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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시가 재개발ㆍ재건축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정비사업 전자투표 활성화 시범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서울시는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 전자투표 1호인 관악구 미성동 건영아파트 재건축 조합이 지난 26일 정기총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최근 밝혔다.
미성건영 재건축 조합은 전체 조합원 수 526명의 중규모 조합으로, 조합원 상당수가 해당 단지가 아닌 다른 지역에 거주해 총회를 개최할 때마다 성원ㆍ투표율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다.
일반적으로 조합 총회 의결을 위해서는 조합원 과반수 참석(사전투표 포함)과 참석조합원 과반수 동의가 필요하며, 총회 당일 조합원 10%가 직접 참석해야 한다.
조합은 내년도 사업 예산안 등 5건의 안건을 처리하기 위해 이번 총회를 개최했다.
조합에 따르면 이번 전자투표 도입으로 약 3주 이상 소요되던 사전투표 기간이 10일 이내로 단축되고 참여율이 높아졌다. 전자투표 사전투표율은 58% 달했고, 전자투표 인원이 전체 투표인원의 80%를 차지했다.
조합이 실시간 투표율을 확인할 수 있고, 조합원들이 본인의 휴대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총회 안건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았다.
조합 관계자는 "전자투표 도입을 통해 평소보다 안건 설명과 홍보에 드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다"며 "온라인 총회 등 조합 총회에 전자적 방식이 도입될수록 조합의 업무 추진이 훨씬 수월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시의 도시정비사업 전자투표 활성화 시범 사업은 총회에 전자적 의결을 적극 도입하기 위해 전자투표 시행 비용의 5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정부의 8ㆍ8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시 차원에서 재개발ㆍ재건축을 선제적 지원하고자 ICT 규제 샌드박스제도를 활용해 추진 중이다.
시는 올해 8~9월 공개모집을 거쳐 시범 사업 참여 조합과 전자투표 서비스 제공업체를 선정했다. 미성건영 재건축 조합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4개, 12월 5개 조합에 순차전으로 전자투표 도입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시범 사업 성과를 여러 조합과 공유하고, 보다 많은 조합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내년도 본 사업 추진 시에는 지원 대상을 2배 이상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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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시는 공공건축물 공사비를 적정하게 산정해 공공건축 품질과 안전을 높이기 위해 `2024년도 공사비 책정 가이드라인`을 개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시는 공공건축물 공사 예산 책정 등에 활용하기 위해 2008년 공공건축물 공사비 책정 가이드라인을 처음 수립했으며, 최근 증가한 공사비와 제도 변화 등을 반영해 가이드라인을 새롭게 개정했다.
시는 2022년에 책정했던 공사비 가이드라인(평균 386만3000원)과 올해 조사한 서울 시내 33개 용도 건축물 보정 공사비(평균 417만5000원)를 비교해 평균 8.06% 상승률을 반영키로 했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발표한 건설공사비 지수, 시와 25개 자치구가 추진한 3년 치 공사비 등을 분석해 산출했다.
또한 공공건축물에 지열시스템 도입 시 공사비를 가산(5.7%)할 수 있도록 항목을 추가했다. 친환경 에너지 건축물 확산을 장려하려는 취지에서다.
시는 앞으로 연구기관과 협력해 가이드라인을 격년 단위로 개정해 전문성을 높이고, 이를 통해 공공건축물의 품질과 효율성을 한층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공사비 책정 가이드라인 개정은 공공건축물의 품질과 안전을 높이기 위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합리적이면서도 지속가능한 공공건축과 기대에 부응하는 책임 있는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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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한국부동산원은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이달 25일부터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K-apt)상 관리비 공개의무가 100가구 이상 공동주택으로 확대됐다고 최근 밝혔다.
지금까지는 300가구 이상이거나 150가구 이상으로서 승강기가 설치되거나 중앙(지역)난방의 공동주택, 주택부분이 150가구 이상인 주상복합, 의무관리대상 전환 공동주택이 의무 공개 대상이었다.
관리비 공개 대상 확대는 2022년 10월 마련된 `관리비 사각지대 해소 및 투명화를 위한 개선방안`에 따른 후속 조치다. 입주민의 알 권리 보장을 위해 100가구 이상의 공동주택도 K-apt에 관리비를 공개하도록 의무화했다.
이에 따라 100가구 이상 공동주택의 관리인(또는 관리 주체)은 지난 9월 발생분 관리비부터 관리비를 부과한 달의 다음 달(11월) 말일까지 K-apt에 공개해야 한다.
K-apt은 투명하고 건전한 관리시장을 조성하기 위해 관리비, 회계감사결과, 입찰정보, 유지관리이력 등을 공개하고 있으며, 유지보수공사 사업비 비교 기능 등도 제공 중이다.
손태락 한국부동산원장은 "공동주택의 관리비 투명화와 건전한 관리 문화 정착을 위해 K-apt 상 관리비 공개 의무 대상 확대가 원활히 추진되도록 관련 지원 등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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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기업 위비스(회장 도상현)의 여성복 브랜드 지센(zishen)이 브랜드 뮤즈 설인아와 함께 한 2024 겨울시즌 컬렉션을 공개했다.
이번 컬렉션은 설인아와 함께하는 세 번째 시즌으로, 구조적인 디자인이 드러나는 로케이션에서 '공간, 시간, 순간 속의 나'라는 컨셉 아래, 빛과 그림자, 공간감을 활용하여 영화적인 연출로 촬영됐다.
이러한 컨셉과 연출은 설인아의 트렌디하고 도회적인 이미지와 어우러져, 세련되고 감각적인 무드를 자아냈다.
지난가을, 레더 자켓을 입은 설인아의 시즌 비주얼 영상이 큰 호응을 얻은 것에 이어, 이번 겨울 시즌에는 롱 코트, 퍼 코트, 다운 패딩 등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실루엣의 다양한 아우터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하객룩, 여행룩 등 일상적이거나 특별한 이벤트를 위한 겨울 스타일링을 제안할 예정이다.
한편, 지센 유튜브 채널에서는 설인아의 컬렉션 영상뿐만 아니라, 패션 MD 출신 쇼호스트 김예나와 함께하는 ‘패션일타강사’ 콘텐츠도 진행 중이다.
해당 콘텐츠에서는 글로벌 패션 트렌드부터 시즌별 스타일링 제안까지 다양한 패션 지식을 유용하게 소개해 패션을 사랑하는 이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지센은 또한 지난 9월, 가을 시즌 오픈과 함께 ‘당신 안의 아름다운 그녀에게’라는 타이틀의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은 ZISHEN 브랜드명 안에 SHE가 있다는 로고 플레이와 더불어 다양한 TPO(Time, Place, Occasion)에 맞는 지센의 옷을 입은 여성들의 모습을 담아 브랜드의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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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이화경 기자]영원아웃도어(대표 성기학)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눕시 재킷’의 신제품 출시를 기념하여 ‘눕시24(NUPTSE24)’ 팝업스토어를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 오픈한 가운데, 노스페이스 홍보대사 차은우가 팝업스토어에 깜짝 방문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25일 팝업스토어에 방문한 차은우는 친필 사인이 담긴 ‘눕시 재킷’을 사전에 추첨을 통해 선정된 고객에게 증정하는 등 고객 및 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차은우의 ‘눕시 재킷’ 스타일링이였다.
‘눕시 재킷’ 고유의 디자인에 트렌디한 실루엣과 소매의 와펜 장식을 더해 스트리트룩으로도 활용하기 좋은 ‘노벨티 눕시 다운 재킷’을 입고 등장한 차은우는 이번 시즌 새롭게 출시된 ‘클라우드 눕시 다운 재킷’을 갈아입고 특유의 스타일리시한 포즈와 시크한 미소로 팬들을 마음을 사로잡았다.
차은우가 선보인 ‘클라우드 눕시 다운 재킷’은 퀼팅 봉제선을 없애는 ’튜브(Tube) 공법’ 및 스탠드 넥 안쪽 기모 소재를 적용하여 보온성을 한층 더 강화했고, 신축성이 뛰어난 원단을 적용해 편안한 착용감과 활동성을 제공한다.
이번 ‘눕시24’ 팝업스토어는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1층에서 오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이번 시즌 새롭게 출시된 ‘노벨티 눕시 다운 재킷’을 비롯한 다양한 스타일의 ‘눕시 재킷’은 물론, 트렌디한 감성을 자랑하는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노스페이스는 팝업스토어에서 노스페이스 제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차은우 사인이 담긴 ‘눕시 재킷’을 추가로 증정하는 한편, 제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당첨 확률 100%의 사은품 스크래치 카드를 선착순으로 제공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들과의 친밀한 소통도 이어갈 계획이다.
영원아웃도어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겨울 패션의 대표 아이콘인 눕시 재킷을 더 많은 분들께서 경험하시길 바란다”며 ”매서운 한파가 예상되는 올 겨울에도 소비자분들의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과 일상을 눕시 재킷이 더 따뜻하고 스타일리시하게 완성해 드릴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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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인천광역시 광명13차아파트(이하 광명13차) 소규모재건축사업이 중요 협력 업체 선정에 나섰다.
지난 23일 광명13차 소규모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박기숙ㆍ이하 조합)은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를 선정하기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공고에 따르면 조합은 이달 31일 오후 3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내달(11월) 8일 오후 2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입찰은 일반경쟁입찰 및 적격심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이 사업은 인천 부평구 후정동로 68(삼산동) 일대 5808㎡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지하 3층에서 지상 20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4개동 186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인천 지하철 1호선 갈산역과 작전역을 이용할 수 있는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후정초, 삼산초, 서운초, 부일중, 서운중, 서운고 등이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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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경기 남양주시 퇴계원2구역 재개발사업이 최근 관리처분인가를 받아 가속도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남양주시는 이달 24일 퇴계원2구역 재개발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신탁이 신청한 관리처분계획(안)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78조제2항에 따라 인가하고, 동법 제78조제4항 규정에 의거 이를 고시했다.
이에 따르면 이 사업은 남양주시 퇴계원읍 퇴계원로78번길 11(퇴계원리) 일대 1만9383㎡를 대상으로 건폐율 18.31%, 용적률 246.62%를 적용한 지하 2층에서 지상 27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4개동 405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39A㎡ 34가구 ▲43A㎡ 3가구 ▲59A㎡ 131가구 ▲59B㎡ 87가구 ▲84A㎡ 100가구 ▲84B㎡ 50가구 등이다.
이곳은 지하철 경춘선 퇴계원역이 가까운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퇴계원초등학교, 퇴계원중학교, 퇴계원고등학교 등이 있다. 여기에 퇴계원체육공원, 퇴계원공원, 퇴계원물놀이장공원 등이 단지 주변에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10-28 · 뉴스공유일 : 2024-10-28 · 배포회수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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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인천광역시 광명13차아파트(이하 광명13차) 소규모재건축사업이 시공자 찾기 도전에 나섰다.
최근 유관 업계에 따르면 광명13차 소규모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박기숙ㆍ이하 조합)은 지난 23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조합은 이달 31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오는 11월 21일 오후 2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 제2조제7호 및 「주택법」 제7조에 따라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사업자 ▲입찰보증금 5억 원 또는 입찰보증보험증권을 입찰마감 당일 오후 2시까지 제출한 업체 ▲현설에 참석해 조합이 배부한 입찰지침서를 수령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한편, 이 사업은 인천 부평구 후정동로 68(삼산동) 일대 5808㎡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지하 3층에서 지상 20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4개동 186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인천 지하철 1호선 갈산역과 작전역을 이용할 수 있는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후정초, 삼산초, 서운초, 부일중, 서운중, 서운고 등이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10-28 · 뉴스공유일 : 2024-10-28 · 배포회수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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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이 28일 기업설명회를 열고 올해 3분기 매출 6조8778억원, 영업이익 4483억원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8조2235억원) 대비 16.4% 감소, 전분기(6조1619억원) 대비 11.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7312억원) 대비 38.7% 감소, 전분기(1953억 원) 대비 129.5% 증가했다.
LG에너지솔루션 CFO(최고재무책임자) 이창실 부사장은 “3분기 매출은 북미 합작공장 판매에 더해 주요 유럽 고객사 출하량 확대, 인도네시아 합작공장(JV) 실적 연결 반영, 전력망을 중심으로 한 ESS 매출의 성장 등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약 12% 증가했다”며 “손익의 경우 EV 및 ESS 배터리 출하량 증가에 따른 전사 가동률 개선, 메탈가 하향 안정화로 단위당 원가 부담이 감소하면서 IRA Tax Credit 효과를 제외하고서도 전분기 대비 수익성을 상당히 개선했다”고 밝혔다.
3분기 영업이익에 반영된 미국 IRA 세액 공제 금액은 4660억원이다. 이를 제외한 3분기 영업이익은 △177억원이다.
◇ 신규 폼팩터·조성 기반 대규모 수주… ‘제품 및 고객 포트폴리오 다변화’ 성과
LG에너지솔루션은 최근 글로벌 Top OEM들과 새로운 폼팩터 및 조성(Chemistry) 제품들을 기반으로 약 160GWh에 달하는 대규모 공급 계약들을 체결하며 제품 및 고객 포트폴리오를 한층 다변화했다.
글로벌 대표 완성차 업체와 신규 원통형 폼팩터 대규모 공급계약을 체결한 것이 대표적이다. 이를 통해 원통형 제품군 내 스타트업 중심의 EV 고객 포트폴리오를 전통 완성차 업체로 확대했다. 또 미국 현지 생산을 통해 공급하기로 함으로써 북미 지역 차세대 EV 시장 수요에 직접 대응이 가능한 선도업체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게 됐다.
신규 NCM 파우치형 제품도 성과를 냈다. 포드와 109GWh 규모의 유럽 상용차용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한 것이다. 이 시장은 고출력·장수명 등 ‘프리미엄 배터리’를 선호한다는 점에서 LG에너지솔루션의 기술경쟁력을 또 한번 인정받은 사례로 볼 수 있다. 2026년 하반기 이후 생산이 시작되면 폴란드 공장의 생산 효율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 EV, ESS 시장 트렌드 맞춘 주요 실행 과제(Action Plan) 추진
LG에너지솔루션은 전기차 시장 주요 트렌드로 ① EV 시장 세분화에 따른 다양한 제품 수요 증가 ② 전기차 핵심 부품에 대한 비용 절감 필요성 확대 ③ 전기차 안전성 중요성 부각 등을 꼽았다.
이러한 시장 변화에 맞추기 위해 LG에너지솔루션은 고객 요청에 최적화된 제품 솔루션을 지속 개발해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고전압 미드니켈(Mid-Ni) 조성을 통해 표준형(Standard) 수요에 대응하고, 중저가형(Affordable) 시장에서는 CTP (Cell to Pack) 적용 LFP 제품으로 에너지 밀도, 가격 면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한다. 46-시리즈 등 신규 폼팩터 양산도 안정적으로 전개해 나간다.
배터리 가격 및 효율성 측면에서는 수명과 안전성이 높은 단입자 양극재, 충전속도를 혁신적으로 높이는 실리콘(Si) 음극재 적용을 확대해 나간다. 건식전극 공정은 2028년 본격 적용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안전성 측면에서 파우치 제품은 내부의 열을 빠르게 배출하는 설계 기술과 면 냉각 구조를 개발 중에 있으며, 신규 원통형 폼팩터에 최적화된 쿨링 모듈 구조도 자체적으로 개발 완료해 안전성을 보강한 솔루션도 준비 중이다.
ESS 시장의 경우 ① 전력망 중심의 ESS 수요 고성장 ② 가격 경쟁력 및 통합 솔루션(SI) 요구 증대 ③ 보조금·관세 등 정책에 따른 현지 공급망 구축 필요성 확대 등을 주요 흐름으로 꼽았다.
이에 LG에너지솔루션은 북미 지역 내 전력망용 대규모 물량을 요구하는 고객들과 적극적인 공급 논의를 진행하는 등 안정적 매출 창출을 위한 중장기 프로젝트 공급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또 중국에서 양산 중인 LFP ESS 셀을 2025년 내 에너지 밀도를 20% 이상 개선할 계획이며 ESS 통합 시스템 솔루션에 고도화된 소프트웨어를 탑재해 고객 가치를 더욱 차별화할 계획이다. 또 2025년 내 ESS 미국 양산 추진을 통해 북미 시장 내 선도적 지위를 확보하고, 유럽시장에서는 기존 EV 생산 라인의 ESS 라인 전환을 검토하고 있다.
◇ 중장기 전략 과제 통해 대외 불확실성에도 견조한 사업 구조 만들 것
LG에너지솔루션은 이날 다양한 대외 변수에도 흔들림 없는 사업구조를 갖추기 위해 △능동적 운영 효율화 △R&D투자 강화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등 중장기 전략 과제도 밝혔다.
우선 능동적 운영 효율화를 위해 고객 협의를 통해 북미 투자 속도를 조절하고, 기존 시설 유휴 라인은 타 용도로 전환해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기술리더십을 위한 R&D 투자를 지속한다. 핵심 소재 차별화 및 건식전극 등 신규 공정 개발에 역량을 집중해 나간다. 또 바이폴라 기술 적용한 반고체 개발과 2030년 황화물계 전고체 전지 상용화 등 차세대 전지 개발 목표는 차질없이 진행해 나간다.
사업 포트폴리오도 다각화한다. 자원 선순환 체계(Recycling Closed Loop) 구축을 통해 메탈 재활용 사업을 선점하고, BaaS·EaaS 등 배터리 기반 서비스·소프트웨어 사업 비중도 확대한다. 도심항공교통(UAM), 로봇 등 신규 비즈니스도 적극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LG에너지솔루션 CEO 김동명 사장은 “어느 때 보다 급격한 대외 환경의 변화가 예상되고 있지만, 치밀한 전략을 통해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압도적인 제품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고객가치를 높여 글로벌 배터리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우뚝 설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등록일 : 2024-10-28 · 뉴스공유일 : 2024-11-11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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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경기 부천시 삼우아파트, 성원주택, 수정빌라(이하 삼우ㆍ성원ㆍ수정)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최근 사업시행 변경인가를 위한 막바지 절차에 다다랐다.
이달 28일 부천시는 삼우ㆍ성원ㆍ수정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범길ㆍ이하 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 변경(안)을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제29조제6항 규정에 따라 공람한다고 공고했다(관리처분계획 포함).
주요 변경 내용으로는 ▲사업시행기간 변경 ▲공사기간 변경 ▲연면적 변경 등이다.
이 사업은 부천시 원종로119번길 79(고강동) 외 6필지 일대 3735.5㎡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지하 2층에서 지상 12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08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44㎡ 8가구 ▲54A㎡ 18가구 ▲54B㎡ 12가구 ▲59A㎡ 53가구 ▲59B㎡ 4가구 ▲77㎡ 2가구 ▲84A㎡ 6가구 ▲84B㎡ 1가구 ▲84C㎡ 3가구 ▲84D㎡ 1가구 등이다.
이곳은 지하철 7호선 까치울역, 부천종합운동장역을 이용할 수 있는 곳으로 수주초, 수주중, 수주고 등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어 무난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10-28 · 뉴스공유일 : 2024-10-28 · 배포회수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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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서울 구로구 고척동산업인아파트(이하 고척동산업인) 재건축사업이 시공자 선정 도전에 나섰다.
지난 24일 고척동산업인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오명탁ㆍ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다음 달(11월) 1일 오전 10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올해 12월 18일 오전 10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 제2조제7호에 의한 건설업자 ▲입찰보증금 20억 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 또는 입찰보증보험증권으로 조합이 지정한 계좌로 입금하고 증명서를 제출한 업체 ▲현설에 참석하고 조합이 배부한 입찰참여안내서를 수령한 업체 ▲입찰참여확약서를 현설 개최 후 7일 이내에 제출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한편, 이 사업은 구로구 경인로47다길 43(고척동) 일대 1만7052㎡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지하 3층에서 지상 13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7개동 367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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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경남 창원시 상남1구역 재건축사업이 협력 업체 선정에 나섰다.
지난 23일 상남1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백재흠ㆍ이하 조합)은 이주비 및 사업비 조달을 위한 금융기관 선정 입찰공고를 냈다.
공고에 따르면 조합은 별도의 현장설명회 없이 오는 11월 8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입찰은 일반경쟁입찰 및 제안서심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공동참여가 가능하다.
이 사업은 창원 성산구 상남로 48(상남동) 일원 4만3782.6㎡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공동주택 728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교육환경이 무난한 곳으로 인근에 외동초등학교, 상남중학교, 중앙고등학교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하나로마트,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한마음창원병원 등이 있어 생활 인프라 역시 양호하다.
한편, 상남1구역은 2020년 6월 조합설립인가, 2022년 7월 사업시행인가를 득한 후 오늘에 이르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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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양천구 목동신시가지아파트 12단지(이하 목동12단지)가 지상 최고 43층 공동주택 2788가구 규모로 재건축된다.
양천구(청장 이기재)는 이와 같은 내용의 `목동12단지 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 주민공람을 실시하고, 오는 29일 오후 2시 양천 해누리타운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구는 오는 11월 18일까지 정비계획안 공람을 실시하고 주민 의견 수렴 후 구의회 의견 청취, 신속통합기획 자문회의 등의 절차를 거쳐 연내 서울시에 정비구역 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다.
1988년에 준공된 목동12단지는 36년이 된 노후 단지다. 지난해 1월 안전진단을 통과한 데 이어 5월 신속통합기획안을 접수해 신속통합기획 자문과 정비계획 입안 절차를 병행 추진하고 있다.
이곳은 목동 재건축 단지 중 정비계획안이 공개된 6번째 단지로, 양천구 목동동로 50(신정동) 일원 12만7339.5㎡가 대상이다. 계획안에 따르면 앞으로 목동12단지는 용적률 299.99%를 적용해 기존 15층 1860가구에서 928가구가 늘어나 지상 최고 43층 공동주택 2788가구 규모로 재탄생한다.
정비계획안에는 연접한 자연경관과 기존 기반시설과 연계한 조화로운 주거환경 조성을 목표로 ▲주변 단지와 연계되는 가로 중심 주거단지 ▲쾌적한 주거단지 조성을 위한 공원ㆍ보행 계획 ▲단지와 인접한 주변 도로 정비계획 ▲주변과 조화로운 입체적 스카이라인 계획 등이 담겼다.
목동12단지는 공원, 공공청사, 양천구청역, 목동중심지구와 연접해 상업과 업무, 문화 서비스 수준이 높은 주거환경을 갖췄다. 이에 저층부 시설 배치와 공공보행통로 연결, 일반상업지역과 연계한 근린생활시설 배치 등을 통해 생활가로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대상지 내외에 학교와 공원ㆍ녹지가 위치한 만큼 안전한 등굣길을 고려한 보행 동선, 개방된 공간 조성 등을 주변과 소통하는 보행과 커뮤니티 네트워크 형성을 계획했다.
아울러 주변과 조화로운 입체적 스카이라인을 형성하고 도시 경관을 고려한 통경축을 통해 다양한 풍경을 가지는 열린 단지를 조성한다.
이기재 청장은 "차질 없는 준비를 통해 재건축을 신속히 추진해 안정적 주택 공급과 주거환경 개선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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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올해 10월의 마지막 주는 전국 4개 단지 3534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최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달 마지막 주에는 전국 4개 단지 총 3534가구(일반분양 3102가구)가 분양을 개시한다.
▲경기 오산시 탑동 `오산세교우미린센트럴시티` ▲오산시 벌음동 `오산세교힐데스하임` ▲양주시 남방동 `양주역푸르지오센터파크`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본보기 집은 ▲의왕시 고천동 `의왕고천지구디에트르센트럴` ▲광명시 소하동 `광명한내들라포레` 등 6곳이 오픈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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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DL이앤씨는 분당복합화력발전소 현대화사업 1블록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총 공사금액은 2828억 원 규모이며 이 중 DL이앤씨의 지분은 90%(2546억 원)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44개월로 2028년 상반기 준공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한국남동발전이 발주한 노후 발전소 현대화 프로젝트다. 분당열병합발전소는 분당신도시 개발계획에 따라 건설을 시작해 1993년에 1블록, 1997년 2블록 설비가 준공됐다.
현재 설계수명인 30년이 도래해 1블록과 2블록 설비를 순차적으로 교체한다. 고효율 설비로 교체해 발전용량은 기존 922MW에서 1014MW로 늘어나고, 발전소 가동 시 발생하는 오염물질 배출을 줄일 수 있는 설비를 구축할 예정이다.
DL이앤씨는 이중 1블록 건설공사를 수주했다. 기존 운영 중인 발전소 부지 내 일부 구조물을 철거하고 500MW LNG복합화력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이다. DL이앤씨는 이번 사업을 발판으로 향후 발주될 2블록 공사 수주도 기대하고 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발주처로부터 발전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높이 인정받아 이번 사업을 수주하게 됐다"며 "세계적인 전력 수요 상승으로 인해 국내외에서 발전소 공사 발주가 이어지고 있어 발전 부문 수주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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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인천광역시는 이달 25일 항운ㆍ연안아파트 이주지원사업과 관련해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와 국ㆍ공유재산 교환(1차) 계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계약은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 조정서(변경)를 통해 국ㆍ공유재산 순차교환에 합의함에 따라 1차로 인천시 소유의 북항배후단지 20필지 중 12필지와 해양수산부 소유의 이주부지 6필지 중 4필지를 교환하는 것이다.
주민들이 지급하기로 한 교환차액 약 25억 원은 인천시를 통해 인천지방해양수산청으로 납입됐으며, 이주부지 4필지에 대한 소유권이전등기도 조만간 이뤄질 예정이다.
항운ㆍ연안아파트는 1980년대 초반 인천 남항 일대에 건립됐다. 인천시는 2006년부터 항만시설의 소음ㆍ분진 등으로 오랫동안 환경피해를 입어 온 주민들의 집단이주를 추진해 왔다.
인천시와 해수부는 권익위 조정을 거쳐 시유지인 북항 배후용지(4만9046㎡)와 국유지인 송도 9공구 아암물류2단지(5만4550㎡)를 교환하고, 교환차액 약 256억 원을 이주조합에서 지급하는 조건에 합의했다. 그러나 최근 부동산 경기 악화로 인해 이주조합이 토지교환 차액을 마련하는 데 어려움을 겪으면서 권익위에 조정서 변경을 신청했다.
권익위와 시 등 유관 기관들의 적극적인 조정을 통해 국ㆍ공유재산 교환 방식(6개 필지 일괄교환→4개 필지 등 순차교환) 등을 변경했다.
시는 18년간 협의돼 온 항운ㆍ연안아파트 이주가 가시화됨에 따라 주민 간 재산 교환(2단계 1차)을 위한 소유권과 공실 확인 등을 위해 항운연안아파트연합이주조합과 적극적인 협의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시 관계자는 "오랜 기간 이주를 기다려온 주민들의 바람과 더불어 관련 기관의 수많은 협의 끝에 이주의 첫걸음인 국ㆍ공유재산 교환이 이뤄진 만큼, 주민들이 원활하게 이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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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명의 기자] 2025년 2월부터 공공이 아닌 민간이 주도하는 도심 공공주택복합사업에도 심의기간 단축, 용적률 상향 등의 각종 특례가 부여된다. 용적률은 법적 상한의 140%까지 완화되지만 이에 따른 개발이익 일부는 공공주택으로 공급해야 한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ㆍ이하 국토부)는 이와 같은 내용의 「도심 복합개발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도심복합개발법)」 하위 법령 제정안을 입법예고(이달 23일~2024년 12월 2일)한다고 밝혔다. 2025년 2월부터 시행된다.
기존의 도시정비사업을 보완해 도심 내 양질의 주택 공급을 신속하게 진행하고 성장거점을 창출하기 위한 복합개발사업을 도입하기 위한 취지다.
도심복합사업은 도심지에 자리 잡고 있지만 사업성은 떨어져 민간 주도 재개발은 어려운 곳에 용적률 상향 등 특례를 부여해 고밀 개발이 가능하도록 유도하는 사업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같은 공공기관이 사업시행자로 참여한다.
그러나 공공이 토지를 수용하는 사업 방식에 대한 주민 반발이 이어졌고 주택 건설 위주라 도시내 거점 조성에도 한계가 있다는 지적에 따라 8ㆍ16 부동산 대책에서 신탁, 리츠 등 민간 기관도 시행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제정안에서는 복합개발사업의 대상 지역, 규제 완화의 범위, 공공기여 조건 등을 구체화했다. 도심복합개발혁신지구로 지정할 수 있는 지역을 사업 유형에 따라 크게 성장거점형과 주거중심형로 나뉜다.
성장거점형은 노후도에 상관없이 도시기본계획에 따른 도심, 부도심, 생활권의 중심지역 또는 대중교통 결절지(지하철, 철도, 고속버스, 공항 등 2개 이상의 노선이 교차하는 지역)로부터 500m 이내인 지역 등 거점으로 육성할 필요가 있는 도시 중심지역에서 시행할 수 있다. 주거중심형은 역승강장 경계로부터 500m 이내 또는 주거지 인근에 위치해 정비가 필요한 준공업지역이다. 전체 건축물 중 20년 이상 경과한 노후건축물 비율이 40% 이상의 범위에서 시ㆍ도조례로 정하는 비율 이상인 지역에서 추진된다.
복합개발사업지로 선정되면 건폐율과 용적률을 법적상한선까지 확대할 수 있다. 특히 준주거지역에서는 용적률을 최대 140%까지 상향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같은 용적률 상향(규제특례)에 따른 개발이익의 일부는 공공주택으로 공급해야 한다. 공급주택의 60% 이상을 공공분양주택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그 밖에 지자체가 도시기능, 주민현황 등 지역 여건을 고려해 복합개발사업의 추진 방향을 추가로 구체화할 수 있도록 인허가 절차ㆍ서류ㆍ기준 등 세부사항은 시ㆍ도 조례에도 위임하고 있다.
국토부는 향후 유관 기관 협의ㆍ입법예고 과정에서 나온 의견을 적극 검토하는 한편, 제도적 기반이 조속히 완비될 수 있도록 오는 11월 중에 조례 가이드라인을 배포하고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지자체의 조례 제정 과정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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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경기도가 그간 국토교통부 단독으로 산정ㆍ검증하던 부동산 공시가격 검증 과정에 참여한다.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최근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와 부동산 공시가격 검증지원센터 시범연구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2025년 9월까지 표준부동산 선정, 특성조사 검증, 공시가격에 대한 의견 제시, 이의신청에 대한 1차 검토 등의 역할을 맡기로 했다.
특히 3기 신도시 개발이 진행 중인 광명ㆍ시흥 공공주택지구 일원과 2024년 공시가격 변동률이 높았던 용인 처인구 원삼면 일원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해부터 부동산 공시가격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광역지방자치단체에 검증센터를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서울시에 이어 올해 경기도와 충남까지 공시가격 검증 과정에 참여시켰다. 국토부는 이번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공시가격 산정ㆍ검증 과정에 광역지자체를 참여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게 된다.
이와 관련해 표준부동산 공시가격은 국토부가 감정평가업자(토지), 한국부동산원(주택)을 통해 조사ㆍ평가해 결정ㆍ공시하고 있으며, 개별부동산은 시ㆍ군ㆍ구에서 표준부동산 공시가격을 기준으로 조사ㆍ산정해 공시하고 있다.
이러한 부동산 공시가격은 ▲각종 조세ㆍ부담금 부과 기준 ▲기초생활보장 대상자 선정 ▲건강보험료 산정 등 복지 분야 ▲보상ㆍ경매ㆍ담보 등 부동산 평가 분야 등 60개 항목에 광범위하게 활용된다.
그러나 그간 외부 검증 부재로 인해 공시가격이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도 역시 부동산 공시가격의 제도적ㆍ구조적인 문제점을 인지하고 표준부동산에 대한 시장ㆍ도지사의 권한 확대에 관한 제도개선 건의, 자체 조사를 통한 토지-주택간 가격역전현상 발생 물건에 대한 정비 의견 제출 등 부동산 가격 산정ㆍ공시에 대한 지방정부 역할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부동산 공시가격은 각종 과세와 부담금의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표준부동산의 공시가격이 보다 정확하고 균형있게 산정될 수 있도록 경기도가 현미경 검증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도민들이 부동산 공시가격에 신뢰감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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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앞으로 공공임대주택이 2세 미만 신생아 가구에 최우선 공급된다. 행복주택 거주기간도 최대 14년으로 늘어난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ㆍ이하 국토부)는 이와 같은 내용의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규칙」과 하위 법령 개정안을 이달 28일부터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신생아 가구ㆍ신혼부부ㆍ청년 세대의 주거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먼저 신생아 가구에 공공임대주택을 최우선 공급한다. 다자녀, 신혼부부, 장애인, 청년 등 공공임대주택 우선공급 대상자 가운데 출산한 지 2년이 안 된 가구에 1순위 입주 자격을 부여한다.
가구 구성원 수에 따른 면적 기준은 폐지한다. 이에 따라 소형 주택만 입주가 가능했던 1인 가구도 중형 주택 입주가 가능해진다.
행복주택 최대거주기간은 기존 6년(유자녀 10년)에서 10년(유자녀 14년)으로 연장한다. 기존 거주기간이 6년이었던 산업단지근로자도 기본 거주기간이 10년으로 늘어나고 자녀가 있을 시 14년으로 연장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개정안에 따라 출산으로 가구원 수가 늘어난 가정은 더 넓은 임대주택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1인 가구 등의 입주 제한 우려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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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ㆍ이하 국토부)는 국내외 항공사들이 신청한 올해 동계기간(이달 27일~2025년 3월 29일) 국제선ㆍ국내선 정기편 항공운항 일정을 확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국토부는 일광절약시간제에 따른 운항 시각 변동, 계절적 수요 대응을 위해 1년에 두 차례(하계ㆍ동계) 항공 운항 일정을 조정하고 있다.
이번 동계기간 중 국제선 정기편은 최대 45개국 236개 노선을 주 4897회 운항한다. 이는 올해 하계기간(지난 3월 31일~10월 26일) 대비 주 369회(+8%), 지난해 동계기간(2023년 10월 29일~2024년 3월 30일) 대비 주 597회(+14%) 증가한 규모다.
노선별로는 계절 수요를 고려해 올해 하계기간 대비 일본 주 143회(+12%), 동남아 주 166회(+14%) 등의 증편이 이뤄진다. 특히 인천-푸꾸옥(베트남) 주 24회ㆍ나트랑(베트남) 주 14회, 인천-삿포로(일본) 주 14회, 김해-홍콩(중국) 주 14회, 대구-나트랑(베트남) 주 14회 증편한다.
노선도 다변화한다. 인천-카이로(이집트)ㆍ바탐(인도네시아), 김해-발리(인도네시아), 청주-삿포로(일본), 무안-나가사키(일본) 등이 신규 취항한다.
공항별로 올해 하계기간 대비 인천공항은 주 260회(+7%), 지방공항(김포 포함)은 주 109회(10%) 증편한다.
국내선 정기편은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에어부산 등 9개 항공사가 제주노선(12개)과 내륙노선(8개), 총 20개 노선을 주 1748회 운항할 계획이다. 이 중 여객 수요가 상대적으로 높은 제주노선의 경우 주 1445회 운항한다.
올해 동계에는 지난해 대비 김해, 무안 등 지방발 제주노선이 증편ㆍ신설돼 제주노선 이용객의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국토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노선 다변화 등 국제선 네트워크의 확대를 위해 지속 노력할 계획"이라며 "국내선도 지난 하계에 이어 여수, 사천 등 지방공항 노선을 꾸준히 유지 중으로, 국내선 승객의 편의도 지속 높여나가겠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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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는 서울 강남구 수서동ㆍ율현동ㆍ자곡동 일대 세곡2지구 공공주택사업의 자산 가치가 상승하면서 개발이익이 2조 원대로 증가했다고 최근 밝혔다.
SH가 세곡2지구 공공주택사업 결과를 분석한 결과 공공분양 1833가구ㆍ공공임대 1962가구 공급, 택지 10만9079㎡(전체 면적의 14%) 민간 매각을 통해 2조178억 원의 개발이익을 거뒀다.
세곡2지구 투자비는 건축비 등의 감소로 사업성 검토 당시와 비교해 386억원 감소했다. 또한 공공임대(장기전세 990가구ㆍ국민임대 등) 1962가구의 자산 가치 1조9071억 원이 추가 반영되면서 개발이익은 사업 착수 당시 목표로 했던 2352억 원에서 2조178억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SH는 2009년 당시 오세훈 시장 방침으로 공공개발사업의 공공임대주택 의무 비율을 25%에서 50%로 상향했는데, 이에 따라 세곡2지구에 20년 장기전세와 국민임대 등 공공(임대)주택을 많이 공급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SH는 세곡2지구에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을 공급할 경우 사업성도 분석했다. 그 결과 기존 분양주택을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으로 전환 공급하거나 용적률을 상향해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공급을 확대할 경우 개발이익이 대폭 늘어나는 것으로 확인했다.
세곡2지구 분양주택 1833가구를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으로 전환할 경우 현금 사업 수지는 -3926억 원으로 악화되지만, 공사 소유 토지 자산 가치가 증가해 개발이익은 3조2783억 원(시세 기준)으로 오히려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용적률을 300%로 높일 경우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을 6550가구 공급 가능하며, 토지 자산 가치 증가와 현금 사업 수지 개선으로 개발이익은 3조3447억 원(시세 기준)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SH는 이 같은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정부가 올해 8월 발표한 `서울(인근)지역 훼손된 개발제한구역 해제 지역 개발` 방안과 관련해 공공주택 공급 확대를 위한 제도 개선을 건의할 계획이다.
SH는 개발제한구역 해제 후 토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1기 신도시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안)에 준하는 용적률 수준으로 고밀 개발하는 한편, 공동주택 용지는 민간 건설사에 매각하지 않고 공공주택 사업자가 전량 공공주택으로 공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다.
김헌동 SH 사장은 "양질의 주택 공급을 위해 개발제한구역까지 해제하는 상황을 고려할 때 해제 지역 토지는 효율적으로 활용해야 하며, 주택용지는 모두 공공주택으로 공급하는 것이 개발제한구역 해제 목적에 부합한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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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경기 부천시 유림ㆍ신영ㆍ소망ㆍ명진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최근 사업시행인가를 득했다.
이달 28일 부천시는 유림ㆍ신영ㆍ소망ㆍ명진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식현ㆍ이하 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안)을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제29조제1항 및 제5항, 동법 시행규칙 제10조제2항 규정에 따라 인가(조건부)ㆍ고시했다(관리처분계획 포함).
이에 따르면 이 사업은 부천시 성오로128번길 43-21(원종동) 외 9필지 일대 5643.5㎡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건폐율 34.42%, 용적률 249.89%를 적용한 지하 2층에서 지상 14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2개동 17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49A㎡ 28가구 ▲49B㎡ 14가구 ▲59A㎡ 52가구 ▲59B㎡ 14가구 ▲59C㎡ 13가구 ▲59D㎡ 13가구 ▲66㎡ 13가구 ▲67㎡ 10가구 ▲73㎡ 13가구 등이다.
이곳은 부천IC, 신월IC가 단지와 가까워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용이한 곳으로 단지 인근에 은데미공원, 오정대공원, 고강선사유적공원 등이 위치해 있어 친환경적인 생활도 누릴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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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부산광역시 럭키무지개(이하 부산럭키무지개)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주요 협력 업체 선정에 나섰다.
지난 24일 럭키무지개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용한ㆍ이하 조합)은 감정평가 업무를 담당할 협력 업체를 선정하기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별도의 현장설명회 없이 다음 달(11월) 1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입찰은 일반경쟁입찰 및 적격심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사업은 부산 부산진구 신천대로 275(부암동) 일대 9593㎡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지하 4층에서 지상 37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720가구, 업무시설 259실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계획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부산 지하철 2호선 부암역이 버스 12분, 도보 17분 거리에 있는 곳으로 교육시설은 부암초, 연지초, 성지초, 부산진중 등이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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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공공임대아파트 관리 체계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실질적 개선을 위한 토론의 장이 열렸다.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위원장 김태수ㆍ국민의힘ㆍ성북4)는 지난 21일 열린 `서울시 공공임대아파트 관리현황 진단 및 제도개선 토론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현행 공공임대주택 관리제도를 점검하고 개선안을 모색함으로써 올바른 주거 문화 정착과 공공임대주택 관리 시스템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공공임대아파트 입주민과 관리 주체 간 분쟁이 지속되고 이웃 간 갈등도 빈번하게 발생하자 서울시의회가 문제 해결 모색에 나선 것이다.
이날 토론회에는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이종환 서울시의회 부의장, 이성배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이어 박철규 서울주택도시공사(SH) 서남센터운영처장과 은난순 가톨릭대학교 교수의 발제와 남원석 서울연구원 연구위원ㆍ김정인 주생활연구소 연구위원ㆍ김윤중 SH도시연구원 수석연구원ㆍ홍성수 서울시 임대주택과장의 토론이 진행됐다.
첫 발제를 맡은 박철규 처장은 서울시 공공임대주택의 관리 현황과 공공임대주택에서 발생한 갈등 사례와 입주민 갈등 완화를 위해 그간 SH가 추진한 성과를 보고하고 입주민 갈등 관리를 위한 제도적 개선안을 제시했다.
두 번째 발제에서 은난순 교수는 공공임대주택과 분양주택 혼합단지의 관리 체계가 이원화돼 현 제도상 쟁점사항을 제시하고, 혼합단지의 관리상 발생하는 갈등 완화를 위해 임대인과 임차인의 권한과 의무 설정의 개선 방향, 임대차 관계의 균형 정립을 위한 제도 개선 방안 등을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갈등의 유형을 세분화하고 이에 따른 갈등 대응안을 마련해야 하며, 공공임대주택 관리규정상 미비한 부분을 정비하고, 입주민이 규정을 준수할 수 있도록 행정 절차ㆍ처분 기준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표준임대차계약서와 연계한 임차인의 의무 사항 개선안 등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김태수 위원장은 "공공임대주택 관리 체계상 쟁점과 다양한 주체 사이에서 발생하는 갈등과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제도 개선 사항, 서울시ㆍSH 등 유관 기관이 해야 할 역할을 짚어보는 의미 깊은 시간이었다"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서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와 분석을 통해 전문가들이 주신 의견들이 서울시정과 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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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섬유패션 업종의 상당수 기업들이 2, 3세 자녀들의 가업 승계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일부 기업들은 2,3세 경영인들이 전면에 나서 새로운 영역(타업종)으로 외형 확장을 꾀하고 있다.
본지가 조사한 자료(도표 참조)에 따르면 2,3세 경영인으로 가업 승계에 나서고 있는 섬유패션 업종 그룹 및 중견기업은 20여 개사 이상에 달한다. 직물염색 업종의 중견기업들을 포함할 경우 상당수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최대 섬유화학기업인 효성그룹의 경우 지난 4월 조석래 창업주(명예회장)가 타계하면서 장남인 조현준 회장, 삼남인 조현상 부회장이 각각 효성과 HS효성으로 계열 분리를 완료하고 각자 그룹체제로 단독 경영에 착수했다.
장남 조현준 회장이 주도하는 효성그룹은 효성티앤씨를 중심으로 섬유화학, 정보통신 사업에 주력하고 조현상 부회장이 주도하는 HS효성그룹은 HS효성첨단소재를 중심으로 산업용사 등 첨단소재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HS효성그룹은 서류상으로 계열분리가 끝났으나 내년까지 공덕동 효성그룹 빌딩에서 당분간 두집 살림을 지속한 후 분가 한다는 방침이다.
섬유업종 그룹사 가운데 효성그룹 외에 2,3세 경영체제로의 전환이 가시화된 기업은 DI동일 정도에 불과하다.
DI동일은 서태원 회장이 경영권을 물려 받으면서 2차전지 알루미늄박 사업으로 외형을 넓히며 대한방직협회 회장직도 맡았다. 그러나 최근 소액 주주들이 정헌재단 자금 대여와 관련 경영진을 배임 혐의로 고발하고 감사 교체를 요구하고 나서 곤욕을 치루고 있다.
태광그룹은 이호진 전 회장이 퇴진 한 상태에서 경영복귀 시기만 노리고 있어 안개속이다. 태광산업은 이호진 전 회장의 복귀를 노리며 대규모 섬유사업 투자를 천명 했으나 아직까지 내용이 구체화되지 않고 있다.
성안그룹은 박상태 전 회장이 주력기업인 성안(성안머티리얼스로 상호 변경)을 매각함으로써 가족 중심의 경영이 완전히 해체됐다. 게다가 성안합섬 마저 정리 절차에 들어가 있어 그룹 자체가 사라지게 됐다.
2,3세 경영 체제로의 전환은 패션기업군에서 더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영원무역그룹을 비롯해 휠라홀딩스, 패션그룹형지, 신원, 대현, 세정, BYN블랙야크, 한세예스24홀딩스, 제이에스코퍼레이션, 태진인터내셔날, 해피랜드F&C,F&F(F&F홀딩스) 등이 2, 3세 자녀들에게 경영권을 물려주며 지분 승계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원무역그룹은 성래은 부회장이 영원무역홀딩스 대표이사에 오르고 한국패션산업협회 회장직을 맡으면서 2세 경영자로서 업계내 존재감을 부각시키고 있다.
패션그룹형지 최준호 부회장도 까스텔바작 대표이사에 이어 최근 형지엘리트 대표이사까지 맡으면서 업계 행사에 자주 얼굴을 내비치고 있어 업계내 2세 경영자그룹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세정의 박이라 세정씨씨알 대표도 세정 대표이사를 맡으면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에반해 가업 승계를 하지 않거나 멀어진 기업들도 눈에 띈다.
삼성그룹의 이서현 전 삼성물산 패션사업부 사장은 2세 경영자였지만 맡았던 사업체에서 중도 하차하면서 패션업종에서 존재감을 상실한 사례가 됐다.
특히 패션 전문기업 제일모직이 삼성물산에 합병되면서 주가조작 논란과 함께 패션사업도 축소되는 양상을 보였다.
이랜드그룹의 박성경 부회장 역시 박성수 이랜드 회장과 함께 사업을 시작해 창업주 반열에 올랐으나 최근 이랜드월드 대표직과 이랜드파크 대표직을 모두 내려 놓으며 로얄패밀리이면서 더이상 영향력을 넓히지 못한 채 패션업계에서 존재감이 약화된 사례로 꼽힌다.
박 부회장의 자녀들도 아직까지 이랜드 경영에 직접 관여하는 정황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
2,3세 경영자들이 새로운 영역으로 외형 확장을 꾀하고 있는 섬유패션 기업들도 주목받고 있다.
DI동일, 한세예스24홀딩스, 제이에스코퍼레이션 등이 대표적이다.
DI동일은 서태원 회장이 경영 전반을 관장하면서 방직(면방)사업에서 벗어나 2차전지 알루미늄박 사업 등에 역량을 집중시키는 모양세다.
한세예스24홀딩스는 기존 패션사업이 부진하자 김석환 부회장이 전면에 나서 자동차부품 기업인 이래AMS 매입 작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
한세예스24홀딩스는 지난 8월 대구지역 최대 자동차 부품업체인 이래AMS(구 대우정공, 한국델파이)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바 있는데 현재 기업 실사작업을 벌이고 있어 조만간 가시적인 성과가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핸드백 전문기업인 제이에스코퍼레이션도 창업주 홍재성 회장의 장남 홍종훈 부사장 체제로 2세 경영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그랜드하얏트서울호텔을 인수하면서 외형 확장에 나서고 있는 기업으로 꼽힌다.
이들 기업외에도 국내 대표적인 염료기업인 오영과 경인양행도 현재 창업주가 생존한 상태에서 2세 경영체제가 굳어져 미래사업 방향도 2세 경영자들이 주도해 나가고 있다.
오영은 창업주 정홍기 회장의 장남 정진욱 사장이 경영을 주도하면서 염료 국내 생산과 수출에 집중하고 있으며, 경인양행은 창업주 김동길 명예회장의 장남 김흥준 회장이 염료사업과 반도체부품 사업을 주도하고 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4-10-27 · 뉴스공유일 : 2024-11-11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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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또 한 번 윤석열 대통령의 아집과 불통을 느끼는 회담에 앞으로의 미래가 암울해지는 순간이다.
지난 21일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서울 용산 대통령실 파인그라스에서 1시간 22분간 면담을 진행했다. 그간 한 대표가 꾸준히 윤 대통령과의 독대를 요청해 온 이번 회담은 대통령과 집권 여당 대표 간의 회담치고는 전례 없이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실 이번 회담은 시작 전부터 많은 말들이 오르내렸다. 한 대표가 독대를 강하게 요구했지만 두 사람의 만남에는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배석한 것만 봐도 미묘한 긴장감이 형성됐다. 아마도 한동훈 대표가 김건희 여사와 관련해 활동 자제, 인적 쇄신, 명태균 의혹 규명 절차 협조 등 여러 민감한 부분에 대해 해결을 요청할 것이 불을 보듯 뻔했기 때문이었으리라 짐작된다.
더군다나 회동 후에는 한 대표가 직접 이번 회담에 대한 결과를 브리핑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박정하 당대표 비서실장이 이를 대신하면서 역시나 결과가 좋지 않았음을 짐작케 했고, 실제로 회담한 지 4일이나 지난 지금까지 대통령실과 한 대표 측 간의 충돌이 계속되는 형국이다. 면담이 서로 간의 거리감만 확인한 채 사실상 `빈손`으로 끝나면서 당정 관계가 오히려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 형국이다.
민심도 최악이다. 윤석열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평가가 또다시 최저치를 찍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온 것이다.
빈손 회담이 끝난 직후인 지난 22~24일 한국갤럽이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평가는 20%로 전주 대비 2%p 하락했다. 이는 지난 9월 13일 20% 최저치를 기록한 이래 다시 한번 20%대를 기록한 것이다.
특히 눈여겨봐야 할 점은 윤 대통령 직무수행 부정평가는 1%p 늘어난 70%인데 부정평가 요인 1위가 김건희 여사 문제(15%)를 차지했다는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다른 여론기관의 조사에서도 김건희 여사가 대외 활동을 중단해야 한다고 답한 응답자가 73%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국민이 김 여사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는 의미다.
결국 윤석열 대통령이 바뀌어야 한다. 그리고 김건희 여사 역시 남편을 위해서라도 본인 스스로 대중에 모습을 비추는 행보는 자제해야 한다. 하지만 많은 국민들은 더 이상 윤 대통령에 대한 기대를 접은 듯하다. 지난 총선에서도 민심에 큰 질책을 받고 반성하겠다고 하지 않았는가. 그런데 지금 모습은 전혀 바뀐 것이 없기 때문이다. 거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눈에 불을 켜고 호시탐탐 탄핵 기회를 엿보는 현 상황을 미뤄볼 때, 앞으로 윤석열 대통령은 더욱 곤경에 처할 가능성이 크다. 대통령 자신이 극적으로 바뀌지 않는 한 말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10-25 · 뉴스공유일 : 2024-10-25 · 배포회수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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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경기 고양시 원당2구역 재개발사업이 주요 협력 업체 선정에 나섰다.
이달 21일 원당2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숙희ㆍ이하 조합)은 감정평가 업무를 담당할 협력 업체를 선정하기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별도의 현장설명회 없이 오는 29일 오후 12시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입찰은 일반경쟁입찰 및 적격심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이 사업은 고양 덕양구 원당로59번길 67(주교동) 일원 6만5051㎡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공동주택 1326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지하철 3호선 원당역이 1.3㎞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원당초등학교, 성사중학교, 성사고등학교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세이브존, 원당시장, 명지병원 등이 있어 무난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한편, 원당2구역은 2011년 12월 조합설립인가, 2023년 3월 사업시행인가를 득한 후 오늘에 이르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10-25 · 뉴스공유일 : 2024-10-25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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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인천광역시 부개4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권 경쟁이 2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최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부개4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최민룡ㆍ이하 조합)은 이달 15일 오후 3시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두산건설-한양 컨소시엄 ▲이수건설 등 2개 건설사가 참여해 입찰이 성사됐다.
이번 입찰에 원활한 건설사의 참여가 이어짐에 따라 조합은 오는 11월 말께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한다는 구상이다.
이 사업은 인천 부평구 충선로 159(부개동) 일대 6만6688.8㎡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지하 2층에서 지상 25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3개동 1299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지하철 7호선 굴포천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부광초등학교, 부흥중학교, 부원여자중학교, 부개고등학교, 진산과학고등학교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홈플러스, 부평세림병원, 인천성모병원 등이 있어 주거환경이 우수하다.
한편, 2009년 11월 30일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부개4구역은 2010년 3월 조합설립인가, 2011년 11월 사업시행인가, 2020년 10월 관리처분인가를 득한 후 오늘에 이르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10-25 · 뉴스공유일 : 2024-10-25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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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성동구 마장동과 도봉구 도봉동 2곳에 모아타운ㆍ모아주택 총 1852가구가 공급된다.
서울시는 이달 24일 열린 제16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에서 `성동구 마장동 457 일대 모아타운` 등 2건의 안건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번에 통과된 안건은 ▲성동구 마장동 457 일대 모아타운 ▲도봉구 도봉동 625-80 일대 모아주택으로 총 1852가구(임대 528가구 포함)를 짓는다.
마장동 457 일대는 모아주택 6개소가 추진된다. 기존 544가구에서 1119가구 늘어난 총 1663가구(임대 503가구 포함)가 공급된다.
성동구 청계천로10나길 19(마장동) 일원 7만5382㎡의 대상지는 노후건축물 비율이 84%, 반지하 비율이 32.8%에 이르는 저층주거밀집지역이다. 내부 도로가 협소하고 공원ㆍ녹지 등과 주차공간이 부족해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해 개선이 시급했던 곳으로 2022년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번 관리계획 수립(안)에는 ▲제2종(7층 이하)에서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의 용도지역 상향 ▲도로ㆍ공원ㆍ공공공지ㆍ공영 주차장 등 정비기반 시설 조성 ▲개방형 공동이용시설 공급 등의 내용이 담겼다.
좁은 저층주거지를 적정 면적의 가로구역 단위로 통합 개발할 수 있도록 대상지 내 폭 6m 미만의 좁은 도로는 폐도한다. 대신 주택 단지 내에 공공보행통로를 조성해 청계천과 신설되는 공원, 주민센터, 개방형 공동이용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보행 네트워크를 조성키로 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대상지는 내부순환로 이용이 편리하고 청계천이 인접해 생활 환경도 양호하나, 신축과 구축 건물이 혼재돼 광역적 개발이 어려운 지역"이라며 "이번 모아타운 지정을 통해 체계적인 정비와 정비기반시설ㆍ공동이용시설의 확충 등이 가능해졌다"라고 밝혔다.
한편, 도봉구 도봉동 625-80 일대는 기존 83가구에서 106가구 늘어난 총 189가구(임대 25가구 포함)가 들어선다. 이곳에는 지하 2층~지상 최고 18층 규모 모아주택 4개동이 건립된다.
도봉구 도봉로160가길 19-9(도봉동) 일원 7474.2㎡의 대상지는 노후도가 87%에 달하는 노후ㆍ불량 건축물이 밀집돼 있는 곳이다. 도로가 협소하고 주차장도 부족한 상태다.
임대주택 건설 및 정비기반시설(도로) 설치 계획 등에 따라 용적률은 기존 200%에서 250%로, 층수는 7층 이하에서 최고 18층으로 완화된다. 주변지역의 협소한 도로 현황을 함께 고려해 사업구역 남측과 동측에 위치한 기존 도로의 폭을 4m에서 6m로 확폭하고 도로 내 공지(2m)를 활용해 보행환경도 개선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모아주택사업으로 구역 내 공가 상태인 빈집(총 21개 필지)의 정비가 시행돼 열악했던 지역의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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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한국부동산원은 지난 23일 서강대학교에서 열린 `2024 이브릿지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디지털플랫폼정부 발전 유공 부문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부동산원은 공공 마이데이터 연계, 전자계약 활성화 등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에 노력해오고 있다.
특히 부동산 거래에 수반되는 계약ㆍ신고ㆍ대출ㆍ등기 등 복잡한 처리 절차를 간소화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고자 공공 마이데이터 관련 부동산 전자계약 정보의 연계 계약 유형을 확대해 왔다.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를 중심으로 유관 부처ㆍ금융기관 등과 공공 마이데이터를 통한 부동산 전자계약 정보의 간편 활용을 위해 상호 공감대를 형성해 부동산 정보 데이터의 비대면 유통을 위한 효율적 방안을 지속 협의하고 있다.
국민이 부동산 거래 시 보다 쉽게 전자계약-마이데이터 활용이 가능하도록 민간 프롭테크 기업ㆍ지방공사로 이용 주체를 다변화하는 등 전자계약 활성화를 이행해 온 공적을 인정받아 이번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손태락 한국부동산원장은 "이번 표창은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을 선도하고 전자계약을 통한 국민 체감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플랫폼정부를 구현하고 부동산 전자계약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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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인천광역시는 오는 11월 5일부터 22일까지 청운대학교 인천캠퍼스에서 `2024년 하반기 도시정비사업 시민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빠르게 변화하는 도시정비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예방하는 한편 조합 역량을 강화해 원활한 사업 진행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은 3주간 대면으로 진행되며 총 12개의 교육 과정으로 구성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개정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른 주민 입안 요청ㆍ제안제 ▲새롭게 제정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을 기반으로 한 가로주택사업 등의 주요 사항이 포함된다.
시는 이번 교육이 주요 도시정비사업 현안을 반영해 시민들이 사업 추진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이나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강생 모집은 이달 31일까지며, QR코드나 인천시 누리집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오는 11월 12일에는 비수강생도 참여할 수 있는 오픈 특강이 진행된다. 인천시 도시정비사업 현황과 추진 방향, 관련 법 제도 변경 사항과 지원책을 주제로 다룰 예정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시민 아카데미가 도시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천시의 성공적인 도시정비사업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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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경기 평택시 이충동에 건설 중인 평택이충 통합공공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최근 밝혔다.
통합공공임대주택은 기존 영구ㆍ국민ㆍ행복주택 등 다양한 유형의 공공임대주택을 하나로 통합한 주택이며 최장 3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평택이충 통합공공임대주택은 도의 빈집 활용 시범사업으로 추진됐다. 이번 공급 물량 전체 7가구 중 6가구는 신혼부부와 한부모가족에게 우선 공급하고 1가구는 주거 약자에게 공급한다.
이곳은 서정리역과 평택고덕IC 등이 인접해 인근 산업단지로 출ㆍ퇴근이 편리하며, 인근에 서정리초, 장당초ㆍ중, 이충고 등이 있어 교육여건도 양호한 편이다.
오는 11월 4일부터 7일까지 GH 주택청약센터를 통해 청약 신청할 수 있다. 2025년 2월 당첨자 발표에 이어 4월 입주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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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인천광역시 원도심인 경인전철 동인천역 일대 도시개발사업이 본격화된다.
인시는 동구 송현동과 중구 인현동 일원(9만483㎡)에 대한 `동인천역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절차를 완료했다고 최근 밝혔다.
동인천역 주변은 과거 인천 경제활동의 중심지로 번성했으나 현재는 소비 패턴 변화와 전통시장의 쇠퇴, 도시 중심축의 이동으로 침체를 겪고 있다. 현재 건축물의 80% 이상이 40년 이상 된 노후건물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고 신도심과 원도심 간 불균형도 심화되는 상황이다.
동인천역 북광장 일대는 2007년 `동인천역 주변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됐으나 여러 차례 개발방식이 변경되면서 사업이 지지부진했다. 시는 동인천역 주변 지역을 전면 개발키로 하고, 지난해 12월 인천도시공사와 기본협약을 체결한 후 올해 4월부터 9월까지 주민 의견 수렴, 관계기관 협의, 각종 영향평가,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사업 인정 협의 등의 절차를 거쳤다.
이와 함께 주민 반대 등으로 17년간 지연됐던 도시재생활성화사업과 재정비촉진지구 해제 절차도 지난달 마무리 지으며 본격적인 개발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시는 동인천역 일대를 주거, 업무, 상업 기능을 결합한 복합지구로 개발해 원도심의 새로운 거점으로 탈바꿈시킨다는 계획이다. 특히 2026년 중ㆍ동구 통합에 맞춰 그간 경인전철로 인해 단절됐던 남ㆍ북 광장을 연결하고 상부에 입체광장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인천도시공사가 참여하는 공영개발로 추진된다. 사업비 약 5120억 원을 투입해 1279가구(2531명)를 수용할 계획이다. 2025년 실시설계를 마치고 2026년 공사에 착공해 2029년 완공할 예정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동인천역 일대 개발은 제물포 르네상스의 핵심사업"이라며 "동인천역을 거점으로 원도심을 부흥시키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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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광주광역시 신가동 재개발사업이 시공자 선정을 향한 도전을 이어간다.
이달 18일 신가동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양병만ㆍ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재입찰공고를 냈다.
공고에 따르면 조합은 이달 29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두 번째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다음 달(11월) 20일 오후 2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 제2조제7호에 의한 건설업자 또는 「주택법」 제7조에 따른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사업자 ▲현설에 참석해 조합이 배부한 입찰참여지침서를 수령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공동참여가 가능하다(3개 사).
이 사업은 광주 광산구 신가동 842-9 일대 28만8058.6㎡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지하 3층에서 지상 29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51개동 4718가구(임대 403가구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광주 지하철 1호선 상무역이 4㎞ 거리에 있는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신가초등학교, 큰별초등학교, 운남중학교, 수완중학교, 명진고등학교, 신가도서관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농협하나로마트, 롯데마트, 신가병원 등이 있어 주거환경이 무난하다.
한편, 신가동은 2014년 1월 조합설립인가, 2018년 7월 사업시행인가, 2020년 2월 관리처분인가를 득한 후 오늘에 이르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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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지난 한 달 동안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 전체회의를 3차례를 열어 1961건을 심의, 총 1227건에 대해 전세사기 피해자 등으로 최종 가결했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가결 1227건, 부결 404건, 이의신청 기각 109건, 적용 제외 221건 등이다.
이중 221건은 보증보험ㆍ최우선변제금 등으로 보증금 전액 반환이 가능해 요건 적용 대상에서 제외됐으며, 404건은 요건 미충족으로 부결됐다.
상정 안건(1961건) 중 이의신청은 총 160건으로, 그 중 51건은 요건 충족 여부가 추가로 확인돼 전세사기 피해자ㆍ피해자 등으로 재의결됐다. 그간 접수된 이의신청은 총 2558건으로, 이 중 1286건이 인용됐고 1203건이 기각됐다. 나머지 69건은 검토 중에 있다.
그간 위원회에서 최종 의결한 전세사기 피해자 등 가결 건은 총 2만3730건(누계), 긴급 경ㆍ공매 유예 협조 요청 가결 건은 총 905건(누계)으로, 결정된 피해자 등에게는 주거, 금융, 법적 절차 등 총 1만9033건(누계)을 지원하고 있다.
불인정 통보를 받았거나 전세사기 피해자 등(해당 법 제2조4호나목ㆍ다목)으로 결정된 임차인은 이의신청이 가능하며, 이의신청이 기각된 경우에도 향후 사정 변경 시 재신청을 통해 구제받을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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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강원 원주시 원동주공 재건축사업이 최근 사업시행인가를 득했다.
최근 업계 관계자 등에 따르면 원주시는 이달 4일 원동주공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동우ㆍ이하 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안)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50조제1항 규정에 따라 인가하고, 동법 제50조제9항 및 동법 시행규칙 제10조제3항에 의거 이를 고시했다.
이 사업은 원주시 무실로 119-1(원동) 외 4필지 일원 6만5397㎡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건폐율 19.75%, 용적률 249.98%를 적용한 지하 4층에서 지상 29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2개동 124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49㎡ 56가구 ▲59㎡ 387가구 ▲84㎡ 639가구 ▲105㎡ 153가구 ▲118㎡ 5가구 등이다.
이곳은 원주시외버스터미널이 인접해 교통환경이 우수한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복원초등학교, 평원중학교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롯데시네마, AK플라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미로예술 원주중앙시장 등이 있어 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하다.
한편, 원동주공은 2021년 7월 조합설립인가를 득한 후 오늘에 이르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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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올해 3분기 전국 지가가 0.59% 올랐다. 지가 상승률이 가장 높은 곳은 서울 강남구로 1.45% 상승했다.
최근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올해 `3분기 지가변동률 및 토지거래량`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전국 지가는 0.59% 상승해 전분기(0.55%)대비 0.04%p 확대됐다. 지난해 3분기(0.3%)와 비교해도 0.29%p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수도권(0.7%→0.75%)과 지방권(0.3%→0.31%) 모두 전분기 대비 높은 수준을 보였다.
전국 17개 시ㆍ도중 지가변동률을 가장 높은 곳은 서울(0.87%)로 전분기(0.76%)보다 0.11%p 올랐다. 그 다음은 경기(0.66%), 인천(0.53%), 부산(0.49%), 세종(0.44%) 순으로 나타났다. 이중 서울과 경기 두 곳만 전국 평균(0.59%)을 상회했다. 전체 시ㆍ도 중 제주도(-0.17%)만 유일하게 지가가 하락했다.
전국 252개 시ㆍ군ㆍ구 중에서는 서울 강남구 지가 상승률이 1.45%로 가장 높았다. 성남 수정구 1.4%, 용인 처인구 1.32% 등이 뒤를 이었다. 252개 시ㆍ군ㆍ구 중 52개 시ㆍ군ㆍ구가 전국 평균을 상회했다.
인구감소지역 89개 시ㆍ군ㆍ구의 지가 변동률은 0.248%로, 비대상지역 상승률(0.62%)보다 0.38%p 낮은 수준을 보였다.
전국 지가는 지난해 3월(0.008%) 상승 전환 이후 19개월 연속 상승했으나, 올해 8월부터 2개월 연속 상승 폭이 축소됐다.
올해 3분기 전체토지(건축물 부속 토지 포함) 거래량은 약 48만4000필지(274.9㎢)로 전분기 보다 0.1%(1000필지) 감소했으나, 전년 동기보다 5.7%(2만6000필지) 증가했다.
건축물 부속 토지를 제외한 순수토지 거래량은 약 15만 필지(247㎢)로 전분기와 비교해 15%(2만6000필지) 감소했다. 전년 같은 기간보다는 6.9%(1만1000필지) 줄었다.
지역별로는 대전(40.8%), 서울(18.8%) 등 5개 시ㆍ도에서 증가하고 울산(-23.3%), 광주(-14.9%) 등 12개 시ㆍ도에서 감소했다.
순수토지 거래량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광주(2.6%)에서만 증가하고, 대구(-47.1%), 울산(-21.6%), 경남(-21.4%) 등 나머지 시ㆍ도에서는 감소했다.
용도지역별로는 상업(0.68%), 주거(0.64%) 등이 상승했으며, 건물용도별로는 주거용이 9.9% 증가했고 공업용은 26.5% 감소했다. 지목별로는 대 지목(5.3%)을 제외하고 모두 감소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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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강북지역 숙원사업인 노원구 월계동 광운대역 물류부지 개발사업이 첫 삽을 뜬다. 2009년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대상지로 선정된 이후 15년 만이다.
서울시는 이달 25일 오후 7시 광운대역 물류부지 개발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광운대 물류 부지는 과거 서울 동북권과 경기 북부, 강원 일대에 보낼 화물을 모아주는 물류 터미널과 시멘트 저장고 등이 있던 곳이다. 그간 물류시설로 인해 동서지역이 단절됐을 뿐 아니라 시설 노후로 분진ㆍ소음 발생으로 강북권의 기피지역으로 꼽혀왔다.
하지만 시가 지난해 11월 사전협상을 통해 도시관리계획 최종 결정고시하면서 의미 있는 결실을 맺게 됐다.
이곳에는 상업ㆍ업무시설을 비롯해 아파트, 공공기숙사, 생활SOC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2028년 준공이 목표다. 시는 동북권역의 중심지로 부상해 새로운 생활ㆍ경제거점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특히 시는 사전협상 단계부터 이번 사업이 물리적 개발에 그치지 않고 기업 유치를 통해 지역이 지속 가능한 자생력을 갖게끔 유도하는 데 주력했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 지난 5월 서울시ㆍ노원구와 협약한 개발 사업시행자 현대산업개발 본사 이전이 순조롭게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협약에는 현대산업개발이 2028년까지 해당부지로 본사 이전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개발사업 일부를 분양하지 않고 직접 보유ㆍ운영하면서 지역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번에 광운대역 물류부지 내 공사에 들어가는 사업은 복합용지 주택건설로 향후 상업업무용지ㆍ공공용지 등도 순차적으로 착공, 2028년 하반기를 전체 시설 준공을 목표로 복합 개발이 추진될 예정이다.
시는 기존의 사전협상제도를 개선한 균형발전형 사전협상제도를 신설한다. 사전협상제도는 공공ㆍ민간사업자가 협상해 대규모 부지에 대한 개발계획을 수립해 발생하는 이득 일부를 공공기여로 확보함으로써 효율적인 토지 활용과 공공성을 동시에 얻을 수 있는 개발방식이다. 2009년 서울시가 최초 도입한 후 법제화와 함께 전국으로 확산됐다.
광운대역 물류부지를 비롯해 동서울터미널, 서울역 북부역세권 등 총 18개 구역이 사전협상을 통해 도시관리계획 결정이 이뤄지거나 진행되고 있다.
대상지로 선정되면 무엇보다 사업성이 대폭 개선된다. 일자리 창출 용도 도입 비율에 따라 공공기여 비율이 최대 50%까지 완화되고 상한용적률 인센티브가 활성화된다. 협상 기간도 기존 대비 절반 수준(6개월 내→3개월 내)로 단축된다.
대상지는 서울 동북ㆍ서북권에서 지역 활성화가 필요한 8개 자치구를 우선 선정한다. GRDP(지역내총생산), 지가, 업무시설 분포 등을 고려해 동대문ㆍ중랑ㆍ성북ㆍ강북ㆍ도봉ㆍ노원ㆍ은평ㆍ서대문구를 우선 대상지로 정했다. 구체적인 장소는 대지면적 5000㎡ 이상 부지 중에서 지역 불균형 해소, 자립적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균형발전위원회 심의를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
시는 균형발정형 사전협상제도 신설로 강북권역의 추가적인 규제 완화와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유도해 강남ㆍ북의 고른 발전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세훈 시장은 이날 착공식에 참석해 "균형발전형 사전협상제를 신설, 강북권 신(新) 경제거점 개발에 박차를 가해 강북 전성시대를 앞당기겠다"라는 구상을 밝힐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강북권역을 앞으로 서울을 대표하는 일자리 도시이자 신 경제도시로 거듭나게 해 줄 광운대역 물류부지 개발 사업이 완료될 때까지 모든 행정적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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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국토지리정보원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지나온 역사를 재조명하고 새로운 미래로 도약하기 위해 측량ㆍ공간정보 분야 산ㆍ학ㆍ연ㆍ관이 모이는 소통과 화합의 자리를 갖는다.
국토지리정보원은 이달 25일부터 오는 11월 1일까지 경기 수원시 국토지리정보원에서 `지도위의 역사, 공간정보 속의 미래`를 주제로 창립 5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국토지리정보원은 1974년 건설부 국립지리원으로 창립한 이래, 국토 위치체계 확립과 국토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국가 공간정보 핵심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달 25일부터 30일까지를 측량ㆍ공간정보 주간으로 지정하고, 공간정보와 관련된 최신 기술ㆍ정책을 공유하고자 학술대회, 산업계 공청회, 세미나 등 다양한 사전행사를 개최한다.
이달 25ㆍ26일에는 대한공간정보학회, 공간정보산업진흥원은 국토지리정보원에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스마트 공간정보`를 주제로 `2024년 추계 공동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국내외 학술발표가 예정돼 있다.
이달 28~30일에는 측량 품셈, 사회적 약자 지원, 스마트건설, 디지털트윈, 국가위치기준 등 측량ㆍ공간정보 분야의 주요 현안에 대한 공청회와 세미나를 열고, 향후 추진방향에 대한 산업계ㆍ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한다.
창립일인 오는 11월 1일 오전에는 창립 50주년 기념식이 열린다. 측량ㆍ공간정보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공ㆍ학계ㆍ산업계 종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공로를 치하하고자 공간정보 유공자 17명에 대한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 수여식을 진행한다.
공간정보 경진대회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한다. 어린이지도그리기 대회 수상작, 대한민국전도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에 국토교통부 장관 상장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국토지리정보원의 50년간 발자취와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기념영상 등에 이어, 전국 공간정보 구축을 상징하는 주요 지점의 흙과 물을 담아 대한민국 지도를 완성하는 퍼포먼스도 진행한다.
기념식 후에는 `공간정보 미래발전 토론회`, `소통 콘서트` 등과 같은 다양한 부대행사도 예정돼 있다.
조우석 국토지리정보원장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디지털트윈과 같은 새로운 기술과 혁신이 대두하는 환경 속에서 공간정보 분야도 그동안의 성과를 발판 삼아 더욱 성장하기 위해 정진하겠다"라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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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경기 군포시 산본1동2지구 재개발사업이 주요 협력 업체 선정에 나섰다.
이달 24일 산본1동2지구 재개발의 사업시행자인 KB부동산신탁은 감정평가 업무를 담당할 협력 업체를 선정하기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별도의 현장설명회 없이 오는 31일 오후 3시 KB부동산신탁 본사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입찰은 일반경쟁입찰 및 적격심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이 사업은 군포시 당산로213번길 3(산본동) 일대 4만206.5㎡를 대상으로 지하 3층에서 지상 36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8개동 954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지하철 1호선 금정역이 도보권에 둔 역세권으로 교육시설로는 금정초, 한얼초, 산본초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인근에 산본치안센터, 산본시장, 병원, 약국, 은행 등이 있어 생활 인프라가 양호하다.
이 외에도 능안공원, 한얼공원 등 녹지공간이 주변에 자리 잡고 있어 쾌적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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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민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민 기자] `아유경제` 제182호 지면, 다음은 이달 25일 `아유경제` 지면 안내입니다.
▲1면
쟁점ㆍ논란 많던 `2024 국정감사` 시즌… 부동산시장 최대 관심사는?
▲기획
목동신시가지, 나 홀로 `신고가 행진`… 그 배경은? "재건축"
▲미니기획
삼성물산, 한남4구역 재개발서 경쟁 회피 위한 가짜뉴스 배포 및 사찰 의혹 ↑
▲현장소식
`시공자 선정` 앞둔 수영1구역 재개발, 1520가구 공급 향해 탄력 붙는다!
826가구 자양7구역 재건축의 시공자는 `DL이앤씨`… 수주 1조 클럽 달성
▲칼럼
수의계약으로 시공자 선정 시, 개별홍보 금지 가부
정보공개 대상에 관한 사례
사업시행자의 조속재결신청 청구인에 대한 지연가산금 지급 책임이 인정되지 않은 사례
시공자와의 공사비 분쟁
과호흡 증후군과 횡격막 호흡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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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권혜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혜진 기자] 최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10월 3주(지난 21일 기준) 전국 아파트값은 상승(0.02%)을 기록했다. 수도권과 서울은 상승폭 축소, 지방은 하락폭 축소한 상황이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일부 선호 단지의 매매 수요는 여전하나, 대출 규제 영향과 매도ㆍ매수인의 거래 희망가 격차 지속으로 매물 적체되는 등 매수심리 위축되며, 상승폭은 전주 대비 축소했다"고 분석했다.
이번 주 수도권 아파트값 변동률은 0.05%를 기록했고, 서울의 경우 0.09%로 전주(0.11%) 대비 상승세를 줄인 것으로 파악됐다.
자치구별로 성동구(0.19%)는 금호ㆍ행당동 역세권 위주로, 용산구(0.18%)는 한강로ㆍ이촌동 대단지 위주로, 마포구(0.14%)는 아현ㆍ합정동 위주로, 광진구(0.1%)는 광장ㆍ화양동 위주로, 서대문구(0.10%)는 북가좌ㆍ연희동 위주로 상승했다. 강남의 경우 강남구(0.23%)는 개포ㆍ압구정동 재건축 추진 단지 위주로, 서초구(0.13%)는 반포ㆍ잠원동 주요 단지 위주로, 영등포구(0.11%)는 영등포ㆍ여의도동 위주로, 강동구(0.08%)는 고덕ㆍ암사동 준신축 위주로 상승했다.
인천광역시(0.06%)에서 연수구(-0.02%)는 동춘ㆍ옥련동 등 구도심 위주로 하락했으나, 서구(0.22%)는 정주여건 양호한 청라ㆍ가정동 위주로, 미추홀구(0.06%)는 주안ㆍ도화동 대단지 위주로, 동구(0.05%)는 송현ㆍ만석동 위주로, 부평구(0.03%)는 산곡ㆍ부개동 주요 단지 위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0.02%)은 시ㆍ도별로 부산(-0.05%), 대전(-0.02%), 대구(-0.05%), 충남(-0.01%), 충북(0.01%), 강원(-0.01%), 광주(-0.02%), 울산(0.02%), 세종(-0.01%), 전남(-0.01%), 전북(0%), 경남(0%), 경북(-0.02%), 제주(-0.03%) 등의 결과를 보였다.
한편, 전국의 아파트 전세가격(0.05%)은 전주(0.06%) 대비 상승세를 줄였고, 서울 아파트 전셋값(0.09%)은 전주(0.1%) 대비 낮은 상승세를 보인 상황이다.
한국부동산원은 역세권 및 신축 등 정주여건 양호한 선호 단지 중심으로 매물 부족 현상 지속되며 가격 상승 이어지고 있으나 일부 외곽 지역 및 구축에서 하락 거래 발생하는 등 상승폭은 전주 대비 축소했다고 분석했다.
서울에서 성동구(0.25%)는 행당ㆍ하왕십리동 대단지 위주로, 서대문구(0.15%)는 북아현ㆍ홍제동 역세권 위주로, 은평구(0.14%)는 신사ㆍ불광동 구축 위주로, 중구(0.13%)는 황학ㆍ신당동 주요 단지 위주로, 노원구(0.11%)는 중계ㆍ공릉동 위주로 상승했다.
강남권을 보면 강남구(0.16%)는 압구정ㆍ개포동 주요 단지 위주로, 영등포구(0.13%)는 신길ㆍ대림동 위주로, 양천구(0.12%)는 목동ㆍ신월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서초구(0.12%)는 잠원ㆍ서초동 역세권 위주로, 강서구(0.06%)는 마곡ㆍ가양동 위주로 상승했다.
인천(0.22%)의 경우 서구(0.43%)는 정주여건 양호한 청라ㆍ검암동 위주로, 남동구(0.31%)는 구월ㆍ만수동 역세권 위주로, 부평구(0.27%)는 산곡ㆍ부개동 위주로, 중구(0.19%)는 직주근접성 양호한 중산ㆍ운서동 위주로, 계양구(0.13%)는 작전ㆍ병방동 위주로 상승했다.
경기(0.07%)에서 성남 중원구(-0.18%)는 하대원ㆍ은행동 위주로, 이천시(-0.09%)는 공급 물량 영향 있는 증포ㆍ송정동 위주로 하락했으나, 구리시(0.21%)는 교통환경 양호한 인창ㆍ교문동 위주로, 남양주시(0.21%)는 다산동ㆍ화도읍 위주로, 안산 상록구(0.2%)는 본오ㆍ월피동 위주로 상승했다.
지방(0.01%)은 시ㆍ도별로 부산(0.04%), 대전(-0.03%), 대구(-0.03%), 충남(-0.03%), 충북(0.02%), 강원(-0.03%), 광주(0.02%), 울산(0.04%), 세종(0.02%), 전남(-0.01%), 전북(0.03%), 경남(0.05%), 경북(0.01%), 제주(-0.02%) 등의 결과를 보였다. 세종은 지역별 혼조세 보이나, 종촌ㆍ새롬동 정주여건 양호한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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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정부가 1기 신도시 등 전국 노후계획도시 111곳의 재정비에 적용되는 기본방침에 대한 심의에 착수한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ㆍ이하 국토부)는 오는 25일 제2차 노후계획도시정비특별위원회를 열어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방침(안)`을 심의할 계획이라 밝혔다.
해당 기본방침은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 특별법)」에 따라 국토부 장관이 10년 단위로 수립하는 정부의 정책 방향이다. 향후 225개소까지 증가할 전국 노후계획도시에 적용되는 노후계획도시 정비의 청사진이자 세부 계획 수립을 위한 정부의 가이드라인 역할을 한다.
전국 노후계획도시 대상 지역은 올해 6월 기준 111곳이며, 2030년 148곳에서 2040년 225곳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국토부는 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르면 이번 달, 늦어도 다음 달(11월)까지 수립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국토부가 마련한 기본방침은 노후계획도시를 미래도시로 재창조하기 위해 디지털트윈 기반 정비 시뮬레이션 지원ㆍ디지털 플랫폼 운영, 자율주행ㆍ도심항공교통(UAM) 등 미래 모빌리티 인프라 도입 등을 추진하는 방안을 담았다. 또한 정부가 민ㆍ관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민간 주도 정비사업에 대해 지자체별 전담팀을 구성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토록 했다.
기본방침은 전국 지자체가 노후계획도시별 세부 계획인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을 수립할 때 지켜야 하는 기준과 원칙을 함께 제시했다.
지자체는 노후계획도시의 자족성 등 도시기능 강화를 위해 `산업ㆍ경제 활성화 계획기준`을 따라야 한다. 주요 유치업종을 지식기반서비스업(소프트웨어ㆍ연구개발 등) 중심으로 선정하고, 목표 직주비(종사자 수ㆍ가구수)를 설정토록 했다.
또한 용적률 상향으로 인해 정주환경이 저해되지 않도록 지자체가 기본계획에 평균 일조시간, 채광미흡세대 비율 등 정주환경 평가항목과 기준을 제시하고, 이를 건축계획 승인 시 확인하도록 했다.
공공기여는 통상적인 방식인 공공임대주택 외에 공공분양, 기반시설, 생활SOC, 기여금 등 다양한 방식의 공공기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했으며, 공공기여금 산정 절차 등도 명확히 했다.
주거ㆍ상업ㆍ업무기능 복합화 등 새로운 도시기능 부여를 위해 용도지역 변경(제3종일반주거지녁→준주거지역 등)과 도시혁신구역을 지정할 수 있으며, 용적률은 법적 상한의 150%까지 올릴 수 있고 리모델링사업의 경우 가구수 증가형일 때 기존 가구수를 최대 140%까지 늘릴 수 있도록 했다.
현재 부산, 인천, 수원, 용인, 안산 등 전국 14개 노후계획도시가 지난 8월 공개된 기본방침에 따라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한 상태다. 대전, 김해, 창원 등 9개 지자체도 내년 상반기 중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에 들어갈 예정이다.
박상우 장관은 "2022년부터 준비해온 노후계획도시정비특별위원회에 기본방침이 상정되면서 완료를 앞두고 있다"며 "기본방침과 동시에 수립 중인 1기 신도시를 비롯한 전국 노후계획도시의 기본계획 또한 조속히 수립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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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인천광역시 계양구와 함께 추진하는 `인천 계양산업단지` 분양 절차에 들어간다고 최근 밝혔다.
계양산업단지는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계양IC에 인접한 인천 계양구 병방동 255-2 일원 24만3000㎡부지를 공영 개발 방식으로 조성하는 산업단지다.
산업시설용지 13만 ㎡를 비롯해 지원시설용지 1만 ㎡를 공급할 예정이며, 부지 조성공사는 2026년 12월 완료 예정이다.
1차 분양 대상은 산업시설용지 23필지 9만9964㎡ 규모로 분양가는 3.3㎡당 635만 원이다. 금속 가공제품 제조업, 기타 기계ㆍ장비제조업, 전자부품ㆍ컴퓨터ㆍ영상ㆍ음향 및 통신장비 제조업 등 7개 업종의 입주가 가능하다.
계양산업단지는 `미래지향적 산업단지` 구현을 목표로 조성 단계부터 디지털ㆍ친환경 요소를 반영해 공급될 예정이다.
산업단지계획에 지붕 태양광 의무화를 반영해 산업단지 저탄소화의 기틀을 마련한다. 계양산업단지에 입주하는 기업은 지구단위계획에 따라 공장 지붕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야 한다.
산업단지 내 5G 특화망도 구현한다. 5G 특화망은 전용 주파수를 통해 특정 공간에서 수요기업이 도입하고자 하는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는 맞춤형 네트워크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분양계약 후 수분양기업의 수요를 바탕으로 이와 관련 세부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스마트 가로등, 스마트 방범 CCTV 등 스마트 교통 인프라 구축, 청년창업ㆍ통합일자리지원센터 등 청년 근로자를 위한 시설도 건립한다.
이달 23일 분양 공고를 시작으로 오는 11월 6~7일 분양신청 접수, 11월 26~ 27일 분양계약 체결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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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현대건설은 스타트업 모빈과 협력해 공동주택 입주민을 위한 로봇 배송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입주 세대와 단지 내 커뮤니티ㆍ상가를 연계한 실외 자율주행 로봇 배송 서비스로, 지난해 준공한 단독형 타운하우스 `힐스테이트라피아노삼송(경기 고양시 소재)` 입주민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다.
커뮤니티 시설에 마련된 물류센터를 거점으로 입주 세대의 현관문 앞까지 로봇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며, 입주민들은 모든 주문과 결제를 별도로 제공된 웹페이지에서 쉽게 할 수 있다.
자율주행 로봇은 입주민 주문 상품을 싣고 단지 내 보행로를 따라 이동, 계단이나 연석을 오르내리고 장애물을 회피하며 `도어 투 도어` 서비스로 라스트마일 배송을 수행한다.
모빈은 2020년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제로원`의 스타트업으로 시작해 지난해 독립기업으로 분사했다.
모빈이 개발한 배송 로봇은 이동에 제약이 없는 기술을 적용해 택배나 음식 배달, 순찰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자체 개발한 특수 고무바퀴 구조는 계단 등 장애물 극복이 용이하고 적재함 수평 유지 기능을 탑재해 적재물의 안전성까지 확보했다. 또한 3D 라이다와 카메라를 장착함으로써 주변 지형과 사물을 인식하고 상황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자율주행이 가능하다.
현대건설은 오는 11월까지 실외 구간에서 시범 운영을 진행하고, 실증 결과를 토대로 배송 가능 범위 확장을 위한 기술 고도화와 서비스 상용화에 나선다.
실내외 통합 자율주행 로봇배송 서비스 구현을 목표로 무선통신ㆍ관제시스템과 연동해 도로-공동출입문-엘리베이터-세대현관까지 전 구간 이동 가능한 로봇 배송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며 향후 `디에이치대치에델루이`에 첫 적용할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자율주행 로봇 배송 서비스는 로봇 친화적 미래 주거 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며 "고객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첨단 기술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임으로써 현대건설만의 차별화된 브랜드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10-24 · 뉴스공유일 : 2024-10-24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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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대한주택건설협회는 오는 30일 서울 관악구 남현동 소재 서울시교통문화교육원에서 전국 회원사 실무자를 대상으로 하반기 `회원사 주택사업 실무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실무교육에서는 ▲주택사업을 위한 세무회계와 리스크 관리 ▲주택청약제도 및 실무 해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시장의 패러다임 등에 대해 강의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주택건설용지 취득부터 준공까지 주택사업 관련 세무회계 관리 노하우를 분석하고 사례도 살펴보는 것은 물론 실무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주택세제 관련 지식을 알아본다. 복잡한 주택청약제도와 관련 법령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입주자모집을 위한 절차ㆍ청약홈과 관련해 실무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아울러 부동산 PF시장의 최근 트랜드를 분석하고 부동산 PF의 단계별 절차ㆍ사례 해설을 통해 주택사업 자금조달 실무에 대해 강의도 이뤄진다.
정원주 협회장은 "주택사업 세무리스크 관리, 자금 조달 방법 등 주택 관련 업체들의 관심이 높은 분야에 대한 실무대응 능력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추고 실무교육을 더욱 내실있게 실시하겠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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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 부천역곡 공공주택지구 공동주택용지 B2블록을 추첨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최근 밝혔다.
부천역곡 공동주택용지 B2블록은 지구 내 추첨 방식으로 최초 공급되는 공동주택용지로 건폐율 60%, 용적률 250%를 적용해 지상 최고 29층까지 건축할 수 있다. 공급 금액은 약 3049억 원으로 3.3㎡당 2292만 원 수준이다. 대금 납부는 5년 무이자 분할납부 조건으로 가능하다.
오는 11월 13일 1순위 추첨 신청을 받아 14일 추첨과 당첨자 발표를 진행한다. 이어 그달 28~29일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1순위 신청이 없을 경우 일반 주택건설사업자를 대상으로 다음 달(11월) 14일 2순위 신청을 받는다.
이번에 공급하는 B2블록은 역곡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이 연접해 있으며 도보 5분 이내 역곡중ㆍ고등학교가 있어 안전한 도보 통학권을 갖춘 우수한 교육 환경이 형성돼 있다.
부천역곡지구는 경기 부천시 춘의동ㆍ역곡동 일원에 66만 ㎡, 수용인구 1만2781명(563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역곡역(1호선)ㆍ까치울역(7호선)을 통해 수도권으로 이동이 편리하며 인근 부천종합운동장역은 더블 역세권(7호선ㆍ서해선)에 GTX 3개 노선(GTX-BㆍGTX-DㆍF)이 추가될 예정이다. 인근 원미산에서 발원한 베르네천과 지구 동ㆍ서쪽에 형성된 자연림이 지구 내 수변ㆍ근린공원과 유기적으로 연결돼 쾌적한 녹지와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LH 관계자는 "이번 부천역곡 공동주택용지 B2블록 공급을 시작으로 우수한 입지의 수도권 택지를 적기 지속 공급해 주택 공급난 해소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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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경기도가 1기 신도시 재건축사업 소요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오는 25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안양과 군포시 기본계획에 대한 사전 자문을 실시한다.
최근 도에 따르면 안양과 군포를 시작으로 1기 신도시별로 순차적으로 본심의 전 사전 자문을 실시하고, 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시가 보완해 기본계획 승인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현행 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 추진의 경우 시ㆍ군이 도에 시ㆍ군 단위의 기본계획 수립-정비계획 수립-추진위원회-조합설립인가-사업시행인가-관리처분인가-착공-준공 등의 절차를 밟으면서 평균 12년이 소요된다.
이 중 통상 기본계획 승인 절차는 6개월 정도가 걸리는데, 열악한 정주환경에 놓인 1기 신도시 주민을 위해 소요되는 기간을 대폭 줄이겠다는 것이 도의 복안이다.
구체적으로 도는 통상 기본계획 승인 신청이 들어온 후 기본계획 검토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받아야 하는 기존 방식을 바꿔 시ㆍ군이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과정부터 기본계획 승인권자인 도가 함께 참여해 검토 기간을 줄일 방침이다.
앞서 도는 올해 3월 1차 실무협의, 4월 자료 검토, 5월 2차 실무협의, 6월 자료 검토, 7월 3차 실무협의 등을 통해 ▲도시기본계획(인구계획) 정합성 ▲상ㆍ하수도, 공원, 학교 등 기반시설 용량 충족 여부 ▲적정 계획인구 설정 등 정비기본계획 등 쟁점 사안에 대해 지자체와 사전 조율을 했다.
특히 일부 주민들이 염려하는 대규모 도시정비사업으로 인한 부족한 기반시설에 대해서 도는 시와 함께 더 중점적으로 확인했고, 일부 부족한 상ㆍ하수도시설에 대해서는 시설확충계획이 수립되도록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도는 지자체의 기본계획 승인 신청 전 도 도시계획위원회 사전 자문을 거쳐 심의 일정을 최대한 단축하는 등 노후계획도시 도시정비사업의 신속하고 원활한 추진을 지원할 방침이다.
1기 신도시 재건축사업은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노후계획도시 도시정비사업으로 도는 연내 심의를 앞두고 있는 기본계획(안)에 대해 지난 9월 25일 도시계획위원회 워크숍을 열어 위원들에게 설명의 자리를 가졌다.
워크숍에서는 ▲노후계획도시정비제도ㆍ추진 체계 ▲1기 신도시 정비 기본계획 심의 관련 도의 정비 방향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고 자문 내용을 공유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경기도는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초고령사회와 이상기후로 인한 도시문제 발생에 대응하고, 자족기능을 강화한 미래도시로 노후계획도시 도시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시와 적극 협력해 연내에 기본계획이 승인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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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용산구 용산가족공원과 이촌한강공원 인근에 지하 주차장이 신설된다.
서울시는 지난 23일 열린 제14차 도시ㆍ건축공동위원회(이하 위원회)에서 용산구 이촌동ㆍ서빙고동 일대 `서빙고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계획안은 용산가족공원과 이촌한강공원에 인접한 동빙고 근린공원 지하에 주차장 400여 면을 설치할 수 있도록 공간적 범위를 결정한다는 내용이다. 신설되는 지하 주차장은 민간 주차장으로 조성되며, 추후 지역 주민과 용산가족공원, 이촌한강공원 등 주변시설 이용객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현재 동작대교 하부에 설치된 거주자우선주차 109면을 신설되는 지하 주차장으로 이전하고, 그 자리에는 생활체육과 휴게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해당 지역은 그동안 부족한 주차시설과 불법 주차로 인해 보행환경이 열악하고 주민생활에 불편을 야기시켜 주민들의 대책 요구가 지속돼 왔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을 통해 용산가족공원과 이촌한강공원, 지역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주차 편익을 제공하고 불법 주차 해소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위원회에서는 `반포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ㆍ특별계획구역 7-1 세부 개발계획`도 수정 가결했다.
대상지는 서초구 신반포로33길 23(잠원동) 일대로, 반포아파트지구 차원의 보행동선 체계를 합리적으로 조정하기 위해 특별계획구역 내 공공보행통로의 위치를 조정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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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시는 지난 23일 제14차 도시ㆍ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하고 `마포 디자인ㆍ출판 특정개발진흥지구 및 마포지구 지구단위계획 구역 및 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시는 앞서 2010년 디자인ㆍ출판업 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포구 서교동 일대를 특정개발진흥지구로 지정하고, 1단계로 2016년 합정역 주변으로 지구단위계획 구역을 지정한 바 있다.
이번 지구단위계획은 1단계로 수립된 지구단위계획을 특정개발진흥지구 전체로 확대하는 것이 핵심이다. 진흥계획 상 구역 내 권장업종(디자인ㆍ출판)을 도입할 경우 건축물의 용적률과 높이를 최대 120%까지 완화한다.
또한 홍대 상권, 공연ㆍ전시 문화,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5개 유형의 공간별 맞춤형 관리계획을 설정하고 지역별 권장용도 도입 시 용적률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어울마당로 일대에는 보행ㆍ상권과 지역 공연문화 활성화를 위해 소매점, 공연장을 권장용도로 도입했다. 합정역 주변에는 권장용도로 사무소를 계획하고 용도완화계획을 수립해 청년 창업ㆍ취업 공간 조성을 유도했고, 공항철도 주변에는 외국인들의 관광ㆍ숙박에 대한 편의를 위해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을 지역특화용도로 계획했다.
또한 홍익대학교 아트앤디자인밸리 일대에는 문화ㆍ예술자원의 활동공간과 교육공간을 위해 전시장ㆍ서점ㆍ학원 등을 권장용도로 계획했다. 독막로변 일대에는 상근ㆍ상주인구의 생활편의를 위해 체력단련장ㆍ의원 등의 권장용도 계획을 마련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통해 구역 내 산업ㆍ문화ㆍ상업ㆍ관광 기능을 활성화해 홍대 지역이 서북권의 청년문화와 상업ㆍ관광 중심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10-24 · 뉴스공유일 : 2024-10-24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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