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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혈액백 공동구매 입찰에서 담합 행위를 벌여온 업체들이 덜미를 잡혔다. 17일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2011년부터 2015년 동안 대한적십자사가 발주한 3건의 혈액백 공동구매 단가 입찰에서 사전에 7:3의 비율로 예정수량을 배분하고 투찰가격을 합의한 녹십자엠에스와 태창산업에게 시정명령과 과징금 총 76억9800만 원을 부과하고, 녹십자엠에스와 소속 직원 1명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결정했다. 녹십자엠에스 및 태창산업은 2011년부터 2015년 기간 동안 대한적십자사가 발주한 3건의 `혈액백(헌혈자로부터 채취한 혈액을 저장하는 용기) 공동구매 단가 입찰`에서 사전에 7:3의 비율로 예정수량을 배분하고 투찰가격을 합의했다. 2개 사는 7:3의 비율을 유지하기 위해 전국 15개 혈액원을 9:6(2011년 입찰) 또는 10:5(2013년 및 2015년 입찰)로 나눠 입찰에 참여하기로 했다. 사전에 합의된 대로 태창산업은 30%에 해당하는 수량을 녹십자엠에스는 70%에 해당하는 수량을 투찰해 각각 해당 물량을 낙찰 받아 합의가 실행됐다. 그 결과, 2개 사는 3건의 입찰에서 모두 99% 이상이라는 높은 투찰률로 낙찰받았다. 합의가 파기된 2018년 입찰의 투찰률은 66.7%에 불과했다. 또한, 3건 입찰의 계약 기간이 계약 연장 규정에 근거해 별도 협상없이 2018년 5월까지 연장되면서 2개 사의 합의 효과가 지속됐다. 이러한 합의의 배경으로는 2011년에 공고된 혈액백 입찰에서 낙찰자 선정 방식이 종전 최저가 입찰제(1개 업체 100% 납품)에서 희망수량 입찰제로 변경되면서 일부 수량에 대해 경쟁이 가능하게 되자, 가격 경쟁을 회피하기 위해 담합이 이뤄진 것이다. 희망수량 입찰제는 1개 업체의 생산능력으로는 전체 입찰공고 수량을 공급할 수 없거나 곤란한 경우에 적용되는 방식으로, 최저가 입찰자부터 희망하는 예정수량을 공급하고 후 순위자가 나머지 예정수량을 공급하는 것이다. 희망수량 입찰제가 도입됨에 따라 대한적십자사가 발주하는 전체 혈액백 물량을 생산하지 못하더라도 입찰에 참여해 원하는 물량을 낙찰 받을 수 있는 구조가 형성됐다. 이러한 희망수량 입찰제의 특성상 입찰 참여자들이 원하는 수량을 낙찰 받기 위해서는 가격 경쟁이 심화될 수 있기 때문에 2개 사는 이를 방지하고자 했다. 공정위는 녹십자엠에스 및 태창산업에게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76억9800만 원을 부과하고, 녹십자엠에스와 소속 직원 1명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결정했다. 3건의 입찰 물량뿐만 아니라, 합의의 효과가 미친 13회의 계약 연장 물량까지 관련매출액에 포함해 과징금을 부과했다. 공정위는 앞으로도 국민 생활과 밀접한 건강ㆍ보건 분야 등에 대한 담합 감시를 강화하고, 위반 행위 적발 시 엄중하게 제재할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7-17 · 뉴스공유일 : 2019-07-17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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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한국소비자원이 숙박ㆍ여행ㆍ항공 분야소비자 피해가 7~8월에 빈발하고, 최근 3년간 피해구제 접수 건수도 매년 증가 추세에 있어 여름철 휴가를 준비 중인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하고 나섰다. 17일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ㆍ이하 소비자원)과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직무대행 지철호ㆍ이하 공정위)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소비자 피해가 빈번히 발생하는 숙박ㆍ여행ㆍ항공 분야에 대한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공동으로 발령했다. 이번 피해주의보에 담긴 사례와 유의사항을 참고해 소비자는 비슷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소비자원과 공정위에 따르면 숙박ㆍ여행ㆍ항공 분야에서의 피해구제 접수 건수는 계속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인 소비자 피해 사례로는 ▲(숙박) 숙박시설 위생ㆍ시설관리 불량 및 환급 지연ㆍ거부 ▲(여행) 질병으로 인한 여행취소 요청에 과다 위약금 요구, 여행 일정 변경 등 계약불이행 ▲(항공) 항공기 운항 지연, 항공권 예약 취소 시 환급 거부, 위탁수하물 분실 등이다. 이와 같이 7~8월 숙박ㆍ여행ㆍ항공 관련 소비자 피해가 빈번한 것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서비스 이용이 집중되면서 일시적으로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는 공급자 우위의 시장이 형성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서비스 상품을 선택 및 결제할 때에는 가격, 거래조건, 상품정보, 업체정보, 환급ㆍ보상기준 등을 종합적으로 비교해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피해를 입은 소비자는 계약서와 영수증, 그리고 사진, 동영상 등 증빙자료를 확보하고 이를 보상이 완료될 때까지 보관하고 있어야 한다. 소비자원과 공정위는 여름휴가 기간중 숙박ㆍ여행 등을 계획하고 있는 소비자들에게 이번 피해주의보에 담긴 피해 사례와 유의사항을 숙지하여 비슷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7-17 · 뉴스공유일 : 2019-07-17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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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문화재청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소장 황인호)는 백제 웅진도읍기의 왕실묘역인 공주 송산리고분군(사적 제13호)에서 새로운 고분의 유존 가능성을 다수 확인했다. 이번 조사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공주 송산리고분군의 중장기 학술조사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첫 정밀현황조사로, 크게 3단계(기초자료 조사ㆍ현장(지표)조사ㆍ과학적 탐사와 측량조사)로 나눠 진행했다. 지난 2~3월에 문헌조사와 사진조사를 동반한 실내조사를 시행했으며, 4월에 시행한 고고학 지표조사에서 고분 41기의 유존 가능성을 추가로 확인했다. 신라, 가야와 달리 백제는 지하에 매장시설을 두고 봉분을 크지 않게 조성했기 때문에, 지표면에서 고분을 찾아내기가 쉽지 않았으나 고분의 흔적(봉분, 석재 등), 입지특성, 지형분석 등을 통해 위치를 추정할 수 있었다. 지난 6월부터는 국립문화재연구소 고고연구실과 함께 무령왕릉 정비구간의 지하물리탐사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일제강점기 이후 위치를 알 수 없었던 7~9호와 29호분의 흔적도 파악할 수 있었다. 일제강점기 당시 고분의 위치를 표시한 사진자료와 현재 촬영한 사진자료를 비교ㆍ검토해 확보한 기초자료를 바탕으로 이들 고분들의 현재 위치를 추정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조사과정에서 지표면에서 수습된 `중방(中方)`명 벽돌도 주목할 만하다. 무령왕릉과 6호분은 틀로 찍어낸 소성(燒成)벽돌을 쌓아 터널형태의 무덤방을 만들었는데, 아치형 구조를 시공하기 위해 다양한 크기와 모양의 벽돌을 제작했으며, 대부분 동전과 연꽃 등 장식용 문양을 넣었다. 문양이 없는 대신 대방(大方), 중방, 중(中), 급사(急使) 등 글자를 압출(壓出)한 벽돌들도 일부 확인됐는데, 이 글씨들은 벽돌이 사용된 위치 등 쓰임새를 의미한다는 견해가 많다. 무령왕릉에 사용된 총 7927점의 벽돌 중 `중방`명 벽돌은 30점에 불과하다. 벽돌의 크기와 글자의 위치로 볼 때, 이번 수습품은 긴 벽면에서 창문모양을 장식한 8점과 유사하다. 이번에 수습된 벽돌이 발견된 위치가 벽돌무덤인 무령왕릉의 남쪽 80m 지점이었고, 일제강점기에 보고된 벽돌무덤인 17호분의 추정 위치와도 70m 이상 떨어져 있는 점을 고려하면, 이번 벽돌이 발견된 일대에 또 다른 벽돌무덤이 있었을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하기는 어렵다. 이 지역에 백제의 왕릉이 있다는 것은 `신증동국여지승람(1530)` 등에서 이미 알려져 있었다. 발굴조사는 1927~1933년 가루베 지온(輕部慈恩)과 조선총독부박물관이 처음 시행했는데, 당시 총 29기를 보고했지만, 사신도(四神圖)가 그려진 벽돌무덤(塼築墓, 6호분)과 돌방무덤(石室墓, 1~5ㆍ7~8ㆍ29호) 8기의 발굴기록만이 현재까지 남아 있는 전부였다. 이번에 추가로 발견한 41기의 고분이 일제강점기때 보고된 29기와 얼마나 중복되는지는 파악하지 못한 상태지만, 이번 조사를 통해 기록상에만 남아있던 고분들의 위치를 추가로 대거 파악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는 2020년부터 추정 고분들의 본격적인 조사를 단계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무령왕릉은 1971년 6호분의 뒤쪽 배수로 공사 중 우연히 발견된 벽돌무덤으로 삼국 시대 무덤 중 주인을 알 수 있는 유일한 왕릉으로도 유명하다. 이후 1988년과 2018년 제단으로 추정되던 주변의 석축시설이 두 차례 조사된 것을 제외하면, 그동안 백제 왕릉과 왕실묘역의 실체를 규명하기 위한 학술조사가 미진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현재는 무령왕릉을 중심으로 총 7개의 고분이 정비됐다. 이번에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가 시행한 조사는 그동안 주로 일본인에 의해 조사됐고, 이후로도 조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던 송산리 고분군을 우리 손으로 체계적인 계획을 세워 진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문화재청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는 지난해 익산 쌍릉(사적 제87호)에서 나온 인골을 연구해 백제 무왕과의 개연성을 확인했으며, 현재 백제 능묘제도 연구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문화재청 백제왕도핵심유적보존관리사업추진단(단장 곽수철)과 공주시(시장 김정섭)의 `항공라이다측량과 지하물리탐사를 이용한 공주 송산리고분군 유적정보 고도화사업(가칭)`을 지원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7-17 · 뉴스공유일 : 2019-07-17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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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환경부(장관 조명래)와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이 내일(18일) 오전 11시부터 인천 송도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검은머리갈매기 15마리를 야생으로 방사한다. 검은머리갈매기는 세계자연보존연맹(IUCN)에서도 취약(VU)으로 기재된 국제적 멸종위기 종으로 전 세계에 1만4000여 마리 밖에 살지 않는다. 해안 갯벌이나 강 하구에 서식하며, 인천 송도에 우리나라 전체 개체수의 약 95%인 600여 쌍이 찾아와 번식한다. 이번에 방사하는 검은머리갈매기 15마리는 지난 5월 10일 인천 송도 9공구 매립지에서 구조한 알 40개 중 인공 부화 및 육추에 성공한 31마리에서 선별됐다. 국립생태원 동물복원1팀은 인천 송도 매립지에서 검은머리갈매기 생태조사 중 너구리와 까치가 검은머리갈매기의 알을 먹는 것을 확인하고 40개 둥지에서 알 1개씩, 총 40개를 경북 영양에 위치한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로 이송했다. 인천 송도 매립지는 국내에서 번식하는 검은머리갈매기의 95%가 서식하는 핵심지역으로 이번에 알을 구조한 지역의 200개 둥지 중 구조된 알 40개를 제외하고 많은 둥지의 알이 너구리, 까치 등에게 잡아먹혔다.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는 이번에 방사하는 검은머리갈매기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비행 및 먹이사냥, 동종인식 등 자연적응 훈련을 실시했고, 지속적인 관찰(모니터링)을 위해 개체표지용 유색가락지와 인공위성추적기를 부착했다. 동종인식 훈련은 방사 이후 검은머리갈매기가 기존 야생개체군에 원활히 합류할 수 있도록, 서울동물원에서 멸종위기종복원센터로 옮겨온 검은머리갈매기 어른새(성조)와 방사될 검은머리갈매기를 합사해 이뤄졌다. 국립생태원 연구진은 방사 개체에게 개체표지용 유색가락지를, 자연적응 훈련 결과가 가장 좋은 2마리에 태양광 충전 위치추적기를 부착하여 방사한다. 이를 통해 국내외 서식지 이용 현황, 번식지-월동지 간 이동경로 및 생존율 등의 자료를 수집ㆍ분석해 검은머리갈매기의 서식지 내 복원연구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호중 환경부 자연보전정책관은 "이번에 방사된 검은머리갈매기가 성공적으로 잘 살아가길 바란다"며 "검은머리갈매기뿐만 아니라 멸종위기에 처한 많은 조류들이 보전되고 개체수가 늘어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백현 인천광역시 환경녹지국장은 "인천은 남동유수지의 저어새, 강화갯벌의 두루미, 송도갯벌의 검은머리갈매기 및 알락꼬리마도요 등 멸종위기 조류의 중요한 서식지 및 번식지이므로 잘 보전해 인천을 생태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방사는 지난해 10월 말에 발표한 환경부의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 종합계획(2018년~2027년)'에 따라 종복원 연구를 시작한 첫 사례"라며 "앞으로 멸종위기종복원센터가 멸종위기종 보전 연구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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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장기기증 문화 활성화와 기증희망등록에 청소년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진료비, 장제비 등 지원금 신청 서류를 간소화하고, 법정대리인의 동의가 필요한 연령을 하향조정했다. 최근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장기등 이식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을 이달 16일 시행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통계작성 시 요구하는 자료의 목적, 요구범위 등 법률에서 위임한 사항을 정했다. 아울러 기증자 유가족이 신청 시 지원금을 사회단체에 기부할 수 있으나 기부 근거가 질본 예규로 규정돼 있어 이를 시행규칙으로 법제화했다. 기증자 유가족이 기증 이후 신체적ㆍ정신적으로 어려운 상황임을 고려, 지원금 수령을 위한 제출서류 중 영수증과 진료비 계산서 사본은 제외시켰다. 종전에는 미성년자는 법정대리인의 동의를 받아야 장기 등 기증희망자의 등록을 신청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미성년자라도 16세 이상이면 법정대리인의 동의 없이 등록 신청이 가능해졌다. 보건복지부 하태길 생명윤리정책과장은 "이번 시행규칙 개정으로 지원금 신청시 기증자 유가족의 불편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 사회ㆍ경제적 발전으로 성숙한 우리 청소년이 장기기증 활성화에 관심을 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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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박무성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무성 기자] 시중에 판매 중인 맥주 제품 중에 품질유지기한을 표시하지 않은 점이 발견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후속 조치에 나섰다. 지난 1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ㆍ이하 식약처)는 수입식품판매업체 `디아지오코리아`가 수입ㆍ판매한 아일랜드 産 `기네스 드래프트(유형 : 맥주)` 제품에 품질유지기한이 표시되지 않은 사항을 적발하고,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기네스 드레프트 330mL 유리병 제품으로 품질유지기한이 표시되지 않은 제품이다. 식약처는 관할 지방청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 달라고 당부했다. 참고로 식약처는 불량식품 신고전화를 운영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이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민원상담 전화로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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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박무성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무성 기자] `포용국가 아동정책` 구현을 위한 정책 및 서비스의 통합 지원 기관인 `아동권리보장원`이 출범해 이목이 집중된다. 지난 16일 보건복지부는 `아동권리보장원`이 출범했다고 밝혔다. `아동권리보장원`은 그동안 민간에 흩어져 분절적으로 수행되던 아동 관련 중앙지원업무를 통합하여 아동보호서비스를 통합적ㆍ체계적으로 지원하고자 신설되는 기관이다. 특히 요보호아동지원(중앙입양원, 중앙가정위탁지원센터), 요보호아동자립지원(아동자립지원단, 디딤씨앗지원단), 아동돌봄(지역아동센터, 드림스타트사업지원단), 아동학대 대응 및 예방(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 아동실종 대응(실종아동전문기관) 업무를 통합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이번에 아동권리보장원이 출범하면서부터는 현재 공공기관에서 수행 중인 중앙입양원, 실종아동전문기관, 드림스타트사업지원단, 아동자립지원단의 업무가 통합돼 운영되고 2020년 1월부터는 민간에 위탁된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 중앙가정위탁지원센터, 지역아동센터중앙지원단, 디딤씨앗사업지원단의 업무가 통합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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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박무성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무성 기자] 환경부가 친환경제품에 대한 환경표지 인증 기업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매출 평균 증가율이 20.1%로 나타나 이목이 집중된다. 지난 16일 환경부(장관 조명래)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남광희)은 친환경제품에 대한 환경표지 인증을 획득한 956개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표지제도 정책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89.1%인 852개 기업의 매출 평균 증가율이 20.1%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인증기업의 의견을 수렴해 정책 추진 및 제도 개선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했으며, 전체 인증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5월 29일부터 6월 18일까지 진행됐다. 환경표지를 인증 받은 후 해당 제품의 매출액이 증가한 기업은 전체 응답기업 956개 중 852개로, 약 89.1%를 차지했다. 매출이 증가했다고 응답한 기업의 평균 증가율은 20.1%로 나타났고, 세부적으로는 497개 기업(52%)이 10% 이하, 143개 기업(15%)이 10%~20% 사이, 141개 기업(14.7%)이 20%~50% 사이, 71개 기업(7.4%)이 50%~100% 사이 등으로 각각 분석됐다. 실제로 한국표준협회에서 환경표지 인증기업의 매출 증가액을 분석한 결과,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총 2034개 기업에서 1조1980억 원의 매출 증가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기업들은 환경표지 인증에 따른 주요 성과로 ▲제품의 환경성 개선(94.5%), ▲고객과의 관계 개선(93.8%), ▲기업 이미지 향상(93.7%)을 높게 평가했다. 이는 기업이 환경표지 인증을 통해 제품의 환경성 개선, 친환경 제품 이미지 강화, 소비자 신뢰도 제고, 기업 매출성과 향상, 녹색시장 확대로 이어지는 녹색 선순환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인증기업의 89.4%는 환경표지 인증에 대해 `만족한다`고 답변해 전반적인 기업 만족도는 매우 높은 편이었으며, 관련 제도가 국민의 삶 향상에 기여한다고 생각하는 기업은 88%를 차지했다. 환경표지 인증취득 목적을 충족했다고 답한 기업들은 92.6%였으며, 인증취득 목적으로는 제품 마케팅 활용이 32.6%로 가장 높고, 고객사 요구(24.4%), 제품 환경성 개선(22.7%), 기업 홍보(17.5%)가 뒤를 이었다. 기업이 친환경 제품을 생산하고 기업의 환경성을 홍보하는 데 환경표지 인증이 효과적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있다는 분석이며, 앞으로 친환경 제품에 대한 시장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기업의 인증 수요도 지속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이 밖에 제도의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으로는 유통업체의 환경표지 인증제품 입점 확대, 소비자 대상 홍보 강화 등 제도 활성화를 위한 지원정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인증기업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환경표지 인증제품의 소비 촉진을 위한 전략적인 홍보ㆍ교육 강화 등 국민들의 자발적인 선택을 유도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환경표지인증이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의 하나로 활용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으며, 제도의 활성화를 위한 지원정책 등을 보완해 친환경 제품 소비 확산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7-17 · 뉴스공유일 : 2019-07-17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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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김재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재현 기자] 이달 20일 오전 10시 계룡산 자락에 도원대학당 본원 개관식이 거행되고 개관을 축하하는 사진작가 김정환 초대전 `신과의 만남`이 열린다. 사진작가 김정환은 "나라와 백성들이 다 함께 잘사는 세상을 위해 인생정도(人生正道) 이타공복(利他公福)으로 깨우쳐 주시는 자운 스승님의 지극한 정성과 도원 회원님들의 마음에 보답하고자 초대전을 기획하고 기증한다"고 말했다. 계룡산인 자운 스승은 대자연의 이치와 바른 인행의 진리를 깨우치고 세상 사람들이 보지 못하는 차원의 세계를 통달한 분으로 홍익인간 이념으로 세상을 널리 이롭게 하고자 20여 년간의 노력으로 도원대학당 본원을 개관하기에 이르렀다. 개관 기념식은 충남 논산시 상월면에 위치한 도원정사에서 특별법문 등 내ㆍ외빈 관계자와 도원대학당 회원들과 함께 지역 어르신들 초청 만찬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한다. 도원대학당 태사, 자운 이한국 스승은 `운명을 여는 지혜` 출판과 함께 만인을 일깨우기 위한 유튜브 공개강의를 매달 진행하고 있으며 우리의 이웃과 인류를 위해서 열정적으로 헌신하고 있다. 특히 도원대학당 유튜브 법문에서는 `삶의 지혜는 깊어야 깨달음이 열린다`는 주제로 수 십 만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사진작가 김정환은 그동안 사진을 해오면서 늦깎이 학업을 했고 홍익대학교, 가천대학교 등에서 사진 전문 강사를 오랫동안 역임했다. 그는 각종 공모전에 수십여회 입상ㆍ선했고 개인사진전을 개최한 중견 작가로서 자연 속의 생명력을 불어넣기 위한 영감을 더하는 사진을 남김으로써 삶의 지혜와 희망을 전파하며 봉사하는 삶을 살고 싶은 게 꿈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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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김재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재현 기자] 자치분권과 사회혁신 논의 확산 및 담론형성, 지속가능한 실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각계 전문가들이 모이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원장 윤태범)은 17일 한국프레스센터 매화홀에서 제4회 자치분권과사회혁신포럼(대표 남궁근 정부업무평가위원장ㆍ전 서울과기대 총장)을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에는 학계ㆍ정부ㆍ언론ㆍ시민단체 등 자치분권과사회혁신포럼 전문가들 80여 명이 참석한다. 자치분권과사회혁신포럼이란 자치분권 및 사회혁신에 대한 논의 확산 및 담론 형성을 통해 지속적인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고 현안과제에 대해 80여 명의 전문가(학-관-언-민-연)가 소통하고 실천적 대안을 모색하는 모임이다. 기조발표는 `문재인 정부의 사회정책 방향`이라는 주제로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발표한다. 오는 9월 18일 제5회 포럼은 송재호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을 초청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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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건사고
양동국 · http://edaynews.com
대구시(시장 권영진)가 지난 2016년부터 교통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 시정 핵심과제로 추진한「교통사고 30% 줄이기 특별대책(비전(Vision) 330)」과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고 있는「교통사고 사망자 30% 줄이기 특별대책(비전(Vision) 330)시즌2」으로 교통사고 사망자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등 가시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지난 5년간(’14년 ~ ’18년)대구시 교통사고 발생현황을 살펴보면 차량(’14년 1,072천대⟶’18년 1,178천대, 증 9.9%)과 65세 이상 고령운전자의 지속적인 증가(’14년 103천명⟶’18년 153천명, 증 47.9%)등 어려운 교통여건에도 불구하고,「교통사고 30% 줄이기(비전(Vision) 330)」특별대책 기준년도인 2014년에 대비하면 지난 해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9.2%, 사망자는 35.8%, 부상자는 7.6%가 감소하였으며, ’14년 기준 전국 교통사고 다발 교차로 상위 20개소에 포함되었던 교차로 6개소 모두가 탈피하였고, 올해 5월말 현재 교통사고 사망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1명(19.6%)감소하였다. ❍ 대구시 교통사고 발생현황(2014년 ~ 2018년) 구 분 발생(건) 사망자(명) 부 상(명) '14년 14,417 173 20,541 '15년 14,099 157 20,147 '16년 12,979 158 18,543 '17년 12,868 136 18,334 '18년 13,088 111 18,985 '14년 대비 '18년 -9.2% /△1,329 -35.8% /△62 -7.6% /△ 1,556 대구시는 교통사고 다발도시라는 오명에서 벗어나기 위하여 2016년부터 가장 효과성 높은 4대 분야 20개 과제를 선정하고 982억원의 예산을 집중 투입하여 2014년 대비 교통사고 발생건수와 사망자수를 매년 10%씩 줄여서 2018년까지 30%(1만건 이하)감축하겠다는 목표로「교통사고 30% 줄이기 특별대책(비전(Vision) 330)을 추진하였으며, 올해부터는 ’21년까지 교통사고 사망자를 30% 줄인다는 목표로 4대분야 18개 실천과제를 마련하고 총 1,118억원을 집중 투자하는「교통사고 사망자 30% 줄이기(프로젝트명 : 비전(Vision) 330 시즌2)」특별대책을 마련하여 교통안전의식 개선, 사람중심 현장밀착형 교통인프라 구축, 교통법규 준수 및 차량안전관리 강화, 스마트교통체계 구축을 통해 교통안전시스템을 종합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있다. 시는 교통사고 줄이기를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시민교통안전의식 개선을 위하여 다양한 교육 및 캠페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데, 지난해부터 무료급식소·공원·복지관 등 어르신들이 많은 장소를 직접 찾아가서 전문 교통안전지도사들이 교통안전 교육을 매월 실시하고 야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반사스티커를 신발과 자전거에 부착하는 등 교통사고 취약분야인 어르신 및 야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으며, 어르신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구·군 시니어클럽과 연계하여 어르신 보행사고 다발 지점에 교통안전지킴이 470명을 배치하여 어르신들의 안전보행을 유도하는 활동을 하고 있고, 교통안전 교육 기회가 취약한 독거노인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500여명을 대상으로 각 경찰서 교통안전교육 전문 경찰관들이 7~8월에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매월 유관기관·시민단체와 합동으로 교통사고가 잦고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도시철도역, 주유소, 공원 등)를 찾아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 및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올 하반기에는 시내 주요대로 및 거리에 교통안전 홍보용 현수막 150여장, 버스정류장 및 대형할인점, 주유소 등에 교통안전 포스터 1,000여장을 부착하여 교통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주의를 환기시킬 예정이다. 이 밖에도 대구시는 야간집중조명장치, 우회전 전용 고원식 횡단보도, 이면도로 교차로 알림이, 로고라이트 설치 및 어린이보호구역 정비 등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환경개선에도 적극 노력하고 있고, 4대 절대주정차금지구역(소화전 주변 5m 이내 및 버스정류소 10m이내, 교차로 모퉁이 5m이내, 횡단보도)중심으로 불법 주·정차 단속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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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김종영 · http://edaynews.com
영암군은 우리의 우수한 민족문화와 학문을 일본에 전파한 왕인박사의 학덕과 유풍을 계승․발전시키고 후학들의 문예진흥 및 건전한 문화풍토를 조성하고자 제16회 왕인박사 추모 전국 사이버 학생 백일장을 7월 24일부터 8월 31일까지 공모한다.   왕인박사를 기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백일장 주제는 ‘영암 자랑 왕인 박사’로 전국에 있는 초·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참가하고자 하는 학생은 산문형식(A4 3~4매)으로 작성해 군 홈페이지(www.yeongam.go.kr) 및 사업소 홈페이지(historicalsite.yeongam.go.kr)통해 응모하면 된다.   시상은 총 10명으로 (대상 1명 60만원, 최우수상 1명 40만원, 우수상 2명 각 20만원, 장려상 6명 각 10만원)을 선정해 오는 9월중 홈페이지를 통하여 공개할 예정이다.   심정복 문화시설사업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영암의 자랑인 왕박사의 업적을 전국 초․중․고 학생들에게 널리 알리고 또한 그들의 문예창작 능력 배양에 큰 기회를 제공할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국의 많은 학생들이 왕인박사 추모 사이버학생 백일장 참여해주기를 당부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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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자폐증세가 있는 친아들을 `코피노(한국-필리핀 혼혈아)`라고 속여 필리핀 보육원에 유기한 한의사 부부가 4년 만에 검찰에 붙잡혔다. 이들은 필리핀 보육원에 유기하기 전 국내 어린이집, 사찰 등에 방치했던 혐의도 받고 있다. 부산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한의사인 아버지 A(47)씨를 구속하고 어머니 B(48)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16일 밝혔다. 검찰 조사 결과 A씨는 소아조현병을 앓던 아들 C(당시 10세)군을 2011년 경남의 한 어린이집에 맡겼다. 이어서 2012년에는 충북 사찰에, 2014년 11월에는 필리핀 현지 한인 선교사가 운영하는 보육원에 맡겼다. A씨는 당시 필리핀 선교사에게 C군을 자신과 필리핀 여성 사이에서 낳은 `코피노`라고 속인 뒤 양육비 3900만 원을 건네며 아이를 맡긴 것으로 알려졌으며, 출국에 앞서 선교사가 자신을 찾지 못하도록 C군의 이름을 개명하고, 귀국을 막기 위해 C군의 여권을 빼앗는 등의 치밀함을 보였다. 이후 C군은 필리핀 선교사의 보육원과, 캐나다인이 운영하는 보육원에서 약 4년을 전전했지만 낯선 환경에 적응하지 못한 채 왼쪽 눈이 실명되는 등 상황이 악화됐다. 이에 보육원장의 한국인 지인이 지난해 8월 국민신문고에 `필리핀에 버려진 한국 아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하면서 주 필리핀 한국 대사관이 수사를 의뢰했고, 경찰은 C군을 한국으로 데려와 조사 끝에 A씨를 붙잡았다. 부산지검은 "아이가 필리핀에 가기 전에는 경도의 자폐 수준에 불과했는데 필리핀 보육원에서 4년을 전전하면서 중증도의 정신분열로 악화했다"라며 "아이의 생명과 신체에 위협을 가했다고 볼 수 있다"고 판단해 A씨 부부에게 아동유기 혐의를 추가했다. A씨는 검찰에 "아들이 불교를 좋아해서 템플스테이를 보냈고, 영어 능통자를 만들고자 필리핀에 유학을 보낸 것"이라고 주장하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C군은 현재 정신병원에서 가정 복귀를 거부하고 있는 상태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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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김재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이귀영)와 한국상고사학회(회장 김재홍)가 해양문화유산 공동학술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에서 이달 16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두 기관이 해양문화유산과 한국상고사 연구 성과를 중심으로 해양문화유산 연구 기반을 확대ㆍ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협약 세부내용은 ▲해양문화유산 공동 연구협력 ▲학술연구 세미나 공동 개최 ▲전문 연구자의 네트워크 구축 ▲기타 양 기관 간 교류 협력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에 대해 협력하는 것이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두 기관은 우선 오는 9월 해양문화유산의 학술교류를 위한 세미나를 공동으로 개최하는 것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해양문화재와 한국상고사 연구 인력의 다양한 학술교류를 통해 해양문화유산 가치창출을 위해 노력한다는 구상이다.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해양문화유산을 전문적으로 조사ㆍ연구하는 전문 연구기관이며, 한국상고사학회는 고고학과 고대사뿐 아니라 자연과학 등 여러 분야의 학제간 연구를 선도하는 학회다. 앞으로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해양문화유산 조사ㆍ연구와 관련해 국내외 관계 기관과 긴밀한 협력과 공동 연구체계를 지속해서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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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김재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문화재청(청장 정재숙)과 행정안전부(장관 진영)가 전북지역 문화유적 연구를 위해 전북 완주군 삼례읍 소재에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를 오는 23일 정식으로 출범한다. 전북은 전북혁신도시건설 당시(2008~2012년), 전주ㆍ익산 일원의 만경강 유역 완주 일대에서 70여 개소 이상의 초기 철기유적이 발굴되는 등 한반도 고대 철기문화가 활성화됐던 지역이다. 초기 철기 문화권은 우리나라 고대국가 형성의 시작점이자 본격적인 정치체제가 성립되는 기반으로서 문화재 연구사에 큰 의의를 지닌다. 또한, 전북 지역에는 가야사 연구 대상 유적 총 1672건 중 23%가 분포해 있는 곳으로, 특히 만경강 유역 초기 철기 문화 세력은 동부지역 가야 문화권 형성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러나 그동안 영남 위주로 가야 유적 조사가 진행되면서 전북 지역 유적 조사는 상대적으로 미흡해 이를 전담하는 연구기관 설치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정부는 정부혁신 역점과제에 따라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를 신설해 전북 지역의 유적 조사를 전담하고 미흡했던 가야문화권 연구의 지역적 편차도 해소할 계획이다. 문화재청은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 신설을 계기로, 한반도 철기문화권 유입경로인 만경강 유역의 초기철기 유적 조사를 활발히 진행하는 한편, 고조선, 마한, 백제로 이어지는 고대사의 핵심 연결고리를 찾는데 이바지할 것이다. 더불어 후삼국 시대를 처음 연 후백제 도성연구, 불교유적 등 지역 고유의 문화유산 학술조사를 통해 역사문화 콘텐츠의 원천 자원을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 유산 관광자원화 역할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 참고로 국립문화재연구소 내 지방연구소는 기존 6개소(경주, 부여, 가야, 나주, 중원, 강화)에서 이번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 신설로 총 7개소로 늘어나게 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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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환경교육 전문기관 녹색교육센터(이사장 박영신)가 `글쓰기로 마음을 키우는 숲놀이터 글꽃숲(이하 글꽃숲)`에 참가할 서울ㆍ경기도 지역의 지역아동센터와 공부방을 모집한다. 이번 `글꽃숲`은 계절에 따른 자연과의 교감을 바탕으로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생태감수성 회복을 도모하고, 숲생태활동을 바탕으로 한 글쓰기를 통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함으로써 언어표현력과 자존감이 향상되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글꽃숲`은 2019년 9월부터 2020년 4월까지 월 1회 토요활동으로 ▲아이들과 함께 동네숲 친구 만들기 ▲숲 속 낭독 ▲모든 것이 시가 돼요 ▲깊은 숲 캠프 등 총 8회의 연속적인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 접수는 녹색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세부 안내문 및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오는 26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개최되는 `글꽃숲`을 통해 스트레스에 많이 노출돼 있는 소외계층 아동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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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 조은비 기자] 서울 마포구 경의선 숲길에서 고양이를 잔혹하게 살해한 남성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는 국민청원이 등장했다. 16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자두를 잔혹하게 살해한 범인을 잡아 강력 처벌해주세요(동물보호법 강화해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원글이 올라왔다. 해당 청원자는 "지난 13일 마포구 경의선 책거리 한 카페 앞에서 자두라는 이름의 고양이가 한 남자에게 무참히 살해당했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가만히 잠을 자고 있던 자두의 꼬리를 잡고 목을 발로 밟고 나무에 내리쳤다"라면서 "고양이를 살해하고 주변에 있는 사료에 독극물을 뿌리고 유유히 사라졌다"라고 당시 사건을 설명했다. 특히 이어서 신고를 했지만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이었다며 범인을 잡는다면 신상공개ㆍ강력처벌로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게 막아야 한다고 호소했다. 청원자는 "화성연쇄고양이살인범은 고작 벌금몇푼을 내고 다시 다른 고양이를 입양하려고 시도하고 있다"라며 "처벌이 약하니 또 똑같은 짓을 하려고 하는 것 아니겠나"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강력한 처벌만이 또 다른 범죄를 예방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 자두를 잔혹하게 살해한 범인을 본보기로 강력 처벌 해달라"라며 "동물보호법 강화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싶다"라고 요청했다. 해당 청원글은 오늘(16일) 오후 3시 19분 기준 1498명의 동의를 얻었다. 청원 마감은 다음달(8월) 15일까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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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일부 텀블러 제품 용기 표면에서 납이 검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페인트 코팅 텀블러 24개를 대상으로 유해물질 안정성을 조사한 결과, 4개 제품의 용기 외부 표면에 코팅된 페인트에서 다량의 납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해당되는 4개 제품의 업체는 자발적으로 판매를 중지와 제품 회수를 진행한다. 유해물질이 검출된 제품은 엠제이씨의 `리락쿠마 스텐 텀블러(얼굴, 350ml)`와 파스쿠찌의 `하트 텀블러`, 할리스커피의 `뉴 모던 진공 텀블러 레드`, 다이소의 `S2019 봄봄 스텐 텀블러` 등으로 조사됐다. 텀블러의 표면 코팅된 페인트에 납이 함유돼 있을 경우 피부나 구강과의 접촉, 벗겨진 페인트 등을 통해 인체에 흡수될 수 있지만, 식품과 직접 접촉하는 면이 아닌 텀블러의 외부 표면에 대한 별도의 유해물질 규제가 아직 마련되지 않았다. 소비자원은 국내 어린이 제품, 온열팩, 위생물수건 등 피부 접촉 제품에 대해서는 납 함량을 규제하고 있는 만큼 텀블러와 같은 식품 용기의 외부 표면에 대해서도 유해물질 관리 기준 마련이 필요하다고 보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이를 요청할 방침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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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김필중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의 여름 축제 `2019 썸머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무주덕유산리조트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달 19일부터 오는 8월 17일까지 약 한달 간 매일 밤 7시부터 10시까지 리조트 곳곳에서 `2019 무주덕유산리조트 썸머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무주덕유산리조트 내 이벤트 광장, 원형무대, 티롤 노천카페 등에서 MC 레크레이션 퓨전국악, 7080 통기타, 팝페라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K-Pop 댄스, 전자현악 등 대형 음악 페스티벌 부럽지 않은 공연도 펼쳐진다. 토요일 밤 10시에는 불꽃놀이도 선보인다. 볼거리는 밤뿐만 아니다. 낮에도 눈과 귀가 즐거운 공연이 펼쳐진다. 토요일 낮에는 설천봉 야외무대에서도 국악공연과 첼로 공연을 선보인다. 해발 1520m 설천봉에서 울려 퍼지는 음악은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무주덕유산리조트 썸머 페스티벌은 남녀노소 누구나 흥겹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어 가족들과 연인들이 즐기기에 적당하다. 리조트 관계자는 "화려한 공연으로 더욱 고조될 여름의 열기를 시원하게 식혀줄 것"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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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건사고
김종영 · http://edaynews.com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16일 “사업비 5억3,000여만원을 투입해 대촌동 일원에 방범 및 쓰레기 불법 투기 단속용 CCTV 120대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대촌동 지역 방범 및 쓰레기 불법 투기 단속용 CCTV 설치 사업은 이곳 주민들의 요청에 의한 것으로, 주민들의 불편 사항 해소를 위해 최근에 설치됐다. CCTV 설치에 소요된 비용은 양과동 광역위생매립장 내에 SRF 시설을 설치하면서 사업 대상지역 내 주민들의 요구와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광주시에서 교부한 사업비에서 지원이 이뤄졌다. 그동안 대촌동 일원 주민들은 비닐하우스 및 들녘에서 땀 흘리며 재배한 소중한 농산물이 범죄자의 표적이 돼 분실하는 사건이 잦아 망연자실한 경우가 많았다. 또 차량을 이용해 타 지역의 쓰레기를 가져와 마을 외딴 곳에 몰래 버리고 가는 등 쓰레기 불법 투기로 몸살을 앓기도 했다. 이번에 대촌지역에 마련된 CCTV는 당초 농산물 절도와 범죄 예방 목적으로 설치됐으나, 최근에는 부쩍 늘어난 쓰레기 불법 투기로 인해 주민들의 불편 사항이 추가로 발생함에 따라 남구는 주민들의 추가 요구를 반영해 쓰레기 불법투기 감시 용도로도 활용할 방침이다. 대촌동 일원 각 마을 곳곳에 설치된 CCTV는 주변 지역에 대한 24시간 연속 촬영 기능을 갖추고 있어 농산물 절도를 비롯해 각종 범죄 및 쓰레기 불법 투기를 예방하는데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남구 관계자는 “대촌동 지역 주민들이 그동안 농산물 도난 등으로 인해 마음고생이 많았는데, 이번에 대규모 CCTV 설치로 마을주민들의 근심을 한시름 덜 수 있게 됐다”며 “주민들의 불편사항 해소를 통해 더 살기 좋은 남구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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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강대의 · http://edaynews.com
산림청(청장 김재현)이 주최하고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가 주관하여 개최하고 있는 제19회 산림문화작품공모전 작품접수가 오는 7월 26일(금) 마감됨에 따라 접수를 준비하고 있는 이들의 빠른 접수가 필요하다.   2001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산림문화작품공모전은 매년 1만 점 이상의 작품접수로 유사 공모전과 다른 차별성과 전통을 갖고 있으며 산림의 공익적 가치와 산림문화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산림 보호의 중요성과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 모든 국민이 푸른 숲을 함께 누리는 산림정책 실현에 일조하고 있다.   공모전 작품의 주제는 ▲국내 아름다운 산, 숲, 산촌, 자연휴양림, 수목원 ▲산림 레포츠, 산림치유 및 숲과 사람의 어울림 ▲산림 보호 및 각종 산림사업(숲 가꾸기, 솎아베기 등) ▲ 임산물(수실류, 버섯류, 산채류 등) 및 재배현장 등 산림과 연관된 내용이면 가능하며    청소년부(그림/글쓰기/UCC)와 일반부(사진/시·수필/목공예/서각)로 접수하고 부문별 국무총리상,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산림청장상, 산림조합중앙회장상 등 우수 작품 총 887점(총 시상금 규모 6천4백여만 원)에 대해 시상한다.   산림문화작품 공모전의 작품접수는 7월 26일(금)까지 산림문화작품공모전 홈페이지(http://contest.nfcf.or.kr)를 통해 신청받는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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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박무성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무성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여름철 무더위에 주류를 고온ㆍ직사광선에 노출된 상태로 장시간 보관할 경우 이취가 발생하거나 변질될 수 있어 보관 및 취급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하고 나섰다. 지난 1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ㆍ이하 식약처)는 여름철 주류 보관 시 주의사항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맥주를 고온에 보관할 경우 맥주에 들어있는 맥아의 지방산 성분이 높은 온도에서 산소, 효소와 반응해 산화취 원인 물질(Trans-2-nonenal(T2N))이 생성되며, 살균하지 않아 효모가 살아 있는 생(生)탁주는 냉장온도(0~10℃)에서 보관ㆍ유통하고 반드시 세워서 보관해야 한다. 소주는 휘발성이 있는 화학물질(식품첨가물, 석유류)과 함께 밀폐된 곳에 보관할 경우 소주에 냄새가 스며들어 이취가 발생해 품질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화학물질과는 분리해 보관해야 한다. 그 밖에 주류 보관ㆍ취급 요령으로는 ▲한글표시사항에 표시된 보관 방법 준수 ▲외부로부터 오염 방지 ▲운반과정 중 용기 파손 주의 ▲캔 제품은 외부에 녹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 등이다. 특히 탁주는 유통기한을 표시해야 하는 대상으로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이 진열ㆍ판매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고, 소비자는 제품을 구매할 때 반드시 유통기한을 확인하고 구매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식약처는 안전한 주류 유통ㆍ소비를 위해서 유통ㆍ판매업소와 소비자에게 주류 안전 보관을 당부하는 한편 주류 유통ㆍ판매업소를 대상으로 다소비 주류인 맥주, 소주, 탁주 등의 여름철 보관 실태를 지도ㆍ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소비자는 이취나 변질이 발생한 제품은 섭취하지 말고 구입처를 통해 교환 또는 환불받을 것을 당부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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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박무성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무성 기자] 환경부가 페인트의 휘발성유기화합물 함유기준 최대 67% 강화에 성공해 이목이 집중된다. 지난 15일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고농도 미세먼지 및 오존 발생의 원인이 되는 휘발성유기화합물(이하 VOCs) 발생원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확정해 오늘(16일) 공포한다. 이번 개정안에서는, VOCs 주요 발생원인 원유정제 등 생산공정과 페인트 등 유기용제 사용 부문이 전체 VOCs 배출량의 73%를 차지하고 있어, 이 부문의 VOCs 저감에 중점을 뒀다. 강화되는 시설관리기준, VOCs 함유기준은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며, 장기간 시설개선을 요하는 경우에는 유예기간을 부여했다.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원유 정제처리업 등 전국 약 1640곳의 비산배출사업장에 대한 시설관리기준 강화 ▲전국 약 5733곳의 페인트 제조ㆍ판매업체에 대한 페인트 VOCs 함유기준 강화다. 먼저, 이번 비산배출사업장 시설관리기준 개정 내용을 살펴보면, 원유 정제 시설 등에서 비산배출이 많은 저장탱크, 냉각탑, 플레어스택 등의 관리기준이 대폭 강화했다. 그간 고정지붕형 저장탱크만 적용되던 방지시설 설치 의무를 내부부상지붕형 저장탱크에도 적용하고, 화재 위험 및 안전성을 고려해 2023년까지 단계적으로 방지시설을 설치하도록 했다. 또한, 외부부상지붕형 저장시설의 밀폐장치, 자동환기구 등에서 VOCs 누출여부를 상시 관측(모니터링)하도록 하는 관리규정도 도입했다. 냉각탑에 연결된 열교환기 누출 관리를 신설해 열교환기 입구와 출구의 총유기탄소 농도편차를 1ppm 또는 10% 미만으로 관리토록 했다. 플레어스택의 평시와 비정상시 관리기준도 각각 강화했다. 평시에 사업장은 연소부 발열량을 일정 기준(2403kcal/Sm3) 이상으로 유지해야 하는데, 이렇게 하면 완전연소를 통한 VOCs 저감효과가 크다. 또한, 사업장은 `광학 가스 탐지(OGI)` 카메라 등 적외선 센서를 활용해 VOCs 누출 여부를 상시 관측(모니터링)해야 한다. 강화된 시설관리기준은 2020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나, 장기간 시설개선이 필요한 플레어스택 발열량 기준은 2024년부터 적용 예정이다. 한편, 이번 개정안은 페인트 VOCs 함유기준을 최대 67%까지 강화하고, 관리대상 페인트도 57종을 새롭게 추가해 현재 61에서 118종으로 확대했다. VOCs 함유기준은 톨루엔 등 VOCs가 많이 함유된 유성도료 위주로 강화해 VOCs 배출 저감 효과를 높이고, 페인트 생산을 유성에서 수성으로 전환하도록 유도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관리대상에 새로 포함된 항목은 배출량이 많은데도 함유기준이 설정되지 않은 목공용, 자동차(신차)용, 전기ㆍ전자제품용 도료 등 57종이다. 이번 강화된 기준은 2020년 1월 1일 이후 제조ㆍ생산된 페인트에 적용되나, 선박용 도료는 계약에 따라 제작돼 2020년 1월 1일 이후 계약한 선박ㆍ해양구조물에 사용하는 페인트부터 적용된다. VOCs는 굴뚝 외의 다양한 시설에서 방지시설을 거치지 않고 대기로 배출되며, 대기 중에서 화학반응 등을 통해 미세먼지와 오존으로 전환돼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우리나라 연간 VOCs 배출량은 2010년 87만 톤에서 2015년 92만 톤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오존주의보 발령횟수도 2015년 133회에서 2018년 489회로 대폭 늘었다. 환경부는 이번 시행규칙 개정으로 정유ㆍ석유화학공장 등 사업장과 페인트 등 유기용제 사용에서 VOCs를 약 15만 톤(전체 VOCs 배출량의 15%) 저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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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정부가 수용가 수돗물 안정화는 지역별 정상활 민관대책위 논의를 거쳐 결정하기로 했다. 지난 15일 환경부 수돗물 안심지원단(이하 지원단)은 이달 1일부터 진행해 온 지역별 수질(필터) 검사(테스트) 결과를 인천광역시와 합동으로 종합 발표했다. 인천시는 수돗물 정상화를 단계별로 구분하고, 지원단의 검사결과를 토대로 단계별 완료상황에 따라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진행상황 및 조치방안 등에 대한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지원단은 이달 1일부터 급수블록별 수용가 대표지점(학교 포함 284개소) 수도꼭지에 대한 샘플조사결과, 수질기준과 필터기준이 충족되면 수용가로 유입되기 전 단계인 급수관(블록) 수질 안정화단계(3단계)로 판단했다. 학교는 해당 급수블록이 안정화되고 수도꼭지 기준에 적합한 수용가 안정화단계(4단계)를 2회연속 충족한 경우 안정화 단계로 구분했다. 인천시 서구ㆍ영종ㆍ강화지역에 대해서는 지난 1일부터 진행해 온 검사결과, 전지역이 (3단계)블록별 안정화 기준을 충족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구지역은 21개동(급수인구 48만 명) 전지역이 블록별 안정화 단계이며, 급식중단 학교 110개교 수도꼭지 수질(필터)검사결과도 (4단계)수용가 안정화단계로 분석됐다. 영종지역 7개동(급수인구 7만3000명) 모두 블록별 안정화 단계임을 확인했으며, 24개 학교검사결과도 기준을 충족해 (4단계)수용가 안정화 단계로 나타났다. 강화지역은 전체 1개읍 12개면(급수인구 6만6000명) 급수블록은 모두 안정화(3단계)됐으나, 23개 학교 중 2개교는 수질기준에 적합하나 필터기준에는 미흡해 수질검사를 추가 진행 중이다. 인천시는 3단계(블록별) 조치 후 아파트 등 공동주택은 지역별 저수조 청소안내를 통해 관리대상 730개소에 대한 청소가 조속히 완료(이달 13일 현재 56%인 406개소 청소완료)되도록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그 밖의 수용가 수돗물 문제 대응을 위해 현장기동반을 확대ㆍ운영(23팀ㆍ32팀)하는 등 개별 수용가 민원에 즉시 대응할 예정이다. 학교(유ㆍ초ㆍ중ㆍ고)는 안심지원단의 수질검사 결과를 기반으로 교육청과 급식 정상화를 추진하고, 수질검사결과 문제됐던 3개 학교는 우선으로 직결급수사업을 추진하고 향후 교육청과 협력해 단계적으로 전 학교로 확대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금번 사건을 계기로 공촌수계지역 상수도 개선 방안을 다각적으로 마련하기로 했다. 우선 금년 내 서구ㆍ영종ㆍ강화지역의 상수도 수질 개선을 위해 노후관 등 조기 정비(13.1km), 배수지 확대(3곳), 스마트워터 그리드사업 도입 검토, 사고대응 및 재발방지를 위한 행정안전부 국민생활안전 긴급대응 연구사업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2020년 이후에도 노후수도관 등 150km를 2025년까지 교체 및 정비하고, 성산가압장~마곡 간 도수관로 복선화, 영종도 해저송수관로 복선화 건설, 배수지 확충(4개소), 관세척(15km) 확대 등 다양한 상수도 개선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또한 민관대책위에서 논의된 다양한 수질개선 대책안에 대해서는 이달 중으로 출범될 예정인 상수도 혁신위원회에서 보다 구체적으로 논의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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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문화재청이 최근 프랑스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지난 4월 큰 화재 피해를 입었던 프랑스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복원과 관련해 과거 비슷한 화재피해를 입었던 숭례문 복원사례 등에 대해서 공유하고 적극적인 지원 의사를 표명했다. 16일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에 따르면 노트르담 대성당과 숭례문은 각각 자국의 국민들에게 갖는 역사적 의미와 문화적 상징성, 비슷한 피해유형 등으로 화재 이후 종종 비교 대상이 됐으며, 이에 프랑스 언론 `르 피가로`지는 세계적인 건축물 중 파괴 후 복원된 해외 문화재 사례로 숭례문에 대한 기획물을 준비하기 위해 지난달(6월) 숭례문 현장을 직접 방문했다. 르 피가로지는 숭례문의 세부적인 복원 원칙과 재원 조성 방법, 복원 참여 인력과 운영 현황, 복원 기간과 화재 이후의 문화재 정책변화 등을 집중 문의했으며, 최근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전통 기법과 도구를 이용한 원형 복원과 첨단 기술을 통한 현대적인 복원 중 노트르담 대성당이 어떤 방향성을 선택할 지에 대한 제언도 요청했다. 이에, 당시 숭례문복구단장이었던 최종덕 국립문화재연구소장은 인터뷰를 통해 "숭례문 화재는 우리나라 문화재 정책에서 안전을 최우선 순위로 두도록 정책기조를 바꾸고, 문화재보호법 개정, 문화재 소장자들의 안전 교육 의무화, 재난예방ㆍ대응을 총괄하는 조직과 인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된 큰 사건이었다"라고 말했다. 특히 숭례문 복구는 ▲화재 전 모습대로 복구하되 기존 부재의 최대한 재사용 ▲전통기법과 도구를 사용한 전통방식으로의 복구 ▲고증과 발굴을 통한 일제 강점기 이전의 원형 복구 등 사회적 합의를 통한 분명한 복구 원칙 아래 진행된 작업이었다. 이어서 최 소장은 "프랑스는 루브르박물관 소장문화재 복원에 우리의 전통한지를 사용하는 등 여러 방법으로 한국과 다양한 문화재 복원 방법에 대해 교류해 온 역사가 있는 만큼 문화재청은 필요시 노트르담 대성당 복원작업에서도 숭례문 복원을 통해 쌓은 많은 경험과 기술을 최대한 제공하겠다"는 적극적인 지원 의사를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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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해외여행이 늘면서 소비자가 여행사를 통해 항공권을 구입한 후 예기치 못한 질병으로 인한 수술, 입원 등으로 항공권을 취소하는 경우에 취소수수료를 둘러싼 분쟁이 적지 않게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 11일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위원장 신종원)는 `소비자가 질병으로 항공권을 취소하면서 기지급한 취소수수료의 배상을 요구`한 사건에서 여행사가 항공사의 항공권 취소수수료 면제 약관을 소비자에게 미리 고지하지 않았다면 여행사가 소비자에게 취소수수료 상당액을 배상해야 한다고 결정했다. 국토교통부 「항공교통이용자 보호기준」에 따르면 여행업자가 전자상거래로 항공권을 판매하는 경우 계약체결 전에 비용의 면제조건을 항공교통이용자에게 고지하도록 돼있다. 이 사건 A씨는 2018년 3월께 B여행사 홈페이지를 통해 C항공사의 왕복항공권을 구입하고 한달 뒤 수술이 필요한 질병이 발생해 B여행사에게 항공권 구입 취소를 요청했으며, B여행사는 항공사 취소수수료 33만 원을 부과했다. 이후 A씨는 C항공사 약관에 따르면 질병으로 인해 탑승할 수 없는 경우 승객이 여행 가능한 날짜로 유효기간을 연장할 수 있고, 환급에 관한 규정은 고객센터 상담원을 통해 전달받을 수 있다고 규정돼 있음을 알게 됐다. C항공사 고객센터 상담원은 질병의 경우 취소수수료가 면제되나 이미 A씨의 항공권 취소처리가 완료돼 취소수수료 환급이 어렵다고 답변했고, 이에 신청인은 B여행사에게 위 취소수수료 환급을 주장했으나 B여행사는 이를 거절했다. 위 사건에서 여행사는 항공사마다 취소수수료 면제 약관이 다르기 때문에 항공권 판매 당시 이를 일일이 소비자에게 고지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취소수수료가 면제되는 조건은 계약 체결의 중요한 내용이므로 여행사는 계약 체결 전 소비자에게 이를 고지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판단했다. 이번 조정결정은 소비자에게 항공권 취소수수료 면제 조건에 대해 정확히 알리지 않았던 여행사의 부당한 관행에 제동을 걸어 소비자의 권익을 대변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 관계자는 "항공을 이용한 여행객의 수가 날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여행자의 정당한 권리가 보호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며 "소비자들에게도 항공권을 구입할 때나 질병 등의 사유로 항공권을 취소할 때 항공사의 취소수수료 부과 정책에 관심을 가지고 살펴볼 것이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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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인천광역시에서 채집된 모기에서 뎅기바이러스가 검출돼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 15일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와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매개체를 통한 해외유입감염병감시 사업 수행 중 27주차(지난 1일~7일)에 인천 영종도 을왕산에서 채집된 모기 100마리 중 반점날개집모기(Culex bitaeniorhynchusㆍ2마리)에서 뎅기바이러스 유전자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뎅기바이러스는 인천 보건환경연구원과 질병관리본부 확인 시험을 통해 혈청형 2(DENV-2)으로 확인했으며, 유전자 분석 결과 태국의 환자 및 모기에서 분리된 것과 유사했고 조사지역 주변 긴급조사를 실시해 채집한 모기(1381마리)에서는 뎅기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 뎅기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된 모기는 최근 동남아 지역에 뎅기열이 급증하고 있어 항공기를 통해 유입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감염 경로에 대한 추가조사가 진행 중이다. 반점날개집모기는 현재까지는 뎅기바이러스 전파 능력이 규명돼 있지 않았고 우리나라에서 분포가 적어(2018년 0.04%), 국내 환자발생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판단되나, 철저한 방제활동과 함께 모기감시, 환자발생 모니터링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인천시와 협조해 매개모기 감시 지점을 확대하고, 감시 주기를 단축해 매개모기 감시를 강화하고 인근 지역 모기 집중 방제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감염모기가 채집된 지역의 주민을 대상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의심환자 모니터링을 강화할 계획이다. 전 세계적으로 국제교류 활성화, 교통 발달 및 기후변화로 인한 모기서식지 확대 등으로 인해 뎅기열 발생이 증가 추세이며, 우리나라도 해외여행객을 통한 뎅기열 유입사례가 매년 지속 발생하고 있다. 특히, 최근 들어 동남아(말레이시아, 베트남, 싱가포르, 태국 등)를 중심으로 뎅기열이 크게 유행하고 있어 해외 유입 위험이 증가해 각별한 예방 및 주의가 필요하다. 질병관리본부는 여름 휴가철 동남아시아 등으로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여행객들에게 다음과 같은 예방수칙을 준수해 모기 매개 감염병에 감염되지 않도록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예방수칙에 따르면 여행 전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 및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여행지 감염병 정보를 확인해 모기 회피 용품(긴옷, 기피제, 모기장 등) 및 상비약을 준비하고, 여행 중 여행지에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기피제 사용 및 밝은색 긴팔, 긴바지 착용 등 모기기피 수칙을 준수한다. 만약 의심증상이 발생하면 현지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 받을 것을 권고했다. 마지막으로 여행 후에는 헌혈 보류기간동안 헌혈을 금지하고, 귀국 후 2주 이내 발열, 발진, 관절통 등 감염병 의심증상이 발생하면 질병관리본부 콜센터로 연락해 상담을 받거나, 의료기관을 방문할 경우에는 반드시 해외여행력을 알리고 진료를 받아야 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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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건강보험료 등 체납 시 외국인 체류기간을 연장 제한하고 6개월 이상 국내 거주한 외국인 및 재외국민은 직장가입자나 피부양자가 아닌 경우 지역가입자에 당연 적용된다. 16일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6개월 이상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민 및 재외국민은 직장가입자나 피부양자가 아닌 경우 이날부터 지역가입자로 당연적용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행 선택가입제도하에서 의료 이용 수요가 높은 외국인 등만 지역가입 자격을 취득하는 역선택을 방지하고, 내국인과의 형평성을 제고한다. 외국의 법령이나 보험 등으로 건강보험 급여에 상당하는 의료보장을 받는 경우에는 건강보험에 중복해 가입할 필요가 없으므로 건강보험 가입 제외를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외국인 유학생은 2021년 3월부터 지역가입자로 당연적용 하되, 역선택을 방지하기 위해 유예기간 동안에는 건강보험 지역가입자 신규 자격 취득은 불가능하다. 외국인 등은 국내에 소득 및 재산이 없거나 파악이 곤란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내국인 가입자가 부담하는 평균 보험료를 기준으로 보험료를 부과한다. 다만 난민인정자, 부모가 없는 미성년자 등에 대해서는 국내에서 파악된 소득 및 재산에 따라 산정된 보험료를 부과한다. 보험료를 납부하지 않은 외국인 등은 체납기간 동안 의료기관을 이용할 경우에 요양급여 비용 전액을 본인이 부담해야 하며, 법무부의 `건강보험료 체납외국인 비자연장 제한제도` 시행에 따라 체류허가가 6개월 이내로 제한된다. 특히 비자연장 제한제도 시행에 필요한 건강보험 체납정보를 법무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공유할 수 있도록 「출입국관리법」이 개정됐으며, 본격적인 제도시행에 앞서 지난 2일부터 수원출입국ㆍ외국인청에서 시범사업을 실시 중이다. 법무부는 시범사업 기간 동안 시스템 및 세부 업무절차를 최종 점검한 후, 오는 8월 1일부터 전국 38개 출입국ㆍ외국인청(사무소ㆍ출장소)으로 제도를 확대ㆍ시행해 보험료를 체납한 외국인에게 비자연장을 제한하고 체납액 납부를 적극 유도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노홍인 건강보험정책국장은 "내국인과 외국인 간의 형평성 제고 및 합리적인 외국인 건강보험 자격 관리를 위한 제도 개선의 취지가 달성될 수 있도록, 향후 시행 과정을 면밀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지속 수렴해 추가적인 제도 개선이 필요한 경우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법무부 차규근 출입국ㆍ외국인정책본부장은 "각 부처 협업을 통해 외국인의 건강보험 관리체계가 개선되고, 부정수급ㆍ보험료 체납 등 건강보험 무임승차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되었다"며 "외국인 세금체납 확인제도 도입 후 작년 말까지 약 330억 원의 체납 세금이 감소된 것처럼, 이번 제도 개선이 외국인의 자발적인 납부의무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우리 사회의 건강한 일원으로 자리매김하는 촉매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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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박무성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무성 기자]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이귀영)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10~13세)과 가족을 대상으로 `2019 해양여름캠프`를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로 운영한다. `2019 해양여름캠프`는 초등학생을 포함한 가족들이 참가하는 국립해양문화재의 여름방학 어린이 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들이 해양문화유산에 대해 더 쉽게 이해하고, 가족과의 소중한 추억을 쌓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했다. 올해는 10~13세의 초등학생과 가족 15팀을 초대해 1박 2일 동안 연구소 내 해양유물전시관에서 머물며 해양문화유산을 배우고 몸으로 직접 체험해보는 현장 체험교육으로 진행한다. 참가 학생들은 수중문화재 발굴체험, 수중발굴 문화재 복원 체험 등 연구소 전문가들이 연구ㆍ조사하는 일들을 직접 경험할 수 있으며, 동시에 가족들과 함께 전시실 탐험과 과제, 오락 프로그램 등 다채롭게 구성된 프로그램을 즐길 계획이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의 전문분야인 수중고고학, 문화재보존과학, 해양역사학 등 다양한 직업을 가족과 함께 즐겁게 이해하고, 전시관이라는 이색적인 공간에서 가족과 함께 식사를 즐기는 캠핑은 잊을 수 없는 특별한 추억으로 기억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교육은 총 15팀(6세 이상부터 가족당 4명 이하 참여), 성인 보호자 1명 필수 참석)을 모집하며, 참가를 원하는 분들은 전화로 이달 15일 오전 9시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5일간) 신청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15가족을 선발해 오는 23일에 참가명단을 공개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다. 더 자세한 사항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해양문화유산지킴이인 초등학생들이 다양한 해양문화유산 체험을 즐기고 과제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해양문화유산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즐기며,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길 기대하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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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강한빛 · http://edaynews.com
『2020학년도 대입 광주진로진학박람회』가 7월 20일(토)부터 2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김대중컨벤션센터,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한국교육방송공사(EBS)가 공동으로 참여하여 70여개의 최신 맞춤형 대입 프로그램과 다양한 진로체험 정보를 제공한다. 수도권 주요 대학 및 전문대학을 비롯한 총 120개 대학이 이 기간 동안 입학사정관을 광주에 파견하여 수험생과 학부형 대상으로 1:1 맞춤형 상담을 통해 2020학년도 대학입시 관련 최신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EBS는 ‘대입전형의 이해와 성공전략’과 ‘EBS 학습법 특강’을 각각 개최한다. 이어 대교협은 대입 분야 국내 최고 강사를 초청하여 수시대비 대학입시 지원전략을 설명하고 의치약대 지원 수험생을 위한 특강도 별도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특히 미래 진로직업에 대한 체험 프로그램과 4차 산업혁명의 신기술 특별관을 선보인다. 학생들은 가상현실(VR)을 통해 미래 직업 및 신직업을 간접 체험하고 4차 산업혁명과 미래 진로에 대한 이해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대교협 및 광주진로진학지원단 소속 전문 입시상담 교사 36명이 720명의 사전 및 현장 접수자를 대상으로 1:1 수시 대입상담을 2일간 진행한다. 이외에도 박람회 기간 중에 합격한 선배가 전하는 학생부종합전형 토크쇼, 자기소개서․면접․자기주도적 학습법 관련 전문가 특강, 미술․음악․체육 등 예체능을 비롯, 전문대 입시 설명회까지 다양한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광주광역시교육청 장휘국 교육감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최신 대입 정보를 제공하고 진로진학 관련 다양한 체험 기회를 마련해 학생들의 진로진학교육 기회를 넓힌다”며 행사 개최 배경을 밝혔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세부 프로그램에 대한 일정 및 강사 소개 등 박람회의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jinhakexpo.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전접수는 행사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중이며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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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국립중앙과학관(관광직무대리 임승철)은 이달 15일 달 착륙 50주년을 맞이해 `달 착륙 50주년, 앞으로 50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969년 7월 20일, 인류가 최초로 달을 밟았던 날로부터 50주년을 맞이해 이형목 한국천문연구원 원장이 달 탐사의 역사, 과학자와 우주비행사들의 도전에 관해 강연한다. 이 밖에도 관람객들이 다 함께 달 착륙 50주년 기념 티셔츠를 입고 참여하는 `문워크 플래시몹`, 충남대 댄스동아리 `입큰개그리` 댄스 공연이 예정돼 있다. 다음 달(8월) 3일에는 청소년들이 우주에 대한 호기심과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외계인 그리기 공모전`이 열리고, 6일부터 11일까지는 `우리 가족 보물 별자리 그리기` 행사가 열린다. 특별강연, 플래시몹, 외계인그리기 공모전은 국립중앙과학관 홈페이지와 천체관 전시관관람예약을 통한 사전 접수를 받는다. 우리가족 보물 별자리 그리기 행사는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아 진행된다. 임승철 국립중앙과학관 관장직무대리는 "과학관 방문객들이 인류의 위대한 도전을 축하하고 특별한 추억을 남기는 한편, 다가올 우주 시대를 선도하는 대한민국을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소중한 기회로 남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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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이르면 오는 9월부터 운전면허증 뒷면에 영문으로 개인 면허정보가 적혀 발급된다. 이에 따라 영국, 캐나다, 호주 등 최소 35개국에서 한국에서 발급한 운전면허증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15일 도로교통공단은 우리 운전면허증 효력이 인정되는 외국 국가에서의 운전 편의를 위해 신청자에 한해 영문을 함께 표기한 운전면허증을 발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새 운전면허증은 뒷면에 이름, 주소, 성별, 발급권자 등의 면허정보를 영문으로 표기한다. 또한 오토바이 및 승용차 등 운전 가능한 차종을 국제기준에 맞는 기호로 표시되며, 위조ㆍ변조 방지를 위한 각종 보안 요소도 도입된다. 영문 병기 운전면허증이 도입되면 최소 35개국에서 별도 절차 없이 면허증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경찰청과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국제운전면허증 발급 없이 한국 운전면허증만으로 운전이 가능한 국가는 총 67개국이다. 그러나 지금까지 한글로만 표기돼 있는 기존 운전면허증으로 해외운전을 하기 위해서는 대사관 번역 및 공증을 받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에 경찰청이 이들 67개국에 영문 병기 운전면허증 인정 여부를 문의한 결과 올해 4월 22일까지 총 35개국이 `사용할 수 있다`고 답변한 것으로 조사됐다. 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영문 병기 운전면허증 관련 법령이 법제처 심사를 받고 있다"라며 "오는 9월 개정법령 공포 즉시 시행할 수 있도록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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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전국은행연합회 등 7개 금융협회가 `불법광고 시민감시단`을 모집한다. 15일 전국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여신금융협회, 저축은행중앙회, 한국대부금융협회가 허위, 과장 금융광고를 찾아 신고하는 `금융권 공동 불법광고 시민감시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금융소비자 보호 종합방안` 발표의 후속 조치로 시행되는 이번 `불법광고 시민감시단`은 시민들이 직접 금융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허위, 과장 광고를 찾아 신고하며 진행된다. 만 18세 이상 소비자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모집 인원은 300명 내외이다. 모집기간은 이달 15일부터 31일까지이며, 선발된 인원은 올해 9월부터 2020년 11월까지 15개월간 감시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감시활동의 내용에 따라 5000원~10만 원 내외의 신고수당이 차등 지급하고 제재금 부과대상이 될 경우 30만 원 이내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또한 실적이 우수한 시민감시단 10명에게는 표창 및 각 100만 원의 포상금이 지급될 계획이다. 금융협회들은 시민감시단과 함께 허위, 과장광고의 감시를 강화하고 각 금융사 및 감독당국과의 업무협력을 통해 허위, 과장광고에 따른 금융소비자 피해 예방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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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4인 기준 휴가철 캠핑용 식재료 구입 비용이 유통업태 간 최대 37.1% 차이나는 것으로 드러나 이목이 집중된다. 지난 12일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이달 5일을 기준으로 휴가철 캠핑용 식재료로 많이 소비되는 가공식품류 등 25개 품목 39개 상품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가공식품은 대형마트, 채소ㆍ정육류는 전통시장이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휴가철 캠핑용 식재료 39개 상품 중 전년에 비해 가격이 오른 상품은 24개였고, 가격이 떨어진 상품은 15개였다. 가공식품(16개)은 11개 상품의 가격이 상승했으며 5개 상품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추장(10.5%)ㆍ소금(6%)ㆍ후추(3.1%) 등이 상대적으로 많이 올랐다. 음료ㆍ주류(11개)도 1개 상품(사이다)만 하락하고 10개 상품은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으며, 캔커피(7.8%)와 소주(6.5%)의 가격이 상대적으로 많이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채소ㆍ정육류(12개)는 버섯(16%)ㆍ대파(6.2%)ㆍ쇠고기(0.4%)의 가격이 상승했고 깻잎(-16.6%)ㆍ고구마(-14%)ㆍ오이(-13.4%)ㆍ돼지고기(삼겹살)(-11%) 등 나머지 9개 상품은 전년에 비해 모두 가격이 하락했다. 가공식품(15개)을 모두 구입할 경우 대형마트(4만7333원)가 가장 저렴했으며, 그 다음으로는 전통시장(5만1987원)ㆍSSM(5만3962원)ㆍ백화점(5만6653원) 순이었다. 음료ㆍ주류(11개) 역시 대형마트(2만9037원)가 가장 저렴했으며 백화점(3만4471원)과 15.8%의 가격차가 있었다. 반면 채소ㆍ정육류(12개)는 전통시장(2만82원)이 가장 저렴했으며 백화점(39,603원)과 49.3%의 가격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통업태별 4인 기준 25개 대표상품의 구입비용은 대형마트(12만9068원), 전통시장(13만1069원), SSM(13만6139원), 백화점(20만5047원)순으로 저렴했다. 대형마트가 백화점보다 37.1%, SSM보다 5.2%, 전통시장보다 1.5% 더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도와 비교해 SSM(-10%)ㆍ대형마트(-3.9%)는 하락했으며, 전통시장(1.3%)ㆍ백화점(8.6%)은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은 동일한 제품이라도 판매점에 따라 가격 차이가 큰 만큼 식재료를 구입하기에 앞서 생필품 가격정보가 주간 단위로 제공되고 있는 `참가격` 사이트에서 판매가격, 할인정보 등을 확인해줄 것을 당부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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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최근 전자상거래 위반행위 관련 해킹메일에 대한 피해가 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 10일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최근 유포되고 있는 `전자상거래 위반행위 조사통지서`라는 제목의 해킹메일을 절대 열람하지 말고 삭제할 것을 당부했다. 해킹메일은 `전자상거래 위반행위 조사통지서`라는 제목으로 발송자는 가상인물인 공정위 `임진홍 사무관` 이며 조사 목적ㆍ기간ㆍ인원 및 조사 방법 등의 내용으로 공문을 가장하고 있다. 공정위는 법 위반행위 조사와 관련된 조사공문을 이메일로 발송하지 않으며, 조사현장에서 공무원증 제시와 함께 서면으로 전달한다. 이메일 등 온라인상으로는 `전자상거래 위반행위 조사통지서` 등의 조사공문을 통지하지 않고 있으니, 유사한 메일 수신시에는 열람하지 말고 삭제하여야 하며, 필요 시 메일발송 유무를 유선으로 확인해야 한다. 공정위 조사공문을 사칭한 이메일을 수신하거나 열람 후 악성코드 감염 피해가 발생하면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에 신고하거나 한국인터넷진흥원 침해대응센터에 문의할 수 있다. 공정위 등 정부기관을 사칭하는 해킹메일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평소 컴퓨터 백신프로그램 등을 설치하고 의심 가는 메일은 열람하지 않아야 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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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조현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현우 기자] 인터넷신문위원회(위원장 방재홍)와 언론중재위원회(위원장 이석형)는 이달 12일, 광주지역 기자들을 대상으로 언론중재위원회 광주사무소에서 지역 언론인 교육을 가졌다. 인터넷신문위원회와 언론중재위원회는 올해 4월 대전 지역을 시작으로 지역 인터넷신문 언론인을 대상으로 저널리즘 특강 및 언론분쟁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광주 지역 언론인 교육은`인터넷신문 기자를 위한 데이터 시각화 기법`, `인터넷신문 윤리와 자율심의 사례`, `언론분쟁 예방과 언론중재위원회` 등의 강의로 구성됐다. 인터넷신문위원회와 언론중재위원회는 앞으로도 다른 지역에서도 지역 언론인 공동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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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 대회에서 한 일본인 관람객이 출입금지 구역에 몰래 들어가 여자 수구 선수의 신체를 촬영하다가 적발돼 긴급출국정지 조치됐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이달 14일 「성폭력범죄처벌특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일본인 A(37)씨가 오늘(15일) 오전 일본으로 출국을 시도했지만 공항에서 무산됐다고 밝혔다. A씨는 광주 광산구 남부대학교 수구 연습경기장에서 여자 선수들을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관람객 출입금지 구역에 몰래 숨어들어 경기 전 준비운동을 하고 있던 선수들의 신체 특정 부위를 촬영한 것으로 조사됐다. 다른 관람객의 신고로 덜미가 잡힌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성적인 의도는 없었으며 선수들이 연습하는 모습을 기록하고 싶어 촬영했다"고 진술했다. 한편, 「출입국관리법」에 따르면 범죄가 의심되고 도주할 우려가 있는 외국인에 대해 긴급한 필요가 있을 경우 수사기관이 출입국 담당 공무원에게 긴급출국정지를 요청할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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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수족구병 발생이 큰폭으로 증가해 질병관리본부가 당부하고 나섰다. 지난 12일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최근 수족구병 환자발생이 큰 폭으로 지속 증가함에 따라, 감염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수족구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전국 100개 의료기관이 참여한 수족구병 표본감시 결과, 수족구병 의사환자 수는 2019년 25주(지난 6월 16일~22일) 40.5명(외래환자 1000명당), 26주(지난 6월 23일~29일) 52.9명, 27주(지난 6월 30일~이달 6일) 66.7명으로 지속 증가했고 국내 수족구병 의사환자 발생 중 최고수준으로, 특히, 0~6세 발생(77.5명)이 높았다고 밝혔다. 수족구병은 예방백신이 없어 예방 및 전파 방지를 위한 최선의 방법은 올바른 손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다. 증상 발생 7~10일 이후 대부분 자연히 회복되나, 일부 환자에서는 고열, 구토, 마비증상 등이 나타나는 뇌막염, 뇌실조증, 뇌염 등 중추 신경계 합병증과 심근염, 신경원성 폐부종, 급성 이완성 마비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발열, 입안의 물집, 손과 발의 수포성 발진 등 수족구병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질병관리본부 정은경 본부장은 수족구병은 발생 예방 및 전파 방지를 위해 예방수칙를 반드시 준수하고, 영유아에게 많이 발생하는 감염병이므로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는 아이를 돌보기 전과 후에는 손씻기, 장난감과 같은 집기 청결히 관리하기 등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키즈카페, 문화센터, 수영장 등 어린이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도 소독 등 청결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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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샌들 슬리퍼 에어컨 등에 대한 소비자상담이 지난 6월 기준 전월 대비 11.5% 감소해 소비자불만 증가율이 높게 나타났다. 지난 10일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주경순)는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을 빅데이터시스템을 활용해 분석한 결과, 2019년 6월 전체 상담 건수가 전월 대비 11.5% 감소했다고 밝혔다. 품질 불량 등 `샌들ㆍ슬리퍼`에 관한 상담 건수 증가율이 가장 높았고, 품질 및 A/S와 관련된 `에어컨'의 상담 건수 증가율이 뒤를 이었다. 2019년 6월 소비자상담은 5만5268건으로 전월(6만2440건) 대비 11.5%(7172건) 감소했고, 전년 동월(7만764건) 대비 21.9%(1만5496건) 감소했다. 상담 증가율 상위 품목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월 대비 `공연관람`이 85.7%로 가장 많이 증가했고, `투자자문컨설팅(79%)`, `기타매체광고(36.9%)` 순으로 증가율이 높았다. 전월 대비 증가율이 높은 품목은 `샌들ㆍ슬리퍼'(56%)`, `에어컨(21.7%)`, `미용서비스(11%)` 등이었다. 휴가철을 앞두고 전자상거래를 통해 `샌들ㆍ슬리퍼`를 구입했으나 염색 또는 봉제ㆍ접착 상태가 불량하거나 착용 후 통증이 발생했다는 등의 품질 문제를 제기하는 불만이 많았고, `에어컨`의 경우 제품 파손, 배관 누수, 설치 미흡 등 품질 및 A/S와 관련된 불만이 많았다. 상담 다발 품목으로는 점퍼ㆍ자켓류, 간편복 등 `의류ㆍ섬유` 품목이 2274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이동전화서비스`가 1621건, `헬스장ㆍ휘트니스센터` 1559건 순으로 전월과 순위가 동일했다. 연령대별로는 30대가 1만5746건(30.5%)으로 가장 많았고 40대 1만4238건(27.6%), 50대 9689건(18.8%) 순이었으며, 여성 소비자의 상담이 54.9%(3만11건)로 남성(2만5257건ㆍ45.1%) 대비 9.8%p 높았다. 상담 사유로는 `품질ㆍA/S(1만5737건ㆍ28.5%)`, `계약해제ㆍ위약금(1만1692건ㆍ21.2%)`, `계약불이행(7991건ㆍ14.5%)`과 관련한 상담이 전체의 64.2%를 차지했고, `일반판매(2만9215건ㆍ52.9%)`를 제외한 판매 방법 중에서는 `국내전자상거래(1만3958건ㆍ25.3%)`, `방문판매(2217건ㆍ4%)`, `전화권유판매(1762건ㆍ3.2%)`의 비중이 높았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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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부여 화지산유적에서 사비백제 초석건물지ㆍ대지조성이 확인돼 문화재청이 후속 조치에 나섰다. 지난 11일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의 허가를 받아 부여군(군수 박정현)과 백제고도문화재단(원장 박종배)이 지난 2월부터 시행 중인 `부여 화지산유적(사적 제425호)` 발굴조사에서 백제 사비기 초석건물지와 대규모 대지조성시설을 확인해 이달 12일 오전 10시에 발굴현장 설명회를 개최했다. `백제왕도 핵심유적 보존ㆍ관리사업`의 하나로 발굴조사 중인 부여 화지산유적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부소산성ㆍ관북리유적 등과 함께 백제 사비기 중요 유적이다. 예로부터 사비백제의 이궁지(離宮址)로 전해지며 백제의 중요시설이 존재할 가능성이 제기돼 온 곳이다. 이번 6차 조사는 화지산 서쪽 비탈면에 대한 발굴조사로 2018년 5차 조사에서 확인한 초석건물지 3동과 연결되는 초석건물지 3동을 추가로 확인했다. 총 6동의 초석건물지는 축조 방향이 동-서로 모두 서향(西向)을 하고 있는 건물이며, 초석은 원형과 긴사각형, 사각형의 다양한 형태가 확인됐다. 초석과 초석 사이에는 고맥이시설이 확인됐으며 연꽃무늬(蓮華文) 수막새, 기와 등도 확인돼 지붕 조성에 사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건물지의 앞쪽과 뒤쪽으로는 배수구를 조성했으며, 배수구 내부에서 다량의 기와와 토기가 확인됐다. 초석건물지는 옆면이 2칸 이상인 건물지와 옆면이 1칸인 회랑(回廊, 지붕이 있는 긴 복도)형 건물지가 나란히 연결되는 특징을 지녔다. 또한, 화지산유적 서쪽 비탈면에서 대지 경사면의 암반을 동-서 `L`자형으로 땅을 판 다음 흙으로 일부를 다시 메워 평평한 대지를 조성한 흔적을 확인했는데, 이러한 방식으로 계단식 대지를 조성해 건물들을 축조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확인한 초석건물지와 계단시설 등의 유구와 함께 연꽃무늬 수막새, 백자 조각, 2015년 조사에서 나온 백자 벼루 등의 유물은 사비백제 왕궁인 관북리유적과 왕궁성으로 조성된 익산 왕궁리유적 등에서 확인한 유물ㆍ유구와 맥락을 같이해 사비백제의 국가 중요시설로 볼 수 있다. 이번 조사를 통해 그동안 기록과 이야기상에만 존재해온 사비백제 이궁의 전체적인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올해 부여 화지산유적 발굴조사는 오는 8월 초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조사에서 확인된 추가적인 내용을 바탕으로 건물지의 성격을 명확히 밝혀나갈 계획이다. 또한 이달 12일에 개최하는 현장설명회는 현재 공주, 부여, 익산의 백제왕도에서 펼쳐지는 `백제문화유산주간(이달 8일~14일)` 행사 기간 중 부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기획한 것으로, 백제 사비기 역사와 유적에 관심 있다면 누구나 현장을 방문해 발굴조사를 담당한 연구자로부터 생생한 발굴 이야기와 조사 성과를 들을 수 있다. 부여 화지산유적은 1986년과 2000년 발굴조사에서 팔각우물과 초석건물지 등을 확인했으며, 유적의 중요성을 인정받아 2001년 사적 제425호로 지정됐다. 2015년부터 발굴을 재개해 2015~2016년 2ㆍ3차 조사에서 초석건물지 2동, 계단지, 축대와 11점의 나무삽이 출토됐다. 2017년 시굴조사에서는 화지산유적 중심시설이 현재 궁남지와 군수리사지를 바라보고 있는 서사면부 일대임을 확인했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부여군과 함께 화지산유적을 비롯한 부여지역 핵심유적에 대한 단계적인 조사를 통해 백제 사비도성의 실체를 복원할 수 있는 학술자료를 확보하고, 나아가 백제 왕도로서의 면모를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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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휘)은 서울시 대표축제인 `서울거리예술축제 2019`를 이끌어 갈 자원활동가 `길동이`를 모집한다. `길 위에서 움직이는 사람들`이라는 뜻을 가진 `길동이`는 올해 `서울거리예술축제 2019(10월 3일~6일)`의 해외공연팀 지원, 공연현장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여하게 된다. `길동이`는 다음 달(8월) 18일까지 242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모집분야로는 ▲해외공연팀 지원(40명) ▲전문가 프로그램(8명) ▲사진ㆍ영상(14명) ▲놀이 프로그램(40명) ▲공연현장 운영(140명) 등 총 5개의 분야로 나눠 접수받는다. `해외공연팀 지원` 분야는 해외 공연팀의 수행 통역과 일정관리를 담당하고, `전문가프로그램`은 아티스트 라운지와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의 활동을 맡는다. 이 두 분야는 외국어 가능자를 우대한다. `사진ㆍ영상` 분야는 곳곳에서 진행하는 축제의 사진과 영상을 촬영, 편집하게 된다. `놀이 프로그램`은 종로구 세종대로에서 수많은 시민이 동시다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기획한다. `공연현장 운영` 분야는 축제 현장과 사전 행사(리허설), 공연 진행을 담당한다. 서류심사와 인터뷰 심사를 거친 최종 합격자는 오는 9월 7일에 열리는 발대식에 이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활동 시 필요한 활동 티셔츠와 활동 물품, ID카드와 축제 기간 내 식사가 제공되며 축제가 종료된 후에는 자원활동시간 인증서가 발급된다. 또한 활동이 우수한 길동이에게는 `서울특별시장`과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의 표창장이 수여된다. `서울거리예술축제`는 `하이서울페스티벌`로 출발해 2013년부터 거리예술 장르로 특화된 서울특별시의 대표 축제로 알려졌다. 올해는 10월 3일~6일까지 4일간 서울광장, 청계광장, 세종대로 등 서울의 주요 거리 곳곳에서 연극, 무용, 시각예술, 서커스, 연희, 비보이 등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문화재단 김종휘 대표이사는 "서울거리예술축제는 단순한 관람을 넘어 시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축제를 지향하는 만큼 시민 자원활동가 `길동이`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5년 이상 지속 참여한 시민들도 많을 만큼 길동이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나이, 국적, 직업에 구애받지 말고 많은 관심과 참여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서울거리예술축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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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인물
강대의 · http://edaynews.com
전라남도는 다양한 분야에 재능이 있는 학생들을 적극 발굴해 지원, 전남을 대표하는 스타로 육성하기 위해 ‘2019년 전남 스타 100인 육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전남 스타 100인 육성사업’은 민선7기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의 ‘새천년 인재육성 프로젝트’의 선도사업이다. 차세대 전남을 이끌 인재를 발굴해 키우는 역점시책 이다.   지원 대상은 초등학교 6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이다. 지원 분야는 미래리더, 예술, 체육이다. 전라남도는 서류심사와 면접시험을 통해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미래리더 분야는 올림피아드 대회 입상자 및 과학·발명·특허 관련 전국단위 대회 상위 입상자로 장학금 500만 원이 반기별로 나눠 지급된다. 예체능 분야는 최근 2년 이내 전국단위 이상 대회(경기)에 입상한 학생으로 개인별 맞춤형 재능 계발비로 연간 최대 1천만 원이 분기별로 지원된다.   정찬균 전라남도 자치행정국장은 “재능 있는 학생을 적극 발굴·지원해 전남을 대표하는 스타로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 새천년 인재 육성 프로젝트를 내실있게 추진해 전남형 혁신인재 1만 명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전라남도나 전남인재육성재단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미래리더 분야는 전라남도(061-286-3442), 예술 분야는 한국예총전남연합회(061-282-7506), 체육 분야는 전라남도체육회(061-288-1310)로 문의하면 된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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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박무성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무성 기자] 정부가 온라인 자살유발정보 근절을 위한 본격적인 대책 시행에 나섰다. 15일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경찰청(청장 민갑룡), 중앙자살예방센터(센터장 백종우)는 온라인 생명존중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6월 3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국민 참여 자살유발정보 클리닝 활동`을 진행한 결과, 총 1만6966건의 자살유발정보가 신고됐고, 그 중 5244건(30.9%)을 삭제했다고 밝혔다. 2015년부터 매년 일정 기간 동안 집중적으로 자살유발정보 클리닝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이달 16일부터 온라인에서 자살유발정보의 유통을 금지하는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이하 자살예방법)」이 개정ㆍ시행됨에 따라 그 전에 미리 클리닝 활동을 진행한 것이다. 신고된 자살유발정보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및 인터넷 사업자의 협조로 삭제되며, 동반자살자 모집 게시물 중 위급한 것은 중앙자살예방센터에서 직접 신고하고 있다. 활동 결과를 분석해보면, 정보 유형별로는 자살 관련 사진ㆍ동영상이 8902건(52.5%)으로 가장 많았고, ▲기타 자살유발정보(3289건ㆍ19.4%) ▲자살동반자 모집(2155건 12.7%) ▲자살위해물건 판매ㆍ활용(1426건, 8.4%) ▲자살 실행 및 유도 문서ㆍ사진ㆍ동영상(825건ㆍ4.9%) ▲구체적 자살 방법 제시(369건ㆍ2.2%) 순이었다. 이러한 자살유발정보는 주로 ▲사회관계망(SNS)(1만2862건 75.8%) ▲기타 사이트(1736건ㆍ10.2%) ▲온라인 커뮤니티(1449건ㆍ8.5%) ▲포털 사이트(917건ㆍ5.4%) 등을 통해 유통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살동반자 모집 정보(2155건)가 작년(1462건)에 비해 47.4% 증가했으며, 그 중 88.5%(1907건)가 트위터를 통해 신고됐다. 보건복지부는 가장 적극적으로 자살유발정보를 발견ㆍ신고한 전수현 씨(30세)와 클리닝 활동 수기 공모에서 자신의 이야기와 소감을 진솔하게 작성한 임혜빈 씨(24세)에게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지난 9월 10일)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전수현 씨는 경찰청 누리캅스 활동에 참여하면서 자살유발정보 클리닝 활동에 참여하게 됐다. 전 씨는 "클리닝 활동을 하는 동안 생명을 지키고자 하는 마음으로 임해서 좋은 성과를 거두었으며, 클리닝 활동이 끝났어도 자살유발정보 차단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혜빈 씨는 클리닝 활동 기간 동안 SNS에 자해 사진을 게시한 17세 학생과 직접 댓글로 소통하며 학생의 어려움을 들어주고 위로해 준 사례를 수기로 남겼다. 임 씨는 "자해 사진을 올린 학생과 직접 소통을 하며, 죽고 싶다는 말을 하는 사람들은 누구보다 살고 싶어 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으며, 따뜻한 말 한마디가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겐 큰 힘이 될 수 있음을 직접 경험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백종우 중앙자살예방센터장은 "이번 사업은 자살유발정보에 대한 개정법 시행을 앞두고 국민이 직접 참여해 1만6966건의 자살유발정보를 신고하고 삭제를 위해 노력했다는 데 의의가 있으며,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한다"고 전했다. 보건복지부 장영진 자살예방정책과장은 "자살유발정보는 모방자살을 유발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온라인상에서 이러한 자살유발정보를 발견할 경우 경찰로 신고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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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박무성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무성 기자] 한국환경공단이 통합환경관리제도 시행에 따라 `환경전문심사원`으로 지정해 통합허가 신청에 대한 기술적 검토와 사업장 사후관리 역할을 확대시켰다. 15일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은 2019년 본격화된 통합환경관리제도 통합허가 신청 물량 급증에 대비하고, 전국에 산재한 사업장의 업무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환경전문심사원`을 한국환경공단 인천 본사에서 세종시로 이전, 개원한다고 밝혔다. 한국환경공단은 「환경오염시설의 통합관리에 관한 법률」 제정 및 통합환경관리제도 시행에 따라 2017년 1월 환경부로부터 `환경전문심사원`으로 지정됐다. 통합환경관리제도는 배출되는 오염물질이 대기, 수질 등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경제적으로 가능한 수단을 통해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 하는 최적의 환경관리체계다. 환경전문심사원은 사업장에서 통합허가 신청 시 의무적으로 제출하는 통합환경관리계획서에 대한 기술적 검토와 사업장 사후관리의 역할을 맡고 있다. 통합허가 전ㆍ후 사업장 현장 확인 및 정기ㆍ수시검사, 오염도 측정을 위한 시료채취ㆍ분석, 사업장 기술지원을 통한 오염물질 저감, 환경안전 사고예방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통합허가는 업종별로 5차 연도(2017년~2021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적용되고, 기존 사업장에는 4년간 유예기간이 부여돼 그간 허가신청이 적었으나, 1차 연도 업종(전기ㆍ증기ㆍ폐기물)의 기존 사업장 유예기간이 만료되는 2019~2020년 통합허가 신청 급증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한국환경공단에서는 1차 연도 대상 사업장 통합허가 추진계획 조사(지난 2월) 결과를 토대로 '19년 통합허가 목표를 신청물량은 177개소, 허가완료는 104개소로 설정했다.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은 과학, 기술에 기반한 맞춤형 통합허가 및 환경전문심사원 운영을 통해 미세먼지 감축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2018년 통합환경관리 사업장 1, 2호 허가ㆍ승인 결과에 따르면 미세먼지 유발물질인 먼지, 질소산화물(NOx), 황산화물(SOx)이 약 66% 감축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환경공단에서는 제도 시행 관련 일자리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환경공단은 올해 1월 개최된 통합환경박람회 시 참여 업체를 대상으로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현장조사 시 설문에 응답한 총 39개 환경컨설팅 업체에서는 기존 인력 714명 대비 약 25% 증원한 176명을 채용했거나 채용할 예정으로 답했다. 환경전문심사원의 세종시 이전, 개원은 통합환경관리제도 대상 기업 및 사업장의 불편 호소에 따른 조치다. 통합허가 대상 사업장은 전국적으로 분포됐고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과 각각 사전검토, 방문 등 협의가 필요해 장거리 이동에 따른 불편이 발생한 바 있다. 이에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은 환경전문심사원의 효율적인 업무추진 및 사업장 편의를 위해 환경전문심사원의 세종시 이전을 추진해 왔다. 장준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환경전문심사원은 환경기술의 발전 촉진, 국민의 건강과 환경보호라는 통합환경관리제도의 목적 달성을 위한 핵심 조직"이라며 "이번 세종시에서의 새로운 출발을 통해 제도가 조속히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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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김재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재현 기자] 아시아 최대 국제 캐릭터 라이선싱 사업 시장이자 캐릭터 전시회인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19`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돼 관심을 모은다. 올해로 18주년을 맞이한 이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ㆍ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과 코엑스(대표이사 이동원)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또 다른 나(Another Me)로 일상을 풍요롭게`라는 주제 아래 국내외 캐릭터 라이선스 관련 기업 및 단체 270여 곳이 행사에 참가할 예정이다. 콘텐츠 산업에서의 라이선싱의 중요성이 점차 부각됨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라이선싱 산업의 미래를 조망하는 열린 학술회의(콘퍼런스) `라이선싱 콘 2019`가 이달 17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된다. `팬덤 파워와 세계관 확장`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회의는 캐릭터 라이선싱 관련 사업 정보를 총망라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라이선싱 콘 2019`에서는 국내외 연사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라이선싱 학술회의(콘퍼런스) 6개 분과(세션) ▲전문 강연(마스터 클래스) ▲라이선싱 공동연수(워크숍) ▲`콘텐츠 지적재산권(IP) 매칭데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콘텐츠 라이선싱 산업계의 다양한 주제와 경험을 공유한다. 관람객 약 13만 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19` 전시장에서는 한자리에서 만나기 어려운 국내외 대표 브랜드들이 관람객들을 기다린다. ▲이모티콘, 누리소통망(SNS) 캐릭터 등을 볼 수 있는 `키덜트의 선반` ▲식음료ㆍ패션ㆍ방송 등 캐릭터의 팬상품(굿즈)으로 가득한 `굿즈 라이프관` ▲유니버셜스튜디오, 드림웍스 등 저명한 기업들의 `해외기업존` 등이 눈을 뗄 수 없는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SICAF)`도 동시에 열려 더욱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들이 전시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국내ㆍ외 구매자(바이어) 3000여 명이 참가하는 `1:1 사업 설명회(비즈니스 매칭)`와 신규 창작자를 대상으로 전시 공간을 제공하는 `루키 프로젝트`도 행사 기간 동안 상시 마련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는 지난 18년간 한국 캐릭터 라이선싱 산업의 성장과 함께해왔다"며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가 콘텐츠 분야 간, 다른 산업과의 연계가 더 활발히 이뤄지는 초연결사회로의 변화에 적극 대응해 캐릭터 라이선싱 산업의 성장과 세계 진출을 지속적으로 견인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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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박무성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무성 기자] 문화재청이 비무장지대 세계유산 남북공동등재를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다. 지난 11일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경기도(도지사 이재명), 강원도(도지사 최문순)와 이날 오후 2시 한국의집 환벽루(서울특별시 중구)에서 `비무장지대(DMZ)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남북공동 등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문화재청과 경기도, 강원도는 이번 협약으로 한반도 평화와 남북 화해의 상징적 공간인 비무장지대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남북공동등재와 관련하여 기관 간 협조 체제를 구축하고 관련 사업의 체계적인 추진과 관리 등의 사항에 관해 협력할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문화재청은 ▲대북 협의 주관 ▲비무장지대 세계유산 남북공동 등재 실무협의체 구성 ▲비무장지대 세계유산 등재 추진 과정 주관 등의 역할을 담당하며, 경기와 강원도는 ▲북측의 참여와 성과 도출을 위한 협력 ▲비무장지대 세계유산 등재 추진 과정 지원 등의 역할을 담당하기로 했다. 앞서 문화재청은 정부혁신의 역점과제인 남북문화재 교류사업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남북문화재교류사업단을 신설하고, 관계전문가로 구성된 `남북문화유산 정책포럼`을 출범했다. 총 6차례 기획된 남북문화유산 정책포럼은 지난 3월과 5월에 걸쳐 2차례 개최돼 비무장지대의 가치보존 방향과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추진방안 등을 논의한 바 있다. 오는 25일 예정인 3차 포럼을 포함해 12월까지 예정된 4차례 포럼은 경기도ㆍ강원도와 공동으로 주최할 계획이며, 이를 바탕으로 연내까지 비무장지대 문화재의 종합적인 보존관리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문화재청은 앞으로 경기도, 강원도와 함께 비무장지대 세계유산 남북공동등재 특별법 제정, 비무장지대와 접경지역의 기초조사 시행, 비무장지대 세계유산 관련 국제 심포지엄 개최 등 협력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국방부, 통일부 등 유관부처와도 협의해 비무장지대의 세계유산 남북공동등재를 위해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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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김재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해외문화홍보원(원장 김태훈ㆍ이하 해문홍)와 국제방송교류재단(사장 이승열)이 오는 17일 오전 11시 30분 연세대 대강당에서 문화 공감 콘서트 `2019 헬로, 케이!(Hello, K!)`를 진행한다. `헬로, 케이!`는 주한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한국의 전통과 현대, 정보기술(IT)이 접목된 융·복합 문화공연을 쉽고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5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공연은 연세대 한국어학당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60여 개국 외국인 유학생 1600여 명과 함께한다. 이번 공연은 융ㆍ복합 공연팀 `생동감 크루`의 화려한 엘이디(LED) 공연으로 막을 연다. 남자그룹 `엔티크(N.Tic)`와 여자그룹 `시엘시(CLC)`가 케이팝(K-Pop)을 선보이고, 소리꾼 `이봉근`, `광개토 사물놀이`, `엠비크루` 등이 판소리와 풍물놀이, 사자춤 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무대를 펼친다. 작년에 처음으로 선보였던 외국인 유학생들이 케이팝(K-pop) 춤을 추는 특별무대도 이어진다. 연세대학교 주한외국인 유학생 30명으로 새롭게 구성된 `판타스마 코리아(Fantasma Korea)`는 이번 무대를 위해 지난 한 달여간 방과 후에 특별 강습을 받으며 춤을 연습했다. 영상으로 기록된 연습 과정도 무대 위에 함께 상영된다. `2019 헬로, 케이!(Hello, K!)`는 7월 연세대 공연에 이어 10월에는 충남대학교에서 대전ㆍ충남권 지역 10개 대학의 외국인 유학생들을 만난다. 아울러 `헬로, 케이!(Hello, K!)와 함께한 외국인 유학생들은 생생한 공연 현장과 경험을 국내외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전 세계 구독자들과 소통하며 한국문화를 홍보할 계획이다. 해문홍 정책 담당자는 "헬로, 케이(Hello, K!)는 매년 주한 외국인 유학생들을 만나며 함께 성장해 왔다. 앞으로도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와 공감, 관심을 높이는 문화전달자(메신저)로서 더욱 멋진 모습으로 외국인 유학생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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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건사고
강한빛 · http://edaynews.com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무허가 손 세차장의 폐수 불법배출에 대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폐수처리시설 없이 소규모 카센타와 병행 영업하는 손세차장을 전수조사하여 특별점검에 나선 것.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무허가 폐수배출시설 운영에 따른 폐수의 무단방류 여부, 오염물질의 배출기준 준수 여부 등으로 위법사항 적발시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 및 고발조치 등을 취할 계획이다.   물환경보전법에 따른 무허가 페수배출시설의 기준은 자동차, 건설기계, 열차 등 운송장비를 수선․세차 또는 세척하는 시설로 1일 최대 폐수량이 0.1세제곱미터 이상인 시설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생활지, 인터넷블로그 등을 통해 세차영업을 하는 사업장도 확인해 환경불법행위 사각지대가 없도록 엄중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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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강한빛 · http://edaynews.com
광주서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센터장 임형순)는 지난 11일 상일중학교 전교생 500명을 대상으로 ‘전문직업인과의 만남’을 실시했다.   전문직업인과의 만남은 청소년들의 소질과 잠재능력을 찾을 수 있는 진로교육 강화를 위해 현재 각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직업인들이 관내 중․고등학교로 직접 방문해 진행했다.   이 날 유투브 크리에이터, 승무원, 프로게이머, 제과제빵사 등 전문직업인 20명은, 직업 선택의 배경 및 하는 일 등을 학생들에게 알려주는 시간을 가졌다. 또, 직업인별 질의응답 시간에는 직업 선택을 위한 대학 학과, 자격증 등에 관한 사항을 전달하고 생생한 경험담을 통해 현실적으로 직업세계를 이해하는 시간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미래 사회의 직업과 방향에 대해 알 수 있었고, 나의 진로를 위해서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알게됐다.” 고 소감을 전했다.   임 센터장은 "직업인과의 만남을 통해 청소년기에 본인의 적성과 진로, 직업에 대해 미리 생각하고 꿈을 키우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4차산업 관련 직업군, 방송 관련 전문가 등 40여개 분야 총 100여명 이상의 직업인들과 연계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직업체험, 진로캠프, 자유학년제 등 다양한 진로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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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김종영 · http://edaynews.com
지난 11일(목) 광일고등학교(교장 기민철)에 졸업생 선배들로부터 사랑쿠폰이 전달됐다. 이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광일고 4회 졸업생들이 졸업 30주년을 기념하여 후배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전달하고자 한 것. 사회각계각층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광일고 4회 졸업생들은 고교 졸업 30주년을 맞 아 모교 매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기증한 것으로, 작년 8월에 3회 졸업생들의 장학금과 도서전달의 전통을 이어 박두례, 기은영, 배미경을 비롯한 150여 명의 4회 졸업 생들은 후배들을 향한 애정으로 “광일고의 새로운 전통이 되길 희망하며 함께 참여 할 수 있어서 영광이고, 모교는 물론 광주발전을 위한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주기를 바란다”고 밝 혔다. 30년은 한 세대가 바뀌는 시간이다. 세대가 다름에도 불구하고 모교를 졸업한 지 30년이 지난 선배들이 모교와 후배에 대한 애정을 담아 중· 고의 전교생에게 교내 매점에서 이용 할 수 있는 쿠폰으로 만들어 지급되었다는 소식을 들은 졸업생 및 학부모들은 “30년의 시 간을 뛰어넘은 그 정성과 사랑이 모든 학생들에게 전달되고, 내리 사랑으로 우리 아이 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며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이번기증을 추진한 박두례 씨는 “30년 전 공부했던 교정에서 우리 아들(광일고3학년 재학 중)도 공부 하고 있다는 것은 가슴 벅차고, 자녀와 많은 부분을 공유할 수 있어서 행복하 다”며, “현재 광일고가 여러 가지로 어렵고 힘든 상황에 놓여 있지만, 언제나 1회 졸업생 들부터 모두가 한 마음으로 후배들을 응원해주고, 함께 해 줄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줄 것이니 거침없이 자신의 꿈을 위해 도전하는 후배들이 되 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민철 교장은 “후배들을 위해 부모의 마음으로 전교생 모두에게 사랑이 전달될 수 있도록 신경써주신 정성이 참으로 고맙다”며, “선배들의 뒤를 이어 현재 광일고 학생들도 바른 인성과 실력을 겸비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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