 보완 조치했으며 안전 문제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원희룡 장관은 "앞으로 국민이 공동주택에 안전하게 거주할 수 있도록 건설현장 안전 강화를 위한 방안을 근본적으로 마련하고 있다"며 "이른 시일 내에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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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권서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서아 기자] 서울 강동구 성내5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이 원활한 업무 진행을 위한 발판 마련에 돌입했다.
지난 20일 성내5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 사업시행자인 `디에이치프라퍼티원(사내이사 이택서ㆍ이하 시행자)`은 성내5구역 광고대행 업무를 담당할 협력 업체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시행자는 입찰지침서로 현장설명회를 갈음한다. 일반경쟁입찰(적격심사) 방식으로 이뤄지는 이번 입찰은 오는 30일 오후 3시 30분 직접방문 방식으로 입찰을 마감한다. 입찰마감 장소는 강동타워 3층 대회의실이다.
입찰에 참여를 희망하는 곳은 공고일 현재 ▲관계 법령에 따라 자격 조건을 갖춘 업체로서 발주한 업무를 수행하는 데 결격 사유가 없는 업체 ▲관할관청으로부터 업무중지 받지 않은 업체 ▲국세, 지방세 완납업체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이 사업은 강동구 성내동 15 일대 7096㎡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7층에서 지상 42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407가구와 근린생활시설, 공공청사 등을 공급한다.
이 단지는 지하철 8ㆍ5호선 천호역과 5호선 강동역 사이에 위치해 도보로 5분 내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역세권 단지로 서울 강남과 잠실로의 이동이 수월한 곳이다.
아울러 동신중이 700m에 자리하고 있으며, 인근에는 성내초와 성내중이 있다. 주변으로 2001아울렛과 천호동 로데오거리, 성내동주꾸미골목, 강품만화거리가 인접해 풍부한 상업ㆍ주거 복합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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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송예은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이달 23일 미주개발은행(IDB)과 함께 중ㆍ남미 지역 백신ㆍ바이오의약품 생산공정 실습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ㆍ남미 지역은 중ㆍ저소득국이 많아 백신 자급력이 낮으나, 브라질ㆍ아르헨티나 등을 중심으로 의약품 시장의 규모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고 메신저 리보핵산(mRNA) 기술이전 허브 수혜국들로 구성되어 있어 바이오 생산인력에 대한 수요가 높은 곳이다.
보건복지부-미주개발은행은 작년 서울에서 개최된 월드 바이오 서밋을 계기로 백신ㆍ의약품 인재 양성에 협력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이번 교육은 중ㆍ남미 지역 백신 생산 역량을 강화하고 역내 의약품 산업을 이끌 역량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미주개발은행이 교육 비용을 부담하여 시작하게 된 것으로 파악된다.
교육은 이달 23일부터 각 4주씩 2회에 걸쳐 중ㆍ남미 지역 바이오 인력 40명을 대상으로 서울과 충북 오송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국내 바이오기업 연계를 통한 생산현장 실무교육도 진행하여 한국의 역량 전파는 물론 앞으로 기업 간 협력 네트워킹을 통한 시너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미주개발은행과의 협력과정 외에도 아시아개발은행(ADB)의 지원으로 실시된 아시아ㆍ태평양 인력 교육, 아프리카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지원으로 실시될 아프리카 인력 교육 등 대륙별 백신 생산역량 강화를 꾀하는 국제기구들의 노력에 협조하고 바이오헬스 글로벌 리더로서 한국의 위상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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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수도권 전철 노선 중 올해 아파트값이 가장 많이 오른 노선은 8호선으로 나타났다.
이달 23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서 수도권에 위치한 역세권 아파트들의 가격 변동률을 조사한 내용에 따르면, 올해 9월 말 기준 8호선 매매가격 지수는 전년 12월 말 대비 14.1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몽촌토성역이 21.15%로 상승률이 가장 높았고, 송파역(16.51%), 가락시장역(15.68%), 남한산성입구역(14.71%), 문정역(14.32%) 순으로 조사됐다. 몽촌토성역 역세권 아파트는 6800여 가구가 넘는 대규모 단지인 `신천파크리오`가 유일하다. 인근에는 `잠실르엘`과 `잠실래미안아이파크`가 재건축 중으로 각각 2024년, 2025년에 신축 아파트 입주가 예정돼 있어 해당 역세권은 강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2호선은 지난해 12월 말 대비 12.32% 상승하며 8호선 뒤를 이었다. 2호선 중에서는 잠실새내역(19.48%)의 상승률이 가장 높고 잠실나루역(19.46%), 양천구청역(18.4%), 신답역(18.03%), 한양대역(17.83%) 순으로 조사됐다. 잠실새내역 역세권 아파트는 잠실동 `잠실엘스`, `리센츠`, `트리지움`이 있다. 이들도 모두 3000가구가 넘는 대단지로, 꾸준히 거래되며 상승세를 보였다. 이 외에 신분당선(11.94%), 5호선(11.8%), 수인분당선(10.49%) 등의 노선도 10% 이상의 지수 상승률을 기록했다.
단일 역 기준으로 수도권 전체 역 가운데 역세권 아파트의 매매가격지수 상승률이 가장 높은 곳은 1호선 광명역(27.19%)이었고, 2위는 3호선 대청역(23.81%)이었다. 광명역 인근에는 `광명역유플래닛데시앙`, `광명역써밋플레이스`, `광명역센트럴자이`, `광명역파크자이`, `광명역푸르지오` 등이 몰려 있다. 대청역 역시 `개포자이`와 일원동 `디에이치자이개포`, `일원우성7차`, `개포한신`, `현대4차`, `디에이치포레센트`, `래미안개포루체하임` 등이 역세권에 포진돼 있다.
이같은 결과에 대해 업계 관계자는 "매매가격지수가 가장 많이 상승한 곳의 특징은 동부 지역 및 강남으로의 접근성이 우수하다는 것"이라고 분석하며 "대출 규제와 규제 지역 등 거래 제약이 완화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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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송예은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유인촌 장관이 이달 23일, 경기 성남시 판교동에 위치한 글로벌게임허브센터에서 게임업계 청년들을 만난다고 전했다.
문체부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장관 취임 후 첫 번째 게임업계 현장 행보로, 유 장관은 케이(K)-게임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 청년 개발자와 창업자, 노동조합원, 게임인재원 학생 등 다양한 청년들과 소통하며 게임산업의 새로운 발전 방향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간담회에는 ▲게임인재원 이유나ㆍ박기빈 학생 ▲라이터스 정희범 대표 ▲에브나게임즈 조현기 대표 ▲페퍼스톤즈 하수영 대표 ▲유닉온 장누리 대표 ▲네이션에이 유수연 대표 ▲그램퍼스 김지인 대표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배수찬 넥슨지회 지회장 ▲엔씨소프트 노동조합 송가람 지회장 ▲케이퍼스 고성진 대표 ▲넥슨코리아 한재호 개발전략그룹장 ▲엔씨소프트 넥스트웨이브 프로덕션 서민석 센터장 ▲네오위즈 신작개발그룹 박성준 본부장 ▲한국콘텐츠진흥원 조현래 원장 한국게임산업협회 강신철 협회장 등이 참석한다.
취임사에서 현장과의 소통을 강조한 바 있는 유 장관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창업 지원, 인재 양성, 종사자 노동 환경, 수출 활성화 등 게임 정책에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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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송예은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ㆍ이하 문체부)는 케이-콘텐츠 불법 유통 범죄를 더욱 엄정하고 치밀하게 수사한다는 구상이다.
문체부는 이달 23일 `저작권 범죄 과학수사대`를 출범하고 `저작권 범죄분석실`을 새롭게 운영해 국제화ㆍ지능화되고 있는 케이-콘텐츠 불법 유통 범죄 근절을 도모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7월에 발표한 `케이(K)-콘텐츠 불법유통 근절대책`에 따른 후속 조치로, 수사역량을 전문화하고 효율화하기 위해 기존 저작권 특별사법경찰의 수사팀을 4개 수사팀으로 개편하고 전자 법의학(디지털포렌식) 기반 과학수사 체계를 구축한 것이다.
문체부는 최근 1년간 불법 웹소설 유통 사이트인 `제주커피`, `카카영`, `바다닷컴`을 수사해 운영자 4명과 업로더 8명을 검거한 바 있다. 또한 ▲불법 아이피티브이(IPTV) 서비스인 비티브이(BeeTV)를 운영해 무단으로 방송을 송출한 일당 3명 ▲비트토렌트 코인 채굴을 위해 국내 방송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영상물을 토렌트로 공유한 헤비 업로더 1명 ▲국내 웹하드 17개에서 드라마, 애니메이션을 공유해 1억3700만 원의 수익을 올린 헤비 업로더 1명을 검거하는 등 저작권 침해 사범 검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그러나 저작권 범죄 양상은 점차 해외 클라우드 서버를 활용한 스트리밍 방식으로 변하고 있어 저작권 범죄 수사는 난항을 겪고 있다. 특히 지난 4월에 폐쇄된 `누누티비`와 같이 해외에 서버를 둔 대규모 콘텐츠 불법 유통 사이트는 가상회선(VPN) 우회 기술,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 기술 등을 활용하고 텔레그램 등 사적 경로를 통해 은밀하게 이용자를 끌어들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원격서버 사용, 차명계좌, 대리수행 등 범죄 수법이 지능화되고 있어 피의자 검거에 장시간이 소요되는 실정이다.
이에 문체부는 저작권 특별사법경찰의 수사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수사팀을 기획 수사 전담, 국제 공조, 국내 범죄, 수사 지원 4개 팀으로 개편한 `저작권 범죄 과학수사대`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이는 `케이-콘텐츠 불법유통 근절대책` 중 세 번째 전략인 `과학수사 확대` 과제 중 하나이다.
이번 과학수사대 출범으로 국내ㆍ국외 수사와 기획ㆍ고소 사건 수사, 수사 지원 업무를 세분화함으로써 `누누티비` 등 대규모 콘텐츠 불법 유통 사이트 수사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콘텐츠 분야별 전문 수사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기획수사전담팀은 저작권 범죄 수사ㆍ조사 업무 담당 기간이 평균 6.8년으로, 15년의 저작권 범죄 수사경력을 갖춘 수사팀장과 최고의 사이버 수사 역량과 투철한 사명감을 갖춘 전문인력 5명으로 구성한 것으로 파악됐다.
아울러 문체부와 한국저작권보호원(원장 박정렬ㆍ이하 보호원)은 디지털포렌식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세종시 내에 `저작권 범죄분석실`을 신설,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신 디지털포렌식 소프트웨어와 증거물 복제 및 분석 장비, 워크스테이션을 도입하는 등 첨단 범죄 수사를 위한 장비도 확충했다.
`누누티비` 사이트 폐쇄에도 불구하고 유사한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가 기승을 부리는 상황에서, 이번에 신설된 `저작권 범죄분석실`은 지금까지 압수물 분석에만 의존하던 수사 상황을 극복하고, 저작권 경찰과 포렌식 전문가가 합동으로 불법 사이트와 유통경로를 사전에 조사ㆍ분석함으로써 신속하고 밀도 있는 수사와 포렌식 분석, 디지털 증거물 관리의 안전성 확보를 뒷받침한다.
또한 `저작권 범죄분석실`은 저작권 범죄 사이트 사전분석, 문체부와 보호원의 합동 수사전략 수립뿐 아니라 국내외 수사기관 간 국제공조 회의, 저작권 전문경찰 회의 공간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2024년 상반기에는 `저작권 범죄분석실`을 더욱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박사급의 디지털포렌식 전문인력 2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앞으로 케이-콘텐츠 불법 유통을 근절하고 국민의 신뢰를 얻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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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2023 국정감사가 어느새 중반부로 접어들며 통계조작ㆍ전세사기 등 부동산 관련 쟁점에 대한 여야의 열띤 공방전이 펼쳐지고 있다. 국내 부동산을 향한 숙제검사가 이뤄지는 가운데 의혹과 해명이 오가는 국회로 시선이 집중됐다.
이전 정부 시기 `부동산 통계 조작` 의혹
국힘 "망국의 지름길" vs 민주당 "전 정부 표적 감사"
지난 19일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의 한국부동산원ㆍ주택도시보증공사(HUG)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부동산 통계조작` 의혹이 도마 위에 올랐다.
한국부동산원은 부동산 시세 통계의 왜곡을 막기 위해 현장 조사원이 집계한 가격 통제를 다시 검증하는 절차를 규정하고 있는데 문재인 정부 시절 내부 규칙을 바꿔 부동산 시세 통계에 대한 검증 단계를 삭제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앞서 감사원은 지난달(9월) 부동산 가격 급등으로 인해 여론이 악화되자 문재인 정부 시기 청와대와 국토교통부가 2017년 6월부터 2021년 11월까지 최소 94회 이상 한국부동산원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해 통계수치를 조작했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국민의힘 박정하 의원이 공개한 한국부동산원의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업무세칙`에서는 각 지사에서 조사한 가격을 본사에서 검증하는 조항(세칙 제14조1)이 있었는데 2017년 11월, 업무 세칙 개정 과정에서 검증 관련 내용이 삭제됐다.
세칙 제14조1을 살펴보면 조사총괄부장 업무에 대해 ▲가격균형 유지 ▲가격수준의 적정성 ▲표본기초 정보의 정확성 제고 ▲실거래가 반영을 위한 검증실시 후 심사자에게 심사 요청 등으로 규정하고 있었다.
그러던 2017년 11월 개정 세척에서 이 조항이 `주택가격동향조사업무는 3단계 심사를 거치며 심사단계에 따라 다음 각호의 자가 수행한다`로 변경되면서 검증해야 한다는 의무조항이 삭제된 것이다. 이후 정권이 교체되고 통계조작에 대한 감사가 이뤄진 2022년 12월, 업무 세칙 재개정을 통해 검증 조항을 되살린 것이 이번 의혹의 핵심이다.
박정하 의원은 "검증 관련 조항이 감사원 감사가 시작되자마자 되살아난 배경을 철저히 파헤치고,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일벌백계해야 한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에 한국부동산원은 "검증 조항이 빠진 것은 같은 내용이 제7조에 있어 중복을 피하기 위해서였다. 지난해에는 주무 부서 역할 등을 명확히 하기 위해 검증 조항을 신설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통계조작이 이뤄진 것으로 보고 있는 기간 동안 한국부동산원의 주택 통계 담당 부서 실무 총괄 책임자 5명이 2019년부터 올해 1월까지 모두 1급으로 승진한 사실이 밝혀지며 해명에도 불구하고 통계조작 의혹은 증폭됐다.
아울러 한국부동산원이 내놓은 집값 통계와 민간 조사와의 차이가 크다는 논란이 추가 제기됐다. 문재인 정부 시기인 2018년 9월 13일 `고강도 대출 규제` 대책이 발표된 후 첫 조사에서 서울 주간아파트값 변동률이 한국부동산원 0.28% 올랐다고 나왔으나 KB부동산은 1.2% 올랐다는 다른 통계가 나온 것이다. 주간발표임을 감안했을 때 0.92%는 상당한 차이라는 게 업계 전문가들 의견이다.
이번 사안에 대해 여야의 입장차는 극명하게 갈렸다, 국민의힘은 "통계조작은 국기문란이고 망국의 지름길"이라고 강하게 비판했고 더불어민주당은 "현 정부가 사정기관을 통해 표적 감사를 하고 있다"라고 맞섰다.
국민의힘 서일준 의원은 "감사원 발표에 구체적인 증언이 포함돼 있고 조작ㆍ요구ㆍ은폐라고 적시돼 있는 만큼 전 정부의 통제 조작은 사실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전 정부 지우기 목적의 표적 감사라고 반박했다. 이어 한국부동산원과 KB부동산의 지수 선장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KB부동산의 통계로 한국부동산원의 통계가 조작됐다는 주장은 말이 안 된다는 논리를 내세웠다.
더불어민주당 한준호 의원은 "한국부동산원과 KB부동산 통계가 달라 조작이라고 하는데, 한국부동산원은 제본스지수라는 기하평균을 내고 KB는 칼리지수라는 산술통계를 내고 있다"라며 "기하평균과 산술평균, 즉 지수 산정 방법이 다른데도 불구하고 기준일자만 맞춰서 비교하고 있다. 수학을 산수로 계산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서 그는 "한국부동산원과 KB가 같은 지수 산출 방식을 활용했다면 감사원 결과처럼 서로 다른 결과값이 나왔겠냐"라며 "이런 식의 비교는 솔직히 이야기해서 무식한 것"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다만 대전지검은 감사원이 수사 요청한 통계조작 의혹 관련 당시 청와대 문건을 확인하기 위해 세종시 대통령기록관을 압수수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은 문재인 정부가 부동산 가격을 실제와 다르게 만들어 국민의 눈과 귀를 현혹했다며 철저한 수사를 주문했고, 더불어민주당은 불법 행위가 확인되지 않았는데 의혹의 기정사실화라고 반발했다.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의혹에 대한 향방이 결정될 전망이다.
HUG 재정 건전성 우려 목소리 ↑
악성 임대인 대신 보증금 10%도 회수 못 해
전문가 "전세보증 체계 수정 시급"
한편, 통계조작 의혹에 앞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재정 건전성에 대한 국정감사도 진행된 바 있다.
지난 1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의원실에 제출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실적 및 대위변제 현황`에 따르면 2013년 1월부터 올해 8월까지 악성 임대인에 대한 대위변제액은 1조7143억 원으로 집계됐다.
악성 임대인이란 2020년 4월부터 전세금을 3번 이상 갚아준 임대인 중 연락이 끊기거나 최근 1년간 보증 채무를 한 푼도 갚지 않은 `집중 관리 다주택 채무자`를 뜻한다.
악성 임대인 수는 2020년 83명 수준이었으나 2021년 157명, 2022년에는 233명으로 매년 적게는 70명, 많게는 140여 명이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올해는 지난 8월부터 매월 17명 이상씩 추가되며 이런 추세라면 이달 말 400여 명을 넘어설 것이란 전망과 함께 올해 HUG 순손실이 3조4000억 원에 이를 것이란 예측까지 나온다.
이처럼 악성 임대인 수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HUG가 대신 갚아준 가구도 급증하는 상황이다. 올해 8월 기준 HUG 악성 임대인 변제 가구수는 총 8476가구로 지난해 말 4924가구 대비 3522가구가 늘었다. 이에 따른 세입자에게 돌려준 변제액 역시 같은 기간 1조219억 원에서 7000억 원 가까이 증가한 1조7143억 원으로 집계됐다.
문제는 집주인들에게 받아야 하는 회수율이 현저히 떨어진다는 것이다. 지난 8월 기준 회수액은 1674억 원으로 작년 동기 1354억 원보다 320억 원가량 더 회수하는 데 그쳤다. 회수액이 전체 변제액에 10%에도 미치지 못한 셈이다. 특히 회수율이 제로(0)인 악성 임대인 수는 200명으로(53.4%) 나타났는데 이는 악성 임대인에게 단돈 1000원도 받지 못한 사례가 전체 절반 이상이라는 의미다.
변제액 회수는 대부분 악성 임대인이 보유한 주택 경매를 통해 이뤄지는 데 이들이 보유한 주택 대다수가 빌라인 탓에 경매시장에서 가치가 떨어지는 게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처럼 미회수액이 늘어남에 따라 HUG의 재무 건전성이 악화해 보증 발급이 중단되는 상항이 올 수 있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국민의힘 김학용 의원은 "재무 건전성 악화로 보는 보증 발급이 중단되는 최악의 사태를 막으려면 HUG가 경매 이외에 보유한 구상채권을 유동화하는 방안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라고 말했으며, 업계 전문가 또한 "집주인이 갚아야 할 전세금을 공공이 책임지는 현행 전세보증 체계 전반을 손보는 게 시급하다"라고 개선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유병태 HUG 사장은 "대위변제는 일시에 발생하고 자금 회수는 3~5년에 걸쳐 이뤄지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지만, 정부 추가 출자와 경매 절차 단축 등을 통해 재무 건전성을 유지할 것"이라고 우려를 일축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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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권서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서아 기자] 도시농업의 경우, 탄소중립과 건강한 삶 확대ㆍ도시농업협의회 위원에 민간전문가를 위촉 등을 적용하는 입법이 추진된다.
이달 2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해식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도시농업의 육성 및 지원」 일부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현행법에서는 도시농업의 육성 및 지원과 관련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소속으로 도시농업협의회를 두고 있다. 또 도시농업협의회가 도시농업의 유형을 구분ㆍ도시농업에 대한 연구와 기술개발을 명시하고 있다.
그러나 그는 탄소중립과 같은 시대적 배경을 담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도시농업협의회에서 민간 주도성이 강화돼야 함을 강조했다. 아울러 `도시농업의 정의를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행위로 제한ㆍ도시농업의 유형 구분에서의 중복 문제'를 비판했다.
개정안의 주요 안건으로는 ▲탄소중립ㆍ건강한 삶 확대 ▲도시농업의 정의에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행위로 제한하고 있는 문구 삭제 ▲도시농업협의회 위원에 민간 전문가 위촉 ▲도시농업의 유형은 대통령령ㆍ유형별 세부 분류는 농림축산식품부령으로 지정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의 시범사업 추진 등을 담고 있다.
이 의원은 "도시농업 발전을 저해하고 변화된 현실에 맞지 않는 주요 조항들을 개정함으로써 도시민의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이바지하겠다(제12조의2 신설 등)"고 개정안 발의 이유를 설명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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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미국 증시에서 CAPEX 추정치 추종 롱숏 전략은 상대적으로 좋은 성과를 기록했다. 제조시설 수요 급증의 영향도 있었지만, 기업 투자에 2~3개 분기 선행하는 CEO자본 지출 반등과 제조업 재고순환지표 상승으로 향후 CAPEX 증가 기대도 여전히 유효하다.
전통적인 설비투자도 있겠지만, 최근 글로벌 M&A가 급감(2023/3분기 YoY 변화율 -65% 기록, Tech 버블 붕괴와 글로벌 금융위기 저점 보다 낮음) 했다는 점도 고려할 필요가 있는 변수다. 금리 상승으로 인해 M&A 가격 프리미엄이 하락했다는 점을 감안 시 기업 인수 및 합병도 저점에서 반등할 가능성이 높다.
국내 기업의 투자도 미국 Tech 섹터의 투자 증가 예상과 중국 디플레이션 완화 그리고 중국 제조업 리스탁킹(Restocking) 가능성을 감안 시 증가를 기대해 볼 수 있다.
그러나 이런 개선 기대는 국내 기업 투자에 선제적으로 반영됐다. 2023년 2분기 코스피 CAPEX 증가율(YoY)은 34%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회복 국면 제외 시 최고치를 기록했고, 코스피 매출액 대비 CAPEX 비율 또한 6.8%로 2009년 이후 최고치다.
투자를 한 기업도, 투자를 할 기업도 투자수익률(ROIC)은 중요하다. 시중금리가 상승해 있고, 상당 기간 높은 금리 수준을 유지한다는 시나리오를 적용 시 자본조달비용(WACC)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
다만 시대가 변하면서 기업 투자도 변한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미국과 국내 고정자산 투자에서 설비나 건설보다는 무형자산 투자 비중이 상승하면서 2000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R&D나 지적재산권 등과 같은 무형자산 투자가 증가하고 있다.
기업 재무제표에는 공표된 무형자산이 있다. 한편 기업의 숨겨진 무형자산의 가치도 측정해 볼 필요가 있다. 기업의 숨겨진 무형자산 가치=시가총액-(총자산-총부채)-공표된 무형자산으로 추정해 볼 수 있다.
미국 기업들의 경우 시가총액 대비 숨겨진 무형자산 가치의 비중이 높은 반면 국내 기업들은 장치 산업의 비중이 높아 시가총액 대비 숨겨진 무형자산 비율이 매우 낮은 편이다.
2024년 주도주를 선택하는 조건은 ①투자 수익성을 고려하는 측면에서 WACC 대비 ROIC 비율이 높은 기업 ②숨겨진 무형자산을 통한 잉여현금흐름 창출 능력을 감안하는 측면에서 업종 내 숨겨진 무형자산 대비 잉여현금흐름 비율이 높은 기업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10-23 · 뉴스공유일 : 2023-10-23 · 배포회수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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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의 후속 조치로 공공택지 조기 인ㆍ허가 인센티브 세부 추진방안을 이달 23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앞으로 기존에 보유하고 있거나 향후 공급받을 공공택지에 대한 공급계약 체결 후 10개월 안에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받는 업체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신규 공공택지를 공급받고자 할 때 매우 유리한 혜택(인센티브)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조기 인허가 인센티브 조건을 충족한 업체에는 내년 하반기부터 2026년까지 LH가 공급하는 공공택지에 추첨 방식 우선공급 참여 기회 또는 경쟁평가방식 가점을 부여한다.
추첨 방식은 추첨 물량의 20%를 인센티브 보유 업체에 우선공급(1순위 자격에 인센티브 보유 조건 부여)할 예정이며, 경쟁방식에는 현행 최고 수준인 총점의 5%를 가점으로 부여한다고 전해졌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최근 정체된 주택 공급 상황을 고려할 때 민간 공급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유인이 필요한 시점인 만큼 적극적인 주택 공급을 추진하는 업체에 더 많은 택지 공급의 기회가 부여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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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송예은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제43회 항공의 날을 맞아 이달 23일부터 8일간 `항공주간`으로 지정하고, 기념식과 연계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항공의 날`은 대한국민항공사 소속 항공기가 서울~부산 노선을 처음 취항한 1948년 10월 30일을 기념해 1981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이번 항공주간은 "다 함께 날아올라, 더 높게 더 멀리"라는 주제로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고, 예비 항공인들에게도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취업정보 등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30일 오후 김포공항 국제선 청사에서 열리는 기념식에는 국토교통부, 한국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항공협회, 항공교육기관, 항공업계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식에서는 항공산업 발전과 항공일자리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40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과 대한민국 공군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또한, 개막식과 함께 `제6회 항공산업 JOB FAIR`도 동시에 열린다는 소식이다. 총 61개 기업이 참여해 약 1550여 명에 대한 채용 계획과 기업 현황을 소개하고, 16개 기업에서 340여 명을 현장 채용할 예정이다.
한편, 주요 항공사들은 무료 항공권,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 등 대국민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제50회 국제학술대회`, `제16회 항공산업 전망세미나`, `제15회 항공보안 경진대회` 등 항공의 날을 기념한 다양한 행사도 진행된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항공산업이 국민과 경제의 핵심 성장산업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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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서울 구로구 화랑주택 소규모재건축사업이 시공자 선정 절차를 위한 계획을 다시 공개했다.
지난 20일 화랑주택 소규모재건축 조합(조합장 이창기)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재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27일 오전 10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다음 달(11월) 17일 오후 3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제출 방법은 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 등록 및 조합 사무실에 관련 서류를 밀봉해 방문 제출하면 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 제2조7호 규정에 의한 건설업자 또는 「주택법」 제7조제1항 규정에 따른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사업자 ▲나라장터에 현설 참가 등록 후 현설에 참석해 조합이 배부한 입찰참여지침서를 수령한 업체 ▲입찰보증금 13억 원을 마감일 오후 1시까지 현금으로 납부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공동도급은 불가하다.
앞서 조합은 이달 19일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했으나 건설사 참여 부족으로 유찰됐다. 지난달(9월) 27일 현설에는 ▲진흥기업 ▲대방건설 ▲이에스건설 ▲동일건설 등이 참석한 바 있다.
이곳은 지하철 1ㆍ7호선 온수역이 도보권에 있다. 교육시설로는 인근에 오정ㆍ온수ㆍ오류남초등학교, 우신ㆍ항동ㆍ오남중학교, 우신ㆍ세종과학ㆍ덕일전자공업고등학교, 지구촌학교, 성공회대학교, 항동푸른도서관 등이 있어 교육환경이 뛰어나다. 아울러 온수도시자연공원, 항동저수지, 역곡천, 천왕산 등이 가까워 녹지 접근성이 높다.
한편, 이 사업은 구로구 경인로 20(오류동) 일원 6880㎡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용적률 242.58%를 적용한 지하 2층에서 지상 16층 규모의 공동주택 167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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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현우 기자] 강남구의회 노애자 의원이 대표발의 한 강남구의 100세 이상 어르신에게 장수축하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하는 `서울특별시 강남구 장수축하금 지급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9일 강남구의회 제31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해당 조례안은 장수축하금 지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경로효친 사상을 지역사회에 확산하고 노인 복지증진에 이바지하고자 제정됐다.
조례에는 지급 대상 및 지급 금액을 명시해 강남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장수 어르신에게 100만 원을 지급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어르신들의 장수를 기원하고 축하하는데 그 취지가 있는 만큼 축하금 지원 대상 어르신에게 100세 생일을 맞이하기 전까지 청장 명의의 축하 서신과 장수축하금 신청 안내문을 송부하도록 했다.
또 장수축하금 지급 시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경우 보호자가 위임장을 통해 지급 신청을 할 수 있도록 했으며, 장수축하금의 지급 대상과 지급 신청 방법 등에 관한 사항을 매년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안내 및 홍보하도록 했다.
이번 조례를 통해 지원 대상 어르신 중 이미 100세를 넘기신 어른에 대해서도 한시적으로 2024년 12월 31일까지 장수축하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부칙에 그 내용도 담았다.
한편, 이번 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2024년 1월 기준, 관내 100세에 도달하는 어르신(현 99세)을 포함해 축하금 지급 대상 장수 어르신의 규모는 대략 100여 명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노 의원은 본 조례 제정으로 "경로 효친 문화가 조성될 수 있는 중요한 기점이 됐으면 한다"라며 "국가 및 사회 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어르신들을 존경하고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장수를 기원한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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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권서아 기자] 장애인은 우리 사회에 출입할 권리를 지니고 있나. 자라나는 아동에게, 말년을 준비하는 노인에게, 그리고 초고령사회를 앞둔 우리를 위해 성찰해보자.
지금 여의도는 이렇다. 한동안은 지하철 9호선 국회의사당역을 지나친 경험이 있다. 매일 개찰구에서 출구로 향하며 한 장애인 단체 부스를 마주쳤다. 국회 보건복지부위원회 소속 의원실에서 짧은 기간 일하며, 뜨거웠던 올해 국정감사장에 드나들던 기간 대에 말이다. 증인대에 선, 마약 질환자 연예인을 비롯해 중증 질환을 앓는 다양한 환자를 보며 의문이 들었다.
이 글을 보는 이들에게 묻고 싶다. `파킨슨병을 아는가`, `욕창을 아는가`, `발달지연 아동의 삶을 아는가`. 우리는 자의든, 타의든 「의료법」과 `간호법` 제ㆍ개정 논란에 대해서 귀가 떨어지도록 들었을 거다. 그날 국회 보건복지부 증인대에 섰던 이도 뉴스에서 얼핏 봤을 수 있다. 그날 여의도의 관심은 오로지 법과 참석한 연예인이었다. 그래서 중증 질환이 있는 환자가 어떤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는지 우린 모르고 있다.
질환을 아는지는 기대하지 않는다. 화재로 인한 장애인 사망자가 비장애인의 9배에 달한다는 사실은 아는가. 한 장애인 시설의 대기자만 수백 명이라는 사실, 올해 9월 터널에서 전동 휠체어를 타고 지나던 장애인이 사망한 사건, 작년 8월 반지하에 물이 차서 사망한 발달장애인 사건, 복지콜을 타려고 1시간 반 이상 기다리기가 십상이라 일상을 포기한 장애인이 다수라는 사실은 모르고 있다. 중증 질환을 지닌 장애인의 삶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그들은 우리 사회의 `출입증`을 받지 못했다. 김초엽의 「인지공간」이라는 소설집에서 이브라는 한 인물이 나온다. 그는 인지공간이라는 장소에 매료돼, 접근하기를 갈망했으나 그럴 수 없었다. 오직 "아주 낮은 층수에만 접근"할 수 있었다. 그에게 허락된 건 "공동체 생활에 필수적인 종교와 의례, 경작과 목축 같은 것들"뿐이었다. 작가는 `여기에 접근할 수도 없는 사람도 있을 것`이라며 회고했다.
`출입증` 문제는 비단 소설 속만의 문제가 아니다. 우리 사회에서도 장애인은 모든 공간을 누리지 못한다.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인재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경사로, 승강기 등이 없으면 의료기관 접근 불가능"이라고 밝혔다. 인 의원이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장애인 건강주치의 시범사업에 선정된 의료기관은 634곳이다. 이 중 대표적인 편의시설인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승강기, 자동문 설치가 된 장소는 절반도 안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여의도에서는 「의료법」의 개정과 `간호법` 추진이라는 의제가 뜨겁게 다뤄진다. `의료붕괴`된 현시점에서 건설적인 신호탄이다. 그러나 원점으로 돌아가 출발점에서 보자. 그 이면에 A질환, B질환, C질환, D질환처럼 다수 중증 질환을 지닌 환자가 자리하고 있다. 이들의 욕구와 요구 사이에는 거대한 결핍이 존재한다는 증거다.
당연하게도 장애인은 주체적이고 존엄하며 존귀한 존재다. 문제는 `그토록 희망하는 공간에 도착`하지 못한 이들이 많다는 사실이다. 여기서의 공간은 각자 나름의 자아와 이상, 목표라고 비유하고 싶다. 여의도에서 외치는 법 개정과 필수의료 강화가 이뤄져야 하는 건 틀림없는 사실이다. 그러나 우리는 들어보지도 못한, 아무도 모르게 앓고 있을 이들을 위해 최소한의 필요조건인 관심이 필요하다.
무슨 관심인지 말해보겠다. 국회의사당역에는 장애인 권리 요구 피켓이 줄지어 있다. 마치 개찰구에서 출구를 안내해주는 지도처럼 위치해 있다. 어떤 이유로 `장애인권리보장법ㆍ장애인탈시설지원법ㆍ장애인평생교육법ㆍ중증장애인일자리지원특별법`을 외치는지 법ㆍ제도의 오류를 외치는 목소리에 한번쯤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이동하고 교육하고 노동하며`라던 피켓 문구처럼 장애인도 출입할 권리가 마땅하다.
국정감사장에 나와 증인대에 섰던 이들도 기억해야 한다. 울음으로 호소했던 파킨슨병 환자는 우리에게 부탁했다. "한국에 남은 복제약은 부작용이 심해 힘이 듭니다. 유일하게 저를 살게 해준 약을 돌려주세요"라고. 발달지연 아동을 둔 증인도 울먹이며 당부했다. "우리 아이는 느린 걸음이지만 전력으로 걷는 중입니다. 여기 계신 모든 분들께 부탁드립니다. 제발 도와주세요"라고. 약을 선택하는 어려움과 비용 부담으로 "발달지연 아동 30만 명이 치료를 포기하지 않게"라는 간청처럼 선택과 안전이라는 권리가 명실하게 보장돼야 한다.
보건복지부가 지난 4월 발표한 `2022년 말 장애인 인구 통계자료`에 따르면, 국내 전체 등록 장애인은 256만 명이다. 전체 인구의 5.2%를 차지한다. 신규 등록 장애인은 8만 명이며, 2010년 3.3%에서 현재까지 약 5%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장애인은 더는 소수가 아니다.
장애는 다른 사람 이야기도 아니다. 후천적인 요인으로 인한 장애인은 88.1%에 속한다. `어느 날ㆍ하루아침에ㆍ실수로` 발병하는 경우가 많다. 노인에게는 치명적이다. 65세 이상 등록장애인은 지속해서 증가세를 보이며, 2010년 37.1%에서 2022년에는 52.8%로 확인됐다. 2025년이면 초고령사회로의 진입이 예상되는 만큼 유념할 필요가 있다. 자라나는 아동도 걱정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인해 발달지연을 겪는 아동이 늘고 있다. 2021년 정춘숙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어린이집 원장 및 교사 71.6%ㆍ학부모의 68.1%가 코로나19가 아동 발달에 영향을 미친다고 밝혔다. 새로운 세상을 꿈꾸는 아동, 행복한 노후를 꿈꾸는 노인. 우리들의 관심이 있어야만 일굴 수 있다.
시민이 먼저 관심을 가지면 언론과 여의도 역시, 목소리에 따를 수밖에 없다. 지독한 염증을 앓으며 살아가는 장애인이 사회의 출입증을 받을 수 있는 그 날까지, 인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그 날까지 우리는 적어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관심은 격려가 되고, 격려는 그들이 다시 꿈꿀 수 있는 용기가 된다. 그렇게 언젠간 사회의 출입증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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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국의 번영을 일궈낸 한국인의 DNA
신보현 지음 (전자책) / 바로이책 刊
2021.7.4.일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는 만장일치로 한국의 지위를 개발도상국에서 선진국으로 의결했다. 어느 한 국가의 지위가 개도국에서 선진국으로 인정받은 것은 1964년 유엔무역개발회의가 설립된 이후 최초의 사례라고 한다. 한국의 세계 10위 수준 국내총생산(GDP) 규모만을 고려할 때 한국은 일찍이 선진국 반열에 올랐어야 했다. 그렇지만 유엔무역개발회의의 국가 지위 변경은 경제 규모만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다. 회의 참여 모든 국가가 지위 변경에 동의할 때 결정이 가능하다. 그러한 연유에서 유엔무역개발회의에서 한국이 선진국으로 지위 변경된 것은 전 세계 국가들이 한국을 선진국으로 인정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20세기 중반 이후 한국은 불가사의할 정도의 경제성장을 이룩했다. 세계 각국이 한국 사람들을 주목하게 된 이유이다. 한국은 2차 세계대전 이후 한반도의 남쪽에 유엔의 승인을 받아 수립된 신생 민주국가이다. 정부가 수립된 후 2년도 되지 않아 북쪽에 수립된 공산정권의 기습 남침으로 한국전쟁이 시작되었다. 하나의 독립국으로서 위상이 제대로 정립되기도 전에 전쟁이 발발한 것이다. 한국전쟁 동안 국토는 거의 폐허가 되었다. 전쟁은 종전이 아닌 휴전협정에 의해 현재와 같이 한반도가 남·북한으로 분단된 채 끝났다. 무방비 상태로 기습 공격을 받은 대한민국은 전쟁의 극심한 피해를 입어 세계 최빈국 중 하나로 전락했다. 그랬음에도 대한민국은 인적 자원만으로 일어섰다. 한국인들은 먼저 식량 증산과 산림녹화의 이중 녹색혁명을 통해 주곡(主穀)의 자립화를 이루었다. 황폐해진 산림을 세계 최초로 녹화에 성공했다. 한국은 산림녹화의 세계적 모델이 되었다. 그뿐인가? 1960년대에 한국은 세계 어느 빈국보다도 국민소득이 낮았다. 그렇지만 1962년부터 1996년까지 총 7차에 걸친 국가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을 통해 비약적인 경제발전을 이룩했다. 한국인이 이룩한 경제발전은 그 어떤 경제 이론으로도 설명이 되지 않을 정도라고 한다. 그리고 진정한 정치 민주화까지 이루어냈다. 21세기 들어와 한국은 경제발전과 정치 민주화의 모델을 넘어, K-드라마, K-팝, K-영화, K-푸드, K-반도체, K-건설, K-조선, K-방산 등 한국인 고유의 문화 콘텐츠 상품들과 산업 콘텐츠 기술들로서 전 세계에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제 한국은 문화적, 그리고 산업 기술적 측면에서 진정 강대국이라 할 수 있는 수준에 도달했다고 평가한다. 소프트파워 강국이 된 것이다.
필자는 한국전쟁 중 태어났다. 1950~60년대 세계 최빈국의 삶속에서 성장했다. 성장해서는 한국이 오늘의 선진국으로 발전하는 과정을 몸소 겪어왔다. 1980년대에는 외국에서 유학 생활을 하였다. 1990년대 이후 2004년까지 국가 공무원의 신분으로 방산 및 군사외교 업무를 수행하면서 세계 여러 나라 사람들과 많은 공적인 교류를 한 바 있다. 그 과정에 한국의 경제규모 성장에 따른 높아진 국가 위상에 따라 외국인들의 태도 변화를 몸소 체험했다. 2010년대 이후 한국의 위상이 계속 올라가면서 필자는 “도대체 우리 한국인의 무엇이 오늘날 한국의 번영을 일궈냈을까?”하는 의문을 품게 되었다. 이는 어쩌면 전 세계에 조국의 번영을 원하는 사람들의 의문이기도 할 것이다. 이제 한국은 많은 개도국 사람들의 국가 발전 롤-모델이 되었다고 말하지 않는가? 그래서 한국인의 입장에서 「오늘 한국의 번영을 일궈낸 한국인의 DNA」라는 의제 하에 한국인들의 일반적인 특성과 한국의 번영을 일궈냈다고 생각되는 한국인의 DNA(특성)를 추론해서 제시했다.
글은 2부로 구성하였다. 1부에는 오늘날 한국인들에게 나타나는 특성으로 일반적인 성격과 생활 태도 및 행동양식 등을 다루었다. 먼저 사람의 선천적인 성격은 삶의 환경 등에 영향을 받아 자자손손 진화하면서 유전인자 속에 각인된 집합적 기억이나 사고에 의해 형성된다고 전제했다. 성격의 형성 배경은 환경적, 역사적, 사상 및 종교적, 문화적, 복합적 영향으로 구분했다. 영향요인별로 귀납적 방법을 통해 구체적인 사실들로부터 오늘날 다수의 한국인에게 내재되어 있는 성격과 생활 태도, 행동양식의 체화(DNA화) 배경을 가감 없이 서술하였다.
2부에서는 오늘 한국의 번영은 ‘경제적 발전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전제했다. 의제를 ‘한국의 경제발전을 견인한 핵심 요소’로 설정했다. 그리고 국가지도자의 리더십과 환경적/사회적 여건, 그리고 오늘 한국의 번영을 일궈낸 한국인의 DNA라고도 말할 수 있는 한국인의 남다른 특성(K-DNA)을 그 핵심 요소들로 정리하여 제시하였다. 한국인들에 대해 관심 있는 사람들이나 한국인이 어떻게 자신의 조국을 경제 대국 내지는 선진국으로 발전시켰는지를 알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 <머리말>
- 차 례 -
1부
한국인의 특성(성격, 생활 태도, 행동양식)
환경적 영향으로 형성된 특성
역사적 영향으로 형성된 특성
사상 및 종교적 영향으로 형성된 특성
문화적 영향으로 형성된 특성
여러 요인이 서로 어우러져 형성된 특성
2부
한국의 경제발전을 견인한 핵심 요소
국가 지도자의 리더십
환경적/사회적 여건
한국인의 남다른 특성(K-DNA)
[2023.10.20 발행. 344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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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현의 영화산책
김창현 편저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서산대사는 게송偈頌)에서 ‘生은 한조각 구름이 일어나는 것이요, 死는 한 조각 구름이 없어지는 것’(生也一片浮雲起 死也一片浮雲滅)이라 했다.
내 생애 전반부는 기자였다. 그 다음은 어느 재벌 창업주 자서전 써주는 작가였다. 20년 비서실에서 보내며 비서실장을 끝으로 은퇴했다. 후반부는 글 쓰는 작가로 일관했다. 아침에 일어나 산책하고, 오전엔 글 쓰고, 간혹 친구들과 바둑 두며 살았다. 그동안 수필집 10 권을 남겼고, 근래엔 지구문학에 4년간 영화수필이란 걸 연재했다.
영화는 그 안에 문학과 음악과 영상 세 분야를 포함한 종합예술이다. 문학적, 시각적, 청각적 안목이 필요하고, 대중에게 가장 강력한 영향을 끼친 예술이다. 내가 써온 영화수필은 70대 중반 이전 것이라 요즘 젊은 세대에겐 좀 어떨지 모르겠다. 그러나 근래에 만든 영화만 사상이 있고 감동이 있는 건 아니다. 그 이전 작품에 흘러간 명감독 명배우들 흔적이 너무나 많고, 당연히 영화사적으로 깊은 의미를 지닌다. 그래 책으로 엮었다.
책 후반부는 30년 작가 생활 중에 내가 쓴 기억할만한 몇 편의 시와 수필 그리고 한 편의 소설을 실었다. 자천(自薦) 대표작인 셈이다.
― <머리글>
- 차 례 -
머리글
제1부 영화산책 ∙ 1
흘러간 영화들
노트르담의 꼽추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내가 마지막 본 파리
부활
제2부 영화산책 ∙ 2
목로주점
카사블랑카
노인과 바다
레미제라블
돌아오지 않는 강
제3부 영화산책 ∙ 3
애수
길
모정
뜨거운 양철 지붕 위의 고양이
제4부 詩
새벽 예불(찬불가집)
茶詩 5首
그리운 지리산
춘난
제5부 수필
두류동의 이틀 밤
답산(踏山)의 의미
바위, 그 여러 모습에 대한 명상
무엇을 마음에 두고 살아야 할 것인가
제6부 소설
진주는 천리길
[2023.10.20 발행. 197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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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해
황장진 시조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5번째 묶어보니 시어들 알들 말 듯
“번갯불에 콩 구워 먹기” 이를 때 두고 한 말
째려도 할 수 없지, 내 재주가 메주인걸
― <머리말>
- 차 례 -
머리에
제1 마당 새 쪽빛
추석날
달맞이
17일 달
주부들
다솔회 #2
아침 해 #4
아침 해 #5
쪽빛
새 쪽빛
가족 나들이
월송정
오늘은
9월
9월 말
감 #2
춘천수필 찬가
쪽빛
수필 벗
얼굴 마개 세상
즐거운 집 가족
흐려
제2 마당 새하얘
봉의산
나은 성준 첫돌
참고와
황금 볕
대작가 김유정
색깔 뽐내
역시나
말 떨어지기
숲의 겨울 준비
입마개
날씨 변덕
사과
허 양구 70대 삶
11월도
11월 첫날
새하얘
늦가을 꽃 열매
지금은
명당 전신주
잿빛 횡포
제3 마당 달과 별
무 뽑기
무 배달
늙으니 #2
옷 팔자
달과 별
김치 담그는 날
김치 담그기
미술관 #1
나목
월요일
오늘은 #2
늙으니
국화 향
감나무
할머니
새빨간
안개
새벽엔
아침은
아침 소리
제4 마당 양버즘 등치기
뿌옇군
20억보다 행복
고무신
양버즘 등치기
상록수 푸르름
흐려
새파란 하늘 #2
겨울 맛 #2
소양호
싫어
첫눈
눈 쓸기
손홍민 황희찬
샛별
나무의 삶
강원도
힘겨운 전봇대
증조부모 산소
미술관 #2
시래기 거두기
제5 마당 바다 맘
2자 풍년
초승달
바다 맘
바다 시작
살판나
때때옷 가로수
좋은 날씨
눈 쓸기 #2
바램
비탈길
고드름
『목민심서』
첫 전화
하늘이 #2
새해 복
하얀색
그 미 생일
끝날
행복하려면
새해 새 꿈
[2023.10.20 발행. 126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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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에서 서귀포로 넘어가는 멋진 드라이브 코스 중 가을 단풍이 일찍 찾아 오는곳이 1100고지습지(제주 서귀포시 1100로 1555)이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1100고지(편의점 앞에 주차 가능)와 마주하는 한라산은 가을이 깊이 내려 앉아 있다.
멀리 한라산을 바라보는 하얀 사슴 백록이도 높고 푸른 하늘에 풍덩 빠진듯 하다.
1100고지에는 람사르습지에 등록된 습지보호구역이 설정돼 있는데 자연학습 생태탐방로가 데크로 이어져 있어 가볍게 산책을 하며 짙은 가을의 향취를 느낄 수 있다.
휴게소 2층에 있는 1100고지 습지전시관에서는 제주지역의 습지와 한라산의 다양한 정보를 사진으로 볼 수 있다.
백록이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한 후 주변을 살펴보니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8,848m)를 우리나라 최초로 등정한 산악인 고상돈의 묘소가 그곳에 있다.
두 손을 번쩍 들어 태극기 휘날리며 서 있는 그의 동상이 백록이와 함께 깊어가는 한라의 가을을 지키고 있다.
뉴스등록일 : 2023-10-20 · 뉴스공유일 : 2023-10-22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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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최근 가수 김태우가 사설 구급차를 이용해 행사장까지 이동한 사실이 발각된 데 이어 응급상황이 아님에도 구급차를 호출하고 악성 민원 접수하는 등의 사례까지 생겨나며 119구급차 `콜택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지난 16일 김태우는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를 통해 "이번 일로 많은 분께 심려와 실망을 끼쳐 죄송하다"라며 사과했다.
김태우는 2018년 3월,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에서 사설 구급차를 타고 서울 성동구 행사장까지 이동해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약식기소 됐다.
약식기소는 벌금이나 몰수 등 재산형을 선고할 수 있는 사건이라고 검찰이 판단해 법원에 청구하면 재판 없이 형을 내릴 수 있는 절차다.
그를 태워준 사설 구급차 운전기사 A씨가 무면허운전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것이 최근 법원 판결을 통해 드러남에 따라 김태우가 사설 구급차를 개인으로 이용한 사실까지 덩달아 밝혀진 것이다.
당시 김태우 소속사 임원은 사설 구급차를 이용하면 교통 체증을 피해 행사장까지 갈 수 있다는 것을 알고 행사 대행업체 직원에게 A씨 휴대전화를 알려준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대행업체 직원은 A씨에게 연락해 김태우를 태워달라고 부탁한 후 그 대가로 30만 원을 지급받았다.
이에 아이오케이컴퍼니는 "김태우는 조사 과정에서도 잘못을 인정하고 성실하게 조사에 임했다"라며 "이번 일에 대해 진심으로 뉘우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사도 이번 일로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다시는 이와 같은 일로 걱정을 끼쳐드리는 일 없도록 더욱 아티스트 관리에 신중히 처리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재차 사과의 뜻을 밝혔다.
119구급차 콜택시 논란은 이게 끝이 아니다. 응급상황이 아닌데도 구급차를 호출하고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민원을 접수하는 일도 빈번하게 일어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이달 17일 MBC는 119구급대원에게 화를 내거나 택시를 이용하듯 구급차를 부르는 환자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7월 31일 새벽 스스로 구급차를 부른 40대 여성 B씨가 출동한 대원에게 병원으로 이동하는 동안 감정 섞인 태도로 대했다.
당시 B씨는 소방관에게 "여기서 무슨 응급을 처리하면서 가는거냐", "여기 의사는 타냐, 에어컨 필터 청소는 하냐"라며 물었고 소방관이 답변을 망설이자 B씨는 "나한테 화내 보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소방관이 괜찮다고 하자 B씨는 "뭐가 괜찮냐. 표정은 죽을 거 같은데"라고 비아냥댔다.
B씨가 구급차를 부른 이유는 피부 가려움증 때문으로 알려졌고 소방관이 응급상황이 아닐 땐 다른 차량을 이용할 것을 권유하자 병원으로 가면서 "내가 지금 갑질하는 거로 보이냐. 피부 환자는 이렇게 무시하냐"라고 화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
출동 소방관은 "B씨는 계속 `피부질환 때문에 자기가 죽으면 본인이 책임질 거냐`라는 식으로 얘기했다"라고 말했다.
이송 거절과 관련해 민원이 들어올 경우, 현장에서 판단했던 구급대원에게 징계 등 모든 책임이 가게 돼 구급대원은 이와 같은 상황에 많은 부담을 갖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급이란 "위급한 상황에서 구해내는 것", "위급한 병이나 부상해 대해 응급치료를 하는 것"을 뜻한다. 구급차를 이용할 상황이 아님에도 개인의 필요성으로 인해 구급차를 택시 타듯 이용한다면 정작 정말 응급상황에 놓인 누군가가 위태로워질 수 있다는 이야기다. 무엇이든 `역지사지`이다. 본인이 위급한 상황인데 다른 사람이 위급하지 않은 이유로 구급차를 이용해 피해를 본다면 어떻겠는가? `자신을 생각하는 마음`과 `나만 잘되면 된다는 마음`을 구분할 수 있다면 더불어 사는 세상 속 좀 더 좋은 세상으로 한 발자국 내딛을 수 있을 것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10-20 · 뉴스공유일 : 2023-10-21 · 배포회수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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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권서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서아 기자] 경기 남양주시 퇴계원7구역 재개발사업이 협력 업체 선정을 향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달 19일 퇴계원7구역 재개발 추진위(위원장 정찬경)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목표로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추진위는 현장설명회를 생략하고, 이달 30일 오후 2시 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 및 추진위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일반경쟁입찰(적격심사) 방식으로 이뤄지는 이 입찰은 컨소시엄 참여가 불가하다. 이번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오는 29일까지 나라장터에서 경쟁입찰 참가자격 등록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102조에 의거해 정비사업전문관리업 등록 ▲지문보안토크에 지문정보 등록을 모두 마쳐야 한다.
이 사업은 남양주시 퇴계원로9번길 12-5(신봉동) 일대 1만884㎡를 대상으로 하며, 추진위는 이곳에 지하 3층에서 지상 25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3개동 31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공급할 계획이다.
한편, 이곳은 경춘선 퇴계원역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갈매IC, 사노IC, 퇴계원IC도 구축돼 있다. 인근 학교시설로 퇴계원초, 퇴계원중, 퇴계원고가 있다. 아울러 행정ㆍ복지ㆍ편의시설로는 퇴계원읍행정복지센터, 퇴계원면1리ㆍ3리사무소, 일석빌딩웨딩홀, E플러스마트가 밀접해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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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서울 중구 남산타운아파트(이하 남산타운)가 오랜 기간 기다려온 리모델링 신속 추진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2018년 `서울형 리모델링`의 첫 번째 시범단지로 선정된 이후 두 개로 나눠 있던 추진위원회를 하나로 통합하는 등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등에 업고 서울 최대 리모델링 단지로의 비상을 시작한다.
이달 28일 조합 창립총회 개최… 매머드급 리모델링 단지 향해 `출발`
남산타운 리모델링주택조합(이하 조합) 설립통합추진위원회(이하 설립통합추진위)는 오는 28일 오후 2시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 조합 창립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곳의 사업은 `매머드급 리모델링`으로 꼽히며 예상 사업비만 1조 원 이상이 예측되는 동시에 높은 사업성으로 유관 업계의 기대를 받아왔다.
업계 전문가들은 특유의 입지적 장점과 함께 각종 호재들도 확보한 만큼 가치가 지속해서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실제로 아직 사업 초기 단계임에도 ▲포스코이앤씨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SK에코플랜트 등 대형 건설사들이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업은 중구 다산로 32(신당동) 일대 15만9343㎡를 대상으로 기존 5150가구 규모 중 임대주택을 제외한 공동주택 3116가구를 향후 467가구 증축한 3583가구로 탈바꿈한다는 구상이다. 주차대수도 기존 3167대(가구당 1.02대)에서 2580대를 늘린 5747대(가구당 1.6대)까지 확보할 계획이다.
남산타운은 지하철 6호선 버티고개역과 3호선ㆍ6호선 환승역인 약수역, 3호선 금호역 등에 둘러싸인 `트리플 역세권`으로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교육시설로는 동호초, 장충중, 장원중, 장충고 등이 있다. 더불어 주변에 남산, 매봉산, 쌈지공원, 국립극장, 공원예술박물관, 신라호텔 등이 인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며 문화ㆍ예술시설 및 5성급 호텔이 가까워 명품 단지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인터뷰] 남산타운 양휘ㆍ이영미 공동추진위원장
"아파트의 가치 상승ㆍ소유주의 자산가치 보전ㆍ주거환경 개선 위해 힘쓸 것"
"소통과 화합으로 이룬 통합추진위, 모든 주민의 대승적 차원"
본보는 이달 16일 남산타운 리모델링을 위해 손을 맞잡은 양휘ㆍ이영미 공동추진위원장을 찾아 이곳 사업에 대한 구상을 들어봤다.
다음은 양휘ㆍ이영미 공동추진위원장의 일문일답.
- 남산타운 리모델링사업 경과에 대해 설명해준다면/
2018년 `서울형 리모델링`의 첫 번째 시범단지로 선정된 이후 양분한 `서울형 추진위원회`와 `주민주도 준비위원회`를 통일하자는 소유주들의 의견에 따라 2022년 7월 통합 작업에 착수, 그해 12월 말부터 2023년 1월까지 설립통합추진위를 발족해 오늘에 이르렀다. 이후 조합 설립에 관한 결의서 접수율이 대폭 상승하며 이달 28일 조합 창립총회를 앞두고 있다.
- 오래 기다렸던 조합 창립총회를 앞두고 있는데 소감은 어떤지/
앞서 서울시에서 리모델링 시범단지로 선정되고 꽤 많은 시간이 걸렸다. 그 기간에 많은 난항 속 어려움은 있었지만 많은 주민과 소통ㆍ화합한 결과가 헛되지 않음에 기쁘고 우리를 더 단단히 결속시킨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 이에 힘입어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해 우리 주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싶다.
- 리모델링을 추진하게 된 계기는/
이곳은 강남ㆍ이태원ㆍ동대문ㆍ압구정 등의 지역과 연결되는 좋은 입지를 갖췄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저평가되고 있다.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압구정과 가구당 불과 2000~3000만 원가량의 가격 차이밖에 나지 않았으나 이후 격차가 크게 벌어지면서 타 동네와 비교할 때 뒤처지고 있었던 게 사실이다. 그러던 중 남산타운이 리모델링 사업성이 우수한 단지로 서울 리모델링 시범단지로 선정되면서 큰 원동력으로 작용했고 이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과거 암반 구조는 아파트의 골칫거리로 여겨지기도 했지만, 이후 시공기술 발전 등으로 충분히 해소가 가능해졌다. 실제로 최근 서초구 반포동 재건축과 일부 재개발 구역에서 암반 개발을 통해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는 걸 입증한 바 있다. 우리 단지도 수익 창출로 이어지는 방안에 대해 검토 중이며 향후 남산타운 가치 상승ㆍ소유주들의 자산을 보전하고 노후화된 주거환경 개선에 나설 생각이다.
- 공동추진위원장으로서 사업을 이끌게 된 배경은/
서울형 추진위와 주민주도형 추진위가 통합되는 과정에서 각각 한 사람씩 나와 공동추진위원장을 맡는 게 좋겠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협의 끝에 서울형에서는 양휘 추진위원장이 주민주도형은 이영미 추진위원장이 공동추진위원장으로 선출됐다. 많은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서로 힘을 합쳐 활동하고 있다.
- 시공자 선정에 있어 중요하게 여기는 점은/
단지 특정상 경사진 언덕이 있는 만큼 이것을 각종 커뮤니티시설과 단차를 극복할 수 있는 엘리베이터 활용 등으로 완전하게 해소하는 것이 목표이며 나아가 용적률을 위한 장점으로 활용하고자 한다. 따라서 이 계획을 잘 뒷받침해 줄 수 있는 시공자를 선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려면 남산타운의 시공적 특성을 잘 이해하고 대안을 미리 준비할 수 있는 시공자여야 하고 그런 파트너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정할 수 있다면 더욱 좋을 것 같다.
- 남산타운이 가진 입지적 장점 및 개발 호재는/
남산타운의 장점을 한마디로 말하자면 도심 속 `숲세권`이라고 할 수 있다. 서울 내 가장 복잡한 중심의 입지 조건을 갖고 있으면서도 단지 내 많은 나무와 더불어 주변에 남산ㆍ매봉산ㆍ쌈지공원 등이 있어서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또한, 용산구 일대 국제업무지구 개발ㆍ신당9구역 및 신당10구역 재개발 승인 등 주변 사업이 활성화됨에 따라 인접한 지역 간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아울러 지하철 6호선 버티고개역이 단지 근처에 있고 조금 더 가면 3호선ㆍ6호선 환승역인 약수역, 3호선 금호역 등도 있어 `트리플 역세권` 역할도 가능하다. 버스로는 강남ㆍ이태원ㆍ동대문ㆍ압구정까지 연결되며 교통 인프라 및 환경이 우수하다. 이 밖에도 약수역 인근 고도제한 완화로 상권 확장이 예상되는 만큼 리모델링 진행 시, 향후 상권과 학군을 두루 갖춘 신축 아파트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 사업을 진행해오면서 어려웠던 점과 어떻게 해결했는지/
사업 추진에 있어서 주민들의 동의를 얻는 것이 가장 어려운 과정인 것 같다. 남산타운은 3000가구가 넘는 대규모 단지라 수많은 의견을 수렴하는 게 중요했다. 그 과정에서 결의서 접수에 많은 시간이 소요됐고 소유주들을 기다리게 해드려 송구스러운 마음이 크다. 이런 점을 빠르게 해소하기 위해 두 개의 추진위를 하나로 통합했고 소ㆍ중 규모의 설명회를 자주 개최하는 등 각고의 노력을 쏟아부었다. 이 과정에서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등 협력 업체가 많은 수고를 해줬으며, 이후 소유주들이 빠르게 결의서를 제출해준 덕분에 어려운 점들을 차차 해결하고 있다.
- 사업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조합의 특화책이 있다면/
단지 내 경사로 이동하기 힘들다는 주민들의 애로사항이 확인됐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지하부터 단지까지 올라올 수 있는 엘리베이터를 곳곳에 설치할 계획을 세워 지하철 6호선 버티고개역과 약수시장에 있는 엘리베이터를 단지 내로 연결하는 등 이동 편리성을 높여 경사 없는 아파트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자 한다. 또한, 쌈지공원 안에 조명을 두른 인공폭포를 만들어 야간에도 걷고 싶은 공원으로 재탄생시킴과 동시에 스포츠시설, 영ㆍ유아 시설, 식당 등이 한곳에 모아 다양한 연령층이 운동, 취미, 식당을 이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시설` 건축을 구상하고 있다. 특히 남산타운의 높은 입지를 활용한 `스카이라운지`를 갖춘 조망권 아파트 단지로 변모를 목표로 두고 있다.
- 앞으로 사업을 진행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은 무엇인지/
`화합과 소통`이다. 두 팀으로 있던 추진위를 통합한다는 게 결코 쉬운 일은 아니었다. 통합하는 과정에서 빚어지는 갈등과 고통을 감내해야 했고 3000가구가 넘는 주민들이 많은 부분을 포기하고 양보했기 때문에 설립통합추진위 발족에 이를 수 있었다. 이는 주민 간의 `대승적 차원`이며 화합 없이는 불가능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 원활한 사업을 위해 현재 해결할 과제가 있다면/
수직증축을 위한 B등급을 무난히 받아내는 게 우선 과제로 보고 있다. 그러려면 더 늦기 전에 조합 설립 절차를 마쳐야 하고 이후 신속한 사업 추진으로 안전진단까지 막힘 없이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곧 열리는 조합 창립총회가 그 첫 단추가 될 예정이다.
- 향후 사업 일정과 계획은/
조합 설립 이후 내년 상반기 내로 시공자 선정을 내다보고 있다. 다만 공신력 있는 시공자를 유치하기 위해서 75% 이상의 동의율이 굉장히 중요한 만큼 높은 동의율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가능한 대로 사업의 여러 절차를 병행하면서 사업 기간을 최소화로 줄이는 것에 중점을 두고 진행할 계획이다.
- 예비 조합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빠르고 바르게`가 설립통합추진위의 기본 이념인 만큼 때로는 신속하게 때로는 완만하게 등 상황에 맞춰 완급을 조절해 사업을 추진하고자 한다. 지속적인 소통 및 단단한 화합을 통해 남산타운 소유주들에게 이익이 극대화되는 방향으로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협조와 큰 성원을 부탁드린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10-20 · 뉴스공유일 : 2023-10-20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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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현우 기자] 강남구의회 박다미 의원(대치1동ㆍ대치4동)은 이달 16일 열린 강남구의회 제314회 임시회 행정재경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대치도서관 운영 종료 결정 과정에 관한 질의를 통해 대안 마련을 촉구한 바 있으며, 지난 19일 본회의에서도 대치도서관 운영 종료 결정의 부당함을 호소했다.
박다미 의원은 "대치도서관 폐관과 관련한 집행부의 대처에 대해 주민들의 큰 실망은 구청을 향한 원성으로 돌아왔다"며, "대치도서관 회원을 포함한 주민들은 지금 이순간에도 탄원서와 민원게시판을 통해 도서관운영을 지속해 줄 것을 간곡히 요청하고 있다"고 밝히며 주민의견을 수렴해 줄 것을 재차 요청했다.
강남구는 이달 19일, 대치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폐관 철회 안내문을 올리고 임대인과 임대차 계약 연장에 합의해 폐관공고를 철회함을 밝혔다.
박 의원은 "집행부의 철회 결정은 주민들이 애쓰신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의견을 수렴하지 않는 일방적인 결정과 통보, 애타는 민원 게시글에 대한 성의 없는 복붙 답변 등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감시하고 견제하는 지역 의원의 책무를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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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현우 기자] 강남구의회(의장 김형대)는 지난 19일 강남역 타임스퀘어 광장에서 실시한 `강남복지재단 기부 챌린지 선포식`에 참석했다.
강남복지재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나눌수록 더 커지는 사랑`이란 슬로건 아래 기부 문화를 확산하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형대 의장을 비롯해 전인수 부의장ㆍ한윤수 운영위원장ㆍ김민경 행정재경위원장ㆍ황영각 복지도시위원장ㆍ복진경ㆍ안지연ㆍ박다미ㆍ강을석ㆍ이성수ㆍ김진경ㆍ손민기ㆍ이동호ㆍ노애자ㆍ오온누리 의원이 참석해 기부문화 활성화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기부금 전달식을 마치며 김형대 의장은 "이번 기부 챌린지가 전국적으로 확산돼 나눔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증가하기를 바란다"라면서 "강남구의회 또한 앞장서서 나눔 문화를 전파하고 강남구를 최고의 복지도시로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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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국내 유통 중인 `아이폰 12(4개 모델)` 모두 전자파 인체보호 기준을 충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은 국내 유통 중인 `아이폰 12` 4개 모델에 대해 전자파 인체보호 기준 적합 여부를 측정한 결과를 이달 20일 발표했다. 해당 모델은 ▲아이폰12 ▲아이폰12 프로 ▲아이폰12 미니 ▲아이폰12 프로맥스다.
이번 검증은 지난 9월 프랑스 전파관리청(ANFR)에서 아이폰12가 전자파 인체보호 기준을 초과한다고 발표함에 따라 국내 이용자들의 전자파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이뤄졌다.
ANFR가 프랑스 시장에 유통되는 휴대전화 141대에 대해 전자파 인체 흡수율(SAR)을 측정한 결과, 아이폰12가 `손발` 부문에서 기준치인 4.0W/㎏를 초과한 5.74W/㎏로 나타났다.
국립전파연구원의 이번 검증은 국제기준에 따라 아이폰12(4개 모델)에서 나오는 전자파가 머리, 몸통, 손발에 흡수되는 비율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프랑스에서 기준을 초과했던 손발의 경우, 프랑스와 동일하게 신체에 밀착시킨 상태에서 실시됐다.
측정 결과 ▲머리 0.93~1.17W/㎏ ▲몸통 0.97~1.44W/㎏ ▲손발 1.75~2.63W/㎏ 모두 전자파 인체보호 기준을 충족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애플에 따르면 프랑스에서 아이폰12 전자파가 기준보다 높게 측정된 것은 전자파 검증시 `Body Detect` 기능이 동작하지 않았기 때문인 것으로 확인됐다. Body Detect는 신체 접촉 유무를 판단해 신체 접촉 상황에서는 출력을 낮추고, 신체 접촉이 없다고 판단되면 출력을 높이는 기술이다. 가령 손에 들고 있는 경우 출력을 낮추고 테이블 위에 놓인 경우 출력을 높이는 식이다.
또한 인체보호기준 차이로 유럽에서는 단말기의 출력이 국내보다 높은 점 등이 원인인 것으로 밝혀졌다. 머리와 몸통의 경우, 국내는 1.6W/kg, 유럽(프랑스 포함)은 2.0W/kg으로 우리나라가 더 엄격하다.
국립전파연구원 관계자는 "국내에 유통되는 휴대폰에 대해 출시 전 적합성 평가를 통해 전자파 인체보호 기준 충족 여부를 엄격하게 검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의 전자파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휴대폰을 포함한 주요 방송통신기자재에 대한 전자파 안전성 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국민들의 전자파에 대한 불안과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신기술이 적용된 소형가전, 계절상품들과 함께 시민단체 등에서 문제를 제기하는 가전제품, 생활환경 등에 대해서도 주기적으로 전자파를 측정ㆍ공개한다는 방침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10-20 · 뉴스공유일 : 2023-10-20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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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권서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서아 기자] 사업이 종료된 주택조합의 경우, 일정 기간 이후 해산 이행ㆍ정당한 사유 없이 해산하지 않으면 해산으로 간주하는 방안을 적용하는 입법이 추진된다.
이달 19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운천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주택법」 일부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정 의원에 따르면 현행법에서는 주택조합의 해산 규정을 둬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날부터 3년이 되는 날까지 사업계획승인을 받지 못하거나 ▲조합원 모집 신고의 수리일부터 2년이 되는 날까지 조합설립인가를 받지 못하는 경우에 대한 해산 절차를 밟게 돼 있다.
이와 관련해 그는 "그러나 현행법은 주택조합사업이 지연되는 경우 외에 사업 추진이 종료된 경우에 대한 해산 절차를 규정하지 않고 있다"면서 "사업이 종료된 조합의 해산을 고의로 지연시키며 조합의 임원이 장기간 임금을 받거나 조합원에게 배분될 자산을 유용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라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사업이 종료된 주택조합의 경우 "주택건설사업 종료 후 사용검사를 받은 날부터 일정 기간에 해산 절차를 이행"해야 하며, "그 기간 내에 정당한 사유 없이 조합이 해산하지 않는 경우 해산된 것으로 간주해 주택조합원의 재산권 보호에 이바지해야 한다(안 제14조의2제3항부터 제7항까지 신설 등)"고 개정안 제안 이유를 설명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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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명의 기자] SK텔레콤(이하 SKT)은 이달 19일 통신공사, 철탑 작업 등을 진행하는 현장 작업자의 안전교육을 위한 `SKT Family Safe T Center(이하 SKT 안전체험교육관)`을 SKT 대전광역시 부사사옥에 개관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진행된 개관식에는 강종렬 SKT 안전보건 최고경영책임자(CSPO), 류경희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 최성원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교육홍보이사 등이 참석했다.
SKT는 VR/AR 등 최신 ICT 기술을 접목해 실감형 체험 공간을 마련했으며, 기획 단계에서부터 현장 작업자의 의견을 수렴해 고소 작업대, 옥탑 작업환경 등 위험 노출이 많은 현장을 4D 환경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축했다.
SKT 안전체험교육관은 통신공사 특화교육 및 생활안전 관련 교육 26종으로 구성됐다. 해당 시설은 동시에 30명까지 수용 가능하며 1일 2회 교육 기준 연간 8000명이 체험교육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안전보건교육규정을 충족해 SKT 안전체험교육관에서 교육받은 시간은 고용노동부의 정기 근로자 안전보건교육으로 인정받는다.
SKT는 작업자의 안전교육 강화 및 체험교육 활성화를 위해 자사 및 관계사, 협력사의 공사 및 용역 업무 수행자는 반드시 2년 1회 안전체험교육을 받는 교육 이수 의무화를 추진 중에 있다.
SKT는 이번 SKT 안전체험교육관 설립 외에도 작업 현장의 안전도 향상을 위해 기지국 철탑 및 강관주 안전 점검에 사용되는 드론 점검 및 AI 분석 시스템, 맨홀 개폐 여부나 산소ㆍ유해가스 등을 실시간 관제하는 IoT 맨홀 등을 개발해 현장에 적용했으며, 지난해부터 자사 및 SKT 패밀리사 구성원을 대상으로 응급처치교육도 시행하고 있다.
강종렬 SKT 안전보건 최고경영책임자(CSPO)는 "앞으로도 작업자들의 위험을 인지할 수 있는 역량을 체험으로 높이기 위해 SKT의 ICT 기술을 적극 활용할 것"이라며 "작업 현장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의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향후 일반인에게 교육관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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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이달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온비드`를 통해 4963억 원 규모의 압류재산 3142건을 공매한다.
압류재산 공매는 세무서,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국세, 지방세 등의 체납세액 징수를 위해 압류한 재산을 캠코를 통해 매각하는 행정 절차다.
공매는 토지, 주택 등 부동산과 자동차, 귀금속, 유가증권 등 압류 가능한 모든 물품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회차별 공매 물건은 온비드 누리집 내 `부동산 또는 동산>공고>캠코 압류재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공매에는 부동산 2980건, 동산 162건이 매각된다. 그 중 임야 등 토지가 1968건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또한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도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소재 물건 261건을 포함해 총 502건이 공매되고, 자동차, 귀금속 등 동산도 매각된다. 특히 전체 물건 중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1578건이나 포함돼 있다.
공매 입찰 시에는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한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둬야 한다. 입찰 전 공부 열람, 현장 조사 등을 통해 입찰을 희망하는 물건에 대해 상세히 확인하고 입찰에 참여하는 것이 좋다.
캠코의 압류재산 공매는 온비드 또는 스마트온비드 앱을 통해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편리하게 입찰 가능하며 공매 진행 현황, 입찰 결과 등 전 과정이 투명하게 공개된다. 또한 각 차수별 2주 간격으로 입찰이 진행되고, 유찰될 경우 공매예정가격이 10% 차감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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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장기간 연휴 영향으로 주춤했던 서울 아파트 매매ㆍ전세가격이 미미하지만 지난주에 이어 동반 상승세를 지속하는 모습이다.
이달 20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은 0.01% 올랐다. 재건축은 0.02% 상승했고 일반아파트는 보합(0%)을 나타냈다.
서울은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에서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지역별로 ▲강남(0.02%) ▲은평(0.02%) ▲강서(0.01%) ▲마포(0.01%) ▲서초(0.01%) ▲성동(0.01%) ▲성북(0.01%) ▲송파(0.01%) ▲양천(0.01%) 등이 올랐다. 반면 ▲관악(-0.02%) ▲동작(-0.01%) 등은 떨어졌다.
신도시와 경기ㆍ인천은 보합세(0%)를 보였다.
신도시는 ▲평촌(-0.04%) ▲일산(-0.02%) ▲판교(-0.01%) 등이 떨어졌고 ▲동탄은 0.01% 올랐다. 경기ㆍ인천은 대부분 지역에서 가격 움직임이 거의 없는 가운데 ▲화성(0.03%) ▲수원(0.02%) ▲용인(0.01%)은 상승했고 ▲시흥(-0.03%) ▲남양주(-0.02%) ▲고양(-0.01%) 등은 하락했다.
전세시장은 가을 이사철을 맞아 전세 수요 증가로 서울이 0.02% 상승했다. 신도시와 경기ㆍ인천은 보합(0%)을 기록했다.
서울 전세가격은 구로(-0.03%)가 유일하게 약세를 보였으며 대다수(25개구 중 14개구) 지역에서 상승세를 보였다. ▲송파(0.06%) ▲관악(0.05%) ▲서대문(0.05%) ▲중구(0.05%) ▲동작(0.04%) ▲마포(0.04%) ▲서초(0.03%) ▲성북(0.03%) 순으로 올랐다.
신도시는 ▲동탄이 0.03% 올랐고 ▲평촌은 0.05% 내렸다. 그 외 지역은 보합(0%)을 나타냈다. 경기ㆍ인천은 ▲화성(0.03%) ▲구리(0.02%) ▲인천(0.01%) ▲남양주(0.01%) ▲수원(0.01%)이 상승했다. ▲시흥(-0.03%) ▲김포(-0.02%) ▲광명(-0.02%) ▲고양(-0.01%)은 하락했다.
부동산R114 관계자는 "매매가격 선행지표로 인식되는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이 2개월 이상 오르면서 하반기 시장에서 가장 우려하던 역전세 불안감은 일단락된 분위기"라며 "임대차시장이 안정세를 찾아가는 가운데 매매가격도 소폭의 등락을 보이고 있지만, 시차를 두고 매매와 전세 모두 상승 추세가 동반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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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권서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서아 기자] 충북 청주시 운천주공 재건축사업이 신속한 내부 정비를 위해 협력 업체 선정에 나섰다.
이달 20일 운천주공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백승호ㆍ이하 조합)은 소방ㆍ정보통신공사 관련 감리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현장설명회를 입찰지침서로 갈음하며, 오는 27일 오후 2시에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입찰은 전자입찰을 통한 일반경쟁입찰 및 적격심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이 사업은 청주 흥덕구 1순환로501번길 15(신봉동) 외 3필지 일대 7만7575.7㎡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2층에서 지상 31층에 이르는 아파트 18개동 1894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공급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기준 ▲51㎡ 140가구 ▲59A㎡ 717가구 ▲59B㎡ 269가구 ▲74㎡ 323가구 ▲84A㎡ 383가구 ▲84B㎡ 62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한편, 운천주공 인근은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너나다어린이공원, 운천공원, 수안들어린이공원, 운천제5호공원이 가까이에 조성돼 있다. 또 교육시설로는 봉정초, 봉덕초, 운천초, 봉명중, 흥덕초, 봉명고 등이 있다.
아울러 청주백제유물전시관, 청주예술의전당, 청주종합운동장, 청주고인쇄박물원, 충청북도청주의료원 등이 위치한 만큼, 넉넉한 복지ㆍ문화 인프라를 즐길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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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대우건설은 최근 글로벌 도료 전문기업 노르웨이의 요턴(JOTUN)과 도장기술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도장기술 지원 및 도장 교육 등에서 상호 지원하고 플랜트, 원자력 및 토목 등 관련 현장의 도장 품질 향상을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양사는 대우건설이 수행할 프로젝트의 도장 사양에 대한 기술적 협의 및 정보 교환, 품질 최적화된 도료 선정, 도장교육 제공 및 전문 검사원 파견이 추진된다.
도장 분야는 습도, 기온 등 외부 환경에 따라 품질 유지가 매우 어려운 분야로 토목ㆍ플랜트 분야에서는 도료의 두께와 사양 등에 매우 정밀한 재료와 기술이 요구된다. 대우건설은 이번 협약으로 나이지리아, 리비아 및 신규 진출 예정인 중앙아시아의 열악한 외부환경에 견딜 수 있는 도장 시스템을 구축해 적용할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도장 분야는 시공물의 품질과 성능 유지를 위한 핵심 공정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ㆍ외에서의 기술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게 될 것"이라며 "더욱 완벽한 품질을 통해 고객에게 신뢰받는 글로벌 건설기업으로 자리잡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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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DL건설은 창립 67주년을 기념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환경 보호 활동을 전개했다고 이달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회사 창립에 대한 의미를 살리는 동시에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 관점에서 전 임직원이 기업의 역할을 다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고민에서 시작됐다.
우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및 전국 현장 주변을 대상으로 한 전사 환경 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이달 10일부터 11일에 걸쳐 여의도한강공원ㆍ여의도공원 일대에서 약 100명의 직원이 플로깅` 행사에 참여한데 이어, 전국 각 현장에서도 플로깅 및 주변 정리 등의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이미 사용됐던 스테인리스 소재를 사용해 제작한 친환경 텀블러를 전 직원에게 창립기념품으로 증정했다. 텀블러 세척기를 사무공간에 함께 비치해 직원들의 텀블러 사용도를 높여 1회용 종이컵이 무분별하게 사용되지 않도록 조치했다.
DL건설 관계자는 "창립을 기념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과 작지만 전 임직원이 실천할 수 있는 행사를 고민했다"며 "작은 것에서 시작하는 ESG 경영으로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이행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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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올해 10월 주택사업경기가 정부의 주택 공급 활성화 정책으로 소폭 개선될 것으로 보이나 완전한 회복세를 보이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달 19일 주택산업연구원(이하 주산연)에 따르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이달 전국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전월보다 1.1p 상승한 87.7로 나타났다.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85 미만은 하강 국면, 85~115 미만은 보합 국면, 115~200 미만은 상승 국면으로 구분한다.
전국적으로 지수는 큰 변화가 없지만 지역별로 차이를 보였다. 수도권은 전월 102.1에서 102.9로 0.8p 상승했다. 서울(112.7→115)과 인천(91.4→96.5)은 각각 2.3p, 5.1p 상승했고 경기(102.3→97.2)는 5.1p 하락하며 기준선(100) 이하로 떨어졌다. 경기가 기준선(100) 이하로 떨어졌지만 기준선과 근접한 90 후반대를 유지해 수도권 경기 전망은 대체로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비수도권은 전월 대비 1.2p(83.3→84.5) 상승했다. 광역시는 대구(93.1→100)와 세종(85.7→92.3)을 제외하고 모두 떨어졌다. ▲부산이 9.2p(96.1 →86.9)로 가장 큰 하락폭을 보였고 ▲울산 7.2p(85.7→78.5) ▲광주 6.3p(100.0→93.7) ▲대전 3.7p(109.5→105.8) 순으로 하락했다.
그 외 지역에서는 강원, 제주, 충남을 제외하고 소폭 하락했다. 강원(69.2→90.9)과 제주도(57.1→75)는 각각 21.7p, 17.9p 오르며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고 충남(65→71.4)은 6.4p 올랐다. 반면 ▲경남은 4.3p(81.2→76.9) ▲충북은 3.9p(85.7→81.8) ▲전북은 3.5p(78.5→75) ▲경북은 2.4p(85.7→83.3) ▲전남은 2.2p(73.6→71.4) 떨어지며 모두 하락했다. 강원은 등락을 반복하며 다소 불안정한 경기 전망이 이어지고 있고 제주도는 지난달 크게 하락된 경기 전망이 평균으로 회복된 것이라는 분석이다.
주산연 관계자는 "전국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지난해 11월 최저점(39.2p)을 찍은 이후 등락을 반복하다 올해 8월 최고점(96.7p)을 찍고 박스권에서 횡보하고 있다"며 "지난해와 비교해 시장전망지수는 점차 회복되는 분위기지만 증가하는 미분양과 고금리 상황으로 인한 중견 건설사의 부도 위기로 완전한 시장 회복은 아직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망했다.
10월 전국 자재수급지수는 100에서 95로 하락했고 자금조달지수는 73.2에서 75로 상승했다.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던 자재수급지수는 소폭 하락하고, 등락을 반복하던 자금조달지수는 소폭 상승했다.
자금조달지수가 상승한 것은 정부가 지난달(9월) 26일 주택 공급 대책으로 사업장이 원활하게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PF 대출 보증 규모를 확대하고 심사 기준을 대폭 개선한다고 발표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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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송예은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 산하 국립항공박물관(관장 안태현)은 `박물관 접근성 향상`을 목표로 오는 23일부터 5일간 국제박물관협의회(ICOM) 산하 국제과학기술박물관위원회(CIMUSET)의 국내 첫 단독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본 학술대회에는 전 세계 30개국의 과학기술박물관 분야 전문가 300명이 국립항공박물관에 모인다.
CIMUSET은 매년 회원국 중 1개 국가를 선정해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해 왔으며, 올해는 한국을 선정해서 `박물관 접근성 향상`을 주제로 신체ㆍ정신적 장애뿐 아니라 문화, 경제, 사회, 언어, 인종 등 보다 폭넓은 범주에서 제기되는 접근성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2022년 8월 체코 프라하에서 선포된 새로운 박물관 정의를 과학기술박물관에 적용하는 가장 첫 번째 국제학술대회로, 전 세계 30개국의 과학기술박물관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학술대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먼저, 오는 23일부터 3일간 국립항공박물관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메이필드 호텔에서 박물관 접근성에 대한 3개의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저시력 시각장애인인 영국 로열 홀로웨이 대학의 한나 톰슨 교수, TED 강연으로 유명한 `모두를 위한 디자인` 행동가 시니드 버크, 장애인 수영 선수로 현재 캐나다 국립과학혁신박물관 접근성 고문을 맡고 있는 카밀 베루베 등이 발표자로 나선다.
또한, 전 세계의 많은 과학기술박물관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온ㆍ오프라인 하이브리드로 운영되며 국립항공박물관 온라인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2020년 국립항공박물관 개관 이후 대한민국의 항공 산업, 역사,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 것뿐만 아니라 장애인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등 박물관 접근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해왔으며,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첫 번째 성과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총괄하는 안태현 국립항공박물관장은 "이번 총회를 더욱 세심하게 준비해서 모두가 함께 하는 상생적 박물관의 모델을 제시하고 선도하는 대한민국 대표 박물관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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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경기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대규모 전세사기 의혹 피해자들을 위한 원스톱 상담창구 `수원 전세피해 상담센터(이하 상담센터)`를 지난 19일 개설했다고 밝혔다.
상담센터는 수원시청 통합민원실에 마련됐으며, 변호사와 법무사, 공인중개사 등이 상주하며 전세사기 의혹 관련 피해자 및 피해가 예상되는 시민을 대상으로 각종 상담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상담 가능한 내용은 ▲보증금 반환 소송이나 손해배상 청구 등 민ㆍ형사 소송과 법적 절차ㆍ요건 ▲임차권등기명령, 지급명령 및 경ㆍ공매 등 절차 안내 ▲임대차 계약 내용을 바탕으로 한 피해자 결정 여부와 대항력 및 우선변제권 여부 파악 등이다.
상담센터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9시 시작으로, 전세사기 피해자 결정을 위한 신청은 오전 9시부터, 전문가 법률상담은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생업으로 상담을 받기 어려운 피해자들을 위해 토요일에도 오후 1시까지 문을 열어둘 예정이다.
개소 첫날 수원 전세피해 상담센터에는 20대 청년과 신혼부부 등 사회초년생들이 상담을 받기 위해 줄지어 찾았다고 전해진다.
최근 법무사 상담을 받은 한 여성은 "자녀가 독립하면서 등기부등본 등을 확인했지만 내년 여름 만기가 도래하면 전세보증금을 반환받지 못할까 걱정돼 방문했다"며 "오늘 상담센터에서 법무사 상담을 받아 현재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앞으로의 대응 계획을 세울 수 있게 돼 도움이 됐다"고 밝힌 것으로 파악됐다.
이재준 시장은 이날 오후 상담센터를 찾아 담당자들을 격려하고 피해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이어 수원시의 상황에 맞는 지원책과 예방책, 제도개선 건의사항 등이 담긴 종합대책 마련을 약속했다.
한편, 수원시는 자체적인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조례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전세사기 사건 재발 방지책과 피해자 지원 방안 등을 구체적으로 마련해 중앙정부에 제도 개선을 건의한다는 계획이다.
이재준 시장은 "미약하지만 수원시에서 할 수 있는 사항은 최대한 지원하고, 하루빨리 주거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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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송예은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ㆍ이하 문체부)는 이달 20일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관광산업 디지털혁신 특별전담팀(TF)` 3차 토론회를 연다고 전했다. 본 토론회에서는 관광산업의 미래 성장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디지털 혁신 전략을 논의한다.
문체부는 관광산업 미래 청사진을 도출하고자 지난 9월 문체부 관광산업정책관이 주관하는 민관 협의체로서 `관광산업 디지털혁신 특별전담팀`을 출범한 바 있다. 정책 실행기관인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와 정책 연구기관인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하 문광연)이 공공기관 대표주자로 참여하고, 여행업ㆍ국제회의업 등 전통 관광기업 관계자와 관광벤처기업, 그리고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미래 유망기술 민간 전문가들이 함께하고 있다.
관광산업의 디지털 환경변화를 개관한 1차 회의에 이어, 지난 6일에 열린 2차 토론회에서는 `관광기업의 디지털전환`을 주제로 토론했다고 알려졌다. 학계 및 업계 전문가로 참석한 ▲경희대 최규완 교수는 관광기업 디지털전환의 주요 형태인 플랫폼 기업을 중심으로 현황과 문제를 진단했고 ▲어딩 김영준 대표는 다수의 관광사업 디지털 솔루션 제공 사례를 바탕으로 중소형 관광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비전을 제시했다. ▲엠와이알오(MYRO) 조준형 대표는 최근 여행의 흐름을 `초개인화`와 `디지털화`로 정의하며,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통해 개별 여행객을 위한 여행 일정을 즉석에서 구성, 제안하는 과정을 시연해 참가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 3차 토론회에서는 빅데이터 등 미래기술을 주제로 다룬다. ▲야놀자의 김정윤 솔루션전략그룹장은 야놀자 클라우드의 데이터 처리 모델을 통해 여행업의 변화를 전망하고 향후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정책 제안 ▲마스터카드의 이원웅 이사는 핀테크 산업의 가상 결제 시스템이 관광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마스터카드 사례를 통해 제시 ▲관광공사의 디지털혁신실과 관광빅데이터실은 현재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혁신 전략과 빅데이터 사업들을 재점검, 향후 발전 방향을 발표할 계획이다.
`관광산업 디지털혁신 특별전담팀`은 앞으로 관광 기술 분야 학계와 기업 등 민간 전문가들과 함께 두 차례 토론회를 추가로 개최해 관광산업 미래 디지털 혁신 전략을 도출할 계획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문체부는 관광산업과 정보통신기술 산업 간의 융합과 협업을 통해 우리 관광산업이 새로운 관광시장을 선도하도록 정책적으로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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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권서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서아 기자] 경기 화성시 삼미아파트(이하 화성삼미) 소규모재건축사업이 시공자 선정을 위한 도전에 나선다.
이달 20일 화성삼미 소규모재건축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재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이달 31일 오후 3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한다. 이날 다수 건설사 참여가 이뤄질 경우 다음 달(11월) 22일 오전 11시 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 및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일반경쟁입찰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 제2조제7호 규정에 의한 건설업자 ▲「주택법」 제12조제1항 규정에 의해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사업자 ▲입찰보증금 10억 원(현금 또는 이행보증증권)을 입찰마감 전까지 납부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이 사업은 화성시 매송고색로 422(천천리) 일대 6820.95㎡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2층에서 지상 23층에 이르는 아파트 3개동 233가구 등을 짓는다는 구상이다.
한편, 화성삼미는 교통시설로 천천ICㆍ봉담ICㆍ샘내IC와 오목천역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수영초, 오목초, 영신여고, 오현초, 방송통신대학교 경기지역대학과 같은 교육시설이 인접해 있다. 이외에도 단지 인근에 오목호수공원, 수원국유림도시숲길, 수인선수영숲, 오목천공원 등이 있어 쾌적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
화성삼미 소규모재건축 시공자 선정 관련 사항은 해당 단지 관리사무소(복지회관)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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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강남구(청장 조성명)가 지난 13일 총 1.16km에 달하는 도곡로 4구간(강남세브란스사거리~한티역사거리)의 전주 33개 철거와 전선ㆍ통신선 지중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도로 가공선과 보행로 전봇대는 도시 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태풍이 오면 안전사고 발생 우려도 있어 구민들은 오래 전부터 지중화사업의 필요성을 제기해 왔다. 이에 구는 2026년까지 도곡로, 논현로, 선릉로 일대 지중화 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학원가와 상가의 밀집 지역인 도곡로(6.68km)는 총 5개 구간으로 나눠 공사를 진행해 현재 3개 구간 4.06km의 지중화를 완료했다. 지난해 9월 도곡로 1구간(대치우성아파트사거리~은마아파트사거리)과 2구간(뱅뱅사거리~도곡1주민센터사거리) 공사를 마쳤고, 이번에 4구간을 준공했다. 현재는 도곡로 5구간(은마아파트사거리~한티역사거리) 공사를 추진중이다. 도곡로 3구간(세브란스사거리~도곡1동주민센터사거리)은 한국전력에 2024년 지중화사업계획서를 제출하고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한편, 논현로 1구간(을지병원교차로~학동역사거리)과 국악중ㆍ고교 일대(포이초~국악중ㆍ고교일대)도 지중화 공사를 마치고, 곧 55개의 전주 철거를 앞두고 있다.
조성명 청장은 "지중화사업을 통해 아름다운 경관과 보행로 안전을 확보했다"고 말하며 "남은 구간도 조속히 공사를 추진해 걷기 좋은 안전한 강남 거리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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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서울 노원구(청장 오승록)가 아파트 입주민 간 원활한 소통과 지역내 올바른 공동주택 주거문화의 정착을 위해 오는 22일 `2023. 노원구 아파트 힐링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당 행사는 오는 2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원활한 진행을 위해 실내와 실외로 장소를 나눠서 진행한다. 구는 지난 8월 `2023. 노원구 아파트 힐링 한마당 추진 위원회`를 출범하고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12개 단지를 선정하는 등 행사를 준비해온 바 있다.
먼저, ▲북서울미술관 지하 1층 다목적홀에서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노원구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우수사례 발표회`가 열린다. 이 발표회는 아파트 단지 내 갈등 해소와 주민 화합을 위해 그동안 각 단지에서 추진한 우수 사례를 소개하고 공유하는 시간으로, 우수 사례의 독창성, 지속가능성, 타 단지로의 확산 가능성 등 1차 서면 평가를 거쳐 선정된 8개 아파트 단지가 참가한다는 소식이다.
당일 진행되는 2차 현장 평가 점수를 합산해 대상(1개), 최우수(2개), 우수(3개), 장려(2개) 아파트 단지를 선정하고, 이들 단지를 대상으로 다음 달(11월) 중 우수 단지 인증현판을 수여할 예정이다.
▲등나무문화공원에서는 레이싱카 만들기, VR 체험 안경 만들기, 달고나 뽑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만나볼 수 있다.
▲중계근린공원에서는 특색있는 장터가 열린다. 다양한 핸드메이드 제품을 판매하는 프리마켓, 중고 물품을 사고팔 수 있는 벼룩시장, 푸드트럭을 비롯해 올해는 농산물 판매 부스도 펼쳐진다. 인근에 위치한 경기 양주시 농가에서 직접 재배하거나 만든 버섯, 여주, 천연 벌꿀 등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외에도 구는 공동주택 관리 전반에 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이동 상담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변호사, 건축사 등으로 구성된 상담실은 관리비 내역, 관 리주체 운영사항 등 공동주택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민원 사항을 조정하고 공동주택 단지 내 공사, 용역 추진과 관련한 기술 자문을 한다.
오승록 청장은 "이번 행사가 아파트 입주민 간 활발한 네트워크 교류 활성화의 장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공동체 회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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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에 따르면 지난 19일 `뉴:홈 3차 사전청약`이 평균 18.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마곡10-2단지 69.4대 1, 하남교산 48대 1, 구리갈매역세권(일반) 26.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는데, 특히 마곡10-2단지의 일반공급 133.1대 1, 하남교산 59㎡ 일반공급은 104.7대 1을 기록하며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유형별로는 나눔형 37.9대 1, 선택형 7.4대 1, 일반형 8.9대 1을 기록해 나눔형이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나눔형 중에서는 청년 특별공급이 91.1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뉴홈은 정부의 대표적인 주택 분야 국정과제로 청년과 무주택 서민을 위해 공공주택 50만 가구를 공급하는 정책이다. 신청자 연령별 비율을 보면 20대 23.8%, 30대 50.9%, 40대 12.9%, 50대 이상은 12.4%를 차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지난 1차와 2차 사전청약에 이어 3차에도 신청자의 70% 이상이 20-30대인 점으로 볼 때 특히 청년층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한편, 당첨자는 다음 달(11월)께 일정으로 ▲토지임대부인 마곡10-2단지 2일 ▲일반형(구리갈매역세권ㆍ인천계양ㆍ남양주진접2) 3일 ▲나눔형(하남교산ㆍ안산장상) 8일 ▲선택형(구리갈매역세권ㆍ남양주진접2ㆍ군포대야미) 10일 발표 예정이며, 소득ㆍ자산 등 자격 요건을 추가로 심사해서 최종 당첨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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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제1호 재건축 단지인 여의도한양 재건축에 빨간불이 켜졌다. 이달 19일 재건축 시공자 선정 과정에서 위법사항이 발견돼 시에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113조에 따라 영등포구에 시정 조치토록 요청했기 때문이다.
1975년 지어진 여의도한양은 올해 1월 확정된 서울시 신속통합기획안에 따라 여의도 국제금융중심지 기능을 지원하는 지상 최고 200m 이하 1000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로 재건축된다.
서울시는 해당 사업시행자인 KB부동산신탁이 시공자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사업시행자의 권한이 없는 부지를 사업 면적에 포함했으며, 정비계획 내용을 따르지 않고 입찰공고를 냈다고 지적했다.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29조제6항 및 국토교통부의 「정비사업 계약업무 처리기준」 제10조ㆍ제11조ㆍ제29조 등을 위반했다는 판단이다.
시는 시정 지시에도 불구하고 사업시행자가 시공자 선정 절차를 강행하는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의법 조치한다는 입장이다. 수사 결과 혐의가 인정되는 경우 관련 법령 및 규정을 위반해 시공자를 선정한 자 및 시공자로 선정된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또한 시정명령을 받고도 이를 따르지 않을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관련 법령 및 규정을 위반해 무리하게 사업을 진행하는 경우, 향후 위반사항에 대한 법적 분쟁이 발생돼 사업이 지연되거나 심한 경우 중단되는 원인이 된다"며 "강남구 압구정3구역(재건축) 사례에서 밝힌 바와 같이 도시정비사업의 설계자ㆍ시공자 선정 과정 등에 있어 공정한 경쟁을 통한 투명한 사업을 추진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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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10-2단지(이하 마곡10-2단지)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에 1만8032명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20일 서울주택도시공사(SH)에 따르면, `뉴:홈` 시범사업인 마곡10-2단지 토지임대부 분양주택(나눔형) 사전예약 접수를 마감한 결과 전용 59㎡ 260가구 공급에 1만8032명이 신청해 평균 6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별공급은 총 208가구 공급에 1만1109명이 신청해 53대 1을 기록했다. 유형별로는 청년특별공급(187대 1)이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신혼부부특별공급(23대 1), 생애최초특별공급(21대1) 순으로 높았다. 일반공급은 총 52가구 공급에 6923명이 신청해 1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후 신청자에 대한 청약통장 검증을 거쳐 청약 자격별 선정 방식에 따라 당첨자를 오는 11월 2일 우선 발표하고, 소득ㆍ자산 등 자격 요건을 추가로 심사해 최종 당첨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마곡10-2단지는 지하철 5호선 마곡역과 송정역 사이에 위치해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마곡역과는 660m, 송정역과는 700m 거리로 도보 10분 내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인접해 있는 공항철도를 통해 인천공항, 서울역 등으로 이동이 용이하다.
공진초ㆍ공항초ㆍ공항중ㆍ마곡하늬중 등이 단지에서 600m 이내에 있고, 이대서울병원을 비롯해 롯데중앙연구소, LG사이언스파크 등 기업연계 시설과 세무서, 구청 등 공공기관이 인접해 교육환경 및 생활 인프라도 우수한 편이다.
SH 관계자는 "올해 6월 성황리에 공급한 고덕강일지구 3단지(2차 전용면적 49㎡ 590가구 모집에 1만779명 접수해 평균경쟁률 18대 1) 기록보다 훨씬 높아진 경쟁률로 마감한 것은 편리한 교통과 우수한 교육환경 등 마곡지구의 인기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오세훈 서울시장의 요청으로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59㎡ 타입을 배치한 것이 유효했다"라고 분석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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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경기도는 `2023 경기소프트웨어(SW) 미래채움 페스티벌`을 이달 28~29일 양일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한다. SW 미래채움사업의 일부로 도내 학생들에게 소프트웨어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흥미를 유발하고 활용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달 28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29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1층 광교홀 및 로비, SW 미래채움 수원센터에서 진행된다.
`미래의 꿈나무, 기회의 꿈을 펼쳐라`를 주제로 ▲인공지능 로봇, 가상현실(VR) 체험, 배틀로봇, 실감미디어를 배울 수 있는 SW 미래채움 학습관 ▲에듀테크 활성화 우수인증기업 체험 부스를 통한 미래 기술 체험관 ▲경기SW 미래채움 역사와 교구, 학생작품 전시를 볼 수 있는 미래채움 홍보관 ▲개막식 및 도민 소통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또한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 기반의 챗GPT 개발과 활용`이라는 주제로 김영욱 Hello AI 대표, `주요대학 SW입시전형`을 주제로 송진아 전 입학사정관 등이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누구나 디지털 세상에 쉽게 적응하고 디지털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경기도에서 추진 중인 디지털 배움터 체험존도 운영된다. 키오스크 실전연습, 드론 시뮬레이션, 3D펜으로 나만의 작품 만들기, 인지력을 상승시키는 헬스케어 등을 체험할 수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도내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을 배양하고 창의적 사고를 함양하는 데 도움이 될 좋은 기회인 만큼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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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는 이달 26일 경기 부천시에서 `현장으로 찾아가는 전세사기피해자 맞춤교육`을 처음으로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이하 특별법)」에 따라 전세사기 피해자 등으로 결정된 피해자를 대상으로 경ㆍ공매 개념 및 절차, 등기부등본 권리분석 등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도의회 도시환경전문위원회 소속 이선구 의원(더불어민주당ㆍ부천2)의 제안으로 추진된 전세피해 지원대책의 일환으로 도 내 피해 발생현황과 임차인들의 수요를 고려해 찾아가는 현장 교육 과정으로 개설됐다.
이경선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장은 "찾아가는 현장 맞춤교육을 통해 전세사기 피해 임차인들이 하루빨리 주거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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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권서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서아 기자] 부산광역시 반여1-2구역(재개발)이 주요 협력 업체 선정에 나설 전망이다.
지난 19일 반여1-2구역 재개발 조합(조합장 주광화)에 따르면 이날 조합은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26일 오후 3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한다. 이날 희망하는 업체들의 참여가 이뤄지면 입찰은 다음 달(11월) 2일 오후 2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마감한다.
일반경쟁입찰 및 적격심사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102조에 따라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로 등록한 업체 ▲동법 제106조 위반으로 등록 취소 또는 업무정지 중이 아닌 업체 ▲현설에 참석하고, 입찰마감 시간 전까지 입찰 관련 서류를 제출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이 사업은 부산 해운대구 반여로66번길(반여동) 일원 2만6864㎡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2층에서 지상 28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8개동 750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39A㎡ 24가구 ▲39B㎡ 14가구 ▲59A㎡ 175가구 ▲59B㎡ 88가구 ▲74A㎡ 123가구 ▲74B㎡ 93가구 ▲84A㎡ 176가구 ▲84B㎡ 57가구 등이다.
이곳은 훌륭한 교통 여건을 갖추고 있다. 부산 지하철 동해선 부산원동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인근 원동IC를 통해 동부산권역과 남부산권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또 무정초, 장산중, 반여고, 혜화여고를 비롯해 학원가와도 인접해 교육 인프라가 우수하다.
아울러 단지 인근에는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벡스코, 시립미술관 등이 위치해 있어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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