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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월의 기차 여행
엄기원 동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그동안 동시집을 여러 권 냈지만, 동시집을 낼 때마다 마음이 기쁘고 설렙니다. 마치 객지 생활하던 사람이 정든 고향 땅, 고향 집을 찾아오는 그런 마음이라 할까요.
내가 쓴 동시는 어렵지 않아, 시를 모르는 사람이 읽어도 알 것 같다고 하는 말을 듣습니다.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 동시집도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아들딸들은 어른이 되어 다 나가고 부부만 사는 우 리 집에 지금 고양이 네 마리가 함께 삽니다. 그들에게도 까미, 보미, 새미, 미미란 좋은 이름을 지어주고 가족처럼 지냅니다. 이 동시집에는 고양이 네 마리를 소재로 한 동시도 들어 있답니다. 그 동시를 고양이들 앞에서 읽어주니 그것들도 좋아하는 눈빛이 역력했습니다.
참 우스운 일이지요?
나는 동시를 쓰면서 살아가는 게 참 즐겁습니다. 나무도 풀도 꽃도, 생명이 없는 신문, 책, 안경, 시계, 구두 같은 것도 동시 쓰는 나에겐 친구가 될 수 있으니까요.
내 동시집을 읽는 어린이 여러분!
공부를 좀 못해도 괜찮아요. 나도 어렸을 때 그랬으니까요. 동무들과 히히덕거리며 노래 부르고 뜀박질하고 낙서도 하면서 심심할 때 동시를 한 편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어요. 그러면서 미래의 꿈을 키워가야지요.
세상은 모두 어린이 여러분의 것임을 잊지 마세요.
― 엄기원, 시인의 말(책머리글) <동시집을 내면서>
- 차 례 -
시인의 말 | 동시집을 내면서
제1부 얼굴 마주보기
일학년 동시 짓기
얼굴 마주보기
아기 눈
좋은 이름
아기는 좋겠다
첫날
엄마 냄새
달력
비밀
노래
좋은 생각 · 4
제2부 삼월의 기차 여행
내 탓
보리밥 먹는 날
내가 만약
엄마와 김치
내 수첩은
봄 오는 길목
소풍날
정신없이 놀다가
조용할 때, 심심할 때
아름다움
삼월의 기차 여행
제3부 아빠 구두
아빠 구두
어제·오늘·내일
사진을 보면서
혼자는 싫어
새로운 말
손
아주 아주 작은 것이
옷차림
글씨
신문에게
우리나라 좋은 나라
제4부 바퀴가 하는 일은
시골
거미줄
바퀴가 하는 일은
사랑방
필통을 정리하다가
칼과 가위처럼
밥 한 그릇 뚝딱
가을은
붓글씨
고드름이 사라지고
쉬고 싶은 날
제5부 고양이 까미
채송화 꽃을 보면
씨앗
개구리
행복 · 3
‘오늘’이란 말
해 질 무렵
무슨 재미로
고양이 까미
고양이 보미
고양이 새미
고양이 미미
제6부 보슬비 가랑비
바람 따라 나갔더니
비 오는 날엔
단풍
바람·꽃·방울
보슬비 가랑비
바람에게
하늘엔
편지
물에게
혼자 있는 날
마술사
[2016.05.01 발행. 93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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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랑개비
엄기원 동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시(詩) 앞에 동(童)자가 붙은 동시는 어린이만 읽는 시가 아닙니다.
어린이부터 어른, 모든 사람이 읽을 수 있는 시입니다. 한글을 읽을 줄 아는 유아들도 읽을 수 있고, 초등학교 어린이, 중고등학생 청소년, 어린 아들딸을 키우는 젊은 아빠 엄마, 어린 손자 손녀를 사랑하는 할머니 할아버지도 동시를 읽으면서 때 묻지 않은 어린이 마음을 생각하는 시입니다.
시를 읽으면 마음이 조용해지고 정겨워집니다.
동시를 읽으면 마음이 맑아지고 밝아집니다. 그리고 삶이 즐거워집니다.
그러므로 동시는 나이와 직업과 빈부 계층을 떠나 누구나 읽을 수 있는 글입니다.
이 책에 담긴 동시는 사람뿐만 아니라 강아지가 읽어도 좋고, 고양이가 읽어도 좋고, 참새들이 읽어도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나의 동시는 우리말로 쉽게 쓴 글입니다.
손자 손녀를 둔 할아버지가 되었지만, 나는 동시를 쓸 때마다 행복해집니다. 그래서 이 행복과 기쁨을 여러 사람에게 나누어주고 싶은 마음을 담아 또 한 권의 동시집을 세상에 내놓습니다.
특히 이번 동시집은 나의 서력(書歷 : 등단하고 글을 써온 지) 50년 기념문집이어서 더욱 뜻 깊고, 큰 기쁨이 되고 있습니다.
끝으로 이 동시집에 작품 해설문을 재미있게 써 주신 권영상 선생님께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 엄기원, 시인의 말(책머리글) <동시 쓰는 행복>
- 차 례 -
시인의 말 | 동시 쓰는 행복
제1부 팔랑개비
팔랑개비
보라색
꽃이 하는 말
새벽
나무는 맹구처럼
웃는 얼굴
엄마 앞에서, 어머니 앞에서
나무도 사람처럼
바다는 그 많은 물을
흙
‘자연’이 ‘개발’에게
멀리서 보면
제2부 잡초에게
그 땐 몰랐지
잡초에게
지푸라기
촛불
참새들의 수다
유월의 흙
반딧불이
숲
꽃봉오리
수박
기념사진 찍는 날
내가 쓴 편지
제3부 깜빡 잊고
깜빡 잊고
엄마 냄새 아빠 냄새
시골동네
하루, 이틀, 사흘
돋보기안경
세탁기 / 46
나이 많은 집
고양이
숲에서 배우네
이상하네
늦가을 풍경
쥐방울
제4부 책꽂이 책들은
책꽂이 책들은
우리나라 좋은 나라 · 1
우리나라 좋은 나라 · 2
햇빛과 달빛
벌레 이름
몸과 마음
편 가르기
조금씩만
재밌다, 우리말
선물
꽃이 행복한 것은
제5부 벼룩시장
벼룩시장
색소폰
참
소리
오두막집
조팝나무꽃
한옥
시골 장날은
보슬보슬 봄비가
처음 만난 그 아이
푸른 푸른 숲 속에는
독자를 위한 도움글 | 권영상(아동문학가)
[2016.05.01 발행. 95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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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의 종소리
이옥천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여명의 종소리"는 열한 번째 시집 "아침의 명상"의 연속이다.
조금 거슬러 "아침의 명상"을 본다.
우연히 "흘러야 맑다" 2015. 9. 1일 시작해 2015. 10. 10일 연작시(아침의 명상) 일단락 짓고 질주하는 적토마를 바꿔 타고 “여명의 종소리” 깃대 높이 꽂아 펄럭이며 산하강토 꽃씨 찾아 헤맨다.
연작은 이만 접고 길면 독자가 지루할 것 같아 100편 100편으로 제11집(아침의 명상)과 제12집(여명의 종소리)을 엮는다.
"여명의 종소리"는 이름표만 바뀐 연작의 장고한 행장이다.
나는 2006년 가을 쯤 시 공부 시작할 때 한 작심이 있다.
산수(傘壽)까지 이천 편을 써서 시집 20권을 내는 것이 유일한 희망이요
작심한 고집이었다. 너무도 터무니없는 허황된 욕심 뉘게도 말 못하고 지켜온 아집 내가 날 생각해도 올곧은 고집은 피워봄이 괜찮다하는 소견이 가상하다.
요행스럽게도 계획한 2천편을 2015. 9. 13일 돌파했다.
아무도 모르는 나만의 희열 이 작은 가슴에는 이제 다시 불꽃이 타기 시작한다.
팔십이 아니라 자판기 글씨 보이는 날까지 성벽을 넘어 아집의 깃대 높이 꽂아 만인에게 그늘을 줄 수만 있다면 즐거이 시를 짓고 싶다.
많이 쓴다고 좋은 시가 나올까마는 하루만 안 쓰면 밥값도 못하는 일꾼 같은 죄책감이 들어 먹는 음식도 체증을 일으킨다.
연작을 갈라 "여명의 종소리"라고 적토마 갈아타고 명산대천을 질주한다.
뒷산에 장뇌삼 씨 뿌려놓고 망태 짊어지고 날마다 올라가 말을 걸고 충고도하고 격려의 덕담 주고받는 명상을 서궤에 앉아 자판기를 두드린다.
뿌려놓은 장뇌삼 그 뿌리는 얼마나 자랐는지 대공은 언제 올라오며 꽃은 언제 피울지 또 그 열매를 기다리는 마음 조급해 날마다 올라가 이야기 나누고 눈맞춤하고 의기 양양 산삼 한 바지게 캔 기분으로 지게목탁 반주 치며 흥얼거린다.
장뇌삼 향기 진동할 때까지 기다리는 마음 하루가 여삼추다.
― 이옥천, 시인의 말(책머리글) <열두 번째 시집을 내면서>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장뇌 씨는 꿈의 보주다
장뇌 하나 심는다
망각의 간 날
횡재한 날
너의 무변광야
내가 흐른다
석촌호수에서
질시 꽂혀도
명상은 역전
용문산 가는 날
용문산 종점에서
현명한 손길
능선에 올라
동행자여
가을비 내리면
졸자의 자경
나의 색깔
모꼬지 장날
전사의 투혼
꽃병에 열린 시
아량은 수양이다
제2부 이 악물고 배려하는 이타
빨간 단풍
운무의 충고
계류는 뼈가 없는가
죽지 않는 불
나는 날 잘 모른다
창을 닦는다
토막 굴뚝의 항적
생명의 끈
봄의 질주
하얀 동심
밭을 간다
보폭대로 걷는다
시련은 채
바람 불던 날
낙과 하나 뒹군다
소중한 벗
내 속의 자방
럭키 문
거짓말
내 사랑 당신
제3부 다시 올 수 없는 오늘
하루가 인생이다
송구영신
서설 길 걷는다
병신년 생신날
구름 속 일출
병신년 생신 낯
포도나무 한 그루 심는다
곪은 벚나무
토기의 생명
복록주렴 엮는다
어느 시인의 말
세후의 기류
사래 긴 밭갈이
애쓴 형적
詩作한다
산을 오른다
생각 너머 사유
성동 소리
모과나무 얹힌 잔설
제4부 세 잎 크로버에 앉은 꿈
토끼풀 밭에서
등정 길
혈한작성
쩍쩍 갈라진 등걸
귤 한 쪽 입에 넣는다
새벽을 여는 효조
소지한다
꽃을 보려고
심신과 혼
생각의 반추
가장 강한 자
기억나는 일
못 그린 용안
아픔은 비료다
덕 빚은 설
申年의 까치 날
곁에 있는 것을 위하여
심신소지
봄비는 여명 싣고
제5부 독두 미관에 촉수 꽂는다
독두의 미관
돌은 돌로
바람은 구새다
허리 휜 소나무
기쁨의 텃밭
봄 출산 위해
영성이란
마음의 빛깔
끈적한 연
포효소리 들린다
마음속의 여백
달콤한 거짓
살기 위한 발버둥
행복의 기억력
눈물 씻으며
분뇨의 향수
이 나이지만
내가 먼저 주고
작은 쐐기 하나
기의 가량
[2016.05.01 발행. 113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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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의 잉태
김순녀 소설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너무 펑퍼짐하게 나를 세상에 드러내 놓은 것 같은 허전함을 메우기 위하여 신작 중편「아담의 잉태」와 함께 등단 이후 여러 지면에 발표된 글들을 모아 한데 묶어 보았다.
지난 반백년의 응어리진 세월들은 나에게 있어서는 한 마디로 고행, 그 자체였던 것 같다. 지금 뒤를 돌아다보면 마치 길면서도 먼지 풀썩이는 어둠속의 터널을 숨차게 허우적거리며 달려온 듯 험한 길이었다고 생각된다.
매일 그토록 갈망하며 찾던 또 다른 세계의 빛은 과연 어디에 있을까 하는 기대를 안고 책을 냈다.
― 김순녀, 작가의 말(책머리글) <책을 내면서>
- 차 례 -
작가의 말 | 책을 내면서
□ 아담의 잉태
□ 살아가기
□ 활개 치는 오뚝이
□ 불꽃놀이
□ 하나님의 실수
□ 종소리
□ 멍울
□ 황혼에 부르는 노래
□ 구관이 명관
□ 성령의 불
□ 강남 메아리
해설 | 빛과 거울의 미학
[2016.05.01 발행. 412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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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의 보물
김석규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더는 채워지지 않는 빈자리가 행복이다.// 밥 한 그릇으로 온 식구가 건너가는 밥상머리/ 소쿠리 넘치게 푸새를 깔아서 비벼놓고/ 갑자기 등발이 굵어진 아들 뒤로/ 맨 늦게 숟가락을 잡은 어머니가 슬그머니 나앉고/ 귀밑 명주털 보송보송한 누나가 일어서고/ 어린 것들 서로 먼저 숟가락을 놓으려고 눈치 보는/ 하늘에까지도 가장 온전하게 지니고 가야 할/ 더는 채워지지 않는 빈자리가 행복
― 김석규, 본문 시 <지상의 보물>
- 차 례 -
제1부 세한도
그 여름의 서정
봄
오월 점경
훈풍에게
세월
섬
추억
세한도
목련이 지면
임랑 해변
적막
낙화
처서 지나서
가을 이별
입춘 머리
제2부 햇살 산조
마른 잎
적설
가을 사연
낙엽
시월 하늘
비 비 비
성탄 전야
귀향
하구에서
봄날은 가고
구름길
가을
시월에
햇살 산조
오후
봄 기미
불신 시대
먼 산
가을 습작
제3부 접시꽃
추일 산조
비
연꽃
풍경소리
가을
독도
봄 편지
가을 사랑
사랑에게
파도
쓸쓸한 풍경
산촌 하오
세상 길 험한 파도
여름
접시꽃
여름 그늘
우기에
사랑가
폐원에서
제4부 낙화시초
이별 노래
겨울 예감
시월에
구미초
여우비
눈
달밤
외등
낙화시초
기다림
취우
다도해에서
가을 비 심상
입동
가을 소곡
십이월
제야
새해에
큰 물
제5부 지상의 보물
만춘
초하 수필
태평성대
소설 무렵
추분
겨울 점묘
성탄절
봄날
영춘화
바람 부는 날
담청
바람 속에서
모춘음
할미꽃
포구
춘설
지상의 보물
개화
여름밤에
눈 오는 날
조춘 서정
낙화음
신춘
근심 잠재우는 노래
가을밤의 시
누항의 시
파도에게
[2016.05.03 발행. 112쪽. 정가 5천원(전자책)]
뉴스등록일 : 2016-05-04 · 뉴스공유일 : 2017-12-21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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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여
이향아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시인 이향아 여사가 그 십여 년의 시업의 결과들을 모아 비로소 이 첫 시집 『황제여』를 내는 것은 여사의 점진적이고도 착실하고 실수 없는 사람됨을 다시 내게 느끼게 하여 마음 든든하고 재미가 있다.
여사는 일찍이 내 문하에 처음 들어온 이래 「현대문학」지에서 내 세 번의 추천을 마치도록까지 꽤 긴 세월을 나와는 아주 가까이 상종해서 나는 여사를 잘 알지만, 여사는 소위 날리는 재주로 팔팔 날리는 기분의 사람이 아니라, 말하자면 「대지한한(大智閑閑)」의 무게와 깊이와 성실로써 그 정신을 이끌어오고 있는 시인이다. 여사는 지금 교육가와 주부와 시인 노릇의, 세 가지 일을 겸해 하고 있지만 그 세 가지가 다 언제나 알차니 찬양할 만한 것이다.
흔히 시정신에서 지성적이고자 하는 사람들은 정에 메마르기가 일수고, 또 정에 충실하려는 사람들은 지혜에 깜깜하기가 쉽지만, 우리 이향아 여사에게는 그런 일방적인 애로가 없고 늘 그뜩하고 생생한 정과 밋밋한 슬기가 함께하고 있어 든든한 한 그루 느티나무를 대하는 것처럼 반가웁고 시원스럽고 마음 든든한 것이다.
이 첫 시집 『황제여』의 출간을 충심으로 축하하고 찬양하며, 여사의 시업의 전정이 계속해서 양양하기만을 바란다.
― 未堂 서정주(徐廷柱), <머리말>
- 차 례 -
머리말 | 서정주
영원永遠은
샹송
소경님
방房 안의 시詩
기도
밤
내 자유, 평화는
아이
휴게실休憩室
편지
음악회
설경雪景
이별
과원果園에서
황제皇帝여
축도祝禱
야목夜木
소묘素描
1. 동자
2. 종소리
3. 온실
4. 목련
5. 첫눈
6. 음악
7. 소묘
찻잔
내가 고른 명사
배회徘徊
봄
토담
안부
내 사는 거리
망부석望夫石을 위하여
친구
가을은 1
가을은 2
기폭 아래서 1
기폭 아래서 2
손수건
나팔
인연
외출
초대招待
남아 있는 노래
세배
▪ 『황제여』 후기
[2015.05.20 발행. 80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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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날들의 이별
이향아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책머리에 어머니는 여든이 넘으시더니 같은 말을 여러 번씩 반복하신다. 전에 없던 일이다. 그런 어머니를 뵈면서 나는 세상 일들이 허무하고 슬퍼서 견딜 수가 없다.
내가 느끼는 시간과 공간 역시 어머니의 착각 같은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어제라고 생각했던 것이 작년 혹은 재작년이거나, 대전에서 일어났던 일을 서울에서 일어난 일로, 서울에서 있었던 일을 광주에서 있었던 일로 혼돈 속에 가두는 것은 아닌지.
‘언제’건 ‘어디’건 그게 뭐 대단한 것이랴, 본질이 중요할 뿐인 것을.
본질, 인생의 본질, 우주의 본질, 목숨의 본질. 깊이 생각하면 할수록 몽롱과 환상으로 이어져 미혹하게 되는, 그러나 나는 이것 때문에 시를 쓰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이것 때문에 시를 포기할 뻔했던 적도 있었다.
바람이 분다.
바람에 나뭇잎이 반짝인다. 반짝이는 나뭇잎의 빛살이 음악 같다.
나는 이대로 ‘몽롱’과 ‘환상’ 속에 빠져들 것 같다. 문득 휘파람이라도 불고 싶다. 이렇게 마음이 편한 게 얼마만인지 모르겠다. 어리석게도 난 지금 행복 같은 것을 조금 느낀다.
― 이향아, <책머리에>
- 차 례 -
책머리에
제1부
그 애
포옹
잔
그 가을
나는 알아
땅뺏기 놀이
무슨 색을 좋아하니
연한 보라색
손을 잡았다
나는 얼마 동안
오랜 그림자
에레나 씨
달처럼 지리
제2부
지구본을 돌리며
깊은 밤
가라앉으며
돌아눕기
마른 꽃다발
그림처럼
앞서 간 사람들
은행잎
가을날
바다
만개하리
미움 하나
눈이나 맞출 걸
밥
제3부
봄, 더구나 밤
봄비
그 애는 다른 애를 좋아했다
하나도 없다
노을이여
벚꽃 잎이
그가 오리라
날이 흐리고
이별
꽃이 질 때
봄산
읍내
달은 어디 갔는가
제4부
그 여자
변명
영화의 주인공
두 눈에 불 켜
소묘
공손히 절을
바람 불고 흐린 날
일기예보
복어탕 전문
취침 준비
어느 날 오전
건망증
희망의 노래
갈증
슬픈 고백
그 여인을 바라노라
누군가의 울음소리
극락교를 지나며
제5부
집으로 간다
조갑지 같은 집 한 채
아지랑이가 있는 집
집으로 가려고 난리들이다
산 페드로항
돌아가는 길
나는 이상이 낮다
촌년의 깃발
꿈을 낚는 그물
물안개
풍경은 홀로
지평선만 있데요
블루베리
배 타고 여덟 시간
유채꽃 바다
간간한 그 맛
이 땅의 끝자리에
[2016.05.20 발행. 91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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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등불은 인생을 물들인다
DSB앤솔러지 제57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이 책은 한국문학방송(DSB) 문인글방 회원들이 엮은 앤솔러지 제57집으로, 시인 20의 시 40편, 수필가 4인의 수필 4편 등이 담겼다.
- 시 -
[김관형 시인]
꿈의 기술
추억의 갈피
[김병래 시인]
수채화 사계
코타령
[김사빈 시인]
못다한 말 · 1
못다한 말 · 2
[김소해 시인]
저녁식사
사물놀이
[김지수 시인]
저 꽃 속에 찬란한 봄
내 마음의 창
[김철기 시인]
시인의 시간 부재
화요일, 그녀에게 빠지다
[나광호 시인]
그런 사랑
어머니란 말
[노태웅 시인]
오늘은 어버이날
마음 착한 내 짝꿍
[민문자 시인]
내 생애 최고의 날
잊을 수 없는 사람
[박연희 시인]
널 그리는 마음으로
어떤 고뇌
[박인혜 시인]
선물
바다로 가면
[박찬현 시인]
파종
간절기(間節氣)
[성종화 시인]
대춘(待春)
춘신(春信)
[안재식 시인]
그들의 하늘
어느 날 문득
[이병두 시인]
산 · 3
혀
[전홍구 시인]
특별 지역
뜨거운 홍단풍의 속살
[조성설 시인]
상원사 입춘
봄 길목
[최두환 시인]
대각, 깨달음의 순간
기도, 나의 작은 소원
[최옥순국정 시인]
희망의 등불은 인생을 물들인다
코스모스 꽃잎에
[허용회 시인]
부성애
이 가슴에도 물이 오른다
- 수필 -
[박인애 수필가]
팟 캐스트
[손용상 수필가]
‘부활’의 참 뜻은…
[손희 수필가]
복숭아집
[이규석 수필가]
그리움! 눈동자에 묻고
[2016.05.15 발행. 113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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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마을
김연하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시는 우리 주변에 많은 사람과 사물 가운데에서 어떤 것이던 소재로 선택하기는 어렵지 않지만 그것을 시詩로 만드는 일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체험과 상상력의 적절한 버무림으로 그 시를 맛깔스럽게 만들어내야 하기 때문입니다. 시를 살리는 것은 소재도 중요하지만 시인의 치열한 상상력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제1부는 창가에 고요를 깨고 청아하게 들리는 연두 빛 새싹들이 눈뜨며 뜨거워지는 가슴으로 살포시 내뿜는 싱그러운 봄의 향기가 가득한 뜰에서는 부드러운 꽃들이 잔치 벌이는 생명들의 축제를 시로 썼습니다.
제2부는 녹음이 우거진 청산에 춤을 추는 초록빛 숨결 속에 흰 구름 한가로이 떠가고 우뚝 솟은 산 계곡물 휘돌아 가슴 벅차게 오는 솔향기와 석간수에 갈증을 풀며 번뇌들을 깨끗이 흘러 보내는 풍광을 시로 썼습니다.
제3부는 검은 하늘에 초롱초롱 빛나는 별이 가슴으로 쏟아지듯 시린 향수를 달래주고 반짝이는 별들을 보면 창가를 내려다보는 별에게 손을 내밀어 만져보려 하지만 잡힐 듯 멀리 사라지는 풍광을 시로 썼습니다.
제4부는 태백산 장군봉 천제단天祭壇에 늙은 주목이 칼바람 눈보라 속 수많은 상처를 옹이로 남긴 채 벌거숭이로 외롭게 살며 아름답게 창출해 내는 모습을 담아시로 냈습니다.
제5부는 삶속에 싹터 오르고 함께 걸어가는 너와 나의 가슴 속으로 무지개가 피어올라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따뜻한 대화로 웃음꽃 피우는 것을 썼습니다.
제6부는 캄캄한 어둠속에 더욱 또렷하게 드리워지는 고독의 그림자가 영혼의 넋으로 피어 사랑하고 위로하던 추억이 그리움으로 살아남아 창천 가득히 남루했던 옷자락에 내려놓고 잃었던 꿈을 성취하는 것으로 마무리 지었습니다.
이번 제6시집에서는 독자 여러분의 울림이 있기를 기대합니다.
― 김연하, 책머리글 <여섯 번째 시집을 내면서>
- 차 례 -
여섯 번째 시집을 내면서
제1부 봄의 향연
봄의 향연
강마을
갯버들
꽃샘바람
춘설
그네타기
휴전선의 봄
목련꽃
봄소식
섬진강
조약돌 2
두물머리
봄날
제2부 산수山水
산수
무인도
여름밤의 꿈
우렁이
폭우
고향 바다
유월이 오면
갈매기의 꿈
선녀바위
을왕리 저녁바다
고수동굴
강변 산책
무지개
제3부 촛불
촛불 4
별이 빛나는 밤
수락산
대숲에서
칠석
가랑잎
서리꽃
가을의 길목
백사장
낙화암
갈대숲
가을의 들녘
양파
제4부 조선소나무
조선소나무
눈길
주목
가을의 들녘
파도
청죽 2
고향집
회상
햇살
조국 산천
밤나무
오솔길 2
바닷가에서
제5부 행복幸福
행복
빈 둥지
그리움 1
그리움 2
자비
초록 마을
삶
지팡이
열반
빼빼로 사랑
아내
빈자리
옹달샘
제6부 독야獨夜
독야
혜안
동행
하늘
길
마음 밭
푸른 쉼표
우편함
피뢰침
추모시 1
추모시 2
임진년을 보내며
계사년 새아침
[2016.06.01 발행. 95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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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소나타
김연하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간刊
시를 쓰는 것은 삶의 가치를 찾아가는 길이라 생각하며 지금까지의 삶을 뒤돌아보고 새로운 삶을 설계하면서 본시를 썼습니다.
농부가 이른 봄 논밭 이랑을 갈아 고르고 씨 뿌리며 정성껏 보살피며 가꾸어 풍요로운 황금들녘에서 알곡을 거두듯이 한편 두 편 시를 써 모아 본 시집에 실었습니다.
제1~2부는 햇살 가득 눈빛 따라 기지개 켜며 봄이 오는 계절에 관한 시를 모아 실었으며 제3~4부는 무더운 여름 소리 없이 유유히 흘러 한 세상 떠돌다 가는 계절의 시를 모아 실었고 제 5부는 서늘한 가을 황금들녘에 탐스러운 곡식이 소리 없이 익어 맛과 향을 담뿍 담는 듯 소스라니 갈바람을 타고 출렁이는 풍요로운 모습이 담긴 계절의 시를 모아 담았습니다. 마지막 제 6부는 한겨울 눈 오는 날에 사랑은 이불처럼 켜켜이 쌓여 점점 포근해 지는 계절에 맞는 시를 모아 실었습니다.
제4시집에 수록된 작품은 새롭고 참신하게 표현하려고 노력한 시입니다. 독자들의 마음에 공감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합니다.
― 김연하, 책머리글 <네 번째 시집을 내면서>
- 차 례 -
세 번째 시집을 내면서
제1부 봄의 서곡
봄의 서곡
개심사 왕벚꽃
봄날의 왈츠
찔레꽃 피는 고향
꽃씨
출근길 2
교정에서
망향가
밤비
아기 손
바위꽃
꽃 비
메밀꽃
제2부 꽃 누리
꽃 누리
인동초
꽃 소식
시의 탄생
소중한 하루
화살
내 마음
이장
추억의 집
아기천사
연정
아내
평행선
제3부 송학松鶴
송학
산사의 아침
시인의 길
고향의 여름
우이동 둘레길
망각의 강
바위섬
파꽃
연꽃
밥상
삶
아침 기도
흙
제4부 침묵의 강
침묵의 강
억새꽃 2
강물
만추의 전경
하늘을 보며
하늘공원
비무장지대
바닷가 풍경
야생의 향기
돌담길
골목길
감나무
가을편지
제5부 풍향
풍향
가을의 서정
귀천
갈대숲
황포돛배
갈매기
시냇물
꽃구름
하현달
슬픈 배웅
쓰나미
구름 빵
아침 이슬
제6부 겨울 소나타
겨울 소나타
눈 오는 밤
수빙
석탄
첫눈
황혼의 브루스
백송
연탄
조선 소나무
행복
추모시
손님맞이
마음의 등불
[2016.01.01 발행. 96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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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물과 손잡다
표연분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생각을 멈추게 하는/ 다변적인 시에/ 허무와 갈증을 느꼈다.// 자연과 계절을 노래하며/ 방대한 우주를 담은/ 하이쿠에 심취하고// 한 줄보다 더 짧은 생을/ 몇 행에 압축하고/ 시에 날개를 달아주었다고/ 자기만족에 빠졌다.// 한바가지 마중물이/ 샘물을 길어 올려/ 지혜의 바다에 이르기를……
― 표연분, 책머리글 <시인의 말>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난지도 공원
난지도 공원
일개미의 서열
못 자국
장마 1
장마 5
나비
능금 맛
변신의 여왕
경쟁도 생존의 조건
폭풍
몽달돌
봄비 1
봄비 2
봄
서두름
가랑비
미인
해일
딱 걸렸네
물레방아
종부세
돛단배
자리가 신분을 만든다
이상의 호랑나비
적응
놀라운 진보
약수
매미에게
제2부 빙판의 독백
빙판의 독백
하주
주가
촛불
오래 머무는 것
깨소금
독백
예술사진 앞에서
연애의 법칙
유심소현
넝쿨장미
무주택
인내
양초
배고픔
눈 가리고 아옹
나는
할미꽃 앞에서
똑같은 소리
부도
불빛 찾아
불면증
달맞이꽃
연밭에서
우울증
양심의 부름
첫사랑
합심
병아리
제3부 백제 혼
백제 혼
새물과 손잡다
개구리
기다림
안전과 비용
꽃은 절로 핀다
고사목
참나무 숯 앞에서
가을 나비
녹
낙엽
발자국에게
연인
촛불 집회
노을 앞에서
나무도 알고 있다
겨울의 끝자락
단풍잎
장미에게
망설임
풀꽃의 평화
회춘
내일을 어찌 알리
난초
유전자
제4부 잠언을 펼치다
잠언을 펼치다
뚝심
산이 보이네
설화
장례식장
내면의 빛
노자의 법
정원등
생존의 유혹
화이트홀
집의 노예
파리의 비애
양파 속을 벗기다
빗물 한 방울 모여서
가로등의 소임
산새 소리
동백꽃 앞에서
입동 지나
사는 법
연날리기
노부부
대나무
본질의 불변
환생
폭포 가는 길
뱀허물
해설 | 눈부시게 응축된 시심의 결정미_홍윤기
[2016.03.01 발행. 129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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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의 명상
이옥천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눈을 감은 채로 면벽하고 앉아 있노라면 수많은 풍진 떼 먹구름 소나기 잡다한 소음이 무시로 스쳐간다. 좁고 험한 터널 속, 광활한 길가는 진입로 반딧불 깜박깜박 안내 한다. 면벽한 채, 무장 하고, 뚫고 나아갈 연장을 갈고 닦고, 방패를 점검하는 정신통일은 맑은 마중물이 흐르는 청수계곡이 채로 다가온다. 눈을 살며시 감고 채질하면 토굴 속에도 여명이 번져온다. 내가 날 살피는 시어로 주렴을 엮어 문설주에 걸고 틈새로 비치는 시선을 집중할 때 여명의 그림자는 날 정화 시키고, 지향 길의 선봉으로 관역이 된다. 어둠 속의 밝음을 캐고, 그 감추어진 보주 발견했을 때 손끝은 필을 잡는다. 그려지는 소묘, 이 색깔 저 물감 채색하고, 퇴고할 때 그 희열은 내 심장의 탕약이요, 이 작은 가슴에 혼 불이 된다. 이 혼 불은 세제, 마음 닦고 육신 조이는 내 발동기다. 달려도 지칠 줄 모르고, 쌓이고 쌓여도 무겁지 않는 희열 늙어도 늙지 않는 명상은 나의 영원한 채다.
― 이옥천, 책머리글 <명상은 채다>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마음 닦을 때
아침의 명상 1 - 흘러야 맑다
아침의 명상 2 - 시는 족적이다
아침의 명상 3 - 내 심지의 불
아침의 명상 4 - 등정 길
아침의 명상 5 - 산고의 옥동자
아침의 명상 6 - 말의 향기
아침의 명상 7 - 꽃으로 빚은 체취
아침의 명상 8 - 너그러운 향기
아침의 명상 9 - 무게 있는 삶
아침의 명상 10 - 산다는 것은
아침의 명상 11 - 박주가리 한 그루
아침의 명상 12 - 국화꽃 소묘
아침의 명상 13 - 올곧은 심상
아침의 명상 14 - 충격은 도화선
아침의 명상 15 - 꽃의 꿈
아침의 명상 16 - 또 심는다
아침의 명상 17 - 우듬지 기세
아침의 명상 18 - 나달은 쪼아대고
아침의 명상 19 - 생명이란
아침의 명상 20 - 꽃의 향기
제2부 모꼬지 승화 씨 보인다
아침의 명상 21 - 그리운 모꼬지
아침의 명상 22 - 용서도 부지런해야
아침의 명상 23 - 삶은 본
아침의 명상 24 – 자몽을 먹는다
아침의 명상 25 - 불안한 하루
아침의 명상 26 - 양생하고 싶다
아침의 명상 27 - 메시아의 시험
아침의 명상 28 - 야젓한 활갯짓
아침의 명상 29 - 도전 속의 스릴
아침의 명상 30 - 가을 들녘(시화전)
아침의 명상 31 - 퇴적에 핀 향기
아침의 명상 32 - 그날까지
아침의 명상 33 - 돌이킬 수 없다
아침의 명상 34 - 아픔 이기는 길
아침의 명상 35 - 칡덩굴과 등덩굴
아침의 명상 36 - 망각의 나달
아침의 명상 37 - 정상의 모꼬지
아침의 명상 38 - 삶의 참 맛
아침의 명상 39 - 바라보는 눈
아침의 명상 40 - 휴식할 자격이 없다
제3부 궤안 머리 악보 그리다
아침의 명상 41 - 여행의 악보
아침의 명상 42 - 수채화 소묘
아침의 명상 43 - 자연은 천약
아침의 명상 44 - 도전 정신
아침의 명상 45 - 내 탓을 본다
아침의 명상 46 - 분재 만들기
아침의 명상 47 - 생각에 잠긴다
아침의 명상 48 - 차지 않는 그리움
아침의 명상 49 - 숲은 세제다
아침의 명상 50 - 나무의 그늘
아침의 명상 51 - 얼굴 교환
아침의 명상 52 - 균형 잡힌 향기
아침의 명상 53 - 내 속의 열쇠
아침의 명상 54 - 다 제 값을 한다
아침의 명상 55 - 너와 나의 끈
아침의 명상 56 - 삶의 값
아침의 명상 57 - 첩년의 미각
아침의 명상 58 - 징검다리
아침의 명상 59 - 웃자란 순
아침의 명상 60 - 아버지는 小金장이
제4부 세월꽃을 피운다
아침의 명상 61 - 그리운 친구
아침의 명상 62 - 젊음에 보채라
아침의 명상 63 - 나대지 말자
아침의 명상 64 - 컴은 자부에게
아침의 명상 65 - 가을 나무
아침의 명상 66 - 가을 소묘
아침의 명상 67 - 꽁짓듯
아침의 명상 68 – 내 길 찾는다
아침의 명상 69 - 믿음은 향기
아침의 명상 70 - 나의 애첩
아침의 명상 71 - 내가 지켜본다
아침의 명상 72 - 산객은 오늘도
아침의 명상 73 - 안도감은 훈풍
아침의 명상 74 - 수양자의 길
아침의 명상 75 - 짊어진 배낭
아침의 명상 76 - 익을 때까지
아침의 명상 77 - 시간 병에 걸려
아침의 명상 78 - 그때가 아득하다
아침의 명상 79 - 보석의 가치
제5부 올곧게 커라 한다
아침의 명상 80 - 달 속의 어머니
아침의 명상 81 - 동해 분울 소리
아침의 명상 82 - 작심의 열매
아침의 명상 83 - 유려한 선
아침의 명상 84 - 나에게 주는 선물
아침의 명상 85 - 통솔의 힘
아침의 명상 86 - 생명이란
아침의 명상 87 - 새날은 밝다
아침의 명상 88 - 사명 받은 자
아침의 명상 89 - 산다는 것
아침의 명상 90 - 말은 듣기 여하
아침의 명상 91 – 인정받는 일
아침의 명상 92 - 앵두나무 미래상
아침의 명상 93 - 시간 개념
아침의 명상 94 - 입의 날개
아침의 명상 95 - 맨드라미 한 그루
아침의 명상 96 - 569돌 한글날
아침의 명상 97 - 폴룩스 한 그루
아침의 명상 98 - 서천 갈대밭
아침의 명상 99 - 가슴을 훔친다
아침의 명상 100 – 내 길 찾는다
[2015.03.08 발행. 115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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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6-03-05 · 뉴스공유일 : 2017-12-21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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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지대 제1권
변영희 장편소설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젊은 시절 거의 압박감으로 다가오던 결혼이야기!
요즘은 사십을 넘어 오십을 바라보는 미혼 남녀가 의외로 많다.
결혼걱정 할 시기가 지난 것인가, 그들은 느긋하기까지 하다.
별로 급할 것이 없다고 여기는 모양 같다.
갈 사람은 가는 것이고, 반대로 혼자 살아도 상관없다며 부모도 당사자도 당당해 보인다. 필수가 아니라 선택 사항인 것이다.
결혼 뿐 아니라 모든 게 급속도로 변해버렸다.
우리의 삶 또한 내가 살려고 해서 사는 게 아니라 살아지는 것이다. 우주의 기운 따라 자연스럽게 흘러가면 되는 것. 굳이 척박한 영토로 가서 진수렁에 발을 담그지는 말 일이다.
팔자, 운명이란 게 있는 것일까. 그것은 알 수 없다.
자기 자신을 살아라.
― 변영희, 책머리글 <작가의 말>
- 차 례 -
작가의 말
1. 예고된 음모
2. 떠도는 별
3. 우정 그리고 사랑
4. 미로
5. 겨울의 환상
6. 이방지대
7. 상심의 계절
[2016.03.05 발행. 212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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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6-03-07 · 뉴스공유일 : 2017-12-21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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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지대 제2권
변영희 장편소설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젊은 시절 거의 압박감으로 다가오던 결혼이야기!
요즘은 사십을 넘어 오십을 바라보는 미혼 남녀가 의외로 많다.
결혼걱정 할 시기가 지난 것인가, 그들은 느긋하기까지 하다.
별로 급할 것이 없다고 여기는 모양 같다.
갈 사람은 가는 것이고, 반대로 혼자 살아도 상관없다며 부모도 당사자도 당당해 보인다. 필수가 아니라 선택 사항인 것이다.
결혼 뿐 아니라 모든 게 급속도로 변해버렸다.
우리의 삶 또한 내가 살려고 해서 사는 게 아니라 살아지는 것이다. 우주의 기운 따라 자연스럽게 흘러가면 되는 것. 굳이 척박한 영토로 가서 진수렁에 발을 담그지는 말 일이다.
팔자, 운명이란 게 있는 것일까. 그것은 알 수 없다.
자기 자신을 살아라.
― 변영희, 책머리글 <작가의 말>
- 차 례 -
작가의 말
1. 표류
2. 익어가는 성
3. 사람과 여자의 차이
4. 피안을 그리는 마음
5. 불모의 영지
6. 독박골의 여뀌꽃
7. 수고하고 무거운 짐
[2016.03.05 발행. 207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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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6-03-07 · 뉴스공유일 : 2017-12-21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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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지대 제3권
변영희 장편소설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젊은 시절 거의 압박감으로 다가오던 결혼이야기!
요즘은 사십을 넘어 오십을 바라보는 미혼 남녀가 의외로 많다.
결혼걱정 할 시기가 지난 것인가, 그들은 느긋하기까지 하다.
별로 급할 것이 없다고 여기는 모양 같다.
갈 사람은 가는 것이고, 반대로 혼자 살아도 상관없다며 부모도 당사자도 당당해 보인다. 필수가 아니라 선택 사항인 것이다.
결혼 뿐 아니라 모든 게 급속도로 변해버렸다.
우리의 삶 또한 내가 살려고 해서 사는 게 아니라 살아지는 것이다. 우주의 기운 따라 자연스럽게 흘러가면 되는 것. 굳이 척박한 영토로 가서 진수렁에 발을 담그지는 말 일이다.
팔자, 운명이란 게 있는 것일까. 그것은 알 수 없다.
자기 자신을 살아라.
― 변영희, 책머리글 <작가의 말>
- 차 례 -
작가의 말
1. 생명의 강
2. 기지개 켜는 산 새
3. <푸른 마을>의 여주인
4. 추적
5. 비틀거리는 여심
6. 이혼실습
7. 마흔넷의 반란
8. 인연과보
[2016.03.05 발행. 282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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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6-03-08 · 뉴스공유일 : 2017-12-21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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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못질
김흥열 시집(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사람은 누구나 자연에서 태어나 자연 속에서 평생을 머물다가 자연으로 돌아간다. 그런 삶속에 본인은 늘 그래왔던 것 같이 카메라 달랑 둘러메고 자연을 찾아 사진 찍고 글을 즐겨 쓰던 중에 예전에는 마음속에 닿지 않던 아름다운 벗을 많이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자연 속 벗들에 대한 아름다움을 詩로 남겨 두었던 글을 제1시집 『서원정』, 제2시집 『기쁜 인생 품어 주소서』에 이어 이번에는 늘상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사, 사람들의 생활 속 애환 그리고 옛날의 그리움 등을 이번 제3시집에 담았습니다. 시집이 나올 수 있도록 힘을 실어 준 아내와 가족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아울러 이번 시집이 나올 때까지 성원을 보내주신 한국방송.com 안재동 주간님을 비롯한 관계자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 김흥열, 책머리글 <시인의 말>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호암지에 저미는 마음
좋은 친구는
만나고 싶습니다 삶의 길
인생길
동반자
임 부르는 소리
호암지의 봄
새벽 호암지에는
빛 고운 가을 호암지
호암지 밤길, 가을
호암지에 저미는 마음
호암지를 걷는다
숲속 오솔길을
가을의 호암지
호암지 꽃길에서
제2부 시골 농장
숲향기 그윽한 새벽길
숲속 길에는
메꽃
노루귀야
풀은
봄꽃맞이
자귀나무꽃 향연
나팔꽃
그리운 내 고향
시골 농장
봄의 들길에서
충주호 바라보면
마음의 흐름
마음을 열면
옛 그리움
제3부 나도 흘러서 간다
보고 싶어서
달빛 그리움
버리면서 산다는 것이
그대 생각하면
무언(無言)의 소리
가을 속으로
추심(秋心)
유정 취심(有情取心)
터미널에서
나도 흘러서 간다
하늘재에서
낙엽 떨어진 길을 걸으며
종댕이길에서 고향 그리워
고향 가는 길
제4부 재래시장의 봄
재래시장의 봄
호암지 느티나무
쌍곡 계곡에서
용섬을 바라보며
호숫가에는
호암지 새벽길에
나목(裸木)의 기도
친구여
당신만큼 더 존귀한 것은 없습니다
자연(自然)과의 동행(同行)
무생무취(無生無取)
내 친구
귀뚜라미
진정한 친구
그리움 흔적
제5부 만나러 가던 길
네게 바라는 것
되돌아본 삶(生)
지울 수 없는
그리움 지우고
슬픈 만남
흐르는 세월
네 맘 몰라 미안하다
그대 그리운 날은
행복은 강물 따라 흘러가고
행복한 사랑
만나러 가던 길
삶의 변화
풀꽃 인생(人生)
파랑새
네 가슴에 사랑을
제6부 사랑의 못질
흐르는 세월은
낙엽의 길
비의 눈물
희망의 빛
시골 텃밭
갈바람 불어오는 창가
흐르는 산
당신의 덫
늘 푸른 인생
노년의 삶
내 마음의 친구여
사랑의 못질
사랑한다는 것은
지금 당신은
당신은 지금쯤
제7부 줄 수 있는 힘
각설이의 꿈
노을빛 속에서
노을 속으로
느릿느릿 인생(人生)
원두막 추억
마음을 넘어
떠오르는 그리움
멀리 있을지라도
그대와 나
우리 사랑 시작됐어요
줄 수 있는 힘
삶의 향기
반가운 손님 되어
하얀 민들레
잊을래
마음의 끈
제8부 야생초 소원
봄의 길목에서
홀로 피어있는 꽃
어린 아기
해방자 영혼 눈 뜰수록 웃을 수 있어서
선지국밥
인생 그네
야생초 소원(祈願)
설렘
만남
시장 골목
나, 그대에게
그대 향한 내 마음
어디엔가, 친구가
옛이야기
이슬방울
[2016.03.10 발행. 176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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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6-03-13 · 뉴스공유일 : 2017-12-21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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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 위에
DSB앤솔러지 제55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이 책은 한국문학방송(DSB) 문인글방 회원들이 엮은 앤솔러지 제55집으로, 시인 22의 시 44편, 수필가 3인의 수필 3편 등이 담겼다.
- 시 -
[김관형 시인]
전등
슬기의 거울
[김병래 시인]
달
바람이
[김사빈 시인]
그는 학이다
그는 별이다
[김소해 시인]
천전리 각석을 보며
구족화(口足畵)를 보며
[김철기 시인]
쓸모도 떨치지도 못할
바라만 보아도
[나광호 시인]
연산홍
부용꽃
[노태웅 시인]
모델 · A
꿈을 향하여
[맹숙영 시인]
별리(別離)
별이 된 그녀
[민문자 시인]
천국에 다녀오다
군자란
[박승자 시인]
묵언의 늪
산 배알
[박연희 시인]
나의 노래
이날이 다시 오거든
[박인애 시인]
이별
초기화
[박인혜 시인]
봄 인사
기다림
[성종화 시인]
광안리
그때 고향을
[안재식 시인]
꽃 눈
3월에는
[오낙율 시인]
따이한에게 쓰는 편지 · 3
따이한에게 쓰는 편지 · 4
[이병두 시인]
봄비 · 6
부활 · 3
[전홍구 시인]
모래 위에
나뭇가지 끝에 걸린 하늘
[조성설 시인]
백련
봄빛
[최두환 시인]
비류, 십자가 메다
버찌꽃 필 무렵
[최옥순국정 시인]
눈 그리고 눈물
하얀 겨울에
[허용회 시인]
바람의 경고음
짝
- 수필 -
[손용상 수필가]
세상의 반(半)이 ‘수그리’고 산다?
[손희 수필가]
곡우(穀雨)
[이규석 수필가]
도약하는 대한민국 비전
[2016.03.15 발행. 110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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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6-03-15 · 뉴스공유일 : 2017-12-21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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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 어린 모정
박성락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나는 2006년 3월에 시로 등단했다.
학창시절부터 시를 좋아 했지만, 시인이 되고자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이 땅에 태어나서 10개월 만에 어머니를 잃고, 5년 만에 아버지마저 돌아가셔서 부모 얼굴도 모르고 어렵게 자란 어린 시절의 내 삶이 나의 죽음과 동시에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면 참으로 허망하고 억울한 일이라고 생각 되어 내가 좋아하는 시의 형식을 빌려 이 땅에 흔적이라도 남기는 것이 더욱 가치 있는 일이라고 여겼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4번째 시집 「향수 어린 모정」은 나의 시집 중에서 가장 핵심이라 여겨져 나름대로 심혈을 기울여 왔다. 부모는 나의 고향이고, 고향은 나의 부모이다. 그러므로 부모와 고향은 같다는 등식을 적용 시켜 서정적으로 풀었다.
아무쪼록 독자에게도 공명의 울림이 있기를 바란다.
― 박성락, 책머리글 <시인의 말>
- 차 례 -
시인의 말
서문 | 박성락 시집 향수어린 모정을 추천하며_여상규
제1부 모정의 세월
모정의 세월
석별의 모정
향수병
귀아
어머니 형상
그리운 어머니
기억 없는 부모
그리움이 별이 되어
임 그리워
기억 없는 부모
빛바랜 사진 한 장 없어도
미아
사치스럽다
할미꽃
제2부 잔상
산골 소녀
새벽 목동
지게
산골 아이
때 늦은 학업
해 그림자와 달그림자
해와 달그림자
나 때문에
솔봉에 올라
한가위
고향 설
달집 태우네
가슴으로 낳은 어머니
큰형수
목련
잔상
제3부 향수
지리산
어느 봄날에
고사리를 끊으며
고사리 밭
진달래 송코 먹고
녹차
우전차
초봄의 돈맛
고향의 밤길
여름날
허수아비와 코스모스
눈 덮인 초가
대봉감
두메산골
내 고향
헛간
고향집
향수
사진 속 악양
제4부 악양 사계
악양 사계
섬진강 소녀
섬진강의 봄
하동 벚꽃
평사리 하루
고향 철쭉제
고향 유정
8월 동창회
고향 축제
부부 송
무딤이
평사리로 와 보라
평사리 집필실에서
평사리
등 시루봉
지리산은 품는다
지리산에 올라
행글라이더
섬진강
평설 | 어머니와 고향을 하나로 묶는 시
[2016.03.16 발행. 105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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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만남
최선 목회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만나서 반갑습니다.
우리 공동체의 가족이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우리는 기쁜 마음으로 형제자매를 환영하며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당신을 사랑합니다.
예수님은 길가밭, 돌짝밭, 가시덤불밭, 좋은 땅의 네 밭에 대한 비유의 말씀에서 좋은 땅에 떨어진 씨앗만이 열매를 맺었다고 하셨습니다.
같은 씨앗이라도 밭에 따라 그 결과가 달라집니다. 아무리 좋은 씨앗이라도 좋은 땅을 만나야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만남이 중요합니다. 어떤 만남이 이루어지느냐에 따라 우리 인생이 결정됩니다.
우리 인생에서 의미 있는 중요한 만남들이 있습니다. 제일 먼저 부모를 만나고, 학교에서 선생님을 만나고, 친구를 만나고, 인생의 반려자 배우자를 만납니다. 그 만남들을 생각하면 여러 가지 추억들이 떠오르실 것입니다.
당신에게 있어야 할 또 하나의 만남을 소개합니다.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와의 만남입니다. 이 만남이 이루어질 때 당신은 “예수 그리스도와의 만남은 내 인생에서 가장 의미 있고 가장 소중한 만남이었다.”라고 감격스럽게 고백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우리교회는 당신이 예수 그리스도와 만날 수 있도록 힘써 돕기를 원합니다. 처음 교회에 발걸음 하여 신앙생활을 결심한 당신과의 소중한 만남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바울은 성도들을 온전한 자로 세우기 위해서 “우리가 그를 전파하여 각 사람을 권하고 모든 지혜로 각 사람을 가르침은 각 사람을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자로 세우려 함이니”(골 1:28) (We proclaim him, admonishing and teaching everyone with all wisdom, so that we may present everyone perfect in Christ.(Colossians 1:28)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각 사람’이라는 말은 하나님께서 우리 한 사람 한 사람과의 만남과 관계를 중요시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우리 심곡제일교회는 여러분 각 사람을 주님께로 인도하고 세우기 위하여 성령의 역사를 따라 힘을 다하여 수고할 것입니다.
― 최선 박사, 책머리글 <만나서 반갑습니다!> 중에서
- 차 례 -
만나서 반갑습니다!
제1과 나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Ⅰ. 나는 왜 존재하는가?
1. 창조의 목적
2. 선택의 목적
3. 선택받은 자의 특권
Ⅱ. 왜 삶에 어려움이 있는가?
1. 인생 문제의 근본 원인
2. 죄의 결과
3. 하나님과의 단절 관계
Ⅲ. 해결 방법은 무엇인가?
1. 유일한 구원의 길
2. 예수님께서 하시는 일
3. 예수님을 영접하는 법
제2과 나는 교회의 지체입니다
Ⅰ. 교회란 무엇인가?
1. 교회의 설립자
2. 머리와 몸의 관계
3. 교회의 특징
Ⅱ. 교회는 어떤 일을 하는가?
1. 예배
2. 말씀과 교육
3. 성도간의 교제
4. 봉사
5. 복음과 전파
Ⅲ. 교회에는 어떤 조직이 있는가?
1. 교회의 직분
2. 교회의 기관
3. 교회의 성례식
제3과 나는 천국의 백성입니다
Ⅰ. 하나님을 믿기 때문입니다
1. 성부 하나님
2. 성자 예수님
3. 보혜사 성령님
Ⅱ. 거듭남을 확신하기 때문입니다
1. 하나님 말씀
2. 죄에 대한 회개
3.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함
Ⅲ. 영원한 생명을 선물로 받았기 때문입니다
1. 구원에 대한 믿음
2. 하나님의 은혜
3. 영생
Ⅳ. 천국이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1. 천국의 모습
2. 천국시민의 자격
제4과 나는 하나님께 예배합니다
Ⅰ. 하나님을 사랑하는 방법
1. 하나님께 경배
2. 하나님께 헌신
3. 하나님께 영광
Ⅱ. 하나님과 교제하는 방법
1. 주일 예배
2. 예배의 종류
Ⅲ. 생활 속에서의 예배
1. 진정한 예배
2. 가정 예배
Ⅳ. 예배자의 기본자세
1. 예배자의 마음
2. 예배자의 준비
3. 예배 시간
4. 예배자의 복장
[2015.03.17 발행. 102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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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로 가는 길
김순녀 장편소설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더 죽일 수도 있었는데……”
한 청년이 무려 스물한 명을 죽이고도 분이 풀리지 않아 고개를 떳떳이 들고 읊조렸다는 것을 일간지들이 일제히 전했다.
사람이 어떤 경지에 이르면 이토록 잔인해 질 수 있을까?
이것은 전쟁 이야기가 아니다. 살아가기에 가장 풍요로워진 현실에서 발생한 일이다. 이는 어릴 때 받은 마음의 커다란 상처가 제대로 치유를 받지 못하고 남아 있어, 삶이 무엇인지 그 자체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데서 비롯된 결과라고 본다.
사람들은 누구나 남을 위해 사는 것처럼 포장하여 말한다. 그러나 결국 따지고 보면 남을 위해 사는 사람은 이 세상에 아무도 없다. 오직 자신이 살아남기 위한 몸부림일 뿐이다. 때문에 세상은 거짓의 연속이고 오직 탐욕과 이기만 존재하며 세상을 일컬어 광야라 부른다. 이 광야로부터는 쉬지 않고 자신을 겨냥한 화살만 날아와 박힌다. 그런 중에도 어떤 이들은 가장 선한 척, 가장 관대한 척, 그리고 한 술 더 떠서 자기가 신(神)인 듯한 행세를 하려든다. 이로 인해 세상은 부조리하고 위선적이며 원망의 모습으로 둘러싸이게 된다.
사람을 이해하기 위해 우리는 흔히 컴퓨터의 하드와 비교한다. 나는 소설을 쓰기 위해 컴퓨터를 새로 샀다. 컴퓨터는 요술 상자여서 모든 정보가 다 들어있다고 들었는데 새로 사온 컴퓨터에는 아무런 정보도 들어있지 않았다. 그래서 컴퓨터기사를 불러다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입력했고 또 인터넷 선까지 연결시켰다. 그러나 내 컴퓨터 란은 비어있었으므로 무슨 글이든 써서 채워 넣어야 했다. 일기도 쓰고 수필도 써 넣었으며 아는 친구들의 전화번호나 오늘의 일정 등을 입력해 넣었다. 그러자 컴퓨터는 키를 눌러 지시만 하면 번개처럼 모든 요구하는 각종 정보를 찾아주는 것은 물론이려니와 오타가 나면 스스로 고쳤고 고칠 수 없는 오타에는 붉은 색으로 밑줄까지 그어 표시를 해주었다. 참으로 신기했다. 이 작은 기계가 어떻게 모든 것을 다 알아서 사람보다 더 잽싸게 비서노릇을 해 주는지 희한한 일이었다. 이 요술 상자를 들여다보면서 나는 사람을 이해하는 공부를 다시 시작했다. 사람 역시 뇌나 아니면 심장 어느 부분에 이런 정보들이 입력되어 있어서 알게 하고 반응하며 생각하고 말하거나 쓸 수 있게 해줄 것이란 생각 말이다.
나도 컴퓨터를 사기전까지는 자신이 누구이며 왜 존재하는지의 이유를 몰랐지만 2003년 3월 23일에 시편 4장 2-3절을 읽으며 가슴을 울리는 울림이 있어 이 소설을 감히 일컬어 하나님의 드라마라고 명명하려 한다. 하나님은 기독교인이나 또는 어느 특정인만을 특별히 사랑하는 것이 아니다. 누구든지 세상에 있는 모든 존재들을 골고루 사랑하면서 주관한다. 때문에 하나님은 전지전능하고 무소부재하며 거룩하고 진실하다. 누구에게나 공평하고 공의롭기 때문에 심판의 하나님이고 질투의 하나님이며 긍휼의 하나님이다. 영이며 스스로 있는 자인 동시에 천지의 창조자다. 만왕의 왕인 하나님은 모든 사람들에게 대하여 평등하게 살라 하지만 인간의 악한 본성 때문에 서로 헐뜯고 상처 입힌다.
그런 의미에서 공자는 성선설, 노자는 성악설을 주장했지만, 나는 다분히 성악설 쪽에 서려한다. 왜냐하면 사람은 태어나면서부터 참으로 악한 근성이 있음을 보았기 때문이다. 세상에 갓 태어난 아기를 살펴보라. 두 주먹을 얼마나 꼭 쥐고 있는지 모른다. 세상의 모든 것을 다 손안에 넣고 싶다는 욕망의 표현일 게다. 그리고 스스로 사물을 알아보기 시작하면서부터 배가 고프면 무엇이든지 입으로 가져가 먹으려 한다. 이런 이기적 태도를 본성이라 하며, 본성의 화살은 늘 남을 향해 쏴 대지만 결국은 자신에게로 돌아와 박혀 상처만 남기게 된다. 특히 자신에게 상처를 입히는 사람은 먼 곳에 있는 전혀 모르는 사람이 아니라 가장 가까운 곳 주변에서 자신에게 사랑을 주어야 할 대상이다. 이 이율배반적 상황에서 인간은 분노하며 아귀다툼을 벌릴 수밖에 없다. 때문에 각 개인의 내면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 나름대로 성화되려는 삶의 역경이 펼쳐지는 것을 보게 된다. 하나님은 시련의 구멍을 통과시켜 자기를 위하여 경건한 자를 택한다고 한다.
그러므로 모든 인간은 시련을 통해서만 하나님을 대면할 수가 있다. 한 송이 꽃을 피우기 위한 방법은 오직 고통뿐이며 이 통과의례를 거친 뒤에야 진리를 깨닫게 되고 평안이 온다. 이 역경의 과정을 쓴 것이 소설이다. 누가 일컬어 역사는 연대와 인물은 사실이나 그 내용은 조작된 일들이며 소설은 연대나 지명이나 인물은 가상이지만 그 내용만은 진실이라고 했던가. 우리는 세상에서 벌어지고 있는 갖가지 사건사고들에 대해서는 말할 필요가 없어도 인간의 내면에 흐르고 있는 진실은 알 필요가 있다. 이러므로 소설은 인간 내면의 상태를 샅샅이 검색하여 밖으로 드러내기 위한 유리한 방법이고 지름길이기에 소설은 한 사람에게 보내는 편지다. 소설은 썩은 세상을 썩었다 하지 않고 비전을 심어주며 누추한 다락방을 광대한 행복의 공간으로 바꿔줄 수 있는 역할을 한다.
나는 이 책에서 살아온 진실한 체험을 바탕으로 가공의 인물을 설정하여 꾸몄다. 종교가 스트레스를 누르는 방법이라면 문학이야말로 스트레스를 푸는 열쇠라고 단정한다. 인간을 구원의 길로 들어서게 하는 도구가 바로 문학이라는 거다. 우리는 각자 인간의 은밀하고 깊은 곳, 내면의 기질을 서로 가장 잘 이해하게 될 때 잠잠함 가운데서 진실을 접할 수 있고 아픈 상처의 파편자국들을 치료받을 수 있으리라 생각되며 그렇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글을 내놓는다.
― 김순녀, 책머리글 <고백의 말>
- 차 례 -
작가의 말 | 고백의 말
1 마음의 철책선
2 매듭
3 상처받기
4 사랑을 찾아서
5 꽃들의 반란
6 내가 너를 사랑하는 이유
[2016.03.22 발행. 387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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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6-03-24 · 뉴스공유일 : 2017-12-21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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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원에 흐르는 강
박종문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초원에 흐르는 숲속에 찔레꽃 피고 지는 작물은 정직하고 사랑스럽게 자라 열매를 달고 세월은 흘러 저만치 가고, 기다리는 시간 길고 지는 해 짧아 뜨는 해 둥글고 지는 달 항상 변하면서 유수와 같은 세월 잡을 수 없고 덮을 수 없어 오는 세월 오지마라 막을 수 없이 나이만 싸이고 출렁이는 세월 속에 고향 떠난 그리움과 외로움 저 멀리 길어지는 60년 그림자 자국조차 없으며 흘려간 세월 속에 어느덧 고향의 살구꽃 그립고 꿈 많은 너와나 꽃바구니 들고 부부의 정 맺어가며 역동적인 세월은 고향의 은행나무 고목이 되고 곁에서 말이 없는 아내와 자식은 제 몫을 다하는 동량이 되여 자랑스럽고 새싹들은 사랑스러워 덧없이 흐르는 강물처럼 내 마음도 흐르고 흐르니 고향의 찔레꽃과 은행나무는 알고 있지만 말이 없고 흐르는 세월을 잡고 창가에 않자 시 한수 써가며 옛 친우와 친지 읽어주는 독자를 생각하며 사랑하는 제자 이웃에게 시가 이미 월간지에 문학인의 필독서로 “시문학 25인선”에 선정 발표한 시문을 역어 지난 시간을 잠시 그리워하면서 주마등처럼 스치고 간 옛날을 회상하며가는 길을 낙엽처럼 바람결에 흘러 보내고 너와나 친우와 손잡고 웃으며 즐겁게 노래하고 아내와 손자가 학교에 다녀왔다는 인사를 받으며있었던 자리 불 밝히고 초원에 흐르는 강가에서 달 밝혀 글을 쓰며 고고 하게 노송처럼 살고 싶구나.
― 박종문, 시인의 말(책머리글) <시문에 들어가며>
- 차 례 -
시인의 말
추천의 글 | 송귀영
제1부 산 속에서 부는 바람
용문산의 시비
저질러진 후회
조상님의 가신 길 찾아 (봄)
두고 간 4월의 꽃잎
애모의 정 꽃 한 송이에
너를 찾는 메아리
벚나무길
산 속에서 부는 바람
돌아와 다오!
할미를 찾아온 제비
비바람 소리
돌아온다며
갯마을 언덕 넘어
후회 없는 옛 생각
굽은 소나무의 한
발길을 막아
아빠의 하늘
꽃잎 위에 찬이슬
노부부의 땀방울
제2부 꺾어진 삶
꼬부랑길
등산길에서 만난 인연
초원에서 잠자고
초원에 누워
아빠의 눈물을 닦아 다오
여름 햇살에
떨어진 꽃잎 속으로
햇살이 바람결에
신발 끈의 추억
임진강이 흐느끼며
가을비에 우는 청개구리
쓰레기의 후회
옥수수 꽃이 필 때면
엄마의 팔베개
꺾어진 삶
앵두나무 길
비어 있는 창가
잊혀 진 코흘리개
제3부 가려진 햇살
뜸북새 울던 고향
소박 했던 꿈
말 못하고 살아가네
너와 나 우리
일학년 동창회
매미의 하루
휴가 길
울다 가는 매미
매미가 울어주면
울지 않고 가네
13호 법정에서
가려진 햇살
세계에 한글의 디지털화
제비와 복숭아 밭
언니 생각
궂은비 내려
불청객
고향으로 가는 길
고개 넘어
제4부 아빠의 벌판
풋과일
고향의 하늘
초원에 흐르는 강
고향 집의 옛터
청개구리 비가 온다며
창가에 와 울어
그리움이 눈물 되어
눈물이 흐르는 소리
민원실에 가면
아빠의 벌판
추석이 오면
소낙비의 사랑
구름 속에 숨겨
기다림
엄마의 손장단 소리
가을로 가는 길목에서
구월이 오는 소리
한가윗날 성묘 길
제5부 비에 젓은 낙엽
쌀알이 우네
풍요로운 한가위
둥글게 살아가며
얄미운 참새
허수아비
사랑으로
불효자의 눈물
벌초
단풍잎 들고
즐거운 너와 나
비에 젓은 낙엽 1
비에 젓은 낙엽 2
어떤 이유
억새꽃 그림자
잊으려 해도
갈대숲의 달그림자
너와 우리
이슬비에 젖은 꽃잎
제6부 산사의 종소리
반딧불 그림자
바람 소리에 파도가
농부의 허탈한 마음
정미소의 밤
비에 젖은 꽃잎
어찌 하다
낙엽이 고개 길로
산사의 종소리
옷깃에 물들이고
산사에 독경 소리
하나의 낙엽으로
잡을 수 없는 인생길
삼천 궁녀의 눈물
호박꽃 당신
낙엽이 지면
고란사의 풍경소리
갯벌에서의 토란 탕
다람쥐와 군밤
해설 | 인연의 심상을 정제한 서정_송귀영
[2016.03.29 발행. 183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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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6-03-30 · 뉴스공유일 : 2017-12-21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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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꽃 그림자
박종문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초원에 흐르는 숲속에 찔레꽃 피고 지는 작물은 정직하고 사랑스럽게 자라 열매를 달고 세월은 흘러 저만치 가고, 기다리는 시간 길고 지는 해 짧아 뜨는 해 둥글고 지는 달 항상 변하면서 유수와 같은 세월 잡을 수 없고 덮을 수 없어 오는 세월 오지마라 막을 수 없이 나이만 싸이고 출렁이는 세월 속에 고향 떠난 그리움과 외로움 저 멀리 길어지는 60년 그림자 자국조차 없으며 흘려간 세월 속에 어느덧 고향의 살구꽃 그립고 꿈 많은 너와나 꽃바구니 들고 부부의 정 맺어가며 역동적인 세월은 고향의 은행나무 고목이 되고 곁에서 말이 없는 아내와 자식은 제 몫을 다하는 동량이 되여 자랑스럽고 새싹들은 사랑스러워 덧없이 흐르는 강물처럼 내 마음도 흐르고 흐르니 고향의 찔레꽃과 은행나무는 알고 있지만 말이 없고 흐르는 세월을 잡고 창가에 않자 시 한수 써가며 옛 친우와 친지 읽어주는 독자를 생각하며 사랑하는 제자 이웃에게 시가 이미 월간지에 문학인의 필독서로 “시문학 25인선”에 선정 발표한 시문을 역어 지난 시간을 잠시 그리워하면서 주마등처럼 스치고 간 옛날을 회상하며가는 길을 낙엽처럼 바람결에 흘러 보내고 너와나 친우와 손잡고 웃으며 즐겁게 노래하고 아내와 손자가 학교에 다녀왔다는 인사를 받으며있었던 자리 불 밝히고 초원에 흐르는 강가에서 달 밝혀 글을 쓰며 고고 하게 노송처럼 살고 싶구나.
― 박종문, 시인의 말(책머리글) <시문에 들어가며>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갈잎이 우는 소리
등대는 벙어리 천사
모두는 가는 것
추석 귀경 길
갈잎이 우는 소리
벼 이삭 고개 숙이면
억새꽃 파도소리
가을 햇살
사랑을 주고받으며
정자나무 솔향기
소와 쇠똥벌레
갯마을의 삶
밤하늘의 조각 배
정다운 메아리
앞만 보고 살아온 길
파란 길
오는 봄이 시새워
찔레꽃 향기
개구리의 눈물
제2부 조각달 그림자
안개 낀 고향 하늘
파란 마음
덧없는 생활 속에서
봄이 오는 느낌
황소바람
잊을 수 없는 행복
곳간에 빈자리
낙엽이 쓸고 간 그리움
갈대꽃 그림자
석양에 지는 가을
조각달 그림자
가신 임을 추모하며
낙엽이 가을을 덮고
소설
가을 광교산
흰 눈이 고갯길에
새해가 열리면
망년회에서
잊으려 해도
제3부 옹달샘 물가
엄마에게 쓴 편지
누룽지에 담은 정
살아가면서
청국장 맛의 추억
우리는 한 가족 · 1
우리는 한 가족 · 2
사랑의 탑
뒤 고개 길
맑은 눈빛으로
똑똑 소리 내며
옹달샘 물가
떠난 정
주인의 이름으로
울고 가는 옹달샘
오는 봄 소리
한 마음
고향의 꽃 그림
희망의 등 밝히고
제4부 내 마음 머무른 곳
인연의 길 밝히고
윤동주 시인의 언덕길
용서의 마음
임자 잊은 책가방
그날 남기고 간 함성
정자나무의 고독
늘 그 마음
잡을 수 없는 99,88
꽃잎에 스쳐
은방울 달고
뻐꾸기 울어
스치고 간 사람
뻐꾹새 우는 백마고지
전우의 넋을 빌며
내 마음이 머무른 곳
우리 당신
손잡고 천 리 길을
즐거운 고향의 인심
구름도 가네
제5부 천 년의 긴 사랑
너도 가고
노병이 흘리는 눈물
뿌리 깊은 순천 박씨
고향의 산림꾼
바다 역으로 가요
전우의 미망인의 눈물
종소리의 그림자
눈가의 그림자
천 년의 긴사랑
작은 오솔길
달그림자
꿈길 속에 이산가족
내 마음속에
충렬공과 경포대의 달밤
야속한 마음
강호를 물들이고
초원의 길 따라
비에 젖어 우는 경주의 밤
내 고향 바위 섬
만나지나 말 것을
제6부 사랑하나 봐
사랑하고 있나 봐
남기고 간 그림자
사랑하나 봐
모정에 싸인 눈물
태안의 거리
낙엽의 빛 그림자
비에 젖어 지는 낙엽
양재천 둑방길
남은 인생의 여정
청계산 등산길
갈대꽃 순정
내가 자란 고향
초원의 달그림자
꽃 한 송이 피어들고
병신년에 소원을
소요산 등산
누구를 탓하랴
희망찬 새해
해설 | 인연의 심상을 정제한 서정_송귀영
[2016.03.29 발행. 185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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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유정
김연하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시는 우리 주변에 많은 사람과 사물 가운데에서 어떤 것이던 소재로 선택하기는 어렵지 않지만 그것을 시詩로 만드는 일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체험과 상상력의 적절한 버무림으로 그 시를 맛깔스럽게 만들어 내야 하기 때문입니다. 시를 살리는 것은 소재도 중요하지만 시인의 치열한 상상력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시의 매력은 첫째가 감동입니다. 시는 소재와 주제, 내용의 표현 등 어느 한 부분이 잘되었을 때보다 두 가지 이상 조화가 잘 이루어졌을 때 훨씬 균형과 조화로워짐을 알 수 있습니다.
그 감동은 삶의 진솔한 경험에서 나온다고 합니다. 시가 과장되고 허세가 가득한 목소리가 아닌 진솔한 삶의 경험에서 울어 나온다는 것입니다. 그 경험은 삶이 진실한 자에게서 나오며 자신의 직간접적인 체험을 늘리기 위해 독서를 많이 하고, 고민하며, 마음공부를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어쩌면 도를 깨우치듯 스스로 깨달음을 통해 얻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이처럼 풀뿌리를 땅에 심듯 인생의 쓴맛 단맛을 본 사람에게서 좋은 글이 나오는 것은 당연한 이치가 아닐까요.
두 번째는 독자와 공감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공감이란 국어사전의 기록에는 시가 독자의 마음에 들었을 경우는 시인의 의도에 공감했기 때문이라 쓰여 있습니다. 독자가 천차만별인데 어떻게 모든 사람에게 공감을 줄 수 있을까요. 모든 독자에게 공감을 얻기는 사실상 불가능하지만 독자의 일부에게라도 공감을 얻으면 그 작품은 성공이 아니겠습니까?
세 번째는 충격의 詩입니다. 이는 일상적 규범을 초월하는 시어의 역동 속에서 압도하고 그것은 영혼을 뒤흔들 정도의 충격을 주는 詩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이상화의「빼앗긴 들에도 봄이 오는 가」와 유치환의 「깃발」등 몇 편의 시를 들 수 있겠습니다. 즉 타인의 마음에 파문을 일으키는 詩입니다.
연주회에서 졸고 있는 귀를 놀라게 하려고 「놀람 교향곡」을 작곡했다는 ‘하이든’처럼 예술행위는 無에서 有를 창조하는 것이고 전에는 없던 새로운 작품이 세상에 새롭게 태어났다는 것은 그 자체가 충격인 것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이번 세 번째 나오는 시집은 그 이론에 접근하려고 다양한 노력을 하였지만 아직은 현란한 미사어구와 은유로 장식하였다 해도 이 시가 독자에게 감동을 주려는 기교에 불과하지 안했나 염려가 됩니다.
그동안 한편 두 편 써 모아 『문학사계』 『문예사조』 『한국공간시인협회』 『한국현대시인협회』 『월간문학』 『한국명시발행위원회』 『도서출판 글벗』 등에 기고한 시를 모아 시집을 꾸미게 되었습니다.
제1부는 강물처럼 흐르는 세월을 따라 역경 속에서도 꿈을 다스려 서로 사랑하고 돌보며 아름답게 살아가는 우리 인생의 이야기를 노래했으며 제2부에서 5부까지는 봄여름 가을 겨울 계절별로 하늘과 땅 강과 바다, 낮과 밤 그리고 사람과 사물들을 제제로 글을 엮었습니다.
제6부에서는 시인과 어머니의 초상,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전기가 도입된 경복궁의 전등소와 각종 축시를 실어 마무리 했습니다.
시인은 독자와의 공감이 어느 정도 이루어졌느냐가 관건입니다. 이번 제3집에 수록된 시가 시를 사랑하는 여러 독자의 마음에 울림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 김연하, 책머리글 <세 번째 시집을 내면서>
- 차 례 -
세 번째 시집을 내면서
제1부 구두
인생유정
구두
계단
까마귀
물이 흐르듯
마음 비우기
마음의 밭
마중물
詩를 짓는 마음
시어
은장도
가족
출근길
제2부 먼 산
먼 산
매화우
물안개
샘물
오월의 꿈
가슴에 핀 꽃
양파
돌 속에 핀 꽃
고향의 봄
비상 1
시비를 찾아서
파문
벼랑
제3부 북악성벽
북악 성벽
달맞이꽃
찔레꽃
여름밤
임진강
촛대바위
산山
철쭉꽃
고궁
우면산牛眠山
날개
흑백사진
초가집
제4부 달그림자
달그림자
노을 꽃
청구원에서
숫돌
바람의 혼
만종소리
고향의 달
풍경소리
범종
농심
달
구름 나그네
가을밤
제5부 황혼 여정
황혼여정
빈집
나목 1
나목 2
물방울
눈꽃
다듬이 소리
새가 되어
나이테
동토
빙벽
다리
시소
제6부 시인
시인
어머니 2
비상 2
비상 3
전등소
영가
눈물 꽃
함께 가는 길 행복하소서
우정의 탑을 쌓아올려요
빛 따라 풍경 따라
은은한 솔향기 풍기소서
한 해를 돌아보며
소망의 새아침에
[2016.04.01 발행. 108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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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서정
김연하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독서하기 좋은 계절입니다. 햇살이 쏟아져 내리고 서늘하며 가슴속에 하얀 구름이 파고들어 옷깃여미는 손길마저 간질여 가슴가득 내려앉습니다.
가을여행 시에 시심詩心에 잠겨 눈으로 시를 쓰고 마음으로 읽어가며 길거리에서나 산길에서 풍요롭게 뿌려볼 일입니다.
본 시집은 나의 감각적 진실을 은유나 상징으로 입혀 구체적인 형상화로 표현하고 진실이 녹아내리도록 쓰려고 노력했습니다.
제1부 푸른 오월에서는 어슴푸레 밝아오는 새벽 계절 을 타고 휘도는 맑은 공기와 언덕위에 무성한 소나무에 학이 다정하게 춤추며 노니는 모습과 고향의 봄, 춘설, 봄에 피는 꽃에 관하여 썼습니다.
제2부 맑은 마음에서는 맑은 표정을 나타내어 부드러운 마음으로 정화시켜주는 고마움 때문에 가슴까지 맑아지는 모습과 자비의 마음, 소중한 인연, 뿌리 깊은 나무, 조약돌 사랑 등을 썼습니다.
제3부 가을의 서정에서는 가을바람 솔솔 불어오는 황금빛 들녘을 바라보며 낙엽이 뒹구는 가을 이야기와 억새꽃, 한가위, 해바라기, 귀뚜라미, 감나무 등에 대하여 썼습니다.
제4부 향기로운 삶에서는 서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야기와 행복한 동행, 만남, 숲속의 산장, 따뜻한 손등 삶에 대하여 썼습니다.
제5부 생명의 바다에서는 거센 파도가 잠이 들면 웅크려 떨고 있던 많은 생명의 숨을 쓸어내며 생명을 낳고 다스리는 어머니로 쉼 없이 영혼을 흔들어 깨우는 넉넉함과 깨어나는 강, 생명의 흙, 조국, 통일염원, 꽃에 대하여 썼습니다.
제6부 빛과 그림자에서는 생명의 원천인 빛과 어둠이 항상 응달을 만드는 그림자로 모든 생명이 존재하는 것에 어둠의 사슬이 자연히 만들어지고 영원히 지워지지 않음과 저녁노을, 옹이, 바위산, 노송, 채석강, 태양, 달밤, 도전 등에 대해서 썼습니다.
이상과 같이 한편, 한편 써 모아 가을 서정이라는 제목으로 책을 발간하게 되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공감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김연하, 책머리글 <열한 번째 시집을 내면서>
- 차 례 -
열한 번째 시집을 내면서
제1부 푸른 오월
푸른 오월
고향의 봄
춘설
꽃향기 그대
매화
개나리 동산
산수유
꽃동산
춘란
풍란
복사꽃
청보리밭
꽃비
제2부 밝은 마음
밝은 마음
그리운 숲속 마을
소중한 인연
추억의 찻집
자비의 마음
느티나무
연꽃
청산
뿌리 깊은 나무
여름 숲
용추계곡
다도
조약돌 사랑
제3부 가을 서정
가을 서정
억새꽃 향연
가을 들녘
가을 향기
한가위
가을 햇살
가을 하늘
해바라기
가을 나그네
귀뚜라미
단풍
감나무
추수
제4부 향기로운 삶
향기로운 삶
행복한 동행
행복한 만남
삶의 길목에서
꿈
어머니의 손
숲속 산장
들국화
추억의 길
청송
청죽
뿌리
따뜻한 손
제5부 생명의 바다
생명의 바다
깨어나는 강
생명의 흙
나의 조국
통일염원
동백
임진각
함박꽃
질경이
자카란다
돌매화
민들레
장미꽃
제6부 빛과 그림자
빛과 그림자
저녁노을
옹이
바위산
노송
채석강
떠오르는 태양
달밤
십자가 앞에서
빛나는 도전
장날
추모기도
[조시] 안식과 복락을 누리소서!
[2016.04.01 발행. 98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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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시 광주양 해전 고찰
최두환 논문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이 논문은 임진왜란 해전 가운데서 1598년 10월 3일의 조명연합수군(朝明聯合水軍)의 광주양(光洲洋) 해전에서 명수군(明水軍)이 좌초한 사실에 그 원인을 물때를 중심으로 분석한 것이다. 해군의 활동에서 배의 출입항과 항해는 물때[潮汐(조석)]와 직접적인 관계가 있다.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기효신서(紀效新書)』가 수입되어 적용되었고, 거기에는 물때[潮候表(조후표): 조석]가 있다. 이것은 『기효신서』가 병법으로써 조선의 군대에 적용이 되었으므로, 수군에 어떤 영향이 미쳤을 것이다.
이 『기효신서』에는 배의 출입항에 필요한 물때[조후표]가 있고, 이 병법이 임진왜란에 적용되었다. 리순신(李舜臣) 함대가 7년 동안에 62회의 출입항이 있었으며, 그 때마다 물때와는 부합되는 행동이었는지도 밝혀 보았다.
즉, 대체로 물살이 여린 조금 때에 24회(38.71%)의 이동이 있었으며, 물살이 세어지는 보름과 그믐날에는 이동이 없었고, 그 이튿날부터 물살이 매우 센 사리 때의 사흘 동안에 25회(40.32%)가 있었으며, 조금이 지나고 물이 점점 불어나는, 물살이 세어지는 시기에는 13회(20.97%)가 있었다.
무엇보다도 리순신 함대의 출항시간의 대부분[83.87%]이 인시(寅時)[03:00-05:00]를 전후하여 출항했던 것과 일치한다. 광양만의 물때 인시는 저조시(低潮時)이며, 『기효신서』등에서 언급된 인시는 오전밀물[潮水(조수)]의 고조시(高潮時)이다. 이것은 매우 대조적이다. 즉『기효신서』의 물때에 맞는 고조시인 것은 한반도 광양만의 물때로써는 전혀 맞지 않다. 다만 배가 출항할 수 있는 조건은 사리 때의 고조시가 인시인 곳이어야 하며, 지리적으로 광양만의 물때로서는 리순신 함대의 출항시간이 적절하다고 볼 수 없으며, 오히려 절강병법(浙江兵法)의 물때가 어울린다.
특히 조명연합수군이 1598년 9월부터 10월까지 소서행장군(小西行長軍)과 싸우면서 썰물에 명수군의 배가 좌초되어 많은 피해를 입었다. 더구나 10월 3일의 광주양 해전에서는 명수군의 전투함이 39척이나 많은 배들이 좌초되어 전투력을 상실하였다는 것은 그 원인이 무엇보다도 고조시의 상황이 아닌 저조시에서 일어났던 문제이며, 이것은 지리적으로 전혀 다른 곳임을 말해준다.
그러므로 전투함이 해전을 수행하다가 좌초된 사실은 한반도의 조석과는 정반대의 조건에서『림안지(臨安志)』의 “절강사시조후도(浙江四時潮候圖)”로는 전 혀 물때가 맞지 않으며,『기효신서』의 “절동조후법”에는 부합되는 물때이며, 이것이 지리적으로 서로 동일한 지역이 아니며, 전자로서는 부적절하고, 후자라야 가능한 상황이며, 그곳은 미얀마 마르타반 만의 연안이라고 본다. 이러한 현상은 광주양, 즉 광양만 해전에서 명수군이 좌초될 수밖에 없는 지리적 환경과 정체성에 대해 풍신수길의 사용했다는 지도 “조선국전도”와 관련하여 광범위한 연구가 필요하다.
― <초록>
- 차 례 -
초록
Ⅰ. 서론
Ⅱ. 조석(潮汐)의 특성과 『기효신서(紀效新書)』의 물때 노래[조신가(潮信歌)]
1. 조석 및 조류(潮流)와 함선(艦船)의 이동
2. 『기효신서』의 절동조후표(浙東潮候表)와 『단구첩록(壇究捷錄)』의 동남조후(東南潮候)
3. 『기효신서』의 서북조후표(西北潮候表)와 『등단필구(登壇必究)』의 강북조후(江北潮候)
Ⅲ. 조명연합수군의 광주양(光洲洋) 해전
1. 조명연합수군의 출항시간(出港時間)
2. 조명연합수군의 광주양 해전과 피해
Ⅳ. 『기효신서』조석으로 본 유효성
1. 충무공 함대의 출항시각의 적절성 판단
2. 절강조후법의 물때 적용의 부합
3. 절강(浙江) 지역의 특성과 지리적 위치
Ⅴ. 결론
참고문헌
부록
1. 『난중일기』 및 『임진장초』에서 리순신(李舜臣)의 출항 및 항해
2. 충무공의 마지막 날
Abstract
[2016.04.01 발행. 126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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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고 괴담
이은집 단편소설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요즘 문학의 위기라고 말한다. 소설은 아예 죽었다고 한탄한다. 정말 그럴까? 우리가 청소년시절에 절망과 고뇌의 격랑속에서 읽었던 헤르만 헷세의 <데미안>이나, 쌩떽 쥐뻬리의 <어린 왕자>의 감동에 빠져본 추억이 있다면, 문학은 특히 소설은 결코 위기거나 죽어서는 안 되고, 또한 그렇게 되지도 않을 거라고 나는 확신한다..
그간 30권의 책을 써오면서, 나는 오히려 지금처럼 문학과 소설에 대해 낙관적인 때가 없다. 또한 작품쓰기도 요즘이 가장 즐겁다면 지나친 자만일까? 하지만 불과 10여년만에 세상을 완전히 바꿔버린 인터넷의 가공할 변화를 작가들은 미처 따르지 못했다고 반성할 때, 즉 요즘 신세대 독자들은 엄청 변했는데, 작가는 여전히 그대로니까, 작가와 독자가 멀어져버렸다는 것을 깨닫고 보니, 나의 작가적 변신과 파격이 절로 이루어지게 되었다.
나는 오래 전에 영화 <왕의 남자>와 TV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을 관심있게 보았다. 어째서 영화 관객이나 TV 시청자는 그토록 열광하는데, 소설문학은 왜 이렇게 되었는가?
여기에 대한 내 나름의 해답을 얻은 것이 바로 <한국최초 뉴웨이브소설>을 쓰게 된 이유다. 그래서 신세대 젊은이들이 가장 선호하는 연예계! 가수 탤런트 영화배우 모델 연극배우 개그맨 아나운서 피아니스트를 꿈꾸며 온몸으로 열정을 바치는 <인터넷 1020세대>의 성(性)을 뛰어넘는 충격적 자화상을 그들의 눈높이와 언어감각으로 UCC처럼 리얼하게 파헤쳐 얼핏 낯설지만 필살감동의 뉴웨이브소설을 쓰려고 했다. 따라서 독자님에게 재미와 감동이 없으면 책값을 환불하는 리콜제를 실시할 것을 약속드린다.
여기 발표하는 소설은 청탁을 받아 문학잡지에 보냈음에도 내용이 충격적이라는 이유로 퇴짜를 맞기도 했고, 실린 경우엔 뜨거운 반응속에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제 <한국최초 뉴웨이브소설>인 이 책의 평가는 독자 여러분의 몫으로 돌리고 싶다.
끝으로 출판가의 어려운 사정에도 기꺼이 전자책으로 펴내 주신 <한국문학방송>의 안재동 사장님에게 뜨거운 감사를 드립니다.
― 이은집, 작가의 말(책머리글) <한국최초 뉴웨이브소설을 위하여>
- 차 례 -
작가의 말 | 한국최초의 뉴웨이브소설을 위하여
□ 남고 괴담
작품 해설 | 경계를 허무는 열정의 작가! _ 이성준
[2016.01.01 발행. 36쪽. 정가 2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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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 가는 계단
김순녀 장편소설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얼마 전에는 친구들과 함께 가장 인기가 상승 기세를 타고 있다는 <<연평해전>>을 보았고, 오늘은 뮤지컬 <<아리랑>>을 혼자 감상하고 돌아왔다. 광고상에는 매우 떠들썩한데, 왜 거기로부터 오는 감동은 의외로 적었을까? 가만히 생각을 해보니 너무나도 식상한 내용의 이야기들이라서 그런 것 같았다.
<<연평해전>>이야 연평도 상에서 벌어진 북한의 만행을 온 국민에게 알리기 위한 노력이었다손 치더라도, 뮤지컬 <<아리랑>>은 대체 무슨 내용일까 몹시 궁금했다. 그리고 거창한 광고에 유혹이 되어 비싼 돈을 들여가며 일부러 다녀왔다. 그런데 각 배우들의 피나는 노력에 비해 뒤끝이 찜찜함은 금할 수 없었다.
왜였을까? 다 알고 있는 뻔한 스토리를 가지고서 감동만 주려고 애썼기 때문은 아니었을까? 곳곳에서 연일 박수갈채가 나왔지만, 아무래도 짜고 치는 고스톱만 같아서 그것마저도 마음을 찜찜하게 만드는 요인이기도 하였다. 그렇다면 난 어떤 글을 써야 되지? 어떻게 해야 독자들에게 감명을 줄 수 있게 되지? 우리는 더 이상 뻔하면서도 진부한 스토리에 매여 허우적거리지 말아야겠다. 새로운 세계의 창조를 향해 팔을 벌려야 될 것 같아 이 소설을 내놓는다.
이 이야기는 마름이라는 여인이 세상의 환란 속을 겪으면서 느낀 일상의 삶들을 나열해 보았다. 기적은 멀리 있는 게 아니다. 자기 스스로가 변할 수 있다는 면에서도 기적은 일어난다. 그것은 나 스스로가 어떤 생각으로 작정하느냐에 따라 세상은 달리 보여 지게 되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내 눈에 좋게 보인다면 그곳이 바로 천국이 아닐까 생각해서 제목을 천국 가는 계단으로 정하였다.
― 김순녀, 책머리글 <작가의 말>
- 차 례 -
작가의 말
1. 허기
2. 결단 내리기
3. 환상길이 열리다
4. 그래도 그때가 행복 했었다
5. 꾀병
6. 큐피드의 화살
7. 새벽의 힘
[2016.01.01 발행. 369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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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6-01-03 · 뉴스공유일 : 2017-12-21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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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 오는 날
DSB앤솔러지 제53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이 책은 한국문학방송(DSB) 문인글방 회원들이 엮은 앤솔러지 제53집으로, 시인 20의 시 40편, 수필가 4인의 수필 4편 등이 담겼다.
- 시 -
[김관형 시인]
새하얀 마음
푸른 하늘
[김병래 시인]
겨울나무·2
바람에 흔들리는 것은
[김사빈 시인]
그리움이 안개비로 젖으면
이 새벽에
[김지수 시인]
하얀 눈이 멈추었다
꽃의 의미
[김철기 시인]
새날 맞다
해넘이
[나광호 시인]
수선화
절물풍경
[노태웅 시인]
깊은 물은 소리 내지 않는다
등잔불을 켜고 싶은 밤
[남진원 시인]
지금도 내 삶을
강의가 있는 날이면
[맹숙영 시인]
마침표를 찍다
멈추어 선 시간의 자리
[민문자 시인]
겨울꽃
구마루 무지개 낭송회
[박승자 시인]
아우를 보내며
새해를 맞으며
[박인혜 시인]
아침에
세월의 여울목에서
[성종화 시인]
오두막
섬진강을 지나며
[오낙율 시인]
연기
허 제비
[이수정 시인]
첫눈 오는 날
세월의 소리
[전홍구 시인]
2016 년 오늘
기도 · 2
[조성설 시인]
생명의 줄
술
[최두환 시인]
해는 오고
鎭海夜吟 [진해의 밤을 읊으며]
[최옥순국정 시인]
눈 오는 창가에 앉아
소복이 쌓인 눈을 보며
[허용회 시인]
동안거
다시 군대 가던 날
- 수필 -
[박인애 수필가]
나도 요리사
[손용상 수필가]
송곳과 손수건
[이규석 수필가]
황혼의 들녘에서
[쾨펠연숙 수필가]
외투의 설움
[2016.01.15 발행. 119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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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섭 단편소설집
김승섭 단편소설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사랑이란 서로를 지극히 배려하며 간절히 원하는 것이다.
그러나, 잔인한 시간은 전혀 배려심이 없다.
― 김승섭, 책머리글 <작가의 말>
- 차 례 -
작가의 말
□ 국화빵
□ 해바라기
□ 별은 반딧불이 되어 나븐나븐 내리고
□ 이승의 끝자락에서
[2016.01.22 발행. 140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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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을 보는 시각과 인식의 틀
최두환 역사기행서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일찍이 나는 구리거울[銅鏡]을, 그것도 무척 녹이 슨 구리거울을 보고 있었다. 요즘은 누구나 유리거울[石鏡]을 본다. 흐릿한 것보다는 선명한 것을 좋아하고, 비싼 것보다는 싸고도 실용스럽기 때문에 유리거울을 쓰겠지만, 치명적인 결함이 있는데, 쉽게 깨어진다는 것이다. 어쨌든 재료의 문제이지만 통틀어 면경(面鏡)이라고도 부른다. 아마도 얼굴을 본다는 것에서 붙여졌겠지만, 거울도 내 얼굴도 잘 닦아야 잘 보인다는 뜻이 아닐까도 생각해보는데, 나는 어렸을 적부터 아버지에게서 ‘멘긍’이라 들어 왔고 그렇게 말하였어도 별로 본 적이 없다. 겹홀소리에 취약한 때문이지만 그런 각인이 더 영향이 크다 하겠다.
그런데 구리거울은 오래 되었어도 부드럽게 곱게 닦기만 하면 그런대로 잘 보이며, 깨지지 않아 매우 실용적이다. 요즘은 유리거울 이상으로 깜찍한 구리거울이 매우 고급스럽게 나오기도 보이기도 한다.
어떤 재료의 면경, 즉 거울을 보든, 그 거울 속에는 아무 것도 없다. 단지 반사물체만이 투영될 뿐이다. 그 반사물체의 색깔 모양에 따라 마주 보이는 것에서 우리는 표정을 짓기도 고쳐보기도 한다.
우리는 역사라는 거울에서 역사법칙을 끌어내어 삶의 교훈을 삼는다. 역사법칙은 역사물의 진실과 거짓의 민낯을 올바로 보아야 한다. 곱게 꾸민 화장이나 성형은 왜곡이기 때문에 진실을 바로 알기 어렵다. 왜곡된 것으로써 교훈을 삼을 수는 없는 것이다. 다만 왜곡해서는 안 된다는 교훈을 끌어낼 수는 있을 것이다.
역사학은 구리거울처럼 녹슬지 않도록 아끼며 간수하고, 세월이 지나도 깨어지지 않고, 굴절이나 왜곡되지 않는 진실을 찾아 과거를 재구성하여 자랑스러운 미래를 여는 밑거름이 되어야 한다. 나는 그런 것을 늘 꿈꾸어 왔다.
우리에게 굴절된 역사로 강요된 주입식 그 각인이 지병이 되고 고질이 되어 백약이 무효인 것 같다. 조선의 역사를 강탈한 일제식민 36년의 얼룩진 거울은 해방 70년이 지나도록 그 거울 속에 비친 얼굴이 언제나 열등감과 패배의식에 젖어들어 승전도 패전으로 기록하려든 시절도 한때 있었다. 거울 속에 비친 역사물의 정체가 진실인지 거짓인지 어떻게 왜곡되었는지 누가 단 한 번이라도 밝히고 가르쳤는지를 되짚어볼 필요가 있다. 아무리 봐도 겨우 뜻은 있어나 힘없는 재야학자들의 몸부림만 난무할 따름이다.
조선, 즉 대한민국은 삼천리 화려강산을 외치면서 한번도 침략한 적이 없다는 둥, 외침을 936번이나 받았다는 둥, 일본에게만도 300번 남짓은 된다는 둥, 국가로서 국민으로서 자존심 별로 내세울 것 없어 국사를 외면하였던 적도 있었다.
그러나 세계에서 역사전쟁은 계속되고 있다. 일본이 그렇고, 중국이 그렇고, 중앙아시아에서도, 서아시아에서도, 아프리카에서도 분쟁은 끝이 없다. 왜 자기 나라의 자랑스런 전통문화를 값비싼 미사일까지 쏘아대며 또 포격하여 없애는가를 심각하게 생각할 때다.
이러한 생각의 중심에 역사의 진실을 세워두면 쉽게 풀릴 수 있다. 생각의 꼬투리를 바로 《조선을 보는 시각과 인식의 틀》에서 깨닫고 나면 그때에야 무릎을 칠 것이다. 우리는 구리거울도 유리거울도 아닌 그저 가려진 거울, 때 묻은 거울, 깨진 조각 거울을 보고 있었구나 하고 말이다.
나라를 다스리기, 잘 다스리기 위하여 역사공부는 필수이다. 나라가 잘 되기 위해서는 스승이 출중하고 모범이어야 한다. 가장 우수한 인재로서 가장 존중받고 존경받는 진리와 진실로서 참된 교육에 매진하는 스승에게 파격적 최고의 대우를 해주어야 한다. 가르침이 신통찮은데 우수한 학생으로 인재로 자랄 까닭이 없다. 그리고 희생정신과 충성심이 강한 군인에게도 최고의 예우를 해주어야 한다. 그들이 목숨 걸고 지킨 나라에서 우리는 안전하게 살기 때문이다. 나라가 없으면, 나라를 잃고 나면, 자유도 민주도 복지도 모두 우리의 것이 아니고 지옥과도 같아지기 때문이다.
그 참된 교육에 역사가 있고, 그 역사의 주인이 조선(한국)임도 강조되어야 하며 그 조선이 천하의 중심에서 대동양(태평양)에서부터 대서양까지의 사이의 모든 대륙 천하를 통치하였다는 것을 이 네 편의 작은 논문에서 조금이나마 깨닫게 될 것이다.
조선 사람이 중국 사람이고 잘생긴 인종이라 말한 유럽 사람들의 상식 너머에 역사 왜곡의 뿌리가 어디에서부터 시작되었는지를 단편적으로 펴냈던 글들을 한 곳으로 모아 하나의 책으로 묶었으니, 역사의 좋은 거울이 되리라 생각해 마지않는다.
― 자은 최두환, <머리말>
- 차 례 -
머리말
제1부 유럽인의 동양에 대한 인식의 틀에서 본 조선
Ⅰ. 서론
Ⅱ. 조선에 대한 첫 인상
Ⅲ. 유럽인들의 동양에 대한 인식 구조 : 오리엔탈리즘 방식
Ⅳ. 오리엔탈리즘의 영향 분석 및 평가
Ⅴ. 결론
제2부 서세동점기에 서양인이 본 조선
Ⅰ. 서론
Ⅱ. 고대조선에서부터 근세조선 말까지의 조선의 강역은?
1. Corea는 peninsula가 아닌 isthmus인가
2. 조선 사람의 특성에 푸른 눈동자 그리고 하얀 피부
3. 유라시아의 력사에서 본 또 다른 한성(漢城)
4. 《THE TIMES》(1894)의 “KOREA-THE THEATRE OF WAR”의 진실
5. 만주와 압록강의 지리적 위치에 대하여
Ⅲ. 결론
제3부 하멜 일행의 제주도 표착의 진실에 대하여
Ⅰ. 서론
Ⅱ. 하멜 일행의 표류와 제주 표착
Ⅲ. 표류와 제주도 표착의 지리적 관계
Ⅵ. 하멜이 다녀간 조선의 생활문화
Ⅴ. 결론
제4부 남-지나해 표류와 또 다른 당포해전
Ⅰ. 들어가며
Ⅱ. 제주 근해 표류선이 대만‧류구‧안남에 표착되는 해양 지리적 특성
Ⅲ. 남-지나해에서 무역선을 조선수군이 포격하여 나포한 당포해전
1. 『지봉류설(芝峯類說)』의 1603년의 사건 하나
2. 『등록류초(謄錄類抄)』의 1604년의 표류 사건
Ⅳ. 마치며
● 부록 : 번역 『등록류초(謄錄類抄)』
[2016.01.27 발행. 410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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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구름 속 무지개
전홍구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세상이 역겹고 생활이 어렵더라도 아직은 잠들지 않은 심장이 있어 뛰는 맥박 어찌할 수 없습니다. 녹슬어 무딘 펜으로 없는 목소리를 만들어 소리치고 싶은 답답한 심정을 억누를 수 없는 진통을 어느 누가 알아줍니까? 들리지 않는 목소리를 어느 누가 듣고 이해해 줍니까? 나는 의심해 보지도 않고 목소리만 짜내고 있는 겁니다.
― 전홍구, 시인의 말(책머리글) <나의 목소리 - 글 쓰는 이유> 중에서
- 차 례 -
시인의 말 | 나의 목소리
제1부 나뭇가지 끝에 걸린 하늘
모래 위에
나뭇가지 끝에 걸린 하늘
하고 싶다
그래요
들국화
초병의 봄
횃불
능소화
어머니
태워 주소서
형광등
샌프란시스코
피정
낮잠
제2부 감나무는 아무 잘못이 없다
미쳤어
십자가 목걸이
산수유 꽃
오두막 삼계탕 집
잘못 입력된 번호
감나무는 잘못이 없다
그냥 가버린 사람들
내 노래 나의 詩
백운산 계곡
가을 햇살
낙엽
물망울
까치밥
적막
앵두
제3부 메밀꽃밭
테이프를 때자
안내자
안내방송
고객관리 잘하는 노숙자
해피는 돌아올 거예요
메밀꽃밭
잔
책장
특별 지역
내비게이션
77이 66을 선망한다
첫날밤
동그라미 두 개
말 못하는 까닭
정답
제4부 상도동 비컵 쇼윈도
계곡의 합창
가지나무
크루즈 여행
첫 경험
쓰레기통 차지 말라
상도동 비컵 쇼윈도
내 탓이 아니야
피카소의 詩
7번 출구
이슬방울
망울
발자국
자화상
김밥 꼬리
제5부 매일 나를 죽여주소서
분노
바람
매일 나를 죽여주소서!
봉화산 둘레길
빛으로 오신 주님
숙청
날 찾으려면
잘 아시는 분
공허
깔딱 고개
염색
가을엔 감사하게 하소서
가로등이 고개 숙인 이유
푸른 하늘을 볼 수 있게 하소서
나중에
제6부 다시 손뼉을 치겠습니다
뜨거운 홍단풍의 속살
그림자
개만도 못한
유월이 가기 전에
다시 손뼉을 치겠습니다
눈빛
항아리
구두 굽
낙엽
빈 화분에 깃든 풀씨
나의 주인이여
그래도 그래야지
자전거는 앞바퀴를 따라간다
내가 친 종소리
눈짓
[2016.02.15 발행. 136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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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먹자
DSB앤솔러지 제54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이 책은 한국문학방송(DSB) 문인글방 회원들이 엮은 앤솔러지 제54집으로, 시인 21의 시 42편, 수필가 3인의 수필 3편 등이 담겼다.
- 시 -
[김관형 시인]
기술시의 빛
알음의 빛
[김병래 시인]
낙엽이 된 목소리
눈 오는 날은
[김사빈 시인]
그의 생일 날
그의 웃음
[김지수 시인]
가야금
강
[김철기 시인]
따돌리는 언어
쓰린 기억의 돌출
[나광호 시인]
불여일견
벚꽃 그늘 아래에서
[남진원 시인]
같이 먹자
황달
[맹숙영 시인]
물음표를 캐다
민들레, 가벼운 영혼을 꿈꾸다
[민문자 시인]
난초
좋은 이름
[박승자 시인]
감축(感祝)드리옵니다
독수리형상 호피(虎皮) 석 (石)
[박인혜 시인]
눈이 오는 마을
마음
[성종화 시인]
여운
수영만에서
[안재식 시인]
겨울 민들레
3월이 오면
[ 오낙율 시인]
가엾은 벗이여
따이한에게 쓰는 편지 · 2
[이병두 시인]
눈 내리는 밤
동장군 · 2
[이수정 시인]
병신년(丙申年) 새해 예찬
강변의 추억
[전홍구 시인]
상도동 비컵 쇼윈도
테이프를 떼자
[조성설 시인]
아침 이슬
휴전선의 봄
[최두환 시인]
차(茶), 하동 나그네새 되어 깃들다
춘설, 못다 한 그 사랑
[최옥순국정 시인]
눈 오는 날에
정월 대보름달이 뜨면
[허용회 시인]
세 칸짜리 열차 여행
SY 공주의 졸업 스케치
- 수 필 -
[박인애 수필가]
신체발부수지부모(身體髮膚受之父母)
[손용상 수필가]
참 좋은 인연을 위하여
[이규석 수필가]
요양센터가 효(孝)의 상징인가?
[2016.02.15 발행. 120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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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류 화가와 아이돌 모델
이은집 단편소설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요즘 문학의 위기라고 말한다. 소설은 아예 죽었다고 한탄한다. 정말 그럴까? 우리가 청소년시절에 절망과 고뇌의 격랑속에서 읽었던 헤르만 헷세의 <데미안>이나, 쌩떽 쥐뻬리의 <어린 왕자>의 감동에 빠져본 추억이 있다면, 문학은 특히 소설은 결코 위기거나 죽어서는 안 되고, 또한 그렇게 되지도 않을 거라고 나는 확신한다..
그간 30권의 책을 써오면서, 나는 오히려 지금처럼 문학과 소설에 대해 낙관적인 때가 없다. 또한 작품쓰기도 요즘이 가장 즐겁다면 지나친 자만일까? 하지만 불과 10여년만에 세상을 완전히 바꿔버린 인터넷의 가공할 변화를 작가들은 미처 따르지 못했다고 반성할 때, 즉 요즘 신세대 독자들은 엄청 변했는데, 작가는 여전히 그대로니까, 작가와 독자가 멀어져버렸다는 것을 깨닫고 보니, 나의 작가적 변신과 파격이 절로 이루어지게 되었다.
나는 오래 전에 영화 <왕의 남자>와 TV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을 관심있게 보았다. 어째서 영화 관객이나 TV 시청자는 그토록 열광하는데, 소설문학은 왜 이렇게 되었는가?
여기에 대한 내 나름의 해답을 얻은 것이 바로 <한국최초 뉴웨이브소설>을 쓰게 된 이유다. 그래서 신세대 젊은이들이 가장 선호하는 연예계! 가수 탤런트 영화배우 모델 연극배우 개그맨 아나운서 피아니스트를 꿈꾸며 온몸으로 열정을 바치는 <인터넷 1020세대>의 성(性)을 뛰어넘는 충격적 자화상을 그들의 눈높이와 언어감각으로 UCC처럼 리얼하게 파헤쳐 얼핏 낯설지만 필살감동의 뉴웨이브소설을 쓰려고 했다. 따라서 독자님에게 재미와 감동이 없으면 책값을 환불하는 리콜제를 실시할 것을 약속드린다.
여기 발표하는 소설은 청탁을 받아 문학잡지에 보냈음에도 내용이 충격적이라는 이유로 퇴짜를 맞기도 했고, 실린 경우엔 뜨거운 반응속에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제 <한국최초 뉴웨이브소설>인 이 책의 평가는 독자 여러분의 몫으로 돌리고 싶다.
끝으로 출판가의 어려운 사정에도 기꺼이 전자책으로 펴내 주신 <한국문학방송>의 안재동 사장님에게 뜨거운 감사를 드립니다.
― 이은집, 작가의 말(책머리글) <한국최초 뉴웨이브소설을 위하여>
- 차 례 -
작가의 말 | 한국최초의 뉴웨이브소설을 위하여
□ 여류 화가와 아이돌 모델
작품 해설 | 경계를 허무는 열정의 작가! _ 이성준
[2015.11.20 발행. 43쪽. 정가 2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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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5-11-17 · 뉴스공유일 : 2017-12-21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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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은 흘러도
김연하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시詩라는 말은 한자로 말씀 언言과 절 사寺로 구성되어 시 를 쓰는 사람은 구도자求道者의 정신과 자세로 시를 쓰라 는 뜻에서 만들어졌다고 생각합니다.
워즈워스Wordsworth William는 시란 “강력한 감정이 자연 스럽게 흐르는 것이다. 그것은 고요한 가운데 회상하는 감정 에서부터 솟아난다.” 했으며 니체Nietzsche Friedrich Wilhelm 는 “일찍이 좋은 글은 피의 여로를 거쳐야 한다.” 고 말했습 니다. 불후의 명작을 남긴 플로베르Flaubert Gustave 는 글 의 어려움을 가리켜 “내 심장과 두뇌를 짜서 그 걸 고갈시 키는 과정이다.” 라고 갈파했습니다.
그만큼 작품 쓰기가 어렵다는 말입니다. 또 그는 한마디의 말을 찾기 위해서 머리를 쥐어짤 만큼 시정신이 치열해야 한다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두 번째 시집에서는 안眼 이耳 비鼻 설舌 신身 의意 등으로 이루어진 다양한 감각 능력을 응집시키고 수용하는 감성이 통합의 존재임을 깨달아 디지털 시대의 두뇌 감각을 향유할 수 있는 은유나 직유 잠세어潛勢語 등을 찾아 자연스럽고 균형 있게 표현하려고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한편, 한편 결을 짜 시집을 썼습니다.
제1∼2부에서는 아름다운 세상 누구나 느낄 수 있는 사랑 의 감정들을 시어로 은은하게 썼습니다.
제3부에서는 낮과 밤, 눈이 시린 하늘과 구름, 굽이치며 흐르는 강과 바다 그리고 칠흑 같은 밤을 밝히는 전기 불 그리고 물에 대하여 썼습니다.
제4부에서는 함께 가는 길에 삶의 순간순간 일어나는 애증을 아름답게 썼습니다.
제5부에서는 계절이 선명한 봄과 여름 자연 속에 피어나는 꽃과 풀잎 그리고 산과 바다를 소재로 썼습니다.
제6부에서는 가을과 겨울, 소나무의 지조와 불굴의 정신, 그리고 대나무의 곧고 강인한 선비정신, 산기슭에 함초롬히 피어나 하늘거리는 들국화와 생명의 빗장을 풀어 오색 빛을 장식하는 단풍, 탱글탱글 영글어가는 만추의 알곡들, 습기를 머금은 나무 가지에 곱게 피는 눈꽃과 바람 등을 소재로 마무리했습니다.
아무쪼록 시를 사랑하는 독자의 마음에 울림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 김연하, 책머리글 <두 번째 시집을 내면서>
- 차 례 -
세 번째 시집을 내면서
시론
제1부 추억의 샘
추억의 샘
촛불 1
촛불 2
촛불 3
행복의 파랑새
향기로운 마음
꽃나비
애모
노을 2
내 마음
여인의 달
춘란
행복 가꾸기
제2부 세월은 흘러도
세월은 흘러도
말
마음 비우고
기다리는 집
아침 기도
눈물
꿈
가족
오, 흙이여
아침 이슬
거울 앞에서
아버지
염원
여정
제3부 도시의 밤
하늘
도시의 밤
전등불
변압기
강변 연가
서울 서정
포구의 밤
안개 지역
순간 포착
항아리
청자
목공소
바람
술
제4부 함께 가는 길
인연 1
함께 가는 길
차와의 만남
강변에서
아기 꽃신
친구여
동행
응급실
어머니
개펄 정경
폐차
풍선
임종
소래포구에서
제5부 매화꽃 피는 날
매화꽃 피는 날
봄이 오면
버들강아지
유월의 진혼가
독도
동산에 올라
소풍농월
소라껍질
쑥
숲길을 걸으며
창으로 보는 세상
망초꽃
여름 산
초록바다
제6부 구월의 강
구월의 강
청송
한가위
산을 오르면
만추
청죽
들국화
단풍
고사목
한강
눈 오는 날
호반의 찻집
주님 오시는 날
새해 새아침
[2015.11.20 발행. 121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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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5-11-19 · 뉴스공유일 : 2017-12-21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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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으로 읽는 조선
최두환 역사기행서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천문이란 하늘에 새겨진 글월 : 땅에서 보는 하늘의 해 달 별자리이며, 이들의 움직임을 읽어내는 것이 바로 천문(天文)이다.
옛날엔 하늘의 회전축인 북극성과 그 변두리의 별을 옥황상제가 다스리듯, 경기 지방을 천자/황제가 다스리며, 하늘의 적도 지방을 땅의 지방인 제후국으로 보고 제후가 나누어[分] 다스리는 개념인데, 제후국의 수도, 즉 고을[州]에 대응하는 하늘의 영역을 야(野)라 한다. 이 천문분야도에서 역사의 강역을 찾고, 일식 현상에서 조선의 강역을 확인할 수가 있다.
해는 양(陽)이요, 임금을, 달은 음(陰)이요, 왕후 또는 백성을 상징한다. 그래서 해가 한쪽 귀퉁이가 어두운 그림자에 가려지거나, 온통 그림자에 의해 먹혀버리면 임금에게 무슨 탈이 있지 않을까 염려하며 몸조심하고, 정성을 들여 해가 온전하게 보일 때까지 구식례를 행하게 되는 것이다. 그 그림자가 달이인데, 그것이 곧 일식이다.
일식은 음력 그믐이나 초하루에만 일어나고, 월식은 보름에만 일어난다. 이 현상은 약 23.5° 기울어진 지구에서 본 태양의 궤도 황도(黃道)와 달의 궤도 백도(白道)가 약 5°9′ 기울어져 있으므로, 그 교점이 10.3° 이내로 가까이 있을 때이다.
천문학자 이은성‧박창범의 말에 따르면, 일식이 일어날 때에 지구 표면에 나타나는 달의 본그림자(umbra)의 너비는 최대 270㎞까지 커질 수 있고, 부분 일식은 3000~5000㎞ 정도이다. 개기 일식은 2~3년에 한 번씩 일어난다. 그 너비는 20~30㎞의 좁은 띠 안에서만 볼 수 있으며, 길게는 어떤 때는 대륙을 지나거나, 대양을 건너기도 한다. 물론 여라 나라의 땅을 건너 지나가기도 하여 몇 시간을 두고 진행되지만, 일정 지점에서의 지속되는 시간은 아주 짧아 겨우 몇 분 안에 끝나고 만다. 경우에 따라서는 1~2분에 끝나는 것도 있다. 이것은 그림자의 진행 속도가 34㎞/m이므로, 적도에서 개기일식은 7분 40초까지, 금환일식은 12분 24초까지 지속될 수 있다.
그런데 일식 현상의 분석에서 문헌에 기록된 회수가 과학적 계산에 의한 실제 일식의 사실 여부를 두고 실현율이란 말을 쓰고 있지만, 범위를 동경 90°~150°로 한정하여 그 밖의 것을 ‘식 없음’이란 분석은 적절한/온당한 해석이라고 볼 수 없다. 게다가 집중률이라고 하여 관측자의 위치를 고정하여 식분도를 평균하고, 그 식분의 평균이 최대인 곳을 찾는다고 했지만, 관측자는 그 시대의 수도 서울(경주/평양/개성/한성)에만 한정될 수는 없으며, 경도니 위도를 제한해서는 안 되며, ‘일식이 있었다’는 사실에 대한 정확한 해석이 필요하다고 본다. 실현율이 낮다면 ‘일식이 있었다’는 그날에는 지구상에 일식이 없었다는 것으로 말해야 하고, 집중률이야 높든 낮든 ‘일식이 있었다’는 식분(食分 : 태양의 지름을 달이 가린 비율)이 경위도에 제한받지 않아야 옳다. 그리고 문헌에서 일식이 있었다고 했지만, 계산상으로 실제 없었다면 왜 그런 착오가 발생하게 되었는지가 분석되어야 마땅하다. 문헌 기록의 신뢰성에 관련되기 때문이다. 왜냐 하면 지구상에 없었던, 보지 않았던 일식을 ‘일식이 있었다’로 기록한 것은 거짓이기 때문이다. 그 거짓의 원인도 찾아야 한다. 혹시 고대 조선 때부터 천문학이 발달했기 때문에 지구상의 일식을 모두 기록해놓은 것을 『사서』 편찬자가 필요에 따라 임의로 선택하여 기록했을 수도 있을 것이다.
한때 천문학자가 밝힌 삼국의 위치가 “신라와 백제의 경우 한반도가 아니라 오늘날 중국 대륙 동부에 최적 관측지가 나타난 것이다.”[박창범, 『하늘에 새긴 우리 역사』(김영사, 2002), p. 36]고 하면서 크게 보도된 바가 있었다. 학계에서 이런 발표는 과히 충격적일 수 있다. 그러나 알고 보면 이 또한 새롭게 조명되어야 할 과제를 던져준 셈이다. 그 분석의 핵심에 경위도의 제한이라는 가설을 없애고 대륙을 넘나드는 일식의 그 현상만의 것으로써 해석해야 옳다. 특히 아프리카 지역만을 지나가는 일식을 백제의 임금과 백성들, 조선의 임금과 백성들이 보았고, 구식례까지 행했다는 사실을 우리는 어떻게 해석해야 할 것인가? 이미 『새 번역 산해경』에서 밝혔듯이, 조선이 천하의 중심에 있고, 숙신과 발해가 유럽 쪽에 존재했고, 조선의 동해가 대동양(大東洋 : 태평양)이고, 조선의 서해가 지중해와 대서양(大西洋)이라는 사실이다.
그래서 이 책은 바로 조선의 강역을 판단하는 기준으로서 일식 현상이 중요한 뒷받침 역할을 할 것임을 판단하고, 여러 천문학자들이 ‘식 없음’ ‘볼 수 없음’이란 일식 분석 결과를 새롭게 조명하여 ‘조선강역’에 그 의미부여를 다시 하고자 하였다.
그러므로 제1부에서는 천체 현상으로 본 조선의 정체성에 대하여 설명하고, 제2부에서는 순전히 일식 현상으로써 조선의 강역의 가능성을 판단하였으며, 제3부에서는 시대별/왕조별 일식 현상을, 경도(Longitude)에 제한두지 않고 식분에 따라, 대개 한반도 이외의 일식 현상들을 살펴보았다. 그것이 조선의 강역에 얼마나 의미있는 역할인지를 진실로 재인식하게 되리라 생각한다.
지금까지의 지식의 배경에는 해군사관학교 생도시절에 배운 천문학과 천문항해를 바탕으로 함상생활에서 밤하늘의 달을 보며, 별을 보며, 육분의‧천측력‧천측계산표‧색성표 등도 거의 유명무실해진 요즘이야 천문항법에는 GPS가 위치의 답을 그려줄 테지만, 직접 관측하고 계산하며 항해를 해본 지난날의 경험이 큰 힘이 되었다.
이 책이 독자들로 하여금 새로운 지식의 도전장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 최두환, <머리말>
- 차 례 -
머리말
제1부 천체 현상과 조선의 정체성
1. 《반계수록》의 "조선의 천문분야"
2. 미성(尾星)/기성(箕星)이 조선의 분야다
3. 경도(經度)의 수치(數値)에 대하여
4. 러시아의 백야제와 조선의 야백제를 생각하며
5. 오로라의 나라, 조선
6. 중국이 중화민국이 아니라는 증거
7. 당나라[唐國]도 명나라[明國]도 없다
8. 천조(天朝)는 명나라 아니다!
9. "漢"[한]은 "中國"[중국] 아니다
10. 조선은 황제의 나라였다
11. 조선의 중심이 중앙아시아에 있었다는 증거
12. 아시아 자체가 조선인 까닭 한 가지는
제2부 일식 현상과 조선
1. 일식 관측과 그 해석의 기준에 대하여
2. 일식이 있는 날에는
3. 《독립신문》 51호 일식(日食)의 지리적 위치는
4. 대한제국 말기의 일식으로 본 조선
5. 한반도가 대한제국의 터였을 가능성은
6. 고려시대 일식 관측지에 대하여
7. 신라의 일식 관측지에 대하여
8. 한반도 남부에 후기 신라의 일식 관측지라는
9. 고구려의 일식 관측지에 대하여
10. 고구려·신라의 일식 186년 5월 "식 없음"은
11. 백제의 일식 관측지에 대하여
12. 《서경(書經)》과 《환단고기》의 일식 관측지는
(1) 단군조선에서 본 일식
(2) 기자조선에서 본 일식
제3부 시대/왕조 별 일식
1. 삼국시대 일식 풀이
신라 혁거세가 본 일식
신라 남해왕이 본 일식
신라 지마왕이 본 일식
신라 일성왕이 본 일식
신라 아달라왕이 본 일식
신라 벌휴왕과 고구려 고국천왕이 본 일식
신라 벌휴왕이 본 일식
신라 내해왕이 본 일식
신라 첨해왕이 본 일식
신라 원성왕이 본 일식
신라 애장왕이 본 일식
신라 헌덕왕이 본 일식
신라 흥덕왕이 본 일식
신라 문성왕이 본 일식
신라 진성왕이 본 일식
신라 효공왕이 본 일식
고구려 태조대왕이 본 일식
고구려 차대왕이 본 일식
고구려 신대왕이 본 일식
고구려 산상왕이 본 일식
고구려 서천왕이 본 일식
고구려 양원왕이 본 일식
백제 온조왕이 본 일식
백제 다루왕이 본 일식
백제 기루왕이 본 일식
백제 개루왕이 본 일식
백제 초고왕이 본 일식
백제 구수왕이 본 일식
백제 비류왕이 본 일식
백제 근초고왕이 본 일식
백제 진사왕이 본 일식
백제 아신왕이 본 일식
백제 전지왕이 본 일식
백제 비유왕이 본 일식
백제 개로왕이 본 일식
백제 삼근왕이 본 일식
백제 동성왕이 본 일식
백제 무녕왕이 본 일식
백제 성왕이 본 일식
백제 위덕왕이 본 일식
2. 고려시대 일식 풀이
현종이 본 일식
문종이 본 일식
선종이 본 일식
예종이 본 일식
인종이 본 일식
의종이 본 일식
명종이 본 일식
신종이 본 일식
희종이 본 일식
고종이 본 일식
원종이 본 일식
충렬왕이 본 일식
충숙왕이 본 일식
충정왕이 본 일식
공민왕이 본 일식
3. 조선시대 일식 풀이
태조가 본 일식
태종이 본 일식
세종대왕이 본 일식
세조가 본 일식
중종이 본 일식
명종이 본 일식
선조가 본 일식
광해군이 본 일식
인조가 본 일식
효종이 본 일식
현종이 본 일식
숙종이 본 일식
영조가 본 일식
정조가 본 일식
순조가 본 일식
헌종이 본 일식
철종이 본 일식
고종이 본 일식
[2015.11.25 발행. 459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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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방을 노래하는 새
이재천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시간은 끝없이 흘러갑니다.
행복해하던 가을도 어느덧 낙엽 지는 계절의 스산함을 안고 왔네요.
또 어찌하다 보면 순식간에 올해가 안녕하겠지요.
며칠 지나면 달랑 한 장 남아있을 달력엔 외로움이 또 한 번 우리 가슴을 흔들어 놓을 거예요.
희로애락 속에서 우리가 살아온 길을 돌아보면 무슨 색으로 칠해져 있을런지요.
기쁨도 슬픔도 글로 표현하고 살아가는 일상을 글 속에 표현하려고 애썼답니다. 삶의 고뇌를 이야기하기도 했고 사랑의 달고 쓴 표정도 지어 보고 그렇게 이번이 9번째 시집으로 자식이 세상에 태어나듯 조심스럽게 내어 놓아 봅니다.
글 쓴다고 첫 창작시를 쓴 것이 엊그제 같은데 돌아보니 강산이 벌써 네 번 바뀐 시간! 시가 무엇인지도 모르고 그냥 쓰는 것이 좋아서 끄적거리던 젊은 시절이 내 머릿속에서는 엊그제인데 세월은 벌써 초로(初老)의 회색으로 칠 해 버렸습니다.
아무것도 내놓을 것도 없이 오로지 순수한 바람 한 점으로 남고 싶은 자신!
회색 보다는 깨끗한 백색이나 투명이었다면 좋았겠다 싶었지만, 인생은 그리 녹녹 한 것이 아니었음을!
제 글에 여러 독자님의 성원이 있었기에 오늘날까지 손끝에서는 누에가 실을 뽑듯 시(詩)라는 글을 한편씩 창작해 내고 글이 탄생 될 때마다 독자님들께 선보이고 싶은 충동을 누를 길이 없어서 팬클럽 밴드에 속속 올려놓고 있습니다.
여전히 변치 않는 사랑을 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 올립니다.
― 이재천, 책머리글 <시인의 말>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울긴 왜 울어삐에로
멍
변방을 노래하는 새
가을 끝의 노래
다 가지고 가렴아
가는 널 잡을 수 없어
창 넓은 까페에서
널 그리는 마음 아니?
철 잃은 개나리
바람 앞의 낙엽
다시 한 번 그대 품에
먼 듯 가까운 사람
산골 밤 이야기
민달팽이의 가을
울긴 왜 울어
제2부 고운 그대 두 눈
가을에 취하다
사랑아 내 사랑아
멀리 가버린 아픔
가을이라는 사랑
사랑의 향기
나의 가을아
눈물 바람
가슴 아린 가을밤
청일의 출발
국립중앙도서관에서
혼자인 외로움
나 혼자인 거 같아
코스모스 연정
가슴에 한 점 아픔
고운 그대 두 눈
제3부 여기까지 왔으니
소중한 말 한마디
가슴으로 안은 새벽
가을바람
여기까지 왔으니
세월이 유수라
나의 친구들
혼자가 아니야
돌아오는 발걸음
가을날의 소나타
가을의 아침
말을 잊었나
그리움이라는 조각배
널 그리워 한다
식어버린 태양
웃으며 살자
가슴이 아프다
제4부 몸살에 가슴 뛰다
아침 여는 소리
허무와 허전함 사이
내 것 아님으로
멀리 떠나간 순수
한 번 웃어보렴
별 바라기
야속한 임이여
변치 않는 사랑이어라
지인을 만나다
한가위 비는 소원
사랑하는 내 사람아
고독한 달밤에 홀로
한가위 노래
몸살에 가슴 뛰다
네가 너무 보고 싶어
그리운 모습
제5부 멀리서 손짓하는 너
저기 하늘 아래
갈 곳은 어디인가
그대는 누구입니까
가을비 소나타
가을비야 오든 말든
더 깊은 곳으로
계곡에 앉아서
임의 손짓
밤새 그리던 그리움
당신은 내 가슴의 별
조용히 살고 싶어
외로운 가을 앞에
하얀 그리움
침묵의 시간
멀리서 손짓하는 너
널브러진 고행의 하루
[2015.11.25 발행. 96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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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5-11-25 · 뉴스공유일 : 2017-12-21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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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는 이유
손용상 에세이·칼럼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고희(古稀)에 접어들며 생각해보니, 내 살아온 인생에 회한도 많고 아쉬움도 많다. 그래서 그동안의 삶에 대해 ‘고백성사’라도 하고 싶은 심정으로 나날을 보냈다.
이 글은 지난 한 10여 년 동안 끼적여 왔던 200여 편의 에세이 칼럼 ‘짧은 글 깊은 생각’중에서 나름대로 골라낸 두 번째의 산문집이다. 그동안 내가 느낀 것은 아주 단순한 哲理인 ‘세상은 혼자서는 못살아’였다. 특히 건강을 다치곤 ‘건강은 건강할 때 지키라’는 약장수들의 선전이 남 말 같지가 않아 혼자 웃는다. 산삼 보약이 아니라 마음을 다스리지 못한 회한이 뼈에 스민다.
그래서 근작 詩 한 편으로 이글의 後記로 대신 하고자 한다. “안톤 슈낙(Anton Schnack)의 '우리를 슬프게 하는 것들'이라는 수필을 떠올리며 뜬금없이 ‘개똥’같은 우리 ‘인생’을 돌아보았다.
ㅡ“오뉴월의 장의 행렬. 가난한 노파의 눈물. 거만한 인간. 바이올렛 색과 검은색, 그리고 회색의 빛깔들. 둔하게 울려오는 종소리. 징소리. 바이올린의 G현. 가을밭에서 보이는 연기. 산길에 흩어져 있는 비둘기의 깃. 자동차에 앉아 있는 출세한 부녀자의 좁은 어깨. 유랑가극단의 여배우들. 세 번째 줄에서 떨어진 어릿광대. 지붕 위로 떨어지는 빗소리. 휴가의 마지막 날…"
늘 곁을 지켜주는 아내와 序文을 써주신 미주 문단의 이성열시인, 그리고 한국문학방송의 안재동 주간과 표지 일러스트를 그려주신 달라스의 원소희 님께 깊이 감사한다.
― 손용상, 책머리글 <작가의 말>
이번 출간되는 신춘문예 당선작가 손용상 형의 두 번째 에세이집 ‘우리가 사는 이유’ 상재를 진심으로 축하 한다. 그의 에세이집은 그동안 쉽지 않던 형의 인생 후반기를 살아가며 편편히 정리한 회한과 후회, 반성 등이 가득 담긴 작품들이어서 읽는 독자로 하여금 깊은 공감과 교훈 등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리라 믿어마지 않는다.
손용상 형과 나의 인연은 좀 특이하다. 어려서부터 문학이라면 관심이 있던 나는 매년 신년이 되면 신문 전면을 장식하는 신춘문예를 꼭 읽고 스크랩해 두는 버릇이 있었다. 미국으로 이민 오는 날 모아둔 스크랩을 대개는 다 버리고 훌훌 털고 왔지만 그 중 한 편이 이민 보따리에 유독 끼어 따라 온 것이 있었다. 그게 손용상의 “방생”이라는 소설이었다.
그런데 로스엔젤레스에 정착하여 10여년을 지내면서도 볼 수 없었던, 서울에서 갓 들어 온 중년도 지난 손용상 작가를 만나게 되었다. 참으로 인연이었다. 지금도 나는 그를 만나 그의 작품이 담긴 스크랩을 넘겨주며 감회가 새로웠던 기억을 잊을 수 없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형은 그동안 글쟁이기 보다 훌륭한 사회인으로, 산업역군으로 세계를 누비고 다녔다는 것이다. 그런 중에도 틈틈이 끼적이다 만 글들을 보여주곤 했는데, 역시 사자는 잠을 자고 있어도 사자이지 고양이는 아니라서, 그 글재주가 범상치 않다는 걸 느끼곤 했었다.
더구나 단단한 문장 기본에다 넓은 세상에서 보고 익힌 견문까지 더하니 맹수에다 날개까지 단 격이어서, 곧 미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의 하나인 미주문학상까지 거머쥐고 겁 없이 장르를 넘나들며 연이어 작품들을 토해내는 게 아닌가. 내가 알기론 이번까지 환갑이 넘어 건강이 상하고도, 그걸 극복하고 6년 동안 9번이나 작품집을 쓰고 만든 것으로 안다. 그동안의 삶을 다 ‘쏟아 놓음’으로써 인생 후반을 마무리 하고 싶어 하는 대단한 결기로 보인다.
― 이성열(시인·미주문협 전 이사장), <서문> 중에서
- 차 례 -
작가의 말
서문 | 이성열(시인·미주문협 전 이사장)
제1장 행복(幸福)이란 무엇일까?
‘긍정의 마음’은 운명도 바꿉니다
가족(家族)
‘못난 소나무’가 선산을 지킵니다
우리가 사는 이유
‘고령화’와 ‘고독사’
100세 시대의 노년(老年)은…
제2장 경청(傾聽)과 딴청
다산 정약용을 생각 한다
‘도도새’와 ‘청어’
계영배(戒盈杯) 이야기
‘성웅(聖雄)’과 교황 ‘성하(聖下)’
리버티(liberty)와 프리덤(freedom)
막말하면 뜬다?
제3장 5월을 보내며
엄마의 ‘웬수’
아버지
’어른’들이 사라졌다?
세대공감
한국인, 미국인과 어떻게 다른가
햄릿과 동키호테
제4장 우리에게 ‘6.25전쟁’은 잊혀졌는가?
국군은 죽어서 말한다
부끄러운 8월을 보내며
미스터리와 음모론
금수원(錦繡園)과 금수원(禽獸園)
‘거짓말’에 대하여
터마이트
제5장 ‘文化’가 있는 날?
‘캐고생’ 하는 우리말 우리글
가을의 추억
빠담 빠담
이판사판(理判事判)?
3 x 8 은 23(?)
점일이구 우두불출(點一二口 牛頭不出)
제6장 세대의 벽(壁)
은퇴 그리고 ‘반퇴’ 시대
문명 종말 3분 전
1대 29대 300의 법칙
시계가 어떻게 혼자서 가?
막달, 그리고 새 달
베풀면 꼭 돌려받습니다
[2015.12.01 발행. 213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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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의 끝에 서서
김승섭 단막희곡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불심은 이타심이요/ 행치 않는 이타심은 불심이 아닌 것을.// 향기로운 웃음은/ 연꽃이요 부처이니/ 이 귀한/ 공양공덕을 부지런히 피워내는/ 처처가 극락정토인 것을.
― 김승섭, 책머리글 <작가의 말>
- 차 례 -
작가의 말
□ 이승의 끝에 서서
[2015.12.07 발행. 40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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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바 신앙 교육서
최선 박사 역편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2009년은 종교 개혁 492 주년이 되는 해이며, 존 칼빈 탄생 500 주년이 되는 해였다. 세계적으로 그의 탄생을 기념으로 스위스, 프랑스, 미국, 캐나다 등에서 그의 개혁 정신을 되돌아보았다. 특히 한국에서는 개혁신학회, 한국복음주의신학회 등과 교회들에서 칼빈의 개혁 신학과 신앙의 조명을 위해 각종 학회 발표회를 가졌다. 그가 이룩한 고귀한 개혁 정신을 이어받은 국가에서 그의 500주년 탄생을 즈음한 학술 대회는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기독교인들에게 참된 신앙, 참된 교회를 여망하는 이들에게 밝은 빛을 비쳐 주었다.
존 칼빈(John Calvin, 1509-1564)은 프랑스의 종교 개혁자이었다. 그는 1509년 7월 10일 파리에서 북동쪽으로 약 97Km 떨어진 피카르디 지방의 누아용에서 코뱅[(Gerard cauvain), 칼비누스(Calvinus)는 라틴식 이름]과 아내인 캄브레 출신의 프랑스(Jeanne le Frace)의 아들로 태어났다. 그는 다섯 아들 가운데 차남이었다. 공직에 있었던 아버지는 주로 누아용 주교를 위하여 일하였으며, 그 결과 칼빈이 아직 어릴 때에 아버지는 칼빈을 위하여 두 개의 성직령을 구입하였다.
그 후 존 칼빈은 파리와 오르레앙에서 교육을 받았으며, 대표적 저서인 저 유명한『기독교 강요』와 성경 49권의 주석을 저술하였다. 칼빈은 파리에서 학업을 하던 중에 개신교로 개종하였다. 그리고 1533년에 프랑스 파리로부터 탈출하여 스위스 제네바에 망명하였다. 1536년에는 프랑스 출신이면서 스위스 제네바에 있던 종교 개혁자 파렐(William Farel, 1489-1565)에 의해 설득되어 제네바를 개혁하는 사역에 참여하게 되었다. 하지만 그는 제네바 사역 3년 만에 의회로부터 추방을 당하고 그 후 스트라스부르크에서 망명 생활을 하였으며, 그곳에서 결혼하였다. 그는 스트라스부르크에서 정착하며 목회를 하였는데, 그는 그곳에서의 짧은 목회를 뒤로하고 제네바에서의 강력한 재초청으로 1541년에 다시 한 번 개혁 운동에 동참하게 되었다.
존 칼빈이 스위스 제네바에서 종교 개혁을 추진하면서 보여 준 그의 신학과 교회 정치 패턴은 그 후에 개혁 교회의 신조와 신앙 고백서 작성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칼빈의 영향은 유럽의 전역에서 개신교 피난민들이 제네바로 몰려와서 그의 개혁 신학 사상을 배우게 되었다. 칼빈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한 참된 교회를 제네바 도시에 세우기 위해 일반 교육과 신앙을 성숙시키고자 교리 문답 교육에 박차를 가하게 되었고, 그 열매로 자신이 쓴『기독교 강요』를 요약하여 모두 58개 조항으로 된『제네바 교리 문답』(이하 필자는 보다 쉽게『제네바 신앙 교육서』라고 의역하여 사용함)을 1537년에 작성하게 되었다.
칼빈이 직접 작성한『제네바 신앙 교육서』의 58개 조항 구성은 인간의 종교성, 참 종교와 거짓 종교의 차이점, 하나님에 관한 지식, 인간의 원시 상태, 자유 의지, 죄와 죽음, 구원의 방도, 하나님의 율법, 십계명, 율법의 요약, 율법의 목적,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 선택과 예정, 신앙의 본질, 칭의, 성화, 회개와 중생, 신앙과 선행, 사도신경 해설, 주기도문의 해설, 세례와 성찬, 교회, 인간적인 전통, 출교, 행정 관리 등을 다루었다.
그 후에 칼빈은 그 신앙 교육서를 다시 수정하여 21개 조항의 신앙 고백서를 작성하여 제네바 신자들에게 고백하도록 도왔다.『제네바 신앙 교육서』는 로마 가톨릭 교회로부터 바른 말씀 선포와 성례를 통해 종교 개혁을 단행하려는 개혁 교회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신앙 고백이었다. 이러한 취지에서 칼빈의『제네바 신앙 교육서』의 작성 목적은 로마 가톨릭 교회가 상대적으로 홀대한 초대 교회의 신조들과 자신이 작성한 신앙 교육서를 통해 당시의 교회와 신자들에게 일치된 신앙의 교리를 가르치는 데 그 목적이 있었다.
칼빈은 1542년, 제네바 교회에서 373 문답으로 구성된『제네바 신앙 교육서』를 다시 작성하게 되었다. 첫째는 사도신경 해설, 둘째는 십계명 해설, 셋째는 주기도문 해설, 넷째는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친다. 이 교육서에서 칼빈의 개혁 사상을 잘 드러내고 있다. “사람의 제일가는 목적이 무엇인가?”, “사람을 창조하신 하나님을 아는 것이다” 하는 문답은, 인간은 하나님의 절대 주권 속에 살고 있음을 알 수 있으며, “인간이 살고 죽음에 있어 유일한 위로가 되는 것은 무엇인가?”라고 묻는『하이델베르크 신앙 교육서』와 “인간의 제일 되는 본분은 무엇인가?”라고 말하는 웨스트민스터 교리 문답은 칼빈의 개혁 사상을 유감없이 영향을 미친 사상이라 할 수 있다.
필자는 위와 같은 점들을 이해하기 쉽게 제1장에서는 신앙에 관해서 정리했다. 구체적으로는 믿음, 사도신경, 하나님 아버지, 예수 그리스도, 성령 하나님, 교회, 용서, 육신의 부활과 영생, 참된 신앙, 행위, 회개에 관하여 다루었으며, 제2장에서는 율법에 관하여 살펴보았다. 구체적으로는 십계명, 율법의 요약, 율법의 이행, 율법의 직무를 나타내었다. 제3장에서는 기도를 다루었는데, 구체적으로는 기도에 관한 일반적 가르침, 주기도문을 살펴보았다. 제4장에서는 성례를 정리했다. 구체적으로는 하나님의 영향과 우리의 신앙 고백, 은총의 수단으로서 하나님의 말씀에 관하여, 하나님의 은총의 수단으로서 성례에 관하여, 세례, 유아 세례, 성찬 및 주일을 마지막으로 살펴보았다.
그리고 부록으로는「마르틴 루터의 95개 논제들」을 정리하였다. 왜냐하면 종교 개혁자들 중에 중요한 존 칼빈은 스위스 제네바에서 종교 개혁의 선봉에 섰다면, 마르틴 루터는 좀 더 앞서 독일에서 로마 가톨릭 교회의 교황과 맞서 혼신의 노력으로 종교 개혁을 추진한 인물이었다. 그러므로 독자들로 하여금 종교 개혁의 중심에 서 있던 그들이 강조한 것이 무엇이었는지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삼기 위해서였다.
현대의 한국 교회는 물질 만능주의 사회 속에서 세상의 가치관들로 인하여 교회의 성장을 위해 목숨을 바치는 목회를 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제는 양적 성장과 더불어 바른 신앙이 확립되도록 바르게 가르치고 행할 수 있는 내적 성장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한국의 장로교회의 많은 목회자들과 성도들의 신학과 신앙의 입장은 개혁 교회의 고백들을 표방하고 있다고 하지만, 과연 얼마나 성경적이며 참 교회를 향해 나아가는지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각종 이단과 수많은 잘못된 교리로 팽배해 있는 한국 교회를 바른 교회, 바른 신앙으로 교정하기 위해서는 위와 같은 존 칼빈의 사상인 하나님 중심의 신앙, 성경을 중심으로 한『제네바 신앙 교육서』를 통한 바른 신앙을 회복해야 할 것이다.
필자가 존 칼빈의 개혁 신학 정신으로 작성된『제네바 신앙 교육서』를 정리한 것은 이 시대에 한국 교회가 겪고 있는 수많은 영적 혼돈의 과정 속에서도 바른 신학과 바른 신앙을 간직하여 주님이 오실 때까지 신앙생활을 잘하려는 이들에게 도움이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였다. 이 책이 목회자들과 신학도, 그리고 교회에서 신앙 생활하는 다양한 성도들 옆에 두고 성경 다음으로 많이 읽혀져서 어떤 유혹이나 신앙의 위기가 닥쳐올지라도 능히 극복하고 승리적 신앙생활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정치적, 종교적으로 시대적 어려움 속에서도 위대한 신앙 고백을 했던 스위스 제네바의 종교 개혁자 존 칼빈이 성경 중심으로 작성하여 고백했던 것처럼 우리들도『제네바 신앙 교육서』를 통하여 자신의 신앙을 점검할 수 있는 지침서로 사용된다면 역편자로서는 더할 나위 없는 기쁨이 될 것이다.
본서를 내도록 인도하시고 역사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 바쁘신 가운데서도 본서를 기꺼이 추천해 주신 이회능 교수님과 이은선 교수님께 심심한 사의를 표하며, 본서의 출판을 허락하신 한국문학방송에 감사를 드린다.
― 최선, <머리말>
- 차 례 -
머리말
추천의 글_이회능
요리(교리) 문답에 관한 안내
칼빈의 헌사
제1장 신앙
1. 믿음에 관하여
2. 사도신경
3. 하나님 아버지
4. 예수 그리스도
5. 성령 하나님
6. 교회
7. 용서
8. 육신의 부활과 영생
9. 참된 신앙
10. 행위
11. 회개
제2장 율법
1. 십계명
2. 율법의 요약
3. 율법의 이행
4. 율법의 직무
제3장 기도에 관하여
1. 기도에 관한 일반적 가르침
2. 주기도문
제4장 성례
1. 하나님의 영광과 우리의 신앙 고백
2. 은총의 수단으로서 하나님의 말씀에 관하여
3. 하나님의 은총의 수단으로서 성례에 관하여
4. 세례
5. 유아 세례
6. 성찬 및 주일
Abstract
참고 도서
[부록]
Ⅰ. 루터의 95개 논제들(1517년)
Ⅱ. 교회 내의 ‘신천지 추수꾼’ 대처법
[2015.12.07 발행. 238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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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애리愛離는 날에
이기은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사랑이란 것이 참으로 얄미운 것이어서 산비탈에 누운 해묵은 바위도 뚫을 송곳 같은 날카로움이 있다
아프지 않고, 서럽지 않고, 죽을 만큼의 그리움에 울지 않으면 결코 속내를 보이지 않는 고약한 것
철부지 아이 같은 달짝지근한 그 모습이 좋아 쫄랑거리며 따라 다니다가 마음을 혹사하고 육신이 망가지는 고통과 환희 어렴풋이 느낄 즈음 겨우 알게 되는 참 못된 것.
햇살 없이 비, 바람만으로는 도저히 꽃 피울 수 없어 아픔 속에 감춰진 자양분을 다 우려내고서야 화려한 꽃 피운다는 뜬금없는 생각 하나.
― 이기은, 책머리글 <시인의 말>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홍등을 켜는 여인
상고대
구름이 달에게
그리운 날엔
연리지
그대 만나는 날에는
내리사랑
홍등을 켜는 여인
가슴이 먹먹한 날엔
꽃이라는 이름들의 살음
봄꽃이 지기까지의 기록
등잔
편지
미련
모닝커피
부시어 어둠이 된 별
제2부 압화가 된 눈웃음
커피 잔에 깃든 상념
압화(壓花)
때 늦은 부탁
목련이 질 때 쯤
압화가 된 눈웃음
벚꽃이 지는 날엔 하얀 양산을 쓰자
눈 먼 새
연못이 전하는 이야기 한 토막
회한(悔恨)
봉숭아의 꿈
기다림
고독(孤獨)
기다림의 미학
감꽃
환청(幻聽)
제3부 청보리 익을 때면
청보리 익을 때면
기다림
겨울 없는 봄
눈 오는 밤이면
당신과 함께라면
그리움의 요람
가을 수채화
서설(瑞雪)
가을 오후의 단상(斷想)
이별이 남긴 흔적
바람이 불면
삶엔 이인칭이 없다
엉클어진 생각 하나
이별(離別) 아닌
기다림
멋없는 세월(歲月)
제4부 아파도 웃는 장미
아파도 웃는 장미
별리(別離)
용두레질 하는 밤
절규(絶叫)
비 오는 날엔
이별(離別)
가끔은
민들레 사랑
초롱꽃
그대 떠나고 난 뒤에
능소화
바람에 부쳐
별 없는 밤
새벽에 이는 미풍에도
그리움
희망사항
제5부 가슴에 잠든 별
회상(回想)
기다리는 마음
당신의 미소는
가슴에 잠든 별
목련
편지
회억(回憶)
봄처녀
꽃바람
봄(春)
봄 오시는 날
복수초
두견화 연정
봄 오는 길
행복합니다
찻잔에 이는 바람
제6부 사랑의 떡잎
밤에 피는 꽃
고백
예전엔
고독을 벗고 싶다
겨울 이야기
그대 빈자리
사랑의 떡잎
나(我)
이별
하얀 미소
사랑아!
사랑 109
사랑 110
사랑 111
사랑 112
사랑 113
사랑 114
사랑 115
사랑 116
사랑 117
사랑 118
[2015.12.10 발행. 132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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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손
DSB앤솔러지 제52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이 책은 한국문학방송(DSB) 문인글방 회원들이 엮은 앤솔러지 제52집으로, 시인 18의 시 36편, 수필가 3인의 수필 3편 등이 담겼다.
- 시 -
[김관형 시인]
장한 꿈
존귀한 인생
[김사빈 시인]
교회당 달빛
카네오헤 산을 넘으며
[김지수 시인]
낙엽이 바람으로 흩어지던 날
아버지의 사진
[김철기 시인]
모친 머리 손질
군자란
[남진원 시인]
설날
물 잎
[노태웅 시인]
기도
우거지 해장국집
[맹숙영 시인]
꿈
달콤한 도시
[민문자 시인]
단풍 인생
늦가을이면 생각나는 사람
[박승자 시인]
시어 찾아 헤맨 꿈
아름다운 손
[박인혜 시인]
풀잎이 흔들린다
나무
[성종화 시인]
사모(思慕)
발걸음
[손용상 수필가]
휴머니즘? 돈으로 떼워라!
가을
[오낙율 시인]
허 허 이 사람
왜 사냐면
[이수정 시인]
부용산 오른다
청계천 가을 전어
[조성설 시인]
언어의 한계
황사
[최두환 시인]
거짓 없는 사랑을!
부정, 관음(觀淫)의 죄악
[최옥순국정 시인]
힘차게 솟아나소서
세계 속에 우뚝 서리라
[허용회 시인]
천둥소리
영토, 섬
[박인애 수필가]
통곡의 벽
[이규석 수필가]
사랑에 여섯 음절
[쾨펠연숙 수필가]
화장실로 가는 코드 번호
[2015.12.15 발행. 94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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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리더 나쁜 리더
문태성 시사칼럼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좋은 리더가 있을까?/ 나쁜 리더가 있을까?// 왜 좋은 정치인은 적고, 나쁜 정치인은 많을까?/ 왜 나쁜 정치인은 늘어나고, 좋은 정치인은 줄어들까?// 좋은 지도자는 만들어지는 것인가? 태어나는 것인가?/ 나쁜 지도자는 만들어지는 것인가? 태어나는 것인가?// 좋은 정치인을 어디 가야 만날까?/ 나쁜 정치인을 어떻게 골라내나?// 좋은 정치인은 몸으로 실천한다./ 나쁜 정치인은 말로 때운다.// 좋은 정치인은 신실하다./ 나쁜 정치인은 거짓부렁자다.// 좋은 정치인은 진정으로 말을 아낀다./나쁜 정치인은 함부로 씨부렁댄다.// 좋은 정치인은 마음으로 정치를 한다./ 나쁜 정치인은 돈으로 정치를 한다.// 좋은 정치인은 이름 내기를 싫어한다./ 나쁜 정치인은 이름 내기를 좋아한다.// 좋은 정치인은 공약을 소중히 여긴다./ 나쁜 정치인은 공약을 헌신짝처럼 버린다.// 좋은 정치인은 작은 일에도 정성을 다한다./ 나쁜 정치인은 큰 일만 찾아 나선다.// 좋은 정치인은 바르다./ 나쁜 정치인은 삐뚤다.// 좋은 정치인과 나쁜 정치인을 많이 보아왔지만,/ 그 분들을 잘 뽑지도, 잘 구별해 쓰지도 못했다.// 잘 못 뽑은 걸 후에야 알 때, 그 때는 늦다./ 바른 지도자를 뽑아야겠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도 맑다한 즉, 선구안이 필요하다.
― 문태성, <프롤로그>
- 차 례 -
프롤로그
제1부 [정치] 좋은 지도자, 나쁜 지도자
겉사람, 속사람
국회의원, 국회회원
돈 정치가 나라 망친다
‘사과정부' 차라리 '사과'를 돌려라!
왜 ROTC 정치인이 필요한가?
돈 정치, 돈 정치인
좋은 정치인, 나쁜 정치인
불명예 한국의 돈 대통령들
좋은 대통령, 나쁜 대통령
미래 한국 정치엘리트 충원
깨끗한 공천, 더러운 공천
윤일병과 박영록
선거판이 전과자 잔치마당인가?
손기정과 박영록
소통형 리더, 소통의 마음가짐
돈 정치를 끝장내라!
제2부 [사회] 좋은 나라, 나쁜 나라
좋은 나라, 나쁜 나라
양극적 국론분열 획책을 중단하라!
친일진상규명법 개정 졸속처리를 반대한다
골프채를 곡괭이로 바꿔라!
아∼! 의인(義人) 전재규!
선진한국 공직자의 자세
한국사회의 선진화 역행
일본, 진성성 있는 사과를 하라
한국형 마쓰시타 정경숙이 필요하다!
선진국형 국가재난통합관리시스템 구축을 추진하라
전두환이 강탈한 재산 돌려줘야 마땅하다
2평 컨테이너 93세 박영록 어르신 명예회복
국회의원께 드리는 서신
낭송 헌시 ‘오~ 박영록 어르신!’
일본 문화유산등록, 부끄럽지 아니한가?
프롤로그
[2016.01.01 발행. 211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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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을 견디는 방법
온새미문학회 앤솔러지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몸은 혼의 집이다.
혼은 부리의 집이다.
부리는 혼불로 증거한다.
혼불은 시의 날갯짓이다.
날개는 몸을 하늘로 띄우는 열정이다.
열정은 시를 낳게 하는 씨방이다.
씨방은 홀씨를 날리는 시의 집이다.
시는 혼을 달래는 등불이다.
처음엔 모두 믿음이 작아 대부분 의아스런 표정들이었지만, 그 작은 믿음과 열정 하나로 짧은 역사의 탄생에도 벌써 온새미 문학회 앤솔러지가 두 번째로 상재하게 되었다.
조금은 미흡하고, 조금은 아쉽고, 조금은 부끄럽기도 하지만, 첫 술에 배부를 수 없듯이, 우리는 만리 길을 가기 위하여 첫걸음을 떼었고, 이제 한걸음 더 나아갔다. 이렇게 가고자 하는 마음이 변하지 않는다면 결코 만리 길이 멀지 않을 것이다.
경제적 활동에 시작활동이 거의 보탬이 되지 않지만, 그래도 시문학에서 손을 놓지 않고 줄곧 시상에 젖어 시재를 찾느라 별 하나라도 놓치지 않고, 잡초 하나에도 생명의 뿌리를 배우며 인간의 본성을 추적하며 인간관계를 돋보이게 은유하고 함축하며 퇴고에 매달려 끙끙대는 까닭은 우리의 삶의 위상과 가치를 한층 더 고급스럽게 다져주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시는 기쁘고 즐겁고 행복해야 한다. 시가 불행하면 그 시인이 불행하고 그 사회가 불행한 것이다. 시가 외면당하면 그 시인이 외면당하고, 그 사회가 고독해진다.
시와 함께 행복이 우리 사회에 넘쳐나기를 기원한다.
― 최두환(온새미문학회장), 책머리글 <제2집에 부치며>
- 차 례 -
제2집에 부치며
[감다현]
동피랑에 갔더니
여백
외로움을 견디는 방법
감자
[강두용]
첫딸
기쁘~ㄹ 날
행복
[고규석]
무중력 신발 – 추석
무중력 신발 – 아버지
무중력 신발 – 시월
끈을 풀다
버려진 신발
오후 3시의 신발
신발의 공동체
세탁
벽
구월
[김미라]
가을밤의 고요 속에 고양이가 스며들다
도둑게
용눈이오름
둥근잎 유홍초
연못에서 1
연못에서 2
백일홍 1
백일홍 2
해오름
있잖아
산수국은 슬픔의 방울들
나를 취하게 함 1
7월 1일 장맛비 내린 이튿날 아침
고마리꽃
[안창섭]
콜로라도 마이크
만추1
만추2
만추3
말 뒤집지 마 - 랩을 아는 당신에게
인간극장
달개비
부추꽃
상강(霜降)
가장 슬픈 표현
고비사막 1
고비사막 2
고비사막 3
홍익인간
e편한 세상
천기누설
열두 살 바다
가족
[최두환]
짜투리 묵정밭을 일구며
태극 사이에서
네 잎 클로바를 찾으며
니기르보람의 역주행
불패의 신화
자유 민주의 도시
감자밭에서
사과
바닥 인생
조간대
색깔론
점 하나에 2
바다의 기억에서
오독 1
희망나무 1
[ 2015.12.15 발행. 113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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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5-12-17 · 뉴스공유일 : 2017-12-21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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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가정 제3권
최선 편저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사전에서 말하는 심리적인 행복(幸福, Happiness)의 의미는 “생활에서 부족함 없이 만족을 느끼고 기쁨을 느끼는 흐뭇한 상태”라고 정의 하고 있다. 21세기 우리가 살고 있는 가정과 사회에서 사람들은 인간관계를 행복한 만남으로 전개하려는 노력을 끊임없이 하고 있음을 부인할 수 없다. 그렇다면 과연 우리는 삶의 현장에서 얼마나 행복과 기쁨을 느끼며 살고 있는가? 라고 질문을 받는다면 무엇이라 대답할 수 있을까? 편자가 이 책에서 강조하고 싶은 것은 대한민국의 모든 가정들이 행복하길 바라는 것이다.
이 책 제1권에서는 좋은 부모가 되는 10계명을 다루었다. 좋은 부모가 되는 지침들을 통해 부끄러움이 없는 부모 역할을 순기능으로 할 수 있기를 바라는 뜻에서였다. 최근에는 아버지 학교, 어머니 학교를 통해 많은 부모들이 부모 공부를 하고 있다. 대다수의 젊은이들이 부모가 되는 것은 아이가 탄생하면 부모 노릇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해 왔다. 하지만 이 시대는 너무나 많은 것이 변해 버렸다. 과거처럼 부모들이 자녀들에게 복종만을 강요할 때는 이미 지났다. 가정의 행복을 위해 함께 공부하고 부모의 마음과 자녀의 마음을 같이 공유하면서 이해하려는 노력이 수반되지 않는다면 좋은 부모가 될 수 없는 시대가 되었다. 자녀들이 부모 때문에 심리적, 정서적인 상처를 많이 받고 살아가고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좋은 부모가 되는 10계명을 집중적으로 정리해 보았다.
제2권에서는 행복하게 자녀를 키우는 10계명을 준비했다. 부모는 자녀가 가정에서뿐 아니라 학교, 학원 사회에서 행복한 생활을 하길 소망한다. 하지만 어떻게 자녀들을 교육시킬 것인가? 그것에 대해 부모들은 고민하고 있다. 그래서 부모가 평소에 읽어 봄으로써 지혜를 얻을 수 있는 부분으로 자녀 교육 방법에 대해 다양한 자료들을 소개했다. 제3권와 제4권에 걸쳐서는 물질과 문명은 발달하여 주거생활은 발전했으나 결혼 후에 남편과 아내가 대화나 정서적 표현 등에서 어떤 점에 조심하거나 적극으로 배려해야 하는 부분들을 살펴보았다. 그리하여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한 10계명들을 생각해 보았다. 해마다 크고 작은 부부 문제의 갈등들이 결국은 최악의 상황으로 맞이하는 부부들을 상담 현장에서 쉽게 목격할 수 있었다. 부부 문제가 심각하게 발생하기 전에 상호간 예방할 수 있는 부부 행복을 위한 10계명들을 정리해 보았다.
마지막 제5권에서는 성공적인 인간관계를 위한 10계명을 다뤘다. 10대, 20대, 30대…70대, 80대…들이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마음에서 우러나는 행복하고 성공적인 삶을 이루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가? 등을 생각해 보았다. 삶의 현장에서 나타날 수 있는 수많은 상황들을 예상하고, 보다 건강한 인간관계를 위한 조언들을 살펴보았다. 행복한 사람만이 행복한 가정과 사회를 가꿀 수 있는 자격이 있다. 내가 먼저 행복해 지면 타인들에게 행복이 급속히 전파되는 힘을 갖고 있다고 확신한다. 책을 읽는 독자들은 한 번 밖에 없는 인생을 활기차게 살 수 있게 되고, 성공적인 인간관계로 발전하는 사람들이 되기를 기대한다. 이 책이 항상 독자들 옆에 두고 읽혀져서 순간순간 참고할 만한 우리 가정 행복 지침서로 사용된다면 편자로서는 더할 나위 없는 기쁨이 될 것이다.
― 최선(崔 宣), <머리말>
- 차 례 -
추천의 글 | 박수홍(개그맨·방송인)
머리말
Part Ⅲ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한 10계명 - 1
제1장. 부부 십계명
제2장. 골 깊은 불화를 예방하기 위한 싸움 전략
제3장. 남편을 감동시키는 말(38가지)
제4장. 남편의 십계명
제5장. 내 결혼생활 얼마나 안정되어 있나? 체크하기
제6장. 더 많은 대화를 위하여(대화의 주제)
제7장. 둘 다 이기는 부부싸움을 위한 10계명
제8장. 배우자와 데이트를 해야 하는 10가지 이유
제9장. 배우자의 혼외관계를 예방하는 방법
제10장. 배우자의 혼외관계를 대처하는 방법
제11장. 결혼이라는 경주를 완주하기 위해서
제12장. 부부 싸움, 향방을 점검합시다!
제13장. 부부간의 스트레스 대처 유형
제14장. 부부권태기 극복하는 10가지 방법
제15장. 부부만이 할 수 있는 사랑의 표현
제16장. 부부싸움 잘하기 10계명
제17장. 부부싸움 할 때 감정다루기
제18장. 부부싸움을 미연에 방지하는 '부부대화의 7가지 기술'
제19장. 부부싸움을 사랑 안에서 하는 10계명
제20장. 아내로써 남편으로써의 나를 돌아보기
제21장. 유부남∙유부녀 10대 헌장
제22장. 행복한 부부 관계를 위한 지름길 = 배려
제23장. 남자의 변천사 3단계
제24장. 부부가 넘어야 할 7가지 고개
[2015.10.06 발행. 96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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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가정 제4권
최선 편저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사전에서 말하는 심리적인 행복(幸福, Happiness)의 의미는 “생활에서 부족함 없이 만족을 느끼고 기쁨을 느끼는 흐뭇한 상태”라고 정의 하고 있다. 21세기 우리가 살고 있는 가정과 사회에서 사람들은 인간관계를 행복한 만남으로 전개하려는 노력을 끊임없이 하고 있음을 부인할 수 없다. 그렇다면 과연 우리는 삶의 현장에서 얼마나 행복과 기쁨을 느끼며 살고 있는가? 라고 질문을 받는다면 무엇이라 대답할 수 있을까? 편자가 이 책에서 강조하고 싶은 것은 대한민국의 모든 가정들이 행복하길 바라는 것이다.
이 책 제1권에서는 좋은 부모가 되는 10계명을 다루었다. 좋은 부모가 되는 지침들을 통해 부끄러움이 없는 부모 역할을 순기능으로 할 수 있기를 바라는 뜻에서였다. 최근에는 아버지 학교, 어머니 학교를 통해 많은 부모들이 부모 공부를 하고 있다. 대다수의 젊은이들이 부모가 되는 것은 아이가 탄생하면 부모 노릇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해 왔다. 하지만 이 시대는 너무나 많은 것이 변해 버렸다. 과거처럼 부모들이 자녀들에게 복종만을 강요할 때는 이미 지났다. 가정의 행복을 위해 함께 공부하고 부모의 마음과 자녀의 마음을 같이 공유하면서 이해하려는 노력이 수반되지 않는다면 좋은 부모가 될 수 없는 시대가 되었다. 자녀들이 부모 때문에 심리적, 정서적인 상처를 많이 받고 살아가고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좋은 부모가 되는 10계명을 집중적으로 정리해 보았다.
제2권에서는 행복하게 자녀를 키우는 10계명을 준비했다. 부모는 자녀가 가정에서뿐 아니라 학교, 학원 사회에서 행복한 생활을 하길 소망한다. 하지만 어떻게 자녀들을 교육시킬 것인가? 그것에 대해 부모들은 고민하고 있다. 그래서 부모가 평소에 읽어 봄으로써 지혜를 얻을 수 있는 부분으로 자녀 교육 방법에 대해 다양한 자료들을 소개했다. 제3권와 제4권에 걸쳐서는 물질과 문명은 발달하여 주거생활은 발전했으나 결혼 후에 남편과 아내가 대화나 정서적 표현 등에서 어떤 점에 조심하거나 적극으로 배려해야 하는 부분들을 살펴보았다. 그리하여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한 10계명들을 생각해 보았다. 해마다 크고 작은 부부 문제의 갈등들이 결국은 최악의 상황으로 맞이하는 부부들을 상담 현장에서 쉽게 목격할 수 있었다. 부부 문제가 심각하게 발생하기 전에 상호간 예방할 수 있는 부부 행복을 위한 10계명들을 정리해 보았다.
마지막 제5권에서는 성공적인 인간관계를 위한 10계명을 다뤘다. 10대, 20대, 30대…70대, 80대…들이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마음에서 우러나는 행복하고 성공적인 삶을 이루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가? 등을 생각해 보았다. 삶의 현장에서 나타날 수 있는 수많은 상황들을 예상하고, 보다 건강한 인간관계를 위한 조언들을 살펴보았다. 행복한 사람만이 행복한 가정과 사회를 가꿀 수 있는 자격이 있다. 내가 먼저 행복해 지면 타인들에게 행복이 급속히 전파되는 힘을 갖고 있다고 확신한다. 책을 읽는 독자들은 한 번 밖에 없는 인생을 활기차게 살 수 있게 되고, 성공적인 인간관계로 발전하는 사람들이 되기를 기대한다. 이 책이 항상 독자들 옆에 두고 읽혀져서 순간순간 참고할 만한 우리 가정 행복 지침서로 사용된다면 편자로서는 더할 나위 없는 기쁨이 될 것이다.
― 최선(崔 宣), <머리말>
- 차 례 -
추천의 글 | 박수홍(개그맨·방송인)
머리말
Part Ⅳ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한 10계명 - 2
제1장. 아내의 10계명
제2장. 아내를 감동시키는 말 (32가지)
제3장. 우리부부 결혼생활 얼마나 행복한가?
제4장. 좋은 아내, 나쁜 아내
제5장. 중년을 아름답게 보내려면
제6장. 중년의 부부관계 재정립을 위한 행동강령
제7장. 하루 10분 투자로 부부 생활의 질을 높일 수 있는 5가지 원칙
제8장. 행복을 이끄는 부부수칙
제9장.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한 새내기부부들이 알아야 할 10가지
제10장. 행복한 부부들의 공통점
제11장. 행복한 부부의 특징
제12장. 화목한 부부가 되기 위한 10계명
제13장. 좋은 관계 유지하는 부부대화 10계명
제14장. 남편이 지켜야 할 34가지
제15장. 평등부부 선언문
제16장. 사랑 받는 아내가 되자
제17장. 결혼생활을 행복하게 만드는 12가지 원칙
제18장. 행복한 남편의 비결 8계명
제19장. 이런 남편이 이런 아내를 만든다
제20장. 부부의 애정 변화
제21장. 여자가 변해가는 3단계
제22장. 30대, 40대, 50대, 60대, 70대, 아~~ 무섭다
[2015.10.06 발행. 96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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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가정 제5권
최선 편저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사전에서 말하는 심리적인 행복(幸福, Happiness)의 의미는 “생활에서 부족함 없이 만족을 느끼고 기쁨을 느끼는 흐뭇한 상태”라고 정의 하고 있다. 21세기 우리가 살고 있는 가정과 사회에서 사람들은 인간관계를 행복한 만남으로 전개하려는 노력을 끊임없이 하고 있음을 부인할 수 없다. 그렇다면 과연 우리는 삶의 현장에서 얼마나 행복과 기쁨을 느끼며 살고 있는가? 라고 질문을 받는다면 무엇이라 대답할 수 있을까? 편자가 이 책에서 강조하고 싶은 것은 대한민국의 모든 가정들이 행복하길 바라는 것이다.
이 책 제1권에서는 좋은 부모가 되는 10계명을 다루었다. 좋은 부모가 되는 지침들을 통해 부끄러움이 없는 부모 역할을 순기능으로 할 수 있기를 바라는 뜻에서였다. 최근에는 아버지 학교, 어머니 학교를 통해 많은 부모들이 부모 공부를 하고 있다. 대다수의 젊은이들이 부모가 되는 것은 아이가 탄생하면 부모 노릇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해 왔다. 하지만 이 시대는 너무나 많은 것이 변해 버렸다. 과거처럼 부모들이 자녀들에게 복종만을 강요할 때는 이미 지났다. 가정의 행복을 위해 함께 공부하고 부모의 마음과 자녀의 마음을 같이 공유하면서 이해하려는 노력이 수반되지 않는다면 좋은 부모가 될 수 없는 시대가 되었다. 자녀들이 부모 때문에 심리적, 정서적인 상처를 많이 받고 살아가고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좋은 부모가 되는 10계명을 집중적으로 정리해 보았다.
제2권에서는 행복하게 자녀를 키우는 10계명을 준비했다. 부모는 자녀가 가정에서뿐 아니라 학교, 학원 사회에서 행복한 생활을 하길 소망한다. 하지만 어떻게 자녀들을 교육시킬 것인가? 그것에 대해 부모들은 고민하고 있다. 그래서 부모가 평소에 읽어 봄으로써 지혜를 얻을 수 있는 부분으로 자녀 교육 방법에 대해 다양한 자료들을 소개했다. 제3권와 제4권에 걸쳐서는 물질과 문명은 발달하여 주거생활은 발전했으나 결혼 후에 남편과 아내가 대화나 정서적 표현 등에서 어떤 점에 조심하거나 적극으로 배려해야 하는 부분들을 살펴보았다. 그리하여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한 10계명들을 생각해 보았다. 해마다 크고 작은 부부 문제의 갈등들이 결국은 최악의 상황으로 맞이하는 부부들을 상담 현장에서 쉽게 목격할 수 있었다. 부부 문제가 심각하게 발생하기 전에 상호간 예방할 수 있는 부부 행복을 위한 10계명들을 정리해 보았다.
마지막 제5권에서는 성공적인 인간관계를 위한 10계명을 다뤘다. 10대, 20대, 30대…70대, 80대…들이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마음에서 우러나는 행복하고 성공적인 삶을 이루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가? 등을 생각해 보았다. 삶의 현장에서 나타날 수 있는 수많은 상황들을 예상하고, 보다 건강한 인간관계를 위한 조언들을 살펴보았다. 행복한 사람만이 행복한 가정과 사회를 가꿀 수 있는 자격이 있다. 내가 먼저 행복해 지면 타인들에게 행복이 급속히 전파되는 힘을 갖고 있다고 확신한다. 책을 읽는 독자들은 한 번 밖에 없는 인생을 활기차게 살 수 있게 되고, 성공적인 인간관계로 발전하는 사람들이 되기를 기대한다. 이 책이 항상 독자들 옆에 두고 읽혀져서 순간순간 참고할 만한 우리 가정 행복 지침서로 사용된다면 편자로서는 더할 나위 없는 기쁨이 될 것이다.
― 최선(崔 宣), <머리말>
- 차 례 -
추천의 글 | 박수홍(개그맨·방송인)
머리말
Part Ⅴ 성공적인 인간관계를 위한 10계명
제1장. 행복한 사람들... 웃음 십계명
제2장. 감정관리 7단계
제3장. 나의 컴플렉스 정도는?
제4장. 남을 칭찬하는 방법(칭찬에 인색 하지 말라!)
제5장. 낯선 사람과 대화하는 요령
제6장. 다른 사람을 용서하는 5단계
제7장. 똑똑하게 화내는 12가지 방법
제8장. 불편한 인간관계 해결 3단계 전략
제9장. 사람의 마음을 바꾸는 9가지 방법
제10장. 삶의 변화에 따른 스트레스의 43가지의 원인
제11장. 열등감 이렇게 퇴치하라!
제12장. 정신건강을 위한 10가지 수칙
제13장. 칭찬이 좋은 이유 30가지
제14장. 만성피로를 이기는 자기관리법
제15장. 행복해지는 법 13가지
제16장. 명품 인맥 만드는 7가지 요령
제17장. 말 잘하는 비결 7가지
제18장. 말 잘하는 10가지 방법
제19장. 성공 습관 내 것 만드는 법
제20장. 잊을 수 없는 첫인상 만드는 11가지 방법
제21장. 마음을 다스리는 32가지 방법
제22장. 화를 푸는 7가지 방법
제23장. 성공적인 인간관계를 위한 21가지 조언
제24장. 인간관계 10계명
제25장. 나를 성공시키는 대화법 20계명
제26장. 매력 있는 사회인이 되는 10계명
제27장. 좋은 사람을 만나는 조건 10계명
제28장. 승리자들의 5계명
제29장. 성공한 리더의 공통점 8계명
제30장. 화 안내고 살 수 있는 10가지 방법
제31장. 싸운 뒤 사과하는 법
제32장. 외국인이 바라본 한국인
[2015.10.06 발행. 123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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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과 나무
구자운 시집 특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임학(林學)을 전공한 박사 시인으로서/ 풀과 나무에 대해 쓴 시가 이미 300편을 넘어/ 시집을 내고도 남음에/ 목원시집(木園詩集) 특집 『풀과 나무』를/ 요즘 대세인/ 전자책으로 내게 되었다
― 구자운, 책머리글 <시인의 말>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같은 망촌데 어찌 이리도
가리산 연리목
가을 개나리꽃
가을나목의 넋두리
같은 망촌데 어째 이리도
개나리동산 응봉산
개떡을 먹으며
개복숭아 효소
겨우살이
겨울나무 2
겨울 자작나무와 나
계절 따라 차를
과꽃
광대나물의 지혜
꽃
꽃다지 인생
꽃샘추위
구절초
귤 예찬
귀리의 효능
귀하디귀한 단풍
끄나리
끈질긴 나무의 생명력
김유정의 동백꽃은 노랬다
제2부 넝쿨 인생
나는 뚱딴지다
나는 이런 나무가 되고 싶다
나는 자연인이다
나는 지금 임서기에 처해 있다
나무
나무는
나무와 길과 나
나무와 맺은 인연
나무와 사람과 옷
나무의 고마움을 모르고
나무의 미덕
나무의 은혜
나무이고 싶다
나이를 먹지 않는 대나무
낙엽들의 군상
낙엽송 고목
낙엽 지는 침엽수가 아름답다
낙화유수
내가 산에 가는 이유
내 마음의 꽃
넝쿨 인생
네잎클로버를 찾기 위해
노고단 자연관찰로
노블 포플러
노설송
노송
능소화 1
능소화 2
제3부 도봉산 여성봉 소나무
단풍나무
단풍나무와 수리온
단풍의 계절
단풍이 하는 말
닭의장풀
땅두릅나물
담쟁이
대마도 동백꽃도 우리 꽃
도당할아버지나무
도라지꽃 1
도라지꽃 2
도리솔
도봉산 여성봉 소나무
도토리는
독일가문비나무
돌단풍
돌 틈에 홀로 살아가는 꽃의 하소
동강할미꽃
동백꽃 낙화
동산리 처진소나무를 만나
돼지감자의 효능
들국화 연정
제4부 로마의 소나무
라넌큘러스
라일락 향기
로마의 소나무
제5부 명자
망초
망태버섯
맨드라미
매화를 보면
먹골배꽃
메밀꽃
명자
모란꽃 영랑생가
모시 짜기
목련꽃봉오리
목이버섯
무삼의 바다
문암송 예찬
물망초
물봉선
미나리와 소나무
미루나무
미인송도 한 번 안아보고
제6부 비 오는 날의 함박꽃
바나나
반송
빨간 장미꽃
밤꽃
배롱나무 전설
백목련 꽃술
백일홍
백장미
뱃살 빼는데 좋은 음식
버드나무 2
벌나무를 달여 먹어야 할 때
보약
복사꽃마을
볼똥
봄버들
봄을 잃어버린 그대에게
봉선화
부정맥에 좋은 음식
분재 소나무
분홍 꽃들의 향연
불갑사 참식나무
불쌍한 은행나무
블루베리
비 오는 날의 함박꽃
제7부 송어와 솔잎
사과
사구나무
사랑의 보은대추
사랑초
사립문
사철나무
사하라사막에 나무를 심자
산도화
산림욕
산수유
살구
삼지닥나무 꽃
상림 단풍
상사화
석류
선운사 꽃무릇
선인장의 바램
설송
소광리 금강송은 산림학파다
소나무
소나무와 선비
소나무에 이는 봄바람
소나무의 눈물
소나무의 미덕
소아마비에 걸린 소나무
소와 소나무
소쇄원
솔잎차
송어와 솔잎
송화 이야기
쇠비름 효과
수려한 소나무 자태
수밀도
수선화
수선화와 이태백
수수
숯가마찜질 효과
숯을 굽는 사람은
숲길을 걸으며
숲속을 거닐면
숲에 가면 기분이 좋아진다
시인과 목수
신흥사 극락보전 문살
심봤다
제8부 일러무삼이 꿈꾸는 미래의 산
아네모네를 아시나요
아들과 아버지의 대화 1
아카시아 꽃이 피는 5월
안타까운 소요산 단풍
애기똥풀
애기똥풀과 보리수
어느 봄날 아침나절에
엉겅퀴
N자 나무
여신목
여인송
여자 달가스 인위쩐
연꽃 찬양
영산홍 봄맞이
영천 은해사 연리지
오뉴월 장미
5월의 향기 라일락 향기
오이 예찬
옥수수수염 색깔과 옥수수의 여문 정도
옥수수 하모니카
옻순 예찬
와송의 효능
왕대와 설대
용계 은행나무
용문사 은행나무
우듬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나무
운지버섯
울고 싶은 옛 성길
원추리
월송
유익한 고로쇠 수액
유자
유채꽃 향기를 맡으며
윤중로의 벚꽃도 일요일 밤은 쉬고 싶다
으름나무
은백양
은행나무 가로수는 수나무를 심자
은행나무 꽃 필 때
은행나무 단풍
은행나무 황화 현상
이름 모를 꽃은
이름 모를 야생화
이 상추의 생명력을 보시라
이팝나무 1
이팝나무 2
인고의 세월이 필요하다
인생과 나뭇잎의 사계
일러무삼의 나무 사랑
일러무삼이 꿈꾸는 미래의 산
임학을 전공한 박사 시인으로서
잎들의 행보
제9부 종자산
자귀나무
자두
자작나무는 백의민족이다
작설차
작설차 잎과 애기단풍나무 잎
작약
장미꽃과 찔레꽃
장미꽃 한 송이
장수식품 콩
장승
재미있는 참나무 이름
정원수
정자나무
제비꽃 부산 화신
종이
종자산
죽사름
죽해
줄장미꽃
진달래
진달래꽃
진달래꽃 사연
진달래꽃이 피면
진달래 동산
찔레가 하는 말
제10부 치산치수를 몰랐던 마야인
차는
차마 고향을 못 떠나는 어린 맹그로브
차와 배
창경궁 자두나무 꽃
천고마비의 계절에 1
천고마비의 계절에 2
천마의 효능
천상의 나무
철없는 매화
철쭉꽃
철쭉제
초롱꽃
초지진 소나무
취나물
치산치수를 몰랐던 마야인
치악산 성황림
칡꽃
침엽수의 계절
제11부 키 작은 화살나무
코스모스를 보면
크리스마스선인장
키 작은 화살나무
제12부 타나카 크림
타나카 크림
타히보 나무
태백산 사스래 나무
택솔
털머위
토란잎
토사자
튤립 사랑
제13부 팔방미인 오미자
팥배나무
팔방미인 오미자
패랭이꽃
편백나무와 소나무 산림욕
플라타너스
제14부 해바라기의 우스개
하동 송림
하얀 찔레꽃
한국 건축미의 백미 청암정
한라봉
한봄을 기다리는 목련꽃봉오리
할미꽃과 홍단풍
할미꽃은
함양 상림에 가보면
함초의 효능
해바라기
해바라기 씨
해바라기와 달맞이꽃
해바라기의 미소
해바라기의 우스개
해바라기의 합창
햇밤송이
행운목이 꽃을 피우다
향나무의 미덕
호두
홍릉수목원 단풍구경
홍매를 사모하여
홍매화 소식
홍시
화목은
화목이 주는 선물
화목한 꽃밭
환삼덩굴의 효능
회갑년 식목일에 사과나무를 심다
흰 나리꽃
히어리
[2015.10.06 발행. 340쪽. 정가 1만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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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년꽃
하지연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그리운 사람을 위하여 까치밥을 남겨둔다
감나무 그는 또 그렇게 가을을 보낸다
― 하지연, 시인의 말(책머리글) <시를 쓰면서>
- 차 례 -
시인의 말 | 시를 쓰면서
제1부 시 한 편
한 잔의 술이 주는 시그널
지렁이 꿈틀체
질경이
가을밤의 데생
버릴 수 없는 풍경
겨울 수도승
눈물을 써는 여자
그림자 로드킬
도박 예찬
변두리에 관하여
파도, 바다를 드러내다
바람 난 봉선화
모자에 대하여
봄의 언약
기다림
어느 놋그릇의 추억
다만, 상사화 이야기
줄장미
안부를 묻다
서로가 어깨를 기댈 때
늙은 검투사들
김장
겨울 산
석류의 연애기
이유 없는 반항
보리밭
파전
겨울밤
왜가리의 가을
토사구팽(兎死狗烹)
막차를 기다리는 사람들
왜가리의 강
제2부 울 엄마와 장모님
풍년꽃
아름다운 도전
노복(老福)
자벌레처럼
시들지 않는 꽃
묵은 간장이 맛있어야!
우화羽化를 꿈꾸며
저승길 닦기
철없는 꽃
보물지도
엄마의 고추밭
택배
도리깨질을 하면서
묵은 생강의 시샘
떠도는 눈(雪)
올리 사랑
귀 밝은 달맞이꽃
사랑이 구리다
힘겨루기
어매 짬밥
아름다운 동거
산은 언제나 따뜻하다
제3부 아내와 나
그 여인, 화려한 음모를 꿈꾸다
우리 엄마 뿔나다
아내는 지금 통화중
꽃 가꾸듯이
아름다운 눈물
연리지
눈치
가난한 사랑 이야기
발 닦아주는 여자
가로등과 자전거
애정의 돌탑
희망의 계절
설경화(雪景花)
등나무 아래서 곤장을 맞다
7월 한낮
여왕의 남자
역전의 9회 말
설거지를 하면서
상추를 심다
격화소양(隔靴搔癢)
아부지의 변증법
불면
여자 나이 오십을 넘으면
쉰 고개
어긋난 진실
작품 해설
[2015.10.07 발행. 127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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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들지 않는 꽃
최옥순국정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감미로운 계절의 바람은/ 내 곁으로 와 꽃바람이 되어/ 그대는 하늘을 보고/ 난 그대를 보고 / 희망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계절마다 아름다운 모습이 다르듯이/ 눈이 오는 날 눈을 보고 비가 오는 날/ 비를 맞고 꽃이 피는 날이면 꽃향기를 맡으며/ 길 따라 나섭니다/ 여기 저기 아 다니는 나의 열개의 발가락은/ 말없이 내가 가는 곳 마다 따라 다니며/ 늘 언제나/ 그 자리에서/ 눈에 들어 본 당신의 빛으로/ 마음으로 시어를 토하다 멀미도 합니다 / 조금은 부끄럽고 조금은 기쁜 마음으로/ 나의 글을 엮어 봅니다.
― 최옥순국정, 책머리글 <시인의 말>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아름다운 글
힘차게 솟아 나소서
세계 속에 우뚝 서리라
눈 오는 창가에 앉아
소복이 쌓인 눈을 보며
눈 오는 날에
정월 대보름달이 뜨면
눈 그리고 눈물
하얀 겨울에
겨울과 시인
하얀 그리움
겨울 눈
누리는 기쁨
아름다운 글
제2부 꽃잎에 물든 당신
숲 속 가을 여인
가을비에 젖다
희망의 등불은 인생을 물들인다
코스모스 꽃잎에
빈병
당신 곁에 머문 시인
부모님 산소를 다녀와서
제3부 꽃잎에 물든 당신
꽃잎에 물든 당신
미래의 장을 열다
사랑
토끼풀 시계
가을 기도
제3부 먹물은 밤을 깨운다
봄 나의 노래
평화의 뜰
먹물은 밤을 깨운다
마음에 희망을
은행잎과 아이들!
미래를 꿈꾸는 그대
당신을 사랑합니다
빗방울 꽃
당신을 향한 눈물
보름달은 나를 닮았다
고향 냄새를 품다
국화 사랑
사랑으로
소망
가을 사랑
제4부 시들지 않는 꽃
벌초
새해에도 많이 사랑하렵니다
풀잎
몸짓의 시(詩)
당신의 날개
봄(화려한 외출)
태양은 식지 않는다
어찌할꼬! 하늘이여 도우소서
시들지 않는 꽃
봄빛에 피다
사랑의 소리
맑은 영혼
부드러운 봄비에 그리움은 자란다
자유의 물결
제5부 빨간 쓰레기통
빨간 쓰레기통
싱그러움은 나의 사랑입니다
햇살 머문 꽃잎에 앉아
마음의 풍경
마당(땀 냄새)
거금도 사랑이여!
녹동 바닷가에서
죽방염 이야기
능소화 사랑
완두콩
산골 산딸기(동시)
부여 고란사에서
부여 백마강
부여 백화정(百花亭)에서
[2015.10.09 발행. 105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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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한에 찾아온 모기
DSB앤솔러지 제50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이 책은 한국문학방송(DSB) 문인글방 회원들이 엮은 앤솔러지 제50집으로, 시인 16인의 시 32편, 수필가 4인의 수필 4편 등이 담겼다.
- 시 -
[김관형 시인]
가을은 익어가거니
슬기
[김사빈 시인]
어디 계신가요?
주님, 엎드립니다
[김지수 시인]
저녁놀
뚱녀의 싸움
[김철기 시인]
노을 순백으로 웃다
1950년생의 2010년은
[남진원 시인]
겨울 산막
구름
[노태웅 시인]
새끼손가락의 약속
밥 타는 냄새
[맹숙영 시인]
겨울 숲엔 아직 꿈이
옷장
[민문자 시인]
로사 정원의 자선 음악회
책씻이
[박승자 시인]
복수초
소한에 찾아온 모기
[박인혜 시인]
차가 있는 풍경
달빛 따라
[성종화 시인]
눈물 젖은 눈으로
시집살이
[심재기 시인]
동행을 꿈꾸다
수건 한 장
[오낙율 시인]
재두루미
무지개
[조성설 시인]
사계절
술 취한 전화기
[최두환 시인]
떫감의 미소
내가 새라면
[허용회 시인]
꾼과 구경꾼
산촌 풍광
- 수필 -
[박인애 수필가]
분꽃 예찬
[손용상 수필가]
시계가 어떻게 혼자서 가?
[이규석 수필가]
달갑지 않은 길손
[쾨펠연숙 수필가]
잊힌 영웅
[2015.10.15 발행. 92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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