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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훈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훈 기자]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주상용)은 최근 10년간(`03~`12년) 이륜차(이륜차+원동기장치자전거) 교통사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승용차 교통사고는 연평균 0.1% 증가에 그친 반면, 이륜차 교통사고는 5.7%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륜차 교통사고 100건당 5.3명이 사망하는 등 승용차 교통사고에 비해 약 2.7배 치사율*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사고 발생 시 충격을 흡수할 차체가 없고 전도ㆍ전복의 가능성이 높아 운전자나 동승자의 피해가 커지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치사율 : 교통사고 발생 100건당 사망자 수(명/100건) 월별 이륜차 교통사고 발생 건수와 사망자 모두 10월에 가장 많은 10.4%와 11.1%로 각각 나타나, 가을철 이륜차 교통안전에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승용차 교통사고와 비교할 때, 이륜차 교통사고는 4~10월 사이에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간대별로는 승용차 교통사고에 비해 배달ㆍ택배 등의 이용이 많은 오전 10시~오후 10시에 상대적으로 많이 발생했다. 치사율은 자정부터 급격히 증가해 새벽 4~6시 사이에 11.5명으로 가장 높아 각별한 주의를 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 유형별로는 승용차 교통사고에 비해 차량 단독 사고와 차 대 사람 사고가 상대적으로 많이 발생했다. 치사율은 차량 단독 사고가 20.9명으로 가장 높았으며 이 중 도로 이탈 사고의 치사율이 33.1명으로 가장 높았다. 또한 승용차 교통사고에 비해 차 대 차 사고의 치사율이 약 4.5배 높았다. 이륜차 교통사고를 운전자 특징별로 살펴보면, 연령층별로는 최근 노인 인구의 증가로 인해 65세 이상 노인이 발생시킨 사고가 연평균 12.1% 증가했다. 승용차 교통사고는 50세 이하의 청ㆍ장년층이 발생시킨 사고가 지속적으로 감소한 반면, 이륜차 교통사고에서는 이 연령층이 발생시킨 사고가 꾸준히 증가했다. 20세 이하 연령층의 이륜차 교통사고가 연평균 4.8% 증가하는 등 승용차 교통사고에 비해 두드러져 이들에 대한 집중적인 교통안전 교육과 단속이 병행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법규 위반별로는 앞지르기 방법 위반, 앞지르기 금지 위반, 신호 위반, 보행자 보호 의무 위반 등으로 인한 사고가 승용차 교통사고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이 발생했는데, 이는 보도나 횡단보도를 빈번하게 이용하는 이륜차 운전자의 무리한 운전 행태가 습관화한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이륜차 교통사고 사망자의 특징을 살펴보면, 연령층별로는 65세 이상 노인의 점유율이 30.3%로 가장 많았다. 승용차 교통사고와 비교할 때 20세 이하 사망자의 점유율이 두 배 가까이 높은 14.9%로 나타났다. 사고 시 상태별로는 이륜차 승차 중 사망자의 점유율이 44.5%로 가장 많았다. 특히 이륜차 승차 중 사망자의 35.4%가 안전모 등의 보호 장구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강력한 단속과 계도가 이뤄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신체 상해 주 부위별로는 머리 부위에 상해를 입은 사망자가 66.4%로 가장 많았다. 특히 머리, 얼굴 등 두부 손상으로 인한 사망자가 약 73%로 나타나 이륜차 운행 시 보호 장구 착용이 필수임을 보여주고 있다. 도로교통공단 통합DB처 김태정 처장은 "이륜차 교통사고 발생 시 사고 충격이 운전자나 동승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되고 전도나 전복의 위험성이 높은 특성이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특히 이륜차 교통사고의 사망자는 대부분 머리, 얼굴 등 두부 손상으로 인한 것임을 감안할 때 안전모 등의 보호 장구 착용은 생명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노력임을 잊지 않아야 할 것이다. 또한 20세 이하 연령층의 이륜차 교통사고가 상대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이들에 대한 교통안전교육과 계도가 이뤄져야 한다. 마지막으로 10월은 연중 이륜차 교통사고가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므로 가을철 이륜차 교통안전에 특히 신경 써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이륜차 교통안전 대책 - 이륜차 운행 시 안전모 등 보호 장구 착용 필수 - 이륜차 운행 시 무리한 끼어들기, 차선 변경 등 난폭 운전 지양 - 이륜차의 보도 통행, 횡단보도 횡단 등 무질서 운전 행위 근절 - 20세 이하 연령층에 대한 교통안전 교육 및 계도 강화ⓒ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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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훈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훈 기자] 수입 차에 대한 최근 구입자들의 만족도는 하락세지만 수입차를 사겠다는 사람은 점점 증가하고 있다. 지난 7월 실시된 자동차전문 리서치회사인 마케팅인사이트(대표: 김진국)의 대규모 조사에서 앞으로 2년 이내에 새 차를 살 계획이 있다는 소비자 2만6692명에게 사고 싶은 모델 1, 2위를 지적케 했다. 그 결과 ▲1순위로 수입 차를 답한 사람이 19.9%, ▲1순위 또는 2순위로 한 답이 32.1%, ▲1ㆍ2순위 모두 수입 차가 11.8%였다. 1ㆍ2순위 모두 국산 차를 답한 사람은 67.9%였다. 즉, 3명 중 1명은 수입차를 고려하고 있고, 5명 중 1명은 수입차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 구입의향률이 중요한 이유는 실제 점유율과 밀접한 상관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 2009년 금융 위기 이후의 5년간의 추이를 보면 다음 번 차로 `수입 차만을 고려한다`는 비율과 실제 판매점유율 간에는 최대 차이가 0.8%포인트(P)에, 평균 차이는 0.5%P에 불과했다. 금년도의 결과는 점유율 12.1%, 수입 차만 고려율 11.8%로 0.3%P의 차이만을 보여, 구입의향률이 실제 판매의 훌륭한 예측치임을 보여주고 있다. 금년도 조사에서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판매점유율과 구입의향률의 증가폭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는 점이다. 금년도 점유율 12.1%는 작년 10.0%로부터 사상 최대 폭인 2.1%P 증가한 것이며, 고려 중인 차 1ㆍ2 순위 모두 수입 차로 답한 비율 역시 11.8%로 작년(9.4%)에 비해 사상 최대 폭인 2.4%P 증가했다. 1순위 지적률 19.9%도 전년(16.5%) 대비 3.4%P, 1순위 또는 2순위 지적률 32.1%도 전년(27.9%)보다 4.2%P 높아 금융 위기 이후 최대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이는 수입 차에 대한 선호가 직선적이 아니라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최근 수입 차 선호도는 계속 증가하고 있으나 수입 차를 구입한 사용자들의 평가는 이전만 못하다. 품질과 고객 만족 측면에서 수입 차는 국산차에 비해 확실한 경쟁 우위에 있었다. 하지만 급증하는 판매에 적절히 대응치 못해, 부분적으로 역전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일시적인 `성장통`이라기보다는 소비자의 불만을 야기하는 구조적 문제가 존재해 이의 해소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 차에 대한 선호도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과거 수입 차는 `수입 차 사도 괜찮을까?` 하며 위험을 감수해야 구입할 수 있는 상품이었다. 요즘 수입 차는 많은 소비자에게 `수입 차가 비싸지 않고, 품질ㆍ성능ㆍ디자인ㆍ서비스 다 좋고, 남들도 알아주는데 왜 국산 차를 사지?` 하는 상품이 됐다. 이러한 변화는 수입 차 회사들이 잘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국산 차 회사들이 자초한 면도 적지 않다는 지적이 높다. 수입 차 선호자의 대다수는 국산 차 또는 회사에 대한 애정을 거둬들인 케이스라는 의견도 많았다. 한 업계 관계자는 "국산 차의 위기임을 외칠 뿐 그 위기의 핵심이 무엇인지를 놓치고 있는 것 같다. 소비자의 사랑을 받기보다는 `진정 소비자를 사랑하는 회사`가 돼야 문제 해결의 길이 보일 것이다"라며 "품질과 고객 만족에서 수입 차와의 격차가 줄어들고 있으나 내가 잘해서가 아니라 상대가 못해서다. 현 상황은 수입 차와 국산 차 모두에게 기회인 동시에 위기다. 누가 소비자에게 좀 더 다가가느냐에 따라 미래가 결정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조사개요] · 조사 수행 기관: 마케팅인사이트(www.mktinsight.co.kr) · 조사 성격: 기획조사(Syndicated study) · 모집단: 전국의 e-mail 이용하는 자동차 사용자 · 조사 시점: 2013년 7월 · 자료 수집 방법: 온라인 우편조사 (e-mail survey) · 조사 규모: 총 응답자 101,701명ⓒ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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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정훈 기자] 오늘(1일)부터 현금영수증 의무발행업종이 추가되고 가맹점 가입 의무가 확대된다. 이는 6월 11일과 9월 9일 개정 소득세법 시행령 일부 내용이 이날부터 시행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르면, ▲시계 및 귀금속 소매 ▲피부미용업 ▲기타 미용 관련 서비스업 ▲실내건축 및 건축마무리 공사업 ▲결혼 사진 및 비디오 촬영업 ▲맞선 주선 및 결혼상담업 ▲의류임대업 ▲포장이사 운송업 ▲관광숙박업 ▲운전학원 등이 현금영수증 의무발행업종에 추가됐다. 이로써 현금영수증 의무발행업종은 종전 34개에서 44개로 늘어났다. 이들 업종은 30만 원 이상 현금 거래 시 소비자가 요구하지 않아도 반드시 현금영수증을 발급해야 한다. 내년 1월 1일 이후 거래분부터 현금영수증 미발급 시 거래 금액의 50%에 해당하는 과태료가 부과된다. 현금영수증 의무발행업종은 수입 금액에 관계없이 3개월 이내 가맹점 가입이 의무이다. 따라서 새롭게 현금영수증 의무발행업종으로 추가되는 사업자의 경우 올해 말까지 현금영수증 가맹점에 가입해야 한다. 가입 기한 내 가맹점에 가입하지 않으면 수입 금액의 1%가 미가맹가산세로 부과된다. 국세청은 "이번 현금영수증 의무발행업종 추가 및 가맹점 가입 의무 확대에 대해 사업자·소비자 대상 홍보를 강화하고 현금영수증 미발급 신고포상금 제도 등 감시 기능 활성화 및 발급 의무 위반 사업자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을 통해 엄정히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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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훈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훈 기자] 빈사 상태에 빠졌던 정비사업이 최근 강남 재건축을 중심으로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 특히 지지부진했던 사업에 `결합` 혹은 `통합`이란 글자가 붙은 뒤 속도를 더하고 있는 사업장이 생기면서 이에 대한 업계의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는 형국이다. 강남은 `통합 재건축` 사업 가속… 시세 상승 열쇠? 신반포18차-24차 이어 신반포1차 조합-20·21동도 `합의` 단지 내분으로 파행을 겪어 왔던 서울 서초구 신반포1차아파트(이하 신반포1차, 반포2동 2-1 외 2필지 6만8753.26㎡) 재건축사업에 최근 의미 있는 변화가 생겼다. 신반포1차 재건축조합(1~19동, 조합원 727명)과 조합 및 그 사업 방식에 반대했던 20·21동 측이 `통합 재건축`에 합의한 것. 재건축조합과 20·21동 주민 대표는 지난달(8월) 16일 1~19동과 20·21동을 통합 개발키로 합의했다. 이로 인해 신반포1차 재건축사업은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게 됐고, 불투명했던 분양 일정도 연내 소화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곳은 총 21개 동 790가구로 이뤄져 있다. 하지만 도로를 사이에 두고 1~19동(730가구)과 대형(공급면적 175.2㎡)으로만 구성된 20·21동(60가구)이 분리된 상태에서 양측의 대립으로 재건축 추진에 애를 먹어 왔다. 20·21동 측이 사업을 반대했던 가장 큰 이유는 자신들의 지분이 평가절하 됐다는 `피해 의식` 때문이었다. 이들은 재건축 후 무상으로 214㎡(65평, 1평=약3.3㎡)를 분양 받을 수 있게 해 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조합 측은 208㎡(63평)을 상한선으로 정해 그 이상의 요구는 들어줄 수 없다고 맞섰다. 양측의 주장이 좀처럼 합의점을 찾지 못하는 상황에서 20·21동 옆을 지나는 진입로의 확보를 놓고 조합과 서초구의 의견 차도 문제가 됐다. 더욱이 도시계획 상 해당 도로가 20·21동 소유인 점도 사업의 발목을 잡기에 충분했다는 전언이다. 재건축조합 측이 철거 공사를 시작하려 하자 20·21동 주민들이 도로에 화단을 조성하는 방식으로 훼방을 놓았던 게 단적인 예이다. 거듭되는 구청 측의 중재에도 양측이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신반포1차 재건축사업은 1~19동만 분리해 추진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특히 1~19동과 20·21동의 대지지분율(대지지분을 전용면적으로 나눈 비율)이 각각 113%와 85%로, 차이가 큰 상태에서 사업 지연을 감수하면서까지 20·21동을 끌어안고 가기엔 재건축조합 처지에서 득이 될 게 없다는 분위기마저 형성되기에 이르렀다. 여기에 신반포1차가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돼 박원순 서울시장의 `한강변 관리기본방향(한강변 재건축 아파트의 최고 높이를 35층으로 제한하는 게 골자)`이란 제약을 피해 최고 38층까지 건축이 가능해지고, 지난 1월 이러한 내용을 반영해 조합 측이 마련한 건축심의도서가 시 건축심의를 통과하면서 신반포1차 재건축사업은 `분리 재건축`으로 굳어지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사업시행 변경인가 과정에서 20·21동과의 `통합 재건축` 문제가 불거지면서 사업에 차질이 빚어졌다. 지난 1월 심의 당시 건축위원회 또한 "20·21동과(의) `통합 개발`에 관한 사항은 조합과 상호 합의 내용에 따라 서초구에서 잘 조정해 추후 교통 개선이 원활해질 수 있도록 할 것"이란 의견을 냈던 것으로 확인됐다. `통합 재건축` 문제로 산으로 가던 신반포1차 재건축호(號)가 다시 순항을 할 수 있게 된 데에는 서초구가 내놓은 조정안의 힘이 컸다는 게 업계의 전반적인 시각이다. 서초구는 20·21동 주민들이 신축 아파트 211㎡(64평)에 입주할 수 있도록 하는 안을 내놨고, 조합과 20·21동 양측 모두 이를 수용하면서 합의가 이뤄졌다. 대신 조합 측은 20·21동 주민들에게 사업 지연의 책임을 물어 가구당 5000만 원씩 총 30억 원을 조합에 보상하는 조건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의 합의와 이에 따른 서초구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 약속에 힘입어 신반포1차 재건축사업은 속도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서초구는 양측의 합의 후 발 빠르게 사업시행 변경인가 조치(구 고시 제2013-100호, 2013.08.26)를 취했다. 통합·결합개발, `산 넘어 산`… 언제든 `뇌관` 행정편의주의식 `결합` 지양… 법제 개선 필요 그렇지만 일부 사례만 놓고 `결합개발`이 정비사업에 `약`이 된다고 판단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게 업계의 공통된 의견이다. 신반포1차만 해도 `통합`에 합의만 했을 뿐 아직 합의 사항을 이행하기 전이라 이른바 `롤모델`로 삼기엔 시기상조라는 게 주된 이유로 꼽혔다. 업계 관계자 A씨는 "신반포1차 `통합 재건축`의 성공 여부는 좀 더 지켜본 뒤에 판단해야 한다"면서 "일부에선 신반포18차 일부 동과 신반포24차 단지의 `통합 재건축`을 예로 들면서 `통합` 후 호가가 상승하는 등의 긍정적 효과가 있다고 얘기하지만 이는 어디까지 서울시 도시계획심의 통과에 따른 `반짝효과`이지 `통합 재건축`의 영향이 아닌 만큼 지나친 기대는 금물"이라고 말했다. 더욱이 신반포1차 `통합 재건축`은 법정 `결합개발` 방식이 아니다. 서초구청 건축과에 따르면, 신반포1차 재건축 구역(1~21동)은 `아파트지구 개발기본계획`에 의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시정비법)` 상 정비구역으로 의제 처리된 곳이다. 2009년 2월 개정된 도시정비법 제34조제1항은 시장·군수가 필요 시 서로 떨어진 둘 이상의 정비구역을 하나로 지정·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때 신설된 동조 제2항은 이를 시행키 위한 방법과 절차에 관한 세부 사항을 시·도조례로 정하도록 했다. 이를 근거로 `서울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조례` 제19조제1항은 구청장으로 하여금 구역의 분할·결합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대신 이 경우 정비구역을 변경토록 규정하고 있다. 아울러 동조 제2항은 서로 떨어진 지역을 하나로 묶어 탄생한 정비구역을 `결합정비구역`으로, 이 같은 방식으로 시행하는 정비사업을 `결합정비사업`으로 정의하고 있다. 결합정비사업의 시행 방법과 절차를 규정한 별표2를 살펴보면 `결합정비사업`은 제반 절차를 이행하는 데 추가적인 시일이 소요된다.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야 하고, 이를 통과하더라도 결합정비사업을 시행키 위한 하나의 추진위 또는 조합을 구성해야 한다. 이 경우에도 추진위는 `구역별 토지등소유자의 과반수` 동의가, 조합은 `구역별 토지등소유자의 3/4 이상 및 토지 면적의 1/2 이상` 동의가 필요하다. 신반포1차의 경우 이 같은 절차는 거칠 필요가 없다. 하지만 법과 조례에서 정한 결합개발이 아니라 해도 ▲20·21동 주민들을 조합원으로 편입한 뒤 조합설립 변경인가를 ▲20·21동을 포함하는 사업시행계획 수립 후 사업시행 변경인가를 ▲사업시행인가 변경에 따른 관리처분 변경인가 등을 거쳐야 한다. 구청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이 이뤄지더라도 어느 정도의 사업 지연이 불가피한 셈이다. 더욱이 업계 한편에선 사업 기간이 예상보다 길어져 그에 따른 경제적 부담이 커질 경우 갈등이 재현될 소지가 있고 이는 해당 사업이 안고 가야 할 `뇌관`이 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업계 관계자 A씨는 "신반포1차도 이제 산 하나를 넘은 셈"이라며 "재건축조합과 20·21동 측이 커다란 틀에선 합의를 이뤘지만, 세부적인 내용을 이행하는 과정에서 잡음이 나오지 않도록 하는 운영의 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그는 이어 "조합원 편입 후 조합설립 변경인가를 받으면 물리적 통합은 완성될 수 있다"면서도 "하지만 이후 사업시행 변경인가와 관리처분 과정에서 양측의 화학적 통합이 이뤄져야 해당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반포1차와 달리 2개 이상의 정비구역을 법·조례에 따라 결합하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다. 정비구역 결합에도 시간이 필요한 데다 개별 구역의 이해가 달라 구역이 합쳐져도 이른바 `기득권`을 놓고 내분이 벌어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 B씨는 "법이나 조례가 정한 결합개발의 목적은 포괄적인데 해당 지역 주민들의 이해관계는 천차만별이라 결합의 당위성을 이들에게 전달하거나 이들을 하나로 묶을 기제 또한 약해질 수밖에 없고, 이는 필연적으로 갈등을 낳게 된다"고 지적했다. 이는 가령 A구역과 B구역을 `결합정비사업`으로 개발하려 할 때 양측의 토지등소유자 혹은 조합원의 이해관계가 복잡해 갈등과 분쟁이 발생하고 그에 따른 주민 간 반목이 더 큰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실제로 서울 용산구의 H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의 경우, 서울시가 기정 J구역과 I구역을 `결합개발`키로 함에 따라 2010년 지금의 정비구역으로 탄생했다. 당시 시 측이 밝힌 결합 이유는 `정비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도시의 경관 보호`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 사업은 J구역과 I구역의 주민 간 갈등 탓에 현재까지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특히 조합 집행부를 구성하는 과정에서 파벌 다툼이 심해져 내분이 발생했고, 이 때문에 사업 추진 동력을 잃었다는 평가까지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같은 용산구의 H구역 재건축사업도 사정은 마찬가지이다. 이곳은 서울시가 H동과 인근 Y동 일대를 `결합개발`키로 한 뒤 사업에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H구역에서의 `결합개발`은 시가 Y동 일대를 공원으로 조성키로 결정함에 따라 그로 인해 이주가 불가피해진 Y동 주민들의 거주지를 이미 재건축을 시작한 H동에 마련키로 하면서 공론화했다. 하지만 이곳 소식통에 따르면, H구역 재건축사업 역시 이후 별다른 진척이 없다. 기존 H구역 토지등소유자와 Y동 주민 간 대립이 그 첫째 원인으로 꼽힌다. 실제로 시의 결합개발 발표가 있었던 2009년 5월 당시 추진위 단계에 머물러 있던 H구역 재건축사업은 4년이 지난 지금도 조합을 설립하지 못한 상태이다. 비록 부동산 경기 침체와 맞물려 용산 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이 좌초된 영향도 있지만 현 시점에서 보면 `결합개발`이 H구역 재건축에 특별히 긍정적으로 작용한 면이 없다는 게 업계의 대체적인 시각이다. 이 때문에 업계 한편에서는 성공적인 `결합개발` 추진을 위해 ▲관련 법제 개선 ▲행정 편의주의 식으로 이뤄지는 결합정비구역 지정 지양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업계 관계자 B씨는 "`결합개발`을 규정한 도시정비법 제34조가 과연 누구를 위한 법 조항인지 되돌아볼 시점"이라며 "결합되는 개별 구역의 이해를 조율할 수 있도록 관련 법제를 보다 세밀하게 다듬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 A씨는 "서울시만 하더라도 한강변과 용산 등을 기존과는 다른 방식으로 개발하겠다던 전임 시장 시절 때부터 `통합` 혹은 `결합`이란 단어가 우후죽순 생겨났다"면서 "그로부터 수년이 지난 지금 결합정비사업의 성공 사례가 전무하다시피 하다는 점에 비춰 볼 때 유관 기관 및 담당 공무원은 반성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이 관계자는 이어 "행정청 내부엔 `묶어서 뭔가를 하면 편하다`는 인식이 자리하고 있는 듯하다"면서 "결합개발과는 성격이 다르지만 여의도만 하더라도 공동주택단지별 재건축이 아닌 `여의도 전략정비구역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통한 국제금융지구와의 통합·병행 개발계획을 발표했다가 역풍을 맞은 바 있고, 성북구 S1구역과 S2구역 재개발사업만 해도 시가 한옥마을을 조성하겠다며 2개 구역을 결합했다가 찬반으로 갈라진 주민 간 분쟁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만큼 결합정비구역 지정에 보다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3-10-01 · 뉴스공유일 : 2014-06-10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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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정훈 기자] `어부지리(漁父之利)`란 말이 있다. 이는 도요새가 무명조개의 속살을 먹으려고 부리를 조가비 안에 넣는 순간 무명조개가 껍데기를 꼭 다물고 부리를 안 놔주자, 서로 다투는 틈을 타 어부가 둘 다 잡아 이익을 얻었다는 데서 유래했다. 그런데 정비사업 현장에서도 이 같은 말이 통용된다. 특히 얄미운 `어부`에 비견될 만한 존재가 있어 업계 이해관계인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이른바 `업자` 혹은 `브로커`라 불리는 이들은 그럴듯한 말로 조합원들을 선동해 소송을 유도하는 등 갖은 방법으로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을 괴롭히고 있다고 한다. 이 과정에서 갈 길 바쁜 조합은 사업에 발목을 잡히고, 해당 조합원들은 사업 지연과 그에 따른 경제적 부담 증가로 고통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이들은 인터넷 카페를 개설한 뒤 정보 공유를 미끼로 해 조합원들을 불러 모은다(본보 2013년 8월 27일자 제19면 참조). 이런 인터넷 카페를 찾는 사람들 대부분은 조합과 그 사업 방식에 반대하는 자들로서, 업자들의 감언이설이나 유언비어에 상대적으로 쉽게 현혹될 수 있다는 게 이를 제보한 업계 관계자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심지어 일부 업자들은 비대위(정비사업 또는 그 사업시행자에 반대되는 활동을 하는 조합원·비조합원을 통칭)로 하여금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시정비법)` 제23조제4항이 규정한 `1/10 해임 발의`를 악용해 조합 집행부를 흔들도록 종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들은 업자-비대위가 조합을 `협공`하는 이면에 `이권 개입` 의도가 숨어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1/10 발의`로 조합 집행부가 뒤집히는 경우가 많지 않지만 종종 그런 사례가 나오고 있다"면서 "비록 소수에 불과하다 해도 그런 사례들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결국은 `이권 다툼`이 본질"이라고 꼬집었다. 이 관계자는 이어 "기존 집행부가 바뀌면 이미 선정한 협력업체들을 교체하는 게 그 다음 수순처럼 굳어진 지 오래"라며 "그 중간 과정에는 대부분 분란을 조장하는 브로커가 자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법률자문 핑계 비대위 선동해 소송 부추겨 싸움 시작되면 돈만 챙긴 채 `나 몰라라?!` 업계 관계자들의 말대로 조합-비대위 간 분쟁의 본질이 이권 다툼이라 해도 이를 마냥 비난할 순 없다. 정비사업도 `사업`이니 만큼 `돈`이 오갈 수밖에 없고, 이를 좇는 것은 인지상정이기 때문이다. 문제는 이들 다툼에서 `어부지리`를 취하는 `업자`들이 여전히 정비사업장을 활보하고 다닌다는 점이다. 조합이든 비대위든 `조합원` 지위를 갖고 있는 자들은 분쟁의 결과(사업 지연이나 그로 인해 발생·증가하는 추가부담금 등)에 대해 어떤 형태로든 `책임`을 지게 된다. 반면, 업자들에겐 그러한 책임이 없다. 이들은 조합원들을 선동해 비대위로 만들고, 기존 비대위와 결탁해 조합을 흔든다. 그 과정에서 가장 쉽게 이용되는 게 바로 `소송`이다. 이들은 자신을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법률 자문을 해 준다며 변호사를 소개해 주고 그로부터 일종의 `소개비`를 챙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 큰 문제는 바로 이 시점부터 발생한다. 해당 사업에 대해 책임 의식이 없는 업자들이 소개비를 챙긴 뒤엔 태도를 바꾸는 것. 특히 조합-비대위 간 법정 다툼이 시작된 뒤엔 `나 몰라라` 식으로 돌변한다는 게 업자들의 전형적인 모습이라고 제보자들은 주장했다. 이러한 업자들의 직업은 다양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특히 법무사, 변호사, 정비사업전문관리업체 대표 등 업계 전문가라 할 수 있는 사람들이 포함돼 있어 우려스럽다는 게 업계의 공통된 인식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설령 이들 모두가 조합-비대위 간 법적 분쟁을 유도한 뒤 소개비 혹은 수임료만 챙기고 시쳇말로 `먹튀`로 돌변하지 않는다 해도 이들의 행태는 비난을 피할 수 없다고 입을 모았다. 한 업계 관계자는 "업자 대부분이 일종의 브로커 역할을 하고 있는데, 이들 중 실제로 진정성 갖고 비대위를 도우려는 자가 몇이나 되겠는가"라고 되물으며 "결국 이들은 조합 내분을 이용해 한몫 챙기려는 의도를 갖고 조합원들에게 접근한다고 보는 게 정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자신이 개입하려는 정비사업에 대해 책임감이 있을 리 만무한 업자로서는 조합 집행부와 조합원 사이가 벌어져야 자신이 활동할 `틈`이 생기기 때문에 어떻게 해서든지 분쟁을 일으키려고 한다"면서 "결국 미꾸라지 한 마리가 온 웅덩이를 흐리듯이 업자 한 사람의 사리사욕으로 인해 적게는 수백 명 많게는 수천 명의 조합원들이 피해를 보게 되므로 이들의 행태는 비난 받아 마땅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인터넷 카페-설명회 통해 모인 조합원 `현혹` 소송·명도 거부 유도해 조합 괴롭히기 `앞장` 제보에 따르면, 서울 지역 곳곳에서 `비대위 법무사`로 통하는 A씨도 이 같은 `업자`에 해당한다. A씨는 검찰 출신으로 2000년께 법무사 사무소를 개업했다가 현재는 법무사로서 활동하진 않고 정비사업전문관리업체 대표로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보자 H씨는 "A씨는 2005년께 잠실주공 모단지(재건축) 비대위의 법률 자문으로 활동한 데 이어 이후 서대문구 가재울뉴타운제4구역, 성동구 옥수13구역, 금호16·20구역, 왕십리뉴타운제1구역(이상 재개발) 등에서 비대위에게 변호사를 소개해준 뒤 B법무법인을 통해 소개비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강북의 한 재개발조합 관계자 역시 "A씨는 최근 모처에서 설명회를 개최했는데 그는 이 자리에서 `(용산구) 한남3구역과 한남5구역에도 문제가 많다`고 말했다"면서 "특히 이들 구역에 `철거 관련 비리가 만연해 있기 때문에 조합원들이 나서서 이를 시정해야 한다`는 식으로 참가 조합원들을 선동했다"고 제보했다. H씨에 따르면, A씨는 서울시내 정비사업장을 찾아가거나 인터넷을 통해 자신을 알리면서 특정 조합에 하자가 있다는 식으로 조합원들을 선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자신이 언급한 하자를 근거로 소송을 제기하면 `승소`하게 되고 이를 바탕으로 조합 집행부를 무너뜨릴 수 있다고 주장하고 다닌다는 게 제보자들의 공통된 발언이다. 또한 H씨 등에 따르면, A씨가 비대위를 통해 조합을 괴롭히는 행태는 이에 그치지 않는다. 그들은 관리처분인가 후 이주를 시작한 조합을 대상으로 하는 조합원들의 명도(건물, 토지 따위를 남에게 주거나 맡김. 또는 그런 일) 거부 유도와 강제집행정지 신청 등이 대표적인 예라 전했다. 통상적으로 조합은 이주를 거부하는 토지등소유자 등을 상대로 명도소송을 벌인다. A씨의 활약(?)은 이때부터 시작된다는 게 공통된 제보. 그는 이들에게 명도를 거부케 한 뒤 자신이 답변서와 준비서면을 직접 작성하거나 이를 도와준 뒤 법원에 강제집행정지 신청을 하는 방식으로 조합을 괴롭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한 정비사업 시행 과정에서 대다수 조합 관계자들이 고(高) 비용 발생 등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때가 `이주` 시기이다. 이주 개시일로부터 이주비가 지급되고 이를 차입한 데 따른 금융비용도 시간이 지날수록 늘어나기 때문이다. 최근 조합원 1인당 평균 이주비가 2억 원 안팎인 점을 고려하면 조합원 수가 많을수록 전체 이주비와 금융비용이 증가한다. 특히 금융비용의 경우 하루하루가 곧 `돈`이다. 그런데 구역 내에서 명도를 거부하는 자가 발생하고, 그에 따라 조합이 소송을 벌이게 되면 이로 인해 발생하는 비용은 고스란히 조합(원)에게 전가된다. 서울 서대문구 K재개발 구역과 같이 조합원이 1500명인 구역에서 1인당 2억 원의 이주비가 지급됐다고 가정해 보자. `코픽스(COFIX)+알파(α)`로 결정되는 대출금리를 4%라 하면 1년 금융비용은 `120억 원(1500×2억×0.04)`이다. 한 달에 10억 원씩 이자가 나가는 셈. 물론 금융비용은 실제 지급된 이주비에 따라 달라지므로 이주 초기에는 그 부담이 크지 않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이주비 지급이 늘어나는 만큼 그에 따른 금융비용도 덩달아 늘어나게 된다. 이런 상황에서 명도 거부와 그에 따른 소송으로 사업이 지연되면 조합의 부담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 사업 지연에 따라 시공자가 요구하는 공사비 인상도 조합(원)이 떠안아야 하는 추가 부담이다. 결국 `신속한 이주`가 해당 정비사업의 성패를 가르는 셈인데, 이를 잘 알고 있는 A씨 처지에서 이 단계에 돌입하는 사업장은 말 그대로 좋은 `먹잇감`이라는 게 H씨 등의 주장이다. H씨는 "A씨는 `조합원의 명도 거부 종용-조합 측 명도소송 대응 준비(제반 서류 작성 및 변호사 소개)-강제집행정지 신청` 등의 수법으로 조합을 괴롭히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결국 해당 조합은 명도를 거부한 자들이 요구하는 대로 합의금을 줄 수밖에 없고, 사업 지연에 따른 추가 금융비용과 합의금으로 들어간 비용 모두 해당 조합원들의 호주머니에서 나가는 돈인 만큼 다른 일선 조합은 물론 비대위도 A씨의 농간에 놀아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H씨 등은 A씨의 이 같은 수법에 당한 조합이 상당수라고 제보했다. 이에 따르면, 옥수13구역 재개발조합은 조합원들로부터 제소 당한 것도 모자라 명도 거부가 이어져 착공이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호20구역도 명도 진행 중 사업시행(변경)인가 처분이 무효가 돼 1년이 넘도록 착공이 지연되고 있다는 후문이다. 왕십리뉴타운제1구역 역시 비대위가 변칙적으로 조합장 해임을 위한 임시총회를 진행해 사업이 일시 중단됐다가 최근 총회가 무효화해 조합장이 복귀하는 `촌극`이 빚어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취재 결과, 옥수13구역의 경우 2010년 11월 15개월을 목표로 이주를 시작했는데 이후 소수 조합원들의 명도 거부로 3년 가까이 지난 현재까지 이주가 완료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조합에 따르면, 매월 발생하는 이주비 금융비용만 12억 원에 달한다. 금호20구역도 2011년 11월 이주를 시작했다가 2012년 9월 사업시행 변경인가 무효 판결로 사업에 차질을 빚게 됐고, 현재 이주비 금융비용이 매월 약 4억1000만 원씩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A씨는 지난 26일 본보와의 전화 통화에서 "내가 검찰 출신이라 (소개비를 받는 등의) 그런 하자 잡힐 일은 하지 않았다"며 "법률 자문은 변호사와 법률사무소에서 하는 것이고, 나는 내게 도시정비법과 관련해 자문을 해 온 법률사무소를 소개해줬을 뿐"이라고 반박했다. A씨는 또 "(내가 소개해준 법률사무소를 통해 소송을 건 비대위가 지불한) 소송비용을 한번 파악해 봐라. 명도소송을 100만 원에 하는 것도 있고, 법무법인 쪽에서 하고 있는 소송비용이 200만 원, 300만 원 받는 것도 있다"며 "다른 법률사무소에 했던 그런 비용도 아닌데 누가 소개(비)를 받겠나. 소개비를 받으려면 소개비를 받을 만한 금액을 줘야 소개를 하지 않겠나"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소개비를) 받을 만한 금액이 아니다. (내가 소개해준) 법무법인들이 얼마나 싼 가격에 (소송 대행을) 해주고 있는지. 요새 그런 법무법인이 없다"고 덧붙였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3-10-01 · 뉴스공유일 : 2014-06-10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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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훈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훈 기자] 이주 후 철거가 이뤄지지 않은 정비구역 내 폐·공가가 우범지대로 전락해 사회문제가 된 것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하지만 부동산 경기 침체와 맞물려 정비사업이 `개점휴업` 상태에 들어가면서 사업이 중단돼 방치된 구역이 늘어남에 따라 문제의 심각성이 더해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업계 한편에서 관할 행정청, 나아가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정비사업 침체로 방치 사업장 늘어 全지역 망라 범죄 발생도 덩달아 ↑ 정비사업이 침체의 늪에 빠진 뒤 사업이 중단돼 방치된 사업장이 늘고 있다. 이에 맞춰 이들 구역에서의 범죄 발생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돼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인다. 경기도 안양 D재개발 구역에서는 지난해(2012년) 12월 백골 시신이 발견됐다. 시신의 주인공이 재개발에 반대하며 홀로 지내다 숨진 주민으로 확인되면서 정비구역 내 빈집이 범죄의 온상으로 전락할 수 있다는 점을 새삼 일깨워준 사건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하지만 같은 구역에서 올해 초 또다시 시신이 발견돼 충격을 줬다. 이곳 주민이 아니라 추위를 피해 빈집에 들어왔던 노숙자가 병사한 것으로 밝혀졌지만 충격의 여파는 쉽게 가시지 않았다. D구역은 2011년 12월 이주가 시작된 이래 `유령마을`로 변했다. 지난 2월 기준 전체 4300여 가구 중 300여 가구가 남아 있지만 낮에도 인적이 드물어 주민들은 불안에 떨 수밖에 없다. 사업시행자 측이 고용한 경비들이 교대로 순찰을 돌고 있고, 인근 지구대도 치안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지만 구역 면적이 워낙 넓어 뾰족한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지부진한 사업 탓에 철거되지 않은 정비구역 내 폐·공가는 청소년 탈선·비행 및 강력 범죄의 소굴이 될 수 있어 지역을 망라하는 사회문제로 부각될 것으로 예상된다. 범죄뿐만이 아니다. 화재와 붕괴를 비롯한 각종 사고 발생 시 인명 피해로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데 문제의 심각성이 더해진다. 실제로 2010년 서울 마포구 A재개발 구역에선 익사 사고로 청소년 1명이 숨지기도 했다. 경기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경기도 내 폐·공가 등 범죄·사고에 취약한 건물의 수는 1만2000가구에 달한다. 인천도 지난 2일 기준 정비구역 내 폐·공가 850여 곳을 포함해 시내 전체에 1351개의 빈집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 역시 최근 10여 년간 261개 구역에서 정비사업을 추진했으나 조합설립인가 후 시행이 멈춰 방치된 곳만 40여 곳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다른 지방도 마찬가지이나 서울은 사정이 더 심각하다. 2002년 10월 시범사업 지역 3곳(길음·은평·왕십리뉴타운)의 지구 지정 이후 우후죽순 늘어난 뉴타운사업지구과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시정비법)`에 따른 정비사업의 시행으로 곳곳에 산재한 정비(예정)구역의 수가 1300개에 달하기 때문이다. 특히 사업 표류로 방치된 사업장이 늘면서 정비(예정)구역 내 빈집이 서울에만 80여 곳 1만8000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단독주택이나 다세대·다가구주택을 아파트로 바꾸는 재개발·재건축이 무분별하게 시행됐다가 경기 침체 등의 이유로 이를 포기한 채 방치하는 곳이 늘면서 빈집이 급증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부동산 경기가 좋을 때 사업성 분석도 제대로 하지 않은 채 이뤄진 정비사업이 불황과 더불어 직격탄을 맞았다"면서 "특히 지방의 경우 중도에 사업을 포기하는 곳이 많아 정비구역 내 빈집의 수가 점점 늘어나는 추세"라고 전했다. 게다가 통계청에 따르면, 2010년 기준 전국에 산재한 폐·공가는 79만3348가구에 달한다. 이는 2005년(72만7814가구) 대비 6만5534가구(9%)나 늘어난 수치이다. 정비구역이 아닌 곳에 있는 폐·공가를 모두 합친 것이지만, 정비구역 내 빈집과 달리 개인 재산이라 철거·관리 방안 마련이 쉽지 않다는 데 문제가 있다. 반면, 정비구역 내 빈집은 관계 법령에 의거해 사업시행자가 철거할 수 있다. 도시정비법 제48조의2제2항은 `사업시행자는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기존 건축물의 소유자의 동의 및 시장·군수의 허가를 얻어 해당 건축물을 철거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다음 각 호에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주택법`, `건축법` 등 관계 법령에 따라 기존 건축물의 붕괴 등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는 경우 ▲폐·공가의 밀집으로 우범지대화의 우려가 있는 경우가 포함됐다. `도시정비법 제48조의2`는 문제투성이?! 법제 개선 `시급`… 해법 위해 衆志 모아야 그렇다고 정비구역 내 방치된 빈집의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는 것도 아니다. 가장 확실한 방법은 건물을 `철거`해 버리는 일인데, 유명무실한 법제 탓에 이것조차 쉽지가 않은 게 현실이다. 도시정비법 제48조의2제1항에 따르면, 관리처분인가 후에나 철거가 가능하다. 그 이전에 사업이 지지부진해 방치된 폐·공가의 철거는 사실상 손댈 방법이 없다는 게 문제. 동법 제48조의2제2항에 따라 관리처분인가 전에 `철거`가 가능하다고 해도 해당 건축물 소유자의 동의가 있어야 하기 때문에 정비구역 이외 지역에 있는 빈집과 별반 차이가 없다. 법에 단서 조항으로 `철거에도 불구하고 토지등소유자로서의 권리·의무에 영향을 주지 아니한다`고 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내 집만 먼저 철거할 순 없다`는 집주인들의 인식이 강한 데다 그들이 타 지역에 있어 연락을 취하는 것조차 쉽지 않아서다. 사업시행자나 관할 행정청 처지에서도 적극적으로 집주인들을 설득할 동인이 없다는 것도 문제다. 시간과 비용이 들기 때문이다. 우선 관리처분인가 후에 이주를 거쳐 철거를 하면 그만인데, 굳이 시간과 돈을 들여가며 먼저 (부분) 철거를 할 필요성이 떨어진다. 또 `선행 철거` 자체에 비용이 수반되는데, 사업시행자로서는 이것 역시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는 게 업계의 공통된 의견이다. 이 때문에 한때 법에 국가나 지방자치단체로 하여금 도시정비법 제48조의2제2항에 의해 건축물을 철거하는 경우 그에 소용되는 비용을 국비 및 시·도비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포함시키려 했으나 아직까지 개정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미 오래전부터 도시정비법 제48조의2를 개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음에도 2012년 2월 1일 개정 이후 이를 바꾸려는 움직임은 찾아보기 힘들다. 실제로 지난 1월부터 9월 현재까지 발의돼 국회에 계류 중인 도시정비법 개정안 10개에는 관련 내용이 담겨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법 자체의 `맹점`을 지적하는 목소리도 업계 한편에서 흘러나왔다. 한 업계 관계자는 "현행 도시정비법상 철거 공사에 관한 사항은 시공자 선정 후 사업시행자-시공자 간 계약 체결 때 포함토록 규정돼 있다"면서 "그런데 법 제48조의2제2항에 의거해 `선행 철거`를 하려면 개별 철거 때마다 별도의 철거업자를 선정해야 하는지, 아니면 시공자 선정 후에 해야 하는지 등의 여부가 구체적으로 정해진 게 없다"고 지적했다. 그의 말대로 도시정비법 시행령과 시행규칙에는 관련 내용이 거의 없다. 법이 시·도조례로 위임한 것도 아닌 만큼 사실상 법제 미비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는 것도 무리가 아니라는 게 업계의 다수 의견이다. 통상적으로 철거와 관련된 이야기가 사업시행인가 이후에 대두될 수밖에 없는 것도 현행법의 `한계`로 꼽힌다. 건축물을 철거하려면 일종의 계획서가 필요한데 `기존 주택의 철거 계획서`는 사업시행계획에 포함돼야 할 사항이다. 철거 공사 관련 사항도 시공자 선정과 연관돼 있는데, 서울만 해도 공공관리제도 전면 시행 후 시공자 선정 시기가 `사업시행인가 이후`로 늦춰진 상태라 그 이전까진 손을 놓고 있을 수밖에 없다. 업계 한편에선 시행령에서 정한 제반 `선행 철거` 절차가 되레 이를 가로막고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도시정비법 시행령 제52조의2제1항은 `사업시행자는 법 제48조의2제2항에 따라 건축물을 철거하기 전에 관리처분계획의 수립을 위해 기존 건축물에 대한 물건조서와 사진 또는 영상 자료를 만들어 이를 착공 전까지 보관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이어 동조 제2항엔 `제1항에 따른 물건조서를 작성할 때 (관리처분인가 등을 다룬) 법 제48조제1항제4호에 따른 종전 건축물의 가격 산정을 위해 건축물의 총면적, 그 실측 평면도, 주요 마감재 등을 첨부해야 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에 대해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도시정비법 제48조의2제2항의 입법 취지가 관리처분인가 전이라도 정비구역 내 발생하는 폐·공가를 철거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인데 이를 시행키 위한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이 부족하다"며 "그런데 법 시행령에선 해당 조항에 따른 철거 진행 시 물건조서 등의 작성 및 보관을 강제해 사실상 사업시행자의 `선행 철거` 의지를 꺾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숲은 있는데 나무가 없는 형국인 데다 당근은 없는데 채찍만 있다"고 비유한 뒤 "상황이 이런 데 누가 자발적으로 구역 내 폐·공가를 관리처분인가 전에 철거하려 하겠나"라고 되물었다. 도시정비법 제48조의2에 대한 성토가 여기저기서 나오는 상황에서 해법으로 철거 시기를 법으로 명시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눈길을 끌었다. 현행법 상 철거 시기는 단순히 `관리처분인가 후`로 돼 있을 뿐이다. 하지만 이를 법에 `철거는 관리처분인가 후 어느 시점까지`하도록 하고 `이를 어길 시 종전 관리처분인가를 취소한다`는 식으로 일종의 `일몰제`를 적용하자는 게 이러한 주장의 핵심이다. 하지만 업계 한편에선 이 같은 주장이 현실을 무시하는 탁상공론에 불과하다는 반론도 나왔다. 업계 전문가 A씨는 "철거 시기를 법제화하려면 그 전에 이주 시기도 명문화해야 하는데 이주에 소요되는 시간이 유동적인 상황에서 철거 시기를 강제하고 위반 시 제재를 가하자는 주장은 위험한 발상"이라며 "폐·공가 내 범죄·사고를 막자고 정비사업을 망치자는 얘기로밖에 들리지 않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마땅한 해법이 제시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타개하기 위해 업계 이해관계인을 아우르는 중지(衆志)를 모아야 한다는 데에는 이견이 없어 보인다. 업계 관계자 B씨는 "철거되지 않고 방치된 정비구역 내 폐·공가 문제를 현행법이 해결할 수 없다는 데에는 공감대가 형성된 상태"라며 "이제는 이를 개선키 위한 실질적이면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재개발이 시작된 후 빈집이 늘어나 문제를 겪었던 인천 남구 숭의동 109 일대가 2011년 10월부터 동 주민센터의 지원을 받은 지역 예술인들에 의해 `예술인 마을`로 탈바꿈한 `우각로 문화마을` 사례나 정부가 나서 빈집을 보수한 뒤 이를 독거노인을 위한 공동 주거 공간으로 제공한 일본의 `그룹 리빙` 등도 참고할 만하다"고 덧붙였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3-10-01 · 뉴스공유일 : 2014-06-10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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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위기자 · http://www.areyou.co.kr
흑석8구역 재개발, 세번째 시공자 입찰 연기 - 시공사들 조합 측에 입찰연기 제안 [아유경제=김용위기자]한동안 재개발·재건축 사업에 발길을 끊었던 대형건설사들이 다시 수주 영업 강화에 나서는 분위기 속에서 최근 시공사 현장설명회에 9개 건설사가 참여해 이목이 집중됐던 서울 동작구 흑석8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하 흑석8구역)의 시공사 입찰이 또 다시 연기됐다. 애초 입찰마감일은 8월 13일이었으나, 8월 23일로 1차 연기되고, 이후 9월 25일로 2차 연기된 후 돌연 10월 22일로 또다시 연기된 것. 이는 입찰 참여를 적극적으로 저울질하고 있는 건설사들이 휴가철인데다 사업검토 기간이 예상보다 오래 걸려 조합 측에 입찰연기를 제안했기 때문이라고 조합 관계자는 밝혔다. 현설에 참석한 한 건설사 관계자 역시 "여름휴가 기간이 겹쳐서 입찰 일정이 촉박했다"며 "보다 정확한 사업성 판단을 위해 조합에 일정 연기를 요청했다"고 귀띔했다. 한 소식통에 따르면 부동산 경기 침체 속에서도 흑석8구역의 사업성이 나쁘지 않을 것으로 전해지면서 내로라하는 건설사들이 입찰에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흑석8구역의 시공사 현설에는 현대건설, 대림산업, 포스코건설, 현대산업개발, 롯데건설, SK건설, 한화건설, 코오롱글로벌, 태영건설 등 총 9개 건설사가 참여했으며, 이 중 현대산업개발과 롯데건설, 포스코건설 등이 입찰참여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업지는 과거 동부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됐던 곳인데, 회사 내부 사정으로 시공권을 내놓게 됐다. 이 사업은 서울시 동작구 흑석동 232번지 일대에 아파트 533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것으로, 예상공사금액은 1000억원이다. 입찰보증금은 30억원이며, 입찰마감은 오는 10월 22일이다. 입찰이 성사되면 시공사 선정총회는 11월경에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흑석8구역 한 조합원은 "수주의지가 있으니 입찰 연기를 요청한 것 아니겠냐"며 "우리 구역에 대한 건설사들의 관심이 높아진 상태여서 입찰 성사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고 말했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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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박진아기자 · http://www.areyou.co.kr
응암11구역 재개발 시공권… 어디로? -한진중공업 vs 한화건설 `진검승부`...한진중공업, 사업조건에서 한수 위란 평가 높아 [아유경제=박진아기자]43평형대 아파트를 없애고, 25평형과 33평형을 증량시킨 구역지정 변경을 신청하며 사업성을 향상시킨 응암제1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하 응암11구역)이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응암11구역 재개발 조합(조합장 박인화)은 지난 26일 오후 2시 은평구 응암동에 위치한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마감을 하고, 이사회를 거쳐 오는 10월 19일 시공자를 선정한다고 밝혔다. 27일 응암11구역 조합 관계자는 "어제 2시에 마감한 시공사 입찰에 한진중공업과 한화건설이 참여했다"며 "시공자선정총회는 아직 대의원회를 거치지 않아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10월 19일에 개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우리 구역의 시공권 확보를 위해 양 건설사 간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양 건설사는 투명하고 공정한 시공자선정총회가 될 수 있도록 시공자선정총회 당일까지 정정당당하게 임해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입찰 성사 소식이 전해지자 해당 조합원들은 안도하는 눈치라고 한 소식통은 전했다. 대부분의 조합원들이 유찰 상황이 벌어질 것을 염려했다는 것. 응암11구역 한 조합원은 "인근의 10구역도 우리와 처지가 비슷한데 시공자 선정에서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안다"며 "요즘 같은 불경기 속에 대형 건설사들이 입찰에 참여해 준 것만으로도 참으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한 조합원은 "입찰 성공은 우리 구역의 향상된 사업성과 함께 조합원들의 단결된 힘에서 비롯됐다"며 "거기에 보태어 박인화 조합장을 필두로 조합 집행부가 성공적인 시공자 선정을 위해 부단히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응암11구역 재개발 조합도 조합원들과 함께 입찰 성립으로 안도하는 분위기다. 조합의 한 관계자는 "한 번에 입찰이 성립돼 불필요한 시간 낭비를 줄일 수 있게 됐다"며 "조합원들의 관심 속에서 성황리에 시공자선정총회가 개최되길 바라며, 홍보공영제에 따라 입찰 참여사들에 합법적인 홍보활동을 요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사업제안서 보면… 공사비 22만원 차이나 입찰에 참여한 양 건설사의 사업제안서를 살펴보면, 3.3㎡당 공사비는 △한진중공업 385만원 △한화건설 407만원이며, 공사마감수준은 △한진중공업 인천 송도해모로월드뷰 수준 △한화건설 2013년 서울지역 꿈에그린 분양수준을 각각 제시했다. 가구당 기본 이주비는 △한진중공업 평균 1억 2000만원 △한화건설 평균 1억원을 제시했으며, 가구당 이사비용은 △한진중공업 300만원 △한화건설 200만원으로 차이를 보였다. 이주기간은 △한진중공업 7개월(이주비 지급 개시 후) △한화건설 6개월(이주비 지급 개시 후)을 제시했으며, 공사기간은 △한진중공업 30개월(실착공일로부터) △한화건설 32개월(실착공일로부터)로 각각 차이를 보였다. 조합원 무상제공 품목에서도 차이가 났다. 한진중공업은 발코니 무료확장(안방제외) 및 이중창 샤시 무상제공과 SMART LED TV 42인치, 드럼세탁기(15kg), 김치냉장고(200L), 빌트인 전기오픈 등 총 25가지를 제시했고, 한화건설은 LED TV 42인치와 드럼세탁기(15kg), 빌트인 김치냉장고 100L(84㎡이상), 10인치 액정 홈네트워크 등 총 24가지를 제시했다. 업계에서는… 한진중공업 우위 점쳐 조합에서 요약한 입찰비교표를 토대로 한진중공업이 응암11구역의 시공자로 선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의견이다. 사업지 인근 B부동산 관계자는 "모든 조건을 따져봤을 때, 한진중공업이 시공자로 선정될 가능성이 크다"며 "그간 응암11구역 재개발 수주를 위해 오랜 기간 홍보활동을 하는 등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업계 한 관계자는 "사업제안서를 살펴보면 한진중공업이 공사비·이주비·이사비 등 대부분 조건에서 유리해 보인다"며 "하지만 브랜드 인지도에 있어서 한화건설이 우세해 아직 승부를 예측하기는 힘들다"고 전했다. 또한 한화건설 측 역시 홍보에 총 공세를 펼친다는 입장이어서 상황을 좀더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도 많았다. 응암11구역 조합은 입찰마감 후, 이사회를 열어 시공자 선정 건을 대의원회에 상정하기로 결정했으며 오는 10월 4일 대의원회의가 개최될 예정이다. 박인화 조합장은 "응암11구역 재개발사업 성패를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단계에 와 있다"며 "모든 조합원 여러분들께서 각 건설사들의 사업조건을 꼼꼼히 살피고, 지금보다 더 큰 관심으로 총회에 직접 참석해서 소중한 투표권을 행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응암11구역은 과거 동부건설이 시공자로 선정됐던 곳인데, 조합과 기존 시공사 간의 협의로 가계약이 해지돼 새로운 시공자를 선정하게 됐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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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나현기자 · http://www.areyou.co.kr
광명 철산주공4단지 시공자선정… 대우 vs 롯데 2파전 - 대우건설이 한 수 위라는 평가 속에 10월 20일 시공자선정총회 예정 [아유경제=김나현기자]경기도 광명시 철산동 452번지 일대를 재건축하는 철산주공4단지 시공자선정총회가 다음달 20일 개최될 예정이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곳은 광명시 재개발·재건축 추진단지에서 오랜만에 시공자 선정 물량이 나와 치열한 수주전이 예상됐던 곳으로 지난 25일 입찰마감에 대우건설과 롯데건설이 참여해 자웅을 겨루게 됐다. 철산주공4단지 재건축 조합 한 관계자는 "시공자 입찰마감 결과 대우건설과 롯데건설이 응찰했다"며 "부동산 불경기 속에서 유찰 없이 사업을 진행하게 되어 참 다행이다. 축제 분위기 속에서 시공자를 선정하고 더 빠른 사업 진행으로 조합원들의 권익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입찰제안서를 살펴본 업계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대우건설이 한 수 위라는 평가가 높다. 양 건설사가 제시한 사업조건을 살펴보면, 3.3㎡당 공사비는 대우건설이 408만9000원, 롯데건설이 419만1000원으로 대우건설이 10만2000원 저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사 비용은 양사 모두 200만원을 제안했고, 이주비는 대우가 1억7000만원, 롯데가 1억4000만원을 각각 제안했다. 분담금 납부조건도 대우는 입주시, 롯데는 계약금 10%, 잔금 90%로 대우가 유리하다. 공사기간은 대우가 31개월, 롯데가 34개월을 제안했다. 주요 공사비와 마감재 품목에서도 대우건설이 앞선다는 평가다. 대우건설은 발코니 확장과 천장매립형에어컨을 공사비에 포함시켰다. 업계에서는 전반적인 사업조건이 대우건설이 롯데건설을 앞서 시공자 선정총회에서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사업조건 등이 양호한 대우건설이 홍보전에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예상돼 수주 분위기를 몰고 갈 것으로 업계 관계자들은 내다보고 있다. 철산주공4단지의 한 조합원은 "대우건설이 사업조건에서 유리하다고 하지만 2개사 모두 국내 최고의 브랜드를 자랑하는 건설사인 만큼 끝까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최종 시공자 선정은 오는 10월 20일 광명중학교에서 개최 예정인 시공자선정총회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철산주공4단지의 한 조합원은 "재건축 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시공자 선정으로 조합원들의 관심이 뜨겁다"며 "좋은 건설사를 뽑고, 상호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빠르게 사업이 진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 재건축 단지 중에서도 선두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는 철산주공4단지는 광명고등학교와 진성고등학교 등 교육환경이 뛰어난 곳으로 알려져 있으며 사통팔달의 뛰어난 교통환경도 자랑거리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지하철 7호선 광명역이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강남권 진입이 훨씬 수월하고, 안양천과 도덕산, 철산공원 등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한편 이 사업은 경기도 광명시 철산동 452일대에 아파트 753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것으로, 공사금액은 1300억원 내외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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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지우기자 · http://www.areyou.co.kr
자양1구역 재건축, 10월 29일 시공자 입찰마감- 시공자 현설에 5개 건설사 참여 [아유경제=김지우기자]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에서 두 번의 고배를 마셨던 서울 광진구 자양1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이하 자양1구역)이 삼고초려에 나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올해 들어 세 번째 시공자 현장설명회를 개최한 것. 자양1구역 재건축 조합 측에 따르면 지난 13일 금요일 오후 3시 자양1구역 재건축 조합 사무실에서 개최한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총 5개 건설사가 참여했다고 밝혔다. 자양1구역 재건축 조합 박안난 실장은 "현장설명회에 참여한 시공사는 현대산업개발, 현대엠코, 대림산업, SK건설, 롯데건설 등 총 5개사다"고 설명했다. 이들 건설사 가운데 특히 현대산업개발과 현대엠코 등이 시공권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고 한 소식통은 전했다. 이 사업지는 서울 재개발·재건축 추진단지에 공공관리자 제도가 적용된 이후 시공자 선정 물량이 품귀 현상을 빚고 있는 가운데, 올해 들어 처음으로 시공자 선정에 나섰지만 아직까지 시공사의 러브콜을 받지 못했다. 노룬산시장과 관련된 상가 문제가 걸림돌이 돼 두 번의 유찰 전례가 있고, 이 부분이 이번 입찰에서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자양1구역은 이번이 일반경쟁입찰로 시공자를 선정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여서 입찰 결과가 주목된다. 입찰마감일은 10월 29일이며 조합이 제시한 공사예정가격은 1690억8960만원이다. 김태식 자양1구역 조합장은 "조합원들이 원하는 능력 있는 건설회사를 선정하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현설에 참여하신 건설사 관계자분들께서 입찰안내서를 꼼꼼히 살피시고 사업성을 따져 다음달 29일 입찰에 많이 참여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양1구역 재건축 사업은 서울시 광진구 자양4동 236번지 일대에 지하 2층, 지상 최고 37층 높이로 아파트 6개동 841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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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박진아기자 · http://www.areyou.co.kr
철산주공10·11단지 재건축 조합설립 창립총회 개최 - 조합장에 조윤호 현 추진위원장 당선 [아유경제=박진아기자]일부 소수 주민들의 조합설립동의서 철회로 창립총회가 연기되면서 관심을 집중시켰던 경기도 광명 철산주공10·11단지가 마침내 창립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해 본격적인 재건축사업의 기틀을 마련했다. 철산주공10·11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조합설립추진위원회(이하 철산10·11단지)는 지난 14일 토요일 오후 2시 구역 인근에 위치한 광명국민체육센터 5층에서 전체 토지등소유자 1128명 중 791명(서면결의자 포함)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조윤호 철산10·11단지 추진위원장은 "바쁘신 가운데도 불구하고 우리 구역의 성공적인 재건축사업을 위하여 참석하여 주신 토지등소유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며 "지금까지 조합설립을 위한 창립총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부위원장님 외 임원진과 추진위원님 그리고 바른재건축 지킴이 소유자님께도 진심으로 머리 숙여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또한 조윤호 위원장은 "그간 많은 오해와 갈등으로 인하여 창립총회가 당초 예상했던 일정보다 다소 지연된 점에 대해서는 추진위원장으로서 참으로 송구한 마음과 함께 재건축사업 진행에 더욱더 속도를 내어 조속히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제는 서로의 오해와 갈등을 불식시키고 재건축이 우리 단지에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자산 증식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총회에 상정된 안건은 ▲제1호 안건: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설립 동의 및 개략적인 사업시행계획(안) 승인의 건 ▲제2호 안건: 조합정관 및 업무규정 승인의 건 ▲제3호 안건: 조합 예산(안) 승인의 건 ▲제4호 안건: 자금의 차입과 그 방법·이율 및 상환방법 결의의 건 ▲제5호 안건: 선거관리규정(안) 승인의 건 ▲제6호 안건: 조합 임원(조합장, 감사, 이사) 선출의 건 ▲제7호 안건: 조합 대의원 선출의 건 ▲제8호 안건: 총회 의결사항 중 대의원회 위임의 건 ▲제9호 안건: 조합정관 변경(안) 총회안건 상정 이행의 건 등 총 9개였다. 이날 총회에서 가장 관심이 집중됐던 안건은 제6호 안건인 조합 임원(조합장, 감사, 이사) 선출의 건이었다. 조합장에는 그동안 철산10·11단지 재건축 추진위원회를 이끌어 온 조윤호 추진위원장이 기호1번으로, 그리고 철산10단지 입주자동대표 회장인 김선진 씨가 기호2번으로 입후보했다. 조윤호 추진위원장은 토지등소유자들로부터 358표를 얻으며 철산10·11단지 재건축 조합장으로 선출됐다. 조윤호 조합장 당선자는 "그동안 여러 어려움 속에서 무사히 창립총회를 마치고 나니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토지등소유자 여러분의 신뢰에 보답할 수 있도록 투명하고 빠르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향후 조합설립인가 후 우리 철산주공10·11단지 재건축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기 위해서는 시공자선정과 사업시행인가, 관리처분계획인가, 이주, 철거, 착공 등 아직도 많은 절차가 남아 있다"며 "이 모든 과정을 차질 없이 진행하기 위해서 주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조윤호 조합장 당선자는 과거 (주)청호주택 부장을 역임한 인물로 도시정비사 자격을 취득했고, 정비 조합 임원 교육과정을 이수하는 등 다양한 사회 경험과 경륜을 토대로 철산10·11단지 재건축 추진위원회를 이끌어 오면서 토지등소유자들에게 신뢰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조합장 선출에 이어서 전현심 씨와 최병용 씨가 감사에, 김종현, 김건태, 명창만, 최옥남, 유인자, 곽인영, 김준태, 예용광, 정재찬 씨 등 총 9명이 이사에 선출되었으며, 박선옥 씨 등 113명의 대의원이 선출됐다. 철산주공11단지의 한 토지등소유자는 "조윤호 조합장 당선자를 비롯해 새롭게 선출된 임원진은 모두 사회 각층의 현명하신 분들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주민들과 소통하고 지혜를 모아 우리 구역의 발전을 위해 참다운 일꾼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제6호와 제7호 안건인 임원(조합장, 감사, 이사) 및 대의원 선출의 건을 제외한 나머지 7개 안건이 모두 원안 가결됐다. 창립총회를 마치며 한 토지등소유자는 "오늘 총회장을 찾은 많은 주민들의 바람이 빠른 사업 진행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알 수 있었다"며 "그간 동별 동의 요건으로 인해 사업이 오랫동안 멈춰 있었지만 추진위에서 조합으로 진보한 만큼 앞으로는 토지등소유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빠른 사업 진행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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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진현수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진현수PD] 최근 화제 속에 막을 내린 Story on `렛미인` 시즌3에서 역대 최고의 반전녀로 방미정이 꼽혀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렛미인3 가장 예뻐진 순위`라는 제목으로 게시글이 올라왔다. 연예인 뺨치는 `렛미인`의 주인공들 중 가장 예쁘다고 생각되는 순서로 상위 3명을 뽑은 결과다. `렛미인` 시즌 3의 베스트 1위에 선정된 주인공은 바로 압구정 윤아 방미정이었다. 방미정은 어린 시절부터 외모로 인해 차가운 시선과 왕따를 당했지만 `렛미인`을 통해서 렛미인 역대 최강 여신급 비주얼로 재탄생했다는 찬사를 받았다. 한편, 방미정에 이은 2위와 3위는 오목가슴 뉴요커 심유라와 썩은 외톨이녀 김백주가 차지했다. 2위를 차지한 심유라는 머나먼 타국에서 외모 때문에 놀림거리가 돼 힘든 시간을 보냈고, 수술 후 소녀시대의 제시카 닮은꼴로 꼽히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김아중 닮은꼴 김백주가 선정됐다. 심각한 상태의 아랫니 때문에 웃음을 잃어버린 김백주 역시 렛미인을 통해 아름답게 변신해 화제가 됐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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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진현수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진현수PD] 미국 허핑턴포스트 등 외신들은 '지난 4월 독일 퀼른의 한 기차역 보관함에서 수 킬로그램의 금괴와 유로 지폐 묶음이 발견됐다'고 지난달 27일 전했다. 기차역에서 발견된 이 골드바와 지폐의 정확한 수량과 금액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일반인이 소유하기에는 상당히 많은 액수인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 경찰 측은 가방에 든 금괴와 돈이 범죄조직과 연관이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조사했지만 어떠 연관성도 찾아내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27일 일반인들에게 공개적으로 골드바의 주인을 찾는다고 밝혔다. 또 가방의 주인을 찾지 못할 경우 금괴들은 처분돼 정부에 귀속될 예정이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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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진현수 · http://www.areyou.co.kr
가수 아이유가 새 앨범 수록곡 `을의 연애`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1일 아이유 소속사 로엔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정규 3집 앨범 `모던 타임즈(Modern times)` 수록곡 `을의 연애` 티저 영상을 선보였다. 영상 속 아이유는 속이 비치는 시스루에 블랙 가죽 팬츠를 입고, 헝클어진 웨이브 헤어스타일로 어두운 바닥에 앉아있다. 짙은 화장의 그녀는 시크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거나, 드러누워 이마에 손을 올리며 사랑 때문에 고뇌에 빠진 여자의 모습을 표현했다. `을의 연애`는 아이유가 직접 작사에 참여한 곡이다. 남녀 사이의 밀고 당기는 연애의 긴장감과 피로감을 갑을 관계로 재치 있게 표현했다. 특히 재즈 스타일의 멜로디에 아이유 특유의 매혹적인 보컬이 인상적이다. 한편, 아이유는 오는 7일 올림픽공원 내 K아트홀에서 3집 정규앨범 `모던 타임즈`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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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현 · http://www.areyou.co.kr
GS이니마, 세계물협회 혁신프로젝트상 수상 -상수도 부문에서 국내 기업 최초 수상 -GS건설-GS이니마, 해수담수화 분야 선도적 기업 발돋움 [아유경제=김나현 기자]GS건설이 지난해 5월 인수를 완료한 GS이니마가 세계물협회 (International Water Association, IWA)가 주관하는 `혁신 프로젝트 대상 (Project Innovation Award, PIA)`에서 상수도 (Drinking Water) 부문 응용 연구 (Applied Research) 분야 최우수상 (Global Honour Award) 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세계물협회는 상하수도, 폐수, 담수 등 각종 물 산업 분야에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학회로, 매년 PIA를 통해 상수도 (Drinking Water)와 하/폐수(Wastewater) 분야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올려 두각을 나타낸 회사를 선정, 시상해 오고 있다. GS이니마는 이번 혁신 프로젝트 대상에서 `정투압을 이용한 에너지 절감 기술(Energy Recovery From Brine By Forward Osmosis)`로 국내 기업 최초로 상수도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GS이니마가 수상한 본 기술은 기존 역삼투압 (Reverse Osmosis, RO) 멤브레인 대신 정투압 (Forward Osmosis, FO) 멤브레인과 하수처리장 처리수를 결합한 새로운 공정을 담수화에 도입함으로써, 전력비를 약 15~20% 이상 절감할 수 있다고 사측은 설명했다. 또한 GS이니마가 선도적으로 연구를 추진해 온 정투압 기술은 최근 세계 해수담수화 분야 유망기술 중 하나로써, 향후 대규모 해수담수화 프로젝트에 본 기술의 상용화가 이루어질 경우 EPC 및 O&M(유지 및 관리)사업의 기술 및 가격측면에서 상당히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될 전망이다. GS건설 관계자는 "GS이니마의 정투압 기술을 당사가 수주한 차세대 해수담수화 국책과제와 병행하여 연구할 계획" 이라며 "양사의 기술 교류를 통해 향후 지속적으로 해수담수화 분야 선진 기술 확보에 박차를 가하겠다" 고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15일 물 산업분야의 유수 기업들이 참여한 가운데 케냐 나이로비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GS건설은 이니마 인수 이후 이니마의 주력 사업지역인 중남미, 북아프리카 지역의 사업기반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페루, 칠레, 콜롬비아, 튀니지, 모로코 등에서 신규사업 입찰을 진행 중이다. 또한 사업지역 확장을 위해 GS건설의 주력 사업지역인 중동 및 아시아지역에서 이니마의 강점이 있는 담수 및 컨세션 사업을 중심으로 수익성이 담보되는 사업확장을 추진 중에 있다. (용어설명) 1. 삼투(Osmosis) : 용질의 농도가 다른 두 액체를 반투막(Semipermeable-Membrane)으로 막아 놓았을 때, 농도가 낮은 쪽에서 높은 쪽으로 용매가 옮겨가는 현상이며, 이에 의해 나타나는 압력을 삼투압이라 함 2. 역삼투(Reserve Osmosis) : 용질의 농도가 높은 용액에 삼투압보다 높은 압력을 가할 경우, 반투막을 통해 순수한 용매가 빠져 나오는 현상이며, 이를 이용해 해수 등에 녹아 있는 물질을 제거하여 순도가 높은 담수를 얻을 수 있음 3. 멤브레인(Membrane) : 특정 물질을 선택적으로 투과시켜 주는 막 4. 컨세션(Concession) 사업 : 민자 운영 사업 (민간 사업자가 일정기간 공공시설의 운영을 맡아 서비스함)ⓒ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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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현수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진현수PD] 경찰청은 1일 인터넷에 나도는 인천 모자(母子) 살인사건의 보도사진과 관련해 경찰관과 살인 혐의를 받는 차남 정모씨(29)를 헷갈리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경찰청 온라인소통계는 이날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자꾸 보라색 옷 입으신 분이 범인 아니냐고 말씀하시는데 이 분은 형사이십니다"고 설명했다. 사진 속 인물들의 위치상 가운데 있는 형사를 어머니와 형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모자를 쓴 정씨로 오해할 가능성이 크다는 데 대한 해명이다. 정씨의 팔을 붙잡은 경찰관의 표정도 오해 확산에 한 몫하는 상태다. 이어 경찰은 인천 모자 살인사건의 피의자 정씨를 1일 구속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정씨는 지난 8월 13일 인천시 남구 용현동 모친 집에서 어머니(58)와 대화하던 중 목 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같은 날 형(32)에게도 수면제 탄 맥주를 마시게 한 후 살해한 혐의도 받고 있다. 정씨는 부인 김씨와 함께 강원도 정선, 경북 울진에 모친과 형의 시신을 유기했다. 첫 체포 당시 증거 불충분으로 풀려났지만 지난달 23일 강원 정선에서 어머니, 24일 경북 울진에서 형의 시신이 발견되며 혐의가 드러났다. 한편, 부인 김씨는 지난달 26일 경찰의 수사가 강압적이라고 비판하는 유서를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경찰은 부인 김씨에 대해 정씨와 같은 혐의로 '공소권 의견 없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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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현수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진현수PD] 강한 중형 태풍으로 그 위력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제23호 태풍 '피토(FITOW)'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고 기상청이 1일 오후 밝혔다. 기상청은 앞으로 72시간 동안 고해수온도역(27도 이상)을 따라 북상하면서 강한 중형 태풍(중심기압 950hPa, 최대풍속 초속 43m)으로 발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4일(금)경에는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해상까지 이동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3일경 우리나라 북쪽으로 상층기압골의 지나간 후에는 우리나라 부근에 고압부가 일시적으로 형성되면서 태풍 주변의 지향류가 약화되겠고, 이후 태풍의 발달 정도에 따라 2개의 시나리오가 예상된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A시나리오는 강하게 발달한 태풍이 계속해서 우리나라 방향으로 북상하는 경우이고 B시나리오는 태풍이 북쪽 고압대에 가로막혀 중국 방향으로 서진하는 경우로 기상청은 현재까지의 분석 결과, A시나리오의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마닐라 동쪽 약 1,14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15km의 속도로 북진하고 있다. 현재는 약한 소형 태풍이지만 세력 및 규모가 발달하면서 이 태풍은 4일 오후 3시경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약 350km 부근 해상에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지난 여름철에는 이례적으로 장마기간이 길고 중부지방에 호우가 자주 발생하고 태풍이 우리나라를 피해가는 이례적인 기압배치를 보인 것과 같이 가을로 넘어가는 전환기에도 태풍 주변 기압계의 패턴이 예년과 다르게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4일 이후 태풍 진로와 강도의 불확실성이 매우 높아 앞으로 발표되는 최신 기상정보를 적극 참고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10월의 평년(1981~2010년) 태풍 발생수는 3.6개이고, 우리나라에 영향을 준 태풍은 0.1개로 10년에 1번 정도로 영향을 주었다. 일반적으로 10월에는 북태평양고기압이 일본 남동쪽 해상으로 물러가기 시작하는 시기로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이동하는 태풍의 특성상 일본 또는 일본 동쪽 해상으로 진행하는 경향이 있다. 최근에는 1998년 제10호 태풍 '제브'와 1994년 제29호 태풍 '세스'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준 바 있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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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아기자 · http://www.areyou.co.kr
국토부, 서민 창업 쉽고 빠르게 건축규제 개선 [아유경제=박진아기자] (사례1) K씨는 과거 제과점을 운영하였던 경험을 살려, 이웃들에게 케이크 만들기 교육을 해주는 창업을 하려 했으나, 입주 가능한 상가를 구하기가 어려웠다. 구청에서는 이제까지 없었던 새로운 업종이라 전용 주거지역 내의 상가에 들어가도 되는지 판단이 어렵다는 입장이었다. * 케이크 만들기를 제과점으로 분류하면 근린생활시설에 입점이 가능하나, 제조시설로 분류하면 입점 불가 (사례2) J씨는 운영하던 당구장의 매출이 줄자 이를 PC방으로 전환하려 하였다. 그러나 PC방으로 업종을 바꾸려면 현재 당구장 공간의 일부만 사용할 수 있고, 공간분리를 위한 인테리어 공사를 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고민 중이다. * 근린생활시설 내에 당구장은 최대 500㎡까지, PC방은 300㎡까지만 허용 (사례3) L씨는 거주하는 지역 근처에서 미술학원을 창업하려다 구청에서 제지를 당하였다. L씨가 입주하려는 상가 위층에 보습학원이 있어서 창업이 어렵다는 것이었다. L씨는 도무지 납득이 가지 않았다. * 근린생활시설에서 학원은 한 건물 내에 종류와 관계없이 500㎡까지만 허용 앞으로 K씨, J씨, L씨가 창업과정에 부딪히는 과도하고 복잡한 입점규제가 대폭 개선될 예정이다. 정부는 서민 창업 지원과 국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하여 9월 27일(금) 국가정책조정회의를 거쳐 `서민 창업 지원과 투자 활성화를 위한 건축 제도 개선 방안`을 발표하였다.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에 따르면, 금번에 발표된 방안은 건축 제도를 수요자 중심으로 개선하고자 하는 것으로, 특히 서민 창업 절차를 개선하는 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즉 음식점, 제과점, PC방 등을 창업할 때 매장의 위치, 규모, 인테리어 시설결정에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 입점기준을 완화하기 위해 근린생활시설의 용도 분류 체계를 개선하고, * 근린생활시설 : 음식점, 소매점, 학원, PC방 등 주민들의 일상생활과 문화여가 활용에 반드시 필요한 시설로서 도시계획의 직주분리 원칙에 불구 대부분의 용도지역에서 설치 허용 창업과정에서 80여 개 법령에 복잡하게 규정되고 빈번하게 제·개정되는 건축규제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건축주가 피해를 보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건축규정을 통합 안내하는 서비스를 시행하는 것이다. 근린생활시설 용도체계 개선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근린생활시설의 세부용도 분류 방식이 나열(positive) 방식에서 포괄적인 기능설명 방식으로 전환되어, 새로운 업종 출현 시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된다. 그간 법령에 세부용도가 구체적으로 명시된 업종에 한해 근린생활시설 건축물에 입주를 허용하고, 새로운 업종은 입주가 어려웠으나 앞으로는 법령에 구체적으로 명시되지 않은 업종이라도 허가권자가 근린생활시설 해당 여부를 유연하게 판단할 수 있게 되었다. * 새로운 업종: 케이크 만들기, 고민상담방, 파티방, 실내놀이터 등 또한 인허가권자가 판단이 곤란한 용도가 출현할 것에 대비하여 국토교통부장관이 수시로 신종 용도를 고시할 수 있도록 하였다. 둘째, 근린생활시설로 인정받을 수 있는 세부업종별 면적상한 기준이 단일화되어 근린생활시설 내에서 업종 변경이 쉬워지게 된다. 주민생활에 필수적인 시설은 앞으로는 규모에 관계없이 근린생활시설로 인정하고, 서민 창업이 많은 판매, 체육, 문화, 업무 시설은 세부용도별 면적제한 기준을 500㎡로 단일화하여, 업종변경 시 매장 규모를 변경하여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였다. * 주민 필수 시설: 음식료 관련시설, 주민 위생·의료 시설, 아동 관련 시설 등 * 불편: 400㎡의 당구장(최대 500㎡가능)을 인수하여 PC방(최대 300㎡가능)으로 업종을 바꾸고자 하는 경우 300㎡미만의 공간만 사용 가능 셋째, 세부용도별 면적제한 산정 방식도 건축물 전체 합산에서 소유자별 합산으로 바뀌어 후발 창업자의 창업이 쉬워지게 된다. 현재는 기존에 창업자가 있는 경우 후발 유사업종 창업자의 매장 면적을 합산하도록 하고 있어 근린생활시설 면적을 초과하는 경우 후발 창업자는 입점할 수 없으나, 앞으로는 기존 창업자 존재 여부와 무관하게 후발 창업자의 매장면적만으로 근린생활시설 여부를 판단하므로 창업이 한결 자유로워진다. 넷째, 근린생활시설에서 세부용도를 바꿀 경우(예:당구장→PC방) 건축물대장 변경 절차를 생략하여 현황도 작성에 드는 비용과 행정처리에 필요한 시간을 줄일 수 있도록 하였다. * 비용: 연간 150억원 비용절감 효과 기대(건당 50만원 × 연간 3만건) 정부 3.0 취지에 따라 국민이나 건축주 등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건축규정 통합 안내 서비스도 다음과 같이 제공한다. 수십 개의 법령·행정규칙으로 흩어져 있는 건축물 관련 규정과 소관부처를 건축주, 설계·시공·감리자, 인·허가 공무원 등 누구나 쉽게 파악하여 적용할 수 있도록 통합하여 정보를 제공하는 것으로 금년 말부터 단계적으로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 통합규정은 한국건축규정(Korean Building Code:이하 KBC)으로 명명 현재는 건축사 등 전문가와 담당공무원들도 최신 법령을 제대로 파악하는 데 많은 애로를 겪고 있으며, 특히 음식점, 제과점 등 자유업종은 특별한 행정절차가 없어, 입점, 피난, 장애인 기준 등 제반 건축규정을 건축주가 직접 파악해 개업하여야 하므로 의도하지 않게 법령을 위반할 수 있으나, 앞으로는 건축규정 통합 안내 서비스를 통해 건축주, 설계·시공·감리자 및 담당 공무원 등이 건축규제를 쉽게 파악하여 인허가 절차를 단축하고 위법을 방지하는 한편, 불합리한 규제는 조기에 개선할 수 있게 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그간의 지속적인 건축규제 개선 노력에도 불구, 국민체감효과는 미흡하였으나 금번 개선대책은 창업 절차를 쉽고 신속하게 개선하는 실질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건축 규정 통합안내 서비스 제공으로 국민이 건축 규제를 쉽게 파악할 수 있음은 물론, 부처 간 칸막이를 낮추고 협업을 유도하는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근린생활시설 용도분류체계 개선 내용은 10월 중 입법예고하여, 금년 중으로 개정을 완료할 계획이며 건축규정 통합은 환경·설비 분야에 대해 금년 말까지 통합방안을 마련하여 서비스하고, 1년간 시범 운영 후 '15년부터 전체 분야(계획, 화재안전, 구조, 재료 등)에 대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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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박민 기자 · http://www.areyou.co.kr
이는 지난 9월 12일 같은 조사와 비교할 때 `잘함`은 6.9% 포인트떨어진 반면 `못함`은 4.8% 포인트 올라간 결과다.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의 하향세는 충청권(직전 조사 대비 8.3%p↓)과 경기권(6.9%p↓), 50대(8.6%p↓)와 60대 이상(5.3%p↓), 생산·판매·서비스직(12.4%p↓)과 전업주부(10.4%p↓)에서 변동폭이 컸다. 한편 새누리당에 대한 정당지지도 역시 다소 하락했다. 정당지지도는 새누리당 46.0%, 민주당 20.0%, 통합진보당 1.7%, 정의당 1.0% 순이었다. 기타 정당은 3.1%, 무당층은 28.2%였다. 이는 지난 9월 12일 같은 조사 대비 새누리당은 5.1% 포인트, 민주당은 0.3% 포인트, 통합진보당은 0.1% 포인트, 정의당은 0.7% 포인트 각각 떨어진 결과다. 대신 무당층 비율이 9.2% 포인트 상승했다. 이러한 결과에 대해 이번 조사를 진행한 모노리서치의 김지완 선임연구원은 "기초연금 공약 수정과 진영 전 보건복지부 장관 사퇴, 채동욱 전 검찰총장 파문 등 정부와 여당에게 불리한 정국이 이어지며 대통령 및 새누리당 지지율이 통계상 의미 있는 수준의 하락세를 나타냈다"며 "정기국회 및 국감이 이어지는 등 당정으로서는 당장 정국을 전환할 만한 이슈가 보이지 않는 점에서 지지율 하락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모노리서치가 지난 9월 30일 저녁 전국 19세 이상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일반전화 RDD(무작위 임의걸기) IVR(ARS) 방식으로 조사했으며 성별, 연령별, 권역별 인구비례에 따라 가중치를 부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2%p이다. ⓒ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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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재원기자 · http://www.areyou.co.kr
10월 1주 주간분양…마곡, 내곡 등 장기전세주택 3,595가구 공급 - 전국 3,818가구, 일반공급 223가구, 임대공급 3,595가구 [아유경제=김재원기자]10월 첫 주에 장기전세주택물량이 3,000가구 이상 공급된다. 특히 마곡지구에서는 일반분양에 이어 장기전세주택 1,459가구를 공급하며, 공급물량 전체가 전용면적 84㎡이하의 주택들로만 이뤄졌다. 이밖에 일반분양은 창원 삼계블루힐스 223가구뿐이며, 견본주택은 2개 단지 803가구가 선보일 예정이다. 마곡지구에서는 4,5,6,7,15단지에서 장기전세주택 전용 59㎡, 84㎡ 1,459가구를 공급한다. 개별 단지로 살펴보면 마곡지구 4단지의 경우 지상8~15층 전용 84㎡, 114㎡ 420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 59㎡ 84가구를 장기전세주택으로 공급한다. 업무지구와 마주해 있어 직주근접성이 높은데다 마곡지구 중앙공원이 인접해 있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지하철 9호선 마곡나루역(예정) 역세권에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 이용도 수월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주변에 학교부지가 없어 통학하는 시간이 1~3단지에 비해 시간이 오래 걸릴 것으로 보인다. 마곡지구 5단지는 지상 6~15층 전용 84㎡, 114㎡ 439가구다. 이 중 장기전세주택 전용 84㎡ 34가구를 공급한다. 지하철 9호선 신방화역 역세권 단지로 대중교통 이용이 수월하다. 여기에 공항대로와 지하철 5호선 송정역도 인접해 있다. 공항초, 공항중 등으로 통학이 가능하며, 롯데몰 등이 인접해 편의시설 이용이 수월하다. 마곡지구 6단지는 지상 6~16층 전용 59~114㎡ 1,466가구 규모다. 이 단지는 전용 59㎡, 84㎡ 628가구를 공급한다. 금번 공급물량 중 규모가 가장 큰 단지로 9호선 신방화역 역세권에 위치해 있다. 이 단지는 남측으로 학교부지가 있어 아이들 통학환경도 수월할 것으로 보인다. 마곡지구 7단지는 지상 2~16층 전용 84㎡, 114㎡ 1,004가구 규모로 666가구를 일반에 내놓는다. 이 단지는 업무시설과 마주해 직주근접성이 좋다. 또 지하철 9호선 마곡나루역(예정) 역세권에 위치해 있는데다 5호선 마곡역도 걸어서 10분 거리에 위치해 교통환경이 뛰어나다. 마곡지구 15단지는 지상14~16층 전용 59~114㎡ 1,171가구다. 이 중 전용 59㎡, 84㎡ 416가구를 분양한다. 지하철 5호선 마곡역 역세권 단지로 업무지구와 마주해 직주근접성이 높다. 가곡초 명덕외고, 명덕여중 등을 걸어서 이용 가능하다. 장기전세주택 청약자격은 전용 59㎡의 경우 청약저축 가입 2년이 경과한 자로 매월 약정납입일에 월납입금을 24회 이상 납입한 사람에게 1순위 청약자격이 주어진다. 전용 59㎡는 월평균소득기준 ▲3인 이하 가구 3,144,650원 ▲ 4인 가구 3,512,460원 ▲ 5인 가구 이상은 3,688,050원 등이다. 또 부동산은 가액 합산기준이 1억 2,600만 원 이하, 자동차는 현재가치 기준 2,464만 원 이하를 소유한 사람만 청약자격이 주어진다. 또 월평균 소득의 경우 마곡지구, 세곡지구, 내곡지구, 양재지구, 우면지구 등은 ▲3인 이하 가구 4,492,360원 ▲ 4인 가구 5,017,800원 ▲ 5인 가구 이상은 5,268,640원 등이다. 이하 부동산과 자동차 기준은 동일하다. 전용 84㎡는 월평균소득기준이 ▲3인 이하 가구 5,390,830원 ▲ 4인 가구 6,021,360원 ▲ 5인 가구 이상은 6,322,370원 등이다. 부동산은 2억 1,550만 원 이하인 경우만 청약자격이 주어진다. 전용 84㎡ 초과의 경우 청약예금에 가입하여, 2년이 경과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또 청약저축 가입자라도 입주자모집공고일 전까지 청약예금으로 전환하고, 주택향에 신청가능한 금액을 예치한 경우도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월평균소득기준은 ▲3인 이하 가구 6,738,540원 ▲ 4인 가구 7,526,700원 ▲ 5인 가구 이상은 7,902,970원이며, 소득기준은 부동산만 합산기준이 2억 1,550만 원 이하인 경우만 자격이 주어진다. 서울시 관악구 봉천5동에서는 까치산공원주택 재건축 아파트인 관악파크푸르지오 견본주택이 개관한다. 전용 59~84㎡ 지상 18~22층 4개 동 363가구 규모다. 이 중 196가구를 일반에 분양할 예정이다. 까치산공원이 인접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또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까지 차량으로 5분 이면 이용이 가능하고, 남부순환대로를 통해 강남권 접근성도 뛰어나다. 여기에 봉천초, 봉원중 등으로 걸어서 통학이 가능하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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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나현 기자] 고용노동부는 올 9월의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가 5만 7000명으로 지난해 9월에 비해 4000명(6.6△%) 감소했다고 1일 밝혔다. 구직급여 신규신청자 감소는 지난해 9월보다 구직급여 신청일이 2일 감소한데 따른 것으로 고용노동부는 분석했다. 한편 9월의 구직급여 지급자 및 지급액은 각각 31만 7000명, 2,09억 원으로, 지난해 동월에 비해 각각 1000명(0.3%), 95억 원(3.5%) 증가했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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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다솜 기자] MBC 가 2일에는 `깡` 특집을 방송한다. 이날 방송에는 김해숙, 김정태, 김성오, 이시언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MC 윤종신은 "김혜숙 씨는 `김구라가 독설을 퍼부을 것 같아 떨린다. 설마 나한테까지 그러겠냐?`라고 했다던데"라고 물었다. 이에 김해숙은 "그래도 제가 나이가 있는데, 그렇지 않을까요?"답하며 "동현아 보고 있지?"라고 재치 있게 덧붙였다. 이어 배우 김정태가 "김해숙 씨는 나와 작품을 가장 많이 했지만 미남배우들만 언급한다"고 폭로했고 김해숙은 "김정태 씨와는 사석에서는 어머니라고 하고, 나도 큰 아들이라 하며 가깝게 지내는데 작품에서는 나를 괴롭히는 역할만 한다. 해서는 안 될 짓을 하는 역할을 계속 한다"고 답했다. 영화 에서 함께 연기한 배우 이시언도 "김해숙 선생님은 유아인과 나를 차별한다. 내게 계속 존댓말로 인사를 하신다"라고 덧붙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첫 예능프로그램 출연이라 밝힌 배우 김성오와 이시언은 다양한 에피소드를 쏟아내며 MC들에게 새로운 예능캐릭터의 발견이라는 평가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MBC `깡` 특집은 2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된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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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범석기자 · http://www.areyou.co.kr
대한주택보증, 3大신용평가기관 PF보증 사업성분석 업무협약 체결 - 사업성 평가 체계 고도화 및 객관성, 신뢰성 강화 - 보증심사 기일 단축, 사업성분석 수수료 인하 효과 [아유경제=채범석기자] 대한주택보증(사장 김선규)은 PF보증사업장의 사전적 리스크관리를 고도화하여 PF보증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PF보증 이용고객의 업무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지난 27일 NICE신용평가, 한국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 등 3대 신용평가기관과 사업성분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간 대한주택보증은 PF보증 심사시 엄격한 자체 심사기준과 외부전문기관의 사업성분석보고서를 동시에 활용함으로써 사전적 리스크를 관리하고, 심사의 공정성을 확보해왔다. 금번 업무협약 체결로 PF보증에 특화된 사업성분석 평가기준과 분석보고서 작성기준을 적용하여 사업성평가 체계가 고도화되고 객관성과 신뢰성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택사업자 입장에서도 정확한 사업성분석을 통해 최근의 불확실한 주택시장에서 사업진행여부를 사전에 정확하게 판단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보증심사기일이 단축되고, 사업성분석에 드는 수수료도 종전보다 최대 약 20백만원 정도 저렴해져 고객만족도 제고효과가 있을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한주택보증은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택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PF보증상품을 꾸준히 확대 운용해 왔으며, 엄격하고 체계적인 심사와 사후관리를 통해 최근 5년간 단 한건의 PF보증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해 왔다. 대한주택보증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PF보증 이용고객과 회사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주택시장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공적 보증기관으로서 지원 역할을 더욱 적극적으로 수행할 것"이라 말했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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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현수기자 · http://www.areyou.co.kr
국토교통부, 보금자리 공공분양 `25% 이상→15% 이하`로 줄여 - 9.30.~11.8.`보금자리주택법 시행령`개정안 입법예고 [아유경제=진현수기자]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보금자리주택지구내 공공분양주택 공급비율을 축소하는`보금자리주택건설등에 관한 특별법시행령`개정안을 마련해 9월 30일부터 40일간(9.30.~11.8.) 입법예고에 들어갔다. 개정내용은 보금자리주택지구내 공공분양주택 공급비율을 현행 지구전체주택의 25%이상에서 15%이하로 변경하는 것이다. 이번 개정은 `주택시장 정상화 종합대책`(13.4.1.) 및 `전월세시장 안정대책`(13.7.24.)의 후속조치로서, 그간 민간분양시장 교란 등의 논란이 있었던 공공분양주택 물량을 축소하여 공공임대주택 또는 민간분양주택으로 전환하도록 제도화하는 데 의의가 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올해 말 이번 제도개선이 시행되면, LH공사 등 공공부분은 공공임대주택 조기준공 및 행복주택 건설에 역량을 집중하여 주택시장 정상화와 중장기 전월세시장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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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현수 기자 · http://www.areyou.co.kr
양곡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 오늘부터 시행 [아유경제=진현수 기자] 2013년 10월 02일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쌀 등급 단순화(5등급→3등급) 및 단백질함량 표시 임의사항 전환을 골자로 하는 양곡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10월2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기존의 쌀 등급표시제가 등급이 복잡하나 그 위반에 대한 제재가 엄격하여 양곡유통업체들이 등급을 `미표시`로 판매하는 경우가 많은 점을 감안하여 등급 표시율을 제고하고자 개정된 것이다. * 쌀 등급 `1~5등급` → `특, 상, 보통` 또한 양곡유통업체의 포장 디자인권을 제고하기 위해 생산자 이름, 주소, 전화번호 등의 정보는 포장 뒷면에 따로 표시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한편 양곡표시제 개정에 대해 1년간 경과규정을 두어서 업계혼란을 최소화하고자 하였다. 시행일부터 1년 동안은 종전의 표시 사항 및 표시방법을 사용할 수 있도록 부칙에 규정하였다. 이 외에도 정부관리양곡 매입자격 기준 완화, 거짓·과대 표시나 광고 범위 명확화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정부관리양곡을 가공용, 가공식품개발용 등으로 매입할 수 있는 자격기준 중 시설면적이나 가공능력 제한을 없애 소규모 사업자도 정부관리양곡을 매입할 수 있도록 하였고, 거짓·과대 표시·광고의 범위를 명확히 하기 위해 객관적인 자료나 증명을 통하여 사실에 부합되는 것으로 판단되는 경우 `최고` 등의 표현을 사용가능하도록 규정하였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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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살빠지는 걷기, 달리기보다 나은 이유는? [아유경제=김진아 기자] 2013년 10월 02일 -- 야외활동을 하기 더 없이 좋은 가을, 밖으로 나와 걷기 운동을 하며 기분 전환도 하고 건강도 챙기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꾸준히 걷기 운동을 실천할 경우 뼈나 근육, 관절 등 신체 모든 부위에 골고루 자극을 주어 유연성과 근력이 좋아지는 것은 물론 뇌졸중, 심장 질환 예방 효과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다이어트에도 뛰어난 효과가 있다는 것이 입증되면서 남녀노소 모두 걷기 열풍에 동참하고 있다. 걸으면 살이 빠지는 이유 다이어트의 기본은 식이조절과 운동이다. 그러나 무조건 굶는 다이어트를 실시할 경우 체내 필요한 영양분이 근육에서 빠져나가기 때문에 에너지를 소비하는 역할을 하는 근육이 손실되어 기초대사량이 줄어들고 결과적으로 쉽게 살이 찌는 체질로 바뀌게 된다. 이 때 유산소 운동인 걷기 운동를 병행하면 근육은 유지하고 지방을 태워 소비할 수 있기 때문에 요요현상도 피하고 살이 찌지 않는 체질로 바뀔 수 있다. 유산소 운동을 하게 되면 운동을 시작한 뒤 10분 정도 지나 근육에 산소가 공급되기 시작하고 15분 이상 지나면 지방이 분해되어 에너지원으로 쓰이게 되는데 특히 걷기 운동과 같은 저강도 운동은 다른 고강도 운동에 비해 오히려 지방 연소 비율이 높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더 유리하다. 걷기 VS 달리기 걷기와 달리기는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보편적인 전신운동으로 겉으로 보기엔 비슷해 보이지만 운동 강도와 위험성 면에서 차이가 난다. 달리기는 걷기에 비해 강도가 높아 단위 시간당 소모되는 칼로리는 배 가까이 되나 그만큼 쉽게 지치기 쉽다. 또한 양 발이 지면에서 떠있는 시간이 있어 관절 손상이 있을 수 있고 심장이 약한 사람에게도 적합하지 않기 때문에 자신의 건강 상태를 고려해 실천해야 한다. 체중감량이 목적이라면 저강도로 오랫동안 지속할 수 있는 걷기 운동을 택해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지방을 소모하는 데 더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다. 다이어트를 위한 올바른 걷기 방법 다이어트를 위한 걷기 방법은 평소 걸을 때보다 보폭은 더 크게, 속도는 더 빠르게 유지하는 것이다. 운동 전에는 스트레칭을 통해 몸을 충분히 풀어서 유연하게 만든 뒤 운동 강도를 서서히 높여나가는 것이 좋다. 머리, 어깨, 엉덩이, 발은 일자가 되도록 유지하고 발은 뒤꿈치부터 내딛어 발바닥, 발가락 순으로 땅에 닿아야 척추나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체중감량을 위한 걷기는 1회에 30분 이상, 주당 5회 이상 실시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초기에는 체지방 감소가 더디게 나타나므로 인내심을 갖고 꾸준히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다. 식전 아침 걷기운동은 지방을 빠르게 소모할 수 있어 더 효과적이다. 청정선한의원 임태정 원장은 "동의보감에 `약보(藥補)보다 식보(食補)가 낫고 식보 보다는 행보(行補)가 낫다`고 했다. 좋은 약을 먹는 것보다 좋은 음식이 낫고, 음식을 먹는 것 보다 걷기가 더 낫다는 뜻이다. 문명의 발달로 운동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걷기`는 어쩌면 과거보다 더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는 운동일 것이다. 다이어트의 궁극적인 목표는 마른 몸이 아니라 균형되고 아름다운 몸을 만드는 것으로 무리한 다이어트 보다는 걷기 운동처럼 오래도록 할 수 있는 운동을 택해 계획적으로 다이어트를 실시해야 실패가 적고 다이어트의 최대 적인 요요현상도 막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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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민 기자] 내년 지방선거에서의 최대 이슈는 `복지`가 될 전망이다. 여론조사전문기관인 모노리서치가 지난 9월 30일 전국 성인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역의 발전을 위해 후보자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정책 및 공약 분야"로는 전체 평균 18.9%가 `복지 확대`라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를 `교통 환경 개선(16.5%)`, `주거 환경 개선(14.5%)`, `기업 유치(13.3%)`, `문화시설 확충(10.6%)`, `교육분야 발전(10.3%)`, `의료 개선(5.9%)` 순으로 응답했다. `기타`는 10.0%였다. 지역별로는 서울권에서 `주거 환경 개선`(23.3%)과 `복지 확대`(15.1%), 경기권은 `교통 환경 개선`(20.5%)과 `복지 확대`(17.6%), 경남권은 `복지 확대`(23.2%)와 `문화시설 확충`(17.3%), 경북권은 `복지 확대`(22.1%)와 `기업 유치`(15.0%), 전라권은 `기업 유치`(23.3%)와 `복지 확대`(17.3%), 충청권은 `복지 확대`(22.1%)와 `주거 환경 개선`(19.1%)에 응답률이 높았다. 정당 지지도별로는 새누리당 지지 응답자가 `교통 환경 개선 16.7%-주거 환경 개선 15.6%-복지 확대 15.0%-문화시설 확충 14.7%-기업 유치 12.9%-기타 9.3%-의료 개선 8.5%-교육 분야 발전 7.3%` 순으로 응답했으며 민주당 지지 응답자가 `복지 확대 21.8%-교통 환경 개선 17.5%-기업 유치 16.7%-교육 분야 발전 14.2%-문화시설 확충 10.2%-기타 9.2%-주거 환경 개선 8.3%-의료 개선 2.1%` 순으로 응답했다. 이러한 결과에 대해 이번 조사를 진행한 모노리서치의 이재환 선임연구원은 "지난 대선의 핵심 정책 이슈였던 `복지`가 내년 지방선거에서도 유권자들에게 가장 영향력 있는 쟁점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모노리서치가 9월 30일 저녁 전국의 19세 이상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일반전화 RDD(무작위 임의걸기) IVR(ARS) 방식으로 조사했으며 성별, 연령별, 권역별 인구비례에 따라 가중치를 부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2%p이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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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현 기자 · http://www.areyou.co.kr
어깨통증으로 수술하는 환자 급증세 - 어깨치료는 정확한 진단이 중요 [아유경제=김나현 기자] 2013년 10월 02일 -- 대한민국에 어깨수술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은 10여 년 전에 불과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어깨질환(어깨병변 M75)으로 외래진료를 받은 사람은 2011년 대비 2012년(1,849,305명)에 6%(104,494명) 정도 증가했지만, 수술 및 입원치료를 받은 환자는 무려 43%(2012년 67,174명, 2011년 46,833명) 증가하였다. 2008년 입원환자 15,008명에 비하면 최근 7년간 무려 3.5배 가까이 급증한 것이다. 최근 들어 어깨수술 환자가 늘고 있는 이유는 컴퓨터와 테블릿 PC 스마트폰 등 오랫동안 한 동작으로 집중하는 현상과 스포츠 활동의 활성화로 인해 어깨의 무리, 인구노령화로 인한 퇴행성 등 일반적인 원인을 꼽을 수 있다. 하지만 수원의 어깨통증 전문치료 병원인 주석병원 유주석 원장은 "7년 전 어깨수술을 시작할 때만 해도 어깨를 전문적으로 수술하는 의사가 많지 않았다. 전국적으로 외래 환자 증가 폭에 비해 3배가 넘게 수술 및 입원 환자가 늘어난 것은 어깨 수술을 하는 의사가 늘어난 것도 큰 이유 중 하나다"고 말했다. 그동안 비교적 환자가 많은 척추, 목, 허리, 무릎치료 등에 비해 어깨관절을 전문으로 수술하는 의사는 많지 않았다는 것이다. 어깨 등 관절수술을 하는 병원도 훌륭한 의사들도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다른 관절질환 보다 어깨통증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은 진단법이나 치료법, 수술 후 재활관리법 등은 좀 더 숙련된 의사가 있고, 연구개발이 많이 된 병원을 찾아 치료하는 게 중요하다. 어깨는 90도 안팎으로 움직임이 가능한 다른 관절들과 달리 360도로 움직이는 관절이다. 때문에 유기적으로 복잡하게 얽혀 있어 한 부분이 잘못되면 다른 부분까지 영향을 주기 쉽다. 따라서 힘줄과 근육사이를 정확하게 찾아 시술하고 환자의 연령, 퇴화정도, 생활환경 등을 면밀히 따져 진단하고 수술을 해야 한다. 특히 회전근개파열의 경우 자연치유나 보존치료가 어렵다. 파열된 힘줄은 스스로 아물기 어렵고 악화되기 쉽기 때문이다. 따라서 오십견이라고 생각되어 방치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어깨질환의 경우 좀 더 빨리 진료를 받아보고 정확하게 진단 및 치료를 해야 악화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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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현기자 · http://www.areyou.co.kr
해외건설 3분기 448억불 수주…전년보다 13% 증가 - 올해 700억불 목표 달성 위해 수주지원 총력 [아유경제=김나현기자]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2013년도 3분기 해외건설 수주액이 448억 불을 기록하였으며, 남은 기간 동안 700억불 수주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3분기 448억 불은 전년 동기(398억 불) 대비 13% 증가한 것이며, 상반기에 전년 대비 5% 감소하였다가, 3분기 중 사우디 슈까이크 화력발전(32.6억 불, 현대중공업), 모로코 사피 민자발전(17.7억 불, 대우건설) 등 대형공사 수주에 힘입어 전년보다 증가한 수준으로 바뀌었다. (지역별) 아시아가 192억불로 전체 수주액의 43%를 차지하였고, 중동지역도 178억불로 전체의 40%를 차지하여 우리기업들이 전통적인 수주 강세지역에서 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 아시아 191.9억불(42.8%), 중동 177.9억불(39.7%), 태평양·북미 61.9억불(13.8%) 順 아시아 지역은 3분기에도 말레이시아 만중 석탄화력발전 프로젝트(11.5억불, 대림산업), 싱가포르 파시르 리 파셀 5 콘도미니엄 공사(2.2억불, 대우건설) 등 대규모 플랜트, 건축 공사 수주가 계속되며 지난해 동기(110억불) 대비 74% 증가하였다. 중동은 3분기에만 71.1억불을 수주하며 현재까지 177.9억불 수주(전년의 80% 수준)하였으며, 현재 최종협상이 진행 중인 공사들의 계약이 4분기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되어 실적 상승추세가 전망된다. 한편, 태평양·북미(호주 로이힐 철광석 프로젝트, 58.5억불, 삼성물산) 지역에 이어 중남미, 아프리카에서도 칠레 에스꼰디다 담수 프로젝트(1.0억불, 두산중공업), 코트디부아르 씨프렐 IV 복합화 EPC 사업(2.0억불, 한국전력기술)을 수주하는 등 지역 다변화 노력도 계속되고 있다. (공종별) 3분기 중에 대형 발전소 공사 등 플랜트 수주가 이어지며 플랜트 건설이 270억불로 전체의 60%(상반기 47%)를 차지하였으며, 토목(28.3%), 건축(9%) 공종 순으로 나타났다. * 플랜트 270억불(60.2%), 토목 126.7억불(28.3%), 건축 40.4억불(9.0%) 順 현재 세계적 수준의 플랜트 EPC 경쟁력을 보유한 우리기업의 플랜트 수주 강세가 계속 되고 있으며, 4분기에도 이러한 추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 EPC: Engineering(실시설계) + Procurement(자재조달) + Construction(시공) 국토교통부는 금년도 수주목표(700억불 이상) 달성을 위해 남은 기간 동안 적극적인 수주지원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사우디, 쿠웨이트 수주지원단 파견(10~11월중)과 한-이라크 공동위원회(12월 예정)등을 통해 우리기업의 해외건설 최대시장인 중동지역과의 건설외교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아울러 중국, 태국에는 신도시개발, 물관리 및 물공급 후속사업 발굴 등을 위해 타깃형 수주지원단을 파견(12월 예정)하여 대형시장으로 새롭게 떠오르는 아시아 건설·인프라시장도 적극 개척할 예정이다. 그 밖에도 카자흐스탄에서 현지 로드쇼 및 협력포럼을 개최(10~11월중)하여 중앙아시아 진출의 교두보로 삼겠다고 밝혔다. 또한 최첨단 기술과 공법으로 우리 해외건설 불모지였던 유럽시장에도 적극 진출을 타진하는 한편, 베네수엘라, 모잠비크 등 자원이 풍부한 중남미·아프리카 주요국가에서도 수주지원(10~12월)을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수주지원단 파견 외에도 해외 주요 발주처를 일시에 초청하여 건설·인프라 프로젝트를 국내기업에 소개하고, 발주처와의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기 위한 Global Infrastructure Cooperation Conference(GICC) 행사도 11월 12일부터 14일까지 개최할 예정이다. * 발주처: 30개국 해외 발주처 고위급 및 국제금융기관 인사 등 60여명 초청 예정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우리 기업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높은 경쟁력을 바탕으로 선전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정부 차원에서도 해외건설 수주지원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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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서울 상가 보증금, 떨어진 곳이 더 많다? [아유경제=김지우기자]서울 25개 구 중 절반이 넘는 17개 구에서 3분기 평균 보증금과 월세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가정보전문업체 점포라인(www.jumpoline.com)이 올 3분기(7~9월) 들어 자사 DB에 등록된 서울 소재 상가점포 매물 1753개를 전 분기 매물 1526개와 비교한 결과, 보증금과 월세가 떨어진 곳은 25개 구 중 70%에 육박하는 17개 구로 집계됐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25개 구 중에서도 평균 보증금이 가장 많이 떨어진 곳은 동작구였다. 동작구 소재 상가점포의 평균 보증금은 2분기 6757만원에서 3분기 3500만원으로 48.2%(3257만원) 감소해 낙폭이 가장 컸다. 동작구 다음으로 보증금이 많이 하락한 곳은 금천구였다. 금천구 소재 상가점포의 평균 보증금은 2분기 6912만원에서 3분기 4072만원으로 41.1%(2840만원) 감소했다. 이어 용산구 점포 보증금이 2분기 7127만원에서 4722만원으로 33.7%(2405만원), 관악구 점포 보증금이 5395만원에서 3989만원으로 26.1%(1406만원) 각각 감소했다. 이처럼 다수 지역에서 보증금이 하락한 이유로는 상가점포 임차인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자영업자들이 불경기 여파로 어려움을 겪은데다, 3분기가 직장인 휴가철과 방학 비수기가 겹치는 시기여서 자연스럽게 상가임대 시장이 위축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먼저 용산구의 경우 이태원을 제외하면 지역 내 유명한 상권이 많지 않은데다 대형개발 호재가 무산되면서 주민들의 실망감이 적지 않다. 경기에 민감한 자영업계 역시 얼어붙을 수밖에 없는 상황. 특히 동작구는 용산과 인접해 있는데다 대학가 상권 비중이 높아 보증금 낙폭이 심화된 것으로 평가됐다. 이와 달리 금천구와 관악구의 보증금 하락에는 시기적 요인이 상당히 크게 작용한 것으로 평가된다. 금천구의 경우 오피스 상권 비중이 높고 관악구는 대학가 상권 비중이 높다. 당연히 휴가와 방학이 이어지는 3분기 들어 임차수요가 줄어들면서 보증금도 하락세를 보였다는 설명이다. 반대로 상가점포 보증금이 오른 8개 구 중에서는 도봉구 점포 보증금이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도봉구 점포 보증금은 2분기 3889만원에서 3분기 5322만원으로 36.9%(1433만원) 증가했다. 이어 마포구 점포 보증금이 5054만원에서 6339만원으로 25.4%(1285만원), 강북구 보증금이 4501만원에서 5338만원으로 18.6%(837만원) 증가했다. 보증금이 오른 지역은 앞서 언급한 개발호재 같은 외부적 요인이나 휴가 및 방학 같은 시기적 요인과 무관하거나 비교적 영향을 덜 받았다는 공통점을 가졌다. 도봉구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집값이 부각되면서 지속적으로 거주민이 늘어나고 있어 지역 내 상권의 매출증가에 대한 기대감이 계속 오르고 상황이다. 또 마포구는 휴가철이 돼도 직장인 수요가 넘치는 공덕동 상권과 국내 최고 상권 중 하나로 자리매김한 홍대/상수 상권이 건재하다. 지역별 상가점포 월세 등락 추이도 보증금과 대동소이했다. 월세가 가장 많이 오른 곳 역시 도봉구로 2분기 평균 193만원에서 3분기 309만원으로 60.1%(116만원) 올랐다. 이어 강북구가 204만원에서 282만원으로 38.2%(78만원), 영등포구가 285만원에서 347만원으로 21.8%(62만원), 마포구가 285만원에서 326만원으로 14.4%(41만원) 각각 올랐다. 반대로 월세가 가장 많이 내린 곳 역시 동작구였다. 동작구 월세는 365만원에서 211만원으로 42.2%(154만원) 감소했다. 이어 관악구가 310만원에서 236만원으로 23.87%(74만원), 중구가 571만원에서 444만원으로 22.2%(127만원) 각각 줄었다. 중구 역시 오피스 상권 비중이 높은 곳이다. 점포라인 김창환 대표는 "매년 3분기는 방학, 휴가 등 시기적인 연례행사가 존재하는 만큼 상가점포 투자수익에 대한 판단기준이 다소 유동적일 수 있다"며 "따라서 3분기임에도 실적이 좋은 지역의 점포를 투자·임차하는 것이 수익률을 높이는 기본적인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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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진현수PD] 영화 "워낭소리"의 할아버지 최원균 씨가 지난 1일 별세했다. 워낭소리 할아버지는 지난 2009년 1월 개봉한 영화 '워낭소리'에 출연해 수십년간 가족처럼 지내 온 소와의 일상을 있는 그대로 보여줬다. 소와 함께 논 밭을 일구는 할아버지의 순박한 모습은 많은 이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영화는 전국 관객 수 약 300만 명을 동원하며 흥행했다. 유족들에 따르면 고인은 지난해 11월말부터 통증을 호소해 병원을 찾은 결과 폐암말기로 진단받았다. 이후 10여개월 동안 암투병을 했지만 결국 향년 85세에 별세했다. 고인은 생전의 뜻에 따라 영화에 함께 출연한 소 옆에 묻힐 예정이다. 특히 고인은 폐암 진단을 받기 전까지도 영화 워낭소리에서처럼 논과 밭을 다니는 등 일손을 놓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져 더욱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편, "워낭소리" 할아버지 최원균 씨의 빈소는 경상북도 봉화에 위치한 봉화해성병원에 차려지며 발인은 오는 4일이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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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진현수PD] 배우 고(故) 최진실 5주기 추모 행사가 2일 오전 경기도 양평 갑산공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최진실의 어머니 정옥순씨와 평소 절친했던 방송인 이영자, 홍진경 등이 참석해 고인을 추모했으며, 최진실의 전 남편이자 올해 1월 목숨을 끊은 야구선수 조성민의 부모님 또한 참석했다. 최진실은 1990년대 당대 최고의 톱스타로 활약, 2000년 12월 야구선수 조성민과 결혼했지만 2004년 8월 이혼했다. 이후 최진실은 2008년 10월 2일 두 자녀를 남긴 채 스스로 목숨을 끊었으며 2010년 3월에는 동생인 최진영도 자살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전 남편 조성민 또한 올해 1월 스스로 세상을 떠났다. 한편, 최진실 5주기 추모식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최진실 5주기 추모식, 벌써 5년이라니 시간 참 빠르네요", "최진실 5주기 추모식, 고인의 웃는 얼굴이 그립습니다", "최진실 5주기 추모식, 저 세상에서라도 즐겁게 사시길" 등 추모의 반응을 보였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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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진현수PD] 가수 아이유가 정규 3집 앨범 '모던 타임즈(Modern Times)'의 수록곡 '기다려' 티저 영상을 공개해 화제다. 아이유는 2일 오전 11시, 소속사 로엔 엔터테인먼트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수록곡 '기다려'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기다려'의 티저 영상 속 아이유는 막다른 골목에서 내쫓기는 듯한 모습으로 강렬하게 등장, 긴장감 넘치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신곡 '기다려'는 앨범의 화려한 드럼 비트가 바탕이 된 일렉트로니카 라운지 넘버이다. '잔혹동화'로 아이유와 호흡을 맞췄던 TEXU 작곡가가 연주곡으로 만들었으나, 아이유의 아이디어로 엔딩 파트에 짧지만 임팩트 강한 가사가 들어갔다. 한편, 아이유는 컴백 예고 이후 지금까지, '입술 사이(50cm)'를 시작으로 최백호와의 듀엣곡 '아이야 나랑 걷자', 가인과의 듀엣곡 '누구나 비밀은 있다','모던타임즈', '을의 연애' 등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슬로우 템포곡, 재즈, 보사노바, 스윙, 집시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선보인데 이어, '기다려'를 통해 일렉트로니카 장르에도 도전했다. 아이유는 7일 서울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K-아트홀에서 3집 정규앨범 '모던타임즈(Modern Times)'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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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진현수PD] 엄상미가 맥심 화보를 공개했다. 평소 육감몸매로 잘 알려진 엄상미는 맥심 화보 촬영에서 민소매와 속옷 하의만을 입고 있다. 특히 군살 없는 몸매와 볼륨감 넘치는 가슴이 눈길을 끌고 있다. '엄상미 맥심 화보'를 접한 누리꾼들은 "엄상미, 서은아 보다 짱" "엄상미, 서은아는 누구야?" "엄상미, 서은아가 대세더라" "엄상미, 서은아 보다 몸매 좋은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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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진현수PD] 배우 신소율 강소라 강별이 미녀삼총사로 뭉쳤다 소속사 가족액터스는 2일 신소율 강소라 강별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신소율 강소라 강별는 SBS 일일드라마 `못난이 주의보`에서 열연 중이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신소율 강소라 강별 미녀삼총사 인정한다" "신소율 강소라 강별 친해 보인다" "신소율 강소라 강별 귀여워" "신소율 강소라 강별 다 좋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 남자의 대가없는 희생을 통해 진정한 가족애와 소통을 보여주는 `못난이 주의보`는 평일 오후 7시20분 방영된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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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진현수PD] ′공대얼짱′ 배우 유사라가 비키니 스틸컷을 공개하며 몸매를 공개했다. 영화 ′바캉스′ 측은 지난 1일 황금비율의 완벽 몸매를 과시한 유사라의 비키니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컷에서 유사라는 볼륨감이 돋보이는 화이트 비키니를 입고 베이글녀 다운 완벽 몸매를 자랑했다. 박선욱 감독의 영화 ′바칸스′는 지상 최고의 파라다이스에 초대 받은 여섯 남녀의 이야기를 다룬 에로틱 스릴러다. 유사라는 ′바캉스′에서 모든 사건의 키를 쥐고 있는 비밀스러운 여인 수인 역을 맡았다. 한편 유사라는 영화 ′바캉스′ 포스터에서 붉은색 란제리만 입고 등장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오는 17일 개봉한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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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현수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진현수PD]지난 25일 개봉한 영화 `짓`에서 파격적인 노출 연기에 도전한 배우 서은아(24)가 누리꾼들의 시선을 한눈에 받고 있다. 서은아는 지난달 25일 개봉한 영화 `짓`에서 담당 교수의 남편과 불륜 관계에 빠지는 대학생 `연미` 역을 맡아 파격적인 베드신을 선보였다. 영화 `짓`은 학벌과 가정 등 모든 것이 완벽해 보이는 여교수 주희(김희정)와 그녀를 닮고 싶어 하는 어린 제자 연미(서은아), 그리고 어린 제자와 바람이 난 주희의 남편(서태화)의 엇갈린 욕망과 파멸을 담은 작품이다. 서은아는 극중 담당 교수의 남편과 불륜 관계에 빠지는 대학생 연미 역을 맡아 수위 높은노출을 감행했다. 한편 서은아는 한예종 연기과 학사 출신으로 2005년 CF `도브`로 연예계에 입문했으며, 2012년 공귀현 감독의 영화 `U.F.O`로 스크린에 데뷔했다. 이후 같은 해 `천웅괴담`에서 첫 주연을 맡았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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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진아 기자] 비문증 환자가 최근 5년 새 크게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최근 5년간(2008~2012년)의 심사결정자료를 이용해 `비문증(H43.3~H43.9)`에 대해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2008년 11만명에서 2012년 17만명으로 5년 새 약 6만명이 증가하였고(52.2%), 연평균 증가율은 8.8%로 나타났으며 총 진료비는 2008년 약 46억원에서 2012년 약 79억원으로 5년새 약 33억원이 증가(72.2%)하였고, 연평균 증가율은 11.5%로 나타났다. 비문증(날파리증)은 눈앞에 먼지나 벌레 같은 뭔가가 떠다니는 것처럼 느끼는 증상으로, 하나 또는 여러 개의 점이 손으로 잡으려 해도 잡히지 않고, 시선의 방향을 바꾸면 이물질의 위치도 함께 변하는 특성을 지닌다. `비문증` 진료인원의 성별 점유율은 2012년을 기준으로 남성이 약 36.0%, 여성은 약 64.0%로 여성 진료인원이 남성 진료인원에 비해 약 1.8배 더 많았으며, 연평균 증가율은 남성이 8.2%, 여성이 9.1%로 비슷한 수준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문증` 진료인원의 10세구간 연령별 점유율은 2012년을 기준으로 50대 31.5%, 60대 31.1%, 70대 13.9%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50~60대의 점유율이 62.6%로, 비문증 진료인원의 10명 중 6명은 50~60대의 장년층인 것으로 나타났다. 유리체란 수정체와 망막 사이의 공간을 채우고 있는 젤리모양의 조직으로, 빛을 통과시켜 망막에 물체의 상이 맺게 하는 역할을 한다. 나이가 들수록 유리체가 액체로 변하기 시작하여 유리체 젤리의 수축으로 인해 시신경과 단단히 붙어있는 부분이 떨어지기도 하는데 이를 후유리체박리라고 한다. 이렇게 떨어진 부분은 투명하지 않고 혼탁해지기 때문에 눈으로 들어가는 빛의 일부분을 가려 실 모양, 벌레 모양 등으로 시야에 보이게 된다. 비문증은 대부분 노화현상으로 발생하며 생리적인 것으로 마땅한 치료법이 없다. 하지만 망막 박리나 유리체 출혈 등을 동반하거나 이러한 안질환의 전조증상일 수 있으니, 갑자기 부유물이 떠다니는 증상이나 빛의 번쩍거림, 눈앞에 무엇이 가리는 것 같은 증상이 느껴진다면, 가벼이 보지 말고 반드시 의사의 진찰을 받아야 한다. 검사에서 망막 원공이나 말발굽형 망막 찢김이 발견되는 경우 레이저치료를 고려해 볼 수 있다. 비문증 환자 중 일부는 불편함을 호소하며 극심한 스트레스를 느끼기도 하는데, 이 경우 수술을 고려해 볼 수 있다. 하지만 완벽하게 제거하기는 어려우며 재발이나 후유증(망막 손상, 백내장 발생)과 같은 부작용이 더 크기 때문에, 동반된 질환이 없으면 수술을 시행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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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나현 기자] 여성 직장인 10명 중 6명은 `체면(품위) 유지`를 위해 매일 화장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 대표 강석인)가 여성 직장인 422에게 `화장을 하는 이유`를 설문한 결과, 가장 많은 응답자인 62.8%가 `체면(품위) 유지`를 이유로 들었다. 이어 `자기만족`(24%), `업무 상 화장이 필요한 직무를 가지고 있어서`(4.8%), `회사의 암묵적인 규율 때문에`(4.2%), `사내에 이성적으로 어필하고 싶은 상대가 있어서`(2.9%)의 순이었다. `출근 시 화장을 하지 않는다`는 응답자는 7.6%에 그쳤다. 여성 직장인이 출근 시 화장을 하는 데 평균적으로 걸리는 시간은 32분으로, 주로 `출근 전 집`(64%)에서 화장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9.2%의 여성 직장인은 `출근길 차(대중교통) 안`에서 화장을 한다고 응답했으며, 이어 `점심시간`이 8.5%, `출근 직후 회사에서`(6.9%), 퇴근 직전`(5.2%), `퇴근 후`가 4.5%였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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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재원 기자] 지난 몇 년 사이 우리나라를 휩쓸고 있는 커피열풍을 입증이라도 하듯 각종 커피제품과 커피전문점 등 커피관련 상표출원이 폭발적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청장 김영민)은 커피와 관련한 상표출원이 2008년 이전에는 년 200~300건 수준이었으나 2012년 1,100여건, 2013년 6월말 현재 600여건으로 최근 4~5년 사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커피관련 상표출원의 급증은 같은 기간 우리나라에서 일기 시작한 커피 붐에 크게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볼 수 있으며, 특히 가공커피를 생산, 공급하는 기존의 메이저업체들 뿐만 아니라 개인의 출원이 크게 늘어난데 주요 원인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구체적인 출원현황을 보면 전체 출원건수 6,444건 중 국내개인 4,096건(63.5%), 국내법인 1,645건(25.6%), 외국법인 630건 (9.8%), 외국개인 73건(1.1%)으로 국내 개인의 출원비중이 가장 높다. 이렇듯 개인의 출원비중이 높은 것은 커피업종이 타 업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개인의 창업이 쉬운 면도 있지만, 무엇보다 그 과정에서 브랜드의 선점과 권리화 및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해 창업과 동시에 상표출원을 필수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업체별로는 국내에서 동서식품이 120여건, 남양유업이 90여건을 출원하였고, 1991년 우리나라에 처음 진출한 미국의 스타벅스가 지금까지 140여건을 출원했다. 토종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으로는 탐앤탐스 60여건, (주)카페베네 40여건, 그 외 (주)할리스에프엔비, (주)롯데리아, (주)이디야 에서 각각 20여건의 커피관련 상표를 출원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러한 커피 관련 상표출원의 급증 현상에 대해 특허청 관계자(국제상표심사팀장 나찬희)는 커피는 브랜드를 떠나서는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커피의 브랜드화`, `브랜드화된 커피`가 대세인 만큼, 브랜드의 개발과 권리화가 중요하고 그 출발점인 `상표출원` 은 생활 속에 폭넓게 자리 잡은 우리나라 커피문화로 보아 앞으로도 몇 년간은 증가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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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지우 기자] 한국조폐공사(사장 윤영대, www.komsco.com)는 `나로호 발사 성공` 기념주화 예약 접수를 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농협은행 및 우리은행의 전국 2000여 개 창구와 인터넷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실시한다. 이번 기념주화 발행은 지난 1월 30일 우리나라 최초 우주발사체인 나로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된 것을 기념하고 과학기술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고취하기 위한 것이다. 최대 발행량은 3만장(국내 2만7000장, 국외 3000장)이며, 액면금액 5만원의 은화(은 99.9%)로 유ㆍ무광 프루프(Proof)급으로 제조되고, 무게는 19g, 크기는 33㎜, 모양은 원형임. 기념주화의 앞면은 지구를 배경으로 나로호의 페어링 분리 장면과 향후 탐사대상인 달을 함께 배치해 우리나라의 지속적인 우주개발 의지를 묘사했고, 뒷면은 과거 우리나라의 우수한 천문지식을 대표하는 `천상열차분야지도` 일부 문양과 첨성대를 배치, 천문학적 전통과 계승을 표현했다. 판매가격은 개당 5만7000원으로, 1인당 신청한도는 3개이며, 예약 접수 결과 국내 발행량 2만7000개를 초과할 경우 추첨을 실시할 예정이다. 기념주화 배부일은 오는 11월 11일이다. 아울러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COEX에서 개최되는 `2013 대한민국 화폐박람회`에서도 일부 기간(10~11일)동안 관련 홍보 부스를 운영해 시제품을 일반 국민에게 사전 공개하고 현장 예약 접수도 실시할 예정이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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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훈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훈 기자] 꿈에 그리던 이상형을 현실에서 만나 평생 그 사람을 위해 살아간다는 이야기는 많은 명작 소설의 주제가 되어 왔다. 예를 들어, 찰스 디킨스의 `위대한 유산`, F. S. 피츠제럴드의 `위대한 개츠비`, 토마스 만의 `마의 산` 등이 이상형과 마주쳐 첫눈에 사랑에 빠진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그러나 이는 현실에서는 매우 위험한 발상일 수 있다. 연애 칼럼니스트이자 문학 비평가인 모라 켈리와 잭 머니건은 저서인 `제인 오스틴의 연애수업`에서 이상형을 좇는 사람들이 빠질 수 있는 불행에 대해 경고한다. 찰스 디킨스의 의 주인공인 핍은 가난한 고아로, 어린 시절에 신비스러운 소녀 에스텔라를 만나 그녀를 평생 사모한다. 그는 그녀를 위해 부자가 되고, 지체 높은 사람이 되겠다고 마음먹고 평생을 이에 바친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그는 진정으로 그를 보살펴주던 사람들을 알아보지 못하고 그들에게 상처를 줄 뿐 아니라, 스스로 파멸의 길을 향해 다가선다. 의 개츠비는 또 어떠한가? 입대하기 전 잠시 만난 십대 소녀 데이지에게 운명을 느끼고 그녀의 뒤를 평생 좇아온 개츠비는 현대인의 기준으로 볼 때는 `위대한 연인`이기보다는 `엄청난 스토커`에 가깝다. 그는 데이지를 감동시키기 위해 엄청난 부를 쌓아올리지만, 그것은 밀주 매매와 마피아에 연루된 범죄를 통해 얻은 부였고, 결국 데이지와 그의 화려한 연애행각은 비극으로 막을 내린다. 요양원에서 말 한 마디 제대로 못해본 연상의 여성에게 첫눈에 빠져든 한 청년의 사랑을 그린 토마스 만의 역시 마찬가지다. 잭 머니건의 지적에 따르면, `우리의 마음은 경험에 남은 기록을 필요한 만큼 위조하거나 잘못 해석함으로써` 우리의 환상을 유지하고자 노력한다. 이와 같은 고전 소설들이 말하는 바는 결국 한 가지이다. `환상`이나 `이상형`은 늘 우리의 `현실`이나 실제 상대보다 위대하다. 우리의 걱정과는 달리 많은 연애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결실을 맺을 수는 있으나, 그러자면 그 감정은 환상이 아니라 현실에 뿌리를 둬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어느 날 갑자기 우리는 결혼 상대가, 혹은 배우자가 자신이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그 사람이 아닌 순간을 맞을 위험을 안고 살아가는 것과 다름없다고 이 작품들은 경고한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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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현수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진현수PD] 슈퍼주니어의 김희철이 소녀시대의 태연과 함께한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김희철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귀를 막고 그대를 들어본다. 두 눈을 감고 그대를 그려본다. 머문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한편 공개된 사진 속 김희철은 편안한 복장에 선글라스를 끼고 있다. 태연은 김희철의 옆에서 아이스크림을 입에 문 채 귀여운 표정을 하고 있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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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훈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훈 기자] 우리 귀에 잘 알려진 총 12곡의 서로 다른 곡이 연주되지만 각각의 노래가 거대한 하나의 스토리로 연결되어 있어 단 한 순간도 즐거운 몰입과 상상을 멈출 수가 없다. "넓고 넓은 바닷가에 오막살이 집 한 채. 고기 잡는 아버지와 철모르는 딸 있네. 내 사랑아 내 사랑아 나의 사랑 클레멘타인. 늙은 아비 혼자 두고 영영 어디 갔느냐" 아름답고 서정적인 노래로만 알고 있던 클레멘타인에 관한 숨겨진 비극적인 이야기가 12곡의 합창곡을 통해 그 정체를 드러낸다. 줄거리는 이렇다. "어느 날 전 미국을 강타한 황금의 꿈 -골드러시- 에 크게 동요된 골드밸리 마을 사람들. 앤드류는 한번뿐인 인생, 주어진 운명을 거부하고 새로운 삶을 개척하리라며 클레멘타인을 데리고 황금의 땅 서부를 향해 떠나가지만 서부에서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던 것은 황금의 산이 아닌 거대 개발회사의 착취와 노역, 그리고 무자비한 인디언들과 들짐승들의 습격, 그리고 전염병과 풍토병뿐이었다. 어느 날 폭우로 인해 불어난 급류에 딸 클레멘타인은 휩쓸려 그만 실종되고 아이를 찾기 위한 앤드류의 정처없는 방랑은 시작된다" 국내 최초 합창 현대사회 속에서 지친 피곤한 이 시대의 모든 사람들을 위해 탄생했다. 타인의 삶을 관조하면서 깨닫게 되는 인생의 의미. 우리가 현재 당하는 고난은 어디에서 기인하고 있으며, 우리가 지금 잃어버리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파란 만장한 한 인간의 삶의 질곡을 때로는 담담하게, 때로는 격정적인 몰입과 감동 속에 함께하다 보면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현실 세계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문제와 상황에 대한 직, 간접적인 해결책을 암시받는다. 전문 아나운서가 책을 읽어주며 작가와 인터뷰까지 [Healing]은 해설이 있는 음악회다. 하지만 해설자가 나와 해설을 하는 구태의연한 방식이 아니다. [Healing]은 먼저 달콤한 목소리의 아나운서가 들려주는 집중력 있는 스토리에 빠져 들어야 한다. 때로는 웃음 속에 때로는 눈물 속에 그 진솔하면서도 아름다운 스토리에 빠져들 즈음, 합창단은 어느새 감동적인 음악으로 그 장면을 설명하고 있다. 남성합창단 특유의 화려하고 웅장한 사운드와 음악이 제공하는 상징과 추상, 그리고 강력한 스토리 몰입으로 인한 즐거운 상상. 결코 간과할 수 없고 경험해 본적 없는 강력한 예술적 시너지를 제공한다. 획일적이어서 지루해 질 수 있는 진행방식에 대한 우려는 뮤지컬 연출가이자 지휘자인 도성민의 섬세한 안배와 구성으로 확실하게 잡아두었다. 아무도 예상하지 못할 적재적소에서 톡톡 터지는 특유의 재치와 익살, 해학과 유머는 유쾌한 환기를 확실하게 보장해 두었으며, 곳곳에 자리 잡고 있는 같은 암시적인 코너는 임팩트 강한 특색 있는 공연의 수준 높은 퀄리티를 보장한다. [Healing]에서 연주되는 곡들의 대부분은 대부분이 우리가 친숙하게 알고 있는 곡들로 구성되어 있다. , , , , , , , , , 가 연주된다. 이는 즉각적이고 전폭적인 감동과 몰입을 보장하기 위해 추가된 또 하나의 강력한 기전이다. "세상에 나쁜 노래는 없다! 준비 없고 해석조차 없는 연주가가 존재할 뿐", 한솔남성합창단의 모토이다. 이들은 대중적인 노래에 그들 특유의 전문성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 4개월여 동안이나 연습을 지속해 왔다. 게다가 한솔남성합창단은 흔히 들어볼 수 없는 최고급의 보이스 퀄리티를 자랑한다. 적게는 10년에서 많게는 30년까지 발성을 연마해온 단원들이 만들어 내는 깊이 있는 화음과 웅장한 사운드. 실제로 이들의 무대를 한 번 관람한 사람은 누구나 즉석에서 팬이 되어 버린다고 한다. 이는 연주가들이 제공하는 것이 아니다. 관객이 연주가들을 향해 뿜어내는 무서운 흡인력이 만들어 낸 결과이다. 대중성과 음악성의 두 마리 토끼를 잡아가는 한솔남성합창단의 다음 행보가 주목되는 이유이다. 합창공연 [Healing] 일 시 : 2013년 10월 26일 오후 7시 장 소 : 마포 마트홀 대극장 런 닝 : 1시간 40분 가 격 : 10,000원 주 최 : 한솔동문남성합창단 제 작 : 공연제작 [SPEG] 문 의 : 010-8155-9314 진행 - 이윤지 아나운서 / 지휘 - 도성민 / 반주 - 전혜윤 / http://blog.daum.net/davido67/6673820 * 본 공연은 7세 이상 관람가 입니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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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정훈 기자] `힐링 명상, 깨달음 명상`은 저자가 약 30년간 명상을 하면서 직접 체험하거나 전문가들에게 인체 투시 능력을 강의하면서 경험한 영적 현상과 투시 체험 사례를 적은 책이다. 일찍이 터득한 투시능력을 통해 풍부한 영적 체험을 했던 저자는 삶과 수행에 관련된 풀리지 않는 의문들에 대하여 간결하면서도 분명한 해석을 내놓는다. 영혼의 구조, 사후세계의 다층적 모습, 인간의 탄생과 죽음에 얽힌 계획된 비밀, 영적 성장의 자세한 단계, 해탈과 구분된 경지의 존재 등 신비적이고 영적인 영역뿐 아니라 스트레스와 화병, 힐링, 인체 투시 등 치유와 의료 영역까지 속속들이 살피고 있다. 이 책은 전문 내용이 많으나 내용별로 잘 세분되어 있어 찾아보기 쉬우며, 글 또한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어 이해하기가 쉽다. 총 3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1부에서는 명상을 위한 수행도구로써 초감각의 중요성과 그 활용 예가, 2부에서는 깨달음 수행에 활용하기 위한 초감각의 구체적인 특징과 활용법, 3부에서는 마음의 치유와 영적 현상들에 대해 다루고 있다. 저자는 깨달음을 추구하는 수행자에게 먼저 육신통과 같은 초감각 능력을 미리 갖추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 이유는 대부분 수행자가 깨달음을 추구하지만, 실제로 깨달음의 순간을 경험하는 수행자가 드물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는 깨달음의 순간에 이를 인식할 수 있는 도구가 없어서이다. 즉, 육신통은 수행자가 깨달음의 순간을 인식하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그리고 진정한 행복에 대해서 묻는 사람들에게 "사람은 육신의 행복과 영혼의 행복이 조화를 이루어야 완벽한 행복을 느낄 수 있다"고 하며 그 이유를 "아무리 물질적으로 풍요해도 채워지지 않는 부분이 있고, 수행을 통해 깨달음의 경지에 도달했다고 해도 곤궁하면 고통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고 말한다. 궁극적으로 저자는 "이 책이 수행자들에게 육과 영적 여정에 대한 실제적인 안내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자는 현재 의학전문가들에게 진단법과 침법을, 일반인들에게는 명상법을 전수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더 자세한 정보를 원하는 분들은 저자가 운영하는 인체투시진단 아카데미 카페(http://cafe.naver.com/seethru)나 혹은 힐링 명상, 깨달음 명상 카페(http://cafe.naver.com/birchcenter)를 방문하면 된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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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훈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훈 기자] "가슴 속에 아픔 없는 사람이 있을까?" `침묵을 외치다`의 저자 장원혁은 자신의 아픔을 통하여 다른 사람들의 아픔을 보게 되었고, 비로소 자신의 `마음의 병`을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게 되었다고 이야기한다. 이 책은 저자의 실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어렸을 때 친구들과 부모님으로부터 받은 상처, 군대에서 갑자기 정신병동에 가게 된 이야기, 오디션에서 몇 번이나 떨어진 일, 오랜 시간의 방황` 등, 어쩌면 자신의 치부가 될 수도 있는 이야기를 저자는 세상에 당당하게 외치고 있다. 저자는 이렇게 자신의 아픔을 이야기하면서 `마음의 병`은 부끄러운 것이 아니라고. 오히려 세상에 당당히 맞설 때 치유할 수 있다고 말한다. 현대인들은 가슴 안에 자신만 아는 `마음의 상처`를 안고 살아간다. 어디에도 말하지 못한 체 곪아서 터질 때까지 끙끙 앓다가 잘못된 선택을 하기도 한다. 이런 사람들에게 저자는 감기도 걸리면 한동안 아프고 힘들지만, 시간이 지나면 낫듯이 또 병원에 가 치료받으면 완치되듯이 `마음의 병`도 치료할 수 있다고 말한다. 저자는 순간순간 눈앞에 절망과 좌절이 다가 올 때면 "작은 행복을 찾으려고 노력하며, 내 곁에 소중한 한 사람이 있다는 것에 항상 감사하다"는 사실을 마음속에 각인한다고 하였다. 그러면서 "많은 사람들이 제 이야기를 통해 희망을 가지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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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훈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훈 기자] 사교육 열풍이 잦아들지 않고 있는 현 시점에서 부천시 소재 부명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과 교사가 수준 높은 `역사와 문학` 분야를 개척해 공교육에서의 새로운 희망을 싹틔웠다. 도서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읽는 우리역사 우리문학`이 빛을 보게 된 계기는 방민권 선생님의 방과후수업인 `토론과 논술`에서부터 비롯됐다. 이 책의 저자인 방민권 선생님과 김보미 선생님의 3년간의 지도를 통해 학생들은 유물에 얽힌 역사와 문학의 개연성을 찾아내는데 성공했다는 것. 특히 이 책의 저자는 일체의 대가없이 긴 시간 동안 학생들을 위해 지도한 것은 `교육을 위한 교육`의 모범적 사례로 뽑힌다. 감산사 석조아미타여래입상 앞에서 원왕생가를 읽는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읽는 우리역사 우리문학`라는 이 책의 특징은 유물과 문학작품을 함께 읽는다는 점이다. 감산사 석조아미타여래입상 앞에서 원왕생가를 읽고, 기마인물형토기 아래서 제망매가를 읽고, 낙랑 석암리 제9호분 전시관에서 호동왕자와 낙랑공주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구성이 바로 그 것. 이러한 시도는 시대를 초월하는 윤리적 문제로 이어져 고구려 호우명그릇을 보며 자주국방 문제를 토론하고 천부인 앞에서 종교와 국가 간의 관계에 대해 토론하기도 한다. 이 책의 부제가 인 이유가 바로 그 때문이다. 박물관 유물 해설과 당대의 문학 작품은 함께 관람할 수 있어야 한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읽는 우리역사 우리문학`은 최근 강화된 역사교육 강화를 통해 부각되고 있는 박물관 관람 교육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저자 방민권 선생님은 "유물이 역사의 기록이라면 문학은 정신의 기록이다"라며 "실제 수업을 통해 학생들과의 박물관 관람기를 기록하였으며, 박물관 유물을 그저 지루하게만 생각했던 청소년들이 유물과 문학작품을 함께 읽을 수 있게끔 구성했다"라며 청소년의 시각으로 접근한 역사와 문학, 윤리의 조화를 강조했다. 또한 "박물관 유물 해설에 당대의 문학작품이 함께 실리길 바란다"며 박물관 교육의 나아갈 길을 제언했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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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이창현 기자] 서울시는 12일 오전 4시부터 택시 기본요금에 대해 중형택시는 현행 2400원에서 3000원으로, 대형·모범택시는 4500원에서 5000원으로 인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요금조정은 `先 운수종사자 처우 및 서비스 개선, 後 요금 조정`이라는 기본원칙 하에 요금인상으로 인한 시민 부담을 최소화 해 운수종사자 처우 및 서비스 개선을 위한 요금조정안을 마련하고 서울시의회 의견청취, 공개토론회, 물가대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서울시 택시 중 대수가 가장 많은 중형택시의 경우 거리요금이 144m 당 100원이었지만 이번 요금 조정으로 142m 당 100원으로 조정된다. 모범·대형택시는 거리요금이 현행대로 164m 당 200원으로 유지된다. 서울시 경계를 벗어나면서부터 20% 할증된 요금을 적용하는 '시계외요금'도 부활한다. 앞으로 24시부터 다음날 오전 4시 사이에 서울에서 택시를 타고 시와 연접한 일산, 분당 등 11개 도시로 나갈 때는 20%의 할증률이 적용된다. 시계외 지역으로의 택시 운행거부로 시민불편이 가중된다는 판단에 따라 부활된 것. 아울러 `심야요금`은 종전과 같이 00시부터 새벽 04시까지 유지된다. 콜택시를 부를 때 부과되는 호출료도 인상된다. 현재는 한 건당 1000원을 부과했지만 앞으로는 주간(04~24시)에는 1000원, 야간(24~04시)에는 2000원이 부과된다. 시는 이번 대책을 통해 택시 요금조정시마다 제기돼 온 택시서비스에 대한 문제점, 요금인상으로 인한 경제적 이득은 사업자에게만 귀속되고 운전자와 시민은 혜택을 못 보는 악순환 반복을 해소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대 시민 서비스 개선과 운수종사자 처우개선이 동시에 이뤄지는 첫 택시요금 인상이 되길 기대한다"며 "이번 종합계획을 통해 `쾌적하고 친절한 택시`, `안전하고 편리한 택시`, `믿고 타는 안심택시`를 만들어 궁극적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안심 서울택시`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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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기자 · http://www.areyou.co.kr
애니우드, 일반소비자 위한 경량화 합성목재 `S-Wood` 출시 - 기존 합성목재보다 훨씬 가벼워 원자재값 대폭 줄여 - 전원주택 재료로써 주목 [아유경제=김재원기자] 친환경 합성목재를 생산하는 ㈜애니우드(대표 임철환, www.any-wood.com)가 경량화 합성목재 `S-Wood`를 개발해 일반소비자에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올해 2월 12일에 개발이 완료된 S-Wood는, 기존 합성목재보다 비중이 낮은 제품으로, 가벼운 무게가 특징이다. 보통 합성목재의 비중이 1.2 정도인데 반해, S-Wood의 비중은 0.85로 줄였다. 목분과 PVC로 만들어진 제품 안에는 미세한 공기층이 존재하여 비중을 낮출 수 있었다. 무게가 가벼워진 만큼 운송비가 대폭 절감되어 합리적인 가격으로 일반소비자에게 제공된다. 품질과 강도는 기존 합성목재와 비교해 전혀 달라지지 않도록 애니우드의 기술력이 집약되어 있다. 미세한 공기층 때문에 단열효과가 좋고 물에 강하고 또 불에도 잘 타지 않는 난연성 제품이다. 따라서 변화무쌍한 사계절을 가진 우리나라의 야외환경에서도 거뜬히 견딜 수 있는 강한 내구성을 가지고 있다. 기존의 합성목재는 못질을 하면 잘 들어가지 않고 쉽게 갈라지지만, S-Wood는 못질을 해도 천연목재처럼 잘 들어가며 갈라지지 않는다. 목재와 동일한 공구(톱, 대패) 및 못, 피스 등을 사용한 작업이 가능하여 응용성이 뛰어나다. 야외용데크제, 펜스(울타리),건축외장재재료 등 쓰임에 맞춘 다양한 형태로 제작할 수 있기에 야외용 자재로써 어디든지 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요즘엔, 한창 상승세를 타고 있는 전원주택의 자재로써 각광을 받고 있다. 애니우드는 친환경 N.F.C(Natural Fiber Composite)를 개발하여 도시 방음벽 사업에서 뛰어난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기존 목재방음벽의 단점을 보완한 제품으로 여러 지자체에 납품하고 있다. ㈜애니우드 관계자는 "합리적인 가격과 뛰어난 품질을 가진 S-Wood가 일반 소비자들에게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S-Wood 관련 문의는 회사 홈페이지나 전화로 상담할 수 있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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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현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나현 기자] 서울식당 10곳 중 9곳이 인공조미료인 MSG(글루타민산 나트륨)를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송광호 새누리당 의원과 대한민국한식협회가 서울지역 식당 자영업자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식당 자영업자들의 93%가 `MSG를 사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들은 MSG에 대해 `음식 맛을 더 좋게 하기 위해 필요하다`(87%), `조리시간을 줄여주는 데 도움을 준다`(54%), `고객의 입맛과 취향을 맞출 수 있다`(76%) 등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었다. 특히 자영업자들은 만약 MSG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식자재의 원재료비는 20.8%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가격이 1만원인 메뉴로 가정하면 MSG가 없으면 평균 1931원을 더 받아야 한다고 답했다. 이들은 MSG에 대해 `음식 맛을 더 좋게 하기 위해 필요하다`(87%), `조리시간을 줄여주는 데 도움을 준다`(54%), `고객의 입맛과 취향을 맞출 수 있다`(76%) 등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었다. 그러면서도 `언론의 MSG 관련 부정적 보도로 손님이 줄어드는 등 장사에 방해가 된다`(61%), `MSG에 대한 사회의 부정적 시선이 신경 쓰이고 불편하다`(68%)고 답했다. 또한 식당의 절반 이상(58%)이 MSG가 인체에 무해하다고 응답했다. 이에 대해 송광호 의원은 "정부가 30년 전부터 MSG의 안전성을 공인했음에도 선정적 보도와 기업 간 마케팅 경쟁으로 생긴 부정적 정서와 정부 내 `오락가락 정책집행`으로 영세 자영업자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면서 "정부의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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